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일본론(論) 5

from 칼럼 2021. 9. 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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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장기]
    일본 장기는 상대방의 기물을 잡았을 경우 이를 자신이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왕만 빼고) 겉으로, 끝까지 적과 편이 구분이 안됨! 그럼 구분을 어떻게 하냐? 글씨의 방향으로 구분. 더불어 <<포로의 재사용>>이라는 규칙 때문에 후반부로 갈수록 경우의 수가 많아지며 역전이 자주 나옴. 따라서 끝까지 왕 빼고 뭐든지를 이게 끝까지 내 편이라고 장담 못함.
    또한 사로잡은 보병을 이용해 외통을 부를 수 없는데(외통이 아닌 통상의 장군은 부를 수 있다), 이 또한 최하급의 포로로 적장을 잡지 않는다는 의미로 적에 대한 예의에서 비롯된 것으로 여겨지는데. 일본 장기에서 프로선수조차 흔하게 반칙패가 나오는 것처럼. 문화를 보면 일본 장기와는 달리 뒤통수가 많음. 겉으로 사로잡은 적을 내편으로 삼았을 때, 나중 적을 공격하는 군대에서 재사용한 포로는 제외시켜주기도 한다만. 역사적으로 최하급의 포로로 적장을 잡는 예도 많고, 하극상도 흔하며, 언제 누구한테 뒤통수 맞을지 모르기 때문에 애초에 앙심을 사지 않는 문화가 여실히 일본 장기에도 반영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특징으로 보건대,
    이래서 국제전 스포츠에서 일본이 이겼을 경우, 일본인들은 우리나라가 이겼다고 하지 않는다. 아돌프 히틀러는 전쟁터 한가운데서 자결했으나 히로히토는 장인어른을 비롯해 측근들만 희생시켰음. 그처럼 全일본인들은 재사용된 포로였기 때문에 더글라스 맥아더를 신처럼 숭상했던 것임. 즉 제124대 천황 히로히토는 인간선언을 했는데, 반면 더글라스 맥아더는 (일시적이며 기회적일지언정) 새로운 신처럼 우러러봄. 이걸로 보건대 지금도 일본이 더글라스 맥아더를 신처럼 존경하나? 이용해먹었던 사극 배역에 불과하므로 잊음. 단물 딱 빠진 개뼈다귀와 구분 안되는 이치. 이처럼 문명인과 정체성부터 다르다. 곧 현재 속한 조직에 (조직이 강자인 현재만) 충성하는 것! 일본 장기 특징처럼 포로로 붙잡혀버리면 새로운 왕, 조직, 문화에게 충성. 그게 사랑의 포로라면 몰라도 그게 아니면. 말하자면 앞에서만 굽실굽실 뒤에서는 칼을 감! 
    이처럼 일본 장기는(일본 문화는) 말의 머리 방향만 바꿔 놓으면 그때부터는 새로운 편의 말이 되는 것. 오로지 말의 머리 방향만 보고 적인지 아군인지 피아 식별. 그래서 잠재적으로 또 무의식적으로 항상 배신을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다. 복수는 기본이고 아무도 믿을 수 없는 것. 그처럼 경우의 수가 많고 생각도 많으니까, 문명인의 발상과 다른 사고도 많이 할 수 밖에. 예를 들면 이렇다. 만약 더글라스 맥아더가 미군에서 반란을 일으켜 미군 절반을 얻고, 일본까지 재무장시켜서 미국을 제압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또 만일 이순신 장군이 반란을 일으켰다면그건 또 어떻게 되었을까! 그걸로 엑셀파일 만들고 일평생 연구하는 사람들 부지기수. 그처럼 괴상하든 아니든 유독 1가지에만 평생 매달리는 게 흔하디 흔함. 곧 그게 표준이요 보통. 
    그러므로 일본 내에서는 사회 지도층이 나라를 다스리고, 범주를 넓히자면 일본이라는 국제 지도국이 세계를 좌지우지해야 마땅. 왜냐하면 일본 장기처럼 일본 국적이 아닐지언정 천황 폐하 만세를 외치며 신사에 참배시키기만 하면 그게 바로 스톰트루퍼, 좀비, 신국의 신민이기 때문. 이와 같은 자연스러운 이치를 바깥에서 봤을 때 이상하겠으나 안에서야 그게 뭐가 이상하나. 하나도 이상할 것 없음. 일본 장기로 보건대 이래서 "내 꺼는 원래 내 꺼, 늬 꺼도 내 꺼" ~라는 이치는 지극히 자연스러울 수 밖에 없다. 

   [속내]
    일본에서 세금을 내며 사는 것은 과거 황국신민의 사서라고 알려진 3개항 서약에 동의, 혈서, 맹종을 뜻한다. 물론 겉으로 말은 하지 않지만. 
    1. 우리는 황국신민이며 충성으로써 군국에 보답한다.
    2. 우리 황국신민은 서로 신애협력하여 단결을 굳건히한다.
    3. 우리 황국신민은 인고단련, 힘을 길러 황도를 선양한다. 
    제2차 세계대전은 군부에 속았다. 만약 속지 않았다면 전쟁에 열광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러므로 속았던 서사가 문제일 뿐 우리 일본인은 하등 잘못이 없다. 때문에 왜 반성을 해야 하나? 오히려 우리가 피해자일 따름. 더더군다나 조상님께 성묘하는 게 뭐가 나쁘나? 직접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거나 야스쿠니 외에도 신사가 몇 개인데. 그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일본인은 그렇게 생각한다. 미국이 1800년대 후반에 하와이를 강제 점령한 건 모른 체하면서 왜 우리 일본만 나쁘다고 하나? 다만 일본이 류쿠국(오키나와)를 1800년대 후반 강제 합병한 건 단지 역사로 보면 된다. 왜냐하면 좋은 건 조상님 공덕이요 나쁜 건 다 남 탓이기 때문. 아울러 우리 일본은 뭐든지 서구사회를 따라한다. 얼마나 맹렬히 백인사회를 추종하냐면 1889년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기념하고자 파리에서 만국박람회를 열면서 박람회장에 '식민지관'을 따로 만들고 알제리, 튀니지 등 자국 식민지에서 실제 살아있는 원주민을 마치 원숭이들처럼 붙잡아다가 우리에 가둬놓고 구경하게 했던 역사. 우리 일본도 똑같이 따라했음. 곧 그로부터 14년 뒤 프랑스를 흉내내서 1903년 3월 오사카에서 '내국권업박랍회'를 열었음. 당시 박람회장 안에 '인류관을 설치하고 아이누, 타이완 고사족, 유구인, 중국인, 조선인, 인도인, 자바인, 벵갈인, 터키인, 아프리카인 등 32명을 끌어다가 전시시켰을 정도. 피카소가 없으면 피카츄라도 만들어야 직성이 풀리는 민족이 바로 우리 일본인이라고 보면 된다. 아시겠소? 

   [특이함]
    궁내청에서 특급 비밀 제사를 지내는 천황의 일정을 공개, 어떤 귀신에게 예배하는가 까지는 불문율, 일반적으로 궁내청 행사는 일반에 비공개일지언정. 이상하게도 야쿠자의 대관식(대표자 이취임식)은 TV에 생중계 됨. 또 철저한 사극이라는 의미는 결국 수직 사회를 뜻하므로, 집을 빌리는 세입자가 '잘 봐달라'는 뜻으로 집주인에게 사례금을 주는(바치는?) 예가 흔함. 아니 아무리 그래도 마피아 같은 폭력조직이 세계적으로 알려졌다고 하여, 중남미에서도 폭력조직의 대관식을 TV로 생중계해주나? 다른 지역은 잘 모르겠으나 최소한 일본에서는 '야쿠자' 총수 취임식을 TV 생중계. 물론 피라미드의 최정점 야쿠자가 무엇인가는 모르겠다만 이를 테면 중간 세력이라고나 할까, 야마구치파의 대관식 정도면 집에서 편하게 소파에 자빠져 생중계를 볼 수 있음. 그리고, 
    담보/보증금/돈봉투... 즉 기름칠을 반드시 해야만 일이 잘풀리는 문화. 즉 원시부족과 다른 문명권에서는 친교에 관하여 한사람이 베풀거나, 친구 누군가가 한턱 쏘거나. 또는 문화권별로 각종 이권에 관한 매끄러운 형식, 불법, 편법, 관례가 나누어지는데. 원시부족 사회에서는 그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불문헌법에 따라 아랫것들에 해당하는 약자는 정당하게 돈봉투를 드리는 게 인습으로 정착. 즉 묻의것들과 달리 섬것들의 보편적 질서가 그렇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 폭력조직 대관식만 TV 생중계되는 게 아니라, 강아지 장례식마저 TV 생중계된다. 유명인의 개가 돌아가셨다? 천황만 붕어하나, 사람 장례식과 똑같이 개 장례식이 열려서 조문객도 300명 막 그렇게 몰림. 이승에서 저승으로 넘어간 개가, 신화에 나오는 지옥의 삼두견과 어떻게 인사를 나눌지 명복을 빌어주는 걸 스포츠 명경기처럼 생중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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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순환]
    뭐든지 사극 기반이라는 건 문명과 결코 일치할 수 없음을 뜻한다. 가령 영화에서 다뤄도 되는 주제가 단 몇 가지로 딱 한정되어 있다니! 예술로써 언급해도 되는, 해야 하는, 괜찮은 소재는 딱 몇 가지로 한정. 그럼 그건 곧 사회 지도층의 심기를 절대로 거스르면 안됨을 뜻함. 놀부 심보의 코털을 감히 건드려? 그래서 드라마에서 피해자 코스프레만 만년 세뇌시킨다. 일본 뉴스를 봐도 만국에서 첫손 꼽는 주제인 정치, 사회, 경제와 상당히 다르다. 진지함 대신 인디언의 알록달록, 정치와 제도에서 알림, 소통, 논의와 관련된 부분은 하나도 찾을 수 없다. 일본에서는 1년 내내, 10년 내내, 100년 내내 그랬다. 정치인이 국가의 운명과 장래를 고민하며 책무를 게을리 하지 않는 건 당연한데. 문명권에서 어떤 정치인들은 본업 대신에 건강한 비판과 올바른 지적 외에 기분 나쁜 직언에 대해 고소 고발하면서 싸운다. 그러면서 임기 다 보내며 기념 사진 위주로. 반면 일본 사극에서는 개인정보보호법, 특정비밀보호법을 비롯해 각종 법률에 근거하여 정치인의 방임부터 방자를 철저히 보장. 더더군다나 성문헌법 외에 관습헌법적으로 사회 지도층에 속하는 정치인과 사회 간에 다뤄야 할 사안은 TV에서 일절 다루지를 않는다. 그거 못한지가 100년 내내. 즉 공산주의와 사회주의처럼 성군이 머머하셨다, 천황 폐하께서 어디에 행차하셨다 라는 소식만 간략히 (쌍방향이 아니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게 언론의 사명. 또 국회에서 따따부따 아랫것들이 토를 다니까 일전에 아베 왈 내가 국가다 라는 발언을 절대로 다뤄서는 안된다. 그걸 간단한 낱말로 요약하면 무엇일까? 우민 정책! 
    그러므로 말 잘 듣는 개로 길러주는 이치마저 망각하게 된다. 그렇다고 똑똑한 원시부족일지언정 이성적인 사고를 못하나? 그건 아니다만 짜증지수마저 속이고, 자아를 지우며, 튀면 아니되니까. 따라서 계속 악순환만 반복된다. 그게 쌓이고 쌓이고 누적되고 누적되고. 일본 속담에 그랬다. 부모한테 의견을 말하는 건 중이 머리를 기르려는 것과 같다고. 그럼 사회 지도층은? 관습은? 문화는? 그래서 영화와 예술에서 다뤄도 되는 주제는 단 몇 가지로 한정되는 꼴. 문명권에서 천만 가지 주제로 다채롭게 (속된 말로) 짱구를 굴려도 되고 그래야 하는 반면. 아니, 그렇다고? 그래서 TV에서도 피해자 코스프레만 세뇌시킴. 결국 드라마든 뭐든 언급해도 되는 주제가 이를 테면 빨주노초파남보 단 7개라는 건 무엇을 뜻할까? 정작 희망찬 미래를 고민하는 문명인이 아니라 사회 지도층이 짜준 사극판 안에서 권장하는 이상한 프로그램만 반복하게 된다. 가령 혐한 산업처럼. 자성과 교육을 검토해야 하는데 반대로 염장질, 고자질, 조롱꾼 산업만 발달하는 식. 
    이처럼 모든 국민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조작이 넘쳐나는 환경, 겉으로 보면 윤택할지언정 속은 괴상한 사회. 기원전 기원전... 만세일계 천황가 족보... 천황 폐하 등등. 거짓과 조작이 넘쳐나는데 그게 전혀 심각하지 않고 오히려 진지해. 뭐지? 이러니 즉 문명권에서 영화에 드라마에서 1만 가지 주제를 다룬다면, 일본에서는 그게 단 100개로 제한된다. 그래서 옆동네에 대한 관심은 넘쳐나는 식. 원리가 그렇다. 겉으로는 민주주의인데 속으로는... 그건 절대로 말하면 안되니까 인접 동네에 대해서만 천년 만년 엄청난 관심을 쏟는다. 일본 자국 청문회와 정치권 소식은 관심도 없고 알 수도 없기 때문에, 따라서 한국과 미국 청문회와 뉴스를 실시간으로 깨알처럼 자세히 보도한다. 그러니 우민 정책, 일당독재, 정경유착...... 정부 체급도 다이어트합시다 해서 민영화 속도전. 겉으로는 민주주의인데 겉만 그렇다. 속은 공산주의와 사회주의와 괴상한 원시부족 사회. 
    한때 월드컵에서 지단 박치기 사건이 발생했는데. 그 때문에 농구계에서 카메라가 입모양 관찰해서 벌금 때리는 게 정착했다. 아.. 때린다가 아니라 부여. 그처럼 스포츠에서 공정 경기를 추구하는 반면, 사회 지도층에게 지적하고 반기를 든다? 체포. 고발. 협박. 관료계와 법조계에서 나서기도 전에 극우파들이 알아서 미리미리 타일러준다. 당연히 자위대도 군국주의 시대에서 야스쿠니 신사에 묻히기 위해서, 지금은 천황 폐하 알현을 최고의 행운으로 앎. 국가를 불성실하게 부르면 또 잡아감. 하다 하다 극우 유치원에서는 1890년 메이지 천황이 선포한 교육칙어를 암송시킨다. 앞으로 극우 유치원 뿐만 아니라 전국민까지 그렇게 시킬 예정. 성과가 더딜지언정 어차피 극우 유치원생들이 성장하면 다 사회 지도층도 되고, 고분고분한 비사회지도층도 되므로 문제될 건 없다. 그처럼 앉으나 서나, 자나깨나 옆동네 때리기. 혐오와 호박씨 까기와 돌려까기가 산업. TV 채널 돌리면 항상, 찾기에 전혀 어렵지 않게 언제나 폭발적인 관심과 관음증. 할 수 있는 게 그거 밖에 없는데? 그러니 기술도 엄청나게 발달하겠지. 더불어 해도 되는 것 가운데 그거 만큼 달콤한 게 또 어디 있다고! 물론 그 외에도 자극적인 소제는 차고 넘친다. 가령 섹스산업과 괴상망측한 프로그램들. 그게 인디언 원시부족 문화가 뒷받침되므로 완전 진지하며 엽기적임. 또 전세계에서 지진의 10% 배당, 전세계에서 화산폭발의 10% 담당. 그러므로 후지산 폭발을 신문, 잡지, TV에서 엄청나게 항상 다룬다. 지속적으로 보도하는 게 아니라 그냥 붙박이 단골. 물론 과장 섞여서 판매부수와 이익을 위해서이기도 하다만 언젠가 실현될 시간 문제이기도 함. 말하자면 화산의 영속기간 즉 수명은 100만년인가 그렇다는데 일본의 화산은 이제 10만년이 안됐다나 뭐래나. 그럼 엄청 젊은 거잖아? 화산의 연령이 어린만큼 많이 다룬다고 절대로 손해보는 장사는 아님. 다루면 다룰수록 미리밀 주의하자는 좋은 의도요 또 오락산업도 살찌우는 일석이조. 너도 좋고 나도 좋고 꿩 먹고 알 먹고! 안 그런가? 말로만 신국(神國)이 아니라 천혜의 자연 환경으로 축복 받은 신민(神民)들의 낙원임. 실제 오키나와를 비롯해 여러 섬들 멋지지 않나. 그렇지만 오키나와는 더러운 것들이라서 그냥 버리는 패임. 이용만 해먹고 나중 천황이 챙겨주지도 달래줄 가치도 없는 더러운 섬것들일 뿐. 그런데 누가 누구를 믿어? 아무도 속마음을 꺼내놓을 수 없다. 직언하면 죽음뿐. 이용만 당하거나 속이고 겉으로만 사귀면 그만. 저속한 표현마따나 상시 뒤통수칠 만반의 준비는 문화적으로 철저히 보장이요, 언제 어떻게 눈탱이 맞을지 모름. 오히려 그렇게 괴롭혀주면 더 좋아함. TV에서도 사디즘이 전제된 프로그램들이 최고 인기. 정치에서도 아베 신조 全총리가 뭐라 하셨나? 마조히즘적 역사관에서 탈피하자고 외침. 걸핏하면 망언 또는 망언에서 살짝 비켜나거나 이상한 말 만들어내기를 부르짖음. 

    (천황왈) 내가 NO라고 했더라면......         ↓
    단호히 NO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
    아무도 NO라고 않함/직접화법 극혐        ↓
    완곡화법뿐/피하고/떠보고/부추김/왕따    ↓
    선전포고란 없음/기습/뒤통수/엑셀파일    ↓
    승리하면 열광/패전하면 속았으니까        ↓
    속지 않았으면 전쟁 안했다, 고로 잘못없다↓
    그게 다 패전 때문/애초에 승리했으면...    ↓
    민폐 극혐/반면 일본 밖에 민폐는 옳음     ↓
    마조히즘적 역사관 탈피/평화 위해 선제..  ↓
    지켜준다...벌한다...개화시킨다...기습전쟁  ↓
    몽고&서구는 악마/일본만 천사              ↓
    단호히 NO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
    승리하자/잘못없다/피해자다/사과해라...   ↓
    승리하면 열광/패전하면 속았으니까        ↓
    죄다 오리발/이간질/남탓/겉으로 세계평화 ↓
    (천황왈) 내가 NO라고 했더라면......         ↓
    ......





    3

   [악녀 문화의 내면]
    현지에서는 공기/분위기라고도 하는데 여자 세계 생리를 생각하면 된다. 개인이 선녀일지언정 문화가 악녀인데 나 혼자 어떻게 올바를 수 있나. 그럼 결국 착한 척마저 한계에 직면. 그게 온전히 누적되면? 만세일계 천황 족보는 완전 진지하게 됨. 또 일본 내 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역사 그림들과 여러 배경지식은 사고체계를 여실히 증명한다. 예를 들면,

  • 침략자 몽골족: 악마처럼 표현/반대로 몽골족 입장과 똑같았을 때는
  • 군국제 일본족: 천사처럼 과장/다만 패전 때문에 피해자로 포장
  • 그럼 진짜 속마음은? 만약 우리가 이겼으면! 

    이와 같은 내면은 너무 흔하기 때문에 교양학자의 글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가령 1986년 발표된 어떤 경제-군사 전문가의 저술에 따르자면,
   "아시아라고 하는 거대한 쓰레기 매립장 한 가운데 우뚝 솟아있는 초근대적인 고층빌딩이 일본이다. 고층빌딩 안에는 자유로운 생활이 있으나, 쓰레기 매립장에는 부와 자유도 없다." 
    게다가 책잡힐 과거는 너무도 많음. 전국에 쫙 깔린 신사 안내판에서도 기원전 기원전...만세일계 만세일계... 이건 뭐 날조도 사기도 아니고 만화영화. 그래서 124대 쇼와 천황 독백록에 이렇게 나온다. "내가 노라고 했더라면 국내에서는 내란이 벌어지게 되고, 내가 신뢰하는 주위 사람들은 죽임을 당하고 내 생명도 부지하기 어려웠을 것". 그런데 또 그 유명한 이시하라 신타로 정치인께서는 뭐라 하신다? "(일본인들은) 우리도 NO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정작 OX로 따질 사안이 아닌 것조차 무조건 NO. 게다가 YES로써 올바른 교육으로 역사를 반복하시지 않아야 하는 일조차 NO. 심지어 악녀의 부끄러운 과거가 밝혀지는 것도 싫어, 짜증나는 과거를 싹 다 숨기고 싶어, 좋은 건 다 우리 꺼(일본 꺼)로 하고 싶은 정도가 아니라 실제 그럼. 이건 정말 핑계 문화의 끝판왕격. 악녀의 승리는 내가 잘해서, 악녀의 패전은 다 패전할 수 밖에 없도록 원인 제공을 했기 때문. 뭐든지 남 탓! 현지에서 따라부르고 복창하며 신나게 부르짖었던 가사를 기억하는 어르신들 부지기수다. 구체적으로 옮기자면, "일본 남아로 태어났다면 산병전의 벚꽃처럼 지거라". 언젠가 자라면서 알게 된 신기한 현상이 생각난다. 레밍쥐? 사이판 자살절벽. 오키나와 떼죽음. 나중 뒤통수. 아울러 무슨 뜬금없이 미군이 가만 있는 일본에게 원자폭탄을 먼저 (속칭) 선빵때린 줄 아는데. 일본군이 하와이 진주만 기습 말고 자살공격한 사례를 얼마나 쌓이고 쌓였으면 작전 계획은 원자폭탄으로 결론났을까? 기록 다 남아있다는 것만 알면 된다. 잠수함 자살공격, 폭격기 자살공격... 때문에 침몰한 전함이 몇 척이더라? 죽음의 행군을 또 빼놓을 수 없다. 그런 예가 엑셀파일 빅데이터. 제2차 세계대전 포로들 사망률만 봐도 훤하다. 비일본 포로소들은 죄다 한자릿수. 4% 5% 막 그런데. 일본군의 포로수용소에서는 막 27% 30%... 그래서 유대인 대학살도 발생. 그게 무려 100년이 지나니 유럽에서는 교양으로 안정, 반면에 반대쪽은 임기 지나서 착한 척만 해도 매국노요 역적. 결국 야만인임을 증명하고 식인을 해야 그게 문명이라는 문화잖아? 그렇다고 1500년 내내 역사왜곡을 지속했는데 일본 천황과 전국민은 만세일계 거짓말을 사실로 인식, 주장, 전제하는데. 포르투갈 선교사의 기록에도 다 나와있다. 풍신수길이 조선을 침략하기 위해 광분해 있을 때 다이묘들을 비롯하여 모든 사람들은 미친 짓이라고 생각. 그런데 재밌는 건 속된 말로 까라면 까야 하는 것. 그게 무사 문화! 즉 풍신수길 빈말이자 겉마음은 중국과 남아시아 정벌, 속마음은 내부에 위협되는 에너지를 바깥으로 돌림. 그렇게 대동단결해서 전쟁. 일본에서 제일 가까운 옆동네를 공격. 또 일본사에서도 내전으로 전쟁. 또 간질간질 장난도 아니고 크게 놀자 라면서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전쟁. 그걸 제대로 가르치나? 그러니 (손차양) 도전은 계속될 수 밖에! 이래서 괴상망측한 원시부족의 특징에 대해 밑도 끝도 없이 누군가 물고늘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 물론 끈질기도록 징그럽게 물고늘어지는 칼럼이 악녀 입장에서야 당연히 짜증나겠지만. 좌우지간 괴상망측한 예시들은 한도 끝도 없다. 구체적으로 열거하자면 이렇다. 

