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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 흑백TV는 다음 문단으로 연기. 바쁘다 바뻐. 아, 칼럼을 아예 따로 작성함. 일단 도표 먼저 확인합시다. 바쁘다 바뻐! 자, 흑백TV 그건 말이죠 일단 다음 문단으로 넘기자구요. 왜냐구요? 왜냐면 기발한 특종이 접수됐거든요. 기가 막혀요 글쎄, 네? 끝장. 솔깃하기가 말로 못하는 정도가 아니라 기대는 결코 대실망으로 끝날 수 없음. 그렇다고 뭐 우리만 특종 남발하나? 요즘 세상에 특수 아닌 게 어딨냔 말이냐고. 자, 일단 봅시다. 꽤나 재밌는 걸 또 누가 파고 캐고 찾아냈는지 정말로 신기하다니까 글쎄. 어머머머머 아니 어떻게, 네? 어떻게 좀 혀 메시 그 현란한 혀놀림, 립서비스 좀 털어 말어? 어? 말만 하시라니까 글쎄. 허허허. 브라질 호나우두 내 꼬봉이었고 포르투갈 호나우두 내가 업어키웠다니까요. 뭐 테니스의 제왕 페더러? 그거 내가 꼿아준 거야. 뭐 깍뚜기 Vin Diesel? 우린 걔 뭐하는 애인 줄도 몰랐어. 길바닥에서 놀다 바지에 오줌이나 싸고 말이야, 동네 꼬마 코흘리개 과자 사주고 설탕물 거 뭐야 코카콜라 배합 비법 아는 7인에 1명 추가하고. 데려다 자세 잡아주고 묘수 알려주고, 다 그렇게 성장한 것일뿐. 뭐 촐싹 촐랑댐은 다 몸풀기였으니까 대충 준비운동 끝났다 치고.
도표 ⅰ) 본성과 양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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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교육에 대한 권장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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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나쁨 잡초 난초 공감 능력 퇴보 (동정심 무능)
범죄 야생마 경주마 첩보 요원
방목 들꽃 장미/튤립/팬지/카네이션... 로보트 /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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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결례/염치 없음 극단적 예절 / 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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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극단 방향 성장결과 & 따돌림 안당하기 위해 발버둥치는 문화 & 피해 안주기만 강요
A) 공감 경험치 절대부족 → 입장바꿔 생각해보는 능력 없을 가능성 폭등
B) 도덕심/죄책감/동정심/인정... 평균 이하. 왜? 수직을 위해서.
C) 따돌림→모욕→공감 스위치 꺼짐→홧병→화를 내는 것만이 소통의 유일한 방법.
D) 요약하여 '인기없음 → 홧병'으로 가지 않는 기제는 죄책감. 공감. 정감. 아동교육에 대한 권장 사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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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컨대 본성과 양육에서 말하는 권장안 여기서부터 저기까지. 그건 바로 사람에 대한 권장사안. 그걸 넘어섰을 때? 동물원에서 야생동물 조련. 양치기가 양들을 방복하다 심심하니까 했던 거짓말, 늑대가 나타났다 늑대가 나타났다~! 대하드라마에서 들짐승은 거두는 게 아니다... 어쩌고저쩌고 기타 명대사들. 현실이 곧 영화 반칙왕 기승하는 게 표준으로 자리잡음. 그 어떤 표본을 추출해도 남자든 여자든, 일반인이든 유명인이든, 사석이든 공석이든 그 무엇이든지 여자들 뒷담화가 예절이자 지극히 정상으로 간주됨. 수단과 방법... 윤리학 무색해짐. '학계 VS 업계'가 완전 딴판인 이유와도 일맥상통. 그나마 도표 ⅰ) '본성과 양육' 권장안에서 지나치게 벗어나지 않은 평균이면 괜찮은데. 따질 걸 따지고 보니 칼럼 잔소리만 늘어나는 일복.
자, 누구 누구 생각나는 사람 있나요? 이게 바로 정치에 대해 "최상류층을 위한 사회"에 해당하는 내용
2
먼저 전제는 (수많은 장점 설명 생략)!
말하자면 도표 ⅰ에서 적정 권장 범주 바깥이 평균이 되었을 때 문제는 이렇다고 할 수 있다.
사랑의 방정식이 상당부분 흑백TV 특징을 띄게 된다면 개개인과 모두가 사람보다 기계에 가까와질 소지가 다분하다는 얘기다. 그러니까 말이지 보아하니, "권장안에서 벗어난 기준으로 성장한 결과 & 따돌림 안당하기 위해 발버둥치는 문화 & 피해 안주기만 강요"가 전제된 평균의 문제는 무엇일까? 정답에 앞서 도표 ⅱ 먼저.
도표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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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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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제
몰도덕
동정심 없음
과잉친절 문화
공감능력 퇴보
상명하복 최우위
'규율 징벌 보복' 우위
여자말 번역기 & 먹튀 문화
오직 상대방이 듣고 싶어 하는 말만 딸랑딸랑~!
