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제국주의

from 칼럼 2021. 9. 1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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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명 VS 야만]
    지금이야 유럽이 문명이고 중동이 야만인 것 같지만 꼭 그렇지도 않다. 제국주의 전성 시대에 어땠나? 물론 그건 문명사의 과정이었으니 이제는 당시 사람들처럼 생각하지 않아야 하는데. 마가릿 대처를 보시라. 여전히 17세~19세기처럼 사고체계가 작동하지 않나! (그럼 당연히 잉글랜드&웨일즈에서는 마가릿 대처 같은 사고체계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평균"일 뿐). 물론 유럽 제국주의의 바톤을 이어받아 미국은 그나마 윌슨주의로써 제국주의를 그대로 답습하지는 않았다. 따라서 지금은 적어도 독일-이탈리아-일본이 이익 없으니까, 또 제멋대로 어떻게 한번 해보기 위해서 국제연맹을 탈퇴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 그 역시도 꼭 그렇지 않는 게 뭐냐, 바로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지한테 득되는 게 없거든. 그래서 세계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관찰하며 용의주도하게 지 이득을 잘 챙기는 게 유대계이구나 라면서 그쪽에 줄을 서는 일. 괜히 아메리카 앵글로색슨은 전쟁 때문에 "승/무/패" 성적표가 찝찝하게 되어버렸린 게 아니다. 그리고 이제는 수많은 직접경험으로 전세계인은 알게 됐다. 과연 무엇을 알게 됐을까? 
    자체 공산화: 베트남
    소련 공산화: 스탈린 대숙청, 소련 연합, 스탈린 시신보존, 한국전쟁
    소련 공산화: 중동에서 소련 및 러시아 활동 이력, 쿠바...
    독일 나치화: 제1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
    일본 천황화: 제1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
    내전&대리전&연합전: 스페인 내전
    중동 재질서: 아프카니스탄 전쟁, 이란-이라크 전쟁....
    이걸로 보건대 자체 공산화에 외부인이 직접 개입해서 얻은 게 뭘까? 지금 생각해보면 (아시아&유럽 공산화를 막은 건 잘했다만,,, 그외 무승부와 패전이 너무 많아져버린 게 아쉽지 않을 수 없음) 괜히 원정경기 떠난 셈. 또 아버지 부시는 차라리 빠른 손절이라도 했다. 그런데 아들 부시는? 그게 또 재밌는 게 전국민의 공분이라는 명분이 마련됐으니 짜여진 각본대로 말려들어갈 수 밖에. 이걸로 보건대 문명사에서 서구 열강들도 겉으로만 천사였지, 속으로는 결코 그렇지 않았다. 말로만 지저스 크라이스트, 그렇지만 그걸 방패막이로, 영국이 인도를 통치한 걸 인도는 영광으로 알아야 한다? 그런데 세상 사람들이 뭘 아나? 텔레비전에서 911 관련 뉴스가 나오면 중동 사람들만 악마처럼 느껴진다. 이러니까 원리를 모르면 안되는 것. 결국 문명은 야만과 통상 말이 안 통하기 마련. 선발주자들조차 갖은 변명으로 포장해서 이득만 챙기기 급급. 또 이슬람교와 비이슬람교는 말이 안 통한다. 그래서 너는 너 나는 나 그러면 좀 좋은데. 중동 정세처럼 언제나 시끄럽다. 그 뿐만이 아니라 앞에서는 말이 통하는 거 같은데, 결과적으로 언제나 뒤통수는 바로 일본! 비열하기로 따라올 자가 없음. 일본 정치인 70%는 암컷 싸움닭처럼 풍신수길파, 20%는 도쿠가와 이에야스, 또 그림자 무사니 노부 머드라... 기타 등등. 더 정확히는 도쿠가와 이에야스 + 풍신수길 + 이등박문... = 막 짬뽕이자 흔히 변신. 인디언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고마운 줄을 알라, 아니면 우리한테만 뭐든 걸 맞춰주라, 아니면 오직 우리만 피해자다. 그런데 나중 항상 뒤통수, 결국은 이득만 몽땅 챙김.
    그래서 세상만사는 말한다. 바로 휩쓸려서는 안될 거, 주도적으로 챙길 거, 시급한 급선무, 굳이 서두를 필요 없는 일들을 잘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안 그러면 소련 공산화는 국제연합이 잘 막아서 선방했다만, 자체 공산화에 괜히 개입했다가 나중 손해만 막심. 또 말이 안 통하는 중동 시간표에도 원정경기로 개입했다가 뭔가를 오래 지나서 깨달음. 풍신수길처럼 내부 위험요인도 제거하고, 야욕도 해소시키며, 또 승리하면 세계 황제가 될 거라는 기대감까지. 그 댓가는 우리가 만약 이겼으면, 우리가 왜 반성을 해야 하는데, 오히려 우리만 진짜 피해자. 맹수는 야생동물보호구역 안에서만 살게 해야 한다. 맹수들끼리 서열 다툼하더라도 참견할지 말지 잘 판단하지 않으면 안된다. 멋 모르고 들짐승을 들였는데 나중 알고 보니 호랑이 새끼더라? 뿐만 아니라 내부의 적이 없다는 보장 누구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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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적 권력 다툼]
    이래서 원리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치를 빼놓고 생각하면 악순환만 반복되며 바뀌는 건 아무것도 없다. 미국 911테러가 왜 일어났나? 꼭 확답은 못될지언정 미국이 중동에 개입만 했으면 안 그랬을 텐데, 유럽 제국주의를 다른 방법으로 적용했기 때문. 미국 CIA는 1953년 이란에서 (미국에 복종적인 체계로 대체하기 위하여) 민주적으로 선출된 모사데크 정부를 전복하기 위한 쿠데타를 추진. 하여 새로이 샤 정부를 임명해 석유 계약권을 미국 회사들에 주도록 판을 짜버림. 그리고 모사데크 전정부가 국유화했던 영국 기업들에 재산을 되돌려주지 않음. (물론 착한 척 선심 쓸 필요가 구태여 있을까? ~도 틀린 말은 아니므로). 즉 소련 연합은 직접적으로 세계적 공산화를 추구했다면, 유럽 제국주의의 다음 타자인 미국은 직간접 개입해서 이득을 취하는 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것임. 즉 북미에 이익이 되는 중남미 군사독재를 전폭 지원, 강력 조종, 그렇게 동맹을 맺어 남아메리카는 병들어서 당최 치유가 안됨. 이란-이라크 전쟁도 비슷한 이유로 발생했던 것임. 다 석유! 즉 이권. 또는 수단과 방법. 그게 다 직간접적으로 원인이 되니까 2001년 전세계인이 뉴스로 911 사태를 볼 수 있었던 것이다. 저런 예시는 해변가 모래알 1알일 뿐이고 실제 MI6, CIA 주요 업무가 1세기 내내 저랬을 따름. 이런 배경지식들도 제일 처음은 MI6같은 정보단체가 알아낸 첩보니까 나중 일반 상식으로 알려지는 거다. 그런데 영화에서는 어떻게 나오나? 제이슨 본이 탈출하고 제임스 본드가 맹활약해. 막 웃겨. 재밌어요. 
