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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칼럼
2023. 5. 1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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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적 TV 매체에서 "180CM 미만은 루저다"라는 넌센스가 시끄러웠던 사례가 있다. 네델란드로 치면 2미터 미만은 머저리다쯤 될 텐데. 이게 말 그대로 넌센스인데 왜 그걸 넌센스로 못 받아들이냐, 인간과 파충류가 전혀 다른 개체가 아니기 때문. (첨언하자면 파충류 하면 떠오르는 게 있으니까 뭐 그렇지만, 각종 동물 입장에서는 자기들이 최고. 자기들만 최고) 왜냐하면 기본 기반은 온전히 오스트랄로피테쿠스니까. 따라서 사회성을 습득하고 나면 우리는 알게 된다. 그런 통념은 (될 수 있으면) 사적으로 말하던가. 아니면 (혹시 지금은 아니어도 나중 문제될 거 같으면) 반대로 얘기하던가. 어떻게? 180CM 이상은 어떻다 라고. (즉 어차피 똑같은 말인데 살짝 표현만 바꾸면 결과는 전혀 딴판) 그러거나 어쩌거나 통계 다 나와 있고 판에 밖은 인문교양론 누구나 안다. 그런데 굳이 상류층의 삶은 윤택하다 라고 박수치지 않고, 반대로 하층민의 삶이 각박하다 라고 말하는 것. 너와 내가 사실을 다 알지만 이래서 화술이 필요한 것. 직접적으로 부럽다 라고 말하지 않더라도 느낌을 곱씹어보면 왜 모르겠나. 그런데 이도 저도 아니고 최빈층의 인생이 진짜다 멋지다... 말 잘못하면 조롱하냐 어쩌냐 시끄러움. 그러니까 그 계층을 상대하는 업종... 그 얘기는 줄이고. 그런데 신장만 절대적으로 일방적인 게 아니다. 지역도 똑같다. 다 그렇지는 않을지언정 대부분, 아마도 아닌 거 빼놓고는 수직이다. 수평이든 다양성이든 여러 분포가 있겠으나. 정말로 아닌 거 빼놓고는 죄다 수직이다. 앞 문단에서 언급한 신장만 해도 사석에서 친구들끼리 물어보면 안다. 또는 여자들한테 물어봐도 된다. 그 얘기 모르는 사람 거수? 극소수 빼고 없다고 보면 됨. 그렇다고 지역성이 그와 얼마나 다르냐? 아니다. 거의 똑같다. 물론 선진국일수록 지역성 차이는 비선진국보다 훨씬 좁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극의 차이만 있다 뿐이지 어차피 똑같다. 앞서 넌센스로 따지면 뉴욕커 아니면 북미에서 죄다 루저다. 아 반대로 해야지. 북미에서 뉴요커만이 승자다. 그럼 그 숫자가 얼만데 비뉴욕커가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 그럴 리 있겠나. (본 칼럼도 그분들 불쾌하라는 목적으로 발표하는 칼럼이 아님. 근데 사람 사정이 몰리고, 쫓기고, 가난하고... 통과) 알긴 아는데 그냥 뾰루퉁할 뿐. 시선을 잉글랜드로 돌려볼까? 런더너는 그런다 자기들을 부러워하지 말라고. 그런데 못사는 런더너들은 또 템즈강 러시아인들을 보는 시선이 또 좀 그렇겠지. 웬... 그렇게! 이게 키냐 지역이냐 차이 뿐이지 어차피 똑같은 문제다. 알긴 알지만 그냥 넘어가는 것일 뿐. 헌데 재미난 점. (많은 경우) 개구리는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 서울에 나중 합류한 촌놈들이 시골 친구들 만날 때 막 신난다. 거품 문다. 다 그렇다는 게 아니라 뭐랄까, 뭐라고나 할까. 최상류층이 내려다보는 조롱의 의미로 보자면 꼭 티를 낸다 쯤일 테고. 멜로드라마식으로야 쌓인 게 많았다는 둥 허세 못 풀고 그동안 어떻게 살았냐는 둥. 그래서 더욱 재밌을 테지만. 내가 최고다 그거지. 또는 내가 그동안 그 싫은 병풍만 얼마나~ 떠맡았는데 너네들이 내 허영심 알아서 유머로 알아들어라 그거거나. 물론 이건 10년 미만이거나, 서울에 자가를 못 마련했거나, 또는 주말 부부. 그런데 서울 최부촌에서 최하층민으로 살다가, 서울 최부촌의 괜찮은 동네로 옮겨간 필자의 누나? 칼럼 후반부에 나오듯 식상한 말을 결코 참지 못한다. 그럼 우리 누나만 그럴까? 최소 500만명이 그와 판에 판에 밖은 듯이 똑같은 말을 한다. 어차피 대도시 - 중소도시 - 소도시... 원리는 똑같으니까 훨신 많음. 완전히 똑같음. 그냥 거의 다 그렇다고 봐도 된다. 그럼 격이 다른 개구리가 왜 없을까. 서울 최부촌의 괜찮은 동네 어느 아파트. 누군가 세들어 살면 그 집주인은 또 한국계 밀라노 주민. 그럼 밀라노 주민이 돌아와서 그 500만명처럼 똑같은 모습을 보일까? 아마도 다를 것. 이게 잘은 모르겠다만 인문학적으로 계급 형성이 장구히 고착화된 지역은 아마도 다를 거 같고. 그게 아니면 노인들 모습이 판에 박은 듯이 똑같다. 처음 봤든 오래 만났든 처음부터 끝까지 자랑. 아니면 어른들 웬만하면 그렇듯 아는 척. 친구들끼리도 늬가 잘났냐 내가 잘났냐. 그런데 중요한 건 오래 만났고 서로 깎아내리는 재미가 남다르다면 자랑이 웃기고 예의다. 그런데 초면에? 초면이든 아니면 처음부터 끝까지 자랑. 그럼 자랑할 거 없는 사람은 어떻게 될까? 초면부터 내가 너보다 위다, 그게 혹시 계층 형성이 초기화 되어버렸긴 때문에 축척되어 나타나는 것일 수도 있는데. 대화란 말이 오고 가고 의견을 나누고 토의와 토론이 다르듯 다름을 조율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막 그래야 하는데. 일방적으로 상대방 귀 피나게 자랑해놓고, 근데 필자 같은 바보님은 왜 한마디도 하지 않으세요? 무슨 말할 기회를 주든가 말 섞을 주제가 되야 말을 하든 말 거 아닌가. 예측이든 공감이든 검토든... 대화의 즐거움은 꽝됨. 물론 그렇다고 개인의 문제로 그치지도 않는다. TV를 비롯해 다방면으로 서울만 주인공이고, 비서울은 (꼭 그렇지는 않을지언정) 사람 사는 곳이 아니라는 것처럼 보여진다. 그게 쌓이고 쌓이고 쌓이는데, 서울러가 저 아랫것들 사는 동네로 내려가서 지방러한테 한다는 말이. 여긴 축제가 왜 이러니, 이런 거 하느니 어쩌고저쩌고. 졸부 사는 동네에서 물들다 보니 어쩔 수 없단 말인데. 그런 분들일수록 30년 전 자기가 동생한테 했던 말을 30년 후 본인 스스로 못 벋어남. 지방러가 올라와서 어디서 아르바이트 하다 보니, 겨울에 외투가 달랑 1개라서 투덜거리는데. 그걸 "(누나가 동생한테) 늬가 이 동네에 있다 보니 어쩌고저쩌고." 30년 전에 그랬고 30년 지나서, 나중 시골 내려가서 어디 가든 누굴 만나든 대체로 못 마땅함. 뿐더러 만날 사람도 거의 없음. 다만 어서 이 냄새나는 곳에서 벗어나 서울로 가버리고 싶음. 그분들이 또 모르는 게 있다. 유럽의 쟁쟁한 축제들이 하루아침에 갑자기? 비리비리... 비리비리... 후줄근... 볼품없고... 그게 쌓이고 발전하고 거듭되며... 그렇게 정말 오래되니까 지금이 된 것임. 무슨 밑도 끝도 없이 어설픈 졸부의 마음에 따라... 말도 안됨. 말 같지도 않음. 이런 분들일수록 그 쟁쟁한 축제들 육안으로 본 적도 없다. 그냥 졸부 흉내 내고 싶을 뿐. 애향심 흉내나 내볼 따름. 물론 그게 왜 나쁘냐?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음. (바로 그래서~ 전국방송 TV 전국소개 프로그램에서 그렇게나..... 하는 것임. 괜히 아무 이유없이 그렇는 게 아니라. 어차피 균형 발전? 너무 심각하지 않은 균등 분배? 어차피 안됨. 불가능. 어림 턱도 없음. 그럼 이런 거라도 해야지. 바로 그 원리. 굉장히 중요한 이유임. 띄워주는 데 공짜로? 이 세상에 공짜가 어딨겠냐고요. 지금도 보인다 보여. 이 칼럼 읽으면서도 한편으론 재밌는데 한편으론 물개박수. 또는 죽을 맛. 인류사에 현재까지 이런 놀이기구가 있었나?) 그런데 또 재미난 점? 프랑크푸르트, 베를린, 부르셀 막 이런 데서 살다가. 서울에 딱 와서 사는데. 그분들이라고 할 말 다 해버릴까? 아니다. 절대로 안 그런다. 오히려 여자들 화법처럼 칭찬 칭찬 칭찬. 그런데 정말로? 왜 괴상한 촌년처럼 친구를 끌어내려서 자기를 돋보이게 하는데. 속 얘기 절대로 안한다. 그게 뭐냐? 한마디로 비교!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소 500만명은 지방에 내려가서 뭘 좀 아는 척...! 물론 과장되긴 했다만 넌센스와 똑같다. (뭐 과장이 아니라고요?) 또 OX도 아니다. 그래서 최상류층은 가는 데 딱 정해져 있다. 만나는 사람도 가려 만난다. 또 아는 사람은 안다. 어차피 비교될 텐데 지방러가 내 치부를 자랑스럽게 보여주라고? 뭘 좀 아는 사람들은 데려갈 데가... 가만 보자... 별로 없다는 걸 잘 안다. 따지고 보면 거의 없다. 뭐 한다고 손님한테 불만족을 선물하겠나. 미치지 않고서야. 아니 아예 오지 말라고 한다. 또는 여길 왜 오냐 반문한다. 냄새가 나든 안나든 500만명이 속으로 어떻게 생각할 거라는 걸 잘 아는데. 굳이 500만명이 정치인 화법을 따라할 필요가 있을까? 뭐 죄다 로보트야? 이론상으로는 그렇다만 실제는 이론과 달리, 정말 이상하게도 이론과 정반대로 행동한다. 생각해 볼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게 혹시 계층 형성 안정화가 1,000년 2,000년 누적되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먼저) 서둘러 최상층을 선점해야 한다는 강박증 때문일까? 아니면 이게 뭐 선착순인가? 나만 기다고 우기면 끝나는 문제인가? 꼭 아니라고 부정할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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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이걸 또 요약해 생각해볼 수 있다. 왜 섣불리 간접적인 애향심을 숨길 수 없을까? 도대체 어째서 넌지시 아는 척을 꼭 하게 되는 것일까? 왜냐하면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 첫째, 훈수 두는 재미를 어떻게 포기하나 둘째, (겉으로는) 애향심이 심리 기제지만 (속으로) 정서 기반은 내가 너보다 위니까 셋째, 편하니까 날씨 얘기랑 똑같으니까 넷째, 나랑 무관 그러나 내 편 다섯째, 자본논리가 조장 부언 설명. 첫째, 훈수 두는 재미? 과연 누구나 그 놀라운 기쁨을 포기할 수 있는지. 이를 테면 정말로 훈수가 두고 싶으시면 이사 와서 살면서 관여하면 된다. 그러면 상관 마, 간섭해서 고맙소가 아니라 바로 내가 주체가 된다. 진짜로 시골의 미래가 걱정된다면 짐 싸서 내려와 투표권 행사하면 그만. 그러면 된다. 그런데 그 대찬 행보를 과연 실행할까?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얘기. 죽어도 싫음. 상상도 안됨. (진짜로 죽음이냐 귀향이냐 라는 양자택일에서... 통과) 더불어 그 훈수질 못하는 사람 단 1명도 없다. 근데 왜 나까지? 뿐만 아니라 그런 훈수에 걸맞게 사회랄지 지역성이 발전되냐, 천년 만년 전세계 거의 다 비슷비슷. 근데 왜 나까지 판에 박은 듯이 아는 척이라니. 아울러 조명발 받을 위치까지 갔다면 몰라도 것도 아니고. 그러니 훈수만 두고 말겠다는 거지. 이게 다 니들 잘되라고 하는 소리, 까지는 아닐지언정. 허지만 이게 다 나나 되니까 이런 잔소리도 하는 거지 그건데. 이런 얘기 하는 사람? 안하는 사람 빼고는 거의 다. 아시겠소? 다른 말로 쓰잘데기 없는 얘기. 판에 박은 얘기. 진부한 잡담. 식상해서 고개 돌려짐. 잔소리 시끄러움. 맞짱구 피곤. 이걸로 보건대 이런 잡담을 곧이곧대로 남과 똑같이 남발하는 사람들은 그냥 평범한 거고. 그와 달리 그걸 잘 참는 사람이 비교적 그 흔한 말이 잘 통하는 사람임. 말이 잘 통한다, 좀 더 통속적으로 말 바꾸면 말이 잘 섞인다 쯤일 텐데. 하필 그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현재 서울러(또는 비수도권이 1톱)가 멀리 지방에 내려가서 관찰할 때 자기 마음에 쏙 들도록 돌아가는 지방이 있는 나라. 과연 있을까? 내가 자신있게 장담하기로 그런 파라다이스는 이 지구상에 단 1군데도 없다. 있을 수가 없다. 있으면 그건 겉만 서울러지 속은... 그렇다는 것. 게다가 도시공학에 대해서 뭘 좀 아시나? 모르면 말 못 하란 법도 없다만. 나는 어쩌면 좋겠다..라는 담소면 OK. 여기서 말하는 건 그와 다름. 무슨 정치가 소꿉장난인가? 천명 만명 억명 백억명... 무슨 애들 장난처럼 수채화 멋지게 그리면 와 아름답다~ 그게 쉬워? 절대로 안됨. 그게 마음대로 될 리 없겠지. 꽉 막힌 어른이 됐다는 티를 기어코 나까지 내야 하나? 구태여? 뒷짐까지? 이래서 졸부가 흔할 수도. 그러니 사람들이 정치를 간접적으로 하는 것. 골치아픈 뉴스 적당히 보고 알고 그 대신 심시티 게임을 하는 것. 또는 자기 좋은 관심사로. 이게 평생 병풍만 섰다가 7부 리그에서 훈시할 기회가 생겼기 때문에 발생하는 주례사쯤 되겠네. 같은 서울러는 자기가 세계 최고인 걸 누구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데. 아이고~ 너 지방러 잘 만났다 내 연설이나 얻어들어라. ~까지는 아니겠으나. 뭘 알아도 어설프니까. 그래서 아마 TV에서 거의 다 봤을 것이다. 무엇을?
- (a) 두 손을 앞으로 잡고 입이 무거움. 또는 주로 경청
- (b) 두 손을 앞으로? 뒷짐을 짐. 꼭 필요한 말을 좀 길어도 정리해서 끝내면 좋은데... 식상!
앞이냐 뒤냐, 안이냐 밖이냐! 기준도 뭣도 없게 됨. 놀이터 동네 꼬마한테도 지기 싫어함. 뭡니까 이게? 그리고 대체 그분들보다 훨씬 잘난 분들은 왜 조용하지? 아주 그냥 빈수레가 요란해요. 여기서 잠깐! 저 (a) (b) 차이가 왜 발생하냐? 매스컴이야 어차피 전부 연출과 대사일 테지만. 사석에서 연출과 대사 모조리 생략한다? 어디 저 허접한 녀석이 이와 같은 칼럼으로 옛일을 회고해, 못해. 그래서 무시. 따라서 사석에서 연출과 대사 몽땅 생략. 그러면 거지를 상대로 지존은 입담을 자동적으로 풀게 된다. 물론 그런 분들일수록 절대로 경거망동해서는 안될 귀인한테는 완전히~ 깍듯이! 제대로 굽힘. 딱 존대. 근데 나처럼 봉, 맹탕, 호구, 바보한테는? 결코 조심하지 않음. 후환이 두려울 리 없음. 왜 얘 정도를 높여줘? 막대함. 내 기분 좋으면 적당히, 내 기분 나쁘면 감정 쓰레기통으로. 둘째, 알게 모르게 피라미드 심리가 깔려있단 얘기. 스스로 모르도록 나는 너보다 위다, 너는 나보다 아래다 라는 관념이 기본으로 설정된 거라는 뜻. 아니라면 거짓말. 같은 얘기로 남자들끼리 상대 자존심 건드는 얘기는 거의 안한다. 나 잘났다 뽐내는 친구끼리 으쌰으쌰와 약간 결이 다른 게 이거다. 내가 너보다 훨씬 키 크다 라고 말은 안 하지만, 내 친구 기분 나쁜 마지막은 절대 안 건드리는데. 내가 제일 잘생겼다 라는 코메디는 포기 못한다지만. 여자들도 늬가 나보다 못생겼다, 내가 너보다 더 예뻐 라고 말은 안하지만. 이상하게 내가 너보다 부동산 100배 동네에서 산다 그건 어떻게든 표를 내고 싶단 얘기. 이걸 심리학, 머머심리학 등에서 뭐라고 말할까? 경쟁심, 호승심을 비롯해 전문용어들 많겠으나 경쟁심과 호승심-까지만 알아도 끝. 필자가 남녀 1명씩 똑같이 들었던 말, 여기서 나보다 잘나가는 사람 있어? 그걸 그분들처럼 직접 대사로 하냐, 돌려말하냐 그 차이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다른 말로, 지는 게 좋나? 싫으니까 부럽지 않다 라고 말하지. 그러니까 상대방이 동의하든 말든 내가 위라고 상정하고서 나나 되니까 다 도움되는 얘기나 해준다는 식. 물론 호승심과 승리감과 경쟁심만 부각되면 사석에서 저렇게 말로만 끝나고. 그게 아니라 패배주의, 좌절감, 낙심, 상심, 절망감, 쫓김. 업신여김, 굴욕감, 시궁창 사워...등이 내내 쌓이고 축척되고 계속 쌓이면. 만에 하나 이런 칼럼 나오고(나도 자랑 좀 하자), 아니면 잘 아시다시피. 하오나 웬만하면 이와 같은 괴상망측한 방법으로 인한 순작용을 기대하는 건 절대 금물. 우월감과 열등감 사이에서 왔다 갔다. 허나 대체로 자격지심. 툭하면 패배심. 언제나 지는 비교. 심각한 자존심 훼손. 허접한 자존감마저 박탈. 자부심 간혹 느껴도 그건 항상 썩은 표정과 망한 감정만을 위해서일 뿐. 이게 다 피라미드 심리. 이게 모두 어설프니까. 나랑 무관할뿐더러 아는 척! 좀 더 직접적으로 설명하면 이렇다. 겉으로는 "160센티미터짜리 지방러야 늬들 도움되는 얘기 해주면 좀 귀담아 들어라..." 까지는 아닐지언정. 자기도 모르게 간접화법으로 그렇게 말하는 것임. 뭐 여자 어른이 145센티미터? 초딩이야? 직접적으로 빈정대는 건 아닌데 돌려까기임. 물론 자기는 우물에 돌을 던지는 줄도 모름. 인정도 안함. 말이 심했다만 비유하자면 그렇다는 거고. 다음으로. 셋째, 셋째는 별 얘기 없을 줄 알았는데. 여자들이 특히 민감한 게 뭐냐면. 형제지간도 경쟁심 기반이라는 걸 그분들은 굉장히 민감하기 때문. 하여 A와 B라는 전혀 다른 상황이 있으면 같은 잣대로 살필 줄 알아야 하는데. 때로는 어른이 응애응애 애들만도 못하게 됨. 가령 요즘 말로 형제지간 많은 흙수저 집안에서 누구만 독보적으로 부자가 됐음. 그러면 (만약 큰 차이가 났을 때) 핸디캡 적당히 감안할 줄 알아야 가족애. 근데 가족애보다 (교집합 전혀 없이) 경쟁심만 위다? 절충도 뭣도 없고 핸디캡 적용하지 않고, 뒤에서 어려운 형제 도와주지도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자랑질. 과연 그런 사람이 있다 없다? (재미난 점은 그러다 간혹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경우도 생김. 속칭 골 때림) 멜로드라마처럼 드물지언정 훈수를 언제 두느냐를 아는 것보다 모를 때, 그럴 가능성이 상승. 아, A와 B라는 전혀 다른 상황이 있으면 같은 잣대로 살필 줄 모르는 예시가 무엇이냐? 앞서 말했듯 1) 형제지간 많은 흙수저 집안에서 누가 갑자기 때부자. 향후 행보를 지켜봤을 때...! 2) 형제지간 많은 집안에서 부모 재산을 물려받을 때. 참 많은 사례가 있듯이......! 이 두 가지 경우에 관하여 지나친 욕심, 피가 물보다 진하다는 말을 무색하게 만듬. 넷째, 엄밀히 말해 남. 바꾸어 말해 다른 칼럼에서 언급했듯 너무 수준 떨어지지 말자는 거. 우리를 능가하는 건 용인하지 못한다만 최소한 수준만 떨어지지 말자는 것. 용 꼬리 뱀 머리론으로도 이해된다. 액자를 국가 한정하면 서울러에서 중하층은 용꼬리니까, 지방러한테 가서 다독이면서 아는 척 설교. 아랫걸들 북돋워줌. 액자를 세계랄지 오대양 권역등으로 넓혀보면. 서울러에서 중하층일지언정 서울러 상류층과 왠지 모르게 용꼬리 뱀머리 동질감을 느끼거든? 그냥 한팀으로 묻어가는 거지. 당연히 부인하고 싶겠지만 아니라면 거짓말. 남이 인정하든 말든 나도 모르게 이미 나는 서울러에서 최상류층과 동등. 다섯째, 세상 원리 때문. 이 세상은 어디 얘기를 들으니 원래 조물주 땅이라더라. 부동산 뿐만 아니라 그 모든 게. 그런데 어라~ 미개한 저쪽 원주민들은 보아하니...! 가자, 나가자, 으쌰으쌰...! 그래서 그분들한테 성경을 건네주고 그분들의 재산을 빼앗음. 모아이 석상을 비롯해 스코트랜드 무슨 돌댕이를 포함해서 막 닥치는 대로. 또는 성경 말씀에 뭐라더라... 또 적반하장으로 어떻게 고마운 줄을 모르냐며 빈정. 근데 인간으로 태어난 행운을 불교식 어법으로 뭐 어쨌는데 정작 그런 인식론자들이 세계 최고로 고마운 줄을 모름. 그외 국사, 세계사, 일반상식, 교양 기타 등등. 부동산도 막 기막힌 방법부터 사기꾼과 별의별 희안한... 어느 분야든지. 그러니 이제 와서 에덴동산? 그런 게 어딨어. 가진 자가 성공한 것임. 돈만 최고. 그러므로 너도 나도 올라가자! 어디로? 피라미드 최상층으로. 나아가자! 그러니까 어디로? 최상류층의 풍요로운 낙원으로. (여기까지는 기세 괜찮았는데 난제 중의 난제가 발생. 그건 뭐냐?) 그런데 어머나 피라미드 최상층은 한정판이네? 오직 희소한 몇몇에게만 자리를 내어주네? 유튜브 1인 식당에 줄이 길게 늘어선 꽁트. 줄이 길게 늘어서든 말든 우아하게 식사하는 1인. 괜히 <슬로우모션>이 나도 모르게. 괜시리 평소답지 않도록 고상떨고 싶네? 꼭 멜로드라마 표현으로 상대방 엿먹으라는 의도는 결코~ 없을지언정 막 막 거 참 막... 막... 그렇게는 아닐지언정. 꼭 그 역할을 TV, 유튜브, 라디오, 세상사, 각종 사치품들이 대신 해주고 있는 셈. (원하든 아니든 손 안대고 코품) 바로 TV, 소셜 네트워크, 지인과 친구와 친척간 비교, 오늘도 자랑 어제도 자랑, 페라리, 에르메스, 루이비통, 디올, 까르띠에, 샤넬, 포르쉐, 롤렉스...가 대신 해주고 있는 셈. 그분들께서 뭐 못 배운 사람도 아니고(못 배웠다고 하여 부족한 건 아니다만). 사회성 없는 것도 아니며. 적당히 선량한데. 정말로 1인 식당에서 줄 길게 늘어선 사람들이 즐겁게, 기쁘도록, 좋아 환장하도록 <슬로우모션>을 감상하라는 의도는 없을지언정. 부동산값 롤러코스터가 그 역할을 충실히 대신 떠맡는 셈. 아주 그냥 배역 톡톡히 수행. 그 때문에 사람들 정신도 조금쯤은 본 칼럼이 뜻하는 바에서 살짝 벗어나는 건 아닐까? 그럼 일시적으로만 그러냐, 그러면 얼마나 좋겠나. 딱 한 번 허영심의 헛바람 맛을 알고 나면 그 이전으로 못 돌아갈 수도 있음. 그런데 나만? 정말로 나만? 너도 나도. 여기도 저기도. 어제도 오늘도. 그냥 막 그냥 아주 그냥 막 막 막 ..... 환상~! 말도 못함. 미쳐버림. 너도 나도 환장. 세상은 미쳐감. 뿐만 아니라 뻥축구 예찬론도 빠지면 섭섭하지. 허허허허허. 어디 니들만 안다박사 잔치를 벌여, 나만 쏙 빼고. 어? 말하자면 뻥축구 예찬론 그게 적중하면 좋은데 문제는 뻥 찼는데 최전방 특급 공격수한테 전달하는 게 아니라, 공이 관중석으로 넘어가면? 아니면 우리편 골대 너머로? 근데 그게 반복되면? 친선경기야 그럴 수 있다지만. 인생에서 모험찬 올인, 속칭 (부동산) 영끌이 심각한 실패로 결론나면. 그럼 어떻게 되는데? 헌데 문제는 뻥축구 예찬론으로 성공한 예시가 멋지니까, 나도 나도 막 그러면서 동네축구가 되어버림. 그럼 언제나 발빠른 선험자만 달콤한 과실을 따먹고 나머지는 그만그만. 곁가지 얘기하자면 부동산 영끌. 소비주라고 분류되는 맥도날드와 스타벅스. 아마도 최고의 부동산주로 분류되는 게 마땅한데 옛날에 투자했으면. 또는 유대인계 정보통이 탁월한 누군가들은 알게 모르게 태어나자마자 갑부랄지, 가난했다가 20살부터 복리로 편하게 재산증식. 근데 부동산 영끌이라는 이상한 용어를 보아하니, (필자는 그분들이 부러우니까 필자 뜻은 아니고) 그분들이 봤을 때 쟤네들 무슨 메뚜기야? 바쁘다 바뻐. 이사 1번이 얼마나 번거로운데. 그걸 틈틈히? 애쓴데 애써. 고생하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그렇게까지 해야 돼? 해도 너무한 거 아냐? 막 그럴 거 아닌가. 그래서 자기들끼리는 상대해주지 않네 어쩌네, 실제 그렇게 번 당사자들도 더 아랫것들한테는 힌트 조금만 알려줘서 유명세에다 돈도 벌고, 다만 강남부심 불충족층과는 인연 안 섞고. 참 재밌음. 정말 저 계층은 저러지 않으면 안되는가 보구나 막 그러면서... 그분들이 이분들 상대도 하기 싫음. 신분 상승이 그렇게나 좋다면 어쩔 수 없다만. 신분상승이 뭐 죄도 아닌데 계급제 사회가 아니라 재력제 사회에서... 결국 제정신 놓지 않는 거도 쉽지 않은 세상이란 말씀. 자, 반대 급부 있으면 반론 받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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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1) 생각하고 말하기 (2) 애향심 말 안해도 안다 (3) 애향심이고 뭐고 나만 잘먹고 잘살면 그만 (말 바꾸면 우선 내가 잘되야 함) (4) 계급론 숫자담은 대화 당사자 둘 다 좋을 때 1: 즉흥어법 구사냐 신중한 언사냐는 개인 몫이지만. 그 범위를 넘어가서 좋냐 아니냐, 그 정도는 알아야 어른 다시 말해 누누이 강조했듯이.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기본은 알자는 것. 무슨 누가 보면 자기만 진정한 스티브 잡스? 그걸 대체 누가 알아주는데. 내가 진정한 워렌 버핏? 입버릇처럼 말하는 성과가 뭘 말해주냐고. 만인의 인생이 망하는 거? 나 혼자만 잘먹고 잘살면 그만 그거 실천하는 게 성과? 말만 말만 길고, 많고, 좋고. 뭐 피터 드러커? 나는 이 일을 왜 하는가 그 말을 따라하면 뭐 하냐고, 어? 본인이 당장 뭘 하는지도 모름. 가령 자국 리그에서 33년 만에 우승한 (지금도 최빈촌?) 나폴리팀이 스페인 세비야로 원정경기를 가는 것. 왜 갈까? 왜긴 왜겠나. 원정경기지. 그분들이 뭐 서커스 단원인가? 아니면 뭐 캠핑족인가? 아니면 (밤새놀자)야자족? 본분에 따라 경기하는 가는 것일 뿐. 당연히 야구단도 아니니까 축구공으로 야구를 해서도 안됨. 근데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를 도대체 왜 망각하는데! 속에 쌓인 게 겁나게~ 많다는 거네. 응? 서울러에서 재산 순위 탑10에 이름을 올려도 성에 안 차는데 지금 꼴이....! 그거구만. 남이야 살든 죽든 관심없고. 나만 잘살면 그만. 그거야? 여행을 가는 건 관광이랄지 쉬러. 친구 만나러 가면 놀러. 서술자 같은 미련 곰탬이가 뒷담화하는 건 분명한 목적이 있다. 남 뒤에서 그냥 분풀이하는 게 절대 아니다. 오직(될 수 있으면?) 이 세상 사람들이 다 들어도 좋을 때만 나는 남 얘기한다. 그 쓰잘데기 없는 잡담 중요하지도 않고 들어서 뭐 좋겠냐마는. 타인들도 그러란 말이 아니다. 단지 나는 그렇다 뿐. 근데 나까지 여자들 시시콜콜 기싸움처럼 뒷담화? 이간질? 또는 남자들 허세? 늑대들 뛰고 차고 달리기면 좋은데, 참말로 뭐 물소짓? 왜 나까지 그걸 해야 하는데. 가만히 들어주고, 병풍서주며, 부르면 가고 남으라면 남고. 그랬더니 아주 그냥 일평생 계속 그게 당연한 줄 알어요. 친목차 인사차 왔는데 정치인 흉내를 왜 내? 뭐 코메디야? 꽁트야? 또 신부들러리 서서 드라마 찍자? 뭐지? 뭐지? 봉을 오랫만에 만나 반갑다는 건 잘 알겠는데. 흥분을 가라앉히고 이어가자면. 2: 나까지 (나도 모르게) 뻔해질건가... 등등 3: 2번이면 그나마 나음. 즉 뻔한 어른이던가 속칭 꼰대던가. 거기서 더 나아가면 서울 시민이 지방 내려가서 그렇게 물어봄. 여긴 집값 얼마나 올랐냐고! 나는 20배 뛰었는데 여긴 2배 밖에 안 올랐니? 그게 뭡니까? 우리 가운데 집값 안 오른 사람 있어? 오히려 ½로 삭감됐다니, 그게 뭐니? 그렇게. 물론 직업병 때문도 있고, 사회 현상 문제도 있는데. 그건 선제적으로 어느 선까지만 넌지시 물어본다거나. 아니면 세상 돌아가는 원리를 공유하자는 뉘앙스를 감지하니까 수동적으로 지식만 꺼내놓는다면 좋은데. 아닌 경우가 적지 않을 듯. 또 겉으로 대부분 "애향심이고 뭐고 나만 잘먹고 잘살면 그만"라고 자랑스럽게 떠벌리지는 않겠지만. 속으로 그와 반대로 살지 않는다는 것도 사실. 사실상 그와 동등하게 사는 인생론은 아닐지언정 결과와 사실만 놓고 보자면 "애향심이고 나발이고 나만 잘먹고 잘살면 그만"에서 내 삶이 썩 거리가 머냐? 아니라고 말하기도 어려움. 아니 그렇소? 그리고 자기 재산 자기 힘으로 불렸지, 남이 내 재산 증식해준 건 아니지 않냐는 둥. 더불어 애향심이야 내가 내는 세금이 국비로써 지방비에 보조가 되지 않냐는 둥. 내 재산이 얼마니 나보다 납세왕은 드물 테고. 그런데 개별적으로 내가 고향세금을 따로 내라고? 그럴 수도 있다만. 여기서 관건은, 2번에서 3번으로 넘어가냐 아니냐에서 아는 척이 발생. 엄청 부품. 말 많아짐. 귀에서 피남. 4: 그러니까 각자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을 선호.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많냐? 하여 표정관리하고서 병풍. 그런 분들이 또 입장 바껴서 나중 병풍들 데리고 그분들 고생시킬 여지도 많음. 보아하니 이 4번은 달리 말해 끼리끼리인데. 크게 차이나지 않으면 말이 통하기도 쉽단 얘기. 즉 사람이 둘 다 좋아도 차이가 커버리면 오해가 발생할 여지도 생긴단 뜻. 그와 더불어 애향심도 변할 수 있다. 만약 여사친(남사친)과 애인이 둘 다 물에 빠지면 누구 먼저 구할래? ~라는 농담. 엇비슷하게 애향심과 강남부심(강남 + 자부심)이 둘 다 윈윈이면 좋은데. 만약 그 둘이 상충한다면! 그처럼 두 개념이 대척되면 여지없이 단 1개를 택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내가 투자한 애마랄지 그 동안 쏟아부은 노력과 그 모든 인생의 자원이 집약된 강남부심(강남 + 자부심)을 버린다? 말이 안됨. 따라서 눈빛 하나 꿈쩍하지 않고서 냉정히 애향심을 버리게 된다. 일례로 행정수도 이전 문제 때문에 강남부심들은 세종시 관련인들을 여지없이 버렸다. 관련하여 촌놈들 일부는 갑자기 부자 됐고, 바보들은 버림받고. 지금도 버린다. 다만 중간에서 어떻게 이득만 취할까 고민. 또 고향과 현주거지가 근거리인데, 뭔가 애매하다? 저울질하다 잘될 거 같은 쪽으로 기운다. 또 강남은 아니지만 외곽에서 자기 주거지가 최고다? 행정주소 일반명사로 불려지기 싫어하고 독립 브랜드로 존경받고 싶어짐. 즉 말이 좋아 애향심이지 어설픈 착한 척과 썩 다르지 않을지도. 가식이 뭐 딴 말일까? 예를 들어 현-수도 파리를 낭트로 옮기자? 낭트 출신 파리인들이 전재산을 파리에 투자해놨는데... 기쁘지 않음. 템즈강은 강 개념이라 부르기 뭐하니까 꽤 큼직한 인공강을 버밍험까지 만들어서 수도를 통채로 옮긴다? 애향심마저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란 얘기. 끝으로 덧붙이자면 건강한 비판이 왜 나쁘겠냐마는. 논제를 제시하고 만남의 목적이 경도되지 않도록 조율해서 다시 주제로 돌아가는 대화. 기냐 짧냐 깊냐 얕냐 신중하냐 심각하냐 알면 좋단 얘기. 막 젊은이들처럼 항상 싱글벙글 웃고 막 어른들도 그러란 말이 아니라. 그럴 수도 없고. 늙을수록 웃음이 없어진다, 매사 부정적인 남편 신경질난다 등등 누구나 다 아는 얘기. 저분 또 시작했네 그처럼 뭔가 또 불만이 쌓였군 짜증을 받아줄 축복의 대상이 바로 나로군. 그처럼 툭 툭 혼자 쓰잘데기 없는 말 툭 툭 뱉고 결론짓고 끝. 그래도 봉은 다 받아주는데. 그나마 그 봉으로도 만족못한다? 봉의 나이 ½ 젊은이들과 어울릴려고 기웃기웃 그러지 말잔 얘기. 근데 봉의 나이보다...생각 많아진다만 이만 줄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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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부심] 정말 조금만 더. 대화 당사자 둘 다 좋을 때만 강남부심(강남 + 자부심)을 전제로 대화하라는 것. 일단 강남부심이라는 신조어는 잘못없다. 자부심? 왜 나빠! 자격지심, 단지 그냥그냥. 자존심 상승 있으면 자존감 하락도 있듯. 열등감과 우월감도 똑같다. 뱁새도 그렇다. 하여 통상 강남부심을 강남인들끼리 사적 대화할 땐 문제없다. 남 들으라고 하는 말도 아니고 끼리끼리니까. 그런데 강남부심이 나쁘게 비툴어지면 어떻게 될까? 전국이 모두 강남을 따라하거나, 강남보다 몇 단계 아래인 줄로만 인식하거나, 전국에서가 아니라 전세계에서 강남만 유독 단독 1등인 줄 착각하게 된다는 점. 가령 반포역은 죄다 대리석이네? 그럼 전국 지하철도 거의 다 그래야 하는 줄로 알 수 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그래서 딴 동네에 놀러갔더니 여긴 뭔 촌구석도 정도가 있지... 말 안함. 표정 썩음. 두 번 다시 방문하고 싶지 않음. 심지어 그 출신조차 상대도 하기 싫을 수도 있음. 다른 칼럼에서 지겹게 반복했듯 왜 여긴 대리석이 아니에요? 천진난만하게 정말 궁금해서 물어본다는 것처럼, 아니면 자기도 모르게 사회성을 억지로 0점대로 낮추어서 막 놀라는 표정을 짓는 경우도 생김. (언제부터 그렇게 연기에 남다른 재능이 특출났다고).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어설픈 강남부심이 자기 자신을 괴상한 꼰대로 만들어버림. 그렇게 하루이틀...1년 2년... 10년 20년... 매스컴이든 어디든 (속칭) 펌프질은 반세기 내내. 부동산값도 (속칭) 부동산 불패 신화. 그럼 강남부심은 자부심 든든. 무걱정. 기고만장. 의기양양. 거기 세들어 살들지 허름한 쪽방에 얹혀살든지. 자기도 모르게 우쭐하여 뽐내는 기세가 승승장구. 여기서 하나 짚고 넘어가자면 강남부심 자체는 괜찮음. 가족애가 떳떳하거나 납세왕 성적이 자랑스럽거나 그처럼. 그런데 어설픈 강남부심 때문에 지방러들 모아놓고서 어쩌고저쩌고. 지방에 내려가서 이게 어쩌네 저게 어쩌네 이래서 시골은 안돼 어쩌고저쩌고. 사실은 사실인데 그러면서 외국 여행만 다니면서 또 최고급 중의 최고급은 못가. 목적도 인스타그램에 올려서 자랑하기 위해서. 즉 진짜는 타인이 나를 부러워 해야 마땅하다, 겉으로는 남들아(지방러들아) 우리를 부러워하지 말거라. 시선을 위에서 지긋이 아래로! 근데 그런 강남부심들이 대부분 베를린 인프라스트럭쳐를 경험했다? 대부분 미경험. 한국계 베를리너들이 간혹 서울에 놀러오면, 오직 칭찬 밖에 하지 않음. 서울러가 지방에 내려가서 뒷짐지고서... 정치인 흉내내는 거? 어림없음. 이 부분에서 바로 어설픈 강남부심이 오만으로 직결되는 것임. 건방. 거만. 거드름. "내가 최고"가 필요하고 합당할 때도 많은데 뭔가 잘못된 경우. 정말 객관적으로 베를린 인프라스트럭쳐를 경험한 유럽러들은 딴 데 가면... 할 말 참음. 꾹 참음. 근데 이상하게~ 강남러들은... 왜 그런지 당최 이해하기 곤란. 아니 그렇소? 정말 너무도 괴상함. 무슨 한국 최고 인프라를 누리며, 사방팔방에서 강남 강남만 외치며, 만인의 부러움을 사는 거 같으니. 정신이 헷까닥인가? 아예 그렇지 않다고 확답하기도 어렵다. 자, 독자님께서는 필자의 의견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보는 눈이 있고, 들을 수 있는 청각이 빛나는데. 머리가 있으니 똑똑한 두뇌로 생각도 하실 줄 아실 테고. 내 쪽을 미흡하게 여기는 마음을 자격지심이라고 하는데. 그게 괜히 과장할 필요없이 보자면 사실. 그처럼 강남부심도 사실. 거기까지는 나쁘지 않다 그거야. 자부심? 좋아. 그런데 전국 부동산 1등 50년 성적 때문에 나도 모르게 딴 데 가서, 두손을 앞으로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뒷짐! 드라마 대사마따나 입 좀 턴다 싶으니까 어쭈 탄력 받네? 물론 제주러 가운데 허세꾼도 사정은 비슷. 뭇것들이 뭘 좀 몰라서 그렇지 바닷가 집은 바다를 정면으로 바라보면 안된다는 둥 어쩐다는 둥. 내가 정말 몰라서 그러는데. 나는 정말 만인의 집단지성이 궁금하다. 남들의 세상 경험을 알고 싶다. 그분들 얘기를 찬찬히 들으면 좋겠단 말이다. 예를 들어 우리 뉴요커들은 어쩌고저쩌고. 나는 뉴요커지만 강남러 같은 신조여 여기라고 왜 없겠습니까 어쩌고저쩌고. 내가 정말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리나? 진정 말 같지도 않은 어깃장 부리는 거냐고. 통속극 대사처럼 이게 정말 깽판인가 아닌가 타인의 얘기를 경청하고 싶단 말이다. 내가 언제 강남부심 나쁘다 그랬나? 참고로 말하자면 강남권역이 만약 3위 4위로 뒤쳐지면 또 나뉠 것이다. 그렇게 된다. 그럴 수 밖에 없으니까. 철새처럼 메뚜기처럼. 토박이들도 나뉠 테고. 그걸로 보면 재산상으로는 귀족인데 속으로는 천민의식 아닌가? 그런 분들이 태반인 사회에서 그분들이 거의 다 사회지도층. 그런 나라에 귀족이 어딨어? 정말 있긴 있어? 이래서 앞서 지적했잖아요. 계급론 숫자담은 대화 당사자 둘 다 좋을 때 라고. 또 생각하고 말하기를 권하는데, 하필 생각한다는 게 (1) 나는 너보다 위다 / 너는 나보다 아래다 (2) 어설픈 강남부심 이게 얼만데. 부럽지? 꼽지? (3) 그러니까 맹추격은 불허 / 다만 어디 내놓기 부끄럽지 않을 만큼만 하거라 (4) 제발 우리를 창피하게 만들지 말아라 / 무엇보다 우리를 부러워하지 말거라 (5) 나도 이러기 거추장스럽다만 세상이 이걸 조장하지 않냐. 자기 합리화가 뭐 어째서? (6) 그래서 뱀 머리라는 액자에서는 그렇고. 액자를 넓혀서 막... 막... 내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딱 바뀜. 속으로는 아시안 게임에서 남아시아 것들이 우리 들러리 서주러 오는 것처럼 느끼고. 올림픽을 하는 이유도 그때 애들 으쌰으쌰로 기 높여주고, 평소에는 강남부심한테 무릎 꿇게 만들고. 다 그러기 위해서일 뿐. 물론 다 그렇다는 게 아니라 각자 알아서 듣고 알맞게 깨닫기 바람. 정리하자면 강남부심 좋다. 부럽다. 나도 강남 살고...아니 섞이면 안됨. 아는 사람은 알듯이. 그렇듯 뭘 얘기하는지 모를 수 없을 텐데. 왜 그렇게 사람들은 시시해져만 가나? 세상이 그렇게 재미없나? 무슨 말로만 저 그렇게 꽉 막힌 사람 아닙니다 그럼 뭘 하나. 저절로 고개 돌리며 피하게 만드는데. 그런 분들께서 뭐 애향심을 거론할 자격이나 돼? 속마음 훤히 들여다보이는데? 아 글쎄 반론을 하라니까요 반론을. 바둑(장기) 두는 사람 어디 가셨나? 육신만 남겨놓고 어디 난봉꾼 마냥 여자 뒷꽁무늬 쫓아서 외출하셨나? 당최 속을 모르겠어 증말. 또 능청? 내숭? 응석? 자기만 최고? 얘들아~ 내가 머머할께 꼬맹이처럼? 참새 짹짹 병아리 삐악삐악 참새 짹짹 병아리 삐악삐악! 뭔 그냥 말을 못하겠구만 그래. (절레절레)
[늬가 이 동네에 있다 보니... 관련 기록] 우리 집안 형제지간 얘기가 없진 않은데. 할아버지 가정사는 어땠는지. 그래서 엄마가 그렇게나 힘들었을 테고. 아무튼 저번 언제던가 60살이 내일모레인데. 굉장히 드물게 집안 가족들 모였을 때 막내의 아는 척 잘난 척을 못보던 형, 그냥 아무일도 아니려니 또는 나중 어쩌다 나도 뱁새 너도 뱁새 우리는 흙수저 집안. 그럼 그만인데. 형제지간에서 다 늙어서도 그러려니 하는데. 물보다 진하다지만 물만도 못한 피 같은 사연은 아니니까 좋은데. 그러면 된 거라고 생각하는데. 지금까지 말하지 않고서 참고만 있었다만 형 뿐만 아니라 누나도 그랬음. 95년쯤엔가 고3 가출 복귀 후 난 학교에서 머리카락 요만큼만 좀 길렀다 라고 내가 좀 우쭐한 농을 꺼내니까. 딱 대번에 누나가 "난 그 꼴 못 본다" 라는 태도로 엄마가 학교 찾아가서 촌지줬다 쟨 그걸 모르네, 라는 3인칭 화법으로 현장에서 나 들으라고 쓱 흘림. 그럼 내 입장은 뭐가 돼? 지금 생각해보니 내가 여지껏 블로그에 기록한 일들을 나 같은 멍청이는 하나도~ 기억하지 못하는 줄로만 알았나 봐. 진짜로 바보인 줄로만. 뭐 누나만 학교에서 맞았나 그땐 그냥 흔하디흔하게 그런 세상. 부모가 누나네 학교 타락한 선생을 못 찾아뵌 게 쌓였나 본대. 그래서 수십 년 분풀이했나? 대체 왜! 또 엄마가 펑펑 울면서 누나한테 전화해서 털어놓은 얘기도 있었는데. 엄마는 전화할 사람이 단 몇 뿐이었는데 하나둘 하나둘...! 근데 서울에서는 돈 해달라는 이유 때문에만 안부 전화. 지금도 흐지부지 됐으니까 가족이라는 이유로 그냥 좋게좋게. 당시에 또 내가 일부러 단어 틀리게 구사하는 유머를 구사했는데, 내가 멍청해서 단어를 틀린 걸로 서둘러 지적하면서. 그걸 듣자마자 당사자 앞에서 "나 그 꼴 못 본다"는 듯이. 당연히 나만 망함. 그래도 봉이니까 넘어가야지 별수 있나. 또 생각해보니 누나 입장에서는 시어머니도 없겠다 그럼 나중 애 낳으면... 그래서 나한테 공들인 측면이 있었음. 아니라면 거짓말. 해태 오디오. 군대로 CD 소포. 그걸로 첫째를 매번 도와준 걸로 퉁치지 못하고. 둘째까지 계속... 그러다 매형이 중재. 그리고 태어나서 나보다 더 만만한 남동생을 만나는 게 어디 쉽간디? 유치원 선생과 어떻게 잘 되기를, 아무일도 없었지만 썰매장 가서 추워죽는 줄로만 알았음. 엄마 같으면 내복 입어라 또 입어라 이래라 저래라 걱정 걱정 막 그랬을 텐데. 굴다리 동네에서 탈출한 아줌마 집들 여기저기 자동차 타고 놀러가고. 여자 입장에서 만만하기로 최적의 남동생이었는데. 어떻게 보면 이래서 결혼은 집안끼리 한다고들 하지. 물론 OX가 아니라. 어렸을 땐 안 그랬는데... 어른이 되니까 왜 뭔가를 못 봐주고, 무언가를 들어주지 못하는 걸까? 그래서 아줌마들 말하기로 TV 멜로드라마에서처럼 막 막... 막... 그러는 건가? 그럼 대체 그분들은 인생을 왜 그렇게 사셨는데? 좌우지간 시대적인 이유도 있고 가정사 원인으로만 봐도 무조건 아는 척 금지, 잘난 척 절대 금지. 그냥 일평생 봉으로만 살라며 억압당함. 실상 잘난 척할 게 있어야지, 또 뭘 알면 얼마나 안다고 아는 척해. 근데 함께 웃자는 의도로 입만 뻥끗 해도 우린 그 꼴 못 본다. 무슨 손만 까딱 해도 너 여기서 빠져라. 아니면 배신. 아니면 떼쓰기. 폭력도 괴롭겠으나 은근도 절대 쉽지 않단 얘기다. 그러든 어쩌든 얘기가 길어졌는데 걸출한 인문교양서로도 인생을 배우면 좋겠지만. 참 많은 경우 가정사만 잘 검토해봐도(회상해봐도) 인생 공부는 많이 되는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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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지나가는 얘기로 신나라 레코드에서 만났던 아줌마. 미혼이었으면 실례지만 이 상황에 프랑스어나 라틴어 구사하면 오바니까. 그러니까 '애기 몇 살이냐'는 단 1마디 얘기가 왜 강조되냐? 본 칼럼 내용도 일맥상통이다만. 한마디로 가정사. 성장기. 달리 말해 인생. 우리 집안 얘기 좀만 더할까? 엄마, 누나, 나 이렇게 3인방. 그 세 명이 우리 형 옆에 있으면 느끼는 감정은 완벽히 일치. 요컨대 섬찟! 얼음. 지금 함께 사는 나만 봐도 언제나 초긴장. 물론 그게 여러 여건들을 위해 최적화된 심시티 기반이겠으나. 아울러 집안이 망하지 않도록 힘겹게 인생을 다 바쳐 봉사 등등 장점도 뚜렷. 좌우지간 매사 뭐든지 그분 심기를 거스르면 안되니까 항상 조심. 또 조심. 미리미리 뭐든지 그분 구미에 모든 걸 최적화. 미리미리 엑셀파일 못 돌렸다? 아차~ 초긴장을 2배속으로. 언제나 초긴장. 근데 또 재미난 게 형네 집안 서열을 보아하니 형의 딸(내 조카)가 서열 1위. 형의 딸(내 친조카)가 애기 때 말이 늦게 튼 원인도 있을 테고, 누나의 딸(내 외조카 둘째)가 자다가 오줌 싸는 걸 늦게 그친 것도 다 근원을 살펴보면 나올 텐데. 이런 모든 게 뭐다? 한마디로 족보. 그처럼 부모 잘만난 거 만큼 좋은 혜택은 별로 없다. 이래서 (얼굴은 전혀 기억도 안나지만) 애기 몇 살이냐는 그 단 1마디를 강조하는 것임. 그거면 끝이거든. 다시 말하지만 엄마, 누나, 나 이렇게 3인방이 이구동성으로 섬찟! 불특정 다수 여자들한테 그게 뭘 뜻하나요 라고 물어볼 필요도 없음. 게임 끝. 문단 제목이 좀 막연하지만. 부모의 마음이 뭔가? 자녀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주는 것. 다른 말로 훨씬 멋드러지게 설명할 수 있을 테고. 그래서 각자 살면서 만났던 사람들을 떠올려보자. 고마운 기억, 좋은 인연, 떨떠름하지만 그러려니 등등. 그 가운데 필자는 지금 대화할 때 말 자체를 알아먹기 힘들었던 3인방을 손꼽겠다. 왜? 여자들의 이상형은 이 세상에 없기 때문에. 그게 웬 뚱딴지 같은 얘기냐고요? 말이 좋아 환상이지 뭐든지 과장이거나, 아니면 금새 질리거나, 악마처럼 뭐든 새로움을 희구하거나, 지겨워도 그게 인생이니까 다음을 기다리거나. 그러면서 내가 아는 생각과 너가 느끼는 감정을 견주어보고, 내가 몰랐던 지식과 너가 궁금해하는 잔재주를 흥정하고 다듬어서 대화의 즐거움을 아는 일. 그처럼 내 마음에 쏙 드는 대화? 여자들한테 물어보면 자긴 그런 대화가 인생 평균이다 라는 부류도 있겠으나. 기준을 잡기에 따라 지금까지 0번, 앞으로도 난 이렇게 살다 끝날 거 같아도 있다는 점. 간접적으로 더 말해봐야 입 아프고. 대화할 때 말 자체를 알아먹기 힘든 3인방 얘기를 조금만 더 뜸들이자면 필자 같은 경우에 뱁새...까지 몇몇 만나보고 보필해보니 알겠다는 점. 먹고살기 힘든 분들 많겠구나 라고. 촌닭이라면 재밌기라도 하는데. 뱁새는... 뭐 장단점이 있음. 근데 여자들... 그분들 걱정까지 하자면 칼럼 안 끝나겠군. 어쨌거나 저쨌거나 표정이 신호등처럼 즉각즉각 바뀌는 건 좋기도 한데 뭐든지 일장일단이 있다는 점. 그렇지만 될 수 있으면 연애할 때 좋은 전망을 보여주고, 아름다운 기억을 선물하고. 그래야지 굳이 흔하디흔한 신호등 점멸만... 보아하니 내 직업은 지금 그것인 것만 같다. 어쩌면 천직. 뭐? (절레절레) 자, 대화할 때 말 자체를 알아먹기 힘든 3인방 바로 이렇다. (A) 내 친구 / 추자도 출신 (B) 전기업자 / 출신은 모름 / 갤로퍼 / 전봇대 타고 올라가서부터...전기관련 만능 (C) 잠깐동생 / 신안 최서쪽 / 내 친구 (A)의 말을 잘 알아듣는 데는 꽤나 긴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근데 여자친구는...지금 부인은...! 남편 귀에서 피나게 만드는 수다퀸도 있다만. 말을 꼭 아나운서처럼 잘하고, 코메디언처럼 웃기며, 영화배우처럼 잘생기란 말이 아니다. 아, (B)가 월등히 (A)보다 위였다. 군인으로 치자면 실전경험 0에 특수부대가 아니라 세계 어디 가든 누굴 만나든 실전 특수부대원 1등감. (다시 생각하니...넷..다섯..통과) 아무튼 자잘한 경험만 띄엄띄엄 그러다 지금이 됐단 말이다. 뭐 강남부심 얘기가 나와서 길어졌는데. 용꼬리 뱀머리 논제 때문에 잠깐 흥분했다만 얼굴을 제대로 보지 않아도 옆에서 타인의 단 1마디로 들어도. 그래도 그 인상은 적잖이 오래간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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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꼬리 뱀머리 A] 관련하여 큰물에서 놀아라 라는 격언이 떠올려진다. 액자를 한국(아니 그 반쪽인 남한?) 한정하면. "뱀=한국"에서 강남부심은 뱀머리니까 자부심 상승. 누누이 말하지만 자부심, 열등감, 우월감, 자존감, 못생김, 잘생김, 부자, 거지, 다재다능, 무능력 그런 건 그냥 인간의 감정과 겉모습. 상태. 형편. 그거 자체를 뭐라 하면 논의 다 필요없어짐. 다시 돌아와. 그런데 중요한 점을 말하자면 이렇다. "뱀=한국"에서 화폐 단위는 "원"이다. 그런데 이게 "뱀=한국" 밖에서도 통용되나? NO! 사실을 보자. 감정을 누르고 이성을 위주로 생각하잔 말이다. 북미는 천국이고 약소국은 지옥 그런 말이 아니다. 왜 어설픈 강남부심이 발생하는가, 그걸 인문교양적으로 함께 생각해보자는 거란 말이다. 아니 대체 왜? 가령 독일의 화폐는 마르크. 허나 그건 옛날옛날 얘기. 지금 (구)독일 화폐 마르크는 기념품일 뿐. 1999년 전환하여 그래서 유로가 표준. 유럽 전역 각 사정이 있겠으나 대략 그럴 테고. 이러면 "뱀=독일"에서 <베를린 + 자부심 = 베를부심>이 과연 발생할까? 하겠지. 인간이니까. 하오나 강남부심처럼 똑같이 표출? 아마도 다를 걸로 예상한다. "뱀=한국"에서 "원"은 한국만 사용하지만, "뱀=독일"에서 "유로"는 유럽 대부분에서 사용되거든. 또 북미는 어떻고 VISA와 MASTER 카드 주가가 대체 뭘 말해주겠나. 물론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으니 사정 고려해서 돌아가는 원리는 같을지언정. 상류층을 선점해야 한다는 강박증, 어른들로부터 보고 들은 관습은 무조건 자랑. 처음 보든 오래 만났든 처음부터 끝까지 자랑. 듣지도 않아. 귀막고 내 자랑하기 바뻐. 내 자랑 100개 해놓은 다음 자~ 이제 당신 자랑을 듣고 싶소. 그럼 상대방은 자랑할 게 꼴랑 2~3개 뿐인데? 그럼 100 대 2? 아예 안함. 썩음. 망함. 일평생 그래. 누구나 그래. 전국민이. 비교적 덜 늙은이는 평생 그것만 보고 살았어. 한국 내에서만도 안 그래. 유럽 놀러가서까지 그래. (절레절레) 뭡니까? 그렇게 50년 100년 누구나 살고, 어디나 그렇고, 그랬는데. "뱀=한국"에서 강남부심으로 목이 뻣뻣하지 않은 게 이상할 것이다. 당연히 어깨뽕 안 보여도 내가 굽혀야지. 큰물에서 놀아라 라는 격언 얘기가 늦게 나왔는데. 스코트랜드 3부 리그 득점왕이 자국 2부,1부가 아니라 어디 어디로 진출하는 예시. 그렇게 가서 최정점에서 다시 어디 어디 거쳐서 유턴. 흔하고 자연스러운 사례. 헌데 그분들이야 3부 리그 득점왕이라는 실력 때문에 그 여정을 경험한 거고. 어설픈 강남부심? 실력이랄지 인성이랄지 뭘 좀 아냐 모르냐 지성과 교양과 상식. 그런 거 없이 기준은 오직 돈! (돈 세는 시늉) 오로지 그걸 기준으로만 강남부심에 입성. 그러니 3부 리그 득점왕이 20개국에서 떠돌다 돌아와 보여주는 여유. 그게 나오나? 그러면 얼마나 좋겠나. 또는 아르헨티나 1부 리그에서 누구였더라. 이름 생각 안나는데 재능은 꽤 괜찮은데 하필 골운이 없는 선수. 그래도 싼값에 쓸 만하니까 정말로 한 40개국 거쳐서 본국으로 돌아감. 어쨌든 큰물에서 놀고 싶어도 불러줘야 놀지. 근데 졸부? 그냥 "태어나서 금수저" 그거 자체는 나쁜 게 아님. 못생긴 게 나쁜가? 이쁜 게 죄. 이러니 뭘 몰라서 그동안 사례 찾아보면 부지기수. 그냥 세상사가 그러려니. 필자가 인기 없는 블로그 좀 썼다고, 속된 말로 눈에 뵈는 게 없는 건가? 왜 이 글을 쓸까 에서 그리 썩 벗어나지 않았지 않나. 아니 그렇소? 내가 할 일 없어서 장난하는 건가? 우리가 그렇게나 한가한가? 아니지 않나. 야구인들 잔치 (1부 리그 한정): 국내파가 대부분. 국내파에서도 조명발 소수에게 집중됨. 당연히 해외파 극소수. 그러면 국내파 이름값 누가, 연배든지 뭐든지 스스로 알아서 자긴 두손을 공손히 앞으로. 길을 비켜서 해외파 이름값 누구한테 AFTER YOU. 축구인들 송년회 (1 부리그 한정): 국내파가 대부분. 국내파에서도 조명발 소수에게 집중됨. 당연히 해외파 극소수.... 야구인들 잔치와 똑같이. 이런 거 모르는 사람? 근데 강남부심은 왜 그러냐고요. 은퇴한 유명축구 선수가 시골 중학교에 방문해서 특별 훈시 2시간. 그야 아는 척 유난 떨어도 그게 이유. 목적에 완전 충실. 근데 어설픈 강남부심이 시골에 내려가서 애향심 뽐내고 싶어지면 여기 이런 걸 짓느니 그 돈으로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규모는 힘드니까. 그러니까 케파 어쩌고저쩌고 스케일 이러쿵저러쿵. C++ 천재들을 한 20% 양성하고, 현재가 아니라 100년 후 잠식할 컴퓨터 언어 사용빈도 탑10을 예견해 대규모... 정치인 화법. 그런 잔소리 들어주는 게 과연 얼마나 좋을까? 그 쓰잘데기 없는 잔소리. 목적은 친목이었는데 무슨 갑자기 파견단, 언제적 감사원장급 뒷짐, 기무사 중사 그 냥반처럼...까지는 아닐지언정. (어설픈 강남부심이) 겸손한 강남부심들한테는 절대로 그렇게 못하는데. 꼭 어설픈 강남부심은 필자 같은 찐따, 바보, 미련곰탱이, 바보천치, 정신박약, 핵찐따, 찐아싸를 상대하면. 그러면 왜 그 훈수를 못 참는 걸까? 그렇다고 그 현장에서 필자도 똑같이 "나 그 꼴 못 본다"라면서 의견을 제시한다? 당신 말이 다 옳습니다 누구 만세~ 만세~ 그럴 수 밖에. 여기서 하나 물어보자. 도대체 서울러가 언제부터 이렇게 천박해졌나? 부정하고 싶음? 대신에 고개숙임? 대체 왜 그런 거냐고! 좀 과장해서 풍자한 말이고. 그래도 용꼬리냐 뱀머리냐... 음...! 누구나 할 말 있고 생각해볼 여지가 많을 것이다. 용꼬리보다 뱀머리가 낫다, 아니다 뱀머리보다 용꼬리가 낫다. 정답은 없다. OX 아니다. 다만 각자 배경지식 알고, 각자 합리화를 하든 자존감 고려해서 생각하면 된다. 용꼬리. 관련하여 지역성. 은퇴할 만큼 재력이 뒷받침 된다. 그러면 용의 꼬리 -----> 뱀 머리 이동이 쉽다. 번거롭겠으나 가능은 하다. 그러나 지역이 아니라 직업 같은 거면 용의 꼬리 -----> 뱀 머리 이동 보장 없음. 다만 실력이 출중하다면야. 어디까지나 OX 아니니까 과민 반응하지 말기. 여기서 용꼬리에 살짝 마음이 기우는 사람은 말한다. 용꼬리는 노력하면 용몸통 까지 갈 수 있다고. 그게 장점이겠네. 뱀 머리는 단지 뱀 머리에서 끝이지만! 물론 단점은 스트레스랄지... 기타 등등. 그래도 용의 꼬리가 되면, 용들과 (찐)친은 안되더라도. 그 언저리랄지 어느 정도 어울릴 수도 있음. 그러다 보면 기회도 발생. 어쩌다 친구 찬스까지. 다만 뱀 머리는 그게 없음. 그래서 아들아 너는 큰물에서 놀거라. 또 말은 태어나면 제주도로 사람은 어쩌고저쩌고. 그러면 양다리? 어쨌든 발은 걸치고 보란 얘기군. 게다가 뱀 머리가 쉽나? 전혀 쉽지 않음. 뱀..에서 뱀 머리가 된다는 보장 역시나 없다. 더군다나 용 꼬리는 거인의 어깨에 올라탈 수도 있고, 흔히 보이는 게 사치 브랜드요, TV에서 띄워주는 것도 한몫, 인구가 많으니까 인프라도 최고. 내 대에는 어려워도... 하여 용 꼬리에 붙는 숫자가 훨씬 많은 건 사실. 달리 말해 인구 유출. 인재 블랙홀. 바꿔 말해 보는 세상이 달라지니까. 그러면 또 생각하는 구조도 바뀜. 다만 그러다 다 차려진 잔칫상에 숟가락 올리는 재미를 알아버리면. 그러다 속칭 쪽빡 차면 안되지만. 그래도 용꼬리 용꼬리 하니까 나도 어느새 에르메스, 포르쉐, 최고급 주택, 고학력, 고수입...라면 문제 없으나. 용꼬리라면 뚜벅이랄지 똥차는 물론 여러 가난과 함께 지는 비교를 내내 감수해야 함. 어쩌다 상대적 박탈감 들 수도 있고. 또 부동산값은 오르는 데만 오르거든. 저긴 20배 올랐는데 여긴 2배는 커녕... 그렇게. 뱀머리. 일단 저위험 고행복은 비교적 뱀 머리 쪽에서 승산이 있음. 대도시인이 자신감 쭉쭉 하락이요, 자존감 쉬지 않고 떨어질 수도 있다만. 뱀머리에 안착하고 나니... 달리 말해 도시는 몸이 편하고, 시골은 마음이 편하다는데. 물론 OX 아님. 왜? 돈이 최고거든. 시골에서 돈 없어 봐. 도시에서 돈 많아 봐! 장땡이 뭔지 모를 수 없다. 어쨌든 아마도 잘은 모르겠으나 이래서 역이민이 발생하는 거 아닐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나는 살짝 운만 띄웠을 뿐 OX 정답을 말한 건 아님. 절대 아님. 그래도 하다 하다 안되면 돌아갈 데가 있다는 게 어딘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눌러사는 모국 범죄자요 현재는 각종 용어. 그러든 어쩌든 검은머리 외국인이 한국에서...... 그거 완벽한 뱀머리다! 지역적으로 서울과 서울 근교에서 근근히, 성실히, 착하게 사는 용꼬리. 그분들이야 용꼬리지만 지역적으로 거의 엇비슷하지만 저분들 입장에서는 뱀 머리라는 점. 그분들 입장으로 보면 뱀 머리 만큼 좋은 게 없거든. 한번 생각을 해보자. 어중간한 흑인이 TV든 어디든 주인공 비율 보장, 기타 배려 겁나게 많은데. 아프리카? 돌아버림. 그럼 당연히 용꼬리가 좋지. 또 연예인 생활? 한마디로 (개)꿀! 완전히~ 개꿀. 근데 캐나다로 돌아가서 용 꼬리로 살라고? 딱 싫음. 뱀 머리 맛을 봤거든. 뭐 어쨌든 각자 안주화 합리화 안정화 되면. 입담만 푸는 식. 그러든 어쩌든 어른들은 나이들어버리면 웬만해선 이동 안한다. 뱀 몸통에 만족하면 굳이 용 발톱까지... 생각 전혀 없음. 용꼬리/뱀머리 앞서는 지역성에 치중해서 설명했다면 이번에는 액자를 지구촌으로 넓혀서 생각해 봄. 인도에서 연예인이 유명세 타면서 현지에서 사는 게 좋을까, 한국에서 비연예인이자 아웃사이더로 사는 게 멋질까. 방글라데시의 예술가는? 부탄에서 지식노동자가 뜬금없이 한국으로 이민? 역이민 간 사례가 있나 찾아보긴 귀찮음. 다만 그분들께서 오신다면 무조건 특급 탈렌트급을 누가 보장한대? 말 줄이겠음. 또 말레이시아인이 일본으로 귀화하여 살면 그분을 일본에서 최고의 연예인으로 사랑해줄까? 일단 기다려보라고 할 수 있음. 다만 진짜로 기다리는 신사는 없기를. 또 필리핀, 라오스, 캄보디아, 동티모르, 브루나이, 싱가포르, 태국...분들께서 현지에서는 상류층이자 사회지도층. 근데 극동아시아로 이민. 그럼 그분들을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처럼 떠받든다? 한국계 캐나다인이 한국에서 연예인으로 사는 것만큼 (개)꿀은 없음. 골든 리트리버, 레트라도 리트리버, 코카 스파니엘, 비글, 달마시안...이 주류일 때. 거기에 웬 한국 똥개? 한국 진돗개인 줄 알았는데 똥개 반 진돗개 반? 존중. 그거면 OK. 끝. 아 글쎄 똑같다니까요. 똥개 반 진돗개 반 그게 100%인데. 뜬금없이 이름도 모름. 그런 잡종이 똥개 반 진돗개 반 사이에서 얘들아 놀자? 관련 칼럼 언젠가 남겼다. 이러니까 용꼬리/뱀머리론으로 보자면. 그러면 (아닌 경우도 있다만 과장하자면) 자신감 쭉쭉 하락 자존감 막 떨어지느니 차라리 뱀머리가 낫다 그 얘기다. 이래서 (찐)아프리카인이 건너오면 웬만한 흑인은 도망간다. 자긴 흑인 아니라 그거지. 근데 불리할 땐 나도 흑인. (그걸 달리 황인종이든 히스패닉이든 이치가 그렇다는 것임) 그래서 자연스럽게 리트리버는 리트리버끼리. 코카 스파니엘은 코카 스파니엘끼리. 무슨 TV 드라마랑 영화처럼? 그건 그거고. 현실은 정반대. 나는 (찐)아프리카인한테도 도망가면서, 나를 리트리버들은 피하면 안된다? 말이 안됨. 도둑놈 심보. 한국만 봐도 그렇다. 원해서 다인종 지역으로만 더 들어가 살고, 다문화 사람들과 더 어울려 사는 한국인. 없다. 그 반대지. 괜히 강남부심이 발생하게? 그래서 이럴 거면... 역이민이 꼭 그렇진 않아도. 아무튼 다 아는 얘기 다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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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꼬리 뱀머리 B] 우리 누나가 예전 살던 동네인 잠원동 굴다리 저쪽. 그렇다고 잠원동 굴다리 이쪽도 지금 생각해보니 그만그만. 어차피 거기서 거기. 근데 그 현격한 차이. 어쨌든 그 굴다리 동네에서 탈출한 주민. 누나랑 몇몇 그분들이 굴다리 동네를 탈출하여 정착한 데까지 놀러갔는데. 단지 언뜻언뜻 봤다고 아는 체하긴 좀 죄송스럽다만. 걔 중에는 문란한 여자도 드물게 있었고. 말 많은 여자. (신나라 레코드점에서 단 1마디 들었던가... 기억나는 건 애기 몇 살이냐는 단 1마디. 바로 그거)~와 정반대인 아줌마들이 99%. 걔중 서울여자도 있었는데 그분은 잘 풀려서 그 동네 탈출. 이마저 그래프, 엑셀로 통계 작성 누구나 가능할 것이다. 내가 봤을 땐 신나라 레코드점에서 단 1마디 들었던가... 그게 강남부심의 표준이 되기를 바라는데. 그건 뭐랄까 이 세상이 누구한테나 천국이기를 바라는 동화쯤 될 테고. 이 세상이 동심으로 돌아갈 수 없듯이. 난 정말 많이도 안 바람. 신나라 레코드점에서 들었던 단 1마디! 그거면 충분. 물론 말이 그렇다는 것임. 즉각 보자마자~ 퐁! 듣자마자 핑~! 다시 주제로 돌아와서, 예를 들어 히스패닉의 텍사스행. 아프리카인의 유럽행. 한도 끝도 없다. 중국인 태반이 동쪽에 살듯, 미국 중남부는 거의 뭐 스페인어가 공용어. 세계사를 보아하니 영국이 혁혁한 공훈을 세운 것 같지만. 오히려 스페인어가 은근히 뒷심으로 영어를 잠식해버릴 기세. 어쨌든 미국 중남부에서 현지인들 누구나 용꼬리 뱀머리 주제라면 할 말 없을 수가 없다. 하여 영화에서는 배역 섞지만, 현실에서는 끼리끼리! 바로 이게 예의이자 사실. 한국 전국방송 토속 프로그램에서 정도껏도 아니고 현란할 정도로 사시사철 띄워주기.... 여자들 칭찬 칭찬 칭찬... 겸손 겸손 겸손...은 상대도 안됨. 이래서, 설마 이래서~ 영화에서 그렇게나 배역 섞어주기? 아마도 그게 진짜 이유 같다. 그러든 어쩌든 캘리포부심 VS 강남부심! 유럽 각 지역마다 포진된 최부촌 부심. 뭔가 느낌이 다르지 않을까? 예를 들어 검은머리 한국인이 한국에서 연예인 생활을 하는 것. 이건 좋다 나쁘다 아니다. 일단 자유. 원하는대로. 뭐 문제 있나? 사연이든 예시든 많겠으나 지금이 옛날 세상도 아니고 별의별 사례 너무도 많으니까 말하자면. 그분들이 이중국적이라고 하여 캐나다로 가면. 또 딴 데로 가면. 알아주나? 저속히 표현하자면 쳐다도 안봄. 굉장히 안 이쁘게 표현하는 이유가 있다. 그분들도 그걸 아니까 여기 사는 것. 그분들도 여기가 더 좋으니까 떠나지 않는 것. 게다가 매체가 어디 옛날처럼 TV, 신문, 잡지, 라디오 끝? 아니지 않나. 이건 냉철히 따질 필요가 있다. 그분들이 돌아간다? (비속어로) 안먹힘! 그냥 "개나 소나"의 잡초나 되는 것일 따름. 근데 만약 돌아가지 않는다면 기본적인 풍요와 조명발이 보장됨. 그럼 왜 돌아가겠나. 연예인들 물어봐 봐. 비연예인 생활로 먹고살아보라고. 한마디로 말한다. 연예인 생활이 (개)꿀이라고! 그럼 당연히 뱀머리가 훨신 좋지. 용꼬리 가봐야 (개)꿀은 꿈도 못 꾸니까. 물론 각자 생각이 다르니까 좋게 보고 나쁘게 보고, 또 끼리끼리 어울리면 그만. 그렇다고 예시가 여기서 끝일 리가 있나. 예를 들어 유튜브 20초 영상이던가? "진행자 : 손님" 대담하는 쇼 프로그램. 매체는 당연히 유튜브. 카메라 종류와 조명 즉 장비부터 다르겠지. 거기서 구식케케묵은 여자 연예인이 불러주니까 나왔음. 일단 진행자랑 친했으니까 (속칭) 썰푸는 건 좋단 말야. 근데 자기가 자기 입으로 "우리딸 UCLA 다니는데". 아무리 모양새 갖춰도 매스컴에 어떻게 노출될 텐데. 5살 꼬마인가? 이게 일상화되니까 무슨 전국민이 그걸 유머로 알아? 무슨 누구나 그걸 코메디 또는 나도 그러고 싶다 쯤으로 인식? 베트남으로 비유하자면. 베트남 연예인 남녀가 특급 결혼. 근데 몇 달 살지도 못하고 원수처럼 이혼. 그러고 남자 연예인은 어쩌고저쩌고 근근히, 주식그래프처럼 그래도 어떻게. 근데 여자 연예인은 누가 왜 불러줘. 그러다 최근 유튜브에서 불러줘서 방송 중 핑~ 인기 되찾은 느낌에 자랑. 어떻게? "우리 딸 인하대학교 다니는데..." 그러면서 정말로 5살 꼬마처럼. 아니 인하대학교 다녀도 그거 자랑 못해서 안달나야 하나? 그러나? 상대로부터 질문을 받았을 때 거절을 2번쯤 했다가 인서울 그마저 최상위권일 때나 쓱 흘리는 것도 아니고. 그래봤자 (비하가 아니가) 베트남인이잖아? 베트남러인데 뭐 자기가 기네스 펠트로처럼 유대계 영화배우인 줄 알아? 자기가 무슨 러시아계 미국인으로 할리우드에서 아직도 잘 나가는 줄로 착각. 베트남인인데. 그렇다고 베트남도 멕시코처럼 속칭 인구발 플러스 이거저거. 경제상황 좋으니까 거긴 강남부심도 더 옅어짐. 바꾸어 말해 상향평준화...아무튼 지식은 평준화. 근데 인하대학교... 딸자랑을 왜 갑자기? 그냥 인하대학교잖아. 하바드랑... 부모랄지... 쳐다도 안봄. 옥스포트, 어디 어디 못 간 애들이나 가는데가 UCLA. ~까지는 아닐지언정. 인하대학교는? 실상 잘 알잖아. 근데 우리 딸 인하대학교 다녀요 막 처음 보든 말든 귀 막고 그 얘기만 하고 다녀. 뭐지? 솔직히 말하든 어쩌든. 어디 못 가는 애들이나.. 라고 말은 안하지만. 또 딸이 다니지 자기가 다니나? 이러니까 강남부심이 촌스럽지. 괴상한 괴물이 됐다고. 무슨 죄다 메뚜기야 뭐야? 아니면 뭐 메뚜기 500만 마리? 뭐지 대체? 두뇌란 이성적으로 생각을 하라고 있는 건데 나 바보요 라고 자랑하기 위해서? 푼수 컨셉과 성격 자체가 일치하는 거야 높이 사지만. 언제적 연예인병이.. 그마저 그냥 천성인 듯. 게다가 어차피 그런 허영심 즐기고 대리만족하라고 보고 듣는 컨텐츠라지만. 좀 그렇단 말씀. (이것만 더. 2010년 2000년 이전에 정말 한 몇 십만 명이 성상납 했나? 연예인 되고 싶어서? 그때 PD는 신으로 불렸겠지. 저변을 사회로 넓혀보고 말것도 없이. 그 꼴불견 끝난 줄 알았는데. 이제 유튜브가 떠서 좋다만. 어떻게 나도 나도 막 나도 나도 유튜브 연기자로... 그 성상납이 제대로~ 부활! 또는 스스로 성노예. 이래서 각종 용어가 금새 생기고 금방 막 또 생기고. 물소짓이라는 둥 퐁퐁남이라는 둥) 예를 들어 20차선 도로에서 신호대기. 어떻게 희안하게 일렬로 딱 섰네? VVVIP. VVIP. VIP. (티내는)연예인차. (티안나는)연예인차. 연예인차 같지만 비연예인차. 저렴 전기차. 고급 전기차. 최고급 전기차. 경유차. 경유차에서 완전 똥차. (구식 스타일)튜닝카 등등. 여기서 주제를 손꼽아보자. <용꼬리 뱀머리> 또 <강남부심>. 그러면 여러 얘기 할 거 없다. 핀셋으로 톡 찝어내면 된다. 즉 전기차주분들이 다는 안 그럴 것이다. 허나 일부일지 극소수일지 몰라도. 간혹 그런 분들 있다. 옆에 무슨 포스쉐를 비롯해 여러 슈퍼카들이 20차선 도로에서 바로 옆에. 또 언제적 튜닝처럼 막 막 조잡하게 튜닝한 차. 그걸 어떤 전기차 차주가 보면? 저런~ 벌레새끼들. 쟤들 뭐 저능아야? 전기차는 여자를 태워줘도 우주선소리난다고 좋아하는데 저거 저거 정신박약이야 뭐야? 나이쳐먹고 저게 뭐야? 안 쪽팔려? 안 시끄러워? 얼마나 멍청하면... 저능충... 개아싸... xxxxxx... 핵찐따 같구만 그래. 막 이러면서! (참고로 난 뚜벅이에 빚만 많음) 강남부심도 똑같다. 강남부심을 전기차 차주로 보자면. 전기차 차주야 남들을 존중하면 그만. 아예 신경도 안 쓰고. 거론해봐야 입 아프게 왜 말 많이 해. 그냥 그러려니. 근데 핵찐다... 찐아싸... 저런 저능충... 그나마 슈퍼카는 봐줄 만이라도 하지 어쩌고저쩌고. 만약 이게 강남부심이 되면? 심지어 강남에 (화류계 무시하는 게 아니라) 화류계 종사자들이 대체 몇 십 만명이 사시는 줄 알까? 그 몇 십만 빼고도 슬쩍 다리만 걸친 비율은. 어차피 도매값이지만 같은 물. 또 초등학생들이 초등학교에서 하교하는 거만 봐도 어른들은 안다. 알지만 말 안한다. 저 중에 태반은 노래방 도우미로 성장. 그리고 탬버린 생활 단 1번도 해본 적 없는 것처럼, 내숭녀처럼 그런 음지 근처에도 안 가본 것처럼 딱 숨기고 결혼. (필자 지인들 가운데... 쉿) 게다가 초등학교 하교생들 상당수가 범죄자로 성장. 전과 전적은 피해갈지언정 막 별의별. 사패. 소패. 막 별의별. 어른들이 그래서 말을 아낀다. 근데... 용꼬리 뱀머리라... 그만 하자. 그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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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꼬리 뱀머리: 인스타그램] 빈칸으로 놓자.