  • 임나일본설
  • 만세일계
  • 기원전...기원전... 신사 10만 20만 곳 안내판
  • 괴상했던 케네디 암살의 원조는 이토 히로부미 암살건
  • 스모의 소금 뿌리기 전통 = 성경에서 말하는 소금 관련 내용
  • 일본의 신사 구조          = 솔로몬 성전의 구조
  • 쇼토쿠 태자는 기독교 교주인 예수와 '마굿간 출생 동지'
  • 징기스칸의 고향은 일본의 미나모토 요시츠네
  • 한자, 김치, 피자, 커피, 햄버거... 원조와 고향도 죄다 일본. 이집트의 피라미드도 원조는 일본
  • 한자 뿐만 아니라 한글의 원조도 일본의 신대문자
  • 예수 무덤도 일본에 있고 석가모니도 일본인. 석가모니 사리도 일본 절에 있는 것만 진짜. 나머지는 죄다 가짜
  • 천황가의 진짜 혈통 주장파만 몇 백/만약을 대비해... 것도 몇 십/하다 하다 예수의 직계 후손도 일본에 있음
  • 모세의 일본 도래 뿐만 아니라 석가모니 일본설도 유력한 증거 많음
  • 모세의 십계석도 일본에 있음/양귀비도 일본에서 죽었음/진시황도 일본인
  • 임나일본설 뿐만 아니라 미나모토 요시츠네 = 징기스칸 설도 있음
  • 스와다이샤의 온토사이 마츠리: 구약성서 창세기의 아브라함과 이삭의 이야기에서 유래
  • 일본인과 유대인의 조상은 같다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10부족은 일본임)
  • 이스라엘 다윗왕의 이름 데이빗 그 어원을 분석함녀, 오사케 신사가 다윗왕을 모시는 신사
  • '우즈마사'의 우즈는 예수, 마사는 메시아에서 발음 변화. 일본&이스라엘 동조론 탄생
  • 아오모리현 신고무라에서 매년 6월 첫째 일요일 제사는 현지 그리스도의 무덤에서. 
  • 시네마현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독도를 일본섬으로 제사와 행사 등등
  • 교토의 야사카 신사 주관인 일본의 3대 마츠리에 속하는 기온마츠리 (노아의 방주가 일본 아라랏산에 표착함을 기념) 
  • 모세의 언약궤 뚜껑 위 그룹 천사들 조각은 일본의 미코시 지붕 꼭대기에 있는 봉황새와 판박이. 오죽하면 만세일계일까! 
  • 바빌로니아 등 이스라엘 침공으로 파괴된 솔로몬의 성전으로부터 안전한 곳으로 옮겨졌다는데. 그곳이 바로 일본 시코쿠에 있는 츠루기산
  • 이세신궁 내궁과 외궁 길 양쪽에 줄지어 선 1천기 넘는 석등롱 (천황가 상징인 16매 국화 문양과 함께 유대인의 상징인 육각형 다윗의 별이 조각되어 있음)

    문단 결론: 악녀 문화의 만행은 죄다 남 탓. 원인제공으로 빌미를 만든 외부 때문. 허나 좋은 건 모두 일본 내에 있음. 내 꺼는 원래 내 꺼, 늬 꺼도 내 꺼! 





    4

   [역사 조작 / 계파]
    어느 일본인 법학자는 묻는다.
   "왜 한국에는 천황의 동상이 없는가?"
   "왜 한국은 천황탄신일을 공휴일로 지정하지 않는가?"
   "역사를 잊지 못하는 것은 한국인의 특징이다. 풍신수길을 미워하고 이토 히로부미를 미워한다. 그렇다고 천지천황에게 감사하고 있는가 하면 그렇지가 않다."
    2000년 전후에만 그러냐 하면 아니다. 언제나 똑같은 예시는 매번 반복되니까. 가령, 
    19세기 말 정한론: 한국은 일본을 배워야 하고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정벌해야 하는 나라
    16세기 말 정한론: 나는(풍신수길)은 태양의 아들...머머하지 않으면 쑥대밭으로 만들 것
    21세기 초: (경제)정한론, 혐오론, 피해자극. 엑셀파일 영원불변, 괄호 안에 뭘 넣든 생략하든!
    왜 이처럼 사고체계는 야만스러울까? 왜냐하면 문명과 상극이기 때문. 말 그대로 문화가 악녀 기질로 발달할 수 밖에 없었으므로 생각이 괴이하기 마련. 이와 같은 사고체계는 1500년 동안 지속적으로 역사를 왜곡하는데. 시대적으로 누가 피라미드 정상에 등극하느냐에 따라 문화도 점점 괴물이 되어갔음. 언제는 백제왕가가, 다음으로 백제 후손이, 이어서 정식으로 일본이라는 국명과 천황이라는 지위 다음에 무사 시대. 즉 무사 시대 이전까지는 그나마 나았음. 그 다음으로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고려의 후손으로써 일본의 현존하는 신사에 모두 다 고려개가 지키도록 전통을 못 밖았고. 그 다음으로 임진왜란을 일으켰던 풍신수길과 메이지 유신 세력들은 백제의 후손들. 조상이든 천황이든 문화재든 모든 건 한국 기원이기 때문에, 따라서 1900년 전후하여 역사왜곡을 거꾸로 만들어 임나일본부설을 만들어내고 한국사는 대폭 깎아내린 효과가 지금까지 이어짐. 여기서 고려개(고려견)이 왜 일본의 거의 모든 신사를 지키는 석상이 되었을까? 그게 바로 전통의 시작.
    일본 전통에서 다음 2가지를 짚고 넘어가자. 
    첫째, 고려견: 도쿠가와 이에야스(1543년 2월 10일 ~ 1616년 6월 1일)에 의해 일본 전역에 세워짐
    둘째, 란도셀: 이토 히로부미에 의해 발명되어 당시에는 군인이, 지금은 유치원생과 초딩들 전부. 
    문단 주제가 '역사 조작'이니 만큼 그에 대해 이제 설명해야 하는데. 앞서 여러 칼럼들에서 일본사 역사 조작은 자세히 설명했고 황국사관도 언급했는데. 그럼 왜 황국사관이라는 걸 만들어 타국 역사까지 조작하지 않으면 안되었느냐가 중요한데. 그게 다 감추고 싶은 게 너무 너무 많기 때문. 그럼 대체 무엇을 숨기고 싶었을까? 누누이 강조했듯 (서기 1,000년 이전은) 백제 집권기와 천황가 족보가 대표적일 것이며. 다음으로 (서기 1,000년 이후는) 일본 내 고려 후손과 백제 후손 등 여러 계파 갈등에 따른 집권자 세력의 기원을 부정했다는 점. 그게 임진왜란 때 풍신수길은 고려 계파로써 신사에 고려개를 안착시켰고, 메이지 유신 때 황국사관을 만들어 만세일계 라는 황당한 전통을 확립. 이와 같은 사정 때문에 양대서기(고사기 + 일본서기) 탄생으로 말미암아 약 1,000년 동안 일본사(자국사)를 조작했으니, 다음으로 옆동네 한국사를 조작했던 게 바로 식민지 역사관임. 참고로 고려개 석상이 없는 신사는 메이지 유신 관련 신사들이고, 고려개 석상이 있는 신사는 백제-가야-고려-신라 그리고 고려와 밀접히 관련됨. 이와 같은 무수한 근거로 판단컨대 일본사에서 누가 집권했느냐에 따라 변혁은 당연지사임을 알 수 있다. 가령,
    400,500년 이전: 가야-백제-신라...
    400,500~700년: 백제 위주
    700년 이후: 건축양식과 전통의 대변환 (백제 멸망에 따른 복수심↑) 
    800년 이후: 신라, 고려, 중국... 혼재되어 계판 다툼으로 뒤죽박죽
    도쿠가와 이에야스: (친고려 세력이므로) 고려개를 열도 전역 신사에 보급
    임진왜란前: (반고려 세력이므로) 옆동네 출신인 요나고..제외시켜주고, 도쿠가와 이에야스등은 출전 거부
    임진왜란中: (친고려  5% vs 반고려 95%)
    임진왜란後: (친고려 95% vs 반고려 5%) 천혜의 요새 하기성에 몰린 모리 가문은 앙심 품음
    메이지유신前前: 모라 가문 번주→요시다 쇼인을 중용→쇼인의 제자는 이토 히로부미
    메이지유신前: "친고려 95% vs 반고려 5%" → "친고려 5% vs 반고려 95%"로 뒤집힘. 이처럼 계속 엎치락뒤치락! 
    * 이게 동서전쟁으로 일본사에서 큰 싸움에 속함. 이로써 싸스마&조슈 군벌이 근대 제국주의에서 지위와 지도권등 모든 것의 90% 독점. (그때부터 지금까지 바뀐 거 별로 없음) 이때 고려개 전통은 지리적 여건 때문에 조슈&싸스마는 중원에서 멀리 있으므로 고려개 전국 배치에서 다른 양상을 띰. 요컨대 일본사는 모든 게 복수임! 사무라이 역사도 보면 흔히 배신. 당연히 탈번도 역모. 탈번해서 결과가 나쁘면 어쩌고 좋으면 영웅되고.
    * 메이지유신: (반고려 세력이 득세했기 때문에) 고려개를 열도 신사에 놓지 말라. 그래서 현재 일본 전역에 적게는 10만, 많게는 (기준에 따라 들쑥날쑥이다만 많은 기준으로 잡자면) 100만 신사에서. 메이지 유신 관련 신사에는 대체로 고려개가 없고, 나머지 신사에는 대체로 고려개가 있음. 그런데 왜 대체로냐? 그 수많은 신사들이 모시는 귀신들이 모두 제각각이기 때문. 속된 말로 지들 맘. 또 신사들 계파가 엄청나게 많고 파벌도 다 제각각. 그 가운데 TOP 3은 뭐고, 크기 1위는 뭐고 등등으로 나뉨. 
    한편 고려개가 왜 어디는 있고 어디는 없냐에 관해 간략히 알아본 줄거리고. 그럼 현재 일본의 사회지도층은 무엇을 지향하냐가 중요함. 앞서 말했듯 500년 이전 천황가를 비롯해 일본의 모든 건 백제와 가야 위주, 700년까지는 백제 독점. 700년 이후는 점점 점점...한왜 관련 서적 불태우기 이후 계파간 세력 다툼 극성. 그리고 건축 양식 대전환. 712년+720년 양대서기 편찬 이후 수많은 편집으로 복수심 극강. 그게 약 1000년 동안 친백제에서 반고려로 피라미드가 뒤집힌 꼴. 그래서 임진왜란으로 반고려 세력은 정점을 찍는데. 이때 임진왜란 결과가 애매해서 내분이 들끓었다가. 임진왜란을 반대했던 도쿠가와 이에야스 같은 친고려 세력은 길게 집권하지 못하고, 전국 통일하지도 못함. 따라서 메이지 유신이라는 혁명으로 말미암아 또 다시 정한론으로 옆동네 정벌하자 으쌰으쌰. 그래서 오키나와 언어와 말을 쓰는 오키나와를 무력으로 합병. 대만도 합병. 한국(조선)도 합병....그렇게 됨. 당시 한국은 고려 다음 조선이었는데 그러면 정조론(征朝論)으로 불러야지 왜 정한론(征韓論)으로만 현재 모두들 알고 있을까? 그게 다 역사왜곡을 누가 주도했느냐에 따라에 달라지는 이치. 필자 칼럼 내용들을 현재 아는 사람들이 많나? 칼럼 발표할 때마다 매번, 누구나, 아무나, 거의 다, 새로운, 처음 아는 배경지식이란 얘기만 봐도 알만 함. 
    이와 관련하여 언제적 칼럼에 4~5개 큰 섬은 40개, 400...분열론을 예언했는데. 왜 그랬을까? 괜히 그럴 리는 없다. 일본 전역 신사만 봐도 겉만 비슷하지 알맹이를 보고 모시는 귀신을 알면 죄다 제각각이란 걸 알 수 있다. 유럽을 구경하다 보면 성당과 교회들이 죄다 제각각 상징을 모시나? 아니다. 그러나 일본 전역에 편의점은 물론 무엇보다 많은 신사와 절들은 죄다 모시는 귀신들이 제각각이다. 제7일 안식일 교회파와 천주교가 얼마나 비슷하나? 그게 바로 계파. 즉 정통에서 멀어져도 너무 이상하지 않아야 하는데... 그러다 중이 결혼하고 사이비 종교도 탄생. 이래서 일본이 사이비 종교의 천국! 그러다 신도도 만들고 과거 일본 주식회사라는 둥 일본은 12살이라는 둥 그랬던 것임. 결국 알고보니 일본은 천황교 즉 사이비 종교국? 허나 일본사를 빠싹히 꿰면 웃음은 절로 나온다. 왜냐하면 일본사는 배신과 반란이 흔하디 흔하기 때문. 즉 메이시유신과 군국주의 전성기 만큼은 아닐지언정 천황폐하를 우러러 공경하는 건 지금도 비슷한데. 몇몇 일본 신사에서 모시는 제신들을 보면 왜 10대 천황~50대 천황이랄지, 자기들 마음대로 1대부터 15대까지는 천황으로 인정치 않고 막 그렇게 죄다 제각각일까? 겉과 속이 다르기 때문. 그게 바로 고양이 습성. 살쾡이 사무라이라는 둥 그림자 무사라는 둥. 그래서 전세계 나라들 국가 가사를 보면 신이여 국왕을 보호하소서...등등을 알 수 있는데. 일본 국가 가사는 천황이 조물주임. 그래서 일본이 전세계를 지배, 지도, 정벌해야 하는 논리와 명분이 발생. 이게 바로 문명과 야만의 차이! 그렇지만 자기들도 제각각. 나중 아무도 책임지기 싫어하고 주동자만 쏙 빠져나가거나 장인어른만 사형시키고 124대 천황은 맥아더한테 아부해서 목숨 부지하고. 그와 같은 여자 세계 법칙을 잘 알기 때문에 살쾡이처럼 겉으로 굽실굽실 속으로 짱구 엄청 굴림. 이러니 일본 문화에 속하는 사람은 아무도 믿어서는 안됨. 때문에 자기들끼리는 죄다 겉으로만 사귐. 인디언처럼 죽냐 죽이느냐는 원시부족 사회가 발달해서 세계까지 꿀꺽 하려다가, 바깥으로부터 민주주의라는 의복을 입게 되었을 뿐. 아름다운 내면은 투명하게 들여다 보이는 원리 때문에, 따라서 알맹이 즉 속은 여전히 또 영원히 야만일 뿐. 그럴 수 밖에 없음. 안 그러면 또 일본 내에서 공산당이 집권하거나 누가 됐든 머리꼭대기로 기어오를 수 밖에 없기 때문. 그게 무사시대 특성이 고스란히 이어진 것. 배신, 배반, 신뢰, 복수, 앙심. 졌으면 진건데 뭘 말이 많음. 이기면 좋고 지면 핑계의 끝판왕. 악순환만 남음. 왜 옆동네에는 천황탄신일을 기념하지 않냐, (사람으로써) 어떻게 전쟁종료일에 신나게 노래하며 춤출 수 있냐? 정신이 있냐 없냐? 사고체계가 괴상망측. 겉으로만 사람인 척, 속으로는 동그라미 바깥은 사람 취급 안함. 다만 잇속 관련된다 싶으면 굽실굽실 방긋방긋 친절친절 수줍수줍. 고이즈미처럼 큰절하고 돌아가서 뒤통수. 당연히 비즈니스로 만나면 자기들처럼 "굽실굽실 방긋방긋 친절친절 수줍수줍" 굽히는 쪽한테만 이권을 나눠줌. 적극적으로 검토해보겠다 그러면서 기다려달라는 뉘앙스를 풍겼는데 영원히 연락 안함. 결국 자기들처럼 "굽실굽실 방긋방긋 친절친절 수줍수줍"해달라는 응석임. 악녀(만) 착하게 예쁘도록 봐달라! 또 머머만, 여자는 남자한테 잘보이기 위해서(만) 화장을 한다? 결국은 지 밖에 모름이 결론. 얘기가 곁가지로 샜다만 돌아와서. 
    문단 결론은 이렇다. 현재 일본은 겉으로는 민주주의요 법치주의인데 겉만 그럴 뿐. 속은 1500년~1900년과 똑같다. 아니 훨씬 세련됐고 더더욱 독해졌기 때문에 인디언의 야만 시스템은 완성된 거라고 보면 된다. 어떻게 이처럼 놀랍고 아름다우며 우아하고 지적이자 고상할 수 있지? 경제학이라는 학문의 기원을 살펴보면 초창기에는 정치경제학이었다. 그런데 옛날 세상은 사회지도층이 이 세상을 떡 주무르듯 쥐락펴락하던 시대였는데 겉으로 천사인 척해야 하는데, 뭐야 학문 이름이 정치경제학? 정치를 떼고 지금처럼 경제학이 됨. 그게 파생되어 소비경제학, 행동경제학, 고전경제학, 미시경제학, 거시경제학...등등으로 나눠짐. 그럼 이걸 왜 말했느냐? 군부가 사회를 장악했을 때 제도 정착과 체계 안정을 위해 애용한 방법이 바로 정경유착. 나중 사고체계가 비슷한 양반들은 당시를 회상하며 그땐 어쩔 수 없었다 타령 노래부름. 왜? 돌아가고 싶으니까. 나 빼고 무대에서 싹 다 내려보내기를 원하니까. 그러다 사이비 종교 생기고 그 때문에 햄버거병도 생김. 그런데 재미난 게 정경유착이면 오히려 애교라는 점. 정치와 경제는 물론 사회와 전통과 관례와 각종 인습, 성문헌법, 불문법...그 모든 걸 사회지도층이 독점한 나라? (딱) 일본! 심지어 비사회지도층도 죄다 좋아함. 외면은 대찬성을 뜻함. 또 반김. 고분고분. 말 잘 듣는 개 정도가 아님. 문단 결론 말한다면서 또 이상해졌다만 다시. 말하자면 천황가와 고대 일본사는 백제&가야가 독점, 그러다 한왜서적 불태우기로 말미암아 등돌림. 그러다 친고려 반고려...메이지 유신으로 반고려가 굳힘. 번복은 불허. 싸스마&조슈 군벌이 장악한 당시와 현재 일본 사회지도층의 사고체계 역시나 판박이라는 점. 