속마음 표출 절대 금지 / 본심과 속내 언급 엄금
+ 자기 향상 < 자기 개선 (즉 개인보다 오직 공동체만 절대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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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공감 능력 퇴보 A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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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표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그럴 수도 있다 또는 이미 그렇다 라는 점은 논외로 치고.
- 어른이 되어 반성하는 능력 상실 (그럴 가능성과 확률과 평균이 높아지면 높아졌지 낮아지진 않음)
- 어른이 되어 유대감 회복을 위한 공감적 고통을 느끼지 못할 가능성 폭등
- 아이에게 창피&수치심 교육이 극단적으로 쌓이면 어른이 되어... 정서 고갈 가능성↗
- 아이에게 창피&수치심 교육이 극단적으로 쌓이면 어른이 되어... 상대방의 자존감 훼손에 관심 없을 가능성↗
- 아이에게 창피&수치심 교육이 극단적으로 쌓이면 어른이 되어... 도덕성 금지됨. 수평 없고 수직만!
- 아이에게 창피&수치심 교육이 극단적으로 쌓이면 어른이 되어... 숨 막히는 규율 완벽 강요 & 죄책감 마비.
- 수치심 문화는 가장 공격적이고 폭력적인 모습을 드러낸다는 학계 결과 다수
- 공감능력 퇴화 / 동정심 없음 / 어려서 못해본 추리 훈련에 애착
- 베끼기 따라하기 흉내내기 모방...어른이 애기 때 못했던 행동에 집착
- (어린이 교육론) 악행이 나쁜 이유: 죄책감 공감능력 > 규율 징벌 보복 = 어른이 되어 정상
- (어린이 교육론) 악행이 나쁜 이유: 죄책감 공감능력 < 규율 징벌 보복 = 어른이 되어 비정상
- (인생론) 악행이 나쁜 이유: 죄책감 공감능력 < 규율 징벌 보복 = 어른이 되어 제이슨 본/제임스 본드/니키타
- (인생론) 악행이 나쁜 이유: 죄책감 공감능력 < 규율 징벌 보복 = 어른이 되어 기계
- (인생론) 악행이 나쁜 이유: 죄책감 공감능력 < 규율 징벌 보복 = 어른이 되어 친절기계
- (인생론) 악행이 나쁜 이유: 죄책감 공감능력 < 규율 징벌 보복 = 어른이 되어 웃음기계
- 어른이 되어 이기심 & 이타성이 적절한 균형을 이루지 못할 가능성↗
단지 안에서는 맨 처음에 넣은 술냄새가 언제까지나 사라지지 않는다지만, 그건 문명이고 이건 진짜 야성이고. 겉으로는 도회적인 교양인, 속으로는 해골 들고 춤추는 인디언. 그러니까 왜 그처럼 야성미를 감추고 발톱을 숨기는 것일까? 와우~ 사자의 송곳니 그야말로 눈이 부셔 쳐다보질 못하겠구만 허허. (절레절레) 설마, 그 말 때문은 아닌지 의심스럽군 그래. 열매를 맛보려면 꽃을 꺾지 마라! 뭔놈의 내숭, 뭐 키워서 먹겠다? 아님 뭐 남의 거위는 다 백조다? 하긴 금지된 과일이 맛있긴 맛있지. 그걸 누가 모르겠소. 훔친 쾌락이 달다는 걸 뭐 누구나 알긴 아는데. 아마도 그런 모양새인 듯. 바로, 고슴도치는 자기 새끼를 솜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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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 혐한 정서]
흑백TV 인식론의 친구. 한국의 흑백TV 사고체계에 대해 소상히 밝혔으니 다음 타자는 일본 사극. 그동안 필자가 연구한 칼럼 내용에 대해, 일본 현지인이 그보다 더 신랄하고 기발하며 놀라운 연구 성과를 달성한 적이 있었나? 예술가는 만년 남의 다리만 긁음. 교양학자는 인정하나 많이 부족. 태부족. 필자가 단기간에 일군 자료, 틀린점 반박할 수 있나? 자성의 의미로 일본 현지인이 (개개인과 시민단체에서 가상한 노력들 그 부분 제외하고 1인이) 그런 일들을 한 적이 있나? 전무후무. 단 1명도 없음. 원리와 이치 근처에도 못 미쳤음. 일단 그럴 마음 없음. 왜 그런 의사를 품어야 하는데? 근처에서 얼쩡거리기 싫음.
도표 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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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전: 역사 입장 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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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통치/민족말살/언어말살 주인 지도하기 (뺨때림/탄압/고문하기/죽임)
중국: 식민지배당함 노예/인체실험 지도받기 (뺨맞음/치욕/고문받기/죽음)
한국: 식민지배당함 노예/인체실험 지도받기 (뺨맞음/치욕/고문받기/죽음)
* 좋은 꼰대 웃긴 꼰대지수도 많은데, 툭하면 뺨때리고 언제봤다고 자기보다 밑이다 싶으면 반말 찍찍 다 흑백TV 정체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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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후:
수평은 없고 수직만!
속마음 속의 속마음은 죽어도 노출해선 안되고.