    그리고 유럽에서 참혹한 테러가 왜 발생할까? 유럽이 전세계에 만행을 저질렀는데, 그걸 고마울 줄 알아야 한다라고 착각하기 때문. 게다가 보상도 안했음. 심지어 배상은 상상도 못할지언정, 오히려 떼죽음과 집단학살로 보복. 더더군다나 그걸 감추고 낮추며 없던 일로 치부함. 그럼 유럽이 세계 90% 지배했던 과거에 대해 사과는 했나? (극히 드물게 있긴 있는데 희소함 빼고는) 없다. 오히려 적반하장! 대표적으로 마가릿 대처 왈, 영국이 인도를 통치한 걸 인도는 영광으로 알아야 한다! 또 중동은 유럽의 노예이자 북미의 밥이다. 그걸 포장하는 대표적 예시는 무엇일까? (딩디리딩딩 딩딩딩~ ♪♬) 영화 제임스 본드! 미션 임파시블. 제이슨 본. 현실은 영화보다 더 한다. 상상 초월! 이상하게 또 유럽 제국주의와 북미 패권주의의 중간에 보이지 않는 손이 있는데. 근대사를 검토해보니 하필 유대 자본력에게 고분고분하지 않았던 세력은 죽거나, 아니면 반드시 전쟁이 발생했다. 왜일까? 그러게 고분고분 말 잘 들었어야! 그러니까 유럽 제국주의 시대에야 군기술이 더 발달했으니 반항 자체를 못했거나 금새 조용해졌을 테나. 지금은? 런던 911 사태는 예견된 셈. 그냥 단순히 유럽 연합은 나토와 협력을 기반으로 문명이기 때문에 동맹이자 평화이고, 중동은 말로만 중동연맹이지 그냥 따로따로가 아닌 셈. 결국 이권을 놓고 소련, 과거에는 오스만 제국이요 지금은 터키, 북미, 유럽...중동은 자기 나라를 전쟁터로 제공만 했던 게 근대사다. 유럽 제국주의 전성기 때 만약 외계인이 지구에 나타나 유럽을 참교육시켜줬으면 어땠을까? 당연히 외계인은 영화처럼 유럽인과 똑같이 몸과 마음을 바꿨을 테니까, 고로 마가릿 대처처럼 말했을 것이다. 
   「외계인이 유럽을 통치한 걸 영국&유럽은 영광으로 알아야 한다」
    그럼 과연 유럽은 고마울 줄 알았을까? 천만의 말씀. 마가릿 대처를 비롯한 매파들은 사석에서 그러겠지. 사람이 어떻게 고만운 줄을 모를 수 있냐고. 그러면서 야만인이니까 어쩔 수 없다는 둥 인간 대우 해주면 절대로 안된다는 둥. 그게 차라리 무신론자이면서 평판 좋은 게 훨씬 낫다. 종교 없이 무소속이면서 상식과 원리와 이치와 교양에서 멀지 않은 게 훨신 좋다. 위선자보다는 말이다! 그러나 국제정치를 어디 착한 사람만 해야 한다는 법이 있나? 그 세계는 무법지대다. 적어도 무법지대였다. 그러니까 마가릿 대처가 오만방자했지. 마가릿 대처의 육신과 영혼과 지구가 자기 것인가? 성경을 발로 읽었으니까 그렇다고 하겠지. 그러니까 차라리 무소속이 낫지. 그 때문에 중동에서 막 별의별 단체들이 끊임없이 등장하며 으쌰으쌰하는 것이다. 안 그런가? 아무 이유없이 헨리 키신저가 남아메리카 군부독재 세력한테 고문 기술을 전수해준 게 아니다. 
    여기서 다시 보리스 영국 총리의 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현재 잣대로 과거 평가해선 안돼... (어쩌고저쩌고)". 그럼 마가릿 대처가 영국을 쥐락펴락하던 시절에도 찬반 논쟁은 뜨거웠으나. 지금 생각해보니 그런... 현재는 그렇다. 그럼 단순히 사고체계만 마가릿 대처가 야만적이었나? 그 정도가 아니라 한마디로, 비영국적이었다. 다시 말해 다른 나라 즉 북미에서 마가릿 대처처럼 정치를 했으면 그나마 덜 비난받았을 것. 오히려 환영받았을 수도. 그러나 잉글랜드가 어떤 사회인가. 신분제로 죽어도 둘째갈 수 없는 나라. 그런 대하드라마에서 마가릿 대처는 무슨 위인이나 되는 것처럼 영국을 살린다는 둥 제국주의를 부활한다는 둥, 그러면서 자기를 따르라는 프랑스 명화마따나. 당시에 그녀는 신나게 신흥 부자들과 성급한 기업가들 편만 들었다. 그래서 지금 영국의 성적표는? 잘 아시다시피. 이러니까 고상한 사극과 딴판으로 접대문화/독박문화/살벌한 원시부족 관습에 근거하여 일본은 또 다른 고급스러운 사극. 때문에 일본은 마가릿 대처 같은 정치인은 아예 정치계에 발을 못 붙이도록 만들어버린다. 그럼 과거는 그렇고 문화가 그렇구나 하면 끝인가? 아니다. 중국이 팔짱끼며 짱구를 굴린다. 실상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등등에서 중국계 자본가들을 무시할 수 있나? 마음 먹으면... 굽혀야 한다. 또 앞서 자꾸 구식탱탱묵은 유대계 자본력을 거론했다만 비교적 옛날에는 유대계 자본이 제1차 제2차 세계대전 한가운데 있었다만, 이제 유대계 자본 하면 전세계적인 신흥 부자들을 떠올리면 된다. 대표적으로 언론 재벌 머독은 호주에서 시작했고, 영국에서 활동하여, 미국 시민권자가 됐다. 당연히 머독 회사의 주필과 편집자들은 미국의 이라크 침공을 찬성, 지지, 응원 정도가 아니라 예술로까지 들먹였다. 그런데 그걸 지금 생각해보니 어떤가? 이로써 저속한 표현을 인용하지 않을 수 없다. 요컨대 개 밥그릇 싸움! 물론 그걸 어렵게 말하면 신자유주의부터 말들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 있다. 실제 그걸 돌려막기, 짜집기, 돌려쓰기 해가면서 혼재된 게 교양학. 겉으로는 점잖게 탑3 언론사와 인터뷰하면서 옆동네가 잘살면 파이가 커지기 때문에 우리도 좋다 바란다 원한다, 또 그걸 읽는 소녀감성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진짜인 줄 알며 일평생 속아. 근데 과연? 일생을 수박 겉 핥기만 하면서 살다가 저세상 가기 전까지 꽉 막힌 게 아니라, 나이와 비례하여 더 꽉 막히게 됨. 