    5

   [역사 조작 2]
    일본 대하드라마를 보면 이런 대사가 나온다.
   "다들 잘 들어라. 무슨 일이 있더라도 이 나라 백성을 난폭하게 다루지 마라. 일체의 분쟁도 허락하지 않는다."
    그런데 사실은? 긴 말 하지 않겠음. 이런 게 과연 사무라이 정신일까? 그렇다. 그래서 망언 엑셀파일은 지금도, 1년 전에도, 10년 전에도, 100년 전에도, 1500년 전까지 모두 일관될 따름. 게다가 대부분 어려서부터 어른이 되어서도 이런 NHK 대하드라마를 보면서 자람. 어렸을 때 바늘 먹인다는 엄마 말을 일상적으로 듣고, 감정 배제된 인간으로 교육, 남한테 피해끼치지 마라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그런데 정작 어른이 되어서 (다 그렇지는 않을지언정 적어도 교양과 동떨어진 기준으로 말미암아) 남한테 피해끼치는 걸 겁나게 좋아하게 됨. 그게 일본 TV에서 방영되는 사극을 찬찬히 살펴보면 알 수 있다. 아하, 이게 온전히 그대로 문화로 전승되어 더더욱 악녀 관습이 표준이 되도록 발전한 것이로구나 라면서. 
    예를 들어 풍신수길(1537년 ~ 1598년)이 적장의 동생, 첩, 친적을 내 편과 결혼시키는 장면은 흔한데. 그럼 그렇게 강제로 재혼한 걸로 끝이냐? 하면 아님. 혼맥을 맺어 적군과 동맹을 맺거나 최소한 전쟁을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를 노리기도 하지만. 사돈과 전쟁 하기를 원한다면 혼인한 자녀를 먼저 이혼시킴. 때문에 풍신수길이 명령해서 결혼해 잘살고 있는 자기 여동생을 이혼시켜서, 다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아들과 결혼시키는데 얼마 후 죽자, 다음으로 애첩을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아들과 혼인시키는 장면. 대하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줄거리. 그러므로 (문화적으로 실제) 3번 4번 결혼하고, 양자 들이고, 이름과 성씨를 바꾸는 건 지극히 자연스럽고 예스러운 관습. 풍신수길도 성씨를 바꿨는데 효력 없자, 성씨를 또 바꾸고 사무라이들도 일본 장기처럼 방향만 달리하면 당장 편이 적이 됨. 그렇다고 풍신수길만 성씨를 3번 바꿨나? 천황가 족보부터 날조, 가짜, 소설. 일본 전역에 쫙 깔린 신사들 안내판에 기원전에... 기원전에... (천황가 족보를 근거로) 기원전에... 그거부터 다 뻥. 개 뻥.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풍신수길은 공식적으로 알려진 것만 따져 최소 6번 성씨를 바꿨다. 그리고 풍신수길은 동시에 6개 호칭으로 불렸음. 오죽했으면 현지인 시바 료타로가 말하기로 "일본인 성씨의 99.9퍼센트가 날조한 것이라고 봐도 좋다." 그런데 천황이 성씨가 없다? 진씨, 부여씨, 사택씨...... 겁나게 많았음. 그래서~ 2001년 99% 언론사가 대동단결했던 것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황은 현인신, 고로 천황폐하 만세~ 만세~ 만세~)
    이처럼 역사 조작을 너무도 좋아하는 습성은 드라마에 다 나온다. 그래서 일본군이 일본 바깥에서 만행을 저지른 건 하나도 내보내지 않는 반면, 일본 본토에 미사일 떨어져서 어떤 장면과 대사들은 속칭 끝없이 우려먹음. 또 일본군이 일본 밖에서는 국제 평화군처럼 지켜주는 천사였다, 몽고군은 악마였다 라면서 언제나 세뇌. 이게 다 야만인 사고체계. 100년 전 역사는 속았으니까 잘못없다 근데 왜 사과해? 그럼 지금도 속고, 세뇌당하고, 역사왜곡에, 기원전 표지판들도 다 속고 당하는 건데 그건 알면서도 싫지 않은 거잖아! 그러니까 계속 악순환만 지속. 야만인 문화는 결코, 절대로 문명인 문화가 될 수 없는 이치가 바로 이거다. 100년전, 1000년 전, 1500년 전과 하나도 다를 게 없다. 가령, 
    현재 일본 TOP 3위 신문들 1면 헤드라인: 아소다로 105명 기록 갱신... 노부나가는 115명 신기록 달성... (이게 뭐다?) 이걸 월드컵 16강 진출과 올림픽 금메달처럼 생중계와 열광. 전국민 으쌰으쌰! 그런데 나중 10년, 100년 후에는 속아서 잘못없대! 더더군다나 (세습제 정치니까 예상도 그리기 겁나 쉬움) 아베 신조 7세가 나중 마조히즘적 역사관에서 탈피해야 한다, 전쟁성노예는 없었다, 다시는 사과하는 짐을 어쩌고저쩌고. 심지어 126대 천황은 전쟁범죄자 124대 천황의 손자, 125대 천황은 전쟁범죄자 124대 천황의 아들이다. 그건 그냥 사실일 뿐. 그런데 그런 천황이 전쟁범죄자 아들이요 손자라고 하면 일본 전국민은 최고의 모욕으로 알아. 야만인들 죄다 광분해서 망언하거나, 참거나, 아니면 남이 대신해주면 징그럽게 속으로만 좋아함. 사고체계가 도대체 어떻게 작동하는 걸까? 통상 국사에서 찝집한 사건, 불리한 역사, 학식과 교양과 배경지식으로 반드시 알아야 할 구시대성을 예술로 다루는 건 한마디로 문명이다. 허나 그런 걸 영화로 만들면 안된다? 다름 아니라 그건 야만! 가령,
    (A) 천황의 백제 관련 발언: 전언론(95%) 광분/무시/전국민 유감
    (B) 일본 영화감독이 불미와 모순을 영화로 만들어 황금종려상 수상: 비난 정도로 그친 걸 감사히 여겨야 함.
    (C) 全총리가 중국 기념관에만 갔다 오면?: 매국노. 역적. 욕받이... 말도 못함! 
    (D) 제2차 세계대전 애국자(?) 숭배 전통: 겉으로 총리가 90도 인사, 문화적으로 천황을 조물주이자 현인신으로 여기기 때문에. 고로 일본 전국민은 천황 하면~ 오배삼고지례(五拜三叩之禮)를 마음속으로. 그렇다고 그게 끝이냐? 결국은 천황을 불러다 야스쿠니 신사에 무릎 꿇려야 속이 시원함. 이 말이 맞나 틀리나 두고 보면 앎. 괜히 일본 (현)천황과 전천황들이 조물주가 아닌 증거는 또 뭐냐? 도쿄가 4개 지각판 위에 존재하는 명당이라는 점. 다 천황 조상신들이 배정한 천혜의 요새.
    (E) 피터 드러커가 인디언 원시부족의 특징에 대해 꼬집은 내용들: ...딴청 일관. 여자말 번역기 돌리면 칭찬만 해달라! 
    (F) 금기가 뭐 이렇게 많아? 눈 가리고, 귀 막고, 입 막는 원숭이 조각상. 나쁜 건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말라 라는 어명이자 문화. 그럼 어떻게 꼼짝도 안해? 그래서~     혐오 산업 발달. 관음증 분석 오락산업도 극강. 자성과 내부 검토는 철저히 금지니까 할 수 있는 건 그거 밖에 없음. 
    ...이런 예시들은 한도 끝도 없음. 일본의 미래는 그야말로 찬란하다 아니 할 수 없음. 실상 2001년 천황 발언을 그나마 요점만 일부 비추기라도 했던 유일한 언론사가 아사히인데. 말 그대로 그나마 어떻게 문명인 흉내라도 내준다면서 누군가 고마워할 텐데. 하오나 그걸 응원하면 뭘 하나? 대체 뭐가 바뀌는데. 심지어 아사히 신문이 2등으로 뛰고는 있으나 그래프를 봤을 때 사정은 다르다. (필자가 잘은 모르겠으나 조사하면 나오겠지만 귀찮으니까 넘어가고). 다시 말해 100년 전이던가? 옛날에는 아사히 신문이 1등이고 요미우리는 미천한 존재였음. 그런데 지금은? 요미우리 신문이 1등 아사히는 2-3위권으로 끌려내려짐. 게다가 극극우 산케이의 맹추격에 속된 말로 후달림. 더더군다나 마이니치...아사히 신문 빼고는 (절레절레)! 그런데 일본의 미래가 어떨까? 겉으로야 부자일지언정 속으로는... 그래서 일본의 미래는 밝다고 필자는 자신있게 예단하는 것이다. 괜히 아무 근거 없이 일본의 희망찬 내일을 추정하는 게 아니고 말이다. 바로 그 95%, 혼자 착한 척 문명권 언론사처럼 열일하는데... 그래프를 100년, 1000년, 1500년... 늘여봤더니? 다른 건 다 남한테 어떻게 보일까, 남들이 나를 험담하지는 않을을 또 우리를 어떻게 볼까...라는 상대적 기준으로 선악을 가늠할지언정. 저런 야만성만큼은 죽어도 절대적 기준! 피터 드러커가 뭐랬 건 일절 신경도 쓰지 않고 기원전 기원전... 그게 진짜임! 더불어 1937년 오사카 마이니치 신문이 100인 참수경쟁, 목 베기 시합을 대서특필하자마자 폭소와 열광과 기쁨. 아침 점심 저녁으로 천황폐하 만세요, 그 외에는 목 베기 시합에 갈채를! (물론 지금은 싹 다 부정. 왜냐하면 일본을 천사로 비일본을 악마로 설정하지 않으면 일본 사회지도층에게 전체는 따르지 않을 테니까. 그래서 극우 유치원에다 무슨 가방만 메고 각종 행사에서 이상한 묘기가 필수인 것임. 안 그러면 지진, 태풍, 화산폭발이 만년이 아니라 영원 지속인데, 안 그러면 다 흩어짐)





    6

   [말안장 바꿔타기]
    일본 TV에서 방영하는 대하드라마를 몇 십년 애정을 갖고 지켜보면 알게 된다. 왜 (개념적으로 인지체계가) '선악 < 강약'인가를! 그와 관련하여 일본 국사를 보면 내전은 흔하디 흔했는데. 가령 1600년 음력 9월 세키가하라 대전투. 군인 외에 짐꾼도 있었고 염탐꾼도 흔했다. 그런데 탐정이 왜 전쟁터에까지? 왜냐하면 결과를 최대한 빨리 예측하는 게 이득이기 때문. 그와 관련된 이권이 얼마나 얽혔냐? 전투 결과에 앞서 축구 후반전과 테니스 중반전을 미리미리 교토, 오사카, 에도 등에 급속히 전달하여 전투에서 이긴 쪽에 줄을 대려는 비즈니스 생태계 때문. 그걸로 정보를 거래하고, 누가 이길지 돈을 거는 도박꾼들도 극성. 일상적으로 사무라이가 길거리에서 어떻게... 전투와 전쟁도 비즈니스와 도박으로. 그래서 일본 장기처럼 방향만 바꾸면? 아무도 믿지 않음. 그러니 일본 문화에서 최고의 바보는 말 많이 하는 사람. 정작 이익이 크다 싶을 때만 속된 말로 입을 털어야지, 그냥 아무 때나 아무한테나 내 정보를 흘린다? 저승길은 시간 문제였던 게 바로 일본사(日本史). 그래서 일본인과 비일본인이 교제하고 친교 때문에 커피 마시고 술 마시는 자리에서 관찰해보면 거의 일치한다. 그 결과는 대부분 예측과 거의 다르지 않는단 말이다. 어떻게? 비일본인이 주로 80~90% 말하고, 일본인은 중요한 얘기는 단 1마디도 꺼내지 않은 체 뻔한 얘기만 10~20% 차분히 알림. 자기 쪽 진짜 정보는 하나도 꺼내놓지 않고 타인과 적측의 정보만 꼬박꼬박 꼼꼼히 챙김. 그럼 적군은 시간낭비 정도가 아니라 날 잡숴주시오... 일본군은 속으로 흐뭇. 그러니까 일본에서 가족끼리도, 친구끼리도, 지인끼리도... 죽어도 속마음은 털어놓지 않는다는 거만 알면 된다. 안 그런다? 따돌림. 입방아에 올라도 좋다는 뜻. 내 패를 먼저 까면 죽는 문화가 바로 일본 문화다. 그러니 누구나 사무라이. 모두 다 무사. 쓱, 쓱! 
    일본은 그야말로 사극의 천국. 가령 조총이 포루투갈 선박에 의해 일본에 전래되고 30년이 지난 1575년. 나가시노 전투에서 오다노부나가는 타네가시마 3000정을 동원해서 당시 최강이라 불리던 타케다 기마군단을 거의 전멸시킴. 그로부터 5년 뒤인 1580년 일본은 세계에서 조총을 제일 많이 보유한 나라로 등극.  그와 같은 사극을 모르는 일본인이 있나? 없다. (물론 실제로는 많음. 왜냐하면 불리한 건 싹 다 감추고 날조대국이니까) 그래서 왜곡된 사실을 포함하여 사극의 묘미로 인생을 배웠는데. 고로 일본인은 대부분 오다노부나가를 싫어한다. 그러나 일본인은 오다노부나가를 닮았다. 어쩌면 판박이? 속으로 앙심을 품을지언정 겉으로는 빵긋 웃는 여자말 번역기의 최상급. 그러므로 일본인은 누구나 도쿠가와 이에야스다. (심지어 타국민인 일본에 유학가서 쫌만 일본물 먹으면... 상당수는 놀랍도록 정신개조를 당함. 내가 그때 왜 그랬지... 나중 제정신 차리면 알게 되는데 제정신 차리기 전까지는 그냥 야마토 변호인으로 정신이 개조됨)
    또 졸부가 나중 부자가 되어 중간만 가면 되는데. 이상하게 멜로드라마에서 못된 배역 졸부로 돌변하는 예. 가령 자민당 간사장까지 지냈던 일본의 정치인 노나카히로무는 자민당 총재선거에 2번 도전 모두 실패. 1969년생 아시모토토오루 全 오사카 시장은 본인이 부라쿠 출신이었는데, 나중 출세한 다음 부라쿠 관련이랄지 냄새나는 것들 문제는 철저히 외면. 자기 출신도 부정. 이래서 성씨를 밥먹듯이 갈아치우는 전통이 확립한 거다. 말안장 바꿔타면 全오사카 시장은 전쟁성노예를 창녀들로 규정하는 망언들을 심심하면 퍼트렸고 그런 졸부 습성을 흔하디 흔하게 누구나 자랑하며 뽐냈다. 오늘이라고 다르나? 지금도 그렇다. 사람이 오스트랄로피테쿠스...유인원처럼 굽히고 숙이다가 나중 졸부가 되더니 어떻더라? 망언과 실언을 출세하더니 유감없이 심심하면 발포하는 예시들 어른들은 잘 안다. 물론 누구나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그런데 선녀는 악녀 문화에서 도퇴되거나 최소한 피라미드 꼭대기로 올라갈 수 없는 법. 그래서 일본 대하드라마가 악녀 문화를 포장하는 건 기본 중의 기본. 가령, 
    풍신수길이 애국자(?)들을 타국 전쟁터에 보내서 떼죽음시켰다는 걸 특히 강조한다. 야심가 풍신수길의 명분은 흐릿하게 은근히 넘어가고. 그 대신에 "조선에서 많은 병사들이 죽었다"라는 식으로 야스쿠니 신사만 띄움. 일본 역사를 보면 답이 나온다. 풍신수길은 출신 때문에 어차피 쇼군에 등극할 수 없으므로, 따라서 예비 위협자들인 다이묘와 애국자(?)들 20만명을 바다 건너 조선으로 보내어 일본 내 자기 입지 강화이자 위험 최소화에 일단은 대성공. 허나 풍신수길도 겉으로까지 악마일 수 있나, 하여 "일본 밖으로 최대한 많은 군사를 보내버리고 싶을 뿐이다"라는 대사는 목구멍까지만 올라왔지 차마 그 말만은 할 수 없었다는 걸 대하드라마를 보면 느끼게 된다. 물론 사고체계에 근거하여 풍신수길의 명령으로 조선에서의 만행을 절대로 화면에 담지 않는다. 그와 똑같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도 일본의 피해 모습만 강조하는 식. 





    7

   [사극]
    천황을 일왕이라 낯춰부르면 일본은 싫어한다. 극혐! 최소한 속으로 완전히 광분한다. 그런데 이상한 건 일본은 겉으로만 남한테 피해끼치지 말라 하지 민폐를 엄청나게 좋아한다. 고려라는 나라가 멸망하고 조선으로 국명이 바꼈는데. 일본 전역에 쫙 깔린 신사에 있는 개 석상. 그 개 석상의 이름이 조선개가 아니라 고려개. 그 외에도 조선을 인정치 않는다? 더구나 한국인을 여태 조선인이라 부른다? 천황의 잘나신 황민들은 죄다 조센징이 기본인데 천황만 일왕으로 불러달라는 거잖아. 게다가 만세일계라니. 말이 되야지 말이. 그게 다 문명에서 입맛에 맞는 건 받아들이고, 싫은 건 불인정하는 이치. 임진왜란만 봐도 관련 문서에 조선을 고려라 지칭한 예는 부지기수. 왜? "고려 → 조선"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 불인정 예시는 계속 이어진다. 조선 → 한일합병 → 한국. 여기서도 한국이 아직도 조선? 그런데 천황을 세계의 황제로 인정해달라는 것이 본의이자 역사. 더불어 영국에서는 프랑스계 노르만 왕조가 1066년 선언 이후 1362년 에드워드 3세에 의한 칙령이 내려지기까지 프랑스어가 유일한 공용어였는데. 비교해보니 일본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나라는 세계에서... 짜증남. 또 일본어의 중요 문자들은 죄다 한자. 원류도 죄다 밖에서 들여온 것. 
    물론 엎치락뒤치락이야 만고의 진리다만 원시부족 사회에서는 특히 암투가 강조된다는 점이 살벌하다. 대변인이 발표하는 일본 정부의 문양. 오동잎. 천황가 상징. 그럼 메이지 유신 전에는? 도쿠가와 막부의 마지막 쇼군, 도쿠가와 요시노부의 무덤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역대 천황들 무덤을 발굴하지 않는 건 죄다 불리한 증거들 때문인 것처럼 도쿠가와 요시노부의 무덤도 다 사연이 있다는 것. 역대 천황들 무덤 양식이 어떻다 또 천황 말고 다른 무덤들이 어떻다 다 통계는 자연스러운데. 시멘트와 돌이 뒤섞인 도쿠가와 요시노부의 무덤 양식은... 뭐지? 왜냐하면 봉인된 무덤이기 때문. 다시 말해 결코 다시 부활하지 말라는 의미. 
    관련하여 현재 일본의 수도가 왜 일본이냐? ~도 도쿠가와 요시노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앞서 말했듯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친고려파였다면 메이지유신 세력들은 반고려파. 절반의 성공이자 애매한 실패로 끝난 임진왜란의 주축은 풍신수길이자 반고려파. 숭불정책과 배불정책처럼 사극의 정점은 곧 세력 다툼. 그처럼 흐지부지 끝난 임진왜란이라는 성적표가 낙인으로서 속칭 바지끄댕이를 붙잡는데, 어떻게 반고려파는 일본에서 메이지유신으로 부활할 수 있었느냐? 왜냐하면 도쿠가와 막부의 영향권 밖에 있었기 때문. 반고려파 풍신수길이 득세해서 임진왜란까지, 그 후 친고려파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열도를 전국통일했으나 피자를 다 먹을 수는 없었던 것. 때문에 풍신수길 추종 세력들은 다 제거할 수 없었음. 그러다 내전 발생하고 엎치락뒤치락하다가 조슈&싸스마 군벌이 전국통일에 성공. 그래서 좌천시키고 배제하고 그러는 게 아니라, 반고려파 조슈&싸스마 즉 메이지유신 세력은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실수를 교훈 삼아 동경에 정착. 큰 피자를 장악하기 위해서 좀 더 중심으로. 하여 현재 일본 수도는 도쿄. 세력간 다툼을 정리하면,