문단 2에 나온 "+" 목록들 = 결국 곱하기(X) 개념인 관습이자 전통.
한국에게 단1번도 손해본 연도 없이 70년 연속 무역 흑자 (70연승 대승 완승. 한국 뿐만이 아님)
일본에서 예란 아랫것들이 상전께 갖추는 도리일 뿐, 동격끼리는 예절이요, 기본적으로 피해끼치면 안됨. 중국&한국은 전통 의미 외에 상식 및 교양 (쌍방 예에 대한 개념이 다름)
80년 전에는 노예였는데 덩치로 2012년 중국에 추월당함 & 한국도 민주화 운동 50년 결과 할 말 참지 않음 & 외교 왕짜증 연속
50년 전에는 아랫것들한테 굳이 혐한 테두리를 씌울 필요 없었음, 왜냐면 아랫것들이니까. 그런데 점점... 점점... 이것 봐라? 그렇게 그래프 기울기는 점차 변하고 2002년 월드컵 '4강 대 16강'에서부터 탄력 받음.
+ 아시아 맹주로 전세계를 꿀꺽 하려다가 미국한테 개망신 당한 기억 (치욕적 복수심 칼을 감 X 허나 겉으로는 친절친절 굽실굽실 = 언젠가 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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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국 내부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면 혐한도 비례해 상승
= 대하드라마 계층은 배알 꼴림
= 흑백TV 분파는 이가 갈림
= 희생양이 독박써야 함
= 그게 바로, 혐한!
= 혐한 관련 베스트셀러만 몇 권? / 방송 등등 말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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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바꿔 생각해보기, 저분께서는 도대체 왜 저렇게 생각하실까?
~라는 관점에서 보자면 아마도 이럴 듯. 어쩌면 아니겠으나 내가 만일에 흑백TV 인식으로 꽉 막힌 꼰대 중의 꼰대라면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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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 혐한 정서]
몇몇 사실들.
* 흑백TV 사고체계 입장은 그렇다. 깍듯하던 새파란 신삥이 어영부영 갑자기 반말하며 내 머리 꼭대기까지 올라오려 그러네? 맞먹네? 기분 나쁜데! 옛날엔 노예였던 애들이 말이야...
* 똑같이 흑백TV 사고체계가 상당수 존재한다지만, 한국은 기독교 비율이 높고 크리스마스가 휴일. 그런데 한국보다 200년 앞서 기독교가 들어왔는데 1% 넘나 안 넘나? 그게 다 조상숭배는 좋다만, 전범숭배와 흑백TV 인식론까지 함께 가니까 문제. 혐한 정체성의 정신은 그것. 바로 이렇게 한국이 발전한 건 다 일본의 덕분이고, 한국이 자존심 가질 근거는 없다 주의.
* 매니아는 전국민에서 3% 흑백TV 인식론까지 감안하면 0 하나 붙이는 걸로 절대 모자름. 전반적으로 로봇 문화(태평양 원주민 문화)은 전세계적으로 인디언, 에스키모, 아마존, 집시...를 제외하고는 유례가 없음. 그래서 하드웨어와 인프라스트럭쳐와 나머지는 모두 초현대식인데, 소프트웨어 즉 전체 평균 생각은 평균이 흑백TV
* 옆동네 옆도시 옆나라에 대한 불호 감정이 배경지식까지를 평균이라고 봤을 때(그건 만국공통 그래서 OK). 그런데 그게 아니라, 그게 정도를 넘어서 악의이자 혐오 수준 극단까지 도달한 대표적 예시임. 그 극혐이 기록적 독보적으로 1등이 아니었으면 이런 칼럼 자체를 쓸 필요가 없음.
* 근대문명사 출발선 자체가 덜 빨랐던 중국. 경제규모 성장에 비해 질적 성장 & 교양 평균이 (일부분) 덜 현대적인 이치와 비슷. (일부 중국인들 시끄러운 거랄지 그거도 내부에서는 괜찮은데, 일부분 바깥과 함께일 때 불편 불쾌할 수 있음) 그렇듯 태평양 원주민 바깥은 다 불쾌하다는 인식 팽배. 일본에서 그걸 봤을 땐 미개인. 역으로 '예'에 대한 인식 차이와, 정의와 도덕에 대한 문화 차이 때문에. 반대로 필자가 생각하기엔 일본이 식인종. 결국 외계인이 봤을 땐, 미개인 VS 식인종! 그럼 둘 다 문명인이 될 수 있을까? 뼛속까지 식인종은 되기 싫음, 왜? 자기만 옳으니까. 그럼 미개인은? 원한다면. 노력한다면. 희망의 나라로 나아갈 의사가 있다면!
