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직계 가족

from 칼럼 2024. 9. 2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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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최근 핸드폰을 바꿨다. 횟수로 8년이자 실사용기간 7년 몇개월? 장단점 있겠으나 변명은 여건 때문에 이제야 바꿨는데. 아무튼 핸드폰 기기 변화가 없었으므로 이번에 나는 바보라고 느꼈다. 설마 내가 이래서 늙었나 싶었지. 그래도 금새 새 핸드폰에 적응했음. 이걸 언제 다 숙달하지.. 걱정도 했다만. 과정이었다. 최근 10여년이 그랬다. 엄마 아빠 돌아가셨으니 사연이 있겠지. 그럼 당연히 나는 봉양, 간병, 병원 왔다갔다, 응급실, 장례, 정리... 줄거리가 있을 테고. 2가지 중복에서 한분 돌아가신지 얼마 안돼... 그렇게. 그 사연 때문에 더 바보가 됨. 그래서 생각했다. 이래가지고 남들처럼 살 수 있을까 라고. 자동차 보험은 어떻게 들고 새 차는 어떻게 사고. 사람들과 어떻게 사귀고 등등. 그래도 시간은 갔다. 그래서 핸드폰 바꾸니까 그래도 어떻게 어떻게 되더라. 
    그런데 그 때문에 전화번호부를 구형에서 신형으로 옮기느라 느낀 점 가운데 특별한 게 있다. 그건 뭐냐? 지금 나는 가족이 없다는 점. 예전에는 아빠, 엄마, 형네, 누나네, 나 이렇게를 연락처 가족 폴더에 저장했다. 허나 남들만큼 뭐랄까 잘나간다랄지 내 가정을 꾸리지 못하면서 나이들다보니까. 그래서 가족의 개념이 스무살 때에 머물러 있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다시 말해 실제 나이와 정신 나이가 함께 가지 못한다는 점. 그렇다고 몸은 늙어도 정신은 젊으니 좋지 않냐 라고 반문할 수도 있다만. 그건 정신이 젊은 거지 정신이 멍청이처럼 어린 것과는 다른 얘기임. 아무튼, 즉 부모님 장례식에서 아빠 형제분들이 제일 꼴찌로 절하는 모습을 보며 어른들은 알게 된다. 아아 형제자매란 나이와 비례해서 멀어지는 것이라는 걸. 
    그게 뭐냐? 한마디로 직계! 직계 편제 위주로 가족의 개념은 바뀐다는 점. 어려서는 모를 수 밖에. 즉 어른일지라도 결혼하지 않았으면 (편의상 설정하는) 우선순위에 무뎌지기 마련. 곧 결혼남녀는 자기 아기가 1번, 배우자가 2번, 부모가 3번 그리고 형제자매 그 다음이 친척이라는 구조를 잘 안다. 결혼 전 어른도 알긴 아는데 결혼남녀처럼은 체감 안됨. 당연히 나도 양친 돌아가셨기 때문에 그걸 실감해서 조카에게 말해주는데 앞서 말했듯 이런 배경지식에 대해 약간 부자연스러워하는 기분이 파악됨. 그게 왜냐 어리니까 그럼. 양친과 형제자매도 이승에서 나와 가장 가까운 인연일 테지만, 내 직계를 꾸려보면 냉정과 온정과 별개로 사리판단을 하게 된다는 점. 그러니 결혼 유무와 나이에 따라 이런 얘기를 불편해하거나 공감하며 차이를 보일 수 밖에. 이래서 직접경험과 간접경험은 다를 것이다.
    여기서 젊은이와 늙은이의 인식 차이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아주 중요! 즉 앞서 말했듯 필자의 조카는 젊은이이자 no기혼자이므로 순위 없이 1,2,3촌의 화목을 지향하는 걸 지고의 선으로 생각했고. 생각과 행동이 일치함은 물론 때에 따라 수평이 순번적 수직 구조로 바뀔 수 있다는 걸 생각하기 싫은 단계라면. 기혼자이자 늙은이는 세상사를 겪으며 닳아질대로 닳아졌기 때문일까? 쉽게 말해 그건 착한 척이자 위선 또는 세상에 속는 순진함, 더 나아가 가족의 화목을 위협하는 불행까지도 불러올 소지가 있기 때문에, 따라서 수평은 수평이고 수직적 순번이 기준이라는 걸 잘 아신다는 점. 고로 1,2,3촌의 화목은 화목이고 그와 별개로 직계 가족부터 먼 친척까지라는 개념 차이를 안다는 것. 그게 어른이라는 점이 중요하다.
