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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일본론(論)

from 칼럼 2021. 3. 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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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전제부터 제시하고 간다. 긍정적인 논설과 낙관적으로 착한 척, 어딜 봐도 흔하디 흔하다. 그런데 왜 필자까지 그에 동참해야 할까? 남들이 쉽게 할 수 있고, 어딜 보든 흔하디흔하도록 보이는 게 주식매수추천서인데? 그러므로 본 칼럼에서 필자는 엄격한 비판이란 대체 무엇인가에 대해서 아주 그냥 살벌하도록 보여드리겠다. 주식 좀 알고 증권가에 대해 모르지 않는 분께 여쭤봅시다. 주식매수추천서? 필자는 그거 거의 다 믿지 않는다. 그럼 나만? 워렌 버핏과 쟁쟁한 전문가들도 별반 다르지 않다. 오히려, 주식매도경고서가 차고 넘쳐야 정상인데. 현실이, 그런가? 잘 아시지 않습니까. 뭐 그런 의미에서, 고로 필자는 눈물 콧물 쏙 빠지도록 강력한 비판 논조로 주제에 대해서 설변을 풀어보겠다. 
    자, 부담스러운 칼럼을 쓰게 된 경위는 일단 그렇다. 그게 그러니까 필자부터 배경지식이 옛날에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에 뭘 잘 몰랐다. 더더군다나 자본력은 귀신도 부릴 수 있다. 때문에 역사왜곡을 1만년 우기면 정말로 상당한 우민, 선량한 백성, 성실한 시민...들은 정말로 그런 줄 안다. 그래서 어마어마한 자본력으로 포장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끊이질 않는 것이다. 이처럼 인디언 섬문화를 잘 모르는 사람이 너무도 많기 때문에, 단순히 사극과 닮았다 하면 감이 오지 않는다. 그래도 짧게 설명해 그 느낌을 조금이나마 감지할 수 있으려면 이렇게 말할 수 있다. 현대인들은 멜로드라마와 막장드라마 외에 각종 영화 장르에 익숙한데. 사극에서 단순히 상왕 노릇을 하는 세력 다툼도 알긴 아는데. 인디언 섬문화에서는 그마저 고급스럽다. 즉 무대 뒤의 연출자, 막후를 장악한 실세, 알 듯 모를 듯 사극을 좌지우지하는 조종자. 어떻게 표현하든 인디언 섬문화를 제대로 알려면 후지와라 가문도 무조건 알아야 하는 것. 왜? 
    왜냐하면 다음과 같은 사연과 원리와 이치 때문. 즉 후지와라 가문은 서기 645년 친중국파의 쿠데타를 선도한 조정 귀족의 후손인데. 그 분가를 열거하지 않더라도 대략 500~600년부터 시작했다 가정하고. 그렇게 정국을 주도하던 끝에 후지와라 가문은 9세기 중반에 완전히 황실마저 지배했다. 웃긴 용어로 그림자 정부와 똑같음. 천황 뒤에서, 무사 위에서 여러 지위를 막강히 휘두름. 그렇게 9세기부터 19세기 전반까지 후지와라 가문은 조정 요직을 거의 끊임없이 독점. 아니, 무려, 1000년 내내? 시작점까지 감안하면 대략 1500년 내내? 그렇다니까요 정말. 그럼 대하드라마나 역사극에 나오듯 전면에 나서서 왕이 되면 되지 않나? ~라는 의문점. 궁금증은 지극히 합당하나 인디언 섬문화에는 어울리지 않는 것. 왜냐? 왜냐하면 첫째 세습권 즉 장악력이 너무 강해 굳이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이고, 둘째 무대 뒤에서 상왕 노릇을 하는 게 바로 일본의 전통방식이기 때문. 권력 뿐만 아니라 인습마저 상징적 존재가 있어야만 사람처럼 살 수 있다는 것. 그와 같은 무사 문화 기반이므로, 주인 없는 무사...주인 잃은 무사..라는 로닌이기 싫어하는 것. 뭘 모른 체 분위기 못 읽고 왕따돌림 받기 싫어서, 기타 여러 이유로 속마음을 숨기는 것. 간판만 허수아비 세워놓고 실세는 따로 있는 게 다 문화와 역사에서 그 근거를 찾을 수 있다. 그 전통이 없으면 나라도 필요가 없는 게 바로 일본. 얼굴마담이 추문에 입길에 올라도 오르지 뭐 하러 배후 조종자가 이름을 더럽히겠나. 알고 보면 그게 어마어마한 장점이 있다는 것. 내가 굳이 얼굴팔리고, 인기도 얻고, 욕도 얻어듣고? 하등 그럴 필요가 없는 것. 간접성향, 완곡화법, 여자말 번역기를 모르고서는 일본에 대해 하나도 모른다고 보면 된다. 바지사장이 칭찬을 받더라도 때로는 세간의 입방아에 오르내릴 운명도 감수해야 하는데 뭐 한다고 그 고생을 떠맡겠냐고. 명목상 그렇게 국왕제가 몇 백년 가다가, 아니다 무사들이 전면에 나서자 하여 또 국왕 끌어내리고 무사 주도가 몇 백년. 그러다 언젠가 원상복귀. 허나 1500년 막후 실세는 변함없이. 원리가 이렇기 때문에 현대정치라고 다를 게 하나 없이 거의 다 세습제. 
    그 명문가의 시조를 614년으로 볼 수도 있는데 편의상 얼마나 강하게, 어느 만큼 오래도록 권력을 놓지 않았나를 쉽게 알고자. 그걸 위해 앞 문단에서 기반을 500~600년으로 추정한 것. 그럼 모략, 숙청, 암투, 피바다, 피비린내, 피튀김...을 1500년 동안 다 견녀냈다고? 그렇다. 충분히. 너끈히. 그럼 피라미드 최정상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바보일 리가 있나. 하여 언젠가 칼럼에서 밝혔듯이 150년 내내 대중규모 쿠데타를 200회 실시. (소규모 반란까지 합산한 연구 결과도 많을 텐데 시간이 허락치 않아 못찾았다). 대패할 거 뻔히 알아도 억울하니까 무수히 반복. 사극에서 보던 반란도 정도가 있지 아니 어떻게...! 이 후지와라 가문을 빼놓고는 일본 역사를 논할 수가 없다. 권력의 전성기와 후퇴를 막론하고 생명력을 좀 보소. 유서깊은 상인, 가문, 대기업을 비롯한 사회지도층 태반이 그렇다. 대단하지 않나? 전세계 어디에서 이와 비슷한 유례를 찾을 수 있을까. 게으르고 멍청한 탓에 필자는 죄송스럽게도 아직까지 그 전례를 못 찾았다. 물론 후지와라 가문 일부가 백제계라는 것까지 자세히 탐방해보는 일도 아직이다. 지구 상에 이만큼 대하드라마에 최적화된 문화와 풍토와 관습을 본 적 있나요? 내가 알기로는 없다. 유일무이! 물론 서두에서 충격적으로 좌중의 관심을 휘어잡고 가려고 후지와라 가문의 파급력에 대해 적게일지 상당히일지 일부분 과장된 면이 없잖아 있다. 이 정도면 일단 몸은 풀렸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심도 깊은 일본론(論)에 대해 시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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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기독교 인식]
    1549년~1551년 예수회 선교사가 최초 포교 시작. 대략 600년 지난 지금 성적은? 유행은 결혼식과 폼은 다 따라하는데, 정작 정신은 절대로 받기 싫음. 관습과 문화가 거부하니까. 하여 600년 지난 지금도 그때와 별반 다르지 않음. 즉 16세기에 시작, 21세기에 1%에 턱없이 모자름. 아마존 부족 문화에 반하는 부분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예시는 또 있음. "악마의 시/살만 루슈디" 번역자가 현지에서... 어떻게 됐음. 그래서인지 모르겠다만 SONY 창업자도 번역거절에 극우세력 단합. 아마존 원시부족한테 멋모른 체 문명적으로 접근했다가는... 참혹한 결과는 정해진 수순. 그 대표적인 예는 하와이 진주만 침공(현지 전쟁사 국내 국외 막론하고 선전포고 단1번도 없었음), 혐오 산업, 세뇌 문화. 문명으로 말하자면 재력제 사회는 몰라도. 여전히 현재 입헌군주제이자 신분제 사회는 철저히 수직적인 사회라는 걸 절대로 모르면 안됨. 왜냐하면 겉으로는 교양이지만 실질적으로 중하위층은 이치상 노예이기 때문. 지금이니까 법과 관습으로 과격함을 제지하니까 다행이다만. 혁명이라는 단어가 괜히 사전에 등재된 건 아니라는 뜻. 그래서 일본 국사에 하극상이 셀 수도 없이 많았음. 

   [탐정의 기원]
    1500년 전후 약 3세기 동안 국가적으로 비밀경찰 운영. 체계적인 비밀경찰을 중요 국책기관으로 만든 세계 최초 정부의 하나라는 타이틀. 세계사적으로 그런 예는 드물지 않게 찾을 수 있으나, 중요한 점은 적은 규모 즉 보조적 수단이 아니라. "수단과 방법"이 "목적과 목표"을 대신해버리는 것처럼 주정책이요 체계였다는 점. 바로, 그 때문에 국가 예산에 현대문명과 상치되는 목록들이 포함되는 이치. 흐름은 역사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16세기 비밀경찰 → 왕정복고 → 1876년 폐도령 즉 국가수장이자 최상층이었던 무사시대 폐막, 무사 지위 격하 → 무사들은 각계각층으로, 칼을 찰 수 있는 일반 경찰로 옮겨감 → 불복 즉 크고작은 반란은 계속되는 가운데 제2차 세계대전 발발

   [섬문화 기원 / 정치]
   <무사 집권 (조정의 신망을 최대한 이용) → 무사 집권세력 교체됨 (조정을 정치&통치에서 완벽히 배제) → 왕정복고>. 대략 이와 같은 흐름에 따르자면 씨족과 관료적 구조 사이를 번갈아 교차해왔다는데. 17세기를 지나면서 순혈만 인정하는 신분제가 고착화되다가 1850~1900년대 초반 그 신분제 순위가 대폭 조정됨. 때문에 계급제에 기인하여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구식)섬문화는 현재까지 안정화된 이치. 말하자면 순혈 원주민이 아니라 중간유입자, 즉 외지인이 현지로 들어와 사회에 정착하더라도 "영원히" 타자라는 인식은 당연한 문화로 자리잡음. 동등한 권리를 누리며 똑같은 관습을 따르긴 하나, 같은 군주를 섬긴다고 하여 정신적으로 감히 겸상한다는 오만함을 가져서는 절대로 안되는 이치. 그러므로 중간유입자는 영원히 절반쯤 외부인으로 존재하게 됨. 그걸 감안하고서 각종 전문용어가 발생하여 사회적으로 논란은 분분. 대표적으로 오키나와, 한인, 중국인에게 세금 받고 풍요를 돌려주나 어디까지라는 불문율은 존엄. "(쓱 서류를 보더니) 아버지 여기 분 아니시네...". 헌법으로 차별은 금지하더라도 초법적으로 어떤 서류 목록들을 만들어 신용평가사처럼 거래되며 전사회적으로 상당 부분 따르게 됨. 단, 중하위층과 소수파와 이념적으로 반대하는 분파는 분명하기 때문에, 정치권에 그 비율이 고스란히 반영됨. 불과 몇 안되는 예외를 제외했을 때 근대정치사는 이렇게 요약할 수 있음. 정치 지지율은 여당이 만년 50%, 그 외 4~6개 야당들이 나머지 나눠먹기. 그걸 1955년 체제라고 부름. 1955년에 자유당과 민주당이 합당하여 탄생한 자유민주당(자민당). 자민당은 1955년 이후로 정권을 딱 2번 놓친 걸 제외하면 전기간 일본정치를 독점한 것이다. 즉, 
    (1) 1993~1994년
    (2) 2009~2012년
    그렇게 단 2번을 제외하면 일당제와 다름없다는 것. 아울러 저 2번 모두 사연이 있음. 그림자 쇼군이라 불리는 막후 실세가 한둘일까? 일본 민주당의 오자와 이치로가 자민당에서 탈당해서 사회당을 창당한 전력이 화근이 된 것. 더더군다나 그래 봐야, 선출직 정치계는 임명직 관료는 물론 전사회지도층의 암묵적 압력 하에 운신의 폭도 딱 정해져 있음. 만약 선을 넘었다가는... 각오해야 함. 그에 대한 사실만 엑셀파일에 기록해도... 말도 못함. 옆동네(남한)에서 김대중(金大中), 노무현(盧武鉉) 같은 (해외 기준 보수 및 자유) 인사를 언론에서 어떻게 대우했나... 그건 애교에 불과함. 1993~1994년 혼돈기는 아래에서 간략히 다룰 테니 넘어가고. 2009~2012년는 그럼 왜 단타로 끝났냐?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를 全관료, 全사회지도층, 全언론이 곱게 봤을까? 한국만 해도 당장 언론계에서 노무현&문재인과 극보수를 그 얼마나 공평히 대하나. 그런데 사극의 끝판왕이자 영원한 대하드라마의 본고장에서도? 한국(남한) 극보수당을 봐 봐. 친일파재산환수법 극보수당 전원 반대, 일본 자위대 행사 참석, 일본 천황 생일 찬양, 친일 현수막 걸로 회의... 지금이 무슨 일제 식민지 시대인가? 그러니...... 넘어가고. 아마존 원시부족과 똑같은데 놀랍도록 똑똑한 문화권을 상대로 정신 못차리면 역사는 반복됨. 어디 감히 애교로 명함을 내밀어. 다시 일본 주제로 돌아가서. 일본 全사회지도층도 달갑지 않지... 미국 입장에서도 어쩌고. 관료부터 싹 다 등 돌렸을 걸? 하여 하토야마는 총리 계급단지 9개월 만에 스스로 사임. 애초에 어울리지 않는 감투였을까? 때문에 사회지도층은 그림자 쇼군부터 시작해서 길들이기 엑셀파일을 대규모 업그레이드. 듣자하니 일본 외무성과 자민당이 그를 더 일찍 끌어내릴 수 있었을까, 없었을까? 답변은 넌센스니 통과. 
    바로, 이런 사연을 바탕으로 세계언론지수, 세계민주주의지수... 그런게 공식/비공식 집계로 누적되는 것. 아무리 사극에서 외인에 가까울지언정 좋든 싫든 한 나라의 1인자인데(천황은 상징뿐), 민주주의지수와 언론지수 폭등할 좋은 기회이자 개선에 관한 적기인데 대체 그걸 누가 반기나? 그래서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의 당시 별명은 "외계인". 옆동네 노무현 대통령이 임기 시작하자 전언론계가 거의 싹 등 돌렸던 걸 (현지인들) 잘 아시지 않나. 지금 생각하니... 그게 얼마나 잘못된 짓이요 나쁜 직업 윤리인지... 지금 생각하니 아시겠습니까, 모르시겠습니까. 하토야마도 물론 과거 美日관계에서 쌓아온 방향성, 공고히 다진 정책, 조율했던 질서...가 있는데. 따라서 1~10이라는 범위와 전세계에 美日만 있는 건 아니니까 일관성에 따라 추진하고 그에 앞서 의사 묻고 과정 밟아야 하는데... 그래서 미운털 박힘. 그런데 정말 웃긴 건 그건 애교라니까요 애교! 장난해? 응? 게다가 하토야마는 전직 관료 출신. 그래서 관료계 내부 사정 훤히 잘 알겠지. 그래 봐야 하토야마랑 후진타오의 회담 내용을 실시간으로 듣고 있는 게 누군데... 그거 일본 전사회지도층으로 당장 고스란히 흘러들어감. 그 뿐만이 아니라 위키리스크... 인터넷 또는 어떤 이니셜 비밀조직... 빌데르베르크 그룹... 세계언론지수 말고도 그물망은 많고도 많음. 결과적으로 이건 뭘 뜻하느냐? 아시아는 경제 연합 성격으로 모양새는 갖출 수 있을지 몰라도, 유럽연합(EU)처럼 그 이상의 조직은 불가능하다는 뜻. 
    이처럼 유럽 어딘가처럼 박빙이랄지 근소한 차이로 1위부터 5위 그게 아니라. 1위는 못 박아놓고 나머지들끼리 경쟁하는 식. 근데 그게 어떻게 가능하냐? 1당제 텃밭이다 싶으면 도시보다 오히려 농촌에게 가중치를 부여하는 것처럼, 선거구를 (1당제에만 절대 유리하도록) 개편한다랄지, M&A로 약소정당을 흡수하거나 방법은 무궁무진. 또 그게 나쁜 거도 절대 아니요, 더더군다나 사회-정치-경제-관료계 어디를 보든 거의 1당만 지지. 안 그랬다가는... 그렇기 때문. 하여 도요타 재단이랄지 여러 극우단체도 그와 똑같이, 거의 세금보다 우월이요 초법적이자 신성하도록 전쟁범죄자를 추모하는 최적의 환경이 제공되는 것임. 뿐만 아니라 1950년대부터 ~ 1970년대 초까지, CIA 비밀후원자금은 쥐도 새도 모르게 일본 보수층에 전달됨. (그때부터 독주당인 자민당 비밀자금이 제2,3,4,5...정당에 공공연히 흘러들어가는 건 그냥 관례화됨. 아무도 뭐라 안 함) 그 결과 1980년대부터는 안정적으로 사회전영역이 (극)보수층, 즉 사회지도층에 의해 잠식되게 됨. 더불어 미일관계라는 끈끈한 동맹은 현재까지 이어짐. 이 부분은 뒷편에 좀 더 상세히 다루겠음. (물론 1950년대부터~1970년대 초까지 일본이 CIA로부터 비자금을 받은 것, 1978년~2005년까지 약 30년 동안 일본의 중국 경제원조로 재현됨. (그와 달리 일본의 국제기구 원조는 논외로 치고) 그런데 문제는 일본은 그걸 실상 전쟁배상금으로 여겼다는 것이고, 중국은 전쟁 배상은 자신들이 요구하지 않았고 단지 경제원조를 받았는데 일본의 본심을 알자 분노.
    (그런 흑백tv 인식만 빼고 봤을 때) 흡사 20세기 초중반 미국과 놀랍도록 닮음. 다만 사랑은 외모차별이요 친교는 끼리끼리라는 건 만국공통인데. 그와 달리 TV 드라마에 백인만 나왔다가 지금은, (거의 무조건적) 비율제로 영화에 흑인 주인공과 인종 분포하는 북미권은 시대적으로 변화했다고는 하나. 태평양 원주민 섬문화는 거의 변화가 없다는 것만 알면 됨. 그래서 다른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서라도 구습은 거의 변치 않게 되는 원리. 뿐만 아니라 그게 악이 아니라 오히려 선이자 문화라고 보면 됨.재력제 사회처럼 상식적으로 뭐가 당연하다 그런데 왜... 그처럼 생각하면 절대로 안되는 신분제 사회의 특성임. 





    3

   [헌법]
    메이지 헌법 (초안) 독일어로 작성됨.
    1947년 헌법 (초안) 영어로 작성됨.

   [규율과 질서]
    현지 용어로 민도라고 하고, 문화적으로 의리와도 연결됨. 다시 말해 규율과 질서는 극강. 지구상에서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정도. 독일처럼 같은 스톰트루퍼 계열만 몇몇. 하여 평소에는 조용, 깨끗, 배려... 다 좋음. 그런데 이게 문제가 뭐냐? 정상적일 땐 문제가 없는데, 교본에 없는 거... 규범 바깥의 것을 마주했을 때. 민주주의도 무댓가로, 피동격으로 어쩌다 실행된 것일 뿐. (민주주의 시도는 1800년대 후반 선거 도입이 시초지만, 당시는 신분제 정착 때문에 정식이 아니었음. 차후 부언설명하겠음). 문화적으로 부자유롭기로 극강이니만큼, 규율 외적으로 자유를 부여받는다? 대혼란 그 자체. 물론 내부에서는 그렇고, 바깥으로 나가면 이제 더 이상 규율에 얶매지 않아도 얼마든지 좋다. 따라서 제2차 세계대전 정복자처럼 야만인처럼 굴면 굴수록 좋아지는 이치. 다시 말해 어째서 그럴까, 평소에 자유를 못 누려 봤거든. 말 안 들을 거 뻔하니까 위에서부터 아래로 강력하게 관습으로 규제하니까. 짜여진 틀에서 옴짝달싹 못하는 원리. 더더군다나 자연재해가 일상적이기로 어디서도 못 빠지기 때문에, 어쩔 도리 없이 또 문화적으로 서커스 전국민 관례. 물려주기 관습. 다 스톰트루퍼. 물론 겉으로만. 속은... 다스베이더 흔했기(흔하기) 때문에 그게 문제. 그래서 더더욱 속마음 속의 속마음.

   [교육]
    신분제 특성은 수차례 말했으니 생략하고. 동정심 없음과 더불어 충성심 복종심을 특히 강조한게 단지 무사 문화 때문이냐? 상인들 문화에서도 근거를 찾을 수 있다. 근대 미쓰코시 백화점 제국을 잉태한 포목점이랄지... 몇몇 대재벌 가문. 1600년대 상권 바깥에 있는 여러 마을에서 11~13세 소년들을 데려와 사환으로 키움. 그래야 그들에게 충성심을 확실하게 심어주기 때문에. 유력가 가문 혈맥, 혼맥 외에 일본 국사와 문화 곳곳을 보면 유난히 양자 입장이 많은 부분, 마피아의 대부 개념. 전자와 후자가 꼭 같지는 않을지언정 각 신분별로 비인간적인 질서가 상당했다는 점. 바깥에서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어려운 실정. 즉 일본 내에서 현재든 과거든 신분이 다르다는 것은 흡사, 마치 (과장하자면) 15세기 포르투갈 탐험가와 13세기 태평양 원주민처럼 다르다고 보면 됨. 즉 겉은 똑같은데 신분에 따라 지켜야 할 법도부터 질서와 규율과 관습은 천차만별. 그래서 이를 테면 미국에서 끼리끼리는 시간과 무관하게, 허나 관습적으로 교육은 평등하게 일지언정. 일본 현지에서는 신분에 따라 시간과 무관하게, 역시 똑같이 관습적으로 교육도 신분에 따라 시간과 무관하게. 더 큰 의미로 천주교도가 교황을 바라보듯 군주이자 태양이며 유일신에 해당하는 천황을 섬기는 원주민. 그게 열도임. 그렇게나 신분이 큰 의미를 가지는데 속마음을 섣불리 드러낸다? 왕따돌림 각오하고 동네를 떠나 어딘가로 떠나 몰래 숨어살아야 함. 그 때문에 어디서 멀쩡히 잘사는데 서류상 실종자들도 많음. 
    일례로 1871년 공표한 법령을 보면 평민과 사무라이 간 결혼을 금했을 뿐만 아니라, 천민을 평민 신분으로 승격시켰다. (또한 1872년 징병령 공포와 더불어 정확한 일시는 조사가 필요하나 약 1871~2년에 사무라이 계급을 폐지) 당시 많은 항의를 불러왔을지언정 그와 같은 신분제 관례는 시대가 바꼈다고 어디 쥐구멍으로 숨을 리는 없다는 얘기. 
    다음으로 메이지 유신 당시 신정부 지도자들이 장차 개혁할 시급한 과제로 첫손 꼽은 것은, 일반인들의 무관심. (왜? 나라의 모든 걸 개혁해야 했기 때문) 그와 더불어 신정부 구정부 가운데 어느 한쪽을 편들 필요성을 별로 느끼지 못했던 시절. 명백히 민족성과 기질과 풍토에 기반하는 천성인데. 그래서 매뉴얼 종속적인 로보트 성향이 발생하는 것. 기본서, 안내서, 설명서, 교본이 없으면 도무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게 그래서 발생함. 나라 안에서야 관습에 따르면 그만이라지만, 나라 밖에서는? (좋을 때는 문제가 없는데, 관건은 안 좋을 때) 천황도 무책임이요, 관료도 사건이 발생해도 매뉴얼에만 따랐으면 면책. (일부 구식) 관료문화처럼 책임피하기를 먼저 생각하고, (일부 구습) 섬문화처럼 때로는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 너와 나 누구나 피해자 밖에 안되는 이치. 그게 다 교육과 문화에 근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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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계 대 경제계 / 경영방식 (서구와 차이점]
    시장경제를 왕조시대 또는 공산당이 꽉 잡고 있는 것과 여러 과정으로부터 문명사는 현재로 발전했는데. 이를 테면 지금의 시장경제는 적절한 규제와 합리적인 자율도를 절충한 것. 그게 바로 (잘은 모르겠다만) 짠물파 민물파 경제학자들의 줄다리기다. 관련하여 보호무역이니 자유무역이니 그게 그거다. 그런데 후발주자권에서 어떻게 비상식적으로 특정 경제 카르텔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가? 왜 미국이 어디를 상대로 만년 통상무역수지 적자를 면할 수 없는가? ~에 대해서 학자들이 분석하기로는 이렇댄다. 즉 일본의 경우,
    첫째, 정치인보다 관료의 권위가 절대적으로 우위라는 점. 보아하니 국회의 결정에 따라 탄탄한 과정으로 말미암아 어쩌고저쩌고. 그게 아니라 정부에서 세계경쟁력 있으면 밀어주고, 기준선 모자른 잔가지는 딴 거 하라고 명령하고, 말 듣지 않으면 보복하고. 기업에 대한 자율도, 시장에 대한 규제도. 그 기준부터 서구와 다른데. 선발&중견주자처럼 권력이 교체되면 세속적으로 말해 이따금 정부관료 고위급 물갈이가 된다. 그러나 (국가를 위해 인생을 바치는 사명감을 문화적으로 훨씬 우월하게 보기 때문에) 정부관료 고위급이 정치인보다 월등히 위이고, 정치인이 고위각료를 임명하는 게 아니라 정부 "고위급&경제계&사법계&사회지도층계"에서 모인 물심 양면이 1당에게 정기적 하사되는 질서가 튼튼. 그게 불문율이자 인습이니까 미국 학계&업계에서 부르기로, 일본 주식회사라고 일컫는 것. 국제경쟁력에 최적화된 기업일수록 국가의 지원이 친절하다고나 할까? 
    둘째, 통상 서구는 "(1) 의사결정 → (2) 납득/토의/연구 → (3) 실행"인데. 일본은 1과 2가 반대로 라는 점. 그래서 10만-100만 가지를 꼼꼼히 또 면밀히 모든 걸 확인 후 자~ 이제 진주만을 쳐도 되겠다 싶으면 의사결정. 따라서 의사결정 후 실행까지 기간이 놀랍도록 짧으니까 끊임없는 (대일)무역적자일 수 밖에. 더더군다나 그걸 고위급 변화 없는 정부가 재계를 밀어주고, 재계끼리도 협력해서 정부와 결속 및 결탁. 그게 바로 협동. 그 의중에 맞추어서 A~Z까지만 정치권은 해야 하는 것. 그래서 정부 즉 사회지도층이 정치인보다 위에 위치한다는 것. 경영학자 견해를 들어보니 (2)에 대해 모든 경우의 수를 먼저 선결해버리기 때문에 시간허비 자체가 있을 수 없다는 점을 손꼽는데. 그 뿐만이 아니라 승산 없는 게임에는 애초에 뛰어들지를 않음. 그래서 일단 뛰어든 판에서 완벽한 승리를 챙김. 말하자면 충분한 문제 이해와 더 충분한 대안 등을 모두 "의사결정" 전 단계에서 완벽히 끝냈으니까, 그러므로 의사결정 다음 실행까지 로버트처럼 순식간에 실행되는 게 자연스러운 듯. 물론 회사와 경제만 그런 게 아니라 개인과 문화도 그렇기 때문에 일장일단 뚜렷. 
    셋째, 전체의 충성과 협동. 그리고 경영진의 간접화법과 닮은 경영 방식. 
   * 여기서 둘째 관련하여 업계 순위 부언설명. 국내 산업계(또는 세계시장) 후발주자가 나중 출발해 1등 하는 경향에 대해 몇 가지로 나뉘는데. 대표적인 예로 

