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읽은 책 2권

from Small Talk 2008. 7. 27. 18:21

1.구글 아마존화 하는 사회

"애당초 구조적으로 타인과 분리되어 있는 인터넷 세상에서는
어지간히 적극적인 시도를 하지 않는 이상 타인과 친구가 되진
않는다. 이 점이 네트워크의 장점이자 단점이기도 한다."

2.S중학교 2007 학년도 교지

#우리반의 왕
순진한 척 왕
자뻑왕
침묵왕
쪼잔왕
리액션왕
연체왕
이중인격왕
침튀기기왕
별명왕
식탐왕
야동왕
굴욕왕
비명왕
염장왕
째려보기왕
초딩왕
귀찮게하기왕

#담임선생님과 몸이 바뀐다면?
월급을 털어 반 전체에 잠떡(잠원 떢볶이)를 쏘겠다!!

#우리반 3대 사건
-이xx 급식 탄핵: 드디어 식신 이xx이 나갔다.
-반삭열풍: 김xx에 이어 이xx과 김xx가 반삭을 했다는..
-선생님이 남아서 한문자습을 하라고 하자 안 한 아이들 20여명이 단체로 도망간 일
-선생님의 쌍커풀 수술

#우리반 유행어
MD (Morning dong의 약자): 수련회에서 퍼져 유행함
NDJM: 나대지마



<Photo by techcrunch or mashab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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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동의어라는 "무엇이 나를 흥분시키는가?"에
즉각 떠오르는 답;
포식!

저번주. 하루에 닭을 두마리 포식.
진짜 닭 & 가짜 닭
둘 다 맛있었다, 완죤 요즘 식탐을 자제할 수가 없음.
욕구불만 + 애정결핍.
둘중 하나는 퇴출시켜야 한다.
도무지 살 수가 없다 뷝;

사진은 다음번에 먹을 교촌식 후라이드
from. 치킨관련 블로그
나중에 직접 만들어 먹는걸 해봐야겠다.



 


<Photo by flickr>

4시간

※나같은 국내파를 위한 한국어 책 나와있음

요거 보고 책표지, 앞부분 보고 정말 그럴까? 하며
반신반의 하면서도 신세계를 본 것처럼 눈이 초롱초롱했었음.
약 60% 읽었는데 그래도 요런 책 만나는 건 좀처럼 만나기 힘든
사람과 함께할 수 있다거나 새로운 꿈을 품게 되는 것처럼 조그만 행운인 것 같다.
아니, 행운이 분명하다.
가능하든 안하든 그래도 가슴 두근거리는 일주일에 4시간만 일하기! ㅎㅎ

기억하라. 우리의 적은 지루함이지 어떤 추상적 개념의 '실패'가 아니란 사실을.(p.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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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게 먹었던 빠리바게트 따끈다끈한 빵 ^_______^



 



"뭘 해도 어설프냐.."

"OO자나~"



 



가장 어려운거 하나

자판기 앞에서 결단을 내려야하는 시간.
이런 순간 의사결정을 명쾌히 할려면
피터드러커를 자주 읽는 것이 도움될까?






전에도 말했지만

난 너가 원하면 어디든지 갈 수 있어.

하지만 너가 그걸 입밖으로 내지 않으면

난 여기서 단 한발자국도 움직이지 않을거야.

---------------------- 김준 그림. 언니네이발관 홈에서  --------


msparisbennet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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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을 보고선

from Small Talk 2008. 7. 14. 23:55

마흔살 독신 여성에 대한 카운셀링 기사(컬럼)
현대인의 특징은 내가 남들을 먼저 소외시켜 놓고서는 내가 외롭다고 징징대는 거지요.
외롭다는 그 말도 대부분 직접 못하고 기껏해야 엄한 개인홈피에서나 불특정 다수에게
어리광을 부려보며 누가 내 마음을 알아주고 나에게 맞춰주길 바라지요.
.....
겉으로 우아해 보이려면 물 밑에선 더 와일드하게 들이대야 하는 겁니다.
- 임경선(catwoman)

