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렇다. 저출산 문제와 부동산 사안들. 상당수는 이 때문이다. 간사한 마음. 속좁은 아량. 못난 심보. 졸부 심정. 무한 경쟁. 자기에게만 만사를 최적화시켜달라는, 정상 범위 이기심이 아니라 삐툴어진 이기심. 시대적 이유 즉 과속의 대가. 다른 말로 매사 부정적 소견들. 구시대적 제도들. 구식탱탱묵은 관련 법률들. 교양에 못 따라가는 능글맞음. 상식에서 이따금 몰래 외출하는 이기심. 오리발. 양다리. 기타 등등. 예를 들면 이렇다.
(20년전) 주 5일 근무 도입하자 → 한쪽에서는 옳소 그러자, 한쪽에서는 그러면 나라 망한다 뭔 소리냐! 근데 지금은?
(20년후) 주 3일 근무 도입하자 →
노동시간 주 몇시간으로 바꾸자 → 좋다 VS 집값 떨어진다
집값이 오르면 오른다고 짜증나고, 떨어지면 떨어진다고 더 짜증내고. 세상사가 시류와 흐름과 유행따라 또 시대상에 발맞추어 바뀌는 거지.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 라는 가정 하에 경제학이 발전했듯. 조롱꾼들 입맛에만 알맞도록만 경제정책은 최적화되어야 한다? 말이 안되지 않나. 부촌을 기반으로 하여 풍족한 부동산 세력이 두둑히 뒷받침해주는 환경, ~의 혜택은 혜택대로 마음껏 누리고. 그에 상응하여 시장경제 원리 마따나 오를 건 오르고 인기 없으면 내려가고. 근데 권리는 원없이 누리는 건 당연하고, 의무적으로 동네 상권이 들썩이는데 내 인생 계획도 대폭이든 세부적이든 조정하는 건 게을리 하면서. 왜 내 기분만 못 맞춰주냐 라니. 동네 집값 뛴 걸 주변에서 얼마나 부러워라하고, 시샘하며, 질투하는데. 그처럼 나중 구설수에 올라 그 운발도 못 살리고 넌 뭐했냐 라는 눈총받기 싫으면. 미리미리 제때 딱 딱 맞게 움직이면 꽉 막힌 1주택자가 달랑 집 1채 사서 팔짜 못 고치는 법도 없다. 3배 뛴 자가는 빌려주고, 자기는 원하던 방 3개짜리..다만 수준에 맞게 집값 맞춰 역시나 빌려서 살고, 기다렸다가 주가 물가와 비례하거나 앞서나가 10배 뛸 때까지 기다렸다가 어쩌고저쩌고. 방법은 무궁무진. 근데 세상은 변하는데 난 카만히 멈춰서서 멀뚱멀뚱, 왜 나한테 숙녀들은 얼쩡얼쩡 알짱알짱 그러지 않는 걸까? 그러니까 여자들이 안 좋아하니. 그래서 여자가 없다고. 이래서 그분들이 꽉 막힌 양반들이라고 소문나는 거라고. 안 그런가? 불여우처럼 너무 가버리면 곤혹스럽기 그지 없다만, 그래도 여자들은 내숭미라도 있지. 나 삼류 스포츠야유꾼이라고 자랑하는 거냐 뭐냔 말이다.
2
<저출산 문제를 논하려면 결혼생활을 알아야 함>
앞서 수많은 칼럼에서 다소 여성잡지2보다 여성잡지 1에 치우쳐 설명한 점 없지 않으니. 그에 관해 부언 설명.
그렇듯 JJY처럼 언제든지 오리발 내밀어도 탈 없을 보험, 여자말 잘 들을 것 같은 촌놈 하나 골라서 탐색전하다 나중 마음 바뀔 수도 있는데. 일단 사랑이란 웨딩드레스 입고 수줍게&당당히 식장에 들어서기 전엔 모르는 것. 뿐만 아니라 5월의 신부를 30년 데리고 살아본 남자들 얼굴 표정이 어떤가. 그렇다고 다정한 남편감과 1년 살다 헤어진 남자, 10년 살며 그럭저럭 만족하는 남자... 그게 다 같지는 않은 것. 더더군다나 결혼 전과 후는 하늘과 땅 차이. 단둘이 애절하도록 사랑한다면야 집안 차이랄지 기타 등등 모두 극복하며 알콩달콩 사는 부부도 많을 텐데. 왜 집안 얘기를 어른들이 많이 하겠나. 멀리 떨어져 살고, 가족애 평균 이하에다, 인구밀도 낮은 나라의 경우는 차치하고. 복잡한 대도시에 부부, 친가, 외가 모두 사는 경우를 봐 보자. 1년에 챙겨야 할 친가&외가 행사가 얼마일까? 많고 적고 차이는 있을 테지만 대충만 봐도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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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부부가 (친가&외가) 방문:
1년에 부모님 생일 * (친가&외가) = 4일
1년에 명절 2회 * (친가&외가) = 7일
1년에 어버이날 * (친가&외가) = 2일
1년에 크리스마스 * (친가&외가) = 2일
1년에 신정 * (친가&외가) =
1년에 구정 * (친가&외가) =
1년에 민속절(성묘)* (친가&외가) =
1년에 비정기친목 * (친가&외가) = 7일
1년에 경조사 * (친가&외가) = 7일
+
1년에 부부가 (친가&외가) 방문받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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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총합 직접방문&전화&선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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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따지자면 결혼 전 탐색전을 좀 더 꼼꼼히 한다는 걸, 또 꼭 나쁘게 볼 수는 없다. 사람 하나만 보고 나머지를 모두 극복할 수 있을 정도의 사랑. 결코 말처럼 쉬운 게 아니다. 하물며 근데 그처럼 애절하지도 않은데 대충 조건 맞춰서 적당히 결혼에 골인한 부부. 저걸 다 맞춰가라고? 가풍과 분위기 따져보지도 않고 덥썩 결혼? 글쎄요... 적게 잡아도 1년에... 절대 쉽지 않음. 남자야 긴말 않는다 쳐도, 전설적인 트로이카 모르시나? 유부남 넉살이 괜히 늘겠나, 아줌마 수다가 괜스레 떠들썩하겠냔 말이다. 대도시에 살면 그나마 나은데... 500미터 거리 안에 보이면? 말 다 한 거다. 근데 현실과 달리 일일드라마&주말 드라마를 보면? 아직도 대가족제 언제적 소재만 끊임없이 우려먹음. 단물 빠지든 말든 어지간히 우려먹음. 근데 TV로 보는 것과 내가 주인공인 게 같나? 간접적으로 아는 것과 직접적으로 사는 게 어떻게 똑같나. 대하드라마가 멜로드라마로 바뀌는 격동적 시대를 사니까, 그마저 저출산 문제와 밀접히 엮여있을 수 밖에.
세대에 따라서 친한 친구끼리 사석에서 하는 말로, 효자는 욕이라는데. (말이 그렇단 거고 친밀한 사이에 사적 담론마따나). 저 주제에 관한 기준부터 10년 30년 전과 지금은 하늘과 땅 차이인데. 근데 아직도 TV 드라마는 구식탱탱묵은 대가족제 이야기들. 안 그런가? "니 남편 효자야??" 몇몇 이유로 드라마가 현실을 못 따라가던가, 너무 빨리 변하니까 일부러 더디게 담아내든가. 근데 또 이상한 게 며느리는 시어머니 된다는 점. 자기가 며느리 땐 멜로드라마 옹호하여 거리감 존중했는데, 나중 시어머니 되면 마음이 바뀔까, 바뀌지 않을까? 그렇다. 정말 그렇다. 화장실 들어갈 때 나올 때 마음이 어떻게 같을 수 있나. 결국 주제도 관습, 시대적 혁신 목록들, 사안별 정서들... 바뀌고 변하는 게 더디다면야 본 칼럼으로 사람들 귀청 따갑도록 피곤하게 만들어드릴 이유가 하등 없다. 허나 당장 사극에서 뚝딱 멜로드라마로 바뀌니 당연히 저출산 문제도 붉어지는 식.
3
<저출산 문제>
세계적 현상. 시대적 흐름. 단기지수에만 얽힌 문제도 아님. 논문 1만편 분석하여도 뚜렷한 도표는 아직. 뿐만 아니라 요한계시록에서도 절반쯤 맞춤. 특히 (1) 압축성장 (2) 수도권 초집중 (3) 흑백TV마인드 (4) 세계사적 흐름. 그 넷이 다출산으로 가도록 썩 자상하지 않았음. 결론적으로 단언컨대 다각적 원인 때문. GDP, GNP 같은 수치상으로 보면 그럭저럭 1.5배랄지 2배요 표면적으로 이쪽과 지구 반대편은 비슷비슷. 근데 세부적으로 들어가보면? 병원장이 대체 왜 단기이익을 비상식적으로 쥐어짤 수 밖에 없는지 사정 뻔함. 근데 세부적인 차이, 단적으로 교도소 내부 시설과 시스템을 비교한 사진 몇 장을 비롯해 다큐멘터리로 보면 이해 되고도 남음. 제도적으로 지방자치를 정착은 시켰는데, 찬찬히 들여다보니 재정자립도는... 뭐 어쩌고. 선진국처럼 연방제를 본따 전체적인 수준을 올리고자 노력하는데, 속마음은 수도권 (속된 말로) 몰빵. 수도권 초집중 완화? 나는 싫다 너나 해라. 굳이 솔직하고 자시고 필요도 없다. 수박 겉 핥기를 해서 어떻게 수박 맛을 아나. 저출산 문제 당연히디 당연한 결과일 뿐. 선발주자들은 500년 1000년 동안 서서히 체제를 발전시켰는데. 경쟁 심화, 취업, 비정규직, 교육, 부동산, 육아, 인식변화 같은 문제를 달랑 50년 만에 똑같이...는 어려운 게 당연하다.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일 뿐. '주식 대 부동산'만 봐도 그렇다. 한쪽은 주식이 부동산보다 우위인데, 왜 한쪽은 반대일까? 왜냐하면 인식의 차이 때문도 상당수 작용하는 게 아닐지 그 때문. 당장 행정부 고위각료와 정치권 평균연령만 비교해 봐도 정확히 그 무언가는 정비례. 결국 어디든 국부를 늘리고 국운에 기를 실어주기를 마다하지 않는 건 똑같을 테지만. 평균선을 올려서 세금 많이 내고 인프라스트럭처 고급 도시에서 사느냐, 세금 올리면 짜증난다 재미있는 지옥에서 졸부로 살고 싶다 그 차이가 상당수 작용. 말하자면 재미없는 천국은 현세대를 위한 정책, 미래세대를 생각한 희망, 일단 시행착오의 양질은 물론 정량부터 많을 뿐더러, 노령세대까지 노인복지에서도 세계 1등. 근데 후발주자는? 재미있는 지옥은 돈만 있으면 천국도 그런 천국이 없다. 돈만, 있다면, 말이다! 현세대를 위한 정책 좋긴 좋을 텐데... 기득권과 지도층이 다 누군가? (노인이 나쁘다 못생긴 남자가 문제라는 뜻이 아니라) 실세가 저쪽에 비해 연령층이 매우 높다는 의미. 각계각층 체계가 구시대층, 그 가운데 부자에게 유독 비합리적으로 유리하도록 설정되어 있다는 뜻.