    (A) 1990년대 마이크로소프트 구사 전략: 
    즉 업계 진입 당초에 원가를 밑돌게 이익없이 팔아서 시장을 잠식할 동안 경쟁사들은 순위 하락 또는 줄도산 MS는 사뿐히 업계 1위 등극 성적을 챙겼으니 캐쉬카우를 챙길 차례, 고로 전체 제품군 가격을 쓱~ 올려 손실분을 회수 업계 1위로써 산업 진입장벽을 턱없이 올려버림 (후발주자 도전 자체를 불허) 과독점,독점 체제로 탄탄히 장기적 1등 군림>. 2000년대 세계적 의류업체 유니클로가 마이크로소프트로 전략을 따라해서 불과 얼마 만에 성과 톡톡히 챙김. 그 외 통신, 제조업, 물류업...... 진입할 땐 오스트랄로피테스처럼 저자세로 쓱 들어왔다가... 나중 득세하면 주인처럼 뻣뻣히 서서 전제품 가격 대폭 상승. 물론 더 정확히 말하자면 이 원리는 전세계 마약 산업에서 애용하는 방법이라는 점. 여기서 더 없이 중요한 점은 다음과 같다. 산업계 경쟁이 치열하니 뭐 그럴 수 있다고 보면 되는데. 그래서 합리적인 소비와 세계관을 분리해서 생활하기 마련인데. 그런데 이상하게 합리적 소비를 핑계 저자세로 시작한 유니클로...도요타...소니... 나중 공룡되니까 요미우리 재단...도요타 재단...미스비시 재단... 극우재단...을 영구히 적극적으로 지원 전쟁성노예 어쩌고저쩌고 부정하는 학계까지 지원 결국 합리적 소비자 뒤통수만 맞는 꼴 (합리적 가격인상으로 볼 수도 있는데, 기업이윤추구만 극대화하다가 브랜드이미지 추락할 수도 있음. 주주이익마저 손실되면 주가 하락 필수) 그러다 하와이 진주만 기습 같은 예로 뒤통수 근데 또 이상한게 나중 보면 자기들이 진짜 피해자래 바깥으로 퍼트린 악행은 죄다 없어져버림. 그 뿐만이 아니라 일본 브랜드의 성공은 고스란히 역사왜곡, 피해자 코스프레 교육, 비상식적 세계관, 몰염치한 역사관으로 이어진다는 점. 가령, "현대 일본을 찾아서 / 마리우스 B. 젠슨" 같은 서적을 보면 이렇게 나와 있다. 
   "활자인쇄술은 히데요시(豊臣秀吉)의 군대가 조선에서 들여왔다. 아니 헨리 스미스의 표현에 따르면 조선에서 훔쳐왔다... 그러나 1626년에 이르면 출판업자들은 더 전통적인 방식인 목판인쇄로 돌아갔다..."
    이런 예시들은 먼 과거인데 어떻게 학생들에게 가르칠까? 가까운 근대사마저 우리가 진짜 피해자라는데, 노벨평화상도 받고싶다... 원자폭탄 투하도 사과받아야 마땅하다...일본산 브랜드가 흥하면 흥할수록 역사는 반복될 거라는 점. 전쟁범죄추모는 지극히 합당한 전통이요 더더욱 마땅한 문화로 계승될 거라는 점. 실상이 이런데 사고체계가 문화의 굴레를 어떻게 벗나? 못 벋는다. 사고방식이 천동설인데 어떻게 사안을 상식적으로 생각할 수 있나. 못한다. 안한다. 짜증나거든. 하여 누구는 말을 아끼고, 누구는 적반하장으로 오늘도 방법을 강구한다. 중하층민들은 지금도 속으로 부글부글 억울한 심정을, 그것도 한자로, 인터넷에서 투덜거리기 바쁘다. 그런데 언제까지? 영원히, 라는 점은 태양을 보듯 뻔하다는 점. 아무리 말해도 부족하단 말이다. 막 지도~ 지도~ 유도 같은 아마추어 종목은 적극 권장이요, 바둑 같은 프로 종목은 (지는 비교 즉 불리하니까) 왕래 없음에 국제전 불참. 뭐든지 유리하면 전면에 불리하면 감추고, 거짓으로 우기고, 뒤로 숨거나, 모른 체하기. 국제적으로 목소리 키워도 될 만큼 체급이 세계 최정상으로 성장한 과정도 보면. 국제 체급 2-3위에 걸맞게 인도적 지원 같은 덕목은 체급에 걸맞게 자본력으로 선진국임을 국제사회에 증명하는데. 정작 훨신 더 중요한 올바른 역사를 가르치고, 합당한 세계관과 상식과 교양에 대한 소양을 갖추는 데는 절대 반대! 뭐가 반대로 된 거 아닌가? 냄새나는 건 덮으면 그만이고, 포장해서 우리가 최고다 라는 점만 강조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게 대하드라마!
   (B) 2000년대 애플 구사 전략: 최초 사용자의 이탈을 불허 & 브랜드광으로 만듬.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동시 선점하여 충성도 올림.
   (C) 정공법: 업계 1위 쟁탈한 예시들 다수
   (D) 변칙법: 덤핑 전략. 국가 차원 전폭적 지원 산업, 국내 국외를 차등 대우 (국제시장 상도덕 위반으로 옛날 시끄러웠던 불공정무역 방법)
   (E) 세계시장 흐름에 따라, 국내외 사정에 따라 몇몇 요인이 겹쳐 행운이 따른 예시들
    * 물론 (A)마이크로소프트 전략처럼 비주류에서 주류로 넘어갈 수도 있는데. 후발주자인 일본 기업들 가운데 대기업은 주로 고품질&합리적 가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추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때문에 일본차들은 괜찮은 가격에 고품질을 추구하는 반면, 비일본 메이커들은 성격이 다르다. 자동차 산업을 봐 보자. Ferrari S.p.A. (페라리) 문양을 보면 노란 바탕에 앞발 든 말이 좌측으로 향하고 있다. Porsche (포르쉐)도 마찬가지. 그래서 고사양을 추구하는 특징은, 자동차 산업이 놀랍도록 오디오 산업과도 비슷하다. 고품질, 고가격...으로 따지면 유럽과 북미에 쟁쟁한 브랜드들 1000개 2000개... 차고 넘친다. 그렇지만 선발&중견주자는 두 마리 토끼를 웬만해선 쫓지 않는다. 베르사체, 에르메스, 샤넬, 디올...도 마찬가지. 인티앰프만 봐도 (에드워드 노튼이 영화에서 자긴 돈 벌면 오디오 풀세트로 장만하겠다던) 나드, 캠브리지, 오디오랩! 이렇게 단 3개 말고는 저가품에서 비일본 인티앰프는 거의 없다. 저가에서 중저가로 넘어가면 그나마 나아지지만 말이다. 그게 왜겠나? 캘빈 클라인과 아르마니는 중가 라인과 진 라인을 만드는 반면, 대부분의 사치품은 중저가 라인을 만들지 않기 때문. 자동차와 집 가격과 비교되는 오디오만 만드는 업체가 저가품을? 차라리 만들지 않아야 상책. 그건 상상해서도 안된다. 브랜드와 회장 취미도 별개가 그거다. 두 마리 토끼 쫓기라는 게 이렇다. 이 역시 전통적으로 턴테이블 전문업체 Project Audio와 함께, 선점은 거의 전부 선발&중견주자권에서 선취하여 안정됐는데. 인문교양서 말마따나 틈새시장, 또는 없던 영역을 만들어낸 부분. 그게 어떻게 시작된 걸까? 저쪽에서는 입체적인 얼굴에, 중가-고가품 위주 매니아 분야들 튼튼하고, 범위라는 게 A~Z를 범위라고 인식했기 때문. 즉 후발주자인 일본은 서구권 시각과 달리 a~z도 범위일 수 있다 라는 사고체계에 기반하여 없던 영역을 만들어낸 게 바로, 오디오 저가 시장을 잠식한 원리다. 트럭도 보면 북미 트럭들과 달리 납짝하고 짐을 많이 싫는 데 최적화된 모양으로 전세계 트럭시장을 일부 장악한 게 이스즈...트럭인가. 오토바이와 보트 모터와 자동차... 오디오... 전부 다 그런 식. 하위 문화, 매니아 문화로 일본이 발달한 건 맞으나 어디까지나 일본은 후발주자. 따라하고, 흉내내며, 응용하며, 없던 영역을 만들어낸 결과가 바로 져팬 파워. 예를 들어 인티앰프 저가품을 보면 PS Audio 피에스오디오 인티앰프, 체코제-프랑스제 인티앰프, 대만제(누포스)...까지는 괜찮은데. PC-FI로 넘어와서 손바닥보다 작은 인티앰프를 보면 오디오 매니아들 말하기로 그건 그냥 장난감이라고 한다. 존중은 하나 솔직히 쳐다보지도 않아야 정상. 그처럼 고가품 오디오를 보면 북미와 유럽이 꽉 잡고 있다. 그런데 비교적 키 작고, 평면적인 얼굴에, 중국 문자를 도입하여 자기들 식으로 사용하는 일본인. 없던 영역을 만들어내어 비슷한 후발주자들한테 베니스의 상인으로 유명하다. 유럽권은 자국제 자존심의 틀이 후발주자권과 다를 수 밖에 없는 이치.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그리고 영국제 오디오와 스피커들이 얼마인데. 북미 오디오들은 중저가품은 나드를 빼면 초고가만 취급하나 그런 생각이 들 게 만든다. 이게 다 스케일과 매니아의 체급과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 세계 게임 시장도 보시라.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등등 대략 4~5개로 구분하자면 일본 기업이 순위권 도배한 분야가 있는 반면, 다른 분야에서 일본 게임 브랜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것도 다 사고체계에 기인한 원리. 
    페라리와 포르쉐 그 체급만 무수히 다뤄본 사람들은 잘 안다. 때문에 오디오 취미에 관한 권위자라면 WRC이랄지 F1만 얘기한다. 중고가 즉 하이엔드 끝판왕은 셀 수도 없고, 한도 끝도 없는데. 중저가를 논한다? 그럴 시간이 어딨나. 바로 이래서~ 비일본 오디오 업계와 산업과 잡지에서는 일본산 오디오를 썩 취급하지 않는다. 시간도 없고, 물량도 희박허니 적고, 비일본 오디오 가운데 유럽제만 해도... 차고 넘치기 때문. 근데 이상한 건 일본 오디오 산업도 재미난 게 뭐냐면 자국제 오디오만 주로 다루는 게 불문율. 마치 바둑처럼 국제대회와 담을 쌓고 사는 식이다. (물론 동양권 황금귀들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동아시아권 청력 취향은 미션, KEF... 이런 스피커들 싫어해야 정상. 헌데 그런 구미에만 한정된 얘기라면 칼럼이 왜 길어지는데?) 완벽허니 겉은 멜로드라마, 속은 사극. 만약 자국 바둑이 왕년의 위상을 되찾는다면 담을 쌓을 리 없다. 당연히 전성기에서 국내 시간상 상대적으로 퇴보하고, 국제 현시점 실력으로 밀리니까 담을 쌓는 거다. 유리하면 그럴 일 있겠나.
    (1) 숫자─진짜─실력─기록─그건 늬가 옳다 내가 틀림─자성─자존심─표준─일신교 문화
    (2) 착한척─선심─순진─또 속음─뒤통수─자만심─기준 없음─토속신앙─다신제 전통
    (1)가 (2)가 같나? 도대체 누가 같다고 빡빡 우기시지! 거 참 알 수가 있어야지. 바로 그러니까 유럽 오디오 산업이랄지 잡지에서는 선심성으로 아아 대만제, 일본제...막 그러지 않는다. 괜히 자국 맥주 위주로 팔리고, 유럽 각나라별 자전거 회사 그릇 회사... 고유한 영역들이 확실한 게 아니다. 기왕 말이 나왔으니 하는 말이지만, 이니셜 세겨진 맞춤복만 입는 분께서 기성복을 왜 쳐다봐야 할까? 이태리제 원단과 프랑스제 수작업 아니면 고집하는 분들이 어디 한둘이겠나. 그분들한테 꿇리지 않기 위해 과연 내 연봉 절반을 할애해야 하나는 논외로 치고. 좌우지간 입맛 비싼 사람은 구멍가게랄지 식료품점에서 비닐 포장된 빵은 쳐다도 보지 않는다. 계층과 전문가는 딴 게 아니니까. 언젠가 패션 칼럼에서 쟁쟁한 브랜드를 선호하는 취향에 대해 논했는데. 싸구려 100개 1000개에 낭비된 노고, 달랑 2~3개 값비싼 물품에 들인 돈으로 시간을 버는 게 차라리 낫다. 사람 따라 형편 따라 또 상황 따라 다르겠지만 말이다. 이래서 필자는 버리기를 좋아하는데, 근데 웬만한 허당과 비꼬기 좋아하는 조롱꾼 태반은 통 버리기를 싫어한다. 나중 안 버리면 못 사니까, 꾸역꾸역 한계에 이르러 억지로 버리거나. 아니면 남편이라는 인물에 도통한 부인이 몰래 중간중간 갖다버려도 없어진지도 모른다. 그분들은 말만 말만... 아니면 허세와 생색과 칭찬받기와... 어정쩡한 거 없는 게 속편하다. 내 마음에 쏙 드는 게 아니면 참는 게 좋다. 만약 판단 착오라면 과감히 버리면 된다. 물론 마누라 바꾸기는 말을 아끼자. 여편네라고 뭐 생각 없을까? 그러니까 말이다. 다시 주제로 돌아가서, 
    참고로 언어도 앞서 언급했으니 말인데. 하이브리드 언어에 해당하는 일본어. 한자 + 가나 + ...! 여기서 한자는 중국제. 가나는 '빌린 글자' 또는 '가짜 글짜'라는 뜻으로 발음이 지금으로 변형됨. 일본에 남아있는 지명, 학명, 단어...를 봐도 역사적으로 외국에서 들여온 증거는 셀 수 없다. (근데 그걸 논하면 어디 좋아할까?) 여기서 일장일단! 음식물 즉 식료품 범죄로 장난치지 않는다거나 여러 장점들은 많은 반면, 이상하게 기원에 관한 건 거짓설과 역사왜곡이 많다. 그래서 교육도 불리한 건 두루뭉실 넘어가고, 교묘히 바꾸고. 하다 하다 어떤 역사학자는 자기가 만든 물품을 땅에다 파 묻었다가 그걸 인디애나 존스처럼 발굴한 것처럼 언론을 불렀다가, 나중 자작극으로 밝혀진 일도 있다. 일부만 그렇다지만 이처럼 사고체계가 사극 기반이기 때문에 강박증은 말도 못한다. 게다가 외국 것을 들여오면 고대로 들여올 리가 있나. 바뀐다. 그래서 일본 한자를 익히려면 갑절 아니 한 5배 쯤 노력이 필요. 그러니 흔히 보이는 게 이름 옆에 발음도 함께 적는 것. 그게 없어서 자국민이 자국민 이름을 호명하다가... 맞겠죠... 끝을 흐리는 일도 있음. 우스개 소리에 지나지 않기를 바라나, 크면서 에스키모족 얘기가 기억난다. 손님이 방문하면 자기 부인을 어쩐다나 뭐래나. 허나 인디언, 아마존, 바이킹.... 배보다 배꼽이 더 커져서 그게 표준인 나라. 전세계에서 일본이 유일무이. 알면 알수록 괴상함. 밑도 끝도 없이 몸개그 뷁...! 그런데 속으로는...? 그런데 거 참 칼럼만 길어지고 돈은 못 벌고 (절레절레)





    5

   [무사문화 / 사회지도층 기원 / 정치성]
    일본문화 = 사무라이 문화. 역사적으로 무사의 서열은 30,40,50...계급에 이르렀음. 역사상 무사도 입문서에서 거론하는 특징은 이렇다. 첫째 절대복종, 둘째 목숨 바치라는 명령을 숙명으로 받아들여 순응할 것, 셋째(*/**/***) 다른 이들을 절대로 믿지 말라는 경고. 
   * 셋째에 대해 현대적인 예시는 폭력조직 야쿠자파를 들 수 있다. 제87·88·89대 일본 총리였던 고이즈미 준이치(小泉純一郞), 그의 외조부가 야쿠자의 1인자 출신으로 나중 정부 고위 각료까지 오름.
   ** 셋째에 대해 멜로드라마는 혼백, 인맥, 친맥...이 일반화되는데. 사극 즉 일본역사에서는 강력한 중앙집권 체제보다 느슨한 중앙집권 체제가 역사적으로 우세였기 때문에, 따라서 느슨한 통솔력이 어떻게 가능했는가에 대해 셋째가 개입된다는 것. 즉 우리가 익히 아는 자본과 무력 외에 지방권력은 중앙권력 본진에 혈연 즉 직계가족을 거주시키는 것을 전통으로써 간접적 권력 계승이 안전했다는 점. 요컨대 느와르 영화 식으로 보면 '인질' 기념이요, 멜로드라마로 보자면 일종의 보험에 해당하는 개념.
   *** 1800년대 중반 메이지 정부 조사 결과, 사무라이의 수는 전체인구의 5~6%로 특권층으로써 엄청난 규모. 숫자로 대략 45만명. 그런데 중요한 건 불과 40년 터울을 두고, 즉 1890년 선거 투표권 대상자도 대략 45만명인데. 그 45만명이라는 유권층 집단의 주축은 재산 소유자들. 곧 예전 사무라이 계급은 와해되고, 가산을 탕진하고, 평민층으로 흡수됐고. 그 가운데 유능한 사무라이는 사회지도층으로 유입되기도 했으나, 쉽게 말해 1800년대 중반 사회지도층이었던 사무라이가, 1890년 부유층으로 대체된 모습. 사회제도 기틀을 잡아가던 초기였기 때문에 선거권 대상자는 최상류층으로 제한된 형국. 또 하나 재미난 사실은 당시 투표율은 97%. 당선자 비율을 보면 평민이자 농민 즉, 중상류층이 다수. 그 말은 뭐냐! 곧 일본 문화와 일맥상통하는 역사적 사실이라는 점. 관습과 전통과 문화로 보건대,
    첫째, 정치계가 사회지도층에 의해 움직여지는 습성은- 현재까지 탄탄히 자리잡음
    둘째, 정치계는 (쉽게 말해) 정부 고위 관료-각료보다 한 수 아래라는 이치
    셋째, 정치계는 현재까지 그리고 아마 영구히 세습제 전통을 유지할 거라는 점
    그림자 정부라는 말이 멜로드라마에서는 우습게 들릴지 모르지만, 대하드라마 문화에서는 엄청 진지한 규율일 뿐이다. 사극에서 상왕 노릇하는 장면에 시청자가 익숙하듯, 요리우리 신문사 관련 거성들...全경제계...全사회계 고위급...이 정치계보다 위라고 보면 된다는 점을 시사함. 물론 최정점은 천황이요, 직간접 명령도 모두 그분이자(124대까지만), 그런데 이상하게... 모든 책임은 각료가 지는 것임. 게다가 헌법으로도 각료 책임이라고 못 박고, 정치계야 당연히 정치적 소임에 충실할 것이고. 정치 사회 경제계야 국민의 의무는 온당하고. 사회지도층이 권세와 애국과 충성에 알맞는 책임이 어떻게 부당하겠나. 그러므로 여왕벌을 위한 방어막은 3중 4중 끝이 없는 실정. 
    앞서 말했듯 정치계의 위치를 보면 원주민 전통을 파악하기가 한결 수월해진다. 이를 테면 남성적 색채가 더 짙은 문화권을 보자면, 시대적으로 유행했던 언론사 헤드라인 가운데 하나. "정경유착"! 즉 정치 = 경제를 뜻하는 조합어인데. 그건 뭘 뜻하냐? 재력제 사회를 뜻하는 것. 너도 좋고 나도 좋고! 그런데 신분제 사회에서도? 비교적 신분제는 제력제보다 압도적으로 시대극 성향을 띈다는 점이 중요하다. 때문에 신분제 사회에서는 (재력제 사회처럼) "정치 = 경제"? 그럴 수 없다. 고로 신분제 사회는 "정치 < 경제,사회...사회지도층..피라미드 최상층"을 선호할 수 밖에 없다. 사무라이(무사) 문화가 특징인 일본은 곧 신분제 사회인데. 역사적으로 1800년대 중후반 신분제에 일대 혁신이 발생했다는 게 주안점. 그때부터 정치 세습제도 시작됐음. 그럼 어떻게 비정치계가 정치계를 쥐락펴락할 수 있느냐? 다름 아니라 권력으로, 이권으로, 유력자에게 후원금, 아랫세력들한테 금품 살포, 유권자들한테 돈봉투 배포, 권력자들한테 뇌물, 약점 물고늘어지기, 주변부 압력으로, 검찰 경찰로 옭아매버리는 협박, 폭력조직으로 직접 위협해서. 방법은 무궁무진. 역사적으로 천황이 말과 행동으로 직접 나섰던 예시도 쑤두룩. 나중 그걸 성문헌법-불문헌법으로 금기하는 성과는, 더더욱 그분을 신격화하는 계기가 됨. 곧 87·88·89대 고이즈미 준이치 총리 외조부가 괜히 야쿠자 1인자였겠나. 내각제 정치제도에서 총리 교체, 내각 개편이 자주 일어나는 원인이 알고 보면 정치성이 사극에 가까울수록 이런 경향이 뚜렷하다. 
    이와 같은 줄거리로 보건대 일본은, "입헌정치와 대의정치에 성공한 최초의 후발주자"라는 조과는 톡톡하나. 그 반면 대가는 무엇일까? 주권은 실질적으로 국민에게 없다는 것. 원리를 보면 피라미드 최상층에 의해 돌아가는 사회라는 점. 
    이와 같은 자료는 상당 부분 "현대일본을 찾아서 / 마우리스 B. 젠슨" 서적을 참고하여 추적, 추론,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을 유추해낸 것임. 그런 의미에서 말하자면 경제학에서 명성을 일컬을 때, 비교적 과거에 괜찮은 저서를 딱 1권만 발표해야만 그 권위가 잘 보증되었는데. 가령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 데이비드 리카도 서적이 그 예. 그건 곧 과거에는 그랬고 현재에는 책 뒷편에 참고문헌의 총량과 그 인문교양서의 역량과 상당 부분 정비례한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렇듯 마우리스 B. 젠슨 박사가 저 출판물을 발표하자마자 2일 만에 작고했다는 점. 마르크스의 자본론처럼 후세 영향력 부분으로 보자면 뭔가 우연으로 치부하기엔 썩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는 듯.

   [신분제]
    1600년대 사회적 신분에서 3위 서열은 직인, 4위는 상인이었는데. 3위 직인이란 기술자와 농부와 전문가를 뜻하고, 4위 상인은 장사꾼과 무역상을 뜻했는데. 말하자면 요즘 세상에서 재력가이자 경제계가 전세계를 떡주무르듯 1위 신분을 구가하는데. 그런데 왜 당시에 상인은 (고작) 4위 신분이었느냐? 라는 궁금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 그게 왜 그랬냐, 왜냐하면 3위 직인은 사회에 도움되며 공헌을 하는 데 반해 4위 상인은 자신이 직접 생산하지 않은 물품을 거래하므로써 개인적 이익만 챙긴다고 여겼기 때문. 물론 그건 중국으로부터 들어온 유교사상, 불교사상에 기인하는 이치. 그런 인습에 근거했을 때, 현재 오사카 같은 대도시의 기원이 무엇인가? 하면 상업도시이자 사극에서 상인들의 천국이었으니, 현지인 중상위층은 오사카...? 말을 아낄 것이다. 때문에 수도를 옮긴다... 주무대를 내어준다... 그게 말이 되겠나. 멜로드라마 대사로 치면 상놈들 동네요, 막장드라마 대사로 치자면 쌍놈들 도시인데. 그건 말이 안됨. 물론 그 외 부차적인 이유와 표면적인 까닭이 있겠으나 인습을 잘 아는 안다박사님이라면 그 정도는 상식 중의 상식일 뿐. 상인이 정도에 지나치도록 거만하다...평판이 불미스러워졌을 때 재산몰수요 정문철폐 및 쪽문 통용..같은 살벌한 지령이 지켜진 예시가 기록으로 쑤두룩하게 남아있는데. 시대가 바꼈다고... 총리가 야쿠자 세력 등에 엎고 3연속 연임했다고... 상인의 도시를 뭐 어떻게? 그래서 정치계-경제계-사회지도층과 관료-각료... 거의 전영역의 유력인사는 십중팔구 (오직) 요미우리 신문만 일평생 구독한다고 보면 됨. (산케이...요미우리 동생들일뿐) 나머지 (속된 표현으로) 잔잔바리 약소 정당도 있을 것이고, (역사적으로 일관되게 천황제를 반대해왔던) 공산당 세력도 있고, 자유계열 언론사도 있고 어쩌고 그렇게 됨. 
    잠시 소주제에서 벗어나서. 상업도시 오사카의 역사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이지만. 그 뿐만이 아니라 지구 상에 일본보다 더 한 사극의 나라는 오직 공산주의 뿐. 겉은 현대 문명과 똑같다만 속은 대하드라마가 기득권을 꽉 쥔 일본. 그래서일까? 대충 말해 일본 정신의 독점-과독점-과점에 해당하는 요미우리 언론사는 도쿄가 고향이다. 대하드라마 VS 멜로드라마! 하필 우연의 일치일까? 요미우리는 도쿄가 고향인 반면, 아사히는 오사카에서 출발한 신문! 자, 요미우리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무엇일까? 극우가 뭐겠나. 이시하라 신타로 全도쿄지사 왈, 나는 히틀러를 존경한다... 어쩌고저쩌고. 아베 全총리 왈, 전쟁성노예는 없었다... 어쩌고저쩌고. 요미우리는 그처럼 속마음을 숨기지 않거나, 묵인하거나, 동조하거나, 응원하거나, 아니면 무관심하거나가 전부다. 그런 요미우리가 일본의 모든 것을 장악했고, 쥐락펴락하며, 더 나은 미래를 실현시킬 것인데. 감히 아사히가 착한 척한다? 언제부터 멜로드라마를 지들이 알았다고! 괜히 안다박사님들 말이 좋고 많고 길겠나. 일본만 총리가 자주 바뀌나? 벨기에는 1년 넘기는 총리가 없는 게 불문율이나 아무 문제 없다. 그런데 사극이 뭐 어때서? 이래서 악녀(惡女) 기질과 암컷 싸움닭 심보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남 생각을 왜 해? 나만 잘먹고 잘살면 그뿐. 따라서 착한 척 입바른 소리하면서 멜로드라마 흉내내느니 섬문화 사극만 보전하자 라는 이치가 된다. (합리적으로 또는 뻔뻔스럽게) 극우파만 지지하며 요미우리만 영구히 득세해야 하는 풍토, 그래서 악녀(惡女)처럼 히틀러와 사극을 사랑해도 도쿄만 잘 돌아가게 하면 신타로 全도쿄지사를 든든히 밀어주고, 져팬 파워가 사극에서 벗어나지만 않는다면 全총리 아베가 망언을 하든 말든 그게 나랑(거의 태반의 일본인)들과 대체 뭔 상관인가. 아마존 원주민 다큐멘터리에 나오듯 원시부족 문화, 전통, 인습에서는 멜로드라마식 교훈과 상도덕과 윤리와 상식은 아무런 힘을 쓰지 못한다. 그건 길거리에 굴러다니는 과자봉지만도 못한 것. 그래서 꼬마 때부터 아니 엄마 뱃속에서부터 동정심 배제된 인습이 몸에 배도록 교육시킴. 머리가 크면 말을 안 들을 테니, 10살 꼬마를 상인가로 데려오고 요미우리 신문을 구독하는 집안에 양자로 들이는 식. 이처럼 가까운 과거는 일본 全총리가 북한에 방문해서 납북 일본인을 데려오고, 이처럼 유리한 어제도 오키나와 미군부대장을 무릎 꿇려 조명발로 당황시킨다. 그런데 덜 가깝거나 불리한 일은? 이러니 아사히가 환영 받을 수 있을까. 이 세상은 멜로드라마 시대이기 때문에 터부시하지는 않겠으나 속으로.... 근데 하필 일본이 숨기고 싶고, 감추는 데 급급한 배경지식들만 딱 골라서...! 어떤 칼럼니스트가 그 얼마나 미울까? 아마 속 뒤집어질 텐데... 그걸 하늘이 다 알고 있는 걸로도 모자라, 만들었고, 조종하며 영원히 벌 받으라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잔인한 자연재해 환경을 선물했는데. 다시 돌아가서,
    그런 이치에 근거하여 헌법에서 보장하는 규율보다, 문화와 관습과 전통으로 통제하는 불문율이 절대적으로 우세한 예시 한 가지를 들자면 이렇다. (구식)섬문화에 근거하여 현지인 혈통이 아니면(대표적으로 어디, 어디, 어디) 머머족 2세 3세도 불과 얼마 전까지 공무원 응시&채용 불가. 학교 선생님 응시&채용 불가. 경찰관 응시&채용 불가. 참정권 불가. 대기업 응시&채용 불가. 헌법으로 위헌이라 선언해 봐야, 관습적으로 응시&채용 불가 명단은 "인문교양 권장서적 100"처럼 배포되고 거래됨. 
    결론적으로 말해서 앞서 언급한 사회지도층 기원에서 신분제의 혁명이 일어났다고 볼 수 있다. 즉 700년 사무라이 통치기 때에는 천황은 상징적 존재이자 가난하게 겨우겨우 명맥만 유지했는데. 그 700년 동안 전국민 5~6%였던 사무라이가 피라미드 최정점이었다가, 메이지 유신을 계기로 피라미드 최정점은 구(舊)사무라이 가운데 소수 인재, 유능한 평민, 신(新)지식인...비(非)사무라이 가운데 능력자들로 대체됨. 그 신분제가 통채로 1800년대 후반에 혁신된 것임. 그래서 역사적으로 반란 많은 건 통계가 증명하게 됨. 물론 원주민 전통에 근거한 문화 외에도, 마피아랄지 군대 동기 또는 사조직 파벌에 따른 통치는 자연스럽게 정치 세습제로 고착화되었다. 일례로 1926년까지 배출된 72명의 육군대장 명단을 보면 30%가 조슈 출신, 40명의 해군대장 가운데 44%는 사쓰마 출신. (물론 원주민 가운데 진짜 안다박사는, 500~1000명 할복자 분포도와 통계로써 또 다른 지식도 유추해냄). 동시에 1872년 ~ 1945년까지 고위 관료의 대부분과 군 수뇌부 대부분은 해외 명문대 출신이 차지했거나, 아니면 중간에 해외로 교육 및 시찰을 다녀왔더가, 도쿄대 법학부 출신들이 독과점했음. 
    요약하면 
    1868년 메이지유신(明治維新). 쉬운 말로 불과 2~3년 만에 봉건제에서 군주제로 바뀜
    1869년 야스쿠니 신사(靖國神社) 창건 (장래 A급 전범등 전쟁범죄자가 합사될 예정)
    1871년 징병제 실시
    1872년 사무라이(무사) 계급 폐지. 몇 년도던가... 하층민 계급도 폐지 (하층민을 평민으로 승격)
    1890년 선거 투표권 대상자는 상류층 즉 부자들. 중하위층은 선거권&피선거권과 무관
    1890년대 민주선거제도 도입결과 당선자들 대부분은 평민 (중상류층). 
    1868년~1900년 귀족제도 도입. 귀족제와 사회지도층을 유학파와 군부 수뇌층이 과점
    1900년~1945년 군국주의 시대. 귀족제와 사회지도층을 유학파와 군부 수뇌층이 독과점
    1945년 후반 미군정에 의해 민주주의 도입. 사회 전영역에서 대기업 등등 체계 갖춰짐
    1945년~현재. 천황은 상징적 군주일 뿐이고 사회지도층에 의해 돌아감. 재미는 건 사회지도층 단합률은 98%. 추구하는 이상만 1700년대 유럽사회가 아니라, 실제 돌아가는 일본 사회는 철저히 봉건적인 사극이라고 보면 됨. 체계가 도입되고 제도가 바꼈다 뿐이지 완전한 봉건제. 