[용꼬리 뱀머리: 외국인 전형 VS 내국인 전형] "외국인 전형 VS 내국인 전형"이 같나? 또 요즘 세상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거의 부모의 재력으로 유치원때부터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할애하는 게 명문대 입학의 관건. 물론 그래서 들어가면 좋아. 근데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4인 가족의 운명. 시간. 생활. 인생... 그 모든 것의 NO.1 나머지는 싹 다 NO.1을 위해서만. 그럼 사람이 20년전 서울, 30년 전 중소도시, 40년 전 시골 사람들처럼 생각할 수 있을까? 없다. 그러다 보면 일부분 사람에서 기계가 되는 것. 그럼 나도 모르게 사패 소패에 가까와질 공산도 큼. 부분적으로 말이다. 인간적으로...그거 다 받아주다간... 얄짤없음. 냉정함. 각박함. 삭막. 사회성? 왜 (일부) 세무사들이 의사라면 상대도 하기 싫어하는지. 옛날 세상에 어디든지 가게 밖에다 안내문 걸어서 유대인과 집시는 발도 못 붙이도록 만들었던 것처럼. 세무사들은 잘 알지! 그런 예시 아시는 분 거수해보시겠수? (손차양)! 이게 쌓이고 쌓이고 쌓이면? 더군다나 "외국인 전형 VS 내국인 전형"이 뭔 상관인지 잘 모르시나본대. 직접적으로 친절하도록 설명을 해줘야 알아요 꼭. 노랑머리 호주인이 연세대학교에 외국인 전형으로 입학. 정시는 아니고 아마 자국 지방대나 다니다가 편입한 유형. 그런데 래-리트리버과니까 나중 연예인 생활 보장. (비꼬는 걸로 받지 말고 전체적인 모습, 결과, 사회학으로 인식하시길) 그럼 캄보디인도 똑같이 고려대학교에 외국인 전형으로 입학. 그런데 연예인 생활 보장? 노노노. 똑같은 얘기로. 한국 토종이 인하대학교 다니다가 미국 MIT로 편입. 그런데 할리우드 연예인 생활 보장? (사석에서 말하기로) 쳐다도 안봄. 언젠가 말했다. 파도타기는 위가 아니라 아래로 내려가는 걸 조심하라 그랬음. 그럼 그분 주위로 뭐 래-리트리버과들이 약속이나 한듯이 그분을 "임금님 귀 당나귀 귀"로 만들어줘? 캄보디아 연세대 졸업생은 쳐다도 안보면서. 그분만 특별 대우? 말 같지도 않음. 강남 8학군 출신이래봤자 사교육 없었으면 어차피 인하대학교나 어디 어디가 평균. 그 어마어마한 사교육과 자녀를 기계로 만드는 게 관건. 필자 중1 성적 잘나올 때 비슷한 애들 몇몇은 SKY 갔을 텐데. (마라톤처럼 한계가 분명하니 성실했으면 정말 잘해봐야 중앙대 정도가 한계 예상이지만 결과는 지잡대. 나중 학교 없어짐) 걔네들은 지금처럼 사교육 없었을 때. 그렇다고 외국인 전형으로 북미 명문대 입학한 거야 축하인데. 아직 이해를 잘 못하시나본대. 잘 한번 생각을 각자 해보자. "외국인 전형 VS 내국인 전형". 거의 똑같은 이치인지 아닌지를. 시카고 트리뷴, 뉴욕타임즈, 옥스포트, 파리...각종 언론사 칼럼들을 섭렵하진 못했으나. 그 수많은 얘기 필자가 제시한 거랑 거의 똑같을 걸로 예상. 내국인 한정해서 농어촌 전형이면. 액자를 용꼬리 뱀머리 감안하면. 그럼 똑같이 전세계 <GDP/GNP/각종 지수...> 감안하면. 하위 외국인 전형자는 그냥 자국 농어촌 전형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내 생각이다. 다른 분들은 다를 수 있다. 또 월등히 뛰어난 농어촌생이 왜 없겠냐는 듯이. 최고만 외국인 전형자로 해외 진출하면 좋은데. 아, 이 부분부터는 배경지식이 부족하니 얘기를 줄이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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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꼬리 뱀머리: 일반 전형 VS 농어촌 전형] 액자를 한국 한정으로 좁히자. "일반 전형 VS 농어촌 전형". 이제 좀 척하면 척? 농어촌 전형이라는 게 취지는 좋다. 근데 엑셀파일과 가령 30년 통계를 봤더니. (부분적으로) 고개를 돌리게 만드네? 아는 사람은 안다. 많은 경우 반작용을 양성. 그래서 농어촌 전형 명문대 졸업생들은, 중퇴자들은 몇몇 유형으로 딱 나뉨. (1) 친구 별로 없이 외롭게 학교다녔음 ---> 나중 직업 재산에 반영 (2) 겨우겨우 근근히 학업 ---> 나중 직업 재산에 영향 (3) 겨우겨우 따라가지도 못하고 튕겨나감---> " (4) 지방대 같은 경우 잘 따라감/때로는 거기서 인싸됨. (5) 아싸. 어쨌든 중간은 됨 (6) 계속 있을 텐데. 여기서 (1) (4)번이 필자 친구인데. 사람은 좋을지언정 농어촌 전형에 힙입어 인생 잘 풀린 케이스. 지방에서 자기가 최고 학벌이니까, 또 일반 전형으로 들어간 친구들도 거의 잘 풀려서 지방의 상류층이니까. 얘도 전형적인 마초, 늑대성이 빛남. 언젠가 말했듯. 나보다 잘난 사람 있으면 그 자리에 2번 다시 안 간다는 예시. 농담이 아니라. 병풍역은 못 마땅하고, 주인공 대접만 받아야 직성이 풀리는 경우. 하필 (부모에 의한 직접 가정교육이 아니라) 조부모와 함께 자란 성장배경까지 인생을 도와서. 스스로는 수평적 인간으로 자부를 하는데. 전형적인 마초일 따름. 나보다 잘난 사람 있으면 그 자리에 2번 다시 가기 싫음. 먹고살기 위해서라면 또 모를까. 녀석이 언젠가 그랬다 결혼정보업체는 싫대, 왜냐하면 소고기 등급 매기니까. 거기서 별로 대우해주지 않거나 쳐다도 않보니까. 짜증난다 그거지. 만약 걔네들이 주인공 대접해줬으면? 좋다고 하겠지. 근데 또 자기도 소고드 등급 매기듯이 여자들 골반 큰 여자만 신붓감 후보, 초등학교 선생이랄지 예비 교육대학생만. 자기도 똑같이 소고기 등급 더더욱 엄선해서. 나보다 잘난 놈 있으면 그 자리 2번 다시 안 가는 성격. 필자가 걔 옆에서 뭐랄까 시골 친구 2명을 보필해본 경험이 든든. 내가 단짝 친구 2명 옆에서 넘버 3 생활을 얼마나 잘했는데. 여자들만 호구 친구 좋아할까? 남자들도 병풍과 봉 겁나 좋아함.
[용꼬리 뱀머리: 해외파 학위] 해외파 학위 인정도 따지고 보면 할 말 많다. 한국에서 학사,석사 취득한 다음 외국에서 박사만 이수. 이거 알아줘야 하나? 아는 사람은 안다. 비유해보자. 몽고에서 최상위 학교에서 학사,석사 과정 밟은 사람이. 한국으로 넘어와서 박사만 취득해간다? 아는 사람은 안다. 또 예체능 위주냐 비예체능 위주냐 등등. 아직도 1년에 12번 학과 학생들이 서로 좋은 걸 상납하려는 구습이 남아있어서인지, 성접대 같은 악습이 유튜브 분야에서 자연스럽게 고개를 드는 꼴. 젊은이가 아니라 늙은이(단어 자체는 나쁜 말 아님)께 아니 그 가운데 당시에 현업 종사자 출신께 물어보시면 안다. 웬만한 비율은 찌푸려니까 말하지 말고, 성접대 안 한 여자 연예인 당시에 있었냐고. 아는 사람은 안다. 게다가 1번으로 끝날 수 없는 게 그거. 1번이면 100번으로 연결되는 건 식은 죽 먹기. 첫 단추 그래서 잘 꿰란 말씀. 얘기가 이상한 쪽으로 넘어왔는데 돌아가서. 학위는 기본적으로 제1언어권에서 학사부터 석사,박사까지 될 수 있으면 좋고. 적어도 석사부터는 현지에서. 그런데 얼렁뚱땅 박사만? 심지어 석사,박사 다 땄는데. 물론 진짜는 초-중-고-학사-석사-박사까지. 그게 진짜. 그 층위로 글도 못 써 말도 못 해. 그냥 돈으로 산 거지. 그 비율은? 그렇다고 너무 빡빡하게 학사,석사,박사 기준선을 높여봐. 원성이 원성이... 말도 못함. 딱 불가능. 아울러 지방러들께는 죄송스러운 얘기지만 어차피 지방러들도 알아야 할 건 알아야 하니까. 아니, 필자보다 훨씬 똑똑하고 잘 아시니까 그래서 하는 말이지만. 수도권 중위 이상 대학을 빼고 나머지 한국 내 대학교들? (알면서 말하지 않는 걸 굳이 지적하자면) 싹 다 지잡대. (저속한 은어 가려쓰고 비속어 자제해야 마땅하나. 이따금 필요하니까..) 그분들 속마음? 지방 거점 1위 대학? 쳐다도 안봄. 각 지방 NO.1 또는 2,3위권 대학? 그런 데를 돈 주고 다녀... (갸우뚱)... (절레절레)...! 이게 진짜다. 따라서 수도권 중위 이상 대학을 빼고 나머지는 몽땅 지잡대. 이게 강남부심의 기준에 부합한다는 사실. 부정하면 거짓말. 물론 지방 내에서는 또 1,2,3위권 대학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몽땅 지잡대. 그냥 피라미든 최상층은 나머지를 지잡대. 또 한 칸 내려와서 똑같이. 또 똑같이. 계속 똑같이! 모르는 것도 아님. 알면서 모른 척할 뿐. 나는 사실 이 지잡대 중의 지잡대니까, 아울러 세계 관점과 주제가 분명하니 그야말로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음. 나 자신이 망하고 썩어도 좋음. 근데 꼭 어설픈... 통과. 그러면 우리나라 대학을 (손쉽게) 100개라고 가정했을 때. 5위로 컷트. 나머지는 몽땅 지잡대. 그럼 95개에서는 석사,박사 코스가 없냐? 그런데 국제화 시대인데 남한테 뒤쳐질 수 없으니만큼, 고로 국제적으로 학생들을 받음. 다른 말로 학위 장사. 물론 기준선 높이면 1,2,3 빼고 나머지는 몽땅 지잡대인데. 만약 강남부심이 자녀를 그 1,2,3에 보낼 수 없다면? 당연히 해외로 시선을 돌려보면 겁나게 많음. 상위 5%, 10%쯤. 걔네들의 강남부심은 지잡대로 인식할지언정. 여긴 또 다르거든. 이래서 <학위 ≒ 수료증>이라는 얘기를 알긴 안다. 이게 강남권에서 유치원부터 재력과 노력과 사교력과 그 모든 걸 20년 총동원해서 자녀를 명문대 입학시킴. 허나 이건 국내에서 국내로일 따름. 그래서 인정 못할 거 없지. 근데 처음부터 아이비리그를 목표로 했다면 모랄까, 아니 그마저 초중고를 국내에서 외국 대학교 명문에 입학? 좋긴 좋다. 한마디로 축하. 근데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태국... 자국에서 초중고 최상층으로 자국에서 최상류층으로. 딱 대학교만 한국의 어디 어디로 입학. 좋긴 좋다. 축하. 그럼 이게 한국인이 초중고 한국에서, 그 다음 1,2,3위 대학에 입학한 거랑 똑같나? 앞서 말했듯 한마디면 끝. "외국인 전형 VS 내국인 전형" 이래서 언젠가 칼럼에 적었다. 나는 어떤 비율 한정 찬성한다고. 물론 그걸 또 찬성한다고 해도 문제. 농어촌 전형의 폐해가 뭔데. 또 얘기 안하면 모름. 농어촌 전형과 외국인 전형도 똑같다. "농어촌 전형 = 외국인 전형". 그럼 한국 내 97%가 지잡대인데. 그 3%에 못 보내는 강남부심이 외국의 97%에서 최상위에 보낸다? 외국인 전형으로? 현지인들 시선 일부분 찌푸려짐. 그래도 학위 장사니까 알아도 모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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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꼬리 뱀머리: 원정출산] 그럼 정답은 하나다. 바로 악습 부활! 어떻게? 원정출산. 과장이긴 하다만 앞일을 누가 아나. 미래는 모르는 거다. 원정경기까지는 모르겠다만 누구나, 아니면 많이들 국내 상위 2%에 못 보낼 바에야, 외국 상위 10% 내외에 보내고 싶은 마음. 반대 안한다. 거의 다 동의한다. 나까지...막 그런 사람도 알고 보면 다름.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 실상 자기가 그런 입장 되어보면 똑같이 한다. 필자도 그걸 나쁘게 보는 거 아니다. 좋다 나쁘다도 아니다. 나도 오히려 그런 집안이라도 되면 좋겠다. 내 주제에 어디? 관련하여 가난뱅이가 나도 고납세자가 되고 싶다 말장난하지만. (화면 빨리돌리기) 딱 되고 보면... (절레절레)! 가난뱅이가 유튜브로 막 부자들은 뭘 혼맥에 따지는 게 많냐는 둥 사람만 좋으면 자식 결혼시켜도 좋지 않냐는 둥. (화면 빨리돌리기) 딱 되고 보면... (절레절레)! 그런 사람이 더함. 그런 입장 되어보지 않고도 필자는 그분들 존중. 게다가 남의 인생. 나도 똑같음. 이걸로 보면 사람 다 거기서 거기. 그럼 안 좋은 사람이 어딨어. 이론상 이래서 세상은 지상천국이어야 하는데. 도대체 왜 나는 칼럼 써도 써도 계속 써야 하냐고요. 안 그렇습니까 여러분? 원정출산에 대해서 조금만 부언 설명. 한마디로 그래 봤자 황인종. 황인종이라는 단어 자체가 나쁜가? 아니다. 전혀 아니다. 그런데 황인종이라는 말을 꺼낸 게 왜 나는 죄스럽지? 원정출산? 허허허허허허. 캄보디아 최상류층이 이중국적 표식을 자녀에게 선물해주기 위해서... 음 어디가 좋을까? 캄보디아인의 강화도 원정출산? 필리필... 제주도 원정출산? 사이판이랑 괌, 하와이에서 원정출산 해 봐야. 태국인이 광명, 부천, 수유리, 김포, 군포 병원에서 잠깐, 그렇게 이중국적 표식을 자녀에게 선물해주는 거랑 똑같은데. 그게 선물은 선물일까? 그래 봤자 황인종이라니까요 글쎄. 골든 리트리버, 래브래도 리트리버 일색인 동네에서... 용꼬리는 불만족이니까 기어코 그렇게 원정출산해서. 캄보디아로 가서 뱀머리로 우월감 평생 느끼겠다고? 그래 봤자 캄보디아인. 그래 봤자 한국인. 그러면 양다리로 막 왔다 갔다 그러다 불행해질 수도 있음. 인생만 그런 게 아니라 사랑도 양다리. 서울러들이 봤을 때 지방러는... 말 줄이게 만드는데. 강남부심이 봤을 때 캄보디아인 이중국적이 멋질까? 리트리버과도 똑같다니까요 글쎄. 왜 그걸 몰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보 여보 우리도 강남으로 이사 가요. 강남에 살아본 결과,,, 어느 골목,,, 어디 어디... 좀 그렇다. 무슨 똥개가 리트리버 동네에 잠깐 가봤다고, 똥개 동네로 돌아와서 입에 거품을 물며 친구들한테 허세 떤다? 그 재미가 어딘데. 그렇긴 하다만. 잡종 강아지가 그렇게까지 꼭 이중국적을 따야 할까? 그게 모든 인생의 최우선 조건이 되어버리면. 자녀가 나중 커서... 그렇다는 것이다.
[용꼬리 뱀머리: 직접 이유] 왜 그럴까? 용꼬리 뱀머리 때문. 질문이 곧 이유. 국내 상위 2%에 못 보낼 바에야, 차라리 외국 상위 10%로 유학! 아니 이유가 뭐지? 왜냐하면 제목처럼 국내 98%는 지잡대니까. 내가 바보라고 98%를 비하하고 욕하는 건가? 이면의 의미 때문 아닌가. 또 속으로 말은 안하지만 다 아시질 않나. 그걸 말하면 안된다는 불문율?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그러니까 사람들이 왜 이럴까? 짧게 말해 "용꼬리 뱀머리론" 때문에! 집안 적당하면서 그렇게 갔다 와봐.
- (액자를 한국 한정) 용머리
- (액자를 세계 한정) 뱀머리
얼마나 좋아! 그런데 국내 하위 98%인데 그래도 액자를 그렇게 설정하긴 싫다, 따라서 나는야 지방 1등이니까 뱀머리다. 좋다 좋아. 근데 농어촌 전형. 앞서 말했든 (1) (2) (3) (4)...에서 그나마 지방은 농어촌 전형을 포용. 그와 달리 서울에서는 스스로 나가떨어질 공산이 큼. 다른 이유로. 왜냐하면 사회가 그렇게 돌아가니까. 스티브 잡스던가 빌 게이츠와 폴 앨런은 대학 중퇴. 그처럼 고졸자를 빼놓고는 학벌이 곧 만족스러운 인생과 직결되기 때문. 마이크로소프트도 옛날에나 그랬지 웬만한 회사들 봐 봐. 사장, CEO, CTO, CFO, COO....! 걸출한 학력 없으면 자리에 못 앉음. 실력만으로 고졸이? 거의 없음. 이사진 입장에서도 실력 낮고 학력 괜찮은 배불둑이를 얼굴 마담으로 앉히는 걸 좋아함. 고분고분하니까. 완전히 절대 선호. 실력 월등하고 학력 중졸을? 이사진 말 안 들을 공산이 큼. 스타벅스 누구야 하워드 슐츠 학력은 모르겠다만. NAVER 봐 봐. 걸출한 학력이 뒷받침 되는 사람만 오직 자리에 앉힘. 그러니까 주주들 원성이 원성이... 시끌시끌. 약 15년전 스카이프로 함께 회의 했던 하바드 출신 누구님. 당연히 NAVER에서 러브콜 갔지. 왜 아니겠어. 그렇게 100개 낚시줄을 던지면 누군가는 물게 되어 있음. 왜? 흐뭇하거든. 막상 앉어보니 싫지 않아. 이래서 상당수 주주들은 차라리 경영수업 잘받고 사람 괜찮고, 그렇게 경영상속 받은 세대를 선호하기도 함. 다른 비유로 오케스트라. (a) 기가 막힌 실력/비주류/비학력/독학 /지휘든 뭐든 팔방미인 /실력 세계1등 (b) 덜 기가 막힌 실력/주류 /고학력/프루트뱅글러,번스타인 사사/정치력 등등 인사성 밝음/실력 중간 요즘 오케스트라에서 (a)를 과감히 선택하는 오케스트라? 아마도 거의 없음. 단, 있다면 (돈 세는 시늉) 때문. 왜? 싸거든. 스포츠 구단이 괜히 모험을 하겠나. 싼값에 써보고 아니다 싶으면 일찍 옆동네한테 임대해주면 끝이거든. 오케스트라 단원들도 뭐 옛날처럼 카리스마 (속칭)쩌는 지휘자? 싫음. 딱 싫음. 완전 짜증남. 아울러 왜 명연은 주로 흑백 위주인가? 그땐 핸드폰도 유튜버도 뭐도 없으니까, 즐길 게 훨씬 한정. 할 게 그거 밖에. 그러니 더 집중. 또 지휘자가 폭압적으로 지금 단원들을 야단칠 수 있나? 옛날처럼 했다가는 소송당함. 경찰서에 끌려감. 게다가 명연주는 너무도 많이 선점당함. 나중 나온거는 그 100만 가지 색상에서 뭐 + 뭐로 다 설명 가능. 뭐 다른 이유들도 있겠으나. 생활 위에 예술. 그게 수직이면. 사실적으로 예술 위에 인생이다. 또 수평적으로 보는 건? 그런데 괴씸한 괴짜 독학 지휘자를 받아준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지휘자를 길들임. 고양이가 쥐한테 쫓김. 피해다님. 뭐 아무튼 세상 돌아가는 얘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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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꼬리 뱀머리: 간접 이유] 한마디로 인프라스트럭쳐가 북미 수준이 아니기 때문. 시스템을 받쳐주는 환경이 북유럽과 동일하지 않기 때문. 만약 그게 꽤 보완된다면. 그럼 적어도 지금처럼과는 다를 것. 예를 들어 독일인들이 한국처럼 다른 선진국으로 못 갔다와서 안달인가? 전혀 아님.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벨기에.... 그분들도 원정출산을 하나? 했나? 하긴 할 테지만 최소한 이유는 다를 것. 또 잉글랜드에서 현지 상위 2% 대학 못 보낼 바에야 북미, 프랑스, 북유럽...의 5%~10% 대학에 보내기 위해 열을 올릴까? 전혀 아님. 그런 사람들도 있긴 있겠으나 한국과 비교할 수가 없음. 또 "지잡대"같은 비속어 자체도 필요가 없음. (사람 사는 곳은 비슷하니까 있긴 있을 테나 우리 정도는 아니란 얘기) 게다가 TV에서 많이 봤지 않나. 유튜브. 잡지. 달력 사진. 미국드라마 안 봤나? 거기 중고등학교 수준이 한국의 최고 대학교... 비교도 안됨. 캠퍼스의 낭만을 한국에서 한국 내 대학교로 논할 수도 있다만. 오히려 지잡대가 차라리 캠퍼스의 낭만을 즐길 가능성 큼. 그마저 옛날 얘기. 북미 중고등학교는.... 솔직히 감탄스럽지 않나? 근데 한국에서 공부 아무리 잘해봐야... 서강대, 외국어대, 연세대, 고려대, 서울대... 그래 봤자. 응? 그래 봤자 그게 미국드라마에 나오는 거랑... 심한 말 참게 만든다. 솔직히 무슨 거지들... 말이 심했다만 안 그런가? 어? 이러니까 칼럼 길어지지. 북유럽 교도소 모습을 언뜻 대충은 소셜 네트워크나 어디서 봤을 것이다. 그보다 더 좋은 일류 호텔? 지구상에서... 말 말자. 이러니까 칼럼 길어진다고요. 이래서 차라리 지잡대에서 실컷 놀기나 하고 나중 돈이나 많이 버는 게 나을 수도 있단 얘기. 말이 그렇단 거고. 원정경기 가서 리트리버과들 주변에서 병풍만 하다가, 똥개들끼리만 어울려 다니다가 공부도 흐지부지 막 그냥저냥 그러다 귀국. 그런데 해외파? 물론 공부 열심히 하다 오신분은 인정. 그게 아닌 건 신부들러리도 뭐 경험과 느낌과 그런 건 좋다만. 그럼 뭘 하나, 이 정도 인문교양서를 발표해? 다 짜집기. 베끼기. 돈주고 사든가. 그게 뭡니까? 물론 부풀려서 그렇다만 찬찬히 원리를 생각하자는 의도다. 이를 테면 언제적 연예인 누구. 미국 워싱턴 태생인데 태생만. 나중 한국에서 연예인 생활. 그런데 영어 실력은 필자와 동급. 그러면 거의 한마디도 못한다고 봐도 됨. 우쥬라이크 썸띵 투 드링크? 내가 그분을 지금 놀리는 재미로 언급? 아니다. 나는 그분 부럽다. 좋아하면 차라리 좋아했지. 놀리는 게 아님. 언젠가 친구랑 놀면서 그런 농담을 한 적이 있다. 내 친구 겁나게 좋아하던만. 최고 남자 연예인 4,5명을 열거해. 그런 다음 딱 짜잔~ 친구 이름! 입이 귀에 걸림. 왠지 모르게... 막... 막 그럼. 그거 한번 지금 따라해볼까? 화이자, 머크, GSK, 일라이 릴리, 존슨앤존슨. 딱 그 다음에 짜잔~ 한미약품? 종근당? 또 다시. MICROSOFT, GOOGLE, APPLE, NVIDIA... 갑자기 네이바! 뭐 네이버도 아니고 네이바? 늬는 뭐 얼마나 잘났다고, 늬가 뭘 안다고... 죄송죄송.
from 칼럼
2023. 2. 2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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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은 과연 누구를 위한 파티장일까? 이 질문에 답변하기 위해 굳이 MIT 공대 컴퓨터 공학과에 입학하여 수석 졸업 / 다음으로 하바드 금융공학과 학사를 또 취득 / 다음으로 석사 그리고 박사까지. 굳이 그 힘든 과정을 완수하지 않아도 저 답변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긴말 필요없이 그냥 자본주의 하면 끝이니까. 그럼 또 자본주의 그러면 뭐 좋게좋게, 호형호제, 도와주고 밀어주고... 그렇게 단순할까? 사극처럼 말하자면 그곳도 피 튀기는 전쟁터다. 일단 그 바닥 만만하지 않다는 건 모르는 사람이 없으니, 실전으로 우리가 뭔가 느낀 게 발생했다고 가정해보자. 그럼 곧 알게 된다. 자, 무엇을 알게 될까?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그 가운데 여기서는 텐버거에 대해서! 그 바닥에서 장난말로 텐버거 텐버거 그런다. 두꺼운 햄버거처럼 퉁퉁한 수익률을 희구하니까 그렇겠지. 근데 아름다운 이상이 있으면 그 반대 급부가 어떻게 없을 수 있을까. 그나마 어떻게 어떻게 행운이 따라줘서 지옥까지는 안 가고 그 근처? 아니면 비정상. 또는 그나마 정상권. 누구에게나 중요하니까 그쪽 지식을 어깨 기웃거리는 식으로 살펴보기만 하는데. 깊이 들어가 공부하지는 않고 단순히 어떻게 돌아가나만 탐색하는데. 관심사 조금 있는 분들 전문지식은 정말 평균적으로 놀라울 지경. 근데 그렇게나 영특하신데 왜...! 필자는 거기서 전문지식으로 10명에서 9등 또는 꼴등. 좀 기준선을 낮춰서 일반지식에서도 꼴찌에서 세는 게 빠름. 그러다 알게 됐다. (다음 도표는 종목 우량이라는 조건을 전제로 한 것임. 또 최고를 선택했음에도 어설프게 하락장에서 2년 장기,분산,적립했는데 난 왜.. 그건 아님. 하필 횡보장 10년 동안 배당주파한테 밀렸다는 둥 어쩐다는 둥. 배경지식 든든한 분들 너무도 많으니 설명 생략)
도표 C ──────────────────────────────────────────────────────────────────── 기간 종목 시기 시간 수익 마음 ──────────────────────────────────────────────────────────────────── 권장: 장기투자 분산투자 적립투자 최소 최고 편함 실제: 단기투기 몰빵투자 전액거치 최대 불만 불편, 불쾌, 불이익, 좌절 참고: 최장투자 VT,VTI,VOO,VONG... 적립 최소 압권 행복 (승률 99.9%) ────────────────────────────────────────────────────────────────────
물론 시장이 그렇게 만든다. 또는 분산투자하면 크게 못 먹으니까. 또 시기적으로 몰빵투자하면 그거보다 (속된 말로) 장땡은 없다. 3배 투자의 위험성을 누가 모를까. 그러나 3배 투자 상품을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에 일시 거치한 투자자는? 팔짱 끼고 아무 걱정 없음. 한마디로 환상! 2배만 해도 10년 전 거치식으로 투자가 끝났으면, 역시나 팔짱 끼고 꼬박꼬박 1% 받으면서 두고두고 입이 귀에 걸림. 증시가 춤을 추든 말든, 주가가 오르든 내리든. 구글, 애플, 테슬라... 약 15년 전에 몰빵 투자했으면? 근데 그런 사람이 어디 많냐 그거지. 있어도 중간에 못 버티고 팔아버림. 심리싸움 때문이거나 아니면 오히려 똑똑한 게 탈. 또 무슨 이익 보지 못하면 자기가 엄연한 주주임을 따지고, 이익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주주 환원정책 들먹이고, 만족은 끝이 없으니까 왜 자사주 매입하지 않냐고 불만스러운데. 그분들 말씀도 일리 있고 옳은 얘기긴 하다만, 단적으로 말해서 그분들 모두가 진정한 주주일까? 좀처럼 예라고 말하긴 어렵다. 너무 망설여진다. 어쩌면 아닐 수도 있다. 왜일까? 왜냐하면 자기 이익 발생할 때만 주주고, 적당히 배 채웠다 싶으면 당장 도망가기 때문에. 그처럼 즉각 주식 팔아서 주주이기를 포기한다. 언제 튀어도 튄다. 근데 주주의 권리만 강조하고, 선진 시장의 주주인 것처럼 배려받고 싶고, 고급스러운 투자자인 것처럼 관심받기를 원하며, 브랜드를 사랑하는데. 그런데 올바른 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도와주는 척 말만 주주? 말로만 주주. 오늘 튀든 내일 남남이 되든 그 차이. 겉으로만 주주거나, 주주인 척. 통상 말이 좋아 주주지. 속칭 단물만 빨고 언제 튀어도 튈 만반의 준비가 된 투기자에 가깝다. 참말로 말이 좋아 투자지 기업사냥꾼과 이치는 별반 다를 게 없다. 그처럼 원리는 똑같은데 더 큰 규모한테만 뭐라 그래? 이걸로 보면 기업이 원하는 주주 자질에서 빵점에 가깝단 말이다. 또 기업이 바라보는 시점 말고, 개인이 스스로를 판단했을 때 단언컨대 주식 하는 사람들 가운데 장기투자자들 많나? 거의 없다. 단타, 스캘핑, 스윙, 종가매매, 배당락 치고빠지기... 수많은 투자 방법에서. 최고로 어려운 방법이 바로 장기투자다. (대부분 그렇다고 하더라) 그거보다 어려운 투자는 없다고 봐도 된다. 그 바닥 질서도 골치아프다. 아시다시피 선진이든 후발이든 제도권은 당연하고 너와 나 기본적으로 장기투자를 권장한다. 정착되도록 혜택 준다. 근데 비선진적인 제도권은 말로만 장기투자 권장이요, 실질적인 혜택은 죄다 단타와 기관,외국인한테만 몰아준다. 그러니까 발전이 없음. 죄다 말잔치일 뿐. 질서, 권장안, 촘촘한 규율... 뭘로 봐도 장기투자를 권장하지 않는다. 단기투기에 최적화되어 있는 시장이 바로 그곳이다. 장기투자자한테 조명을 비추고 세금 감면해줘야 옳은데, 단타 매매한테만 상주고 세금 대폭 감세에, vvvip로 모신다. 대체 어떻게 돌아가는지 괴상할 지경. 근데 남한테는 투기 뭐라뭐라, 자기는 장기투자자래. 하지만 실질적으로 장기투자자의 비율은? 거의 없음. 왜냐하면 그게 최고로 어려우니까. 즉 안정적 시장을 이상이라고 가정하자면, 자기들은 착하지 않을 거면서 남들한테만 착하래. 자기들은 착한 척조차 실천하지 않을 거면서, 남들 보고만 기부하래. 그러면서 공매도만 나쁘다 그래? 기본부터 잘못됐다. 심보가 이상하다. 제도적으로 장기투자에게 유리하고, 기업들이 주주친화적이도록 환경을 제공해야지. 무슨 말로만 안다박사? 말만 장기투자? 당장 내 배부르면 당장 수익실현, 곧장 주주포기. 통계 내보면 대부분 그냥 1달짜리 주주, 아니면 어쩔 수 없이 1년짜리 주주. 이익을 언제 보냐에 따라 0.5년짜리 주주냐 물려서 못 빼니까 5년짜리 주주냐. 그 차이. 근데 내 주식이 손해보면 불만은 이만큼, 불평은 막 거친 입으로 말도 못해. 안 그런가? 뿐만 아니라 내가 봤을 때 덜 선진적인 권역의 주식 시장. 투기에 최적화되어 있는 것만 같다. 기준을 5개 뽑아보면, 1) 개인투자자의 실천 (성향,자질도 좋다만) 2) 개인투자자를 요리 (헛바람 넣고 빼고...) 3) 회사의 주주 친화 정책 정도 4) 기관,외국인 위주 편의 5) 개인투자자를 장기투자로 유도하는 정책 부재 이 다섯 박자가 모두 종합주가지수 평행선이랄지 박스권을 조장함. 그럴 수 밖에 없음. (물론 후발주자권이 그렇다는 것임) 이거 정말 뭘까? 무슨 도박장 조성이야? 또 영화 찍어? 장난해? 뭐 하자는 거지? 대체 뭐지? 진짜야? 정말 이래? 제발 우리를 잡셔주세요 부탁입니다 뭐 이런 거야? 상황이 이런데 어떻게 주식을 자본주의의 꽃이랄 수 있냔 말이다. 그건 다름 아니라 노름판의 마약일 따름. 물론 말이 그렇단 거고. 고급스럽게 전문용어 섞어서... 헛바람 주입. 다시 바람 빼고. 리듬 살려서, 응? 푸쉭푸쉭 쥐락펴락 일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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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점잖은 어법과 달리 직접적이고 센 표현도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된다. 때에 따라 이따금, 사람에 따라 불가피하도록. 말하자면 주제를 사석에서 말하기로 너와 나 다 아는 얘기가 있다. 바로, 단타는 망하는 지름길. 물론 앎은 전원인데 누구나 고개를 끄덕이는데. 그에 동의함에도 불구하고 누구나 승부수를 던져보고 싶어진다는 점. 왜? 삶이 재미가 없거든. 또 뭘 해도 재미가 없으니까. 그리고 뭐 드라마 주인공처럼 패배의식? 짜잔~ 도전감을 고취시킴. 승률은 0점대 방어율인 걸 잘 알지만 한번 해보고 싶거든. 그러다 계속 실패. 전패. 완패. 쫄딱 망함. 반재산 탕진. 어떻게 어떻게 살아남아도 남는 건 뭐다? 어마어마하도록 쌓인 세금 납부, 기가 막히도록 축척된 거래수수료. 결국 증권업 종사자들도 99%를 상대로 나머지 1%가 이득을 빨아들이는 구조다. 도박장과 하등 다를 게 없다. 다만 어려운 표현으로 게걸음이라는 둥 눈치보기라는 둥, 차익실현이니 관망세니 폭등이니. 그 거품이 바로 예술이다. 가만 보면 기가 막힘! 자, 재차 질문을 반복해보자. 왜 99% 패배해도 끝까지 도전하는 거지? 몇몇 후보군을 거론하자면 다음과 같다. 중독성 때문. 대박 환상 때문. 소소한 수익률은 양에 안참. 하여 대부분은 잘 안다. 분산투자하면 많이 못먹는다는 걸. 결국, 장기? (절레절레)! 분산? (절레절레)! 적립? (절레절레)! 그러므로 한방에~ 몰빵투자! 남자네. 물론 그분들도 안다. 허나 알면 뭐 하나. 멈출 수 없는데? 즉 어떤 궤도까지만 올라간 다음 그때부터는 한발 물러서겠다는 계획인데. 그래서 그 다정한 시절이 찾아온다면 하고 싶은 말도 다 정해져 있다. 바로, <번 사람은 말이 없죠>! 또는 초입에서 중견으로 넘어올 때 누구나 경험하듯이 강제 장기투자자로 다 수렴된다는 둥. 또는 겸손한 경험담을 알리고 싶거나 피자기부로 동료들을 다독이며 칭찬받고 싶어진다. (그런 선의와 선행은 너무도 훈훈하거든) 동지애 모른 척하지 말자 그거지. 하여 20년, 막 50년 경험자들도 백전노장임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번 사람은 말이 없죠>라는 범주에 포함되어지기를 포기한다. 별의별 날씨를 다 경험해봤지만 남는 건 뭐 세금과 수수료 폭탄이래나? 또 경험담 서로서로 공유한다. 상승장에서 탄타로 벌어볼려고 잔머리 엄~청 굴려봤자, 치고빠지기로 어떻게 컷트컷트 뻥튀기 할려다가 가만 놔둔 사람들보다 성적이 형편없다고. 알고 보니 거긴 제로썸 게임장이라고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승장만 되면 어떻게 된다? 으쌰으쌰 난리남. 수익률 공개하고, 자랑하기 싫지만 아시는 게 좋을 테니 스크린샷 올리고, 막 부글부글 으쌰으쌰! 그러다 그래프 변하면 완전 조용해짐. 그럼 말수만 줄어들까? 표정으로 뭔가를 증명. 전문직이 일 관련해서는 무조건 무표정만 고집하는 것, 주식투자 실패 때문에 의기소침해지는 것. 전자와 후자를 구별하는 것조차 피곤할 정도로 어차피 나이 들면 만사 귀찮고. 뭘 해도 재미없어지기 마련. 그런 권태의 왕국 같은 인생에서, 짜릿한 묘미를 알았는데. 그런데 나보고 알기 이전으로 돌아가라고? '못 먹어도 고'가 되어버림. 자, 재차 질문을 반복해보자. 왜 99% 패배해도 끝까지 도전하는 거지? 몇몇 후보군을 거론하자면 다음과 같다. 할일 없으니까. 알지만 이게 꽤 흥미로운 이유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똑같은 말을 조금 변형시키자면? 도파민 중독! 또는 매매 중독. 보아하니 도박 중독과 거의 비슷. 어차피 술, 담배, 커피, 탄산음료도 사촌. 그냥 허트루 지나갈 답변이 절대 아니란 말이다. 그거보다 더 재미난 일들이 많으면 정말로 진득하니 장기투자자로 만족할 것이다. 그런데 더 재미난 일들이 많을까? 소파에 자빠져 TV 보는 거 말고 뭐가 있다고. 게임광도 다 젊을 때 얘기. 그렇다고 취미 30년? 머머 접습니다 하며 장비 언젠가 한번에 몽땅 팔아버린다. 그럼 이제 뭘 하지? 그러다 주제에 빠져들면 개미가 된다. 물론 왕개미는 1만명에 딱 1명. 나머지는 싹 다 군단의 일원일 뿐. 벌떼들이야 꽃이라는 목표가 정해져 있다만. 그건 난봉꾼이고. 패배 확률 100%인데? 그러면 흡사 (표현이 좀 그렇다만) 송장에 들려드는 파리떼처럼 하나 밖에 모르게 된다. 불나방인데 진짜로 오직 불로만 뛰어들어. 개개인 인생이 달린 문제고, 어른들이 흔히들 반재산 상납을 기본으로 알면 국가적,세계적 손해인 것처럼 보이니까 불쾌한 비유 싫어도 듣자. 바로 똥파리 꼬이는 미녀. 미녀가 그 똥파리 다 상대해주면 어떻게 되나? 창녀됨. 때문에 사랑 1명만 낙찰. 나머지는 또 다른 과녁을 향하든가 말든가. 칼럼 주제도 비슷. 자, 질문 또 반복! 왜 99% 패배해도 끝까지 도전하는 거지? 왜냐하면 만만하니까.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어떻게 좀 어떻게 좀. 응? 잘만 하면... 뭔가 잔꾀를 발휘해서... 어떻게 잘만 하면...! 그러면 정말로 자빠트릴 수 있을 것 같거든. 조금만 더 조금, 약간만, 약간 더, 조금만 더...! 그러면 달콤한 선악과를 딱 따먹을 수 있을 것 같으니까. 자, 그 환상을 한번 상상해볼까? 그렇게 딱 따먹었을 때 그 감미로운 과즙 하며... 골똘히 생각해보니...! 따라서 1패든지 99연패든지 속칭 닥치고 덤빔. 무조건 덤벼. 나도 모르게 댐빌 수 밖에. 물론~ 절대로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걸 잘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코 말랑말랑 부드럽지 않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지만. 알아도 어쩔 수 없음. 왜? 가능해보이거든. 그런데 지도로 보고, 경험으로 예상하며, 말로 들었던 것과 달리. 막상 마의 산맥으로 들어가보니 어떻더라? 난공불락. 한 가지 더. 행동경제학. 인지심리학. 학문적으로 분석하듯이 내가 (마음에 드는) 자동차를 골라서 (원하는 곳으로 가도록) 애마를 운전하면 낙원에 도착할 수 있다는 착각. 실제로 운전이야 그게 쉽다만 이 주제는 다르다. 전혀 다름. 회장님 운전기사, 운전자보험 VVVIP(왜냐면...). 둘 중에 누가 운전을 잘할까? 인문교양서에서 심심하면 잘 설명해준다. 또 앞서 비속어로 몰빵투자는 몰빵배구로 비유할 수도 있다. 즉 그걸 잘만 하면 최고. 근데 몰빵배구로 국내에서만 우승하는 1%는 동네잔치 1회는 성공. 그런데 국내에서 나머지는? 또 그나마 거포, 대형 스트라이커, 중형 팔방미인을 원맨쇼 주인공으로 내세워서 승부를 걸 수도 있다만. 2부 리그부터 7부 리그까지. 아니, 허접한 동네 축구까지 죄다 몰빵배구의 1인으로 고정했을 때. 그래도 언론에서 꼬집듯 몰빵배구 프로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을까? 우선 프로리그에서 받아주질 않음. 또 운 좋게 국내용으로 선전할 수 있어도. 길게 봤을 때 세계라는 큰물로 나가면 결과는 좋지 않음. 그렇지만 오늘도... 그렇게 됨. 요컨대 못 말림. 스스로 책임지고 자성해서 현명한 투자자로 거듭나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동네에서 동네축구 지인들끼리만 막 놀면서. 거기서 골 좀 찬다는 김형을 월드컵 대표팀이랄지, 세계선수권, 올림픽에 내보내는 꼴. 허나 내가 예상하기로 이 종목이 내게 천국을 보여줄 것이라는 둥 얘가 내게 환상을 선물할 것이라는 둥. 하여 내가 해냈다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내가, 남한테 맡기지 않고 내 힘으로 성취했다 그걸 맛보고 싶었는데. 그렇게 됨. 줄거리가 이런데. 과연 동네 김형이 유럽리그 득점왕의 상대가 될까? 그럴 리 있겠나. 보아하니 제정신에서 살짝만 이탈하면 이렇다. 가령 몸에 철심 20개 박아도 또 누군가는 또 바위를 오른다. 그거 받고 30개 더 박은 상남자는 유럽의 악명 높은 모터사이클 대회에 출전한다. 그게 꿈이거든. 필자야 타락한 방랑자라고 가정하더라도 타인이 모험자이자 탐험가가 되지 말란 말이 아니니 트집잡지 말자. 또 카지노를 찾는 사람들 얘기는 잘 알려지다시피. 그리고 여자들한테 남자로 변장해서 스포츠 복권 가게 앞에서, 안에서 잘 관찰해보고 느낌 점을 말해보라고 해볼까? 인간적으로 호감 가는 사람이랄지. 이성적으로 마음에 드는 사람. 딴 거 떠나서 그냥 끌린다는 남자. 그 가운데 있냐고! (그분들 폄하한다는 말이 아니라...) 그래도 웬만한 개인투자자들 심정과 논리적 분석은, 개인의 치밀한 형세 판단에 따르자면 통상 바보들만 모아놨으니 그 황금어장에서 내가 잘만 사고 팔고 사고 팔고... 사팔사팔이면 뭔가 가능한 듯 싶은데. 본 문단에서 빠트리면 섭섭한 얘기는 또 있다. 국내에서야 99%로부터 털어 1%를 배불린다 해도 어차피 국내에서 도는 화폐 기호. 근데 국제시장이 우리를 부르고, 각 구단들 로고와 옷이 멋져보이네? 해외주식의 경우 (주거지 과세권은 빼더라도) 국내에서 번 외화, 막대하게 끝없이 외국의 선수들한테 상납하는 모양새. 정녕 아니라고 할 수 있나? 세계적 자산운용사 블랙록, S&P 글로벌, 세계 곳곳 왕개미들, 어디 어디. 오죽하면 필자 같은 허당이 MSCI 주주가 됐을까. 뭐 그건 그거고. 하여튼 그래도 점찍은 형씨가 유럽 어시스트왕 정도는 무난할 것 같아서... 롤러코스터를 탔다 치고. 그래서 개별종목에서 쓴맛, 단맛, 달콤쌉싸름한 맛, 괴상한 맛... 산전수전 다 겪었다? 자연스럽게 ETF로 넘어오게 되어 있다. 넘어온 다음 말한다. 세상 편하다고. 아니 근데! 뭐야 이거? 그런데 ETF가 1만개가 생기네? 길을 잃어버림. 정신을 못차림. 그래도 어떻게 옥석을 가려서 최고만 골랐어. 딱 팔방미인만 선택했다고 가정하자고. 그래서 ETF로 장기투자를 하네? 분산투자로 정규방식을 따르네? 적립식으로 차곡차곡 모범 투자자가 됐어? 그럼 뭘 해. 막 10년 횡보장이 찾아오던가, 20년 롤러코스터 싫어도 타야 함. 그렇다고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다? 계속 정신 못차림. 그러면서 끊임없이, 쉬지않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쌓이는 걸 뭘까? 거래 수수료. 거래 세금. 그래서 30년 경력자가 남는 건 오직 그거 밖에 없다고 하는 거겠지. 결국 내 칼은 단검인데 상대는 명검이자 길어, 응? 또 검술도 비교조차 안돼. 그런 비교사항만 해도 차마 셀 수가 없어. 상대도 안됨. 겨우 두 발로 걷기 시작한 아기와 스포츠 스타의 대결일 따름. 근데 상대가 되겠나? 하여 오히려 현명한 투자자들은 계좌를 복수로 만든다. 그래서 소액만 게임장용으로 따로 거치해서 몽땅 소비해버린다. 잃어버려도 기쁠 만큼만 거기다 따로 빼놨으니까. 또 그거 바닥나면 다시 귀여운 액수만 채워넣고. 그렇게 반복. 그 방법이 정말 좋은 방법. 정말 망해버려야만 즐거울 만큼만 3X 상품에 투자하는 이치로. 왜냐, 그러다 얻어걸리거든. 썩으면 말고! 비슷한 얘기로 자기는 방어적&중간 투자 비율을 고집하고, 배당금만 오직 공격적 투자에 할애하는 사람까지. 다종다양. 어쨌든 정답은 없다. 그분들한테 여쭤봐도 된다. 그거보다 더 재미난 일 있냐고? 있으면 그쪽으로. 그게 만약 사랑이라면 진하든 연하든 원하는 대로. 그러다 만약 영롱한 사과를 딱 따먹었어. 물론 맛보기로 말이야. 그러면 앞서 말했듯 판돈 키움. 근데 시장이 바뀜. 왜 이 세상은 내게만 냉랭한 거야? 여자들이 뭘 모르는 거든 어쩌든. 개별종목 → ETF → (다시) 개별종목 → (하다하다) 비상장주식 → (진짜진짜 하다하다) 선물옵션 → 재산 탕진. 그러다 또 뭘 좀 어떻게 마련했어. 근데 뒤늦게 전세계 채권시장이 주식시장보다 몇 배 크다는 걸 알게 됨. 채권이라고 고위험 고수익이 왜 불가능해. 또 덤벼. 막 덤벼. 계속 덤벼. 당연히 필패. 진짜 안되겠다 싶어 체질적으로 싫었던 배당주파로 옮김. 근데 배당주파로 정착했더니 또 시장이 바뀜. 성장주니 가치주니 다 뛰는데 나만 멀뚱멀뚱 속 뒤집어짐. 물론 그때 또 옮겨타면 전망 썩 밝지 않다는 걸 경험했으니까 진득이 기다려. 