도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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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통일       세계제패       세력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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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시대      △(세력분산)      X
임진왜란      ○(세력9:1)     △X             풍신수길(무슨파)
도쿠가와      ○(세력9:1)        X             도쿠가와(무슨파)
메이지유신   ○(세력9:1)     △X              조슈&싸스마(무슨파)
현재일본      ○(세력9:1)     △X              조슈&싸스마(무슨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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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대 간무천황 이전: 백제계 장악 VS 비백제계 발톱을 숨김
    50대 간무천황 이후: 고려계 장악 VS 백제계 발톱 뺐다넣다...피바다
    이 때문에 막무 설치하여 고려계 독점을 공고히, 고려개 석상 설치로 상징화
    풍신수길이 성씨를 자주 바꿨던 이유는 고려계 편입을 바랬는데 거절당하니까 반감을 사서 백제를 계승한 것임. 그 결과? 임진왜란! 증거는 오사카성 천수각 배치를 비롯해 풍신수길의 성씨 몇 번 변경부터 겁나게 많음. 이로 보건대 백제파, 고려파, 가야파, 신라파...전부 다 파벌만 다르지 목적은 국내 피라미드 점령이고 그 다음이 세계제패. 정리하면 풍신수길은 백제계 → 고려계 → 백제계로 회귀하는 과정에서 성씨를 자주 바꾼 걸로 1등이라는 이름값을 달성했는데 나중 보니 오명. 그야말로 엎치락뒤치락이자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림! 그렇다고 사무라이만? 천황가 족보 역시나 뒤죽박죽. 50대 이전은 예전 칼럼에서 말했고. 제50대 간무천황만 봐도 백제계. 그런데 제52대 사가천황은 고려계. 다시 그 후 천황가는 백제계. 하다 하다 지금도 現천황은 몰래 궁내청에서 비공개로 신라신에게까지 매년 제사드림. 백제를 멸망시킨 게 신라인데 아니 왜? 천황가 족보에 신라신들과 일본 문화와 관습에 신라 관련도 징그럽게 많기 때문. 귀신은 그야말로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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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로 말미암아 일본에서는 역사를 정사 위주로 가르치지 않는다. 불리한 건 싹 다 걸러서 교육한다. 그 가운데 몇몇 예를 들자면 이렇다. 옆동네 반도에서 고려(918년 ~ 1392년) 태동하던 시절에 고려와 열도가 친했을까 불친했을까? 다른 건 몰라도 백제 때처럼 적잖은 관련이 있었다. 1177년 평안경에 대화재가 발생하고, 1227년에 평안궁 대화재로 궁이 완전히 소실되어, 천황가는 귀족들 저택을 이리저리 옮겨다니다가 1331년이 되어 지금의 교토어소에 정착. 그런데 기록 남기기를 좋아하는 그분들께서 왜 정창원에 숨겨진 사료들을 비공개할까? 없어서일 수도 있고 언젠가 폐기됐을지도 모르는데 중요한 건 그것임. 바로 그 시기에 막부가 출범했다는 점. 즉 당시 대화재와 막부 출범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뭔가가 있다는 점. 그렇지만 700년대에도 날조요, 700년 이전도 죄다 가짜인데 그걸 어떻게 믿어? 그러므로 1331년 천황가의 교토 입성도 신뢰도 떨어짐. 만세일계로서 현인신이라는데? 스스로 못 믿게 만듬. 이게 바로 정사와 야사가 뒤섞여 뭐가 뭔지 모르게 만든 이치다. 
    한편 여기서 야사의 예를 들자면 백제 26대 성왕의 목을 베어 북청이라는 관청 계단 밑에 묻어, 사람들이 밟고 지나다니도록 한 사실? 믿거나 말거나인지까지는 잘 모르겠음. 그리고 백제 성왕의 후예가 다름 아니라 일본 황실가. 그런데 모든 게 백제 투성이인 일본, 그 일본의 현인신인 천황가에서. 왜 백제를 멸망시킨 신라의 신라 귀신들에게 제사를 지내지? 남몰래 천황은 물론 무수한 신사들과 여기저기. 왜냐하면 일본 내에서 또 일본사에서 백제계, 신라계, 가야계, 고려계...임진왜란 때 일본 장기처럼 방향만 달리하면 아군이 적군 되는 것처럼 편을 달리한 조선계... 그 머머계가 부지기수이기 때문. 그래서 메이지 유신 때 제창한 구호 가운데 하나인 만세일계는 의미가 꽤 다분하다고 할 수 있다. 
    첫째, 초대 일본신부터 현천황까지 만세일계 (가짜)
    둘째, 백제계-가야계-신라계-고려계...모두 통일하여 만세일계 (정리)
    셋째, 국내는 물론 세계제패 이룩하여 천황폐하 만세를 외치도록 만세일계 (야욕)
    문단 말미에 야사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정사인가 야사인가, 몇 천년 전에 하직한 조상들이 알면 통탄할 예를 덧붙이자면 이렇다. 일본 길천홍문관에서 펴낸 <일본고대씨족인명사전>에 보면 이런 대목이 나온다. '문무대왕은 일본의 제42대 천황으로 697년부터 707년가지 재위했으며 제40대 천무천황의 손자로 되어 있다고. 즉 712년 고사, 720년 일본서기가 백제계에 의해 씌여진 복수서이니만큼 가야계, 신라계, 고구려계보다 백제계 위주라는 점. 그로 말미암아 현재도 일본 우익들의 본심은 백제에서 탈출한 옛 조상님들 땅을 되찾는 게 옳다 아닐까? 감상적인 풍신수길 말고 이성적인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존경하는 나머지 사람들이야 또 싫을 리 있나. 아무튼 일본의 재야 여류사학자 고바야시 야스코는 주장한다. 일본의 문무천황은 신라의 문무왕과 동일인이라고. 즉 신라 태종무열왕 김춘추의 아들인 문무왕은 661년부터 681년까지 신라에서 왕을 지내다가 681년 7월 1일 사망한 것이 아니라 동해대왕암 근처 바닷가를 떠나 일본으로 망명해 천황이 됐다는 것. 도대체 천황가 (옛)족보는 백제와 가야와 신라와 고구려 빼면 아무것도 없나? 대체 숨길 게 뭐 그렇게 많나. 그래서 (한국이 아니라) 일본에 있는 문무대왕릉은 궁내청 허락이 없으면 아무도 못 들어가지. 그 뿐만이 아니라 1984년 시네마현 고진타니에서는 세기의 발견이 있었다. 무려 358개의 청동검이 발견되었기 때문. 당시까지 일본에서 발굴된 고대 청동검을 다 합한 것보다 많은 청동검이 한꺼번에 발굴됨. 하여 열형광측정, 탄소연대측정, 비파괴측정, 엑스레이부터 감마레이...다 동원해서 조사해보니 결국 가야계와 백제계의 전쟁중 발생한 결과물! 한반도에서 멸망 순서대로 가야계, 백제계, 신라계...고고학 자료들도 완전 정비례. 한쪽 면만 날을 세운 도(刀)가 아니라 양쪽 날을 모두 쓸 수 있는 검이 358개씩이나... 이래서 이마저 일본인이 알면 안될 배경지식 엑셀파일에 이름을 올릴 수 밖에. 
    그럼 결국 앙심 → 보복만 반복. 복수심 부글부글. 속으로만 칼을 감. 감상적인 풍신수길을 닮은 싸움닭들이야 하기 싫고, 할 수 없는, 즉 스피커 역할을 스스로 떠맡아주는 게 왜 싫어? 허나 사무라이는 냉철한 도쿠가와를 닮아야 하는 법. 성질 급한 오다 노부나가(1534~1582) 말마따나 "새여 울어라. 울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라지만. 야심가 풍신수길처럼 "새여 울어라. 울도록 만들겠다"가 사극의 묘미. 따라서 일본인은 뭐니 뭐니 해도 (인내심의 대가) 도쿠가와 이에야쓰와 동일한 마음. 그게 뭐다? "새여 울어라, 울 때까지 기다리겠다". 그렇지만 뭐 도쿠가와만 노부나가에게 20년 + 풍신수길한테 15년 = 도합 35년을 기다렸나? 고사기+일본서기=천황을 신격화시켜서 1500년 내내 역사왜곡. 全도쿄지사들과 全일본총리들처럼 순순히 본심을 드러내지 않는다 뿐이지 속마음은 죄다 원시부족. 물론 각자 모시는 귀신이 제각각이니만큼 사극은 알아도 알아도 언제나 부족할 따름. 왜냐? 왜냐하면 나중 피해자 타령할 꺼 뻔한데 제국주의 뿐이니까. (빙빙 몸짓)





    8

   [정통성 확보]
    한일합병의 표면상 이유는 정한론이었으나 주목적은 정통성 확보라는 것. 그걸 지금에 와서 포장하기로 지켜준다, 발전시켜준다 등등. 정통성이 없으니까 백제계 뭘로 봐도 백제계...가야계...신라계...팔만대장경 하사해주십시요...등등. 백제왕의 선물들과 하사품들을 거꾸로 날조. 임나일본부설 등등. 없던 정통성을 날조. 괜히 은혜를 원수로 갚는 게 아니다. 그런데 날짐승을 동네에 들인다? 표범이 동물원 탈출하면 어떻게 되나. 그래서 야생동물 보호구역은 문명사에서 그 범위가 점점 축소되어 갔다. 실제 근대사를 보면 일본에는 호랑이와 표범이 아예 없었던 반면 한반도에는 득실득실. 그래서 1900년 전후 원정 호랑이 사냥에도 나서서 통계 기록 남아있어서 월별 연별 사냥량이 표범 100마리 호랑이 30마리 막 그랬고. 호랑이 고기 시식회도 열어서 무도회 행사처럼 호텔에서 잔치도 벌였음. 물론 순기능은 살쾡이에 의한 민간인 희생이 대폭 감소. 
    정통성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키 152cm의 안중근이 괜히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한 게 아니다. 러일전쟁 개전시 메이지 천황이 말하기를 "한국의 독립을 공고히 보장한다"라고 했는데 천황가 입장에서는 족보든 뭐든 죄다 자기 조상들이거든. 그런데 조슈&싸스마 군벌이 90% 장악인데 아직도 구식탱탱묵은 백제계 같은 얘기를? 반고려파의 수장격인 이토 히로부미를 그래서 안중근이 저격했다. 
    또 재밌는 건 캐도 캐도 파도 파도 끝이 없다. 옛날에 일본제국 황실은 대한제국 황실과 사돈을 맺었다. 일본제국 황족인 나시모토 마사코를 고종 황제의 아들인 영친왕과 결혼시킨 사건. 말 그대로 시켰다! 그런데 왜? 일본제국은 대한제국 황실을 계승하려 했기 때문. 물론 유리 불리 따져 말하자면 흡수. 영친왕은 고종 황제의 일곱째 아들로 순빈 엄씨 소생. 영친왕은 명성황후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로 즉위했던 순종 황제의 이복동생. 당시 순종이 황제에 오르자 황태자에 책립되었으나, 이토 히로부미 통감에 의해 강제로 일본에 끌려가 일본식 교육을 받고, 일본 황족인 나시모토 마사코와 정략 결혼을 하게 됨. 그녀는 메이지 천황의 조카인 나시모토노미야 모리사마와 그의 부인 나시모토노미야 이스코의 장녀로 태어났는데. 그녀가 영친왕과 약혼한 해는 1916년이고 결혼한 건 1920년. 그럼 왜 4년 동안이나...? 3 · 1운동 직후인 1919년 4월 13일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세워진 전후 직후 항일투쟁이 심해졌고, 그에 따라 대한제국이 대한민국으로 바뀌는 정세이니 만큼 일본의 정통성 확보&흡수라는 애초 목적이 흔들림. 하여 전략적 이용가치를 고민하다가 일본 황실은 망국의 황실과 사돈을 맺게 된 것. 그처럼 약혼과 혼인 사이가 4년이나 될 정도로 긴 것은 현지에서 찬반 논쟁이 치열했기 때문. 아니, 왜? 
    당시 황실전범 제39조에 따르자면 (성문헌법적으로) 황족의 결혼은 동족(황족) 또는 칙지에 따라 특별히 인정된 화족에 한하기 때문. (불문법적으로는) 현인신은 현인신족과만 결혼해야지 신이 인간과 결혼할 수는 없기 때문. 그때 영친왕은 왕족 신분인데 천황가와 결혼한다? 반대가 많았으나 한일병합 당시 메이지천황의 조서에 따르자면 대한제국의 황족을 왕족으로 격을 낮추기는 했지만 "황족의 예로 대할 것"이라는 특별 문구가 명시. 그러나 아니다 황실전범에 어긋난다 등등 반대가 많음. 하여 양가 사돈을 맺기 위해서는 황실전범의 개정이 있어야 했고, 그래서 1918년 11월에 "황족의 여자는 왕족 또는 공족에게 시집갈 수 있다" 라고 황실전범이 개정됨. 따라서 1920년 4월에 (대한민국) 영친왕과 (일본제국 황족) 나시모토 마사코는 결혼하게 됨. 
    그런데 전략적 이용가치 폭락한 결혼을 왜 시켰을까? 속된 말로 떡락주식에 해당하는데 황실전범까지 뜯어고쳐가면서까지... 굳이 그럴 필요가 있었나! 그건 바로 앞서 말했든 정통성 확보라는 명분 때문. 대한제국 황실의 계승권이 일본 황실에게 있음을 분명히 하기 위함. 이 때문에 일본제국이 향후 영국제국을 비롯해 대스페인 제국 등등처럼 팽창한다 했을 때, 미리미리 대비하여 서울을 제2의 수도랄지 아예 백제의 부활을 계획하기도 했음. 다시, 정통성 확보로 돌아가서. 여기서 아무리 황족일지언정 가치하락주인 영친왕과 결혼시키다니... 나시모토 마사코를 황족 말단으로 볼 여지도 있는데 그게 아님. 왜냐하면 123대 다이쇼 천황의 뒤를 이어 황위에 오른 124대 쇼와 천황의 아들인, 125대 히로히토 황태자의 배우자로 거론된 인물이 나시모토 마사코이기 때문. 물론 124대 쇼와 천황의 결혼도 같은 황족이 아니라 귀족과 결혼한 이유가 있음. 즉 근친혼 관련 우려 때문에 황족이 아닌 귀족 가문의 후손인 사다코를 황태자비로 간택하여 1900년 결혼. 다시 말해 124대 쇼와 천황의 황후는 황실전범 상 "특별히 인정된 화족"으로 인정하고, 황족 나시모토 마사코와 결혼시킨 영친왕은 "특별히 인정된 화족"으로 불인정! 아무튼 황족인 나시모토 마사코는 125대 히로히토 천황의 황후 후보자로까지 강력 거론되었는데 어째서 황후 후보에서 낙마했냐? 왜냐하면 불임 판정 때문. 그래서 영친왕과 결혼시키고 애를 못 낳으니까, 대한제국을 계승하는 유일한 적통은 사돈에 해당하는 일본제국이 됨. 
    그런데 또 재밌는 게 일본 황족 출신인 나시모토 마사코가 영친왕과 결혼한 직후 1년 만에 애를 낳음. 그것도 아들! 허나 태어난지 8개월 만에 덕수궁 거처에서 의문의 죽음을 당함. 훗날 둘째도 낳았으나 전쟁 종료 후 미군의 한일 분리 정책에 따라 어떻게 어떻게 됨. 그 뿐만이 아니라 고사기&일본서기의 뒤끝이 얼마나 기냐면 명성황후가 어떻게 영면했나? 그런데 사후 일본 황실의 황족을 며느리로 들인 다음 묘지까지 사이 좋게 홍유릉에 안장. (또 거기서 멀지 않은 왕릉 어디를 파서 조선왕 누구누구를 시해. 부적. 쇠말뚝) 야스쿠니 신사처럼 무슨 영혼 결혼식 비슷. 만주제국 마지막 황제 관련해서도 황후가 일본 군관의 아이를 낳자마자 어떻게 됐음. 물론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일본제국은 유럽과 러시아를 비롯해 전세계에 흩어진 유대인을 이스라엘로 이주시킨 예시처럼. 그보다 앞서 한국인 800만명을 만주로 이주시킬 계획도 검토했었다. 일본 내 800만 귀신과 같은 숫자를 택한 건 한국인에게 일본어를 사용하게 만들어 정신개조시켜 황민으로 만들었으니까, (천황처럼 신분세탁 완료된 한국 출신) 일본제국 백성 800만이면 만주족을 숫자로 압도하여 자연스럽게 일본제국이 되는 것. 그러면 정통성 확보 측면에서도 고려 황실, 신라 황실 정통성을 이어받고 백제 부활. 만약 그랬다면 고구려 부활이나 만주 제국 혈통들도 죄다 흡수..? 물론 은혜를 원수로 갚았기 때문인지 꿈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조선과 그 전국가들 왕릉을 거의 다 파헤침. 선종과 누구던가... (처녀묘인) 왕릉을 파헤쳐 관뚜껑 열고 전조선왕 시신들을 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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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영화/국제금융]
   (쉬어 가는 의미로 칼럼 주제에서 살짝만 비켜가기로)
    민영화는 국제금융이라는 주제와 상당 부분 결합되어 있다. 적잖이 독립적일지언정 인간의 고결한 선의는 다정한 심성이 변심한테 (저속한 표현으로) 쥐어터질 수도 있다. 원래 선량한 마음 씀씀이부터 세상사에 휘둘릴 소지도 많을 뿐더러, 심보라는 낱말에 울고 웃는 게 세상사. 그래서 본 문단에서는 다음 몇 가지를 초장부터 짚고 넘어간다. 물론 초장에 쥐어잡았다가 첫 끗발이 개 끗발로 판명날 수도 있다만. 뭘 일단 시작해보겠음. 자, 그럼 몇 가지 예시가 무엇이냐?

  • 토니 블레어 全총리가 직위에서 물러나면 옮긴 곳은 유대금융자본 기업 JP 모건 체이스
  • 존경하는 재판장님 소리 듣는 판사들 상당수가 일찍 또는 나중 옮긴 직장은 대형 로펌 위주(입김 후~)
  • 제1차 세계대전 참전에 독일 사회민주당은 찬성. 근데 전쟁중 사회민주당이 주도하여 군수공장 파업시킴 
  • 제1차 세계대전에서 독일 패전/개전에 찬성할 땐 언제고 패배하도록,,, 아니 왜? 그럼 뭐 하러 애초에 찬성을! 
  • 제1차 세계대전 패전은 국토 참상/자본 후퇴/영토 상실/숨진 국민/배상금...근데 이중행동 사회민주당의 핵심부는 유대인
  • 제1차 세계대전 패배 때문에 전승국들은 독일 중앙은행을 민영화시킴 → 독일 경제 박살 → 아돌프 히틀러가 집권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바로 중앙은행을 다시 국유화
  • 제1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 사이에 유대금융자본에 호응하지 않은 유대인 가운데 불이익 당한 예시는? 포섭 안된 유대인으로 전쟁 반대해서 암살 당한 로자 룩셈부르크 등등 많음. 일본으로 보자면 임진왜란 반대한 도쿠가와 이에야스랄지 비둘기파를 들 수 있음
  • 뿐만 아니라 러일전쟁에도 유대자본력은 깊숙히 간섭/임진왜란도 풍신수길 또는 지휘부에 살살-솔솔 누군가 부추김
  • (문명사를 통틀어 유대자본력이 개입한 예시는 너무도 많으니 생략하고 따로 대학교에 학과를 만들어야 할 정도. 유대자본력에 반대한다 했을 때 결과는 대체로 전쟁 또는 죽음. 물론 약자들만 옹호하고 착한 척만 두둔하며 고리타분하도록 비툴어진 도덕론만 성토하자는 얘긴 아니다. 몰빵배구로 재미없어진 머머계를 혁신시켜서 어떻게 될지는 누구도 예측하기 힘듦. 축구계 4대 강팀이 10년 내내 지들끼리만 해먹으니까 축구팬들 다 떨어져나간다고 하여, 춘추정국시대를 어떻게 어떻게 만들어놨더니 축구팬 더더욱 떨어져날갈 수도 있다는 말. 어차피 원맨쇼 독주하는 거포가 무대에서 물러나면 또 누군가 대신할 주역들은 차고 넘친다는 말. 그래서 전체적인 맥락을 아는 게 중요. 그러니 원리를 알고나 있어야 한다는 뜻. 그냥 단순히 착한 척 어디서 주서들은 배경지식 자랑하는 게 아님)

    그리고 1997년 한국 외환위기 당시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에 용자조건으로 강요한 것 중 하나가 한국은행을 독립시키라는 명령. 그래서 지금 한국은행은 총재는 대통령이 임명하나 국가기구는 아닌 이상한 조직이 됨. 의료 민영화, 수도 민영화...보다도 중앙은행 민영화가 최고의 폐악. 만약 국제통화기금(IMF)의 성격이 치졸한 고리대금업자랄지 다국적 기업사냥꾼과 같지 않다면, 위기에 처한 국가에게 자금을 빌려줄 때 중앙은행 독립을 요구하지 않는 게 옳다. 그럴 것이다. 그래야 한다! 그런데 현실은? 최소한 이상과 다르다. 다시 말해 중앙은행 민영화 말고 방법이 없을까? 그런데 왜! 현재 미연방은행이 사기업이 아니라 국가 소유 공기업이면 어땠을까...를 생각해보시라. <미국의 레이건, 중국의 등소평, 칠레의 피노체트, 영국의 대처...>가 정치하던 시절만 봐도 뻔하다. (물론 결코 OX 문제는 아니므로 절대 간단히 볼 문제는 아님) 지금 바로 현재도 대처와 레이건 시대처럼 정치를 하면 과연 어떻게 될까? 어떻게 되겠나 고이즈미처럼 G7, G20은 물론 기자들과 카메라와 방송사 등등이 모두 지켜보는 현장에서 부시한테 큰절을 하겠지. 실제 국제통화기금(IMF)에게 아쉬운 소리를 할 필요가 없도록 건실하다면 중앙은행을 구태여 독립시킬 필요가 없지 않나. 그런데 뭐 하러 체급을 줄이며 성씨를 바꿀까? 겉으로는 민초 어쩌고저쩌고, 속으로는 사회지도층만 배부르도록 하기 위해! 의도는 설령 몰랐다거나 아닐지언정 (적어도) 결과는 그렇게 되도록 되어 있으니까. 그럼 나중 보면 결과적으로 의도조차 몰랐을 리도 없고 아니었을 리는 더 없다는 점만 분명해진다. 이와 관련된 예시는? 차마 셀 수가 없을 정도. 게다가 단순히만 생각해봐도 각국 중앙은행을 독립하는 조건으로 급전을 빌려준다 했을 때, 재력가 입장에서야 장래 당연히 자동적으로 고정비 상납에다 앞으로 주고객 확보이자 심지어 주고객으로부터 두둑한 충성심까지 보장. 뭘로 봐도 이득! 
    다음으로 국제금융에 관하여. 지금 생각해보면 괜히 고이즈미가 큰절을 했을까를 생각할 수 있는데. 당시에 굴욕을 참아가면서까지 후진타오가 미국에서 속된 말로 개망신 당했던 외교 무례 사건. 구체적으로 적시하자면 이렇다. 2006년 중국 후진타오 주석이 미국을 국빈 방문했는데. 부시 행정부로부터 갖은 모욕을 당했음. 

