칼럼: 형제 간 재산 분배

from 칼럼 2024. 2. 26. 22:47

    (내용은 부모와 무관, 비상속에 따른 재산 분배다. 즉 형제자매 가운데 부모 도움과 별개로 누군가 막대한 부를 취득했을 때 얘기다. 그러면 법적 구속력도 일절 없다. 오직 형제자매끼리의 교분, 의, 가족애, 형제애, 너그로움, 아량, 인간적인 감정, 협조가 합당한 근거, 분배가 불합리하지 않을 이유, 사이 좋다는 명분... 등에 근거하여 분배 받는 사람의 요구보다 분배해주는 사람의 결단력에 거의 지배되는 형제 간 재산 분배를 뜻한다. 다만 사회 통념상 가족의 인정 등이 일부 또는 다량 감안되는 건 인지상정일 것이다. 바로 그 부분을 길게 설명할 것이다)

    1

   <설명>
    상속분이 있든 없든. 그와 별개로 어떤 월등한 재산을 형제자매 가운데 누군가 달성했다고 가정.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그 형제자매는 재산 차이가 발생. 그러면 차후 위화감違和感(명사: 조화되지 아니하는 어설픈 느낌)이 형재애를 잠식하도록 내버려 둬서는 안될 테고. 비교감이 가족애를 불편하게 만들도록 허락해서도 곤란할 것이다. 따라서 당연히 형제 자매 간 재산 분배는 크든 적든 불가결하게 처리해야 할 문제로 대두될 텐데. 이건 어떤 특별한 사례랄지 직접경험 간접경험 무경험과 무관하도록 어른들은 다 아는 얘기다. 이처럼 애매한 부분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남들 의견을 알고 싶어서 개인사 일부를 블로그에 정리한다. 
    가령 형제자매에서 재산이 첫째는 1억, 둘째는 전재산 2억, 셋째는 3억이라면. 그러면 무슨 자기들끼리 분배니 뭐니 안해도 될 것이다. 아무 문제 없음. 원만. 깔끔. 화목. OK! 자, 그런데 누군 100억인데 누군 전재산이 0.5억이면? 이와 같은 현격한 차이가 발생할 때 세상 사람들은 과연 어떻게 대처하는가가 궁금할 따름. 물론 당연히 둘 다 100억 클럽이면 그게 제일 좋을 것이다. 허나 세상 사람들 다 안다. 똑같은 자녀라도 누군 두뇌를 타고나는데 누구는 머리 쓰는 일 평생 못할 숙명을 타고 날 수 있다는 점. 몸 쓰는 일이 나쁘다는 게 아님. 사람 생김새 얘기처럼 말이다. 말하자면 재물운도 형제자매 다 다르단 얘기다. 
    자, 이렇게 차이가 막대해지면 어찌 해야 할까? 남들은 어떻게 했을까? 과연 현명하게 대처하기는 쉬울까? 그 처리과정에서 분란은 없을까? 법적 구속력이 없으니까 없어야 당연할 텐데. 그래도 비권위적으로 감성을 자극했다가, 넌 내 도움을 더 받아야 된다면서 꼬마빌딩을 사주면 왜 싫겠냐마는. 다시 필요할 땐 권위적으로 설득도 해 봤다가. 그렇게 돕고 도움을 받고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요컨대 부모가 형제자매한테 부여한 고른 재산 분배가 아니라. 온전히 형제자매들끼리 이상적인 재산 분배는 무엇일까? 
    얼핏 추정하기로 10배 차이 안쪽이면 속된 말로... 속된 말 생략하자. 20배 차이여도 의식하지 말자는 공감대 형성되지 않을까? 오히려 300배 차이면 문제 없을 텐데. 허나 300배면 대충 3.3억 VS 1천억? 그럼 형제의 난이라는 둥 상속 유류분 소송이니 뭐니 그런 일이 왜 생기겠나. 뿐만 아니라 적은 재산을 가진 형제자매는 자존심 없을까? 없을 수가. 다만 친했던 형제애, 따듯한 자매와 돈독한 남매애도 좋지만. 돈 앞에서 우리 인간은 그저 순진하기 어렵다는 걸 누가 모를까. 더더군다나 밑 빠진 독에 물 붓는다는 속담을 결코 빼놓을 수 없음. 어찌 됐든 요컨대 내가 알기로는 (단순히 추측하기로) 이게 2자릿수 비율은 결코? 썩 어렵다고 알고 있는데. 


   <대표적인 예>
    (가상으로 생각해보자면) 돌아가신 우리 할아버지가 본처... 곧 총 6부인과 12~13자녀들 몫을 충분히 남겨놓지 않고. 무엇보다 1순위로 자신의 형제들 위주로 재산을 분배한다는 것은 과연 올바른 재산 분배일까? 답변 들었다 치고. 참고로 한량이라는 명사는 사전에 있든 없든 모르겠고. 그 뿐만이 아니라 풍수가, 관상가, 점쟁이, 나그네니 노객이니 뭐니... 누구에게나 후한 대접으로 유명하다가 가세가 기울었다는데. 넘어가기로 하고.
    이를 테면 상속이 각각 균등 분배됐어도 세상사를 알고 보니 배다른 형제는 거의 다 타인이라는데. 정말로 사이가 좋아도 1년에 식사 딱 1번. 그마저 그러다 차차 드물어지다가 결국 남남이라는 게 정해진 수순.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로부터 받은 게 아주 미미하거나 아예 없다면... 그렇다면 뭐 더더욱일 테고. 


   <세상 사람들한테 여쭙고 싶은 점>
    1. 뭐였더라... 잊어먹음 (이 빈칸 이제 채워주실 수 있지 않을까?)
    2. 주변 사례들을 알고 싶음.
    3. 과연 대를 이어 부모의 자녀도 빚잔치 후원 반복해야 하나? 
    4. 속초 친가, 광주 외가의 살림이 조금 나아진다면. 그걸 일부 서울 누나네에 분배하는 게 과연 정상인가? 

   (2번 설명) 통계 수집은 어려워도 대략 몇몇 분류로 나뉘는가가 매우 궁금함! 대른 말로 처음의 포부와 나중의 실현이 일치하면 좋겠으나. 세상을 살아보니 그게 결코 쉽지 않다하니 하는 말. 
   (3번 설명) 과연 광주집은 평생 서울 누나네 뒷만 대다 망했다는 소문에 이어. 우리 엄마아빠 그분들 입장에서 보자면 이건 한마디로 인생이 치욕이었을 것. 그랬는데 대를 이어서... 또 반복? 미친 거 아냐? 
   (4번 설명) 막내의 순진한 생각에 꿈에 부풀어 서울 누나몫으로 자기 전재산을 모아지기도 전부터 10% 책정했다는 점. 무슨 자기 명의 재산 모아지기도 전부터 집도 뭣도 없이 형제자매 재산을 최우선으로 분배해주고 싶었다고? 그게 어른 생각 맞나? 이게 할아버지 운명과 비슷한... 그거 감안하지 않으면 20%로 상승했으려나? 적어도 10% 이상은 됐을 텐데. 그 외 몇몇 방안 다 고민해봤음. 





    2

   <빚잔치 가족사>
    가족사를 돌이켜보자면 그 빚잔치 빚 갚다가 엄마 죽고. 아빠는 다 늙고 병들고. 그 빚을 형은 평생 이자만 갚고. 25년째? 형네 식구는 가난한 살림에 평생 아빠 생활비 부담에. 그런데 속없는 아빠는... 귀얇기로... 평생 매형과 지속적 통화. 그게 화근. 헛바람 평생 주입이니까. 그런데 함께 자란 이X균 사촌 몫은 서울 누나네가 일평생 외면하니까 역시나 막내가 10배로 갚을 생각이고. 광주집 대출금 원금 완납도 막내몫. 25년째 이자만 냈고 원금은 하나도 못 갚은 채 그대로. 25년 동안 대체 뭐 하느라? 엄마아빠 병원비를 도왔나, 간병을 협조했나, (멀리 사니까 1년 2회 명절날 보면 그만이긴 하나) 봉양을 했나. 빚잔치 약 1990년부터 지금까지 대체 뭘 정리했나? 엄마의 남동생 2명 집안과 의절한 거도 왜겠어. 그런데도 서울 강남에서 밀려나기 싫어하는 건 물론 궤도에 올라가고 싶어하는 게 아름다운가. 자유로운가. 윤리적인가! (절레절레) 
    만약 아버지 재산이 100억이라고 가정하자면. 그걸 서울에서 100% 일찍도 땡겨쓰는 걸로도 모자라, 35년 전부터 부채로 재무재표 완성. 심지어 그 빚잔치 뒷감당도 대부분 서울에서는 정리도 안한 채 흐지부지만 일평생. 뒷감당은 온전히 광주,속초 몫. 그런데 형제자매끼리 재산 차이 발생을 상상했을 때 광주에서는 그 뒷감당 다 탕감은 물론이고 더불어 굴레와 책임과 완납을 대신 떠맡는 건 물론이요 오히려 10% 형제자매 재산 분배까지 고민하다니. 반대로 서울 누나네가 성공했다면 과연 형제자매 몫으로 5% 10% 생각했을까? 그 얘기는 다음 다음 문단에서 정리. 


   <희망적인 미래 가정>
    자, 그러면 만약 얼마가 생겨야 서울 누나네는 광주집 정리와 형제들 몫을 생각할까? 필자가 생각해보자면 섣불리 50억 60억 정도로는 어림도 없다로 예상. 왜냐하면 사극에서 살생부가 있다면 재산의 용처에 따른 우선순위도 불가결하기 때문. 뿐만 아니라 그 우선순위가... 너무 많고 복잡하면? 그럼 정리하고 싶어도 못함. 안함. 방기. 그저 평생 미룰 수 밖에. 가능한 한? 불가능하면 어쩔 건대. 말로만 성과 성과지 결국 안함. 결과도 그럼. 
    참고로! 
    이래서 부모와 함께 살며 봉양, 간병, 병수발, 장례까지 도맡은 형제자매는 장례식에서 담담한데. 지치고, 힘 다 빠지고, 몸이든 마음이든 아프고, 늙고, 감정 소모도 오랜 시간 지속되서 에너지 탈탈 털렸으니까 그래서 담담. 헌데 (다 그렇지는 않을지언정) 부모 아플 때 거의 찾아와보지도 않고. 얼굴 비추기는 커녕 물려받을 상속몫에만 민감하거나. 그러다 부모 장례식장에서 그 고생 자기가 다 한 것처럼 서럽게 슬퍼하는 인간(형제자매)의 모습이 있긴 있다는데. 하물며 그분들이 서울러로써 떵떵거리며 명예 챙기고 재산 상위 몇 등급에... 가난뱅이 지방러로써 부모 병수발 전담했던 형제자매한테 재산 분배는 바라지도 않고. 척지지나 말고 과도한 연기나 하지 말았으면. 그런 일이 과연 적나? 없을 수는 없으니 적기를 바래야 할 텐데. (절레절레)
    참고로 연로하신 우리 아버지. 만약에 자식농사가 운수 좋았다고 가정해보자. 그럼 자식 3명이 모두 명예를 얻었어. 1명은 다우 30 또는 S&P 500 가운데 잘나가는 회사에서 유럽 총지사장? 아태총괄 CMO? 또 1명은 관운이 좋아 서울에서 고위직 공무원. 또 1명은 북미와 한국을 오가며 국제변호사 변리사...그런 직함. 그러면 최고급 요양병원에 모시는 게 최적이라 자녀들은 합심하지만 평양감사도 본인 싫으면 그만. 그래서 혼자 사신다면... 쓸쓸히 외롭게 혼자 집에서... 그렇게 됨. 일평생 남들이 자식 자랑하는데 거기서 맞짱구 쳐주고 병풍 서고... 일평생 들러리만 서다가. 매형한테 헛바람 주입되서 그나마 지인 만나면 할 말은 생겼는데 그냥 죽을 때까지 성사成事는 미뤄지고. 그냥 헛바람만 쉼없이 평생 주입되지만. 그래도 노년에 자식들이 함께 살며 빚 갚아줘, 청소해줘, 식사 극진히 챙겨줘, 빨래해줘, 심부름해줘... 더하기 어려울 만큼. 자식농사 잘 지은 것보다 오히려 노년운이 좋게 보일 수도 있단 얘기다. 즉 그래도 유럽 판매총괄이사랄지 집행위원회 부회장인 첫째, 고위직 둘째, 국제변호사 셋째. 만약 넷째 막내가 있으면 안 좋은 말로 봉양을 독박쓰면 될 텐데. (왜인고 하니 북유럽처럼 중층 이상이 高세금으로 高복지 가능한 게 아니라, 뭐랄까 그 꼴...비꼬진 말고 냉정하게 말해서. 그거 싫어하는 풍토는 독식 독박 좋아하니까) 그렇게 넷째 자녀가 봉양하다 돌아가시면? 4명 자녀가 사이좋게 원만한 가족애를 유지하면 그만인데. 앞서 말했듯... 그럼 탈이라는 얘기다.
    결론: 이래서 애초 생각했던 10% 분배몫은 일단 0으로 조정하는 게 옳다, 가 문단 결론. 변경은 나중 배심원담 심의와 다수의 전문가들 조언과 개인의 진중한 심의와 검토를 거쳐서 나중 봐서.





    3

    여담으로 덧붙이자면 형제자매간 재산 분배가 성문헌법으로 일반률이 정해져 있나? 아니다. 전혀 그렇지 않다. 완벽히 개인의 자유, 자질, 의사에 맡긴다. 불문헌법도 거의 못건드린다. 왜 이렇게 돈 앞에서만 서면 인간은 나약해지는가는 차치하기로 하고. 어쩌면 한없이? 아니기를! 이를 테면 블로그 내용이 이러한데 이게 정녕 아무렇지도 않은 시시콜콜 사소한 주제일까? 만약 형제자매간 우애로운 협조, 협동, 분배, 협력이 쉽다면 이런 블로그 남길 필요도 없을 것이다. 그러면 왜! 왜겠나. 사람이니까 그렇지. 관련하여 사람은 변한다 안 변한다 말들 많을 수 있는데. 확실한 건 그거다. 곧 변하든 변치 않든 OX는 아니다. 다만 변치 않는 친구처럼 그 자리에 계속 있는 건 좋은데. 사람이 만약 변했을 때! 응? 좋게 변하면 뭐가 문제일까. 근데 세상을 보아하니 많이들..이랄지 적지 않은 경우 좋지 않게 변한다는 점! 바로 이거다. 바로~ 이거란 말이다. 관련하여 
    가난했을 때 나도 부동산세 많이 내고 싶다
    ↓ 
    그러다 정말 부자가 됐어. 딱 됐어. 그런데?
    ↓
    과연 초심을 유지할까? 언제는 부동산세 많이 내고 싶다며? 대번에 바뀌는 사례 부지기수. 내가 왜 그래야 하는데 라면서. 더더군다나 내가 세금 겁나게 많이 내서 이 대도시가 잘 돌아가는데. 지역구 먹여살리는 게 과연 누군인데. 저... 저... 많이들 아는 얘기. 왜 이렇게 바뀌는 걸까? 
    (여담으로) 관련하여 후발주자가 선발주자를 맹추격하는 모습 좋다. 나쁘지 않다. 근데 문제는 그런 과도기에 저복지 저세금은 좋다 그거다. 게다가 세계 최고 부자국에 비해서일 뿐이지 세계 평균으로 따지면 엄청난 풍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치상 부자가 아니라 급이 다른 부자 나라들. 가서 보고 건너가서 살아보면! 거긴 왜 고급차 빈도가 동아시아와 다를까? 왜겠나 고세금 고복지 체계니까 그렇겠지. 가령 북유럽과 캐나다는 고액연봉자라도 (편의상 대충 말해서) 주급, 월급, 연봉의 절반은 귀엽게 세금을 떼어버리는 시스템이래나? 그럼 월급만 절반 떼겠나 나머지도 어떻게 돌아가는지 상상 가능. 얼핏 보면 이상향인데 거기서 살 수 있는 사람? TV 프로그램처럼 1일 또는 2,3일 체험하기로 닥쳐보면... 후덜덜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동아시아처럼 고급차가 즐비하겠나. 여기까지는 좋아. 다만 먼 나중이 되었을 때. 영국와 북유럽의 차이를 많이들 아시듯이. 중간 미만만 괴롭고 괴로운 세상. 과연 올까 안 올까? 차차 두고 보면 알겠지. 다시 돌아와서. 
    가난했을 때 형제자매에서 내가 재산 1순위가 된다? 상상만으로 좋으니까 배분 10% 선은 넘겠지 그랬는데.
    ↓ 
    그러다 정말 부자가 됐어. 딱 됐어. 그런데?
    ↓
    그게 과연 쉬울까? 될까? 나 혼자만의 일일까? 아니지요 아니지요! 
    관련하여 50억~100억 자산가는 서울 부촌에서 주거, 그 형제자매는 서울 외곽이랄지, 인서울에서 그만그만한 동네 살거나, 아니면 지방러. 그래서 그 형제자매들은 1억~10억 구간 형성. 근데 형제자매끼리 재산 분배? 동그라미(0)가 헛웃음을 부를 정도로 겨우 1개만 붙는데. 웃자는 얘기는 아닌데 왜 쓴웃음이 나오는가는 몰라도. 틈틈히 또는 이따금 지방에 집 살 때 일부를 도와준다거나 그런 건 가능. 나머지는 다 아시다시피. 근데 90억 자산가가 5억 자산 형제자매한테 얼마를 도와줬다더라? 원 그래프. 통계 도표. 사방팔방 수소문해 보면 별의별 얘기를 다 수집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200억 대 2억도 있고 막 별의별... 기가 차고 얘기들 많다. 넘친다. 웬만한 여성잡지2는 저리 가라일 정도. 그럼 1천억 자산가는 어떨까? 아예 크게 가자. 1조. 한국 주식시장에서 선물옵션의 신으로 한때 저명했던 위인. 굳이 최고 사채업자 거론할 필요도 없이 현금동원력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 근데 부모님과 형제자매들한테 10%를 사이좋게 분배한다? 누구 맘대로! 어? 그게 당신 돈일까 내 돈일까. 아니다. 남 일에 말 너무 쉽게 하는 게 이거다. 저속한 말로 다른 형제자매들이 거지도 아니다. 뿐만 아니라 지방은 집값도 서울에 비해 싸다. 생활비도 저렴하다. 시작은 가전기기 교체로 출발하겠지. 그러다 집 1채. 수입 자동차 1대. 생활비 이따금. 좀 더 씀씀이를 베풀자면 정기예금 얼마까지. 그거면 됐지 무려 10%를? 수소문해 보시라니까요 글쎄. 
    재밌는 화제니까 감정이 앞서나갈려고 하니 다시 이성을 중간계투로 기용하자. 앞서 말했듯 그게 나 혼자 만의 단독 결정사항일까? 그럼 얼마나 좋겠나. 더더군다나 내 식솔들이 적으면 적은 대로, 많으면 많은 대로. 난 또 인생과 내 사업과 세계 미래의 격심한 변화도 그려보지 않은 채 무분별하게 턱턱, 후하게 툭툭 막 그래? 그럴 순 없을 것이다. 어지간해선 힘들다. 그런 경우도 있는데 나중 보면 그게 의미 없는 일로 판명나는 사례도 흔하디 흔함! 아울러 밑 빠진 독에 물 붓는다 이걸 어찌 빼놓나. 그런데 1천억, 1조 자산가라고 뭐 100억을 겁없이 툭 분배? 가난할 때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으니 책임도 없고 제한에 얽매이지도 않는 상상일 뿐이니까, 아무말이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현실은? 남 일이 아니라 내 일이 되어보면 또 다르겠지. 한마디로 완전 딴판!





    4

    집안 얘기 좀 회상하자면. 돌이켜보니 3형제(자매)에서 형은 일정 구간 막내한테 용돈을 줬다. 어차피 부모로부터 정기 용돈 1번도 못 받아본 뻔한 성장환경 따지지 않아도. 남자인 형은 그랬는데 누나는 옷 사주고, 메이커 운동화 사주고, 군대에 CD 보내주고, 오디오 사주고, 돈까스 사주고. 누나의 전성기인 대학생 시절에 과외 하니까 나름 괜찮아서 옷장에 싸구려 가방만 수십 개. 근데 누나는 평생 동생한테 용돈을 준 적은 없었다. 단 1번도. 완전 어렸을 때 푼돈은 있었을 수도 있고. 30대 40대 넘어서 딸이 효도한다 라는 격언을 실천하지 못한 못한 자책감, 죄책감 때문에 명절에 내려와 몇 푼 (5,10만원쯤) 쥐어준 건 빼고. 이건 남녀 차이가 그랬다는 소소한 얘기고. 또 누가 편하고 누가 부담스럽고도 큰 관련성 없으니 넘어가고. 그렇듯 남자 형제는 그 일가족이 집안기여도가 뛰어났는데. 반대로 여자 형제의 가족을 보아하니. 여자의 마음 더하기 여자가 남편한테 평생 휘둘려 살면 어떻게 되나? 근데 그 남편이 소시오패스 중의 소시오패스. 근데 더 뛰어난 점은 인간적인 면모를 자랑할 땐 또 유감없이 연기하는 게 가능. 더더욱 재미난 점은 히틀러처럼 나쁘고 나중 문제될 일의 화근을 아예 만들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그러므로 전화번호부 보고 돈 빌리라는 일로 누나를 시시때때로 언제 적에 갈굼. 누나네 지방 집안 돈은 물론 빚잔치 돈도 오직 누나를 통해서만 빨아들임. 내 손에 케찹 절대로 묻히지 않는 것처럼. 아주 드문 사례를 빼놓고는 99% 확률로 나중 1천억 현금 부자권에 올라서도 누가 털끝 하나 못 건드리도록 경력 관리 잘함. 
    그런다고 정말로 한 4천억 현금 부자권에 근접해서... 그건 좀 많다. 그냥 대충 1백억보다 넉넉히 어떤 구간이라 가정하고. 그러면 지방 외갓집 빚잔치와, 그간 노고와, 여유 자금과. 또 뭐 집 1채씩. 자동차 1대씩. 꼬마빌딩 1채까지.. 그건 많으니 빼고. 어쨌든 정기예금 귀엽게 얼마. 친가와 외가까지 싹 다 정리할까? 안됨. 그 동안 밑밥 깔고 공로를 퍼부은 후보들이 과연 얼마인데. 뿐만 아니라 온갖 서러움은 친가와 외가가 독박 썼는데. 이상하게 최측근 가운데 노동력은 또 처남이 도와줬든 좋게좋게 놀다 갔든 굳이 이용해먹었다는 말 안나오도록 인간적으로 무마시켰는데. 나중 그분들이 최우선 순위로 인생 슬픔을 위로받나? 그럴 순 없다. 왜냐하면 그분들은 후순위로 밀려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미 몇 백억 이상 현금 부자 궤도에 올로가기도 전 몇 십년 동안. 어떻게 살았던 근거가 분명한데? 그럴 순 없다. 말로만 최측근 근데 처우는 최외곽. 몇 십년 보여준 게 그건데. 장기와 특기가 그건데 그럼 최고 대우는 누가 받았을까? 누군가 어딘가 있겠지. 근데 나중 먹고살게 되었다고 최측근한테 몇 십년 슬픔을 배상하고 노고를 어루만지면 보상하겠다? 말은 좋겠으나 결코 말처럼 안됨. 세상 사람들한테 다 물어보시라. 
    필자가 알기로 1995년부터 2005년까지를 회상해보니. 누나네가 그 궤도에 올라갔다고 치자면 예상되는 그림은 이랬을 것이다. 
    A. 형 홍삼집 5억
    B. 나 빵집 3억
    C. 광주집 정리 2억
    D. 광주빛 정리?  차차 / 천천히
    결국 완전 정리 안함
    물론 우선순위가 차차 정리되면 그때 집 1채. (수입) 자동차 1대. 정기예금 얼마. 그렇게 낙관했을 때 지방에 꼬마빌딩 1채가 가능하자면 그건 정말로 몇 천억에서 1조권까지 넘봐야 하나? 필자가 꼬마빌딩이든 준중형빌딩이든 부동산 시세에 원체 둔감해서 대략 아량 베풀어 독자가 필자 위에서 팔짱 끼며 내려보기로 하고. 다시 말하지만 이런 세세한 내용을 왜 쓸까? 가난한 사람들이 뭣 모를 때 상상하듯이 옆으로(형제자매간) 베풀고 사회적으로 손가락질 받지 않고. 그게 가난했을 때 상상했던 그림과 현실은 같지 않다는 점. 그게 똑같으면 동화게? 동심으로 이 세상을 살면 어떻게 된다는 점. 어른들이 어떻게 모를까? 그런 중대한 교훈 때문에 시덥잖은 얘기까지 남발해서 죄송하지만. 주제가 주제니 만큼 전체적인 그림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몇몇 데이터를 추가로 기록하자면 이랬다. 
    지방 친가 1% 떼준다 치고
    지방 친가 1% 더 먼 지방 몫 챙기고
    지방 외가 1% 안 분배할 수 있나? 해야 됨. 그럼 
    서초나 양재동 주택 50억 ~ 200억 
    강남 또는 청담 빌딩 얼마? (당장 또는 언젠가)
    자동차 / 기사 딸림 필수 (생략이라 쳐도 법인 정리등등 감안)
    사업자금 여유
    사업 재투자
    급한 채무 정리
    은퇴 자금 확보
    비자금 확보
    상속비 확보
    상속세 확보
    자녀 생활비
    자녀 여유금
    지방 사찰 몫? (이게 바로 친가 외가를 압살하는 최측근 무순위)
    캐나다 영주권
    기타 친가 외가보다 앞서는 순번만 해도...
    순번은 뒤질지언정 외면할 수 없는 급전은...
    이 목록에서 미처 놓친 부분들은...
    바로 이런 목록들은 다 제외하고 최우선 순위로 친가와 외가 먼저 깔끔하게 정리한다? 우순순위를 그렇게 설정할 정도 인품이면 인생을 그렇게 살 수는 없는 법! 그럼 저 목록들을 모두 만족시키려면 대체 얼마가 필요할까? 최소 1천억에서 대충 5천억 잡고. 그럼 친가와 외가에는 몇 퍼센트 배분? 친가 외가 각각 1%라고 요약하면. 그럼 필자의 누나는 동생한테 배분할 비율을... 알고 보니 0.1~ 0.2%쯤 될까? 근데 왜 나는 집도 차도 재산도 확보해놓지 않은 채. 속옷만 겨우 입은 채 우선 형제자매 몫으로 얼마 비율 먼저 떼어줄 생각을 했지? 그야말로 미련곰탱이가 따로 없군. 정말로 곰도 뭣도 아님! 참고로 매형이 조종하는 누나. 근데 매형은 엄마 병원 방문 0번에 엄마 살았을 땐 드문드문 오다 안오다. 근데 나중 엄마 죽으니까 꼬박꼬박 내려와서 아빠를 극진히 모시는데. 왜 바쁜 척 안하지? 누나가 갚기 싫어하는, 필요할 땐 당장 아쉬우니까 인정에 호소해서 사촌동생 자금을 주식증서로 교환했으나, 결과가 좋지 않자 불리해지니까 세상사 논리로 주식증서 쓰레기야 당연한 거라면서 평생 외면한 일. 결국 역시 막내가 떠안는 건 물론. 지방세, 명의 빌려 누적된 세금들... 서울에서는 다 외면하는데. 그 집 부모는 평생 딸 뒷 대다 망했다더라 라는 수소문. 손가락질. 그걸 대를 이어서 또 막내가 반복해야 하는 줄 알았나 보다. 내 몫 분배가 0.2% 과연 넘을까 말까인데 광주집 빚을 내가 다 정리할 생각, 세금들... 내 집, 재산 미처 모으기도 전에 형제자매 수평적 재산 분배 생각부터? 돈 생기자마자 처음부터 형제몫 분배 먼저 생각? 심지어 우리 할아버지처럼 6부인 12~13 자녀의 몫은 확보하지도 않은 채 당신의 형제자매한테 속시원히 나눠줄 생각 먼저? 앞서 말했든 형제자매 재산 분배는 쉬운 문제도 아니고. 나 혼자만의 상상과도 다르다. 그래야 한다. 아니면... 평생 이용당하기 딱 좋음. 
    이처럼 친척 간 돈문제까지 엮이니까 빚잔치는 화려해졌는데. 말하자면 원래대로라면 막내가 사촌형보다 누나에게 분배금을 많이 줘야 합당. 그런데 앞서 설명대로 30~40년년 가족사는 그래서는 안된다 증명함. 사촌형이 쥐고 있는 3,000만원 짜리 주식 증서. 그 종이조각을 아직도 가지고 있음. 왜일까? 그런데 빚잔치에서 이건 극히 일부분에 불과.





    5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산 다시 해보면. 만약 당시 누나네가 잘 풀렸다면. 그럼 3천억 자산에서 무려 누나의 동생한테 10%를 떼어줄까? 어림없음. 그럼 3백억 공짜돈이 생기라고? 바로 이 지점. 긴장하자. 눈 똥그랗게 떠야 한다. 자, 보자. 당장 떠오른 이유만 해도 납득된다. 설득력 있다. 
    a) 불로소득은 걔 인생에 도움도 안됨
    b) 홀몸이니까 목돈 왜 필요해 미룸
    c) 젊으니까 천천히...
    d) 버릇 나빠지니까
    e) 나태해짐
    f) 인생 망가짐
    g) 인생 경력 더 쌓은 후에. 때문에 미룸. 안줌. 
    h) 안 좋은 길로 빠질 여지도 다분함
    또 핑계는 뭐 있을까? 
    i) 밑 빠진 독에 물 부을 일 만들지 말자? 
    j) 갑자기 생긴 목돈 까먹기 딱 좋음
    k) 한몫 떼어주면 그걸 잘 관리나 할 수 있을까 걱정
    l)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하는 것. 어리니까 급할 거 없음 (무슨 나이차이가 30년쯤 되나?)
    m) 아니 왜 무분별하게 멍청하도록 분배해야 하는데? 왜 그래야 하는데? 
    n) 아무 노력없이 얻은 불로소득은 결국 의미없기 때문에 서서히, 조금씩만 챙겨주는 게 좋음
    o) 쉽게 들어온 건 쉽게 나갈 수 있음. 날파리 꼬일 여지 다분. 때문에 재산관리 대신 해준 셈치고 차근차근... 나중 봐서...
    p.......z 
    그야말로 이유는 차고 넘침. 그럼 3천억에서 1%인 30억? 자기가 평생 3천만원이라도 모아볼 정도로 알차게 성실히 부지런히 살았으면 얼마라도 도와줄 텐데. 그마저 많아도 너무 많음. 그럼 5억쯤으로 적어도 망하지 않을 정도로 던킨도넛, 베스킨라빈스... 아마도 체인점 차려주겠지. 아마도 이게 유력한 후보군! 그걸로 너 먹고 살라 그거지. (다만 말은 내려가서 지방 예찬 서울 비하, 허나 서둘러 올라가고 싶어야 정상. 실상 이 정도 재산 있으면 지방에서 먹고사는 데 아무 지장없고. 오히려 풍족하게 잘 사는 축에 속한 텐데. 그러니까 너 좋고 나 좋고) 그럼 몇 퍼센트일까? 남들은 이와 다를까? 그럼 3천억을 먼저 축척과 확보한 때로 보자면 1%가 아니라... 0.1%요, 쫌만 지나면 1조 대 5억쯤으로 잡으면 0.02%네? 이렇다니까요. 무슨 가난할 때 상상하는 단꿈처럼 형제자매간 재산 분배가 어디 손쉬운 문제간디? 가난한 사람들은 닥쳐보지 않았으니까 직접경험 전무하니까 몰라도, 부자들은 잘 아는 얘기다. 정말 긍정적인 부자들의 형제자매간 재산 분배 가운데 지방에 꼬마빌딩 건설해서 스타벅스 입주시켜 준 사례 있을 거도 같은데. 그건 아마 있을까 말까한 사례일 뿐. 
    (그런데 또 재미난 점은 저 a~z가 과연 틀린 말인가? 하면 아님. 가령 말이 좋아 도시 정비 사업. 그런데 그걸 하면 왜 쓸 데 없는데 돈을 쓰냐는 둥 돈 쓸 데가 그리도 없냐는 둥. 그래서 안하면 또 왜 안하냐 얻다 빼돌렸냐 시민을 위하는 게 그렇게 힘드냐 평민 행복한 꼴 보는 게 그렇게 싫냐는 둥. 이래도 탈~ 저래도 탈~ 응? 또 부자들 사이에서 누군가 나서서 어느 복지 단체에 기부하는 건 좋아. 그럼 나머지는 다 졸부야? 알게 모르게 다 알아서. 근데 불문률도 못 건드리는 거의 신성의 영역과 닮은 주제를 겁없이 칼럼으로 쓴다니. 과연 부자들은 기분 좋을까? 차라리 후하게 베풀었다가 밑 빠진 독에 붓 부어본 부자들은 안심. 가족애 챙겼다가 결과가 안 좋았어도 남한테 책 잡힐 게 없거든. 그래서 필자는 사기업 스톡옵션이랄지 은퇴플랜 연금처럼 조용히 적립해주는 게 어떠냐 다 검토해봤다. 그러든 어쩌든 불문율도 못 건드리는 문제를 감히...! 이걸 한마디로 요약하면 뭐다? 늬가 그러면 난 뭐가 되냐! 그렇습니까, 안 그렇습니까? 하오나 정작 칼럼니스트라면 이런 칼럼을 써야만 하는 거 아닐까? 직분에 충실한다는 게 뭔가. 바로 이런 걸 모른 체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 안 그러면 다는 아닐지언정 시시하거나 또 뭐가 될까? 그렇지~ 너 그럴려고 머머됐냐? 아님 뭐 내가 오빠 이럴려고 만나?! 어디서 둘째 가라면 분통할 만큼 말 잘하시는 분들. 누가 보더라도 자칭 겸손할지언정 옆에서 띄워주는 분들. 이런 주제라면 그저 모른 체. 알아도 모른 척. 헌데 과연 모른 사람이 있을까? 바로 이게 다 알지만 쉬쉬하는 일 아닌가. 그렇듯 한마디로 칼럼 제목은 그야말로 적정선이 무엇인가 꽤나 까다롭다는 점. 절대 부인할 수 없다. 그러니까 알아도 모른 척할 수 밖에) 
    비율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많으면 긍정이든 부족하든 아무리 많아봐야 1%요, 통상 영점대 방어율로 끊을 꺼면서 무려 35년 40년을 빚잔치로 고생하게 만든다...니. 이게 아름답나? 빚잔치 직접경험해본 사람들은 잘 안다. 응? 일례로 우리 엄마가 다 늙어서 간병인 생활을 10년 가까이 했는데. 당연히 서울에서 정리를 평생 못하니까 그 생활에 뛰어드셔가지고 할머니 몸으로 무려 1억을 갚았는데. 그 중간에 빚쟁이 순서 늦어진다고 대도시 거점 1위 종합병원에 찾아가서 온 건물 떠나가도록 막장 드라마처럼 떠드셨던 빚쟁이. 그렇게 안 하면 순번 언제로 밀려날지 모르니까. 그런 수모는 애교에 불과한 35년 40년. 근데 어떻게 어떻게 일이 잘 풀려서 (만약에) 40년 만에 100억에서 1천억 몇 천억 궤도에 안착했다? 그럼 뭐다? 옳지~ (딱) 당연히 주객전도다. 귀엽도록 0.01%만 베풀어도... 그렇게 됨. 물론 마음은 1% 후하게 베풀고 싶어도 그게 마음처럼 되겠나. 오히려 주객전도는 물론 용처가 많아지니까, 우선순위도 밀리니까 0.02%도 감지덕지되지 않을까? 수많은 사례가 발생한다. 이래서 주객전도로 왕좌에 앉았겠다, 사람의 마음 녹이는 게 뭐가 어려울까? 서서히 가전기기 교체부터 시작해서 수입 자동차 1대. 자가 부동산 1채. 차근차근 베풀어주면 좋아하기 마련. 이래도 마음이 녹지 않고 땡땡 얼어있는 거 보단 낫잖아? 안 그래? 
    그런데 또 중요한 점. 누나네가 만약 1995년 ~ 2005년 사이에 성공한 희곡이 아니라. 현재 형편이 나아진다고 가정. 그래서 잠원동 아파트 반전세에서 전세로 안착. 그럼 20억~25억 현금 확보인데. 그럼 친가 외가 빚잔치를 정리할까? 못함. 안함. 오히려 형제자매로부터 빚 더 땡기지만 안아도 감사. 당연히 그거 당겨 쓰면 평생 흐지부지 정리 안할 것도 뻔함. 사촌 동생 몫은 과연 얼마가 생겨야 정리? 이건 말 그대로 궤도 안착 아니면 영원히 안함. 어쨌든 겨우 25억 확보가 눈앞인데 계속 늙어서 근로소득은 더 늘어나기 어려운데. 형제자매 챙길 여력이 어딨나. 엄마는 이미 사망했고. 아빠도 멜로드라마 용어...쓰지 말자. 그럼 결국 내 자녀한테 강남 아파트 상속하는 게 0순위. 걔네 즉 필자의 조카들 몫 챙겨주는 게 0순위지 나머지는 모두 폐기처리 됨. 허나 좀 더 낙관적으로 40억 확보하면? 그럼 정리 돼? 글쎄요. 그럼 50억? 팔팔한 젊은이도 한계가 있는데 무슨 은퇴 축구선수를 경기장에서 주급 얼마씩 주면서 뛰게 할 일 있나? 그냥 가족사만 더럽게 기억됨. 끝.
    아차 하나 더. 저렇게 30,40년 과정을 지켜보며 오래 관찰해본 사람들은 안다. 이분께서 잘되면 어떻게 베풀겠구나 라고. 그래서 중간중간 의중이 엿보이는 발언들과 행적들로 나중을 유추해볼 수 있게 된다. 또 목돈이 생기면 그 우선순위와 실행순위까지 말이다. 바보도 아니고 거의 가늠된다. 그런데 1%든 0.1%이든 0.02%든지. 요즘 세상은 기회가 많아서 혼자서도 그 정도는 행운에 힙입든지 또는 평생 성실히 살던지 하여 따라올 수 있는 부일 뿐. 그처럼 그 과정 동안 발언과 행동과 심중을 근거로 하여 관찰자가 전체 조감도를 간보도록 만들기도 한다. 그러니 고액연봉자가 아닐 테니 빵집, 찻집, 프랜차이즈도 좋겠으나. 그 30,40년 과정은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서라지만 나중 보면 집안이 아니라 부모와 빚잔치 피라미드와 형제자매에서 유일하게 자기 직계만 일으키는 게 진짜라니. 말이 좋아 집안을 일으키고 행복 재단으로 세계를 아름답게 만드는 목적이라지만. 알고 보면 그냥 단순한 개인의 야망일 뿐. 말이 좋아 핑계지 알고 보면 개인 일가족 직계의 성공 빼고 나머지는 다 부차적일 따름. 그래서 드라마 대사에서 콩고물 어쩌고저쩌고 하는 것. 자, 실화와 경험담 들어볼까? 좋은 사례들도 많긴 하다만 (손차양) 말도 못한다. 





    6

    끝으로 결론 3가지는 이렇다.
    첫째, 사위와 며느리를 집안에 잘못 들이면 집안 망하기 딱 좋다는 것. 
    정말 조심할 게 바로 혼사라는 점. 그래서 혼맥은 주의할 게 당연하고. 결혼 당사자도 신중해야 하니까. 남한테 혼사 묻지도 않고 내가 버진 로드 앞에 서지도 못하는데. 어쨌든 그 굴곡 많은 인생사에서 좋게좋게 이혼한다고 할지언정 불미스럽지 않기는 또 얼마나 어려운가. 간만에 칼럼 또 그칠 줄을 몰랐네. 미친다 미쳐. 
    둘째, 형제애라는 감수성도 좋지만 '집안 기여도'라는 이성으로 판단하지 않으면 안됨! 
    그 외 사회 공헌, 인격, 개인 신용도, 인간성, 개인 신뢰도, 돈관계, 평판 등 검토할 근거는 많음. <
    셋째, 욕심은 타고난다.
    욕심 뿐만 아니라 야망, 허영, 주관, 야성, 운명, 운수도 마찬가지다. 완전히는 아니겠으나 뭐는 완전히 타고나고 또 무언가는 절반쯤이겠지. 그런데 高욕심을 타고난 사람이 1천억 클럽에 가입했는데 50억 베푸는 게 쉬울까? 과연? 말은 쉽겠지. 가난뱅이일 땐 뭔 말을 못해. 허나 사실은 그와 정반대에 가깝다. 징그럽게 아깝다. 더럽게 분하다. 어라? 남들에 비하면 뜬금없이 복권 1등 곱하기 몇이 당첨된다고? 내가 왜 그래야 하는데. (적지 않은 경우) 그 돈 쓰는 거 억울해서 상당수 못함. 관련하여 복권만 당첨되어도 가족 파탄이랄지 친교가 파탄나는 예 없진 않듯이. 
   (실상 그게 좋냐 나쁘냐 따질 성질도 아니다. 그래서 성문헌법에서 거론하지도 않는다. 비율도 정해진 게 없다. 장구한 인류 역사가 얼마인데 말이다. 근데 칼럼 주제 잘못 잡았나 잘 골랐나?)
    아울러 나 혼자만의 결정에 따라 좌지우지될 사정인가도 고려해야 함. 지금 이 글을 읽는 독자 정말 한 5명 6명 되실려나 모르겠다만. 그분들 가운데 누군가는 그럴 것이다. "1천억이면 20억, 30억 베푸는 게 뭐 어렵냐. 나 같으면 200, 300억씩 형제자매랑 나누겠다." 그랬던 분께서 나중 어떻게 바뀔까? 장담 못한다. 비슷하게 또 다른 분도 콧방귀 뀔 분 적잖을 것이다. "3천억 생겼는데 푼돈 아까워? 하긴 돈을 물 쓰듯 펑펑 쓰다 망하면 안되니까 흥분하면 안되겠지. 그래도 나는 어쩌겠다..." 라는데. 닥쳐보면 (많은 경우) 돈 아까워서 죽어도 그렇게 못한다. 베푼다 상상했을 때 얼굴 표정 망가짐. 속마음 썩음. 그래서 안함. 
    바로 이게 <불륜>처럼 논문에게 알맞은 주제가 아니기 때문에 인문교양적으로 도표화 안되었을 텐데. 그래도 칼럼에게는 딱 좋은 먹잇감 아닐 수 없다. 주변에서 보고, 듣고, 알고... 수소문해 보시라니까요 글쎄. 이게 쉬울 줄 아시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는 형 몫으로 20% 책정했다. 왜냐하면 집안 기여도 때문. 책정 뿐만 아니라 주식으로 부풀리는 관리까지. 우리 할아버지 얘기 거론해서 송구스럽다만 처자식, 내 부동산 동산, 자동차, 자식몫.... 감안하자면. 본부인 1명에 총 부인... 자식은 10~20명? 그럼 100억이라 치고. 사촌형몫 5%에 집 대출금..개인 채무... (처음에 누나몫 10% 감안하면). 남은 건 60%로 몇 십명 늬들끼리 사이좋게 나눠갖거라? 상속과 증여를 잘못하면 가족이 어떻게 남남이 되는지 잘 아실 것이다. 전문 변호사들 즐비하다. 법정에서 그걸로 맞서면 그만큼 날서는 게 없다고 한다. 핏줄이 원수되는데 왜 그럴까? 그러니까 이걸 어떻게 분류하는 게 이상적이고, 아름다우며, 지혜롭고, 합당할까? 정답은 어렵겠으나 나는 형 몫으로 20% 책정해서 최대한 불려줄 것이다. 실천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게 집안 기여도 + 개인 신용,,신뢰도... 앞서 말한 덕목의 근거다. 
    덧붙여 말하자면 세상사 이치는 많은 게 있겠으나. 그 중요한 원리 가운데 하나는 그거다. 뭐니 뭐니 해도 경쟁! 하는 수 없다. 좋든 싫든 순위 매겨진다. 도표 나열된다. 내가 마음에 안든다고 그 경주에서 벗어나겠다? (실제 그렇다는 말이 아니라 일리상 말하자면) 경주마는 경기장 벗어나면 죽는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난 잡념 없어도 남이 나를 비교한다. 또 내가 남들 비교하면 죄인가? 해도 된다. 때로는 해야 한다. 내 의지와도 상당 부분 무관하다. 일단 그게 본성. 습성. 또 그거 못하면 대체로 돈도 잘 못번다. 밀접한 관계 있음. 이렇듯 나도 모르게 저울질 된다. 그리고 얼굴 평가 줄여서 얼평. 남이 하면 뭐라뭐라 그럼 내가 하면? 그럼 사람은 얼평 하면 나쁘고, 나는 해도 되고, 사람이 아니라 동물들도 얼평하면 안되겠네? (절레절레) 그럼 자동차 평가는? 자동차도 값차이 나면 안되겠네? 부동산 역시나겠네? 얼평만 잘못됐다고 물고늘어지면 자본주의 자체가 잘못된 거다. 어쨌듯 사람이 곧 동물이다. 응? 오히려 동물 만큼만 하면 다행이게? 이런 이치로 경기장은 벗어날래야 벗어날 수가 없음. 그래서 승자의 포용이 쉬울 것 같죠? 이론은 그런데 실제는 정반대. 자매애에 남다른 실력이 출중하신 우리 여성분들. 잘 아시잖아요? 네? 어리숙해 보이면 자빠트려지고, 쉬워보이면 누군가 내 머리꼭대기로 올라오며, 만만해보여도 나를 끌어내려 상대방 발 아래 위치시킨다니. 이렇듯, 
    욕심을 타고나듯이 인성도 타고난다. 당연히 성격도 마찬가지. 야망? 말해 뭐 하나. 근데 야망 최상급에 욕심이 중상급만 되어도? 주변을 보시라니까요 글쎄. 우리 형만 해도 밖에 나가면 암말 못하는 어린 양에 남말 다 들어주는 순둥이, 부끄럼쟁이, 토끼, 어둥이. 근데 집에만 들어오면? 살쾡이로 확 바뀐다. 또는 말이 잘 안 섞이니 비위만 맞춰야 하니 힘들고 멜로드라마 나오듯 타인 가족과 식사 자리에... 창피. 엄마가 내게 솔직하지 않을 이유 없으니... 난... 한마디로 섬찟하다 얘...! 옆에 있으면 내가 폭싹 늙는 걸 느끼는 기분? 허나 이걸 타고났는데 어떡하나. 어쩔 수 없다. 그런데 그게 마음에 안 든다고 20%에서 0을 하나 떼낸다? 그래서는 안된다. 앞서 말했듯 3천억 클럽에 가입해도 1% 쓰는 거 죽어도 함부로 못한다. 통상 많은 경우 베스킨라빈스, 던킨 도넛, 닭집, 홍삼집, 빵집, 찻집... 같은 프랜차이즈 차려주는 예 많을 것이다. 그거 더하기 가전기기 하나씩 교체로 시작해서 나중 풀 교체. 집 1채. 수입 자동차 최신식 1대. 그럼 수혜를 입는 형제자매와 그 식솔들은 입이 귀에 걸리지 않을까? 이래서 마음이 천년 묵은 얼음장처럼 땡땡 얼어있는 것보다 조금씩 녹아가는 게 나은 것이다. 또 낚시 모르시나? 감았다 풀었다 쥐었다 폈다 들었다 놨다, 어? 쥐락펴락! 당연히 차츰차츰 베풀겠지 기대치 상향. 최측근이 고생했는데 설마 최외곽으로 밀려나진 않겠지. 장밋빛 희망이 딴 게 아니다. 그렇지만 정작 미련곰탱이는 가족사 감안할지언정, 빚잔치 일부 대신 정리해줄지언정 10% 20% 책정하는데. 그럼 본부인과 기타 처자식 몫보다 훨씬 많아지겠네. 어쨌든 남들도 그게 쉬울 것 같은가? 웬만해선 그렇게 못한다. 안한다. 용처가 많아서 못하기도 하고. 욕심 때문에 아까워서 싫기도 할 것이다. 다만 30년 40년 빚잔치 결과 어두운 터널을 벗어나 광명을 찾으면 그림이 쫌 뭐 그렇다 할 수 있는데. 그런 과정 없이 평탄하다가 형제자매 중 하나가 연예인이든지 유튜버랄지 그렇게 (속칭) 돈벼락 맞으면 그 형제자매 분배는 난 잘 모르겠고. 허나 어두운 사연이 전제되지 않았으니 나아도 훨씬 낫겠지. 즉 그건 넘어가고 앞서 예시를 거론했을 때. 자, 이걸 한 단어로 줄이면 뭘까? 
    주객전도!
    돈 관계에 대해서 어른들은 고급 지식, 잔지식, 상식, 학식... 다 박사님이다. 잘 아시다시피. 연애에서 주객전도면 재밌기라도 하지. 근데 30,40년 개고생하면 치욕, 수모 다 참고 거지로 살았는데 주객전도? 망하느니 차라리 친족이 성공했으니까 0.1%... 0.02%로 입이 귀에 걸리기 마련. 뿐만 아니라 주객전도인데 땡땡 얼은 마음을 녹여주기라도 하는 게 낫지 더 땡땡 어는 것이 나을까? 그렇다고 또 속된 말로 퍼줘봐. 밑 빠진 독에 물 붓는다 예시 역시나 숱하다. 거 참 이상하게 사람 좋은 그분들한테 또 날파리가 꼬임. 그러므로 몽땅 날려먹은 경우도 발생. (돌려까인 줄도 모르도록 어느새 벗겨먹여진 다음에 후회함. 그럼 거기서 멈추면 좋은데 어쩌다 청바지 돌려입기가 아니라, 신용카드 돌려막기까지 가버림. 다시 옛날로? 이럼 결국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임) 이래서 깡깡하고 카리스마 없는 사람은 그런 말 듣게 된다. 너 어디 가서 돈자랑 하지 말거라 라고.
    넷째, 형제 간 재산 분배의 적정선은 심사숙고 사항!
    관련 지식 말할 얘기들 각자 차고넘칠 것이다. 그래서 줄임. 아마 해도 해도 끝이 없을 걸? 연금복권식이 좋다는 둥 조용히 당사자끼리만 도와주는 것도 좋지만 단점도 존재한다는 둥. 하여 당사자끼리만 알 게 아니라 구글 시트로 기록화, 공유화, 공표가 깔끔! 공증? 일반인인데 누가 알고 싶지도 않겠으나 말이 그렇다는 것. 또 옆으로 퍼주는 사람이 더 가져가라, 옆에서 받는 사람은 그만 줘도 된다 라는 모냥새가 이쁘겠으나. 다 아시듯이. 그래서 뒷말 나올 여지를 사전에 차단한다랄지. 퇴직금을 분할이 아니라 일시불로 받았다가 사기꾼한테 날려먹는 예처럼. 밑 빠진 독에 물 붓더라도 가령 1조 클럽 부자가 배당금 일부만 이따금 떼줘도 얼만데. 그 외 옛날 영화와 문화인 줄줄이 비엔나 소시지랄지 지금도 아프리카... 모두 각자 알아서! 
    아무튼 성문헌법에 규정 일절 없을 뿐만 아니라 불문법에서 거의..아예 못 건드리는 주제. 거칠게 다루니 몹시 피곤하구만 그래. (절레절레) 자, 반론 대환영이니 제발 반박 좀 해주시라. 20%는 터무니없다 많다 적다 이게 뭐냐 등등. 언제부터 지구인들이 이렇게 조용했지? 어? 저속한 말로 입터는 재미 말고 더한 유희가 없는 종족으로 아는데. 왜 이러지? 어? 들어와. 어? 들어와. 들어와요. 꾸짓고 심문해보시라니까요 글쎄. 이 칼럼니스트 돈에 환장했구만. 이 칼럼 썩었다고. 더럽다고 말이다. 

,

데스크탑 저소음 구현

from Small Talk 2023. 9. 23. 17:54

    방법: 
    1. APPLE: 맥북 clamshell mode 활용
    2. 데스크탑을 베란다 밖에다 설치
    3. 데스크탑 케이스(만) 교체
    4. 데스크탑 케이스     교체 + 저소음,무소음 구성품으로 데스크탑 재조립
    5. 남는 가구, 가정용품 활용 (예: 안쓰는 김치냉장고)
    6. 여행 캐리어에 데스크탑 집어넣기
    7. 여행 캐리어에 데스크탑 집어넣기 + 흡음재

    검토: 
    1. 자금 부족 / 맥북  없음 / APPLE 지식 전혀 모름
    2. 귀찮음 / 설치 어려움
    3. 자금 부족 / 귀찮음 / 번거로움...
    4. 자금 부족 / 귀찮음 / 번거로움...
       막 팬리스에 구성품 복잡해지고 CPU 펌프소음 해결에 막... 막.. 초특급 팬리스에 별의별... 그런다고 녹투아면 끝이냐? 아님. 자동차 완제품을 사면 그만이지... 라디에이터 바꾸고 엔진 내렸다가 막... (절레절레) 통과
    5. 공간 부족 / 귀찮음 / 번거로움...
    6. 괜찮음
    7. 꽤 괜찮음

    참고: 
    케이스를 수랭, 저소음, 저진동 완비한 최고급품에. 내용물도 몽땅 바꾸면... (구글링 조사 결과) 그럼 또 귀가 예민해짐. 자동차 타이어 교체처럼! 2중 접합 유리도 흔하고 3중 접합 유리로 좋다지만. 이거 잡으면 저거가 또 신경쓰이게 마련. 인형의 코를 고쳤더니 입이 이상해보인다? (비유 부적잘은 죄송하다만 마네킹이랄지 그림으로 보면 좋음. 즉 맥락 이해하잔 얘기) 이래서 대공사는 사양하고 대체품으로 만족하는 것임. 값비싼 소비제로 허영심 만족한다랄지 합리적 소비를 충족하는 게 불만으로 뚜껑 열리고 만사 표정 썩는 거 보단 나음. 농담이고. 

    7번으로 결정 후:
    검색어: 차음재, 흡음재, 방음재
    검색시간: 30분 이내
    검색조건: 전문가용 제외, 저가용에서 적당한 매물을 꼼꼼히 살핀 후 결정
    구입도 금방, 배달도 빠름

    설치:
    아메리칸 투어리스트 30인치 (4.9KG) 구입.
    흡음재(방음재) 약 7,000원 * 4개 = 캐리어 옆1개씩/위 0.5/아래 0.5/ 옆 0.5씩
    아메리칸 투어리스트 캐리어 안에 데스크탑 넣으면 끝.