그래도 계속 뛰네? 배당 낮은 기술주들만 몇 배 몇 십 배 뻥튀기? 배당이 뭔 필요, 걔네들은 찔끔찔끔 팔아서 스스로 배당. 이런 젠장~! 배당률 다 필요없다고 느낌. 그렇게 마음 바뀔려는데 뒤늦게 시장의 풍향이 바껴. 그럼 표정이 예술! 근데 이런 젠장~ 하필 하락장 또는 폭락장이란 말이지. 이런~ 젠장! 그럼 정말로 희소한 우선주파들이 득세. 배당주파랑 걔넨 약간 다르거든. 또 동료들을 만나. 근데 30년 연승, 50년 대승 바로 그런 강자들이. 뭐야? 한방에 꼬꾸라져? 따라서 조용한 고수들은 알게 모르게 조용히 한발 걸치는 경우가 많음. 그러니 딴 자는 말이 없다 그바닥 불문율이 알려짐. 문단 결론을 정리하자면 초입부에 나온 말과 같다. 똑같다. 다만 '단타는 망하는 지름길'이라면 왠지 재산 탕진한 상상이 저절로 떠올려지니까. 때문에 그걸 순화할 필요가 있다. 어떻게? 매매는 보유한테 진다고. 처음부터든 결과적으로든 어떻든. (뜬금없이 직업 바꿔서 생소한 분야인데, 갑자기 뛰어들어 바둑 세계 1등할 자신 있으면 그래도 된다만 그건 거의 불가능) 그리고 잘 훈련된 직업인들도 통계 뚜렷. 하여 누구나 아는 말 반복. <트레이딩은 홀딩을 못이김>! 근데 왜... 앞서 설명했듯. 뿐만 아니라 복리의 효과는 적어도 10년 이후에 나타나지만 나는 당장 부자가 되고 싶네? 뿐만 아니라 내 나이가 몇인데... 많이, 진득허니, 내내 기다리는 건 너무 지루하다면. 그럼 결국 2가지겠지. 첫째, 사팔사팔 (사고 팔고 사고 팔고) 둘째, 몰빵투자 고로 장기적으로 부자될 걸 굳이 내내 평행선이던가 아니면 시장 퇴출. 그러니 경험자들은 조금이라도 일찍 시작하는 걸 권한다. 매도 일찍 맞으라고. 게다가 잇점은 너무도 많으니까. 가령 최장투자는 하락장이 좋다. 마음에 든다. 너무도 사랑스럽다. 10년 횡보장이 대체 왜 싫을까. 15년 롤러코스터 하락장을 결코 미워할 수 없겠지. 다만 그분들께만! (이거 말은 이렇다만 내가 지금 집도 없고, 차도 없고, 그러니 여자도 없고. 이래서 숙녀에게만 나이를 묻지 않는 게 아니군) 그렇지만 오늘도 분산,적립,장기투자는 많이 못 먹는다면서 필자 같은 아는 척은 그 바닥에서 입도 뻥끗 못한다. 왜냐, (저속한 표현마따나) 젖비린내나거든. 근데 중독성이로 이 분야도 웬만한 도박과 중독성 최상위한테 결코 밀리지 않는다니. 세상 참 재밌다고 해야 할까? 아직 못 다한 내용이 있으니 칼럼 넘기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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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칼럼 첫 문장에서도 배우는 게 좋을 것이다. 뭐였더라? 바로, 주식시장은 과연 누구를 위한 파티장일까? 즉 파티장에서야 드레스 코드가 있지. 가면 무도회면 가면을 쓸 테고. 근데 1년에 1번 열리는 파티던가 몇 주년 기념 파티던가. 그러면 모른데. 학교 졸업한지가 언젠데 뭐 졸업파티를 다 늙어서? 또 1주년 파티에나 예복 입고 가면 쓰는 거지. 뭐 날이면 날마다 파티복만 입고 살라고? 웨딩드레스를 심심하면 입는 거야 패션모델한테나 해당할 소리. 파티 날마다 하면 지겹다. 재미없다. 괜히 40대 50대들이 나도 좀 어떻게 어떻게 2030한테 묻어갈 수 있을까~? 기웃기웃. 농담이다만 날마다 파티하면 그건 파티가 아니다. 물론 한달 파티라는 둥 방법이야 많다만 이치가 그렇단 거고. 또 말이 나와서 말인데 북미에서는 시골 체인점에서도 할머니가 일하시더라? 반면 여기서 노인들은 괜히 흔하디흔한 밭에다, 또 아무 데나 막 파 심고 상추 심고. 젊은이는 캠핑 노인은 농막. 젊어서 캠핑 못해봤거나 멋지게 놀러다닐 처지가 아니니까 그렇지. (아니면 할 일 없거나. 이 때문에 4학년 여대상이 그 말 듣고 욱했던 것) 또 북미라고 맥도날드, 스타벅스, 서브웨이, 버거킹....에서 할머니 점원? 점주 입장에서는 빠릇빠릇한 젊은이가 더 낫다. 손님 입장에서도 풍만한 아가씨가 왜 싫어? 농담이긴 하다만 그래서 하는 얘긴데 뭐 욜로족? 말이 좋안 현대판 집시 비슷한 거지, 달리 보면 예비 거지되기 쉽상. 그게 그러니까 말이다 능력되거나 볼장 다 보던지 막살던지 남의 인생이니까, 놀자족이든 뭐든 상관 안겠다만 귀 얇은 분들 생각해서 하는 소리. 욜로족? 놀고 있네. 괜히 (웃자는 의미로) 필자가 내 꿈은 평생 놀고먹는 거라 했을까? 다 이유가 있다. 괜히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젊음을 돌려주라는 둥 나는 늙지 않았다는 둥. 젊어서 노동이야 정상이지만, 늙어서까지 생존 때문에 풀타임 노동자? 괴롭다. 젊은이도 풀타임은 버겨워하는데 다 늙어서 정말로 먹고살기 위해서, 굶어죽지 않기 위해서 풀타임 노동. 그러면 늙은이 주제에, 비꼬는 게 아니라 그래 입장으로 바꿔서. 그분들 얼마나 비통한데. 하프타임이야 잇점 많지만, 늙어서 돈 없으면 서럽다. 그럼 정말 생존 때문에, 살아남기 위해서 일하는 수 밖에. 어쨌든 뭔 얘기인지 어른들은 아니까 넘어가고. 그러니 늙어서 괴로우면 곤란하니까 조금이라도 젊을 때 크게 모아보자. ~라면서 욕심을 부리는데. 다시 주제로 돌아가서. 주제 얘기도 똑같다. 그래서 그분들은 말씀하신다. 근로소득을 유지하라고. 물론 필자 같은 허당은 사석에서 말하지. 남한테는 창피하니까 혼자서만. 내 꿈은 평생 놀고먹는 거라고. 물론 웃자는 얘기다만. 웃을 여유나 되야 웃지. 안 그런가? 그러니까 웃긴 웃는데 씁쓸해. 아니면 웃는데 표정이 썩었어? 딴 자는 말이 없다. 그분들도 아니까 이런 얘기 옆에서 듣더라도 웃는다. 그 웃음이 나쁜가? 동질감이니 인간미니 그런 건데. 사람이 연패만 하다보면 이상하게 그걸 비웃음으로 오해할 수도 있는 법. 예를 들어 카페 입출구, 카페 좌석이 정말 물리적으로 높낮이가 달라서 괜히 눈빛 1번에 싸움나는 일도 희박하게 있는 것처럼. 물론 서술자도 다 겸손한 자랑을 하고 싶지, 어설프게 엄살 떨고 싶지 않다. 누가 그걸 모르겠나. 그렇지만 형편이 이런데 어쩌라고. 아니 어쩌라고요. 말이 그렇단 얘기다. 아니 근데 늬가 칼럼니스트면 칼럼니스트지 뭘 안다고 난리긴 난리야? 막 그러면서 누가 따지면 어떡하지? 늬가 칼럼니스트면 다야 막 그러면서? 안되겠다. 끝까지 익명성을 고집할 수 밖에. 진짜로 끝낼까 했는데. 기왕 아는 체 했던 거 몇 자 더 덧붙이자면. 어차피 길어졌으니 추가하자면 이렇다. 고급스럽지 못한 어법마따나 이 바닥 미네르바는 바로 나다. 밀물 2번 썰물 3번. 아니 달빛이 고상하니까 어떻게 어떻게. 앞서 동지애란 낱말을 언급했는데. 큰손들이라고 공감대 없을까? 한번 상상해보자. 그대가 만약 시세를 조종할 수 있다면. 물론 불법이 아니라 마술로 말이다. 그러면 어떨까? 한번 생각을 해보시라. 2X, 3X 상품이 나온지 얼마나 됐나. 불과 15년 20년. 게다가 기가 막힌 호황장으로 15년 동안 사람들 혼을 쏙~ 빼놨네? 죄다 좀비로 99.9% 바꼈고 신규 좀비들도 차고 넘쳐, 어? 전원 눈동자가 $ 기호로 바껴버렸다고. 그럼 코 꿴거다. 이제 입김만 불어도 정신 못차리는 거지. 취미 바꾸겠나? 사랑의 포로는 도망 절대로 못 간다. 그럼. 그렇지. 더더군다나 초호황장에서는 미쳐버리니까 평생 중독돼, 불황장에서는 일생일대의 기회라는 명분으로 중독돼, 평균장에서야 건전한 투자라는 이유로 중독돼. 무슨 빼도 박도 못하잖아? 어? 도저히 빠질 틈이 없다고. 절대로~ 질 수 없는 게임. 이래서 주식은 자본주의의 꽃? 당연히 그분들한테 우리가 꿀맛을 보여줬는데 그 쾌감을 잊어? 못 잊어. 죽어도 못 잊어. 맛 봤으니까 코뀀. 그럼 다음 수순은 무엇일까? 옳지~ (몸짓) 판돈을 키움. 일부는 버는 족족. 아님 빚까지 냄. 담보도 잡힘. 그럼 우리쪽에서야 당연히 왜 싫겠나. 쥐락펴락, 들었다 놨다, 밀었다 당겼다! 그분들이야 그러면 정신을 못차림. 이 바닥 생리가 그렇다. 2010년 ~ 2020년까지 쉼없는 호황장으로 주식 시작한 사람들. 그분들 가운데 지금도 탄탄히 장타율을 자랑하시며 안정권인 분들도 많다만. 앞으로 딱 30년 후에 몇몇 분은 조언의 글 인터넷에 올릴 것이다. 요컨대 시작이 독이었다고! (드라마 대사 첫뽕 어쩌고저쩌고. 관련성 밀접) 물론 장기우상향이야 두말하면 잔소리겠다만. 흔들고. 털고. 북돋고. 달래며. 편들고. 부추기며. 들쑤시고? 헛바람 주입만 해도 엑셀 파일. 말도 못함. 그러면서 1%가 만년 99%의 재산을 빼았아 배를 채움. 다름 아니라 그게 바로 자본주의의 꽃이란 말이다. 내가 정말 끝내고 싶었는데. 정말인데. 진짠데. 이게 다 나나 되니까 민초들 생각하는 거지 이게 다 나 혼자 좋자고 남발하는 칼럼이야? 아니란 말이다. 그래서 빠진 얘기 간출이자면 이렇다. 앞서 2010년 ~ 2020년 탄력 받은 그래프에 대해 살짝만 겁을 줬는데. 물론 아닐 수도 있다는 거. 그러니까 뭐 나중 오리발 내밀 거 생각해서 미리 빠질 개구멍 마련하는 거냐구요? 아닙니다. 그럴 리 있겠습니까. 마음 같아서는... 쉿! 또 장기투자 늦게 시작한 거 벌충하고자 복리 기간 앞당기기 위해서 즉. 그래서 남들 겁먹게 만들고. 그럼 투자자들 소심해지고 심겁해진 틈을 타서 자기 혼자 저점 조용히 다질려고? 다 아닙니다. 그게 아니라. 그게 아니구요. 대체 왜 필자가 깔끔한 전망을 제시하지 않을까? 왜냐하면 앞일은 모르는 거니까. ~라고 누구나 아는 얘기가 끝이면 재미없음. 그러니까 그 말을 왜 했냐, 이게 바로 귀중한 논점이라 그거다. 자, 한번 생각을 해보자. 그게 왜 중요할까? 그 이유 때문에 빠져들거든. 응? 누가 봐도 영 비리비리한데...! 또는 어떻게 검토해봐도 속칭 몰빵투자는 너무 우려스러운데. 그렇다고 그분들 앞에서 아는 척해? 웬만하면 그러지 않기를. 그분들께서 바보가 아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반의 반, 아니 반의 반의 반의... (절레절레)! 하오나 앞일은 모르니까 자신있게 베팅하는 것. 당연히 OX는 아닌데. 그 말발에 옆에서 또 혹한다. 그럼 또 한명 가는 거지. 그러다 금새 반재산 탕진. 응? 그러분들 잘 살펴봐봐요. 팔랑귀 쫑끗쫑끗~. 모코메디언만 해도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기 직전, 생판 모르는 사람이 그냥 지나가다가 "머머씨 머머씨 머머 사 당장 머머사요!" 딱 그러니까 엠팔라 쫑긋쫑긋. 팔랑귀 쫑끗쫑끗. 누군지도 몰라. 얼굴도 제대로 못봤어. 하지만 들었네? 집에 가서 검색. 왠지 좋아 보여? 일단 선발대만 보냄. 다시 말해 여윳돈에서 5%만 투자. 근데 반나절 지나니까 생각이 바껴. 남자가 태어났으면... 기타 등등. 그러다 몰빵 투자. 불과 1주일인가 1달 후. (두둥~) 상장폐지! 나중에 두고두고 회자되고. 나중에 두고두고 재미있음. 근데 당시에, 본인은? 그 수순이란 말이다. 그렇게 딱 논리적으로 설득됨. 순진하도록 빠져듬. 마음 굳힘. 전액을 1종목에 몰빵투자. 그러면 당연히 사고체계는 어떻게 될까? (두둥~) 확증편향! 자, 보자. 요약하면 이렇다. 1) 순박 → 부추김당함 → 긴가민가 → 철썩 믿음 → 반베팅 → 풀베팅. 또는 2) 담소 → 경청 → 관심 → 참신 → 과신 → 맹신 → 광신→ 정신과격→ 옆에서 피함! 그 수순에 따라 그 광신도에게... 말이 안 통하게 된다. https://www.google.com/finance/ 에서 웬만한 바이오제약주를 검색해보자. (잠시 후) 뭐야 이거, 어? 이건 뭐 당최 바이오제약주인지 인버스 ETF인지 통 구분이 안된다. 마이너스 99.99%라니! 미치고 환장할 노릇. 그게 다 무엇 때문이겠나. 팔랑팔랑~ 팔랑귀. 헛바람. 현란한 입담 때문에 홀딱 빠짐. 미친 말발로 말미암아 어느새 옷을 벗고 있다고? 누가, 내가? 아님 누가? 어? 그러니까 말이야 그 요점이 뭐겠나. 뭐긴 뭔가. 앞일을 알아? 몰라. 누가 알아. 모른다니까요. 쥐락펴락 달변이 거기서 끝일 리는 없다. 또 뭐라고 정신을 쏙 빼놓을까? 알 것도 같다 모를 것도 같다 알쏭달쏭이면. 그럼 또 이럴 것이다. 가령 사후세계? 다 알면 재미없단 말이지. 자연스럽게 혼이 쏙 빠짐. 유체이탈. 심신분리. 공중부양! 미쳐버리는 거야. 불과 얼마 후에... 상상도 못함. 어른이 꼬마들이랑 소꿉장난하면 재밌나? 대체 뭔 재미로! 소꿉장난하면... 그거 다 알면서 하는 건데 재밌겠냐 어쩌겠냐. 다 알면 재미없지 않소 이러쿵저러쿵. (가짜웃음) 허허허허허허허허허. 첫째, 앞일은 알 수 없다. 둘째, 다 알면 뭔 재미인가. 물론 주식만 그런 거 아니다. 결혼행진곡도 똑같다. 식장 들어가기 전까지는 모르는 거다. 당연히 그건 시작도 아님. 왜? 살아 봐. 살아 봐요. (절레절레)! 마지막 보너스. 내가 정말 이 칼럼을 쓰기 위해서 무려 2장을 날렸다. 남들한테는 큰돈 아닐지 몰라도 내 딴에는 큰소리 떵떵 칠 수 있다 (몸짓). 쉬운 일 아니었다. 나라고 뭐 남 좋은 일만 하고 살아야 하는 법 있나? 바로 이런 칼럼을 함께 공유하기 위하여 무려 2,000만원이 들어갔단 말이다. 그게 어디 적은 돈인가? 못 입고, 못 쓰고, 산에서 못 내려가고... (절레절레). 그러면 알게 모르게 소소한 찬조금 블로그에 헌정해도 되지 않겠소. 이를 테면 각자 10원씩만. 많아봐야 50원에서 딱 100원까지만. 잠깐, 멍청한 게 뭐 자랑이냐구요? 자랑이지 왜 아니야. 나 망신당하고 공익 챙기잖아. 이보다 더 어쩌라고, 어? 아니 어쩌라구요. 필자가 마음만 먹었으면 솔직히 말해서 20억 시간문제였다. 낮게 잡아도 2억도 가시권. 근데 이 칼럼을 쓰기 위해서 자그마치... 부자들과 중산층한테는 비리비리해 보이겠지만 내게는 전재산. 가진 거 전부. 그래서 오늘만 살았는데. 내일은 없는데. 근데 어떻게 그게 푼돈이야? 그럼 자랑해도 되잖아. 지들은 뭐 피자기부니 뭐니 자랑 겁나게 하면서 말이야. 농담이고. 근데... 꽁트 그만 찍고 끝내자. 거 참 더럽게 말 많네.
from 칼럼
2023. 2. 27.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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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소양, 학식, 배경지식, 취향과 별개로. 뭔가를 보면 누구나 속으로 느끼는 감정이 있고, 그거 더하기 이성적인 두뇌 움직임에 따라 생각하는 게 있다. 남 일과 내 일이 다른 점이 뭐겠나. 레즈비언 무관이니 인종차별 반대니 다 좋다. 근데 영국 왕을 흑인으로? 말이 안된다. 진보를 좋아하면서 막상 내 자식이 동성애자이니, 근데 직업이 그쪽이라서 동성애 관련 막... 관련 의료인들 눈 감고 표정 참잠해진다. 웬만한 일반인들은 하나도 모르거든. 할 말 많아지니까 줄이자면 그렇다. 척하면 척! 딱보면 안다. 또 입장 바껴보면 모를 수 없다. 판사 앞에 서보니까 판사 (못 됐겠으나) 안된게 다행이라는 심정 든다. 강력계 형사? 영화에서나 멋있지. 웬만한 직업들이 다 근다. 또 혼자 밥 먹는 대표적 직업인 의사. 사복 입고서 환자 입장으로, 신분 숨겨서 진료 안받아봤으니 모르지. 싸구려 환자 의자 등받이도 없는 거. 그걸 봐도 뭔 느낌 안드나? 그러니까 권위를 앞세워서 각종 추문과 성범죄가 발생하지. 자기들 아프면 자기들은 소파에 거만하게 앉아서 동료한테 조언을 들을 텐데. (이거 명백히 공과 사 위반이다. 공과 사를 제대로 지키는 건 생각보다 너무나 어렵다는 점. 엄밀히 따지면 그분들 절대로 그래서는 안된다. 근데 그런 사례는 차마 셀 수가 없다) 그래서 환자 입장을 어떻게 아나? 안 그래도 세무사 사무실에 가보니, 세무사가 비서한테 성추행하기 딱 좋게 권위적 분위기던데. 대형 로펌은 또 어떻고? 웬만하면 비서실장이랑 바람나기 최적의 환경. 일단 붙어 있으면 정든다. 체인점 서브웨이가 감추고 칸막이로 가리면 아마도 난리날 것이다. 근데 자기들 농땡이 피우는 건 사생활이자 비밀 준수래. 뭐야? 보면 변호사들이 법 최고로 안 지킨다. 건축사들 어지간하면 도둑놈들이다. 각종업계 도둑놈 사기꾼 아닌 데가 없다. 얘기가 엇나갔는데 일단 그 싸구려 의자부터 바꾸란 말씀. 돈 몇 푼 한다고 설마 돈이 없어서? 변리사 사무실 갔더니 머리끝부터 발끌까지 시선처리 조심 않함. 관세사는 날 아예 초딩으로 아네? 하필 말단 세무직이 뇌물 주라며 대놓고 나를 전화라 오라 가라 갈궈. 공인회계사는 내 재산을 추측하면서 반존대로 사람을 들었다 놨다? 감정평가사는 내가 지 꼬맹이 조카인 줄 알아. 그러면서 친척 장례식에는 옷 대충 입고 가. 업계 권위자한테는 제대로 차려입고 가서 꾸뻑. 굽실굽실. 뿌잉뿌잉. 롤랙스 찬 그 냥반도 언제 봤다고 말이 짧어. 내가 그렇게 편하나? 보자마자 봉으로 간파해? 이것들이 보자 보자 하니까 누굴 구겨진 깡통으로 알아, 어? 진정하고. 다만 왜 그런가 라는 잔소리 재차 반복. 안하면 이리 갔다 저리 갔다, 물론 잘 설명해도... 그러니까. 말하자면 앞서 왜 최저가 싸구려 의자를 그쪽에서 선호하는가? 왜냐하면 줄거리와 사연이 그렇게 만드니까. 일단 단순히 효율만 따지면 그게 최고. 근데 업계 관계자들도 효율만 따질 게 아니라는 걸 앎에도 불구하고, 대체 왜 효율만 추구하는 것처럼 결과값이 (사회 저변에) 일반화 됐을까? 왜냐, 이치가 복잡하고 관련하여 상식,교양,국사,세계사...다 맥락이 닫아있기 때문. 우선 등받이 없는 최저가 싸구려 의자냐, 아니면 최고급 소파냐 둘 중에서. 전자가 아니었을 때 어떻게 될까? 생각해볼 건 한두 가지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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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의료업 변호부터, a. <용건만 간단히>를 안 지킴. 결론 나왔는데 막 인생사까지 토의하자는 분들도 생김. 아울러 내 권태를 알아주라는 둥 내가 누구인지 아냐는 둥. 더더군다나 푹신한 의자에 딱 앉으면? 폼이 편안하면 마음이 거만해질 소지 다분. 마음이 거만해지면 왜 내 젊음을 돌려주지 못하냐며 고자세를 취하는 사람들도 생김. 뿐일까? 서 있으면 다리 아프니까 앉고 싶고, 싸구려 의자였을 때 볼 일 끝나면 가면 그만인데, 의자 좋으니까 몸 거동부터 바뀌네? 가야 되는데 안 가! 원래 사람이란 서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어진다. 더군다나 늙으면? 아시다시피. 그리고 막 이상하게 희박한 확률은 저 앞에 있는 전문가가 나한테 몸과 마음을 받쳐마땅한 후궁으로 보인다? 물론 그 반대 급부도 생김. 그 뿐만이 아니라 대기자 명단은 (손차양). 근데 나만 특별 대우이자, 쓸데없이 이 얘기 저 얘기... 끝이 없음. 물론 대부분은 용건만 간단히를 잘 지키지만. 사정이 이런데 싸구려 최저가 의자를 고급품으로 바꾸라고? 말이 안됨. b. 왜 우리가 만났냐를 망각하는 사례 발생 드물게 대우해주니까 자기가 최고급 호텔 VVVIP인 줄 착각하게 됨. 사례는 생략. c. (좋게 생각했을 때) 방문 최소화 권장이지만, 중간값으로 바뀌기 쉽상 즉 자주 방문하시지 마시고, 제발 건강하시라는 것임. 백화점은 자주 가도 된다. 근데 병원도? 가서 병을 더 키우는 경우도 많다. 일단 한번 발 붙이면... 필자는 옛일 무엇을 후회한다. 그래도 어쩌겠나. 일단 이치가 그렇다. 아무튼 방문 최소화 권장이 기본값인데, 그건 기본값일지언정 현실은 현실이므로, 따라서 사람들이 아프면 당연히 제약사와 관련업이 싫을 리는 없음. 사정이 그런데 의자까지 최저가 싸구려가 아니다? 상황 복잡해짐. 최저가 싸구려 의자냐, 아니면 최고급 소파냐 둘 중에서. 전자가 아니었을 때 일단 봐도 그런데. 거기서 끝이 아니다. 더 큰 범주를 생각 안하면 안된단 말이다. d.서비스업 정신 망각 (반대쪽 얘기지만 그럴 만해서?) 앞서 장삿꾼과 크게 다르지 않다 했는데. 뿐만 아니라 사람 상대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서비스업이라는 것 역시나 명심해야 한다. 그런데 대부분 그런가? 그러면 좋을 텐데. 일단 공공재이기 싫으면 직업을 바꿔야 옳다. 그런데 그건 마음에 안들지. 그 때문에 <용건만 간단히>를 충족시켰는데, 눈빛을 보아하니 (자동차 고장률처럼 일부일 텐데) 속얘기는 이렇다.
- 왜 안가고 버티시요?
- 줄 긴 거 안보이시오? 적당히 합시다
- 가서 인터넷에서 스스로 찾아보시오
- 귀찮소. 짜증나니까 어서 나가주시오
- 난 잘못없소. 불평 업소 있으면 거르면 그만. 아니오?
- 나도 잘못없소. 언제 내가 오랬소? 분명히 합시다. 난 그런 적 없다오
- 건설사 회장이 뭐 막일까지 하라는 겁니까? 명쾌히 요점 짚어줬으면 나가서 들으시오
- 꼬우면 늬가 의사 해. 불만 있으면 당신이 의사하면 되지 않겠소
- 왜 의사가 친절해야 하는데? 내가 늬들 접대할려고 의사 공부한 줄 알어?
- 3천원 내고 뭘 바래? 그럼 미국놈들처럼 30만원 내고 대우 받던가. 왜 꼬와?
- 우리가 무슨 늬들 비서냐? 최고 처방이 만점이지, 아양떠는 건 직업 본분 아님
- 그럼 따로 봉사비를 백배 내던가. 코흘리개 푼돈내고 증말 뭐 하자는 거야?
- (우리끼리) 힘빼지 말자. 어려운 말 섞어서 잘 타일러 보내면 끝
- 포수가 모지리 판정내려도 수긍하잖아? 스트라이크를 볼, 볼을 스크라이크로! 근데 왜 남한테만 친절해라 기부해라 그러고 자기들은 막 사는데, 어? 안 그래?
- 의사가 무슨 영화배우인 줄 알어? 안 아프게 진료해서 처방해주면 끝. 근데 무슨 우아하게 마음을 들었다 놨다, 기분 나쁘지 않도록 고품격 화법으로 그대를 사랑에 빠진 것처럼 착각하게 만들기 바라질 않나. 뭐 어쩌자는 거야, 어?
- 편의점 직원이 잘못하든 않하든 그분들께 행패부리고, 진료 중간값으로 해줬는데도 불구하고 어쩌고저쩌고. 그냥 모든 걸 기록 남깁시다, 네? 나중 내 모든 걸 까발려도 꿇릴 거 없이, 누구나, 만인이, 모든 걸 투명하게 패 까자고요. 그럼 나중 아무도 불만 없을 거 아닙니까. 안 그렇습니까?
- 우리 영리병원으로 오십시요. 당신을 끝내주는 지존으로 모셔드립니다. 한마디로 끝짱! 뿅감. 기가 막혀. 근데 (몸짓) 좀 비싸!
e. 시스템 문제 (필자는 지금 변호인 자격이니까 소명에 충실히 따르자면) 그럼 우리를 슈퍼맨으로 만들어내던가! 사회가 우리를 만능맨으로 길러서 공공재에 준하도록 살게 만들면 되잖아요? 다시 말해 최고의 서비스업인 + 친절한 응대원 + (어떻게 보면 술집 접대부를 방불케할 정도로 사근사근한) 개인 비서 + 어쩔 땐 연예인 + + 때로는 친구 + 지식인 + 웃음 노동자 + 의료인? 말하자면 시스템 문제를 개개인 인격 문제와 동일시하는 것일 수도 있다. 달리 말해 교도소에서는 죄수를 교정하여 사회에 내보낸다. 그들은 한다고 한다. 다만 썩 교정되지 않거나 어려울 따름. 그렇다고 재판은 법률주의만 근엄하게 고수하면 뭐 하나? 교도소보다 법률주의가 죄수 최소발생이자, 발생해도 교화가 잘되도록 하면 좋은데. 일단 죄수를 교도소에 보내는 판정부터, 나중 재범 최소화되도록 판정이 참고 되나? 피드백 잘 안된다. 판례 성적표가 나중 판례 누적에, 판례 기록이 개개인 판사 인사고과에 반영 안되거나. 반영 되어도 무슨 언제적 기준으로 반영된다. 뭐죠? 또 고리타분한 판례만 따를 뿐이지, 잘못된 판례를 수정할 생각조차 않는다. 그런 사회의 기초부터 잘못됐는데 왜 특정 부분인 의료업에 대해서만 무슨 히포크라테스와 나이팅게일의 잣대를 들이미는 겁니까? 이거 뭔가 잘못되어도 크게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텔레마케팅 부서는 부서원들을 로보트처럼 발달시켜 월급도 올려주고 직원의 행복도도 신경 쓴다. 마음에 안들면 그분들 이직하실 테고. 자동차 영업, 제약 영업, 보험 영업 다 과학적으로 관리한다. 그런데 법률주의와 교도소 체계는 따로놀면서, 왜 의료 시스템만 가지고 말이 많을까? 왜냐하면 텔레마케팅과 영업직이야 직접적으로 관리가 가능하지만, 의료업은 직간접적으로 제재를 받지 않기 때문. 설명 부족했다고 해서 성문헌법에 근거하여 제한을 받지도 않고. 답변 거부 사유 때문에 세계의사회 국내의사회로부터 불방망이 처벌을 받을 일 자체가 없음. 또는 뭘 크게 잘못해봤자 솜방망이. 아니면 간판 교체. 아니면 기울어진 운동장. 때문에 vvvip한테만 굽실굽실 방긋방긋 뿌잉뿌잉, 저 저... 실상 장사꾼이라면서? 그럼 상업논리대로 하자 그거야. 왜, 싫어? 솔직히 터놓고 말해서 억울해도 고소 못하잖아? 귀찮음과 모든 걸 감안하고서라도, 옳게 바로잡기 위해서 고소 해도 하면 뭘 해. 이길 수 있어? 지잖아. 돈, 시간, 인생... 많은 걸 잃어버림. 그러니까 법률 분쟁이 아니라 그거 없이도 불만족이 최소화되며, 동시에 의료 효율도 좋도록 시스템을 개선하면 되잖아. 그건 고민하지 않고 몇몇 분들께서 VVVIP 대우 받으실려거나. 아니면 어디 가나 그런 사람들 있듯이 진상. 응? 진상. 그러니까 기계적으로 효율만 극도로 추구하게 되지. f. 효율 추구 장단점 효율 추구의 장단점을 먼저 알자. 장점은 챙기고 단점은 싫다? 말이 안됨. 즉 효율 추구를 1번으로 임명했으면 그 때문에 위급환자를 최대한 많이 받고, 준위급환자에게 최고로 잘 대처할 수 있다. 그런데 효율 추구를 끌어내리고 인간미를 1번을 고정하면 어떻게 될까? 유럽처럼 대기시간은 10배~100배 길어짐. 그러면 당연히 위급환자를 별로 못받고, 받아도 잘 대처할 수 없게 된다. 요컨대 일장일단! 그렇다고 효율추구 절반, 인간미 절반? 어디 보자... 가만 보자... 그걸 50:50으로 조율했을 때. 그러면 그걸 말로만 하겠나. 무엇으로 그걸 실행시켜? 옳지~ 법으로! 두말하면 잔소리. 그러면 이론적으로는 이상인데 현실적으로는 어떻게 된다? 툭하면 소송, 평균적으로 의료비 폭등. 의료 사.. 뭐더라? 즉 (안 좋은 표현으로) 북미꼴 난다. 그 중간선을 유지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데. 그런데 유럽도 싫다, 미국은 더 싫다. 도대체 뭘 어쩌자는 걸까? 게다가 이걸 경쟁 최소화 때문으로 보기도 하는데. 그렇다고 문호 개방? 이론적으로 좋게 변하면 희망적일 텐데. 그럼 또 최악의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음. 외국계 회사가 토종 보험회사들 잠식. 드물게 토종 민물고기 전멸. 멸종. 또 막 막 그러면 아예 처음부터 인재를 안 키움. 당연히 세계대회 나가면 전패. 그럼 막 막 나중 농업의 최저점을 철폐시키는 걸 정치권에서 으쌰으쌰 들고 일어남. 그럼 또 막 막 그게 법으로 딱 됐어. 그럼 또 막 막 평소에는 문제 없다가 세계 유통이 막혀, 아니면 가뭄이나 기후변화. 인플레이션 기타 등등. 그럼 자국 내 농산물로 웬만큼 해결될 거를... 나중 감당이 안되게 됨. 고로 개방이랄지 무한 경쟁만 능사도 아님. 참고로 물론 취지는 좋음. 조기 목적은 대체로 명분이 합당. 만약 거점 대학 1,2위 출신들이 악습 부활해서 연못을 흙탕물로 바꿔놓는다? 당연히 축구대표팀 외국계 감독처럼 해외파를 부를 것이다. 다만 해외파 인재들 성적 나쁘면, 다음 방법 고민하면 되고. 해외파 감독 대신 국내파 후보군에서 잘 고를 수도 있다. 즉 내부승진. 근데 해외파 감독이 필요 없는데도 불구하고, 민영화를 위해서 갖은 치졸하거나 놀랍도록 영악한 방법을 동원한다? 3천원 내고 3분 진료받거나, 30만원 내고 30분 진료받느냐. 그 양자택일이 아니라 <30만원 없으면 병원 근처에도 못 가게 됨>. 그럼 정말 막막해짐. 그냥 아프면 골골거리다 죽어야 됨. 비유하자면 이건 제1,2금융권 이용 가능한 비율이 말도 안되도록 낮아지는 것과 똑같은 이치다. 유나이티드 헬스 주식을 비롯해 몇몇 회사들이 왜 50년 따져 연평균 10몇 퍼센트씩 성장했을까? 순기능만 있을 수 없기 때문. 참고로 30만원 그까이거 뭐... 그럴 수 있는데. 좀 더 체감을 확 끌어올려볼까? 3억 상시 거치자만 공공재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제한한다면! 당장 기준선 올리면 반발 심할 테니까, 당연히 연소득 3천만원 이상만 성내 출입 가능. 왜냐하면 냄새나니까. 한번 물 흐려지면 뒷감당하느라 고생. 또 미꾸라지 한둘 용인하다가는 연못 통채로 썩어버림. 그래 다시 기준선 올리면? 1억 이상만 백화점 이용 가능. 이치가 위에서 볼 땐 더더군다나 인터넷 없을 땐 그 얼마나 쥐락펴락하기 좋았겠나. g.자동차 제조사냐 운전사 잘못이냐 제조사가 고장률 최저점으로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운전사가 자기 몸을 흐리멍텅하게 내버려두면 어떻게 될까. 그럼 자동차는 비리비리 맥없이, 히말태기 없이, 병든 닭처럼 아파만 간다. 첫째는 환자가 자기 몸 잘못 챙겨서 잘못. 그걸 덜 사려깊게 진단해줄 수도 있다. 마치 로보트처럼. 아니면 (유부남들 입버릇처럼) 우리가 뭐 돈 버는 기계야? 그처럼. 근데 그 모든 걸 이때다 싶어서 자기가 인생 잘못 산 것일지랄지, 부모로부터 건강한 유전자를 물려받지 못한 울분까지 책임지라는 건 오바. 하루에 500명 상대하다 보면 속된 말로 찐이 빠짐. 그러니까 자동차 고장률처럼 뭔가 어중간하다 싶을 땐 소비자가 전체 맥락 깨닫는 게 좋다. 어떻게 일일이 막...! 그래서 30만원 받고 30분 진료해주냐, 3천원 받고 최대 3분으로 끊느냐. 그 차이일 수도 있음. 물론 단순히 OX는 아닐 테고. h. 현실적으로 특별대우는 불가능 산술적으로 1일 100명, 1시간 얼마를 상대해야 하는데. 누구만 꼼꼼히, 골라서 친절히, 만인한테 세심하게? 직업인은 나가떨어지고, 번호표 발부기 고장남.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1인당 평균 몇 분, 최대 얼마까지 밖에 시간을 못 쓴다. 그러면 단순히 시간만 제한되냐, 처우까지 상대를 접대하는 게 아니라 그냥 로보트처럼 응대하는 게 더 편한 직업인이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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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환자측 반론을 한번 제시해볼까? 첨언하자면 그거 더하기 객관적 판정, 더러운 판례 알림과 교정의 의미로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다. A. 모양새 따졌을 때 그건 아님 모양새를 보자. 꾀병 진단을 최저가 싸구려 의자에 앉아서 들으면 그나마 낫다. 근데 암 판정을 거기 앉아 벌스듯이 듣는다? 그리고 인턴부터 경력 최고위까지 딱 봐도 보인다. 초심대로 살았다가는... 피곤해서 퍼진다. 단순히 퍼지기만? 치료해야 할 당사자가 아파버림. 또 농락 화법인데 실력은 최고냐, 실력은 중간인데 대접은 융숭하냐 차이도 있다만. 일단 무슨 신조어처럼 역세권, 학세권, 공세권, 호세권, 스타벅스권, 맥도날드권... 체인점권, 번화가권...라는 병원 위치 + 실력 + 대우... = 대동소이하나. 직업인은 몰라도 비직업인데 무슨 그곳이 놀이터야? 자주 가지 않는 게 좋음. 만약 가더라도 모양새가 시대와 비례하냐를 따졌을 때... 그 때문에 꽤 많은 세무사는 의사 상대 안함(쌍방 나쁘다는 말이 아님). 필자 친구도 조부모 성장환경 때문에 특징이 뚜렷한데. 일단 사람 모이면 어디 가나 수직. 사람 만나면 누구나 만만해보이냐 아니냐도 중요. B. 국민 1인당 의사 숫자 국민 1인당 간호사 숫자. 왜 북유럽 교도소가 전세계 웬만한 호텔보다 좋을까? 심지어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때문에 자연스럽게 최저가 싸구려 의자가 일반화될 수 밖에 없는 것임. 그렇다고 국민 1인당 의사 숫자를 선진국과 동일하게 맞추도록 점진적으로 노력할까? 싫음. 왜냐하면 사회지도층이 만년 군림하면서 계층 이동 자유는 차단시켜야 하니까. 이해하시겠소? 교사 1인당 학생수는 나아지는데 왜 딴 건 꿈쩍도 안하는지. 이러니까 번호표 못받은 대기자들도 많고, 번호표 받고 기다리는 환자들도 넘쳐. 그런데 잡담도 들어주고, 어디 더 불편한데 없냐면 친근 친절 다소곳 사근사근... 번호표 대기자들 원성으로 난리남. 이래서 최저가 싸구려 의자만 인기 만점. 등받이도 없어 노인들 거기 잘 앉지도 못하지만. 반말이든 존댓말이든 상관 말고 진료 받았으면 빨리 안 떠나고 뭐 하냐, 라면서 효율만 추구. 보아하니 진짜의 변화는 싫으면서 껍데가만 가지고 이러쿵저러쿵. C. 직업인이냐 자원봉사자냐 차이 앞서 어느 문단에서 그랬나. 학교 선생님은 스승이라는 직분에 앞서 노동자라는 직업인이라고. 이치는 다를 수 없다. 무슨 슈바이처가 평균인 줄 아시나? 그건 그냥 지극히 일부일 따름. 또 어디 시장만 시장판이라는 낮춰 일컫는 용어가 유명하나? 아니다. 사람들은 세상 오래 살아보면 돌려까인다는 게 뭔지 알게 된다. 그러면 알고도 당한다. 당연히 (저급히 말해) 고급스럽게 눈탱이 맞는다. 병원이라고 다를 게 없다. 법복 입으면 누구나 소크라테스? 허허허, 사랑을 어디서 잘못 배우니까 그렇지. 지식인이라는 의사도 히포크라테스 선언은 그냥 누구도 알기 싫어하는 잔지식일 뿐이고, 냉철히 따져 장삿꾼과 상당 부분 겹침. 이래서 곧이곧대로 드라마에서 세상을 아름답게 그리니까 누구나 스승 찾고, 아무나 고아원 방문한다는 걸로 알지 말라는 것이다. 사실은 그런 허구와 정반대 비율. 그런데 오늘도 뮤직드라마 심취하면서 뭐 소녀감성? (소녀감성이 십대 만의 전유물이란 말이 아니라, 누구나 천동설 되거나 뭘 잘 알지도 못하면서 바보되니까 하는 말) 뭐 하자는 거냔 말이다. D. 공공재에 가까운 직업 한마디로 수많은(또는 드물게) 예시의 경우는 직업인의 소양 부족 때문이다. 앞서 말했듯 의사는 예술가로서 창의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직업과 일치하지 않는다. 더불어 자유로운 직업도 아니고. 반면 특출나도록 공공재에 가까운 직업이 바로 의사다. 따라서 초심이 좋게 발전하든 색다르게 변하든, 나중에 초심이 변해도 되는 여타 직업군과 달리. 그 업종은 대표적으로 <초심>이 불변하는 게 미덕인 직종. 그래서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고, 그래서 다 히포크라테스 선언이 무엇인 줄 아는데. 그렇지만 덜 선진적인 제도권 아래서라면 학계가 온전히 업계로 이어질까? 구식케케묵은 얘기인 초심이 안지켜짐. 때문에 그 직업이 공공재와 매우 흡사한 성격이라는 걸 완전히 잊어버리게 될 가능성 많음. 그러므로 잘못된 권위의식이 올바른 상식인 줄 알게 됨. 못된 직업정신이 합당한 질서인 줄로 착각하게 됨. 이러니까 본인이 공공재와 사익추구를 잘 절충해야 하는데, 공공재 성격은 잊어버리고 사익추구만 남게 됨. E. 좀처럼 "초심"을 유지하기 힘든 직업이기 때문 권장안은 초심 불변인데 현실적으로 그게 힘듬. 꽤 모순. 단적으로 말해 환자 입장에서는 퉁명스러운 처방은 숫자 1이지만, 의사 입장에서는 그게 1만이요 100만 누적. 자연스럽게 초심이 효율 추구로 바뀜. 명의 희구에서 장삿꾼, 그러다 드물게 장사치, 그러다 너무 친절했더니 (장사가 잘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시간당 10명 상대할 거를 3명 밖에 받지 못했더니) 폐업. 또 원래 사람이란 게 배부르면 불만이 적다. 또 기분이 좋으면 불평도 없다. 그런데 병원을 찾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배고프거나, 아프거나, (전체적으로 또는 상대적으로) 가난하거나, 그래서 불평이 많은 사람들. 그럼 당연히 나를 VVVIP까지는 아닐지언정 박대하지는 말아야지... 속에 쌓임. 그게 온전히 누적. 그러면 평소에는 불만 표출하지 않을 사안인데, 괜히 민감하게 불필요한 일에 과민반응할 수 있음. 물론 그런 꼴 저런 꼴 다 겪다가, 결국 초심을 유지하는 게 꽤나 여려운 일이기 때문에. 그러다 공공재 가까운 직업인이 연예인으로, 갑부로, 장사치로, 악의로 돌변하는 것임. 그렇다고 직업을 바꿔? 그마저 선진국 제도를 절대로 안 받아들임. F. 쌍방 만족하는 기준선이 명확하지 않음. 앞서 말했던 <용건만 간단히>는 너와 나 처방에 대한 불만족을 최소화. 시간 대비 효율 극대화. 국민 1인당 숫자 등 제도 대비 효과 만점이라는 안정선이 지켜진다는 전제를 놓고 <용건만 간단히>라고 일컬었는데. 이제보니 그게 오해의 소지가 많네? 진료비에 상응하는 진료 수준이 너와 내가 생각하는 합당한 적정선이 반듯하지 않기 때문. 예를 들어 나는 5천원 내고 5만원어치로 정성 진료 받고 싶은데, 진료하는 입장에서는 왜 5천원 내고 5만원어치 받을려고 하지? 그럴 수 있다. 더불어 진료비가 싸면 예방 차원에서 병원을 자주 찾아 좋은 점이 많을 수도 있다면, 불필요한 환자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나머지가 피해를 입음. 그럼 또 블로그 바빠짐. 즉 보험 사기와 비슷. 낭패인 몇몇 사례 때문에 그 폐해를 전체가 떠안음. 그게 쌓이고 쌓이고 계속~ 누적되다 보면 <용건만 간단히>만 남을 수도. (아 이건 한쪽 변호가 아니라 양쪽 참작이군) G. 상업 논리가 먼저지 공공재가 대체 뭔 상관인가. ~라는 생각 때문 한마디로 공공재의 민영화와 놀랍도록 닮은 주제. 즉 고비용 고친절을 원하면 USA처럼 돈을 많이 내시오? 그게 뭔 말 같지도 않은 논박인가. 그 말이 옳을려면 정부 자산은 최소화하는 건 기본이요, 공산주의 또는 독재주의 또는 기타 등등으로 가야 한다가 전제됨을 뜻한다. 근데 그게 천국인가? 정반대. H. 국민 1인당 의사 숫자 (재차 강조) 이건 양쪽 모두 새겨들을 얘기. 즉 교사 1인당 학생수가 50~100명이 되면 어떻게 될까? 동시에 연예인으로 뜰려면 PD 성상납부터 사회지도층 성접대가 95%인 사회가 되면 어떻게 될까? 자연스럽게 어찌어찌 될 수 밖에 없음. I. 제도 문제도 중요하지만 기본,상식이 헌법에 앞서는 개념임 정치권에서 노력하실 텐데. 그렇긴 한데. 그런데 성과는? 평균의료비 지출 VS 의료업 세금 지원. 즉 고세금 고복지냐, 저세금 저복지냐와 일정 부분 비슷한데. 허나 그게 비슷하다고 하여 그럼 돈이 많이 내면 될 거 아니요? 실제 VVVIP들은 어떻게 대우 받겠나. (일부) 세무사가 의사라면 고객으로 아예 상대를 안하는 것과 반대로. (일부) 의사와 변호사는 VVVIP의 수족이 되는 원리와 흡사하다. 즉 VVVIP들은 아무런 불만이 없다. 그렇다고 VVVIP들이 평균인가? 전체 99%를 위한 사회인 게 맞나, 아니면 0.001%를 위한 세상인게 옳은가? 찬찬히 생각을 해보면 될 거 아니오. 아무리 고세금 고복지냐, 저세금 저복지냐와 비슷하다 하여. VVVIP께서는 조용하신데... 이런 문제가 단순히 저세금 저복지의 댓가라고? 그건 기본과 상식보다 잘못된 악법이 앞선다는 논리다. 돈이면 다라는 말 아닌가? 그렇지만 상황 봐서 법이 내게 유리하다 싶으면 법대로 하자, 법이 내게 불리하다 싶으면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법보다 불문법이 앞선다면서 관습을 꺼내들어. 뭡니까? 이러니 하늘이 개입하지 않게 생겼소? J. 효율 극대화 문제점이 이것이다. 의사 = 정비공, 자동차 = 사람으로 바꾸면 좋다. 누구나 대만족. 근데 아니잖아. 그러니 감정 없는 자동차처럼 사람을 대하면 안되는데. 그렇다고 저 번호판 발부기 숫자를 상대로... 그 직업 못해먹음. 꼭 그래서는 아니겠으나. 그러므로 의사 평균 수명이 짧음. K. 두마리 토끼는 잡기 힘듬 고세금 고복지냐, 저세금 저복지냐처럼. 법률로써 환자측 불만이 누구러지도록 딱 정하면 되는데. 일단 거의 다 법을 잘못 알고 있거나, 또는 법부터 잘못 되어 있음. 또 헌법재판소가 없는 문화권도 아니니 소를 제기하면 되는데. 판사님께서 비정상인 경우가 적지 않음. 때문에 이 사안은 전체적인 배경지식에 앞서 소비자가 똑똑해져야 한다. 이렇게 좀처럼 바뀔 수 없는 문제를 옳게 변화하려고 하다가는, 자칫 잘못하다가 소송 천국으로 바뀌는 수가 있기 때문. 그럼 자연스럽게 다음 수순은 어떻게 될까? 괜히 잘사는 나라들이 대부분 민영화라는 뜨거운 감자를 못 먹어 안달복달하는 게 아니다. 사고체계는 대부분 북유럽과 정반대니까, 가난할 때는 평균을 위해서. 근데 내가 부자가 되고 보니? 평균은 무슨 평균, 부자를 위해 사회지도층 만세. (몸짓) 그러면 차근차근 어떻게 진행될까? 국민 1인당 평균진료비 폭등 → 진료 역시나 방어적 진료 → 과잉 치료 → 부정 의료 옹호 → 불미 의료시스템 고정 → (미래 소송을 전제로 방어자에 해당하는 의료업자들은) 소송 최소화 추구 → 결국엔 민영화 성공 → 정부 몸집 최소화 → 그냥 모든 걸 민영화 → (세계화가 좋게 변하면 좋은데 만약 아닐 경우) 정부는 바보가 됨 → 세계화가 멈칫만 해도 방법이 없음 → 그럼 북미 될려다가 남미 되는 것임! 결국 두마리 토끼 다 잡으려다가 모두 놓칠지도 모름. 그러니까 소비자가 똑똑해지는 게 최우선! 하여 관련 결론은 첫째, 의자부터 중간값으로 바꾸자. 둘째, 부디 큰 그림 생각 좀 하자. 셋자, 원리와 이치 좀 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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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락한 보통지식이 있어서 추가한다. 개인의 통념에서 그게 빠지면 곤란하니까.