    칠레 군부 독재를 후원하던가 명령. 처음에는 설득→회유→선임→매수→위협→조장→리모콘 누름. 그렇게 공룡한테 털릴대로 털렸는데 또 일본에서 이민 온 일본계 페루인이 나라를 쑥대밭으로 뒤집어놓네? 심지어 중간에 쓱 일본으로 도망가. 근데 나중 돌아온 다음 그 독재자 자식한테 또 속아. 아예 향수에 젖어. 계속 악순환만 반복. 그 악순환마저 멕시코제 마약과 국내 폭력세력들 다툼으로 초토화. 심지어 언론 조작. 또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 라면서 강자한테 줄서기. 나쁜 놈들이 죄다 해먹고, 선의한테 불합리는 독박 씌우기. 심지어 시민단체랄지 복지회 같은 거마저 군부독재가 욕심 나니까 그냥 뺏어. 너 이리와 (손가락 꼼지락꼼지락) 내 놔! 내 꺼는 내 꺼, 늬 꺼도 내 꺼. 악순환은 계속되니까 좋구나 좋아 라면서 정경유착. 그게 예술인 사회는 사회지도층이 관습과 모든 걸 독점. 그로써 칠레는 금세기 전세기 내내 너덜너덜 정신을 못 차렸다. 대체 왜 그래? 칠레와 똑같지는 않을지언정 비슷했던 국사를 경험한 국가들 손 한번 들어보시겠수? (손차양)~! 알 만한다. 알 만해. 대처&레이건 시대가 딱 그랬다. 아니면 IMF로 필리핀을 앞에서는 도와주는 척, 실제로는 탈탈 털어먹는 걸로도 모자라 계속 충성도 유지하게 끔 만들어버림. 그런 마가릿 대처는 뭐랄까? 대안이 없다! 아니면? 영국이 인도를 통치한 걸 인도는 영광으로 알아야 한다. 
    앞서 저렴히 표현한 개 밥그릇 싸움을 있어 보이는 말로 바꾸면 주도권 다툼이다. 마가릿 대처처럼 막 이상한 말 신나게 만들어내기에 바쁘다? 이권이 겁나게 많이 관계된다는 얘기다. 그런데 그런 분들께서 갑자기 조용해지신다? 이득과 무관하니까. 반 세기 훨씬 전엔가 포드에게 좋은 건 미국에게도 좋다 라는 말이 있었다. 허나 지금 보면 얼마나 구식탱탱묵은 격언인가. 지금 증권맨들이 피터 드러커 충고대로 일하나? 피터 드러커가 연구대상으로 삼은 범위는 딱 여기서부터 저기까지. 다시 말해 그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이 재밌을 수도 있으나. 달리 말하자면 구식탱탱묵은 상표들. 그래서 비교적 과거에는 공장과 브랜드와 소비자가 경제의 주체였다. 그런데 흐름은 어떻게 바꼈나? 정경유착이란 말이 괜히 있겠나. 즉 공장, 소비자, 유권자, 브랜드, 농부, 어부들에서 금융맨한테 주도권은 넘어간 줄도 모르게 넘어가버린 셈. (고로 포드에게 좋은 건 미국에게 나쁨?!) 그럼 당연히 공장, 소비자, 유권자, 브랜드, 농부, 어부들도 스스로 금융맨이랄지 주도권자가 되고 싶어하지 않을까? 그래서 독일 자동차와 일본 소비제와 싸워보니 상대가 되질 않네... 옛날 해가 지지 않는 대영제국처럼 비영국에서 단물만 뽑아먹는 방법도 불가능하고. 따라서 런던은 거의 완벽히 금융 도시로 탈바꿈한 것이다. 왜냐하면 그게 고부가가치 다이아몬드 리모콘이니까. 무거운 구리를 많이 가져서 뭐 하나. 돈 안되는 1차 산업으로 승부를 보자고? 그래서 런던은 금융도시로 변했다는 점. (아니면 뭐 아르헨티나처럼 소만 키워서 부자되라고?) 리모콘만 쥐면 되지 뭐 하러 하나부터 열까지 다 해야 하냐, 싸움닭은 마가릿 대처 같은 얼굴 마담한테 전담시키고. 그분들은 실익만 챙기고. 그럼 국제정세는 물론 저 밑바닥 도박판까지 누구한테 유리하도록 돌아갈까? 일례로 뉴욕에서 지역 노조한테 도시 채권에 연기금을 투자하도록 강요해서, 그 결과 그 둘을 꼭 묶어버렸던 사연이 있다. 그럼 연기금이 물려버리면 원치 않아도 지역 노조는 말 잘 듣는 개가 될 수 밖에 없는 것. 얼마나 굴욕적인가? 세계 각지에서 봉착한 상황들이 이와 별로 다르지 않다. 결국 세계 질서든 국제 사회든, 뭐든지 수단과 방법을 또 울궈먹게 만든다. 이익은 그분들께서 다 챙기고 필자만 "수단과 방법" 월궈먹어 허당들 짜증나게 만들어 욕만 징그럽도록 얻어듣고. 품위 유지비는 쥐꼬리만큼. 어? 이게 뭡니까! (절레절레) 그렇다고 마가릿 대처 판박이들이 불과 몇 명에 지나지 않을까? 그쪽 평균은 마가릿 대처와 거의 별차이 없다고 보면 된다. 때문에 마가릿 대처의 명언은 아무리 재인용해도 부족할 따름. 
    영국이 인도를 통치한 걸 인도는 영광으로 알아야 한다. 
    영국이 중국을 뽕으로 조진 걸 중국은 감사히 여겨야 함. 