    결과: 
    1.역시 귀가 적응해서 민감해지긴 하지만 꽤 만족
    2.특히, 가령 밤 23시~ 01시 이후가 더욱 예민하나 나머지 낮 시간이라면 쾌적
    3. 나중 새로 장만할 때 저소음 데스크탑을 구입하는 게 좋음. 
    애초에 최적품을 구입하는 게 좋음. 즉 여기저기 거치지 말고 한방에 최고품 구입이 고생 덜함. 
    물론 자동차 20~30종 이상을 타보는 경험과 재미가 더 값지다면 그걸 모두 거쳐가는 거고. 
    아니다 시간, 경비, 노고....를 따져보니? 결국 한방에 드림카로! 
    다만 장단점은 뭐랄까 어떤 여자 왈 "내가 이 남자 저 남자 다 만나보니 어쩌고저쩌고..."는 농담이나. 
    이 자동차 저 자동차 다 타보니 어떻더라, 뭐 중고차 매매할 일 있나? 그게 나쁘단 게 아니라. 
    딴 자는 말이 없다 VS 패자는 말이 많다! 둘 중 뭐가 좋을까? 
    괜히 옛친구들 만났을 때 차값 1위가 서열에 걸맞게 떠들지 않는 게 미덕. 
    괜히 실패한 지인과 친구한테 뻔한 경기분석 논평을 꾹 참는 것도 귀감.
    물론 형편 대비 최고의 차를 타는 것도 좋은데. 옆그레이드라는 둥 다운 그레이드라는 둥.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느니 연봉 대비 지나치지 않는 선에서 최고의 차를 타는 게 좋다느니. 다 좋은데. 정말 다 좋은데. 귀찮게 이 여자 저 여자 다... 왜 자꾸 남자 여자 얘기가 나오지? 남녀 얘기 그만 들먹이고 그냥 말이 그렇다는 것임. 누구나 다 아는 얘기니까. 단지 재혼(재재혼...)을 앞둔 남자 왈, 자긴 조용조용한 결혼식을 원하나 만약 신부가 원한다면... 같은 썰. 상상했을 때 또 언제 탐색전에 딴 이성한테 물었던 거 또 묻고, 했던 얘기 반복하고, 어차피 경험했던 과정 답습하고? 농담이나.. 농담 맞나? 넘어가자. 아니 기왕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싫다 싫다 하며 손내미는 건 또 뭐지? 뭐긴 뭐야. 이래서 물 들어오지 않아도 노를 젓고, 남의 말 안 듣고, 아니면 말고 난장판에, 아무 데나 얼굴을 들이밀고... 막... 막... 세상은 요지경. 뿐만 아니라 썰 풀고 어쩌고 노력해서 조금만 더 조금만 더... 그 재미가 톡톡한데. 근데 뭐 제발로 찾아오는 행운? 하긴 왜 싫겠나. 맞어. 좋아. 굳이 바나나 를 꼭 내가 벗겨먹어야 하는 건 아냐. 근데 뭐 썩은 사과? 벌레먹은 사과 증말 징글징글하다 (절레절레)! 그러니까 인문교양서에서 뭔가 있는 척, 아는 척 장사꾼들은 흥정의 묘미를 원한다더라? 웬만하면 뻥. 제 발로 고액권 턱하니 내겠다는데 책에서는 장사꾼들이 그걸 마다한다지만. 정작 현실은? 이래서 이 험한 세상 살아보면 볼수록... 넘어가자.

    (캐리어) 느낀 점?
    1. 캐리어는 큰 게 좋다 (아마도 무조건?)
    2. 최고가가 좋다. 아니면 최저가에서는 딱 2개만. 
    큼직&저렴&튼튼으로 아메리칸 투어리스트, 스위스 밀리터리 2개만. 나머지 안 봐도 됨.
    (설명)여행 캐리어를 장만하기 위해 구글링 최대 7시간까지 할애하지 않아도. 약 1시간 남짓 살펴보니 깨달음. 
    쌤소나이트 캐리어의 경우, 구제품을 염가로 대량 방출한 제품은... 글쎄. (물론 기대치 낮추면 그게 그나마 가성비 최고쯤) 쌤쏘나이트 캐리어는 오직 최고가만! 쌤소나이트 외 캐리어계에서 최고가 라인 몇몇 브랜드. 그게 아니면 아메리칸 투어리스트, 스위스 밀리터리 딱 2개. (중소제품엔 죄송한 말씀이다만 이 거 영... 남들은 유튜브로 돈 벌고, 건물주 흔하며, 주식부자에다... 난 똥차도 없고 무슨... 말이 그렇단 얘기) 즉 자동차 업계랄지 패션업처럼 다종다양한 제품은 눈에 들어오질 않는데 어떡하나. 

,

칼럼: 제멋대로파

from 칼럼 2023. 7. 12. 14:33

    인생이란 자기 마음대로 꿈의 그림을 그리는 것일 수도 있는데. 혼자 있을 때 내 주변을 정리하고 좋아하는 관심사, 잡기와 친해질 수는 있다. 그런데 타인과 함께 하는 데도 타인들까지 내 마음대로 천동설을 위한 최적의 원소가 되어야만 하는 사람. 있긴 있다. 앞서 이런 분들 위주로 이민 많이 가실 듯 라고 했는데. 과장된 얘기다. 말이 그렇단 뜻인데. 또 그게 무슨 뜻인지 사람들은 다 안다. 직역이 아니라 의역이 필요하다는 걸. 
    그럼 이런 분들 위주로 이민간다 라는 말을 왜 했을까? 지동설 외면하지 말자는 의도 때문에. 주제파악도 마찬가지. 자기 객관화도 물론. 이를 테면 갑갑한 도시에 사느라 답답하겠지. 그런데 TV에서 봤던 달력 풍경들. 또 우리는 일단 키보드 자판부터 2개인데 저쪽은 1개네? 나머지는 몰라도 그만이네? 살아보면 아니겠으나 여기서 외톨이면서(이성적인 외톨이는 괜찮음), 조롱만 일삼고(조롱도 때와 사안 가려서 적시에 하면 좋음), 매사 부정적이며... 그런 분들에 한해서 말한 얘기다. A에서 태어나 B로 이민가서 잘 사는 사람도 많다만. 아닌 경우에 대해서란 말이다. 일단 누가 됐든 A에서 B로 넘어가면 모두 비주류다. 
    가령 남극, 북극에서 살다가 한국으로 이민왔다고 가정해보자. 그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을까? 못한다. INSTAGRAM, FACEBOOK, TWITTER, Threads, BLOG, REDDIT?...에서 하고 싶은 말은 할 수 있겠지. 그러나 딱 거기까지. 그럼 특정 기간동안 공부하는 게 주목적인 사람과, 뭔가에서 꼭 배역을 맡지 않아도 괜찮은 사람 말고. 그런 사람 말고 <얘들아~ 내가 인기반장할께~> 이 얘기 뭔지 아실 듯. 그처럼 어딘가에서 꼭 자기 역할이 천동설이어야만 하는 사람. 아니면 앞서 말한 특징들처럼. 그런 사람들은 어디로 갈까? (딱~) 남극 커뮤니티. 악역의 먹잇감으로 잘못 찍힌 거다. 그렇지만 남극 커뮤니티도 자기들끼리 오손도손 잘 살았어. 질서 좋았어. 인간미 가꿨어. 근데 웬 새로운 남극 출신이 들어와서 미꾸라지처럼 비교하고 이간질하고 얘들아 내가 인기반장할께? 그러다 남극 커뮤니티 자체를 없애버릴 수도 있다. 그런 실사례들 많다. 괜히 그런 미꾸라지들 때문에 주변사람들 다 떠나버림. 남극에서 자랑도 좋다만 되지도 않는 걸 뽐내고... 뭔가 아니다 싶은 사람인데. 남극 벗어나서까지... 진흙탕 만들어버림. 이처럼 비리비리하거나 괴상하거나 헛바람들거나 그런 대상들을 섭렵하고, 설득하고, 수배하며, 꼬셔서 이민보내는 업체. 좋은 이민 업체가 왜 없겠냐마는. 이마저 산업이다. 요즘 세상은 들여다보면 볼수록... (절레절레) 이러니 논하지 않아도 사람들 다 안다. 이민 가서 한인 커뮤니티에 의존할 거면 애초에 이민을 안가는 게 맞다는 걸.
    또 사람은 자랑 들어주기와 칭찬하기와 병풍서기에 대해서 한계 법칙이 있다. 청력도 초음파에서 고음까지 범위 뚜렷. 그런데 남극에서 나는 상대도 안되는데... 남들은 잘 견디는데 난 못견디는 것처럼 남의 자랑이 떨떠름해. 그래서 넘어가. 그런데 속에 쌓였던 게 많으니까 남극에서 남들이 받아줬던 한도 이상으로 괴상해지는 예시들. 비유하자면 불법,탈법 업자들이 속칭 바지를 고용해 한철 때우기도 한다. 그처럼 A에서 B로 넘어온 사람한테 관심주고 친해지며 때로는 조명발도 비춰주겠지. 근데 속된 말로 단물 빠지면? 버림. 그럼 버림받은 푼수는 또 어디로 갈까? 끼리끼리 모임. 아니면 혼자. 타인의 간섭에서 자유롭고, 남의 시선 신경쓰지 않고 그래서 유럽으로 건너갔는데. 뭐야 나를 특별대우 해주지 않잖아? 무지하게 섭섭해짐. 뭐야 여긴 겉으로 본 것처럼 타인의 간섭에서 자유로운 게 아니잖아? 깨달으면 늦음. 객관화해보니 내가 바보이자 왠지 어쩌다 거지 같음을 깨달음. 그러다 보면 그게 안좋게 안좋게 풀리면. 그래서 동향인한테 사기침. (아니면 범죄 때문에 넘어갔든가 비범죄로 넘어갔어도 처음부터 사기치거나) 뉴페이스 어디계를 골탕먹임. 만만한 놈은 걔들 밖에 없거든. 그런데 (비유가 부적절하다만) 나이트클럽에서 현지 1.5와 유학파가 함께 어울려? 안됨. 못함. 말도 안통함. 엇비슷한 예로 이민 가서 30년 성공기에 대해 어디까지나 좋은 의미로 얘기를 모국어 커뮤니티에 풀어놓으면, 반긴다. 좋아한다. 칭찬한다. 근데 이민 갔던 사회의 주류에서는... 올려서는 안됨. 아무도 관심없으니까. 다른 말로 업계 이전에는 보호 관찰 기간이라도 있고 옆에서 챙겨라도 줬지. 근데 정글에서도 보호 관찰 기간? 무슨 배짱이지? 생태계 더러워져서 멸종보호 동물 뿐만 아니라 태반이 멸종하면 책임 질 거야? 그래도 나만 나만. 
    그래서 이민처럼 한계치가 큰 개념의 경우. 많이 생각해봐야 한다는 거다. 여기서 특별대우 못 받으면 넘어가서도 똑같다. 여기서 특별대우로 사회생활 시작시켜줘봐. 여기서 평생 푼수처럼 두뇌작동. 또는 경치만 달력 같으면 그만이다 해서 갔는데. 오히려 더 우울증 걸림. 또 목적이 학위랄지, 돈이랄지, 소소한 행복이랄지... 그 비전과 예상 뚜렷하면 문제 없거나 적음. 근데 두루뭉실하게 이것도 조금 저것도 조금. 넘어가서 정신 못차림. 어차피 한국에서도 고등학교 → 대학교. 고등학교 → 사회. 군대  → 사회. 군대 → 대학교. 대학교 → 군대. 결혼 → 이혼. 다 마찬가지. 적응 필요. 방황하면 골치아픔. 
    때문에 누누이 반복하지 않나. 푼수 받아주는 구단의 입장도 생각 좀 하라고. 오랑우탄. 고슴도치. 여왕벌. 천동설. 말썽꾼. 뱁새. 조롱꾼. 병풍만 찾아다니는 촌닭, 싸움닭.... 막 별의별. 어차피 구단이나 이민이나 비슷비슷. 구단이 속된 말로 개나 소나 다 받나? 국가도 이민 가려서 받는다. 단순히 합법적으로 기준선 이상이니까 넘어가도. 가봐야 비주류. 와서 저변만 채워라일 수도 있음. 그런 푼수들 가운데 남이 대놓고 자랑하거나 은근히 자랑하거나 좌우간 어떤 자랑이든 전혀 거부감이 없다는 사람. 있으면? 뻥이다. 아니면 정신병자. 적든 많든 거짓말이 굉장히 많이 섞임. 또 자료를 조금만 수집해서 정신분석 시도해보면. 친구 없다. (친구 없어도 좋은 사람들 많다만) 왜 그렇게 사는지 보면 보인다. 정신분석 다 된다. 그런데 왜 이럴까? 
    첫째, 자길 알아주라
    둘째, 외롭다
    셋째, 양치기의 거짓말
    넷째, 그냥 떠들자 
    다섯째, (의도적으로) 안 들음
    여섯째, (기능적으로) 안 들림
    일곱째, 발버팀. 성장배경...아프리카에서 살아남음.
    여덟째, 좋아짐. 좋아함. 먹잇감이 풍부하기 때문? 나도 나도...
    아홉째, 상승 불가능 때문. 1,2,3부 리그는 날 받아주지 않으니까.
    열번째, (원래) 오폐수와 4,5급수를 좋아함. 이유는 많겠으나 용꼬리 뱀머리 원인 없지 않을 듯
    그처럼 활발해서 그나마 오프라인은 몰라도 온라인에서 말발이라도 선다면 몰라도. 어디를 가도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이민간다? 안가는 게 좋다. 여기서 안되면 저기서도 안된다. 안되는 건 안되는 거다. 오프라인에서 소란피우기가 취미. 온라인에서 시비걸고 남들 짜증내도록 유도하고. 이런 분 찬찬히 10년 20년 지켜보면 일관성 없다. 말이 들쑥날쑥. 또는 자기 잘난 맛에만 살거나, 칼럼들에서 말한 불문율 위배하는 게 취미. 즉 난장판을 즐기며 (저속히 말해) 개판을 오히려 좋아하는 부류들 많다. 세상에는 별의별 사람들 다 있다. 그걸 몇몇 유튜버랄지 인터넷 개인방송과 카푸어, 몇몇 부류들 사이에 많다고 하는데. 개념없는 게 세대 평균까지 위협하는 게 그래서 발생. 또는 솔직하지 못함. 과시욕이거나 아니면 반대로 내숭이거나. 자존감은 낮은데 자존심만 쎄거나. 나만 최고거나. 나랑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 많던가? 
    또 새로운 용어를 인터넷에서 퍼트리니까. 막 말습관과 더불어 세상이 급변하니까. 무슨 요즘 세대만 이상한 줄 아실 수 있는데. 그럼 옛날에는 속칭 똘아이들이 적었을까? 더 많았다. 불과 40년 50년 전만 해도 마피아 전성시대였다. 이래서 전체적으로 설계도부터 향후 변화 엑셀파일까지 파악하라는 것. 무슨 알파벳 약칭 세대가 많아져서 요즘 애들이 개념 없다고? 자, 변화를 보자. 인구가 지금은 줄어도 40년 전보다 많아졌죠? 엄청 많아짐. 세상이 작게 발전했나? 엄청나게 발전했음. 게다가 자영업자가 줄었나? 기가 막히게 늘었음. 직업의 숫자는? 어마어마하도록 폭증. 또 회사들은? 제약업만 봐도 증권 상장업체가 10배 100배, 과자 회사는 물론 각종 분야들. 1천배 1만배는 기본. 무슨 무역업을 장난감배로 하나? 욕조에서 가지고 노는 장난감으로 수출과 수입하나? 아님. 그럼 당연히 브랜드들 회사 안을 살펴보면 외주 전문업체한테 사패(사이코패스) 관리시킴. 그래서 나이트클럽 용어로 물관리에 만전을 기해서 수질 흐리지 않음. 또 내부적으로 누가 누가 승진하나? 대체로 소패(소시오패스). 소패냐 아니냐는 몰라도 일에 관하여 똑부러지는 사람. 그런데 자영업은? 95%는 1,2,3년 안에 망하는 거 시간 문제. 그럼 20명 가운데 겨우겨우 1명만 살아남는단 얘기. 이래서 자영업자들이 제대로 일해야 하는데. 좋게좋게, 웃고웃고, 여자 아르바이트생한테 커피주고 걔 마감할 때 친구들 앞에 있다고 날마다 음료 10잔씩 갖다 받쳐요. 근데 1주일 지나서 전화로 통보. 입금 부탁. 그래도 걔네들이랑 어떻게 친해져서 노땅까지 같이 묻어갈 수는 없을까 선망. 또 계약서는 쓰나? 머리에 카메라는 달고 다니나? 녹음은 하나? 자영업자부터 소패, 사패들한테 당하면서. 그러면서 요즘 애들이 무슨 ZZ 세대들이기 때문에 괴상하다? 개념 없는 친구들은 원래 옛날에 더 많했음. 훨씬 많았음. (물론 옛날에는 교양과 상식에서 멈췄던 것들이 요즘은 제어가 덜 될 수도 있다만. 허나 옛날에는 인터넷 없으니까 몰랐던 걸 오히려 요즘은 미리 알 수 있고. 또 비교도 되며. 알고 보니 실상 많지는 않더라는 걸 깨닫는데. 인터넷의 순작용 역장용 때문에 왠지 좀비들이 더 많아진 느낌 없잖아 있다) 그게 인터넷 짤로 요즘 애들 특징? 뭘 모르시는 말씀. 세상이 장난인가? 카페 하나 차리는데... 그게 푼돈이냔 말이다. 그런데 회사에서는 뼈빠지게 일하고, 드물게 목숨도 잃으며, 소패들 올라가는 거 보며 느끼는 점도 많은데. 자영업자라고 해서 유튜브로 MZ세대 특징 컨텐츠나 보며 희희덕거리며 고개를 끄덕끄덕. 물론 얼굴 빻았다 막 용어들 난무하는 영상이 길면 안보고 짧으면 재밌긴 하다. 허나 생활전장에서 물러터지니까 그렇지. 그러니까 카페 망한 사람들이 도시락 싸들고가며 누군가를 말리고 싶다하지. 자영업이 뭐 애들 장난인가? 이래서 전세계적으로 동물의 낙원은 줄어들었는데. 반면에 인간의 영역이 질과 양 동시에 성장. 그 말은 뭐다? 인간들의 정글. 밀림. 그 피말리고 피튀기며 인정사정 없는 세계가 깊고 넓고 커졌다는 것. 그런데 좋게좋게 웃고웃고. 물론 그래도 행복한 인생이면 괜찮은데. 자기가 불행해졌으니 남 탓? 그러니 말했잖나. 패인 분석과 패자는 말 많다를 구분하라고. 
    앞서 구조 얘기를 왜 했을까? 최선을 다한다, 중간은 간다, 막산다. 쉽게 3부류에서 항아리 구조가 쉽다면 얼마나 좋겠나. 재산으로 하위 등급이 많다면 이해라도 된다. 근데 팔랑귀들이 정신 못차리면? 사극처럼 완전히 양분되서 노예들이 로보트처럼 양산된단 말이다. 

,

칼럼: 계층 이동의 사다리

from 칼럼 2023. 7. 10. 03:45

    계층 이동의 사다리라는 어휘를 개인이 좋아하냐 싫어하냐는 각자의 자유다. 그러나 그 호불호를 인정&불인정으로 치환하면 안된다. 그걸 왜 허접한 칼럼니스트 늬 맘대로 된다, 안된다냐 라고 반박하실 수도 있다. 그럼 난 왜 계층 이동의 사다리를 불인정하지 않는 걸 권고할까? 왜냐하면 (계층 이동의 사다리를 싫어하는 건 몰라도) 계층 이동의 사다리를 불인정하게 되면 그 개인에게는 물론 사회에도 아마 썩 득될 게 없기 때문이다. 인정할 건 인정하고 공정, 공평... 그런 걸 고민하는 게 좋다는 뜻. 관련하여 도표를 그릴 수 있다. 

도표 A
────────────────────────────────────────────────────────────────────
                         교육열上     교육열中     교육열下
────────────────────────────────────────────────────────────────────
高세금 高복지
中세금 中복지            O
低세금 低복지 
────────────────────────────────────────────────────────────────────

    도표 A에서 형편이 나아져 중복지를 고복지로 상승하는 데 성공했다고 가정. 그러면 노동시간&강도가 유지, 상승, 하향 가운데 무엇일까? 다른 나라들은 논외로 치고 한국만 보자면 아마도 유지나 상승 아닐까? 대략 누구나 짐작하는 게 있을 것이다. 다 아니까. 모를 수 없거든. 또 그렇게 "中복지 → 高복지"에 성공했다고 치자면. 꿈에도 그리던, 중위층이 튼실한 항아리 구조를 성취할 수 있을까? 그러면 좋을 텐데 다소 회의적인 분들도 많을 듯. 그래서 예상은 많이들 중위층이 다이어트된 날씬한 허리를 생각하시겠지. 그렇게 머리는 크고 하단도 큰 오뚜기 구조. 즉 (물론 틀릴 수도 있다만) 아마도 이상과 점점 멀어짐. 그 말은 곧 하한선을 끌어올리는 건 힘들다는 얘기다. 선발주자 가운데 북미식처럼, 유럽은 북유럽이 아니라 서유럽처럼 빈부격차 심화가 대표적인 예시겠지. 
    그러나 만인의 꿈은 소망&야망 성취의 방향이 다양하게 전환되면 좋겠다, 그걸 도와주는 사회에서 살고 싶다일 것이다. 표현은 다를지언정 대략 어떤 의미인지 누구나 알듯이. 결국 이건 뭐냐? (다소 실망스러운 해석일 수 있으나) 꿈은 꿈일 뿐이다. 현실을 외면하면 안된다는 말이다. 만약 내가 헛소리를 하면 꿈깨 라고 야단맞아야 옳다. 놀 때야 야단 안 맞아도 되지만, 칼럼을 그렇게 꿈꾸면 안되니까 말이다. 그러니까 현실을 직시해보자. 자. (필름 빨리돌리기) (다큐멘터리 화면들)! 돌리고 돌려진 어떤 반응들을 보아하니 알겠다. 계층 이동의 사다리라는 어휘를 왜 부정적으로 느끼는지를. 그건 다시 말해 현실을 보면 된다. 것도 지금만 말고 과거와 비교해서. 일단 지금을 과거와 비교해볼까? 
    다양성 좋아졌다. 직업 늘어났다. 평균 재산 늘어났다. 인구 (지금은 줄고 있지만 과거에 비해서) 엄청나게 늘어났다. 인프라스트럭쳐 어마어마하게 발달했다. 뭐든지 사회는 윤택해졌다. 자연 환경은 다소 아쉬울 수 있다만.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환경은 좋아졌다. 존엄성 지수도 좋아졌다. 다만 기대가 크니까 그게 뭐가 좋아진거냐 라고 느낄 수는 있다. 그렇지만 사실만 놓고 보자면 과거와 비교해서 어마어마하게 좋아진 건 사실이다. 그런데 왜 사람들 표정이 뚱하지? 정말 왜일까? TV도 폭발적으로 많아졌어. 자동차도 흔해졌어. 돈도 많아졌어. 핸드폰 다 가졌어. 구매력도 높아졌어. 하고 싶은 거 거의 다 할 수 있어. 못 돌아다니게도 안해. 멀리가도 안 말려. 근데 왜 불행한 것처럼 느끼지? 많은 답변이 있겠으나 나는 여기서 한 단어로 답을 제한하겠다. 그건 뭐냐? 
    돈! 결국 돈이다. 과거보다 뭐든지 나아졌는데도 불구하고 왜 불행한 듯이 느끼냐? 나만 봐도 헛바람이 들었기 때문인 듯 하다. 그 헛바람을 빼면? 빼기 이전으로 돌아가면 얼마나 좋을까. 즉 헛바람 안 빠지잖아요. 또는 시시때때로. 즉 과거에 비해 행복해졌으면 뭐 하나. 현재에서 비교 대상은 타인의 호사는 몰라도, 내 기대치인 걸. 지나친 가식일 수도 있고 허세이자 능청대회 출전 욕구일 수도 있다. 그래도 이런 얘기 나쁘지는 않으니 이어가자면. 
    타인의 얘기를 듣자하니. 그분이 내게 묻는다. 어이 누구씨 나 하나 물어봅시다 라고. 
  「상류층이 됨으로써 만약 가질 수 있는 게 별로 없다면, 상류층이 될 이유가 있습니까?」
    없겠지. 또는 상류층이 될 절실한 이유가 작아질 것이다. 아마 줄어들고. 없어질 수도 있겠다. 근데 중요한 점은 그런 사회가 있나? 자본주의 빼고 뭐가 있나 생각하지 말자. 자본주의에서 사니까 자본주의만 놓고 보자. 그러자면 그런 사회는 없다. 다시 말해 상류층이 됨으로써 가질 수 있는 게 많아진다. 행복해진다. 풍요로워진다. 그러니까 누구나 상류층이 되고 싶어하지. 보아하니 논리적이 아니라 감각적으로 생각해보니 유추할 수 있다. 요점은 (딱~) 경쟁, 승부가 심화되는 게 언짢다는 거네. 잘못 집었을 수도 있다만 일단 계속 헛다리 집고 남의 다리 긁던 거 계속 긁겠다. 왜냐하면 난 멍청하니까. 허접하거든. 삐리한 게 놀리기 딱 좋을 정도로 만만하니까. 할 줄 아는 게 이런 거 밖에 없거든. 농담이고. 
    경쟁이라는 개념이 마음에 안든다? 승부를 좋아하지 않는다? 아하~ 이제 보니 필자도 그렇다. 똑같다. 앞서 말했듯 난 허접,찌질,꺼벙하니까. 즉 경쟁력 없거든. 승부력 저점이라고. 그러니 나도 썩 승부와 경쟁이 달갑지 않겠지. 근데 중요한 점은 세상은 그런 나를 가만 놔두지를 않는다는 점.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도대체 가만 놔두지를 않는다. 젊어서 가난하면 맨발의 청춘 그 패기라도 있지. 근데 늙어서 가난하면 얼마나 초라한가. 다 그래서 젊을 때 열심히 일하지 않나. 또 내가 승부와 경쟁을 반겨하지 않아도, 참 재미난 점은 그거다. 남들이든 세상이든 누군가 어디선가 내게 승부를 걸어온다는 점. 끊임없이. 쉽 없이. 언제나. 더더군다나 나는 나와 또 싸워야 한다. 뿐만 아니라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도 비교된다. 않으나 서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미쳐버림. 어? 이건 뭐냐? 나는 로마 콜로세움 경기장에서 죽어도 벗어날 수 없다는 거다. 죽으면 잊혀지겠으나 죽을 때까지는 승부사가 현업이라는 얘기다. 아니 내가 해결사도 아닌데 뭔 승부사? 허나 어쩌겠나 너와 내가 검투사인 걸. 
    따라서 좋고 싫고 문제가 아니다. 그래서 문단 초미에 언급했다. 계층 이동의 사다리라는 어휘를 좋아하냐 싫어하냐는 개인의 자유다만. 좋냐 싫냐를 떠나서 불인정하지는 마시라고. 될 수 있으면 인정 불인정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좋든 싫든 적어도 계층 이동이 자유롭든 아니든 우리 사회에서 일단 패자는 되지 말자...는 얘기보다는 마음의 여유를 너무 잃지 말자는 거다. 질 수 있다. 패배했는데 또 시간을 어떻게 되돌리나. 따지고 보면 필자도 인생에서 패배했다. 나는 이 세상이 인정하는 성공의 척도에서 실패했다. 한마디로 망했다. 내가 지금 왜 이러고 있겠나. 허나 쫄딱 망가졌을지언정 허리를 날렵히 다이어트해서 오뚜기처럼 꿋꿋이 산다. 남들 보기에는 백판 자빠져 노는 백수 같지만 나름 식생활도 맛난 걸 꾸역꾸역 먹기 위해 노력한다. 이게 쉬운 거 같은가? 쉽다. 농담이고. 
    관련하여 언제 언급했나 필자가 찰스 디킨스 소설 얘기를 왜 했겠나. 인정의 장면을 하필 꼬맹이가 보여주니까(가만보니 걔가 나보다 낫다). 최근 나는 농어촌 전형 폐지에 대해 속된 말로 입에 거품 물듯이 정말 미친듯이 글을 썼다. 당연히 적잖은 사람들이 흐뭇했을까? 그럴 리 있나. 정반대겠지. 아니꼽거나 비표준어로 띠꺼워야 정상. 나도 그렇고 사람은 누구나 그렇거든. 쓰면 뱉고 달면 삼키고. 쓰뱉달삼! 사람이니까. 그건 다른 말로 뭘까? 이론적으로는 쓴소리에 귀기울리라는 얘기지만 막상 귀기울이자니 그게 쉽지 않더라일 것이다. 다시 "인정"이라는 명목을 따져보자. 나는 왜 농어촌 전형 폐지에 민감하게 반응했을까? 정면승부를 싫어하지 말라를 말하고 싶었으니까. 찰스 디킨스에 등장하는 꼬맹이랑 정반대니까. 어른인데 꼬맹이만도 못해서 쓰나? 그런 말 있지 않나. 어린이는 어른의 스승이라고! 말이 좋아 핸디캡이지 놀 때는 핸디캡 좋다. 근데 놀 때 말고 일할 때? 심한 말 필요없고 그건 안된다. 돈 문제만 봐도 한놈 죽을 거 둘 다 망할 수도 있다. 다른 말로 돈 싫어하는 사람 있나? 나도 돈 무지하게 좋아하지만. 특별 대우 받아가면서까지 돈을 사랑하고 돈이 나를 애정해야 하는지는 의문이다. 
    아하! 너무 은근히 설명하느라 정신없을 수도 있으니, 왜 승부와 경쟁이 어딘지 모르게 부정적 느낌으로 다가오는지를 설명하겠다. 언제더라... 몇몇 어휘들이 부정적 의미로 정착한 이유에 대해서 예전에 칼럼으로 작성했다. 그처럼 누군가 승부와 경쟁은 좋아하지 않은 채 공감, 협동, 놀기...가 훨씬 애정스럽다면. 그건 아마도 그분 성미도 한몫 하겠으나 세상 탓도 없잖아 있을 것이다. 즉 세상 사람들이 왜 착하게 살기 싫겠나. 법 없어도 살 사람이다 라는 칭찬 받지는 못해도 해줄 줄은 알거든. 성격 좋다는 말도 마찬가지고. 그렇듯 이 세상이 우리를 가만놔두지를 않는다. 즉 왜 누군가가 승부와 경쟁이 왠지 모르게 부정적으로 느끼냐? 왜냐하면 스포츠 정신보다 사극의 권모술수가 더 중요해지는 사회이기 때문.
    사람은 누구나 행복을 원할 것이다. 돈 싫어하는 사람 없듯이. 앞서 말했듯 과거에 비해 우리는 엄청나게 풍족해졌다. 허나 비교도 되고 생각도 많고 하여 덜 행복을 느낄 수도 있는데. 그래도 상류층이 아니어도 소소한 행복은 대체로 가능하다. 또는 자기 만족. 부정적으로 막 자기 승리랄지 몇몇 이상한 지칭어들도 있겠으나 일단은 그렇다. 근데 만약 계층 이동의 사다리라는 어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그분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행복을 원하지만 행복의 완성은 누구나 가능한 게 아니다 라고 말할 수도 있는데. 난 그에 반대한다. 거기에 찬성할 수 없다. 왜냐하면 그건 그분이 미약하게 은연중 전제했듯이 자기기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작든 크든 행복은 불가능이 아니라 가능이다. 그분이 누군지는 몰라도 잘못했다는 게 아니다. 내가 오해했을 수도 있고 주어진 자료가 너무도 부족하니까 잘못 집었을 가능성도 크다. 다만 그래도 행복이 뭐냐 아는 척 좀 하자면. 내가 상담자인 척 가장하자면. 내 의뢰인이 뭔가 돌리고 돌리고 또 돌리고 빙빙 돌려서 말씀하신다? 썩 행복하지 않다는 뜻이군. 우리 사회가 뭔가 각박하지만 희망을 노래하자는 얘기네. 내가 뭐 우울증을 치료하는 귀신 같은 재주는 없다만. 그래서 앞서 도표도 만들었는데 그와 달리 이번에는 구분을 해보겠다. 어차피 원고료도 없는데 그냥 맘껏 잘난 척하는 거지 뭐. 
    자, 그 구분은 뭐냐? 
    (소비용) 밑밥 
    (회수용) 밑밥
    (관리용) 떡밥
    (잡기용) 떡밥
    (만인의) 떡밥
    (기부용) 떡밥
    (초특급) 떡밥
    (나만의) 밑밥
    (자연발생적) 밑밥
    (돌고도는) 밑밥
    별의별
    이건 뭘 뜻하냐? 지금 불행하다면 변화가 필요하다는 얘기다. 사람들 다 아는 얘기가 뭔가, 일단 잘먹으면 불만이 줄어든다는 점. 배부르면 아무래도 일시적으로 너그로워진다는 점. 또 식욕 말고도 많다. 돈이 잘 모이지 않고 불어나지 않는다? 반대로 안쓰면 된다. 개천용이 실종된 사회든 아니든 지출 줄이면 된다. 물론 그게 쉽겠냐마는 독할 땐 독해야 한다. 야망? 잠정적으로 지우고 소망으로 바꾸자. 우리가 꼭 야망가로 살아야 한다는 법은 없으니까. 아울러 성공 못했으면 어떤가. 지금 재미날 수 있는 방법은 많고도 많다. 그리고 현실을 직시하자. 오뚜기 구조를 어떻게 항아리 구조로 바꿀 것인가를. 근데 그게 바꾸고 싶다고 바꿔질까? 언뜻 생각해봐도 여간해서는 안될 것이다. 어림 없을 것만 같다. 다윗과 골리앗 대결이겠지. 그렇다고 하여 비효율적으로 다계층를 소계층으로 대폭 축소할 수도 없다. 또는 효율적으로 계층 이동의 사다리를 양과 질 모두 늘릴 수도 없고. 그래서 다 스포츠와 예술이 존재하고 오락 산업도 건재한 것 아니겠나. 근데 왜 내가 지금 잠도 안자고 이런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멈추지 못하는 거지? 그러게 말이다. 그러든 어쩌든 하나만 더 언급하고 칼럼 마친다. 이상적으로, 오뚜기 구조를 항아리 구조로 바꾸는 게 거의 꿈에 가깝다면. 그러면 현실적으로, 오뚜기 구조를 역피라미드가 되지 않도록 그건 외면해선 안된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이런 도표 누구나 그릴 수 있을 테니 이미 있으면 논문 공유하고. 부족하면 발전시키면 됨. 
다만 전국민 무임금 노동으로 연봉 1억이 보장되면 어떻게 될까는 회의적. 이론과 실제는 다를 거라는 점 쉽게 예상 가능하다. 

도표 B
────────────────────────────────────────────────────────────────────
                       사회       인구/흥미도/행복도/불행도/하위층/중위층/상류층/대표국예/역동성/침체성/적응성
────────────────────────────────────────────────────────────────────
경쟁 심화            세계순위↗ 
경쟁 횡보            세계순위→ 
경쟁 감소            세계순위↘ 
빈부격차 증가     순역모두↗ 
빈부격차 횡보     순역모두→ (?)
빈부격차 감소     불가능/없음
모험심 증가         재밌는 지옥?
모험심 감소         따분한 천국? 
출산율 상
출산율 중
출산율 하
교육열,부자열 증가
교육열,부자열 횡보
교육열,부자열 감소
학계 핸디캡 상      사회주의
학계 핸디캡 중      각종지수→ 
학계 핸디캡 하      각종지수↗ 
업계 핸디캡 상      공산주의
업계 핸디캡 중      세계순위↘ 
업계 핸디캡 하      세계순위↘ 
高세금 高복지
中세금 中복지
低세금 低복지
────────────────────────────────────────────────────────────────────

,

칼럼: 교육제도 4

from 칼럼 2023. 7. 6. 20:14

    1

    [핸디캡]
    그 옛날 명문대 입학은 인구분포와 정비례했는데 지금은 아니다. 명문대 입학생 불균형 심화 뿐만 아니라 빈부격차. 풍요 다양. 과학 발전. 모든 게 그렇다. 당연히 연애도 산업이 됐고 그냥 모든 게. 그러니 면접관들도 옛날처럼 학벌만 볼 수 없겠지. 더더군다나 30년 전 스트라이커와 요즘 유럽 축구리그를 주름잡는 대형 스트라이커들. 실력차는 말할 필요가 없듯이. 아니 말할 필요 있다. 세계 축구 실력이 50년 동안 점진적으로 업그레이드 됐는데. 당연히 전술, 기술, 분석, 수비수들도 상향 평준화. 그럼 그 말은 뭘까? 옛날 스트라이커들이 A급만 된다 하면 (과장하자면) 웬만한 수비수들은 허접해보인다 겠지. 대학생이 초등학교 축구단에서 뛰는 식. 그런데 50년 100년 내내 모든 축구 기준이 상향 업그레이드. 때문에 지금 스트라이커라고 옛날처럼 허접한 수비를 상대로... 그건 옛날 얘기. 이치가 그렇다. 면접관들도 똑같다. 그들이 그렇지 않으면 자기 회사는 폐업과 가까와지니 안 그럴 수 없겠지. 이래서 업계와 학계도 가깝기 힘든 이치인데. 
    그러면 옛날 (인구분포 정비례) 명문대 입학생들이 지금은 하향 지원&합격해서 어른생활을 시작할 텐데. 그분들의 인생까지 논할 수는 없다만. 앞서 칼럼에서 지적했듯 영세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감정사, 변리사 사무실에서 SKY 출신들을 고용해봤더니 어떻더라는 얘기. 결혼정보업체에서 괜히 SKY출신 대형로펌 회사원을 최상 등급으로 설정하는 게 아니다. 영세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감정사, 변리사 사무실에서 SKY 출신들을 고용해봤더니... 매력 만점인 애들은 아예 지원을 안하니까 경험을 못해봄. 그건 당연히 노력의 가치 하락과도 맥락이 닫고. (농어촌 대입 전형 같은) 새로운 제도 도입, 지속된 제도 안정과 함께 얘기하지 않으면 안되게 된다. 관련하여 앞서 말했다.
    a)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 얘기
    b) 키 180cm 얘기
    c) 40살 인생 결판론
    이에 대해 공통적으로 방향성은 일방이라는 걸. 그런데 다음 2가지는 이 a, b, c의 일방성을 잘 따르는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그건 뭐냐? 
    첫째, 보결 입학
    둘째, 농어촌 전형 합격
    보결 입학은 통상 말하지 않는다. 입학이 중요하지 겨우겨우 어떻게 어떻게...를 꺼내는 건, 쉽게 말해 입학부터 약 10년간은 내 인생에 별 도움이 되지 않거든. 하여 통상 나중 알아도 탈 되지 않을 관계에게만 밝히거나 침묵. 다 지나서 중요하지도 않고. 그런데 농어촌 전형 합격은 보결보다 훨씬 못한 성적으로 합격했는데도 불구하고 자랑스럽다. 알린다. 학벌 얘기 좋아하게 된다. (다 그렇다는 게 아니라... 서로서로 모르는 사람 없음) 술집에 가도 마담이나 바텐더한테 묻는다. 너 대학교 어디 다니냐, 어디 나왔냐 라고. 친구한테도 당당히 묻는다. 난 2류대 다니는데 넌 어디 다니냐 라고. 이게 참 재밌는 현상이다. 다시 반복하는데 사실이 그렇다. 농어촌 전형 합격은 (일반전형) 보결보다 훨씬 못한 성적으로 합격. 그런데 이게 온전히 당연할까? 그렇다면 왜? 근데 왜 그것만? 이걸로써 사회는 얼마나 아름다워졌고 세상은 어떻게 윤택해졌는데. 그런데 뭐가 그렇게 불만이 많을까? 
    보결 VS 농어촌 전형! 
    가령 2.5류 대학에 입학할 학생인데. 무려 2단계 핸디캡으로 1,2류대에 합격시킨다? (국가별로 다르겠으나 범위 좁히자면) 이미 안착된 사회 제도다. 당연히 국가에서 2등급 레버리지 도움 준건데 나중 국익에 도움은 몰라도 폐해만 끼치지 않으면 좋겠다만. 드라마에서 보듯 여자가 내 가방 어디 꺼야, 어디제야 그렇듯. 나 어디 다녀 라면서 자존감 상승하는데. (다 그렇다는 게 아니라 일부 이치가 그렇다는 뜻) 핸디캡 없이 입학한 평균들이 보기에는 (웬만한 농어촌 합격생들은 아니겠으나 필자 친구같은 가정 환경+성격 등등 원인 때문에) 웬 촌닭이... 당시에는 자기 학과에서 인기 만점. 교수님들도 귀여웠겠지. 또 20살 인생이 평생 보고 듣고, 특히 강제적으로 입력된 게 뭔가. 한마디로 로미오와 줄리엣! 그래서 으쌰으쌰 사이좋게, 오손도손 다정하게. 물론 그건 최상값일 뿐이자 핸디캡 최대치 최선값에 해당한다는 점. 그런데 평균이랄지 단점도 있을 것이다. 
    그러면 결국 유학생과 한국계 뉴요커(몇 포인트?)는 못 어울린다. 안 섞이기 마련. (구체적으로 지적해서 죄송하나 이성적으로 이치만 따지자는 의미에서) 인하대 합격이 딱 맞는데. 그분을 과장하면 SKY요 그 근처에 입학시켜준다? 그래도 무조건 졸업은 시켜줌. 출석만 빠지지 않으면 웬만한면 등록금 지급한 걸 모른 체는 안한단 얘기. (솔직한 얘기로 들어만 가면) 싹 다 졸업시켜줌. 그런데 나중 똑같이 SKY 출신? 또 술집에서 마담한테 자기 학교 어디 나왔어? 찻집 아르바이트생한테 너 대학교 어디 다니냐? 친구한테 난 SKY 다니는데 넌 어디 다니니? 바로, 
    그래서 영세 회계,변호,세무사 사무실에서 SKY 출신을 채용해봤더니... 음... (절레절레)! 그렇게 되는 것임. 왜? 인하대급인데 SKY급으로 신분 세탁됐거든. (감정적으로 읽지 말고 이성적으로 원리를 따져보자) 그래서 영세 사무실이 폐업하느니 최종 학벌만 보지 않는 것. 그러므로 면접관들의 안목은 회사의 주가와 밀접한 관계 발생. 
    물론 장단점은 함께 하니까 사회와 사람들의 판별력, 변별력, 평가력 역시나 높아지기도 한다. 그럴 수 밖에 없다. 세상이 이렇게 발전했는데 학벌만 따진다? 그럴 수 없다. 그래서 재력제 사회에서는 재산이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되고, 신분제 사회에서는 계급이 그 역할을 하기 마련. 명문대 금융공학과 나왔는데 비리비리하게 사느니 比명문대 출신랄지 고졸-중졸 출신이 재산 많은 게 더 높이 평가 받음. 남이야 관심도 없을지언정 비교했을 때 그럼. 그야 졸부냐 아니냐는 논외로 치고. 또 명문대 경영학과 나와서 결혼정보업체에서 최상급으로 쳐준다 할지라도 유명 연예인보다야 조명을 못 받음. 다 피라미드 이치. 
    아 잠깐만 인하대급? 문단 넘기기 전에 첨언하자면 지역 1위 대학교 농업학과면 대학교 커트라인에서 최저. 그럼 지역 2위 대학 가능권으로 치면 그걸 농어촌 전형으로 입학했단 얘긴데. 그럼 일반전형으로 치환하면? (딱~) 그러면 삼류대일 뿐. 실력으로는 삼류대인데 국가의 배려로 친구끼리 농담이지만 삼류대를 손가락질? 것도 중고 내내 공부만 엄청나게 했는데도 불구하고 삼류대. 원래 삼류대는... 잘 아시다시피. 연예인병이 딴 게 아님. 스스로 가식이 싫다지만 내숭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역대급. (짜잔~) 그 위인이 내 자랑스러운 친구. 하여간에 남자들이란. 뭐 여자들도? 넘어가자.





    2

    [핸디캡발]
    (사석에서 말하기로 지능발이라는 둥 농담으로 거론하기에 서울대발이라는 둥 그처럼) 어쨌든 주제는 학벌이니까 범위를 넓히지 말자면. 그 학벌이 진짜냐 (속칭) 핸디캡발이냐는 매우 중요한 문제다. 뿐만 아니라 비인기학과는 대학교 평균 합격선에서 꼴등에 가깝다. 그럼 인기학과로 치자면 2~3 계단 학벌이 밀리는 건데. 그처럼 비인기학과 + 농어촌 전형 = 무려 2,3단계 레버리지. 근데 나중 당당한 SKY 출신. 그래서 사겨보면 알거나. 면접관이 서류로 보면 대번에 파악하거나. 그렇게 되는데. 필자 친구도 사연이 왜 발생했겠나. 사람들도 안다. 대학교에서 성비 균등할 때 대학생활이 최고로 재밌다거나, 내가 인사이더일 때 즐겁다는 걸. 물론 아니어도 괜찮다만 성비가 심하게 불균형하지 않은 학과가 훨신 재밌다는 걸 잘 안다. 대표적으로 식품영양학과 VS 수학과! 여초 정도가 아니라 남자가 단 2명 정도되는 식품영양학과랄지 또 그런 몇몇 학과. 반면 거의 남녀 성비가 5대5에 필적하는 학과들. 어디가 재밌을까? 두말하면 잔소리. 그래서 어떤 촌닭도 국가가 인정한 핸디캡으로 무려 2단계 상위 대학생활을 겪어보니. 학과생들이 봐도 모범적이요 재밌고 괴상한 촌닭이네? 당시에서 여자 3명이 동시에 대쉬. 그래서 어깨뽕 뿜뿜. 그때부터 새 친구 만나면 너 어디 대학교 다니냐? 늬 여자 나한테 넘겨라. (사람은 좋고 착하다만) 자동적으로 어깨 뿜뿜에서 자유롭기는 힘듬. 옆에서 보니 자존심 최상급인데, 자기가 직업적으로 비위 맞추는 상대들 자존심만 최상급인 줄 인식. 본인부터 여자 보는 눈이 결혼정보업체 저리 가라인데, 자긴 결혼정보업체식 견적과 평가는 싫대. 나는 되고 너는 안되고 식. 이게 캠퍼스의 낭만 + 핸디캡 + 인싸... = 즉 성장배경과 결과이자 원래 모든 사람이 그런 것! 그러다 옛날에는 순수하게 썸만 탔을지언정 요즘은 환승연애는 기본이요... 막 그렇다는 것. 주제를 약간 벗어났다만 돌아와서. 녀석과 나의 우정. 잠정적으로든지 일시적으로 중단된 상태인데. 그 친구 자존심 함부로 볼 게 아니란 걸 느낀 때는 있었다. 당시를 떠올려보면 이렇다. 
    필자가 옛날 다니던 병역특례업체 회사 직원 절반은 서울대. 거기서 나만 꼴등, 폐급, 퇴출감. 또 나중 인터넷 회사에서도 이류대 프로그래머들, 서울대, 하바드, 연세대... 나만 지잡대. 그래도 그런 얘기하면 딴 친구는 나중 너는 어떻게 업그레이드 될 거라면서 격려해주는 반면, 촌닭 친구는 늬가 뭘 안다고 너나 나나 아는 거 비슷하지 막 그럼. 완연한 차이. 이게 왜냐? 남자 세계에서 나보다 더 비리비리, 허접, 꺼벙, 만만해 보이는 놈은 보기 힘들기 때문. 촌닭의 우정이 그러니까. 그래도 나야 일류대 출신들과 일해보기라도 했지 지는 2.5에서... 하여 그런 말 입에 담지도 않았음. 게다가 핸디캡 덕분에 졸업해서 잘 취직했으면 대학교 권역을 벗어나면 좋은데. 평생 거기 살어. 그래서 평생 대학생. 축구단도 자기가 창설. 그냥 대학교 평생 교수직보다 위. 웬만한 학장보다 외모에서 더 들어보임. 괴상해도 괴상해도... 그러니 어른들은 누구나 도사가 된다. 어른이라면 웬만한 점쟁이가 되는 셈. 아무튼 친구끼리 왜 그랬나를 보니. 내가 그분을 고령 어르신이자 최고령 할머니로 존대해줘야 마땅했으니 그랬다는 점. 보필. 보좌. 협보. 익보. 시중. 다만 그건 상대방 정신분석 관점이고 이쪽을 보자면? 
    현재 내 직업이 유령 작가이자 개인투자자. 근데 누가 알아줘? 아무도 안 알아줘. 무슨 PER(주가수익비율)니 EPS(주당순이익)이니 남한테 설명도 못하고 세상은 펀드매니저랑 박사님들만 알아줌. 과거 내 학벌? 지잡대인데 없어졌음. 이제 고졸. 누가 알아줘? 아무도 안 알아줘. 좌절감 반 하나도 안 웃긴 유머 반 얘기는 넘어가고. 뭐니 뭐니 해도 거울을 보니... 만만해보이니까 그렇지. 허접. 꺼벙. 찌질. 남한테 얻어먹는 거렁뱅이랑 하나도 다를 게 없음. 그니까 죄수처럼 반올림 20년 갖혀 살지. 아무튼, 
    그래서 요즘 세상은 누구나 APPLE, GOOGLE 면접관 판별력을 가지고, 결혼정보업체 사장이 되며, 너 나 없이 만인이 안다박사님이 되는 셈. 그러니 촌스러운 40년 전 드라마, 영화처럼 부모 직업만 따진다? 참고는 많이 할지언정 볼 게 많게 된다. 또 학벌이 모든 걸 대신해준다? 학벌도 학벌 나름이자, 같은 학벌이라고 같은 등급이다? 볼 게 한두가지가 아니게 된다. 말이 좋아 핸디캡이지. 
    물론 핸디캡의 장점도 있다. 많다. 일단 사적으로는 기본값이고. 공적으로도 전국민 무노동 급여 시험도 그렇고. 북유럽 복지도 다른 얘기가 아니며. 희박한 예로 가구 소득, 출신 지역, 가족 부양 여부, 부모의 대학 진학 여부 등 캘리포니아에 있는 UC 데이비스 의대는 사회경제적 불이익 척도 입학제도를 시험중이다. 물론 시작 취지는 좋겠지. 나중 장단점 많아질 테고. 그래도(그래 봐야?) 깐깐한 사람들은 사소한 치료가 아니면 아마도 뉴욕 최고 병원 중에서도 이거 저거 촘촘히 따져보고 나서 어느 병원으로 갈걸? 실제로 한국만 봐도 입소문 겁나게 빠르고... 굳이 거론하지 말자. 다 아시지 않나. 너무도 잘 아시지 않나. 
    관련하여 드라마에서 부촌 학교의 생활을 이상하게 표현하기도 한다만. 필자 경험으로 봤을 때 언제적 공기업에 계약직으로 들어갔는데. 그 반년 동안 동기 5명끼리 친하게 지냈다. 성비는 여자 3 남자 2. 그런데 이상하게 (편의상 구분하자면) 학벌로 정확히 4구분. 그 가운데 제일 말이 잘 통하는 동기는 1등급 여자 딱 한 명. 근데 걔 부모 직업이 좋고, 손글씨 필체가 예쁘며, 품행 단정이요... 기타 등등. 물론 이걸 어설픈 교훈으로 일반화할 수는 없다만 딱 보니 한마디로 比핸디캡이더라는 점. 그렇긴 하다만 이걸 또 절대로 무시할 수도 없다. 필자 친구인 농어촌 전형 수혜자 2명. 걔들이 왜 시골 고등학교를 싫어하는데. 모교이지만 동창들 기억이 별로거든. 그래서 고향에 내려가도 동창들 볼 수 있는 번화가에는 일절 얼씬도 안함. 보기도 짜증남. 상대하기도 싫음. 실상 학교폭력도 어찌 보면 수도권 최부촌에서 멀면 멀수록 확률 높지 않나? 만약 그렇지 않다면 내 친구가 모교를 싫어할 리가 없는데. 그렇게 본인은 농어촌 전형 수혜 덕분에 상위 대학에 진입하여 나중 중산층이 되더라도. 또 자녀는 될 수 있으면 최부촌에서 보내고 싶고. 그렇게 성장한 자녀 가운데 1명이 일류대에 진학했으면 당연히 이런 칼럼 관심도 없을 테고. 세상사 이치가 이렇다. 
    말이 좋아 핸디캡이지, 핸디캡? 골프 60타 치는 사람과 자칭 110타 치는 준프로골퍼. 둘이 핸대캡 맞춰준다고 골프장에 함께 붙여놓으면... 둘 다 기분 좋을까? 그럴 리 있겠나. 허나 지금 현실이다. 흔하디흔할 정도로. 그런데 과거에 비해 진보적인 사회가 됐다고 하여 그 둘을 붙여놔. 어? 그러니까 따로 놀지. 어? 그래서 못 섞여. 그게 말이 되나? 더더군다나 보결은 감추기라도 하지, 평균값 적어도 끌어내리고 싶지는 않음. 근데 핸디캡은 친구끼리 놀 때는 좋아. 그런데 그게 제도가 되면... 막 막 별의별 경우의 수가 다 생김. 이게 제도 도입의 취지는 좋았는데, 적용해보니 좋은 취지와 달리 역작용이 말이 아니게 되므로. 따라서 끼리끼리의 벽만 더 높아지게 된다. 그럼 끝이 아니라 영화와 드라마도 이상해지니까 젊은애들은 TV도 안 본다. 막 점점 막 막 겁나 급변. 





