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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 동료와의 친교]
    (회사생활을 부부생활로 비유해봐도 생각할 여지 많음)
    회사 동료와 어느 정도 친해야 하나? 질문부터 약간 부자연스럽다. 왜냐하면 "회사는 일이 먼저고 끝인데" 회사에서 일과 별도로 친교라는 덕목에 대해서 "머머해야 할까?" 라는 의문형을 제시했기 때문. 아니... 어떻게... 그에 대해 법조동사를 과감히 사용할 수 있는 거지? 원인은 몰라도 일단 그랬다 가정하고. 그게 의무냐 충고냐 권고냐를 따지고 보니. 일단 멜로드라마에서 보듯 좋게좋게 어쩌고저쩌고 그와 별개로 흔한 주제지만. 누구나 아는 얘기지만. 그렇지만 한번쯤 그 이상으로 생각해볼 만한 소재란 말이다. 물론 그래서인지 이마저 당연히 "40살 인생 결판론"과 일부분 겹쳐지기도 한다. 그러든 어쩌든 노을은 아름답고 아프리카 동물의 세계와 달리 친구지간 수평적 어울림도 다정하지만. 세상살이가 뭐겠나. 어떤 사안에 대해서 제일 쉽게 생각하려면 '수직'만 따져보면 일단 타율은 보장한다는 점. 반면 장기적으로 인간미가 감소할 소지가 있다거나 그건 각자 검토해야 하는 거고. 어쨌든 수직으로 엑셀파일 목록들을 살펴보면 회사 동료와의 친분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정리가 된다. 괜히 옆에서 너무 빡빡하게 어쩌고저쩌고, 담소 나누다가 막 누구랑 친하게 지내지 뭐가 좋더라 이러쿵저러쿵. 그런 잡담에 자꾸자꾸 노출되다 보면 좋은 점도 많다만. 부작용은 내 생각이 덜 똑똑해지기 쉽다는 점. 요컨대 (조금쯤은) 멍청해짐. 그래서 사리판별 똑부러지든 일 말고는 우유부단하든 성격판별 테스트로 여럿 나뉘든지. 이런 사안에 대해서 각자 명료한 기준을 알고 있는 게 모르는 것보다 좋다는 얘기. 이렇듯 우선 회사 동료와의 친교를 알아볼려면 수직적으로 구분을 하면 쉽다. 다만 그건 뒤로 미루기로 하고. 
    일단 어떤 의견이 많은가로 봐서 크게 2가지 예시만 들겠다. 그 2가지 외 나머지까지... 너무 많으니까. 즉 이렇게 구분이 많기 때문에. 또 사람은 누구나 다르므로. 게다가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도 똑같지 않으니까. 더더군다나 알게 되어 초반에 좋았어 그래서 친했어 그런데 사겨보니까... 변하고 바뀌기도 쉽기 때문. 뿐만 아니라 나는 싫은데 먹고살려니까... 기타 등등. 그러든 어쩌든 어른들은 다 아신다. 적당한 범위 내에서 친하면 된다고. 그래서 저렇게 구분하니까 우리 눈치 빠른 어른들. 여러 약삭빠른 일반인들. 누구나 세상물정 아시는 사람들. 그분들은 이미 아시는 얘기에 불과하지만 또 재미난 게 뭐냐? 어른들은 천부적으로 말을 잘하시든지 아니면 후천적으로 말이 느시던지. 너와 나 이 부분에 관하여 할 말 많으실 거라는 점. 그래서 이미 OX 문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스스럼없이 입을 여실 것이다. 가령, 단순히 A,B로 나뉠 수 있고 더 구분하면 훨씬 많겠지. 일단 A,B만 살펴보자면. 

    A. 친해야 한다. 왜?

  • 사회적 인간
  • 어울리고 도움 주고 도움 받고. 그래야 나중 성장한다
  • 성장도 빠르고 그래야 나중 큰일 한다. 부자된다
  • 도움을 받을 줄 몰라서 가난하게 사는 나. 시간 되돌리면 친해지고 싶음
  • 자수성가는 거의 없으니까. 누군가의 도움을 받지 않음 안됨
  • 친구마, 동료마, 가족마, 부부마... 어딘가에 올라타서 성공할 가능성 많음
  • 상사 왈, 너 혼자는 a~z 밖에 못한다 → 따라서 조력자와 협업하여 A~Z를 도전해라 
  • (정리하면) 쏠로는 한계 명확 → 고로 과제도 제한 → 성과 향상 위해서는 쏠로 스타일 탈피 필요
  • 처음에 부탁할 때가 어려움. 아쉬운 말 누군 좋아서 하냐. 첫단추 꿰서 성장 방법을 알면...
  • 상사 왈, 다른 사람 도움없이 혼자할 줄 안다는 게 마냥 좋은 게 아니다 내가 말했지?
  • 상사 왈, 남자는 이마를 까고 다녀야 돈이 들어온다. 내가 말 했냐, 안 했냐? 어? 
  • 상사 왈, 금융주 보면 부채비율이 왜 높겠냐? 또 뭐 PBR만 보고 미래를 맡겨? 
  • 상사 왈, 우리 일에서는 대출도 자산이야 즉 타인의 협조와 도움을 일단 끌어당기고 보란 말야...
  • 끌어주고 밀어주고 선순환 승승장구. 근데 혼자? 인간관계 폭좁음. 힘딸림. 정치력...순위 밀림 등등
  • 돈이 없으면 돈이 필요하다고 알려라 그래야 남들이 너를 도와줄 수 있는 힘이 생겼을 때 너를 돕는다
  • (드물게?) 남자는 집에 있으면 안된다 무조건... 그러니까 회사동료와도 친해야 한다.

    B. 친할 필요 없다. 왜? 

  • 협업도 좋지만 '일 VS 일'로 끝나고 정확히 선 긋는 경우가 애매하더라. 악용하더라. 휘둘리더라
  • 그래서 나는 더러운 꼴 볼 확률을 높이느니 차라리 혼자 해결하는 홀로 스타일임
  • 일도 일 나름. 혼자 해야 공룡으로 성장 가능한 분야. 근데 그 시간에 묻고,돕고,어울리고...(절레절레)
  • 도움,노력,협조로 운 좋게 성장하다 보면. 나중 혼자 보호막 깨트려야만 할 때 막힘. 끝
  • 도움,노력,협조로 운 좋게 성장하다 보면. 많은 경우 혼자 할 일을 혼자 안함. 남한테 떠밈
  • 도움,노력,협조로 운 좋게 성장하다 보면. 성공 예시도 많은 발면. 발전 꽝되는 비율도 많음
  • 그러다 보면 (농구처럼) 가로채기도 발생/(축구처럼) 도움왕은 다 이론이더라/(야구처럼) 원맨쇼 가능하더라...등등
  • 혼자 일하기에 약했을 때 이직해서 성장하고...좋음. 근데 직원이 아니라 사장으로 독립? 아웃소싱,직접...구분부터 약함
  • 책에서는 무슨 기버,테이커,기브앤테이커...에서 기버가 상층에 많다고? 소패 사패... 학계와 업계도 꽤~ 다름
  • '돈이 없으면 돈이 필요하다고 알려라 그래야 남들이 너를 도와줄 수 있는 힘이 생겼을 때 너를 돕는다? 악용하거나 남한테 당함. 돈을 벌어야지 왜 빌려. 게다가 내 수완으로만 목돈 만들 수 있는데 무작정 먼저 빌리고 봐? 나중 보면... 드물게 차용으로 성공한 부류도 많다고 알고 보면... 넘어가자
  • (까놓고 말해) 아침부터 퇴근시간까지 보지 않냐? 내가 내 가족도 그렇게 못보고 사는데 굳이 퇴근하고까지 봐야 하나?
  • 우월감 겸손하고 옆에서 띄워주고, 열등감 다독이며 대화 재미 즐기고, 으쌰으쌰 수컷 놀이. 어차피 서열 놀이. 당시에는 재밌는데... 나중 남는 게 없으면? 
  • 동료랑은 될 수 있으면 업무 얘기만. 잡담은 최소화. 왜냐? 딴 사람은 덜 할 테지만 내 경우는... 이상하게 타인들 입방아 찓기 딱 좋은 인생 스토리니까. 약간 과장이긴 하다만 필요 이상 친해지면 업무 지시, 업무 협조, 업무 독립 등. 그 친분 때문에 일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음. (막말로) 회사에 놀러 왔나? 