도표 A ──────────────────────────────────────────────────────────────────── 분류 기본 구현 대책 근거 편익치중 공급주체 한계점 ──────────────────────────────────────────────────────────────────── 수도 편의,존엄 공유 자원 전력 택시 버스 경찰 국방 공공재 민영화 이론과 반대,실패,노예... 성매매 합법화 음성화가 낫다니...만약..복구불가* 호화,사치 수요,요구 능력재 의료 상호존중 ──────────────────────────────────────────────────────────────────── * 유부남 킬러들...남자세계에서 유명해진...그건 사회적으로 어떻게 수용할 건데? 공공재의 최적 수준은 사회적 한계 편익과 공공재 성격 등 여러 고려 사항을 검토하여, SMA = MC 라는 공식에 의하여 기준이 제시되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최저점의 검토사항일 뿐. 그리고 헌법 따지기 이전에 관습, 문화, 상식, 교양, 불문법이 먼저다. 그런데 현실에서 그게 잘 지켜질까? 전력 공급이 잘 안되면 당장 시끄러워진다. 교통과 항만과 경찰은 파업하지 않는다. 하면 난리나거든. 그런데 의료 파업? 공공재이기 싫다는 거다. 또 세금으로 교통 체계 지원하는데 그러면서 마음에 안들면 의견 제시할 수 있다. 하지만 소비자가 공공재 제공자 앞에서 초딩이 되어야 하는 건 옳을까? 경찰이 만인을 상대로 반말하고, 뇌물받고, 고압적이면 그건 결코 현대적이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극히) 일부 의사는 핑계를 근거로 반말하는 비율 딱 정해져있다. 근데 그분들은 교통체계가 불편하면 따진다. 또 본인들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반말하며 하대한다. (그게 아마 잘못된 습관과 인격 때문이거나 바로 잡지 못한 사회 인습 때문) 또 택시 기사가 손님 봐가면서 존중하나? 불친절할 수는 있다만 웬만하면 상호 존중. 또 많은 경우 필자가 겪은 의사들도 두꺼운 책을 펼쳐서 해당 부분을 보여주며 또박또박 웃으며 설명을 해주신다. 완전~ 자상! 근데 일부 직업인은 딱 보자마자 말이 짧어. 그리고 같은 공공재인데 비상 상황이기 때문에 군인이 영화 찍으면 기분 좋나? 버스 기사가 월급이 도저히 성에 차지 않는다고 하여, 손님들한테 바쁘니까 타지 말라 그만 가라 어디서부터는 걸어다녀라 명령하면 아름다울까? 일단 어디 갑시다 했는데 거부하면 법률을 근거로 경찰서로 갈 수 있다. 근데 어디 아파요 그 결과 진단이 나왔는데 설명이 10초냐 10분이냐 1시간이냐에 대한 기준부터 불분명하다. 이마저 깨알처럼 정하긴 어렵다는 점. 더불어 그거까지 정하다 보면 자칫 공공재 민영화의 노예로 전락할 우려가 크다. 필자는 택시 기사와 택시 손님을 모두 해봤다만, 아쉽게도 의료업은 손님까지 밖에 해보지 못했는데. 서비스업 기준으로는 고객, 근데 세무사 양반들처럼 내가 고객이지만 이상하게 주객전도. 그건 전체적인 맥락을 아는 것도 필요하고, 어른이 되어 많은 경험으로 세상사 이치를 깨우치는 게 기본이라는 말. 그렇지만 거기서 끝일까? 18세기쯤에 만들어진 용어던가 사회지도층이? 간출이자면 사회지도층은 대체 누구를 상대로 이윤을 창출할까? 당연히 (절대 다수인) 비사회지도층을 상대로 사익을 발생시키고, 다시 기존에 쌓인 것과 새로운 것을 합하여 재산 증식. 물론 멈추지 않고 계속 비사회지도층을 상대로 이윤을 계속 창출. 그렇다고 "착취"란 말이 그 단순한 원리 때문에 발생할 리는 없다. 왜냐하면 사회지도층은 언론을 장악하여 비사회지도층을 노예로 길들였으니까. 지금도 그러나 모르겠다만 예시는 수없이 많다. 그렇게 계속 비사회지도층을 상대로 부를 쌓고, 계속 비사회지도층한테 사회지도층에게 유리하도록 투표권 행사하게 만들며, 계속 비사회지도층 가운데서 유능한 피선거권 행사자도 뽑아냄. 그 순환 논리로 끝없이 비사회지도층을 다그치고, 몰았다가, 헛바람 넣고, 정신 빼놓으면 그만. 양치기, 양치기견, 목동, 동네주민들처럼 말이다. <자질> 그 결과 어른들은 깨닫는다. 상식도 좋지만 사회는 기쁠 때 주로 그걸 좋아한다고. 교양이 왜 싫겠나. 살아보니 많이 배웠건 가방끈 짧건, 부자든 가난하든. 많은 경우 개인의 자질이 모든 배경지식을 앞서버린다는 점. 그게 일방적으로 압도해버리면 안되는데 말이다. 그래서 자동차 브랜드 고장률 비유를 든 것이다. 어디 가나 진상은 없을 수 없다. 별의별 괴상한 방도가 살아보면 적잖다는 걸 안다. 캠핑? 말만 들어도 좋다만 (오직)캠핑광 되어봤을 때만 직접경험감을 안다. 진상 없는 캠핑을 즐기고 싶다면, 자기가 땅 사서 그 사유지 안에서만 캠핑하는 방법 밖에 없다는 것을. 또 이건 비상식이다 몰상식하다 싶어서 의견을 넌지시 여쭈면 반상식을 딱상식으로 되돌려주시기도 하는데. 사람마다 청력과 공감력 등 각자 기준이 다르듯 그게 또 잘 안 통할 때도 많다. 그러니 언어는 같아도 말이 잘 섞이지 않는 경우가 흔하다. 그 때문에 많은 어른들 경우 자기가 타인과 대화하는 기준이 정해질 것이다. (여자식으로 말해서) 기본적으로 나 빼고는 나머지는 나를 에스코트해야 하니까 넌 브레지어 넌 외투 쟨 핸드백 그런식으로, 마음에 따라서 2차 3차 4차, 아니면 늬 편이냐 내 편이냐. 남편인데 남의 편이냐 맞짱구만 원했는데 왜 지 맘대로 해결책 제시냐 또 신부들러리 타령이냐는 둥. 또는 (남자식으로 말해서) 자기는 딱 3가지 기준에서 2가지 이상일 때만 터놓고 말을 섞는다는 어른들. 그 셋이 무엇이냐? 첫째, 재산 둘째, 직업 셋째, 관심사 어차피 학력도 직업으로 대략 귀결된다. 머리는 좋은데 학력 못 갖췄으면 살아온 전력을 가늠하거나, 블로그를 엿보거나, 어떤 근거를 살펴보면 알만 하다. 또 두뇌가 좋으면 재산 축척했거나, 못했어도 직업으로 커버됐거나, 아니면 관심사로써 짐작 가능. 안목이야 좋으면 뭘 해? 재산 상황 안 받춰주면 다 소용없음. 지지리 가난한데 입맛만 고급인 게 제일 꼴불견이라는 둥 어쩐다는 둥. 또 남자 친구들처럼 서로 자기 할 말만 하고, 남이야 뭔 말을 하던 말던 아예 안 듣는 주파수 혼선. 시간과 비례하여 저 3가지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고 평균 지능인데 부자, 저점 두뇌인데 호인, 천재인데 소시오패스? 앞서 여자식 남자식 기준을 제시했다만. 남녀 양쪽 기준에 따르자면 진정한 내 전담 병풍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완벽한 내 신부들러리는 겉으로 연기하는 건 가능하나 내 마음에 완전히 드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 사람은 로보트가 아니니까. 얘기가 살짝 곁으로 빠졌지만 돌아와서. 문단 설명을 간출이면 자질! 필자는 택시의 손님일 때 기사한테 필요 이상 내 집 앞 1CM까지를 강압한 적이 한 번도 없다. 정말 무거운 짐 때문이 아니면 집에서 10분 거리에서 내렸다. 그래서 걸어갔다. 다른 사람도 다 그러란 말이 아니라. 개인의 자질이 말썽이면 저 도표가 무색해지기 쉽상. 그러다 간척을 해버리면 역간척은 거의 불가능. 선진국들이 경험해보니 콘크리트로 뭘 적당히 덮으시오 초기화 못한다는 둥 결과값 뚜렷한데. 굳이 민영화 아니면 편리화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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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왜 세무사가 필자한테 반존대로 보자마자 기선을 제압했을까? 비리비리해보이니까 거울로 대처하지 못할 거 같아서. 또 이유는 많다. 또 대략 보니 두꺼운 책 펼쳐서 조목조목 알려주거나, 사려깊게 신경써주는 의사는 (당신이) 잘생기건 (환자가) 못생기건 웃는다. 웃으면서 설명한다. 물론 잔병이면 그렇고, 그와 달리 불치병이라면 적당히 연기할 것이다. 근데 그 웃음이 사라진 직업인들은 통 웃지 않는다. (여자 꼬실 때랑 딴판으로) 완전 근엄하니까. 그러면 고객부터 저속히 표현하여 꿇리고 들어갈 필요 없는 법. 왜? 그분들은 일만 하자 그거니까. 일인데 왜 웃어? 가령 택시 기사가 야 왔냐, 어디까지 가냐, 너넨 제약사한테 뇌물 받으면서 왜 나한테는 돈봉투 안주냐, 야 나 기분 별로다 여기서 그만 내려라, 아니 너 인상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러니까 딴 택시 타라, 뭐 승차 거부? 이게 엇다대고... 그러면 싫으면서 외관상 일단 60살 미만은 싹 다 초딩 취급하는 직업인이 있다, 없다? 구식탱탱묵은 질서 좋아하는 사람들 보면 꼭 있다. 또 막 저리 비켜, 내 길 막지 마, 잘 들리면서 불리하면 안들리는 척하는 이상한 노인들도 있듯이. 막 살아보면 별의별 사람들 다 있다. 그 수많은 사례들한테 어떻게 일일이 교양 따지고, 어떻게 하나하나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겠나. 그래서 사람들은 될 수 있으면 부자동네에서 멀어지지 않고자 하고, 가능하면 없어보이기 싫어한다. 다 살아보니 그게 중요하거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가 나를 만만히 봐도 될 만큼 초딩으로 판단하는데 어쩌겠나. 고로 (다른 분들은 어쩌실랑가 몰라도 일단) 필자 같은 경우 웬만하면 효율 추구에 만족한다. 더군다나 많은 경우 난 탐색전인데 넌 사랑이거나, 난 관찰기인데 상대는 전쟁터처럼 나오는 거 딱 보면 아니까. 또 형편을 보면 눈치챈다. 분위기 보아하니 일까지만 성취하자, 일 이외의 호형호제랄지 인간미까지 성과를 넓히지는 말자 그렇게. 또 일이 먼저고 그 다음이 인간미다. 그걸 먼저 아니까, 전문가가 말했다고 곧이곧대로 믿으면 안된다. 더더군다나 알아보고, 매달리고, 노력하면 전문가를 평가할 안목도 금방 생긴다. 그러니까 일까지만이냐 아니냐 고객부터 똑똑해지는 걸로 문단 결론 끝. 부언 설명하자면 아무리 뛰어난 전문가라고 할지라도, 내가 마음 먹고 그 분야에 대해 심층 연구를 시작하면, 그분들이 어느 정도 실력인가 내게 어떻게 대하는가 정도는 파악 가능하니까. 게다가 그분들은 전세계에서 각 분야 상위 1%에 못 든다. 만약 그분들 가운데 전세계 상위 0.1%를 내가 상대한다? 그러면 굳이 내가 땀 흘릴 필요 있나. 걔네들보다 훨씬 뛰어난 인재 10명을 선출해 경쟁시킨다. 그러니까 나는 그분들한테 져줘도 마음의 여유가 있고, 프로가 꼬맹이 상대로 이겨서 뭐 하나. 참고로 메모를 공개하자면,
도표 B ──────────────────────────────────────────────────────────────────── 방법 추가)발치 추가)신경치료 치료명 재료1 재료2 포스트 모양&축 변경 ──────────────────────────────────────────────────────────────────── 1 X X surgical extrusion fiber post 지르코니아 크라운 O 2 X X surgical txtrusion fiber post 지르코니아 크라운 X 3 X X surgical extrusion metal post X 4 X X 주조 포스팅 casting post PFM / PFG X 5 2개 1개 SPLINT CROWN 발치 해당무 6 CROWN BRIDGE 7 레진 SPLINT 8 라미네이트 9 임플란트 10 임플란트+레진 11 임플란트+...... 12 13 14 15 ────────────────────────────────────────────────────────────────────
진료 쇼핑을 이어가면 대체 어디까지 이어질까? 아마 100 채울까? 그런데 전문가 말을 단 1번에 곧이곧대로 믿으라고? 말이 안된다. 말도 안된단 말이다. 투자에 대해서도... 너무도 똑똑한 양반들이 많은데. 버는 분들은 대체로 별로 똑똑하지 않음. 한마디로 실천이 기준. 거의 다 99.9% 단타는 망하는 지름길. 드물게 자신있게 10년 평균, 20년 평균 치고빠져서 성공해도. 나중 한방에...! 일단 시작부터 기존 사회초년생 최저 연봉은 수업료. 나머지는 그 수업료 치르고 나중 장기적으로 성장하느냐, 아니면 (나중 독이 될) 초반의 행운 때문에 두고두고 연패만 하던가. 어쨌든 웬만한 업계가 이렇게 돌아가는데, 곧이곧대로 순진하게? 말이 안된다. <연기자>. 앞서 슈퍼맨 언급을 왜 했겠나. 남자친구나 남편은 슈퍼맨이 아니다. 의료인도 똑같다. 에르메스 매장에서처럼 나를 절대로 VVVIP로 대접해주지 않는다. 손짓 하나만 봐도 대번에 알 수 있다. 그렇지만 우리가 괜히 어른일까? 상대는 아파죽겠는데 거기다 대고 빈정거려서는 안된다. 즉 누구나 슈퍼맨이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연기자 재능을 조금쯤은 겸비해야 한다는 점. 즉 꾀병? 잘 타일러줄 줄 아는 게 직업인. 잔병? 대처 많이 해봤으니까 내 가족처럼. 물론 집주인과 건물주는 자기 집 앞을 통상 청소한다. 그러나 새입자는 그분들과 입장이 달라서, 절대로 똑같을 수 없다. 근데 직원한테 주인의식을 바래? 얘기가 엇나갔으나 간출이자면. 연기자 재능 겸비도 살다보면 기본이다. 꾀병. 잔병. 중병. 불치병. 다 대처법이 뚜렷. <직업>. 사석에서 말하기로 단물. 즉 직업의 잇점만 꾀할 수는 없다. 피로, 권태, 난점, 후회, 실망, 체념, 스트레스... 그거 없이 어떻게 좋은 점만 편식할 수 있겠나. 그래서 필자가 들은 학교 선생님의 명언은 거의 딱 1개만 기억난다. 나는 이 직업과 맞지 않는다면서 표정을 솔직히 드러내던 학교 선생님. 지금도 생각난다. 일이란 게 이렇다. 겪어보면 내가 대체 왜 이 일을 하지? 물론 그렇게 따지면 해도 좋을 직업 거의 없다. 이거 따지고 저거 트집 잡으면 여자한테 좋은 남편감이자 괜찮은 예비 남편의 직업? 엄밀히 따지면 단 1개도 없다. 예전에는 몰랐는데 초심을 유지해야 하는 드문 직업군이 바로 이거라니. 사람 피곤해진다. 그래도 어쩌겠나. 직업을 바꿀 수도 없고. 괜히 돈, 명예, 평판 등 모든 걸 뿌리치고 정 딴판의 직업으로 바꾼 사람 얘기가 알려지는 게 아니다. <브랜드>. TV방송, 전력, 수도도 공공재지만. 음식, 옷, 장난감, 가구, 자동차도 공공재다. 다만 수도와 전력은 선택의 폭이 좁지만 병원 같은 경우는 덜 좁다. 가령 부동산 업자한테 하도 사기를 많이 당하니까, 의사 10명이서 빌딩이랄지 블럭 자체를 통채로 매입한 경우도 발생한다. 그것 뿐일까? 너 이리와 너 저리가 라는 것처럼 의사가 세무사한테 오라 가라 명령하는 것처럼. VVVIP들도 전담 보디가드부터 각종 전문가를 고용한다. 그러면 그 변호인은 발마사지부터... 비밀까지 지켜주고 소파가 되어주는 경우도 있다. 브랜드가 고객의 안목을 충족시키는 것 좋다. 브랜드가 만인의 사랑을 받기 원하지 파리 날리는 건 사양할 것이다. 그 소비업에 관해서는 소비자가 매우 똑똑한데. 장사꾼이자 사익추구자인 의료인을 상대로 그분들은 당연히 고급 브랜드일 것이다, 라는 기대치부터 낮춰야 한다. 일단 모든 병원은 사익추구가 기본이다. 즉 모든 병원은 영리병원이고, 영리병원 최대화는 민영화된 제도권의 고급 병원이다. 그게 아니라 비민영화 제도권에서 평급 병원이다? 적당한 영리추구가 기본이니까 소비자부터 대번에 진단하는 게 먼저다. 달리 말해 거긴 백화점이 아니라 시장이란 말이다. 시장에서 남들이 교양스럽게 날 피해서 가주기만 바래? 내 심기를 거스르지 않고 조용조용 시끄럽지 않기를 원해? 말이 안된다. 그리고 수영장이 가득 찼는데, 한적하니 고전음악이 아늑하게 흐르며 우아한 몸짓으로... 말이 안된다. 헬스클럽에서 사람 북적대면 적당히 자리 옮기는 게 예의. 근데 나만 전문의한테 20분 보장 특별대우? 그분들 많아지다 보면 일정 비율은 자연스럽게 사람 가려가며 존중하게 된다. 즉 효율 극대화. <방법> 4구분 도표가 있다. 일 잘하는 상사, 일 못하는 상자, 부지런한 상자, 게으른 상사. 최고와 최악이 뭐라는 건 사회생활 해보면 안다. 단순히 말해서 치료 잘하면 일단 만족. 근데 2번 진료받아 완치될 거를 일부러 질질 끌거나, 또는 반대로 최소 7번 이상 치료 권장으로써 간접치료가 좋은데 독한 약으로 몸이 버티라는 식으로 강력히 처방하는 방식도 있듯이. 사람들 반응은 일치한다. 극소수 손꼽는 게 바로 일 못하면서 하대만 하는 의료인. 아니면 필요 이상으로 치마 입거나 동네 놀이터 가듯이 불량스러운 복장의 환자. 또는 성범죄 관련 등등. 그에 대해 너와 내가 힘을 합친다던가 기타 등등 대응법은 많을 것이다. <공공재 → 공인>. 공공재는 자연스럽게 공인으로 비유할 수 있다. 일반인일 때 했던 것처럼 공인이 되어서도 똑같을 수 있나? 똑같으면 탈난다. 다만 거의 똑같냐 많이 다르냐 차이는 존재. 다른 칼럼에서 뭐랬나. 일단 남 앞에서 서면 그게 연예인. 내 이름이 알려지고, 내 얼굴이 팔리는데... 자질 문제다. 드물게 연예인병. 또 가난뱅이보다 고급 전문직에게 사회적 대우가 좋다. 그리고 못생긴 사람보다 잘생긴 사람에게도. 예민한 사안이나 사실은 사실. 그렇지만 드라마 안에서 연기력과 그분의 고급스러운 농담이 일종의 공공재가 된다는 것이지. 그 사람 자체를... 일이 연애로 넘어가면 곤란하다. 드라마 찍는다면 몰라도, 우리가 일을 하자고 만났지 어디 저속한 표현마따나 농담 따먹기를 위해서 칼럼 쓰고 읽나? 아니다. 일이니까 분명히 할 건 분명히. 따질 건 따지고 대충 넘어갑시다 라는 태도로 나오면 공개하자, 피드백 받을 것이다 예언하고, 또 방법을 찾으면 된다. 그러니 감정이 앞서는 것보다 이성적으로 일인데 너무 보챈다? 거긴 걸러야 마땅하다. 필자 봐라. 켕기는 게 많아도 투명하나, 속이고 평판 좋지 않고 그러면 켕기다 탈나기 마련. 한편, 종교계에서 아이고~ 우린 언급 빠졌구나 아아 다행이다? 그렇다고 마냥 덮자는 말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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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표 C ──────────────────────────────────────────────────────────────────── 판사 세무사 선생 교수 의사 ──────────────────────────────────────────────────────────────────── 응대하기 응대받기 고객대응 능력제? 사무도구 평등 불평등 복장관련 심리적 대우 물리적 대우 상대관계 수직 동격 동격 동격 동격 상호호칭 수직 ? ────────────────────────────────────────────────────────────────────
뭐니 뭐니 해도 기본은 상호 존중이다. 다만 동격을 감안하고서 친하다랄지 변형된 사례가 있을 테고. 또는 기본 생략하는 경우나, 효율이 앞서기를 감안할 수도 있고. 그런데 기본에서 심하게 벗어나면 어떻게 될까? 동격을 무시하고서 한쪽 삶에 영향을 미침. 또는 준범죄나 범죄가 됨. 즉 기본에서 가깝게 변형은 좋지만 기본에서 말도 안되도록 막나가는 변칙. 있다, 없다? 다시 말하지만 기본은 상호 존중이다. 그런데 필자가 세무사를 만났을 때 어땠나. 물리적으로는 동격이다. 함께 소파에 앉았으니까. 접대 나쁘지 않았지. 비록 찻잔 소리 청량한 최고급 커피잔은 아니었을지언정 종이컵 커피라도 응대받았으니까. 그렇지만 심리적으로는 사람 봐가면서 초면에 10단계 차별 대우. 보자마자 어라 얘 만만해보이네 매가리 없어보이잖아 겁나게 어리버리. 사회적 영향력도 없겠다 친해져서 큰손 만날 일도 없겠다, 적당히 구슬려서 다독여 내보내면 그만. 권위라는 낱말 자체는 결코 부정적이지 않은데. 이상하게 그 단어를 이 세상이 죄인으로 만들어버리다니. 무엇 때문일까? 어른들 스스로 찬찬히 생각해보지 않아도 정답을 모를 수 없는 질문이다. 그런데 이쪽에서는 당신을 존대하는데, 허나 만만해보이거나 타성,오만,습관,인격 때문에, 그거 받고 하대해버리냐 그 이치다. 다시 말해 "손님, 고객, 환자 ↔ 전문직, 사장, 의사" 상호 존중이라는 동격을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어겨버리는 일. 그런 기본을 짓밟는 짓. 본 칼럼 주제인 의자만 봐도 그렇다. 일단 의자부터 동격이 아니다. (거기 앉아보면 누구나 나이와 비례하여, 웬 초딩이 카리스마 넘치는 어른들 앞에서 벌서는 느낌) 우선 의자부터 하늘과 땅. (입장 바꿔서 상대방 역할을 직접 체험해보면 깨달을 수도 있을 테고) 의자부터 심각한 불평등인데 직업을 대하는 너와 나의 자세가 공평하기를 바래? 그러니까 적잖은 경우 어렸을 때 살던 그 괴상한 세상사 논리, 그거 그대로 따라하고 더 이용해먹게 됨. 관련하여 이래서 존중만 받은 반면 하대만 했던 직업인이, 죄인이 되어 취조를 받는 입장에 처했을 때 드물게 불미스러운 일 발생. 인문적으로 자존감, 자존심, 몇몇 전문용어 동원해서 설명한 예시들 많을 테니 참고. 어쨌든 이게 다 구식탱탱묵은 관습, 옛날 세상 못된 규율이 전해졌기 때문이거나 개인 문제다. 돈이 많으면 뭐 하나? 사람이 안됐는데. 또는 공부를 많이 했으면 끝이다? 연예인병은 치료가 안됨. 아픈 사람을 치료하겠다면서 의술을 익혔는데. 상대방 마음을 더 아프게 하고, 내 인격부터 고장남. 뭔가 크게 잘못된 거 아닐까? 관습이 모두 나쁜 건 아닌데 이러니 관습이라는 단어도 일단 부정적으로 들릴 수 밖에. 만약 옛날 세상 질서대로 지금도 똑같다면? 학교 선생님들은 심심하면 뺨 철썩~ 날마다 철썩~ 아무한테나 철썩~! 수평은 없음. 수직 논리로 뺨 철썩. 오늘도 돈봉투 내일은 007 가방. 그야말로 사회지도층은 하늘 높은 줄 모르게 됨. 그래도 그 어려운 시절을 이겨내고, 힘든 시대를 헤쳐나가, 희망의 나라로 행진해서 지금이 되었는데. 물리적으로도 불평등이요, 기본을 알고서 생략해야 하는데 그것도 모른 체 편의상 변칙에다, 심리적으로도 서로서로 상대방 머리꼭대기로 올라갈려고만 해. 그런데 의견을 너와 내가 말하고 듣고 대화가 될까? 말이 안 통하게 됨. 실상 말이 잘 섞이는 사람도 가뭄에 콩나듯이 만나게 됨. 그러니 웬만한 병원과 전문직 사무실, 흔하디흔한 직업인들이 장삿꾼이 아니라고요? 선생님은 선생님이고. 적집자 마크가 다 뭔 필요. 이래서 진보가 뭘 뜻하는지를 알고서 보수를 옹호해야 한다. 보수가 99%인데 내 이익 관련해서 이랬다 저랬다. 못 살 땐 다수한테 유리한 세상을 만들자, 잘 살 땐 우리가 위에서 만년 군림하자. 이래서 SF 영화는 말한다. 어딜 가든 누구를 만나든, 그래서 죄다 핸드폰으로 찍고, 상대방 의사와 무관하게 녹음, 녹취가 기본 중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왜냐하면 그게 진짜 진보니까. 오히려 누구나 일평생 사생활 없이 공인이 되면 웬만한 문제는 다 사라질 것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50년 전 방식으로 돌아가는 업계들 많다. 거긴 아직도 마피아 소굴. 가령 전기,건설 등 관공서일 도맡는 사기업들. 업계 탑3가 선의의 경쟁을 하고,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브랜드를 알릴 수도 있는데. 이상하게 50년 전 방식인 마피아 카르텔, 1,2위 빼고 나머지는 무조건 퇴출시키는 독점 시장. 여전하다. 다음 예시로 군무원. 군무원. 다른 나라도 그러나? 열심히 공부해서 시험 합격해서 군무원이 됐는데. 그런데 3년 내 30%가 자퇴? 왜인 줄 알았봤더니 말도 못함. 군간부가 부족해지니 군무원을 군인화시키나 본대. 예전 경찰 계급 인플레이션처럼 역피라미드 구조 때문에 다수는 괴로운데 소수만 좋음. 군인 업무를 군무원이 온전히 대체하라는 게 아니라. 군인은 군인, 군무원은 군무원. 처우는 객관적으로 말이 되도록 보장은 해주고 인력을 뽑아야지. 1970년 식으로 운용할 거면서 인재만 모집한다? 말이 안됨. 이거 무슨 취업 사기도 아니고. 이럴 거면 군무원을 왜 채용하나? 교정직, 군무원 등이 타 시험보다 덜 어려운 이유가 핸디캡으로 작용할지언정 해도 너무 한다 그 얘기. 다만 현대군 역사, 체계가 덜 선진화된 거 감안하면 큰 발전이다만 아직 갈길이 멂. 도표 D ──────────────────────────────────────────────────────────────────── 간부출신 군무원 시험출신 군무원 ──────────────────────────────────────────────────────────────────── 복지사항 최상 최저 군인연금 ○ X 관사지원 ○ X (주택수당도 없음) 군사훈련 ○ ○ 휴무처우 규정대로 규정과 다름 비공식일 규정대로 규정과 다름 고위직 군출신은 낙하산 시험출신 공무원처럼 아쉬울때 군인과 똑같이 (대체,차출...) 공평기본 군인과 똑같이 안해줌 / 민간인 취급 유리불리 "군에 불리하면 공무원법 / 유리하면 군법 적용" 헌법인지 불문법인지 고무줄이란 뜻 4급이상 독식 희박 (7급임용자 거의 5급 퇴직)
* 해결 방안: 군마피아 개선 / 경채 폐지 / 군무원 노조설립 / 모든 걸 투명히 / 공론화 / 공론화 1천년 계승발전 ────────────────────────────────────────────────────────────────────
자, 칼럼을 끝마쳐야 하니 각자 경험에 비추어보자. 이쪽에서는 (일방적으로) 선생님 선생님 그러는데. 반대로 환자님 환자님? 내 경험으로 미루어보자면 단 1번도 없음. 간호사님한테 환자분 환자분 그런 얘기는 옆에서 흔히 봤는데. 그 작은 조직의 수장이 저자세로 환자님 환자님? 선생님 선생님에 대응하여 그렇게 환자님 환자님. ~라고 맞대응하시는 의사분 보신 사람 계십니까? 있으면 부담없이 손 한번 들어보시겠습니까? 제가 미안하지만 천리안이라서 조금만 까딱하셔도 다 압니다. 그러니 아무런 신경 쓰지 마시고 자, 그런 분 거수해보시겠습니까? (손차양)~! 드라마부터 잘못됨. 구식탱탱묵은 세상사를 어른들로부터 배운 게 이렇단 말씀. 그리고 5인실이든 8인실이든 담당 의사가 팀원들 데리고 전병실 돌면서. 병실 입장해서 인사 하고 들어오시는 선생을 보신 적은요? 반면 '고객님 고객님'은 많이 들어보셨죠? 다른 예로 택시운전수한테는 '기사님 기사님' 그러는데. 그건 '손님 손님' 대칭되니까 괜찮음. 도대체 어른들은 옛날 세상을 어떻게 사신 걸까? 그 세상은 과연 어땠길래 이런 말도 안되는 몰상식이 평균이 됐지? 미스테리가 따로 없음 한편 타인과 상호 존중이냐 아니냐와 별개로. 당장 독자님 친구들만 봐도 그 녀석들의 성장환경을 유추해볼 수 있다. 나는 친구의 부모한테 꾸뻑, 공손하게, 예스럽게 인사하는데. 그게 어디 똑같이 대칭되던가? 절대 그럴 리는 없다. 그거 보면 대번에 알아챈다. 녀석이 금수저인지 은수저인지 가난한 집안인지. 웬만한 어른들이 살면서 타인을 얼마나 많이 만나는데. 아니 글쎄 저 냥반은 나보다 더 남들한테 굽히다니. 딱 봐도 부모님이랑 나이 차이 많거나, 제사 많이 지낸 집안이거나 딱 보면 안다. 그래서 예절의 최소점이 아예 생략되거나, 어떻게 해서든 상대방 머리 꼭대기로 올라갈려고 하지. 아무리 그래도 첫눈에 만만해보여? 살아보면 알게 됨. 이래서 말 많은 여자들도 장점 많고, 재밌으며, 여자들 인맥으로 좋은 영향도 전해진다만. 우리 같은 허당들은 웬만해서 남들한테 내 속내 털어놓지 않음. 이래서 잘 모르는 사람한테 웬만해서는 친한 척 안함. 명함 남발하는 분들이야 그거 말고 인생의 낙이 없어서 그럴 테지만, 우리야 누군가 군침흘리는 대상께서 한달에 얼마나 번다고. 세상팔방 돌아다니고 세상 사람들 다 만나러다니고. 그러나 우리 같은 허당들은 절대로 안 그럼. 딱 정해진 범위만. 남들 말을 잘 귀담아 들어주고, 수집하며, 관찰해서 딱 이런 칼럼으로 내놓을 따름. 또 날 바보로 보는구나 그래 어디까지 하나 보자라면서 잘한다 잘한다 잘한다~ 그러면서 끝까지 병풍 전담. 관련하여 앞서 예로 든 전문직들 직업병 중 하나가 의심이 많다는 점인데. 일에 관해서는 의심이 많으면서 사람들과 좀 친해졌다 해서 허물없이? 우리는 감정 잘 안 섞음. 또 무슨 가짜 뉴스도 아니고 밑도 끝도 없이 남들 말을 왜 믿어? 웬만한 어른들이 그 얼마나 구식탱탱묵은 세상을 사셨는데. 그게 과연 사람 사는 아름다운 세상이었나? 이래서 우리는 웬만한 어른들 신뢰하지 않는다. 일례로 자기 자녀가 마음에 들지 않는 친구와 어울린다면 잘 타이르거나 함께 불량해지지 않기를 기도하면 되는데. 그게 아니라 자녀의 친구집에서 내 자녀가 마음에 들지 않는 친구와 있다거나, 독서실에서 내 자녀는 쿨쿨 침 흘리며 잠만 자는데 자녀의 친구는 공부 열심히 하면. 그걸 딱 부모가 목격했을 때. 친구의 부모한테 인사하는 자녀의 친구를 어디 사람으로 간주해주간디? 사람 취급도 안함. 동네 똥개만도 못하게 업신여김. 쳐다도 안봄. 그게 어른. 인사를 왜 받아줘? 내 자녀가 내 기대치에 부응하지 못함과 상호 존중, 상호 인사는 별개인데. (몇몇 경우의 수는 고려도 않고, 웬만한 어른들과 천동설들은 무시했던 걔가 나중 어떤 사람이 될지 상상도 못함) 그걸 어지간한 어른들이 잘 구분할 줄 아신다? 아는 것과 실행은 다름. 마치 주식 투자가 그렇듯이. 그런 어른들을 어떻게 믿고 따르나. 그 대신에 밥에서 머리카락이 나오든지 말던지 잘먹고 암말 안하고, 주문한 음식과 전혀 딴 게 나와도 표정 하나 안 바뀌고 개처럼 먹고 조용히 나감. 그렇긴 한데 평생 통계를 내보니 거의 다 허당한테 인사 받기만 하고, 하대하며, 이쪽에서 굽히면 좋아하는 반면, 자기들은 뻣뻣하고, 이용해먹을려고 함. 그게 아니면 벗겨먹으려드는 상술처럼 뻔한 아양. 아니면 자기한테 굽혀라 라는 자세. 나는 아마 인생을 잘못 산 거 같음. 평생 봉으로만 살았어. 괜히 불필요하게 항상 누구한테나 저자세. 거울처럼 남들이 말하듯이, 거울처럼 남들이 반존대하듯이. 그럼 그분들 표정 썩음. 그래도 그러라 그래. 그러든가 말든가.
from 칼럼
2022. 12. 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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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엄마는 초6인 남동생의 아들을 데려와 함께 삶. 즉 가족 5 + 외부유입원 1 = 6명 필자의 사촌형이 초등학교 입학 전에도, 그 사촌형의 친엄마가 엄마집(우리집)에다 친아들을 짐짝처럼 떼놓고 떠남. 한번인가 돌아가서도, 사촌형은 우리집에서 살고싶다 노래를 부름. 자기 아빠한테 정떨어짐. 우리집에서 함께 재밌음 3~4년. 그렇게 (사촌형 입장에서) 친엄마는 떠나고, 아빠는 새장가가고, 초등학교 입학전 필자의 친형이 손잡고 사촌형의 아빠 직장에 데려다줌. 그때부터 외삼촌, (새)외숙모, 외숙모가 낳은 아들 1, 딸 1, (외숙모 입장에서 전부인의 아들인) 사촌형. 그렇게 5인이 6년을 함께 삶. - 그러다 뜬금없이 그 사촌형을 우리집으로 데려옴. 그러니까 사촌형 입장에서는 대혼란! 그러다 나중 어른이 되어 사촌형 돈을 빌려썼다가 아직까지 못 갚음. 즉 중간에 친엄마도 함께 만나러가고, 외갓집도 찾아가고, 할 말큼 했음. 사촌 입장에서도 나중 젊은날 모은 전재산을 빌려줘서 아직까지 못받았으니 할 말큼 했음.
이 서사를 세상 사람들 다 알았으면 좋겠음. 필자가 알기로 사촌형은 신문배달, 우유배달 안 해봤음. 웬만한 아르바이트도 안했음. 근데 유복하게 뒷받침 못해준 우리만 죄인처럼 느껴짐. 본인도 말은 하지 않지만 왜 행복하게 해주지도 못할 거면서, 자신있게 사람을 짐승처럼 데려다 키웠냐. ~라고 말은 하지 않지만. 스스로 겁나게 불행한 인생인 것처럼 성장. (허지만 또 정말 불우한 다큐멘터리 예시들한테 속칭 비비지도 못함) 따라서 혼자만 꿍함! 그러다가,
최근, 필자와 사촌형이 몇 번 만나서 커피. 등산. 술자리 등등으로 말을 섞어보니. 사촌형만 속에 쌓게 많은 게 아니라 누구보다 내가 할 말이 많을 걸 깨달음. (관련하여 필자가 사촌형한테 전해준 몇 장 분량 안내문 내용은 생략) 그렇지만 어른들 말씀이 가만 생각해보니 너무나도 바보 같음. 뭐라 그러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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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XX한테) 옛날 얘기하지 마라. 본인이 듣기 싫어할 텐데... 형: (XX한테) 옛날 얘기하지 마라. 가만 보니 늬가 계속 묻고... 그런데 이게 과연 옳냐? 그게 맞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바로 그렇게 사니까 가난한 거라고 하면 또 기분 나빠함. 바로 그렇게 사니까 여자들한테 인기없다고 하면 정색함. 평생 그렇게 사니까 남들한테 속고, 당하고, 속된 말로 반복적으로 눈탱이당하는 것임. 왜 사람이 하나는 알고 둘을 몰라? 어? 딴 게 아니라 이게 바로 <여자의 '착한 척'에 정확히 상응하는 남자의 위선임> 속된 말로 똥볼 중의 똥볼! 근데 이상하게 너도 나도 누구나 그걸 평생 반복. 오죽 답답하면 이런 쓰잘데기 없는 얘기를 글로 남길까. 상대방이 간접화법으로 옛날 얘기 알고 싶지 않다, 내가 언제 못 받은 돈 얘기를 꺼냈냐, 그동안 독촉했냐 아니다 안그랬다 오히려 예절 차렸다 라는 둥. 그렇다고 그 말을 철썩 믿어서 곧이곧대로 아아 불우한 과거사 듣기 싫어할 것이다, 나 같아도 싫겠다, 아마도 분명 그럴 것이다 라면서 옛날 얘기 하지 않는 게 좋다? 그러니까 통속극 대사마따나 이 모냥 이 꼴...라는 혼잣말을 부를 수 밖에. 상대방이 싫다고 정말로 싫을까? 이게 또 재밌는 게 반반임. 싫지만 알고 싶음. 왜냐? 알아야 나중 채권을 회수할 가망성이 대폭 상승하니까. 그래야 하니까. 그냥 좋게좋게 묻고 넘어간다? 그게 어디 좋게좋게 묻고 넘어갈 일이간디? 뭘 몰라도 어지간히 몰라야지. 나이도 먹고, 사랑도 알고, 인간사 다양하게 경험하며, 세상물정에 빠삭히 통달해봐야 뭐 해. 이처럼 그야말로 정말로 중요한 부분에서 완전 반대로 하는데. 그 그 긴요한 사안에서 웬 헛발질? 뭐 개발인지 아닌지조차도 구분 못해? 그러니까 그냥 저절로~ 위선! 그냥 당연히~ 착한 척. 응? 자기 부보와 성장하지 못한 사촌한테 왜 하필 목돈을 꾸어서, 그 사촌의 젊은 시절 전재산을 회수했는지. 그런데 문젠 뭐냐, 애초에 불쌍하다는 명분으로 자기 부모(친부, 새엄마)와 잘 살고 있는 사촌을 데려오는 게 아님. 즉 이미 첫단추를 잘못 끼웠음. 바로 이 때부터 문제의 화근을 키운 꼴임. 유복하게 키우지도 못할 거면서. 행복하게 성장시킬 자신도 없으면서. 그럼 왜 데려왔냐? 한마디로 착한 척. 앞서 "위선"과 정확히 부합하는 인생 최대의 실수. 그럼 그 한번의 착오 때문에 단지 1인만 일시적으로 우울? 노노노노노노! 그 한번의 착오 때문에 전원이 인생 내내 불행! 자, 다시 생각해보시면 좋겠소.
- 아버지: (XX한테) 옛날 얘기하지 마라. 본인이 듣기 싫어할 텐데...
- 형: (XX한테) 옛날 얘기하지 마라. 가만 보니 늬가 계속 묻고...
1차적으로 세상을 그렇게 배웠으니까 그렇게 생각하시겠지만. 순진하게 살았으니까 그게 절대선인줄로만 착각하시겠지만. 세상사가 어디 그리 녹록할까?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얘기. <싫다 싫다 하며 손 내민다> 라는 속담도 못 들어봤수? 또 들어봤으면 뭘 해. 10~20년에 딱 한 번 올까 말까한 중차대한 순간에 반대로 하는데. 안 그렇수? 뭐 거꾸로맨이 아니면 안된다는 사명감이 그렇게 시켰나? 그마저 조물주를 핑계대? 아니면 원망? 희망, 열망, 열정, 긍지, 꿈과 이상. 그런 입바른 소리들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고 자랐으니까. 참새짹짹 병아리 삐악삐악~ 응애응애~ 어른이 뭐 꼬마들 흉내내나? 채권자인 사촌 입장에서는 도덕적으로 10년 20년 채권을 기다려줬어. 속마음은? 채권자인 사촌 입장에서는 의무적으로 명절 방문. 근데 재밌는 게 시점이 극적임. 마음이 그나마 조금이라도 풀려감과 동시에, 받을 가망성 그래프가 올라가는 딱 그 시점. 따질 건 제대로 따져야 함. 정신분석을 왜 하다 말어? 사람들 알고 보면 누구나 속물. 그 사촌만 나쁘다는 얘기가 절대로 아니라, 그 정도만 되면 어디 가든 중간은 감. 오히려 착함. 또, 그게 왜 나빠? 어디 그게 남의 돈이야? 채권자 사촌 입장에서는 왜 자기만 인생 썩어야 하는데! 따라서 사촌은 과거 줄거리를 알고 싶음. 그 때문에 사촌은 옛날 서사가 완전히 궁금함. 왜? 왜냐하면 왜 자기만 불행하게 살아야 하는지 당최 이해할 수 없기 때문. 그게 짜증나니까. 응? 그런데 그런 원리도 모른 체 1차적으로 옛날 얘기하지 마라? 답답한 양반들 보소. 그러니까...쉿. 국사, 세계사도 보소. 그나마 그리스, 로마문화로부터 어쨌다 라는 사실에 대해 너와 나 생각이 같으면 미덕. 근데 적반하장으로... 그게 어디 보기 좋나? 영국이 그리스로마를 지배했던 걸로도 모자라...뿐만 아니라 밑도 끝도 없이 그냥 아름다운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 놀고 있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옛날 얘기하지 마라. 어떻게 안할 수 있나. 물론 하지 않으면 장점도 많음. 일례로 얼굴 붉히지 않아도 되겠지. 또 채권자 사촌 입장에서는 망신살이자 억울함이며 울분에 해당하겠지만, 옛날 빌린 돈을 앞으로 갚지 않고 넘어가도, 지금처럼, 그 얘기 꺼내지 말고 좋게 지내자 라는 합의와 비슷. 그러면 채권자 사촌 입장에서는 어디 기분이 날아갈 것처럼 쾌활, 통쾌, 유쾌할까요? 말도 안됨. 말 같지도 않음. 개 풀 뜯어먹는 소리도 못됨. 그러므로 아니라고 하지만, 누군가 마무리하고 싶은 1인은 과거 얘기를 해야 함. 안 할 수 없음. 절대적으로 총대를 매야 함. 무엇보다 의중을 꿰뚫어보니 채권자 사촌 마음이 더더욱 절실함. 완전히 애절함. 요약하자면 사촌은, 첫째, 알기를 원함 둘째, 듣기 싫지 않음 셋째, 받기를 절대 마다하지 않음 (또 받아야 마땅. 필자처럼 대물림으로 갚기를 간절히 실행할 계획) 둘째가 특히 아니라지만 알고보면...! 그러니까 왜? 셋째를 위해서. 셋째가 뭐 남 도둑질해서 만든 채무인가? 절대로 아님. 오히려 정당한 채권자 입장일 뿐. 그럼 그냥 과거를 덮어? 그냥 덮는다는 건 채무 관계를 아름답게 정리하는 게 아니라, 채권자가 너그롭게 양해해서 돈 받지 말고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넘어가자는 얘기임. 그냥 덮자, 라는 걸 뭣도 모른 체 뭐 쿨하다고? 좋게 말해서 쿨한거고, 나쁘게 말하면 멍청하고 밥통이자 천치임. 영화에서나 들추니까... 안되겠다 싶어서 덮자 라고 하는 거지. 이게 어디 덮을 사안이냔 말이다. 그런데 (채권자인 사촌형이 듣기 싫어할 거라는 단지 1차적인 이유로 말미암아) 옛날 얘기를 하지 말아라? (말초적으로, 단세포처럼) 1개는 알고 2개는 모른 얘기. 참말로 답답한 얘기. 사람이 그러면 발전이 없음. 국가간 과거사, 국가내 국사를 봐 봐. 안 그런가? 제대로 정리도 하지 않은 채 얼버무려서 욕심쟁이 유리한 쪽으로만 포장한다? 바로, 이래서 하늘이 개입한 것임. 안 그래? 인간들은 냅두니까 짐승만도 못하거든. 아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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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XX한테) 옛날 얘기하지 마라. 본인이 듣기 싫어할 텐데... 형: (XX한테) 옛날 얘기하지 마라. 가만 보니 늬가 계속 묻고... 자, 단적으로 좀 더 간단히 따져보자.
도표 A ──────────────────────────────────────────────────────────────────── 옛 얘기 안꺼냄 (도의적 겉치레) 돈 갚음 (실질적 채무 정리) ──────────────────────────────────────────────────────────────────── A O O B O X C X O D X X ────────────────────────────────────────────────────────────────────
여기서 뭐가 좋고 나쁘고는 불우한? 불쌍한, 암담한 과거 얘기를 꺼내냐 안 꺼내냐가 아니다. 절대로 아니다. 그건 상대방이 굳이 그럴 필요 뭐 있냐 라지만 그건 솔직히 거짓말이다. 발언자야 직접화법으로 말했을지언정 듣는 사람이 딱 딱 알아서 간접화법으로 알아들어야지. 왜? 죄를 졌지 않냐. 돈을 꾸었지 않나. 그러면서 뭐 간단히 상대방 기분 나쁜 얘기 안 꺼내는 게 좋다? 상대방 기분 나쁜 얘기 안 꺼내는 것, 그러든 말든 빚 청산 완료. 이 2가지를 무게 저울에 올려놓아봅시다. 그럼 뭐가 무거울까? 그게 그렇게 어려운 주제인가? 문제는 깔끔하게 채무 정리냐 아니냐인데. 그런데 뭔 밑도 끝도 없이 점잖은 어른이 척? 장난해? 응애응애? 삐악삐악? (절레절레)! 더더군다나 저기서 A인 경우, 그게 과연 많나? 딴 건 몰라도 내가 알기로는 거의 없다. 사안이 전혀 다른 성격이라면 있을 수 있고 없지 않을 텐데. 이처럼 꼬이고 꼬인 문제라면 이때 저 A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는 게 옳다. 만약 그게 아니면? 원수가 되어 먹고 떨어져라 라면서 연 끓는 경우뿐. 여기서 얄밉게도 필자는 뭐랄까 자신있게 C를 택했는데. 뭐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싶어서? 그러든 아니든 실리 추구로써 소 뒷 걸음질하다 쥐 잡긴 잡았다. 칼럼 썼지 않나. 그 뿐만이 아니라 미니시리즈, 단막극 등을 봐도 훤히 알 수 있다. 완전 꼴보기 싫은 예시, 그건 B + D라는 점! 아시겠소? 아니면 동의하기 싫으시오. 저속한 표현마따나 말로 때우는 거. (한편 말 한마디가 천냥 빚을 갚는다 라는 말과 비슷할 수도 있으나, 그 차이는 천당과 지옥 만큼이나 다르다는 점. 이 험악한 세상을 살아보면 알게 되는 진실) 또 그게 아니면 오리발 내미는 건? 그분의 부끄러움 모르는 행동이 얼마나 아름다울까. 자긴 최고로 이쁜 줄 알 거 아니겠나. 실은 더럽게 치사하고 금수 만도 못한 행동임에도 눈 딱 감고 막 사는 것일 뿐. 그렇소, 안 그렇소? 관건은 참치를 잡냐 마냐 되갚냐 아니냐인데. 뭔 피래미만 근질근질 그냥 냄새만 맡게 하고 끝냄. 이게 뭡니까, 네?
결론. 바깥 식구 데려와 살면... 난 반대. 일단 다큐멘터리와 TV는 좋은 면 위주로만 보여줌. 동화와 소설과 드라마들도 대체로 똑같음. 해리 포터 도입부? 새엄마가 악마인 경우가 많을까 천사에 가까운 사례가 더 많을까? 구식탱탱묵은 전래동화랑... 뭔 말 같지도 않은 착한 척이 사람을 결국 동물로 전락시킴. 뭘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위선"이 사람들을 제대로 생각을 못하게 만듦. 결론은? 해외 입양해서 안 좋은 사례가 많을까, 사방팔방 전할 귀감인 경우가 흔할까. TV에 막 언어 다른 친부모를 찾아 입양자가 어른이 되어 나오니까. 무슨 입양이 다 그런 줄 알아? 그거 빼고 대체로 다 후회함. 돌이키면 2번 다시 반복하고 싶은 않은 기억. 싹 다 망함. 근데 뭐 해리 포터 (도입부)? 놀고 자빠졌네. 첫째, 돈거래 조심 둘째, 바깥식구 웬만하면 데려오면 안됨 셋째, 만만하게 보이면 평생 이용당함 넷째, 동거는 주의. 함께 사는 주거지 일치는 특히 주의 다섯째, 함께 살다 뭔가 느낌 이상해... 따로 살면 해결 (가족조차 그럴 텐데...비가족은?) 여섯째, 분위기 파악/주제 파악/사안 대번에 꿰뚫어 통찰
* (생활반경이 겹치는 건 몰라도) 친구와 동료와 친척과 1~2달이야 그냥 참고 산다지만...누구나 아는 얘기. 가족내 서열이 자기가 앞서니까 곧이곧대로 "위선"만 읊어? 밖에서 불독이 어디 가든 맹수들한테 당하고 늘상 기 못 피고 살다가, 집 안에서 헛스윙. 뭐 코메디야? 가족 5 + 외부유입원 1 = 나중 모두 행복해질까? 논문을 비롯해 셀 수 없이 많은 사례가 있겠으나. 경험자 입장에서 6명 전원이 피해를 입음. 근데, 거기다 돈 관계까지 끼어든다? 싹 다 불행해짐. 싸그리 망함. 다시 확인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자기 자신이) 주인공 시점이라는 것. 평생 병풍으로 살기를 위해서 이 아름다운 세상에 태어났나? 아니라니까요 글쎄.
* 첨언하여 (XX한테) 옛날 얘기하지 마라...이게 정확히 좋기만 할 때는 따로 있음. 그게 언제냐? 정답은 완전히 망했을 때. 쫄딱 패망했을 때. 그래서 모든 걸 잃은 사람 옆에서 끝까지 남아있는 의리도 높이사지만. 곧이곧대로 그런 고지식이 무조건 지혜, 덕망, 미덕은 아님. 오히려 그 반대. 스스로 일어날 기회과 생각할 시간도 줘야 하고, 입만 뻥끗 손만 까딱 해도 짜증나는 그분을 그냥 냅둬야 함. 물론 사람에 따라 아무리 당하고 속고 망해도, 일단 웃는 사람도 있는데. 그때가 되면 사람이 딱 딱 구분되기 마련. 그처럼 뭐 천사표도 아닌데 완전히~ 망했는데. 그러므로 매사 부정적, 모든 게 왕짜증, 싹 다 욕이자 상욕인데. 거기다 대고 뭐 교훈? 훈계? 계몽? 뭐 드라마 용어로 빗대자면 내가 옛날에 뭐랬냐 어쩌고저쩌고? 무슨 개뼉따귀 같은 위선이냔 말이다. 저 위선과 착한 척을 봐 봐. 아 글쎄 그러면 발전이 없다니까요 증말. (절레절레) 한편 앞서 예시에서 어디 옛날 얘기 하지 않을 시점인가? 왜 그나마 화해 무드가 되었을까? 분위기가 그나마 말랑말랑에 가까와졌을지언정. 무엇보다 채권이 정리될 가망성이 극도로 전환되었기 때문. 그거 빼고 무슨 응애응애 삐악삐악 착한 척? 위선? 놀고 자빠졌네. 제일로 중요한 채권 정리를 빼놓고 무슨 남의 다리를 피나게 긇어? 내 발바닥 간지러운데 놈의, 아니 웬 곰발바닥을 삶아먹어? 말아 되나 말이! 남의 가려운 데를 긁어줘도 모자른 마당에 뭐, 소 발바닥 잘있냐면서 신발을 신켜줘?뭐 하자는 건가. 대체 뭐 하자는 거냐고요! 채권 정리면 그냥 싹 다 해결. 더 짧게 돈. 돈이면 웬만한 문제는 문제조차도 못됨.
* 첫단추 잘못 꿰기. 지금 와서 말이지만 그때 왜 그렇게 되었을까? 왜냐하면 딱 그럴 만한 상황이 되도록 정말 놀랍도록 가족사는 게임 심시티처럼 돌아갔기 때문. 즉 돌아가신 우리 엄마는 촌동네에서 초등학교를 다니다 중간에 그만뒀는데. 그렇게 시골 촌년으로 평범하게 자라다가 아빠네 집으로 시집갔음. 근데 아빠네 집안을 보아하니... 입이 떡 벌어짐. 일단 필자 할아버지는 장남, 필자 아빠도 장남. 근데 우리 엄마는 할아버지의 조강지처인 시어머니 외에 차후 5명의 첩과 후처를 알게 됨. 그러면 그 자녀들은? 뿐만 아니라 당시 아빠의 사촌동생과 당숙이니 뭐니 막 집안에 20명 30명 드글드글. 그때 아빠의 사촌동생은 아프리카 난민처럼 뼈 밖에 안 남아서 그때 죽다 살아남. (필자의) 할아버지&아빠가 그때부터 병문안, 집으로 들여서 돌봐주고, 챙겨주고... 겁나게 많았는데. 지나보니 돌아오는 건 뭐 그만그만. 그건 괜찮음. 근데 엄마는 그 20명 30명...게다가 시어머니를 모시는 시집생활. 가난 또 가난. 시어머니는 자기 남편이 일단 알려진 게 4-5명 첩이요, 알려지지 않은 거는? 자기 죽은 다음에도 후처가 예정된 거 알고 싶어하지도 않음. 따라서 우리 엄마한테 시집살이 겁나게, 동네 사람들한테는 생색내고 베풀고 기타 등등. 정말 한마디로 징그러운 옛날. 특히 우리 엄마한테. 하여 엄마는 그당시 사정 감안하고도 첫째 아기를 어떻게 임신중절까지 했음. 그렇게 시댁 식구들이 드글드글~ 시댁 생활이 징글징글~ 그와 동시에 가난을 보아하니 미래는 전혀 희망차지 않음. 그 시어머니 말년이... 엄마가 다 정리함. 그러다 아빠 직장 때문에 분가. 바로 그 해방감 다음으로 어떻게 남동생 아들을 데려와 케우게 됨. 그게 약 3~4년. 즉 자기 남동생 부인이 자기 친아들을 짐짝처럼 우리집에 떼어놓고 가버림. 여기서 똑같은 경험자들 다수에, 똑같은 관찰자들 즐비하니까 집단지성 모아봐도 대번에 뻔하다. 어려서 남동생 귀여워했는데. 그 징글징글 시집살이를 벗어난 다음에 어떡하다 우리 엄마는 남동생의 아들을 데려다 키우게 됨. 물론 그땐 아빠의 이복동생도 데려다 키워줬음. 못 다한, 모른 얘기들도 겁나게 많다만. 엄마 성격은 사람들과 대화하는 게 유일한 취미. 또 대가족에서 자랐고 징글징글한 시집살이에서 처가 식구들한테 질렸고. 그럼 (사촌형이 초등학교 입학 전 3~4년 동안 우리집에서 살기 전) 남동생 닮은 조카가 또 귀여워보였겠지. 또 그 3~4년을 우리집에서 살다가 초등학교 입학할 시기가 다가오자 우리 형이 내 외삼촌 직장으로 사촌형을 데려다 줬는데. 그렇게 사촌형은 친아빠,새엄마, 이복동생1, 이복동생2와 함께 살았는데. 새엄마가 뭐 전래동화에 나오는 것처럼 악녀가 되어 어쨌다? 구식탱탱묵은 설정. 다 오늘 이렇게 되도록 사촌형이 꿍해서 잘 어울리지도 않았고, 그 구성원들끼리 애교와 노력이 부족했든지 합이 안 맞았든지 이유가 있었을 것. 그런데, 우리 엄마는 (사촌형 4살쯤에) 남동생 닮은 조카가 또 귀여워보였겠지 (해방감+추억+정...) 돌아가신 엄마는 (사촌형 12살쯤에) 새엄마한테 구박받진 않아도 괜히 미워보였겠지 (사실 왜곡,측은...) 구석에 박혀서 혼자 꿍하고, 책만 읽고, 발가락 동상걸리고... 4,5살 때 우리집에 보내달라고 애원하며 울고불고 노래를 불렀던 것처럼 10,12살 때 우리집에 마치 보내달라는 것처럼 식구들과 동떨어져 혼자 꿍하게 지냄 뭐 그렇게 첫단추 잘못꿰기는 시작됐다는 것. 그걸 감안하고서라도, 하기야 옛날처럼 못사는 세상도 아니니 딴 데서 반복되기 힘들겠지만. 결코 피해가야 할 가족사. 저게 다 첩첩이 개인 삶이 겹쳐졌기 때문. 수도 없이 정체성 혼란되지 않도록, 주거는 따로여야 좋은데 그게 안됐기 때문. 여기 말고 딴 데 썼는데 결국 외부인 1명 데려와서 6명 전체가 나중 썩어버림. 더구나 그 1명을 도와주고, 챙겨주며, 호적병합까지 고려해볼 최고 책임자인 사촌형 큰집은. 딱 거절했던 현명함으로 지금까지 사촌형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음. 결국 키운정이 다 필요없는 정도가 아니라 사연이 꼬이니 싹 다 곯아버림.
<꿈 기록> 두 친구는 작은 조직의 보스로 성장. 나중 한 친구의 조직에 위기가 찾아옴. 둘이 만남. 뜻밖에 성고민을 얘기하다가 조직 얘기로 넘어감. "조심하랬잖아 이 친구야." "그게 중요한 게 아니야." "넌 욕심이 너무 많아." "머머 넌 자존심이 너무 없어." 친구 1이 자기방에서 영화를 본다. 어떤 괴물을 바다에 수장시키는데 첩자인 행동요원이 무슨 알약을 그 괴물 입에 넣어줌. 괴물을 물속에 들어가 그걸 깨묾. 친구 2는 자기방에서 의자에 앉아있음. 의자의 비밀 버튼을 누름. 그러자 두 눈이 갑자기 합쳐짐. 다음으로 2차,3차...재밌었는데 기억 흐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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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우리집이 부자였다면! 그럼 그나마 새 유입자의 불만을 조금이나마 누그려뜨렸을 것이다. 외부 유입자일지언정 자기가 주인공이라는 설정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을지언정. 최소한 나중 이처럼 금전 관계로 속에 더러운 감정이 쌓이지는 않았을 것. 그런데 여기서 또 재미난 의문점이 발생한다. 즉 부유하기 때문에 미래에 채무 발생이 없을 테니. 그러므로 상속재산 분할협의를 원만히 해결할 것인가, 아니면 도저히 좋게좋게 처리 못하므로 상속재판 분할청구로써 장장 10년 동안 소송에 얽매일 수도 있다. 물론 거기까지 갈 경우가 많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많이 주면 싫지는 않겠지. 또 덜 많이 주면 마다할까? 적어도 이 까짓...그러면서 내동댕이칠 수는 없다. 근데 문제는 외부 유입자 사촌형에 대한 상속 재산 비율이 적었을 때. 그처럼 턱없이 적었을지라도 왜 더 못 주세요? ~라고 묻는 사람 있고, 등 돌리는 사람으로 나뉠 테지만. 속으로 속상하지 않을까? 아니면 거짓말. 별 의견 없어도 왠지 모르게 서운해야 정상. 또는 모르긴 몰라도 당장 상욕 나온다. 왜? 그게 사람이거든. 그러니까 사극 대사가 유명해짐. 물론 이게 다가 아니다. 여기서 상례(喪禮)를 치러보면 또 많을 걸 깨우치게 된다. 일례로 필자의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 분위기는 당연히 축하를 하고 받는 그런 경사스러운 예식이 아닌 자리. 또 저 5명+1명=6명에서 누가 결혼하는 길례도 아님. 말 그대로 엄마가 죽었음. 이때 대표적으로 몇몇의 반응만 봐도 뻔하다. 필자: 슬픔 (1주일,1달후 혼자 대성통곡) 형: 슬픔 참음 누나: 눈물 안남 매형: 웃음 (무표정이지만 스님과 더불어 반색. 왜? 본인 입장에서 빚쟁이+사둔...큰손을 보냈거든) 그럼 사촌형은? 당연히 눈물이 안나지. 일단 인간적으로 슬퍼야 하는데 이상하게 별로 감정에 미동이 없네? 신기할 따름. 그렇다고 자기가 정말로 불우한 성장기를 보낸 게 다 (자기를 지들 맘대로 데려다 키운) 우리 집안 때문에? 그건 아니다. 근데 왜? 오히려 나중 빚 받을 생각이 안중에도 없을 수는 없다. 오히려 그게 정당한데 당시에는 입밖에도 안 꺼내는 게 인정인데. 눈꼽만큼 생각 안나면 거짓말. 그게 왜냐? 인간이니까. 또 나중 왜 내게만 생색냈을까? 왜냐하면 사촌형보다 손아랫사람은 내가, 나만 유일하기 때문. 또 2003,4년 당시 사촌형은 울분이 극에 달할 시기. 개짜증. 화병. 우리 집안에다 대고 속으로 쌍욕을 퍼부음. 그 때문에 대략 명절에 약 10년 발길 끊음. 단, 자기 고모(내 엄마)와만 내통. 우리 엄마가 자긴 죄인이니까, 또 남동생 어려서 봤던 모습과 똑같으니까, 마음에 가니까... 전화하고 어디 태워다주고. 하지만 정식으로 명절 방문은 싫음. 그 집안 인간들 얼굴 마주하는 건 안내킴. 요컨대 꼴보기 싫음. 지금이니까 같이 담소를 나누며 커피를 마시고, 옛 이야기와 더불어 안부도 묻고, 함께 등산도 하며 술도 한잔 마신다지만. 옛날 같으면 어림도 없다. 상상도 못한다. 입에서... 키운정이고 나발이고 쌍욕을 퍼붓지 않은 걸 다행으로 알아야 함. 그게 다 그래프가 바꼈고, 채무는 없어지지 않았으며, 그나마 최후 순번이 된 거 감안하여 섭섭하지 않도록 마무리하는 건 모두의 의무라는 점. 이 모든 사항을 고려함에도 불구하고 구식탱탱묵은 허구에서는 어렸을 때 타인 가족과 함께 살게 된 외부유입자만 천사로 그림. 근데 정말로? 아니 어떻게 그처럼 섭섭한 일이! 예를 들어 주식시장에서 저렴히 요약하자면 돈 따는 사람은 20명 중 1명. 그나마 잃지 않는 게 그 비율일 뿐 그래프 선분 대충 상상될 것이다. 그럼 선물옵션 경기장에서는? 그게 소숫점 싸움으로 더더욱 치열해진다는 점. 그러면 사석에서 논하든지, 극중에서 경고하든지, 일반지식으로 알려지든지. 사전에 주식 컴퓨터 프로그램에서 미리미리 법적으로 인지와 서명을 받는다. 가능금액 최저점 목돈을 항상 계좌에 비축해서 손도 안대야지 인지와 서명을 받은 선물옵션을 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웬만한 도박꾼들한테 이거 중독된 분들은 절대로 지기 싫어한다. 죽을병 걸려서도 죽기 직전까지 그거 잡고 생활한다) 그런데 과연 무엇을 더 중요하게 여겨야 마땅할까? 당연히 최소 95%는 나중 표정 썩을 것이다, 최소 99%는 망한다, 거의 100% 딴 기억만 떠벌리고 몽땅 탕진한 전적은 별로 얘기 하지 않는다. 그게 훨씬 중요한 거 아닌가? 어디 0.1%를 위해 나머지는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한테나 평생 벌었던 버는 벌 재산을 상납하기만 해야 하나? 그러든 어쩌든 실정이 그렇다. 사실이다. 어쩌겠나. 그러므로 단막극, 장편드라마로 저 0.01%만 미화하고 나머지는 악마로 설정하는 게 옳을까? 틀리지만 뭘 모르는 이치 때문에 외부유입원만 천사로 고정하는 일. 예시를 찾아보면 한도 끝도 없다. 뭘 잘 알지도 못하면서 밑도 끝도 없이 외부유입원만 천사? 인종 외부유입원이랄지 아마도 향후 1억년 내내 지속될 아프리카 난민의 유럽 유입, 중동 지도 변화, 아프리카에서 사람들이 어디로 이동하나? 그것도 비슷한 얘기가 아닌가 의아할 수 있다만. 그건 사회문제 이건 가족문제. 또 그건 주거가 따로, 이건 주거가 함께! 비경험자다? 겪어보란 말이다. 뭐 근데 사랑? 사랑? 어른들이 웃으면서 말씀하지질 않나. (나쁜 의도가 아니라 한마디로) 살아보라고! 응? 그래서 사촌형이랑 최근 터놓고 얘기도 하고 만나보니 느낀 점은 그거다. 사촌형 착하고, 정직하며, 긍정적이지만. 요컨대 응애응애 애다. 애기다. 나이만 1살 뺀 50살이지 여전히 옛날 옛적 꼬맹이란 말이다. 아직도 자기만 주인공. 과거를 회상해보니 xx엄마가 우리 엄마랑 친해서 집에 자주 놀로오셨는데. xx엄마네 친척 즉 시누이랑 올케랑 기타등등도 친함. 그래서 사소한 얘기는 다 퍼지고, 화자되고 그랬는데. 그 xx엄마가 사촌형을 겁나게 귀여워함. 생각함. 그러다 사촌형은 발목이 다쳤던가 무릎이 아팠던가 그래서 우리 엄마 다리를 베고 누웠있던 모습을 봤는데. (아, 정확히는 아닌데 거의 비슷)그 자리에 xx엄마도 계셨다. 그럼 그걸 목격한 내 속은? 이론적으로야 아무렇지 않아야 하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이론일 뿐. 그럼 실질적으로는? 이야~ 사촌형 어린양 피운다. 어린양(젖 뗀 후 쌍붙임하기 전까지의 양)의 어리광이 썩 저급하지 않네? 굼뱅이라고 뭐 구르는 재주가 없겠나. 그렇다고 사촌형이 절대로 여우 부류는 아니고 곰 유형. (그럼 이런 사례 100만 가지에서 만약 외부유입자가 백여시 타입이면? 5+1=6명에서 6명 모두 또는 최소 5명은 미쳐버림. 또 4+1, 3+1 등... 별의별 예시가 많음. 그리고 저런 어리광을 위해서였을까? 초5인 내가 초6인 사촌형의 손을 잡아서, 우리 엄마 윗옷 안쪽으로 집어넣어, 엄마 유방을 만지도록 했다. 그러면서 뭐라 뭐라) 단적으로 이것만 봐도 썩 불쌍하게 자란 건 아니란 말이다. 오히려 필자가 왜 초등학교 5학년부터 비툴어졌는지를 유추해보면 된다. 낯선 외부유입자가 오히려 주인공. 스타. 요주의 손님. 각별히 특별대우 받아마땅한 가족! 단, 오직 혼자만. 한마디로 나머지는 미쳐버린다. 근데도 사소한 습관에서 킁 킁 킁, 킁 킁 킁, 듣기 싫어서 옆방으로 가면 또 쪼르륵 쫓아와서 킁 킁 킁. 킁 킁 킁. 지금까지 그거 듣기 싫다는 말 단 1번도 한 적 없다. 대 편두통으로 내 (속된 말로) 대갈통이 박살났으면 박살났지. 인정,지식,학식,일반상식 모르지 않는데 그 말을 어떻게 하나. 절대로 못한다. 그 대신에~ 속만 썩어버림. 미쳐버림. 그나마 전래동화에서는 괜찮다. 왜냐하면 그땐(1600년 전) 부모 돌아가시면 3년상을 지내던 문명 이전이었으니까. 기본으로 3년상일 뿐 뭘 좀 안다 싶으면 부모 무덤 옆에서 3년을 꼬박 생활. 지금도 부모 사랑 지극한 사람은 3일상을 지낸 다음에도 본인이 죽을 때까지 하루도 안 빼고, 부모 사진을 거실 상에 모셔놓고서 매일 인사 5번. 아침에 잘 주무셨냐, 밤에 또 인사. 그 나머지는? 그런 전래동화에서나 먹고사는 문제, 즉 지금처럼 안락한 문명이 아니라 살고죽는 문제가 앞서니까 외부유입원일 잘 데려다 사는 게 권장사항. 당시에는 생존 > 생활. 지금은 내 행복이 먼저지 남 얘기 들어주고, 병풍서주고, 돈 빌려주고, 사정 봐주고, 전재산을 자손한테 한푼도 안주고 노후에 기부가 아니라 살아 생전 몽땅 기부? 자손들 돌아버리는 거지. 배당주, 리츠주, 가치주가 금리 때문에 주춤하니까 다시 꼬마빌딩부터 부동산에 기웃기웃? 개인의 자유다만 이론적으로 임대료 100% 완납, 언제나 깔끔이면 대체 뭔 문제겠나. 어디 부서든지 사람 상대하는 일만큼 골치아픈 일 드물다.