    3

    [핸디캡 2]
    (대학교)    학계는 농어촌전형 있다. 
    (사회,산업) 업계는 농어촌전형 없다.
    다음으로 
    (대학교)    학계는 체육 특기생 있다.
    (프로리그) 업계는 체육 특기생 없다. 
    이게 뭘까? 한번 특별 출입이 허용되면 다음 번에도 특별 출입을 기대하게 된다. 원래 인간이 그렇다. 누구나 그렇다. 특별 혜택 0번이어도 1번, 2번 싫어할 사람 없다. 돈 싫어하는 사람 없듯이. 특별 전형이라는 게 과연 정당한 걸까? 합당한가? 나는 아니라고 본다. 이처럼 사람들은 특별 대우 싫어하는 사람 없다. 자기만 특별 대우 받고 싶어한다. 그에 대해 내가 과연 칼럼을 몇 편 작성했는데? 써도 써도 끝이 없었다. 그 달콤한 열매를 한번 맛보면 그 쾌감 잊을 수 있나? 없다. 죽어도 못 잊는다. 그럼 다음을 기다릴 수도 있고. 그러다 이성이 제어해서 잘 사리판단하면 좋은데. 왜 업계에서 날 특별전형으로 포근히 감싸주지 않는지 억울해하는 사람 분명히 생긴다. 자긴 평생 착하고 성실하게 살았는데 왜 나 같은 인재를 써주지 않냐면 목구멍까지... 적지 않단 말이다. 또는,
    예를 들어 스타크레프트, 워크래프트, 블리자드 게임류의 프로그래머들. 프로축구처럼 연봉 얼마 프로게이머들 위주로 학생과 교수로 구성된 학교 학과. 또 블리자드 게임을 만드는 컴퓨터 프로그래머와 디자이너들. 그 학과에도 농어촌 전형으로 아마추어와 취미가들에게 문호를 개방하는 게 옳을까?
    어쨌든 그래서 3가지로 구분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첫째, 있으려면 특별 전형 100개 없으려면 0개
    둘째, 특별 전형만 가는 대학교만 따로
    셋째, 일반 전형만 뽑는 대학교 (커티스,줄리어드처럼 핸디캡 얄짤없이. 난 이게 정말 좋더라! 말 없는 패자 같으니까)

    첫째,  있으려면 특별 전형 100개 없으려면 0개
    특별 전형 있으려면 최소 100개 있어야 마땅 / 없으려면 0개. 물론 말이 그렇다만 이치도 그렇다. 더불어 취지가 좋은 뜻이라는 건 누구나 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혜택은 누가 받아야 할까? 못사는 사람. 당연하지. 가난 배려. 근데 가만 보니 가난 배려가 아니라 주소 배려다. 읍,면 주소지의 부호들 가운데 공부 열성자녀들. 최적화된 혜택이다. 곧 물리적으로 어디 사는가만 중요하고 사회적 약자가 뭐냐 라는 논의의 대상은 전혀 중요하지 않게 됨. 그건 애초의 취지가 아니다. 가난 배려와 주소 배려가 같나? 다르다. 때문에 취지 때문에 도입한 특별 전형에 별의별 경우의 수가 생긴다. 게다가 주소 배려면 끝일까? 아니다. 주소지에서 부자들은? 그게 그분들 받들라고 만든 제도인가? 아니다. 그럼 도시에 주거하는 가난은? 나 몰라라. 늬네들 알아서 해라 그거다. 죽든 살든 모르겠다 그거라고. 국가 입장에서 정치적으로 만든 입법부의 태도는. 단지 주소 배려까지 했으면 할 일 다 했다는 구조다. 그래서 이름 따라 거창한 농어촌 전형? 내가 대학교 학장이면 농어촌 전형 안 받는다. 어림없다. 정 원한다면 돈 벌어 성공해서, 예시들 많듯이, 50살 70살, 80살 막 그때 정정당당하게 정문으로 입학하라고 대학교 법령으로 정할 것이다. 그처럼 대학교의 고유한 권한으로 막아야 옳으니까. 
    자, 커티스 음대를 보자. 상위 100개 음악대학교에서 농어촌 전형으로 5위권 실력자를 합격시켜주나? 아니다. 줄리어드 음대는 특별 전형으로 10위권 학생을 입학시켜주나? 아니다. 그런데 그런 음대는 겉으로 당장 표출되니까 그런다 쳐도. 겉으로 썩 드러나지 않는다고 하여 핸디캡 A, B, C, D, E...... 다 받아줘? 그럼 제 실력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뭐가 될까? 더더군다나 제 실력으로 졸업한 선배들은 또 얼마나 좋을까? 나이트클럽 그러다 한물 가기 마련. 나이트클럽이 어디 한둘이겠나. 
    또 도시 학생이 하향지원해서 2류대나 삼류대, 지잡대를 가기도 하는데. 그런 예시들 매우 많다. 그런데 농촌 학생이 핸디캡 적용해주니까 막 2단계 업그레이드 상향 지원. 그래도 너끈히 합격. 철썩. 앗싸! 기분 좋지. 나 어디 다녀. 나 어디 합격했어. 너 학교 어디 다니니? (속으로) 너 나보다 아래네. 나중에도 죽을 때까지 꼬리표는 어디 출신. 오직 실력만 놓고 보자면 60점 짜리인데 농어촌 학생이기 때문에 일류대 합격. 오직 실력만 놓고 보자면 85점~90점 짜리인데도 도시 학생이니까 일류대 불합격. 뭐지? 아울러 소규모 시와 군, 동은 안되고 오직 면과 읍만 해당. 참고로 부모님 세대들 세상 사는 재미는 뭘까? 많을 테나 그 중에 딱 하나만 손꼽자면. (딱~) 자랑! 농어촌전형 합격에서 농어촌 전형 딱 빼버린 자랑, 없을까? 필자의 또 다른 친구만 해도 공기업에 암암리에... 시험봐서 합격한 것처럼 당장 부모님께서... 막 그러시더라. 그런 예가 어디 한둘인가? 흔하디 흔함. 그러니 필자 같은 찌질한 자녀를 둔 어르신은 자랑 할 게 없음. 정말 자랑스러운 자랑도 맞짱구에 손뼉에 거들어야 하는 건 좋다만. 그건 좋다만 특별전형이랑 막 자랑 대잔치까지 평생 남의 자랑만 듣다 늙어버림.
    뿐만 아니라 장애인 전형은 있나? 없음. TV에서 보신 적 있나요? 장애인인데 어렵게 어렵게 정말 어렵게 일류대 합격한 예시. 그분이 장애인 전형으로 합격? 노노노노노! 농어촌 전형도 아니고 장애인 전형도 아니고. 일반전형으로! 그럼 그분들은 뭔데? 그분들이 나중 너 어디 학교 다녀? 어디 어디 나왔니? 그러나? 안 그럼. 
    또 (도시 주거) 기초수급자 1종에게 특별 전형 자격 주어지나? 아님. 국가유공자는? 사람들 대부분 있는지 없는지도 모름. 성소수자는? 도시에 사는데 소년-소년 가장은? 도시 사는 고아들은? 농어촌 전형 없음. 일절 없음. 오직 주소지 배려 밖에 없단 얘기. 그러니까 나이트클럽 물이 흐려지지. 
    둘째, 특별 전형만 가는 대학교만 따로
    가난 배려가 아니라 주소 배려만 고집하므로. 그러면 물리적으로 주소 배려자들만 따로 교가를 불러야 알맞다. 그럼 아무탈 없다. 특별 전형들끼리만 모아놨는데 누가 불만이야? 불만 0. 
    그러면 일반 전형 학교는 일반 전형만 있게 된다. 그런데 불만? 불만 0. 사람 사는 세상이면 경쟁은 불가피하다. 근데 겉으로 착한 척만 강조하다가 협력, 돕고, 동정심과 배려... 그러다 나라 팔린다. 얼굴 팔리는 거 좋아라 하는 사람한테 배신당할 수도 있다. 믿을 사람? 따지고 보면 나 혼자 밖에 없다. 그게 세상이다. 물론 이론적으로 이렇단 얘기고 정말 가야할 길이 너무도 멀고 멀단 뜻이다. 그리고
    셋째, 일반 전형만 뽑는 대학교 (커티스,줄리어드처럼 핸디캡 얄짤없이)
    이게 정상 아닌가? 왜 정상이 비정상처럼 인정되어버렸지? 비정상이 정상되고 정상이 비정상된 게. 그게 정상인가? 도대체 뭐지? VIOLIN 실력 형편없는데 서울대 농어촌 전형 합격. (자세한 조사를 바탕으로 칼럼 쓰는 게 옳지만, 여건상 이치가 그렇다 사실은 어떻다... 독자 개개인이 판단하시길 바람). 당장은 핸디캡 감안해서 일류대에 합격했으나 나중 발전가능성이... 사람들이 그 사람 인생을 들여다보게 됨. 이렇듯 점점 좋은 취지로 시작했는데 유치원 명문까지 따지도록 세상이 각박해진다. 교육 산업이 결국 부동산과 더불어 나라 전체를 들썩들썩 좌지우지 한단 말이다. 물론 일반 전형으로 SKY만 합격한다? 이런 칼럼 식은 죽 먹기로 쓴다. 최근 작성한 교육제도 3, 칼럼: 직장 동료와의 친교, 칼럼: 40살 인생 결판론. 그분들한테는 아무것도 아니란 말이다. 
    끝으로 외국 영화 얘기 좀 하자. TV에서 드라마 많이 봤잖아. 와 저렇게 멋진 시골에서 살면 좋겠다. 널찍널찍. 딱 보면 대번에 안다. 굳이 저쪽은 농어촌 전형 같은 게 필요가 없겠네. 저렇게 잘 사는데 농어촌 전형 같은 핸디캡은 왜 적용해? 초중고생인데 사계절 내내 좋아하는 스포츠들 즐기고 공부에 대한 부담이 없고. 자연과 함께 하고. 각 나라들 현지 사정은 잘 모르겠으나 환경으로만 언뜻 봐서는 농어촌 전형 같은 제도는 필요가 없을 것 같다. 특히 기초수급자...장애...막 별의별 특별 전형 배려가 많고 그래야 정상인데. 딸랑~ 농어촌 전형만? 입시 학원과 전문가들이 막 별의별 방법 다 만들어낼 뿐. 물론 여기까지는 필자의 멍청한 소견일 뿐이니까 다른 교육 제도 칼럼들 참고하시길 바란다. 

    [도시와 시골]
    학벌만 해도 옛날과 달리 대학교 학벌만 보지 않는다. 고등학교, 중학교, 초등학교, 유치원까지 다 보고. 농어촌 전형은 고등학교로 보는 거고. 그 때문에 명문대는 순도가 많이 낮아졌을 수도 있다. 아니 실제 낮아졌다. 핸디캡 꾸준히 받아주니까 옛날 같은 100% 아니다. 핸디캡 종류도 다양하고 변화도 심하니까 학벌만 믿을 순 없음. 어찌 됐든 도시와 더불어 학벌도 다양성은 챙겼다. 반면에 시골은 비교적 도시보다 단일성을 유지하는 셈. 물론 그 대가는 인구 축소로 인해 외주 노동자가 아니면 농어산촌업 경제는 돌아가지 않는 셈. 
    단일성: 순혈 / 순수   / 꽉 막힘 / 폐쇄...
    다양성: 잡탕 / 메들리 / 신파생 / 뒤범벅...
    단일이냐 다양이냐 결론은 동일하다. 일장일단 있다는 거. 비유해서 회사도 그렇다. 도시 같은 회사가 있으면 시골 같은 직장도 있겠지. 가령 밑에서부터 시작하는 공채 기수 문화가 있으면. 당연히 낙하산 타고 들어오는 중간유입자도 발생. 또 위에서부터 시작하는 파벌도 있을 테고. 그래서 어른들은 나이들면서 깨닫는다. 그래도 (속된 말로) 잡탕이 비교적 덜 불편하다는 걸. 물론 장단점 많겠지. 또 위로 올라갈수록 뭔가를 느끼겠지. 친인척 지간에서 느낌 점도 비슷하다. 어른들이 사석에서 뭐래나? 일단 내가 잘되야 한다 라고 하지 않나. 회사도 그렇다. 내가 능력 있으면 그게 공채 기수 문화가 튼튼하든 아니든, 잡탕이든 아니든, 대체가능 인력이 많든 적든. 내가 능력 있으면 만사 OK. 언제나 러브콜은 상시 대기. 만년 폭주. 뭐든지 골라서. 때문에 그게 고스란히 결혼정보업체 평가표에 스며듬. 더불어 지금 기분 좋거나, 돈 많거나, 학벌 되거나, 잘생기거나, 사랑 중이거나.... 그러면 웬만해서는 본 칼럼 읽고서 뭐라 하지 않는다. 이미 다 아는 얘기이자 대부분 동의하거든. 근데 이미 아는 얘기일지언정 그 반대 급부다? 어떤 뭔가를 깎아내리거나 기분 나쁘시라는 목적으로 작성한 칼럼이 아니란 거다.
    물론 단순히 언급해서 이렇지 시골도 대부분 도시화된지 오래. 웬만큼 좁은 시골 아니면 도시랑 별반 다를 게 없다. 하여 내가 잘되야 하고, 내가 잘하면 되고가 먼저. 회사에 가면 일하고, 학교에서는 공부하고. 회사에 놀러 가는 게 아니니 만큼, 친구랑 함께 일하는 것도 그 의미를 사람들은 다 안다. 하여 본 주제는 썩 말할 거리가 없다. 각자 특성 빼면 사람 사는 데는 다 똑같고. 대부분 사람들은 몰려살게 되어 있고. 

    * 만약 명문대가 시골에 위치해 있으면. 그럼 그 근처 농어촌 전형 가산점 입학이 허용되는 게 좋을까? 
    * 병역의무 국가: 면제인데 국방의무 완료한 사람 귀감 받음. 반면 합법 불법 편법... 막 막 어떻게 어떻게 막 별의별 막 막... 뭔 차이인가? 
    * 농어촌전형 가능자로 SKY 합격권이지만, 일반전형으로 지역 1위 대학교에 입학한 예. 만약 계시다면 이분 미래가 기대됨! 
    * 딴자는 말 없다에서 못 땄으니까 해당사항 없고. 패자는 말 많다 역시나 패자 축에도 못드는데 (절레절레) 그만하자.





    4

    [삼류대]
    삼류대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abc에 포함되야 할 건 차고넘친다.
    a)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 얘기
    b) 키 180cm 얘기
    c) 40살 인생 결판론
    또 뭐가 있을까?
    d) 삼류대
    e) 직업에 귀천이 있다 없다
    f) .............................................
    서울러들은 겉으로 지방러 무시하지 않는다. 허나 당장 인터넷 커뮤니티만 봐봐. 누가 지방 구체 지역명 얘기하면 말 많아져? 조용해짐. 근데 서울은? 너도 나도. 토박이는 토박이니까 유입자는 유입자라고. 흡사 내 친구처럼 내가 거기 살아서 아는데 거기... 골목 돌아서... (친구 때리면서 장난하는 시늉)... 장난하냐... 거긴 내가 제일 잘 알아... 조용히 해... 내가 지금...! 거품 뭄. 인터넷 커뮤니티가 그와 똑같지는 않다만. 근데 중요한 점은 그와 썩 다르지도 않다는 점. 물론 그래서 재밌지. 그렇지만 이런 원리를 한번 생각을 해볼 줄 아는 게 어른 아닌가. 나이만 먹으면 어른인가? 몸만 커졌으면 어른인가? 늙고 나이 많으면 다일까? 아니지 않나. 
    직업에 귀천은 없다야 드라마 대사일 뿐이고. 직업에 귀천이 뭐랄까 그건 누구나 알잖아. 달리 말해 (펜대 잡는 시늉) 아니면 육체노동자. 몇 번 말했나. 내 친구 농어촌전형 출신으로 연봉 1억맨이 삼류대 쳐다보지 않을 뿐더러 '지식노동자'란 말이 자존심 긁는다고. 모르는 사람 없다. 드라마 대사랑 현실을 어떻게 구분 못해? 근데 왜 여자가 여자 얼굴에 먹칠하듯이 농어촌 사람들이 대체 몇 명인데 증말 왜 그러냔 말이다. 또 제도는 뭐고? 근데 그냥저냥 아무일 없다는 듯이, 어? 좋게좋게? 50년 전 세상처럼 사회지도층의 심기만 거스르지 말자, 소소한 행복이면 끝? 왜들 그러나. 생각 안하나? 할 줄 모르나? 벙어리인가? 봉사인가? 정말로 생각할 줄 모르시나? 
    삼류대에 짧게도 아니고 오래 있어봤으니 신나게 비판할 자격된단 말이 아니다. 칼럼 제목이 뭔가? 어쨌든 지역 1,2,3위 정도 대학 빼면 나머지는 모두 삼류대라는 점. 어른들은 다 안다. 근데 서울러에게는? 지역 1,2,3위마저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 삼류대에조차 막 전국에서 꽤 학생들이 모였다. 지금은 덜 모이겠지. 다녀보니 어떻더라, 안 다녀봐도 잘 아시겠지. 그러지 서울러는 쳐다도 보지 않는 거고. 근데 중요한 점. 
    서울러가 자기 입으로 쳐다도 안 본다고 말하나? 안한다. 해서는 안되니까. 직업에 귀천이 없다 라고 멜로드라마처럼 속삭일 뿐이지. 너 크면.... 막 그런 교양없는 말을 왜 자기 입으로 하겠나. 안한다. 근데 농어촌전형 수혜를 입어 삼류대끕이, 연예인병 치유가 안되니까 삼류대 저런... 저런...? 그게 말이 되나. 그건 뭐다? 
    a)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 얘기
    b) 키 180cm 얘기
    c) 40살 인생 결판론
    d) 삼류대
    e) 직업에 귀천이 있다 없다
    전형적인 꼰대. 50년 전 판박이. 겉으로 자긴 그렇게 꽉 막힌 사람 아니라는 듯이 말하고 행동하지만. 실제로는 저 방향성을 완전히 무시해버리는 일. 이걸 꼭 칼럼으로 지적해야 이해하시나? 설명을 해야 원리를 깨닫나? 뭡니까, 네? 잠시 흥분해서 죄송하다만. 사회적 배려 최저점이면 겨우겨우 아프리카에서 탈출한 이치다. 면피라는 낱말 뜻이 뭔가? 

  • 면피 免避: 면하여 피함
  • 모면 謀免: 어떤 일이나 책임을 꾀를 써서 벗어남
  • 면피 面皮: 1. 얼굴 껍질을 이루는 살가죽
  • 면피 面皮: 2. 염치없는 사람을 욕할 때 그런 사람의 얼굴을 이르는 말
  • 면피주의 免避主義: 어떤 일에 책임을 지지 않고 책임을 피하려고만 하는 태도
  • 회피 回避: 꾀를 부려 마땅히 져야 할 책임을 지지 아니함
  • 회피 回避: 일하기를 꺼리어 선뜻 나서지 않음
  • 딴청: 어떤 일을 하는 데 그 일과는 전혀 관계없는 일이나 행동
  • 능청: 속으로는 엉큼한 마음을 숨기고 겉으로는 천연스럽게 행동하는 태도
  • 가식  假飾: 말이나 행동 따위를 거짓으로 꾸밈
  • 의뭉: 겉으로는 어리석은 것처럼 보이면서 속으로는 엉큼
  • 방관 傍觀: 어떤 일에 직접 나서서 관여하지 않고 곁에서 보기만 함
  • 음흉 陰凶: 겉으로는 부드러워 보이나 속으로는 엉큼하고 흉악
  • 시치미: 자기가 하고도 아니한 체, 알고도 모르는 체하는 태도
  • 내숭: 겉으로는 순해 보이나 속으로는 엉큼함
  • 교만 驕慢: 잘난 체하며 뽐내고 건방짐
  • 자기중심주의
  • 객관화 부정
  • 주제파악 못함
  • 능글능글
  • 유들유들
  • 남의 다리 피나게 긁기
  • 막 별의별!

    결국 현재 교육제도에서 힘들고 어렵고 못살고 가난하고... 죄다 모른 척하는 현실이잖아? 그럼 농어촌 전형은 착한 척 밖에 안된다. 주소 배려가 무슨 가난 배려인가. 선진국들도 그러나? 
    근데 중요한 점은 이런 칼럼을 남기면 아 그렇구나 이치를 알아야 하는데. 원리를 논해야 마땅한데. (손차양) 농어촌전형 군단만 막 막 속으로 겁나게 징그럽게 속뒤집어지지 않을까? 아니라면 거짓말. 모른 척해야 하는데 말해버려서? 지금 속뒤집어지는 군단이 과연 몇 명인데. 왜 아는 척하냐고? 모른 척해주란 얘기구만. 내숭도 예의라고? 이거 봐 봐. 누구나 자기만 특별 대우 받으려는 심정. 0번이면 어떻게든 궤도에 올라가야 하고. 1번이면 무조건 반복해서 특별대우가 이어져야 합당하고. 안 그런가? 대체 몇 명이야? (손차양) 시간 없다. 싹 다 덤벼. 혼자서 씩씩거리지 말고 논리로 붙어. 학식 지식 상식으로 논박해야지 말꼬리잡고 늘어지지 말고. 왜 속으로만 씩씩거려? 겉으로 못하거나 안하는 건 뭔가 잘못된 걸 알기는 아는데. 인정은 못한다는 건가? 그런가? 농어촌 전형 주제가 나오니 참 얘도 가관이구만 그래. 





    5

    [왜 농어촌전형 단점을 아무도 말하지 않을까?]
    왜냐하면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 그 외에도 많겠으나 당장 떠오른 것만 해도 이럼. 
    1) 사회적 배려의 대표적 예시로 생각하니까
       (잘못 생각! 주소 배려를 가난 배려로 착각)
    2) 사회적 배려 백,천이 정상인 걸 알지만 그걸 어떻게 다해? 흉내만 내자!
    3) 각 직군별로 나름 까닭은 타당하니까
    4) 뇌물 먹은 셈이니까

    첫째) 사회적 배려의 대표적 예시로 생각하니까
            (잘못 생각! 주소 배려를 가난 배려로 착각)
    빈칸은 각자 생각하고 나중에 채우자.





    둘째) 사회적 배려 백,천이 정상인 걸 알지만 그걸 어떻게 다해? 흉내만 내자!
            여기도 마찬가지.









    6

    [왜 농어촌전형 단점을 아무도 말하지 않을까?]
    셋째) 각 직군별로 나름 까닭은 타당하니까
    쉽게 말해 농어촌전형 출시(1994년~1995년) 
    이전 명문대 졸업자들: 이제 개발도상국 벗어날까 말까인데 배려. 아님 봐주자.
    이후 명문대 졸업자들: 로미오와 줄리엣이라 치고. 난 입성했으니 나만 우상향 그리면 그만. 
    (☆ 원래 사람은 남일에 별로 관심 없음. 내가 돈 많냐 뭐 타냐 그게 중요하지. 남일 말할 때도 나랑 비교해서, 나라면... 왜 나는... 그 때문에 의견을 표출할 뿐이지 원래 사람은 남일에 별로 관심 없음. 근데 거기다 대고 나 머리 올리는 게 이쁜 거 같아, 내리는 게 이쁜 거 같아? 말 말자. 나 어디 바뀐 거 없어? 그럼 넌 나 어디 바꼈는지 아냐? 지도 모르면서 무슨! 뭔 걸핏하면 공감, 불리하면 공감, 막 막 그래서 별의별 용어들 다 생김)
    인서울 학생들:
    인서울 졸업생: 
    삼류대 학생들:
    삼류대 졸업생:
    평범한 어른들: 
    비상한 어른들: 이게 한국 수준이구만. 저거 건드려도 안됨. 개혁해야 옳지만 못함. 안함. 그걸 어떻게 다해? 선진국이랑 똑같이? 난리남. 이미 그전에 못하게 막아버림. 이론상 개발도상국일 때랑 準선진국일 때랑은 확연히 달라야 하나. 그건 이론이고 실재로는 그렇게 안됨. 따라갈려면 엄청난 과정과 장구한 세월이 전제되어야 됨. 개발도상국일 땐 당장 먹고사는 게 급선무. 또 불문율, 상식, 교양의 기준선을 훌쩍 높이기 이전에 최우선으로 문맹율을 개선하는 게 첫째. 나머지는 순위 밀림. 
    그러다 準선진국 됐다고 가정. 그런데 선진국처럼 사회적 배려 1천가지를 똑같이? 못함. 안함. 1백가지도 안함. 한 50가지나 흉내. 그러다 보니 여건상 그마저 힘에 붙이는 꼴.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면피랄지 책임회피, 방관이 발생하는 이치. 영화 대사로 뭐다? 
    야, 덮자!
    그 원리로 농어촌 전형으로 대충 사회적 배려 흉내나 내면 그만이지. 저들의 1,000가지를 어떻게 도입해? 못해. 안함. 대입제도에서 가난 배려? 그런 거 없음. 일괄적으로 주소 배려 밖에 없음. 
    1994년 연세대학교를 시작으로, 1995년 전국 대학교로 확대된 농어촌 전형. 필자가 1995학번이고 내 친구 농어촌전형이 1996학번. 수학능력시험도 95년에는 200점 만점이었다가 96년에 400점 만점으로 바꼈나? 아무튼 그랬는데. 녀석을 몇 십년 옆에서 관찰해보니... 그야말로 기가 막힌 연구 대상. 사람 개인으로도 그렇고, 사회적이자 시대적으로 농어촌 전형 수혜자로써도 그렇고. 참말로 기가 막힘! 또 다른 예로,
    필자 매형의 친구. 고려대학교 졸업했는데. 일반전형으로 입학해서 졸업. (농어촌 출신이지만 그땐 그런 거도 없었고, 그런 거 필요없이 당당히 일반전형 합격자. 매형도 그렇고 매형 친구도 겨우겨우 급이 아니란 얘기) 그런데 고려대학교 앞에서 평생 주거. 자세한 얘기는 시시하니까 넘어가고. 다음으로. 
    필자의 친구. 전남대학교 (농업경제학과) 졸업했는데. 농어촌전형으로 입학해서 졸업. 일반전형이었으면 호남대랄지 동신대 수준. 어차피 지역 감안하면. 지역 1,2위 대학 빼고는 괜찮은 학과만 경쟁률 있지. 나머지는 싹 다 입학금만 내면 아무나 받아줌. 그래서~ 서울러들이 지방러들을 보는 관점에서 겉으로 말은 하지 않지만. 인서울 대학교 빼고는 싹 다 지잡대인 것임. 이거 모르는 어른? 없다고 보면 됨! 그처럼 필자의 친구가 (서울러 관점에서) 지잡대 수준인데, (지방러 관점에서) 돈만 내면 아무나 받아주는 대학교 수준인데. 국가의 배려로(시작은 연세대학교이자 사회적 분위기를 탄 제도) 지역 1위 대학교 입성. 짜잔~! 그때부터 평생 전남대학교 주위에서만 주거. 필자의 매형 친구랑 판박이. 친구든 지인이든 직장상사와 동료와 하급직원이든. 누굴 만나든 싹 다 전남대학교 근처에서만. 생각이 통채로 전남대학교. 밥집 아르바이트생한테 너 대학교 어디 다니냐? 자기가 지잡대 수준이라는 걸 평생 까먹음. 또 결혼정보업체에서는 속된 말로 걔 쳐다도 안봄. 최저급이라서. 근데 나름 친구를 만나면 연봉으로 자기가 1위네? 연봉킹. 그래서 술값 전담. 나는야 전남대. 너네들 나 부러워하지 말거라! 농담 반 진담 반. 평생 정신 못 차림. 연예인병이 딴 게 아님. 
    그럼 내년이면 벌써 농어촌전형 제도 도입 30년인데. 농어촌전형 제도 도입 30년 기념 뭐 없나? 있든 없든 30년 동안. 누가 필자 같은 칼럼 발표한 적 있나? 없음. 있어도 시시함. 했어도 미미함. 일단 반응부터 별로. 또 뇌물 먹었는데 누가 하고 싶어? 좌우지간 도입 30년이면 그 숫자가 도대체 얼마야? 그분들이 농어촌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면 지금쯤...... 안 그런가? 그런데 농어촌에서 한번 탈출하고 나면 두번 다시 쳐다도 안봄. 다 그렇다는 게 아니라 거의 다. 근데 농어촌전형? 처음의 취지와 달리 농어촌 탈출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 같음. 아니 그렇소? 이게 무슨 사회적 배려야. 말도 안됨. 
    다음으로 고인물 선배에 대해 설명. 졸업한지 10년 20년 30년 됐는데 여전히 대학교 인근에 혼자 사는 사람. 그 근방 젊은이들이 웬만하면 자기 후배들이니 든든. 게다가 노출 심한 옷 입은 여자들 보는 재미도 없지 않음. 싱싱. 파릇파릇. 다른 교육 제도 칼럼에서는 장점도 많이 다뤘다만 여기서는 단점도 많이 부각되어 착찹하다만. 그래도 첨언하자면 대학교 근처 아르바이트생들은 몇몇 경험해봤을 것이다. 좀 안면이 텄으니까... 자네 여기 학교 다니나? 또는 손님 입장에서 좀 친해졌다고 판단했으므로... 학생은 어디 다니니? 근데 그 아르바이트생 입장에서는... 웃으며 어머 선배님이시네요. ~라고 해드리기는 하는데. 여기서 경우의 수 발생. 물론 그렇게 만나 결혼한 사이도 있을 수 있는데. 그게 있으면 당연히 저들을 고인물로 취급할 수도 있고. (속으로는) 쟤 또 왔다! (속으로는) 쟤 일반전형 30년 선배다. (속으로는) 쟤 농어촌전형 15년 선배다. (속으로는) 이야 저 진상 또 왔네 난 정말 해병대 안나와서 진짜 다행이다. 또는 영화에서만 봤던 대사, 너네 아버지 무슨 일 하시니? 왠지 그 느낌이라고나 할까! 그러니까 이 부분에서 대학교가 일반 전형만 받던 시절을 그리워할 수 있다는 점. 일반 전형만 경험한 세대에서, 영세 변호사 사무실들 불만도 그거다. 고등학교 상위 10% 이상이면 일 잘할 텐데. 자기 때 고등학교 상위 5% 이상이 갔던 대학교 졸업생들을 채용해서 일 시켜봤더니. 속으로 벙찜! 왜냐? 특별전형 아니면 농어촌전형이니까! 대번에 드러나거든. 
    같은 학과생들끼리도 잘 앎. 단지 말만 하지 않을 뿐. 같은 교수들끼리도 잘 앎. 단지 거론하지만 않을 뿐. 같은 졸업생들끼리 왜 모를까? 다만 알아서 고르고 거를 뿐. (그렇다고 옛날 고등학교 10% 성적자들을 일반전형 100%로 받던 대학교는 시대가 바꼈으니) 특별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을 10% 일반전형자 만큼의 기초를 보완해서 졸업시키나? 아님. 그걸 왜 우리가 해야 되냐 까지는 아니겠으나. 출석만 하면 거의 다 졸업시켜줌. 대리출석도 아르바이트. 그러니 업계에서는 인상 팍 쓰게 됨. 학계가 말이 아니구만 막 막 그러면서. 이러니까 서울러들이 인서울 빼고 나머지는 싹 다 지잡대로 인식하는 것임. 또 서울러들은 그나마 하바드, 옥스퍼드, 유학파, SKY 막 혼재되어 있으니까 쉽게 말해 교양적. 근데 지방러들은 지역1위 대학 빼고 학벌은 없다고 보면 됨. 희박한 비율은 서울러에서 뭔가 이유가 있어 밀려났거나 아님 좌천. 때문에 유독 지역 1위 대학 졸업했다고 스스로 입 터는 비율이 높음. 서울러들이 사는 서울에서는 웬만해서는 그런 풍경 보기 힘듬. 아주 그냥 확연한 차이. 지방러들도 좋은데 이 부분에서 지방러들 굉장히 안 좋게 보여지는 부분. 여기서 나보다 더 잘나가는 사람 있어? 대번에 여자말 번역기 가동됨. 어라~ 이 꼰대 봐라? 그렇게.
    같은 학과생들끼리만 해도 일반전형으로 들어온 학생들은 말하지는 않는데. (특별전형 입학자도 우수자들 많다만 예외를 말하자면) 특별전형으로 들어온 쟤는 대화를 해보면 말이 잘 안 통해. 카카오톡이나 소셜 네트워크 즉 문자로 대화를 나눠보면 기본적인 국어문법도 안돼. 맞춤법은 알아서 들으면 된다지만 아줌마들 화법처럼 기초부터 안되어 있음. 원래 상위 5%~10%가 들어와야 할 대학교인데 뭐야, 쟤 일반고에서 50%일 거 같은데? 수학 기초도 몰라. 영어 어휘도 뭐 나이브하다 막 그런 거 가려서 써야 돼. 또 얼굴에 티나면 안돼. 대체 여기 어떻게 들어왔지? 막 막 그러면서. 그래서~ 미국 유학생과 어디계 현지인을 보면 겉은 똑같은데. 당연히 따로 놀지. 나이트클럽도 각자 전용이 따로 있어요. 못 섞인다고. 하여 학계는 학계대로 떨떠름해요 업계는 업계대로 볼 게 많아요. 그렇게 되는 것임. 





    7

    [왜 농어촌전형 단점을 아무도 말하지 않을까?]
    넷째) 뇌물 먹은 셈이니까
    (한국에서) 대입 농어촌 전형은 언제? 1994년 연세대학교를 시작으로, 1995년 전국 대학교로 확대되어 지금까지! 
    좀 더 통속적으로 말할 수도 있다. 멜로드라마 어법을 빌리자면 막말로 뇌물 먹었는데 나 뇌물 먹었다 라고 고백하는 사람 있나? 없다. 있어도 치밀한 설계도 다 완비한 다음에. 그 수혜를 입으신 분들도 사회가 배려해서 덕을 본 건데. 그건 좋다 그거야. 근데 그분들도 나중 기부를 하고 착한 일도 하며 남을 돕겠지. 알게 모르게. 그런데 정작 농어촌 기금 같은 데 직접 협조를 하나? 안한다. 0이다. 오히려 강남부촌에 최대한 접근하기 위해 평생 노력할 뿐. 그건 만인의 권리이자 자유니까. 거기까진 좋더라도 강남부촌에 입성했으면 저 화살표나 지켜야지. 서울러가 되고 나면 지방은 쳐다도 안본다. 막상 지방에 놀러가도 볼 거 있나? 없다. 인정 오고가나? 덤탱이나 안쓰면 다행. 서울 만큼 환경이 그럭저럭인가? 비교된다. 그럼 (솔직히 따져) 냄새나겠지. 고로 쳐다도 안본다. 그럼 당연히 서울 빼고 지방은 싹 다 지잡대라는 인식은 굳어짐. 실상 서울러 뿐만 아니라 지방러들도 다 안다. 인서울 대학교 빼고 나머지는 죄다 지잡대끕이라는 걸. 
    당장 농어촌전형 수혜를 입은 사람들이 최고로 그 불문율을 잘 지킨다. 삶의 낙이 어떻다, 사회문제가 문제다, 정치 질서가 문란하다는 둥 해박한 지식은 입이 떡벌어질 정도. 그런데 정작 농어촌전형 수혜를 입은 고학벌 어른이 농어촌전형 폐해에 대해 얘기하시나? 안한다. 들어본 적 있나요? 입 딱 닫는다. 무슨 민영화가 어쩌니 남아메리카는 어떻고 중앙아메리카도 무엇이 문제이니 캐나다부터 어쩌고 어쩧다. 역사란 말이야 기가 막힘. 말은 말은 청산유수. 근데 농어촌전형에 대한 논설을 본 칼럼처럼 말하던가? 인생 통틀어 0이다. 세상 통틀어 보고 들을 수가 없다. 무슨 역사, 경제, 취미, 예술, 군사, 로또, 관광, 건강, 외국생활. 현지에서 50년 산 어디계보다 자기가 훨씬 많이 안다. 박사님이지. 근데 농어촌 전형에 대해 입을 뻥끗이라도? 입도 뻥끗 안하다. 그때 수혜 입어서 자긴 명문대 출신으로써 외제차 타고, 고급아파트 살며, 즐거운 인생을 살면서 그게 중요할 뿐이지. 내가 왜 그런 허접한 주제까지 신경써야 돼? 그런 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좋으니까 나름 나라를 걱정하고, 사회를 비판하며, 상식을 지키고, 고급스러운 안목을 알면 그만이지. 그걸 왜 트집잡어? 안한다. 절대로 안한다. 보결처럼 실토도 하지 않음. 속된 말로 (대학교 출신) 잡탕 조직에서 어떻게 어떻게 명문대 줄을 타서 위로 올라가기를 원하지. 죽어도 말 안한다. 
    그래서 1995년 이전과 명문대 출신의 수질이 다르다는 걸 누가 제일 먼저 아냐? 일단 면접관들. 또 결혼정보업체 관계자들. 그리고 웬만한 어른들. 대번에 안다. 단지 말은 하지 않는다 뿐. 이제 신조어도 아니다만 저속한 느낌을 벗어날 수 없는 합성어, 신분세탁. 썩 다르지 않은 이치다. 낙하산이란 말도 별반 다르지 않다. 또 농어촌 전형에 대한 사회적 저변, 사람들 인식이 퍽 나쁘지 않으니까 굳이 숨기지 않는다만. 드러내도 나쁘게 안 보고, 안 드러내면 안 드러낸다고 진골 SKY가 되는 거고. 얼마나 좋아? 패를 까든 안 까든 꽃놀이패일뿐. 근데 농어촌 전형의 폐해를 내 입으로 실토한다? 죽어도 안한다. 뇌물 먹었는데 그걸 왜 말해? 미쳤나? 완전 싫다. 
    드라마에서 보셨나? 50년 전 세상에 대해서. 뇌물 먹었는데 말 하던가? 안한다. 그러니 또 합성어 생겼지. 이제는 식상해서 잘 쓰지도 않는 어휘로. 그게 뭘까? 그렇지 (딱~) 뇌물 살포! 떡값 먹었는데 나 떡값 먹었다, 이 조직은 뭔가 잘못됐다, 이래서는 안된다. ~라고 말하나? 어떻게 하나. 안하지. (말하는 사람 있긴 있던데 떡값 안토해 내고 말한다. 받아먹을 거 다 받아먹고, 챙길 거 겁나게 챙긴 다음에 자기가 무슨 대단한...포장만) 단지 SKY랄지 지역 1,2위 명문대랄지 꼬리표 얻어서 평생 자기만 잘먹고 잘살면 그만이지. 그걸 왜 말해? 
    엇비슷한 예로. 서울러 관점에서 삼류대 의대 학부를 졸업해서, 지방러 관점에서 지역 1-2위 대학이 아니라 진짜 삼류대 의대 학부를 졸업해서. 석사는 지역 1,2위 대학에서 따. 또는 지역 1,2위 대학에서 학사를 땄으면 인서울권역에서 의대 석사를 패스하는 거지. 그래서 병원 개업. 그럼 진료 대기실 벽면에 뭐라고 씌여있나? 학부는 생략(아마도 무조건 생략), 최종 학벌만 명시! 똑같다. (그럼 당연히 그 비슷한 연배와 수준들끼리 어울림. 존 홉킨스랑 안 섞임. 못 섞임) 대학원 가지 않은, 농어촌 전형으로 명문대 졸업한 경험자들. 본인들이 서울에서 명문대랄지 지방에서 1,2위 대학 출신이면 끝이지. 나머지를 왜 밝혀? 그 폐해를 왜 내 입으로 말해야 돼? 안한다. 죽어도 안한다. 한번 특별대우 받었으면 끝. 오히려 계속 특별대우 안해준다고 떼쓰는 사람도 발생. 자, 여기까지 틀린 점? 있으면 말해보세요. 얼마든지요. 
    그리고 (한국에서) 3S 정책은 1960년대부터 약 2000년까지 발생했던 괴상한 비밀 제도. 중국은 지금도 누가 누가 공산당 관계자인지 서로 모름. 러시아? 굳이 세계언론지수를 말해 뭐 하나. 어쨌든 뇌물 먹었는데 국가의 약자 배려에 보답을 어떻게 할까? 국가의 약자 배려가 잘못됐다고 말해야 옳은데. 정작 농어촌 전형에 대해서는 평생 입 닫는다. 오히려 자기가 사회지도층이 되고자 기를 씀. 왜, 성공하겠다는 게 잘못이야? 잘못은 아니다만. 중요한 점은 이거다. 자기가 뇌물 먹은 사회 부조리는 건들면 안되고. 자기가 뇌물 안 먹은 사회 부조리에 대해서만 언급. 그처럼 안다박사님이 되는 식. 아니 근데 이 냥반들이 이런 걸 꼭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야만 알아먹나? 반말이다만 반존대로 슬쩍 바꾸자면. 그대께서 정말로 알면서도 모른 척하시냐? 뭐든지 능청? 오히려 넉살 받고 말 돌리기? 아님 노이즈 마케팅으로 이슈 하나 터트려서 덥기? 또는 게릴라 마케팅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북쪽 친구들 미사일 하나 쏴주세요 얼마 드릴께 이번 선거 가져오는 거 식은 죽 먹기라는 건 말 못하겠으니까. 아직도 언제식? 
    자, 뇌물 먹었는데 오히려 조용하면 그나마 낫다. 근데 멜로드라식으로 설치면 어떻게 될까? 같은 SKY 출신들은 겉으로 말은 하지 않겠지. 같은 SKY 출신이지만 진골 아닌 농어촌전형 출신이면서 막. 생필품 아르바이트생한테 너 학교 어디 다니냐, 친구를 새로 사겼는데 너 어느 대학교 다니냐, 말은 안해도 나보다 아래네. 사람들이 그걸 모를까? 다 안다. 싹 다 안다. 물론 다 그렇다는 게 아니라. 오히려 진골들은 입학 당시에만 들뜬다. 그러다 과정 거쳐서 정신 차린다. 연예인도 똑같다. 연예인병 다 사춘기처럼 건너뛰기도 하고, 약하게 흉내만 내기도 하거나, 오래 겪기도 하는 식. 입사도 똑같다. 사람들이 이 모든 걸 다 안다니까요 글쎄. 그렇지만 알면서도 꾹 참고 말하지 않을 뿐. 
    그래서~ APPLE, GOOGLE 같은 회사들이 사람 가려서 뽑는 거다. 왜? (대학교) 학계는 농어촌전형 있어도. (사회,산업) 업계는 농어촌전형이 일절 없거든. 아마추어는 누구랑 친하니까 받아줘도. 프로의 세계도? 어림없다. 시즌 끝나면 그냥 명단 조용히 읽고서 몇 명, 많게는 절반이 조용조용히 짐싼다. 냉정하다. 싸늘하다. 바로 그게 프로의 세계다. 그런데 천상의 쾌락이야 종류는 많겠으나. 한번 기가 막힌 과실의 새콤달콤 과즙을 맛보고 나면? 나중 계속 특별대우를 바라게 됨. 그러니까 필자랑 농어촌 전형 출신 친구 2명은 친하긴 친한데. 친했는데. 말이 안 통함! 물론 좋은 추억과 기억도 많다만 사람 사겨보니 (절레절레)
    첫째, 속에 쌓인 건 많지
    둘째, 자존심은 말도 못하지
    셋째, 주제파악 싫어하지 주제파악 안하지
    넷째, 자기가 한 말은 동조,박수,병풍만/반대로 내가 말하면 생트집,불인정,비난,대체로 부정적
    다섯째, 관심사랄지 말을 섞어보면... 뭐랄까 인생 시작을 특별 대우로 시작한 특징이 엿보임. 농어촌 전형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나? 엄청난 특별 대우란 것. 근데 인생 시작을 그걸로써 이 사회를 알게 돼 봐. 나중 계속 특별 대우 바랄 수도 있음. 근데 자기가 남들도 특별대우 해줘? 안해줌. 남들한테는 엄정한 잣대를 들이댐. 그분들이 사회지도층 되어서도 도시보다 농어촌을 사랑해? 쳐다도 안봄. 
    하여 말이 안 통함. 그럼 당연히 주파수 혼선. 말 절대로 많이 섞으면 안됨. 걔네 사람 2명이 농어촌에서 태어난 농어촌 전형 수혜자이기 때문은 아니겠으나, 사람 성격 더하기 인생 더하기... 어쨌든 결과가 그렇다. 그걸로 보자면 오히려 SKY 진골들이 훨씬 말 잘 통함. 물론 그분들은 나 같은 바보퉁이를 상대하기 싫겠으나 이치가 그렇다는 셈. 





    8

    [개발도상국이 급하게 準선진국이 되면 뭐가 문제냐?]
    이걸로 책 1만권 일도 아니겠으나 교육제도, 농어촌 전형 관련하여 논하자면 이렇다. 
    글을 읽고 쓸 줄 몰랐다가 문맹을 탈피한 건 좋은데. 돈을 벌고 쓸 줄 알게됐더니 글쎄... 개발도상국이 급하게 準선진국이 됐으면 그에 걸맞는 제도와... 그래야 하는데. 그러나 농어촌 전형 같은 제도면 되지 뭘 얼마나 더 배려해. 정작 배려 아닌 걸 배려라고 우기고, 아마추어가 수준 떨어지니까 프로리그까지 엉망이 되어버리는 이치. 또 그걸 노력해서 바꾸고 개선하면 되는데. 하면 된다? '아니면 말고'가 발목 잡음. 나쁜 건 어떻게든 선진국들이 골탕먹었던 과정을 답습하고. 좋은 건 사회지도층이 카페 회전율 닮아가면 안되기 때문에 그래서 도입 늦거나. 도입해도 이상. 농어촌 전형? 농어촌 전형? 괴상한 걸 알지만 왜 못 고치나. 고쳐봐야 이상. 고쳐도 반발. 에잇~ 덥자! 학교폭력? 최부촌엔 없음. 거의 없음. 일반고도 위에서 특목고한테 눌리고, 아래서 농어촌전형한테 압박받고. (어느 규모 이상 조직처럼 회사원들 다 경험하는 거). 일반고도 나름대로 노력함. 어디 어디가 많다는 거 다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잘 앎. 그래서 개발도상국들은 교육열이 치열. 근데 準선진국이 되면 변해야 하는데. 변하기가 쉽냐? 엄청나게 어려움. 또 공부 못하면 신분 상승 어렵다는 걸 너무도 잘 아니까. 따라서 어른들이 막 너나 할 거 없이 자녀를 명문대 보내려고만 골머리. 혈안. 근데 되는 놈을 붙잡고 하는 거 좋다 그거야. 어? 아 근데 안되는 놈을 붙잡고 너도 똑같이? 안될 놈은 아무리 해도 안됨! 그래서 학교폭력 발생도 일부 원인이 있음. 
    안될 놈을 붙잡고 일주일 내내, 하루종일, 6년 내내 교복 입히고. 두발 단정에. 앉아서 졸든, 딴생각하든, 멍청하게 창밖만 쳐다보든. 억지로 시켜봐. 안될 놈은 안됨! 절대로 안됨. 죽어도 안됨. 그러면 그 응어리가 어떻게 터져 나오냐? 일례로 학교폭력. 그럼 그 둘을 분리하면 됨. 독일 봐 봐. 속된 말로 일찍 솎잖아! 일찌기 솎아버림. 안될 놈은 공부하지 말라 그거지. 공부하기 싫거나 아무리 해도 안될 놈은 애초에 분리시킴. 근데 학교폭력이 왜 생겨? 그러니 환경부터 격차가 발생. 즉 억지로 붙여놓으니까 말썽인 거다. 농어촌전형도 비슷. 인하대학교 일반전형으로 들어갈 놈을 SKY에 넣어줘 봐. 그래도 무조건 졸업은 시켜줌. 싹 다 졸업시켜 줌. 그렇지만 잘 어울린다? 안됨. 따로 놈. 물론 지역 거점 1위 대학은 로미오와 줄리엣 흉내라도 낸다. 속칭 지잡대랄지 삼류대에 일반 전형으로 들어갈 인재를(필자 친구) 농어촌 전형으로 지역 1위 대학에 입학시켜줌. 그럼 어깨뽕 긍지와 자신감과 자존심과 자부심으로 자기 만의 강남부심으로 평생을 살게 됨. 원래 세상이란, 
    소 닭 보듯 닭 소 보 듯임. 근데 그 둘을 섞어놔? 동물원 철창을 열어놓으면 알아서 정리된다. 그게 아프리카 생태계다. 잡아먹히거나, 잡아먹거나! 아시겠소? 그래서 학계는 나름 착한 척한다고 농어촌 전형만 신경쓰고 나머지는 죄다 모른척하지만. 업계는 그런 거 얄짤 없음. 어림도 없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어촌 전형으로 명문대랄지 인서울 등등 대입, 대졸자들? 대기업들아 나 좀 어떻게 입사시켜주면 안되겠니? 안됨. 그럼 하향지원해서 영세 전문직 사무실에 노크하겠지. 그래서 채용됐어. 그럼 영세 사무실 변호사, 세무사들이 함께 으쌰으쌰해야 하는데. 나름 명문대라고 함께 일해봤더니 글세.... (부글부글) 돌아버림. 이게 SKY야? 미쳐버림. 속뒤집어짐. 속으로 저런 머저리들... 필자가 그렇다는 게 아니라 그분들 경험담일 뿐임. 
    이래서 업계는 얄짤 없다는 거. 
    유벤투스에서 동네축구 1인자를 뽑아주나? 아님
    AS 로마가 아마추어 취미축구단 신입을 스카웃하나? 아님. 
    발렌시아, 세비아, 리버풀, 첼시가 (걔네들 관점에서) 허접한 선수를 농어촌 전형으로 우대해주나? 어림도 없음. 
    장난해? 어? 장난하자는 건가? 우리가 친구니까? 누가 친구래? 어딜 봐서 친구래? 농담이고. 결국 
    상류층은    상향평준화 하자고 하자고~ 기를 쓰고 노력. 근데 제도권과 나머지에서는 
    비상류층은 하향평준화 하자고 하자고~ 기를 쓰고 끙끙. 뭡니까? 네? 정말 뭐죠? 네? 
    아님 제도적으로 평준화, 50년전 식으로 평준화? 말로만. 
    실제로는 남 머리꼭대기로 올라갈려고 난리. 누구나. 세상사 이치. 
    뭐 그런데 평준화? 평준화? 개발도상국이 급하게 準선진국이 되면 뭐가 문제냐? .... 정말로 책 1백만권으로 턱도 없겠다. (절레절레)
    좌우지간 한국에도 꿋꿋이 커티스 음대처럼 오직 일반전형만 고집하고 싶은 대학교. 과연 없었을까? 있었겠지. 허나 이상한 사회적 분위기 팽배. 그 흐름 타고서 너도 나도. 지금 와서 보니 그때 왜 그랬지? 지금 왜 이러는지도 모르는데 그걸 어찌 아나. 그러니까 이를 테면 옆에서 부추기고, 나름 착한 일 같으니까 나쁘지 않고, 따로 특별 전형 없으니까 계속 이어져가고. 또 사회 분위기 조장하고. 그러니 넘어가. 계속 넘어가. 그러다 왜 이걸 해야 하는지도 모름.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나중 가서는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다 까먹음. 시간 지나 지금 와서 보니 어떤가? 괜히 특별전형 도입했다면서 후회하면 뭐 하나. 이미 간척 다 되어버렸는데. 4대강은 옛날로 돌아가려면 또 몇 십년 몇 세기를 기다려야할지 가늠할 수 없는데. 
    사정이 이래서 한국에서도 한국종합예술학교 같은 시도가 생겼다. 지금은 모르겠으나 초기,중기에 그랬던 걸로 알고 있다. 이론 없음. 초중고 학교 성적 모두 필요없음. 특별전형 0. 농어촌전형은 물론 아마추어 얼씬도 못함. 생긴 취지부터 굳이 외국 유학 갈 필요없이 안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의도였으니. 고로 오직 악기 실력 100%. 완벽히 예능 100%. 연기 100%. 미술 100%. 완벽 중의 완벽! 지금은 모르겠다만 그게 그래서 생겼다. 무슨 개, 소, 말, 닭, 어중이떠중이 다 받아주면 그게 콧대 높은 학벌일까? 
    이걸 과거식 감안하면 인정으로 볼 수도 있다만. 인정으로 여길 수 있는 게 있고 아닌 게 있지. 준수한 고3 실력자를 받는 게, 오직 그것만 합당한데. 무슨 중3 사춘기 고1 중간자는 물론 몽정기까지 다 챙겨서 받아줘야 해? 말이 안됨. 말 같지도 않음. 어떻게 이걸 30년 내내 지속했지? 정말로 이해할 수가 없을 따름. 
    관련하여 캐나다를 비롯해 선진국들 고속버스 중간 정차가 어떤지 연관성 있을 듯 말 듯. 원래는 광주에서 서울까지! 중간에 1번 쉬는데 그때 시간 맞춰 사람 오지 않으면 가버려야 옳다. 근데 인정 따지고 사정 봐주고 핑계 들어주고... 그러다 뇌물 받고 동정심 발생하고 가짜 협력부터 막 별의별. 그렇게 된다. 캐나다를 예로 들면 거기의 광주에서 서울까지. 오전 10시에 출발할 고속버스인데 뭐야 승객이 턱없이 모자르잖아? 오늘 안갑니다 내일 오세요. 그처럼 각자 일장일단 있겠으나.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걸 제도로 정착하면. 그게 고스란히 업계로 전달되고, 그게 업계로 전달되면... 악순환으로 끝나기를 바랄 정도로 세상은 동화가 아니다. 자긴 평소에 음흉하기 이를 데 없으면서 잠깐 순진해서 밀리면 한 수 돌리자? 세상은 안봐준다. 그렇게 파도타기로 분위기 타다 보면 지옥의 구름을 타게 될 수도 있단 말이다.





    9

    [서열화]
    (우선 대학 설립, 교육법, 투자, 장기정책은 필자가 다루기 버겨우니. 나도 스포츠 감독 닮아가는 식. 단기 정책과 타율 위주로 설명하는 거 보니 말이다. 어쨌든)
    요컨대 서열화냐 평준화냐? 답은 (평준화 고려한) 서열화다. 그럼 끝이냐? 아니다. 하여 일단 평준화를 알아보면, 평준화는 동화 같은 얘기일 뿐이다. 또 다양성이냐 단일성이냐, 다양성이다. 허나 이걸 알아도 문제다. 
    서열화 VS 평준화 = 서열화
    다양성 VS 단일성 = 다양성
    서열화 + 다양성 = 폐해가 장난 아님. 
    그럼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결론은 뒤에 살펴보기로 하고. 
    일단 위에 언급한 표식에 반대할 수 있으니 순진하게 생각해볼 수도 있다. 토의니까. 논의이자 자유로운 생각이니까. 즉 동화를 얻고 국제시장에서 뒤쳐질 수도 있다. 만약 그렇게 되면 전국민이 좋아할까? 이미 그렇게 되기 전에 상류층은 미리미리 재산 국외로 빼돌리고. 중산층은 대비책 알아서 강구해두며. 하층민도 어떻게든 거기서 불이익 방어하려고 영민한 머리 바빠질 것이다. 왜? 정말 그렇게 돌아가다가는 남아메리카 되거든. 그래서 정답은 평준화 같은 서열화랄지 완벽한 수직이 아닌 서열화다. 그런데 이게 쉬울까? 쉬울 리 있나. 100년 1000년 걸려야 맞다. 근데 그걸 뚝딱 20년 만에 성취하고 싶다? 안된다. 불가능이다. 만약 실현시켜도 뒷감당 장난 아니게 된다. 
    관련하여 사람들이 왜 이렇게 똑똑해졌냐? 인터넷 때문이다. (그 외 이유는 많다) 일단 아는 게 많아졌거든. 뭘 모르던 시절에야 (사회지도층이 위에서 아래로) 세뇌하면 그만이고, (아랫것들끼리도) 목소리 크면 장땡. 그래서 더더욱 권위적이던 시대. 근데 지금은 전세계가 어떻게 사는지 속속들이 알게 됨. 주제를 넓히지 말고 말하자면 좋은 단어를 놓고 생각해볼 수 있다. 한마디로 꿈! 그래. 뭐 이상? 요컨대 북유럽. 허나 그건 민족성을 비롯해 제반 여건이 되어야 가능한 신기루일 뿐. 그게 불가능한데 따라한다? 북유럽이 아니라 남아메리카가 된다. 우리도 북유럽처럼~ 북유럽처럼~ 그랬는데 결과는 남아메리카. 뭐 남아메리카가 지금처럼 되고 싶어서 된 줄 아시나? 겁나게 노력했는데 해도 안되니까 고전하는 거지. 모르는 사람한테 물어본다 따진다 잘난체한다가 아니라, 남아메리카 무시하는 게 아니라 자세한 얘기 독자님께서 더 잘 아시지 않나. 다른 말로 평준화란 낱말이 떠돌던 때도 있었는데 그건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 얘기. 단언컨대 평준화냐 서열화냐에서 선택하라면 당연히 후자다. 만약 전자를 고른다? 남아메리카가 된다. 중앙아메리카처럼 비슷해진다. 서열화가 비인간적이란 거 누구나 알겠지만 내 자식은 비인간적인 단점들 감안하고서 어떻게든지 서열화에서 위쪽에, 경쟁에서 승리자가 되도록 성장시키고 싶은 게 부모 마음. 직업에 귀천이 없다? 없긴 뭐가 없나. 지금이 무슨 아니 옛날에는 더 했지. 지금은 교양이라도 챙겨. 그런데 진짜로 직업에 귀천이 없다? 이래서 신분제 사회는 신분제를 사랑한다. 재력재 사회에서는 그럼 돈을 좋아할 텐가? 
    물론 그렇다고 하여 서열화냐 평준화냐, 정답은 서열화 밖에 없다고 하여. 또 완벽히 서열화에 최적화 되어도 문제다. 이를 테면 대학 자율에 모든 걸 맡겨버린다? 대혼돈은 불을 보듯 뻔함. 대학 자율권 확대하면 대학간에 경쟁이 붙어 발전하게 된다고 주장할 수도 있는데, 민영화의 장점을 기가 막히게 설명하는 것과 똑같다. 당장은 국내에서 차별화되고 달라보이겠지. 근데 다양성한테 너무 권한을 내어줬더니 멜로드라마 용어를 부른다. 그건 뭐? 잡탕! (딱~) 잡탕. 다양성도 말이 좋아 다양성이지. 물론 학과 개설, 학생수 등등 어느 정도를 제도로 관여하느냐 그건 선발주자들 참고하면 된다. 허나 참고하면 뭐 하나? 인구 1만명당 의료 인력... 선진국 못 따라하는데. 하기 싫어하는데. 따라해도 현지 실정에 안 맞는데. 이래도 탈 저래도 탈. 뭐 그러면서 차츰차츰 영차영차 조금씩 진일보 하는 거지. 그처럼 대학 자율권 보장한다고 확대한다고 해서 또 본고사 1천개로 늘어나 봐. 비리도 똑같이 1천개로 늘어남. 파생해서 1만개로 금새 더 늘어난다. 잘 아시잖아요? 게다가 이미 해봤다. 근데 당시를 생각하니 문제도 잘 못 만들어, 채점도 잘 못해, 학생들도 시험 잘 못 봐, 준비도 잘 못해, 멍청이는 점수 좋아 모범생은 점수 나빠... 총체적 난국. 본고사 1,000개 난립하면 전세계한테 공정히 평가받는다 치면 과연 몇 곳이나 잘할까? 인구수는 계속 주는데? 지잡대 더더욱 외면받는데? 