    C. 동료 친분과 상하 지시는 다른 얘기다. 
    그마저 굳이 안 적어도 사람들은 다 안다. 내가 공룡인데 이 회사에서 누가 나한테 뭐라 하는데? 성과 나보다 더 뛰어난 사람 있어? 지금 당장 러브콜 10개 줄 서있는데. 누구씨 잠깐 얘기 좀 합시다. (대표 쫄랑쫄랑 곧장 달려감)
    A,B에서도 혼재되어 등장한 도움 요청도. 혼자 할 일을 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게 순서인데. 뒤죽박죽인 경우도 많음. 
       좌우지간 내 경우만 봐도... 음 여럿으로 나뉘더라. 언제적 인연은 어쩌다 해프닝으로 멈춰버렸지만. 그렇게 멈춰서 다행이더라. 아니면 꼬박꼬박 직장 그만두고 흩어져서도 정기적으로 만나서 술 먹고, 당구치고, 노래방가고. 계속 그랬으면 한 10년 늙어버렸을 것 같음. 또 언제적 인연은 회사 다닐 때 안 친한 게 잘한 거 같고. 또 언제는 직업적으로 호감 갈 정도로만 친했던 게 좋았던 거 같고. 즉 누구나 경험적으로 앎. 느낌만으로 거의 모르진 않음.
    자, 다음으로 앞서 말한 수직적 구분 영역을 나열해보면 이렇다. 
    해외 고급 리그
    해외 중급 리그
    해외 동급 리그 (with 자국)
    1부 리그
    2부 리그
    3부 리그
    4부 리그
    5부 리그
    6부 리그
    7부 리그
    중고등학교 스포츠팀
    취미 스포츠팀 (완전 동네축구라고 가정/즉 7부 리그와 전혀 무관)
   평생 직장 A급
    평생 직장 B급
    과정 직장 (B에서 A로 가기 위해 잠시 거쳐가는 의미)
    단기 직장 (지금 아쉽지만 기술습득하면 당장 때려칠 수 있음)
    단기 직장 (지금 몸담지만 기술습득에 별 열의 없음) ← 이 분과에 대해 요즘 애들은... 긴말 필요없게 됨
    기타 등등 (그냥 친구 따라 당분간 일 해보고 괜찮으면...생각 많고 변수 다수)
    기타 등등...