섬 안쪽에서는 상부/상층/사회지도층에 절대 복종. 개인 대 개인은 "속마음 속의 속마음" 절대 표출하지 않음. 하면 안됨. 단, 열도 바깥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관음증이든 대놓고 혐한이든 가능. 권장. 환영. 유행 정도가 대인기 지속. 서점에 혐한 서적 코너가 따로 존재한 게 어언 30년? 그보다 덜 되었을 수는 있음. 왜냐하면 50년 전에는 그저 노예랄지 한수 아래 정도로 인식했기 때문. 그런데 그래프가 점점 점점 격차가 좁혀지네? 혐한은 롱테일로 완벽히 자리잡음. 안 그래도 흑백TV 대하드라마파는 사회지도층 전영역 만년 장악. 불과 60년 전에 전범이 총리 2번 역임. 나머지 총리는 비둘기파 한두 번, 나머지는 전부 매파. 정치계 역시 만년 1당제. 주권 자체가 국민에게 없음. 그럼 사회지도층 밑은 뭔 재미로 사나? 해서는 안될 것 천지인데? 코메디 개그 유머 소재조차 해도 되는 것, 할 수 있는 건 극히 제한됨. 따라서 만만한 게 혐한이랄지 각자 취미 다양.
한편, 이런 기억이 떠오른다. 2004년 봄인가 초여름인가 ╂형 네거리가 아니라, 윗선분이 좌측으로 기운 네거리. 3시 방향에서 9시 방향으로 운전 중 사거리를 지나면서 보닛(자동차 앞부분의 후드-본네트) 내부에서 발생한 불이 바깥으로 세어나오네? 급히 멈춰서 보닛 열고 차에 있던 500ml생수병에 남아 있는 물로 불을 껐음. 카인테리어 매장을 운영하는 친구네 가게에서, 친구들끼리 아지트 삼아 자주 모여 놀고 그랬는데. 그 바로 옆 카센터에서 간단한 정비를 마쳤는데, 거기 사장님이 기름 닦은 걸레를 엔진 위에 놔둔 채 보닛을 닫았기 때문에 발생한 일. 지금 생각해보니 그게... 건너편에서 카니발(캐니벌?) 벤츠 구형 CLS 뒤에서 퍼퍽! 대충 10년 가까이나 10년쯤 시간차 발생. 그 상징 때문인지 누가 시켰는지 아닌지 의뢰인이 도대체 누군지 몰라도 흑백TV 얘기를 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음. 그래서 하는 말. 그때 동업하던 단짝 친구 생일이 911. CPU 고장나서 DHL로 인도네시아에 보냈던 서류에 나온 숫자들 하며... 각종 영수증 하며...)
[문단 결론]
전제, 대전제! 어디까지나 흑백TV 사고체계에 대한 비판이지 컬러TV 인식론에 대한 생트집이 아님.
결론적으로 말해 혐한이 기승하면 이득은 온전히 흑백TV에게. 기류가 하락만 하지 않아도 대승. 장기적으로 불이익은 당연히 사회지도층을 제외한 하위 몇 퍼센트. 그래도 정치는 무관심. 관심 있어도 사회지도층이 장악한 사회 전영역에서 조종하는데 헷갈리지 않고 배겨? 고로 1당제는 영원히 존속. 한국에서 50년 전에 군부독재정권이 지역감정을 일으켜 민심을 좌하귀는 배척하게 만들고, 민주주의 운동권 시끄러우니까 오락산업&스포츠로 민의를 길들이고, 흑백TV들이 사회지도층 영구 집권했던 모습과 비슷. 흑백TV의 번영을 위해 내부에서 희생양을 만들었던가, 흑백TV의 존속을 위해 외부의 희생양을 어떻게 말꼬리 잡고 늘어지던가. 원리는 똑같음. 중요한 건 나 스스로 흑백TV로 남을 것이냐, 아니면 컬러TV 사고체계를 깨달을 것인가가 문제.
5
식인종은 전국민 취미가 혐한인데, 미개인이 외계인 흉내 못 낼 게 뭐야? 한쪽은 배경지식 잔지식으로만, 다른 한쪽은 일상적으로 취미에 직업이자 만인이 일심동체. 잘 아시지 않나요, 본국 돌아가면 반올림 100% 혐한 또는 뒤통수 또는 먹튀. TV만 틀면? 출판가만 보면? 신문에서는? 너네들 내 험담했어? 한두 번도 아니고, 대놓고? 누구나? 만년? 그러면서 겉으로는 남 얘기하는 걸 싫어해요 좋아해요 사랑해요 고마워요 미안해요, 속으로는 저런... 쯧쯧쯧! 내 험담에 우리 뒷담화가 일이자 놀이요 인습이라고? 그래 좋았어~! 넌 뭐 얼마나 잘났는데? 늬 까짓 게 뭔데 그래! 식인종이 뭐 자랑이야? 어? 무슨 말씀이세요~ 뭘 안다고 설치긴 설쳐? 어? 너나 잘해. 저리 비켜. 비키란 말이야. 뭐? 시끄러워. 조용히 해. 뭐? 뭐라고? 엄마한테 말하지 말아달라고? 말하지 말긴 뭘 말하지 마! 닥쳐. 꺼져. 뭐 아무튼 그렇게 나오시겠다? 전자가 하지 않는 옹졸 비열 협잠, 누군가 대신해주겠음. 끝짱!
