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학벌

from 칼럼 2023. 6. 12. 17:06

    1

    [학벌 열등감]
    중하위 대학생,졸업생 가운데 학벌 열등감 없으면 거짓말이다. 자긴 아니다도 있겠으나. 크든 적든 다 있다. 별로 관심도 없어도 옆에서, 주위에서, 살면서 어마어마하게 들었거든. 하여 싫어도 열등감이 생겨버릴 수 밖에 없는 사회. 그렇지만 평생 학벌 열등감에 억압받고 살라고? 그래서는 안됨. 그래서 어른들이 뭐라 하냐? 
    한마디로 정의. (못 가진) 학벌을 나중 뛰어넘으면 된다고! 못 뛰어넘는다? 운명을 받아들여야 함. 그게 편함. 만약 못 받아들이면 평생 마음고생. 자존감이든 자존심이든 다 비슷비슷. 그렇다고 나중 학벌을 뛰어넘지 못했다고 하여, 시간을 되돌리면 좋은 학벌권으로 진입 가능할까? 아마도 못하고, 시간 되돌리기도 불가능. 그럼 현실과 타협해야지. 막말로 좋은 차라도 타던가. 아니면 연애 경험이 되던가. 주변에서 인정을 받던가. 돈이라도 잘 굴려서 재산을 일찍 모으던가. 뭔가 다른 측면으로 학벌 열등감을 무마시키면 된다. 주식 용어로 헷지 뭐 그렇게. 또는 성공의 기준을 재력과 유명세와 출세로만 보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럼 그 역시나 한마디로 정의. 소소한 행복! 적은 꿈으로 자기 실현. 교우관계 좋고. 가족애 화목하고. 주말 되면 기분 좋고. 평일에도 남들이 보면 항상 웃상이라고 호감 갖고. 어? 그렇게 말이다. 
    또 달리 정의하자면. 이류대, 삼류대, 지잡대, 고졸, 중졸일지라도. 인생 그래프로 보자면 우상향을 그리면 된다. 그럼 끝. 더 말 필요할까? 필요하다. 왜냐하면 결혼을 늦게한다랄지 집을 더 늦게 장만한다랄지... 이유는 많기 때문. 허나 이마저 한마디로 정의. 대기만성! 어? 뭐 정리 안되는 거 있나? 싹 다 가져오삼. 몽땅 정리되니까. 마음 먹었을 때, 이참에 아예 그냥 돋자리 깔아야겠음. 
    관련하여 학벌 우월감으로 일류대에 합격할 당시에는 그랬어. 이 세상을 다 가진 기분! 그런데 사회에 딱 나와보니... 이미 대학교에서 하위였구만. 패배자였어. 일류대 합격만 했지 거기서 꼴찌던가. 즉 용꼬리로 출세한 예도 많은데, 용꼬리로써 망해버린 비율도 적지 않다. 일례로 서울대 출신인데 금융범죄에 연루되어 교도소에 1번 2번 들어갔다 나오고 결혼도 1번 2번 다 실패하고. 또는 하는 사업마다 족족 실패. 그런 사람 있나, 없나? 그렇다고 재산 탕진한 썰을 굳이 찾아보진 말자. 좌우지간 그래서 다 알지 않나. 인생 길게 보라고! 한마디로 장기전. 끝. 

    [학벌 피라미드]
    (댓글로) 서울대 연고대 나와봤자 우리 아빠 빌딩에 입사하여, 우리 아빠 밑에서 일한다? 
    자녀가 오렌지족 같은 거 좋아하나 봄. 그냥 그런가 보다 하면 됨. 어쨌든 결국은 피라미드. 
    (비슷한 예가 뭐겠나) SKY 출신 고위층 밑에서 일하는 거 내 참 더러워서 못해먹겠다....드라마 대사 
    아침에 간 떼고 쓸개 떼고 출근해서 SKY 출신들 밑에서 일하는 거? 똑같음. 똑같은 이치. 
    또 필자의 지잡대 동기인 형. 중학교 10급 임시직으로 들어가서...어떻게 어떻게 교육청으로. 
    그런데 시험봐서 들어오는 애들이 자기 밑으로 들어오는데. 가만 봤더니... 학벌이... SKY도 있고. 
    막... 막... 그렇게 개고생해서 공부하고 부모가 20년 공들여서 걔를 거기 보냈는데... 겨우 여기 들어와서 
    내 밑에서 일할려고 그 난리 블루스를 떨었던 거야? 그럴 수도 있단 얘기. 딴 게 아니라 그게 인생. 
    또 시대 변화. 세상 흐름. 인생 모름. 

    [학벌의 타율 저하]
    이 부분도 점차점차, 야금야금, 알게 모르게 발생하고 있다. 바늘 구멍일 땐 모르겠지요. 외면하고. 고학력자일지라도 실패자들은 드물고. 그런데 간격을 5년 10년 15년... 계속 늘려보니. 뭐야? 정말로 학벌의 타율 저하가 시간과 비례해서 늘어나는 부분이 있네? 왜겠나. 특기생 비율이 늘어나기 때문. 즉 특기생일지라도 대학교 브랜드에 나중 도움이 되거나, 적어도 저하시키지 않으면 그만. 그런데 정부 정책에 따라, 또 사회적인 분위기에 힙입어 농어촌 전형을 무조건 할당제로 뽑아야 돼. 
    예를 들어 그렇게 농어촌 전형이랄지 각종 특기생들을 뽑아. 뽑았어. 딱 학기에 돌입. 그런데 학업을 못 따라가네? 원래대로는 학교에서 그분들을 데리고 가면 안된다. 다른 학생들도 대번에 느낀다. 본인도 안다. 교수는 모를까? 나중 대학교 브랜드에 전혀 도움될 리 없다는 걸. 그래도 굳이 이름 붙이자면 뭐라고나 할까, 온정주의? 이건 주의가 아니라 그냥 마음 약한 거다. 빡빡한 기준 적용하지 않기 때문. 그렇게 졸업까지 시켜준단 말이야. 그럼 그 피해는 거기서 끝나냐? 그럴 리는 없다. 오히려 더 커져고 더 많아져서 사회로 온전히 전가되는 것일 뿐. 나중 뒷감당으로 돌아옴. 그래도 아직은 미국처럼 실력자가 들어가는 비율이 현저히 낮지 않은 실정. 때문에 겉으로 붉어지지는 않는다. 그런데 이게 커지고, 많아지고, 누적되고, 끊임없이 계속된다면? 나중 보면 알게 됨. 
    지금은 서울대 연고대를 알아주지만. 세계적으로도 알아주나? 아니다. 허나 세계적으로 커티스 음대, 줄리어드 출신 하면 알아준다. 왜일까? 왜냐하면 안될 인재는 애초에 뽑지 않기 때문. 거기서 끝이 아니라 애초에 싹 다 걸러버리니까, 최고 경쟁률로 뽑히고 최저 합격률로 합격한 학생들이까, 나중 학업을 잘 따라오거든. 하여 이탈률 최소. 졸업자는 대학교 브랜드와 완벽히 부합. 그런데 서울대 연고대도? 아니다. 그러니까 세계에서 알아주지 않지. 농어촌 전형도 받아줘요, 무슨 특기생도 받아줘요... 제도 바뀌면 바뀐대로 브랜드 미달 재능인데... 어떻게 어떻게 다 들어와. 그게 점점. 점점. 점점. 응? 그럼 나중 어떻게 될까? 
    일례로 회계사, 세무사, 감정사, 변리사 사무실에서 SKY 출신 인재들을 채용해보니. 별 말 나오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영세 사무소들. 당연히 SKY 출신 인재들 가운데 중상위는 거기 지원하지 않겠죠. 그러니까 SKY 출신 인재들 중에서도 중하위 위주로 노크. 그래서 합격. 그런데 일을 시켜보니... 뭐야? 얘네... SKY 출신 맞아? 일을 배워도 못해? 할 의지도 없어? 하기 싫어? 전체 모수는 낮게 잡아 그렇더라 경험담이겠으나. 한마디로 정리된다. 왜일까? 왜냐하면 SKY 출신에서 하위 인재였기 때문. 끝. 이걸 일반화하여 SKY 출신들 알고 보니 어떻더라 그러면 곤란. 다만 앞서 말한 건 주의. 
    관련하여 공기업에서 딱히 장애인도 아닌데 이상한 장애인. 또 국가유공자 2세랄지 기타 이상한 핸디캡으로 들어오신 분. 해고도 안돼. 일도 안 늘어. 시켜도 못해. 가르쳐줘도 이해를 못해. 뭐야? 고문관이잖아! 많이들 좋은 예가 많지만 그런 예가 있다, 없다? 골치아픔. 

    [불투명한 천장]
    중저 학벌 때문에 대기업에서 중역까지는 (개)고생해서 올라갔는데. 그런데 더 못 올라간다? 그럴 수도 있다. 그러면 최대값에서 멈추면 된다. 나와서 다른 걸 차리면 그만. 비슷한 업종이 아니더라도 학벌은 못 바꿔도 재산 증식은 가능. 하여 강남에 7층~30층 짜리 내 빌딩을 사서. 1층에 커피숍하고 그렇게 그림을 그리면 된다. 어차피 과거는 못 바꾸니까 미래를 보라는 것. 여기 몇 년 있어봤더니 고졸 신화는 안 통하겠다... 몇 년이 아니라 들어가기 전부터 알 수 있음. 또 자질이 되면 역사 없었어도 최초로 고졸 신화 쓸 수 있음. 그런 사람들이 학벌에 연연하나? 아니다. 성과로 증명한다. 그런 분들께서 학벌 열등감 때문에 전전긍긍하나? 웃으면서 출세로 보여준다. 
    자, 요즘 세상을 보자. 유튜브가 이렇게 난리날 줄 누가 알았나? 유튜브에서 유명하고 돈 많이 버는 사람들. 대부분 저질 학벌이다. 중급 학벌이어도 그거 거의 다 간판일 뿐이다. 또 그 학벌 브랜드도 품질관리 똑바로 안한다. 커티스 음대처럼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커트라인으로 인재를 뽑지도 않고, 합격했을 때 출석만 빵꾸내지 않으면 거의 다 졸업시켜준다. 그게 학벌이야? 그런데 투명, 아니 불투명한 천장에 왜 연연하나. 그래도 큰 회사들은 고위급을 학벌 골라서 앉힐 수 밖에. 그럼 나와서 차리면 된다. 그래서 주인은 자기고, 최고 학벌 바지를 고위급에 앉히면 그만. 그 시간에 자긴 책 써서 얼굴 팔고 유튜브 찍고 막 그렇게. 





    2

    [교수의 학벌]
    또 비서울대 출신으로 교수직에 도전하는데. 유리 천장이 말도 못한다? 누구는 그 때문에 틈틈이, 과장하면 시간만 나면, 주기적으로 꼬박꼬박 그런다. 비서울대 출신 비정규직 시간강사가 서울대 출신 성공자들한테 비난. 평가절하. 즉 그걸 10년 20년 하시며 나름대로 스트레스 해소하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고. 그 시간에 누구는. 비서울대는 커녕 삼류대 출신이었는데 뒤늦게 공부하여, 독학으로 해외 명문대에서 서울대보다 몇 급 높은 학위 따서. 나중 사회에서 성공하신 분. 다 자기 하기 나름. 그런 투정이 모인 게시판도 봐 봐. 동국대 교양교육원이 뭐냐 라는 질문? 답변 아무도 안함. 알지만 아무도 안함. 그런데 서울대 또 학벌 관련 논의? 댓글 엄청나게 달림. 스트레스를 이제 보니 그런 데다 푸는가봐요. 자, 따지고보자.
    (1) 서울대출신 = 학벌옹호
    (2) 비서울대 = 학벌비판?
    과연 이럴까? 아니다. 어른들은 대부분 1번,2번 선택이 아니라. 그게 아니라 관중 스타일이다. 승자한테 판돈 건다. 과거를 판단 근거로 하여 예상한다. 그 때문에 상대적으로 핍박받는다고 느낀 분들. 그 가운데 일부만 2번이고. 또 서울대가 非서울대 출신 교수들한테 문호를 개방한 게 과연 얼마나 됐을까? 우리가 외제차를 탄 게 불과 얼마 안됐단 말이다. 옛날에는 유럽축구 있는지도 몰랐으면서 언제부터...! 또 교수 임용도 보면 모든 산업을 통틀어 구습이 새로운 관습으로 늦게 변하는 분야죠? 그럼 감안해야죠. 그렇죠? 잘 아시듯. 하여 판정단은 판정단한테 맡기고 제일 먼저. 최우선이 뭐겠나. (딱~) 주제파악! 만약 내가 교수의 교수 즉 채용 권한자라고 가정한다면.
    7급대학교 학사 → 3급 대학교 석사 → 2급 대학교 학사 → 1급 대학교 박사
    딱 이처럼 우상향을 그리는 걸 좋아하지. 무조건 1급 시작 1급 끝을 선호하지는 않을 듯. 왜냐 다른 이유도 많겠으나. 일단 권한자가 몸담은 대학의 그릇을 봐야 하니까. 또 1급 시작 1급 끝은 권한자가 몸담은 대학을 좋아서 노크했을까? 다 미끄러지고 밀리고 양보되며... 그러다 잠깐 머물다나 가자로 들어왔을 테니. 중소기업에서 면접자들이 겁나게 많이 경험하는 것. 기똥찬 학벌과 경력직을 채용해놨더니. 일 좀 가르칠려고 하니 다 도망감. 다 그만둠. 그래서 애초에 그분들 오면 걸러. 딱 걸러. 채용하면 나중 기분만 더러워지니까. 시간과 공력과.. 다 손해니까. 그런데 나는 반대다, 제한을 하려면 박사 출신대학으로 해야 한다? 그럼 죄하향이든, 우상향이든 무조건 박사 출신대학만 보라고요? 것도 아님. (물론 1급 시작 1급 끝 지원자가 하향지원 했다하여 차별 평가가 옳다는 얘기는 아님. 또 인하대학교 얘기 했나 안했나. 한국어 한국말 별로 관심도 없고 출석도 흐지부지. 근데 어떻게 어떻게 아름아름 박사만 지원해서 학위 따가는 외국인. 없을까? 한국도 마찬가지로 외국 가서 박사만 따왔는데. 대체 어떻게 딴 거지? 싶은 예시들 많다)
    그리고 다른 조건이 다 비슷하다면! 그러면 나머지는 다 동률인데... 이왕이면 일류대를 선호하는 게 합리적이지 않나? 그게 마땅하잖아. 딴 거 다 동률인데. 심지어 딴 게 다 동률도 아니야. 근데 말이 더 필요해? 
    게다가 평준화 고등학교에 대해 본 칼럼에 적었듯. 군대에서 여군 장교가 들어오면 좋은 점도 많다만, 훈련에 대해서라면 어느 정도 여군의 체력에 맞추도록 하향화 된다는 점. 그래서 대학 입장에서 대학교 브랜드보다 좋은 인재를 뽑고 싶은 것도 옳고. 그렇다고 비서울대 학벌 교수 지원자를 차별하지는 않아야 한다만. 그분들이 합격할려면 뭔가 +알파가 있어야 하잖아. 근데 있나? 다 비슷비슷. 그런데 대학 입장에서 왜 굳이 하향화라는 험난한 길을 가야하지? 대학교 입장에서는 모험할 이유가 없다. 
    그리고 이상하게 분위기는 이제 궤도에 올라갈 듯 말 듯인데. 무슨 서울대를 하바드, 옥스포드나 케임브리지랑 비교해? 물론 그렇게 해야 더 일찍 좋아진다 라는 말도 옳고. 좋고. 멋지지만. 무리한 비교인가 아닌가 보면 보이지 않나. 또 비교한다고 비교가 돼? 안됨. 말도 안됨. 말 같지도 않음. 그럼 서울대랑 지잡대는? 게다가 2000년 이전 서울대는 정말 영점대 방어율 인재를 뽑았다는데. 2000년 이후를 보아하니 서울권과 지방대 의,치,약,한....이 서울대 평균보다 점수가 높더라? 한마디로 정의. 이름값! 끝. 더 말이 필요해? 필요하면 실력으로. 
    또 원론적으로 따져보자. 왜 교수가 되려고 하나? 
    A. (우리가 배운 정답은) 학문을 사랑하니까.
    B. (겉이 아니라 속은) 교수직을 해야 하니까. 
    실패자라든가 많이 알듯이 진짜는 B죠? 근데 A인 것처럼 말하지 말자는 얘기. (과거 구시대 관례에서 속된 말로 따까리니 뭐니, 막 별의별 허드렛일까지 다 해줬는데.... 나도 그래야지가 아니라. 신식에 맞춰...벽이 턱 가로막혀 화날 수도 있단 얘기) 정말로 학문을 사랑한다면 덜 진보된 사회에서 굳이 옛날 방식으로만 교수직에 연연할 필요가 있을까? 찾아보고 알아보면 방법은 적지 않을 듯. 집필, 컨설팅, 아르바이트, 번역, 유튜브... 기타 등등. 자, 다시 한번 스스로에게 자문해보자.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교수의 학벌 2]
    전문가들 앞에서 아는 척해서 죄송하다만. 굼뱅이 앞에서 주름 좀 잡자. 즉 일부분만 얘기하자면. 
    서울대 출신들 가운데(석박사직) 더러워서 국내 안 들어오는 분들. 없을 거 같은가? 있음. 또 
    서울대 나왔다고 사회생활 하면서 덕 본거 별로 없는 비율? 겁나게 많음. 
    서울대 동문들에게서는 타 학교 출신과 같은 끈끈한 동문의식 같은 거 없는 사람? 말 말자. 
    서울대 출신이라는 족쇄 때문에 살면서 손해 꽤나 보신 분 거수해보시겠습니까? (손차양)~! 
    관련하여 시대적으로 변했다. 
    <획일성 → 다양성>이라고. 
    그러면 교수업도 그래야 한다? 
    전제가 붙는다. 바로 다양성이 양질의 학자 평균율을 보장해야 한다는 점. 
    그런데 그러나? 논쟁의 여지 많다. 또 非서울대에서
    서강대/지방거점 1위대/인하대/세종대/홍익대/숭실대/아주대/숙명여대/성균관대/이화여대....에서
    자기 대학 출신 교수들 핸디캡 있다. 없을 수가 없다. 그렇다고 하여 
    자기 대학보다 낮은 대학출신 교수 합격자/지원자한테 핸디캡은? 
    당연히 또 거기서 서울대 출신 교수 합격자/지원자가 받는 역차별도 발생. 
    막 별의별 별의별...
    모교 출신은 감싸고, 상위 출신은 겁나게 빡세게 굴린다랄지, 하위 출신은 또 알아서 굽히고 꿇어야 하나? 
    이론대로라면 모교 출신과 다 똑같이 해야 하는 거 아닌가? 그런데 그러나? 아니지 않나. 그러면서 서울대만 비난? 
    이래서 중소기업에서 (이탈률 높기 때문에) 고학력자를 거절하는 것처럼. 
    이래서 중하위대학에 (오래 머물고 싶지만) 서울대 출신임을 숨겨야 하나... 역차별 받나... 고민하게 만듦. 

    [관리자의 불평(요즘 애들 일머리...)]
    요즘 애들 일머리가 없다는 둥 요즘 녀석들은 의지가 나약하다는 둥. 과연 대체로 누가 누가 그런 말씀을 하실까? 잘 살펴보자. 음... 관찰.... 또 관찰.... 면밀히 관찰...! OK~ 결론났다. 얘기 끝났다. 바로 그런 잔소리를 얻어들을 만한 사람들이 모이는 회사, 업계, 장소구만. 네? 
    이를 테면 경쟁률 3,000:1로 뽑힌 특급 캐스팅. 대체로 잘한다. 못해도 스스로 엄청나게 노력한다. 그래서 못할 수가 없다. 또 중하위 작은 방송사, 강남부심 출신 일류대인데 중하위 능력치나 어설픈 이류대 출신으로 해외 유학도 다녀온 PD. 걔가 주축이된 유튜브 방송사. 그게 아니라, 어? 각 나라별 3대 방송사. 거기 신입사원들이 과연 일머리 없단 소리를 들을까? 그분들한테 앞서 말한 요즘 애들... 요즘 녀석들... 그런 잔소리가 가당키나 하나? 전혀 아님. 
    기왕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서로 들어가고 싶어 난리인 회사들. 거의 다 실수(實數). 근데 관리자의 불평이... 일상적인 데는 허수. 반올림 감안하면 100% 허수잖아. 그게 작은 차이일까? 그럼 임금을 듬뿍 줘봐. 그런 얘기가 반복되나 보게. 다 그럴 만하니까 그러겠지. 그걸 요즘 애들이 전부 그런 것처럼. 아니지요 아니지요. 요즘 평범하게만 성장한 친구들 가운데 상당수는 웬만한 구세대보다 훨씬 똑똑함. 
    자, 그럼 결론 나오죠? 어디 어디 딱 결론 남. 누가 누가 그런 얘기를 듣나? 처음부터 의지가 없으니까 일을 배우지 않지. 애초에 언제 떠도 떠버릴려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서 일하니까 일을 못하지. 어? 또는 허영심은 이만큼 부풀었는데 주제 파악을 못한다? 일못함. 또 속으로 생각이 많고 마음 못 정하고.. 근데 생계 때문에 일은 해야겠고. 주변에서 SKY 나와서 너 아직도 빈둥빈둥 노냐 잔소리 징글징글하고. 아니면 이류대 가서 뭐 한 7년 놀아? 그러니까 잔소리 듣지. 그러니까 요즘 애들... 잔소리 듣기 딱 좋지. 





    3

    [콤플렉스]
    외국어로 콤플렉스라고 지칭하니까 여러 미묘한 감정이 뒤섞이는 느낌 없잖아 있다. 왠지 모르게 민감해지고. 어딘가 모르게 예민해지고. 허나 우리 말로 딱 부러지게 정의된다. 열등감! 원래 +가 있으면 무조건 -가 있다. 당연히 열등감은 우월감과 붙어가는 식. 하여 콤플렉스 하면 그래서 긴장감 살짝 상승하는 이유. 칼럼 주제와 관련하여 콤플렉스. 즉 학벌 열등감이 있으면 무조건 우월감이 있다. 
    A. 강남부심 (말하지는 않아도 우월감)
    B. 하차감    (")
    C. 꿇린다    (말하지는 않아도 열등감)
    D. 안 꿇린다 (말하지는 않아도 우월감. 꿇리는 계층보다)
    E. 강남소나타 (난 어느쯤일까...)
    F. 겸손자동차 (무능력 / 합리 / 겸손... 어디쯤)
    일류대 출신들에게 우월감이 없다? 있다. 많다. 노력의 대가인데다가 평생 꼬리표 붙어가니 든든해야 당연. 물론 그런 만큼 일류대 출신인데도 불구하고 인생이 꼬이고, 불행하며, 안 풀리는 비율. 상대적으로 속에 쌓인 게 많을까 안 많을까? 더군다나 일류대 출신이지만 못생겼어. 키 작어. 가난해. 똥차 타. 늙었어. 40살 인생 결판론 알지만 짜증나. 뭘 해도 재미없어? 얘기하지 않아도 사람들 다 안다. 
    또 내 차는 벤츠, BMW 중간급이자 최신형도 아니다. 근데 요즘 그거 탄다고 하차감 대상이 돼냐? 안되겠으나. 아랫 피라미드 계층보다야 우월감 있음. 그마저 일부에게 부러움 산다. 허나 자기보다 잘난 사람들이 훨씬 많다며 선망의 대상에 자길 올려놓는 건 부당하다고 생각함. OX는 아니나 없잖아 그런 느낌 있다. 요즘 강남소나타가 시간과 비례하여 어떻게 업그레이드 됐는데. 근데 왜 나보고... 라는 반문. 말은 안해도 느낌 있다. 그래 봐야 아래 피라미드 보다는 우월감. 또 그렇다고 위 피라미드보다 지나치도록 꿇리지는 않아(이게 특히 중요함. 여기서 자유로운 남자 있으십니까? 없음. 있을 수가 없다). 썩 괜찮은 전략이자 분수에 알맞게 사는 인생이지만, 약간 오바해도 꽤 괜찮은 핑계. 강남부심이란 말이 왜 생겼을까? 자존심, 자존감 등보다. 한마디로 우월감이다. 그걸로써 중간값 취하는 게 자아성취다 좋다 부끄럽지 않다면 좋은데. 그게 아니라 뭐 문젭니까? 그게 진짜 문제! 그 때문에 남자도 내숭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워한다. 때로는 부끄러운 줄도 모른다. 부러워하지 말라고 한다. 원리 자체를 납득 못하거나. 이치 자체를 이해하기 싫기 때문이든 어쩌든. 
    또 육체노동자도 다 안다. 직업에 귀천이 없단 말이야 옛날 드라마 대사일 뿐이고. (다는 아니겠으나) 상당수는 돈 있으면 직업 바꾼다. 평생 그 일 할 생각없다. 거리를 걸어봐도 언제나 우월감, 열등감은 우리와 함께 한다. 일평생. 항상. 벤츠 마이바흐 최고사향 최신식. 거기서 그나마 늙은 사람이 내려서 다행이다만. 아마도 기사겠지. 그런데 번쩍이는 스포츠카에서 젊은 놈이? 타보면 안다. 나도 모르게 우월감이 내 자존감 높여준다는 것을. 풍족해지면 다시 가난해지기 싫어한다. 돈이 좋기는 좋거든. 그처럼 100이면 100 전부 위로만 올라가기 좋아하는 것. 그래서 금수저, 은수저...흙수저란 말도 모르는 사람이 없고. 학벌도 마찬가지다. 조금이라도 일찍 궤도에 오르고자. 또 젊어서 고생의 대가가 평생 가중치 많이 부여되니까. 
    또 여자들이 에르메스 백을 왜 좋아하겠나. 고학벌, 예뻐, 안 늙어, 부자야, 남자의 구애도 그럭저럭. 비교적 그 반대급부가 더 에르메스와 열애 하는 거 아닐까? 반대급부는 돈 없어서 못 산다는 반론도 하시겠으나. 형편이 그렇단 얘기고. 그럼 부족한 부분을 대체 뭘로 매꿀 건데. 남자도 돈 벌어서 다 어디다 쓸 건데? 이렇게 남들 다 아는 얘기를 굳이 입 아프게 잔소리 하자, 들어라 라는 얘기가 아니다. 왜 이렇게 빙빙 돌려서 말할까? 
    문단 결론은 그거다. 
    내숭이냐 솔직이냐. 구분 하잔 얘기. 직접화법 간접화법도 그렇잖아? 사안을 보면 대번에 정답 나온다. (딱 봐서 상황1은 솔직9:내숭1이 정답) 근데 유리하니까 내숭 9로써 比강남부심들 (속칭) 엿먹어라? 간접화법 해석하면 뭔 말인지 사람들이 어떻게 모를까. (또 대부분은 강남부심 그런 거 없다. 근데 어설픈 내숭파와 공주병들이 그걸 조장하는 식) 어른들이 뭐 바본가? (딱 봐서 상황2는 솔직1:내숭9가 정답) 근데 불리하니까 솔직 9로써 또는 사실9로써나보다 잘난 것들 별로 없다, 부자들 많지 않다, 여기서 나보다 잘나가는 사람 있으면 나와 봐. 여기서 나보다 더 키 큰 사람 있어? 아님 친구의 단점을 칭찬해서 걔를 내리니까 내가 상대적으로 걔 머리 꼭대기로 올라가. 다 안다.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장애인을 거리에서 만나도, 측은함과 각종 감정이 많지만. 그건 우월감이 대폭 축소되는 것일 뿐 아예 없어지는 건 아니라는 점. 못 사는 나라 여행해보신 분 손 들어보시겠습니까? 우월감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허나 말은 않겠죠. 반대로 잘사는 나라 여행해보신 분. 갔다 온 경험을 자랑스럽게 아는 척, 잘난 척...까지는 아닐지언정. 현지에서는 열등감이 컸는데. 돌아와서는 (반대로) 가봤으니까 또 우월감으로 바뀌네? 요약하면
    중간값 국가인이 최빈국 여행                  → 거기서 우월감 상승 → 고국 복귀 
    중간값 국가인이 (나보다 저외모국) 여행 → 거기서 우월감 상승 → 고국 복귀
    중간값 국가인이 부자국 여행                  → 거기서 열등감 0?    → 고국 복귀
    중간값 국가인이 (나보다 고외모국) 여행 → 거기서 열등감 0?    → 고국 복귀
    문단 결론 다시 조정하자면. 
    사안을 보고서, 사람 말을 듣고서 핵심을 꿰뚥어보라는 것. 내숭. 솔직. 자랑. 겸손. 허세. 그만 띄우라. 뭘 원하냐. 말은 안해도 칭찬받고 싶다. 비위 맞춰주란 거냐. 짜증나지만 또 보필하란 말이냐. 말하지 않지만 무시하지 마라. 내가 너보다 위다. 나는 너보다 아래가 아니다. 잘난 척. 아는 척. 자랑에 그치냐 아니면 그 이상이 있냐. 뿐만 아니라 사패(사이코패스) 비율이 적게 잡으면 영화겠으나, 넓게 잡으면 10%도 적을까? (그럼 사패 말고 소패는? 인성 괴상은? 한때 망함은? 별의별...감안하잔 얘기). 

    [노력의 가치 하락]
    한국에서 옛날 스크린 쿼터제도가 존재했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됐지? 제도 변화는 몰라도 자율 경쟁처럼 보이는데. 시대가 급변하니 이 주제도 중요한 문제일 듯. 
    스크린 쿼터제: 한국영화 보호
    농어촌 전형: 장단점 존재 (단점: 일류대 뒷감당/스펙 변별/점수 확인/시험 다수/유초중고 학벌...더 보게 됨)
                        (단점: 선진국처럼 대학 학비가 0이면 장점 극대화인데. 많으면? 그거 값느라 10년......)
                        (단점: 부자는 기회 많음/빈자일수록 1번 실패가 재기에 대가 많음. 근데 첫단추......)
                        (단점: 못생긴 건/도시거주인데 가난/키작으면/나이 많으면.... 나머지도 다 핸디캡 원함)
                        (단점: 농어촌전형 때문에 인구 분배, 서울집중 완화면 좋은데. 오히려...! 그래서...관련 폐해)
                        (단점만 많이 열거해서 죄송하나 요점은 지금보다 내일 얼마나 뒷감당 가능하냔 얘기)
                        (장점: 예를 들어 레버리지 2까지만 핸디캡 쳐주면 인재 성장 최대값 타율 나옴. 근데 이상은?)
    실력제: 전체에서 최대값 보장해야 마땅. 근데 전망은?
    계급제: (일종의 고정금리) 계급 고정
    재력제: (일종의 변동금리) 재력 변별
    차별제: 우수 인력만 선호 / 경력직만 선호
    평준화: 
    사회적으로 빈부격차는 커지기 마련이다. 그런데 앞으로 빈부격차는 말도 못할 텐데. 세상을 살펴보니... 뭐랄까. 내숭이 많아지는 사회? 결코 도움 안된다. 내숭의 이유도 다양하겠으나. 목적은 좋게 말해 나를 나쁘게 보이지 않는다일 수도 있는데. 대부분 거기서 멈추는 게 아니라. 결국은 너가 위냐 내가 위냐다. 만만해보이면 누구나 내 머리 꼭대기로 올라가기 마련. 연애만 봐도 여자들은 공감능력 상급이 남자를 좋아한다. 근데 그 공감능력이 뭔가, 천동설의 주인공은 여자. 남자는 대형차 운전기사처럼 기다리고. 쫓아가고. 매달리고. (다 그렇다가 아니라) 설정이 여왕벌. 여자는 남자한테 공감을 하냐, 남자가 어디 어떻게 바꼈는지 몰라도 내가 어디가 어떻게 바뀐지 몰라주면 섭섭. 숨은그림찾기의 주인공은 오직 여자 1명뿐. 나머지는 싹 다 시녀 아니면 거지. (평생 거울만 보고 살면... 그래서 옛날에 첫 손님을 여자로 받지 않았던 것. 기타 등등) 거기다가 남자까지 내숭부리니까 악순환 반복되지. 
    사회가 급변 → (나를 보호하기 위해) 자아 강조 → 옆에서 중소형 새차를 사면. 그돈이면... 최소 3번 물어보면 그때 가서 내 의견의 껍질을 차츰차츰 벗기는 사람. 별로 없듯이 → SNS, TV... 계속 잘난 것만 보여줌 → 상대적으로 내 자아는 작아짐 → 근데 옆에서 에르메스백 들고...중소형 새차를 사면. 그돈이면...! → 또 늬가 먼저 대형차를 내 회사 앞에 대기시켜라, 집앞에서 기다려라... 주제파악 못함. 안함. (과장하자면) 서로서로 상대방 머리 꼭대기만 올라가려고 혈안 → 빈부격차는 쉼 없이 벌어짐 → 그런데 스크린 쿼터제도 흐릿해지고. 정부의 쌀 수매 관련 등등. 근데 농어촌 전형만 수혜를 입어? 나는 왜 안 챙겨주는데 → 농어촌 부자,평민보다 도시의 빈자와 가난뱅이를 더 챙겨주는 게 맞지 않아? → 또 일류대 합격자 70%가 부자다? → 이마저 따지고 보면 전체적으로 부자가 많아짐. 저학력도 부자되어 자녀를 일류대 보냈어도. 저학력 부모가 자녀를 고학력 학교에 보낸 건 좋은데, 부자가 자녀를 일류대 보냈다? 라는 설정은 또 비난받기 좋은 주제처럼 보여지게 됨 → 누구나 부자가 되기를 바람. 그래서 옛날엔 다 가난했는데 시대가 바껴 피라미드 상층은 부자가 되어 자녀들을 일류대 보냈는데. 조부모 재력까지 따져보는 통계를 찾아봐야 하나? 괴상해짐. 


,

칼럼: 교육제도 3

from 칼럼 2023. 6. 8. 17:51

    부제: 노력의 가치 하락

    1

    나는 "칼럼: 교육제도"에서 명시했다. <現제도의 병폐  :  現제도에서 살아남는 기술?> 전자와 후자는 분간하자 라고. 그와 비슷하게 암기력 평가, 지능 평가, 노력 중시 위주에서. 세상처럼 교육제도도 바뀌니까 나머지가 대두되는 셈인데. 그처럼 나머지가 대두되니까 
    A. 암기력
    B. 지능
    C. 노력
    ABC의 가치가 지나치도록 폄하되는 거 아닌가? ~라는 의구심. 역으로 봤을 때 옛날에 그 ABC는 지나치도록 절대적으로 존대받았다고 볼 수도 있다. 그 얘기를 차근차근 이어가자면 다음과 같은 질문으로 시작하는 게 좋겠다.