    자, 이렇게 구분하고 나니 누구나 주제에 대해서 어느 정도 정리가 될 것이다. 
    A냐 B냐 OX 아니다가 정답이다. 다만 초중고 다닐 때, 3부 리그, 취미반...이면 동료와 친한 게 말이 된다. 좋다. 놀러간다. 함께 한다. 그런네 가령 A도 무척 일리 있지만 주변에 도움 받을 만한 사람들을 살펴보니.... 후보군 0명. 여긴 내가 놀 물이 아니라 그거지. 연못에서 고래가 놀아? 그래서 스카웃 받거나 독립하는 것. 이게 협동심과 협력 위주로 구시대적 매스컴이 강조한 영향이 크다. 다른 칼럼에서 얘기했든 구시대적 칼럼에서는 "노력"의 가치를 너무나 강조했기 때문에, 따라서 아무리 해도 해도 안되는 사람은 그냥 노력만 하다 인생 끝나버림. 그게 뭐냐? 재능을 검토하지 않고 노력만 거의 100% 였다는 거다. 다른 말로는 될놈될 안될안! 협동심과 협력? 좋지 왜 안 좋아. 그렇지만 쓸데없는 잡담과 술자리 1차 2차 3차 4차 5차... 와는 약간 다른 얘기다. 그러다가는 그 직장에서 나중 팽당할 처지에 놓이게 되면 (속된 말로) 매달려? 회사는 회사가 먼저지, 불필요 인력을 잡아주지는 않음. 하여 정리 해고. 다른 말로 훨씬 싸고 우수한 인재로 인력 대체. 그러니 유행가 가사도 대체불가능한 사랑 어쩌고저쩌고임. 직장이 무슨 으쌰으쌰 형님동생 막 좋게좋게... 그래도 될 만큼 최상 영업이익률 대비 최저 몰입노동시간인가 다 그걸 따졌을 때 얘기. 
    단적으로 스스로 노력,학습이냐. 아니면 협업이자 도움 주고받기냐. OX가 아니다. 다만 몇몇 여건을 보아하니... 대번에 스스로 즉각 답 나온다. 또 쉬운 예로 회사 사람들과 말놓고 형동생하는 거? 비전이 없으니까 그렇게 사는 사람 부지기수. 또는 그렇게 어울려서 일해도 될 만큼 궤도에 내가 올라갔든지 회사 사정이 괜찮든지 그러니까. 꼭 좋아서는 아닐지언정. 40살 인생결판론을 싫어도 수긍되는 이치인데. 전망 뻔한테 뿐만 아니라 벌이는 더 뻔한데. 그러므로 그분들 상당수는 회사 사람들과 말놓고 형동생하는 삶의 낙까지 빼면 사는 재미가 뚝 떨어질 여지도 많게 된다. 게다가 유독 나는 사람들한테 만만해보이는 유형이다? 친구들 사이에서도 재산이 어느 층위에 올라갔는데 녀석들이 깐족깐족... 자연스럽게 멀어지도록 부추김. 사람들한테 돈 자랑 하지 않아도 경우의 수는 매우 많다는 뜻. 만약 성격이 그렇다면 회사에서도, 회사사람 우연히 마주치면 먼저 아는 체 하기 전까지는 못 본척하는 사람도 많다. 
    더불어 메이저리그에서 경기 시작전 상대팀 벤치 안으로 놀러가나? 그건 경기장 밖에서 친분을 확인하든 전화 통화 하던가 소셜 네트워크로 친할 일이고. 경기장 안에서는 일을 해야지. 왜 놀아? 팬들에게는 대리전일 수도 있고 로마검투장식으로 보자면 목숨 걸고 대결하는 싸움터다. 그런데 일과 친분을 구분 못해? 안됨. 그래서 전문가들 보면 많은 경우 (필자 같은 허접한 바보와 달리) 얼굴에 웃음기가 잘 없다. 무뚝뚝하다. 인상 좋고 잘 웃기고 그거는 물론이요 일까지 최고면 좋지만. 그건 거의 어렵고. 뭐니 뭐니 해도 최우선은 일을 똑바로 처리하는 것이기 때문. 아울러 40살 인생 결판론을 바탕으로 하여, 이미 미래 20년 30년 후까지 정해질 건 다 정해져버렸어. 그래서 회사 동료와 으쌰으쌰 안 친하면 오히려 손해인 경우. 그러면 당연히 형동생 말 트고 편하고 친하고 으쌰으쌰하는 거지. 다 사정 봐 가면서! 
    물론 아무리 그래도 반존대의 최저점은 남겨놔야 뭘 좀 안다고 할 수 있다. 왜냐, 직장은 생계니까. 나 말고도 전부 일하러 오는 일터거든. 근데 놀 때처럼 좋게좋게...그 때문에. 또 이유는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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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능력]
    어떤 단편적 게시글을 보니까 요점은, 초갑부가 공감능력이 없더라? 
    어느 기자가 슈퍼리치를 1천명 2천명 만나본 결과 초갑부들은 어떻더라 얘기. 간출여보면 
    주변에 참모진 형성 → 그들은 초갑부 비위를 맞춤 → 당연히 듣기 좋은 얘기랄지 구미에 알맞는 정보만 골라서 알려드림 → 그럼 초갑부 입장에서는 자꾸자꾸 듣는 채널이 좁아짐 → 그렇게 받아들이는 인문교양이 대폭 좁혀지며, 그렇게 흡수하는 배경지식이 초갑부 성격에 최적화되면 → 계속 누적 → 결론은,
    1. 공감능력 떨어짐
    2. 자기 합리화 굳어짐
    3. 나만 옳다는 확증편향 공고
    정말 이럴까? 일단은 완전 설득력 높게 들린다. 아무튼 이런 사람도 있겠지. 아닌 분들도 많을 테고. 다만 이걸 인문교양 프로그램에서는 이런 단편적인 부분들을 포함하여 뇌과학을 설명하는  건 좋은데. 그 과정에서 저 부분만 똑~ 떼어내서 마치 돈의 많고 적음이 저렇게 사람을 꽉 막히게 할 수 있구나. ~라고 받아들이면 곤란하다는 점. (물론 다큐멘터리 입장에서는 그걸 떼어서 주제를 설명하는 데 사용하는 게 옳다만. 그건 그래도 그렇지만 웬만한 어른들 봐 봐. 평생 자기 생각은 여기서 저기 딱 범주 뚜렷. 그걸 지속. 어른들 다 듣기 좋은 얘기 마다할 사람 없음. 쓰면 뱉고 달면 삼키고! 딸랑딸랑 반짝반짝 뿌잉뿌잉~! 상황 불리하다랄지 자기 말 안 먹힌다 싶으면 대번에 본색을 드러냄. 어떻게? 어른이 말하는데 말이자~ 얻다대고 따박따박~ 멜로드라마 대사! (또는) 그럼 늬가 술값 내던가, 어? 그렇게 말이다. 또 이미 정치 성향이랄지 대부분 사고체계는 어린이부터 성장배경 감안하여 청년, 중년, 장년...으로 넘어올 동안. 콘크리트화 되는 셈. 따라서 말랑말랑한 공감능력은 늙은이보다 될수록 젊은이들 얘기다. 또 이성적으로 공감과 별 상관 없는 얘기는 절대로 공감 끌어들이지 말라는 식으로 답변하는 게 옳지, 밑도 끝도 없이 여자친구 투정 들어주는 식을 공감능력에다 끌어다 붙여도 곤란하다. 단 이건 내 생각이다 늬 생각은 존중하마 그래야지 저건 돈과 무관한 얘기라서 아무래도 딱 봐도 비약. 
    바꾸어 말하자면 웬만한 마초만 봐도 똑같음. 자기가 어디 가서 2위로 밀려면 그 자리에 2번 다시 안감. 또 친구들이 자기보다 서열 위라는 걸 확인하기 좋아한다? 그 녀석도 영원히 안봄. 결국 내가 다른 친구들보다 위인 걸 인정받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음. 더더군다나 친구니까 다 받아줌. 단순히 슈퍼리치만 그러는 게 아니란 얘기. 물론 슈퍼리치 가운데 사회적으로 문제 있는 분들도 많겠으나. 그게 돈의 많고 적음에 영향을 많이 받아서 나쁘냐 그게 아니라. 대략 그 경향도 있긴 있다만(초심이랄지 연예인병처럼) 그보다는 즉 돈의 많고 적음보다 인간의 보편적 특징, 타고난 성격과 더 밀접한 관련이 있는 듯하다. 즉 저처럼 슈퍼리치가 아니라 평범한 직장인만 되도 주변에 자기 말 잘 들어주고, 자기를 리더로 인정해주며, 반대 의견을 최소화시키고, 굉장히 통계적으로 자기 말에 우수한 공감능력을 보여주는 사람. 그분들 위주로 자기 주변에 포진시킴. 단순히 슈퍼리치만 그러는 게 아니라. 
    만약에 저처럼 자기 중심적인 마초가 가난뱅이에서 나중 부자가 됐다고 가정해보자. 그럼 어떻게 될까? 나도 부자세금 내고 싶다~ 라고 노래부르셨던 분께서. 나중 인상 팍 쓰면서... 그렇게 됨. 다 그렇다는 게 아니라. 남자는 여자와 달리 공감능력이 부족하다, 중하위층보다 부자는 공감능력이 떨어진다 그 얘기가 아니다. 칼럼에 예시 숱하게 적었다. 공감능력 우수하다가는 인생 어디로 흘러갈지 모른다고. (타인의) 자기 합리화 맞짱구치며 남의 말만 듣다가는? (적잖은 경우) 삶이 괴로워짐. 그러면 당연히 호구로 찍힘. 자연스럽게 봉으로 낙찰. 더 중요한 건 거기서 못 벋어난다는 점. 전체적인 원리가 이런데 남자가 여자보다 공감능력이 떨어진다? 대체 누가 그럽디까. 마음 먹고 남자가 공감능력을 발휘하면... 바둑 아시죠? 몇 수 앞을 내다보는데. 근데 밑도 끝도 없이 공감. 뜬금없이 공감. (절레절레)
