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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 동료와의 친교]
    (회사생활을 부부생활로 비유해봐도 생각할 여지 많음)
    회사 동료와 어느 정도 친해야 하나? 질문부터 약간 부자연스럽다. 왜냐하면 "회사는 일이 먼저고 끝인데" 회사에서 일과 별도로 친교라는 덕목에 대해서 "머머해야 할까?" 라는 의문형을 제시했기 때문. 아니... 어떻게... 그에 대해 법조동사를 과감히 사용할 수 있는 거지? 원인은 몰라도 일단 그랬다 가정하고. 그게 의무냐 충고냐 권고냐를 따지고 보니. 일단 멜로드라마에서 보듯 좋게좋게 어쩌고저쩌고 그와 별개로 흔한 주제지만. 누구나 아는 얘기지만. 그렇지만 한번쯤 그 이상으로 생각해볼 만한 소재란 말이다. 물론 그래서인지 이마저 당연히 "40살 인생 결판론"과 일부분 겹쳐지기도 한다. 그러든 어쩌든 노을은 아름답고 아프리카 동물의 세계와 달리 친구지간 수평적 어울림도 다정하지만. 세상살이가 뭐겠나. 어떤 사안에 대해서 제일 쉽게 생각하려면 '수직'만 따져보면 일단 타율은 보장한다는 점. 반면 장기적으로 인간미가 감소할 소지가 있다거나 그건 각자 검토해야 하는 거고. 어쨌든 수직으로 엑셀파일 목록들을 살펴보면 회사 동료와의 친분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정리가 된다. 괜히 옆에서 너무 빡빡하게 어쩌고저쩌고, 담소 나누다가 막 누구랑 친하게 지내지 뭐가 좋더라 이러쿵저러쿵. 그런 잡담에 자꾸자꾸 노출되다 보면 좋은 점도 많다만. 부작용은 내 생각이 덜 똑똑해지기 쉽다는 점. 요컨대 (조금쯤은) 멍청해짐. 그래서 사리판별 똑부러지든 일 말고는 우유부단하든 성격판별 테스트로 여럿 나뉘든지. 이런 사안에 대해서 각자 명료한 기준을 알고 있는 게 모르는 것보다 좋다는 얘기. 이렇듯 우선 회사 동료와의 친교를 알아볼려면 수직적으로 구분을 하면 쉽다. 다만 그건 뒤로 미루기로 하고. 
    일단 어떤 의견이 많은가로 봐서 크게 2가지 예시만 들겠다. 그 2가지 외 나머지까지... 너무 많으니까. 즉 이렇게 구분이 많기 때문에. 또 사람은 누구나 다르므로. 게다가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도 똑같지 않으니까. 더더군다나 알게 되어 초반에 좋았어 그래서 친했어 그런데 사겨보니까... 변하고 바뀌기도 쉽기 때문. 뿐만 아니라 나는 싫은데 먹고살려니까... 기타 등등. 그러든 어쩌든 어른들은 다 아신다. 적당한 범위 내에서 친하면 된다고. 그래서 저렇게 구분하니까 우리 눈치 빠른 어른들. 여러 약삭빠른 일반인들. 누구나 세상물정 아시는 사람들. 그분들은 이미 아시는 얘기에 불과하지만 또 재미난 게 뭐냐? 어른들은 천부적으로 말을 잘하시든지 아니면 후천적으로 말이 느시던지. 너와 나 이 부분에 관하여 할 말 많으실 거라는 점. 그래서 이미 OX 문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스스럼없이 입을 여실 것이다. 가령, 단순히 A,B로 나뉠 수 있고 더 구분하면 훨씬 많겠지. 일단 A,B만 살펴보자면. 

    A. 친해야 한다. 왜?

  • 사회적 인간
  • 어울리고 도움 주고 도움 받고. 그래야 나중 성장한다
  • 성장도 빠르고 그래야 나중 큰일 한다. 부자된다
  • 도움을 받을 줄 몰라서 가난하게 사는 나. 시간 되돌리면 친해지고 싶음
  • 자수성가는 거의 없으니까. 누군가의 도움을 받지 않음 안됨
  • 친구마, 동료마, 가족마, 부부마... 어딘가에 올라타서 성공할 가능성 많음
  • 상사 왈, 너 혼자는 a~z 밖에 못한다 → 따라서 조력자와 협업하여 A~Z를 도전해라 
  • (정리하면) 쏠로는 한계 명확 → 고로 과제도 제한 → 성과 향상 위해서는 쏠로 스타일 탈피 필요
  • 처음에 부탁할 때가 어려움. 아쉬운 말 누군 좋아서 하냐. 첫단추 꿰서 성장 방법을 알면...
  • 상사 왈, 다른 사람 도움없이 혼자할 줄 안다는 게 마냥 좋은 게 아니다 내가 말했지?
  • 상사 왈, 남자는 이마를 까고 다녀야 돈이 들어온다. 내가 말 했냐, 안 했냐? 어? 
  • 상사 왈, 금융주 보면 부채비율이 왜 높겠냐? 또 뭐 PBR만 보고 미래를 맡겨? 
  • 상사 왈, 우리 일에서는 대출도 자산이야 즉 타인의 협조와 도움을 일단 끌어당기고 보란 말야...
  • 끌어주고 밀어주고 선순환 승승장구. 근데 혼자? 인간관계 폭좁음. 힘딸림. 정치력...순위 밀림 등등
  • 돈이 없으면 돈이 필요하다고 알려라 그래야 남들이 너를 도와줄 수 있는 힘이 생겼을 때 너를 돕는다
  • (드물게?) 남자는 집에 있으면 안된다 무조건... 그러니까 회사동료와도 친해야 한다.

    B. 친할 필요 없다. 왜? 

  • 협업도 좋지만 '일 VS 일'로 끝나고 정확히 선 긋는 경우가 애매하더라. 악용하더라. 휘둘리더라
  • 그래서 나는 더러운 꼴 볼 확률을 높이느니 차라리 혼자 해결하는 홀로 스타일임
  • 일도 일 나름. 혼자 해야 공룡으로 성장 가능한 분야. 근데 그 시간에 묻고,돕고,어울리고...(절레절레)
  • 도움,노력,협조로 운 좋게 성장하다 보면. 나중 혼자 보호막 깨트려야만 할 때 막힘. 끝
  • 도움,노력,협조로 운 좋게 성장하다 보면. 많은 경우 혼자 할 일을 혼자 안함. 남한테 떠밈
  • 도움,노력,협조로 운 좋게 성장하다 보면. 성공 예시도 많은 발면. 발전 꽝되는 비율도 많음
  • 그러다 보면 (농구처럼) 가로채기도 발생/(축구처럼) 도움왕은 다 이론이더라/(야구처럼) 원맨쇼 가능하더라...등등
  • 혼자 일하기에 약했을 때 이직해서 성장하고...좋음. 근데 직원이 아니라 사장으로 독립? 아웃소싱,직접...구분부터 약함
  • 책에서는 무슨 기버,테이커,기브앤테이커...에서 기버가 상층에 많다고? 소패 사패... 학계와 업계도 꽤~ 다름
  • '돈이 없으면 돈이 필요하다고 알려라 그래야 남들이 너를 도와줄 수 있는 힘이 생겼을 때 너를 돕는다? 악용하거나 남한테 당함. 돈을 벌어야지 왜 빌려. 게다가 내 수완으로만 목돈 만들 수 있는데 무작정 먼저 빌리고 봐? 나중 보면... 드물게 차용으로 성공한 부류도 많다고 알고 보면... 넘어가자
  • (까놓고 말해) 아침부터 퇴근시간까지 보지 않냐? 내가 내 가족도 그렇게 못보고 사는데 굳이 퇴근하고까지 봐야 하나?
  • 우월감 겸손하고 옆에서 띄워주고, 열등감 다독이며 대화 재미 즐기고, 으쌰으쌰 수컷 놀이. 어차피 서열 놀이. 당시에는 재밌는데... 나중 남는 게 없으면? 
  • 동료랑은 될 수 있으면 업무 얘기만. 잡담은 최소화. 왜냐? 딴 사람은 덜 할 테지만 내 경우는... 이상하게 타인들 입방아 찓기 딱 좋은 인생 스토리니까. 약간 과장이긴 하다만 필요 이상 친해지면 업무 지시, 업무 협조, 업무 독립 등. 그 친분 때문에 일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음. (막말로) 회사에 놀러 왔나? 

    C. 동료 친분과 상하 지시는 다른 얘기다. 
    그마저 굳이 안 적어도 사람들은 다 안다. 내가 공룡인데 이 회사에서 누가 나한테 뭐라 하는데? 성과 나보다 더 뛰어난 사람 있어? 지금 당장 러브콜 10개 줄 서있는데. 누구씨 잠깐 얘기 좀 합시다. (대표 쫄랑쫄랑 곧장 달려감)
    A,B에서도 혼재되어 등장한 도움 요청도. 혼자 할 일을 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게 순서인데. 뒤죽박죽인 경우도 많음. 
       좌우지간 내 경우만 봐도... 음 여럿으로 나뉘더라. 언제적 인연은 어쩌다 해프닝으로 멈춰버렸지만. 그렇게 멈춰서 다행이더라. 아니면 꼬박꼬박 직장 그만두고 흩어져서도 정기적으로 만나서 술 먹고, 당구치고, 노래방가고. 계속 그랬으면 한 10년 늙어버렸을 것 같음. 또 언제적 인연은 회사 다닐 때 안 친한 게 잘한 거 같고. 또 언제는 직업적으로 호감 갈 정도로만 친했던 게 좋았던 거 같고. 즉 누구나 경험적으로 앎. 느낌만으로 거의 모르진 않음.
    자, 다음으로 앞서 말한 수직적 구분 영역을 나열해보면 이렇다. 
    해외 고급 리그
    해외 중급 리그
    해외 동급 리그 (with 자국)
    1부 리그
    2부 리그
    3부 리그
    4부 리그
    5부 리그
    6부 리그
    7부 리그
    중고등학교 스포츠팀
    취미 스포츠팀 (완전 동네축구라고 가정/즉 7부 리그와 전혀 무관)
   평생 직장 A급
    평생 직장 B급
    과정 직장 (B에서 A로 가기 위해 잠시 거쳐가는 의미)
    단기 직장 (지금 아쉽지만 기술습득하면 당장 때려칠 수 있음)
    단기 직장 (지금 몸담지만 기술습득에 별 열의 없음) ← 이 분과에 대해 요즘 애들은... 긴말 필요없게 됨
    기타 등등 (그냥 친구 따라 당분간 일 해보고 괜찮으면...생각 많고 변수 다수)
    기타 등등...

    자, 이렇게 구분하고 나니 누구나 주제에 대해서 어느 정도 정리가 될 것이다. 
    A냐 B냐 OX 아니다가 정답이다. 다만 초중고 다닐 때, 3부 리그, 취미반...이면 동료와 친한 게 말이 된다. 좋다. 놀러간다. 함께 한다. 그런네 가령 A도 무척 일리 있지만 주변에 도움 받을 만한 사람들을 살펴보니.... 후보군 0명. 여긴 내가 놀 물이 아니라 그거지. 연못에서 고래가 놀아? 그래서 스카웃 받거나 독립하는 것. 이게 협동심과 협력 위주로 구시대적 매스컴이 강조한 영향이 크다. 다른 칼럼에서 얘기했든 구시대적 칼럼에서는 "노력"의 가치를 너무나 강조했기 때문에, 따라서 아무리 해도 해도 안되는 사람은 그냥 노력만 하다 인생 끝나버림. 그게 뭐냐? 재능을 검토하지 않고 노력만 거의 100% 였다는 거다. 다른 말로는 될놈될 안될안! 협동심과 협력? 좋지 왜 안 좋아. 그렇지만 쓸데없는 잡담과 술자리 1차 2차 3차 4차 5차... 와는 약간 다른 얘기다. 그러다가는 그 직장에서 나중 팽당할 처지에 놓이게 되면 (속된 말로) 매달려? 회사는 회사가 먼저지, 불필요 인력을 잡아주지는 않음. 하여 정리 해고. 다른 말로 훨씬 싸고 우수한 인재로 인력 대체. 그러니 유행가 가사도 대체불가능한 사랑 어쩌고저쩌고임. 직장이 무슨 으쌰으쌰 형님동생 막 좋게좋게... 그래도 될 만큼 최상 영업이익률 대비 최저 몰입노동시간인가 다 그걸 따졌을 때 얘기. 
    단적으로 스스로 노력,학습이냐. 아니면 협업이자 도움 주고받기냐. OX가 아니다. 다만 몇몇 여건을 보아하니... 대번에 스스로 즉각 답 나온다. 또 쉬운 예로 회사 사람들과 말놓고 형동생하는 거? 비전이 없으니까 그렇게 사는 사람 부지기수. 또는 그렇게 어울려서 일해도 될 만큼 궤도에 내가 올라갔든지 회사 사정이 괜찮든지 그러니까. 꼭 좋아서는 아닐지언정. 40살 인생결판론을 싫어도 수긍되는 이치인데. 전망 뻔한테 뿐만 아니라 벌이는 더 뻔한데. 그러므로 그분들 상당수는 회사 사람들과 말놓고 형동생하는 삶의 낙까지 빼면 사는 재미가 뚝 떨어질 여지도 많게 된다. 게다가 유독 나는 사람들한테 만만해보이는 유형이다? 친구들 사이에서도 재산이 어느 층위에 올라갔는데 녀석들이 깐족깐족... 자연스럽게 멀어지도록 부추김. 사람들한테 돈 자랑 하지 않아도 경우의 수는 매우 많다는 뜻. 만약 성격이 그렇다면 회사에서도, 회사사람 우연히 마주치면 먼저 아는 체 하기 전까지는 못 본척하는 사람도 많다. 
    더불어 메이저리그에서 경기 시작전 상대팀 벤치 안으로 놀러가나? 그건 경기장 밖에서 친분을 확인하든 전화 통화 하던가 소셜 네트워크로 친할 일이고. 경기장 안에서는 일을 해야지. 왜 놀아? 팬들에게는 대리전일 수도 있고 로마검투장식으로 보자면 목숨 걸고 대결하는 싸움터다. 그런데 일과 친분을 구분 못해? 안됨. 그래서 전문가들 보면 많은 경우 (필자 같은 허접한 바보와 달리) 얼굴에 웃음기가 잘 없다. 무뚝뚝하다. 인상 좋고 잘 웃기고 그거는 물론이요 일까지 최고면 좋지만. 그건 거의 어렵고. 뭐니 뭐니 해도 최우선은 일을 똑바로 처리하는 것이기 때문. 아울러 40살 인생 결판론을 바탕으로 하여, 이미 미래 20년 30년 후까지 정해질 건 다 정해져버렸어. 그래서 회사 동료와 으쌰으쌰 안 친하면 오히려 손해인 경우. 그러면 당연히 형동생 말 트고 편하고 친하고 으쌰으쌰하는 거지. 다 사정 봐 가면서! 
    물론 아무리 그래도 반존대의 최저점은 남겨놔야 뭘 좀 안다고 할 수 있다. 왜냐, 직장은 생계니까. 나 말고도 전부 일하러 오는 일터거든. 근데 놀 때처럼 좋게좋게...그 때문에. 또 이유는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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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능력]
    어떤 단편적 게시글을 보니까 요점은, 초갑부가 공감능력이 없더라? 
    어느 기자가 슈퍼리치를 1천명 2천명 만나본 결과 초갑부들은 어떻더라 얘기. 간출여보면 
    주변에 참모진 형성 → 그들은 초갑부 비위를 맞춤 → 당연히 듣기 좋은 얘기랄지 구미에 알맞는 정보만 골라서 알려드림 → 그럼 초갑부 입장에서는 자꾸자꾸 듣는 채널이 좁아짐 → 그렇게 받아들이는 인문교양이 대폭 좁혀지며, 그렇게 흡수하는 배경지식이 초갑부 성격에 최적화되면 → 계속 누적 → 결론은,
    1. 공감능력 떨어짐
    2. 자기 합리화 굳어짐
    3. 나만 옳다는 확증편향 공고
    정말 이럴까? 일단은 완전 설득력 높게 들린다. 아무튼 이런 사람도 있겠지. 아닌 분들도 많을 테고. 다만 이걸 인문교양 프로그램에서는 이런 단편적인 부분들을 포함하여 뇌과학을 설명하는  건 좋은데. 그 과정에서 저 부분만 똑~ 떼어내서 마치 돈의 많고 적음이 저렇게 사람을 꽉 막히게 할 수 있구나. ~라고 받아들이면 곤란하다는 점. (물론 다큐멘터리 입장에서는 그걸 떼어서 주제를 설명하는 데 사용하는 게 옳다만. 그건 그래도 그렇지만 웬만한 어른들 봐 봐. 평생 자기 생각은 여기서 저기 딱 범주 뚜렷. 그걸 지속. 어른들 다 듣기 좋은 얘기 마다할 사람 없음. 쓰면 뱉고 달면 삼키고! 딸랑딸랑 반짝반짝 뿌잉뿌잉~! 상황 불리하다랄지 자기 말 안 먹힌다 싶으면 대번에 본색을 드러냄. 어떻게? 어른이 말하는데 말이자~ 얻다대고 따박따박~ 멜로드라마 대사! (또는) 그럼 늬가 술값 내던가, 어? 그렇게 말이다. 또 이미 정치 성향이랄지 대부분 사고체계는 어린이부터 성장배경 감안하여 청년, 중년, 장년...으로 넘어올 동안. 콘크리트화 되는 셈. 따라서 말랑말랑한 공감능력은 늙은이보다 될수록 젊은이들 얘기다. 또 이성적으로 공감과 별 상관 없는 얘기는 절대로 공감 끌어들이지 말라는 식으로 답변하는 게 옳지, 밑도 끝도 없이 여자친구 투정 들어주는 식을 공감능력에다 끌어다 붙여도 곤란하다. 단 이건 내 생각이다 늬 생각은 존중하마 그래야지 저건 돈과 무관한 얘기라서 아무래도 딱 봐도 비약. 
    바꾸어 말하자면 웬만한 마초만 봐도 똑같음. 자기가 어디 가서 2위로 밀려면 그 자리에 2번 다시 안감. 또 친구들이 자기보다 서열 위라는 걸 확인하기 좋아한다? 그 녀석도 영원히 안봄. 결국 내가 다른 친구들보다 위인 걸 인정받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음. 더더군다나 친구니까 다 받아줌. 단순히 슈퍼리치만 그러는 게 아니란 얘기. 물론 슈퍼리치 가운데 사회적으로 문제 있는 분들도 많겠으나. 그게 돈의 많고 적음에 영향을 많이 받아서 나쁘냐 그게 아니라. 대략 그 경향도 있긴 있다만(초심이랄지 연예인병처럼) 그보다는 즉 돈의 많고 적음보다 인간의 보편적 특징, 타고난 성격과 더 밀접한 관련이 있는 듯하다. 즉 저처럼 슈퍼리치가 아니라 평범한 직장인만 되도 주변에 자기 말 잘 들어주고, 자기를 리더로 인정해주며, 반대 의견을 최소화시키고, 굉장히 통계적으로 자기 말에 우수한 공감능력을 보여주는 사람. 그분들 위주로 자기 주변에 포진시킴. 단순히 슈퍼리치만 그러는 게 아니라. 
    만약에 저처럼 자기 중심적인 마초가 가난뱅이에서 나중 부자가 됐다고 가정해보자. 그럼 어떻게 될까? 나도 부자세금 내고 싶다~ 라고 노래부르셨던 분께서. 나중 인상 팍 쓰면서... 그렇게 됨. 다 그렇다는 게 아니라. 남자는 여자와 달리 공감능력이 부족하다, 중하위층보다 부자는 공감능력이 떨어진다 그 얘기가 아니다. 칼럼에 예시 숱하게 적었다. 공감능력 우수하다가는 인생 어디로 흘러갈지 모른다고. (타인의) 자기 합리화 맞짱구치며 남의 말만 듣다가는? (적잖은 경우) 삶이 괴로워짐. 그러면 당연히 호구로 찍힘. 자연스럽게 봉으로 낙찰. 더 중요한 건 거기서 못 벋어난다는 점. 전체적인 원리가 이런데 남자가 여자보다 공감능력이 떨어진다? 대체 누가 그럽디까. 마음 먹고 남자가 공감능력을 발휘하면... 바둑 아시죠? 몇 수 앞을 내다보는데. 근데 밑도 끝도 없이 공감. 뜬금없이 공감. (절레절레)
    물론 자동차 고장률 2% 5% 차이처럼. 부자는 친절하다, 부자동네는 깔끔하다는 맞다. 다만 중하위층도 꽉 막힌 어른들 천지인 것처럼. 진상이 어딘들 없겠나. 다만 중하위층과 똑같이 (속된 말로) 깽판치는 비율은 줄어드는 대신. 그 대신에 고급스럽게 또 어찌어찌 그러는 비율이 있겠지. 
    쉬운 예로 여자들은 공감의 천재지 않나. 그런데 초갑부이면서 남자만 공감능력이 부족하다? 아니다. 저 경우를 보자면 무게 저울에 공감과 서열을 올렸을 때. 무조건 서열이다. 공감은 애초에 무게 저울에 올리지도 말아야 옳다. 범접도 해서는 안됨. 왜냐하면 동격이 아닐 뿐더러 공감을 위해서 일하고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 무슨 연애해? 물론 일에 대해서 서열에 따라 공감이 끼어들 여지를 안 주는 것과 별개로. 초갑부이기 때문에 내 길 막지마, 저리 비켜, 잔말 말고 따라와 그런 예시들도 있겠으나. 그걸 다큐멘터리 논리에 따라 팔랑귀 일반화는 곤란하단 얘기. 또 돈의 많고 적음과 달리 지금으로부터 약 40년 50년 사회는 어땠을까? 그때가 사람 사는 세상인가. 그럼 그땐 공감능력의 '공'자를 꺼낼 수나 있었간디? 말 다 했음. 근데 지금 와서 뜬금없이 공감능력? 공감과 전혀 무관한 사안에 대해서 밑도 끝도 없이 공감능력? 자기 불리할 때만? 
    타인의 사랑에 목말라 관심 받고 싶을 때: 타석주의가 왜 나쁘냐, 
    눈길,입길에 오르내리기 싫을 때:           유럽처럼 상관말자 주의
    다른 예로 공감능력 공감능력 그러니까 말하자면. 초갑부들끼리 동격인 친구 사이에서 공감능력을 무시할까? 아니겠지. 그마저 서열 따지는 수컷 없을 수 없겠으나. 사안 자체가 다르지 않나. 한마디로 수평이냐 갑을이냐! 그리고 부자는 빈자를 덜 의식한다. 대신 배려하겠지. 그런데 빈자는 부자를 의식할 수 밖에 없다. 왜? 부러우니까. 나도 그 대열에 언젠가는 합류해야 마땅하거든. 게다가 하위층에서 독주를 즐기는 비율이 훨신 높다. 반면 중상위층은 이혼율도 낮을 테고. 결혼율은 높고. (동류혼을 여자가 남자보다 훨씬 많이 하는 건... 그건 다른 얘긴가 넘어가고) 가정도 어느 쪽이 화목할까? 즉 부와 조금은 영향이 있다랄지 배경지식을 알면 되고. 주제 같은 경우는 부와 썩 연관관계가 약하다 그걸 인식하면 좋음. 그걸 굉장히 밀접한 것처럼 얘기를 부풀리는 데 혹하면 나만 손해. 그걸 무척 비례하는 것처럼 말하는데 혹하면서 또 모순은 뭐야? (만약 그렇다면) 죄악스러운 부자 집단에 내가 무조건 들어가고 싶다는 점. 안 그렇소? 모순이잖나. 모순! 그럼 뭐 공감능력은 공감능력이고 나는 예외로써 어느 위치에 군림해야겠다? 괜히 유튜브 영상만 보면서 사고체계가 꽉 막히니까, 그러므로 구분부터 어려울 수 있단 얘기. 그건 무엇이냐? 이해력과 공감능력의 구분. 그거 구분 못하면 답답해짐. 그걸로 끝이 아니라 막 갑질, 을질... 별의별... 그렇게 난장판이 됨.
    참고로 부자 대 빈자. 부자는 작은 손해에 민감하지 않은 반면... 다만 없는 사람 입장에서는 필자처럼 그게 어렵다. 또 시간을 갉아먹는다. 인생 썩는다. 그래서 경력관리 신경써야 한다. 넘어지면 일어나고. 하도 넘어지니까 막 에라~ 이렇게 된거~ 막 그렇게 흑화되는 일. 그러면 품위고 아량이고 멋이고 다 떠나가는 식이다. 뭐랄까 살아보니 공감능력이 타인과 비교해서 월등하게 우수하다? 살아보니 그러면 호구되기에 최적의 조건이더라. 아시겠습니까? 증말 딱 좋은 먹잇감이지. 또 후천적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 그분들 100만명 아니 모수를 1억명으로 넓혀잡아. 모두 조사해보지 못했으나. 딱 봐도 그분들이 공감능력 우수성으로 후천적 초갑부가 됐을까? 아니다. 아마도 아닐 것이다. 이미 평범인이나 가난뱅이일 때도 공감능력은 후순위. 그런데 후천적으로 초갑부가 되었더니 갑자기 공감능력이 떨어진 것처럼 (단편적으로 떼어내어 편집) 포장. 이해되십니까? 다큐멘터리 스스로 알아서 걸러들어야지. 물론 공감능력이 우수하고 남의 말 잘 들어줘서 나처럼 희대의 봉이 될 상인가. 아니면 남의 말 일절 듣지 않고 내 얘기만 신통한 입담. 다만 그 둘 사이에서 선택하지 않기를 바란다만. 이래서 어른들은 통상 남의 말 잘 듣지를 않는 것이다. 공감능력만 우수했다가는 사기 당하기 딱 좋으니까. 그런데 뭐 공감능력 결여? 어른들께 여쭤보시라. 그냥 시간 죽이려고 인터넷만 훑어보시지 마시고. 그도 자유다만 늙은이들 말 새겨들어야 한다. 또 그분들이 왜 그렇게 됐을까 그걸 곰곰히 생각해보지 않으면 안된다. 그분들께서 왜 남의 말을 잘 안듣고 자기 말부터 하기 바쁘신지를 말이다. 또 옛날 세대에 흔한 말을 영화 대사로 치면 뭘까? 
    "늬네 부모님 뭐하시냐?"
    이상하게 안 좋은 뉘앙스로 전해져서 부정적인 대사가 됐다만. 이거만큼 대략 전후좌우 상황이 가늠되는 질문도 많지 않다. 물론 지금 세상에 그렇게 직접 물어보는 건 실례지만 옛날 세상이 과연 어땠나? 저 질문의 답변만 들어도 어른들은 누구나 천재니까 대번에 대충 가닥 나오지 않나! 물론 이걸 일컬어 선입견이라 하지만. 대부분의 선입견이 대부분 옳으니까. 따라서 우리가 이 험한 세상을 사는데 얼마나 편한데. 그런데 내게 불리한 선입견은 그렇다고 투덜투덜 유리하면 또 입장 바뀌고. 아니면 남의 말이 휘둘리고. 인생 내내 휘둘리고. 그러든 어쩌든 자, 1문단처럼 벤치멤버 얼굴 아니 이름을 살펴보자.
    분석력
    추리력
    검토력
    판단력
    인내력
    관찰력
    연기력
    계산력
    규정력
    추진력
    조사력
    교류력
    청취력
    아부력
    기억력
    예지력
    투시력
    팽창력
    응축력
    포장력
    신뢰력
    연구력
    재물력
    정신력
    실행력
    합의력
    타협력
    수리력
    논리력
    암산력
    창의력
    응용력
    상상력
    무능력
    성능력
    암기력
    적응력
    문해력
    예체능력
    언어구사력
   (갑을)진단력
   (수평)친화력
    공감능력
    자, 사안이 이렇게나 많은데. 당장 떠오르는 거 적어도 적어도 한도 끝도 없는데. 근데 그 수많은 항목에서 딱 1개. 그게 해필 공감능력? 오직 공감능력만? 왜 하필...! 통상 연애 당사자들끼리 서로 알아서 공감이라는 주제가 나오지 않도록 잘 사귄다. 그런 말 등장할 필요가 없다. 또는 남자가 완전히 '갑'일 뿐더러 여자가 서운할 때가 많더라도 여자가 아쉬우므로, 또는 사랑하기 때문에 공감의 '공'자도 언급하지 않음. 그런데 여자가 여왕벌로 남자 이용해먹거나 곁에 두고 하인 부리듯 단물만 뽈아먹는 연애. 또 전문용어들. 무슨 이상한 유튜브 영상이 실제로 존재해서 막 다른 데다 엄청 악영향을 끼치는 꼴. 그런데 뭐 공감능력? 밑도 끝도 없이 공감능력? 말 같지도 않도록 뭔 놈의 공감, 어? 뭐 손만 까딱해도 공감? 돈 못 벌어도 공감? 부자여도 공감? 재미없어도 공감? 내 인생이 시시한 걸 죄다 남 탓으로 돌리기 위해서 공감? 어? 무슨 알콩달콩 새콤달콤 뿌잉뿌잉 연애하자는 건가? 어? 뭡니까, 네? 이러면 독자님께서 (만약 부자가 아닌 경우) 언제 부자가 될까요? 네? 지금 필자가 독자님이 부자되는 걸 반대해서 이런 칼럼을 쓰는 겁니까? 네? 귀가 꽉 막히셨습니까? 근데 뭐 저 그렇게 꽉 막힌 사람 아니에요? 아 나 거 참 이거 증말 미치겠네. (절레절레)





    3

    [공감능력 부적절 예시에 따른, 본편과 보조 구분]
    결론부터 말하자면 분편과 보조는 구분되야 마땅.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당.
    그런데 그 둘을 구분 못하도록 (공급자가) 컨텐츠를 잘못 만들 수도 있다.
    또는 (관중,해석자)가 컨텐츠의 일부를 잘못 받아들일 소지도 많다.
    그러다 보면?
    본편과 보조가 뒤바뀔 공산도 크게 됨. 그래서 우리는 생각, 생각을 해야 한다. 안 그러면 바보가 됨!
    가령. 이해력과 공감능력의 구분. 단지 이해해서 뭘 말하고자 하나 제작 의도를 알면 그만이지. 밑도 끝도 없이 그걸 공감능력과 연결지어? 그럼 이해력은 최저로 떨어지고, 쓸 데 없이 (다큐멘터리의 의도와 달리) 자신의 괴상한 공감능력만 높아짐. 그래서 전체적인 그림을 봐야 된단 말이다. 액자는 무엇이고 후보군은 어떻구나 그렇게 말이다. 그게 아니라 뭐 미시경제는 현미경으로 보고 거시경제는 천문망원경으로 봐야 한다면서, 모기를 대포로 잡고 싶어해? 그래서 드라마 대사가 재밌다. 저 그렇게 꽉 막힌 사람 아니에요! 이로써 보자면 부자가 되어 사람이 변하는 것도 생각해봐야 하지만. (독자님도 당장 이미 부자지만 더 부자가 되시던가, 아니면 얼마 지나지 않아 초갑부 반열에 오르셔야 하니만큼) 알 건 바로 알자 그 얘기. 
    따라서 나는 본 칼럼에서 그걸 강조하고 싶다. 바로, 
    부가 증가할수록 달라지는 사고방식의 변화와 공감능력....(긴 얘기).
    여기서 '부'를 벤치멤바로 빼고 그 대신에 대타로 '나이'를 넣자는 것.
    나이가 증가할수록 달라지는 사고방식의 변화와 공감능력....(긴 얘기). 또는
    철학이 부재할수록 달라지는 사고방식의 변화와 공감능력... 그렇게.
    그 뿐만이 아니라 부가 증가할수록 달라지는 사고방식의 변화와 공감능력....이 좋은 경우는? 얼마나 많은데. 이치가 이런데 이런 칼럼은 초갑부만 옹호하네~라는 식으로 투정하면 안된단 얘기다. 게다가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한다. 돈 싫어하는 사람 없다. 그런데 또 반론한다. 곳간에서 인심 나지만, 그 곳간을 채울땐 인심이고 뭐고 없다 라고! (몸짓) 또 또 또. 이거 봐 봐. (옐로카드)! 곳간에서 인심 나는 건 말 그대로 인심과 배려. 그렇지만 곳간을 채우는 건 일이자 재산증식. 그 둘은 전혀 다른 얘기다. 즉 일과 재산증식에서도 좋게좋게 물컹물컹 병풍병풍.... 인심과 배려로? 작업당하기 딱 좋음. 그건 아니지. 그럼 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쓴다 라는 속담은 왜 있는데? 물론 부정한 방법으로 재산축적이자 불미스럽게 재산증식이 과거에 많았던 건 알겠다만. 원론적으로 구분할 건 구분하잔 얘기다. 다시 앞서 옐로카드를 해석하자면

  1. 곳간에서 인심 나지만                              → 그건 동의한다는 얘기잖아 그런데 
  2. 그 곳간을 채울땐 인심이고 뭐고 없더라? → 이건 왠지 싫다 마음에 안든다....한마디로 고장률 한자릿수면... 근데 무려 두자릿수라는 얘기. 즉 심정은 이해한다만 과반수랄지 반올림도 감안해야 하는데. 뭐 그렇단 얘기

    이러면 발전이 없다. 관련하여 얘기할 게 많아지겠으나. 일단 주제에 관한 예시가 부적절했기 때문에, 고로 전체적인 줄거리는 산으로 가버릴 수 있단 얘기다. 처음의 의도는 좋았을지언정 (잘잘못을 논하기에 앞서 왜 그렇게 됐나 누구나, 각자 찬찬히 생각해보자는 말) 결론적으로 요점을 간추려보니. 권위와 부도덕의 상관관계 밀접성? 또는 재력과 비윤리의 끈끈히 비례하는 연관성? 억지로 연결지었거나, 장구한 연구 시간과 깊이를 확보하지 않은 채로 발표했으므로. 따라서 별다른 연관성 없는데 있는 것처럼 결론난 컨텐츠로 판명. 근데 또 그거 보며 끄덕끄덕. 인터넷 짤로 읽으면서 끄덕끄덕 수긍. (물론 구시대에는 재력과 부패의 밀접성이 말도 못하도록 높았기 때문에, 과거에 저처럼 곤란한 예시 시도가 발생했다고 추정할 수 있다. 그에 대해 아래에서 설명)

    [부자의 인성]
    부자가 악하고 빈자가 선하다 라는 옛 속담 프레임도. 옛날에 왜 그랬겠나? 수백, 수천년 전 계급제 사회의 폐해 때문에 그랬지 않나. 물론 사람들은 다 안다. 없다고 (무조건) 착한 것도 아니고, 있다고 (무조건) 나쁜 것도 아니고. 즉 그걸 부의 많고 적음과 직결하는 게 이상하다는 걸 알지만. 이상하도록 세상이 쉴새없이 돌아가니까. 정상 즉 미담도 뭣도 아닌데 뜬금없이 사소한 미담이 화자되고 막 괴상해짐. 단순히 정상에 불과한데, 비정상이 하도 많아지니까 카페에서 오직 커피만 마시면 막 사이코패스니, 소시오패스니 그래. 그래서 이런 칼럼에 내가 감정적으로 반응한다 싶으면 내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한다는 신호일 수 있음. 애초에 이런 칼럼에 마음쓸 여유도 없고, 감정낭비할 시간소비도 안 하니까 재산증식은 알아서 날개를 달고. 품위, 서열, 공감능력, 이해력, 판단능력, (겉으로) 충성심, (아부지만) 언젠가 배신... 이런 여러 교차점에서.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다 나를 위해 살지 남을 위한 인생을 살지는 않는다는 점. 하여 그런 거 모두 참고해서 드라마 캐릭터 엑셀파일과 일치한가 봐서, 도전자 결정전 근처에도 못갔는데 덤비면 안되고. 상대의 표정만 봐도 어디 날 만만하게 보기만 해봐, 불평불만 많네, 속에 쌓인 게 많아...상대하기 벅차다는 걸 알면 된다. 한마디로 일반화의 오류. 부와 인성은 상관관계 없음. 조사하면 약간 있을 수도 있는데 굳이 그런 논문 쓸 만큼 팔자가 편하지도 않음.
    어쨌든 <그 곳간을 채울땐 인심이고 뭐고 없더라?> 라는 얘기가 왜 중요하겠나. 너무도 볼 꼴 못 볼 꼴... 다 아니까. 그래서 맹타를 휘두를 텐데 갑자기 감독이 (과장하자면 그렇단 얘기. 좀 웃잔 말이요) 난봉꾼 감정을 대타로 기용한다? 그거와 이건 구분하잔 얘기다. <그 곳간을 채울땐 인심이고 뭐고 없더라?>  그 사정을 누가 모르겠냐마는. 그걸 일반화 오류로 전체화 하지 말잔 얘기.
    참고로 앞서 설명에 첨언하자면. 등급을 9단계로 가정했을 때 재산 7등급에 인성 5등급. 즉 나무랄 데 없는 호인. 근데 재산이 갑자기 2등급으로 튄다? 인성이 제자리만 유지해도 너무 좋은데. 하필 재산 상승률과 반비례해서 인성이 7등급으로 하향하던 예. 예시들 많이 아시지요? 사회 전반적으로 PD 성상납은 기본이요. 판사 007가방 매수. 막말로 빽이면 만사형통이던 시절. 그냥 온사회가 그걸 정상이자 예의로 인식하던 때. 그래서 매스컴에서는 다른 칼럼에 설명했듯이 부자 돼서 교만하지 말라는 의도를 유독 강조했다는 점. 즉 현실에서 부자도 좋은 놈 나쁜 놈 섞여있고, 빈자도 똑같이 혼재. 다만 매스컴의 역할은 과거부터 지금까지를 가중치 부여하니까. 그러므로 (구시대적) 교육,교훈,매스컴 강조 사항 같은 배경지식은 상식이 된 셈이다. 가령 흥부와 놀부 같은 전래동화에서 빈부 역할을 반대로 설정하면... 그럼 교훈이 이상해짐. 그러면 전래동화가 아니라 그냥 요즘 뉴스가 되는 식. 게다가 재산 5등급이요 인성 5등급에서. 만약 재산이 8등급으로 떨어져도 인성 5등급을 유지하면 좋은데. 아닐 수도 있지 않나 그 얘기다. 또는 태어나자마자 재산 1등급이 인성 5등급만 해도 선방인데. 인터넷 짤로 어설픈 인문교양을 강조하다보면 막 억지로 상관관계, 연관성을 설정하는 건. 그마저 시도다. 인류도 그렇게 발전했다만. 그렇다만 논문 1만건, 다큐멘터리 1억편을 보고서 전부~ 싹 다~ 고개를 끄덕끄덕? 스스로 판단. 알아서 이해. 걸러듣잔 얘기다. 





    4

    [왜 구시대는 기준을 저렇게 설정했을까?]
    구시대를 모두 설명하는 건 벅차지만. 똑부러지는 이해를 위해서 요약해보면 복잡했던 사정이 한결 간단해진다. 

도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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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대                    현시대                                                                          장단점
────────────────────────────────────────────────────────────────────
인생역전가능  →       무슨 인생 40살 결판론? 40살마저 너그롭지 않냐... 상식이 됨
아빠 직업      →        구시대만큼은 아니지만...
학벌 우선      →        구시대만큼은 아니지만...
기본 강조      →        기본이 중요한 걸 알지만...
안타 장타      →        뻔트 아니면 장외 홈런 (중간층 다이어트?)
평생 직장      →        것도 좋은데 할 게, 볼 게, 놀 게 얼마나 많나...
노력>재능     →         재능 기반 / 노력은 기본 / 변수 많음
노력&타석     →         타율 기반 노력 / 일정 %가 보일 때 노력 투입
노력&성실     →          비전,전망,견적,가늠,시뮬레이션,엑셀파일
하면 된다      →         하면 된다 / 아니면 말고 / 기타 등등
부자 교만      →         빈자 선인은 옛 설정. 각양각색일 따름
솔직,담백      →         빈말,떠보기,쟤보기,부추기기,간보기,저울질...각양각색. 막 그냥... 세상은 요지경
수직,위아래   → 수직이 기본이다만 원리와 이치 감안하여. 핸디캡 기타 등등
협동,협력      → 일놀이 구분 / 다 상황 봐서 / 기버가 기부,협조는 좋다만 반대로... 방향성이 상식화됨
협업              → 일놀이 구분 / 일 먼저, 그 다음이 친분(이게 바뀌면 안됨) / 다만 각자 상황에 알맞게!  
인정,인심      →  악용 주의 / 자유주의,자본주의,다양성 대두
품앗이,상부상조 → 구식 품앗이는 옛 얘기 / 개인 돈거래 조심,주의 / 금융업 산업화
품앗이,상부상조 → 어차피 못 돌려받을 거 알고서 축하 축의금/미래 예견하고서 당사자도 요청 고려...는 기본화
give&take           → (반대로) take&give (또는) 각자 상황 봐서 (또는) 잃는 셈치고..기타등등
계급제 → 난세 → 초기화 → 재력제
계급제 초기화 강박증,사회문제 강조 → 시대에 맞게 구비,변화,업데이트 하느라 바쁨. 벅참. 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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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시대 목록들을 가만히 살펴보니 다 그럴만 했겠다 사료할 수 있다. 대부분 말하지 않아도 안다. 어른들은 거의 다 아실 것이다. 필자는 그분들 학식, 상식, 지식에 상대도 안된다. 어쨌든 일단 앞서 간략히 거론한 목차들을 살펴보자. 
    인생 역전 가능. 아빠 직업. 학벌 우선. 기본 강조. 노력. 성실. 하면 된다. 부자 교만 주의. 솔직. 담백. 순수. 순박. 사랑. 화합. 협동. 협조. 협력. 인정. 인심. 상부상조.......
    자, 나쁜 게 있나? 아니다. 좋다. 거의 좋다. 그런데 뭐가 문제였을까? 복합적이긴 하겠으나 왜 변했나를 알기 전에. 어째서 구시대는 기준 설정이 저랬을까를 먼저 생각해보는 게 순서인 듯 하다. 자, 봅시다. 왜일까? 왜냐하면,

도표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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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왜 구시대는 기준을 저렇게 설정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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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특히) 못 살았으니까 협동 강조. 
(정말) 못살았으니까 최우선으로 노력을 특히 부각. 
(진짜) 먹고사는 거 먼저니까 인정과 인심. 
(더더욱) 시대적으로 사회 체계 재건이 무조건 첫째니까 끈기와 평생 직장등 강조. 
(가뜩이나) '하면 된다' 교훈도 마찬가지. 시대적으로 take&give로 바뀐 느낌이 있다만. 
(죽냐사냐) 어두운 시대에 저항.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른들이 10살 전후랑 똑같이 표정의 기본이 웃음. 인정. 인심. 긍정. 낙관. 어두운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없으니까 더더욱.
가령 give&take도 먼저 사랑을 주거나 전체적으로 모범이 되는 걸 귀감으로 삼음. 한마디로 솔선수범! 
아빠 직업과 학벌과 기본에 가중치를 심하게 부여한 것도. 그마저 알고 보면 그런 거 아닐까? 
어려운 시대니만큼 뭐랄까 제 분수를 알자? 
(앞서 설명했다) 주제파악이 그 얼마나 기본이자 중요하며 좋은 본보기라는 걸 말이다. 
'부자 교만' 같은 덕목도 딱 봐도 느낌 온다. 어떻게? 사랑아 변치 말자! 친구여 영원하자. 기타 등등. 그렇게. 
또 게다가 외제차가 있나 유럽축구가 존재하는지 알기를 하나. 내 성장배경 부유하지 않았다고 공개했듯이... 
누구나 아시다시피. 더군다나 난세와 내전 초기화 다음에 계급제도 재력제도 아니라(소수를 제외하고는) 자산으로 따지자면 중하위층이 대다수고. 나이를 기준으로 보자면 인구구조 자체가 젊었고. 그래서 희망. 희생. 젊음. 열망. 열정. 그대. 창가에서. 환희. 추억. 무지개. 분홍립스틱. 종이학. 아침이슬. 꽃밭에서. 칵테일 사랑. 사랑의 미로. 인생은 미완성. 애인. 숙녀.... 사회 분위기도 중하위층 위주. 투박한 낭만주의랄지 기타 등등. 북돋고 정답고 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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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처럼 모두 좋았다. 기뻤다. 아름다웠다. 이렇게 사정을 헤아려보니 아아... 음... 정말로... 그땐 그래서 그랬겠구나. ~라고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어머나! 근데 그걸 이용해서 3S 정책이랄지 007가방식 돈이면 만사형통등 부작용도 많았던 시대였네? 100년전 소련 스탈린 시대처럼 최상층 비위에 거슬리면 어느 날 갑자기 실종. 고문. 탄압. 폭압. 병신. 세계 언론지수 최하위. 민주주의 투쟁. 그처럼 정말 어려운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희망찬 미래를 노래했으니까. 꿈을 먹고 사는 젊은이처럼. 지금과 전혀 다른 세상. 상상도 못할 세상이었기 때문. 그래서 곳간에서 인심 나는 거 누가 모르냐, 헌데 문제는, 곳간에서 인심 나지만 그 곳간을 채울 땐 인심이고 뭐고 없더라 라는 사연을 알게 된다. 최상류층만 되면 1천년 전, 4천년 전 이집트 제왕처럼 군림. PD 성상납 기본 문화. 돈이면 뭐든지. 관련하여 가정을 해볼 수 있다.
    만약 지금처럼 자유주의, 개인주의가 일반화 되지 않았더라면? 그럴 수는 없었겠으나. 만약이니까. 만약 그랬다면 아프리카, 세계 최빈국, 폭압정치, 사회주의를 떠올려볼 수 있다. 동시대를 살지만 과거로 간 타임머신 같은 예시들 숱하지 않나. 그 가운데 서구사회에서 체스 대회를 할 때 담배 펴도 되나? 동시대 어디나 비슷하겠지만. 옛날에 바둑 결승전에서 담배 7갑 줄담배 피워서 상대를 죽여버릴 듯이 압박하는 일. 선수의 권리였다. 그게 사회 전분야도 정비례. 그러니 태어나서 현시대 기준만 경험한 세대는 납득을 못하지. 관련하여 유행어가 나 때는 말이야... 그처럼. 
    딱 그러다가 현시대로 넘어오니 뭐야? 너무나도 세련됐잖아? 뿐만 아니라 부자가 숫자 자체가 많네? GNP..대비 국가 구매력 지수도 이상할 정도로 높아. 하여 "칼럼: 40살 인생 결판론" 내용들을 비롯해 누구나 알게 됨.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한다는 걸. 또 여러 배경지식에 대해서. 요컨대 세상이 끊임없이 변함. 것도 급변. 따라가기도 벅참. 일장일단도 뚜렷. 인구구조 그래프 전혀 딴판. 세대차이도. 그 뭐든지! 정말 뭐든지 하늘과 땅 차이.
    다음으로 구시대는 기준을 그렇게 설정했다고 결론났으니 다음으로. 구시대의 기준은 무엇 때문에 현시대의 표준으로 바꼈을까? 왜냐하면 당연히 구시대의 모순들을 타파할 수 있어야 했기 때문. 그냥 엿장수 맘대로랄지 단순히 뭐가 머져보였기 때문에 관형이 바뀐 게 아니다. 다 생태계의 원리처럼 구시대 해악을 척결할 수 있도록 바꼈고. 구시대 폐단을 (사안에 따라 조금쯤이라도) 해결하거나 (의지와 의욕과 욕망과 희망에 근거하자면) 최대한 바꾸려고 노력했다는 점. 그래서 앞서 도표에서 제시했던 제목들이 자연스럽게 등장하게 된 것. 
    관련하여 구시대를 지탱했던 윤리 기반이었던 상식과 교양. 그마저 왜 변했을까? 일례로 유교주의. 유교주의의 본질을 알아 보면 나쁠 거 없다. 잘 활용하면 얼마나 좋은데. 무엇과 무엇을 접목시키고 발전시키며 개선하고. 하나 하나 좋은 거 천지가 바로 유교주의. 그런데 유교주의에 대해 우를 범했던 게 뭐냐? 
    첫째, 악용
    둘째, 직접해석 
    셋째, 오락가락
    넷째, 기본을 안 지킴.
    여기서 첫째 둘째 셋째는 잘 아실 테고. 넷째만 부언 설명하자면. 유교주의의 전제는 뭐니 뭐니 해도 상호존중이다. 그런데 만약 그 전제를 생략하거나, 무시하거나, 악용하여 유교주의가 통용된다고 생각해보자. 그럼 당연히~ 사기꾼 천지가 되겠지. 말 안 통하는 꼰대들로 득실득실. 물 반 고기 반! 아예 악인이 되지 않으면 생존 불가. 자기말만 옳다고 빡빡 우기고. 아무도 듣지를 않아. 모든 걸 자기한테 맞추라고 폭정. 여자들끼리 잘 아는 어울리지 말아야 할 여자 특징 몇 가지. 계급 지 맘대로 정해서 공주 대 시녀 설정. 기타 등등. 그러다 보면 유교주의 만큼 좋은 게 없었다가, 유교주의 만큼 나쁜 게 없는 걸로 바뀜. 지금이니까 제사도 안 지내지만 다른 칼럼들에서 누누이 지적했지 않나. 독식 아니면 독박에 대해서. 피라미드 형편 봐서 힘 없는 놈한테만 피박. 
    이러한 원리에 영향 받아 자연스럽게, 또 당연스럽게 구시대 → 현시대. 당연히 일장일단은 존재. 물론 구습을 모두 신식으로 대체는 불가능. 더불어 구시대의 장점과 현시대의 장점만 취하면 좋지 않냐? 불가능. 그나마 이렇게라도 구시대의 악습, 폐해, 더러운 관례를 지금 만큼이라도 개선해서 다행. 물론 사람들은 똑똑해지면 받아들이는 정보의 양이 말도 못하니까 기대치 높아짐. 따라서 갈 길은 멀게 보일 수 있단 얘기다. 





    5

    [노력의 가치 하락에 대해서]
    구시대      → 현시대
    노력&재주 → DNA 대비 노력의 결실 범위는 정해진 이치
    노력&기초 → 금은동흙수저 감안 (동의: 노력&기초 폄하 아님)
    노력&기초 → 금은동흙수저 감안 (반대: 노력&기초 폄하 억울)
    노력&기초 → 금은동흙수저 감안 (몇몇: 노력없이 불만 많고 핑계...가 한심)
    노력&기초 → 금은동흙수저 감안 (부모재력 뒷받침으로 중급dna자녀 고학력 가능/이게 新舊 가장 큰 차이)
    노력&기초 → 금은동흙수저 감안 (기회↑실패↑재도전↑인생즐김↑ VS 기회↓실패↓재도전↓생계에 발목잡힘)
    * 행복,학벌,재력 (자식 >= 부모)는 누구나 최대값이자 최선치 선호. 1천만명 당 완벽한 반대는 2명? 3명? 돈 싫다는 비율과 똑같음.
    * 헌데 시대가 그렇게 바꼈는데 우선은 내가 적응하든 성공하는 게 먼저고, 그 다음에 세상을 바꾸는 게 순서. 또는 성장하는 동안 세상 바꾸는 노력을 병행하는 사람들도 다수. 그분들이 나중 정치계에 입문하면 지금도 좋아보이는 비율 많음. 그처럼 여러 예시가 있는데. 그렇긴 하다만 대부분은 평범한 성장배경을 거쳐 어른이 되어 삶에 안주할 것인가, 세상 변화에 일조할 것인가 앞장설 것인가로 나뉘는데. 그와 관련하여 노력의 가치 하락에 불만이 왜 없겠나. 하지만 누가 노력을 가치 하락시키자고 담합하지 않았다. 경쟁이 심화되고 자본논리에 따라 그걸 숫자, 순위, 결실, 성과, 대체제 등으로 체계화시킨 것일 뿐. 
    근데 시대가 그렇게 바뀐 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 안들면 어쩔건데! 사람들이 왜 성공하고 싶어하겠나. 뭔가가 불합리했기 때문에 과거에는 민주주의 투쟁을 했고, 어떤 부분부분들이 시대에 발맞추지 못하는 게 싫어서 지금은 투표권을 행사하며, 각자 알아서 자기 인생을 사는 것. 더더군다나 금은수저가 중급DNA자녀를 상급 학벌과 재력권에 진입시키는 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흙수저의 중하급DNA자녀를 농어촌 전형으로 상중급 대학에 진학시켜주는 것도 마다해야 옳다. 그런데 그건 또 거절하지 않잖아? 둘 중 하나만 해야지. 또 상류층이 세금 많이 내는 건 지극히 당연하게 여기면서도, 중하위층이 세금 적게 내는 건 관련하여 또 말이 많아. 그건 그런가보다 해도 중하위층에서 상류층 된 다음에 졸부되는 예시들이 많듯이. 노력의 가치 하락이라는 주제도 다 아니까 굳이 길게 말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또 그게 아닌 게 뭐냐면. 
    DNA 대비 노력의 결실 범위 한정에 대해서 무슨 얘기인지 다 안다고 하지만. 노력으로 도달할 수 있는 최대값이 턱없이 낮춰져버린 현실이 안스러운 건 사실이나. <노력&기초 폄하 아니다>란 얘기를 도대체 왜 이렇게 길게 설명해야 하지? 우리가 투덜이, 불평꾼, 비논리, 억지, 떼쓰기, 투정, 능청...까지 상대해드릴 만큼 삶이 한가한가? 인생이 결코 만만치 않은 건 누구나 아니까 넘어가고. 
    다만 노력을 실행력으로 바꾸어 말해도 괜찮다. 1만 시간 노력이 강조되는 게 왜 나쁜가. 근데 동영상으로 찍어 봐. 기록 남겨 봐. 노력하다....딴짓 하고... 노력하다가...외출하고...노력하다가...헛생각하고...근데 뭔 말만 하면 노력? 노력? 될놈될 안될안...신조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대략 옳고 마음에 들고 안들고 문제가 아니지 않나. 또 인터넷 댓글에 얼굴 어쩌고저쩌고, 민감할 필요가 없다. 게다가 거의 다 옳은 얘기. 또 예를 들어 자기가 상급자랄지 고위직에 위치하면 당연히 우수 인재를 쓰고 싶다. 근데 반대로 일머리 더럽게 없고 아예 의욕 자체가 없는 인재를 채용해봐. 골치아파짐. 또 내가 지방대 나왔거나 고졸이어도 내 자식은 나보다 고학력, 고행복, 고재력이기를 원한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도 이왕이면 다홍치마. 또 인터넷 놀이터에서도 말한다. 이뻐 봐야 미모 3달 가더라 근데 못생기면 평생 가더라? 돈 싫어하는 사람 없다. 인간이면 누구나. 근데 그게 잘못인가? 구시대, 현시대 구분 나눴는데. 뭔 얘기인지 알면서 그거잖아? (대부분 귀감이지만 희박한 비율로 보이는 일부는) 자긴 구시대에서 내 강점이 뭐니 그건 구시대 기준이면 좋겠다. 또 현시대 기준이 내 우월감이므로, 따라서 그걸 더 발전시키기를 원한다. 다만 내 열등감은 노력 부족이니까 딴 사람들이 노력에 민감한 게 재밌더라?  
    앞서 [부자의 인성]에서 얘기나왔듯. 직접 상관관계 없다. 누구나 안다. 그래서 대부분 어른들은 노력하는 것 자체를 우습게 보지 않는다. 또 노력으로 도달할 가능선과 업종 등도 누구나 배경지식 훤하다. 그래서 구분을 해야 잔소리가 안 늘어나는 것 같다. 즉 
    (a) 간절한 열의 없는 투정
    (b) 노력&기초 폄하 아님
    a,b를 따로 보면 된다. 특에 (b)에 강박증 안 느껴야 좋다. 누가 그거 모르냐구요? 정규 학습론이 없던 분야에서 학식,지식,업계 상식을 아무도 안 가르쳐줘도 파고들어 될 사람은 된다. 악보 없던 4,50년 전에 귀로 따서 카피곡으로 연습했던 록밴드로 대성한 사람들도 많다. 물론 재능 없어서 작곡가 지망했다가 당장 포기한 사람들도 많고. 비주류 댄서로 가난하지만 행복한 사람들도 부지기수. 근데 대체 누가 노력을 폄하했단 말이지? 설마...내가? 난 아니다. 난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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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40살 인생 결판론

from 칼럼 2023. 5. 26. 20:03

    부제: "벤츠 상위 클라스 소비 세계 1위"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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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살 인생 결판론은 좀 더 아래서 설명할 테고. 일단 "벤츠 상위 클라스 소비 세계 1위" 2편에 대해 짧게 언급하자면 이렇다. 
    결론부터 말해, 좋게 볼 여지도 많음. 이를 테면 어른이 되기도 전부터 그럴 테지만. 한마디로 어른으로 산다는 것은? 뭘 해도 재미없다. 그럼 자동차라도 좋은 거 한번 타봐야지. 또 형편 안되면 못사거나 안사면 그만. 허나 여유가 되면? 그래서 구매. 다만 너도 나도. 다만 권장안은 재산 몇 급 이상, 연봉 얼마 이상이 적정선인데. 앞서 말한 것 외에도 수많은 이유로 말미암아. 그 적정선이 대폭 낮춰진 걸 감안해보니 이렇단 얘기. 다시 말해 여유 되면 사고, 좀 부족하다 싶은 구매층은 뭐랄까. 꿈이 없다고나 할까? 어미 어른이 되어 큰 부자 못되고 인생 언젠가 어떻게 끝날 전망 훤한데. 이러다간... 안되겠다 싶어서 속칭 지름. 딴 게 아니라 이게 카르페디엠! 근데 왜 나빠? 또 이유는 많다. 구시대적 가치관에 대한 반작용 등등. 또 AMAZON.COM 의 물품이 거의 다 한국말로 제공되는 오프라인 매장, 온라인 매장이 있나? 없으니까 영어로 된 웹사이트에서 구매. 또 "벤츠 상위 클라스 소비 세계 1위" 이유를 정리하면

  • 뭘 해도 재미없다
  • 꿈이 없다            
  • 그게 꿈이다         
  • 궁금/호기심/욕망   
  • 만만해보여 평생 손해보는 느낌 때문
  • 어른으로 사니까 큰 희망 있나? 없음. 그럼 지름
  • 한번쯤..합리화/내 소비 내 책임/재구매 자유/안 나쁨/다만 늙어서 남 탓은 안됨
  • 물 들어왔을 때 노 젖는 법 (기준선이 훌쩍 상향했는데 나만 열외? 나까지 또는 나도. 그렇게 됨)
  • 매스컴이 조장 (광고말고/TV주인공은 죄다 '사'자 직업/근데 그 비율은?/구식탱탱묵은 가치관에 반작용)    
  • 구매력 상향 대비 소비환경 폭 좁음 (왜? 구매력 속도에 소비환경이 속도맞추기가 힘듬. 고로 해외구매와 수입차)
  • 40살 인생 결판론 때문


    [꿈이 없다]
    꿈이 없으니까 "벤츠 상위 클라스 소비 세계 1위" 타이틀은 공고한 것. 만약 꿈이 있어 봐, 응? 그러면 우선순위로 봤을 때 꿈과 벤츠 S 클라스. 무게 저울에서 꿈을 버린다? 그럴 수 없다. 꿈이 먼저니까 허세를 버린다. 그래서 벤츠 S 클라스는 저 언젠가로 순위가 밀린다. 자연스럽게. 그런 다음 나중 그게 허세가 아니라 실속이자 능력권으로 내려오면 그때 구입. 그런데 만약 꿈이 없어 봐. 있어도 이뤘거나. 있어도 가망이 없거나. 그럼 뭐가 남을까? 눈빛부터 초롱초롱한 게 아니라 (과장하자면) 동태 눈깔처럼...! 말이 심했다만 과장이고. 왜 어른들이 20살 눈빛 얘기를 옛날에 많이 했는데. 20살일 때 괜찮았는데 벌써 3,4학년 넘어가니까... 사람 많이 상대해본 대학가 미용실장쯤만 되도 아는 얘기. 또 꿈이 있고, 또 꿈이 있는 사람 가운데 저돌적이며 의욕적이고 능력 충만하고. 기타 등등. 그럼 대부분 지금 벤츠 S 클라스 절대로 안 탄다. 나중 얼마든지 벤츠 S 클라스 1천대 구입할 수 있는데. 뭐 하러 그 큰 그림을 마다하겠나? 그럴 수 없음. 고로 다 꿈이 없으니까 1위 타이틀. 의무방어전은 끝이 없는 셈. 뭐? 

    [그게 꿈이다]
    여자한테 디올 옷. 샤넬 악세사리. 에르메스 가방. 그럼 남자한테는? 남자는 폼이다. 말이 그렇다만. 꼭 고급차를 꿈으로 보는 것도 겸연쩍다만. 그럼 그거 빼고 꿈 있나? 없다. 뭐 거창한 직함도 어른들은 불가능. 이걸로 보자면 25살 인생 결판론이 우세.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란 말이 왜 유행하겠나. 그말이 싫다고? 싫으면 뭐 하는데. 사실일 따름. 또 비하가 아닐지언정 자격지심, 꿇리는 마음, 패배감, 울분 때문에 기분이 좋지 않을 수 있으나. 단지 사실일 뿐. 그렇게 요약하지 않으면 뭐 장편 드라마 100부작을 날이면 날마다 보고 또 봐서. 그 말 대신에 돌리고 돌리고, 돌리고 돌려서 말하자면... 날 샌다. 한마디로 흙수저 끝! 그럼 끝이지 뭔... 이성으로 논하자는데 감정으로 징징대는 얘기 하나둘 나오면. 그럼 한도 끝도 없음. 또 책 1만권으로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라는 약칭을 대변하라고? 어디 지금만 그랬겠나. 옛날옛날에도 똑같았다. 금도끼, 은도끼, 동도끼라고! 그 말은 뭐냐? 
    첫째, 중위층 이상은 비교적 신경 안씀
    둘째, 중위층 아래도 비교적 신경 안씀. 즉 만인이 그냥 OK! 
    셋째, 중위층 아래에서 누가 왜 신경쓰는가... 보면 견적 나옴
    넷째, 중위층 위에서도 사고능력이 자칫 이상해지면... 그렇게 됨

    [만만해보여 평생 손해보는 느낌 때문]
    액면으로 결정난다. 만만해보이냐 아니냐는. 그래서 평생 반복된다. 진상을 어쩌다 한번만 만나도 피곤한데. 괴로운데. 슬픈데. 그게 자꾸자꾸 반복되는 기분! 만만해보이지 않는 분들은 과연 아실까? 모름. 그래서인지 아닌지 더더욱 남들한테 만만해보이면 안된다 라는 기조가 팽배해 있음. 고속성장의 영향이냐 아니냐 OX 문제도 아니다. 딱 벤츠 S 클라스 몰았더니 사람들이 날 대우하는 게 달라지네? 남들도 누가 벤츠 S 클라스 몬다니까 사람이 달라보인다고 함. 물론 말이 그렇단 거지 하차감 거론해봐야 존못이고... 통과. 
    비슷한 얘기로 여자가 멋진 가방을 좋아하는 것과 똑같다. 물론 더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이유는 차고 넘친다. 내가 키가 작다? 그럼 좋은 차라도 타야지. 내가 여자를 못 만나봤다, 앞으로도 비전 썩 희망적이지 않다? 자동차라도 내 마음 위로 못해주면 뭔 재미로 사나. 내가 좀 잘생기지 않았다, 그래 막말로 까놓고 말해 못생겼다? 그럼 좋은 차 타도 괜찮잖아. 허세가 아니라 능력도 된다 과소비도 안한다 단지 차 좋은 거 타고 놀러다니는 거 좋아하고, 남들한테 피해 안주고. 또 난 학벌 열등감이 있다? 그럼 포르쉐 타는 거지. 물론 능력 되는 사람만. 또 누구는 40살까지 똥차만 탔다. 누구는 50살까지 걸어다녔다. 누구는 60살까지 국산차만 탔다. 근데 난 수입고급차 타면 안되냐? 됨. 안될 거 없음. 다 그분들 인생. 뿐만 아니라 솔직히 말해, 아니 막말로 까놓고 말해서 난 직업이 꿇린다? 그럼 차라도 좋은 거 타셔야지요. 아 나 거 참 증말 이럴 거면 직업을 중고차 매매상으로 갔어야 하는데. 어쨌든 또 평생 가난에 쩔어살았다 이제 좀 쓰면서 살겠다? 좋음. 따지고 보면 나라 경제도 그렇게 굴러감. 또 돈 쟁여놨다가 뭐 할 건데, 저승에 가지고 갈 거야? 좋은 차 뽑고 맛난 거 먹고. 실상 부자들이 뭐래나, 돈 많아봐야 별거 없다고 한다. (지나치게 과소비 하지 않는 이상) 진짜 쓸 데가 별로 없음. 또 연봉 대비 자동차값이 기준선 보다 덜 보수적일지언정. 그거 말고는 돈 나갈 데가 없다? 통과. 기타 등등 책 1만권은 물론 유토브 1억편도 찍음.
    게다가 다 늙어서 슈퍼카 타라고?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타야 좋음. 늙으면 지나간 젊음을 불러봐야 헛것. 그렇지만 이미 늙었다? 다른 이유도 많다만 타셔요. 타. 아니. 형씨 타세요. 네? 누가 말려요? 적어도 나는 말린 적 없음. 그러니 내 탓 하지 마시요. 아시겠소? 뭔 말만 하면...! 

    [매스컴이 조장]
    매스컴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그렇게 돌아가지만. 그 모두에 대해 아는 척할 순 없고. 아니 난 바보니까 모르고. 다만 이건 말할 수 있다. 단지 이 부분에 대해서 말이다. 영화 주인공. 드라마 제1조연. 유튜브 단막극 감초 조연. 등등. 대체로 젊은이가 왜 TV를 안보거나 늙은이보다 덜 볼까? 구식탱탱묵은 가치관 위주거든. 물론 구시대적 가치관도 좋고, 그 역할이 상당 부분 영원해야 할 만큼 의미 크다. 근데 인생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지구도 빠르다. 세상은 넓다. 근데 욕망은 크단 말이야. 것도 겁나게, 응? 게다가 할 말도 많고. 헌데 지갑이 얇어? 그러든 어쩌든 TV 드라마 주인공은 거의 다 '사'자 직업. 그럼 과연 '사'자 직업의 비율은 어떻게 될까? 희박함. 그렇다고 한국이라는 후발주자에서 구글 아시아 총괄 이사, 아마존 해외 관리... 막 그런 다채로운 직급이 많지도 않음. 덜 많음. 그런데 허구헌 날 변호사, 의사, 회계사, 세무사...만 귀찮게 해. 응? 대체로 그분들은 한 영역만 파고들어서... 말 줄임. 근데 무슨 TV 드라마를 보면 그분들은 죄다 슈퍼맨. 연예인. 팔방미인. 근데 현실에서는... 여자 말처럼 단춧구멍에 얼굴 빻았다는 둥 남자 말처럼 썩었다는 둥. 그게 현실. (그분들도 훌륭한 역할이고 중요하지만) 무슨 이 세상이 그 비율로만 돌아가는 것처럼 미화. 오직 그 비율만이 인생 의미 있다는 것처럼. 그래서 초딩들 장래 희망이 고리타분. 더 까놓고 말해볼까? '사'자 직업으로 성공해봐야 연예인 보면 부러움. 모범적으로 살아봐야 바람 피는 놈년들 봤더니 괜히 자기도 모르게 속 뒤집어짐. 왜 TV는 진짜를 못 말할까? 다 이유가 있겠으나. 결론적으로 말해 40살 인생 결판론, "벤츠 상위 클라스 소비 세계 1위" 역시나 매스컴의 역할이 톡톡하다는 점. 
    TV 드라마에서 정비공이 주인공 맡은 적 있나? 있어도 나는 여태껏 일일 드라마에서 단 1번도 못 봤다. 근데 의사는? 대충 100만번은 될 둥 말 둥! 그런데 속칭 지잡대 의사가 같은 의사니까 너나 나나. 막 그러면서 존스 홉킨스 출신이랑 어깨동무 으쌰으쌰 막역하게 어울리자? 그런 사람은 1명도 없다고 봐도 무방. 근데 주인공은 출신 불문 의사 1만 번. 아님 변호사. 세무사. 또는 대기업 중역. 이래서 나도 모르게 물소짓이 평균이 되어버리는 수가 있음. 그럼 일부는 또 자기도 모르게 연예인병 걸림. 때로는 거기서 치유가 안됨. 그럼 또 어른들끼리 처음부터 밑 보이면 안된다면서 서로서로 고급차 사고. 액면 딱 봐서 나처럼 만만해보이면 병풍역으로 부르고. 또 부르고. 여자 뺏거나. 일단 초면부터 말깜. 딱 깜. 나이와 무관. 대번에 하대. 그분들은 하찮은 경우지만 필자는 그거 받아주는 배역만 평생 반복. 
    도대체 TV 드라마에서 얼마나 (통속적 표현으로) 우려먹었으면. 질림. 그래서 일일 드라마 쳐다도 안보는 젊은층, 중년층 다수. TV 일일 드라마에서 에어콘 설치자가 주인공으로 나온 적 있었나? 없다. 그럼 용접공은? 없다. 토목공사 잡부는? 없다. 있어도 딱 1번이니까 누가 알지도, 보지도, 듣지도 못함. 무슨 허구헌 날~ (절레절레)! 이걸 비유하자면 북미에서 드라마 찍을 때 WASP만 주인공 한정인 것과 똑같다. 100년 전인가 50년 전인가. 수영장에 흑인이 1명 들어오니까 전부 다 수영장 나감. 그렇다고 이제 와서 디즈니 주인공들을 죄다 흑인으로 리메이크? 이게 장난이야 농담이야. 대체 어른들은 왜 그런 거지? 근데 사실은 동네 분위기를 보아하니... 왜 부자 동네로 이사가고 싶은지. 왜 험한 동네서 살다... 불행하고 싶지 않은지. 다 아시지 않나. 현실에서 까마귀 옆에서 놀면 백로는 아무 상관없다만. 또 다른 현실에서는 인생 안 좋게 풀릴 가망성 폭등. 필자도 친구 파도타기 했더니 희망과 정반대로 막 질주. 얘기가 좀 곁가지로 흘렀다만 어쨌든 TV 안보는 이유. 설명하자도 한도 끝도 없음. 말이 웃겨 소파에 자빠져 TV 채널이나 돌린다는 거지. 실제로는 TV 리모콘 잡을 일 자체가 없음. 
    다시 말해 어제도 오늘도 서울 강남구 사는 '사'자 직업만 주인공. TV 켜면 연예인들끼리 농담따먹기. 걔네들 다 어디 사는데? 근데 드라마에서 깡촌에 사는 농부가 직업? 아니면 어촌? 또는 유통? 뿐만 아니라 웬만한 병원장들 봐 봐. 태반은 점심 혼자 먹음. 습득한 지식이 오랫동안 얼마인데 그거 써먹는 지식노동. 직업적으로 의심은 많다만 창의성과 별로 무관. 피곤해서 평일에 혼자 점심 먹거나, 점심 건너뛰고 혼자 낮잠. 납세 1등이지만 주말에 뭐 캠핑 좋아서 가간디? 가정은 행복하지만 마누라와 잠시라도 각자 시간 보내려고. 친할 사람은 오직 제약회사 영업사원뿐. 끼리끼리도 몇 명 안됨. 같은 학교 선배를 챙길 거야, 다른 상위 하위 학교 후배랑 어울릴 거야. 검사들도 똑같음. 필자가 언제 한번 만났는데 맨날 상대하는 사람들이 죄수들뿐. 성폭행범. 사기꾼. 강간. 유사강간. 아동폭력. 특수강간. 살인미수. 상습절도. 은행강도. 집단범죄 등등. 인상이 확 바껴버림. 대략 자외선 안받으니까 노안은 늦추더라도 인간미 없음. 인생도 재미없음. 직업병 때문에 죄다 도둑놈으로만 보임. 근데 영화랑 드라마는... (절레절레)! 뭘 잘 알지도 못하면서. 폐쇄적인 조직생활 오래하면 아부와 면피와 책임회피... 습성이 고정됨. 아무튼 넘어가고.
    문단 끝으로 정리하자면. 소재의 협소성은 구매력 지수 세계 몇 위를 따라가나? 어림없음. 구성의 다양성은 과연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세계 구매력 지수 상승 가속도와 똑같나? 말도 안됨. 