    영국이 대영제국 식민지들에서 탄압/고문/개발/발전/대량학살/훔치고..를 은혜로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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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년 9월 11일]
    2001년 9월 11일? 911? 한번 생각을 해보자. 독자님 같으면 밑도 끝도 없이 캐나다가 남아공을 총공격, MI6가 뉴욕을 일본처럼 기습! 그게 과연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 허나 세계사는 곧 전쟁사였으나 계속 그 뭔가가 바뀌지를 않았다. 그럼 왜? 그게 역사다. 역사에서 통 배우지를 못하니까. 전과는 달라야 하는데 유감없이 잊어버린다. 아니, 잊지 않고 악용한다. 용서를 전제로 착한 척한다. 내 잘못도 죄다 남 탓으로 돌려버린다. 일본이 700년 무사시대 동안에 축척된 악녀 문화, 그로써 일본 내에서 수도 없이 전쟁을 하던지, 아니면 내부의 화근을 바깥으로 돌려서 계속 전쟁하도록 만들었다. 그처럼 무사 위주와 반대된 한반도는 왜 문인 숭배 위주였냐? 만약 무사 숭배정책이라면 반란으로 말미암아 집권자들이 바뀔 테니까. 그래서 내부에서 "무사 억압 문사 숭배"로써 단일 왕조가 장기집권이 가능했던 셈. 이런 일반 상식으로써 지금은 달라야 하는데. 과연 다를까? 바로 이게 역사다. 지금 당장, 현재도 역사를 오롯이 살고 있을 뿐. 그러니까 왜? 다 근거와 배경지식이 뚜렷하며 줄거리가 말도 안되니까 그랬지. 그 때문에 0이 갑자기 1로 둔갑했지 그런 사연 없이 갑자기 0이 1로 될 수는 없는 거다. 가령 호주를 봐보자. 호주에서 911 있었나? 없었다. 제국주의에 앞장서지 않았으니까 없는 거다. 속칭 뉴질랜드는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는데 뭐 하러 뉴질랜드에 누가 보복을 하겠나. 다 먼저 "힘 자랑"을 하니까 나중 업보를 감당하느라 시끄러워지고, 나쁜 놈을 처단하자는 명분만 강조하면 나중 그 줄거리가 어떻게 반복될지는 생각 안하게 된다. 
    단언컨대 잉글랜드 문화 특징 가운데 딱 1개를 손꼽자면 불참견을 들 수 있다. 연인 남녀가 머리끄댕이 붙잡고 싸워도 세계 1등 불참견 문화권이다. 상관 말라! 막장 드라마 대사로 바꾸면? 참견 받는 거도 하는 거도 싫어하는 분들이 (몸짓)! 허나 참견 받기 하기는 결례인데 제국주의 영국은 겁나게 오지랍. 또 성과가 말도 못했음. 그러니 오만방자할 수 밖에. 자기들 위가 없거든. 겉으로야 여왕을 보호하소서... 형식만 높임말이지 그걸 방패막이로 지구촌에서 골목대장 놀이로 누릴 거 다 누렸다. 그러니까 지금도 사고체계가 마가릿 대처와 똑같지. 아니면 그럼 지금 와서 어쩌라고! 즉 겉만 번드르르한 신사지 속은 야만인. 근데 그게 심시티 게임과 무관하다는 게 상식. 이게 잘나면 내가 잘나서 세계 제패, 못되면 조상 탓 남 탓 부모 잘못 만나서... 세상사는 원래 그런 것일뿐. 아니면 재빠른 손절로 미국만 독박쓰는 거 보면서 속으로 겁나게 좋아함. 아닌가? 국기만 유니언 잭이지, 잉글랜드 국기 당장 바꿔라. 그러고서도 얼굴을 들고 살고 싶나? 아니면 중동과 인도, 아프카니스탄...그쪽은 영국 핵발전소를 터트려라. 물론 영국인에 의해서 발생하도록! 그럼 걔네들 2번 다시 귀찮게 안 할 것이다. 그처럼 성경과 정반대로 살면서 신기록 달성만... 엑셀파일을 살펴보니 말도 못하구만 그래. 끝이 없다. 그런데 뉴스로 911을 보면 뭐 미국만 천사? 유럽의 악마적인 제국주의에 따른 과오와 폐해는 다 어디가버렸나. 이게 대체 뭡니까? 네? 아니면 차라리 무소속이던가. 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오히려 딱 양의 탈을 쓴 늑대지 않나. 
    중동과는 말이 안 통한다...라지만! 영국이 옛날에 인도를 접수한 다음 자만심에 심취해 저속한 표현으로 간이 배 밖으로 나와버렸다. (지금이라고 다를까?) 따라서 쫌만 어떻게 하면 아프카니스탄도 수중에 넣겠네? 가시화. 조금만 어떻게 하면 자빠트릴 수 있을 것 같구나? 물론 대성공. 게다가 영국은 플레스타인&이스라엘 역시나 오스만 제국한테 빼앗음. 이란이니 이라크니 인도네시아, 버마... 죄다 꿀꺽. 인도 접수로써 꿀맛을 보니까 무슨 세익스피어를 인도와 바꾸지 않아? 그걸 듣는 인도인들은 속으로 어떻게 느낄까! 영국은 인도를 사람 취급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인도가 핵개발했지. 다만 영국은 망설임없이 단물 뽑아먹을대로 뽑아먹다가 안되겠다 싶으니까 팔레스타인들 우리가 왜 챙겨줘야 하는데! 지들 스스로 알아서 해야 돼 안 그러면 어차피 당하게 되어 있는 게 동물의 왕국이니까~라면서 발 빼버렸다. 버렸다. 이젠 쳐다도 안본다. 이게 바로 빠르든 늦든 손절. 
    뭐랄까 강대국에게는 일종의 늪에 해당할 텐데 어째서, 대체 왜 아프카니스탄 그 오지가 신기루로 보였던 것일까? 그러게 말이다. 영국처럼 성경과 반대로 살거나, 힘이 넘치니까 엉덩이가 근질근질하니까 그랬겠지. 영국에 이어 소련, 미국 그리고 또 있나? 많나? 무슨 중동과 시리아, 인도, 인도네시아...북아프리카...그쪽이 속된 말로 매춘분가? 어? 무슨 싫은데 계속 영국이라는 존경스러운 손님도 받아야 돼, 싫다는데 또 계속 귀찮게 해. 뭐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 유행가 제목이야? 뭡니까, 네? 고로 아프카니스탄 그 근방 입장에서는 긴 말하지 않을 것이다. 그 가운데 딱 1개만 추리자면 이렇다. 