    물론 자동차 고장률 2% 5% 차이처럼. 부자는 친절하다, 부자동네는 깔끔하다는 맞다. 다만 중하위층도 꽉 막힌 어른들 천지인 것처럼. 진상이 어딘들 없겠나. 다만 중하위층과 똑같이 (속된 말로) 깽판치는 비율은 줄어드는 대신. 그 대신에 고급스럽게 또 어찌어찌 그러는 비율이 있겠지. 
    쉬운 예로 여자들은 공감의 천재지 않나. 그런데 초갑부이면서 남자만 공감능력이 부족하다? 아니다. 저 경우를 보자면 무게 저울에 공감과 서열을 올렸을 때. 무조건 서열이다. 공감은 애초에 무게 저울에 올리지도 말아야 옳다. 범접도 해서는 안됨. 왜냐하면 동격이 아닐 뿐더러 공감을 위해서 일하고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 무슨 연애해? 물론 일에 대해서 서열에 따라 공감이 끼어들 여지를 안 주는 것과 별개로. 초갑부이기 때문에 내 길 막지마, 저리 비켜, 잔말 말고 따라와 그런 예시들도 있겠으나. 그걸 다큐멘터리 논리에 따라 팔랑귀 일반화는 곤란하단 얘기. 또 돈의 많고 적음과 달리 지금으로부터 약 40년 50년 사회는 어땠을까? 그때가 사람 사는 세상인가. 그럼 그땐 공감능력의 '공'자를 꺼낼 수나 있었간디? 말 다 했음. 근데 지금 와서 뜬금없이 공감능력? 공감과 전혀 무관한 사안에 대해서 밑도 끝도 없이 공감능력? 자기 불리할 때만? 
    타인의 사랑에 목말라 관심 받고 싶을 때: 타석주의가 왜 나쁘냐, 
    눈길,입길에 오르내리기 싫을 때:           유럽처럼 상관말자 주의
    다른 예로 공감능력 공감능력 그러니까 말하자면. 초갑부들끼리 동격인 친구 사이에서 공감능력을 무시할까? 아니겠지. 그마저 서열 따지는 수컷 없을 수 없겠으나. 사안 자체가 다르지 않나. 한마디로 수평이냐 갑을이냐! 그리고 부자는 빈자를 덜 의식한다. 대신 배려하겠지. 그런데 빈자는 부자를 의식할 수 밖에 없다. 왜? 부러우니까. 나도 그 대열에 언젠가는 합류해야 마땅하거든. 게다가 하위층에서 독주를 즐기는 비율이 훨신 높다. 반면 중상위층은 이혼율도 낮을 테고. 결혼율은 높고. (동류혼을 여자가 남자보다 훨씬 많이 하는 건... 그건 다른 얘긴가 넘어가고) 가정도 어느 쪽이 화목할까? 즉 부와 조금은 영향이 있다랄지 배경지식을 알면 되고. 주제 같은 경우는 부와 썩 연관관계가 약하다 그걸 인식하면 좋음. 그걸 굉장히 밀접한 것처럼 얘기를 부풀리는 데 혹하면 나만 손해. 그걸 무척 비례하는 것처럼 말하는데 혹하면서 또 모순은 뭐야? (만약 그렇다면) 죄악스러운 부자 집단에 내가 무조건 들어가고 싶다는 점. 안 그렇소? 모순이잖나. 모순! 그럼 뭐 공감능력은 공감능력이고 나는 예외로써 어느 위치에 군림해야겠다? 괜히 유튜브 영상만 보면서 사고체계가 꽉 막히니까, 그러므로 구분부터 어려울 수 있단 얘기. 그건 무엇이냐? 이해력과 공감능력의 구분. 그거 구분 못하면 답답해짐. 그걸로 끝이 아니라 막 갑질, 을질... 별의별... 그렇게 난장판이 됨.
    참고로 부자 대 빈자. 부자는 작은 손해에 민감하지 않은 반면... 다만 없는 사람 입장에서는 필자처럼 그게 어렵다. 또 시간을 갉아먹는다. 인생 썩는다. 그래서 경력관리 신경써야 한다. 넘어지면 일어나고. 하도 넘어지니까 막 에라~ 이렇게 된거~ 막 그렇게 흑화되는 일. 그러면 품위고 아량이고 멋이고 다 떠나가는 식이다. 뭐랄까 살아보니 공감능력이 타인과 비교해서 월등하게 우수하다? 살아보니 그러면 호구되기에 최적의 조건이더라. 아시겠습니까? 증말 딱 좋은 먹잇감이지. 또 후천적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 그분들 100만명 아니 모수를 1억명으로 넓혀잡아. 모두 조사해보지 못했으나. 딱 봐도 그분들이 공감능력 우수성으로 후천적 초갑부가 됐을까? 아니다. 아마도 아닐 것이다. 이미 평범인이나 가난뱅이일 때도 공감능력은 후순위. 그런데 후천적으로 초갑부가 되었더니 갑자기 공감능력이 떨어진 것처럼 (단편적으로 떼어내어 편집) 포장. 이해되십니까? 다큐멘터리 스스로 알아서 걸러들어야지. 물론 공감능력이 우수하고 남의 말 잘 들어줘서 나처럼 희대의 봉이 될 상인가. 아니면 남의 말 일절 듣지 않고 내 얘기만 신통한 입담. 다만 그 둘 사이에서 선택하지 않기를 바란다만. 이래서 어른들은 통상 남의 말 잘 듣지를 않는 것이다. 공감능력만 우수했다가는 사기 당하기 딱 좋으니까. 그런데 뭐 공감능력 결여? 어른들께 여쭤보시라. 그냥 시간 죽이려고 인터넷만 훑어보시지 마시고. 그도 자유다만 늙은이들 말 새겨들어야 한다. 또 그분들이 왜 그렇게 됐을까 그걸 곰곰히 생각해보지 않으면 안된다. 그분들께서 왜 남의 말을 잘 안듣고 자기 말부터 하기 바쁘신지를 말이다. 또 옛날 세대에 흔한 말을 영화 대사로 치면 뭘까? 
    "늬네 부모님 뭐하시냐?"
    이상하게 안 좋은 뉘앙스로 전해져서 부정적인 대사가 됐다만. 이거만큼 대략 전후좌우 상황이 가늠되는 질문도 많지 않다. 물론 지금 세상에 그렇게 직접 물어보는 건 실례지만 옛날 세상이 과연 어땠나? 저 질문의 답변만 들어도 어른들은 누구나 천재니까 대번에 대충 가닥 나오지 않나! 물론 이걸 일컬어 선입견이라 하지만. 대부분의 선입견이 대부분 옳으니까. 따라서 우리가 이 험한 세상을 사는데 얼마나 편한데. 그런데 내게 불리한 선입견은 그렇다고 투덜투덜 유리하면 또 입장 바뀌고. 아니면 남의 말이 휘둘리고. 인생 내내 휘둘리고. 그러든 어쩌든 자, 1문단처럼 벤치멤버 얼굴 아니 이름을 살펴보자.
    분석력
    추리력
    검토력
    판단력
    인내력
    관찰력
    연기력
    계산력
    규정력
    추진력
    조사력
    교류력
    청취력
    아부력
    기억력
    예지력
    투시력
    팽창력
    응축력
    포장력
    신뢰력
    연구력
    재물력
    정신력
    실행력
    합의력
    타협력
    수리력
    논리력
    암산력
    창의력
    응용력
    상상력
    무능력
    성능력
    암기력
    적응력
    문해력
    예체능력
    언어구사력
   (갑을)진단력
   (수평)친화력
    공감능력
    자, 사안이 이렇게나 많은데. 당장 떠오르는 거 적어도 적어도 한도 끝도 없는데. 근데 그 수많은 항목에서 딱 1개. 그게 해필 공감능력? 오직 공감능력만? 왜 하필...! 통상 연애 당사자들끼리 서로 알아서 공감이라는 주제가 나오지 않도록 잘 사귄다. 그런 말 등장할 필요가 없다. 또는 남자가 완전히 '갑'일 뿐더러 여자가 서운할 때가 많더라도 여자가 아쉬우므로, 또는 사랑하기 때문에 공감의 '공'자도 언급하지 않음. 그런데 여자가 여왕벌로 남자 이용해먹거나 곁에 두고 하인 부리듯 단물만 뽈아먹는 연애. 또 전문용어들. 무슨 이상한 유튜브 영상이 실제로 존재해서 막 다른 데다 엄청 악영향을 끼치는 꼴. 그런데 뭐 공감능력? 밑도 끝도 없이 공감능력? 말 같지도 않도록 뭔 놈의 공감, 어? 뭐 손만 까딱해도 공감? 돈 못 벌어도 공감? 부자여도 공감? 재미없어도 공감? 내 인생이 시시한 걸 죄다 남 탓으로 돌리기 위해서 공감? 어? 무슨 알콩달콩 새콤달콤 뿌잉뿌잉 연애하자는 건가? 어? 뭡니까, 네? 이러면 독자님께서 (만약 부자가 아닌 경우) 언제 부자가 될까요? 네? 지금 필자가 독자님이 부자되는 걸 반대해서 이런 칼럼을 쓰는 겁니까? 네? 귀가 꽉 막히셨습니까? 근데 뭐 저 그렇게 꽉 막힌 사람 아니에요? 아 나 거 참 이거 증말 미치겠네. (절레절레)