    2

    [구매력 상향 대비 소비환경 폭 좁음]
    달리 말해 구매력 상향 속도는 얼마인데. 그걸 받춰줄 제반 여건은 그걸 못 따라감. 당연히 이 부분은 "벤츠 상위 클라스 소비 세계 1위" 1편 인프라스트럭쳐와 관련 깊음. 유튜브를 보면 그렇더라. 캠핑 갔는데 다인석 의자에 사람들 앉아있고. 탁자에는 이것저것. 근데 웬 곰이 자연스럽게 옆으로 와서 막 과자랑 이것저것 얻어먹어. 이런 환경이 가능한 지역. 지구상에 많지는 않다. 꼭 이 때문은 아니지만 다양성이 꽤나 부족하니까 그래서 에라~ 고급차나 타자 그럴 수 있음. 
    또 구매력 지수로써 이미 세계 몇 위를 찍어버렸다. 그런데 그 구매력을 발휘할 기반 여건을 보아하니. 어디다 힘을 풀지? 대체 무엇에다 자본을 사용하지? 여기서부터 저기까지 좁은 매장에서는 내 감성을 충족시켜줄 만한 제품이 없음. 부족함. 접이식 카약? 한글 웹사이트에는 없음. 또 국산차에 내 감성을 만족시킬 자동차가 있냐? 없음. 물론 남아도는 돈 때문이든 단지 허영심 때문이든 외제차 여럿 타보고 깨닫기도 함. 별거 없구나 라고. 그래서 유턴하는 사람도 다수. 역이민도 딴 게 아님. 역간척도 비슷. 힘 쓸 데가 없어서 이 취미 저 취미 전전하는 젊음이나 비슷.
    그리고 자꾸자꾸 하차감 하차감 얘기하는데 사람들이 말하는 하차감이란 한껏 과장됐다는 점. 최고급 자동차에서 영화배우가 내린다면 모를까. 영화배우도 영화배우 나름인데. 누구 누구. 그런 사람이 최고급 자동차에서 내리는 걸 본 적이 있나? 없다. 인생 통틀어 단 1번도 없다. 그럼 현실은? 거의 다 늙은이들만 내린다. 뭐 하차감? (까놓고 말해서) 거의 다 못생긴 늙은이들만 내린다. 하차감? 거의 다 못생긴 아줌마들만 내린다. 그런데 하차감? 하차감? 사람은 관심없다. 차만 고급이네 속으로 그러지. 게다가 그게 흔해지면 관심도 별로다. 내 인생이 중요해 날마다 부러워하면 꿈이 성취되 어째. 하차감 얘기하다가 말이 길어졌다만 돌아와서. 
    한글 웹사이트에서 구매하면 편한데. 없으니까 굳이 해외구매. 근데 또 맥북을 사용해보니 좋아. 근데 한글이 안됨. 되긴 되도 불편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님. 거울만 봐도 노트북은 맥북인데... 거울 속의 사람을 노트북으로 비유하자면. 비하가 아니라 안다박사님들 할 말 많다는 거다. 그걸 어떻게 필자가 다 아는 척해? 못해. 불가능. 그럼 (저렴한 표현 + 약어) 존못인데 뭐 노트북까지 구닥다리를 쓰라는 거야 뭐야? ~라고요? 너도 나도 맥북. 쓸모 없어도 맥북. 곧 죽어도 맥북. 근데 지르기는 했는데. 몇 번 쓰다보니 깨달음. 임베디드 프로그래머, C++ 국내 몇 위 프로그래머, 자바 세계 탑 프로그래머. 또 웹디자인. 유튜브 편집 등등. (맥묵 최적의 사용자는 딱 몇몇 한정일 뿐. 나머지는 하등 필요가 없음) 그분들은 맥북 유용한데. 한글 사용자인데... 중고품으로 90%, 실구매후 얼마 쓰지도 않고 곧장 90%. 95%? 그렇게 중고시장에 맥북 쏟아져 나옴. 어제도 오늘도. 날이면 날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도 존못인데 평생 중고차만 타라고? 일평생 난 바보니까 주제 파악이나 해서 똥차만 몰라고? 에라~ 벤츠 S 클라스~! 그렇게 되는 것임. 농담이긴 하다만 스타벅스 출입 노트북? 노트북을 사람으로 비유해 봐. 어렸을 때 백인 99% 마을에서 자란 황인종. 20년 30년 시간을 되돌려 또 경험 괜찮냐 물으면. 절대 NO! 똑같이 한국인 99.9% 도시에서 성장기 경험한 혼혈. 20년 시간 되돌려서 선택할 수 있다면? 말 말자. 스타벅스 입장 가능 노트북 그냥 재미로만 들으면 곤란하단 얘기다.
    다시 말해 구매력 지수는 GNP/GDP 대비해 세계사 따져 유례가 없을 정도로 불균형. 또 소득 세계 10위권 국가인데 고급차 소비량 세계 1위. 압도적으로 1위. 왜 그렇게 되는 건가? 말 그대로 고속성장 때문. 즉 50년 한정 구매력 지수는 특급 성장인데. 제반여건은 그만큼 따라가기 벅참. 여건만 벅차냐? 취미의 다양성도 짧은 기간 폭발적으로 많아졌지만. 깊이가 그걸 따라가기도 벅참. 때문에 매니아층도 많다만 그 정도 차이도 많음. 비속어 "양덕" "양덕" 얘기를 왜 하겠나? 놀줄 몰라서가 아니라 양적으로는 고속 성장인데 질적으로 또 제반여건으로는 그걸 못 따라갔으니까. 시간이 부족했으니까. 과장하자면 다른 분들이야 멋지고, 잘나고, 뛰어나고 그렇지만. 필자 같은 바보만 봐도 노는 취미도 잘 없고, 여유돈 가지고 뭘 해야 될지도 모름. (부디 바보인 게 자랑이냐고 비꼬지 말아주시길). 다시 말해 "양덕" 관련 그림 본 사람은 봤을 것이다. 근데 한국에도 그런 분들 많냐, 적음. 그럼 구매력 지수 즉 돈은 많은데. 그 돈을 도대체 어디에 쓰지? 쓸 데가 한정됨. 고로 자연스럽게 벤츠 S 클라스. 즉 좋다 나쁘다가 아님. 허세냐 아니냐도 아님. (있긴 있겠으나). 필자처럼 가난뱅이면 검소하니 못 사고. 딴 사람들처럼 여유되면 여유되니까 벤츠 S 클라스 타는 거고. 그분들 타는 데 뭐 내가 돈을 빌려줬나? 아님. 그러니 그분들도 자기들이 벤츠 S 클라스 사는데 필자가 돈 보태줬냐? ~라고 울컥할 필요 없단 얘기. 
    짧은 결론. 눈높이는 높아졌음. 구매력도 높아졌음. 여유도 됨. 그런데 돈 쓸 데는 한정됨. 연애 못하면 힘 쓸 데도 없음! 자연스럽게 적정 소비선에 대해 자동차 소비제에서 사회적 현상으로 설명됨. 안 좋게 말해 허세로 낮출 수도 있는데, 좋게 보면 부자로 살고 싶은 욕망 가득. 그걸로 끝이 아니라 능력 됨! 즉 허세냐 아니냐 OX 아님. 단지 자유. 전세계를 보아하니 교육열 낮으면 아마 고급차 구매력도 낮을 듯. 자, 한국을 봐 보자. 교육열 높으니 당연히 고급차 구매력도 높음. 야망이 왜 나빠? 그건 좋은데 다만~ 어? 다만~ 눈높이와 교양이 비례하기를. 구매력과 상식도 동떨어지지 않기를 바라니까 말이 길어졌을 뿐. 누가 벤츠 S 클라스와 BMW 타는 사람들 꼴 못 보겠다는 게 아님. 괜히 찔릴 거 없음.
    예를 들어 동아시아인이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받아 호주 깡촌에 취업. 그럼 6개월이든 1년이든 땀 흘리고 노동. 쉬는 시간 자유. 업주와 쉽게 말해 동등. 업주가 안 갈군다. 어떤 비율도 있겠으나 잘은 몰라도. 근데 동아시아에 취업한 남아시아인. 동아시아인들이 대체 얼마나 깔봤는 줄 아시나? 막말. 욕. 쌍욕. 때리고. 협박. 갈취. 폭력. 매장. 막말. 일 시키고 돈 안줘. 몇 십년 내내? 그냥 묵사발을 만듬. 당하신 분들 많이 계시지요? (손차양)~! 어마어마하다. 사람 취급도 못 받는 예시들. 무려 몇 십년 쑤두룩? 못 살면 깔보고 잘살면 굽히고. 이래서 벤츠&BMW 관련하여 얘기가 길어지지. 고급차 구입이 남의 일이자 나쁜 게 아니라, 여실히 통계에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다는 점. 또 숙소도 호주 워킹 홀리데이 농장과 비교해 봐봐. 그걸 또 규모 때문에... 최저점 한계도 없음. 그런 악덕업주가 시골에만 있냐, 도시에도 많겠죠. 그런분들이 벤츠와  BMW. 직원들 월급은 안주고 밀리고. 그래도 자기 자동차는 계속 업그레이드. 사례는 부지기수. 그게 다 전체적인 분위기에서 자유로울 순 없단 얘기다. 어촌에서는 어떨까? 그게 노예시대를 저쪽은 몇 백년 전에 거쳤고. 이쪽도 거쳤으나 사극을 보면 이쪽 노예는 같은 편끼리 자기들끼리 구분했고. 선발주자는 지구 반대편 노예를 데려다가 그랬고. 그렇다고 북미가 다인종으로 전성기가 기니까 이쪽도... 그러다 망할 수가 있음. 또 달리 볼 여지도 많다. 조금만 더 말하자면 국사 지식에 관하여 불리한 건 숨기지 않는 건 좋은데 언짢은 심정이 솔직. 근데 학식 알면 저러지 말아야 하는데. 그와 별개로... 아직 갈길이 멀다는 걸 정말 이렇게나 복잡하게 설명해야 할까? 네? 그 큰 그림 뭔 얘기인지 알면서. 허세니 아니지 (절레절레). 그 외에도 동물학대, 노인학대, 수면마취 성폭력... 구매력은 세계 최고급으로 올라섰는데. 나머지가 못 따라가지 않냐고요.

도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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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자)유럽           (중위)유럽             북미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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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식투자
법인세
공평과세
과세표준
명품 소비
양주 수입
벤츠 구입비
벤츠 유지비
소득 대비 자동차비
누진세&부자세 대비 감세
회사의 법인차 제공이 개인 급여에 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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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략 안다박사님들 할 말 많아짐. 달리 말해 벤츠 S든 E든 허세 아니다. OX 아니다. 자유다. 근데 왜 말이 많아? (다 그렇지는 않고 일부일지언정) 고속성장 환경에서는 없어보이면 깔보거든. 있어보이면 대우받거든. 당장 필자만 봐도 벤츠, BMW 타는 분들께서 보자마자 말 깐다. 즉각 말 짧다. 즉 그게 그분들께서 벤츠, BMW 타기 때문이 아니라 그와 별개로 상식과 교양이 세계적이지 않기 때문 아닌가? 그게 아니면 만만해보인 필자 잘못. 근데 왜 허세냐 아니냐만 잡고 늘어지는데. 열등감, 질투, 자격지심 등도 다 기준선도 가지각색이다. 고무줄이다. 유럽 국가들 전체 판매량보다 급속성장 1국이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몰라도. 그냥 그런가 보다 하지만. 허세냐 아니냐보다. 칼럼 전체 내용을 아는 게 먼저지. 필자한테 너 벤츠 타봤냐? 너 유럽 가 봤니? 그렇게 답변하면 할 말이 없어진단 얘기다. 벤츠 못 타는 거부터 꿇리는데. 실제 가봤으니까 자긴 아는 체할 수 있다만. 넌 가보지도 못한 놈이 뭔 놈의 아는 척 유난떨어? 거기다 뭔 얘기를 할까. 유럽/북미 어디를 얼마나 가 보셨나요?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실 텐데. 죄송스러울 뿐. 
    관련하여 필자는 그분들께 묻고 싶다. 가봤으니까 아실 거 아닌가. 타봤으니 얼마나 잘 아실까. 또는 한국계 유럽인이 한국 와서 느끼는 점. 토종 한국인이 유럽과 북미와 세계 전역을 돌아보고 느낀 점. 못 사는 나라보다야 잘 살지만. 웰빙 순위로 봤을 때 단적으로 말해. 거긴 차도 벤츠 제반 환경도 벤츠. 근데 이쪽을 보아하니 차는 벤츠... 뭐 차만 벤츠? 무슨 입만 뻥끗 하면 허세래. 또 자긴 허세 아니고 필자 같은 바보들만 허세래. 구매도 허세 아반떼에서 소나타만 넘어가도 허세? 내가 하면 소비 늬가 하면 허세. 아스팔트 마감, 도로 블럭 몇몇만 봐도 즉각 가늠된다. 여긴 차는 벤츠인데 차만 벤츠라고. 한마디로 딱 봐도 지는 비교다! 그런데 이런 주제를 논하는 거 자체도 싫다는 속마음. 열등감임. 게다가 루저임을 인정하기도 싫음. 그거 언급하면 넌 뭐 얼마나 잘났냐고 흥분. 2000년 이전에 민주주의 투쟁 더하기 특수한 국사성 감안하여 공공요금 낮음. 세금 낮음. 곧 저세금 저복지. 그럼 구매력 지수만 폭등했는데. 남아도는 돈을 대체 어디다 쓰라고? 답 나옴.    
    따라서 필자는 잘못했다. 즉 그분들 허락을 받고난 다음에 쓰잘데기 없는 얘기를 남발하던가. 불허 받으면 안 쓰면 그만이고. 옛날 세상으로 따지면
    첫째, 심의 허가
    둘째, 알아서 사회지도층 심기 건드리지 않음





    3

   [A + B + C = ?]
    A: 고속성장
    B: 급변하는 세상
    C: 파생,변형...수많은 변혁
    앞 문단과 비슷한 얘기다. 고속 성장은 구매력 세계 최상위로 이어졌다. 세계 상위쯤일 테나 가속도와 형편 감안하면 신기하니까 최상위로 딱 잘라말하고. 그럼 고속 성장 → 구매력 만점 → 당연히 최고 아니면 최저를 선호. 이걸 다른 말로? 가성비 아니면 명품. 벤츠 아니면 똥차. 독식 아니면 독박. 그래서 누구나 안다. 중간을 별로 안 좋아하는 경향이 점차 자리잡는다고. 
    또 이건 노동 시간과도 관계된다. 일 많이 하고 부자될 궁리에 바쁜데. 다종다양한 제품 구매? 골치아픔. 제일 비싼 거 사. 그냥 벤츠로 감. 바꿀 때 됐어? 아랫사람한테 시킴. 그냥 타던 거 타자 라고. 이처럼 고속 성장, 구매력 지수 외에도 여러 요인들로 인해. 하여 고가품을 좋아한다. 고가품 나쁜 게 아님. 사실임. fact! 
    예를 들어 벤츠. BMW. 다이슨. 에르메스. 루이비통. (필자 수준이 찌질해서 더 비싼 예시 못듬) 그런데 이게 나쁘나? 아니다. 그냥 소비제. 그 가운데 조금 더 좋은 제품. 또 고급차 사랑도 나쁜가? 단지 각자 영역. 근데 허세 얘기가 왜 나와. 다만 왠지 모르게 부자랑 거지랑 너무 섞여있는 거 같아 좀 그래. 그러나 이걸 좋게 보면 계급제 초기화니까 앞으로 논문 쓸 거리가 얼마나 많겠냐고. 그렇게 보면 좋은 거고. 계급제 안정화된 걸 좋게 보면 좋고, 아쉽게 보면 늙고 역전 불가능한 거고. 다음으로. 
    또 고속 성장은 규정 집착을 불렀다. 우르르 어떤 취미 열풍.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도 단지 몇 명만 타지 않음. 아예 전국민이 몽땅 인라인 스케이트를 탐. 그러다 유행 지나면 거의 다 버림. 일찍 버리냐 늦게 버리냐 차이 밖에 없음. 항상 몰려다니고. 혼자 다니면 이상. 혼자 산책한다는 말만 들어도 웃음. 이마저 강박증이다. 골프 안하면 왜 골프 안하냐. 혼자 살면 왜 결혼 안했냐. 한마디로 규정 집착. 정리하면

  • A + B + C → 구매력 폭등
  • A + B + C → 노동시간 폭등
  • A + B + C → 교육열 폭등
  • A + B + C → 규정 집착
  • A + B + C → 부동산 광풍
  • A + B + C → 허세,천박,노블리스 오블... 그런 낱말들 싫어함. 극혐.
  • A + B + C → 참견도 사절
  • A + B + C → 합리화 말발 우수 (내가 하면 겸손 늬가 하면 가난/내가 하면 합리 소비 늬가 하면 과소비)
  • A + B + C → 중간 과정을 생략한 댓가 톡톡 (자살률/빈부격차/객관화-인지능력 부족 기타 등등 너무도 많음)
  • A + B + C → 다양성 못 챙김 (소비제만 봐도 중간품보다 아예 비싼 거 아님 아예 가성비 애호처럼)
  • A + B + C → 꼰대 증가    (남의 말 안 들음/이런 칼럼 자체를 혐오)
  • A + B + C → 대화가 힘듬 (타면 안되요? / 수입차 타면 허세에요? 말 안 통하고 대화 진전 불가능)

    물론 불편한 영향만 거론해서 그렇지 역동성을 비롯해 성적 등등 좋은 예시들 많음. 그래도 왜 화가 많지? 좀 약간은 기본적으로 화나 있는 거 같음. 도대체 그분들 비위를 어떻게 맞춰드려야 만족하실까? 쉽지 않음. 
    참고로 저 위에 언급한 거 다 사실이다. 즉 그게 사실일 뿐이지 화낼 일이 아님. 또 못생긴 남자보다 잘생긴 남자가 좋잖아? 또 비교적 존못남, 못생긴 여자가 이런 말 해야 모양새가 편하다는 점. 다 알지만. 요점은 저 사실들이 나쁘다고 말하지 않았다. 근데 왜 입도 뻥끗 안햇는데 반문은 왜 너도 나도 이구동성이냐 그거다. 그 반문은? 
    "왜, 그럼 안돼요?"
    아 글쎄... 말이 안통함. 그래. 못생겼으면 사치품 바르고 감자. 못생겨도 호감가고 말통하면 기분 좋다. 근데 왜... 그럼 안 되요? 당장 맞춤법 지적부터 시작. 하긴 이거면 그나마 나음. 진상들 알고 보면 얼마나 많나? 또 9명이 모범적이어도. 99명이 이런 칼럼 끄덕끄덕, 말 안해도 안다 그러는데. 다 아는데. 이상하게 막 한두 명이 쓰레기왕창 버리고 다니면 어디 가나 막 다 쓰레기 천지, 속된 말로 개판인 것처럼 보여짐. 그게 진짜 문제지. 고급차 타는 게 뭐 문제됩니까? 말 한마디만 들어도 고개 돌리게 만듬. 
    문단 결론으로 고속 성장 뿐만 아니라 자존심. 국민성과도 밀접한 관련 있을 것이다. 뭐더라... 맞다. 동네축구! 우르르르르~ 우르르르르~ 어? 그렇다고 한국인이 축구를 좋아한다? 아니다. 남아메리카 축구 사랑한테 명함도 못 내밈. 또 유럽 축구 리그와 애호심을 따라할 기반도 마음도 없음. 그런데 무엇 때문에 축구를 좋아하는 것처럼 보여지지? 누구나 알듯이 承을 좋아하고 敗를 싫어하는 것일 뿐. 인구밀도까지 높으니 으쌰으쌰 더더욱 허세 부채질. 근데 폼 잡아야 하니까 허세와 허영에서 나만 예외. 그럼 결국 정답은 동네축구 밖에 없음. 다른 말로 으쌰으쌰쯤. 또 그게 나쁜가? 타고났는데 어째. 
    본 칼럼의 목적만 봐도 훤하다. 일할 때는 프로축구요 놀 땐 동네축구에서. 몇몇 구분만 하자 그거 아닌가. 근데 뭐가 문제돼요? 안돼요? 말 같지도 않음. 밖에서 보면 바보 아니면 홧병 환자로 볼 수 있단 얘기. 아, 앞서 빠진 게 있어서 첨부.
    A + B + C → 효율 집착
    A + B + C → 성공 집착
    A + B + C → 배금주의 집착 (물질주의/황금만능주의) 
    A + B + C → 서울 집착 (중앙집중 통제 집착 → 서울 블랙홀 지속 → 악순환 못벗어남)
   이 정도로 생태계가 급변하는 예. 지구 역사상... 많았겠으나. 근대사만 보자면 유례를 찾기 힘든 변화란 거다.





    4

    관련하여 <우리가 선진국에 비해 못할 취미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못 노는 사람이 문제다>...라는 관점도 있는데. 일리 있는 얘기다만. 앞뒤 얘기 다 붙여봐야 말이 된다만. 폭은 넓어도 깊이 얕음은 뺀 정의일 뿐더러. 취미 많은 건 좋고, 취미 없는 건 나쁘다 라는 취지가 걸림. 못 노는 사람이 문제다 역시나. 놀지 않는 것과 못 노는 걸 동일하게 보느냐도 걸리고. 또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 중 일부는 사치품들이 자신의 공허함을 채워줄수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 이거도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도 비슷. 어차피 똑같음. 돈 싫어하는 사람 없음. 또 사치품이 자신의 공허함을 채워주는 게 나쁜가? 아님. 이걸 나쁜 걸로 보는 게 또 말 많아짐. 허세도 마찬가지. 자, 한번 물어봅시다. 
    "허세가 나쁩니까?"
    OX는 아닌데. 난 잘 모르겠다만. 사람들 삶의 태도로 봐서는 꼭 그런 것만 같다. 근데 왜 친구들한테는 허세 못 떨어서 안달이지? 또 허세 없는 코메디는! 그럼 허세는 설 자리가 없는데? 이걸 나쁘다랄지 나는 되고 타인은 안되고 그걸로 보면. 돈을 더럽게 인식하게 됨. 그러다 한말 뱉음. 너 좋아하는 돈! 그렇게. 
    한편 관련하여 왜 시끄럽냐? 허세를 나쁘게 보기 때문. 허세에 대한 인식이 단일하면 말 많을 필요가 없음. 또 교양, 상식을 잘 지키냐? 안 지키니까 시끄러움. 단순히 허세도 OX 아님. 다만 허세 떨고 교양도 지키고(그럼 OK! 허세 떨고 교양 안지키고 그게 문제단 얘기). 그럼 좋은데. 합리적 소비 얻고... 진상도 많게 됨. 소비. 허세. 자유. 못 가진 놈이 신포도 먹고 싶은 여우처럼, 허세 물고늘어지냐로 볼 수도 있는데. 여자 많은 기생오라비 같은 놈이, 벤츠 S 클라스 타는 나보다 훨씬... 속 뒤집어지는 건. 이 부분 논의, 토의, 논쟁을 할 때. 전체적인 배경지식을 얘기해야 하는데. 감정이 이성을 지배하면. 허세가 보기 싫은 당신께서는 그럼 나중 고급차 안 탈 자신 있어요? 그러면서 논점을 벗어나기 쉬움. MBA처럼은 아니어도 주제를 논하자는데. 괜히 뭔 이유 때문인지 배경지식 얘기에서, 갑자기 논점 일탈해서 개인한테 내 감정으로 여자처럼 넌 나중 여편네한테 에르메스 선물 안 할 줄 아냐? ~라고 따지지 말잔 얘기다. 칼럼 목적도 허세를 깎아내리자가 아니다. 허세가 나쁘다고 딱 못 박지도 않았다. 근데 고급차 사용을 왜 아니꼽게 보냐... 말 한마디 어감만 느껴도 말 못 섞게 된다. 뭐 여기까지는 괜찮다. 근데 앞서처럼 자기 말만 옳다가, MBA처럼 논리로 따져드니 패배감 때문에 논점이 흐려지면. 거기까지도 괜찮다. 근데 그런 분들이 그런 감정으로 사회지도층을 점령하면? 물론 필자도 어떤 주제에 대해 (교육 받은) MBA 앞에서 입도 뻥끗 못할 듯. (달변을 타고난) 안다박사님들 앞에서 쥐죽은 듯 병풍 전담.
    그러므로 그분들은 말씀하신다. 이런 주제 자체를 논하면 안된다고. 또 사람은 가지고 있는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고. 그럼 자연스럽게 다음에 이어질 말은 뭘까? 본인이 외제차를 안 타봤으니 그런다고. 그래서 이해 못한다고. 유럽도 안 가봤으면서 뭔 유럽에 대해 잔소리를? 그럼 결국 필자는 고급차 타는 분들을 깎아내리고, 비난하며, 못되게 본 것 밖에 안된다. 정말로 내 주제도 모른 체 그분들을 폄하해서 내가 정신승리 한 건가? 그분들 논리대로라면 그런 것 같다. 타 봐라 독일차 좋다고. 근데 왜 시끄러워? 한마디로 그거다. 살아봐라! 응? 재미없는 천국이 아니라, 재밌는 지옥에서 말이다. 내가 정말 남들 얼평(얼굴평가)나 하고, 높은 놈들 어떻게 책 잡아서 끌어내릴려고나 하고, 괜히 법인차겠지 타이어는 뭐네 그러면서 꼬투리나 잡으려 하고. 그럴 시간에 나도 저런 걸 탈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구나 그래야 하는데. 그분들 의중 말 안해도 눈치껏 행동해야 하는데. 괜히 뜨거운 감자를 꺼내놨단 말씀. 
    아울러 다만 필자는 소득 대비 구매 기준선이 대폭 낮은 부류에 속한다. 누군 안 그러겠냐마는. 세상에는 그런 사람들이 훨씬 많다. 무슨 남한테 알려지고 막 부풀려지는 게 많아서 그렇지. 평범하게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마저 누구나 다 아는 얘기. 이걸 달리 말하자면 사람들이 집을 살 때 전액 현금으로 사는 비율. 또 나중 집을 담보로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일. 당장 웬만한 독자님들 집 근처 은행에 여쭤보시라. 그 근처 집들 은행에 거의 다 저당 잡혀있다. 즉 집을 담보로 다 대출. 집도 그렇고 자동차도 그렇고. 요컨대 필자는 사람들이 다 부자여서 전액 현금으로 자동차 사고, 전액 현금화 재산이 부동산 재산보다 많았으면 좋겠다는 부류. 근데 현실은? 죄다 할부. 아니면 융자. 바로 이래서~ 사람들이 허세라는 단어에 민감한 거 아닐까? 
    따지고 말해서 초중고대 교육비 전액 무료. 병원비 전액 무료. 인프라스트럭쳐 세계 1등. 뭘로 따져도... 근데. 그런데. 그런데요. 그런 나라는 그냥 택시들이 90%인가 벤츠 E. 벤츠 S 클라스 타도 누가 안 알아줘. 또 르노 푸조 사브 머 머... 싼 외제차들이 훨씬 많아. 근데 여기는...! 전세계로 따져 상위는 맞는데. 그런 사정에서 필자한테 늬가 어디에서 살아봤냐는 둥 뭘 타봤냐는 둥. 친구가 뭐 운전대 잡아봤어? 허세 떠는 거랑 똑같음. 무슨 허세 못 떨어서 한 맺힌 귀신이 씌었나? 어? (절레절레) 이렇듯 허세에 살짝 걸친 듯 아닌 듯이 사실인데. 내가 허세로 낙인찍히는 건 싫거든. 안 그렇소? 자동차 할부, 집 저당. 그거 허세일까 아닐까? 허세가 흔한 세상, 허세가 평균에 근접한 나라. 그러니까 영끌 영끌 그러면서 잘되면 성공인데. 안되면 남 탓하기 바쁘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각하는 자세, 말하는 태도 이게 사람 피곤하게 만든다. 전체적인 배경지식을 알자는 게 목적인데. 거기다 대고 뜬금없이 다른 사람한테 뭐 삥뜯어서 사는 건도 아닌데 뭐가 문제죠? 그렇게 트집 잡으면 할 말 없게 됨. 이래서 졸부들 많으니까 동네 가려서 다니게 되고 사람도 가려서 만나게 됨. 그러든 어쩌든 어른이 애들이랑 다른 게 뭔가. 어린이 때야 집에 아빠 회사 사람들 놀러오면, 아빠가 저분들보다 높아 어째? 막 그러는데. 일곱살 짜리 애가 집안 행사 다녀오더니 이모들 차 좋다며 왜 우리집은 그런 차 안타냐는 물음. 어린이야 그런데 어른도 똑같음. 또 사람 다 똑같다. 돈 싫어하는 사람 없다. 솔직히 부럽지. 솔직하지 않아도 부러운 게 사실. 근데 누가 천박하대? 입도 뻥끗 안했는데 내가 마치 그런 것처럼. 뭐지? 당연히 남자라면, 여자도 똑같으니까 현재든 나중이든 적당한 소비 하겠지. 근데 당신은 지금 능력 안되니까 나중 타셔야 하지 않냐, 그런데 왜 합리적 소비를 허세로 보냐는 둥 어쩐다는 둥. 주제에서 비난으로 바뀜. 갑자기! 관련하여 사람들 한 번쯤은 들어봤지 않나. 어떤 말을? 
    「저도 노는 거 좋아해요.」
    다음으로, 감정 이입을 좀 더 해볼 수도 있다. 만약 나라면을 일기식으로! 
    "나는 나 벤츠맨이 허세로 보여지기 싫다. 게다가 난 BMW X7 또 있다. 질투받아 배부름. 그런데 이상한 게 난 타인에게 허세맨으로 보여지는 건 싫은데, 내가 친구한테 허세 떠는 건 겁나게 좋아함. 비속어와 사투리로 뭐라 그럼. 친구들도 인정! 그래서 솔직히 말하면 난 친구 거의 없음. 있어도... 없는 거나 마찬가지. 또 그러다 보니 의도치는 않았는데 나도 모르게 그런 생각이 든다. 얘들아~ 나를 부러워하지 말거라 라고. 물론 겉으로는 말하지 않는다. 보면 뻔하거든. 자격지심 건드려서 좋을 게 뭐 있나. 차라리 섞이지 않는 게 상책일 뿐. (참고로 자격지심 열등감 이라고 하면 약간 뜻풀이에 약할 수 있으니. 까놓고 말하자면 그거다. 단 한마디로 정리된다. 바로, 꿇리는 심정! 끝) 또 돈 싫어하는 사람 있어? 없음. 좋은 걸 탈 능력이 되니까 고급차 구매 세계 1위 하는 거고. 좋은 걸 알아보니까 그 역시나 성적으로 증명되는 셈. 그게 왜 나빠? 그런데 그걸 사회적으로 분석한다고? 그러는 넌 뭘 타는데! 보아하니 똥개 주제에 지가 뭘 안다고. 내가 벤츠를 타는 건 안전 때문. 또 내 제 2의 애마인 BMW는 오직 성능 때문. 근데 너 같은 찌질이가 나중 그걸 따라한다면? 넌 허세. 난 허세 아님. 멍충아, 한 번 생각을 해 봐라. 무슨 이런 칼럼 쓴다고 누가 알아줘? 어? 이런 주제를 꺼내면 뭐 늬가 인문교양학자라도 된 거 같아? 놀고 있네. 늬가 외제차를 사본 적이 없으니까 그렇지. 쯧쯧쯧. 그래서 너 같은 인생은 명품과 고급차 애호가를 그저~ 비판하고 비난하고 깍아내리고! 하는 일이 그거잖아? 안 그래? 그래서 왠지 모르게 너가 더 대단한 사람이 된 거 같지? 그래 봤자 넌 뚜벅이. 난 벤츠맨. 응? 주제 파악이나 하셔. 
    더군다나 넌 자격지심도 한몫 하구만. 옛날에 똥차 탔던 거 쪽팔려했던가. 아니면 기회 되면 그걸 또 자랑해. 응? 자기 보다 좋은 차 타니까 또 그 사람들 깎아내리든가. 물론 나도 알아. 꼭 보면 되지도 않는 것들이 벤츠 E 몬단 말이야. 벤츠는 S 클라스 미만은 짭이야! 포르쉐 하급도 그냥 미끼지. 응? 우린 걔네들 안 쳐줘. 오직 S만 찐이거든. 그러든 어쩌든 걔네들이 허세야. 난 허세 아니고. 그래도 나는 이렇게 생각해. 사람들이 적당히 착하긴 하다고. 허세가 단순히 좋냐 나쁘냐 OX는 의미없고, 그 대신에 언제 누구한테 허세냐가 더 중요하듯이 말이야. 끝마칠 시간 됐으니 적당히 포장은 해야 될 거 아냐, 어? 안 그래?"
    앞서 저분께서 왜 이 세상을 낙관적으로 보냐, 어째서 사람들을 적당히 착하다고 생각할까?
  <왜냐하면 친구한테는 지기 싫으면서 허세 떨지만, 타인에게는 허세 떨면 안된다고 생각하니까> 
    허세에 관한 정의는 이거다. OX가 아니고 말이다. 즉 이 관점으로 보자면 긍정적! 
    친구... 더 들어가지는 말자. 한마디로 귀에서 피 나오니까. 미치겠다 증말. 






     5

    [유럽]
    한편 반론 가운데 하나로 사치의 원조는 유럽이라고 하실 텐데. 말씀 잘하셨네. 그 뿐일까? 문명의 기원도 유럽이다. 조선업도 마찬가지. 그렇지만 몇몇 중공업과 경공업 등등은 자연스럽게 아시아로 이양됐다. 그 대신에 첫째 (펜대 굴리는 시늉), 둘째 (돈 세는 시늉), 셋째 (무기상? 정치력? 장악력? 선점 이득?)을 챙김. 그래서 인프라부터 정말 세심한 부분들. 굉장히 꼼꼼한 사항들을 사치품의 수준으로 올려놨으니. 어차피 같은 인간이니까 좋은 상품 마다할 리 없겠다만. 연봉의 얼마를 자동차에... 소비 습관부터... 비율 자체가 그냥 현격한 차이가 발생. 그런데 이걸 단지 걔네들이 시작했기 때문이고 알고 보면 다 같다로 퉁칠 수 있냐? 없다. 한마디로 사는 정도에 비해 사치 성향이 세계 최고. 여기서 듣기 싫다? 사치를 나쁘게 인식하니까 그렇지. 사치가 왜 나빠? 능력 되니까 합리적 소비. 사실 어디까지나 사실을 말할 뿐인데도. FACT를 놓고 보니 (달랑 1,2개만 꼬집어 뭐라는 게 아니라) 재밌는 지옥인데. 그걸 말하는 것조차 사자의 코털을 건드리는 일이라니. 솔직히 이해가 안됨. 왜 그렇게 (무릎) 꿇리는 걸 싫어할까? 지는 비교의 기준선조차 매우 낮기 때문인가? 금수저, 은수저...흙수저 단지 사실이잖아. (평균)키 작고 돈 없는 것도. 죄는 아니다만 단지 사실. 또 스스로 다 알잖아. (많이 잡아서) 40살 인생 결판론에 대해서. 근데 왜 모른 척? 왜 이게 불문율? 정말 이해가 안됨. 교육열은 그렇게나 높으면서? 괴상함.
    그리고 이런 얘기 들어봤을 것이다. 유럽에서 살아보니 남 눈치 안 봐서 좋더라 라고. 그럼 그 얘기로 따지자면 고급차,허세 논쟁도 안해야 맞는 거 같은데. 얼핏 생각하면 그렇다만 개인의 자유와 사회적 현상을 즉각 구분 못하고 귀가 팔랑팔랑하니까 그렇게 들리는 것일 뿐. 아니면 지는 비교 짜증나니까 맞춤법 트집. 논점 이탈. 말 돌리기. 소음 공격. 그 때문에 어떤 분들은 이런 칼럼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자기가 못 타니까 남들 끄집어내리는 심정으로 볼 수도 있고. 그러든 어쩌든 유럽은 남이 뭘 하든 관심 하나 없는데. 여긴 뭘 그렇게 남한테 관심이 많지? 뭘 타든 뭘 입든 관심이 너무~ 많아 여긴. 막 그러면서. 그럼 사회가 미쳐돌아가도 무관심만 고집해야 하나? 어? 생각이 없음 생각이! 네? 게다가 쫄딱 망하기를 바라면 아예 관심 갖지도 않음. 또 시시한 질투처럼 지는 비교 싫은 관심과 이건 차원이 다른 얘기. 
    참고로 유럽은 남이 뭘 하든 관심 하나 없는데 여긴 유난떨더라? (속된 말로 까놓고 말하자) 

  • 유리할 때 유럽처럼 상관말자 주의 / 불리할 때 관심받고 싶어서 환장함
  • 유리할 때 관심받고 싶어 안달복달 / 불리할 때 유럽처럼 상관말자 주의

    안 그런가? 그런데 뭐 유럽인들은 남 눈 의식하지 않아 좋다는 둥 어쩐다는 둥. 흔히들 연예인병 환자구만 그래. 어? (번역기 돌리니까) 도둑질 하지도 않았는데 왜 참견이냐. (번역기 돌리니까) 내가 고급차 사는 데 늬가 뭐 보태준 거 있냐? (번역기 돌리니까) 부러우면 열심히 노력해서 나중 살 생각이나 해라 그 시간에! 그러면서 여자들이 이태리남자 환장하고 유럽 대리석 조각상이랑 입이 떡벌어지는 성당들에 감탄하니까. 막 그러니까 반감으로 유럽 거들떠도 안봤는데. 또 자기 합리화 말발에 유럽이 겁나게 극강 방탄막이네? 그럼 뭘 해. 여자들이 상남자한테 관심 끄고 일절 쳐다도 안보는데. 웬 똥파리야? 막 그러면서. 그럼 자유로우니까 기뻐해야 하는데. 그러면 유럽인들처럼 남눈 의식 않고 신경 안써주니까 얼마나 고마워해야 하냐고. 유럽처럼 남 눈 의식하지 않기 때문에 알아서 피해드리고, 말 하지 않아도 거절해드리는데. 얼마나 편해. 그 얼마나 좋아. 기뻐서 춤이라도 춰야 하는데. 그건 또 싫은 모양이지. (절레절레) 대체 어쩌란 겁니까? 네? 
    유럽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그쪽 세상은 정말로 남눈 의식하지 않는다고요? 뭘 잘 모르시는 모양인데. 비교적 덜 의식한다, 합리적 소비한다 라는 형편이 고려됨은 몰라도. 밑도 끝도 없이 막 다녀도 아무런 감흥 없다? 한국에서 서울 VS 깡촌. 그거만 비교해 봐도 누가 몰라. 깡촌에서 하듯이 서울 강남에서도... 본인이 제일 먼저 깨달음. 내가 여기 물을 흐리는구나 라고. 그렇다고 뭐 유럽 여자들이 뭐 남자 보는 눈이 삐었을까? 다 똑같음. 볼 거 다 봄. 쟬 거 다 초정밀 레어저 줄자로 쟴. 저울질 암산으로 다 함. 스캔 왜 안 해? 뭐 유럽에서는 남눈 의식하지 않는다고요? 겉으로 표현을 안하거나 덜한다 뿐이지. 단지 외지인을 배려한다 핸디캡 얘기 안나오도록 미리미리 조심한다가 맞지. 무슨 밑도 끝도 없이 남눈 의식하지 않는다? 아프리카인 떼거지로 넘어가 봐 봐. 즉각 표심에 반영. 사람 사는 덴 다 똑같음. 그분들이라고 뭐 집시 좋아하시는 줄 아시나? 말이 좋아 집시지 이쪽 말로 거지. 남사당. 떠돌이족. 내 도시가 막 곳곳이 흉가 늘고 빈민촌으로 전락하는데. 그 구성원들 하나둘 모여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내려하는데. 뭐 원주민들이 남눈 의식하지 않는다? 뭘 잘 모르시니까 그렇게 알지. 거지 같이 입고 다니면 여자들이 어디 좋아하간디? 그쪽도 똥차보다 고급차에 혹할 수 밖에 없음. 물론 여자 꼬시는 데도 유리. 그런데 뭐 유럽 사니까 남눈 의식하지 않아 좋다구요? 그분이 그렇게 편하도록 느끼시는 대가는.... 주변에서 말을 안하면 스스로 눈치채야지 (절레절레)! 진짜로 남들 의식하지 않아도 좋은 줄 아셔. 답답하다 답답해. 몇몇 분들이 착각하시는 대가는. 절반은 피해다님. 20%는 뚜껑 열리기 직전. 다만 미리미리 압력 알아서 뺌. 또 비율 따라. 더더군다나 남미계 유럽인 가운데 정말로 남눈 의식하지 않고 다니는 친구들 세력이 많아졌어. 그 전부터 1.5와 2는 못 어울림. 해서 클럽 따로 가는데 남눈 의식하지 않는 복장 비율이... 클럽 망함. 뒤늦게 깨닫고 이사하던가 복귀하던가 대책 세움. 





    6

    [세금제]
    a) 저세금 
    b) 저복지 
    c) 저출산 
    d) 高소비 
    e) 高빈부격차
    f) 長노동시간
    어떻게 보면 순차적인 거 같다. 
       a           b           c           d             e              f
    저세금 → 저복지 → 저출산 → 高소비 → 高빈부격차 → 長노동시간
    그럼 만약에 저세금을 高세금으로 바꾸면 어떨까? 
    高세금 → 高복지 → 高출산 → 中소비 → 中빈부격차 → (집중)노동시간
    일단은 첫 단추 꿰기에 성공했다. 즉,
    이론적으로는 이상적이다만 이건 한마디로 꿈일 따름이다. 왜냐하면 이론적으로 동의하지만 실질적으로 첫 단추 꿰기부터 싫으니까. 드라마 용어로 뼛속까지 몰빵, 대박, 승리, 성공, 교육열, 상류층, 지배층, 사회지도층을 좋아하는 것 같다. OX는 아니다만 그게 맞다. 부정한다면 그건 몰빵, 대박... 그 개념들이 나쁘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야망이 왜 나쁜가? 야망을 좋게 성취하면 좋은데. 꼭 보면 적잖은 경우 나쁘게 이루니까 그렇겠지. 벤츠, BMW, 허세 논쟁도 똑같다. 그렇다고 여기서 끝이 아니다. 드라마 용어로 뼛속까지 몰빵, 대박, 승리, 성공, 교육열, 상류층, 지배층, 사회지도층에 대한 열망은 단지 그것으로 끝날까? 아니다. 여지없이 국가의 책무를 개인의 영역으로 떠넘기는 아웃소씽이 발생할 공산이 크다. 그건 쉬운 말로 각자도생. 각자 알아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점. 아 글쎄 세금 적게 걷지 않냐, 그럼 알아서 해야지. 세금은 쥐꼬리 만큼 내고 챙기는 건 북유럽처럼 겁나게 많이 가져가고 싶다고? 도둑놈 심보네. 졸부 마인드! 
    답 나왔다. 벤츠 더 타야하는 걸로. 아직 저분들을 만족시키지 못했음. 택시도 이번에 그냥 죄다 벤츠로 싹 다 바꿔. 진짜로 곧 생긴다에 $1 걸겠음. 적어도 수요가 있으면 생기는 건 시간 문제. 다만 그게 모두 (이미 현실이지만) 부족한 거 실현된 다음. 노후는 각자 알아서 하라는 거지. '함께'라는 의미가 무뎌짐. '우리'라는 말도 무색. 최선을 다하든 중간만 가든 막살든. 각자 알아서 하고. (혹시 해서 하는 말인데 이런 칼럼이 멜로드라마 용어로 뭐 똥물 튀기는 걸까? 정말 궁금해서 묻는 것임). 어쨌든 노후도 알아서. 실업도 알아서. 가난도 스스로 감당. 다만 성공하면 다 쟁취. 힘 있으면 또 힘 없는 놈들한테 독박시키면 됨. 여전히 약간이나마 무전유죄 유전무죄. 실상 한국인이 호주에서 워킹 홀리데이하면 부당한 대우 없이 정상이 평균일 텐데. 이상하게 동남아시아인이 한국에서... (많이 좋아졌다만) 50년 통계내면? 노예제도를 자국 피라미드로만 겪었고, 1950년 내전으로 계급제 초기화 때문인지 아닌지. 그럼 이건 쟁취 아니면 착취란 말이잖아? 결국 독식 아니면 독박임! 나머지는 각자 알아서. (유럽 진보 언론들은 이런 거 특집으로 안 다루고 뭐 하시나들?) 그래서 다 안다. 

도표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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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低세금 → 低복지 → 저출산 → 高소비 → 高빈부격차 → 長노동시간
2)  高세금 → 高복지 → 高출산 → 中소비 → 中빈부격차 → (집중)노동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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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다 안다. 둘 중에 무엇이 좋은지를. 근데 좋은 걸 절대로 선택 못함. 안함. 죽도록 싫음. 아예 죽고 말지 그 꼴만은 못봄. 안 그렇소? 종합부동산세 개편... 불리하면 광분. 미쳐버림. 눈꼽 만큼도 손해보기 싫음. 국가가 나한테 해준 게 뭐가 있다고 막 그러면서. (똑똑똑 몸짓)은 물론. 세세한 부분분분... 꼼꼼한 부분부분... 정신 자체가.. 비관한단 얘기가 아니라 논의를 시작도 못하는 게 억울하단 얘기. 입도 뻥끗 손도 까딱 하지도 말라고요? 말이 안됨. 물론 조선업, 사치품처럼 선발주자들은 이미 옛날에 겪었으니까 또 나중 그때 되면 그때 가서 다 형편 나아질 것으로 예상. 
    문단 결론으로 당장 저세금을 高세금을 바꾸잔 말이 아니다. 쇄국정책으로 급진하잔 얘기도 아니고. 프랑스 혁명이 필요하달 리도 없다. 또 세금도 못 올린다. 절대로 안됨. 이미 빈부격차는 북미 따라가는데 모양새만 북유럽을 흉내내겠다고? 한마디로 다 죽는다. 자세히 말하자면 중위층 이하만 죽어난다. 그럼 결국 구매력 지수가 (내실과 형편 대비) 천장을 찍어렸으니. 따라서 누락되는 부분 꼼꼼히 파악하고, 이런 토의 100년 지속하며, 그래서 차츰차츰 발전하면 된다. 그러면 된다. 그런데 그게 싫다? 노을졌던 프리미어 리그는 급반등에 성공했는데. 중국 축구리그는 막대한 자본을 투입하여 반짝이는가 싶더니 그냥 반짝만. (대형 스트라이커 누구랑 몇몇 이름값 갔단 얘기는 들었는데. 다 그 이후로 소식이 없음. 뭐 잠적인가? 중국산 합리적으로 잘 사용도 좋다만 단지 사실 논하자는 것임) 즉 단기 실적만으로는 안되고. 사람들이 생각을 할 줄 알아야 한다는 점. 대체 무엇에서 국력이 과소비되는지 함께 고민해봐야 하지 않나. 물론 한국이 앞으로 선발주자 및 중견주자와 전혀 다른 길을 가기는 힘들 것이다. 그래서 이런 허세 민감성, 과소비 강박증이 어느 정도 전성기를 지나면 또 그 다음이 있겠지. 그때가 되어 저 1이 2 근처에나 가기를 바람. 
    앗! 하나만 더. 기부! 저 3가지 구분에서 기부의 차이. 자연스럽게 저복지 지역에서 빈틈이 발생할 것이다. 당연하지. 차이는... 말 말자. 그럼 그걸 뭘로 매꾸냐? 개인과 단체. 근데 그렇게 되냐? 안됨. 그럼 개인도 부족해 국가는 노력해도 불완전. 당장 북미와 북유럽만 비교해 봐 봐. 거지들 어디가 많을까? 초갑부가 많은 나라가 압승 아닌지. 그럼 결국 高세금도 싫어요 개인 기부는 더뎌요, 低복지야 없는 것들 문제지 우리 문제야? 그렇게 됨. 

    * 자, 여기서 저복지는 복지 탑5에 비해서 저복지란 뜻임. 세계 전체 따지면 상위권일 테지만.
    * 또 이따금 低성장 低성장 그러는데. 이미 궤도에 올라가면 그거에 큰 집착 안해도 됨. 알아서..! 
    * 참고로 국가를 가정으로 비유하자면. 高세금에 비해 저세금은 가족 구성원 사이가 덜 원만. 덜 도와주거나 안 지원하거나. 각자도생! 고로 능력자, 잘난놈, 선점자 입장에서는 또 (개)이득. 재밌는 지옥이냐 재미없는 천국이냐. 말은 재밌다만. 아랫것들은 괴로움. 계속 괴로움. 끝까지 괴로움. 그런 악순환이 누적. 계속~ 누적. 그러다 보면 개인들만 만만해보이는 게 아니라 물소짓이 저변에 깔려 시장 자체가 쥐락펴락하기 쉬움. 몰아주기 관련 기타 등등.    





    7

    [40살 인생 결판론]
    누구나 어른이 되면 안다. 내가 봤을 때 우리 삼촌이 한 30대 중후반. 때문에 대략 보인다. 어린 조카가 봐도 가늠된다. 옆에서 보는데 훈수가 잘 보인다만. 스스로 왜 모를까? 그래서 내가 딱 30대 중반에서 40살이 됐을 때. 알게 된다. 어느 정도 인생 결판났다는 걸. 눈치 없어도 30살만 넘어도 스스로 다 안다. 물론 여기서 중요한 점은 뭐냐? 그 말을 내가 친구한테는 할 수 있는데, (나보다 훨씬 잘사는 친구가) 나한테 하는 건 기분이 썩 좋지 않다. 이거 이거 매우 중요한 얘기다. 앞서 "180CM 미만은 루저다" 논의는 결론 났다. 헌데 여기서 또 반복. 재차 화자되지 않을 수 없음. <칼럼: 부동산 계급론>에서 했던 얘기 맥락은 비슷하다. 
    40살 인생 결판론? 비교적 공석보다 사석에서가 거론하기가 덜 부담스럽다. 대체로 공적으로 꺼내기엔 만만찮은 주제다. 즉 알지만 아는 척해서는 곤란하고, 결을 부드럽고 모나지 않도록 다듬어서 얘기해야 한다는 점. 근데 그게 쉽나? 차라리 하지 않는 게 좋음. 훨씬 나음. 이거 모르는 어른?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더군다나 인문교양적으로 TV에서 문화평론을 해도 언짢을 소지는 다분은데. 사석이라고 막 안다박사님이 (통속적 표현으로) 썰을 푼다? 쯧쯧쯧! 예를 들어 188cm 어른이 짧은 친구들한테 "180CM 미만은 루저다"라는 얘기 반복하면 그림 좋을까? 40살 인생 결판론도 똑같다. 친한 사이일지라도 이런 주제라면 양방향으로 아무나 먼저 소재를 꺼내도 좋은 게 아니라. 일방적으로 한쪽만 화제를 제시할 자격이 주어지는 셈. 즉 때부자랄지 어느 층위에 올라버린 친구가 7급 친구한테 "40살 인생 결판론"에 대해서 가르친다? 말이 안된다. (큰 시험 준비생이 자기 합격해서, 친했던 준비생들한테 한턱 내면서 인생이란 말이야~ 그건 유머로 치고) 내용 자체는 이성적으로 동의하고 말 안해도 알지만. 감정적으로 기분이 나빠지거든. 그러면 이제 우정은 끝난 셈. 앞서 말했듯 쌍방 평등하기도 어렵고 실제 공평하지도 않기 때문에, 따라서 양방향 화제 언급은 금물이고, 일방적 주제 제시면 그때 가서 의견 일치. 그게 모양이다. 그게 그림이 좋다. (하여 친교는 대부분 끼리끼리로 수렴). 근데 멜로드라마에서 자꾸자꾸 신경 거슬리게 부아를 돋구고, 자꾸자꾸 깐족거리며, 자꾸자꾸 짜증을 부채질하는 화법의 소유자가 있다 없다? 그래서 현실에서 끼리끼리가 좋다는 걸 누가 모를까. 
    (참고로 무슨 30년지기 40년지기 친구 다 필요없다. 인생 혼자다. 앞서 예처럼 20년 우정 끝낸 여자들도 허다하고, 친해도 아무런 감정없이 자연스럽게 멀어져서 우정 끝난 게 대부분. 하여 성공한 친구들을 보면 친구보다 자기 인생이 먼저인 경우가 많음. 꼭 40살 인생 결판론에서 승자가 되냐 안되냐까지는 몰라도. 손해 좀 보고 살지 뭐... 다만 억지로 끌려다니지만 말자 라고 다짐도 하지만. 그것도 좋다만 액자보다 그걸 우위에 놓으면 곤란하단 얘기다. 즉 액자는 싸움터인데 손해 좀 보고... 그럼 안됨. 평소에는 남의 말 잘 들어주고 병풍 서주더라도. 500만원 같은 소액 빌려주란 사람이 번호표 발부기 주문하는 거 보면 눈치 못챔? 수직 조직에서 수평적으로 대해줬더니 처음에 1번... 나중 1번... 그렇게 단지 2번으로 끝? 다음 타자가 또 등장. 계속 등장. 하여 액자가 먼저고, 액자에 무관하도록 내가 물렁물렁해도 괜찮다 싶으면 또 그런 거고. 그러니까 엑셀파일 머릿속으로 즉각즉각 돌려서 임기응변에 능해야 하는 세상이란 얘기다. 고슴도치가 나타났다? 피하는 게 상책. 딱 봐도 진상처럼 보이는데... 곧이곧대로 상식과 교양을 거론해서... 시간 아끼는 게 좋음. 방법 많음. 짧은 결론은 CPU 돌릴 일이 따로 있고. 굳이 휘발성 메모리로만 상대해도 충분한데 그래픽 카드 퍼지도록 응대할 일이냐 구분하잔 얘기)
    이 때문에 미국에서 태어난 한국계와, 한국에서 10살~20살 초반쯤 건너간 유학생. 그 둘은 잘 못 어울린다. 겉으로야 괜찮다만. 잘 안 어울린다. 완전 못 어울린다. 왜냐하면 세상살이가 단 둘이 좋으면 다가 아니니까. 하여 절대로 못 어울림. 단 둘이서 말 안 통함. 근데 사회생활 해야 하거든. 그러니까 절대로 못 어울림. 다만 드물게 친해지는 건 그거 얻고 또 버려야 할 게 있는 경우만. 달리 말해 닭 소 보듯 소 닭 보듯. 또 옛날 나이트클럽은 한마디로 물 흐려지면 끝. 그래서 클럽도 현지 태생과 어디계 유학생이 노는 클럽 따로 있음. 못 어울리니까. 이 역시나 40살 인생 결판론과 비슷한 얘기다. 겉은 둘 다 코기랄지 특정 유형인데 속은... 드물게 결혼해도 평생 안고가야 할 뭔가가 있음. 
    어쨌든 예를 들어 당신의 부모는 모두 이민왔지만, 당신께서는 현지 WASP 계열과 겉모습 빼고는 동일. (부모 빼고는 사고방식부터 거의 다) 일치. 그런데 웬 부모쪽... 말도 안 통함. 외국인 전형도 비슷. (참고로 북미에서 현재 주립대 출신 흑인 여자가 가장 취업이 잘된다는데. 사정 감안하니... 그게 필자 친구랑 비슷하네. 농어촌 전형) 가령 한국으로 이민왔거나 귀화한 부부. 여기서 낳은 자녀는 한국인과 동일. (겉모습만 빼고 사고방식부터 거의 다) 일치. 그런데 유학생과 말이 (한국어로) 잘 통할까? 가능은 하겠으나. 잘 안 어울림. 어렵게 알아먹고 친절하게 대해주는 것도 한도가 있음. 내 생활 못하면서까지는 안됨. 그런데 클럽도 같이 가라고? 전부~ 따로 놀게 됨! 못 섞임. (게다가 TV로 알려진 한국계 캐나다인이랄지 한국말 잘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은 나가서 그쪽 원어민처럼 말 잘하는 비율 딱 얼마. 안됨. 거의 불가능. 고로 1.5포인트 2포인트랑 절대로 못 어울림. 소 닭 보듯 닭 소 보듯). 말레이시아계 캐나다인도 똑같음. 다른 예시 다 똑같음. 전세계 다 똑같음. 2세, 1.5세, 초중고 유학생, 대학만 유학생. 거의 다 자기들끼리만. 끼리끼리! 외국인 전형도 자세히 말하자면...그만하자. 그렇지만 뭐랄까 이분들 같은 경우도 스스로 다 앎. 알게 모르게 인생 20살 후반 결판론에 대해서. (단, 결판난다를 고깝게 생각하면 한없이 언짢고. 중위층 언저리만 살아도 건전한 취미 생활 즐기고. 사회생활 잘하고. 교우관계 좋고. 가장 노릇 잘하고. 행복한 가정. 그러면 결판론에 아예 무감정. 근데 인생이 잘 안풀리고 짜증나고... 다음으로) 
    어디계 외국인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자국인들끼리도 가봤냐/타봤냐/그게 왜 허세냐/이런 칼럼 짜증난다/자격지심이다/열등감이다/자존심 꿇려 다변 자랑할 그 시간에 (나중) 벤츠 살 노력이나 더해라/훔친 돈으로 산 것도 아닌데 뭔 상관...! 부정적 반응은 부지기수인데. 내국인끼리만 해도 이런데. 그런데 (말이 잘 통해도 말 섞어 좋을 게 없는 경우가 원어민들끼리인데). 그런데 말도 잘 안 통하는 유학생과 1.5 또 2세들과 뭐. we are the world? 따로 놈. 안 섞임. 절대 안 섞임. 단, 필자와 한때 회사 동료였던 분 예처럼. 한국계 미국인 1.5세가 한국으로 어학연수 왔다가.. 나중 결혼해서 데려감. 데려가서 결혼인가 어쨌든. 그런 반대 순서 빼고는 종 자체가 다르단 얘기. 
    좀 더 덜 고급스러운 표현을 사용해볼까? 40살 넘어 어퍼치기는 불가능. 아니다.. 내가 알기로 주변에... 누구 누구가 있더라? 그럼 그분 빼고는! 웬만한 사람들 봐 봐. 주변에 그런 사람 본 적 있냐고? 거의 없다. 그런 사람 알기는 안다, 친하다? 거의 없다. 있어도 멀어진다. 왜? 차이가 많이 나거든. 자연스럽게 거리감 조성됨. 재산 뿐만 아니라 남편이 여자들의 로망. 그런데 부부동반 모임? 끼리끼리만 모여도 부부동반 모임은 다 아시다시피. 말이 좋아 인생 역전이지 그게 어디 쉽냐고. 희박한 확률 빼놓고는 아예 불가능임. 그렇게 인생 도표가 사망시까지 대략 가늠되는데. (멜로드라마 대사로 치면) 그냥 이렇게 가라고? 노노노노노노! 고급차 운전대라도 한번 잡아봐야지. 남자가 태어났으면~ 꼭 그렇지는 않더라도. 딴 데 과소비 안 하니까 그 정도는 감당되거든. 나머지는 검소하거든. 사람도 나쁘지 않아. 근데 가능한데 고급차 왜 안돼? 됨. 
    아울러 40살 인생 결판론이니까 그럼 행운의 지각이랄지, 노력의 보상등. 몇몇 변수를 감안하면 적어도 내 경우에는 45살까지는 기회가 있겠네? 필자가 때부자면서 이런 얘기하면 별나게 꼴보기 싫겠지만. (통상적으로는 하면 안됨! 인문교양적으로 은근 고급스럽게, 또 지루하지 않도록 짧게 접근 가능하면 좋다만. 그게 어려우니까 대부분 접근 안함. 또 어른들은 다 아는 얘기니까 주제 꺼내는 것부터 식상). 현재 가난뱅이, 바보멍충이니까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주제다만. 그럼에도 조심스럽지만 어차피 욕 먹을 구실이야 만들면 한도 끝도 없으니까 계속 논하자면. 남자는 그래도 늙어서 부자면 폼이라도 남는다. 근데 여자는? (못생기면) 50살 넘어 여자 취급도 못 받음. 말이 심했다만 어떤 의미인지 모르는 어른은 없으니까 넘어가고. 다시 말해 남자는 그나마 40살이랄지 변수를 감안이라도 할 수 있는데. 여자는 어떤가? 직감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그분들께서 그걸 모를 리 없다. 30살만 되어도 어느 정도 전망 가닥나와버린다고. 하여 눈치 빠른 그녀들은 대충 30살 인생 결판론에 대해 수다떠신다. 그야 그분들 자유니까 내가 뭘 꼬트리 잡겠나. 말이 그렇단 거지. 그런데 이 지구에 그것도 사람으로 태어나는 행운을 타고났는데. 늙어죽도록 가난하게, 불행하도록, 더럽게 재미없도록 옛날 사람들처럼 참고 아끼고 못쓰고만 살라고? 지름. 루이비통 가방이든 고급차든지! 딱 지름. 
    관련하여 세계민주주의 지수, 세계 언론지수. 몇 위에서 몇 위. 구매력 지수를 감안하면 얼마 올라도 성에 안 차는데 왜 퇴보냐? 왜 하필 뒷걸음질이냐? 옛날에는 노력해서 30살이든지 꾸준히 노력하면 50살에도 쉽게 말해 부자 됐거든. 근데 세상이 너무 빨리 바껴서 남들 따라가는 데 급급. 게다가 40살까지 부자 못됐으면 인생 결판남. 또 드물게 복리 이용하고 투자 잘해서 60살에 부자 됐다? 젊음은 이미 헌납한 셈. 그처럼 경쟁은 치열해지고 40살 인생 결판론을 모르지도 않는데. 옛날에는 장기적으로 접근하면 가능이라도 했는데. 지금 세상에서는 태어나자 마자 불가능. 긍정적으로 봐도 40살에 결정. (늦으면 40살이요 냉정히 잡으면 30대) 그래서 세계 민주주의 지수니 언론지수니 해서 세상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퇴화. 단지 적응. 더군다나 문명의 이기가 편한 반면 반작용은 사람들이 생각을 못하도록 부추김. 바보로 만듦. 그래서 더더욱 40살 인생 결판론? 내가 말하는 건 괜찮은데 타인이 나한테 훈시한다? 모양새 이상. 
    잊고 끝낼 뻔 했는데. 
    a)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 얘기
    b) 키 180cm 얘기
    c) 40살 인생 결판론
    이 a, b, c마저 무조건 아래서 위로만 얘기해야 하냐? 그러라는 법은 없다만. 인정, 불문법 감안해 그렇다는 거지. 또 이렇게 생각해볼 여지도 많다. 재차 반복하지만 인문교양적으로 거론하자, 감정보다 이성 즉 다각적으로 접근해야 할 주제니 만큼. 이렇게 볼 수도 있다. 금수저, 은수저, 누가 누가 필자 같은 흙수저인지 어떻게 몰라. 다 안다. 말 안해도 될 놈 되고 안 될 놈 안 되고. 낄낄빠빠. 다 안다. 40살 인생 결판론까지. 그럼 이것도 아시겠네? 내가 흙수저로 태어났는데 자동차는 금수저급이면 그건 어떨까? 안될 거 없다. 즉 금빛 자동차에서 흙수저가 내리겠다는데. 실제로 최고급 자동차에서 거의 다 못생긴&늙은 사람들만 내린다. 안 그런가? 또 국산차 메이커가 없는 캐나다랄지 어디 어디는 외제차 값을 비싸게 책정할 수 있을 것이다. 반대로 국산차 메이커가 있으면 경쟁 해야 하니까 외제차 값을 비싸게 책정할 수 없을 테고. 잘은 모르겠다만 이건 자동차 메이커 입장이 먼저다. 자기들끼리 거미줄처럼 남의 자동차 회사들 주식 보유분 얽혀있고. 그쪽 사정 봐서 딱 자동차값 책정. 자동차 메이커 입장은 당연히 북미가 딴 데보다 쌈. 또 자동차 메이커 있는 호주보다 동아시아가 최우수 고객 시장. 그러니 중유럽보다 훨씬 쌀 테고. 어쨌든 그래서 한마디로 끝난다. 경쟁! 무한 경쟁. 세상사 원리랑 똑같음. 그렇게 무한 경쟁인데 (파이가 작으면) 국내 매출.. 그렇다. 
    딴 게 아니라 세상사 이치가 그렇다. 곧 돈이 장땡. 자본 논리가 딴 것일까? 전세값, 월세값 올려받아서 최신 럭셔리카 풀옵션 뽑는 일. 말 그대로 자본 논리다. 마키아벨리식으로 착취니 뭐니 해도. 말 바꾸면 그냥 자본 논리다. 싫으면 싼 집주인 찾아 떠나는 수 밖에. 게다가 월세가 아니라 자기 집인 경우. 대출 없는 비율은? 모르긴 몰라도 웬만한 은행들 봐 봐. 대출 안 잡힌 자가 비율 별로 없을 걸! 집값이 얼만데. 그럼 자동차값 해 봐야... 그렇게 됨. 집값 2.5배 올려주세요. 싫으면 나가세요. 받아서 벤츠 마이바흐 풀옵션 지름. 그게 왜 안돼? 나빠? (그래프 감안했을 때 인간적으로 얄미울 수 있다만) 과장해서 그렇고 허세도 아님. 그렇다고 칼럼이 뭔 힘이 있나. 각자 맡은 직무에 일임할 뿐. 

    * 계속 길어져서 죄송스럽다만. "결판"이라는 낱말 어감을 직역하시지 마시길. 각자 번역기 돌려서 받아들이시길. 즉 "결판"이라는 단어 자체가 괜히 어떻게 보면 장엄이요, 어찌 보면 또 (중하위층 조롱 아닌가 싶은) 우울조다만. 표현을 매끄럽게 못 다듬어서 그렇지 그냥 남들 다 아는 지식일 뿐. 다만 각자 사석에서 그걸 태생 응애응애 0~1살로 보냐, 아니다 우리는 20대로 본다, 아니다 난 넉넉히 40살까지는 봐줘야 인간적이라고 생각한다. 그건 사석에서 대화하는 재미를 위해 여지를 남겨두고. 
    * 그리고 재차 반복하지만 나 같은 허접한 바보,거지가 무슨 훈수. 좋든 허름하든 남의 자동차 존중한다. 다만 허튼 돈 안쓰는 대신. 타고 싶은 고급차 타는 것도 인생이다 그 얘기. 딴 데 돈 안 쓰고 고급차 깨끗이 타면서 알아서 짠물 경제파 보란듯이 재산 증식까지. 그러니까 변호든지 주제 제시든지 (절레절레) 퍼진다 퍼져. 고급차 타면서 남한테 민폐 안끼치는 분들 나는 존경. 원하는 자동차 타시고 진상이기를 마다하시는 분 좋아함. 엉뚱한 데 돈 안 쓰고 차만 원하는 거 타고 많이들 그렇게 삶. 비속어로 카푸어도 힘내자! 필자도 옛날 카푸어였음. 그분들도 찡그리면서 너무 카푸어 카푸어 그러지 맙시다 나중 더 잘될 수도 있어요 등등 옳은 말이다. 힘내자. 
    * 관련하여 누군 말한다. 자기는 40살까지 술만 먹고 살았다고. 또 자긴 젊음을 여자만 만나느라 딴 거 하나도 못했다고. 또는 40살~50대까지 골프만 쳐서 20년 지나니 남는 게 없다는 둥 뭐라는 둥. 필자만 봐도 인터넷에서 "30대 초반에 3억 모아서 수도권으로 올라갑니다..." 그런 글 보면 얼마나 부러운 줄 아시나요? 왜냐하면 난 20대 후반에 빚만 몽땅 져서 강남에서 시골로 낙향했으니까. 그 후로 하는 일마다 족족... 통과. 어쨌든 그리고 사람은 비교가 본능이라고 좋은 점 많은데 하필 잔소리가 늘어난 건 그러려니. 상위 10% 안쪽이면 어딘데. (가령 '언어만 하더라도 웬만한 재능 아니고선 네이티브가 안 된다 거의 어렵다'로 딱 끊으면 되는데 그걸 못하니까 주저리주저리. 왜냐, TV에 나오는 외국어 언변이 희박한 확률인데 그게 평균으로 오해할 소지 많으니까. 언제 얘기했던 해리포터 주인공 얘기도 똑같음. 근데 자기는 그렇게 생각안한다? 외국, 어디서, 몇 년...꼬치꼬치 캐묻기도 하지만. 유럽에서는... 뭘 아셔도 잘못 아실 수 있단 얘기. 자기 생각을 남들이 존중할지언정 배려하는 쪽에서 어떻게 속마음을 다 말해. 슬슬 피하고 말지. 아님 총대메면 연기. 최선을 다해서. 누구나 그렇듯. 그래서 언짢을 거 훤히 알면서 억지로 막 되지도 않는 비유를 든 것임. 그게 누군 뭐 얼마나 신나고 좋아서가 아니라. 자기가 사는 외국은 정말 친절하고 어쩌고... 입장 바꿔서 직접 경험해보면 미침. 뚜껑 열림. 그러나 로보트처럼 웃음. 또 웃음. 그래 봤자 넌 뭐 타는데. 어디에서 몇 년 살아봤는데요. 한도 끝도 없음) 
    * 다시 말하지만 내가 못 타니 부러워서 욕했던 걸로 치자. 끝! 여기서 '허세'만 해도 이미 60번 넘게 말했으니까. 뭐만 하면 허세라는 둥 속으로 얼마나 필자를 욕했을까? 이건 좀 아니다느니. 이 칼럼니스트는 대체 얼마나 욕심이 많길래 이 난리를 피우지? 옳소. 그분들 말처럼 굳이 나라째로 후려칠 필요까진 없었다. 죄송. 그럼 됐죠? 뭐 안됐다구요? 도대체 저분들을... 어떻게 만족시켜드려야하지...! 어쨌든 필자 빼고는 싹 다 고품격. 나만 천박. 오직 나만 노예 근성. 필자만 경박. 혹시라도 사치가 넘쳐나는 썩은 사회, 물욕과 과시욕의 구렁텅이로 비꼰 걸로 받아들이셨다면. 독자가 아니라 필자의 잘못이다. 넓은 세상 구경해볼 의향 없고. 무능력에 속좁고 매사 부정적. 그런데 이처럼 은근한 외제차 예찬론을 보신 적 있으십니까? 그게 뭔 자랑이라고.
    * 그러든 어쩌든 더 이상 칼럼 쓰기 싫다. 기분이 어쩐다. 내가 정말 이 일을 왜 해야 하지? 글쎄요. 언젠가 들었다. 초갑부가 최측근들한테 야 너 1억 야 넌 5억. 그렇게 갓난아기처럼 굴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의미 없으니까. 그런데 내가 지금까지 여태 의미없는 일을 괜히 벌인 것만 같음. 괜시리 벌집 들쑤시고 오직 나 혼자만 잘나고 혼자 바쁘다는 듯이. 한때 슈퍼스타였다가 폭망해서 1층에 내려갔더니 개미새끼 한마리 없더라 다 날 떠났더라. 알랑알랑 최측근 배역 좋아하신 분들, 단지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 말없는 위로일 텐데. 화날 준비가 항상 돼있는 동네축구장이라면...음. 보람도 없고. 뭐하러 착한 사람들 곡해하게 만들고 이간질 시키고 왜 내가. 회의를 느끼는 분들이 아아... 그래서...산에서 내려갈 뻔 하다 더 들어가야 겠구만. (절레절레) 하여 대하드라마에서 내시를 비롯해... 그분들 마음을 이해할 것만 같음. 그래서 나는 테슬라, 맥북, 아이폰 쓸 자격도 없음. 자, 내 속물근성 과시는 여기까지. 내 지식자랑 역시나. 질문 안 받음. 좋은 말로 할 때 여기서 끝내야 하니까. 





    8

    [방송계 급변]
    방송계는 또 얼마나 급변할까? 우선 옛날 PD가 신이었던 시대를 떠올려보면. 알려진 유명 여배우 90%가 성상납. 한물간 여자연예인 중 시간만 나면 PD랑 밥먹자. 술먹자. 잠깐 보자. 그날 밤은 무조건 성상납. 그럼 당시 알려지지 않았던 연예인 지망생은? 99%인지 아닌지 나는 모름. 또 PD만? 연예기획사는 물론 사회지도층 대부분. 누구나. 그런 시대를 지나 지금이 되었는데. 시대가 좀 빨리 바껴? 지금도 약수터 물만 드시는 분 계실까? 굉장한 애호가 아니면 전무. 현재 핸드폰 없는 사람은! 이런 예가 부지기수. 그 구습이 한마디로 진입장벽 때문. 당시 ADOBE 프로그램이 어딨어. 지금처럼 맥북으로 영상편집? 맥북 자체가 없음. 너도 나도 아무나 단편,장편,연작 방송물을 찍을 수 있나? 완벽한 진입장벽. 누구도 성 안으로 못 들어감. 그럼 성 안에서 자연스럽게 괴물이 되어버림. 그게 질서. 관습. 관례. 그러다가 딱 시대가 바꼈어. 
    그러면 인재 충원을 하겠지. 하여 인재를 엄선해서 뽑았어. 그런데 자꾸자꾸 쓸 만하면 나가, 어? 뭐 좀 갈고닦아 괜찮은 슈퍼 공격수로 만들어놨더니. 그랬더니 나간대. 놓아주래. 죄송하대. 그렇다고 잡아? 못 말림. 이걸 꼭 영악하다는 둥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는 둥 그렇게 볼 수도 있다만. 유럽 1부 리그로 가겠다는데 보내드려야지. 근데 한두 명으로 안 멈춤. 계속. 계속. 계속! 머리가 크니 여긴 내가 놀 만한 물이 아니라 그거지. 연못이 너무 작거든. 또는 태평양 조명발이 멋져보이던가. 아니면 다른 말로 뭐랄까... 도전! 야망. 매너리즘에 빠져 미칠 것 같다는데 설득이 되겠어? 안 좋게 말해 헛바람 들어간 거, 좋게 말해 열망이 빠지기 기다리다가는 날샘. (다만 어느 계통은 교육과 기술 연마시키는데, 어느 계통은 또 다르단 얘기)
    그처럼 하드웨어 전문직에 가깝던 방송국 PD. 생태계 질서가 성상납이 기본일 정도로 대우받았는데. 세상이 금새 바껴버리네? 소프트웨어가 더 중요해짐. 그렇다고 하드웨어가 불필요한 게 아니지만. 하드웨어도 업그레이드가 날마다 되는 셈. 따라가기 벅참. 잘난 놈 계속 치고 올라옴. 그러게 성상납 구습일 때 생태계를 좋게 바꿨어야지. 성역은 깨짐. 핀란드 노키아? 주변에 그거 쓰는 사람 지금도 있나? 노키아는 안써도 기아는 탄다. 시대 못 따라가면 여지없음. 세상이 얼마나 급변하는데. 그런데 구식탱탱묵은 정신으로 진입장벽이 평생 성상납 보장할 것이다, 독점은 영원히 깨질 거 같지 않았는데. 뭐야? 교과서로 배운 권력 분산? 사극에서 봤던 것처럼 춘추정국시대라고 하나... 그런 시대가 되어버림. 당시에 지금처럼 TV 채널이 많아질 줄 상상이나 했을까? 그렇다고 그 옛날 방송 프로그램 시청률 50% 찍던 PD 생활에 대한 향수랄지 자부심. (참고로 창작도 많았으나 상당수 베낌. 노래도 똑같음. 예술도 비슷. 아예 베낌 아니면 짜집기. 피카소처럼 제2의... 뭐 그런 것도 아님) 그로 말미암아 노래방 생겼다고 가수가 없어지고 사진이 발명되었다고 회화가 망하지 않는다? 회화가 건재하면 뭘 하나. 미술학과 나와서 (반 고흐처럼 정식 그림만 그려서) 먹고 살 수 있나? 이미 옛날에 극장 간판화도 싹 다 사라짐. 어쨌든 배우 선발 시스템만 봐도 현직들 얘기만 모아도 책 1만권이니. 칼럼 주제와 관련된 부분만 말하자면. 한마디로 생태계 급변! 
    즉 아나운서들도 슈퍼 공격수 만들어놨더니 나가는 비율 정해짐. (과장하면) 관상만 봐도 답 나옴. 또 PD를 키워봐야 나중 답 없음. 대기업처럼 아예 뽑지도 않음. 뽑아도 안 가르침. 도제식..그런 거 없음. 피라미드식 내부 승진이 아니라 외주화를 비롯해 생태계 급변. 또 고용직. 자유직. 반반식. 무한경쟁. 더더군다나 공중파는 유튜버들처럼 모험도 못하고 속칭 안전빵 선호. 그래서 구글이 유튜브를 구입하고 넷플릭스가 뜨고. 그런 일들은 앞으로도... 계속 급변. 쉬지 않고. 
    앞서 A + B + C → 무표정도 빠졌는데. 그래서인지 나는 친구를 만나면 그거 딱 1개만 손꼽고 싶다. 웃는 거. 친구를 만나야(만) 웃거든. 어린이가 어른이 되면 바뀌는 점. 웃음이 없어진다! 늙음의 특징이 그거라지만. 필자도 이미 늙은이다. 웃음이 없어. (능동적으로도) 안 웃고 (피동적으로도) 웃을 기회가 없음. 그래서 돌아보니 친구를 만나면 제일 좋은 게 아무 이유업이. 처음부터 끝까지 수시로. 손만 까딱해도 입만 뻥끗해도 웃었는데. 여자대학교 앞 미용실 실장이 눈빛만 봐도 대번에 나이와 특징을 간판한다는 얘기. 웃음 사라지는 거랑 비슷한 것만 같다. 작은 결론이 이상하다만 어쨌든 그 바닥도 급변. 힘내자. 끝. 