    6

   [종교]
    아마도 헌법으로 종교의 자유를 보장할 테나. 엄연히 신도라는 국가 종교를 만들어 널리 배포했다는 점. 정당 당원처럼 그러한 국가 종교의 분파와 신자도 공식적으로 다양하게 존재하고, 그 공식 신자에 포함되지 않는 비공식은 자연스럽게 문화와 동일시. 그래서 공식적 신교 + 비공식적 문화 = 전원 일치. 그렇듯 신성한 이름으로 황제의 이름조차 지엄하거늘. 여러 과정과 파란만장한 줄거리와 놀라운 원리를 보아하니, 따라서 국가 자체가 곧 종교인 것. 광신적 애국심은 그래서 가능한 것. (문명과 상당 부분 동떨어진) 맹목적 순종도 그래서 당연한 것. 전세계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맹목적 문화, 그 영문은 원시부족 문화에 기인한 것. 그래서 미국 경영학계에서 일본 주식회사라 조소했고, 실제로 일본은 신도라는 종교 국가와 다름 없음. 즉 국교는 신도. 법적으로 종교의 자유는 있는데, 문화적으로 종교의 자유는 방종에 다름 아님. 때문에 오직 신도 라는 종교만 따라야 하고, 그것은 곧 문화가 됨. 그러면 신도가 무엇이냐? 기원과 과정을 따지면 거의 모든 것을 불교와 유교로부터 가져왔음. 일본어라는 언어도 중국 한자로부터 가져왔고, 신도 라는 국가적 종교도 근본은 중국으로부터 가져왔고. 모든 것을 중국으로부터! 거기에다 토속신앙과 문화와 관습 같은 모든 걸 가미하여 탄생한 게 신도. 심지어 (간지에 기초한) 60년 주기도 중국에서 전래했기 때문에 이미 7세기에 일본에서 사용됐으며. 그에 따라 천황가의 시작은 기원전 660년으로 소급 적용됨. 그 모든 것을 중국으로부터 가져온 것임. 즉 천년에 걸쳐 불교는 자연스럽게 신도로 대체된 이치임. 보아하니 흡사 비유하자면, 마치 그 원리는 다음 표와 놀랍도록 똑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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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일본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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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불교      VS (이상한) 불교, 
천주교-기독교... VS 사이비 종교
현대 문명        VS 원시부족 전통 (겉 말고 정신으로 판단컨대)
멜로드라마      VS 대하드라마     (사극, 시대극...)
종교자유(국교유무) VS 신도        (일본사를 통틀어, 메이지 유신을 기점으로 불교&유교는 자연스럽게 신도라는 국가종교로 대체. 불교가 일본에 들어온지 1,400~1,500년 동안 유례가 없었던 박해는 당시 정부는 기틀만 잡고, 신도들이 주도해서 완성. 종파를 초월한 듯 보였으나 메이지 유신은 1870년 실질적 국교를 선포한 것임. 내부에서는 신성한 신도를 종교이자 문화와 동일시하나, 필자와 바깥의 견해는 비유&비약했을 때 사이비 종교에 버금가는 권능과 권세와 권한은 막강하다는 점. 왜? 정말로 사이비 종교처럼 사고체계가 그에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 그 줄거리로 말미암아 천황 숭배, 제2차 세계대전, 역사왜곡, 무책임한 천황..., 겉으로는 절대 복종과 속마음 불표출 문화요 속으로는 몇몇 분파 내분되는 결과를 초래. 한때 미국 경제계에서 일본을 일본 주식회사라고 조롱했던 이유가 충분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필자의 견해로 봤을 땐 이렇다. 즉)

(1) 겉으로는: 현대적인 법치주의와 민주주의를 실천할지언정 
(2) 속으로는: 천황은 사이비 교주요 좋든 싫든 全일본국민은 사이비 교도. 

    여기서 사이비교를 빗대어 설명하니까 누구는 웃고, 누구는 짜증나고, 너무 값싼 비유 아니냐... 정서적으로 불쾌할 수도 있다만 거기서 그치면 아무것도 안됨. 발전이 없음. 원리는 멀어지고 이치는 도망가버림. 살펴보니 정작 중요한 점은 이것이란 말이다. 그건 뭐냐? 바로, "좋든 싫든"과 여러 구조적 모순들이 복잡하기 때문에 칼럼이 길어지는 것임. 바로 이 "좋든 싫든"에 대해서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책뒷편 참고문헌 두꺼운 인문교양서 천권 만권 만드는 거 충분히 가능하다는 뜻. 실제로 교양인 대 사이비교도, 말이 통하나? 야만인과 문명인이 어떻게 터놓고 얘기할 수 있나. 안된다. 못한다. 가능하면 누군가는 뒤통수 밖에 더 맞을 수 밖에. 원시부족한테 교양적으로 접근했다가...... 각나라 공영방송과 다큐멘터리와 학계에서 그 얼마나 경고를 하냔 말이다. 역사, 세계관이 다른 게 아니란 말임. 뭘 좀 아는 사람이라면 굳이 살아보지 않아도 알 것이다. 무엇을? 일본은 神國이요 神道人이라는 데 그 누가 반대하는지 아닌지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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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는 왜 일본 천황을 사이비 교주로 비유하는가?]
    왜냐하면 문화가 원시부족 문화이기 때문. 왜냐하면 대부분 사고체계가 사이비 교주를 위한 사이비교 기반이기 때문. 말하자면 사이비교 안에서 좋은 풍습도 있을 테고, 아름다운 선의 역시 없지 않을 것이며, 매력적인 호인들도 많을 것이나. 그러나 못된 여자말 번역기라는 천동설, 그 사고방식에 대해 제대로 교육을 시키지 않는다는 점. 문화적으로 천동설 외에는 거부한다는 점. 가령 예를 들면 이렇다. 존 F. 케니디가 암살당했을 때, 현지인 꼬마 왈. "오픈카 타는 것만 잘하는 사람의 당연한 업보". 1969년 세계경제 2위라는 위업을 달성하자마자, 야스쿠니 신사를 정부가 후원할 수 있도록 하는 최초 법안 상정. 언젠가 본색을 드러낼 거면서 본색에 대해서 즉 민족성, 기질, 문화... 주관적으로만 포장한다는 점. 흔히들 전후 43년이 지나 사죄와 보상과 반성은 충분했다며 자화자평. 
    요컨대 제국주의 전성기를 누렸던 유럽 나라들 가운데 군주제가 즐비한데. 그들 대부분 국교가 있고, 유럽문화가 곧 천주교-기독교 문화. 때문에 조물주보다 군주가 위는 아니라는 점은 당연한데. 그런데 일본은 "천황 = 하느님"라는 진실은 관습과 헌법과 문화와... 뭘로 봐도 움직일 수 없는 사실. 그래서 사이비교이자 사이비 교도들이며 사이비 교주라는 것임. 따라서 개인적으로 착하고, 사람에 따라 소녀감성 아름답고, 교양적으로 우수한 기질이 돋보일지언정. 원시부족과 하나도 다를 게 없는 이치. 세계사를 보면 황제라는 왕좌에는 주로 남자가 앉았다. 그 권좌에 여자가 앉을 때 그걸 일컬어 여왕이라 지칭하는데, 그걸 비유하자면 여왕벌. 그런데 남자가 없는 문화, 생물학적 남자는 있는데 문화적으로 남자가 있을 수 없는 "여자말 번역기"문화. 더불어 원시부족처럼 자국왕이 곧 태양신이라는 문화. 옆은 있을 수 없는 이치라는 것임. 기독교-천주교를 받아들이지 않았던, 받아들였던 원시 태평양 부족들의 예시와 빼도 박도 못하도록 똑같음.

   [더불어 무엇 때문에 사이비교로 빗대어 설명하는가?]
    다름 아니라 문화 때문. 단언컨대 무사도(道)는 일본교(敎)로, 무사문화는 민도(道)로 이름만 바꼈지 원리는 똑같으므로. 그래서 서구문화의 장점을 모두 수용하되, 불리한 건 모두 배척. 더더군다나 서구문화의 장점을 단순히 수용만 하는 게 아니라 깐깐하도록 현지화에 성공. 수치심 문화를 심리학적으로 파고 들면 얘기 길어지는데. 짧게 말해 할복을 비롯한 원리로 더 간명히 설명할 수 있다. 전국민은 화장실도 천황을 위해 가고, 식사도 천황을 위해 치르고, 인생도 천황을 위해 사는 것일 뿐. 멜로드라마에서 좋은 건 내 탓 나쁜 건 조상 탓, 그와 달리 좋은 건 천황 탓 나쁜 건 (왕따돌림이랄지 배출구랄지 뭔가 하나를 딱 찍어서) 그걸로 몰아감. 때문에 좋을 땐 한없이 좋은데... 나쁠 땐 상식적으로 명백한 죄악에 대해서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다원주의가 탄생하게 되는 이치. 그러므로 (거의) 전국민이 천황을 자연스럽게 어려서부터 죽을 때까지 숭배할 수 밖에 없음. 기념비적인 숭배 문화에 대한 예시는 셀 수 없이 많은데. 일례로 세계3대 무덤과 더불어 전국에 없는 데가 없는 신사. 구체적으로 야스쿠니 신사까지 직접 찾아가는 직접 참배가 있는가 하면, 전국 어디에나 있으니까 가까운 데 찾아가서 예를 갖추는 간접참배까지. 다종다양. 특히, 사무라이 특권층이 현재의 사회지도층 신분으로 대체된, 그 혁명기를 상징하는 2가지 기념물이 특징. 그건 뭘까? 
    첫째, 교토 헤이안 신궁 (교토 정도 1,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895년 건립)
    둘째, 도쿄 메이지 신궁 (메이지 천황 숭배의 상징에 해당)
    새해랄지 각종 행사와 또는 일상적으로 전통복 입고 참배가, 것도 전국민이 문화. 그러니까 실질적으로 걸어다니고, 밥먹고, 일하고, 놀고... 그게 다 천황을 위해서임. 일개 개인에게 최고의 지극한 명예는 곧, 천황을 위해 죽는 것임. "천황 = 조물주"라는 진실은 문화와 관습으로 증명되므로, 따라서 특정 교주를 신봉하는 종교가 발을 붙일 수 없게 됨. 전세계에서 선진국이랄지 중진국과 정치-사회-경제 체제가 현대적인 나라치고, 이처럼 원시부족 문화가 굳건한 나라? 유일무이함. 딱 1곳 밖에 없음. 그래서 살만 루시디 소설 번역가가 현지에서 어떻게 참수되었고, 개인의 자유가 제한되는 걸로 전세계 최고봉이기 때문에 초등학생이 만화책에 나오는 일들도 매스컴에 나오게 됨. 여기서 후자는 곧 할복 문화! 사극의 할복이 현대화되어 집단 따돌림이랄지 여러 다양한 방법으로 변화된 이치. 
    그리고 다음으로 관습이 시대극처럼 잘 지켜지기 때문. 
    연호(생전) / 연호(사후) / 서기연도 / 일본기원연도 / 
    물론 일본도 불교-유교권이기 때문에 당연히 음력을 사용했으나. 명치유신(明治維新) 즉 메이지유신 때 음력은 모두 태양력으로 바꼈음.

   [천황의 언행]
    일본교(敎)인은 일본교(敎)주를 따라간다. 역사적으로 보여준 천황의 언행을 엑셀 파일에 기록해보시라. 1998년 아키히토(明仁) 천황이 영국을 방문했을 때, 영국 전쟁피해자에게 적절한 보상도 없던 상태에서 방영(英)했음. 네델란드 전쟁피해자가 지극히 타당한 배상을 받을 가능성 역시나 전무. 오히려 사회지도층은 이상한 학자들을 지원, 로비. 일본교주가 조명 받고 하는 말들이란, 유치원생들도 할 수 있는 착한 척이 전부. 국제평화... 유감스럽다... 다시는 있어서 안된다... 전부 다 교묘히 비켜갈 따름. 100년~150년 내내 그랬음. 전(全)일본인이 천황의 종복임을 부인하지 않으니까, 무사도 → 신교 → 민도로 옮겨간 내수 사정이야 그렇다 쳐도. 미국 경제학자들 말마따나 일본 주식회사, 필자 말마따나 일본 사이비교. 1인자나 아랫것들이나 책임 회피, 면피, 오히려 우리를 척지면 안된다. 아니면 100년 전처럼 무조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아이테니세즈(相手にせす) "상대하지 않겠다" 정신. 사회지도층이 바깥에게 애매하게 굽혀도, 그건 다 전쟁범죄자 추모 같은 실익을 위한 것일 뿐. 
    한편 1989년 장쩌민(江澤民)의 일본 방문시 회담장. 장쩌민(江澤民) 바로 옆자리에 아키히토(明仁) 125대 천황이 배석했는데. 당시 장쩌민은 과거사에 대한 일본의 서면 사과를 받지 못했다며 비판했다. 바로, 일본교(敎)의 교주인 천황 면전에서. 당연히 일본으로써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외교적 결례였으므로 전국민의 공분을 사게 되는데. 그런데 왜 잘못된 걸 잘못됐다고 말하는 게 이상한 걸까? 교주...교왕...국왕....천황...황제...뭘로 부르든. 일본교의 1인자가 무책임하니까 나머지 전부도 똑같이 무책임한 이치. 이따금 사죄하며 굽히고 숙여도, 희박하디 희박하게 선(善)도 있겠으나, 대부분 다 꿍꿍이 속내가 있기 때문에. 세계평화 응애응애 세계평화 삐악삐악...그거 누가 못하나? 진짜 해야 할 본분은 마다하고, 정작 본분을 마다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비판에 대해서만 기분 나쁘다. 짜증난다. 더럽다. 그게 뭐지? 아니면 상대하지 않겠다(相手にせす)? 무슨 세상만사 모든 걸 에스키모족한테만 맞춰주라는 식 아닌가. 이 우주의 중심은 에스키모족이다, 따라서 비에스키모족은 에스키모족에게 모든 걸 최적화시켜주기만 하면 된다, 야생동물 보호구역 원리도 모른가? ~라는 논리. 
    당시 장쩌민이 아키히토 면전에서 면박한 건 다 그럴 만하니까 그랬을 뿐. 일본은 거의 2000년 동안 중국을 숭상하다가, 느닷없이 중국을 침략&지배&혼전 양상이었는데. 중국은 거의 2000년 동안 일본을 변방 원시부족으로 여겨 별 신경도 쓰지 않았다가. 2000년 동안 (중국 1인자는 아닐지언정) 막강 실세가 최초로 일본을 방문했을 때. 덩샤오핑(鄧小平)이 아무 이유도 없이 괜히 대인배인 척 연기했을까? 그림자 쇼군이라는 全총리의 비호 아래, 現총리 앞에서 심심해서 저자세를 보였겠나. 그럴 리는 없다. <제암리집단학살>, <관동대학살>, <난징대학살>, <1950년 6월 25일 새벽 일본 수상 관저에서는 여명을 깨는 환호성...>, <전쟁성노예 부정...>, <국가총동원법에 근거하여 타국민들 탄압...>, <현재 야스쿠니 신사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과거 전아시아에서 신사 참배...>... 그런 건 죄다 나 몰라라 뒷짐. 그러면서 외교적 결례만 짜증난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지. (절레절레) 무슨 순전 지 밖에 모르는 악녀 기질 때문일까? 선진국이라는 우수한 성과로 봤을 때는 부자인데, 부잣집 공동체 사고방식을 면면히 들여다보면... 넌 너 밖에 몰라 라는 말을 들어도 싸지. 안 그런가? 쫌만 지들 맘에 안 들게 해주면,
    첫째, 상대하지 않겠다(相手にせす)
    둘째, 은혜를 원수로 갚기
    셋째, 뒤통수 (단물만 뽑아먹기)
    다음 문단으로 넘어가기 전에 하나 짚고 넘어가자. 그럽시다. 그러지 않으면 안되니까. 그런데 그게 뭘까? 잊지 말아야 할 게 있다. 바로, 1900년대 초중반 일본이 시작한 전쟁을 자국민들한테 라디오, 신문으로 보도할 때. (일부분 편파적으로 보도하기도 했으나) 연전연승할 때 스포츠 국제전을 승리한 것처럼 전국민이 열광하며 쾌재를 불렀다는 점. 몇 십년 내내~ 그랬다. 기억해야 한다. 잊지 말아야 한다고. 그건 좋았으면서, 나중 자신들한테 당한 전쟁 참사는 나 몰라라? 왜 우리한테 모든 걸 맞춰주지 않냐? 말 같지도 않은 소리. 심지어 전쟁 패배한 다음에도 인접국에서 전쟁 나니까 덩실덩실 춤을 췄음. 





    7

   [비인간성]
    단지 일부분만 예시로 들자면 이렇고... 시간 듬뿍 투자해서 엑셀파일 더렵혀질 수도 있다만.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는 것! 
    16세기: 풍신수길이 다도 스승 센노 리큐에게 할복을 지시
    1950년: 한국전쟁 발발함에 따라 정치계-관료계-기업계 모두 쌍수를 들고 환영. 문화적으로 온당함과 더불어 언론계도 열광. 경박스럽고 노골적 축하에 관한 기록은 물론 증인들 무수함. 아울러 실적 도움 상당했음. 
    1973년: 중동전쟁 발발함에 따라 중동 정책 변경. 반이스라엘 반팔레스타인 노선으로 비겁하게 선회. 
    2002년: 한일월드컵 공동 개최. 그런데 성적이 극명히 갈림에 따라... 그때부터 혐한산업이 영구히 기하급수적으로 성장.
    2011년: 대지진 성금 지원했음. 그런데 물적 근거로만 1-2위를 다툴 정도였는데 결과는... 욕은 독보적으로 얻어들음.

   [이중성]
    겉과 속이 다른 특징들 역시나 실사례를 들어서 찬찬히 따져보자면

  • 1500년대 조선... 생략
  • 1600년대 초반 명나라 조정에 올라오는 상소들: '왜구'는 절대로 믿어서는 안된다는 내용
  • 1800년대: 출판된지 불과 2일 만에 세상을 떠난 일본사 권위자의 책에 따르자면(현대일본을 찾아서 / 마우리스 B. 젠슨). 기록으로 남은 당시 관계자들 대화를 보면, 

    A. 일본 의사 및 유학자: "우리(일본인)은 조선을 친근하게 대했는데.. 조선 책자에 우리를 여전히 왜구라 쓰는데 어찌 그럴 수 있냐..."
    B. 조선 통신사 수행원: "그건 아마 임진왜란 이후에 씌여졌기 때문일 것. 그러면 일본인은 조선인을 도진(중국인)이라 부르는데 어찌 그럴 수 있냐..."
    A. 일본 의사 및 유학자: "외모가 비슷하다... 그건 우리가 당신들의 문화를 존경한다는 뜻이다..."
   * 당시 아메노모리 호슈의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었음. 도진은 외국인들에 대한 경명적 총칭이었기 때문. 사실만 따져도 18세기 초 조선통신사를 현지에서는 조선이 조공국으로서 일본에 보내는 사절단으로 인식. 즉 통신사 자격으로 온 게 아니라, 조공을 바치러 왔다는 인식. 

  • 1850~1950년 동안 무수한 반란, 역모, 쿠데타 (충성하지 않겠다, 뒤집어엎겠다는 집단 히스테리의 대표적 예시로 일단 2가지. 첫째, 1936년 2월 26일 궁성 진입 시도한 대대적 반란. 둘째, 1945년 항복에 반대하여 궁성에 난입하여 방송국 점거하고 항복방송 차단 및 항복결정 번복 시도
  • 1800년대 후반 ~ 1945년 아시아 일대에 신사를 지어 참배시킴. 천황과 일본신들 숭배를 위해서. (2000년 동안 자의로 기도드리고, 성당&교회 짓고, 예술로 어땠던 것과 반대. 즉 강제로 사이비 교주한테 참배시킴)
  • 1938년 1월  16일 아이테니세즈(相手にせす) "상대하지 않겠다" 선언: 드라마로 비유하면 이중인격. 멜로드라마로 치자면 속좁은 여자. (평화를) 사랑하자면서 상대하기 싫대. 지켜준다면서 상대하지 않겠대. 이건 심리학, 정신의학, 문화학, 교양학...학문적으로 끝없이 파헤치기 딱 좋은 놀라운 인습/기질/문화/민족성/풍토임. 대사상가 뿐만 아니라 허접한 안다박사가 보기에도 (칼럼쓰기에 또 연구하기에) 그야말로 군침도는 먹잇감! 히틀러처럼 조약서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소련을 침공했던 뒤통수와 전혀 성격이 다른 이중성. 일본 역사적 및 문화적으로 셀 수 없이 많았던 뒤통수와 상당 부분 차원이 다른 이중성. 부부생활 해 보신 분들은 잘 아실 것이다. 부부싸움이랄지 사소한 감정 대립이 발생했을 때 시선 안 쳐다보기, 상대 안 해주기, 잠자기 거부하기, 아예 말을 단 1마디도 섞지 않기. 그와 완벽히 똑같은 태도. 그야말로 판박이가 아닐 수 없음. 중일전쟁도 억지로 빌미를 만들어서, 조작해서 꼬트리 잡기식으로 벌어진 결과. 대규모 중일전쟁이 발발하기 전 중간중간 일본군이 본부에 전하는 말 가운데 웃긴 보고 가운데 하나도 그것임. "중국놈은 말과 행동이 달라서 믿을 수 없다... 절대로 믿어서는 안된다...". 전후 처리에 대한 천국과 지옥처럼, 명암이 갈리는 독일과 일본. 그런데 한중일 학자들끼리 대담 결과 일본학자 말은 앞서 말한 "상대하지 않겠다"와 진짜로 깜짝 놀랄 정도로 똑같은 답변. 요컨대 "우리를 너무 척지면 안된다". 사고체계 하나하나, 사고방식 처음부터 끝까지가 완벽히 속좁은 여자와 똑같음. 똑같은 섬문화랄지 유사한 여성문화가 발달한 나라도 세계에 많겠으나. 이 정도로 여성적 천동설로써 자기한테만 모든 걸 맞춰주라는 전통과 전국민 사고체계는 세계사적 유례가 없음. 고양이한테 살갑게 대해주지 않으면 앙심 품음! (미국놈들 특히 조심하라는 뜻. 나중 피눈물 흘리지 말고)- 난징대학살 (대표적으로 난징대학살을 들 수 있고. 삼광작전이 무엇인지... 알면 까무러친다. 그런 과실은 차마 셀 수가 없음. 그런데 일본은 100년 내내 철면피로 일관)
  • 1974년 노벨 평화상 수상 (제61·62·63대 총리 사토 에이사쿠가 받음): 이유는 무기 수출 금지, 비핵 3원칙. 나중 2014년 무기수출 3원칙은 폐지되고, 일본은 세계최대 무기전시회까지 개최함. 이미 노벨평화상 수상에 앞서 1965년 사토는 미국 방문 때, 당시 린든 존슨 미대통령에게 자기들이 핵무기 보유해야 한다고 주장했음. 린든 존슨을 독대하여 핵 가지고 싶다 주장할 정도였는데... 행적이 어땠겠나. 그런 분한테 노벨평화상을? (절레절레)
  • 평화헌법: 1946년 11월 3일에 공포 & 1947년 5월 3일부터 시행. 시행 후 한 번도 개정하지 않았으나 시도는 많았음. 특히, 제9조에서는 “전쟁의 포기, 전력의 불보유, 교전권의 부인”을 명시하고 있는데 다 허울 뿐인 조항. 다음으로 2014년 4월 '무기수출 3원칙'을 대폭 완화한 '방위장비 이전 3원칙' 발표로 무기수출국 발판을 마련함. 특히 주의를 요하는 점은 헌법 개정은 없었으나 군국주의 부활까지 막을 수 있냐? 일본의 방어권&미국의 억지력에 근거하여, 준비는 발전하며 마침표만 제일 나중에 찍으면 그만이지 않을까! 즉 헌법 조항을 검토─해석─이행하는 핵심적&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이 어디냐? 어디냐면 내각법제국인데. 일본의 제45대 내각총리대신 요시다 시게루(吉田茂 1878년 ~ 1967년)의 구상안을 뒷받침하는 원칙을 내각법제국이 공표한 바 있다는 것. 이 원칙을 근거로 자위대 활동의 논리적 기반이 마련됨. 그것은 결국 법리해석으로 이론과 실제가 달라질 수 있다는 얘기. 더더군다나 헌법 말고 법령! 방위 기구에 대한 법령은 1954년부터 1989년까지 단 1건만 바꼈을 뿐이지만, 1989년 이후 2007년까지는 무려 41건이 바뀜. 그 외 국방백서에 거짓 등재된 부분이랄지 더 자세한 내용은 생략
  • 평화헌법: 평화헌법 부언 설명. 흔히 잘못 알고 있는 게 일본 헌법은 일본 성문헌법 전체 분량에서 단지 0.00...1% 분량 밖에 안됨. 일본헌법이 제정 후 1번도 개정되지 않았다 하니까... 아아 평화헌법이구나? 그건 마지막 문단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음. 다음으로. 여기서 독일은 NATO(북대서양 조약 기구) 소속이라는 점. 때문에 NATO가 공격받으면 NATO회원국 전체가 함께 대응함이 기본. 가령 프랑스나 벨기에가 공격당하면 독일도 함께 싸워야 함. 하지만 걸프전 당시 독일은 NATO 역내만 군사력 집행 가능, NATO 역외는 불가능 그래서 걸프전쟁(1990 ~ 1991)에 독일은 자금만 제공 그럼 불평등하다 비판 발생 하여 독일은 기본법을 개정하던가, 연방헌법재판소 해석 변경 그렇게 2개중 1을 택해야 했음. 결과는 후자. 즉 기본법 개정이 아니라 연방헌법재판소 해석 변경으로 NATO 역외 군사력 집행 가능하게 됨. 왜? 기본법 개정은 국민의 의사와 부합하지 않기 때문 2002년부터 독일은 아프가니스탄에 연방군 파견 시작 (일본도 똑같은데 군사력, NATO없이 지정학적 정치력 등 사안이 다름). 여기서 하나 짚고 넘어가야 할 점. 독일과 일본 모두 규율지키기로 둘째 가라면 서러워 할 풍토,관습,전통국인데. 대통령제랄지 우측차선이용 국가에서 보이는 특징, 즉 헌법재판소. 독일은 연방헌법재판소, 일본은 내각법제국. 다만 독일은 연방헌법재판소 임명권이 어떤지 모르겠는데, 일본은 내각법제국 수좌진들을 아베 신조 全총리 주도로 고분고분한 직급들로만 포진시킨 전례가 있다는 점. 안 지킬 법률을 안 만들기로 평판이 자자한 독일과 일본. 사극에 대해서 상당 부분 차이점을 보일 텐데 일단 여기까지.
  • 2010년대: 동아시아 외교 및 대외 관계에 대해 언론사와 관계자가 흔히 하는 얘기들은 그렇다. 불화 관계만 기억해서는 안된다... 친선교류의 역사를 잊으면 안된다... 우리를 너무 척지면 안된다... (사과)파이가 커지면 우리도 좋다 반긴다...! 여자말 번역기로 해석한 내용은 다른 칼럼을 참고. 다음으로,
  • 2021년: 옆동네(남한)에서 학교폭력 전력이 붉어진 사회문제. 그걸 보면서 과거는 과거일 뿐이래... 당한 놈한테도 원인이 있다... 그러면 오키나와 미군부대한테 당한 거... 천황한테 오키나와가 배신당한거... 전부 다 <나는 되고 너는 안되고> 이중성. 