이런 비유 들어도 썩 틀린 말은 아니다. 군복 입고 짠밥 먹어보신 분들 잘 아시지 않나. 동기들 많으면 그거만큼 힘 세고 든든한 게 어딨나. 더더군다나 군대처럼 수직적인 사회 물이 빠지기 더디고, 세계에서 노인공경으로 1등인 나라에서 살아보신 분들 생각. 쪽수 딸리면 그 세력 입장 뻔하게 된다. 사극 마인드, 대하드라마 정신, 가부장적 관습, 구시대적 관습! 그와 전통은 절반쯤 교집합이 있긴 하겠으나. 현대적으로 집값이 물가와 상응하고 기타 등등은 아마도 대립된 개념이지 않을까? 정작 꼰대지수는 가만 놔둔 채 부동산이 어쩐다는 둥 경제가 어떤다는 둥. 저출산 문제에 국민총생산보다 천배 만배를 쏟아부어봐라. 하나마나.
더더군다나 저출산 문제 같은 시대적 현상은 장기적 관점으로 차근차근 풀어갈 문제인데. 단기이익 쥐어짜기와 표심은 직결되는데, 굳이 특단의 대책은 아마도 불필요할 듯. 억지로 대타 투입해봐야 작전과 전혀 상관없는 대타들. 과도히 신인과 중견들 영입해봐야 성적과 썩 무관한 투자들. 자연스럽게 저출산 문제가 완화될 수 있는 환경만 만들어주면, 누가 하지 말라 그래도 자연스럽게~ 풀릴 문제일 뿐. 그걸 또 단기간에 뚝딱? 어림없다. 시간이 해결해줄 게 뻔하니까. 그러면 말이다 저출산 문제 같은 댓가도 없이 압축성장이 가능했겠나. 기득권이 누릴 출세와 풍요와 호사와 사치와 찬양과 복종과 굴욕과 세뇌와, 후세대가 감당해야지 그럼 어쩌나. 근데 아직도 더더욱 구시대적 해법으로? 왜냐, (다 그렇다는 게 아니라) 나이가 들어 꼰대지수가 낮춰지고 오디오 이퀄라이저 감안하면 좋은데 아닌 경우도 있기 때문. 나는 스승의 그림자도 안 밟았는데 넌 왜 그 모양이냐, 초면이든 뭐든 아무나 반말. 저리 비켜, 가만 있는 사람 밀침 당함. 보고 듣고 느끼고 눈물흘리거나 기분 째지거나, 살았던 세상이 사극인 분들. 어느 날 갑자기 인터넷 보편화 세상, 적응하시기 쉽지 않아야 정상. 돈 없고 비리비리 찌질한 서민들, 스포츠와 오락산업과 스포츠신문과 TV로 적당히 길들이며 기분맞춰졌으니 그럭저럭 기득권은 승승장구했던 옛날옛적. 근데 세기가 지나자 쓱 어느새 국내축구 국내야구만 보던 것들이 전세계 스포츠 시장을 꿰뚫는 건 물론이요 뭐든지 실시간이네? 일부 세력 속마음 뒤집어짐. 또 솔직히 말해서 세금은 적게 내고 복지는 많이 받고 싶고. 애를 많이 낳고 싶게 만들려면 그럴 수 있는 환경만 만들어주면 그만. 근데 어디 그런가? 아니지 않나. 현실은 전국민 투기꾼인데, 자기만 현명한 투자자요 합리적인 베팅가이자 세계적인 도박사 뺨 친다는 심보. 가만 보면 그분들께서 일부분 어떻게 생각하신다?
이 정부 하는 일들 똑똑히 기억하겟습니다!
보수가 아니라 인터넷 없던 시절이 그리움.
보수? 뭐 보수? 보수란 세계뉴스를 타든가, 세계적으로 앞선 상식과 교양과 지성의 관점으로 봤을 때 지극히 타당한 생각을 보수라고 봐야 할 것이다. 근데, 그냥 말할 수 있고 글 끄적거릴 줄 안다고 뭐 아무나 보수? 보수 좋아하네. 잘한다 잘해. 양심은 뭐 뉘집 똥개 이름인가? (절레절레). 얘기가 걸핏 잘못하다 정치 쪽으로 흐를 뻔 했는데 정신 차렸다 치고. 다시 주제로 돌아와서.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굳이 별다른 대책은 없어도 된다고 생각한다. 화가 누구의 점묘화처럼, 다른 항목들과 더불어 너그러워지는 문제지 그게 카드 속임수처럼 단기적 수법으로 접근할 문제가 아니니까 말이다. 시간이 다 해결해준다. 여러 지표와 형편을 측정했을 때 지금보다 그 정도가 나아지면 모두 자연스럽게 풀릴 문제. (좋은 어린이집과 합법적으로 떳떳한 어린이집도 많겠으나) 어린이집 세금탈루, 그거 구시대적으로 가만 놔눈 채 저출산 문제 해결? 말이 안됨. 사립학교법은 50년 전 군부독재 때랑 똑같은데, 그거 털끝만큼도 건드리지 않은 채 저출산 문제 해결? 말 같지도 않은 이치. 무슨 현정부에서 대책을 어째라, 일자리 문제가 어쩐다 답답하다는 둥. 가난한 게 무슨 자랑은 아니다만, 서민층이 무슨 상전도 아닌 것과 마찬가지로, 부자만을 위한 일들. 구시대적 기득권만 유리하도록 정해진 법률, 부자들 좋으라고 제정한 제도... 그 불합리한 설정 개선하면 비례해서 자동적으로 좋아질 문제일 뿐.
세상은 변한다. 근데 사람따라 조금은, 경우에 따라 이따금 사람 마음 (일부분) 간사해지기 마련. 그 뿐만이 아니라, 어?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한다. 지방 관청들 10년 전에 어땠나, 또 그 얘기... 반복할 수 밖에 없네 그래. 직급 승진 껀당 얼마, 6급은 0.5장이요 5급은 1장. 전국 평균 통계 보면 어디가 공무원 비리 1등. 전체 공무원 가운데 교도관만 이탈률이 높을 리는 없다, 세무원도 이직률 만만치 않다. 사립학교는? 국가에서 치안 보장해주고, 주변 청소 다 해주고, 세금 감면해주고, 보조금 엄청나게 지원해주고... 혜택은 말도 못한다. 근데 감사는? 받기 싫으면 얼마든지 안 받아도 그만. 그게, 과연, 21세기 교육계 법률인가? 그런가? 그래요? 네? 무슨 말 같지도 않은 처사. 그러고서 뭐 저출산 문제? 지금 이 시간에도 사립학교 일부는 취업장사하는데? 비정규직 0.5장 정규직 1장. 그건 교육인이 아니라 더러운 장사치 아닌가. 선량한 장사꾼 축에도 못 끼지 않나. 그러고서 어떻게 저출산 문제를 완화시키겠다는 건지 참 알다가도 모르겠다. 안 그런가? 그런가, 안 그런가? 다시 한번 반복하건대,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한다. 개구리라는 세상을 살고 전국민이 함께 행복하자는데 퍽 반대하진 않겠으나. 적어도 냉정하든 다정하든 중간은 갈 테지만. 내가 사는 나라는 개구리인데, 내 사고방식 즉 내 인식은 올챙이라니. 하긴 적당한 풍요로움이 평균인 세상에 살다보니 필자도 배가 불렀다. 1년 365일 가운데 샤워를 하지 않는 날이... 가만 보자, 아마도 1년 365일 가운데 샤워하지 않는 날은 한손으로 꼽을 수 있을 듯. 근데 언제부터? 30년 전을 생각해보시라. 상류층은 몰라도 중하류층은 샤워 안 하고 살았다. 1년 365일 샤워? 샤워 상상도 않았던 게 평균, 2주에 1번 목욕탕 가는 게 끝. 좀 깔끔하면 1주에 1번. 얼마나 후다닥 급변하는 세상이냔 말이다. 한편, 언론계로 시선을 돌려볼까? 그럴까 말까? 아 글쎄 말만 하시라니까요 증말. (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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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집값 평균선에서 유지 → (일부 졸부) 정치 사회 경제고 나발이고. 나만 잘먹고 잘살자. 그게 그렇게 어렵냐? 우리 사회지도층이 행복한 거 그렇게 배알 꼴리냐고. 어?
집값 단기간에 2배 폭등 → 우리가 원하는 건 우리 부촌만 10배 폭등. 근데 짜증나는 성적표? 딴 건 다 참아도 집값 떨어지는 꼴은 못본다 심보
집값 단기간에 3배 폭등 → 이거야. 이거라고. 바로 이거라니까~. 오, 땡큐! (근데 그 일부 빼고 나머지는?)
집값 중기간에 4배 상승 → 세상은 왜 이리 불공평할까. 물가, 주가, 관습과 더불어 퍽 이질적이지 않은 수준에서 오른다면 모랄까 전국민 투기 조장이야 뭐야. 상대적 박탈감부터 기타 등등 사회가 점점 더 행복해지는 풍요로움과 정반대로 가잖아? 점점 더더욱 각박해지지 않냐고. 물가-주가-이자율-인습과 상응하는 선에서 부동산 가격이 오르락내르락. 그럼 모를까. 특정 산업군만 수혜를 받도록 아직도 대하드라마라니. 투기 조장하며 세계금융위기라는 명분이 다 막아주는데 뭐가 겁나나. 뽐뿌질로 부동산 띄우기는 식은 죽 먹기. (그거도 못 하는 바보는 이 세상에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근데 그 반대는? 최소 10배 힘듬. 적어도 12배 힘드는 데도 불구하고, 땀은 흠뻑 흘리고 다독거림은 그 10분의 1은 받을까? 결과도 그만그만. 단기이익 쥐어짜는 것, 즉 내 배 부르는 것만 관심 있지, 장기적 안목? 그런 게 뭐가 중요하나. 정말 그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까?