    3

    [공감능력 부적절 예시에 따른, 본편과 보조 구분]
    결론부터 말하자면 분편과 보조는 구분되야 마땅.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당.
    그런데 그 둘을 구분 못하도록 (공급자가) 컨텐츠를 잘못 만들 수도 있다.
    또는 (관중,해석자)가 컨텐츠의 일부를 잘못 받아들일 소지도 많다.
    그러다 보면?
    본편과 보조가 뒤바뀔 공산도 크게 됨. 그래서 우리는 생각, 생각을 해야 한다. 안 그러면 바보가 됨!
    가령. 이해력과 공감능력의 구분. 단지 이해해서 뭘 말하고자 하나 제작 의도를 알면 그만이지. 밑도 끝도 없이 그걸 공감능력과 연결지어? 그럼 이해력은 최저로 떨어지고, 쓸 데 없이 (다큐멘터리의 의도와 달리) 자신의 괴상한 공감능력만 높아짐. 그래서 전체적인 그림을 봐야 된단 말이다. 액자는 무엇이고 후보군은 어떻구나 그렇게 말이다. 그게 아니라 뭐 미시경제는 현미경으로 보고 거시경제는 천문망원경으로 봐야 한다면서, 모기를 대포로 잡고 싶어해? 그래서 드라마 대사가 재밌다. 저 그렇게 꽉 막힌 사람 아니에요! 이로써 보자면 부자가 되어 사람이 변하는 것도 생각해봐야 하지만. (독자님도 당장 이미 부자지만 더 부자가 되시던가, 아니면 얼마 지나지 않아 초갑부 반열에 오르셔야 하니만큼) 알 건 바로 알자 그 얘기. 
    따라서 나는 본 칼럼에서 그걸 강조하고 싶다. 바로, 
    부가 증가할수록 달라지는 사고방식의 변화와 공감능력....(긴 얘기).
    여기서 '부'를 벤치멤바로 빼고 그 대신에 대타로 '나이'를 넣자는 것.
    나이가 증가할수록 달라지는 사고방식의 변화와 공감능력....(긴 얘기). 또는
    철학이 부재할수록 달라지는 사고방식의 변화와 공감능력... 그렇게.
    그 뿐만이 아니라 부가 증가할수록 달라지는 사고방식의 변화와 공감능력....이 좋은 경우는? 얼마나 많은데. 이치가 이런데 이런 칼럼은 초갑부만 옹호하네~라는 식으로 투정하면 안된단 얘기다. 게다가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한다. 돈 싫어하는 사람 없다. 그런데 또 반론한다. 곳간에서 인심 나지만, 그 곳간을 채울땐 인심이고 뭐고 없다 라고! (몸짓) 또 또 또. 이거 봐 봐. (옐로카드)! 곳간에서 인심 나는 건 말 그대로 인심과 배려. 그렇지만 곳간을 채우는 건 일이자 재산증식. 그 둘은 전혀 다른 얘기다. 즉 일과 재산증식에서도 좋게좋게 물컹물컹 병풍병풍.... 인심과 배려로? 작업당하기 딱 좋음. 그건 아니지. 그럼 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쓴다 라는 속담은 왜 있는데? 물론 부정한 방법으로 재산축적이자 불미스럽게 재산증식이 과거에 많았던 건 알겠다만. 원론적으로 구분할 건 구분하잔 얘기다. 다시 앞서 옐로카드를 해석하자면

  1. 곳간에서 인심 나지만                              → 그건 동의한다는 얘기잖아 그런데 
  2. 그 곳간을 채울땐 인심이고 뭐고 없더라? → 이건 왠지 싫다 마음에 안든다....한마디로 고장률 한자릿수면... 근데 무려 두자릿수라는 얘기. 즉 심정은 이해한다만 과반수랄지 반올림도 감안해야 하는데. 뭐 그렇단 얘기

    이러면 발전이 없다. 관련하여 얘기할 게 많아지겠으나. 일단 주제에 관한 예시가 부적절했기 때문에, 고로 전체적인 줄거리는 산으로 가버릴 수 있단 얘기다. 처음의 의도는 좋았을지언정 (잘잘못을 논하기에 앞서 왜 그렇게 됐나 누구나, 각자 찬찬히 생각해보자는 말) 결론적으로 요점을 간추려보니. 권위와 부도덕의 상관관계 밀접성? 또는 재력과 비윤리의 끈끈히 비례하는 연관성? 억지로 연결지었거나, 장구한 연구 시간과 깊이를 확보하지 않은 채로 발표했으므로. 따라서 별다른 연관성 없는데 있는 것처럼 결론난 컨텐츠로 판명. 근데 또 그거 보며 끄덕끄덕. 인터넷 짤로 읽으면서 끄덕끄덕 수긍. (물론 구시대에는 재력과 부패의 밀접성이 말도 못하도록 높았기 때문에, 과거에 저처럼 곤란한 예시 시도가 발생했다고 추정할 수 있다. 그에 대해 아래에서 설명)