    * 자, 그럼 아무리 생각해도 신기하시겠지요. 아나... 정말로 그렇다고? 어떻게... 그럴 수 있지! 
    * 자, 그러므로 겉과 속이 다른 특징은 무엇 때문인지에 대해서 언급하겠음. 

   [왜 이중적인가?]
    그럼 왜 이처럼 이중적이냐? 그게 중요할 텐데. 단순히 문화 때문이다 라고 논평하면 편하긴 하다만. 꽤나 섭섭하니 몇 마디 덧붙이자면 이렇다. 교양학자들 중론을 모아보니 이렇다고 한다. 즉 모호성에 대해 관용적이라는 점. 물리적 거리보다 심리적 거리를 불편해한다는 속성. 무릇 동서고금 관계 없이 인간은 동물적 본능, 살쾡이 심리, 파충류 심성...을 교양적으로 자제하는 건 똑같은데. 문화적으로 사디즘을 유독 즐기는 인습, 바깥에서 봤을 땐 정말 이상하다는 점. 
    또한 억압된 인습도 한몫하는 것으로 보인다. 속마음 속의 속마음을 표출해서는 안되는데 무슨 말을 더 해야 할까? 한때 일본 현지에서 재수생들을 부르는 약칭이 있었다. 바로,  로닌(浪人). 주군이 없는 사무라이. 무가 시대에 녹을 잃고 매인 데 없이 떠돌던 무사. 표면적으로 피라미드 상층에 절대복종인 것처럼 보이나. 허나 속으로 또 누구나 티끌 한점 없이 속마음도 그러냐, 하면 그럴 리 있겠나. 그래서 1800년대 중후반 ~ 1900년대 중후반까지 차마 셀 수 없는 불복종과 반란과 할복이 있었던 것. 겉으로는 주군을 위해서, 속으로는 여자세계 법칙처럼 지 이익 챙기기. 그러니까 현재에 이르러 각자 좋아하는 분야에만 매달리는 습성은 결국 문화로 발전. 자기 애호하는 주제와 친애하는 취미가 아니면, 그게 정치가 됐든 사회문제가 됐든 이념과 상식과 배경지식이 됐든 전혀~ 무관심! 1900년 초중반 군부가 사회지도층을 거의 독점했던 난세에서, 1900년대 중반 미국은 장기적으로 자기들한테 이득일 거라는 추산 때문에 양적 물적(산업계 노하우부터 극비와 기술 태반까지) 폭넓게 제공했는데. 예상과 달리 돌아오는 게 없었던 과정에 따라 변화가 말도 못했음. 미군부가 장기집권하는 게 유리할 거 같아서 자유계열은 어떤 주장을 펼쳤다가, 당장 몇 년 지나니 상황은 정반대로 바뀌고. 또 어제 뒤쳐졌던 세력이 오늘 갑자기 행운을 타서 득세하고. 메이지 유신 뿐만 아니라 전전(戰前), 전후(戰後), 그리고 지금까지 개인 대 개인, 세력 대 세력의 간극만 높아지게 됨. 결과적으로 요리우리 신문 논조에 반대하는 비율은 현저히 낮음을 유지하고. 내 일이 아니면, 내 이득과 관계 없으면 무관심은 권리가 아니라 원래 섬문화 특성상 남 일에 간섭 안 하는 게 예절인데. 더더군다나, 심지어 우측이든 좌측이든 구습이든 신식이든... 그 모두를 완벽히 통합할 수 있는 게 무엇이냐? 완전한 만장일치는 바로, 세계 유일의 원자폭탄 투하국. 그 핵펀치 2방! 난징대학살 때 얼마가 죽었는지는 세일도 아니고 막 10%, 5%로 깎음. 그것마저 제대로 안 가르침. 때문에 피해자 코스프레는 아마도 영원할 것으로 추정되는 실정. 뭘로 봐도 (극)극우가 기간에 관계없이(아마도 영원히) 절대 우세일 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는 점. 
    다음으로 무엇 때문에 이중적인가에 관한 이유로 살쾡이 심보를 들 수 있다. 이건 기질과 문화와 인습과 상당 부분 교집합에 해당하는 얘기인데. 관련하여 설명하자면 이렇다. 가령 유명인의 불미스러운 과거사가 붉어지는 일을 예로 들 수 있다. 그럼 교양과 문명에서는 감정을 자제하자, 아니다 잘못했다 못됐다... 그러다 심판관처럼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한다. 여론이 불합리한 여론몰이에 휘둘릴 수도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냉철한 이성을 되찾는다. 언제처럼 오락산업에 강하게 종속되던 노예가 아닐 테니까. 따라서 그런 사안이 발생했을 때 나중 다 타당한 결론으로 자연스럽게 공론화되기 마련. 월급쟁이로 보면 감봉도 있을 테고, 서열문화로 보자면 좌천도 있을 것이다. 사극에서는 유배. 응? 그걸 스포츠를 예로 들 수 있다. 
    (아이스하키) 반칙하면 출전정지 2분──(축구) 출장금지 3경기──(농구) 벌금 3장──(골프 비신사...) 출전금지 3년──(야구 승부조작) 국내 업계 퇴출──(도로싸이클...약물..) 국제대회 및 올림픽 출전금지──스포츠 말고도 많다. 그에 앞서 당사자가 미리미리 자중, 근신, 반성... 적합한 대처법은 많다. 그리고 비자금이랄지 불미스러운 일들이 붉어서 임원진 전원 사퇴... NHK에 보도되듯 회장진과 이사진 전원이 조명발 받으면 무릎꿇고 사죄. 큰절!
    미술계에서 학력 위조로 비엔날레 위원장 했다가, 알고 보니 정부 고위각료와 친분 얽히고 분위기 타서 속였다가 나중 사임. 그렇게 업계 퇴출되니, 작가로 전업. 물론 메이저 미술계에서는 받아주지 않고 마이너쪽으로 근근히 반성하며 사는 건 인간적인 불문율. NBC, CNN, BBC, ABC, TF1......텔레비전에서 충문회랄지 이런 주제에 대한 뉴스 안 보신 분도 있나? 거의 없다. 물론 업무적합도를 토론하다가 왕왕 코메디로 흐를 수도 있고, 자질부적합도를 거론하다가 종종 여성잡지 2가 툭 튀어나올 수도 있다만. 즉 개인 인생의 불미스러운 과거사. 찬찬히 생각해보면 된다. 물론 개개인에 따라 감정적으로 핀잔할 수도 있고, 이성적으로 말을 아끼기도 하고, 중립적으로 지켜보기도 하며, 모호하게 나중 이긴 놈 편들지도 모르는데. 일단 그런 사안에 대해서 上中下, 輕重, 진실/과장/거짓, 불문법/관습/성문헌법/실정법, 주동/동참/병풍, 어제/옛날...... 참고해서 사안이 중하다 싶으면 위원회가 나서는 식. 그거 하라고 경마협회, 노동조합, 진보-보수-자유 언론...이 있는 것. 그에 따라 합당한 결과를 발표하면 권유받은 대로 행동하던가 그 다음으로 반론이 나오던가 하면 된다. 어려울 거 없다. (물론 언론이 언론답지 못하다...구시대적이다 이건 큰 문제. 작전주가는 고물줄이요, 실적호조주는 성장력 반영이자, 증시는 일반적으로 시장경제보다 몇 개월 선행하다는데. 그런데 언론이 몇 년... 몇 십년 뒤쳐진다? 넘어가고)
    그런데 문제는 이따금 살쾡이 심리, 여자말 번역기 심보가 붉어지는 일. 그걸 오락산업이 키울 수도 있고, 언론에 의해 인터넷에서 사실이 와전될 수도 있다. 그럼 멋모르는 사람도 곡해하기 쉽겠지. 원리 얘기가 길어졌다만 다시 주제로 돌아와서 일본인 기질이란 무엇이냐? 고양이를 대체 왜 숭배하겠나. 단지 사이비 종교 교주인 천황만 숭상하나? 그럴 리는 없다. 천황을 보시라. 오키나와부터 전국민에게 충성, 복종, 신성한 이름께 참배! 그런데 나중 불리하면? 옛날에도 개-소-말-돼지였고, 나중에도 여전히 개-소-말-돼지처럼 버림받음. 전쟁성노예처럼 언제는 가만 있다가 왜 이제 와서 붉어지냐? 시류와 유행과 사조와 시대라는 말이 괜히 있겠나. 그냥 트집잡기 좋아하니까 왜 나 잘나가니까 물고늘어지냐는 핀잔. 이 부분에 대해 살쾡이 본성은 안 끼어들래야 안 끼어들 수가 없다. 그래서 과거는 과거일 뿐... 희망찬 미래로 나아갑시다... 잘되니까 질투하시네... 어른 되어 복수하는 놈 중에 쓸 만한 놈은 없다... 아니다 공자가 뭐랬냐 군자의 복수는... 괴롭힘 당하는 애들도 원인이 있다... 부인이 바람핀 건 남편이 다 무능해서다, 따라서 부인의 불륜은 다 남편 탓이다... 일본과 가치관이 다르다 깡패가 갱생하는 건 일본에서 미담인데 왜 그러지?......!
    면면을 살펴보면 사고방식 다 드러난다. 사고체계 어떻게 작동하는지 투명히 알려진다. 어디까지? 전세계라는 물리적 공간과, 저 미래세대 모든 지구인들에게. 그러니까, 공소시효 15년 만료 2~3일 앞두고 진범이 붙잡혔다 라는 옛날 뉴스는 뭔가! 심지어 연쇄살인사건 진범이 몇 십년 지나서 잡혔기 때문에, 억울한 옥살이 20년 완료한 시민에게 국가가 얼마를 보상. 그럼 전쟁성노예는? 배상 1원도 필요없고 마음의 상처가 문제일 뿐. 근데 현실은? 류타로&게이조 그나마 인간성과 평판 괜찮은 것으로 보여지는데. 왜...하늘이 일찍 데려갔을까? 그럼 어째서 악인들은 오래 살까. 뭐 천황이 다 해결해주겠지. 빠졌던 옆길에서 돌아와 다시. 지었던 죄가 어디 가나? 그럼 타고난 원죄는! (이러니까 군부독재시절 고문관이 쓱 나중 종교계 귀의해서 셀프 사면! 이런 거 악용하는 거 훤히 보이니까 줄거리와 사연은 신화로 만들어질 수 밖에. 뭐든지 막 셀프훈장과 셀프면죄부가 유행인가? 심지어 우리가, 우리만 진짜 피해자라니! 그게 말인가 껌인가) 사극에서 볼 수 있는 봉건 사회는 보수적인 문명사회로 바꼈고, 그 보수는 진보로 말미암아 지금에 이르렀는데. 식료품은 유통기한이 있다만 복고풍 유행은 돌아오고 국제사회는 법치주의마저 진화시켜야만 원시인이 아님을 증명하는 것. 그런데 올바른 교육도 싫다, 때지난 과오 들먹이는 거도 짜증난다, 비리 수사하고 간접민주주의 실현한다길래 뭐래더라? 그럼 1,000년~1,500년 전 반란과 왕조 부정도 수사하래. 그게 뭐지? 대하드라마는 통치하기 편하니까 스탈린처럼 말 안듣는 세력들 조용히 불러다가..., 또 특권층만 최우선이요 나머지도 챙기겠으나 유리한 소식만 세뇌키기고. 지금이 그런 세상인가? 인터넷 퍼지고 사람들 세상물정 알아가며 배경지식 늘어가니까, 공소시효 폐지하기를 원하나 아니면 과거로 돌아가기를 애원하나! 내 탓은 대체 어디로 가버리고, 죄다 남 탓만 하지? 부인이 게으른 건 남편이 불만족시켜주니까 남편 탓, 부인이... 모든 게 남 탓이잖아. 전쟁범죄자도 누명이다, 우리가 진짜 피해자다, 따라서 야스쿠니 신사는 애국자들만 있다, 그래서 야스쿠니 신사 全정치인 참배를 참견말라. 뭐지? 안에서는 공기를 읽는다 못 읽는다 그러고, 제2차 세계대전마저 상당 부분 분위기 따라서 벌어졌고 멈추지 못했으면서. (세계 최고의 국민성은 애매하고 신중하니까 회의는 길어지고, 티격태격 의견분분 기록이 그 얼마나 많이 남아있나). 그런데 이제 와서 하는 소리가, 하와이 기습 침공할 수 밖에 없도록 억지로 만들었대. 합당한 사고를 할 수 없도록 선녀들도 통치되고, 올바른 의견과 속마음 발언하면 안되도록 암묵적으로 비둘기들도 길들여지고. 분파들 나눠지는 거도 뻔해. 느와르, 스릴러 영화에 나오듯. 비리 때문에 옷 벗은 경찰 왈, 나만 먹었냐? 나만 잘못했냐? 총대 메고 나갔는데 억울하겠지. 그래서~
    1중대: 유럽제국주의 전성기 누린 너네와 우리 일본이 다를 게 뭐 있냐?
    2중대: 단지 뒷북이라서 기분나쁘다만 우리만 잘못했냐! 어? 나만 먹었냐? 나만 (뇌물) 먹었냐? 쉿, 물귀신 작전!
    3중대: 스포츠 조롱꾼처럼 현실적이지. 어떻게? 이미 먼 과거→우린 몰라→박물관에나 가→고로 조상님들 일 우리 보고 어쩌라고, 난 몰라! (일본 우익 종류 벌거 없음 / 어차피 다 한속통) 그런데 진짜 재밌는 건 바로 4중대.
    4중대:  그처럼 진짜는 4중대 우리가 진짜 피해자...
    4중대 물건이네. 잡것 봐라...! 딴 중대는 어떻고, 응? 기타 등등 다 거기서 거기. 전쟁범죄국 독일과 일본, 하늘과 땅 차이 만큼 극명히 갈리는 게 다 살쾡이 심리 때문. NHK에서 회장단 이사단이 90도 각도로 비굴하도록 인사 1분 내내 하는 건 뭐 장난인가? 오키나와 미군부대장이 조명발 앞에서 무릎꿇는 건 연극인가? 자기들은 어떻게든지 사과 받아내고, 정작 본인이 도의적으로 감당해야 할 당연한 본분은 짜증나니까 외면. 빈정상하는 과거사를 굽히는 건 싫거든. 아니 그런가? 이게 뭔가? 네? 이게 대체 뭡니까~? 네?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네? 워 워 워. 

   [아우슈비츠 VS 히로시마]
    뉘른베르크 전범 재판: 국제적 인정 받음
    도쿄         전범 재판: 국제적 인정 못 받음
    난징대학살과 엑셀파일에 기록할 수 있는 분량 못 다룸
    731부대가 만주에서 행한 인체실험(마루타)도 못 다룸 (731 부대장은 미국에 실험 결과를 넘기는 대가로 처형 면제)





    8

   [미일(美日) 관계]
    미일 관계에서 일본은 뭘로 보든 결코 손해보지 않는 장사였던 반면, 미국은 전기간 성적표가 어떨까? 그래프만 봐도 답은 뻔하다. 1951년 이후 30년 동안 일본기업이 4만 건 이상의 기술 이전에 대해 지불한 비용... 당시에 미국 판매자들은 짭짤한 단기성과에 웃었는데. 나중 그게 어떻게 돌아올지 상상도 못한 결과는 썩은 미소만 남게 됐음. 결국 유대인을 얕보면 어떻게 된다...까지는 모르겠다만. 기왕 주제 시작된 거 조금만 더 부언설명하자면 이렇다. 잠시 미일관계 이해득실에 대해 정말로 잠깐만 언급하자면. 1950년 이후 일본은 한국전 때문에 큰 이익, 베트남전 때문에 또 큰 이익. 그런데 미국의 대일무역적자는? 결국 미국이 일본을 상대로 챙긴 건 무엇인가! 글쎄요 글쎄요... 일본은 뭘 바깥으로 팔기만 하지 통 사주지를 않음. 일절 상대를 안함. 미일 경제관계에서 미국은 간이고 쓸개고 뭐든지 내어주기만 하는데, 일본은 각종 규제로 막고 또는 뚫고 들어가도 관습으로... 1차 2차 3차... 결국 이길 수 없는 게임! 그게 쌓이면? 심보 못된 졸부 왈, 너네가 잘살면 우리도 기분 좋다, 왜냐하면 파이가 커지기 때문이다. 아직도 신문 대제목을 가식적으로 쓰다니... 쯧쯧쯧! 
    북미에서 최고로 흔하게 보이는 자동차, 바로 도요타. 조금 더 잘 살면 렉서스. 방송계와 신문기자 뿐만 아니라 보통 사람들이 가장 흔히 쓰는 카메라, 역시나 죄다 캐논과 니콘. 세계3대 도로사이클대회 말고도 유럽은 전통적으로 자전거 강국이자, 대회 즐비한데. 그래서 자전거 브랜드들도 나라별로 전통적인데. 언제부턴가 자전가 부품마저 어딜 가나 시마노 일색. 세계 오토바이 시장 50% 과독점, 주인공은 혼다던가? 뿐만 아니라 피아노도 야마하, 농기계도 야마하... 어선들에 장착된 모터도 혼다, 야마하...! 또 뭐 있지? 하다 하다 야금야금 저자세 즉 고품질 대비 저가격으로 시장에 알게 모르게 진입했다가, 이제 떡 하니 테니스 4대 천왕도 후원하고 그래서 저가 의류 세계 1등인 어디던가. (고가 의류도, 콘돔도 알아줌). 세계 4대 요리학교에 아마 도쿄 근처 어딘가도 포함될 것이다. 그리고 세계 콘솔 게임업계를 쥐락펴락하는 닌텐도와 소니! 말해 뭐 하나? 농기구는! 기계를 만드는 기계로 넘어가 볼까? 아니면 큰 부품, 작은 부품은! 정밀 제조업... 의료기계... 아니면 손목시계? 거의 다 유럽이 꽉 쥐고 있던 분야가 태반인데. 중국마저 짝퉁 산업으로, 일본은 저가로 진입장벽을 구렁이 담 넘 듯 넘어와서 나중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 문명인처럼 허리 쫙 펴니까 어제의 학생은 오늘의 주인. 그럼 우리는 노예? 만약 원시부족 문화를 몰랐을 때 결과는 노예가 틀림없다. 다음으로 화장품으로 넘어가볼까? 시세이도랑 어디 어디 역사가 얼마나 되는데. 아식스 브랜드는 단지 마라톤화, 미즈노는 야구 용품만 독점하고 있을까? 낚시용품은? 아무리 그래도 주방용품 만큼은 유럽이 결코 권좌를 내어주기 싫어할 텐데...! 그런데 지들이 싫다고 지들 맘대로 되겠나. 예시는 한도 끝도 없다. 전세계 콘서트용 피아노 시장을 독점한 STEINWAY & SONS, 그래 봤자 일본에서는 약발 안 먹힌다. 왜? 야마하와 가와이가 있거든. 듀어스&선스 같은 주류업체와 베인&컴퍼니 같은 컨설팅 업체를 꿀꺽 하지는 못했으나(못했을 것이나). 동유럽 맥주회사들 가운데 일본 자본력에 굴복하지 않는 곳이 과연 많을까? 제임슨과 조니워커는 안 팔렸으라나 몰라도, 짐빔인가 잭다니엘스는 이미 일본회사. 물론 금융업의 문호를 개방하면, 다국적 M&A 업체들한테 힘을 못 쓸 테니 정부가 방패로 막아주는 건 당연하고. 이제는 잘 모르는 즉 히든챔피언 기업들마저 즐비. 
    그게 그냥 어쩌다 이룩한 성과일까? 그럴 리는 없다. 지멘스, 보쉐, 밀레, GE, 필립스, 스탠다드차티드, 벤츠, BMW, AEG, SAAB, 코카콜라, IBM, 디즈니, 샤넬, 나이키, 버드와이저, 폭스바겐, 스타벅스...... 그런 게 없었던 시절에. 일본은 우선 시제품을 들여와 복사를 하고, 연구를 하며, 개발을 해서 더 훌륭한 자국산을 뚝딱 만들어냈다. 왜? 응용의 천재니까. 발명가와 발견자...는 거의 다 백인 남성이었는데. 틈새시장이란 게 없을 수 없거든. 하여 인스턴트 라면, 비데... 거론하면 끝이 없다. 그 모든 걸 내수화, 소형화, 자국화로 대체해버렸다. 코카롤라는 포카리스웨트로! 피아노도 대기업들 브랜드로. 포드도 닛산-도요타-쓰바루-미쓰비시......! 초창기에 유럽제 스키는 자국 설질에 부적합하므로 수입 거부. 피라미드 최상층은 자국산 만들도록 유도하고, 나머지 전국민도 만들어진 자국산만 애용하고. 그 패턴으로 계속 계속. 뭐든지 계속 계속. 유럽제 시계도 전부 다 카시오 세이코, 뭐 뭐...로 대체. 그렇게 대체 했으면 오직 자국산만 씀. 기계식 키보드의 강자들은 대체로 유럽과 북미. 멤브레인 방식과 펜타그래프 방식 키보드는 마이크로소프트&애플&로지텍, 그 외 저가 브랜드들 많은데. 무접점 키보드로 넘어오면 "MADE IN JAPAN"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필기구 역시 유럽과 북미가 전통적 강국이었으나, 이미 따라잡은지가 옛날꼿날. 그게 그냥 아무 이유없이 자동적으로 그렇게 됐을까? 방위 조약 때문이지 보잉도 내가 봤을 땐...넘어가자. 
    그런 유대인 같은 분들을 상대로 강대국 미국이 도대체 뭘 얻었을까? 미국 국방장관이 일본에 건너가, 일본 국방장관을 만나 어깨동무하고 다독이니까, 일본 국방장관은 수줍수줍 부끌부끌 죄송죄송! 화면발에서 폼만 잡을 줄 알지, 실익은 전부 다 일본에게로~ 짜잔~! 어? 안 그런가? 그런가, 안 그런가? 왜 말려버렸는지... 어쩌다 당해버렸는지... 어떡하다 이용당했는지... 아니 어떻게 감겨버렸는지... 참으로 미국놈들(고위 관료랄지 학자들, 업자들, 관계자들...) 골머리를 앓았을 텐데. 앞에서 수줍수줍 부끌부끌 죄송죄송... 전세계 문명사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접대 문화에 꺼뻑 넘어가버린 결과. 포장문화에 입이 떡 벌어졌기 때문일까? 쌀과 과일과 채소... 풀쪼가리 팔아서 벌긴 벌겠으나. 값비싼 소비제로 큰 이익 챙기는 걸 어떻게 따라잡나. 유전자 변조된 그 이니셜 뭐지... 과자쪼가리 얼마 팔아서, 막대한 영업이익 발생하는 소비제들을 퉁치겠다고? 증권가 예로 들기 퍽 머시기한데... 인터넷 기업과 게임업체들... 우량 종목들 봐 보시라. 영업이익, 순이익률, ROE...! 그런 반면 다 똑같은 은행들 차이가 뭔데? 공장들 끼고 장사하는 제조업들은, 기계 써글써글... 일본처럼 공장기계를 처음에는 바깥에서 사고, 나중에는 자기가 만들어버릴 정도로 내수화하니까 생명력이 길지. 식료품점 맥주를 보시라, (뭔가를 집어들고서)... 이게... 과연 10년 뒤에도 계속 팔까? 글쎄요 글쎄요. 주력종목과 부가종목 구분이 안되는 상장기업... 과연 20년 후에도 건재할까? 글쎄요 글쎄요. 굳이 펀드매니저랄지 시장분석요원이 발로 뛰어서 직원들 의견 듣고 환경 살피고 그럴 필요 있을까? 
    얘기가 조금 곁가지로 흘렀는데 돌아와서. 바로 미일 관계에서 이와 같은 관점을 타국민과 교양인과 호사가들은 큰 관심없을 것이다. 허나 자국민들은 아주 익숙하시겠지. 왜냐? 왜냐하면 불과 얼마 전까지 全미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의견과 부합하기 때문. 단지 쇼맨쉽에 지나지 않았냐, 하면 아니지요. 왜냐면 1980년에도 임기 5년 동안에도 일관되도록 주장했던 게 바로 이 논조니까. 뭘 잘 모르시는 전문가들, 중국과 일본이 손잡으면 그땐 어떡할 거냐...? 사서 걱정도 팔자다. 아직도 모르시겠나? 그럴 가능성은 0.000...1도 아니고 그냥 0. 응? 0에 수렴 어쩌고저쩌고가 아니라 그냥 0. 
   (일례로 1998년 김대중과 장쩌민의 일본 방문 순서가 엇갈렸을 때. 한국은 서면 사과를 받았는데 중국은 못 받았음. 하여 中國도 요구, 우리도 서면 사과 받자. 日本은 한국 서면 사과는 양측이 몇 개월 꼼꼼히 검토하고  깐깐하게 고심하며 끈질게게 협상해서 어렵게 만든 결과물인데 갑자기 주라고 떼쓰니까 난색을 표명. 그래서 안된다 구두로 대신하자. 中國은 알았다... 장쩌민이 회담에서 뭔가를 항의 표시하자, 日本은 결례로 받아들임. 외교가 이처럼 결코 쉽지 않은 것임. 당시가 1990년부터 CHINA는 사과 카드를, JAPAN은 대만 카드를 대타가 아니라 주포로 애용하기 시작할 시절. 1900년 후반부로 갈수록 각자들 남발하는 주제가 딱 정해짐. 2000년 동안 중국의 국가 원수가 일본을 단 1번도 방문하지 않았는데, 그걸 깨는 최초가 1998년... 별 소득 없이 양측 감정만 상함. 일본 천황 역시나 1992년에 최초 중국 방문도, 중극측이 목적을 위해 극구 요청해서 성사된 것이나. 결과는 별로. 2000년 동안 CHINA & JAPAN의 1인자 방문도, 유럽처럼 왕가 혼맥도 일절 없다가 최초 행사였는데 최초가 뭐 그래?)
   (참고로 끝까지 최적의 사냥감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는 맹수 본능. 나타나도 적기를 끝까지 저울질하는 섬문화 인내력... 속기바둑 결코 달가워할 수 없는 일본에서 왜 김대중을 골랐을까에 대해서. 1900년대 후반 한중일 1인자끼리 2000년 만에 최초로 모두 오가는 상황. & 기분파보다 최소 거울은 기본이라는 점
    14대 김영삼: 추진력>계산력/행동>수읽기/정치가형/조선총독부철거&직설1997년외환위기,일본..복수당함*. 
    15대 김대중: 추진력<계산력/행동<수읽기/외교가형/신중...장고/일본에서 납치&CIA구조일본한테 낙점
* : 물론 상대에게 딴 가게 알아보라는, 베니스의 상인식 정중한 거절을 꼭 복수로만 볼 수도 없다. 1998년 한국 IMF 주요 원인은 오래도록 누적된 위험도 총량이 자업자득일 테니까. 당시 일본의 경제적 지배력을 곱게 보지 않던 백악관 눈총에서 일본이 자유로울 수 있었냐도 생각해 볼 수 있는데. 그래도 당시는 1970년대처럼 일본 전쟁범죄자에게 한국 정부에서 대통령 메달을 수여하는 일은 적어도 없었다. 사실만 놓고 봐도 하시모토 대 클린턴, 둘 다 한손씩 악수했던 것과 달리. 하시모토는 김영삼과 악수할 때 하시모토만 양손으로! 고이즈미 꾸뻑을 보면. 각도와 태도에 따란 최소 10단계와 5단계 연기력을 감안해도, 당시 하시모토는 굉장히 이례적인 장면 연출했었음. 일반적인 일본 정치가와 확연히 다른 모습을 선보였는데. 어쨌든 반도의 14대와 15대인 김영삼 김대중. 열도의 동同기간 총리였던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 VS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그분들 역시나 극명하게 상반된 정치 스타일이었음. 인간성-자질 괜찮다는 분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가 하필 현직 당시에 작고한 걸로 부언설명 마침)
    사고체계도 다르고, 전문가인데 특기는 남의 다리 긁기고, 조명발 말고 아는 게 뭔데? 어? 뭘 말하려면 제대로 알고나 나서 말씀하시든가. 응? 그럼 중일 관계만 껄끄럽냐...가 궁금할 텐데. 미일 관계 얘기가 왜 이처럼 길어질까는 생각 안 해보셨을까. 순진한 양반들 좀 보소~! (몸짓) 고양이 쥐 생각해줄까요? 아프리카 맹수들 세계에서 등 보이면 어떻게 되는지 다큐멘터리도 안 보셨나? 그 뿐만이 아니라 고양이의 보은이라는 둥 역사왜곡이라는 둥... 교육을 어떻게 시키는지 아직도 모르시겠냐고. 도대체 왜 광고산업에서 몇몇 특정 기능들을 제한하는지, 안다박사님들 잘 아시지 않나요. 네? 아무튼 다른 칼럼들처럼 이 분야도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할 말 많은데 일단 말수 줄이기로 하고.
    기왕 말 나온 김에 이어서 말하자면! 육식동물이 채식을 팔아서 부자될려고? 야금야금 하이에나한테 뜯어먹히는 줄도 모른 체 점점 시름시름 앓게 된 걸 각계각층에서 지적했으나. 이길 수 없는 게임을 어쩌란 말인가. 자꾸자꾸 언론사에서 어려운 용어로 헤드라인 뽑으니까 헷갈리기 쉬운데. 경영학 마저도 남의 다리 긁기요, 권위자들도 흔하게 수박 겉 핥기인데. 알고 보면 불공정무역처럼 한쪽만 손해보는 장사만 지속됐기 때문에 말들이 많았던 것. 단돈 얼마에 핵우산 제공해줄께... 너도 좋고 나도 좋고. 그런데 1950년 전후부터 상당 부분 기술 이전과, 소니 창업자처럼 수줍수줍 악의 없이 배우고 어쩌고. 나중 번역 거절, 공동저자가 꾀임에 넘어가니까 저자에서 이름 빼기. GHQ 때부터 알고 보면 일방적인 손해만 막심했던 게 대일 관계의 본질. 의견이 다양하니까 단지 말로 포장될 뿐이지, 껍질을 까고 화장을 지운 민낯을 보면 단지 포장지만 화려했을 뿐 실속은 없음. 결국 멜로드라마에서 작은 부잣집이 큰 부잣집한테 친한 척 아부해서 지 이득만 몽땅 챙긴 결과. 달리 봐도 용병 고용해서 보안경비 헐값에 맡기고, 세계적 보안경비업체의 하나부터 열까지 기술력과 비자금과 각종 서류 양식과 연구개발성과와 챙길 수 있는 실속은 뭐든지 챙겼다고 보면 됨. (1) 겉으로 평화주의자인 척  (2) 안보는 미국에게 일임시킴  (3) 뒤로 국방력까지 막강하게 키움!  (4) 기술이전 및 CIA로부터 25년 든든 후원...... 이건 뭘까? 일본이 손해본 게 뭘까? 별로 없다. 죽는 소리만 했을 뿐 챙길 건 싹 다 챙겼겠지. 여자세계에서 친구 위해주는 척하면서 지 이익 챙기는 년, 을 여자들이 극혐하듯이. 여건을 보아하니 전후 70년 내내 "미일중"은 비밀 리에 일본이 막후에서 몰래 중국과 협상을 시도했다 들켰다가... 서로 부추겼다가 이간질했다가... 그래서. 그래서 "미일중" 셋 가운데 실익에 관한한 단독 1등은 누굴까? 알긴 아는데 잘 모르겠다. 물론 일부 학자 말마따나 "1648년 베스트팔렌조약 이후로" 가장 오래 지속되고 있는 동맹관계이긴 한데. 결과적으로 봤을 땐 아이슬란드가 국방력을 아웃소싱하는 것처럼, 실리는 일본이 세력기반은 미국이 챙긴 형국. (당연히 아이슬란드는 아웃소싱만 했지만, 일본은 아웃소싱도 하고 국력과 비례해 국방력도 든든히 챙기고. 임도 보고 뽕도 따고) 일본 입장에서야 제2차 세계대전 전후 처리도 문화적으로 "유감"정도로 비켜가며 (속된 말로) 질질 끌면 그만이고. 외교와 국방은 합당한 금액을 지불해서 하청 맡기고. 겉으로야 미국이 위요 일본이 아래인 것처럼 보이나, 실질적으로 일본이 하청 주고 실익 챙긴 모습 아닐까? 손 안 대고 코 푼 걸로도 모자라, 경제력은 챙길 만큼 챙겼으니 그게 어떻게 손해보는 장사겠나. 차마 도저히 발을 뺄 수 없는 독수리만 속상할 수 밖에. 당연히 앞서 몇 마디는 웃자고 한 얘기고, 나중 전망은 낙관도 비관도 쉽지 않다는 것. 어쨌든 유대계들이 그 얼마나 살벌하게 일처리를 하는지, 단맛 쓴맛 다 봤던 백전노장 미국이. (건국사는 비교적 짧으나 칼럼 원리처럼 근대 전쟁 직접경험으로 보자면... 다 저리 비켜일 테니까) 그걸 알면서... 아니면... 스파이? 전세계 간첩들 축제의 무대가 어디겠나. 로비스트계 재밌게 돌아가니까 그럴 만도 하긴 하다만.
    이처럼, 유대인을 상대로 돈을 벌겠다고? 심한 말로 '미친 거 아냐?'라는 드라마 대사가 연상된다. (세속적 표현마따나) 남의 돈 먹기가 어디 쉽나. 유대인이 대체 어떤 분들인가!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겠다는 놈들은 많을 텐데. 터키인만 해도, 터키인들이 지나간 땅에서는 풀이 나지 않는다 등등. 유럽 각지 속담 거론하자면 끝이 없는데 일단 유대인만 봤을 때. (지금은 모르겠으나 적어도 과거에) 유대인은 신학적으로 신의 데뷔를 인정하지 않았다. 유대교 역시 교리 때문에 어떤 신성함을 부정했다. 최소한 1900년대에 발생한 참극은 절대악이긴 한데. 1900년~까지만 봤을 때 과연 1900년 동안 유대인이 유럽에서 평판이 과연 어땠을까? 그런 유대인, 즉 현대판 유대인인 大일본제국을 상대로 미국이 이익을 챙기겠다니. 말이 되나 말이, 어? 말도 안된다. 왜냐하면 일본은 여전히 일본제국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일본은 영원한 사극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일본에 남자는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게 문화다. 말이 좋아 알록달록 탐정 만화영화지, 얄팍하고 야비하며 뒤통수 적기만 저울질하는 장사치에 다름 아니란 말이다. 