    [40년 전에 非서울 고교들이 서울대에 10~20명씩 기본으로 보냈는데.
    왜 현재 非서울 고교들은 서울대에 0~1명 겨우겨우 보낼까 말까 할까?]
    (평가 항목 관점)
    서울을 제외한 인구 순위 2~10위 도시. 서울을 제외한 세금 순위 2~10위. 인프라스트럭쳐든 무얼 기준으로 봐도 서울 빼고 나머지 대도시. 중도시. 소도시까지. 옛날에는 전국에 고르게 분포하여, 평균적으로 웬만한 중도시에서 각각 고등학교들이 어렵지 않도록 서울대에 적으면 5명이요 많으면 20,30명씩 진학시켰다. 그렇게 서울대 진학생들은 원그래프, 막대그래프... 원만하도록. 수원, 인천, 청주, 강릉, 춘천, 삼척, 충주... 다른 도시들도 거의 다. 그런데 평소 어른들은 별 관심없으니 신경 안 쓰다가. 막상 결혼하고 애 낳아서 기르고 녀석이 다 커서 대입 시험공부를 하네? (좋은 의미로 초등~중등까지는 타이거맘 같은 용어와 정반대로 훈육시켰다 성장했다 가정하고) 그래서 때 되니까 딱 알아봤더니. 뭐야? 나 중고등학생 땐 우리집 근처든지 어디든지 서울대에 흔하게 10명 20명 보냈는데. SKY에 무려 막 몇 십명 씩 기본으로 보냈는데. 왜 지금은 겨우 1명 보낼까 말까 하지? 당연히 갸우뚱 하지.
    이걸로 봤을 때 일부 어른들은 노력의 가치 하락에 대해 우려하실 수도 있다. 왜냐? 옛날에는 노력만 하면 말 그대로 전국 평균, 전국 고르게, 도표와 통계로 증명됐거든. 따라서 그분들 생각하시기엔 이건 말도 안되는 <노력의 가치 하락>이다? 얼핏 보면 그럴싸 한데. 그럼 거꾸로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 지금보다 당시에 말도 안되도록, 과도하게, 딴 건 하나도 안보고 우직하게, 오직 암기력만 첫손 꼽았다고? 오로지 노력의 가치만 따졌다고. 그랬더니 결과는? 노벨상 0명. 선진국 대비 기초과학 수준 미달. 과학 뿐만 아지라 각종 산업을 비롯해 기초 학문, 기초 산업, 기초 업계 등 기초와 기본기 부족. 당장 돈 되는 경공업, 중공업을 비롯해 단기 실적으로 금새 성과가 드러나는 분야만 육성. 그것만 살아남으니까 자꾸자꾸 기초 분야는 뒤쳐짐. 학문이든 업계든 모두. 
    그래서 선진국들 보아하니 아니구나 싶어서 사회 전반적으로 한꺼번에는 못 바꾸니까. 그러므로 대입제도 같은 목차들부터 하나씩 다듬어나가기 시작. 다시 이유를 반복하자면 지능과 암기력 위주로 1,2,3위권 대학 인원을 뽑고. 단기 실적 위주로 산업이 육성되므로. 먹고살기 바쁘고 허덕이던 시절을 지나. 서서히 틈새가 보이며 불평불만이 대두되기 때문. 그래서~ 깨달음. 아아 지능과 암기력 위주로만 서울대를 비롯해 일류대에 진학시키면 안되겠구나. 국가경쟁력 무너지겠구나 라고. 하여 주입식 교육은 다양화 교육으로 서서히 대체. 
    즉 40년 전에 비서울 고교들이 서울대에 10~20명씩 기본으로 보냈는데.
    왜 현재 비서울 고교들은 서울대에 0~1명 겨우겨우 보낼까 말까 할까?
    왜겠나. 왜겠어. 40년 전에는 완벽히 "지능 + 암기력 + 노력". 오직 그 기준으로만 일류대 합격생을 선발했기 때문에. 따라서 당연히 과학적으로 전국에 고른 비율로 합격생이 분포할 수 밖에. 이걸 거꾸로 해석했을 때 그때가 좋았는데 막 그러면서. 지금은 노력해도 안된다, 암기력만으로도 못해본다, 지능 좋으면 뭐 하냐. 핑계와 불만은 많게 됨. 그런데 만약에 그때처럼 지금도 암기력 위주로 중고등학생을 교육시켰으면? 지금보다 더 어렵지 않았을까 시뮬레이션 바빠짐. 만약에 그때처럼 지금도 "지능+노력"만 주구장창 강조했다면? 지금과 같은 구매력 지수를 비롯해 몇몇 지수는 비슷했을지언정. 사람들 사고의 폭도 좁고, 다양성도 허락되지 않으며, 뭘로 봐도.... 덜 윤택했을 걸로 추정. 이걸로 봤을 때 옛날에 비해 노력의 가치 폄하가 두드러진 게 아니라. 노력은 기본일 뿐이지 무슨 노력성과 암기력만 보던 시대는 아니라는 점. 
    다시 생각해보니 "노력의 가치 하락"이라는 제목도 굉장히 대중적인 주제인 게 분명하다. 그래서 더더욱 중요하겠지. 100만 가지를 다 따질 수는 없으니 그 가운데 딱 1개만 거론해보자. 그건 바로 교육. 교육하면 분야가 넓겠으나 그 가운데 만인의 관심사가 뭘까? (딱~) 대입 제도. 그런데 사람들은 거의 다 제도에 대한 배경지식은 뒷전이고, 솔직히 말해서 어른들은 관심없고. 자식을 일류대학에 진학시키기 위해서 지식 습득에 뒤쳐지지 않겠으나. 만약 그게 아니라면? 웬만한 어른들은, 거의 다 대입 제도에 관하여 아예 관심없다. 뭐 잘 되겠지. 나아지겠지. 그래도 나라의 미래가 걱정스럽겠지. 하여 그게 자연스럽게 대입 제도에 반영된다. 어쨌든 주제는 교육, 교육에서도 대입 제도다. 예를 들어 지금으로부터 약 30~40년 전 시대.

도표 A
────────────────────────────────────────────────────────────────────
                    1980년                          2023년
────────────────────────────────────────────────────────────────────
부동산        상하 차이 작음              상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로 벌어짐   
부동산        노른자,흰자 그만그만    노른자가 1만배 오를 동안.... 잘 아시다시피!
빈부격차    최상류층 적음                중위층 비율 다이어트 / 빈부격차 매우 큼
대입제도    노력&기초 절대치          노력&기초 절대치 외에 평가 대상 절대량이 폭등
                   단순                              복잡 / 끊임없이 격변 / 눈깜짝... 순식간에 변함. 계속!
                    c→b→a 정도만 변함    Z부터 A까지 뿐만 아니라... 말도 못함
명문대       전국 고른 비율 합격       전국 자치 행정구역에서 재력에 비례해서, 뉴욕or대도시 부촌에서 싹쓸이     
────────────────────────────────────────────────────────────────────

    당시에 1980년, 1990년 지방에서 서울대 20명씩 보내던 지방의 명문고들은 흔했다. 중소도시 안에서도 흔했고 그게 전국에 고른 분포로. 그런데 그렇게 서울대 20명씩 보내던 지방의 명문고들은 지금은 과연 몇 명을 서울대 보낼까? 1명 될까 말까! 아마 0명이 훨신 많을 걸로 안다. 그럼 그동안 뭐 했나? 노력은 했겠으나 노력이 다가 아니란 게 이거다. 그런데 노력의 가치 하락만 원망하며 시대와 발맞추기 싫다? 그러니까 하바드 대학교를 단 1명 보낼까 말까지. 게다가 어느 날 갑자기 그 숫자가 줄었을까? 아니다. 결코 그럴 리 없겠지. 그럼 어떻게? 서서히! 시나브로. 점점. 점진적으로 하락. 마치 1900년대에 무려 50년 100년 동안 이스라엘인의 숫자가 야금야금, 서서히 현지에서 늘어났던 것과 똑같이! 
    시대가 바껴가면 그 변화에 발맞추어 적응을 하든 흐름의 선두에 서든 해야 할 거 아닌가. (적어도 뒤쳐지면 나만 손해니까). 그러면서 어떻게 좋게 바뀌도록 토의하고. 모른 체하지 않고. 그렇다고 그 점진적 변화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여 올림픽 출전을 거부했냐? 아니다. 꼬박꼬박 100% 참석. 심지어 거기서 옛날처럼 메달 딸려고 피땀 흘려 노력했음. 근데 노력하면 뭘 해? 노력해도 안되는데! 노력해서 됐으면 지금처럼 "노력의 가치 하락" 칼럼을 쓸 필요가 없다. 그런데 노력했는데 안되니까 이런 칼럼 부디 하나 부탁합니다, 제발 이 주제로 마감일 지켜서 써라. 그거 아닐까? 노력해서 됐으면 "노력의 가치 하락"에 대해 논할 필요 자체가 없다. 시도 했는데 안됐다고 우리집 꼬마가 징징대는 것과 비슷하진 않겠으나. 노력으로 될 거 같으면 지금쯤 이미 APPLE, MICROSOFT, GOOGLE, nVIDIA는 물론이요 각국의 주식시장 최상위 회사들이 전부. 싹 다 한국에 있어야 한다. 근데 그러나? 아니다. 전혀 아니다. 노력으로 그게 될 거 같은가? 말도 안됨. 그런데 무슨 노력의 가치 폄하? 말 같지도 않음. 대입 입시가 (적은 변화는 다 빼고라도) 크게 100번 바뀔 동안 그럼 뭐 했나? 아 글쎄 노력했다니까요. 피땀 흘려서. 그럼 뭘 해? 안되는데. 
    다만 한국 한정으로 그렇긴 한데. 지구본을 돌리자면... 노력의 가치 하락이라...! 그건 또 그럴 만 하겠다. 그건 아래 문단에서.





    2

   [40년전 非서울 고교들이 서울대에 10~20명씩 보냄 → 
    평준화 이후에도 지방 일반고에서도 서울대 수십명씩 보냄 → 
    그러면, 왜 현재 非서울 고교들은 서울대에 0.5명 겨우겨우 보낼까 말까 할까?]
    * 1문단: 평가 항목 관점
    * 2문단: 통계,제도 관점
    40년전 (전국에 산재한) 非서울 고교들이 서울대에 10~20명씩 보내는 총 숫자
    +
    평준화 이후에도 지방 일반고에서 서울대에 10~20명 기본으로 보내던 총 숫자
    +
    나머지
    =
    서울대 신입생 총수.
    그런데 이게 어떻게 바꼈냐? 
    그 (예비)서울대생들 즉 (특급)중학생들이 모조리 특목고,자사고로 진학. 
    그러면 당연히 非서울 고교들, 非서울 일반고, 평준화 이후 지방 일반고의 서울대 합격시킨 숫자는? 
    수십 명에서 0으로 수렴. 이로써 과거 명문고들은 거의 다 非명문고로 전락.
    때문에 진짜 명문고와 非명문고의 진위가 밝혀짐. 물론 명문고의 기준을 일류대 진학으로 봤을 때 그렇다는 뜻.
    결국 명문고등학교를 새롭게 개편시킨 형세다. 뿐만 아니라 명문 유치원,초,중학교도 똑같다. 비슷하다.
    이걸로 보자면 과거 명문 중학교처럼 모양새만 다르지 그런 전통들이 새롭게 부활된 형세. 
    2023년 서울대 고교별 등록실적을 살펴보면 1~10위는 모두 영재학교와 자사고가 싹쓸이. 100위까지를 봐도... 그래서 40년 전과 완전 딴판. 
    관련하여 인터넷 강의가 일반화된지도 불과 얼마 안된 걸로 아는데. 그마저 영향력이 꽤 있을 듯. 그와 관련해서는 본 칼럼에서 다룰 여력이 부족해서 넘어감.   





    3

    [실력 100% 입학은 계속 하락↘ │ 끊임없이 계속 계속]
    시간과 비례하여 실력 100% 입학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이(한국 학부모들이) 2가지에 의문점을 가진다.
    첫째, 수능만큼 공정한 시험은 없다. 
    둘째, 40년전 非서울 고교들이 10~40명씩 서울대 보냄. 점점 ↘↘↘↘ 0명 수렴
    첫째와 둘째 사항을 사람들은 다 안다. 배경지식 모르지 않는다. 다만 늘어나는 농어촌 전형이니 특기생이니.... 실력 100%는 계속 줄어들기만 하잖아? 허나 아직 시작도 안한 셈. 칼럼 여기저기서 다 설명했는데. 마라톤 초입부에서 이제 시작했는데 벌써 지치는 것처럼 말하면 어떡하나? 아직 마라톤 시작도 안했단 말이다. 근데 벌써 불공평을 논하면 앞으로는 어떡할 건데? 
    칼럼 여기저기서 말하지만 완벽한 입시제도는 없다. 모든 장점을 다 가질 수도 없다. 하여 단점도 함께 공존. 대표적으로 실력 100%는 시간과 비례하여 점점 축소될 거라는 점. 당장 40년 전에 실력 100%던 게. 점점 어떻게 줄어들던가? 당시에는 장애인 우대도 없었다. 
    장애인 우대
    장애인 우대/허수 지원용
    전기차 우대
    친환경 우대
    기부금 무순위......기부금2,3,4,5.... 
    영향력 무순위.... 계속
    체육특기생
    체육특기생/허수 지원용
    체육특기생/Z명단
    예술특기생
    예술특기생/허수 지원용
    예술특기생/Z명단
    농어촌 전형/일반
    농어촌 전형/특기
    농어촌 전형/유명
    농어촌 전형/아이비리그처럼 학교에 도움되면...명목 어떻게든 만듦
    농어촌 전형/Z명단
    외국인 전형/일반
    외국인 전형/특기
    외국인 전형/각 나라별
    외국인 전형/유학형
    외국인 전형/이민형
    외국인 전형/이민형/일반 이민
    외국인 전형/이민형/특급 이민
    외국인 전형/망명형
    외국인 전형/CIA형
    외국인 전형/Z명단
    비상 전형/특급 호텔처럼,,,콘서트처럼,,,
    또 총장 친구 아들은? 
    全총장 부인의 친구 딸은? 
    교직원 자녀는? 합격률 70% 보장
    동문 자녀는?    합격률 50% 보장
    게다가 사회 계층 비율을 왜 뽑는데? 명목상으로는 배려/실리로써는 방패용
    종교 비율 전형/일반
    종교 비율 전형/특기
    종교 비율 전형/기부금
    인종 비율 전형/이름 나중 붙이기
    인종 비율 전형/일반
    인종 비율 전형/특기
    인종 비율 전형/기부금
    인종 비율 전형/이름 나중 붙이기
    ...................................................................................
    한국 얘기는 아니다만. 미래는 모른다. 계속 실력 100%는 설 자리가 없다. 수능 만점? SAT 만점자도 절반은 일류대학에 다 떨어진다. 그런데 수능 만점이 뭐라고. 그런데 수능 10%에도 못 들었으면서... 실력 100%만 봐도 상위 1%에 못 들었으면서... 그렇게 됨. 교수 자녀가 멍청한데 일류대 입학한 걸로도 모자로 공짜로 다녀? 전국민이 거둔 세금으로 그분들 지원. 그래도 국세청이 못 건듦. 한국 얘기는 아니다만. 또 가난한 천재는 일절 안받고, 돈 많은 부유층의 둔재(범재) 자녀만 받는 대학도 있고. 별의별...! 하여 어떤 특혜도 없이 실력 100%로 진학하는 비율이 1/3? 아니면 접수만 1/3? 
    그럼 한국이 앞으로 저런 유형을 모두 맞닥드리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는데. 언젠가 법관 자녀를 그럭저럭 받아주는 일류대가 하나둘 생기기 시작하면 어떻게 될까? 대표적으로 한국에서 사회지도층 자녀가 구설수에 휘말리면 당장 NAVER, DAUM에 뉴스가 떴다. 근데 불과 10년 전만 해도 뜨자마자 싹 다 기사 내리는 거 가능. 그럼 NAVER, DAUM 고위층 자녀들도 나중 미국처럼 일류대 가운데 아무데나 골라서 입학? 가뜩이나 농어촌 전형과 별의별 전형이 많은데. 또 가난전형이 앞으로 대폭 추가될 예정이라고? 그럼 평범 가정에서 실력 100%는 대체 어디로 가란 말인가? 그래도 저게 미국은 합법이 많다. 근데 한국은 법에서 근거가 있나? 





    4

   [핸디캡]
    부제: 실력 100% 입학은 계속 하락↘ 2
    앞 문단에서 열거한 목록. 과연 그게 다일까? 아니겠죠. 내가 마음 먹고 10년 파고들어볼까? 하지 말자. 일단 바다 건너는 그렇다 치고. 그럼 한글 사용자는 앞으로 저걸 얼마나 방어할 수 있을까? 글쎄요 글쎄요. 방어할 자신감 든든한가? 칼럼 모두를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겉과 속 다르다. 불리하면 개인주의 들먹인다. 그런데 저걸 특급 챔피언처럼 다 물리칠 거 같은가? 두고 보면 알겠지요. 우선 나는 경고한 걸로! 
    반복하지만 방향은 획일성에서 다양성으로 변하는 추세다. 근데 문제는 내게 유리한 건 획일성을 고집하고, 내게 불리한 건 또 다양성을 옹호한다는 점. 한마디로 고무줄. 이랬다 저랬다! 
    게다가 내 입장이냐 아니면 남의 일이냐 문제. 관련하여 북미에서 외국인 전형이 불만이다 불공평하다라는 얘기도 있다만. 그럼 자국민보다 외국인들을 더 포용하라고? 순서가 틀렸지 않냐.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란 말인가? 미국 1위 명문대학교인 하버드는 1920년대 ‘유태인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다죠? 뉴욕의 유대인 인구는 1880년 8만명으로 전체의 3%에 불과했는데. 1910년에는 120만명, 1920년에는 도시 인구 30%. 그럼 당연히 대학 입학비율도 비례. 그러니까 지금 현재 미국 대학교 교수에서 유대인이 한 10% 되나? 이걸 밖에서 보니까 내게 불리하다 싶어서 아웅다웅할 수 있는데. 남의 동네가 아니라 우리 동네로 생각해보자. 
    가령 한국에서 대학 신입생 비율. 중국인이 30%, 동남아시아 30%, 중동 10%. 그럼 자국민은 오직 30%만 놓고 자기들끼리 경쟁해야 하는데. 거기서 또 고위층... 뭔가 비율 빼놓으면. 전체에서 오직 25% 가지고 내국인들끼리 치고박고 피 터지게 싸우란 말이잖아? 알고 보니 완전 불공정 경쟁. 안 그런가? 그마저 커트라인 도입, 핸디캡 적용 등등 다 도입해서 선방한 셈. 그것마저 없었으면? 과장하자면 겨우 두 자리. 즉 명문대 학생의 총 10%만 놓고서 자국민끼리 경쟁해야 함. 물론 그게 끝이 아님. 절대로 아님. 그마저 장애인, 농어촌, 체육, 고위층, 동문 특혜..... 막 별의별 막...! 그럼 수능 만점이요 내신 1등급이 아니라 전국 1위. 그랬다고 하여 마음 편히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에 진학할 수 있을까? 없다. 어림 반푼어치도 없게 됨. 지금과 완전히 딴판. 현재 미국이 그렇다. SAT 만점 받으면 뭘 해? 각종 활동과 내신과 SAT 등등. 무조건 100년 1,000년 자리 예약된 숫자가 과연 얼마인데. 그럼 적어도 절반은 못간다. 2/3는 우수수 떨어진다. 
    그걸 한국으로 비유해봐라. 수능 만점. 내신 1등급이 아니라 초1등급. 각종 활동 완벽. 그렇다고 서울대에 진학 보장? 시도해봐야 합격률 30% 넘을까 말까라면! 이게 한국의 내일일 수도 있는데. 뭐 자기 자녀가 다니는 일반고만 좀 어떻게 우수고등학교로 인정해주면 안될까요? 투정도 정도가 있지. 사랑으로 유난떠나는 것도 아니고 걸핏하면 능청? 답답하다. 현재 하바드 대학교 유대인 비율이 30% 넘나? 앵글로 뭐 하냐 내가 아직도 늬네들 편들어줘야 하냐. 예일은 아직도 28%? 유대인아 분발하자 하바드 보고 좀 배워라 이것들아. 그건 딴 동네라고 쳐도. 나중 미래에... 근데... 넘어가고. 
    그렇지만 현재 한국에서는 1980년 만큼은 아니지만 노력하면 노력의 대가를 받잖아? 뭐가 문제지? 





    5

    [평준화]
    결론부터 말하자면 평준화는 이상에 불과하다. 따라서 이름부터 공교육 강화랄지 그렇게 정비해야 한다. 인간이 불평등한데 표면적으로 평준화를 추구하자? 그랬다 가정하더라도 그 기준에 찬성하는 사람은 0에 수렴. 그렇다고 2순위로 좋은 제도를 도입하지도 못함. 왜냐하면 각자 다 자기한테 유리한 제도를 고집할 테니까. 그럼 양당제가 아니라 1천개 정당이 난립해서 막 막 그런 정치 체제와 비슷해진다. 
    자, 대학교가 평준한가? 아니다. 그런데 고교 평준화? 이 부분도 토론 1억 시간 보장이요 토의 100년 지속을 요구하겠으나. 그러나 고교 평준화가 옳다 맞다 가 될려면. 그럼 전제로써 대학 학벌을 평준화해야 한다. 그게 순서다. 근데 그건 싫고 단순히 고교만 평준화하자? 못한다. 안된다. 해도 혼란만 붉어진다. 어른들은 죄다 피라미드 최상층만 올라가고 싶어 난리인데. 모든 사람의 능력에다 핸디캡을 부여하자? 공산주의도 그렇게는 안한다. 물론 겉으로는 한다. 그렇지만 세세히 들여다보면 자본주의보다 훨씬 더 불평준화다. 왜냐, 진짜로 평준화 했다가는 체제 무너지거든. 어른들은 대학교 평준화를 좋아하고, 반대하면서. 자기들끼리 쑥덕쑥덕해서 고교 평준화하자? 말이 되나 말이! 그리고 겉으로 시도해서 어느 정도 정착하더라도 그거 가짜다. 완전한 평준화 아니다. 또 여기저기 막 이름 바꿔서 특수한 고등학교가 생긴다. 알아서 자리잡는다. 애초에 인간부터 불평등! 
    그런데 인간은 불평등해도 고등학교는 평등할 수 있지 않나? 안됨. 만약 그걸 억지로 실현시킨다? 그러면 1980년이 되는 거다. 그 시대가 어땠나? 잘 아시면서 그러네. 그렇다고 1980년이 사회는 불평등해도 고교는 평등했다고요? 뭘 모르시니까 하는 말씀. 당시에는 훨씬더 명문고들이 난립했음. 그런데 겉으로만 평준화? 그걸 억지로 정착시키면 그렇게 된다. 한마디로
    (상향 평준화가 아니라) 하향 평준화가 된다는 점! 
    왜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를까? 만약 억지로 평준화를 10년 100년 강행하면 차츰 자리는 잡겠죠. 근데 대가는? 국가 경쟁력 바닥으로 떨구어짐. 구매력 지수 꽝됨. 남자들? 수입차 못탐. IMF 규칙적으로 축제처럼 맞이해야 함. 그럼 중하위층은 죄다 싸구려 국산품만 사고, 비율 적은 최상층은 죄다 수입품만 애용하고. 완전히 피라미드 정착. 그러니까 평준화의 목적이 뭔가를 생각해보면 된다. 겉으로는 인간은 불평등해도 제도는 평등하자 뭐 그거 잖아. 근데 속으로는? 그걸 이용해서 내가 피라미드의 최상층으로 올라가고 싶은 것. 실제 1980년에 그랬듯이! 즉 그게 취지는 좋을지언정 애시당초(과정이라면 몰라도) 시도해서는 안될 발상에 불과한 셈. 물론 발전이란 그런 과정을 통해 지금에 이르고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겠으나. 단편적인 시각으로만 보지 말자는 얘기다. 
    게다가 일반고 외에 非일반고들이 많은데 그게 무슨 평준화인가? 긍정적 시각으로, 빈익빈 부익부 즉 교육격차가 줄어든다? 평준화 해도 부모 직업들을 평준화 시킬 수는 없다. 자녀 능력들도 평준화 불가능하다. 근데 억지로 평준화? 부작용만 속출. 실상 평준화 하더라도, 도시와 농어촌 그 2개가 평준화 되나? 안됨. 절대로 안됨. 근데 말로만 평준화? 또 서열화에 따른 인재 발굴 낭비를 줄인다는 목적도 있다는데. 그것도 틀렸다. 인재 발굴 낭비를 줄이는 게 아니라, 다양성을 억압하고 획일성으로 닭장에 몰아넣는 결과를 부를 수도 있단 말. 나중 석공, 어부, 공장노동자, 육체노동자, 편의점 아르바이트족, 여행가, 시인, 택시운전수, 간호사, 기술자...들을 죄다 일류대에 진학시킬 수 있을 듯한 허상으로 평준화는 우리를 부풀려준다. (물론 서열화, 특수화가 무조건 좋다는 얘기가 아니다) 그게 아니라 평준화는 시대적으로 역행한다는 뜻이다. 그럼 부작용 이미 체험해서 학부모들께서 잘 아시지 않나. 
    A. (상향 평준화가 아니라) 하향 평준화
    B. (평준화 고교가 아니라) 특수고 진학경쟁 치열
    C. (평준화 취지와 달리) 도시 : 농어촌 격차는 더더욱 커짐
    D. (평준화 취지와 달리) (조기 우수교육을 원하는데) 그들 권리 침해. 월권. 자율권 박탈
    E. (대학도 서울대부터 지잡대가 있듯) 엄연히 고등학교도 비슷. 그럼 싫어도 지잡대 같은 고교...에 배정받는 울분...많고...계속되며... 계속~ 누적
    F. 교육권 침해. 평준화로 학생이 만족못함. 나이트클럽도 물이 있는데. 그런 물을 싹 다 없애버리겠다고? 나이트클럽 물을 보아하니... 야 두번 다시 여기 오지 말자. 그것과 똑같음. 
    그래서 지금도 시행중이라지만 그건 절반의 평준화일 따름이다. 즉 중하위층 평준화. 다시 말해 타협을 본 셈. 지구상에 중고교 평준화를 실시하는 나라가 있나? 없다. 내가 알기로는 없다. 있다면 그건 완벽한 평준화가 아니다. 몇몇 반대 예시를 들겠지요. 허나 그건 미리미리 하향 평준화를 걸러내고, 미리미리 어울림이 다른 예체능도 걸러내며, 미리미리 끼리끼리 놀게끔 제반 여건을 완벽히 마쳤기 때문에. 그래서 평준화처럼 보이는 것일 뿐. 그러니까 지구상에서 초중고 평준화를 지상 실현한 나라, 있으면 제발 필자에게 알려주시기 바람. 그럼 더 연구하고 공부해서 알아보겠다. 허나 지금은 없다고 알고 있음. 또 공산주의도 평준화 겁나게 싫어한다. 공산주의도 하지 않는데 민주주의가 무슨 수로 평준화를 해? 알려면 제대로 알자. 
    예를 들어 학비를 거의 받지 않는 대학의 하나로. 커티스 음대. 학생 대 교수 비율은 2:1 합격률 저조로 전미 1등. 2위가 줄리어드 음대. 즉 평준화니 특수 지원이니 특례 입학이니. 아무나 안 받아준다는 얘기. 아무나 안 받아주기로 전미 대학교 통틀어 단독 1등이란 말이다. 그렇듯 중고교 평준화인 지역도 지구상에 있긴 있을 텐데. 그건 다 사전에 걸러서 끼리끼리를 형성하게 만드니까 그렇게 보인다는 것일 뿐. 그게 진짜 평준화야? 아니다. 그럼 학생 능력도 아예 SF 영화처럼 다 평준화해버리면 되잖아? 뭐가 뭔젠데. 
    자, 하나만 묻자. 당신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에 입학하고 싶나요? 아니면 삼류대(또는 4류대? 지잡대)에 입학을 원하나요. 고등학교도 똑같다. 말만 평준화지(그 정도 평준화는 현실과 타협이니 그나마 괜찮다는 뜻) 영재고, 특수고...갈래요? 아니면 일반고 갈래요랑 똑같다. 근데 중요한 점은 서울대는 아무나 받아주지 않음. 영재고랑 특수고도 똑같다. 
    하나 더. 현재 법적으로 합헌이니까 평준화 (상당 부분) 시행중이지만. 평준화 앞에 (하향 또는 중하위층)이라고 전제를 붙여야 옳다. 그거 누구나 안다. 즉 제도만 평준화지 옛날부터 평준화는 최저 제도이기만 한 셈. 중하위층 데리고 함께 미래로 가야 하니까. 그래서 현재 법적으로 평준화 시행중이라고 하지만 그건 정확히 말하자면 <평준화 VS 비평준화>가 혼재한 형상이라는 점. 그렇지만 말로는 평준화. 





    6

    [평준화 2]
    그럼 서열화, 특수화를 싫어하는 급부가 있을 테니. 만약에 완벽한 평준화를 실현했다고 가정해보자. 
    참고로 말하지만 공산주의도 평준화 실패했다. 완벽히 서열화를 좋아한다. 그런데 전세계 선진국들 아무도 안하는데(겉으로는 하지만 들여다보면...) 여기만 평준화 이상을 실현하겠다? 지상의 천국을 건설하겠다라... 자, 봅시다. 
    완벽한 고교 평준화 → 대학도 고교 평준화 영향 받음 → 대학 평준화도 시동을 검 → 그러면 대학들이 상향 평준화되냐? 하향 평준화됨 → 그럼 사회로 진출한 인재들은 위화감 없애니까 으쌰으쌰 선순환 일으키냐? → 기업들은 세계경쟁력에서 도태 → 자연스럽게 국가경쟁력으로 연결 → 구매력 지수 폭락 → 남아메리카와 비슷해지게 됨 → 여자들은 에르메스 군침만 흘리고 남자들은 외제차 냄새도 못 맡음.
    또 고교 평준화는 학생이 아니라 학교의 평준화를 뜻하는데. 그럼 고등학교만 평준화하면 끝일까? 학생 지능도 평준화 안된다. 학생의 지능 빼고 나머지 능력도 평준화 불가능하다. 부모도 평준화 안된다. 빈부격차도 평준화 안된다. 외모도 평준화 안된다. 능력도 평준화 안된다. 근데 뭘 평준화 하자는 거지? 유치원은 평준화 되나? 안됨. 사립초등학교에 누가 보낼 줄 몰라서 안 보내나? 치맛바람의 수준과 분위기 따라갈려면... 가랭이 찢어져서 못 보냄. 그럼 나이는 평준화 되냐, 당연히 안되지. 소득수준도 평준화 안되는데 교육은 차별화 되는 게 당연. 그럼 야구명문고도 다 없애? 한국인 메이져리그도 앞으로 2번 다시 못본다. 다양성은 움츠러든다. 획일성은 강조된다. 반면 고위층 자녀만 다양성 보장된다. 다시 중하위층은 세뇌받고 길들여지는 줄조차 모르게 된다. 서양 속담으로 비유하자면, 
    마차를 말의 앞에다 두고 (마차가 말을) 끌게 한 모습과 똑같아짐. 
    그래서 사립고등학교들이 세계에, 만천하에 내놓을 정도로 깨끗하던가? (중간은 가고 좋은 사립고도 많다만) 겁나게 더러움. 징그럽게 부조리 많음. 말도 못함. 그게 평준화에 힘입은 영향이 크나크다. (어른들 많이 아시겠지만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속칭 지잡대 막 개판이었다. 근데 지금 사립고등학교들, 문제 없을까?). 속칭 지잡대가 난립하던 시절이 있었죠? 지금은 거의 다 존폐 위기로 갔는데. 통폐합이니 망하니 망하기 직전이니, 아니면 학교가 팔리던가 이름이 바뀌던가. 그럼 고등학교는? 대학은 평준화가 아니니까 지잡대가 자연스럽게 도태. 그렇지만 고교는 평준화니까 비리 끝판왕인 사립고도 여전히 건재. 아닙니까? 만인의 지성을 모아보자. 돈장사하는 사립 교육기관. 초중고 선생 뽑을 때도 돈 5천에서 1억은 기본. 임시직에서 정직으로 올려줄 때도 명절마다 접대와 에르메스 선물. 어? 그게 학교야? 그게 교육자야? 놀고 있네. 별 지랄... 흥분을 가라앉히고. 그러고서 뭐 선생들은 선생들을 위한 정찬,만찬 날마다 특식. 학생들은 저급 식당에서 지들끼리 밥을 먹든 말든. 일단 그거부터 합쳐라. 그래야 공평. 것도 안하면서 말로만 평준화? 놀고 있네. 아주 그냥 놀고 자빠졌어요. 전국의 아니 전세계의 학생들, 학부모들. 내 말이 틀렸소? 안 그렇소? 옳소? 그렇소? 워 워 워. 하늘에서 다 지켜보고 있단 말이오. 
    다음으로 부촌과 가난한 동네. 누구나 부촌에서 살고 싶어한다. 굳이 이사를 가든 못 가든 대략 차이는 안다. 그런데 그건 선택하여 살 수 있는 권한이 없게 된다면? 평준화도 같은 이치다. 
    그리고 평준화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고등학교 때 옆자리 짝궁은 학교장 추천으로 일찍 수시 합격,,, 그래서 띵까띵까 놀고. 난 담임이 은근 눈치주고 안 챙겨주더라?

    이것도 평준화 아니지. 이건 당연히 물리적으로 공간을 나눠야 마땅. 야, 교장! 너 그 자리까지 가면 뭘 하냐. 어? 뭐 늬가 하는 일이 뭐가 있어? 어? 그건 물리적으로 나눌 줄도 몰라? 어? 이 냥반이 지금 장난하시나. 이렇게 좋게 좋게 말하니까 내가 늬 친구 같지? 어? 내가 늬 친구인 줄 아냐, 어? 나 늬 친구 아냐. 어? 뭘 알아도 똑바로 알어 이 냥반아. 
    말이 좀 심했다만 흥분을 가라앉히고. 물론 어려운 시대를 이겨내고 함께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 높이 산다. 격려와 응원. 또 그분들이 명칭을 (선진국처럼) 공교육 강화를 기조로 이름지었으면 좋은데. 이상하게 50년전 평준화를 명칭으로 채택한 점. 그럼 좋은 취지는 잘못된 이름 따라간다. 그러다 보면 배가 산으로 가는 법. 하향 평준화 때문에 손해보신 분 얘기를 들어볼까 말까. 듣지 말자. 또 평준화 고등학교가 잘나갈 때, 즉 30년 전에 명문고도 아닌데 괜히 서울대 10~20명씩 보내니까 자기도 모르게 명문고처럼 득의양양. 그래서 그 학교 내에서 평준화 하던가? 우열반 저열반 나눔. 정작 스스로도 평준화 안함. 이미 50년 40년 전에도 그랬고 안 그랬던 적? 단 1번도 없음. 있으면 다 뻥. 
    다시 말하지만 국민 중위층이 두텁기를 바라는 것과 고교 평준화. 그거 구분해야 옳다. 안 하면 (과장해서) 망한다. 더 썩는다. 전체 중하위층에게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못한 만큼 지원하는 것. 그것과 무슨 통채로 평준화. 그걸 구분해야 세계화에서 뒤쳐지지 않음. 그게 아니라 평등, 공평, 평준 이런 말이 좋아보이니까 무턱대고 평준화? 차근차근 좋아질 거를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처럼 혼돈에 휩싸일 수 있단 말이다. 전기 누진세처럼 소득 누진세. 그 원리는 알잖아. 그런데 억지로 아무도 닭장에서 못 빠져나가도록 발목을 잡는다? 말이 안됨. 그럼 휴양지 최고급 호텔로 나아갈 수 없다. 그냥 닭장이 평행선 그리던가 아니면 더 더러운 닭장 되던가지. 
    대표적인 예시로 필자를 봐 봐. 누나가 이상한 야망가와 결혼식 없이 함께 살아서... 상향 평준화 됐나? 통과. 사촌형 데려와서 그걸 감수하고서 일류대 가신 분들도 많다만. 그 불쌍한... 냉혈한처럼 공부만 할 수도 없고. 그 노력 부족도 다 유전자에 포함됐을지언정 함께 한 시간이 얼마였는데. 직접 원인은 아니지만 공부 못하는 사촌형한테 다 영향을 받을 수 밖에. 그래서 결과는 하향 평준화. 사촌형이 사람은 좋아도 두뇌 때문에 강남부심 교율열을 붙여놓다할지라도 범위 뚜렷. 타율 아예 안나옴. 안되는 거 백날 붙ㅈ 있어 봐야 통채로 다 불행해짐. 될 가망성은...통과. 그렇다고 머리 안좋으니까 전래동화 모르는 것처럼 핍박해? 아님. 사촌형이 고등학생한테 술 먹여서 주도를 가르치면 꽐라도 되야 함. 나중 학대받았다고 원망하지는 않겠으나 반대로 행복했다고 할 리도 없거든. 얼마나 붙어 살았었냐 장소만 예를 들어도 백화점, 극장, 롤러스케이트장, 서커스 공연장, 약수터만 1백번?, 목욕탕, 도서관, 만화방, 딴사촌형방, 친척집들, 지인집, 서점, 레코스샵, 록콘서트, 놀이공원, 독서실, 야구 농구, 명절 화약놀이, 등산, 졸업식, (사촌형 외가집)여행, (사촌형 친엄마)여행, 서울 가족여행, 일출 여행, 나이트클럽, 호프집,  ...... (그럼 이거 싹 다 없애고. 난 공부만 넌 혼자 놀든 말든? 안됨. 이게 뭐냐, 집안 분위기) (거의 동일한 집안 분위기... 동네 단위로 1만명? 세계는 몇 명?) 우리집은 그야말로 샌드위치로 실패한 사례. 