  • 백악관에 이르는 길에 중국 국기 오성기를 걸지 않음
  • 국빈 오찬장이 아닌 곳에서 평범한 오찬으로 때움
  • 파룬궁 수련생들이 후진타오 주석을 성토하는 걸 방치
  • 부시가 환영행사에서 후진타오의 소매를 잡아당긴 점
  • 그 외 기타 등등

    그럼 후진타오가 바보일까? 그럴 리는 없다. 아니면 저속한 표현처럼 병신? 아니라니까요 글쎄. 이렇듯 당시 후진타오는 부시 행정부로부터 갖은 굴육을 당했으나, 반면 유대금융자본으로부터는 극진한 환대를 받음. 후진타오가 당시 방미 중에 제일 먼저 만난 사람도 부시 全대통령이 아니라 유대금융자본의 당시 간판타자였던 헨리 키신저. 즉 후진타오 全주석의 방미 행적으로 판단컨대 중국은 미국으로부터 홀대받았으나 유대금융자본으로부터는 환대받음. 즉 전임자였던 등소평이 괜히 후진타오를 후계자로 앉혔던 게 아니란 얘기. 지금 후진타오를 물어보면 잘 모르는 사람 태반이다만 물에 술 탄 듯 술에 물 탄 듯 별명이 물(이름)으로 기억하는 사람도 없진 않을 테나. 겉만 봐서는 모름. 현직에서 반쪽짜리 주석이라는 평가 대신에, 그 대신에 딱 매파에게 일찍 자리를 물려주어 "베이징계 vs 상하이계" 라는 2강 구도가 혹시 트로이카로 바뀌는 거 아니냐는 잡음까지 일게 됨. 물론 제갈량 등장으로 삼국지가 재현될 수도 있다만 5호 16국을 기억하니 2강 구도는 얼굴에서 웃음기를 찾기가 쉽지 않을 듯. 
    그리고 요즘 뉴스에 이따금 나오는 드론으로 구체적 목표물만 핀셋 제거. 그와 비슷한 예는 영화 라스트 모히칸 (1992)에서도 나온다. 아메리카 대륙을 놓고 포르투갈과 네델란드와 스페인은 물론 영국과 프랑스가 다투는데. 왜 하필 인디언 원시부족들끼리 대리전쟁을? 다양한 인디언 원시부족들끼리 단합하여 침략자를 몰아내는 게 아니라 뭐가 반대로 됨. 그 계파간 분쟁의 축소판이 바로 일본사를 비롯해 각 나라 국사. 이게 다 아담한 정물화냐 큼직한 대작이냐, 오늘만 산다냐 어디까지를 본다냐 관련 문제. 달리 말해 (돈 세는 시늉) (손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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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라이 정신]
    무사 문화로 발전했다 할 수도 있는데. 시작을 보면 또 머머하기, 베끼기, 따라하기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그러니 무사시대의 살벌함을 알아야 자살공격해서 야스쿠니 신사에 묻히자, 천황폐하 만세, 그런데 나중 죄다 남 탓으로 돌리기, 아무도 책임 안지기, 피해자로 돌변하는 이치를 알 수 있다. 가령, 
    도쿠가와 이에야스 시대에 사형을 시키는 예. 사람이 많이 다니는 거리에 땅을 파서 목까지 묻고, 그 옆에 톱을 놓아두면. 지나가는 사람들로 하여금 톱으로 조금씩 목을 잘라 죽이게 하는 형벌. 또 풍신수길이 다도 스승에게 처참한 할복을 지시했다거나, 영화에서처럼 야쿠자가 바둑알을 모두 먹으면 살려주겠다 해놓고 번복하기. 바로 그와 같은 사실, 문화, 전통, 관습이 모두 고스란히 이어졌기 때문에, 따라서 일본에서는 엄마가 아이한테 그렇게 말하는 게 지극히 자연스러울 뿐. 그에 대해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일본인은 단 1명도 없는 이유. "거짓말 하면 바늘 천 개 먹일 거야." 이게 사무라이 정신이기 때문일까? 장점만 포장해서 선보이고 불리한 건 죄다 감춰. 냄새나는 건 뚜껑으로 덮는다는 속담을 여실히 증명. 일본 최장수 총리를 역임하여 全일본인의 존경을 한몸에 받았던 아베 신조 全총리. 초딩들이 나는 커서 아베 총리처럼 될 꺼야 라는 꿈의 주인공이었을 수도 있는데. 그분께서도 사고체계가 무사 중의 무사였기 때문에 할 말 못 할 말 가리지 않았다. 그림자 쇼군과 달리 과격한 사무라이 기질을 여실히 뽐낸 말들은 기록으로 다 남아있다. 그 가운데 하나로, 
   "그들은 돈을 벌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종군위안부를 하였고, 지금은 보상금을 받기 위하여 미 의회에서 거짓 증언을 하고 있다... 결의안이 가결되어도 일본정부는 그따위 거짓말에 속아 어떤 보상금도 줄 수 없다." - 이베 신조
    이게 바로 사무라이 정신 & 무사 문화! 풀처럼 베이는데 어느 일본인이 이에 토를 달아? 그저 먼산만 쳐다볼 따름. 오히려 그에 맹종하는 게 아니라, 심지어 알고 보면 그러면 그럴수록 더더욱 겁나게 속으로 좋아함. 꼬시다 속시원하다 속으로 흐뭇해함. 속으로만 징그럽게 기쁘지만 겉으로 점잖은 척. 착한 척. 아닌 척. 겸손한 척. 그게 일본 역사에 수도 없이 반영되었다. 오닌의 난(1467년 ~ 1477년) 그 11년 동안 교토는 전쟁터. 이어서 130년 동안 일본 전역을 피비린내에 떨게 한 전국시대. 그야말로 당시가 (속된 말로) 사극의 끝판왕격! 전리품, 성노예, 개죽음, 목만 빼고 땅에 묻혀..., (방향만 바꿔 대장이 적군 말단으로 바껴) 일본장기알처럼, 귀족 따님이 하루아침에 게이샤로. 그래서 지금도 일본에서는 아무도 속마음을 말하지 않음. 야만적인 원시부족의 인습이 고스란히 현재 일본 문화의 바탕을 이룬 것임. 또 영주는 가신을 엄격히 통제. 그 가운데 재밌는 게 영주가 가신과 가신 사이를 이간질. (흡사 식민지 통치 때 악역은 식민지 얍잡이를 자리에 앉혀 고문과 강간... 자기들끼리 내분으로 분해되도록 이간질하는 수법. 교과서에서 초등학생들에게 어떻게 해야 그걸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라고 교육. 교육칙어 등등이 다 그 얘기). 가신 간의 사적인 동맹도 금지. 영지의 자유로운 매매와 분할상속도 금지. 모든 게 영주의 허락을 필요. 그게 지금의 맞짱구, 겉마음 속마음, 빈말 문화를 만들어냄. 그걸 포장해서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는 게 예의, 미덕...포장하게 됐는데. 그 기원에 해당하는 무사도의 예를 들면 이렇다. 
    농부가 사무라이에게 벼룩이 붙어있는 것을 보고 공손히 "벼룩을 잡아드리겠습니다"라고 말을 하니. 말이 끝나자마자 그 농부의 목이 떨어져나감. 왜냐, 왜냐하면 벼룩이란 동물에게나 붙어사는 미물인데, 자신을 그런 동물로 취급했기 때문이라는 것. 그렇듯 당시에 쇼군 밑에는 모두 벼룩. 지금은 천황 아래는 죄다 벼룩. 일본 안에서만 노민폐 노민폐, 허나 불리한 건 적극적으로 피하기와 일본 안이 아니면 공격적으로 민폐 민폐. 이와 같은 문화의 근간이 바로 130년 전국시대인데. 그걸 끝낸 장본인이 바로 도쿠가와 이에야스. 그에 의해 130년 암흑시대 다음으로 270년 평화시대가 찾아옴. 그런데 하필 그게 현재의 일본까지 이어진 게 아니라, 하필 서구 열강들이 일본에 노크를 하기 시작. 그래서 괴상한 황국사관도 만들어지고, 만세일계 천황가 족보로써 천황도 신분세탁함. 그게 바로 명치유신(메이지유신 1868년 ~ 1800년대 후반부)인데. 그 동기가 재밌다. "사무라이들이 못났기 때문에, 정치를 잘못했기 때문에...쇼군도 없애고, 영주도 없애고, 사무라이도 없애는 둥...". 그런데 지금 보면 마지막 사무라이마저 아니나 다를까 아름답게 포장해! 세계제패 도전했다가 지니까 또 뭐든지 남 탓으로 돌리고, 심지어 피해자로 돌변. 여자 세계 법칙이 기본은 동조성인 것처럼, 일본인 특징은 명령복종형이므로, 따라서 TV와 오락산업으로 간단히 또 영구히 세뇌. 그러니까 자기들끼리는 빈말에 절대로 속지 않는데 일본 밖이라면 상대방이 빈말 꺼내기도 전부터 떠보고, 원정경기 가서 남자 따먹고, 무례에 해당하는 상대방집에서 몇 일 숙박하자 부탁해서 허락받아내고, 속마음 표출금지 문화인데 외부인 출신이면 4명이서 쇼핑중 가방 잃어버렸을 때 마지막 책임자가 너지 라면서 서열 확실히 굳힘. 표정 뻔하다. 불리하면 애매모호... YES도 아니고 NO도 아니고... 유리하면 눈에 쌍심지. 아베 신조 총리처럼 망언 엑셀파일 뽐내도 전국민 적극 후원, 지지, 무관심. 일본 무사도도 다 유럽 기사도 따라하기. 베끼기. 흉내내기. 옛날 全일본인의 신망을 받어 일본 불교의 고승이 뭐랬을까? 
   "당연히 우리는 죽여야 하며, 가능하면 많은 사람을 죽여야 한다. 우리는 용감하게 싸워야 하고 적군에 속한 모든 사람들을 죽여야만 한다. 그 이유는 자비와 충성을 완벽하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선은 돕고 악은 처벌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살생을 하는 순간, 죽이되 죽이지 않는다는 진리를 마음에 품고 눈물을 삼켜야만 한다." 
    무슨 으쌰으쌰 좋을 때만 사무라이 정신. 잘나갈 때만 무사 문화! 포로로 잡혀 치욕을 당하느니 명예롭게 죽고, 하찮은 기와로 온전하게 남기보다는 옥처럼 아릅답게 부서져 죽으라고 명령을 내린 지휘부. 핑계 대회의 신기록을 달성. 말로만 무사문화 실제로는 추잡함. 별 3개 4개도 가짜 유서 남기고 아내와 함께 시골에 도망가 숨어지내다가 잡히고 막 웃김. 막 야쿠자처럼 저주를 내리면서 죽어서 동료를 보복하겠다며 사형당함. 필리핀 대학살 최고지휘자도 사무라이 정신의 꽃이 무엇인가를 보여줌. 

  • 2001년 911 사태
  • 1941년 하와이 진주만 기습

    이 두가지가 닮았나? 월드컵 경기 응원, 올림픽 승전보 환호처럼 그와 똑같이. 중국놈 목베기 대회를 3대 신문과 라디오로 생중계해놓고. 성노예, 떼죽음, 삼광작전에 全국민이 만세부르며 열광했으면서. 날마다 천황 폐하 만세 그러면서 좋아해놓고. 이제 와서 <군부한테 속았다 → 때문에 속지 않았다면 전쟁하지 않았다 → 따라서 우리는 잘못 없다 → 오히려 우리가 진짜 피해자다>? 이게 사무라이 정신일까? 잘은 몰라도 아마 그게 무사 문화일 것이다. 사고체계가 괴상망측. 일본에서 (진짜 동물) 일본원숭이가 목욕하는 사진, 동영상, 다큐멘터리를 떠오르게 만든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全일본총리도 망언에서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명인. 그런 사람이 한둘인가? 하나를 보면 열을 아는 법. 그런데 엑셀파일? 칼럼 쓰느라 지친다. 고이즈미께서 뭐라 말씀하셨는지 기억해보자면 이렇다. "나는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가미카제 특공대원들이 출격할 때의 심정을 생각한다." 이로서 자신있게 말하겠는데 왜 일본 신사에서 모시는 귀신들은 죄다 제각각일까? 동네 1곳에 최소 신사 1개 절 1개. 말 그대로 최소. 그럼 평균은? 그런데 거기서 모시는 귀신들이 죄다 제각각 자기 마음대로. 그러니까 하와이 진주만 폭격대에 동원된 도쿄제국대학생들 가운데 한 학생의 일기에도 나와있다. "지금은 새벽 3시다. 날이 밝으면 나는 죽어야 한다. 아! 그러나 죽고 싶지 않다. 내가 왜 '가미카제'를 해야 하는가?" ← 바로 이런 것만 딱 골라서 그것 위주로만 주입시키는 게 일본의 교육. 사상통제. 우민정책. 지금도 또 미래도! 일본 밖에 무참한 상흔을 입힌 건 쳐다보기도 싫으니까 1500년 내내 역사왜곡을 했지. 그런데 남한테 피해끼치는 게 싫다? 그냥 똥물 튀기지 말라임! 물론 마가릿 대처 全영국 총리도 겉으로는 야심가니까 이렇게 말했다. "영국이 인도를 통치한 걸 인도는 영광으로 알아야 한다"라고. 그런데 속으로까지 영국 여왕한테 존경심을? 말로만 축복과 은총과 감사, 찬송가 등등. 
    가미카제 병사들 90%만 학도병이 아니라, 그 뿐만이 아니라 지금도 나치처럼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도 흔하게 군복입혀서 전쟁터로 내보냈음. 그런데 지금도 100% 초등학생들은 란도셀 가방만 멤. 또 <해야 할 것 &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초등학생과 학부모에게...! 어른도 똑같음. 그럼 해도 되는 건? 옆동네, 원정팀 조롱과 비난과 혐오. 또는 오락산업의 주제들. 정작 중요한 건 외면. 무관심. 저 학도병만 저렇게 생각했나? 125대 천황도 나중 일기장에 투정 겁나게 했음. 이게 바로 무사문화의 응석이다. 말로만 사무라이. 또 알고 보면 사무라이는 교활함의 극치일 뿐. 이런 줄거리로 말미암아 사무라이 정신 & 무사 문화는 이렇게 발전했다고 요약할 수 있다. 
    사무라이 빼고 나머지는 모두 벌레 ↓
    천황폐하 빼고 나머지는 모두 벌레 ↓
    일본제국 빼고 나머지는 모두 벌레 ↓
    이게 사무라이 정신? 이게 바로 무사 문화? 관련되어 손꼽아 볼 만한 몇 가지는 끝이 없다. 가령, 

  • 성노예(백마/황토마/흑마...) 다 즐긴 당시 일본군. 현존하는 일본 노인들 부지기수
  • 731부대에서 인간실험 시킨 지휘부와 현장요원들 현존자도 현재 일본 내 부지기수
  • 필리핀 죽음의 행군을 시켜 떼죽음시킨 일본군 지휘부와 현장군인들 역시 마찬가지
  • 볼링공 놀이 즐긴 일본군 가운데 현재 일본에서 행복을 누리는 살마들 부지기수
  • 중국에서 삼광작전으로 강간,방화,목베기 대회... 행복을 누리는 살마들 부지기수
  • 사이판 자살절벽에서 떼죽음으로 자살한 가운데 살아남은 사람들은? 
  • 진주만 기습 외에도 군선, 잠수함, 적기지에 자살공격 감행자 가운데 생존자는?
  •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식인을 즐겼던 일본군 가운데 현재 생존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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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미다나는 일본의 개국신이라는 '천조대신'의 이름 위패를 넣은 일본식 귀신 상자다. 이걸 1900년 전후 공식적으로(비공식은...) 77년 동안 일본 밖에 널리 퍼트렸다. 현재 일본 전국 동네에 최소 신사 1 절 1이라는 불문율처럼. 일본 밖에도 신사를 일본처럼 설치. 건설. 그처럼 가미다나를 모든 가구에 나눠줌. 날마다 아침-점심-저녁에 절을 하라면서! 현재도 일본 각 가정에는 일본식 귀신 상자 외에도 직계 조상님들 위패는 물론 각종 귀신 상징물들이 가득. 모든 가정에 주술 상징은 없는 데가 없음. 그렇다고 그 아름다운 전통이 바꼈냐? 아님. 사고체계는 변했냐? 아님. 1900년 전후 77년 체제의 정신은 발전했나? 아님. 오히려... 그렇게 됨. 따라서 겉으로 말은 하지 않지만 겉으로 망언을 자랑하는 일본인들과 조심조심, 수줍수줍, 친절친절, 부끌부끌, 눈치눈치, 맞짱구맞짱구, YES-NO 둘 다 말하지 않는 일본 전국민도 태반은 다음과 같은 77년 체제에 적극 찬성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최소한 동조. 적어도 애원이라고나 할까? 
    (1) 전세계 공용어는 오직 일본어 뿐이어야 함.
    (2) 전세계 모든 가정에는 일본식 귀신상자가 있어야 함.
    (3) 전세계 모든 가정에는 천황폐하 초상화가 있어야 함.
    (4) 전세계 교회,성당,절,종교시설 전부 폐쇄. 대신에 신사만 있어야 함.
    (5) 전세계인의 의복은 전부 일본식으로 남자는 국민복 여자는 몸빼
    (6) 전세계인의 이름도 전부 일본식으로 창씨개명
    (7) 전세계인의 언어도 전부 일본어로...생활,오락,노래,인사... 전부!  
    (8) 전세계인의 종교를 일본 신도로 통폐합
    (9) 전세계인을 황국신민으로, 황국사관으로, 우민정책으로...! 
    (10) 전세계인 반틈에 해당하는 여성은 언제나 일본군 성노예가 될 만반의 준비... (물론 나중 뭐란다?) 
    (11) 전세계 각국 역사책도 일본에 유리하도록 
    (12) 전세계 신분제 통폐합: 사무라이&비사무라이/일본 사회지도층만 사무라이/고로 사무라이는 非사무라이를 쓱...겁탈..강간..약탈..다 자유가 아니라 은혜를 베푼 것임
    (13) 전세계 왕족 통폐합: 전세계에 황족은 일본만 있어야 함. 그러므로 스페인 공주니 북유럽 왕족이니 싹 다 필요없고 천황폐하 만세만 존재할 뿐임
    (14) 전세계 통화기조 통폐합: 세금/상식/십일조...대신에 일본 상납금만 존재. 그래서 일본 천황만 하느님이고 나머지는 우상 숭배 금지. 학교와 관공서와 모든 사무실에 천황 초상화랄지 액자. 거기다 날마다 날마다.
    (15) 전세계 공휴일 통폐합: 현재 일본 공휴일에서 1년중 최소 7일이 천황 관련. 그런데 일본이 세계를 지배하면... 1년 중 적어도 70일. 또 천황가 직계 방계 합쳐 황족은 천단위 만단위...! 일본식 화족과 귀족도 기세등등.
    (16) 전세계 왕족 통폐합: 합스부르크 가문이 유럽 왕실들과 거미줄로 엮였던 것처럼. 똑같이 일본 천황가가 전세계에 혼맥을 퍼트려야 함.
    (17) 전세계 미인 수집: 북미, 러시아, 유럽 백마들을 일본인이 원할 때 언제나 품을 수 있도록 기모노 입고 상시 대기해야 함
    (18) 전세계인은 모두 나막신을 신어야 함. 겨울에도 물론! 
    (19)
    ↓
    겉으로 이게 모두 실현되면 좋겠다~라고 말은 하지 않더라도. 속으로 그랬으면 좋겠다 라는 증거는 뭐다? 일본 야후 검색어 "만약 우리가 이겼으면"! 그러므로 일본인의 공통된 속마음은 극우파들과 완전히 부합하거나, 최소한 반대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사고체계의 근간은 이렇다. 

  • 남의 땅을 우리 땅(일본 땅)이라고 우기다 보면 언젠가는 진실이 될 것이다.
  • 한반도 남부를 옛날에 지배했다고 우기다 보면 언젠가는 연고권을 행사할 날이 오리라.
  • 진실이란 만드는 것이다. 왜 우리가(일본이) 천황을 BC 660년과 직결시켰을까? 미국 문명은 국사가 짧아도 열등감 느끼지 않지만, 일본 야만족은 역사가 짧으면 꿇리기 때문. 자존심 심하게 훼손! 속 뒤집어짐. 이게 바로 자존감과 직결되는 부분. 다시 말해 상식적인 과목일 뿐이냐 아니면 비툴어진 자존심, 뭐든지 날조, 우리는 잘못 없다 우리가 진짜 피해자다 라는 억지, 마음에 안 드는 건 죄다 불인정이냐 바로 그 차이다. 한마디로 사고체계가 문명 vs 야만! 즉 건강한 자존감이 교양미의 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그게 아니라 악녀의 야성적 자존심 → 암컷 싸움닭의 야만성 → 악녀 문화로 발달. 그래서 칼럼 내용들이 모두 가능하게 되는 이치. 그런데 짧아? 뭐가 짧아, 어? 도대체 뭐가 짧냐고! 행복이 아니면... 아니면... 거기가? 이 지는 비교를 놓고 문명이냐 야만이냐로 갈린다 그 말이다. 다만 일시적으로 오스트랄로피테쿠스냐, 만년 살쾡이이자 악녀 문화냐는 완전히 다른 문제라는 것. 부모를 잘못 만났건 어쨌건 가난하고, 키 작고, 못생기고, 성격 더럽고, 눌변에 목소리 이상하고...그래도 중간은 가면 된다. 근데 개인이 아니라 문화가... 칼럼 내용들은 다 뭐지? 뭐지? 정말 뭐지? 
  • 그래서 일본 고고학계는 이집트 피라미트 건설 연도와 맘모스 생존 연도에 일본에도 고대문명이 본재했기를 간절히 바란다. 다시 말해 왜? 왜일까! 천황가 족보를 BC 660년으로 설정해서 1500년 연속 만년 역사 왜곡은 일관됐는데. 전국에 쫙 깔린 신사의 안내판에 기원전 기원전...그거 다 거짓말임에도 불구하고 왜 철면피는 꿈쩍도 않느냐? 왜냐하면 어쨌든 BC 660년을 진짜로써 영원히 주장하며 세뇌시키는데 과학은 그걸 편들어주지 않기 때문. 즉 BC 660년이라는 허구는 진지하고 심각하며 숭고한데, 그런데 사실은 그보다 훨씬 옛날(BC 6000 ~ 6만년)에 대륙인들이 걸어서 현재의 일본 영토에 이주, 주둔, 옮겨왔다는 사실을 굴욕으로 받아들이기 때문. 아니, 12만년 전에 두 발로 멀쩡히 걸어서 현재 일본 영토에 들어왔다고? 천황의 존엄을 모독하는 짓. 