집값 중기간에 5배 상승 → 우리집값 결과적으로 5배 뛰었다만. 우리만 뛰었나? 인근 부촌들 딴 데도 다 똑같음. 이거 팔아 차익실현해서 지방도 못가. 왜? 마누라가 어디 좋아하간디?! 더러운 깡촌 허접한 깡섬으로 밀려나라니, 그 꼴 어떻게 보나 애들 교육은 어쩌라고. 선진국처럼 차익실현에 대해 엄청난 세금 부가 안하는 건 좋은데. 그럼 뭘 해, 유지하는 세금만 왕창 늘었어. 왜 나만 특별대우 못해주냐고. 그게, 그렇게, 어렵나? 집값 뛰어 불로소득 생긴 건 좋다만, 그래 봤자 재수없어. 전체적인 현상과 단기적 흐름 때문이지 그게 왜 나 때문인데. 눈총밖에 더 받아? 내 친구들 가운데 나보다 10배 100배 부자 얼마나 많은데. 물론 나보다 가난한 애들이야 날 보면 썩 기분 좋진 않겠지. 내 집값 뛸 때 걔 집값 팍삭 썪었거든. 응당 배 아파야 정상. 그걸 내가 왜 몰라? 그러니까 걔랑 나랑 아예 섞이질 않음. 섞여도 특급 정보는 절대로 안 알려줌. 그러게 내가 뭐랬어, 뉴욕 벋어나지 말라고 했어 안 했어, 어? 특히!
내 목표는 뉴욕 5번가 내에서만 → 10년 내 C급 부동산주요
내 목표는 뉴욕 5번가 내에서만 → 20년 내 B급 자산가이자
내 목표는 뉴욕 5번가 내에서만 → 30년 내 갑부였어.
근데 5배 폭등하면 뭘 해, 난 그냥 C급으로 그나물에 그밥일 수 밖에 없다구. 이런, 젠장! 30평에서 살며 단기간에 3배 올랐으면 뭘 해. 남들은 부러워하겠지. 허나 애들도 크고 보는 눈도 있으니 40평으로 옮기고 싶어. 근데 주변도 다 동반상승. 근데 어떻게 옮겨? 못 옮겨. 꼴랑 집 1채 사서 팔짜 고치고 싶어하는 놀부심보, 만족시켜주는 게 그렇게 어렵나? 그러게, 어? 뉴욕 5번가만 집값 10배 뛰게 만들고, 나머지는 싹 다 초토화시켰어야지. 그럼 내 소원대로 우리집 폭등한 걸로 대출받아서, 1번가부터 10번가까지 쇼핑하듯 싹 다 사들여서. 난 부동산 거부로 일어설 수 있었는데. 인생 한방인데 얍삽한 것들이 내 앞길을 막어? 옛날에 건물을 어떻게 올렸는데, 죄다 돌리기 수법으로 1원 한푼 없이 올렸잖아. 그때가 좋았지. 허허허 (절레절레)! 물론~ 어? 나도 그렇게 꽉 막힌 사람 아니야. 내 조부가 뭐 왕조시대부터 여기 살았나 뭐? 나도 유입층일 뿐. 허나 누가 그거 알고 싶어하간디? 폭등했냐 안 했냐 오직 것만 중요할 뿐. 그러므로 내가 부동산 때문에 속으로 흐뭇한 반면 겉으로 떨떠름한 표정을 숨기지 않는 지금. 남 생각하는 시늉이라도 해볼까? 집값 단기간에 2배 폭락! 말해 뭐 하나. 어? 말해 뭐 하냐고.
대체로 중간은 가고, 말 통하며, 그리 꽉 막히신 분들 아니겠으나. 그러나 놀부심보, 졸부심보에 대해서 조금만 덧붙여 말하자. 꽤나 중요하니까. 심하도록 알아야 하니까 말이다. 자, 보자. 부모 잘만난 것 만한 공덕이 어디 흔하나? (일부 졸부들의 경우) 근데 오히려 불만만 많아. 매사 부정적, 어? 또는 깡촌&깡섬처럼 지방에서 중하층민 부모 만나서 출세한 경우. 뉴욕 한복판에 입성할 당시 맨발의 청춘 시절 생각하기 싫다 그거지. 기억 못하는 게 아니라, 예전엔 굽히고 살았을지 몰라도 지금은 태생적인 상류층이나 다름없거든. 그러니까 주변에서 퍽 좋아라 하지 않지, 그래서 입버릇처럼 외롭다고 하는 거고. 청년이랄지 중년 이전에 뉴욕 입성해서 성공했는데 졸부인 경우, 만약 좌절하고 사업실패하여 낙향했다가 고향에서 또 시골인심과 정반대로 마피아 질서 앞세우는 경우. 잘, 아시지, 않나. 누가누가 그럴지 대충 보면 보인다. 물론 예전에 이치 따지고 원리를 설명하면서, 머머하니까 그래서 혼사 문제는 집안을 보는 거다. ~라고 언급했는데. 그게 또 명가에서 미운털 같은 돌아이가 태어날 수도 있고, 미천한 가문에서 인물이 탄생할 수도 있는 게 세상사. 그건 그건데. 졸부 염색체를 보아하니 대체로 그 아버지에 그 아들. 그런 의미에서 저출산 문제는 저출산 문제요, 부동산은 부동산이다만. 상관관계 있을까, 없을까? 자식 많이 낳아보시라. 그럭저럭 형제지간 사이 괜찮은 집안들도 많다만, 자식 많은데 부모 재산까지 많아봐라. 그래서 싸움나는 예, 아시는 분 손 한번 들어보시겠수? 그러니까 또 그 이유까지 한몫 거들어서 자식 1명만 낳겠다는 사람도 없지 않음. (성격 좋고, 가정교육 잘 시키고, 부모와 썩 다르지 않는 이상 괜찮을 텐데 그게 아닐 때), 일단 2명 이상이면 부모 재산 갖고 싸우거든. 사이 멀어지지 않나. 호시절에는 국가가 나한테 해준 게 뭔데, 흉흉한 난세엔 쥐구멍에 들어가서 코빼기도 안 비춰. 납세도 싫어 국방의 의무도 싫어 재산증식만 좋아. 도대체 그분들은 욕심이 그 얼마나 많길래 만족을 모르시는 걸까. 집값 오르면 올라서 짜증난다, 내려가면 눈 뒤집힌다, 평타만 쳐도 괜히 짜증난다. 도대체 뭘 어쩌라는 말인가!
여기서 20세기 초반 나치 선동가가 농부들 모아놓고 뭐라 했는지 귀기울여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그와 자기 집값 올랐다고 투정하는 아저씨랑 별반 다를 게 없으니까. 그 냥반 마음이 대관절 얼마나 천사처럼 고운지 한번 비교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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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선동가 VS 졸부 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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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빵값이 내리기를 원하지 않으며 : 딴건 다 참아도 내 집값 폭락하는 꼴은 못본다
또한 빵값이 오르기를 바라는 거도 아님 : 내 집값 오르면 (앞서 말한 이유로) 그래도 짜증
우리가 바라는 것은 나치가 책정하는 빵값 : 우리동네만 폭등 나머지 전멸, 그래야 투정않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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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문제니 부동산이니 어차피 기득권층 얘기다. 서구사회의 보편적인 보수 정서와 대비되는 대하드라마에 해당하는 어떤 지역 정서. 어디라고 말은 안 하겠는데 그분들 부자정당을 봐 보시라. 전국민 평균점 대비 최저점에 해당하는 병역 회피율. 전정치인 평균점 대비 최고점에 해당하는 재산 내역. 국민을 대표하여 간접민주주의 일꾼 역할 잘하라는 의미에서 뽑혔을 텐데, 국민을 위한 게 아니라 개인 재산증식을 위해 일하는 역할 아닐까? 어디 병원 가서 비서진 대동해 가서 사진찍고, 기자들 밥사주고, 사회지도층들과 친분 돈독히 하고. 하위 80퍼센트한테 겉으로는 서민 서민, 등돌리면 아휴 저것들 쯧쯧쯧. 표층 다져야 하니까 가방끈 짧은 것들 또 다독거려 주고. 어? 특히, 정신승리니 뭐니 성실히 살면 중간은 갈 텐데, 괜한 베팅에 민감했거나 불운해서 손해막심했던 인생들, (일부분) 또 그분들께서 왠지 모르게 부자정당들 든든히 받춰주거든. 겉으로나마 챙겨드려야지 당연히. 안 그런가? 그냥 적당히 21세기를 사는 건가, 아니면 전설의 시대를 사는 건가. 생각, 없나? 그런가? 괜히 세계화 시대라고 하겠나, 이제는 망신을 당해도 세계적으로 당한다는 점. 동물이라면 몰라도 사람이면 부끄러워할 줄 알아야 그게 사람.
범도 개에게 물릴 날이 있다. 지나치도록 비양심적으로 사셨던 분들. 생각 잘들 하시라. 평균적인 교양미와 인심과 심보를 보아하니. 졸부 성향이 그저 유행에 불과할지 아니면 기질치고 고질적을 넘어서 꽤나 장타를 때릴지. 두고 보는 재미가 과연 쏠쏠하지 씁쓸할지. 일단 기다려보는 걸로.
5
<가계대출>
칼럼 아직 안 끝났다. 아니다. 끝났는데 추가판이라고나 할까? 각설하고. 앞서 문단에서 답답한 아저씨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부동산에 대해 조금만 추가 설명 안 할 수 없다. 어떤 반도는 가계 대출율이 왜 세계 최상위권이겠나. 굳이 찬찬히 따져볼 필요 있냔 말이다. 좋게 말하면 부자되고 싶은 동기부여 만점이요, 나쁘게는 말하지 말자. 허험. 거 참 나 독자양반, 필자 그렇게 꽉 막힌 사람 아니라니까요 글세. 네? 흐흠. 전세계 200여 나라 가운데 왜 특급 중의 특급에서 놀겠냐고. 다 이유가 있는 것. 허나 실물경제는 파동과 흐름이 있는 법.
가령, 1억 전세로 시작 → 2.5억 대출 받아 4억집 구매 → 8억에 매도 → 별무리없이 12억에 아파트 매수 → 그집 현재 16억 → 다음은? 그럼 다 이럴까?