   "너 같으면 가만 있겠냐? 너 같으면 좋겠냐? 어?"
    세상 사람들 다 아는 바로 어떤 성경 말씀이 떠오른다. 그런데 뭐, 
    영국이 인도를 통치한 걸 인도는 영광으로 알아야 한다? (몸짓)
    다음으로 영국이 세계사에 남긴 흔적을 봐 보자. 음... 괜히 보자 그랬다. 못 볼 걸 봐버린 셈이니까. 원래 악녀 기질이 바탕된 문화 논란 이전에, 국기가 어떤데 성경을 실천하나? 안한다. 절대로 안한다. 그건 그거고 그러면서 말만 많고, 좋고, 길다. 겁나게 화려하다. 변명의 귀재가 바로 그분들. 그게 오락산업의 임무. 그럼 나머지는 그냥 개-소-말-돼지 되는 거다. 물론 그분들도 성경을 실천하는 흉내는 낸다. 허나 정말 먹임직스러운 거, 진짜 탐스러운 거에 대해서는 절대로 성경 말씀을 실천하지 않는다. 그 포장술 때문에 오락산업이 발달한 것이다. 그런데 성경에 뭐라고 씌여 있다. 일단 생각나는 것 하나는 (딱)~!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만약 다음 2가지를 비서구권이 실행하면 과연 서구권은 기분이 좋을까? 
    첫째, 유럽&북미 제국주의가 실행한 전력들을 똑같이 돌려드린다 (거울/반사)
    둘째, 유럽&북미 제국주의가 했듯이 역사를 되풀이하여 갚아준다 (선물/상상초월을 그들처럼 선제적으로)
    그럼 유럽&북미는? 당연히 싫겠지. 왜냐? 일단 조물주와 자기를 구분 못하거든. 겉으로 찬양했으니 지구에서 조물주 행세해도 얼마든지 좋다고 착각하니까. 작곡가와 건축가들이 열일 해줬으니, 그 정도면 할 만큼 했다, 따라서 막살아도 된다. 그렇게 된 셈. 그러므로 조물주와 친구 되는 게 아니라 조물주를 발톱 떼 만큼도 못한 미물로 아는 것. 안 그런가? 문명사는 매번 그처럼 피라미드 전복이자 개 밥그릇 다툼이었다. 입장 바꿔서 생각할 줄 모르니까. 싫으니까! 안하니까. 왜 해야 돼? 짜증남. 말도 안됨. 그걸 가만히 지켜보며 신나게 당했던 약소국들과, 그리고 하늘의 마음은 어땠을까? 그렇지만 오늘도 911뉴스를 보니 무슨 중동만 악마인 것 같다. 왜 그렇게 됐을까...에 대해서는 그냥 흐지부지. 또 단순히 OX 문제가 아니라 이 세상이 미쳐돌아가는 것만 같단 말이다. 그럼 안다박사님들 또 그러시겠지. 뭐 언젠 안 그랬수? 
    내 말이 틀렸나? 물론 중동과 아프리카가 더 당하기만 하면 그건 인간 미만 취급을 받아도, 더 영원히 착취당해도 좋다는 신호일 것이다. (괜히 무시하는 게 아니라) 지들이 사람이면 생각을 할 거 아닌가.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일전에 테러에 대해 설명한 적 있다. 그로써 보건대 한국은 일전에 (대량학살을 당할지언정 대체로) 식민지 총독 이등박문 같은 대상만 콕 찝어서 제거했다. 아울러 역사를 따지자면 어차피 제국주의가 먼저 (후테러를 부를) 선테러를 감행한 셈. 그러니까 나중 후테러를 당하는 거지. 안 그런가? 계산 하려면 똑바로 하시라. 어른들이 것도 모르나? 어쨌든 다만 원시부족 사고체계는 문명인과 다르다. 하와이 진주만은 물론 수없는 직접경험을 겪고도 모르나? 아일랜드 저항, 선진국들의 집단학살 만행, 그거 나중 다 흐지부지 없던 일로, 911을 비롯한 테러. 그리고 제국주의의 죗값을 스스로 필요 또는 용서를 전제로, 다만 제국주의가 받은 건 몇 갑절이 아니라 천문학적으로 보복. 그러면서 여왕을 보호하소서! 뭐야? 응? 뭐냐고! 뭐가 뭔지 구분조차 안된다. 그래서 SF 영화에서 지구 종말을 경고하는 거다. 이해하심? 그럼 (런던인에 의한) 런던 인근 핵발전소 대폭발을 직접 경험 하고서야 깨달을 텐가? 그러면 오죽 좋겠으나 인류 역사상 그랬던 예는 거의 없다.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따라서 필자는 이렇게 결론을 내린다. 런던 911은 규칙적일 것이다. 만약 그렇지 않다... 영 남자답지 못하다? 얼마든지 중동&아프리카&시리아&아프카니스탄....을 미개인 취급해도 좋을 것이다. 그래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절대 안된다. 쫌만 잘해주면 기어오르는데? 걔넨 오랑우탄과 곤충 만도 못한 존재임을 깨닫도록 매번 정신차리게 해줘야 함. 안 그러면 주제 파악을 못한 체 날뛰니까. 그렇게 지도하지 않으면 그쪽 같은 개, 소, 말, 돼지, 곤충과 유럽 및 북미도 똑같아지기 때문이다. 사실만 따져도 아일랜드&한국은 증명했다. 근데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동남아시아는 부분적으로 남자인데 둘 중 하나였던 걸 실천한 셈이다. 그 둘 중 하나가 과연 뭘까? 
    첫째, 자존심이 없다.
    둘째, 그... 가운데가 없다. 