겉과 속 다른 거 광고하는 거도 아니고 참 나. 그러지 말고 차라리 속 시원하게~ 호쾌하도록, 어? 망언 제조기 1인자에 앉히시지. 그러면 되잖아? 미니 히틀러 대차게 밀어주시라고. 차라리 그게 낫지, 어차피 국민들한테 주권 없잖아? 시키면 시키는 대로나 하지 지들이 뭐 어쩔 건데? 실제로는 복종 밖에 모르면서, 겉으로야 무관심인 척 친절한 척 교양인인 척. 그냥 차라리 대놓고 식인종의 야만 심보 드러내. 아예 형식적으로만 민주주의 흉내내지 말고, 군국주의 다시 복권하면 될 거 아니야. 뭘 그렇게 꾸미고 남의 다리 긁고 폼 잡고 그래? 간질간질 가시내처럼 그게 뭐야, 어? 덜렁덜렁 고추 안 달렸나? 자존심 없나? 버렸나? 자부심만 대단하면 뭘 해, 어? 안 그래? 어? 살쾡이 속에 쌓인 게 얼마나 많겠냐고! 태평양 야만인 본색 언젠가는 드러나잖아? 시간문제일 뿐인데? 또 포장하시게? 식인종인 거 누가 모른다고. 양의 탈을 쓴 늑대인 거 다 탄로난 마당에 뭐가 아쉽나. 표범, 퓨마, 치타, 하이에나가 때만 기다리며 문명인 흉내내다가는 에너지 낭비일 뿐. 그럼 정작 입이 귀에 걸릴 사냥감 나타나도 사냥 못한다니까요 정말. 아 그래요 안 그래요? 네? 표범이 호피 무늬를 어찌 바꾸나. 불가능. 그러니까, 차라리 그럴 거면, 그냥 대놓고 망언 제조기 밀어주시라니까요 글쎄. 아니 그렇수? 어차피 화장발 다 변장 수준이라는 거 모르지도 않고. 그러니까 야심만만 야욕 1인자를 수장에 앉히면 좋은 점이 뭐냐? 첫째 좋아 할 사람들 부지기수라는 점, 둘째 그러든 아니든 반올림하면 정치 무관심층이 100%이니까. 이게 어디 틀린 말인가? 극소수 옳은 소리하는 계층 지들이 뭐 어쩔 건데? 암말도 못함. 해서도 안됨. 드문드문 말 안듣는 양치기 나오면 지도시키면 돼. 지도! 유도선수 꾸뻑 굽힘. 지도! 그래도 안 굽혀? 뺨때리고 지근지근 밟고 아작아작 씹어주면 됨. 요즘 세상 그러면 또 탈나니까 다 좋게 좋게 왕따돌림 만드는 방법이 있음. 그분들께서 괜히 "자기 향상 < 자기 개선 (즉 개인보다 오직 공동체만 절대 우선)"에 공들였간디? 저 앞서 말한 덧셈 목록 괜시리 아득바닥 피땀흘려 고생한 게 아님. 절대 아님. 뭐 죽 쑤어 개 줄 일 있나? 다 된 죽에 코 빠트릴 일 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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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곁길로 샜다만 다시 돌아와서. 넘어졌으면 일어나야 하니까.
그 외에 웃음 직업병 / 동정 피로증 / 흑백TV 사고체계 / 일부 흑백TV 아저씨들은, 말과 행동 모두에서 나를 낮추지 못함 / 귄위적 어른 수직적 정치인 / 자기보다 낮은 직급이면 처음보든 말든 몽땅 반말, 자기보다 나이가 많다 뭔가 높다? 굽실굽실 싹싹 비비고 비위맞추고 난리도 아님 / 공감과 호응과 동조 다 싫고 내가 왜 병풍이야? 신부들러리들만 상대함 / 주인공병 / 무대병 / 겉으로는 등급 만족, 속으로는 서열 불평 왕짜증.
그게 전체 평균이 되었을 때? 희생양과 극혐 대상을 찾음 / 내 속마음을 죽어도 말해서는 안되기 때문에 뒷담화할 대상이 없으면 안됨 / 어떻게든 희생양이 필요함 / 여자들 우정과 비슷, 내 얘기 별로 없어 친구도 할 말 떨어지고. 그래? 옳커니~! 남 얘기. 시작부터 끝까지 남 얘기. 뒷담화. 험담. 뿐만 아니라 동네에 친구가... 동네 자체가 고립이라서 옆동네는 딱 1개 밖에 없음. 따라서 혐한 서적과 방송은 상상초월. 직간접으로 저술 저작에 참여한 사람 손? (손차양)! 직간접으로 TV채널 돌리다 주워들은 지식... 보이니까 보게 될 수밖에 없는 사람 손? (손차양)! 비둘기파, 인기 없음. 매파는 물 반 고기 반!