    [부자의 인성]
    부자가 악하고 빈자가 선하다 라는 옛 속담 프레임도. 옛날에 왜 그랬겠나? 수백, 수천년 전 계급제 사회의 폐해 때문에 그랬지 않나. 물론 사람들은 다 안다. 없다고 (무조건) 착한 것도 아니고, 있다고 (무조건) 나쁜 것도 아니고. 즉 그걸 부의 많고 적음과 직결하는 게 이상하다는 걸 알지만. 이상하도록 세상이 쉴새없이 돌아가니까. 정상 즉 미담도 뭣도 아닌데 뜬금없이 사소한 미담이 화자되고 막 괴상해짐. 단순히 정상에 불과한데, 비정상이 하도 많아지니까 카페에서 오직 커피만 마시면 막 사이코패스니, 소시오패스니 그래. 그래서 이런 칼럼에 내가 감정적으로 반응한다 싶으면 내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한다는 신호일 수 있음. 애초에 이런 칼럼에 마음쓸 여유도 없고, 감정낭비할 시간소비도 안 하니까 재산증식은 알아서 날개를 달고. 품위, 서열, 공감능력, 이해력, 판단능력, (겉으로) 충성심, (아부지만) 언젠가 배신... 이런 여러 교차점에서.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다 나를 위해 살지 남을 위한 인생을 살지는 않는다는 점. 하여 그런 거 모두 참고해서 드라마 캐릭터 엑셀파일과 일치한가 봐서, 도전자 결정전 근처에도 못갔는데 덤비면 안되고. 상대의 표정만 봐도 어디 날 만만하게 보기만 해봐, 불평불만 많네, 속에 쌓인 게 많아...상대하기 벅차다는 걸 알면 된다. 한마디로 일반화의 오류. 부와 인성은 상관관계 없음. 조사하면 약간 있을 수도 있는데 굳이 그런 논문 쓸 만큼 팔자가 편하지도 않음.
    어쨌든 <그 곳간을 채울땐 인심이고 뭐고 없더라?> 라는 얘기가 왜 중요하겠나. 너무도 볼 꼴 못 볼 꼴... 다 아니까. 그래서 맹타를 휘두를 텐데 갑자기 감독이 (과장하자면 그렇단 얘기. 좀 웃잔 말이요) 난봉꾼 감정을 대타로 기용한다? 그거와 이건 구분하잔 얘기다. <그 곳간을 채울땐 인심이고 뭐고 없더라?>  그 사정을 누가 모르겠냐마는. 그걸 일반화 오류로 전체화 하지 말잔 얘기.
    참고로 앞서 설명에 첨언하자면. 등급을 9단계로 가정했을 때 재산 7등급에 인성 5등급. 즉 나무랄 데 없는 호인. 근데 재산이 갑자기 2등급으로 튄다? 인성이 제자리만 유지해도 너무 좋은데. 하필 재산 상승률과 반비례해서 인성이 7등급으로 하향하던 예. 예시들 많이 아시지요? 사회 전반적으로 PD 성상납은 기본이요. 판사 007가방 매수. 막말로 빽이면 만사형통이던 시절. 그냥 온사회가 그걸 정상이자 예의로 인식하던 때. 그래서 매스컴에서는 다른 칼럼에 설명했듯이 부자 돼서 교만하지 말라는 의도를 유독 강조했다는 점. 즉 현실에서 부자도 좋은 놈 나쁜 놈 섞여있고, 빈자도 똑같이 혼재. 다만 매스컴의 역할은 과거부터 지금까지를 가중치 부여하니까. 그러므로 (구시대적) 교육,교훈,매스컴 강조 사항 같은 배경지식은 상식이 된 셈이다. 가령 흥부와 놀부 같은 전래동화에서 빈부 역할을 반대로 설정하면... 그럼 교훈이 이상해짐. 그러면 전래동화가 아니라 그냥 요즘 뉴스가 되는 식. 게다가 재산 5등급이요 인성 5등급에서. 만약 재산이 8등급으로 떨어져도 인성 5등급을 유지하면 좋은데. 아닐 수도 있지 않나 그 얘기다. 또는 태어나자마자 재산 1등급이 인성 5등급만 해도 선방인데. 인터넷 짤로 어설픈 인문교양을 강조하다보면 막 억지로 상관관계, 연관성을 설정하는 건. 그마저 시도다. 인류도 그렇게 발전했다만. 그렇다만 논문 1만건, 다큐멘터리 1억편을 보고서 전부~ 싹 다~ 고개를 끄덕끄덕? 스스로 판단. 알아서 이해. 걸러듣잔 얘기다. 





    4

    [왜 구시대는 기준을 저렇게 설정했을까?]
    구시대를 모두 설명하는 건 벅차지만. 똑부러지는 이해를 위해서 요약해보면 복잡했던 사정이 한결 간단해진다. 

도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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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대                    현시대                                                                          장단점
────────────────────────────────────────────────────────────────────
인생역전가능  →       무슨 인생 40살 결판론? 40살마저 너그롭지 않냐... 상식이 됨
아빠 직업      →        구시대만큼은 아니지만...
학벌 우선      →        구시대만큼은 아니지만...
기본 강조      →        기본이 중요한 걸 알지만...
안타 장타      →        뻔트 아니면 장외 홈런 (중간층 다이어트?)
평생 직장      →        것도 좋은데 할 게, 볼 게, 놀 게 얼마나 많나...
노력>재능     →         재능 기반 / 노력은 기본 / 변수 많음
노력&타석     →         타율 기반 노력 / 일정 %가 보일 때 노력 투입
노력&성실     →          비전,전망,견적,가늠,시뮬레이션,엑셀파일
하면 된다      →         하면 된다 / 아니면 말고 / 기타 등등
부자 교만      →         빈자 선인은 옛 설정. 각양각색일 따름
솔직,담백      →         빈말,떠보기,쟤보기,부추기기,간보기,저울질...각양각색. 막 그냥... 세상은 요지경
수직,위아래   → 수직이 기본이다만 원리와 이치 감안하여. 핸디캡 기타 등등
협동,협력      → 일놀이 구분 / 다 상황 봐서 / 기버가 기부,협조는 좋다만 반대로... 방향성이 상식화됨
협업              → 일놀이 구분 / 일 먼저, 그 다음이 친분(이게 바뀌면 안됨) / 다만 각자 상황에 알맞게!  
인정,인심      →  악용 주의 / 자유주의,자본주의,다양성 대두
품앗이,상부상조 → 구식 품앗이는 옛 얘기 / 개인 돈거래 조심,주의 / 금융업 산업화
품앗이,상부상조 → 어차피 못 돌려받을 거 알고서 축하 축의금/미래 예견하고서 당사자도 요청 고려...는 기본화
give&take           → (반대로) take&give (또는) 각자 상황 봐서 (또는) 잃는 셈치고..기타등등
계급제 → 난세 → 초기화 → 재력제
계급제 초기화 강박증,사회문제 강조 → 시대에 맞게 구비,변화,업데이트 하느라 바쁨. 벅참. 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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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시대 목록들을 가만히 살펴보니 다 그럴만 했겠다 사료할 수 있다. 대부분 말하지 않아도 안다. 어른들은 거의 다 아실 것이다. 필자는 그분들 학식, 상식, 지식에 상대도 안된다. 어쨌든 일단 앞서 간략히 거론한 목차들을 살펴보자. 
    인생 역전 가능. 아빠 직업. 학벌 우선. 기본 강조. 노력. 성실. 하면 된다. 부자 교만 주의. 솔직. 담백. 순수. 순박. 사랑. 화합. 협동. 협조. 협력. 인정. 인심. 상부상조.......
    자, 나쁜 게 있나? 아니다. 좋다. 거의 좋다. 그런데 뭐가 문제였을까? 복합적이긴 하겠으나 왜 변했나를 알기 전에. 어째서 구시대는 기준 설정이 저랬을까를 먼저 생각해보는 게 순서인 듯 하다. 자, 봅시다. 왜일까? 왜냐하면,