    9

   [기질 / 역사]

  • 겉은 문명인 속은 깍쟁이
  • 겉은 교양인 속은 암컷 싸움닭
  • 무사  : (규율만 잘 지키는 게 아니라) 무사처럼 무조건 주군을 따라야 함
  • 로보트: 교본(매뉴얼), 관례, 인습, 문화, 민도... 규율 지키기로 로보트에 가까움
  • 하인  : 비록 (천황처럼)상징적일지언정 따라야 할 주군이 없으면 절대 안됨. 로닌이란? 주군을 잃은 무사
  • 태평양 원주민: 겉으로는 교양인처럼 행동할 수 있는데, 속으로는 뼛속까지 원시부족 야만인 (야만 뜻은 내외부 해석하기 나름)
  • 심성  : 본심 표출 금기 문화 때문. 끈기&인내력과 연결되는 이치인데. 속마음 속의 속마음을 죽어도 꺼내놓지 않는 걸 무얼 뜻하냐? 남을 절대로 믿어서는 안됨을 뜻함. 역사적으로 무사문화 설명서에서 꼽은 3가 가운데 마지막 3번이 그것임. 누구도 믿지 말라!
  • 기질 : 완벽성을 추구하기 때문에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조심스러움. 완벽이 전제되어야만 행동. 즉 타고난 천성이 나빠서 소시오패스가 되는 게 아니라 문화와 관습과 전통 때문에 전국민이 태어나기도 전부터 소시오패스로 성장하는 이치. 태어나서도 소시오패스 말고는 보이지 않음. 물론 필자 같은 허접한 칼럼니스트가 봤을 때 소시오패스일 뿐이고, 표면적으로 보이는 건 신사요 탐정이자 교양인
  • 섬문화: 대만도 보면 잉글랜드&일본과 같은 인습과 놀랍도록 닮음. 그게 섬문화. 겉으로는... 속으로는... 겉과 속이 달라야 함. 그건 뭐냐? 전국민이 완곡화법의 대가들. 결국 여자말 번역기 몰랐다가는 도퇴된다는 뜻. 같은 섬이더라도 아일랜드...어디 어디 섬문화는 다를 수 있음. 섬문화에 대해 시간만 주어진다면... 관련 내용은 다른 문단에서 더 자세히 다루겠음
  • 완벽성 1: 제품 공정을 예로 들면 백분율(%)이 아니라 백만분율 (PPM)의 백만분율! 다시 말해 완전 무결
  • 완벽성 2: 완벽성은 곧 조심성&책임회피와 밀접한 관련. 하여 연대책임보다 누군가 총대를 메야함. 아니면 천황처럼 무책임. 또는 오키나와(약자)는 버림. 경영학으로 봤을 때 성공한 산업 성과를 분석하면서, 아아... 완벽이 전제되어야 움직이는구나...가 맞을 때도 있는데. 반면 책임회피를 위해 결정을 미루거나, 매뉴얼 즉 구체적으로 완벽한 세부사항이 전제되지 않으니까 조심성을 기반으로 끝까지 망설임. 그럼 북미랄지 바깥은 기다리다 퍼짐. 강약 즉 무사로써 베냐 첩자한테 당하냐, 그걸 탐정만화영화로 교육하는데. 유리한 건 그렇게 포장, 불리한 건 싹 다 거름. 따라서 "마조히즘적 역사관"은 싫다랄지, "사디즘적"으로 괴롭히는 왕따 문화가 그래서 발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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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일본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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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현재까지: 지켜줄께&전범   죗값 / OK   오키나와 강간/폭행/살인.. 미군대장이 무릎꿇고 사죄***
일본이 한국을   : 일본이 지켜줄께   한국은 NO    천황 사죄 0─전범 추모─피해자 코스프레
동남아시아      :  일본이 지켜줄께   당신은 NO    천황 사죄 0─전범 추모─피해자 코스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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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전쟁 결과: 일본은 선전포고 없이 기습. 결과는 압승. 중국으로부터 막대한 배상금 받음 (얄팍한 작전 기록 다수)
노일전쟁 결과: 일본은 선전포고 없이 기습. 결과는 낙승. 러시아로부터 배상금 못 받음      (머머회담 등 기록 다수)
미일전쟁 결과: 일본은 선전포고 없이 기습. 결과는...통과. 현재까지 아시다시피.
나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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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가, 지금 코흘리개 꼬맹이 데리고 얘기하나? 
    ***는 사무치도록 싫으면서 똑같은 걸 가지고 억만배, 아니 ***가 모래알이라면 이 무한한 우주 만한 걸 가지고 외면 일관! 
    잘 들으시라. 네? 제발 잘 들으시라고요. 허나 부디 나중 후회하게 되어 있지. 그땐 늦어도 너무 늦었겠으나 어쩔 수 있나. 지구촌 원시부족은 야만적일 수밖에 없으니까. ***는 어떻게든지 오키나와 미군부대 수장한테 무릎꿇고 사죄를 받아냈는데. 그게 당연하니까. 그런데 그보다 천문학적으로 옳은, 지당한 인간성은 무시한다? 두고 보시라. 일본은 죗값 톡톡히 치를 테니까. 얼마나? 영원토록! 만약 일본이 원시부족이 아니라 문명인이었다면 어떤 구도도 일부러 설정되지는 않았을 것. 헌데 그 이야기 미리미리 이미 정해져있었네? 속에서 부글부글 끓겠지. 야만적인 원시부족이 아닌 걸 증명하기는 싫고... 야금야금 회피하고 질질 끌기만 하면 끝날 줄 알았는데. 그러나 산타 할아버지가 누가 착한 애인지 나쁜 애인지, 단지 하늘이 그 정도만 알고 있을까? 걔네들은 왜 고전음악 작곡가들이 미사와 칸타타와 아리아를 그렇게나 많이 만들었는지 꿈에도 모르지. 지들이 모름지기 야만인이 아니라 교양인이면, 천황이 나서서 전쟁성노예자들을 직접 만나 무릎꿇고 사죄해야 마땅. 그런데 야만인이? 어림반푼어치도 없는 소리. 무엄하며 속으로 칼을 갈겠지. 실제 완벽성에 기인하는 습성 때문에 최후 카드, 즉 마지노선까지 다 마련해놨어. 그게 뭐냐? 총리 친필이 들어간 유감 문서를 전쟁성노예에게 전달하는 행사. 이중성이 이렇게 드러나는 거지. 오키나와 미군부대장한테는 무릎꿇고 사죄하게 만드는데, 자기들은 싫거든. 그럼 속으로 전(全)일본인은 어떻게 생각할까? 과연 어떻게 교육시키나? 지금 무슨 생각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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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키나와]
    원리와 이치를 알아듣도록 친절히 얘기하면 뭐 하나. 아마존 원시부족이 뭐 콧방귀나 끼겠나. 그럴 거면 아마존 영토에 살 권리도 없고, 살아서도 안되는 것. 한편 더, 더더욱, 진짜로 중요한 건 무엇일까? 피터 드러커가 괜히 17세기 유럽사회를 지향한다고 했겠나. 덮는다. 극우한테 입도 뻥긋 못한다. 하긴 하는데, 해서 어쩌자고. 응애응애 삐악삐악. 박물관과 유적지에 가서 보면 1800년대 후반~1945년까지 빈칸. 그게 문화와 뭔 상관있나. 불리한 건 싹 다 관습으로 치부하고, 유리한 건 문명 따지고 법리해석 따로 해서 허울 뿐인 평화헌법 만들고. 말로만 이따금 반성과 세계평화를 말하지 초딩들도 다 하는 거. 정작 평균과 사회 전면을 보면 죄다 극우 일색. 그게 뭔가? 나치가 全독일을 여전히 지배하며, 미래세대를 아름답도록 교육 및 세뇌시키는 거 아닌가. 필자가 뭐 틀린 말 했나? 이게 말이 되나? 잠시 흥분했다만 앞서 논했든 오키나와는 처참히 버림받았다. 안이냐 바깥이냐? 안에서도 처참히 버림받았고, 바깥으로부터도 혹독히 죗값을 치렀다. 물론 대신에 치른 셈이지. 언제던가 오키나와 출신 톱스타 아무로 나미에가 괜히 국가 제창을 거부했을까? 애들 장난도 아니고 안에서 바깥에서 다 버림받았으니까 그렇지. 필자가 알기로 당시 오키나와 전체 인구 1/2 ~ 1/3 죽었나? 물론 오키나와만 피해자, 에서 멈추면 아무것도 안된다. 그게 다 일본 피라미드 상층과, 일본 피라미드 중하층의 외면 때문. 오키나와는 스모 경기장 바깥이라고 보면 된다. 당시 줄거리만 봐도 베트남 200만명 아사(물론 오직 아사만 200만명이요 나머지는...통과), 남아시아 여기저기 막 그냥 떼죽음...피바다...뎅강뎅강 잘린 머리가 볼링공처럼 굴러다녔다는 증언, 사진, 기록들 즐비하다. 일본군들이 필리핀에서 미군과 어디 포로들을 100KM던가... 죽음의 행진을 시켜서 또 떼죽음. 중국 731부대 만행, 난징대학살, 삼광작전! 그럼 전아시아에서 벌어진 평균이 어땠을까? 네델란드 전쟁성노예,,,전아시아 전쟁성노예는 물론, 일본 본토에서 엄청나게 전쟁성노예 동원했다. (그런데 주기적으로 그마저 일본극우와 매파들이 부정. 총리 가운데 그거 부정한 사례가 어디 드문가?) 게다가 1945년 패전 후 GHQ/SCAP 일본 통치 시절(실상 GHQ는 전부 미군정이 독식) 미군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일본 전국 매춘부들 동원, 집결, 운영. 그러니까 123-4대던가.. 천황 부자끼리 첩을 공유했지. 히틀러와 동급이었다가 맥아더가 살려줬다가, 나중 난세에서 벗어났는데도 불구하고 125대는 말할 줄 아는 게 세계평화 말고는 없었음. 123대 할아버지, 124대 자기 아빠한테 뭘 보고 배웠을까? (그러나 빈정상하고, 기분나쁘고, 마음에 들지 않는 건 뭐든지 무조건 부정만 해. 안 그런가?) 오히려 적반하아, 뻑하면 피해자 코스프레 밖에 안해요. 그러다 진격선이 후퇴하다 후퇴하다 오키나와에 이른 것이다. 그럼 또 오키나와만 피해자? 비열한 기습은 또 잊어요. 하다 하다 비열한 기습을 유도했데. 뭐? 뭐든지 남 탓! 그럼 뭐 미군은 무혈입성으로 오키나와에서 일본군을 제압했을까? 공짜가 어딨나. 그런데 오키나와랄지 일본만 피해자? 말이 되나 말이. 더더군다나, 어? 심지어 그런 전쟁의 참상을 全일본에 방송하고, 알리며, 화자되면서 全일본인은 춤을 덩실덩실 추면서 전국민이 다 기뻐했다. 군부의 통제 때문에 제대로 항의하지 못한 지식인마저 희박하디 희박했다. 기록 다 남아있다. 오히려 지식인들이 앞서서 부추긴 경우도 많고 거의 다 뒷짐 또는 대환영이었을 뿐. 그런데 자기들만 피해자? 그러니까 망언이 일상이지. 아무튼 칼럼 2차 기대 개봉 박두. 그런 의미에서 오키나와처럼 런던 의회에서 스코트랜드 당수던가... 경례던가 브리튼 선언인가..그런 관례 거부한 게 다 그래서 틈틈히 발생하는 거다. 좋을 때만 충성-복종-신성한 천황. 안 좋을 때는 싹 다 버려. 응? 고이즈미 全총리가 일본 유족회한테 약속하고 극우 도움도 없이 어떻게 총리에 등극했겠나. 일본은 여전히 나치가 일본의 모든 것을 쥐락펴락하는 100년 독일과 원리는 똑같다고 보면 된다. 
    통계로 보건대. 124대가 살아생전 단 1번도 방문하지 않은 유일한 일본 지역이 어디냐? 바로 오키나와. 오키나와는 평생 동안 주군을 기다렸음. 전(全)오키나와인이 사력을 다해, 목숨 바쳐 천황을 숭배했거든. 그런데 결과는? 버림받았지. 이용만 당했다고. 히틀러와 동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맥아더의 비호 아래 사형을 면한 124대. 나머지 전국은 싹 다 돌았는데 유일하게 오키나와만 빼고 죽음. 일부러 오키나와 쳐다보지도 않고 꼴까닥. 걔네들은 사람 취급 해주지 않음. 제2차 세계대전의 피해를 고스란히 감수했던 오키나와는 결국 백성 대우도 못 받고 팽당했으니, 오키나와 주민들 속마음을 들어볼까? 듣지 말자. 보나마나 뻔하니까. 그렇게 이용당하기만 하고 처참히 버림받은 사연을 과연 세상사람들이 얼마나 알까. 배신 뿐인가? 미군들한테 심심하면 폭행, 뻑하면 살인, 걸핏하면 강간......! 지금 와서 126대가 어설프게 아시아에 굽히면 다 뻥. 개 뻥. 물론 그럴 가능성은 어림 반푼어치도 없을 뿐더러, 전(全)열도인 속만 뒤집어지겠지. 허허허허허. 전(全)아시아를 돌면서, 전쟁성노예부터 대표들까지 무릎꿇고 진심으로 사죄해도 모자를 판에. 뭔 세계평화? 세계평화 좋아하시네. 다 뻥. 유감이란 말은 개나 소나 다 할 수 있는 것. 그게 일본 민족성인가? BBC...언론사에서 아마존...어디..어디..원시부족을 취재해봤더니 어떱디까? 이렇다니까요. 뭐 하나 빠짐없이 원시부족 습성을 낱낱히 증명. 하늘에서 괜히 그분들을 야만인으로 설정했을 리는 없다니까요, 네? 우리끼리 얘기지만 관련하여 빠트리면 절대로 안되는 사실 마저 털어놓고 가는 게 좋겠다. 그건 대체 뭘까? 일본사 최소로 간추림 요약! 자, 보자. 보세요. 일본 교육자들이 얘기 아마 해주기 싫어할 건데... 일본 내 어른들 그 누구도 언급하기 짜증날 텐데... 그래도 블로그니까 말할 수 있다. 말해야 하거든. 안 하면 안되니까. 요컨대 신사참배해라 → 복종해라 → 충성하자 → 할복해라 → 나중 팽당함. 버림. 불리해지면 나 몰라라 입 싹 딱음. 책임과 의무도 내다버림. 자존심 싹 다 버림. 
    보아하니 유대인은 죗값 톡톡히 치렀다. 그걸 죗값으로 볼 수도 있고, 동기부여를 했다 할 수도 있는데. 현재에 이른 결과만 봤을 때 스스로 뉘우치고 사회적으로 덕을 쌓고 평판을 다져야 했는데, 그걸 못했고 오히려 일본처럼 적반하장인 행실이 1900년 누적됐기 때문에 홀로코스트가 발생했는데. 그래도 홀로코스트 수뇌부는 스스로 죽던가 죗값을 치르던가 그랬는데, 반면 일본은 난징대학살도 부정한다 전쟁성노예도 짜증난다 유감스럽다 잊자... 아니 다 없었다! 그 누구도 피라미드 중상층과 최상층은 아무도, 단 1번도 책임지지 않았음. 그러니까 윗물이 그런데 아랫물이 깨끗하겠나. 역사와 배경지식 다 빼고 결과만 놓고 봤을 때. 유대인은 깨끗이 말도 안되는 피해자였던가, (여자 즉 살쾡이 심리처럼) 동기부여를 했을 수도 있는데 어쨌든 깔끔하게~ 마무리. 그래도 이스라엘은 적어도, 사이비 교주를 신봉하지는 않는다. 이스라엘은 최소한 교황과 하느님을 구분은 한다. 그런데 어딘가는? 이스라엘은 그렇게 대체로 안정. 끝. 그런데 일본은? 로마 교황청이 왜 하필 이탈리아 로마인지, 정녕 생각 안 해보셨나? 죗값은 커녕 적반하장. 뭐든지 자기들한테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걸 다 맞춰주라는 악녀 가시내 심리. 겉은 교양인인 척 속은 암컷 싸움닭. 그런가, 안 그런가? 듣는 귀 없고 말하는 입 없나? 아니면 생각할 수 있는 두뇌가 없으시나. (절레절레) 두고 보시라. 자랑스런 야만인의 대가를, 일본이 영구히 얼마나 치러야 할지를 기대하십시요. 아주아주 재미난 미래 일본 역사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테니 말입니다. 지들이 당한 것만 알고, 피해자 타령밖에 할 줄 모르는 야만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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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안했냐, 사죄했다?]
    우선 일본의 과거사 반성 3대 담화란! 먼저 일본의 제81대 총리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 富市) 담화부터 시작하겠다.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 富市) 전총리의 당적은 사회당. 사회당이 일본 정치계에서 무엇으로 유명했나? 반군국주의를 주장하며 일본 국기 불인정에 국가 제창 거부로 유명. 몇 년도 이전까지는 천황제 폐지도 주장했음. 한번 생각을 해보시라. 태평양 원주민(원시부족) 전통에서 신도, 민도, 신성한 존함이 어떠한데...그런데 뭐라고? 야쿠자가 약해져서 많이들 꽤나 아쉬워했을 것이다. 당시 무라야마가 총리에 오를 때, 사회당이 국기도 인정하고 국가도 부르겠다 천황제 언급도 않겠다 라는 다짐과 거래도 없이 그가 총리에 오를 수 있었을까? 그럴 리 있겠나. 전후 50주년이던 1995년까지 전쟁사죄에 대한 제안은 극우파에게 번번히 묵살당했다. 아울러 일본의 과거사 반성 3대 담화로 일본이 무라야마 담화, 고노 담화, 미야자와 담화를 손꼽는데. 
    1982년 8월 26일: 미야자와 기이치(宮澤喜一) 관방장관 담화. 3·1운동을 ‘데모&폭동’으로, ‘침략’을 ‘진출’로 수정 지시 때문.
    1993년 8월  4일: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관방장관 담화. 일본군이 위안부(성노예) 강제징집, 위안소 운영 인정. 
    1995년 8월 15일: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 富市) 총리 담화. 전후(戰後) 50주년 기념일에 공식 사죄
    말하자면 1993년 8월 4일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관방장관 사죄 담화가 빌미가 되어, 자민당 약 50년 독주 체제가 2년 정도 깨지게 된 게 그거다. 극우는 충격이자 파탄이요 모멸 그 자체. 그럼 사회 정치 경제, 일본을 돌아가게 만드는 전영역은? 그래서 1993년 이후 1-2년인가 3-4년인가 총리 5번 교체에, 11개 정당이 권력을 사이좋게 나눠가졌다. 그런 다음 다시 자민당은 2009년까지 또 약 15년 장기집권. 한번씩 정신을 차려야 하는 일종의 행사일 뿐. 중국의 꾀임에 빠져 1992년에 천황의 최초 중국 방문(이득 없었음), 1993년에는 장관이, 1995년에는 총리가 섣불리 착한 척을? 극우는 돌아버리지. 극대노! 그래서 그 뒤로 매파들 줄줄이 등장하게 된다. 일본 지도자가 독일 총리처럼 무릎을 꿇는다? 상상도 못한다. 일본 지도자는 지금까지 아무도 인접국 지도자한테 무릎을 꿇지 않았다. 지도자 대 지도자는 그렇지 않더라도, 전쟁성노예. 그분들 뒷전인 체 자기들끼리 사진 몇 장 찍고 끝. 그게 뭐지? 저 3대 담화의 원안 내용이래 봐야 요점은 그렇다. <식민지 지배와 침략으로 피해준 점 사죄한다...> 결국 <일제의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이나 위안부 문제 사과>는 쏙 빼놓고 어물쩍 넘어감. 그럼 전언론사가 그걸 얼마나 반겨했을까? 또 착한 척 포장하느라, 불리한 내용 편집하느라 바빠졌겠지. 그러니까 3대 담화를 계승하면 뭘 해? 야스쿠니 신사참배로 더 더러워지기 밖에 더하나. 더군다나 (중요 내용은 빠졌던) 3대 담화 계승한다는 말 반복하기 좋아하간디? 일본 우익과 전사회지도층을 짜증나게 할 내용들만 쑤두룩. 저 3대 담화에서 전쟁성노예 인정은 관방장관 담화가 유일. 그거 밖에 없음. 총리가 직접 발표한 담화는 전무. 딱 0. 있어도 어감 이상함 그리고 1990년을 전후하여 사죄와 반성 언급이 왜 많았냐? 국제연합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출을 위해서. 공짜가 어딨냔 말이다. 1985년 10월 23일, 국무총리 나카소네 야스히로가 뭐랬더라? "......전쟁의 촉진을 깊게 후회했습니다" 뭐? 후회했으니까 야스쿠니 신사 참배 전통을 확립하다니.... 뭐지? 뻥이네. 자잘한 유감 표명, 사죄 태도를 찾아보면 기록은 꽤나 많긴 한데. 거의 다 교묘히 비켜가고, 나중 말 바꾸고, 전혀 딴 행동하고. 이랬다 저랬다. 그럼 사죄 목록이 이처럼 적고 들쑥날쑥인데 반면에
    첫째, 망언 목록은? 말해 뭐 하나. 
    둘째, 일본의 피해자 행세는? 엑셀 파일로 기록하고 집단지성 모아보면 쓰러진다. 
   "씻기 어려운 상처를 입은 모든 분께 사과와 반성의 마음을 올린다..."라는 직언이 그럼 진심이냐? 극우파 속 뒤집어질 일. 그럼 전국민이 한마음 한뜻이냐? 그렇다면 왜 칼럼이 길어지겠나. 그럼 다음으로 천황은? 나 몰라라. 그렇다면 이걸로 끝인가? 천만의 말씀. 이걸 뒤집는 후안무치한 말들은 이거 곱하기 1000, 1만...그게 본모습이다. 관방장관 불러서, 실무진한테 서류 작성하게 만들고, 대충 몇 글자 읽으면 끝. 그게 뭐지? 그러면서 일본 전정치인 규칙적으로 신사참배는 전통인데? 또 이상한 건 오키나와 미군부대장을 불러서 무릎 꿇리고 사죄를 받어요. 미군들이 이따금 강간, 폭력, 살인...을 일삼으니까. 그럼 그거보다 천문학적으로 말도 못했던 전쟁범죄 과거는? 짜증나겠지. 그래서 피해자인 척 전국민을 평생 세뇌시킬 수 밖에. 대신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가 옆동네 대통령과 악수할 때 꾸뻑 굽혔던 거? 야스쿠니 신사참배 6년인가 7년 연속 본인부터요, 다음으로 전통확립이요 군기 바로잡기 위해서. 