    [수도권 우위]
    다음으로 사람들 얘기를 듣자하니 비수도권학생들이 수도권학생들보다 공부를 못해서 그렇다고도 하는데. 이거 사실일까 아닐까? 사실이다. 시골 애들이 공부 못한다. 근데 못하지만 듣는 지방러들은 기분 나쁘지. 허나 졌잖아? 사실이다. 졌는데 말은 많음. 이래서 이게 왜 그럴까를 생각해야 한다는 거다. 왜인지 이유는 따져보지 않고 그냥 기분만 나쁘다? 그러니까 발전이 없음. 꼬마야? 기저귀 찼어? 사탕 빨어? 세상이 무슨 솜사탕인 줄 아셔? 집안 분위기 좋을 때 자녀가 공부 잘할까 집안 분위기 엉망일 때 자녀 성적이 나쁠까? 그럼 수도권 학생들 면학 분위기와 지방을 비교해보면? 대번에 답 나온다. 기분 나빠할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어촌전형 30년 지속했잖아. 뭘 더 어떻게 해달라는 거지? 어중이떠중이 공부 하기 싫은 놈 공부 하는 둥 마는 둥 하는 놈. 거기서 상위 5%일지라도 다 분위기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또 칼럼에서 수많은 설명 반복했지 않나. 다양한 제도로 학생들 받고 보니 폐해가 장난 아니더라고. 그렇다고 옛날처럼 로보트식으로 뽑아도 고리타분한 사회가 될 거고. 그래도 만인은 옛날을 그리워하니까 정시 확대 정책? 그럼 또 왜 정시 확대냐고 비난. 이래도 탈 저래도 탈. 뭐 어쩌라는 겁니까? 정답은 자기들만 특별대우 해주란 거지. 옳소? 그랬더니 농어촌전형만 봐도... (절레절레)! 뭔 틈만 보이면 남의 머리 꼭대기로 올라감. 잠깐도 아니고 평생 그 특별대우를 자랑함. 것도 일반전형인 것처럼. 그게 자꾸자꾸 반복되다보면 자연스럽게 진골이 되어버림.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 전문가란 양반들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정시가 대치동이나 수도권에 유리하다는 사실은 공공연히 잘 알지만, 2019년에 정시확대라는 정책을 정부가 왜 내놨을까? 포퓰리스트 성향과 관계 있다"
    무슨 포퓰리스트 정책? 번역하면 인기정책, 대세정책, 단기대책 등일 텐데. 그게 아니면 뭘 원하는데? 결국 남아메리카 아니면 북미처럼 민영화, 기부금 입학제도를 원하는 듯. 그리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교육 제도를 개선하고 싶은 거 누가 모르나. 근데 그럴 수 있나? 없다. 못한다. 이랬다 저랬다. 올랐다 내렸다. 변화만 심할 뿐. 그래도 그렇게라도 앞으로 나아가는 거지. 즉 장기적으로 좋아져야 하니 대학 자율권을 확대해달라? 교육제도도 경제랑 비슷하다. 완전 손 놔버리면 안되고, 완전 구속해서도 곤란하고. 그냥 줄다리기다. 허나 너무 당긴다? 본고사만 1천개 난립. 비리공화국 신기록 달성됨. 교육마피아가 미래를 좌지우지함. 북유럽 따라갈려다가 남아메리카가 실현될 따름. 따라서 대학 자율권을 너무 보장해도 안됨. 무슨 포퓰리즘이니 뭐니 그런 반론들, 그거 다 기부금 제도랑 민영화 기반 작업과 비슷한 얘기다. 그런데 교육 문제를 전문가들한테만 맡긴다? 낼모레 남아메리카 당장 따라잡는다. (다만 대학 자율권에서 뭘 만들고, 고치고, 제도적 문제 등등은 논외로 치고. 또 대학 발전과 별개로 감사등 거부하잖아? 종교처럼 세금도 내기 싫어하잖아? 법도 바꾸는 거 죽도록 싫잖아? 기본부터 거부. 근데 무슨 자율화?)
    교육전문가도 나뉜다. 학계와 업계로. 이를 테면 학계는 서울대 총장, 업계는 학원 관계자들. 근데 누구 말이 더 설득력 있는가? 업계다. 학원 관계자들. 또 학부모들. 그리고 무엇보다 학생 즉 당사자들. 근데 꿈을 논하는 업계 인사들? 기부금 아니면 남아메리카 얘기만 고리타분하게 말씀하신다. (절레절레) 대책도 없다. 뭔 칼럼을 써도 흐지부지. 아니면 뒷북. 또 보는 눈 많고 나중 대피로도 챙겨야 되니 중구난방. 서울대 총장쯤 되시면 대단하시지만 글을 읽어보니 실망이다. 왜겠나 인생을 봐도 그렇고 직함 있는데 뻔할 뻔자 칼럼 = 주례사니까. 요점을 보아하니 북유럽 + 북미식을 추구한다는 거네. 그럼 그렇게 하면? 결과는 무조건 남아메리카식. 이게 문제다. 안된다. 절대로 안된다. 어림 택도 없다. 그러니까 정치권에서 서울대 총장을 꼬시지. 갔다가 탈탈 털려서 또 학계로 돌아가요 글쎄. 이런 칼럼 논할 생각은 안하고 점잖게, 두루뭉실하게, 남들 다 아는 얘기들만. 그러니 업계에서 고개를 돌리지. 학계에서 인재를 양성하면 뭘 해. 업계가 살펴보니... 말 못함. 그래서 학계랑 업계는 다른 것. 교수 말 들을 게 있고 거를 게 있다. 지금이 무슨 흑백 TV 시대인가? 요즘은 조금만 공부하면 교수한테 말발로 밀리지 않음. 쫌만 준비하면 MBA들 엉엉 울어버리게 만드는 거 일도 아님. 





    10

    정리하자면,
    a: 로보트식 지능표로 뽑는 거: 안됨. 다른 칼럼에서 설명 완료.
    b: 지금처럼 각종 정시 수시 특별전형, 농어촌전형: 폐해 다수. 
    c: 대학 자율권 확대: 본고사,무슨고사...별의별...자율권 남발은 대혼란.
                                     엉망,부실,비리,뇌물.....별의별....말 말자! 
    d: 지금보다 정시 확대: 수도권한테만 유리하다고 원성 
    * 당장은 d가 그나마 나음. 지금은 이거 밖에 안보임. 마땅한 해결책 나오기 전까지는 말이다. 필자도 현재는 그나마 d가 제일 낫다고 생각한다. 현재는! 번갯불에 콩 구워먹고 있는데 특단의 뭐가 나온다? 말이 안됨. 탁월한 방법 나오면 그건 그때 가서. 아직 안 나왔잖아? 나올 수가 없음. 그리고 d가 수도권한테만 유리하다고?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원래 수도권은 1만가지 방법을 도입해도 전부 다 유리하다. 뭘 해도 잘한다. 그걸 키 180, 빈부, 40살 인생결판론, 삼류대, 직업에 귀천이 없다 식으로 말하자면. 시골은 뭘 해도 못한다. 안된다. 무조건 진다. 백전백패. 근데 d가 수도권한테만 유리하다고? 아니다. 뭘 해도 수도권이 잘 하니까 그렇게 보이는 것일 뿐. 오히려 좀 떨어지는(덜떨어지는?) 친구들을 수도권에서 일류대 입학시키기에는 정시보다 수시가 월등할 때 이익. 뭘 반대로 보는 듯.

    그럼 대체 어떻게 하란 말인가? 결국 특별대우 받고 싶다는 거다. 농어촌 전형처럼! (절레절레) 근데 한번 생각을 해보시라. 방법 A~Z까지 과연 기득권층 즉 수도권에게 불리한 제도가 있을까? 없다. 뭘 채택하든지 전부 다 수도권이 유리하다. 뭘로 정하든지 비수도권은 진다. 졌다. 질 것이다. 그럴 수 밖에 없다. 그런데 비수도권한테 불리하니까 바꾸자, 이거 해봐도 안되니까 바꾸자, 어째서 또 바꾸나, 계속 바꾸자, 그래도 불만만 가득? 이래서 해리포터 주인공처럼 고아들은 전부 100% 영웅이자 연예인 중의 연예인인 줄 알게 됨. 사실은? 정반대. 인구 과반이 어딘가? 그럼 인구 절대다수를 위해 국가가 돌아가야 하는 거 아닌가? 근데 착한 척한다고 뭐 극소수를 위해 죄다 연기하고, 망하고, 바보되고... 그래야 돼? 효율 빵점이다. 0. 어? 뭘 어쩌자는 겁니까. 뭘 어떻게 해도 지방은 택도 안된다. 그건 인정하기 싫고 이래도 싫대 저래도 짜증난대. 농어촌전형으로 막 50점과 100점 짜리를 같은 물에 섞어놨더니. 그게 어디 좋습디까? 괴상함. 따로 노느니 보다 못함. 뭘 해도 수도권이 유리하다면, 그럼 지금보다 정시 확대해서 약간 더 수도권한테 유리하지 않나 걱정되더라도 그게 단기 중기적으로는 좋다고 생각한다. 훨씬!
    다른 말로 현재는 백약이 무효다. 0에서 100까지 순식간에.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이. 여기까지 온 게 신기한데. 어떻게 더 단기간에 좋아져? 그래서 더 나빠지지 않는 수를 고민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하여 앞서 나는 d 방법에 거수한 것이다. 또 앞서 수없이 말했다. 뒷감당에 대해서. 속된 말로 이처럼 수도권 몰빵인데 무슨 특단의 대책이 통할 거 같나? 안됨. 불가능. 뭘 해도 안됨. 뭘 해도 재미없음. 아 그건 아니고. 이게 뒷감당이다. 그러게 50년 전 세상처럼 공익재단이 좋아보이니까 야 너 그거 나 주라. 잔말 말고 내 놔. 완장만 차면 이런 철썩~ 철썩~ 퍼퍽~ 퍼퍽~! 명문대 싹 다 서울로 집결. 기타 등등. 그러니까 그거 지금 뒷감당 중이지. 재밌지? 재밌죠? 백약이 무효라니까요 글쎄. 뭘 해도 안되도록 구조적으로 암덩어리들을 완벽히 온몸에 박아놨는데. (꼼지락꼼지락) (응애응애) (삐악삐악) 그런다고 뭐가 달라져? 인구 분산, 회사 분포, 전문화 도시, 전문화 산업단지, 전문화 대학등. 속칭 서울 몰빵 완화하지 않으면 백약이 무효다. 싹 다 필요없다. 그런데 수도권에서 도망가고 싶은 사람? 없음. 반면 강남부심에 입성하고 싶은 사람? (손차양). 무슨 (꼼지락꼼지락) (응애응애) (삐악삐악) 주례사 같은 학자 말로 다 될 거 같은가? 어림도 없다. 차라리 그분들이 필자랑 대판 싸우는 게 좋다. 가만히 있으면 차라리 중간이라도 간다. 괜히 어설프게 아는 척... 망하는 지름길.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어촌 학생들에게 유리하고, 수도권 학생들한테 불리한 방법? 왜 그걸 고민하나. 그건 불공정인데. 뭘 골라도 농어촌 학생들은 불리하다. 진다. 공부 못한다. 그런데 더 불리한 방법을 어떻게 채택해야 한다? 그런 거 없다. 싹 다 불리하다. 괜히 농어촌 전형으로 50점 짜리를 100점짜리랑 붙여놨더니 혼란만 가중. 영세 전문직 사무실도 그래서 깨달음. 인하대랑 2류대 출신 가운데 괜찮은 인재를 뽑아서 가르치면 승승장구. 왜? 걔네들은 우상향이니까. 근데 어설프게 핸디캡 줘서 SKY랄지 지역1위 대학 농어촌전형 출신들. 우하향. 그러니까 통계 확연하지. 안되는 건 안되는 거다. 그리고 수도권 학생들 불리하도록 만드는 게 교육 제도인가? 그건 아니다. 그건 바보들의 세상이다. 수도권 학생들이 열심히 하니까 잘하는 거지. 분위기 좋으니까 성적 우수한 거지. 백전백패. 그래서 농어촌을 버리란 말이 아니다. 그게 아니라. 커티스 음대처럼 공정하게 경쟁시키란 말이다.
    시대 흐름 때문에 공정이 뭔지 잘 모르나본대. 시대적으로 평준화의 뜻도 잘 몰랐듯이. 국내파냐 해외파냐, 내부 승진이냐 외부 이사 영입이냐. 잘 아시지 않나. 너네 구단은 돈 많으니까 축구팀 주전 9명으로 제한, 그래서 프로리그 출전. 그게 공정한가? 넌 테니스 너무 잘하니까 슬리퍼 신고 해. 그러라고? 넌 역대급이니까 투구 구종을 단 3개로 제한. 만약 비허용을 던지면 그날 몰수패. 이럼 좋은가? 애들 장난처럼 핸디캡 난립하는 게 옳을까? 친구끼리 사교 당구랄지 지인과 친교로 게임하는 거면 또 몰라. 근데 국내파 감독이 용병 잘 뽑고, 옆 팀한테 국내 선수인데 시야 넓고 밀어치고 틀어치는 걸 보니 용병 저리 가랄 수준이니까 경쟁팀한테 못 가도록 막아. 그야말로 파렴치, 수단과 방법을 안 가려서 막아. 배구협회 협박. 비리. 뇌물. 압력. 그러다 국내리그 평정. 그런데 재미난 게 하필 그분을 대표팀 수장에 앉혀. 그래서 결과는? 세계배구리그에서 전패. 승은 0. 싹 다 전패. 망함. 망신. 어? 축구에서 1부 리그, 2부 리그, 3부 리그... 아마추어반, 취미반. 나뉘어야 깔끔하다. 근데 막 섞는다? 돌아버림. 그러니까 첫 단추를 불공평으로 끼우면, 왜 계속 불공평 특별대우 단추 안 끼워주냐는 식이지. 근데 또 이상하게 로또라도 당첨되서 이사를 가봐. 자긴 농어촌 전형 특혜 입어놓고 나중 자기 자녀는 그런 특혜한테 자리 뺏길 수 없다고 바뀜. 세금 내고싶다 내고싶다 그러다 나중 부자 되서 뭔 세금이 이렇게 많냐, 왜 내 발목을 잡냐 난리도 아님. 응애응애~를 특별대우해서 영재반에도 끼워주고 일류대에도 턱턱 합격시켜줘 봐. 그러다가 그분들이 사회지도층 되고 교육제도를 다듬고 관습을 개선한다고 해 봐. 과연 어떨까? 뭐 초딩이 하란대로 다 해야 돼? 가령,
    무슨 장기에서 차, 포, 말, 졸 다 뗀 채로 시합 시켜? 장난하나? 장난해? 바둑으로 비유하자면 9점 깔고 경기 시키는 게 그게 공정인가? 어? 그게 진보인가? 그건 진보가 아니라 바보들의 잔치일 뿐이다. 아울러 농어촌 구습 가운데 괴상망측한 관례가 남아있긴 남아있는 경우도 있을 텐데. 그건 노터치요 교육제도는 농어촌전형으로 특별대우 받고 싶다? 말이 안됨. 말 같지도 않음. 가만 보니 아주 그냥 난리 블루스도 뭣도 아님. 그러게 지금은 기성복을 입자. 무슨 한도 끝도 없이 진보할 거 같은가? 과학이 밑도 끝도 없이 발전해서 진짜로 웜홀 이동, SF 드라마랑 똑같이? 말도 안됨. 분수를 알자. 웬 맞춤복인가. 내 주제 파악을 왜 남한테 시키냔 말이다.
    문단 결론은 뭘 해도 수도권이 이긴다다. 방법 1만 가지를 전부 다 시험해봐도 비수도권은 100% 진다. 그럼 국제적으로 경쟁에 뒤쳐지지 않는 걸 감안해야지. 시대를 역행해? 그럼 안된다. 교육에서 지방이 이길 수 있는 방법? 없다. 무조건 진다. 영원히 진다. 그러므로 이거 저거 감안해서 현재는, 그나마 정시 확대 말고 아직은 대안이 없는 실정. 어설픈 반론은 사양하고. 반론 다운 반론만 반긴다. 있나? 





    11

    [대학 자율권 / 본고사]
    만약 대학에게 (입시 관련) 모든 자율권을 줘버렸을 때. 당연히 본고사로 대학교는 권력을 남용하겠지. 말로는 민영화처럼 기가 막힌 조감도의 장점을 설명함. 그럼 왕조시대와 식민지 시대가 부활하는 건가? 이 냥반들이 가만놔두니까 그냥 호모 사피엔스,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 온 나라를 좌지우지요 난리잖아? 생각을 할 줄을 모르잖아. 대학교는 뭐 자존심 없을까? 정반대. 바보들만 골라서 받고 싶을까? 당연히 잔머리 돌아가겠지. 그럼 어떻게 될까? 학생들만 파김치되는 거 뻔함. 옛날에도 그랬음. 수능으로 꼼짝 못하게. 내신도 십대시절을 통채로 압박. 수시전형이라고 집에서는 들들 볶아. 게다가 본고사가 무려 1,000개? 2,000개? 뿐만 아니라 뭐 정시 딱 3개만 쓸 수 있어? 무슨 지원 제한 제도야? 학교마다 자기들이 최고니까 전통도 가지각색이요 그거 기출문제집만 해도 산업 바빠짐. 
    그럼 삼류대 갈 멍청이들을 일류대로 끌어올려주고. 정작 일류대 가야 마땅한 인재들은 반대로 삼류대에 몽땅 집합시킴. 지금 상황 모르시겠나? 농어촌전형 30년 지속으로 하향평준화 이룩했잖아? 그걸로도 모자른가? 사회지도층이 아랫것들 대혼돈으로 괴롭힐 동안 자기들은 그 난리 즐겁게 바라보면서, 쉽게쉽게 딴 바보들이야 묻어가든 말든. 내 바보들만 일류대 집어넣으면 그만이다? 그러니까 나라 팔아먹지. 지금도 딱 그 꼴. 그런데 그런 분들이 사회 저변에, 아예 사회지도층을 장악. 절대로 안놔줌. 뭐지? 만약 그렇게 되면 또 그걸 쉽게 되돌릴 수 있나? 민영화로 고통받는 필리핀, 유럽 여기저기, 중앙 아메리카, 남아메리카...! 그들이 민영화를 다시 공영화로 되돌리던가? 이미 간척을 역간척으로도 못 바꾸잖아. 그러면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겠다고? 거짓말로 회유하며 속이고 꼬시니까? 나중에 다 하늘에서 판정하게 되어 있음. 아니, 본고사가 무슨 유치원 시험인 줄 아시나? 일류대한테 자율권 100% 보장하면. 좋게좋게 바뀌면 좋은데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는 셈. 당연히 만천하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을 대학교 권한 제도로 어떻게 비리를 저지르나. 판정 애매하고 객관화에서 피해갈 수 있는 방법 찾아냄. 몰래몰래 면접권으로 바보들 겁나게 받아줌. 정작 영재들은 걸러버림. 그게 전국 공통? 하향평준화. 아니 아예 중앙,남아메리카보다 훨씬 대단한 기록을 세워버림. 
    그러면 대학교 1개 당 본고사 1개. 대학교 1개 당 본고사의 10년 문제집과 합격기,실패기...전문가도 1만명..그 대학교 목표로 전문학원도 1만곳. 그럼 준비기간은? 최소 1년. 그럼 딴 데는 쳐다도 못 보게 됨. 3년,6년 노력의 결과로 최종 올림픽 출전해서 어느 정도겠다 싶으니까 어떤 범위 위주로 도전. 그게 아니라 이치가 뭘까? 겉으로는 대학들한테 자율권 보장, 근데 대학교들이 뭘 제대로 하겠어 망함. 그럼 반대로 학생들한테는? 자율권 박탈! 이게 중요함. 멍충이 바보 미련곰탱이들로만 상위 대학교를 싹 쓸어버리겠다는 심보. 그런데 순진한 학생과 부모야 시간과 공력과 자본과 인생을 투입해서 도전하겠지. 근데 그거 절반은 이미 고위 자재님들한테 예약된 건데? 그걸 왜 말해주나. 미리 말할 필요가 없음. 그냥 걔네들이야 골탕을 먹든 말든. 이게 바로 한국 일류대 총장들 생각하는 수준임. 본고사가 뭐 연인들끼리 애정을 논하는 사랑의 시험인 줄 아시나? 본고사가 무슨 유치원 시험? 아님 운전면허 시험? 운전면허 시험을 세계적인 흐름과 정반대로 약 10여년 전에 대폭 완화했죠? 그래서 어떻게 됐나. 날이면 날마다 사람들 죽음. 때죽음. 그냥 재수없으면 죽음. 개죽음. 날이면 날마다. 어? 본고사라고 어디 다르간디? 정말 총장들은 (몸짓) 생각할 줄을 모르는 건가? 아님 그런 척 흉내내는 건가? 참으로 신기함.
    이처럼 기가 막히도록 신기한데. 그런데, 그런데 왜일까? 기부금 제도는 국민 정서상 도입 불가능이니까 그나마 차선책이 본고사이므로. 결국 현대극이 아니라 사극을 원하기 때문. 대하드라마 보셔서 잘 아시죠? 만약 이렇게 착착 진행된다면 과연 국가는 어떻게 될까? 우민화 정책 완성. 전국민 바보로 양성. 그때부터 세뇌는 예술. 정말로 지옥이 펼쳐짐. 또 사회지도층 고정. (매우 중요) 당연히 학생들은 노예로 배양. 광고 관련 헌법에서 1초 사이에 어떤 장면이랄지, 10대와 어린이한테 어떻게 세뇌시키면 안된다는 법조항 있을 텐데. 그거 무효화하는 셈으로 학생들을 마음껏 노예로 육성할 수 있다고 가정해보자. 그럼 걔네들이 어른으로 자라서 잘못된 사회를 바로 잡을 수 있을까? 없다. 끝난다. 망한다. 썩는다. 다음으로
    이를 테면 대학교 수준이 APPLE, GOOGLE, AMAZON.... 수준이면 대학에게 자율권을 보장해도 좋을 것이다. 물론 100% 보장이 아니라 조율이어야겠지. 어쨌든 그러면 잘할 것이다. 그런데 과연 한국의 대학교들이 APPLE, GOOGLE, AMAZON... 수준인가? 아니다. 또 만약 자율권 주면? 지옥. 어? 지옥 중의 지옥이라고. 게다가 한국은 각종 사회 제도 정착이 늦었는데 그 가운데 도지사, 시장을 옛날에는 지명했다가. 어느 날 임명제에서 선거제로 바꿔보니? 난리도 아니었음. 지금도 일부. 물론 정답은 없다. 정작 검찰총장과 각종 수장들. 선거제로 바꾸는 게 대안일 거 같은데. 막상 바꾼다고 가정하면? 또 별의별 틈새 전략부터... 별의별... 난리도 아니게 됨. 뭘 해도, 어? 뭘 해도 이렇단 얘기. 그런데 대학입시를 대학 자율권으로 전면 개편? 망함.
    일례로 농어촌 전형. 1994년 연세대학교를 시작으로, 1995년 전국 대학교로 확대. 이건 정부 지시보다 대학의 권한으로 시작했겠지. 그런데 지금 와서 보니? 30년 동안 꼬마들이(대학들이) 집을(나라를) 난장판으로 만들어버린 꼴. 그거 보고도 모른가?

    [총장 인터뷰 비판]
    가만 보니 학계의 대학교 총장들 가운데 바보가 많다. 그 총장들 인터뷰를 보니 서열화를 나쁘다는 식으로 말함. 그러나 현실은? 좋든 싫든 사실. 게다가 총장 왈, 서열화가 정말 나쁘다? 총장 본인의 자식은 어떻게든 서열화의 꼭대기에 포진시킴. 서열화가 나쁜데 왜 자긴 서열화의 1등에서 지위를 차지하지? 스스로 어려운 시장에서 활약하면 되잖아. 입만 살았군. 입만 열면 망언. 또 세계화 시대인데 서열화에서 밀려봐. 세계 각종 순위에서 뒤로 밀려남. 가만 보니 총장들 몇몇은 아는 게 너무 많아서일까? 그냥 입만 열면 모순! 차라리 입 닫아라. 듣자하니, 대학은 잠재력 있는 ‘원석’을 고를 수 있어야 한다? 얼핏 들으면 좋지. 근데 그걸 고를 수 있나? 못함. 무능력 아니면 다행. 아예 맹돌을 원석으로 둔갑시킴. 지금 사교육 시장이 문제라고? 언젠 안 그랬게. 무슨 내내 괜찮았다가 지금만 불화성인 것처럼. 언제나 그랬음. 항상. 근데 웬 호들갑? 그리고 대학입시를 자율화해야 사교육이 없어진다? 반대로 대학입시를 자율화하면 사교육의 천국이 됨. 지금도 멜로드라마 용어로 개판인데... 감당 안됨. 그냥 완전히 지옥이 된다고 보면 됨. 뭔 총장이란 양반이, 무슨 입만 열면 망언이야? 
    그 총장이 옛날 미국 유학 갔을 때 대학 교수보다 트럭 운전사가 돈을 더 번다는 것이 이상했다?  지금은 우리도 수입만 따지면 배달 라이더 등이 웬만한 직업보다 더 벌 수 있는 시대 아니냐? 그럼 총장의 귀하신 자녀님을 배달라이더나 육체노동자 시키시지. 할까? 안한다. 죽어도 안한다. 입만 열면 (절레절레). 선진국에서는 트럭 운전사가 돈을 더 번다고? 그분들이 양복쟁이 못 됐으니까 트럭 모는 경우가 많음. 처음부터 트럭게임 좋아해서 그 직업 택한 사람도 있겠으나. 대부분은 아님. 또 진짜로 트럭 몰면 전문직보다 많이 번다고? 무슨 입만 열면 거짓말이네 참말로. 그럼 변호사들이 죄다 양복 벗고 트럭 몰게?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또 조명 비춰주니까 뭐, 지금 한국 사회도 학벌과 관계없이 행복하게 먹고살 수 있다고? 그 말에 찬성하는 사람 (손차양).... 단 1명도 없음. 총장 맞어? 지금 한국 사회도 학벌과 관계없이 행복하게 먹고살 수 있다는 걸 학부모들이 인정하고 있다고? 없음. 뭔 청개구리! 
    또 뭐  SKY가 보증수표이던 시대는 끝났다? 정말 코메디 하려고 작정한 건가. 의심스러움. 고려대 총장에 대해서 위에서 언급했다만. 여긴 또 前서울대 총장. 뭐, 30년 전 교육받은 부모들이, 30년 후에 성공할 애들을 자기 식으로 달달 볶고 가르치려 한다고요? 총장님 귀하신 자녀는 그럼 그렇게 교육시키지 않간디? 1등으로 그렇게 함. 뭔 입만 열면 거짓말이 자동적으로 나오네. 
    또 하버드나 스탠퍼드는 미국 SAT(대입자격시험)에서 만점 받은 학생도 엄청 많이 떨어뜨린다, 왜냐, 각 학교가 원하는 인재상이 있기 때문이라고? 아니다. 전혀 아니다. 학위 장사 때문일 뿐이지. 모르는 사람 거의 없다. 알면서도 뭔 능청이 예술이네. 와, 이런 사람이 총장이야? 정말로? 진짜로? 하버드나 스탠퍼드는 미국 SAT(대입자격시험)에서 만점 받은 학생도 엄청 많이 떨어뜨리면 안된다. 근데 왜 떨어트리겠나? 그거 모르는 사람 (손차양)! 이 냥반이 장난하자는 건가. 
    고려대 다음에 서울대 총장 인터뷰에서,
   “입학관리 담당자들은 어떻게 제도를 바꿔도 70%는 이전과 똑같은 아이들이 입학한다고 말한다. 문제는 그게 아니라 70%의 똑똑한 아이들이 암기에 시간을 쏟느냐, 창의력에 시간을 쏟느냐의 차이다. 제도를 어떻게 바꾸느냐에 따라 수많은 아이들의 준비과정이 달라지는 것이다. 새로운 시도를 계속하면서 지적 요구를 충족시킬 수 도 있다.”
    팔랑귀나 생각 못하는 사람은 이처럼 있어보이는 말 들으면 또 혹한다. 근데 이게 말이 되나? 말도 안됨. 말 같지도 않음. 왜냐? 자, 찬찬히 설명해보겠음. 그 놈의 창의력 창의력. 이미 창의력 말고 볼 게 많다고 지적했다. 근데 오직 창의력만? 왜 그렇게 창의력만 집착하지? 창의력 집착하지 마라. 주입식이 먼저다. 주입식 못하면 창의력도 못한다. 주입식으로 틀을 태평양으로 넓히면 창의력도 비례해서 좋아진다. 주입식 무시하고 창의력 먼저 중요시하면 바보된다. 주입식이 기본이 된 상태에서 다 창의력도 따라가는 식. 또 주입식 틀을 연못으로 제한한다면 창의력도 (꼼지락꼼지락) 애들 장난이 되어버림. 일단 창의력 말고도 창의력 만큼 중요한 건 1만개 10만개라니까요 글쎄. 근데 창의력? 창의력? 답답하다. 답답해. 
    또 한국에 서울대 정도의 대학이 이곳저곳 생기면 수도권 집중도 완화되리라 본다? 그럴 일 없다. 절대 없다. 무조건 없다. 서울대 정도 대학은 안생기고. 생겨도 많지 않음. 일단 안 생기고 생겨도 지방에 터잡고 싶지는 않음. 지방은 (생각에서 지우고) 버리라니까. 또 어디 총장이던가. 뭐, 제가 이번에 총장이 된 후 이틀 동안 천 개 가까운 문자, 카톡, 전화가 왔습니다. 그중 가장 많이 나온 단어가 ‘침체’와 ‘도약'...? 탁상공론이구만. 행정주의. 관료들이 공공기관에서 승진해서 좋은 점이 뭔가? (구습탈피 못한 조직 위주에서) 놀아도 된다는 점. 모르는 사람? 올라갈수록 일 적다는 점. 또 한국의 경제 수준은 세계 10등 정도인데 그에 반해 100등 안에 드는 한국 대학이 잘 없는 이유가 정부의 지나친 통제 때문이다? 패자니까 말이 많지. 정부 통제에도 불구하고 일단 성적 따면 된다. 못 따잖아? 졌으면서 죄다 정부 탓? 정부가 도와준 다음에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에서 1등하겠다는 말이네. 지원 빵빵한 상태에서만 오직 금메달 따겠다, 아니면 안한다 그거잖아? 그게 못하는 거지 어떻게 안하는 건가! 답답하다. 미치겠구만 증말. 그럼 지원 없이 세계 1위하거나 그런 예시들은 뭔가? 농어촌 전형 그런 거 없이 TV 뉴스에 나왔던 인물들의 노력은 뭘까? 그 땀은 뭘 의미하나? 네? 내 탓은? 내 탓은? 
    언론사 탑 3이 조중동. 이야~ 이태원 살인 사건... 조중필. 황중...임호...막 별의별... 교황청 인정 기적들이 그럼 전부 사실이군. 그거 말고도...차고넘침. 차마 수집 못한 천문학적 방대함까지. 아무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 그게 좋겠다. 언제적에 마누라 빼고 다 바꾸라는 회장 지시. 칼럼 주제도 똑같다. (절레절레)





    12

    [농어촌 전형 폐지]
    말 안해도 아시겠으나 왜 칼럼 길어질까? 고려대 前총장부터 자녀를 농어촌 전형으로 입학시키지 않나. 그런 훌륭한 자재님을 위해서 농어촌 전형 만들었나? 규칙으로 위배되지는 않는다 해도. 명백히 불문헌법으로 죄악이지 않나. 근데 떳떳해? 사람들이 前고대총장을 뭐라고 수근거리는 줄 들어볼까? (귀기울이는 시늉) 명예욕만 드글드글한 늙은 거북이들! 정작 학교와 사회 발전에는 관심 전혀 없음. 듣자하니 또 저런사람이 총장이니 순수실력으로 승부하는 행시 cpa 변리사 이런 시험 지원하는 정책 다 끊을려고 했구만 등등. 
    부자가 농어촌 전형 카드 사용하는 거 현행 옳지만. 그러라고 만든 제도인가? 주소 배려지 않나. 가난 배려가 아니라. 농어촌 전형 폐지해야 옳다. 쓸모도 없다. 아주 그냥 위선자들 천지구만 그래. 이분 농어촌 전형 입학을 보니. 학생의 실력은 영어 완벽. 부모는 SKY 총장. 집안 빵빵. 서울로 입시교육 교통 완비. 일반전형으로 SKY 들어갈 최적의 조건. 주소야 농어촌 전형 합법이나. 그 조건이면 스스로 일반 전형 써야지. 위선도 정도가 있지. 그러니까 웬만한 농어촌 전형으로 이런 사람들만 모아놓는다. 
    1. (이처럼) 불필요한 농어촌 전형자
    2. 아니면 위장전입자
    3. 아니면 앞서 말했던 2단계 업그레이드 수혜자들
    4. 그 외
    5. 계속 별의별 경우의 수 생김
    * 근데 한국 일류대 총장 상당수가 이런 식이라면. 세계적으로도... (절레절레) 이렇게 엉망진창으로 취득한 학벌. 속된 말로 일평생 우려먹을 거 아냐? 
    자, 한번 생각을 해보자. 특급 스포츠 선수가 정식 입단 테스트 받아서 뉴욕메츠(야구), 맨유(축구)에 입단하는 게 맞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 어? 변방 구멍은행에 목돈 예치만 하면 뻥 튀겨줘? 변방 초등학교로 전학만 가면 바르셀로나랑 파리 생제르망(축구) 구단에 입단해서 조명발? 이게 말이 되나 말이! 근데 챙피한 줄도 몰라. 오히려 철면피 기록. 평생 우려먹음. 이게 과연 정상인가? 근데 스티브 잡스는 왜 하바드나 그 근처 못 갔지? 이게 농어촌 전형? (드물게 인재 양성도 한몫 했겠으나 그건 드물 뿐이고) 30년 내내 쓰레기만 누적된 꼴. 앞으로도 참 기대되는구만. 이래서 회사 면접관들이 서류 분류하기 바쁘지. 환상대학교? 괄호 열고 진, 가, 뻥. 고교 각종 실력 확인해서 부모빽, 진, 쓰, 우상향 예상 등등. 이런 각종 부정부패 때문에 미끄러져 저점에서 시작한 인재들 힘내자!!

    [특별전형]
    前인권위원장의 자녀는 수능 최저 기준도 없는 수시의 한 전형으로 서울대 입학! 수능 최저 기준도 없이?
    前고려대총장의 자녀는 농어촌 전형으로 고려대 입학? 부끄러운 줄 모르네. 사람이기를 포기. 
    잘 몰랐는데 이 풍토에서는 선발주자들 제도 도입해서는 안되는 게 정말 많다. 이 정도일 줄을 미처 몰랐는데. 
    또 현재 특별전형?
    지금도 지방의대는 교수가 아들을 면접과 논술로 뽑고 있다. 이게, 말이, 되나? (절레절레)! 거의 전부가 前고려대 총장식이구만 그래. 다른 칼럼들에서는 이론에 치중하느라 현실을 반영하는 데 매우 미흡했음을 인정한다. 사죄한다. 반성한다. 와, 이 정도야? 그럼 고려대가 심층면접으로 강남 얘들, 특목고 애들을 많이 뽑아 욕 엄청먹은 거 나만 몰랐잖아? 사람들 다 알잖아? (절레절레) 고려대가 최근 심층면접으로 강남 학생들 입학 비율 연세대보다 높아졌다는 거 웬만한 사람들 다 아는 거잖아. (절레절레) 5천년 역사로 증명된 게 뭔가? 5천년 내내 부정과 싸웠다. 그런데 더 부정해지자 더 못되어지고 더 간악해지는 게 꼭 총장이 외치는 꼴이잖아? 차마 이 정도일 줄은 몰랐는데. (절레절레) 개판 5분 전이 아니라 개판 중의 개판이잖아? 아니 그냥 개판의 예술인 거네. 

    [현재 정시도 불공정 / 완전 엉망진창]
    아주 그냥 총체적 난국이구만. SKY 정시 지원자 현황을 보면 각 학교 변환 점수 1점 사이에 15명씩 있으니까, 고로 정시 딱 3개 쓸 수 있는데 까닥 판단 잘 못하면 연세대 갈 점수로 중앙대 입학. 또는 연세대 갈 점수로 인하대까지 밀려버려. 근데 인하대 겨우 갈 점수로 반대로 농어촌 전형으로 연세대 합격. 막 별의별... (절레절레) 그 빈틈에서 특별전형으로 멍청한 놈들, 바보들, 머저리들 겁나게 SKY에 입학시킴. 또 공부 못하는 학교에서 농어촌 전형으로 부자들이 척척 일류대 진학. 공부 잘하는 학교, 서울권에서 100점 받고도 2등급, 99점 받고도 3등급 받는 내신등급? 총체적 난국임. (아아~ 이래서 영세 사무실에서 SKY 인재를 채용해서 일 시켜봤더니... 그랬었구나... 이제 알겠네) 이야 딴 건 몰라도 교육 제도는 선진국들 거 도입하면 안되겠다. 만약 그렇게 가다가는 5천년 역사의 과오들 규칙적으로 반복될 테니까. 이런 인터뷰하는 게 제정신이야? 교육자 맞어? 언론사 탑3이 지옥이네. 50년 전과 달라진 게 없어. 여전해. 자, 과연 이걸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인간들은 인간 만도 못한 줄 인정하지 않겠죠? 그럼 신이 있어야 합니까? 없으면 부당하잖아. 있든 없든 좋든 싫든 심판은 필요한 건 맞네. 맞어. 딱 맞어. 





    13 

    [농어촌전형 폐지 2]
    너 거지지? 감안해서 시장 바닥에 자리 마련해줄께. 드라마 대사 들어봤나? 
   "누굴 거지로 아나."
    근데 드라마랑 정반대로 거지 취급해주면 좋아할 수도 있음. 노예 취급해줘도 오히려 기뻐함. 중하위층 일부는 에라~ 막 그러면서 부자들 가운데 못된 부자들만 잘되라고 응원해버림. 요컨대 막살아버림. 중간도 못감. (나쁜) 청바지물이 아직도 안 빠진 건가? 말이 심했다만. 드라마에서는 자존심 훼손된다면 적선 거절한다. 어설픈 도움 정중히 사양한다. 그런데 어떻게든 빈틈 찾아서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 되는 일. 왜지? 왜야? 이걸 수필처럼 설명할 수도 있다. 
    생색이 작으면 재밌다. 적은 빈도여도 웃긴다. 또 왜 생색내는가를 알면 흥겹다. 근데 앞서 도움 준걸 단 1번도 생색내지 않다가 나중 그게 겁나게 쌓이면? 친구끼리 못 돌려주는 걸 알아도 생색없이 도와주는 친구가 있을 수도 있고. 언젠가 되돌려줄려고 했는데 이번에는 내가 흥하고 쟤가 망하면. 자존심 상해서, 사람 성격이 다르니까 모냥새 이상해질 수도 있고. 또 불상사가 왜 없겠나. 긴 시간 지나서는 아예 만나기도 어렵고 연락 끊김. 남남. 그래서 사람들은 적잖은 경우 처음부터 도움받는 거 마다한다. 동서고금 남녀노소 이거 모르는 사람 없다. 또 동정심 만큼 불필요한 감정도 많지 않다는 걸 정말 뒤늦게 알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 생색 걱정 없으니까. 공짜니까. 뒤탈 없겠다. 뒷감당 no책임이다. 농어촌전형? 얼씨구나 한다. 인생 시작을 특별대우로 시작하는 셈. 그래도 그릇이 원래 싹수 노랗다면. 계속 잘살 수도 있는데. 그 그릇이 아닌데 특별대우로 시작했다? 나중 사회를 원망한다. 국가를 욕한다. 아무나 삿대질한다. 대체로 잘 참겠으나 반응 살펴보면 뻔하다. 걸핏하면 화낸다. 말수는 없어도 언젠가 최약자한테 무조건 내 울화통을 푼다. 어떻게든 터져나온다. 그래서 "누굴 거지로 아나" 같은 드라마 대사를 완벽히 외면해버린다. 그게 뭔지 잘 아는데 정작 필요한 순간에는 싹 잊어버림. 첫 단추 특별대우로 잘 풀린 경우도 있겠지. 근데 지나친 핸디캡을 사회가 몰라볼까? 프로리그는 어림없다. 
    그럼 나중 어떻게 될까? 매사 부정적인 어른이 된다. 조롱꾼으로 재능이 탁월해짐. 근데 평소에는 웃겠지. 이빨을 드러내보이면 안되니까. 그래도 사람을 안 사귈 수 있나? 사겨. 만나. 친해짐. 옛 친구도 만나고 동료와도 친분 유지. 근데 드문드문 뭔가가 보이네? 속에 쌓인 게 많다는 걸. 그럼 상대는 안다. 얘 자주 만날 상대 아니구나 라는 걸. 그래서 거리둠. 친한 사람은 그렇고 안 친한 사람들? 내 능청 자랑하기도 바쁜데 허접한 걔 능청까지 내가 뭣 때문에 신경써줘야 돼? 안 챙김. 의뭉과 음흉 대회에서 꼴찌감인데 뭐 하러 그런 멍충이까지 우리가 도와줘야 하는데. 여력 없음. 주변에서 버림. 매사 부정적인 어른이 되니까 주변인들도 일단 다 비슷비슷. 유들유들. 주제파악 싫음. 내 주제파악도 남한테 시키는 걸로도 모자라 날 띄워주라는 코메디식. 그러다 남의 다리 피나게 긁음. 그러다 보면 만날 사람 없어짐. 원래 나이들수록 호인이든 악인이든 다 똑같음. 점점 드물어짐. 그래서 매사 부정적 성향이 좀 잔잔해지면 다행인데. 그걸 또 사람들이 (오프라인에서) 상대해주지 않으니까 (온라인에서) 매사 부정적으로 되는 사람. 흔하디 흔하다. (다만 만인의 불평과 비난은 귀담아 들어야 한다. 내리누르는 입장에서 그거 못하면 현세에서만 호강을 누리거나, 사후 지옥에서 맛을 보게 될 테니까) 세상이 이렇고. 사람도 이와 같은데. 
    그런데 병역의무 면제라고 하여 누구나 군복을 입나? 합법이니까 안 입음. 불문헌법적으로 농어촌 전형을 선택하면 안되는데, 누가 그걸 마다하나? 그럴 땐 절묘하게 미꾸라지처럼 불문헌법 버림. 성문헌법만 따짐! 좋은 사례를 본 적이 없음. 불법 악법 탈법 편법... 어떻게든 지금 입성하고 싶지. 나이들어서 먼 나중에 정정당당하게 입성하고 싶은 사람은 거의 없다. 또 공부도 다 때가 있다. 관련 칼럼에 대해 기본 지식을 섭렵해보니. 농어촌전형, 이게 말이 되나? 말도 안된다. 말 같지도 않음. 문단 말미에서 완벽한 대비감 언급하고 넘어간다. 

  • 20살 약자 배려 받음: 약자 배려인 농어촌전형
  • 40살 약자 배려 무시: 왕짜증.. 최약자한테만 내 울화통을 풀어버림

    뭐지? 형식적일지언정 받은 사람 입장에서는 크나큰 약자 배려 해줬더니 글쎄. 나중 약자를 지근지근 밟고 뭉개버린다? 뭐지? 그렇다고 (못된) 강자들한테는 찍소리도 못하잖아? 어설프게 (간질간질) 휴게소 입장료 같은 거, 그 아르바이트생들이랑만 싸울려고 함. 본인이 아르바이트했던 기억 가운데 진상들과 똑같이 됨. 만약 부자가 되어도 악법을 바꿀 생각 없을 인물이군. 그래서 큰손들은 머머협회, 막 라이온스 어디 어디. 그분들은 이런 평범맨들 절대로 키워주지 않음. 애초에 능력도 없음. 자질도 안됨. 단지 써먹고 버릴 명분만 가득. 괜히 중역으로 올려줬다가 뒤탈 걱정. 근데 그러기도 전에 돌아서서 친구들한테 소문냄. 걔 쫌팽이라고. 우리 같은 민초는 절대로 키워주지 않는다고. 헛반 데 절대로 낭비 안한다고. 허나 뱁새, 고슴도치, 촌닭 들이 뭘 잘하나? 적어도 두뇌 구조 빠삭히 파악되고, 말 많아도 똑같음. 나중 갑부 되기도 전에 생색. 시작도 전에. 그처럼 높은 자리에 올라가면 나이값 못하거나, 자칫 잘못하다 산업스파이까지도 됨. 만약 그러다 부자가 됐다? 
    생색을 실현시킬려고 하면 돈이 아깝거나.
    생색을 실현시키는 좋은 사례도 많은데. 
    생색 약했어도 적당히 베풀어야 하는데 내 개인돈은 아까워. 하여 주주들 모르게 회삿돈 차용. 
    생색을 실현시키려면 내가 부자나 회사가 부자지...도움 돌려드릴 사람이...(손차양) 안함. 생략. 흉내만. 어떻게 다? 그러다 망한다? 최고로 만만한 사람한테 입에 못 담을 말들 쏟아버림. 요컨대 약자 배려든 뭐든 챙길 걸 싹 다 챙김. 근데 내가 약자를 배려? 미안하다는 말도 사소한 거나. 옷깃 스칠 때나. 오직 그거만. 나쁜 거,나 성공 못한 것도 다 남 탓. 이래서 병풍들은 깡패 영화에서 이용만 당하다 끝남. 주제를 약간 벗어났다만 다시 돌아와서. 
    만약 인생 시작을 농어촌전형으로 시작했는데. 사회생활 첫 발은 또 좋고 나쁘고 나뉜다만. 그래도 롱런하기 쉽나? 다 자질에 따라 다를 텐데. 행운도 한몫 할 테고. 그러든 어쩌든 언젠가 고향에 돌아가서나, 어떻게 옛 친구를 만나면 무슨 모습일까? 인생 중간에 만난 친구한테도? 나 농어촌 전형이다 커밍홈 하거나 귀찮아서 생략하거나. 그런데 중요한 점은. 농어촌전형으로 대학교에서 진골 애들이랑 함께 할 때, (필자 친구 경우와 달리) 어깨 못 피는 경우가 대부분. 완전 못 섞임. 따로 놈. 친구도 별로 없음. 비슷한 애들끼리 모이게 되어 있음. 혼자 놀거나. 근데 옛 친구를 만난다? 어깨핌. 내가 위니까. 학벌이라는 주제가 나와도 안 꿇림. 딴 애들이 꿇림. 이겼음. 기세등등. 그래서 내 입으로 말은 않고 조용. 그분들 뿐만 아니라 원래 사람은 간사하다. 그게 인간이니까. 다음으로 드라마 대사를 잊지 말자. 
   "우리는 빚지고 못 살지."
    여기서 만약 그 빚이 농어촌전형이라면! 그럼 빚지고 못 살까? 사회에 빚을 갚겠지. 그런 사람도 있고. 또는 빚지고 징그럽게 잘사는 사람도 있을 테고. 말로는 빚지고 못 산다는데. 빚을 호박넝쿨처럼 끌어당겨서 되돌려주지는 않는 예. 흔하디흔함. 처음부터 빚 지지 않는 게 좋다는 걸 잘 알지만, 당장 눈앞에 보이는 배려이자 빚? 덥썩 먹음. 일단 먹고 봄. 나중 일은 나중에. 오히려 나중에 계속 특별대우를 기대하게 됨. 도박영화에서 보셨죠? 왜 처음에 퍼주는데. 이걸 속세의 격언이 뭐라고 말하냐? 
    첫 끗발이 개 끗발임!
    말은 대기만성 좋다지만 속으로는? 넘어가자.





    14

   [농어촌 전형 폐지 3]

    주제를 논하느라 내 친구 예시 얘기가 두서없이 흩어져 등장해 혼란스럽다만. 그래도 정신분석보다 특정 주제가 우위니만큼 칼럼 이어가자면 이렇다. 녀석이 부모와 성장기를 함께 보내지 못한 게 착찹한 일이겠으나. 그 대신에 조부모와 함께 자랐다. 여기까지만 해도 굉장히 특이한 경우다. 5살 때 누구를 만나든 10살 때 어떤 손님이 찾아오건. 죄다 굽실굽실. 꼬마는 세상 사람들이 모두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굽히는 줄 알겠으나. 그것만 반복되면 세상 사람들이 나(꼬마)한테 굽실굽실인 줄 착각하게 된다. 그게 10년, 15년 반복되어 봐라. 평범이 아니라 완전한 특별. 그런데 또 대입을 농어촌 전형으로? 연이은 특별 대우! 그래서 나이들어 결혼정보업체를 알아보니 뭐야? 나를 특별대우 안해준잖아? 나를 정육점 고기 가운데서 최하등급 취급하잖아? 속 뒤집어짐. 2번 다시 거기 쳐다도 안봄. 친구들도 자기를 우대해주지 않거나, 잘 귀기울지 않거나, 의견이 대립하는 친구 있으면 안본다. 사람 자체야 상중하에서 상은 분명한데. 한마디로 괴상. 뿐만 아니라 내숭. 게다가 농어촌 전형으로 들어갈 때를 살펴보니. 깡촌 시골에서 푸세식 화장실...(다큐멘터리 화면) (필름 빨리돌리기)에서 살다가. 하늘과 땅 차이로 지역 1위 대학이라는 세상을 누리네? 이건 과장하자면 천국과 지옥 차이다. 주변에서도 그렇게 학교에서 웬 촌닭을 재밌어하네? 그 도취감을 일평생 풀릴 수가 없다. 그러면 마취 죽을 때까지 깨어나기 어렵다. 
    썩 무관한 얘기긴 한데 군대에서 우리 둘이 처음 만났을 때. 걔 이상형이던 내 펜팔 여자친구를 소개시켜준 일. 일전에 녀석이 과거를 잘못 기억하더라. 무슨 조건부로 자기가 당시 나한테 앞으로 늬 여자는 내가 평생 책임진다는 둥 어쩐다는 둥. 그때 자신감이 하늘을 찔렀음. 으쌰으쌰. 학과에서 인기 있었으니 또 특별대우 그 나이까지 평생이었으니 어깨뽕이 사람 이상하게 조종하는 식. 근데 조건부로 이게 잘되면 어쩌고 안되면 어쩐다가 어딨나. 우리들이 변호사였게? 딱 봐도 만만해보이겠다, 잘나가는 나보다 멍청해보이겠다, 학교도 허접한 삼류대겠다 난 지역1위 명문대인데 나보다 훨씬 못하네? 말로 잘 다독여서 여자 소개받음. 그 후로 각자 부대로. 그 후 제대해서 내가 먼저 연락했다. 내가 연락 안했으면 우리는 평생 못 만났을 테고. 걔 입장에서 찌질한 날 왜 만나? 그렇게 내가 몇 년도 동안 근근이 연락해서 나중 잦은 만남이 이어진 거지. 특별로 성장기를 겪고 특별대우로 사회로 나오고 나니 기억도 왜곡. 어쨌든,
    그러다 어느 날 대학교에서 축구단까지 자기가 창설하지. 이브라모비치처럼 구단주는 못될지라도, 아파트처럼 구단을 사지는 못해도. 대학교 축구단 정도는 만들 수 있거든. 그런데 중요한 점은 거기서 30년 내내 왕초 생활. 30년 내내 단독 초특급 스트라이커. 실력? 필요없음. 30년 내내 그랬다고 보면 된다. 얘들아 내가 최고로 골을 잘 넣을 수 있도록 공을 주라. 그걸 지켜본 후배들? 대도시 고등학교에서 학생수 많던 시절 반에서 10등 15등 준수한 성적으로 들어온 일반전형. 근데 같은 반에서 25등 35등이 가던 삼류대. 걔네들만 가는 게 아니라 어차피 40등 50등도 묻어서 삼류대를 형성. 그런 삼류대에 들어갈 인재인데도 불구하고 지역 1위 대학에 들어와서 후배인 나한테 선배님 선배님 우대를 받는다? 자존심 있는 누군가는 그 축구단 나가다 말아버린다. 원톱 스트라이커 30년 고정이라는 걸 잘 아니까. 그 옛날 회장님 회장님 그처럼! 어른들 아마추어 축구단 생활 많이 경험해보셔서 잘 아시죠? 만약 정확히 나이순으로 스트라이커부터 골키퍼까지. 완벽히 비례하는 축구단. 굳이 설명 생략한다. 근데 재미난 점은 자기보다 더 수평적인 사람 있으면 나와보래. 全회사에서 일찍 승진했는데 수평으로 어떻게 해볼려 했는데 기강해이, 실적저조, 말이 안 먹히든 어쩌든 결과는 이직. 
    앞서 우려먹는다는 저속한 표현이 등장했는데. 정말로 삼류대급인데 전남대학교 들어가서 일반전형 친구들이 친하자 반갑다 즐겁다. 일반전형 후배들이 선배님 선배님 우리 선배님. 게다가 평생 그 근처에 살아버림. 30년 내내 매주 일요일 전남대학교 운동장으로 집결. 일반전형이든 특별전형이든 후배들한테 굽실굽실 보필받음. 왕년에 깡촌 시골 삼류대급인 걸 걔네들이 어떻게 알어? 까마득한 후배일 뿐인데. 또 설혹 안다고 뭐 어째. 나도 국가가 인정한 거니까 자랑스러움. 하여 30년 연속 원톱 스트라이커 독점. 실력과 무관. 선배? 없음. 있어도 쥐락펴락할 정도로 카리스마 넘치는 선배는 상대 안함. 만만한 선배랑만 친함. 그래서 정말로 내 친구가 몇 안되는 선배도 쥐락펴락. 누굴 만나든 싹 다 전남대학교로만 불러버림. (어른들은 다 안다. 자기를 1등 취급해주지 않으면 그게 지인이든 친구든 모임이든, 거기 두 번 다시 얼씬도 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서. 각각 일장일단 있겠으나 그 성향을 어른들은 잘 안단 말이다) 그게 30년 연속. 
    대학교 인근 아르바이트생들이 대체 뭘 경험했을까? 그분들 잘 아심. 자네 학교 어디 나왔나, 너 학교 어디 다니냐. 선배님 안녕하세요~! 그렇다고 착한 스무살이, 순진한 대학교 2,3학년이 농어촌전형이기 때문에 1996학번 선배를 인정 안해줘? 아니다. 농어촌전형인지 아닌지 우선 관심도 없다. 만나도 함께 축구만 하면 됐지 왜 친해야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 이번에 전남대학교 새로 들어왔냐? 넌 몇 학년이냐? 넌 무슨 과냐? 그 교수 아직도 붙어있냐? 김교수 나갔냐? 이젠 흰머리 희끗희끗, 얼굴을 보아하니... 갔어. 갔네. 많이 갔어. 응? 근데 거기다 대고 선배님 농어촌전형으로 들어오셨어요? 안 물어본다. 알고 싶지도 않음. 내 친구가 삼류대 갔는데 선배님도 원래 거기 갔어야 하는 거 아니에요? 관심도 없다니까. 그래도 사석에서 사겨보면 사람은 좋은데 일부러 학벌 자랑하려는 마음 일절 없는데. 전체적인 그림을 보아하니 특별전형 학벌을 우려먹을 생각은 없었으나, 결과적으로 우려먹는 거잖아? 것도 30년 내내. 앞서 비교했다. 고려대학교 일반전형으로 졸업해서 20,30년 대학교 앞에서 눌러앉은 아저씨에 대해서. 때문에 요즘 애들은 학벌 가려서 인식한다. 학벌도 가려서 어울린다. 
    그런데 어떻게 녹차가 맹물에 잘 우려들기를 바라나. 이게 우려먹지 않는 건가? 본인은 의도치 않을지언정 뽕 뽑는다. 그렇다고 순진한 학생들이 경로우대 안 해줘? 해드림. 까마득한 30년 선배가 대학교 선배이자 축구단 창설자인데. 거기다 대고 뭐라 하냐, 인사만 하지. 하여 뭘 좀 아는 애들은 그런 축구단에 병풍 스러 안간다. 그럼 주요 멤바는? 안 나가도 되는지 모르는 친구들. 왜 나가야 하는지 알지도 못한 체 그냥 나가는 애들. 농어촌 전형들. 병풍 서는 데 익숙한 애들. 회장님, 선배님 고인물들 뒷수발하는 게 직업병인 애들. 누군가는 매주 일요일 아침에 교회를 가겠으나. 내 친구는 거의 30년 내내 매주 일요일 후배들한테 임금님 임금님 벌거벗은 우리 임금님 대우받으러 간다. 살면서 그거만큼 좋은 게 없음. 물론 쉼 없이 보좌 잘하도록 주기적으로 약을 침. 호프집에서 가난한 학생들끼리 술 먹도록 지원금 척척. 규칙적으로 후원금 도와주는데 어쩌다 애들한테 먼저 연락오는 경우도 발생. 선배님...그럼 레스토랑 가서 술값 계산해줌. 그걸 누가 뭐라 그러는데? 웬만한 대학교 교직원도 거의 정년 퇴직한다. 어지간한 교수님들도 남는 인원 빼고는 자리 옮긴다. 학생들은 먹고살길 찾아서 공부 끝나면 떠난다. 근데 삼류대끕인데 지역1위에 국가가 챙겨줬더니. 무려 30년 내내 개근? 전남대학교와 근처 번화가와 삥발이 후배들. 모두 내 친구를 위해 최적화된 것임. 옳소, 틀리오? 도시 사람들 잘 안다. 어디의 물건! 또 대학교도 마찬가지다. 연세대학교 명물 3인방에서 어떤 작가는 고인이 됐고. 그럼 전남대학교의 명물은? 내 친구다. 그럼 내게도 뭐 (속칭) 콩고물이라도 떨어진 건가? 도시인들 다 안다. 뉴욕메츠 아줌마 하면 누구. 또 도시 떠나있다가 돌아와서 그분 아직도 계셔? 이렇게. 어쨌든 전남대학교 왕. 전남대학교 신이 누구다? 그렇지. 모든 건 그분을 위해서. 이러니 대학교 인근 아르바이트생들이 뭐라 수근대겠나. 야 야 떴어 떴어 피해 피해 딴 데 봐 딴 데 봐. 고인물 떴어 떴어. 원래 고인물이라는 비속어도 연배 차이난다고 다 나쁜 게 아닌데. 자기 입으로는 나보다 더 수평적인 사람 있으면 나와 봐. 근데 축구단에서 어떻게 행동하나를 봤더니 글쎄... (절레절레) 그래서 고인물 하면 뭔 뜻인지 사람들 다 아는 거지.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대학교는 하향평준화됨. 인서울 빼고 나머지는 싹 다 지잡대 되는 것임. 이래서 나이트클럽이 물 관리 못하면 순식간에 폐업된다. '나이트' 떼버려서 그냥 클럽. 30대, 40대, 막 50대까지 속된 말로 찝쩍 껄떡거려봐. 야 애들아 우리 함께 놀자. 응? 클럽 망한다. 클럽 더러워진다고. 그런데 대학교가 지금 잘 돌아가는 건가? 
    참고로 '잡탕'이라는 꽤 저급한 단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 요긴하게 써먹을 때가 있다. 한마디로 APPLE, GOOGLE, AMAZON, FACEBOOK? 잡탕이다. 물론 일류대를 비롯해 인재들 많겠으나 이를 테면 그렇다. 그런데 같은 잡탕인데 전남대학교와 서울대학교도 잡탕이 되어 가는 식. 정확한 자료 조사는 생락한 채 말하자면. 인터뷰에서 보고, 인터넷으로 읽고, TV로 접하고. 많이들 들어봤을 것이다. 한국의 경제 (규모) 수준은 세계 10등 정도인데 그에 반해 100등 안에 드는 한국 대학이 잘 없다는 얘기. 도표로 보여주고 어쩌고. 왜 그럴까? 속된 말로 같은 잡탕인데 왜 APPLE, GOOGLE, AMAZON, FACEBOOK는 잘나가고 한국의 대학교들은 순위 안쪽으로 정상대우, 특별대우 해주지 않는 거지? 왜일까? 이래서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낸다는 말이 생겼다. 다른 말로 하향평준화. 물론 100등 안에 드는 대학교가 없는 건 복합적인 원인일 것이다. 그렇지만 내가 봤을 때 저렴히 말해 잡탕, 까놓고 말해 하향평준화도 크나큰 몫을 했다고 생각한다. 반대하는 분 계십니까? 그 뿐만이 아니라 총장들 생각을 살펴봐라. (다큐멘터리) (필름 빨리돌리기) 뭐야. 이런 형편인데 세계 100등 안에 한국의 대학교가 있을 수 있다? 있을 수 없다. 그러니까 안 나오는 거지. 무슨 그게 죄다 정부 잘못? 아니다. 이처럼 굴러온 돌을 가려서 받지 않다보면 그게 계속 누적되고 축적되며 차곡차곡 적립되겠지. 그러다 만약 안 좋은 구름을 타버린다? 대학교 팔린다. 회사가 바로 그래서 주인 바뀌는 거다. 사람들이 VOLVO를 뭐라고 조롱하나? 스웨덴계 중국회사. (스웨덴, 중국, 볼보 다 좋은데 이치가 그렇단 얘기니까 말꼬리 잡지 말자) 이처럼 대학교 팔리고. 회사 팔리고. 지하철역 돈받고 이름 바꿔주고. 그런 한편 역사를 보니 나라가 팔린다? 괜히 술팔아준다 얼굴 팔린다 라는 피동격 관용구를 옛날 어른들이 즐겨 애용했던 게 아니다. 가만 보니 총체적 난국이란 말이다.   