도표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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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왜 구시대는 기준을 저렇게 설정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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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특히) 못 살았으니까 협동 강조. 
(정말) 못살았으니까 최우선으로 노력을 특히 부각. 
(진짜) 먹고사는 거 먼저니까 인정과 인심. 
(더더욱) 시대적으로 사회 체계 재건이 무조건 첫째니까 끈기와 평생 직장등 강조. 
(가뜩이나) '하면 된다' 교훈도 마찬가지. 시대적으로 take&give로 바뀐 느낌이 있다만. 
(죽냐사냐) 어두운 시대에 저항.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른들이 10살 전후랑 똑같이 표정의 기본이 웃음. 인정. 인심. 긍정. 낙관. 어두운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없으니까 더더욱.
가령 give&take도 먼저 사랑을 주거나 전체적으로 모범이 되는 걸 귀감으로 삼음. 한마디로 솔선수범! 
아빠 직업과 학벌과 기본에 가중치를 심하게 부여한 것도. 그마저 알고 보면 그런 거 아닐까? 
어려운 시대니만큼 뭐랄까 제 분수를 알자? 
(앞서 설명했다) 주제파악이 그 얼마나 기본이자 중요하며 좋은 본보기라는 걸 말이다. 
'부자 교만' 같은 덕목도 딱 봐도 느낌 온다. 어떻게? 사랑아 변치 말자! 친구여 영원하자. 기타 등등. 그렇게. 
또 게다가 외제차가 있나 유럽축구가 존재하는지 알기를 하나. 내 성장배경 부유하지 않았다고 공개했듯이... 
누구나 아시다시피. 더군다나 난세와 내전 초기화 다음에 계급제도 재력제도 아니라(소수를 제외하고는) 자산으로 따지자면 중하위층이 대다수고. 나이를 기준으로 보자면 인구구조 자체가 젊었고. 그래서 희망. 희생. 젊음. 열망. 열정. 그대. 창가에서. 환희. 추억. 무지개. 분홍립스틱. 종이학. 아침이슬. 꽃밭에서. 칵테일 사랑. 사랑의 미로. 인생은 미완성. 애인. 숙녀.... 사회 분위기도 중하위층 위주. 투박한 낭만주의랄지 기타 등등. 북돋고 정답고 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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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처럼 모두 좋았다. 기뻤다. 아름다웠다. 이렇게 사정을 헤아려보니 아아... 음... 정말로... 그땐 그래서 그랬겠구나. ~라고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어머나! 근데 그걸 이용해서 3S 정책이랄지 007가방식 돈이면 만사형통등 부작용도 많았던 시대였네? 100년전 소련 스탈린 시대처럼 최상층 비위에 거슬리면 어느 날 갑자기 실종. 고문. 탄압. 폭압. 병신. 세계 언론지수 최하위. 민주주의 투쟁. 그처럼 정말 어려운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희망찬 미래를 노래했으니까. 꿈을 먹고 사는 젊은이처럼. 지금과 전혀 다른 세상. 상상도 못할 세상이었기 때문. 그래서 곳간에서 인심 나는 거 누가 모르냐, 헌데 문제는, 곳간에서 인심 나지만 그 곳간을 채울 땐 인심이고 뭐고 없더라 라는 사연을 알게 된다. 최상류층만 되면 1천년 전, 4천년 전 이집트 제왕처럼 군림. PD 성상납 기본 문화. 돈이면 뭐든지. 관련하여 가정을 해볼 수 있다.
    만약 지금처럼 자유주의, 개인주의가 일반화 되지 않았더라면? 그럴 수는 없었겠으나. 만약이니까. 만약 그랬다면 아프리카, 세계 최빈국, 폭압정치, 사회주의를 떠올려볼 수 있다. 동시대를 살지만 과거로 간 타임머신 같은 예시들 숱하지 않나. 그 가운데 서구사회에서 체스 대회를 할 때 담배 펴도 되나? 동시대 어디나 비슷하겠지만. 옛날에 바둑 결승전에서 담배 7갑 줄담배 피워서 상대를 죽여버릴 듯이 압박하는 일. 선수의 권리였다. 그게 사회 전분야도 정비례. 그러니 태어나서 현시대 기준만 경험한 세대는 납득을 못하지. 관련하여 유행어가 나 때는 말이야... 그처럼. 
    딱 그러다가 현시대로 넘어오니 뭐야? 너무나도 세련됐잖아? 뿐만 아니라 부자가 숫자 자체가 많네? GNP..대비 국가 구매력 지수도 이상할 정도로 높아. 하여 "칼럼: 40살 인생 결판론" 내용들을 비롯해 누구나 알게 됨.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한다는 걸. 또 여러 배경지식에 대해서. 요컨대 세상이 끊임없이 변함. 것도 급변. 따라가기도 벅참. 일장일단도 뚜렷. 인구구조 그래프 전혀 딴판. 세대차이도. 그 뭐든지! 정말 뭐든지 하늘과 땅 차이.
    다음으로 구시대는 기준을 그렇게 설정했다고 결론났으니 다음으로. 구시대의 기준은 무엇 때문에 현시대의 표준으로 바꼈을까? 왜냐하면 당연히 구시대의 모순들을 타파할 수 있어야 했기 때문. 그냥 엿장수 맘대로랄지 단순히 뭐가 머져보였기 때문에 관형이 바뀐 게 아니다. 다 생태계의 원리처럼 구시대 해악을 척결할 수 있도록 바꼈고. 구시대 폐단을 (사안에 따라 조금쯤이라도) 해결하거나 (의지와 의욕과 욕망과 희망에 근거하자면) 최대한 바꾸려고 노력했다는 점. 그래서 앞서 도표에서 제시했던 제목들이 자연스럽게 등장하게 된 것. 
    관련하여 구시대를 지탱했던 윤리 기반이었던 상식과 교양. 그마저 왜 변했을까? 일례로 유교주의. 유교주의의 본질을 알아 보면 나쁠 거 없다. 잘 활용하면 얼마나 좋은데. 무엇과 무엇을 접목시키고 발전시키며 개선하고. 하나 하나 좋은 거 천지가 바로 유교주의. 그런데 유교주의에 대해 우를 범했던 게 뭐냐? 
    첫째, 악용
    둘째, 직접해석 
    셋째, 오락가락
    넷째, 기본을 안 지킴.
    여기서 첫째 둘째 셋째는 잘 아실 테고. 넷째만 부언 설명하자면. 유교주의의 전제는 뭐니 뭐니 해도 상호존중이다. 그런데 만약 그 전제를 생략하거나, 무시하거나, 악용하여 유교주의가 통용된다고 생각해보자. 그럼 당연히~ 사기꾼 천지가 되겠지. 말 안 통하는 꼰대들로 득실득실. 물 반 고기 반! 아예 악인이 되지 않으면 생존 불가. 자기말만 옳다고 빡빡 우기고. 아무도 듣지를 않아. 모든 걸 자기한테 맞추라고 폭정. 여자들끼리 잘 아는 어울리지 말아야 할 여자 특징 몇 가지. 계급 지 맘대로 정해서 공주 대 시녀 설정. 기타 등등. 그러다 보면 유교주의 만큼 좋은 게 없었다가, 유교주의 만큼 나쁜 게 없는 걸로 바뀜. 지금이니까 제사도 안 지내지만 다른 칼럼들에서 누누이 지적했지 않나. 독식 아니면 독박에 대해서. 피라미드 형편 봐서 힘 없는 놈한테만 피박. 
    이러한 원리에 영향 받아 자연스럽게, 또 당연스럽게 구시대 → 현시대. 당연히 일장일단은 존재. 물론 구습을 모두 신식으로 대체는 불가능. 더불어 구시대의 장점과 현시대의 장점만 취하면 좋지 않냐? 불가능. 그나마 이렇게라도 구시대의 악습, 폐해, 더러운 관례를 지금 만큼이라도 개선해서 다행. 물론 사람들은 똑똑해지면 받아들이는 정보의 양이 말도 못하니까 기대치 높아짐. 따라서 갈 길은 멀게 보일 수 있단 얘기다. 