    <참고로 착한 척"에 대해 대체 몇 번을 말할까? 문제점은 많은 경우 그게 여자는 허영 때문, 남자는 무지나 허세 때문에 발생하고. 나아가 그걸로 마무리 되면 좋은데 안 좋게 나쁜 결과가 파생된 사례가 흔하다는 점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일례로 필자는 이런 경험이 있다. 
    첫째, 옛날 형이 자동차를 나와 서로 맞바꾼 일
    둘째, (군 제대하자마자) 누나의 둘째 아들 육아 보조
    첫째는 집안이 기울어서 형의 친구 돈까지 우리집에서 끌어다써서...형이 집도 넘어가고. 막 그래서 아버지 때문에 누나네 집안 때문에 집안이 불화목한데. 내 직계 가족의 안위를 위해서 늬가 희생해라였고. 둘째는 내가 누나의 첫째 아들 육아를 도와줬는데, 군 전역하자마자 둘째까지 육아를 내가 보조? 젊음의 꿈을 위해 노력하든, 놀든, 쉬든 다 필요없고 그래야 한다 넌 젊으니까 자기 둘째아들 육아에 전념하는 게 옳다는 식으로 강요했던 일. 우리집 형제자매를 말하자면 우리집 3형제자매는 형-누나-나. 양친 건강하실 때 형&누나는 결혼. 자랑은 아니지만 필자는 멍청하고, 물렁하고, 성격좋고, 말 잘듣고, 만만해보여서 인생에서 여러 경험을 했는데. 보아하니 이게 왜 그랬냐? 
    A. (자기 직계 가정이 있는) 형,누나는 자기 가족 우선이므로
    B. 내가 더없이 만만했기 때문에
    당시 결과는 첫째는 형 자동차는 형이 원하는 대로 해줬고. 누나 둘째 아들 육아는 하필 군대 전역하자마자 도와주다가 참을성이 바닥나 목구멍까지 차올랐던 무언가를 말했던 게 기억난다. 누나는 나보다 애들이 먼저라고! 이처럼 불편한 상황이 딱 닥쳐서 칼럼 주제를 번뜩 떠올리는 것보다, 평소에 그걸 잊지 않고 온전히 전제로 아는 게 좋다는 점. 좋은 기억이 훨씬 많으나 앞서 2가지 일을 굳이 안 좋게 표현하자면 재산 착취, 젊음 헌납? 이게 왜냐? 앞서 말했듯 멍청하고, 물렁하고, 성격좋고, 말 잘듣고, 만만해보여서! 그러니 수없이 이용당했지. 멍청하고, 성격좋고... 그러지 않고 똑부러졌으면? 그렇게 몰아갈 수도 없음. 돌아보니 친구든 누구든 각자의 천동설들을 만족시켜드리다 보니 인생이 금새 지나가버렸음. 이래서 형제자매 가운데 먼저 출가한 남녀는 직계 가족에서 제외라는 걸 알아야 한다. 이건 냉정, 온정, 인정, 비열, 뻔뻔, 부도덕... 그와 전혀 관계 없는 개념이라는 점. 그 관념이 약하면 행복과 멀어지기 쉬움. 불행과 친해지기 좋음. 앞서 예처럼 자기 직계 가정을 꾸리면 기존의 가족과 이익을 놓고 한쪽만 생각해야 하는 일이 상시 닥치기 마련이다. 그럼 그때도 동점심 우선으로 나는 기존 가족을 위해서만 살고 내 모든 재산을 불우이웃에게만 헌납하는 게 옳을까? 천만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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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이래서 여성잡지를 비롯해 TV 방송, 어른들 사석 대화, 잔지식은 말한다. (나이든) 형제자매는 어떤 사이라고. 이걸 일컬어 어른들은 말씀하신다. 내 자녀가 결혼하면 '남의 식구 된다' 라고! 생판 모르는 타인이다, 피 한방울 안 섞인 남이다 라는 게 아니라. 자기 직계 가정을 꾸려서 자기만의 가족으로 독립했다를 뜻한다는 점. 