    15

    [Give & Take]
    부탁하지도 않은 일에 상대방이 돈을 쓰는 일이 있다. 끼리끼리면 괜찮다. 오고 가니까. 근데 너무 차이가 난다? 서로 안다. 우리는 안 어울린다는 걸. 그래도 1번 받고 2,3,4,5번 받고 1번만 돌아가는 무려 1:5도 괜찮다면서 친교가 유지되기도 한다. 매우 드문 경우. 그래도 서서히 멀어지는 게 대부분. 인생 초반에 아무리 친해도 나이 들면 왜 멀어지냐? 각자 바쁘고, 자기 인생 살고, 재산 형편이 격차 발생하니까, 무엇보다 대인관계도 생명력에 따라 수명 확실한 생물체 같은 거니까. 
    그런데 이상하게 나 어려울 때 도와주는 건 고마워. 밥 사주고. 커피 사주고. 술 사주고. 모임에 데려가주고. 고위급 인맥 잔치에 얼굴만 비추고 분위기라도 느껴보라며 챙겨줘. 처음에 고맙고 계속 감사해. 원래는 그 둘은 친해지면 안됨. 여자도 완전히 상반되는 미녀와 선녀가 웬만해서는 짧은 우정만 추천. 사람들 다 아는 이치. 근데 그게 길어져. 왜일까? 서서히 드러남. 어느 때부턴가 생색을 내게 되어 있음(물론 아닌 경우는 최고의 귀감이자 모범. 박수). 또는 왜 그런지 남자도 여자도 다 앎. 그런데 그걸 중간에 끊는다? 도움 100, 1000을 받고 끊는다? 서운하다고 함. 뇌물도 똑같음. 단지 서운함만? 은혜도 모르는 처사가 됨. 그래서 남녀 사이에 농담으로 잡은 물고기한테는 밥을 안준다지만. 그거 말고 인생에서는 끊임없이 밥을 줌. 커피 사줌. 내가 술값 냄. 왜? 이유 있으니까. 이걸 속되게 표현하면 약을 친다고도 하지. 한두 번도 아니고 규칙적으로. 다른 말로 뇌물. 로비. 우정. 친인척. 부모와 자식. 형제자매. 아니면 공생관계. 
    그래서 옛날에는 GIVE & TAKE 라고 했다. 먼저 주라고. 
    그런데 지금은 TAKE & GIVE 로 바꼈다. 세상 험하니까. 
    그처럼 똑똑해졌다고 어떤 배역이라고 가만 있을까? 
    모범적으로 둘 다 한다. GIVE & TAKE / TAKE & GIVE
    응? 둘 다. 이게 뭐냐? 일시적인 미끼는 애들 장난이고. 끊임없이. 밑밥을 던짐. 밑밥 회수? 그건 애들 장난이고. 밑밥 포기를 전제로 1만개 던질 계획. 근데 어라? 덥썩~ 달랑 4,5개 던졌는데 무네? 완전 대박인 거지. 중층 낚시든 뭐든 그래서 밑밥도 특정 포인트에만 그 밑밥이 쌓이도록 던진다. 다른 말로 타겟팅. 마케팅. 기타 등등. 시대가 바꼈다고 GIVE & TAKE가, 뭐 TAKE & GIVE로 바뀌면 다일까? 아니다.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한번 코꿰면 푼돈 이자였는데 어느 날 보면 산더미처럼 불어나 있다. 그러다 장기적출 영화되는 경우도 생김. 남녀 연애도 첫 단추를 잘못 꿴다? 결혼도 마찬가지다. 이걸 또 다른 말로 뭐라 하냐? 
    호혜주의! 
    쉽게 말해 주고받기
    다른 말로 상호주의
    친해지고 싶으면 먼저 다다가기
    그래서 나 같은 바보는 속으로 생각하지. 저분께서 나 같은 거렁뱅이한테 왜 존중해주지? 라고. 이걸 영화 대사로 바꾸면 뭐다? 저 새끼가 왜 갑자기 친한 척하지? 이래서 엑셀파일 엑셀파일 그랬던 거다. 어렵게 살아서 세상을 너무 비관적으로 보는 거 아니냐 라고 하실 수도 있다. 그런데 왜 어른들이 나이들어서 후회할까. 인생 혼자니까. 가족조차도 가족애가 전부는 아니니까. 친분에 돈 문제가 끼어든다? 누구나 안다. 하여 통상적으로 고마움을 한번 받으면 다시 되돌려주는 게 이치인데. 따지고 보면 나는 되돌려줄 수 없는 입장인도 불구하고 계속 주네? 주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악의는 없는 거 같고. 나중 되갚을 일 생각하니... 까마득하고. 근데 은혜도 모르는 금수가 될 수는 없고. 그래서 상담사들은 해법을 제시한다. 
    첫째, 거절하기 (거절 잘 못하면 평생 고생함. 일생 이용당함)
    둘째, 꼬시기 악덕 산업이 아니라 친형제면 보답하라
    셋째, 꼬시기 악덕 산업이라면 애초에 시작부터 고민
    넷째, 기록. 핸드폰 녹음&엑셀파일! 그런 사람 많음. 파일명은 날짜
    다섯째, 또 기록. 모두 기억을 못한다? 기억도 왜곡될 뿐더러 때린 사람은 일부러 기억 못한 척하니까. 처음부터 끝까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여섯째, 시작을 마. 애시당초. 받지도 말고 주지도 말고. 어설프게 예법 흉내낸다고 오고가고, 주고받고...! 그계 계속될 거 같은가? 드문 경우 빼고 반드시 탈난다. 무조건 둘 다 서운해짐. 어떻게든 쌍방 생각은 달라짐. 내가 더 줬는데 왜... 저 새끼는 저렇게나 받아쳐먹고...까지는 아닐지언정. 언젠가, 어떻게든 탈난다. 그럼 1명만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되는 게 아니라 진흙탕 됨. 아님 시작은 호의였는데 끝은 악의로 끝남. 기분만 더러워짐. 바로 이래서 사람들이 끼리끼리 만나는 것임. 가까운 사이에도 울타리는 유지하라 뭐 그런 속담도 똑같다. 속담들 또 많다. 그래도 나는 예의를 아니까 내가 먼저 친구 부모님한테도 인사드리고 막.. 막... 그게 돌아온다? 돌아와도 부담스럽고. 귀찮고. 불편한데. 또 돌아오지 않아봐? 안 돌아온다고 서운함. 그럼 왜 되돌려주지 않을까? 안주고 안받는 게 더 낫다는 걸 잘 아니까. 또는 자연스럽게 흐지부지가 대부분. 모임 100만개 시작 당시에는 으쌰으쌰지. 그런데 유지는 몇 개? 그래서 애초에 시작도 않는 사람 많음. 단 5개 만에 교훈 얻으면 대성공. 

    [거리유지]
    처세술에 관하여 왜 거리유지를 만인이 손꼽겠나. 너무 가까우면 친한 건 좋아. 근데 대체로 그때만 친해. 게다가 동등하기는 어려움. 그래도 늬가 잘났냐 내가 잘났냐, 서로 내가 쟤 챙겨준다 또 막 반대로 으쌰으쌰. 그래도 친하긴 친하다? 계속 친할 수도 있는데 언젠가 멀어짐. 그건 그나마 나음. 근데 최고로 친했다가 대판 싸울 수도 있음. 돈 문제 엮이면 원수가 되기도. 그래서 어른들이 그렇게 거리 유지 관련하여 사석에서 말하는 것임. 또 말수 늘릴 때와 입 닫을 때 구분하라는 것도. 옛날에 못살 때나 친척이지. 지금 세상도? 불편 안 끼쳐드리는 게 사이 좋은 거. 서로 안보는 게 차라리 나음. 나도 어렸을 때 삼촌한테 인사하고 웃고 그러기만 했지, 커서 내가 지금 조카의 삼촌이 나인데 둘이 친하냐? 그런 생각 눈꼽 만큼도 없음. 누나네 아들이랑 친해도 더 친해질 생각 없음. 형네 딸도 한집에 살아도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친구나 지인간 대화처럼 단 1번이라도? 평생 0을 유지. 딴 사람은 몰라도 여기서는 그것만 최고. 이쪽 사정만 그렇다 그거지 남들은 다 알아서. 인생 혼자란 뜻임. 부모자식 사이도 처세술은 사람들이 더 잘 안다.
    당장 엄마아빠가 아파봐. 옛날엔 딸들이 큰소리쳤지. 서로 내가 서로 내가! 근데 어느날 아픔. 자기 가정이 있는데 어떻게. 또 병원에서 간병한다고 큰소리쳤다가... 길면 1주일. 짧으면 2,3일이면 다 나가떨어짐. 딸 많아봐야 필요없음. 그렇다고 아들 많다? 자식 5명이 죄다 세계적 기업 이사, 명망높은 전문직, 머머... 막 기가 막혀. 근데 시골에서 어른신이 입만 열면 자랑하면 뭘 해? 한번도 안 찾아옴. 자주 찾아오지도 못하고 어쩌다 찾아와도 서둘러 돌아갈 생각 뿐. 인생 혼자임. 그러다 조용히 아픈다? 죽으면 그때 온 가족이 모임. 그래서 회고할 건 회고하고 반성할 건 반성하면 좋은데, 반성하냐? 많은 경우 싸움. 다툼. 재산 가지고...얼굴 붉어짐. 거기서 포기할 용장도 있는데. 이꼴 저꼴 보다가 다 남남 됨. 
    인문교양서에서 거론하기로 무슨 기버, 테이커, 기브앤테이커로 나누기도 한다만. 빠졌잖아. 안 주고 안 받는 부류. 관련하여 (민물에서 유속 0) 낚시꾼이 왜 특정 지점에만 밑밥이 쌓이도록 던질까? 일찍이든 늦게든 그래야 확률 올라가니까. 직장도 어차피 똑같다. 잡은 물고기한테 밥을 주지 않는 건 사랑의 농담 반 진담 반이고. 동물의 세계에서는? 다큐멘터리는 말하지. 규칙적으로 밥을 줘야 한다고. 그렇게 어장관리자의 마음에 드는 표정을 물고기가 보여주기도 하는 반면, 어장관리자랑 싸우겠다는 식으로 입질이 사나워지기도 하는데. 그래도 공생관계. 그러다 이건 아니다 싶어서 어장 탈출? 퇴사다. 이직이다. 관계 정리다. 그래서 아니다는 걸 늦게 깨닫느니 사람들은 직감적으로 파악한다. 여기 30년 몸담을 거 아니면 3일도 많다고. 30분도 낭비라는 걸. 주식도 비슷하거나 다르거나. 다 안다. 단지 알아도 당할 뿐. 그 때문에 인문교양서를 읽어도 어린애처럼 다 믿지 말고 걸러서 판단하라는 것. 이건 기버. 저 땐 테이커. 상황 봐서 기브앤테이크. 요즘 식이면 곤란하다 그래서 먼저 져주는 게 좋으니까 요즘 식으로, 테이크앤기브. 막 별의별! 응? 

    [경조사]
    경조사에서 장례식의 경우. 경제를 비롯해 세상 모든 게 급속히 발전하는 가운데 (특히 한국의 경우) 경조사 문화도 영향받는다. 물론 경제,사회,인프라,산업...만큼은 아닐지언정. 분명 경조사 문화도 바뀌긴 바뀐다. 그런데 문제는 원래 문화 같은 덕목은 비교적 물질적인 개념과 달리 점진적으로, 더디게, 차근차근 바뀌는 게 더 좋다. 사람들 다 아는 얘기. 쉽게 말해 어제까지 보수인데 오늘 갑자기 진보? 가능하지도 않고 자연스럽지도 않다. 그런데 이쪽만 봤을 때 원체 빨리 바껴야지. 하여 문화의 수많은 범위에서 경조사 문화만 봐도 순식간에 모습이 변해간다. 그러다 보면 인습이 구식에서 신식으로 급하게 바뀌므로 사람들이 혼란스러울 수 있다. 본 문단은 그에 관한 얘기다. 
    예: 경조사에서 조부모가 돌아가셨는데 연락을 하냐 마냐! 연락을 받는다면 가냐 마냐. 
    답: 정답은 없다. 다만 다음과 같이 나뉘겠죠.
    전제 조건: 
    누구까지 부를 것인가도 논의 대상임. 논의까진 몰라도 각자 자유. 
    여기서 매우 가까운 즉 A 범위까지만 부르면 논란 없음. 
    근데 어떻게 그러냐 B,C,D까지 불러야 한다. 적어도 B까지는 도의다 등등. 
    또는 아니다, 나는 타인이 내게 빙부모상 때문에 부르는 거 싫다, 나도 내 빙부모상에 타인 부르지 않을 거다 등등. 

    참석 옹호: (               )
    불참 옹호: (               ) 
    다른 의견: 
    (A 범위 안쪽이면) 부르자.
    (B 범위 이상이면) 아예 부르지 말자.
    왜? 왜냐, 일단 참석&불참으로 의견이 나뉜다는 것은 1개로 의견합치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따라서 의겹합치가 발생하지 않은 사안에 대해서 굳이 상대에게 강요하지 말자는 의미. 이건 앞서 Give & Take, 거리유지 문단 논의와 비슷. 아예 부르지 않는 게 좋다에도 의중이 모임.

    참고 사항: 
    먼저, 얼굴도 모르는 사람인데 왜 부르냐? 얼굴을 알아야만 경조사에 가냐, 아니다. 그럼 얼굴 모르면 안간다가 합리적이라면. 또 얼굴만 알면 다야? 친하지도 않는데 연락처는 왜 공유하며, 얼굴 잊었는데 왜 생각나며, 가식적으로 겸양은 왜 떨며, 예시는 방대해짐. 즉 얼굴을 아냐 모르냐가 문제가 아님. 사회적으로 경조사에 가는 게 도의냐 아니냐로 따지는 거지. 얼굴을 아냐? 그럼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이 계승해온 전통을 왜 따르나? 그럼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이 창설한 문자를 왜 쓰나? 자기 유리한 건 얼굴 몰라도 된다, 나 귀찮은 건 얼굴 모르기 때문에 싫다...로 귀결됨. 누가 에어컨을 발명했는지 모르니까 그 사람 얼굴 모르므로 에어컨 자존심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게 옳겠네? 이건 진보 보수 개념이 아님. 또 감독의 얼굴도 모르기 때문에 개인이 영화에 대해 짧은 평론을 하면 안되나? 상용 브랜드 최초에 만든 사람 얼굴도 모르는데 그 제품은 왜 쓰나. 쓰지 마. 뭐 하러 써? 얼굴 모르니까 경조사 부르니까 짜증난단 얘기잖아? 
    얼굴이란 그 사람의 대표적 특징. 상징. 여러 낱말로 설명할 수 있을 텐데. 세상살이가 어떻게 얼굴을 아냐 모르냐로만 결정지을 수 있나? 세상 사람들한테 다 물어보시라. 지금 사는 도시의 군수, 시장, 총리 이름. 과연 모르는 사람이 적을까? 아니다. 겁나게 많다. 또 지금 다니는 학교의 교장, 교감 이름은? 숱하게 모른다. 지금 재직중인 직장의 대표와 회장의 얼굴은? 모르는 사람 흔하디 흔하다. 그럼 그게 무슨 상관이냐는 논리니까 그러다 보면 걔들이랑 나는 무관하다, 다음으로 나는 아이폰만 쓴다, 그러다 보면 은연중 일은 비아이폰 업무인데 최선을 다하지 않을 수도 있음. 어쨌든 거기까지는 괜찮은데 그러다 보면 똥차 살려다가 롤스로이스까지 가고. 산업스파이도 그래서 발생. 
    (주어진 자료가 태부족이지만) 직장 동료의 빙모상을 안 챙겼기 때문에 (경조사 당사자인지 다른 동료인지 몰라도) 동료 1인이 회사에서 쌩까더라는 일화. 헤아려보니 꼭 그 때문만은 아닌 듯. (주어진 자료를 잘 모르는 사람이 봤을 때 1차적 반응은) 조문 안갔다고 직장동료가 생까는 것은 쪼잔해보이겠으나. 딱 봐도 그 이상이 있을 거 같지 않은가? 가령 그 옛날 연예인 부부가 이혼할 때 하필 떠들썩하게 이혼했는데. 10년 부부로 사는 동안 부부생활이 총 10번을 넘지 않았다? 그걸 보고 또 남편 어쩌고저쩌고. 딱 봐도 왜 그랬을까 유추가 됨. 전남친을 못 끊었고, 결혼했어도 만났을 테고... 그래서 유부녀인데 양다리, 세다리, 네다리... 그러다 떠들썩. 사실 유무는 모르겠으나 동네축구처럼 반응하기 전에 직관, 직감, 눈치, 촉... 잔머리 굴릴 필요 있단 얘기. 이게 이게 모르긴 몰라도 원래 사람이 그렇구만. 그럼 안 주고 안 받기까지는 아니어도. 자기 부모 얼굴 아는 사람만 경조사에 부르고, 자기가 얼굴을 아는 사람들만 자기를 경조사에 부르는 게 좋은 경우. 까탈스러움으로 둘째로 뒤쳐지지 않는다는 건데. 그러니까 쌩까지. 그럼 (사회적으로 22세기식이 아니라 현재 통용되는 문화) 본인이 타인의 경조사 쌩까는 건 옳고, 타인이 본인을 쌩까는 건 싫다? 말이 안됨. 또 본인이 대놓고 말하잖아? 품앗이 싫다고. 사회생활보다 프리랜서가 맞을 듯. 
    개인의 가치관이 특별하면, 그 특별함을 존중해준다는 의미로 최소한의 인사를 쌩까는 식으로 표현해도 받아들여야 마땅. 또 그닥 좋은 가치관은 아님. 스스로 품앗이가 나쁘다고 생각하기 때문인겠으나(반대로 좋은 줄 너무도 잘 아시겠지) 현재의 인습으로 개인의 가치관부터 나쁨. 그럼 이 사회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결론. 이런 분들 위주로 이민 많이 가실 듯. 근데 내가 이민을 가고 싶다? 그게 끝이 아니고 이민을 받아주는 국가는 뭐 입장 없나? 어쨌든 자유이자 갔다고 쳐도 역이민은 왜 하는데. 또 대부분 떠났어도 모국어 못 버림. 외국어 습득해도 한계가 있음. 
    물론 현금 주는 문화에 대한 거부감은 십분 이해됨. 허나 이렇게 모든 게 다 바뀌는 가운데서도 결코 바뀌지 않는다면 그럴 만하니까 그렇겠지. (다시 말해 그건 곧 우리가 아니라 미래 세대의 몫이라는 것) 근데 그게 어떻게 갑자기 바뀌나. 바꾸는 상상을 해보니 가령 메일을 쓰거나 진솔한 마음을 전하도록? 진솔한 마음이라.... 진솔할 마음은 썩 중요하지 않을 것이다. 가식과 내숭과 능청과.... 얘기 길어지지 말자. 그래서 오히려 TV 매체에서 연기력, 인간미에 대해 꿋꿋함을 결코 포기하지 않으니까. 관련하여 어른들은 말한다. 
    자녀 결혼식은 부모의 행사고, 부모 조사는 자녀의 행사라고.
    경조사에서 경사보다 조사를 챙기는 게 더 값지다 라고. 
    근데 단순히 현금 오가는 구습이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에, 또 얼굴 아냐 모르냐가 기준이므로, 이도 저도 싫다는 주의인데. 그럼 구습을 거부하는 응당의 대가는 당연하지. 
    관련하여 다른 나라도 이러냐? 다른 나라가 어떤가는 무관한 인습임. 다른 나라 참고할 건 따로 있음. 그럼 다른 나라들이 나이와 무관하게 반말하면, 이 사회에서도 그거랑 똑같이 사시겠습니까? 못산다. 당장 본인부터 기분 나쁠 걸! 그건 기분 나쁘면서 왜 자기 줏대처럼 다른 나라가 좋아보이는 건 따르지 않는데. 
    물론 필자도 현금 오가는 경조사 문화가 불편하다. 그래도 편한 것만 취할 수 있는 세상도 아니다. 괜히 어른인가? 다른 사람들도 똑같다. 매달 소득 평균 10%가 경조사에? 크고 적든 엄청나게 부담되겠지. 그렇지만 모든 것의 발전과 변화에 비해 경조사 문화는 가장 더디게 반응하는 전통 아닌가. 
    그리고 합리적으로 따져서 조부모 장례식도 안간다, 얼굴 모르면 경조사 싹 다 안간다가 옳다? 그럼 불합리하므로 인터넷 커뮤니티는 왜 하나? 불합리한 경조사에 안가고 안오더라도, 합당한 경조사에 고맙게 와준 사람들. 격식 안 차리고서 평상복 입고온 사람들 명단 적어. 보복해. 그게 합당하잖아? 왜 모른 척 넘어가? 또 누군 49재 끝나서고 인사드리고, 카드 보내드리고, 밥사고... 누가 그걸 할줄 몰라서 안하나? 일단 가난해서 못하고 내가 귀찮거나 상대방부터 그거 귀찮아함. 그건 불합리 아니야? 무슨 인습을 내 마음대로 합리 불합리, 그냥 한국왕이고 싶어? 한국왕은 없음. 세계왕도 없음. 또 살면서 적은 왜 만드나? 어? 합리 불합리가 다가 아니다. 그렇게 효율만 따질려면 불합리하기 때문에 직장 상사 말도 듣지 말아라. 아님 2,3단계 윗 상사 지시? 기수 열외 시켜라. 외국처럼 너 해고야 그거도 못하잖아? 그러다 평생 법정 다툼하다 끝나겠지. 근데 또 그러기는 싫어요. 네? 
    이와 같은 필자의 비판? 나이 많기 때문만은 아님. 나이가 많은 사람들 위주로 댓글을 단 걸 보고, 걔네들이 늙었기 때문에 보수적이다? 반대로 보자. 속없으니까. 철들지 않았으므로. 자기 밖에 모르거나. 결국 딴 사람들이 늙었기 때문에 중론이 경조사 챙기자가 쪽 우위가 아니라. 소수의 사람이 어리기 때문에 왜 나 싫은 걸 붙잡고 걸고 넘어지냐 짜증나게 오라가라냐. 그걸 수도 있지 않을까? 대부분이 늙었기 때문에 점잔떠는 게 아니라. 몇몇이 세상을 너무 만만이 본다거나 다수 위주에 반기를 드는 거 아니냔 말이다. 어린 정도가 아니라 생각이 없을 수도 있다. 아님 유리할 때만 늙은이들 알아서 해라, 불리할 때라든지 짜증나면 늙었네 고인물이네 그처럼. 그래도 덕담으로 하는 얘기가, 장례문화도 결혼만큼이나 반드시 합리적으로 변해야 한다? 결혼의 허례허식이 뭐 얼마나 합리적인가? 아니다. 똑같다. 가만 보니 일단 합리, 불합리부터 부정확하고. 서로 힘들게 돈버리고 시간버리고 술하시느라 건강버리는 안좋은 문화로 인식하는 것도 옳긴 한데. 진짜 안좋은 문화를 안 겪어봤구만? 어? (지금 이마저도 얼마나 우주여행처럼, 우주과학처럼 발전했는지 잘 실감하지 못하시는구만. 이게 정답) 정말로 합리적으로 골탕먹여주고 불합리 좋아하면 불합리로 미쳐버리도록 만들어드릴까? 원하신다면 그렇게 환상을 구현해드릴께. 말 참 쉽게 한다 비난하실 수도 있는데. 합리, 불합리부터 잘 구분을 못하시니까 하는 얘기. 무슨 합리, 불합리면 다야? 서양에서도 많이 그렇게 한다고 다 따라할려고? 그럼 서양이 야 동양아 죽어라 하면 죽을 거야? 너네 제주도부터 우리한테 팔라 하면 팔 꺼야? 그렇게 제주도 넘겨주고 차근차근, 야금야금. 그럼 합리, 불합리니까 민영화로 공공성은 벤텀급도 모자라 미니멈급 만들고. 차근차근 진행해볼까? 정말로 합리, 불합리가 뭔지 몰라? 무슨 광고문구로 뭐, 80년도 더 된 일을 기억하냐고? 서양 말 나와서 말인데 2,000년도 더 된 일이 모든 문화의 기반임. 유럽 교육의 근간은 100년 전 상식임. 교육 뿐만 아니라 상식, 교양, 기본, 관습, 질서, 규칙, 불문율... 그 모든 게 80년은 커녕 800년 8000년 전 기준임. 근데 80년 전이 지금과 뭔 상관인가? 칼럼 한두 번 썼나. 섬나라 안에 문화재에 각종 안내판에서 불리한 건 싹 다 지움. 서기 800년 전 유리한 게 없으니까. 상납 받을 걸 상납했다고 억지. 그걸로도 모자라 상납 받은 시시한 건데 왜 국가보물 지정? 국가보물 지정할 게 그렇게나 없나? 서기 800년 전 얘기는 물론 성씨 얘기만 나와서 표정 싹 바뀜. 800년 전 불리한 거 따지면... 얼굴을 못 들어야 하는데 광고문구부터 쪼잔해짐. 근데 재미난 게 유리한 거 따로 불리한 거 따로. 또 시시때때로 이랬다 저랬다. 어? 그럼 100년 전 일은 더 머니까 몽땅 잊어야 하겠네? 정작 불리한 과거는 모두 잊어버리잖아? 바보야? 팔랑귀. 그럼 서양 꼬마가 그대 앞에서 보란듯이 원숭이 흉내내면 징그럽게 좋아하겠네? 주제에서 좀 벗어났다만 돌아와서. 
    주제 결론은 이렇다. 사람들 다 아니까. 먼저 누굴 부르냐부터 조심하자. 각자 안주고 안받기기냐. 아니면 GIVE&TAKE냐. 다만 내가 생각하는 합리가 진정한 합리인지는 생각해볼 것. 빙부빙모 조사 안간다? 안가도 됨. 요즘 많이 바꼈음. 그러면 경조사에서 경조사비도 싹 다 1차 관계자한테 나눠줘야 함. 나눠주는 정도가 아니라 엑셀파일에 정리해서 인터넷 공적 기록으로 남겨야 함. 타인에게 떳떳하도록. 집안 족보도 전부 인터넷에 공개. 물론 사회지도층부터. 근데 사회지도층부터 더럽고, 자기가 불리한 건 불합리를 고집하면서. 혼자 생각해서 합리적인 거 같으니까 지가 뭔데 오라가라야, 얼핏 듣고 세부적인 거 생각해보지도 않고 누가 나쁜 놈이네, 막 기자 말 다 믿고 나중 자기가 바보된 거도 다 남 탓. 그냥 죄다 머리 위에 카메라 달고 다녀. 모든 행적 기록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16

    [세계 대학교 순위에서 한국대학교들이 안보이는 이유]
    일단 본 주제는 그야말로 모순이 가득하다. 그래서 할 얘기가 많다. 그걸 다 말할 수는 없다만 정말로 할 말 똑부러지게 발생한다. 자, 보자. 왜 순위표에서 안 보이냐?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이다. 

    (1) 오락가락. 서열화냐 평준화냐부터 갈팡질팡! 
    일단 현재 상태는 뭘까? 30년 동안 농어촌전형을 철저히 실시한 결과, (하향)평준화 달성. 그렇게나 원하던지 썩 원치 않던지 어쨌든 달성. 따라서 하향평준화가 실현됐기 때문에 세계 대학교 순위에서 상위권 포진은 불가능. 이해되심? 지극히 당연한 결과잖아. 무슨 하향평준화 달성했는데 세계 대학교 순위까지 평정하고 싶다? 모순이다. 말이 안됨. 이해되십니까? 일단 서열화냐 평준화냐 그것부터 제대로 정하지도 못함. 그러면서 무슨 세계 대학교 순위까지 바래? 꿈도 야무지다. 또 앞서 칼럼에서 논했다. 평준화는 아니고 서열화라고. 그런데 서열화를 고급스럽게 정착시키냐? 안한다. 못한다. 오히려 하향평준화만 30년 지속시킨다. 그런데 어떻게 세계 대학교 순위에서 상위권을 바라지? 과욕이다. (물론 긍정적 의미의 포부는 좋다만 무리한 해석은 주의해야 한다. 패인 분석, 패자는 말 많다. 전자와 후자는 구분하잔 얘기)
    (2) 하향평준화 때문에 세계 순위 안됨
    주식용어에서 적립식 투자가 있다. 투기에 가까울 땐 물타기요, 장기투자에 근접하면 적립식 투자겠지. 즉 보유자냐 거래자냐 아니면 단순히 치고 빠지는 업자냐 등등. 어쨌든 비속어로 물타기. 30년 지속 물타기 했는데. 계속 누적됐는데. 그런데 사상 최대 지수를 바란다고? 허황된 헛바람일 뿐이다. 말 같지도 않음. 그런데 세계 대학교 순위에서... 생각이 없는 거지. 
    (3) 대학교 위치.
    대학교 위치가 어디에 많을까? 원래 명문대라고 하면 시골에 있어야 정상이다. 물론 도시에도 명문대 많겠지. 허나 통상적으로 놀기 위해 가는 학교라면 몰라도, 공부하기 위해 존재한다면 대학교는 시골에 있어야 옳다. 그런데, 그러나? 아니다. 그러니까 공부 안하지. 널린게 놀 것들 천지인데 공부해? 청춘이 아까움. 그러므로 그게 자연스럽게 세계 대학교 순위로 증명됨. 웬만한 어른들 다 경험해보셨으니까 잘 아시지 않습니까? 습관적으로 유혹에 넘어가는 정도가 아니라 캠퍼스의 낭만이 뭐 별건가? 다 알면서 모른 척. 물론 옛날에는 지금의 위치가 시골이었을 수 있다. 그런데 도시화가 심화되고 발전의 발전을 거듭하면서 어느새 대학교 앞은 웬만하면 어디나 번화가. 놀 거 천지인데 바보처럼 공부만 어떻게 하나. 
    (4) 대학에 입학하면 무엇을 해야 할까? 부터 혼란스러움
    왜냐? 공부도 해야 돼. 미팅도 좋아. 또 입시지옥에서 벗어났는데 더 공부해? 놀아야 함. 그렇다고 마냥 놀기만? 뭘 좀 아는 친구들은 알아서 미리미리 경력 관리. 일찍부터 취업공부. 놀고, 경험 쌓고, 스펙 관리에, 학과 공부에, 교우관계에다, 유튜브도 봐야 해, 클럽도 가야 해? 정신없음. 바쁘다 바뻐. 게중에는 또 유학. 어학연수. 여행. 취미. 워킹홀리데이. 기타 등등. 근데 잠깐 둘러보다 오는 건 다 정식 유학보다 못함. 또 정식 유학조차 석사는 학부부터 시작하니보다 못함. 학부 역시나 고등학교부터 현지에서 다니는 것한테 밀림. 그렇게 계속 내려감. 아울러 일단 대학교의 입구는 비교적 좁은데 출구는 넓음. 겁나게~ 넓음. 이게 문제가 뭐냐? 들어가기만 하면 장땡이란 얘기. 그러니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서 입학만 시키면 끝. 돈만 내면 웬만하면 졸업시켜줌. 출석도 대리출석 시키면 그만. 어? 어지간한 대학교들이 이렇게 돌아가는데 뭐 세계 대학교 순위에서 왜 한국 대학교들은 보이지 않나? 안 보이는 게 당연함. 
    (5) 대학교들 기반부터 약함. 
    역사든 지원이든 제도든지. 다 아시잖아요? 가령 대학교 역사가 400년 500년이 즐비한 지역이 순위가 높겠나. 아니면 대학교 역사가 길어야 100년이지만 그마저도 안정화된 거 감안하면 거의다 50년 밖에 안되면. 과연 어디가 순위 높을까? 순위 높을 수 없는 게 정상. 
    (6) 대학 경영 저평가
    무슨 알짜 주식처럼 고평가 되어야 마땅한데 저평가라는 게 아니라. 저평가가 마땅하니 저평가 상태. 이건 설명이 필요한데 대학 경영도 얘기가 길어지겠으나. 쉽게 말해 (돈 세는 시늉) 경영은 못하지 않을 것이다. 근데 대학 수준을 드높이는 경영? 저평가라는 것. 대학을 나이트클럽으로 비유해보자. 좀 뭣하지만 말이다. 그럼 뭐가 문제냐? 나이트클럽 시설 확충, 편의시절 보완, 광고비 빵빵하니 책정.... 그래서 돈을 벌어. 돈은 번단 말이야. 근데 나이트클럽 물이... 왜 그 모냥이지? 그러니까 그게 고스란히 세계 대학교 순위 성적으로 연결되지. 안 그렇습니까? 학생들은 하향평준화 돼. 학생들을 필요 이상 많이 받아서 영업이익, 순이익만 신경써. 그럼 자연스럽게 교수진, 경영진, 교직원진, 전체적인 분위기...까지 영향받게 되어 있음. 함께 하향평준화 됨. 지원한다고 아무나 받아줘? 쟤는 불쌍해서 받아주고 얘는 주소지 때문에 받아주고... 외국인 전형이니까 좀 융통성 발휘해서 많이 받아주고. 그러다 보면 나이트클럽 수질은 악화되기 마련. 이해되심? 
    (7) 개인 역량으로 성적 달성도 있음.
    말 그대로 개인들 역량. 앞서 몇 문단에서 설명했음. 근데 그러면 금방 퍼짐. 길게 안 이어짐. 

    다음으로 인터넷에서 훈수꾼들이 뭐라고 말씀하실까? 북유럽 북유럽, 선진국 선진국 막 막 웬만히 그러라고 한다. 언제까지 딴 나라만 들먹일 거냐고. 정말로 걔네 따라할려다가 남아메리카 된다. 물론 제대로 따라하면 좋다. 근데 그게 쉬울까? 잘 아시잖아요. 그래서 필자는 본 문단에서 그대에게 하나 묻고 싶다. 그건 뭐냐, 
    「세계 대학교 순위에서 한국대학교들이 (꼭) 고위급이어야만 하나?」 
    정답은 "NO"다. 안 그래도 된다. 그런데 왜 그렇게 집착하나? 이걸로 보자면 입학관리 담당자들은 어떻게 제도를 바꿔도 70%는 이전과 똑같은 아이들이 입학한다고 말씀하시는데. 가만보니 누가 명문대 총장을 하더라도 95% 똑같은 실정. 아시겠습니까? 그냥 경력관리 잘해서 명문대 총장에 걸맞는 조건만 갖췄을 뿐. 정작 실력은 어디 시골 중고등학교 교장에나 걸맞음. 그럴 깜냥은 되냐? 차라리 무게라도 잡으면 다행인데 뭘 좀 안다는 듯이 입을 여시는데... 어? 입만 열면... (절레절레)! 뭡니까, 네? 답답하다. 답답해. 내가 증말 스포츠 감독이면 꼬맹이들 데리고 월드컵 출전하나? 그런데 농어촌 전형을 아무런 논의도 없이, 감수도 없이, 감사도 없이 30년 지속? 그러면서 세계 대학교 순위 진압을 바래? 코흘리개 초딩 아냐? 
    예를 들어 메이저 리그의 뉴욕 양키스. 농어촌 전형처럼 초졸, 중학교 중퇴자들 가운데 아마추어 활동자들을 30년 연속으로 받아봐라. 물론 연봉도 특A급으로. 받아서 벤치에 앉히지도 않아. 마이너로 내려보내지도 않아. 무조건 선발. 무조건 주전. 과연 그러면 어떻게 될까? 어? 그런데 세계 대학교 순위를 논한다고요? 이거 증말 생각이 있는 건가, 없는 건가? 네? 다시 질문을 반복해본다. 
    「세계 대학교 순위에서 한국대학교들이 (꼭) 고위급이어야만 하나?」
    북유럽권이 세계 대학교 순위에 있을까? 있긴 있겠지. 그런데 하바드, 옥스포트 막 막 이런 데와 어깨를 나란히 할까? 아니겠지. 하여 최상위에 없을 것이다. 전무하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 걔네들 못사나? 가난하나? 아니다. 부자다. 또 걔네들은 그런 거 아마 바라지도 않을 것이다. 정말로 지구상에 몇 안되는 평준화 좋아하는 사람들이니까. 허나 한반도. 사정이 그곳과 같나? 다르다. 완전 달라. 그래서 세계 대학교 순위에서 장기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바라는 게 옳다. 물론 시기상조겠지. 그리고 국제정세가 어떻게 돌아가나. 또 유럽처럼 그런 순위 신경쓰지 않아도 든든한가? 아니다. 그럼 그에 걸맞게 장기적으로 고민하고, 100년 논의하며, 1000년 장고하여 차근차근 뚜벅뚜벅 나아가야 하지 않나. 근데 가만보면 응애응애. 삐악삐악. 꼼지락꼼지락. 어? 명문대 졸업자들, 본 칼럼보다 생각이 더 뛰어나나? 단 1명도 없음. 장난해? 어? 그게 명문대야? 그게 학벌이야? 무슨 종이쪼가리도 뭣도 아니잖아. 흥분을 가라앉히고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찬찬히 세계 대학교 순위를 살펴보시라. 그럼 뭔가 보일 것이다. (건너뛰기) (필름 빨리돌리기) 아하~! (딱)~! 그렇죠? 高GNP 高GDP와 순위는 비례한다는 점. 완전 정비례는 아니다만 거의. 메이져 리그 통계도 증명한다. 세계 대학교 순위에 가난한 나라 있나? 없다. 인도의 대학교들이 그 순위들을 싹쓸이 했나? 아니다. 못살면 올림픽 성적도 안 좋다. 그럼 답은 뭐냐? 잘살면 자연스럽게 세계 대학교 순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게 되어 있다. 그럴 수 밖에 없다. 근데 잘사는 건 뒷전이랄지 순위가 밀리는데. 단순히 어떻게 전문적으로 쟤들을 한번 꺾고 콧대를 눌르며 뭔가 특단의 대책으로써, 단기적으로 준수한 성적을 달성하겠다? 안된다. 그러다 탈난다. 이해되십니까? 뭘 순리대로 해야지 억지로 강압적으로 인공적으로! 네? 특수보다 될 수 있으면 평범이 좋다. 정말 어쩌다 최단기 과정이 필요하거나, 취미반에게나 속성과정이 알맞지. 프로의 세계에서도? 한국의 대학교 입시를 봐라. 메트로놈 안 켜놓고 대충 듣고서 합격, 불합격 판정하는 식이지. 그냥 어떻게 감독은 됐고 단기성적 때문에 스트레스는 받고. 그렇다고 뭐 뾰족한 수가 있나? 있긴 있어도 잠깐 빤짝하다 마는 거다. 오히려 그거 때문에 나중 뒷감당 더 머리아파짐. 생태계 더러워짐. 반대하십니까? 아니면 대찬성입니까. 물론 부풀리고 흥분해서 너무 채찍질만 한 것 같아 죄송하다만. 당근을 줄려는데 지갑도 없지 않나. 마통도 뭣도 없음. 다시 말하면 지금 이 만큼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함. 지금 정도만 해도 전후좌우 사정 감안하면 기적에 가까움. 다만 비리가 너무 많음. 그래서 어느 기업가 말마따나 마누라 빼고 다 바꿔야 함. 그러지 않으면 안됨.






,

칼럼: 학벌

from 칼럼 2023. 6. 12. 17:06

    1

    [학벌 열등감]
    중하위 대학생,졸업생 가운데 학벌 열등감 없으면 거짓말이다. 자긴 아니다도 있겠으나. 크든 적든 다 있다. 별로 관심도 없어도 옆에서, 주위에서, 살면서 어마어마하게 들었거든. 하여 싫어도 열등감이 생겨버릴 수 밖에 없는 사회. 그렇지만 평생 학벌 열등감에 억압받고 살라고? 그래서는 안됨. 그래서 어른들이 뭐라 하냐? 
    한마디로 정의. (못 가진) 학벌을 나중 뛰어넘으면 된다고! 못 뛰어넘는다? 운명을 받아들여야 함. 그게 편함. 만약 못 받아들이면 평생 마음고생. 자존감이든 자존심이든 다 비슷비슷. 그렇다고 나중 학벌을 뛰어넘지 못했다고 하여, 시간을 되돌리면 좋은 학벌권으로 진입 가능할까? 아마도 못하고, 시간 되돌리기도 불가능. 그럼 현실과 타협해야지. 막말로 좋은 차라도 타던가. 아니면 연애 경험이 되던가. 주변에서 인정을 받던가. 돈이라도 잘 굴려서 재산을 일찍 모으던가. 뭔가 다른 측면으로 학벌 열등감을 무마시키면 된다. 주식 용어로 헷지 뭐 그렇게. 또는 성공의 기준을 재력과 유명세와 출세로만 보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럼 그 역시나 한마디로 정의. 소소한 행복! 적은 꿈으로 자기 실현. 교우관계 좋고. 가족애 화목하고. 주말 되면 기분 좋고. 평일에도 남들이 보면 항상 웃상이라고 호감 갖고. 어? 그렇게 말이다. 
    또 달리 정의하자면. 이류대, 삼류대, 지잡대, 고졸, 중졸일지라도. 인생 그래프로 보자면 우상향을 그리면 된다. 그럼 끝. 더 말 필요할까? 필요하다. 왜냐하면 결혼을 늦게한다랄지 집을 더 늦게 장만한다랄지... 이유는 많기 때문. 허나 이마저 한마디로 정의. 대기만성! 어? 뭐 정리 안되는 거 있나? 싹 다 가져오삼. 몽땅 정리되니까. 마음 먹었을 때, 이참에 아예 그냥 돋자리 깔아야겠음. 
    관련하여 학벌 우월감으로 일류대에 합격할 당시에는 그랬어. 이 세상을 다 가진 기분! 그런데 사회에 딱 나와보니... 이미 대학교에서 하위였구만. 패배자였어. 일류대 합격만 했지 거기서 꼴찌던가. 즉 용꼬리로 출세한 예도 많은데, 용꼬리로써 망해버린 비율도 적지 않다. 일례로 서울대 출신인데 금융범죄에 연루되어 교도소에 1번 2번 들어갔다 나오고 결혼도 1번 2번 다 실패하고. 또는 하는 사업마다 족족 실패. 그런 사람 있나, 없나? 그렇다고 재산 탕진한 썰을 굳이 찾아보진 말자. 좌우지간 그래서 다 알지 않나. 인생 길게 보라고! 한마디로 장기전. 끝. 

    [학벌 피라미드]
    (댓글로) 서울대 연고대 나와봤자 우리 아빠 빌딩에 입사하여, 우리 아빠 밑에서 일한다? 
    자녀가 오렌지족 같은 거 좋아하나 봄. 그냥 그런가 보다 하면 됨. 어쨌든 결국은 피라미드. 
    (비슷한 예가 뭐겠나) SKY 출신 고위층 밑에서 일하는 거 내 참 더러워서 못해먹겠다....드라마 대사 
    아침에 간 떼고 쓸개 떼고 출근해서 SKY 출신들 밑에서 일하는 거? 똑같음. 똑같은 이치. 
    또 필자의 지잡대 동기인 형. 중학교 10급 임시직으로 들어가서...어떻게 어떻게 교육청으로. 
    그런데 시험봐서 들어오는 애들이 자기 밑으로 들어오는데. 가만 봤더니... 학벌이... SKY도 있고. 
    막... 막... 그렇게 개고생해서 공부하고 부모가 20년 공들여서 걔를 거기 보냈는데... 겨우 여기 들어와서 
    내 밑에서 일할려고 그 난리 블루스를 떨었던 거야? 그럴 수도 있단 얘기. 딴 게 아니라 그게 인생. 
    또 시대 변화. 세상 흐름. 인생 모름. 

    [학벌의 타율 저하]
    이 부분도 점차점차, 야금야금, 알게 모르게 발생하고 있다. 바늘 구멍일 땐 모르겠지요. 외면하고. 고학력자일지라도 실패자들은 드물고. 그런데 간격을 5년 10년 15년... 계속 늘려보니. 뭐야? 정말로 학벌의 타율 저하가 시간과 비례해서 늘어나는 부분이 있네? 왜겠나. 특기생 비율이 늘어나기 때문. 즉 특기생일지라도 대학교 브랜드에 나중 도움이 되거나, 적어도 저하시키지 않으면 그만. 그런데 정부 정책에 따라, 또 사회적인 분위기에 힙입어 농어촌 전형을 무조건 할당제로 뽑아야 돼. 
    예를 들어 그렇게 농어촌 전형이랄지 각종 특기생들을 뽑아. 뽑았어. 딱 학기에 돌입. 그런데 학업을 못 따라가네? 원래대로는 학교에서 그분들을 데리고 가면 안된다. 다른 학생들도 대번에 느낀다. 본인도 안다. 교수는 모를까? 나중 대학교 브랜드에 전혀 도움될 리 없다는 걸. 그래도 굳이 이름 붙이자면 뭐라고나 할까, 온정주의? 이건 주의가 아니라 그냥 마음 약한 거다. 빡빡한 기준 적용하지 않기 때문. 그렇게 졸업까지 시켜준단 말이야. 그럼 그 피해는 거기서 끝나냐? 그럴 리는 없다. 오히려 더 커져고 더 많아져서 사회로 온전히 전가되는 것일 뿐. 나중 뒷감당으로 돌아옴. 그래도 아직은 미국처럼 실력자가 들어가는 비율이 현저히 낮지 않은 실정. 때문에 겉으로 붉어지지는 않는다. 그런데 이게 커지고, 많아지고, 누적되고, 끊임없이 계속된다면? 나중 보면 알게 됨. 
    지금은 서울대 연고대를 알아주지만. 세계적으로도 알아주나? 아니다. 허나 세계적으로 커티스 음대, 줄리어드 출신 하면 알아준다. 왜일까? 왜냐하면 안될 인재는 애초에 뽑지 않기 때문. 거기서 끝이 아니라 애초에 싹 다 걸러버리니까, 최고 경쟁률로 뽑히고 최저 합격률로 합격한 학생들이까, 나중 학업을 잘 따라오거든. 하여 이탈률 최소. 졸업자는 대학교 브랜드와 완벽히 부합. 그런데 서울대 연고대도? 아니다. 그러니까 세계에서 알아주지 않지. 농어촌 전형도 받아줘요, 무슨 특기생도 받아줘요... 제도 바뀌면 바뀐대로 브랜드 미달 재능인데... 어떻게 어떻게 다 들어와. 그게 점점. 점점. 점점. 응? 그럼 나중 어떻게 될까? 
    일례로 회계사, 세무사, 감정사, 변리사 사무실에서 SKY 출신 인재들을 채용해보니. 별 말 나오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영세 사무소들. 당연히 SKY 출신 인재들 가운데 중상위는 거기 지원하지 않겠죠. 그러니까 SKY 출신 인재들 중에서도 중하위 위주로 노크. 그래서 합격. 그런데 일을 시켜보니... 뭐야? 얘네... SKY 출신 맞아? 일을 배워도 못해? 할 의지도 없어? 하기 싫어? 전체 모수는 낮게 잡아 그렇더라 경험담이겠으나. 한마디로 정리된다. 왜일까? 왜냐하면 SKY 출신에서 하위 인재였기 때문. 끝. 이걸 일반화하여 SKY 출신들 알고 보니 어떻더라 그러면 곤란. 다만 앞서 말한 건 주의. 
    관련하여 공기업에서 딱히 장애인도 아닌데 이상한 장애인. 또 국가유공자 2세랄지 기타 이상한 핸디캡으로 들어오신 분. 해고도 안돼. 일도 안 늘어. 시켜도 못해. 가르쳐줘도 이해를 못해. 뭐야? 고문관이잖아! 많이들 좋은 예가 많지만 그런 예가 있다, 없다? 골치아픔. 

    [불투명한 천장]
    중저 학벌 때문에 대기업에서 중역까지는 (개)고생해서 올라갔는데. 그런데 더 못 올라간다? 그럴 수도 있다. 그러면 최대값에서 멈추면 된다. 나와서 다른 걸 차리면 그만. 비슷한 업종이 아니더라도 학벌은 못 바꿔도 재산 증식은 가능. 하여 강남에 7층~30층 짜리 내 빌딩을 사서. 1층에 커피숍하고 그렇게 그림을 그리면 된다. 어차피 과거는 못 바꾸니까 미래를 보라는 것. 여기 몇 년 있어봤더니 고졸 신화는 안 통하겠다... 몇 년이 아니라 들어가기 전부터 알 수 있음. 또 자질이 되면 역사 없었어도 최초로 고졸 신화 쓸 수 있음. 그런 사람들이 학벌에 연연하나? 아니다. 성과로 증명한다. 그런 분들께서 학벌 열등감 때문에 전전긍긍하나? 웃으면서 출세로 보여준다. 
    자, 요즘 세상을 보자. 유튜브가 이렇게 난리날 줄 누가 알았나? 유튜브에서 유명하고 돈 많이 버는 사람들. 대부분 저질 학벌이다. 중급 학벌이어도 그거 거의 다 간판일 뿐이다. 또 그 학벌 브랜드도 품질관리 똑바로 안한다. 커티스 음대처럼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커트라인으로 인재를 뽑지도 않고, 합격했을 때 출석만 빵꾸내지 않으면 거의 다 졸업시켜준다. 그게 학벌이야? 그런데 투명, 아니 불투명한 천장에 왜 연연하나. 그래도 큰 회사들은 고위급을 학벌 골라서 앉힐 수 밖에. 그럼 나와서 차리면 된다. 그래서 주인은 자기고, 최고 학벌 바지를 고위급에 앉히면 그만. 그 시간에 자긴 책 써서 얼굴 팔고 유튜브 찍고 막 그렇게. 