    5

    [노력의 가치 하락에 대해서]
    구시대      → 현시대
    노력&재주 → DNA 대비 노력의 결실 범위는 정해진 이치
    노력&기초 → 금은동흙수저 감안 (동의: 노력&기초 폄하 아님)
    노력&기초 → 금은동흙수저 감안 (반대: 노력&기초 폄하 억울)
    노력&기초 → 금은동흙수저 감안 (몇몇: 노력없이 불만 많고 핑계...가 한심)
    노력&기초 → 금은동흙수저 감안 (부모재력 뒷받침으로 중급dna자녀 고학력 가능/이게 新舊 가장 큰 차이)
    노력&기초 → 금은동흙수저 감안 (기회↑실패↑재도전↑인생즐김↑ VS 기회↓실패↓재도전↓생계에 발목잡힘)
    * 행복,학벌,재력 (자식 >= 부모)는 누구나 최대값이자 최선치 선호. 1천만명 당 완벽한 반대는 2명? 3명? 돈 싫다는 비율과 똑같음.
    * 헌데 시대가 그렇게 바꼈는데 우선은 내가 적응하든 성공하는 게 먼저고, 그 다음에 세상을 바꾸는 게 순서. 또는 성장하는 동안 세상 바꾸는 노력을 병행하는 사람들도 다수. 그분들이 나중 정치계에 입문하면 지금도 좋아보이는 비율 많음. 그처럼 여러 예시가 있는데. 그렇긴 하다만 대부분은 평범한 성장배경을 거쳐 어른이 되어 삶에 안주할 것인가, 세상 변화에 일조할 것인가 앞장설 것인가로 나뉘는데. 그와 관련하여 노력의 가치 하락에 불만이 왜 없겠나. 하지만 누가 노력을 가치 하락시키자고 담합하지 않았다. 경쟁이 심화되고 자본논리에 따라 그걸 숫자, 순위, 결실, 성과, 대체제 등으로 체계화시킨 것일 뿐. 
    근데 시대가 그렇게 바뀐 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 안들면 어쩔건데! 사람들이 왜 성공하고 싶어하겠나. 뭔가가 불합리했기 때문에 과거에는 민주주의 투쟁을 했고, 어떤 부분부분들이 시대에 발맞추지 못하는 게 싫어서 지금은 투표권을 행사하며, 각자 알아서 자기 인생을 사는 것. 더더군다나 금은수저가 중급DNA자녀를 상급 학벌과 재력권에 진입시키는 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흙수저의 중하급DNA자녀를 농어촌 전형으로 상중급 대학에 진학시켜주는 것도 마다해야 옳다. 그런데 그건 또 거절하지 않잖아? 둘 중 하나만 해야지. 또 상류층이 세금 많이 내는 건 지극히 당연하게 여기면서도, 중하위층이 세금 적게 내는 건 관련하여 또 말이 많아. 그건 그런가보다 해도 중하위층에서 상류층 된 다음에 졸부되는 예시들이 많듯이. 노력의 가치 하락이라는 주제도 다 아니까 굳이 길게 말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또 그게 아닌 게 뭐냐면. 
    DNA 대비 노력의 결실 범위 한정에 대해서 무슨 얘기인지 다 안다고 하지만. 노력으로 도달할 수 있는 최대값이 턱없이 낮춰져버린 현실이 안스러운 건 사실이나. <노력&기초 폄하 아니다>란 얘기를 도대체 왜 이렇게 길게 설명해야 하지? 우리가 투덜이, 불평꾼, 비논리, 억지, 떼쓰기, 투정, 능청...까지 상대해드릴 만큼 삶이 한가한가? 인생이 결코 만만치 않은 건 누구나 아니까 넘어가고. 
    다만 노력을 실행력으로 바꾸어 말해도 괜찮다. 1만 시간 노력이 강조되는 게 왜 나쁜가. 근데 동영상으로 찍어 봐. 기록 남겨 봐. 노력하다....딴짓 하고... 노력하다가...외출하고...노력하다가...헛생각하고...근데 뭔 말만 하면 노력? 노력? 될놈될 안될안...신조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대략 옳고 마음에 들고 안들고 문제가 아니지 않나. 또 인터넷 댓글에 얼굴 어쩌고저쩌고, 민감할 필요가 없다. 게다가 거의 다 옳은 얘기. 또 예를 들어 자기가 상급자랄지 고위직에 위치하면 당연히 우수 인재를 쓰고 싶다. 근데 반대로 일머리 더럽게 없고 아예 의욕 자체가 없는 인재를 채용해봐. 골치아파짐. 또 내가 지방대 나왔거나 고졸이어도 내 자식은 나보다 고학력, 고행복, 고재력이기를 원한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도 이왕이면 다홍치마. 또 인터넷 놀이터에서도 말한다. 이뻐 봐야 미모 3달 가더라 근데 못생기면 평생 가더라? 돈 싫어하는 사람 없다. 인간이면 누구나. 근데 그게 잘못인가? 구시대, 현시대 구분 나눴는데. 뭔 얘기인지 알면서 그거잖아? (대부분 귀감이지만 희박한 비율로 보이는 일부는) 자긴 구시대에서 내 강점이 뭐니 그건 구시대 기준이면 좋겠다. 또 현시대 기준이 내 우월감이므로, 따라서 그걸 더 발전시키기를 원한다. 다만 내 열등감은 노력 부족이니까 딴 사람들이 노력에 민감한 게 재밌더라?  
    앞서 [부자의 인성]에서 얘기나왔듯. 직접 상관관계 없다. 누구나 안다. 그래서 대부분 어른들은 노력하는 것 자체를 우습게 보지 않는다. 또 노력으로 도달할 가능선과 업종 등도 누구나 배경지식 훤하다. 그래서 구분을 해야 잔소리가 안 늘어나는 것 같다. 즉 
    (a) 간절한 열의 없는 투정
    (b) 노력&기초 폄하 아님
    a,b를 따로 보면 된다. 특에 (b)에 강박증 안 느껴야 좋다. 누가 그거 모르냐구요? 정규 학습론이 없던 분야에서 학식,지식,업계 상식을 아무도 안 가르쳐줘도 파고들어 될 사람은 된다. 악보 없던 4,50년 전에 귀로 따서 카피곡으로 연습했던 록밴드로 대성한 사람들도 많다. 물론 재능 없어서 작곡가 지망했다가 당장 포기한 사람들도 많고. 비주류 댄서로 가난하지만 행복한 사람들도 부지기수. 근데 대체 누가 노력을 폄하했단 말이지? 설마...내가? 난 아니다. 난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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