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형활성형: 조용하고 사실에 입각하며 결단력 있는 기획자(독일인, 스웨덴인, 미국인, 북유럽인 전반)
다중활성형: 따뜻하고 감정적이며 수다스럽고 충동적인 지도자(아랍인, 아프리카인, 남미인, 남유럽인)
반응형: 정중하고 외견상 온화하며 친절하고 타협적이며, 남의 말에 귀 기울이는 사람(일본인, 중국인, 대다수의 아시아인)

핀란드에 관한 책에 보니 딱하니 삼각형이 보이길래 옮겨봤음. 나라대신 app을 놓아도 그럴싸할 수 있을지도 모르고(또는 음악, 사람...) 직선은 3개 그리고 꼭지점도 3개 그런데 포인트는 당구 다이(?) 포인트처럼 많다. A에서 B까지 가는 길은 최단거리로 가는 것과 가까운 꼭지점을 거쳐서 가는 방법과 먼 꼭지점을 거쳐서 돌아가는 방법외에 더 있을지도 모른다.
누군가 더 비싼 벤츠를 살 때까지 새로 산 BMW에 대해 흥분에 들떠 서로 차를 비교해 대는 동료들과의 저녁 식사도 이제 그! 팀 페리스가 쓴 4시간이란 책에 나오는 얘기... 친구가 차를 그 흔한 BMW로 바꾼다고 한다. ...의 앞으로도(?) 안빠질 바람에 대해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는 녀석의 아량(?)을 알면서도 떠오르는 것이 무엇이냐면 이 안빠질 바람이라 표현하는 그것이 실은 누구나 갖고 있는 취향이나 유행일 수도 있고 또 본인도 나중이나 지금도 guilty pleasure를 잊고 살지도 모르고 BMW라는 단어나 그 실체가 그래도 좋은 의미로 얘기되었으면 하는 것ㅎ

맥북과 델 노트북, 아이폰과 노키아폰, 삼성폰의 차이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나라별로 인식의 차이는 이성적인지 쫀쫀한지 어떤지 궁금하다. 실제 궁금함이 풀리는데 크게 신경쓰지도 않지만 그래도 신데렐라맨도 재미있고 내조의 여왕도 재미있고 차승원 나오는 드라마도 재미있고 이현세의 만화도 드라마로 나오는 요즘의 공중파 드라마 시장은 그런대로 괜찮아 만족스럽다.

Happiness is not so much in having as sharing. We make a living by what we get, but make a life by wat we give.
-Norman MacEwan, 1881~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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