    바로 이 둘 중 하나가 분명하다. 허허허.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국이 인도를 통치한 걸 고마운 줄 알아야 한다? 미국 911 사태 때문에 피해 입은 미국인한테 미안하지도 않나? 왜냐하면 미국이 영국 만행들도 죄다 독박 썼으니까. 그럼 미국만 덤탱이 써준 걸 북미는 영국한테 고마운 줄 알아야 하겠네? 곧 뽕으로 중국을 조진 걸 고마워 하거라 라는 셈. 말하자면 그나마 북미는 원시부족 문화와는 다르기 때문에 그나마 일본 우민정책과는 다른데. 다만 여론이 짦게만 본다랄지 이권이 극소수에게만 편중된다랄지 그런 차이가 있을 따름. 이로써 보건대 북미 안다박사님들께서 이런 논의 이미 하시지 않았을까? 영국, 소련, 유럽 제국주의자들 다음으로 미국이 참견한 배경지식에 대해! 왜 미국만 덤탱이써야 하지? 사실만 놓고보면 그렇잖아! 허나 답을 얻어도 뭐가 달라지지를 않는 건 또 어째서고. 그래서 불과 몇 년 전 도날드 트럼프가 따따부따 정신없이 연설했던 것이다. 그러면 뭐 하나? 뉴스, 라디오, 잡지, 신문, 방송......TV로 그 장면만 보면 사람들은 또 정신이 헤까닥 바껴버린다. 드럼프 연설 좋든 싫든 귀가 따갑도록 들었으면 전과 후가 달라야 한다. 그런데 다른가? 바꼈나? 깨우쳤나? 오히려 911 보면서... 스스로 잘 아실 것이다. 그러니까 하다 하다 이걸 또 현직 대통령한테 독박씌우는 언론. 있나, 없나? 3,000년 내내 아프카니스탄은 내부 통일은 물론 안정기를 누린 역사가 단 1번도 없다. 3,000년 내내 내부 야심가들, 알렉산더, 동인도 회사, 소련, 러시아, 미국까지 입성은 마음대로 였으나, 발을 빼는 건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또 2001년 10월 7일 미국과 동맹국들에 의해 아프카니스탄 내 특급 작전이 실행됐는데. 3000년 내내 그 누구도 점령 못한 오지를 어떻게 한번 해보겠다고... 그게 2001년 911로 되갚아준 셈. 3,000년 내내 아프카니스탄은 조용하지 않았고 통일이 없었는데, 이상하게 들어오는 손님은 받아줬다. 그렇긴 하다만 3,000년 동안 어땠는데 불과 300년 국사 때문에 성장한 헤비급이 어떻게 한번 해보겠다? 여지없이 탈탈 털리고 나서야 겨우 2021년에 미국은 험지에서 발을 뺐다. 

도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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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           개입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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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내전                최소2분파*    양분 다국적 개입     민주제     (현재)
한국 내전                   최소2분파     양분 다국적 개입     민주/공산 (현재)
베트남전                    최소2분파     양분 직간접 개입     공산제     (현재)
아프카니스탄전(1900년)  최소20분파*
아프카니스탄전(1950년)  최소20분파*
아프카니스탄전(1979년)  최소20분파*
아프카니스탄전(1991년)  최소20분파*
아프카니스탄전(2015년)  최소20분파*

* 최소2분파: 최소값만 따져 그렇다는 뜻
* 최소20분파: 20분파마저 어제 오늘 다름. 3,000년 내내 그랬음. 고로 내비둬야 함. 근시안적으로 선의&흑심으로 접근했다가는 늪에서 빠져나오기에 막대한 값을 
치러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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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 우리 동네만 아니면 거기가 전쟁터든 놀이터든 뭔 상관일까? ~까지는 아니겠으나 실제 사람들이 어땠는데. 한국 전쟁과 베트남 전쟁으로 재미를 톡톡히 봤던 반면 그 전쟁이 끝나자 일본 중소기업은 상당수 불황에 허덕이며 이렇게 말했다. 
   "앞으로 1년만 (한국)전쟁이 계속되면 도산하지 않을 것인데..."
   "앞으로 1년만 (베트남)전쟁이 계속되면 도산 걱정할 필요 없을 건데..."
   "앞으로 10년만 (한국&베트남)전쟁을 끌어주기만 한다면 한몫 제대로 챙길 텐데..."





    4

    이게 아마도 선의 반 흑심 반일 수도 있으나, 일단 물리적인 시간표만 같으면 그만이다는 게 핵심. 정서적인 시간표는 절대로 같지 않다. 사고체계가 중세이므로 3,000년 연속 아프카니스탄 혼돈. 안정기 없이 3000년 연속 혼돈기. 그런데 그걸 돕는다랄지 참견한다... 차라리 내버려두는 게 좋다. 달리 말해 병아리가 스스로 알을 깨고 나와야 하는 이치. 즉 도와주는 건 그 다음 문제. 더더군다나 도와달라는 의견 일치도 안됨.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내버려둬야 차라리 시간낭비는 물론 손해를 줄일 것이다. 물론 많은 값을 치르겠지만 그 단순한 계산표만 보고 또 덥썩? 언론은 뭐하냐 가서 도와줘라, 거래해라, 참견해라, 일단 소통이나 해라 라면서 부추기고. 그러다 보면 어차피 말이 안 통하니까 물리적 충돌은 발생하게 되어 있다. 휴~!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스컴에서 뭔가를 약올리기에 딱 좋은 기사감이 이건데. 어떻게 나몰라라? 고로 속된 말로 똥구멍 간질간질 이간질 부추김 조롱.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어야 한다, 근데 결과는 어딨나? 헤드라인 막 부글부글. 또 민초들은 전체적인 맥락 또 다 까먹고 이리 갔다 저리 갔다 우르르르~ 동네 축구! 또 잠룡들이 언론과 대적한 체 대권을 거머쥘 수 있을까? 그럼 왕좌 근처에도 못간다. 그러니까 아프카니스탄전쟁 종료한다 큰소리쳐놓고 오바바가 종료시켰나? 못했다. 말은 말이고 실행은 다르다. 또 단합도 안된다. 비난만 부글부글. 게다가, 어? 한참 방위산업 달아오를대로 달아올랐는데 주가도 뜨거운데 갑자기 종료? 실업자 양산한다는 둥 노동자와 중산층을 외면한 체 워싱턴과 뉴욕만 배불리냐는 둥. 실상 틀린 말도 아니다. 빠짝 달아오르는데 당장 공장 멈추게 생겼네? 언론사들 밥먹여주는 게 누군데. 다 입김이 솔솔 들어간다. 독일이 제1차 세계대전에서 왜 졌냐 라는 둥 대량 실업자 발생하면 그분들 다 어디로 보낼 거냐는 둥. 만약 2001년이든 그 이전에 가령 15개년 지원을 약속&실행함과 동시에 직접개입이 협력이랄지 다른 걸로 바꼈으면 2001년 911은 일어나지 않았다. (물론 그게 가능할 환경도 아니었을 뿐더러 그게 가능했다면 애초에 직접개입 시작도 안했을 것) 그런데 이게 다 부시 때문이다, 또 바뀌니까 오바마가 책임져야 한다, 또 바뀌니까 트럼프를 탄핵해라, 또 바뀌니까 이게 다 바이든이 못났기 때문이다 아니다 무능력이 아니라 못생겼기 때문이다 등등. 아니면 공화당 바보 아니면 다 민주당 탓. 이로써 보건대 베트남전과 아프카니스탄전에서 초중반 이후 다른 점이 뭔가? 발을 들이기는 쉬워도 발을 빼기는 여간해서 쉽지 않은 게임이 그거다. 게임? 재밌다. 뭐 재밌어? 농담도 마음대로 못할 세상이다. 2001년 911 설계자들을 테러리스트로 단죄하려는데, 반면 아프카니스탄 일대에서 그분들은 테러리스트가 아니라 영웅이다. 넬슨 만델라도 그랬다. 똑같다. 어제의 죄인이 오늘의 순교자되기도 한다. 즉 침략이라는 (선)테러를 불인정하며 정당화하니까, 당연히 나중 911 같은 (후)테러를 부를 수 밖에. 애초에 화근을 만드는 셈. 그렇지만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동네축구? 보아하니 그걸로 뭘 배우긴 배우나? 베트남 전쟁 끝나자마자 소련이 아프카니스탄 전쟁 시작한 것처럼 역사는 계속 반복되기만 할 따름. 