쉽게 말해 10명 중 1명만 저런 분 있고 나머지 9명은 뭐겠나. 자영업자들 통계를 봐 보시라. 95%가 망할까, 99%가 재기할까? 잘 아시면서 그러나. 필자 친구만 봐도 20년 내내 이자만 매꾸는 애들 찾으면 찾는 족족. 변수가 없다는 가정하에 경제학적 자중, 논리적으로 실탄모으기, 이성적으로 베팅할 적기 아님... 때문에 눈치만 보다 나만 도태됨. 근데 친구들은? 그러므로 답답한 아저씨만 속 뒤집어짐. 그 아저씨 정력마저 예전만 못하면 부인 속은 더더욱 뒤집어짐. 캬~ 어? 미쳐버림! 시장이 변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합리적인 잔꾀에 따라 투자는 최적화될 수도 있다만. 세계경제 사정마따나 저쪽에서 기침 한번 하면 지구 반대편은 폭풍이 휘몰아친다. 근데 세계금융위기 같은 특출난 사태가 있다 없다? 사업으로 봐도 똑같다. 조류독감, 돼지머머, 스페인독감, 코로나19, 소고기 파동... 기타 등등. 변수는 많고도 많다. 근데 내 베팅감을 탓할 생각은 안하고, 심심하면 정권 탓이라는 둥 세상탓이라는 둥... 말만 말만. 딴 사람들 투기욕은 욕하면서 내 투자감각은 바닥인 건 모르고. 이자 따박따박 내고 원리금 상환하면서, 허리 휘고, 애들 부족하게 키우면서 하루하루 힘들게 사는데 집값 떨어지는거 저주받은 기분. 많나, 적나? 네? 공급앞에는 장사없다는 걸 뒤늦게 깨닫고 중간에 피눈물 흘리기 흔하디 흔하다. 아 글쎄 여성잡지 애독자와 멜로드라마 애호가들 태반이라까요 증말. 그렇다고 또 부동산 성공파들처럼 과감한 결정해보시라, 어디 시장이 내 마음대로 돌아가간디? 그럼 얼마나 좋을까. 인구구성부터 시작해서 표면적인 인프라스트럭쳐 말고도 촘촘한 사회구조 바뀔 게 그 얼마나 많은데. 대타들 보시라, (손차양)...... 말도 못한다. 솔직히 속마음은 나도 투기꾼 대열에 합류해서 신분상승하고 싶은데, 겉으로는 선진국처럼 민간주택 어쩌고저쩌고 그게 좋아보이고. 나도 좋은 차 타고, 옷과 식사와 씀씀이와 뭐든 최고급으로 누리고, 주변에도 베풀며 살고 싶은데 이게 어디 쉽냔 말이지. 결국 모순이 장난 아님. 난 성실하고 적당히 착하게 살았는데 억울하시겠지. 허허허.
아줌마 수다대회 옆에서 들어보니 속상하고,
명절에 형제자매 친척들 얘기들어보니 빈정상하고,
여성잡지 2만 훑어봐도 속뒤집어지는데? 차마 말은 못해도 광분!
집 있고, 차 있고, 단란한 가정있고, 다정한 남편있고, (솔직히 밤일도 잘하기로 어디서 썩 빠지지도 않아), 재산 적당히 모았고, 성격 좋단 말 곧잘 듣고...! 근데 무주택자는 긍정적으로 세상 잘 살아가는데 아줌마는 대체 얼마나 팔짜를 고치고 싶어하시는 거지? 그래서 최상류층 되면 뭘 해, 남편 바람나고 자식들은 엄마랑 거리두려 하고, 친구도 없어. 다 떠났어. 여자 인생으로 친구랑 몇 십년 우정 쌓는 게 어디 흔한가. 친한 지인들은 있어도... 꽤 가까운 누구. 지 아쉬울 때만 연락해, 먼저 연락 절대로 안해! 꼴보기 싫은 년, 재수없는 년. 누가 50 넘은 여자 쳐다본대유? 근데 또 이상한 게 그분 눈에 이상한 게 띄여, 같은 아파트 사는 못생긴 50대 아줌마가 바람피는 걸 목격. 경제감각은 어설픈데 그런 촉만 좋다 그 말씀. 하여, 속뒤집어짐! 캬~ 어? 이렇다니까요 글쎄. 뒷산에 올라가 도시 야경을 보아하니, 내 집은 없어도 낙관적인 아저씨. 그와 정반대로 재산새 낼 만큼 내시는데... 아니 왜? 매사 부정적인 남편에 물들었기 때문일까? 매사 불만족. 맙소사! 참말로, 또 뭐든지 남 탓할 거 찾으시지 않을랑가 모르겄소.
말하자면 행운의 구름을 잘 타든 말든 일반적으로 세들어 시작한 신혼부부 흔할 텐데. 검소히 살면서 이 돈 저 돈 끌어모으고 무서운 이자율 감안해 무리하게 집1채 사고. 그 다음 몇몇 경우의 수. 저런 예를 대충 편의상 말해서 10%라면 나머지 90%는 뒷북 때리다 이자에 치이고 뭐에 치이고 그냥 남는 건 수다뿐. 안 그런가? 즉 이게 뭐냐? 전형적인 금수저가 아니기 때문에, 고로 종잣돈이 있을 리는 없으나 대출받아 허리띠 졸라매기. 이때 중요한 점. 논리와 이성보다 촉! 자녀교육에 대체 왜 조부 재산과 엄마 극성 아니 관심이 필수겠나. 대체 왜? 아빠는 그저 뒷짐지며 끔뻑끔뻑. 안 그런가? 이때 발빠른 베팅감 돋보이는 아줌마들은 미리미리 공격적 행보가 돋보임. 말보다 행동. 여자의 육감 이럴 때 쓰라고 있는 것. 근데 또 팔랑귀는 후순위요 그보다 더 뒷북들은 남 따라했다가 나중 제 발등을 찍고 싶을 걸? 아니 그렇소? 그런가, 안 그런가? 앞서 고리타분한 부장님, 그 아저씨야 성격 고지식하든 초단순하든 매사 부정적이든. 사겨보면 알겠지만 사전 정보만 놓고 봤을 때 뉴욕 5번가에서 재산세 내며 살고 있으나, 절대로 무리한 베팅하지 못할 성격. 딱 알 만한 상남자. 보나마나 들으나마나! 완전..은 몰라도 여심이 대체로 그분을 싫어할 테지. 어? 좋아할 수 없거든. 은근 허당처럼 뭐 도저히 미워할 래야 미워할 수 없는 남자간디? 말해 뭐 하나. 뻔할 뻔자. 물론 장점도 많으나 딱딱 맺고 끊고 입은 가볍고 엉덩이 무겁거나... 정신분석 답 나온다는 의미. 그런 뜻이니 굳이 비꼬아 해석하진 말기로. 이어서. 집안에서 자녀교육권과 기타 등등 권세는 부인한테 넘겨도 그거 하나만큼은 부권이 우세. 그래서 이웃들은 적극적으로 대출받아 D→C→B→A로 신분상승할 동안 자긴 그동안 뭐 했을까? 여전히 스포츠 조롱꾼 입지 탄탄. 아니 그렇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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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벌한 부동산 시세를 자랑하는 뉴욕 맨하튼, 런던, 파리...부촌들. 돈 없으면 밀려나는 게 당연. 그게 자본주의. 피자배달원을 만족시키려면 과도히 (극)보수적이지도, 급진적으로 진보적이지 않는 이상. 시장경제 원리만 봐도 진입장벽은 집값이야말로 간판 타자. 아예 상류층이면 차라리 말이라도 아끼는데. 사석에서 끼리끼리 어울리면서 다른 계급과 섞여도 귀를 열지 수다를 자랑하지 않을 건데. 어중간하게 잘나시고 말 잘하시는 계층. 그 흔한 동네 아줌마, "나대지 마"가 어디 예뻐 보이간디? 여자의 적은 여자란 말이 괜히 생긴 게 아니라는 점. 같은 여자끼리... 말 말자. 꼭 보면 지방 오세요 여기 살기 좋아요 어디로 와라, 틀린 말은 아닌데 빈정대는 것 같으니 닥치라면서 너네들 꺼지래. 헌데 속마음은 또 졸부들 상류층에 어떻게 편승하고 싶은데, 한끗발은 커녕 집값 때문에 눈물이 다 날 지경이라고 하고. 그러니까 부자가 천국가기는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기보다 더 힘들다고 했지. 옛말 틀리지 않았다. 안 그런가? 이래서 옛날과 달리 불여우보다 차라리 곰같은 여편네가 낫다고도 한다지?
"원래 광대는 협찬 인생인 거고
광대의 아내로 조용히 사는 삶이 아니라
나서는 삶을 택했다면 약과 독을 함께 먹어야 함
그게 광대의 길!"
스포츠 야유꾼 대회에서 후보 축에도 못드는 남편인지 아닌지. 매사 부정적인 남편 때문인지 아니면 천사 같은 남편이 떠받드는 독사인지. 매사 불만족인 여인네. 과연 좋게 말해도 듣기 싫고, 입바른 말해도 비꼬아 듣는 아줌마. 대관절 용안은 어떠신지 몰라도 그분을 최우선으로 지옥으로 초대해드려야할 것만 같다. 아니 그렇소? 누가, 여자 아니랄까 봐 말이다. 그렇다고 멍석 깔아드리면 또 암말도 못해. 수소문해서 연예기획사 계약해서 정식으로 매니저 붙여드릴려고 하는데, 그러면 또 슬슬 쥐구멍으로 숨어. 안 나와! 뭔 숨어서만 키보드 전사야. 말은 말은 쇼팽콩쿨과 차이코프스키 콩쿨, 엘리자베스 콩쿨 싹 다 석권할 듯 한데. 연습광 천재가 아니라 그냥 졸부 쇼핑광일 뿐. 뭐가 그렇게 꼬였을까 (절레절레) 남자 사극파들도 그렇다만 그냥반들도 참 알다가도 모를 속.