    2

    [교수의 학벌]
    또 비서울대 출신으로 교수직에 도전하는데. 유리 천장이 말도 못한다? 누구는 그 때문에 틈틈이, 과장하면 시간만 나면, 주기적으로 꼬박꼬박 그런다. 비서울대 출신 비정규직 시간강사가 서울대 출신 성공자들한테 비난. 평가절하. 즉 그걸 10년 20년 하시며 나름대로 스트레스 해소하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고. 그 시간에 누구는. 비서울대는 커녕 삼류대 출신이었는데 뒤늦게 공부하여, 독학으로 해외 명문대에서 서울대보다 몇 급 높은 학위 따서. 나중 사회에서 성공하신 분. 다 자기 하기 나름. 그런 투정이 모인 게시판도 봐 봐. 동국대 교양교육원이 뭐냐 라는 질문? 답변 아무도 안함. 알지만 아무도 안함. 그런데 서울대 또 학벌 관련 논의? 댓글 엄청나게 달림. 스트레스를 이제 보니 그런 데다 푸는가봐요. 자, 따지고보자.
    (1) 서울대출신 = 학벌옹호
    (2) 비서울대 = 학벌비판?
    과연 이럴까? 아니다. 어른들은 대부분 1번,2번 선택이 아니라. 그게 아니라 관중 스타일이다. 승자한테 판돈 건다. 과거를 판단 근거로 하여 예상한다. 그 때문에 상대적으로 핍박받는다고 느낀 분들. 그 가운데 일부만 2번이고. 또 서울대가 非서울대 출신 교수들한테 문호를 개방한 게 과연 얼마나 됐을까? 우리가 외제차를 탄 게 불과 얼마 안됐단 말이다. 옛날에는 유럽축구 있는지도 몰랐으면서 언제부터...! 또 교수 임용도 보면 모든 산업을 통틀어 구습이 새로운 관습으로 늦게 변하는 분야죠? 그럼 감안해야죠. 그렇죠? 잘 아시듯. 하여 판정단은 판정단한테 맡기고 제일 먼저. 최우선이 뭐겠나. (딱~) 주제파악! 만약 내가 교수의 교수 즉 채용 권한자라고 가정한다면.
    7급대학교 학사 → 3급 대학교 석사 → 2급 대학교 학사 → 1급 대학교 박사
    딱 이처럼 우상향을 그리는 걸 좋아하지. 무조건 1급 시작 1급 끝을 선호하지는 않을 듯. 왜냐 다른 이유도 많겠으나. 일단 권한자가 몸담은 대학의 그릇을 봐야 하니까. 또 1급 시작 1급 끝은 권한자가 몸담은 대학을 좋아서 노크했을까? 다 미끄러지고 밀리고 양보되며... 그러다 잠깐 머물다나 가자로 들어왔을 테니. 중소기업에서 면접자들이 겁나게 많이 경험하는 것. 기똥찬 학벌과 경력직을 채용해놨더니. 일 좀 가르칠려고 하니 다 도망감. 다 그만둠. 그래서 애초에 그분들 오면 걸러. 딱 걸러. 채용하면 나중 기분만 더러워지니까. 시간과 공력과.. 다 손해니까. 그런데 나는 반대다, 제한을 하려면 박사 출신대학으로 해야 한다? 그럼 죄하향이든, 우상향이든 무조건 박사 출신대학만 보라고요? 것도 아님. (물론 1급 시작 1급 끝 지원자가 하향지원 했다하여 차별 평가가 옳다는 얘기는 아님. 또 인하대학교 얘기 했나 안했나. 한국어 한국말 별로 관심도 없고 출석도 흐지부지. 근데 어떻게 어떻게 아름아름 박사만 지원해서 학위 따가는 외국인. 없을까? 한국도 마찬가지로 외국 가서 박사만 따왔는데. 대체 어떻게 딴 거지? 싶은 예시들 많다)
    그리고 다른 조건이 다 비슷하다면! 그러면 나머지는 다 동률인데... 이왕이면 일류대를 선호하는 게 합리적이지 않나? 그게 마땅하잖아. 딴 거 다 동률인데. 심지어 딴 게 다 동률도 아니야. 근데 말이 더 필요해? 
    게다가 평준화 고등학교에 대해 본 칼럼에 적었듯. 군대에서 여군 장교가 들어오면 좋은 점도 많다만, 훈련에 대해서라면 어느 정도 여군의 체력에 맞추도록 하향화 된다는 점. 그래서 대학 입장에서 대학교 브랜드보다 좋은 인재를 뽑고 싶은 것도 옳고. 그렇다고 비서울대 학벌 교수 지원자를 차별하지는 않아야 한다만. 그분들이 합격할려면 뭔가 +알파가 있어야 하잖아. 근데 있나? 다 비슷비슷. 그런데 대학 입장에서 왜 굳이 하향화라는 험난한 길을 가야하지? 대학교 입장에서는 모험할 이유가 없다. 
    그리고 이상하게 분위기는 이제 궤도에 올라갈 듯 말 듯인데. 무슨 서울대를 하바드, 옥스포드나 케임브리지랑 비교해? 물론 그렇게 해야 더 일찍 좋아진다 라는 말도 옳고. 좋고. 멋지지만. 무리한 비교인가 아닌가 보면 보이지 않나. 또 비교한다고 비교가 돼? 안됨. 말도 안됨. 말 같지도 않음. 그럼 서울대랑 지잡대는? 게다가 2000년 이전 서울대는 정말 영점대 방어율 인재를 뽑았다는데. 2000년 이후를 보아하니 서울권과 지방대 의,치,약,한....이 서울대 평균보다 점수가 높더라? 한마디로 정의. 이름값! 끝. 더 말이 필요해? 필요하면 실력으로. 
    또 원론적으로 따져보자. 왜 교수가 되려고 하나? 
    A. (우리가 배운 정답은) 학문을 사랑하니까.
    B. (겉이 아니라 속은) 교수직을 해야 하니까. 
    실패자라든가 많이 알듯이 진짜는 B죠? 근데 A인 것처럼 말하지 말자는 얘기. (과거 구시대 관례에서 속된 말로 따까리니 뭐니, 막 별의별 허드렛일까지 다 해줬는데.... 나도 그래야지가 아니라. 신식에 맞춰...벽이 턱 가로막혀 화날 수도 있단 얘기) 정말로 학문을 사랑한다면 덜 진보된 사회에서 굳이 옛날 방식으로만 교수직에 연연할 필요가 있을까? 찾아보고 알아보면 방법은 적지 않을 듯. 집필, 컨설팅, 아르바이트, 번역, 유튜브... 기타 등등. 자, 다시 한번 스스로에게 자문해보자.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교수의 학벌 2]
    전문가들 앞에서 아는 척해서 죄송하다만. 굼뱅이 앞에서 주름 좀 잡자. 즉 일부분만 얘기하자면. 
    서울대 출신들 가운데(석박사직) 더러워서 국내 안 들어오는 분들. 없을 거 같은가? 있음. 또 
    서울대 나왔다고 사회생활 하면서 덕 본거 별로 없는 비율? 겁나게 많음. 
    서울대 동문들에게서는 타 학교 출신과 같은 끈끈한 동문의식 같은 거 없는 사람? 말 말자. 
    서울대 출신이라는 족쇄 때문에 살면서 손해 꽤나 보신 분 거수해보시겠습니까? (손차양)~! 
    관련하여 시대적으로 변했다. 
    <획일성 → 다양성>이라고. 
    그러면 교수업도 그래야 한다? 
    전제가 붙는다. 바로 다양성이 양질의 학자 평균율을 보장해야 한다는 점. 
    그런데 그러나? 논쟁의 여지 많다. 또 非서울대에서
    서강대/지방거점 1위대/인하대/세종대/홍익대/숭실대/아주대/숙명여대/성균관대/이화여대....에서
    자기 대학 출신 교수들 핸디캡 있다. 없을 수가 없다. 그렇다고 하여 
    자기 대학보다 낮은 대학출신 교수 합격자/지원자한테 핸디캡은? 
    당연히 또 거기서 서울대 출신 교수 합격자/지원자가 받는 역차별도 발생. 
    막 별의별 별의별...
    모교 출신은 감싸고, 상위 출신은 겁나게 빡세게 굴린다랄지, 하위 출신은 또 알아서 굽히고 꿇어야 하나? 
    이론대로라면 모교 출신과 다 똑같이 해야 하는 거 아닌가? 그런데 그러나? 아니지 않나. 그러면서 서울대만 비난? 
    이래서 중소기업에서 (이탈률 높기 때문에) 고학력자를 거절하는 것처럼. 
    이래서 중하위대학에 (오래 머물고 싶지만) 서울대 출신임을 숨겨야 하나... 역차별 받나... 고민하게 만듦. 

    [관리자의 불평(요즘 애들 일머리...)]
    요즘 애들 일머리가 없다는 둥 요즘 녀석들은 의지가 나약하다는 둥. 과연 대체로 누가 누가 그런 말씀을 하실까? 잘 살펴보자. 음... 관찰.... 또 관찰.... 면밀히 관찰...! OK~ 결론났다. 얘기 끝났다. 바로 그런 잔소리를 얻어들을 만한 사람들이 모이는 회사, 업계, 장소구만. 네? 
    이를 테면 경쟁률 3,000:1로 뽑힌 특급 캐스팅. 대체로 잘한다. 못해도 스스로 엄청나게 노력한다. 그래서 못할 수가 없다. 또 중하위 작은 방송사, 강남부심 출신 일류대인데 중하위 능력치나 어설픈 이류대 출신으로 해외 유학도 다녀온 PD. 걔가 주축이된 유튜브 방송사. 그게 아니라, 어? 각 나라별 3대 방송사. 거기 신입사원들이 과연 일머리 없단 소리를 들을까? 그분들한테 앞서 말한 요즘 애들... 요즘 녀석들... 그런 잔소리가 가당키나 하나? 전혀 아님. 
    기왕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서로 들어가고 싶어 난리인 회사들. 거의 다 실수(實數). 근데 관리자의 불평이... 일상적인 데는 허수. 반올림 감안하면 100% 허수잖아. 그게 작은 차이일까? 그럼 임금을 듬뿍 줘봐. 그런 얘기가 반복되나 보게. 다 그럴 만하니까 그러겠지. 그걸 요즘 애들이 전부 그런 것처럼. 아니지요 아니지요. 요즘 평범하게만 성장한 친구들 가운데 상당수는 웬만한 구세대보다 훨씬 똑똑함. 
    자, 그럼 결론 나오죠? 어디 어디 딱 결론 남. 누가 누가 그런 얘기를 듣나? 처음부터 의지가 없으니까 일을 배우지 않지. 애초에 언제 떠도 떠버릴려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서 일하니까 일을 못하지. 어? 또는 허영심은 이만큼 부풀었는데 주제 파악을 못한다? 일못함. 또 속으로 생각이 많고 마음 못 정하고.. 근데 생계 때문에 일은 해야겠고. 주변에서 SKY 나와서 너 아직도 빈둥빈둥 노냐 잔소리 징글징글하고. 아니면 이류대 가서 뭐 한 7년 놀아? 그러니까 잔소리 듣지. 그러니까 요즘 애들... 잔소리 듣기 딱 좋지. 





    3

    [콤플렉스]
    외국어로 콤플렉스라고 지칭하니까 여러 미묘한 감정이 뒤섞이는 느낌 없잖아 있다. 왠지 모르게 민감해지고. 어딘가 모르게 예민해지고. 허나 우리 말로 딱 부러지게 정의된다. 열등감! 원래 +가 있으면 무조건 -가 있다. 당연히 열등감은 우월감과 붙어가는 식. 하여 콤플렉스 하면 그래서 긴장감 살짝 상승하는 이유. 칼럼 주제와 관련하여 콤플렉스. 즉 학벌 열등감이 있으면 무조건 우월감이 있다. 
    A. 강남부심 (말하지는 않아도 우월감)
    B. 하차감    (")
    C. 꿇린다    (말하지는 않아도 열등감)
    D. 안 꿇린다 (말하지는 않아도 우월감. 꿇리는 계층보다)
    E. 강남소나타 (난 어느쯤일까...)
    F. 겸손자동차 (무능력 / 합리 / 겸손... 어디쯤)
    일류대 출신들에게 우월감이 없다? 있다. 많다. 노력의 대가인데다가 평생 꼬리표 붙어가니 든든해야 당연. 물론 그런 만큼 일류대 출신인데도 불구하고 인생이 꼬이고, 불행하며, 안 풀리는 비율. 상대적으로 속에 쌓인 게 많을까 안 많을까? 더군다나 일류대 출신이지만 못생겼어. 키 작어. 가난해. 똥차 타. 늙었어. 40살 인생 결판론 알지만 짜증나. 뭘 해도 재미없어? 얘기하지 않아도 사람들 다 안다. 
    또 내 차는 벤츠, BMW 중간급이자 최신형도 아니다. 근데 요즘 그거 탄다고 하차감 대상이 돼냐? 안되겠으나. 아랫 피라미드 계층보다야 우월감 있음. 그마저 일부에게 부러움 산다. 허나 자기보다 잘난 사람들이 훨씬 많다며 선망의 대상에 자길 올려놓는 건 부당하다고 생각함. OX는 아니나 없잖아 그런 느낌 있다. 요즘 강남소나타가 시간과 비례하여 어떻게 업그레이드 됐는데. 근데 왜 나보고... 라는 반문. 말은 안해도 느낌 있다. 그래 봐야 아래 피라미드 보다는 우월감. 또 그렇다고 위 피라미드보다 지나치도록 꿇리지는 않아(이게 특히 중요함. 여기서 자유로운 남자 있으십니까? 없음. 있을 수가 없다). 썩 괜찮은 전략이자 분수에 알맞게 사는 인생이지만, 약간 오바해도 꽤 괜찮은 핑계. 강남부심이란 말이 왜 생겼을까? 자존심, 자존감 등보다. 한마디로 우월감이다. 그걸로써 중간값 취하는 게 자아성취다 좋다 부끄럽지 않다면 좋은데. 그게 아니라 뭐 문젭니까? 그게 진짜 문제! 그 때문에 남자도 내숭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워한다. 때로는 부끄러운 줄도 모른다. 부러워하지 말라고 한다. 원리 자체를 납득 못하거나. 이치 자체를 이해하기 싫기 때문이든 어쩌든. 
    또 육체노동자도 다 안다. 직업에 귀천이 없단 말이야 옛날 드라마 대사일 뿐이고. (다는 아니겠으나) 상당수는 돈 있으면 직업 바꾼다. 평생 그 일 할 생각없다. 거리를 걸어봐도 언제나 우월감, 열등감은 우리와 함께 한다. 일평생. 항상. 벤츠 마이바흐 최고사향 최신식. 거기서 그나마 늙은 사람이 내려서 다행이다만. 아마도 기사겠지. 그런데 번쩍이는 스포츠카에서 젊은 놈이? 타보면 안다. 나도 모르게 우월감이 내 자존감 높여준다는 것을. 풍족해지면 다시 가난해지기 싫어한다. 돈이 좋기는 좋거든. 그처럼 100이면 100 전부 위로만 올라가기 좋아하는 것. 그래서 금수저, 은수저...흙수저란 말도 모르는 사람이 없고. 학벌도 마찬가지다. 조금이라도 일찍 궤도에 오르고자. 또 젊어서 고생의 대가가 평생 가중치 많이 부여되니까. 
    또 여자들이 에르메스 백을 왜 좋아하겠나. 고학벌, 예뻐, 안 늙어, 부자야, 남자의 구애도 그럭저럭. 비교적 그 반대급부가 더 에르메스와 열애 하는 거 아닐까? 반대급부는 돈 없어서 못 산다는 반론도 하시겠으나. 형편이 그렇단 얘기고. 그럼 부족한 부분을 대체 뭘로 매꿀 건데. 남자도 돈 벌어서 다 어디다 쓸 건데? 이렇게 남들 다 아는 얘기를 굳이 입 아프게 잔소리 하자, 들어라 라는 얘기가 아니다. 왜 이렇게 빙빙 돌려서 말할까? 
    문단 결론은 그거다. 
    내숭이냐 솔직이냐. 구분 하잔 얘기. 직접화법 간접화법도 그렇잖아? 사안을 보면 대번에 정답 나온다. (딱 봐서 상황1은 솔직9:내숭1이 정답) 근데 유리하니까 내숭 9로써 比강남부심들 (속칭) 엿먹어라? 간접화법 해석하면 뭔 말인지 사람들이 어떻게 모를까. (또 대부분은 강남부심 그런 거 없다. 근데 어설픈 내숭파와 공주병들이 그걸 조장하는 식) 어른들이 뭐 바본가? (딱 봐서 상황2는 솔직1:내숭9가 정답) 근데 불리하니까 솔직 9로써 또는 사실9로써나보다 잘난 것들 별로 없다, 부자들 많지 않다, 여기서 나보다 잘나가는 사람 있으면 나와 봐. 여기서 나보다 더 키 큰 사람 있어? 아님 친구의 단점을 칭찬해서 걔를 내리니까 내가 상대적으로 걔 머리 꼭대기로 올라가. 다 안다.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장애인을 거리에서 만나도, 측은함과 각종 감정이 많지만. 그건 우월감이 대폭 축소되는 것일 뿐 아예 없어지는 건 아니라는 점. 못 사는 나라 여행해보신 분 손 들어보시겠습니까? 우월감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허나 말은 않겠죠. 반대로 잘사는 나라 여행해보신 분. 갔다 온 경험을 자랑스럽게 아는 척, 잘난 척...까지는 아닐지언정. 현지에서는 열등감이 컸는데. 돌아와서는 (반대로) 가봤으니까 또 우월감으로 바뀌네? 요약하면
    중간값 국가인이 최빈국 여행                  → 거기서 우월감 상승 → 고국 복귀 
    중간값 국가인이 (나보다 저외모국) 여행 → 거기서 우월감 상승 → 고국 복귀
    중간값 국가인이 부자국 여행                  → 거기서 열등감 0?    → 고국 복귀
    중간값 국가인이 (나보다 고외모국) 여행 → 거기서 열등감 0?    → 고국 복귀
    문단 결론 다시 조정하자면. 
    사안을 보고서, 사람 말을 듣고서 핵심을 꿰뚥어보라는 것. 내숭. 솔직. 자랑. 겸손. 허세. 그만 띄우라. 뭘 원하냐. 말은 안해도 칭찬받고 싶다. 비위 맞춰주란 거냐. 짜증나지만 또 보필하란 말이냐. 말하지 않지만 무시하지 마라. 내가 너보다 위다. 나는 너보다 아래가 아니다. 잘난 척. 아는 척. 자랑에 그치냐 아니면 그 이상이 있냐. 뿐만 아니라 사패(사이코패스) 비율이 적게 잡으면 영화겠으나, 넓게 잡으면 10%도 적을까? (그럼 사패 말고 소패는? 인성 괴상은? 한때 망함은? 별의별...감안하잔 얘기). 

    [노력의 가치 하락]
    한국에서 옛날 스크린 쿼터제도가 존재했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됐지? 제도 변화는 몰라도 자율 경쟁처럼 보이는데. 시대가 급변하니 이 주제도 중요한 문제일 듯. 
    스크린 쿼터제: 한국영화 보호
    농어촌 전형: 장단점 존재 (단점: 일류대 뒷감당/스펙 변별/점수 확인/시험 다수/유초중고 학벌...더 보게 됨)
                        (단점: 선진국처럼 대학 학비가 0이면 장점 극대화인데. 많으면? 그거 값느라 10년......)
                        (단점: 부자는 기회 많음/빈자일수록 1번 실패가 재기에 대가 많음. 근데 첫단추......)
                        (단점: 못생긴 건/도시거주인데 가난/키작으면/나이 많으면.... 나머지도 다 핸디캡 원함)
                        (단점: 농어촌전형 때문에 인구 분배, 서울집중 완화면 좋은데. 오히려...! 그래서...관련 폐해)
                        (단점만 많이 열거해서 죄송하나 요점은 지금보다 내일 얼마나 뒷감당 가능하냔 얘기)
                        (장점: 예를 들어 레버리지 2까지만 핸디캡 쳐주면 인재 성장 최대값 타율 나옴. 근데 이상은?)
    실력제: 전체에서 최대값 보장해야 마땅. 근데 전망은?
    계급제: (일종의 고정금리) 계급 고정
    재력제: (일종의 변동금리) 재력 변별
    차별제: 우수 인력만 선호 / 경력직만 선호
    평준화: 
    사회적으로 빈부격차는 커지기 마련이다. 그런데 앞으로 빈부격차는 말도 못할 텐데. 세상을 살펴보니... 뭐랄까. 내숭이 많아지는 사회? 결코 도움 안된다. 내숭의 이유도 다양하겠으나. 목적은 좋게 말해 나를 나쁘게 보이지 않는다일 수도 있는데. 대부분 거기서 멈추는 게 아니라. 결국은 너가 위냐 내가 위냐다. 만만해보이면 누구나 내 머리 꼭대기로 올라가기 마련. 연애만 봐도 여자들은 공감능력 상급이 남자를 좋아한다. 근데 그 공감능력이 뭔가, 천동설의 주인공은 여자. 남자는 대형차 운전기사처럼 기다리고. 쫓아가고. 매달리고. (다 그렇다가 아니라) 설정이 여왕벌. 여자는 남자한테 공감을 하냐, 남자가 어디 어떻게 바꼈는지 몰라도 내가 어디가 어떻게 바뀐지 몰라주면 섭섭. 숨은그림찾기의 주인공은 오직 여자 1명뿐. 나머지는 싹 다 시녀 아니면 거지. (평생 거울만 보고 살면... 그래서 옛날에 첫 손님을 여자로 받지 않았던 것. 기타 등등) 거기다가 남자까지 내숭부리니까 악순환 반복되지. 
    사회가 급변 → (나를 보호하기 위해) 자아 강조 → 옆에서 중소형 새차를 사면. 그돈이면... 최소 3번 물어보면 그때 가서 내 의견의 껍질을 차츰차츰 벗기는 사람. 별로 없듯이 → SNS, TV... 계속 잘난 것만 보여줌 → 상대적으로 내 자아는 작아짐 → 근데 옆에서 에르메스백 들고...중소형 새차를 사면. 그돈이면...! → 또 늬가 먼저 대형차를 내 회사 앞에 대기시켜라, 집앞에서 기다려라... 주제파악 못함. 안함. (과장하자면) 서로서로 상대방 머리 꼭대기만 올라가려고 혈안 → 빈부격차는 쉼 없이 벌어짐 → 그런데 스크린 쿼터제도 흐릿해지고. 정부의 쌀 수매 관련 등등. 근데 농어촌 전형만 수혜를 입어? 나는 왜 안 챙겨주는데 → 농어촌 부자,평민보다 도시의 빈자와 가난뱅이를 더 챙겨주는 게 맞지 않아? → 또 일류대 합격자 70%가 부자다? → 이마저 따지고 보면 전체적으로 부자가 많아짐. 저학력도 부자되어 자녀를 일류대 보냈어도. 저학력 부모가 자녀를 고학력 학교에 보낸 건 좋은데, 부자가 자녀를 일류대 보냈다? 라는 설정은 또 비난받기 좋은 주제처럼 보여지게 됨 → 누구나 부자가 되기를 바람. 그래서 옛날엔 다 가난했는데 시대가 바껴 피라미드 상층은 부자가 되어 자녀들을 일류대 보냈는데. 조부모 재력까지 따져보는 통계를 찾아봐야 하나? 괴상해짐. 


,

칼럼: 교육제도 3

from 칼럼 2023. 6. 8. 17:51

    부제: 노력의 가치 하락

    1

    나는 "칼럼: 교육제도"에서 명시했다. <現제도의 병폐  :  現제도에서 살아남는 기술?> 전자와 후자는 분간하자 라고. 그와 비슷하게 암기력 평가, 지능 평가, 노력 중시 위주에서. 세상처럼 교육제도도 바뀌니까 나머지가 대두되는 셈인데. 그처럼 나머지가 대두되니까 
    A. 암기력
    B. 지능
    C. 노력
    ABC의 가치가 지나치도록 폄하되는 거 아닌가? ~라는 의구심. 역으로 봤을 때 옛날에 그 ABC는 지나치도록 절대적으로 존대받았다고 볼 수도 있다. 그 얘기를 차근차근 이어가자면 다음과 같은 질문으로 시작하는 게 좋겠다.

    [40년 전에 非서울 고교들이 서울대에 10~20명씩 기본으로 보냈는데.
    왜 현재 非서울 고교들은 서울대에 0~1명 겨우겨우 보낼까 말까 할까?]
    (평가 항목 관점)
    서울을 제외한 인구 순위 2~10위 도시. 서울을 제외한 세금 순위 2~10위. 인프라스트럭쳐든 무얼 기준으로 봐도 서울 빼고 나머지 대도시. 중도시. 소도시까지. 옛날에는 전국에 고르게 분포하여, 평균적으로 웬만한 중도시에서 각각 고등학교들이 어렵지 않도록 서울대에 적으면 5명이요 많으면 20,30명씩 진학시켰다. 그렇게 서울대 진학생들은 원그래프, 막대그래프... 원만하도록. 수원, 인천, 청주, 강릉, 춘천, 삼척, 충주... 다른 도시들도 거의 다. 그런데 평소 어른들은 별 관심없으니 신경 안 쓰다가. 막상 결혼하고 애 낳아서 기르고 녀석이 다 커서 대입 시험공부를 하네? (좋은 의미로 초등~중등까지는 타이거맘 같은 용어와 정반대로 훈육시켰다 성장했다 가정하고) 그래서 때 되니까 딱 알아봤더니. 뭐야? 나 중고등학생 땐 우리집 근처든지 어디든지 서울대에 흔하게 10명 20명 보냈는데. SKY에 무려 막 몇 십명 씩 기본으로 보냈는데. 왜 지금은 겨우 1명 보낼까 말까 하지? 당연히 갸우뚱 하지.
    이걸로 봤을 때 일부 어른들은 노력의 가치 하락에 대해 우려하실 수도 있다. 왜냐? 옛날에는 노력만 하면 말 그대로 전국 평균, 전국 고르게, 도표와 통계로 증명됐거든. 따라서 그분들 생각하시기엔 이건 말도 안되는 <노력의 가치 하락>이다? 얼핏 보면 그럴싸 한데. 그럼 거꾸로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 지금보다 당시에 말도 안되도록, 과도하게, 딴 건 하나도 안보고 우직하게, 오직 암기력만 첫손 꼽았다고? 오로지 노력의 가치만 따졌다고. 그랬더니 결과는? 노벨상 0명. 선진국 대비 기초과학 수준 미달. 과학 뿐만 아지라 각종 산업을 비롯해 기초 학문, 기초 산업, 기초 업계 등 기초와 기본기 부족. 당장 돈 되는 경공업, 중공업을 비롯해 단기 실적으로 금새 성과가 드러나는 분야만 육성. 그것만 살아남으니까 자꾸자꾸 기초 분야는 뒤쳐짐. 학문이든 업계든 모두. 
    그래서 선진국들 보아하니 아니구나 싶어서 사회 전반적으로 한꺼번에는 못 바꾸니까. 그러므로 대입제도 같은 목차들부터 하나씩 다듬어나가기 시작. 다시 이유를 반복하자면 지능과 암기력 위주로 1,2,3위권 대학 인원을 뽑고. 단기 실적 위주로 산업이 육성되므로. 먹고살기 바쁘고 허덕이던 시절을 지나. 서서히 틈새가 보이며 불평불만이 대두되기 때문. 그래서~ 깨달음. 아아 지능과 암기력 위주로만 서울대를 비롯해 일류대에 진학시키면 안되겠구나. 국가경쟁력 무너지겠구나 라고. 하여 주입식 교육은 다양화 교육으로 서서히 대체. 
    즉 40년 전에 비서울 고교들이 서울대에 10~20명씩 기본으로 보냈는데.
    왜 현재 비서울 고교들은 서울대에 0~1명 겨우겨우 보낼까 말까 할까?
    왜겠나. 왜겠어. 40년 전에는 완벽히 "지능 + 암기력 + 노력". 오직 그 기준으로만 일류대 합격생을 선발했기 때문에. 따라서 당연히 과학적으로 전국에 고른 비율로 합격생이 분포할 수 밖에. 이걸 거꾸로 해석했을 때 그때가 좋았는데 막 그러면서. 지금은 노력해도 안된다, 암기력만으로도 못해본다, 지능 좋으면 뭐 하냐. 핑계와 불만은 많게 됨. 그런데 만약에 그때처럼 지금도 암기력 위주로 중고등학생을 교육시켰으면? 지금보다 더 어렵지 않았을까 시뮬레이션 바빠짐. 만약에 그때처럼 지금도 "지능+노력"만 주구장창 강조했다면? 지금과 같은 구매력 지수를 비롯해 몇몇 지수는 비슷했을지언정. 사람들 사고의 폭도 좁고, 다양성도 허락되지 않으며, 뭘로 봐도.... 덜 윤택했을 걸로 추정. 이걸로 봤을 때 옛날에 비해 노력의 가치 폄하가 두드러진 게 아니라. 노력은 기본일 뿐이지 무슨 노력성과 암기력만 보던 시대는 아니라는 점. 
    다시 생각해보니 "노력의 가치 하락"이라는 제목도 굉장히 대중적인 주제인 게 분명하다. 그래서 더더욱 중요하겠지. 100만 가지를 다 따질 수는 없으니 그 가운데 딱 1개만 거론해보자. 그건 바로 교육. 교육하면 분야가 넓겠으나 그 가운데 만인의 관심사가 뭘까? (딱~) 대입 제도. 그런데 사람들은 거의 다 제도에 대한 배경지식은 뒷전이고, 솔직히 말해서 어른들은 관심없고. 자식을 일류대학에 진학시키기 위해서 지식 습득에 뒤쳐지지 않겠으나. 만약 그게 아니라면? 웬만한 어른들은, 거의 다 대입 제도에 관하여 아예 관심없다. 뭐 잘 되겠지. 나아지겠지. 그래도 나라의 미래가 걱정스럽겠지. 하여 그게 자연스럽게 대입 제도에 반영된다. 어쨌든 주제는 교육, 교육에서도 대입 제도다. 예를 들어 지금으로부터 약 30~40년 전 시대.

도표 A
────────────────────────────────────────────────────────────────────
                    1980년                          2023년
────────────────────────────────────────────────────────────────────
부동산        상하 차이 작음              상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로 벌어짐   
부동산        노른자,흰자 그만그만    노른자가 1만배 오를 동안.... 잘 아시다시피!
빈부격차    최상류층 적음                중위층 비율 다이어트 / 빈부격차 매우 큼
대입제도    노력&기초 절대치          노력&기초 절대치 외에 평가 대상 절대량이 폭등
                   단순                              복잡 / 끊임없이 격변 / 눈깜짝... 순식간에 변함. 계속!
                    c→b→a 정도만 변함    Z부터 A까지 뿐만 아니라... 말도 못함
명문대       전국 고른 비율 합격       전국 자치 행정구역에서 재력에 비례해서, 뉴욕or대도시 부촌에서 싹쓸이     
────────────────────────────────────────────────────────────────────

    당시에 1980년, 1990년 지방에서 서울대 20명씩 보내던 지방의 명문고들은 흔했다. 중소도시 안에서도 흔했고 그게 전국에 고른 분포로. 그런데 그렇게 서울대 20명씩 보내던 지방의 명문고들은 지금은 과연 몇 명을 서울대 보낼까? 1명 될까 말까! 아마 0명이 훨신 많을 걸로 안다. 그럼 그동안 뭐 했나? 노력은 했겠으나 노력이 다가 아니란 게 이거다. 그런데 노력의 가치 하락만 원망하며 시대와 발맞추기 싫다? 그러니까 하바드 대학교를 단 1명 보낼까 말까지. 게다가 어느 날 갑자기 그 숫자가 줄었을까? 아니다. 결코 그럴 리 없겠지. 그럼 어떻게? 서서히! 시나브로. 점점. 점진적으로 하락. 마치 1900년대에 무려 50년 100년 동안 이스라엘인의 숫자가 야금야금, 서서히 현지에서 늘어났던 것과 똑같이! 
    시대가 바껴가면 그 변화에 발맞추어 적응을 하든 흐름의 선두에 서든 해야 할 거 아닌가. (적어도 뒤쳐지면 나만 손해니까). 그러면서 어떻게 좋게 바뀌도록 토의하고. 모른 체하지 않고. 그렇다고 그 점진적 변화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여 올림픽 출전을 거부했냐? 아니다. 꼬박꼬박 100% 참석. 심지어 거기서 옛날처럼 메달 딸려고 피땀 흘려 노력했음. 근데 노력하면 뭘 해? 노력해도 안되는데! 노력해서 됐으면 지금처럼 "노력의 가치 하락" 칼럼을 쓸 필요가 없다. 그런데 노력했는데 안되니까 이런 칼럼 부디 하나 부탁합니다, 제발 이 주제로 마감일 지켜서 써라. 그거 아닐까? 노력해서 됐으면 "노력의 가치 하락"에 대해 논할 필요 자체가 없다. 시도 했는데 안됐다고 우리집 꼬마가 징징대는 것과 비슷하진 않겠으나. 노력으로 될 거 같으면 지금쯤 이미 APPLE, MICROSOFT, GOOGLE, nVIDIA는 물론이요 각국의 주식시장 최상위 회사들이 전부. 싹 다 한국에 있어야 한다. 근데 그러나? 아니다. 전혀 아니다. 노력으로 그게 될 거 같은가? 말도 안됨. 그런데 무슨 노력의 가치 폄하? 말 같지도 않음. 대입 입시가 (적은 변화는 다 빼고라도) 크게 100번 바뀔 동안 그럼 뭐 했나? 아 글쎄 노력했다니까요. 피땀 흘려서. 그럼 뭘 해? 안되는데. 
    다만 한국 한정으로 그렇긴 한데. 지구본을 돌리자면... 노력의 가치 하락이라...! 그건 또 그럴 만 하겠다. 그건 아래 문단에서.





    2

   [40년전 非서울 고교들이 서울대에 10~20명씩 보냄 → 
    평준화 이후에도 지방 일반고에서도 서울대 수십명씩 보냄 → 
    그러면, 왜 현재 非서울 고교들은 서울대에 0.5명 겨우겨우 보낼까 말까 할까?]
    * 1문단: 평가 항목 관점
    * 2문단: 통계,제도 관점
    40년전 (전국에 산재한) 非서울 고교들이 서울대에 10~20명씩 보내는 총 숫자
    +
    평준화 이후에도 지방 일반고에서 서울대에 10~20명 기본으로 보내던 총 숫자
    +
    나머지
    =
    서울대 신입생 총수.
    그런데 이게 어떻게 바꼈냐? 
    그 (예비)서울대생들 즉 (특급)중학생들이 모조리 특목고,자사고로 진학. 
    그러면 당연히 非서울 고교들, 非서울 일반고, 평준화 이후 지방 일반고의 서울대 합격시킨 숫자는? 
    수십 명에서 0으로 수렴. 이로써 과거 명문고들은 거의 다 非명문고로 전락.
    때문에 진짜 명문고와 非명문고의 진위가 밝혀짐. 물론 명문고의 기준을 일류대 진학으로 봤을 때 그렇다는 뜻.
    결국 명문고등학교를 새롭게 개편시킨 형세다. 뿐만 아니라 명문 유치원,초,중학교도 똑같다. 비슷하다.
    이걸로 보자면 과거 명문 중학교처럼 모양새만 다르지 그런 전통들이 새롭게 부활된 형세. 
    2023년 서울대 고교별 등록실적을 살펴보면 1~10위는 모두 영재학교와 자사고가 싹쓸이. 100위까지를 봐도... 그래서 40년 전과 완전 딴판. 
    관련하여 인터넷 강의가 일반화된지도 불과 얼마 안된 걸로 아는데. 그마저 영향력이 꽤 있을 듯. 그와 관련해서는 본 칼럼에서 다룰 여력이 부족해서 넘어감.   





    3

    [실력 100% 입학은 계속 하락↘ │ 끊임없이 계속 계속]
    시간과 비례하여 실력 100% 입학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이(한국 학부모들이) 2가지에 의문점을 가진다.
    첫째, 수능만큼 공정한 시험은 없다. 
    둘째, 40년전 非서울 고교들이 10~40명씩 서울대 보냄. 점점 ↘↘↘↘ 0명 수렴
    첫째와 둘째 사항을 사람들은 다 안다. 배경지식 모르지 않는다. 다만 늘어나는 농어촌 전형이니 특기생이니.... 실력 100%는 계속 줄어들기만 하잖아? 허나 아직 시작도 안한 셈. 칼럼 여기저기서 다 설명했는데. 마라톤 초입부에서 이제 시작했는데 벌써 지치는 것처럼 말하면 어떡하나? 아직 마라톤 시작도 안했단 말이다. 근데 벌써 불공평을 논하면 앞으로는 어떡할 건데? 
    칼럼 여기저기서 말하지만 완벽한 입시제도는 없다. 모든 장점을 다 가질 수도 없다. 하여 단점도 함께 공존. 대표적으로 실력 100%는 시간과 비례하여 점점 축소될 거라는 점. 당장 40년 전에 실력 100%던 게. 점점 어떻게 줄어들던가? 당시에는 장애인 우대도 없었다. 
    장애인 우대
    장애인 우대/허수 지원용
    전기차 우대
    친환경 우대
    기부금 무순위......기부금2,3,4,5.... 
    영향력 무순위.... 계속
    체육특기생
    체육특기생/허수 지원용
    체육특기생/Z명단
    예술특기생
    예술특기생/허수 지원용
    예술특기생/Z명단
    농어촌 전형/일반
    농어촌 전형/특기
    농어촌 전형/유명
    농어촌 전형/아이비리그처럼 학교에 도움되면...명목 어떻게든 만듦
    농어촌 전형/Z명단
    외국인 전형/일반
    외국인 전형/특기
    외국인 전형/각 나라별
    외국인 전형/유학형
    외국인 전형/이민형
    외국인 전형/이민형/일반 이민
    외국인 전형/이민형/특급 이민
    외국인 전형/망명형
    외국인 전형/CIA형
    외국인 전형/Z명단
    비상 전형/특급 호텔처럼,,,콘서트처럼,,,
    또 총장 친구 아들은? 
    全총장 부인의 친구 딸은? 
    교직원 자녀는? 합격률 70% 보장
    동문 자녀는?    합격률 50% 보장
    게다가 사회 계층 비율을 왜 뽑는데? 명목상으로는 배려/실리로써는 방패용
    종교 비율 전형/일반
    종교 비율 전형/특기
    종교 비율 전형/기부금
    인종 비율 전형/이름 나중 붙이기
    인종 비율 전형/일반
    인종 비율 전형/특기
    인종 비율 전형/기부금
    인종 비율 전형/이름 나중 붙이기
    ...................................................................................
    한국 얘기는 아니다만. 미래는 모른다. 계속 실력 100%는 설 자리가 없다. 수능 만점? SAT 만점자도 절반은 일류대학에 다 떨어진다. 그런데 수능 만점이 뭐라고. 그런데 수능 10%에도 못 들었으면서... 실력 100%만 봐도 상위 1%에 못 들었으면서... 그렇게 됨. 교수 자녀가 멍청한데 일류대 입학한 걸로도 모자로 공짜로 다녀? 전국민이 거둔 세금으로 그분들 지원. 그래도 국세청이 못 건듦. 한국 얘기는 아니다만. 또 가난한 천재는 일절 안받고, 돈 많은 부유층의 둔재(범재) 자녀만 받는 대학도 있고. 별의별...! 하여 어떤 특혜도 없이 실력 100%로 진학하는 비율이 1/3? 아니면 접수만 1/3? 
    그럼 한국이 앞으로 저런 유형을 모두 맞닥드리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는데. 언젠가 법관 자녀를 그럭저럭 받아주는 일류대가 하나둘 생기기 시작하면 어떻게 될까? 대표적으로 한국에서 사회지도층 자녀가 구설수에 휘말리면 당장 NAVER, DAUM에 뉴스가 떴다. 근데 불과 10년 전만 해도 뜨자마자 싹 다 기사 내리는 거 가능. 그럼 NAVER, DAUM 고위층 자녀들도 나중 미국처럼 일류대 가운데 아무데나 골라서 입학? 가뜩이나 농어촌 전형과 별의별 전형이 많은데. 또 가난전형이 앞으로 대폭 추가될 예정이라고? 그럼 평범 가정에서 실력 100%는 대체 어디로 가란 말인가? 그래도 저게 미국은 합법이 많다. 근데 한국은 법에서 근거가 있나? 





    4

   [핸디캡]
    부제: 실력 100% 입학은 계속 하락↘ 2
    앞 문단에서 열거한 목록. 과연 그게 다일까? 아니겠죠. 내가 마음 먹고 10년 파고들어볼까? 하지 말자. 일단 바다 건너는 그렇다 치고. 그럼 한글 사용자는 앞으로 저걸 얼마나 방어할 수 있을까? 글쎄요 글쎄요. 방어할 자신감 든든한가? 칼럼 모두를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겉과 속 다르다. 불리하면 개인주의 들먹인다. 그런데 저걸 특급 챔피언처럼 다 물리칠 거 같은가? 두고 보면 알겠지요. 우선 나는 경고한 걸로! 
    반복하지만 방향은 획일성에서 다양성으로 변하는 추세다. 근데 문제는 내게 유리한 건 획일성을 고집하고, 내게 불리한 건 또 다양성을 옹호한다는 점. 한마디로 고무줄. 이랬다 저랬다! 
    게다가 내 입장이냐 아니면 남의 일이냐 문제. 관련하여 북미에서 외국인 전형이 불만이다 불공평하다라는 얘기도 있다만. 그럼 자국민보다 외국인들을 더 포용하라고? 순서가 틀렸지 않냐.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란 말인가? 미국 1위 명문대학교인 하버드는 1920년대 ‘유태인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다죠? 뉴욕의 유대인 인구는 1880년 8만명으로 전체의 3%에 불과했는데. 1910년에는 120만명, 1920년에는 도시 인구 30%. 그럼 당연히 대학 입학비율도 비례. 그러니까 지금 현재 미국 대학교 교수에서 유대인이 한 10% 되나? 이걸 밖에서 보니까 내게 불리하다 싶어서 아웅다웅할 수 있는데. 남의 동네가 아니라 우리 동네로 생각해보자. 
    가령 한국에서 대학 신입생 비율. 중국인이 30%, 동남아시아 30%, 중동 10%. 그럼 자국민은 오직 30%만 놓고 자기들끼리 경쟁해야 하는데. 거기서 또 고위층... 뭔가 비율 빼놓으면. 전체에서 오직 25% 가지고 내국인들끼리 치고박고 피 터지게 싸우란 말이잖아? 알고 보니 완전 불공정 경쟁. 안 그런가? 그마저 커트라인 도입, 핸디캡 적용 등등 다 도입해서 선방한 셈. 그것마저 없었으면? 과장하자면 겨우 두 자리. 즉 명문대 학생의 총 10%만 놓고서 자국민끼리 경쟁해야 함. 물론 그게 끝이 아님. 절대로 아님. 그마저 장애인, 농어촌, 체육, 고위층, 동문 특혜..... 막 별의별 막...! 그럼 수능 만점이요 내신 1등급이 아니라 전국 1위. 그랬다고 하여 마음 편히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에 진학할 수 있을까? 없다. 어림 반푼어치도 없게 됨. 지금과 완전히 딴판. 현재 미국이 그렇다. SAT 만점 받으면 뭘 해? 각종 활동과 내신과 SAT 등등. 무조건 100년 1,000년 자리 예약된 숫자가 과연 얼마인데. 그럼 적어도 절반은 못간다. 2/3는 우수수 떨어진다. 
    그걸 한국으로 비유해봐라. 수능 만점. 내신 1등급이 아니라 초1등급. 각종 활동 완벽. 그렇다고 서울대에 진학 보장? 시도해봐야 합격률 30% 넘을까 말까라면! 이게 한국의 내일일 수도 있는데. 뭐 자기 자녀가 다니는 일반고만 좀 어떻게 우수고등학교로 인정해주면 안될까요? 투정도 정도가 있지. 사랑으로 유난떠나는 것도 아니고 걸핏하면 능청? 답답하다. 현재 하바드 대학교 유대인 비율이 30% 넘나? 앵글로 뭐 하냐 내가 아직도 늬네들 편들어줘야 하냐. 예일은 아직도 28%? 유대인아 분발하자 하바드 보고 좀 배워라 이것들아. 그건 딴 동네라고 쳐도. 나중 미래에... 근데... 넘어가고. 
    그렇지만 현재 한국에서는 1980년 만큼은 아니지만 노력하면 노력의 대가를 받잖아? 뭐가 문제지? 





    5

    [평준화]
    결론부터 말하자면 평준화는 이상에 불과하다. 따라서 이름부터 공교육 강화랄지 그렇게 정비해야 한다. 인간이 불평등한데 표면적으로 평준화를 추구하자? 그랬다 가정하더라도 그 기준에 찬성하는 사람은 0에 수렴. 그렇다고 2순위로 좋은 제도를 도입하지도 못함. 왜냐하면 각자 다 자기한테 유리한 제도를 고집할 테니까. 그럼 양당제가 아니라 1천개 정당이 난립해서 막 막 그런 정치 체제와 비슷해진다. 
    자, 대학교가 평준한가? 아니다. 그런데 고교 평준화? 이 부분도 토론 1억 시간 보장이요 토의 100년 지속을 요구하겠으나. 그러나 고교 평준화가 옳다 맞다 가 될려면. 그럼 전제로써 대학 학벌을 평준화해야 한다. 그게 순서다. 근데 그건 싫고 단순히 고교만 평준화하자? 못한다. 안된다. 해도 혼란만 붉어진다. 어른들은 죄다 피라미드 최상층만 올라가고 싶어 난리인데. 모든 사람의 능력에다 핸디캡을 부여하자? 공산주의도 그렇게는 안한다. 물론 겉으로는 한다. 그렇지만 세세히 들여다보면 자본주의보다 훨씬 더 불평준화다. 왜냐, 진짜로 평준화 했다가는 체제 무너지거든. 어른들은 대학교 평준화를 좋아하고, 반대하면서. 자기들끼리 쑥덕쑥덕해서 고교 평준화하자? 말이 되나 말이! 그리고 겉으로 시도해서 어느 정도 정착하더라도 그거 가짜다. 완전한 평준화 아니다. 또 여기저기 막 이름 바꿔서 특수한 고등학교가 생긴다. 알아서 자리잡는다. 애초에 인간부터 불평등! 
    그런데 인간은 불평등해도 고등학교는 평등할 수 있지 않나? 안됨. 만약 그걸 억지로 실현시킨다? 그러면 1980년이 되는 거다. 그 시대가 어땠나? 잘 아시면서 그러네. 그렇다고 1980년이 사회는 불평등해도 고교는 평등했다고요? 뭘 모르시니까 하는 말씀. 당시에는 훨씬더 명문고들이 난립했음. 그런데 겉으로만 평준화? 그걸 억지로 정착시키면 그렇게 된다. 한마디로
    (상향 평준화가 아니라) 하향 평준화가 된다는 점! 
    왜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를까? 만약 억지로 평준화를 10년 100년 강행하면 차츰 자리는 잡겠죠. 근데 대가는? 국가 경쟁력 바닥으로 떨구어짐. 구매력 지수 꽝됨. 남자들? 수입차 못탐. IMF 규칙적으로 축제처럼 맞이해야 함. 그럼 중하위층은 죄다 싸구려 국산품만 사고, 비율 적은 최상층은 죄다 수입품만 애용하고. 완전히 피라미드 정착. 그러니까 평준화의 목적이 뭔가를 생각해보면 된다. 겉으로는 인간은 불평등해도 제도는 평등하자 뭐 그거 잖아. 근데 속으로는? 그걸 이용해서 내가 피라미드의 최상층으로 올라가고 싶은 것. 실제 1980년에 그랬듯이! 즉 그게 취지는 좋을지언정 애시당초(과정이라면 몰라도) 시도해서는 안될 발상에 불과한 셈. 물론 발전이란 그런 과정을 통해 지금에 이르고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겠으나. 단편적인 시각으로만 보지 말자는 얘기다. 
    게다가 일반고 외에 非일반고들이 많은데 그게 무슨 평준화인가? 긍정적 시각으로, 빈익빈 부익부 즉 교육격차가 줄어든다? 평준화 해도 부모 직업들을 평준화 시킬 수는 없다. 자녀 능력들도 평준화 불가능하다. 근데 억지로 평준화? 부작용만 속출. 실상 평준화 하더라도, 도시와 농어촌 그 2개가 평준화 되나? 안됨. 절대로 안됨. 근데 말로만 평준화? 또 서열화에 따른 인재 발굴 낭비를 줄인다는 목적도 있다는데. 그것도 틀렸다. 인재 발굴 낭비를 줄이는 게 아니라, 다양성을 억압하고 획일성으로 닭장에 몰아넣는 결과를 부를 수도 있단 말. 나중 석공, 어부, 공장노동자, 육체노동자, 편의점 아르바이트족, 여행가, 시인, 택시운전수, 간호사, 기술자...들을 죄다 일류대에 진학시킬 수 있을 듯한 허상으로 평준화는 우리를 부풀려준다. (물론 서열화, 특수화가 무조건 좋다는 얘기가 아니다) 그게 아니라 평준화는 시대적으로 역행한다는 뜻이다. 그럼 부작용 이미 체험해서 학부모들께서 잘 아시지 않나. 
    A. (상향 평준화가 아니라) 하향 평준화
    B. (평준화 고교가 아니라) 특수고 진학경쟁 치열
    C. (평준화 취지와 달리) 도시 : 농어촌 격차는 더더욱 커짐
    D. (평준화 취지와 달리) (조기 우수교육을 원하는데) 그들 권리 침해. 월권. 자율권 박탈
    E. (대학도 서울대부터 지잡대가 있듯) 엄연히 고등학교도 비슷. 그럼 싫어도 지잡대 같은 고교...에 배정받는 울분...많고...계속되며... 계속~ 누적
    F. 교육권 침해. 평준화로 학생이 만족못함. 나이트클럽도 물이 있는데. 그런 물을 싹 다 없애버리겠다고? 나이트클럽 물을 보아하니... 야 두번 다시 여기 오지 말자. 그것과 똑같음. 
    그래서 지금도 시행중이라지만 그건 절반의 평준화일 따름이다. 즉 중하위층 평준화. 다시 말해 타협을 본 셈. 지구상에 중고교 평준화를 실시하는 나라가 있나? 없다. 내가 알기로는 없다. 있다면 그건 완벽한 평준화가 아니다. 몇몇 반대 예시를 들겠지요. 허나 그건 미리미리 하향 평준화를 걸러내고, 미리미리 어울림이 다른 예체능도 걸러내며, 미리미리 끼리끼리 놀게끔 제반 여건을 완벽히 마쳤기 때문에. 그래서 평준화처럼 보이는 것일 뿐. 그러니까 지구상에서 초중고 평준화를 지상 실현한 나라, 있으면 제발 필자에게 알려주시기 바람. 그럼 더 연구하고 공부해서 알아보겠다. 허나 지금은 없다고 알고 있음. 또 공산주의도 평준화 겁나게 싫어한다. 공산주의도 하지 않는데 민주주의가 무슨 수로 평준화를 해? 알려면 제대로 알자. 
    예를 들어 학비를 거의 받지 않는 대학의 하나로. 커티스 음대. 학생 대 교수 비율은 2:1 합격률 저조로 전미 1등. 2위가 줄리어드 음대. 즉 평준화니 특수 지원이니 특례 입학이니. 아무나 안 받아준다는 얘기. 아무나 안 받아주기로 전미 대학교 통틀어 단독 1등이란 말이다. 그렇듯 중고교 평준화인 지역도 지구상에 있긴 있을 텐데. 그건 다 사전에 걸러서 끼리끼리를 형성하게 만드니까 그렇게 보인다는 것일 뿐. 그게 진짜 평준화야? 아니다. 그럼 학생 능력도 아예 SF 영화처럼 다 평준화해버리면 되잖아? 뭐가 뭔젠데. 
    자, 하나만 묻자. 당신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에 입학하고 싶나요? 아니면 삼류대(또는 4류대? 지잡대)에 입학을 원하나요. 고등학교도 똑같다. 말만 평준화지(그 정도 평준화는 현실과 타협이니 그나마 괜찮다는 뜻) 영재고, 특수고...갈래요? 아니면 일반고 갈래요랑 똑같다. 근데 중요한 점은 서울대는 아무나 받아주지 않음. 영재고랑 특수고도 똑같다. 
    하나 더. 현재 법적으로 합헌이니까 평준화 (상당 부분) 시행중이지만. 평준화 앞에 (하향 또는 중하위층)이라고 전제를 붙여야 옳다. 그거 누구나 안다. 즉 제도만 평준화지 옛날부터 평준화는 최저 제도이기만 한 셈. 중하위층 데리고 함께 미래로 가야 하니까. 그래서 현재 법적으로 평준화 시행중이라고 하지만 그건 정확히 말하자면 <평준화 VS 비평준화>가 혼재한 형상이라는 점. 그렇지만 말로는 평준화. 