    7

    [평준화 3]
    문단 끝내려다가 정확히 꼬집지 않으면 또 얼렁뚱땅일까 봐 새 문단 제시. 명문고등학교와 (비리 많은)사립고등학교. 그 2개는 평준화 되나? 안됨. 그런데 말로만 평준화? 또 하나 묻자. 평준화 제도가 정착한지 얼마나 됐을까? 아마 반 세기쯤 됐을 걸! 중간에 영차영차 1심 2심 이상 올라간 걸로 아는데. 그래서 합헌 상태인 걸로 아는데. 겉으로만 평준화지 이미 차별화, 고급화, 특수화, 명문화, 특성화, 기술화, 전문화....! 뿐만 아니라 학원과 학업 등도 이미 옛날 꼿날에 산업화 되어버린지 오래. 대충 말해도 60년전 70년전 폐해를 바로잡기 위해 약 50년 전에 평준화 시행. 근데 그걸 지금도? 50년 동안 시대가 얼마나 바꼈는데. 
    뿐만 아니라 그럴려면 법을 정비해야 할 거 아닌가. 그런데 시도는 했나? 했다고 알고 있음. 그런데 시도를 하면 뭐 하나? 반대하잖아. 누가 반대했을까? 글쎄요 허허허. 왜 반대했을까? 어딜 쳐다보시나. 그럼 앞으로 사립학교법을 뜯어고칠 의향은 있으시고? 없나 보네. 어? 없어. 그래 놓고 말로만 평준화? 뭐 하자는 겁니까. 네? 이러니까 못 건드리지요. 슬쩍 들춰보니... 덮자. 뭐 영화 대사인가? 가뜩이나 변화가 심한데. 무슨 법적 근거가 있어야 야무지게 불완전함을 정비해 나갈 텐데. 법도 바꾸기 싫어요. 비리형 사립고등학교들은 죄다 국세청이든 검찰이든 완전히 노터치에요. 뭐지? 남의 다리 웬만히 긁읍시다. 그게 당신 다립니까 내 다리지? 아 나 거 참 이거 증말 미치겠네 미치겠어. 프로페셔널 대체 어디로 갔나? 산으로? 바다로? 뭐 하자는 겁니까, 네? 뭔 진짜를 말하면 꿀 먹은 벙어리요, 가짜를 말하면 또 혹하고 믿어요. 네? 솔깃솔깃 팔랑팔랑! 
    일례로 '대학 평준화'의 모범사례로 꼽혔던 프랑스 국립대학들. 지금 어떻게 됐나? 프랑스 국립대학들 평준화 됐나? 안된 걸로 안다. 시도는 했는데 성과 있어? 시도만. 괜히 어설프게 시도했다가 사립학교한테 뒤쳐짐? 좋은 취지로 시작한 건 좋다. 그런데 의욕은 넘쳤는데 결과는? 엘리트 주의만 강화. 안 한 거보다 못한 꼴 됐잖아? 그 뿐만이 아니라 캐나다와 핀란드의 교육제도가 고교, 대학 모두 평준화라고? 아니다. 이에 관해서는 심도 깊은 조사를 통해 독자님들끼리 토의 바란다. 사람 사는 데 다 똑같다만, 정신부터 북유럽과 북미는 비교할 수도 없고. 비교해서도 안된다. 그럼 비교대상이 아닌데 뜬금없이 NO비교대상을 가져다 벤치마킹하지 않아도 된다. 그래도 해보자면. 독일의 대학은 평준화 됐다더라? 미리 걸렀잖아요. 한국처럼 지잡대라는 둥 학교를 부동산처럼 사고 팔고 이름 바꾸고 없이. 한국처럼 사립중교등하교, 사립대학교 비리 거의 없이. 비교 자체가 안됨. 세금부터 절대적으로 많이 걷음. 그게 누수 없이 잘 적용됨. 게다가 시행착오 오래오래 많이많이 거쳤음. 그러니 평준화 비슷하게 보이지. 막 10살 12살 때 이미 갈길을 따로. 아무리 그래도 독일 대학이 옥석 구분이 없다고요? 어떻게 없겠나. 사람 사는 곳인데. 
    또 평준화처럼 보여봐야 핀란드 대학졸업자들이 APPLE을 만드나, TESLA를 만드나? 당최 들어보지를 못했다. 왜? (이상적인) 평준화로 만족이지 독식, 몰아주기, 도전, 성공, 대박 스타일이 아니니까. 노키아 봐라. 주변에 그 핸드폰 사용하는 사람 있나? 1명도 못 봤음. 그럼 자동차를 만드나? 아님. 또 대학 평준화를 실현시키면 뭘 해. 고등학교에서 공부 못하는 학생들을 데려다가 가르쳐주면 알아먹나? 잠잔다. 도망친다. 싫어한다. 짜증낸다. 구속시키지 말랜다. 그런데 무슨 평준화? 각종 학계 업계. 업계에서 핀란드 브랜드가 세계적으로 유명하나? 못 들어봤음. 학계에서는 핀란드 학파들이 논문 발표 왕성하나? 아님. 근데 무슨 평준화? 또 누군가 조사하기로 평준화 지역이 학력 성취도가 높다더라? 논문 쓸려다가 어설프게 조사만 했으니 그렇지. 통계를 보면 또 평준화에서 벗어난 지역일수록 일류대 진학률이 높음. 특정 지역들은 완벽히 정비례. 뭘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말이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빡빡 우긴다. 어떻게? 예를 들어
    핀란드는 100% 국립대 평준화 → 뻥
    프랑스도 대학평준화 체제     → 역시 뻥. 완전 뻥
    미국도 아이비리그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공립대학은 평준화 체제 → 예술적인 뻥 
    정말로요? 다 뻥이다. 개 뻥. 누가 공부하기 싫어 거짓말을 유포했나? 근데 그거 철석같이 믿음. 평준화가 그렇게 신기루처럼 보이고 좋으면. 그럼 끝까지 평준화를 지키는 중고등학교에 자녀를 진학시키면 된다. (단, 자긴 그럴 거라고 공언했는데 나중 정말 자녀를 그렇게 진학시킬 것인지는 두고 봐야 함) 그래서 영재학교 안보냈다가 학교폭력의 피해를 입어도 평준화 노래만 부르면 된다. 학부모들이 미리미리 좋은 중고등학교 골라서, 그게 나중 일류대로 연결되더라도. 자기만은 끝까지 평준화만 찬양하다가 자녀가 삼류대 가더라도. 그래도 계속 평준화 예찬시만 지어야 한다. 막말로 재판장, 대법관, 총리, 全국무총리, 감사원장, 국회의원, 검찰청장, 全검찰청장, 서울5대 병원 병원장, 국제적인 회사 임원들, 국회의장, 대형로펌 중급 이상들, 재산 1조 이상 클럽원들, 헌법재판소장, 전직들, 현직 정당 수장들, 여당 야당 전대표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금감위에서 눈치보며 꼬박꼬박 인사드리는 인물들, 공정거래관리위원회에서 허락 받으며 삼의 받는 분들, 제3공화국 재산 축적 후세들, 제4공화국 실세들, 제5공화국 노른자들 집안........! 그분들 자제들이 평준화 학교에 다니던가? 평준화가 그렇게 좋으면 그분들부터 자제들을 평준화 중고등학교에 보낼 거 아닌가. 그런데 아니잖아요? 대체로 돈 없고, 학업열 떨어지고, 시간이 없거나, 난초형보다 방임형이던가, 학교폭력과 관계없이 강하게 키워야 한다 합리화던가, 사립초등학교 보낼 형편이 안되니까. 다 그 때문 아닌가. 이거 몰라서 말을 안하나 알아도 일부러 모른 척하는 건가? 난 정말 이해가 안된다. 뭐 능청이야 뭐야? 
    자, 다음으로 "획일성 VS 다양성"을 간략히 살펴보자. 원리를 알면 평준화를 자동적으로 알게 된다. 그래야 평준화를 하지 말아야 한다가 아니라, 어떻게 해야 한다랄지. 평준화라는 명칭을 고집할 게 아니라. 공교육 강화처럼 우리가 지금 부족한 게 무엇인지를 알 수 있음. 그러다 좋아지면 이미 선진국처럼 공교육이 좋은데 평준화 라는 말이 왜 필요하지? 그러다 좋아지면 좋은 예시처럼 이미 이상적으로 생각했던 평준화의 장점을 실현시켰는데 그래도 평준화 얘기가 나올까? 언뜻 봐서는 안 나오겠으나. 만족 불만족 이치처럼 지상에 천국을 만들어도... 넘어가고. 어지 됐든
    두발 자율인데 다시 두발 단속으로 가볼까?
    야간통행 자율이자 치안 안정인데, 야간통행부터 금지시켜 볼까? 아님 복장불량은? 
    기성복 VS 맞춤복: 맞춤복 패션쇼 때문에 기성복 수준 상승. 맞춤복...없으면......? 그런데 평준화라...! 완전 못 사는 나라에서 최상류층이 수입품만 쓰고, 아랫것들은 국산품 써라. 그럴 수도 있다만. 수입품이 들어와서 경쟁을 해야 국산품도 수준 상승. (극히 드문 예로 일본은 외제품 수입 철폐로 1세기를 버텼는데. 공산국가와 차이점이 뭐냐, 그 1,2세기 동안 세계를 장악할 국산품을 만들어버렸다는 점. 지금 얘기는 아니다만 극히 드문 예시. 또 캐나다는 자동차도 못 만드는데 수입품이 너무 많다? 인구가 몇인데 뭐 국산품으로 다 만들어? 못 만듬. 집중이 나음. 또 국가 초기 설정부터 몽땅 수입품이자 수입 체제였음)
    국민차 VS 고급차: 인도 국민차&열차가 좋을까, 빈부격차 감안하고 평균선 올리는 게 나을까? 
    평화공원 VS 혼돈지역: 공룡 없는 북유럽은 불가능이자 남 얘기. 국제정세도 많은 힌트 제시
    서유럽 VS 동유럽: 동유럽이 획일성 강조할 동안 서유럽은 저 멀리 앞서감. (손차양) 안 보임! 
    북유럽 VS 比북유럽: 전세계에 북유럽 체제 가능한 나라는 단 몇 군데 없음. 나머지가 섣불리 따라할려다가는 오히려 망함.
    (다만 교복 대 자율복의 경우. 전통이 왜 존재하겠나. 또 교복 있어 장점도 많음)
    대표적인 예: 고아원 
    고아원은 대표적인 평준화 단체. 그런데 고아원 출신 분들께 성장기를 여쭤보면... 어떨까? 평준화 그게 말처럼 쉽다면 뭐가 문제겠나. 
    대표적인 예: 부산 형제복지원 (1975년부터 1987년까지) 굳이 설명 생략
    대표적인 예: 삼청교육대 (1980년대) 무슨 지금 생각하니 그렇게 청소한 게 좋았다? 마피아 색출처럼 단 몇몇은 좋아보일지언정. 아무나 막 데려가고. 가난. 저학력. 체제 반항. 사회지도층이 지배하는데 방해된다 싶으면 아무나. 누구나. 뭐든지! 그런데 그때가 좋았다? 뭘 모르시거나, 아니며 잘 알지만 그냥 떼쓰기. 투정. 응석. 막말. 스트레스 해소. 그렇다고 또 다양성과 착한 척을 괴상하도록 법조항에 고지시켜 봐라. 지금 캘리포니아처럼 100~200만원 절도를 무슨 경범죄처럼 사소하게 다루거나 흐지부지. 옛날처럼 공탁금과 죄값을 퉁치는 걸 뭐라하더라. 얘기 길어지니까 통과. 





    8

    [학교폭력 ↔ 평준화]
    자, 학교폭력! 공부 잘하는 고등학교, 공부 못하는 고등학교. 전자와 후자. 어디서 학교폭력이 많을까? 질문을 바꿔보자. 성적 우수자가 많나 공부 포기자가 많나. 공부 잘하는 학생이 그럴 수도 있다만. 딱 봐도 안다. 공부 잘하는데. 내가 일류대 가는 게 최우선인데. 그게 목적인데. 모든 시간을 투입하고 엄청나게 노력해도 힘들 수도 있는데. 그 시간을 빼서 타 학생들을 괴롭히라고? 시간 없다. 어? 안한다고. 그럼 시간이 남아도는 학생은? 학교폭력이 있는 고등학교에 자녀를 보내고 싶나, 아니면 적어도 학교폭력은 없는 고등학교에 자녀를 보내고 싶나요? 어른들 다 경험했지 않나. 대학교도 서울대 VS 지잡대. 고등학교도 막 막 옛날에 막 막 ... 다 아시잖아요? 그런데 평준화? 또 통계로도 다 나온다. 평준화 비실시 지역과 일류대 진학률은 정비례한다고. 
    뉴욕에서 험악한 동네.
    동남아시아에서 목숨 걸고 밤거리를 걸어야 하는 동네.
    남아메리카에서 그야말로 살~발한 동네.
    아프리카는? 중동은? (어른들은 안다 드라마 대사를. 죽고 싶어 환장...! 근데 현실에서? 생략)
    그처럼 살벌한 동네와 세계적인 부촌이 평준화 되던가? 고등학교도 똑같다.
    물론 평준화의 반대급부로 서열화, 특수화가 너무 난립해도 문제는 발생할 것이다. 지금과 전혀 상이한 막 막 별의별... 그럴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단점 관련하여 다 논의했다. 민영화. 기부금. 도박도시. 사행성 산업 등등. 또 3문단에서 예로 든 거 말고도 기타 등등. 다만 아는 게 먼저란 얘기다. 
    즉 평준화인지 서열화인지. 일반화도 아니고 그렇다고 특수화는 적은데. 혼재되었다만 말로는 일단 평준화? 이상함. 그 때문에 이런 경우도 생긴다. 정확한 숫자는 대략 사정 감안하여 이해하고 일단 적어보자면. 
    40년전 非서울 고교들이 10~40명씩 서울대 보냈음
    40년전 非서울(양평)고교는    1명씩 서울대 보냈음
    40년전 非서울(창평)고교는    0명... 서울대 엄두도 못냄 
    (당시 중론: 대도시(광주)에서 교교 떨어지면 거기간다였음)
    짜잔~ 40년후
    지금 非서울 고교들이 0~1명씩 서울대 보냄 
    지금 非서울(양평)고교는 10명씩 서울대 보냄?
    지금 非서울(창평)고교는 20명씩 서울대 보냄? 
    * 농어촌 전형으로 엄청나게~ 수혜를 입음. 그럼 자동적으로 나머지가 피해를 입음. 
    * 허나 이런 불이익 누구나 사회적으로 감수하잖아요? 근데 그거 시작이라니까요 글쎄.
    * 非서울(창평)고교가  1980년쯤에 어른들 말씀에 의하면 (속칭)꼴통들 가는데였음.
    * 그런데 시대가 바뀌니. 서울의 양평, 전남의 창평은 대도시에서 학원 버스도 보내 인강(인터넷 강의)도 좋아. 지역 인재들이 모이네? 농어촌 전형 이것도 꽤나 문제 많음. 고등학생들이여~ 네? 대학교에서 이거 경험해보신 분들이여, 네? 이렇단 말씀.
    * 문제고에서 단박에 명문고로 뒤바뀜! 물론 그래 봤자 전통적인 명문고와는 비교 불가. 자, 이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평준화가 그렇게나 좋으면 모두 평준화에서 모여라. 그래서 교실은 물론 전학생들 가방, 이마, 안경에 보디캠 달아라. 그래서 학교폭력 관련자들? 교도소처럼 걔네들끼리 범죄학교에 모여서 공부하게 만들면 된다. 영화에서 많이 봤죠? 그럼된다. 물론 완전히 걔네들끼리만 붙여놓으면 교화가 안될 테니. 당연히 판사님, 검사님, 대형로펌 자제분들.... 사회지도층들 자녀를 단짝으로 추첨(일명 뺑뺑이) 돌려서 붙여놓으면 된다. 그럼 자동적으로 미리미리 조심하게 되어 있다. 
    그럼 또 검사, 변호사, 판사... 개인 인권? 사회가 망하는 것보다 개인의 인권이 더 중요한 할까? 근데 하필 그 개인이 개망나니. 시대가 좋아졌다고 그 개인의 인권을 유독 강화하면. 혼자 망할 거 함께 망하는 거 밖에 안됨. 여러분, 인생을 살면서 돈문제로 직접경험 해보셨죠?) 혼자 망할 거를, 괜히 판례 전례 인권 따져서... 싹 다 같이 망하는 거 밖에 안됨. 물론 고위층, 사회지도층은 미꾸라지처럼 쏙 빠짐. 아시겠습니까? 한국전시체제 때 도망갈 궁리, 이미 주한미군 작계에 보면 특급 대피 명단에 이름 다 올려짐. 영화에서 안 봤습니까? 역사 안 배웠습니까? 한글 모릅니까? 사고체계, 정신분석부터 다른데. 다른 나라들이 북유럽처럼 교도소를 호텔처러 만든다? 말이 안됨. 좋게좋게 넘어갈라 했드니만 (절레절레)






    9

    그런데 노력의 가치가 시대적으로 심각하게 저하됐다고? 아니다. (한국은 그렇고 궤도 진입한 선진국은...논외로 치자) 노력의 가치만 강조하다가는 세계 경쟁에서 밀린다. 선진국들이 노력의 가치를 최우선으로만 강조했다면. 뭐 하러 중공업, 경공업 몇몇 분야를 후발주자들한테 양보했을까? 첫재 (펜대 굴리는 시늉), 둘째 (돈 세는 시늉), 셋째 아예 기축통화를 비롯해 모든 표준과 기준을 선진국 위주로 설정해버리는 게임 체인지! 탄소배출권이라는 둥 친환경 산업이라는 둥. 뭐니 뭐니 해도 소프트웨어 등등. 다 그런 얘기다. 세상이 이렇게 바꼈는데 대체 언제까지 "노력"만 붙잡고 있어야 할까? 
    지능 떨어지는 학생 붙잡고 아무리 닥달해봐라. 제아무리 노력해도 범위 정해져 있다. 
    암기력 좋지 않은 학생 붙잡고 옛날식으로 떽떽거려 보자. 그럼 서울대 갈까? 어림없다. 
    결론적으로 노력의 가치 하락은 없었다. 다만 기본으로 전제됐을 따름에. 더불어 다른 칼럼에서 적었듯이. 
    (즉 구시대적 기준인) 
    타고난 지능이라는 유전(DNA) + (인풋) 노력 = (결과값) 얼마부터 얼마까지 라는 범위 뚜렷. 
    그래서 똑똑한 양반들은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암기력으로 암기왕이 될 수는 없기 때문에 인생을 잘산다. 지방대 출신? 웬만한 지방대 신입생은 물론 졸업생들 거의 다 열등감 투성이. 아니라면 거짓말이다. 뭐 자기는 지방대 나온 걸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솔직히 따지면 또 그렇지도 않음. 그럼 돈이라도 많이 벌면 되잖아? 아니면 돈을 적게 벌고 행복하던가. 그러면 된다. 또 살아보면 학벌이 중요하기도 하지만 꼭 그렇지도 않다. 그걸 뛰어넘을 정도로 기본 지능과 암기력 대신에 내게 숨겨진 다른 재능을 발굴하면 된다. 창의력을 비롯해 각종 지표가 얼마나 많은가. 생각해보니 나도 내 친구들 상당수는 내가 고졸인지 삼류대 출신인지 알고 싶지도 않고, 지금까지 묻지도 않았고, 모른 친구들이 더 많았던 것 같다. 친구 뿐만 아니라 친했던 직장 동료들도 그랬다. 지금 생각하니 완전 신기하다. 그 대신 누가누가 돈이 많은가, 누가누가 여자를 잘 꼬신가, 누가누가 행복한가가 더 중요할 따름. (자기가 왠지 불행하다거나 여자 못 꼬시고 행운 없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보다 좋은 학벌인데... 서열정하기 대번에 정신분석됨. 자기가 자존감 높고 행복하거나...그러면 서열을 왜 정해? 친구들만 봐도 하등 필요가 없다. 또 연애에서도 여자가 남자한테 나 어디 바뀐 거 없어? 무슨 남자 노예들만 사귀는 여자들이 많은 세상이라서? 허영녀 전성기인지 아닌지 몰라도. 뭐 그 얘기는 넘어가고 어쨌든. 마초 세계에서 애정운 없는 놈들은 다른 친구들과 좀 결이 다름. 물론 그분들 듣기에 섭섭할 수 있다만 그럼 말이 라도 통하면 OK. 근데 말도 안 통해. 그럼 어쩌라고요? 착한데... 음 그냥 착해)
    예를 들어 지능과 암기력은 지방 2,3류대인데. 농어촌 전형으로 서울권 용꼬리 대학에 진학하는 것도. 뱀머리보다 용꼬리가 웬만하면 낫지만 100%는 아니다. 그건 각자 알아서 판단하고. 어쨌든 시대적으로 노력이 지나치도록 가치 폄하된 게 아니란 얘기. 다른 예로,
    독학. (국내)세무사, (국제)회계사, 특급 변호사? 그분들 가운데 독학으로 합격하신 분이 많나? 독학생 비율이 과연 얼마인가는 그분들께 여쭤보면 된다. 게다가 그분들 출신대 비율은? 그런데 노력만 가지고 대체 뭘 한다고. 그나마 (펜대 굴리는 시늉) 앉아서 공부하는 분야 말고. 예체능 분야는 또 어떻고. 7부 리그 축구 선수가 제아무리 노력을 해봐라. 2,3부 리그에서 스카웃 해주나? 희박하게 있긴 있으나. 말 그대로 희박함. 또 괜히 직업과 7부 리그 축구선수를 병행하다가 노력의 노력의 노.... 그러다가 병난다. 다친다. 부상으로 7부 리그마저 그만둬야 할 수도 있다. 지능&암기력과 비례하는 분야는 이렇고. 다시 앞서 얘기인 지능&암기력을 제외한 평가분야의 중요성을 이어가자면. 
    40년 전에 비서울 고교들이 서울대에 10~20명씩 기본으로 보냈는데.
    왜 현재 비서울 고교들은 서울대에 0~1명 겨우겨우 보낼까 말까 할까?
    스포츠 구단으로 비유하자면 1부 리그 팀들은 시대가 바껴도 살아남았다. 팀평균 연봉이 상위 30% 이상들이 나눠먹기식으로 우승도 번갈아가면 하는 식. 게다가 APPLE, MICROSOFT, GOOGLE, nVIDIA...같은 브랜드들이 왜 잘나갈까? 왜냐하면 리더가 잘 끌어 우수한 인재들을 죄다 흡수해서 성과를 보여주니까. 입시 제도가 50년 동안 바뀔 동안. 교육업 종사자들도 이적 많이 했겠지. 교육업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서울이 그 모든 걸 빨아들이는 블랙홀처럼. 그런데 언제까지 암기력과 노력만 강조하는 지방 중등학교? 한마디로 도태된다. 그래서 40년 전에 서울대에만 20명씩 보내던 고등학교가 지금은 겨우 1명 보낼 둥 말 둥임. 아니면 대부분 0명. 또 앞서 칼럼에서 말했다. 공감능력 말고도 다른 가치평가 능력들은 차고도 넘친다고. 근데 언제까지 암기력과 노력만 붙잡고 있을 건데. 아니면 뭐 공감능력? 여자가 막 나 어디 바뀐 거 없어 틀린그림 찾기 능력? 예를 들어 한중일만 따져도 최우선적으로 기초와 기본을 수입했으므로 일본은 그나마 (평균연령과 인구구조 감안하여) 부자가 된 다음에 늙었다만. 한국은 부자 되기도 전에 늙고 중국은 또 어쩌고. 현실이 이런데 속된 말로 뭐 암기빨로 일류대를 보내고 싶다고? 그렇게 용꼬리에 입성하거나, 그렇게 용머리 대학에 진입하더라도. 거기서 꼴등하면 인생 불행해지기 쉽상. 또 용꼬리가 다 좋은 게 아니다. 웬만하면 뱀머리보다 낫지만. 다 여러 형편과 사정을 살펴봐야 결론나는 것. 
    관련하여 영국이 직접경영이던가 간접이던가. 아무튼 식민지가 줄어가던 시절 반대로 식민지 경영&관리 인력은 대폭 늘어가던 그래프. 왜 그랬지? 라고 인문교양서에 나와있는데. 지금 한국에서 옛날 콩나물 같던 1반 학생수. 엄청 많았다. 그래서 선진국처럼 지금은 많이 줄였다. 즉 선생 대비 학생수. 즉 그건 줄었는데 반대로 교육공무원은 늘었다? 그게 지금이 정상이고 과거가 비정상이라서 그런지. 찬찬히 생각해보고 신문기사를 작성해야지. 일찍 퇴근하고 싶어서 살짝 주제만 던지는 식의 원고 마감은 곤란하다. 그럼 또 거기에 혹해서 어쩌고저쩌고 이러쿵저러쿵 말만 많고 시끄러워지는 식이잖아. 어찌 됐든 일찍 칼럼 결론 정의하자면 이렇다. 

  • 능력은 노력만 있는 게 아님. 단지 노력은 기본! 세상이 이렇게 급변하는데 적응력보다 무작정 노력만 앞선다? 적응력도 무시 못할 중대한 힘이다. 
  • 노력의 가치    : 노력 빼고 모든 것의 가치 = 전자는 단지 기본. 근데 후자와 무게 저울에 달아서... 물에 빠지면식 넌센스 주의
  • 세상사 불만    : 세상을 바꾸는 노력        = 가정의 행복이든 자아 실현이든. 상식과 교양과 실천이든 전자만 앞서는 거 조심
  • 現제도의 병폐 : 現제도에서 살아남는 기술 = 구분하자
  • 現제도    불만 : 現제도에서 앞서가는 방법 = 후자가 생업이자 현실. 전자는 이상의 근거이자 가상현실, 또는 희망 같은 것! 기왕 사는 인생 잘 풀리면 좋지만 좀 뒤쳐져도 괜찮다. 필자는 바보지만 여러분은 패자가 아님. 잘난 사람들은 그분들이 잘난 거지 우리가 못난 게 아니란 얘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現제도에서 앞서가는 방법? 다 앎. 아울러 못 살아도 됨. 괜찮음. 단지 노력 여하에 따라... 각자 아시는 대로. 또 어차피 나중 저승에서 만나게 되어 있음. 살아보니 인생이 긴 것 같아도 실제 길지만. 인생 부질없단 얘기도 다 내 형편에 알맞게 받아들이면 그만. 인생 부질없어질 거라... 음... 그러면 맛난 거 원없이 먹기나 하자 그렇게. 하고 싶은 거 하면 됨. 그렇다고 누구나 난봉꾼이 되자 그 얘기는 아님. 절대 아님. 







    10

    [교육열]
    한국 교육제도에 대해 많이 알기 때문에 사람들은 말한다. 
   "전세계를 둘러봐도.. 한국만큼 자식 키우기 (속칭) 빡센데가 없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많고 깊게 거론할 필요도 없다. 단순히 OX로만 봐도 완벽히 틀렸다. 완전히 아니다. (웃자는 얘기로) 이 냥반들이 나 말 못 참게 하시려 그러나, 아니면 생각을 못해서.. 생각을 안하시니까 그러나. 도대체 왜 그러시지? (절레절레) 그런데 몇몇 분들은 대체 왜 저 말이 대략 옳다고 판단할까? 왜냐하면 욕심이 많기 때문에. 욕심 내려놔 봐라. 한국만큼 자식 키우기 좋은 나라가 어디 흔할 거 같은가? 그냥 쉽게 말해 상위 10%. 그거면 최상위 성적이다. 10명 중 1등이고, 20명이면 2등이다. 이게 나빠보이나? 근데 전세계를 둘러봐도.. 한국만큼 자식 키우기 (속칭) 빡센데가 없다고요? (몸짓) 기대치가 높으니까 그렇지. 난초형이든 방임형이든 자유롭게 키워봐라. 자녀와 대화 많이 하고, 좋아하는 쪽 지원하며 참견 적고. 그렇지만 일정 범주 밖으로 벗어나지 않도록 도와주고. 일류대 굳이 가야 돼? 등등. 또 집에 돈 많아 봐. 돈 없다고 징징대고 걱정할 필요 있어? 
    다음으로 어른들 주식 좋아하지 않나. 학벌도 굉장히 비슷하다. 일류대 들어가서 사회적 성공이 어느 정도 보장되는 것처럼 말하는데. 그분들은 그럼 뭐 핑핑 놀면서 대충대충 공부하면서 대졸 이후로도 사나? 아니다. 성실성, 꼼꼼함, 집요함...노력 등 모든 게 부합해서 성공하는 것. 즉 일류대 졸업해서 좌하향 그래프를 그릴 수도 있고. 삼류대(지잡대) 졸업해서 우상향 주식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는 점. 그런데 아직도 할 얘기가 더 남았나? 미치겠다. 바쁘다 바뻐. 돌아버리겠단 말이다. 이걸로 봤을 때 사람들은 말이 많고. 다변가인 게 나쁘다는 건 아니다만. 뭘 알아도 제대로 알아야지. 수박 겉 핥기야 뭐야. 아니면 제대로 몰라. 그런데 말만 많음. 어? 이거 봐 봐. 이거 보라고요 글쎄. 남의 다리 피나게 긁으니까 내 다리가 다 가렵네. 네? 뭡니까 이게? 네? 아니면 생각을 안해. 지극히 단편적으로만 생각하고 거기다 말까지 많아. 어? 진정하고. 
    전세계를 둘러봐도.. 한국만큼 자식 키우기 빡센데가 없다고요? 틀렸다. 학원 뺑뺑이 0 + 재력 지원 0 = 범위 뚜렷. 부모의 전폭적 지원과 기대치 최상에 비해. 아무런 도움도 없었는데 자녀 혼자 알아서 중급 대학 턱하니 붙어. 그러면 겁나 편하다. 근데 재력으로 투입은 엄청, 나중 아웃풋은 시시함. 자세히 말하자면 이게 빡센 거다. 다시 말해 자식 키우기가 빡센 게 아니라, 자식을 (어느 정도 가닥 나오는데. 견적. 전망. 예상...) 그걸 훨신 뛰어넘고자 안되는 걸 원하니까 빡센 거라고요. 한마디로 부로의 (지나친) 욕심. 물론 적당한 욕심은 좋다는 뜻. 
    앞서 비속어 지잡대란 말을 왜 거론했냐 이유도 분명하다. 괜히 점잖치 못하고 싶어서가 아니다. 그게 아니라. 일단 현 입시제도를 보는 관점들이 나뉘겠으나. 부모 말고 학생 기준으로 말하자면. 학생들은 어디를 선호할까? 두 말하면 잔소리. 또 그렇게 1지망 서울권 못가고 2지망으로 지방권 갔어. 그런데 현 입시제도를 잘 이용해서 특별전형으로 들어온 친구들이 많네? 심심치 않네? 국영수 기초도 모르는 친구도 있고, 삼각함수도 모르고, 근데 자신감은 만땅. 그 친구들은 그나마 지역 거점. 즉 지방 거점 1,2,3위 상위 대학 얘기일 텐데. 필자 같은 진짜 지잡대? 말하지 않아도 사람들 다 안다. 근본적으로야 1지망 서울권  대학을 못 간 건 본인 잘못이지만. 고등학교 때 옆자리 짝궁은 학교장 추천으로 일찍 수시 합격,,, 그래서 띵까띵까 놀고. 난 뭐야? 쥐뿔도 없으면 각자도생. 또 2지망 지방 대학교를 갔더니 글쎄 여기도 띵까띵까 옛날 같으면 학력 부족해서 못 올 친구들 흔한데. 얘네들 보니 거의 다 특별전형 출신들. 그분들이 또 지잡대라는 비속어를 들먹일 수 있단 얘기다. 

    [기부금 제도]
    부제: 제도의 변화 / 다음 제도는 어떨까?
    앞서 말한 예시는 그나마 애교에 불과했다. 대입제도가 일찍 발달한 선발주자권들을 살펴보면... 도대체 얘가 여긴 어떻게 들어왔지? 흔하디 흔함. 또 정말 뭘로 봐도 부족할 거 없는 수제인데. 기부금 등등 불합격 예시도 부지기수. 이걸로 보자면 아직 한국은 그 정도로 자본주의의 정점을 달리는 건 아니란 얘기. 막말로 한국의 수장들. 대통령. 총리. 장관. 사장... 거의 다 최고 학력. 게다가 실력으로 그걸 땄다. 반면 국방의 의무는 흐지부지. 그래도 1급 학력은 제 힘으로 땀. 근데 북미를 보자면. 집안에서 기부금 100년 200년 지속. 그러면 하바드나 예일대 무조건 보장. 한국에서 국방의 의무를 흐릿흐릿하는 거랑, 북미에서 집안 덕에 최고 학력 따는 거랑. 비슷하지 않나요? 대체 뭐가 다른데요? 네?
    게다가 구세대들은 생각이 그러니까 드라마에서 꽉 막혀있다 하지. 현재도 한국에서 젊은이들은 국방의 의무를 선을 넘냐 안넘냐 등등. 빠질 수 있으면 빼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이미 옛날부터 그랬다. 그마저 겁나게 오래 됨. 그와 똑같다. 북미에서도 집안 덕에 고학력 챙기면 그게 권리요 자유며 행복인 거지. 누가 뭐랄 건데? 똑같은 이치다. 게다가 한국이 뭐 북유럽인가? 북유럽 비슷하게 흉내내는 부분도 있다만 속 알맹이는 완전히 북미권이다. 북미에서도 캐나다처럼 세금 내는 거 징그럽게 싫어한다. 그냥 승자독식. 패자독박! 근데 뭔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것처럼 어쩌고저쩌고. 저번에 말 안했나? 
    예를 들어 한국에서 넘어온 아가씨가 육감적이니까, 딴 아줌마가 또 성적 매력이 풍부하니까. 어라? 침 질질. 탐욕 안 멈춤. 하여 친해졌다가 어떻게 돈 빌려줬어. 누가? 한국계 일본인이. 그 심보가 뭐겠나? 좋으면 먹고 안되면 말고! 그게 심보다. 선량한 마음이 아니라 늑대의 군침. 야욕. 애초에 의도가 떼먹은 셈치고 찔러보기. 잃는 셈치고 베팅! 근데 나중 돈도 잃고 여자도 떠나고. 어? 에라~ 속뒤집어짐. 그래서 웬 한국계 기자를 만나고 나니 그래서 어떻게 일본을 해보겠냐는 둥 어쩌고저쩌고 별의별. 별 거지 같은.... 별의별 속보이는 걸로 포장하고 좋은 척 훈수질하고... 못되도 못되도. 저분이 가난하면 베팅할 기회조차 없을 텐데. 부자니까... 졸부 심보. 
    좌우지간 '기부금 제도'라는 주제 결론은 이렇다.
    정부 부처의 민영화와 상당 부분 흡사한 이치.
    정부 부처 민영화 ≒ 기부금 제도
    그게 바로 기부금 제도라는 것.