   [그러니까 왜 전범국인 일본은 피해자인 척만 할까?]
    피해자인 척해야 사회지도층 및 극우가 나라를 좌지우지할 수 있기 때문. 게다가 굽히는 거 싫어하기 때문. 자기들이 사과받아야 할 일들은 유대인처럼 어떻게든 받아내는데, 정작 본인 잘못은 인정하기 싫기 때문. 일본 속담에 그런 말이 있다. "밟힌 발의 아픔은 그 발을 밟힌 사람밖에 알지 못한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까? 금수임을 증명하는 거 밖에 더 되나. 전국민에게 (거의) 전언론사, 전방송, 전사회기득권이 피해자 인식을 만년 주입시키는데, 그걸 뒤집는다? 언어도단. 더불어 피해자인 척하므로 누가 이득이냐? 일본유족회가 이익. 넉넉한 자금을 지원받는 대가로 자민당의 오랜 후원자이자 동시에 지지자 집단. (물론 50% 독주 자민당은 나머지 정당들한테도 비밀 자금을 후원하는 게 관례)! 그런데 전사회층, 모든 기득권이 전쟁범죄 사죄를 찬성할까? 어림도 없다. UN에서든 현지에서든 만장일치로 전원 반대라고 보면 된다. 극우파의 심기를 거스리는 건 정치생명이 얼마 보장되지 않음과 똑같으니까. <침략 전쟁>조차, <침략적 전쟁>으로 바뀌는 게 그 나라. 재향군인 단체, CIA → FORD 재단 → ......  → 정치계에서 받은 비밀자금이 흩어진 곳들, 미스비시 재단, 토요타 재단....극우 재단은 한도 끝도 없는데. 그거 일일이 눈치보면서 착한 척에 도전하는 것보다는, 아예 그 바닥에 발을 들이지 않는 게 더 낫다는 걸. 아는 사람만 안다. 터놓고 말해서 천황이 상징적 태양이자 허수아비인 것처럼, 정치계 역시나 상왕들의 대리인들일 뿐. 그럼 전직 총리가 언제, 언제 직간접적으로 천황한테 야스쿠니 참배를 요청했을까? 기록 다 남아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의사, 본심, 태도는 일관된다. 어떻게? 
   "사과 왜 안했냐, 얼마나 많이 했냐. 과거에 가책을 느끼지만 너네 대체 언제까지 사과를 요구할래, 대체 그 응석 언제 그만둘래." 
   "사과, 하지도 받지도 요구하지도 말자. 다만, 제발 망언이나 하지 말자. 그런데 그거 지키나? 아니지 않나. 부디, 전쟁범죄자 추모나 하지 말자고! 네? 그런데 그거 지키나? 대체 한 게 뭐 있나? 다 목적을 위해서 앞에서 살짝, 교묘히 언급하고 넘어간 걸 뭐 날이면 날마다 노래부르면서 우리가 요구했다고? 오늘 유감 표명해도 당장 내일되면 뒤집어 엎음! 그러므로 제발 부탁이니 하지도 받지도 말기를 원한다. 그러니 요구한다고 생각하지 말기를. 안 그런가? 착한 척하면서 괜히 일만 더 키우지 않나. 차라리 본색을 드러내던가. 아니면 (내부적 인식으로 봤을 때) 도덕적으로 타의 모범을 보이는 천황처럼 야스쿠니 참배 신사를 하지 말던가. (외부적 즉 교양-상식에 근거하여) 천황처럼 부도덕의 표본이 되어 안과 밖의 슬픔에 대응하지 말던가. 뭡니까?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괜히 소란만 더 키움. 지정학적 사항을 고려하여 매파가 득세하기 좋은 여건이라는 걸 모르는 건 아닌데. 사죄 관련 담화를 발표하면 뭘 하나요? 고이즈미 총리가 'A급 전범이 빠진' 국립묘지 건설을 약속하는 뉘앙스를 풍겼다가 야스쿠니 신사 참배만 매해 지속. 심지어 일본 최연소&최장기 총리인 全아베 신조 총리. 그분이 뭐랬습니까? 제90·96·97·98대 아베 신조 총리는 2007년 초 전쟁성노예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밝혀진 바대로 강제 연행이 있었다는 증거는 없다>. 그 뿐만이 아니라 아베 신조는 다른 주장들도 많았죠. 매사 그런 식이죠. 밥 먹듯이요. 그런데 사죄가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더더군다나 선출직인 정치인보다 임명직인 관료가 오히려 위 아닙니까? 이상하죠. 사회지도층과 극우에 밉보이면 다음 날 친족집에 불이 난다던가, 따라다니던 기자들이 외면한다던가. 안 그렇습니까? 그러니 그냥 차라리 본색을 드러내시죠.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이죠." 
    OK~! 끝? 그럴 리 있나. 그렇지만 그래도 장족을 발전이 없지 않으니까 또 양쪽말 들었으니 그럼 중재 가능하겠네. 그런데 정말로? 그러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역사왜곡으로 교육을 어떻게 시키는데! 그러니까 중국은 1980년이던가... 이전이던가... 그때부터 눈에 불을키고 검열하는 거 아닌가. 일본도 정보망 꼼꼼하기로 어디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걸? 그런데 이상하게 악순환 지속되는 건 나 몰라라... 천황부터 내부결속 못하고... 사회지도층 말 안 듣고... 상징적 지존부터 공기를 못 읽고... 아니면 극우들 자존심 챙겨주어 야스쿠니 참배를 하던가, 그건 아니다 싶으면 입장 표명을 하던가... 허수아비인게 자랑인가... 책임회피 때문에 오키나와 배신감 느끼게 하고... 말로만 세계평화 그게 뭐냔 말이다. 여기서 틀린 부분? 