    그리고 오락산업 뿐만 아니라 내 일이냐 남 일이냐, 내가 가해자냐 피해자냐에 따라 또 다른 것. 입장 차이는 물론 미국 독립전 미국은 전쟁터로써 유럽 열강들이 놀이터 삼아 쑥대밭으로 만들었는데. 그 후 내전 다음인가 전엔가 독립. 그 후 미국 본토를 침략한 예는 하와이 진주만 기습 딱 1번 뿐. 물론 그마저 본토는 아니다만 그래도 직속 지역주. 그걸 국사로 배우고 드라마와 영화로 보면 기분이 어떨까? 그와 똑같이 중동과 아프카니스탄과 아프리카도 똑같다. 그쪽은 뭐 사람도 아닌가? 거기도 똑같이 사람 사는 동네다. 입장 바꿔 생각해볼 수 없으니까 객관성도 잃어버리는데 오락산업이 헛바람 넣고 부추기기까지? 그런데 어떻게 조용할 수 있겠나. 
    잠깐 아까 빠트린 얘기가 있어서. 비꼬기가 극성인데 잠깐만...! 뭐야? 심지어 미연방준비은행은 사기업인데 그분들 허락도 없이 전쟁을 지들 맘대로 종료하겠다고? 정신이 있는 거야 없는 거야. 주주님들 심기를 건드릴 수야 있나. 큰손들 등 돌릴라. 그래서 동네축구한테 바람 주입시킴. 그러면 헛바람 겁나게 잘들어간다. 더더군다나 몰빵 배구처럼 선동가를 동네축구 여기저기 포진시키면 어떻게 될까? 으쌰으쌰 부글부글 달아오름. 속칭 쁘락치는 그럼 없나? 바람책부터 중간 보스 등등 대기자 명단은 그 끝이 없다. 어? 그런가, 안 그런가? 그런데 어떻게 오바마 혼자 지 맘대로 했던 말을 다 지켜? 반의 반도 못함. 말이 되야 말이지. (절레절레) 그래서 웬만한 어른들은 말한다. 저분께서 나중 저걸 다 진짜로 할려고 하시면 어떡하지? ~라고 말이다. 왜냐하면 허당들도 "그건 형씨가 나 기분 좋으라고 하시는 말씀이고"라면서 척하면 척이기 때문. 그 바닥이 여자 세계처럼 내숭부릴 필요가 없거든. 다시 말해 쥐락펴락 여자를 다루는 기술부터 출중한테 뭐 여론? 필자한테 말만 하시라. 뭐든지 말만 하시라고요. 뭐 사랑? 넘어갑시다. 

도표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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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조건         침략자        수비자   수비자가 원했나?     결과              상식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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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내부 단합     단합      X                       침략자 처벌    선악분명     반복말자
아프카니스탄전    다국 단합     분란      X△○                 침략자 골탕    선악흐림     교훈 없음/있어도 없음
아프카니스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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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튼 일방적으로 원인 제공한 최초자&당사자는 쏙빠지고, 당한 사람들(만)...까지는 제발 아니면 좋겠는데. 사람들은 어떻게 지들 밖에 모를까? 그러니까 마가릿 대처가 성경을 발로 읽었겠지. 자, 질문? 낯짝이 있는데... 왜 질문이 없어 재미없게. 영국이 저지른 일들은 미국이 당한 911 사태 같은 게... 합산 불가능할 정도로 많은데. 그래서~ 정신을 못차리구만. 애초에 정신 차리는 건 불가능한 사고체계구만 그래. 그런데 왜 질문이 없냐고. 일본 봐 봐라. 영국 본따서 똑같이 따라한 다음... 지금까지 어땠나. 그분들 기록이 과연 아름다웠나? 물론 공헌, 부러움, 공익도 많았으나 말 같지도 않은 불의. 그마저 남 탓으로 돌리는 게 왜 그리도 예술적일까? 누구 아시는 분 없소! 그냥 다 남 탓. 차라리 소련은 스스로 몇 백 몇 천만 스탈린 대숙청이라도 했다. 근데 마가릿 대처가 뭐랬어? 뭣이 어째? 뭐가 어쩌고 어째? 말 다 했나? 