    9

    [주제파악]
    한마디로 주제파악도 나쁜 게 아니다. 효율로만 봐도 매력 만점. 또 타의에 의한 것보다 대부분 스스로 검토. 진단. 검열. 재고. 그렇게 CPU, GPU, MEMORY 돌려서 즉각 정답. 결론. 요컨대 꼭 필요. 무조건 최우선. 단적으로 말해 좋은 것. 근데 자존심, 허세... 이런 단어들도 그 단어들이 대체 뭔 잘못인가? 또 그게 어디 현재만 있나? 여기만 존재하나? 인류 역사와 동일. 동서고금 공통. 그렇게 주제파악이 미덕처럼 기본이어야 맞는데. 고속성장해서 유학생과 현지 1.5 막 2.0과 못 어울리는 것처럼. 한국이라는 액자 안에서조차 세대차이. 남녀갈등. 계층불화. 어, 그래? 
    그래서~ 주제파악은(걔도) 변한다. 자, 과연 어떻게 변할까? 왜 안돼로! 다시 말해 엑셀파일이 반감으로 바뀌는 형상. CPU, GPU, MEMORY, mainboard...가 작은 화(anger, rage...)로 바뀌는 셈. 물론 이게 좋은 건 세계사로 보면 혁명이니 뭐니 예시 부지기수고. 그게 없으면 인생이 시시해지고. 사랑도 영향 받음. 근데 그게 과도하게 많아져. 그러면 자연스럽게 문제들은 봇물 터지듯 터져나오기 마련. 노동시간이 왜 이렇게 기냐는 둥. 교육열...왜 이래야 하는지 모르겠다 그렇지만 뒤쳐질 수 없다. 집값 이건 또 뭐냐. 허세에 '허'자만 들어도 미침. 짜증. 인상 팍씀. 꼰대질. 갑질. 을질. 별의별 막 상상도 못한 문제들이 막. 막 그냥 PANDORA의 상자에서 쉼 없이 쏟아져나옴. 이해되심? 
    그러므로 귀감이자 모범이요 미덕은 물론 단지 기본에 불과했던 그것. 주제파악! 당연히 심심하면 반감으로 바뀜. 걸핏하면 짜증으로 변함. 그거 받고 계속 옆에서, 모니터에서... 헛바람 주입. 뻠쁘질. 그럼 자동적으로 유럽 전체가 구입하는 벤츠 S 클라스보다 한국(것도 남한)에서 구입하는 총량이 월등하게 됨. E 클라스도 5시리즈도. 물론 복합요인이다만 작은 주제에서 그렇단 얘기. 
    그런데 문제는 거기서 그치는 게 아니다. 주인공은 자기 즉 자기를 주제파악. 그에 대해 뭔가 스스로 변화롭게 대처할 수도 있다만. (기본적으로) 주제파악 → 반기,반감,울화,분노로 바껴버리니. 그러면, 대상이 내가 아니라 타인이랄지 나 빼고 나머지에 대해서도 비정상적으로 신경질 부릴 여지가 많아짐. 대표적으로 이런 칼럼. 듣기만 해도 짜증나거든. 한마디로 여우의 신포도면서 뭔 말이 많아... 막 그렇게 인상 팍 써버리거든. 그럼 과연 누가 정상이고, 누가 괴상한 걸까? 언젠가 필자는 칼럼화했다. 일본 초딩의 란도셀 가방에 대해서! 유럽과 북미,호주권은 상상도 못한다. 사회주의가 대체 무엇인지. 아, 러시아인의 무표정과 동유럽 특징이 있으니 그분들도 잘 아시겠으나. 이를 테면 그런 걸 주제 제시하면 안되나? 본인들은 다른 것들 많이 하면서. 필자가 이런 소재를 꺼내들면 막... 다 그렇다는 게 아니라... 적잖은 분들 신경질. 광분. 짜증. 이게 또 화살표로 그러보면 막 이상한 예시들 계속 튀어나온다. 
    주제파악 → 기본. 옳음. 좋음. 필수 → 근데 내 주제파악에 대해서 어느 날 생각하니 반감이 드네? → 그게 쌓이고 쌓이고 반복되다 반복되다 방향을 남한테 돌림 → 나는 내 주제파악을 못하거나 싫으면서 → 타인들이 주제파악, 토의제시, 타협등등 하는 건 못 마땅함 → 필자처럼 민감한 주제로써 아는 체하는 거 꼴배기 싫음. 겁나게 아니꼬움. 역겨움. 혐오스러움. 자, 이 과정이 과연 없을 것 같나요?  
    물론 주제파악 이 주제는 단지 여기서 끝이 아니라. 자동적으로 다른 소재들과 연관된다. 
    A + B + C = ?
    A: 고속성장
    B: 급변하는 세상
    C: 파생,변형...수많은 변혁
    여기에다 
    D: 주제파악이 처음에는 개인적으로, 점차점차 사회적으로 변색됨
    참고로 말하자면 요즘 세대 춤추는 거 좋아한다. 옛날 춤들은 애들 장난일 정도로 기교도 기가 막힌다. 그래서 유튜브에 새로운 안무가 등장해서, 몇 번 보자마자 따라함. 다만 그건 대부분 연습, 꾸준한 연습, 지겨운 반복에 의해 완성. 대부분은. 근데 드물게 1번만 봐도 똑같이 따라하는 괴물이 있단 말이지. (앞인가 뒤인가 언어 능력도 똑같은 얘기). 어쨌든 춤도 그렇고 언어. 운동. 취미. 대부분 원리는 똑같다. 작은 실패의 횟수와 성공은 비례한다는 점. (천재 빼놓고는) 완전 정비례. 천재도 노력천재는 안쳐줌. 기회도 여러번 없음. 딱 1번 보고 똑같이만. 즉 단위 시간당 최대한 많이 실패를 거듭해야 스키를 잘타고, 인라인 스케이트도 완숙해지며, 테니스와 악기 연주도 비슷. 다만 단계를 넘어가면 안되는 부분만 집중해서 연습해야지. 곧이곧대로 처음부터 끝까지...만 반복하다가는 금새 나가떨어짐. 그런데 고속성장 폐해. 급변하는 세상도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음. 필자만 봐도 핸드폰으로 3G 인터넷이 안되는데 핸드폰 명의도 달라... 돈도 없어... 내비게이션 쓸 줄도 모르고. 어플로 배달 시킨 거도 0번. 어플로 택시 잡는 거도 0번. 들꽃 사진 찍어서 즉각 이름 아는 거도 못해보니까 어떻게 할 줄도 모르고. 의욕 최저. 의지 폭락. 결국 정신박약이 되어버림. 그런 드문 예는 빼고. 어쨌든 하다 하다 "주제파악"마저 막 이상하게 변질됨. 
    그러다 보면 또 부정적 현상은 무엇일까? (딱~) 작은 실패 불허! 예를 들어 고교 내신등급에서 단 1번 실수. 최상위 대학진학에 큰 오점. 하여 자퇴자 비율이 약소하나 점차점차 증가. 그렇다고 고딩만? (어쩌다) 초딩부터 어른들한테 따짐. 떼돈 벌려고 공부하는 거 아니냐고. 그래서 구식탱탱묵은 TV 매체에서 보여주는 덕목만 보며 인생 매진. 예를 들어 초딩 아니 유치원 때부터. 의사. 장관. 회계사. 변호사. 그렇다고 그런 자리에 가는 게 쉽냐? 그럼 이런 칼럼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할 시간이 어딨는데. 시간이 있어도 싫음. 여유가 되도 효율 따져 요점만 습득. 이게 누적되고 누적되고 누적되면 그 사회는? 각박해짐. 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일단 나중 생각하세요. 왜냐 아직 안 끝났거든요.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님. 변덕으로 따지면...통과. 
    주제파악만 해도 (너도 나도 사회적으로) 괴상하게 변하는데. 그럼 끝? 앞서 말했듯 자연스럽게 기본을 안지킴.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러야 하는데 그 반대. 예를 들어
    a)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 얘기
    b) 키 180cm 얘기
    c) 40살 인생 결판론
    이에 대한 기본을 알지만. 주제파악처럼 기본을 왜 지켜야 돼? 그렇게 됨. 하오나 그분들께서도 스스로 이런 칼럼 내용 죄다 아신다. 그분들도 쫌만 분발하시면 이 정도 칼럼은 식은 죽 먹기란 말이다. 그래서 다 아셔. 모든 원리와 이치와 과정과 이유를. 그런데 용납이 안되는 거지. 인정하기 싫다고. 그래서 (아웃풋의 의미로) 살면서 별말 안하고 일기 안 쓰며 남한테 아쉬운 말 일절 안하고 살다가. (인풋의 의미로) 비교와 헛바람 주입과 예술적인 뻠쁘질에 내내 농락당하면서 정신 못차리다가. 딱 그러다가~ 알면서도 모른 척 본인이 먼저 비교를 시작. 쟨 뭔데 왜 내 껀 이래 왜 우리집은 가난해 그렇게. 그러다 보면 또 a,b,c 일방향이라는 불문율도 그거 왜 지켜야 돼? 무슨 MBTI니 뭐니. 다 쓰잘데기 없음. 재밌을 땐 T니 뭐니 불리할 땐 그딴 거 어쩌고저쩌고. 자기가 사회성 부족하던가 눈치 없거나, 남들이 자기를 주인공 대접해줘야지만 만족하는데. 자긴 a,b,c 질서도 안지키는데 무슨 그걸 MBTI 머시기로 합리화? 죄다 어리광. 아니면 애기도 아니고 어른이... 그렇게 됨. 어쨌든 그런 게 많아지면 어떻게 되나? 그럼 결과는? 속된 말로 난장판. 까놓고 말해 개판 5분전. 아니 아예. 이해되십니까? 너도 나도 다 알지만 그래서 안다박사님들께서 알아도 꿋꿋이 아는 척하지 않는 걸로 사료됨. 그 뿐만이 아니라 주제 파악이란 내가 나에 대해서가 기본. 남이 나를 주제 파악한다? 그냥 아니다 싶으면 서류전형에서 탈락시키면 그만. 면접 전형에서도 불합격이면 끝. 근데 자기 피곤하다고... 연봉 안 오른다고... 늬가 그 얼굴로 가수 하겠다는 거냐? 면전에서 면박. 할 말 못 할 말 못 가림. 응애응애 애가 똥오줌 못 가리듯이. 그렇게 됨. 바쁘다 바뻐. (절레절레) 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건 나중 생각하자. 송구스럽지만 아직 안 끝났거든요. 
    자, 가족과 돈! 넌센스으로 말해 남사친과 애인이 빠지면 누구부터 구할래. 기타 등등. 자, 가족과 돈. 무게 저울에 달아볼까? 다는 게 아니다. 견주는 게 아니다. (다만 기본적으로는 그렇다만 일시적으로 끊고 맺음 분명히 해야 한다/기간적으로 거리 둬야 한다/막무가내식 가족애 때문에 다 망한다...싶으면. 그럼 이르든 늦든 상황판단 이성적으로. 사리분별 잘해서 잠시든 오래든 끊는 게 현명. 결국 '인생 혼자다' 라는 의미를 모르면 손해가 이만저만 아님) 근데 앞서 설명에 따르자면 논리가 이상해짐. 희안하게 합리화됨. 자동적으로 괴물이 됨. 그러면 저절로 그 2개를 무게 저울에 달게 되어 있음. 다는 아닐지언정 말이다. 주제파악! 주제파악만 잘하면 대체로 인생 풍요. 일찍 안전 투자를 시작하니 복리의 수혜를 늙지 않아서 챙김. 넉넉히 벤츠 S 클라스 타게 되어 있음. 주제파악만 잘해도 말이다. 그런데 주제파악을 해도 이상하게 하거나 막 괴상해지니까. 결혼정보업체에 의뢰한다. 쉽게 말해 여자 7급인데 남자 1,2급 소개시켜 달라고. 아 그럴려고 늬들이 있는 거 아니냐면서 떼씀. 빡빡 우김. 또 주제파악 어른이면 누구나 잘하니까 웬만하면 정신과 병원 안 찾아가도 된다. 또 기타 상담소들. 고백성사 등등. 다 스스로 앎. 대부분 주제파악 끝. 결론 끝. 결판 남. 그런데 확인하고 싶음. 위로 받아야 안심. 그런 데 기댐. 꼭 그래야 하거나 필요한 분들도 많다만. 안 그래도 되는데...! 그래서~ 상담사, 대면 부서들 고충이 이만저만하다는 게 아님. 밑도 끝도 없이 월급 떼먹고 벤츠 S 클라스 타는 악덕업주, 그런 악마를 상대하는 노동자라면 어딘가에 읍소하는 게 옳은데. 뭔가 고충소를 마련해놨더니 뭐 진상 90%? 돌아버림. 얘기가 삼천포로 빠졌다만. 이렇게 주제파악을 잘하다가 비툴어지면. 친구한테 돈 빌림. (좋은 친구들 가운데 친구한테 목돈 빌리는 경우 있던가? 경험자 거수? 내가 알기로는 없었음. 0. 있어도 희박) 근데 주제파악을 잘하다가... 지인과 주변에 돈 빌려서 안 갚음. 주객전도. 기타 등등. 그렇지만 우리는 희망의 내일로 전진해야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똥망 엉망진창...막 투덜거려도 또 다 살아가게 되어있음. 누구나 적응의 천재니까. 게다가 한꺼번에 한번에 다 바꿀 수도 없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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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파악 2]
    주제파악이 기본 / 효율 만점 / 대세 추종 / 이론적으로는 북유럽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북미식 추구 / 결국 이론만 북유럽식이 옳다지만 오직 이론뿐...! 이런 게 쌓이고 쌓여. 누적되고 누적됨. 그러면 착하게 살아서 뭐하는데? 돈만 추구. 너 그럴려고 머머 됐냐? 듣든 말든 관심 없음. 체면과 격식과 선의를 다 챙겨봐야 돈 없으면 뭐 해? 다 필요없음. 인정 못 받음. 사랑도 떠남. 가족애에서도 돈 절대로 무시 못함. 또 우정? 필자 봐 봐요. 친구 있긴 있으나 지금 형편은 0명. 남한테 어떻게 거지처럼 평생 언제나 얻어먹고만 사나. 인생 망함. 똥망. 돈 없으면 다 필요없음. 그렇게 따지자면 주제파악을 이상하게 하는 분들, 필자가 뭐라 하는 것도 더 이상함. 
    막말로 사회가 돈돈.. 돈돈돈... 그렇게만 돌아가는데. 이런 칼럼 타령이나 하고 자빠졌어봐. 누가 돈을 줘? 안 줘. 쳐다도 안봄. 선비처럼 점잖게 인문교양학적으로 이렇다는 둥 저렇다는 둥. 그럼 소패(소시오패스) 사패(사이코패스) 중 대번에 지름. 늬가 볼 게 뭐 있다고 여자들이 접근하겠냐. 그렇게. 그런데 배경지식이 든든하고 철학적 성찰이 대단하다? 그게 뭔 소용이냔 말이다. 벤츠 S 클라스는 커녕 똥차도 못타는데. 안 그런가? 죄다 돈돈 돈돈돈 그러는데. 나만 아닌 척 그런다고 뭐가 달라져? 나도 돈 좋아한다 말하면 뭘 해. 챙길 거 없으면 등 돌림. 도움 안되면 버림. 삼천포에서 다시 돌아와서. 
    주제파악을 비롯해 사회가 (심하게 말해) 미치니까. 복지도 약함. 그리고 세금제 얘기도 단적으로 저렇다는 거지 필자 같은 경우만 봐도 어떨까?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근로장려금을 받는데. 뭔 소득이 있어야지. 따라서 내 경우는 무복지. 무소비. 장노동시간. 즉 중하위층들은 저세금 저복지가 아니라 뭐다? 
    高세금 低복지라는 점! 
    그런데 출산을 옛날처럼은 아니어도 좀 어쩌자고? 말이 안됨. 앞서 언어, 운동, 취미, 악기에서 작은 실패는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언급했다. 그런데 인생은? 효율 극대화. 규정 강박. 배금주의 집착. 서울 집착.... 고로 작은 실패를 용납하지 않게 됨. 사회적으로 이력서 딱 보면 답 나옴. 그래서 나는 루저! 패배주의. 그런데 칼럼 제목마따나 40살 인생 결판론이 넉넉히 한계점 잡은 걸까 아닐까? 그렇게 여유롭게 잡으면 괜한 희망 고문이라고 반론. 그렇다고 속된 말로 까놓고 말해서 태어나자마자 금수저,은수저...흙수저로 결판. 또는 늦어도 20대 후반에 결정. 그러면 또 늬가 뭔데.... 어쩌라고요. 무슨 손만 까딱해도 남 헐뜯으려고 한다는 둥 입만 뻥끗해도 여우의 신포도라는 둥. 대체 뭘 어쩌라는 겁니까, 네? 아니면 철지난 인사말 지금 꺼낼까? 부자되세요~ 다들 부자되세요~! 네? 
    참고로 주제파악 같은 것만 봐도. 그런 세세한 부분들을 비롯해 100가지 천가지 요인이 합심. 즉 세계를 보아하니 계급제가 한번 굳어지면... 계층이동은 불가라는 걸 어른들은 잘 아시거든. 대번에 식겁해. 말하든 조용하든. 그래서 더더욱 강박. 집착. 이러다 보면 재물적으로 형편이 되어 벤츠 S 클라스를 타는 거 외에도. 재물적으로... 기준선 내려가고. 또 (일부분) 벤츠 S 클라스를 타야 돈이 들어올 가능성도 높아지며. 그러면 남에게 대우받을 가능성도 상승하고. 적어도 남한테 꿇려보이지 않고. 그러다 보면 자동적으로 유행어에 반감을 가졌던 젊음. 들었던 얘기를 다시 생각해본다. 내가 뭘 놓쳤더라... 곰곰이. 내가 고집부렸던 건 뭐지... 골똘히. 그건 뭐냐
  <남자는 이마를 까고 다녀야 돈이 들어온다>
    고로 어느새 어느 날부터 이마를 까고 다님. 유튜브에서 많이 보이시는 분들. 이마 깐 사람들도 그 과정 거쳐서 이마 까고 다니시는 분들 아마 적지 않을 듯. 이게 좋게 보면 성장에 대한 열망이라고 하실 텐데. 경쟁이 치열해지면 그걸 가만 놔둘 리 있겠나. 그렇게 잘 풀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겠으나. 하오나 주제파악 평생~ 잘했던 호인일지라도. 잔뻔치를 맞고 맞고 맞고. 버티고 버티고 버티고. 견뎠어도 원투스트레이트. 그동안 겪었던 잔뻔치와 달리 뭐 강펀치? 단박에 바뀔 수 있다. 어떻게? 나는 그동안 성실히 살았다 근데 왜 나는 이 모냥 이 꼴.... 그렇게 말이다. 
    앞서 말했듯 사회 체계는 저세금 저복지. 그 저복지 마저도 전세계로 따지면 (쉽게 말해) 상위 10%. (그게 어디야?) 근데 유튜브 등등 비교 쟁쟁. 더더군다나 세상 급변. 고속 성장 영향 등등. 그럼 중위층 이하는 저세금 저복지가 아니라 고세금 저복지가 됨. 그럼 삶의 목표가 행복한 가정이었을지라도, 나중 자연스럽게 따짐. 주제파악처럼. 행복한 가정? 그럼 그걸 위해서는 뭐가 전제가 되야 하지? 결국 돈!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가난하면 내 가족이 비굴해진다고 느껴짐. 그러다 보면 필자의 경우 가진 건 몸뚱이 밖에 없네? 건강이 최우선. 그런데 과연 마음도 건강하냐? 현대인은 결국 마음이 병든다는 것. 그래서 귀결은 돈. 돈 있으면 가족도 행복할 공산이 큼(다만 너무 많아서 탈날 소지도 있다만. 최소한 없는 것보다 있는 게 좋음). 가정을 국가로 비유해봐도 돈 없으면 국력 약하니까 딴 나라한테 먹힘. 단순히 그때만 먹혔냐? 식민지라는 꼬리표는 언제까지라도 후손 누구한테라도 따라감. 흡사 학벌이 무덤까지 따라라는 것처럼. 결국 돈. 돈 없으면 다 필요없게 됨. 돈 있으면 다 따라옴.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선에서 나머지 덕목과 절충하느냐. 각자 영역. 현실마저 각자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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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파악이라는 어휘는 왜 부정적으로 정착했을까?]
    자, 한번 생각을 해보자. 이렇게나 훌륭한 주제 파악. 이 만큼 고마울 수 없는 주제 파악! 그런데 왜 부정적 어휘로 자리잡았을까? 어느 날 갑자기? 아닐 것이다. 차근차근. 세상을 살아보니 인생이란... 경험하고. 부딪히고. 수없이 상대하고. 그 통계가 누적될 걸 보아하니... 음... 그럴 수 밖에 없었겠구나. 가만 보니 쉽게 말해 몇몇 이유 당장 떠오른다. 일단 
    (1) 주제 파악은 잘하는데 그게 마음에 안 듦
    (2) 급변 세상 → 쇠락업종 증가 → 기회도 많음 → 무턱대고 뛰어드는 비율 증가
    (3) 주제 파악을 해야 할 이유 모름
    (4) 말이 좋고 많고 기니까. 
    (5) 구시대적 매스컴에서 노력만 너무 강조
    (6) 주제 파악을 요령껏 하기가 벅참
    (7) 경쟁 심화
    (8) 의사소통 문제처럼 기본선 오류
    설명.
    (1) 주제 파악은 잘하는데 그게 마음에 안 듦
    주제 파악을 잘하지만... 뭐랄까 그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나 할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제 파악은 기본이라니! 뭐니 뭐니 해도 기본은 나의 몫. 그런데 불리한 것만 어떻게 계속 떠안고 사나? 그래서 떠넘김. 골치아픔.
    요컨대 짧게 반기. 그럼 어떻게 될까? 내가 해야 할 주제 파악을 남한테 전가. 이러니까 시대적으로 "하면 된다" 기조는 "아니면 말고"로 바뀌는 셈. 세상이 그렇게 만듦. 연예기획사 면접관 가운데 심성이 뾰족한 사람도 있겠으나. 도대체 주제 파악을 스스로 기본은 하고서 도전하든가 해야 하는데. 엄청난 허수가 증가하니까. 제발 주제파악 좀 합시다 라는 말을. 간접화법으로 구사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 또 내가 할 일을 타인에게 떠넘겼으면서 그거부터 잘못인데. 정중하게 거절하면 또 거기다 막 뭐래. 아니면 아닌 거지 웬 유세야 뭐야 유난떠네 어쩌네. 이래서 관련 속담으로 짧게 정리된다. 그건 무엇일까? 다 된 밥상에 숟가락 올리기. 거기까지면 그나마 그러려니. 근데 다 된 밥상이든, 못 오를 나무든지, 내 주제파악을 정밀히 수행한 다음에 조심스럽게 노크해봐야 할 분야든지. 그런 거 다 필요없고 막 아무 데나. 아무한테나. 똥파리처럼. 그냥 막 그냥 아주 그냥 막 죄다 숟가락 들이밀어. 침 발라. 어? 그러니 진상이 많지. 물론 과장해서 그렇다는 거고 과정이 진행되어 뭔가가 그렇게 형성될 수 있단 얘기다. 
    (2) 급변 세상 → 쇠락업종 증가 → 기회도 많음 → 무턱대고 뛰어드는 비율 증가
    쉽게 말해 지역마다 다르겠으나. 아마도 커피숍 97%쯤은 일찍 폐업하는 거 시간문제다. 당장 때려치고 싶어도 노예계약 때문에 문 못닫는 편의점? (손차양)! 누가 카페와 편의점 차릴 생각이라고 사면. 실패한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뭐 들은 셈치고. 직업적으로는 그렇고 기타 자세한 얘기는 할 말 많으신 분들께 맡기고 다음으로. 
    (3) 주제 파악을 해야 할 이유를 모름
    그걸 모르면? 안 하든가 해도 제대로 안함. 즉 뭘 할려면 제대로 하든가. 아니면 즉각 비전 따지고, 엑셀파일 가동시켜서 최대한 일찍 그만 두든가. 그게 아니라 어정쩡!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이마저 짦게 1마디로 정의된다. 견적. 비전. 기타 등등. 다시 말해 이유를 모르는데 그걸 왜 해야 해? 안함. 왜 해야 하는지 생각도 하기 싫음. 
    (4) 말이 좋고 많고 기니까.
    어른들은 빈말의 천재다. 그야말로 떠보는 데 귀재거든. 따라서 내가 빈말로 건네는데 상대는 참말로 들음. 그 반대도 많음. 하여 긴 다큐멘터리 짧은 유튜브 영상. 허다허다. 사람들이 장사의 신에 대해서 물어만 보고 도대체 실행을 하지 않는다고. 근데 그마저도 대부분 빈말로 물어보는 게 태반. 근데 그걸 참말로 찰떡 같이 믿고서 모든 레시피를 가르쳐드릴려고 했는데 아무도 오지 않더라? 인사말로 떠보는 거니까 그렇지. 질문자는 애초에 의욕 없었음. 근데 그걸 긴 다큐멘터리는 뭐라고 하냐? 사람들의 도전 정신이 허약해졌다는 둥 뭘 진득이 해볼 생각도 안한다는 둥. 또 짧은 유튜브 영상? (물론 다 그 나름대로의 의미는 있겠으나) 사람들이 찔러만 본대. 간만 본대. 즉 떠본 다음 아니다 싶으면 끝. 한 분야를 오래 해볼 생각이 애시당초 없다면서. 즉 여기 조금 저기 조금 그렇게 타석에 등장할 듯 말 듯. 그렇게 1,000 군데 10,000 분야 기웃거리기만 한다는 식. 그럼 1천 1만 분야를 다 상대할 수 있나? 없음. 또 20년 바쳤는데 내 인생이 실패한 거 같으면? 그래서 많이들 찔러만 보겠지. 그럼 그게 어감, 분위기, 눈빛, 표정....그 모두를 통틀어서 이 분의 진의를 파악해야 하는데. 근데 단순히 친절하게 물어봤다고 덥썩 그분 말씀을 100% 믿음. 뭐지? 
    (5) 구시대적 매스컴에서 노력만 너무 강조
    (그 이유가 분명 중요하겠으나)
    대표적으로 TV 같은 매체에서 "노력" 위주로 강조하다보니(과거형으로 그랬다 보니) 순작용이 큰 반면 부작용도 많다. 앞서 말했듯 스스로 주제 파악을 잘하자는 기획의도였는데 이상하게 내가 할 주제파악을 타인에게 전가. 또 분야를 정하면 꾸준히 정진하자 라는 목적이었는데. 아예 시작도 안하는 비율만 폭등. 도전 의식 자체가 없음. 그럼 검토를 잘해서 타율 감안해서 노력하자 라는 주제라면. 또 사람들이 얼마나 영악한데. 그러므로 비전, 견적, 시뮬레이션... 죄다 말은 천재. 아니면 말만 천재. 나처럼. 
    관련하여 육체노동자로 살 것이냐 정신노동을 고집할 것인가! 육체노동자여도 안전&장기투자로 복리의 수혜를 입어 평생 풍요로운 삶이 보장. 노력해서 부자 됨. 근데 중간에 허튼 데 돈을 씀. 몇몇은 막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또 일을 해보면 안다. 여긴 내가 딱 이르면 10년 늦어도 20년 채워서 목돈 모아 나가지 않으면 안되겠구나. 근데 그 전에 기술 습득에 게으르거나. 공부를 안함. 그러면서 돈도 못 모음. 그럼 20년 지나서도 딴 데 못감. 그래도 고전적인 매체에서 노력을 강조했으니 엉뚱한 데 일절 돈 안쓰고 수십 년 노력했는데. 중간에 몸이 아파. 많이 아파. 응? 눈치 빠른 사람들은 그래서 일찍 그만두던가 스스로 기한 정해서 제복 입음. 물론 시작 전 말은 뭐다? 여기서 뼈를 묻겠다! 쫌만 지나 봐. 허허허허허. 
    또 TV에서 노력이 먼저라고 하니까 견적, 전망, 비전, 시뮬레이션은 뒤로 밀려. 그럼 예를 들어 육체노동으로 20년 일해서 중상위층으로 떵떵거리며 살 수 있는데도. 고시공부만 10년 15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없다? 있음. 하여 그런 시험들도 보면 경쟁률 100:1이라지만. 무슨 주인공 경쟁률이 3000:1이라지만. 90%는 허수. 또 중복. 또 하는 둥 마는 둥. 속칭 빡세게 도전하고 또 그 가운데 유력한 비율을 따지면 어떻게 됨. 또는 지식노동 분야로 뛰어들더라도 그 분야의 중간이나 가면 다행인데. 용꼬리? 뱀머리만도 못한 경우도 다수. 또 직업이 아니라 취미도 좀 그렇다. 예를 들면 백돌이! 백돌이란 100타를 깨지 못한 골퍼. 골프 25년 쳤는데 구력의 시간으로는 그렇지만... 시간으로만. 단적으로 골프 입문 6개월 만에 70타 깬 사람을 보면. 마음이 착찹하겠지. 허탈한 웃음. 그럼 필자처럼 연애에 빠삭한 모태솔로도 이처럼 칼럼으로 겁나게 아는 척함. 칼럼으로만 잘난 척함. 
    결론적으로 각 양식에서 모든 걸 다 다룰 순 없다. 어딘 노력 강조. 어딘 견적 먼저. 누군 변수 감안. 누군 시뮬레이션 중요. 또 뭐든지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음. 짧게 일장일단! 그래서 더더욱 뭐든지 청자가 가려서 듣고, 독자가 걸러서 받아들여야 함. 즉 스스로 생각을 할 줄 알아야 한다. 그게 부족하면 타인의 도움을 받고, 제 능력을 키우며, 세상 돌아가는 흐름을 관찰하고, 무대에 나설 적기를 보는 혜안도 길러야 한다. 
    (6) 주제 파악을 요령껏 하기가 벅참
    물론 주제 파악 요령껏이란 것마저.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 그래서 시도해 본 다음에 어떻더라 그래야 하는데. 아예 시도도 하지 않거나. 훈수가 적당함을 넘어 훈수(질)이 되거나. 참견(질)도 마찬가지. 좌우지간 주제 파악을 요령껏 해야 하는데... 제대로 하니까 필자 같으면 집 밖으로 나감 안되잖아? 그렇게 됨.. 
    (7) 경쟁 심화
    어차피 앞서 얘기와 중복된다. 여기저기 얽히고설켰다만. 대기업 취업 숫자는 정해져 있다. 근데 가고 싶은 사람은 많아. 일단 주제 파악으로 걸르는 게 너도 나도 이득일 텐데. 경쟁은 기본이자 경쟁은 자유. 불리하면 경쟁 싫지만 해봐야 할 땐 경쟁이 좋음. 즉 유리하면 경쟁 만큼 좋은 게 없음. 능력자에게 그건 천국이거든. 그래서 연애와 사랑 뿐만 아니라 취업과 직업 등등 덕목도 경쟁 심화. 그러다 보니 <주제 파악>에 대해서 긍정적 기조를 유지할 수 있을까? 금수저,은수저...흙수저. 무슨 뭐 40살 인생 결판론? 괜히 내 인상부터 찌푸려짐. 이상하게 되지도 않는 상향 지원. 내 상향 지원은 괜찮고 타인들한테는 상향 지원 왜 안 받아주녜. 그분들 입장에서는 동격이 아닌데. 즉 나만 예외로써 상향지원 괜찮고 남들은 아무도 상향 지원하면 안되는 셈. 그걸 알긴 아는데. 반대하지도 부정하지도 않는다만. 그렇게 됨. 그래도 또 어떻게 어떻게 밥벌이 하고 산다. 필자처럼 입만 살았어도 자기 앞가림 못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대부분 잘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의 돈 먹는 게 어디 쉽겠나. 그래서 권장안은 통상 그렇다. 일을 제외하고는 일반가, 일에 대해서는 전문가. (영어로) 직업은 SPECIALIST 직업 외에는 GENERALIST. 그렇지만 나 봐 봐. 관리자가 부재중이더라도 본인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중간은 가는 직원과 달리. 날이면 날마다 백판 자빠져 놀면서 여자 자빠트릴 궁리만? 말이 그렇다 거고. 
    문단 결론 정의하면 이렇다. 경쟁 심화 같은 원리 때문에 '주제 파악'이 부정적 어휘로 자리 잡게 됨. (어차피 다 관련되고 비슷한 얘기다만) 말하자면 동기부여? 좋다 그거야. 근데 그거 다른 말로? 통속극 용어로 뻠쁘질. 광고 내용들? 과소비 부추김. 그럼 점잖게 인문교양적으로 도전 정신? (속칭 까놓고 말해) 덤빔. 막 덤빔. 이걸 더 속되게 말하면 무엇일까? 껄떡. 막 껄떡. 아무나 껄떡. 응? 아무한테나 막 찝쩍. 다듬어 말하자면 상향 지원이고. 당연히 영화 대사로 치면 졸나게~ 껄떡. 막 그냥 막. 튀고 싶어서 환장. 미치고 난리침. 마케팅 용어 비슷한 것들도 많음. 관심 징그럽게 갈구. 그처럼 주제도 모르고 덤빔. 응? 댐빈다고. 주제 파악 잘하고서 또는 못해도 과정 거쳐서 경우의 수 나뉘면 모르는데. 밑도 끝도 없이 말이다. 꼬마 강아지가 어른 강아지한테 그건 귀엽지. 예뻐. 근데 어른이... 그래서 '주제 파악'하면 부정적! 다만 이래서 우리는(필자만) 나설 주제도 뭣도 없을 뿐더러 얼굴 팔리는 걸 그닥 좋아하지 않는 것임.
    문단 넘기려고 했는데 바톤 조금만 더 쥐자면. 덤빈다 라는 단어가 나와서 말인데. 사석에서 말하기로 누군가 때로는 얼렁뚱땅 묻어갈려고 하나, 안하나? 허를 찔러 업혀감. 아님 밑도 끝도 없이 비벼? 댐빔. 그럼 또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막 그럼. 농담이고. 그러니까 우리는 누가 날 띄워주면 속으로 그렇게 생각한다. 이 인간이(저분께서는) 대체 뭔 꿍꿍이로 날 존대하지? 반존대면 견적이라도 내리는데. 얘 뭐지? 뭐지? 왜지? 왜지? 그렇게 말이다. 근데 누가 날 띄워주면...... 미침. 설침. 막 들뜸. 흥분. 사업가와 장사꾼도 종이 1장 (두께) 차이라지만. 어리숙한 관찰자 봐 봐. 지면서 잘만 삶. 언제나 연패. 인생이 패배주의. 그럼에도 불구하고 빈말? 띄워주기? 지금도 그래서인지 이 칼럼을 보며 막... 지 까짓 게 뭔데... 농담이고. 다큐멘터리만 봐도 동물들 차이 훤하다. 금새 보인다. 팔색조, 고슴도치, 맹금류, 소패, 사패 들이 띄워주면 고급스럽든 저급하든 생각도 없이 좋아하나? 아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웨덴 국왕 스페인 국왕 막 막 신에게 허락을 구한다? 그게 (위에서 아래로) 통보지 어떻게 허락이야. 허락 좋아하시네. 하여간에 인간들은 입만 열면 거짓말. 자동적으로 거짓말이 술술~ 튀어나와. 물론 좋다 나쁘다 OX도 아니고. 물 들어오면 노 저어야 재밌는데. 다만 원리가 그렇다는 것임.





    12

    (8) 의사소통 문제처럼 기본선 오류
    인문교양서에서 말하기로
   "서구인의 의사소통은 언어학자들이 '화자 중심'이라고 부르는 원칙, 즉 의사소통이 명확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부정확하게 말한 화자에게 책임을 묻는 원칙에 기반...... 다른 많은 아시아 국가와 마찬가지로 청자 중심......" 
    근데 이건 그야말로 좋은 내용이다만. 이건 비판조로 짧게 줄이자면 아무추어 얘기. 프로페셔널의 세계에서도 저걸 중심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판단할까? (몸짓) 노노노노노노노노노노노! 어? 노노노노노노노노노노! 1부 리그가 동네 축구를 상대해주간디? 그러니까 주체 파악에 관해서 문제가 발생하지. 앞서 인용했듯 어디는 화자 중심, 어디는 청자 중심. 그렇게 요즘 세상에도? 심한 말로 구식탱탱묵은 기준이다. 왜일까? 왜냐 세상은 급변하므로 청자가 잘 이해하도록, 발언자가 잘 말하는 건 단지 기본 중의 기본이 되었으므로. 그것의 기본은 역시 주제 파악. 즉 아무추어 세계에서는 저게 옳지만. 프로페셔널의 세계에서는 저 기본 따지고 자시고 그럴 겨를 없음. 프로는 무조건 냉정한 승부. 자본 논리. 아프리카 맹수 싸움처럼 즉각 보자마자 견적 나옴. 그러니 구시대적 매체 가운데 대표적으로 TV. 진행자가 도전을 강조한다고 어제도 도전 오늘도 도전? 도전만 수박 겉 핥기 식으로 60살까지 지속했다가, 뒤늦게 주제 파악을 타인에게 떠미루는 예시. 대면 부서 직원들 고충이 바로 그래서~ 많음. 옳소, 틀리요? 무슨 책에서 보고서 뭔가 있어보이니까 곧이곧대로. 또 어디서 주서듣고 고지식하게. 어제는 누가 말했는데... 그거 따라했다가. 오늘은 또 TV에서 당근이 좋다니까 식료품점 당근은 어디든지 싹 다 매진. 동네축구가 뭐 단순히 어디만의 얘긴 아니란 말씀. 
    그리고 빈말 참말 조항마저 계약서로 작성했나? 근데 뭘 믿고. 그렇다고 기본을 제시한다? 목소리 큰놈 장땡인 장소도 많다. 어떤 층위처럼 세게 나갈 필요없이, 또 고상하게 기본을 넌저시 공감하며 말없이 서민처럼 배려하기보다, 구두 선언만이 인간관계의 친분과 효력으로 이어지는 부류는. 아무래도 오리발 화법이 뭔가 다를 거 아닌가. 그러니까 말하자면 간접화법, 직접화법 등등만 해도 속된 말로 지 맘대로란 말이다. 그런데 구식탱탱묵은 교훈처럼 노력해라, 하면된다, 꾸준해라, 진득하자, 간보지 마라는 둥 떠본다는 둥. 도전 정신이 좋은 걸 누가 몰라. 통상 해도 안 될 놈은 뭘 해도 안되는 경우가 많나, 안 많나? 성공해서 된 사람의 경우만 해도. 성공했으니까 있어보이게 말하고 그걸 포장했을 뿐. 짧게 포장술! 걔도 운 안 따랐으면 그런 말 다 필요없음. 즉 걸러들으란 얘기. 또 속칭 될놈됨 안될놈안됨? 대략 맞다는 걸 어른들이 어떻게 모르나. 게다가, 어?
    관련하여 외국어 빌리자면. 책도 똑같고 시청각 포맷, 컨텐츠, 프로그램을 볼 때도. 팔랑팔랑 임팔라 팔랑귀처럼 몰입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재능일 수 있다만. 그보다는 굳이 처음부터 그걸 내 위로 올릴 필요는 없단 얘기. 시작하자마자 본론이요 만나자마자 키스 타임? 전초전과 탐색전이 왜 있겠나. 그렇다고 무조건 팔짱만 껴고 토시 하나부터 트집잡잔 얘기는 아니다만. 저걸 보니.... 음.... 재미로만 봐야겠군. 음.... 이건 걸러들어야 함. 음.... 비약이 심하다만 발전시켜볼 소재이긴 하군. 그렇게 말이다. 즉 그걸 내가 판단할 수 있는 힘을 기를려면 생각을 해야 한단 얘기다. 핸드폰만 보면서 계속 정보 습득만 한다?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잊어먹음. 무엇을 걸러듣는 게 좋은지 까먹음. (소셜 네트워크도 잘 사용하는 적정선이 있을 것이다) 근데 필자처럼 핸드폰으로 해본 거 없고, 직접 사람들과 소통과 대면도 못하고... 완전 먹통이 되어버림. 다시 주제로 돌아와서,
    단적으로 사람과 비글,똥개 사이에도 간접화법으로 소통하나? 아니다. 그렇지만 어른들은 말발로 웬만하면 어디 가서 안 굻림.(왜냐하면 달변가는 달변가라서, 눌변가는 딴소리하거나, 어중간한 어른은 안 듣고 자기 말만 하니까). 그걸로 질지언정 딴 데서 뭔가 이득을 봄. 그렇다고 사람 VS 동물처럼 사람 대 사람도 그러면 좋겠다? 무슨 세상살이가 수채화랑 동화입니까? (절레절레) 뭐 언제적 아태차관보 고위관료처럼 직접화법이 무슨 다락방 삼촌한테 지기 싫어? 간접화법 모르면 어른들 바보되는 거 한순간이다. 또 완곡어법으로 잘 달래도 이 냥반이... 즉각 직접화법으로 시간 낭비 말아야 한다. 즉 시시각각 변하고 기본적으로 양 화법에 통달해야 함. 근데 뭐 수학처럼 OX 명확히 말 잘했는데도 말한 사람 잘못? 말귀 못 알아먹는 걸 또 비속어로 고문관이라고 하거나 기타 등등. 이처럼 의사소통 문제처럼 주제 파악 역시나 기본선의 오류가 발생한다. 모순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편견, 통계, 경험만 해도. 선택적 요인에 의해서 데이터가 변경 가능하면 편견? 뭘 그렇게 복잡하게 생각하시나. 편견은 통계에 부합할 때도 부합하지 않을 때도 많다, 따라서 통계는 롱테일을 가진 과학적 데이터지만 편견은 통계가 나타내는 분포의 꼬리는 싹 잘라먹은, 말 그대로 편협한 판단이자 견해다? 꽉 막히셨구만. 이 냥반이랑 말 못 섞겠네. 당신 딸내미가 결혼할 사람 데려왔는데... 즉각 말 바뀜. 내가 언제 그랬어?로 곧장 바뀜. 가령 90%~98%의 편견이 우리를 얼마나 쾌적하고 편하게 해주는데. 편견은 편협하고 개인적 견해이며 불합리한 처사다? 예를 들면... 같이 사는 여자분 겁나게 피곤함. 남자들끼리도 내가 언제 저랬어? 때 되면 자동적으로 말이 좋고 많고 길게 됨. 물론 필자는 그분들한테 뭘로든 상대도 안되지만. 각 관건이든 기준이든 어떤 명목이든. 내 입장 남 입장, 나 유리할 때 불리할 때, 젊음이냐 늙음이냐 등등 시시각각. 즉 사랑만 카멜레온을 닮은 게 아니란 얘기. 그리고
    난다 긴다 슈퍼맨들 천지인 각계각층에서도. 스포츠를 예로 들면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뭐 패스 잘한 패스러가 문제냐, 패스 잘했는데 못 받은 선수 잘잘못이냐? 코흘리개 꼬마도 아니고 (절레절레)! 요즘 세상에 OX 위주로 따지다가는 남한테, 또는 세상한테 휘둘리기 딱 좋단 말이다. 그래서 온전한 내 몫을 필자는 강조하는 것이다. 주제 파악도 마찬가지. 

도표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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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기능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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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말/참말/혼합
의사소통
잘 믿음/팔랑귀    순수/순박/선량             살아보니... (절레절레)
                                                                평생 속음/나만 속음 다냐? 가족이 평생 고생, 개고생
                                                                이걸 이용해먹는사람/단체/산업 부흥→계속 벗겨먹음,돌려깎기  
                                                                자발적으로 막살거나/막살기 조장/제대로 생각하는 두뇌 기능 마비 
소비 애용        합리 소비/윤택한 삶        뒷감당은? 자기 합리화 대가는? 빚의 악순환은?
                                                          (그러다 정신 차리고 감당선 위로 올라오면 좋은데) 아니면?
구식 교훈        성공/평타/안되도 범타      휘둘림/생각 없이 노력만/나중 여긴 어디?
                                                             시뮬레이션 못함/허상만 바라봄/견적 못 내림/전망 깜깜
도전 정신        공정 경쟁/나를 알기          효율의 빈틈들/덤빔/뎀빔/껄떡/막 찔러봄/                
                                                                 '아니면 말고' 악용/진상 폭증/개판...
주제 파악  인생 행복/사회 풍요/인류 발전       남 말 안들음/자기말만 빡빡 우김/떼씀/어리광/오리발/
                 사랑/친교/우정/호감/호의/인정       껄떡/찝쩍/스토킹/성범죄/강간/폭력/흉악범죄
                 훈수,조언,도움도 좋은데       훈수질/참견질/정치질/이간질/낄낄빠빠X/아무 데나 아무한테나..
존중/반존대   정상/친함/기분 좋음         세상에 공짜가 없다는 이치를 자꾸자꾸 잊어먹음
a+b+c...=  제약사 성장/병원등 관련업 호황       세뇌/사회성,현실인식↓/남탓↑/노예자처/물소짓/괴상망측......
                                                  사기당함/작업당함/호구지속/봉 정착.... 다만 천성이 봉 아니라 일반적으로
                                                  뱁새,촌닭등... 쌓인 울분을 어디에 풀까? 당연히 호구 친구,만만한 봉한테. 

    (단적으로는 그렇고 넓게 보자면 자기가 꿈꾸던 인생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간다던가. 시시한 사람이 되는 자신을 이따금 발견하며 깜짝깜짝 놀라다가. 그마저 부뎌진다거나 수많은 엑셀파일 내용 등. 그렇다는 것임)
    이걸로 보자면 살면서 깨달아야 한다. 아아 내 경우에는 굳이 인간관계를 폭넓게 가질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되는구나... 그게 좋겠구나 라고. TV와 책에서 많은 사람 만나고 어쩌고. 나랑은 안 맞구나 라고 말이다. 그렇다고 "나를 알자" 끝? 그마저 정답 아님. 즉 살면서 '나'라는 주체가 좀처럼 가만 있어야지. 걔도 쉬지 않고 변함. 툭하면 변덕. 어쨌든
    이래서 자동차 신차 오류 2%와 5%는 어마어마한 차이를 보이는 것. 중하위층 대부분 매력 만점. 근데 감적적으로 어른들은 안다.%, 비교 느낌...에 영향을 받아 뭔가 (날카로운 칼의) 날이 서 있는 느낌에 대해서! 그럼 더더욱 빈부격차는 가속화/직접적이지 않지만 갈등의 벽은 높아지며. 나만 속음 다냐? 가족이 평생 고생. 그럼 가족이 해체되는 경우도 발생하는데. 1.5   2세대에서 잘살면 그만. 근데 잘 안되는 경우가 심심치 않음. 그마저 자기 잘못을 부모한테 보고배웠다면 책임 전가. 또 가족 해체되면...속에 쌓인 걸...악순환 반복. 뿐만 아니라 열등감,패배감,억지,위화감,박탈감에 다 영향을 받음. 그래도 겉으로 내색하지 않는다만. 쉼 없이 옆에서 조장. 부추김. 또 염장(질) 
   "댁은 집값 얼마 올랐어요? 우린......"
   "넌 얼마 먹고 나왔냐? 난 딱 150%만 먹고 나왔다......"
   "너 아직도....." 그러게 말이다.
    그러다 보면 (꼭 큰 부자가 아니어도 얼마든지 행복한 인생을 즐길 수 있는데) 이상하게 부자가 되어야만 한다는 강박증은 조장되는 식. 평범한 중하위층으로 즐거운 삶을 사는 게 왠지 모르게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인지부조화 발생. 그러다 보면 무리해서 부자가 뇌려고 노력한다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그러다 폐해가 이만저만 아니게 됨. 또 정작 어떻게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데 마음이 병드는 경우도 발생. 도표 처음에 나오는 저 순기능 봐 봐. 나쁜 게 어딨어? 다 좋음. 전부 다 아름다움. 행복 만점. 근데 인생이 어디 노래 가사처럼 쉽게 쉽게 풀리던가? 살아 보면 알게 된다.이 세상이 과연 호락호락하냐 라고 젊음은 어른들께 굳이 여쭤보지 않아도 된다만. 그만그만.

    * 정상적인 사고라면 너와 나 누구나 세상살이를 모를 리 없는데. 세상물정에 빠삭해지기 마련인데. 그러다 닳고 닳음. 하여 소패(소시오패스)식 인식마저 자기 비판, 주제 파악 등등에서 벤치마킹 필요하지 않을까? 가령

1. 저분께서는 왜 나한테 잘해주시지... 고맙긴 하네.. 호감가...
2. 이 인간이 대체 뭔 꿍꿍이로 날 존대하지?  
3. 저 새끼가 왜 갑자기 친한 척하지? 나한테 뭘 바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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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떡하다 40살 인생 결판론이라는 주제는 은근슬쩍 주제파악으로 넘어왔는데. 가만 보니 그냥 시덥잖은 잔소리라서 다 연관되는 얘기다. 그렇긴 하다만 정말 끝낼려다가 덧붙이자면.
    예를 들어 (남자9명+남자1명=유튜브 영상 찍는데) 적어도 여자 5급 눈을 왜 못쳐다보냐, 눈 못 마주쳐 그럼 되는데. 무슨 8급...주제파악 못할 뿐더러 여자들 통채 욕먹게 만듦. 성형외과 찾아가서 사진 1장 내놓으면...병원이 여기 밖에 없어? 삿대질 등등.
    예를 들어 강남 출신 유학갔다온 PD가 결혼정보업체와 유튜브 찍는데 자긴 강남 근처와 어느 정도 학벌등이 1,2순위지 외모는 3순위 밖이다? 뻥이다. 무조건 외모가 압도적으로 1번. 왜냐하면 최소 5급 이상이라는 전제조건을 말없이 기반으로 설정하기 때문. 그럼 여자 8,9급 외모에 나머지 다 갖췄으면? 다 뻥. 거짓말. 개 뻥. 게다가 전부 가진 여자 7급, 뭘로 보든 안 빠지는 여자 6급 이하. 8학군 출신 강남부심 남자가 마음껏 누구든지 고를 수 있단 말이잖아? 걔네들은 죄다 자기를 좋아해야 마땅하단 얘기잖아? 그래 봐야 최상류층은 그쪽 쳐다도 안보는 거 누가 몰라. 끼리끼리가 좋은 게 참 많은데 한마디로 근묵자흑. 주변인들이 못됐단 말이 아니라 보고,듣고,알고 헛바람 얘기. 2023년 (유튜브 방송 기획사) PD가 자신있게 공개하는 연애관과 사랑론이 이런데. 1980년 90년에는 어땠을까? 주제파악은 또 자연스럽게 강남부심을 부르네 (절레절레)
    쫌만 부언설명하자면. 허영과 허세...는 예민하니까 달리 말하자면. 한마디로 남자답지 못함. (남자답지 못해도 자유다만 최소한 이건 아님) 달리 말해 솔직하지 못함. (가식 챙기고 유난떨며 남자도 내숭 부릴 수도 있다만 이건 아님). 남자들이 샤워할 때 거울보며 자아도취에 빠지는 식. 자긴 강남부심,배경조건= 2급. 외모는 솔직히 자기가 4,5급이라고 자부하는데. 결혼정보업체 대표가 봤을 땐 그 PD는 강남부심과 이력 3급 + 외모 6급이구만. 딱 봐도 자기 같은 외모 6급보다 더 떨어지지만 않는다면야 외모 빼고 나머지인 강남부심,배경조건  (자기주장)2급 (객관적)3급은 절대 포기 못함. 그게 오직 1,2순위란 얘기인데. 그래 봤자 속마음은 외모 7급 이상이 무조건 절대 순위. 이 봐 이 봐. 남자부터 솔직하지 못하니까 칼럼 길어지지. 여자가 20대 때 갑이면 남자는 30대 이상부터 고를 입장이니. 그러니까 솔직하지 못하잖아. 가식! 이래서 여자들이 자기 객관화 않는 부류가 많아지는 식이구만. 허허허. 이해되십니까? 자기 외모 7급보다... 그 때문에 자기는 어쩌면 좋다. 그게 아니라. 자기는 또렷한 주관으로써 배경조건 40%, 강남부심 40%, 나머지 외모 쪼금 본다는 식으로 포장. 여자 겉모습 않보는 남자라는 것처럼. 그러니까 여자들도 주제파악 하기 싫지. 결합도 95% 이상 단 몇 명 딱 답 나오는데. 자기는 여자 외모 별로 보지 않고 배경조건만 적당하면 OK라는 식으로 (남자가) 내숭? 무슨 자기는 외모를 3,4순위로 밖에 보지 않는다? 도대체 얼마나 잘나신 분이야? 어? 옛날 필자한테 여자가 자신있게 자긴 집안에서 결혼하면 얼마 해줄 거라는 그녀 2명. 속 시원하게 베팅. 숨길 것도 다음 패도 없음. 근데 뭐 까도 까도... 쟤도 쟤도... 뭡니까? 
    주제파악도 똑같음. 그처럼 주제 파악이 이미 부정적 어감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에, 비슷한 말로 끝맺고자 한다. 자, 그건 무엇일까? 여러 후보군이 있겠으나 그 가운데 이거. 바로 <분수에 알맞게>. 물론 다른 말로 자존감 높다로도 교대할 수 있다. 반면 자존감이 현저히 낮지만 않아도 됨. 많이 낮아도 또 끌어올리면 그만. 그렇죠? 그래도 의학이 발달해서 좀 아파도 금새 건강하게 만들어버리는 건 좋은데. 수명이 늘어나는 반면 장년 이후 즉 꼬리를 늘리는 식이니까, 막 젊음만 70년 연속은 아니니만큼. 노후에 가난하면 괴롭단 얘기. 외로워도 마찬가지. 또 돈이 겁나게 많아도 마음이 아프면? 
    칼럼이 길었다만 대부분 착하다. 거의 다 잘 사신다. 다만 세상이 급변하는 가운데 나는 과연 잘 살고 있는가 라는 의구심. 그거 더하기 실패도 많은 반면 기회 역시나 많으니까. 부동산과 주식과 사업으로 어느 날 갑자기. 그래서 오직 저축만 하고 취미도 없이, 식구 외식도 일절 없도록 착실히 사는 사람들. 괜히 상대적으로 (나와 남이 비교되니) 뒤쳐져보일 수 있다만. 거의 다 박수받을 만큼 잘 살고 계심. 또 응원받아 마땅. 게다가 낙방할 수도 있고 잠깐 주제파악 못할 수도 있음. 그래도 다 남의 집 귀한 자식. 더? (절레절레) 말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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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거 참 생각할수록 기분 거슬리네? 왜 여자들이 같은 여자끼리... 라고 하는지 알겠음. 뭔 얘기할지 안할지 다 아시는 안다박사님들. 일단 그럴 거 아냐. 같은 여자끼리? 어딜 봐서... 그처럼. 같은 남자끼리? 앞서 예를 든 강남 8학군, 일류대졸, 외국 유학파, 현재 강남부심, 유튜브 기획사 PD. 외모는 스스로 4급 자부. 자존심 1급. 자부심 1급. 자존감 1급. 그런데 그분과 비교해서 필자가 출신이 돼? 학벌이 돼? 직업이 돼? 외모가 돼? 재산이 돼? 아무것도 (속칭) 못 비빔. 그러니까 그럴 거 아냐. (딱~) <여우의 신포도>. 허세의 '허'자만 들어도 신물난다는 식으로. 그렇지만 할 수 있는 게 칼럼 뿐인데 어째.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남자가 뭐 자긴 여자 외모 3순위, 4순위 정도로 밖에 보지 않는다? 새빨간 거짓말. 점잖은 척 그렇게 대외적으로 좋은 남자 평판 쌓고. 뒤로 가서 뉴스에 나왔던 나오는 소식들의 주인공이 괜히 나오겠나. 그러면서 팔자 고칠려고 하필 뜨거운 감자로 이런 주제로 사람들 위화감 조성한다? 일단 친구랑 전화통화나 사석에서 뭔 얘기를 하는지. 남자들 아시나, 모르나? 여기? 대화체로 바꾸자면
   "여기 여자들 전부 다 썩었어. 싹 다 (몸짓) 개빻았어 인마. 토나온다고. 발로 지근지근 밟아놓은 카스테라 닮았어. 몽땅 다. 근데 또 겉으로 사근사근 친절친절 부끌부끌 그러면서 지들이 남자들한테만 물소짓이래? 내가 봤을 때 내가 이 직함 달기 전에 나를 남자 취급도 안해주던 것들이. 딱 위치에 오르고 나니 막 부들부들, 딸랑딸랑, 반짝반짝 (똥파리 시늉) 비비고 기며 난리도 아니야 증말. 그래도 난 대우해줬지. 속으로는 강남부심 빼고는 인간취급 안해주지만. 겉으로는 연기했다고. 그처럼 남자 똥파리랑 완전 판박이인 여자들 밖에 없다 그 말씀. 친구야 그래서 내가 뭐라 했는지 아냐? 난 여자 외모 안본다 그랬지. 여자 외모는 3,4 순위 정도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다고. 그러니까 막 눈빛이 글썽글썽 난리도 아냐. 지들도 가망 있다 그거지. 그래도 지금 내가 딴 사람들 앞에서 평판 관리하는 거랑 찐친이랑 얘기하는 건 다르잖냐. 너니까 말할 수 있다고. 
    내가 아무리 강남 8학군 출신에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거 많은 금수저라지만. 하긴 내 성격도 참 뭣 같다. 같은 금수저들 도매값으로 욕먹게 하는 게 내 취미인가 봐. 허허허허허. 나 봐봐. 물려받은 거 많고, 조건도 부모가 이뤄주신 거 더하기 내 노력. 그니까 믿는 구석이 든든하네? 여자 외모 안보는 척! 또 뭐 40살 인생 결판론? 그거 다 흙수저 얘기잖아? 나랑 뭔 상관이데! 지들이야 굶어죽든 말든 이 근처로만 안 오면 그만. 뭐 그건 그거고. 너 저번에 내가 말했지? 지 주제파악도 못하는 년이 내가 강남 8학군 출신에 집안만 괜찮으면 좋다고 했더니. 거울도 안보고 진짜로 달려들던 년(들). 그러면서 그 옆에 친구가 뭐랬는지 아니? 눈 못 쳐다본대. 안 쳐다보는 거랑 못 쳐다보는 거 구분도 못해? 유튜브 영상이야 딱 보면 음... 바로 쟤가~ 물주인가 보군 그러면서 웃기라도 하는데. 이런 애들이 태반. 너도 성형외과 의사니까 잘 알거 아냐. 기획사 사장인 우리 친구 이름 까먹었는데. 어설프게 강남부심한테 묻어갈려는 년. 인생 막살거나 과거 관리 안한 애들 빼고. 고르고 고르고, 쟤고 쟤고, 탐색전만 타석 1천 클럽 달성하니까. 보이잖아? 닳고 닳은 거. 그래서 제대로 연애도 못해봤어. 자기가 딱 원하는 남자 손도 못 잡아본 애들도 태반. 그러면서 속으로는 찐따병신이라는 둥 어쩐다는 둥. 하긴 우리끼리만 있으니 하는 얘기지만. 야, 우리 남자냐 아니냐? 내가 아무리 여자 외모 3,4순위로 본다고 하니까. 그 말 진짜로 믿어? 우리 같은 애들한테 음... 뭐 1.5세대니 뭐니 걸그룹 출신. 거기 95% 얼굴 빻았고. 그 가운데 반반한 애로 누구 소개시켜줘봐. 침 질질. 미치지. 환장하거든. 딱 돌아버리는 거지. 허허허허허. 근데 뭐 여자 외모 3,4, 순위로 밖에 안보는 가치관? 미친 거 아냐! 하긴 나 같은 허세 때문에 강남부심이 욕먹는다는 거 왜 모르겠냐. 그래도 어떡해? 손만 까딱 입만 뻥끗해도 지들 막 좋아서 죽는데. 다 자기들 듣고 싶은 얘기들 해주는데. 대화란 상대방이 듣고 싶은 얘기를 해주는 게 기본 아냐? 물론 말이 그렇다만. 내 패를 뭐 하러 다 까겠니? 또 멍청하게 간접화법 좋아하면서 그건 또 못 알아먹어요. 바보 아냐? 개 빻은 게 뭐 자랑이야?......" 
    세상사 좁은 게 뭔가. 논현동 미용실, 강남 업소, 서울 화류계 종사자들, 각종 업계 막.... 그분들 말씀 들어볼까 말까? 바로 이런 강남부심 남자 때문에 까지는 아니겠으나. 어차피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같지만. 여자들 주제파악 못하도록 부추기는 꼴 아닌가. 여자들이 제발로 자기 객관화 않도록 꼬시는 거 밖에 더 돼? 
    이러니까...... 사회 분위기가 이렇고 세상 돌아가는 형편이 이런데... 어차피 안될 거. 에라~ 모르겠다~ 그러면서 주제 파악 안함. 자기 객관화를 왜 해? 미쳤어? 돌았어? 그러면서 찔러봄. 어차피 타율 뻔하니까 100군데 찔러봤다가 몇몇 얻어걸리겠지 라는 속셈. 또 진짜로 타율에 힘입어 신조어 등장. 짜잔~ 퐁퐁남? 그러게 왜 가식 떨어서 살쾡이 여자들 빡돌게 하냔 말이야. (절레절레) 안 그렇습니까 여러분? 자, 세상 사람들 다 들어보소. 다분히 과장될 수도 있다만. 제 의견이 아예 말도 안됩니까? 그렇습니까? 
    그런데 만약 이런 분들께서 결혼해서 잘 살다가 재산이 약간 기울어. 그래서 송파 거쳐서 어디 어디로 밀려난다고 가정. 그래서 집안에 누가 아파서 병원 입원. 근데 옛날처럼 특실에서 병원장 (몸짓) 부르는 게 아니라 다인실. 그럼 그 여러명들이랑... 옛날 분들한테 배운 게 뭐겠어? 입만 열면 자랑. 그 가운데 자식 자랑. 거기서 한 1시간 떠들겠지. 그럼 다인실에 계신 분들은 겉으로는 잘 들어주면서 속으로는 점점 부글부글 뇌압 증가. 안압 역시나. 그렇게 혈압 오르면서 어떻게 생각하실까? 성실히 저축만 해서 자식 건강하고 똑바로 키운 내가 혹시 잘못 산 건 아냐? 그 진상 때문에 남들은 죄다 자식 농사 개망한 거지 되는 꼴. 남한테 미운 소리 하나 안 듣고 사람 좋다 성격 좋다 천사표란 말까지 들었는데. 나는 뭐 인생 개 같이 산 건가? 인생 죽 쒔어? 막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게 만드심. 이게 강남부심이야? 어? 이게 여우의 신포도냐 그 말씀. 아니면 강남 8학군 출신에 조건 다 갖췄는데... 부모형제 친척들이 숱하게 1990년대에 압구정동에서 오렌지족 생활? 아니면 외국 유학가서 야자족? 그러니까 외국 2세대들이 상대를 안하지. 못 어울려. 그때나 지금이나! 걔네들 고국으로 돌아가서 옛날에는 오렌지족 지금은 여자 외모 3,4,순위 밖에 안본다는 허영심. 가식. 어설픈 가면! 그렇게 살거 다 아니까. 또 큰물에서는 섣불리 남한테 학벌 묻지도 않고, 어설프게 자기 경력 자랑하지도 않아. UCLA? 인하대학교 것도 외국인 전형으로 어설프게 나와서. 고국으로 돌아가서 그쪽에서 오렌지족이자 (괴상한) 강남부심 자랑해봐. 소셜 네트워크로 그림 딱 나옴. 근데 과연 이렇게 설명한다고 해도, 뭐가 옳고 무엇이 잘못됐는지 이해가 될까? 글쎄요 글세요. 그러니까 왜 듣기 싫을까? 그럼 이런 얘기를 누가 하는데. 과연 이런 성찰 누가 할 수 있는데? 욕 먹을 각오로 해도 전체를 못 다루거나. 어떻게 시도해도 누가 들어주지를 않거나. 또 하면 뭘 해? 이러니까 사극에서 막... 막... 그랬지. 뭐 멀리 사극까지 갈 필요있어? 어쨌든 칼럼 따로 쓰지 않았지만. 주제 하나 금방 떠오르지 않나. 가령 여자들 일부는 왜 주제파악을 안 할까? 왜 자기 객관화랑 적이 됐을까? 등등. 자, 우리 여성분들 제 말이 틀립니까, 옳습니까? 네? 
    다시 말하지만 여자 외모 보는 게 뭔 잘못입니까? 권리. 솔직하면 뭐 망해야 돼? 생태계일 뿐. 인류 역사. 도대체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았지? 신기할 따름. 아직도 뭐 로미오와 줄리엣 타령? 겉으로만 그런 척이고 정작 자긴 쟤고 쟤고... 말도 못함. 그럼 또 쟤는 걸 나쁘다 처럼 말하면서도, 자긴 끝까지 쟤. 또 쟤는 게 잘못이야? 잘못인 것처럼 여자 편들다가, 정작 실속은 다 차림. 예시 부지기수. 이게 바로 미꾸라지임. 이게 바로 난장판을 만드는 주범. 인간이든 동물이든 만물의 원리. 근데 그걸 잘못인 것처럼... 에라~ 그 괴상함 가운데 나만 천사표로 포장하자. 그렇게 됨. 똑같이. 여자가 잘생긴 남자한테 혹하는 게 죄입니까? 그럼 광고를 비롯해 각종 매체에서 못생기고, 목소리 거지 같고.... 정반대로 세상이 돌아가면 어떻게 될까? 그럴 수 없다. 순방향으로 돌아가니까 지구에서 동물들 입지는 좁아졌고,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며 큰소리치게된 셈. 근데 자기는 여자 겉모습 안보는 척. 근데 알고 보면 여자 겉모습에 환장하기로 둘째 가라면 서러움. 뭡니까 이게? 
    그러니까 허세란? 실속이 없이 겉으로만 드러나 보이는 기세. 그럼 저건 실속 있는데 겉으로 자기를 더 과대 포장하는 건가? 과대 포장이 아니라 거짓 포장. 사기. 포장은 그럴싸 한데. 딱 리본을 풀렀더니...... 뭐가 더 나쁠까? 좋고 나쁘고가 어딨나. 필자만 핵찐따인 걸로. 나만 찐아싸인 걸로. 그처럼 옛날처럼 오렌지족은 못하니까 그건 안되니까. 겉으로 천사표인 척. 겉으로는 여자 외모 안본다는 듯. 여자 외모 3,4,순위 밖에 안본다? (절레절레)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바로 이마저 틈새시장 파고들어 외모 보는 게 나쁜 것처럼 조장. (반면 흐름이 그렇다면 그걸로 파도타기해서 착한 척하고, 혼자 이득챙길 땐 또 신나게 몰래몰래 이득챙기고. 일관성 있나?) 인류 역사는 외모 차별임. 개,소,말,새....모든 동물들도 무조건 외모. 최우선. 근데 그게 나쁜 것처럼? 외모,성비율...몇몇 조건에 따라. 말도 안되는 물소짓 또 주인공병 걸려서 (일시적으로) 막사는 게 잘못이지. 외모 자체는 잘못 아니다. 제발 생긴 대로 살자. 못생긴 건 또 뭐 죄야? 어깨 쭉 펴서. 그 대신 (똑똑똑) 생각을 제대로 하시고! 이성의 외모 안보는 척 속으로는... 아주 그냥 세상을 이상하게 만드는 꼴. 용 무리에서 용꼬리도 못되니까 뭐 뱀 무리에서라도 오렌지족처럼 살아보자? 그거잖아. 허나 사회적으로 PD 성상납 그건 허용 안되니까 에라~ 강남부심으로 허영이나 떨자. 근데 그게 오히려 귀감인 줄로 착각. 뭐지? 뭐지? 정작 뭐가 문제고 무엇은 올바른 거지 구분도 못함. 생각할 줄도 모름. 핸드폰만 멍청하게 쳐다볼 줄만 알았지, 이런 전체적인 원리를 하나하나 꼬집어서 꼭 설명을 해줘야만 하나? 그래야 할 정도로 세상이 이상해졌구만. 이런 당연한~ 이치를 꼭 피곤하도록 길게 구체화 해야만 하나? 그러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사람들은 죄다 바보가 됐어. 한번 생각을 해보자. 외모 차별을 너무 심하게 오용하고 만연하는 게 문제지. 기본적으로 외모 차별은 미덕. 자유. 권장. 기본. 또 사랑도 외모 차별. 근데 기본권도 타인 허락을 받나? 내 인생도 남의 잣대에 맞춰, 자긴 외모 안본다는 것처럼 평생 연기만 해야 돼? 도대체 왜들 그렇게 피곤하게 사시나. (절레절레) 어쨌든 문단 결론 내리자. 앞서 예로 든 걸 딱 1마디, 아니 1단어로 뭐다? 내숭! 끝. 아니지. 근데 남자가? (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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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모? 외모? 차로 비유해 봐. 나를 보란 말일세. 나는 고급차 좋아한다. 부럽다. 그러나 나는 못탄다. 주제파악도 한다. 자기 객관화 왜 안해? 여우의 신포도라느니 지가 못타니 트집잡는다느니 다 받아줌. 다 들어줌. 다만 이런 칼럼으로 인문교양은 챙겨야지. 또 친구가 옛날에 나한테 그랬음. (똥차 타는 나를 보며) 너는 어떻게 사람이 그렇게 겸손하냐고. 친해서 빈말 고마웠다만. 지금 말하자면 무능력. 그래도 나는 고급차 좋음. 저렴차도 싫지 않음. 단지 지금은 뚜벅이. 그래도 말함. 부럽다고. 근데 저분은 예쁜 여자 싫다는 거잖아? 그렇잖아? 여자들한테 인기 축복인 남자가 부럽지 않다는 거야 이해하겠는데. 지기 싫다는 건 알겠는데. 미녀가 짜증나도록 보기 싫다는 거잖아? 옳소? 
    그런데 저분? 자긴 차욕심 없단 말과 똑같음. 자기는 여자 외모를 전혀 안보거나 봐도 3,4 순위쯤으로 그저 참고만 한다는 식. 정말로 그럴까? 진짜로? 놀고 나빠졌네. 게다가 친구들 사이에서 외모로 누가 1등이냐고 바텐더한테 물어서 못 뽑히면. 그럼 집에 가서 움. 아니면 집에 가기도 전에 (개)진상. 좌우지간 나중 최고로 비싼 차 탈 사람. 이미 타거나. 미래에 만약에 더 비싼 차를 못타면 그건 합리화로 이유 설명 가능. 또 가능하다면야 최고의 미녀와 결혼. 그게 불가능하니까 현실과 타협일 뿐. 근데 자긴 여자 외모 안 봐?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여자에 환장함. 다만 예쁜 여자들이 상대해주지 않을 따름. 그럼 뭐 미녀 안 좋아한다는 식으로 허세부려야지 별 수 있어? 부럽단 말도 못해, 패배주의도 싫어, 그 뿐만 아니라 차욕심도 없어? 아이고~ 대단하심. 대단해요. 대단하셔. 응? 어쨌든 차 얘기는 많이 했으니 넘어가고. 
    어쨌든 바로 이런 분들 때문에... 나 같은 칼럼니스트도 먹고사는 건가? 무슨 (잘생긴) 찐따와 (매력만점인) 아싸처럼. (남자가 여자한테) 신조어 뺏겨 기분 짜증나는데. 뭐 내숭은 (여자가 남자한테) 갑자기도 아니고 은근슬적 빼앗긴 셈? 그냥 1대1인 걸로! 하여튼 뭡니까 이게? 그러든 어쩌든 찐따들 힘내자! 아자아자. 그리고 못생긴 숙녀는 나랑 만나자. 싹 다 미녀로... 아주 그냥 몽땅 예쁜 여자로 거듭나도록... (필름 빨리감기)
    딱 대면했는데. 그랬는데. 죄송하단 말 밖에 할 말이 없네? 아무리 생각해도...... 상황 수습 안됨. 도저히 안됨. (절레절레) 거 참 옆에서 웃지만 말고 도와줘요, 네? 거 사람이 말이야...! 근데 업친데덥친 격으로. 다음 타자왈, 늬가 뭔데 우리 보고 찐따라는 둥 아싸래? 가만 보니 수달, 물개, 쪽제비, 비버처럼 생겨가지고 말이야. 뭐가 어쩌고 어째? 워 워 워. 다만 이걸 외모 비하로 볼 것인가, 아니면 코메디로 웃을 것인가. 그건 각자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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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앞서 누누이 반복했으나 그래도 불만이 가득할 테니 조금만 더. 그런 의미에서 여자를 자동차로 비유해도 좀 더 직접적으로 시도해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도표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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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              강남8학군 출신 PD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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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건                                  좋음                                        나쁨
2)부러움                               타인 향한 부러움 없음                   타인 향한 부러움 많음
3)모토                                   내가 최고                                 난 못남/그래 너 잘났다
4)선망           애인,부인 미모         3급                                      가릴 처지 아님
5)가능선        애인,부인 미모         5급                                      자유 없음/인생 모름
6)외모            본인 외모               3,4급                                   7~9급
7)미모            미모/결혼조건          3,4순위쯤                             1위? 남들과 똑같음
8)인정            칼럼 내용들           짜증 OR 불인정                        인정, 원리, 이치....
9)만족            내부인,애인 따봉     만족VS불만족                              만족VS불만족                   
10)칭찬           늬부인,애인 따봉     불만족...허세                               감사/거울/기타
11)교체?
12)회상           전부인,전애인         평가가 궁금? 