누군 뭐 얼마나 행복해서 왕복 3~4시간 출퇴근하나? 그럴까? 남들은 뭐 좋아서 출퇴근 그 고생하냐고! 누구 옛날에 보기 흉했어, 는 농담인가 몰라도. 사람이 징그러워서야 쓰나. 금수의 탈을 쓴 인간, 금수 하급으로 환생하도록 배려해드려야겠어. 허허. 뭐 지옥행 특급열차 타기 싫으시다? 그건 그분 생각일 뿐이고. 아직 정신 못 차리셨구만, 이 아니라. 그게 아니라 원래 못된 심보. 천생 욕심 만땅. 과욕 아주 그냥 살발하다 살발해. 욕망의 화신이 따로없구만 글쎄. 집값 더 올려야 해. 최소 10배? 그러다 이쯤 되면 떨어지겠지 잔머리 굴릴 때 (딱)~! 대도시 인구순위, 재력순위 피라미드 뒤집기. 왜, 방법 없을 줄 아시나? 천만의 말씀. 누군지 몰라도 결국 그녀의 인생은 이런 거 아닐까? 자기 밖에 모르던 여성잡지 1 → 돈 밖에 모르는 여성잡지 2! 그런가, 안 그런가? 그러게~ 어? 그러게 남편을 얼마나 들들 볶았으면 사람 좋은 그 남편한테 이런 말까지 얻어들으래. "그러게~ 너 여태 돈도 안 모으고 뭐 했니? 돈이 최고인 거 몰라? 너 그렇게 바보냐? 그래? 정말 그래? 그렇게나 돈이 좋으면 넌 왜 가난한 날 선택했는데? 어? 너 따라다니는 그 누구 있었잖아. 안 그래? 혹시... 설마... 너도?" 아닌 게 아니라 남편 처음 만날 때 100% 여자가 먼저 꼬리쳤어. 안 봐도 뻔해. 거의 웬만한 여자들 다 그래. 여자는 다 그래. 근데 오늘도 남의 남편한테 껄떡거려? 미친년! 아주 간이 배 밖으로 나왔구나. 그게 너구나, 어? 그렇구나. 그렇게 상심한 표정으로 눈길을 달력으로 보냈는데. 뭐야! 달력에 ♡♥□○☆△...... 하나도 없잖아? 아주 그냥 깨끗해. 쳇. 저번달도! 뭐 저저번달은 말해 뭐 해, 어? 미치고 환장할 노릇. 캬~ 잘한다 잘해. 아 그냥 돌아버리는 거지. 또 거울 보면 뭘 해 이미 늙었는데. 누가 청춘을 돌려드린대? 어림없어. 그렇다고 뭐 사후세계에서 천국행이 보장된대? 잘 생각해 봐야겠지. 그러게 심보를 곱게 쓰셔야지. 응? 그러다, 너 또 배아프구나 이번엔 또 누가 부러운데 아 대체 또 누가 꼴배기싫냐고? 내가 널 모르니, 어? 누구 재수없는 사람 생기면 너 딱 티 난다니깔 정말 ...... 남편 그 인간은 글쎄 웬수야 웬수. (절레절레) 그렇다고 전성기 훌쩍 가버렸는데 이제 와서, 어? 열녀처럼 고상떨 거야 아니면 처녀처럼 갈팡질팡할 거야. 그럼 뭘 해, 그래 봤자 갱년기. 그래 봐야 폐경기. 그럼 자식농사는 마음에 들까? 마음에 들어도 주변에서 잔소리 달갑지 않아해. 그 이전에 자식 얼굴 까먹게 생겼어. 허허허. 자긴 처녀적 그 시절에 질색했으면서 이제는 뭐래더라? 딸 같은 며느리가 좋다니. 말을 말어야지.
좌우지간 주제 결론은 선발주자 즉 10% 재빠른 모험파들 따라하기 하려다가, 90% 뒷북은 다 부글부글 커피포트. 변수가 얼마나 많은데 너도 나도 워렌 버핏? 좋게 말해서 10퍼센트고. 긴말은 각자 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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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분) 속셈을 알고보니 (원주민이) 뉴욕 5번가라는 1부리그에 잔존해야만 하는 이유? 왜냐하면 조부 및 부모 때부터 지금까지 살았기 때문. 왜냐하면 부모 뿐만 아니라 나도 여기서 태어나서 지금껏 살고 있으며, 내 친구들 내 직장 다 뉴욕 5번가라는 1부리그이기 때문. 왜냐하면 뉴욕 5번가라는 1부리그는 내 모든 것이기 때문. 내 친구들과 학교 친구들도 다 이 근처에 살고, 지인들 전부 다 뉴욕 5번가라는 1부리그. 그러므로 나도 지금 사는 여기가 좋지 어디 바깥으로 밀려나기 싫다는 의향. 물론 존중받아야 마땅하나. 부모님으로부터 부를 상속받지 못한다면 뉴욕 5번가라는 1부리그에서 밀려나야 한다는 거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음. 때문에 더더욱 뉴욕 5번가라는 1부 리그에 남기 위해서 또 수단과 방법이 끼어듬. 그렇게 하나둘 반칙이 늘어나다보면 반칙마저 업그레이드, 결국 엉덩이 무거우신 반칙왕도 개입. 그 때문에 마침내 반칙이 평균이 되는 사례도 있음.
다른 거 다 떠나서 그분들 심성을 알아보고, 평판 들어보고, 인생관 여쭤보니. 사람은 나쁘지 않다. 어떤 사람들과 견주어봐도 훨씬 학식 있고 배경지식 뛰어나며 불문율 잘 지키고. 한마디로 교양인의 대표주자. 다른 리그와 비교해봐도 다방면으로 나으면 나앗지 꿇리는 덕목 별로 없음. 말도 통함. 아주 잘 통함. 사정을 더 알고보니 초고소득자도 많으나 실상 부동산만 전국 1%에 불과하지 나머지 생활여건은 중고차에다 평범한 생활비에다 나머지는 다 똑같은 세대 상당수. (실제 사정을 들여다 보건 말을 찬찬히 들어보건 그건 옳고 맞는데) 그래서 그분들 태반은 속으로 뉴욕 5번가라는 1부리그가 뉴스에 오르락내르락하는 걸 썩 반기지 않음. 거의 100% 피부색 구분 없는데, 일시적으로 사안에 따라, 생각이 애들과 다를 게 없어지는 게 문제. 피부색 구분 많은 동네는 끼리끼리 모여 살고 어쩌고 그걸 최고로 단순히 조정하는 게 곧 집값. 전문용어 비율 몇 퍼센트를 상회하니까 부인 말마따나 이사 가는 것도 자유. 그런데 피부색 같은 사람들끼리 나는 되고 너는 안되고. 마피아 심보인가 아닌가?
(1) 미니멈급: 정부와 공공부처 팔 수 있는 건 다 넘김. 라이트플라이트급이 제격 (왜? 우린 남아도는 게... 걱정없거든)
(2) 적정 체급 유지. 경제학 짠물파 대 민물파처럼, 시장에 전임하냐 일부분 규제하냐...에서 아시다시피
(3) 슈퍼헤비급: 공산주의 또는 사회주의. 즉 사회전부분 장악이요 모든 걸 정부 통제 하에.
그런데 판례만 봐도 (일부) 판사님 어떤 판정문을 보아하니 뭐래더라? (그 예쁜 판정문 작성하실 때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알게 될 줄, 아니 후세 사람들이 그거 보고 웃을지 그때 과연 아셨을까? 아마도 모르셨을 것. 어쩌면 알든 말든 그게 완벽히 옳다는 소신 때문에 그게 가능했을 것. 공부기계 1등을 뽑는 건 불가피하다만 꼰대습성 기반이자 흑백tv 사고체계에 준하는 공부기계 1등을 우러러보며, 존경하는 재판장님 그러니까 문제. 그래서 2~4% 단 몇 퍼센트에 따라 잡음이 많아지는 것) 국가존립이 어때서 국가정서에 부합 어쩌고... 역사적으로 국토의 중심이자 어쩌고저쩌고... 인구집중은 모른다... 인구감소도 알고 싶지도 않다... 따라서 사회지도층을 불편하게 만들어서는 절대로 안된다... 때문에 피라미드는 현재대로를 권고하고 될 수 있으면 멜로드라마를 사극으로 바꿜 것을 적극 권장하는 바다... 그러므로 어떤 기관 지방 이전은 헌법 뿐만 아니라 관습이 제시하는 무엇에... 어쩌고저쩌고. 그러므로 평균을 위한 평평한 제도 개선은 불법으로 간주한다. 끝으로, 사회지도층과 부동산 1%의 이익에 반하지 않는 개선이 무엇인가는 부자신문에 잘 나와있다 어쩌고저쩌고.
~라는 논조를 아시아 어디에서 읽거나 들어보신 분? 현재 남아메리카에서 어딘가에서 실시간일까 아닐까? 잘 아시질 않나요, 네? 다 알면서 모른 척. 유럽축구 1부리그에서 기량과 체력 저하에 따라 리그를 옮기는 건 당연지사. 그런데 무슨 한때 이름값으로 우리만 만년 뉴욕 5번가 잔류? 그럼 나머지 대다수는 오직 그분들 기저귀를 위해서만 살아야 하는 걸까? 정치관이니 세계관이니 그거랑 대체 뭐가 다른데! 일간지─주간지─월간지는 물론 뉴스와 오락산업도 다 그분들 취향과 구미와 입맛에 맞추어 돌아가라는 거 아닌가. 나머지 대다수는 오직 그분들 비위맞추기 위해 태어난 건가? 지금도 언제처럼 학교와 동네구멍가게와 공공부처 각계각처... 전국토 모든 실내에 1인자의 사진이 걸려있고 누가 잘못 입맛 뻥끗하면 쥐도 새도 모르게 잡아간다고? 스탈린 어록이니 보존이 그래서 발생했다. 세계 3대 무덤인 피라미드와 어디 어디. 그래서 지금이야 문화재이다만. 살벌한 시대를 박물관 지식도 모자라 사극파를 복권하자? 뉴욕 5번가 1부 리그라는 철옹성을 제발 귀찮게 하지 말라니. 나머지는 뭐 싹 다 신부들러리냐고 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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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끝이 아니다. 모순은 파도 파도 그 끝이 없다. 가령,
(a) 주가/물가/시설/풍습/관례는 시간과 비례하여 현대식으로. 요컨대 완만하게 ↗
(b) 그런데 판례는 시간과 비례하지 않은 체 →. 주가/물가와 어깨를 나란히 하지도 않음
(c) 하물며 상당수 판례 즉 구시대적 판례가 판례 총량을 잠식했을 때 문제는? 시간과 반비례하게 됨!