그러면 부모나 결혼 안한 형제자매는 그를 남의 가정으로 인정하고, 남의 식구로 인식해야 한다. ~라는 게 칼럼 주제다. 관련하여 부모 자식간은 1촌지간이다. 형제지간은 2촌지간이다. 그럼 부모가 자기 자녀가 결혼하면 남의 식구 된다 라고 일컫는데. 형제자매 가운데 누군가 결혼하면 그렇게 독립한 형제자매를 아직도, 필자 같은 바보멍청이는 여전히 가족으로 인지한다? 말이 안됨. 나 봐라. 이런 칼럼 이제야~ 작성하지 않나. 일찍도 말이다. 관련하여 얘기할 수도 있다. 만약 도날드 트럼프가 유럽~ 퍼스트~ 그랬다면. 그랬다면 미국놈들이 과연 좋아했을까? 생각하고 비유해보면 안다. 젊은이는 생각보다 행동 위주던가, 원래 사람은 생각이 한정적이던가. 그래서 다 늙어서 젊음이 멀어지니까. 바로 그때 가서야 필자처럼 아아 직계 가족을 벗어나면 더이상 가족이 아니구나 깨달음. 그럼 난 젊어서 행동도 시원찮았고 늙어서 생각도 둔하고? 넘어가고. 물론 어른들 다 아시는 얘기 가운데. 집안이 부유하냐 가난하냐에 따라 성장기, 결혼후 독립기까지 자율도에 꽤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점은 각자 알기로만 하고. 어쨌든 이 얘기의 결론은 핸드폰 전화번호부에서 가족이 사라졌다는 점. 요컨대 가족 0명, 친척-2,3촌, 친척-3,4촌 그렇게. 뭐 새 핸드폰 정리는 마쳤다 치고. 
    근데 생각해보니 내가 지금 친구도 없어 가족도 없어 또 없다론? 식상하다. 그래도 굳이 따지자면 어렸을 때 가족 개념이 늙은 어른이 생각하는 가족 개념으로 바뀌는 동안, 삶의 거의 모든 것은 결정난다. ~라는 게 따지고 보면 어떤 칼럼 제목처럼 몇 살 결판론일 것이다. 틀린 말도 아니다. 즉 부모 입장에서야 자기 중심 직계를 가족이라 생각하는 건 당연하나. 자식들이 나이들고 직계 가정을 꾸리다 보면 각자 입장은 차이난다는 점. 근데 그걸 순진하도록 20,30년 전 시간표대로 분별하니까 듣는 말은. 그래서 늬가 여자가 없다? 분위기 썩는 소리 들림. 어쨌든 이런 게 바로 인생론, 처세술, 교훈, 지식, 소양, 교양, 상식...일 것이다. 아, 차조심해라, 특히 사람 조심해라, 사람 가려서 사겨라, 마음 약하지 마라 라는 잔소리도 포함. 이처럼 '잔'자 들어가는 게 쌓여서 인생이 되는 걸까? 그렇긴 그렇다. 
    기왕 말이 나와서 말인데 '잔'자 들어가는 걸 우리는 잘 알아야 한다. 돈거래, 속담들을 비롯해서. '잔'자 들어가는 단어와 '큰'자 들어가는 낱말의 차이점 역시나. 병마만 해도 그렇다. 잔병? 귀찮겠으나 큰병보다는 낫다. 큰지식 통달해서 고소득 전문직으로 잘살 수도 있다만. 그렇다고 잔지식에 소홀해버린 폐해는 뭐가 있을까? 대표적으로 퐁퐁남! (관련하여 필자는 친구가 사장인 전기회사 다닐 때. 단골 업소의 업소녀와 업소상무의 결혼식을 축하하러 가본 적 있음. 그쪽 얘기는 할 얘기 많다만 줄이기로 하고) 그 외 셀 수 없이 많은 사례들과 전문지식들. 그 틈새는 무엇으로 매꾼다? 잔지식과 기타 등등. 게다가 사기꾼들 전략이 뭔가? 어른들은 말한다. 사기꾼한테 속는 사람들 보면 완벽한 공통점이 있다고. 그건 뭘까? 바로 귀가 얇다는 점! 응? 그렇죠? 물론 귀가 얇지 않아도 다 방법이 있겠지. 이 역시나 <잔/큰>을 대입해보면 된다. 그게 뭐냐? 잔거래 → 큰거래! 드라마를 보면 도박판에서 (속칭) 작업할 때 어떻게 하던가? 그처럼. 잠깐 주제에서 벗어났다만 쓴웃음과 순박한 미소로 기분전환했다 치고 돌아와서. 