    6

    [평준화 2]
    그럼 서열화, 특수화를 싫어하는 급부가 있을 테니. 만약에 완벽한 평준화를 실현했다고 가정해보자. 
    참고로 말하지만 공산주의도 평준화 실패했다. 완벽히 서열화를 좋아한다. 그런데 전세계 선진국들 아무도 안하는데(겉으로는 하지만 들여다보면...) 여기만 평준화 이상을 실현하겠다? 지상의 천국을 건설하겠다라... 자, 봅시다. 
    완벽한 고교 평준화 → 대학도 고교 평준화 영향 받음 → 대학 평준화도 시동을 검 → 그러면 대학들이 상향 평준화되냐? 하향 평준화됨 → 그럼 사회로 진출한 인재들은 위화감 없애니까 으쌰으쌰 선순환 일으키냐? → 기업들은 세계경쟁력에서 도태 → 자연스럽게 국가경쟁력으로 연결 → 구매력 지수 폭락 → 남아메리카와 비슷해지게 됨 → 여자들은 에르메스 군침만 흘리고 남자들은 외제차 냄새도 못 맡음.
    또 고교 평준화는 학생이 아니라 학교의 평준화를 뜻하는데. 그럼 고등학교만 평준화하면 끝일까? 학생 지능도 평준화 안된다. 학생의 지능 빼고 나머지 능력도 평준화 불가능하다. 부모도 평준화 안된다. 빈부격차도 평준화 안된다. 외모도 평준화 안된다. 능력도 평준화 안된다. 근데 뭘 평준화 하자는 거지? 유치원은 평준화 되나? 안됨. 사립초등학교에 누가 보낼 줄 몰라서 안 보내나? 치맛바람의 수준과 분위기 따라갈려면... 가랭이 찢어져서 못 보냄. 그럼 나이는 평준화 되냐, 당연히 안되지. 소득수준도 평준화 안되는데 교육은 차별화 되는 게 당연. 그럼 야구명문고도 다 없애? 한국인 메이져리그도 앞으로 2번 다시 못본다. 다양성은 움츠러든다. 획일성은 강조된다. 반면 고위층 자녀만 다양성 보장된다. 다시 중하위층은 세뇌받고 길들여지는 줄조차 모르게 된다. 서양 속담으로 비유하자면, 
    마차를 말의 앞에다 두고 (마차가 말을) 끌게 한 모습과 똑같아짐. 
    그래서 사립고등학교들이 세계에, 만천하에 내놓을 정도로 깨끗하던가? (중간은 가고 좋은 사립고도 많다만) 겁나게 더러움. 징그럽게 부조리 많음. 말도 못함. 그게 평준화에 힘입은 영향이 크나크다. (어른들 많이 아시겠지만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속칭 지잡대 막 개판이었다. 근데 지금 사립고등학교들, 문제 없을까?). 속칭 지잡대가 난립하던 시절이 있었죠? 지금은 거의 다 존폐 위기로 갔는데. 통폐합이니 망하니 망하기 직전이니, 아니면 학교가 팔리던가 이름이 바뀌던가. 그럼 고등학교는? 대학은 평준화가 아니니까 지잡대가 자연스럽게 도태. 그렇지만 고교는 평준화니까 비리 끝판왕인 사립고도 여전히 건재. 아닙니까? 만인의 지성을 모아보자. 돈장사하는 사립 교육기관. 초중고 선생 뽑을 때도 돈 5천에서 1억은 기본. 임시직에서 정직으로 올려줄 때도 명절마다 접대와 에르메스 선물. 어? 그게 학교야? 그게 교육자야? 놀고 있네. 별 지랄... 흥분을 가라앉히고. 그러고서 뭐 선생들은 선생들을 위한 정찬,만찬 날마다 특식. 학생들은 저급 식당에서 지들끼리 밥을 먹든 말든. 일단 그거부터 합쳐라. 그래야 공평. 것도 안하면서 말로만 평준화? 놀고 있네. 아주 그냥 놀고 자빠졌어요. 전국의 아니 전세계의 학생들, 학부모들. 내 말이 틀렸소? 안 그렇소? 옳소? 그렇소? 워 워 워. 하늘에서 다 지켜보고 있단 말이오. 
    다음으로 부촌과 가난한 동네. 누구나 부촌에서 살고 싶어한다. 굳이 이사를 가든 못 가든 대략 차이는 안다. 그런데 그건 선택하여 살 수 있는 권한이 없게 된다면? 평준화도 같은 이치다. 
    그리고 평준화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고등학교 때 옆자리 짝궁은 학교장 추천으로 일찍 수시 합격,,, 그래서 띵까띵까 놀고. 난 담임이 은근 눈치주고 안 챙겨주더라?

    이것도 평준화 아니지. 이건 당연히 물리적으로 공간을 나눠야 마땅. 야, 교장! 너 그 자리까지 가면 뭘 하냐. 어? 뭐 늬가 하는 일이 뭐가 있어? 어? 그건 물리적으로 나눌 줄도 몰라? 어? 이 냥반이 지금 장난하시나. 이렇게 좋게 좋게 말하니까 내가 늬 친구 같지? 어? 내가 늬 친구인 줄 아냐, 어? 나 늬 친구 아냐. 어? 뭘 알아도 똑바로 알어 이 냥반아. 
    말이 좀 심했다만 흥분을 가라앉히고. 물론 어려운 시대를 이겨내고 함께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 높이 산다. 격려와 응원. 또 그분들이 명칭을 (선진국처럼) 공교육 강화를 기조로 이름지었으면 좋은데. 이상하게 50년전 평준화를 명칭으로 채택한 점. 그럼 좋은 취지는 잘못된 이름 따라간다. 그러다 보면 배가 산으로 가는 법. 하향 평준화 때문에 손해보신 분 얘기를 들어볼까 말까. 듣지 말자. 또 평준화 고등학교가 잘나갈 때, 즉 30년 전에 명문고도 아닌데 괜히 서울대 10~20명씩 보내니까 자기도 모르게 명문고처럼 득의양양. 그래서 그 학교 내에서 평준화 하던가? 우열반 저열반 나눔. 정작 스스로도 평준화 안함. 이미 50년 40년 전에도 그랬고 안 그랬던 적? 단 1번도 없음. 있으면 다 뻥. 
    다시 말하지만 국민 중위층이 두텁기를 바라는 것과 고교 평준화. 그거 구분해야 옳다. 안 하면 (과장해서) 망한다. 더 썩는다. 전체 중하위층에게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못한 만큼 지원하는 것. 그것과 무슨 통채로 평준화. 그걸 구분해야 세계화에서 뒤쳐지지 않음. 그게 아니라 평등, 공평, 평준 이런 말이 좋아보이니까 무턱대고 평준화? 차근차근 좋아질 거를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처럼 혼돈에 휩싸일 수 있단 말이다. 전기 누진세처럼 소득 누진세. 그 원리는 알잖아. 그런데 억지로 아무도 닭장에서 못 빠져나가도록 발목을 잡는다? 말이 안됨. 그럼 휴양지 최고급 호텔로 나아갈 수 없다. 그냥 닭장이 평행선 그리던가 아니면 더 더러운 닭장 되던가지. 
    대표적인 예시로 필자를 봐 봐. 누나가 이상한 야망가와 결혼식 없이 함께 살아서... 상향 평준화 됐나? 통과. 사촌형 데려와서 그걸 감수하고서 일류대 가신 분들도 많다만. 그 불쌍한... 냉혈한처럼 공부만 할 수도 없고. 그 노력 부족도 다 유전자에 포함됐을지언정 함께 한 시간이 얼마였는데. 직접 원인은 아니지만 공부 못하는 사촌형한테 다 영향을 받을 수 밖에. 그래서 결과는 하향 평준화. 사촌형이 사람은 좋아도 두뇌 때문에 강남부심 교율열을 붙여놓다할지라도 범위 뚜렷. 타율 아예 안나옴. 안되는 거 백날 붙ㅈ 있어 봐야 통채로 다 불행해짐. 될 가망성은...통과. 그렇다고 머리 안좋으니까 전래동화 모르는 것처럼 핍박해? 아님. 사촌형이 고등학생한테 술 먹여서 주도를 가르치면 꽐라도 되야 함. 나중 학대받았다고 원망하지는 않겠으나 반대로 행복했다고 할 리도 없거든. 얼마나 붙어 살았었냐 장소만 예를 들어도 백화점, 극장, 롤러스케이트장, 서커스 공연장, 약수터만 1백번?, 목욕탕, 도서관, 만화방, 딴사촌형방, 친척집들, 지인집, 서점, 레코스샵, 록콘서트, 놀이공원, 독서실, 야구 농구, 명절 화약놀이, 등산, 졸업식, (사촌형 외가집)여행, (사촌형 친엄마)여행, 서울 가족여행, 일출 여행, 나이트클럽, 호프집,  ...... (그럼 이거 싹 다 없애고. 난 공부만 넌 혼자 놀든 말든? 안됨. 이게 뭐냐, 집안 분위기) (거의 동일한 집안 분위기... 동네 단위로 1만명? 세계는 몇 명?) 우리집은 그야말로 샌드위치로 실패한 사례. 





    7

    [평준화 3]
    문단 끝내려다가 정확히 꼬집지 않으면 또 얼렁뚱땅일까 봐 새 문단 제시. 명문고등학교와 (비리 많은)사립고등학교. 그 2개는 평준화 되나? 안됨. 그런데 말로만 평준화? 또 하나 묻자. 평준화 제도가 정착한지 얼마나 됐을까? 아마 반 세기쯤 됐을 걸! 중간에 영차영차 1심 2심 이상 올라간 걸로 아는데. 그래서 합헌 상태인 걸로 아는데. 겉으로만 평준화지 이미 차별화, 고급화, 특수화, 명문화, 특성화, 기술화, 전문화....! 뿐만 아니라 학원과 학업 등도 이미 옛날 꼿날에 산업화 되어버린지 오래. 대충 말해도 60년전 70년전 폐해를 바로잡기 위해 약 50년 전에 평준화 시행. 근데 그걸 지금도? 50년 동안 시대가 얼마나 바꼈는데. 
    뿐만 아니라 그럴려면 법을 정비해야 할 거 아닌가. 그런데 시도는 했나? 했다고 알고 있음. 그런데 시도를 하면 뭐 하나? 반대하잖아. 누가 반대했을까? 글쎄요 허허허. 왜 반대했을까? 어딜 쳐다보시나. 그럼 앞으로 사립학교법을 뜯어고칠 의향은 있으시고? 없나 보네. 어? 없어. 그래 놓고 말로만 평준화? 뭐 하자는 겁니까. 네? 이러니까 못 건드리지요. 슬쩍 들춰보니... 덮자. 뭐 영화 대사인가? 가뜩이나 변화가 심한데. 무슨 법적 근거가 있어야 야무지게 불완전함을 정비해 나갈 텐데. 법도 바꾸기 싫어요. 비리형 사립고등학교들은 죄다 국세청이든 검찰이든 완전히 노터치에요. 뭐지? 남의 다리 웬만히 긁읍시다. 그게 당신 다립니까 내 다리지? 아 나 거 참 이거 증말 미치겠네 미치겠어. 프로페셔널 대체 어디로 갔나? 산으로? 바다로? 뭐 하자는 겁니까, 네? 뭔 진짜를 말하면 꿀 먹은 벙어리요, 가짜를 말하면 또 혹하고 믿어요. 네? 솔깃솔깃 팔랑팔랑! 
    일례로 '대학 평준화'의 모범사례로 꼽혔던 프랑스 국립대학들. 지금 어떻게 됐나? 프랑스 국립대학들 평준화 됐나? 안된 걸로 안다. 시도는 했는데 성과 있어? 시도만. 괜히 어설프게 시도했다가 사립학교한테 뒤쳐짐? 좋은 취지로 시작한 건 좋다. 그런데 의욕은 넘쳤는데 결과는? 엘리트 주의만 강화. 안 한 거보다 못한 꼴 됐잖아? 그 뿐만이 아니라 캐나다와 핀란드의 교육제도가 고교, 대학 모두 평준화라고? 아니다. 이에 관해서는 심도 깊은 조사를 통해 독자님들끼리 토의 바란다. 사람 사는 데 다 똑같다만, 정신부터 북유럽과 북미는 비교할 수도 없고. 비교해서도 안된다. 그럼 비교대상이 아닌데 뜬금없이 NO비교대상을 가져다 벤치마킹하지 않아도 된다. 그래도 해보자면. 독일의 대학은 평준화 됐다더라? 미리 걸렀잖아요. 한국처럼 지잡대라는 둥 학교를 부동산처럼 사고 팔고 이름 바꾸고 없이. 한국처럼 사립중교등하교, 사립대학교 비리 거의 없이. 비교 자체가 안됨. 세금부터 절대적으로 많이 걷음. 그게 누수 없이 잘 적용됨. 게다가 시행착오 오래오래 많이많이 거쳤음. 그러니 평준화 비슷하게 보이지. 막 10살 12살 때 이미 갈길을 따로. 아무리 그래도 독일 대학이 옥석 구분이 없다고요? 어떻게 없겠나. 사람 사는 곳인데. 
    또 평준화처럼 보여봐야 핀란드 대학졸업자들이 APPLE을 만드나, TESLA를 만드나? 당최 들어보지를 못했다. 왜? (이상적인) 평준화로 만족이지 독식, 몰아주기, 도전, 성공, 대박 스타일이 아니니까. 노키아 봐라. 주변에 그 핸드폰 사용하는 사람 있나? 1명도 못 봤음. 그럼 자동차를 만드나? 아님. 또 대학 평준화를 실현시키면 뭘 해. 고등학교에서 공부 못하는 학생들을 데려다가 가르쳐주면 알아먹나? 잠잔다. 도망친다. 싫어한다. 짜증낸다. 구속시키지 말랜다. 그런데 무슨 평준화? 각종 학계 업계. 업계에서 핀란드 브랜드가 세계적으로 유명하나? 못 들어봤음. 학계에서는 핀란드 학파들이 논문 발표 왕성하나? 아님. 근데 무슨 평준화? 또 누군가 조사하기로 평준화 지역이 학력 성취도가 높다더라? 논문 쓸려다가 어설프게 조사만 했으니 그렇지. 통계를 보면 또 평준화에서 벗어난 지역일수록 일류대 진학률이 높음. 특정 지역들은 완벽히 정비례. 뭘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말이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빡빡 우긴다. 어떻게? 예를 들어
    핀란드는 100% 국립대 평준화 → 뻥
    프랑스도 대학평준화 체제     → 역시 뻥. 완전 뻥
    미국도 아이비리그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공립대학은 평준화 체제 → 예술적인 뻥 
    정말로요? 다 뻥이다. 개 뻥. 누가 공부하기 싫어 거짓말을 유포했나? 근데 그거 철석같이 믿음. 평준화가 그렇게 신기루처럼 보이고 좋으면. 그럼 끝까지 평준화를 지키는 중고등학교에 자녀를 진학시키면 된다. (단, 자긴 그럴 거라고 공언했는데 나중 정말 자녀를 그렇게 진학시킬 것인지는 두고 봐야 함) 그래서 영재학교 안보냈다가 학교폭력의 피해를 입어도 평준화 노래만 부르면 된다. 학부모들이 미리미리 좋은 중고등학교 골라서, 그게 나중 일류대로 연결되더라도. 자기만은 끝까지 평준화만 찬양하다가 자녀가 삼류대 가더라도. 그래도 계속 평준화 예찬시만 지어야 한다. 막말로 재판장, 대법관, 총리, 全국무총리, 감사원장, 국회의원, 검찰청장, 全검찰청장, 서울5대 병원 병원장, 국제적인 회사 임원들, 국회의장, 대형로펌 중급 이상들, 재산 1조 이상 클럽원들, 헌법재판소장, 전직들, 현직 정당 수장들, 여당 야당 전대표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금감위에서 눈치보며 꼬박꼬박 인사드리는 인물들, 공정거래관리위원회에서 허락 받으며 삼의 받는 분들, 제3공화국 재산 축적 후세들, 제4공화국 실세들, 제5공화국 노른자들 집안........! 그분들 자제들이 평준화 학교에 다니던가? 평준화가 그렇게 좋으면 그분들부터 자제들을 평준화 중고등학교에 보낼 거 아닌가. 그런데 아니잖아요? 대체로 돈 없고, 학업열 떨어지고, 시간이 없거나, 난초형보다 방임형이던가, 학교폭력과 관계없이 강하게 키워야 한다 합리화던가, 사립초등학교 보낼 형편이 안되니까. 다 그 때문 아닌가. 이거 몰라서 말을 안하나 알아도 일부러 모른 척하는 건가? 난 정말 이해가 안된다. 뭐 능청이야 뭐야? 
    자, 다음으로 "획일성 VS 다양성"을 간략히 살펴보자. 원리를 알면 평준화를 자동적으로 알게 된다. 그래야 평준화를 하지 말아야 한다가 아니라, 어떻게 해야 한다랄지. 평준화라는 명칭을 고집할 게 아니라. 공교육 강화처럼 우리가 지금 부족한 게 무엇인지를 알 수 있음. 그러다 좋아지면 이미 선진국처럼 공교육이 좋은데 평준화 라는 말이 왜 필요하지? 그러다 좋아지면 좋은 예시처럼 이미 이상적으로 생각했던 평준화의 장점을 실현시켰는데 그래도 평준화 얘기가 나올까? 언뜻 봐서는 안 나오겠으나. 만족 불만족 이치처럼 지상에 천국을 만들어도... 넘어가고. 어지 됐든
    두발 자율인데 다시 두발 단속으로 가볼까?
    야간통행 자율이자 치안 안정인데, 야간통행부터 금지시켜 볼까? 아님 복장불량은? 
    기성복 VS 맞춤복: 맞춤복 패션쇼 때문에 기성복 수준 상승. 맞춤복...없으면......? 그런데 평준화라...! 완전 못 사는 나라에서 최상류층이 수입품만 쓰고, 아랫것들은 국산품 써라. 그럴 수도 있다만. 수입품이 들어와서 경쟁을 해야 국산품도 수준 상승. (극히 드문 예로 일본은 외제품 수입 철폐로 1세기를 버텼는데. 공산국가와 차이점이 뭐냐, 그 1,2세기 동안 세계를 장악할 국산품을 만들어버렸다는 점. 지금 얘기는 아니다만 극히 드문 예시. 또 캐나다는 자동차도 못 만드는데 수입품이 너무 많다? 인구가 몇인데 뭐 국산품으로 다 만들어? 못 만듬. 집중이 나음. 또 국가 초기 설정부터 몽땅 수입품이자 수입 체제였음)
    국민차 VS 고급차: 인도 국민차&열차가 좋을까, 빈부격차 감안하고 평균선 올리는 게 나을까? 
    평화공원 VS 혼돈지역: 공룡 없는 북유럽은 불가능이자 남 얘기. 국제정세도 많은 힌트 제시
    서유럽 VS 동유럽: 동유럽이 획일성 강조할 동안 서유럽은 저 멀리 앞서감. (손차양) 안 보임! 
    북유럽 VS 比북유럽: 전세계에 북유럽 체제 가능한 나라는 단 몇 군데 없음. 나머지가 섣불리 따라할려다가는 오히려 망함.
    (다만 교복 대 자율복의 경우. 전통이 왜 존재하겠나. 또 교복 있어 장점도 많음)
    대표적인 예: 고아원 
    고아원은 대표적인 평준화 단체. 그런데 고아원 출신 분들께 성장기를 여쭤보면... 어떨까? 평준화 그게 말처럼 쉽다면 뭐가 문제겠나. 
    대표적인 예: 부산 형제복지원 (1975년부터 1987년까지) 굳이 설명 생략
    대표적인 예: 삼청교육대 (1980년대) 무슨 지금 생각하니 그렇게 청소한 게 좋았다? 마피아 색출처럼 단 몇몇은 좋아보일지언정. 아무나 막 데려가고. 가난. 저학력. 체제 반항. 사회지도층이 지배하는데 방해된다 싶으면 아무나. 누구나. 뭐든지! 그런데 그때가 좋았다? 뭘 모르시거나, 아니며 잘 알지만 그냥 떼쓰기. 투정. 응석. 막말. 스트레스 해소. 그렇다고 또 다양성과 착한 척을 괴상하도록 법조항에 고지시켜 봐라. 지금 캘리포니아처럼 100~200만원 절도를 무슨 경범죄처럼 사소하게 다루거나 흐지부지. 옛날처럼 공탁금과 죄값을 퉁치는 걸 뭐라하더라. 얘기 길어지니까 통과. 





    8

    [학교폭력 ↔ 평준화]
    자, 학교폭력! 공부 잘하는 고등학교, 공부 못하는 고등학교. 전자와 후자. 어디서 학교폭력이 많을까? 질문을 바꿔보자. 성적 우수자가 많나 공부 포기자가 많나. 공부 잘하는 학생이 그럴 수도 있다만. 딱 봐도 안다. 공부 잘하는데. 내가 일류대 가는 게 최우선인데. 그게 목적인데. 모든 시간을 투입하고 엄청나게 노력해도 힘들 수도 있는데. 그 시간을 빼서 타 학생들을 괴롭히라고? 시간 없다. 어? 안한다고. 그럼 시간이 남아도는 학생은? 학교폭력이 있는 고등학교에 자녀를 보내고 싶나, 아니면 적어도 학교폭력은 없는 고등학교에 자녀를 보내고 싶나요? 어른들 다 경험했지 않나. 대학교도 서울대 VS 지잡대. 고등학교도 막 막 옛날에 막 막 ... 다 아시잖아요? 그런데 평준화? 또 통계로도 다 나온다. 평준화 비실시 지역과 일류대 진학률은 정비례한다고. 
    뉴욕에서 험악한 동네.
    동남아시아에서 목숨 걸고 밤거리를 걸어야 하는 동네.
    남아메리카에서 그야말로 살~발한 동네.
    아프리카는? 중동은? (어른들은 안다 드라마 대사를. 죽고 싶어 환장...! 근데 현실에서? 생략)
    그처럼 살벌한 동네와 세계적인 부촌이 평준화 되던가? 고등학교도 똑같다.
    물론 평준화의 반대급부로 서열화, 특수화가 너무 난립해도 문제는 발생할 것이다. 지금과 전혀 상이한 막 막 별의별... 그럴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단점 관련하여 다 논의했다. 민영화. 기부금. 도박도시. 사행성 산업 등등. 또 3문단에서 예로 든 거 말고도 기타 등등. 다만 아는 게 먼저란 얘기다. 
    즉 평준화인지 서열화인지. 일반화도 아니고 그렇다고 특수화는 적은데. 혼재되었다만 말로는 일단 평준화? 이상함. 그 때문에 이런 경우도 생긴다. 정확한 숫자는 대략 사정 감안하여 이해하고 일단 적어보자면. 
    40년전 非서울 고교들이 10~40명씩 서울대 보냈음
    40년전 非서울(양평)고교는    1명씩 서울대 보냈음
    40년전 非서울(창평)고교는    0명... 서울대 엄두도 못냄 
    (당시 중론: 대도시(광주)에서 교교 떨어지면 거기간다였음)
    짜잔~ 40년후
    지금 非서울 고교들이 0~1명씩 서울대 보냄 
    지금 非서울(양평)고교는 10명씩 서울대 보냄?
    지금 非서울(창평)고교는 20명씩 서울대 보냄? 
    * 농어촌 전형으로 엄청나게~ 수혜를 입음. 그럼 자동적으로 나머지가 피해를 입음. 
    * 허나 이런 불이익 누구나 사회적으로 감수하잖아요? 근데 그거 시작이라니까요 글쎄.
    * 非서울(창평)고교가  1980년쯤에 어른들 말씀에 의하면 (속칭)꼴통들 가는데였음.
    * 그런데 시대가 바뀌니. 서울의 양평, 전남의 창평은 대도시에서 학원 버스도 보내 인강(인터넷 강의)도 좋아. 지역 인재들이 모이네? 농어촌 전형 이것도 꽤나 문제 많음. 고등학생들이여~ 네? 대학교에서 이거 경험해보신 분들이여, 네? 이렇단 말씀.
    * 문제고에서 단박에 명문고로 뒤바뀜! 물론 그래 봤자 전통적인 명문고와는 비교 불가. 자, 이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평준화가 그렇게나 좋으면 모두 평준화에서 모여라. 그래서 교실은 물론 전학생들 가방, 이마, 안경에 보디캠 달아라. 그래서 학교폭력 관련자들? 교도소처럼 걔네들끼리 범죄학교에 모여서 공부하게 만들면 된다. 영화에서 많이 봤죠? 그럼된다. 물론 완전히 걔네들끼리만 붙여놓으면 교화가 안될 테니. 당연히 판사님, 검사님, 대형로펌 자제분들.... 사회지도층들 자녀를 단짝으로 추첨(일명 뺑뺑이) 돌려서 붙여놓으면 된다. 그럼 자동적으로 미리미리 조심하게 되어 있다. 
    그럼 또 검사, 변호사, 판사... 개인 인권? 사회가 망하는 것보다 개인의 인권이 더 중요한 할까? 근데 하필 그 개인이 개망나니. 시대가 좋아졌다고 그 개인의 인권을 유독 강화하면. 혼자 망할 거 함께 망하는 거 밖에 안됨. 여러분, 인생을 살면서 돈문제로 직접경험 해보셨죠?) 혼자 망할 거를, 괜히 판례 전례 인권 따져서... 싹 다 같이 망하는 거 밖에 안됨. 물론 고위층, 사회지도층은 미꾸라지처럼 쏙 빠짐. 아시겠습니까? 한국전시체제 때 도망갈 궁리, 이미 주한미군 작계에 보면 특급 대피 명단에 이름 다 올려짐. 영화에서 안 봤습니까? 역사 안 배웠습니까? 한글 모릅니까? 사고체계, 정신분석부터 다른데. 다른 나라들이 북유럽처럼 교도소를 호텔처러 만든다? 말이 안됨. 좋게좋게 넘어갈라 했드니만 (절레절레)






    9

    그런데 노력의 가치가 시대적으로 심각하게 저하됐다고? 아니다. (한국은 그렇고 궤도 진입한 선진국은...논외로 치자) 노력의 가치만 강조하다가는 세계 경쟁에서 밀린다. 선진국들이 노력의 가치를 최우선으로만 강조했다면. 뭐 하러 중공업, 경공업 몇몇 분야를 후발주자들한테 양보했을까? 첫재 (펜대 굴리는 시늉), 둘째 (돈 세는 시늉), 셋째 아예 기축통화를 비롯해 모든 표준과 기준을 선진국 위주로 설정해버리는 게임 체인지! 탄소배출권이라는 둥 친환경 산업이라는 둥. 뭐니 뭐니 해도 소프트웨어 등등. 다 그런 얘기다. 세상이 이렇게 바꼈는데 대체 언제까지 "노력"만 붙잡고 있어야 할까? 
    지능 떨어지는 학생 붙잡고 아무리 닥달해봐라. 제아무리 노력해도 범위 정해져 있다. 
    암기력 좋지 않은 학생 붙잡고 옛날식으로 떽떽거려 보자. 그럼 서울대 갈까? 어림없다. 
    결론적으로 노력의 가치 하락은 없었다. 다만 기본으로 전제됐을 따름에. 더불어 다른 칼럼에서 적었듯이. 
    (즉 구시대적 기준인) 
    타고난 지능이라는 유전(DNA) + (인풋) 노력 = (결과값) 얼마부터 얼마까지 라는 범위 뚜렷. 
    그래서 똑똑한 양반들은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암기력으로 암기왕이 될 수는 없기 때문에 인생을 잘산다. 지방대 출신? 웬만한 지방대 신입생은 물론 졸업생들 거의 다 열등감 투성이. 아니라면 거짓말이다. 뭐 자기는 지방대 나온 걸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솔직히 따지면 또 그렇지도 않음. 그럼 돈이라도 많이 벌면 되잖아? 아니면 돈을 적게 벌고 행복하던가. 그러면 된다. 또 살아보면 학벌이 중요하기도 하지만 꼭 그렇지도 않다. 그걸 뛰어넘을 정도로 기본 지능과 암기력 대신에 내게 숨겨진 다른 재능을 발굴하면 된다. 창의력을 비롯해 각종 지표가 얼마나 많은가. 생각해보니 나도 내 친구들 상당수는 내가 고졸인지 삼류대 출신인지 알고 싶지도 않고, 지금까지 묻지도 않았고, 모른 친구들이 더 많았던 것 같다. 친구 뿐만 아니라 친했던 직장 동료들도 그랬다. 지금 생각하니 완전 신기하다. 그 대신 누가누가 돈이 많은가, 누가누가 여자를 잘 꼬신가, 누가누가 행복한가가 더 중요할 따름. (자기가 왠지 불행하다거나 여자 못 꼬시고 행운 없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보다 좋은 학벌인데... 서열정하기 대번에 정신분석됨. 자기가 자존감 높고 행복하거나...그러면 서열을 왜 정해? 친구들만 봐도 하등 필요가 없다. 또 연애에서도 여자가 남자한테 나 어디 바뀐 거 없어? 무슨 남자 노예들만 사귀는 여자들이 많은 세상이라서? 허영녀 전성기인지 아닌지 몰라도. 뭐 그 얘기는 넘어가고 어쨌든. 마초 세계에서 애정운 없는 놈들은 다른 친구들과 좀 결이 다름. 물론 그분들 듣기에 섭섭할 수 있다만 그럼 말이 라도 통하면 OK. 근데 말도 안 통해. 그럼 어쩌라고요? 착한데... 음 그냥 착해)
    예를 들어 지능과 암기력은 지방 2,3류대인데. 농어촌 전형으로 서울권 용꼬리 대학에 진학하는 것도. 뱀머리보다 용꼬리가 웬만하면 낫지만 100%는 아니다. 그건 각자 알아서 판단하고. 어쨌든 시대적으로 노력이 지나치도록 가치 폄하된 게 아니란 얘기. 다른 예로,
    독학. (국내)세무사, (국제)회계사, 특급 변호사? 그분들 가운데 독학으로 합격하신 분이 많나? 독학생 비율이 과연 얼마인가는 그분들께 여쭤보면 된다. 게다가 그분들 출신대 비율은? 그런데 노력만 가지고 대체 뭘 한다고. 그나마 (펜대 굴리는 시늉) 앉아서 공부하는 분야 말고. 예체능 분야는 또 어떻고. 7부 리그 축구 선수가 제아무리 노력을 해봐라. 2,3부 리그에서 스카웃 해주나? 희박하게 있긴 있으나. 말 그대로 희박함. 또 괜히 직업과 7부 리그 축구선수를 병행하다가 노력의 노력의 노.... 그러다가 병난다. 다친다. 부상으로 7부 리그마저 그만둬야 할 수도 있다. 지능&암기력과 비례하는 분야는 이렇고. 다시 앞서 얘기인 지능&암기력을 제외한 평가분야의 중요성을 이어가자면. 
    40년 전에 비서울 고교들이 서울대에 10~20명씩 기본으로 보냈는데.
    왜 현재 비서울 고교들은 서울대에 0~1명 겨우겨우 보낼까 말까 할까?
    스포츠 구단으로 비유하자면 1부 리그 팀들은 시대가 바껴도 살아남았다. 팀평균 연봉이 상위 30% 이상들이 나눠먹기식으로 우승도 번갈아가면 하는 식. 게다가 APPLE, MICROSOFT, GOOGLE, nVIDIA...같은 브랜드들이 왜 잘나갈까? 왜냐하면 리더가 잘 끌어 우수한 인재들을 죄다 흡수해서 성과를 보여주니까. 입시 제도가 50년 동안 바뀔 동안. 교육업 종사자들도 이적 많이 했겠지. 교육업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서울이 그 모든 걸 빨아들이는 블랙홀처럼. 그런데 언제까지 암기력과 노력만 강조하는 지방 중등학교? 한마디로 도태된다. 그래서 40년 전에 서울대에만 20명씩 보내던 고등학교가 지금은 겨우 1명 보낼 둥 말 둥임. 아니면 대부분 0명. 또 앞서 칼럼에서 말했다. 공감능력 말고도 다른 가치평가 능력들은 차고도 넘친다고. 근데 언제까지 암기력과 노력만 붙잡고 있을 건데. 아니면 뭐 공감능력? 여자가 막 나 어디 바뀐 거 없어 틀린그림 찾기 능력? 예를 들어 한중일만 따져도 최우선적으로 기초와 기본을 수입했으므로 일본은 그나마 (평균연령과 인구구조 감안하여) 부자가 된 다음에 늙었다만. 한국은 부자 되기도 전에 늙고 중국은 또 어쩌고. 현실이 이런데 속된 말로 뭐 암기빨로 일류대를 보내고 싶다고? 그렇게 용꼬리에 입성하거나, 그렇게 용머리 대학에 진입하더라도. 거기서 꼴등하면 인생 불행해지기 쉽상. 또 용꼬리가 다 좋은 게 아니다. 웬만하면 뱀머리보다 낫지만. 다 여러 형편과 사정을 살펴봐야 결론나는 것. 
    관련하여 영국이 직접경영이던가 간접이던가. 아무튼 식민지가 줄어가던 시절 반대로 식민지 경영&관리 인력은 대폭 늘어가던 그래프. 왜 그랬지? 라고 인문교양서에 나와있는데. 지금 한국에서 옛날 콩나물 같던 1반 학생수. 엄청 많았다. 그래서 선진국처럼 지금은 많이 줄였다. 즉 선생 대비 학생수. 즉 그건 줄었는데 반대로 교육공무원은 늘었다? 그게 지금이 정상이고 과거가 비정상이라서 그런지. 찬찬히 생각해보고 신문기사를 작성해야지. 일찍 퇴근하고 싶어서 살짝 주제만 던지는 식의 원고 마감은 곤란하다. 그럼 또 거기에 혹해서 어쩌고저쩌고 이러쿵저러쿵 말만 많고 시끄러워지는 식이잖아. 어찌 됐든 일찍 칼럼 결론 정의하자면 이렇다. 

  • 능력은 노력만 있는 게 아님. 단지 노력은 기본! 세상이 이렇게 급변하는데 적응력보다 무작정 노력만 앞선다? 적응력도 무시 못할 중대한 힘이다. 
  • 노력의 가치    : 노력 빼고 모든 것의 가치 = 전자는 단지 기본. 근데 후자와 무게 저울에 달아서... 물에 빠지면식 넌센스 주의
  • 세상사 불만    : 세상을 바꾸는 노력        = 가정의 행복이든 자아 실현이든. 상식과 교양과 실천이든 전자만 앞서는 거 조심
  • 現제도의 병폐 : 現제도에서 살아남는 기술 = 구분하자
  • 現제도    불만 : 現제도에서 앞서가는 방법 = 후자가 생업이자 현실. 전자는 이상의 근거이자 가상현실, 또는 희망 같은 것! 기왕 사는 인생 잘 풀리면 좋지만 좀 뒤쳐져도 괜찮다. 필자는 바보지만 여러분은 패자가 아님. 잘난 사람들은 그분들이 잘난 거지 우리가 못난 게 아니란 얘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現제도에서 앞서가는 방법? 다 앎. 아울러 못 살아도 됨. 괜찮음. 단지 노력 여하에 따라... 각자 아시는 대로. 또 어차피 나중 저승에서 만나게 되어 있음. 살아보니 인생이 긴 것 같아도 실제 길지만. 인생 부질없단 얘기도 다 내 형편에 알맞게 받아들이면 그만. 인생 부질없어질 거라... 음... 그러면 맛난 거 원없이 먹기나 하자 그렇게. 하고 싶은 거 하면 됨. 그렇다고 누구나 난봉꾼이 되자 그 얘기는 아님. 절대 아님. 







    10

    [교육열]
    한국 교육제도에 대해 많이 알기 때문에 사람들은 말한다. 
   "전세계를 둘러봐도.. 한국만큼 자식 키우기 (속칭) 빡센데가 없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많고 깊게 거론할 필요도 없다. 단순히 OX로만 봐도 완벽히 틀렸다. 완전히 아니다. (웃자는 얘기로) 이 냥반들이 나 말 못 참게 하시려 그러나, 아니면 생각을 못해서.. 생각을 안하시니까 그러나. 도대체 왜 그러시지? (절레절레) 그런데 몇몇 분들은 대체 왜 저 말이 대략 옳다고 판단할까? 왜냐하면 욕심이 많기 때문에. 욕심 내려놔 봐라. 한국만큼 자식 키우기 좋은 나라가 어디 흔할 거 같은가? 그냥 쉽게 말해 상위 10%. 그거면 최상위 성적이다. 10명 중 1등이고, 20명이면 2등이다. 이게 나빠보이나? 근데 전세계를 둘러봐도.. 한국만큼 자식 키우기 (속칭) 빡센데가 없다고요? (몸짓) 기대치가 높으니까 그렇지. 난초형이든 방임형이든 자유롭게 키워봐라. 자녀와 대화 많이 하고, 좋아하는 쪽 지원하며 참견 적고. 그렇지만 일정 범주 밖으로 벗어나지 않도록 도와주고. 일류대 굳이 가야 돼? 등등. 또 집에 돈 많아 봐. 돈 없다고 징징대고 걱정할 필요 있어? 
    다음으로 어른들 주식 좋아하지 않나. 학벌도 굉장히 비슷하다. 일류대 들어가서 사회적 성공이 어느 정도 보장되는 것처럼 말하는데. 그분들은 그럼 뭐 핑핑 놀면서 대충대충 공부하면서 대졸 이후로도 사나? 아니다. 성실성, 꼼꼼함, 집요함...노력 등 모든 게 부합해서 성공하는 것. 즉 일류대 졸업해서 좌하향 그래프를 그릴 수도 있고. 삼류대(지잡대) 졸업해서 우상향 주식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는 점. 그런데 아직도 할 얘기가 더 남았나? 미치겠다. 바쁘다 바뻐. 돌아버리겠단 말이다. 이걸로 봤을 때 사람들은 말이 많고. 다변가인 게 나쁘다는 건 아니다만. 뭘 알아도 제대로 알아야지. 수박 겉 핥기야 뭐야. 아니면 제대로 몰라. 그런데 말만 많음. 어? 이거 봐 봐. 이거 보라고요 글쎄. 남의 다리 피나게 긁으니까 내 다리가 다 가렵네. 네? 뭡니까 이게? 네? 아니면 생각을 안해. 지극히 단편적으로만 생각하고 거기다 말까지 많아. 어? 진정하고. 
    전세계를 둘러봐도.. 한국만큼 자식 키우기 빡센데가 없다고요? 틀렸다. 학원 뺑뺑이 0 + 재력 지원 0 = 범위 뚜렷. 부모의 전폭적 지원과 기대치 최상에 비해. 아무런 도움도 없었는데 자녀 혼자 알아서 중급 대학 턱하니 붙어. 그러면 겁나 편하다. 근데 재력으로 투입은 엄청, 나중 아웃풋은 시시함. 자세히 말하자면 이게 빡센 거다. 다시 말해 자식 키우기가 빡센 게 아니라, 자식을 (어느 정도 가닥 나오는데. 견적. 전망. 예상...) 그걸 훨신 뛰어넘고자 안되는 걸 원하니까 빡센 거라고요. 한마디로 부로의 (지나친) 욕심. 물론 적당한 욕심은 좋다는 뜻. 
    앞서 비속어 지잡대란 말을 왜 거론했냐 이유도 분명하다. 괜히 점잖치 못하고 싶어서가 아니다. 그게 아니라. 일단 현 입시제도를 보는 관점들이 나뉘겠으나. 부모 말고 학생 기준으로 말하자면. 학생들은 어디를 선호할까? 두 말하면 잔소리. 또 그렇게 1지망 서울권 못가고 2지망으로 지방권 갔어. 그런데 현 입시제도를 잘 이용해서 특별전형으로 들어온 친구들이 많네? 심심치 않네? 국영수 기초도 모르는 친구도 있고, 삼각함수도 모르고, 근데 자신감은 만땅. 그 친구들은 그나마 지역 거점. 즉 지방 거점 1,2,3위 상위 대학 얘기일 텐데. 필자 같은 진짜 지잡대? 말하지 않아도 사람들 다 안다. 근본적으로야 1지망 서울권  대학을 못 간 건 본인 잘못이지만. 고등학교 때 옆자리 짝궁은 학교장 추천으로 일찍 수시 합격,,, 그래서 띵까띵까 놀고. 난 뭐야? 쥐뿔도 없으면 각자도생. 또 2지망 지방 대학교를 갔더니 글쎄 여기도 띵까띵까 옛날 같으면 학력 부족해서 못 올 친구들 흔한데. 얘네들 보니 거의 다 특별전형 출신들. 그분들이 또 지잡대라는 비속어를 들먹일 수 있단 얘기다. 

    [기부금 제도]
    부제: 제도의 변화 / 다음 제도는 어떨까?
    앞서 말한 예시는 그나마 애교에 불과했다. 대입제도가 일찍 발달한 선발주자권들을 살펴보면... 도대체 얘가 여긴 어떻게 들어왔지? 흔하디 흔함. 또 정말 뭘로 봐도 부족할 거 없는 수제인데. 기부금 등등 불합격 예시도 부지기수. 이걸로 보자면 아직 한국은 그 정도로 자본주의의 정점을 달리는 건 아니란 얘기. 막말로 한국의 수장들. 대통령. 총리. 장관. 사장... 거의 다 최고 학력. 게다가 실력으로 그걸 땄다. 반면 국방의 의무는 흐지부지. 그래도 1급 학력은 제 힘으로 땀. 근데 북미를 보자면. 집안에서 기부금 100년 200년 지속. 그러면 하바드나 예일대 무조건 보장. 한국에서 국방의 의무를 흐릿흐릿하는 거랑, 북미에서 집안 덕에 최고 학력 따는 거랑. 비슷하지 않나요? 대체 뭐가 다른데요? 네?
    게다가 구세대들은 생각이 그러니까 드라마에서 꽉 막혀있다 하지. 현재도 한국에서 젊은이들은 국방의 의무를 선을 넘냐 안넘냐 등등. 빠질 수 있으면 빼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이미 옛날부터 그랬다. 그마저 겁나게 오래 됨. 그와 똑같다. 북미에서도 집안 덕에 고학력 챙기면 그게 권리요 자유며 행복인 거지. 누가 뭐랄 건데? 똑같은 이치다. 게다가 한국이 뭐 북유럽인가? 북유럽 비슷하게 흉내내는 부분도 있다만 속 알맹이는 완전히 북미권이다. 북미에서도 캐나다처럼 세금 내는 거 징그럽게 싫어한다. 그냥 승자독식. 패자독박! 근데 뭔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것처럼 어쩌고저쩌고. 저번에 말 안했나? 
    예를 들어 한국에서 넘어온 아가씨가 육감적이니까, 딴 아줌마가 또 성적 매력이 풍부하니까. 어라? 침 질질. 탐욕 안 멈춤. 하여 친해졌다가 어떻게 돈 빌려줬어. 누가? 한국계 일본인이. 그 심보가 뭐겠나? 좋으면 먹고 안되면 말고! 그게 심보다. 선량한 마음이 아니라 늑대의 군침. 야욕. 애초에 의도가 떼먹은 셈치고 찔러보기. 잃는 셈치고 베팅! 근데 나중 돈도 잃고 여자도 떠나고. 어? 에라~ 속뒤집어짐. 그래서 웬 한국계 기자를 만나고 나니 그래서 어떻게 일본을 해보겠냐는 둥 어쩌고저쩌고 별의별. 별 거지 같은.... 별의별 속보이는 걸로 포장하고 좋은 척 훈수질하고... 못되도 못되도. 저분이 가난하면 베팅할 기회조차 없을 텐데. 부자니까... 졸부 심보. 
    좌우지간 '기부금 제도'라는 주제 결론은 이렇다.
    정부 부처의 민영화와 상당 부분 흡사한 이치.
    정부 부처 민영화 ≒ 기부금 제도
    그게 바로 기부금 제도라는 것.





    11

    [교육제도에서 만족이란?]
    아마도 없겠죠. 대신에 불만족은 클 테고. 그래도 가정은 자유이자 때때로 이로우니 시도해보자면. 만약에 천국의 대입제도를 도입해서 정착했다고 가정해보자. 그럼 만인이 만족할까? 그럴 수는 없다. 그럴 리는 없다. 어떻게든 틈새가 발생. 어찌 됐든 반론은 붉어짐. 관련하여 많은 얘기를 취합해보니 이런 의견들이 많더라. 그 가운데 하나로. 
   "수능만큼 공정한 시험은 없다" 
    그런데 정말로 그럴까? "지능/암기력/노력"이라는 3박자 기준으로 보자면 그렇다. 그럼 나머지 평가 항목은 다 어디로 가버렸을까? 이건 (과장하자면) 마치 공감능력 외에 나머지 능력들은 하나도 보지 말자는 것과 똑같은 얘기다. 물론 개발도상국일 땐 (겉보기에) 수능만큼 공정한 시험은 없어보인다. 국가가 인구성장 시기일 때 (단편적으로) 수능만큼 공평한 시험도 없다고 생각한다. (허나 전국민 부자도 안됐는데 벌써 인구하락기. 전성기 맛보지도 못함) 그러면 비유해서 말하자면 APPLE, MICROSOFT, GOOGLE, nVIDIA 같은 회사들도 오직 수능 같은 시험으로만 인재를 선출할까? 아니다. 전혀 아니다. (겉보기에) 수능만큼 공정한 시험은 없다고 판단한다면 그래야 하지 않나. APPLE, MICROSOFT, GOOGLE, nVIDIA도 전부 다 오직 수능으로만 인재를 뽑아야 옳다. 근데 아니지 않나. 성장가능성, 잠재력, 협업력, 창의력... 공감능력 외 다른 능력들이 얼마나 많다고 말 했지 않나. 그런데 세계 최고의 회사들이 오직 수능으로만 인재를 구성해야 한다? 얼핏 보기에 수능이 최고인 거 같지. 그래서 그때로 돌아가자? 돌아갈 수 없다. 만약 돌아간다고 하더라도 (수능으로만 인재를 사회지도층에 올려줫던 대가 때문에) 올라갔던 국가 경쟁력은 주춤. 구매력 지수도 멈칫. 기타 등등. 
    자, 어른들은 죄다 박사님이니까 하는 말인데. 왜 성(젝스) 문제에 대해서 네델란드처럼 합법화하지 않을까? 만약 그러면 그게 산업화 되기 때문. 음성적으로만 쉬쉬하던 분야가 유럽축구 명문 구단처럼 브랜드화 되므로. 네델란드처럼만 되면... Starbucks, McDonald's, PepsiCo랑 똑같이 되는 게 아니라. 말도 못하게 된다. 규모는 장난 아니게 되고. 뒤로 되돌아갈 수도 없고. 요즘 뉴스에 나오듯이 (좀비영화에서나 봤는데) 막 뉴욕, 시카고에서 마약에 취해 좀비랑 똑같은 사람들. 그게 합법화의 부작용이다. 그럼 역간척 못한다. 총기가 연필과 볼펜보다 더 흔하고 일반화됐는데 무슨 수로 되돌리나? 못 돌린다. 절대 불가능. 아직 무슨 얘기인가 가늠이 잘 안될 수도 있다만 좀 더 직접적으로 말하자면. 1980년과 2023년은 하늘과 땅 차이란 말이다. 천국과 지옥이 같나? 틀리지만 재밌는 지옥과 재미없는 천국이 다르다는 것 정도는 안다 라고 말할 수 있으면 뭐 하나. 그래서 아무리 설명하더라도 수능만큼 공정한 시험은 없다, 따라서 다시 그쪽으로 재정비하자. ~라고 해서 됐다고 가정한다면. 
    그러면 네델란드...처럼 규모화,합법화,전문화에 전부 다 무릎 꿇게 된다. 당시에는 "지능/암기력/노력"이라는 3박자만 기준으로 전국에 고르게 분포됐으나. 시대가 어떻게 변했는데 지금도 똑같이 될까? 어림없다. 정시 수시 구분도 없어졌겠다 서울은 블랙홀처럼 좋은 인재와 뭐든지 좋다 싶으면 그 모든 걸 완벽히 흡수했겠다. 그러면 완전히 재산과 일류대 진학률은 정비례! 그야말로 돈 순서대로 정비됨. 이래서 수능만큼 공정한 시험은 없다...같은 단편적 생각을 주의하자는 거다. 원래 시험이란 거의 다 공평해보인다. 어느 시험이든지 시험이니까 공정해보이겠지. 수능도 똑같다. 그런데 거기서 끝인가? 
    아울러 舊시대에 비해서 現시대는 노력이 상대적으로 덜 조명받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드리는 말씀인데. 자긴 동수저,흙수저지만 교육제도 바뀌면 우리 자식도 일류대 보낼 수 있다? 앞서 말했다. 자녀가 중간 유전자만 물려받았다면 학원 뺑뺑이 전혀 없이 혼자 알아서 지방대(주립대) 정도는 간다고. 물론 舊시대에 비해서 現시대는 노력이 상대적으로 덜 조명받기 때문에, 그러므로 現시대는 돈만 투입하면 얼마든지 자녀를 일류대에 어렵지 않게 진학시킬 수 있다? 아니다. 것도 자녀 나름이지! 안되는 자녀를 아무리 달달 볶고, 들들 닥달하며, 겁나게 떽떽거리든 어쩌든. 속된 말로 지랄...막 오만 노력을 다 해 봐라. 될놈될 안될안일 뿐이다. 무슨 학원 뺑뺑이에 막대한 재력으로 과외만 시키면 일류대 척척 합격? 아니다. 절대 아니다. 정리하면 마치 부자 인성처럼,
    a) 학원 뺑뺑이 최상급 + 막대한 재력 지원 = 될놈될 안될안 
    b) 학원 뺑뺑이 0       + 재력 지원 0        = 범위 뚜렷
    요약하자면 집값과 일류대 합격자는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옳다. 맞다. 그러나 노력 외적인 부분이 시대적으로 부각된 거지, 노력의 가치가 옛날에 비해서 더 대두되지 못했다는 게 아니다. 이렇게 조금씩만 제도가 바껴가도 말이 많은데. 아무리 좋게, 낫게, 아름답게 변한다고. 만인을 만족시켜줄까? 아마 손만 까딱해도 일류대, 최고 부동산, 최상 조명발... 다 만족시켜야 할 걸? 그래도 여전히 수능만큼 공정한 시험은 없다고요? 웃긴다. 근데 웃음 안 나옴. 냉소라도 좀 나와줘야 하는데. 그마저 안 나옴. (이런 걸 쓴 웃음이라 한다. 가족이 죽었어 뒤늦게 인터뷰했어. 근데 그 쓴웃음 보며 왜 웃녜. 구시대 현시대 구분도 못하는 것처럼... 넘어가고)
    그래서 수능과 EBS 때로 돌아가자 해서 그렇게 됐다 해도. 네델란드처럼 못 돌리고. (지금도 집값 대비 일류대 비율은 밀접하지만) 오히려 완전히 부자들을 위해 (속칭) 판 만들어주는 것 밖에 안된다. 이와 같은 사정에도 불구하고. 그럼 학원 뺑뺑이 0 + 재력 지원 0 = 일류대 가는 학생들은 뭔데? 네? 부모가 신경 전혀 안써도 죄다 알아서 하는 친구들은 대체 뭐냐구요. 과연, 그분들이 現교육제도에 대해서 비판을 많이 하던가? 아니다. 그분들이 공정하다고 말하는 수능+EBS 시대로 돌아가자고 목소리를 높이나? 아니다. 그럴 필요가 없다. 바뀌면 바뀐대로. 
    물론 배경지식 논하자면 (일류대) 입구가 좁고 출구는 넓으니까 더더욱 이러는 것 같을 수도 있다. 일류대 들어갈 숫자는 한정인데 들어가기만 하면 인생 어느 정도 보장이니까. 물론 다 노력하겠으나. 만약 일류대 입학(입구)가 진입이 어려운 것과 별개로 출구(졸업)도 어렵다거나. 졸업 후 고생해서 뭔가를 성취해도, 공장 노동자와 배달 노동자와 행복도가 큰 차이가 나지 않으면. 그럼 적어도 지금보다는 덜 일류대 일류대, 돈 돈 돈 그럴 거 아닌가. 아무튼 출입구 연구는 내가 잘 모르니까 넘어가고. 다시,
    수능만큼 공정한 시험은 없다? 
    그때는 인터넷도 없었다. 핸드폰도 없었다. 놀거리도 부족했다. 당연히 입시 산업도 열악했지. 또 반복이지만. 시험이란 원래 공평해보인다. 뭐 수시 정시? 다 공평하다. 다만 불리한 사람들한테는 불공평해보이겠지. 그렇지만 유리한 사람들한테는? 불리 유리 떠나서 것도 시험이지 않나. 그런데 어떻게 안 공평해? 공정해. 근데 결과적으로 통계와 도표를 참고하니 또 불공평하다 말이 나오는 것일 뿐. 당시에는 3S 정책처럼 대중들을 현혹시키는 게 최고로 중요했다. 사회지도층이 한마디만 해도. 입만 뻥끗. 손만 까딱. 당연히 입시처럼 공정해보이는 건 최고로 국민을 길들이기 좋은 덕목이지. 그런데 이제 와서 알고 보니 그건 썩 공평도, 공정도 하지 않았다는 점. 더더군다나 그걸 결과의 평등처럼 보이게 만든 대가는 생각 안해보고? 즉 세계화된 세상에서 구시대적인 기준으로 돌아가자는 거는, 결과의 평등이 아니라 기회의 평등을 실현하자는 거. 근데 이미 기회의 평등은 지금도 주어짐. 다만 시뮬레이션, 전망, 견적... 다 알아버리니까 그게 무슨 기회의 평등이냐며 징징대는 걸로 보인다는 점. 

도표 B
────────────────────────────────────────────────────────────────────
                        기회 평등     결과 평등     성장성 평가     主평가항목
────────────────────────────────────────────────────────────────────
1980년 한국입시        O               X                X               3   ~   5개
2023년 APPLE....       O              X                O               300~500개

농어촌 전형:       적당한 핸디캡은 사회적 배려 등등
                           과도한 핸디캡은 모두에게 불리함
                           가령, 하급을 상급대학이 받아줌? 걔도 못 따라가고, 어울림 동기도 벅차고, 끌어주는 학교도...
                           결과적으로 심한 핸디캡은 싹 다 불리해짐. 남들은 (개)고생해서 들어갔는데 
                           공부 못하거나 중간인데 좋은 대학교에 받아준다라... 부당하잖아? 
                           사촌형 와서 필자의 집안.... 설명 안 했나? 
외국인 전형:           아시다시피
본캠 분캠 (비슷):    아시다시피
본캠 분캠 (현격):    아시다시피
────────────────────────────────────────────────────────────────────

    게다가 현재 국가 각종 순위에서 수능만으로 대입 뽑는 나라가 있나? 없다. (아마도 없다고 보는데...있으면 있다고 지적해주시기 바람) 그게 없으니까 그 나라들이 국가 각종 순위에서 최상위에 포진한다는 점. 그게 그렇게나 공평한 거 같으면 선진국들이 죄다 수능만 입시 기준으로 선택할 거잖아? 그런데 안 하잖아요. 하지 않는다고요. 다만, '정시'시스템의 극한인 싱가포르인 예시는 있다. (그렇지만 막말로... 사석에서... 넘어가자) 그래서 수능만큼 공정한 시험은 없다고 단순히 생각하여, 만약 그게 실행된다면. 그러면 북미식 승자독식도 재미도 없고. 북유럽식 평등과 복지도 없으며. 거기서 멈출 수는 없으니 싱가포르처럼 13살 학력고사 시스템을 넘어서, 이미 고급 유치원 많으니까. 10살에 모든 걸 결정짓게 될 것이다. 그러면 당연히 계급제 정착 → 빈부격차 심화 → (풍토와 민족성 감안하여) 더더욱 각박한 사회. 이러면 한국도 옛날에 무조건적이었던 중등입시. 그걸 부활하자는 거잖아? 시간문제. 아니 이미 정착. 옛날에 정착.  
    딱 1개만 덧붙이자면. 수능+EBS로 돌아가면. 아마도 내가 봤을 때 우려되는 게 그거다. 바로, IMF를 주기적으로 겪게 될 수도 있다는 점. 모르긴 해도 아마도 규칙적으로 위기를 만나지 않으면 안된다는 점. (근데 주기적으로 이겨내기만 하면 되는 거 아니냐고요? 또 또 또) 남아메리카를 학자들이 괜히 공부할 리는 없음. 그런데 이러다간 한도 끝도 없겠다. 하여 마이크를 넘기는 의미에서 다음 도표를 생각해볼 걸 권장함. 