체계 도입부 어려움 있고, 악조건 하에서 어떤 선방 의미도 크다만. 초기값 잘못 설정하므로 인해서 한정없이 구시대적으로 내내 그거 다 따라해야 하면 그게 뭔가. 안 그런가? 학계 대 업계. 마술사야 마술학교처럼 알려진 제도보다 숨겨진 은둔형 장인의 뒤를 이을 수도 있다만. 학계 대 업계의 적잖은 차이에도 불구하고. 학계는 학계 나름대로 그 존재의 의미라는 게 있는 법. 어느 학자 왈,
「자네가 나중 몰빵배구를 하든 뻥축구를 선호하든 그 바닥 논리에서 벗어나긴 결코 쉽지 않을 텐데. 나중 내가 이럴려고 선수가 되었나...라면서 운신의 폭을 고민할 때 아마도 업계와 동떨어진 기본기, 지금 배운 요술의 기초를 잊지 말게나. 왜냐, 나중 썩 도움이 될 테니까 말일세. 자네 혹시 그거 아나? 왜 경제학과 교수를 산업계에서 CEO, CMO, CFO...로 스카웃하지 않는지를. 뭐 다 그럴 만하니까 그렇겠지. 그래, 방향성! 그 한마디로 충분하네. 적어도 지금은 말일세. 고전음악 50년 연주한 연주자는 즉흥연주계로 가기가 거의 불가능한 반면, 그 반대는 가능하네. 틈틈히 실제하네. 자동차 레이싱에서 말이야 비F1에서 F1으로도 가능한 반면, 그 반대는 그 몇 배로 어렵다네. 가능은 하나 1등이 갑자기 100등 1000등 되는 거겠지. 그게 뭔가? 2명이 초면에 통화하다가 왜 1명이 그러겠나, (전화기를 귀에서 잠시 떼면서), 이 냥반 나이 많이 자셨구만! 주가/물가/시설/풍습/관례가 달력 넘어가듯 변해가는 세상사. 유행따라 겉모습은 변화를 주긴 쉽지만 (몸짓) 이게 어디 쉽겠나? 그 때문이겠지. 굳거든. 응? 변화를 받아들이고 싶어도 몸이 거부해. 그와 별개로 인간의 두뇌는 징그러운 파충류와 상당량 똑같다네. 아주 완벽하도록! 그리고 흑백tv 인지체계는 후천적으로도 그렇겠으나, 태생적으로 착한 사람들 과연 얼마나 되겠나. 살면서 사안에 따라 순하냐 독하냐 그럴 수 있는데. 착해빠졌다는 둥 못돼(쳐)먹었다는 둥 그걸 떠나. 무조건 허세가 나쁘다는 게 아니라 똑같은 허세로 누군 웃기는데 누군 꼴보기 싫어지게 만드는 게 특기니까 하는 말인데. 키 빼고 다 가진 졸부는 졸부인데 못생긴 졸부. 절대로 못생긴 게 문제가 아닌데 심보가 고약해서 하는 말이네만 거 이름이 뭐래더라? 어떤 양반 그 앞에서는 친한 척 아부하고 대화한다지만, 뒤에서는 다 싫어하는 게 그 원리. 안 그래도 사람은 늙으면 애랑 일부분일까 꽤나 똑같아지는데 아예 일찍부터 노선 확실하니까 시원해서 좋긴 좋겠네. 자기 말이 다 맞어, 어디서 자기보다 목소리 크고 우기는 사람 있으면 절대로 안 봄. 그래도 웃기면 그나마 나은데, 그냥 말만 많음. 노장이 되어서도 골목대장 놀이처럼 수발드는 병풍들 거느리고 그래도 웃기면 그나마 나은데. 그분께서 어떻게, 도저히 싫어할래야 싫어할 수만 없다면서 숙녀에게 칭찬받겠나. 허세꾼 왈 왜 내 입에서 욕 나오게 만드냐, 영심이 왈 딴 사람들도 다 그렇지 않나? 자의식이 그처럼 일시적으로든 일반적으로든 흥분하시는 분들 말고 친한 친구끼리 하는 말마따나. 나는 착하게 살고 싶은데 (이놈의) 세상이 날 안 도와준다는 둥. 말이 좋아 법 없어도 사실 분들 어쩌고저쩌고 그렇지, 태반은 그거 다 듣기 좋으시라고 우리 함께 웃자고 하는 말. 평판 좋기보다 잃기가 쉬운 법. 실천이 말처럼 쉬우면 뭐가 문제겠나. 안 그래도 성격 좋단 말을 달리 봐도 호구요 바보이자 동네북. 뭐 말 길어지네만 자네 귀중한 시간 빼앗아서 미안하네. 허지만 나도 바뻐 이 사람아, 응? 그래서 말인데 왜 세계법조계에서 알아주는 저명한 박사인 내가 법조계라는 업계로 진출하지 않고, 학계에 남아있겠나. 왜냐하면 세계적인 대형로펌에서 제시하는 몸값이 퍽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이라네. 성에 안 차~! 짜식들이 사람을 뭘로 보고... 허허. 농담이네. 허허허허허. 안 웃어? 어쨌든 왜 그런지는 오늘 곰곰히 생각해보기를 바라며 수업을 마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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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인 원인 때문에 투자 실패, 에 대해서 부언 설명.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시장경기 흐름을 읽으면 좋은데... 거 어째 아실 만한 분들께서. 자동차 서스펜셔 딱딱한 거야 레이싱카들이나 좋지, 여자친구-여편네께서 좋아하실까? 노면 굴곡은 잘 느끼시면서 말이야, 어? 믿고 속고 푸고, 믿고 속고 푸고. 기다려야 할 때 베팅하고, 베팅해야 할 때 먼산 쳐다보고. 시장과열 시장과열... 노란불 켜졌는데 왜 하필 투자하고 싶은 욕망이 꿈틀꿈틀 움직이냐고. 누군가 부채질하니까 그러겠지. 그러다 과욕을 잘 잠재웠는데 또 딴놈이 부추켜. 그래서 1장 잃어보신 분, (손차양) 말도 못한다.
시장경기를 보아하니, 과열됐다가 진정됐다가 과열됐다가 진정됐다가. 남자들 아침에 봐 봐, 커졌다 작아졌다 커졌다 작아졌다. 여자의 촉 전적으로 신뢰감 두둑해야 할 때 있는데. 뭔 여자의 육감 뒀다 어디다 쓰실려고. 하필 팔랑귀 펄럭펄럭 팔랑귀 펄럭펄럭! 부동산, 주식, 사업...... 노상 개미들만 탈탈 털리는 식 아닌가. 그렇게 뒷북 때린 다음에 깨우치면 좋은데. 사기꾼한테 당한 수업료 가치는 있을까? 동네 터줏대감부터 웬만한 아저씨 아줌마들도 보는 눈은 있다. 저 자리 누가 들어와도 들어오는 족족 못 버티고 일찍 짐싸더라. 그런 가게 있다, 없다? 또 잘되는 가게이길래 웃돈 주든 가격 착하든 딱 넘겨받았는데, 이상하게~ 그때부터 장사가 안돼. 어? 그렇게 1번 2번 3번...! 거꾸로맨만 뭐랄 게 아니다. 냉철한 이성으로 절대로 불리하지 않을 것 같아서 투자했는데, 결과는?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며, 타당하니까 CEO와 이사회 실세와 회사 실권자들이 밀어붙여서 타율이 어떻던가. 근데 또 이상한 게 CMO가 그 C...전문용어에서 평균임기는 최고로 짧어. 뭐가 반대로 됐다는 생각 안 드시나요? 그렇게 친구는 과욕 채우고, 딴 친구도 욕망 충족인데, 왜 나만 자꾸자꾸 정체된 느낌인지. 하여 사석에서 욕을 욕을... 인터넷에서 험담을 험담을...! 돈 없고, 못 살고, 1쩐까지 아껴가며 푼돈 아끼고 아끼고 그래 봤자 한방에 말아먹는 가족구성원들 그래도 가족애로 소소한 행복에 만족하는 사람들, 아프고, 집없고, 못생기고(못생긴 게 문제가 아니다만... 상대적으로 인상 좋은신 분도 많고... 그런 뜻)... 그런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가질 만큼 가지신 분들께서, 주로, 배아프다 배아프다! 나만 특별대우 받고싶다 받고싶다. 졸부들 물개박수 안 쳐주니까 짜증난다 짜증난다. 또 그러다 누가 등떠민 것도 아닌데, 본인 잘못이 1차적이고 중차대한데. 그런데 또 뒷북 뒷북. 구도심지 10층 빌딩 공실률을 보자, 95%가 텅텅 비어있다. 그거 잘나갈 때 선수들은 배채우고 뜬 다음에, 누군가 그거 이어받아서... 지금 어디서 또 필자 욕하는 거 아니야? 여기가 뜨면 저기는 지는 게 세상사 이치. 신도심도 봐 봐. 부동산 업계 발이나 담가본 게 뭐 어엿한 경력은 아니다만, 건설-전기 업종에서 또 일해봤음. 당시 신도심지 유락시설을 지었는데, 그게 어퍼져서, 채권자들 모임에 몇 번 참가해보니. 거기도 딱 그렇다. 그 신도심지 자리잡는 데까지 20년 내내 그처럼 성실한 투자자, 조촐한 사업자...기타 등등이 주로 탈탈 털려서 20년 딱 안정시켜놓으면. 바로, 그때사 진짜 선수들은 무대에 입장하시는 식. 그러다 또 어떤 동네 미리미리 낌새 알아차리고 저 미래는 밝은 미래가 아니겠구나, 그래서 커튼콜 재빨리 알아차리기 때문에 일찍도 발빼시지.