    이처럼 직계는 매우 중요한 개념이다. 즉 나이와 비례해서 형제자매라는 직계를 언젠가 친척 범주라고 인식해야 한다는 점. 생각해보니까 필자만 해도 거의 50년을 살았는데 아무도 얘기해준 적 없다. 쉽게 말해 (다독이 자랑은 아니다만) 1000명 가운데 상위 몇 프로에 들 정도로 독서도 했다만 지금 내가 쓰는 칼럼처럼 똑부러지게 직계 얘기를 어디서 읽어본 역사가 없다. 그럼 철학자, 수필가, 만담가, 연설가...는 직무를 태만히 했던 건가? 아닐 테나 뭐 내가 잘난 척 주제를 잘 꺼냈다 치지 뭐! 주제로 돌아온다 해놓고서 또 생색? 농담이고. 어쨌든 어렸을 때 함께 보낸 시간이 얼만데. 핏줄인데. (친)형제자매인데. 그조차 나이가 들면 언젠가 내 직계와 구분할 때가 온다는 점. 그걸 일찍 깨닫는 걸 철든다 그러고, 나처럼 늦게 느끼면 철없다 라고 할 수도 있다. 물론 나도 칼럼은 이렇게 고고한 척 인생론을 알려드린 척해 놓고서 밤에 술마시러 나가서 <형 철들지 마> 따따부따? 그럴 수도 있다. 좌우지간 직계였던 형제자매가 늙어서 타인처럼 연락이 드문 사이로 멀어지는데. 그럼 방계는 어떻겠나? 이래서 이복형제는 어떻다고 어른들은 말한다. 이거 다 어른들 아시는 얘기다. 그분들이 어떤 분들인데 모르시겠나. 그렇다고 이 얘기가 누구나 고소득 전문직을 지망해라 라는 얘기는 아니다. 다만 역시나 누구나 아는 얘기 안 할 수 없다. 마음의 여유를 찾자는 둥 소소한 행복을 잃지 말자는 둥. 아울러 뻔한 잔지식 하나 첨언하자면 그거다. 나를 바로 아는 일이라고나 할까? 그건 만인의 행복은 절반쯤 공통하기 때문에 일종의 기성복이라면. 개인의 행복은 절반쯤 맞춤복처럼 알고 노력하며 개선해가야 하는 일. 다름 아니라 인생이다. 늙으면서 우리는 변하기 마련이니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1촌부터 사돈의 8촌까지 차별은 당연하다. 그게 관계의 차이니까. 이처럼 직계 가족의 의미를 바로 아는 일, OX는 아니다만 어른이냐 아니냐로 따져도 된다. 그런데 아직도 심정이 어리거나, 마음이 여리든가, 정감이 순진하기 때문에. 고로 직계 가족의 뜻이 잘 이해가 안된다? 자, 짧게 가자. 바로 구별! 그래서 젊은이는 남녀 정도는 구분한다만, 자고로 어른이라면 직계 가족 정도는 구별할 줄 알아야 하는 법. 이게 결론임. 