도표 B ──────────────────────────────────────────────────────────────────── 분류 범위 자율도 주의, 조심 ──────────────────────────────────────────────────────────────────── 난초형 가정 낮음 늦게 배운 도둑질 무서움 평균형 가정 보통 어장관리, 잡은 물고기... 이론형 학계 보통 망설이다 기회놓침 경험형 업계 높음a 첫 끗발이 개 끗발 방목형 목장내 높음a 정신연령이 멈추는 것 방목형 목장 탈출 높음aa 세상 무서운 줄 알아야 함 야생마 제어 안됨 높음aaa 산전 수전 다 겪어봤자 수박 겉핧기만. 뭐 하나 제대로... 문제아 목장 탈취? 의미없음 유유상종? ────────────────────────────────────────────────────────────────────
여기서 칼럼 예시는 저기 방목형인데. 다른 유형들도 만만치 않지만, 저게 저게 결코 예사로운 분파가 아니다. 가령 다음과 같은 반응을 겪어보면 당사자는 기분이 어떨까? 관여하면 관여한다고 뭐래, 노터치했다면 (자길 난초처럼 키우지 않고) 왜 노터치했냐고 원망해! 근데 내가 일반적인 교육학에 대해 논하는 것일까, 아니면 특수 교육학에 대해서 난점만 원없이 보따리 풀어놓는 것일까. 뿐만 아니라 양육과 교육에 정통한 각 업계 내놓으라 하는 쟁쟁한 위인들. 그분들께서는 본 칼럼 주제에 대해 쉽게 말해 만능일까? 어찌 됐든 여자들은 물론 젊어서 사랑을 할 땐 이와 같은 상대방 인생도 적잖이 참고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점. 물론 그건 참고지 차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앞서 언급했듯, 뭐가 착한 척이고 왜 위선인지. 객관식, 주관식 문제를 내면 대번에 정답을 제시할 자신 있어요? 이러니까 남들이 잘 건드리지 않는 영역에 대해 내가 뭘 안다고 겁나게 아는 척, 징그럽게 아는 체, 더럽게 똑똑한 척하는 거다. 괜히 그러는 게 아니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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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대체 어떻게 대우해줘야 외부유입자가 만족할까? 어떤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해도 정답은 없다. 또 어떤 수단과 방법을 모두 동원해서도 안되는데, 주인공 입장에서는 오히려 수단과 방법에 사정을 봐줘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게 된다. 일부러 그처럼 고깝게 생각하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주인공 시점은 그게 당연하다고 여긴단 말이다. 아니 어째서? 애기니까. 정신연령이 그때 멈춰져버리기 때문. 아니기도 하고 다른 경우도 많겠으나, 내가 봤을 때 우리 사촌형은 남들처럼 정상적인 사고방식으로 성장할 수 없었단 말이다. 그런데 아마도 알고 보면 이건 양반일 걸? 집단지성을 모아보시라. 막 그냥 별의별.... 가관은 가관은... 말도 못할 것이다. 반복하건대 대체 어떻게 대우해줘야 외부유입자가 불만족스럽지 않을까? 필자가 생각하건대 다음과 같은 후보들을 거론 정도가 아니라, 명망에 오르냐 마냐로도 부족하고, 그게 전제가 되지 않으면 안 데려 오른 게 옳다. 근데 모순은 뭘까? 다음과 같은 보기를 충족시켜도 나중 왜 자기를 엄하게 키우지 않았냐고 원망할 시기가 찾아올 수도 있다는 점. 부자로 잘 살 동안은 괜찮겠으나 (속칭) 돈 까먹고, 사기당하며, 친구한테 눈탱이맞고, 재산 탕진하면? 부모도 거절한 일 스스로 떠맡은 대가는 다름 아니라 원망이다. 물론 그래서 보편적으로 자유, 비유해서 방목이 그나마 낙점일 수 있는데. 방목되어 자란 소,말,돼지,양이 나중 성공하지 못하면? 왜 이처럼 본 칼럼이 길어지는지는 그걸 곰곰히 생각해보기 바람. 겉만 어른이지 속만 애기인데 뭔 말이 통해. 근데 거기다 젊은날 전재산을 우리가 말아먹었다? 맞는 말이다만, 누가 들으면 한 5억~50억 해먹은 줄 알겠음. 누가 알면 무슨 해리포터 도입부처럼 우리가 뭔 옛날 염전 노예처럼 부려먹은 다음, 100억 해먹고 오리발 내미는 줄 알겠음. 자, 아무튼 외부유입자를 어떻게 해야 상전으로 떠받들 수 있느냐 라는 후보군은 다음과 같다. (입양전) 30년후 물려줄 재산 확보 (입양전) 30년후 물려줄 재산 문서화, 법적 효력 증명 (입양전) 30년 동안 어떻게 성장시키겠다는 뚜렷한 계획 (입양전) 30년 동안 해달라는 거 (말하지 않아도) 다 해줄 자신 (입양전) 30년 동안 나중 감당할 원성을 30년 내내 해소해야 할 걱정이 좋다면 (입양전) 30년후 어른이 됐지만 여전히 외부유입원만 주인공으로 특급대우 (입양전) 30년후 다우30,포춘500 기업내 낙하산 노른자 자리 보장/옮겨도 2차대기 (입양전) 30년후 다 필요없고 슈퍼스타로 만들어줘야 함. 꼬마빌딩 무조건 상속 물론 이건 과장이지만 이거 하나만 물어봅시다. 도표 A에서 말한 A,B,C,D 그 네 가지. 거기서 뭘 원할까? 말로는 점잖게 도의적 겉치레를 옹호하고, 실질적 채무 관계는 비언급이자 주면 좋고 아니면 말고. 근데 실질적으로 속마음은? 돈 빌려주면 입장이 전가된다고, 대체 왜 엎드려서 받을까 말까를 고민해야 하는데. 고로 받는 게 마땅하나. 근데 도의적 겉치레를 생략한 채 알맹이만 쏙 챙기고 싶다? 여전히 주인공 시점이니까 그렇지. 또 생색낼 걸 생색내야지. 속으로 쌍욕 안 퍼부었어? 표정에 다 드러났음. 목구멍에 턱하니 막혔던 말 싹 다 재생됨.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음. 똑같은 사람이 어디 이 세상에 한두 명이간디? 그래서 시간이 지나 프린트 몇 장 뽑아서 전달해주니까 응애응애 삐악삐악 뭐 하러 옛 얘기를 들추냐 그럴 필요 뭐 있냐? 간접화법으로 해석하자면 이거다. 딱 그렇다고 두손 두발 들며 찬성은 절대 하지 않을지언정 긴말 필요없다. 시끄럽고 돈이나 갚아라. 잔말말고 빚이나 갚아라. 결국 듣기 싫고 돈이나 주라 그게 결론이란 말이다. 아 글쎄 다 필요없다니까요 증말. 끝으로 이미 꺼냈던 말이지만 중요하기 때문에 반복하자면. 사촌형은 왜 옛 얘기 안꺼내고 (도의적 겉치레)만 일방적으로 편들까? 왜냐하면 오직 그것만 절대선으로 알기 때문.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기 때문! 자기만 주인공이니까. 무엇보다 자기 입장에서 속으로는 꿍한데, 남한테 나는 성장기에 고아로써 개고생하며 살았고, 안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이 사회경험 싹 다 전전했으며, 더러운 꼴 모두 경험하고, 그러다 해리포터에 나오는 것처럼 대리부모(고모-고모한테)때문에 20대에 모은 전재산 5~10억을 말아먹었다. ~라고 자기 인생사를 남들한테 까발릴 수는 없기 때문. 즉 적당히 할 말큼 했지만 TV 다큐멘터리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열심히 살지도 않았음. 늦잠자기 좋아하고 친구-선배랑 어울려 걸핏하면 술먹으로 돌아다니고. 또 사업하는 선배 들러리 서서 다단계 마케팅에도 빠짐. 간명히 말해 나중 머리 써서 벌어먹고 살 부류도 못됨(몸 써서 일하는 성실한 시민을 폄하하는 게 아니라, 필자 친형도 그렇고, 그냥 사촌형 말마따나 자긴 지식노동자가 아니라 육체노동자라는 사실 강조일 뿐). 공부도 못함. 그래도 고등학교때 담배피고 술먹고 다니고, 고모집에서도 술먹고 엄한 사촌동생한테 술먹여서 주도를 가르치고. 그때 소개팅하면서 사촌동생아 내 친구가 너 못생겼다고 하더라. 사촌동생 듣거나, 내 친구가 너 멍청하다고 하더라. 위계질서 특히 강조. 그럼 그거 안 받아줘? 소개팅도 하고 사촌동생 보는 앞에서 자랑스럽게 여자친구랑 통화도 하고, 밖에서 술먹고 다니고. 그렇지만 머리가 나쁘다고 지적질을 내가 할 수 있나, 그 우쭐함 못 보는 척 물개박수를 마다할 수 있나. 그냥 인정하는 연기뿐. 그래도 지나고 보니, 당시에도, 언제나 모든 게 불만. 자기 멍청한 거도 우리 잘못. 친아빠를 증오했던 점도 오히려 우리가 중간에서 처신과 중재를 잘못했기 때문. ~라고 말은 못해도. 그냥 속으로 혼자 꿍할 뿐. 또 정말 어렵게 살아온 분들한테 사연을 꺼내? 속된 말로 비비지도 못함. 명함도 못 꺼냄. 따라서 그냥 혼자만 꿍함. 오직 혼자만 꿍함. 결국 겉만 어른이지 아직도 응애응애 어린애일 뿐. 아, 앞서 빠진 얘기. (입양전) 30년 내내 자기 큰집에 방문할 때 꽤 비싼 선물을 꼬박꼬박 챙겨줘야 함. 이거 못해주면 나중 두고두고 원망받을 각오해야 함. 이처럼 말 길어지면, 많아지면, 타인들이 다 알게 되면 자기 면이 서지 않은 이유도 저 ABCD에서 오직 A만 절대적으로 선호하게 된 크나큰 까닭!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들은 자손번창에다 행복하게 가족구성원끼리 화목하다? 결코 그리 좋아 보일 리는 없음. 그 기반을 갖출 거면 과거사나 일부 정리하던가. 아님 성의라도 보이던가. 그냥 조용히 갚던가. 근데 떠들썩하게 다 소문내고 10배로 갚아서 생색내겠다고? 아직이잖아. 아직이라고. 결혼도 결혼식 마치기 전까진 모름. 애초에 첫단추 잘못 안 끼웠으면 자긴 그거 100배 1000배 부풀려서 갑부가 됐을지도 모른다, 최소한 행복한 가정은 차렸을 거라는 공상. 안 해봤으면 거짓말. 이런데도 극중 외부유입원만 천사, 나머지는 싹 다 악마? 주식시장에서 0.001%만 대천사요 나머지는 싹 다 신부들러리? 신부들러리 정도가 아니라... 쉿. 아무 이유도 없이 컴퓨터 주식 프로그램에서 어떨 때 사전 동의를 수차례 받고, 사전 교육이 전제되도록 법률로 정해놓은 게 아니란 말이다. 그냥 심심해서? 그런데 뭘 모르는 작가들은 오늘도 외부유입원이 나중 영웅되고, 주식하는 천재가 나중 나라를 구하며, 그걸로도 모자라 세계평화까지 해결하고 우주까지 통일. 뭐지? 뭐하는 거지? 대체 이거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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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를 친부모와 겪지 않았을 때 특징] 이마저 책 1천권으로도 택도 없을 것이다. 다만 그 가운데 하나. 즉 누구나 아는 거. 경험하는 일. 단순히 새로운 사람들을 1년에 1만명 만나던가, 어느 범주 내로는 꽤나 깊게 사귀는데 그 숫자가 무려 얼마가 되던가. 아니면 짧게 소수정예로 몇몇 친구만 오래 만나던가. 그 가운데 어른들은 알게 된다. 아아 저 친구는 친부모와 함께 자랐고 매우 유복했으므로, 사교법과 처세술을 보아하니... 나처럼 필요 이상 남한테 안 굽힘. 어른들께도 저자세로 사서 고생 안함. 뭐 한다고 내가 먼저 굽히고 들어가? 많이들 인사도 안함. 그냥 피함. 또 내 아버지는 밤에 손에서 TV 리모콘을 놓치 않으신다는 둥 핸드폰을 어쩌신다는 둥. 근데 늬 아버지도 그렇냐? 친구가 존칭해줘도 그 존칭이 똑같이 돌아올 리는 없는 게 왜냐. 답은 어떻게 자랐냐거든! 친부모와 함께 성장했지만 유복했네. 어라~ 쟤는 친부모와 함께 성장하지 못했지만 꼬리가 무려 아홉 개 달렸는데? 별의별 경우의 수 다 있다. 또 참고할 건 형제자매에서 태생 순서. 동시에 성격. 이걸로 보건대 지인, 동료, 친구들을 보아하니 (a) 어린시절을 조부,조모와 보낸 유형 / 10대부터 혼자서 (b) 어린시절을 조부,조모와 보낸 유형 / 10대부터 친척과 (c) 어린시절을 조부,조모와 보낸 유형 / 10대부터 친부와 (d) 어린시절을 조부,조모와 보낸 유형 / 10대부터 친모와 (e) 어린시절을 조부,조모와 보낸 유형 / 10대부터 친부&새엄마와 (f) (g) (h) (i)...... 웬만한 어른들은 고개 끄덕끄덕 하실 것이다. 왜냐하면 할 말 많으니까. 왜냐하면 적잖은 걸 아시니까. 근데 난 동의 못한다? 없을 수 없다. 여기서 차이는 사실인데 차이와 차별을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따라서 그 차이를 인정하기 싫을 수도 있다. 일단 필자의 친구, 함께 자란 사촌형, 우리 집안을 몇 십년 빚잔치로 행복하게 빛내주신 내 매형. 그분들 공통점은? 다름 아니라 저 a,b,c,d,e...! 오래 만나보니 즐거운 일도 많았다만. 함께 대화한다고 생각하시겠으나 자기 생각에만 수평이지 필자 같은 사람이 깨달은 건 전혀 다르다. 즉 수직 기반에 따라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훈계, 설교, 일방적으로 웅변, 지시, 명령. 물론 그분들 기분 좋으면 대화가 겁나 잘 통한다. 말이 매우 잘 섞인다. 분위기 좋지. 왜 아니겠나. 그러니까 내가 누군가? 희대의 봉, 들러리, 병풍, 호구, 만만한 밥, 성격좋다 돌려말하기 적합한 허당, 그 외 비슷한 말들 많은데 생각이 안남. 내 매형만 봐도 평생 남 밑에서 일해본 건 입주 가정교사던가 딱 1번 잠깐. 그거 빼곤 평생 남들 부려먹는 일만 했음. 집에서도 뭐든지 시킴. 피터 드러커 흉내낸다고 하지만 집에서 독재자로써 군림. 정말로 절대군주이자 철권통치. 그거 남들이 구경할 수 있다? 저래서 딸가진 부모는 딸한테 사람 가려 만나라고 하는 것. 아무튼 이 부분은 여기까지. 몇 마디 빠진 게 있는 듯 하여 추가하자면. (1) 정신 연령이 애기냐? (2) 마음 정서가 노인이냐? (3) 육체 나이와 별개로 나는 누가 좋은가, 편한가! (4) 낯선 상대가 나타나면 과연 내 CPU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설명하면 내가 상대방 머리 꼭대기로 올라갈 것인가? 가만 보니... 아니야 아니야. 굳이 그럴 필요있어? 그러지 않아도 될 만큼 허접하거든. 따라서 쟤를 끌어내려 내 발 밑에서 날 보좌하게 만들면 그만. 딴 건 몰라도 그걸로 내가 어디서 썩 빠지냐? 자동적으로 GPU, CPU, RAM, ROM...... 대번에 리모콘 만들어냄. 이리와, 뭐 갖고와, 어디 갔다 와, 저리 비켜, 시끄러워, 하지 마, 해, 하란다고 진짜로 하냐, 꺼져, 어딜 쳐다보냐는 둥. 왜 남자세계에서 친구 파도타기로 최적인 친구가 봉이겠나. 근데 또 재미난 게 뭐냐면, 자기보다 더 수평적인 사고방식 있으면 나와 보래. 뭐지? (이걸로 보면 차라리 등 돌리면 욕하는 부류들이, 쌍방 조심하면서 주고받고 없거나 깔끔하니까 나을 수도 있음) 나이가 계급인 사회에서 나이 훨씬 어린 조무래기들, 가난한 학생들, 돈 못 모은 후배들, 남 얘기 잘 들어주는 병풍들, 말수 없는 놈들, 술 한잔에 목마른 허당... 그런 오합지졸들 모아다가 어떤 구심점 아래, 자기만 크리스찬 호나우두 만들어주라는 축구단. 모일 때마다 생략했을 뿐이지 자기 1명만 헹가래 받는 축구단. 꼬맹이 축구단도 그런 모임은 안 가짐. 그리고 여자세계에서는 또 어떻고. 그렇다고 그분들께서 만약에 자기랑 똑같은 판박이를 만난다? 덱스터끼리 서로 느낌 오니까 경계하겠지 어떻게 친해져. 고양이 다툼처럼.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상남자가 파티에 갔는데 시중들 맹수들만 가득하고, 말수든 인기든 뭘로 봐도 순번 꼴찌로 밀리며, 돈자랑 힘자랑 아무것도 못하는데. 근데 나중에 그 자리에 또 가라고? 거긴 두 번 다시 안감. 또 남자들 친분을 보아하니 그런 분들께서 절친과 어떤 모습을 연출하나? 늬가 잘났냐 내가 잘났냐. 내가 접어주니까, 봐주니까, 나나 되니까... 생색내기. 처음부터 이용해먹든가, 나중 봐서 욕받이한테 내 스트레스 모두 풀던가, (그런 비상시를 위해서 평소에 베풀고 있어보이는 척하든가), 아니면 앞뒤 안보고 초반부터 미래 어쩔 것이다 라면서 저주를 퍼부음. 그런데 어느 날 알고 봤더니...! 궁금해서 그분들한테 최고로 친한 친구가 누구냐 묻던가, 조용히 알아 보자. 살펴보니......! 자기와 비교해서 10배 부자다? 아님. 대체로 자기보다 못 삶. 자기와 비교해서 막 멋진 영화배우처럼 잘생겼냐? 대체로 안 그럼. 긴말 필요없이 대충 견적나옴. 자기가 걔네들을 업어키우고, 길러주며, 어디 좋은 데다 꼽아준다고 앎. 자기나 되니까... 한도 끝도 없음. 하오나 그걸 깨달으면 뭐 하나. 오늘도 내일도 날 최고로 봉양할 비서, 나만 극도로 시중들 친구, 오직 나만 최고로 인정해줄 그분들만 찾아다니는 우리는 하이에나인데. 어쩔 수 없음. 못말림.
[대여냐 소유냐] 캠핑카, 요트, 강아지, 고양이, 입양은 통념을 비롯해 많이 다르다. 그러나 사람 마음 변하는 걸로 봤을 때 그 원리는 정말 놀랍도록 닮았다. 일치한다. 똑같다. 다를 게 없다. 캠핑카 있으면 돈 못 모은다, 라는 농담 반 진담 반. OX가 아니라 뭔 얘기인지 아시는 분들만 공감하는 걸로. 그렇지만 소유자가 마음 떴을 땐 어서 팔리기를 바람. 그러다 딱 팔렸을 때? 속 후련함. 요트도 똑같다. 내 경험이 아니지만 캠핑카처럼 속 시원하다고 하더라. 한편 캠핑카와 요트는 창고에 쳐박아둘 수도 있고 팔 수도 있다. 근데 애완견, 애완묘는? 일단 (나중 좋은 사례는 빼고) 입양한 후부터 내 뚜껑은 닫힐 줄을 모른다. 그래서 많이들 버리는 거다. 그렇다고 집에서 가까운 곳에? 영영 못 찾아오도록 어디 먼 무인도, 막 별의별 오지에. 이래서 함부로 소유할 덕목에 동물은 절대로 해당하면 안된다. 사람도 똑같다. 물론 소유는 아니나 동격 동반 주거임에도 불구하고, 성장기라면 양육자 입장에서 막중한 책임감이 발생한다. 그렇지만 바톤 넘겨주고 받는 계주처럼 중간에 이어받는다? 나중 골치아파진다. 빼도 박도 못한다. 그렇다고 파양...도 쉽지 않다. 또 자율도 낮게 제한적, 보호적 교육? 낳아주지도 않았으면서 뭔 상관이냐는 것처럼 경우의 수는 비일비재. 그렇다고 방관적 방임? 통상 그게 권장사항인데 그럼 또 나중 왜 엄하게 안 키웠냐 라는 핀잔에서 자유롭기 힘들다. 정신연령이 언제적에 멈춰버리면 주인공 시점이라는 콩깍지는 벗겨질 줄을 모르니까. 좋은 건 내가 잘해서, 나쁜 건 환경 탓이자 잘못된 양육 때문. 물론 거의 좋게좋게 모나지 않겠으나 이래서 오래 사겨보면 뭔가 다르다는 그 미세한 차이를 알게 된단 말이다. 내 매형 봐 봐, 지 맘대로 혼자 거의 막살았거든. 나쁜 쪽으로만 막살지 않았다 뿐이지 어려서부터 자기는 왕, 나머지는 싹 다 야망가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태어난 존재들. 다시 돌아와서, 여기서 대여와 소유의 중간도 있을 것이다. 그 가운데 동물보호대, 캣맘, 간접선행 등을 들 수 있다. 어차피 기부도 똑같다. 납세의무라고 썩 다르지는 않다. 그런데 캣맘 입장에서 봤을 때 고양이가 불쌍하다고 하여 모두 자기 집으로 데려가서 키우나? 드물게 집에서 강아지 20마리와 함께 사는 연기자도 있으나. 단지 불쌍해보인다는 이유로 짐 개념으로 소유, 인격체 개념으로 동반자로써 함께 사는 경우는 거의 없다. 뭐니 뭐니 해도 일단 맹수는 야생동물이니까. 길들일 수 있는 집토끼와 달리, 걘 발정나면 여지없이 도망간다. 집이고 나발이고 없다. (곧이곧대로 말꼬리잡진 말자) 좌우지간 그러면 자기 인생 못산다. 그래서 대여와 소유의 중간을 중요시 여기는데. 문젠 길고양이 밥을 내 집 주위에서 주나? 아니다. 자기 집에서 꽤 멀리 떨어져서, 자기 집과 멀다는 조건이 충족된 다음에~, 그 다음에 착한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일단 우리집, 우리동네에 들개와 길고양이가 시끄럽게 하고 막 똥싸고 다니는 건 싫거든. 난 덜 괴로울 수 있으나 주변인들이 집값 떨어진다는 둥 어쩐다는 둥 말 나오기 마련이니까. 본인이라고 얼마나 달라. 하여 책임은 싫어, 동정심은 챙겨야해, 부동산 시세와 척질 수는 없지. 따라서 내 집에서 한참~ 멀리 떨어진 데 가서 착한 일하기. 즉 이게 어설픈 착한 척이냐, 명백한 선행이냐를 구분할 수 있는 산수 문제는 아니다. 근데 뭔가 짠하다, 애잔하다, 찜찜하다는 감정은 거 참 사람을 이따금 감상적으로 만들기 마련. 안 그런가? 착한 일이 그렇게 좋다면 직업으로 삼으면 될 거 아닌가. 근데 알고 보면 사회복지라는 직업 종사자들 가운데 저처럼 착한 일에서 발전하여 직업이 된 경우? 필자가 알기로는 그리 많지 않다. 자기 인생에서 어떤 확실한 계기에 영향을 받아 그 직업을 선택한 경우가 많지, 저런 사례는 별로 없다. 어중간한게 착한 일 하고 싶어서... 그건 많지 않단 말이다. 오히려 그걸 영악하다 안할 수도 없다. 필자의 매형만 봐도 1천명한테 돈을 빌릴 때 내 누나한테 텔레마케팅 시켰다. 겁나게 갈궜다. 스파르타가 딴 게 아니다. 내 손에 피 안 묻히는 악역처럼 법적 분쟁 미리 따져서 나쁜 일은 다 어디로. 머리 잘 돌아간 거지. 대체로 그런 쪽으로만. 이와 같은 상식을 그 누구보다 더 잘 아시는 분께서 뭐랄까, 어딘가 모르게 착한 일을 하고 싶다? 왠지 모르게 착한 척 유난떨고 싶다? 잠깐 선의를 비꼬아서 죄송스럽다만 모든 원리 기반을 따지고 앎에 대해 너와 나 아는 정도가 퍽 차이나지 않도록 해보자는 뜻에서 이따금 덜 부드러워 송구스럽다만. (안 그렇게 생겼나?) 그러니까 좋게좋게 말하고, 대하고, 상대방 사정 다 들어주면 망한다. 썩는다. 곯는다. 뭐 된단 말이다. 다시 돌아와서. 말이야 지고의 선을 실천한다지만. 알고 보니 자기 주거지 집값 떨어지는 건 징그럽게 싫어요, 동시에 동네에서 구설수에 오르는 거도 용납할 수 없으며, 그러나 나만큼은 착해야 한다 적어도 선행을 잊으면 안된다? 연애는 하고 싶고 책임지기는 싫고. 그럼 기준선 이하를 사귀어서 걔만 골탕먹이다가 결과적으로 멀어지거나, 난 아니라지만 이용해먹기는 하고 끝나는 경우도 허다. 그처럼 양다리, 세다리, 어장관리...똑같은 얘기다. 다시 말해 내가 길고양이들을 데려다가 걔네들 인생을 책임져줄 마음은 없고, 우리 동네에서 녀석들한테 최고로 좋은 환경을 제공해주고 싶은 욕심은 싫고. 그럼 정답은? 한마디로 원정경기! 홈경기에서는 못하거든. 내 동네에 사는 청소년아동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재능기부할 마음은 요만큼도 없어. 그러나 남의(놈의) 동네에 원정가서 원주민들이 반겨하지 않기 때문에 몰래몰래 내 기준에서 착한 척. 홈경기와 원정경기 개념을 정확히 빗대기는 어렵다만. 그럼 원정경기 가서 뭇남성들 원없이 (속칭) 따먹고 와서, 난 그런 거 모른다는 것처럼 내숭떠는 계집은 뭐지? 500년 전 지조를 자기보다 더 잘 실천하는 여자 있으면 나와보라는 듯이? 누가 알면 평생 남자 1명만 알고 수절하는 숙녀로 알겠네. 근데 사실을 알고 보니? (손차양)...! 내 동네에서는 내 기준에서 정조는 싫지만 남 눈 있고, 입길에 오르는 거 싫으니까 정조로 1등이라는 것처럼 내숭. 그러니까 남의 동네로 원정가서 착한 척부터 나머지까지. 서술자를 보시라. 날 봐 봐. 강아지 귀엽다만 데려다 걔네 인생 책임지기 싫으니까 그냥 남의 강아지 구경하는 게 다. 그걸로 만족. 안되겠다 싶어 의욕적으로 데려왔다가 불과 얼마 지나지도 않아 두손두발 다 들고 어디 먼 데 갔다 버릴 수는 없잖아. 그러니 그걸로 끝. 고로 걔네 주인 입장에서 봤을 때 기분 나쁜 일 안함. 혹시 친한 척과 관심을 볼까 무서움. 알까 두려움. 근데 주인 없는 동물이라고 하여 인간이 동물의 위이기 때문에, 이런 전후 사정 원리를 알면 안된다? 인생을 살아보면 안다. 세상사 겪어보면 별의별 더러운 꼴 천지다. 세고 셌다. 셀 수도 없다. 오히려 그게 더 많을까? 아무튼 입양은 딴 건 몰라도 필자는 두 번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다. 또 특히 지적하고 싶은 건 TV에 좋은 사례만 고르고, 고르고, 골라서 나온다는 점. 마치 선물옵션 주식시장의 신화가 대부분인 것처럼. 그 0.0000001%를 TV에서 아름답게 포장해서 보여줌. 그럼 나머지 99.99999%는? 그냥 내가 할 일 없어서 이런 칼럼 주제를 물고늘어지겠냔 말이다. 중고차, 샀다가 팔면 그만. 애완견도 정 감당 안되면 유기하지 않고 방법을 찾으면 된다. 일단 1주일 경험하기만 해도 95%는 다 나가떨어진다. 캠핑카도 팔면 그만이요, 요트도 요트 10개 살 돈을 더 벌면 먼지 쌓인 요트가 고장나든 말든 뭔 상관. 근데 사람에 대해서? 먼 미래에 누군가는 필자의 칼럼 주제를 아마 직업으로 택할 것이다. 섬문화에서 동정심 금지 조항이 그래서 더더욱 빛난다. 인간적인 정서에서 돕는 미덕을 높이 평가하는 건, 대여 소유했다 유기가 아니라. 5+1=6이 나중 함께 불행해질 수도 있음을 알라는 걸 전제로 해야 한다. 뭘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응애응애, 삐악삐악, 뒤뚱뒤뚱 나도 착한 일을? 착한 척을? 남자세계에서 남 듣기 좋은 소리만 하는 것처럼, 무턱대고 남 듣기 싫은 소리 하지 않기? 일평생 살아도 그러니까 바보지. 더군다나 사람 마음이 변치 않을까?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초심이 변치 않을 거라 장담하기 어렵다. 너 그럴려고 머머 됐냐? 기본적으로는 아니겠으나 어느 날 돌아보니... 그렇더란 말이다. 왜 난다 긴다 하는 플레이보이분들께서 너무 섣부르게 조숙할 필요는 없다고 하실까. 다 이유가 있다. 일례로 정신지체...뭐라 하지. 아무튼 그 경우만 해도 평생 집에서 함께 사는 건 힘들다. 많이들 기관에 맡긴다. 그러다 가족이 해체되는 경우도 심심치 않다. 또 가족끼리도 따로 사는 게 때가 되면 좋다는 걸 깨닫는다. 부부도 남편이 자유로운 직업이라고 하여 집에만 퍼질러서... 싫어한다. 또 집과 회사 밖에 모르는 성실맨이지만, 밖에서 저녁 단 1번도 안 먹고 들어와서 1년 365일 저녁식사 챙겨줘야 한다고 생각해봐. 부인 표정 썩는다. 근데 밤일은? 밖에 나가 남편 흉보는 게 취미가 됨. 일단 대가족 체제에서 1인 가족 체제로. 그게 대세다. 지금 월드컵 보시라. 원텃치 슛과 패스. 동물원 초기 멤바들끼리 사람 개입없이 자기들끼리 잘 살라고? 생태계 먹이사슬이 정리할 뿐. 그게 아니라 무슨 동화책처럼 행복하게? 순진한 발상. 또는 개구리 3만 마리 중간에, 또 어디에 뭘 던져놔 봐. 근데 좋게좋게 즐겁게 살자? 말로야 아름답고 밝은 내일로 나아가자 그게 뭐가 어렵겠나. 단지 말뿐. 말로 때움. 근데 말로 안 때우면? 실행은 정상일 뿐이지, 말로만 평생 때우면 사기꾼처럼 살다가 찔끔 실행한 걸 최고로 앎. 혼자만 영원히 주인공 시점. 남이 하면 의무 내가 하면 업적. 정말 잊으면 안될 건, 비유해서 사람도 동물이다. 그러니 사극 대사는 각인되며, 금수 만도 못한 인간이 되지 말라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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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습이 준수할 전통으로, 아니면 구습이 천한 관습으로] 더불어 돈봉투 구습이 나쁜 예, 즉 촌지는 사라졌으나. 돈봉투 관습이 여전한 상부상조 상조사 문화. 이게 1000년, 2000년 벼농사 밭농사 이치와 비슷할 텐데. 주최 측한테 전하는 마음과 더불어 돈봉투까지 함께 하는 게 그 인습의 기조다. 그게 기본이다. 즉 마음이 먼저요 돈봉투는 따라가는 것. 여기서 사소한 통념들은 사람들 잘 아는 건데. 주최측에서도 바깥 식구가 있지 않나. 즉 외부유입자인 사위, 며느리, 함께(친척 집에서) 성장한 우리 사촌형. 우리 사촌형 같은 경우는 호인이니까 그러지 않는다. 우리집 경조사인데 자기쪽 손님이 방문했을 때(그 빈도가 0이긴 하나 1부터 10이라고 봤을 때) 그 몫을 모두 자기한테 때어주라? 아니면 조용히 몰래 떼어간다? 아예 처음부터 주는 사람이 자기들끼리 뇌물 주고받듯이 알아서 미리미리 주고받는다? 그럼 미래에 그분께서 입장 바껴봤을 때, 지 사위가 자기랑 똑같은 행동이 당연하다는 듯이 챙기면서 마음은 뒷전일 때. 기분 좋을 리 없지. 이 요점은 자긴 막살아도 돼, 남은 성현처럼 살아야 해. 그건가? 그런 예시가 어떻게 보면 평균을 맹추격하는 꼴. 필자 매형만 봐도 그렇다. 세상에 끼친 누는 이루 말할 수 없는데 그 가운데 본인 친부와 친모의 묘소에 아들들을 데려갔나? 형집네 제사에도 띄엄띄엄. 그럼 자기가 저 세상 갈 날이 가까와 오면? 자기는 그렇게 안 살았으면, 자기 직계는 자기 박물관을 차려줬으면 그렇게 생각함. 이게 대체 뭔 심보일까? 이게 주거가 겹치면 더더욱 곤란. 이런 예시들이 과연 얼마나 많은가? 혼자 자랐다는 게 나쁜다는 게 아니다. 친척 집에서 얹혀 살았어도 성공한 사람들 부지기수다. 허나 그 반대 급부가 훨씬 많다. 근데 어설픈 교훈과 응석받이 매스컴의 입바른 착한 척은? 말도 못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서 "사위의 얄미운 돈봉투 가로채기"가 그저 아무일 아닌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 적지 않을 듯. 아마 많을 듯. 분명코. 왜일까? 왜냐하면 팔은 안으로 굽기 때문. 자, 남자로 태어났으면 뚜껑없는 차도 타보고 여자도... 쉿! 앞서 예시에 관하여 남녀를 바꿔 생각해보자. 만약 며느리가 방송사 중견 직책, 또는 언론사 말단직, 증권사 하위직, 다우 30위권 아태지점장에 해당하는 여자라고 가정해보자. 한마디로 능력 있음. 커리어 워먼? 시집생활에 휘둘릴 가시내가 아니겠지. 그런 여장부인데 만약 속이 좁아, 하여 앞서 예시로 든 필자 친구처럼 돈봉투를 조용히 수거. 즉 만약 시아버지 딱 돌아가셨어. 며느리가 사회생활하여 공사 다망하다 하여, 자기 인맥들 불러 장례식장 머릿수만 채워줘. 근데 어디 관례처럼 돈봉투를 주최측에 전달하고, 방명록 필기, 조례금 액수 엑셀 파일 기록 관리에서. 음성적인 뇌물처럼 기록을 통채로 빼버리는 것처럼. 며느리를 보고 온 문상객들의 돈봉투를 조용히 수거하여 언제 그런 일 있었어? ~라면! 그걸 장례식 마치기 전에 시누이가 알게 되고. 끝난 다음 엑셀 파일 정리까지 마친 다음에 시어머니 귀에 쏙 들어간다고 생각해 봐 봐. 이게 아름다운 귀감? 추접스러울까 아닐까! 여기서 남녀 차이가 확연해진다. 앞서 예시를 들 땐 뭐 그러려니 했는데, 남녀 배역을 바꿔서 설정해보니, 뭐 그런 못된 인간이 진짜로 있다고? 더더군다나 (남편이 자기편 돈봉투 몰래 챙기기 주역일 때) 남편 집안은 대대로 유복하고 지금도 부자, 반면 여자 집안은 그만그만이요 가난. 근데 있는 놈들이 더한다에 그쳐? 추접스러워도 정도가 있지. 이걸로 봤을 때 필자 매형은 그 정도 인간 말종은 아님. 근데 필자 친구는? 개개인 장단점과 특징이 뚜렷하단 얘기. 한방에 해먹고 평생 개고생시키냐, 야금야금 잔챙이 위주로 해먹냐 등등 각각 엑셀파일 정리됨. 뭐, 습관적으로 해먹고 평생 더 고생시키냐? 보통 여자들은 그 둘 다 싫어한다. 어디 여자만 그렇겠나. 둘 다 해당되어서는 안된다고 배워야 마땅. 근데 어른이 되어서는? 나이를 뭐 어디로 먹었나? 응? 근데 또 재미난 게 이 정도면 약과라니까요 글쎄. 경조사 끝나기도 전에 자기 앞으로 들어온 돈봉투 수거해서 내놓으라 당당히 요구하는 사람도 있음. 필자 아버지의 아빠, 즉 내 할아버지는 부인이 몇 명에 자녀들이... 그랬는데. 이처럼 돈 앞에서 사람은 부끄러움을 모르게 된다. 또 돈 때문에 싸운다. 아니꼬워서 포기한다. 필자의 (6번째) 할머니께서 돌아가실 때 마을 사람들이 그랬다 하더라. 물려줄 논 때문에 집안 사람들끼리 대판 싸울 줄 알았다고. 근데 조용. 집안이 달리 보였다 그러던데. 근데... 넘어가자. 이 정도 되면 어른들 각자 할 말 겁나게~ 많을 수 밖에. 옳소? 그렇긴 그렇지만 옛날이 더 좋았다? 그게 어떻게 단순히 OX인가. 그럴 리는 없다. 사안별로 고전파, 고전음악, 인상파...등은 확실하나 나머지는 장단점이요. 또 대부분은 현재가 나음. 옛날처럼 살라고 해 봐 봐, 입만 살았지 살 수 있간디? 다만 옛날처럼이라... 이... 막... 쉿! 일단 통상은 누린 최상층만 좋지. 그럼 최상층 제외한 나머지는? 앞서 뭐랬나, 우리 엄마나 평생 생지옥으로 살고, 그 집안에서 나머지는 죄다 뒷짐. 그나마 방관이면 낳고 나머지는 뭐야. 거드는 시누이가 더 밉고, 다 차린 밥상에 숟가락만 올리려는 사람이 전부. 그러니까 자기보다 잘난 놈 있으면 그 자리에 2번 다시 안 가는 사람도 많고. 보통 병풍한테만 러브콜. 아니면 서로 한번 튀어볼려고 난리. 또 나중 봐 봐. 이런 원리 알게 되서 애들 교육을 어떻게 시켰는데 결과가 안 좋다? 왜 쓰잘데기 없는 이치를 알려줬냐고 생트집 잡나 안잡나 보면 앎. 잘되면 어차피 어른 되면서 알게 되는 지식이 뭐 별건가, 못될 때만 책잡힘. 어쩌면 술이 석잔이요 안되면 뺨이 석 대라는 속담처럼. 게다가 지금 당장 누가 아는 척할 것이다. 형제간 없는 집안에서 자란 놈이 이 글 썼구만, 형제자매 없으니까 지 밖에 모르지 어쩌고저쩌고. 근데 필자는 형제자매 있고, 그 트집쟁이는 결혼 전인데 나중 결혼해서 애 1명만 낳음. 왜? 자식들이 상속분쟁 일으킬 여지도 없고 키우기도 가르치기도 귀찮으니까. 그러면서 형제자매..뭐가 어쩌고 어째? 이처럼 어른이 되기 전에 그냥 단순히 착하게 교육만 시키는 게 능사가 아니다. 사람을 보는 눈, 인간관계 처세술, 형세를 읽는 직관력, 뭐든지 원리 대번에 깨우치고, 판을 단박에 읽어버리는 수읽기 등등. 배울 건 차고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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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할아버지는 조강지처 외에 5명. 합이 6명. 그 대가족에서 필자의 아빠는 장손. 그때 할아버지의 조강지처 마음도... 어른 여자들이라면 뭔 말이 필요할까. 고개만 끄덕끄덕. 어디서 놈의 자식을 데려다가, 첩의 아들인지 어떤 년의 딸인지, 과연 아빠가 그 인간 맞나? 그땐 DNA 검사도 없었을 테니. 그렇게 놈의 자식을 데려다 키워준 게 과연 몇 번인데. 하여 할아버지 조강지처의 마음은 썩고, 썩고... 그럼 그걸 다 어디다 푼다? 우리 엄마! (옆에서 시누이는... 꼴보기 싫은 짓 했으면서 지금 와서 얼굴 못 들어야 사람인데...) 그럼 또 6명의 여인이 낳은 12~13명 자식들 가운데, 할아버지의 씨가 몇 명이면 또 데려온 자식도 있을 거 아닌가. 일단 남자 자식들의 며느리들! 그 여자들을 통틀어 우리 엄마한테 잘해준 사람? 단언컨대 단 1명도 없었음. 싹 다 꼴보기 싫음. 몽땅 지옥행. 그나마 일일드라마로 비유해보자면 덜 미운 여자, 더 나서지 않은 여자. 그나마 그 정도가 다행이었을 것. (취합해보면 서로들 다 앎. 그렇다고 엄마한테만 못했냐? 장손 놔둔 채 중간에서 할아버지 재산을 조용히 처분해서 자기들끼리 나눠가짐. 나중 할아버지 돌아가시니까 또 그 중간들 누구를 도와주자는 말까지 나옴. 무슨 철면피가 자랑이야? 어?) 그러니 우리 엄마는 인생이 그냥 생지옥을 사셨음. 6명의 여인이 낳은 12~13명 자식 가운데 할아버지 피 몇 명 / 데려온 자식 몇 명 6명의 여인이 낳은 12~13명 자식 가운데 아들들의 부인(즉 할아버지의 며느리 가운데) 착한년? 0명 6명의 여인이 낳은 12~13명 자식 가운데 아들들이 우리 엄마한테 어떻게 했을까? 미덕도 0명. * 다만 말 없고, 안 끼어들고, 말수 얹지 않고... 그 몇몇이 착한 편이었을 것. 당사자들 다 앎 하여 할아버지의 형제들이 또 있을 텐데. 차라리 그쪽 대가족 남자(우리 아빠의 사촌동생)이 그나마 엄마한테 살가웠음. 그러니까 비율은 소숫점. 100명에서 10%도 아니고 그냥 소숫점. 이처럼 할아버지의 조강지처 마음도 오죽했을 텐데. 그분은 돌아가시기 직전에 엄마한테 사죄. 당연히 용서못받음. 대신에 저주만. 오죽했으면! 그처럼 남의 자식을 데려다 키워주고, 친척 집에 얹혀살고... 옛날에 그 정도로 어디다 명함을 내밀어? 표본이 많으면 당연히 비교 대상이 없을 수 없다. 6명의 여인이 낳은 12~13명 자식 가운데 할아버지 아들, 자식으로써 12번째쯤 됐을려나? 앞서 말한 사촌형과 필자한테 티셔츠 똑같이 선물해준 작은 엄마의 남편 = 내 삼촌. 줄여서 그냥 SJM촌이라 편의상 지칭하자면,
도표 C ──────────────────────────────────────────────────────────────────── SJM삼촌 LYG사촌형 ──────────────────────────────────────────────────────────────────── 얹혀산 기간 약 11년 약 17년 (본인 유아기 기억흐림/10대는 불행/30살엔 원망&속으로 상욕/그럼 행복기는? 0년) 얹혀산 나이 2세~12세 4세~7살 / 13세~23세 / 30~31살 = 총합 약 17년 독립한 나이 초딩 5년 초딩입학전 / 군입대전 / 31살 재주거 회수 0회 2회 재주거 나이 해당없음 13세 / 30세 돈거래 없음 있음 결혼 O X 자녀 3명 없음 특징1 * 특징2 ** 특징3 SJM삼촌 부부가 아꼈음/신혁엄마도 아꼈음/신혁엄마 친척도 아낌/소문 다남/기타 등등 특징4 사이좋음 ***
* 결혼초부터 애들 십대까지 약 10여년을 우리집과 항상 같은 동네에 주거 / 이사도 똑같이 3번 / 왕래 빈번 ** 작은엄마왈, 농구시합 뛰라고 (맨발 땀나는 데도 불구하고) 운동화 벗어주는 작은엄마 본적 있어...우리집에 겁나게~ 잘함. 다만 나중..이혼 *** 속마음은 원망 / 겉으로는 아닌 척 / 스스로 불행,불쌍,불우 / 최근 대놓고 사촌동생 앉혀놓고 내가 언제 돈 주랬냐? 뭐한다고 옛날 일을...생색 생색! 자긴 계속 돈관계 생각 안하고 방문했다는데. 그게 SJM삼촌처럼 했다는 건가? 약 10년 발길 뚝 끊어놓고 친아버지 돌아가실 때 쯤 해서... 사람이 그런 걸로 생색내면 그야말로 추접스러워짐. 뭘 좀 알면 도저히 그럴 수는 없는 일. 하물며 10년 발길 뚝 끊어놓고 왜 갑자기 슬슬 예의를 차리기 시작했느가? 왜냐하면 다른 사촌형이 달래니까. 다른 친척이 타이르니까. 옆에서 설득하니까. 누가 옆에서 제대로 지적질 안할 리 없음. 아울러 (상상해보면) 좋은 충고: 내막은 모르겠다만 늬가 그러면 안되지 / 언짢은 일이 있었어도 늬 친부모도 안 한 일 하신 분들 아니냐 거친 훈수: 너 그 돈 안 받을래? / 그때 잘 불렸으면 그게 지금 얼마 됐겠냐? / 앞으로 너 그 돈 포기할래? 근데 그 원망감이 모두 눈녹듯이 녹았다고? 어림 반푼어치도 없음. 개 풀 뜯어먹는 소리. 무슨 개뼉따귀도 그런 개뼉따귀가 없음. 지금도 제일 싫어하는 말은 그거, 17년을 하숙했다 치면 지금 빚못갚는 걸...2번째 동거 때 고숙 잔소리가 너무도 쓰라린 마음의 상처. 모든 게 자기만 주인공. 근데 (속된 말로) 어디 가서 TV 다큐멘터리 주인공들한테는 못 비벼. 명함도 못 내밀어. 따라서 혼자만 꿍함. 근데 필자의 누나가 할 말은 없을까? 필자의 형은? 사촌형의 고숙이 입만 뻥끗해도 잔소리 정도가 아니라 지금도 마음의 상처. 근데 교육 때문에 손찌검 한번이나 호통이 포함됐다면. 그럼 학대받고 자란 거 밖에 안됨. 결국 이래도 탈 저래도 탈. 정답은 (입양전) 조건 확보 아니면 나중 화근을 안 만드는 게 현명. ────────────────────────────────────────────────────────────────────
결론: SJM삼촌은 키워줘서 고맙다, 큰형님 형수님과 가족들한테 너무도 잘했음. 이제 옛날처럼 왕래하면 안되고, 그냥 잘살기를 바람. 시대도 그렇고 그걸 누가 은혜받자고 한 일도 아니고 옛날에 이런 예시가 흔하디흔했음. 근데 이게 어디다 명함을 내밀 일? 어림 반푼어치도 없음. 고로 삼촌처럼 결혼직후 주거지 일치와 왕래 자주, 용돈 두둑, 없는 살림에 겁나게 챙기고... 그렇게 십여년 했으면 충분. 무슨 그걸로 속칭 울궈먹는다는 듯이 막 50년 찾아오기를 바래서도 안되고, 삼촌도 그러면 자기 인생 못살고, 그래서도 쌍방 부담스러우며, 적당히 훗날 지나서 어쩌다 기회 때문에 연락하거나 얼굴만 보는 게 최선. 그래야 쌍방 최선! SJM 삼촌의 엄마가 우리 할아버지의 5번째인가 그랬는데, 돌아가실 때 우리 아빠가 잘 챙겨줘서...다 기억남. 근데 LYG사촌형은? 사람이 나쁘다는 게 아니라. 사람은 좋지만 정신연령이 언제적에 멈춰버렸다는 점! 즉 약 사촌형이 29살쯤부터 약 10년 동안 원망 / 속으로 부글부글 / 발길 끊음 / 우리 엄마가 먼저 안부 전화. 왜 내통이란 단어를 썼나? 나중 엄마 돌아가실 때 조례금 1등이지만 속마음을 들추어보니... 데려와서 미안하다는 점. 행복하게 성장시켜주지 못해서 죄스럽다는 점. 엄마가 누누이 강조했듯 늬 깨벗겨먹어서 면이 서지 않는다는 것처럼 죄인. 근데 이상하게 자라면서 잠만 실컷~, 아르바이트도 안해, 잠깐 교회 나가는 거도 엄마가 겨우겨우 타일러서 갔다가 장학금 받은 걸 엄마한테 전달. 그런 거 하고 싶어 한 게 아님. 선후배랑 어울려다니면서 고등학교때부터 주당. 술꾼. 사촌동생한테 주도를 가르치고, 무슨 어디서 주서들은 거 또 연설은 연설은... 옛날 현이 사촌형이랑 똑같음. 자긴 현이 사촌형이랑 다르다고 알지만 완전 판박이. 그러니까 좋은 직장도 구해줬어야 아마 당연했을 것. 빌딩 상속 못해서 미안. 그걸로도 겨우 SJM 삼촌과 비교될까 말까인데 왜 하필 돈을 꿔? 젊은이의 전재산에 해당하는 3500만원쯤을? 전재산은 전재산인데... 꼬여도 너무 꼬였음. 줄거리가 이런데...! 바뀐 건 없다. 아울러 다 필요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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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도표가 하나 빠져서 추가.