여자들은 정말 생각 많이 해보시던가. 남자를 잘 알지 않으면 안되는 부분
* (7) 만약 성적 매력 못느끼는데도 불구하고 억지로 결혼? 나중...! 말 줄임
* (10) 늬 부인,애인 멋지더라. 예쁘더라. 좋겠다. ~라고 하면? 답변: 그래? 나는 별로! (단 안친하면 비권장)
* (12) 평가가 사실보다 궁하면 ....그래도 투덜투덜. 평가가 사실보다 과장되면? 과장해주는 걸 여자들은 좋아한다만... 남자 빼고 여자들끼리 논의 바람. 
* <조건은 좋지만 외모는 별로인 남자>라는 주제로 여자들은 20년 연속 토론해도 결론 안남. 영원히 다변만 늘어날 뿐. 다만 이런 칼럼 내용에 대해서 모르면 엄청난 손해. 또 이런 칼럼 내용을 친구와 대화하는데. 그런 스몰톡에서 내숭 부린다? 댓가는 평생 직접경험으로 되돌려받게됨. 그것만 알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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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를 자동차로 비유했을 때. 앞서 예로 든 <강남8학군 출신/유학파/유튜브 방송사 PD>는 자기가 전반적인 조건은 최상급일지언정. 여자 외모를 꼼꼼히 엄선해서 고를 형편이 되냐?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데. 만약 아니라면? (자동차로 비유하자면) 그분께서는 앞으로 잘 타봐야 (국산)중형차 밖에 못탐. 평생 (외제)중형차는 꿈도 못꿈. 여자를 자동차로 비유하자면 그렇다. 그럼 그분의 심리 기제는? 당연히 합리화. 굳이 그걸 탈 필요 있어? 막 그러면서 자기는 여자 외모 3,4 순위 정도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다고 함. 나머지 강남부심, 상급 학벌, 직업, 집안...등이 제1조건이지. 여자 외모? 바로~ 이래서 그분은 증명함. 무엇을 증명할까? 여우의 신포도! 
    (막말로) 그분은 여자 A급 탤런트 못 만남. 불가능. 꿈도 못꿈. 그런데 당당히 나는 여자 외모를 1순위로 본다...고 못함. 안함. 지는 거 같거든. 그럼 착한 척이라도 챙겨야지. 이해되심? 따라서 자동적으로 여자의 특권인 내숭을 뺏어옴. 쓱~! 알고 보면 여자들 벙찜. 여자의 질투도 대단하다고 하시는데 그건 모르겠고. 남자의 허세? 남자는 폼이다. 내 부인,애인 미모가 친구보다 딸리는 거 같다? 칭찬 들으면 속 뒤집어짐. 왜? 매기는 거 같거든. 고로 이 분과에게는 선제적으로 머머하자, 주도적으로 평가를 절대 하면 안됨. 왜? 자기가 2인자 이하로 폄하되는 자리에는 2번 다시 가기 싫은 뱁새 분과이기 때문(뱁새가 다 그렇다는 게 아니라 그런 유형 뱁새라는 것임). 앞서 강남 8학군이 어느 성격인가는 잘 모르겠다만. 좀 더 많은 지식이 주어지면 그야말로 정신분석학 대가들 얼굴 빨개지도록 정신분석 해버리겠는데. 다행스럽게 주어진 자료가 아무것도 없음. 정말 쪼금만 더 자료 주어지면 그냥 바삭바삭 튀김을 만들어버릴 자신 있는데. 뭐 그렇단 얘기. 
    문단 결론은 <강남8학군 출신/유학파/유튜브 방송사 PD>께서는. 여자의 내숭도 뺏어오고. 여자들 전유물은 아니겠다만 자기 객관화 불능도 훔쳐오며. 역시나 주제파악에 대해서도 여지없이 여우의 신포도를 감상시켜줌. 근데 그게 너무 간접적이자 사회 자체가 허영에 찌들어있기 때문에. 그러므로 그걸 사람들이 잘 깨닫지를 못함. 이런 예시만 해도 남자 혼자 원맨쇼를 하는데. 그런 강남8학군의 강남부심을 분석하고 나니? 그 쇼맨쉽 받고... 여자가 뭐 꺼낼 카드가 많나? 아시다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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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등감]
    부제: 사회 현상
    부제: 출산율과 어떻게 연결되냐
    부제: '가식/솔직함 부재/ 내숭'의 영향력

    인간 정신분석에 대해서 두꺼운 사전 1,000권으로도 부족할 테지만. 단적으로 딱 우월감, 열등감만 봐도 웬만한 사안은 훤히 분석된다고 보면 된다. 앞서 예로 든 <강남8학군 출신/유학파/유튜브 방송사 PD>? 자, 봅시다. 이분의 사고체계와 행동양식. 인생을 어떻게 사셨나 마술구술을 돌려보니. 삐리리릭~ 삐리리릭~ 잘은 모르겠으나. 우월감으로 어디서 짝을 찾을 수 없을 만큼 다 갖췄음. 물론 피라미드에서 그 분의 위도 많지만. 그런 분들 세계에서는 특히 예민한 게 그거다. 나보다 잘난 친구들이 얼마나 많은데! 곧 가족이 자기 친구들의 가족 평균선보다 못하거나, 자기 자신의 외모랄지, 자기 자신의 능력이랄지. 그러면 중급 브랜드 이하는 쓰레기로 보게 되는 경향. 정말 사소하거나 드문 예는 그거고. 즉 나보다 잘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연봉 2~3억? 한달에 세금 떼고 보험 떼고 생활비 떼고... 별로 남는 거 없음. 그렇게 된다. 즉 연봉 2~3억맨은 자기 윗사람들에 비해서 엄청 소박함. 그래서 그걸 빌미로 나는 여자 외모 3,4위 조건으로 밖에 안 본다면서 합리화. 이 말도 틀리지는 않은데.
    자, 찬찬히 줄거릴 알아볼가요? 즉 단편적으로 보자면 사람이 좋고 나쁘고와 무관한 얘기다. 허나 심도 깊게 들어가자면 얘기가 다르다. <강남8학군 출신/유학파/유튜브 방송사 PD>는 피라미드 전체적으로 봤을 때 99개를 가졌어. 그런데 (여자를 자동차로 비유했을 때) 기가막힌 자동차는 못 가진다? 속 뒤집어짐. 물론 겉으로 표출하지 않음. 속으로 인정도 안함. 그런데 어떻게 자존심이 그걸 허락하냐? 못함. 따라서 굳이 멍청한 미녀표 자동차를 굳이 가질 필요가 없다고 합리화하는 것임. 이걸 비꼬면 정신승리다. 다만 피라미드 최상층쯤 되면 혼맥이 중요하니까 그렇게 가서 잘살면 되는데. 앞서 말했듯 삐까번쩍 입 떡벌어지는 슈퍼 미녀차는 못 타는데. 그것만 못 가졌는데. 나중 결혼해서 밖에서 타야만 직성이 풀리는 예시. 표현이 괴상하다만 세상 사람들 잘 아는 얘기들일 뿐. 또 
    여기서 끝이 아니다. 친구들 모임에 가겠지. 남자들끼리만 모이다 서서히 여자들도 늘 테고. 그럼 나중 부인들도 모임. 당연히 그러면 남편들, 부인들 외모 비교되네? 말은 하지 않겠으나. 만약 말로써 웃긴다 싶으면 그걸 말하고, 말로써 못 웃긴다 분위기 쎄해진다 싶으면 침묵하고. 그러든 어쩌든 속으로 다 느낄 것 아닌가. 그러면 자연스럽게 우월감, 열등감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단 1명도 없다. 하여 옛날에 자긴 여자 외모 3,4 순위 설정 밖에 안된다. 자기는 차 욕심 없다 라고 얘기 끝났는데. 딱 결론 내린지가 까마득한데. 근데 지금 와서 보니... 속뒤집어짐! 확 뒤집어짐. (물론 한두 번이면 잘 참음. 다만 자꾸자꾸...) 그러다 다시 평상심을 되찾으면 좋은데. 문제는 나만 뒤집어지냐? 부인도 똑같이 속 뒤집어진다는 것. 어? 그럼 서로서로 속으로 비교하거나, 생각하고, 자꾸자꾸 떠오르고... 그러다 부부싸움도 잦아짐. 고로 어른들은 알게 된다. 부부모임 그거 할 거 못 된다고. 다 그렇다는 게 아니라 어떤 범주 내에 속한 사람들 끼리만 (것도 드물게) 해야 좋지. 그 가운데 막 파랑새, 앵무새, 팔색조, 벌새... 그런데 평균은? <강남8학군 출신/유학파/유튜브 방송사 PD> 부부는 뱀머리로써 모든 걸 다 가졌다고 자부하며. 자존심 극상. 자존감 우월. 오직 우월감으로만 인생을 살아왔는데. 뭐 다 늙어서(말이 그렇다만) 다 늙어서 병풍 서라고? 다 늙어서 신부들러리 서는 것 뿐만 아니라 볼 때마다 속 뒤집어지라고? 못함. 안 함. 그런데 여자 외모 싹 다 필요없다고? 길어야 3년 아니 3달이라고? 우월감, 열등감으로부터 인간은 죽어도 헤어나올 수 없는 것. 
    다시 말하지만 <강남8학군 출신/유학파/유튜브 방송사 PD>께서는 차욕심 없을까? 없을 수가. 부디 친구한테 넌 왜 겸손하니 라고 인사말이라도 하면 다행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99개를 가졌지만 전부를 가지고 싶은 마음. 나를 조정하기 마련. 즉 우월감 99에 열등감 1일지언정. 이상하게 열등감 1에 유독 민감하다 그 말씀. 그래서 나중 부인 외모 얘기 나오면 더더욱 예민. 가령 내 부인,애인 미모가 친구보다 딸리는 거 같다? 겉으로 불인정하지만 속으로 짜증나서인지 이뻐봐야 멍청하다고 합리화하는데. 내면 깊숙한 곳에서는 열등감이 나를 괴롭힘. 왜? 꿇리거든. 지는 거 싫으니까. 이 부분에서 뱁새와 벌새의 차이는 뚜렷해진다. 
    즉 벌새는 자기 비하로 남을 웃긴다. 스스로 친구한테 먼저 주제를 꺼낸다. 나 못났다 나 꿇린다 나 어쩐다로. 근데 이상하게 (다 그렇지는 않은데) 뱁새는 절대로 그 소재로 먼저 입을 못 연다. 결코 하지 않는다. 차라리 죽으면 죽었지 절대로. 그래서 일부 뱁새는 진짜진짜 싫은 게 아부다. 게다가 거기서 끝이 아니라. 남을 칭찬하는 것도 아부,아첨, 화술, 코메디, 사회성의 연장선인데. 자기는 남한테 그걸 표현하는 건 싫은데. 이상하게 남이 나를 띄워주면 기분 좋단 말이지. 일관성 잃음! 더더군다나 자기는 열등감 죽어도 먼저 말 않고. 내 열등감으로 타인을 웃길 생각도 없는데. 칼의 날까지 서 있다? 불편함. 불쾌함. 아니면 유튜브 방송사 PD 양반처럼 차욕심 없다식. 근데 나중 차욕심 끝판왕인 걸로 밝혀짐.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긴 꿈일 뿐이고 타인은 허세래. 난 능력 남은 무능력, 고로 여우의 신포도. 비슷한 원리로 흙수저여도 흙수저란 말에 아무런 감정 없고 인상이 밝으면 좋은데, 유난히 흙수저란 말에 유달리 날카롭게 반응하시는 분... 있을 수 있단 얘기.
    예를 들어 이쁜 여자와 못생긴 여자가 단짝인 경우. 괜찮은 우정도 많다만 그 폐혜 아시는 분 거수? (손차양)! 자기 광분할 만큼의 열등감을 리모콘 눌러서 타인들 돌아버리게 만드는 예시. 직접경험 수집하면 셀 수가 없다. 그런데 부부모임이라...? 좋은 경우도 많다만. 또 웬만한 경우는 굳이 직접경험으로 깨달음. 남자는 남자대로 짜증을 참느라... 여자는 여자대로 속뒤집비어지고. 할 말 많게 됨. 무슨 하다 하다... 뺏어올 게 없어 여자의 내숭을 뺏어오나? 또 뭐 남자답지 못한 거만 수입하고 싶어서? 뭡니까, 네? 그러면서 필자 같은 바보멍충이한테만 여우의 신포도래. 저 차욕심 없어요? 
    구식탱탱묵은 교훈, 구시대적인 계몽도 다 나름 교육적이지만. 어쨌든 우리는 배웠다. 벼가 익으면 고개를 숙인다고. 근데 <강남8학군 출신/유학파/유튜브 방송사 PD>? 가진 게 99%인데. 1% 못 가졌다고 그에 대해 솔직하냐? (현실) 이쁜 여자 붙여주면 환장함. 근데 이상적 현실은 불가능하므로 자연스럽게 거짓말로 자기를 포장. 어설프게 로미오와 줄리엣인 것처럼. 근데 해리포터 주인공처럼... 현실은 이상과 정반대. 이 때문에 유튜브 PD의 어설픈 착한 척 때문에 당하느니 여자들 상당수는 선제적으로 주제파악 안함. 1980년~2010년? TV 방송국 PD처럼 성상납 앞에서 자발적 노예 되느니, 남초 무리에서 남자들 물소짓 즐기면서 미친년 경험해보기. 그게 설마 버킷리스트? 아니면 내숭파 남자가 사회적 평균을 위협하는 만방에 만연하고 팽배된 분위기를 잘 아니까, 여자들이 공격적으로 먼저 자기 객관화를 거부. 
    결국 계~속 악순환만 반복하는 꼴! 이해되십니까? 
    그럼 당연히~ 저출산이라는 수치 역시나 영향을 받겠죠. 더더군다나 각종 매체에서는 화려한 직업이 멋져보이게 포장하니. 또 그거에 혹해서 조명발 받는 게 제일이다 라면서 막 벌때처럼, (저속히 표현하자면) 송장에 날파리 달려들듯, 영화처럼 좀비 떼거지로 달려들 듯. 그런데 연애 시장의 교훈이 뭔가? 여자는 좋아하는 남자가 준비가 됐을 때요, 남자는.... 기억도 안 나지만 그런 말 있죠? 어쨌든 남자는 돈이라도 갖춰지면 속편한데 여자는 노산과 페경기가 가까워짐. 이미 30살부터 압박 들어감. (하여 속으로 도끼질 어쩌고저쩌고 말 많아짐) 그런데 30대 중반, 40살... 그 나이 먹도록 시시한 남자들 흉보고 고르기만 하다 시간 다 갔다고 가정해보자. 그럼 그때 가서 자기 주가는 엄청나게 하락했는데, 뜬금업이 주가 폭상인 유망주와 결혼하겠다고? 안됨. 그럼 어차피 안될 거 에라 모르겠다~ 라면서... 그렇게 됨. 
    관련하여 또 "벤츠 상위 클라스 소비 세계 1위"도 열등감과 연결된다. 중고차 매매상들 얘기 듣고보니. 왜 카푸어의 한계점을 벤츠 E까지라고 하겠나. 벤츠 S부터는 안되거든. 그래서 뭐야 여기도 카푸어 저기도 카푸어 (카푸어 힘내자), 누구는 자동차 좋아한다고 BMW, 누구는 차 말고 엉뚱한 데 일절 돈 안 쓰고 검소하다고 고급차. 그래? 자연스럽게 벤츠 S 클라스로 몰리게 되어 있음. 그럼 자동적으로 세계 1위 신기록까지. 자동차 얘기는 그만하고. 
    다시 열등감으로 돌아와서. 결혼시장에서 여자들 말하기로 
    (1) 조건은 좋지만 외모는 별로인 남자인데... 듣고,알고,판단...  결혼: 이쁜 여자가 외모 빼고는 열등감
    (2) 남자가 여자한테 성적 매력 못느끼는데도 불구하고 억지로 결혼: 나은 남자가 외모 빼고는 뭔가 이유
    앞서 뱁새를 안 좋게 거론하긴 했으나. 이런 부분에서 또 뱁새가 탁월한 결혼생활을 유지하기도 함. 다 그렇지는 않은데 타 종류보다 비율 압도. 얼굴값 할 깜냥 안되든가, 얼굴은 잘생겼는데 장남의 장남의 장남의....DNA 누적, 또는 작업 당하지 않는 이상 가족애에 충실. 이래서 동등함 만큼 매끄러운 게 많지 않다는 얘기. 다만 모든 부분에서 동등한 걸 찾기가 어디 쉽겠나. 그래서 조건 따져서 결합하는 것임. 근데 <강남8학군 출신/유학파/유튜브 방송사 PD>처럼 98%는 내가 잘났다 (옛날에는 겸손 먼저지만 요즘은 나도 알아로 바꼈으니까) 이해는 되는데. 2%까지 결국 내가 잘났다임! 이게 중요. 그러면 결과는? 주변인들 겁나게 거북해짐. 기본적으로 좋은 사람일 테지만 알고 보면 피곤한 스타일! 결국 병풍이 보필하는 게 최적. 어쨌든 (1) (2)를 감안했을지언정 마음에 안드는 자동차(남녀? 애마? 당나귀?)를 탄다? 꾹 참고 평생 천생연분인 경우도 많다만. 평생 참고 사는 게 쉽간디? 많은 경우 언젠가는 터짐. 누적되어 어디서부터 서서히 김 빠지다가 언젠가 갑자기 터짐. 폭발. 그러니 부인이 남편과 6개월에 1번 잠자리하면서 "대준다"는... 그쪽 얘기로 넘어가지 말고. 
    또 조건은 좋지만 외모는 별로인 남자? 조건 완벽에 외모까지 좋은 남자 세고 샜다. 널리고 널렸음. 근데 자기만 못 가져. 그럼 어떻게? 그 분과를 끌어내리든가, 타협해서 적당선 타는 내 쪽을 합리화 시키던가. (이걸로 토론 100년이요, 책으로 천문학적으로 해도 해도 끝이 없음) 여자들 우정에서 친구의 단점을 칭찬하는 여자가 괜히 있을까? (남자 세계에서는 그냥 대놓고 비난질해서 웃자는 흔한 반면. 남자 시각으로는 이건 인간도 뭣도 아님. 근데 여자세계는? 뿐만 아니라 중요한 건 이계 사회적으로 칼럼 내용을 부른다는 것임) 이걸로 보면 결혼정보업체가 차라리 공정하다. 요즘 같은 시대에 (더더욱 강남부심권이라면) 오히려 나은 선택지임. 다만 자기 객관화와 주제 파악은 말하지 않아도. 허나 누가 뭐 태어나자 마자 응애응애 애기 때부터 꿈이 결혼정보업체의 VIP? 무슨 치간칫솔이 좋다는 둥 워퍼픽 경험해보니 어떻다는 둥. 다 잇몸 좋은 사람은 일평생 칫솔질으로만 120세 장수. 거의 다 타고나는 것임. 금수저, 은수저랑 똑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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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 194

from 소설 2023. 5. 2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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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판이 안되려면 당나귀 새끼들만 모여드는 법. 때를 괜히 보는 게 아님! 그에 앞서 내 형편을 보아하니 지붕 위 호박도 못 따면서 저 하늘의 별을 따겠다고? 하여 못 따먹는 과실을 보며 여우가 저 열매는 시디 실 거야 라고 하나. 하긴 타석에 들어서지도 못했는데 돈키호테처럼 허깨비한테 덤벼봐야 소용없다. 세상사가 그렇다. 더더군다나 엉망이된 타격감은 꿈쩍도 않는다. 속절없이 꽃 없는 나비 신세. 어쩌지? 뭘 어째. 쥐 잡는 데는 천리마가 고양이만 못하다. 수줍은 소망과 귀찮아 짜증나는 그녀들의 애원들까지 몽땅 일망타진할 수 있는 마술사한테 알맞는 조수를 기용해볼까 했는데. 있어야 말이지, 어? 게다가 그건 나 스스로 마술사라고 단정하는 식인데 그게 말이 되나 말이. 그럼 이 세상에 요술쟁이 아닌 사람 하나 없겠네. 이제 내가 기댈 수 있는 것이라곤 몽환적인 환청을 부풀려 소설로 승화시키는 일. 근데 허접한 품위유지비와 멍청한 영감은 딱 정비례. 그렇다고 성에 차도록 짝사랑 받지 못한 울분을 책으로 써낼 수도 없는 일. 나는 정말 인생을 잘못 배운 걸까? 헌데 누가 가르쳐 줬어야 말이지. 그래도 알아야 한다. 사랑은 아름답다는 것을! 뭣이 어쩌고 어째? 그래도 내일 서쪽에서 해가 뜰지 어떻게 알아! 하지만 그렇게 보자면 어느 날 갑자기 내가 SF 영화 속 주인공이 될지도 모를 텐데. 그럴 거면 차라리 로또복권이나 사자. 그게 좋겠다. 간단히 말해서 이제 남은 건 하나 밖에 없다. 물 오른 미모를 뽐내는 배우지망생을 꼬셔서 결혼하는 일. 그런데 알고 봤더니 그녀 집안은 거물 중의 거물? 마음에도 없는 상속은 바라지도 않을 테나 싫다는데 주는 걸 어째. 꿈도 야무지다. 근데 나는 왜 이런 개뼉따귀 같은 공상으로부터 자유로울 순 없는 거지? 개구멍은 눈 씻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으니 탈출할 수도 없는데. 이처럼 허영기만 충만해가지고 어떻게 뭇여성들을 만족시켜줄 수 있냔 말이다. 그래도 믿는 구석은 오직 하나 허세대회 뿐이었는데. 그마저 사기꾼들이 몰려와 망해버렸다. 아무리 그렇긴 해도 사랑의 극치감을 만끽하는 연애가 어려운 일은 아니다. 까짓것 하면 되니까. 그런데 말과 달리 삶은 벌써 꽉 끼는 삐에로 가면을 벗지 못하는 것처럼 우리를 괴롭힌다. 여기서 말하는 우리에 다만 나는 없었으면. 그러든 어쩌든 개뼉다귀 우려 먹듯 다시 또 '없다'논리를 애용하고 싶진 않다. 하지면 과연 고양이가 생선을 마다할까? 아니면 개가 개뼉다귀를 싫어할까. 다 부질없다. 뭐야 또 없다 잖아? 이런 젠장! 그래도 지금 와서 하는 말이지만 나는 그 어떤 각선미도 탐미한 적 없다. 또 설마 아직도 가터벨트라면 정신을 못차리는 양반들이 있나 없나 모르겠다만. 적어도 난 아니다. 어디 그런...! 게다가 시시콜콜한 멜로드라마 소재들이 대체 나랑 뭔 상관인가. 다 시간낭비다. 그러게 내가 뭐랬나. 난 암말도 안했음. 뭐라고? 잘도 둘러댄다. 어떻게 먹고살지를 걱정해야 하는데. 이게 뭐지? 허당들한테 능청꾸러기란 별명을 뺏어서 뭐 하자는 거냔 말이다. 그러지 말고 좋게 들어보지 못한 모험에 대해 떠들어봐야겠다. 근데 그게 뭐였더라? 까먹으면 까먹은 거지. 괜찮다 괜찮아. 썩은 미소는 바닥을 차고 올라가면 되지만, 웃음기 사라진 건 답이 없으니까. 그러든 어쩌든 당분간 말을 말아야겠다. 그게 좋겠다. 
    그런데 정말 그럴려고 했는데...! 이렇게 그 어떤 행운만 기다리다가는 날이 샐 것만 같아서. 도저히 이래서는 안된다는 생각 때문에 나는 동호회에 가입했다. 그곳 이름은 비밀이다. 다만 뭘 하는 곳인가는 말할 수 있다. 바로 캠핑 + 카약. 그런데 때마침 모임 번개 일정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래? 좋았어. 모임장소와 준비물이 무엇인지 찬찬히 읽어봤는데. 나 같은 초보는 몸만 오라그런다. 그래서 갔다. 
    장면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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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모임 장소에 도착했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사람들은 아무도 오지 않았다. 하여 노트북을 열어 동호회 카페에 들어가보니, 아뿔사! 모임이 취소됐다네? 이런 젠장! 어쩐지 일이 잘풀린다 그랬다. 그럼 그렇지. 때문에 나는 의도치 않게 어느 해변가에서 차박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언제 사용했는지 기억도 안나는 침낭이 차 트렁크에 있겠다, 또 그냥 가기엔 왠지 지는 거 같거든. 인생은 짧은데 언제까지 패배주의만 신봉할 수는 없는 법. 고로 나도 모르게 나는 '한다면 한다'맨이 된 것이다. 근데 밥은 어떻게 먹지? 또 샤워는? 게다가 어떤 불량배들한테 괴롭힘을 당하면 또 어떻고. 그야 영화 같은 일은 발생하지 않을지언정 나는 갑자기 사랑이 하고 싶어질 지도 모를 일. 사랑? 진한 사랑 아니면 소설 같은 순애보. 둘 중에 하나를 고른다고 누가 번호표 들고 기다릴 리도 없고. 따라서 나는 그 한적한 해변가, 외진 캠팽지, 심심한 관광지까지 가서 또 웹서핑 밖에 할 일이 없었다. 대체 왜 나는... 어차피 할 말도 없고. 밑져야 본전. 그러다 운 좋으면 드라마처럼 외로운 숙녀와 연애하지 말란 법도 없으니까. 좋다 좋아. 그렇게 나는 주식창도 봤다가 동영상도 구경하다가 야심한 밤이 되었다. 그러다 나는 그냥 집으로 돌아가자 마음 먹고 차를 딱 봤는데. 뭐야? 차가 없어졌잖아? 어디 갔지? 왜 없어졌어? 어떻게 된 거야? 
    그러다 생각났다. 핸드폰 어플로 애마의 실시간 위치를 볼 수 있다는 걸. 그렇게 어플을 봤는데... 뭐야. 혼자서 어디로 가고 있잖아? 누가 내 차를 훔쳤어? 똥찬데? 아니 왜? 뭐 하러? 그렇다고 지금 이 외딴 곳으로 택시를 부르기는 뭐 하고. 뜻밖에 탐정의 활약을 기대해 볼 수도 없고. 제일 가까운 곳에 누가 살지? 발렌타인 아니면 조니. 아르마니는 이민 갔음. 티파니는 허영심 못 견뎌서 내가 찼음. 셀린느도 어장 관리하느라 정체가 탄로나 정 떨어졌고. 지금 이 시간에...만만한 건 조니 밖에 없었다. 그래서 녀석과 통화해 불렀다. 그런데 도착한 녀석은 발렌타인.
   「늬가 여기 웬일이니?」
   「나라고 뭐 널 보고 싶었는 줄 아니?」
   「빈말이라도 그래 줄 순 없니? 또 알아? 내가 끝내주는 숙녀를 소개시켜줄지 말이야.」
   「너 나 알잖냐. 일부러 분위기 뚝 떨어트려서 시작하는 거. 그래야 그녀들이 감동하거든.」
   「너 아직도 그러고 다니냐?」
   「아니. 여자 싹 다 떨어져나갔어.」
   「너도 나랑 같은 신세구나.」
    인사말은 그 정도면 됐고. 나는 웬 악당인지 바보인지가 내 차를 훔쳐갔다며 어플을 켜서 보여줬다. 
   「안 그래도 엉덩이 근질근질했는데 뭐해? 따라가야지.」
    그렇게 우리는 얼마 지나지 않아 내 애마를 뒤따라잡았다.
   「옆으로 붙여봐. 대체 누구지?」
    내 애마 옆으로 조니의 자동차는 붙었다. 근데 차에 아무도 없네? 귀신이야? 더군다나 나는 유령도 믿지 않는다. 그럼 뭐야?
   「너 정말 나를 깜짝 놀래켜주는구나. 대체 저 안에 뭐가 있는 거냐?」
    알고 봤더니 그 안에는 웬 난장이 아저씨가 타고 있었다. 근데 알고 보니 <난장이 + 다운증후군>. 뭐라고? 뿐만 아니라 사정을 듣고 보니 딱했다. 그렇다고 동정심한테 휘둘릴 수는 없는데. 사연을 듣고 보니 어떻게 어떻게 해서 딱 30분만 드라이브하다가 곱게 원위치 시켜놀라 그랬다는데. 그래서 나는 공짜로? 그렇게 녀석을 떠봤다. 그렇다고 기똥찬 처녀를 내게 소캐시켜준다며 녀석이 퉁치자네? 솔직히 나는 어디서 좀 놀지 않았는데. 얜 내 눌변을 쥐락펴락 가지고 노는 걸 보니 보통내기는 아니었다. 그렇다고 대체 얼마나 놀라운 그녀인데 얘는 나랑 흥정을 하자는 거지? 더더군다나 2 대 2로 소개팅하면 어떻겠냐는 거다. 그야 싫지 않았는데 나는 이 친구가 더 궁금했다. 그야말로 오랫만에 내 호기심에 불을 집힌 거지. 하여 나는 물었다. 
   「당신은 뭐 하는 사람이요?」
   「저 말이오? 나는 사람이 아니올씨다.」
   「형씨가 괴물이면 난 뭐 괴물의 호적수인 줄 아시오?」
   「모르겠소.」
   「근데 거 어째 아까부터 우리는 좀 말이 잘 섞이지 않는다는 느낌 들지 않았소?」
   「잘 아시구만 그래.」
   「지금 나를 들었다 놨다 길들이는 거요? 아니면 만만한 감수성 아이고 잘 걸렸다 싶어서 은근한 최면을 거는 거요.」
   「그럴 리 있겠소. 우리는 빙빙 돌려서 말하지 않는다오.」
   「그럼 뭘 하겠소. 내가 이렇게 정신 못 차리는데.」
   「내가 여자 소개시켜준다는 제안이 그렇게나 당신을 감동시켰소?」
   「거 참 이 양반이 못하는 소리가 없네. 난 여자 보기를 돌맹이 보듯 한다오. 당신도 내가 뭐 오빠란 말만 들으면 미쳐버리는 푼수로 보이는 건 아니겠죠?」
    그렇게 오다가다 만난 사이를 훈훈한 우정으로 연결시키자는 약조 없이 우리는 헤어졌다. 또 소개팅 장소로 곧장 가라고 하여 우리는 곧바로 떠났다. 근데 중간에 조니가 바쁜 일이 있다면서 내뺐다. 왜 숙녀의 마음을 자빠트릴 용기가 없나보지? 근데 나 혼자서... 아차. 녀석은 "난쟁이+다운증후군" 총각의 말을 믿지 않은 거였다. 그럼 내게도 귀뜸을 하던가. 의리 없는 놈. 그럼 나 혼자만 그 아제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으면서 좋아했던 거잖아? 이런 젠장! 어쨌든 못 만나면 말고 약속장소에 다 왔으니까 기다려보기로 했다. 거긴 카페였다. 나오면 곧장 마음을 빼았으면 그만이고. 안 나오면... 나는 더 시간을 뺐기지 않아서 역시나 손해볼 거 없어 나쁘지 않고. 근데 이 흥분감은 또 뭐지? 나는 정말 낯선 숙녀가 기다려지는 걸까? 이러다 배우병 도질 것만 같았다. 더군다나 내가 언제 사랑 때문에 가슴 아파했다고. 그나저나 정말 소개팅녀는 나타나지 않는 걸까? 여기까지 순순히 먼저 나온 내가 바보다. 뭘 기대해? 시간 낭비하지 말고 집에 가서 TV나 보자. 엎드려 턱에 팔을 받치고든지 소파에 자빠져서든지. 거만해도 누가 나한테 뭐라 하는데. 그러면서 딱 카페에서 나왔는데. 
    뭐야? 저 앞에서 "난쟁이+다운증후군" 총각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다짜고짜 고함을 지를 마음도 없고 아무런 말이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왜인지 몰라도 녀석은 속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냈다. 
    권총이었다. 몇 구경인지 대략 가늠은 되는데 "난쟁이+다운증후군"라는 사정을 감안하니... 웃겼다. 
    근데 뭐야, 녀석이 정말로 나를 조준하잖아? 피할 겨를이 없었다. 나는 이미 비비탄을 맞고 말았으니 말이다. 





    2

    "난쟁이+다운증후군"는 나를 납치했던 것이다. 내가 눈을 뜨자마자 거울이 보였는데 뭐야 이거? 내 코 아랫선 수평 + 입꼬리 수직선 = 그 위치에 점이 생겼다. 엄밀히 말하면 옛날에 나는 그 점을 뺐었는데. 그게 다시 생긴 걸까? 아니다. 카페 앞에서 녀석이 쏜 비비탄이 딱 거기 맞았고, 그 충격으로 시퍼렇게 피멍이 든 것이다. 근데 녀석의 정체는 뭐지? 그러다 정신을 차렸다. 
    나는 의자에 묶여 있었던 것이다. 이게 그 드라마에서나 보던... 한니발? 제목이 뭐였지? 팔걸이에 올려진 내 팔 위로 반원인가, 터널 모양처럼 약간 더 구형인가. 그러니까 이건 특수 초합금? 누군가 버튼을 누르면 그게 딱 풀리고? 밑도 끝도 없이 이거 대체 뭐 하자는 거지? 이처럼 뭔 상황인가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 앞에서 웬 남녀가 사랑의 행위에 집중하고 있었다. 말 그대로 내면 연기. 고전적 용어로 합궁? 에로 영화에 나오는 바로 그 장면. 근데 이건 실제 상황! 기분이 묘했다. 뭐랄까 누구에게나 내재된 어떤 변태 성욕을 자극하는 건가? 근데 정말로 단계를 거쳐서... 정말로... 진짜로... 어... 이래도 되나? 라면서 내가 잠깐 눈을 돌렸다 다시 볼 수 밖에 없으니까, 기왕 보려면 제대로 봐야 하기 때문에 딱 현장을 정밀히 봐둘려던 그 순간. 그 남녀는 사람 크기 인형으로 바껴버렸다. 뭐야 이거? 작지도 크지도 않은 딱 사람과 같으면서도, 정말 만지고 싶을 정도로 보드라울 것만 같은 피부. 게다가 여기까지 온기가 느껴졌다. 
    바로 그때 저쪽 대형 TV가 켜졌다. 거기서 좀전에 봤던 그 장면이 보여진다. 그럼 걔네들이 저 TV 안으로 들어간 건가? 그러다 또 TV가 갑자기 꺼졌다. 그래서 다시 실제 남녀가 있던 곳을 쳐다봤는데. 그래서 어떻게 됐을까? 남녀 가운데 여자는 실제 사람인데, 남자는 아까처럼 사람 크기 인형이었다. 근데 여자는 그 남자 인형을 진짜 사람으로 인식으며 그 사랑의 행위에 몰두하고 있는 건가? 내가 가서 그건 사람이 아니라며 그녀를 진정시켜주고 싶었다. 진정? 그게 그러니까 왜 그러는지 무슨 사연으로 이래야만 하는지 알고 싶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 모습을 아무 생각없이 지켜보던 중 알게 됐다. 남자 인형을 안고서 신음하는 그녀가 서서히, 조금씩, 슬며시 대리석으로 바뀌고 있었다는 것을! 
    그렇게 남녀가 고대 그리스로마 대리석 조각상으로 바껴버리던 과정이 완성된 시점. 딱 대리석화가 마친 순간. 그때 손발을 묶고 있던 초합금 장치는 풀렸다. 그런데 그건 초합금 장치가 아니라 허술한 밧줄로, 심지어 겁나 허접하게 묶여있었던 것이다. 이건 또 뭐야? 그러든 어쩌든 난 모르겠고. 일단 서둘러 그 조각상에게 접근했다. 그리고 만져봤다. 진짜 대리석이었다. 어떻게 이럴 수 있지? 그리고 이 빈집은 다 뭐야? 이곳은 고급 호텔 같은 분위기인데 사람이 살았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니다. 드라마 장면들이 연출되고 꾸며진 것처럼 아마 이곳도 그럴 것이다. 근데 나를 도대체 왜 불렀지? 그 "난쟁이+다운증후군" 총각은 어디로 가버렸고! 그렇다고 지금 당장 집으로 돌아가기도 뭐했다. 왜냐, 여기가 궁금했거든. 또 없는 게 없었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났다. 
    그래서 나는 걱정됐다. 
    가족이 날 찾았는데 내가 없어졌다? 막 실종 신고하고, 누구를 찾습니다 어쩌고저쩌고. 그 혼란을 생각하니 아찔했다. 물론 자주 보지 않으니 당분간은 아무 걱정 없다만. 어쨌든 벌써 1주일이 흘렀는데. 일단 가서 상황을 수습하는 게 급선무다. 때문에 난 여기 더 머물고 싶었으나 어쩔 수 없이 집으로 돌아갔다. 그렇다고 걸어서 가야 할까? 이상하게 내 자동차는 집 바깥에 있었다. 그야 뭐 "난쟁이+다운증후군" 총각이 내 차를 몰래 빌려썼으니 미안해서 대령해놓은 거겠지. 
    장면 전환.
    장면 전환.
    장면 전환.
    집에 도착해서 알았다. 컴퓨터를 켜서 시간도 보고, TV 뉴스도 봤다. 밖에 나가 사람들한테도 물어봤다. 그런데 이곳의 시간은 불과 단 하루 밖에 지나지 않은 것이다. 뭐지? 그곳의 일주일은 여기의 하루? 1주일 대 1일? 비율은 7 대 1? 나보다 더 연로하신 분들께는 죄송하신 얘기지만, 다 늙어서 이제서야 뭐 모험? 놀고 있네. 이게 무슨 개떡이야. 게다가 주인공도 아니잖아? 더더군다나 내가 사랑의 행위 그 주인공도 아니었어. 그렇다고 엄밀히 따져 관객도 아니었는데. 또 그게 완전히 아니라고 할 수도 없고. 그 뿐만이 아니라 돈을 원없이 벌어서 막대하도록 부풀리는 것도 아니고. 뭐 시간을 벌어? 어른이 되지 않게 해주세요 라고 기도했던 소년이 진짜 늙어죽도록 소년으로 남는, 막 그런 판타지 영화도 아니고. 그렇지만 그때부터 내 기억은 그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때문에 시시때때로 그 농밀한 장면이 떠올랐다. 마치 사춘기 애들이 막 뭔가를 알게 됐는데, 누구나 아는 몇몇 기억처럼. 더 문제는 뭐냐면 그 다음으로 어떤 타자가 등장하냐는 것. 혹시, 아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정말 안되는데. 다 큰 처녀가 양손으로 눈을 가렸는데 어느새 손틈을 벌린다? 엿보긴 뭘 엿 봐! 
    그러든 어쩌든 나는 그날부터 "난쟁이+다운증후군" 총각을 찾아다녔다. 이건 뭐랄까 30년~50년 전 드라마랑 비슷한 설정이구나. 마약 중독 어쩌고저쩌고! 맞나? 아닌가? 
    그러던 어느 날 시내를 떠돌고 있었는데. 인파가 갑자기 많아졌다. 좁은 골목이었는데 우리는 오도가도 못하고 막혀버렸고. 나도 역시 고개도 못 돌릴 지경이었는데. 뒤에서 누가 말했다. 
   「형씨, 내 목소리 기억하시죠? 설마 모르시는 거 아니죠? 애마의 내비게이션에 입력해뒀다오. 기다리겠소.」
   「당신 누구야?」
    고개를 돌릴 수는 없고. 만약 돌렸다가는 돌처럼 굳어버릴 것만 같고. 그때 거짓말처럼 인파 정체는 풀렸다. 당연히 그 인간은 찾을 수 없었다. 
    그럼 다음 수순은? 나는 그곳으로 떠났다. 





    3

    내비게이션에 기록된 마을 이름은.. 뭐였더라? 기억나지 않는다. 지금 와서 최대한 비슷한 명칭을 떠올릴 수는 있다만 그건 썩 중요하지 않은 것 같고. 다시 말해 드라마로 나오더라도 시청자 역시나 1주일이면 잊어먹을 게 뻔함. 어쨌든 내가 도착한 비밀 기지는 사족보행 마을을 먼 거리에서 관찰할 수 있는 최적의 염탐 장소였던 것이다. 사족보행? 그곳을 낮에는 일반 카메라와 고성능 쌍안경으로 관찰하고, 밤에는 적외선 카메라와 잘 알려지지 않은 우주용&군용 특수 기계로 그곳을 지켜봤다. 그랬더니 나도 어느새 직립보행을 잊어버린 것만 같았는데. 대체 저 녀석들은 뭣 때문에 사족보행을 고집하는 거지? 알 수 없었다. 다만 변변찮은 할일, 중년의 권태, 가난의 염증, 희망과 불친, 행복이 뭔지 알지도 못하던 내 삶이 갑자기 바빠졌다는 점. 아마 나는 겨울잠에서 깨어나자마자 신나게 연애하고 바쁘게 돌아다니는 곰탱이가 되어버린 것만 같았다. 그 덕분에 캠핑 문외한에서 전문가로 슬슬 변신하고 있었는데. 
    그러다 녀석들 정체를 간파했다. 바로 낮에는 인간, 밤에는 레고! 기막힌 성과였다. 그래서 언젠가 야심한 시각에 딱 몰래 현장으로 침입했다가. 뭔가 위치를 바꿔놓는다거나, 누군가를 몽유병에 걸리게 할 수도 있었는데. 때로는 내 낡은 최저가 노트북을 웬 갑부의 최고급 노트북과 내용물을 교환하는 작업. 시간도 충분하겠다, 관련 하드웨어를 준비해놨고. 최적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서 그마저 손쉽게 뚝딱 처리. 그럼 이제 다음으로 내 똥차를 대체 무엇으로 바꾸어볼까를 궁리하던 찰나. 아뿔사! 이건 생각도 못했던 전개였는데. 그게 뭐냐? 
    바로 언젠가 내가 남겼던 블로그 소설. 내용은 기억나지 않는데. 하도 많이 써서 그런가는 모르겠고. 
    a) 어쨌든 말도 안되는 발단
    b) 웬 뚱딴지 같은 전개
    c) 개 풀뜯어먹는 절정
    d) 밑도 끝도 없이 해피엔딩!
    뭐야 이거. 표정이 썩고 젊음이 망하는 문학. 그걸 양산하던 언젠가 그 시절. 그래서인지 어쩐지 내용이 하나도 기억나지 않았는데. 웬 괴짜가 그걸 나와 또 계약맺었던 것 같기도 하고. 그냥 영화학과 대학생이 졸업작품 찍느라고 어쩌고저쩌고 신경도 안 썼던 일이 있었는데. 그 때문에 그게 간단히 말해 허접한 단편영화로 만들어짐. 그런데 내가 만들었던 주인공의 영험한 능력. 못 믿을 신통함. 그게 바로 내 영혼을 단편영화 속으로 가져가버렸는데. 하필 작품 내용에서 중간에 뭐더라? 앞서 내용처럼 어떤 신비한 마을을 몰래 감시하던 생활. 그렇게 망원경 몇 개로 딱 보고 있던 중. 누군가 거인이, 내가 난쟁이였는지 어쨌는지 하여튼 그 인간이 내 엉덩이를 지긋이 밟네? 그로써 사춘기 때 기억이 연상되고. 그렇게 내 정신을 흡수. 따라서 그때부터 나는 단편영화에 딱 갖혀버림. 어떡하지? 뭘 어떡하나. 내 힘으로 탈출은 불가능한데. 
    그때부터 나는 단편영화가 재생되는 것과 같이. 시간 A에서 B까지가 반복되는 SF 영화처럼. 그렇게 무한 반복되는 로보트로 살게 되었다. 물론 장편 드라마라면 극중 인물인 내가 눈빛을 내 마음대로. 극에 최적화되지 않도록 내 마음대로, 오직 딴 데를 훔쳐보는 것만 가능했으므로. 나만의 엑스마키나는 오직 딴 건 다 연기의 화신인데. 눈빛은 뭐랄까 요망했다고나 할까? 즉 그게 단편영화라서 그다지 문제되지 않았던 것. 그래서 나는 힐끗힐끗 쳐다볼 수 있었다. 감상자는 대부분 다양한 사람들. 취업준비생도 있었고, 퇴근후 원룸에서 취미로 단편영화를 감상하는 사람도 있었고. 당연히 나는 그분들의 침실, 거실, 소파. 자동차 안에서 노트북으로 영화를 봤다면 그 자동차 내부. 텐트에서 아이패드로 보고 있으면 내가 볼 수 있는 건 오직 텐트 내부만 흠찟흠찟 째려볼 수 있었다는 점. 그런데 그렇게 유튜브 영상이 막 조회수 얼마네 그런 것처럼. 나는 힘든 것도 모르고, 권태로움도 친구가 되어가던 찰나. 누군가의 데스크탑이 딱 고장나버렸는데. 
    하필 그 컴퓨터의 주인공은 자동차광처럼. 컴퓨터를 자기 신체와 막 복잡하고 엄청나게 정밀하도록 연결해서 단편영화를 보던 사람. 가령 

도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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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상품명                    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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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메모리
그래픽카드
SSD
쿨러
메인보드
케이스
파워
운영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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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영화 양들의 침묵 (1991년)이던가? 레드드래곤, 한니발, 한니발 라이징의 연관 순서는 모르겠다만. 머리를 냄비 뚜껑 여는 것처럼... 그렇게 까지는 아닌데. 막 운동선수들 몸에 뭘 붙여서 수많은 선을 컴퓨터와 연결. 그런 것처럼. 특수한 연결성을 기반으로 하여 단편영화를 감상하는 괴짜. 하필 그분의 데스크탑 어딘가가 딱 고장나버림과 동시에. 어떻게 어떻게 해서 그 냥반과 나는 육체 교환. 달리 말해 정신이 서로 바꼈을 수도 있는데. 아무튼 그때부터 나는 단편영화 무한 반복이라는 지옥을 탈출하게 된 것이다. 근데 날 대신에 갖혀버린 그분께는 죄송하지만. 이걸 어떻게 원위치시킬 수도 없고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다만,
    첫째, 새로운 사람의 인생을 탐색하느라 1달
    둘째, 새로운 사람으로 삶을 사는데 적응 1달
    셋째, 새로운 사람의 재산을 몽땅 탕진...은 아니다만. 통속적으로 말해 잠깐 돈쓰는 재미에 빠짐 1달.
    넷째, 아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 나는 낮에는 연구에 정진했다. 
    그건 뭐냐? 바로 나처럼 단편영화랄지 각종 허구에 갖혀버린 인간이 있나 없나에 관한 연구에 빠져버렸다는 점. 만약... 생각 많아지니까 말이다. 근데 그게 잘 됐을까? 그럴 리가 있나. 그래도 하는 데까진 노력했다. 그러다 실험체의 눈이 깜빡깜빡 막 그러는 동안. 이마 위로 선을 그어 딱 그걸 밥솥 여는 것처럼. 또는 아예 냄비 뚜껑 열듯이 분리하던가. 그렇게 뇌를 포크로 또는 거기에 선을 연결해서. 막 그런 비밀단체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 그걸 한참 알아보다 실패. 어쨌든 백방팔방 동화책이든, 연극대본이든, 막장드라마든지 단편영화에 갖혀버린 사람을 조사해서 일단은 엑셀파일을 완성하는 것. ~라는 할 일이 생겼는데. 한마디로 성과는 보잘 것 없었다. 물론 낮에는 그랬고 일과가 끝나면 자유시간. 그렇게 나는 새로운 인생을 즐기고 있었다. 





    4

    그렇게 저녁 시간에 혼자 유튜브를 보다 잠이 들었는데. 
    꿈에서 여자가 유튜브를 보며 자기위로 → 그럼 유튜브 주인공이 그녀를 방문 → 곧장 내면연기.
    처음 꿈에서 깼을 땐 뭐 이런 개꿈이 다 있지? 왜 내가 꿈에서 여자였지? 막 그랬는데. 또 한번 같은 꿈을 꿨는데 그래도 뭐 그럴 수 있다 했는데. 뭐야 계속 꾸잖아? 꿈에서 영화를 보며 막... 자세히 설명은 안하겠다만. 사람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었다. 즉 성 정체성에 알맞도록 남자로 막 그랬다면 단꿈이었겠으나. 이런 개꿈은 한마디로 악몽이라고나 할까? 괴상했음. 그런데 꿈을 깬 어느 날. 내가 드라마를 보는데 나도 모르게 12살 때처럼 바닥에... 막 그러고 있었는데. 딱 그 순간 방문을 열고서 그 드라마 주인공이 나를 찾아왔다. 어머나 이걸 어쩌나! 그렇게 그녀는 나를 덮쳤다. 뭐 자빠트리고 자시고 그럴 겨를이 없었음. 그냥 막무가내로 에로연기. 근데 그게 끝이 아니었다. 날마다 반복. 당연히 처음에는 좋았다. 근데 기력 바닥. 정력 탕진. 완전 초최. 거의 산송장에 근접. 당연히 쌍코피 터짐. 한두 번도 아니라 계속. 막 터짐. 식은땀으로 심심하면 샤워. 물론 뻥이다. 상상만 해도 식겁하지. 
    그러든 어쩌든 (내가 새로 얻은 육신의 주인) 이 인간은 뭐랄까 나랑 굉장히 비슷한 녀석이었다. 한마디로 한심했지. 인생이 허접. 덜떨어진 놈. 다만 나보다 나은 건 컴퓨터와 육체를 연결해 어쩌고저쩌고. 그렇다고 그걸 누가 알아줘? 쓰잘데 없음. 어쨌든 (약간 중고긴 하지만 그래도 그 연식이 어딘데) 새로운 신체를 얻자마자 녀석의 두뇌로 내 영혼은 업그레이드됐는데. 물론 다운그레이든지 변형이든 그건 그렇고. 곧장 모든 기억을 흡수. 아니 그 자신이 되어버림. 단순히만 봐도 30대 초반부터 음악을 안 들음. 핸드폰은 7년인가 8년째 최저가 구닥다리만 사용. 한 3년 더 애용할 계획. 자동차는 10년도 넘은 하이브리드. 게다가 30대 초반부터 사진도 거의 안 찍음. 또 아이폰 ↔ 애플 그 실시간 경험도 없음. 당연히 최신곡 들은지도 15년이니까 노래 부르는 것도 까먹음. 여자 꼬시는 재주도 썩음. 키스 어떻게 하는지까지도 새까맣게 잊음. 재미 더럽게 없는 인생. 옷도 안 사입어. 신발도 1개. TV도 안 봐. 만나는 사람도 없어. 만나도 사람들과 대화도 안됨. 뭐 이딴 인간이 다 있지? 말이 심했다만 한마디로 바보였다. 물론 다른 분들이야 번잡하지 않다거나 좋게 표현할 방법 많지만. 얘는 그냥 바보였다. 그리고 지금은 그 얘가 나였고 말이다. 뿐만 아니라 여자를 언제 만났는지 기억도 안남. 아예 풋사랑과 육체적 사랑은 있었을망정. 태어나서 지금껏 여자를 단 한 번도 사겨보지 못함. 즉 연애 무경험자. 근데 또 전립선 건강 걱정해서 어쩌다 하는 수 없이 에로비디오는 드물게 본단 말이지. 싫든 좋든 남자의 운명이란 말이야 뭐야. 물론 남자들끼리만 아는 진실. 하긴 그렇다고 몽정을 하면 건강이겠으나 못하면 또 어쩌다 부쩍 걱정돼거든. 그러든 어쩌든 약속이 없어. 사람도 안 만나. 대체 뭔 재미로 살지? 
    그러다 나는 이 멍충이의 주식 포트폴리오를 업그레이드해줬다. 언제 녀석과 내가 뒤바뀔지 모르나 일단은 그게 좋았을 테니까. 그런데 평생 이러면 어떡하지? 어떡하긴 뭘 어떡해. 날이면 날마다 인터넷 게시판이나 쳐다보는 거지. (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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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벤츠 S클라스 소비 세계 1위. 이유는? 
    객관적 자료 조사가 미비하니 미리 고지를 하자면 이렇다. GDP/GNP 감안하든 안하든. 1인당 구매력 기준이든 아니든. S 클라스 뿐만 아니라 E 클래스까지? 무슨 벤츠 E 클래스 소비 세계 1위. S도 1위. 여성고객 벤츠 상위 종목 소비 세계 1위. GDP/GNP 감안 세계 1위.... 도대체 1위 못해서... 왜지? 왜지? 대체 왜지? 전생에 커피 못 마셔서 한이 맺힌 듯 뭐야? 설마 커피 소비량도? 넘어가고. 왜냐하면 단적인 게 아니라 매우 복합적 원인 때문. 뿐만 아니라 그게 2008년 금융위기적 파생상품, 나비효과처럼...인구감소도 벤츠 상위 소비 세계 1위랑 적잖은 교집합 있음.
    (1) 장기 계획보다 단기 성적을 선호하니까 
    (2) 나 혼자 못 버팀 
    (3) 선점 인식 때문
    (4) 각인 효과 때문
    (5) 인프라스트럭쳐 때문
    (6) 외모 때문
    (7) 세법 체계도 한몫
    (8) 부동산 광풍 때문
    (9) 두뇌 문제 때문
    (10) 인구밀도 때문
    (11) 세계화, 압축성장 때문

    부언 설명
    (1) 장기 계획보다 단기 성적을 선호하니까 
    연봉을 대략 10구간이라고 가정했을 때. 장기적 재산 사항 고려했을 때 어떻게 어떻게가 권장 사항. 그래서 필자만 해도 유튜브 짧은 영상을 보니 100억 되기 이전에는 어떻다...라는 영상에 완벽히 동의,동감하는데. 다른 사람들도 그러냐? 뭐 끄덕끄덕 이해는 한다만 행동은 거의 딴판. 물론 자유다만 나는 그게 정상이라고 생각하는데 인플레이션 막 그런 원리처럼 장기 계획이 자꾸 우선 순위에서 밀리는 느낌. 물론 카르페 디엠(Carpe diem)에 너무 충실해서 버는 족족 다 쓰는 외국 몇몇 비율보다야 훨신 검소하다만. 월등히 현명하다만. 그게... 이상해짐. 

    (2) 나 혼자 못 버팀
    주변에서 감성 감성 막 그러는데 나 혼자만 이성?...견디다 견디다..! 하다 하다 아무 데나 '감성'을 붙임. 사회적 놀이로 볼 수도 있다만. 아무 데나 '개'를 붙여도 재밌긴 하다만. 그러다 똑똑한 친구들은 그와 내 인생을 분리. 으쌰으쌰 어울려서 허영심 연기할 땐 바보처럼 굴다가도, 남들 모르게 노력. 계속 재산증식. 그러다 포르쉐 몸. 비록 메뚜기처럼... 그런 구간이 있을지언정. 근데 그런 성공자들 말고는 왜 감성감성 어째서 으쌰으쌰 하는지도 모름. 일단 행동하고 그 다음에 생각하느냐. 아니면 신중히 생각한 다음에 말하느냐. 다 다를 테지만. 남들이 감성감성 그런다고... 구분은 본인이 하고 책임도 본인이. 





    2

    (3) 선점 인식 때문
    요컨대. 1950년 내전으로 계급제 초기화 → 재력제로 재밌는 지옥이 됨. 간단히 말하자면 너도 나도 날개를 다니 어울려서 낙원으로 갈 수도 있다만. 이카루스가 되면 요절이요, 잘하면 촌닭일 경우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격으로 만족. 일단 날 수 없음. 대략 청년과 중년 어는 선에서는 역전 불가능. 인생 결판남. 이래서 자식 이야기, 자랑 오래하는 사람을 만나면 자기는 그분들 잘 기억해둔다랄지 필자처럼 잘 담아두는 관찰자도 많아짐. 관련하여 왜 자랑 못해서 안달일까? 자랑 하기도 전부터 물개박수 먼저가 아니니까? 자랑 100개 꺼낸 다음 자랑 2~3개 뿐인 사람한테, 당신은 왜 말을 하지 않습니까 그랬는데. 옆에서 격이 다른 자랑러...호되게 당하는 수가 있음. 얼굴 못듬. 
    물론 이걸 카드게임으로 비유할 수도 있다. 필자 같은 경우는 쉽게 말해 바보다. 병풍. 봉. 머저리. 푼수. 그래서 남을 주도하는 스타일이 아니지. 남한테 휘둘렸으면 휘둘렸지. 그러다 보니 카드 게임 같은 대화에서. 자연스럽게 내 패를 상대에게 보여주지 않음. 근데 살면서 보니 그걸 사람들은 꽤나 좋아하네? 아 글쎄 진짜로. 자기 패만 나랑 남들한테 막 보여주면서 신나게 들떠. 더 보여줄 거 없으면 반복. 변형. 또 재밌는게 상대방 패가 궁금하지도 않음. 늬가 볼 게 뭐 있다고... 그냥 평생 저급 병풍으로 살 걸로, 자기 말이 법이니까 무시. 이게 시장판 흥정도 그럴까? 흥정의 재미가 뭔 줄 모르나? 줄다리기는. 밀고 당기고 들었다 놨다 연애 안 해봤어? 아니면 뭐 평생 어장관리하는 아싸들 주변에서 어장관리 안쪽에 들... 그렇게만 살았어? 그게 한이 맺혀서 내 패를 못 보여줘서 안달? 지역성, 국민성, 열등감, 우월감, 뱁새 라는 낱말 자체는 좋음. 없어서도 안되고. 
    그런데 자기 집을 보여주는 TV 프로그램. 내가 일전에 그 프로그램 오래 못 간다 예상한 거. 어떻게 보면 나는 그래야 한다, 그러면 좋겠다 라는 측면도 없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예상한 것임. 내가 대체 뭘 안다고 아는 척? 근데 현실은 정반대. 응? 생각이 없어. 나는 '자기 패를 죽어도 남보다 최후에 보여주는 사람'과 인간적으로 사귈 마음 별로 없을 거 같다. 그런 사람과 사랑에 빠진다? 그런데 여기는 친구해도 될 사람 아닐 사람 구분해서, 얘들아 우리집에 놀러가자. 그럴 수도 있는데. 동등한 친구를 사귄다기 보다 내 패를 까서 보여주면, 물개박수든지 속으로 비웃든지 그런 사람과 사귀는 사람이 진짜 있다는 점. 아니 많다는 점. 나 같으면 (과장했을 때) 그런 사람은 절대로 사귈 대상이 아니다. 그런 부류는 오직 거래만 해야지 사귀면 (속된 말로) 좃된다. 어? 뭘 몰라도 거 참... (절레절레)! 그러면서 뭘 좀 안다는 남자가 좋아요? 말이야 둥글둥글한 성격이니 어쩌니 그래 봤자... 통과. 내 기준에서 저건 미친 거다. 좋게 미치면... 긴 얘기 말자. 
    거래란? 언젠가 필자가 알려드렸나 안 그랬나. 어디 빌딩 법칙에 대해서. 1개 주면 무조건 1개만. 뒷감당을 넘어선다 싶으면 처음부터 받지도 않음. 아니다 싶으면 상대도 안함. 그런데 거래를 말로만? 다정히 친분을 쉽게 쉽게? 미친 거지. 분위기 좋은 우정을 아무 생각없이? (절레절레). 뿐만 아니라 구두 계약이 웬말. 꼼꼼하기로 정평난 만큼 계약서로, 세심한 걸로 따져 아시아급 대형로펌 A를 통해 계약. 근데 대형로펌 A 잘못이면 손해배상 최소 1억배요 뭘 좀 알면 너네 파산이라는 걸 모르도록 독소 조항 박음. 그 계약 이미 전에 국제적 대형 로펌 B한테 보험 전제. 물론 재보험부터...거미줄침. 이거 기본의 발바닥일 뿐인데 나를 제발 먹어주십쇼? 냄새 안나고... 검토라도 해보는데. 이래서 백제의 옛 연방국은 현재 부잣집으로 행복하게 잘산지 아마?
    아니 중요한 얘기니까 조금만 더. 만약 정상에서 벗어나는 걸 부추기고, 비정상을 유지하라는 (속칭) 뻠뿌질이 평균이 되면 어떻게 될까? 앞서 말했듯 오직 거래만 해야 할 대상과 친해지고, 정말 인간적으로 사귀고 정답게 추억을 나누며 아름답게 연인이 될 상대는 멀리함. 물론 그게 끝이 아니다. 오직 거래만 해야 할 대상과 친해지다 보면. 인터넷 짧은 영상 안 봤나. 고양이가 한 대 맞으면 한 대만 돌려주나? 저속한 표현으로 지근지근 밟는다. 다만 그 정도로 끝난 걸 고마운 줄 알라고 업신여긴다. 생각해보니까 백제 전성기 때... 어차피 비슷했겠다. 일본 천황이 죄다 백제인만 계보를 이었고 그땐 해외파(백제)가 최상류층을 장악. 소비제부터 모든 것마저 백제제가 잠식. 그러면 기원전 이전 그리스 제국 시대라고 해야 하긴 비슷했을 것. 어떻게 싫다는데 좋게좋게... 그럴 순 없겠지. 어쨌든 오직 거래만 해야 할 대상과 친해지면 거기서 멈추지 않음. 당연히 늬가 위냐 내가 아래냐 따짐. 그럼 내 패 보여주는 것만 좋아하니까 당연히 상대가 져주지. 도박장에서 어떻게 시작한다? 한번 두번... 크게 한번... 밀고 당기고... 일단 어깨뽕 튀어나오게 작전. 우쭐우쭐 주인공병 걸리도록 조장. 그러다 (화면 빨리돌림) 작업당해서 개털만 남음. 그럼 개털 빼고 나머지는? 빙글빙글 기계 안에 들어갔다가... 여기저기. 
    그래도 우리랑 비슷한 개과 성미인 북미는 아니지 않나? 북미는 힘으로 2인자의 추격 자체를 불허. 전세계 100여개국 기지를 장악. 아울러 파이브 아이즈! 심지어 영국과 최우방. 영국 빼고 나머지는 명목상 우방일 뿐, 일반인들 인식은 영국만 우방이요, 북유럽은 상시 감시와 도청과 제어이자, 아쉬울 때만 프랑스어랑 라틴어. 라틴어 원류인 그리스도 걔네들 2000년 이상 내르막인데 신경을 왜 써주나. 세계에서 5대 날씨 좋은 환경만 해도 어딘데. 사방팔방 맹수와 살쾡이들로 둘어쌓여 있는데 내 모든 걸 보여준다? 내 기준에서는... 말 말자. 물론 말이 심했다만 주제를 넓히지 않으면 좋다. 친하고 싶은 친구? 내 모든 걸 보여줌. 선제적으로 내 아는 인맥을 얘한테 죄다 소개시켜 줌. 여자들은 모르겠다만 남자들은 그렇더라. 남자도 상남자 아니면 다르겠으나. 그래서 오래 만나는 건 좋은데. 왠지 모르게 사람들 이런 성미를 언젠가 간파할 거라는 예측은 못했겠지만. 언제 친구가 그랬다. 2명이서 길다가 옛친구가 그 중 한명을 알아보고서, 서둘러 전화번호 적어주면서 연락하라고, 그러고 다시 2명만 길을 가니까. 뭐래더라 너는 예전 친구 만나는 거(만나서 연락하고 지내는 거) 안 좋아하더라던가. (과장하자면) 뭐 새로움만 추구하는 악마란 건가? 농담이고. 
    참고로 대화가 꼭 카드 게임은 아닐지언정. 그나마 내 얘기 10개 꺼낸 다음 상대방 패를 알고 싶다. 차라리 그건 양호일 수 있다. 그럼 중간이나 간다고나 할까? 또 화술이 뛰어난 사람은 중간중간 섞는다. 내 얘기 3개, 입담으로 추임새 등등, 다시 내 자랑 7개. 물론 중간중간 내가 자랑 먼저 하겠소 라면서 상대방 기분 나쁘지 않도록 조율. 근데 어떤 사람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 얘기만 하고 끝. 속마음이야 어떻든 결론적으로, 나는 당신 얘기 듣고 싶지 않소 그거다. 내가 뭐 하러 당신 얘기까지 들어줘야 하는데? ~까지는 아닐지언정. 결과는 그와 동일. 내가 하늘이고 너는 땅인데. 그러면 내 자랑을 공유한 것만 해도 어딘데... 그렇게 됨. 생각해보니 군대에서 필자한테 자기 학벌을 얘기한 친구는 딱 3명. 친해진 지방대 빼고. 즉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그렇게 3인방. 지금 생각해봐도 3명다 묻지도 않았으나 정보 노출. 그건 좋아. 게다가 한국에서 0점대 퍼센트 됐으니 자랑하고 싶겠지. 그 나이. 또 기타 등등. 그건 OK. 근데 그 가운데 서울대는 필자와 말이 통했고 서로 호감. 나머지 고려대와 연세대는 생긴 게... 그게 나쁜 건 아니다만. 내세울 게... 좀 그랬음. 근데 그분들 공통점? 자기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학벌임을 알림. 근데 내 패는 알고 싶지 않음. 당연히 안 묻지. 동급이면 상대가 묻지 않아도 말하게 되어 있을 거로 추정할 테니. 근데 만약 내가 막 무슨 티셔츠처럼 막 그랬으면? 요즘은 그러니까 그래도 자기 패를 안 까는 사람도 생김. 게다가 필자처럼 지잡대면 오히려 패 안 까니까 중간은 가거든. 차라리 병풍이 더 호감이니까. 
    기왕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어릴 때야 내가 먼저 친구를 우리집에 데려간다지만. 커서 오직 거래만 해야 마땅할 당사자가 넌지시 (속칭) 찔러본다? 세상물정 중간 속도로만 깨우쳐도, 떠보고 반응 재빨리 분석하고, 겉으로 상황 봐서 느릿느릿 근데 속으로는 빠릇빠릇, 그렇다고 점잖은 척만 고집하다가는... 그래서 약삭빠름과 동시에. 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지고. 낄낄빠빠! 그게 기본. 그렇듯 속칭 친구끼리도 툭 던져봄. 덜 친한 지인들끼리 미끼를 던짐. 근데, 어라? 옆동네 친구가 바보도 아니고 덥썩 무네? 어라~ 너 잘걸렸다. 겉으로는 친절친절 부끌부끌 조심조심 딸랑딸랑 반짝반짝 겸손겸손. 나 너네집에 놀러가도 되니? 며칠 묵어가도 될까...? 살짝만 운을 띄웠는데. 그걸 듣고서 왜 안되냐 덥썩 OK. (필름 빨리돌리기) 근데 나중 나도 너네집 놀러가도 되냐? 말 돌리기 말 돌리기, 속으로는 돌려까기 돌려까기. 이 인간 겁나게 말 못아먹는구만 하여 다시 겉으로 핑계 핑계, 기다려달라 기다려달라 웬 뚱딴지 같은 이유가 막 몸개그를 비롯해서...말도 못함. 한마디로 꺼져임! 뭐 생각해보겠다는 둥 시간을 달라는 둥. 그래봤자 꺼져 라고요. 근데 딱 거절을 또 못 알아듣는 멍청이가 있다? 어쨌든 자기 집에서 대접하는 건 상상도 싫음. 우리집 근처에도 오지 말라는 것임. 야, 꺼져! 냄새나. 근데 이게 규모가 크면? 작업 당함. 조용히 작업 당함. 돌이킬 수 없음. 





    3

    (4) 각인 효과 때문
    차근차근 그래프면 좋은데. 전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변화의 속도가 극심한 지역. 앵무새던가 뭐였지. 처음 보는 어른이 자기 부모인 줄 아는 새. 사회가 이렇게 돌아가니 그게 정상으로 앎. 카푸어 카푸어 그러는데 필자도 이제 보니 젊어서 어느 구간은 카푸어였음. 농담이자 장난으로 헬조선을 탈출해야 한다? 놀고 있네. 외국어 가능하면 뭘 해. 그건 기본이지 능력이 아님. 또 뭐 백마야? 황인종이거든. 뭐 임금님 귀 당나귀 귀? 꼬마야 뭐야. 세상이 이상하게 돌아가니까 나도 막 연예인병? 정신 자체가 정상이기 매우 힘듬. 게다가 누구든 모국인이 20살 넘어서 이민갔을 때. 나중 역이민 오거나, 계속 살아도 모국어를 능숙하게 사용하고 싶은 애절한 욕구는 그 사람을 미칠듯이 외롭게 만듦. 딴 게 아니라 그게 향수병일 수도 있는데. 아님 귀소본능. 벤츠 S 클라스가 전세계 1등 비율로 많이 굴러다니니까 (이성적으로) 그거 모는 재력이 쉬운 줄 알진 않지만. (감성적으로) 내 남친 내 애인...이 그 정도를 몰아서 나쁠 건 없겠다 막 정신 이상해질 여지가 많아짐.
    그렇다고 우리 부모들이 뭐 죄다 벤츠 S 클라스랑 마이바흐 몰면서 우리를 키웠게? 아님! 그땐 20년 통틀어 딱 1번 볼까 말까. 간이 배 밖으로 나왔는데 그걸 모르던가. 알아도 그게 정상인 줄로만 착각. 앞서 전기차 얘기처럼. 뭐 언제부터 유럽축구리그가 이렇다는 둥 북미 스포츠 분야가 어떻다는 둥. 불과 언제적만 해도 그런 게 존재하는지조차 몰랐음. 먹고~살게 된 거지. 응. 좋아진 거라고. 근데 좋아졌으면 생각도 나아져야 하는데. 눈만 높아졌어. 그럼 또 최고급 벤츠 S클라스를 몰아도 괜찮은 기반? 눈 높아야 눈썹 밑. 원래 자동차는 돈 먹는 하마. 그래서 될 수 있으면 전액 현금으로 사는 게 최고. 그게 어려우니까 또 헛바람 주입, 각종 뻠쁘질, 고급스러운 광고. 때문에 너도 나도 막 그렇게 됨. 그러다 상당수는 감당 못함. 뱁새가... 통과. 
    그러다 보면 비정상을 포용하는 선험자 드라마를 보다보니. 이쪽도 왠지 모르게 선험자인 것 같네? 그러면 비정상이 많아져도 그게 정상인 줄로 앎. 오히려 차츰차츰 비정상이 정상을 잠식. 그러다 보면 나를 따르라~ 서로서로 막 그러면서 최상류층을 선점하고자 미침. 제정신 못차림. 레밍쥐도 딴 게 아님. 그러면 그 가운데서 이성적으로 정상을 지킨다? 절대로 쉽지 않음. 그러니 벤츠 S 클라스에서 내리는 사람을 보아하니. 늙은이 비율이 높아야 정상인데. 뭐야 그야 그렇다 쳐도. 광고에서는 멋쟁이 리트리버가, 기생오라비랄지 코카 스파니엘이 내리던데. 어라? 여기를 보든 저기를 보든 막 원숭이, 고양이, 오랑우탄, 똥개, 진돗개... 그래? 그 가운데 평범남이 이탈리아로 여행을 가서 시내버스를 딱 타. 그랬는데 뭐야 영화촬영하나... 그랬는데 영화촬영 아님. 그냥 그게 평균. 뭐지? 그래서인지 아닌지 얘네들은 벤츠 S클라스 소비 세계 1등에 열 올리지 않음. 그럴 필요가 없거든. 물론 황인종 평범녀도 프랑스 놀러감면 눈 돌아가기 바쁨. 그래도 관광이면 좋은데 원정경기? 통과. 각인효과만 해도 이러는데. 저 여러 이유들이 복합적으로... 그 심시티를 만드는 게 쉬운 줄 아시나? 고마운 줄을 모르게 됨. (자유고 존중이다만) 많이들 나 잘나서 나 벤츠 탄다는 아는데. 어떻게 돌아가는지 생각하기도 전에 바쁘게 돌아감. 
    그게 쌓이고 쌓이고 누적되고 누적되고 그럼 어떻게 될까? 과연 어떻게 될까? 부동산값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갈지언정. 그걸 당연하게 인식하는데. (국산) 차값이 눈꼽만큼만 올라도 광분함. 내 집값이 비교적 덜 오르면 미쳐버리는데. (국산) 차값이 귀엽게 오른다? 인상 팍 쓰면서 입에 거품 뭄. 사람 맞나? 설마 원숭이 아니야? 겉은 사람인데... 왜 생각은 원숭이처럼 하는 거냐고요. 그럼 또 아줌마들은 여기저기 막 바쁘게 오가면서 수다 떰. 우리집값은 3배 밖에 못 올랐어요 어떡해요 짜증나요 막 그렇게. 것도 뚜벅이한테. 자기보다 윗 사람한테 말을 어떻게 많이 하나. 딱 봐서 만만한 사람이다 싶으니까 월세러들한테 엄살. 유난떰. 능청. 그럼 그걸 듣고 듣고 맞짱구치는 사람은 속으로.. 이거 뭐 엿먹으라는 거야? 강남부심도 그 자체는 OK인데 그러다 보면 이상해짐. 그냥 사람이기를 포기. 자, 한번 생각을 해보자. 현재 인플레이션으로 살기 퍽퍽하시죠? 

도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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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균 소비제     강남 부동산      인플레이션/디플레이션     국산차값     외제차값     "내 집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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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통계



경사도와 변화에 대해 어떻게 언급? 
외제차값이 가파르게 올라도 NO 상관
국산차값 적당 상승 → 광분! 그 꼴 못좌줌?
부동산값이 내 마음에 안 들도록... 속 뒤집어짐
따라서 내 집값이 30배 뛸 때 (국산)소비제값은... 그렇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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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고 이분들께서 처음부터 이랬냐 하면 아님. (되도록 감정보다 이성. 양쪽 저울에 다는 방법 말고도 많겠다만..). 유럽 축구리그가 다양한지 알지도 못했음. BMW 구경을 운 좋으면 10년에 딱 1번 있을 둥 말 둥. 그랬음. 

    (5) 인프라스트럭쳐 때문
    인프라스트럭쳐가 뉴질랜드급인 현지 뉴질랜드. 굳이 벤츠 S 클라스 세계 1등을 한국한테 뺏겨야 돼? 양보함. 너끈히 저자세. 따라갈 엄두는 커녕 생각 자체가 없음. 또는 인프라스트럭쳐가 유럽 1등인 독일. 굳이 자국 브랜드일지언정 벤츠 S 클라스 (1인당 대비/자국 브랜드 제외 타국 고급차 소비 기준) 세계 1등까지 해야 돼? 할 필요가 없음. 환경이 벤츠 S 클라스인데 아니 뭐 한다고 그래야 하지? 그럴 필요가 없음. 그래서 인프라스트럭쳐가 한국급인 현지 한국에서는 벤츠 S 클라스 세계 1등 왕좌에서 아마 한동안 내려올 것 같지는 않음. 물론 (5)번만 오직 객관식 문제 정답처럼 뽑히는 게 아니라 원인은 복합적임. (물론 정확한 자료조사는 못했다만 GDP/GNP 3만 미만에서... 자료조사 안 해봐도 알듯)

    (6) 외모 때문
    GNA/GDP 감안해봤자 인구당 소비 압도적으로 세계 1등. 언제까지 이 자랑스러운(?) 성적을 이어갈지 얘기하는 재미도 있겠다만. 이마저 사회적 분석하는 잔재미 포기하면 섭하지. 자, 따져보자. 황인종, 바꿀 수 없. 못바꿈. 성형도 앞트임 옆트임 한계 뚜렷. 오히려 더 괴물되어 인생...목숨 잃는 경우도 생김. 타고난 겉모습 못 바꾼단 말씀. 또 독일급 인프라스트럭쳐? 불가능. 북미처럼 다양성에 알록달록? 안됨. 그럼 가능한 건? (두둥~) 벤츠 S클라스. 더구나 스페인처럼 내전 겪었는데 정도가 너무 심했어. 장점은 계급제가 거의 완전 초기화. 그래서 선점에 강박적으로 집착. 이걸 멜로드라마 대사로 바꾸면 뭐다? 목소리 큰놈이 장땡. 관련하여 사람 끼리가 아니라 차끼리 스치기만 해도 병원 초호화 특급실에서 1달 누워버림. 벤츠 S클라스 소비 세계 1위니까 가능한 현상. 
    자, 래브래도들도 그러나? 아님. 골든 리트리버들이 그 성적 뺐겼다고 화나서 다시 1위를 빼았아오자고 이를 가나? 천만의 말씀. 오히려 벤츠 S클라스 소비 세계 1위를 좋아하신다면야... 그러면서 (속칭) 잔머리 굴림. 게다가 젊음을 돈으로 살 수 있나? 못삼. 천천히 노화는 가능하나 시간은 못 돌림. 늙으면 죽는 날이 비교적 가까와짐. 하여 에라~ 이러 바에야... 벤츠 S클라스 소비 세계 1위. 캬~

    (7) 세법 체계도 한몫
    내가 세무사 반의 반, 반의 반...만큼만 배경지식을 알면 할 말 많을 텐데. 나보다 모른 사람이 적은 실정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정. 즉 잘은 모르겠다만. 세법 체계를 보아하니 고소득자가 누진세를 내는 건 좋아. 그건 잘 설정했어. 근데 기본은 북유럽 따라했는데, 세법 회피 사항은 또 북미와 비슷하네? 누가 연봉 10억 받고서 성실히 내는 세금 10년 도합이면... 고지식하게 그러면 좋은데. 그 고지식한 길을 고집할 바보는 별로 없다는 점. 하여 벤츠 S 클라스는 죄다 법인. 연봉 10억 받아 세금 반틈에 육박하도록 내느니, 차라리 법인으로 벤츠 S 클라스 1년마다 최신형으로 교체해주면서 혜택도 많이. 비교도 안될 정도로 이득. 그처럼 유명 스포츠 선수랑 똑같이 대우해주겠다는데. 국제적 로펌 회사에서 중역이 그걸 마다해? 고소득자 가운데 그걸 마다할 사람 별로 없음. 숫자 세봐야... 통과. 

    (8) 부동산 광풍 때문
    그게 날씨처럼 일시적인 태풍이면 그러려니 하는데. 어쩌다 한번 마주치는 기상현상이면 그런가보다 그러는데. 그게 사시사철 관심사요, 언제 어디를 가든 누구를 만나든 그렇게 되면. 10배 100배 1,000배는 기본이요... 미쳐버리면? 너도 나도 벤츠 S 클라스 못 타서 안달. 이 정도면 이야~ 최소한 여기서는 절대로 그거 타면 안될 것만 같음. 허영심 자체가 나쁜 것도 아님. 근데 너도 나도... 도매값 됨. 
    자, 하나만 묻자. 한국 밖은 모르겠다만 한국 내에서. 우리 부모들이 죄다 벤츠 S 클라스 몰면서 우리를 키웠을까? 아니다. 평생 구경 거의 0번. 그게 평균. 또 우리 부모들이 흔하도록 장외주식을 최저가에 사서 그게 상장한 다음, 초특가로 (속칭) 뻥튀겨 부자의 부자로 상승하면서 우리들을 키우셨을까? 아니다. 거의 99% 저축. 아니면 적금. 오직 거의 다 그게 주류. 근데 세상이 매스컴을 보아하니... 배경지식이 늘다보니... 잔머리도 똑똑해지고. 그러면 알게 모르게 그냥 자연스럽게 벤츠 S 클라스~ 정도는 타 줘야 된다? 그래도 자유인데. 때로는 몰상식이 무슨 농담이자 장난인 줄 알게 됨. 
    예를 들어 무슨 뭐 헬조선을 탈출하자 자긴 이민간다? 그런 부류는 딴 데서 받아주지도 않거나, 받아줘도 거기서 찐따됨. 그럼 여기서 핵아싸인 것보다 자존감 하락 기가 막힘. 이걸 보고 (전기차 예시에서 거론한 분들 시선은 이렇게 봄) 그냥 안에서 비슷한 것들끼리 멍청한 헛소리들이나 하면서 놀아라, 꼭 보면 .............................! 다음으로. 또 국내에서 범죄자가 외국으로 탈출해서 친해진 사람들이, 혹시 끼리끼리? 정당한 이유로 나간 사람들이 관찰했을 때. 몇몇 비율이 대체 왜 못 돌아올까? 거기가 좋으면 얼마나 좋다고 눌러 살까? 다 이유가 있음. 뭐 헬조선 어쩌고저쩌고? 찐따가 아니라, 검소하거나 성실하거나 과소비해도 능력 되고 비전 있으면. 뱀머리 보다 좋은 게 어디 드물간디? 뭐 미쳤다고 헬조선...그런 찐따들처럼 나가서 용꼬리로 사는데. 죽어도 안 그럼. 게다가 헬조건...걔네들은 나갈 여건도 안됨 용기도 없음. 그냥 입버릇일 뿐. 나가도 망함. 입만 살았어. 하여 응애응애 얘기 잘 안들어주면 혼자 짜증. 자기가 못생긴 거도 다 남 탓. 국산차값이 귀엽게만 올라도 광분. 그냥 뭐든지 싫음. 결혼 안한다는 둥 한남 한녀라는 둥. 정말 정상인 사람을 만나는 게 좀비 마주치는 거보다 어려워야 하나? 그러나? 