    11

    [교육제도에서 만족이란?]
    아마도 없겠죠. 대신에 불만족은 클 테고. 그래도 가정은 자유이자 때때로 이로우니 시도해보자면. 만약에 천국의 대입제도를 도입해서 정착했다고 가정해보자. 그럼 만인이 만족할까? 그럴 수는 없다. 그럴 리는 없다. 어떻게든 틈새가 발생. 어찌 됐든 반론은 붉어짐. 관련하여 많은 얘기를 취합해보니 이런 의견들이 많더라. 그 가운데 하나로. 
   "수능만큼 공정한 시험은 없다" 
    그런데 정말로 그럴까? "지능/암기력/노력"이라는 3박자 기준으로 보자면 그렇다. 그럼 나머지 평가 항목은 다 어디로 가버렸을까? 이건 (과장하자면) 마치 공감능력 외에 나머지 능력들은 하나도 보지 말자는 것과 똑같은 얘기다. 물론 개발도상국일 땐 (겉보기에) 수능만큼 공정한 시험은 없어보인다. 국가가 인구성장 시기일 때 (단편적으로) 수능만큼 공평한 시험도 없다고 생각한다. (허나 전국민 부자도 안됐는데 벌써 인구하락기. 전성기 맛보지도 못함) 그러면 비유해서 말하자면 APPLE, MICROSOFT, GOOGLE, nVIDIA 같은 회사들도 오직 수능 같은 시험으로만 인재를 선출할까? 아니다. 전혀 아니다. (겉보기에) 수능만큼 공정한 시험은 없다고 판단한다면 그래야 하지 않나. APPLE, MICROSOFT, GOOGLE, nVIDIA도 전부 다 오직 수능으로만 인재를 뽑아야 옳다. 근데 아니지 않나. 성장가능성, 잠재력, 협업력, 창의력... 공감능력 외 다른 능력들이 얼마나 많다고 말 했지 않나. 그런데 세계 최고의 회사들이 오직 수능으로만 인재를 구성해야 한다? 얼핏 보기에 수능이 최고인 거 같지. 그래서 그때로 돌아가자? 돌아갈 수 없다. 만약 돌아간다고 하더라도 (수능으로만 인재를 사회지도층에 올려줫던 대가 때문에) 올라갔던 국가 경쟁력은 주춤. 구매력 지수도 멈칫. 기타 등등. 
    자, 어른들은 죄다 박사님이니까 하는 말인데. 왜 성(젝스) 문제에 대해서 네델란드처럼 합법화하지 않을까? 만약 그러면 그게 산업화 되기 때문. 음성적으로만 쉬쉬하던 분야가 유럽축구 명문 구단처럼 브랜드화 되므로. 네델란드처럼만 되면... Starbucks, McDonald's, PepsiCo랑 똑같이 되는 게 아니라. 말도 못하게 된다. 규모는 장난 아니게 되고. 뒤로 되돌아갈 수도 없고. 요즘 뉴스에 나오듯이 (좀비영화에서나 봤는데) 막 뉴욕, 시카고에서 마약에 취해 좀비랑 똑같은 사람들. 그게 합법화의 부작용이다. 그럼 역간척 못한다. 총기가 연필과 볼펜보다 더 흔하고 일반화됐는데 무슨 수로 되돌리나? 못 돌린다. 절대 불가능. 아직 무슨 얘기인가 가늠이 잘 안될 수도 있다만 좀 더 직접적으로 말하자면. 1980년과 2023년은 하늘과 땅 차이란 말이다. 천국과 지옥이 같나? 틀리지만 재밌는 지옥과 재미없는 천국이 다르다는 것 정도는 안다 라고 말할 수 있으면 뭐 하나. 그래서 아무리 설명하더라도 수능만큼 공정한 시험은 없다, 따라서 다시 그쪽으로 재정비하자. ~라고 해서 됐다고 가정한다면. 
    그러면 네델란드...처럼 규모화,합법화,전문화에 전부 다 무릎 꿇게 된다. 당시에는 "지능/암기력/노력"이라는 3박자만 기준으로 전국에 고르게 분포됐으나. 시대가 어떻게 변했는데 지금도 똑같이 될까? 어림없다. 정시 수시 구분도 없어졌겠다 서울은 블랙홀처럼 좋은 인재와 뭐든지 좋다 싶으면 그 모든 걸 완벽히 흡수했겠다. 그러면 완전히 재산과 일류대 진학률은 정비례! 그야말로 돈 순서대로 정비됨. 이래서 수능만큼 공정한 시험은 없다...같은 단편적 생각을 주의하자는 거다. 원래 시험이란 거의 다 공평해보인다. 어느 시험이든지 시험이니까 공정해보이겠지. 수능도 똑같다. 그런데 거기서 끝인가? 
    아울러 舊시대에 비해서 現시대는 노력이 상대적으로 덜 조명받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드리는 말씀인데. 자긴 동수저,흙수저지만 교육제도 바뀌면 우리 자식도 일류대 보낼 수 있다? 앞서 말했다. 자녀가 중간 유전자만 물려받았다면 학원 뺑뺑이 전혀 없이 혼자 알아서 지방대(주립대) 정도는 간다고. 물론 舊시대에 비해서 現시대는 노력이 상대적으로 덜 조명받기 때문에, 그러므로 現시대는 돈만 투입하면 얼마든지 자녀를 일류대에 어렵지 않게 진학시킬 수 있다? 아니다. 것도 자녀 나름이지! 안되는 자녀를 아무리 달달 볶고, 들들 닥달하며, 겁나게 떽떽거리든 어쩌든. 속된 말로 지랄...막 오만 노력을 다 해 봐라. 될놈될 안될안일 뿐이다. 무슨 학원 뺑뺑이에 막대한 재력으로 과외만 시키면 일류대 척척 합격? 아니다. 절대 아니다. 정리하면 마치 부자 인성처럼,
    a) 학원 뺑뺑이 최상급 + 막대한 재력 지원 = 될놈될 안될안 
    b) 학원 뺑뺑이 0       + 재력 지원 0        = 범위 뚜렷
    요약하자면 집값과 일류대 합격자는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옳다. 맞다. 그러나 노력 외적인 부분이 시대적으로 부각된 거지, 노력의 가치가 옛날에 비해서 더 대두되지 못했다는 게 아니다. 이렇게 조금씩만 제도가 바껴가도 말이 많은데. 아무리 좋게, 낫게, 아름답게 변한다고. 만인을 만족시켜줄까? 아마 손만 까딱해도 일류대, 최고 부동산, 최상 조명발... 다 만족시켜야 할 걸? 그래도 여전히 수능만큼 공정한 시험은 없다고요? 웃긴다. 근데 웃음 안 나옴. 냉소라도 좀 나와줘야 하는데. 그마저 안 나옴. (이런 걸 쓴 웃음이라 한다. 가족이 죽었어 뒤늦게 인터뷰했어. 근데 그 쓴웃음 보며 왜 웃녜. 구시대 현시대 구분도 못하는 것처럼... 넘어가고)
    그래서 수능과 EBS 때로 돌아가자 해서 그렇게 됐다 해도. 네델란드처럼 못 돌리고. (지금도 집값 대비 일류대 비율은 밀접하지만) 오히려 완전히 부자들을 위해 (속칭) 판 만들어주는 것 밖에 안된다. 이와 같은 사정에도 불구하고. 그럼 학원 뺑뺑이 0 + 재력 지원 0 = 일류대 가는 학생들은 뭔데? 네? 부모가 신경 전혀 안써도 죄다 알아서 하는 친구들은 대체 뭐냐구요. 과연, 그분들이 現교육제도에 대해서 비판을 많이 하던가? 아니다. 그분들이 공정하다고 말하는 수능+EBS 시대로 돌아가자고 목소리를 높이나? 아니다. 그럴 필요가 없다. 바뀌면 바뀐대로. 
    물론 배경지식 논하자면 (일류대) 입구가 좁고 출구는 넓으니까 더더욱 이러는 것 같을 수도 있다. 일류대 들어갈 숫자는 한정인데 들어가기만 하면 인생 어느 정도 보장이니까. 물론 다 노력하겠으나. 만약 일류대 입학(입구)가 진입이 어려운 것과 별개로 출구(졸업)도 어렵다거나. 졸업 후 고생해서 뭔가를 성취해도, 공장 노동자와 배달 노동자와 행복도가 큰 차이가 나지 않으면. 그럼 적어도 지금보다는 덜 일류대 일류대, 돈 돈 돈 그럴 거 아닌가. 아무튼 출입구 연구는 내가 잘 모르니까 넘어가고. 다시,
    수능만큼 공정한 시험은 없다? 
    그때는 인터넷도 없었다. 핸드폰도 없었다. 놀거리도 부족했다. 당연히 입시 산업도 열악했지. 또 반복이지만. 시험이란 원래 공평해보인다. 뭐 수시 정시? 다 공평하다. 다만 불리한 사람들한테는 불공평해보이겠지. 그렇지만 유리한 사람들한테는? 불리 유리 떠나서 것도 시험이지 않나. 그런데 어떻게 안 공평해? 공정해. 근데 결과적으로 통계와 도표를 참고하니 또 불공평하다 말이 나오는 것일 뿐. 당시에는 3S 정책처럼 대중들을 현혹시키는 게 최고로 중요했다. 사회지도층이 한마디만 해도. 입만 뻥끗. 손만 까딱. 당연히 입시처럼 공정해보이는 건 최고로 국민을 길들이기 좋은 덕목이지. 그런데 이제 와서 알고 보니 그건 썩 공평도, 공정도 하지 않았다는 점. 더더군다나 그걸 결과의 평등처럼 보이게 만든 대가는 생각 안해보고? 즉 세계화된 세상에서 구시대적인 기준으로 돌아가자는 거는, 결과의 평등이 아니라 기회의 평등을 실현하자는 거. 근데 이미 기회의 평등은 지금도 주어짐. 다만 시뮬레이션, 전망, 견적... 다 알아버리니까 그게 무슨 기회의 평등이냐며 징징대는 걸로 보인다는 점. 

도표 B
────────────────────────────────────────────────────────────────────
                        기회 평등     결과 평등     성장성 평가     主평가항목
────────────────────────────────────────────────────────────────────
1980년 한국입시        O               X                X               3   ~   5개
2023년 APPLE....       O              X                O               300~500개

농어촌 전형:       적당한 핸디캡은 사회적 배려 등등
                           과도한 핸디캡은 모두에게 불리함
                           가령, 하급을 상급대학이 받아줌? 걔도 못 따라가고, 어울림 동기도 벅차고, 끌어주는 학교도...
                           결과적으로 심한 핸디캡은 싹 다 불리해짐. 남들은 (개)고생해서 들어갔는데 
                           공부 못하거나 중간인데 좋은 대학교에 받아준다라... 부당하잖아? 
                           사촌형 와서 필자의 집안.... 설명 안 했나? 
외국인 전형:           아시다시피
본캠 분캠 (비슷):    아시다시피
본캠 분캠 (현격):    아시다시피
────────────────────────────────────────────────────────────────────

    게다가 현재 국가 각종 순위에서 수능만으로 대입 뽑는 나라가 있나? 없다. (아마도 없다고 보는데...있으면 있다고 지적해주시기 바람) 그게 없으니까 그 나라들이 국가 각종 순위에서 최상위에 포진한다는 점. 그게 그렇게나 공평한 거 같으면 선진국들이 죄다 수능만 입시 기준으로 선택할 거잖아? 그런데 안 하잖아요. 하지 않는다고요. 다만, '정시'시스템의 극한인 싱가포르인 예시는 있다. (그렇지만 막말로... 사석에서... 넘어가자) 그래서 수능만큼 공정한 시험은 없다고 단순히 생각하여, 만약 그게 실행된다면. 그러면 북미식 승자독식도 재미도 없고. 북유럽식 평등과 복지도 없으며. 거기서 멈출 수는 없으니 싱가포르처럼 13살 학력고사 시스템을 넘어서, 이미 고급 유치원 많으니까. 10살에 모든 걸 결정짓게 될 것이다. 그러면 당연히 계급제 정착 → 빈부격차 심화 → (풍토와 민족성 감안하여) 더더욱 각박한 사회. 이러면 한국도 옛날에 무조건적이었던 중등입시. 그걸 부활하자는 거잖아? 시간문제. 아니 이미 정착. 옛날에 정착.  
    딱 1개만 덧붙이자면. 수능+EBS로 돌아가면. 아마도 내가 봤을 때 우려되는 게 그거다. 바로, IMF를 주기적으로 겪게 될 수도 있다는 점. 모르긴 해도 아마도 규칙적으로 위기를 만나지 않으면 안된다는 점. (근데 주기적으로 이겨내기만 하면 되는 거 아니냐고요? 또 또 또) 남아메리카를 학자들이 괜히 공부할 리는 없음. 그런데 이러다간 한도 끝도 없겠다. 하여 마이크를 넘기는 의미에서 다음 도표를 생각해볼 걸 권장함. 

도표 C
────────────────────────────────────────────────────────────────────
사회     고소득층     중소득층     저소득층
────────────────────────────────────────────────────────────────────
게임     현질최고     과금유저     무과금유저(무료이용자)
입시     상                중               하
세금     고세금         중세금        저세금/지원
나라     기초소득O   기초소득X   빈곤층/최빈국
복지
행복
전업
아르바이트족
────────────────────────────────────────────────────────────────────





    12

    [1980년 교육제도의 장단점]
    장점도 많겠으나 그 가운데 하나로 개천에서 용날 수 있었다를 손꼽는 분도 많을 텐데. 왜일까? 왜냐하면 중상급 지능과, 상급 노력과, 상급 암기력만 갖춘다면 누구나 일류대에 진학할 수 있었기 때문. (그게 자연스럽게 사회지도층으로 연결, 성공 거의 보장) 자, 당시 시대가 어땠나? 말도 못하도록 불공평한 시대. 지금처럼 세계 언론지수, 세계 민주화 지수, 세계 구매력 지수, GNP, GDP. 그 윤택한 궤도를 저 멀리서 바라볼 수 밖에 없었을 뿐만 아니라. 한마디로 뭐다? 살발한 시대. 응? 그야말로 살~벌한 시대. 그 반작용으로 더더욱 사람들은 순박하고, 순수하며, (지금처럼 웃음을 잃어버린 어른이 아니라) 어른 아이 구분없이 누구나 웃상이고. 그래서 교육제도 만큼은 공평하기를 원했던 시대. 사회지도층의 무시무시한 권력을 잘 아니까. 돈 봉투와 007 가방이면 만사형통이니까. 교육제도 만큼은 평등해야만 했던 시절. (아울러 지금 같은 고상한 체계는 상상도 못함. 지금도 미래를 예견하는 건 어려운데 당시에... 상상도 못함) 더더군다나 외제차를 평생 살아도 못 봤고. 유럽 축구리그가 존재하는지도 몰랐던 때. 인프라스트럭쳐든 뭐든지 그땐 그 교육제도 말고 다른 건 상상할 수 없었다. 연탄불 난방. 약수터 물. (여름빼고) 집에서 샤워 평균 0번. 푸세식 화장실도 흔하디흔함. 그래서 더더욱 당시의 교육제도가 그리운 사람들도 꽤 있을 수 있다. 
    다시 말하자면 가뜩이나 시대적 형편이 그런데 그나마 교육은 (겉보기에) 굉장히 공평해보였거든? "지능/암기력/노력" 딱 이 3박자만 갖추면 누구나 일류대. 따라서 전국 지도. 도표. 도형. 그래프. 통계로 여실히 증명. 무엇이? 바로 공평함이. 이상적인 평등함이 말이다. 그래서 그에 말미암아 수혜를 입은 주고객이 누구일까? 당연히 중하위층. 만약 성장가능성 없고, 인성 떨어지며, 천성이 못되먹었을지언정. 오직 "지능/암기력/노력" 딱 이 3박자만 갖추면 누구나 일류대. 고시제도도 비슷. 그렇게 사회지도층으로 연결. 이걸로 보자면. 지금 생각해보니 일부분 굉장히 불합리한 제도이기도 했다. 단점이 나중 어떤 뒷감당을 불러올지 상상도 못할 제도였다는 점. 근데 그걸 생각하기가 쉽냐? 어렵다. 못한다. 왜냐하면 너와 나 많이들 수혜를 입었기 때문에. 또는 혜택을 봤으면 봤다고 잊고, 안 봤으면 지났다고 잊고! 그렇게 덕을 봤는데 단점을 왜 생각해? 바꿀 생각도 못함. 안함. 그러다 시대적으로 서서히 바뀌는데. 그렇게 오늘 날이 되고 보니 非서울권 옛날 명문고등학교들은 서울대 20명 입학에서 당장 1명 또는 0명으로 전락. 그래서 완전히 콘크리트화 됨! 설명이 길어졌는데 1980년 교육제도의 장점은 앞서 말한 부분 외에도 많다만 단점을 요약하자면. 그 가운데 

  • "지능/암기력/노력"이라는 3박자만 기준으로 인재를 선택
  • "성장성, 인성, 천성...." 나머지 30가지 이상은 놓쳤다는 점

     앞서 설명했듯 (당시에) 그럼 그분들이 대부분 사회지도층으로 올라설 텐데. 그 사회는 건강해질까? 미래에 행복을 완성할까? 희망찬 내일로 전진할까? OX는 아니고 상당 부분 진보하겠으나. 요컨대 부작용도 결코 만만치 않을 거라는 점. 물론 당시에는 그게 최선이었을 것이다. 물론 독재시대는 최선이 아니다. 영국, 캐나다, 북유럽...에도 독재시대가 근대사에 있었나? 1950년 이후로? 없었다. 매스컴으로 전국민 좀비화. 인터넷도 뭣도 없음. 조작질 기타 등등. 그래서 당시 교육제도가 최선에 가까웠다는 점을 또 논점 흐려서 어리석은 끼어들기는 사양하고. 다시 이어가자면. 국가라는 단위에서 "지능/암기력/노력"이라는 3박자만 기준으로만 인재를 고급적으로 양육해도. 그 가운데 알아서 옥석 가려지고 서로 견재하며 제도적으로 보완되며... 그렇게 어떻게 어떻게 굴러는 가겠지. 그렇지만 가난뱅이가 그 불완전한 체계한테 수혜를 입은 건 좋고, 자기가 나중 부자가 되어 더 나은 체계를 도입하는 걸 반대하면 어떻게 될까? 당연히 (미래를 앞당기는) 진보는 물 건너가고 (점진적 발전이라는) 보수는 커녕.... (절레절레)! 그렇게 시대는 변하고, 세상은 바뀌며, 나라도 발전하므로. 따라서 점점 교육제도도 개선되게 되는데. 
    그래서 (현)교육제도에 이르게 됐는데. 인터넷도 빨라. 배경지식도 세계화 돼. 수입차도 일반화. 구매력도 폭상. 당연히 기대치는 천장을 찌름. 그렇게 천지개벽처럼 세상이 바꼈는데. 그런데 과연 사람들을 (현)교육제도가 만족시킬 수 있을까? 만족, 불만족은 몰라도 중요한 건 어찌 보면 절대로 만족, 불만족이 아니다. 왜냐하면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에. 
    첫째, 형편은 좋게 바뀌어 가기 때문 / 방향도 맞음 / 의도도 좋음 / 다만 악용과 단점을 보완하는 게 문제
    둘째, 내 자식을 일류대에 보내는 게 목적이므로
    셋째, 내 자식이 교육제도권 벗어나면 무관심
    고로 필자는 (현)교육제도의 문제점을 비판할 마음이 없다. 더 진짜를 말하자면 난 그런 깜냥도 안될 뿐더러. 비판은 (나보다 훨씬 영리한) 타인들께서 많이 하시니까. 또 그분들이 나보다 훨씬 똑똑하시니까. 많이 아시니까. 뭘로 봐도 낫거든. 때문에 나는 이와 같은 전체적인 그림을 알자 그걸 말하고 싶은 것이다. 
    문단 결론 내리자면 
장점: 
    (겉보기에) 굉장히 공평해보인다는 점. 
    단순! 복잡하지 않아서 좋음. 명쾌
    개발도상국에게 합리적 / 다만 장기 처방은 독약 (이스라엘이 중공업 대신 경공업으로 부흥했던 것처럼)
단점: 
   (얼핏 공평한듯 보이지만) 어차피 비리는 똑같음. 방법은 다 생김. 세세히 조사하면? 통과
   효율 좋음. 그러나 효율만 좋음! (개발도상국일 땐 괜찮지만 빈국을 벗어났는데도...뒷감당 겁나 커짐)
   "지능/암기력/노력"이라는 3박자 기준만 채택
   "지능/암기력/노력"우수자가 못하는 부분. 가령 뒷감당.... 비리, IMF 등등. 그 외에도  
   고지능,고암기력은 체재 순응자일 확률 상. 반면 혁신가일 확률은 급격히 떨어짐 (장남/막내 차이도 설명했음)
   고지능,고기억력은 정해진 것만 습득이요 쓸데없는 것까지 죄다 기억. 그런데 두뇌가 나머지까지 다 잘할 수 있냐? 힘에 부침. 따라서 APPLE, GOOGLE....브랜드는 "지능/암기력/노력"만 기준으로 인재를 판별하지 않는 것. 다만 비교적 과거형 브랜드들은 그걸 선호. 즉 그래서 과거형. 당장 네이바와 구글만 비교해봐라. 
    참고로 고지능,고암기력은 체재 순응자일 확률 높은데, 지능 고급와 암기력 고급이 아니라 최상급은? 체제 순응자일 확률도 최상급. (아니면 아예 판을 왕조시대처럼 새로 짜버릴 가능성도 생김. 즉 견제할 수단마저 사라질 수 있음) 다른 말로 뱀머리도 아니고 응애응애 꼬마대장부로 만족하라고? 노노노. 용꼬리는 커녕 욕망도 비례. 그야 다른 사람도 비슷하겠으나 체제 순응에 복종이랄지 가담할 확률이 월등히 높다는 점. 근데 만약 그 체제가 암울한 시대라면? 나치에 충성하는 프랑스인이 됨. 언제든지 배반. 항상 뒤통수 만반의 준비. IMF도 그래서 발생. 그런데 수능만큼 공정한 시험은 없다(없었다)? 하여 그때처럼... 만약 그러면. IMF 주기적으로 반복할 거 감수해야 한다. 근데 그게 IMF로 끝날지 아니면... 아니면... 그런데 (얼핏 생각해서 그게 가장 단순하고 좋아보였거나 수혜를 입었으니까) 어쩌더라? 생각을 좀 하십니다. 네? 
    일례로 한국의 노무현 전대통령 같은 경우는 "지능/암기력/노력" 평가로 보자면 최상급 대학교에 해당할 텐데. 현실은 고졸. 그렇지만 근대사 역대 대통령 가운데 (행정적 수도) 천도를 누가 시도했나? 서울대 출신 대통령들은 더 서울 집중화를 못해서 안달이었고. 서울대 출신 사회지도층도 극렬히 반대했다. 게다가 1980년 1990년 대입제도가 공평한 것처럼 생각하는데. 당시에 비리 없었을까? 겁나게 많았다. 그냥 현대입제도가 괜히 복잡해보이니까, 자세히 원리를 알기는 귀찮고 어렵고. 전후좌우 비교해보기도 싫고. 그냥 얼핏 생각해서 옛날이 좋았다 그러니까. 또 우르르르르르르르~ 우르르르르르르르~ 동네축구! 아닙니까? 이 칼럼 읽으니까 또 생각이 바뀌시죠? 팔랑귀 대회 한번 열어야겠군. 허허허허허.
    하나 더. 수능만큼 공정한 시험은 없다 라고 왜 말할까. 원래 시험이란 공정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만. 그게 나한테 유리하기 때문 아닐까? 그러면 이렇게 생각해볼 여지도 있다. 그래서 그렇게 내게 불리한 건 반대하고, 내게 유리한 것만 요구해서 됐어. 됐다고 가정. 그 말은 뭘까? 국가가 좀 부패하든 말든 말든 나만 유리하면 그만이라는 뜻. 나만 恩德을 공여받으면 됨. 근데 내가 恩德을 공여받는 대가는? 국가를 팔아도,팔려도 좋음. 내가 이래서 얼굴 팔리는 걸 안 좋아라 함(여담이자 농담 반 진담 반이다만). 뭘 모르거든. 당장 내 사익 챙기려고 나라를 판다? 빈대를 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운다. 근데 그게 좋대. 왜 안되녜. 내 불이익은 최소화 타인의 불행은 반사적으로 내 행복. 내가 불리하면 국가 찾고 어쩌고저쩌고. 내가 유리하면 덥썩, 냅다~ 국가 팔아버림. 이해되심? 그런데, 수능만큼 공정한 시험은 없다? 동네축구 생각 좀 하자. 인문교양학자들이 왜 남아메리카를 연구하겠냐고요. 





    13

    [왜 비판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현교육제도의) 방향성에 대해서 좋다고 생각한다. 최고 중의 최고는 아닐지언정 꽤 괜찮은 (현)교육제도라도 판단한다. 그러나 반대 급부도 많겠죠. 굳이 긴 설명은 생략하고. 임상실험도 아니고 논문도 아니지만 어른들은 영특하니까. 그래서 가정을 또 필자는 슬쩍 들이밀어 본다. 수시 정시... 말 많은데. 0:100부터 100:0까지. 무려 100가지로 나눠서 도입한다고 대부분 만족할까? 절대로 만족 못한다. 어떻게 바뀌든 약간 원성이 많고 적거나, 불평의 질적 차이가 달라진다 뿐인지. 어떻게 교육제도가 바뀌든지 지금과 별로 다를 건 없을 것이다. 이러면 이래서 싫다, 저러면 저래서 나한테 불이익이다. 그럼 뭐 어쩌라고요? 
    그래서 차츰차츰 개선한다. 좋아진다. 그래도 이건 나한테 손해다 저건 내게 유리할 게 없다 등등. 당장 지금만 봐도 자녀도 노력하겠으나 부모의 뒷받침이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한다. 쉽게 말해 적게는 중고 6년 많게는 초딩까지 약 12년 ~15년. 그렇지만 부모 형편이 안되기 때문에 자녀가 알아서 갈 수 있으면 가고. 또 어떤 슬로건처럼 아니면 말고. 만약 그러면? 그러면 부모의 뒷받침은 평범한 배려 외에 방해하지만 않으면 된다. 그럼 자녀가 성실하기만 하다면야 지방대(북미식으로 주립대) 정도는 너끈히 간다. 그런데 부모의 뒷밤침이 뭐니 뭐니 해도 중요하다고요? 바라는 게 많으니까 그렇지. 남보다 위에 올라서고 싶으니까. 안 그렇습니까? 관련하여 그런 말 다 안다. 즉 재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자녀 교육에 막대한 자본을 투입할 수 있는 최상층 말고. 중하위층에 대해서. 
    맞벌이: (교육지원) 뺑뺑이 못 시킨다.
    외벌이: (교육지원) 돈이 없다.

도표 D
────────────────────────────────────────────────────────────────────
부모의 지원     부모 기대치     자녀의 능력
────────────────────────────────────────────────────────────────────
상                   상                상
                                          중
                                         하
                     중                상
                                        중
                                        하
                     하               상
                                       중
                                       하
중                 상               상
                                        중
                                        하
                    중                 상
                                        중
                                        하
                    하                 상
                                        중
                                        하
하                 상                상
                                        중
                                        하
                     중                상
                                        중
                                        하
                     하                상
                                        중
                                        하
────────────────────────────────────────────────────────────────────

    자, 위 도표에서 과연 어느 급부가 불만이 많을까? 
    찬찬히 생각해보자. 이거야말로 굉장히 중요한 도표 아닐까? 네? 
    따질려면 제대로 따지자 그말이다. 다음으로,
    어찌 됐든 (내 자녀를) 일류대 보내는 결과값이 안 나오면 싹 다 와해된다. 속칭 나가리된다. 목적은 그거다. 국가의 미래도 좋지만 그보다는 내 자녀의 일류대 입성. 
    솔직히 따져, 아닐까? 
    비판 목적: (겉으로는) 나라의 장래
    비판 목적: (속으로는) 내 자녀 일류대 
    여기서 자유로운 분, 아니라고 떳떳이 밝히실 분? 나랑 한판 뜹시다. 현업이든 아니든. 교육열이 최상이든 무관심이든. 이처럼 전체적인 배경지식을 놓고서 좋다 싫다 의견을 말씀하셔야지. 이건 어쩌고 저건 어쩌고. 그게 과연 현명한 생각일까? 그게 정녕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기 때문에? 저 도표만 뿐만 아니라 아래에서도 도표는 또 나오니까 문단 넘기기로. 





    14

    [학부모 입장]
    구세대에서 다는 아니지만 일부는 말씀하신다. "수능만큼 공정한 시험은 없다"라고. 옛날 언제적을 다 경험해봤는데 어떻더라고. 그래서 어떻게 생각하니까 결론은 뭐다 라고. 그런데 그래 봐야 구세대 생각이다. 신세대 즉 학교에 가고, 교복을 입고, 학업에 열중하는 당사자는 그분이 아니다. 바로 학생이다. 근데 학생도 수능 만큼 공정한....그처럼 생각할까? 아니다. "수능만큼 공정한 시험은 없다"라고 생각하시는 舊세대(일부)는 겉으로 표출하든가 속으로 생각하든가, 지금 제도는 매우 잘못됐고 아주 불공정하며 심각하도록 불합리하다... 약간은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다. 물론 다 그렇다는 게 아니라. 
    (다가 아니라 일부분 얘기다)
    그런 학부모,어른들의 생각은 옛날이 공평했다, 지금은 불공평하다.
    그런데 학생들 생각은? 제도는 세련되지 못할지언정 불공평은 아니다. 
    여기서 차이점 발생! 
    학생들은 제도가 변화 많고 적응도 힘들다며 욕하고 비난하는 건 많거나 있는데. 
    학생들은 현제도의 공평성에 대해서 욕하고 비난하지는 않음. 
    당사자는 공평에 문제 없다는데 왜 어른들이 불공평하다고 당사자처럼 굴지? 
    어른들이 당사자인가? 아니다. 당사자는 학생이다. 근데 왜 어른들이 더 난리인데, 어? 
    물론 반대급부도 많다. 사실과 다르거나 일반화 할 수 없는 부분들도 많고. 
    다만 부모의 재력을 그럼 동일화 할 수 있나? 없다. 
    그럼 시험 출제위원처럼 학생들을 다 가둬서 교육시킬 수 있나? 없다. 
    그러면 당연히 공평한 취지로 만든 공정한 제도일지언정. 
    자연스럽게 차등, 차별이 발생하는 건 지극히 당연. 
    아울러 교육제도에 대해 의견이 많은데, 그래서 복잡하다고 하는데. 
    나도 엄청나게 복잡한 줄 알았는데... 또 들춰보면 별로 안 복잡하다 그래. 
    근데 뭐가 문제라는 거지? 50년 전 콩나물 자루 같은 무슨 뭐 나이트클럽을 가르키는 비속어 뭐더라? 
    그래, 닭장? 닭장 같다가 다양성 겁나게 제공. 근데 또 다양성이 많아서 싫대. 그럼 다시 획일성? 또 것도 싫대. 
    그럼 대체 어쩌자는 거지? 국가적으로 농어촌 전형, 장애인 전형...은 챙겨주는데. 
    농어촌 전형... 때문에 양보하는 사람들은 뭐 얼마나 춤출 만큼 기분일 좋나? 하면 아니다. 그래도 따르잖아요. 
    출발선이 금은동...흙수저이면 핸디캡을 스스로 감안해서 거기에 최적화해서 공략하는 건. 스스로 할 일이잖아. 
    그런데 언제까지 제도만 붙잡고 있어야 하냐고. 그럼 부모재력까지 국가가 핸디캡 감안해서, 대학도 그분들 재산사항 고려해서 우수인재니까 뽑아주고 떨어트리고. 
    막 그래야 하나? 사람들이 괜히 돈을 벌겠나. 돈이 괜히 좋아? 
    이 사회는 북유럽식이 절대로 아니다. 사람들 생각도 그렇다. 
    구세대 신세대 차이가 그거다. 속은 시커먼데, 겉으로 하얀 척? 
    아예 그러지 말자는 거다. 뭐 하러 그래? 효율 좋아하잖아. 근데 왜 그래야 돼? 
    속 시커먼 거 감안하고 모른 척하지 말자 라는 얘기.

    예를 들어 학부모 왈, 

    (자긴) 일반고 첫째를 재수포함 2년간 학종넣고 실패한 경험으로 칼럼에 동의 못한다. 자녀가 활동 많이 함, 성적도 상위 20%... 근데 결과는 실패. 2번 실패. 왜냐, 알고 보니 특목고랑 자사고 위주로만 뽑았다더라. 