도표 D ──────────────────────────────────────────────────────────────────── 부모=부자 친자식 상속 기대 / 상속 실현 사촌형 상속 사양? / 상속 비실현이라면... 만약 그랬을 때 무감하면 거짓말 / 사례는 다수
* 여기까지 즉 일단 부자면 허덕이지는 않음. 다만 상속 분쟁 소지는 남음. * 문제는 가난했을 때 * 계부 계모가 악마인 사례가 많을까, 아닌 예가 많을까? 짧게 말해 99%. 또 드라마에 나오듯 퇴소 후 어른이 되어 성공했어, 근데 나중 고아원을 꼬박꼬박 찾는다? 모르긴 몰라도 0.0001%로 추정. 일단 성공도 어렵고, 그 시절 기억도 싫을 뿐만 아니라, 좋은 추억도 별로 없음. 게다가 성공은 쉽나? 나 먹고 살기도 바쁨. 가족 먹여살리기는 어디 쉽고? 그녀의 낭만감을 책임진단 큰소리를 괜히 남발했다가... 넘어가고. 어른이 되어 학창시절 은사님은 찾는 예는? 나만 봐도 단 1번도 없다. 보고 싶은 사람도 단 1도 없다. 그게 정상이다. 더불어 나는 각별하니까 누군가를 보고 싶은데, 그쪽 입장에서는 내가 1만~100만 분의 1 가치 밖에 안되는데. 무작정 나 좋다고 내 추억을 억지로 만든 걸 강요한다... 말이 안됨. 더군다나 선생님이라는 직업도 스승이라는 개념에 앞서 노동자다. 안 좋은 사회 통념들은 또 옛날에 얼마나 많았는데? 근데 드라마에서는 무슨 저 0.00001%가 거의 대부분이라는 듯이. 계부 계모는 죄다 악마라는 것처럼. 또 친척집에 얹혀살았으면 누구나 싹 다 해리포터 주인공? 놀고 있네. 그건 바로 사랑을 18세기 연애시인 줄로만 아는 것과 똑같은 일이다. 양자녀든 친척이든 친자녀와 똑같이 대등하게 키우는 일. 똑같이 나일론 소재 티셔츠 2개. 팬티도 똑같이. 뭐든지 똑같이. 그렇게 10년 20년. 만약 그 집안이 부자였을 때 친자녀들한테 5억 상당 아파트 1채씩 상속했으면, 양자녀든 얹혀산 조카를 모른채한다? 그마저 똑같이 5억 1채랄지, 준해서 3~4억 1채랄지 모냥새는 갖추는 게 상식. 입 싹 닫는 예는 적을 것. 왜? 있으니까. 여유 있거든. 그래도 되니까. 그래야 좋으니까. 딴 말로 좋게좋게. 근데 반면 부모가 가난하다? 남남! 오히려 상속받을 거 있으면 동등이 기본부터, 준 동등이 귀감인데. 이상하게 부모가 가난하다? 친척집에 얹혀산 수혜자(본인 입장에서는 눈치보고 자란 청년)가 반대로 입 싹 닫음. 나 몰라라. 남남! 이거 뭐지? 근데 또 영화와 드라마에서는 그처럼 얹혀산 청년만 천사, 그 청년이 상처받지 않도록 눈치보고 함께 산 나머지는 싹 다 악마. 뭐지? 뭐야? 뭐냐고. 결국 5 +1 = 6 싹 다 불행해짐. 근데 드라마에서는? 이 때문에 잡초는 무럭무럭, 반면 난초는 썩음. 소녀감성도 대부분 나중 불행. 무슨 세상이 아름답고 모든 게 내 위주로만 돌아갈 것처럼 세뇌시키는 거야 뭐야? 응? 세상을 살아보니까 말도 아니야. 그렇다고 처음부터 거칠게 키우고 강하게만 성장시키란 얘기가 아니라. 제발 곰탱이로 만들지 말라는 논조임. 고래한테 스스로 먹혀주고, 자기들끼리 싸우고, 고래가 시키니까 새우를 고문하는 것도 오직 새우만 시키고. 그래 놓고 또 나중 다 당한 새우한테 독박. 비열하고, 못되고, 천박하고... 걔네들만 대박? 하늘이 보고 있는데 또 역사도 미화시키고 소설써. 뭡니까 이게? 그렇다고 생전에서 사후로 넘어갈 때 온전히 기억을 보전시켜서 넘겨줄까? 누구 맘대로? 잘난 건 다 내가 잘나서, 내 맘에 안들면 죄다 남 탓. ──────────────────────────────────────────────────────────────────── 부모=가난 친자식 채무 상속 / 빚잔치 대물림 감수 / 부모 봉양 / 가족애 보전 / 생일,기일 챙김 사촌형 남일 / 남일 / 인사만... / 독립,남남 / 남일 ──────────────────────────────────────────────────────────────────── 도표 결론: 1. 핏줄과 비핏줄의 차이 2. (속으로) 성장기 대불만, 친부모 원망, 17년 채운 다음 10여년 발길 뚝 끊음. 사례 다수 3. 이래서 양부모 집안에서 듬뿍 사랑받지 못한 채 자란 걸 뭐라는 게 아니라. 편부모 집안 성장기는 그래서 더더욱 핸디캡 감안. 근데 위 도표로 보자면. 친척네 집에서 자랐을 때 그 집안이 부자였다면 비핏줄일지언정... 자녀들도 상속 분쟁 전문 변호사들을 비롯해 업종 성황인데. 비핏줄에게 완전한 비상속은 매정? 솔직히 비정하네 어쩌네 말 나올 소지 다분. 하여 뭐 적당히 모범 답안 도출 가능함. (새아빠가 2명이다 새엄마가 3명이다... 업종 성황이라서 상식과 배경지식 많은데, 여기서는 블로그 주제까지만) 근데 친척네가 빚잔치다? 나 몰라라! 왜? 남일이자 비핏줄이거든. 따라서 집안 상황 봐서 수혜만 얻고, 책임은 회피. 이런 사정 때문에 조부모와 자랐거나 어정쩡하게 친척네서 얹혀자랐을 때, 인지체계의 한계점이 존재하는 게 당연. 그분들 입장에서는 주인공 시점에 따라 원망이랄지 충분한 사랑 부재랄지 자기 위주 수직 체계가 나머지를 모두 잠식하므로. 고로 비교 대상을 드라마 조연이랄지 영화 해리포터 주인공과 동일시하게 됨. 조연을 비롯해 드라마 자막 올라가는 전인원과 감상자들은 물론, 엄현히 가족들끼리도 다 궁합이라는 게 있고 서로 눈치 당연히 봄. 근데 싹 다 병풍이고, 알긴 아는데 자기만 눈치보며 불행하게 자랐다고 인식. 알긴 아는데 또 고아와 산전수전 다 겪은 사람들한테는 명함도 못 내밈. 그래서 혼자만 꿍하는 그런 분위기가 있음. 즉 감정적으로 각자 자기 입장만 내세우고, (XX한테) 옛날 얘기하지 마라. 본인이 듣기 싫어할 텐데... 이러면 발전이 없음. 이런 원리를 너와 나 모두 알지 않으면 안된다는 말. 이 전체적인 사정을 감안했을 때, 때문에 고아원 퇴소만 해도 최저점 목돈을 받는데, 내 젊은 시절 종잣돈을 몽땅... 그랬다? 속뒤집어짐. 그러니까 10여년 발길 뚝 끊음. 그 10여년 지나서... 어떤 생색을 원인으로 블로그 바빠짐. 물론 사람 자체는 사회적으로 상중하에서 상에 해당하는 인격이지만. 사고체계의 한계점이 바로 이 부분. 그래서 필자가 그걸 당신에게 그 한계점 범주에서 부디 벗어나시기를 권고할 수는 없다는 점. (또 내 간장종지만한 속내보다 당신은 뭐 얼마나 잘났냐 라며 웃기는 거조차 지겨움) 다만 향후 결과적으로 핏줄은 부채만 몽땅 상속받고, 비핏줄이 재산 일부를 못 상속받을 것과 종잣돈 떼먹은 절망을 보상해주는 수 밖에 없다는 점. 그러니까 무엇으로? (몸짓)으로. 어른들이 장난 삼아 입버릇으로 어쩌고저쩌고 다 소용없다는 게 다 그것. 부모 자식조차 그런데 이런 블로그 내용을 감안하지도 않은 채 무작정, 자신있게, 뒷일 생각해보지도 않은 채...! 그러니까 버림받는 애완동물이... 그렇다는 것임. 4. 이건 비단 주제에만 국한된 얘기가 아니라는 점. 인간론, 사회학, 심리학, 사랑, 오락산업 등 세상만사 원리와 딱 부합한다는 것. 뱁새라는 말이 왜 있겠나. 내 야망의 만족도는 저만큼인데 내 현실은 요만큼이다? 대부분 사람 좋지만, 일부는~ 평소에 습관적으로 빈정대던가 여자가 보기에 매사 부정적인 어른이 된다. 물론 어린이 땐 안 그랬거나 덜 그랬겠지. 또 내 불만족을 풀 취미라던가 해방구로써 짜증의 압력을 낮출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상황이 딱 되면 본색을 드러내는 습성. 그러면 지는 것 같아 기분 찝찝해서 되도록 지기 싫으면 뭐라고 할까? 내 탓이 아니라 남 탓을 하게 됨. 아니면 세상탓. 마지막은 하늘 탓. 원래 웬만한건 DNA로 결정난다. 달리 말해 부모 잘만난 게 (속된 말로) 장땡. 근데 인생이 잘 안 풀린다? 내가 영화 해리포터 주인공인데 왜 나는 이 모냥 이 꼴로 살아야 하냐며 비관. 그래도 혼자서 푸념하면 그나마 호인. 그게 아니다? 주변에서 제일 만만한 놈을 골라 딱 내 바닥을 보여준다. 그런 한편 봉이 마음에 들면 채찍과 당근책으로 영원히 붙잡아둘려고 하지만 만약 수 틀린다? 표정 바뀜. 물론 20대 이전에는 덜 그랬지. 친구가 뼈 부러지면 여자들은 앞에서 걱정, 슬픔, 위로... 근데 걔네들 병원간 다음에? 대번에, 또 동시에 설명할 수 없는 웃음. 어린 남편 둔 친구가... 입도 뻥끗... 여자들끼리 아는 이치. 학교 다닐 때 남자들끼리 친구가 다치면 폭소, 말장난, 야유... 그냥 앞에서! 대놓고! 재밌게! 그땐 그랬지. 스스로도 웃었어. 좋거든. 나도 재밌으니까. 그게 자연스러우니까. 근데 어른이 되어서도 실패, 절망, 좌절, 체념, 신경질, 패배... 연타? 지는 비교만? 꼴찌만? 정신 못 차림. 이럴 때 봉은 그래도 웃는다. 왜? 바보거든. 근데 마초는? 부인이든 가족이든,, 그렇게 됨. 또 그렇게 어려운 상황에서 만만한 놈을 찍던가, 아니면 어려운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딱 보니 척이기 때문에 만만한 놈을 떠보고 놀리는 것도 우리의 몫. (물론 연타 때문에 없어보이면 그나마 나은데 단지 1패에도 정색하기도 함) 그렇게 인생이 고착화되다 보면 점점 꽉 막힌 어른이 되버릴 수 밖에. 저 냥반과 말을 섞어보니... 대답 위주가 좋다는 걸 알게 됨. 계산기는 물론 슈퍼컴 돌려서 비위에 거슬릴 사안은 걸러서 말 꺼내야 좋다는 점. (다만 그게 타고난 천성 탓, 성격보다 야망 비실현, 그게 섞였냐... 등등도 여자들은 사귀기 전에 미리 아는 게 좋음. 이걸로 봤을 때 그녀들이 그렇게 원하는 뭘 좀 아는 남자? 거의 없다. 있으면 못생겼거나. 드물게 발견했는데 가난해. 정말로 최후의 보루를 찾았다? 늙었음. 다 아니면? 임자 있음) 그러니까 내게 뭘 원하지? 최고의 병풍. 근데 내가 바쁘다? 대타 병풍을 간절히 찾거나 푸념할 수 밖에. 앞서 필자가 세무사 만난 얘기를 왜 했을까? 세무사 가운데 일부는 의사 클라이언트를 사절하는 이유는 주제가 아니니 넘어가고. (빈촌도 95% 호인들이지만 명차와 준명차의 2~3% 차이 얘기니 트집잡는 거 사양. 다만 사람들은 부촌 살고 싶을까, 똥차 타고 싶을까. 그야 물론 남 앞에 서고 이름만 알려도 그건 연예인. 태어나서 최초로 마주하는 연예인이 바로 학교 선생님. 의사도 학교 선생님도 남 앞에 서면 일단 연예인임. 이러저러 해서 바로 우리는 얼굴 팔리기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점) 그 전문가들과 필자 같은 봉의 차이점, 딱 하나만 손꼽자면 웃음기. 아차~ 할 얘기 있었는데 맥락이 끊겨 잊어먹음. 어쨌든 표면적으로 나와 저분이 말이 잘 통한다? 어디까지나 일단 표면적이라는 점. 그걸로 보자면 필자도 그나마 촌닭과 뱁새보다, 오히려 고슴도치과가 제일 말이 잘 통함. (그야 그래도 친구끼리 말 안 통하고, 차라리 각자 자기 할 말만 하고 남 말 안 듣고 그게 재밌긴 재밌다는 점. 주파수 불일치 처음부터 액면 깔고 가는 게 편하더라는 거) 남자들이야 뭔 얘기인지 잘 아실테고, 여자들도 그럼 우리라고 바보퉁이라는 거야 뭐야? 라면서 나서지 마시고. 요컨대 사람이 타고난 DNA와 더불어 성장환경도 중요하다는 점. 천성이 먼저냐 양육이 둘째냐, 뭐가 됐든 성장환경 무시할 수 없다는 점이 중요하다. 당장 떠올려만 봐도 구분은 많다. 고아/피붙이 있음 없음 고아/이복형제 있음 없음 고아/양자 제의 받음, 못받음, 안받음, 해당사항 없음 고아/최선을 다한다, 중간은 간다, 막산다 기타 등등 구분 겁나게 많음 준고아/ 준고아/ 준고아/ 양부모 양부모 양부모 계부계모/ 계부만/ 계모만/ 조부조모/ 조부만/ 조모만/ 편부만 편부만 편부만 편모만 편모만 편모만 친척집 얹혀 성장/친부모 있음 없음 친척집 얹혀 성장/친부 새장가 유무 친척집 얹혀 성장/친무 새시집 유무 ............ 사전 두께 인문교양서 쓸 주제 일도 아님. 물론 비서, 집사, 유모, 내시, 내관...등 직업병까지 파악해야 하는 건 기본 중의 기본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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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 분쟁] 웬만한 문제는 대부분 딱 1개. 바로 돈으로 귀결된다. 그것만 원만히 분배되면 누구나 행복할 것이다. 그런데 합당한 상식을 너와 내가 앎에도 불구하고 "돈" 관련 전문 법률가들은 도대체 왜 만년 성황일까? 왜냐하면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 첫째, 욕심이 마술을 부림 둘째, 제정신을 읽어버리니까 셋째, 타고난 천성이 불화를 부름 넷째, 꽉 막힌 사고체계 때문 우선 자존심, 이기심, 욕심이라는 단어 자체는 잘못이 없다. 그게 좋을 때도 많고, 필요하며, 없어서도 안된다. 그래서 이성적으로 상식과 욕심을 무게 저울에 달 사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랑처럼 눈에 콩깍지가 씌이면 사람이 대번에 바뀌는 셈. 두 눈이 통화 기호로 변하면 (심신분리처럼 이성이 외출해버리기 때문에) 사람은 오스트랄로피테쿠스와 닮게 된다. 거기서 더 가냐 덜 가냐에 따라, 사람은 파충류 두뇌와 똑같이 작동하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필자의 집안만 봐도 훤하다. 우리집 30여년 빚잔치. 좋은 의도였기 때문에 가족끼리 웃음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그렇지만 그 30여년 동안 모두 모여 공개 회의는 없었다. 공식 토의도 없었다. 당연히 제지도 못했겠지. 또 헛바람 들어가니까 원인 제공자도 30여년에 대해, 가족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말 1마디도 없었다. 30여년 동안. 그런데 우리 엄마 돌아가신 다음에 자녀들한테 막대한 재산을 상속했느냐, 아니다. 당연히 빚만 상속됐음. 그런데 부모가 부자였을 때 자녀들한테 공평히 재산을 골고루 분배하는 것처럼, 부모의 채무도 자녀들한테 균등히 나눠어 분산시킬까? 그게 옳은데. 우리 집만 봐서는 자녀 3명에서 장남 혼자만 몽땅 그 채무를 독박 상속받았다. (종종 또는 많은 경우) 부자들 근처에서 살아보니 두뇌에서 감정이 교양을 이겨버린다. 갑부들 소식을 많이 듣다보니 머리에서 허영심이 이성을 맥도 못추게 만든다. 그러면 나만 주인공이라는 감성은 어느새 우리를 발가벗은 임금님으로 만들 수 밖에. 그나마 우리 집안은 빚상속 분쟁을 생각 못할 정도로 허덕였기 때문에 그게 불가능했을지언정. 잘사는 집안에서 그런 사례들이 얼마나 많을까? 말도 못한다. 그러면 평생 사이가 무난해야 할 혈연 관계는 원수 지간으로 돌변. 그게 다 뭐 때문인가. 돈! 일단 평소에는 북유럽 귀찮게 하지 않는다. 또 자기보다 더 북유럽적인 사람 있으면 나와보란 듯이 떠든다. 나는 돈 좋아하지 않는다는 식으로 입담 풀기를 즐겨한다. 그래서 상대방한테 너가 좋아하는 돈 그런다. 또 자기는 저 그렇게 꽉 막힌 사람 아니라고 웃으면서 말하지만. 대하드라마만 편애하게 됨. 근데 여자들 앞에서는 자긴 진보래. 동시에 보수가 나쁜 게 아니니까 또 자기만 보수래. 자기 빼고 나머지는 싹 다 좌파. 병풍. 왼손잡이. 가령 형제간에 각자 재산 차이가 많은 게 화목할까, 될 수 있으면 적거나 비슷한 게 모양새가 좋을까? 그걸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 가족의 틀을 국가로 넓혀봐도 어느 정도 이치는 이해가 된다. 그걸 잘 아시는 분께서 왕년에 북유럽 예찬론자였는데 당장 내가 잘될 것 같으니? 그건 그거고, 인생론 떠들기 바빠짐. 우리 집안 보시라. 성장기에 친자녀 3 + 사촌형 1 = 4명. 지금 보니 우리 형 혼자만 부모 채무를 몽땅 독박 상속. 그럼 나머지는? 사촌형은 더 친해지기도 곤란하고, 그렇다고 인사를 안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옛날 얘기 하는 건 싫고, 채무 독촉한 적 한번도 없었다는 걸 왜 확인하냐는 둥 의견 차이를 받아들이기는 더 싫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함. 또 누나는 자녀에게 최부촌 부동산 물려주는 게 마지막 목표? 그게 죄악도 아니고 정상이니까. 듀퐁가처럼 집안을 일으켜서 어쩔려했다가 기대치가 많이 쪼그라짐. 살아보니 인생이 시시해짐. 바라는 것도 별로 없음. 고로 우주여행 말고는 꿈이 없게 됨. 물론 사람 자체는 나쁘지 않고 이성이 도망가지도 않았음. 그렇지만 미루고, 기다리고, 살다 보니 가족들한테 설명한 여유가 없어져버렸으므로. 지금 와서 이게 다 우리 때문이다면서 미안해 해? 사죄의 말을 꺼낼 기회를 잃어버렸으므로 그냥 영원히 이대로 가는 수 밖에. 오히려 얼굴을 못 드는 게 정상인데 이게 다 우리 때문인 줄 아냐고 큰소리. 그러다 만약 부모의 숨겨진 재산이 발견되었다? 각자 생각 많아져서 상속 분쟁하는 사례는 수도 없이 많다. TV에서처럼 성공한 어른이 고아원을 찾고, 원만한 우정과 가족애와 인정이 평균이다? 희박하다. 세상이 하도 각박하니까 드라마에서라도 대리 만족하자 그런 속셈일 수는 있다. 물론 원론적 의도는 어쩌고저쩌고. 비단 상속 문제 뿐만 아니라 만약 필자가 뜬금없이 어느 날 때부자가 됐다더라? 속된 말론 일평생 봉이었는데, 이제 더 조건 좋은 최적의 호구가 됐다니! 물 들어온 김에 노 젖자며 사기꾼들이 들러 붙는 예시, 셀 수도 없다. 더더군다나 그렇게 부자된 필자가 혼자 또 돈벼락을 독박하는 일. 주변에서 찾아보면... 알만 하다. 뿐만 아니라 우리 형은 내가 뭔가 아는 척하고, 자기 보기에 잘난 척하며 꼴보기 싫어하는 성미. (형제자매들 흔한 성향이 어릴 때로 그치면 좋은데 뭔가 꼬투리 잡어..) 그걸 빌미로 과거를 생각 안 하는 사람도 많다. 더더군다나 상속 공식은 법률로 정해져있다. 각종 판례와 조정안을 미리미리 줄여서 사전에 공표한다. 그렇지만 부모와 자녀라는 위아래가 아니라, 자녀끼리라는 수평 사이에서 내 소득을 옆에 일정 비율 떼어주라는 법률은 없다. 따라서 나 혼자 독식해도 되겠네 라면서 집안 기여도와 가족사를 나 몰라라 하는 일. 과연 있을까, 없을까? 그러니까 사람이 안 그래야 하는데 내가 만약 연예인병 걸리면 어떻게 될까? 불행 중 다행인 게 그나마 얼굴 팔리는 거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만, 물론 남 앞에 서는 게 나쁘단 말은 아님. 말하자면 이런 얘기들은 기똥찬 양서 1억권으로도 모자를 것이다. 그런데 그처럼 학술적으로 발전이 거듭되면, 그와 비례하여, 현실에서도 그런 말도 안되는 불화는 줄어들까? 이론적으로 그래야 자연스러울 것 같은데, 실제로는 영 그렇지 않다는 점. 그래서 (비꼬는 게 아니라) 잘나신 분들께서 귀감을 제시한다. TV에서 이래야 한다면서 모양새와 상식과 교양을 먼저 알라며 작품으로 직간접적으로 넌지시 알려준다. 근데 알면 뭐 하나? 오히려 그걸로 아랫것들이 대리만족이나 하라면서 위에서 아래로 더더욱 오락산업으로 길들인다. 제정신 못차리도록 속인다. 딴생각 못하게끔 쥐락펴락한다. 그러면 계층 이동의 사다리는 끊어지겠지. 근데 또 재미난 건 많다. 딱 그렇게 위로 올라갔어. 그럼 후손들도 나아져야 하는데. 당장 같은 형제자매끼리 선천적 차이가 단지 적나? 한 놈은 천재인데 한 놈은 미운 오리새끼도 아니고. 성장기야 화목해도 나중 집안에서 재력으로 도퇴될 수도 있고 기타 등등. 앞서 형제자매간 경제적 원조의 경우, 줄거리 따져 어때야 미덕인 예시 말고. ① 그게 아닌데 상대방 자존심 생각 않고 덥썩 어째서도 곤란이요 ② 무리한 융자, 무모한 투자, 책임없는 투기,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협조 요청은 폐단 ※ 돈거래에서 대부분은 애초에 하지 않는 게 좋은 경우가 대부분. 거절했으면 잘되든 못되든 본인 일이니까 혼자 해쳐나갈 건데, 악성 피라미드처럼 나중에 같이 망하는 사례가 대부분. 또 부탁을 받아 거절했을 때도. <나중 서로 원수되는 것보다 지금 당장 상대방 서운한 게 나음>. 그래서 어른들이 막중한 경험치를 쏟아부은 다음 깨달음. 보아하니 많은 경우 부자들이 의미 없는 도움은 왜 하지 않느냐! 왜냐하면 그 때문. 그래야 쌍방 좋고, 그래서 자기가 부자 됐고, 그렇게 번호표 남발하다가는 채권자에서 채무자로 전락하기 때문. 도움말 결론은 일단 그렇다. 돈이란 내가 땀흘려 벌고 모으는 게 기본. 뭐니 뭐니 해도 내가 스스로! 그게 아니라 남의 덕에... 부모 자식 틀어지는 경우도 관련 사례 많음. 형제자매가 원수되는 경우도 비일비재. 다 아는 얘기지만 언제나 상황 닥치면 기본 망각하니까 반복. 칼럼 주제도 봐 봐. 내 노동력으로 사업을 일궈서 잘됐을 때 못됐을 때, 스스로 부귀영화를 누리거나 책임을 다하면 그만인데. 악성 피라미드와 똑같이... 그렇게 됨. 이래서 어른들은 인생을 반올림 대부분 경험하고서 깨달으신다. 사람 인연 함부로 맺는 거 아니라고. 근데 또 소비, 오락산업이 뭔가. 푸쉭푸쉭 떠듬. 헛바람 주입. 만방을 돌아다니라는 둥 만인을 만나라는 둥! 그걸 가려서 듣고, 추려서 받아들이면 그만인데. 곧이곧대로... 없는 것과 다름없는 0.0000001%가 평균이자 대부분으로 착각하다가 인생 망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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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분쟁 2] 끝으로 문단 간출이자면 이렇다. 이 블로그에서 독박, 독식... 이런 불편한 낱말들을 도대체 얼마나 반복했나? 그런데 왜 사람들은 무수히, 영구히 뭔가가 변하지 않는 것이고! 부모가 가난할 땐 나머지는 모두 나 몰라라 부모가 사망하면 가난한 1인만 채무 상속 독박 만약 부모가 부자였을 땐 반짝반짝 뿌잉뿌잉. (여기서 끝이 아니라) 만약 부모가 부자였을 땐 반짝반짝 뿌잉뿌잉... 길이길이 관계 좋고 귀감이면 좋은데. 만약 부모가 부자였을 땐 반짝반짝 뿌잉뿌잉... 오직 돈만 챙기고 나중 부모 기일이고 고향이고 핏줄 다 잊음 곳간에서 인심난다 라는 말이 괜히 있겠나. 인정이고 존엄성이고 뭐고, 웬만하면~ 돈 따라간다. 앞서 말했듯 이런 사연을 감안해서 만약 내가 부자가 됐다면 어떻게 하겠다 그건 법률에서 정할 수 없고, 정하지 않으며, 정해서도 안되는데. 이치를 따져보니 수평은 상관 않고 수직만 조율하는데. 또 그게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서운하다는 둥 말이 안된다는 둥. 과연 그런 사례들이 적을까? 아울러 법률에 정해져 있다. 지정상속분이니 법정상속분이니 어려운 말들. 허나 그건 최소한으로 옅거나 불완전하도록 짙은 기준점일 뿐. 하여 도덕적으로 빵점일지언정 법적으로 정당하기 때문에 인간이기를 포기하는 일. 비일비재. 가령 자녀가 많으니 뭐가 걱정일까 누가 됐든 그 누가 돌봐도 되겠네 그랬는데, 막상 병원 문턱이 닳으니 사망 시점까지 다들 바쁜 척. 핑계. 변명. 그러면 당연히 최고로 만만한 1인에게 독박. 근데 재산 상속은? 언제 그랬냐는 듯 공평히. 오히려 서로 더 가져가겠다고 난리. 그래서 예를 들어 5명 자녀에서, 최선을 다한다: 1명 중간은 간다: 2명 막산다: 2명 그랬을 때 인간적으로 핸디캡 감안해서 상속 분배하는 게 옳다고 보여지는데. 그렇지만 법률에서 정하는 재산상속 질서는 냉정하다. 왜냐하면 저 1,2,2를 대체 뭘로 따져야 하냐까지 검토할 수 없으니까. 저 1,2,2에 관하여 손짓 하나 몸짓 하나까지 모든 근거를 남겨야 하나? 증거 수집? 왜냐하면 저 1,2,2까지 따지다가는 제도가 못 따라가니까. 왜냐하면 너와 나 생각이 다르니까. 안 그래도 서로 독식하겠다고 난리인데? 괜히 싫은 건 죄다 남한테 독박시킬까. 또 그런 법률의 맹점을 이용해서 동굴에서 뭔가 기어나오겠지. 보이기엔 사람인데 과연 속도 사람? 그런 사례들은 동서고금 무수히 많다. 참고로 저 핸디캡을 잘못 적용했다가 부모 자식 간에, 형제자매들끼리 원수가 된 사례 경험자거나 아시는 분 손들어보시겠수? (손차양)~! 이렇다니까요 글쎄. 귀 얇거나 늙으니까 어려져서 부모가 핸디캡 잘못 적용해서 불공평하게 재산 분배됐어. 그럼 어쩌겠냐 그러면서 관계 유지만 하는 게 미덕인데. 굳이 공평으로 되돌려 놓겠다고 형제자매 또는 친척들끼리 구태여 원수가 되는 일. 차마 셀 수가 없다. 또는 되돌림이 필요하다며 형제자매 다수결에 따라 법률에 제소할 상황들도 많다. 자녀가 많거나, 부모가 상속 교통정리 잘못 했거나, 새엄마가 3명이던가 새아빠가 2명이던가. 게다가 있는지 꿈에도 몰랐던 피붙이가 나중 갑자기 출연하는 예시도 있음. 그러면 이복 형제자매들끼리도 사이 안 좋은 게 대부분이다. 정말 그 가운데 사이 좋은 이복 형제자매? 최고로 좋아봐야 딱 1년에 식사 한번뿐, 그마저 1년 건너뛰고.. 그러다 멀어짐. 즉 부모 대에만 부자였지 나머지는 모두 남남. 그러니 만약 부모가 상속 분배를 정리 못하시고 돌아가셨다면. 형제자매들이 알아서 잘 하면 좋은데. 첫째 자녀가 나서서 내가 어쩌겠다 기다려라 동생들아, 그러니까 기다려 믿어 계속 기다려. 근데 나중 첫째가 90% 먹고 나머지 10%는 너네들끼리 알아서 분배하거라. 이건 또 뭐지? 이런 사례들이 부디 적어야 하고 실제 거의 없을 거라 예상하는데. 근데 사실은 정반대로 부지기수. 그러니까 어른들 말씀이 입버릇처럼 다 소용없다 그러시지. 필자 친구 중에서도 소시오패스 녀석이 있는데, 걔는 친구가 없다. 걔 밑에서 잠깐 있어봤고 나중 소식을 들어보니. 걔 절친은 오직 친형 딱 1명. 근데 나중 아버지 돌아가실 때 막대한 재산을 뉴욕 사는 형이 독식하겠다네? 아버지랑 같이 살던 걔는 자기가 봉양 다 했는데 뜬금없이... 자매들 몇 명 반응까지는 듣지 못했는데 이제 안 보는 사이가 됐다더라. 아무튼 그렇다. 그리고 관현하여 구분은 많다. 어려울 때 뿔뿔히 흩어짐 / 좋을 때 대동단결 어려울 때 뿔뿔히 흩어짐 / 좋을 때 각자도생 어려울 때 악마로 돌변 / 좋을 때 (신분세탁하여) 천사로 떵떵거림 어려울 때 원수의 개 / 좋을 때 공석이니까 내가 새 왕조 어려울 때 대세순응 / 좋을 때 대세순응 어려울 때 대세순응 / 좋을 때 대세이용 (소속사 연줄에 따라 성노예로 돌려짐) 어려울 때 대세이용 / 좋을 때 구습순응 (PD 성상납, 돈봉투, 돈가방, 빽이면 끝) 어려울 때 대세방관 / 좋을 때 악습부활 어려울 때 대세관찰 / 좋을 때 관습변화 어려울 때 대세비관 / 좋을 때 세상낙관 이처럼 변화란 결코 쉬운 게 아닐 것이다. 근데 여자들 앞에서는 자긴 진보라며 거들먹, 또 딴 데 가서는 자기만 보수라며 연설. 이래서 도덕, 관습, 인정, 상식, 교양, 법률, 문화, 인생론, 사랑법....에서 그 무엇도 이런 난동을 막을 수 없다. 오히려 역이용만 할 뿐. 근데 무조건 사랑이요 용서니 뭐니? 비열하고, 더럽고, 파렴치하고... 그래서 금수 만도 못한 인간이라는 관용구가 있겠지. 왜냐하면 인간은 동물에게 닭고기, 육고기, 생선, 말경주, 동물보호구역 거의 0에 수렴, 장난감처럼 키우다 버리고, 풀 베고 꽃 꺾고 나무가 자빠지든 말든... 그래도 버림받거나 죽은 동식물들은 인간을 원망할 줄 모를 테니까. 기다리거나 체념하거나. 근데 인간은? 아래한테는 군림하고, 또 위한테는 왜 착하게 살고 싶은 나를 건드냐 귀찮게 하냐면서 하늘을 원망. 그러니 하늘 위에 왕권. 또 서로 돈만 쫓거나. 아니면 내가 진정 상왕이라는 식으로 경쟁. 하늘이 있는지 없는지 누가 장담해? 내 천국행을 대체 누가 책임지는데 막 그러면서. 또는 죽어서 불행한 귀신 되느니 차라리 살아서 신나도록 재밌는 난봉꾼이 되자는 식. 이거 대체 뭐하는 코메디일까? 안 그렇소? 그렇게 말 잘하시는 분들께서 왜 먼산만 쳐다보시는지 참 알 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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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차 말하지만 시대 변화는 너무도 많은 힌트를 알려준다. 어떤 칼럼 주제든지 잘 생각해보면 시대 변화를 감안하여 정답은 대번에 뚜렷해진다. 자명해진다. 근데 왜 우리는 귀를 막을까! 아마도 생각하기 싫어서겠지. 아니면 내가 아직 궤도에 올라가지 못했는데 남 잘되는 꼴 못 봐서든지. 일단 일반상식으로서 학교에서 배운 건 그거다. 대가족 체제 → 핵가족 체제. 하지만 지금 이 시대의 체감 경기는? 한마디로 1인 체제. 또 1인 거주. 옛날처럼 막 친척끼리 오고가고 자주 만나는 친족사회? 필자의 누나도 학창시절을 (아빠의 이복동생인) 작은 아빠네 집에서 보내봤더니, 그 경험 기억도 싫어함. 즉 옛날 꼿날 어른들처럼 형이 동생한테 내 아들이 너네집 근처 직장에 들어갔으니까, 내 딸이 너네집 도시 학교에 들어갔으니까 함께 살거라? 지금이 어떤 시댄데. 결과는 쌍방 피곤함. 하여 애초에 부탁하는 게 이미 결례인 시대. 일례로 그게 있다. 덜 잘사는 나라가 더 잘사는 나라로 바뀌면 좋겠으나. 딱 사실만 따져보잔 말이다. 그러면 한마디로 정리된다. 그게 뭐냐? 못사는 나라들은 대가족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음. 그럼 잘사는 나라들은? (정반대로) 1인 주거가 단독 1등. (완전 정비례는 아니겠으나 도시 농촌 비율처럼 거의 비례) 그건 누구나 아는 지식이잖아. 근데 왜 삶은 그걸 알면서 자기만 예외로 치는데? 이래서 이기심, 이기주의가 나쁜 뜻으로 알려진 것. 자존심, 단어만 들어도 기분 좋나? 이거라니까. 이거라고. 1인 주거가 압도적으로 높은 서유럽, 중유럽, 남유럽, 북유럽만 봐도 어떤 칼럼에서 지적했다. 비교적 뭐든지 중산층을 위주로 나라가 돌아가는 건 뭐니 뭐니 해도 북유럽. 허나 대체로 사는 정도는 비슷하나 최상층, 또는 자본논리 위주로 움직이는 게 서유럽. 근데 후발주자들은 겉으로는 전체 평균을 위하는 게 좋겠네, 하지만 실제로 투표를 하든 뭘로 보든 최상층 기득권과 관습과 체계와 자본질서가 움직이는 꼴은 못봄. 이게 뭡니까? 요컨대 도둑놈 심보. 왜? 혼란스러우니까. 또 시어머니 시누이 분들 사정 들어보니 시어머니도 구식탱탱묵은 꼰대 어른들과 똑같다. 요약하면 난 했는데 넌 왜 못했냐 라는 것. 자긴 지금 보면 사람 사는 꼴이 아닌 관습 다 받고, 지키고, 이겨냈는데 넌 왜 못하녜. 지금이 그런 세상이간디? 아니라는 걸 아긴 아는데 왜 나만 수혜를 못 입냐, 그게 억울해서라도 싫다 그거지. 이게 이를 테면 저쪽이야 장구한 시간과 단계 다 거쳐서 그게 정착됐고. 여긴 번갯불에 콩 구워먹었으니까. 다시 말해 동물원의 문이란 문은 모두 열어볼까? 그래서 모두 다 함께 살까? 그럴까? 정말 그러면 누구나 행복할까? 다 알지 않나. 사석에서 터놓고 말해, 속된 말로 까놓고 말해서, 못하는 나라들은 거의 대가족 위주라는 점. (사실, 지식, 원리를 알자는 의도를 비꼬진 말자. 대가족 체제 자체가 나쁘단 말도 아니고, 어디든 대가족 체제 없지도 않고) 물론 대표적으로 TV 같은 매스컴이야 대가족 옹호와 입바른 소리 편향을 벗어날 수 없는 건 그냥 개개인이 감안하면 그만. 근데 곧이곧대로? 말 좀 통할 거 같은데, 딱 자기 입장이 되면, 구식탱탱묵은 구습을 따라는 게 좋다는 것처럼 꽉 막힌 인식. 아니면 착한 척. 아니면 위선. 근다고 원리를 알긴 알어? 뭐하자는 건가? 어? 뭘 알아도 막연히 아니까 그렇지. 제대로 모르니까. 근데 스스로는 많은 걸 안다고 생각해. (절레절레). 근데 그게 개인적으로 평생이면 개인만 불행일 텐데. 누구나 그렇다고? 그럼 그게 모이면? 문제다 문제. 정리하면: a) 잘못된 상식을 사회적으로 배움 b) 입바른 상식 편향 (매스컴,작품,사회 전반) c) 입바른 상식 편향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계속 누적 d) 개개인이 아빠,엄마,형,누나,사촌형,지인,동료,친구....죄다 그것만 옳은 줄 착각 e) 개개인이 약 2년에 1번꼴로 진리를 반대로 행동한다고 가정. 그럼 그게 평생지속? f) 사회적으로, 문화적으로, 세계적으로 그게 문명의 기본 학식과 지식으로 자리잡는다? g) 그렇게 1년, 100년, 1천년, 1만년... h)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계속 축척 i) 중간에 누가 바로 잡지도 않아. 반대해도 묵살. 민물파 헛점을 파고들면 지원 명단 삭제/벌금/제재...... j) 지구본과 우주와 시간과... a * b * c * d * e * f * g * h * i * j * ......= ?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어디에선가, 옛날 얘기하지 말아라. 가만 보니 늬가 계속 묻고, 건들고, 들추고...! 필자 매형만 봐도 자기가 스티브 잡스인 줄 알어. 자칭 피터 드러커. 근데 옆에서 보면 꽉 막힌 고슴도치. 그 인생이 남한테 피해는 또 얼마나 많이 줬는데. 가관! 근데 지들 식구는 너무도 아끼고, 특히 오직 자기 자신만 끔찍이 아껴. 동년배와 버는 연봉자에 비해서 훨씬 검소하기는 한데. 가족구성원 내에서는 자기만 브랜드 일색. 나머지는 시녀와 초라한 자녀. 이따금 못 입히면 부촌에서 거지처럼 보이니까 한번 빼줌. 옆에서 수십 년을 지켜보니 부자들은 모두 젊어보인다는 둥 가난뱅이들은 죄다 지하로만 다닌다는 둥, 우리가 이처럼 어렵게 살았으니 슈퍼카 할아버지 정도는 나중 타줘야 하지 않겠니. 순서는 무조건 자기들만 부의 호혜를 최우선으로 받고, 나머지는 기분 내키는 대로 살살 감고 풀고 감고 풀고.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밀고 당기고 밀고 당기고. 귀찮게 왜 걸리적 거려? 하는 거 봐서! 근데 야망은 아직. 또 세상만사에 통달하듯 말로만 안다박사가 아니라 실제 학식 지식 탁월. 근데 요즘 추세가 뭔가. 사촌과 1달 2년 막 그렇게 함께 사정 봐주면서 함께 살지 않는 것. 양부모 모두 일찍 돌아가셔서 어려서부터 혼자 막살고, 막무가내 막내가 지 맘대로 살고. 어른이 되어서도 빚더미 피라미드도 다 남 탓. 그래서 자기 형님이 또 구식 관습에 따라 아들을 맡겨. 그럼 또 응당 받아줘. 딱 자기한테 구습이 닥치면 신식은 싫다 주의. 필자 친구도 똑같다. 조부-조모와 어려서 동거. 얼굴 모를 정도로 친부는 일찍 사망, 친모도 일찍 병가로 이별. 나중 사람은 좋은데.... 이건 남자가 내숭파에다가 뭔 말이 안 나옴. 직장에서도 싫어하지는 않는데...저분을 어떻게 대해드려야 하지? 그냥 보필. 봉양이 최고! 딸랑딸랑~ 반짝반짝~ 뿌잉뿌잉~! 근데 이상하게 본인은 수직 싫대. 수평 좋대. 따라서 팀장 되서 베풀어. 근데 직장에 사람들이 놀러 오나? 1,2,3차 회식 끝난 다음 편짜는 건 봐도 못 본척 해야지. 그건 또 이해 못해. 수평 팀장인 자기를 따돌려? 그러면서 막 속으로 짜증. 또 내숭에 관해 어디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성격. 여자들도 함부로 명함 못 내밈. 따라서 자기는 돈 싫대. 차욕심도 없대. 그래서 나중 요트 사고 막 이브라모비치 구단주처럼 살고 싶지 않대. 화단 꾸미고, 마당 적당한 집에서 골든 리트리버 키우며 사는 게 꿈. 근데 이미 구단주 같은 생활을 어려서부터 실천. 누림. 즉 자기가 대학교 축구단 창단에서 지금까지 단 1번도 특급 1인 체제 스트라이커 자리를 남한테 허락치 않음. 그럼 댓가는? 후원. 속칭 약치면 그만. 그럼 애들은? 까마득한 어르신인데. 후원자인데. (걔네들도 큰 인물 되긴 글렀음. 잘되봐야 어디까지) 자기 인생을 다 바쳐 그 구단과 인맥을 관리했는데. 그러니 말이 안 통함. 또 직장에서야 사장,부장,차장이 공격수 전담? 그 정도는 아닌데. 자긴 그냥 이미 구단주의 꿈을 실현. 사람들 보면 참 괴상하단 말이야. 참고로 굉장히 흥미로운 점 추가하자면 이렇다. 필자 친구나 사촌형 정도면 사회생활에서 사람 좋기로 상중하에서 상이라는 점. 정신분석 딱 된다. 남한테 아쉬운 소리 안 하고. 남한테 피해 안주고. 다만 병풍역을 애호하지는 않음. 주인공 시점에서 벗어나기 힘듦. 또 호감가는 인물과 실제 친교를 맺는 유형은 (필자 친구는 결과적으로) 자기를 보필하는 쪽만 남음. 직업쪽으로 선배를 오래만날 수 없고, 직업 때문에 싫지만 남 비위맞추기는 하나. 학연 때문에 알던 선배도 자기집 근처로 찾아와 자기 중심 인연이라는 걸 규칙적으로 확인시켜주지 않으면 멀어짐. (사촌형 부류는 조부,조모가 애로 키운 사례가 아니라 그렇진 않으나. 위계질서를 좋아하며 정신연령 낮아 착하고 순수함에 가까움. 더불어 첫째 형제니까 새로움 추구성향이 높지는 않고, 대략 꼼꼼함보다 추진력을, 보스 말마따나 그냥 타던 거 타자 주의). 즉 친구와 지인으로 봤을 땐 상중하에서 상이라는 점. 즉 양부모 아래 자란 범생이와 허당들보다 훨씬 호인. 그처럼 양부모 아래 자랐냐 아니냐가 선악의 기준이 아니라. 딱 보면 엑셀 파일 스스로 만들어지는 게 아닌 것보다 좋다는 것. 또 그게 어른이라는 점. 근데 현재의 허영를 위해서는 유망주를 선호해야 하는데. 미래의 허세를 만족시키려면 내일의 슈퍼스타와 친분을 두텁게 쌓아야 마땅한데. 왜 하필 희대의 모지리, 허당, 호구, 봉, 팔푼이, 칠푼이를 근거리에 두고 싶어하는지. 만만한 게 그렇게 좋을까? 형은 정말 성격이 너무 좋아요, 그 말 들을 때부터라도 정신차리고 조심했어야 하는데 (절레절레). 한편 이런 아름다운 세상사를 그분들은 왜 필자한테 약점 잡혔을까? 봉이니까. 왜냐하면 만만하니까. 영원히 병풍에 머무를 줄 알았겠지. 그럼 이제 와서 그때랑 똑같이? 어림도 없지. 왜? 누군 줄 알았거든. 물론 첨언자하자면 이미 필자도 꼰대다. 아니 옛날부터 그냥 그분들보다 약했다 정도. 원래 사람은 누구나 그렇다. 그러니까 (나보다) 젊은이들과 어울리면 기분이 좋지. 어떻게 7080년은 8090년 놀이터에 기웃기웃. 근데 5060? 저런... 듣지 않는 게 좋음. 그게 일찍부터 선명하고, 천성적으로 호불호 확실하며, 나보다 잘났냐 못났냐 순식간에 파악해서 대처법이 다른 분들. 딴 건 필요없고 봉양. 보필. 아부. 접대. 찬양. 다시 말해 동물의 세계만 그런 게 아니라 사람 세계는 훨씬 더하다는 것. 다른 말로 약육강식! 여기서 나보다 더 어쩐 놈 있어? 없으면 잔말 말고 시중들어. 아니면 늬가 막대한 후원을 할 거야? 못할 거면서 왜 보좌하는 걸 예술적으로 못 하냔 말이야. 안 그래? 그리고 <직장/직장 외>라는 이분법으로 구분할 수도 있다. 속칭 남의 돈 먹는 건 쉬운 게 아닌 것. 돈 꿔주면 입장도 바뀌는 것. 그렇게 어렵게 벌고, 모으고, 축척한 재산을 한순간에 홀라당? 또 사람 좋고, 성격은 더 좋고, 팔방미인에다, 팔색조처럼 호탕하다가 사려깊다가 너무도 매력적인 당신이 내 직장 상사이면 안되겠냐고요? 왜 소시오패스 같은 놈들이 피라미드 윗선에 주로 올라갈까? ~를 궁금해하시는 분들 없을 수 없는데. 만약 만만한 분들이 직장 상사면! 그러면 그 봉을 이용해먹게 됨. 이따금 봉이다 싶으면 교묘하게, 희대의 봉이다 싶으면 쥐락펴락. 그러다 성과도 지지부진. 결과도 안나옴. 오히려 하급직원들이 상사 머리 꼭대기로 올라감. 뭐 도둑고양이만 그러간디? 그러니까 일과 놀이는 구분된다는 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 소, 말, 돼지, 사자, 하이에나, 표범, 치타, 아프리카들개...들을 몽땅 한 울타리에 가두어서 좋게좋게 지내자? 말이 되나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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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거래 조심] 아무리 말해도 부족한데 생판 모르는 사람한테 돈을 꾸나? 최고로 가까운 사람에게. 그럼 우락부락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사람한테 빌릴까? 아니지요 아니지요. 호인이자, 성격 좋고, 만만하고, 물렁물렁한 사람한테! 세상을 살아보면 알게 된다. 특히! 왜 집안에 사업하는 사람 있으면 착실한 사람 돈을 탐낼까? 만만하니까! 하여 꿔서 되갚고 나중 양자이득이면 좋은데. 그건 (대부분) 이론일 따름. 그럼 실재는? 잘 아시다시피. 또 그렇게 빌려줘서 잘 갚던가? 필자 가족을 봐 봐. 우리형도 빚만 상속받았고, 나도 부모님 빚을 대신 갚을 생각. 근데 태풍의 눈인 누나네는? 국가 최부촌에서 떵떵거리며 그럭저럭 잘 삶. 사람들한테 물어보시라. 그래서 잘 갚느냐고. 그러면? 몇몇 좋은 사례도 있다만 대체로 말한다. 갚는 거 한번도 못봤다고! 그래서 더더욱 (시대 변화 감안하여) 친척끼리 왕래 없고, 있어도 잠깐 선물 전달 차 마시는 둥 마는 둥 얼른 자리뜨기가 최고라는 걸. 돈거래 없기가 최선이라는 걸. 아울러 그럼 돈 빌려달라는 청탁을 받는 사람이 완전 때부자라면 몰라도. 그런 예는 거의 없다. 그럼 그 돈을 어떻게 모았냐? 먹을 거 안 먹고, 허튼 데 안 쓰고, 아끼고 아끼며, 안 입고 안 써서. 딱 그렇게 모았다가? 필자 사촌형처럼 홀라당! 아직도 감감무소식. 그런데 또 이상한 점? (채무자 즉) 사업하는 집안 누구누구들은 외제차 리스에, 씀씀이가 아주 벌이에 비해서 큼. 결론적으로 되갚냐? 안 갚음. 대신에 자랑만 오짐. 아니면 허세만. 어떤 집안이든지 그 누구든지 이런 얘기가 뭔지 아냐고 물어보자. 남보다 덜 아는 사람이 거의 없을 걸. 그러니까 자사주니 공모주니... 남한테 권하는 것도 권유 받는 거도 조심. 부자 되어도 혼자만 되면 되지. 벌써 저 하늘의 별을 따논 당상처럼 생색내기 먼저? 공모주 반토막의 반토막남. 표정 썩음. 그러므로 차 바꾸고, 집 비싼 곳으로 이사가도, 맨날 돈 없다는 소리뿐. 잘 되면 말로만 떠들지 뭘 해주지 않음. 또 그나마 친척과 지인 범주면 포기하던가, 제대로 정신차려서, 가족한테 잘하고 앞으로 잘살면 그만. 근데 가족끼리 그래 봐 봐. 뿐만 아니라 빌려간 돈 달라고 하면 오히려 화를 내는 경우는? 그러니까 군불 속 알밤을 여우는 자기 손으로 꺼내 먹지 않는다. 괜히 자기만 아는 굴이 아홉 개겠나.
[사익 추구] 좋든 싫든 정신분석을 하고, 성장배경을 찬찬히 살펴봐서 그 사람을 이해하고. 그러면 성선설이 맞는 것만 같다. 그런데 이 세상은 왜 이처럼 시끄러울까? 관련하여 필자는 "사익 추구"에 대해서 개개인이 선입견을 처음부터 잘 정립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사익 추구"에 대해서 개개인이 선입견을 처음부터 잘 정립하려면 일단 언제 그걸 하지? 어렸을 때. 또 어떻게 할까? 잘 아시다시피 TV, 책, 라디오, 광고, 여기저기서 주서듣기, 신문, 부모의 인생, (현대 들어서 더더욱 중요해진) 인터넷 등등. 핸드폰으로 보고, 듣고, 읽고, 알고! 간단히 말해 요즘 젊은이들은 몰라도 필자 같은 구세대들은 "공익 추구"에 매진했던 슈바이처 박사와 나이팅게일 선서를, 거의 그것 만이 진리라는 식으로 교육 받고 자랐다. 달리 말해 필수 상식? 그런데 어른이 되어 세상을 살고 보니. 그 비슷한 경우는 대체로 바보가 많다는 점. 훌륭한 분들도 흔하지만 괜히 그거 따라했다가는 인생 괴로워지기 쉽상. 또 그건 내가 사리판단하면서 참고할 사안이지, 단순히 따라할 명분이 아니라는 것. 그런데 현실은 어떨까? 그러니까 어른이 되어 자기 행복을 스스로 실현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흔함. 한편 (드물게 있긴 있으나 대체로) 인간은 애완견에게 밥을 떠먹여주지도 않음. 그렇지만 인간은 놀라울 만큼 영특해서 남이 개고생해서 차려놓은 다 된 밥상에, 핑핑 놀다 잽싸게 기회 잡아서 나는 숟가락만 딱 올려놓음. 뭘까 이건? 뿐만 아니라 가치관 정립 시기인 소년,청년,젊은이들 말고 어른들은 사익과 공익을 잘 절충할 줄 아실까? 공과 사 구분도 결코 쉽지 않다. 필자도 형 직업 때문에 우리집 동사무소(구청) 관할 일을 멀리 떠넘기기도 하고. 앞서 말했듯 의사도 아프면 일반 환자들과 똑같이 번호표 발부받고 평상복 입고서 진료 받아야 마땅하다. 그게 합당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그냥 그러려니 하는 것이지, 그건 절대 모범도 아니고 미덕도 못된다. 일단 왜 사회가 그렇게 됐을까? 단언컨대 공익추구만 아름답게 권장하고, 사익추구는 어떻게 보면 더러운 이기심으로 잘못 받아들이기 때문. 다시 말해 본성과 양육, 닭이냐 달걀이냐 모두 좋지만. 일단 "사익 추구"에 대한 인식을 세상이 내게 잘못 심어줬다는 점. 즉 1,000년 전 씨족 사회에서는 (현재 잘못됐다고 내가 지적하는 인식이 당시에는) 절대적으로 옳았을 것. 일례로 부모가 돌아가시면 3일상이 아니라 3년상! 또 국상은 얼마더라? 근데 지금은 개개인 누구나 창조주. 사익추구가 기본. 그런데 구식탱탱묵은 과거 기준으로 공익 추구만 진정한 선으로 인지하다보면 나중 어른이 되어 어떻게 될까? 절세보다 탈세가 조장될 우려 있음. 우려만 있으면 조정하면 그만인데. 배가 배꼽보다 더 커짐. 그러면 당연히 국방의 의무니 납세의 의무니 그런 의무감을 어떻게든 회피하거나 속이고, 내 기본권만 극대화시킴. 즉 못된 짓을 못하는 게 바보요, 기회 잘 이용하고 순진한 사람들 속이고, 뭘하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성공하는 걸 모범으로 착각하게 됨. 일례로 피터 드러커가 지적했듯 한 조직에서 최고와 최저의 봉급 차이가 20배를 넘지 않는게 좋다는 말. 그거 지키면 어떻게 될까? 작은 회사로만 봤을 때 폐업 가능성 폭등 작은 도시로만 봤을 때 유령도시로 전락할 가능성 농후. 작은 국가로만 봤을 때 식민지 시절 겪어서 나중 두고두고... 그렇게 됨. (물론 동시에 악용 가능성도 함께 증가) 그거 지키면 북미 스포츠 리그는 물론 유럽에서 구단주 바뀜. 팬들 다 떠남. 관련 직업인들 죄다 등돌림. 모든 판도가 바뀜. 그럼 당연히 국가 경제 위기. 그러면 캐나다보다는 중남미처럼 시끄럽게 된다. 근데 아직도 남이 얘기하니까, 권위자가 떠드니까 그 말이 옳다? 그걸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분일수록 특히 막대한 재산을 국외로 빼돌린다. 국적도 양다리 걸친다. 어려운 시절을 겪으면 남의 편이 된다. 같은 편 비열하게 골탕먹인다. 그걸 누누이 필자는 (잘못된) 착한 척이라고 지적해왔다. 게다가 남자의 (특정) 위선을 정확히 알고 있는 어른, 현재까지 단 1명도 못 만나봤다. 그렇다고 그 위선에 대해 떠들지 않는 점잖은 분이기 때문에 그걸 평생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분? 역시나 단 1명도 보도 듣도 못했다. 관련하여 슈바이처니 뭐니 다 똑같은 얘기다. 그러다 보면 드물게 나는 막살고 타인은 막살지 말라는 식이 됨. 난 예외지만 넌 왜 최선을 다하지 않느냐며 따짐. 하여 긴 얘기 간출이자면, 그래서 사익 추구하고 세금 떳떳이 내고. 돈 왕창 벌고 자녀에게 올바른 인생론 교육시키고. 뭘 해도 제대로 하자는 말. 뭐 받을 거 있을 때만 반짝반짝 뿌잉뿌잉, 영양가 떨어지면 다 흩어짐. 그렇듯 사익 추구를 잘하면 재산 증식을 잘할 테고, 재산 증식을 잘하면 어디 가서 싫은 소리 잘 듣지 않는다. 그럼 당연히 위로 부모한테든, 아래로 자녀한테든 서로서로 사이 좋을 가능성이 크다. 물론 중간에 욕심이 과하여 부모 자녀간에, 형제자매끼리 원수가 되기도 하지만. 대체로 여유 있는 게 없는 것보다 좋다. 정리하자면 구식탱탱묵은 지식을 갈고닦아 그 다음이 있어야 한다는 점. <공익 추구 VS 사익 추구> 비슷한 얘기는 많다. 너도 너 같은 딸아들 낳아 길러보란 말. 그 역사례도 보면 많다. 막상 아들딸 낳아 길러봤떠니 이렇게 천사 같고 내 애정을 더 못 쏟아 미안해지는데. 우리 부모는 날 낳아만 주고 도망갔더라? 그걸로 모자라 몇 십년 지나 돈 냄새 맡고 잠깐 방문해서, 맞겨놓은 물건 마냥 그건 챙겨 떠나더라? 말처럼 쉽지는 않을지언정 부모의 개념은 그래서 낳은 쪽과 기른 쪽이 동일한 경우도 있꼬. 다른 사례도 있으며. 더 윗 개념도 존재한다는 점. 직접경험 아니니까 아는 체 못하겠다만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사람들과 교류하며, 먹고 마시고 놀고... 그게 얼만데. 물론 이론은 그렇단 말이다. <공익 추구 VS 사익 추구> 비슷한 얘기는 또 있다. 구식 탱탱묵은 지식에 따르자면 초심은 무조건 좋은 줄로만 알고, 변치 않는 것만 미덕인 줄로 알았는데. 과연 세상을 살아보니? 희박한 비율 빼고는 거의 다 변한다. 물론 시작은 소크라테스 끝은 졸부? 통상 시작은 공익추구 관념이랄지 그 바닥 공익추구 위인에서 썩 벗어나지 않는데. 허나 그와 달리 나중 나이팅게일 선언했던 누군가가 유부남과 영업사원 킬러 됐다더라? 남자 세계에서 유명해졌는데도 불구하고 여자들 입길에 오르내리며 여자이기를 포기한 사례도 발생. 즉 정리하자면
도표 E ──────────────────────────────────────────────────────────────────── 구식탱탱묵은 관습 바뀐 인식 ──────────────────────────────────────────────────────────────────── 구호 "할 수 있다" 편애 뻔트,시도,시작,"아니면 말고"를 비롯 다방면 상식,학식,지식,박식 희망 동기부여 옹호 엑셀파일 먼저 기본 공익 추구 중점 사익 추구 기본 사랑 순애보,순정... 탐색전/그래프/의학/철학/사랑론/혼인빙자법률/동지애/속궁합 등등 박식 초심 초심 강조 초심은 초심 ────────────────────────────────────────────────────────────────────
* 내 분야를 찾거나 막상 겪어보니 처음 선망과 다를 때 다른 길을 갈 수 있는데. (사랑 얘기가 아니라) 그 타율에 따라 인생이 이름다워질 수 있는데. 구식탱탱묵은 과거 기준은 한번 제복을 입으면 (진득하니) 끝까지 입는 걸 덕망으로 알았다는 점. 그러니까 주로 초심만 강조했지. 또 초심 다음에 욕심이 부채질해서 악덕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근데 엑셀 파일에 따르자면 초심은 변해도 되고, 초심이 허상으로 바뀌는 게 죄도 아니며, 포기도 빠른 게 좋을 때도 많음. 다만 초심이 타락과 퇴폐처럼 안 좋게(또 나쁘게) 변하는 걸 조심하면 그만, 특히 경계. 그만큼 과거는 현대에 비해 (먹고사는 거 자체가 허덕일만큼) 어려운 시절이었거나, 덜 발전하여 놀거리도 별로 없었고, 인터넷과 핸드폰은 커녕 어떻게 작곡하고 뭘 어떻게 배우는지 방법도 모르던 시대였으므로. 그래서 구식탱탱묵은 관습은 비교적 공익을 위주로 교육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다 긴다 하는 분들께서 뭐다? 독식. 독박. 피박. 그러니까 그땐 그랬구나를 알면 된단 그 얘기다. 왜 그럴까 라면서 사연, 줄거리, 엑셀파일을 알아야지 무조건 곧이곧대로 그러지 말잔 얘기란 말이다. 끝으로 (관용구로) 돈만 밝힌다. (누구누구) 돈 좋아한다더라. 돈이 좋기는 좋다 등등. 부모가 경제 관념만 제대로 심어줘도 자녀에게 나중 크나큰 이익.