    (9) 두뇌 문제 때문
    과장해서 말하자면 두뇌가 마비. 이성보다 감성만 강조. 광고 1만개 1억개에 휩쌓여서 살면 어쩌면 그렇게 될지도 모를 일. 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소셜 네트워크, 주변인들과 비교. 나도 모르게 비교. 자랑. 기타 등등. 내 두뇌가 그 모든 헛바람 주입을 견뎌낸다? 각자 나름.
    관련하여 나이들수록 남 얘기 안 듣고 자기 말만 하는 경향이 있다는데. 여러 이유가 있겠으나 누군가 양질의 정보수용량이 문제다 라는 의견도 있다. 귀 기울일 만한 얘기다만. 과연 그럴까? 자기 주위에서 열독가는 새정보가 항상 인풋 되니까 꼰대가 아니다 라고도 하시는데. 근데 꼭 그렇지도 않음. 그 말도 좋지만 남 얘기 듣고, 내 얘기 가려서 하고. 그게 새 정보가 지속적으로 내내 입력되기 때문에, 고로 그게 내부에서 정제되어 타인을 만날 때도 입력은 상시 가동이요 출력도 매우 매끄럽게 라는 식인데. 희망사항이다만 입출력을 성격 문제와 똑같이 생각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타인 얘기 잘 듣고, 내 얘기 가려서하고.... 그런 건 일정 부분 타고나기 때문. 후천적으로 배우고 습관화도 중요하지만 타고난 성격이 훨신 중요. 보아하니 내가 그동안 읽었던 최고의 인문교양서. 그 이상을 만나기 쉽냐? 희박하디 희박함. 차라리 소음을 접하지 않는 게 이득. 차라리 독서 0으로 수렴시킨 체. 채? 인풋을 (속된 말로) 때려막고, 아웃풋 타율로 팔자고칠 욕심도 없으니까, 오직 최고 지식만(또는 소소한 얘깃거리랄지 단지 주제만) 습득해서 그것만 컴퓨터 내부에서 돌림. 알아서 꼰대처럼 50년 습득한 정보만 활용. 다만 컴퓨터가 그 안에서 그걸로 계속 인문교양서를 양산해야 낸다는 게 전제. 그거 못하면... 그래도 어설픈 정보까지 들락날락 하도록 문턱을 낮추면. 어지간해서는 친교 파도타기처럼 끌려내려갈 가능성도 큼. 필자가 괴로운 게 그거다. 보일러실 환경에서 살다보니... 바둑 하수들만 상대하는 사람이 걱정하는 거. 그렇다고 내가 고수는 커녕 중수란 말이 아니라 보일러실 환경이 그렇다는 것임. 
    응석을 벤치멤바로 끌어내자면 (9) 부언설명은 초반에 끝났으니까. 말 잘 듣고, 말 모나지 않게 하기에 대해 결론내자면. (설명을 위해서 지극히 극단적으로 말해) 쓰레기 대 양질의 정보 비율을. 90:10으로 유지하든 99:1까지 포기한 채 100:0 만년 패배하든. 이마저 타고난 게 노력보다 크긴크다. 관련 교양서들 참고를 거의 못했으나. 앞서 말했듯 중년까지 습득한 정보만으로 컴퓨터를 돌려서 새로운 이론을. 그게 가능하려면 당연히 구닥다리 컴퓨터면 곤란. 슈퍼 컴퓨터면 가능. 즉 한마디로 체급. 대략 무슨 얘기인지 결론났으니 넘어가고. 

    (10) 인구밀도 때문
    복잡한 세상에서 사적 공간의 중요성 상승이야 말하자면 입 아프지만. 층간소음 조심에다 타인들 얘기도 잘 들어줘야 해요, 어디 가서 소란스럽지 않도록 상식 안쪽에서 주의. 캠핑 가서 아무도 없는 줄 알고 고래고래 소리질렀더니..통과. 나만의 사적 작업실,휴게실을 그렇다고 따로 만들기도 뭐하고. 게다가 차 막혀. 많이 막혀. 하여 차 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더더욱 상승. 중요. 중요 중차대함. 더군다나 여편네 잔소리로부터 피신할 데가... 차가 제일 만만함. 좋은 차만 타도 한마디로 사람이 달라 보임. 형편 되는데 좋은 차 안 탈 이유 있어? 부자가 똥차 타면... 두고두고 설명하다 지쳐서 명차 사게 됨. 안전을 비롯해 여심은? 그러면 자연스럽게 칼럼 제목은 정당화되는 것임. 





    4

    (다음은?)
    이유 → 사회적 현상 → 결과
    이건 또 뭘 불러오냐? 
    (a) 경제 관념 인플레이션?
좋게 보면 경제 부흥...까지는 아니어도 잘 회전, 우려스럽게 보면 개인의 경제관념 인플레이션? 
    경제관념 인플레이션이 용어가 맞나 모르겠다만 아무튼. 필자는 계단식 즉 수입 대비 적정 자동차. 그에 대해 굉장한 보수파다. 또 누구나 옛날에는 그게 평균이었다. 근데 세상이... 통과. 하여 누구나 할 말 많을 것이다. 학교 교과과정을 시대에 알마도록 수정해야 한다고. 주식 배경지식을 비롯해서... 어른이 되어보니... 사기만 안 당해도 어딘데.
    (b) 사회전반 영역에서 불균형 발생.
(과장하자면) 아웃소싱을 극대화. 장점도 있을 텐데 단점은 무엇일까? (과장하자면) 히든챔피언 산업을 양성하지 않음. 죄다 뺏김. 기초 학문도 등한시함. 그럼 그건 당장은 영향 없는데 장기적으로.... 나중 두고 보면 앎. 비인기 종목이든 뭐든 비슷한 얘기. 또 농산물이 비싸다는 둥 어쩐다는 둥. 아웃소씽 원리로 수입 시장만 극대화? 언제 한번 매운맛을 보게 됨. 소 잃고 외양간 고침. 이게 끝일 리는 없다. 아웃소싱을 아름답게 포장하면 당연히 민영화를 빼면 서운하지. 필리핀의 민영화 사례. 어디 어디. 돌아버림. 늬들이야 현 세대에서 죽든 말든, 후세에서 더 망하든 말든 자기들은 관심없다 그거지. 
    (c) 빈부격차 가속화에 그분들이 최고로 일조
    GDP(GNP?) 3만 순위 아래로 딱 끊어서. 거기서 구매력 지수 최고가 어딜까? GDP(GNP?) 3만 순위 아래로 벤츠 상위클라스 (과)소비국? 답 나온다. 괄호 붙여서 애매하다만 필자는 카푸어 생활이든 뭐든 깊지 않았다 뿐, 수박 겉핧기식 다방면 전전은 했으니 하는 말. 앞서 세 가지 얘기 정말 끝으로 거론하고 가자. 
    첫째, 수입 대비 적정 자동차 → 나는 보수파
    둘째, 우리 부모들이 죄다 우리를 벤츠 S클라스/마이바흐 타고서 양육? 
    셋째, 우리 부모들은 죄다 저축과 적금 만으로 집사고 우리들을 양육!
    여기서 이걸 거론하니 필자도 당연히 꼰대인데. 꼰대도 앎. 비꼰대도 끄덕끄덕. 무엇을? 그 세대는 액자 자체가 인스타그램이라는 걸. 하여 벤츠 S클라스가 주변에 흔하게 씽씽 지나다니고, TV 뉴스에서 무슨 몇 조 몇 조가 장난, 핸드폰 보면 죄다 잘난 놈들만 보여. 일생 내내 헛바람 주입됨. 자동적으로 평생 허영심 뽐뿌질됨. 그러면 인생을 제정신으로 사는 게 힘들어짐. 그러다 정신 차렸는데~ 지인이 옆에서 자긴 단타로 2배 먹었는데 넌 얼마 먹었냐며 빈정. 웬 아줌마들은 생각이 없으니까 우리집값은 3배 밖에 안 올라서 짜증난다면서 그쪽은 얼마 올랐녜. 근데 과자뿌스러기, 쪼꼴렛, 커피값 15% 오르면 광분? 뭐지? 그러니까 이런 칼럼 왜 쓰겠나. 용꼬리 뱀머리론을 알자 그거잖나. 그런데 액자 자체가 인스타그램이므로, 필자는 꼰대. 끝? 생각이 없는 거다.
    (기왕 꼰대로 비춰진 거 쫌만 더) 나만 해도 20살까지 돌아보니 푸세식, 어? 푸세식이면 끝. 우리 집 없었고, 우리집 자동차 0대, 에어컨 0대, TV 1대, 집에서 샤워 1년 평균 여름 빼면 0번. 연탄 보일러(필자 부모까지 거론하자면...통과). 쪼들리는데 사촌과 자라고, 우리집에서 사촌은 물론 아빠 이복동생과 더불어... 가정사가 내르막 안 걸어서 그렇지. 이 얘기로 어디서 안 빠짐. 그렇다고 내 친구 2명(섬출신) 걔네처럼 둘이 서로 자기가 어렵게 살았다 허세 자랑? 그건 성공했을 때나 의미 있지, 자기 인생 불만족이면서 뱁새인 걸 자랑하는 식이면 곤란. 예전에는 몰랐는데 그걸로만 보자면 농어촌 전형, 영 거시기하다. 농어촌 전형 뿐만 아니라 농어촌 출씬까지...그렇게 됨. 결국 걔네들이 시골출신들 도맷값 만드는 꼴. 근데 또 재밌는 건 자기들이 농어촌 전형인 게 자랑? 보결이랑 뭐가 다른데. 그래도 사실은 농어촌 전형이라 자기들이 출신지에서 스스로를 특급이라고 인식하고서 필자 같은 지잡대 출신은 천시. 또 본인들이 지잡대인 건 불인정. 앞서 뭐랬나. 지잡대? 걔네들도 필자를 넘버3으로 상정. 근데 나보고 농담으로 내가 자기들을 아래로 안다며 투정. 그래도 꿋꿋이 자기길만 가면 그나마 모범. 근데 도박으로 빠지거나. 주제 파악 못하거나. 과소비에서 못 벗어나거나. 그러면 인생 시시해짐. 거울 보고서 주제 파악 안되나? 엑셀 파일에 사실만 기록해서 결혼 시장에서 어떻다 자기 주제 파악 못하나? 그냥 날이면 날마다 자기를 1등으로 띄워줄 카바레만 찾아다니는 꼴. 언제나 자기를 1등으로 보필해줄 병풍만 친해지는 식. 그마저 불만족이면 으쌰으쌰. 
    결론은 이렇다. 꼰대식 훈계(우리땐 그랬는데 요즘애들은..)가 아니다. 시어머니식 훈시(난 어땠는데 넌 왜...) 그게 아니란 말이다. 칼럼 전체 내용을 모르지는 말자는 것. 그런데 무슨 코인이라는 둥 뭐라는 둥.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차피 부모/조부 세대처럼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 사람들은 다 잘 산다. 또 늦어도 된다. 없으면 시내버스 타고다니면 되고. 그런데 원하는 모델은 저 멀리인데, 그나마 현실적인 모델은 비싸서 짜증, 내 집값만 영끌해서 100배 뻥튀기를 바라고 그거 실현 전에 그나마 현실적인 모델은 영원한 평행선이기를 바라는 마음. 아름답나? 어설픈 응석. 떼쓰기. 과도한 말장난. 억지. 투정. 개응석. 말도 안되는 농담. 푸념. 막살기? 내일은 없다. 오늘만 산다. 근데 생각해보니 필자는 요즘 말로 모태솔로인데... 연애에 대해 아는 척 그런 것만 같아 부끄러울 따름. 





    5

    * 이집트인, 유대인 사절
    (문단 제목은 앞서 세무사가 의사를 클라이언트로 부적절하게 여기는 걸 뜻함)
    나 참 정말 이거까지 꼭 설명을 해야 하나? 휴~ 미치겠다. Oracle Corporation. 뭐 하는 회사인지 아는 사람은 알잖아. MICROSOFT와 교집합 있긴 있을 테고. 그러면 척하면 척! 대번에 (환상)각 나온다. 즉각 황금률 이해된다. 듣자마자 머릿속으로 데이터베이스 그려질 거 아닌가. 핑~ 하면서 빅데이터 프리젠테이션 그리기 직전이잖나. 근데 굳이 설명까지? 하자. 못 할 거 없으니까. 가령 의사 가운데 친하고 싶은 누군가가 병원에서 주당 100시간 근무(좋게 말해 친애하는이지 솔직히 말해 인생이 업종 때문에 집중하는 걸 보아하니 그 분과랑 친해지고 싶은 맘 없음. 그냥 존중이면 그만). 어느 과정인가는 몰라도 국제 학술지에 논문 발표 어쩌고저쩌고. 사정이야 모르겠다만. 내가 그분들을 헐뜯었나? 지금 생트집 잡나? 내가 언제 그 분과를 책잡아 끌어내렸나? 나 참 해도 해도 끝이 없구만. 
    자, 세무사 고객 분석 프로그램. (효과음)~! 그러면 세무사 입장에서 그분들과 겹치는 부분이 있나? 별로 없다. 달리 말해 닭 소 보듯 소 닭 보듯. 그러면 대번에 느낌 온다. 세무사를 크게 2구분, 의사도 대충 2구분. 그러면 당연히 국제 회계사, 세계적인 세무사, DOW 30 기업 전문 변리사. 그 가운데 최소 2개 겸직인 세무사. 여기에 해당 되나? 안됨. 의사도 딱 봐도 모를 수 없다. 적당한 중견 병원장. 응? 그러니까 영세 세무사 입장에서는 (손가락 검지로 꼼지락꼼지락) 그러면 달려가야 함. 먹고살아야 하니까. 또 중견 의사 가운데 세상사에 찌들어 닳아진 어른. 상대하는 사람들이 주로 제약회사 영업사원. 비위맞춰주고, 별의별 허드랫일까지 도맡아주고, 기타 등등. 그렇게 적당한 결합이 아닐 때 "이집트, 유대인 사절"을 들먹이는 거지. 아무 사연도 없이? 앞서 2구분이 아니라 중견 세무사 입장에서도 Russell (최상) 200급이 부르면 쪼르르 달려가 비위맞춰주는 게 합리적. 다만 이건 아닌데... 그랬을 때 사절 안내문을 붙이던가. 경험담을 공유하던가 하는 거지. 아무 이유도 없이? 그럴 리는 없음.
    가령 시가총액 몇 위 안쪽 회사. 전속 변호사, 변리사, 회계사, 법무사...는 물론 의사를 비롯해 웬만한 도시공학 자원까지 다 구비. (사제)소방서와 (사제)경찰서는 물론 놀이공원과 도시를 옮겨놓아야 국제 수준. 대학교도 왜 불편,불쾌하도록 비속어 '지잡대'를 본 칼럼에서 거론했겠나. (몸짓) 여기를 봤다가... (몸짓) 저기를 보아하니...! 이걸 다른 말로 뭐라 하냐? 용량. 규모. 큰물. (사과)파이. 당연히 멜로드라마 용어로는 세계 최고 기업이냐 아니면 동네 구멍가게냐! 다시 말해 세계 최고 기업은 대부분 기본적이거나 특수한 인프라스트럭쳐부터 각종 전문직을 전속으로 보유. 다만 그걸 적잖이 아웃소싱하는 회사도 있을 텐데. 그런 경우에 러브콜 30년 300개 기업 보장인 변호사, 변리사, 회계사, 법무사...가 그 회사로 출장가는 일. 그건 자연스러우니까 전문직이 차려 입고 간다. 가야하고 가고싶고. 또는 소속을 옮기기 전까지만. 그런데 어디 구멍가게에서 꼼지락꼼지락 (몸짓)? 이게 말이 되나! 생각, 없나? 이름 대면 전세계 학술지부터 의료 관련 조명발이 그 이름값한테 줄을 서나? 오히려 그런 분들은 상당수 대접받는 거 싫어한다. 세상에 공짜가 없다는 거 모르지 않으니까. 근데 밑도 끝도 없이 접대? 오직 '일 VS 일'을 떠나, 내 삶과 연관짓지 않는단 말이다. 다만 일에 대해서는 먼지 하나까지. 근데 어설픈 동네 구멍가게에서 꼼지락꼼지락 (너 이리와)? 참 멋지다. 정말 대단해요. 뭐 3살 꼬마야? 어? 전문지식 습득할 동안 보고, 듣고, 배운 게 그런 것 뿐인가? 그런데 그게 지잡대 아니야? 어? 실력은 아닐지언정 비교를 해보니... 뭐지? 뭐지? 세무 회사 일정 규모에서, 몇몇만 참고하는 고객 분석 프로그램. 매출 순위 얼마. 답 나온다. 근데 무슨 푼돈 얼마에 내시 목소리로 쫄랑쫄랑 따라다니면서 비위까지 맞추라고? 이래서 이집트인, 유대인 사절이란 거다. 다 그렇다는 게 아니라. 이해하시겠음? 비록 듣기 거북할지언정 이렇게 비유하지 않으면 감이 안 오니까 칼럼 길어지는데. 정말로 넌지시 말해줘도 몰라. 구체적으로 근처까지 초접근했는데도 갸우뚱. 그렇다고 몽땅 설명해봤자 뭐다? 불인정. 아니면 천동설. 그처럼 시시해지다보면 새 자동차 1대 사면서 각종 선물 안 주냐, 할인률 어쩌고저쩌고, 무슨 혼수품 세트를 받아낼려는 것과 똑같음. 쪼잔해도 정도가 없게 됨. 제조사 전략이 혼수품 엇비슷을 사은품으로 제공할지언정. "일 VS 일"이 먼저일까 아니면 사은품 몇몇 챙기는 게 중요할까. 사은품은 몰라도 영업사원한테 밥을 왜 얻어먹나. 물론 평범한 월급쟁이들은 그럴 수 있다지만. 보아하니... 거지야? 오히려 밥 사고, 나중 만약을 생각해 일 똑바로 합시다. 그래야 하지 않을까? 근데 영화배우 중에서도 쪼잔하게 남들 조용히 사가는 자동차 중간 거 사면서. 쪼잔하게 골프채 안 줘요? 더 안 챙겨줘요? 막 막 혼수품 세트로 받아낼려고함. 보험 1개 들면서 언젠적 PD처럼 성접대 받고자 함. 혹시 주변에서 이런 사례 보신 분 계십니까? 자, 조용히 거수! (손차양)...... 그런데 오늘도 (저질?) 가방 달랑 1개 살거면서. 그러면서 고급 백화점 지점장이 팀장급은 물론 미녀 비서를 대동하여, 최신품을 들고서 자기 사무실까지 와서 프리젠테이션 하라는 분. 있을까 없을까? 이건 뭐 대하드라마의 탐관오리 수준이구만 그래. (절레절레)
    관련하여 말하자면 일단 유흥업소 가는 건 자유. 그분들이 스트레스 어떻게 푸나 나는 관심없음. 옛 친구들과 늬가 잘났냐 내가 잘났냐, 그럴 수도 없고. 만나도 옛날과 달라서 어색해서 멀어지던가. 그럼 사는 낙은 점점 축소. 늙으니까 신체능력도 축소. 그래서 가능한 쾌락도 축소. 뭐든지 축소. 근데 돈이 남네? 하여 롤렉스 차던가 말던가. 벤츠 S 타시든가 말든가 알아서 하시라니까요. 죄다 늙은이들이 젊음을 되찾는 건 불가능하니까 대체제를 찾는 걸 수도 있는데. 남의 인생을 내가 왜 평가하겠나. 뭐 짧게 얼평? 당장 내 코가 석자다, 어? 통장 가압류 상태 때문에 짧게 말해 사람 구실 못하고 산다. 근데 깐족깐족 깐족깐족. 겨우겨우 건강식품 아껴쓰는데 야금야금 야금야금. 계속~ 깐족깐족 깐족깐족. 미쳐버림. 아무도 못만나고. 다 떠나갔음. 빚 밖에 없음. 인생무상. 허송세월. 별 거지 같은 인생. 일생이 간당간당. 그러니까 칼럼도 깔짝깔짝? 거 참 말이 심하잖아! 이런~ 젠장! 대체 몇 살이나 돼야 구부정 그걸 벗어날가? 도대체 돈이 얼마나 많아야 주늑들어 살지 않아도 되는지 아리송할 따름.
    관련하여 중견 의사가 귀여워하는 제약회사 영업사원. 딱 정해져 있다. 1,2,3 범주로. 제일 친한 누군가와 캠핑도 즐길 수 있는데. 그건 도시를 벗어난 거고. 도시 안에서는? 갈 데라고는 오직 2군데 뿐. 거긴 어딜까? 첫째 고급스러운 프랑스 레스토랑(일식집), 둘째 초특급 룸살롱. 그래 봤자 그 포장을 냉큼 풀어버린다? 식당 아니면 노래방! 끝. 어? 딱 끝. 오직 그거 밖에 없음. 속된 말로 까놓고 말해서. 그분들 보아하니 1주당 근무시간... (다 그렇다는 게 아니라) 바람까지 필 시간 남아돌고. 세미나 핑계로 뉴페이스를 어떻게 한번 자빠트릴 궁리. 또 따먹고 싶은...통과. 더 자세히 말씀드릴까? 세상사 닳아질 대로 닳아지면 잘 아시질 않나. 여기서 더 능글맞게? 조금만 더 유들유들? 싫음. 제발 Oracle Corporation의 장비는 각자 돌리고 프로그램으로 프리젠테이션도 별 거지 같은 필자한테 부탁하지 맙시다. 나는 살면서 누군가를 처음 만나면 늬가 위냐, 내가 위냐 그걸 최우선으로 스캔하지 않았다. 또 누가 아쉽냐를 근거를 고개 숙이는 각도에 반영하지도 않았다.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세상 사람들 거의 다 그렇게 살더라. 앞서 이집트, 유대인 사절. 일평생 상대하는 사람들이 아쉬운 사람들이다 보니 그분들께서 살면서 물리적으로 얼마나 굽혀봤을까, 심리적으로 몇 번이나 굽혀봤을까. 거 참 사람들이 받아주고 받아주고 끝까지 받아줬더니만 글쎄. 
    (* 그리고 식당&노래방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아니, 알고보면 그렇지 않다는 둥 어쩐다는 둥? 그래 봐야 어차피 나머지는 죄다 변형일 뿐. 파생일 따름. 국제로타리 클럽, 라이온스클럽, Junior Chamber International...등이 후발주자에 과연 어떻게 자리를 잡았는지. 겉은 비슷한데 속도 똑같나? 안다박사님들 할 말 많게 됨. 보이스카웃은 어리고 건전하기라도 하지. 관련하여 국내 제약사 VS 외국계 제약사. 그마저 리베이트 성격이 나뉠 뿐더러 영업사원도 각자 방식 뚜렷. 시간 변천사까지. 근데 그 리베이트를 받는 남의사와 여의사의 차이점은? 영~차! 007 가방 싫어하는 사람 없다고 보면 됨. 어차피 나머지는 싹 다 변형이란 얘기)
    관련하여 앞서 언급했듯. ...생각해보니 세상 사람들 거의 다 그렇게 살더라? 왜 그런가를 유추해보면 답이 나옴. 저번에 우리 엄마 아플 때. 감정 벤치멤바로 빼고 이성으로 정말 냉정히 따지면. 의사가 보든 필자가 가늠하든. 이미 결판났음. 남은 시간 얼마. 더 지독히 말해 짧으면 얼마 아무리 길어도 1년 안에 죽음. 내가 그 정도인데... 종합병원 의사 입장에서는 (예비)저세상사람일 뿐. 단지 엑셀파일의 딱 1부분. 연쇄살인마도 똑같음. 전쟁사도 비슷. 그때 중간 계급 의사한테 내가 뭔가를 여쭤보니. 그러니 친절하게 배운대로 설명을 하시는데. 내가 중간에 말 끊고 싶더라. 왜냐하면 한마디면 끝이니까. 즉 노환! 학문으로 체계화된 매커니즘을 설명해주면 내가 아나? 이해하는 척 하려면 나도 연기력이 필요함. 그니까 그분께서는 아직 중간이지. 직업적으로 꼭 필요한 화술을 정말 앞으로 많이 배워야겠지. 근데 그런 일이 1천건, 1만건, 1백만건... 그러다 보면 닳아질 대로 닳아짐. 사람에 따라 눈빛만 봐도 어느 정도인지 간파함. 그 니즈를 파악해서 심리를 공략하는 게 영업사원의 몫. 환자측은 최대한 일 VS 일로 상대하는 게 좋음. 환자가 최우선적으로 배경지식 가려서 차곡차곡. 치료측은 배운대로 또는 경험대로일 뿐 환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건 어려우니까. 딱 봐도 쟤 윗선한테 줄을 대도 아니겠다 간파하고. 그처럼 엑셀파일 가동이 먼저임. 
    관련하여 리베이트. 업계에 따라 80년대식, 90년대식. 북미식 유럽식 나뉠 수 있는데. 이 부분은 잘 모르니 통과. 다만 어느 선을 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또는 불쾌한 다자간 사랑을 꼭 비유하는 게 아니라. 들키지 않거나 관례에서 심하게 벗어나지 않는다 했을 때. 의사랑 영업사원이랑 적당한 친분을 유지하는 게 왜 나빠. 좋음. 아울러 그분들 사정. 나랑은 무관계. 아, 간혹 영업사원이 절친을 데려오고, 의사도 친구 데려와서 막 4명이서 으쌰으쌰 그런 사례. 제약회사 영업사원 가운데서도 잘 모르는 사례도 있긴 있는데. 그건 넘어가고. 어쨌든 나는 모르는 건 모른다고 인정. 모르는 걸 어떻게 아는 척하나? 안됨. 못함. 싫음. 막 대해도 괜찮은 워싱턴 로비스트로부터 주서들은 지식도 없는데. 안됨. 아님 친구의 친구 통해서 어설픈 쁘로커 배경지식. 다 없음. 딱 불가능. 또 나중 탈날 일 없도록 머저리 상대를 다독여주는 분위기도 아니고. 전혀 아님. 다만 그런 건 있다. 수치상으로야 기업의 실적이 경제를 돌아가게 하는데. 전면적으로는 그런데 도시의 태양이 저물어 가면? 해가 지면 도시의 경제는 번화가 장사 분위기로 가늠할 수도 있다. 즉 앞서 1,2,3 범주끼리의 친교로 그 도시 경제가 굴러가는 셈. 물론 이 역시 복합적이나 그 가운데 그런 만남, 친함이 웬만한 자영업자들 먹여살리는 셈. 따라서 내 보기에는 애매한 우정보다 차라리 사업적 친교가 때로는, 경우에 따라 훨씬 깔끔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단서를 달았음. 때로는. 경우에 따라 라고. 아차~ 누락된 거 또 있네. 좀만 힘내자.
    관련하여 선량한 중소기업과 좋은 동네병원장도 많지만. 앞서 말한 추접스러움은 그 책임자를 단지 그 측면만 추접스러움 한정해서? 그럴 리는 없음. 그럼 어떻게? 영세 세무회사에서 아니꼬와서 자기 회사 넘버3를 보내겠지. 근데 어라? 세무회사 매출 C 클라스는 세무사가 직접 원정가지 않는 게 원칙인데. 영세하니까 당연히 얕보지. 하여 겉으로 점잖게, 속으로는 협박. 너네 넘버1 보내지 않으면 계약 끊겠다고. (물론 말은 어른답게일지언정 번역하면? 야 와서 꿇어! '꺼져'를 고급스럽게 포장하면 방법은 예술) 그리고 좋은 중소기업도 많다만 하청의 하청의 하청. 다 비슷한 원리. 어차피 똑같은 얘기. 이래서 남의 돈 먹기가 어렵다는 것임. 이래서 아침에 출근할 때 간쓸개 떼고 출근하다는 웃지 못할 얘기가 화자되는 것. 조금 만 더 첨언하자면. 앞서 말한 추접스러움은 그 책임자를 단지 그 측면만 추접스러움 한정해서 세상을 동화로 만들지 않는다. 좋게좋게 멜로드라마면 얼마나 좋겠나. 그러면 얼마나 좋겠나. 그러니까 이 세상은 오히려 막장 드라마를 닮음. 하여, 당연히~ 직원들 대우가 박함. 직원들 처우나 후하면 모를까. 또 그마저 비례해서 겁나게 박함. (필자도 좋은 중소기업이 아니라 속칭 좃소에서 월급 떼여봐서 경험담임. 이걸 필자가 경험했을 정도? 단타 1번만 맞아도 휘청. 2연타 맞으면... 경험자를 보아하니... 통과. 이래서 어법으로 피동격인 꿇린다를 구사하는 것. 죄~다 수직). 그렇게 직원들 대우가 야박함에도 불구하고 동네구멍가게 사장, 동네 병원장, 몇몇 대표의 자동차를 살펴볼까? 겁나게~ 좋음. 여기서 끝이 아님. (이때 사장이 필자와 고등학교 3학년 같은 반 아니었겠나) 룸살롱 VVVIP. 그런 구멍가게 병원장, 사장들 특기가 뭐다? 직원들 갈아치우기. 월급 밀려서 내보냄. 결국 미뤄서 나가떨어짐. 드물게 노동청 고발하는 비율도 있는데, 어르고달래서 그거 취소시킴. 또 계속 미룸. 계속 달램. 그러다 나가떨어짐. 그 인원 돌려막기를 해야 하니까, 또 반드시 아는 인연만 고용. 하여 룸살송 VVVIP에 보필하는 뉴페이스를 마담한테 자랑하고. 계속 월급은 밀림. 그러다 나가떨어짐. 그렇게 계속 인원 돌려막기. 그 때 신규 고용을 정식적으로 5:1 정식 경쟁으로 안뽑음. 왜? 노무사, 변리사, 변호사... 엃힐 소지가 있으니까. 그럼 지거든. 따라서 무조건 아는 직접 인연, 아니면 간접 인연 위주로만 고용. 단물 뽑고 나가 떨어지고. 또 단물 뽑고 나가떨어지고. 그러나 룸살롱 VVVIP는 계속. 자동차도 계속 링컨 최고급 → BMW 7 리무진 → 벤츠 S 클라스 → 벤츠 마이바흐 → 롤스로이스 최신 최고 모델. 이게 과정이다. 참고로 이 정도 관록이면 경쟁 정식 채용은 없고, 비정식 채용에서 최우선 사항? 관상이 첫째. 무조건 관상. 그러니까 재물운을 보냐 연애운을 보냐? 다 아니고. 다 아니고 오직 만만하게 뽑아먹고 버려도 절대로 뒤탈 없을 것만 같은 "호구상"인가를 봄. 잘 달래기만 해서 결국 나가떨어질 것만 같은 관상. 닳아질 대로 닳아졌는데, 과연 그 기본적인 선구안이 안 보일까? 물론 구멍가게 병원장도 좋으면 단지 일부분만 추접스럽고, 나쁘면 나머지도 비례하고. 즉 따먹고 싶은 간호원을 최전진 배치. 나머지 전직원한테는 야박하게 최저월급. 당연히 좃소 사장처럼 룸살롱 VVVIP, 에르메스, 페라리... 계속 업그레이드. 그러다 총무실장을 비롯해 몇몇 나가떨어진다? 바지 앉혔으니까 병원 묻닫으면 그만. 노동청 고발하면 뭐하간디. 처음부터 큰 그림에 들어오도록 미끼를 던진 게 누군데. 대형로펌한테 또 돈은 겁나게 두둑히 내놓음. 하여 싹 다 무마. 그럼 병원 간판만 이름 바꿔서 새로 달면 그만. (짜잔~) 신분세탁 완료. 자, 또 저 코스를 시작해볼까? 이 더러운 꼴 잘 앎에도 불구하고 아픈 사람이 좀 많나? 때문에 비상장&상장 제약회사 폭증이 말도 못하는 것임. 8대 전문직에서 납세 1등인 (몇몇) 구멍가게 원장의 아름다운 인품이 이거다. 그 인간적인 품위가 납세 1등과 비례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반비례. 아시겠습니까? 이래서 몇몇 세무사가 고개를 돌린단 말씀. 정말 이렇게까지 (저속히 말해) 까발려 설명해줘야만 꼭 납득을 하시겠다? 지친다 지쳐. 
    그래서 구기준이 있으면 개정안이 있고, 이사회 규약도 보완된다. 회사지배기준에 관한 모범 기준 역시나 쉬지 않고 정비. 법도 마찬가지. 그렇다고 부분부분 촘촘의 정도를 제한하는 것도 있음. 가령 스타벅스 앞에 옛날적 불법이 세상 바꼈다고 합법화, 대형화로 생기면? 맥도날드 옆동네는 물론 강남은 룸살롱촌 되는 거다. 그럼 강남출신이면 뭐 하는데. 별로 안 알아줌. 그렇게 뭐든지 차츰차츰 영차영차 발전을 하는데. 그런데 때로는 정하지 않으면 자랑스럽게 몰상식. 부끄러운 줄도 모르도록 비교양. 그러다 파렴치. 하다 하다... 그러니까 업계 불문율을 제도화. (이미 그러기 전에 호인들은 NO.3 미만으로 내려가지만 말아달라 따블 드릴 테니 제발 와주라, 시간 아끼자 등등. 이마저 북미와 유럽은 과정 다 거쳤을 테고) 가령 부르면 갑니다 다만 NO.3가. 또 납세 기준 얼마 이상만. 다만 증권사가 거래세로 큰손과 흥정하듯이. 출장비 조항 다 생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나친 허세 나는 도저히~ 포기 못하겠다? 다 아름아름 소개받고 어디로 모임. 그렇다고 비경쟁? 신생 업체에서 틈새를 파고듬. 지존으로 모셔드립니다 어쩌고저쩌고. 이게 산업이다. 이러니 각계각층 어른들이 속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얼마나 많겠나? 말도 못한다고 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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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화되는 과정]
    너무 사회의 어두운 면만 부각하는 것 같아 착찹하다만. 이러니 죄인들만 상대하는 판사,검사들 직업병이 뭐겠나. 멀쩡한 사람을 초면에 만나도... 필자도 그렇다. 일평생 굽히고만 살았는데 저분은... 왜 나한테 잘해주는 거지? 나처럼 보잘 것 없는 사람 보기도 드문데. 나보다 더 만만한 사람이 어딨다고. 그 허접함 받아주고 대체 뭘 챙기고 싶어서? 대체 왜 띄워줘? 의사들은 직업적 의심을, 본부인은 세미나랑 별의별 핑계 대고 세무사랑 변리사랑 변호사들 불러서 시간 벌어 바람피니까 그 직감 때문에 돌아버리고. 허나 역할이 이런 걸 어쩌랴. 다시 돌아와서. 무슨 언제적 TV, 신문, 모든 매스컴이 대기업 어디기 분식회계 어쩌고저쩌고. 그처럼 대서특필에 온 나라가 떠들썩해야지만 꼭 그래야만 그런 일이 있긴 있었구나? 새발의 피라는 점 어른들 살다 보면 알게 됨. 그러면 자연스럽게 규모가 작을수록 쉬운 법. 동네 구멍가게 병원? 분식회계 마음 먹으면 식은 죽 먹기. 숫자 부풀리기와 실적 뻥튀기? 마음만 먹으면 땅 짚고 헤어치기. 이거 걸려서 평생 자존심이 구름 위만 걷다가 검사와 판사 앞에서 굴욕감 제대로 교육받고서, 게다가 믿었던 아랫직원과 전문직들한테 작업당한 거 포함해서 최측근까지 뒤통수. 그래서 명을 달리한 이름. 찾으면 그마저 (드라마 어법으로 보자면) 연쇄살인범의 엑셀파일일 뿐. 이치를 설명하느라 범주가 넓어졌다만 돌아와서. 
    가령 분식회계를 믿고 맡길 아랫직원이라... 어디 보자... 간호사 밖에 없음. 후보에서 적합군은 없고 후보가 모조리 (절레절레)란 얘기. (여기서부터 일 VS 일, 그건 이상해질 수 있음) 근데 일단 걘 꼬드겨도 안 넘어옴. 또 멍청함. 몸만 볼만 함. 아니면 껄떡거려서 (앞서 말한 좃소 직원 물갈이처럼) 구멍가게 간호사도 주기적 물갈이. (물론 세상은 아름답다만...좋은 분들 천지다만 주제가 주제니 만큼) 하여 세무회사에서 신경 써서 2인자를 보내줘도 불만족. 그렇다고 내가 가? 가 봤는데. 세무회사 직원 숫자부터 나보다 많음. 인테리어도 비교 안됨. 분위기부터 압도. 내가 군침 흘릴 만큼 여긴 비서도 나랑 끕이 다르네? 속 뒤집어짐. 내가 꿇리는 심정. 그런데, 어? 아니, 내 돈 내가 쓰면서 서비스 받고 보너스까지 주면서 내 일을 시키는데. 그런데 왜 내가 밑지고 들어가야 하지? 돌아버림. 속 뒤집~어짐. 대개는 처음부터 세무회사 근처에도 안 가봄. 물론 동네 구멍가게 규모 병원 뿐만 아니라. 그나마 구색을 갖춘 저규모 종합병원. 그런데 분식회계를 손쉽게 총무실장한테 일임해서 세무사랑 쏙닥쏙닥 알아서 하거라? 못 믿음. 그러면 내 공간, 업무 끝난 후 나만의 사적 공간, 거기서 무엇을 하든... 상상하지 말고. 그곳으로 세무사를 부름. 오직 1인자만 오라는 조건으로. 검찰청이 일 제대로 할려면 그분들 퇴근 못한다. 퇴직 못한다. 밥도 먹으면 안된다. 당연히 우선순위도 전국민한테 다 알려야 마땅. 국세청이라고 어디 다르간디? 근데 재미난 점은 판사, 검사, 국세청... 자기들은 전부 다 면책~! 어? 이게 뭐야, 어? 애들 장난해? 회사 내부고발은? 웬만한 어른들의 공과 사 구분? 돌아와서. 그런데 구멍가계 분식회계를 아줌마 간호사한테 맡겨? 말이 안됨. 바로 이래서~ (적잖은?) 세무사가 의사라면 상대 자체를 안하는 것임. 
    세무사 접견실. 거기까지 찾아간 소규모 병원장은 요컨대 호인. 그때까지는 좋았어. 응? 언제적 필자가 똑같은 장소에서 체감했듯이 세무사의 말 짧음. 상대를 보아하니 나는 그런 대우 받아도 감지덕지. 반존대가 나쁜 의도도 아니었고 내 허접함부터 세무사 고객관리 프로그램에서 나는 최하등급일 뿐. 또 필자가 블로그에 최적화된 삶을 살다보니 사람 만날 기회도 없지만. 소규모 병원장은 당시까지는 주변 평판 괜찮았음. 그러니까 더더욱 필자와 정반대로 만인이 자기를 떠받들었음. 그래도 겸손. 예의. 그랬는데. 필자가 느꼈던 말 짧음. 나는 세무사 고객관리 프로그램에서 최하등급, 그러나 스스로 찾아온 소규모 병원장은 나름 D,E 등급. 따라서 세무사 딴에는 화술 굉장히 신경써드림. 근데 소규모 병원장이 체득하기에 왠지 모르게 자기가 꼬맹이가 되어버린 것만 같네? 어딘지 자기 느낌은 내가 꿇린다? 일단 세무 배경지식으로 보자면 자기가 환자들 상대했던 것처럼 어른 VS 꼬맹이! 자긴 그 환자들한테 북미식으로 머리 굽혀 인사해본 적 단 1번도 없음. (이게 구세대, 신세대, 성장배경 집안 재산 내역등. 여러가지가 복합적이다만) 짧게 말해 그분 마음 편치 않음. 기분 나쁨. 짜증남. 이때부터 주변에 알아봐 만만한 세무사를 불러대는데. 이 과정 안 거치고서 처음부터 고자세인 의사 주변에 수소문하면 명단 나옴. 그런데 정확히 이런 과정에 따라 대도시에서 소규모 병원장이 흑화된 케이스. 아시는 분 거수? (손차양). 근데 재미난 건 대도시가 아니라 소도시. "지잡대" 비속어처럼. 대도시에서는 쳐다도 안보는 깡촌. 거기 병원장. 룸살롱 마담에게 NO.1 고객. ...대부분 남한테 피해 안주고 선량하다만. 지잡대 의대에서...말 줄임. 중요한 건 흑화되는 과정이니까. 이런 걸 작품이 보여줘도 부족한데. 무슨 응애응애 의사 아들이 주인공으로 나와서 어쩌고저쩌고. (많이 발전하기는 했다만) 속된 말로 기도 안참. (정말 많이 좋아지고는 있다만) 가짢음! 시대가 아무리 좋아졌어도 옛날처럼 전화 1통이면 다 되는 것처럼 알거나, 진짜로 전화 1통이면 끝이니까 칼럼 길어지는 거다.
    앞서 세무사 접견실. 그 직전까지는 얼마나 좋았냐고. 허튼길 한번 안 걸었고, 남한테 나쁜 얘기 한번 안 들었고. 요컨대 평판 관리 깔끔. 털어도 나올 거 없었음. 근데 이때부터 주변으로 세무사급들을 부름. 그럼 (영세)세무사만 달랑? 원정경기 홈경기가 이거다. 스포츠 리그가 고루고루 원정경기와 홈경기를 번갈아 가면 좋음. 현실. 근데 언제부터 내 주변으로 만만한 놈들만 부른다? 말 잘듣는 고분고분 아부꾼들로만 포진시킨다? S라인 멍청녀만 최전진 배치? 그것만 자꾸 반복되다 보면 원정경기 가는 스포츠 구단, 스포츠 생태계, 세상 돌아가는 인간미 등등. 사람 이상해짐. 이게 바로 흑화되는 과정임. 물론 반론은 언제나~ 대환영임.
    첨언하자면 이걸 흑화로 볼 수 있느냐? 일반적으로는 아니다만. 칼럼 주제를 기준으로 보자면 적격. 안 걸리면 되니까 범죄로써야 부적격이나. 왜 시간을 아끼려고 하는지 부인도 보면 아니까 다정함부터...엑셀도표로써 남편 불합격. 이래서 (비교적) S클라스 관련될수록 동등한 결혼이 정답. 얘기 그쪽으로 빠지지말고. 앞서 빠진 게 있는데. 흑화되기 전까지는 그 냥반이 사람 좋았단 말이야. 롤렉스 귀찮게 왜 차. 싫었어. 애플와치 차고 싶은데 굳이 옆에서 뜯어 말려. 늬가 뭐 얼리아답터냐는 둥 늬가 스티브 잡스인 줄 아냐는 둥. 그래서 안 내키지만 벤차 S 클라스 항상 최신으로만. 기타 등등. 그러다 보니 어느 날 세무사와 독대. 이때 몇몇은 깨달음. 아아, 내가 상대하는 환자들이... 지금 내 심정이랑... 똑같았겠구나. 아니. 아니다. 나는 여기서 담판을 깨도 된다. 다른 세무사들 천지다. 선배들 얘기 들어보니 만만한 세무사들 부르면 쪼즈륵 달려올 놈들 널리고널렸단다. 근데 내 환자들? (한마디로 거의 다) 아쉬운 족속. 자기들은 겁나게 아쉽거든. 애절하거든. 과장하든 아니든 동화 뭐더라... 동앗줄 잡는 심정. (그렇다고 화술 단련 게을리요, 환자 말 끝까지 다 들어주다가 폐업한 병원? 아시다시피) 근데 세무사 VS 의사. 세무지식으로 상대가 되나? 안됨. 응애응애. 삐악삐악. 꼬치꼬치 아는 척 파고들어가 봐야, 거기서부터는 기싸움. 화술 차이로 결정남. 그럼 세무사가 의사를 눈물나도록 만들게 하는 것마저 가능. 자기 심복으로 당장 만들 수도 있음. 우리가 웬만한 미녀를 만나면 3일이 뭐냐 당장 손잡고 신혼여행을 떠느듯이! 응? 걔네들은 우리한테 넘어올 수 밖에 없다. 정말로 내가 다 꼬셔줄께. 몽땅. 어? 싹 다 꼬셔준다고. 농담이고. 아무튼 흑화될 뻔한 과정에서. 엑셀파일로 나눌 수도 있는데. 흑화된 경우를 봤을 때. 내 친구가 판사, 내 대학동기는 강남 병원장. 친구의 부인은 대학교 총장. 인턴 동기들도 존스 홉킨수 부교수부터 기타 등등. 지인이야 아태차관보. 기타 등등. 나야 강남부심들이 나를 불러도 불러도 왠지 모르게 남들과 똑같은 게 싫어서 고집피우는데. 마음만 먹으면 가능인데. 근데 이 허접한 세무사새끼가 날 교육시켜? 속 뒤집어짐. 내 친구 A는 결혼 잘해서 처가에서 강남에 특급 병원 지어줬는데. 또 내 친구 B도 나보다 훨씬 공부도 못했는데 분당에서 겁나게 잘나감. 나만 뒤쳐짐. 남의 말 다 들어주고 좋게좋게 어울렸더니. 내가 지금 왜 저 인간한테 얻어들어야 하지? 의아해짐. 친구들과 비교하니 속 뒤집어짐. 다시 세무사 접견실로! 하여 잘생기면 이유 없고, 말 잘하면 능글맞고, 못생기면 또 못 생겨서 마음에 안듬. 이때부터 흑화될 수도 있다 그 얘기다. (세무사 접견실에서 표정 썩은 의사. 그걸로 자세히 설명해서 그렇지. 어차피 흑화되는 과정은 판사든 뭐든 똑같다 볼 수 있음)
    관련하여 보통은 어른으로써 너무 고지식하면 약간 감안해서 특별 대우를 받거나. 보통과 다름을 고려해서 요주의랄지. 일로 안 얽히면 참작해서 친교면 그만. 근데 오히려 그게 유리하다랄지 그래야 하는 업종. 없을 수 없다. 그래서 초심은 좋았어. 검사 처음에 됐을 땐 표정이 괜찮았다고. 근데 군대에서 승진하면 할수록. 판사도 실력으로만 따지면 0순위인데 꼬리표부터 배경 운운하니 에라~ 더러워서 못해먹겠다 그러고 옷 벋음. 그래도 식솔 먹여살려야 하니 뱅뱅 돌다가 말실수. 사람이 늙으면 죽어야지. 상대하는 게 진상이 평균이니까 그렇지. 평범한 어른들도 그렇다만 쓰레기만 상대하다보면 나도 쓰레기가 되어가는 건 아닌가. 괴물을 상대하다보니 나까지 괴물. 조금 설명이 길어졌는데 돌아와서.
    참고로 이런 칼럼 남발하는 이유? 롤렉스 차는 건 좋다 그 말씀. 다 좋아. 멋져보여. 하오나, 어? 무슨 전직원끼리 존대, 반존대만 구사하라는 것도 아니고. 나는 그런 거 다 관심없음. 명품 수집이 취미든 아니든 다 좋다니까. 다 좋아요 글쎄. 다만, 어? 다만 롤렉스와 (환자가 앉는) 최저가 의자가 어느 만큼 비례는 해야 한다 그 얘기. 롤렉스 차고서 말 짧아도 실력 좋으면 OK 근데 이게 이게...... 이건 말이 안되거든. 응? 꼭 이걸 칼럼으로 또박또박 집고 증명해야 하나? 생각 없어? 바보야? 아니잖아. 똑똑하잖아. 부자잖아. 근데 왜 생각을 안 해? 어? 뱀머리로 살고 보니... 저 먼 지방에 놀러가니 이건 뭐... 이건 뭐 거의... 그럼. 지방러를 상대해봐도... 그럴 수도 있음. 그래서 수준 떨어지지나 말라고 뒷짐 지고서 훈수 좀 건넬 수 있음. 착한 사람들 천지니까 그래도 그거 다 들어줌. 처음부터 끝까지 끄덕끄덕. 근데 세계화 시대에서 내가 수혜를 입는 것만 좋고. 세계화 시대라서 비교되는데, 최저가 의자가 사진 찍혀서 인스타그램에서 조롱당하는 건. 막상 예전에는 몰랐는데 그걸로 유명해지니까 쪼금 챙피해짐. 뱀머리니까 냄새 나는 지방이 수준 비교되는 건 그랬는데. (용꼬리 뱀머리 즉 액자를 달리 설정하니까) 외국인들한테 뱀머리가 최고로 실력은 좋은데 실력만 좋더라? 바로 이런 게 기본인데. 기본 중의 기본일 뿐인데. 하필 기본은 안 지켜. 어? 그런가 안 그런가?
    그리고 아직도 칼럼 읽고서 내용을 잘못 이해하실 수 있다? 죄다 수직이라니까 그렇다고 곧이곧대로 수평적으로? 이거 봐 이거 봐. 그럼 또 설명을 해야 함. 돌아버림. 미치겠다 증말. 진짜 확성기로 막 소리지르고 막 막... 농담이고. 수직이냐 수평이냐 OX가 아니지. 다 아시지 않나. 관건은 일 VS 일 이라고! 근데 환자 상대할 때 의심의 의심 참고하고, 면밀히 분석해서, 길지 않도록 해법을 제시. 박수 짝짝짝. 근데 왜 하필 세무사랄지 국제 변리사를 상대하거나, 저녁에 모임에서... 구글 아시아태평양 임원... 어디 회장, 방송사 고위급, 연예기획사 사장, , 강남 엘리트 코스 공립 학교장들, 알아주는 사립학교 이사장들, 특급 학원장들, 사치 브랜드 대주주... 그 S 클라스를 상대할 때. 이상하게 환자 상대할 때랑 달리 감정이 나를 들었다 놨다. 밀고 당김.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업무에 영향. 어떻게? 나는 그래도 주관 뚜렷하니까 내 직원들한테 수평적으로. 근데 병원 형편을 따지면 긴축 경영해야 할 상태. 또 격의가 너무 없으면 기강도 안 잡힘. 그러면 업무공간 어수선해짐. 그건 누가 제일 먼저 눈치채나? 환자. 브랜드로 치면 고객.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평판 나빠짐. 그걸 또 수평, 수직 칼럼 쓴 필자 탓으로 돌린다? 이래서 OX가 아니란 말씀. 너무 격의 없으면 기어 오름. 저속히 말해 기어오르지는 않더라도 사적인 얘기가 너무 깊게 들어감. 요컨대 친해짐. 대부분 불륜도 그래서 발생. 그럼 결국 재산상태도 알게 됨. 그럼 또 서로 형편을 견주니 내 것을 조금 덜어 약간 도와줘도 되겠네? 아니면 훅 들어옴. 1장만 빌려주라고. 이때부터 기브 앤 테이크. 줬는데 안 옴. 입장 바꾸면 받기만 하고 돌려줌 없음. 그럼 그거 단 1번 실수로 끝? 실수는 반복.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공금 횡령도 발생. 그러다 동네 구멍가게는 망함. 또 수평의 폐해, 따지고 보면 어른들이 더 잘 아심. 그래서 대부분은 수직이라는 점. 달리 말해 일 VS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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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무사 접견실 첨언. 앞서 말했다. 전후 사정이 어떠하니 고로 나름 신경써드린 대응이라고. 때문에 필자가 그런 응접을 받았다면. 그럼 긴말 필요없이 만족. 그렇지만 젊은 의사 입장에서는 뭔가 불쾌. 불편. 짜증. 거길 떠나 1시간, 1일, 1주일 즉 시간과 비례하여 생각이 많아짐. 어떻게? 밑지고 들어가면 안된다로. 남들 얘기 다 들어줬더니 저자세로 상대해줬더니... 그렇게 생각이 많아짐. 물론 그거 플러스~ 수련의 생활 기억. 덜 영리하면 그렇다고 스파르타식, 영특하면 지 잘난 줄만 안다고 잔소리. 다만 유난히 고참한테 얻어들었던 비율 뚜렷. 그분들이라고 40대 50대 60대 동네 구멍가게 병원장 하면서. 나중 상대 봐가면서 즉각즉각 말 짧게 할 거라는 걸 (젊었을 때 과연) 예상했을까? 엑셀파일이겠으나 상당수는 초딩한테 존댓말하는 걸 좋아했고. 멋져보였으며. 나름 자기도 그렇게 살아야겠다고 다짐. 근데 나중 살고봤더니? 웬걸~! 여기서 3명을 봐 보자. 세무사, 젊은 의사, 그리고 필자. 사회적으로 나이에 따라 말 짧음도 정해져 있는데. 제일 하대받는 게 누군가? 나다. 나라고! 근데 난 그걸 묻어뒀다가 칼럼으로 그런 주제가 있다만 제시하는데. 젊은 의사는 또 그걸 고스란히 필자 같은 허접한 상대들한테 전가. 사람 천명 만명 백만명 상대해보니까 자연스럽게 그렇다고 변명할 수 있겠다만. 저 3명에서 나름 세무사는 신경써드렸다만 기준선 자체가 다르므로, 따라서 이때부터 뭔가 미래의 화근을 잘못 건드린 거 아닐까? 원정경기 없는 거야 부자는 시간을 아끼고, 가난뱅이는 원정경기만 떠나야 하니(또는 남한테 언제나 숙이고 들어가야 하니까) 모든 시간을 갉아먹기만 하고. 그런데 저 3명에서 필자 같은 허접 멍충이가 아니라. 훨씬 어리지만 마피아. 훨씬 가난하지만 막캥이. 또는 전문지식이랄지 말발로 충분히 우위에 설 수 있는 사람. 그분들은 초특급으로 존댓말 대접받음. 3인방에서 2명은 자동적으로 화술의 예술적인 정점을 찍어버림. 이래서 만만히 보이면 일평생 손해라는 점. 원리가 이런데 남한테 피해 안줬다고 흑화로 볼 수 없다? 간지럽게 사소한 영역이면 흑화 아니다? 애교로 봐줄 수 있도록 칼럼 안쓰도록 살면 흑화 아니겠지요. 근데 첫 키스가 단지 첫 키스로 끝나나? 1번이 어렵고 다음부터는... 말 말자. 그러다 유턴하거나 세상물정 알고 적정선이 무엇인가 알면 좋은데. (그게 대부분이고 그분들은 좋고, 여기서는 그 외를 말하는 거잖아요). 왜 하필 세무사들 사이에서 악명 고객으로 유명해지냐고. 그러면 세무사 뿐만 아니라 변호사, 회계사, 다 그냥 다 튀어나옴. 변호사만 해도 로스쿨. 관련하여 인용문 잠깐 보여드리자면 이렇다. 

    제목: 변호사 되고 나니까 대우가 너무 달라져서 적응이 안된다
    내용: 로생(로스쿨생) 때는 만나는 사람들이 로생 선배 법조인이거나 가까운 지인 뿐이라서 별 생각 안 들었고. 맨날 찌질하게 하고 다니니까 나이쳐먹고 아직도 공부하는 불쌍한 애였는데... 변시(변호사 시험) 붙고 실무수습하면서 새로운 사람들 만나니까 대우가 확 달라져서 적응이 안된다.
    나보다 20살은 족히 많아 보이는 의뢰인, 사무장, 직원분들이 변호사님~ 변호사님~ 막 그러면서 존칭 붙이고 존댓말 꼬박꼬박 써주시고. 마통 때문에 은행 가니까 아묻따 1억 마통으로 뚫어준다고 꼬드기고. 연락 없던 지인놈년들 어디서 소식듣고 연락와서 소개팅 해준다고 하고. 심지어 한달 전부터 성인 피아노 학원 다니기 시작했는데. 회식자리에서 변호사라고 하니까 무슨 내가 실없는 말 한마디만 해도 경청해주고 과한 리액션해주는데. 솔직히 ㅈㄴ 부담스럽다. 
    30년 가까이 살면서 이 정도로 사람들이 나한테 호의적으로 대해준 적이 없어서 그런가. ㅈㄹ 어색하고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도 모르겠음. 로스쿨 막변이 이 정도인데 도대체 사시 붙고 20대 중반에 검사되던 그 시절엔 어느 정도였다는 거냐;;
    이러니 어깨뽕 들어가서 갑질하는 인간들이 생기는 거구나 싶음. 그래서 매일 아침과 밤마다 거울 보면서 넌 법조계에선 개ㅈ밥 막변일 뿐이다 하고 복창한다. 괜히 뽕들어가서 내 자신에 심취해서 그분처럼 되고 싶지 않다;

이분 미래 행보 예상. 

  • (좋게 보면) 초심 유지 
  • (권장안은) 초심을 개선이자 변형 기타 등등
  • (나쁘게 보면) 흑화됨

    그외 경우의 수 많겠으나 일단은 저렇다. 다만 사람들이 다 그럴려고 위로 올라갈려고 하는 것임. 남한테 대우 받고. 적어도 업신여김 안 당하고. 시간을 돈으로 구입하고. 농담으로 말하자면 이 세상 최고의 쾌락이 뭐랬나. 속된 말로 돈 쓰는 재미! 이 세상에 인간으로 태어난 게 보통 행운이 아닌데. 한번 태어났으면! 또 일평생 가난하게 살거나, 필자처럼 가난 더하기 일평생 남들한테 굽히고만 살던가. 누구든지 만만해보이니까 블로그복만 터졌던가. 다 젊어서 고생하고 그 이후로 행복하기 살기 위해 젊어서 잔소리 듣고, 늙어서 잔소리꾼이 되는 것임. 옳소? 드라마 대사 괜히 과장하오리까? 성적 상중하에서 상은 주문 시키고, 중은 업주로써 점원한테 시키든가, 하는 배달. 배달도 땀흘려 떳떳히 벌고 농사든지 노동이든 다 비슷하지만. 이치이자 수다가 그렇단 말씀. 또 만명 백만 명 상대하는데 그분들 사정 다 들어주고, 그분들 굽히는 각도보다 착오 하나도 없이 저제세로 살라고? 입원함. 중병 걸림. 홧병남. 더군다나 신삥 변호사 말도 옳지만. 주변에서 신삥 변호사를 정도껏 이상 띄워주는 분들도 괴상. 오히려 그분들이 더 이상함. 결국 이 사회가 그렇다는 것임. 그런데 콧대 높아져도 어깨뽕 튀어나오지 않도록 평판 관리 남 따라오지 못하도록 잘 관리했던 젊은 의사. 그런데 세무사를 상대해보니... 그때부터 어쩔 수 없이 선배들이랑 똑같이 흑화될 수도 있다는 것. 아닐 수도 있고. 짧은 결론은 
    (a) 일 VS 일이냐
    (b) 밑보일 것이냐 VS 즉각즉각 거울제시 즉각즉각 선넘지 말라고 주의 (그거 참으면 필자는 20만원 아낌)
    (c) 만만히 본다면 다 대처법도 있음. 많음. 
    (d) 그러나 모든 걸 승부논리로만 보지 말자는 것.
    저 3인방. 세무사로 필자한테 말 짧고 대번에 쥐락펴락. 중견 병원장도 대번에 반말(실력 좋으니 용인, 다만 화술이 아쉬움). 지인들은 또 만만해보인다고 늬 꺼랑 내 꺼랑 바꾸자. 후배들도 병풍인 줄 아니까 어디로 와달라. 부르면 아무한테나 다 가니까 밑도 끝도 없이 불러다 병풍시킴. 여자도 뺃음. 계속 뺃음. 여자들 본인부터 얕봄. 누굴 만나든 어딜 가든지 동네북. 호구. 병신. 다 지들 합리화. 거지 같이 애완견을 다루고, 2평에 묶어서 평생 목욕 0번, 감옥에 갇혀 지내 지옥을 맛보게 하면서 그거 만졌다고 필자를 면박. 타인의 사유재산 누가 탐내나? 손 안 씻고 특의 손 세균이 더러운 일반인. 손 씻고 남의 아기들 손 만지는 경우 드묾. 백화점에서 담배핀 모델들도 똑같음. 엄마들 겁나게 싫어함. 격혐. 근데 그건 괜찮고. 애완견 평생 접종 0번, 산책 0번... 학대시키면서 필자 같은 만만한 부류한테만 면박줌. 못살게 함. 그럼 또 자기 착한 일이 없으면 안되니까 참새 다리 억지로 부러트린 다음 다시 붙여줌. 아님 생색. 아님 밑도 끝도 없이 허세. 유세떰. 자랑. 자긴 싫으면서 남한테 동정심 타령. 참고로 질의. 
    참고로! 저 인용문으로 봤을 때 (남녀 구분 없이) 저건 사회적 물소짓일까, 아닐까? 그냥 사회성. 생태계. 세상 돌아가는 논리일 뿐이지만 말이 그렇다는 것임. 그래도~ 물소짓은 물소짓이다. 여지없이 물소짓이다. 무슨 감성주점에 아르바이트생 7명끼리 권력 암투를 비롯해 거의 물소짓하면서 여자 1,2명한테 물소짓 물소짓.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아아~ 이게 진짜 미녀구나. 그럼 앞서 1,2명 여자는 꽝됨. 물소짓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미친년으로 살았으니까. 이제야 현실을 깨달음. 그와 똑같이, 막변 입장에서는 사람을 사람으로 보는 게 아니라. 물소로 볼 수도 있단 얘기. 필자가 객관적으로 따져봐도 물소 맞음! 아무튼 볼 거 ㅈ도 없지만. 나도 이제부터 목에 기부스해야겠음. ㄷㅈㄹ은 나중 할려나 모르겠다만. 식솔 먹여살릴 정도로는 하지 않으면 안될 테고. 자꾸자꾸 다짐하는데 나도 모르게 굽실굽실. 아님. 이제부터 딱 기부스. 만만히 보고 뭐라 그러면 안듣고 내 말만 천마디 퍼부어야겠음. 가만 보니까 이것들이 누굴 지들 친구로 알어, 어? 





    8

    [틈새시장]
    부르면 어디든지 달려갑니다 라는 세무사무소 슬로건. 각계각층 원리는 비슷하다. 관련하여 의료업도 똑같다. 흔히들 돌아가는 실정 체득하기로 진료 3분컷. 뭔 얘기인지 다 안다. 또는 너는 3분컷이니 나는 2분컷이라는 둥. 그마저 심려깊게, 고풍스럽도록, 고상하니 당신을 드라마 주인공처럼 접대해드리면 좋겠다? 다 됨. 돈이면 귀신도 부림. 딴 게 아니라 그게 영리병원. 당연히 부르면 쪼르륵 옴. 가격표에서 당연히 상위를 선택하면 원하는대로 굽혀줌. 다만 이게 한의학 출장은 사극에서 많이 봤는데, 서양의학 출장은 보아하니 과정 자체를 건너뛴 셈. 영화에서 봤던 그런 과정을 건너뛰어버린 셈. 하여 효율은 세계 최고급. 근데 다만 3분컷이 아쉽다는 얘기가 나오지. 그래서 자연스럽게 이따금 영리병원 얘기가 불쑥불쑥 고개를 내밈. 말만 바꾸면 의료 민영화니까 또 속지 않겠다. 그러면 또 얘기가 쏙 들어감. 지금 시골에 가면 50년 전에 지어진 수로, 안쓴다. 근데 간척지 수로 지금 애용하나? 안함. 경인 아라뱃길을 세계 3대 운하와 비교하면? 파나마 운하. 수에즈 운하. 코린토스 운하. 언제 가짜뉴스인지 뭔지 터키 절반을 뚝 잘라서... 그건 모르겠다만. 앵글로색슨족이 얼마나 지독하다고. 그럼 그분들도 템즈강은 강 개념이라 부르기 뭐하니까 꽤 큼직한 인공강을 버밍험까지 만들 줄 몰라서 안 만드나? 북유럽에서 실패 사례 부지기수. 그러니까 안하지. 다만 프리미어 리그가 다시 부흥한 사연 다 설명했지 않나. 
    조금만 더 얘기하자면. 주제는 바꼈다. 틈새시장에서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쯤으로. 또는 짧게 변천사? 어찌 됐든. 템즈강 (하류로) 따라가면 끝에 공업지대가 있나? 잘은 모르겠다만 나는 없다고 단정하고 싶다. 왜? 선험자 측에서 일부러 선박 공업을 떼어넘긴 셈이니까. 괜히 동아시아가 세계 조선업 1위일 리는 없으니까. 즉 100년 200년 전에 템즈강 상류든 하류든 산업혁명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을 테고. 선험자들은 조선업도 넘겨 반도체도 넘겨. 하여 주로 2가지를 챙김. 첫째 (펜대 굴리는 시늉), 둘째 (돈 세는 시늉). 뉴욕커 가운데 일부 아시아 계층. 육체적인 일 안한다. 그렇다고 변리사,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들 비율을 확 가져오지는 못함. 그럼 정해진 코스는? 회계사가 아니라 회계 관련 업무. 몇몇 감안하면 중위층 보장하거든. 뉴욕 허드슨강 근처에 공업지대 있나 없나. 나 같은 비천한 거지깽깽이가 그걸 어떻게 아는 척하나. 다만 프랑크푸르트, 함부르크... 몇몇이 합심해서 쓸모없는 수로와 기타등등으로 떼돈범. 나중 쓸모없다는 거 다 알아봐야 어쩔 건데. 돌이킬 수 없음. 그런데 런던과 뉴욕도? 영화에서 수트가 왜 가죽점퍼보다 위겠나. 뭐 하러 내가 꼬치꼬치 몇 단계 아래와 직접 상대를 해야 하는데. 이런 원리로 앵글로색슨은 경인 아라뱃길 같은 사업을 쉽사리 감행하지 않는다. 그럴 것이다. 인프라는 바이킹이 잘 깔고, 게르만족이 자동차는 잘 만들지언정. 경쟁자야 유대인만 상대해도 만만치 않거든. 하여 과거 200년 300년 이어져온 콘크리트를 다시 제거. 예시 많음. 역간척처럼! 
    만약에 런더너와 뉴요커가 경인 아라뱃길을 만들면 어떻게 될까? 이미 있긴 있겠으나. 그걸로 이득 취하는 대신. 나머지 내어주는 게 생김. 갑부들은 동네를 떠난다. 갑부가 떠나면 준갑부도 떠난다. 그 빈자리를 또 누군가 꿰차겠지. 굴러온 돌이 자연스럽게 박힌 돌을 빼어냄. 그럼 이제 와서 아시아의 조선업을 상대하겠다는 건데. 다시 말해 세상에 공짜가 어딨나. 미래는 모르는 거니까, 만약에 경인 아라뱃길이 나중 잘 써먹을 수도 있다. 그런데 그게 이용가치가 증가하면? 그거 얻고, 겁나게 큰 걸 잃어버림. 마치 (강남부심에게) 세종 행정도시처럼! 행정도시 그렇게나 고깝게 봤던 사회지도층이 왜 아라뱃길은 눈감아 줬는데? 심시티 게임 해보면 모를 수 없다. 인공 수로가 인기를 구가하면. 그럼 대체 무엇을 내어줘야 할지를. 만약 서울에 원자력 공장과 대규모 공업지대를 야금야금 짓는다? 앞 일은 모르는 거다. 겁주는 게 아니다. 
    통속극 표현으로 과장하자면. 언제까지 인천이 서울 따까리에 만족할까? 인천 사람들 가면 벗으면 무섭다. 뭐 좋아서, 좋으면 얼마나 좋다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실실 웃기만 한다? 방긋방긋은 겉모습일 뿐이고. 지금이야 서울이 뉴욕이고 인천이 뉴저지지만. (잘은 몰라도 말하자면). 순위 5위권이랄지 아무리 탑5여도 수도권에서 멀면 1인자될 가능 없다. 안심권. 근데 인천은? 잘만 하면 서울의 영화를 뺏어올 수도 있음. 이게 중요. 자, 송도 신도시를 왜 잘 만들었을까? 지금이야 텅텅 빈 심시티지만. 만약 하나둘 넘어온다고 쳐봐. 또 간략히 말해 송도 신도시는 속칭 맛보기다. 제주 국제 학교도 비슷한 이치. 그런데 급이 달라도 많이 다른 경우. 그 현격한 예시는 미국 도시를 그대로 옮겨온 어디지? 위례? 고덕? 평택? 한국 시민권자는 아예 입장 불가. 아무튼 만약 인천이 그걸 송도랄지 적당한 입지를 찾아 잘 지어낸다면. 그러면 강남부심 가운데 슬슬 의리 저버릴 사람들 부지기수. 그때부터는 번호표 발부. 그런데 인정? 그런 게 어딨나. (속된 말로) 까놓고 말해 인천을 빼고 서울의 영화를 뺃어갈 도시는 한국에 없다. 있으면 먼 미래 북한이면 모르겠고. 현재 남한테서는 인천 빼면 0. 그런데 인천이 언제나 굽실굽실, 좋게좋게, 방긋방긋? 요염한 고양이인 줄로만 알았는데 나중 호랑이로 변할 수도 있단 얘기. 
    게다가 안다박사님들 어떻게 모른 척. 할 말 겁나게 많아짐. 즉 바다는 해수욕장이 멋이요, 강은 백사장이 풍류라는 걸. 근데 한강? 수중보 2개에다가 바닥까지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파버려서. 한강의 백사장은 거의 전멸. 그럼 런던과 어디 어디. 도시공학적으로 어라? 파주가 어떻게 보면 최적의 런던인데? 그럼 심시티 바빠짐. 이러면 또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 라면서. 물론 말이 그렇단 건데. 아 글쎄 또 모른다니까요 증말! 네? 