    5

    중동, 시리아, 오스만 제국의 후예들, 북아프리카 패배자들, 아프카니스탄 마초들...! 어째서 전쟁터를 내어주고 제값을 못 받나? 아니면 자발적으로 대리전 치르는 게 재밌나? 대체 누구한테 충성하는데. 그분들 좋아하시는 알라가 그렇게 하라고 시켰나? 입이 있으면 제발 말씀 좀 해보시오. 어떤 멋진 웅변이 나올지 일단 들어나 봅시다. (몸짓) 근데 왜 아무말도 없지? 난 지구 반대편 개미 목소리까지 직접 생생히 들을 수 있는데. 그분들은 물론 세계인은 역사로부터 대체 뭘 배우는 걸까? 가령, 
    1894년 프랑스 국회에서 폭탄 터져 20명 대표 사망. 1894년 런던 그리니치 천문대 폭발로 일부 파괴. 1920년? J.P. 모건 은행 자리 근처에서 폭탄터져 30명 사망. 1900년대 초반 보스니아는 슬라브족과 무관한 오스트리아 황제한테 통치받아? 친족 세르비아랑 친해야 하는데...제1차 세계대전 발발. 1915년 오스만 정부는 튀니지 모나스터에서 아르마니아인들 2만 3천명을 현장에서 학살 또는 나중 참수. 거기에 반항하자 오스만 정부는 150만명 아르마니아인들 집단학살시킴. 즉 제1차 세계대전으로 오스만 제국 붕괴 → 20세기 후반 소련 연합 해체 → (겨우겨우) 1990년에 아르마니아 독립! 대체 (선)테러와 (후)테러의 구분 기준은 뭘까? 아일랜드가 테러로 반항하지 않았다면 지금도 아일랜드는 브리튼 소속일 것이다. 그와 관련하여 대영제국이 과거 아일랜드에게 선물했던 참혹한 탄압과 (선)테러와 집단 대학살은 나중 국제적으로 조명을 받았나? 흐지부지 일반상식에 오르락내르락일 뿐, 그 뒷감당은 온전히 미국이 덤탱이썼다. 괜히 윌슨주의 어쩌고저쩌고 그러다 미국만 눈탱이맞은 셈. 지 잇속 챙겨서 발 쓱 빼니까 당연히 미국이 독박 써야지. 안 그런가? 
    이스라엘 내 강경파가 영국놈들한테 테러 일삼지 않았으면 영국은 이스라엘을 절대로 놔주지 않았을 것이다. 이스라엘 내 강경파가 세게 나가니까 안 안되겠구나 그러면서 영국놈들이 물러난 게 사실. 그래서 내가 행한 (선)테러는 죄다 세계평화를 위해서 또 그건 공익이다, 다만 내가 당한 (후)테러는 짜증난다 라는 공식이 딱 성립된다. 그럼 애초에 (선)테러를 실행하지 않으면 되겠네? 그게 옳겠으나 심보가 그렇게 평화놉도록, 아름답도록 일절 허락치를 않는데 어떡하나. 
    또 프라하의 봄이 있으면 아랍의 봄도 있다. 북미와 호주 역사가 짧은 반면 이집트 역사는 7천년이다. 허나 풍요와 체제 안정이 단지 역사의 길이와 정비례하기는 힘든 법. 때문에 이집트도 고생 징그럽게 했다. 초기 5,000년 동안 타국 지배를 받지 않은 이집트는 중세&근대로 접어들어 1,200년 동안 시끄러웠다. 당연히 영국과 프랑스의 전쟁터로써 이집트를 바쳤고, 내부에서 대리전까지 감행. 과연 뭘 위해서? 그러다 1869년 수에즈 운하가 완공되면서 이집트는 강대국들의 먹음직스러운 열매가 되는데. 1922년 영국이 이집트 독립선언 했으면 떠나야 했는데 1954년까지 안 떠남. 뭐야? 그러다 1956년 이집트 내전 발생. 1년 후 이집트가 소련의 후원 받은 걸 빌미로 삼아, 아스완 댐 건축에 대한 경제 지원 끊음. 이집트 집권층은 수에즈 운하를 국영화시켜 맞대응. 그래? 이스라엘&영국&프랑스는 이집트에게 전쟁으로 되갚아줌. 수에즈 운하는 이집트에 있어도 제국들 거지 왜 늬 꺼냐는 얘기. 이집트 뿐만 아니라 중동 연맹은 제발 간섭 좀 그만 하라, 그게 뭐 어렵냐? 라지만. 그게 어디 쉽나? 아프리카 노예를 그렇게 실어날랐으니, 지금 국제 난민을 안 받아줄 수는 없고. 계속 받다가는 유럽은 아프리카인들이 점령하겠네? 하여 유럽 곳곳 정치 색깔이 이랬다 저랬다 변화 극심. 더더군다나 유럽이 아프리카 노예만 옮겼나 하면 약탈로 아주 그냥 탈탈 털어버림. 게다가 이따금 대량학살. 근데 예를 들어 911만 나쁘다? 다 그럴 만하니까 그랬음. 그런데도 뭘 깨달아? 1890년 독일이 르완다를 단지 점령만 한 게 아니라 부족들간 다툼을 이간질. 벨기에는 콩고에서와 마찬가지로 르완다에서 인구 1/3을 떼죽음시킴. 그런 예는 한도 끝도 없음. 이래서 아프리카와 중동과 중남미와 남아시아...는 여전히 시끄러움. 괜히 주기적으로 아프카니스탄 같은데를 들쑤셨다가 2만명 희생으로 안정될 거를 기어코 20만 30만명 희생시킴. 그러고서 얻은 거 뭘까? 없음. 있어야 말이지. 결국 군수산업만 배불렀다. 물론 군수산업 주가가 가령 10배 뛰었다면 APPLE, GOOGLE, TESLA, AMAZOAN...은 1천배 1만배 10만배 뛰었음. 하여 동네축구와 다를 게 없다고 보면 됨. 그러는 동안 아프리카는 여전히 르완다 사태로 100만명 떼죽음. 르완다 몇 십만명, 아프리카 전역 에이즈(후천성 면역 결핍증)로 셀 수 없이 인생 망함. 아프리카 수단에서는 또 독재로 단기간에 50만명 떼죽음. 그런데 아프리카 이권에 아직도 개입해야 속이 시원하겠다? 그래야 한다. 왜냐, 유럽은 몰라도 최소한 중국은 경험이 없으니까 그들은 달라야 하거든. 즉 (멜로드라마 대사로 치자면) 우리도 단물 좀 빨자? 영국이 마우마우 폭동을 잠재우느라 마우마우족 1만명 대학살, 케냐인 5만명 떼죽음시킴. 물론 그거 은폐와 조작으로 숫자 낮추고 감추고 흐지부지 만듬. 그걸 중국이든 누구든 또 반복하지 말라는 법 있나? 누구도 단언할 수 없다. 
    그렇다고 유행병이 어떻게 없나. 돼지고기 음식점을 차렸더니 돼지독감으로 망함. 소고기집으로 전업했더니 광우병 열풍 불어 또 망함. 재차 닭고기 장사로 일어섰는데 뜬금없이 조류 독감으로 또 다시 망함. 안되겠다 싶어 의류업으로 업종 대변경했는데... 이젠 뭐 코로나 S? (절레절레) 인류 역사가 내내 이랬다. 문명사에서 인간이 탐욕 때문에 화근을 만들던가 아니면 기타 원인에 의해. 그래도 겉으로 정신 좀 차린 거 같더니 글쎄... 짜잔~ 세계 금융 위기! 뭐? 이런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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