도표 C
────────────────────────────────────────────────────────────────────
사회     고소득층     중소득층     저소득층
────────────────────────────────────────────────────────────────────
게임     현질최고     과금유저     무과금유저(무료이용자)
입시     상                중               하
세금     고세금         중세금        저세금/지원
나라     기초소득O   기초소득X   빈곤층/최빈국
복지
행복
전업
아르바이트족
────────────────────────────────────────────────────────────────────





    12

    [1980년 교육제도의 장단점]
    장점도 많겠으나 그 가운데 하나로 개천에서 용날 수 있었다를 손꼽는 분도 많을 텐데. 왜일까? 왜냐하면 중상급 지능과, 상급 노력과, 상급 암기력만 갖춘다면 누구나 일류대에 진학할 수 있었기 때문. (그게 자연스럽게 사회지도층으로 연결, 성공 거의 보장) 자, 당시 시대가 어땠나? 말도 못하도록 불공평한 시대. 지금처럼 세계 언론지수, 세계 민주화 지수, 세계 구매력 지수, GNP, GDP. 그 윤택한 궤도를 저 멀리서 바라볼 수 밖에 없었을 뿐만 아니라. 한마디로 뭐다? 살발한 시대. 응? 그야말로 살~벌한 시대. 그 반작용으로 더더욱 사람들은 순박하고, 순수하며, (지금처럼 웃음을 잃어버린 어른이 아니라) 어른 아이 구분없이 누구나 웃상이고. 그래서 교육제도 만큼은 공평하기를 원했던 시대. 사회지도층의 무시무시한 권력을 잘 아니까. 돈 봉투와 007 가방이면 만사형통이니까. 교육제도 만큼은 평등해야만 했던 시절. (아울러 지금 같은 고상한 체계는 상상도 못함. 지금도 미래를 예견하는 건 어려운데 당시에... 상상도 못함) 더더군다나 외제차를 평생 살아도 못 봤고. 유럽 축구리그가 존재하는지도 몰랐던 때. 인프라스트럭쳐든 뭐든지 그땐 그 교육제도 말고 다른 건 상상할 수 없었다. 연탄불 난방. 약수터 물. (여름빼고) 집에서 샤워 평균 0번. 푸세식 화장실도 흔하디흔함. 그래서 더더욱 당시의 교육제도가 그리운 사람들도 꽤 있을 수 있다. 
    다시 말하자면 가뜩이나 시대적 형편이 그런데 그나마 교육은 (겉보기에) 굉장히 공평해보였거든? "지능/암기력/노력" 딱 이 3박자만 갖추면 누구나 일류대. 따라서 전국 지도. 도표. 도형. 그래프. 통계로 여실히 증명. 무엇이? 바로 공평함이. 이상적인 평등함이 말이다. 그래서 그에 말미암아 수혜를 입은 주고객이 누구일까? 당연히 중하위층. 만약 성장가능성 없고, 인성 떨어지며, 천성이 못되먹었을지언정. 오직 "지능/암기력/노력" 딱 이 3박자만 갖추면 누구나 일류대. 고시제도도 비슷. 그렇게 사회지도층으로 연결. 이걸로 보자면. 지금 생각해보니 일부분 굉장히 불합리한 제도이기도 했다. 단점이 나중 어떤 뒷감당을 불러올지 상상도 못할 제도였다는 점. 근데 그걸 생각하기가 쉽냐? 어렵다. 못한다. 왜냐하면 너와 나 많이들 수혜를 입었기 때문에. 또는 혜택을 봤으면 봤다고 잊고, 안 봤으면 지났다고 잊고! 그렇게 덕을 봤는데 단점을 왜 생각해? 바꿀 생각도 못함. 안함. 그러다 시대적으로 서서히 바뀌는데. 그렇게 오늘 날이 되고 보니 非서울권 옛날 명문고등학교들은 서울대 20명 입학에서 당장 1명 또는 0명으로 전락. 그래서 완전히 콘크리트화 됨! 설명이 길어졌는데 1980년 교육제도의 장점은 앞서 말한 부분 외에도 많다만 단점을 요약하자면. 그 가운데 

  • "지능/암기력/노력"이라는 3박자만 기준으로 인재를 선택
  • "성장성, 인성, 천성...." 나머지 30가지 이상은 놓쳤다는 점

     앞서 설명했듯 (당시에) 그럼 그분들이 대부분 사회지도층으로 올라설 텐데. 그 사회는 건강해질까? 미래에 행복을 완성할까? 희망찬 내일로 전진할까? OX는 아니고 상당 부분 진보하겠으나. 요컨대 부작용도 결코 만만치 않을 거라는 점. 물론 당시에는 그게 최선이었을 것이다. 물론 독재시대는 최선이 아니다. 영국, 캐나다, 북유럽...에도 독재시대가 근대사에 있었나? 1950년 이후로? 없었다. 매스컴으로 전국민 좀비화. 인터넷도 뭣도 없음. 조작질 기타 등등. 그래서 당시 교육제도가 최선에 가까웠다는 점을 또 논점 흐려서 어리석은 끼어들기는 사양하고. 다시 이어가자면. 국가라는 단위에서 "지능/암기력/노력"이라는 3박자만 기준으로만 인재를 고급적으로 양육해도. 그 가운데 알아서 옥석 가려지고 서로 견재하며 제도적으로 보완되며... 그렇게 어떻게 어떻게 굴러는 가겠지. 그렇지만 가난뱅이가 그 불완전한 체계한테 수혜를 입은 건 좋고, 자기가 나중 부자가 되어 더 나은 체계를 도입하는 걸 반대하면 어떻게 될까? 당연히 (미래를 앞당기는) 진보는 물 건너가고 (점진적 발전이라는) 보수는 커녕.... (절레절레)! 그렇게 시대는 변하고, 세상은 바뀌며, 나라도 발전하므로. 따라서 점점 교육제도도 개선되게 되는데. 
    그래서 (현)교육제도에 이르게 됐는데. 인터넷도 빨라. 배경지식도 세계화 돼. 수입차도 일반화. 구매력도 폭상. 당연히 기대치는 천장을 찌름. 그렇게 천지개벽처럼 세상이 바꼈는데. 그런데 과연 사람들을 (현)교육제도가 만족시킬 수 있을까? 만족, 불만족은 몰라도 중요한 건 어찌 보면 절대로 만족, 불만족이 아니다. 왜냐하면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에. 
    첫째, 형편은 좋게 바뀌어 가기 때문 / 방향도 맞음 / 의도도 좋음 / 다만 악용과 단점을 보완하는 게 문제
    둘째, 내 자식을 일류대에 보내는 게 목적이므로
    셋째, 내 자식이 교육제도권 벗어나면 무관심
    고로 필자는 (현)교육제도의 문제점을 비판할 마음이 없다. 더 진짜를 말하자면 난 그런 깜냥도 안될 뿐더러. 비판은 (나보다 훨씬 영리한) 타인들께서 많이 하시니까. 또 그분들이 나보다 훨씬 똑똑하시니까. 많이 아시니까. 뭘로 봐도 낫거든. 때문에 나는 이와 같은 전체적인 그림을 알자 그걸 말하고 싶은 것이다. 
    문단 결론 내리자면 
장점: 
    (겉보기에) 굉장히 공평해보인다는 점. 
    단순! 복잡하지 않아서 좋음. 명쾌
    개발도상국에게 합리적 / 다만 장기 처방은 독약 (이스라엘이 중공업 대신 경공업으로 부흥했던 것처럼)
단점: 
   (얼핏 공평한듯 보이지만) 어차피 비리는 똑같음. 방법은 다 생김. 세세히 조사하면? 통과
   효율 좋음. 그러나 효율만 좋음! (개발도상국일 땐 괜찮지만 빈국을 벗어났는데도...뒷감당 겁나 커짐)
   "지능/암기력/노력"이라는 3박자 기준만 채택
   "지능/암기력/노력"우수자가 못하는 부분. 가령 뒷감당.... 비리, IMF 등등. 그 외에도  
   고지능,고암기력은 체재 순응자일 확률 상. 반면 혁신가일 확률은 급격히 떨어짐 (장남/막내 차이도 설명했음)
   고지능,고기억력은 정해진 것만 습득이요 쓸데없는 것까지 죄다 기억. 그런데 두뇌가 나머지까지 다 잘할 수 있냐? 힘에 부침. 따라서 APPLE, GOOGLE....브랜드는 "지능/암기력/노력"만 기준으로 인재를 판별하지 않는 것. 다만 비교적 과거형 브랜드들은 그걸 선호. 즉 그래서 과거형. 당장 네이바와 구글만 비교해봐라. 
    참고로 고지능,고암기력은 체재 순응자일 확률 높은데, 지능 고급와 암기력 고급이 아니라 최상급은? 체제 순응자일 확률도 최상급. (아니면 아예 판을 왕조시대처럼 새로 짜버릴 가능성도 생김. 즉 견제할 수단마저 사라질 수 있음) 다른 말로 뱀머리도 아니고 응애응애 꼬마대장부로 만족하라고? 노노노. 용꼬리는 커녕 욕망도 비례. 그야 다른 사람도 비슷하겠으나 체제 순응에 복종이랄지 가담할 확률이 월등히 높다는 점. 근데 만약 그 체제가 암울한 시대라면? 나치에 충성하는 프랑스인이 됨. 언제든지 배반. 항상 뒤통수 만반의 준비. IMF도 그래서 발생. 그런데 수능만큼 공정한 시험은 없다(없었다)? 하여 그때처럼... 만약 그러면. IMF 주기적으로 반복할 거 감수해야 한다. 근데 그게 IMF로 끝날지 아니면... 아니면... 그런데 (얼핏 생각해서 그게 가장 단순하고 좋아보였거나 수혜를 입었으니까) 어쩌더라? 생각을 좀 하십니다. 네? 
    일례로 한국의 노무현 전대통령 같은 경우는 "지능/암기력/노력" 평가로 보자면 최상급 대학교에 해당할 텐데. 현실은 고졸. 그렇지만 근대사 역대 대통령 가운데 (행정적 수도) 천도를 누가 시도했나? 서울대 출신 대통령들은 더 서울 집중화를 못해서 안달이었고. 서울대 출신 사회지도층도 극렬히 반대했다. 게다가 1980년 1990년 대입제도가 공평한 것처럼 생각하는데. 당시에 비리 없었을까? 겁나게 많았다. 그냥 현대입제도가 괜히 복잡해보이니까, 자세히 원리를 알기는 귀찮고 어렵고. 전후좌우 비교해보기도 싫고. 그냥 얼핏 생각해서 옛날이 좋았다 그러니까. 또 우르르르르르르르~ 우르르르르르르르~ 동네축구! 아닙니까? 이 칼럼 읽으니까 또 생각이 바뀌시죠? 팔랑귀 대회 한번 열어야겠군. 허허허허허.
    하나 더. 수능만큼 공정한 시험은 없다 라고 왜 말할까. 원래 시험이란 공정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만. 그게 나한테 유리하기 때문 아닐까? 그러면 이렇게 생각해볼 여지도 있다. 그래서 그렇게 내게 불리한 건 반대하고, 내게 유리한 것만 요구해서 됐어. 됐다고 가정. 그 말은 뭘까? 국가가 좀 부패하든 말든 말든 나만 유리하면 그만이라는 뜻. 나만 恩德을 공여받으면 됨. 근데 내가 恩德을 공여받는 대가는? 국가를 팔아도,팔려도 좋음. 내가 이래서 얼굴 팔리는 걸 안 좋아라 함(여담이자 농담 반 진담 반이다만). 뭘 모르거든. 당장 내 사익 챙기려고 나라를 판다? 빈대를 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운다. 근데 그게 좋대. 왜 안되녜. 내 불이익은 최소화 타인의 불행은 반사적으로 내 행복. 내가 불리하면 국가 찾고 어쩌고저쩌고. 내가 유리하면 덥썩, 냅다~ 국가 팔아버림. 이해되심? 그런데, 수능만큼 공정한 시험은 없다? 동네축구 생각 좀 하자. 인문교양학자들이 왜 남아메리카를 연구하겠냐고요. 





    13

    [왜 비판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현교육제도의) 방향성에 대해서 좋다고 생각한다. 최고 중의 최고는 아닐지언정 꽤 괜찮은 (현)교육제도라도 판단한다. 그러나 반대 급부도 많겠죠. 굳이 긴 설명은 생략하고. 임상실험도 아니고 논문도 아니지만 어른들은 영특하니까. 그래서 가정을 또 필자는 슬쩍 들이밀어 본다. 수시 정시... 말 많은데. 0:100부터 100:0까지. 무려 100가지로 나눠서 도입한다고 대부분 만족할까? 절대로 만족 못한다. 어떻게 바뀌든 약간 원성이 많고 적거나, 불평의 질적 차이가 달라진다 뿐인지. 어떻게 교육제도가 바뀌든지 지금과 별로 다를 건 없을 것이다. 이러면 이래서 싫다, 저러면 저래서 나한테 불이익이다. 그럼 뭐 어쩌라고요? 
    그래서 차츰차츰 개선한다. 좋아진다. 그래도 이건 나한테 손해다 저건 내게 유리할 게 없다 등등. 당장 지금만 봐도 자녀도 노력하겠으나 부모의 뒷받침이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한다. 쉽게 말해 적게는 중고 6년 많게는 초딩까지 약 12년 ~15년. 그렇지만 부모 형편이 안되기 때문에 자녀가 알아서 갈 수 있으면 가고. 또 어떤 슬로건처럼 아니면 말고. 만약 그러면? 그러면 부모의 뒷받침은 평범한 배려 외에 방해하지만 않으면 된다. 그럼 자녀가 성실하기만 하다면야 지방대(북미식으로 주립대) 정도는 너끈히 간다. 그런데 부모의 뒷밤침이 뭐니 뭐니 해도 중요하다고요? 바라는 게 많으니까 그렇지. 남보다 위에 올라서고 싶으니까. 안 그렇습니까? 관련하여 그런 말 다 안다. 즉 재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자녀 교육에 막대한 자본을 투입할 수 있는 최상층 말고. 중하위층에 대해서. 
    맞벌이: (교육지원) 뺑뺑이 못 시킨다.
    외벌이: (교육지원) 돈이 없다.

도표 D
────────────────────────────────────────────────────────────────────
부모의 지원     부모 기대치     자녀의 능력
────────────────────────────────────────────────────────────────────
상                   상                상
                                          중
                                         하
                     중                상
                                        중
                                        하
                     하               상
                                       중
                                       하
중                 상               상
                                        중
                                        하
                    중                 상
                                        중
                                        하
                    하                 상
                                        중
                                        하
하                 상                상
                                        중
                                        하
                     중                상
                                        중
                                        하
                     하                상
                                        중
                                        하
────────────────────────────────────────────────────────────────────

    자, 위 도표에서 과연 어느 급부가 불만이 많을까? 
    찬찬히 생각해보자. 이거야말로 굉장히 중요한 도표 아닐까? 네? 
    따질려면 제대로 따지자 그말이다. 다음으로,
    어찌 됐든 (내 자녀를) 일류대 보내는 결과값이 안 나오면 싹 다 와해된다. 속칭 나가리된다. 목적은 그거다. 국가의 미래도 좋지만 그보다는 내 자녀의 일류대 입성. 
    솔직히 따져, 아닐까? 
    비판 목적: (겉으로는) 나라의 장래
    비판 목적: (속으로는) 내 자녀 일류대 
    여기서 자유로운 분, 아니라고 떳떳이 밝히실 분? 나랑 한판 뜹시다. 현업이든 아니든. 교육열이 최상이든 무관심이든. 이처럼 전체적인 배경지식을 놓고서 좋다 싫다 의견을 말씀하셔야지. 이건 어쩌고 저건 어쩌고. 그게 과연 현명한 생각일까? 그게 정녕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기 때문에? 저 도표만 뿐만 아니라 아래에서도 도표는 또 나오니까 문단 넘기기로. 





    14

    [학부모 입장]
    구세대에서 다는 아니지만 일부는 말씀하신다. "수능만큼 공정한 시험은 없다"라고. 옛날 언제적을 다 경험해봤는데 어떻더라고. 그래서 어떻게 생각하니까 결론은 뭐다 라고. 그런데 그래 봐야 구세대 생각이다. 신세대 즉 학교에 가고, 교복을 입고, 학업에 열중하는 당사자는 그분이 아니다. 바로 학생이다. 근데 학생도 수능 만큼 공정한....그처럼 생각할까? 아니다. "수능만큼 공정한 시험은 없다"라고 생각하시는 舊세대(일부)는 겉으로 표출하든가 속으로 생각하든가, 지금 제도는 매우 잘못됐고 아주 불공정하며 심각하도록 불합리하다... 약간은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다. 물론 다 그렇다는 게 아니라. 
    (다가 아니라 일부분 얘기다)
    그런 학부모,어른들의 생각은 옛날이 공평했다, 지금은 불공평하다.
    그런데 학생들 생각은? 제도는 세련되지 못할지언정 불공평은 아니다. 
    여기서 차이점 발생! 
    학생들은 제도가 변화 많고 적응도 힘들다며 욕하고 비난하는 건 많거나 있는데. 
    학생들은 현제도의 공평성에 대해서 욕하고 비난하지는 않음. 
    당사자는 공평에 문제 없다는데 왜 어른들이 불공평하다고 당사자처럼 굴지? 
    어른들이 당사자인가? 아니다. 당사자는 학생이다. 근데 왜 어른들이 더 난리인데, 어? 
    물론 반대급부도 많다. 사실과 다르거나 일반화 할 수 없는 부분들도 많고. 
    다만 부모의 재력을 그럼 동일화 할 수 있나? 없다. 
    그럼 시험 출제위원처럼 학생들을 다 가둬서 교육시킬 수 있나? 없다. 
    그러면 당연히 공평한 취지로 만든 공정한 제도일지언정. 
    자연스럽게 차등, 차별이 발생하는 건 지극히 당연. 
    아울러 교육제도에 대해 의견이 많은데, 그래서 복잡하다고 하는데. 
    나도 엄청나게 복잡한 줄 알았는데... 또 들춰보면 별로 안 복잡하다 그래. 
    근데 뭐가 문제라는 거지? 50년 전 콩나물 자루 같은 무슨 뭐 나이트클럽을 가르키는 비속어 뭐더라? 
    그래, 닭장? 닭장 같다가 다양성 겁나게 제공. 근데 또 다양성이 많아서 싫대. 그럼 다시 획일성? 또 것도 싫대. 
    그럼 대체 어쩌자는 거지? 국가적으로 농어촌 전형, 장애인 전형...은 챙겨주는데. 
    농어촌 전형... 때문에 양보하는 사람들은 뭐 얼마나 춤출 만큼 기분일 좋나? 하면 아니다. 그래도 따르잖아요. 
    출발선이 금은동...흙수저이면 핸디캡을 스스로 감안해서 거기에 최적화해서 공략하는 건. 스스로 할 일이잖아. 
    그런데 언제까지 제도만 붙잡고 있어야 하냐고. 그럼 부모재력까지 국가가 핸디캡 감안해서, 대학도 그분들 재산사항 고려해서 우수인재니까 뽑아주고 떨어트리고. 
    막 그래야 하나? 사람들이 괜히 돈을 벌겠나. 돈이 괜히 좋아? 
    이 사회는 북유럽식이 절대로 아니다. 사람들 생각도 그렇다. 
    구세대 신세대 차이가 그거다. 속은 시커먼데, 겉으로 하얀 척? 
    아예 그러지 말자는 거다. 뭐 하러 그래? 효율 좋아하잖아. 근데 왜 그래야 돼? 
    속 시커먼 거 감안하고 모른 척하지 말자 라는 얘기.

    예를 들어 학부모 왈, 

    (자긴) 일반고 첫째를 재수포함 2년간 학종넣고 실패한 경험으로 칼럼에 동의 못한다. 자녀가 활동 많이 함, 성적도 상위 20%... 근데 결과는 실패. 2번 실패. 왜냐, 알고 보니 특목고랑 자사고 위주로만 뽑았다더라. 

    ↓
    기준공개. 평가투명. 결과불신 방지. 이것도 좋지만. 
    (제도가 정착된지 얼마인지 모르겠다만) 이건 1차적으로 부모가 그럴 거라는, 그렇다는, 그랬다는 변수를 감안했어야 한다. 1차적으로는 자기 탓 하고. 그 다음에 2차적으로 제도 정비를 사회적으로 공론화요, 국가적으로 요구해야 마땅. 저분께서 만약에 합격했어봐? 행운에 감사하지 제도는 이제 무관심. 평생 무관심. 1차적으로 다 알면서 모른 척하는 방관적 태도가 있다고 본다. 즉 엄빠(엄마아빠) 빽으로 봉사활동이랄지 기타 등등. 다 예상되거나 일반화됐다면. 미리미리 변수 감안해서 행동해야지.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투명과 공평만 바래서는 곤란. 더더군다나 어른들이 긴말 들을 필요없다고 정의한다. 어쨌든 다음과 같이 해석 및 결론내릴 수 있다. 
    (1) 저건 부모 입장. 대학교 입장도 부모와 같나? 다름. 당연히 양쪽만 들어봐야 옳은지 그른지 판단 가능. 
    (2) 저 논의 이전에 저 학부모님은 분명히 자녀를 특목고랑 자사고 진입 시도했을 것. 근데 떨어졌지. 그걸 나중 핸디캡 왜 안 적용해주냐? 그 이치. 알면서 모른 척!
    (3) 고등학교 레벨이 학종 합격에 영향
        (어른들은 일류대 출신과 삼류대 출신을 동일하게 보지 않는다. 속된 말로 까놓고 말해 서울대와 지잡대가 같나? 그런데 대학교 입장에서 고교를 평가할 때 그러면 왜 안돼는데! 똑같음. 이게 다 어른들이 많든 세상. 저 학부모님부터 사람들 차별하면서. 학벌로 만인을 구분하면서. 왜 대학은 그러지 말라고 하지? 어? 일류대와 저속한 단어인 지잡대. 일류대와 지잡대가 같나? 그럼 대학 입장은. 대학교 입장에서도 평범고등학교와 우수고등학교는 당연히 차이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 저분도 재수까지 4년 동안 이럴 줄 알았으면 우수고등학교에 진학할 건데...생각 많이 했을 거다. 또 시도도 했을 거다. 근데 못 갔잖아? 이어서 3년 지나서 실패. 1년 후 또 실패. 일단 자기 책임이잖아? 그런데 실패를 다 제도 탓으로 돌린다? 말이 안됨. 그런다고 저 학부모님이 사회에 먼저 진출한 자녀형제가 지잡대 출신이랑 놀면 좋아하간디? 원리로 따지잔 말씀. 미국 하바드만 봐도 입학생 비율 중 일류고 출신이 10%? 90%? 그럼 일류고 입학생 가운데 일류중학교 출신은 어떻고? 이래서 저분도 스스로 다 알 것이다. 하향지원 / 안정지원 / 상향지원. 이 가운데 내가 괜히....그랬다는 걸)
    (4) 수능 100%보다 현입시제도가 농어촌 학생들한테는 훨씬 유리 / 논의 많음
    (5) 상황을 보니 현실적으로 이미 중등입시, 초등입시...다 판 짜여진 셈. 
    (6) 넘쳐나는 각종 비리는 차근차근 개선. 다만 개선과 별개로 주어진 제도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나만 손해
    (7) 현입시제도가 불공정해보이는 반면 혜택과 기회도 그만큼 많이 발생
    (8) (앞서 도표에 나왔듯) 부모의 지원과 기대치는 상급인데. 자녀의 능력도 상급인가? 
    * 부모의 지원: 중 / 부모의 기대: 상 / 자녀의 능력: 적어도 상은 아니란 거네. 판명 급방 됨. 아, 상위 20%면 부모의 지원도 최소 20% 맞췄어야지 저 반론이 먹힘
    * 불합리한 핸디캡도 이미 선발주자들이 다 경험중. 이쪽은 속칭 맛보기에 불과
    * 좋아보이는 핸디캡도 그 때문에 피해보는 사람들이 적잖음. 그럼 그분들은 손해보고 말하는 거 몰라서 가만 있나? 그분들은 뭐 기분이 좋아서 침묵하나? 어? 자녀의 능력이 중 이상이나 되면서. 그러면서 부모 지원은 중, 부모 기대치는 최상인데... 이러면 말이 됨. 그런데... 이래서 자녀의 회사 면접장에 부모가 함께 오는 경우도 생김. 어쨌든 도표 보고 자성도 필요하단 얘기. 





    15

    [노력의 가치 하락]
    일단 결론은 OX 아님. 
    노력의 가치 보합:
    주제에 대해서 노력의 가치는 횡보임. 하락이 아니란 뜻. 사석에서 말하기로 날로 먹는다는 표현. 또 날로먹는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더라 등등. 누군 죽을 만큼 노력해서 고지에 올라갔는데. 패배 했으면 패인을 잘 알 거 아닌가. 학교 다녀봤으니 다 안다. 일류대 간 친구들이 6년 내내 놀던가? 6~12년 죽을 만큼 노력해서 다 고지에 깃발을 꼽는 것. 특히 중간에 절대로 삐끗해서도 안됨. 근데 왜 우리 아들딸은 안 뽑혔냐며 징징. 사석에서 말하기로 날로먹는...까지는 아니어도. 딱 봐도 내면이 읽혀짐. 필자의 정신이 독자한테...처럼. 1980년 기준으로만 끝이 아니라 6년 내내 죽도록 공무만의 결과. 결실. 성과. 근데 그걸 한마디로 비꼬면 뭐냐? 지능빨! 그냥 지능빨. 한마디로 일그러버림. 뭉개버림. 발라버림. 과소평가해버림. 그러나 그건 단지 비꼼에 불과. 왜냐? 지능만 가지고도 안되고, 노력만 가지고도 안되고. 그 둘을 완벽히 요구하니까! 것도 무려 쉬지 않고 6년~12년 동안! 평균지능빨만 가지고 그저 몇달 집중해서 대충 들어갈 수 있는 줄 아시나봐. 학교 다녀봐서 다 알잖아요. 근데 학생에서 학부모로 입장이 딱 바뀌니 말을 왜 너무도 쉽게 하지? 지능빨이라는 조롱어도 나처럼 다 열등감에서 기인하는 것. 희박하디 희박하게 덜 노력해서 들어간 천재도 있다만. 그건 0.1% 미만. 거의 없다고 보면 됨. 그래서 거의 다 6년~12년 죽을 만큼 노력해서 일류대 합격. 
    학교 다녀봐서 다 알잖아요. 
    모범생들이 놀 거 다 놀고, 
    쉴 거 다 쉬고, 볼 거 다 보고,
    잠 쿨쿨 많이 잘 거 다 자고 성적 나오던가? 아니다.
    그야말로 총력을 무려 6년~12년 내내 기울인다는 점. 모든 걸 포기하고서!
    그런데 노력의 가치가 시대적으로 심각하게 저하됐다고요? 아니잖아요. 다만~ 어? 다만,
    노력의 가치 하락:
    노력의 가치 하락은 상대적으로 부각되는 부분이 있다 그 얘기. 다시 말해 사회적으로 문제 발생!
    물론 저처럼 공부하다 코피터지고 공부하다 쓰러져서 병원에 실려가고. 그렇게 누군 죽도록 공부해서 일류대 들어가는데. 핑핑 놀다... 집안 배경 든든하니까... 무슨 전형 무슨 전형... 걔네들은 수월하게 들어오네? 심지어 걔네들 때문에 코피터지고 6년 내내 최상급으로 성적 관리한 친구들은 밀려나네? 억울하지. 비참해요. 장애인 전형은 그렇다 쳐도. 농어촌 전형도 취지에 부합하면 그렇다 쳐도. 무려 대체 몇 등급을 핸디캡 봐주는 거지? ~라는 원리들. 근데 거기다...앞으로...이래서 칼럼 길어짐)





    16

    [구세대 VS 신세대]
    그 외에 구세대 신세대 차이는 정말 많을 텐데. 그 가운데 교육 제도 말고 국방의 의무도 관련된다. 앞서 말했다. 

                              한국                                             미국
역대 사회지도층    학력    투명 (대체로 실력)
현 사회지도층 학력
군복무                    의무 (국제정세 감안)                  比의무 (다 세금에 포함됨)
역대 학회시도층 군복무  

여기서 현세대들의 국방의무에 대한 생각? 구세대들과 상당 부분 다르다. 그건 앞서 얘기했으니 넘어가고 구세대, 신세대 차이를 부각하자면. 꼭 그렇지는 않다만 국방의무에 대해 구세대, 신세대 판이한 차이가 왜 발생하냐? 다 살아온 시대가 다르고 이유는 많겠으나. 어쨌든 다음과 같은 차이를 보인다는 점. 

도표 E
────────────────────────────────────────────────────────────────────
             구세대        신세대
────────────────────────────────────────────────────────────────────
시대상     화합          자아추구
중시        체면*         합리
추구        세평          실리
이상                                              어쨌든 남보다 위잖아!               
현실      각자 천동설   (각자 천동설일 바에야) 각자도생
부작용    착한 척        인간미 결여 / 불문율로 끝낼 거를→틈새→잡음→혼란→법률개정 하네마네→제도 정비→또 틈새→제도 너무 자주 바뀜→정신을 못 차림

이건 학벌 만능 사회 선경험자인 구세대들이 만든 세상. 그럼 구세대들이 변화에 적응해야지. 변화에 적응 늦은 건 내 탓. 우선 학벌 만능 사회의 단점을 아니까 세상이 바뀌기를 바라는데. 그래도 보험 들듯이 자녀는 일단 학벌 만능이라는 범주에 넣고는 보자 잖아. 구세대가 신세대를 이해못하는 부분이, 인간미 결여랄지 왜 구관례를 안 따르냐일 수 있는데. 그렇게 만든 구관례가 이 사회를 얼마나 병들게 했는데? 앞서 저 화살표 이동. 다 구관례 때문. 내 사고력은 어른이 되어 공고해졌고, 늙을수록 보수화가 아니라 콘크리트화되는데. 그게 첫 단추 잘못 뀄으면 뭔가? 그러면서 구세대한테 또 잘못을 다 떠민다? 다른 칼럼에서 누누이 말했다. 나는 구관계 잘 따랐는데... 사회가 너무 빨리 바껴서... 신세대는 옛날처럼 나를 떠받들어주지 않는다는 거잖아. 구관례 땐.... 잘 아시다시피. 
────────────────────────────────────────────────────────────────────

    * 체면 때문에 한국사를 보면 왕들은 성을 전부 비교체, 거의 다 유지했다. 정확한 자료조사는 미비다만 거의 없다 했을 때. 현재 문화적으로도 결혼시 부인 성은 변화 없음. 반면 영국왕이 근대사에서 성을 바꾼 예가 있죠? 또 미국의 현재 문화는 결혼시 부인 성을 남편과 동일하게. (그걸 문화 외적으로 합리화하자면) 여자가 남편의 집안에 들어오기 때문에 성씨를 바꾼다인데. (그걸 현지인이 타문화권에게 설명할 때)
   "남편의 집안에 들어오는 의미로 바꾼다. 근데 그걸 반대한다? 남편의 집안에 안 들어오겠다는 거냐...." 
    부드럽게 설명했겠으나 일단 논조는 얼핏 보기에 그렇다만. 그게 문화 의미로 부인 성씨 교체를 설명할 수도 있는데. 그건 그냥 문화 차이. 그럼 이혼하면 다시 원위치? 그냥 문화 차이일 뿐. 남편의 집안 사람이 될지언정 결혼이란 집안끼리 하는 거라는 뜻으로. 집안의 혼맥인데 부인 성씨를 바꾸면 남편 집에 들어온 다음에 그럼 집안은 절연하겠다는 거냐? (막 반말이 아니라 이성만 따지자는 뜻으로 반말임) 사돈집과 뒷간은 멀수록 좋다라는 속담도 있으나. (앞서 예시와 다른 문화권에서는) 결혼은 집안끼리 하는 것이므로 만남의 횟수와 관계없이 극진한 존중의 의미로 부인 성씨 건재. 그렇듯 문화 차이일 따름이지 그걸 남편의 집안에 안 들어오겠다는...으로 설명하면 곤란하다. 그야 당사자 마음이겠으나 필자는 그렇게 생각한다. 왜냐하면 늬가 감히 관례를 거역하겠다는 거냐 라는 뉘앙스로 문화를 설명하는 건 썩 고급스럽지 않기 때문. 물론 인류사는 그렇게 발전했으나 왜 그렇게 되었나를 요약해서 설명하는 게 좋지, 늬가 감히... 그럼 아는 사람은 불편하고. 정리하는데
    불편까지는 괜찮음 (여기까지는 좋음) 근데 문제는 뭐냐? 
    모르는 사람들은 괜히 혹하기 때문 (이게 문제)! 
    자, 안다박사님들 입장! (손차양) 좌우지간 거 참 무지하게 덤비구만. 참 나 징그럽게 덤벼들 그래.





    17

    [現교육제도에서 일단 승자가 되고 볼 일]
    예를 들어 축구에 대해 박학다식한 거 좋다. 왜 안 좋겠나. 근데 그 배경지식이 축구 실력과 정비례하나? 아니다. 거의 무관. 즉 지식은 웬만한 해설자들 저리 가랄 정도인데. 그분을 축구장에 모셔보면? 말만 리오넬 메시라는 게 증명됨! 이 때문에라도 일단 리오넬 메시 근처에나 가는 게 중요해진다. 말만 안다박사면 뭐 하나. 필자처럼 유럽 못 가봤는데. 여우의 신포도 내가 칼럼에서 얼마나 많이 언급했나. 7부 리그 근처에도 못 가본 놈이 아는 척한다는 둥 지가 뭘 안다고 유난떤다는 둥. 속으로 과연 얼마나 말이 많을까? 그런데 일단 최고 경력들만 골라서 이력서를 완성한 다음에, 나처럼 칼럼을 쓰면 어떻게 될까. 별거 있든 없든 일단 사람들은 권위에 혹한다. 읽어본 다음 별거 없네 또는 읽기도 전부터. 그런데 중요한 건 필자 같은 사람이 아는 척 하면 뭘 하나. 지 까짓 게...! 그렇게 됨. 
    교육제도도 똑같다. 목적은 누구나 일류대. 불과 얼마 전에 칼럼에 적었다. 방향성에 대해서. 다시 반복하자면
    a)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 얘기
    b) 키 180cm 얘기
    c) 40살 인생 결판론
    교육제도라고 뭐가 얼마나 다를까? 
    그렇지만 가난하면 이런 주제로 말도 하면 안될까? 아니다. 근데 사람들이 꽤나 감정적이라는 점. (알고보니) 속에 쌓인 게 적잖다는 점. 그러든 어쩌든 필자처럼 고졸급(삼류대 없어져버린)이면 이런 칼럼 작성하면 안되나? 안되는 것처럼 아시는 분들이 많다는 게 마음 아플 따름. 그야 어찌 됐든 abc는 일방향이라는 걸 잘 알지만. 세상이 또 어디 좋게좋게 으쌰으쌰가 다일까? 아니다. 당연히 부자가 있으면 빈자가 있고. 승자가 있으니 패자도 존재. 다 무과금유저가 많으니까 게임에서 과금유저가 목에 힘을 주는 것. 강남부심이란 말이 괜히 발생했을 리는 없다. 세상에 다 승자만 있어봐? 있을 수도 없고 가상으로 만들더라도 재미가 없겠지. 좌우지간 그래서 앞서 abc 예시는 일방향이라는 걸 누구나 알지만. 또 이상하게 화살표는 ↑가 ↓로 바껴버리는 측면도 없잖아 있다. 아니 많다. 가령
    (1) 딴 자는 말이 없다.
    (2) 여우의 신포도
    (3) 패자는 말이 많다. 훈수꾼은 더 많다. 더 더? (절레절레)
    나 봐라. 저를 보시라구요 독자님. (딱~) 패자 주제에 말 겁나게 많지요? (속칭) 지잡대 없어졌으니 고졸이잖아. 근데 뭔 놈의 아는 척이 이렇게 길어? 관련하여 내 중고등학교 성적을 자랑하자면. 우리나라 대도시에서 중학교 진학. 서울은 아니지만 지방에서 대도시로 나름 학군도 괜찮음. 신생중학교, 공립, 여교장, 학군 좋음, 물론 추첨으로. 중1때 중간고사 때 전교 440명인가 450명인가 거기서 36등. 공부도 별로 안했어. 뒷자리 앉았어. 스포츠도 많이 함. 수업 끝나면 맨날 뒤에서 놀고. 아마 그때 비슷한 놈들은 지금쯤 일류대 가서 아마 사회지도층 됐을 것이다. 그래도 440,450인가에서 전교 36등. 그러다 집중력 약화. 그렇지만 학년 초는 매번 반에서 상위권. 2학년도 똑같음. 3학년도 시작은 상위권. (중1때 만큼은 아니지만) 고1도 똑같음. 고2도 똑같음. 허나 고2초반부터 손 놔버림. (즉 마음만 먹으면 중1~고2까지 가능은 했는데 결과가 꽝. 결국 지잡대. 이젠 고졸) 오히려 꼴찌 할려고 노력. 실제 꼴찌 했음. 그렇게 내신 13등급. 물론 당시 내 목표는 15등급이었고, 실제로 반에서 꼴등이라는 업적도 달성. 근데 이상하게 15등급이 안나오더란 말씀. 수능은 또 공부 하나도 안했는데 중급 이상. 그럼 뭘 해? 성과가 없는데. 일류대도 못 갔으면서 뭔 열등감을 이렇게 길게 쓰냐 그러겠지. 
    만약 중1때 앞자리 앉고 집안에서 학원 뺑뺑이는 못시켜줘도 평행선만 그었으면 중앙대쯤 갔을 텐데. (중요한 게 뭐냐면 누가 공부 잘하는 방법에 대해 아무도 안 가르쳐줌. 그냥 공부 잘하기만 바라지 방법은 아는지 모르는지 안 가르쳐줌. 이걸 집안분위기라 함. 전문직 부자 집안이어도 주말에 부부가 밖으로 돌고, 불화하며... 다 영향 받음) (그 대신에 놀고, 농구하고, 친구들 어울리고, 책 많이 읽고, 사촌형이랑 어울리고.... 그런 건 하나도 못했을 테고). 그 후로도 고1,2때 정신차렸어도 지방 국립대(주립대) 정도. 그렇지만 나중 군대에서 친구를 만났는데 농어촌 전형으로 지방 국립대(지방 거점1위)랑 친해져서. 학벌로 걔가 봤을 때 자기보다 아래네? 딱 봐도 어벙 꺼벙 허접해보이네? 야 늬 여자 나 주라! 그렇게 됨. 친해져서도 친하니까 꼴통들 가는 지잡대 출신이라는 걸 함께 알게 됨. 그 후로도 지방거점 1위대 친구가 (나쁘게가 아니라 좋은 의도로) 캠퍼스의 낭만을 설변하니, 난 또 겉으로는 웃고 귀기울지만 속으로는 열등감. 원래 인간 자체가 주늑 스타일. 속으로는 또 걔 농어촌 전형 핸디캡 안 쳐주면 어디 정도인데. 내가 중1때 공부 계속했으면... 나한테 이런 얘기 못하는데. 속으로만. 걔는 물론 걔가 비위맞추는 지방 개원의와 병원장들, 나보다 공부 잘했던 사람은 거의 없고 학벌 좋은 사람도 희박했을 텐데. 허나 현실은 난 거지. 뭐든지 꿇려. 또 그때 중앙대나 일류대 갔으면 누나네랑 덜 어울렸을 테고. 스스로 조금이나마 성공했을 가능성이 많았을 텐데. 그래 봤자 사후 해석. 다 결과론일 뿐. 나 같은 사람이 어디 한두 명이간디? 게다가 삼류대(지잡대)에서 친했던 형. 그 형을 보아하니. 유전자는 별로 똑똑하지 않은데. 전문대졸 아내를 만나 아들을 교육시키니. 지방 거점1위와 서울 이류대권은 무난히 보내는 걸로 봐서는. 아빠가 뺑뺑이, 엄마가 집에서 직접교육 또 사교육에 총력. 바로 그 결과. 즉 유전자 + 부모 노력. 그래 봤자 다 지난 일. 
    관련하여 사람들이 토론장과 인터넷 놀이터에서 얘기하기로 유전자 얘기를 지독히 많이 하는 건. 그건 좋은데. 아웅다웅 왜 다투냐? 왜인지도 모르겠음. 다만, <학원 뺑뺑이 0       + 부모 재력 지원 0>이지만 지방 국립대 무난히 합격. 이 분과는 유전자에 대해 듣기도 알기도 말하기도 좋아하지 않는다는 점. 그럼 대체 누가 될놈될 안될안...이랄지 유전자...에 민감하나? 도대체 왜! 우월감 때문에? 열등감 때문에? 대체 왜? 
    한편 중3때 친했던 녀석이 있었는데 걘 농구 아주 가끔만 나를 비롯해 친구들이랑. 그거 빼고 오직 공부. 난 공부 상급만 되면 됐지 하면서 농구랑 기타 등등. 그러다 고3 졸업하기 전에 딱 길에서 우연히 마주쳤는데. "머머야 나 고려대 합격했어 (몸짓) 고려대 (표정)" 그렇게 지 말만 하고 좋아서 그냥 지나쳐 가버림. 그럼 남아있는 나는 뭐야? 뭐지? 뭐지? 그러니 지금 골방에서 이렇게 허접한 칼럼이나 끄적거리고 있지. (절레절레)
    자, 이걸 보시라. 딴 자는 말이 없죠. (드물게 성공 방법을 알려주시는 건 도움되고, 돈 많이 벌었던 경험담 공유도 매우 유익하지만 일반적으로 말이다). 허나 저를 봐요. 날 보시라구요. 패자인데도 불구하고 말 겁나게 많죠? 하여간에 말만 미네르바! 이렇다니까요 글쎄. 네? 말 징그럽게 많잖아요. 

도표 F
────────────────────────────────────────────────────────────────────
                                          방향성 권장       자유,실정             드라마 설정
────────────────────────────────────────────────────────────────────
a)금은동... 흙수저 얘기             ↑                끼리끼리
b) 키 180cm 얘기                      ↑                친구자존심 배려
c) 40살 인생 결판론                  ↑                끼리끼리   

(1) 딴 자는 말이 없다              OX                OX와 무관 
(2) 여우의 신포도                   OX                OX와 무관
(3) 패자는 말이 많다.             OX                OX와 무관
────────────────────────────────────────────────────────────────────

    야구 리그에서 만년 꼴찌팀. 제도의 불합리성을 얘기하는 건 좋다. 허나 그와 별개로 아마추어가 아닌데 팬들 생각도 좀 해야 하지 않나. 또는 인생에서 잠깐 프로리그에서 딱 1시즌만 뛰어서 재미를 못 봤다면. 그래도 나중 90%는 무관심. 그런데 주변에서 그 얘기 나오면 막... 막... 겁나게... 막...! 물론 그 재미 빼면 삶이 너무 시시하다. 싱겁다. 또 바둑 못 두는 사람이 훈수는 훈수는...? 대체로 우승자에게 조명부터 상금과 모든 게 집중되지만. 결승전 패자에게도 작은 인터뷰와 관심 정도는 주어진다. 그래서 패자는 말하겠지. 패인을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간혹 그런 말도 하더라. (알고 보면 많다) 졌는데 무슨 말이 필요하냐고! 그래서 일단 소크라테스처럼 경기 룰은 지켜가며 축제는 즐기고, 나머지는 그와 별개로 생각하잔 뜻이다. 





    18

    [대안]
    어찌 됐든 필자는 실패한 인생. 가난한 중년. 멍청한 남자. 재산 없음. 약속도 없음. 친구는 커녕 인맥 0. 늙었음. 그냥 은둔자일 뿐. 도대체 몇 박자를 갖춘거지? 자랑이다. 그렇다고 남들이 뭔 얘기할 줄은 안다. 반문할 말은 뻔하겠지. 그래서 대안 있냐고. 무슨 대안을 2,000년 국사에서 한글 창시처럼 뚝딱 내어놓을 만큼 쉽게? 그게 말이 쉽지. 다만 흐릿하게나마 대안은 있다. 바로 
    첫째, "지능/암기력/노력"빼고 나머지도 보자는 것
    둘째, 일류대 간판만 중요시하는 사회에서 점차 변화
    셋째, 대학의 경쟁력을 차별화
    넷째, (북유럽 같은) 고세금 고복지 사회가 실현되지 않으면 변화는 불가능
    다섯째, 대학 서열화를 상향 평준화랄지 등등
    여섯째, 대학 위치부터 서울 초집중.... 변화 필요
    일곱째, 결국 뭐든 서울 초집중이 문제... 변화 필요
    여덟째, 차근차근!

    첫째, "지능/암기력/노력"빼고 나머지도 보자는 것
    다른 칼럼에서 적었듯 공감능력만 보지 말라는 것. "지능/암기력/노력"만 평가하던 수능+EBS로 돌아가자? 볼 게 얼마나 많나. 예를 들면 열의, 성장성, (좋냐 나쁘냐 방향 따져) 발전 가능성, 적성, 인성, 천성.... 열거 하면 한도 끝도 없다. 하지만 어차피 이미 실현이랄지, 거의 실현, 차츰차츰 실현일 테고. 
    둘째, 일류대 간판만 중요시하는 사회에서 점차 변화
    일류대도 못 나온 주제에 말만 많지만. 일류대 간판만 중요시하는 걸 중요하지 않도록 바꾸는 것도 불가능. 현실적으로 중요하지만. 그게 간판 따기 위해서 대부분 가는 거잖아? 무슨 경영학과를 좋아서 가? 많지 않음. 화학과가 뭘 하는 곳인지 알고 가? 대부분 모름. 그러니 육군사관학교 자퇴생도 시간과 비례해서 늘어나지. 기타 등등. 어디든 거의 다 마찬가지. 학과 졸업해서 학부 배경지식 써 먹거나, 그쪽으로 직업 가진 사람들 많나? 거의 다 간판.
    셋째, 대학의 경쟁력을 차별화
    이미 세계적으로 많이 시도한 부분일 것이다. 그렇지만 지금 세상이 뭔가? 반도체, 맥북, 벤츠, 에르메스, 롤렉스, 스타벅스...의 시대 아닌가. 한마디로 브랜드! 그런데 국내 대학들 봐봐. 브랜드로 따져보자면 이름값에 치우쳤지 브랜딩이 됐나? 안됐다. (다른 얘기지만 롤렉스...부자 되면 많이 남자들이 시계 전혀 관심없다가 공통적으로 바뀐다는데. 필자처럼 꺼벙한 사람이 반말 안 들을려면 보디가드를 데리고 다녀야 하나, 아니면 롤렉스부터 보여줘야 하나. 농담이고) 요컨대 대학을 브랜드화. 컴퓨터 프로그래머? 어느 대학. 하긴 이것도 다 해봤던 거겠지만. 공과대학 하면 옛날에 성균관대를(아님 한양대?) 알아줬지만 서울대 공과대학보다는 아니잖아? 또 동국대 연극영화학과를 알아준다고 해봐야 한국예술종합학교 생겨서 또 흐릿해졌고. 또 홍익대 미대를 알아준다? 옛날에 것도 한국 안에서나 알아줬지. 한국 밖에서도 알아줍디까? 근데 왜 내가 이런 거창한 개념까지 따져야 하지? 넘어가고. 
    넷째, (북유럽 같은) 고세금 고복지 사회가 실현되지 않으면 변화는 불가능
    교육제도 관련 논쟁은 (북유럽 같은) 고세금 고복지 사회가 실현되지 않으면 지금과 똑같다. 더 시끄러울 뿐. 달리 말해 전문직 급여를 대폭 끌어내릴 수는 없다. 그만큼 그분들은 노력도 했고 그 자리까지 가는 데 투입한 시간과 공력과 경쟁력도 상당했고. (병원 회계 사정도 이미 몇 년 전에 칼럼에 적어놨다) 그래서 그분들 임금을 끌어내리잔 말이 아니다. 다만 육체노동자랄지 그 반대급부를 끌어올리면 되지 않나. 안 그런가? (물론 이게 말이 쉽지...그래도 이치를 아는 게 먼저) 또 백수라고 할지라도 노동장려금을 비롯해 여러 지원금. 선진국 후진국 차이는 여기서 갈린다. 5년에 1년씩만 일해서 그렇게 평생 살아도 여유. 또는 평생 아르바이트족으로. 그걸 평생 일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세금 더 많이 내서 뒷받침하는 건데. 좋든 싫든 그게 되잖아? 허나 최상위 빼고는 그게 안됨. 어려움. 여기저기서 많이들 시험하는 무노동 무슨 금액들. 그럴러면 그냥 말로만? 결국 관건은 세금. 또 국가경쟁력 등등. 
    다섯째, 대학 서열화를 상향 평준화랄지 등등
    물론 말이 쉽다. 대충만 생각해봐도 가능하다고 가정하더라도.... 이걸 실현시킬려면...! 또 어느 세월에... 반대가 얼마나 심할지...! 넘어가자. 
    아울러 중요한 게 뭔가? 면접자든지 누군가가 대학 졸업자를 보면서. 누구한테 배웠냐, 무엇을 공부했냐, 어떻게 살았냐 가 중요하다. 차이코프스키 콩쿨로 보자면 업계에서 대담하기로 누구를 사사했냐 그렇게. 그런데 본 칼럼 주제는? 너 간판 어디냐. 끝. 그래서 칼럼 길어짐. 아니면 대학에서 어떤 고민을 하며 어떻게 학문을 연구했냐. 그런데 그게 아니라 대학에서 취업 준비 얼마나 약삭빠르게 했냐 기준. 영특하게 준비했어도 결과 안 좋으면 꽝. 
    여섯째, 대학 위치부터 서울 초집중.... 변화 필요
    현 교육제도에서 일류대를 서울 부촌이 장악한다는 통계. 옛날 전국적으로 골루 퍼진 일류 고등학교는 거의 다 폐기. 현재 일류 고등학교는 강남부심을 비롯해 몇몇. 그게 왜냐? 일류대가 전부 서울에 있으니까. 예를 들어 지방 거점에서 공부를 잘하면 지방 거점의 1위 대학교에 가면 된다. 정말 드문 비율만 서울권 일류대에 가면 되고. 북미를 예로 들자면 지방마다 수도가 따로 있고, 법도 행정권도 뭐든 따로니까. 자기 지방 최고 대학교를 가면 그만. 드문 비율만 아이비리그로. (또 아이비리그를 비롯해 각종 명문대 숫자만 많지, 그 가운데 향후 100년 200년 1/3은 무조건 공석으로 빼둬야한다. 이거 모르시는 분? 칼럼 관련 논할 자격 없게 됨. 클래식 연주자가 5년치 스케쥴 꽉 차 있는 거 잘 아시죠? 그건 그나마 5년이지만. 명문대 정규 1/3이요 비정규랄지 특별조항으로 또 나머지에서 1/5이랄지.... 이게 1천년 예약? 원래 그게 세상임) 그런데 한국은 죄다 서울에 있네? 그럼 당연히 서울에 있는 고등학교들이 월등할 수 밖에. 그럼 대학교를 전국 각지로 흩어지게 배치시켜 봐. 자연스럽게 수만 가지 이치는 따라가게 되어 있음. 그러니까 누가 좋은 대학교는 물론 뭐든지 서울로 끌어들였는데? 아시잖아요. 또 그걸 흩어지도록 노력한 건 누군데? 원리를 알아도 왕조시대로 가고자 하잖아요. 
    그런데 이거 바꿀 수 있나? 없음. 바꿀 용의 있나? 없음. 그럼 그대로 가. 따라서 (내가 얻어들어야 할 말은) 그냥 그대로 가! (벤츠 600S 최신 최고급) 그냥 타던 거 타. 그처럼. 잠깐 빠진 게 있는데. 그렇게 편중되는 게 불법인가? 합법이다. 
    일곱째, 결국 뭐든 서울 초집중이 문제.... 변화 필요
    여덟째, 차근차근!
    크게 바꿀려고 하지 않아도 됨. 완전 좋게 한발 앞서나가지 못할 거라면, 한발 늦게 대처하거나 안 건드는 것도 괜찮은 방법. 그러다 차츰차츰 바뀌기 마련. 근데 그럭저럭 잘하는 선수한테 막 막.. 응? 막... 그럼 주전도 힘빠져 교체멤바도 격차가 커. 경기 힘들어짐. 경제를 예로 들면 (경제가 건강하거나 중간 이상이라면) 지나친 간섭 안해도 스스로 잘 돌아감. 알아서 잘 돌아감. 언제 나라 경제가 잘 돌아간다는 말 들어본 적 있나? 당장 나라를 탈출해야 된다 낼 모레 망한다..라지만. 각종 지수는 끊임없이 우상향. 부부를 예로 들면 (말이 정말 안통한다 싶을 때) 말을 애초에 하지 않으면 안 싸움. 다만 부부랑 타개념은 다르겠으나 일단은. 또 음식을 예로 들면 적당한 간이면 괜찮음 차차 나아짐(근데 소금 더, 설탕 더....계속...계속...꽝됨) 차근차근 점진적으로. 선진국들이 막 한번에 국가 전체 강을 들어엎나? 아님. 쉽게 말해 100년 200년 전엔 그랬다지만 지금은 미래 산업 등등에 집중하는 이치. 걔네들이 무슨 야생동물 멸종 대작전을 단박에 속도전 강행하나? 아님. (뒤쳐진 체계를 바로잡아나가는 건 좋다만) 선발주자들이 교육 제도를 심심하면 들어엎나? 아님. 찬찬히 생각해보면 아는데. 이미 잘하고 있다만 워낙 눈높이가 높아졌으니 하는 말이지만. 한마디로 동네축구만 주의해도 합격선이란 얘기.
    (교육업과 입시 산업도 엄연히 생태계라는 점. 뭘 대처하고 적응 좀 할라 하면 변화. 변화. 변화. 백날 도시 하천과 또랑을 정비해 봐. 제일 처음 콘크리트 깔 때만 좋음. 시간 쫌만 지나면 풀로 싹 다 덮음. 계절 몇 번 지나면 홍수로 스스로 지형도 바뀜. 모래,흙...으로 다 덮힘. 처음에 콘크리트 정비했던 거 조감도랑 비교해 봐. 그래서 심심하면 때 됐다 싶음 또 그거 깨고 다시 새로 덮음. 맨날 반복. 그냥 냅두면 안될까? 냅두면 알아서 자연환경 좋아지지 않을까? 다 앎. 다만 그건 자연인데 인공이 가미되어 손해인 거고 인위적인 제도는 다르겠으나. 그래서 업적 위대한 성군 있으니 뒤따라 다 업적...그렇게 됨. 워낙 뻥 공약, 또는 의욕 공약에 길들여졌기 때문에 정말 필요한 파워드라이브가 뭔지 모르게 됨. 핸드폰만 쳐다보는데 생각하는 힘? 애들처럼 UFO와 외계인도 믿음. 핸드폰이 이렇게 많아졌는데 UFO 사진은 희박해졌어. 웬 반비례? 뭘 했나 모르도록 쓱 넘어간 자리와 경중을 따질 순 없으나 가만 보니 정작 필요한 과업은 절대 반대요, 완전 불필요한 대전환은 막 대찬성해서 또 으쌰으쌰 동물 대멸종이자 나중 뒷감당 골치아픔. 무슨 청개구리야? 딴 건 몰라도 토탈사커와 동네축구만 구분해도 됨)
    끝으로 어른들은 (잘 아시는 분 빼고) 칼럼 내용 골치아프시죠? 똑같다. 나도 칼럼 쓰기 싫다. 그럼 뭐 직장인들은 회사 가고 싶을까? 웬만한 어른들 일하기 싫어한다. 그렇지만 먹고살려면 어떡해. 학생들도 똑같단 말씀. 
    그리고 말이 대안이지 너무 희망적인 내용일 수도 있다. (저 가운데 과연 미래에 몇 개나....말 말자) 추상화가 아니라 구상화 계열로 따지자면. 대안은 이상에 가까우니 실현이 어려울 테고. 그럼 앞선 주자들을 살펴보니... 기부금 제도가 도입되는 것도 순서란 말인가? 차차 두고 볼 일이다. 이미 농어촌 전형이라고 해 봐야 강남학원 봉고차가 양평까지 다 가잖아? 그러니 너무 긍정적으로 보지도 말고 너무 비관하지도 말고. 그렇겠으나. 이미 수시는 부모 경제력이 좌우하고, 정시는 수험생들 지능빨이고(노력과 지능 다 무시하잔 말이 아니라 이치를 조롱하는 비판도 겸허히 듣잔 얘기). 게다가 그런 거 다 아니까 처음부터 4,5,6가지로 넓혀서 준비하잖아. 그러다 일찍 합격하면 앞서 말한 예시 되는 거고. 어쨌든 대안을 남들은 평생 연구하거나 놀랍도록 공부해서 의견 제시하는데. 그런데 나는 당장 떠오른 얘기로 이미 남들 다 아는 것만 말해서 죄송스럽다. 즉 이 부분은 숙제로 남겨두잔 얘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