     9

    [반박]
    한국 자동차 소비에서 허세 관련 기사. 보도. 다큐멘터리. 수필. 기고문. 그에 대해 왜 누군가는 민감할까? 어째서 어떤 분들은 자동차 얘기 관련하여 '허세' 낱말만 나와도 광분하는지 알아보자. 도대체 뭣 때문에 즉각 오스트랄로피테쿠스로 돌변하는지 정말 궁금하다. 그 가운데 여러 반응에서 인상 찌푸리는 비율에 대해서만 언급하자면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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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본인이 감당하는 건데 이래라 저래라 할수는 없는 거 같다. 
    → 
    오독. 곡해. 단문을 1차적으로 이해하는 건 잘하실 테나. 장문의 기승전결을 분석하면서 왜 그 글을 작성했는지는 관심없음. 이런 칼럼의 목적을 심각하도록 오해하는 일이 이거다. 자, 따져보자. 내가 그럼 뭐 미쳤다고 땡전 한푼 못 받는데 이런 허접한 글 쓰느라 인생을 바치나? 누가 바보라서? 멍충이 대장부라서? 뭘 모르는 게 자랑은 아니실 텐데. 마음에 안 들면 지나치면 그만인데. 자기의 관심사 위주로 커뮤니티가 돌아가지 않는다고 해서 죽고살고 분석해서 기고문 실어놨더니 글쎄. 늬가 뭔데 이래라 저래라야? ~라고 따지는 꼴. 근데 재미난 게 뭐냐? 정작 나서야 할 사회문제에 대해서는 조용. 바닥에 딱 엎드림. UFO에서 레이저를 쏘는지 외계인이 침을 튀기는지 일단 피하고 보자는 심사. 결국 사회적으로 어떤 현상이 발생하는데 왜일까 라고 논의하자는 건데. 늬 까짓게 뭔데 우리 심기를 건드리냐? 
    요컨대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명령이 아니라 간곡한 연구에 가깝기 때문. 물론 이렇다 저렇다 역시 자유. 근데 혼자 (저속한 표현으로) 생난리 피우는 식으로 이래라 저래라 그랬다면서 와전되는 식. 무슨 손만 까딱했는데 외계인들이 자기를 납치한다는 식으로 호들갑 떠는 꼴. 이래라 저래라 하지도 않았음. 근데 이래라 저래라 할 사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왜 그처럼 바보같은 의견을 표명하지? 왜냐하면 이럴 수 있기 때문. 좀 더 많은 자료가 주어지면 정신분석 신통하게 알려드릴 수 있는데. 참 그게 아니라서 아쉽군. 어쨌든 이 냥반 엇그제 찝쩍거리던 여자한테 바람맞았음. 여자는 동의도 하지 않았는데 지 혼자 데이트이자 연애한다고 들떠서 꽃 들고 기다렸음. 근데 재미난 점? 전여친한테도 겁나게 껄떡거리는 중. 왜냐? 차였는데 선물공세 엄청나게 쏟아부은 게 아깝거든. 그래서 그 가운데 맥북 내놔라, 뭐 돌려주라 남자 망신 다 시킴. 그래서 뉴욕타임스 기사가 약간 수준 미달일 수도 있고 연구 미비일 여지도 있는데. 거기다 대고 자기한테 제대로 하나 책잡혔다고 판단. 그래서 신나게 퍼부을려다가. 막상 멍석 깔아주면 움츠러듬. 그래서~ 응애응애 삐악삐악 이래라 저래라 할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라는 식으로 살짝만 언급. 왜 그 글을 공유했는지도 모름. 단지 목례만 했을 뿐인데 늬가 뭔데... 그처럼. 물론 그런 반응에 누가 누가 동의하냐? 인생이 계속 꼬이는 부류. 아니면 똥파리. 아니면 줏대 없음. 주관 약함. 재산 비리비리. 또는 다 좋을 수도 있는데 아쉽게도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기능은 매우 약함. 그래서 본인이 감당하는 건데... 딱 1줄 읽고 그 말이 절대적으로 옳은 것처럼 인식. 바보 중의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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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이 생각하는 허용 범위 안에서 스스로 알아서 하는 거죠. 돈 보태줄것도 아니면서 쉽게 내뱉는 '그돈씨'처럼 진짜 의미없는 저놈의 허세 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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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스스로 알아서 하지 말라그랬나? 그런 일 없음. 언제 스스로 알아서 하니까 괴롭혔나? 아님. 이게 허세 타령인지 논리적인 토론인지 구분이 안되나? 안되니까 인터넷 놀이터에서 못 벗어나지. 안 그래? 이분 회사에서 어떻게 일하는지 뻔함. 직장 상사가 실력 업그레이드 시킬려다 포기했음. 딱 상사 보는 데서만 일하는 시늉. 이 분 월급 50%는 낭비. 이 분 해고하고 그 연봉으로 아르바이트 2명 채용하는 게 백번 나음. 그냥 고문관에 지나지 않음. 그리고 나쁜 참견질도 아닌데 돈을 왜 보태줘? 거지야? 자길 거지로 알아주란 말이군. 그리고 이게 골똘히 생각해서 완성한 칼럼인지, 할 일 없으니까 쉽게 내뱉는 투정인지. 구분 못해? 어제 친구들한테 술값 덤탱이 써꾼. 또 아는 형한테 눈탱이 맞았어. 엇그제 사기 당한 걸로도 모자라. 또 부모 돈 겁나게 갇다 썼구만. 어? 날이면 날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맹활약. 그러면서 여자 만나고 싶다, 나도 연애하고 싶다. 근데 노력은 안해. 어? 공원도 안가, 산책도 안해. 책도 안봐. 취미가 협소해도 괜찮다만 (오래된 연인이나 부부처럼 탁자에 마주 앉아서 대화를 하는 게 아니라 각자 핸드폰으로 유튜브만 볼 수는 있는데) 그럴 짠밥 안 쌓였는데도 멍청하게 핸드폰만 쳐다보는 남자구만. 아니면 말 많아도 숙녀의 사랑들을 한몸에 받는 남자가 있는데. 딱 여자가 싫어하는, 말 많은 남자! 어? 그러니까 돈 보태줄 것도 아니면서... 저놈의 허세 타령 그러지. 거지 왕초도 아니고. 거지한테 천대받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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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표 만든 사람도 허세가 가득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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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인의 허세 5급은 못 참아줌. 근데 자인의 허세 1급은 허세대회에서 명예의 전당에 올라가야 직성이 풀림. 기분 나쁠 땐 허세의 '허'자랑 약간만 관련 있어도 미쳐버림. 근데 기분 좋을 때 보면 또 정상임. 멀쩡해. 어? 이 냥반도 어떻게든 비꼬아서 볼려고 최선을 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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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한테 피해 안주고 알아서 잘 타는데 허세지수 라니 하면서 비꼬는 것도 이상하지 않나요 ㅎㅎㅎ
빌라 살면서 수입차 타면 안되는 것도 아니고... 왜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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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친구는 웃자고 농담만 해도 죽자고 달려듬. 상대 봐가면서 나섬. 나보다 약하다? 밟아버릴 것처럼 대듬. 근데 난 상대도 안될 것 같다? 절대로 안 덤빔. 익명성 보장되니까 신나게 떠듬. 비꼬는 것도 이상하지 않나요? 하나도 비꼬지 않고 평상복에 대해 설명했을 뿐인데. 자기 혼자서 베베꼬고 비틀고 뒤틀고.... 꽈배기를 만들어버림. 그 당사자가 정작 누군데? 누가 원룸 살면서 수입차 탄다며 욕했나? 왜 혼자 설레발. 자기가 원룸 살면서 벤츠 E나 BMW 5 새 차를 풀할부로 장만했구만. 잔뜩 뒤쫓기고 쪼이니까 괜한 사람들한테 퍼붓어버리는 꼴. 몇몇 칼럼 쓴 게 뭐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인 건가? 정말 잡아먹어드려? 아직 성한 거 보니 살아있네. 어? 자기만 괜찮으니까 남들이야 죽든 말든 신나게 좋아하고 있어. 이런 양반이 딱 그럼. 자기가 로또 당첨 안되고 일이 잘 안풀리니까 뭐냐?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 남들 막 자빠지고 죽어나가고 피바다가 되어도. 겁나게 재밌어함. 미쳐버림. 물론 비슷한 친구한테만 장난말 하지 사람 봐가면서 빈정댐. 
    이 냥반 인터넷에서 뭐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지 알아볼까? (다큐멘터리) (필름 빨리돌리기) 와... 와... 이런... 사람이었어? 정말로? 아아... 이런 거 좋아하시는구나? 그렇구나? 그래서 말 한마디를 해도... 그랬던 거구나. 만인한테 소문 낼꺼도 없이 특급 정보원들 몇 명 풀어보니. (잠시 후) 이랬어? 어? 그러고서...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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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 남이 돈을 어떻게 쓰던 항상 주변에서나 유투브에서나 참견이 많은 나라인 부분은 안놀란다던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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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100명 죽든 1000명 쓰러지든 아무런 반응도 하지 말라? 1만명 10만명 100만명... 계속 기록 갱신인데? 한도 끝도 없는데? 자기 좋아하는 놀이터 위주로만 활동하거라? 그건가? 유튜브든 뭐든 이런 댓글 다는 사람의 마음을 미리 읽어서 다 그렇게 거른 다음에 작성하거라? 그래 드려요? 이 냥반 재산 탕진했구만. 아니면 약 3년 안에 망함. 아니면 명이 짧음. 또는 명이 긴데 어디가 많이 아퍼서 짧은 것만도 못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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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자기가 감당 가능하니까 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_=ㅋㅋㅋ 타고 다니던 차가 박살이 나면 그때부터는 좀 달라지긴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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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선생은 최선을 다한다, 중간은 간다 싫어함. 막살자가 좋음. 타인들이 잘살든 못살든 자기만 잘살면 그만. 카푸어랑 허세꾼들 본모습이야 어떻든 겉으로 보여지는 게 다인 줄 앎. 그럼 감당 어려운데 타는 사람이 없을까? 이런 양반 가운데 키작고, 못생기고, 가난하고... 그럴 수 있는데. 드물게 키크고, 잘생기고, 부자고... 그런 사람도 있음. 그건 뭐냐? 인간이 쓰레기임. 그런데 또 여자를 만날 때 나는 저런 저급한 글을 인터넷에 남발하는 사람이 아니다 어쩐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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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가치는 개인별로 다른 거잖아요? 지인중에 꽤 고소득인데도 원룸 살면서 수입의 거의 전부를 차에 투자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게 왜 잘못된 걸까요? 차가 단순히 이동수단이 아니라 안전, 승차감, 속도, 하차감이 더 중요하다면 비싼 차 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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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가 보기로 말이 안 통하는 남자. 이혼해도 좋은 남자인 경우도 많다만. 이혼에 적합하며 여자들이 다 싫어함. 수입의 거의 전부를 차에 투자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야 개인의 자유지. 그런 사람이 많았을 땐 다름. 누가 1개 2개를 얘기하나? 100만 1000만을 얘기하는데 뭔 말인지 몰라? 바보야? 멍충이야? 꼴통이야? 병신이야? 자기가 비싼 차 못타서 안달이구만. 자기가 비싼차 타야지만 이런 주제와 칼럼들에 너그로워질 인물. 만약 자기가 비싼차 못탄다면 누구라도 관련 주제 입도 뻥끗해서는 안됨. 죄다 자기 허락 받고 나서 기사를 써도 써야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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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인데, 그러다 돈 없으면 자기가 책임지고 뭔가 하겠죠..
    돈모으는 것도 못 모으는것도 다 본인 소관이라, 그거 가지고 감놔라 배놔라 하는게 저로선 좀 웃깁니다.
    저 사람 입장에서야…재무설계 하시는분이라 돈 벌어야하니 고객 모으기 위해서라도 저렇게 이야기 할수 밖에 없긴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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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한테 돈 빌려서 잠수탔음. 어디 할 짓이 없어서 지인들 뒤통수 겁나게 치고다님. 직역,의역,오역,간접화법... 뭔 말인 줄 몰라? 이게 배 나와라 감 나와라야? 허접한 싸구려 놀이기구 칼럼들로 도배하라는 뜻이구만. 이혼 변호사들 얘기 들어보시라. 재혼했다 이혼할 때 금수 많도 못한 남자들. 얼마나 많은지. 정신상태부터 괴상. 아랫도리 쓸 일 자체가 없어서 슬픈가? 그래서 그런가? 아니면 조루인가? 아니면 불능? 왜지? 왜 그래? 어? 제발 대답 좀 해봐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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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들에게 잘나 보이고 싶어하는건지 차를 좋아해서 사는건지. 자산이 많아서 1.5억 정도는 간지러운건지 다양한 경우가 있을텐데. 
    그걸 왜 '허세'라고 마음대로 판단하는걸까요. '허영심에 급여도 자산도 적으면서 비싼 차 사면 돈 못 모은다' --> 는 맞는 얘기 일 수 있는데'허세 부리지 마라'는 선 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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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세는 무엇일까, 허세 부리지 마. 전자와 후자가 똑같나? 늬 목숨은 나한테 달렸다, 내 목숨은 늬한테 달렸다. 전자와 후자도 구분 못하나? 이 냥반 안되겠네. 안되겠어. 너 이리 와! 그럼 허세와 티끌 만큼이라도 관련되면 눈꼽 만큼도 아는 체 해서는 안되겠네? 사극으로 돌아가자는 거다. 단! 자기한테 실익이 주어진다면 또 얘기는 달라지겠지. 이런 글 쓰면서 사는 게 재밌구나? 그런 재미 밖에 없구나? 
    가만 보니 사람이 기본적으로 화가 나 있는 것 같음. 뭔가 짜증이 계기판 어디서부터 경고 신호를 알리는 게 정상인데. 기본적으로 화가 자주 나고, 평소에 바람만 불어도 화나는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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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인은 허영심이 없어서 벤츠를 안사는게 아니라 현기차만 사도 우리보다 훨씬 비쌉니다. 한국은 미국 다음으로 차를 싸게 사고 유지하는 나라에요. 독3사 뿐만이 아니라 현기차 싼타페도 독일에서 사면 세금 때문에 한국보다 수천만원 더 비쌉니다. 한국은 벤츠든 현기차든 차 사는데 취등록세가 고작 7% 정도에 공채할인 수십만원만 지불하면 되고 2천cc 차 사면 일년에 세금 25만원 남짓에 보험료 50 - 100 사이밖에 안합니다. 거기다 아파트 살든 빌라 살든 주거지에서 주차는 공짜라고 생각 하죠. 인간들 생각하는거 다 거기서 거기고 돈쓰는데 한국인의 종특 이딴거 없습니다. ㅋㅋ 이런 열등감 유튜브 보고 끄덕이지 말고 인간 본질을 꿰뚫어 보려는 노력을 하세요.
    → 
    뭘 모르시나 본대 이 세상에 허영심 없는 나라, 단위, 국가는 없다. 다 있다. 근데 누가 유럽인이 허영심 없어서 벤츠를 안산다고 했나? 그런 말 한 적도 없는데 한 것처럼. 바보야? 한국인의 종특이 없다고? 정말로? 뭔가 속에 쌓인 거 겁나게 많은니까 이딴거...라고 하시지. 이분께서 인터넷 놀이터에서 어떻게 사시나 보니... (손차양). 이번께서 무슨 일을 하고 평판이 어떻나 인생을 알아보니... (다큐멘터리) (필름 빨리돌리기). 무슨 현대차가 롤스로이스야? 수천만원 비싸게? 종특 이딴거 없는 게 아니라 겁나게 많음. 예를 들어볼까? 
    첫째, 긴 횡단보도 파란불에 마음 편히 건너갈 수 있나? 없음
    둘째, 골목길에서 보행자 신경쓰면서 조심히, 조용히, 거리둬서 지나가는 차 많나? 
    이게 뭔가? 지 밖에 모름. 남 생각 안함. 교양과 상식이 아직 멀었음. 캠핑 가 보면 알잖아? 캠핑 뿐만 아니라 진상들 흔하디 흔한 거. 앞서 2개는 뭘 뜻하냐? 교양과 상식은 자기 아쉬울 때만 논한다는 거고. 차로 부딪히지 않았으면 됐지 뭔 말이 많냐는 식이다. 근데 자기가 운전할 때는 그런데 또 입장 바껴서 누가 그렇게 지나가면 겁나게 싫어함. 그냥 죄다 자기가 왕이고 신이야. 어? 말 하나 토시 하나만 봐도 다 정신이 분석되어버리는 꼴. 허세를 논하는 것도 아닌데 괜한 허세꾼들을 나서서 대변해주는 꼴. 괜히 혼자 찔려서 공감 안된다고 함. 근데 자기 주장은 남들이 무조건 공감해주는 게 당연한 듯이 인간관계 유지함. 가만 보면 정말 할 일이 없어서? 심심하면 인터넷에서 싸움. 그럼 것도 상관 말라? 상황이 이런데 한국 종특 그딴 거 없다? 
    그럼 이처럼 대단한 양반들이 어려움에 처하거나 억울했을 때 모른 척하면? 그럼 또 왜 모른 척했냐고 따짐. 
    여자 목욕탕에 불났거나... 괜히 여자한테 심폐소생술 시행했다가 살려놨더니. 왜 가슴 만졌냐? 인공호흡 왜 했냐? 
    남 안도와주거나. 안 주고 안 받는 추세나. 이런 냥반들이 퐁폼남 되서 탈탈 털어봐야 정신 차리나? 다 남 탓. 
    모른 척 상관 안하면 또 나중 왜 끼어들어서 중재해주지 모른 척했냐고 따짐. 뭐 어쩌라는 겁니까, 네? 
    이래서 내숭이 부각됨. 과시욕이 있냐, 없냐? 있다. 근데 좋냐, 나쁘냐? 좋냐 나쁘냐에 치우치지는 않음. 
    근데 과시와 허세와 티끌 만큼 연관만 되어도 해도 눈을 도끼눈으로 뜨는 식. 무슨 입도 뻥끗 손도 까딱 못함. 
    앞서 외국 예시. 칼럼에 예시드시니까 외국 살아봤냐? 저 댓글도 안 살아봤음. 둘 다 잘 모르기는 마찬가지. 





    10

    그냥 이것 저것 해서 독일 보다 벤츠를 감당하기 더 쉬운 측면도 있어서 그렇지 않을까요?
    → 
    www.벤츠.com
    www.포르쉐.com
    각 나라별 구매금액을 알아보면 뭔가 잘못 안 경우가 많음. 선진국 대부분은 한국보다 싸던데 왜 비싸다고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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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내가 입사하고 6개월이 지나서 풀할부로 BMW 120d 4천주고 사오더군요. 가끔 물어보면 벌어놓은 돈이 없어서 후회한다고 합니다.
    → 
    이런 형씨가 제대로 된 어른. 만나봐도 여동생 소개시켜주고 싶게 생겼거나. 겉모습이 조금 아쉽다면 친하게 지내고 싶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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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래처 사장이 지바겐을 몰고 저희 회사와서 미팅했습니다.
    그런데 수년 뒤 알게된 건 회사는 동생명의, 신불자, 온갖 비싼 옷을 입고 돈많은 여자들 꼬시고
    직원들 임금체불하고 그 차는 리스에 결국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더군요. 비슷한 사람 몇명 겪다보니
    비싼 차몰고 부자인 듯한 행세하는 사람은 일단 거릅니다. 재산에 맞는 합리적 소비는 OK! 
    부자인 것 티내지 않는데 엄청난 부는 몇명 봤습니다. 매형 친구 아버지가 서울에 큰빌딩 50채 소유주인데
    항상 경차만 몰고 다니고 가족들도 그 분 사후에 비싼차를 구매했다더군요.
    극과 극이지만 허세보다는 실속이 주변사람이 피해받을 확율이 적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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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석에서 말하기로) 정신 제대로 박힌 분. 이래야 어른. 다른분들은 꼬마보다 불순하고 아예 허세꾼보다 비겁하고...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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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가가방에 대해서 했던 이야기가 주 소비자가 10대로 내려왔고 문제라고 생각하는 점을 이야기해주더군요. 소득이 있는 상태에서 소비를 판단하는게 맞는데 소비 성향부터 어릴때 정해지면 나중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골자였죠.
    파비앙 유튜브에 핀란드출신 유튜버가 나와서 왜 핀란드가 수년간 행복지수 1위냐는 질문에
    일단 사람들끼리 관계가 별로 없고, 주어진대로 살고 욕망이 낮은편이라고 하더군요.
    우리나라는 사람관계가 중요하고 이로인해 서로 보여주고 과시하기식 욕망 수치가 높으니
    행복지수가 낮은건 아닐까 생각되더군요.
    → 
    이래야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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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분들 의중을 보아하니 이거다. 

  • 돈 보태주는 거 아니면 남이야 막살던, 연쇄살인자가 되건 상관 말자.
  • 돈 보태주는 거 아니면 얼굴 팔리던 나라를 팔아먹든 모른 체해라. 
  • 그러 게 늬 차도 아닌데 뭐 하러 시간 쓰고 에너지를 소비해? 신경꺼! 
  • 허세냐 허영이냐 판단은 싸움닭, 촌닭, 뱁새가 내린다. 따라서 미리 스스로 심의해 기어라. 
  • 단, 우리들끼리 자기들 주제파악은 하기 싫음. 내 주제파악? 그걸 내가 왜 해, 남한테 떠넘기지. 
  • 내숭 몰라? 이제 내숭도 여자들 꺼 아님. 우리들 것임. 
  • 소비 죽이지 마라. 검소만 조장하다가 다 망한다. 차라리 막 흥청망청 써버려서 다시 IMF 가자! 옳소? 
  • 내가 똥차 타서 여자 못 자빠트리면 늬가 책임질래? 원래 '자동차 뒷자석은 앉는 자리가 아니고 눕는 자리'다. 그 말 대략 맞다. 학교다닐 때도, 사회 초년생 때도 차 가지고 다니는 애들은 항상 여자가 있었죠. 과시욕이 아니라 번식욕이다! 그러니까 내가 여자 못 꼬시면 다 늬 책임임. 
  • 왜 허세에 민감할까? 몰라. 그걸 왜 알아야 하는데. 다만 우리가 허세라고 느끼면 그건 우리들 뿐만 아니라 조상과 뭐든지 모욕이다. 전쟁이다. 그러니까 알아서 꿇어라. 
  • 근데 세상천지 진짜 이렇게 s클 e클 많은 곳은 못봤다고? 그럼 여기서 봐. 여기서 느껴. 그럼 되잖아. 뭐 잘못됐어? 뭐가 문제야? 
  • 결국 우리 앞에서 문자 쓰지 마라. 아는 척도 금물. 봉사 3년, 벙어리 3년, 귀머거리 3년. 그게 아니라 우리 앞에서는? 일평생. 망하든 말든 그것만 정답. 

    정말 똑같은 얘기 지겹다. 해도 해도 끝이 없다. 10년 15년 전에도 어차피 무슨 얘기냐는 똑같다. 당연히 지구촌 200여개 나라로 치면 부자지. 근데 왜 기사에서 OECD 예시를 들까? 상위 15위로 끊어봐라. 그럼 한국은 부자가 아니라 빈자다. 그마저 겨우겨우 이제 겨우 중하위층이 된 셈. 

도표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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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개인 (중상위)          개인 (중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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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위    부자          부자                     준부자
한국        빈자          부자                     부자 (자동차로 봤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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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야? 죄다 부자인데 왜 국가는 15명 가운데 최고 가난뱅이지? 왜지? 이상하지 않나? 나는 신기한데 왜 다 자연스럽지? 구매력으로만 봐서는 세계 1등인 것 같은데. 왜 국가는 15명 학급에서 꼴등이지? 그런데 상관 말라고요? 모른 체하라고요? 이런 시간 있으면 너나 벤츠 S 굴릴 노력이나 하라고요? 시기는 사양하고 질투는 짜증난다고요? 가봤든 아니든 아스팔트 살짝만 보면 나머지도 싹 다 비례된다. 안다박사님들 다 아시잖아. 근데 왜 모른 척? 웬 능청? 도시 학교에서 15명 학급에서 꼴등은 괜찮은데, 시골학교에 비교해보면 준수하니까. 근데 도시 학교 15명에서 꼴등이면서 (그냥 쉽게 말해서) 개인들이 죄다 구매력 있으니까. 남의 돈 훔쳤나 다 자기가 벌었지. 돈 있으니까 흔하디흔하게 부자인 것처럼? 그게 뭐가 문제인가? 그러니까 IMF 오지. 면적 큰 나라들은 원자력 발전소 터져도 꿈쩍어 안한다. 간의 기별은 가겠으나 길게 보면 간의 기별도 안간다. 근데 면적 좁으면? 단 1면이면 끝이다. 그냥 끝난다. IMF 한번만 와도 휘청휘청한다. 서울에 뭔 일 터지면? 하한가는 커녕 20년 전으로 돌아감. 공룡들이 기침만 해도 독감 걸려서 죽다 살아난다. 다 알잖아? 누가 벤츠 못 타게 했나? 보태준 것도 없다니 미쳤나 보태주게? 당신 거지야? 내가 늬 친구야? 어? 미쳐도 분수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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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부동산 계급론

from 칼럼 2023. 5. 1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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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적 TV 매체에서 "180CM 미만은 루저다"라는 넌센스가 시끄러웠던 사례가 있다. 네델란드로 치면 2미터 미만은 머저리다쯤 될 텐데. 이게 말 그대로 넌센스인데 왜 그걸 넌센스로 못 받아들이냐, 인간과 파충류가 전혀 다른 개체가 아니기 때문. (첨언하자면 파충류 하면 떠오르는 게 있으니까 뭐 그렇지만, 각종 동물 입장에서는 자기들이 최고. 자기들만 최고) 왜냐하면 기본 기반은 온전히 오스트랄로피테쿠스니까. 따라서 사회성을 습득하고 나면 우리는 알게 된다. 그런 통념은 (될 수 있으면) 사적으로 말하던가. 아니면 (혹시 지금은 아니어도 나중 문제될 거 같으면) 반대로 얘기하던가. 어떻게? 180CM 이상은 어떻다 라고. (즉 어차피 똑같은 말인데 살짝 표현만 바꾸면 결과는 전혀 딴판) 그러거나 어쩌거나 통계 다 나와 있고 판에 밖은 인문교양론 누구나 안다. 그런데 굳이 상류층의 삶은 윤택하다 라고 박수치지 않고, 반대로 하층민의 삶이 각박하다 라고 말하는 것. 너와 내가 사실을 다 알지만 이래서 화술이 필요한 것. 직접적으로 부럽다 라고 말하지 않더라도 느낌을 곱씹어보면 왜 모르겠나. 그런데 이도 저도 아니고 최빈층의 인생이 진짜다 멋지다... 말 잘못하면 조롱하냐 어쩌냐 시끄러움. 그러니까 그 계층을 상대하는 업종... 그 얘기는 줄이고. 
    그런데 신장만 절대적으로 일방적인 게 아니다. 지역도 똑같다. 다 그렇지는 않을지언정 대부분, 아마도 아닌 거 빼놓고는 수직이다. 수평이든 다양성이든 여러 분포가 있겠으나. 정말로 아닌 거 빼놓고는 죄다 수직이다. 앞 문단에서 언급한 신장만 해도 사석에서 친구들끼리 물어보면 안다. 또는 여자들한테 물어봐도 된다. 그 얘기 모르는 사람 거수? 극소수 빼고 없다고 보면 됨. 그렇다고 지역성이 그와 얼마나 다르냐? 아니다. 거의 똑같다. 물론 선진국일수록 지역성 차이는 비선진국보다 훨씬 좁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극의 차이만 있다 뿐이지 어차피 똑같다. 앞서 넌센스로 따지면 뉴욕커 아니면 북미에서 죄다 루저다. 아 반대로 해야지. 북미에서 뉴요커만이 승자다. 그럼 그 숫자가 얼만데 비뉴욕커가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 그럴 리 있겠나. (본 칼럼도 그분들 불쾌하라는 목적으로 발표하는 칼럼이 아님. 근데 사람 사정이 몰리고, 쫓기고, 가난하고... 통과) 알긴 아는데 그냥 뾰루퉁할 뿐. 시선을 잉글랜드로 돌려볼까? 런더너는 그런다 자기들을 부러워하지 말라고. 그런데 못사는 런더너들은 또 템즈강 러시아인들을 보는 시선이 또 좀 그렇겠지. 웬... 그렇게! 이게 키냐 지역이냐 차이 뿐이지 어차피 똑같은 문제다. 알긴 알지만 그냥 넘어가는 것일 뿐. 
    헌데 재미난 점. (많은 경우) 개구리는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 서울에 나중 합류한 촌놈들이 시골 친구들 만날 때 막 신난다. 거품 문다. 다 그렇다는 게 아니라 뭐랄까, 뭐라고나 할까. 최상류층이 내려다보는 조롱의 의미로 보자면 꼭 티를 낸다 쯤일 테고. 멜로드라마식으로야 쌓인 게 많았다는 둥 허세 못 풀고 그동안 어떻게 살았냐는 둥. 그래서 더욱 재밌을 테지만. 내가 최고다 그거지. 또는 내가 그동안 그 싫은 병풍만 얼마나~ 떠맡았는데 너네들이 내 허영심 알아서 유머로 알아들어라 그거거나. 물론 이건 10년 미만이거나, 서울에 자가를 못 마련했거나, 또는 주말 부부. 그런데 서울 최부촌에서 최하층민으로 살다가, 서울 최부촌의 괜찮은 동네로 옮겨간 필자의 누나? 칼럼 후반부에 나오듯 식상한 말을 결코 참지 못한다. 그럼 우리 누나만 그럴까? 최소 500만명이 그와 판에 판에 밖은 듯이 똑같은 말을 한다. 어차피 대도시 - 중소도시 - 소도시... 원리는 똑같으니까 훨신 많음. 완전히 똑같음. 그냥 거의 다 그렇다고 봐도 된다. 
    그럼 격이 다른 개구리가 왜 없을까. 서울 최부촌의 괜찮은 동네 어느 아파트. 누군가 세들어 살면 그 집주인은 또 한국계 밀라노 주민. 그럼 밀라노 주민이 돌아와서 그 500만명처럼 똑같은 모습을 보일까? 아마도 다를 것. 이게 잘은 모르겠다만 인문학적으로 계급 형성이 장구히 고착화된 지역은 아마도 다를 거 같고. 그게 아니면 노인들 모습이 판에 박은 듯이 똑같다. 처음 봤든 오래 만났든 처음부터 끝까지 자랑. 아니면 어른들 웬만하면 그렇듯 아는 척. 친구들끼리도 늬가 잘났냐 내가 잘났냐. 그런데 중요한 건 오래 만났고 서로 깎아내리는 재미가 남다르다면 자랑이 웃기고 예의다. 그런데 초면에? 초면이든 아니면 처음부터 끝까지 자랑. 그럼 자랑할 거 없는 사람은 어떻게 될까? 초면부터 내가 너보다 위다, 그게 혹시 계층 형성이 초기화 되어버렸긴 때문에 축척되어 나타나는 것일 수도 있는데. 대화란 말이 오고 가고 의견을 나누고 토의와 토론이 다르듯 다름을 조율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막 그래야 하는데. 일방적으로 상대방 귀 피나게 자랑해놓고, 근데 필자 같은 바보님은 왜 한마디도 하지 않으세요? 무슨 말할 기회를 주든가 말 섞을 주제가 되야 말을 하든 말 거 아닌가. 예측이든 공감이든 검토든... 대화의 즐거움은 꽝됨. 
    물론 그렇다고 개인의 문제로 그치지도 않는다. TV를 비롯해 다방면으로 서울만 주인공이고, 비서울은 (꼭 그렇지는 않을지언정) 사람 사는 곳이 아니라는 것처럼 보여진다. 그게 쌓이고 쌓이고 쌓이는데, 서울러가 저 아랫것들 사는 동네로 내려가서 지방러한테 한다는 말이. 여긴 축제가 왜 이러니, 이런 거 하느니 어쩌고저쩌고. 졸부 사는 동네에서 물들다 보니 어쩔 수 없단 말인데. 그런 분들일수록 30년 전 자기가 동생한테 했던 말을 30년 후 본인 스스로 못 벋어남. 지방러가 올라와서 어디서 아르바이트 하다 보니, 겨울에 외투가 달랑 1개라서 투덜거리는데. 그걸 
   "(누나가 동생한테) 늬가 이 동네에 있다 보니 어쩌고저쩌고." 
    30년 전에 그랬고 30년 지나서, 나중 시골 내려가서 어디 가든 누굴 만나든 대체로 못 마땅함. 뿐더러 만날 사람도 거의 없음. 다만 어서 이 냄새나는 곳에서 벗어나 서울로 가버리고 싶음. 그분들이 또 모르는 게 있다. 유럽의 쟁쟁한 축제들이 하루아침에 갑자기? 비리비리... 비리비리... 후줄근... 볼품없고... 그게 쌓이고 발전하고 거듭되며... 그렇게 정말 오래되니까 지금이 된 것임. 무슨 밑도 끝도 없이 어설픈 졸부의 마음에 따라... 말도 안됨. 말 같지도 않음. 이런 분들일수록 그 쟁쟁한 축제들 육안으로 본 적도 없다. 그냥 졸부 흉내 내고 싶을 뿐. 애향심 흉내나 내볼 따름. 물론 그게 왜 나쁘냐?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음. 
    (바로 그래서~ 전국방송 TV 전국소개 프로그램에서 그렇게나..... 하는 것임. 괜히 아무 이유없이 그렇는 게 아니라. 어차피 균형 발전? 너무 심각하지 않은 균등 분배? 어차피 안됨. 불가능. 어림 턱도 없음. 그럼 이런 거라도 해야지. 바로 그 원리. 굉장히 중요한 이유임. 띄워주는 데 공짜로? 이 세상에 공짜가 어딨겠냐고요. 지금도 보인다 보여. 이 칼럼 읽으면서도 한편으론 재밌는데 한편으론 물개박수. 또는 죽을 맛. 인류사에 현재까지 이런 놀이기구가 있었나?) 
    그런데 또 재미난 점? 프랑크푸르트, 베를린, 부르셀 막 이런 데서 살다가. 서울에 딱 와서 사는데. 그분들이라고 할 말 다 해버릴까? 아니다. 절대로 안 그런다. 오히려 여자들 화법처럼 칭찬 칭찬 칭찬. 그런데 정말로? 왜 괴상한 촌년처럼 친구를 끌어내려서 자기를 돋보이게 하는데. 속 얘기 절대로 안한다. 그게 뭐냐? 한마디로 비교!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소 500만명은 지방에 내려가서 뭘 좀 아는 척...! 
    물론 과장되긴 했다만 넌센스와 똑같다. (뭐 과장이 아니라고요?) 또 OX도 아니다. 그래서 최상류층은 가는 데 딱 정해져 있다. 만나는 사람도 가려 만난다. 또 아는 사람은 안다. 어차피 비교될 텐데 지방러가 내 치부를 자랑스럽게 보여주라고? 뭘 좀 아는 사람들은 데려갈 데가... 가만 보자... 별로 없다는 걸 잘 안다. 따지고 보면 거의 없다. 뭐 한다고 손님한테 불만족을 선물하겠나. 미치지 않고서야. 아니 아예 오지 말라고 한다. 또는 여길 왜 오냐 반문한다. 냄새가 나든 안나든 500만명이 속으로 어떻게 생각할 거라는 걸 잘 아는데. 굳이 500만명이 정치인 화법을 따라할 필요가 있을까? 뭐 죄다 로보트야? 이론상으로는 그렇다만 실제는 이론과 달리, 정말 이상하게도 이론과 정반대로 행동한다. 생각해 볼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게 혹시 계층 형성 안정화가 1,000년 2,000년 누적되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먼저) 서둘러 최상층을 선점해야 한다는 강박증 때문일까? 아니면 이게 뭐 선착순인가? 나만 기다고 우기면 끝나는 문제인가? 꼭 아니라고 부정할 수도 없다. 





    2

    그러면 이걸 또 요약해 생각해볼 수 있다. 왜 섣불리 간접적인 애향심을 숨길 수 없을까? 도대체 어째서 넌지시 아는 척을 꼭 하게 되는 것일까? 왜냐하면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 
    첫째, 훈수 두는 재미를 어떻게 포기하나
    둘째, (겉으로는) 애향심이 심리 기제지만 (속으로) 정서 기반은 내가 너보다 위니까 
    셋째, 편하니까 날씨 얘기랑 똑같으니까
    넷째, 나랑 무관 그러나 내 편
    다섯째, 자본논리가 조장
    부언 설명.
    첫째, 훈수 두는 재미? 과연 누구나 그 놀라운 기쁨을 포기할 수 있는지. 이를 테면 정말로 훈수가 두고 싶으시면 이사 와서 살면서 관여하면 된다. 그러면 상관 마, 간섭해서 고맙소가 아니라 바로 내가 주체가 된다. 진짜로 시골의 미래가 걱정된다면 짐 싸서 내려와 투표권 행사하면 그만. 그러면 된다. 그런데 그 대찬 행보를 과연 실행할까?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얘기. 죽어도 싫음. 상상도 안됨. (진짜로 죽음이냐 귀향이냐 라는 양자택일에서... 통과) 더불어 그 훈수질 못하는 사람 단 1명도 없다. 근데 왜 나까지? 뿐만 아니라 그런 훈수에 걸맞게 사회랄지 지역성이 발전되냐, 천년 만년 전세계 거의 다 비슷비슷. 근데 왜 나까지 판에 박은 듯이 아는 척이라니. 아울러 조명발 받을 위치까지 갔다면 몰라도 것도 아니고. 그러니 훈수만 두고 말겠다는 거지. 이게 다 니들 잘되라고 하는 소리, 까지는 아닐지언정. 허지만 이게 다 나나 되니까 이런 잔소리도 하는 거지 그건데. 이런 얘기 하는 사람? 안하는 사람 빼고는 거의 다. 아시겠소? 다른 말로 쓰잘데기 없는 얘기. 판에 박은 얘기. 진부한 잡담. 식상해서 고개 돌려짐. 잔소리 시끄러움. 맞짱구 피곤. 이걸로 보건대 이런 잡담을 곧이곧대로 남과 똑같이 남발하는 사람들은 그냥 평범한 거고. 그와 달리 그걸 잘 참는 사람이 비교적 그 흔한 말이 잘 통하는 사람임. 
    말이 잘 통한다, 좀 더 통속적으로 말 바꾸면 말이 잘 섞인다 쯤일 텐데. 하필 그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현재 서울러(또는 비수도권이 1톱)가 멀리 지방에 내려가서 관찰할 때 자기 마음에 쏙 들도록 돌아가는 지방이 있는 나라. 과연 있을까? 내가 자신있게 장담하기로 그런 파라다이스는 이 지구상에 단 1군데도 없다. 있을 수가 없다. 있으면 그건 겉만 서울러지 속은... 그렇다는 것. 게다가 도시공학에 대해서 뭘 좀 아시나? 모르면 말 못 하란 법도 없다만. 나는 어쩌면 좋겠다..라는 담소면 OK. 여기서 말하는 건 그와 다름. 무슨 정치가 소꿉장난인가? 천명 만명 억명 백억명... 무슨 애들 장난처럼 수채화 멋지게 그리면 와 아름답다~ 그게 쉬워? 절대로 안됨. 그게 마음대로 될 리 없겠지. 꽉 막힌 어른이 됐다는 티를 기어코 나까지 내야 하나? 구태여? 뒷짐까지? 이래서 졸부가 흔할 수도. 그러니 사람들이 정치를 간접적으로 하는 것. 골치아픈 뉴스 적당히 보고 알고 그 대신 심시티 게임을 하는 것. 또는 자기 좋은 관심사로. 이게 평생 병풍만 섰다가 7부 리그에서 훈시할 기회가 생겼기 때문에 발생하는 주례사쯤 되겠네. 같은 서울러는 자기가 세계 최고인 걸 누구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데. 아이고~ 너 지방러 잘 만났다 내 연설이나 얻어들어라. ~까지는 아니겠으나. 뭘 알아도 어설프니까. 그래서 아마 TV에서 거의 다 봤을 것이다. 무엇을? 

  • (a) 두 손을 앞으로 잡고 입이 무거움. 또는 주로 경청
  • (b) 두 손을 앞으로? 뒷짐을 짐. 꼭 필요한 말을 좀 길어도 정리해서 끝내면 좋은데... 식상!

    앞이냐 뒤냐, 안이냐 밖이냐! 기준도 뭣도 없게 됨. 놀이터 동네 꼬마한테도 지기 싫어함. 뭡니까 이게? 그리고 대체 그분들보다 훨씬 잘난 분들은 왜 조용하지? 아주 그냥 빈수레가 요란해요. 여기서 잠깐! 저 (a) (b) 차이가 왜 발생하냐? 매스컴이야 어차피 전부 연출과 대사일 테지만. 사석에서 연출과 대사 모조리 생략한다? 어디 저 허접한 녀석이 이와 같은 칼럼으로 옛일을 회고해, 못해. 그래서 무시. 따라서 사석에서 연출과 대사 몽땅 생략. 그러면 거지를 상대로 지존은 입담을 자동적으로 풀게 된다. 물론 그런 분들일수록 절대로 경거망동해서는 안될 귀인한테는 완전히~ 깍듯이! 제대로 굽힘. 딱 존대. 근데 나처럼 봉, 맹탕, 호구, 바보한테는? 결코 조심하지 않음. 후환이 두려울 리 없음. 왜 얘 정도를 높여줘? 막대함. 내 기분 좋으면 적당히, 내 기분 나쁘면 감정 쓰레기통으로. 
    둘째, 알게 모르게 피라미드 심리가 깔려있단 얘기. 스스로 모르도록 나는 너보다 위다, 너는 나보다 아래다 라는 관념이 기본으로 설정된 거라는 뜻. 아니라면 거짓말. 같은 얘기로 남자들끼리 상대 자존심 건드는 얘기는 거의 안한다. 나 잘났다 뽐내는 친구끼리 으쌰으쌰와 약간 결이 다른 게 이거다. 내가 너보다 훨씬 키 크다 라고 말은 안 하지만, 내 친구 기분 나쁜 마지막은 절대 안 건드리는데. 내가 제일 잘생겼다 라는 코메디는 포기 못한다지만. 여자들도 늬가 나보다 못생겼다, 내가 너보다 더 예뻐 라고 말은 안하지만. 이상하게 내가 너보다 부동산 100배 동네에서 산다 그건 어떻게든 표를 내고 싶단 얘기. 이걸 심리학, 머머심리학 등에서 뭐라고 말할까? 경쟁심, 호승심을 비롯해 전문용어들 많겠으나 경쟁심과 호승심-까지만 알아도 끝. 필자가 남녀 1명씩 똑같이 들었던 말, 여기서 나보다 잘나가는 사람 있어? 그걸 그분들처럼 직접 대사로 하냐, 돌려말하냐 그 차이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다른 말로, 지는 게 좋나? 싫으니까 부럽지 않다 라고 말하지. 그러니까 상대방이 동의하든 말든 내가 위라고 상정하고서 나나 되니까 다 도움되는 얘기나 해준다는 식. 물론 호승심과 승리감과 경쟁심만 부각되면 사석에서 저렇게 말로만 끝나고. 그게 아니라 패배주의, 좌절감, 낙심, 상심, 절망감, 쫓김. 업신여김, 굴욕감, 시궁창 사워...등이 내내 쌓이고 축척되고 계속 쌓이면. 만에 하나 이런 칼럼 나오고(나도 자랑 좀 하자), 아니면 잘 아시다시피. 하오나 웬만하면 이와 같은 괴상망측한 방법으로 인한 순작용을 기대하는 건 절대 금물. 우월감과 열등감 사이에서 왔다 갔다. 허나 대체로 자격지심. 툭하면 패배심. 언제나 지는 비교. 심각한 자존심 훼손. 허접한 자존감마저 박탈. 자부심 간혹 느껴도 그건 항상 썩은 표정과 망한 감정만을 위해서일 뿐. 이게 다 피라미드 심리. 이게 모두 어설프니까. 나랑 무관할뿐더러 아는 척!
    좀 더 직접적으로 설명하면 이렇다. 겉으로는 "160센티미터짜리 지방러야 늬들 도움되는 얘기 해주면 좀 귀담아 들어라..." 까지는 아닐지언정. 자기도 모르게 간접화법으로 그렇게 말하는 것임. 뭐 여자 어른이 145센티미터? 초딩이야? 직접적으로 빈정대는 건 아닌데 돌려까기임. 물론 자기는 우물에 돌을 던지는 줄도 모름. 인정도 안함. 말이 심했다만 비유하자면 그렇다는 거고. 다음으로. 
    셋째, 셋째는 별 얘기 없을 줄 알았는데. 여자들이 특히 민감한 게 뭐냐면. 형제지간도 경쟁심 기반이라는 걸 그분들은 굉장히 민감하기 때문. 하여 A와 B라는 전혀 다른 상황이 있으면 같은 잣대로 살필 줄 알아야 하는데. 때로는 어른이 응애응애 애들만도 못하게 됨. 가령 요즘 말로 형제지간 많은 흙수저 집안에서 누구만 독보적으로 부자가 됐음. 그러면 (만약 큰 차이가 났을 때) 핸디캡 적당히 감안할 줄 알아야 가족애. 근데 가족애보다 (교집합 전혀 없이) 경쟁심만 위다? 절충도 뭣도 없고 핸디캡 적용하지 않고, 뒤에서 어려운 형제 도와주지도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자랑질. 과연 그런 사람이 있다 없다? (재미난 점은 그러다 간혹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경우도 생김. 속칭 골 때림) 멜로드라마처럼 드물지언정 훈수를 언제 두느냐를 아는 것보다 모를 때, 그럴 가능성이 상승. 아, A와 B라는 전혀 다른 상황이 있으면 같은 잣대로 살필 줄 모르는 예시가 무엇이냐? 앞서 말했듯 
    1) 형제지간 많은 흙수저 집안에서 누가 갑자기 때부자. 향후 행보를 지켜봤을 때...!
    2) 형제지간 많은 집안에서 부모 재산을 물려받을 때. 참 많은 사례가 있듯이......! 
    이 두 가지 경우에 관하여 지나친 욕심, 피가 물보다 진하다는 말을 무색하게 만듬. 
    넷째, 엄밀히 말해 남. 바꾸어 말해 다른 칼럼에서 언급했듯 너무 수준 떨어지지 말자는 거. 우리를 능가하는 건 용인하지 못한다만 최소한 수준만 떨어지지 말자는 것. 용 꼬리 뱀 머리론으로도 이해된다. 액자를 국가 한정하면 서울러에서 중하층은 용꼬리니까, 지방러한테 가서 다독이면서 아는 척 설교. 아랫걸들 북돋워줌. 액자를 세계랄지 오대양 권역등으로 넓혀보면. 서울러에서 중하층일지언정 서울러 상류층과 왠지 모르게 용꼬리 뱀머리 동질감을 느끼거든? 그냥 한팀으로 묻어가는 거지. 당연히 부인하고 싶겠지만 아니라면 거짓말. 남이 인정하든 말든 나도 모르게 이미 나는 서울러에서 최상류층과 동등.
    다섯째, 세상 원리 때문. 이 세상은 어디 얘기를 들으니 원래 조물주 땅이라더라. 부동산 뿐만 아니라 그 모든 게. 그런데 어라~ 미개한 저쪽 원주민들은 보아하니...! 가자, 나가자, 으쌰으쌰...! 그래서 그분들한테 성경을 건네주고 그분들의 재산을 빼앗음. 모아이 석상을 비롯해 스코트랜드 무슨 돌댕이를 포함해서 막 닥치는 대로. 또는 성경 말씀에 뭐라더라... 또 적반하장으로 어떻게 고마운 줄을 모르냐며 빈정. 근데 인간으로 태어난 행운을 불교식 어법으로 뭐 어쨌는데 정작 그런 인식론자들이 세계 최고로 고마운 줄을 모름. 그외 국사, 세계사, 일반상식, 교양 기타 등등. 부동산도 막 기막힌 방법부터 사기꾼과 별의별 희안한... 어느 분야든지. 그러니 이제 와서 에덴동산? 그런 게 어딨어. 가진 자가 성공한 것임. 돈만 최고. 그러므로 너도 나도 올라가자! 어디로? 피라미드 최상층으로. 나아가자! 그러니까 어디로? 최상류층의 풍요로운 낙원으로. (여기까지는 기세 괜찮았는데 난제 중의 난제가 발생. 그건 뭐냐?) 
    그런데 어머나 피라미드 최상층은 한정판이네? 오직 희소한 몇몇에게만 자리를 내어주네? 유튜브 1인 식당에 줄이 길게 늘어선 꽁트. 줄이 길게 늘어서든 말든 우아하게 식사하는 1인. 괜히 <슬로우모션>이 나도 모르게. 괜시리 평소답지 않도록 고상떨고 싶네? 꼭 멜로드라마 표현으로 상대방 엿먹으라는 의도는 결코~ 없을지언정 막 막 거 참 막... 막... 그렇게는 아닐지언정. 꼭 그 역할을 TV, 유튜브, 라디오, 세상사, 각종 사치품들이 대신 해주고 있는 셈. (원하든 아니든 손 안대고 코품) 바로 TV, 소셜 네트워크, 지인과 친구와 친척간 비교, 오늘도 자랑 어제도 자랑, 페라리, 에르메스, 루이비통, 디올, 까르띠에, 샤넬, 포르쉐, 롤렉스...가 대신 해주고 있는 셈. 그분들께서 뭐 못 배운 사람도 아니고(못 배웠다고 하여 부족한 건 아니다만). 사회성 없는 것도 아니며. 적당히 선량한데. 정말로 1인 식당에서 줄 길게 늘어선 사람들이 즐겁게, 기쁘도록, 좋아 환장하도록 <슬로우모션>을 감상하라는 의도는 없을지언정. 부동산값 롤러코스터가 그 역할을 충실히 대신 떠맡는 셈. 아주 그냥 배역 톡톡히 수행. 그 때문에 사람들 정신도 조금쯤은 본 칼럼이 뜻하는 바에서 살짝 벗어나는 건 아닐까? 그럼 일시적으로만 그러냐, 그러면 얼마나 좋겠나. 딱 한 번 허영심의 헛바람 맛을 알고 나면 그 이전으로 못 돌아갈 수도 있음. 그런데 나만? 정말로 나만? 너도 나도. 여기도 저기도. 어제도 오늘도. 그냥 막 그냥 아주 그냥 막 막 막 ..... 환상~! 말도 못함. 미쳐버림. 너도 나도 환장. 세상은 미쳐감. 
    뿐만 아니라 뻥축구 예찬론도 빠지면 섭섭하지. 허허허허허. 어디 니들만 안다박사 잔치를 벌여, 나만 쏙 빼고. 어? 말하자면 뻥축구 예찬론 그게 적중하면 좋은데 문제는 뻥 찼는데 최전방 특급 공격수한테 전달하는 게 아니라, 공이 관중석으로 넘어가면? 아니면 우리편 골대 너머로? 근데 그게 반복되면? 친선경기야 그럴 수 있다지만. 인생에서 모험찬 올인, 속칭 (부동산) 영끌이 심각한 실패로 결론나면. 그럼 어떻게 되는데? 헌데 문제는 뻥축구 예찬론으로 성공한 예시가 멋지니까, 나도 나도 막 그러면서 동네축구가 되어버림. 그럼 언제나 발빠른 선험자만 달콤한 과실을 따먹고 나머지는 그만그만. 곁가지 얘기하자면 부동산 영끌. 소비주라고 분류되는 맥도날드와 스타벅스. 아마도 최고의 부동산주로 분류되는 게 마땅한데 옛날에 투자했으면. 또는 유대인계 정보통이 탁월한 누군가들은 알게 모르게 태어나자마자 갑부랄지, 가난했다가 20살부터 복리로 편하게 재산증식. 근데 부동산 영끌이라는 이상한 용어를 보아하니, (필자는 그분들이 부러우니까 필자 뜻은 아니고) 그분들이 봤을 때 쟤네들 무슨 메뚜기야? 바쁘다 바뻐. 이사 1번이 얼마나 번거로운데. 그걸 틈틈히? 애쓴데 애써. 고생하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그렇게까지 해야 돼? 해도 너무한 거 아냐? 막 그럴 거 아닌가. 그래서 자기들끼리는 상대해주지 않네 어쩌네, 실제 그렇게 번 당사자들도 더 아랫것들한테는 힌트 조금만 알려줘서 유명세에다 돈도 벌고, 다만 강남부심 불충족층과는 인연 안 섞고. 참 재밌음. 정말 저 계층은 저러지 않으면 안되는가 보구나 막 그러면서... 그분들이 이분들 상대도 하기 싫음. 신분 상승이 그렇게나 좋다면 어쩔 수 없다만. 신분상승이 뭐 죄도 아닌데 계급제 사회가 아니라 재력제 사회에서... 결국 제정신 놓지 않는 거도 쉽지 않은 세상이란 말씀. 
    자, 반대 급부 있으면 반론 받겠소. 





    3

    결론
    (1) 생각하고 말하기 
    (2) 애향심 말 안해도 안다
    (3) 애향심이고 뭐고 나만 잘먹고 잘살면 그만 (말 바꾸면 우선 내가 잘되야 함)
    (4) 계급론 숫자담은 대화 당사자 둘 다 좋을 때
    1: 즉흥어법 구사냐 신중한 언사냐는 개인 몫이지만. 그 범위를 넘어가서 좋냐 아니냐, 그 정도는 알아야 어른
    다시 말해 누누이 강조했듯이.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기본은 알자는 것. 무슨 누가 보면 자기만 진정한 스티브 잡스? 그걸 대체 누가 알아주는데. 내가 진정한 워렌 버핏? 입버릇처럼 말하는 성과가 뭘 말해주냐고. 만인의 인생이 망하는 거? 나 혼자만 잘먹고 잘살면 그만 그거 실천하는 게 성과? 말만 말만 길고, 많고, 좋고. 뭐 피터 드러커? 나는 이 일을 왜 하는가 그 말을 따라하면 뭐 하냐고, 어? 본인이 당장 뭘 하는지도 모름. 가령 자국 리그에서 33년 만에 우승한 (지금도 최빈촌?) 나폴리팀이 스페인 세비야로 원정경기를 가는 것. 왜 갈까? 왜긴 왜겠나. 원정경기지. 그분들이 뭐 서커스 단원인가? 아니면 뭐 캠핑족인가? 아니면 (밤새놀자)야자족? 본분에 따라 경기하는 가는 것일 뿐. 당연히 야구단도 아니니까 축구공으로 야구를 해서도 안됨. 근데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를 도대체 왜 망각하는데! 속에 쌓인 게 겁나게~ 많다는 거네. 응? 서울러에서 재산 순위 탑10에 이름을 올려도 성에 안 차는데 지금 꼴이....! 그거구만. 남이야 살든 죽든 관심없고. 나만 잘살면 그만. 그거야? 여행을 가는 건 관광이랄지 쉬러. 친구 만나러 가면 놀러. 서술자 같은 미련 곰탬이가 뒷담화하는 건 분명한 목적이 있다. 남 뒤에서 그냥 분풀이하는 게 절대 아니다. 오직(될 수 있으면?) 이 세상 사람들이 다 들어도 좋을 때만 나는 남 얘기한다. 그 쓰잘데기 없는 잡담 중요하지도 않고 들어서 뭐 좋겠냐마는. 타인들도 그러란 말이 아니다. 단지 나는 그렇다 뿐. 근데 나까지 여자들 시시콜콜 기싸움처럼 뒷담화? 이간질? 또는 남자들 허세? 늑대들 뛰고 차고 달리기면 좋은데, 참말로 뭐 물소짓? 왜 나까지 그걸 해야 하는데. 가만히 들어주고, 병풍서주며, 부르면 가고 남으라면 남고. 그랬더니 아주 그냥 일평생 계속 그게 당연한 줄 알어요. 친목차 인사차 왔는데 정치인 흉내를 왜 내? 뭐 코메디야? 꽁트야? 또 신부들러리 서서 드라마 찍자? 뭐지? 뭐지? 봉을 오랫만에 만나 반갑다는 건 잘 알겠는데. 흥분을 가라앉히고 이어가자면. 
    2: 나까지 (나도 모르게) 뻔해질건가... 등등
    3: 2번이면 그나마 나음. 즉 뻔한 어른이던가 속칭 꼰대던가. 거기서 더 나아가면 서울 시민이 지방 내려가서 그렇게 물어봄. 여긴 집값 얼마나 올랐냐고! 나는 20배 뛰었는데 여긴 2배 밖에 안 올랐니? 그게 뭡니까? 우리 가운데 집값 안 오른 사람 있어? 오히려 ½로 삭감됐다니, 그게 뭐니? 그렇게. 물론 직업병 때문도 있고, 사회 현상 문제도 있는데. 그건 선제적으로 어느 선까지만 넌지시 물어본다거나. 아니면 세상 돌아가는 원리를 공유하자는 뉘앙스를 감지하니까 수동적으로 지식만 꺼내놓는다면 좋은데. 아닌 경우가 적지 않을 듯. 
    또 겉으로 대부분 "애향심이고 뭐고 나만 잘먹고 잘살면 그만"라고 자랑스럽게 떠벌리지는 않겠지만. 속으로 그와 반대로 살지 않는다는 것도 사실. 사실상 그와 동등하게 사는 인생론은 아닐지언정 결과와 사실만 놓고 보자면 "애향심이고 나발이고 나만 잘먹고 잘살면 그만"에서 내 삶이 썩 거리가 머냐? 아니라고 말하기도 어려움. 아니 그렇소? 그리고 자기 재산 자기 힘으로 불렸지, 남이 내 재산 증식해준 건 아니지 않냐는 둥. 더불어 애향심이야 내가 내는 세금이 국비로써 지방비에 보조가 되지 않냐는 둥. 내 재산이 얼마니 나보다 납세왕은 드물 테고. 그런데 개별적으로 내가 고향세금을 따로 내라고? 그럴 수도 있다만. 여기서 관건은, 2번에서 3번으로 넘어가냐 아니냐에서 아는 척이 발생. 엄청 부품. 말 많아짐. 귀에서 피남. 
    4: 그러니까 각자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을 선호.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많냐? 하여 표정관리하고서 병풍. 그런 분들이 또 입장 바껴서 나중 병풍들 데리고 그분들 고생시킬 여지도 많음. 보아하니 이 4번은 달리 말해 끼리끼리인데. 크게 차이나지 않으면 말이 통하기도 쉽단 얘기. 즉 사람이 둘 다 좋아도 차이가 커버리면 오해가 발생할 여지도 생긴단 뜻. 그와 더불어 애향심도 변할 수 있다. 만약 여사친(남사친)과 애인이 둘 다 물에 빠지면 누구 먼저 구할래? ~라는 농담. 엇비슷하게 애향심과 강남부심(강남 + 자부심)이 둘 다 윈윈이면 좋은데. 만약 그 둘이 상충한다면! 그처럼 두 개념이 대척되면 여지없이 단 1개를 택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내가 투자한 애마랄지 그 동안 쏟아부은 노력과 그 모든 인생의 자원이 집약된 강남부심(강남 + 자부심)을 버린다? 말이 안됨. 따라서 눈빛 하나 꿈쩍하지 않고서 냉정히 애향심을 버리게 된다. 일례로 행정수도 이전 문제 때문에 강남부심들은 세종시 관련인들을 여지없이 버렸다. 관련하여 촌놈들 일부는 갑자기 부자 됐고, 바보들은 버림받고. 지금도 버린다. 다만 중간에서 어떻게 이득만 취할까 고민. 또 고향과 현주거지가 근거리인데, 뭔가 애매하다? 저울질하다 잘될 거 같은 쪽으로 기운다. 또 강남은 아니지만 외곽에서 자기 주거지가 최고다? 행정주소 일반명사로 불려지기 싫어하고 독립 브랜드로 존경받고 싶어짐. 즉 말이 좋아 애향심이지 어설픈 착한 척과 썩 다르지 않을지도. 가식이 뭐 딴 말일까? 예를 들어 현-수도 파리를 낭트로 옮기자? 낭트 출신 파리인들이 전재산을 파리에 투자해놨는데... 기쁘지 않음. 템즈강은 강 개념이라 부르기 뭐하니까 꽤 큼직한 인공강을 버밍험까지 만들어서 수도를 통채로 옮긴다? 애향심마저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란 얘기. 
    끝으로 덧붙이자면 건강한 비판이 왜 나쁘겠냐마는. 논제를 제시하고 만남의 목적이 경도되지 않도록 조율해서 다시 주제로 돌아가는 대화. 기냐 짧냐 깊냐 얕냐 신중하냐 심각하냐 알면 좋단 얘기. 막 젊은이들처럼 항상 싱글벙글 웃고 막 어른들도 그러란 말이 아니라. 그럴 수도 없고. 늙을수록 웃음이 없어진다, 매사 부정적인 남편 신경질난다 등등 누구나 다 아는 얘기. 저분 또 시작했네 그처럼 뭔가 또 불만이 쌓였군 짜증을 받아줄 축복의 대상이 바로 나로군. 그처럼 툭 툭 혼자 쓰잘데기 없는 말 툭 툭 뱉고 결론짓고 끝. 그래도 봉은 다 받아주는데. 그나마 그 봉으로도 만족못한다? 봉의 나이 ½ 젊은이들과 어울릴려고 기웃기웃 그러지 말잔 얘기. 근데 봉의 나이보다...생각 많아진다만 이만 줄임. 끝.





    4

    [강남부심]
    정말 조금만 더. 대화 당사자 둘 다 좋을 때만 강남부심(강남 + 자부심)을 전제로 대화하라는 것. 일단 강남부심이라는 신조어는 잘못없다. 자부심? 왜 나빠! 자격지심, 단지 그냥그냥. 자존심 상승 있으면 자존감 하락도 있듯. 열등감과 우월감도 똑같다. 뱁새도 그렇다. 하여 통상 강남부심을 강남인들끼리 사적 대화할 땐 문제없다. 남 들으라고 하는 말도 아니고 끼리끼리니까. 그런데 강남부심이 나쁘게 비툴어지면 어떻게 될까? 전국이 모두 강남을 따라하거나, 강남보다 몇 단계 아래인 줄로만 인식하거나, 전국에서가 아니라 전세계에서 강남만 유독 단독 1등인 줄 착각하게 된다는 점. 가령 반포역은 죄다 대리석이네? 그럼 전국 지하철도 거의 다 그래야 하는 줄로 알 수 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그래서 딴 동네에 놀러갔더니 여긴 뭔 촌구석도 정도가 있지... 말 안함. 표정 썩음. 두 번 다시 방문하고 싶지 않음. 심지어 그 출신조차 상대도 하기 싫을 수도 있음. 다른 칼럼에서 지겹게 반복했듯 왜 여긴 대리석이 아니에요? 천진난만하게 정말 궁금해서 물어본다는 것처럼, 아니면 자기도 모르게 사회성을 억지로 0점대로 낮추어서 막 놀라는 표정을 짓는 경우도 생김. (언제부터 그렇게 연기에 남다른 재능이 특출났다고).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어설픈 강남부심이 자기 자신을 괴상한 꼰대로 만들어버림. 그렇게 하루이틀...1년 2년... 10년 20년... 매스컴이든 어디든 (속칭) 펌프질은 반세기 내내. 부동산값도 (속칭) 부동산 불패 신화. 그럼 강남부심은 자부심 든든. 무걱정. 기고만장. 의기양양. 거기 세들어 살들지 허름한 쪽방에 얹혀살든지. 자기도 모르게 우쭐하여 뽐내는 기세가 승승장구. 
    여기서 하나 짚고 넘어가자면 강남부심 자체는 괜찮음. 가족애가 떳떳하거나 납세왕 성적이 자랑스럽거나 그처럼. 그런데 어설픈 강남부심 때문에 지방러들 모아놓고서 어쩌고저쩌고. 지방에 내려가서 이게 어쩌네 저게 어쩌네 이래서 시골은 안돼 어쩌고저쩌고. 사실은 사실인데 그러면서 외국 여행만 다니면서 또 최고급 중의 최고급은 못가. 목적도 인스타그램에 올려서 자랑하기 위해서. 즉 진짜는 타인이 나를 부러워 해야 마땅하다, 겉으로는 남들아(지방러들아) 우리를 부러워하지 말거라. 시선을 위에서 지긋이 아래로! 근데 그런 강남부심들이 대부분 베를린 인프라스트럭쳐를 경험했다? 대부분 미경험. 한국계 베를리너들이 간혹 서울에 놀러오면, 오직 칭찬 밖에 하지 않음. 서울러가 지방에 내려가서 뒷짐지고서... 정치인 흉내내는 거? 어림없음. 이 부분에서 바로 어설픈 강남부심이 오만으로 직결되는 것임. 건방. 거만. 거드름. "내가 최고"가 필요하고 합당할 때도 많은데 뭔가 잘못된 경우. 정말 객관적으로 베를린 인프라스트럭쳐를 경험한 유럽러들은 딴 데 가면... 할 말 참음. 꾹 참음. 근데 이상하게~ 강남러들은... 왜 그런지 당최 이해하기 곤란. 아니 그렇소? 정말 너무도 괴상함. 무슨 한국 최고 인프라를 누리며, 사방팔방에서 강남 강남만 외치며, 만인의 부러움을 사는 거 같으니. 정신이 헷까닥인가? 아예 그렇지 않다고 확답하기도 어렵다. 자, 독자님께서는 필자의 의견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보는 눈이 있고, 들을 수 있는 청각이 빛나는데. 머리가 있으니 똑똑한 두뇌로 생각도 하실 줄 아실 테고. 내 쪽을 미흡하게 여기는 마음을 자격지심이라고 하는데. 그게 괜히 과장할 필요없이 보자면 사실. 그처럼 강남부심도 사실. 거기까지는 나쁘지 않다 그거야. 자부심? 좋아. 그런데 전국 부동산 1등 50년 성적 때문에 나도 모르게 딴 데 가서, 두손을 앞으로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뒷짐! 드라마 대사마따나 입 좀 턴다 싶으니까 어쭈 탄력 받네? 물론 제주러 가운데 허세꾼도 사정은 비슷. 뭇것들이 뭘 좀 몰라서 그렇지 바닷가 집은 바다를 정면으로 바라보면 안된다는 둥 어쩐다는 둥. 
    내가 정말 몰라서 그러는데. 나는 정말 만인의 집단지성이 궁금하다. 남들의 세상 경험을 알고 싶다. 그분들 얘기를 찬찬히 들으면 좋겠단 말이다. 예를 들어 우리 뉴요커들은 어쩌고저쩌고. 나는 뉴요커지만 강남러 같은 신조여 여기라고 왜 없겠습니까 어쩌고저쩌고. 내가 정말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리나? 진정 말 같지도 않은 어깃장 부리는 거냐고. 통속극 대사처럼 이게 정말 깽판인가 아닌가 타인의 얘기를 경청하고 싶단 말이다. 내가 언제 강남부심 나쁘다 그랬나? 참고로 말하자면 강남권역이 만약 3위 4위로 뒤쳐지면 또 나뉠 것이다. 그렇게 된다. 그럴 수 밖에 없으니까. 철새처럼 메뚜기처럼. 토박이들도 나뉠 테고. 그걸로 보면 재산상으로는 귀족인데 속으로는 천민의식 아닌가? 그런 분들이 태반인 사회에서 그분들이 거의 다 사회지도층. 그런 나라에 귀족이 어딨어? 정말 있긴 있어? 이래서 앞서 지적했잖아요. 계급론 숫자담은 대화 당사자 둘 다 좋을 때 라고. 또 생각하고 말하기를 권하는데, 하필 생각한다는 게
    (1) 나는 너보다 위다 / 너는 나보다 아래다
    (2) 어설픈 강남부심 이게 얼만데. 부럽지? 꼽지? 
    (3) 그러니까 맹추격은 불허 / 다만 어디 내놓기 부끄럽지 않을 만큼만 하거라
    (4) 제발 우리를 창피하게 만들지 말아라 / 무엇보다 우리를 부러워하지 말거라
    (5) 나도 이러기 거추장스럽다만 세상이 이걸 조장하지 않냐. 자기 합리화가 뭐 어째서? 
    (6) 그래서 뱀 머리라는 액자에서는 그렇고. 액자를 넓혀서 막... 막... 내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딱 바뀜. 속으로는 아시안 게임에서 남아시아 것들이 우리 들러리 서주러 오는 것처럼 느끼고. 올림픽을 하는 이유도 그때 애들 으쌰으쌰로 기 높여주고, 평소에는 강남부심한테 무릎 꿇게 만들고. 다 그러기 위해서일 뿐.
    물론 다 그렇다는 게 아니라 각자 알아서 듣고 알맞게 깨닫기 바람. 
    정리하자면 강남부심 좋다. 부럽다. 나도 강남 살고...아니 섞이면 안됨. 아는 사람은 알듯이. 그렇듯 뭘 얘기하는지 모를 수 없을 텐데. 왜 그렇게 사람들은 시시해져만 가나? 세상이 그렇게 재미없나? 무슨 말로만 저 그렇게 꽉 막힌 사람 아닙니다 그럼 뭘 하나. 저절로 고개 돌리며 피하게 만드는데. 그런 분들께서 뭐 애향심을 거론할 자격이나 돼? 속마음 훤히 들여다보이는데? 아 글쎄 반론을 하라니까요 반론을. 바둑(장기) 두는 사람 어디 가셨나? 육신만 남겨놓고 어디 난봉꾼 마냥 여자 뒷꽁무늬 쫓아서 외출하셨나? 당최 속을 모르겠어 증말. 또 능청? 내숭? 응석? 자기만 최고? 얘들아~ 내가 머머할께 꼬맹이처럼? 참새 짹짹 병아리 삐악삐악 참새 짹짹 병아리 삐악삐악! 뭔 그냥 말을 못하겠구만 그래. (절레절레)

    [늬가 이 동네에 있다 보니... 관련 기록]
    우리 집안 형제지간 얘기가 없진 않은데. 할아버지 가정사는 어땠는지. 그래서 엄마가 그렇게나 힘들었을 테고. 아무튼 저번 언제던가 60살이 내일모레인데. 굉장히 드물게 집안 가족들 모였을 때 막내의 아는 척 잘난 척을 못보던 형, 그냥 아무일도 아니려니 또는 나중 어쩌다 나도 뱁새 너도 뱁새 우리는 흙수저 집안. 그럼 그만인데. 형제지간에서 다 늙어서도 그러려니 하는데. 물보다 진하다지만 물만도 못한 피 같은 사연은 아니니까 좋은데. 그러면 된 거라고 생각하는데.
    지금까지 말하지 않고서 참고만 있었다만 형 뿐만 아니라 누나도 그랬음. 95년쯤엔가 고3 가출 복귀 후 난 학교에서 머리카락 요만큼만 좀 길렀다 라고 내가 좀 우쭐한 농을 꺼내니까. 딱 대번에 누나가 "난 그 꼴 못 본다" 라는 태도로 엄마가 학교 찾아가서 촌지줬다 쟨 그걸 모르네, 라는 3인칭 화법으로 현장에서 나 들으라고 쓱 흘림. 그럼 내 입장은 뭐가 돼? 지금 생각해보니 내가 여지껏 블로그에 기록한 일들을 나 같은 멍청이는 하나도~ 기억하지 못하는 줄로만 알았나 봐. 진짜로 바보인 줄로만. 뭐 누나만 학교에서 맞았나 그땐 그냥 흔하디흔하게 그런 세상. 부모가 누나네 학교 타락한 선생을 못 찾아뵌 게 쌓였나 본대. 그래서 수십 년 분풀이했나? 대체 왜! 또 엄마가 펑펑 울면서 누나한테 전화해서 털어놓은 얘기도 있었는데. 엄마는 전화할 사람이 단 몇 뿐이었는데 하나둘 하나둘...! 근데 서울에서는 돈 해달라는 이유 때문에만 안부 전화. 지금도 흐지부지 됐으니까 가족이라는 이유로 그냥 좋게좋게. 당시에 또 내가 일부러 단어 틀리게 구사하는 유머를 구사했는데, 내가 멍청해서 단어를 틀린 걸로 서둘러 지적하면서. 그걸 듣자마자 당사자 앞에서 "나 그 꼴 못 본다"는 듯이. 당연히 나만 망함. 그래도 봉이니까 넘어가야지 별수 있나. 또 생각해보니 누나 입장에서는 시어머니도 없겠다 그럼 나중 애 낳으면... 그래서 나한테 공들인 측면이 있었음. 아니라면 거짓말. 해태 오디오. 군대로 CD 소포. 그걸로 첫째를 매번 도와준 걸로 퉁치지 못하고. 둘째까지 계속... 그러다 매형이 중재. 그리고 태어나서 나보다 더 만만한 남동생을 만나는 게 어디 쉽간디? 유치원 선생과 어떻게 잘 되기를, 아무일도 없었지만 썰매장 가서 추워죽는 줄로만 알았음. 엄마 같으면 내복 입어라 또 입어라 이래라 저래라 걱정 걱정 막 그랬을 텐데. 굴다리 동네에서 탈출한 아줌마 집들 여기저기 자동차 타고 놀러가고. 여자 입장에서 만만하기로 최적의 남동생이었는데. 어떻게 보면 이래서 결혼은 집안끼리 한다고들 하지. 물론 OX가 아니라. 
    어렸을 땐 안 그랬는데... 어른이 되니까 왜 뭔가를 못 봐주고, 무언가를 들어주지 못하는 걸까? 그래서 아줌마들 말하기로 TV 멜로드라마에서처럼 막 막... 막... 그러는 건가? 그럼 대체 그분들은 인생을 왜 그렇게 사셨는데? 좌우지간 시대적인 이유도 있고 가정사 원인으로만 봐도 무조건 아는 척 금지, 잘난 척 절대 금지. 그냥 일평생 봉으로만 살라며 억압당함. 실상 잘난 척할 게 있어야지, 또 뭘 알면 얼마나 안다고 아는 척해. 근데 함께 웃자는 의도로 입만 뻥끗 해도 우린 그 꼴 못 본다. 무슨 손만 까딱 해도 너 여기서 빠져라. 아니면 배신. 아니면 떼쓰기. 폭력도 괴롭겠으나 은근도 절대 쉽지 않단 얘기다. 그러든 어쩌든 얘기가 길어졌는데 걸출한 인문교양서로도 인생을 배우면 좋겠지만. 참 많은 경우 가정사만 잘 검토해봐도(회상해봐도) 인생 공부는 많이 되는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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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
    지나가는 얘기로 신나라 레코드에서 만났던 아줌마. 미혼이었으면 실례지만 이 상황에 프랑스어나 라틴어 구사하면 오바니까. 그러니까 '애기 몇 살이냐'는 단 1마디 얘기가 왜 강조되냐? 본 칼럼 내용도 일맥상통이다만. 한마디로 가정사. 성장기. 달리 말해 인생. 우리 집안 얘기 좀만 더할까? 엄마, 누나, 나 이렇게 3인방. 그 세 명이 우리 형 옆에 있으면 느끼는 감정은 완벽히 일치. 요컨대 섬찟! 얼음. 지금 함께 사는 나만 봐도 언제나 초긴장. 물론 그게 여러 여건들을 위해 최적화된 심시티 기반이겠으나. 아울러 집안이 망하지 않도록 힘겹게 인생을 다 바쳐 봉사 등등 장점도 뚜렷. 좌우지간 매사 뭐든지 그분 심기를 거스르면 안되니까 항상 조심. 또 조심. 미리미리 뭐든지 그분 구미에 모든 걸 최적화. 미리미리 엑셀파일 못 돌렸다? 아차~ 초긴장을 2배속으로. 언제나 초긴장. 근데 또 재미난 게 형네 집안 서열을 보아하니 형의 딸(내 조카)가 서열 1위. 형의 딸(내 친조카)가 애기 때 말이 늦게 튼 원인도 있을 테고, 누나의 딸(내 외조카 둘째)가 자다가 오줌 싸는 걸 늦게 그친 것도 다 근원을 살펴보면 나올 텐데. 이런 모든 게 뭐다? 한마디로 족보. 그처럼 부모 잘만난 거 만큼 좋은 혜택은 별로 없다. 
    이래서 (얼굴은 전혀 기억도 안나지만) 애기 몇 살이냐는 그 단 1마디를 강조하는 것임. 그거면 끝이거든. 다시 말하지만 엄마, 누나, 나 이렇게 3인방이 이구동성으로 섬찟! 불특정 다수 여자들한테 그게 뭘 뜻하나요 라고 물어볼 필요도 없음. 게임 끝. 
    문단 제목이 좀 막연하지만. 부모의 마음이 뭔가? 자녀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주는 것. 다른 말로 훨씬 멋드러지게 설명할 수 있을 테고. 그래서 각자 살면서 만났던 사람들을 떠올려보자. 고마운 기억, 좋은 인연, 떨떠름하지만 그러려니 등등. 그 가운데 필자는 지금 대화할 때 말 자체를 알아먹기 힘들었던 3인방을 손꼽겠다. 왜? 여자들의 이상형은 이 세상에 없기 때문에. 그게 웬 뚱딴지 같은 얘기냐고요? 말이 좋아 환상이지 뭐든지 과장이거나, 아니면 금새 질리거나, 악마처럼 뭐든 새로움을 희구하거나, 지겨워도 그게 인생이니까 다음을 기다리거나. 그러면서 내가 아는 생각과 너가 느끼는 감정을 견주어보고, 내가 몰랐던 지식과 너가 궁금해하는 잔재주를 흥정하고 다듬어서 대화의 즐거움을 아는 일. 그처럼 내 마음에 쏙 드는 대화? 여자들한테 물어보면 자긴 그런 대화가 인생 평균이다 라는 부류도 있겠으나. 기준을 잡기에 따라 지금까지 0번, 앞으로도 난 이렇게 살다 끝날 거 같아도 있다는 점. 간접적으로 더 말해봐야 입 아프고. 
    대화할 때 말 자체를 알아먹기 힘든 3인방 얘기를 조금만 더 뜸들이자면 필자 같은 경우에 뱁새...까지 몇몇 만나보고 보필해보니 알겠다는 점. 먹고살기 힘든 분들 많겠구나 라고. 촌닭이라면 재밌기라도 하는데. 뱁새는... 뭐 장단점이 있음. 근데 여자들... 그분들 걱정까지 하자면 칼럼 안 끝나겠군. 어쨌거나 저쨌거나 표정이 신호등처럼 즉각즉각 바뀌는 건 좋기도 한데 뭐든지 일장일단이 있다는 점. 그렇지만 될 수 있으면 연애할 때 좋은 전망을 보여주고, 아름다운 기억을 선물하고. 그래야지 굳이 흔하디흔한 신호등 점멸만... 보아하니 내 직업은 지금 그것인 것만 같다. 어쩌면 천직. 뭐? (절레절레)
    자, 대화할 때 말 자체를 알아먹기 힘든 3인방 바로 이렇다. 
    (A) 내 친구   / 추자도 출신
    (B) 전기업자 / 출신은 모름 / 갤로퍼 / 전봇대 타고 올라가서부터...전기관련 만능 
    (C) 잠깐동생 / 신안 최서쪽 / 
    내 친구 (A)의 말을 잘 알아듣는 데는 꽤나 긴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근데 여자친구는...지금 부인은...! 남편 귀에서 피나게 만드는 수다퀸도 있다만. 말을 꼭 아나운서처럼 잘하고, 코메디언처럼 웃기며, 영화배우처럼 잘생기란 말이 아니다. 아, (B)가 월등히 (A)보다 위였다. 군인으로 치자면 실전경험 0에 특수부대가 아니라 세계 어디 가든 누굴 만나든 실전 특수부대원 1등감. (다시 생각하니...넷..다섯..통과) 아무튼 자잘한 경험만 띄엄띄엄 그러다 지금이 됐단 말이다. 뭐 강남부심 얘기가 나와서 길어졌는데. 용꼬리 뱀머리 논제 때문에 잠깐 흥분했다만 얼굴을 제대로 보지 않아도 옆에서 타인의 단 1마디로 들어도. 그래도 그 인상은 적잖이 오래간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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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꼬리 뱀머리 A]
    관련하여 큰물에서 놀아라 라는 격언이 떠올려진다. 액자를 한국(아니 그 반쪽인 남한?) 한정하면. "뱀=한국"에서 강남부심은 뱀머리니까 자부심 상승. 누누이 말하지만 자부심, 열등감, 우월감, 자존감, 못생김, 잘생김, 부자, 거지, 다재다능, 무능력 그런 건 그냥 인간의 감정과 겉모습. 상태. 형편. 그거 자체를 뭐라 하면 논의 다 필요없어짐. 다시 돌아와. 그런데 중요한 점을 말하자면 이렇다. 
    "뱀=한국"에서 화폐 단위는 "원"이다. 그런데 이게 "뱀=한국" 밖에서도 통용되나? NO! 사실을 보자. 감정을 누르고 이성을 위주로 생각하잔 말이다. 북미는 천국이고 약소국은 지옥 그런 말이 아니다. 왜 어설픈 강남부심이 발생하는가, 그걸 인문교양적으로 함께 생각해보자는 거란 말이다. 아니 대체 왜? 가령 독일의 화폐는 마르크. 허나 그건 옛날옛날 얘기. 지금 (구)독일 화폐 마르크는 기념품일 뿐. 1999년 전환하여 그래서 유로가 표준. 유럽 전역 각 사정이 있겠으나 대략 그럴 테고. 
    이러면 "뱀=독일"에서 <베를린 + 자부심 = 베를부심>이 과연 발생할까? 하겠지. 인간이니까. 하오나 강남부심처럼 똑같이 표출? 아마도 다를 걸로 예상한다. "뱀=한국"에서 "원"은 한국만 사용하지만, "뱀=독일"에서 "유로"는 유럽 대부분에서 사용되거든. 또 북미는 어떻고 VISA와 MASTER 카드 주가가 대체 뭘 말해주겠나. 물론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으니 사정 고려해서 돌아가는 원리는 같을지언정. 상류층을 선점해야 한다는 강박증, 어른들로부터 보고 들은 관습은 무조건 자랑. 처음 보든 오래 만났든 처음부터 끝까지 자랑. 듣지도 않아. 귀막고 내 자랑하기 바뻐. 내 자랑 100개 해놓은 다음 자~ 이제 당신 자랑을 듣고 싶소. 그럼 상대방은 자랑할 게 꼴랑 2~3개 뿐인데? 그럼 100 대 2? 아예 안함. 썩음. 망함. 일평생 그래. 누구나 그래. 전국민이. 비교적 덜 늙은이는 평생 그것만 보고 살았어. 한국 내에서만도 안 그래. 유럽 놀러가서까지 그래. (절레절레) 뭡니까? 그렇게 50년 100년 누구나 살고, 어디나 그렇고, 그랬는데. "뱀=한국"에서 강남부심으로 목이 뻣뻣하지 않은 게 이상할 것이다. 당연히 어깨뽕 안 보여도 내가 굽혀야지. 
    큰물에서 놀아라 라는 격언 얘기가 늦게 나왔는데. 스코트랜드 3부 리그 득점왕이 자국 2부,1부가 아니라 어디 어디로 진출하는 예시. 그렇게 가서 최정점에서 다시 어디 어디 거쳐서 유턴. 흔하고 자연스러운 사례. 헌데 그분들이야 3부 리그 득점왕이라는 실력 때문에 그 여정을 경험한 거고. 어설픈 강남부심? 실력이랄지 인성이랄지 뭘 좀 아냐 모르냐 지성과 교양과 상식. 그런 거 없이 기준은 오직 돈! (돈 세는 시늉) 오로지 그걸 기준으로만 강남부심에 입성. 그러니 3부 리그 득점왕이 20개국에서 떠돌다 돌아와 보여주는 여유. 그게 나오나? 그러면 얼마나 좋겠나. 또는 아르헨티나 1부 리그에서 누구였더라. 이름 생각 안나는데 재능은 꽤 괜찮은데 하필 골운이 없는 선수. 그래도 싼값에 쓸 만하니까 정말로 한 40개국 거쳐서 본국으로 돌아감. 어쨌든 큰물에서 놀고 싶어도 불러줘야 놀지. 근데 졸부? 그냥 "태어나서 금수저" 그거 자체는 나쁜 게 아님. 못생긴 게 나쁜가? 이쁜 게 죄. 이러니 뭘 몰라서 그동안 사례 찾아보면 부지기수. 그냥 세상사가 그러려니. 필자가 인기 없는 블로그 좀 썼다고, 속된 말로 눈에 뵈는 게 없는 건가? 왜 이 글을 쓸까 에서 그리 썩 벗어나지 않았지 않나. 아니 그렇소? 내가 할 일 없어서 장난하는 건가? 우리가 그렇게나 한가한가? 아니지 않나. 
    야구인들 잔치 (1부 리그 한정): 국내파가 대부분. 국내파에서도 조명발 소수에게 집중됨. 당연히 해외파 극소수. 그러면 국내파 이름값 누가, 연배든지 뭐든지 스스로 알아서 자긴 두손을 공손히 앞으로. 길을 비켜서 해외파 이름값 누구한테 AFTER YOU. 
    축구인들 송년회 (1 부리그 한정): 국내파가 대부분. 국내파에서도 조명발 소수에게 집중됨. 당연히 해외파 극소수.... 야구인들 잔치와 똑같이. 이런 거 모르는 사람? 근데 강남부심은 왜 그러냐고요. 
    은퇴한 유명축구 선수가 시골 중학교에 방문해서 특별 훈시 2시간. 그야 아는 척 유난 떨어도 그게 이유. 목적에 완전 충실. 근데 어설픈 강남부심이 시골에 내려가서 애향심 뽐내고 싶어지면 여기 이런 걸 짓느니 그 돈으로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규모는 힘드니까. 그러니까 케파 어쩌고저쩌고 스케일 이러쿵저러쿵. C++ 천재들을 한 20% 양성하고, 현재가 아니라 100년 후 잠식할 컴퓨터 언어 사용빈도 탑10을 예견해 대규모... 정치인 화법. 그런 잔소리 들어주는 게 과연 얼마나 좋을까? 그 쓰잘데기 없는 잔소리. 목적은 친목이었는데 무슨 갑자기 파견단, 언제적 감사원장급 뒷짐, 기무사 중사 그 냥반처럼...까지는 아닐지언정. (어설픈 강남부심이) 겸손한 강남부심들한테는 절대로 그렇게 못하는데. 꼭 어설픈 강남부심은 필자 같은 찐따, 바보, 미련곰탱이, 바보천치, 정신박약, 핵찐따, 찐아싸를 상대하면. 그러면 왜 그 훈수를 못 참는 걸까? 그렇다고 그 현장에서 필자도 똑같이 "나 그 꼴 못 본다"라면서 의견을 제시한다? 당신 말이 다 옳습니다 누구 만세~ 만세~ 그럴 수 밖에. 여기서 하나 물어보자. 
    도대체 서울러가 언제부터 이렇게 천박해졌나? 부정하고 싶음? 대신에 고개숙임? 대체 왜 그런 거냐고! 좀 과장해서 풍자한 말이고. 그래도 용꼬리냐 뱀머리냐... 음...! 누구나 할 말 있고 생각해볼 여지가 많을 것이다. 용꼬리보다 뱀머리가 낫다, 아니다 뱀머리보다 용꼬리가 낫다. 정답은 없다. OX 아니다. 다만 각자 배경지식 알고, 각자 합리화를 하든 자존감 고려해서 생각하면 된다. 
    용꼬리. 
    관련하여 지역성. 은퇴할 만큼 재력이 뒷받침 된다. 그러면 용의 꼬리 -----> 뱀 머리 이동이 쉽다. 번거롭겠으나 가능은 하다. 그러나 지역이 아니라 직업 같은 거면 용의 꼬리 -----> 뱀 머리 이동 보장 없음. 다만 실력이 출중하다면야. 어디까지나 OX 아니니까 과민 반응하지 말기. 여기서 용꼬리에 살짝 마음이 기우는 사람은 말한다. 용꼬리는 노력하면 용몸통 까지 갈 수 있다고. 그게 장점이겠네. 뱀 머리는 단지 뱀 머리에서 끝이지만! 물론 단점은 스트레스랄지... 기타 등등. 그래도 용의 꼬리가 되면, 용들과 (찐)친은 안되더라도. 그 언저리랄지 어느 정도 어울릴 수도 있음. 그러다 보면 기회도 발생. 어쩌다 친구 찬스까지. 다만 뱀 머리는 그게 없음. 그래서 아들아 너는 큰물에서 놀거라. 또 말은 태어나면 제주도로 사람은 어쩌고저쩌고. 그러면 양다리? 어쨌든 발은 걸치고 보란 얘기군. 게다가 뱀 머리가 쉽나? 전혀 쉽지 않음. 뱀..에서 뱀 머리가 된다는 보장 역시나 없다. 더군다나 용 꼬리는 거인의 어깨에 올라탈 수도 있고, 흔히 보이는 게 사치 브랜드요, TV에서 띄워주는 것도 한몫, 인구가 많으니까 인프라도 최고. 내 대에는 어려워도... 하여 용 꼬리에 붙는 숫자가 훨씬 많은 건 사실. 달리 말해 인구 유출. 인재 블랙홀. 바꿔 말해 보는 세상이 달라지니까. 그러면 또 생각하는 구조도 바뀜. 다만 그러다 다 차려진 잔칫상에 숟가락 올리는 재미를 알아버리면. 그러다 속칭 쪽빡 차면 안되지만. 그래도 용꼬리 용꼬리 하니까 나도 어느새 에르메스, 포르쉐, 최고급 주택, 고학력, 고수입...라면 문제 없으나. 용꼬리라면 뚜벅이랄지 똥차는 물론 여러 가난과 함께 지는 비교를 내내 감수해야 함. 어쩌다 상대적 박탈감 들 수도 있고. 또 부동산값은 오르는 데만 오르거든. 저긴 20배 올랐는데 여긴 2배는 커녕... 그렇게. 
    뱀머리. 
    일단 저위험 고행복은 비교적 뱀 머리 쪽에서 승산이 있음. 대도시인이 자신감 쭉쭉 하락이요, 자존감 쉬지 않고 떨어질 수도 있다만. 뱀머리에 안착하고 나니... 달리 말해 도시는 몸이 편하고, 시골은 마음이 편하다는데. 물론 OX 아님. 왜? 돈이 최고거든. 시골에서 돈 없어 봐. 도시에서 돈 많아 봐! 장땡이 뭔지 모를 수 없다. 어쨌든 아마도 잘은 모르겠으나 이래서 역이민이 발생하는 거 아닐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나는 살짝 운만 띄웠을 뿐 OX 정답을 말한 건 아님. 절대 아님. 그래도 하다 하다 안되면 돌아갈 데가 있다는 게 어딘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눌러사는 모국 범죄자요 현재는 각종 용어. 그러든 어쩌든 검은머리 외국인이 한국에서...... 그거 완벽한 뱀머리다! 지역적으로 서울과 서울 근교에서 근근히, 성실히, 착하게 사는 용꼬리. 그분들이야 용꼬리지만 지역적으로 거의 엇비슷하지만 저분들 입장에서는 뱀 머리라는 점. 그분들 입장으로 보면 뱀 머리 만큼 좋은 게 없거든. 한번 생각을 해보자. 어중간한 흑인이 TV든 어디든 주인공 비율 보장, 기타 배려 겁나게 많은데. 아프리카? 돌아버림. 그럼 당연히 용꼬리가 좋지. 또 연예인 생활? 한마디로 (개)꿀! 완전히~ 개꿀. 근데 캐나다로 돌아가서 용 꼬리로 살라고? 딱 싫음. 뱀 머리 맛을 봤거든. 뭐 어쨌든 각자 안주화 합리화 안정화 되면. 입담만 푸는 식. 그러든 어쩌든 어른들은 나이들어버리면 웬만해선 이동 안한다. 뱀 몸통에 만족하면 굳이 용 발톱까지... 생각 전혀 없음. 
    용꼬리/뱀머리
    앞서는 지역성에 치중해서 설명했다면 이번에는 액자를 지구촌으로 넓혀서 생각해 봄. 인도에서 연예인이 유명세 타면서 현지에서 사는 게 좋을까, 한국에서 비연예인이자 아웃사이더로 사는 게 멋질까. 방글라데시의 예술가는? 부탄에서 지식노동자가 뜬금없이 한국으로 이민? 역이민 간 사례가 있나 찾아보긴 귀찮음. 다만 그분들께서 오신다면 무조건 특급 탈렌트급을 누가 보장한대? 말 줄이겠음. 또 말레이시아인이 일본으로 귀화하여 살면 그분을 일본에서 최고의 연예인으로 사랑해줄까? 일단 기다려보라고 할 수 있음. 다만 진짜로 기다리는 신사는 없기를. 또 필리핀, 라오스, 캄보디아, 동티모르, 브루나이, 싱가포르, 태국...분들께서 현지에서는 상류층이자 사회지도층. 근데 극동아시아로 이민. 그럼 그분들을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처럼 떠받든다? 한국계 캐나다인이 한국에서 연예인으로 사는 것만큼 (개)꿀은 없음. 골든 리트리버, 레트라도 리트리버, 코카 스파니엘, 비글, 달마시안...이 주류일 때. 거기에 웬 한국 똥개? 한국 진돗개인 줄 알았는데 똥개 반 진돗개 반? 존중. 그거면 OK. 끝. 아 글쎄 똑같다니까요. 똥개 반 진돗개 반 그게 100%인데. 뜬금없이 이름도 모름. 그런 잡종이 똥개 반 진돗개 반 사이에서 얘들아 놀자? 관련 칼럼 언젠가 남겼다. 이러니까 용꼬리/뱀머리론으로 보자면. 그러면 (아닌 경우도 있다만 과장하자면) 자신감 쭉쭉 하락 자존감 막 떨어지느니 차라리 뱀머리가 낫다 그 얘기다. 이래서 (찐)아프리카인이 건너오면 웬만한 흑인은 도망간다. 자긴 흑인 아니라 그거지. 근데 불리할 땐 나도 흑인. (그걸 달리 황인종이든 히스패닉이든 이치가 그렇다는 것임) 그래서 자연스럽게 리트리버는 리트리버끼리. 코카 스파니엘은 코카 스파니엘끼리. 무슨 TV 드라마랑 영화처럼? 그건 그거고. 현실은 정반대. 나는 (찐)아프리카인한테도 도망가면서, 나를 리트리버들은 피하면 안된다? 말이 안됨. 도둑놈 심보. 한국만 봐도 그렇다. 원해서 다인종 지역으로만 더 들어가 살고, 다문화 사람들과 더 어울려 사는 한국인. 없다. 그 반대지. 괜히 강남부심이 발생하게? 그래서 이럴 거면... 역이민이 꼭 그렇진 않아도. 아무튼 다 아는 얘기 다음으로. 