한쪽은 배경지식과 잔지식으로만 알며 쉬쉬했는데, 대놓고 험담 뒷담화 혐한을 일삼은 빅데이터? 허접한 바보가 총대 매고 낱낱이 고발하겠음. 이번 기회에 소상히 알려드리겠음. 아 글쎄 그러니까 진작 팀장이 누구라고 말씀을 하시지 그랬소, 네? 이 양반 이거 이거 순박한 촌년이야 멍청한 촌닭이야 그 응큼한 속내를 내 알 수가 있어야지. 이 허접한 칼럼니스트 분석이나 들어보시란 말이오 글쎄. 허허허. 웬만한 교양학자 바지에 오줌 싼다니까요 정말. (절레절레)
- 미개인: 동정심 있는 전통 = 양심 먹힘
- 식인종: 동정심 없는 전통 = 양심 배제
- * 양심이 없는 게 아니라 있어서는 안되는 이치. "양심 없음 = 양심 배제"가 절대로~ 아니다. 그렇게 간단히 치부하면 만년 골탕먹는 일만 반복될 뿐. 전세계에서 그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로보트 습성,을 달리 표현한 게 바로 식인종. 놀랍도록 똑똑한데 속마음은...! 그게 다 어렸을 때부터 문화적으로 교육된 것. 양심이 없는 게 아니라, 있어서는 안되도록 그 뭐든지 질서가 잡혀있는 것일 뿐. 사람 자체가 나쁘지 않다만, 결과만 나쁠 뿐. 물론 내부는 좋고 외부만 죽상이고. 그렇게 따지면 이 세상에 나쁜 사람은 단 1명도 없음. 양심 배제되도록 관습이 어디든 녹아들어가 있고. 동정심 없도록 만인의 정신에 스며들어가있고. 도덕은 생각하지 않게끔 문화와 그 모든 게 돌아가는 원리. 그걸 양심 없으니까 나쁘다? ~로 인식하면 절대로 안된다는 뜻.
외계인: "미개인 ↔ 식인종" 쌍방은 가면을 벗었을 땐 상극이나, 가면을 쓰면 결국 미개인만 먹히기 딱 좋음. 좋게좋게 친절친절 웃으면서 도와주세요~. 뭐? 그래? 도와주면 노재팬할 땐 언제냐 면서 산나게 조롱할 게 뻔함. 안도와줘도 탈 도와줘도 탈. 사기꾼한테 쑤두룩 사기당한 경험 풍부한 어른은, 그래서 돈 빌려주라는 소리 대처법 확실. 돈 빌려주라고? 돈 안 빌려주고 사람을 잃고 맘. 똑같은 이치. 양심 베제가 기본값인데 (좋게 말하면 순진하게 나쁘게 말하면 멍청하게) 거기다 대고. 사고체계 자체가 다른 태평양 원주민한테 양심이 없을 수 있냐고 하면 안됨. 겉으로는 국가간 약속은 지켜야 합니다~ 속으로는 야금야금 기습 뒤통수. 역사 왜곡. 유네스코 접수할 땐 저자세, 나중 불리한 거 싹 다 뺌. 교과서든 방송이든 전국민에게 가짜를 교육. 그런데도 전국민은 무관심. 후안무치. 뭔 말만 나왔다 싶으면 피해자 피해자 피해자 코스프레.
- 문화: 타인의 희노애락 공감하면 안됨
- 교육: 타인의 희노애락 공감하지 못한다는 게 아니라. 남한테 피해주지 말라고 애들을 닭잡듯이 잡으면 타인의 희노애락에 점점 무뎌짐. 공감 못함. 협동심&질서의식 최고인 댓가로, 입장바꿔 생각해보기에 무감각해짐.
착각하기 좋을 여지는 까무러칠 정도로 많음. 간단히 저건 저래 이건 이래 라고 생각하니까 매번 악순환만 반복되는 꼴. 이치와 원리 따지지 않으면 싹 다 가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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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선발주자는 1부 리그고 후발주자는 7부 리그다 라는 말이 아니다. 존중 박수 칭찬 친교 다 좋아. 다 좋다고. 그러나 현실은? 칼럼 쓰지 않을 수가 없거든. 내 말이 틀렸소? 뭐 하나라도 억지가 있냔 말이오. 실제로도 제2차 세계대전의 양대산맥인 독일과 일본. 주변국들 국기를 보아하니 한쪽은 십자가 한쪽은 빨강색. 실상 독일인 평균값이 모두 착해서 지금처럼 양심적인 게 아니다. 지금처럼 그나마 중간은 가기까지 어언 80년이 걸린 셈.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 사이에는 물론 왜 패전국이라도 천문학적인 배상을 해야 하는데가 속마음. 실상 천문학적인 배상을 다 하지도 않음. 할 수도 없음. 하고 싶어도 되지도 않음. 무엇보다 하기 싫어야 진짜. 내부에서도 합의 안되고, 바깥에서도 치유 어렵고.
