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친구 녀석과 있는데, 축구 얘기를 하게 되었다.
역시나 프리미어리그를, 골게터를, 최고의 선수를 너무나도 칭찬했었다. 그 친구가.
크리스찬 호나우두는 제쳐두고 하나 고르면 긱스 얘기! 요점은 긱스가 최고다. 여전히... 이건데..
나도 같은 생각이고 긱스를 좋아하지만 좀 애석했다.
왜냐하면 그 포지션에 그 분이 있기 때문이다.
킬리 골잘레스(Kily Gonzales)^^ 물론 노땅이다. 그래도 상관없다. iLike.
첫째, 알제티나 사람이다.
  (두고두고 그럴거지만 왜 아르헨티나가 좋은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그냥 옛날부터 그랬다, 그래서 괜시리 아르헨티나 여행 관련 포스팅을 본다면 괜히 기분이 으슥해진다)
둘째, 전 세계 최고지만, 그랬지만 긱스와 비교하면 감독 시선으로 보면 약간 좀 차선이다. 즉, 넘버 투란 말이다.
셋째, 개인기 끝짱이고 성격 급하고.
모름지기 축구 선수는(자기 자존심을 걸고, 인생을 걸고, 이름을 걸고, 모든 것을 걸지 안드래도 선수라면는 스페인이나 이태리, 알제티나 같은데서 안뛰드래도) 개인기, 있어야 하고(훌륭하게), 성격 또한 급해야 한다는게 내 생각이다ㅋ

괜히 쫌 언짢은 일이 있어 잔소리 나왔다.

알제티나 사람이면서
축구선수.
그리고
나와바리와 아우라가 찬란한
그런 사람!!


안친한 블로그 친구는 스페인어 공부하기 시작했다는데...
새로운거 학습할꺼 너무나도 찾기힘들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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