<from 스티븐의 일기>

어리광↓
"어머~ OOO님(OOc 또는 OO), ........"
의례적이지만 그 흔한 립서비스 받을 기회가 없구나 큭
절대 듣고 싶다는 말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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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S

from iLike 2008. 7. 3. 04:17


구글 리더 정리하면서 성격이 다른 리스트를 삭제했다. 과감하게.
많이들 전혀 서로 알지 못하는 사이지만 rss로 일방적이지만 가느다란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
소통이 없이 구독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으면서도 또 무척이나 차갑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런 가운데 비밀글도 간혹 가져다주는 RSS의 영특함은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다.

공개글을 가져다준 영특함이 너무 멋져서 잠깐 적어본다ㅋ
몸살기운이 몇일 계속 이어지는데 재채기를 할랑말랑 하는 그 기분이다.
아예 살짝 어서 아파버렸으면 하는.

지하철에서 잠시 졸았는데 문득 깨어보니
침을 조금 흘린 흔적을 보고 쪽팔렸다는..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라... (이제 그만).
같은 경험을 했던지라 혼자 디따 히죽거렸다ㅎ





아주 멋스럽게 생각하는 건
이를테면 이런 기사를 신문이나 다른 매체로 보는 건데, 뭐냐면~
전문적인 그저 괜찮은 일을 하는, 남들의 부러움을 사는 평범한(?) (고소득)직장인이
하던 일을 때려치우고 어느 먼나라로 가서
전혀 딴 일을(갑자기 빠져서 헤어나올 수 없는 그런) 하며 몇년째 살고 있다라는.
살면서 평생 한번 올까말까가 아니라 거의 안올꺼 같은 일ㅎㅎ <=== 요게 더 나을 수도 있고..
다가올 날들은 어떻게 펼쳐질지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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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l talk

from Small Talk 2008. 7. 3. 04:10



오프라인의 주위 사람들 대부분이 기록을 잘 남기지 않고 백업을 하지 않는다.
핸드폰에 저장된 번호조차.  (발뺌하면 그냥 적당히들 사는 것인가ㅋ-ㅋ)
블로그 돌다보면 많이들 외롭다 그런다 풋;
너무나도 모두들 한소리라서 정말 그런가 (거짓말은 아니겠지만) 그런 생각 들 정도.
(쓸쓸한 군중--)




'우리 결혼했어요'
잡지를 보니깐 '우리 결혼햇어요'의 각 인물에 대해 짧게 분석한 글이 있었다.
꼭 사람들 모인 자리에서 한사람 화장실 간 사이에(자리 비운 사이에ㅎ)
얘기하는 그런 느낌이었다ㅋ 실제 본인들은 어떠할까
자기 자신은 타인에게 어떤 느낌을 주고, 관계를 맺고,
타인은 자기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 것인가. 쓸데없는 얘기고
솔비와 앤디 커플만 단연 돋보인다!!
솔비때문인가보다ㅎ






담배연기(냄새)에 민감하지 않은 여자.
향수를 좋아하지 않는거보다 좀 그렇다.

초고교야구 투수는 직구 의존도가 거의 절대적이다.
마도구찌는 무슨 뜻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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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네 사무실에 놀러가서
그쪽 팀에 끼여서 함께 식사를 하던 중 들은
미대출신 싱글남의 얘기;

쭝국집에서 볶음밥과 간짜장을 기다리면서 에네르기파를 쏘는
무슨 만화장면을 그 찰나에 그리면서 하는 말;

이렇게 그림 그려주면서 머 무슨 빠나.. 아님
어떤데서 작업걸면 거의 아니 다 넘어왔었다는.
마스크는 안그런 친구같았지만ㅎㅎ

이쪽은 그림도 못그리고..ㅋ
계절이 거꾸로 갔으면 좋겠다.
봄 → 겨울 → 가을 → 여름, 이렇게말야.







라디오 지금도 하시나 모르겠다
개그우먼 김미진c 행복해보이신당 쿸 
너무 일찍 결혼해버리셨구나 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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