    12

   [일본의 실세]
   [일본은 어떤 원리로 돌아가는가?]
   [왜 북미는 일본을 이해하지 못하는 걸까?]
   [무엇 때문에 태평양 원주민 사극은 준엄한 걸까?]
   [일본 주식회사, 일본 사이비종교가 돌아가고 굴러가는 원리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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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조 (시대)           지존 (속칭 바지)  상왕                         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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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794년 헤이안시대(平安時代)    천황    외가-후지와라(藤原)          중앙/지방간 불화 때문에 무사 등장(용병)
서기 1185년 가마쿠라막부(鎌倉幕府)  ......     쇼군(將軍)                      쇼군(將軍)
서기 1868년 메이지유신(明治維新)    천황   봉건제 혼돈기    관료제→1872년 무사 폐지→귀족제→해외파→군벌
현재 1945년부터 현재 및 미래까지    천황   사회지도층                      사회지도층 (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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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1975년 124대 천황을 마지막으로 아직까지 (이유와 근거는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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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지존과 별개로 상왕, 실세, 실무자, 극우...는 엄연히 별개. 따라서 사회지도층은 꾸준히 천황한테 신사참배를 요구해왔음. 그 뿐만이 아니라 2001년 9월 11일 발생한 미국 911 테러. 꼭 그 때문만은 아니겠으나. 그 때문이 아니라고 부정할 수는 있으나, 시기가 뒤진 걸 어떻게 부인하나. 어쨌든, 2001년 12월23일에 천황은 깜짝 발표. 그건 뭐냐? 바로, 125대 천황 아키히토는 68세 생일 기자 회견에서, 천황의 모계 혈통 백제 언급 인용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간무(桓武) 천황의 생모인 다카노노 니기사(高野新笠)가 백제 무령왕의 자손이라고 속일본기(續日本紀)에 기록돼 있어 한국과의 인연을 느끼고 있다" (최초 / 전무후무 / 일본내 신급인 그가, 진짜로?) 
    여기서 배경지식: 간무 천황이란? 781년부터 806년까지 재위한 일본의 제50대 천황. 앞서 도표에 나왔듯 까마득한 옛날일 뿐. 그러므로 상왕, 실세, 실무자, 희망찬 미래세대에게 좋은 걸 가르쳐야 할 본분이 지엄한 피라미드 상층....요컨대 극우는 광분. 대노. 어라? 이것 봐라~! 어쭈...?
    결과는? 3류잡지와 영세 일간지까지는 모르겠으나. 자유계열이던가... 아사히신문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그 부분만 쏙 빼놓고 극우 입맛에 딱 알맞도록 편집해서 보도. 딱 1곳 아사히신문만 미운오리새끼처럼 빼놓고, 전언론사와 전오락산업은 대동단결! 단순히 전세계 일간지 발간부수 독보적 1등인, 요미우리 신문만 그런 게 아니라. 그게 아니라 딱 1곳 빼놓고 전부 다 극우언론사라는 증거. 아마 산께이신문이 훨씬 극우던가? 요미우리야 체급이 있으니 체신이라도 생각하겠지. 그럼 사냥개는 누굴까? 후보가 어디 한둘인가. 응? 쟁쟁한 대타들마저 화려한데? 말 다 한 것임. 일간지만 이런가? 방송과 출판계와 기타 등등 정치-사회-경제 다 이런 식. 때문에 시민은 개-소-말-돼지와 다를 게 없는 이치가 발생함. 바로 이런 원리, 아예 관심조차 없음. 전일본인한테 면밀히 물어보시라, 이런 칼럼 내용을 과연 얼마나 알고 있는지. 거의 모른다. 아니면 인정하기 싫던가! 그런데 민중이 개-소-말-돼지와 뭐가 다를까? 다를 게 하나도 없다고 보면 됨. 적어도 몇몇 동네에 대해서는 말이다. 말만 지존이니 황제니 천황이니... 그래 봤자 바지. 그래 봐야 허울 뿐인 얼굴마담일 뿐. 어? 아시겠소, 모르시겠소? 그래서 극보수는 교과서에서 간출여 "침략"이라는 낱말만 적어도, 그걸 뭐라고 하는 줄 아시나요? '마조히즘적 역사관을 고집한다... 자학이 너무 심하다... 일본이 무조건 나쁘고 사악하게만 그려지고 있다...일본은 국위를 상실했다'고 한다. 뭐? 
    극우! 대신할 말들은 차고 넘친다. 일단 일본 정부 외무성. 그렇다고 정부에 외무성만 있나? 외무성에 줄을 대고, 압력을 가할 배후의 실세는! 전언론사가 암묵적으로 대동단결할 수 있는 사안, 문서화된 거나 마찬가지라고 보면 된다. 그럼 全경제계의 정치성과 세계관은 각자 얼마나 다를까? 글쎄요 글쎄요. 혼다 재단 무슨 재단...재향군인회...머 머. 전부 다 극우다. 그럼 최연소&최장기 총리인 全아베 신조 총리 정도면... 배후도 그렇고 가문과 족보도 그렇고... 실세겠네? 상왕들 기분 나쁘게 만들지 말자. 입법기관 인사권 무색토록, 중의원 의장 영향권 확대, 선거구 개편...극우들이 잘한다 잘한다 쌍수 들도록 환영하게 만드는 일. 전사회지도층이 곧 극우란 말이다. 그런 배후 맥락도 없이 요미우리 신문사가 종이신문 전세계 발간 1위? 괜히 그러겠나. 
    가령 이런 일도 예로 들 수 있다. 현 중국 국가주석인 시진핑이 1인자 되기 전. 향후 "마오쩌둥처럼 말하고 덩샤오핑처럼 행동한다"는 평을 받기 전이던) 2009년 (그림자 쇼군) 오자와 이치로가 중국 방문 답방으로 중국은 시진핑을 일본으로 보냄 일본에서 시진핑은 천황 만남 요청 천황 궁내청은 1개월 예약 규칙 이유로 정중히 거절(궁내청 권력은 어떨까?) 그림자 쇼군&실세들이 나서서 궁내청 설득 궁내청장 왈, 헌법상 천황 책임 없다...조심하자 오자와 이치로 왈, 시진핑 방문이 마음에 안들면 자리에서 물러나라 (여자말 번역기 돌리면 꺼져, 너 빠져, 죽을래?) 만남 허락 대면일 당일에 황궁 밖에서는 일본 우파들 시위 부글부글 일본 중도좌파 정부 및 하토야마 총리의 발표, 전쟁 뉘우침 & 야스쿠니 신사 멀리하겠다 하토야마는 난징대학살 기념관 방문 타진 & 후진타오는 화답으로 히로시마 방문 검토 일본 극우 광분 全일본 사회지도층 대노 2010년 6월 하토야마 자진 사퇴로 일단락 오자와 이치로도 뇌물수수 알려져 당직 사퇴 그림자 쇼군은 극우한테 제대로 찍힘. 뿐만 아니라 극우는 엑셀파일 대폭 업그레이드, 물렁물렁한 수장들 대거 교체. (걔네는 영국 여왕급인 천황을 여전히 하느님으로 숭배. 물론 정신 못차리면 정신 차리도록 조련할 수순도 자연스럽게 밟게 됨. 진짜로 상당수 뿐만 아니라 全열도인에게 천황은 하느님.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때 기독교-천주교 기도하듯이 매일 천황께 신사참배하도록 시켰음. 그게 유럽제국 전성시대 VS 뒷북. 그게 기독교-천주교-서구문화-그리스로마 신화.. VS 일본 사이비 종교! 그럼 일본 같은 공룡이 아시아에 단 1곳 뿐이냐? 통과. 
    일례로 다음과 같은 내용들 전문가와 실무진, 아시아통들은 다 외우고 추정-추산하는 건 기본 중의 기본이다. 가령, 
   <사과 발언 수위 a~z / 구체적 내용 a~z / 내부 대상 / 외부 비위맞추기 / 단기 포석 / 장기 목적 / 향후 언제 뒤집을 건가... / 컴퓨터 분석 결과 1달 후에 야스쿠니 신사 전체 참배 예상 / 2달 후 전쟁성노예 부정 / 3달 후 워싱턴 로비 결과 도출 / 4달 후 수많은 극우단체들 나름의 성과 추론 / 5달후 관료 대단위 개편 / 6달 후 全언론사 인사이동 / 7달 후 길들이기..패싱...무시하기...작전 대응법 매뉴얼 업그레이드 / 무기수출 헌법 개정 / (2021년 현재도 일본에서는 군복을 입고 거리를 돌아다니는 모습을 일절 볼 수 없는데) 1990년을 기점으로 정치인인 군관료를 남몰래 만나다가, 1990년부터는 대놓고 만나게 되는 형식이 갖춰짐 / 그래서 야금야금 1978년도에 몰래 기습으로 전범을 야스쿠니 합사 / 그래서 몰래몰래 1978년 야스쿠니 합사를 한 7년 후던가...퍼트리고 / 그래서 1975년대 천황의 야스쿠니 최종 참배 / 2001년 고이즈미를 필두로 정치계 야스쿠니 전통 시작 / 2015년 10월 18일 아베 (全)총리는 일본 총리 최초로 美원자력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에 탑승 / 군국주의 본색은 가동됐고... 2단 기어를 어떻게 올리겠다... 터보는 언제 켜겠다... / 야욕 감추다가 야심을 키우기 위해 작전을 쓰겠군... 어떤 빌미가 필요하겠다... 그럼 미끼를 던지겠지 / 자연스럽게 이젠 군인이 총리 관저에도 왕래할 테고 / 2007년 아베 신조는 전쟁성노예를 부정하더니 급기야, 결국 2013년 "마조히즘적 역사관"을 비판 / 단기적으로는 일단 미국 비위 맞추고 중국한테 져주고... 언제 일어서겠는데 / 이젠 재밌나보지... 하필 아베 신조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야스쿠니 신사 참배 (내각에 알리지 않는 걸 극우가 바라니까 내각마저 뒤통수 맞았음) / 군국주의 부활 100년 계획 / 미국 보복 1000년 계획... / 일본이 야금야금 세계인 세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일단 全일본브랜드부터 스포츠스타를 후원해야 한다... 집단지성 모음 / 뻥카..미끼...당근..채찍..유혹..져주기..툭툭 건들기..견재구..떠보기..말돌리기...잔꾀가 예술인 걸 알긴 알았는데. 하다 하다 버리는 카드라니. 이래서 직접화법 대가들이 죄다 나가떨어졌구나~! 누가 승부사 아니랄까 봐 선수(先手)까지 넘기네? 기선제압할 필요가 없거든. 선착보다 후순위 당첨운이 짜릿하겠다 손해볼 거 없다 그거지. 정말 퍼도 명분 얻겠다, 따도 실리 챙기겠다.. 마침내... 쉿! / ......> 어쨌든 자, 다시 극우의 심정으로 바톤을 넘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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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를 더 구체적으로? 지가 누구 때문에 그 자리에 앉아있는데, 뭔 놈의 착한 척...! ~라고 속마음을 숨기다 끝끝내 못 참고 발설하지는 않겠으나. 저냥반이 드디어 노망나셨나....라고 함부로 입방아를 찧지는 않겠으나. 전세계 공통점이 뭔가, 인터넷에서 조롱꾼들 입방정 자랑하고 사석에서 입담 푸는 것 아니겠나. 속된 말로, 누가 지금 못 할 말 괜히 터는 건가? 지가 진짜 하늘의 황제인 줄 아네 이것 봐라...! ~라고 참다 참다 입조심 못하는 사람 아마도 현지에서 있을 둥 말 둥 뭐 그럴 테나. 말조심 굳이 하기도 전에 눈빛만 봐도 아는 것. 응? 척하면 척! 그래서 동물원에는 동물과 관람객만 있는 게 아니라, 바로 조련사가 있다. 일단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건 전세계적으로 인칭대명사가 최고로 발달한 문화이기 때문에, 가령 40~50가지 되는 존칭어로 이퀄라이저를 변화시키면 됨. 그럼 그분도 사람인데 못 느낄까? 어르신 정신 못 차린다는 소문보다 더 빠른 건 아마도 빛 밖에 없을 걸! 어느 안전이라고... 그건 진짜 대하드라마고. 속으로 완곡히 무시받아봐야 정신차릴 정도로 망가지지는 않을 걸로 예상하나. 그러나 지존께서 정신 못 차리시면 쪼이고, 몰고, 비위 맞춰주다가 갑자기 놀리다가. 다 그렇게 리모콘 버튼 누르면 됨. 그러니까 피라미드 최상층, 극우, 모든 언론사, 경제-사회-정치...사회 전영역에서 주문한 건 뭐더라? 다름 아니라 천황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그런데 하라는 참배는 안 하고 어이없는 똥볼을 찬다라... 야 야 뭐 하니... 야 야.. 얘들아... 다들 입을 맞추지 않고서 단지 촉만으로 슬슬 간접적으로 지존께서 깨닫도록 몰아감. 일례로 천황과 독대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최상류층 가운데 정부 고위각료 및 군간부도 있었는데. 대면해서 의자에 앉아 있을 때 100년 110년 전이던가? 다리를 꼬고 앉기도 했음. 현지인분들은 그 존함이 무엇인지 모르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다 몰아가는 방법은 무궁무진. 그렇다고 절대로 천황제를 폐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필자는 자신있게 걸 수 있는 모든 걸... 걸지는 않겠다. 왜? 이유는 많겠으나, 일단 서기 794년 헤이안시대(平安時代)에 400년 동안 써먹던 방법부터 대기중인 이유들은 너무도 많거든. 응? 그런데... 심지어 거동을 가볍게 하지 않는다고 하여 안심했더니 글쎄... 체신머리 없이 뭐 2006년인가 언젠가... 백제 묘소에 다녀와? 이 냥반이 시방 정신이 있나 없나? 그래서 전언론사와 사회 전영역은 대동단결해서 분위기 몰아감. 더더군다나 미국이 언제 배신할지도 모르거든. 언제 어떻게 배신할지 모른다면, 그럼 먼저 치는 수밖에. 물론 그건 이미 과거사로 벌어졌던 사실일 뿐이고. 그렇듯 말이 좋아 우방이지 당최 일회용인지 총알받이인지 구분 안될 비화들. 이건 뭐 말만 좋아 맹방이지 사냥개인지 미끼인지 분간 어려운 야사들. 그러므로 웬만하면 참고 거의 다 끝까지 참고, 참다 참다 마저 끝까지 참는 분들이 바로 그분들인데. 그렇듯 일본인 인내력은 알아줘야하는데 평소든 비상이든 직접화법은 거들떠도 보지 않는 분들인데. 하다 하다 안되겠으니까 대놓고 직접화법!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중진과 말단조차 들은 게 얼마인데 윗선은 어떠할지. 
    우리끼리 얘기니까 여담 살짝 흘리고 넘어가자. 그게 좋겠으니까. 바로 이와 같은 간접화법, 간접성향, 여자말 번역기 문화를 모르니까 동아시아 담당 고위 각료들이 헷갈리는 것임. 워싱턴 정계는 물론 정부 담당 인사, 아태담당차관보... 그 자리가 어떤 자리인데! 그런데 심약한 범생이를.. 소심한 쩜팔이를... 꽉 막힌 자발탱이를... 꽤 괜찮은 책사를 다 놔두고 하필 직접화법광(MANIA)를 앉혀놓는다? 얼마 못 가 아태차관보 교체됨. 매수 당할 염려 없는 정보통, 믿음직스럽기로 썩 든든한 능구렁이 다 놔두고 뭐 한다고 엄한 인사를. 사정, 사연, 일리는 그렇게 되고. 다시 주제로 돌아가서. 
   * 아사히 신문이 "99% 국우 & 1% 기독교-천주교 나라에서" 분투하고는 있으나. 현실적으로 유럽 다당제가 지구 반대편에서 어떻게 말이 되나. 때문에 유럽권 진보를 아시아쪽에서 보자면 공산주의, 사회주의에 가까움. 역으로 아시아에서 보이는 극우는 북미나 유럽권에서는 비율이 현저히 낮음. 그런 사정 감안하면 아사히 신문이 선방한다고 볼 수 있는데. 그런 한편, 2016년 6월 29일자 아사히신문이 '촛불 집회' 관련 기사 제목에 '폭도'라는 낱말을 과감히 구사했다? 그게 바로 나이트클럽 물을 감안해야 한다는 얘기. 그래도 사실 보도라는 언론사의 사명, 의무, 본분을 망각하지 않는 언론사는 일본 내에서... 그렇게 됨. 국경 없는 기자회의 언론자유지수에서는 2019년 67위를 놓고 봤을 때, 웬만한 지수는 경제와 비례하여 최상위권이 많은데. 그런데 왜 유독 언론지수는 따로 떨어져 있을까. 그러니까 칼럼 길어지는 것임. 진보성향 언론사인 마이니치가 과연 얼마나 진보적일 수 있는지, 굳이 자세히 알지 않아도 충분할 듯. 여담이지만 그럼 아사히 맥주는 괜찮겠네? 순박한 소녀감성, 멍청한 선심은 자발적으로 노예가 되고자 환장하는 것임. 선심을 주면 동격이 와야 하는데, 그냥 상납만 받고 입 딱 닦음. 그게 문화니까. 저분들께서 맥주맛에 반했다? 헤드라인 거 정말...! 그래서 필자는 버드와이저랑 밀러 먹지 아사히 안 마심. 오락산업을 뭘로 보시나. 언론사 걔네들이 보통 놈들인가? 그래서 아시아 일본 맥주에 빠지다... 열도맥주에 감동하다... 와줘서 고맙다 고맙다... 등돌리면... 분석기사는 그네들 입맛을 만족시킨 원인을 분석하고 어쩌고. 뭐 파이가 커지면 우리도 좋다? 개-소-말-돼지가 그래서 발생함. 그런 의미에서 단 3가지만 묻고 넘어가자. 
    첫째, 왜 동유럽보다 서유럽이 잘살까?
    둘째, 어째서 북미보다 남미가 덜 풍요로울까?
    셋째, 굳이 아프리카와 중동과 남아시아... 계속 거론해야 하나?
    이와 같은 실상을 보세요. 눈이 있으면 보고, 귀가 있는데 왜 못 들으실까. 내가 어디서 들었는데... 팔랑귀가 엄한 정보만 수집하시고, 엉뚱한 부추김에 흔들리시니까 문제. 원리와 이치는 어디가고? 이렇듯 지존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으나, 그러나 상왕과 실세는 다 따로인데 이런 진실들은 지극히 자연스러울 수 밖에. 그러므로 천황마저 왕따시키는 일본 극우. 그분들이 진짜로 일본의 현재는 물론, 과거와 미래까지 좌지우지 한다고 보는 게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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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보자 보자 하니까 미운 강아지가 부뚜막에 똥싼다. 얄미운 개가 생선을 물고 마루 밑으로 들어가는 꼴. 정말로 보기 싫을 텐데 차마 말은 못하고. 진짜가 알려지는 걸 반길 수도 없고. 나쁜 비밀이 만천하에 드러난다니 정색해야 마땅하나 속마음을 보여서도 안되니 정말로 난감하겠지. 알고 싶지도 않은 원리가 뭐 대단하다고 세상사람들 다 들어보라고 떠드는지 뉘집 똥개가 그 얼마나 귀여울까. 한마디로 속 뒤집어짐! 그럼 시어미 미워 어떻게 사나, 어떻게든 화풀이 분풀이는 해소할 통로를 찾게 되는데. 그게 바로 현지 문화인 왕따돌림. 누군가 하나는 총대를 메야하거든. 그래서 드라마에서 악역이 하는 말은, 현실에서 굳이 악역만 전담하지 않는 이치. 그런데 그 말은 대체 뭐냐, 그건 이렇다. 죽어줘야겠어! 왜? 본심은, 우리들에 관한 험담 들어는드릴께-(였)거든. 
    시대극 문화! 사극과 멜로드라마가 어떻게 똑같나. 절대로 같을 수 없는 것. 요컨대 상극이라는 점 한두 번 얘기하나? 억압된 관습과 지켜야 할 관례가 그 얼마나 많으면 영화와 드라마에서 다뤄도 되는 주제까지 꼼꼼히 정해져 있는 식. 거의 문서화로 규칙이 정해져 있다고 봐도 된다. 그렇다고 사람이 어떻게 로보트처럼 끝까지 참고 지키겠나. 극한까지 참는 건 정말로 로보트랑 똑같은데. 짜증계기판이 때 되면 경고할 텐데 멍청하게 한도 끝도 없이 참기만 하라고? 다 그래서 살쾡이 문화는 배출구를 필요로 한다. (이따금 인습을 못 참고 벌어지는 일들은 논외로 치고). 단지 필요한 정도가 아니라 필수. 속마음도 털어놓으면 안되지 예절로 빈축사면 안되지... 정치 사회 경제 그리고 연예계 얘기 뻔한데. 그럼 어떡하지? 그래서 여중-여고 문방구와 분식점 사장님 말씀을 들어보면 된다. 내 얘기 별로 할 말 없고, 있어도 재미없고, 친구 얘기는 더 하면 더 했지 절대로 덜 하지 않고. 그렇다고 짜증나게 너와 내 얘기만 계속? 그래서~ 시작부터 끝까지 험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다 남얘기. 결국 그게 관음증 문화 & 사디즘 문화. 따라서 정치 경제 사회 같은 주류 주제는 최소 절반을 1등 언론사와 사회지도층 세력이 독점하고, 나머지 2류와 기타 등등이 진보와 자유와 험담까지 전담하는 식. 전세계 어디를 보든 그냥 해외토픽 정도로만 다룰 사안을, 2류 언론 뿐만 아니라 산업계가 들고 일어서서 옆동네 소식을 보도하고 분석하며 연구할 수밖에. 왜? 그마저 탐정이거든. 내부의 모순을 공론화하면 안되니까. 현대화된 정치-경제-사회 얘기야 뻔하고, 문화적으로 다뤄서는 안될 주제들만 즐비하고. 그러니까 내부 결속을 위해 옆동네 가쉽을 신나게 때려야 함. 그러면 그럴수록 거품 일고 오락산업마저 부흥됨. 바깥을 보더라도 외롭고, 졸부 심보에다, 심성 못되고, 돈만 맹목적으로 원하고, 불평불만 달고 살며, 피곤한 스타일들이야 전세계 어디를 가나 흔하디 흔하니까 걔네들 후원 및 로비. 그게 다 문화 때문임. 
    앞서 또 중요한 단어가 나왔다. 그건, 배출구! 어떤 현지인 말마따나 1800년대 중후반~1945년까지, 전진 밖에 몰랐던 외교정책은 "국내의 정적들이 경합을 벌인 원인이자 결과". 세계사를 통틀어봐도 징기스칸, 대로마제국, 나폴레옹......(히틀러, 스탈린까지?) 그들이 국내통일 없이 세력을 외부로 펼쳤나? 필자가 알기로는 아니다. 결코 아니올씨다. 그래서 그들은 성공한 것이다. 즉 국내를 정서적 합의든지 대규모 쿠데타든지, 사극의 역사를 새로 써서 신(新)왕조 국가를 창건한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 700년 사무라이 지배 공동체, 그마저 강결합이 아니라 느슨한 결합이었다가 단박에 왕정복고라는 혁명이 불어닥쳤는데 내부의 소란스러움은 분출구를 필요로 할 수 밖에. 억눌린 응어리랄지 말 못한 울분, 참고 참고 참아도 어떻게든 터지게 마련. 그렇다고 고양이가 덩치 큰 코끼리한테 덤비겠나 독수리한테 짓겠나. 아프리카 밀림에서 맹수가 무슨 보은을? 미화 빼고, 동정심 배제된 교육, 감정 없는 문화처럼, 진짜만 얘기하자면. 요약해 말하자면 1800년대 후반 메이지 유신의 순기능은 발전 및 혁신, 비순기능은 내부에서 충분히 정치경제사회적 통일하지 못했으니 그 응어리를 바깥으로 풀었다는 점. 사실만 따져도, 일약 엄청난 발전을 가져왔으나 실상 메이지 유신으로 말미암아 (제도 정비와 체계 도입은 했으나) 전국통일 제대로 못했다. 더더군다나 700년 쇼군(대장군) 집권기를 한순간에 왕정복고로 교체했는데. 그럼 700년 군림했던 기득권 즉 사무라이(무사)들이 기분 좋았을까? 그럴 리 있겠나. 수입 급감, 명망 하락, 퇴출 압박, 자존심 구김......! 그래서 1871년 중앙정부는 '진짜' 사무라이와 '유사' 사무라이를 구분하는 일에 착수했다. 그와 더불어 사무라이 계급제를 개편. 메이지 유신 이전에 천민이던 상인이 (세속적 용어로) 떡상하고, 지배층이었던 사무라이들은 떡락하고. 또 줄 잘 섰던 사무라이들만 출세하고. 게다가 징병제 발표. 심지어 벌률로 사무라이들 상인으로 업종 변환을 촉구하고, 타 분야로 전업은 물론 재산 정리를 종용. 결과는 탕진과 투기와 무능력과 쫄딱 망함이 속출. 하물며 상인 = 평민이라는 천지개벽에다가, 하층민 계급까지 폐기? 舊사무라이들 속 뒤집어질 일. 그러므로 메이지 유신 당시 전국통일은 못한 상태에서 느슨한 결속이자 대대적 혁신을 도입하던 당시, 전국통일 완벽히 못한 응어리를 바깥으로 표출. 그게 바로 조선 정한론. 물론 시대적 배경까지 서구열강들이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와 사회기득권층에게 뽐뿌질했으니 그렇게 될 수 밖에. 바로 그래서 그 폭주기관차는 중간에 멈출 래야 멈출 수 없었다는 점. 그게 온전히 문화로 스며들었는데 사고체계가 어떻게 문명권과 똑같겠나. (겉으로 외무부 장관 발표하고 어쩌고 흉내는 낼 수 있고, 국제규모 성과 역시 톡톡히 챙길 수 있으나)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소리. 그게 더 짧은 말로 표현하면, 졸부! 
    일평생을 일본사 연구에 바치는 권위자들. 노고에 박수를 보내드려야 하긴 하는데, 그분들께서 이런 얘기 안 해 주던가? 대체 누구 말이 맞을까, 도대체 누구 말이 옳냔 말이다. 1개 분야에 평생을 바쳐 일군 성과가... (갸웃갸웃)! 1개 분야를 주종목으로 하나 박학다식함과 열정이 뒷밤침되니 다방면을 건드리는 예시로 드러커 박사처럼, 주종목 외에는 건드려도 어설프게 건드리는 결과 (절레절레)! 아니면 이거 조금 저거 조금. 그런가, 안 그런가? 네?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네? 워 워 워. 이와 같은 명징한 근거에 따라서 필자는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이미 옛날에 국제연맹 탈퇴한 전력 뿐만 아니라, 뒤통수친 사실은 차마 셀래야 셀 수가 없다고. 그런데 일본의 속내는 무엇일까? 물론~ 국제연합(UN) 상임이사국이라는 타이틀. 장기적으로 야금야금 시도할 텐데, 정작 먼저 해야 할 일은 독일처럼 전쟁 상흔을 치유하고 진심으로 사죄하는 자세가 먼저인데. 그건 뒷전일 뿐만 아니라 적반하장으로 무시하고, 우기고, 무관심이고. (버티기만 하면 어차피 먼 역사로 멀어져가면 그만이니까). 그런 반면 각종 국제기구에 자본력 공급이랄지 기부는 어마어마하게 한다. 미국 정계와 세계 재계에 로비 어마어마하게 한다. 그런 겉으로 문명국이자 속으로 야만국을 상임이사국 시켜주면? 역사만 반복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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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 속담) 냄새나는 것은 뚜껑으로 덮어야 한다 성폭력 피해자 사회분란 조장한다고 매장시킴. 웬만하면 언론화 안 시킴
    포장 문화 & 접대 문화 뭐든지 좋은 부분만 보여야 하기 때문에 성형외과는 구석지로만 집결. 길거리 쓰레기 0. 완전 조용. 미안 미안&당신 먼저! 
    17세기 유럽사회 지향 그럼 내부(내) 얘기는 할 게 없는데... 그러므로 남 얘기만 탐정처럼 정탐. 탐사. 연구. 관음. 분석...끝없음
    대하드라마 문화 교양인처럼 굴면 대가 치름. 정치가가 독일처럼 교양인 행세 아니 살짝 흉내만 낸다? 매국노. 역적.
    정부 예산 공식 집계 뿐만 아니라, 재계 정계 사회지도층이 전방위적으로 극우세력과 재단들을 공통적으로 만년 후원하는 체계가 자연스럽겠지. 더더군다나 여자말 번역기 문화에 어떻게 남자가 있을 수 있나. 절대로 없다. 있어서도 안되니까. 앞에서는 눈물 흘리면서 대지진 성금 도와줘서 고맙다 고맙다, 뒤에서는(돌아가서) 극우 혐오서적 출판. 앞에서는 악의 없이 간이고 쓸개 다 떼줄 것처럼 공손히 배워서 친한 척하다가, 뒤에서는(돌아가서) 어디 회장처럼 극우서적 출판 및 번역 거절. 그래서 성경 문화와 기독교-천주교 정서도 받아들이지 않았는데. 후속타는 상상도 못했는데... 뭔... 거 참 더러워서... 속 뒤집어짐. 
    결과적으로 말해서 "넌 너 밖에 몰라"라는 말이 딱 떠오른다. 쫌만 지 맘에 안 들면 토라지네? 여자가 여자를 어찌 모를까! 그게 말이 되나? 칭찬칭찬칭찬... 겸손겸손겸손... 아시나요, 모르시나요? 네? 언제 어떻게 뒤통수 칠 줄 모르는데 약한 모습을 보여서야 쓰나. 아프리카 밀림에서 약하면 잡혀먹기 밖에 더 하나. 이와 같은 여자세계를 아시나, 모르시나. 여자에 관한 속담을 굳이 인용할 필요 있을까? 여자들이 아무런 동기 없이 여성잡지2로 귀결되는 게 아니다. 처녀가 괜히 할망구와 귀신 같은 할머니로 변신할 리는 없다. 이미 마음 떴는데 다음 애인 나타날 때까지, 단물 쓴물 딱 뽈아먹기 위해서 곁에 붙여두는 여자 심리. 여자들한테 설문조사를 해도 최소 50%요, 진짜는 70%. A와 B가 같나? 그게 어떻게 같나. 자, 봅시다. 
    친하다    VS 친한 척하다
    사귄다    VS 사귀는 척한다
    착하다    VS 단지 착한 척한다
    안다       VS 부풀려 아는 체한다..
    모른다     VS 아무것도 모른 척한다
    정말 몰라 VS 시치미 뚝뗀다... 그래서 시커먼 속 다 보인다...
    친교에서 내가 좋아하는 녀석이 삐졌다...했을 때 립서비스로 녀석 마음을 띄우면 된다. 사교에서 아부, 연애에서 선물 공세. 빈정상한 친구한테 직접화법으로 풀고, 간접화법으로 은근히 고마움도 표시하고. 방법은 많은데. 하다 하다 부부싸움으로 냉전중일 때 아내 마음 녹여버리는 필살기 없지 않을 텐데. 참다 참다 상남자 한마디 할 수도 있다. "그럴 꺼면 늬 집으로 가!" 라고 말이다. 그런데 외교에서도? 세상물정 모르지 않는 이상 기록이 어디 한둘인가. 누가 이런 칼럼에 대해 명쾌히 귀뜸해주지 않던가? 배경지식 그거 그냥 폼으로 배우고, 재미로 습득한 걸까! 참말로 답답한 양반들일세. 아니 그렇소? 이게 뭡니까, 네?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네? 워 워 워... 워 워 워! 지식 좀 알고, 교양 모르지 않고, 지성으로 어디서 썩 빠지지 않는 우리 어른들. 쥐구멍에 숨으실 의향 없으시다면 좀 말씀 좀 해 보소. 네? 아돌프 히틀러가 유대인을 그 얼마나 미워했던가. 그 결과를 엑셀파일에 기록해보면 그게 얼마나 아름답고, 예쁘며, 황홀하나. 아십니까, 모르십니까? 물론 그건 절대 죄악이다만, 아돌프 히틀러 뿐만 아니라 전(全)유럽인이 역사적으로 유대인에 대해 어떤 평판을 가졌는지. 그걸 비유럽인들 그리고 유럽인일지라도 현대인들은 잘 모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예를 하나 들자면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베니스의 상인을 들 수 있다. 악덕 고리대금업자 샤일록을 셰익스피어는 대체 왜 유대인으로 설정했을까? 괜히 그랬을 리는 없다. 바로 이걸 비유럽인들이랄지 교양과 문명사와 세계관에 관심 없는 분들은 잘 모르신단 말이다. 물론 기원을 따졌을 때 그게 다 시각, 시간, 시점의 시작점인 기원 0년경 때문인데. 로마제국이 유대인을 지배하고, 식민지들을 거느렸기 때문인데. 그건 알면서 2000년 후 똑같은 설정이 지구 반대편에서 반복된다는 점은 모른가? 그거 계속 몰랐다가는 역사는 반복될 수 밖에 없다. 일본인이 새로운 방법으로 세계를 지배하던가, 아니면 일본인이 장장 2000년 동안 유대인이 유럽에서 핍박받았던 세월을 2만년이 아니라 영원히 그 무언가를 감내할 것이라는 점. 비단 일본이 감수하는 자연재해만 봐도 알 수 있다. 저번에 언젠가 언급했던 것도 같고 아니기도 하고 그래서 하는 말이다만. 기왕 얘기되었으니 꺼내는 말이지만 장사꾼과 장사치가 같은 말일까? 직업적으로 지칭하는 대상으로 보자면 같은 말인데, 인간적으로 거론하는 사람 즉 인간성으로 봤을 땐 하늘과 땅 차이를 가르키지 않을 수 없다는 점. 아직도 모르시겠나? 선량한 장사꾼이란 철두철미하게, 하나 주고 하나 받기가 불문율인 법. 그런데 장사꾼이 장사치로 폄하되면 어떻게 될까? 하나 받고 거기서 끝. 게다가 늬 꺼도 내 꺼, 내 꺼는 원래 내 꺼! 심지어 뻑하면 뒤통수! 안 그런가? 살쾡이 심보를 상대로 이 세상을 착해빠지도록 멍청해서야 쓰나. 나 순진한 바보다 라면서 어디서 상 받고 싶나? 개 풀뜯어먹는 소리가 그거다. 그런가, 안 그런가? 배경지식에 대해 또 우리가 자웅을 겨루는 걸 즐겨하니까 그래서 하는 말이다만, 또 유럽을 걸고넘어지지 않을 수 없다. 그 가운데 스위스! 이른바 중립국. 말이 좋아 중립국이지 이리 붙었다 저리 붙었다... 당장 떠오르는 관용어들 없으시나? 유럽 시계를 당장 100년 되돌려보자. 북유럽에서 연합국이 어디 지나갑시다... 사정이 그렇게 됐소... 그러지 않으면 안될 시국입니다... 뭐? (해당 국토 소유 국가 왈) 꺼져... 길을 터주지 않겠소! 그런데 똑같은 역할을 히틀러랄지 누군가 화급히 자문을 구했어. 그래? 순식간에 길을 열어주고, 뭐 부족한 거 없으십니까 어쩌고저쩌고. 나머지 참상과 타인의 슬픔 그건 나 몰라라! 그랬나, 안 그랬나? 시계 하면 스위스제를 알아주긴 하는데. 역사적으로 어두운 자본이 왜 스위스로 끊임없이 누적되었는지... 다 이유가 있단 말이다. 스위스 내에서도 산세가 험하고 어쩌고, 장사꾼 성향 두드러지고, 언어도 몇 개로 나뉘고. 그럼 나만 잘먹고 잘살면 그만 아닌가? 아니, 왜? 왜냐, 어디 편들어주고 어쩌고, 그래 봤자 우리만 망할 거 같거든. 그러므로 현재 국제조약기구 본사들 상당수가 스위스 취리히랑 벨기에 브뤼셀...어디 어디에 있다. 그게 다 괜히, 아무 이유없이 어디다 지은 게 아니란 말이다. 
    끝으로 간략히 요약하자면 이렇다. 
    일본이 인정하는 사죄는 오키나와 미군부대장이 무릎꿇고 사죄* 
    일본이 전쟁범죄 사죄를 이렇게 했나? 100년 통틀어 단 1번도 없다** 
    일본이 전쟁범죄 사죄를 완곡히 총리든 누가 했던 적? 있었으나, 다 전쟁범죄자 추모를 위해서 
    다시 말하자면 악어눈물로써 포장하고, 꿍꿍이 목적 챙기기 위해서 일시적 쇼맨쉽일 뿐***
    TV로 회장단...오키나와 부대장...무릎꿇고 사죄하는 건 어떻게든 받아내면서 자기는 하기 싫대! 
    자, 원리와 이치가 이러한데 유대인처럼 죗값을 받아야 할까 계속 역사왜곡만 일관해야 할까?
    * 또 본토 예시 즐비. 현지인들 단 1명도 모르는 사람이 없는 행태와 양식 정해져 있음
    ** 천황은 물론 대표 누구도 없음! 단, 30년 연속이던가 최하층 종교 단체만 매해 사죄하러 오는 게 유일한 예외.
    *** 형식은 모두 거짓. 사고체계, 관습, 문화....뭘로 봐도 이 사안에 대해서는 금수와 다름 없음. 물론 독일도 제2차 세계대전 종료 후 30~40년 지나면서부터 지금까지 나아졌는데. 그래도 노력은 했다. 더더군다나 유럽연합이라는 체계, 각종 세계기구들이 유럽에 즐비한 점, 전세계가 지켜본다는 점. 무엇보다 유럽은 문명의 선발주자였다는 점. 그런데 아시아? 아시아 이런... 이... 이... 고양이가 왜 쥐 생각을 해주겠나.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는 것. 할퀴지 않는 고양이 없고 앙칼 없는 살쾡이 없다. 천황 지가 무슨 교황이나 되는 줄 아니까 그 모냥이지. 그렇다고 피라미드 중하층은 교양과 상식에 부합하냐? 전국민은 태어나기도 전부터 일평생 세뇌되는데 그게 어떻게 가능하나. 그러니까 극소수 종교단체만 연례행사로 매해 무릎꿇고 사죄하러 오지. 하나 더 덧붙이자면 꼭 종교를 옹호하자고 하는 말이 아니라, 원리를 보니까 어떤가? 이치가 이러한데도 익히 아는 정통 종교와 사이비 종교가 구분 안되시나? 유교 + 불교 + 토속신앙&전통 = 신도 (신도는 일본종교). 신도의 본질은 단지 착한 척일 뿐이다. 유교와 불교가 설파한 "착하게 살라"가 아니라! 그러니까 여자말 번역기 문화일 수 밖에. 일본교(敎)가 과연 천주교-기독교..구교-신교...같은 주류 종파인가? 사이비 종교라는 걸 대체 뭘로 부정할 텐가. 할 수 없다. 하면 그건 금수와 다름없다. 그럼 일본교(敎)주가 누군지 아직도 모르시겠나? 이런 거 연구하고 가르치라고 학계에 남고, 이런 옳은 얘기 하며 정의와 문명과 교양을 알자며 업계에서 자존심 버리지 않는 거지. 그런데 여태 보여준 응애응애 삐악삐악은? 잡으라는 쥐는 안 잡고, 씨암탉만 문다니 (절레절레)! 앞에서 드물게 교묘히 폼만 잡고 착한 척, 뒤에서 갖은 망발 망언들 전쟁범죄자 추모 전통들. 앞에서만 교양인인 척, 등돌리면 야만인. 아니, 세상 좋아졌다고 일본 현지에서 착한 척하는 애들이 말 안 듣네... 천황도 정신 못차리네... 극우들 미쳐버림. 그래서 속뒤집어짐. 때문에 약 잔뜩 오름. 고로 독 빠싹 오름.
    끝으로 사실만 짚고 넘어감. (왜? 무릎꿇는 일 논란을 부르는 원인이, 애초에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니까)
    독일: 총리는 무릎 꿇고 사과 했음 (적어도 교육은 올바르게 시킴/최소한 망언은 거의 않함/절대로 시민인식은 상식적) *
    영국: (잉글랜드 포함) 전유럽은 아프리카&중동계에는 사과 안하는 게 관례 (왜? 통과)
    베트남: 승전국이기 때문에 사과 요청한 적 없음 (관련지식 많음)
    일본: 오키나와 부대장한테 무릎꿇리고 사과 받음
    일본: 버락 오바마를 히로시마로 데려감 ** (공식적 사과요구 유무는 비공개자료, 비공식 사과요구한 것과 똑같음. 아울러 노벨평화상...)
    * 독일도 1970년 시간표였다면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소리. 상식적으로 자국 1인자가 타국민 앞에서 무릎꿇는 게 말이 되나? 말이 안된다. 굴욕감과 자존심은 허락치 않으니까 상상도 싫어야 마땅. 그런데 무릎꿇을 정도로 잘못한 일이 있다면? 그건 말이 된다. 그러니까 그런 불상사를 애초에 저지르지 않으면 된다. 그런데 세계사는? 아니질 않나. 더더군다나 독일도 군주제가 폐지되지 않은 채 여전히 국왕이 존재했다면, 국왕이 사죄한다? 유감과 평화 등등 비켜갈 안내문 만드는 게 뭐가 어렵겠나. 역시나 말이 안된다. 실제 영국여왕은 역사적으로 사죄한 적 단 1번도 없다. 다 어정쩡하게 비켜간 것뿐. 심지어 全유럽권이 아프리카&중동&아시아에 사죄한 적? 없다. 0.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全유럽이 1950년 이후로 엄청나게 쇠락했고, 유럽연합(EU)도 결성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미쳤다고 독일 총리가 무릎을 꿇겠나. (몸짓) 이거 괜히 폼잡으려고 있는 건가? 
    ** 뭐가 반대로 된 것 아닐까? 난징기념관부터 천문학적 과오는 외면 일관인데. 미국 대통령까지 히로시마로 불러다가 간접적 사과요구? 뭐지? 일본 총리가 진주만 가서 참배하고, 일본 천황이 사죄 발언하는 게 당연한데. 일본 대표가 주기적으로 가야 할 곳은 쑤두룩한데. 아니 어떻게... 미대통령을 너 이리와... 불러다가... 그럼 오란다고 정말로 쪼르륵 달려가는 건 또 뭐지? 바본가? 과거사 문제에 대해 낱낱이 집단지성을 모아, 연구자료를 모아보면 재미난 결과를 알게 될 텐데... 일단 여기까지만. 사정이 이런데 어떻게 콩코드 비행기를 만드나. 한일월드컵 개최했다가 그 역효과가 바로 혐한산업의 시초가 됐음. 일본의 점령기간 중 베트남인 200만명이 굵어죽었다는 사실, 일본인 가운데 과연 몇 명이 알고 있을까? 1960년 일본은 남베트남에 3900만 달러의 전쟁보상금을 지불, (준배상금 포함) 미얀마 등지 약 11개국에 총 15억 달러를 1955~1977년 지불. 그런데 착한 척은 공짜로? 그 대신에~ 원자폭탄 맞은 것만 교육시키고, 불리한 것은 거의 다 교육시키지 않음. 