    12

   [왜 일본인 전쟁성노예는 1명도 모습을 나타내지 않을까?]
    문단 말미에, 아니 문단을 따로 떼어 긴요한 정보를 하나 슥 귀뜸하자면 이렇다. 일본에서 지금까지 자기가 전쟁성노예였다고 밝힌 여자가 있었나? 내가 알기로는 단 1명도 없다. 그럼 왜 그럴까? 일단 일본 내에서 전쟁성노예 모집은, 일본 밖에서의 전쟁성노예 모집과 "극명히" 달랐다는 점 때문이기도 하고. 더 살벌한 이유는 그게 바로 일본 사회는 사회주의이자 사극의 최고봉임을 증명하는 것. 캬~ 어? 기가 막히게 재밌다. 그런데 일본을 안다고요? 어림 반푼어치도 모를 것이다. 또 MICROSOFT, APPLE, TESLA, AMAZON 회사 내에서 엑셀파일과 각종 기획서로 정리하듯이. 그와 똑같이 일본은 전후 미군체제를 위해 자발적으로, 시키지도 않았는데 미군 위안부를 운영했다. 그런데 지금까지 자원자 말고 강제로 미군 성노예로 끌려가 맹활약했다면서 자랑스럽게? 한 맺힌 과거를 밝힌 일본 여자가 과연 있었나? 있을 수 없다. 만약 있어도 묻힌다. 그렇다고 일본인이 대체로 긍정하며 존경하는 사카모토 료마처럼 1867년 11월처럼 조용히 암살될까? 아니지요 아니지요. 사극이 뭔가, 미리미리 고분고분 조용조용 살라면서 제2차 세계대전 전 성노예와 제2차 세계대전 후 성노예들의 측근을 엑셀파일로 관리하는 식. 그럼 일본 내 전쟁성노예는 위기감 고조... 점점 생명의 위협... 더불어 친척과 가족과 친지들이 하나둘 어느 날 갑자기 실종 또는 의문사. 누구랑 급격히 친해졌는데 다음 날 걔네 집에 불나! 이게 또 재밌는 게 스릴러의 주인공이 된 기분을 눈꼽만큼 느끼도록 다 사회지도층이 조장한다. 다시 말해 병 주고 약 주고! 쥐었다 폈다. 들었다 놨다. 단! 정신 못 차린다 싶으면 '악마의 시' 번역자처럼 목을 자른다. 일본 초등학생이 친구 목을 잘라 초등학교 정문 앞에 전시했다. 그런데 전쟁 종료된지 100년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까지 아무도 발표를 못함. 아니 어떻게? 못함. 안함. 하면 어떻게 되는데... 딱 잡아뗀다. 차라리 옆동네 원정경기 가서 몰래 남자나 따먹고 오는 식.
    물론 극우파와 사회지도층 외에도 직간접적으로 총대 멜 세력들은 차고 넘친다. 중국공산당의 보이지 않는 손처럼 말, 행동, 일거수일투족은 모두 기록 및 보고되는 것과 똑같은데. 야쿠자는 뭐 멋으로 있나? 야쿠자 배경 든든해서 총리까지 자리 내어준다. 옴진리교는? 사이비 종교의 천국인데 사회지도층이 고생스럽게 직접 움직일 필요 뭐 있겠나. 신사들도 모시는 귀신이 죄다 제각각인데 머머파 신사를 좌지우지하는 큰손들은? 일본에서 전쟁성노예 출신자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주는 게 아니라, 조력자들 시켜서 틈틈히 지도시키고, 이따금 강간해서 미리미리 깜짝 행동하지 않도록 철두철미 관리한다. 꼼꼼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분들인데 관습과 문화와 뭐든지 살벌함을 기본값으로 보장하는데? 말 다 했음. 아니, 말 다하지 않았다. 역대 일본 정치인, 고위 각료, 사회지도층. 통계를 도표로 정리해보니... 엑셀파일 더러워진다. 정치인 90%는 전쟁성노예 없었다고 나머지 10%는 방관과 외면과 나만 어떻게 생각한다 겉으로만 착한 척 하고 싶다. 아니면 우리만 그랬냐 라면서 물귀신 작전, 말조심 해라 라면서 우기기, 핵폭탄 투하 사과하라, 허울 뿐인 평화헌법으로 노벨상 받고 싶다...우리가 진짜 피해자다... 아니 우리만~ 진짜 피해자다! 더더군다나 全총리만 딱 한두 번 난징기념관에 다녀와도 매국노 물러가라~ 역적 반성해라~! 현총리는 난징기념관 방문 0번. 그 기록 깨는 놈은 곧장 암살당할 예정. 아니면 스스로 참수시켜주라는 행동은 알아서 자제. 물론 그런 짜증나는 극혐 요인을 방치할 만큼 그분들은 물렁물렁하지 않음. 따라서 속된 말로 그 바닥에 애초에 발을 못 붙히도록 생태계를 사극화시킴. 그러니까 사회는 계급제요 정치도 세습제며 관습은 사극이지. 알고 보면 야만성으로 따지면 중동에서 시끄러운 지역들한테 결코 지지 않음. 또 어떻게 하면 천황을 불러다가 야스쿠니 신사에서 무릎을 꿇릴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사회인데. 그런 원시부족 사회에서 일본인 전쟁성노예가 자발적으로 기자회견을 한다? 말도 안됨. 말 같지도 않음. 따돌림 문화 모르나? 글쎄요 글쎄요. 빈말 아니면 뻥. 그도 아니면 일부러 반성하는 척 연기하거나 불쌍한 척 어떻게든 사과를 비켜가는 이상한 말 만들어내기. 후세에 사과의 짐을 씌우지 않겠다 등등. 일본인 가운데 일본 국보 1호가 일본제 아니란 거 아는 사람은 과연 몇 명인데? 심지어 일본 국보 1호 얼굴을 근대에 성형수술처럼 깎아서 조작했다는 거는? 그야말로 날조대국.
    이처럼 일본 사회는 모략, 배반, 복수, 암살, 협박, 엽기, 감시, 신고, 지도, 망언, 파렴치, 몰염치, 몰도덕, 부도덕....들은 언제나 일상적이었을 뿐. 그런데 어떻게 떳떳이 자기가 일본 전쟁성노예에서 일본군이 최고로 선호한 일본여자라고 고백...데뷔? 성토할 수 있을까. 말이 안된다. 말 같지도 않은 바램일 뿐. 무사시대 뿐만 아니라 지금도 일본에서 사회지도층에 반기를 든다? 천황도 경거망동하면 가만 있지 않는다. 즉 일본보다 더러운 것들한테는 할 말 못 할 말 구분 없다. 왜냐? 사람 취급할 필요 없거든. 말조심하란는 둥 어쩌라는 둥. 다만 영국 전함한테 혼쭐난 전적이 있어서 영국한테는 빠짝 굽힌다. 미국한테도 똑같다. 물론 겉으로만. 그럼 속으로는? 여기까지.





    13

   [천동설]
    마가릿 대처 全영국 총리는 말했다. 
   "영국이 인도를 통치한 걸 인도는 영광으로 알아야 한다"라고 말이다. 
    그런데 왜 그랬을까? 성경에서 뭐라 그랬나. 아무튼 뭐라 그랬다. 그러면 마가릿 대처의 똑똑한 발언을 뒤짚으면 어떻게 될까? 로마제국이 영국을 식민지배한 걸 감사히 여기며, 기도하고, 이탈리아를 만년 떠받들어야 한다. 그런데 영국인이 이탈리아 정서를 좋아하나? 겉으로는 점잖은 척 존중하나 속으로는... 말 말자! 그럼 그게 끝이냐, 그럴 리 있나. "영국이 인도를 통치한 걸 인도는 영광으로 알아야 한다"라고 마가릿 대처 아줌마께서 말씀하셨다. 지금은 할머니겠구나. 그 말대로라면, 어? 백년전쟁에서 프랑스가 영국을 묵사발 만들어준 거 고마운 줄 알아야 한다는 말이잖아? 그런데 과연 그럴까! 응? 바이킹족이 잉글랜드, 스코트랜드, 웨일즈를 쑥대밭 만들어놓고서 전리품으로 여자들과 문화재를 약탈해간 역사. 과연 지금 영국인들이 그걸 고마운 줄 아나? 아니면 앵글로색슨과 게르만족이 옛날 옛날 영국으로 넘어와서 유럽 왕가 족보가 꼬이고 꼬인 역사는. 여성적인 문화 + 속좁은 여자 = 마가릿 대처의 명언! 그럼 영국 왕가 족보를 논해볼까? 책 1만권도 부족할 테나 일단 프랑스왕이 영국으로 건너가서 영국왕을 겸임한 역사. 또 그 아들의 애첩의 아들의... 직계와 방계와 등등. 그런 프랑스계 영국왕이 일평생 프랑스어만 쓰다가, 일평생 프랑스에서만 살면서 원격으로 영국을 통치하며, 죽을 때도 프랑스에서 죽어서 프랑스에 묻혔던 역사. 그걸 영국은 자랑스럽게 생각하나? 자기들은 싫으면서 인도한테는 고마운 줄을 알아야 한데. 뭐지? 자기들은 영국 단점과 불리한 역사들 꺼낼려고 손만 까딱해도 속 뒤집어지면, 뭐 영국이 인도를 통치한 걸 인도는 영광으로 알아야 한다? 영국이 떠난 뒤에 영국 식민지 인도가 4~5개로 쪼개졌던가? 또 팔레스타인은 어떻고. 오스만 제국 다음 타자로 팔레스타인을 지배했으면 사람이든 제국이든 끝이 아름다워야 하지 않나. 그런데 이것도 저것도 아니야. 그래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에 대한 배경지식을 세상 사람들이 뭘 제대로 알지를 못해. 또 엘리자베스 현 영국 여왕의 아버지일까 삼촌일까. 전 영국왕이 살아남기 위해 성씨를 바꾼 사실 관련해서 영국의 더러운 역사를 꺼내면 영국은 흐뭇해할까, 기뻐서 춤을 출까. 그러면서 영국이 인도를 통치한 걸 인도는 영광으로 알아야 한다? 최소한 영국이 사후 세계에서까지 그런 얘기는 못할 것이다. 그거만 알면 된다! 그게 뭐냐? 레이건이 미국 대통령이었던 시절 즉 영국은 영국병을 앓던 시대다. 섬이라고 무조건 섬문화가 야비하고, 교활하며, 음흉하지는 않다. 안 그런 지역들 숱하다. 또 섬문화일지언정 남성적이고 호탕한 데도 (저속한 표현으로) 널렸다. 그런데 왜 하필 악녀 기질을 창피한 줄을 모를까? 
    영국이 인도를 통치한 걸 인도는 영광으로 알아야 한다 ↓
    일본이 한국을 통치한 걸 한국은 고마운 줄을 알아야 한다 ↓
    일본이 한국을 통치한 걸 한국은 고마운 줄도 몰라? 저런...    !
    거 말 한 번 잘했다. 그런데 일본 천황가 족보를 따졌을 때 일본 천황 (거짓으로 1대) 사실로 10대~15대부터 50대까지는 백제계-가야계-고구려계-신라계가 사이좋게 역임했고. 대체로 백제계가 독점한 사실. 일본은 감사히 인정하나? 정반대로 부정한다. 숨긴다. 외면한다. 왜곡한다. (그대신 조용조용히 제사만 지낸다). 자기들은 고마운 줄을 모르면서 남한테만 천동설에 따라라고 종용하는 정도가 아니라 뻔뻔의 최고점을 갈아치운다. 뭐가 잘못됐는지 아직도 모르겠소? 그걸 하늘이 가만 지켜보기만 했는데, 과연 가만 지켜보면서 좋아만 했을까? 하늘 무서운 줄을 모른다는 거야 뭐 그렇다 쳐도. 사람이 어떻게 사람 미만으로 산다니. 그러니까 그게 다 사고체계 때문이구만, 어? 마가릿 대처 할머니처럼 (몸짓) 사고체계가 괴상하니까 그렇다고. 또 다른 근거들도 많다. 앞서 어떤 칼럼에서 천동설 지겹게 꼬집었다. 그동안 꽉 막힌 심보 밥 먹듯이 지적했다. 가령, 
    존슨 총리, 英일간지에 직접 기고
   "현재 잣대로 과거 평가해선 안돼
    처칠은 영웅··· 그가 없었다면 
    유럽은 인종주의에 휩싸였을 것
    그럼 영국은 현재 잣대로 과거 평가하는 걸 선호하나, 좋아하지 않나? 한마디로 고무줄. 유리하면 어쩌고 불리하면 속 뒤집어지고! 아니면 밥 먹듯이 풍신수길처럼 성씨를 바꿨다가 또 바꿨다가! 어디 양자로 들어갔다가 비전 없다 싶으면 금새 갈아타고! 현재 유럽 연합에서 압도적인 1등은 독일이다. 다시 말해 져먼 파워를 보자면 유럽 내에서 독일어를 가장 많이 쓰고, 독일차를 최고 많이 탄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럼 1억년 후에도 그럴까? 그럴 수도 있다만 하늘나라에서까지 그걸 바라는 건 바보짓이란 거다. 바로 그래서 "심성 ≠ 심보"인 것. 낱말 자체가 다르다. 가난할 때 미래의 오사카 시장은 천민 출신으로 착했는데, 나중 출세하더니 더러운 것들한테는 눈 하나 꿈쩍도 안하는 일. 졸부되어 사람이 바뀌면 그게 어디 아름다운가? 적어도, 이승에서 잘나간다고 저승에서도 똑같을 거라고 착각해서는 안될 것이다. 문단 주제가 천동설이니 만큼 여성적 기질에 대해 알려면 제대로 알아야 한다. 여자들은 동조하는 걸 좋아한다. 그러나 하다 하다 안되겠다 싶으면 폭발하는 것. 하다 하다 아무리 유인하고 부추기며 짜증나게 만들어도 이래도 흥 저래도 흥 그럴 수도 있는데. 그건 여자 세계에서 뭐라고 하는지 여자들한테 물어보면 잘 안다. 즉 신동을 잉태하여 낳고 잘 키워 모성애도 알고 교양을 알게 모르게 가르치는 일. 그걸 위해 천동설 사고체계로 여자의 정신은 작동하기 마련인데. 그럼 그건 좋다만 어째서 여성적인 문화는 거기서 아름답도록 발전하지 않고, 악녀 문화로 변하는 걸까? 왜냐하면 자기 밖에 모르니까! 그래서 마가릿 대처왈 "영국이 인도를 통치한 걸 인도는 영광으로 알아야 한다"라고 말한다. 반면 그 말과 똑같이 영국한테 불리하도록 거울을 비추면 자기들은 고마운 줄을 모른다. 호사와 풍요를 당연하다는 듯이 누려야만 한다는 식. 즉 그걸 겉으로 대놓고 실천한 예시는 바로 천황교 국가, 천황이 하느님인 사이비 국가 일본이다. 반면 똑같은 악녀 기질일지라도 야만 문화보다 훨씬 문명적인 영국은 일본처럼 저급한 내숭 싫어라 한다. 따라서 말로는 하늘이여 여왕을 지켜주소서 라면서~ 겉으로는 하늘 밑에 여왕, 여왕 밑에 귀족, 귀족 밑에 중산층...그런데! 속으로도? 하늘나라에서도 여왕이 주인 행세하고 싶어한다. 증거는? 사고체계! 하나를 보면 열을 아는 것. 그 뿐만이 아니라 증명할 정보, 지식, 학식, 사실들은 너무도 많다. 가령 고전음악 전문가한테 여쭤보자. 칸타타, 미사곡을 주로 누가 작곡했나? 통계는 거짓말 할 수 없다. 그럼 미술계는? 더더군다나 영국 주변국들한테 다 물어봐라. 필자 말이 맞자, 옳나, 틀리나, 이상한가를! 네? 나는 자신있게 유럽 사람들한테 따질 수 있다. 왜? 뭘 걸든 자신있거든요. 허허허. 
    여자 성격에 대해 또 한가지를 말하자면 여자는 지 이익과 관련 없으면 꿈쩍도 안한다. 뭐든지 계산기 두드려서, 뭐든지 여자말 번역기 감안해서. 다만 여자세계 법칙 상 져줘야 한다거나 동조한다거나 맞짱구 맞짱구 겸손 겸손 칭찬 칭찬...! 그 때문에 꿈쩍하며 신부들러리의 귀재인 것이지. 큰 그림으로 보면 여자는 자기한테 이익 없으면 털끝만큼도 움직이기를 싫어한다. 나한테 이득 없는데 미쳤어? 말도 안되지. 개인의 인생에서 그야 각자 자유다만 그게 악녀 문화로 발달하면 어떻게 될까? 당연히 이득 없으면 발을 쏙 뺀다. 양다리 걸치다가도 안되겠다 싶으면 내가 언제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니? 정색하니까 서명(사인)과 반지와 천황의 삼종신기를 증거로 들이밀면 또.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변심이 왜 나쁘니.... 그럼 넌 불리한데 멍청하게 어쩔거니... 지금 아니면 언제 인생을 즐기니... 환승하지 않으면 목적지 가다 퍼진다 날샌다...! 변명은 길고, 많고, 좋다. 어? 그래서 영국이 유럽연합에서 발을 뺀 거다. 
    인문학적으로 말해 문명사는 한마디로 참혹했다. 즉 그리스&로마 제국이든 영국&스페인 제국이든. (직접) 대학살, (간접) 떼죽음, (고문과 살인과 탄압을 제국 출신이 직접하는 게 아니라 이간질 원칙에 근거하여) 추악한 고문과 겁박과 강간과...식민지 출신에게 위임. 기원전이나 불과 100년 전, 50년 전이나 원리는 똑같다만. 어디는 많았고 적었고. 또 필리핀처럼 스페인 떠나니까 미국이, 미국 밀어내고 잠깐 일본이, 일본 떠나니까 다시 미국이. 그런 예시는 너무도 많은데. 아프카니스탄은 1979년 소련과 전쟁하더니 1991년에는 또 미국과 전쟁하네? 왜 그랬을까! 그럼 최강자들과만 싸웠으니 지금쯤 아프카니스탄이 행복할 권리는 물론 잘살아야 하잖아? 그런데 왜 팔레스타인은 죄다 흩어져버렸는데. 팔레스타인의 역사부터 한국&아일랜드처럼 독립할 근거와 줄거리가 튼튼할 수 없었기 때문. 바로 그 중심에 영국이 있는데. 영국이 떠나서 나라가 5개로 쪼개진 건 고마운 줄 알라며 큰소리치지 않네? 고대 그리스가 순기능보다 비교적 역기능이 훨씬 많았던 근대 제국주의가 아니라, (왜냐하면 실제 뺏을 게 별로 거의 없었기 때문에) 전해준 문물/기술/문명이 훨씬 많았으나. 그렇게 전해주면 뭐 하나? 일본처럼 1000년 이전 불리한 건 싹 다 거꾸로 뒤짚어버린다. 슬로바키아가 최근 그리스 어려울 때 도와줬나? 나 살기도 퍽퍽한데 언제적 일 가지고 착한 척을... 그게 말이 되나. 그런데 어떻게... "영국이 인도를 통치한 걸 인도는 영광으로 알아야 한다"라는 말을 조명발 받고 말할 수 있을까? 말해야만 하겠지. 망언 엑셀파일은 사고체계를 증명하는 정도가 아니라 더 한 일은 뭐든지 가능하니까. 해야만 하니까. 못 할 게 없거든. 수단과 방법을 왜 가려? 영국병 얘기하다 또 결국은 수단과 방법까지 들먹일 수 밖에. 괜히 (속된 말로) 우려먹는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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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동설 b]
    기왕 중요한 주제가 나왔으니만큼 대충 넘어가면 아마 꽤나 섭섭할 것이다. 그럼 우리가 누군데 타인을 서운하게 만들어서야 쓰나. 살쾡이들 천지인데 앙심 품을라 무섭다. 최소한 여심을 배려하기 위해서라도 그러면 안된다. 그러므로 좀 더 마가릿 대처님의 명언을 꼼꼼히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 다시 말해, 영국이 인도를 통치한 걸 인도는 영광으로 알아야 한다? 아니...어떻게! 프랑스가 영국을 500년 식민지배해준 걸 영국은 좋아하나? 싫어한다. 과거 300년 동안이던가...영국에서 오직 프랑스어만 공용어이던 시절이 있었다. 그걸 전세계인에게 필수 일반상식으로 소문 퍼트리면 모든 영국인은 기뻐할까? 표정 썩음! 그런데 이상하게, 영국이 인도를 통치한 걸 인도는 영광으로 알아야 한다? 뭐지 대체 뭐냐고! 응? 
   "영국이 인도를 통치한 걸 인도는 영광으로 알아야 한다"라는 발언대로라면. 유럽 대륙이 성경을 전파해준 걸 영국은 감사히 여겨야 한다. 그런데 그러나? 그럴 리 없음. 그런데 영국이 인도를 통치한 걸 인도는(인도만) 영광으로 알아야 한다? 도대체 왜 영국인들은 그렇게나 꼬투리 잡히기를 좋아할까. 심심해서? 아니면 할 일 없어서! 대체 왜? 도대체 책잡힐 과거는 물론 망언을 일상적으로 입에 담는 게 과연 신사도인가? 입이 있으면 말 좀 해보시오. 스페인 제국과 포르투갈, 벨기에, 독일...쪽에서 숱하도록 영국을 침략했던 기록. 물론 영국도 똑같이. 그런 과정에서 피해입은 기록들을 영국은 과연 고마워하나? 전혀~ 고마워하지 않는다. 짜증낸다. 신경질나시겠지. 왜냐하면 속 뒤집어질 테니까. 그런데 영국이 인도를 통치한 걸 인도는 영광으로 알아야 한다? 그분들 성경 좋아하잖아, 성경을 뭐 엉터리로 읽었네. 심지어 일본은 천황을 하늘에서 내려온 천지신과 연결지었다. 그러니까 1000년 이전 역사를 날조. 거꾸로 뒤짚어버림. 1900년 전후던가 영국왕이 성씨를 손쉽게 갈아치운 걸 영국은 자랑스러워하면서 전세계에 소문 퍼트리고 싶어하나? 솔직히 찝찝할 것이다. 그런데 영국이 인도를 통치한 걸 인도는 영광으로 알아야 한다? 인도인이 카레 대신 커피를 마시든지, 살만 루시디를 비난하든지 아니면 멜로드라마를 애호하던지는 그분들 자유. 그런데 영국이 인도를 통치한 걸 인도는 영광으로 알아야 한다? 뭡니까! 영국 여왕이 (손바닥을 하늘로 향해 검지를 펴고 나머지 손가락을 구부려서, 꼼지락 꼼지락 너 이리와 몸짓) 말로만 초대요 실제로는 불러서 세계적인 영국여왕 위세를 높이기 위해 병풍이나 서라고 명령. 유럽 합스부르크 왕조가 500년 동안 전유럽을 근친 혼맥으로 쥐락펴락할 때 영국도 결코 자유로울 수 없었다. 그런데 그걸 영국은 고마운 줄 알까? 절대로 고마워하지 않는다. 유럽에서 합스부르크 왕조로부터 500년 동안 거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나라는 프랑스가 거의 유일. 물론 완벽히는 아니나 거의 그 정도. 그럼 나머지는... 유럽인들이 학교 다닐 때 공부하기 싫었을 것이다. 자국 국사는 물론 세계사, 다시 말해 유럽사가 요컨대 더럽거든. 그런데 그걸 영국은 진심으로 고마워하나? 아니지 않나. 절대로 아니라고. 그런데 영국이 인도를 통치한 걸 인도는 영광으로 알아야 한다? 성경 말씀을 무슨 길바닥에 버려진 과자봉지로 아시는군. 응? 아니면 성경을 눈으로 읽어 영혼의 죄를 씻은 게 아니라 그냥 성경을 발로 읽었나? 그랬네. 그냥 멋으로 위선떨었어. 또 내숭이구만. 성경 안 읽은 사람들보다 못하잖아, 그럴 꺼면 뭐 하러 국기를 그렇게 정했어? 마가릿 대처부터 지옥행 특급표를 예매한 걸로. 그럼 뭐 이렇게 된 거 사후세계로 가져 계산 톡톡히 하는 수 밖에. 안 그렇습니까 영국 사람들 여러분? 제 말이 틀립니까? 아니면 이상합니까? 계급장 떼고 야자 타임 한번 해봅시다. 신나게 져드릴 테니 토론 한번 하자구요. 당신들 그거 좋아하지 않습니까? 네? 이래서 유럽에서 죄다 영국을 좋아하지 않는다. 교양적으로야 너는 너 나는 나일지언정 기질이 지 밖에 모르거든. 기준이 오락가락 자기한테만 다 맞춰주라는 심보. 뒤틀리면 상대하지 않겠다 선언 또는 말 한마디도 않함. 
    유럽 사람들과 교양학자들, 안다박사들, 대사상가들은 물론 엑셀파일을 총동원해서 영국의 악행을 기록해보자. 과연 한두 개 뿐일까? 말도 못한다. 그런데 영국이 인도를 통치한 걸 인도는 영광으로 알아야 한다? 마가릿 대처 그 할머니부터 지옥에서 처벌해야겠군. 기대 만빵. 아주 아주 못된 년이니까. 그런데 Ctrl+C  Ctrl+V 하면... 뭐야 대체 몇 명이야? 백년전쟁에서 영국이 대패한 걸 자기들은 고마워하지 않으면서, 영국이 인도를 통치한 걸 인도는 영광으로 알아야 한다? 말이 됩니까 말이! 네? 그럼 (저속한 표현 옐로카드 받는 셈치고) 영국이 아편으로 중국을 조진 역사도, 중국은 영국한테 고마운 줄 알아야 하겠네? 아하 그래서 저번에 시진핑 불러다가 참교육시켰구나. 허허허. 이래서 캐나다가 영국연방에서 탈퇴할려고 했지. 그럼 퀘벡은 프랑스어만 쓰며 문화와 관습부터 모든 게 프랑스식인데, 그런데 영국연방? 캐나다 퀘벡도 독립해. 왜 안해? 해버려. 그러면 됨. 인도와 파키스탄은 물론 중동지역에서 영국이 떼죽음으로 대체 몇 명을 대량학살했는지, 기록이 과연 안 남아있나? 그럼 것도 고마워해야겠네? 마가릿 대처가 그랬으니까. 영국이 인도를 통치한 걸 인도는 영광으로 알아야 한다 라고! 응? 무슨 그분들은 입만 열면 망언이 자동적으로 나오시나? 문명사에서 발명, 발견, 시초로 공헌이 혁혁한 건 좋은데. 그와 더불어 망언도 아주 기가 막힐 지경. 마가릿 대처 때문에 경제 부흥? 어차피 경제는 부흥하게 되어 있다. 그 자리에 누가 앉든 통계가 증명한다. 그래프가 거짓말하나? 아무리 전쟁으로 전국과 세계가 망가져도 모든 건 시간이 해결해준다. 베를린의 기적이니 뭐니, 제1차 2차 세계대전 사진들. 나중 보면 전부 다 훨씬 훌륭하게 회복. 즉 말로는 기적이라고 하지만, 그건 기적이 아니라 그냥 과정일 뿐. 기적은 흔하디 흔하다. 흔하디 흔한 게 과연 기적인가? 기적은 무슨. 전세계 공황으로 지구가 망한다는 둥 지옥이라는 둥. 그런데 지구가 망했나? 더 건실해졌다. 물론 이따금 한번씩 흔들어주기는 한다. 그러나 시간과 비례하여 물가, 주가, 기름값...다 좋아짐. 그런데 마가릿 대처 1명 때문에 경제 부흥? 아하, 유럽 순위표에서 그래서 영국이 점점 순위가 내려가는구나. 민영화 싹 다 해버리고 중상위층만 살 만하도록 만들어주어 하위층들도 그래서 마가릿 대처한테 고마운 줄 모르는군 그래. 응? 
    그래도 마가릿 대처 지존께서 말씀하셨으니, 그러므로 중동연합은 물론 아프리카 연맹도 모두 무릎꿇어야 한다. 그녀가 말씀하셨지 않나. 영국이 인도를 통치한 걸 인도는 영광으로 알아야 한다고. 뭐 기왕 이렇게 된 거 이탈리아 교황청에서 마가릿 대처를 스카웃하자. 그래서 교주를 마가릿 대처로 바꾸자. 그럼 그분께서 만족하실 거 아닌가! 안 그런가? 영국 때문에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자기 가족이 떼죽음, 개죽음, 의문사, 실종, 불구자...된 사람들 거수해보시겠습니까? (손차양).... 끝이 보이지 않는군. 그럼 중앙-남아메리카한테 영국에 대한 평판을 물어볼까? 그런데 중요한 점은 지금도 저 발언에 대해 한치의 부끄러움도, 한치의 후회도, 한치의 변함도 없다는 점! 안 그런가? 그럴까 안 그럴까? 이래서 그냥 세계의 황제는 일본 천황을 시켜주고, 성경의 교주도 마가릿 대처로 바꿔줘야 함. 아니면 영국여왕을 현인신으로 떠받들던지. 
    아직 문단은 끝나지 않았음. 재차 말하지만 전세계 교인들은 물론 무신론자들까지 비교양, 부도덕, 파렴치에 대한 최고로 쉬운 예시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이보다 더 쉬운 예시는 없지 않겠으나 참 재밌지 않소? 영국이 인도를 통치한 걸 인도는 영광으로 알아야 한다? 마가릿 대처 지가 하느님이란 말이잖아. 그런데 암컷 싸움닭. 지 밖에 몰라! 나 참 창피해서 말이 다 안 나오네. 아니 막 나와. 어디 할 짓이 없어서 암컷 싸움닭? 영국 사회지도층은 덜렁덜렁 고추 달 자격 없다. 마가릿 대처가 막살며 막말하는 거 가만 지켜보면 겁나 좋아하기만 했단 말이잖아? 망언을 대신 해주니 그 얼마나 기뻤을까. 고추 떼던가 아니면 국기를 바꿔라. 둘 중 하나는 해야 사람이지. 잠깐만. 혹시... 설마 이럴려고 영국은 전국에 교회를 지었을까? 자기 밖에 모르기 때문이군. 그러니까 불리한 거 고마운 줄을 모르고, 남한테는 무조건 고마워하기만 
하라 그러고. 그리고 어디 가서 세례명 있다는 둥 십자가 목걸이 자랑한다는 둥, 교인인 거 말도 꺼내지 마라. (일본 원시부족들왈) 그러면서 어떻게 사람이 고마운 줄을 모르냐고? 저런... 쯧쯧쯧! 영국이여, 정확히 말해 잉글랜드와 웨일즈여. 그처럼 위선떨며 천동설로 막살 거면, 차라리 그냥 국교를 폐기하라. 응? 자존심도 없나. 다른 교도들한테 그러고도 얼굴을 들 수 있나? 그런데 창피한 줄을 몰라. (절레절레) 내숭 떨며 인간을 포기하면서 사후에 천국에 들어가고 싶어 환장해. 뭡니까, 네? 적어도 죽어서 지옥맛이 뭔지를 알게 될 걸. 아니면 일단 음식으로라도 간편히 매운맛을 느껴보도록!