    그러든 어쩌든 그런 평범한 행복론은 좋다만 나 봐라. 저소득 아니 무소득 무직이잖나. 그러니 뭘 좀 아는 척 세상사를 속된 말 약간씩 섞어서 점잖게 칼럼으로 빙자해도 주접떤다는 핀잔쯤 감수하는 거지. 그렇다고 지금 와서 새로운 사랑? 남들이 하면 요즘 말로 플러팅이지만 내가 하면 누굴 또 자빠트릴려고 껄떡이냐는 둥 군침이냐는 둥. 들을 말 뻔함. 일단 기본값부터 주접임. 근데 손만 까딱 입만 뻥끗하면 (절레절레)! 내가 입만 뻥끗하면... 말 말자. 하여 이미 옛날부터 자발적 가택감금. 안 그럴 수가 없음. 하여간에 어른들은 뭘 해도 재미가 없다. 단, 필자처럼 뭘 모르는 어른들만. 아무리 그래도 더럽게 재미없다. 그런데 언제 갑자기 주제를 벗어났지? 설마 이건 더 재미없음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조짐? (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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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났듯 하나 아직 못 다한 얘기가 있다. 그건 바로 내 사례. 최근 5년새 필자의 엄마, 아빠는 저세상으로 가셨다. 그래서 이제 3형제자매는 이미 직계가족 체제였으나, 더더욱 약한 연결고리를 가진 친척이 되었다. 이건 부모가 생존해 계시냐 돌아가셨냐와 관계없이 이미 약한 연결고리라는 점.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 그걸 줄여 직계가족! 자, 그럼 엄마, 아빠 모두 돌아가셨으면 매년 제사를 지낼 거 아닌가. 약식이든 정식이든. 시대에 따라 간소화하든 어쩌든. 근데 나는 어려서부터 봤던 드라마, 옛날 단막극들 그 숱한 얘기들. 그게 결코 내 얘기는 아닐 줄 알았다. 그런데 다 늙어서 알고 보니 나도, 우리 집안도 그렇네? (절레절레) 그게 뭔고 하니. 우리 부모 생전 고생시킨 원인과 사연이 뭔가는 생략하고. 그렇게 부모 사후에 제사를 지내게 되는데. 누나는 매년 내려오면 하는 얘기가 있다. 
   "저런 거 다 필요없다. 다 쓸데없는 일이다."
    그런데 과연 이 발언을 누나가 말하는 게 적절할까? 그럴까? '형-누나-나' 이렇게 3형제자매에서. 부모 생전 고생은 다 시키고, 가족들 빚더미로 평생 옭아매고. 부모 사후 남은 빚도 남자 2명 집안이 다 맡고. 누나는 막내한테 빚만 선물하고. 그 빚마저 허락없이 불법으로 몰래 명의를 가져다써서 아버지한테 돈을 내려다 주느라 그랬다면서, 그러니 늬가 감내해야 한다 그게 옳다는 주의. 그때가 언제더라... 누나네는 그때 생각과 하나도 변한 게 없음. 우리가 너네 집안 빚 다 안 갚아준줄 아냐 라는 얘기. 누나랑 매형! 자기들이 너네 직계가족들 먹여살렸다고 30년 전 생각했는데.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없음. 더더군다나 (과거형) 제사가 번거롭고, 귀찮고, 싫은 점 누가 모르나? 그런데 그걸 누나네가 하나? 아니다. 그럼 누나는 하는 게 뭐 있나? 와서 (시늉) 얼굴만 비추고 가면 그만! 제사 비용마저 처음으로 이번에 일조했음. 엄마 계시던 요양병원 병원비를 1번이라도 누나네가 내봤나? 1번도 없음. 그럼 엄마 계시던 요양병원에 찾아와보기라도 했나? 1번도 없음. 그렇다고 누나가 엄마 기저귀를 갈아봤나 아빠 옷갈아입히고 봉양을 해봤나? 아무것도 없음. 부모 고생만 시킴. 그 가족들 인생만 더럽힘. 그런데 뭐 제사 때마다 내려와서 하는 말이... 하는 말이...! 누가 그런 거 모르나? 이건 뭐냐? 속마음은, 먼저 사람으로써 지켜야할 도리에 관해 2가지 구분을 해보자면 이렇다.
    첫째, 부모 살아계실 때 효도
    둘째, 부모 돌아가신 후 예도
    부모 살아서 호강시키기는 커녕 마음 편히 살게하는 거 싫음. 결과적으로 안함. 성과 없음. 못함. 부모 죽어서도 (장남 마음과 권한인데) 저런 거... 파렴치한 발언들이 (주)레파토리임. 뻔뻔! 사람이 둘 중 하나는 해야 하잖아? 살아계실 때 효도하거나 돌아가신 후 예를 갖추거나. 누가 간소화를 몰르냔 말야. 근데 둘 중 아무것도 안하겠다는 거잖아? 둘 다 싫다는 거잖아? 
    근데 재미난 점은 둘 다 싫은데, 자기들이 세상 떠나면 또 이 세상으로부터 기억되거나 자식한테 성대히... 그걸 바란다는 점.