    16

   [식민지 대응度 분류]
    앞서 섬문화 주제가 나왔는데. 섬문화 특성은 자연스럽게 식민지 대응度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때문에 섬문화에 대해 먼저 부언 설명을 하고 나서, 그와 관련하여 식민지 대응度를 분류하겠음.
    일단 섬문화라고 모두 여성적이지도 않고, 묻의것들이라고 누구나 천사가 아니듯. 여기서 섬문화와 깡촌문화, 즉 구습과 기질은 식민지 대응도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데. 보아하니 쉽게 말해 따듯한 느낌과 시원한 기분으로 크게 구분되는 향수처럼. 섬문화도 여성적 기질과 남성적 기질로 나뉠 수 있다. 즉 섬문화일지언정 하이에나, 개과, 불곰, 그리즐리베어처럼 남성적 기질이 돋보이는 섬문화도 많다. 대표적으로 재규어로 상징되는 잉글랜드는, 도대체 왜 뼛속 깊도록 스코트랜드에게 미움을 살까? 재규어가 많이 괴롭혔으니까. 또 아일랜드도 재규어와 정반대로 남성적 기질이 특징. 때문에 잉글랜드에게 극렬히 저항한 것으로 유명. 반면 대만을 보자. 즉 극명히 갈리는 식민지 대응度 2가지를 손꼽자면 첫째 대만, 둘째 舊조선 (現North&South KOREA).
    첫째, 여성적 기질. 대표적으로 대만! 
    大일본제국의 최초(1번째) 식민지였던 대만. 1661년 네덜란드 세력이 대만에서 축출당하자 청나라 영토에 편입. 물론 청나라 통치력은 대만 전영역에 미치진 못했는데. 1894년 청일전쟁에서 청나라가 일본에 패하자, 대만은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 그 기간이 1895년 ~ 1945년. 즉 1947년 중국 본토에서 (현재의 대만국회격인) 국민대회에서 선출, 1949년 중국 본토에서 대만으로 후퇴, 1947년 선출된 그대로 1991년까지 이어짐. 물론 대만에서 중간에 계엄령 선포 및 실시된 것만 무려 40년 내내. 계엄령 이유 가운데 하나는 중국과 대치 국면 때문. (물론 속된 정치계 어디 어디 말마따나 물갈이 많이 됐음) 중국은 1950년대 말과 1996년 3월 그렇게 2차례 위협 포격을 실시했음. 계엄령 해제 후 민주체제 안정화 단계가 시작됨. 그 줄거리에 대해서는 논외로 치고. 여기서 중요한 점은 그것이다. 대만은 섬문화에서 파란색 즉 남성이냐, 분홍색 여성적 기질이냐. 대만은 후자에 해당한다는 점! 즉 여성적 기질. 때문에 일본이 식민통치할 때 대만은 일반적으로 협조, 고분고분, 순종적이었으므로 당시 일본은 강력한 식민지 정책을 펼치지 않았다. 다시 말해 지극히 충성스러운 대만에게 그럴 필요가 전혀 없었으니까. 또 일본도 당시 대만의 충성심에 감동했고, 한때 일본에 격렬 저항했으니 관대함으로 태도가 변한 장제스에게 고마워했다. 그래서 대만은 대만어/중국글 자유롭게 사용 가능했음. 반면 舊조선은 어땠을까? 
    둘째, 舊조선 (現North&South KOREA).
    舊조선은 대만 같은 여성적 기질이 결코 아니었기 때문에 저항이 매우 심했다. 대만처럼 도무지 복종을 않했거든. 그래서 민족말살정책을 펼쳤던 것임. 별의별 희안한 방법 다수 등장. 근거와 명분과 이유는 조사하면 길어지니까 넘어가고. 즉 똑같은 大일본제국의 식민지였을지언정 깍듯한 대만에게는 언어와 문자와 자유권 주고, 반항적인 조선에게는 언어와 문자를 못 쓰도록(조선 전국민이 일본어로 말하고 일본어로 글을 쓰게끔) 험악하도록 멸시. 따라서 그 결과는 자연스럽게 현재 정서와 식민지 잔존 건물과 잔재 전통에 남아있게 된다. 결국, 현재 
    (1) 대만은 일본 식민지 시절의 건물과 향수가 거의 그대로 남아 있다. 반면, 
    (2) 남한은 정반대로 일재 잔재(일본제국色)을 없애기 위해 노력한 차이점이 있음. 
    그래서 (건물) 대만총독부는 남아있고 조선총독부는 철거됨. (물론 독일식민지였던 프랑스는 기간이 짧았기 때문에 변절자와 배신자를 말끔히 처단할 수 있었으나, 반면 한국은 기간도 길었고 고통도 심했으며 내전에다가 자원부족에다가 인재 태부족... 군부독재... 여러가지 요인들 때문에 고로 프랑스처럼 말끔히 과거를 청산할 수 없었음) 그 때문에 대만은 현재에도 대일본 감정이 꽤 괜찮은데, 중국과 한국은 대일 감정일 결코 좋을 수 없다. 물론 정서적으로 원리와 이치가 먼저라는 생각이고, 교양적으로 너는 너 나는 나. 더더군다나 독일의 반의 반틈도 아니라 아예 정반대로 역사 왜곡에 만년 앞장서는 게 일본. 말로는 사과 했다고 하는데, 다 교묘히 비켜가고 어정쩡하니 유감 표명만 하고. 그러고서 말조심 하라 그러고. 단 1번도 죄송함을 표시한 적이 없다. 있긴 있었는데... 그건 다 꿍꿍이가 있었기 때문에 연기한 것일 뿐. 어쨌든 대만은 섬문화에서 하필 여성적 기질에 속하는데, 같은 문화권 언어권인 중국은 정반대로 마초에 가까웁다는 것. 말하자면 중국이라는 대륙적 기질은 퍽 이질적으로 느끼지만 독립국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대만은 민주주의인 반면 중국은 공산주의고. 그래서 美항공모함의 남중국해 항행 자유 작전은 매해 증가 추세. 얼마 전에는 프랑스 원자력잠수함까지 얼쩡얼쩡. 소혓바닥 놓고 남아시아 주변국들 옛날처럼 당하지만은 않을 거라는 점. 그걸로만 봐도 알파벳과 지리적 잇점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음. 자, 식민지 대응度 분류를 도표로 구분해보면 이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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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度   지배국/피지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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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항거   독일/프랑스, 유럽열강들/미국, 일본/한국, 일본/중국, 잉글랜드/아일랜드......
B.순응   일본/오키나와 (약한 저항)
C.충성   일본/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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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기간 분류: 장기간 ~ 단기간 (예시 생략)
그 외 벨기에, 스위스, 그리스, 오스트리아, 동유럽을 비롯해 식민지 배경지식에 따르면 저처럼 3구분을 할 수 있음. 여기서는 시간 관계상 여기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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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단 결론.
    첫째. 통치국에 대한 식민지의 저항度, 통치국의 식민지 경영 정책. 전자와 후자는 상당 부분 비례한다는 점.
    둘째. 산이 크면 골이 깊다. 도표를 언뜻 봤을 때 충성했던 대만 같은 경우는 비겁했다... 굴욕을 몰랐다... 복종이 좋았나보다. 즉 대만만 나쁘고 반항이 좋구나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장단점이 있다는 점. 대만을 예로 들자면 지배국에게 절대 복종했기 때문에, 지배국 일본은 편하게 통치했을 테고. 피지배국인 대만의 충성심에 감복했을 정도. 그걸로만 봤을 때 일본은 대만으로부터 수탈할 만큼 수탈하고, 그 대신에 현지 통계에 비약적인 발전을 도와주고. 신사참배를 비롯해 철저한 숭배로 일관했으므로, 당시 일본이 대만에게 가혹하도록 핍박할 필요가 없었을 것으로 추정. 따라서 일본은 대만에게 한자라는 언어도 자유롭게 사용토록 했고, 말도 일본어가 아니라 대만어(중국어)를 쓰는데 아무런 제재를 가하지 않았다. 그러니까 대만은 절대 다수가 충성파였기 때문에 변절자, 배신자도 정비례하여 극소수였을 거라는 점. 거의 다 함께 누구나 순응자였을 뿐. 그러니 배신자가 발생할 래야 발생할 수가 없음. 단지, 극소수 독립군이 있으면 걔네들을 오히려 신고. 스탈린처럼 비밀통치할 필요도 없이 알아서...그렇게 됨. 
    그와 반대로 프랑스, 중국, 한국, 미국 같은 경우 저항이 극렬했으므로, 그에 반비례하여 배신자와 변절자 등등이 상당했을 거라는 점. 요컨대 일장일단 뚜렷! 그렇긴 하나 아무리 봐도 대만은 민주주의를 추구하나, 야만적 역사에 비겁했다는 오명을 피해갈 수는 없다. 순응 밑에 충성이 얼마나 대단했으면 지배국이 감격했을까. 그런데 하필 중국은 현재 공산당 독주 체제. 그런 1당제 국가를 상대로 하나의 중국? 글쎄요. 만약 합치더라도 대만에게 충성을 기대할 수 있을지 의문. 이걸로만 봤을 때 대만 역사교과서 역시나 굳이 보지 않아도 뭔가가 짐작된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식민지 총독부 건물이 한쪽은 철거 한쪽은 보존으로 극명하게 갈린다는 점. 그래서일까? 여성적 기질/정서/문화/전통...으로만 봤을 때 일본과 대만은 닮은 점이 참으로 많은데. 그 가운데 대표적으로 혐오산업, 놀랍도록 똑같다. 똑같이 남일에 신경쓰지 않는 건 여러 섬문화에서 흔히 보이는 특징인데, 잉글랜드야 원주민 전통만 고집하지 않는다. 바이킹-아마존-에스키모처럼 원시부족의 토속신앙이 있었을 텐데 천주교를 받아들였고, 종교개혁 해서 기독교를 국교로 못 박았다. 물론 토속신앙이야 태평양 원주민처럼 천년 만년 원시 체계와 근거지가 그대로인 상태에 해당하니까, 잉글랜드는 기원상 앵글로색슨 즉 북유럽쪽에서 넘어왔고, 원래 잉글랜드에 살던 원주민을 스코트랜드와 아일랜드로 몰아냈다는 점. 그 차이가 있다. 그렇지만 유럽권을 적어도 교육을 제대로 시키고, 원시신앙 위에 문화적으로 천주교-기독교 기반이다. 그런데 지구 반대편은? 원시신앙 + 역사왜곡 주입식 교육 = 그럼 좀비 밖에 더 키우는 거 아니겠나. 겉은 똑같이 사람인데... 그렇게 됨. 시간만 충분하다면 책 1,000권 집필할 자신있는데 전문가들한테 양보하기로 하고. 이미 식민지 관련 학과랄지 학술 성과가 상당하던가 현재 또는 미래에 더욱 체계화될 것으로 예상. (여담이자만 하나 부언하자면 대하드라마 참으로 재밌지 않나? 재밌긴 재밌는데... 단지 저 하늘이 다 보고 있을 거라는 점. 민중이 개-소-말-돼지로 격하될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대하드라마에서는 괴물들이 더더욱 떳떳하며 뻔뻔하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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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항 정도程度 구분]
    식민지 대응도와 관련하여 식민지 같은 세계사 뿐만 아니라 국사, 사회문제, 개개인 인생도 저항 정도에 따라 분류를 나눌 수 있다. 가령 강력 항거 / 단순 대응 / 긴 투쟁 / 짧은 반항 / 순종 / 충성......

  • 체제 대립: 앞서 논한 식민지 대응度 분류
  • 이념 대립: 군부독재 VS 민주항쟁 투쟁 역사 
  • 파벌 대립: 총독부..군부독재..마피아...각 조직 내에서 파벌간 대립
  • 시대 대립: 불합리한 공권력 VS 교양,상식,진보...
  • 사회 대립: 합당한 공권력 VS 마피아,폭력조직,범죄단체.....(느와르 영화소제)
  • 자유/해방/방종: 식민지의 해방과 개인의 일탈 외에 이런 예도 있다. 일례로 영국처럼 지켜야 할 관습이 많거나 일본처럼 원시부족문화가 발달한 단위일수록, 개인이 물리적으로 그 단위 바깥으로 나가거나 심리적으로 극한의 인내력을 포기했을 때. 평소 현지에서 예절 바르고 모난 구석 없는 호인으로 알려진 잉글랜드맨이, 챔피언스리그 직접관람차 스페인,포르투갈,프랑스,로마 경기장에 놀러갔을 때. 친구들과 으쌰으쌰하다 보면 느와르 영화 찍기도 함. 훌리건 난동이 그 대표적 예. 또 깍듯, 수줍수줍, 부끌부끌... 예의바르고 조용하던 일본인이 인적 드문 해외에 나갔다? 다 그렇진 않더라도 평소에 지킬 관례와 질서와 예의가 그 얼마나 많은데, 천황 천동설 태양계를 벗어났다? 방종이 발생할 수 있음. 예절 필요없고 막말에 쓰레기 막 버리고. 원시부족 문화란 유럽과 북미 군대 규율과 또 다르게 쓸데없는 규율이 많은 게 특징. 괜히 모포 각을 잡는다거나 기타 등등. 남한테 내가 무슨 책을 읽는지 보여주기 싫어서 책 덮개를 싸거나, 일본 내부 사안을 공개적으로 다루면 안되니까 이상하게 옆동네(한국)일들만 가지고 별의별 분석을 다하거나. 내 사생활을 보여주기 싫어하기 때문에 가정집과 건물 내부 구조가 복잡하기로 유명. 내부 구조가 간단해도 가정집은 커텐 쫙침. 아니면 보여주기/몰래보기/관음증/에로/가학/피학/포르노가 산업으로 발달.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지하철 역은 도쿄 신주쿠역. 괜히 간단한 것을 복잡하게 만들고, 응용하는데 천재가 원시부족. 일본인의 강박관념에 대해서는 제2탄 칼럼에서 자세히 다루겠음. 다음으로 베베꼬는 걸 탐정만화영화이자, 추리소설 같은 문학으로 볼 수도 있다만. 알고 보면 예술로 존중하냐 베베꼬인 거 알고 나면 별거 없다를 깨닫게 되냐. 아니면 구태여 원본 컨텐츠를 고집하지 않아도 괜찮구나를 터득하던가. 즉 깍듯, 수줍수줍, 부끌부끌, 조용조용...전혀 딴판의 사람이 양의 탈을 벗게 됨. 더불어 '민도'로 옭아매고 앞서 언급한 관례/관습으로 구속하니까 몇 십년 전 일본인 해외여행이 유행이었을 때, 조용조용이 어딨나. 시끌시끌 쓰레기 막버리고..지금 많이 좋아진 것임
  • 서열 대립: 인식 대립에 해당할 텐데. 간혹 보면 하필 얼굴만 묵사발이된 모습을 실제로 보던가, 드라마로 보던가. 분위기 못 읽거나, 유난히 꽉 막혔거나, 사소한 말투가 반항적이거나. 여자 마음은 연인이나 남편과 말 섞지 않는 게 일종의 투정,짜증표출,애정싸움,계급투쟁일 수 있는데. 여자처럼 친한 사이에 상대하지 않기에 상응하는 남자의 원칙이 무엇이냐? 초면에 꼬인데...이럴 때는 도망가기, 자리뜨기가 최고. 말리면 안되니까. 그런데 그러지도 않는 성격. 그럼 말 1마디로 넘어갈 걸 10분간 맞게되는 일도 있고. 한 2~3대 맞을 걸(때리는 강자도 사력을 다해 때리는 예는 많지 않고, 푼돈 뺐는 역할도 할리웃 액션처럼 때리는 시늉만 하는 예가 많음). 다시 말해 한 2~3대 맞을 걸, 100대 그것도 얼굴만 맞는 일이 그래서 발생함. 앞서 분류한 큰 일은 몰라도, 정작 사소한 일인데 기분파가 쩨쩨한 일에만 욱하는 것처럼. 또 이런 예에 대해서라면 여자가 빠질 수 있나. 여자를 놓고 괜히 초면의 남자끼리 시비가 붙었을 때. 굳이 이길 필요가 없다...지는 게 차라리 옳다 라는 수읽기 촉 오면. 어쩌다 맞어도 그냥 뻗으면 됨. 괜히 맺집 좋으면 사이렌 울릴 때까지 어쩔 수 있음. 그걸 다른 말로 뭐라 하냐? 할리웃 연기력.
  • 남녀 대립: 통과
  • 여여 대립: 통과

   [평화헌법 / 일본헌법]
    평화헌법이란? 먼저 일본헌법을 알아야 함. 일본헌법이란? (정식명칭: 일본국헌법)은 총 103개 조항으로 이루어졌는데, 1946년 11월 3일 공표 후 1번도 바뀌지 않음은 사실. 그렇다고 아아 평화헌법이구나? 허울뿐이라는 점을 간략히 설명하자면 이렇다. 일본헌법 103개 조항은 1946년 미군정 통치를 위해 마련한 약식 조항, 그마저 학계(법과대학 교수), 현직(대법관), 업계(전문가)에 의해 만들어지지 않고 비전문가(헌법 전공자도 아니고 타분야 중급 행정직)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기록은 명백히 남아있다. 이 103개 조항 일본헌법은 A4 용지 단 몇장에 불과할 정도로 간략! 그래서 평화헌법이라는 말은 단지 미군정 통치 약 7년이라는 기간에만 최적화된 말일 뿐. 
    그럼 일본헌법(일본국헌법)만으로 어떻게 법치주의를 실현할 수 있느냐? 일본헌법 외에 각종 기본법이 수없이 제정 및 개정되었기 때문. 즉 일본 헌법은 A4 용지 단 몇 장 분량. 나머지 기본법은 깨알 같은 정성으로 꼼꼼히 제정. 그 후 현재까지 끊임없이, 수없이 개정. 그래서 무기수출도 가능하고 군사력도 세계 2위 가능. 요컨대 평화헌법이란 미군정 통치 단7년에 해당하는 말뿐임. 그런데 전쟁패전후(전쟁종료후) 70년이 흘렀는데 아직도 평화헌법? 일례로 2006년 日 교육기본법 개정 완료. 그건 뭐냐? 애국심 조항 삽입 극우 입맛에 맞지 않음은 곧 매국노라는 뜻 질서&복종 성향 뛰어난 국민성 감안하면 명분 마련 교육칙어 부활 및 극우유치원 서서히 생겨나기 시작. 야금야금~ 1945년 이전으로 돌아가는 걸 우회적으로 에둘러 표현하고, 어려운 말로 설득 및 강요하면 그만. 일본은 극우의 통솔 및 지휘에 따를 수밖에 없음. 다시 말해 
    A) 일본 성문헌법        = 일본헌법         + 일본 기본법     (+ 일본 불문법...관습...불문율...)
    B) 일본 성문헌법 분량 = 0.000.....1%  + 99.99.....%    (최초만든날 각자다름/개정도 각자/상시 가능)
    C) 일본헌법 개정        = 의회에서 절차에 따라 통과 후, 국민투표 거쳐야 개정 가능
    D) 일본기본법 개정     = 의회에서 절차에 따라 통과만 하면 개정 완료
    E) 복안                     = 내각법제국 법리해석에 따라 헌법&기본법 범위 및 실행은 고무줄
    F) 내각법제국 임명권  = (미국대법관처럼 장남/차남/막내...타국대법관처럼 보수/중도/진보...) 아베 신조 全총리가 주도했던 몇몇 업적처럼, 극우 보필진으로 싹 다 교체한 전력 다수. 다수? 흔하디 흔하도록 늘 그랬음. 그게 뭐 일이간디? 오히려 그러지 않으면 그게 더 이상할 따름. 
    그런데 (일본) 평화헌법에 대해 노벨평화상~ 노벨평화상 달라? 해도 해도 너무 심한 거 아니냔 말이다. 꼬마들 장난도 아니고 그게 말이 되나? 대체 포장을 얼마나 잘했으면. 접대문화로 로비스트들 얼마나 구워삶았으면. 매스컴으로 세뇌만 하니까 팔랑귀들은 노벨평화상...받아도 되구나..받는 거 아닌가? 좋은 거구나? (절레절레)
    원론적으로 따르지도 않고. 현실적으로 지킬 수도 없는 평화헌법 (정식명칭: 일본국헌법). 뭐 하러 그 구식케케묵은 평화헌법을 개정하자고 국민투표를 감행해야 할까? 내가 만약 일본 "극우파 실세/각계각층 리더/그림자 쇼군/총리"라면 직분을 거는 모험 애초에 하지도 않겠다. 일본헌법 즉 헌법이라는 명칭 때문에 사람들이 인식 혼동하는데, 오히려 개정 후 단 1번도 고치지 않으면 그건 극우에게 최고로 좋은 것. 오히려 이용해먹기 딱 좋은 것. 때문에 그건 명분으로 딱 놔두고, 차라리 기본법을 여기저기 요목조목 꼼꼼히 개정해버리면 그야말로 군국주의로 다시 돌아갈 수 있는 것. 하물며 기본법 개정이 무슨 전국민 허락을 받아야 하나? 그럴 필요 없다. 국민적 합의도 필요없지, 계파간 화합도 걱정하지 않지, 설득을 왜 해? 구식탱탱묵은 일본국헌법은 그냥 그대로 놔둔 체 실용적으로 이용해서, 마조히즘적 역사관에서 벗어나면 그뿐. 그럼 우리가 너네들 지켜줄께~ 군국주의 세계관은 날개를 달 수 밖에. 어차피 일본국헌법 개정 이후 단 1번도 바뀌지 않았다 하니까, 오히려 지들이 알아서 노벨평화상~ 노벨평화상~ 원자폭탄 투하 사과하라~ 사과하라~! 아랫것들이 자동적으로 알아서 분위기 달궈주는데? 좀비로 세뇌시킨 보람 톡톡한 거지. 허허허허허. 안 그런가? 그럼 앞으로도 계속 일본국헌법 1번도 개정한 적 없다는 거 악용해서, 사회지도층 마음대로 기본법 바꾸고 개정해버리면 끝. 뿐만 아니라 개정 해도 뭘 했는지 거의 다 모름. 찬찬히 다독거려주면 됨. 아예 관심도 없음. 꿀꿀꿀꿀 삐악삐악 개굴개굴...그거 밖에 더 해? 그야말로 고속도로네. 거리에서 들을 수 있는 음악, 죄다 유아틱한 거. 외국은 십자가가 흔히 보이며 문화가 어쩌지만. 여긴 천황이라는 주군조차 그림자가 조종하고, 길들이는 거 일도 아님. 말 안 듣는... 주군 잃은 사무라니(로닌) 길들이는 방법도 다종다양. 
    그러니까 결과적으로 사회지도층이 하라는 대로 조용/깨끗/노민폐...각자 잘 살기만 하면 그뿐. 그러므로 복종심과 충성심과 동정심 없음과 더불어 성장부터 무감정 또는 감정 억제로 길러지는데, 그야말로 어떻게 이보다 무엇을 위해 더 좋은 환경이 있을까, 있을 수 있을까! 한번 생각을 해보세요. 다스베이더(극우 사회지도층) 입장에서는 이보다 더 좋은 세상이 있을까? 있을 수가 없다. 내가 만약 그쪽... 빨가벗고 춤을 춰도 모자르겠네. 98% 매스컴 장악, 전신문사...유족회..극우세력...정치-경제-사회 전분야...인간을 상대로 개-소-말-돼지가 무엇을 할 수 있는데. 해도 별로 신경쓸 필요도 없겠다. 지들이 뭘 할 수 있는데? 못해. 안해. 관심도 없지. 각자 좋아하는 분야에만 몰두하도록 도와주면 그만. 강자를 위한 나라에 누가 반대해? 스모의 규칙도 모르나요. 원 안쪽이야 민폐를 끼치면 안되는 거고, 그럼 원 바깥은? 말해 뭐 하나. 

   [노벨평화상]
    뭐 평화헌법? 지나가던 개가 웃겠다. 일본 헌법 제9조에 “전쟁의 포기, 전력의 불보유, 교전권의 부인”라고 나와 있으면 뭐 하나? 말 뿐인데. 헌법 전문을 보니 군대가 있으면 안되는구나...그래서 진정한 평화헌법이구나? 군대만 있으면 안되니...이름 바꿔서 자위대는 있어도 되겠네, 그럼 끝! 응? 베니스의 상인도 안 읽어보셨나? 게다가 일본의 자기방어권을 근거로 적기지 선제공격 법리해석이라는 둥 교전을 위해 미끼 던지고 덫을 놓고 그걸 빌미삼아 전투를 벌이는 게 일일까? 일도 아니다. 그런데 무슨 평화헌법? 뭔 놈의 노벨평화상! 말 같지도 않은 소리라는 거 동네 꼬마도 안다. 그런데 노벨평화상 받고싶다~ 받고싶다~라니. 말 같지도 않은 소리. 이러니 노벨평화상은 동네 꼬마들 풀꽃반지만도, 유치원 학예회 상장만도 못하다는 거지. 심지어 일본의 전쟁 스타일은 어땠을까? 100% 기습. 일단 기습으로 때린 다음 선전포고. 그게 무슨 선전포고지? 그 뿐만이 아니라 앞서 왜 마침표라는 낱말을 거론했을지 아십니까, 모르십니까? 경제규모에 필적하는 군사력 옛날부터 야금야금 보유했는데 그게 무슨 평화헌법. 부자나라에 정비례하는 군규모 옛날부터 군사강국으로 지금에 이르는데 평화헌법이 무슨 소용있나? 그 뿐만이 아니라 중국국가주석 VS 일본 총리. 그 분들끼리 대화록 핵심전문가들 아니면 무슨 얘기가 오갔는지 읽어보지도, 들어보지도 않는다. 최소한 핵심 고위각료끼리 대화할 때 일본 고위각료가 겁박한 일 있을까, 없을까?
   "이렇게 나오시면 곤란합니다. 잘 아시지 않습니까! 우리가 마음만 먹으면 플루토늄....내일이라도 당장...어떻다는 걸요."
    그런데 평화헌법? 장난하나? 노벨평화상? 지금 애들 장난하냐고요, 네? 아 글쎄 마침표만 찍으면 된다랄지 남편이 원인제공했다고 핑계되면 되니까 선제적으로 부인은 마음껏 바람피기. 이미 역사적으로 그렇게 당한 게 한두 번이간디? 그게 무슨 평화헌법? 지키지도 않는 게 무슨 평화헌법. 베니스의 상인처럼 허울 뿐인 평화헌법으로 뭘 하자는 건가? 너는 지존 나는 황제, 그러므로 너는 노벨평화상 나는 인기상 쟤는 아차상? 무슨 개 풀뜯어먹는 노벨평화상. 개뼉따귀만도 못한 게 바로 노벨평화상이란 말이다. 아시겠습니까? 
    어느 나라 중국대사관을 미국이 오폭했고...미군기와 중국전투기가 날개를 스쳐서 미군기가 중국 공군기지에 비상착륙해서, 미군기에 있는 정보와 컴퓨터 자료 모두 중국걸로 흡수됐고... 중국 잠수함이 어디 얼쩡얼쩡댔다가 중국이 일본한테 사과하고. 이지스함이 뜨면 똘만이 군함들이 대체 그 얼마나 뒤따르는지 모르시죠? 이지스함의 능력은요? 이지스함 기술로만 보자면 일본은 독보적인 세계 2위. 그러고서도 노벨평화상 받고싶다~ 받고싶다~? 그게 말이 되나 말이! 도박인가 카지노인가 어떤 기계산업마저 세계60% 독점이 일본. 그럼 괜히? F22기는 안 파니까 못 사고, F35기 100대 200대 쇼핑 하기도 전에 VIP니까 최우선 선구매. 유명한 명화들만 상당량 어떤 게 아님. 아베 신조 全총리가 美원자력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에 탑승한 걸 보면서 만인은 별 생각 없으실 테지만. 全일본인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자국군 승전보를 듣고 알며 얘기하면서 월드컵 우승한 것처럼 미친 듯이 기뻐했는데. 그런데 전쟁 참상에 대한 나중 결과는? 전쟁성노예 없었다 없었다 날이면 날마다 망언. 전국민의 대표격인 정치인들은 언제나 전쟁범죄자 추모, 숭상, 묵념. 오히려 망언 잘하는 분들만 전세계 각지에서 딱 추려서, 후원금 주기적으로 빵빵하게 제공. 그런데 뭐 평화헌법? 장난하나? 지금 애들 장난하냐고요, 네? 독일과 일본의 극명한 차이, 정반대의 차이를 보면 참 말문이 막힘. 독일은 겉으로 노력이나 하면서, 군사력도 EU체제요 국제기구와 동맹조합으로 그만그만. 그런데 일본은? 겉으로 이따금 유감유감 세계평화...꼬마들도 다 할 수 있는 거, 속으로는? 등 돌리면 망발 으쌰으쌰. 군사력도 무책임한 모습을 따라간다. 군사력 절대 막강. 근데 노벨평화상 받자? 全세계인을 뭐 병풍으로 보는 천동설이란 거 밖에 더 증명되나. 진정하고 다음으로 넘어갑시다. 
    여담이지만 노벨평화상이 속된 말로 똥볼을 많이 찼음. 말하자면 1973년 헨리 키신저 前미국무장관이 노벨 평화상 받은 것만 봐도 말 다 했음. 독일에서 태어났고, 유대계 미국정치인&외교관이자, 아마도 독실한 유대교도이기 때문에... 그래서 헷갈렸을까? 칠레 아옌데 정권 붕괴공작, 인도차이나 융단폭격... 남아메리카 여기저기 흉악한 고문방법들까지 죄다 전수해준 게 바로 헨리 키신저인데 그럴 리 있겠나. 노벨평화상은 애들 장난일까? 베트남 전쟁에서 중립을 지켰던 캄보디아를 폭격하여 킬링필드를 만드는 데 가장 큰 공헌을 누가 했나? 헨리 키신저! 방글라데시에서는 민주정권을 몰아내는 극우 군사정권을 묵인, 더불어 동티모르 학살을 묵인은 누구? 오, 헨리. 칠레 역사상 첫 사회주의 정권이 평화적으로 들어서자 피노체트의 군사 반란을 지원했는데, 그 작품 1등 공신은 과연 누구일까? 왜 그러셨을까...! 1964년 8월 통킹만 조작 사건은? 2001년 미국에서 911 사태 발생하자, 11월 27일 부시 대통령은 하필 조사위원장으로 저 냥반을 임명. 뭐라고? 2010년 3월 10-14일 어느 동네까지 왔다 가셨군. 위에서 보시는 분 재밌어하시겠어. 그게 어쩌면 헨리가 하버드대학교 교수로만 남아있었다면... 그랬으면 지금보다는 나았을 텐데. 왜 학자가 어느 날 갑자기 업자가 됐을까? 학계에서 업계로 옮겨가서 이룬 성과가 왜 하필... 실패하고 다시 학계로 돌아가신 분들도 많은데. 악명만 높아졌군 그래. 
    물론 현재 시점 성적표가 아니라 온전히 매파 관점으로만 봤을 때. 행동대장&작전과장 제대로 골랐다고 평론할 여지가 없는 것도 아님. 더더군다나 매파의 언변을 빌리자면 아니, 어? 탁월한 싸움닭을 닭장에 가둬둬서야 쓰나. 매파는 자유롭게 날아다니면서 독수리처럼 사냥해야 능력을 만방에 알릴 수 있는 것. 시적으로 양떼와 목동 뿐만 아니라 농업에서 소떼도 가둬키우는 것보다 방목해 키우면 우유맛이 월등한 것. 애초에 야전을 누빌 장수를 책상에만 앉혀놨으니... 비위맞추고 보필하며 암투를 설계하는 데 적합할 핵심 참모진. 왕년에 학계에서 그 얼마나 답답했을까? 그래서~ 세상이 무섭다는 것임. 아시겠소? 자고로 꿩 잡는 건 매라고 했다. 그래서~ 남아메리카 국가들 가사가 살벌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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