    15

    한편 미국은 백인 비율이 대충 80%에서 60%로 줄어든 대신 (적어도 과거와 비교해서) 상식적인 사회가 되었다. 최소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한다. 더 교양적인 나라가 되자 라는 게 다름 아니라 정치요 언론이며 소셜 네트워크인데. 그럼 영국병 때문에 마가릿 대처 全총리님의 발언을 부끄러운 줄 모르면 그만일까? 영국이 그처럼 사고체계는 지극히 보수적일지언정, 좋게 말해서 보수적이고 자기 밖에 모르는 꽉 막힌 악녀 기질, 자기한테만 세상만사를 다 맞춰주라는 천동설이다만. 영국이 그처럼 사고체계는 완고할지언정 또 이상하게 유럽 전체에서 난민 커트라인은 또 제일 낮어요. 그게 뭐냐? 착한 척! 극보수면 극보수, 진보면 진보... 하나만 해야 하는데. 그러나 이상과 현실이 어떻게 같을까. 그래서 결과는 착한 척! 정답은 그냥 착한 척. 그거 말고는 방법이 없으니까. 그러나~ 실제로는 착하지 않다. 사고체계가 증거다. 그럼 또 영국은 나중 거꾸로 미국의 흑역사를 반복할 가능성이 농후할 것이다. 이미 교양학자들이 예견했겠지. 그럼 그게 다일까?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어떻게 빼놓나. 농담 삼아 미국 국적 버리고 캐나다나 호주 등 갈 데는 많다고 하지만.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실제로 많이 떠났다. 러시아 유대인들도 뿔뿔이 흩어졌다. 그럼 중동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매스컴이 모른 체하나? 이래서 유럽이 재밌다. 그러다 세리아 리그&프리메가 리그가 불과 언제만 해도 양대산맥이었는데 또 프리미어가 으쌰으쌰, 나머지도 질 수 없다 등등. 그건 뭐 오락산업한테 맡겨둔다 쳐도. 체코와 슬로바키아가 분리된 걸로 끝일까? 언젠가 스코트랜드도 유럽이 우리 보고 비난하는 걸 왜 우리까지 감수해야 하냐 라면서 영국과 이혼할 것이다. 안 그럴 수도 있다만 실상 스코트랜드는 잉글랜드&웨일즈 싫어하니까. 그럼 북아일랜드는 뭐 영원하란 법 있나? 당장은 잉글랜드계 웨일즈계들이 많아서 걱정 없다만. 마가릿 대처의 발언 딱 1개만 봐도 10을 알 수 있다. 괜히 하나를 보면 열을 알까? "영국이 인도를 통치한 걸 인도는 영광으로 알아야 한다". 좋을 땐 으쌰으쌰라지만 안 좋을 땐 가면을 벗을 수 밖에 없다. 평소에는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겸손 겸손, 수줍수줍, 부끄부끌, 친절친절, 동조 동조, 듣기 듣기, 맞짱구 맞짱구...! 그러나, 어? 그러나~ 결코 좋지 않을 때는! 완전 성적표 나빠지면 딱 바뀐다. 어떻게?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고로 말이다! 오직 YES or NO 둘 중 하나 밖에 없도록 대번에 바뀐다. 한다면 한다! 본심 드러나는 거지. 야욕을 어떻게 속여? 끝까지 문명인인 척할 수 있나. 그렇게는 안되지. 물론 그러지 않도록 하는 게 자본의 힘. 오락산업의 역할. 정치 사회 경제의 본분. 쩨쩨한 분석이긴 하다만 그래서 문화적으로 크게 구분하는 걸 살다 보면 알게 된다. 

  •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다 VS 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 8:2
  • 잔말 말고 따라와         VS 앞장서라 먼저 먹어봐.. = 8:2
  • 직접화법                  VS 간접화법                   = 8:2

    만약 이게 반대로 2:8이 기본값일 때가 매우, 매우 중요하니까 필자는 칼럼을 써도 써도 끝이 없는 거다. 아시겠소? 아시겠소 모르시겠소? 거 참 반응 없네. 힘 빠지게 말이야. 누군 뭐 괜히 심심해서 더럽게 말 많이 하나? 이래서 런던은 러시아 부자들은 물론 유럽 자본을 끌여들였다. 그런데 정작 잉글랜드 상류층들은 웬만한면 외제차 안 탄다. 즉 푼돈은 많이 베푼다. 간혹 프랑스제 가방, 소수정예로 이탈리아제 옷, 벨기에 초코릿 같은 푼돈은 선심써준다. 그런데 큰 거? 지갑 닫는다. 반면 입은 연다. 어떻게? "영국이 인도를 통치한 걸 인도는 영광으로 알아야 한다"라고 말이다. 물론 그걸 교양학자 말마따나 지출 저항선으로 칭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옛날에 우리 보다 못살던 냄새나는 것들이... 뭐 독일 소세지가 유럽연합의 리더? 속뒤집어짐. 왜 우리 영국이 저 못사는 동유럽 먹여살려야 하는데. 고대 그리스와 고대 로마제국의 문명 전파야 그냥 문명사일 뿐이고, 우리 영국은 솔직히 말해서 그런 거 하나도 고맙지 않음. 반면 "영국이 인도를 통치한 걸 인도는 영광으로 알아야 한다"! 뭐지? 뭐야? 내 꺼는 원래 내 꺼, 늬 꺼도 내 꺼! 실제 이집트 피라미트 최초 발굴 때 영국 기술로 가능했으니, 협상해서랄지 강압이랄지 피라미드 일부까지 런던에 있음. 무슨 모아이 석상만 가져갔을까? 내 꺼는 원래 내 꺼, 늬 꺼도 내 꺼~! 미국의 하와이 강제 합병은 야만적인 악마짓, 일본의 오키나와 합병은 오키나와가 간절히 애타게 부탁해서...! 정말로? 남한테 피해끼치는 거 극혐이니 친절친절... 여자말 번역기 돌리면 뭐다? 나한테 똥물 튀기지 말라 주의! 문화적으로만 그런 게 아니다. 사람들 본성도 그렇다. 속내를 친구끼리 고백한다. 나는 버스정류장에 서있는 사람들 보면 불쌍하더라... 나는 지하철타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걸친 게 10만원... 그래서 대중교통 싫어. 여자는 내 주변에 죄다 (못생긴) 단춧구멍들 밖에 없어... 남자는 (교생이 친구랑 통화하면서 여기 여자애들 죄다 썩었다 꽝이야 망했어)...원치 않게 학생이 옅들어서 대실망. 근데 여자들도 저기 늬 미래 남친 지나간다! 남자도 야 야 몇 시 방향 몇 시 방향, 어디 어디? 이 자식이...! 같은 여자끼리? 어디가 같아, 대체 어디가 같냐고! 
   (앞서 불쌍이니 외모 평가니 관련하여: 다 그런 게 아니라 가지각색이라는 말. 무관심 / 적극 반대 / 완곡 반대 / 단지 동의하지 않음 / 생각해본 적 없거나 / 처음 듣는 말이다... / 또는 생각만 해봤다 / 친구한테만 말한 적 있다 / 또는 공개발언했다가 어쨌다... / 남들은 내가 극우파 뭔파 뭔파임을 모를 껄 등등. 그렇게 백분율로 미세하게 나눠진다는 뜻)
    그러나 속에다 다 담아두고, 뭐든지 자기한테 다 맞춰주라는 사고체계보다야 그게 훨씬 낫다. 차라리 뒤통수보다 그게 좋지 않나? 사석에서 친구끼리 편하지 않나. 허나 기준선이 다르면 8:2가 2:8이라면 걔네들 말 가려서 한다. 아무도 못 믿는다. 없을 때 깐다. 친할수록 앞에서 까고, 못 믿을수록 싫어할수록 뒤에서 까고. 그런데 뭐 국제화? 생각 좀 해볼 일이다. 8:2는 특징 때문에 도전한다. 닷컴 열풍이 그래서 불었다 어찌 바뀐 거다. 그런데 2:8? 짜증지수 얕봤다가 언젠가 터진다. 옴진리교, (벌받아서) 도쿄 초대지진과 후지산 화산폭발 동시에, 하와이 진주만 기습, 제2차 세계대전 자살공격, (사과 공중으로 던져 과도로 푹 대신에) 임산부 애를 꺼내, 731부대, 삼광작전, 전쟁성노예...! 허나 시간 지나면 남는 건? 망언 엑셀파일 밖에 없다. 사고체계가 그런 거 어떡하나. 오히려 전쟁 열광자들이 최고의 피해자로 돌변해버림. 100명 베기 시합을 미국 3대 신문과 4대 방송이 광고, 또 나머지들이 실어나르고 전국민이 월드컵과 국제대회 우승처럼 춤추고 열광하고 노래부르고. 그런데 시간 지나면 내가 언제? 싹 다 잊어버림. 심지어 속아서 잘못 없대. 뭐지? 그럼 뭐 근대사만 그러냐? 먼 역사도 죄다 뻥. 그나마 유럽은 문명권이서 낫다만, 원시부족은 독일처럼 할아버지 할머니가 신고하고 감시하기 겁나게 좋아하는 특성, 잉글랜드 마가릿 전총리처럼 괴상한 사고체계. 그 2가지 결합 + 인디언 야만족 문화 결합. 그런데 뭘 바래? 어? 대체 뭘 바라냐고요! 그래서 필자는 AC/DC 락커 헤어스타일 + 옛날 테니스 스타 = 누군가의 사고체계. 분석하나 마나라고 생각한다. 안 그렇습니까 여러분? 본편 칼럼 읽어보셨으니 아시겠지만 제가 뭐 틀린 말 했습니까? 네? 그런데 호응이 이게 뭡니까, 네?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네? (절레절레) 돌아버리겠음. 누군지 몰라도 거 참 말 더럽게 많네. (절레절레)