    ↓
    기준공개. 평가투명. 결과불신 방지. 이것도 좋지만. 
    (제도가 정착된지 얼마인지 모르겠다만) 이건 1차적으로 부모가 그럴 거라는, 그렇다는, 그랬다는 변수를 감안했어야 한다. 1차적으로는 자기 탓 하고. 그 다음에 2차적으로 제도 정비를 사회적으로 공론화요, 국가적으로 요구해야 마땅. 저분께서 만약에 합격했어봐? 행운에 감사하지 제도는 이제 무관심. 평생 무관심. 1차적으로 다 알면서 모른 척하는 방관적 태도가 있다고 본다. 즉 엄빠(엄마아빠) 빽으로 봉사활동이랄지 기타 등등. 다 예상되거나 일반화됐다면. 미리미리 변수 감안해서 행동해야지.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투명과 공평만 바래서는 곤란. 더더군다나 어른들이 긴말 들을 필요없다고 정의한다. 어쨌든 다음과 같이 해석 및 결론내릴 수 있다. 
    (1) 저건 부모 입장. 대학교 입장도 부모와 같나? 다름. 당연히 양쪽만 들어봐야 옳은지 그른지 판단 가능. 
    (2) 저 논의 이전에 저 학부모님은 분명히 자녀를 특목고랑 자사고 진입 시도했을 것. 근데 떨어졌지. 그걸 나중 핸디캡 왜 안 적용해주냐? 그 이치. 알면서 모른 척!
    (3) 고등학교 레벨이 학종 합격에 영향
        (어른들은 일류대 출신과 삼류대 출신을 동일하게 보지 않는다. 속된 말로 까놓고 말해 서울대와 지잡대가 같나? 그런데 대학교 입장에서 고교를 평가할 때 그러면 왜 안돼는데! 똑같음. 이게 다 어른들이 많든 세상. 저 학부모님부터 사람들 차별하면서. 학벌로 만인을 구분하면서. 왜 대학은 그러지 말라고 하지? 어? 일류대와 저속한 단어인 지잡대. 일류대와 지잡대가 같나? 그럼 대학 입장은. 대학교 입장에서도 평범고등학교와 우수고등학교는 당연히 차이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 저분도 재수까지 4년 동안 이럴 줄 알았으면 우수고등학교에 진학할 건데...생각 많이 했을 거다. 또 시도도 했을 거다. 근데 못 갔잖아? 이어서 3년 지나서 실패. 1년 후 또 실패. 일단 자기 책임이잖아? 그런데 실패를 다 제도 탓으로 돌린다? 말이 안됨. 그런다고 저 학부모님이 사회에 먼저 진출한 자녀형제가 지잡대 출신이랑 놀면 좋아하간디? 원리로 따지잔 말씀. 미국 하바드만 봐도 입학생 비율 중 일류고 출신이 10%? 90%? 그럼 일류고 입학생 가운데 일류중학교 출신은 어떻고? 이래서 저분도 스스로 다 알 것이다. 하향지원 / 안정지원 / 상향지원. 이 가운데 내가 괜히....그랬다는 걸)
    (4) 수능 100%보다 현입시제도가 농어촌 학생들한테는 훨씬 유리 / 논의 많음
    (5) 상황을 보니 현실적으로 이미 중등입시, 초등입시...다 판 짜여진 셈. 
    (6) 넘쳐나는 각종 비리는 차근차근 개선. 다만 개선과 별개로 주어진 제도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나만 손해
    (7) 현입시제도가 불공정해보이는 반면 혜택과 기회도 그만큼 많이 발생
    (8) (앞서 도표에 나왔듯) 부모의 지원과 기대치는 상급인데. 자녀의 능력도 상급인가? 
    * 부모의 지원: 중 / 부모의 기대: 상 / 자녀의 능력: 적어도 상은 아니란 거네. 판명 급방 됨. 아, 상위 20%면 부모의 지원도 최소 20% 맞췄어야지 저 반론이 먹힘
    * 불합리한 핸디캡도 이미 선발주자들이 다 경험중. 이쪽은 속칭 맛보기에 불과
    * 좋아보이는 핸디캡도 그 때문에 피해보는 사람들이 적잖음. 그럼 그분들은 손해보고 말하는 거 몰라서 가만 있나? 그분들은 뭐 기분이 좋아서 침묵하나? 어? 자녀의 능력이 중 이상이나 되면서. 그러면서 부모 지원은 중, 부모 기대치는 최상인데... 이러면 말이 됨. 그런데... 이래서 자녀의 회사 면접장에 부모가 함께 오는 경우도 생김. 어쨌든 도표 보고 자성도 필요하단 얘기. 





    15

    [노력의 가치 하락]
    일단 결론은 OX 아님. 
    노력의 가치 보합:
    주제에 대해서 노력의 가치는 횡보임. 하락이 아니란 뜻. 사석에서 말하기로 날로 먹는다는 표현. 또 날로먹는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더라 등등. 누군 죽을 만큼 노력해서 고지에 올라갔는데. 패배 했으면 패인을 잘 알 거 아닌가. 학교 다녀봤으니 다 안다. 일류대 간 친구들이 6년 내내 놀던가? 6~12년 죽을 만큼 노력해서 다 고지에 깃발을 꼽는 것. 특히 중간에 절대로 삐끗해서도 안됨. 근데 왜 우리 아들딸은 안 뽑혔냐며 징징. 사석에서 말하기로 날로먹는...까지는 아니어도. 딱 봐도 내면이 읽혀짐. 필자의 정신이 독자한테...처럼. 1980년 기준으로만 끝이 아니라 6년 내내 죽도록 공무만의 결과. 결실. 성과. 근데 그걸 한마디로 비꼬면 뭐냐? 지능빨! 그냥 지능빨. 한마디로 일그러버림. 뭉개버림. 발라버림. 과소평가해버림. 그러나 그건 단지 비꼼에 불과. 왜냐? 지능만 가지고도 안되고, 노력만 가지고도 안되고. 그 둘을 완벽히 요구하니까! 것도 무려 쉬지 않고 6년~12년 동안! 평균지능빨만 가지고 그저 몇달 집중해서 대충 들어갈 수 있는 줄 아시나봐. 학교 다녀봐서 다 알잖아요. 근데 학생에서 학부모로 입장이 딱 바뀌니 말을 왜 너무도 쉽게 하지? 지능빨이라는 조롱어도 나처럼 다 열등감에서 기인하는 것. 희박하디 희박하게 덜 노력해서 들어간 천재도 있다만. 그건 0.1% 미만. 거의 없다고 보면 됨. 그래서 거의 다 6년~12년 죽을 만큼 노력해서 일류대 합격. 
    학교 다녀봐서 다 알잖아요. 
    모범생들이 놀 거 다 놀고, 
    쉴 거 다 쉬고, 볼 거 다 보고,
    잠 쿨쿨 많이 잘 거 다 자고 성적 나오던가? 아니다.
    그야말로 총력을 무려 6년~12년 내내 기울인다는 점. 모든 걸 포기하고서!
    그런데 노력의 가치가 시대적으로 심각하게 저하됐다고요? 아니잖아요. 다만~ 어? 다만,
    노력의 가치 하락:
    노력의 가치 하락은 상대적으로 부각되는 부분이 있다 그 얘기. 다시 말해 사회적으로 문제 발생!
    물론 저처럼 공부하다 코피터지고 공부하다 쓰러져서 병원에 실려가고. 그렇게 누군 죽도록 공부해서 일류대 들어가는데. 핑핑 놀다... 집안 배경 든든하니까... 무슨 전형 무슨 전형... 걔네들은 수월하게 들어오네? 심지어 걔네들 때문에 코피터지고 6년 내내 최상급으로 성적 관리한 친구들은 밀려나네? 억울하지. 비참해요. 장애인 전형은 그렇다 쳐도. 농어촌 전형도 취지에 부합하면 그렇다 쳐도. 무려 대체 몇 등급을 핸디캡 봐주는 거지? ~라는 원리들. 근데 거기다...앞으로...이래서 칼럼 길어짐)





    16

    [구세대 VS 신세대]
    그 외에 구세대 신세대 차이는 정말 많을 텐데. 그 가운데 교육 제도 말고 국방의 의무도 관련된다. 앞서 말했다. 

                              한국                                             미국
역대 사회지도층    학력    투명 (대체로 실력)
현 사회지도층 학력
군복무                    의무 (국제정세 감안)                  比의무 (다 세금에 포함됨)
역대 학회시도층 군복무  

여기서 현세대들의 국방의무에 대한 생각? 구세대들과 상당 부분 다르다. 그건 앞서 얘기했으니 넘어가고 구세대, 신세대 차이를 부각하자면. 꼭 그렇지는 않다만 국방의무에 대해 구세대, 신세대 판이한 차이가 왜 발생하냐? 다 살아온 시대가 다르고 이유는 많겠으나. 어쨌든 다음과 같은 차이를 보인다는 점. 

도표 E
────────────────────────────────────────────────────────────────────
             구세대        신세대
────────────────────────────────────────────────────────────────────
시대상     화합          자아추구
중시        체면*         합리
추구        세평          실리
이상                                              어쨌든 남보다 위잖아!               
현실      각자 천동설   (각자 천동설일 바에야) 각자도생
부작용    착한 척        인간미 결여 / 불문율로 끝낼 거를→틈새→잡음→혼란→법률개정 하네마네→제도 정비→또 틈새→제도 너무 자주 바뀜→정신을 못 차림

이건 학벌 만능 사회 선경험자인 구세대들이 만든 세상. 그럼 구세대들이 변화에 적응해야지. 변화에 적응 늦은 건 내 탓. 우선 학벌 만능 사회의 단점을 아니까 세상이 바뀌기를 바라는데. 그래도 보험 들듯이 자녀는 일단 학벌 만능이라는 범주에 넣고는 보자 잖아. 구세대가 신세대를 이해못하는 부분이, 인간미 결여랄지 왜 구관례를 안 따르냐일 수 있는데. 그렇게 만든 구관례가 이 사회를 얼마나 병들게 했는데? 앞서 저 화살표 이동. 다 구관례 때문. 내 사고력은 어른이 되어 공고해졌고, 늙을수록 보수화가 아니라 콘크리트화되는데. 그게 첫 단추 잘못 뀄으면 뭔가? 그러면서 구세대한테 또 잘못을 다 떠민다? 다른 칼럼에서 누누이 말했다. 나는 구관계 잘 따랐는데... 사회가 너무 빨리 바껴서... 신세대는 옛날처럼 나를 떠받들어주지 않는다는 거잖아. 구관례 땐.... 잘 아시다시피. 
────────────────────────────────────────────────────────────────────

    * 체면 때문에 한국사를 보면 왕들은 성을 전부 비교체, 거의 다 유지했다. 정확한 자료조사는 미비다만 거의 없다 했을 때. 현재 문화적으로도 결혼시 부인 성은 변화 없음. 반면 영국왕이 근대사에서 성을 바꾼 예가 있죠? 또 미국의 현재 문화는 결혼시 부인 성을 남편과 동일하게. (그걸 문화 외적으로 합리화하자면) 여자가 남편의 집안에 들어오기 때문에 성씨를 바꾼다인데. (그걸 현지인이 타문화권에게 설명할 때)
   "남편의 집안에 들어오는 의미로 바꾼다. 근데 그걸 반대한다? 남편의 집안에 안 들어오겠다는 거냐...." 
    부드럽게 설명했겠으나 일단 논조는 얼핏 보기에 그렇다만. 그게 문화 의미로 부인 성씨 교체를 설명할 수도 있는데. 그건 그냥 문화 차이. 그럼 이혼하면 다시 원위치? 그냥 문화 차이일 뿐. 남편의 집안 사람이 될지언정 결혼이란 집안끼리 하는 거라는 뜻으로. 집안의 혼맥인데 부인 성씨를 바꾸면 남편 집에 들어온 다음에 그럼 집안은 절연하겠다는 거냐? (막 반말이 아니라 이성만 따지자는 뜻으로 반말임) 사돈집과 뒷간은 멀수록 좋다라는 속담도 있으나. (앞서 예시와 다른 문화권에서는) 결혼은 집안끼리 하는 것이므로 만남의 횟수와 관계없이 극진한 존중의 의미로 부인 성씨 건재. 그렇듯 문화 차이일 따름이지 그걸 남편의 집안에 안 들어오겠다는...으로 설명하면 곤란하다. 그야 당사자 마음이겠으나 필자는 그렇게 생각한다. 왜냐하면 늬가 감히 관례를 거역하겠다는 거냐 라는 뉘앙스로 문화를 설명하는 건 썩 고급스럽지 않기 때문. 물론 인류사는 그렇게 발전했으나 왜 그렇게 되었나를 요약해서 설명하는 게 좋지, 늬가 감히... 그럼 아는 사람은 불편하고. 정리하는데
    불편까지는 괜찮음 (여기까지는 좋음) 근데 문제는 뭐냐? 
    모르는 사람들은 괜히 혹하기 때문 (이게 문제)! 
    자, 안다박사님들 입장! (손차양) 좌우지간 거 참 무지하게 덤비구만. 참 나 징그럽게 덤벼들 그래.





    17

    [現교육제도에서 일단 승자가 되고 볼 일]
    예를 들어 축구에 대해 박학다식한 거 좋다. 왜 안 좋겠나. 근데 그 배경지식이 축구 실력과 정비례하나? 아니다. 거의 무관. 즉 지식은 웬만한 해설자들 저리 가랄 정도인데. 그분을 축구장에 모셔보면? 말만 리오넬 메시라는 게 증명됨! 이 때문에라도 일단 리오넬 메시 근처에나 가는 게 중요해진다. 말만 안다박사면 뭐 하나. 필자처럼 유럽 못 가봤는데. 여우의 신포도 내가 칼럼에서 얼마나 많이 언급했나. 7부 리그 근처에도 못 가본 놈이 아는 척한다는 둥 지가 뭘 안다고 유난떤다는 둥. 속으로 과연 얼마나 말이 많을까? 그런데 일단 최고 경력들만 골라서 이력서를 완성한 다음에, 나처럼 칼럼을 쓰면 어떻게 될까. 별거 있든 없든 일단 사람들은 권위에 혹한다. 읽어본 다음 별거 없네 또는 읽기도 전부터. 그런데 중요한 건 필자 같은 사람이 아는 척 하면 뭘 하나. 지 까짓 게...! 그렇게 됨. 
    교육제도도 똑같다. 목적은 누구나 일류대. 불과 얼마 전에 칼럼에 적었다. 방향성에 대해서. 다시 반복하자면
    a)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 얘기
    b) 키 180cm 얘기
    c) 40살 인생 결판론
    교육제도라고 뭐가 얼마나 다를까? 
    그렇지만 가난하면 이런 주제로 말도 하면 안될까? 아니다. 근데 사람들이 꽤나 감정적이라는 점. (알고보니) 속에 쌓인 게 적잖다는 점. 그러든 어쩌든 필자처럼 고졸급(삼류대 없어져버린)이면 이런 칼럼 작성하면 안되나? 안되는 것처럼 아시는 분들이 많다는 게 마음 아플 따름. 그야 어찌 됐든 abc는 일방향이라는 걸 잘 알지만. 세상이 또 어디 좋게좋게 으쌰으쌰가 다일까? 아니다. 당연히 부자가 있으면 빈자가 있고. 승자가 있으니 패자도 존재. 다 무과금유저가 많으니까 게임에서 과금유저가 목에 힘을 주는 것. 강남부심이란 말이 괜히 발생했을 리는 없다. 세상에 다 승자만 있어봐? 있을 수도 없고 가상으로 만들더라도 재미가 없겠지. 좌우지간 그래서 앞서 abc 예시는 일방향이라는 걸 누구나 알지만. 또 이상하게 화살표는 ↑가 ↓로 바껴버리는 측면도 없잖아 있다. 아니 많다. 가령
    (1) 딴 자는 말이 없다.
    (2) 여우의 신포도
    (3) 패자는 말이 많다. 훈수꾼은 더 많다. 더 더? (절레절레)
    나 봐라. 저를 보시라구요 독자님. (딱~) 패자 주제에 말 겁나게 많지요? (속칭) 지잡대 없어졌으니 고졸이잖아. 근데 뭔 놈의 아는 척이 이렇게 길어? 관련하여 내 중고등학교 성적을 자랑하자면. 우리나라 대도시에서 중학교 진학. 서울은 아니지만 지방에서 대도시로 나름 학군도 괜찮음. 신생중학교, 공립, 여교장, 학군 좋음, 물론 추첨으로. 중1때 중간고사 때 전교 440명인가 450명인가 거기서 36등. 공부도 별로 안했어. 뒷자리 앉았어. 스포츠도 많이 함. 수업 끝나면 맨날 뒤에서 놀고. 아마 그때 비슷한 놈들은 지금쯤 일류대 가서 아마 사회지도층 됐을 것이다. 그래도 440,450인가에서 전교 36등. 그러다 집중력 약화. 그렇지만 학년 초는 매번 반에서 상위권. 2학년도 똑같음. 3학년도 시작은 상위권. (중1때 만큼은 아니지만) 고1도 똑같음. 고2도 똑같음. 허나 고2초반부터 손 놔버림. (즉 마음만 먹으면 중1~고2까지 가능은 했는데 결과가 꽝. 결국 지잡대. 이젠 고졸) 오히려 꼴찌 할려고 노력. 실제 꼴찌 했음. 그렇게 내신 13등급. 물론 당시 내 목표는 15등급이었고, 실제로 반에서 꼴등이라는 업적도 달성. 근데 이상하게 15등급이 안나오더란 말씀. 수능은 또 공부 하나도 안했는데 중급 이상. 그럼 뭘 해? 성과가 없는데. 일류대도 못 갔으면서 뭔 열등감을 이렇게 길게 쓰냐 그러겠지. 
    만약 중1때 앞자리 앉고 집안에서 학원 뺑뺑이는 못시켜줘도 평행선만 그었으면 중앙대쯤 갔을 텐데. (중요한 게 뭐냐면 누가 공부 잘하는 방법에 대해 아무도 안 가르쳐줌. 그냥 공부 잘하기만 바라지 방법은 아는지 모르는지 안 가르쳐줌. 이걸 집안분위기라 함. 전문직 부자 집안이어도 주말에 부부가 밖으로 돌고, 불화하며... 다 영향 받음) (그 대신에 놀고, 농구하고, 친구들 어울리고, 책 많이 읽고, 사촌형이랑 어울리고.... 그런 건 하나도 못했을 테고). 그 후로도 고1,2때 정신차렸어도 지방 국립대(주립대) 정도. 그렇지만 나중 군대에서 친구를 만났는데 농어촌 전형으로 지방 국립대(지방 거점1위)랑 친해져서. 학벌로 걔가 봤을 때 자기보다 아래네? 딱 봐도 어벙 꺼벙 허접해보이네? 야 늬 여자 나 주라! 그렇게 됨. 친해져서도 친하니까 꼴통들 가는 지잡대 출신이라는 걸 함께 알게 됨. 그 후로도 지방거점 1위대 친구가 (나쁘게가 아니라 좋은 의도로) 캠퍼스의 낭만을 설변하니, 난 또 겉으로는 웃고 귀기울지만 속으로는 열등감. 원래 인간 자체가 주늑 스타일. 속으로는 또 걔 농어촌 전형 핸디캡 안 쳐주면 어디 정도인데. 내가 중1때 공부 계속했으면... 나한테 이런 얘기 못하는데. 속으로만. 걔는 물론 걔가 비위맞추는 지방 개원의와 병원장들, 나보다 공부 잘했던 사람은 거의 없고 학벌 좋은 사람도 희박했을 텐데. 허나 현실은 난 거지. 뭐든지 꿇려. 또 그때 중앙대나 일류대 갔으면 누나네랑 덜 어울렸을 테고. 스스로 조금이나마 성공했을 가능성이 많았을 텐데. 그래 봤자 사후 해석. 다 결과론일 뿐. 나 같은 사람이 어디 한두 명이간디? 게다가 삼류대(지잡대)에서 친했던 형. 그 형을 보아하니. 유전자는 별로 똑똑하지 않은데. 전문대졸 아내를 만나 아들을 교육시키니. 지방 거점1위와 서울 이류대권은 무난히 보내는 걸로 봐서는. 아빠가 뺑뺑이, 엄마가 집에서 직접교육 또 사교육에 총력. 바로 그 결과. 즉 유전자 + 부모 노력. 그래 봤자 다 지난 일. 
    관련하여 사람들이 토론장과 인터넷 놀이터에서 얘기하기로 유전자 얘기를 지독히 많이 하는 건. 그건 좋은데. 아웅다웅 왜 다투냐? 왜인지도 모르겠음. 다만, <학원 뺑뺑이 0       + 부모 재력 지원 0>이지만 지방 국립대 무난히 합격. 이 분과는 유전자에 대해 듣기도 알기도 말하기도 좋아하지 않는다는 점. 그럼 대체 누가 될놈될 안될안...이랄지 유전자...에 민감하나? 도대체 왜! 우월감 때문에? 열등감 때문에? 대체 왜? 
    한편 중3때 친했던 녀석이 있었는데 걘 농구 아주 가끔만 나를 비롯해 친구들이랑. 그거 빼고 오직 공부. 난 공부 상급만 되면 됐지 하면서 농구랑 기타 등등. 그러다 고3 졸업하기 전에 딱 길에서 우연히 마주쳤는데. "머머야 나 고려대 합격했어 (몸짓) 고려대 (표정)" 그렇게 지 말만 하고 좋아서 그냥 지나쳐 가버림. 그럼 남아있는 나는 뭐야? 뭐지? 뭐지? 그러니 지금 골방에서 이렇게 허접한 칼럼이나 끄적거리고 있지. (절레절레)
    자, 이걸 보시라. 딴 자는 말이 없죠. (드물게 성공 방법을 알려주시는 건 도움되고, 돈 많이 벌었던 경험담 공유도 매우 유익하지만 일반적으로 말이다). 허나 저를 봐요. 날 보시라구요. 패자인데도 불구하고 말 겁나게 많죠? 하여간에 말만 미네르바! 이렇다니까요 글쎄. 네? 말 징그럽게 많잖아요. 

도표 F
────────────────────────────────────────────────────────────────────
                                          방향성 권장       자유,실정             드라마 설정
────────────────────────────────────────────────────────────────────
a)금은동... 흙수저 얘기             ↑                끼리끼리
b) 키 180cm 얘기                      ↑                친구자존심 배려
c) 40살 인생 결판론                  ↑                끼리끼리   

(1) 딴 자는 말이 없다              OX                OX와 무관 
(2) 여우의 신포도                   OX                OX와 무관
(3) 패자는 말이 많다.             OX                OX와 무관
────────────────────────────────────────────────────────────────────

    야구 리그에서 만년 꼴찌팀. 제도의 불합리성을 얘기하는 건 좋다. 허나 그와 별개로 아마추어가 아닌데 팬들 생각도 좀 해야 하지 않나. 또는 인생에서 잠깐 프로리그에서 딱 1시즌만 뛰어서 재미를 못 봤다면. 그래도 나중 90%는 무관심. 그런데 주변에서 그 얘기 나오면 막... 막... 겁나게... 막...! 물론 그 재미 빼면 삶이 너무 시시하다. 싱겁다. 또 바둑 못 두는 사람이 훈수는 훈수는...? 대체로 우승자에게 조명부터 상금과 모든 게 집중되지만. 결승전 패자에게도 작은 인터뷰와 관심 정도는 주어진다. 그래서 패자는 말하겠지. 패인을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간혹 그런 말도 하더라. (알고 보면 많다) 졌는데 무슨 말이 필요하냐고! 그래서 일단 소크라테스처럼 경기 룰은 지켜가며 축제는 즐기고, 나머지는 그와 별개로 생각하잔 뜻이다. 





    18

    [대안]
    어찌 됐든 필자는 실패한 인생. 가난한 중년. 멍청한 남자. 재산 없음. 약속도 없음. 친구는 커녕 인맥 0. 늙었음. 그냥 은둔자일 뿐. 도대체 몇 박자를 갖춘거지? 자랑이다. 그렇다고 남들이 뭔 얘기할 줄은 안다. 반문할 말은 뻔하겠지. 그래서 대안 있냐고. 무슨 대안을 2,000년 국사에서 한글 창시처럼 뚝딱 내어놓을 만큼 쉽게? 그게 말이 쉽지. 다만 흐릿하게나마 대안은 있다. 바로 
    첫째, "지능/암기력/노력"빼고 나머지도 보자는 것
    둘째, 일류대 간판만 중요시하는 사회에서 점차 변화
    셋째, 대학의 경쟁력을 차별화
    넷째, (북유럽 같은) 고세금 고복지 사회가 실현되지 않으면 변화는 불가능
    다섯째, 대학 서열화를 상향 평준화랄지 등등
    여섯째, 대학 위치부터 서울 초집중.... 변화 필요
    일곱째, 결국 뭐든 서울 초집중이 문제... 변화 필요
    여덟째, 차근차근!

    첫째, "지능/암기력/노력"빼고 나머지도 보자는 것
    다른 칼럼에서 적었듯 공감능력만 보지 말라는 것. "지능/암기력/노력"만 평가하던 수능+EBS로 돌아가자? 볼 게 얼마나 많나. 예를 들면 열의, 성장성, (좋냐 나쁘냐 방향 따져) 발전 가능성, 적성, 인성, 천성.... 열거 하면 한도 끝도 없다. 하지만 어차피 이미 실현이랄지, 거의 실현, 차츰차츰 실현일 테고. 
    둘째, 일류대 간판만 중요시하는 사회에서 점차 변화
    일류대도 못 나온 주제에 말만 많지만. 일류대 간판만 중요시하는 걸 중요하지 않도록 바꾸는 것도 불가능. 현실적으로 중요하지만. 그게 간판 따기 위해서 대부분 가는 거잖아? 무슨 경영학과를 좋아서 가? 많지 않음. 화학과가 뭘 하는 곳인지 알고 가? 대부분 모름. 그러니 육군사관학교 자퇴생도 시간과 비례해서 늘어나지. 기타 등등. 어디든 거의 다 마찬가지. 학과 졸업해서 학부 배경지식 써 먹거나, 그쪽으로 직업 가진 사람들 많나? 거의 다 간판.
    셋째, 대학의 경쟁력을 차별화
    이미 세계적으로 많이 시도한 부분일 것이다. 그렇지만 지금 세상이 뭔가? 반도체, 맥북, 벤츠, 에르메스, 롤렉스, 스타벅스...의 시대 아닌가. 한마디로 브랜드! 그런데 국내 대학들 봐봐. 브랜드로 따져보자면 이름값에 치우쳤지 브랜딩이 됐나? 안됐다. (다른 얘기지만 롤렉스...부자 되면 많이 남자들이 시계 전혀 관심없다가 공통적으로 바뀐다는데. 필자처럼 꺼벙한 사람이 반말 안 들을려면 보디가드를 데리고 다녀야 하나, 아니면 롤렉스부터 보여줘야 하나. 농담이고) 요컨대 대학을 브랜드화. 컴퓨터 프로그래머? 어느 대학. 하긴 이것도 다 해봤던 거겠지만. 공과대학 하면 옛날에 성균관대를(아님 한양대?) 알아줬지만 서울대 공과대학보다는 아니잖아? 또 동국대 연극영화학과를 알아준다고 해봐야 한국예술종합학교 생겨서 또 흐릿해졌고. 또 홍익대 미대를 알아준다? 옛날에 것도 한국 안에서나 알아줬지. 한국 밖에서도 알아줍디까? 근데 왜 내가 이런 거창한 개념까지 따져야 하지? 넘어가고. 
    넷째, (북유럽 같은) 고세금 고복지 사회가 실현되지 않으면 변화는 불가능
    교육제도 관련 논쟁은 (북유럽 같은) 고세금 고복지 사회가 실현되지 않으면 지금과 똑같다. 더 시끄러울 뿐. 달리 말해 전문직 급여를 대폭 끌어내릴 수는 없다. 그만큼 그분들은 노력도 했고 그 자리까지 가는 데 투입한 시간과 공력과 경쟁력도 상당했고. (병원 회계 사정도 이미 몇 년 전에 칼럼에 적어놨다) 그래서 그분들 임금을 끌어내리잔 말이 아니다. 다만 육체노동자랄지 그 반대급부를 끌어올리면 되지 않나. 안 그런가? (물론 이게 말이 쉽지...그래도 이치를 아는 게 먼저) 또 백수라고 할지라도 노동장려금을 비롯해 여러 지원금. 선진국 후진국 차이는 여기서 갈린다. 5년에 1년씩만 일해서 그렇게 평생 살아도 여유. 또는 평생 아르바이트족으로. 그걸 평생 일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세금 더 많이 내서 뒷받침하는 건데. 좋든 싫든 그게 되잖아? 허나 최상위 빼고는 그게 안됨. 어려움. 여기저기서 많이들 시험하는 무노동 무슨 금액들. 그럴러면 그냥 말로만? 결국 관건은 세금. 또 국가경쟁력 등등. 
    다섯째, 대학 서열화를 상향 평준화랄지 등등
    물론 말이 쉽다. 대충만 생각해봐도 가능하다고 가정하더라도.... 이걸 실현시킬려면...! 또 어느 세월에... 반대가 얼마나 심할지...! 넘어가자. 
    아울러 중요한 게 뭔가? 면접자든지 누군가가 대학 졸업자를 보면서. 누구한테 배웠냐, 무엇을 공부했냐, 어떻게 살았냐 가 중요하다. 차이코프스키 콩쿨로 보자면 업계에서 대담하기로 누구를 사사했냐 그렇게. 그런데 본 칼럼 주제는? 너 간판 어디냐. 끝. 그래서 칼럼 길어짐. 아니면 대학에서 어떤 고민을 하며 어떻게 학문을 연구했냐. 그런데 그게 아니라 대학에서 취업 준비 얼마나 약삭빠르게 했냐 기준. 영특하게 준비했어도 결과 안 좋으면 꽝. 
    여섯째, 대학 위치부터 서울 초집중.... 변화 필요
    현 교육제도에서 일류대를 서울 부촌이 장악한다는 통계. 옛날 전국적으로 골루 퍼진 일류 고등학교는 거의 다 폐기. 현재 일류 고등학교는 강남부심을 비롯해 몇몇. 그게 왜냐? 일류대가 전부 서울에 있으니까. 예를 들어 지방 거점에서 공부를 잘하면 지방 거점의 1위 대학교에 가면 된다. 정말 드문 비율만 서울권 일류대에 가면 되고. 북미를 예로 들자면 지방마다 수도가 따로 있고, 법도 행정권도 뭐든 따로니까. 자기 지방 최고 대학교를 가면 그만. 드문 비율만 아이비리그로. (또 아이비리그를 비롯해 각종 명문대 숫자만 많지, 그 가운데 향후 100년 200년 1/3은 무조건 공석으로 빼둬야한다. 이거 모르시는 분? 칼럼 관련 논할 자격 없게 됨. 클래식 연주자가 5년치 스케쥴 꽉 차 있는 거 잘 아시죠? 그건 그나마 5년이지만. 명문대 정규 1/3이요 비정규랄지 특별조항으로 또 나머지에서 1/5이랄지.... 이게 1천년 예약? 원래 그게 세상임) 그런데 한국은 죄다 서울에 있네? 그럼 당연히 서울에 있는 고등학교들이 월등할 수 밖에. 그럼 대학교를 전국 각지로 흩어지게 배치시켜 봐. 자연스럽게 수만 가지 이치는 따라가게 되어 있음. 그러니까 누가 좋은 대학교는 물론 뭐든지 서울로 끌어들였는데? 아시잖아요. 또 그걸 흩어지도록 노력한 건 누군데? 원리를 알아도 왕조시대로 가고자 하잖아요. 
    그런데 이거 바꿀 수 있나? 없음. 바꿀 용의 있나? 없음. 그럼 그대로 가. 따라서 (내가 얻어들어야 할 말은) 그냥 그대로 가! (벤츠 600S 최신 최고급) 그냥 타던 거 타. 그처럼. 잠깐 빠진 게 있는데. 그렇게 편중되는 게 불법인가? 합법이다. 
    일곱째, 결국 뭐든 서울 초집중이 문제.... 변화 필요
    여덟째, 차근차근!
    크게 바꿀려고 하지 않아도 됨. 완전 좋게 한발 앞서나가지 못할 거라면, 한발 늦게 대처하거나 안 건드는 것도 괜찮은 방법. 그러다 차츰차츰 바뀌기 마련. 근데 그럭저럭 잘하는 선수한테 막 막.. 응? 막... 그럼 주전도 힘빠져 교체멤바도 격차가 커. 경기 힘들어짐. 경제를 예로 들면 (경제가 건강하거나 중간 이상이라면) 지나친 간섭 안해도 스스로 잘 돌아감. 알아서 잘 돌아감. 언제 나라 경제가 잘 돌아간다는 말 들어본 적 있나? 당장 나라를 탈출해야 된다 낼 모레 망한다..라지만. 각종 지수는 끊임없이 우상향. 부부를 예로 들면 (말이 정말 안통한다 싶을 때) 말을 애초에 하지 않으면 안 싸움. 다만 부부랑 타개념은 다르겠으나 일단은. 또 음식을 예로 들면 적당한 간이면 괜찮음 차차 나아짐(근데 소금 더, 설탕 더....계속...계속...꽝됨) 차근차근 점진적으로. 선진국들이 막 한번에 국가 전체 강을 들어엎나? 아님. 쉽게 말해 100년 200년 전엔 그랬다지만 지금은 미래 산업 등등에 집중하는 이치. 걔네들이 무슨 야생동물 멸종 대작전을 단박에 속도전 강행하나? 아님. (뒤쳐진 체계를 바로잡아나가는 건 좋다만) 선발주자들이 교육 제도를 심심하면 들어엎나? 아님. 찬찬히 생각해보면 아는데. 이미 잘하고 있다만 워낙 눈높이가 높아졌으니 하는 말이지만. 한마디로 동네축구만 주의해도 합격선이란 얘기.
    (교육업과 입시 산업도 엄연히 생태계라는 점. 뭘 대처하고 적응 좀 할라 하면 변화. 변화. 변화. 백날 도시 하천과 또랑을 정비해 봐. 제일 처음 콘크리트 깔 때만 좋음. 시간 쫌만 지나면 풀로 싹 다 덮음. 계절 몇 번 지나면 홍수로 스스로 지형도 바뀜. 모래,흙...으로 다 덮힘. 처음에 콘크리트 정비했던 거 조감도랑 비교해 봐. 그래서 심심하면 때 됐다 싶음 또 그거 깨고 다시 새로 덮음. 맨날 반복. 그냥 냅두면 안될까? 냅두면 알아서 자연환경 좋아지지 않을까? 다 앎. 다만 그건 자연인데 인공이 가미되어 손해인 거고 인위적인 제도는 다르겠으나. 그래서 업적 위대한 성군 있으니 뒤따라 다 업적...그렇게 됨. 워낙 뻥 공약, 또는 의욕 공약에 길들여졌기 때문에 정말 필요한 파워드라이브가 뭔지 모르게 됨. 핸드폰만 쳐다보는데 생각하는 힘? 애들처럼 UFO와 외계인도 믿음. 핸드폰이 이렇게 많아졌는데 UFO 사진은 희박해졌어. 웬 반비례? 뭘 했나 모르도록 쓱 넘어간 자리와 경중을 따질 순 없으나 가만 보니 정작 필요한 과업은 절대 반대요, 완전 불필요한 대전환은 막 대찬성해서 또 으쌰으쌰 동물 대멸종이자 나중 뒷감당 골치아픔. 무슨 청개구리야? 딴 건 몰라도 토탈사커와 동네축구만 구분해도 됨)
    끝으로 어른들은 (잘 아시는 분 빼고) 칼럼 내용 골치아프시죠? 똑같다. 나도 칼럼 쓰기 싫다. 그럼 뭐 직장인들은 회사 가고 싶을까? 웬만한 어른들 일하기 싫어한다. 그렇지만 먹고살려면 어떡해. 학생들도 똑같단 말씀. 
    그리고 말이 대안이지 너무 희망적인 내용일 수도 있다. (저 가운데 과연 미래에 몇 개나....말 말자) 추상화가 아니라 구상화 계열로 따지자면. 대안은 이상에 가까우니 실현이 어려울 테고. 그럼 앞선 주자들을 살펴보니... 기부금 제도가 도입되는 것도 순서란 말인가? 차차 두고 볼 일이다. 이미 농어촌 전형이라고 해 봐야 강남학원 봉고차가 양평까지 다 가잖아? 그러니 너무 긍정적으로 보지도 말고 너무 비관하지도 말고. 그렇겠으나. 이미 수시는 부모 경제력이 좌우하고, 정시는 수험생들 지능빨이고(노력과 지능 다 무시하잔 말이 아니라 이치를 조롱하는 비판도 겸허히 듣잔 얘기). 게다가 그런 거 다 아니까 처음부터 4,5,6가지로 넓혀서 준비하잖아. 그러다 일찍 합격하면 앞서 말한 예시 되는 거고. 어쨌든 대안을 남들은 평생 연구하거나 놀랍도록 공부해서 의견 제시하는데. 그런데 나는 당장 떠오른 얘기로 이미 남들 다 아는 것만 말해서 죄송스럽다. 즉 이 부분은 숙제로 남겨두잔 얘기다. 