더더군다나 각 팀들 로고을 보아하니 1부 리그는 아시다시피 쟁쟁하네? 그런데 7부 리그는... 뭐라 구체적으로 말하긴 그렇다만 솔직히 좀 뭐한 실정. 베트남-캄보디아 전쟁만 해도 과연 몇 년인데! 인도네시아 전쟁 성노예, 필리핀 위안부 하며... 말도 못함. 그 때문에라도 선발주자는 문명인으로. 또 실제 문명사를 정사와 야사, 좋은 점과 흑역사 같은 대가 분명하니 이끌었고 기여했고. 그런데 후발주자는? 여전히 미개인 VS 식인종? 야만인인 게 뭐 자랑인가? 어? 월드컵 때만 해제되는 독일 사회의 금기, 와 달리 정반대쪽은!
비리비리한 노예들이 많이 컸네? 배창시 곯던 미개인, 썩은내 시궁창 냄새 진동하던 천한 것들. 고마운 줄을 모르고 빡빡 대들고 뻣뻣한데? 그동안 미개인에서 사람 됐네? 속 뒤집어짐. 배알 꼴림. 굽신굽신 말 잘 듣고 슬슬 알아서 기던 천한 것들이, 어느 날부턴가 목 뻣뻣허니 굽히지 않고 할 말 하고. 새파란 막내동생이 마피아 큰형님을 극존칭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반발 찍찍? 동정심 없기로 최저점이면 양심 있어서는 안된다는 문화. 도덕 윤리 양심 자체가 없단 뜻이 아니라, 문화와 교육으로 공감 능력을 퇴화되도록 만듬. 만년 세뇌. 만년 강자만 살만한 세상. 내 수치심만 최우선이요 죄책감은 오직 강자&승자 논리에 따라서만. 안 그래도 미국한테 복수 못해서 이가 갈리는데, 어? 발톱을 드러낼 수는 없고 송곳니를 언제까지 감춰야 하는지 수치스럽고. 짜증나고. 신경질에 모욕적이고. 아시아 맹주로 전세계를 호령하려다 한순간에 개망신당했던 굴욕감 여전한데. 그 치욕스러운 사실을 어찌 잊나. 허나 불리한 건 잊고 감추고 미화하며, 유리한 거나 내것만 기억. 그러니까 저 찌질한 것들까지 슬슬 고개를 뻣뻣히 쳐드네? 속 뒤집어짐. 미쳐버림. 광분. 격분. 울분. 개짜증. 아니면 가짜. 먼 동네야 자주 볼 일도 없고, 옳커니~ 됐다, 혐한! 내부에서는 속마음 표출 금지요, 희생양이 독박은 써야 하지. 그럼 딱 좋네. 딱 좋아. 딱이라고!
도표 ⅳ)
45도 각도랄지 중간 영역이 아니라 XY축에 딱 붙어있는 것. 그게 바로 수치심 문화 > 죄책감 문화. 내 말 알아듣겠소 독자 양반?
도표 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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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축 VS Y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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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 : 수직
죄책감 : 수치심
자존감 : 자존심
이타심 : 이기심
컬러TV : 흑백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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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에 많고도 많음
감성과 이성 VS 야성
멜로드라마 VS 대하드라마
오디오 이퀄라이저 VS 여자말 번역기
스포츠 정신 VS 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고 오직 승리뿐
인정/양심/재력/도덕/윤리 VS 승부(승복/경쟁/강자면 다 용서 전부 OK)
립서비스 적당 (남발은 조롱) VS 아부받기 의전받기 대접 응접 접대 강자만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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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래프에서 기울기에 따라 성격 좋음과 성격 나쁨도 갈림. 심지어 수치심도 윤리 & 교양 & 상식에 기반한 수치심이 아니라, 그게 아니라 서열 &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강약약강' 원리만 전제되는 수치심. 하늘 무서운 걸 모르는 게 아니라 하늘이든 뭐든 인정 안함. 하기 싫음. 내 자식은 귀해도 남의 자식 귀한 줄 모름! 자존심 세기로 어디서 둘째가라면 서러월 할 정도까지는 몰라도, 문제는 자존심 10 자존감 3! 저기서 Y축 지표만 옳고 좋고 아름답고, 불미스러움 껄끄러움 유감스러움은 싹 다 외면하면. 그러면 그게 도대체 야만인입니까 문명인입니까? 한 번 물읍씨다 까짓껏!
8
인프라스트럭쳐와 하드웨어는 세계최고권인데, 가정내 pc보급률 낮음. 공무원 업무도 여전히 수기장부, 은행권도 외국계 받아들이면 먹히니까 철벽. 전산화 도입을 못하는 게 아니라 안함. 왜? 화려한 영화 못 만드는 게 아니라 만들면 안됨. 개그 소재 용납되는 거 단 몇 개 뿐. 못해서 못하는 게 아니라 안함. 그게 다 문화와 더불어 1700년대 유럽사회를 지향하기 때문. 그래서 장점은 대하드라마 존속, 단점은 조작이나 비리가 겁나게 쉬우니까 중하위층만 만년 지배당함. 물론 이용당해도 싫지 않음. 좋음. 신분제까지만이라면 몰라도 앞서 언급한 내용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음. 민주주의도 자기들 힘으로 성취한 체계가 아님. 대하드라마 같은 과거 시절에도 쿠데타 찾는 족족 다 나오는데, 전쟁 패배 후 갑자기 민주제도 도입되어 버림. 헌법 미군정이 만들어주고 위에서 민주주의 시키니까 겉으로는 되어버림. 말하자면 민주주의를 아무런 대가없이 이룩함. 피비린내 막대한 50년이라는 대가와 맞바꾼 민주주의와는 다를 수밖에. 그래서 식인종 문화는 변하기도 싫고, 변할 수도 없고, 미개인과 소통하며 개선할 방법도 없음. (정말 착한 소수와 선량한 진심을 제외하고서는) 친한 척 다 뻥. 개 뻥!