    7

    [용꼬리 뱀머리 B]
    우리 누나가 예전 살던 동네인 잠원동 굴다리 저쪽. 그렇다고 잠원동 굴다리 이쪽도 지금 생각해보니 그만그만. 어차피 거기서 거기. 근데 그 현격한 차이. 어쨌든 그 굴다리 동네에서 탈출한 주민. 누나랑 몇몇 그분들이 굴다리 동네를 탈출하여 정착한 데까지 놀러갔는데. 단지 언뜻언뜻 봤다고 아는 체하긴 좀 죄송스럽다만. 걔 중에는 문란한 여자도 드물게 있었고. 말 많은 여자. (신나라 레코드점에서 단 1마디 들었던가... 기억나는 건 애기 몇 살이냐는 단 1마디. 바로 그거)~와 정반대인 아줌마들이 99%. 걔중 서울여자도 있었는데 그분은 잘 풀려서 그 동네 탈출. 이마저 그래프, 엑셀로 통계 작성 누구나 가능할 것이다. 내가 봤을 땐 신나라 레코드점에서 단 1마디 들었던가... 그게 강남부심의 표준이 되기를 바라는데. 그건 뭐랄까 이 세상이 누구한테나 천국이기를 바라는 동화쯤 될 테고. 이 세상이 동심으로 돌아갈 수 없듯이. 난 정말 많이도 안 바람. 신나라 레코드점에서 들었던 단 1마디! 그거면 충분. 물론 말이 그렇다는 것임. 즉각 보자마자~ 퐁! 듣자마자 핑~! 다시 주제로 돌아와서, 
    예를 들어 히스패닉의 텍사스행. 아프리카인의 유럽행. 한도 끝도 없다. 중국인 태반이 동쪽에 살듯, 미국 중남부는 거의 뭐 스페인어가 공용어. 세계사를 보아하니 영국이 혁혁한 공훈을 세운 것 같지만. 오히려 스페인어가 은근히 뒷심으로 영어를 잠식해버릴 기세. 어쨌든 미국 중남부에서 현지인들 누구나 용꼬리 뱀머리 주제라면 할 말 없을 수가 없다. 하여 영화에서는 배역 섞지만, 현실에서는 끼리끼리! 바로 이게 예의이자 사실. 한국 전국방송 토속 프로그램에서 정도껏도 아니고 현란할 정도로 사시사철 띄워주기.... 여자들 칭찬 칭찬 칭찬... 겸손 겸손 겸손...은 상대도 안됨. 이래서, 설마 이래서~ 영화에서 그렇게나 배역 섞어주기? 아마도 그게 진짜 이유 같다. 그러든 어쩌든 캘리포부심 VS 강남부심! 유럽 각 지역마다 포진된 최부촌 부심. 뭔가 느낌이 다르지 않을까? 
    예를 들어 검은머리 한국인이 한국에서 연예인 생활을 하는 것. 이건 좋다 나쁘다 아니다. 일단 자유. 원하는대로. 뭐 문제 있나? 사연이든 예시든 많겠으나 지금이 옛날 세상도 아니고 별의별 사례 너무도 많으니까 말하자면. 그분들이 이중국적이라고 하여 캐나다로 가면. 또 딴 데로 가면. 알아주나? 저속히 표현하자면 쳐다도 안봄. 굉장히 안 이쁘게 표현하는 이유가 있다. 그분들도 그걸 아니까 여기 사는 것. 그분들도 여기가 더 좋으니까 떠나지 않는 것. 게다가 매체가 어디 옛날처럼 TV, 신문, 잡지, 라디오 끝? 아니지 않나. 이건 냉철히 따질 필요가 있다. 그분들이 돌아간다? (비속어로) 안먹힘! 그냥 "개나 소나"의 잡초나 되는 것일 따름. 근데 만약 돌아가지 않는다면 기본적인 풍요와 조명발이 보장됨. 그럼 왜 돌아가겠나. 연예인들 물어봐 봐. 비연예인 생활로 먹고살아보라고. 한마디로 말한다. 연예인 생활이 (개)꿀이라고! 그럼 당연히 뱀머리가 훨신 좋지. 용꼬리 가봐야 (개)꿀은 꿈도 못 꾸니까. 물론 각자 생각이 다르니까 좋게 보고 나쁘게 보고, 또 끼리끼리 어울리면 그만. 그렇다고 예시가 여기서 끝일 리가 있나.
    예를 들어 유튜브 20초 영상이던가? "진행자 : 손님" 대담하는 쇼 프로그램. 매체는 당연히 유튜브. 카메라 종류와 조명 즉 장비부터 다르겠지. 거기서 구식케케묵은 여자 연예인이 불러주니까 나왔음. 일단 진행자랑 친했으니까 (속칭) 썰푸는 건 좋단 말야. 근데 자기가 자기 입으로 "우리딸 UCLA 다니는데". 아무리 모양새 갖춰도 매스컴에 어떻게 노출될 텐데. 5살 꼬마인가? 이게 일상화되니까 무슨 전국민이 그걸 유머로 알아? 무슨 누구나 그걸 코메디 또는 나도 그러고 싶다 쯤으로 인식? 베트남으로 비유하자면. 베트남 연예인 남녀가 특급 결혼. 근데 몇 달 살지도 못하고 원수처럼 이혼. 그러고 남자 연예인은 어쩌고저쩌고 근근히, 주식그래프처럼 그래도 어떻게. 근데 여자 연예인은 누가 왜 불러줘. 그러다 최근 유튜브에서 불러줘서 방송 중 핑~ 인기 되찾은 느낌에 자랑. 어떻게? "우리 딸 인하대학교 다니는데..." 그러면서 정말로 5살 꼬마처럼. 아니 인하대학교 다녀도 그거 자랑 못해서 안달나야 하나? 그러나? 상대로부터 질문을 받았을 때 거절을 2번쯤 했다가 인서울 그마저 최상위권일 때나 쓱 흘리는 것도 아니고. 그래봤자 (비하가 아니가) 베트남인이잖아? 베트남러인데 뭐 자기가 기네스 펠트로처럼 유대계 영화배우인 줄 알아? 자기가 무슨 러시아계 미국인으로 할리우드에서 아직도 잘 나가는 줄로 착각. 베트남인인데. 그렇다고 베트남도 멕시코처럼 속칭 인구발 플러스 이거저거. 경제상황 좋으니까 거긴 강남부심도 더 옅어짐. 바꾸어 말해 상향평준화...아무튼 지식은 평준화. 근데 인하대학교... 딸자랑을 왜 갑자기? 그냥 인하대학교잖아. 하바드랑... 부모랄지... 쳐다도 안봄. 옥스포트, 어디 어디 못 간 애들이나 가는데가 UCLA. ~까지는 아닐지언정. 인하대학교는? 실상 잘 알잖아. 근데 우리 딸 인하대학교 다녀요 막 처음 보든 말든 귀 막고 그 얘기만 하고 다녀. 뭐지? 솔직히 말하든 어쩌든. 어디 못 가는 애들이나.. 라고 말은 안하지만. 또 딸이 다니지 자기가 다니나? 이러니까 강남부심이 촌스럽지. 괴상한 괴물이 됐다고. 무슨 죄다 메뚜기야 뭐야? 아니면 뭐 메뚜기 500만 마리? 뭐지 대체? 두뇌란 이성적으로 생각을 하라고 있는 건데 나 바보요 라고 자랑하기 위해서? 푼수 컨셉과 성격 자체가 일치하는 거야 높이 사지만. 언제적 연예인병이.. 그마저 그냥 천성인 듯. 게다가 어차피 그런 허영심 즐기고 대리만족하라고 보고 듣는 컨텐츠라지만. 좀 그렇단 말씀. 
    (이것만 더. 2010년 2000년 이전에 정말 한 몇 십만 명이 성상납 했나? 연예인 되고 싶어서? 그때 PD는 신으로 불렸겠지. 저변을 사회로 넓혀보고 말것도 없이. 그 꼴불견 끝난 줄 알았는데. 이제 유튜브가 떠서 좋다만. 어떻게 나도 나도 막 나도 나도 유튜브 연기자로... 그 성상납이 제대로~ 부활! 또는 스스로 성노예. 이래서 각종 용어가 금새 생기고 금방 막 또 생기고. 물소짓이라는 둥 퐁퐁남이라는 둥)
    예를 들어 20차선 도로에서 신호대기. 어떻게 희안하게 일렬로 딱 섰네? VVVIP. VVIP. VIP. (티내는)연예인차. (티안나는)연예인차. 연예인차 같지만 비연예인차. 저렴 전기차. 고급 전기차. 최고급 전기차. 경유차. 경유차에서 완전 똥차. (구식 스타일)튜닝카 등등. 여기서 주제를 손꼽아보자. <용꼬리 뱀머리> 또 <강남부심>. 그러면 여러 얘기 할 거 없다. 핀셋으로 톡 찝어내면 된다. 즉 전기차주분들이 다는 안 그럴 것이다. 허나 일부일지 극소수일지 몰라도. 간혹 그런 분들 있다. 옆에 무슨 포스쉐를 비롯해 여러 슈퍼카들이 20차선 도로에서 바로 옆에. 또 언제적 튜닝처럼 막 막 조잡하게 튜닝한 차. 그걸 어떤 전기차 차주가 보면? 저런~ 벌레새끼들. 쟤들 뭐 저능아야? 전기차는 여자를 태워줘도 우주선소리난다고 좋아하는데 저거 저거 정신박약이야 뭐야? 나이쳐먹고 저게 뭐야? 안 쪽팔려? 안 시끄러워? 얼마나 멍청하면... 저능충... 개아싸... xxxxxx... 핵찐따 같구만 그래. 막 이러면서! (참고로 난 뚜벅이에 빚만 많음) 강남부심도 똑같다. 강남부심을 전기차 차주로 보자면. 전기차 차주야 남들을 존중하면 그만. 아예 신경도 안 쓰고. 거론해봐야 입 아프게 왜 말 많이 해. 그냥 그러려니. 근데 핵찐다... 찐아싸... 저런 저능충... 그나마 슈퍼카는 봐줄 만이라도 하지 어쩌고저쩌고. 만약 이게 강남부심이 되면? 심지어 강남에 (화류계 무시하는 게 아니라) 화류계 종사자들이 대체 몇 십 만명이 사시는 줄 알까? 그 몇 십만 빼고도 슬쩍 다리만 걸친 비율은. 어차피 도매값이지만 같은 물. 또 초등학생들이 초등학교에서 하교하는 거만 봐도 어른들은 안다. 알지만 말 안한다. 저 중에 태반은 노래방 도우미로 성장. 그리고 탬버린 생활 단 1번도 해본 적 없는 것처럼, 내숭녀처럼 그런 음지 근처에도 안 가본 것처럼 딱 숨기고 결혼. (필자 지인들 가운데... 쉿) 게다가 초등학교 하교생들 상당수가 범죄자로 성장. 전과 전적은 피해갈지언정 막 별의별. 사패. 소패. 막 별의별. 어른들이 그래서 말을 아낀다. 근데... 용꼬리 뱀머리라... 그만 하자. 그만해. 





    8

    [용꼬리 뱀머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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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꼬리 뱀머리: 외국인 전형 VS 내국인 전형]
    "외국인 전형 VS 내국인 전형"이 같나? 또 요즘 세상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거의 부모의 재력으로 유치원때부터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할애하는 게 명문대 입학의 관건. 물론 그래서 들어가면 좋아. 근데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4인 가족의 운명. 시간. 생활. 인생... 그 모든 것의 NO.1 나머지는 싹 다 NO.1을 위해서만. 그럼 사람이 20년전 서울, 30년 전 중소도시, 40년 전 시골 사람들처럼 생각할 수 있을까? 없다. 그러다 보면 일부분 사람에서 기계가 되는 것. 그럼 나도 모르게 사패 소패에 가까와질 공산도 큼. 부분적으로 말이다. 인간적으로...그거 다 받아주다간... 얄짤없음. 냉정함. 각박함. 삭막. 사회성? 왜 (일부) 세무사들이 의사라면 상대도 하기 싫어하는지. 옛날 세상에 어디든지 가게 밖에다 안내문 걸어서 유대인과 집시는 발도 못 붙이도록 만들었던 것처럼. 세무사들은 잘 알지! 그런 예시 아시는 분 거수해보시겠수? (손차양)! 이게 쌓이고 쌓이고 쌓이면? 
    더군다나 "외국인 전형 VS 내국인 전형"이 뭔 상관인지 잘 모르시나본대. 직접적으로 친절하도록 설명을 해줘야 알아요 꼭. 노랑머리 호주인이 연세대학교에 외국인 전형으로 입학. 정시는 아니고 아마 자국 지방대나 다니다가 편입한 유형. 그런데 래-리트리버과니까 나중 연예인 생활 보장. (비꼬는 걸로 받지 말고 전체적인 모습, 결과, 사회학으로 인식하시길) 그럼 캄보디인도 똑같이 고려대학교에 외국인 전형으로 입학. 그런데 연예인 생활 보장? 노노노. 똑같은 얘기로. 한국 토종이 인하대학교 다니다가 미국 MIT로 편입. 그런데 할리우드 연예인 생활 보장? (사석에서 말하기로) 쳐다도 안봄. 언젠가 말했다. 파도타기는 위가 아니라 아래로 내려가는 걸 조심하라 그랬음. 그럼 그분 주위로 뭐 래-리트리버과들이 약속이나 한듯이 그분을 "임금님 귀 당나귀 귀"로 만들어줘? 캄보디아 연세대 졸업생은 쳐다도 안보면서. 그분만 특별 대우? 말 같지도 않음. 강남 8학군 출신이래봤자 사교육 없었으면 어차피 인하대학교나 어디 어디가 평균. 그 어마어마한 사교육과 자녀를 기계로 만드는 게 관건. 필자 중1 성적 잘나올 때 비슷한 애들 몇몇은 SKY 갔을 텐데. (마라톤처럼 한계가 분명하니 성실했으면 정말 잘해봐야 중앙대 정도가 한계 예상이지만 결과는 지잡대. 나중 학교 없어짐) 걔네들은 지금처럼 사교육 없었을 때. 그렇다고 외국인 전형으로 북미 명문대 입학한 거야 축하인데. 아직 이해를 잘 못하시나본대. 
    잘 한번 생각을 각자 해보자. "외국인 전형 VS 내국인 전형". 거의 똑같은 이치인지 아닌지를. 시카고 트리뷴, 뉴욕타임즈, 옥스포트, 파리...각종 언론사 칼럼들을 섭렵하진 못했으나. 그 수많은 얘기 필자가 제시한 거랑 거의 똑같을 걸로 예상. 내국인 한정해서 농어촌 전형이면. 액자를 용꼬리 뱀머리 감안하면. 그럼 똑같이 전세계 <GDP/GNP/각종 지수...> 감안하면. 하위 외국인 전형자는 그냥 자국 농어촌 전형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내 생각이다. 다른 분들은 다를 수 있다. 또 월등히 뛰어난 농어촌생이 왜 없겠냐는 듯이. 최고만 외국인 전형자로 해외 진출하면 좋은데. 아, 이 부분부터는 배경지식이 부족하니 얘기를 줄이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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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꼬리 뱀머리: 일반 전형 VS 농어촌 전형]
    액자를 한국 한정으로 좁히자. "일반 전형 VS 농어촌 전형". 이제 좀 척하면 척? 농어촌 전형이라는 게 취지는 좋다. 근데 엑셀파일과 가령 30년 통계를 봤더니. (부분적으로) 고개를 돌리게 만드네? 아는 사람은 안다. 많은 경우 반작용을 양성. 그래서 농어촌 전형 명문대 졸업생들은, 중퇴자들은 몇몇 유형으로 딱 나뉨. 
    (1) 친구 별로 없이 외롭게 학교다녔음 ---> 나중 직업 재산에 반영  
    (2) 겨우겨우 근근히 학업                ---> 나중 직업 재산에 영향  
    (3) 겨우겨우 따라가지도 못하고 튕겨나감---> "      
    (4) 지방대 같은 경우 잘 따라감/때로는 거기서 인싸됨.  
    (5) 아싸. 어쨌든 중간은 됨
    (6) 계속 있을 텐데. 
    여기서 (1) (4)번이 필자 친구인데. 사람은 좋을지언정 농어촌 전형에 힙입어 인생 잘 풀린 케이스. 지방에서 자기가 최고 학벌이니까, 또 일반 전형으로 들어간 친구들도 거의 잘 풀려서 지방의 상류층이니까. 얘도 전형적인 마초, 늑대성이 빛남. 언젠가 말했듯. 나보다 잘난 사람 있으면 그 자리에 2번 다시 안 간다는 예시. 농담이 아니라. 병풍역은 못 마땅하고, 주인공 대접만 받아야 직성이 풀리는 경우. 하필 (부모에 의한 직접 가정교육이 아니라) 조부모와 함께 자란 성장배경까지 인생을 도와서. 스스로는 수평적 인간으로 자부를 하는데. 전형적인 마초일 따름. 나보다 잘난 사람 있으면 그 자리에 2번 다시 가기 싫음. 먹고살기 위해서라면 또 모를까. 녀석이 언젠가 그랬다 결혼정보업체는 싫대, 왜냐하면 소고기 등급 매기니까. 거기서 별로 대우해주지 않거나 쳐다도 않보니까. 짜증난다 그거지. 만약 걔네들이 주인공 대접해줬으면? 좋다고 하겠지. 근데 또 자기도 소고드 등급 매기듯이 여자들 골반 큰 여자만 신붓감 후보, 초등학교 선생이랄지 예비 교육대학생만. 자기도 똑같이 소고기 등급 더더욱 엄선해서. 나보다 잘난 놈 있으면 그 자리 2번 다시 안 가는 성격. 필자가 걔 옆에서 뭐랄까 시골 친구 2명을 보필해본 경험이 든든. 내가 단짝 친구 2명 옆에서 넘버 3 생활을 얼마나 잘했는데. 여자들만 호구 친구 좋아할까? 남자들도 병풍과 봉 겁나 좋아함. 

    [용꼬리 뱀머리: 해외파 학위]
    해외파 학위 인정도 따지고 보면 할 말 많다. 한국에서 학사,석사 취득한 다음 외국에서 박사만 이수. 이거 알아줘야 하나? 아는 사람은 안다. 비유해보자. 몽고에서 최상위 학교에서 학사,석사 과정 밟은 사람이. 한국으로 넘어와서 박사만 취득해간다? 아는 사람은 안다. 또 예체능 위주냐 비예체능 위주냐 등등. 아직도 1년에 12번 학과 학생들이 서로 좋은 걸 상납하려는 구습이 남아있어서인지, 성접대 같은 악습이 유튜브 분야에서 자연스럽게 고개를 드는 꼴. 젊은이가 아니라 늙은이(단어 자체는 나쁜 말 아님)께 아니 그 가운데 당시에 현업 종사자 출신께 물어보시면 안다. 웬만한 비율은 찌푸려니까 말하지 말고, 성접대 안 한 여자 연예인 당시에 있었냐고. 아는 사람은 안다. 게다가 1번으로 끝날 수 없는 게 그거. 1번이면 100번으로 연결되는 건 식은 죽 먹기. 첫 단추 그래서 잘 꿰란 말씀. 얘기가 이상한 쪽으로 넘어왔는데 돌아가서. 
    학위는 기본적으로 제1언어권에서 학사부터 석사,박사까지 될 수 있으면 좋고. 적어도 석사부터는 현지에서. 그런데 얼렁뚱땅 박사만? 심지어 석사,박사 다 땄는데. 물론 진짜는 초-중-고-학사-석사-박사까지. 그게 진짜. 그 층위로 글도 못 써 말도 못 해. 그냥 돈으로 산 거지. 그 비율은? 그렇다고 너무 빡빡하게 학사,석사,박사 기준선을 높여봐. 원성이 원성이... 말도 못함. 딱 불가능. 아울러 지방러들께는 죄송스러운 얘기지만 어차피 지방러들도 알아야 할 건 알아야 하니까. 아니, 필자보다 훨씬 똑똑하고 잘 아시니까 그래서 하는 말이지만. 수도권 중위 이상 대학을 빼고 나머지 한국 내 대학교들? (알면서 말하지 않는 걸 굳이 지적하자면) 싹 다 지잡대. (저속한 은어 가려쓰고 비속어 자제해야 마땅하나. 이따금 필요하니까..) 그분들 속마음? 지방 거점 1위 대학? 쳐다도 안봄. 각 지방 NO.1 또는 2,3위권 대학? 그런 데를 돈 주고 다녀... (갸우뚱)... (절레절레)...! 이게 진짜다. 따라서 수도권 중위 이상 대학을 빼고 나머지는 몽땅 지잡대. 이게 강남부심의 기준에 부합한다는 사실. 부정하면 거짓말. 물론 지방 내에서는 또 1,2,3위권 대학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몽땅 지잡대. 그냥 피라미든 최상층은 나머지를 지잡대. 또 한 칸 내려와서 똑같이. 또 똑같이. 계속 똑같이! 모르는 것도 아님. 알면서 모른 척할 뿐. 나는 사실 이 지잡대 중의 지잡대니까, 아울러 세계 관점과 주제가 분명하니 그야말로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음. 나 자신이 망하고 썩어도 좋음. 근데 꼭 어설픈... 통과. 
    그러면 우리나라 대학을 (손쉽게) 100개라고 가정했을 때. 5위로 컷트. 나머지는 몽땅 지잡대. 그럼 95개에서는 석사,박사 코스가 없냐? 그런데 국제화 시대인데 남한테 뒤쳐질 수 없으니만큼, 고로 국제적으로 학생들을 받음. 다른 말로 학위 장사. 물론 기준선 높이면 1,2,3 빼고 나머지는 몽땅 지잡대인데. 만약 강남부심이 자녀를 그 1,2,3에 보낼 수 없다면? 당연히 해외로 시선을 돌려보면 겁나게 많음. 상위 5%, 10%쯤. 걔네들의 강남부심은 지잡대로 인식할지언정. 여긴 또 다르거든. 이래서 <학위 ≒ 수료증>이라는 얘기를 알긴 안다. 
    이게 강남권에서 유치원부터 재력과 노력과 사교력과 그 모든 걸 20년 총동원해서 자녀를 명문대 입학시킴. 허나 이건 국내에서 국내로일 따름. 그래서 인정 못할 거 없지. 근데 처음부터 아이비리그를 목표로 했다면 모랄까, 아니 그마저 초중고를 국내에서 외국 대학교 명문에 입학? 좋긴 좋다. 한마디로 축하. 근데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태국... 자국에서 초중고 최상층으로 자국에서 최상류층으로. 딱 대학교만 한국의 어디 어디로 입학. 좋긴 좋다. 축하. 그럼 이게 한국인이 초중고 한국에서, 그 다음 1,2,3위 대학에 입학한 거랑 똑같나? 앞서 말했듯 한마디면 끝. "외국인 전형 VS 내국인 전형"
    이래서 언젠가 칼럼에 적었다. 나는 어떤 비율 한정 찬성한다고. 물론 그걸 또 찬성한다고 해도 문제. 농어촌 전형의 폐해가 뭔데. 또 얘기 안하면 모름. 농어촌 전형과 외국인 전형도 똑같다. "농어촌 전형 = 외국인 전형". 그럼 한국 내 97%가 지잡대인데. 그 3%에 못 보내는 강남부심이 외국의 97%에서 최상위에 보낸다? 외국인 전형으로? 현지인들 시선 일부분 찌푸려짐. 그래도 학위 장사니까 알아도 모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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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꼬리 뱀머리: 원정출산]
    그럼 정답은 하나다. 바로 악습 부활! 어떻게? 원정출산. 과장이긴 하다만 앞일을 누가 아나. 미래는 모르는 거다. 원정경기까지는 모르겠다만 누구나, 아니면 많이들 국내 상위 2%에 못 보낼 바에야, 외국 상위 10% 내외에 보내고 싶은 마음. 반대 안한다. 거의 다 동의한다. 나까지...막 그런 사람도 알고 보면 다름.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 실상 자기가 그런 입장 되어보면 똑같이 한다. 필자도 그걸 나쁘게 보는 거 아니다. 좋다 나쁘다도 아니다. 나도 오히려 그런 집안이라도 되면 좋겠다. 내 주제에 어디? 관련하여 가난뱅이가 나도 고납세자가 되고 싶다 말장난하지만. (화면 빨리돌리기) 딱 되고 보면... (절레절레)! 가난뱅이가 유튜브로 막 부자들은 뭘 혼맥에 따지는 게 많냐는 둥 사람만 좋으면 자식 결혼시켜도 좋지 않냐는 둥. (화면 빨리돌리기) 딱 되고 보면... (절레절레)! 그런 사람이 더함. 그런 입장 되어보지 않고도 필자는 그분들 존중. 게다가 남의 인생. 나도 똑같음. 이걸로 보면 사람 다 거기서 거기. 그럼 안 좋은 사람이 어딨어. 이론상 이래서 세상은 지상천국이어야 하는데. 도대체 왜 나는 칼럼 써도 써도 계속 써야 하냐고요. 안 그렇습니까 여러분? 
    원정출산에 대해서 조금만 부언 설명. 한마디로 그래 봤자 황인종. 황인종이라는 단어 자체가 나쁜가? 아니다. 전혀 아니다. 그런데 황인종이라는 말을 꺼낸 게 왜 나는 죄스럽지? 원정출산? 허허허허허허. 캄보디아 최상류층이 이중국적 표식을 자녀에게 선물해주기 위해서... 음 어디가 좋을까? 캄보디아인의 강화도 원정출산? 필리필... 제주도 원정출산? 사이판이랑 괌, 하와이에서 원정출산 해 봐야. 태국인이 광명, 부천, 수유리, 김포, 군포 병원에서 잠깐, 그렇게 이중국적 표식을 자녀에게 선물해주는 거랑 똑같은데. 그게 선물은 선물일까? 그래 봤자 황인종이라니까요 글쎄. 골든 리트리버, 래브래도 리트리버 일색인 동네에서... 용꼬리는 불만족이니까 기어코 그렇게 원정출산해서. 캄보디아로 가서 뱀머리로 우월감 평생 느끼겠다고? 그래 봤자 캄보디아인. 그래 봤자 한국인. 그러면 양다리로 막 왔다 갔다 그러다 불행해질 수도 있음. 인생만 그런 게 아니라 사랑도 양다리. 서울러들이 봤을 때 지방러는... 말 줄이게 만드는데. 강남부심이 봤을 때 캄보디아인 이중국적이 멋질까? 리트리버과도 똑같다니까요 글쎄. 왜 그걸 몰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보 여보 우리도 강남으로 이사 가요. 강남에 살아본 결과,,, 어느 골목,,, 어디 어디... 좀 그렇다. 무슨 똥개가 리트리버 동네에 잠깐 가봤다고, 똥개 동네로 돌아와서 입에 거품을 물며 친구들한테 허세 떤다? 그 재미가 어딘데. 그렇긴 하다만. 잡종 강아지가 그렇게까지 꼭 이중국적을 따야 할까? 그게 모든 인생의 최우선 조건이 되어버리면. 자녀가 나중 커서... 그렇다는 것이다.

    [용꼬리 뱀머리: 직접 이유]
    왜 그럴까? 용꼬리 뱀머리 때문. 질문이 곧 이유. 국내 상위 2%에 못 보낼 바에야, 차라리 외국 상위 10%로 유학! 아니 이유가 뭐지? 왜냐하면 제목처럼 국내 98%는 지잡대니까. 내가 바보라고 98%를 비하하고 욕하는 건가? 이면의 의미 때문 아닌가. 또 속으로 말은 안하지만 다 아시질 않나. 그걸 말하면 안된다는 불문율?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그러니까 사람들이 왜 이럴까? 짧게 말해 "용꼬리 뱀머리론" 때문에! 집안 적당하면서 그렇게 갔다 와봐. 

  • (액자를 한국 한정) 용머리
  • (액자를 세계 한정) 뱀머리

    얼마나 좋아! 그런데 국내 하위 98%인데 그래도 액자를 그렇게 설정하긴 싫다, 따라서 나는야 지방 1등이니까 뱀머리다. 좋다 좋아. 근데 농어촌 전형. 앞서 말했든 (1) (2) (3) (4)...에서 그나마 지방은 농어촌 전형을 포용. 그와 달리 서울에서는 스스로 나가떨어질 공산이 큼.
    다른 이유로. 왜냐하면 사회가 그렇게 돌아가니까. 스티브 잡스던가 빌 게이츠와 폴 앨런은 대학 중퇴. 그처럼 고졸자를 빼놓고는 학벌이 곧 만족스러운 인생과 직결되기 때문. 마이크로소프트도 옛날에나 그랬지 웬만한 회사들 봐 봐. 사장, CEO, CTO, CFO, COO....! 걸출한 학력 없으면 자리에 못 앉음. 실력만으로 고졸이? 거의 없음. 이사진 입장에서도 실력 낮고 학력 괜찮은 배불둑이를 얼굴 마담으로 앉히는 걸 좋아함. 고분고분하니까. 완전히 절대 선호. 실력 월등하고 학력 중졸을? 이사진 말 안 들을 공산이 큼. 스타벅스 누구야 하워드 슐츠 학력은 모르겠다만. NAVER 봐 봐. 걸출한 학력이 뒷받침 되는 사람만 오직 자리에 앉힘. 그러니까 주주들 원성이 원성이... 시끌시끌. 약 15년전 스카이프로 함께 회의 했던 하바드 출신 누구님. 당연히 NAVER에서 러브콜 갔지. 왜 아니겠어. 그렇게 100개 낚시줄을 던지면 누군가는 물게 되어 있음. 왜? 흐뭇하거든. 막상 앉어보니 싫지 않아. 이래서 상당수 주주들은 차라리 경영수업 잘받고 사람 괜찮고, 그렇게 경영상속 받은 세대를 선호하기도 함. 
    다른 비유로 오케스트라. 
    (a)     기가 막힌 실력/비주류/비학력/독학                           /지휘든 뭐든 팔방미인    /실력 세계1등 
    (b) 덜 기가 막힌 실력/주류  /고학력/프루트뱅글러,번스타인 사사/정치력 등등 인사성 밝음/실력 중간 
    요즘 오케스트라에서 (a)를 과감히 선택하는 오케스트라? 아마도 거의 없음. 단, 있다면 (돈 세는 시늉) 때문. 왜? 싸거든. 스포츠 구단이 괜히 모험을 하겠나. 싼값에 써보고 아니다 싶으면 일찍 옆동네한테 임대해주면 끝이거든. 오케스트라 단원들도 뭐 옛날처럼 카리스마 (속칭)쩌는 지휘자? 싫음. 딱 싫음. 완전 짜증남.
    아울러 왜 명연은 주로 흑백 위주인가? 그땐 핸드폰도 유튜버도 뭐도 없으니까, 즐길 게 훨씬 한정. 할 게 그거 밖에. 그러니 더 집중. 또 지휘자가 폭압적으로 지금 단원들을 야단칠 수 있나? 옛날처럼 했다가는 소송당함. 경찰서에 끌려감. 게다가 명연주는 너무도 많이 선점당함. 나중 나온거는 그 100만 가지 색상에서 뭐 + 뭐로 다 설명 가능. 뭐 다른 이유들도 있겠으나. 생활 위에 예술. 그게 수직이면. 사실적으로 예술 위에 인생이다. 또 수평적으로 보는 건? 그런데 괴씸한 괴짜 독학 지휘자를 받아준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지휘자를 길들임. 고양이가 쥐한테 쫓김. 피해다님. 뭐 아무튼 세상 돌아가는 얘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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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꼬리 뱀머리: 간접 이유]
    한마디로 인프라스트럭쳐가 북미 수준이 아니기 때문. 시스템을 받쳐주는 환경이 북유럽과 동일하지 않기 때문. 만약 그게 꽤 보완된다면. 그럼 적어도 지금처럼과는 다를 것.
    예를 들어 독일인들이 한국처럼 다른 선진국으로 못 갔다와서 안달인가? 전혀 아님.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벨기에.... 그분들도 원정출산을 하나? 했나? 하긴 할 테지만 최소한 이유는 다를 것. 또 잉글랜드에서 현지 상위 2% 대학 못 보낼 바에야 북미, 프랑스, 북유럽...의 5%~10% 대학에 보내기 위해 열을 올릴까? 전혀 아님. 그런 사람들도 있긴 있겠으나 한국과 비교할 수가 없음. 또 "지잡대"같은 비속어 자체도 필요가 없음. (사람 사는 곳은 비슷하니까 있긴 있을 테나 우리 정도는 아니란 얘기)
    게다가 TV에서 많이 봤지 않나. 유튜브. 잡지. 달력 사진. 미국드라마 안 봤나? 거기 중고등학교 수준이 한국의 최고 대학교... 비교도 안됨. 캠퍼스의 낭만을 한국에서 한국 내 대학교로 논할 수도 있다만. 오히려 지잡대가 차라리 캠퍼스의 낭만을 즐길 가능성 큼. 그마저 옛날 얘기. 북미 중고등학교는.... 솔직히 감탄스럽지 않나? 근데 한국에서 공부 아무리 잘해봐야... 서강대, 외국어대, 연세대, 고려대, 서울대... 그래 봤자. 응? 그래 봤자 그게 미국드라마에 나오는 거랑... 심한 말 참게 만든다. 솔직히 무슨 거지들... 말이 심했다만 안 그런가? 어? 이러니까 칼럼 길어지지. 북유럽 교도소 모습을 언뜻 대충은 소셜 네트워크나 어디서 봤을 것이다. 그보다 더 좋은 일류 호텔? 지구상에서... 말 말자. 이러니까 칼럼 길어진다고요. 이래서 차라리 지잡대에서 실컷 놀기나 하고 나중 돈이나 많이 버는 게 나을 수도 있단 얘기. 말이 그렇단 거고. 원정경기 가서 리트리버과들 주변에서 병풍만 하다가, 똥개들끼리만 어울려 다니다가 공부도 흐지부지 막 그냥저냥 그러다 귀국. 그런데 해외파? 물론 공부 열심히 하다 오신분은 인정. 그게 아닌 건 신부들러리도 뭐 경험과 느낌과 그런 건 좋다만. 그럼 뭘 하나, 이 정도 인문교양서를 발표해? 다 짜집기. 베끼기. 돈주고 사든가. 그게 뭡니까?
    물론 부풀려서 그렇다만 찬찬히 원리를 생각하자는 의도다. 이를 테면 언제적 연예인 누구. 미국 워싱턴 태생인데 태생만. 나중 한국에서 연예인 생활. 그런데 영어 실력은 필자와 동급. 그러면 거의 한마디도 못한다고 봐도 됨. 우쥬라이크 썸띵 투 드링크? 내가 그분을 지금 놀리는 재미로 언급? 아니다. 나는 그분 부럽다. 좋아하면 차라리 좋아했지. 놀리는 게 아님.
    언젠가 친구랑 놀면서 그런 농담을 한 적이 있다. 내 친구 겁나게 좋아하던만. 최고 남자 연예인 4,5명을 열거해. 그런 다음 딱 짜잔~ 친구 이름! 입이 귀에 걸림. 왠지 모르게... 막... 막 그럼. 그거 한번 지금 따라해볼까? 화이자, 머크, GSK, 일라이 릴리, 존슨앤존슨. 딱 그 다음에 짜잔~ 한미약품? 종근당? 또 다시. MICROSOFT, GOOGLE, APPLE, NVIDIA... 갑자기 네이바! 뭐 네이버도 아니고 네이바? 늬는 뭐 얼마나 잘났다고, 늬가 뭘 안다고... 죄송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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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주식 투자

from 칼럼 2023. 2. 2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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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시장은 과연 누구를 위한 파티장일까?
    이 질문에 답변하기 위해 굳이 MIT 공대 컴퓨터 공학과에 입학하여 수석 졸업 / 다음으로 하바드 금융공학과 학사를 또 취득 / 다음으로 석사 그리고 박사까지. 굳이 그 힘든 과정을 완수하지 않아도 저 답변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긴말 필요없이 그냥 자본주의 하면 끝이니까. 그럼 또 자본주의 그러면 뭐 좋게좋게, 호형호제, 도와주고 밀어주고... 그렇게 단순할까? 사극처럼 말하자면 그곳도 피 튀기는 전쟁터다. 일단 그 바닥 만만하지 않다는 건 모르는 사람이 없으니, 실전으로 우리가 뭔가 느낀 게 발생했다고 가정해보자. 그럼 곧 알게 된다. 
    자, 무엇을 알게 될까?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그 가운데 여기서는 텐버거에 대해서! 그 바닥에서 장난말로 텐버거 텐버거 그런다. 두꺼운 햄버거처럼 퉁퉁한 수익률을 희구하니까 그렇겠지. 근데 아름다운 이상이 있으면 그 반대 급부가 어떻게 없을 수 있을까. 그나마 어떻게 어떻게 행운이 따라줘서 지옥까지는 안 가고 그 근처? 아니면 비정상. 또는 그나마 정상권. 누구에게나 중요하니까 그쪽 지식을 어깨 기웃거리는 식으로 살펴보기만 하는데. 깊이 들어가 공부하지는 않고 단순히 어떻게 돌아가나만 탐색하는데. 관심사 조금 있는 분들 전문지식은 정말 평균적으로 놀라울 지경. 근데 그렇게나 영특하신데 왜...! 필자는 거기서 전문지식으로 10명에서 9등 또는 꼴등. 좀 기준선을 낮춰서 일반지식에서도 꼴찌에서 세는 게 빠름. 그러다 알게 됐다. (다음 도표는 종목 우량이라는 조건을 전제로 한 것임. 또 최고를 선택했음에도 어설프게 하락장에서 2년 장기,분산,적립했는데 난 왜.. 그건 아님. 하필 횡보장 10년 동안 배당주파한테 밀렸다는 둥 어쩐다는 둥. 배경지식 든든한 분들 너무도 많으니 설명 생략)

도표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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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간              종목             시기            시간       수익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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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 장기투자       분산투자       적립투자       최소       최고       편함
실제: 단기투기       몰빵투자       전액거치       최대       불만       불편, 불쾌, 불이익, 좌절
참고: 최장투자  VT,VTI,VOO,VONG... 적립     최소       압권       행복  (승률 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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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시장이 그렇게 만든다. 또는 분산투자하면 크게 못 먹으니까. 또 시기적으로 몰빵투자하면 그거보다 (속된 말로) 장땡은 없다. 3배 투자의 위험성을 누가 모를까. 그러나 3배 투자 상품을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에 일시 거치한 투자자는? 팔짱 끼고 아무 걱정 없음. 한마디로 환상! 2배만 해도 10년 전 거치식으로 투자가 끝났으면, 역시나 팔짱 끼고 꼬박꼬박 1% 받으면서 두고두고 입이 귀에 걸림. 증시가 춤을 추든 말든, 주가가 오르든 내리든. 구글, 애플, 테슬라... 약 15년 전에 몰빵 투자했으면? 근데 그런 사람이 어디 많냐 그거지. 있어도 중간에 못 버티고 팔아버림. 심리싸움 때문이거나 아니면 오히려 똑똑한 게 탈. 
    또 무슨 이익 보지 못하면 자기가 엄연한 주주임을 따지고, 이익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주주 환원정책 들먹이고, 만족은 끝이 없으니까 왜 자사주 매입하지 않냐고 불만스러운데. 그분들 말씀도 일리 있고 옳은 얘기긴 하다만, 단적으로 말해서 그분들 모두가 진정한 주주일까? 좀처럼 예라고 말하긴 어렵다. 너무 망설여진다. 어쩌면 아닐 수도 있다. 왜일까? 왜냐하면 자기 이익 발생할 때만 주주고, 적당히 배 채웠다 싶으면 당장 도망가기 때문에. 그처럼 즉각 주식 팔아서 주주이기를 포기한다. 언제 튀어도 튄다. 근데 주주의 권리만 강조하고, 선진 시장의 주주인 것처럼 배려받고 싶고, 고급스러운 투자자인 것처럼 관심받기를 원하며, 브랜드를 사랑하는데. 그런데 올바른 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도와주는 척 말만 주주? 말로만 주주. 오늘 튀든 내일 남남이 되든 그 차이. 겉으로만 주주거나, 주주인 척. 통상 말이 좋아 주주지. 속칭 단물만 빨고 언제 튀어도 튈 만반의 준비가 된 투기자에 가깝다. 참말로 말이 좋아 투자지 기업사냥꾼과 이치는 별반 다를 게 없다. 그처럼 원리는 똑같은데 더 큰 규모한테만 뭐라 그래? 이걸로 보면 기업이 원하는 주주 자질에서 빵점에 가깝단 말이다. 또 기업이 바라보는 시점 말고, 개인이 스스로를 판단했을 때
    단언컨대 주식 하는 사람들 가운데 장기투자자들 많나? 거의 없다. 단타, 스캘핑, 스윙, 종가매매, 배당락 치고빠지기... 수많은 투자 방법에서. 최고로 어려운 방법이 바로 장기투자다. (대부분 그렇다고 하더라) 그거보다 어려운 투자는 없다고 봐도 된다. 그 바닥 질서도 골치아프다. 아시다시피 선진이든 후발이든 제도권은 당연하고 너와 나 기본적으로 장기투자를 권장한다. 정착되도록 혜택 준다. 근데 비선진적인 제도권은 말로만 장기투자 권장이요, 실질적인 혜택은 죄다 단타와 기관,외국인한테만 몰아준다. 그러니까 발전이 없음. 죄다 말잔치일 뿐. 질서, 권장안, 촘촘한 규율... 뭘로 봐도 장기투자를 권장하지 않는다. 단기투기에 최적화되어 있는 시장이 바로 그곳이다. 장기투자자한테 조명을 비추고 세금 감면해줘야 옳은데, 단타 매매한테만 상주고 세금 대폭 감세에, vvvip로 모신다. 대체 어떻게 돌아가는지 괴상할 지경. 근데 남한테는 투기 뭐라뭐라, 자기는 장기투자자래. 하지만 실질적으로 장기투자자의 비율은? 거의 없음. 왜냐하면 그게 최고로 어려우니까. 즉 안정적 시장을 이상이라고 가정하자면, 자기들은 착하지 않을 거면서 남들한테만 착하래. 자기들은 착한 척조차 실천하지 않을 거면서, 남들 보고만 기부하래. 그러면서 공매도만 나쁘다 그래? 기본부터 잘못됐다. 심보가 이상하다. 제도적으로 장기투자에게 유리하고, 기업들이 주주친화적이도록 환경을 제공해야지. 무슨 말로만 안다박사? 말만 장기투자? 당장 내 배부르면 당장 수익실현, 곧장 주주포기. 통계 내보면 대부분 그냥 1달짜리 주주, 아니면 어쩔 수 없이 1년짜리 주주. 이익을 언제 보냐에 따라 0.5년짜리 주주냐 물려서 못 빼니까 5년짜리 주주냐. 그 차이. 근데 내 주식이 손해보면 불만은 이만큼, 불평은 막 거친 입으로 말도 못해. 안 그런가? 
    뿐만 아니라 내가 봤을 때 덜 선진적인 권역의 주식 시장. 투기에 최적화되어 있는 것만 같다. 기준을 5개 뽑아보면,
    1) 개인투자자의 실천 (성향,자질도 좋다만)
    2) 개인투자자를 요리 (헛바람 넣고 빼고...)
    3) 회사의 주주 친화 정책 정도
    4) 기관,외국인 위주 편의
    5) 개인투자자를 장기투자로 유도하는 정책 부재
    이 다섯 박자가 모두 종합주가지수 평행선이랄지 박스권을 조장함. 그럴 수 밖에 없음. (물론 후발주자권이 그렇다는 것임) 이거 정말 뭘까? 무슨 도박장 조성이야? 또 영화 찍어? 장난해? 뭐 하자는 거지? 대체 뭐지? 진짜야? 정말 이래? 제발 우리를 잡셔주세요 부탁입니다 뭐 이런 거야? 상황이 이런데 어떻게 주식을 자본주의의 꽃이랄 수 있냔 말이다. 그건 다름 아니라 노름판의 마약일 따름. 물론 말이 그렇단 거고. 고급스럽게 전문용어 섞어서... 헛바람 주입. 다시 바람 빼고. 리듬 살려서, 응? 푸쉭푸쉭 쥐락펴락 일도 아님. 





    2

    살다보면 점잖은 어법과 달리 직접적이고 센 표현도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된다. 때에 따라 이따금, 사람에 따라 불가피하도록. 말하자면 주제를 사석에서 말하기로 너와 나 다 아는 얘기가 있다. 바로, 단타는 망하는 지름길. 물론 앎은 전원인데 누구나 고개를 끄덕이는데. 그에 동의함에도 불구하고 누구나 승부수를 던져보고 싶어진다는 점. 왜? 삶이 재미가 없거든. 또 뭘 해도 재미가 없으니까. 그리고 뭐 드라마 주인공처럼 패배의식? 짜잔~ 도전감을 고취시킴. 승률은 0점대 방어율인 걸 잘 알지만 한번 해보고 싶거든. 그러다 계속 실패. 전패. 완패. 쫄딱 망함. 반재산 탕진. 어떻게 어떻게 살아남아도 남는 건 뭐다? 어마어마하도록 쌓인 세금 납부, 기가 막히도록 축척된 거래수수료. 결국 증권업 종사자들도 99%를 상대로 나머지 1%가 이득을 빨아들이는 구조다. 도박장과 하등 다를 게 없다. 다만 어려운 표현으로 게걸음이라는 둥 눈치보기라는 둥, 차익실현이니 관망세니 폭등이니. 그 거품이 바로 예술이다. 가만 보면 기가 막힘! 자, 재차 질문을 반복해보자. 왜 99% 패배해도 끝까지 도전하는 거지? 몇몇 후보군을 거론하자면 다음과 같다. 
    중독성 때문. 대박 환상 때문. 소소한 수익률은 양에 안참. 하여 대부분은 잘 안다. 분산투자하면 많이 못먹는다는 걸. 결국, 장기? (절레절레)! 분산? (절레절레)! 적립? (절레절레)! 그러므로 한방에~ 몰빵투자! 남자네. 물론 그분들도 안다. 허나 알면 뭐 하나. 멈출 수 없는데? 즉 어떤 궤도까지만 올라간 다음 그때부터는 한발 물러서겠다는 계획인데. 그래서 그 다정한 시절이 찾아온다면 하고 싶은 말도 다 정해져 있다. 바로, <번 사람은 말이 없죠>! 또는 초입에서 중견으로 넘어올 때 누구나 경험하듯이 강제 장기투자자로 다 수렴된다는 둥. 또는 겸손한 경험담을 알리고 싶거나 피자기부로 동료들을 다독이며 칭찬받고 싶어진다. (그런 선의와 선행은 너무도 훈훈하거든) 동지애 모른 척하지 말자 그거지. 하여 20년, 막 50년 경험자들도 백전노장임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번 사람은 말이 없죠>라는 범주에 포함되어지기를 포기한다. 별의별 날씨를 다 경험해봤지만 남는 건 뭐 세금과 수수료 폭탄이래나? 또 경험담 서로서로 공유한다. 상승장에서 탄타로 벌어볼려고 잔머리 엄~청 굴려봤자, 치고빠지기로 어떻게 컷트컷트 뻥튀기 할려다가 가만 놔둔 사람들보다 성적이 형편없다고. 알고 보니 거긴 제로썸 게임장이라고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승장만 되면 어떻게 된다? 으쌰으쌰 난리남. 수익률 공개하고, 자랑하기 싫지만 아시는 게 좋을 테니 스크린샷 올리고, 막 부글부글 으쌰으쌰! 그러다 그래프 변하면 완전 조용해짐. 그럼 말수만 줄어들까? 표정으로 뭔가를 증명. 전문직이 일 관련해서는 무조건 무표정만 고집하는 것, 주식투자 실패 때문에 의기소침해지는 것. 전자와 후자를 구별하는 것조차 피곤할 정도로 어차피 나이 들면 만사 귀찮고. 뭘 해도 재미없어지기 마련. 그런 권태의 왕국 같은 인생에서, 짜릿한 묘미를 알았는데. 그런데 나보고 알기 이전으로 돌아가라고? '못 먹어도 고'가 되어버림. 
    자, 재차 질문을 반복해보자. 왜 99% 패배해도 끝까지 도전하는 거지? 몇몇 후보군을 거론하자면 다음과 같다. 할일 없으니까. 알지만 이게 꽤 흥미로운 이유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똑같은 말을 조금 변형시키자면? 도파민 중독! 또는 매매 중독. 보아하니 도박 중독과 거의 비슷. 어차피 술, 담배, 커피, 탄산음료도 사촌. 그냥 허트루 지나갈 답변이 절대 아니란 말이다. 그거보다 더 재미난 일들이 많으면 정말로 진득하니 장기투자자로 만족할 것이다. 그런데 더 재미난 일들이 많을까? 소파에 자빠져 TV 보는 거 말고 뭐가 있다고. 게임광도 다 젊을 때 얘기. 그렇다고 취미 30년? 머머 접습니다 하며 장비 언젠가 한번에 몽땅 팔아버린다. 그럼 이제 뭘 하지? 그러다 주제에 빠져들면 개미가 된다. 물론 왕개미는 1만명에 딱 1명. 나머지는 싹 다 군단의 일원일 뿐. 벌떼들이야 꽃이라는 목표가 정해져 있다만. 그건 난봉꾼이고. 패배 확률 100%인데? 그러면 흡사 (표현이 좀 그렇다만) 송장에 들려드는 파리떼처럼 하나 밖에 모르게 된다. 불나방인데 진짜로 오직 불로만 뛰어들어. 개개인 인생이 달린 문제고, 어른들이 흔히들 반재산 상납을 기본으로 알면 국가적,세계적 손해인 것처럼 보이니까 불쾌한 비유 싫어도 듣자. 바로 똥파리 꼬이는 미녀. 미녀가 그 똥파리 다 상대해주면 어떻게 되나? 창녀됨. 때문에 사랑 1명만 낙찰. 나머지는 또 다른 과녁을 향하든가 말든가. 칼럼 주제도 비슷. 
    자, 질문 또 반복! 왜 99% 패배해도 끝까지 도전하는 거지? 왜냐하면 만만하니까.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어떻게 좀 어떻게 좀. 응? 잘만 하면... 뭔가 잔꾀를 발휘해서... 어떻게 잘만 하면...! 그러면 정말로 자빠트릴 수 있을 것 같거든. 조금만 더 조금, 약간만, 약간 더, 조금만 더...! 그러면 달콤한 선악과를 딱 따먹을 수 있을 것 같으니까. 자, 그 환상을 한번 상상해볼까? 그렇게 딱 따먹었을 때 그 감미로운 과즙 하며... 골똘히 생각해보니...! 따라서 1패든지 99연패든지 속칭 닥치고 덤빔. 무조건 덤벼. 나도 모르게 댐빌 수 밖에. 물론~ 절대로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걸 잘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코 말랑말랑 부드럽지 않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지만. 알아도 어쩔 수 없음. 왜? 가능해보이거든. 그런데 지도로 보고, 경험으로 예상하며, 말로 들었던 것과 달리. 막상 마의 산맥으로 들어가보니 어떻더라? 난공불락. 
    한 가지 더. 행동경제학. 인지심리학. 학문적으로 분석하듯이 내가 (마음에 드는) 자동차를 골라서 (원하는 곳으로 가도록) 애마를 운전하면 낙원에 도착할 수 있다는 착각. 실제로 운전이야 그게 쉽다만 이 주제는 다르다. 전혀 다름. 회장님 운전기사, 운전자보험 VVVIP(왜냐면...). 둘 중에 누가 운전을 잘할까? 인문교양서에서 심심하면 잘 설명해준다. 또 앞서 비속어로 몰빵투자는 몰빵배구로 비유할 수도 있다. 즉 그걸 잘만 하면 최고. 근데 몰빵배구로 국내에서만 우승하는 1%는 동네잔치 1회는 성공. 그런데 국내에서 나머지는? 또 그나마 거포, 대형 스트라이커, 중형 팔방미인을 원맨쇼 주인공으로 내세워서 승부를 걸 수도 있다만. 2부 리그부터 7부 리그까지. 아니, 허접한 동네 축구까지 죄다 몰빵배구의 1인으로 고정했을 때. 그래도 언론에서 꼬집듯 몰빵배구 프로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을까? 우선 프로리그에서 받아주질 않음. 또 운 좋게 국내용으로 선전할 수 있어도. 길게 봤을 때 세계라는 큰물로 나가면 결과는 좋지 않음. 그렇지만 오늘도... 그렇게 됨. 요컨대 못 말림. 스스로 책임지고 자성해서 현명한 투자자로 거듭나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동네에서 동네축구 지인들끼리만 막 놀면서. 거기서 골 좀 찬다는 김형을 월드컵 대표팀이랄지, 세계선수권, 올림픽에 내보내는 꼴. 허나 내가 예상하기로 이 종목이 내게 천국을 보여줄 것이라는 둥 얘가 내게 환상을 선물할 것이라는 둥. 하여 내가 해냈다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내가, 남한테 맡기지 않고 내 힘으로 성취했다 그걸 맛보고 싶었는데. 그렇게 됨. 줄거리가 이런데. 과연 동네 김형이 유럽리그 득점왕의 상대가 될까? 그럴 리 있겠나. 
    보아하니 제정신에서 살짝만 이탈하면 이렇다. 가령 몸에 철심 20개 박아도 또 누군가는 또 바위를 오른다. 그거 받고 30개 더 박은 상남자는 유럽의 악명 높은 모터사이클 대회에 출전한다. 그게 꿈이거든. 필자야 타락한 방랑자라고 가정하더라도 타인이 모험자이자 탐험가가 되지 말란 말이 아니니 트집잡지 말자. 또 카지노를 찾는 사람들 얘기는 잘 알려지다시피. 그리고 여자들한테 남자로 변장해서 스포츠 복권 가게 앞에서, 안에서 잘 관찰해보고 느낌 점을 말해보라고 해볼까? 인간적으로 호감 가는 사람이랄지. 이성적으로 마음에 드는 사람. 딴 거 떠나서 그냥 끌린다는 남자. 그 가운데 있냐고! (그분들 폄하한다는 말이 아니라...) 그래도 웬만한 개인투자자들 심정과 논리적 분석은, 개인의 치밀한 형세 판단에 따르자면 통상 바보들만 모아놨으니 그 황금어장에서 내가 잘만 사고 팔고 사고 팔고... 사팔사팔이면 뭔가 가능한 듯 싶은데. 본 문단에서 빠트리면 섭섭한 얘기는 또 있다. 국내에서야 99%로부터 털어 1%를 배불린다 해도 어차피 국내에서 도는 화폐 기호. 근데 국제시장이 우리를 부르고, 각 구단들 로고와 옷이 멋져보이네? 해외주식의 경우 (주거지 과세권은 빼더라도) 국내에서 번 외화, 막대하게 끝없이 외국의 선수들한테 상납하는 모양새. 정녕 아니라고 할 수 있나? 세계적 자산운용사 블랙록, S&P 글로벌, 세계 곳곳 왕개미들, 어디 어디. 오죽하면 필자 같은 허당이 MSCI 주주가 됐을까. 뭐 그건 그거고. 하여튼 그래도 점찍은 형씨가 유럽 어시스트왕 정도는 무난할 것 같아서... 롤러코스터를 탔다 치고. 
    그래서 개별종목에서 쓴맛, 단맛, 달콤쌉싸름한 맛, 괴상한 맛... 산전수전 다 겪었다? 자연스럽게 ETF로 넘어오게 되어 있다. 넘어온 다음 말한다. 세상 편하다고. 아니 근데! 뭐야 이거? 그런데 ETF가 1만개가 생기네? 길을 잃어버림. 정신을 못차림. 그래도 어떻게 옥석을 가려서 최고만 골랐어. 딱 팔방미인만 선택했다고 가정하자고. 그래서 ETF로 장기투자를 하네? 분산투자로 정규방식을 따르네? 적립식으로 차곡차곡 모범 투자자가 됐어? 그럼 뭘 해. 막 10년 횡보장이 찾아오던가, 20년 롤러코스터 싫어도 타야 함. 그렇다고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다? 계속 정신 못차림. 그러면서 끊임없이, 쉬지않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쌓이는 걸 뭘까? 거래 수수료. 거래 세금. 그래서 30년 경력자가 남는 건 오직 그거 밖에 없다고 하는 거겠지. 결국 내 칼은 단검인데 상대는 명검이자 길어, 응? 또 검술도 비교조차 안돼. 그런 비교사항만 해도 차마 셀 수가 없어. 상대도 안됨. 겨우 두 발로 걷기 시작한 아기와 스포츠 스타의 대결일 따름. 근데 상대가 되겠나? 하여 오히려 현명한 투자자들은 계좌를 복수로 만든다. 그래서 소액만 게임장용으로 따로 거치해서 몽땅 소비해버린다. 잃어버려도 기쁠 만큼만 거기다 따로 빼놨으니까. 또 그거 바닥나면 다시 귀여운 액수만 채워넣고. 그렇게 반복. 그 방법이 정말 좋은 방법. 정말 망해버려야만 즐거울 만큼만 3X 상품에 투자하는 이치로. 왜냐, 그러다 얻어걸리거든. 썩으면 말고! 비슷한 얘기로 자기는 방어적&중간 투자 비율을 고집하고, 배당금만 오직 공격적 투자에 할애하는 사람까지. 다종다양. 어쨌든 정답은 없다. 그분들한테 여쭤봐도 된다. 그거보다 더 재미난 일 있냐고? 있으면 그쪽으로. 그게 만약 사랑이라면 진하든 연하든 원하는 대로. 그러다 만약 영롱한 사과를 딱 따먹었어. 물론 맛보기로 말이야. 
    그러면 앞서 말했듯 판돈 키움. 근데 시장이 바뀜. 왜 이 세상은 내게만 냉랭한 거야? 여자들이 뭘 모르는 거든 어쩌든. 개별종목 → ETF → (다시) 개별종목 → (하다하다) 비상장주식 → (진짜진짜 하다하다) 선물옵션 → 재산 탕진. 그러다 또 뭘 좀 어떻게 마련했어. 근데 뒤늦게 전세계 채권시장이 주식시장보다 몇 배 크다는 걸 알게 됨. 채권이라고 고위험 고수익이 왜 불가능해. 또 덤벼. 막 덤벼. 계속 덤벼. 당연히 필패. 진짜 안되겠다 싶어 체질적으로 싫었던 배당주파로 옮김. 근데 
배당주파로 정착했더니 또 시장이 바뀜. 성장주니 가치주니 다 뛰는데 나만 멀뚱멀뚱 속 뒤집어짐. 물론 그때 또 옮겨타면 전망 썩 밝지 않다는 걸 경험했으니까 진득이 기다려. 그래도 계속 뛰네? 배당 낮은 기술주들만 몇 배 몇 십 배 뻥튀기? 배당이 뭔 필요, 걔네들은 찔끔찔끔 팔아서 스스로 배당. 이런 젠장~! 배당률 다 필요없다고 느낌. 그렇게 마음 바뀔려는데 뒤늦게 시장의 풍향이 바껴. 그럼 표정이 예술! 근데 이런 젠장~ 하필 하락장 또는 폭락장이란 말이지. 이런~ 젠장! 그럼 정말로 희소한 우선주파들이 득세. 배당주파랑 걔넨 약간 다르거든. 또 동료들을 만나. 근데 30년 연승, 50년 대승 바로 그런 강자들이. 뭐야? 한방에 꼬꾸라져? 따라서 조용한 고수들은 알게 모르게 조용히 한발 걸치는 경우가 많음. 그러니 딴 자는 말이 없다 그바닥 불문율이 알려짐. 
    문단 결론을 정리하자면 초입부에 나온 말과 같다. 똑같다. 다만 '단타는 망하는 지름길'이라면 왠지 재산 탕진한 상상이 저절로 떠올려지니까. 때문에 그걸 순화할 필요가 있다. 어떻게? 매매는 보유한테 진다고. 처음부터든 결과적으로든 어떻든. (뜬금없이 직업 바꿔서 생소한 분야인데, 갑자기 뛰어들어 바둑 세계 1등할 자신 있으면 그래도 된다만 그건 거의 불가능) 그리고 잘 훈련된 직업인들도 통계 뚜렷. 하여 누구나 아는 말 반복. <트레이딩은 홀딩을 못이김>! 근데 왜... 앞서 설명했듯. 뿐만 아니라 복리의 효과는 적어도 10년 이후에 나타나지만 나는 당장 부자가 되고 싶네? 뿐만 아니라 내 나이가 몇인데... 많이, 진득허니, 내내 기다리는 건 너무 지루하다면. 그럼 결국 2가지겠지. 
    첫째, 사팔사팔 (사고 팔고 사고 팔고)
    둘째, 몰빵투자
    고로 장기적으로 부자될 걸 굳이 내내 평행선이던가 아니면 시장 퇴출. 그러니 경험자들은 조금이라도 일찍 시작하는 걸 권한다. 매도 일찍 맞으라고. 게다가 잇점은 너무도 많으니까. 가령 최장투자는 하락장이 좋다. 마음에 든다. 너무도 사랑스럽다. 10년 횡보장이 대체 왜 싫을까. 15년 롤러코스터 하락장을 결코 미워할 수 없겠지. 다만 그분들께만! (이거 말은 이렇다만 내가 지금 집도 없고, 차도 없고, 그러니 여자도 없고. 이래서 숙녀에게만 나이를 묻지 않는 게 아니군) 그렇지만 오늘도 분산,적립,장기투자는 많이 못 먹는다면서 필자 같은 아는 척은 그 바닥에서 입도 뻥끗 못한다. 왜냐, (저속한 표현마따나) 젖비린내나거든. 근데 중독성이로 이 분야도 웬만한 도박과 중독성 최상위한테 결코 밀리지 않는다니. 세상 참 재밌다고 해야 할까? 아직 못 다한 내용이 있으니 칼럼 넘기는 걸로. 