,

    1

    [직장 동료와의 친교]
    (회사생활을 부부생활로 비유해봐도 생각할 여지 많음)
    회사 동료와 어느 정도 친해야 하나? 질문부터 약간 부자연스럽다. 왜냐하면 "회사는 일이 먼저고 끝인데" 회사에서 일과 별도로 친교라는 덕목에 대해서 "머머해야 할까?" 라는 의문형을 제시했기 때문. 아니... 어떻게... 그에 대해 법조동사를 과감히 사용할 수 있는 거지? 원인은 몰라도 일단 그랬다 가정하고. 그게 의무냐 충고냐 권고냐를 따지고 보니. 일단 멜로드라마에서 보듯 좋게좋게 어쩌고저쩌고 그와 별개로 흔한 주제지만. 누구나 아는 얘기지만. 그렇지만 한번쯤 그 이상으로 생각해볼 만한 소재란 말이다. 물론 그래서인지 이마저 당연히 "40살 인생 결판론"과 일부분 겹쳐지기도 한다. 그러든 어쩌든 노을은 아름답고 아프리카 동물의 세계와 달리 친구지간 수평적 어울림도 다정하지만. 세상살이가 뭐겠나. 어떤 사안에 대해서 제일 쉽게 생각하려면 '수직'만 따져보면 일단 타율은 보장한다는 점. 반면 장기적으로 인간미가 감소할 소지가 있다거나 그건 각자 검토해야 하는 거고. 어쨌든 수직으로 엑셀파일 목록들을 살펴보면 회사 동료와의 친분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정리가 된다. 괜히 옆에서 너무 빡빡하게 어쩌고저쩌고, 담소 나누다가 막 누구랑 친하게 지내지 뭐가 좋더라 이러쿵저러쿵. 그런 잡담에 자꾸자꾸 노출되다 보면 좋은 점도 많다만. 부작용은 내 생각이 덜 똑똑해지기 쉽다는 점. 요컨대 (조금쯤은) 멍청해짐. 그래서 사리판별 똑부러지든 일 말고는 우유부단하든 성격판별 테스트로 여럿 나뉘든지. 이런 사안에 대해서 각자 명료한 기준을 알고 있는 게 모르는 것보다 좋다는 얘기. 이렇듯 우선 회사 동료와의 친교를 알아볼려면 수직적으로 구분을 하면 쉽다. 다만 그건 뒤로 미루기로 하고. 
    일단 어떤 의견이 많은가로 봐서 크게 2가지 예시만 들겠다. 그 2가지 외 나머지까지... 너무 많으니까. 즉 이렇게 구분이 많기 때문에. 또 사람은 누구나 다르므로. 게다가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도 똑같지 않으니까. 더더군다나 알게 되어 초반에 좋았어 그래서 친했어 그런데 사겨보니까... 변하고 바뀌기도 쉽기 때문. 뿐만 아니라 나는 싫은데 먹고살려니까... 기타 등등. 그러든 어쩌든 어른들은 다 아신다. 적당한 범위 내에서 친하면 된다고. 그래서 저렇게 구분하니까 우리 눈치 빠른 어른들. 여러 약삭빠른 일반인들. 누구나 세상물정 아시는 사람들. 그분들은 이미 아시는 얘기에 불과하지만 또 재미난 게 뭐냐? 어른들은 천부적으로 말을 잘하시든지 아니면 후천적으로 말이 느시던지. 너와 나 이 부분에 관하여 할 말 많으실 거라는 점. 그래서 이미 OX 문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스스럼없이 입을 여실 것이다. 가령, 단순히 A,B로 나뉠 수 있고 더 구분하면 훨씬 많겠지. 일단 A,B만 살펴보자면. 

    A. 친해야 한다. 왜?

  • 사회적 인간
  • 어울리고 도움 주고 도움 받고. 그래야 나중 성장한다
  • 성장도 빠르고 그래야 나중 큰일 한다. 부자된다
  • 도움을 받을 줄 몰라서 가난하게 사는 나. 시간 되돌리면 친해지고 싶음
  • 자수성가는 거의 없으니까. 누군가의 도움을 받지 않음 안됨
  • 친구마, 동료마, 가족마, 부부마... 어딘가에 올라타서 성공할 가능성 많음
  • 상사 왈, 너 혼자는 a~z 밖에 못한다 → 따라서 조력자와 협업하여 A~Z를 도전해라 
  • (정리하면) 쏠로는 한계 명확 → 고로 과제도 제한 → 성과 향상 위해서는 쏠로 스타일 탈피 필요
  • 처음에 부탁할 때가 어려움. 아쉬운 말 누군 좋아서 하냐. 첫단추 꿰서 성장 방법을 알면...
  • 상사 왈, 다른 사람 도움없이 혼자할 줄 안다는 게 마냥 좋은 게 아니다 내가 말했지?
  • 상사 왈, 남자는 이마를 까고 다녀야 돈이 들어온다. 내가 말 했냐, 안 했냐? 어? 
  • 상사 왈, 금융주 보면 부채비율이 왜 높겠냐? 또 뭐 PBR만 보고 미래를 맡겨? 
  • 상사 왈, 우리 일에서는 대출도 자산이야 즉 타인의 협조와 도움을 일단 끌어당기고 보란 말야...
  • 끌어주고 밀어주고 선순환 승승장구. 근데 혼자? 인간관계 폭좁음. 힘딸림. 정치력...순위 밀림 등등
  • 돈이 없으면 돈이 필요하다고 알려라 그래야 남들이 너를 도와줄 수 있는 힘이 생겼을 때 너를 돕는다
  • (드물게?) 남자는 집에 있으면 안된다 무조건... 그러니까 회사동료와도 친해야 한다.

    B. 친할 필요 없다. 왜? 

  • 협업도 좋지만 '일 VS 일'로 끝나고 정확히 선 긋는 경우가 애매하더라. 악용하더라. 휘둘리더라
  • 그래서 나는 더러운 꼴 볼 확률을 높이느니 차라리 혼자 해결하는 홀로 스타일임
  • 일도 일 나름. 혼자 해야 공룡으로 성장 가능한 분야. 근데 그 시간에 묻고,돕고,어울리고...(절레절레)
  • 도움,노력,협조로 운 좋게 성장하다 보면. 나중 혼자 보호막 깨트려야만 할 때 막힘. 끝
  • 도움,노력,협조로 운 좋게 성장하다 보면. 많은 경우 혼자 할 일을 혼자 안함. 남한테 떠밈
  • 도움,노력,협조로 운 좋게 성장하다 보면. 성공 예시도 많은 발면. 발전 꽝되는 비율도 많음
  • 그러다 보면 (농구처럼) 가로채기도 발생/(축구처럼) 도움왕은 다 이론이더라/(야구처럼) 원맨쇼 가능하더라...등등
  • 혼자 일하기에 약했을 때 이직해서 성장하고...좋음. 근데 직원이 아니라 사장으로 독립? 아웃소싱,직접...구분부터 약함
  • 책에서는 무슨 기버,테이커,기브앤테이커...에서 기버가 상층에 많다고? 소패 사패... 학계와 업계도 꽤~ 다름
  • '돈이 없으면 돈이 필요하다고 알려라 그래야 남들이 너를 도와줄 수 있는 힘이 생겼을 때 너를 돕는다? 악용하거나 남한테 당함. 돈을 벌어야지 왜 빌려. 게다가 내 수완으로만 목돈 만들 수 있는데 무작정 먼저 빌리고 봐? 나중 보면... 드물게 차용으로 성공한 부류도 많다고 알고 보면... 넘어가자
  • (까놓고 말해) 아침부터 퇴근시간까지 보지 않냐? 내가 내 가족도 그렇게 못보고 사는데 굳이 퇴근하고까지 봐야 하나?
  • 우월감 겸손하고 옆에서 띄워주고, 열등감 다독이며 대화 재미 즐기고, 으쌰으쌰 수컷 놀이. 어차피 서열 놀이. 당시에는 재밌는데... 나중 남는 게 없으면? 
  • 동료랑은 될 수 있으면 업무 얘기만. 잡담은 최소화. 왜냐? 딴 사람은 덜 할 테지만 내 경우는... 이상하게 타인들 입방아 찓기 딱 좋은 인생 스토리니까. 약간 과장이긴 하다만 필요 이상 친해지면 업무 지시, 업무 협조, 업무 독립 등. 그 친분 때문에 일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음. (막말로) 회사에 놀러 왔나? 

    C. 동료 친분과 상하 지시는 다른 얘기다. 
    그마저 굳이 안 적어도 사람들은 다 안다. 내가 공룡인데 이 회사에서 누가 나한테 뭐라 하는데? 성과 나보다 더 뛰어난 사람 있어? 지금 당장 러브콜 10개 줄 서있는데. 누구씨 잠깐 얘기 좀 합시다. (대표 쫄랑쫄랑 곧장 달려감)
    A,B에서도 혼재되어 등장한 도움 요청도. 혼자 할 일을 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게 순서인데. 뒤죽박죽인 경우도 많음. 
       좌우지간 내 경우만 봐도... 음 여럿으로 나뉘더라. 언제적 인연은 어쩌다 해프닝으로 멈춰버렸지만. 그렇게 멈춰서 다행이더라. 아니면 꼬박꼬박 직장 그만두고 흩어져서도 정기적으로 만나서 술 먹고, 당구치고, 노래방가고. 계속 그랬으면 한 10년 늙어버렸을 것 같음. 또 언제적 인연은 회사 다닐 때 안 친한 게 잘한 거 같고. 또 언제는 직업적으로 호감 갈 정도로만 친했던 게 좋았던 거 같고. 즉 누구나 경험적으로 앎. 느낌만으로 거의 모르진 않음.
    자, 다음으로 앞서 말한 수직적 구분 영역을 나열해보면 이렇다. 
    해외 고급 리그
    해외 중급 리그
    해외 동급 리그 (with 자국)
    1부 리그
    2부 리그
    3부 리그
    4부 리그
    5부 리그
    6부 리그
    7부 리그
    중고등학교 스포츠팀
    취미 스포츠팀 (완전 동네축구라고 가정/즉 7부 리그와 전혀 무관)
   평생 직장 A급
    평생 직장 B급
    과정 직장 (B에서 A로 가기 위해 잠시 거쳐가는 의미)
    단기 직장 (지금 아쉽지만 기술습득하면 당장 때려칠 수 있음)
    단기 직장 (지금 몸담지만 기술습득에 별 열의 없음) ← 이 분과에 대해 요즘 애들은... 긴말 필요없게 됨
    기타 등등 (그냥 친구 따라 당분간 일 해보고 괜찮으면...생각 많고 변수 다수)
    기타 등등...

    자, 이렇게 구분하고 나니 누구나 주제에 대해서 어느 정도 정리가 될 것이다. 
    A냐 B냐 OX 아니다가 정답이다. 다만 초중고 다닐 때, 3부 리그, 취미반...이면 동료와 친한 게 말이 된다. 좋다. 놀러간다. 함께 한다. 그런네 가령 A도 무척 일리 있지만 주변에 도움 받을 만한 사람들을 살펴보니.... 후보군 0명. 여긴 내가 놀 물이 아니라 그거지. 연못에서 고래가 놀아? 그래서 스카웃 받거나 독립하는 것. 이게 협동심과 협력 위주로 구시대적 매스컴이 강조한 영향이 크다. 다른 칼럼에서 얘기했든 구시대적 칼럼에서는 "노력"의 가치를 너무나 강조했기 때문에, 따라서 아무리 해도 해도 안되는 사람은 그냥 노력만 하다 인생 끝나버림. 그게 뭐냐? 재능을 검토하지 않고 노력만 거의 100% 였다는 거다. 다른 말로는 될놈될 안될안! 협동심과 협력? 좋지 왜 안 좋아. 그렇지만 쓸데없는 잡담과 술자리 1차 2차 3차 4차 5차... 와는 약간 다른 얘기다. 그러다가는 그 직장에서 나중 팽당할 처지에 놓이게 되면 (속된 말로) 매달려? 회사는 회사가 먼저지, 불필요 인력을 잡아주지는 않음. 하여 정리 해고. 다른 말로 훨씬 싸고 우수한 인재로 인력 대체. 그러니 유행가 가사도 대체불가능한 사랑 어쩌고저쩌고임. 직장이 무슨 으쌰으쌰 형님동생 막 좋게좋게... 그래도 될 만큼 최상 영업이익률 대비 최저 몰입노동시간인가 다 그걸 따졌을 때 얘기. 
    단적으로 스스로 노력,학습이냐. 아니면 협업이자 도움 주고받기냐. OX가 아니다. 다만 몇몇 여건을 보아하니... 대번에 스스로 즉각 답 나온다. 또 쉬운 예로 회사 사람들과 말놓고 형동생하는 거? 비전이 없으니까 그렇게 사는 사람 부지기수. 또는 그렇게 어울려서 일해도 될 만큼 궤도에 내가 올라갔든지 회사 사정이 괜찮든지 그러니까. 꼭 좋아서는 아닐지언정. 40살 인생결판론을 싫어도 수긍되는 이치인데. 전망 뻔한테 뿐만 아니라 벌이는 더 뻔한데. 그러므로 그분들 상당수는 회사 사람들과 말놓고 형동생하는 삶의 낙까지 빼면 사는 재미가 뚝 떨어질 여지도 많게 된다. 게다가 유독 나는 사람들한테 만만해보이는 유형이다? 친구들 사이에서도 재산이 어느 층위에 올라갔는데 녀석들이 깐족깐족... 자연스럽게 멀어지도록 부추김. 사람들한테 돈 자랑 하지 않아도 경우의 수는 매우 많다는 뜻. 만약 성격이 그렇다면 회사에서도, 회사사람 우연히 마주치면 먼저 아는 체 하기 전까지는 못 본척하는 사람도 많다. 
    더불어 메이저리그에서 경기 시작전 상대팀 벤치 안으로 놀러가나? 그건 경기장 밖에서 친분을 확인하든 전화 통화 하던가 소셜 네트워크로 친할 일이고. 경기장 안에서는 일을 해야지. 왜 놀아? 팬들에게는 대리전일 수도 있고 로마검투장식으로 보자면 목숨 걸고 대결하는 싸움터다. 그런데 일과 친분을 구분 못해? 안됨. 그래서 전문가들 보면 많은 경우 (필자 같은 허접한 바보와 달리) 얼굴에 웃음기가 잘 없다. 무뚝뚝하다. 인상 좋고 잘 웃기고 그거는 물론이요 일까지 최고면 좋지만. 그건 거의 어렵고. 뭐니 뭐니 해도 최우선은 일을 똑바로 처리하는 것이기 때문. 아울러 40살 인생 결판론을 바탕으로 하여, 이미 미래 20년 30년 후까지 정해질 건 다 정해져버렸어. 그래서 회사 동료와 으쌰으쌰 안 친하면 오히려 손해인 경우. 그러면 당연히 형동생 말 트고 편하고 친하고 으쌰으쌰하는 거지. 다 사정 봐 가면서! 
    물론 아무리 그래도 반존대의 최저점은 남겨놔야 뭘 좀 안다고 할 수 있다. 왜냐, 직장은 생계니까. 나 말고도 전부 일하러 오는 일터거든. 근데 놀 때처럼 좋게좋게...그 때문에. 또 이유는 많음.





    2

    [공감능력]
    어떤 단편적 게시글을 보니까 요점은, 초갑부가 공감능력이 없더라? 
    어느 기자가 슈퍼리치를 1천명 2천명 만나본 결과 초갑부들은 어떻더라 얘기. 간출여보면 
    주변에 참모진 형성 → 그들은 초갑부 비위를 맞춤 → 당연히 듣기 좋은 얘기랄지 구미에 알맞는 정보만 골라서 알려드림 → 그럼 초갑부 입장에서는 자꾸자꾸 듣는 채널이 좁아짐 → 그렇게 받아들이는 인문교양이 대폭 좁혀지며, 그렇게 흡수하는 배경지식이 초갑부 성격에 최적화되면 → 계속 누적 → 결론은,
    1. 공감능력 떨어짐
    2. 자기 합리화 굳어짐
    3. 나만 옳다는 확증편향 공고
    정말 이럴까? 일단은 완전 설득력 높게 들린다. 아무튼 이런 사람도 있겠지. 아닌 분들도 많을 테고. 다만 이걸 인문교양 프로그램에서는 이런 단편적인 부분들을 포함하여 뇌과학을 설명하는  건 좋은데. 그 과정에서 저 부분만 똑~ 떼어내서 마치 돈의 많고 적음이 저렇게 사람을 꽉 막히게 할 수 있구나. ~라고 받아들이면 곤란하다는 점. (물론 다큐멘터리 입장에서는 그걸 떼어서 주제를 설명하는 데 사용하는 게 옳다만. 그건 그래도 그렇지만 웬만한 어른들 봐 봐. 평생 자기 생각은 여기서 저기 딱 범주 뚜렷. 그걸 지속. 어른들 다 듣기 좋은 얘기 마다할 사람 없음. 쓰면 뱉고 달면 삼키고! 딸랑딸랑 반짝반짝 뿌잉뿌잉~! 상황 불리하다랄지 자기 말 안 먹힌다 싶으면 대번에 본색을 드러냄. 어떻게? 어른이 말하는데 말이자~ 얻다대고 따박따박~ 멜로드라마 대사! (또는) 그럼 늬가 술값 내던가, 어? 그렇게 말이다. 또 이미 정치 성향이랄지 대부분 사고체계는 어린이부터 성장배경 감안하여 청년, 중년, 장년...으로 넘어올 동안. 콘크리트화 되는 셈. 따라서 말랑말랑한 공감능력은 늙은이보다 될수록 젊은이들 얘기다. 또 이성적으로 공감과 별 상관 없는 얘기는 절대로 공감 끌어들이지 말라는 식으로 답변하는 게 옳지, 밑도 끝도 없이 여자친구 투정 들어주는 식을 공감능력에다 끌어다 붙여도 곤란하다. 단 이건 내 생각이다 늬 생각은 존중하마 그래야지 저건 돈과 무관한 얘기라서 아무래도 딱 봐도 비약. 
    바꾸어 말하자면 웬만한 마초만 봐도 똑같음. 자기가 어디 가서 2위로 밀려면 그 자리에 2번 다시 안감. 또 친구들이 자기보다 서열 위라는 걸 확인하기 좋아한다? 그 녀석도 영원히 안봄. 결국 내가 다른 친구들보다 위인 걸 인정받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음. 더더군다나 친구니까 다 받아줌. 단순히 슈퍼리치만 그러는 게 아니란 얘기. 물론 슈퍼리치 가운데 사회적으로 문제 있는 분들도 많겠으나. 그게 돈의 많고 적음에 영향을 많이 받아서 나쁘냐 그게 아니라. 대략 그 경향도 있긴 있다만(초심이랄지 연예인병처럼) 그보다는 즉 돈의 많고 적음보다 인간의 보편적 특징, 타고난 성격과 더 밀접한 관련이 있는 듯하다. 즉 저처럼 슈퍼리치가 아니라 평범한 직장인만 되도 주변에 자기 말 잘 들어주고, 자기를 리더로 인정해주며, 반대 의견을 최소화시키고, 굉장히 통계적으로 자기 말에 우수한 공감능력을 보여주는 사람. 그분들 위주로 자기 주변에 포진시킴. 단순히 슈퍼리치만 그러는 게 아니라. 
    만약에 저처럼 자기 중심적인 마초가 가난뱅이에서 나중 부자가 됐다고 가정해보자. 그럼 어떻게 될까? 나도 부자세금 내고 싶다~ 라고 노래부르셨던 분께서. 나중 인상 팍 쓰면서... 그렇게 됨. 다 그렇다는 게 아니라. 남자는 여자와 달리 공감능력이 부족하다, 중하위층보다 부자는 공감능력이 떨어진다 그 얘기가 아니다. 칼럼에 예시 숱하게 적었다. 공감능력 우수하다가는 인생 어디로 흘러갈지 모른다고. (타인의) 자기 합리화 맞짱구치며 남의 말만 듣다가는? (적잖은 경우) 삶이 괴로워짐. 그러면 당연히 호구로 찍힘. 자연스럽게 봉으로 낙찰. 더 중요한 건 거기서 못 벋어난다는 점. 전체적인 원리가 이런데 남자가 여자보다 공감능력이 떨어진다? 대체 누가 그럽디까. 마음 먹고 남자가 공감능력을 발휘하면... 바둑 아시죠? 몇 수 앞을 내다보는데. 근데 밑도 끝도 없이 공감. 뜬금없이 공감. (절레절레)
    물론 자동차 고장률 2% 5% 차이처럼. 부자는 친절하다, 부자동네는 깔끔하다는 맞다. 다만 중하위층도 꽉 막힌 어른들 천지인 것처럼. 진상이 어딘들 없겠나. 다만 중하위층과 똑같이 (속된 말로) 깽판치는 비율은 줄어드는 대신. 그 대신에 고급스럽게 또 어찌어찌 그러는 비율이 있겠지. 
    쉬운 예로 여자들은 공감의 천재지 않나. 그런데 초갑부이면서 남자만 공감능력이 부족하다? 아니다. 저 경우를 보자면 무게 저울에 공감과 서열을 올렸을 때. 무조건 서열이다. 공감은 애초에 무게 저울에 올리지도 말아야 옳다. 범접도 해서는 안됨. 왜냐하면 동격이 아닐 뿐더러 공감을 위해서 일하고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 무슨 연애해? 물론 일에 대해서 서열에 따라 공감이 끼어들 여지를 안 주는 것과 별개로. 초갑부이기 때문에 내 길 막지마, 저리 비켜, 잔말 말고 따라와 그런 예시들도 있겠으나. 그걸 다큐멘터리 논리에 따라 팔랑귀 일반화는 곤란하단 얘기. 또 돈의 많고 적음과 달리 지금으로부터 약 40년 50년 사회는 어땠을까? 그때가 사람 사는 세상인가. 그럼 그땐 공감능력의 '공'자를 꺼낼 수나 있었간디? 말 다 했음. 근데 지금 와서 뜬금없이 공감능력? 공감과 전혀 무관한 사안에 대해서 밑도 끝도 없이 공감능력? 자기 불리할 때만? 
    타인의 사랑에 목말라 관심 받고 싶을 때: 타석주의가 왜 나쁘냐, 
    눈길,입길에 오르내리기 싫을 때:           유럽처럼 상관말자 주의
    다른 예로 공감능력 공감능력 그러니까 말하자면. 초갑부들끼리 동격인 친구 사이에서 공감능력을 무시할까? 아니겠지. 그마저 서열 따지는 수컷 없을 수 없겠으나. 사안 자체가 다르지 않나. 한마디로 수평이냐 갑을이냐! 그리고 부자는 빈자를 덜 의식한다. 대신 배려하겠지. 그런데 빈자는 부자를 의식할 수 밖에 없다. 왜? 부러우니까. 나도 그 대열에 언젠가는 합류해야 마땅하거든. 게다가 하위층에서 독주를 즐기는 비율이 훨신 높다. 반면 중상위층은 이혼율도 낮을 테고. 결혼율은 높고. (동류혼을 여자가 남자보다 훨씬 많이 하는 건... 그건 다른 얘긴가 넘어가고) 가정도 어느 쪽이 화목할까? 즉 부와 조금은 영향이 있다랄지 배경지식을 알면 되고. 주제 같은 경우는 부와 썩 연관관계가 약하다 그걸 인식하면 좋음. 그걸 굉장히 밀접한 것처럼 얘기를 부풀리는 데 혹하면 나만 손해. 그걸 무척 비례하는 것처럼 말하는데 혹하면서 또 모순은 뭐야? (만약 그렇다면) 죄악스러운 부자 집단에 내가 무조건 들어가고 싶다는 점. 안 그렇소? 모순이잖나. 모순! 그럼 뭐 공감능력은 공감능력이고 나는 예외로써 어느 위치에 군림해야겠다? 괜히 유튜브 영상만 보면서 사고체계가 꽉 막히니까, 그러므로 구분부터 어려울 수 있단 얘기. 그건 무엇이냐? 이해력과 공감능력의 구분. 그거 구분 못하면 답답해짐. 그걸로 끝이 아니라 막 갑질, 을질... 별의별... 그렇게 난장판이 됨.
    참고로 부자 대 빈자. 부자는 작은 손해에 민감하지 않은 반면... 다만 없는 사람 입장에서는 필자처럼 그게 어렵다. 또 시간을 갉아먹는다. 인생 썩는다. 그래서 경력관리 신경써야 한다. 넘어지면 일어나고. 하도 넘어지니까 막 에라~ 이렇게 된거~ 막 그렇게 흑화되는 일. 그러면 품위고 아량이고 멋이고 다 떠나가는 식이다. 뭐랄까 살아보니 공감능력이 타인과 비교해서 월등하게 우수하다? 살아보니 그러면 호구되기에 최적의 조건이더라. 아시겠습니까? 증말 딱 좋은 먹잇감이지. 또 후천적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 그분들 100만명 아니 모수를 1억명으로 넓혀잡아. 모두 조사해보지 못했으나. 딱 봐도 그분들이 공감능력 우수성으로 후천적 초갑부가 됐을까? 아니다. 아마도 아닐 것이다. 이미 평범인이나 가난뱅이일 때도 공감능력은 후순위. 그런데 후천적으로 초갑부가 되었더니 갑자기 공감능력이 떨어진 것처럼 (단편적으로 떼어내어 편집) 포장. 이해되십니까? 다큐멘터리 스스로 알아서 걸러들어야지. 물론 공감능력이 우수하고 남의 말 잘 들어줘서 나처럼 희대의 봉이 될 상인가. 아니면 남의 말 일절 듣지 않고 내 얘기만 신통한 입담. 다만 그 둘 사이에서 선택하지 않기를 바란다만. 이래서 어른들은 통상 남의 말 잘 듣지를 않는 것이다. 공감능력만 우수했다가는 사기 당하기 딱 좋으니까. 그런데 뭐 공감능력 결여? 어른들께 여쭤보시라. 그냥 시간 죽이려고 인터넷만 훑어보시지 마시고. 그도 자유다만 늙은이들 말 새겨들어야 한다. 또 그분들이 왜 그렇게 됐을까 그걸 곰곰히 생각해보지 않으면 안된다. 그분들께서 왜 남의 말을 잘 안듣고 자기 말부터 하기 바쁘신지를 말이다. 또 옛날 세대에 흔한 말을 영화 대사로 치면 뭘까? 
    "늬네 부모님 뭐하시냐?"
    이상하게 안 좋은 뉘앙스로 전해져서 부정적인 대사가 됐다만. 이거만큼 대략 전후좌우 상황이 가늠되는 질문도 많지 않다. 물론 지금 세상에 그렇게 직접 물어보는 건 실례지만 옛날 세상이 과연 어땠나? 저 질문의 답변만 들어도 어른들은 누구나 천재니까 대번에 대충 가닥 나오지 않나! 물론 이걸 일컬어 선입견이라 하지만. 대부분의 선입견이 대부분 옳으니까. 따라서 우리가 이 험한 세상을 사는데 얼마나 편한데. 그런데 내게 불리한 선입견은 그렇다고 투덜투덜 유리하면 또 입장 바뀌고. 아니면 남의 말이 휘둘리고. 인생 내내 휘둘리고. 그러든 어쩌든 자, 1문단처럼 벤치멤버 얼굴 아니 이름을 살펴보자.
    분석력
    추리력
    검토력
    판단력
    인내력
    관찰력
    연기력
    계산력
    규정력
    추진력
    조사력
    교류력
    청취력
    아부력
    기억력
    예지력
    투시력
    팽창력
    응축력
    포장력
    신뢰력
    연구력
    재물력
    정신력
    실행력
    합의력
    타협력
    수리력
    논리력
    암산력
    창의력
    응용력
    상상력
    무능력
    성능력
    암기력
    적응력
    문해력
    예체능력
    언어구사력
   (갑을)진단력
   (수평)친화력
    공감능력
    자, 사안이 이렇게나 많은데. 당장 떠오르는 거 적어도 적어도 한도 끝도 없는데. 근데 그 수많은 항목에서 딱 1개. 그게 해필 공감능력? 오직 공감능력만? 왜 하필...! 통상 연애 당사자들끼리 서로 알아서 공감이라는 주제가 나오지 않도록 잘 사귄다. 그런 말 등장할 필요가 없다. 또는 남자가 완전히 '갑'일 뿐더러 여자가 서운할 때가 많더라도 여자가 아쉬우므로, 또는 사랑하기 때문에 공감의 '공'자도 언급하지 않음. 그런데 여자가 여왕벌로 남자 이용해먹거나 곁에 두고 하인 부리듯 단물만 뽈아먹는 연애. 또 전문용어들. 무슨 이상한 유튜브 영상이 실제로 존재해서 막 다른 데다 엄청 악영향을 끼치는 꼴. 그런데 뭐 공감능력? 밑도 끝도 없이 공감능력? 말 같지도 않도록 뭔 놈의 공감, 어? 뭐 손만 까딱해도 공감? 돈 못 벌어도 공감? 부자여도 공감? 재미없어도 공감? 내 인생이 시시한 걸 죄다 남 탓으로 돌리기 위해서 공감? 어? 무슨 알콩달콩 새콤달콤 뿌잉뿌잉 연애하자는 건가? 어? 뭡니까, 네? 이러면 독자님께서 (만약 부자가 아닌 경우) 언제 부자가 될까요? 네? 지금 필자가 독자님이 부자되는 걸 반대해서 이런 칼럼을 쓰는 겁니까? 네? 귀가 꽉 막히셨습니까? 근데 뭐 저 그렇게 꽉 막힌 사람 아니에요? 아 나 거 참 이거 증말 미치겠네. (절레절레)





    3

    [공감능력 부적절 예시에 따른, 본편과 보조 구분]
    결론부터 말하자면 분편과 보조는 구분되야 마땅.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당.
    그런데 그 둘을 구분 못하도록 (공급자가) 컨텐츠를 잘못 만들 수도 있다.
    또는 (관중,해석자)가 컨텐츠의 일부를 잘못 받아들일 소지도 많다.
    그러다 보면?
    본편과 보조가 뒤바뀔 공산도 크게 됨. 그래서 우리는 생각, 생각을 해야 한다. 안 그러면 바보가 됨!
    가령. 이해력과 공감능력의 구분. 단지 이해해서 뭘 말하고자 하나 제작 의도를 알면 그만이지. 밑도 끝도 없이 그걸 공감능력과 연결지어? 그럼 이해력은 최저로 떨어지고, 쓸 데 없이 (다큐멘터리의 의도와 달리) 자신의 괴상한 공감능력만 높아짐. 그래서 전체적인 그림을 봐야 된단 말이다. 액자는 무엇이고 후보군은 어떻구나 그렇게 말이다. 그게 아니라 뭐 미시경제는 현미경으로 보고 거시경제는 천문망원경으로 봐야 한다면서, 모기를 대포로 잡고 싶어해? 그래서 드라마 대사가 재밌다. 저 그렇게 꽉 막힌 사람 아니에요! 이로써 보자면 부자가 되어 사람이 변하는 것도 생각해봐야 하지만. (독자님도 당장 이미 부자지만 더 부자가 되시던가, 아니면 얼마 지나지 않아 초갑부 반열에 오르셔야 하니만큼) 알 건 바로 알자 그 얘기. 
    따라서 나는 본 칼럼에서 그걸 강조하고 싶다. 바로, 
    부가 증가할수록 달라지는 사고방식의 변화와 공감능력....(긴 얘기).
    여기서 '부'를 벤치멤바로 빼고 그 대신에 대타로 '나이'를 넣자는 것.
    나이가 증가할수록 달라지는 사고방식의 변화와 공감능력....(긴 얘기). 또는
    철학이 부재할수록 달라지는 사고방식의 변화와 공감능력... 그렇게.
    그 뿐만이 아니라 부가 증가할수록 달라지는 사고방식의 변화와 공감능력....이 좋은 경우는? 얼마나 많은데. 이치가 이런데 이런 칼럼은 초갑부만 옹호하네~라는 식으로 투정하면 안된단 얘기다. 게다가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한다. 돈 싫어하는 사람 없다. 그런데 또 반론한다. 곳간에서 인심 나지만, 그 곳간을 채울땐 인심이고 뭐고 없다 라고! (몸짓) 또 또 또. 이거 봐 봐. (옐로카드)! 곳간에서 인심 나는 건 말 그대로 인심과 배려. 그렇지만 곳간을 채우는 건 일이자 재산증식. 그 둘은 전혀 다른 얘기다. 즉 일과 재산증식에서도 좋게좋게 물컹물컹 병풍병풍.... 인심과 배려로? 작업당하기 딱 좋음. 그건 아니지. 그럼 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쓴다 라는 속담은 왜 있는데? 물론 부정한 방법으로 재산축적이자 불미스럽게 재산증식이 과거에 많았던 건 알겠다만. 원론적으로 구분할 건 구분하잔 얘기다. 다시 앞서 옐로카드를 해석하자면

  1. 곳간에서 인심 나지만                              → 그건 동의한다는 얘기잖아 그런데 
  2. 그 곳간을 채울땐 인심이고 뭐고 없더라? → 이건 왠지 싫다 마음에 안든다....한마디로 고장률 한자릿수면... 근데 무려 두자릿수라는 얘기. 즉 심정은 이해한다만 과반수랄지 반올림도 감안해야 하는데. 뭐 그렇단 얘기

    이러면 발전이 없다. 관련하여 얘기할 게 많아지겠으나. 일단 주제에 관한 예시가 부적절했기 때문에, 고로 전체적인 줄거리는 산으로 가버릴 수 있단 얘기다. 처음의 의도는 좋았을지언정 (잘잘못을 논하기에 앞서 왜 그렇게 됐나 누구나, 각자 찬찬히 생각해보자는 말) 결론적으로 요점을 간추려보니. 권위와 부도덕의 상관관계 밀접성? 또는 재력과 비윤리의 끈끈히 비례하는 연관성? 억지로 연결지었거나, 장구한 연구 시간과 깊이를 확보하지 않은 채로 발표했으므로. 따라서 별다른 연관성 없는데 있는 것처럼 결론난 컨텐츠로 판명. 근데 또 그거 보며 끄덕끄덕. 인터넷 짤로 읽으면서 끄덕끄덕 수긍. (물론 구시대에는 재력과 부패의 밀접성이 말도 못하도록 높았기 때문에, 과거에 저처럼 곤란한 예시 시도가 발생했다고 추정할 수 있다. 그에 대해 아래에서 설명)

    [부자의 인성]
    부자가 악하고 빈자가 선하다 라는 옛 속담 프레임도. 옛날에 왜 그랬겠나? 수백, 수천년 전 계급제 사회의 폐해 때문에 그랬지 않나. 물론 사람들은 다 안다. 없다고 (무조건) 착한 것도 아니고, 있다고 (무조건) 나쁜 것도 아니고. 즉 그걸 부의 많고 적음과 직결하는 게 이상하다는 걸 알지만. 이상하도록 세상이 쉴새없이 돌아가니까. 정상 즉 미담도 뭣도 아닌데 뜬금없이 사소한 미담이 화자되고 막 괴상해짐. 단순히 정상에 불과한데, 비정상이 하도 많아지니까 카페에서 오직 커피만 마시면 막 사이코패스니, 소시오패스니 그래. 그래서 이런 칼럼에 내가 감정적으로 반응한다 싶으면 내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한다는 신호일 수 있음. 애초에 이런 칼럼에 마음쓸 여유도 없고, 감정낭비할 시간소비도 안 하니까 재산증식은 알아서 날개를 달고. 품위, 서열, 공감능력, 이해력, 판단능력, (겉으로) 충성심, (아부지만) 언젠가 배신... 이런 여러 교차점에서.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다 나를 위해 살지 남을 위한 인생을 살지는 않는다는 점. 하여 그런 거 모두 참고해서 드라마 캐릭터 엑셀파일과 일치한가 봐서, 도전자 결정전 근처에도 못갔는데 덤비면 안되고. 상대의 표정만 봐도 어디 날 만만하게 보기만 해봐, 불평불만 많네, 속에 쌓인 게 많아...상대하기 벅차다는 걸 알면 된다. 한마디로 일반화의 오류. 부와 인성은 상관관계 없음. 조사하면 약간 있을 수도 있는데 굳이 그런 논문 쓸 만큼 팔자가 편하지도 않음.
    어쨌든 <그 곳간을 채울땐 인심이고 뭐고 없더라?> 라는 얘기가 왜 중요하겠나. 너무도 볼 꼴 못 볼 꼴... 다 아니까. 그래서 맹타를 휘두를 텐데 갑자기 감독이 (과장하자면 그렇단 얘기. 좀 웃잔 말이요) 난봉꾼 감정을 대타로 기용한다? 그거와 이건 구분하잔 얘기다. <그 곳간을 채울땐 인심이고 뭐고 없더라?>  그 사정을 누가 모르겠냐마는. 그걸 일반화 오류로 전체화 하지 말잔 얘기.
    참고로 앞서 설명에 첨언하자면. 등급을 9단계로 가정했을 때 재산 7등급에 인성 5등급. 즉 나무랄 데 없는 호인. 근데 재산이 갑자기 2등급으로 튄다? 인성이 제자리만 유지해도 너무 좋은데. 하필 재산 상승률과 반비례해서 인성이 7등급으로 하향하던 예. 예시들 많이 아시지요? 사회 전반적으로 PD 성상납은 기본이요. 판사 007가방 매수. 막말로 빽이면 만사형통이던 시절. 그냥 온사회가 그걸 정상이자 예의로 인식하던 때. 그래서 매스컴에서는 다른 칼럼에 설명했듯이 부자 돼서 교만하지 말라는 의도를 유독 강조했다는 점. 즉 현실에서 부자도 좋은 놈 나쁜 놈 섞여있고, 빈자도 똑같이 혼재. 다만 매스컴의 역할은 과거부터 지금까지를 가중치 부여하니까. 그러므로 (구시대적) 교육,교훈,매스컴 강조 사항 같은 배경지식은 상식이 된 셈이다. 가령 흥부와 놀부 같은 전래동화에서 빈부 역할을 반대로 설정하면... 그럼 교훈이 이상해짐. 그러면 전래동화가 아니라 그냥 요즘 뉴스가 되는 식. 게다가 재산 5등급이요 인성 5등급에서. 만약 재산이 8등급으로 떨어져도 인성 5등급을 유지하면 좋은데. 아닐 수도 있지 않나 그 얘기다. 또는 태어나자마자 재산 1등급이 인성 5등급만 해도 선방인데. 인터넷 짤로 어설픈 인문교양을 강조하다보면 막 억지로 상관관계, 연관성을 설정하는 건. 그마저 시도다. 인류도 그렇게 발전했다만. 그렇다만 논문 1만건, 다큐멘터리 1억편을 보고서 전부~ 싹 다~ 고개를 끄덕끄덕? 스스로 판단. 알아서 이해. 걸러듣잔 얘기다. 