from 칼럼
2022. 10. 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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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는 계층 이동. 또 기타 등등 많음. 일전에 필자는 어떤 칼럼에서 이런 얘기를 했다. <... 이로써 누굴 만나든 어디에 가든, 어떻게 살든지 머릿속으로 각종 그래프를 대번에 (컴퓨터 효과음) 그릴 수 있어야 한다. 앗 저 분은... 엑셀 도표로 탭 하나 금방 꽉 채우고 즉각 혼자서 연속극 주인공 설정과 줄거리까지 그려져야 함> 이건 꼭 그래야 한다가 아니라. 그러면 좋다 라는 논지인데. 그걸 너무 일찍 알았기 때문일까? 초딩 때 '무기여 잘 있거라'라는 간추림 문고판이 손에 잡히니 나는 응당 뒤부터 읽었다. 왜? 왜냐하면 이게 과연 (당시에는 몰랐을지언정) 톨스토이랑 비슷하냐, 아니면 장르 변경값과 무관하냐 라는 뭔지 모를 궁금증이 어린 초딩을 이끌었기 때문. 당시 똑같은 책을 나는 뒤부터 봤지만 함께 살기 시작했던 사촌형은 앞부터 읽었고, 그 때문에 필자만 핀잔을 얻어들었는데. 이건 교훈과 세태와 유행과 성향 등 많을 걸 시사해주는 경험이 아닐 수 없다. 물론 그냥 사소한 개인사에 불과하고 그런 경험 안해본 사람이 어딨겠냐마는. 왜 그래야 하는가를 잘 설명하지 못하면 단점도 많다는 것. 예를 들면 인생이 진부해짐. 사랑은 시시해짐. 만물은 뻔함. 살수록 가난해짐? 뭐든지 식상함. 불행과 친해짐. 뭘 해도 재미없음. 누구나 진부함. 또 구식탱탱묵은 소리하시네. 절망한테 완패당함. 이런 이런... 저 냥반 얘기 찬찬히 들어주다가는 아주 그냥 한도 끝도 없겠다. 이 형씨 사람은 좋은데 여자가 없는 이유가 있구나. 이 친구 착하고 성실하긴 하나 영 재미가 없어. 근데 왜 이분께서는 언제적 액자에서 빠져나오지를 못하는 거지? 입을 열든 손을 까딱 하든 틀에 박힌 세계관에서 통 빠져나오지 못하시는 분이잖아? 음... 쟤는 투덜이 얘는 조롱꾼. 아, 고개를 돌렸더니 주례사 양반이구나. 무슨 얘기를 하고 싶으신가 들어보나마나. 아이고야 고리타분해라. 잠온다 잠와. 따분. 지루. 경청하는 척 연기하기 힘들군. 언제까지 내 안의 대역을 벌세워야 하지? 무대 못 서본 대타들 즐비한데. 초연(初演)을 기다리는 대역들만 (손차양). 요즘 물이 오른 엑스트라만 해도 몇 명인데. 그래서 오랫만에 속세에 나가 세상 사람을 만나보니 당연히 드라마 대사가 떠오르지 않을 수 없다. 첫째, (초딩왈) 공부 부자될려고 하는 거 아니에요? 둘째, (여보에게, 그런 당신은 지금껏) 왜 부자 못 됐죠? 그러면 저런 생활 명대사만 연상되냐? 하면 아니지. 자연스럽게 요점도 한마디로 줄일 수 있다. 그건 무엇일까? <난 달라 VS 오빠도 똑같아! > 왜 단막극에서 젊은 여자 주인공왈 "난 달라". ~라는 대사에 친구들 두세 명이 동시에 합창할까? 「늬가 뭐가 다르니?」 완벽한 합치. 흡사 사전에 짜고 완벽히 연기하자 라고 약속이나 했다는 듯이. 미리 의견일치를 따져 논한 것도 아닌데. 아니 어떻게? 신기할 따름. 그래도 그녀들은 (내가 나서는 걸 유독 탐탁치 못하하는) 어떤 남자 셋의 우정과 결이 다르긴 하다. 완벽한 병풍맨인데 주제도 모른 체 왜 아는 척을 하는 거지? (뭘로 보나 내가 위인데 기어오르네? 못 봐줌. 너나 나아 아는 거 비슷하다고 제지함. 선 그음) 이상한데? 뭣 때문에 인정해주기 싫은 걸 잘 알면서 잘난 척을 하냐고. 누굴 엿 먹이는 걸까? 그래서 또 분위기 바꿔 말수를 늘렸더니 빈정댐. 말을 끓으면 끓는다고 뭐래, 안하면 안한다고 뭐래, 아니면 듣는 태도가 문제일 수 있음. 이거 어쩌라는 건지. 어쩔 게 아니라 안 보면 됨. 귀중한 자원 가운데 최고인 시간을 왜 그렇게 낭비해. 인생 짧다. 또 예술이 길면 뭐 하나. 친구 여자친구 말마따나 가난한 예술가 타입이라는데. 어머 어머머머 저거 내 얘기인데? ~라는 것처럼 (관상이) 마지막 입새상? (절레절레) 좋게 말할 것도 없이 터놓고 말해. 봉! 병풍. 호구. 바보. 놀려먹기 딱 좋음. 넘버쓰리. 근데 어영부영 1.5로? 은근슬쩍 2인자인 척만 해도 그 꼴 못 봐줌. 대번에 표정 썩음. 그래서 더더욱 바보 연기에 도가 터버릴 수 밖에. 아님 원래 바보던가. 어디 나만 세상물정을 뒤늦게 깨달은 걸까? 아마도 아니겠으나 친교를 확인하다보면 이상하게 그걸 깨달은다. 바로 나만 속물이라는 걸. 다른 사람들은 다 자기만은 속물이 아니래. 근데 너만 속물이래. 물론 다 그렇지도 않고 말이 그러하나. 어떻게 대화를 하다 보면 필자만 얄팍한 속내를 들켜버린 기분. 정말로 나만 약삭빠름? 따라서 필자는 차 욕심 겁나게 많고 자기들은 돈 욕심 없대. 결국 (돈 욕심 없는) 자기들은 지갑부터 빵빵한데, (차 욕심 많은) 필자는 지갑부터 없어. 고로 일단 술값 안낼려고 얻어먹는 거부터 빈정상해. 그러니까 속세에 안 나오지. 이렇듯 어른이라는 역할에 안주하다보니 남 눈치 보는 재주만 늘었다. 만년 관찰자. 또는 내가 혹시 신부들러리 잘 못했나...라면서 안절부절. 내 병풍역이 설혹 마음에 안 들었수? ~라고 대놓고 물어야하나 고민고민. 싫음 싫다고 말을 하던가. 허나 좋아도 여자가 어떻게! 안 그런가? 이 뿐만이 아니다. 칼럼 주제는 마땅히 정치-사회-경제 분야와 아예 동떨어질 수도 없다. 그건 뭐냐? 드라마 대사로 젊은이들이 힘든 일, 어려운 일, 더러운 일을 안 하려고 한다 등등. 동서고금 언론의 단골 메뉴다. 그러면 삼류 언론사 헤드라인으로 풍자해볼까? (짜잔~) 연애는 상향 지원 취업은 일류 지향? 더 비꼬는 걸 못해서가 아니다만 하고 보니 못하는 거다. 아무튼 왜 작업복 입는 업계에 지원자가 없냐는 둥 이름값 든든한 직장만 처음부터 구할려고 하느냐는 둥. 왜 그럴까? 누가 그걸 모르겠나. 앞서말했든 어디 사랑만 상향 지원이겠나. 직장도 좀 더 번듯한 직장부터 시작하고 싶거나, 경력을 더 나은 곳으로 옮겨가고 싶은 거. 너와 나 결코 다르지 않은 심정. 다른 말로 초기 설정. 또는 스포츠 선수처럼 1부 리그부터 7부 리그까지. 또 아나운서는 반대로 하위 리그에서 고액 연봉 러브콜. 아니면 묻지 말고 연예인처럼 무소속으로. 그래서 듣고 보니 반론은, 첫단추를 뭐 잘못 꿰기 싫다? 그럼 중소기업은 더럽게 선호하지 않는 첫단추란 말이네? 여기서 더 비아냥대지 말자. 좋든 싫든 첫키스가 문제가 아니니까. 뭐, 뭣이 어째? 모든 키스가 첫 키스란 얘기가 아니다. 헤비메탈 그룹 첫키스의 구식탱탱묵은 어떤 제목을 우리가 왜 알아야 하나. 웬만하면 경력 궤보를 외우던 보컬과 기타리스트들 부고도 관심없다. 존 보냄이 요트를 사던 말던, 레너드 스키나드 창단 멤버 누구가 고급차를 타든 말든 그게 대체 뭔 상관인가. 뚜벅이일 때나 남들보다 아는 척하고 싶어서 또는 듣기만 하다 보니 세상 사람들이 누굴 바보로 바보로 아니까. 그래서 어디서 주서들은 거 알은 척했을 뿐이겠지. 근데 다 큰 어른이 특히 친구의, 선배의, 옆집의, 사촌의, 특히 그 사돈 가운데 어떤 아줌마가 왜 연예계 박사가 되냐? 그 재미 말고는 없거든. 속된 말로 입방아요 좋게 말해 수다다. 또는 대리만족. 뒷담화. 시시콜콜 시간 때우기. 그분 인생은 그야말로 여성잡지 2에서 한치도 벗어날 수 없음. 그거 빼면? 인생이 꽝. 우울. 기분 썩음. 표정 망함. 근데 내가 그분들 변호를 왜 나서서 하는 거지? 정신 차린 셈치고. 칼럼 주제가 정치사회경제 논제로 연결되는 거, 지극히 합당하다. 아 글쎄 그러니까 그게 뭐냐구요? (첫 직장이든 경력직이든) 최상층 업종만 선호하는 거. 최상위 직장만 인기라는 거. 물론 그게 왜 나쁜데? ~라는 걸로 빠지면 안됨. 그러면 죽도 밥도 안됨. 그게 아니라. 어른들과 언론사에서 숱하게 만년 반복하는 말이 뭔가. 계층 이동의 사다리를 끓는다는 둥 세상이 각박하다는 둥 그런 거. 그럼 계층 이동이 옛날과 비교해서 말도 못하게 어려워지는데. 말 같지도 않도록 힘들어지는데. (속된 말로 까놓고 말해) 말도 안될 정도로 불가능해지는데. 그런데 계층 이동이 고되다면, 당연히 나중 계층 이동이 불가능해지는 거 감안해서 사회생활을 산뜻하게 첫 출발해야 하는 거 아닐까? 맞잖아. 옳잖아. 당연한 말씀. 안 그런가? 그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옛날처럼) 계층 이동이 유연해지도록 만들면 그만. 근데 그건 싫대. 어렵대. 또 나는 부자되는 게 지당하고, 남들이 나처럼 부자가 된다? 내가 부자가 된 다음에는, 딱 계층 이동의 사다리를 끓어버림. 전쟁통에 우리만 다리를 건넜으니까 딴 사람들이야 죽든 말든 다리를 폭파시켜버림. 아니면 어차피 죽을 거 먼저 요단강을 건너도록 주인공 대사처럼 머머해줘야겠어. 응? 또는 역사만 봐도 그렇다. 국제연합군한테는 길 막고, 나치한테는 즉각 길터줌. 하여 부촌 진입장벽이 높아졌나, 낮아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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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드 출신은 순위에서 재력 1위다. 것도 압도적으로. 어딜...(몸짓)! 현격한 차이. 그러면서 늬들만 하바드 가지 말라고? 말이 안됨. 유연하게 7부 리그로 쓱~ 저자세로 들어갔다가. 물타기하고 스카웃 받고 기웃거리며 (때로는 껄떡거려서?) 파도타기하다가. 그러다가 어느 날 1부 리그에 입성. 그러면 처음부터 1부 리그로 조명발에 익숙한 그분들과 동급 되는 거잖아? 거기서 또 체급이 세밀히 나눠지겠으나 일단 표면상으로는 똑같음. 같은 값 쳐준다고 천리마는 빈정상할 수도 있는데. 그래도 일단 겉으로는 동격. 그런데 만약 그런 이동이 불가능하고 생각해보자. 그러면 당연히 1부 리그 입사 경쟁률은 하늘을 찌를 수 밖에. 안 그런가? 그러면 7부 리그는 더더욱 도퇴됨. 자연스럽게 초라해짐. 어쩌다 망함. 문 닫음. 그걸 보고 누군가는 쫄딱 망했다고 손가락질함. 그런데 상위 리그 위주로 직장을 상향 지원하는 게 사회문제다? 언론사 정신 차려야 한다. 맨날 구식탱탱묵은 기사만 써대기 바쁨. 참신함? 찾고 싶음. 어쩌다 스포츠 지면에서나 헤드라인이 우리를 웃겨줌. 아니면 경제면에서 어디가 어디를 꿀꺽. 하긴 판에 박은 칼럼 말고 나처럼 잘났다 내가 최고다 칼럼 쓰기가 어디 쉽간디. 그게 쉬웠으면 세상 사람들 다 부자되겠다. 누구나 행복하겠다. 뭐 계층 이동의 사다리? 뭐가 문젠가? 안 그런가? 누굴 만나든 각종 그래프를 대번에 (컴퓨터 효과음) 삐리릭~ 그려지면 좋다. 앞서 그런 말을 왜 했겠나. 어제 사촌형을 만났더니 그분도 구식탱탱묵은 얘기를 차분히, 상대방 기분 나쁘지 않도록, 고리타분하지 않은 것처럼 말하는 재주가 꽤나 탁월하더라 라는 일기까지는 굳이 기록하지 않겠다. 또 친구 중에 깡촌 깡섬에서 초중고 나와서, 뉴욕의 삼국대(동국-단국-건국)를 나온 친구가 있는데. 걔는 취업시장에서 상향지원만 하다 낙방한 경험 밖에 없다. 가난한 집안 출신이니까 학비 버느라 뉴욕 경험 운동 빼고 거의 없다. 그렇게 취직 낙방 경험 100건과 함께 낙향. 맞선 (반올림) 100번인 친구집에서 얻혀살다가 중소기업에 취직. 그렇게 (못생긴 여자가 세상에서 99%라 쳤을 때) 못생긴 여자랑 결혼함. 진짜 못생긴 여자랑 결혼한 게 억울하다고 대놓고 말은 못하고, 난 왜 이 모냥 이 꼴로 살아야 하냐는 말이 목구멍까지 차올랐다가 말 못하는 심정. 왜 모를까! 근데 속에 쌓인 거를 친구들이 대신 어떻게 해줘? 못함. 안함. 그러니까 취업시장에서 상향 지원만 100전 100패. 연애까지 상향지원은 생각도 못하고 아예 전적 무. 0전 0패. 그래도 무패긴 무패네. 그러면서 못생긴 여자랑 결혼해서 억울하지는 않으나 자기 눈이 삐었는갚다 라면서 여자들 어법과 닮게 됨. 칭찬하면 아니에요 아니에요 이쁘다고 하면 뭐가 이뻐요 아니에요 아니에요. 근데 입이 귀에 걸려! 싫지만 싫지 않음. 넘어가고. 나를 뒤돌아보자! 자기는 취업시장에서 100전 100패했으면서. 자기가 중소기업 들어가서 중견 직책이 되어 입사직원들을 상대해보니. 퇴직률이 반올림 50% 100%다? 자기 과거랑 똑같은 애들 보고 뭐래. 더군다나 오히려 그분들은 하향 지원이라도 했지. 상향 지원만 고집하지 않았음. 근데 취직해서 출근해보니 대우는 그럭저럭 비전도 그만그만, 나중 물가상승률 따라가기는 할까? 각종 업계마다 나중 베테랑 되었을 때 핸디캡 적용해서 급여 사정이 들쑥날쑥인데. 사람들이 들어가고 싶어 환장할 회사라면 과연 그러겠냐고. 하여 군대에서 갈굼당했던 식으로 이직하겠다 퇴직 예정자를 갈궜던 게 주업무. 당연히 옛날 본인도 느꼈음. 여기 일정 기간 있다가 나가면 딴 일 못하겠구나 라고. 연예인도 봐 봐. 그런 (개)꿀이 어딨나? 당장 20대를 친구나 지인이 대형 카페 차렸다고 해서 거기 매니져, 아는 형 아는 언니가 미술관 오픈했다해서 거기 실장. 그걸로 한 몇 년 보내고나면 나중 딴 일 절대 못함. 단, 힘들어도 드물게 업종 바꿀 수도 있다만. 왜 화류계 인사들께서 그 일 오래하시는데. 이게 초기 설정이고 첫 단추이기 때문. 그렇게 요즘 애들 어쩌고저쩌고. 그리고 요즘 애들 어쩌고저쩌고도 다 요즘 애들 나름. 비상한 두뇌로 연장자들보다 훨씬 뛰어난 기본기 쌓는 친구들도 흔하고. 옛 정서는 물론 해박한 지식과 팔방미인들도 즐비. 그 친구들을 안 만나봤으니까 그렇지. 게다가 그분들이 뭐 한가해서 요즘 애들 어쩌고저쩌고... 만나드려? 서로 마주칠 일 자체가 없음. 어떻게 생겼는지 뭘 좋아하는지 알 게 뭐야? 말하자면 중소기업도 건실한 일터요 세계적인 회사도 다수. 그럼에도 불구하고 뱁새는 서울물 한참 들었을 때 저런 허접...그러면서 그쪽은 일절 쳐다보지도 않았음. 상상도 안함. 미래에 자기가 그런 데서 오래, 또 그 업종에서 평생 일할 줄을 꿈에도 몰랐음. 눈은 높아서 시가총액 몇 위권, 배당주 몇 위권, 외국인(주식)보유 몇 위권, 증권 일일 거래량 몇 위권. 딱 거기만 눈에 들어왔고 마지못해 그 다음까지가 한도선. 그랬던 옛날 자기는 오직 상향지원만, 현재 자기가 그만그만한 중소기업에서 오래 있다보니 하향지원한 친구들이 부적응 때문에 퇴사를 원한다?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헌다. 그러니까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들도 인성도 좋다만 퇴사 가능성에 훨신 가중치를 부여. 능력자들은 합격해서 출근해도 아니다 싶으면 언제든 내뺌. (반틈)능력자들은 비전 어중간한데 계속 해야돼 말아야 돼 고민하며 신입직원답지 못한 면모를 보여. 남은 건 (부적격)신입직들만? 그나마 쓸만한 인재라서 많은 걸 가르쳐주는데 걔도 나가겠데. 이러니까 지방 병원 수술 일정 잡을 때 환자한테 1번 질문은 병학 관련이 절대로 아님. 그럼 무엇일까? 서울(병원) 갈 거요, 말 거요! 이거다. 옛날 자기보다 훨씬 나은 친구들이 그나마 성실하게 일하고, 불만족 대우에도 불구하고 버텨주고, 러브콜 마다하며 말수 줄이는데. 옛날 자기는 쳐다도 안 봤던 업종에서 그 친구들 인생 발목 못 잡아 안달. 아니, 아예 저주? 왜인가는 몰라도 그 친구랑 단짝. 그 두명은 험담, 갈구기, 악담, 저주, 야단으로 비상한 재주. 숙녀를 감화시켜도 모자를 판에 왜 하필... (절레절레)! 바로 이래서 그 녀석들이 좋은 친구보다 비교적 착한 친구에 가깝단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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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지간 100전 100패 하지 않고 시작을 중하위 지원해서 고참이 됐으면, 그러면 그렇게 말해도 이상할 거 없는데. 자긴 그러지 않았으면서 상위 리그로 진출해서 축하한다는 말하기 싫다는 거잖아? 도저치 (저속한 표현으로 꼴려서?) 축복은 못해주겠다는 거잖아? 그래, 안그래? 표정 썩는 거 뿐만 아니라 걸핏하면 그만둔다 어쩐다 저주를 퍼부음. 아예 너도 한달짜리구나 라면서 아르바이트생 핀잔주는 거도 아님. 상위 리그 진출 못하도록 기를 쓰고 말림. 갈 사람 놓아주거나 또 협상해서 대우 높여줘서 잡는 방법도 있는데. 자기는 100전 100패 했으면서 하위 리그 경험해봤더니 이건 아닌 거 같다, 그래서 일찍 상위 리그로 옮겨가고 싶은 신입. 적당히 붙잡는 정도가 아니라 저주를 퍼부어? 뭐 우리는 그러지 않는다? 남 잘되는 꼴은 못봄. 그 동안 내 속에 쌓였던 거까지 괜히 엮여서 막 대놓고 갈굼. 내가 가난한 거까지 너 때문. 그러다 보면 어쩌다 그게 사람의 기본값으로 설정되어버리는 수도 있다. 나는 뭐든지 좋은 건 다 외제를 써야 함. 나는 합리성 때문이나 남들은 허영심에 찌들어서. 나만 고상하니까 연애 안하는 거고 저 냥만 저거 저거 추접스럽게 뭐 하는 거야? 5060이 각지 끼리끼리를 선호할 텐데. 나는 극장식 카바레 물을 봤더니 이런...좋은 소리 안 나옴. 그렇지만 어떻게 3040한테 묻어가면 안될까? 대체 어디를 가야...그만. (입바른 어법처럼) 당신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웬 공익 광고처럼) 행복하고자 하는 그대의 소망을 응원합니다? 당신의 발목을 잡고 싶다. 봉 잘되는 꼴 만은 못 봄. 내 눈에 흙이 들어갔으면 들어갔지... 어디 병풍 주제에...! 회사 옮기면 뭐 한데? 그러면서 상위리그 입사 지원 100전 100패. 상위 리그 가능하고 합격하고... 저주를 퍼부음. 나는 되고 너는 안되고? 내가 안됐으니까 너도 이 바닥에 남아있거라. 친구나 사촌형이나 구식탱탱묵은 얘기들. 뭔 중요한 주제를 너도 논설해봐라 우리 한번 고민해보자. 그거인 줄 알았는데. 알고 봤더니 주례사랑 판박이. (물론 주례사면 그나마 낙점) 듣고봤더니 그냥 설교. 아니면 본인이 주도적으로 이런 칼럼 주제를 꺼내거나, 길게 설명 못하니까 그냥 불쾌한 댓글처럼 툭. 말이 잘 안 섞임. 저분께서 나랑 별로 말 섞기 싫어하시는구나 라는 직관을 모르시지도 않을 텐데. 근데 또 본인에게 없는 아부 능력은 부러워해. 필자는 똑똑한 양반들이나 부자를 차라리 대놓고 부러워한다. 남한테 부끄럽지 않도록 떳떳하게 인정한다. 근데 부럽지 않다? 무슨 욕심 없다? 요즘 애들 왜 이러냐? 뭐 언젠 안 그랬게? 자긴 안 그랬을 것 같아? 구식탱탱묵은 얘기들. 속물들. 나만 입바른 얘기를 반겨한다? 도대체 내 안의 대역들 가운데 마음에 드는 친구가 누구야? 아하~ 내 안의 선발멤버는 물론 벤치멤바들 죄다 단춧구멍들 뿐이니까. 내 안이 아니라, 방 안에서 미녀 1번부터 7번까지에서 본인이 초이스하고 싶단 거잖아? 아니면 딸랑딸랑~ 반짝반짝~ 응애응애~ 굽실굽실~ 또 병풍. 언제나 신부들러리. 뭘 해도 봉. 국가대표도 아니고 세계챔피언. 아니 정말 왜 자기만 속물이 아니라는 주장하고 싶은 걸까? 오직 남들만 얼굴 팔리고 싶어하는 관심종자요, 나만 점잖은 고품격? 퍽이나 고고하구나. 그게 대체 왜 그러냐고? 왜냐하면 은근히 띄워주는 걸 결코 싫어할 수 없기 때문. 아니면 쉽게 말해 그게 사람이니까. 또는 TV 연예 프로그램에서도 가르켜준다. 연예인이 자기 언니와 함께 나온 프로그램. 그 언니가 하는 말 진짜 명대사가 아닐 수 없다. (동생이름) 누구야 나 살면서 이렇게 관심 받아본 적 처음이야. 뭐 처음? 여자들은 뭐든지 처음이래 라고 속단할 것도 없다. 그런 말 하는 분 정신분석은 나한테 걸리면 단 3분 만에 작살나니까. 뼈도 못추림. 그러니까 상황 봐가면서 그분들은 말수를 늘렸다가 줄였다가. 어, 만인이 병풍으로 알고 있는 저분 내 눈은 못 속이지~! 그런 고수들은 필자 앞에서 입 딱 닫는다. 말 섞고 싶지 않다는 내색도 않는다. 걸리면 끝나거든. 근데 그게 아니라 어설픈... 정말 어설픈... 뭐든 어설픈 게 탈임. 또 필자는 속세에 내려갈 일이 없기 때문에 취미가 TV 보기다. 일 관련이든 운명 때문이든 뉴스도 날마다 본다. 아마도 천명으로 말미암아 평생 그래야 하나? 돌아버리거나 말거나. 어쨌든 뉴스 진행자들도 보니까 보면 보인다. 농구, 축구 선수들이야 실력 늘면 드물겠지만 7부리그에서 1부리그까지 서서히 성장하거나. 물 건너 지구본을 돌리기까지 하는데. 뉴스 진행이라는 업종은 웬만해서는 그런 거 없다. 일절 읎다. 거의. 있을 수가 없으니까. 따라서 역으로 1부 리그 뉴스 진행자가 꺾이면 (드물게) 2부 리그로 고액 받고 옮긴다. 또 오락산업이 부추기니까 무소속도 되거나 타부서로 발령나거나, 지방 국장 직책이 대기중이거나. 필자는 아는 방송, 연예, 증권...맨과 거물들이 한명도 없지만. (만나보면 할 말 생길 텐데... 절레절레). 그래서 그 업계도 보니까 사석에서 만나면 오히려 2부 리그 방송사의 뉴스 진행자가 훨씬 말을 잘할 걸로 추측한다. 정말로 사석에서 만나면 그분들이 훨씬 말발이 능숙할 것이다. (왜? 기교가 능숙하니까. 능숙? 일단 익숙) 딱 대면하고 즉각 깨달음. 물론 시간이 지나면 또 다른 걸 느끼겠으나 일단은 그럼. 그게 뭐냐? 한마디로 기술! 하여 극중 살벌한 장면에서 걸출한 대사가 등장하지 않을 수 없다. 조연 왈, "내가 바둑을 왜 좋아하는지 아나? 화투처럼 테크닉이 필요없거든. (몸짓) 결국엔 대갈통 좋은 새끼가 이기게 돼 있어... 오사장 담배 있나? ...... 야 인마, 가서 물이라도 한 컵 떠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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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답답한 예시로 말 길어지니까 칼럼 또 길어진다. 마초 가운데서도 들어갈 때 빠질 때 알고. 지를 때 참을 때 구분하는 분들 다수인데. 밑도 끝도 없이 우직하기만 한 양반들. 그건 그나마 나은데 그게 아니라 인정 불인정 구분도 싫다, 허세 못하니까 내 앞에서 허세부리지 마라 그 꼴 못 봐주겠다, 그냥 여자들처럼 겸손 겸손만 하래. 응? 자긴 자랑할 거 하나 읎는 거 잘 알지 않냐면서 자기 힘들게 산 것만 자랑. 병풍도 싫다 허세도 싫다, 으쌰으쌰도 지는 거 극혐이다. 뭐 어쩌라는 거지? 응? 그러면서 또 자긴 비전 따져서 저런 허접... 나중 그 허접의 표상이 바로 나. 내 자랑 증말 할 게 없어서 (필자가) 오래 근무한 회사가 없다는 얘기. 하지 않을 수 없게 생겼다. 그렇다고 헛경험은 아님. 왜냐, 보고 듣고 겪고 배운 게 많거든. 그 가운데는 직원 95%가 그만두는 회사에서 그 95%의 평균도 되어봤는데. (99% 나간 다음 회사 정리와 이사일도 도맡아서 대표의 밑바닥도 봤는데) 당연히 오래 있어본 회사가 없으니까 그만둔 전적만 숱하게 쌓였는데. 그처럼 직업운 없는 허당이 이른 퇴직 전적이 쌓이는 동안 저처럼 발목 붙잡던 예시? 거의가 아니라 아예 없었다. 왜? 비전 없는데 그만둔다면 보내줘야 하거든. 비전 있는데 이 못난 놈을 뽑을 리도 없고. 또 회유, 설득, 권고, 상담을 비롯해 방법은 많은데 다짜고짜 갈구기? 유종의 미가 아니라 더러운 뒤끝! 구림. 썩음. 구식탱탱묵은 쌍팔년도도 아니고 큰아버지뻘 시대 얘기. 밑도 끝도 없이 닦달? 들들볶을 게 따로 있지. 상위 리그로 진출하고 싶을 뿐만 아니라, 아마도 능력 되시는 그분들이 무슨 참깬가? 어? 쥐어짜게? 물도 안 나오는데 뭐 마른 수건을 쥐어짜? 어? 우직할 게 따로 있지, 살면서 배운 게 너무 한정적이면 생각이라도 해야지. 두뇌 (몸짓) 그거 뭐 무게 중심 잡으려고 있나? 그 젊은이들이 고개를 돌리고자 할 때 잡는 척도 아니고, 막 그냥 저주를 퍼부어? 정말 왜 그럴까. 이런 큰 그림 논하자는 내가 한심한 걸까? 정말 그럴까? 다시 말해 중간 관리자가 그럼 그분들 인생을 책임질 수 있나? 못한다. 허나 말로는 한다. 그런데 조금만 지나면? 그 중간 관리자가 최고로 먼저 (속칭) 잘린다. 딱 커팅당함. 왜냐? 이용가치 바닥났거든. 회사 입장에서 참다 참다 얘 안되겠네 그럴 수도 있고. 단순히 물가 유가 이자 못 따라가는 톱니는 회사 디플레이션만 조장한다면서 내보낼 수도 있는데. 그마저 그 회사 15년 몸담을 동안 자기개발 못해놓고서 또 나가면 뭐든지 회사탓. 무슨 회사가 가족회사라는 둥 자긴 로얄패밀리가 아니라는 둥. 그러니까 스카웃 못받지. 그러면서 객관성을 제일 싫어하니까 또 자기는 효율만 지극히 따져요, 네? 코흘래개 꼬맹이도 아니고 온 우주가 자기를 중심으로 돌아가기기만 바람. 어떤 직무에 종사하는데 www.autodesk.com 같은 툴 한둘도 못 다뤄? 팽당해도 싸지. 무슨 포토샵을 30년 내내 배워? 그런데도 남 탓만? www.adobe.com이 피그마를 인수할 동안 그분은 15년 동안 회사에서 대체 뭐했을까? 성실하기만! 그게 뭐냔 말이다. 또 인사관리자로 경험을 쌓아보면 쉽게 말해 귀신이 될 수도 있고 적어도 관상보는 재주는 늘기 마련. 그러니까 일찍이 명문 기업에서 그런 (미래의 어디 중간 관리자는) 자기 회사 인재로 쳐다도 안봤지. 그분들이 무슨 바보간디? 그럼에도 불구하고 능력 되시는 젊은이들이 나가시는데 곱게 못 보내드린다? 왜 과연 악순환이 반복될까 인사처한테 따져야지. 따질 것도 없이 다 그럴 만 하니까. 그리고 낼 모레 자기 먼저 잘릴 거 은연중 짐작하면서도 걔네들 참고 배우고 기다리면 중역 보장한다면서 그분들 인생을 책임진다는 식으로 연설할 따름. 절대로 책임 못짐. 옛 이야기 꺼내면 욱함. 근데 그날 퇴근해서 바텐더한테 요즘 젊은것들 어쩌고저쩌고. 성실한 덕목이 최우선이자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면야 몰라도 아니면 그냥 멍청. 그러니까 그나마 스카웃 되거나 옮겨다닐 만한 재능이라도 갖췄다면 그분들은 아쉬운 소리 안한다. 혼자 원맨쇼하는 예술가라면 악보 못 읽어도 옛날엔 천재성이 불리한 조건을 뛰어넘으면 다 OK. 또 현재는 악보 못 그려도 컴퓨터로 뚝딱뚝딱하면 나름 작곡가. 근데 도면도 못 읽어요 언제적 캐드 2.0도 못해? 나 봐라. 그거 못 할 거 딱 직감하니까 단 얼마 만에 때려치는 거. 물론 1인자 보필하면 20년 장수도 얼마든지 가능. 허나 그래서 나중 내 입장이 어디 아름답겠나. 그러니까 초장에 그만둠. 그와 같이 도면을 읽는 건 학계만 봐도 기본인데 도면도 못 그려. 당연히 그러면 대체 가능. 완전 가능. 근데 친구들 허세 놀이에서 자기는 대체불가능맨? 그렇다고 추접스러운 연애에 무관심이면 다행인데 자긴 못하니까 뭐라 그래. 부러운데 부러우면 지는 거니까 허접하다는 둥 천박하다는 둥. 북유럽에서 슬라브 동향인 여자한테 돈 꿔주면서 잔머리 굴리는 게 왜겠나, 다 못 받아도 어떻게 한번 자빠트려 볼까. 근데 뭐 이래가지고 어떻게 게르만 놈들을 상대하겠냐는 둥 입바른 소리. 똑같이 앵글로색슨계에서 성공한 이스라엘계가 촌년한테 잘해주면서 어떻게 한번... 나중 뒤틀려지니까 자기 흑심은 애초에 없었다는 식으로 어쩌고저쩌고. 그처럼, 두 마리 토끼 잡을려다가 두 마리 다 놓침. 표정 썩음. 그러면서 자기보다 훨씬 뛰어난 인재들을 갈구면서 기쁨을 느껴? (절레절레)! 그게 취미야? 왜 하필 그런 재주만 발달하냐고. 어? 이런 분들 보면 한 회사에서 20년 넘기더라도 나중 입장을 보면 회사가 억지로 보듬어주는 경우가 많음. 이건 당연히 회사에 감사할 일이거나, 회사가 요즘 살벌한 산업사회에서 뒤쳐지는 식으로 물렁한 것임. 경쟁력이고 자시고 회사가 데리고 있어주는 데 감사. 그러면서 우리 직원 애들 착하다 논평하지만. 정작 그분을 회사에서 데리고 있어주는 건 또 인정 못함. 왜? 왜냐하면 똑같은 반틈능력자는 당연히 회사에서 밥그릇 챙겨주는 게 당연하지만, 그와 반대로 나는 회사에 공헌했기 때문. 허나 그건 어디까지나 뱁새 생각. 윗분들도 그렇게 생각해? 천만의 말씀. 그럼 자기보다 더 우직한 냥반들은 뭐 공헌 안했게? 그러니까 여자들이 싫어하지. 남자들도 뭘 좀 아는 놈들은 대번에 알아봄. 말 섞어봐야 무슨 말수 늘릴 하등의 이유가 없다는 걸. 어쩌면 이래서 조직 피라미드의 상위로 갈수록 소시오패스 비율이 높아지는 거 아닐까? 아마도 아무 이유없이 그럴 리는 없겠지. 그렇다고 필자처럼 봉을 위로 끌어줄 리는 절대 없고. 똥파리부터 뱁새를 비롯해... 웬만한 관상가는 그러니까 처음부터 거름. 계속 거름. 공동체에 들어와도 끝까지 거름. 안 그러면 주가도 불을 보듯 뻔함. 또 있다. 사석에서 그분들 중 일부는 또 자기가 남한테 받는 건 공평과 상식, 근데 이상하게 자기는 남한테 인정이고 나발이고 다 필요없고 효율만 따짐. (내가 불리할 때는) 객관성이 최고로 싫거든. 왜냐하면 나만 최고이므로 나만 특별대우 받아야 마땅하니까. 그나마 상중하에서 상위에 속하면서 허세를 부리면 또 낫다. 근데 그마저 못마땅. 불만족. 짜증. 그래서 전부 세상탓. 모두 사회 잘못. 허세 적기에 딴 생각하다가, 야자 타임 이미 끝난지가 언젠데 뒤늦게...! 그게 뭡니까? 이게 대체 뭐냐구요. 따라서 (저속히 비유해서) 웬만한 살쾡이들은 그분들 근처에도 안간다. 왜? 가는 여자 잡지 않고 오는 여자 막지 않는다, 그런 농담마저도 다 그분들 형편엔 어울리지 않는 격언이기 때문. 우직한 게 나쁘단 말이 아니다. 오히려 반대다. 웬만해서는 사람이 성실해야지. 일단 성실하면 여자한테 친구 소개시켜줘도 괜찮음. 근데 그냥 성실하기만 해? 회사 성장성과 내 능력치는 비례하는가, 평소 우직할지언정 드물게라도 베팅을 할 줄 아는가를 비롯해 오디오 이퀄라이저! 근데 내 밑에것들은 비전 따지면 안돼? 자긴 되고 남은 안돼? 그런 법이 어딨나. 그래서 큰손 중의 큰손, 관상가, 사색가, 거부, 해결사...들은 그런 분을 중역으로 결코 모시지 않는다. 효율 포기할지언정 핵심 범주에 들여보내주지 않는단 말이다. 차라리 맹탕이면 괴상한 병기로 변신이라도 시킬 수 있지. 어중간한 늑대? 어설픈 촌닭? (능력이 아니라) 속에 쌓인 것만 많은 뱁새? 어떻게 일군 브랜드인데 똥파리 군단 들끓어서 남 좋은 일 시키라고? 그럴 수는 없는 것. APPLE, GOOGLE... 지휘 체계를 4구분한 인터넷 짤그림. 다 그래서 생긴 것. 그룹 문화도 먼 얘기는 아니다. 또 인터넷 짤 4구분처럼 일 못하면서 부지런하기만 한 직장 상사? 조직이 체급만 바껴도 눈 똑바로 뜨지 않으면 안됨. 인텔이 어제의 인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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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화술이란 소제가 왜 갑자기 툭 튀어나왔냐? 왜냐하면 화술은 응당 계층 이동과도 적잖이 친숙하기 때문. 그건 개인의 꿈과 이상은 몰라도 재산이 만족스러운가 인생이 마음에 드냐 라는 포만감을 꽤나 쉽싸리 측정할 수 있으므로. 자, 그럼 앞서 말했듯 깡촌 깡섬에서 초중고 나와서 뉴욕의 삼국대(동국-단국-건국)를 나온 친구 얘기를 왜 꺼냈겠나. 계층 이동과 관련한 중요한 사례 뿐만 아니라 자동적으로 정신 분석이 되기 때문. 척하면 척! 필자의 (외)조카만 봐도 뉴욕 최부촌에서 태어났지만 초중고에서 학업 최하위. 부모 재산은 초등고 반에서 내내 아마 꼴등을 다퉜을 것이다. 그렇지만 뉴욕 최부촌 초중고 출신이라는 꼬리표 외에 명망 높은 대학의 경력은 전무. 그냥 고졸. 아울러 대화를 나눠보고 말을 들어봐서 상대의 심중을 간파한다? 간파할 비밀도 뭣도 없으나 일단 (언변이) 어색하지 않다. 옛날 식처럼 서울사투리도 아니다. 농익은 노장이 아니니까 입심을 자랑할 것도 없다. 그냥,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다. 새가 지저귀듯이 단정하다. 전혀 이상할 거 없단 얘기. 근데 필자 친구? 서울물 먹고 계속 1부 리그 입성을 모색하며 그날을 위하여 본색을 드러내지 않는 생활도 아닌데. 웬 괴상한 향수 때문일까? 말투가 서울말도 아니고 아예 말을 못하는 거도 아니고. 한마디로 이상함. 이게 바로 한끗발 차이. 저 예시가 한끗발 차이라는 게 아니라, 똑같은 이력일지언정 왠지 모르게 따로 노는 이상한 차이라는 게 있단 얘기. 똑같은 변방 출신이어도 여자의 마음을 녹여주고, 남자의 기상을 드높여주는 분들 보면 굳이 부자연스러운 화법 구사하지 않는다. 기괴한 화술을 왜 그분들이 따라해야 하지? 이게 바로 한끗발 차이. 따라서 그분들은 모태적으로 체득한 사투리 + 후천적으로 연마한 상위 리그 말솜씨 = 하이브리드! 마일드 하이브리드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그렇게 탄생하는 것이다. 드라마 대사로 말주변 없다? 나처럼 말 같지도 않은 논설로 좌중을 휘어잡음. 농담이고. 그리고 굳이 직접 부딪혀서 상위 리그 생리를 체감하지 않아도 좋을 만큼 기술도 발달된 세상. 다른 말로 평준화니 뭐니. 그처럼 적은지 큰지 모르겠으나 하이브리드 딱 그러면 좋은데. 한끗발 차이로 상대방이 어중간한 하이브리드를 파악해버린다? 대번에 꿰뚫는다. 그건 하이브리드가 아니라 잡종이라고. (물론 잡초가 좋을 때도 있고 산전수전이 필요할 때도 있으나 그건 딴 주제니 줄이는 걸로) 마일드니 플러그인이니 필요없다. 내연기관 자동차와 달리 심장이 두개라서 잠깐 잠깐 개입하는 하이브리드. 장점을 살리면 좀 좋나. 근데 어설프게 나도 하이브리드? 나 평범한 잡종입니다 라고 광고하는 거와 다를 바 없음. 그래서 할려면 아예 잘하던가. 아니면 차라리 시작을 안하는 방법도 있다. 헛바람을 연료 삼아 나중 비축해놓거나, 아니면 주제 파악 잘하던가 청바지 물을 빼던가. 그도 아니면 남 잘되던 말던 내 행복도에나 신경쓰던가. 이도 저도 아니고 남 잘되는 꼴 못본다? 아무튼 헛바람과 달리, 하이브리브가 한끗발 차이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게 뭐냐며 두리번거리다가. 어, 두뇌 스포츠? 전망을 암산으로 산출 가능하다. 어느 단계까지 가능하고, 어디부터 어디까지는 슬럼프요, 독학은 몇 급 개인교습은 몇 단. 견적 딱 나옴. 바로 이래서 누굴 만나든 뭘 하든지 엑셀 파일로 삐리리릭 생각을 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게 아니라. 물론 이런 말 하지 않으려고 어떻게 보면 끝까지 참았는데, 남 험담하도록 조장하고 들쑤시고 꼬시고... 하여 어쩔 수 없이 원리를 위해 악담 뒤섞지 않을 수 없어 착찹함. 허나 누구 앞이라고 뱁새인 걸 감춰. 오히려 대놓고 난 촌닭이요 우리는 한끗발 차이 참새라며 인정하고, 속이지 않고, 말 통하는 게 좋고 재밌음. 그게 아니면? 구림. . 능구렁이. 재미없음. 뒷맛 쓰디씀. 또 뱁새는 오직 뱁새만이 기가 막히게 잘하는 영역도 많음. 즉 출신이 변변치 못하고 각종 능력이 수준이하고 그것도 중요함과 동시에 무관하기도 하지만. 이 똑똑똑~ 이걸 읽어야 함. 전두엽, 후두엽, 측두엽, 해마... 바로 그걸 말이다. 어설프게 야망을 숨기지 못한다? 상대방 패는 못 읽고 내 패만 다 보여줌. 뻥도 들쑥날숙에 솔직하지도 않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어중간하도록 딱 그만큼만 순진하다? 순서가 늦거나 빨라도 탈생김. 그러니 허세 지수가 50점 미만으로 너무 저점에 근접해도 더럽게 재미없다. 따분하다. 그렇다고 허영만 가득 찼어도 상대방 부담스럽다. 겁나게 기분 이상해짐. 또는 베팅 감각 없거나 모험심이 복합적 이유로 싫으면 인정이라도 해야 하는데. 요즘 젊은 친구들은 어쩌고저쩌고, 사회 계층 이동이 옛날과 다르다는 둥 구식탱탱먹은 얘기? 부인한테 잔소리 듣기 딱 좋음. 아직 안 끝났다. 요즘 젊은 애들? 어설픈 일반화가 아니라 그건 뭘 모르는 호들갑. 더 기똥찬 표현으로? 긴 말 필요없음. 단지 나이먹었을 뿐. 달리 말해 그냥 늙었음. 어? 무슨 대단한 발견이라도 한 것처럼 30대~40초반 아저씨가 말씀하시기로. 요즘 젊은애들이 어떻게 노래하는지 아냐고요? 그냥 성의없이 부른다는 둥 긴 바이브레이션 파트를 스타카토처럼 뚝뚝 끓는다는 둥. 그게 뭐 대단한 발견? 노인네. 옛날에야 가사에 막 희망이니 젊음이니 멜로디 위주에다 특징 뻔한데. 시대가 바껴도 몇 번을 바꼈는데. 근데 아직도 바이브레이션 아~아~아~아~ 어~어~어~어~? 울렁울렁 미식거림. 가만 있어도 빙글빙글. 더더군다나 아빠 엄마가 촌스러운 노래자랑을 좋아하셔가지고 좋든 싫든 (젊은이 인생으로 보자면) 평생 봐왔는데. 내가 직접 부를 때도, 아~아~아~아~ 어~어~어~어~? 미쳤어? 돌았어? 정신나갔어? 그게 어떻게 신기한 발견이냐고요. 뿐만 아니라 그 옛날처럼 노래를 잘 부르는 게 주목적도 아님. 단지 분위기 느끼기 위해서 가사를 툭툭 던지거나, 몇 소절만 불렀다 기분 안 내키면 꺼버림. 넘겨버림. 뭐 무슨 뭐든지 최선을 다해서 가수보다 더 멋지게 노래불러야 한다? 머머해야 한다 좋아하시네. 놀고 있어요. 그건 대단한 차이를 목격한 게 아니라 그냥 구식케케먹은 소리라니까요 글쎄. 한마디로 늙었음. 안 그러요? 무슨 피터 드러커 박사 말씀대로 사업을 하라구요? 지금 세상에 쫄딱 망하기 딱 좋음. (기본기에 대해서 좋은 내용도 있다만 넒은 의미로 따져서) 최단 시간에 망하기 딱 좋음. 아시겠소? 노래부르는 목적 자체도 여러가지요, 뭐든지 최선을 다하면 정작 필요할 때 퍼짐. 힘빠짐. 줘도 못먹음. 아예 입맛 자체를 잃어버림. 그럼 더 늙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이브레이션 아~아~아~아~ 어~어~어~어~? 말 말자. 화류계에서 것도... 쉿! 그거라니까요 글쎄. 그리고 젊은이들 가운데도 바이브레이션과 샤우트 창법을 통달한 친구들도 즐비함. 셀 수 없음. 그런데 하필 스타카토 무성의 창법 친구를 딱 보고서. 뭐 나는야 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 흉내나 내라그래. 무슨 말이 통해야 말을 하든 말든 할 거 아니냐고요. 그 뿐만 아니라 또 늙음을 인정하기도 싫어. 병풍역 한두 번 맡아주는 건 고역이지만 성공적으로 수행하더라도. 한두 번 더 부탁해 봐. 본색을 드러냄. 뚜껑 열림. 그 모임에 2번 다시 얼씬도 않음. 즉 무조건 주인공을 원함. 최소 2인자. 달리 봐서 1인자는 외로우니까 1.5인자가 든든하거든. 여자들처럼 이따금 뭐든지 자기한테 유리하게만 해석하는 거랑 똑같음. 근데도 스타카티시모 (staccatissimo) 창법이 새롭다? 그 친구 전날 술퍼마셔서 목소리 나갔기 때문. 하여 딱 그날만 그 창법으로 불렀음. 옆에서 더 나이드신 분께서 헛기침해도 어쩔 수 없다. 케케묵은 소리를 해도 한도가 있지. 그게 뭐야? 뭐 바보인 게 자랑이야? 어? 또 뭐 요즘 애들은 핸드폰으로 엄지 꼼지락꼼지락만 할 줄 안다고? 책도 멀리한다고? 하필 감성가, 독서애호가, 모창맨, 여심전문가...등은 다 빼고. 이상한 친구만 보고서 무슨 모든 젊은이가 그런 줄로만 알아. 답답한 냥반. 그러니까 아예 늙은이도 아닌데, 어중간하게 나이먹었으면서 대접받을려고 하거나 묻어갈려고 하니까 피하지. 안 그러게 생겼어? 야 야 떴어 떴어 피해 피해 딴 데 봐 딴 데 봐. 야 야 바쁜 척해 바쁜 척해 고개 숙여 고개 숙여. 아, 맞다. 또 허세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자, 보자. 허세? 허세 카드만큼 효율 좋은 전법이 사교에서 어디 흔한가? 거의 드물고 월등한 기술은 아예 전무. 때문에 (여자도 마찬가지겠으나) 특히 남자는 일찍 체득할수록 좋다. 그야말로 완전한 레버리지 기회다 OK~ 허세 카드! 또 때를 기다려. 어? 그러다 물때처럼 적기는 찾아오기 마련. 근데 이번에는 3배 레버리지네? 하오나 만약 그걸 반대로 해 봐. 허세 인버스 타이밍에... 망함. 썩음. 곯음. 캬, 어? 중3때 같은 반 친구 누구가 하필 담임 선생 험담을 험담을...! 걔 뒤에서 담임 선생님은 거품 문 연설 끝날 때까지, 또는 당사자 본인이 스스로 미리 눈치챌 때까지 꿋꿋하게 기다리심. 세상사 이치가 뭐 별거 있겠나. 또 무슨 성격 테스트 8가지 16가지? 너무 많음. 것도 좋다만 간단히 딱 2개만 잘 이용해도 그만한 처세술 웬만해선 못 찾는다. 바로, 인파이터와 아웃 복싱! 헌데 최적이 무엇인데 그걸 반대로 한다? 뭐 하자는 걸까! 또 어려서는 지조있게 딱 1개로 일관된 게 멋져보인다만. 뒤늦게 깨닫는 게 자연스러운 수순. 그러니까 무엇을? 교체가 절실한 상황은 심심치 않게 찾아온다는 걸. 스포츠에 벤치멤바 교체가 괜히 있나? 나이와 비례해서 어른들이 무작정 유들유들해지는 게 아니란 말씀. 그러니까 어린이의 능청이 어른의 능글맞음으로 바뀔 동안 부디 헛발질은 유의하잔 얘기. 근데 또 이런 칼럼 읽자마자 알자마자 듣자마자 헛스윙? 못말려요 못말려. 그러므로 부인한테 잔소리 듣기 얻어들어도 모자람. 머리 위 수증기 푸쉭푸쉭. 몽글몽글. 부글부글. 주전자 올려도 됨! 아주 그냥 펄펄 금방 끓겠다. 그럼 커피 못마셔 한맺힌 귀신은 얼마나 좋겠어. 고로 여편네 잔소리에 뒷목을 잡을 수 밖에. 또 그 얘기? 앞으로도 대체 얼마를 더 얻어들어야 할지 감을 못 잡음. 귀에서 피가 남. 그러니까 그 아저씨가 집에 안 들어가지. 괜히 밖으로 돌간디? 그러니까 오늘도 캠핑 내일도 캠핑. 아예 밖에서 살아. 산다고. 안 그러게 생겼나? 내 말 틀렸소? 옳소 그르요? 네? 동의하시는 분 자, 거수? (손차양) 뭔 개미새끼 한마리 안보이네. 얼씬도 안해. 뭐야? 뭐야 이거? 어? 뭡니까? 잔소리 증말 징글징글하다. 칼럼 지긋지긋하단 말이다. 정말로 나만 꽉 막힌 어른인가? 어? 지들은 얼마나 잘났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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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외로 허세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다음 구분에 대해서 논해보자는 의도로 칼럼을 이어가자면 다음과 같다. A. 마초맨. 일년 내내 풀정장만 입고 다님. 평생 여자 사겨본 적 1번. 그마저 제대로 사귀지도 않았음. 다만 연애운 적은 게 나쁜 게 아님. 못생긴게 죄가 아닌 것처럼. 근데 첫사랑이라면서 지갑 속의 그녀 사진을 일평생 남들한테 보여주고 다님. 전국 방방곡곡 바텐더들이 얘 첫사랑 증명사진을 안 본 사람들이 없음. 친구들 몇 명이서 바텐더 앞에서 검열받을 때. 그대는 대체 뭐 하시는 분인가 상대방이 나를 떠본다? 한마디로 대답못함. 이 친구들 비슷한 분들 가운데 또 보면 말이 김. 아니면 말이 좋음. 대체로 말만 스티브 잡스. A 가운데서 여자들한테 여간해서 어필되지 않는 친구들도 많다만 꽤 먹어주는 놈들도 다수. 하여 녀석들 가운데 연애사가 받쳐주면 허세가 어떻게 발전하냐? 한마디로 드라마 대사가 완벽히 실현됨. "(여자 주인공 왈) 어떻게 붙어도 붙어도...!" 근데 왜 하필 걔네들만 딱 골라서 친구들한테 자랑함. 입장 바꿔 여자들이 보기에는, 여자들이 웬 뭇남성을 꿰찼을 때는 남들 볼까 무서워, 징그럽게 부끄러우니까, 특히 창피하니까, 근데 그 남자는 그게 뭐가 창피해? 또 이 유형 가운데는 상황 봐가면서 여기서 내가 말 제일 많이 해야 되는 거 알지? ~라는 친구도 있다만. 밑도 끝도 없이 여기서 나보다 더 잘난 놈, 여기서 나보다 더 키큰 놈, 여기서 나보다 더 돈 많은 놈 있으면 나와 봐. ~라는 분들도 계심. 여자들 가운데서도 여기서 나보다 더 잘나가는 사람 있어? ~상대방 말 턱 막히게 만드는 숙녀처럼. 이러니까 자기보다 아는 척, 있는 척, 잘난 척하면 그 꼴 못 보심. (이런 허접.... 난장판 시장판.. 딱 보니 자긴 어디 가서 말 한 마디도 안했다는 꼬마 얘기야, 응당 주인공병 오히려 정말로~ 높게 사야 함. 이건 압권! 이거 너무나도 마음에 듬. 내 마음에 쏙듬. 병풍 인생에 도가 튼 분들께 여쭤보면 잘 아신다. 봉이야말로 살다보니 같은 신부들러리여도 딱 병풍 1역 그게 아니라. 팔색조처럼 대역을 자기 혼자서 시시때때로 바꾸고 변화시켜야 한다는 걸. 병풍? 하면 됨. 봉? 그게 뭐가 어렵나. 꽁짜술도 먹고 친구들한테 인기도 많고 오라는 데 많음. 다만 웬 이상한 팔색조로 살아야 하는 게 머리아픔. 조수 → 절친 → 지인 → 비서 → 술친구 → 져주기 전문 → 아부맨 → 기타 등등) 앞서 꼬마 얘기. 허나 그건 애 이건 어른. 농담이 아니라 이건 정말로 어른이 그 얘기 듣고 웃을 게 아니라 배워야 함. 허세맨들이 머리를 조아려야 마땅. 이 유형이 정말 분포가 많은 게 또 뭐냐. 들어갈 때 들어가고 빠질 때 빠질 줄 아는 애정남들도 다수. 지금은 나설 때 아니다 싶을 땐 입 딱 닫음. 제대로 병풍. 완전히 예스맨. 반가운 딸랑이. 물론 걔네들은 숫자가 적음. 즉 친하고 싶은 허세맨이 아니라. 허탈한 허세맨 가운데 그 허세 카드를 쓱 꺼내는 걸 일평생 못 고치는 분들. 자기 좀 봐 달라 그것임. 날 좀 알아봐달라. 여기서? 내가 주인공임. 나만 원탑임(진짜 원탑이면 허세로 배꼽 빼놓는데...그거 모르는 사람 없음). 근데 왜 날 몰라줘? 여자말 번역기 돌리지도 말고 즉각 비위 맞춰드려야 함. 왜? 내가 최고거든. 날 거쳐간 숙녀들? 어디 가서 여자 만나려면 일단 걔 아냐고부터 물어봐야 함. 오죽 했으면... 연예인병이 지병인 유형. 얼마나 잘났으면? <얘네들도 사람 좋고 중간은 가는데> 주로 언제 그러냐? 평생 그런다기보다 주로 친한 친구 만났을 때. 친구가 만만할 때. 또 싫어도 마누라한테 착한 일하는 거보여줘서, 그게 목적이니까 칭찬을 공인받고, 역으로 자기가 여편네 위해서 어떤 일까지 했다 라면서 생색내는 걸로 겁나게 재미있어 함. 그리고 여자들이 자기를 통 알아봐주지 않을 때. 또 마초맨 가운데 마초맨인데 통 자랑할 게 없다? 무게만 잡음. 말 많으면 상대방이 좋아하지도 않는 걸 아니까, 나도 말 많은 거 싫어하고. 그러면 폼만 잡음. 것도 똥폼. 그러다 넘버쓰리로 밀린다? 표정 썩음. 아니 근데 일년 내내 뭘 하든지 풀정장만? 그분들 정신분석을 해볼까 하다가... (절레절레). 특급호텔 벨보이 50년 베테랑 말씀을 들어보시라. 진상꾼? 상대하는 방법이 뭐겠나. 왜 그러겠나. 자길 알아봐달라 그거거든. 이걸 사석에서 말하기로 뭐냐? 남자는 평생 애! 응애응애. 이처럼 남자들끼리 모이면 늬가 잘났냐 내가 잘났냐, 그게 친분의 척도일 수도 있는데. 때문에 마담이나 바텐더가 봤을 때 아예 1인자가 자타공인 확실한 분위기가 어렵고도 쉽다. 왜? 1인자가 불분명하면 지들끼리 싸우든 말든 경쟁시키면 그만이니까. 뭣 때문에 내 에너지를 낭비하리. 맞짱구도 아껴. 비싼 손님도 아닌데 큰손들한테 하듯히 공손할 거 또 뭐 있어, 1명 찍으라 하면 (어라 잘 걸렸다) 내 맘에 드는 1명을 딱 손꼽음. 그럼 딴 놈들은? 광분함! 전원 만장일치로 속 뒤집어짐.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가 없음. 또 쟤 띄워주다가 얘 돌려까다가. 4번 칭찬해주고 1번 놀려보면 대번에 의중 파악하니까. 어중간하게 떠볼 필요도 없음. B. 똥파리. 요 순정남이 A마초맨처럼 순애보로 그녀의 마음과 동시에 증명사진을 받았으면 다행이게? 스토킹! 꽃 들고 기다리고. 직장 사람들이 쳐다보든 수근대든 말든 쫓아다니기. 누가 말리든 말든 집앞에서 또 어디가면 따라가고. 헤어졌어도 나중 또 찾아가고. 새로운 숙녀와 로맨스를 즐기다가 헤어지면 또 전화기 들고 옛 그녀한테 전화해. 근데 그 명단 가운데서 누구한데? 최고로 헤픈년한테. 막줘? 또는 (어차피 안될 거) 가장 이쁜애한테. 아니면 (허허허) 스토킹 받아줄 만만한 년한테! 이거거든. 응?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자들 연애론을 어디서 잘못 주서들은 것처럼 뭐 그 놈이 그 놈이다? 웃기고 자빠졌네. 그 년이 어떻게 그 년이겠나. 같은 여자끼리? 같아? 그게? 정말로? 허허허. 답답. 어쨌든 얘도 일평생 이쁜 애를 딱 1번 만나봤는데 그녀의 증명사진을 어떻게 어떻게 묘한 행운으로 얻었어. 응? 그럼 그걸 두고 일평생 써먹음. (1번 이기면 2번 다시 친구랑 그 게임 안하는 게 이것임. 또 0패는 연애사에서 전적 0일지언정 말 그대로 무패) 일평생 친구들한테 뻐김. 사방팔방 팔도는 물론 사람 사는 데라면 어디든 가서 그녀 얘기를 떠벌림. 그래서 정말로 전세계 사람들이 그 증명사진이 누구인가 알게 됨. 그러다 나중 다른 촌년과 결혼해서 애 낳고 행복하게 잘살잖아? 친구 만나서 그년 옛날에 나한테 오지 왜 내 순정을 안받아줬냐면서 짜증냄. 회상함. 억울해함. 쌓인 게 많음. 그렇지만 걘 추억도 많고 전적이라도 있음. 근데 추억도 뭣도 없다? 집으로 돌아와 부인 얼굴을 봤더니...! 그렇다고 뭐 여자는 얼마나 다르간디? 다르긴 뭘 다르나. 여자는 다 똑같음. 오빠도 똑같아? 여자는 더 함. 남자는 상대도 안됨. 명함도 못 내밈. 물론 정신 헷가닥해서 일시적으로 똥파리였다가, 정신차리고 촌닭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대부분. 근데 아직 뱁새를 거쳐서 촌닭으로 가는 길이 험하고 신경질난다? 필자한테 (뺨을 찰삭 세기도 아니고 그냥 어루만지는 거보다는 낫고 애매하도록) "그 따위로 살지마라"라는 말을 내뱉음. 걔를 손볼 수도 없고, 형편 보니 어디서... 정말로 맞어주지 않으면 안될 형편. 근데 왜 하필 나야? 그러게. 그러면 도대체 얼마나 멋진 다정남, 매력쟁이께서 그러실까? 왜 그러실까? 보아하니... 아하 보면 알만 함. 참고로 말하지만 촌닭과 뱁새는 물론 마초맨과 똥파리도 종이 1장 두께 차이다. 저 이는 다 좋은데 집안일만 좀 세심히 거들면 좋겠다? 못하기 때문일 수도 있는데. 집안일 잘하면 똥개한테 손, 발, 앉어, 짓어, 조용해... 그처럼 똑부러진 보상을 해봐라. 그래도 소용없다? 보상이 마음에 안 드니까 그렇지. 더군다나 저 하늘의 별을 이미 땄는데 왜 또 따? 미쳤어? 하늘을 봐야 별을 따는 건 그냥 그분들 투정일 뿐이고, 네? 만약에 (조용조용히 애들은 가라 어른들도 거의 못 들은 셈치고. 아니면 웬만한 분들께서는 이 부분 건너뛰신다 셈치고) 뉴페이스 따먹기라는 과자 1조각과 집안일 1단계를 일치시키면? 놀랍도록 완수. 뉴페이스 싫어? 남자들이 내기를 왜 하겠나. 치고, 차고, 달리고, 짓고, 넣고, 잡고... 골프? 내기 안해도 재밌을 수 있다만. 테니스든 뭐든 타이틀이 걸리지 않으면 재미없어야 상남자. 아니면 비정상. 그분들한테 여쭤보나마나. 즉 이처럼 보상 원리에 따라 집안일을 잘하는 건 어디까지나 단기전. 그런데 장기전 내내 최선을 다하라고? 돌아버리지 않을 수 없음. 그럼 어떻게 될까? 집안일을 엉망으로 함. 왜? 왜냐하면 칠칠치 못하게 하면 할수록 안시키니까. 뭘 시키면 시킬수록 여편네만 수증기 푸쉭푸쉭 뒷목잡거든. 안 그런가? 그래서 단기전이고 나발이고 시킨 것만 겨우겨우. 또는 보고 있을 때만. 그게 아니라 남 모르게 착한 일하는 건 의미가 없음. 그러니까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하여 연봉 3배 인상시켜줄께 집안일 좀 하시요? 무인도에서 캠핑하기 귀찮다고 굶어죽겠나. 기가 막히도록 잘 적응함. 단, 단기전일 때! 그래서 꽤 미녀인데 왜 아직까지 혼자일까? 여러 이유가 있겠으나 그 가운데 어떤 분들은 다변 때문에 나가떨어지는 것이다. 귀에서 피나니까 도망감. 모른 체 결혼해서 참고 사는 그분, 관상이 부처님상임. 즉 이런 마초의 특징도 다 1차 양육자 기준에 맞춰주는 게 화목의 지름길인데. 남편이 마누라보다 딱 2.5배 꼼꼼하다? 부인 돌아버림. 그래도 살아야지 어떻게. 그러면 스트레스 누적. 계속 쌓임. 나중 어딘가 약한 구석으로 터짐. 남자도 마찬가지로 꾹 참고 살기만 하다가는 득도함. 달관. 속으로는 집에 들어가기 싫은데 안 갈 수는 없고. 미쳐버림. 그렇게 평생. 그 때문에 어른들 말씀이 상향지원 하향지원보다 웬만하면 끼리끼리가 좋다는 둥 궁합도 봐야한다는 둥. 물론 정답은 없음. 천생연분이 어디 흔하간디? 웬만하면 합리화요 어지간해도 이론, 대부분 얼렁뚱땅 해석이거나 거의 결과론. 또 내 일과 남 일이 어떻게 똑같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큐멘터리, 드라마를 소파에서 자빠져 봤더니 저건 너무하지 않냐? 사랑이 식은 게 아니라 처음부터, 말 말자. 둘 중 누가 접고 들어갔으니까 그렇지. 아쉬울 게 없거든. 멜로드라마로 표현하자면 더 사랑하던가 덜 좋아하던가. 그래도 세심히 신경써주면 좀 좋냐? 배불렀음. 말 다했음. 배 터지도록 배부른데 또 부페에서 만찬하라면 누구나 기분 좋을까? 그거다. 바라는 게 너무 많네. 응? 아니 그렇소? 연봉 3배라는 포상금도 없는데 깔끔떨라고? 하다 하다 집에 안 들어옴. 밖으로 돔. 낭만? 지금 영화 찍나. 소망과 행복? 먹고살기 바쁜데 소녀감성까지 챙겨주다가 퍼짐. 희망과 이상과 아름다운 전망? 그 놈의 사랑이 밥 먹여주나. 먹고살만하니까 연애하듯 살자? 막살지 않는 것만 해도 다행. 중간이라도 가라구요? 뭘 해도 재미없음. 그렇다고 또 꼬챙이는 타고 고기는 설었다면서 설득시킬려하면 뭔 뚱딴지 같은 소리녜. (잘 생각해보니) 추억이 아름답다느니 (어디서 주서듣고) 그 시절이 그립다는 둥. 잡은 물고기한테 밥을 왜 줘? 결국 지갑이 열리냐 아니냐로 타협. 단, 농담임. 이래서 처음에는 고고하니 경어 섞어주고 다양한 화법과 애교를 구사하던 그녀였는데. 에라~ 인간아, 아니면 짧게 야! 목소리부터 관록미 쌓이면 말투도 짧아지기 마련.그렇다고 수순에 따라 점점 말이 짧아지는 유형이 아니라 처음부터 말 짧은 그녀, 아 새롭다? 신선한데? 한마디로, 살아 봐! 물론 마초도 마초 나름. 저분은 남 비위 안 맞추네. 아쉬운 말 싫어하네. 밑져야 본전, 협상으로 떠보는 말조차 못하네? 그래도 염치없도록 절대 선 넘지는 않겠군. 저 분은..통과 저분은 80년대식. 긴 말 필요없음. 긴 설명하도록 중요한 VIP도 아님. 또 규모 이상 조직사회에 안 어울림. 또는 뽑아봐야 하급 중간 관리자 이상으로 부적격. 그러니 사람 많이 상대하거나 다양한 분들과 친분을 맺다보면 그분들은 귀신처럼 척보면 안다. 몸짓 하나, 손짓 1개, 습관 무엇, 입만 뻥긋. 근데 여자의 직감? 저 멀리~ 하필 불필요할 때만 발달. 민감. 과도하도록 맹수가 혼신의 힘을 다해 달려들어야 할 때 이미 퍼지도록 평소에만 예민. 응? 그럼 뭘 해. 그럼 뭘 하냐고. 그러니까 그분들은 우리한테 쥐락펴락하실 수 밖에. 평소에 막 카멜레온처럼 오른쪽눈 왼쪽눈 따로 놀아. 이것도 좋고 저건 더 좋고. 저 말도 맞고 이 말도 명분에 유리하고. 요리하기 딱 좋음. 근데 싸움닭, 피해. 버려. 그녀는 내가 들었다 놨다. 우리가 그냥 밀고당기고 일도 아님. C. 날파리. 이쁜 여자면 아무나 쫓아다님. 친구 모임이든 아는 친구의 누구의 지인이... 자기 소개시켜달라면서 달달볶음. 들들 구워삶음. 닦달해서 반드시 3번 만남. 깨끗이 포기하기도 하는데 때로는 얘도 (약한) 스토킹. 1번 엮이면 떨쳐내느라 골머리를 앓음. 어쩌다 여자만 죽음. 아니면 남자를 죽여야 함. 즉 둘 중 누가 죽지 않고서는 끝나지 않는 악연. 물론 그렇게까지 더러워지는 건 드물겠으나. 여자만 골치아프면 다행이게? 괜히 (자기들끼리) 달콤한 사랑을 느낀 남녀를 둘다 파토냄. 미꾸라지 한마리가 어디 가든 싹 다 분위기 흐려버림. 막 남자들 모임이든 여자들 공동체든 막 아무 데나 들이댐. 그래서 미꾸라지 한마리 뜨면 다 피함. 개념이 없음. D. 매력남. 보자마자 명함 들이밀지 않음. 언제 봤다고 속이지도 않음. 상대방이 알고 싶어하지 않는대도 나 어디 살아~ 그러면서 장르를 바꾸지도 않음. 그러니까 여자들이 매력남한테 꼬리쳐서 자기 집으로 불러 하룻밤을 보냄. 만리장성을 쌓음. 물론 단맛 딱 한 번 보고 그놈 두 번 다시 안보는 여자도 있음. 근데 어머머머머 괜찮네? 들이댐. "오빠. 나랑 살자. (그러면서 통장 보여줌)." 당연히 유부남은 정색함. "나 너 싫어~..." 또 이 가운데 싱글맨 가운데는 허세에 재주가 없든지 자랑할 게 없는 친구도 있다. 그런데 어떻게 허세를 부리나. 허세 부리고 싶어도 못함. 대신에 대놓고 그녀들한테 공감을 삼. (맞춤법 틀렸네 어쨌네 지적질도 안함. 요즘 젊은것들?) 가령 내 자랑을 못하니까 친구 자랑을! 쟤 내 친구 가운데 노래 제일 잘 불러. 쟤 내 친구 가운데 춤 제일 잘 춰. 그렇게. 그러면서 자기는 자랑할 게 없으니 알아봐 달라? 그게 아니라 오늘 우리 이렇게 불편하게 만났지만 내 얼굴에 삿대질만 하지 말아달라는 뉘앙스. 왜? 대놓고 말하거든. 속으로 지금 무슨 생각하니, 오늘 지나면 두 번 다시 안 볼 사이잖아 라면서. 등 돌리고 나가면 나 욕하는 거 아냐? 심하게? 막...? 라면서 이거 봐 이거 봐 웃었어 웃었어 이미 그랬네 정말이네 막 그러거든. 여자는 웃으면 끝이다. 농담이고. 이 가운데 영화 어카운턴트 주인공, 세무사, 변호사, 노무사...들도 많은데. 얘네들한테 숙녀가 무슨 일 하냐고 직접화법을 구사하거나, 돌려서 물어보면. (다 그런 게 아니라 매력남 가운데) 자긴 베드민턴 친대. 아니 왜? 나 연봉 얼마라고 말하기 싫거든. 허세부릴 이유가 없는 지식노동자거나, 여자들이 싫어할 수 없는 육체노동자거나. 아니면 그냥 푼수. 허당. 게다가 비슷한 클라스끼리 만났으면 또 모른데 일단 그게 아니니까. 근데 탐색전에서 내 카드를 섣불리 보여준다? 아닌 말씀. 여자 번호 따기 바쁜 남자랑 달리, 지 번호 노출될까봐 불안불안. 또 같은 클라스면 인생 짧은데 시간을 왜 낭비해? 동물 키우는 게 직업이라고 거짓말할 필요가 없음. 내가 남들이 띄워주는 부촌에 산다는 걸 왜 내 입으로 떠벌려야 하는데. 그분들은 겸손함. 그냥 자긴 농부래. 진짜로 손에 흙 묻히며 농사지은대. 거처도 강 건너서 어디 구석지로 가야한대. 얘네들은 그녀한테 (능동적으로) 막 들이대는 게 아니라 (피동적으로) 그녀들이 얘네한테 끌리는 걸 선호함. 또 이 복잡한 세상에서 뭐든지 연애하듯이, 은근히, 간접화법으로, 여자말 번역기처럼? 그럼 피곤해서 어떻게 사나. 그냥 무조건 자기를 감추고, 낮추고, 겸손한 게 아니라. 치고 빠질 때를 안다는 것임. 내 클라스가 아닌데 어울려? 웬만해선 안 놀아줌. (모든 덕목 가운데 왜 히필 비꼬기, 조롱하기, 비난하기, 험담하기, 갈구기가 그분 최고의 재능인지 아리송하나. 그분들한테 내내 놀아달라며 또 놀자고 귀찮게 해?) 그렇다고 걔네들을 끌어올려? 말이 안됨. 그럼 오직 사실이니까 (얻어든는 걸로) 내가 위라는 걸 강조해? 미치지 않고서야. 또 그렇다고 어떻게 사람을 그렇게 잘 갈구냐 나 좀 가르쳐주라 면서 애원할 수도 없는 일. 그러니까 얘네들은 영화 대사를 실천한다는 것임. 여자 꼬시는 테크닉? 여자를 다루는 기술이 출중하다고 그걸 뭐 한다고 내 입으로 설명하냐고. 어쩌고저쩌고 테크닉 필요없다. 몇 마디로 그녀를 (밧줄 잡아다니는 시늉). 그럼 그냥 자동적으로 그녀들은 우리한테 넘어올 수 밖에 없음. 뭐 나 어디 살아? 놀고 있네. 응애응애. 뿐만 아니라 탑클라스 도박사와 전설적인 노름꾼의 명승부! 일단 걸린 게 많으면 부담스럽고, 과연 무엇이 테크닉일까 그처럼 잔머리 굴릴 필요가 없다. 숙녀와의 명연기? 그녀를 이 세상 최고의 미녀로 만들어주는데, 부담스러운 테크닉이 뭔 필요가 있나. 그분들은 우리한테 홀딱 넘어옴. 왜? 황홀하거든. 미쳐버림. 환장함. 또 얘네들은 똥파리 많은 거 싫어함. 얼굴 팔리는 거? 장사 한두 번 하시나, 광고할 게 따로 있음. 더더군다나 인생은 짧은데 숫자로 승부해? 송사리 3만 마리, 저기 저 날파리 10만 마리가 아니라. (손차양)! 말 다 했음. 괜히 친구 때문에 내 증명사진 헌납한 숙녀, 똥파리만 꼬이는 그녀, 기타 등등. 일평생 자기도 모른 체 자기는 만년 연예인 되어 있음. 그래서 일반인이니까 사진 같이 안 찍어주거나, 기록 자체를 안 남기고, 추억에 무척 조심스러운 여자들도 많음. 내 사진 갖고서 녀석이 집에서 설마 막 그러면서. 내 사진 넘겨주면 (헤어져도) 일평생 지갑 속에 간직할 거잖아? 막 그러면서. (이게 또 웃긴 게 마음에 드는 남자는 그러기를 원하는 게 여자 마음. 근데 통계는? 딱 마음에 안드는 남자들이 주로 그럼! 바로 이거. 바로 이거라니까 글쎄) 자기 영혼을 파는 일이라는 걸 대번에 간파함. (바텐더 입장에서야 앞으로 2번 다시 안볼 손님인데 내 마음에 쏙 들지도 않고 그냥 맞짱구. 또 신선함. 말장난. 농담따먹기. 근데 그걸 한번 두번... 병풍 데리고 다니는 친구? 왜 옛날에 녀석 얼굴이 묵사발이 됐는지 저절로 정신분석이 됨) 그러니까 그분들 관점에서는 막사는 게 딴 게 아닐 수도 있단 얘기. (여자가 여자를) 생판 처음 만났는데 (이년이) 날 대체 어떻게 알지? 스쳐간 그놈, 지금도 내일도 만년 어디를 가나 자랑하고 다님. 걔 첫사랑이었다는 둥 따먹었다는 둥...! 친구야 나 누구 따먹었어? 괜히 꼬신 건 누군데 대타 내보냈다가... 속뒤집어져서... 길게든 한동안이든 단둘이 만나고 싶은 친구 윽박질러서 대타 등장하여 늑대가 순박한 돼지를 꿀꺽... 싹 다 망함. 주변에 물어보고 말 것도 없음.
