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사랑일까

from iLike 2008. 6. 26. 01:15
틈틈히 어케 다 보았다. 우리는 사랑일까 / 알랭 드 보통

하핫 난 아무래도 앨리스에 가까운 면이 많은 거 같다ㅎㅎ 아니 필립일까..
읽는 동안 내내 뿌듯했다. 행복했다고 하면 결코 자주는
행복한 일들이 없을꺼 같아 그러면 안될꺼같고;
꼭 나중에 다시 읽어 보고 싶다, 말로만. 그래도 사람들이 앨리스의
마음을 아니까 이래서 좀 유치하고 촌스럽지만ㅎㅎ

1.이상형을 물어봐주고
2.또 자기의 이상형은 말이 통하는 사람이라 답하고
3.혈액형을 가지고 시시콜콜 얘기하고

그러는 것인가보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기분~ 앗 키덜트?!

루이비통 광고 / 훌륭한 홍콩영화 한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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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무

from Small Talk 2008. 6. 26. 00:57


금성무 클럽에서 쪽지가 왔다.
<적벽대전> 기자간담회 신청 마감일 안내하는 내용이었다.
앗 잘하면 금성무c를 직접 볼 수도 있는건데..

피시방 들릴일이 있어서 쾌쾌한 환기 잘 안되는 피시방에 들렸는데
회원가입할때 이름을 금성무로 올렸었다. (회원가입하면 50% 싸다)
그런데 나가면서 계산할려니까 이름을 물어봐서 난 번호로 대답했다.
그러자 대뜸,
"아 금성무c요?" 요렇게 말씀해주셨다^^
무척 흐뭇했었다!!  계속 우울하다가 잠깐동안이나마 기분이 좋아졌다.



나도 겨누었다ㅋ 주인공은 아니지만ㅎㅎ

2008. 6월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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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from Small Talk 2008. 6. 26. 00:39


조금 부지런해질라하면 다시 게을러지고
또 다시
조금 부지런해질라하면 다시 게을러지고
계속 반복되는 일상.

오랜만에도 아니지만 매해 몸이 부실해 자주 들리는
피부과에 들려서 오랜만에도 아니게 혈압을 잿는데(ㅋ)
살짝 고혈압이었다. ㅎㅎ 단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말.
"혈압이 약간 높으시네요.."
(흑 모야 이거.. )
"엥, 아 요즘 살쪄서 그런가.. 아니 엇그제 술을 많이 먹어서 그런가봐요.."
(점점여리게)

10년 가까이 매일 녹차를 마시며 살고 잇는데.. 항산화요소가 듬뿍 들어있는.
이거이거 가슴도 허리도 펴고, 무엇보다 마음을 열고 살아야겟다~ 하핫


<photo by flickr>
※아 왜~ 어제 4.5시간 자고 오늘 낮잠도 안잤는데.. 안피곤하지, 이상하다. 안피곤하다는 투정!
피자가 먹고 싶어서 그런다..


이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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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점 없나

from Small Talk 2008. 6. 16. 01:44

1.알랭 드 보통의 소설.. 우리는 사랑일까를 읽고 있다.
2.말을 못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수화를 배운 그 커플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나..
3.박정현 어느 노래 뮤직비디오를 보니 여주인공이 앞을 못보는구나...

먼가 연관성이 있을꺼 같았는데 큭 잘 모르겠다
알랭 드 보통의 우리는 사랑일까에 나오는 에릭같은 남자 정말 피곤한 스타일일꺼 같다ㅎ




Social network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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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구경

from Small Talk 2008. 6. 16. 01:38
유치함을 생동감으로 표현해주신 어느분의 리플이 생각나서
그 생동감을 느껴보고 싶어서 어느 대학교 교정을 거닐었다.
완죤 오랜만에 느껴보는 분위기, 파릇파릇한 기분 다 좋았지만
벤치에서 발베개해주는 바퀴벌레 커플들 보고
걍 생동감 안느끼고 머 맛난거 혼자먹고 포만감이나 느낄껄 그랫나 싶었다 쿸

추천.
[포스트잇으루 상대방에게 얘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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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일까 모순일까

from Small Talk 2008. 6. 16. 01:34

금성무 바이러스
키보드의 버튼 하나 클릭하면 되는데 오히려 그게 훨씬 간편하고... 간편한 동선인데
끝까지 마우스를 고집하기도 한다. 어려운거 투성이다.
이거이거 사는게 언제 어디서부터 꼬여버렸는지 도무지 알수가 없구나
계급장 하나 더 늘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우리 선배들보다 xx형들이 더 좋아요"
xx에 속하는 녀석이 신경 좀 쓰라는 얘기에 정말 쓰러지게 웃었는데
지금와서는 어째 썩소가... 킼 나이 먹나보다.
xx에 속하는 녀석, 일년에 평균 1회만 봐야하는데(그래왔고)
한 3년 볼꺼를 근래 몰아서 어쩌다 봐버렸드니만 웃기는 짬뽕이 되어버렷다.



예전 B형 남자들이 건넨 말ㅋ 내가 뭐 어떻다고 풋
-넌 너무 생각이 많아
-넌 너무 예리해
악성 댓글만 올라오면 딱이겠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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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z

from Small Talk 2008. 6. 16. 01:28

지구 반대편에 사는 분과의 담소
나중에 꼭 바닷가 근처 마을에서 한번 살아보고 싶어요 라는 말에
아 왜 그런지 물어봐도 될까요 이러시길래
보고 싶으면 금방 가서 볼 수 있잖아요~
이렇게 애처럼 대답했었는데 글쎄
선문답같은 반응을 받았다ㅎㅎ
"우문현답이네요"   <===에리뜨

한 시절 자살여행을 같이 갔던 친구가 동남아 관광을 제의해왔다.
어떻게 가지 못할거래두
아프리카를 느껴보고 오자,
사진에서 보고 정말 요기 직접 가서 싶은 곳이 있는데 같이 가지 않을래,
하다못해 동해바다라두...
근래 뻬트남 관광 동행 제의만 2건!! 여행가고 싶은데 OTL / Please
이대로 늙어버리면 흑 억울하단말이다.
멘토의 조언을 들은지가 오래되서, 친하든 안친하든 주위사람들 한명 두명 자기 갈길 가니까 그런가 실제나이와 반비례해서 나이 또 꺼꾸로 먹고 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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