    자기 직계 가족만 행복하면 남이야 죽든 말든 상관없다는 거잖아? 그냥 얼굴 비추는 것조차... 내려와서 (자기 직계가족 아니기 때문일까?) 속뒤집어지게 뭐 어쩌고 어째? 어려서부터 봤던 드라마 얘기들. 난 정말 우리 얘기는 아닐 줄 알았는데. 누나네는 옛날에 으쌰으쌰 포부 밝히면서 우리 집안을 일으키네 어쩌네 그러더니. 지금 와서 보니 결과적으로 자기들만 (시골 기준으로) 일으켰고. (누나 기준으로) 근근히 먹고만 산다지만. 어차피 부촌의 전세집을 지금이든 나중이든 살 거잖아. 그냥 대충 100 대 1. 집안을 일으킨다더니 자기 직계가족 빼고는 빚과 고생만 선물하고. 자기들만 살짝 일으킴. 그러고서도 매년 내려와서 하는 말이... 하는 말이...! 누나는 옛날의 누나가 아니다. 매형과 완전 판박이가 됐음. 내 가족도 아님. 나는 부모도 없고 가족도 없고 직업도 없고 그냥 다 없음. 누나는 나와 친척일 뿐. 이건 뭐냐? 말은 친척이나 실은 남이라는 점. 더 중요한 건 뭐냐? 타인은 예의라도 지킨다. 근데 이건 뭐...... 그렇게 됨. (아울러 부모자식이나 형제자매가 연을 끊는 게 옳은 일까지는 넘어가지 말고)
   연관된 예시도 있다. 즉 국가도 그랬다. 국사 세계사 확연하다. 형제가 사이좋게 고구려 백제 신라. 시작은 다 시조가 형제였음. 그런데 백제는 또 섬나라로 형제파견. 다 형제였음. 근데 나중 어떻게 되나? 이치는 다 비슷비슷)예시는 또 있다. 
    일례로 1997년 8월 6일 대한항공 801편 괌 공항 추락사고. 254명 중 229명이 사망. 그 가운데 재력가 집안 전체가 여행갔다가 11명이던가... 다 죽음. 사위 1명만 일 때문에 함께 못 가서 생존. 그래서 재력가의 막대한 재산은 몽땅 사위가 물려받음. 물론 사위가 의사 직분으로 굳이 그 재산 없어도 사회적 품위 유지에는 아무 문제없었음. 그런데 이걸 언론이 조명을 비추네? 그럼 작고한 재력가의 형제자매가 있을 거 아닌가. 생전에 뭐 적당히 도와줬겠지. 적든 많든 그건 차치하고. 도와주고 도와줘서 까먹든 계속 까먹든 어쩌든. 그럼 사위 1명이 몽땅 상속받는 게 옳음. 성문헌법이든 불문헌법이든. 근데 상황이 이렇게 되고 보니 작고한 재력가의 형제들 눈빛이 변하네? 옆에서 부추기네? 피를 나눈 형제인데 어쩌고저쩌고. 가만 보면 꼭 이럴 때만 피를 나눴다는 표현을 악용한단 말이지! 이게 중요. 그래서 (자세히는 모르겠다만) 상속자인 사위가 재력가의 형제들한테 5억 10억씩 도와주겠다 분배하겠다 했는데. 형제들은 욕심이 커졌음. 그래서 싫다 곱하기 10배 주라면서 소송검. 또 조명이 비추니 사위는 전재산 사회에 헌납한다 발표함. (이게 언론과 세상이 몰아가는 그림임) 그런데 나중 결과는? 재력가의 형제들은 재판 패소요 막대한 소송비만 빚으로 떠안음. 이혼당함. 이미 재력가가 생전에 도와줬어도 계속 까먹었든가, 안도와줬는가는 모르겠고. 생각부터 잘못됨. 막대한 상속자였던 의사 사위도 전재산 사회에 헌납한단 발표 안지킴. 없던 일로 돌림. 그걸 몰아가고 재미있게 지켜보던 관중도 잊음. 괜히 아름다운 세상이니 뭐니 하면서 드라마 찍다가 나중 다 더러워짐. 그냥 법적으로 조용히 사위 1명이 상속받고 끝났으면 아름다웠을 걸. 처음에 한 10억 적당히 나눠준다 했을 때 (저속한 표현마따나) 먹고 떨어졌으면 깔끔. 근데 과욕이 앞서니... 언론도 부추기고... 한몫 챙기려는 변호사들 달라붙고... 전부 다 더러워짐. 