from 칼럼
2022. 9. 2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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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말한다. 새로운 사람을 실제 만나보니 어떻다고. 또 살면서 누군가를 사겨보니 어떻다며. 그런데 그게 아니라 (그이와) 살아보니 어떻더라? 누구는 웃겠지만 아마 수증기 푸쉭푸쉭... 그림이 그려질 것이다. 생각만으로 돌아버림? 서두를 쓰잘데기 없는 말로 시작했더니 원고료는 커녕 (상)욕만 왕창 얻어듣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 그러니 곧바로 주제로 넘어가겠음. 아빠 말씀에 따르자면 그렇다. 요컨데, 혹여 나중 부자가 되더라도 돈자랑하지 말아라 라고. 그렇더라도 이 충고는 곧이곧대로 해석할 게 아니라 참고해야 할 말이다. 왜냐하면 미친 척 바보처럼 살아 난세에서 죽음을 면하는 왕족은 단지 사극일 뿐이기 때문. 즉 'NO 돈자랑'을 곧이곧대로 지켜서 평생 바보, 멍청이, 거지로 살면 좋을까? 그래야 할까? 답할 필요 없는 질문이다. 더군다나 어떤 각도에서 보느냐에 따라 합리적 소비는 과소비로, 더 나아가 속된 말, 또는 거친 비유로 비춰질 수도 있다. 물론 역시나 마땅한 소망 실현이자 대망의 발판이기도 하다. 또 남이 하면 과시요 내가 하면 자아성취, 즉 코에 달면 코걸이요 귀에 달면 귀걸이인 식. 뿐만 아니라 세상 무엇보다 중요한 게 생명 아닌가. 그런데 비안전적인 자동차를 탄다고? 말이 안됨. 고로 안전한 차를 고르다 보니 이거저거 따져... 근데 그게 (조용조용) 왜 돈지랄이야? 아무튼 다른 사람들은 다 몰라도 나는 차 욕심 없다. 절대 없다. 뭐 그처럼 큰소리치는 사람을 제일 조심하라고? 재미없는 농담 넘어가고. 아니 농담이 아니라 아 글쎄 이치가 그렇지 않나. 딴 사람이 똥차 타면 검소하며 겸손하고. 근데 왜 하필 내가 그러면 대놓고 업신여기고 무시하진 않더라도. 인생을 돌아보니 눈탱이 맞고 이용당하고. 아예 상관 없는 얘기는 아니란 뜻. 결과적으로 이건 뭘 뜻하나? 너와 나 스스로 알아서 잇속 차리고 소망을 추구하는 세상에서. 각자 계산기 암산으로 두드려 행동하면서도 모순적으로 약삭바르다는 얘기는 또 듣기 싫어한다는 것. 정말로 필자 같은 바보만 속물일까? 응. 뭐, 뭐가 어쩌고 어째? 거 참 듣자 듣자 하니... 워 워 워. 어쨌거나 저쨌거나 사람들은 남이 어디서 살고 무엇을(노뚜껑차) 타는가 별로 관심 없음. 왜? 그것도 심심풀이 땅콩 수다거리지만 무엇보다 뭐니 뭐니 해도 내가 어떤 삶을 즐기는가가 중요하기 때문. 옳소? (물론 세상에 나 밖에 없다는 주의보다 눈길 입길 적당히 남 신경쓰는 게 낫다는 것도 나이와 비례해 알아가는 게 인생). 더더군다나 남이야 똥차를 타던 노뚜껑차를 타든 그게 뭔 상관인가. 내가 무엇을 타는지 앞으로 탈 건지가 진짜로 중요한 거 아닌가? 다만 호박씨라는 둥 입방아라는 둥 (나보다 비교우위이자 어떤 이유 때문에) 남 애기로 허전한 마음을 달랠 수도 있고. (술자리나 커피 마실 때만. 또는 아예 취미로? 연예계 박사님들이 누군지 필자는 앎. 여성잡지2 가운데.. 넘어가자) 또는 비난 받아 싼 대상이라면야 마땅히 그게 옳은 일에 해당. 그도 아니면 내가 보필하는 분 얘기를 떠벌려 대리만족이 취미인 경우도 있을 듯. 다음으로. 그럼 저 충고를 드라마 대사로 들어보거나 최소한 모르는 사람은 왜 거의 없을까? 왜냐하면 인간 세상이 원래 속고 속이는 줄거리를 넘어 죽냐 사냐라는 전쟁터를 닮았기 때문. 그래서 더더욱 맹해보인다, (특히) 만만해보인다, 어리숙하다, 순진하다, 착하다, 맹탕이다, 귀얇다, 뭘 모른다, 쉽게 속는다, 금방 잊는다, 사람 말을 잘 믿는다, 남 말을 잘 들어준다, 돈을 잘 꿔준다, 동정심이 갸륵하다, 인사성 밝다, 뻣뻣하지도 않고 꽉 막히지도 않고, 의심을 잘 안한다, 돕는 걸 좋아한다, 병풍역에 딱이다, 그야말로 타고난 신부들러리감이다, 지갑이 잘 열린다? ~라는 사람들이 많으므로 저런 충고를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점. 아! 앞서 말한 예시들 가운데 빠진 게 하나 있다. 바로 웃음! 그래서 아마도 '쪼갠다'라는 비속어까지 유명하다고 할 수 있다. 바르고 고운 말이야 싫지 않겠으나 최선을 다하고, 성격 좋고, 남의 말 잘 들어줬더니 어떻더라? 한마디로 호구. 어! 이빨 보이네? 이 양반 금새 요리되겠는데? 근데 단순히 호구에서 그치면 다행일까? 잘 아시다시피. 그러므로 전문적인 일을 바탕으로 타인과 대화할 때 대체로(많이들) 당사자들은 잘 웃지 않는다. 꼭 그렇지는 않더라도 남 비위 맞추고 타인의 기분을 신경써주는 게 먼저일까, 아니면 일 먼저 똑바로 하는 게 우선일까? 논할 필요가 없는 질문 아니겠나. 주객전도라는 말도 괜히 생겼을까. 그러니까 웬만한 전문직 종사자들은 일 관련하여 타인과 대화할 때 잘 웃지 않음. 정말로 웃으면 일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거든. 일인데 놀듯이 비실비실 웃으면서(속된 말로 쪼개면서) 막 분위기 좋게좋게? 꼭 험악하도록 냉소적일 것까지야 없어도 앞서 언급했듯 나도 모르게 '쪼개는' 표정이 나를 이끌면 어쩌다 일이 똑부러지지 않을 수도 있단 뜻이다. (그래서 좁은 동네가 아니라 큰물에서 노는 전문가일수록 일에 관한한 더없이 비판적이자 맹수처럼 죽을 것처럼 덤벼들고 죽을 힘을 다해 빈틈을 노린다. 빈틈 안보이거나 못 찾으면 당연히 맹수처럼 잠잠. 적기를 끝까지 찾음. 일단 일 관련은 그렇고 나머지는 통과) 물론 기본 설정이 어떠냐에 따라 여자들이 자기도 모르게 끌리는 허당일 수도 있다만, 반대로 능글능글 유들유들 얼쩡얼쩡 질척질척... (절레절레). 그럴 수도 있다. 그걸로 보자면 하긴 무표정이 낫긴 낫다. 그렇듯 무표정 언저리에서 완수해야 하지 않고 웬 말장난이 개입하며, 시끄러운 음악에다, 안 어울리는 복장 하며... 자꾸자꾸 그런 게 쌓이면? 반복되어 좋을 게 없음. 그래서 필자는 엇그제 어떤 전문직을 만나봤더니 표정이 없더라. 딱 근엄! 그렇다고 세계적인 도박사처럼 포커페이스는 아닐지언정 정말로 필자와 상반되는 일면이 아닐 수 없음. 자, 직업적인 무표정이냐 숙녀들이 좋아하는 (미남,성우,매력남의) 웃상이냐는 여기까지 하고 다음으로. 물론 돈자랑은 무표정과 이렇게 밀접히 연관되므로, 따라서 돈자랑은 (타고난) 외양, (천성적인) 성격, (인생이 선물하는) 인상에 여지없이 반영된다. 다시 말해 돈자랑을 해도 되느냐, 좀 조심해야 하느냐로 말이다. 말하자면 아빠 말씀을 잊으면 안될 사람이 갑자기 부자가 된 표시를 숨기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어떻게 되긴. 없던 인기가 날개를 달아주지는 않을지언정 적어도 주변에 알려진다. 안 따르던 사람도 따른다. 다시 말해 마술처럼 끌린다. 저절로 붙는다. 모인다니까요 글쎄! 바로 그 확연한 차이를 봐 봐. 신기한 게 그거다. 세상사 이치가 그렇단 말이다. 그러면 핸드폰까지 나를 귀찮게 한다. 그와 더불어 뭐 여자는 안 따를까? 물론 (부자 되어보니 부자 되면 여자 금방 어쩔 것 같았는데 저는....) 라는 고백도 개인적 사실이긴 하나 대체로 뭐든지 형편이 나아진다. 그러던 중 자연스럽게 옛날에 허접했던 걔 바보퉁이가 부자됐다더라, ~라는 소문은 쫙 퍼진다. 그래서 옛 친구도 만나고 새로운 숙녀와 사랑을 논할 수도 있다만. 도대체 아빠는 왜 저렇게 말씀하셨을까? 그 때문에 일전에 나는 어떤 칼럼을 작성했다. 제목은 바로, 왜 거물은 일개 촌닭or뱁새를 잘 키워주지 않을까? 뭐 그러든가 말든가. 그 뿐만이 아니라 나는 자랑할 마음이 없는데 손만 까딱 하는 건 과연 자랑이 아닐까? 나는 자랑하고 싶지 않다지만 내 기준에서 자랑이 아니라고 남들도 그렇게 인식할까? 정말로 자랑 하고 싶지 않은데 그게 어디 내 마음대로 될까? (간접)광고가 뭔가. 입소문은 또 뭐고. 이쁜 게 죄라는 말도 있다 참. 살면서 남 얘기 안해보신 분 잠깐 거수해보시겠수? (손차양) 거의 한 명도 없음. 일전에 '끼리끼리'라는 칼럼을 나는 아무 이유없이 작성한 게 아니란 말이다. 또 세상은 뭐 미녀만 가만놔두지 않는 걸까? 그러니까 만만해보이는 분들, 사람 좋다는 호인들, 성격 좋은 허당들은 아빠 말씀 허트루 들으면 안된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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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보면 세상은 참 복마전을 닮았다. 다른 말로 요지경? 뭐 복상사? 그게 다 돈 때문이라고 나는 말하지 않겠다. 무엇보다 나는 성공한 자본가도 아니고 사랑이 아름답다며 잘난 척 떠든 적이 없기 때문. 이유가 왠지 말도 안되지만 인기 없는 칼럼으로 가난을 굳힌 마당에 꼭 말이 되야 하나, 어? 그럼. 말도 안돼, 라는 글을 쓰면 뭐 하냐고. 뭐 누가 낭만시를 쓸 줄 몰라서 안 쓰나? 뭐 판사, 건물주, 정치인, 유명인, 회장, 예술가, 재력가? 지들이 돈 많으면 다야, 어? 워 워 워. 농담이다. 그러든 어쩌든 국제 회계사 시험은 내가 딱 작심하고 3개월만 공부하면 너끈히 붙는다. 어떤 시험이든지 마음만 먹으면 그게 무엇이든 상관없다. 다 붙으니까. 나는 말 짧은 양반들과 다르다. 우리는 한다면 한다. 안 그래도 세계 미술계에서 알아주는 화가들 반틈은 내가 키웠다. 저번에 소설로 풍자했다만 내 앞에서 바들바들 떨었던 인물들 목록을 한번 읊어볼까? 내가 입만 뻥끗 하면 오줌 지릴 사람 천지다. 워 워 워.
──────────────────────────────────── 성향 어법(기본) 어법(변형) ──────────────────────────────────── 수직 우선 말짧음 말짧음 수직 우선 말짧음 봐 가면서 수직 우선 말없음 반응형? 수평 기본 말많음? ────────────────────────────────────
작성하다 만 표와 달리 사람들이야 천차만별이겠으나. 그 가운데 유독 눈여겨볼 게 있다. 바로 나랑 말이 잘 통하냐 아니냐. 그걸 누가 모르냐 라고 지금 속으로 반문하시는 분들 왜 없겠냐마는. 과연 살아보니 어떱디까? 거 참 이상하게 (나랑) 말이 잘 섞이지 않는 부류가 있단 말이다. 그건 정말 초반 직감, 낌새, 직관, 깜냥, 눈썰미 그건 대부분 반전없이 나중 여지없이 일치한다. 지속된다. 참으로 신기하다. 정말로 놀라운 사전 지표이지 않을 수 없다. 근데 사랑은 왜 그와 다를까? 사랑업종 관련자들도 먹고 살아야 하므로 그건 그만하고. 게다가 말이 잘 섞이는 것처럼 노력하는 가상한 성의를 웬만한 어른들이 모르나? 별로 그렇지 않다. 그래서 세상이 재밌긴 재밌다. 아, 세상이 재밌는 게 아니라 돈이 좋긴 좋은 걸까? 그런데 난 그걸 왜 묻고 난리지? 이 세상에 숙녀의 나이만 묻지 않아야 하는 게 아니거늘. 이게 뭐냔 말이다. 이렇게 생각이 바보천치를 닮았으니까 살면서 그동안 숱하게 농락당했지. 왜 아니겠어. 막 별의별... 일도 아님. 말도 못함. 그런데 원래 세상사란 꽃이 좋아야 나비가 모이는 건데. 이거 뭐 꽃이 보여야 향기로운지 예쁜지 말 없이 근처에 얼씬도 하지 않을 텐데. 사람들은 다 어디 갔지? 좌우지간 어쩌다 살다보니 야 야 떴어 떴어 딴 데 봐 딴 데 봐, 모른 척해 모른 척해 바쁜 척해 바쁜 척해, 고개 숙여 고개 숙여! ~라는 대상에 필자가 뽑힌 것만 같아 착찹하다. (절레절레) 근데 왜 하필 나야? 왜 나냐고. 난 정말 최선을 다하다, 중간은 간다, 막 살다. 그 가운데 막살자 예찬론을 강론, 설파, 주장한 역사가 없다. 절대로 없다. 내가 언제 평생 놀고먹는 게 꿈이라고 자랑스럽게 떠벌린 적이 있을까? 가만 있자... 넘어가자. 농담이면 몰라도 아마 안 그랬을 것이다. 근데 왜 내가 지금 꽉 막힌 허당이 되어버렸을까? 그러게 말이다. 나는 그렇게 꽉 막힌 어른이 아님. 우리는 (남자의) 지갑이 잘 열리는 숙녀만 선호하는 것도 아님. 그게 아니라 지갑도 없는 놈이 뭔 말 같지도 않은 칼럼을 남발하냐고?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저러나 케익 먹어 본 개같이 자꾸자꾸 또 하고 싶어지는 건 무엇일까? 더 이상 궁금해하지 않는 게 좋겠다. 누군지 대체 뭔지 몰라도 대관절 말릴 수가 없으니 말이다. 이건 뭐 천리마도 유니콘도 아니고 뭐 당나귀? (수증기 푸쉭푸쉭)! 내 이 조랑말을 그냥... 쉿. 물론 말은 이렇게 해도 우리는 웃음을 참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일절 웃지 않는 전문가가 못 돼서 그런 게 아니라, 여자는 웃으면 끝이기 때문. 농담 정말정말 농담이다. 근데 그녀들은 좋아해서 웃는 것지 (어떤 속내인가 아리송해도) 단지 웃겨서 웃는 건가? 그냥 자연스럽게? 나도 모르게? 웃지 마. 웃지 말리니까 글쎄. 웃겨야 웃지. 근데 왜 웃어? 누군 뭐 좋아서, 말 말자. 그러든 어쩌든 나는 오늘부터 웃지 않기로 했다. 웬만해선 안 웃을 것이다. 또 별로 웃을 일도 없다. 내가 뭐 삐에로인가? 좋든 싫든 배부르든 불만족스럽든 뭐 바보 멍청이처럼 웃기만 하게? 나도 어떤 분들처럼 웃지 않겠음. (그러다 내 빛나는 송곳니를 보며 드라큘러라며 식겁해서 오줌지리면 냄새 맡아야 함) 그리고 옷도 될 수 있으면 신경써서 입어야 한다. 자동차도 나중 번쩍번쩍, 너무 허름한 건 곤란하다. 그러니까 요점은 만만해보이면 안됨! 딱 이거다. 돈 빌려달라는 똥파리, 벌떼처럼 달려들면 전기 모기채로 그냥 콱. 워 워 워. 아, 말 짧음에 대해 다 아는 얘기지만 덧붙이자면. 초면에 말 짧게 하는 것도 좋다. 장점도 많다. 대표적으로 어르신 잘 챙겨드리는 간호사. 또 가정의학 관련 업무. 게다가 예법 따지고 어쩌고 점잖고, 존칭에, 그대 먼저...까지. 그런데 하루에 100명만 잡아도 1년 내내 대체 몇 명이야? 그렇게 평생을 말 짧음과 반대로 살아야 한다? 아아, 그래서 그분들께서 말이 짧은 거구나. 물론 아무한테나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그게 다 만만해보이니까. 옛날에 친구들만 봐도 딴 친구들한테 스포츠로 지든가, 외모 순위로 밀리면 별로 그냥저냥 넘어가던데. 유독 나한테 밀리면 더더욱 막 광분하며 울분을 숨기지 못하던 사례. 그게 다 그래서 그랬군. 도대체 얼마나 만만해보였으면! 일일이 꼽을 수도 없음. 친구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만만함 관련하여 부언 설명 조금만 더. 어떤 일화가 있다. 옛날 호프집에서 함께 아르바이트했던 친구 말이 정답이었다. 녀석왈 사장님한테 "사장님 얘가 생긴 건 이래보여도 못하는 스포츠가 없어요." 이래보여도? (딱~) 완벽한 정답. (물론 당시 사장은 말없음으로 답변을 대신함. 표정이야 이런 바보멍청이 허접한 놈이 무슨... 못 들은 걸로 하겠단 뜻) 내가 이래뵈도...! 왜 하필 살면서 못했던 자랑을 지금 몽땅 모아서 하는지 뭔가 애석하긴 하지만. 거 참 무지하게 쑥스럽구만. 그래도 어떡해, 물 들어왔을 때 노 저어야지. 어찌 됐든 전형적인 늑대가 봤을 때 완벽한 넘버3! 친하고, 파도타기 하기도 좋고, 딴 남자녀석들한테 소개시켜줘도 잘 어울리고. 또 내 여자가 애호하고 오죽했으면, 통과. 한마디로 쩜5! 0.5든지 1.5든지 어쨌든 쩜오. 그래서 여기저기 병풍역으로 인기만점. 근데 병풍역으로만. 때문에 여자를 뺐기든 빼았든 어디 신부들러리 구석이 안보여도 가서 병풍서라. 아니면 아무나 다 불러. 막 불러. 또 가는 놈은 뭐야? 그 가운데 어이없는 제의라서 싫다면 버럭 반응. 아니 얘가 왜 이러지? 낯선데? 그처럼 전형적인 촌닭, 뱁새, 늑대, 촌놈이 보기에 이런 바보도 딱 좋은 바보가 없는데. 그렇다고 기생오라비처럼 잘생기지도 않았는데. 내가 밀려? 꿇려? 여자한테 인정받아? 내가 보는 앞에서? 돌아버림. 미쳐버림. 격분. 광분. 표정관리 안됨. 또 말잘하는 놈, 묵묵히 든든한 놈, 돈 많은 놈 영역 다양할 텐데. 바텐더한테까지 우리가 농락을 당해야 해? 즉 (함께 만날 때) 타인과 섞이면 안됨. 잘난놈한테 지는 거야 어쩔 수 없다지만. 최고로 비리비리한 놈한테 진다고? 그 상반된 차이. 하여 어찌 보면 녀석들 표정을 그동안 즐겼던 건 아니냐는 드라마 대사마저 환정으로 들리지 않을 수 없다. 그처럼 단짝과 함께 2명이든. 3명이 친하든. 내부적으로 부동의 넘버쓰리인데 아니 어떻게...! 만만함이라는 게 이렇다. 그러니까 알아서 빠져주고, 불러도 거절하며, 틈틈이 겸연쩍어하며. 완전 거지차림은 오바니까 옷도 목 축 늘어진 거에다 말수 줄이고 이따금 헛소리나 하고. 특히 여자 있으면 망가져주지 않으면 안됨. 내가 망해서 친구를 띄워야 함. 암말도 않고 손도 까딱 안했는데 내가 흥한다? 내 죄. 중죄. 이처럼 쉬지 않고 아니 그냥 만년 고개만 푹 숙이고 살아야 했는데. 그러게 왜 하필 아무 때나 웃냐고. 이게 따지고보면 녀석들 잘못만도 아니다. 왜냐, 비유해보자면 메이저리그에서 엄청나게 금기시하는 불문율 딱 하나 꼽자면 뭐겠나. 속칭 빠 뭐더라? 난 것도 모르고 (절레절레). 그러면 말을 해주던가, 어? 하긴 (당사자 입장에서) 말을 하고 싶어야 말이지. 어쨌든 글쓰기도 재미없다. 심심한 게 좋다. 거짓말도 하면 는다? 그만 하자. 그만 해. (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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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말 짧음, 즉 반말도 다 변론의 여지가 있다. 첫째, 평균값으로 그게 낫다는 경험론 때문. (설명) 청자와 화자론처럼 반말 듣도록 여지가 보이니까. 반말 듣는 배역이 감수하면 그만. 또는 특정 영역만 상대하는 게 아니라 다종다양한 사람과 신분(?)들을 상대하다 보니. 될 수 있으면 감정을 최대한 배제하는 게 도움되기 때문. 쉬운 말로 그런 상담실은 백화점도 아니고 시장도 아님. 둘째, 딱 그만한 여건. (설명) 최고급 비서진과 비서실장에서 엄선된 제3 청아한 하이힐이 어디제 고급 커피잔에 루왁향. 것도 아닌데 종이컵 약식한테 너무 많은 걸 바라면 안됨. 셋째, 도표 그려서 딱 그럴 수 밖에 없는 형편. (설명) 뻔함. 초딩과 하이틴 드라마에서처럼 말 따라하기로, 말 짧은 걸 거울로 돌려주면? 표정 썩는 거 보면 재밌긴 해도 그보다 비용 아끼는 게 좋은 형편인 걸 결코 부정 못함. 또 일을 함께 하자 말자 흥정하는 단계 일절 없이 뚝딱 비용 부과와 동시에 결제완료인데 뭘 더 바라나. 넷째, 그분들께서 왜 그렇게 편하실까 보면 보이기 때문. (설명) 즉, 업계 초심자에서 중견으로 넘어올 동안 보고, 듣고, 깨닫는 게 뭐겠나. (이거 받고 또) 업계 중견으로써 상대하는 사람들 면면을 보아하니 수직,수평 가운데 어떤 설정이 많을까? 좋을까? 편할까? 정답은? 업계 전문가가 아니라 고객 입장! 말 짧고 일 못하는 전문가 나을까, 아니면 말 짧아도 일 똑부러지는 게 좋을까? 게다가 가격까지 착하면? 다섯째, 긴말 필요없다. 한마디로 시간절약! 여섯째, 어찌 됐든 근엄한 전문가의 낙승. (설명) 어차피 반복이지만 그러니까 누가 아쉬워? 말이 좋아 고객이지 이상하게 갑을이 뒤바뀐 관계. 아니 근데 어렵게 번 돈을 지불하는 의뢰인은 바로 나인데. 왜 내가 일 마치고 문을 나오며 기분이 섭섭해야 하지? 말린 거다. 허허허. 졌네. 졌어. 또? 뭐 언젠 안 그랬나. 그러니까 웬만한 늑대님들은 필자처럼 나중에 꿍하던 끝에 결국 이런 칼럼 안쓴다. 뭐 하러 그래? 그게 아니라 그냥 그 자리에서 최소한 앵무새 따라하기라도 한다. 아니면 목소리가 커지던가 인상을 씀. 째려볼까? 일단 거울만 비춰줘도 상대방이 대번에 깨달을 텐데. 허나 그건 과장일 뿐이고, 필자랑 다른 마스크와 캐릭터들은 그런 대접을 받을 일 자체가 없음. 아무튼 우리같은 바보들이 어떻게 그래. 그냥 눈만 끔벅끔벅 하다가 세월만 가는 거지. 일곱째, 피로감. (설명) 새싹들은 물론 손아랫사람들과 세상 모든 사람을 높이며 살아 봐. 얼마나 피곤할까? 살아보니 과연 어떻든가. 유초중고대 그리고 직장. 학연. 지연. 과연 공적으로 말 높여주며 존중하는 분들이 평균이던가? 말 편하게 하고 교양에 부합하면 그나마 좋은데. 만약 말 짧음과 동시에 이용해먹기만 하면? 여덟째, 친근함! 반존칭을 비롯해 밀고 당기는 대화의 즐거움이란 게 있는데. 들었다 놨다 그 재미에서 반말을 빼면 뭐가 남는데. (그런데 이게 일장일단이 있어서 결코 쉬운 논제가 아님. 캬~ 세상을 살아보면... 기가 막힌 사연들 즐비함. 남자 세계에서 초장에 단추 잘못 끼우거나 여자 세계에서 꼬투리 잡힌다? 약점을 쌍방이 잡는 방법도 있겠으나 어디서 발을 빼기 어려울 수도 있단 얘기. 그러니 진입장벽과 업계 특성 빠삭히~ 꿰지도 않고서 초심자에서 중견으로 넘어간다? 위험천만) 시장판, 어디판, 오다가다 만난 사이. 기타 등등. 다만 매스컴에 등장하는 분들 가운데 말 짧은 분들에서 나이가 차고, 권력을 잡고, 고삐를 당긴다? 꼽은 깃발로 신분을 하늘 위로 올라가는 예도 많음. 무대가 내 것 같음. 원래 인간이 많이 그러므로 만만해보이면 내 아래로 내려보냄. 아니면 언제까지나 참고 기다리다가 마지막에 올라가 깃발을 꼽음. 그래서 어른들은 웬만하면 안다. 성격 좋다는 말 (해석하기 나름이겠으나) 그거 결코 칭찬 아니라는 걸. 자네 인상이 참 좋소? 두 번 다시 안 볼 사이라면 몰라도, 암투가 빈번한데 어라? 그런 말을 내가 상대방한테 왜 꺼내나. 생략하고 조용히 리모콘 눌르지. 아예 아무도 모르게 뒤통수에다 (눈에 보이지 않는) 부적을 붙여놓음. 모든 걸 감시할 수 있는 GPS까지 두뇌 속에 심어놓음. 아홉째, 업무 완수의 주도권은 1인 특정. (설명) 그러니까 효율 극대화일 수도 있는데. 부담감, 친밀감, 거리감, 위화감도 줄이고 인간미 감안하고. 빨주노초파남보 사냥감을 몽땅 일망타진하자? 어렵다. 다만 그 미세한(?) 차이 때문에 불황을 모른다, 잘나간다 또는 그 반대 급부가 발생. 슈퍼맨이면 왜 싫겠냐마는 그러다 혹시라도 불륜의 기미가 끼어들 여지는? 바로 이것임. 그래서 필자도 살면서 말할 기회는 있었다. 우리는 이처럼 만나면 안되는 사이라고. 또 숱한 대사와 노래 가사가 뭔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세무사, 변리사, 회계사, 감리사, 노무사, 의사, 변호사, 관세사, 건축사, ....분들께서 마음을 녹여줄 정도로 말잘하고 영혼을 뒤흔들만큼 이 내 온정을 탄복시킬 만큼이라면. 그럼 그분들은 직업을 잘못 고른 거 아닐까? 열째, 'NO 웃음 & 예법 축소'가 기본값. (설명) 보아하니 전문가가 되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쳤나. (다방면에서 사실과 다를테나 이치상 말하자면) 무표정으로 전문지식 통달할 때까지 약 10년을 무표정으로 일관. 그런데 나중 초심자에서 중견으로 넘어왔다고 한순간에 연예인처럼? 그럴 수는 없는 일. 그래서 업계에서 성공의 지표를 보면 전문가가 최소 10명 붙냐 아니냐를 보는 것. 보디가드, 비서, 운전기사, 메이크업, 일정관리, 대변인...! 하여 성형외과 의사를 대신하여 상담만 담당하는 전문가 말발도 좋겠으나 굳이 긴말 생략. 즉 여기서 예로든 말 짧음은 그 모든 역할 구분없이 1인이 무슨 슈퍼맨이기를 원하는 것 아니냐 라는 반론이 왜 없겠냐 라는 원리임. 물론 원리는 그렇고 굳이 말 잘해서 손해볼 건 또 뭐겠수? ~등등. 사람들 그냥 다 아는 얘기. 열한째, 지식 차이 때문. (설명) 전문지식을 최대한 쉽게 설명한다? 어떤 전문가는 인기 있는 선생님이 아니다. 그분들 어법은 호감가는 강사의 놀랍도록 다정한 설명과 꽤 다르다. 일단 학생은 공부가 본업이요 수강생도 예습과 복습을 한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전문가 상담? 자식의 차이를 극복한다는 이유 때문에 말까지 사근사근하면 그러다 날샌다. 정말로 그러면 기다리던 손님 다 떠나고 폐업이 가까와질 수도 있음. 폐업은 거친 표현은 아니겠으나 사람들이 뭐라 할까? 어디 망했다 할 거 아닌가. 것도 한몫 단단히 챙겨서? 그럼 얼마나 좋을까! 하여 간명히 말 짧게. 또는 반존대. 또는 자연스럽게 올렸다 낮췄다 들었다 놨다 정신을 쏙 빼어놓음. 다만 인터넷이 발달한 게 뭐겠나. 지식 차이가 좁혀지면 좁혀질수록 각종 업계들도 업무 강도가 전과 다르면 달랐지, 말도 안되는 옛날처럼 물렁해지지 않는다는 사실. 그렇다고 다 큰 어른이 초딩 취급받는 게 마냥 기분 좋냐? 얕보이면 싫어도 웃어야지 별수 있나. 또는 그냥 지고 사는 게 편하긴 편함. 물론 과도하지 않다 싶어서 손해만 보고 살았더니... (손차양) 날파리들한테 뜯긴 걸 엑셀표로 작성해보니... (절레절레) 즉 어떤 속담이 괜히 생겼냐는 말씀. 과부가 마음이 좋으면 동네 시아비가 열 둘이다 / 과부살이 십년에 독사 안되는 년 없다. 열두째, 찬찬히 분량 늘리면 한도 끝도 없을 것 같아 이만 줄임. 그리고 옛날 단막극,연속극에서 보듯 신혼 초장에 잡아야 한다. ~라는 격언은 업무와도 연결됨. 한번 첫단추를 잘못 끼웠더니. 또는 처음부터 져줬더니. 또 기본 설정부터 만만해보였더니? 연예계 어디 어디에서 괜히 막 기싸움하고 그런 게 아님. 안 그런가? 그렇다고 뭐 꼭 그 때문에 우리가 얼굴 팔리는 걸 반겨하지 않는 건 아님. 그건 그래도 무엇보다 저처럼 새로운 사람들, 참신한 상황들을 앞으로 점점 더 경험하다가는... 한치 앞을 예상 못하겠다. 그러니 남자들은 TV로 봤던 다큐멘터리가 그렇게나 깊도록 각인됐을 것이다. 또 여자들 역시나 여자 세계가 아프리카 동물의 세계 다큐멘터리와 판박이라는 걸 결코 부인할 수 없다는 사실. 이로써 누굴 만나든 어디에 가든, 어떻게 살든지 머릿속으로 각종 그래프를 대번에 (컴퓨터 효과음) 그릴 수 있어야 한다. 앗 저 분은... 엑셀 도표로 탭 하나 금방 꽉 채우고 즉각 혼자서 연속극 주인공 설정과 줄거리까지 그려져야 함. 드물지 않도록 간보고, 흔하게 상대 머리 꼭대기로 올라갈려하고. 그런 각박한 세상에서 무작정 상대방 사정 다 봐주고, 사연 들어주고, 핸디캡 계산해서 계산기 대신 두드려주고. 그럼 내 인생은? 결국 그러다 그분 운전수부터 조수이자 신부들러리는 기본에다... 송사리 3만 마리. 나방 5만 마리. 똥파리 1천만 마리? 게다가 병풍한테 러브콜은 그칠 줄을 모른다. 더군다나 병풍이 스스로 업데이트해주기를 바란다. 나아가 이제는 팔색조처럼 변신하기를 원치 않으실까? 또 말이 좋아 병풍이지 처음에 악의 없다는 걸 확인시켜 주고. 다음으로 친한 척 전화 틈틈히 하고. 집 앞으로 찾아와서 커피와 술. 또 다른 사람 앞에서 얘가 내 얘기 잘 들어준다면서 공인해주고 치켜세워주고. 그러면서 슬슬 발동을 건다. 뻔트로써 푼돈 빌리고 갚고 빌리고 갚고. 먼저 호의 베풀고 호혜 세일해서 요구하고. 그러다 한방에? 한참 바쁘게 일할 때 휴가내서 자기 어디까지 데려갔다가 데려오고 운전기사와 보디가드 병행해서 왜 안하냐고 따지게 됨. 그렇게 배역 1, 배역 2, 배역 3.... 점점 늘어나던 끝에 병풍의 인생을 주인공한테 최적화시키기를 원하게 된단 말이다. 게다가 그런 게 하나둘 쌓이다 보면 그냥 영혼 탈탈 털림. (물론 단계적으로 마음의 빗장을 풀고 자동적으로 병풍에 익숙해지도록 길들이는 사기는 어디서 주서들은 얘기도 많이 옮기고 사기꾼이 표정도 많이 보여주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일절 웃음을 띄지 않는 무표정 사기도 있음. 사기 역시나 예술의 경지에 가까우니까 다 속고 속인다는 얘기) 그래서 비속어로 몰빵이란 말도 있는 법. (사람 좋기 때문이든 단지 역할 때문이든) 하나둘 맡아주니까 점점, 점점.. 다 맡김. 좋은 걸? 힘든 걸. 대가족 대친척 족보에서 장남한테(특히 장남의 부인한테) 힘든 일과 모든 걸 몰빵. (적당히 큰 배역한테 무게를 실어야 하는데 힘든 건 완전히 독박했을 때)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 각자 척지게 된 대친척 족보 찾아보면 심심치 않게 있음. 또 여자가 그 집안에서 도저히 참다 참다 안되겠다 싶어 도망가버리는 사례. 많이들 그래서 생김. 칼럼을 수없이 쓰다 보니 어쩌다 내 친구들과 사람들 정신분석도 하게 됐는데. 정신분석이라 말하기도 부끄럽다만, 결국은 내 정신병..까지는 아니더라도. 일종의 직업병처럼 옅은 착란, 망상, 환청... 이러다 정신분석학까지 공부하면 안되는데. 일찍 은퇴해야 하는데 걱정이 앞선다. 그런데 이런 얘기를 내가 왜 하는 거지? 내가 대체 이런 쓰잘데기 없는 얘기를 왜 해야 하냐고. 난 모름. 알 수 없을 따름. 대체 커피숍 잡담을 왜 혼자 떠들어야 하는지 누가 친절히 알려줄 수도 없고. 거 참 미스테리가 없구만 그래.
from 칼럼
2022. 5. 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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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가운데 "묻의 것들 : 섬것들" 주제도 찬찬히 생각해보면 쉽다. 어려울 거 하나 읎다. 즉 일단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걸 미리미리 경계하자는 의견부터. 또 아예 남의 편이면 몰라도 쉽게 말해 양방향인데 몇호 몇번지네집 난봉꾼 자식들은 묻에 가서 이년 저년 막 다 따먹고 다니는데. 여기저기 씨 막뿌리고 다닌다더라...잠깐! 솔직히 말해서 남자가 어쩌고저쩌고...그러면서 좋아하는 부모 아마 적지 않을 걸? 그럼 내 아들은 난봉질하며 막살아도 되고, 내 딸한테는 그런 난봉꾼은 얼씬도 해서는 안되고? 공평하려면 아들이 그러면 딸은 매춘부가 되어야 평등. 근데 속으로는? 잘한다 잘한다 잘한다~? 이거 봐 이거보라고 글쎄. 이건 만국공통이요 남녀노소, 동서고금 모두 생각해볼 사안이라는 뜻! 그리고 우리가 토박이 특급 사기꾼을 섬에서 도망보냈는데, 도시는 그걸 포용했는데 우리는 모범시민과 매력쟁이한테조차 지나친... 소문 이상하게 남. 나쁜 건 다 우리한테 제일 먼 곳으로 보내고, 좋은 건 죄다 서울 안쪽으로만 고정시켜 못 떠나게 만들고. 천동설도 이런 천동설이 있나? 이래서 묻의 것들이나 섬것들이나! 또 어디든 평판 더러워지게 만드는 골칫덩이는 어디든지 있음. 베네치아던가 유럽 어디 관광도시 장사꾼은 제발 그만 좀 오라 짜증나 죽겠다.... 근데 코로나 때문에 2~3년 동안 자성 근처에도 안 갔지만, 내부에서 눈총 제대로 받음. 그 때문에 거지된 장사꾼도 몇몇 발생. 하여 텃새도 시대와 따로 갈 순 없다. 그 전에 조심부터 시장 조사까지 꼼꼼히. 또 굳이 미개척 지역인데 내가 먼저 들어가? 남편이나 덜 고상한 편한테 그대의 "잔말 말고 따라와"에 감명받았음로 제가 먼저 병풍서겠다면서 꼬심. 그러나 속내는 늬가 선발대로 먼저 가서 뭇매를 실컷 맞거라! 허나 최저점 상권이 형선된 다음에 들어간다면 몰라도 뜬금없이 사막이랄지 밑도 끝도 없이 시험적으로(실험적으로?), 그래서 구시대적 텃새가 되살아날 수도 있다. 그래서 기본적인 예절과 상도덕에 앞서 기타 등등. 또는 한마디로 경쟁. 변화. 권리. 법대로 해. 하여 말을 믿기보다 정확한 걸 선호 / 또는 부동산 대출 주의? 대체로 속편한 건 노터치! 또는 시장교란? (적대적?) M&A도 없지 않음. 그러다 굴러온 돌이 박힌 돌 파내기도 함. 어쨌든 누구나 부드러운 안착을 싫어하진 않는데. 해도 해도 너무하다 싶으면 관습도 개선되는 수가 있음. 또 설득 당해서 누군 한몫 챙길 수도 있는데 고집부렸다가 알박기 실패하는 사례도 다수. 그리고 그나마 "묻의 것들 : 섬것들"은 생긴 게 똑같으니까 훨씬 사정이 나은데. 색깔이 부여되면 남편아 우리 이사가자 이사가자,,, 그렇게 딱 이사를 갔는데 잘 못갔어. 어? 왜 다들 우리를 피하지? 그래도 꾹 버텼음. 근데 또 언젠가 아프리카부터 아마존과 집시와 인디언과... 떼거지로... 그분이 최고 기록으로 타인을 피해다니는 데 앞장섬. 텃새도 원리를 생각해보면 된단 뜻.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대와 역행하는 핸디캡...나를 반기는 분야가 꽉 찾는데 그러게 왜 하필. 즉 끼리끼리에 대해 필자가 아는 건 남들보다 훨씬 적음. 내가 뭘 안다고! 다만 나한테 조명발 비추지 마라 주의. 우리는 얼굴 팔리는 거 안 좋아하니까. 나도 끼리끼리가 뭔지는 안다, 따라서 얘들아~ 나랑 친하자 그러지 않는데 나한테 모순을 종결지어라 부담주지 말라-주의. 입만 뻥끗 해도 늬가 뭘 안다고 뭐 잘났다고 그 머리로 우리한테 훈계는 훈계냐는 둥, 또 암말도 안하면 안하다고 "좋은 취지"로 차선 해법이라도 제시를 해야 그 다음으로 발전을 해나갈 거 아니냐 라면서 비난 일색. 뭘 해도 욕만 얻어들을 가능성 폭증. 게다가 지상 천국은 잡을 듯 잡을 듯 잡히지 않는 얄미운 그대라는 점.
- 텐트촌 하층민한테 쪽방 하나만 마련해주면...이번 1번만 딱 1번만......나중 그럼 끝? 과연? 정말? 과정 따지면 남의 도움 없이 어떻게든...오히려 그분들 도움받는 게 우선인데 법망이 덜 촘촘함. 또 정말 재기할 수 있는 거지도 있는 반면, 아무리 도와줘도 도와줘도... 그렇게 됨
- 도박중독자한테 무료급식부터 사회적응 협조를 비롯해...가족이 규칙적으로 송금? 돈 생기면 당장 그날 탕진.
-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장기기증이 왜 나쁘겠나. 근데 하필 대기자...기준도 모순 가득. 일례로 간장,어디,어디...불성실 대기자가 최우선으로 기증받자마자 또 술꾼으로 돌아가고...막...예시를 들자면 한도 끝도 없음.
'낼 건내자'도 싫대. 내가 남일에 참견하는 건 타당한 자유, 근데 반대는 짜증난대. 무엇보다 기본은 지켜야 '존중'인데. 이래서 <너는 너 나는 나>가 되나? 영화 스타워즈처럼 마가릿 대처 판박이들은... (손차양)! 끝없이 착취. 그냥 뭐든지 다 가져야 속시 시원하다? 그에 대해 그나마 경쟁이면 또 모르는데. 묻의 것들의 "부동산 쇼핑&고가치 싹쓸이"를 보면 씁쓸하거나 속 뒤집어지는데. 또 이상하게 주인공병 걸린분들이 민심의 선택을 받는 모순이 발생하는 일도 드물지 않음. 그럼 내 고향이랄지 어른으로써 자리잡은 주거지의 환경과 행복과 발전이라는 직무에서 도망가지만 않고 중간만 가면 그만인데. 시민의식. 어른 책임. 교양인 책무. 그야 2인자나, 행정부시장, 대표 직위들 즉 실무자들한테 맡기면 그만. 속된 말로 얼굴마담이 그거까지 해야 돼? 평소에는 묻의 것들 손가락질하는 데 나는 나서지 않고 뒤에서 흐뭇~까지는 아닐지언정. 손 안대고 코풀기, 또 내 손에 피 안 묻히기 원리로써 더러운...몰아내기는 모른 체. 그런데 속으로는 묻에서.. 보아하니... 런던 템즈강 부촌을 그래서 러시아 재벌들이 독차지! 런던이 뭐 러시아 건가? 그렇다고 런던이 런더너 것도 아님. 자랑스러운 런더너를 광고하니까 좋아보이는 반면, 못된 런더너가 전세계로 퍼져.... 대표적인 예시가 뭔가.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 인간의 삶일 뿐인데, 관광지에서 태어났다고 관광지에 대해 외지인이 토속인들보다 아는 체 알은 척하는 건 꼴보기 싫고. 그거보다 더 짜증나는 건... 별로 없는데... 이상하게 그분 자제께서 외지로 나가 사회-경제-정치-취미....유튜버, 블로거로 활동. 겸손할지언정 각 방면에 대해 나보다 더 많이 아는 사람 있으면 나와 봐라. 결국은 자랑. 아니면 쪼잔? 외지인이 입만 뻥끗하는 거도 싫다며? 근데 자식들은 미꾸라지로 사는 게 자랑스럽다, 또 부모한테 용돈 두둑히 주니까 좋아 죽겠다? 국가 직간접세를 전국민이 모아내고 베네치아로 모여들어 지갑을 여는 건 좋고. 딸랑딸랑~ 반짝반짝~ 뿌잉뿌잉~ 젊어서 여자들이 일절 근처에도 안왔다가, 친구들은 다 딸 났는데 나만 아들을 낳아 자랑하기 바쁜데, 그거 받고 아들놈이 깡촌에서 도시로 나가 씨 막 뿌리고 다닌다? 그분 속으로 잘한다 잘한다 잘한다~, 사람들 할 말 많게 됨. 그러다 새로운 부촌을 하필 외지인이 만들어버리는데. 그건 시장경제! 근데 그건 짜증나고, 하필 관광지 고위급과 사회지도층들은 묻으로 나가서... 런던 템즈강에 숟가락 얹고... 다 똑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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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빠진 얘기로 심의라는 것도 있다. (개인적인) 감정, 반응, 이랬다 저랬다 종잡을 수 없는 인간성 등 외에도. (사회적인) 시장경제라는 자본의 논리가 있으면, 상도덕과 시민의 심의라는 덕목이 왜 없겠나. 가령 유럽이 2000천 동안 발전하면서 참다가 왜 1900년 전후 시끄러웠나. 지금 뉴욕 최부촌에 평방미터 얼마당 이슬람교 사원을 쫙 깔아버리자 라고 하면? 우리도 개척하고 싶다 막 그러면서 자유를 탄압 말라면서 아이슬란드 전체에 동네에 최소 1~2 사찰 평균으로 힌두교 사원을 짓자는 운동이 벌어지면. 그건 시장경제와 다른 얘기. 그에 덜 미칠지라도 위법은 아닐지언정 민의를 거스르는 일. 더더군다나 카톨릭-기독교는 과정을 거쳐서 문명에 적응했는데. 무슨파 무슨파끼리 알력이 서기 1500년, 1000년 전과 비슷하다? 위법은 아닐지언정 인간적으로 시도 자체가 부도덕. (비슷한 원리로 분위기 봐가며 놀고 구경해야지, 옆에서 땀 뻘뻘... 이치는 생각해보면 다 앎. 즉 텃새도 무조건 나쁜 건 아님. 또 입진보,입고수...다 앎. 그게 다 세상이 너무 빠르게 바뀌니까. 정말 너무나도 정신 못차리도록 급변하기 때문. 또는 파충류 두뇌와 인간 두뇌를 오가기 때문. 그렇다고 졸부 금지 서약서를 쓰란 말은 아님) 또 시민단체가 만능으로 불의 0%에 선의 100%일 수는 없다. 허나 "초기 좋은 취지, 실행 후 문제점 증가"가 석연치않다고 아예 시민단체가 만약 없으면 어떻게 될까? 시장경제를 견제할 방편이 있어도 시끌시끌한데 만약 그러면? 넌 뭐가 그렇게 잘났냐 참견 말라... 하여 필자는 말한다. 나한테 조명발 들이밀지 말라고. 찍지 마~ 찍지 말라고~! 농담이고. 사정이 이와 같은데, 익명이라는 방어막 뒤에 숨었을 땐 몰라도 사정이 현격히 바꼈을 때. 나도(거지도) 갑부들한테 나랑 친하자 우리 사이좋게 지내자. 그러나? 그랬나? 오직 갑부들만 필자의 친구가 될 자격이 있어, 그분들은 내 지인으로 모자름이 없어. 막 그랬나? 그런가? 여자세계에서 미친년처럼 아무도 친하기 싫어하는 예시 성장하면서 배우고, 조심하며, 깨닫지 않나. 얘들아~ 나랑 친하자~ 내가 원하니까 내가 인기반장할께~ (뭐래? 쟤 뭐니?)! 뭔 불리한 거 요만큼만 있으면 다 사생활. 비밀. 참견 말라. 부러워하지 말라. 아니면 마가릿 대처처럼 성경을 발로 읽기. 아예 여왕이 조물주보다 위. 어른 주인공병은 애들마저 못이김. 내 동네를 위한 지방세, 국세, 간접세...가 신경쓰는 건 옳고. 나는 지방세, 국세, 간접세, 소비세...로부터 자유로워야 마땅하다? 언젠 나도 종합부동산세 내고 싶다, 나도 어쩌고 싶다. 그랬던 분들께서 고액연봉 클럽에 가입하고 보니 뭔 세금을 이렇게 많이 내... 말 뽄새부터 바뀜. 사석은 말할 것도 없고 증거들 천문학적. 천동설이 무슨 자랑인가? 이러니 칼럼을 어떻게 짧게 끝맺나. 안 그런가? 이래서 SF 영화에서 미래를 예견할 때 사생활을 아예 없애자는 것이다. 그럼 꽤 많은 문제들은 아예 고민할 필요가 없으니까. 자성이 어렵지 않으면 좋은데, 그러니 난 사생활로 모든 걸 감추고 타인한테는 핑계대지 말라 둥둥. 불리한 건 뭐든 인정 안함. 지금 할말없음. 연기. 기억안남. 물론 뭐든지 반작용은 없을 수 없을 것이다. 다만, 아는 게 첫째이니 만큼 다음 사항을 생각은 해봐야 할 것이다. 그게 사람이니까.
- 사생활 광고 (단점: 본인은 관심종자되니까 좋은데... 타인은...)
- 사생활 차단 (단점: 익명성/재산도피/세금탈루/신분세탁...)
- 사생활 투명 (단점: 엑셀파일이지만...블로그 내용..그렇게 됨)
- 사생활 1/3 (단점: 좋은 것만 광고. 나쁜 건 숨김)
- 사생활 변덕 (단점: 이랬다 저랬다 들쑥날쑥)
- 사생활 교양 (단점: BEFORE & AFTER...)
- 그 외...경우의 수 많음. 다시 주제로 돌아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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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독자든 짜증꾼이든 칼럼 제목은 끼리끼리다. 맹수는 맹수끼리 초식동물은 초식동물끼리. 그런데 촌닭과 뱁새는 겉으로 구별이 되지 않는다. 게다가 뱁새만 되어도 그나마 욕은 얻어듣지 않는다는 걸 사람들은 안다. 물론 상도덕, 시장윤리, 자본논리 그리고 인간사에 대해서 그렇다는 거고. 좀 더 찬찬히 들여다봤을 땐 사랑과 관련하여 촌닭과 뱁새가 어떻게 똑같겠나. 사랑이라는 주제에 왜 여자들은 할 말이 많을까! 그래서 평균값을 올리는 게 중요하다. 무엇보다 그래서~ 알아야 한다. 모르면 안된단 말이다. 그런데 그걸 알기가 쉽나? 여기서 남녀의 차이가 중요해진다. 이를 테면 남자는 개 여자는 고양이. 다른 비유도 많다만 선악이라는 개념도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그 말이다. 겉으로야 여자들처럼 (친구가 다치면) 괜찮니 괜찮니 어떡해 어떡해 걱정 걱정. 또 툭하면 칭찬 칭찬 칭찬 겸손 겸손 겸손! 응? 그렇지만 다큐멘터리처럼 남자들은 (친구가 다치면) 푸하하하하하하하 크하하하하하하! 즉 여자 3인방에서 1명이 뼈부러져서 죄다 병원 같이 가서 자리를 떴는데. 남녀 둘이서 그제사 빵끗~! 앞이냐 뒤냐 그 차이. 사람 본성은 가면을 나중 벗냐, 아예 다큐멘터리 원리에 기초하냐. 다른 말로 간접화법이냐 직접화법이냐. 또는 여자말 번역기? 그래서 여자는 남자를 모르고, 남자도 여자를 모를 수 밖에. 내 남자가 천사인 것만 같다? 예를 들어 남자가 퍽 싫어하지 않는 여우질. 여자들이 볼 땐 그거 좋게 보이나? 쟤 또 꼬리친다 꼬리친다... 남자만 나타나면 이 놈 저 놈 안 가리고 막 꼬시며 꼬리치는 여우. 한마디로 남자에 환장한 년이다. 물론 평소에 괜찮고 뭐든 보통은 가나. 그게 남자로 비유하면 촌닭이냐 뱁새냐, 에서 어떤 근거로 말미암아 뱁새 미만일 수 있다는 점! 또 남자는 남자가 봐야 제대로 본다 라는 말처럼 여자들도 남자랑 (같은?) 여자를 보는 시선이 다른 이유가 있음. 남자만 나타나면 이 놈 저 놈 안 가리고 막 꼬시며 꼬리치는 여자, 여자세계에서도 평소에는 천사. 그렇지만 남자만 나타난다 싶으면 눈이 확 돌아감. 미쳐버림. 돌아버림. 침 질질 하트 벌렁벌렁! 여자들 가운데 이거 모르시는 분 계시우? 단 1명도 없음. 즉 평소에는 호인이지만 남자랄지 내 이익과 관계된다 싶으면 호인에서 벗어나냐 마냐를 고민하거나, 나도 모르게 저 멀리 떠나버리게 된다는 점. 그러니까 BEFORE & AFTER도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란 말이다. 그렇다고 그게 좋다 옳다 아름답다 라는 말은 아니지만. (태어나기를 파충류 또는 드라마처럼 일시적으로) 파충류 입장에서 그게 왜 나쁜데? 당사자 입장에서는 그래서 100만원 200만원 때문에 목에 핏대를 세움. 또 정말 가난뱅이도 아니고 있을 만큼 있는데 그렇다. 이래서 섬문화, 구시대 관습까지 이치를 따지지 않을 수 없다는 말. 그럼 또 당연히 이와 같은 설명처럼 "사람"이란 대체 무엇인가까지 말이 길어짐. 그러니까 괴팍한 옛날 스승 입버릇 가운데 기억나는 게 뭔가.
- (자꾸 그러면) 사람 대접 안 해줍니다 → 조용해짐
- (선 넘으면) 인간 취급 안한다 → 조용해짐
- 어쩌고 싶니? (아니면 조용히 행동) → 지금 생각하면...
귀여운 어린이가 소시오패스,사이코패스로 성장하든 아니든. 사람의 본능을 알고 보면 절대로 해맑게 웃을 수 없다는 점. 그렇지만 어려운 시대를 이겨내고, 가난한 환경을 개선시키며, 불행한 사연을 행복으로 바꾸는 마술까지. 그래서 인간이라는 동물을 바로 알면 좋은데. 아무리 알아도 툭하면 속고, 당하고, 헷갈리고. 세상사가 그렇다. 섬이든 도시든 그 뿐만 아니라 일정 규모 사람들이 모이는 커뮤니티만 해도 미꾸라지는 없을 수가 없다. 또 이를 테면 원주민이랄지 초창기 멤바가 다수에서 이주민이나 신입생이 들어왔다가 나갔다가, 정착하거나 구경만 하고 나가거나. 밀물처럼 썰물처럼. 그래서 오다 가다 만난 사이를 감안하지 않으면 사기당하기 쉬움. 여자들이 남자가 못 보는 걸 보는 게 뭔가? 저년 또 꼬리친다 헤벌레~ 쟤 미쳤다 못 말린다...! 남자도 왜 어른들께서 20대를 참새 짹짹, 오리 꽥꽥, 병아리 삐악삐악, 응애응애 애기라 하겠나. 아부 굽실굽실~ 칭찬 뿌잉뿌잉~! 그래 봤자 대번에 알거든. 얘가 왜 이러지? 라고 생각할 겨를도 없을 즉각. 직감. 직관. 느낌. 촉. 팔색조야 쉽게 구별될지라도 촌닭과 뱁새까지, 아니면 경계선, 또는 그 미만? 여자는 몰라도 남자는 안다는 게 그거다. 근데 뱁새만 해도 평균인데. 또 뱁새 반 촌닭 반은? 아니면 오락가락. 또는 나 좋을 땐 촌닭, 불리하면 뱁새. 이랬다 저랬다 말도 못함. 그런데 여자가 남자를 믿어? 사랑은 없음. 농담이고. 그러므로 우리는 <착한 척>을 적어도 <착함>과 구별은 해야 하는 것이다. 또 착함과 무관한 주제를 왜 뜬금없이 이상한 연관짓기? 그리고 위선과 선의가 같나? 아니다. 또 착해야 한다라는 강박관념과 판에 박은 교훈, 교육 때문에 싫어도 예스. 이래도 흥 저래도 흥. 그러다 결국 남자는 호구되고, 여자는... 그럴 수도 있다. 그럼 나중 남는 건? 왜 내가 그때 어떤 칼럼을 읽지 않았을까 왜 그분 자랑질을 돈주고 알지 않았을까 후회해도 소용없다. 쪼잔함으로 생색내는 게 꼴보기 싫다고 진짜 생색내도 되는 걸 그러게 어째서 못 알아봐. 다른 원인 때문에 교통 체증이 발생하면 몰라도 뭐지 뭐지...라면서 모두 쓱 쳐다보니까 더더욱 차가 막히는 이치. 그야 강 건너 불구경일 뿐이지만. 남자 평균에 대해 여자는 모르면 안되는 게 이거다. 여자들이 볼 때 이상형과 정반대인데. 가난할 때 성실하고 착하고 나쁘지 않다만. 다리 무너지고, 백화점 폭싹에, 대형선 가라앉고 잠수함 2조각 나면? 뱁새↘는 신남. 황홀함. 재밌음. 내 가난은 싫지만 타인 불행은 신남. 내 부모형제 절망은 슬프다만, 타인이 그러면? 좋아서 미쳐버림. 그나마 그런 뱁새일지라도 비소시오패스,비사이코패스면 그나마 거기서 멈추는데. 소시오패스다? 오직 자기 자신만 최우선으로 사랑함. 그래서 소시오패스 중의 소시오패스는 고소공포증을 비롯해...몇몇 특징 분명. 아무튼 저 친구가 뱁새인데... 촌닭과 똑같이 자기 불행이 타인 탓은 아니지만 목구멍까지 올라왔다가 턱~하니 막히는 말. 어른들은 그게 뭔 말인지 모를 수 없다. 그래서 생긴 말, 부러우면 지는 거다. 따라서 우리는 부러움 받기 싫어한다. 여자는 어떨란가 몰라도 우리는 얼굴 팔리기를 그래서 반겨하지 않는 것이다. 또, 그걸 관용구 또는 속담으로 줄이면 뭐다?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 그런 사람들이 평균인데 섬문화 구습 때문에 묻의 것들이 드물게 두손 두발 다 든 사례가 어떻게 발생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그런 촌닭&뱁새가 평균인데 젊어서 여자들이 근처에 오는 거도 질색했는데. 나중 결혼해서 아들 낳으니, 딸 낳은 친구들 염장지르고, 나보다 돈 없는 친구도 챙겨주지만 생색내고. 만만해보이면 어쨌다가 나중 미안하니까 친하니까 수십 년 챙겨주고. 특히, 살면서 한 맺힌 게 뭔데! 한마디로 여자들이 근처에도 오기 싫어햇다는 점. (그걸로 속에 쌓인 게 그야말로....말도 못함. 선녀 인생 통틀어 남자가 꽃 들고 기다린 거 0번, 먼저 구애한 적 0번....은 그나마 여자니까 그러려니. 그런데 남자 입장에서...속에 쌓인 게 얼마나 많은데. 그래도 착하면 그뿐. 좋음. 근데 에라~ 모르겠다~?) 그래서 나중 친구들한테 아들놈 아들놈...자랑하는 거야. 여자 경험 많은 제비도 똑같다만. 제비는 직접경험 뱁새는 직접경험 전무. 둘 다 아들자랑은 동일. 근데 아들이 도시로 진출해서 씨 막 뿌리고 다닌다? 뱁새는 또 돌아버림. 황홀함. 신남. 미쳐버림. 재밌음. 든든함. 이 세상 다 가진 거 같음. 게다가 대도시에서 부자로 살고 싶지만 능력이 안되는 걸 어떡해? 겉으로는 너 좋고 나 좋고 호인이지만. 속으로는 부글부글 아들녀석 활약상으로 대리만족. 그래서 갑부나 졸부의 측근으로 월급쟁이 촌닭&뱁새는 입만 열면 어떻게 된다. 따라서 출신은 깡촌과 깡섬이지만 나중 대도시에 살게 되거나, 중소도시에 싫어도 만족해야 한다면. 조상대대로 자기 집안이 대도시 귀족 출신으로 오해하거나, 본인 출신이 깡섬&깡촌이지만 (현재 살면서도) 깡섬&깡촌을 별로 좋아하지 않다는 걸 속일 수 없게 된다. 물론 여자도 똑같다. 어설프게 칭찬하면 남자는 단박에 뭔 꿍꿍이로...남자는 대번에 두뇌회전 바쁘게 돌아가지만. 여자는 여자세계에서 견뎌낸 생리가 어마어마하므로. 남녀 차이가 발생. 그래서 여자는 저 남자가 평생 나 밖에 모르고, 나만 위해줄 것 같았는데...! 그러다 나중? 그래서 남자도 웬만해서 뭘 해도 재미없게 됨. 여자는? 여자 나이 50 넘으면 그게 여자냐? ~라는 이치 알면서도 발설 금지. 그래도 내 남자만 천사다, 그래야 한다? 그러면서 잔소리로 당신이 조금만 더 재주가 뛰어났으면, 키가 컸으면, 잘생겼으면, 돈이 많았으면, 목소리가 매력적이었으면...! 그럼 남편은 직언하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다. 일단 문단을 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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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약 그랬으면 너 같은 여자를 만나겠냐, 어? 넌 머리가 없냐, 있는데 멍청한 게 자랑이냐? 말이 심해서 미안하다만 내가 널 모르니! 아니면 넌 날 아니? 너나 나나! 너 한번 생각을 해 봐라. 만약에 늬가 지금보다 조금만~ 더 예뻤다면. 조금만 더 매력적이었다면. 만약 그랬으면, 어? 그럼 그런 미녀가 나한테 어디 눈이나 깜빡, 꿈뻑하겠니? 너 콧대 높아져서 나 같은 허당은 아마 쳐다보지도 않았을 걸. 그렇다니까 글쎄. 어디 저런,,, 욕이나 안하면 다행. 안 그렇겠니? 그러니까 식상한 말 하지 말자니까 얘. 내 친구들이 나보고 대체 뭐라는지 넌 아니? 정말, 알아? 그거 알면 넌 아마... 넘어가자꾸나." 물론, A. 여자경험(연애) 많아도 동성친구로써... B. 여자경험(연애) 많아도 동성친구로써... 그래서 결론은 끼리끼리. 얼마나 좋아? 이게 진짜인데. 판에 박은 드라마와 훈계, 교훈은 끼리끼리가 좋지 않음을 희미하게랄지 진하게 교육시킨다. 물론 만약 상투적인 교훈, 도식화된 학식, 멜로드라마풍 관습이 아니라. 누군지 모르겠다만 어떤 칼럼니스트처럼 지 잘났다고 자랑이든 뭐든 원리니 뭐니를 하필 인생 초반기 젊은이한테 가르쳐 봐. 그럼 어떻게 될까? 그게 다 상투적일 수 밖에 없는 이유도 겁나게 많다는 뜻. 부자들이 왜 변화를 싫어하겠어? 평범한 부자들은 몰라도 적어도 졸부 입장에서야 자기는 before&after로 실익 많이 챙겼을지라도, 남들도 모두 그러면 자긴 손해거든. 졸부 세계에 딱 적응했는데, 세상이 바껴? 천지가 개벽? 절대로 안됨. 불허. 딱 싫음. 그래서 변화를 싫어함. 보수가 그걸로 보자면 딴 게 아니다. 왜 바껴, 난 손해인데! 그처럼 업계 경험보다 비교적 학계 상식에 좀 더 치중해서 가르치는 건, 바로 지금 시간 즉 2022년식 교양을 가르쳐야 하기 때문. 그러지 않고 뜬금없이 막 2100년식 이치를 주입한다? 말이 안됨. 그러지 않고 막 밑도 끝도 없이 2500년식 진보를 알려준다? 이러니 어쩔 수 없이 그나마 안정된 상식, 고착화된 인습에 대해 거기까지만 교육하는 것이다. 그 다음으로, 이래서 이론과 실제가 다르게 된다. 그러니 나중 10년 20년 30년 경험으로 깨달을 수 밖에. 이치가 이런데 BEFORE & AFTER가 아무것도 아니다?
- BEFORE: 수평형 사고체계
- AFTER: 수직형 사고체계
이게 그래서 당연하게 된다는 거다. 주제에서 살짝 벗어났다만 돌아와서. 텃새도 개인적 텃새냐 아니냐, 구습에서 진보냐 퇴보냐, 밉지 않은 보수냐 꽉 막힌 보수(전문용어 뭐지?)로 다 나뉠 수 있단 얘기. 즉
도표 A ──────────────────────────────────────────────────────────────────── 깡섬&깡촌 도시 ──────────────────────────────────────────────────────────────────── 새 유입 텃새 NO상관 푼수,왜? (사과)파이 커지면 불리 (사과)파이 커야 유리 전체,왜? 관습 바뀜 제도,법률,상도덕,상식.... 끊임없이 개선 중요 전체 유리해도 난 불리 전체야 어떻든 내게 좋냐 나쁘냐는 기준 졸부 고납세자 내가 왜...... 투정보다 실행 (절세,방법,기타 등등) 사기꾼입장 야망가포부 몰염치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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