그게 다 흐름과 판세와 변화와 변수 등 따질 건 많기 때문인데. 뭔 정책이 어쩌고 세금이 어쩌고. 뭔 그분들께서 세계적인 경제학자요 너와 나 누구나 세계적인 카지노 거부인 것만 같다. 찬찬히 논조 들어보고 차분히 기분 해석했을 때... 아니, 그렇게나 잘 아시는 분께서... 그분들 3년 전, 5년 전, 10년 전, 30년 전 그리고 20년 후... 상상해보시라. 이랬다 저랬다 무슨 날씨 마냥, 어제는 바람탓이요 오늘은 정부탓이며, 내일은 또 누굴 탓하실까. 연애는 무슨 회피형이니 뭐니 죄다 연애천재처럼 말은 많은데... 뭔 날이면 날마다 투정. 응석. 짜증. 신경질. 재롱. 애들은 귀엽기라도 하지. 부촌을 웬 촌년이 살아보든가 둘러보든가, 이쁜년 한 명도 없구만 라는 판정내릴 때쯤 딱 알게 된다. 졸부들 평균인데, 이쁜년은 서민동네에서 여기로 출퇴근하는 애 뿐이구나 라고 말이다. 친구가 그렇게 없나? 할 일은? 근데 할 말은...! 정해진 과정, 수렴될 코묻은 돈들, 모였다가 흩어지며 떨어진 개미 재산들... 뻔한데. 그럼 그게 다인가? 하면 아니다. 뭘로 봐도 백이면 백 나한테 유리한다, 라는 확신 갖고 베팅했는데. 그런데 딱 리먼브러더스, 즉 1세기에 몇 번 있을 둥 말 둥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찾아와. 또 뭘 했는데 소고기 파동... 돼지고기 파동... 닭고기나 팔아보자 근데 조류독감...... 뿐인가? 2005년 사이언스 논문에서 조작 관련하여, 줄기세포 신드롬 때문에 손해 막심하셨던 분 거수! 차마 숫자를 못 세겠네. 또, 어? 금리 물가 부동산시세 세금정책... 과열기에서 진정기로 전환할 시점에 무리하게 대출을 왜 받나? 내 친구 누군가 인상 팍쓰고 이자만 20년 내내 매꾸고 있을 것이다. 수비 태새 전환해야 하는데, 뭐 하러 공격적 투자를. 왜 매번 거꾸로 하냐고. 이번엔 진짜다 해서 절반 베팅, 근데 알고 봤더니 고점. 프로그램 매수, 기관 치고빠지기, 외국인 투자자가 흔들고 나가고. 개미들이 어떻게 당하나. 살면서 강력 매도보고서 본 역사가 없단 말이다. 그럼 정보통이 문제니까 거시경제와 미시경제는 물론 그 바닥 전문가들 빰치도록 공부해볼까? 해서 뉴스도 끼고 살 수 있는데. 옛날과 말도 못하게 규모가 커지고, 변화는 극심하고, 통계는 또 어떤가. 언론이란 뉴스거리만 놓고 봐도 만년 풍년. 99.9% 언론사에서 다뤄주기라도 하면 다행이게? 그런데 이리갔다 저리갔다 이리갔다 저리갔다, 누가 뭐랬어 내가 어디서 들었는데, 헤드라인조차 통계 뽑으니 따옴표 애용. 이게 뭐냔 말이다. 집없고, 가난하고, 아프고, 착하고....그런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과욕 대단한 사람들이 투정도 제일 많이 해 보면. 필자 언제적 단짝을 놓고 그때 실장님 왈, 누구가 욕심 많지. 그렇다고 난 욕심 없어, 진짜로 차욕심도 사랑욕심도.. 낮은 호인. 난 한달에 돈백만 벌어도 돼, 그래서 20년 직장생활로 번 목돈 카페 차려서 말아먹음. 흔하디 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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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가는 문단.
챔피언이 되기 위한 물밑 작업, 패배자이지 않고자 밑밥 깔기. 가만 있자,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 대체 톡톡한 성과 달성 못할 게 뭐야. 허나 그럼 뭘 해, 정말 빼먹어선 안될 그 무언가를 딱 하나 빼놓고 있었지. 그게 뭘까? 목표가 없어. 그렇다고. 어? 그러니까 뭘 해도 재미가 없지. 안 그래? 안 그럴 턱이 있나. 그러니까 말이다, 판에 박힌 심심함 탈피, 고리타분한 권태 회피 방법들 말고. 뭔가 어떤 색다른 재미 없을까? 없다. 아니. 있다. 내가 날것이 되면 된다. 근데 나 야생마 라고 하면 누가 알아줘? 알아주긴 개뿔! 그럼 이런 질문을 생각해볼 수도 있다. 내가 진정 원하는 이상은 무엇일까 라고 말이다. 뭐 아름다운 사랑? 사랑은 아무나 하나. 우리는 살면서 단1번도 사랑이란 말을 입에 담아본 적이 없다. 멜로드라마 보지도 않는데 사랑은 무슨. 식상하다. 구식탱탱묵은 연애론 말해 뭐 하나. 그렇다고 단기실적 쥐어짜기, 어딘가 모르게 반칙이 아니라 대놓고 그럴 순 없다. 소망, 간지럽다. 그럼 대망? 유치하다. 재롱, 철없는 허당들한테 양보한다. 응석? 당연히 더 허당들한테 하라 그래. 누가 뺐는데? 투정도 한두 번이지. 그럼 여행, 가는 건 좋은데 와야 해. 요트, 살 때만 좋다니까. 그래서 우리가 요트를 안 사. 이만 하면, 이쯤 되면 뭔가 노크하고 윙크에 팔짱 낄까 말까 그 어떤 낌새가 엿보일 때도 됐는데~! 그래? 밀파한 소식통으로부터 도착한 전갈, 은밀하고 뭐고 없다. 있을 턱이 있나. 더 재미없어질 것만 같은 징후만 역력하다. 더더욱 심심해지지 않을 수 없는 예감, 빼도 박도 못한다. 하긴 너 나 할것 없이 웬만한 어른들 거의 다 그런다. 그분들이 괜히 능글맞겠나. 그래서 탐스러운 열매 가운데서도 청초한 사과가 딱 눈에 띄었는데, 뭐 능금이 더 맛있다고? 보기 좋은 떡이 맛 없을 수도 있다. 허나 독수리는 파리를 사냥하지 않는다. 호랑이는 아무리 배가 고파도 풀을 뜯어먹지 않는단 말이다. 그게 무슨 개 풀뜯어먹는 궤변이냐고? 듣긴 들었는데 왜 주변에 아무도 없지? 그러게. 누가 아니래. 우리는 생각이 너무 많아서 탈이다. 뭘 꼬치꼬치 따지면 좋을 게 있고, 그냥 생각없이 해야 무난히 진행될 것도 있는데. 그걸 누가 모르나. 거의 다 말장난일 뿐. 또 안다박사님 설교? 아는 것이 많은 것 보니까 먹고 싶은 것도 많겠다. 식탐도 무심하다. 군침 말랐다니까 글쎄. 미소가 썩었는데 어떻게 젊음의 행진을 하나. 또 마감일이 뒤쫓는데 만족이 웬말이냐고. 바쁘다 바뻐. 미치는 거지. 돌아버린다고 그냥. 보아하니 정신산만한 걸 보니 저이는 혹시 남자 좋아할까 라는 오해. 우리는 여자 환장한다. 농담이고. 더 이상 엉덩이 근질근질했다가는 정말 미친놈 소리듣겠다. 따라서 기분전환을 위해 동번호 뻔트님 입장은 불가피하단 말이다.
그래서 나는 뉴스를 봤다. 근데 툭하면 나오는 게 부자들 걱정해주기. 언론계가 심심한가 보지 뭐. 내보낼 뉴스가 그렇게 없나? 물가 세금 주가 이율 시세 당연히 중요하니 고로 적당히 알려야 마땅하나. 정작 평균과 불합리와 모순들 순번 제외헌 채 안 알려지는 게 얼마나 많나. 세상이 복잡해져서 내보낼 뉴스 후보군은 말도 못하게 많다. 오락산업 입장에서는 그만큼 손에 든 패가 좋다는 말인데. 관전하는 푸념가, 호사가, 조롱꾼, 야유객, 훈수꾼이 워낙 많으니. 옛말에,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불이랬는데. 거꾸로맨이 선동해서 기웃거려보니 또 거품. 바둑 팻감 많으니 왠지 모르게 부자 얘기는 끊이질 않지. 그럼 어느 선에서 만족하냐, 만족은 없다. 사람들 생각도 다 다르다. 여기가 흥하면 저기가 망하고 들썩들썩. 아무리 사당을 잘 지었기로 제사를 못 지내면 무엇하나? 금수가 아니라 사람으로 태어나서 뭐 투정만 일삼다 저세상으로 갈 생각인가? 아파봐야 아픔을 알게 된다. 으쌰으쌰 부동산 시세 들썩일 땐 졸부계 최고처럼 부풀어올랐는데, 거품 빠지면?! 못살고 집없고 잔재주없고 아프고 가난한 비율이 도대체 얼만데. 다 그렇단 게 아니라 있는 놈들이 더한다. 먹고살만 하니까 화풀이 잔소리. 툭하면 남탓! 맥주 거품이 그렇게나 좋을까? 좋긴 좋다. 인기 싹 다 거품이긴 하나, 조명발 맛 보면 거긴 새로운 세상. 또 돈이 좋긴 좋다. 뭐 그건 그거고. 근데 아직도 잔소리만 그칠 줄 모르다니. 행동은? 그러니까 성과가 없지. 안되겠다. 이건 아니다. 자, 그럼 이제 슬슬 발동을 걸어볼까? 근데 발동이 걸려서 행운을 타면 좋은데. 열정마는 시동이 안 걸릴 수도 있고, 능동적으로 시동을 걸었다고 할지라도 피동격으로 탄력 못 받을지도 모르는 거 아닌가. 그렇다고 식을까 무서워 사랑을 못할까. 뜨겁든지 미적지근하던지 사랑을 해야... 근데 그 얘기가 왜 나와? (절레절레) 아직도 입에서 젖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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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상권>
딱 신도시가 생김. 컴퓨터 게임 심시티처럼 점점... 모양새 갖추어짐.