이게 바로 피를 나눈 형제자매들 형제애임. 욕심이 앞서니까 "직계가족"을 잊어먹게 되니 그렇지. 더불어 전재산 상속자였던 사위도 지키지도 않을 사회헌납 약속을 옆에서 아무리 바람 넣어도 안했어야지. 근데 조명발 집중되면 사람이 그렇게 안되는가 봄. (사회헌납 약속이란 게 많이들 의미 없는 이유도 많음. 가령 100억 몽땅 헌납해버리면 내 직계가족은 평생 1억으로 먹고 살라고? 그런데 사회재단에서 100억을 누군가 빼돌린 사례도 있음. 10억씩 좋은 데 사용하지만 중간중간 당연히 어딘가로 샘. 그런데 그 100억을 사회헌납 안하고 내가 평생 1천억 그 이상으로 불려서 결과적으로 100억 200억 300억 직접기부하면? 더 적을 수도 있다만 내 대에서 그 끕으로 기부하고, 그게 계속 이어지면? 누이 좋고 매부 좋고. 그러니 알만한 사람들은 어설프게 사회헌납 발표 안함. 실상 미래에 관한 한 섣불리 호언장담 하는 거 아님) 이 사례만 봐도 형제애 더러워지고, 사회헌납 거짓말쑈에, 친척들 관계 엉망. 그 후 그 사위는 새장가감. 그건 괜찮음. 그렇다고 평생 혼자 살아야 한다는 법도 없고 관습도 아님. 그걸 보고서 그 사위가 재력가의 전재산 뿐만 아니라 그 10명인가 11명의 전재산을 흡수하고 새결혼했다더라 꼬집으니까. 그게 자연스러운 수순일 뿐인데. 옆에서 그럼. 뭐라고? 그럼 너 같으면 새결혼 안하겠냐! 라고 말이다. 이런 일례도 그렇고. 
    옛날 드라마에서 봤듯이 우리집 재산이라도 많았으면... 어땠을지... (절레절레)! 가뜩이나 누나는 옛날일들 불리한 거는 다 기억을 못하더라. 좋은 기억들도 다 지웠을까? 굳이 언급 안한 얘기들도 많은데. 이상하게 기억을 못한단 말이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형제 간 재산 분배>라는 칼럼으로 착한 척 형제자매와 조카들한테 고루고루 내 재산 나중 나눠줘야지. 라면서 크레파스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니. 내 식구가 몇 명이 될지 알 수 없지만. 내 직계가족들 싹 다 모른 체하고서 남 직계가족들만 좋은 일 시킬 생각만 했다니. 이게, 말이, 되나? 그렇다고 지금 와서 <형제 간 재산 분배> 칼럼을 손보기도 귀찮고. 누나네와 나는 앞으로 돈관계 0. 내가 형네한테만 적당히 정리할 거 정리하면 그만. 과도하게 내 미래 식구들 몫을 빼았아와서... 그럴 필요 일절 없음. 그리고 <형제 간 재산 분배>에서 지적했듯이 형제간에 각자 직계가족이 뚜렷한데 내 재산내역을 일일이 형제자매한테 보고할 의무도 없다. 뭘 시샘하고 응원할 필요도 없다. 경쟁 비경쟁 의미 없지만 사실적으로 경쟁인 세상. 직계가족도 결코 다르지 않다는 걸 누가 모르랴. 그렇긴 하다만 내 사례를 보아하니 누나네는 곧 30억대요, 형은 가난뱅이 나는 빚쟁이. 그런데 매년 내려와서 얼굴만 비추면서 하는 말이... 하는 말이...! 이런 거 저런 거 다 따져보니. 나는 누나네랑 평생 안 봤으면 좋겠다. 근데 차마 그럴 수는 없고. 그저 약한 관계유지만 하는 수 밖에. 하여 작년처럼 엄마 제사 때 누나가 안 내려오면 차라리 고마움. 이건 대체 뭐지? 뭐지? 이거 정말 너무나도 아름다운 형제애요 가족사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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