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를 들었다. 바람스 3번 심포니도;
그 음악이라면 대충 200년 전에 만들어진 음악이다. 그런데
그 음악이 지금부터 2000년 후, 그 너머에도 꾸준히 많은 사람들이
한결같이 들을꺼라는 건 어렵지 않게 예상할 수 있다(아니 이렇게 훌륭한데 왜 안듣겠어);
무언가 알 수 없는 이끌림이 잇나.. Why? 도대체 무엇때문에?
잊고 있었던 "클래식을 듣는 즐거움"
바로 말하면 "클래식 틀어놓고 딴일 하기"
그치만 클래식만 듣고 살지는 않아서 이렇게 가벼운 음악도 듣는다.
대신 자주 들으면 안된다. 왜냐면 싫증나니까!
엇그제 하루가 지루하지 않고 속도감이 있었다고 할까, 불행하지 않았다고 할까;
그날 하루 음악감상 근사치
1.클래식 3시간
2.k-pop 2시간
3.indie 1시간
scott joplin류의 랙음악은 다음기회로;
다시 말해서 고대 그리스인들의 사상을 거꾸로 뒤집은 것이라고 보면 된다.
무엇이든 적당히 하지 말고, 지나치게 많이 빠져 들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