    16

    아아 칼럼은 아직 끝나지 않았구나. 자, (양손을 비비는 몸짓) 그럼 조금만 더 달려볼까? 
    영국은 당한 걸 고마워 할 줄 모르면서 왜 자기들은 뭐든지 고마워해라 명령하지? 어째서 말도 안되는 기준을 들먹이는 거냐고. 이런 못된 망나니 같으니라고! 그러고서도 성경 말씀에 어쩌고저쩌고? 잉글랜드 깃발 당장 바꿔라. 그러고서도 유니언잭을 당당히? 버러지 만도 못한 것들. 뉴질랜드고 나발이고 영국 연합에서 다 탈퇴해라. 안 그러면 마가릿 대처를 존경하며 그녀의 발언을 동의한다는 정도가 아니라 더 강경파로 간주되는 거니까. 실상 실제 속마음을 표출하지 않기로 잉글랜드&웨일즈도 전세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정도다. 교양인들한테 물어보면 다 안다. 유럽에서 영국, 다시 말해 잉글랜드&웨일즈를 빙~둘러 왜 다들 영국이라면 고개를 돌릴까? 물론 교양적으로 존중, 상식적으로 친구, 감정적으로 친절일지언정. 영국놈들이라면 치를 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왕을 보호하소서? 무슨 조물주가 늬들이 하라면 하고 하지 말라면 안하는 노예냐, 어? 무엄한 정도가 아니라 얘네들도 완전히 철면피네. 뻔뻔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구만 그래. 그러니까 미리미리 캐나다도 영국 연합 탈퇴해라. 영국한테 영국연합 해체하라고 하면 그 권유 걔네들이 받아들일까? 어림없다. 오히려 지들이 조물주 행세한다. 실상 마가렛 대처와 똑같은 사고체계를 찬찬히 살펴보니... 면밀히 검토하고... 꼼꼼히 따져보니... 뭐야? 최소 절반이 아니라 70%는 기본이잖아? 죄다 마가릿 대처 판박이구만 그래. 만약 영국 연합 해체하지 않으면 (어차피 말 듣지 않을 테니까) 과거는 물론이요 영국 왕가들과 전영국인들은 모두 지옥행 확실히 보장될 줄 알라. 알라? 그러고서도 기독교인이래. 사람이 어떻게 창피한 줄을 모르지? 그러면서 조명발 아래서 영국이 인도를 통치한 걸 인도는 영광으로 알아야 한다는 둥 뭐라는 둥. 그야말로 적반하장이구만 그래. (절레절레) 뭐, 뭘 알라고? 알라? 
    알라 하니까 중동 얘기 좀 하자. 플레스타인을 보고 사람들이 뭐라 생각하겠나. 지들 그렇게 만든 원흉이 누군데 이스라엘한테만 되지도 않는 공방을 하나, 어? 정작 역사부터 모든 게 꼬여버린 근원은 내버려둔 채 간지럽히고, 말로만 팔레스타인 팔레스타인 그러면 뭐가 바뀌는데? 그러니까 팔레스타인 민중들이 죄다 흩어져버렸지 않나. 영국이 쳐들어가서 인도부터 그 근방을 쑥대밭처럼 뒤집어놓으니까, 바로 그래서~ 시리아가 핵개발을 했다. 영국 때문에 시리아 핵열차는 인도로, 중국으로, 러시아로... 그 직선 같은 곡선이 그래서 발생한 거다. 또 이란과 이라크는 뭔 바본가? 2000년 이전엔가 사촌들끼리 왜 싸워? 아프카니스탄도 소련과 미국 같은 체급과 다툴 게 아니라, 이렇게 만든 영국한테 따져라. 그럼 된다. 그럼 중동 연합도 뭐 바본가? 알라신이 그렇게 가르쳤나? 걔네들도 코란을 잘못 배웠네. 응? 그런가, 안 그런가? 뉴질랜드와 호주가 필자 말을 들을까, 아니면 엘리자베스 여왕과 마가릿 대철 말씀에 고분고분할까. 두 말 하면 잔소리! 그러고서도... 기독교도 해체해라. 그런 가짜 선의 다 필요없다. 그럼 아프리카는 또 뭔데. 동물의 왕국에서 지들끼리 그럴 게 아니라 자기들 맘대로 직선 긋고 문화, 언어, 관습, 인종, 규율...등 다 무시한 체 국경 정해버린 유럽한테 따져라. 그 한가운데 영국이 있다. 아프리카에서 자기들끼리 으쌰으쌰만 할 게 아니라 단합해서 영국에 쳐들어가라. 그럼 된다. 또 아르헨티나는 뭐 하냐, 어? 늬들도 중동이란 한패냐? 갚아줘라, 포크랜드 전쟁! 옛날 옛날에 포크랜드는 아르헨티나 땅이었으며, 원주민이 살았다. 그런데 영국놈들이 성경 던져주고 지들 땅이라고 못 박아버렸다. 복수전 해라. 그럼 된다. 교만, 탐욕, 죄악... 성경과 정반대로 영국인들은 죄다 간이 배 밖으로 나왔잖아? 근데 그걸 지켜만 본다? 말이 안됨. 말 같지도 않음. 무슨 그런 개뼉따귀 같은 세상사가 다 있어? 그걸 알고 가만 있으라고?
    또 영국한테 당한 사람들 자, 거수? (손차양) 번호표 뽑고 대기하시오. 청원서 양식대로 깐깐하게 적어서 제출하고, 빠진 거 싹 다 찾아내서 죄다 접수하란 말이오. 아시겠소? 지금까지 영국한테 빼앗긴 문화재들은! 것도 엑셀파일로 전세계 집단지성을 모아 필자한테 갖다주시면 좋겠소. 아시겠소, 모르시겠소? 이제 기상학자들도 영국에서만 폭풍이 불고 폭우가 내리며 해일이 발생하도록 천년의 복수를 준비할 것이오. (물론 말이 천년이지 지구 수명과 동일? 무한대) 왜냐? 마가릿 대처부터 성경을 발로 읽었거든. 곧 그러니까 잉글랜드&웨일즈가 성경과 정반대로 살게 된 것. 그러므로 모로코, 알제리, 리비야, 이집트는 지금 당장 영국으로 쳐들어가라. 시리아? 뭐 하냐 영국한테 핵미사일 쏘지 않고. 팔레스타인 너네도 오스만 제국 때부터 근거를 마련하지 못했다. 그럼 터키한테 따질 것이지 백날 이스라엘 바지끄댕이만 붙잡고 늘어져? 백날 천날 그래봐야 소용없다. 그러게 영국놈들이 빈말만 내뱉고 달래는 시늉만 할 때부터 알아봤어야지. 영국놈들이 약속을 지킬 놈들인 줄 알았냐? 천만의 말씀. 오히려 그거 알면서도 팔레스타인은 죄다 흩어져버리던가, 아니면 자의로 땅 팔고 떠나던가, 아니면 또 강제로 밀려나던가 그랬다. 그게 쌓이고 쌓이고 누적되고 누적되고 또 이스라엘이 기틀을 잡아놓은 체계 내에서 소란스럽지 않도록 살면 그만인데. 종교 탄압을 하면 얼마를 했냐? 쌍방 존중하다가 괜히 으쌰으쌰 그 공방만 100년 내내. 그러지 말고 단합해서 영국한테 따져라. 안 그래도 원래 이스라엘은 이스라엘 땅이었다. 팔레스타인은 애초에 어디서 밀려났다가 또 이집트,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다 흩어졌다. 그런다고 뭐가 달라지냐? 그러지 말고 영국놈들을 참교육시켜라. 그러면 된다. 속시원하게 영국을 묵사발 만들어라. 알라가 뭐랬냐? 설마 너네들도 마가릿 대처처럼 코란을 발로 읽었냐? 저런 바보들. 
    또 포르투갈과 스페인 어디던가, 영국놈들이 알박기한 데 있지? 거기서 영국놈들 싹 쫓아버려라. 볼썽사납게 그게 뭐냐, 어? 그래서 스페인과 포르투갈 너네들이 안되는 거다. 알겠냐? 게다가 너네들은 영국놈들보다 십자가를 먼저 알았다. 또 적어도 영국보다는 늬들이 욕을 덜 먹는다. 그러니까 너네들은 성당도 더 좋게 많게 지었고 그런 근거들을 보건대 노력했단 걸 알 수 있다. 그런데 뭐 고마워 할 줄 알아야 한다? 이제부터 영국은 국교가 기독교가 아니라 이슬람교다. 아니 차라리 힌두교로 바꿔라. 아니다. 힌두교랑 이슬람교도 알고 보면 나쁘지 않다. 그냥 영국은 무법지대인 게 좋겠다. 옳커니! 그러고서도 유니언잭을 자랑스럽게 관공서들에 내건다? 기독교 역사상 최고의 패륜이 바로 영국이다. 따라서 당장 영국연합 해체해라. 물론 당연히 시치미 뚝 뗄 테니까 영국놈들은 고로 싹 다 지옥행 보장되어야 마땅하다. 이와 같은 논리가 썩 불미스럽지는 않을 것이다. 안 그러면 세상은 말세일 테니까. 반대하는 사람? 반대하는 사람 있으면 교황청한테 따져라 나한테 묻지 말고. 그렇게 쳐다보지 마 임마. 내가 늬 친구냐? 어? 어디...! 뭐? 꺼져. 저런 뭐, 영국이 인도를 통치한 걸 인도는 영광으로 알아야 한다? 저리 비켜 못된 할망구 같으니라고. 지옥불에 떨어져 따금한 맛을 봣도 정신 못차릴 게 뻔하다. 그러지 말고 야 푸틴! 울통 벗고 백마 탄 모습을 매스컴에 노출하면 다냐? 그러고서도 늬가 마초냐 이 바보야. 너 때문에 러시아 마초들이 죽을 맛이다. 평균 연령 얼만데 늬 지갑만 불리고 러시안인들 연금은 죽은 다음에 주겠다고? 그래서 늬네들이 안되는 거다. 그래서 나폴레옹이 너네 참교육시켜준 거라고. 그리고 러시아 핵잠수함은 뭔 장난감이냐? 그거 그냥 전시품이지? 그러니까 히틀러가 너네들한테 총부리를 겨눴던 거야. 물론 유대계 자본이 그거 도와줬고, 영국은 뒤에서 지 이득만 겁나게 챙겼어. 그러니까 당장 핵미사일을 런던으로 발사해라. 핵잠수함 그거 유지비만 왕창 들지 엇다 써먹지도 못하잖아! 또 영국 잠수함이랑 러시아 잠수함이랑 십자로 충돌한 거. 그거도 영국이 일부러 그랬어. 그런데 바보처럼 당하고만 있냐? 그게 다 푸틴 때문이다. 말년운 더 나빠지기 전에 푸틴 정신 못차리면 걔도 지옥행. 뭐 하냐 북유럽 5개국인가 6개국은. 스웨덴이 국제연맹인가 국제연합한테는 길 막고, 히틀러한테만 재빨리 길 열여주고. 늬들도 늬들끼리 믿으면 죽는다. 일본처럼 먼저 쳐라. 제일 먼저 영국을 때려라. 유럽연합에서 이득 없으니까 영국이 발 쏙 뺀 거 봐라. 나중 절대로 받아주지 마라. 나중 또 불리하게 돌아가면 분명히 저자세로 영국은 나오게 되어 있다. 원래 그런 놈들이거든. 어? 
    또 스위스 은행과 유대계 은행들. 영국 자금줄 끊어라. 또 못 들은 체하면 그땐 각오해라. 사후세계를 기대하란 말이다. 또 시아파, 수니파 너네들은 뭐 중세에 사냐? 화끈하게 모집자들한테 목표를 어디로 설정하도록 만들어라. 늬들이 뒤쳐지는 건 다 영국 때문이니까. 그러니까 북미는 물론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에서 영국제 불태우고 죄다 불매운동해라. 멕시코? 영국을 마약으로 조지면 된다. 그럼 영국 왕가부터 일단은 일시적으로라도 겸손해지게 되어 있다. 물론 겉으로만. 또 영국 왕가 전통에 따라 (하늘쪽으로 손바닥을 펴서 검지 꼼지락꼼지락) 부른다고 진짜로 가냐? 바보들. 全 영국인은 마가릿 대처와 똑같이 생각하는데. 자발적으로 노예로 들어가면서 뭐 충성 경쟁하냐? 미쳐도 아주 그냥 단단히 미쳤구만 그래. 또 동유럽 너넨 자존심도 없냐? 어? 동유럽 남자들은 죄다 덜렁덜렁 고추 안 달렸냐? 영국이 너네를 과연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냐 모르냐? 잉글랜드는 헝가리를 거지로 안다. 웨일즈는 세르비아 하면 노비 취급도 안한다. 왜? 보스니아랑 루마니아는 인간 취급 해주면 안되거든. 그게 영국의 본심이다. 아직도 모르겠냐? 그리고 아일랜드! 북아일랜드 원래 너네 땅 아니냐? 주라 그래. 협상을 시작하라고. 그냥 독립한 걸로 만족하면 안됨. 북아일랜드에 잉글랜드놈들이 정착하기 이전 상태로 원상복귀를 요구해라. 그게 옳으니까. 그러니까 남유럽, 서유럽, 중부 유럽에서 영국놈들은 죄다 쫓아내라. 외교관들도 싹 다 추방시켜라. 영국놈한테 돈 빌려준 다국적 자본가들. 고리대금을 더 때려라. 차라리 런던 교도소를 폭파시키자. 그래 봤자 정신 못 차릴 테니까. 뭐, 영국이 인도를 통치한 걸 인도는 영광으로 알아야 한다? 영국놈들이야 말로 천주교, 기독교, 구교, 신교...들 최대의 수치다. 최고의 막장이다. 전세계 약쟁이들, 마초협회 회원들, 죄인들, 범죄자들... 딱 판 짜서 영국을 개판을 만들어놔라. 물론 시한은 무기한. 1만년, 1억년 언제까지 그런 거 없다. 지구에 종말이 올 때까지는 물론 저승까지 쫓아가서 영국을 참수시켜라. 그래야 너네들은 죗값을 퉁칠 수 있으니까. 알겠나?
    또 스코트랜드에 있는 핵잠수함 기지, 그거 거의 공짜로 잉글랜드가 쓰는 거니까 그동안 밀린 임대료 싹 다 받아라. 아니면 폐쇄시켜라. 일단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못살도록 만든 원인부터 따져, 영국한테 배상하라고 협락해라. 안 그러면 인간으로 사는 의미 없다. 신사는 무슨 아프리카 너네들이 문명인이고 영국놈들이 야만인이다. 지금이라도 정신차려라. 중국은 뭐하냐? 시진핑 늬가 뭐 영구 집권할 수 있을 거 같냐. 과거 삼두고배 당했을지언정, 늬들 생각해주면 알기는 아냐, 어? 대인배는 개뿔!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너네 전투기부터 일본처럼 런던에 자살공격해라. 그런 걸로 보자면 일본놈들이 야만적이기는 했다. 그건 알아줘야 해. 타이타닉 알지? 영국배는 이제 영국 바깥으로 나가면 항상 군함과 1 대 1로 동행해야 할 것이다. 미국에서 2001년에 911 사태 TV로 봤지? 중동 안에서만 속된 말로 지랄하지 말고. 마가릿 대처처럼 자기 멍청한 야만인이라며 자랑하지 말고. 혼자 죽지 말고 런던으로 가라. 잘 모르겠으면 일본놈들이 어떻게 했는지 공부해봐라. 또 영국 상수도에 마약을 타라. 그래도 걔네들 정신 못 차릴테니까 괜찮다. 마가릿 대처 지가 조물주인 줄 아는데? 그런데 뭐 하러 아프카니스탄에서 혼자 죽냐. 영국이라는 천국으로 가라. 영국을 연옥으로 만들어야 너네들이 사후 세계에서도 남자로 인정받는다. 고추 달고 태어나서 꼼지락꼼지락 응애응애 그게 뭐냐? 어? 사후세계 가서 부모님 뵐 면목이라도 있냐? 뻔뻔한 영국놈들 영국 왕족들 파렴치한 거 보고서도 밥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냐? 이미 남미 애들은 그쪽 보고 오줌도 안 싼다. 또 무슨 폭탄 실어 풍선을 왜 띄우냐? 영국 인터넷을 마비시켜라. 1주일 정도가 아니라 해저망 자체를 망가트려라. 또 전세계 해커들은 뭐하냐? 영국을 털어서 전세계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줘라. 그걸로 죄지은 사람들 죗값을 퉁치자. 또 난민들은 전부 다 영국만 고집해서 영국 백인 비율을 10%로 낮춰라. 그래도 정신 못 차릴 테니까. 그리스 로마...기타 등등은 고마운 줄을 모르면서,
    뭐, 영국이 인도를 통치한 걸 인도는 영광으로 알아야 한다? 인도부터 문제구만. 걔네들 고추 달렸나 확인해봐라. 아마 안 달렸을 걸? 그러니까 인도부터 자존심도 없지. 마가릿 대처가 그랬는데 실실 쪼개기만 하거나 바보처럼 카레만 먹었단 말이잖아. 인도 너네들이 사람이면 영국을 참교육시켜라. 달랑 겁만 줄 거면 시작도 말고. 어? 그렇다고 MI6한테 걸릴까 봐 미리 겁먹지 않아도 된다. 세상은 놀랄 만큼 발전해서 방법은 많고도 많으니까. 그래. 영국 전역에 독가스 살포. 또 비밀조직과 불법다단계 사업들로 영국 더럽게 만들면 된다. 게다가 영국한테 원유 팔지 말어라. 그런 벌레 만도 못한 족속한테는 천연자원 파는 거 아니다. 실상 영국인들이 앞서 언급한 나라들을 속으로 벌레 만도 못한 족속으로 안다. 그 증거? 마가릿 대처가 말했다. 영국이 인도를 통치한 걸 인도는 영광으로 알아야 한다고! 응? 일단 런던 공항 전산망부터 파괴되고, 영국 전역 인터넷망부터 마비시켜야 한다. 그럼 보리스가 발가벗고 나와 춤을 추겠지. 응? 또 베트남 캄보디아 너네를 영국놈들이 얼마나 깔봤는데, 너넨 자존심도 없냐? 어? 태국과 라오스 버마에서 키우는 마약. 죄다 영국으로 보내라. 거의 공짜로 보내면 도착하게 되어 있다. 또 필리핀 너네도 당한 거 많지? 어떻게 갚겠다고 보고서 끝장나도록 만들어서 필자한테 제출해라.
    기왕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이제 세계마초협회부터 슬슬 엉덩이가 근질근질거리기 시작했음. 좋은 징조야! 허허허. 프리메이슨과 무슨 세계떼부자들 비밀단체 등등. 그런 거 싹 다 부활! 단, ....이심전심인 걸로. 조지아, 아제르바이잔, 불가리아, 폴란드, 독일 너네들은 듣고는 있냐? 그런데 자세가 왜 그래! 좋은 말로 할 때 너넨 보고서는 물론 현장요원들 급파해라. 하는 거 봐서 영국을 대신에 너네들을 조지던가 할 테니까 정신 똑바로 차리고. 또 소말리아, 케냐, 우간다, 에디오피아, 케냐...늬들이 생산한 커피에 독 타서 영국으로 보내라. 그냥 전세계인들 가운데 최고로 더럽고, 못되고, 못나고, 나쁘고, 악마 같고, 병기 같으며, 흉악한 비율만 딱 골라서 영국으로 보내면 된다. 그걸 영국은 애타게 바랄 테니까. 진심으로 원하니까 말이다. 게다가 이슬람교는 역사가 유대교, 천주교, 기독교에 비해 짧지? 그럼 종교개혁 같은 과정도 아직이네. 영국을 처단하는 계기로 유대교...걔네들이 거쳐온 과정을 대폭 축소하면 되겠네. 좌우지간 이슬람교과 힌두교의 교주가 누군인가 모르겠다만 만약 혹시 그게 나라고 가정한다면. 나는 이슬람교와 힌두교한테 명령하겠다. 다른 건 다 교양, 상식, 문명과 부합하면 될지언정 그 외에 예외는 딱 1개. 바로 안에서 다투지 말고 그 에너지를 영국한테 돌려서 영국인이 좀비에서 깨어나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와드리라고 말이다. 그럼 그걸 영국인이 기다리나? 영국이 인도를 통치한 걸 인도는 영광으로 알아야 한다! 그래서... 긴말 안해도 잘 아시는 걸로. 
    다시 한번 말하지만 마가릿 대처가 왜 그렇게 말했을까? 그게 지엄하고 당연하니까. 고로 지저스 크라이스트와 영국 여왕 그렇게 둘 중 단 1개만 고르라면? 두말 필요없이 지저스 크라이스트 버린다. 헌신짝처럼 버린다. 바로, 그래서~ 마가릿 대처가 자신있게 발언했던 것이다. 물론 전영국인은 거의 다 마가릿 대처와 동일한 마음. 따라서 이슬람교와 유대교가 상극이듯이, 그보다 훨씬 영국왕(영국여왕)과 JC도 상극이다. 죽어도 공존할 수는 없다. 다만 이용해먹겠지. 다시 말해 은폐 엄폐 야만성을 교묘히 포장하기 딱 좋음. 이해되심? 그래서 실상 그 둘은 죽어도 공존할 수 없다. 교활함의 극치가 뭔지를 잘 알 테니까. 그러니까 영국 국교를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영국연합을 더 강건히 만들고자 할 것이다. 왜냐하면 허울 뿐인 국교가 속으로 짜증나거든. 어차피 자기들 속내를 남들이, 전세계가 다 알아버렸는데? 그럼 굳이 가면을 답답한데 또 효과도 없는데 쓰고 있을 필요 있을까. 긴말 하지 않겠다. 호응이 실망스러우면 각오 단단히 하는 걸로.
    이로써 2001년 미국 911사태가 런던에서는 규칙적으로 발생하게 된다. 그러게 옛말에 뭐랬나, 자는 개를 깨우지 말랬다. 다 지들 업보일 따름! 그림자마다 태양을 가르키는 게 만물의 법칙이거늘. 뭐 영국 천동설? 오만방자해서 눈에 뵈는 게 없음. 물론 영국 911이 엑셀파일로 정례화된 것 뿐만 아니라 다음이 또 재밌는 내용

  • 영국: 동물원&교도소 대탈출과 상상불가 사건들 발생. 런던&영국 마비 1만년 지속
  • 영국: 런던 근처를 지나던 영국 핵잠수함 폭발. 영국 망함. 좋아서 미침
  • 영국: 런던에서 제일 가까운 핵발전소 폭발. 영국 더 망함. 회생 불가
  • 일본: 도쿄 대지진/도쿄 10대 도시 대지진/리히러 규모 측정 불가/전국 초토화 1억년 지속 
  • 일본: 후지산 대폭발/인류역사상 최강/아울러 일본 전역 화산은 남은 수명 내내 대폭발 불쇼
  • 일본: 전국에 역대급 해일이 동시다발 발생 → 전국 초토화 → 그래서 나중 후쿠시마처럼 100M 높이 장벽으로 일본을 네델란드처럼 싹 다 콘크리트로 두름 → 근데 나중 기상이변으로 세계 전체 강수량의 70%가 일본에 100년 연속 발생 → 그래서 일본 하수 시스템 마비 → 고로 일본 스스로 만든 100M 높이 장벽내에 수장됨 (근데 우키시마호 폭침 죗값을 치러도 원시부족 사고체계는 변함 없음. 꿈쩍도 할 리 없음)
  • 일본: 일본인은 서서히 원숭이, 오랑우탄, 고릴라, 침팬치...로 DNA를 비롯해 모든 게 그렇게 변해가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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