- 별다른 노력없이 부자 → 졸부 심보
- 별다른 노력없이 부자 → 노블리스 오블리제
- 산전수전 개고생 부자 → 졸부 심보
- 산전수전 개고생 부자 → 노블리스 오블리제
1,2,3,4가 문화와 인습 때문일 수도 있고 천성에 기인할 수도 있고. 과정이 얼마나 중요하냐, "부자"를 "민주주의"로 치환해도 썩 어색하진 않음. 흑백TV 사고체계 비율이 높으면 다 사정이 그럴 수밖에 없는 현상들 발생함. 그게 평균이 되면 대하드라마!
보아하니 "솔직히"라는 부사를 말할 들을 기회도 없음. 있어서도 안됨. 너와 내가 못 믿음. 미개인 대 미개인, 끼리는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같은 정서가 가능. "톡 까놓고 말해서"같은 저렴한 관용구도 가짜이자 속임수. 다 뻥. (사기꾼 허풍꾼 허세와 달리) 인간 대 인간, 즉 문학에서 간혹 볼 수 있는 표현. 즉 남자 대 남자로 말해서! ~라는 인심은 있을 수 없는 일. 고해 신부에게 지은 죄를 솔직히 고백하는 일이 용서받기 위해서냐, 단순히 내 마음 편하자고 하는 일이냐와 별개로. 구교와 신교가 구조적으로 발 붙일 수 없는 조상숭배&수치심 문화권. 괜히 미개인 대 식인종 개념을 비유한 게 아님. 식인종끼리 솔직함? "여자말 번역기 VS 여자말 번역기"끼리 솔직함?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흑백TV 사고체계와 거의 흡사한 이치.
남자 대 남자! D. H. 로렌스가 호주로 건너가 현지 시골촌뜨기 가정에 초대받았는데. 촌닭님께서 말씀하시기로, 남자 대 남자? 솔직히 말해서 그리 썩 반길 만한 표현은 아니었음. 그렇다고 로렌스가 촌년한테 개침 질질 흘렸다는 말이 아님. 로렌스 왈, 유럽은 아침이 아름다운데 호주는 저녁이 멋지군요! 대충 100년 전에 그 양반이 그렇게 말했는데 아니 왜? 아마도 모자 쓰지 않고서 밖에 나가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던 19세기. 노예를 사고 팔고 아프리카에서 대량 수집해서 덤핑으로 파는 업자가 자연스러운 생태계이자 질서요 예절이었던 18세기. 사회지도층 즉 최상류층이야 아침 좋지 왜 안 좋아. 밤에는 밤새~도록 파티하고 놀고 춤추고 마시고. 아침에 거리에 나가도 전부 다 아랫것들 뿐인데? 그런데 시계 시침이, 슈퍼맨이 지구를 거꾸로 돌렸던 장면처럼 돌았다 치고. 그래서 현재! 전세계에서 야경이 멋지지 않은 도시도 있나? 없음. 딱 0. 대하드라마 VS 멜로드라마의 차이. 하긴 남자 대 남자로 대화하자 해서 했는데, 뒤통수 맞으면? 그래서 사기당해보신 분 거수? (손차양)~ 캬~ 기가 막히네 기가 막혀! 흑백TV 사고체계와 신분제와 후발주자와... 그 몇 가지가 겹치니 이런 칼럼 쓰지 않고 배기겠냔 말이다. 아니 그렇소?
자, 여러분. 여기까지 질문 있죠? (굽실굽실) (딸랑딸랑) (반짝반짝) 그대는 나의 영원한 사랑 뿌잉뿌잉! 아 글쎄 질문 있습니까 없습니까? 네? 왜 대답이 없어. 아니 왜! 어? 아직 힘이 밑에서 위로 올라오지 않은 거냐고 뭐냐고. (절레절레) 아니 근데 왜 이분들은 반응이 없어? 뭐 무반응이 자랑이야 뭐야! 어? 이거 왜 이래? 뭐가 어쩌고 어째? 어? 뭣이 어째? 어? 지금 말 다 했어? 어? 재미없어? 정말 재미없어? 진짜로? 어? "외계인──식인종──미개인" 가운데 누가 누가 내 로또인지 그거 재미없냔 말이오. 네? 부모 잘만나서 왜 나만 미개인이냐? 넌 뭐 얼마나 잘났냐 내가 식인종이면 넌 뭐 외계인이냐?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왜 말이 없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