(성당 즉 천구교는 시스템이 다르니까 몰라도 교회와 절만 해도 예시 엄청 많다. 교회와 절간마저 부동산처럼 매매는 적법한 상업. 원시인들이야 정당한 물물교환 했을지 몰라도, 현대인들이 교회&절 매매한 다음에 뒤끝이 깨끗한 예시도 많겠으나. 산골 꾸석지에 절간을 팔았는데... 땡중이 헐값에 내 절을 사더니... 세도가... 모양새가... 전사주는 속 뒤집어짐. 못된 심보 발동. 때문에 소송검.... 마음 바꼈다 돈 더주라... 그게 최소 10년 갔던 예. 그 절에서 며칠 묵어보고, 그 절을 나중 사신 스님과 필자 인척친척과 막역한 사이라 잘 아는 예. 뭐 그건 그거고. 못된 사람들이 어디 한둘이어야 말이지. 상도덕마저 유행따라 바뀌고. 세월은 가는데 관습은 뭐 거꾸로 가려해? 그거라니까 글쎄. 시대가 원체 급변하니까 알맹이와 껍데기가 분리되는 현상도 흔하다. 어떤 테니스 대회가 왜 양말과 팬티와 테니스화 바닥까지 흰색이어야만 한다는 전통을 고수하겠나. 골프라는 스포츠 정신은 몰라도 비양심과 몰염치와 부도덕은 주의하자, 사람이기를 포기하지는 말자는 의미. 근데 세상이 그분들을 가만 두냔 말이지. 골프 72타 치기까지 언제 기다려, 내기 골프 뽐뿌질은 몰라도 골프사관학교에서 날마다 광고. 3개월에 72타 못치면 전액 환불은 물론 2배로 돌려줌. 단, 하라는 대로 했을 때. 그래서 속담도 지금에 적용해도 괜찮은 게 있고 옛날말인 게 있다. 자식과 골프는 뭐 내 마음대로 안돼? 잘만 됨. 말하지 않다도 뭐든지 여심보다 최소 3보 앞서서. 하다 하다 목사마저 6개월 속성코스로 끊어줌. 심보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부동산 업계에서 양심적인 직업인 외에 비윤리적인 상거래 예시도 있다. 가령,
청약 당첨 위해, 아이 입양했다 파양
청약 당첨 위해, 위장 결혼 후 이혼
청약 당첨 위해, 당첨 후 낙태
청약 당첨 위해, 노숙자 명의 거래
...법망의 헛점은 물론 장기밀매 기타 등등 스릴러 소재들. 현실이 영화보다 더하다. 그건 그렇고. 돌아와서. 전문가 말 간단히 요약하자면, 상당량 그분 말을 내 직접경험인 것처럼 얍샵하게 잘난 척하자면 말이다 이렇게 요악할 수 있다. 물론 필자도 부동산업계 지식론에 지분 있다. 웬만한 나라들보다 훨씬 큰 뉴욕주, 거기 변방이 아니라 최고 노른자권. 거기 3번가에서 부동산 회사에 정식 출근해서 일해봤으니 하는 말. 물론 오래가지 못했음)
결론적으로 말해서 신도시 상권 자리잡는데 10년 이상 걸림. 빠르거나 느리거나 괴상한 예시도 있을 테지만, 간략히 말하자면 그렇다. 최소 10년은 걸려야 비로소 안정적인 신도시 상권이 자리잡는단 말이다. 그럼 그 10년 동안 대체 뭔 일들이 있을까? 도대체 어떤 희비극과 희노애락이 발생하는 것이냐고. 뿐만 아니라 좀 더 수비적으로 말하자면 적어도 15년은 되야 그나마 불안불안하지 않을 정도로 베팅할 의욕의 불씨가 집혀진다고 할 수 있다. 장사해 보신 분들 잘 아시지 않나, 함부로 들어갈 상권인가 아닌가 그거만 배우는데 납부한 수업료가 얼마다? 거의 다 망한 가게, 즉 사그라져 가는 불씨를 살릴 수는 있어도. 완벽히 망해버린 가게는 못 살린다는 점. 잘 아시지 않나. 다시 신도시 상권안정 줄거리로 돌아가서.
신도시 상권 초기 입주자: 경쟁 적을 때 얼른 해먹을려고 하는 경쟁력없는 자영업자들. 요컨대 (비속어로) 신삥들. 삥바리들. 실제로 대부분이 자영업 자체가 처음인 사람들! 전에 회사밖에 안 다녀봤음. 근데 시작을 크게? 말린다고 들으실지. 아마추어면 몰라도 프로 중의 프로가 뭘 믿고 병풍들도 모이지 않았는데, 나부터 가서 자리잡나. 미쳤나? 5월의 신부가 신부들러리 모인 데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아부하고 비위맞추고 재롱떨고. 그게, 말이, 되나? 심한 말로 그거 미친 짓 아니겠나.
신도시 상권 초기 줄거리: 그 사람들 망하고 → 그 대부분 거의 다 폭삭 망하고 → 또 들어온 사람들 망하고 → (물론 100%가 아니라 재력 든든하면 10년 버티는 사람도 희박하나마 있긴 있음. 또 욕심 저점인 사람들도 남는 부류 몇몇 있음) → 또 들어온 사람들 망해서 → 2-3년 공실로 있다가 들어오는 애들인 진짜배기임!
신도시 상권 주거자 여건: 보통 신도시 입주 초반에는 신혼부부, 미취학 아동 엄마들이 많은데 이런 사람들은 의외로 씀씀이가 크지 않음. 소비가 기껏해야 먹고 마시고 인테리어질 하는 게 전부. 그 자녀들이 중학교 고등학교 들어가는 시기가 되어야 본격적으로 대형 입시학원 미술학원 이런게 들어오고. 프랜차이즈, 놀이시설(방탈출카페 이런거), 코인노래방 이런거 생김. 지금도 대학교 앞에 가면 빈 상가가 없다. 왜냐하면 대학생들은 쓸 돈은 있고 시간도 많은데 차가 없어 노는 곳이 국지적이면서 대부분 소비성 지출을 많이 하기 때문. 즉 놀기에서 단타에 최적화. 반면 신혼부부, 애엄마들은 차가 있어서 교외로 많이 다니는 편, 아니며 기껏해야 카페투어임. 어디나 대학생들. 20~30대 중반까지 애들이 많은 곳이 가장 상권이 활발 및 왕성. 어? 극강! 그 다음이 바로 직장인들 많이 있는 곳, 직장인들은 돈은 많지만 시간이 없어서 소비가 어느정도 한정적임. 기왕 말 나온 김에 까먹을 뻔했던 속설 되풀이하자면, 남자의 지갑은 어떨 때 자동적으로 열린다... 뭐? 농담이고. 세번째가 중고생들 몰려있는 곳. 그런 의미에서 카페 사장님들 상권에 따라 속사정 들어보면 뻔하다. 씀씀이 돌아버리는 자린고비들... 상도덕 말해 뭐 하나. 애초에 그나물에 그밥. 윤리 따지지 않을 테니까 커피 팔기 싫어지는 경험, 상권 잘 보고 들어가야 한단 얘기. 나이트클럽 물처럼 복권방이 딱일 자리에 최고급 커피숍? 그게 말이 되나.
한편 앞서 말했듯이 물론 예외도 있다. (전후좌우 따져 10년 평균이 저렇단 거고, 그게 3개월 만에 순식간에 안착할 수도 있고, 30년 가는 경우도 있고. 다만 대체로 십중팔구 과정은 빼도 박도 못한다는 점) 신도시 상권 초기에, 핸드폰 가게는 1층 로얄자리에 왜 잘만 들어올까? 반짝장사인데다 개조비용이 거의 안 들기 때문. 전문용어로 치고 빠지기. 반면 카페나 식당은... 바꾸어 말하면 체급이 크단 얘기. 그 위험부담 안고 어떤 프로가 미쳤다고 들어갈까, 안봐도 비디오. 뭐 한다고 남 좋은 일을! 몸집 크면 오래 못 싸운다. 인생 한방? 길게 싸우려면 잔뻔치로 장거리 뛰어야 한단 말씀. 라이트급, 페더급... 저체급들이 맷집도 고체급에 비해서 월등. 비교도 안된다. 상대도 안된다고. 마라톤 입덕해보지 않고 동네만 왔다 갔다 해도 알 수 있다. 몸무게 가벼우면 잘뛴다. 무조건 잘 뛸 수밖에 없다. 몸무게 무거우면 벅차다. 못뛴다. 몸무게 가벼울 때 잘 뛰던 사람이, 아령 5KG 10KG... 분산해서 20KG 장비 붙여놓고 뛰어보라 그래. 무조건 몸무게와 비례! 마라톤도 아마추어들 SUB3랑 중급은 몰라도, 평범한 중하위권 취미인들. 페이스메이커랑 뛰던 사람들 99% 나가떨어지는 몇 분대 분명하다. 연습량 태부족이요 몸무게 조절 실패 때문. 사업도 일부분 그렇다. 또 예외는 부동산 사무실. 당연하지. 그외 기타 등등. 인구분포 연방제 국가 독일처럼 고르게 만드는 비법, 것도 정통과정이 아니라 속성코스... 알아도 말하면 안됨. 입이 근질근질 미쳐버림. 어디 필자만?
아무튼 예외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프로는, 아마추어가 아니라 프로는 거동 함부로 하지 않는다. 절대로! 우리 같은 허접한 허당이 어디서 말 많이 하는 거 봤나? 허나 귀는 듣는 거 전부 외우고, 레이다는 자면서도 켜져 있고, 뒤통수에도 눈이 달렸있다. 우리는 컴퓨터라고 보면 된다. 전직KGB 현직CIA, 모사드가 신뢰하는 은밀한 정보통은 물론 내 말 한마디면... 허세대회에서 반칙하다가 출전금지 당한 한풀이다. 넘어가고. 신도시 초기 상권, 지역주택조합, 생활형 숙박시설...! 딴 게임에 포커 뜨면 절반만 걸고, 포커페이스 읽히면 원페어로 싹 다 끝장내버린다만. 그분들께서 로얄스트레이트플러시 아니면 쳐다도 안보는 도박판들... 뻔할 뻔자. 허나 뭐 우리 같은 고수야 원페어 5끗발만 떠도 판돈 올인. 농담이고. 남의 돈 먹는 게 어디 쉽냔 말이다. 특히 나라에서 나라로 건너가 살 때. 최고로 조심해야 할 게 동포. 다 그렇단 말이 아니라, 적당히 주고 받고 선만 그으면 그만인데. (그 말은 친해도 울타리는 있어야 한다는 뜻, 단짝한테 올인해도 단짝 오래 못가는 게 반올림하면 100퍼센트니까. 대인관계는 분산투자요 한정된 인정이니 소수정예이자, 한정된 정력이니 사랑은.. 쉿!) 오장팔부 다 꺼내줄 거처럼 굴다가... 뒤통수 맞는 게 동포. 괜한 말로 관용어구로, 속는 셈 치고...가 있는 게 아니다. 오장팔부 다 꺼내줄 거처럼 굴다가 뒤통수맞기, 잔챙이들 다 빼고 크게 3방은 맞아봐야 이제야~ 비로소~ 뉴요커가 된다 그 말이다. 아시겠소? 오장팔부 다 꺼내줄 거처럼 굴다가... 자국으로 돌아가서 대하드라마 대본쓴다니까요 글쎄. 세상이 그렇다. 그래서 동포사회라는 협력체가 안정적으로 구축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겠지. TV 보면 나오지 않나, 살 만한 덴 웬만하면 협력회 있다는 거. 미지의 세계야 당연히 개척하는 거고. 달리 말해 한마디로 그게 뭐냐, 평판! 한때 나쁜맘 품어서 나쁜짓 했다가, 회심해서 착하게 살 수도 있는데. 드물게 관성 못 버리는 습성 없을 수가 없다. 아예 이민이면 몰라도 몇 년 직장 때문에 건너가서 일하는 경우. 동포 대체로 좋을 텐데... 너 한번 생각을 해봐라, 저 냥반들이 왜 본국으로 돌아가 살지 않는지를. 편익비교하면 세상 편할 텐데... 대체... 왜? 근데 이거 또 아는 척 잘난 척... 남들 다 아는 얘기 또 또 또. (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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