    4

    [왜 구시대는 기준을 저렇게 설정했을까?]
    구시대를 모두 설명하는 건 벅차지만. 똑부러지는 이해를 위해서 요약해보면 복잡했던 사정이 한결 간단해진다. 

도표 A
────────────────────────────────────────────────────────────────────
구시대                    현시대                                                                          장단점
────────────────────────────────────────────────────────────────────
인생역전가능  →       무슨 인생 40살 결판론? 40살마저 너그롭지 않냐... 상식이 됨
아빠 직업      →        구시대만큼은 아니지만...
학벌 우선      →        구시대만큼은 아니지만...
기본 강조      →        기본이 중요한 걸 알지만...
안타 장타      →        뻔트 아니면 장외 홈런 (중간층 다이어트?)
평생 직장      →        것도 좋은데 할 게, 볼 게, 놀 게 얼마나 많나...
노력>재능     →         재능 기반 / 노력은 기본 / 변수 많음
노력&타석     →         타율 기반 노력 / 일정 %가 보일 때 노력 투입
노력&성실     →          비전,전망,견적,가늠,시뮬레이션,엑셀파일
하면 된다      →         하면 된다 / 아니면 말고 / 기타 등등
부자 교만      →         빈자 선인은 옛 설정. 각양각색일 따름
솔직,담백      →         빈말,떠보기,쟤보기,부추기기,간보기,저울질...각양각색. 막 그냥... 세상은 요지경
수직,위아래   → 수직이 기본이다만 원리와 이치 감안하여. 핸디캡 기타 등등
협동,협력      → 일놀이 구분 / 다 상황 봐서 / 기버가 기부,협조는 좋다만 반대로... 방향성이 상식화됨
협업              → 일놀이 구분 / 일 먼저, 그 다음이 친분(이게 바뀌면 안됨) / 다만 각자 상황에 알맞게!  
인정,인심      →  악용 주의 / 자유주의,자본주의,다양성 대두
품앗이,상부상조 → 구식 품앗이는 옛 얘기 / 개인 돈거래 조심,주의 / 금융업 산업화
품앗이,상부상조 → 어차피 못 돌려받을 거 알고서 축하 축의금/미래 예견하고서 당사자도 요청 고려...는 기본화
give&take           → (반대로) take&give (또는) 각자 상황 봐서 (또는) 잃는 셈치고..기타등등
계급제 → 난세 → 초기화 → 재력제
계급제 초기화 강박증,사회문제 강조 → 시대에 맞게 구비,변화,업데이트 하느라 바쁨. 벅참. 역동.
────────────────────────────────────────────────────────────────────

    구시대 목록들을 가만히 살펴보니 다 그럴만 했겠다 사료할 수 있다. 대부분 말하지 않아도 안다. 어른들은 거의 다 아실 것이다. 필자는 그분들 학식, 상식, 지식에 상대도 안된다. 어쨌든 일단 앞서 간략히 거론한 목차들을 살펴보자. 
    인생 역전 가능. 아빠 직업. 학벌 우선. 기본 강조. 노력. 성실. 하면 된다. 부자 교만 주의. 솔직. 담백. 순수. 순박. 사랑. 화합. 협동. 협조. 협력. 인정. 인심. 상부상조.......
    자, 나쁜 게 있나? 아니다. 좋다. 거의 좋다. 그런데 뭐가 문제였을까? 복합적이긴 하겠으나 왜 변했나를 알기 전에. 어째서 구시대는 기준 설정이 저랬을까를 먼저 생각해보는 게 순서인 듯 하다. 자, 봅시다. 왜일까? 왜냐하면,

도표 B
────────────────────────────────────────────────────────────────────
질문: 왜 구시대는 기준을 저렇게 설정했을까?
────────────────────────────────────────────────────────────────────
답변:
(특히) 못 살았으니까 협동 강조. 
(정말) 못살았으니까 최우선으로 노력을 특히 부각. 
(진짜) 먹고사는 거 먼저니까 인정과 인심. 
(더더욱) 시대적으로 사회 체계 재건이 무조건 첫째니까 끈기와 평생 직장등 강조. 
(가뜩이나) '하면 된다' 교훈도 마찬가지. 시대적으로 take&give로 바뀐 느낌이 있다만. 
(죽냐사냐) 어두운 시대에 저항.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른들이 10살 전후랑 똑같이 표정의 기본이 웃음. 인정. 인심. 긍정. 낙관. 어두운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없으니까 더더욱.
가령 give&take도 먼저 사랑을 주거나 전체적으로 모범이 되는 걸 귀감으로 삼음. 한마디로 솔선수범! 
아빠 직업과 학벌과 기본에 가중치를 심하게 부여한 것도. 그마저 알고 보면 그런 거 아닐까? 
어려운 시대니만큼 뭐랄까 제 분수를 알자? 
(앞서 설명했다) 주제파악이 그 얼마나 기본이자 중요하며 좋은 본보기라는 걸 말이다. 
'부자 교만' 같은 덕목도 딱 봐도 느낌 온다. 어떻게? 사랑아 변치 말자! 친구여 영원하자. 기타 등등. 그렇게. 
또 게다가 외제차가 있나 유럽축구가 존재하는지 알기를 하나. 내 성장배경 부유하지 않았다고 공개했듯이... 
누구나 아시다시피. 더군다나 난세와 내전 초기화 다음에 계급제도 재력제도 아니라(소수를 제외하고는) 자산으로 따지자면 중하위층이 대다수고. 나이를 기준으로 보자면 인구구조 자체가 젊었고. 그래서 희망. 희생. 젊음. 열망. 열정. 그대. 창가에서. 환희. 추억. 무지개. 분홍립스틱. 종이학. 아침이슬. 꽃밭에서. 칵테일 사랑. 사랑의 미로. 인생은 미완성. 애인. 숙녀.... 사회 분위기도 중하위층 위주. 투박한 낭만주의랄지 기타 등등. 북돋고 정답고 웃고. 
────────────────────────────────────────────────────────────────────

    이처럼 모두 좋았다. 기뻤다. 아름다웠다. 이렇게 사정을 헤아려보니 아아... 음... 정말로... 그땐 그래서 그랬겠구나. ~라고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어머나! 근데 그걸 이용해서 3S 정책이랄지 007가방식 돈이면 만사형통등 부작용도 많았던 시대였네? 100년전 소련 스탈린 시대처럼 최상층 비위에 거슬리면 어느 날 갑자기 실종. 고문. 탄압. 폭압. 병신. 세계 언론지수 최하위. 민주주의 투쟁. 그처럼 정말 어려운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희망찬 미래를 노래했으니까. 꿈을 먹고 사는 젊은이처럼. 지금과 전혀 다른 세상. 상상도 못할 세상이었기 때문. 그래서 곳간에서 인심 나는 거 누가 모르냐, 헌데 문제는, 곳간에서 인심 나지만 그 곳간을 채울 땐 인심이고 뭐고 없더라 라는 사연을 알게 된다. 최상류층만 되면 1천년 전, 4천년 전 이집트 제왕처럼 군림. PD 성상납 기본 문화. 돈이면 뭐든지. 관련하여 가정을 해볼 수 있다.
    만약 지금처럼 자유주의, 개인주의가 일반화 되지 않았더라면? 그럴 수는 없었겠으나. 만약이니까. 만약 그랬다면 아프리카, 세계 최빈국, 폭압정치, 사회주의를 떠올려볼 수 있다. 동시대를 살지만 과거로 간 타임머신 같은 예시들 숱하지 않나. 그 가운데 서구사회에서 체스 대회를 할 때 담배 펴도 되나? 동시대 어디나 비슷하겠지만. 옛날에 바둑 결승전에서 담배 7갑 줄담배 피워서 상대를 죽여버릴 듯이 압박하는 일. 선수의 권리였다. 그게 사회 전분야도 정비례. 그러니 태어나서 현시대 기준만 경험한 세대는 납득을 못하지. 관련하여 유행어가 나 때는 말이야... 그처럼. 
    딱 그러다가 현시대로 넘어오니 뭐야? 너무나도 세련됐잖아? 뿐만 아니라 부자가 숫자 자체가 많네? GNP..대비 국가 구매력 지수도 이상할 정도로 높아. 하여 "칼럼: 40살 인생 결판론" 내용들을 비롯해 누구나 알게 됨.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한다는 걸. 또 여러 배경지식에 대해서. 요컨대 세상이 끊임없이 변함. 것도 급변. 따라가기도 벅참. 일장일단도 뚜렷. 인구구조 그래프 전혀 딴판. 세대차이도. 그 뭐든지! 정말 뭐든지 하늘과 땅 차이.
    다음으로 구시대는 기준을 그렇게 설정했다고 결론났으니 다음으로. 구시대의 기준은 무엇 때문에 현시대의 표준으로 바꼈을까? 왜냐하면 당연히 구시대의 모순들을 타파할 수 있어야 했기 때문. 그냥 엿장수 맘대로랄지 단순히 뭐가 머져보였기 때문에 관형이 바뀐 게 아니다. 다 생태계의 원리처럼 구시대 해악을 척결할 수 있도록 바꼈고. 구시대 폐단을 (사안에 따라 조금쯤이라도) 해결하거나 (의지와 의욕과 욕망과 희망에 근거하자면) 최대한 바꾸려고 노력했다는 점. 그래서 앞서 도표에서 제시했던 제목들이 자연스럽게 등장하게 된 것. 
    관련하여 구시대를 지탱했던 윤리 기반이었던 상식과 교양. 그마저 왜 변했을까? 일례로 유교주의. 유교주의의 본질을 알아 보면 나쁠 거 없다. 잘 활용하면 얼마나 좋은데. 무엇과 무엇을 접목시키고 발전시키며 개선하고. 하나 하나 좋은 거 천지가 바로 유교주의. 그런데 유교주의에 대해 우를 범했던 게 뭐냐? 
    첫째, 악용
    둘째, 직접해석 
    셋째, 오락가락
    넷째, 기본을 안 지킴.
    여기서 첫째 둘째 셋째는 잘 아실 테고. 넷째만 부언 설명하자면. 유교주의의 전제는 뭐니 뭐니 해도 상호존중이다. 그런데 만약 그 전제를 생략하거나, 무시하거나, 악용하여 유교주의가 통용된다고 생각해보자. 그럼 당연히~ 사기꾼 천지가 되겠지. 말 안 통하는 꼰대들로 득실득실. 물 반 고기 반! 아예 악인이 되지 않으면 생존 불가. 자기말만 옳다고 빡빡 우기고. 아무도 듣지를 않아. 모든 걸 자기한테 맞추라고 폭정. 여자들끼리 잘 아는 어울리지 말아야 할 여자 특징 몇 가지. 계급 지 맘대로 정해서 공주 대 시녀 설정. 기타 등등. 그러다 보면 유교주의 만큼 좋은 게 없었다가, 유교주의 만큼 나쁜 게 없는 걸로 바뀜. 지금이니까 제사도 안 지내지만 다른 칼럼들에서 누누이 지적했지 않나. 독식 아니면 독박에 대해서. 피라미드 형편 봐서 힘 없는 놈한테만 피박. 
    이러한 원리에 영향 받아 자연스럽게, 또 당연스럽게 구시대 → 현시대. 당연히 일장일단은 존재. 물론 구습을 모두 신식으로 대체는 불가능. 더불어 구시대의 장점과 현시대의 장점만 취하면 좋지 않냐? 불가능. 그나마 이렇게라도 구시대의 악습, 폐해, 더러운 관례를 지금 만큼이라도 개선해서 다행. 물론 사람들은 똑똑해지면 받아들이는 정보의 양이 말도 못하니까 기대치 높아짐. 따라서 갈 길은 멀게 보일 수 있단 얘기다. 





    5

    [노력의 가치 하락에 대해서]
    구시대      → 현시대
    노력&재주 → DNA 대비 노력의 결실 범위는 정해진 이치
    노력&기초 → 금은동흙수저 감안 (동의: 노력&기초 폄하 아님)
    노력&기초 → 금은동흙수저 감안 (반대: 노력&기초 폄하 억울)
    노력&기초 → 금은동흙수저 감안 (몇몇: 노력없이 불만 많고 핑계...가 한심)
    노력&기초 → 금은동흙수저 감안 (부모재력 뒷받침으로 중급dna자녀 고학력 가능/이게 新舊 가장 큰 차이)
    노력&기초 → 금은동흙수저 감안 (기회↑실패↑재도전↑인생즐김↑ VS 기회↓실패↓재도전↓생계에 발목잡힘)
    * 행복,학벌,재력 (자식 >= 부모)는 누구나 최대값이자 최선치 선호. 1천만명 당 완벽한 반대는 2명? 3명? 돈 싫다는 비율과 똑같음.
    * 헌데 시대가 그렇게 바꼈는데 우선은 내가 적응하든 성공하는 게 먼저고, 그 다음에 세상을 바꾸는 게 순서. 또는 성장하는 동안 세상 바꾸는 노력을 병행하는 사람들도 다수. 그분들이 나중 정치계에 입문하면 지금도 좋아보이는 비율 많음. 그처럼 여러 예시가 있는데. 그렇긴 하다만 대부분은 평범한 성장배경을 거쳐 어른이 되어 삶에 안주할 것인가, 세상 변화에 일조할 것인가 앞장설 것인가로 나뉘는데. 그와 관련하여 노력의 가치 하락에 불만이 왜 없겠나. 하지만 누가 노력을 가치 하락시키자고 담합하지 않았다. 경쟁이 심화되고 자본논리에 따라 그걸 숫자, 순위, 결실, 성과, 대체제 등으로 체계화시킨 것일 뿐. 
    근데 시대가 그렇게 바뀐 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 안들면 어쩔건데! 사람들이 왜 성공하고 싶어하겠나. 뭔가가 불합리했기 때문에 과거에는 민주주의 투쟁을 했고, 어떤 부분부분들이 시대에 발맞추지 못하는 게 싫어서 지금은 투표권을 행사하며, 각자 알아서 자기 인생을 사는 것. 더더군다나 금은수저가 중급DNA자녀를 상급 학벌과 재력권에 진입시키는 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흙수저의 중하급DNA자녀를 농어촌 전형으로 상중급 대학에 진학시켜주는 것도 마다해야 옳다. 그런데 그건 또 거절하지 않잖아? 둘 중 하나만 해야지. 또 상류층이 세금 많이 내는 건 지극히 당연하게 여기면서도, 중하위층이 세금 적게 내는 건 관련하여 또 말이 많아. 그건 그런가보다 해도 중하위층에서 상류층 된 다음에 졸부되는 예시들이 많듯이. 노력의 가치 하락이라는 주제도 다 아니까 굳이 길게 말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또 그게 아닌 게 뭐냐면. 
    DNA 대비 노력의 결실 범위 한정에 대해서 무슨 얘기인지 다 안다고 하지만. 노력으로 도달할 수 있는 최대값이 턱없이 낮춰져버린 현실이 안스러운 건 사실이나. <노력&기초 폄하 아니다>란 얘기를 도대체 왜 이렇게 길게 설명해야 하지? 우리가 투덜이, 불평꾼, 비논리, 억지, 떼쓰기, 투정, 능청...까지 상대해드릴 만큼 삶이 한가한가? 인생이 결코 만만치 않은 건 누구나 아니까 넘어가고. 
    다만 노력을 실행력으로 바꾸어 말해도 괜찮다. 1만 시간 노력이 강조되는 게 왜 나쁜가. 근데 동영상으로 찍어 봐. 기록 남겨 봐. 노력하다....딴짓 하고... 노력하다가...외출하고...노력하다가...헛생각하고...근데 뭔 말만 하면 노력? 노력? 될놈될 안될안...신조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대략 옳고 마음에 들고 안들고 문제가 아니지 않나. 또 인터넷 댓글에 얼굴 어쩌고저쩌고, 민감할 필요가 없다. 게다가 거의 다 옳은 얘기. 또 예를 들어 자기가 상급자랄지 고위직에 위치하면 당연히 우수 인재를 쓰고 싶다. 근데 반대로 일머리 더럽게 없고 아예 의욕 자체가 없는 인재를 채용해봐. 골치아파짐. 또 내가 지방대 나왔거나 고졸이어도 내 자식은 나보다 고학력, 고행복, 고재력이기를 원한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도 이왕이면 다홍치마. 또 인터넷 놀이터에서도 말한다. 이뻐 봐야 미모 3달 가더라 근데 못생기면 평생 가더라? 돈 싫어하는 사람 없다. 인간이면 누구나. 근데 그게 잘못인가? 구시대, 현시대 구분 나눴는데. 뭔 얘기인지 알면서 그거잖아? (대부분 귀감이지만 희박한 비율로 보이는 일부는) 자긴 구시대에서 내 강점이 뭐니 그건 구시대 기준이면 좋겠다. 또 현시대 기준이 내 우월감이므로, 따라서 그걸 더 발전시키기를 원한다. 다만 내 열등감은 노력 부족이니까 딴 사람들이 노력에 민감한 게 재밌더라?  
    앞서 [부자의 인성]에서 얘기나왔듯. 직접 상관관계 없다. 누구나 안다. 그래서 대부분 어른들은 노력하는 것 자체를 우습게 보지 않는다. 또 노력으로 도달할 가능선과 업종 등도 누구나 배경지식 훤하다. 그래서 구분을 해야 잔소리가 안 늘어나는 것 같다. 즉 
    (a) 간절한 열의 없는 투정
    (b) 노력&기초 폄하 아님
    a,b를 따로 보면 된다. 특에 (b)에 강박증 안 느껴야 좋다. 누가 그거 모르냐구요? 정규 학습론이 없던 분야에서 학식,지식,업계 상식을 아무도 안 가르쳐줘도 파고들어 될 사람은 된다. 악보 없던 4,50년 전에 귀로 따서 카피곡으로 연습했던 록밴드로 대성한 사람들도 많다. 물론 재능 없어서 작곡가 지망했다가 당장 포기한 사람들도 많고. 비주류 댄서로 가난하지만 행복한 사람들도 부지기수. 근데 대체 누가 노력을 폄하했단 말이지? 설마...내가? 난 아니다. 난 아니라고. 





,

칼럼: 40살 인생 결판론

from 칼럼 2023. 5. 26. 20:03

    부제: "벤츠 상위 클라스 소비 세계 1위" 2편

    1

    40살 인생 결판론은 좀 더 아래서 설명할 테고. 일단 "벤츠 상위 클라스 소비 세계 1위" 2편에 대해 짧게 언급하자면 이렇다. 
    결론부터 말해, 좋게 볼 여지도 많음. 이를 테면 어른이 되기도 전부터 그럴 테지만. 한마디로 어른으로 산다는 것은? 뭘 해도 재미없다. 그럼 자동차라도 좋은 거 한번 타봐야지. 또 형편 안되면 못사거나 안사면 그만. 허나 여유가 되면? 그래서 구매. 다만 너도 나도. 다만 권장안은 재산 몇 급 이상, 연봉 얼마 이상이 적정선인데. 앞서 말한 것 외에도 수많은 이유로 말미암아. 그 적정선이 대폭 낮춰진 걸 감안해보니 이렇단 얘기. 다시 말해 여유 되면 사고, 좀 부족하다 싶은 구매층은 뭐랄까. 꿈이 없다고나 할까? 어미 어른이 되어 큰 부자 못되고 인생 언젠가 어떻게 끝날 전망 훤한데. 이러다간... 안되겠다 싶어서 속칭 지름. 딴 게 아니라 이게 카르페디엠! 근데 왜 나빠? 또 이유는 많다. 구시대적 가치관에 대한 반작용 등등. 또 AMAZON.COM 의 물품이 거의 다 한국말로 제공되는 오프라인 매장, 온라인 매장이 있나? 없으니까 영어로 된 웹사이트에서 구매. 또 "벤츠 상위 클라스 소비 세계 1위" 이유를 정리하면

  • 뭘 해도 재미없다
  • 꿈이 없다            
  • 그게 꿈이다         
  • 궁금/호기심/욕망   
  • 만만해보여 평생 손해보는 느낌 때문
  • 어른으로 사니까 큰 희망 있나? 없음. 그럼 지름
  • 한번쯤..합리화/내 소비 내 책임/재구매 자유/안 나쁨/다만 늙어서 남 탓은 안됨
  • 물 들어왔을 때 노 젖는 법 (기준선이 훌쩍 상향했는데 나만 열외? 나까지 또는 나도. 그렇게 됨)
  • 매스컴이 조장 (광고말고/TV주인공은 죄다 '사'자 직업/근데 그 비율은?/구식탱탱묵은 가치관에 반작용)    
  • 구매력 상향 대비 소비환경 폭 좁음 (왜? 구매력 속도에 소비환경이 속도맞추기가 힘듬. 고로 해외구매와 수입차)
  • 40살 인생 결판론 때문


    [꿈이 없다]
    꿈이 없으니까 "벤츠 상위 클라스 소비 세계 1위" 타이틀은 공고한 것. 만약 꿈이 있어 봐, 응? 그러면 우선순위로 봤을 때 꿈과 벤츠 S 클라스. 무게 저울에서 꿈을 버린다? 그럴 수 없다. 꿈이 먼저니까 허세를 버린다. 그래서 벤츠 S 클라스는 저 언젠가로 순위가 밀린다. 자연스럽게. 그런 다음 나중 그게 허세가 아니라 실속이자 능력권으로 내려오면 그때 구입. 그런데 만약 꿈이 없어 봐. 있어도 이뤘거나. 있어도 가망이 없거나. 그럼 뭐가 남을까? 눈빛부터 초롱초롱한 게 아니라 (과장하자면) 동태 눈깔처럼...! 말이 심했다만 과장이고. 왜 어른들이 20살 눈빛 얘기를 옛날에 많이 했는데. 20살일 때 괜찮았는데 벌써 3,4학년 넘어가니까... 사람 많이 상대해본 대학가 미용실장쯤만 되도 아는 얘기. 또 꿈이 있고, 또 꿈이 있는 사람 가운데 저돌적이며 의욕적이고 능력 충만하고. 기타 등등. 그럼 대부분 지금 벤츠 S 클라스 절대로 안 탄다. 나중 얼마든지 벤츠 S 클라스 1천대 구입할 수 있는데. 뭐 하러 그 큰 그림을 마다하겠나? 그럴 수 없음. 고로 다 꿈이 없으니까 1위 타이틀. 의무방어전은 끝이 없는 셈. 뭐? 

    [그게 꿈이다]
    여자한테 디올 옷. 샤넬 악세사리. 에르메스 가방. 그럼 남자한테는? 남자는 폼이다. 말이 그렇다만. 꼭 고급차를 꿈으로 보는 것도 겸연쩍다만. 그럼 그거 빼고 꿈 있나? 없다. 뭐 거창한 직함도 어른들은 불가능. 이걸로 보자면 25살 인생 결판론이 우세.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란 말이 왜 유행하겠나. 그말이 싫다고? 싫으면 뭐 하는데. 사실일 따름. 또 비하가 아닐지언정 자격지심, 꿇리는 마음, 패배감, 울분 때문에 기분이 좋지 않을 수 있으나. 단지 사실일 뿐. 그렇게 요약하지 않으면 뭐 장편 드라마 100부작을 날이면 날마다 보고 또 봐서. 그 말 대신에 돌리고 돌리고, 돌리고 돌려서 말하자면... 날 샌다. 한마디로 흙수저 끝! 그럼 끝이지 뭔... 이성으로 논하자는데 감정으로 징징대는 얘기 하나둘 나오면. 그럼 한도 끝도 없음. 또 책 1만권으로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라는 약칭을 대변하라고? 어디 지금만 그랬겠나. 옛날옛날에도 똑같았다. 금도끼, 은도끼, 동도끼라고! 그 말은 뭐냐? 
    첫째, 중위층 이상은 비교적 신경 안씀
    둘째, 중위층 아래도 비교적 신경 안씀. 즉 만인이 그냥 OK! 
    셋째, 중위층 아래에서 누가 왜 신경쓰는가... 보면 견적 나옴
    넷째, 중위층 위에서도 사고능력이 자칫 이상해지면... 그렇게 됨

    [만만해보여 평생 손해보는 느낌 때문]
    액면으로 결정난다. 만만해보이냐 아니냐는. 그래서 평생 반복된다. 진상을 어쩌다 한번만 만나도 피곤한데. 괴로운데. 슬픈데. 그게 자꾸자꾸 반복되는 기분! 만만해보이지 않는 분들은 과연 아실까? 모름. 그래서인지 아닌지 더더욱 남들한테 만만해보이면 안된다 라는 기조가 팽배해 있음. 고속성장의 영향이냐 아니냐 OX 문제도 아니다. 딱 벤츠 S 클라스 몰았더니 사람들이 날 대우하는 게 달라지네? 남들도 누가 벤츠 S 클라스 몬다니까 사람이 달라보인다고 함. 물론 말이 그렇단 거지 하차감 거론해봐야 존못이고... 통과. 
    비슷한 얘기로 여자가 멋진 가방을 좋아하는 것과 똑같다. 물론 더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이유는 차고 넘친다. 내가 키가 작다? 그럼 좋은 차라도 타야지. 내가 여자를 못 만나봤다, 앞으로도 비전 썩 희망적이지 않다? 자동차라도 내 마음 위로 못해주면 뭔 재미로 사나. 내가 좀 잘생기지 않았다, 그래 막말로 까놓고 말해 못생겼다? 그럼 좋은 차 타도 괜찮잖아. 허세가 아니라 능력도 된다 과소비도 안한다 단지 차 좋은 거 타고 놀러다니는 거 좋아하고, 남들한테 피해 안주고. 또 난 학벌 열등감이 있다? 그럼 포르쉐 타는 거지. 물론 능력 되는 사람만. 또 누구는 40살까지 똥차만 탔다. 누구는 50살까지 걸어다녔다. 누구는 60살까지 국산차만 탔다. 근데 난 수입고급차 타면 안되냐? 됨. 안될 거 없음. 다 그분들 인생. 뿐만 아니라 솔직히 말해, 아니 막말로 까놓고 말해서 난 직업이 꿇린다? 그럼 차라도 좋은 거 타셔야지요. 아 나 거 참 증말 이럴 거면 직업을 중고차 매매상으로 갔어야 하는데. 어쨌든 또 평생 가난에 쩔어살았다 이제 좀 쓰면서 살겠다? 좋음. 따지고 보면 나라 경제도 그렇게 굴러감. 또 돈 쟁여놨다가 뭐 할 건데, 저승에 가지고 갈 거야? 좋은 차 뽑고 맛난 거 먹고. 실상 부자들이 뭐래나, 돈 많아봐야 별거 없다고 한다. (지나치게 과소비 하지 않는 이상) 진짜 쓸 데가 별로 없음. 또 연봉 대비 자동차값이 기준선 보다 덜 보수적일지언정. 그거 말고는 돈 나갈 데가 없다? 통과. 기타 등등 책 1만권은 물론 유토브 1억편도 찍음.
    게다가 다 늙어서 슈퍼카 타라고?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타야 좋음. 늙으면 지나간 젊음을 불러봐야 헛것. 그렇지만 이미 늙었다? 다른 이유도 많다만 타셔요. 타. 아니. 형씨 타세요. 네? 누가 말려요? 적어도 나는 말린 적 없음. 그러니 내 탓 하지 마시요. 아시겠소? 뭔 말만 하면...! 

    [매스컴이 조장]
    매스컴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그렇게 돌아가지만. 그 모두에 대해 아는 척할 순 없고. 아니 난 바보니까 모르고. 다만 이건 말할 수 있다. 단지 이 부분에 대해서 말이다. 영화 주인공. 드라마 제1조연. 유튜브 단막극 감초 조연. 등등. 대체로 젊은이가 왜 TV를 안보거나 늙은이보다 덜 볼까? 구식탱탱묵은 가치관 위주거든. 물론 구시대적 가치관도 좋고, 그 역할이 상당 부분 영원해야 할 만큼 의미 크다. 근데 인생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지구도 빠르다. 세상은 넓다. 근데 욕망은 크단 말이야. 것도 겁나게, 응? 게다가 할 말도 많고. 헌데 지갑이 얇어? 그러든 어쩌든 TV 드라마 주인공은 거의 다 '사'자 직업. 그럼 과연 '사'자 직업의 비율은 어떻게 될까? 희박함. 그렇다고 한국이라는 후발주자에서 구글 아시아 총괄 이사, 아마존 해외 관리... 막 그런 다채로운 직급이 많지도 않음. 덜 많음. 그런데 허구헌 날 변호사, 의사, 회계사, 세무사...만 귀찮게 해. 응? 대체로 그분들은 한 영역만 파고들어서... 말 줄임. 근데 무슨 TV 드라마를 보면 그분들은 죄다 슈퍼맨. 연예인. 팔방미인. 근데 현실에서는... 여자 말처럼 단춧구멍에 얼굴 빻았다는 둥 남자 말처럼 썩었다는 둥. 그게 현실. (그분들도 훌륭한 역할이고 중요하지만) 무슨 이 세상이 그 비율로만 돌아가는 것처럼 미화. 오직 그 비율만이 인생 의미 있다는 것처럼. 그래서 초딩들 장래 희망이 고리타분. 더 까놓고 말해볼까? '사'자 직업으로 성공해봐야 연예인 보면 부러움. 모범적으로 살아봐야 바람 피는 놈년들 봤더니 괜히 자기도 모르게 속 뒤집어짐. 왜 TV는 진짜를 못 말할까? 다 이유가 있겠으나. 결론적으로 말해 40살 인생 결판론, "벤츠 상위 클라스 소비 세계 1위" 역시나 매스컴의 역할이 톡톡하다는 점. 
    TV 드라마에서 정비공이 주인공 맡은 적 있나? 있어도 나는 여태껏 일일 드라마에서 단 1번도 못 봤다. 근데 의사는? 대충 100만번은 될 둥 말 둥! 그런데 속칭 지잡대 의사가 같은 의사니까 너나 나나. 막 그러면서 존스 홉킨스 출신이랑 어깨동무 으쌰으쌰 막역하게 어울리자? 그런 사람은 1명도 없다고 봐도 무방. 근데 주인공은 출신 불문 의사 1만 번. 아님 변호사. 세무사. 또는 대기업 중역. 이래서 나도 모르게 물소짓이 평균이 되어버리는 수가 있음. 그럼 일부는 또 자기도 모르게 연예인병 걸림. 때로는 거기서 치유가 안됨. 그럼 또 어른들끼리 처음부터 밑 보이면 안된다면서 서로서로 고급차 사고. 액면 딱 봐서 나처럼 만만해보이면 병풍역으로 부르고. 또 부르고. 여자 뺏거나. 일단 초면부터 말깜. 딱 깜. 나이와 무관. 대번에 하대. 그분들은 하찮은 경우지만 필자는 그거 받아주는 배역만 평생 반복. 
    도대체 TV 드라마에서 얼마나 (통속적 표현으로) 우려먹었으면. 질림. 그래서 일일 드라마 쳐다도 안보는 젊은층, 중년층 다수. TV 일일 드라마에서 에어콘 설치자가 주인공으로 나온 적 있었나? 없다. 그럼 용접공은? 없다. 토목공사 잡부는? 없다. 있어도 딱 1번이니까 누가 알지도, 보지도, 듣지도 못함. 무슨 허구헌 날~ (절레절레)! 이걸 비유하자면 북미에서 드라마 찍을 때 WASP만 주인공 한정인 것과 똑같다. 100년 전인가 50년 전인가. 수영장에 흑인이 1명 들어오니까 전부 다 수영장 나감. 그렇다고 이제 와서 디즈니 주인공들을 죄다 흑인으로 리메이크? 이게 장난이야 농담이야. 대체 어른들은 왜 그런 거지? 근데 사실은 동네 분위기를 보아하니... 왜 부자 동네로 이사가고 싶은지. 왜 험한 동네서 살다... 불행하고 싶지 않은지. 다 아시지 않나. 현실에서 까마귀 옆에서 놀면 백로는 아무 상관없다만. 또 다른 현실에서는 인생 안 좋게 풀릴 가망성 폭등. 필자도 친구 파도타기 했더니 희망과 정반대로 막 질주. 얘기가 좀 곁가지로 흘렀다만 어쨌든 TV 안보는 이유. 설명하자도 한도 끝도 없음. 말이 웃겨 소파에 자빠져 TV 채널이나 돌린다는 거지. 실제로는 TV 리모콘 잡을 일 자체가 없음. 
    다시 말해 어제도 오늘도 서울 강남구 사는 '사'자 직업만 주인공. TV 켜면 연예인들끼리 농담따먹기. 걔네들 다 어디 사는데? 근데 드라마에서 깡촌에 사는 농부가 직업? 아니면 어촌? 또는 유통? 뿐만 아니라 웬만한 병원장들 봐 봐. 태반은 점심 혼자 먹음. 습득한 지식이 오랫동안 얼마인데 그거 써먹는 지식노동. 직업적으로 의심은 많다만 창의성과 별로 무관. 피곤해서 평일에 혼자 점심 먹거나, 점심 건너뛰고 혼자 낮잠. 납세 1등이지만 주말에 뭐 캠핑 좋아서 가간디? 가정은 행복하지만 마누라와 잠시라도 각자 시간 보내려고. 친할 사람은 오직 제약회사 영업사원뿐. 끼리끼리도 몇 명 안됨. 같은 학교 선배를 챙길 거야, 다른 상위 하위 학교 후배랑 어울릴 거야. 검사들도 똑같음. 필자가 언제 한번 만났는데 맨날 상대하는 사람들이 죄수들뿐. 성폭행범. 사기꾼. 강간. 유사강간. 아동폭력. 특수강간. 살인미수. 상습절도. 은행강도. 집단범죄 등등. 인상이 확 바껴버림. 대략 자외선 안받으니까 노안은 늦추더라도 인간미 없음. 인생도 재미없음. 직업병 때문에 죄다 도둑놈으로만 보임. 근데 영화랑 드라마는... (절레절레)! 뭘 잘 알지도 못하면서. 폐쇄적인 조직생활 오래하면 아부와 면피와 책임회피... 습성이 고정됨. 아무튼 넘어가고.
    문단 끝으로 정리하자면. 소재의 협소성은 구매력 지수 세계 몇 위를 따라가나? 어림없음. 구성의 다양성은 과연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세계 구매력 지수 상승 가속도와 똑같나? 말도 안됨. 