    3

    끝으로 칼럼 첫 문장에서도 배우는 게 좋을 것이다. 뭐였더라? 바로, 주식시장은 과연 누구를 위한 파티장일까? 즉 파티장에서야 드레스 코드가 있지. 가면 무도회면 가면을 쓸 테고. 근데 1년에 1번 열리는 파티던가 몇 주년 기념 파티던가. 그러면 모른데. 학교 졸업한지가 언젠데 뭐 졸업파티를 다 늙어서? 또 1주년 파티에나 예복 입고 가면 쓰는 거지. 뭐 날이면 날마다 파티복만 입고 살라고? 웨딩드레스를 심심하면 입는 거야 패션모델한테나 해당할 소리. 파티 날마다 하면 지겹다. 재미없다. 괜히 40대 50대들이 나도 좀 어떻게 어떻게 2030한테 묻어갈 수 있을까~? 기웃기웃. 농담이다만 날마다 파티하면 그건 파티가 아니다. 물론 한달 파티라는 둥 방법이야 많다만 이치가 그렇단 거고. 또 말이 나와서 말인데 북미에서는 시골 체인점에서도 할머니가 일하시더라? 반면 여기서 노인들은 괜히 흔하디흔한 밭에다, 또 아무 데나 막 파 심고 상추 심고. 젊은이는 캠핑 노인은 농막. 젊어서 캠핑 못해봤거나 멋지게 놀러다닐 처지가 아니니까 그렇지. (아니면 할 일 없거나. 이 때문에 4학년 여대상이 그 말 듣고 욱했던 것) 또 북미라고 맥도날드, 스타벅스, 서브웨이, 버거킹....에서 할머니 점원? 점주 입장에서는 빠릇빠릇한 젊은이가 더 낫다. 손님 입장에서도 풍만한 아가씨가 왜 싫어? 농담이긴 하다만 그래서 하는 얘긴데 뭐 욜로족? 말이 좋안 현대판 집시 비슷한 거지, 달리 보면 예비 거지되기 쉽상. 그게 그러니까 말이다 능력되거나 볼장 다 보던지 막살던지 남의 인생이니까, 놀자족이든 뭐든 상관 안겠다만 귀 얇은 분들 생각해서 하는 소리. 욜로족? 놀고 있네. 괜히 (웃자는 의미로) 필자가 내 꿈은 평생 놀고먹는 거라 했을까? 다 이유가 있다. 괜히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젊음을 돌려주라는 둥 나는 늙지 않았다는 둥. 젊어서 노동이야 정상이지만, 늙어서까지 생존 때문에 풀타임 노동자? 괴롭다. 젊은이도 풀타임은 버겨워하는데 다 늙어서 정말로 먹고살기 위해서, 굶어죽지 않기 위해서 풀타임 노동. 그러면 늙은이 주제에, 비꼬는 게 아니라 그래 입장으로 바꿔서. 그분들 얼마나 비통한데. 하프타임이야 잇점 많지만, 늙어서 돈 없으면 서럽다. 그럼 정말 생존 때문에, 살아남기 위해서 일하는 수 밖에. 어쨌든 뭔 얘기인지 어른들은 아니까 넘어가고. 그러니 늙어서 괴로우면 곤란하니까 조금이라도 젊을 때 크게 모아보자. ~라면서 욕심을 부리는데. 다시 주제로 돌아가서.
    주제 얘기도 똑같다. 그래서 그분들은 말씀하신다. 근로소득을 유지하라고. 물론 필자 같은 허당은 사석에서 말하지. 남한테는 창피하니까 혼자서만. 내 꿈은 평생 놀고먹는 거라고. 물론 웃자는 얘기다만. 웃을 여유나 되야 웃지. 안 그런가? 그러니까 웃긴 웃는데 씁쓸해. 아니면 웃는데 표정이 썩었어? 딴 자는 말이 없다. 그분들도 아니까 이런 얘기 옆에서 듣더라도 웃는다. 그 웃음이 나쁜가? 동질감이니 인간미니 그런 건데. 사람이 연패만 하다보면 이상하게 그걸 비웃음으로 오해할 수도 있는 법. 예를 들어 카페 입출구, 카페 좌석이 정말 물리적으로 높낮이가 달라서 괜히 눈빛 1번에 싸움나는 일도 희박하게 있는 것처럼. 물론 서술자도 다 겸손한 자랑을 하고 싶지, 어설프게 엄살 떨고 싶지 않다. 누가 그걸 모르겠나. 그렇지만 형편이 이런데 어쩌라고. 아니 어쩌라고요. 말이 그렇단 얘기다. 아니 근데 늬가 칼럼니스트면 칼럼니스트지 뭘 안다고 난리긴 난리야? 막 그러면서 누가 따지면 어떡하지? 늬가 칼럼니스트면 다야 막 그러면서? 안되겠다. 끝까지 익명성을 고집할 수 밖에. 
    진짜로 끝낼까 했는데. 기왕 아는 체 했던 거 몇 자 더 덧붙이자면. 어차피 길어졌으니 추가하자면 이렇다. 고급스럽지 못한 어법마따나 이 바닥 미네르바는 바로 나다. 밀물 2번 썰물 3번. 아니 달빛이 고상하니까 어떻게 어떻게. 앞서 동지애란 낱말을 언급했는데. 큰손들이라고 공감대 없을까? 한번 상상해보자. 그대가 만약 시세를 조종할 수 있다면. 물론 불법이 아니라 마술로 말이다. 그러면 어떨까? 한번 생각을 해보시라. 2X, 3X 상품이 나온지 얼마나 됐나. 불과 15년 20년. 게다가 기가 막힌 호황장으로 15년 동안 사람들 혼을 쏙~ 빼놨네? 죄다 좀비로 99.9% 바꼈고 신규 좀비들도 차고 넘쳐, 어? 전원 눈동자가 $ 기호로 바껴버렸다고. 그럼 코 꿴거다. 이제 입김만 불어도 정신 못차리는 거지. 취미 바꾸겠나? 사랑의 포로는 도망 절대로 못 간다. 그럼. 그렇지. 더더군다나 초호황장에서는 미쳐버리니까 평생 중독돼, 불황장에서는 일생일대의 기회라는 명분으로 중독돼, 평균장에서야 건전한 투자라는 이유로 중독돼. 무슨 빼도 박도 못하잖아? 어? 도저히 빠질 틈이 없다고. 절대로~ 질 수 없는 게임. 이래서 주식은 자본주의의 꽃? 당연히 그분들한테 우리가 꿀맛을 보여줬는데 그 쾌감을 잊어? 못 잊어. 죽어도 못 잊어. 맛 봤으니까 코뀀. 그럼 다음 수순은 무엇일까? 옳지~ (몸짓) 판돈을 키움. 일부는 버는 족족. 아님 빚까지 냄. 담보도 잡힘. 그럼 우리쪽에서야 당연히 왜 싫겠나. 쥐락펴락, 들었다 놨다, 밀었다 당겼다! 그분들이야 그러면 정신을 못차림. 이 바닥 생리가 그렇다. 2010년 ~ 2020년까지 쉼없는 호황장으로 주식 시작한 사람들. 그분들 가운데 지금도 탄탄히 장타율을 자랑하시며 안정권인 분들도 많다만. 앞으로 딱 30년 후에 몇몇 분은 조언의 글 인터넷에 올릴 것이다. 요컨대 시작이 독이었다고! (드라마 대사 첫뽕 어쩌고저쩌고. 관련성 밀접) 물론 장기우상향이야 두말하면 잔소리겠다만. 흔들고. 털고. 북돋고. 달래며. 편들고. 부추기며. 들쑤시고? 헛바람 주입만 해도 엑셀 파일. 말도 못함. 그러면서 1%가 만년 99%의 재산을 빼았아 배를 채움. 다름 아니라 그게 바로 자본주의의 꽃이란 말이다. 
    내가 정말 끝내고 싶었는데. 정말인데. 진짠데. 이게 다 나나 되니까 민초들 생각하는 거지 이게 다 나 혼자 좋자고 남발하는 칼럼이야? 아니란 말이다. 그래서 빠진 얘기 간출이자면 이렇다. 앞서 2010년 ~ 2020년 탄력 받은 그래프에 대해 살짝만 겁을 줬는데. 물론 아닐 수도 있다는 거. 그러니까 뭐 나중 오리발 내밀 거 생각해서 미리 빠질 개구멍 마련하는 거냐구요? 아닙니다. 그럴 리 있겠습니까. 마음 같아서는... 쉿! 또 장기투자 늦게 시작한 거 벌충하고자 복리 기간 앞당기기 위해서 즉. 그래서 남들 겁먹게 만들고. 그럼 투자자들 소심해지고 심겁해진 틈을 타서 자기 혼자 저점 조용히 다질려고? 다 아닙니다. 그게 아니라. 그게 아니구요. 대체 왜 필자가 깔끔한 전망을 제시하지 않을까? 왜냐하면 앞일은 모르는 거니까. ~라고 누구나 아는 얘기가 끝이면 재미없음. 그러니까 그 말을 왜 했냐, 이게 바로 귀중한 논점이라 그거다. 자, 한번 생각을 해보자. 그게 왜 중요할까? 그 이유 때문에 빠져들거든. 응? 누가 봐도 영 비리비리한데...! 또는 어떻게 검토해봐도 속칭 몰빵투자는 너무 우려스러운데. 그렇다고 그분들 앞에서 아는 척해? 웬만하면 그러지 않기를. 그분들께서 바보가 아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반의 반, 아니 반의 반의 반의... (절레절레)! 하오나 앞일은 모르니까 자신있게 베팅하는 것. 당연히 OX는 아닌데. 그 말발에 옆에서 또 혹한다. 그럼 또 한명 가는 거지. 그러다 금새 반재산 탕진. 응? 그러분들 잘 살펴봐봐요. 팔랑귀 쫑끗쫑끗~. 모코메디언만 해도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기 직전, 생판 모르는 사람이 그냥 지나가다가 "머머씨 머머씨 머머 사 당장 머머사요!" 딱 그러니까 엠팔라 쫑긋쫑긋. 팔랑귀 쫑끗쫑끗. 누군지도 몰라. 얼굴도 제대로 못봤어. 하지만 들었네? 집에 가서 검색. 왠지 좋아 보여? 일단 선발대만 보냄. 다시 말해 여윳돈에서 5%만 투자. 근데 반나절 지나니까 생각이 바껴. 남자가 태어났으면... 기타 등등. 그러다 몰빵 투자. 불과 1주일인가 1달 후. (두둥~) 상장폐지! 나중에 두고두고 회자되고. 나중에 두고두고 재미있음. 근데 당시에, 본인은? 
    그 수순이란 말이다. 그렇게 딱 논리적으로 설득됨. 순진하도록 빠져듬. 마음 굳힘. 전액을 1종목에 몰빵투자. 그러면 당연히 사고체계는 어떻게 될까? (두둥~) 확증편향! 자, 보자. 요약하면 이렇다. 
    1) 순박 → 부추김당함 → 긴가민가 → 철썩 믿음 → 반베팅 → 풀베팅. 또는 
    2) 담소 → 경청 → 관심 → 참신 → 과신 → 맹신 → 광신→ 정신과격→ 옆에서 피함! 
    그 수순에 따라 그 광신도에게... 말이 안 통하게 된다. https://www.google.com/finance/ 에서 웬만한 바이오제약주를 검색해보자. (잠시 후) 뭐야 이거, 어? 이건 뭐 당최 바이오제약주인지 인버스 ETF인지 통 구분이 안된다. 마이너스 99.99%라니! 미치고 환장할 노릇. 그게 다 무엇 때문이겠나. 팔랑팔랑~ 팔랑귀. 헛바람. 현란한 입담 때문에 홀딱 빠짐. 미친 말발로 말미암아 어느새 옷을 벗고 있다고? 누가, 내가? 아님 누가? 어? 그러니까 말이야 그 요점이 뭐겠나. 뭐긴 뭔가. 앞일을 알아? 몰라. 누가 알아. 모른다니까요. 쥐락펴락 달변이 거기서 끝일 리는 없다. 또 뭐라고 정신을 쏙 빼놓을까? 알 것도 같다 모를 것도 같다 알쏭달쏭이면. 그럼 또 이럴 것이다. 가령 사후세계? 다 알면 재미없단 말이지. 자연스럽게 혼이 쏙 빠짐. 유체이탈. 심신분리. 공중부양! 미쳐버리는 거야. 불과 얼마 후에... 상상도 못함. 어른이 꼬마들이랑 소꿉장난하면 재밌나? 대체 뭔 재미로! 소꿉장난하면... 그거 다 알면서 하는 건데 재밌겠냐 어쩌겠냐. 다 알면 재미없지 않소 이러쿵저러쿵. (가짜웃음) 허허허허허허허허허. 
    첫째, 앞일은 알 수 없다.
    둘째, 다 알면 뭔 재미인가.
    물론 주식만 그런 거 아니다. 결혼행진곡도 똑같다. 식장 들어가기 전까지는 모르는 거다. 당연히 그건 시작도 아님. 왜? 살아 봐. 살아 봐요. (절레절레)! 마지막 보너스. 내가 정말 이 칼럼을 쓰기 위해서 무려 2장을 날렸다. 남들한테는 큰돈 아닐지 몰라도 내 딴에는 큰소리 떵떵 칠 수 있다 (몸짓). 쉬운 일 아니었다. 나라고 뭐 남 좋은 일만 하고 살아야 하는 법 있나? 바로 이런 칼럼을 함께 공유하기 위하여 무려 2,000만원이 들어갔단 말이다. 그게 어디 적은 돈인가? 못 입고, 못 쓰고, 산에서 못 내려가고... (절레절레). 그러면 알게 모르게 소소한 찬조금 블로그에 헌정해도 되지 않겠소. 이를 테면 각자 10원씩만. 많아봐야 50원에서 딱 100원까지만. 잠깐, 멍청한 게 뭐 자랑이냐구요? 자랑이지 왜 아니야. 나 망신당하고 공익 챙기잖아. 이보다 더 어쩌라고, 어? 아니 어쩌라구요. 필자가 마음만 먹었으면 솔직히 말해서 20억 시간문제였다. 낮게 잡아도 2억도 가시권. 근데 이 칼럼을 쓰기 위해서 자그마치... 부자들과 중산층한테는 비리비리해 보이겠지만 내게는 전재산. 가진 거 전부. 그래서 오늘만 살았는데. 내일은 없는데. 근데 어떻게 그게 푼돈이야? 그럼 자랑해도 되잖아. 지들은 뭐 피자기부니 뭐니 자랑 겁나게 하면서 말이야. 농담이고. 근데... 꽁트 그만 찍고 끝내자. 거 참 더럽게 말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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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의자 논제

from 칼럼 2023. 2. 27.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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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소양, 학식, 배경지식, 취향과 별개로. 뭔가를 보면 누구나 속으로 느끼는 감정이 있고, 그거 더하기 이성적인 두뇌 움직임에 따라 생각하는 게 있다. 남 일과 내 일이 다른 점이 뭐겠나. 레즈비언 무관이니 인종차별 반대니 다 좋다. 근데 영국 왕을 흑인으로? 말이 안된다. 진보를 좋아하면서 막상 내 자식이 동성애자이니, 근데 직업이 그쪽이라서 동성애 관련 막... 관련 의료인들 눈 감고 표정 참잠해진다. 웬만한 일반인들은 하나도 모르거든. 할 말 많아지니까 줄이자면 그렇다. 척하면 척! 딱보면 안다. 또 입장 바껴보면 모를 수 없다. 판사 앞에 서보니까 판사 (못 됐겠으나) 안된게 다행이라는 심정 든다. 강력계 형사? 영화에서나 멋있지. 웬만한 직업들이 다 근다. 또 혼자 밥 먹는 대표적 직업인 의사. 사복 입고서 환자 입장으로, 신분 숨겨서 진료 안받아봤으니 모르지. 싸구려 환자 의자 등받이도 없는 거. 그걸 봐도 뭔 느낌 안드나? 그러니까 권위를 앞세워서 각종 추문과 성범죄가 발생하지. 자기들 아프면 자기들은 소파에 거만하게 앉아서 동료한테 조언을 들을 텐데. (이거 명백히 공과 사 위반이다. 공과 사를 제대로 지키는 건 생각보다 너무나 어렵다는 점. 엄밀히 따지면 그분들 절대로 그래서는 안된다. 근데 그런 사례는 차마 셀 수가 없다) 그래서 환자 입장을 어떻게 아나? 안 그래도 세무사 사무실에 가보니, 세무사가 비서한테 성추행하기 딱 좋게 권위적 분위기던데. 대형 로펌은 또 어떻고? 웬만하면 비서실장이랑 바람나기 최적의 환경. 일단 붙어 있으면 정든다. 체인점 서브웨이가 감추고 칸막이로 가리면 아마도 난리날 것이다. 근데 자기들 농땡이 피우는 건 사생활이자 비밀 준수래. 뭐야? 보면 변호사들이 법 최고로 안 지킨다. 건축사들 어지간하면 도둑놈들이다. 각종업계 도둑놈 사기꾼 아닌 데가 없다. 얘기가 엇나갔는데 일단 그 싸구려 의자부터 바꾸란 말씀. 돈 몇 푼 한다고 설마 돈이 없어서? 
    변리사 사무실 갔더니 머리끝부터 발끌까지 시선처리 조심 않함. 관세사는 날 아예 초딩으로 아네? 하필 말단 세무직이 뇌물 주라며 대놓고 나를 전화라 오라 가라 갈궈. 공인회계사는 내 재산을 추측하면서 반존대로 사람을 들었다 놨다? 감정평가사는 내가 지 꼬맹이 조카인 줄 알아. 그러면서 친척 장례식에는 옷 대충 입고 가. 업계 권위자한테는 제대로 차려입고 가서 꾸뻑. 굽실굽실. 뿌잉뿌잉. 롤랙스 찬 그 냥반도 언제 봤다고 말이 짧어. 내가 그렇게 편하나? 보자마자 봉으로 간파해? 이것들이 보자 보자 하니까 누굴 구겨진 깡통으로 알아, 어? 진정하고.
    다만 왜 그런가 라는 잔소리 재차 반복. 안하면 이리 갔다 저리 갔다, 물론 잘 설명해도... 그러니까. 말하자면 앞서 왜 최저가 싸구려 의자를 그쪽에서 선호하는가? 왜냐하면 줄거리와 사연이 그렇게 만드니까. 일단 단순히 효율만 따지면 그게 최고. 근데 업계 관계자들도 효율만 따질 게 아니라는 걸 앎에도 불구하고, 대체 왜 효율만 추구하는 것처럼 결과값이 (사회 저변에) 일반화 됐을까? 왜냐, 이치가 복잡하고 관련하여 상식,교양,국사,세계사...다 맥락이 닫아있기 때문. 우선 등받이 없는 최저가 싸구려 의자냐, 아니면 최고급 소파냐 둘 중에서. 전자가 아니었을 때 어떻게 될까? 생각해볼 건 한두 가지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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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의료업 변호부터,
     a. <용건만 간단히>를 안 지킴. 
    결론 나왔는데 막 인생사까지 토의하자는 분들도 생김. 아울러 내 권태를 알아주라는 둥 내가 누구인지 아냐는 둥. 더더군다나 푹신한 의자에 딱 앉으면? 폼이 편안하면 마음이 거만해질 소지 다분. 마음이 거만해지면 왜 내 젊음을 돌려주지 못하냐며 고자세를 취하는 사람들도 생김. 뿐일까? 서 있으면 다리 아프니까 앉고 싶고, 싸구려 의자였을 때 볼 일 끝나면 가면 그만인데, 의자 좋으니까 몸 거동부터 바뀌네? 가야 되는데 안 가! 원래 사람이란 서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어진다. 더군다나 늙으면? 아시다시피. 그리고 막 이상하게 희박한 확률은 저 앞에 있는 전문가가 나한테 몸과 마음을 받쳐마땅한 후궁으로 보인다? 물론 그 반대 급부도 생김. 그 뿐만이 아니라 대기자 명단은 (손차양). 근데 나만 특별 대우이자, 쓸데없이 이 얘기 저 얘기... 끝이 없음. 물론 대부분은 용건만 간단히를 잘 지키지만. 사정이 이런데 싸구려 최저가 의자를 고급품으로 바꾸라고? 말이 안됨.
    b. 왜 우리가 만났냐를 망각하는 사례 발생
    드물게 대우해주니까 자기가 최고급 호텔 VVVIP인 줄 착각하게 됨. 사례는 생략. 
    c. (좋게 생각했을 때) 방문 최소화 권장이지만, 중간값으로 바뀌기 쉽상
    즉 자주 방문하시지 마시고, 제발 건강하시라는 것임. 백화점은 자주 가도 된다. 근데 병원도? 가서 병을 더 키우는 경우도 많다. 일단 한번 발 붙이면... 필자는 옛일 무엇을 후회한다. 그래도 어쩌겠나. 일단 이치가 그렇다. 아무튼 방문 최소화 권장이 기본값인데, 그건 기본값일지언정 현실은 현실이므로, 따라서 사람들이 아프면 당연히 제약사와 관련업이 싫을 리는 없음. 사정이 그런데 의자까지 최저가 싸구려가 아니다? 상황 복잡해짐. 최저가 싸구려 의자냐, 아니면 최고급 소파냐 둘 중에서. 전자가 아니었을 때 일단 봐도 그런데. 거기서 끝이 아니다. 더 큰 범주를 생각 안하면 안된단 말이다. 
    d.서비스업 정신 망각 (반대쪽 얘기지만 그럴 만해서?)
    앞서 장삿꾼과 크게 다르지 않다 했는데. 뿐만 아니라 사람 상대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서비스업이라는 것 역시나 명심해야 한다. 그런데 대부분 그런가? 그러면 좋을 텐데. 일단 공공재이기 싫으면 직업을 바꿔야 옳다. 그런데 그건 마음에 안들지. 그 때문에 <용건만 간단히>를 충족시켰는데, 눈빛을 보아하니 (자동차 고장률처럼 일부일 텐데) 속얘기는 이렇다. 

  • 왜 안가고 버티시요? 
  • 줄 긴 거 안보이시오? 적당히 합시다
  • 가서 인터넷에서 스스로 찾아보시오
  • 귀찮소. 짜증나니까 어서 나가주시오
  • 난 잘못없소. 불평 업소 있으면 거르면 그만. 아니오?
  • 나도 잘못없소. 언제 내가 오랬소? 분명히 합시다. 난 그런 적 없다오
  • 건설사 회장이 뭐 막일까지 하라는 겁니까? 명쾌히 요점 짚어줬으면 나가서 들으시오
  • 꼬우면 늬가 의사 해. 불만 있으면 당신이 의사하면 되지 않겠소
  • 왜 의사가 친절해야 하는데? 내가 늬들 접대할려고 의사 공부한 줄 알어? 
  • 3천원 내고 뭘 바래? 그럼 미국놈들처럼 30만원 내고 대우 받던가. 왜 꼬와? 
  • 우리가 무슨 늬들 비서냐? 최고 처방이 만점이지, 아양떠는 건 직업 본분 아님
  • 그럼 따로 봉사비를 백배 내던가. 코흘리개 푼돈내고 증말 뭐 하자는 거야?
  • (우리끼리) 힘빼지 말자. 어려운 말 섞어서 잘 타일러 보내면 끝
  • 포수가 모지리 판정내려도 수긍하잖아? 스트라이크를 볼, 볼을 스크라이크로! 근데 왜 남한테만 친절해라 기부해라 그러고 자기들은 막 사는데, 어? 안 그래? 
  • 의사가 무슨 영화배우인 줄 알어? 안 아프게 진료해서 처방해주면 끝. 근데 무슨 우아하게 마음을 들었다 놨다, 기분 나쁘지 않도록 고품격 화법으로 그대를 사랑에 빠진 것처럼 착각하게 만들기 바라질 않나. 뭐 어쩌자는 거야, 어?
  • 편의점 직원이 잘못하든 않하든 그분들께 행패부리고, 진료 중간값으로 해줬는데도 불구하고 어쩌고저쩌고. 그냥 모든 걸 기록 남깁시다, 네? 나중 내 모든 걸 까발려도 꿇릴 거 없이, 누구나, 만인이, 모든 걸 투명하게 패 까자고요. 그럼 나중 아무도 불만 없을 거 아닙니까. 안 그렇습니까?
  • 우리 영리병원으로 오십시요. 당신을 끝내주는 지존으로 모셔드립니다. 한마디로 끝짱! 뿅감. 기가 막혀. 근데 (몸짓) 좀 비싸!

    e. 시스템 문제
(필자는 지금 변호인 자격이니까 소명에 충실히 따르자면) 그럼 우리를 슈퍼맨으로 만들어내던가! 사회가 우리를 만능맨으로 길러서 공공재에 준하도록 살게 만들면 되잖아요? 다시 말해 최고의 서비스업인 + 친절한 응대원 + (어떻게 보면 술집 접대부를 방불케할 정도로 사근사근한) 개인 비서 + 어쩔 땐 연예인 + + 때로는 친구 + 지식인 + 웃음 노동자 + 의료인? 말하자면 시스템 문제를 개개인 인격 문제와 동일시하는 것일 수도 있다.
    달리 말해 교도소에서는 죄수를 교정하여 사회에 내보낸다. 그들은 한다고 한다. 다만 썩 교정되지 않거나 어려울 따름. 그렇다고 재판은 법률주의만 근엄하게 고수하면 뭐 하나? 교도소보다 법률주의가 죄수 최소발생이자, 발생해도 교화가 잘되도록 하면 좋은데. 일단 죄수를 교도소에 보내는 판정부터, 나중 재범 최소화되도록 판정이 참고 되나? 피드백 잘 안된다. 판례 성적표가 나중 판례 누적에, 판례 기록이 개개인 판사 인사고과에 반영 안되거나. 반영 되어도 무슨 언제적 기준으로 반영된다. 뭐죠? 또 고리타분한 판례만 따를 뿐이지, 잘못된 판례를 수정할 생각조차 않는다. 그런 사회의 기초부터 잘못됐는데 왜 특정 부분인 의료업에 대해서만 무슨 히포크라테스와 나이팅게일의 잣대를 들이미는 겁니까? 이거 뭔가 잘못되어도 크게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텔레마케팅 부서는 부서원들을 로보트처럼 발달시켜 월급도 올려주고 직원의 행복도도 신경 쓴다. 마음에 안들면 그분들 이직하실 테고. 자동차 영업, 제약 영업, 보험 영업 다 과학적으로 관리한다. 그런데 법률주의와 교도소 체계는 따로놀면서, 왜 의료 시스템만 가지고 말이 많을까? 왜냐하면 텔레마케팅과 영업직이야 직접적으로 관리가 가능하지만, 의료업은 직간접적으로 제재를 받지 않기 때문. 설명 부족했다고 해서 성문헌법에 근거하여 제한을 받지도 않고. 답변 거부 사유 때문에 세계의사회 국내의사회로부터 불방망이 처벌을 받을 일 자체가 없음. 또는 뭘 크게 잘못해봤자 솜방망이. 아니면 간판 교체. 아니면 기울어진 운동장. 때문에 vvvip한테만 굽실굽실 방긋방긋 뿌잉뿌잉, 저 저... 실상 장사꾼이라면서? 그럼 상업논리대로 하자 그거야. 왜, 싫어?
    솔직히 터놓고 말해서 억울해도 고소 못하잖아? 귀찮음과 모든 걸 감안하고서라도, 옳게 바로잡기 위해서 고소 해도 하면 뭘 해. 이길 수 있어? 지잖아. 돈, 시간, 인생... 많은 걸 잃어버림. 그러니까 법률 분쟁이 아니라 그거 없이도 불만족이 최소화되며, 동시에 의료 효율도 좋도록 시스템을 개선하면 되잖아. 그건 고민하지 않고 몇몇 분들께서 VVVIP 대우 받으실려거나. 아니면 어디 가나 그런 사람들 있듯이 진상. 응? 진상. 그러니까 기계적으로 효율만 극도로 추구하게 되지.
    f. 효율 추구 장단점
    효율 추구의 장단점을 먼저 알자. 장점은 챙기고 단점은 싫다? 말이 안됨. 즉 효율 추구를 1번으로 임명했으면 그 때문에 위급환자를 최대한 많이 받고, 준위급환자에게 최고로 잘 대처할 수 있다. 그런데 효율 추구를 끌어내리고 인간미를 1번을 고정하면 어떻게 될까? 유럽처럼 대기시간은 10배~100배 길어짐. 그러면 당연히 위급환자를 별로 못받고, 받아도 잘 대처할 수 없게 된다. 요컨대 일장일단!
    그렇다고 효율추구 절반, 인간미 절반? 어디 보자... 가만 보자... 그걸 50:50으로 조율했을 때. 그러면 그걸 말로만 하겠나. 무엇으로 그걸 실행시켜? 옳지~ 법으로! 두말하면 잔소리. 그러면 이론적으로는 이상인데 현실적으로는 어떻게 된다? 툭하면 소송, 평균적으로 의료비 폭등. 의료 사.. 뭐더라? 즉 (안 좋은 표현으로) 북미꼴 난다. 그 중간선을 유지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데. 그런데 유럽도 싫다, 미국은 더 싫다. 도대체 뭘 어쩌자는 걸까?
    게다가 이걸 경쟁 최소화 때문으로 보기도 하는데. 그렇다고 문호 개방? 이론적으로 좋게 변하면 희망적일 텐데. 그럼 또 최악의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음. 외국계 회사가 토종 보험회사들 잠식. 드물게 토종 민물고기 전멸. 멸종. 또 막 막 그러면 아예 처음부터 인재를 안 키움. 당연히 세계대회 나가면 전패. 그럼 막 막 나중 농업의 최저점을 철폐시키는 걸 정치권에서 으쌰으쌰 들고 일어남. 그럼 또 막 막 그게 법으로 딱 됐어. 그럼 또 막 막 평소에는 문제 없다가 세계 유통이 막혀, 아니면 가뭄이나 기후변화. 인플레이션 기타 등등. 그럼 자국 내 농산물로 웬만큼 해결될 거를... 나중 감당이 안되게 됨. 고로 개방이랄지 무한 경쟁만 능사도 아님.
    참고로 물론 취지는 좋음. 조기 목적은 대체로 명분이 합당. 만약 거점 대학 1,2위 출신들이 악습 부활해서 연못을 흙탕물로 바꿔놓는다? 당연히 축구대표팀 외국계 감독처럼 해외파를 부를 것이다. 다만 해외파 인재들 성적 나쁘면, 다음 방법 고민하면 되고. 해외파 감독 대신 국내파 후보군에서 잘 고를 수도 있다. 즉 내부승진. 근데 해외파 감독이 필요 없는데도 불구하고, 민영화를 위해서 갖은 치졸하거나 놀랍도록 영악한 방법을 동원한다? 3천원 내고 3분 진료받거나, 30만원 내고 30분 진료받느냐. 그 양자택일이 아니라 <30만원 없으면 병원 근처에도 못 가게 됨>. 그럼 정말 막막해짐. 그냥 아프면 골골거리다 죽어야 됨. 비유하자면 이건 제1,2금융권 이용 가능한 비율이 말도 안되도록 낮아지는 것과 똑같은 이치다. 유나이티드 헬스 주식을 비롯해 몇몇 회사들이 왜 50년 따져 연평균 10몇 퍼센트씩 성장했을까? 순기능만 있을 수 없기 때문. 
    참고로 30만원 그까이거 뭐... 그럴 수 있는데. 좀 더 체감을 확 끌어올려볼까? 3억 상시 거치자만 공공재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제한한다면! 당장 기준선 올리면 반발 심할 테니까, 당연히 연소득 3천만원 이상만 성내 출입 가능. 왜냐하면 냄새나니까. 한번 물 흐려지면 뒷감당하느라 고생. 또 미꾸라지 한둘 용인하다가는 연못 통채로 썩어버림. 그래 다시 기준선 올리면? 1억 이상만 백화점 이용 가능. 이치가 위에서 볼 땐 더더군다나 인터넷 없을 땐 그 얼마나 쥐락펴락하기 좋았겠나.
    g.자동차 제조사냐 운전사 잘못이냐
    제조사가 고장률 최저점으로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운전사가 자기 몸을 흐리멍텅하게 내버려두면 어떻게 될까. 그럼 자동차는 비리비리 맥없이, 히말태기 없이, 병든 닭처럼 아파만 간다. 첫째는 환자가 자기 몸 잘못 챙겨서 잘못. 그걸 덜 사려깊게 진단해줄 수도 있다. 마치 로보트처럼. 아니면 (유부남들 입버릇처럼) 우리가 뭐 돈 버는 기계야? 그처럼. 근데 그 모든 걸 이때다 싶어서 자기가 인생 잘못 산 것일지랄지, 부모로부터 건강한 유전자를 물려받지 못한 울분까지 책임지라는 건 오바. 하루에 500명 상대하다 보면 속된 말로 찐이 빠짐. 그러니까 자동차 고장률처럼 뭔가 어중간하다 싶을 땐 소비자가 전체 맥락 깨닫는 게 좋다. 어떻게 일일이 막...! 그래서 30만원 받고 30분 진료해주냐, 3천원 받고 최대 3분으로 끊느냐. 그 차이일 수도 있음. 물론 단순히 OX는 아닐 테고.
     h. 현실적으로 특별대우는 불가능
    산술적으로 1일 100명, 1시간 얼마를 상대해야 하는데. 누구만 꼼꼼히, 골라서 친절히, 만인한테 세심하게? 직업인은 나가떨어지고, 번호표 발부기 고장남.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1인당 평균 몇 분, 최대 얼마까지 밖에 시간을 못 쓴다. 그러면 단순히 시간만 제한되냐, 처우까지 상대를 접대하는 게 아니라 그냥 로보트처럼 응대하는 게 더 편한 직업인이 되는 것.





    3

    다음으로 환자측 반론을 한번 제시해볼까? 첨언하자면 그거 더하기 객관적 판정, 더러운 판례 알림과 교정의 의미로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다.
    A. 모양새 따졌을 때 그건 아님
    모양새를 보자. 꾀병 진단을 최저가 싸구려 의자에 앉아서 들으면 그나마 낫다. 근데 암 판정을 거기 앉아 벌스듯이 듣는다? 그리고 인턴부터 경력 최고위까지 딱 봐도 보인다. 초심대로 살았다가는... 피곤해서 퍼진다. 단순히 퍼지기만? 치료해야 할 당사자가 아파버림. 또 농락 화법인데 실력은 최고냐, 실력은 중간인데 대접은 융숭하냐 차이도 있다만. 일단 무슨 신조어처럼 역세권, 학세권, 공세권, 호세권, 스타벅스권, 맥도날드권... 체인점권, 번화가권...라는 병원 위치 + 실력 + 대우... = 대동소이하나. 직업인은 몰라도 비직업인데 무슨 그곳이 놀이터야? 자주 가지 않는 게 좋음. 만약 가더라도 모양새가 시대와 비례하냐를 따졌을 때... 그 때문에 꽤 많은 세무사는 의사 상대 안함(쌍방 나쁘다는 말이 아님). 필자 친구도 조부모 성장환경 때문에 특징이 뚜렷한데. 일단 사람 모이면 어디 가나 수직. 사람 만나면 누구나 만만해보이냐 아니냐도 중요. 
    B. 국민 1인당 의사 숫자
    국민 1인당 간호사 숫자. 왜 북유럽 교도소가 전세계 웬만한 호텔보다 좋을까? 심지어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때문에 자연스럽게 최저가 싸구려 의자가 일반화될 수 밖에 없는 것임. 그렇다고 국민 1인당 의사 숫자를 선진국과 동일하게 맞추도록 점진적으로 노력할까? 싫음. 왜냐하면 사회지도층이 만년 군림하면서 계층 이동 자유는 차단시켜야 하니까. 이해하시겠소? 교사 1인당  학생수는 나아지는데 왜 딴 건 꿈쩍도 안하는지. 이러니까 번호표 못받은 대기자들도 많고, 번호표 받고 기다리는 환자들도 넘쳐. 그런데 잡담도 들어주고, 어디 더 불편한데 없냐면 친근 친절 다소곳 사근사근... 번호표 대기자들 원성으로 난리남. 이래서 최저가 싸구려 의자만 인기 만점. 등받이도 없어 노인들 거기 잘 앉지도 못하지만. 반말이든 존댓말이든 상관 말고 진료 받았으면 빨리 안 떠나고 뭐 하냐, 라면서 효율만 추구. 보아하니 진짜의 변화는 싫으면서 껍데가만 가지고 이러쿵저러쿵. 
    C. 직업인이냐 자원봉사자냐 차이
    앞서 어느 문단에서 그랬나. 학교 선생님은 스승이라는 직분에 앞서 노동자라는 직업인이라고. 이치는 다를 수 없다. 무슨 슈바이처가 평균인 줄 아시나? 그건 그냥 지극히 일부일 따름. 또 어디 시장만 시장판이라는 낮춰 일컫는 용어가 유명하나? 아니다. 사람들은 세상 오래 살아보면 돌려까인다는 게 뭔지 알게 된다. 그러면 알고도 당한다. 당연히 (저급히 말해) 고급스럽게 눈탱이 맞는다. 병원이라고 다를 게 없다. 법복 입으면 누구나 소크라테스? 허허허, 사랑을 어디서 잘못 배우니까 그렇지. 지식인이라는 의사도 히포크라테스 선언은 그냥 누구도 알기 싫어하는 잔지식일 뿐이고, 냉철히 따져 장삿꾼과 상당 부분 겹침. 이래서 곧이곧대로 드라마에서 세상을 아름답게 그리니까 누구나 스승 찾고, 아무나 고아원 방문한다는 걸로 알지 말라는 것이다. 사실은 그런 허구와 정반대 비율. 그런데 오늘도 뮤직드라마 심취하면서 뭐 소녀감성? (소녀감성이 십대 만의 전유물이란 말이 아니라, 누구나 천동설 되거나 뭘 잘 알지도 못하면서 바보되니까 하는 말) 뭐 하자는 거냔 말이다.
    D. 공공재에 가까운 직업
    한마디로 수많은(또는 드물게) 예시의 경우는 직업인의 소양 부족 때문이다. 앞서 말했듯 의사는 예술가로서 창의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직업과 일치하지 않는다. 더불어 자유로운 직업도 아니고. 반면 특출나도록 공공재에 가까운 직업이 바로 의사다. 따라서 초심이 좋게 발전하든 색다르게 변하든, 나중에 초심이 변해도 되는 여타 직업군과 달리. 그 업종은 대표적으로 <초심>이 불변하는 게 미덕인 직종. 그래서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고, 그래서 다 히포크라테스 선언이 무엇인 줄 아는데. 그렇지만 덜 선진적인 제도권 아래서라면 학계가 온전히 업계로 이어질까? 구식케케묵은 얘기인 초심이 안지켜짐. 때문에 그 직업이 공공재와 매우 흡사한 성격이라는 걸 완전히 잊어버리게 될 가능성 많음. 그러므로 잘못된 권위의식이 올바른 상식인 줄 알게 됨. 못된 직업정신이 합당한 질서인 줄로 착각하게 됨. 이러니까 본인이 공공재와 사익추구를 잘 절충해야 하는데, 공공재 성격은 잊어버리고 사익추구만 남게 됨. 
    E. 좀처럼 "초심"을 유지하기 힘든 직업이기 때문
    권장안은 초심 불변인데 현실적으로 그게 힘듬. 꽤 모순. 단적으로 말해 환자 입장에서는 퉁명스러운 처방은 숫자 1이지만, 의사 입장에서는 그게 1만이요 100만 누적. 자연스럽게 초심이 효율 추구로 바뀜. 명의 희구에서 장삿꾼, 그러다 드물게 장사치, 그러다 너무 친절했더니 (장사가 잘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시간당 10명 상대할 거를 3명 밖에 받지 못했더니) 폐업. 또 원래 사람이란 게 배부르면 불만이 적다. 또 기분이 좋으면 불평도 없다. 그런데 병원을 찾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배고프거나, 아프거나, (전체적으로 또는 상대적으로) 가난하거나, 그래서 불평이 많은 사람들. 그럼 당연히 나를 VVVIP까지는 아닐지언정 박대하지는 말아야지... 속에 쌓임. 그게 온전히 누적. 그러면 평소에는 불만 표출하지 않을 사안인데, 괜히 민감하게 불필요한 일에 과민반응할 수 있음. 물론 그런 꼴 저런 꼴 다 겪다가, 결국 초심을 유지하는 게 꽤나 여려운 일이기 때문에. 그러다 공공재 가까운 직업인이 연예인으로, 갑부로, 장사치로, 악의로 돌변하는 것임. 그렇다고 직업을 바꿔? 그마저 선진국 제도를 절대로 안 받아들임. 
    F. 쌍방 만족하는 기준선이 명확하지 않음.
    앞서 말했던 <용건만 간단히>는 너와 나 처방에 대한 불만족을 최소화. 시간 대비 효율 극대화. 국민 1인당 숫자 등 제도 대비 효과 만점이라는 안정선이 지켜진다는 전제를 놓고 <용건만 간단히>라고 일컬었는데. 이제보니 그게 오해의 소지가 많네? 진료비에 상응하는 진료 수준이 너와 내가 생각하는 합당한 적정선이 반듯하지 않기 때문. 예를 들어 나는 5천원 내고 5만원어치로 정성 진료 받고 싶은데, 진료하는 입장에서는 왜 5천원 내고 5만원어치 받을려고 하지? 그럴 수 있다. 더불어 진료비가 싸면 예방 차원에서 병원을 자주 찾아 좋은 점이 많을 수도 있다면, 불필요한 환자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나머지가 피해를 입음. 그럼 또 블로그 바빠짐. 즉 보험 사기와 비슷. 낭패인 몇몇 사례 때문에 그 폐해를 전체가 떠안음. 그게 쌓이고 쌓이고 계속~ 누적되다 보면 <용건만 간단히>만 남을 수도. (아 이건 한쪽 변호가 아니라 양쪽 참작이군)
    G. 상업 논리가 먼저지 공공재가 대체 뭔 상관인가. ~라는 생각 때문
    한마디로 공공재의 민영화와 놀랍도록 닮은 주제. 즉 고비용 고친절을 원하면 USA처럼 돈을 많이 내시오? 그게 뭔 말 같지도 않은 논박인가. 그 말이 옳을려면 정부 자산은 최소화하는 건 기본이요, 공산주의 또는 독재주의 또는 기타 등등으로 가야 한다가 전제됨을 뜻한다. 근데 그게 천국인가? 정반대. 
    H. 국민 1인당 의사 숫자 (재차 강조)
    이건 양쪽 모두 새겨들을 얘기. 즉 교사 1인당 학생수가 50~100명이 되면 어떻게 될까? 동시에 연예인으로 뜰려면 PD 성상납부터 사회지도층 성접대가 95%인 사회가 되면 어떻게 될까? 자연스럽게 어찌어찌 될 수 밖에 없음. 
    I. 제도 문제도 중요하지만 기본,상식이 헌법에 앞서는 개념임
    정치권에서 노력하실 텐데. 그렇긴 한데. 그런데 성과는? 평균의료비 지출 VS 의료업 세금 지원. 즉 고세금 고복지냐, 저세금 저복지냐와 일정 부분 비슷한데. 허나 그게 비슷하다고 하여 그럼 돈이 많이 내면 될 거 아니요? 실제 VVVIP들은 어떻게 대우 받겠나. (일부) 세무사가 의사라면 고객으로 아예 상대를 안하는 것과 반대로. (일부) 의사와 변호사는 VVVIP의 수족이 되는 원리와 흡사하다. 즉 VVVIP들은 아무런 불만이 없다. 그렇다고 VVVIP들이 평균인가? 전체 99%를 위한 사회인 게 맞나, 아니면 0.001%를 위한 세상인게 옳은가? 찬찬히 생각을 해보면 될 거 아니오. 
    아무리 고세금 고복지냐, 저세금 저복지냐와 비슷하다 하여. VVVIP께서는 조용하신데... 이런 문제가 단순히 저세금 저복지의 댓가라고? 그건 기본과 상식보다 잘못된 악법이 앞선다는 논리다. 돈이면 다라는 말 아닌가? 그렇지만 상황 봐서 법이 내게 유리하다 싶으면 법대로 하자, 법이 내게 불리하다 싶으면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법보다 불문법이 앞선다면서 관습을 꺼내들어. 뭡니까? 이러니 하늘이 개입하지 않게 생겼소? 
    J. 효율 극대화 문제점이 이것이다.
    의사 = 정비공, 자동차 = 사람으로 바꾸면 좋다. 누구나 대만족. 근데 아니잖아. 그러니 감정 없는 자동차처럼 사람을 대하면 안되는데. 그렇다고 저 번호판 발부기 숫자를 상대로... 그 직업 못해먹음. 꼭 그래서는 아니겠으나. 그러므로 의사 평균 수명이 짧음. 
    K. 두마리 토끼는 잡기 힘듬
    고세금 고복지냐, 저세금 저복지냐처럼. 법률로써 환자측 불만이 누구러지도록 딱 정하면 되는데. 일단 거의 다 법을 잘못 알고 있거나, 또는 법부터 잘못 되어 있음. 또 헌법재판소가 없는 문화권도 아니니 소를 제기하면 되는데. 판사님께서 비정상인 경우가 적지 않음. 때문에 이 사안은 전체적인 배경지식에 앞서 소비자가 똑똑해져야 한다. 이렇게 좀처럼 바뀔 수 없는 문제를 옳게 변화하려고 하다가는, 자칫 잘못하다가 소송 천국으로 바뀌는 수가 있기 때문. 그럼 자연스럽게 다음 수순은 어떻게 될까? 괜히 잘사는 나라들이 대부분 민영화라는 뜨거운 감자를 못 먹어 안달복달하는 게 아니다. 사고체계는 대부분 북유럽과 정반대니까, 가난할 때는 평균을 위해서. 근데 내가 부자가 되고 보니? 평균은 무슨 평균, 부자를 위해 사회지도층 만세. (몸짓) 그러면 차근차근 어떻게 진행될까? 
    국민 1인당 평균진료비 폭등 → 진료 역시나 방어적 진료 → 과잉 치료 → 부정 의료 옹호 → 불미 의료시스템 고정 → (미래 소송을 전제로 방어자에 해당하는 의료업자들은) 소송 최소화 추구 → 결국엔 민영화 성공 → 정부 몸집 최소화 → 그냥 모든 걸 민영화 → (세계화가 좋게 변하면 좋은데 만약 아닐 경우) 정부는 바보가 됨 → 세계화가 멈칫만 해도 방법이 없음 → 그럼 북미 될려다가 남미 되는 것임! 결국 두마리 토끼 다 잡으려다가 모두 놓칠지도 모름. 그러니까 소비자가 똑똑해지는 게 최우선! 
    하여 관련 결론은 
    첫째, 의자부터 중간값으로 바꾸자.
    둘째, 부디 큰 그림 생각 좀 하자.
    셋자, 원리와 이치 좀 알자.





    4

    누락한 보통지식이 있어서 추가한다. 개인의 통념에서 그게 빠지면 곤란하니까.

도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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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본        구현          대책         근거      편익치중      공급주체        한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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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편의,존엄                                            공유 자원
전력
택시
버스
경찰
국방
공공재 민영화                                                                                             이론과 반대,실패,노예...
성매매 합법화                                                                                             음성화가 낫다니...만약..복구불가*
호화,사치       수요,요구      능력재          
의료               상호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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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부남 킬러들...남자세계에서 유명해진...그건 사회적으로 어떻게 수용할 건데?
    공공재의 최적 수준은 사회적 한계 편익과 공공재 성격 등 여러 고려 사항을 검토하여, SMA = MC 라는 공식에 의하여 기준이 제시되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최저점의 검토사항일 뿐. 그리고 헌법 따지기 이전에 관습, 문화, 상식, 교양, 불문법이 먼저다. 그런데 현실에서 그게 잘 지켜질까? 전력 공급이 잘 안되면 당장 시끄러워진다. 교통과 항만과 경찰은 파업하지 않는다. 하면 난리나거든. 그런데 의료 파업? 공공재이기 싫다는 거다. 또 세금으로 교통 체계 지원하는데 그러면서 마음에 안들면 의견 제시할 수 있다. 하지만 소비자가 공공재 제공자 앞에서 초딩이 되어야 하는 건 옳을까? 경찰이 만인을 상대로 반말하고, 뇌물받고, 고압적이면 그건 결코 현대적이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극히) 일부 의사는 핑계를 근거로 반말하는 비율 딱 정해져있다. 근데 그분들은 교통체계가 불편하면 따진다. 또 본인들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반말하며 하대한다. (그게 아마 잘못된 습관과 인격 때문이거나 바로 잡지 못한 사회 인습 때문) 또 택시 기사가 손님 봐가면서 존중하나? 불친절할 수는 있다만 웬만하면 상호 존중. 또 많은 경우 필자가 겪은 의사들도 두꺼운 책을 펼쳐서 해당 부분을 보여주며 또박또박 웃으며 설명을 해주신다. 완전~ 자상! 근데 일부 직업인은 딱 보자마자 말이 짧어. 그리고 같은 공공재인데 비상 상황이기 때문에 군인이 영화 찍으면 기분 좋나? 버스 기사가 월급이 도저히 성에 차지 않는다고 하여, 손님들한테 바쁘니까 타지 말라 그만 가라 어디서부터는 걸어다녀라 명령하면 아름다울까? 일단 어디 갑시다 했는데 거부하면 법률을 근거로 경찰서로 갈 수 있다. 근데 어디 아파요 그 결과 진단이 나왔는데 설명이 10초냐 10분이냐 1시간이냐에 대한 기준부터 불분명하다. 이마저 깨알처럼 정하긴 어렵다는 점.
    더불어 그거까지 정하다 보면 자칫 공공재 민영화의 노예로 전락할 우려가 크다. 필자는 택시 기사와 택시 손님을 모두 해봤다만, 아쉽게도 의료업은 손님까지 밖에 해보지 못했는데. 서비스업 기준으로는 고객, 근데 세무사 양반들처럼 내가 고객이지만 이상하게 주객전도. 그건 전체적인 맥락을 아는 것도 필요하고, 어른이 되어 많은 경험으로 세상사 이치를 깨우치는 게 기본이라는 말. 그렇지만 거기서 끝일까? 18세기쯤에 만들어진 용어던가 사회지도층이? 간출이자면 사회지도층은 대체 누구를 상대로 이윤을 창출할까? 당연히 (절대 다수인) 비사회지도층을 상대로 사익을 발생시키고, 다시 기존에 쌓인 것과 새로운 것을 합하여 재산 증식. 물론 멈추지 않고 계속 비사회지도층을 상대로 이윤을 계속 창출. 그렇다고 "착취"란 말이 그 단순한 원리 때문에 발생할 리는 없다. 왜냐하면 사회지도층은 언론을 장악하여 비사회지도층을 노예로 길들였으니까. 지금도 그러나 모르겠다만 예시는 수없이 많다. 그렇게 계속 비사회지도층을 상대로 부를 쌓고, 계속 비사회지도층한테 사회지도층에게 유리하도록 투표권 행사하게 만들며, 계속 비사회지도층 가운데서 유능한 피선거권 행사자도 뽑아냄. 그 순환 논리로 끝없이 비사회지도층을 다그치고, 몰았다가, 헛바람 넣고, 정신 빼놓으면 그만. 양치기, 양치기견, 목동, 동네주민들처럼 말이다. 
    <자질> 그 결과 어른들은 깨닫는다. 상식도 좋지만 사회는 기쁠 때 주로 그걸 좋아한다고. 교양이 왜 싫겠나. 살아보니 많이 배웠건 가방끈 짧건, 부자든 가난하든. 많은 경우 개인의 자질이 모든 배경지식을 앞서버린다는 점. 그게 일방적으로 압도해버리면 안되는데 말이다. 그래서 자동차 브랜드 고장률 비유를 든 것이다. 어디 가나 진상은 없을 수 없다. 별의별 괴상한 방도가 살아보면 적잖다는 걸 안다. 캠핑? 말만 들어도 좋다만  (오직)캠핑광 되어봤을 때만 직접경험감을 안다. 진상 없는 캠핑을 즐기고 싶다면, 자기가 땅 사서 그 사유지 안에서만 캠핑하는 방법 밖에 없다는 것을. 또 이건 비상식이다 몰상식하다 싶어서 의견을 넌지시 여쭈면 반상식을 딱상식으로 되돌려주시기도 하는데. 사람마다 청력과 공감력 등 각자 기준이 다르듯 그게 또 잘 안 통할 때도 많다. 그러니 언어는 같아도 말이 잘 섞이지 않는 경우가 흔하다. 그 때문에 많은 어른들 경우 자기가 타인과 대화하는 기준이 정해질 것이다. (여자식으로 말해서) 기본적으로 나 빼고는 나머지는 나를 에스코트해야 하니까 넌 브레지어 넌 외투 쟨 핸드백 그런식으로, 마음에 따라서 2차 3차 4차, 아니면 늬 편이냐 내 편이냐. 남편인데 남의 편이냐 맞짱구만 원했는데 왜 지 맘대로 해결책 제시냐 또 신부들러리 타령이냐는 둥. 또는 (남자식으로 말해서) 자기는 딱 3가지 기준에서 2가지 이상일 때만 터놓고 말을 섞는다는 어른들. 그 셋이 무엇이냐?
    첫째, 재산
    둘째, 직업
    셋째, 관심사
    어차피 학력도 직업으로 대략 귀결된다. 머리는 좋은데 학력 못 갖췄으면 살아온 전력을 가늠하거나, 블로그를 엿보거나, 어떤 근거를 살펴보면 알만 하다. 또 두뇌가 좋으면 재산 축척했거나, 못했어도 직업으로 커버됐거나, 아니면 관심사로써 짐작 가능. 안목이야 좋으면 뭘 해? 재산 상황 안 받춰주면 다 소용없음. 지지리 가난한데 입맛만 고급인 게 제일 꼴불견이라는 둥 어쩐다는 둥. 또 남자 친구들처럼 서로 자기 할 말만 하고, 남이야 뭔 말을 하던 말던 아예 안 듣는 주파수 혼선. 시간과 비례하여 저 3가지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고 평균 지능인데 부자, 저점 두뇌인데 호인, 천재인데 소시오패스? 앞서 여자식 남자식 기준을 제시했다만. 남녀 양쪽 기준에 따르자면 진정한 내 전담 병풍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완벽한 내 신부들러리는 겉으로 연기하는 건 가능하나 내 마음에 완전히 드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 사람은 로보트가 아니니까. 얘기가 살짝 곁으로 빠졌지만 돌아와서. 
    문단 설명을 간출이면 자질! 필자는 택시의 손님일 때 기사한테 필요 이상 내 집 앞 1CM까지를 강압한 적이 한 번도 없다. 정말 무거운 짐 때문이 아니면 집에서 10분 거리에서 내렸다. 그래서 걸어갔다. 다른 사람도 다 그러란 말이 아니라. 개인의 자질이 말썽이면 저 도표가 무색해지기 쉽상. 그러다 간척을 해버리면 역간척은 거의 불가능. 선진국들이 경험해보니 콘크리트로 뭘 적당히 덮으시오 초기화 못한다는 둥 결과값 뚜렷한데. 굳이 민영화 아니면 편리화 추구. 





    5

    <일>. 왜 세무사가 필자한테 반존대로 보자마자 기선을 제압했을까? 비리비리해보이니까 거울로 대처하지 못할 거 같아서. 또 이유는 많다. 또 대략 보니 두꺼운 책 펼쳐서 조목조목 알려주거나, 사려깊게 신경써주는 의사는 (당신이) 잘생기건 (환자가) 못생기건 웃는다. 웃으면서 설명한다. 물론 잔병이면 그렇고, 그와 달리 불치병이라면 적당히 연기할 것이다. 근데 그 웃음이 사라진 직업인들은 통 웃지 않는다. (여자 꼬실 때랑 딴판으로) 완전 근엄하니까. 그러면 고객부터 저속히 표현하여 꿇리고 들어갈 필요 없는 법. 왜? 그분들은 일만 하자 그거니까. 일인데 왜 웃어? 가령 택시 기사가 야 왔냐, 어디까지 가냐, 너넨 제약사한테 뇌물 받으면서 왜 나한테는 돈봉투 안주냐, 야 나 기분 별로다 여기서 그만 내려라, 아니 너 인상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러니까 딴 택시 타라, 뭐 승차 거부? 이게 엇다대고... 그러면 싫으면서 외관상 일단 60살 미만은 싹 다 초딩 취급하는 직업인이 있다, 없다? 구식탱탱묵은 질서 좋아하는 사람들 보면 꼭 있다. 또 막 저리 비켜, 내 길 막지 마, 잘 들리면서 불리하면 안들리는 척하는 이상한 노인들도 있듯이. 막 살아보면 별의별 사람들 다 있다. 그 수많은 사례들한테 어떻게 일일이 교양 따지고, 어떻게 하나하나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겠나. 그래서 사람들은 될 수 있으면 부자동네에서 멀어지지 않고자 하고, 가능하면 없어보이기 싫어한다. 다 살아보니 그게 중요하거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가 나를 만만히 봐도 될 만큼 초딩으로 판단하는데 어쩌겠나. 
    고로 (다른 분들은 어쩌실랑가 몰라도 일단) 필자 같은 경우 웬만하면 효율 추구에 만족한다. 더군다나 많은 경우 난 탐색전인데 넌 사랑이거나, 난 관찰기인데 상대는 전쟁터처럼 나오는 거 딱 보면 아니까. 또 형편을 보면 눈치챈다. 분위기 보아하니 일까지만 성취하자, 일 이외의 호형호제랄지 인간미까지 성과를 넓히지는 말자 그렇게. 또 일이 먼저고 그 다음이 인간미다. 그걸 먼저 아니까, 전문가가 말했다고 곧이곧대로 믿으면 안된다. 더더군다나 알아보고, 매달리고, 노력하면 전문가를 평가할 안목도 금방 생긴다. 그러니까 일까지만이냐 아니냐 고객부터 똑똑해지는 걸로 문단 결론 끝.
    부언 설명하자면 아무리 뛰어난 전문가라고 할지라도, 내가 마음 먹고 그 분야에 대해 심층 연구를 시작하면, 그분들이 어느 정도 실력인가 내게 어떻게 대하는가 정도는 파악 가능하니까. 게다가 그분들은 전세계에서 각 분야 상위 1%에 못 든다. 만약 그분들 가운데 전세계 상위 0.1%를 내가 상대한다? 그러면 굳이 내가 땀 흘릴 필요 있나. 걔네들보다 훨씬 뛰어난 인재 10명을 선출해 경쟁시킨다. 그러니까 나는 그분들한테 져줘도 마음의 여유가 있고, 프로가 꼬맹이 상대로 이겨서 뭐 하나. 참고로 메모를 공개하자면,

도표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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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추가)발치   추가)신경치료   치료명                      재료1         재료2                      포스트 모양&축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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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X                 X                      surgical extrusion     fiber post    지르코니아 크라운                 O
2        X                 X                      surgical txtrusion      fiber post    지르코니아 크라운                 X
3        X                 X                      surgical extrusion     metal post                                                 X
4        X                 X                     주조 포스팅               casting post PFM / PFG                           X
5       2개              1개                   SPLINT CROWN      발치                                                       해당무
6                                                   CROWN BRIDGE
7                                                   레진 SPLINT
8                                                   라미네이트
9                                                   임플란트
10                                                 임플란트+레진
11                                                 임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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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료 쇼핑을 이어가면 대체 어디까지 이어질까? 아마 100 채울까? 그런데 전문가 말을 단 1번에 곧이곧대로 믿으라고? 말이 안된다. 말도 안된단 말이다. 투자에 대해서도... 너무도 똑똑한 양반들이 많은데. 버는 분들은 대체로 별로 똑똑하지 않음. 한마디로 실천이 기준. 거의 다 99.9% 단타는 망하는 지름길. 드물게 자신있게 10년 평균, 20년 평균 치고빠져서 성공해도. 나중 한방에...! 일단 시작부터 기존 사회초년생 최저 연봉은 수업료. 나머지는 그 수업료 치르고 나중 장기적으로 성장하느냐, 아니면 (나중 독이 될) 초반의 행운 때문에 두고두고 연패만 하던가. 어쨌든 웬만한 업계가 이렇게 돌아가는데, 곧이곧대로 순진하게? 말이 안된다. 
    <연기자>. 앞서 슈퍼맨 언급을 왜 했겠나. 남자친구나 남편은 슈퍼맨이 아니다. 의료인도 똑같다. 에르메스 매장에서처럼 나를 절대로 VVVIP로 대접해주지 않는다. 손짓 하나만 봐도 대번에 알 수 있다. 그렇지만 우리가 괜히 어른일까? 상대는 아파죽겠는데 거기다 대고 빈정거려서는 안된다. 즉 누구나 슈퍼맨이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연기자 재능을 조금쯤은 겸비해야 한다는 점. 즉 꾀병? 잘 타일러줄 줄 아는 게 직업인. 잔병? 대처 많이 해봤으니까 내 가족처럼. 물론 집주인과 건물주는 자기 집 앞을 통상 청소한다. 그러나 새입자는 그분들과 입장이 달라서, 절대로 똑같을 수 없다. 근데 직원한테 주인의식을 바래? 얘기가 엇나갔으나 간출이자면. 연기자 재능 겸비도 살다보면 기본이다. 꾀병. 잔병. 중병. 불치병. 다 대처법이 뚜렷. 
    <직업>. 사석에서 말하기로 단물. 즉 직업의 잇점만 꾀할 수는 없다. 피로, 권태, 난점, 후회, 실망, 체념, 스트레스... 그거 없이 어떻게 좋은 점만 편식할 수 있겠나. 그래서 필자가 들은 학교 선생님의 명언은 거의 딱 1개만 기억난다. 나는 이 직업과 맞지 않는다면서 표정을 솔직히 드러내던 학교 선생님. 지금도 생각난다. 일이란 게 이렇다. 겪어보면 내가 대체 왜 이 일을 하지? 물론 그렇게 따지면 해도 좋을 직업 거의 없다. 이거 따지고 저거 트집 잡으면 여자한테 좋은 남편감이자 괜찮은 예비 남편의 직업? 엄밀히 따지면 단 1개도 없다. 예전에는 몰랐는데 초심을 유지해야 하는 드문 직업군이 바로 이거라니. 사람 피곤해진다. 그래도 어쩌겠나. 직업을 바꿀 수도 없고. 괜히 돈, 명예, 평판 등 모든 걸 뿌리치고 정 딴판의 직업으로 바꾼 사람 얘기가 알려지는 게 아니다. 
    <브랜드>. TV방송, 전력, 수도도 공공재지만. 음식, 옷, 장난감, 가구, 자동차도 공공재다. 다만 수도와 전력은 선택의 폭이 좁지만 병원 같은 경우는 덜 좁다. 가령 부동산 업자한테 하도 사기를 많이 당하니까, 의사 10명이서 빌딩이랄지 블럭 자체를 통채로 매입한 경우도 발생한다. 그것 뿐일까? 너 이리와 너 저리가 라는 것처럼 의사가 세무사한테 오라 가라 명령하는 것처럼. VVVIP들도 전담 보디가드부터 각종 전문가를 고용한다. 그러면 그 변호인은 발마사지부터... 비밀까지 지켜주고 소파가 되어주는 경우도 있다. 브랜드가 고객의 안목을 충족시키는 것 좋다. 브랜드가 만인의 사랑을 받기 원하지 파리 날리는 건 사양할 것이다. 그 소비업에 관해서는 소비자가 매우 똑똑한데. 장사꾼이자 사익추구자인 의료인을 상대로 그분들은 당연히 고급 브랜드일 것이다, 라는 기대치부터 낮춰야 한다. 일단 모든 병원은 사익추구가 기본이다. 즉 모든 병원은 영리병원이고, 영리병원 최대화는 민영화된 제도권의 고급 병원이다. 그게 아니라 비민영화 제도권에서 평급 병원이다? 적당한 영리추구가 기본이니까 소비자부터 대번에 진단하는 게 먼저다. 달리 말해 거긴 백화점이 아니라 시장이란 말이다. 시장에서 남들이 교양스럽게 날 피해서 가주기만 바래? 내 심기를 거스르지 않고 조용조용 시끄럽지 않기를 원해? 말이 안된다. 
    그리고 수영장이 가득 찼는데, 한적하니 고전음악이 아늑하게 흐르며 우아한 몸짓으로... 말이 안된다. 헬스클럽에서 사람 북적대면 적당히 자리 옮기는 게 예의. 근데 나만 전문의한테 20분 보장 특별대우? 그분들 많아지다 보면 일정 비율은 자연스럽게 사람 가려가며 존중하게 된다. 즉 효율 극대화. 
    <방법> 4구분 도표가 있다. 일 잘하는 상사, 일 못하는 상자, 부지런한 상자, 게으른 상사. 최고와 최악이 뭐라는 건 사회생활 해보면 안다. 단순히 말해서 치료 잘하면 일단 만족. 근데 2번 진료받아 완치될 거를 일부러 질질 끌거나, 또는 반대로 최소 7번 이상 치료 권장으로써 간접치료가 좋은데 독한 약으로 몸이 버티라는 식으로 강력히 처방하는 방식도 있듯이. 사람들 반응은 일치한다. 극소수 손꼽는 게 바로 일 못하면서 하대만 하는 의료인. 아니면 필요 이상으로 치마 입거나 동네 놀이터 가듯이 불량스러운 복장의 환자. 또는 성범죄 관련 등등. 그에 대해 너와 내가 힘을 합친다던가 기타 등등 대응법은 많을 것이다. 
    <공공재 → 공인>. 공공재는 자연스럽게 공인으로 비유할 수 있다. 일반인일 때 했던 것처럼 공인이 되어서도 똑같을 수 있나? 똑같으면 탈난다. 다만 거의 똑같냐 많이 다르냐 차이는 존재. 다른 칼럼에서 뭐랬나. 일단 남 앞에서 서면 그게 연예인. 내 이름이 알려지고, 내 얼굴이 팔리는데... 자질 문제다. 드물게 연예인병. 또 가난뱅이보다 고급 전문직에게 사회적 대우가 좋다. 그리고 못생긴 사람보다 잘생긴 사람에게도. 예민한 사안이나 사실은 사실. 그렇지만 드라마 안에서 연기력과 그분의 고급스러운 농담이 일종의 공공재가 된다는 것이지. 그 사람 자체를... 일이 연애로 넘어가면 곤란하다. 드라마 찍는다면 몰라도, 우리가 일을 하자고 만났지 어디 저속한 표현마따나 농담 따먹기를 위해서 칼럼 쓰고 읽나? 아니다. 일이니까 분명히 할 건 분명히. 따질 건 따지고 대충 넘어갑시다 라는 태도로 나오면 공개하자, 피드백 받을 것이다 예언하고, 또 방법을 찾으면 된다. 그러니 감정이 앞서는 것보다 이성적으로 일인데 너무 보챈다? 거긴 걸러야 마땅하다. 필자 봐라. 켕기는 게 많아도 투명하나, 속이고 평판 좋지 않고 그러면 켕기다 탈나기 마련. 한편, 종교계에서 아이고~ 우린 언급 빠졌구나 아아 다행이다? 그렇다고 마냥 덮자는 말은 아님.





    6

도표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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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사       세무사       선생       교수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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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대하기   
응대받기
고객대응    능력제?
사무도구                  평등                                 불평등
복장관련
심리적 대우  
물리적 대우 
상대관계    수직       동격       동격       동격       동격
상호호칭    수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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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니 뭐니 해도 기본은 상호 존중이다. 다만 동격을 감안하고서 친하다랄지 변형된 사례가 있을 테고. 또는 기본 생략하는 경우나, 효율이 앞서기를 감안할 수도 있고. 그런데 기본에서 심하게 벗어나면 어떻게 될까? 동격을 무시하고서 한쪽 삶에 영향을 미침. 또는 준범죄나 범죄가 됨. 즉 기본에서 가깝게 변형은 좋지만 기본에서 말도 안되도록 막나가는 변칙. 있다, 없다? 
    다시 말하지만 기본은 상호 존중이다. 그런데 필자가 세무사를 만났을 때 어땠나. 물리적으로는 동격이다. 함께 소파에 앉았으니까. 접대 나쁘지 않았지. 비록 찻잔 소리 청량한 최고급 커피잔은 아니었을지언정 종이컵 커피라도 응대받았으니까. 그렇지만 심리적으로는 사람 봐가면서 초면에 10단계 차별 대우. 보자마자 어라 얘 만만해보이네 매가리 없어보이잖아 겁나게 어리버리. 사회적 영향력도 없겠다 친해져서 큰손 만날 일도 없겠다, 적당히 구슬려서 다독여 내보내면 그만. 권위라는 낱말 자체는 결코 부정적이지 않은데. 이상하게 그 단어를 이 세상이 죄인으로 만들어버리다니. 무엇 때문일까? 어른들 스스로 찬찬히 생각해보지 않아도 정답을 모를 수 없는 질문이다. 그런데 이쪽에서는 당신을 존대하는데, 허나 만만해보이거나 타성,오만,습관,인격 때문에, 그거 받고 하대해버리냐 그 이치다. 
    다시 말해 "손님, 고객, 환자 ↔ 전문직, 사장, 의사" 상호 존중이라는 동격을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어겨버리는 일. 그런 기본을 짓밟는 짓. 본 칼럼 주제인 의자만 봐도 그렇다. 일단 의자부터 동격이 아니다. (거기 앉아보면 누구나 나이와 비례하여, 웬 초딩이 카리스마 넘치는 어른들 앞에서 벌서는 느낌) 우선 의자부터 하늘과 땅. (입장 바꿔서 상대방 역할을 직접 체험해보면 깨달을 수도 있을 테고) 의자부터 심각한 불평등인데 직업을 대하는 너와 나의 자세가 공평하기를 바래? 그러니까 적잖은 경우 어렸을 때 살던 그 괴상한 세상사 논리, 그거 그대로 따라하고 더 이용해먹게 됨. 
    관련하여 이래서 존중만 받은 반면 하대만 했던 직업인이, 죄인이 되어 취조를 받는 입장에 처했을 때 드물게 불미스러운 일 발생. 인문적으로 자존감, 자존심, 몇몇 전문용어 동원해서 설명한 예시들 많을 테니 참고. 어쨌든 이게 다 구식탱탱묵은 관습, 옛날 세상 못된 규율이 전해졌기 때문이거나 개인 문제다. 돈이 많으면 뭐 하나? 사람이 안됐는데. 또는 공부를 많이 했으면 끝이다? 연예인병은 치료가 안됨. 아픈 사람을 치료하겠다면서 의술을 익혔는데. 상대방 마음을 더 아프게 하고, 내 인격부터 고장남. 뭔가 크게 잘못된 거 아닐까? 관습이 모두 나쁜 건 아닌데 이러니 관습이라는 단어도 일단 부정적으로 들릴 수 밖에. 
    만약 옛날 세상 질서대로 지금도 똑같다면? 학교 선생님들은 심심하면 뺨 철썩~ 날마다 철썩~ 아무한테나 철썩~! 수평은 없음. 수직 논리로 뺨 철썩. 오늘도 돈봉투 내일은 007 가방. 그야말로 사회지도층은 하늘 높은 줄 모르게 됨. 그래도 그 어려운 시절을 이겨내고, 힘든 시대를 헤쳐나가, 희망의 나라로 행진해서 지금이 되었는데. 물리적으로도 불평등이요, 기본을 알고서 생략해야 하는데 그것도 모른 체 편의상 변칙에다, 심리적으로도 서로서로 상대방 머리꼭대기로 올라갈려고만 해. 그런데 의견을 너와 내가 말하고 듣고 대화가 될까? 말이 안 통하게 됨. 실상 말이 잘 섞이는 사람도 가뭄에 콩나듯이 만나게 됨. 그러니 웬만한 병원과 전문직 사무실, 흔하디흔한 직업인들이 장삿꾼이 아니라고요? 선생님은 선생님이고. 적집자 마크가 다 뭔 필요. 
    이래서 진보가 뭘 뜻하는지를 알고서 보수를 옹호해야 한다. 보수가 99%인데 내 이익 관련해서 이랬다 저랬다. 못 살 땐 다수한테 유리한 세상을 만들자, 잘 살 땐 우리가 위에서 만년 군림하자. 이래서 SF 영화는 말한다. 어딜 가든 누구를 만나든, 그래서 죄다 핸드폰으로 찍고, 상대방 의사와 무관하게 녹음, 녹취가 기본 중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왜냐하면 그게 진짜 진보니까. 오히려 누구나 일평생 사생활 없이 공인이 되면 웬만한 문제는 다 사라질 것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50년 전 방식으로 돌아가는 업계들 많다. 거긴 아직도 마피아 소굴. 가령 전기,건설 등 관공서일 도맡는 사기업들. 업계 탑3가 선의의 경쟁을 하고,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브랜드를 알릴 수도 있는데. 이상하게 50년 전 방식인 마피아 카르텔, 1,2위 빼고 나머지는 무조건 퇴출시키는 독점 시장. 여전하다. 다음 예시로 군무원.
    군무원. 다른 나라도 그러나? 열심히 공부해서 시험 합격해서 군무원이 됐는데. 그런데 3년 내 30%가 자퇴? 왜인 줄 알았봤더니 말도 못함. 군간부가 부족해지니 군무원을 군인화시키나 본대. 예전 경찰 계급 인플레이션처럼 역피라미드 구조 때문에 다수는 괴로운데 소수만 좋음. 군인 업무를 군무원이 온전히 대체하라는 게 아니라. 군인은 군인, 군무원은 군무원. 처우는 객관적으로 말이 되도록 보장은 해주고 인력을 뽑아야지. 1970년 식으로 운용할 거면서 인재만 모집한다? 말이 안됨. 이거 무슨 취업 사기도 아니고. 이럴 거면 군무원을 왜 채용하나? 교정직, 군무원 등이 타 시험보다 덜 어려운 이유가 핸디캡으로 작용할지언정 해도 너무 한다 그 얘기. 다만 현대군 역사, 체계가 덜 선진화된 거 감안하면 큰 발전이다만 아직 갈길이 멂.                    
  
도표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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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부출신 군무원    시험출신 군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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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항         최상                최저
군인연금          ○                   X 
관사지원          ○                   X (주택수당도 없음)
군사훈련          ○                  ○ 
휴무처우     규정대로             규정과 다름 
비공식일     규정대로             규정과 다름
고위직       군출신은 낙하산   시험출신 공무원처럼
아쉬울때                               군인과 똑같이 (대체,차출...)
공평기본                               군인과 똑같이 안해줌 / 민간인 취급
유리불리                              "군에 불리하면 공무원법 / 유리하면 군법 적용" 헌법인지 불문법인지 고무줄이란 뜻
4급이상         독식                 희박 (7급임용자 거의 5급 퇴직)

* 해결 방안: 군마피아 개선 / 경채 폐지 / 군무원 노조설립 / 모든 걸 투명히 / 공론화 / 공론화 1천년 계승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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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칼럼을 끝마쳐야 하니 각자 경험에 비추어보자. 이쪽에서는 (일방적으로) 선생님 선생님 그러는데. 반대로 환자님 환자님? 내 경험으로 미루어보자면 단 1번도 없음. 간호사님한테 환자분 환자분 그런 얘기는 옆에서 흔히 봤는데. 그 작은 조직의 수장이 저자세로 환자님 환자님? 선생님 선생님에 대응하여 그렇게 환자님 환자님. ~라고 맞대응하시는 의사분 보신 사람 계십니까? 있으면 부담없이 손 한번 들어보시겠습니까? 제가 미안하지만 천리안이라서 조금만 까딱하셔도 다 압니다. 그러니 아무런 신경 쓰지 마시고 자, 그런 분 거수해보시겠습니까? (손차양)~! 드라마부터 잘못됨. 구식탱탱묵은 세상사를 어른들로부터 배운 게 이렇단 말씀.
    그리고 5인실이든 8인실이든 담당 의사가 팀원들 데리고 전병실 돌면서. 병실 입장해서 인사 하고 들어오시는 선생을 보신 적은요? 반면 '고객님 고객님'은 많이 들어보셨죠?
    다른 예로 택시운전수한테는 '기사님 기사님' 그러는데. 그건 '손님 손님' 대칭되니까 괜찮음. 도대체 어른들은 옛날 세상을 어떻게 사신 걸까? 그 세상은 과연 어땠길래 이런 말도 안되는 몰상식이 평균이 됐지? 미스테리가 따로 없음
    한편 타인과 상호 존중이냐 아니냐와 별개로. 당장 독자님 친구들만 봐도 그 녀석들의 성장환경을 유추해볼 수 있다. 나는 친구의 부모한테 꾸뻑, 공손하게, 예스럽게 인사하는데. 그게 어디 똑같이 대칭되던가? 절대 그럴 리는 없다. 그거 보면 대번에 알아챈다. 녀석이 금수저인지 은수저인지 가난한 집안인지. 웬만한 어른들이 살면서 타인을 얼마나 많이 만나는데. 아니 글쎄 저 냥반은 나보다 더 남들한테 굽히다니. 딱 봐도 부모님이랑 나이 차이 많거나, 제사 많이 지낸 집안이거나 딱 보면 안다. 그래서 예절의 최소점이 아예 생략되거나, 어떻게 해서든 상대방 머리 꼭대기로 올라갈려고 하지. 아무리 그래도 첫눈에 만만해보여? 살아보면 알게 됨. 이래서 말 많은 여자들도 장점 많고, 재밌으며, 여자들 인맥으로 좋은 영향도 전해진다만. 우리 같은 허당들은 웬만해서 남들한테 내 속내 털어놓지 않음. 이래서 잘 모르는 사람한테 웬만해서는 친한 척 안함. 명함 남발하는 분들이야 그거 말고 인생의 낙이 없어서 그럴 테지만, 우리야 누군가 군침흘리는 대상께서 한달에 얼마나 번다고. 세상팔방 돌아다니고 세상 사람들 다 만나러다니고.
    그러나 우리 같은 허당들은 절대로 안 그럼. 딱 정해진 범위만. 남들 말을 잘 귀담아 들어주고, 수집하며, 관찰해서 딱 이런 칼럼으로 내놓을 따름. 또 날 바보로 보는구나 그래 어디까지 하나 보자라면서 잘한다 잘한다 잘한다~ 그러면서 끝까지 병풍 전담. 관련하여 앞서 예로 든 전문직들 직업병 중 하나가 의심이 많다는 점인데. 일에 관해서는 의심이 많으면서 사람들과 좀 친해졌다 해서 허물없이? 우리는 감정 잘 안 섞음. 또 무슨 가짜 뉴스도 아니고 밑도 끝도 없이 남들 말을 왜 믿어? 웬만한 어른들이 그 얼마나 구식탱탱묵은 세상을 사셨는데. 그게 과연 사람 사는 아름다운 세상이었나? 이래서 우리는 웬만한 어른들 신뢰하지 않는다. 일례로 자기 자녀가 마음에 들지 않는 친구와 어울린다면 잘 타이르거나 함께 불량해지지 않기를 기도하면 되는데. 그게 아니라 자녀의 친구집에서 내 자녀가 마음에 들지 않는 친구와 있다거나, 독서실에서 내 자녀는 쿨쿨 침 흘리며 잠만 자는데 자녀의 친구는 공부 열심히 하면. 그걸 딱 부모가 목격했을 때. 친구의 부모한테 인사하는 자녀의 친구를 어디 사람으로 간주해주간디? 사람 취급도 안함. 동네 똥개만도 못하게 업신여김. 쳐다도 안봄. 그게 어른. 인사를 왜 받아줘? 내 자녀가 내 기대치에 부응하지 못함과 상호 존중, 상호 인사는 별개인데. (몇몇 경우의 수는 고려도 않고, 웬만한 어른들과 천동설들은 무시했던 걔가 나중 어떤 사람이 될지 상상도 못함) 그걸 어지간한 어른들이 잘 구분할 줄 아신다? 아는 것과 실행은 다름. 마치 주식 투자가 그렇듯이. 그런 어른들을 어떻게 믿고 따르나. 그 대신에 밥에서 머리카락이 나오든지 말던지 잘먹고 암말 안하고, 주문한 음식과 전혀 딴 게 나와도 표정 하나 안 바뀌고 개처럼 먹고 조용히 나감. 그렇긴 한데 평생 통계를 내보니 거의 다 허당한테 인사 받기만 하고, 하대하며, 이쪽에서 굽히면 좋아하는 반면, 자기들은 뻣뻣하고, 이용해먹을려고 함. 그게 아니면 벗겨먹으려드는 상술처럼 뻔한 아양. 아니면 자기한테 굽혀라 라는 자세. 나는 아마 인생을 잘못 산 거 같음. 평생 봉으로만 살았어. 괜히 불필요하게 항상 누구한테나 저자세. 거울처럼 남들이 말하듯이, 거울처럼 남들이 반존대하듯이. 그럼 그분들 표정 썩음. 그래도 그러라 그래. 그러든가 말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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