    2

    [구매력 상향 대비 소비환경 폭 좁음]
    달리 말해 구매력 상향 속도는 얼마인데. 그걸 받춰줄 제반 여건은 그걸 못 따라감. 당연히 이 부분은 "벤츠 상위 클라스 소비 세계 1위" 1편 인프라스트럭쳐와 관련 깊음. 유튜브를 보면 그렇더라. 캠핑 갔는데 다인석 의자에 사람들 앉아있고. 탁자에는 이것저것. 근데 웬 곰이 자연스럽게 옆으로 와서 막 과자랑 이것저것 얻어먹어. 이런 환경이 가능한 지역. 지구상에 많지는 않다. 꼭 이 때문은 아니지만 다양성이 꽤나 부족하니까 그래서 에라~ 고급차나 타자 그럴 수 있음. 
    또 구매력 지수로써 이미 세계 몇 위를 찍어버렸다. 그런데 그 구매력을 발휘할 기반 여건을 보아하니. 어디다 힘을 풀지? 대체 무엇에다 자본을 사용하지? 여기서부터 저기까지 좁은 매장에서는 내 감성을 충족시켜줄 만한 제품이 없음. 부족함. 접이식 카약? 한글 웹사이트에는 없음. 또 국산차에 내 감성을 만족시킬 자동차가 있냐? 없음. 물론 남아도는 돈 때문이든 단지 허영심 때문이든 외제차 여럿 타보고 깨닫기도 함. 별거 없구나 라고. 그래서 유턴하는 사람도 다수. 역이민도 딴 게 아님. 역간척도 비슷. 힘 쓸 데가 없어서 이 취미 저 취미 전전하는 젊음이나 비슷.
    그리고 자꾸자꾸 하차감 하차감 얘기하는데 사람들이 말하는 하차감이란 한껏 과장됐다는 점. 최고급 자동차에서 영화배우가 내린다면 모를까. 영화배우도 영화배우 나름인데. 누구 누구. 그런 사람이 최고급 자동차에서 내리는 걸 본 적이 있나? 없다. 인생 통틀어 단 1번도 없다. 그럼 현실은? 거의 다 늙은이들만 내린다. 뭐 하차감? (까놓고 말해서) 거의 다 못생긴 늙은이들만 내린다. 하차감? 거의 다 못생긴 아줌마들만 내린다. 그런데 하차감? 하차감? 사람은 관심없다. 차만 고급이네 속으로 그러지. 게다가 그게 흔해지면 관심도 별로다. 내 인생이 중요해 날마다 부러워하면 꿈이 성취되 어째. 하차감 얘기하다가 말이 길어졌다만 돌아와서. 
    한글 웹사이트에서 구매하면 편한데. 없으니까 굳이 해외구매. 근데 또 맥북을 사용해보니 좋아. 근데 한글이 안됨. 되긴 되도 불편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님. 거울만 봐도 노트북은 맥북인데... 거울 속의 사람을 노트북으로 비유하자면. 비하가 아니라 안다박사님들 할 말 많다는 거다. 그걸 어떻게 필자가 다 아는 척해? 못해. 불가능. 그럼 (저렴한 표현 + 약어) 존못인데 뭐 노트북까지 구닥다리를 쓰라는 거야 뭐야? ~라고요? 너도 나도 맥북. 쓸모 없어도 맥북. 곧 죽어도 맥북. 근데 지르기는 했는데. 몇 번 쓰다보니 깨달음. 임베디드 프로그래머, C++ 국내 몇 위 프로그래머, 자바 세계 탑 프로그래머. 또 웹디자인. 유튜브 편집 등등. (맥묵 최적의 사용자는 딱 몇몇 한정일 뿐. 나머지는 하등 필요가 없음) 그분들은 맥북 유용한데. 한글 사용자인데... 중고품으로 90%, 실구매후 얼마 쓰지도 않고 곧장 90%. 95%? 그렇게 중고시장에 맥북 쏟아져 나옴. 어제도 오늘도. 날이면 날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도 존못인데 평생 중고차만 타라고? 일평생 난 바보니까 주제 파악이나 해서 똥차만 몰라고? 에라~ 벤츠 S 클라스~! 그렇게 되는 것임. 농담이긴 하다만 스타벅스 출입 노트북? 노트북을 사람으로 비유해 봐. 어렸을 때 백인 99% 마을에서 자란 황인종. 20년 30년 시간을 되돌려 또 경험 괜찮냐 물으면. 절대 NO! 똑같이 한국인 99.9% 도시에서 성장기 경험한 혼혈. 20년 시간 되돌려서 선택할 수 있다면? 말 말자. 스타벅스 입장 가능 노트북 그냥 재미로만 들으면 곤란하단 얘기다.
    다시 말해 구매력 지수는 GNP/GDP 대비해 세계사 따져 유례가 없을 정도로 불균형. 또 소득 세계 10위권 국가인데 고급차 소비량 세계 1위. 압도적으로 1위. 왜 그렇게 되는 건가? 말 그대로 고속성장 때문. 즉 50년 한정 구매력 지수는 특급 성장인데. 제반여건은 그만큼 따라가기 벅참. 여건만 벅차냐? 취미의 다양성도 짧은 기간 폭발적으로 많아졌지만. 깊이가 그걸 따라가기도 벅참. 때문에 매니아층도 많다만 그 정도 차이도 많음. 비속어 "양덕" "양덕" 얘기를 왜 하겠나? 놀줄 몰라서가 아니라 양적으로는 고속 성장인데 질적으로 또 제반여건으로는 그걸 못 따라갔으니까. 시간이 부족했으니까. 과장하자면 다른 분들이야 멋지고, 잘나고, 뛰어나고 그렇지만. 필자 같은 바보만 봐도 노는 취미도 잘 없고, 여유돈 가지고 뭘 해야 될지도 모름. (부디 바보인 게 자랑이냐고 비꼬지 말아주시길). 다시 말해 "양덕" 관련 그림 본 사람은 봤을 것이다. 근데 한국에도 그런 분들 많냐, 적음. 그럼 구매력 지수 즉 돈은 많은데. 그 돈을 도대체 어디에 쓰지? 쓸 데가 한정됨. 고로 자연스럽게 벤츠 S 클라스. 즉 좋다 나쁘다가 아님. 허세냐 아니냐도 아님. (있긴 있겠으나). 필자처럼 가난뱅이면 검소하니 못 사고. 딴 사람들처럼 여유되면 여유되니까 벤츠 S 클라스 타는 거고. 그분들 타는 데 뭐 내가 돈을 빌려줬나? 아님. 그러니 그분들도 자기들이 벤츠 S 클라스 사는데 필자가 돈 보태줬냐? ~라고 울컥할 필요 없단 얘기. 
    짧은 결론. 눈높이는 높아졌음. 구매력도 높아졌음. 여유도 됨. 그런데 돈 쓸 데는 한정됨. 연애 못하면 힘 쓸 데도 없음! 자연스럽게 적정 소비선에 대해 자동차 소비제에서 사회적 현상으로 설명됨. 안 좋게 말해 허세로 낮출 수도 있는데, 좋게 보면 부자로 살고 싶은 욕망 가득. 그걸로 끝이 아니라 능력 됨! 즉 허세냐 아니냐 OX 아님. 단지 자유. 전세계를 보아하니 교육열 낮으면 아마 고급차 구매력도 낮을 듯. 자, 한국을 봐 보자. 교육열 높으니 당연히 고급차 구매력도 높음. 야망이 왜 나빠? 그건 좋은데 다만~ 어? 다만~ 눈높이와 교양이 비례하기를. 구매력과 상식도 동떨어지지 않기를 바라니까 말이 길어졌을 뿐. 누가 벤츠 S 클라스와 BMW 타는 사람들 꼴 못 보겠다는 게 아님. 괜히 찔릴 거 없음.
    예를 들어 동아시아인이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받아 호주 깡촌에 취업. 그럼 6개월이든 1년이든 땀 흘리고 노동. 쉬는 시간 자유. 업주와 쉽게 말해 동등. 업주가 안 갈군다. 어떤 비율도 있겠으나 잘은 몰라도. 근데 동아시아에 취업한 남아시아인. 동아시아인들이 대체 얼마나 깔봤는 줄 아시나? 막말. 욕. 쌍욕. 때리고. 협박. 갈취. 폭력. 매장. 막말. 일 시키고 돈 안줘. 몇 십년 내내? 그냥 묵사발을 만듬. 당하신 분들 많이 계시지요? (손차양)~! 어마어마하다. 사람 취급도 못 받는 예시들. 무려 몇 십년 쑤두룩? 못 살면 깔보고 잘살면 굽히고. 이래서 벤츠&BMW 관련하여 얘기가 길어지지. 고급차 구입이 남의 일이자 나쁜 게 아니라, 여실히 통계에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다는 점. 또 숙소도 호주 워킹 홀리데이 농장과 비교해 봐봐. 그걸 또 규모 때문에... 최저점 한계도 없음. 그런 악덕업주가 시골에만 있냐, 도시에도 많겠죠. 그런분들이 벤츠와  BMW. 직원들 월급은 안주고 밀리고. 그래도 자기 자동차는 계속 업그레이드. 사례는 부지기수. 그게 다 전체적인 분위기에서 자유로울 순 없단 얘기다. 어촌에서는 어떨까? 그게 노예시대를 저쪽은 몇 백년 전에 거쳤고. 이쪽도 거쳤으나 사극을 보면 이쪽 노예는 같은 편끼리 자기들끼리 구분했고. 선발주자는 지구 반대편 노예를 데려다가 그랬고. 그렇다고 북미가 다인종으로 전성기가 기니까 이쪽도... 그러다 망할 수가 있음. 또 달리 볼 여지도 많다. 조금만 더 말하자면 국사 지식에 관하여 불리한 건 숨기지 않는 건 좋은데 언짢은 심정이 솔직. 근데 학식 알면 저러지 말아야 하는데. 그와 별개로... 아직 갈길이 멀다는 걸 정말 이렇게나 복잡하게 설명해야 할까? 네? 그 큰 그림 뭔 얘기인지 알면서. 허세니 아니지 (절레절레). 그 외에도 동물학대, 노인학대, 수면마취 성폭력... 구매력은 세계 최고급으로 올라섰는데. 나머지가 못 따라가지 않냐고요.

도표 A
────────────────────────────────────────────────────────────────────
                                                    (부자)유럽           (중위)유럽             북미             한국
────────────────────────────────────────────────────────────────────
부동산
주식투자
법인세
공평과세
과세표준
명품 소비
양주 수입
벤츠 구입비
벤츠 유지비
소득 대비 자동차비
누진세&부자세 대비 감세
회사의 법인차 제공이 개인 급여에 합산
────────────────────────────────────────────────────────────────────

    대략 안다박사님들 할 말 많아짐. 달리 말해 벤츠 S든 E든 허세 아니다. OX 아니다. 자유다. 근데 왜 말이 많아? (다 그렇지는 않고 일부일지언정) 고속성장 환경에서는 없어보이면 깔보거든. 있어보이면 대우받거든. 당장 필자만 봐도 벤츠, BMW 타는 분들께서 보자마자 말 깐다. 즉각 말 짧다. 즉 그게 그분들께서 벤츠, BMW 타기 때문이 아니라 그와 별개로 상식과 교양이 세계적이지 않기 때문 아닌가? 그게 아니면 만만해보인 필자 잘못. 근데 왜 허세냐 아니냐만 잡고 늘어지는데. 열등감, 질투, 자격지심 등도 다 기준선도 가지각색이다. 고무줄이다. 유럽 국가들 전체 판매량보다 급속성장 1국이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몰라도. 그냥 그런가 보다 하지만. 허세냐 아니냐보다. 칼럼 전체 내용을 아는 게 먼저지. 필자한테 너 벤츠 타봤냐? 너 유럽 가 봤니? 그렇게 답변하면 할 말이 없어진단 얘기다. 벤츠 못 타는 거부터 꿇리는데. 실제 가봤으니까 자긴 아는 체할 수 있다만. 넌 가보지도 못한 놈이 뭔 놈의 아는 척 유난떨어? 거기다 뭔 얘기를 할까. 유럽/북미 어디를 얼마나 가 보셨나요?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실 텐데. 죄송스러울 뿐. 
    관련하여 필자는 그분들께 묻고 싶다. 가봤으니까 아실 거 아닌가. 타봤으니 얼마나 잘 아실까. 또는 한국계 유럽인이 한국 와서 느끼는 점. 토종 한국인이 유럽과 북미와 세계 전역을 돌아보고 느낀 점. 못 사는 나라보다야 잘 살지만. 웰빙 순위로 봤을 때 단적으로 말해. 거긴 차도 벤츠 제반 환경도 벤츠. 근데 이쪽을 보아하니 차는 벤츠... 뭐 차만 벤츠? 무슨 입만 뻥끗 하면 허세래. 또 자긴 허세 아니고 필자 같은 바보들만 허세래. 구매도 허세 아반떼에서 소나타만 넘어가도 허세? 내가 하면 소비 늬가 하면 허세. 아스팔트 마감, 도로 블럭 몇몇만 봐도 즉각 가늠된다. 여긴 차는 벤츠인데 차만 벤츠라고. 한마디로 딱 봐도 지는 비교다! 그런데 이런 주제를 논하는 거 자체도 싫다는 속마음. 열등감임. 게다가 루저임을 인정하기도 싫음. 그거 언급하면 넌 뭐 얼마나 잘났냐고 흥분. 2000년 이전에 민주주의 투쟁 더하기 특수한 국사성 감안하여 공공요금 낮음. 세금 낮음. 곧 저세금 저복지. 그럼 구매력 지수만 폭등했는데. 남아도는 돈을 대체 어디다 쓰라고? 답 나옴.    
    따라서 필자는 잘못했다. 즉 그분들 허락을 받고난 다음에 쓰잘데기 없는 얘기를 남발하던가. 불허 받으면 안 쓰면 그만이고. 옛날 세상으로 따지면
    첫째, 심의 허가
    둘째, 알아서 사회지도층 심기 건드리지 않음





    3

   [A + B + C = ?]
    A: 고속성장
    B: 급변하는 세상
    C: 파생,변형...수많은 변혁
    앞 문단과 비슷한 얘기다. 고속 성장은 구매력 세계 최상위로 이어졌다. 세계 상위쯤일 테나 가속도와 형편 감안하면 신기하니까 최상위로 딱 잘라말하고. 그럼 고속 성장 → 구매력 만점 → 당연히 최고 아니면 최저를 선호. 이걸 다른 말로? 가성비 아니면 명품. 벤츠 아니면 똥차. 독식 아니면 독박. 그래서 누구나 안다. 중간을 별로 안 좋아하는 경향이 점차 자리잡는다고. 
    또 이건 노동 시간과도 관계된다. 일 많이 하고 부자될 궁리에 바쁜데. 다종다양한 제품 구매? 골치아픔. 제일 비싼 거 사. 그냥 벤츠로 감. 바꿀 때 됐어? 아랫사람한테 시킴. 그냥 타던 거 타자 라고. 이처럼 고속 성장, 구매력 지수 외에도 여러 요인들로 인해. 하여 고가품을 좋아한다. 고가품 나쁜 게 아님. 사실임. fact! 
    예를 들어 벤츠. BMW. 다이슨. 에르메스. 루이비통. (필자 수준이 찌질해서 더 비싼 예시 못듬) 그런데 이게 나쁘나? 아니다. 그냥 소비제. 그 가운데 조금 더 좋은 제품. 또 고급차 사랑도 나쁜가? 단지 각자 영역. 근데 허세 얘기가 왜 나와. 다만 왠지 모르게 부자랑 거지랑 너무 섞여있는 거 같아 좀 그래. 그러나 이걸 좋게 보면 계급제 초기화니까 앞으로 논문 쓸 거리가 얼마나 많겠냐고. 그렇게 보면 좋은 거고. 계급제 안정화된 걸 좋게 보면 좋고, 아쉽게 보면 늙고 역전 불가능한 거고. 다음으로. 
    또 고속 성장은 규정 집착을 불렀다. 우르르 어떤 취미 열풍.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도 단지 몇 명만 타지 않음. 아예 전국민이 몽땅 인라인 스케이트를 탐. 그러다 유행 지나면 거의 다 버림. 일찍 버리냐 늦게 버리냐 차이 밖에 없음. 항상 몰려다니고. 혼자 다니면 이상. 혼자 산책한다는 말만 들어도 웃음. 이마저 강박증이다. 골프 안하면 왜 골프 안하냐. 혼자 살면 왜 결혼 안했냐. 한마디로 규정 집착. 정리하면

  • A + B + C → 구매력 폭등
  • A + B + C → 노동시간 폭등
  • A + B + C → 교육열 폭등
  • A + B + C → 규정 집착
  • A + B + C → 부동산 광풍
  • A + B + C → 허세,천박,노블리스 오블... 그런 낱말들 싫어함. 극혐.
  • A + B + C → 참견도 사절
  • A + B + C → 합리화 말발 우수 (내가 하면 겸손 늬가 하면 가난/내가 하면 합리 소비 늬가 하면 과소비)
  • A + B + C → 중간 과정을 생략한 댓가 톡톡 (자살률/빈부격차/객관화-인지능력 부족 기타 등등 너무도 많음)
  • A + B + C → 다양성 못 챙김 (소비제만 봐도 중간품보다 아예 비싼 거 아님 아예 가성비 애호처럼)
  • A + B + C → 꼰대 증가    (남의 말 안 들음/이런 칼럼 자체를 혐오)
  • A + B + C → 대화가 힘듬 (타면 안되요? / 수입차 타면 허세에요? 말 안 통하고 대화 진전 불가능)

    물론 불편한 영향만 거론해서 그렇지 역동성을 비롯해 성적 등등 좋은 예시들 많음. 그래도 왜 화가 많지? 좀 약간은 기본적으로 화나 있는 거 같음. 도대체 그분들 비위를 어떻게 맞춰드려야 만족하실까? 쉽지 않음. 
    참고로 저 위에 언급한 거 다 사실이다. 즉 그게 사실일 뿐이지 화낼 일이 아님. 또 못생긴 남자보다 잘생긴 남자가 좋잖아? 또 비교적 존못남, 못생긴 여자가 이런 말 해야 모양새가 편하다는 점. 다 알지만. 요점은 저 사실들이 나쁘다고 말하지 않았다. 근데 왜 입도 뻥끗 안햇는데 반문은 왜 너도 나도 이구동성이냐 그거다. 그 반문은? 
    "왜, 그럼 안돼요?"
    아 글쎄... 말이 안통함. 그래. 못생겼으면 사치품 바르고 감자. 못생겨도 호감가고 말통하면 기분 좋다. 근데 왜... 그럼 안 되요? 당장 맞춤법 지적부터 시작. 하긴 이거면 그나마 나음. 진상들 알고 보면 얼마나 많나? 또 9명이 모범적이어도. 99명이 이런 칼럼 끄덕끄덕, 말 안해도 안다 그러는데. 다 아는데. 이상하게 막 한두 명이 쓰레기왕창 버리고 다니면 어디 가나 막 다 쓰레기 천지, 속된 말로 개판인 것처럼 보여짐. 그게 진짜 문제지. 고급차 타는 게 뭐 문제됩니까? 말 한마디만 들어도 고개 돌리게 만듬. 
    문단 결론으로 고속 성장 뿐만 아니라 자존심. 국민성과도 밀접한 관련 있을 것이다. 뭐더라... 맞다. 동네축구! 우르르르르~ 우르르르르~ 어? 그렇다고 한국인이 축구를 좋아한다? 아니다. 남아메리카 축구 사랑한테 명함도 못 내밈. 또 유럽 축구 리그와 애호심을 따라할 기반도 마음도 없음. 그런데 무엇 때문에 축구를 좋아하는 것처럼 보여지지? 누구나 알듯이 承을 좋아하고 敗를 싫어하는 것일 뿐. 인구밀도까지 높으니 으쌰으쌰 더더욱 허세 부채질. 근데 폼 잡아야 하니까 허세와 허영에서 나만 예외. 그럼 결국 정답은 동네축구 밖에 없음. 다른 말로 으쌰으쌰쯤. 또 그게 나쁜가? 타고났는데 어째. 
    본 칼럼의 목적만 봐도 훤하다. 일할 때는 프로축구요 놀 땐 동네축구에서. 몇몇 구분만 하자 그거 아닌가. 근데 뭐가 문제돼요? 안돼요? 말 같지도 않음. 밖에서 보면 바보 아니면 홧병 환자로 볼 수 있단 얘기. 아, 앞서 빠진 게 있어서 첨부.
    A + B + C → 효율 집착
    A + B + C → 성공 집착
    A + B + C → 배금주의 집착 (물질주의/황금만능주의) 
    A + B + C → 서울 집착 (중앙집중 통제 집착 → 서울 블랙홀 지속 → 악순환 못벗어남)
   이 정도로 생태계가 급변하는 예. 지구 역사상... 많았겠으나. 근대사만 보자면 유례를 찾기 힘든 변화란 거다.





    4

    관련하여 <우리가 선진국에 비해 못할 취미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못 노는 사람이 문제다>...라는 관점도 있는데. 일리 있는 얘기다만. 앞뒤 얘기 다 붙여봐야 말이 된다만. 폭은 넓어도 깊이 얕음은 뺀 정의일 뿐더러. 취미 많은 건 좋고, 취미 없는 건 나쁘다 라는 취지가 걸림. 못 노는 사람이 문제다 역시나. 놀지 않는 것과 못 노는 걸 동일하게 보느냐도 걸리고. 또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 중 일부는 사치품들이 자신의 공허함을 채워줄수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 이거도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도 비슷. 어차피 똑같음. 돈 싫어하는 사람 없음. 또 사치품이 자신의 공허함을 채워주는 게 나쁜가? 아님. 이걸 나쁜 걸로 보는 게 또 말 많아짐. 허세도 마찬가지. 자, 한번 물어봅시다. 
    "허세가 나쁩니까?"
    OX는 아닌데. 난 잘 모르겠다만. 사람들 삶의 태도로 봐서는 꼭 그런 것만 같다. 근데 왜 친구들한테는 허세 못 떨어서 안달이지? 또 허세 없는 코메디는! 그럼 허세는 설 자리가 없는데? 이걸 나쁘다랄지 나는 되고 타인은 안되고 그걸로 보면. 돈을 더럽게 인식하게 됨. 그러다 한말 뱉음. 너 좋아하는 돈! 그렇게. 
    한편 관련하여 왜 시끄럽냐? 허세를 나쁘게 보기 때문. 허세에 대한 인식이 단일하면 말 많을 필요가 없음. 또 교양, 상식을 잘 지키냐? 안 지키니까 시끄러움. 단순히 허세도 OX 아님. 다만 허세 떨고 교양도 지키고(그럼 OK! 허세 떨고 교양 안지키고 그게 문제단 얘기). 그럼 좋은데. 합리적 소비 얻고... 진상도 많게 됨. 소비. 허세. 자유. 못 가진 놈이 신포도 먹고 싶은 여우처럼, 허세 물고늘어지냐로 볼 수도 있는데. 여자 많은 기생오라비 같은 놈이, 벤츠 S 클라스 타는 나보다 훨씬... 속 뒤집어지는 건. 이 부분 논의, 토의, 논쟁을 할 때. 전체적인 배경지식을 얘기해야 하는데. 감정이 이성을 지배하면. 허세가 보기 싫은 당신께서는 그럼 나중 고급차 안 탈 자신 있어요? 그러면서 논점을 벗어나기 쉬움. MBA처럼은 아니어도 주제를 논하자는데. 괜히 뭔 이유 때문인지 배경지식 얘기에서, 갑자기 논점 일탈해서 개인한테 내 감정으로 여자처럼 넌 나중 여편네한테 에르메스 선물 안 할 줄 아냐? ~라고 따지지 말잔 얘기다. 칼럼 목적도 허세를 깎아내리자가 아니다. 허세가 나쁘다고 딱 못 박지도 않았다. 근데 고급차 사용을 왜 아니꼽게 보냐... 말 한마디 어감만 느껴도 말 못 섞게 된다. 뭐 여기까지는 괜찮다. 근데 앞서처럼 자기 말만 옳다가, MBA처럼 논리로 따져드니 패배감 때문에 논점이 흐려지면. 거기까지도 괜찮다. 근데 그런 분들이 그런 감정으로 사회지도층을 점령하면? 물론 필자도 어떤 주제에 대해 (교육 받은) MBA 앞에서 입도 뻥끗 못할 듯. (달변을 타고난) 안다박사님들 앞에서 쥐죽은 듯 병풍 전담.
    그러므로 그분들은 말씀하신다. 이런 주제 자체를 논하면 안된다고. 또 사람은 가지고 있는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고. 그럼 자연스럽게 다음에 이어질 말은 뭘까? 본인이 외제차를 안 타봤으니 그런다고. 그래서 이해 못한다고. 유럽도 안 가봤으면서 뭔 유럽에 대해 잔소리를? 그럼 결국 필자는 고급차 타는 분들을 깎아내리고, 비난하며, 못되게 본 것 밖에 안된다. 정말로 내 주제도 모른 체 그분들을 폄하해서 내가 정신승리 한 건가? 그분들 논리대로라면 그런 것 같다. 타 봐라 독일차 좋다고. 근데 왜 시끄러워? 한마디로 그거다. 살아봐라! 응? 재미없는 천국이 아니라, 재밌는 지옥에서 말이다. 내가 정말 남들 얼평(얼굴평가)나 하고, 높은 놈들 어떻게 책 잡아서 끌어내릴려고나 하고, 괜히 법인차겠지 타이어는 뭐네 그러면서 꼬투리나 잡으려 하고. 그럴 시간에 나도 저런 걸 탈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구나 그래야 하는데. 그분들 의중 말 안해도 눈치껏 행동해야 하는데. 괜히 뜨거운 감자를 꺼내놨단 말씀. 
    아울러 다만 필자는 소득 대비 구매 기준선이 대폭 낮은 부류에 속한다. 누군 안 그러겠냐마는. 세상에는 그런 사람들이 훨씬 많다. 무슨 남한테 알려지고 막 부풀려지는 게 많아서 그렇지. 평범하게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마저 누구나 다 아는 얘기. 이걸 달리 말하자면 사람들이 집을 살 때 전액 현금으로 사는 비율. 또 나중 집을 담보로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일. 당장 웬만한 독자님들 집 근처 은행에 여쭤보시라. 그 근처 집들 은행에 거의 다 저당 잡혀있다. 즉 집을 담보로 다 대출. 집도 그렇고 자동차도 그렇고. 요컨대 필자는 사람들이 다 부자여서 전액 현금으로 자동차 사고, 전액 현금화 재산이 부동산 재산보다 많았으면 좋겠다는 부류. 근데 현실은? 죄다 할부. 아니면 융자. 바로 이래서~ 사람들이 허세라는 단어에 민감한 거 아닐까? 
    따지고 말해서 초중고대 교육비 전액 무료. 병원비 전액 무료. 인프라스트럭쳐 세계 1등. 뭘로 따져도... 근데. 그런데. 그런데요. 그런 나라는 그냥 택시들이 90%인가 벤츠 E. 벤츠 S 클라스 타도 누가 안 알아줘. 또 르노 푸조 사브 머 머... 싼 외제차들이 훨씬 많아. 근데 여기는...! 전세계로 따져 상위는 맞는데. 그런 사정에서 필자한테 늬가 어디에서 살아봤냐는 둥 뭘 타봤냐는 둥. 친구가 뭐 운전대 잡아봤어? 허세 떠는 거랑 똑같음. 무슨 허세 못 떨어서 한 맺힌 귀신이 씌었나? 어? (절레절레) 이렇듯 허세에 살짝 걸친 듯 아닌 듯이 사실인데. 내가 허세로 낙인찍히는 건 싫거든. 안 그렇소? 자동차 할부, 집 저당. 그거 허세일까 아닐까? 허세가 흔한 세상, 허세가 평균에 근접한 나라. 그러니까 영끌 영끌 그러면서 잘되면 성공인데. 안되면 남 탓하기 바쁘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각하는 자세, 말하는 태도 이게 사람 피곤하게 만든다. 전체적인 배경지식을 알자는 게 목적인데. 거기다 대고 뜬금없이 다른 사람한테 뭐 삥뜯어서 사는 건도 아닌데 뭐가 문제죠? 그렇게 트집 잡으면 할 말 없게 됨. 이래서 졸부들 많으니까 동네 가려서 다니게 되고 사람도 가려서 만나게 됨. 그러든 어쩌든 어른이 애들이랑 다른 게 뭔가. 어린이 때야 집에 아빠 회사 사람들 놀러오면, 아빠가 저분들보다 높아 어째? 막 그러는데. 일곱살 짜리 애가 집안 행사 다녀오더니 이모들 차 좋다며 왜 우리집은 그런 차 안타냐는 물음. 어린이야 그런데 어른도 똑같음. 또 사람 다 똑같다. 돈 싫어하는 사람 없다. 솔직히 부럽지. 솔직하지 않아도 부러운 게 사실. 근데 누가 천박하대? 입도 뻥끗 안했는데 내가 마치 그런 것처럼. 뭐지? 당연히 남자라면, 여자도 똑같으니까 현재든 나중이든 적당한 소비 하겠지. 근데 당신은 지금 능력 안되니까 나중 타셔야 하지 않냐, 그런데 왜 합리적 소비를 허세로 보냐는 둥 어쩐다는 둥. 주제에서 비난으로 바뀜. 갑자기! 관련하여 사람들 한 번쯤은 들어봤지 않나. 어떤 말을? 
    「저도 노는 거 좋아해요.」
    다음으로, 감정 이입을 좀 더 해볼 수도 있다. 만약 나라면을 일기식으로! 
    "나는 나 벤츠맨이 허세로 보여지기 싫다. 게다가 난 BMW X7 또 있다. 질투받아 배부름. 그런데 이상한 게 난 타인에게 허세맨으로 보여지는 건 싫은데, 내가 친구한테 허세 떠는 건 겁나게 좋아함. 비속어와 사투리로 뭐라 그럼. 친구들도 인정! 그래서 솔직히 말하면 난 친구 거의 없음. 있어도... 없는 거나 마찬가지. 또 그러다 보니 의도치는 않았는데 나도 모르게 그런 생각이 든다. 얘들아~ 나를 부러워하지 말거라 라고. 물론 겉으로는 말하지 않는다. 보면 뻔하거든. 자격지심 건드려서 좋을 게 뭐 있나. 차라리 섞이지 않는 게 상책일 뿐. (참고로 자격지심 열등감 이라고 하면 약간 뜻풀이에 약할 수 있으니. 까놓고 말하자면 그거다. 단 한마디로 정리된다. 바로, 꿇리는 심정! 끝) 또 돈 싫어하는 사람 있어? 없음. 좋은 걸 탈 능력이 되니까 고급차 구매 세계 1위 하는 거고. 좋은 걸 알아보니까 그 역시나 성적으로 증명되는 셈. 그게 왜 나빠? 그런데 그걸 사회적으로 분석한다고? 그러는 넌 뭘 타는데! 보아하니 똥개 주제에 지가 뭘 안다고. 내가 벤츠를 타는 건 안전 때문. 또 내 제 2의 애마인 BMW는 오직 성능 때문. 근데 너 같은 찌질이가 나중 그걸 따라한다면? 넌 허세. 난 허세 아님. 멍충아, 한 번 생각을 해 봐라. 무슨 이런 칼럼 쓴다고 누가 알아줘? 어? 이런 주제를 꺼내면 뭐 늬가 인문교양학자라도 된 거 같아? 놀고 있네. 늬가 외제차를 사본 적이 없으니까 그렇지. 쯧쯧쯧. 그래서 너 같은 인생은 명품과 고급차 애호가를 그저~ 비판하고 비난하고 깍아내리고! 하는 일이 그거잖아? 안 그래? 그래서 왠지 모르게 너가 더 대단한 사람이 된 거 같지? 그래 봤자 넌 뚜벅이. 난 벤츠맨. 응? 주제 파악이나 하셔. 
    더군다나 넌 자격지심도 한몫 하구만. 옛날에 똥차 탔던 거 쪽팔려했던가. 아니면 기회 되면 그걸 또 자랑해. 응? 자기 보다 좋은 차 타니까 또 그 사람들 깎아내리든가. 물론 나도 알아. 꼭 보면 되지도 않는 것들이 벤츠 E 몬단 말이야. 벤츠는 S 클라스 미만은 짭이야! 포르쉐 하급도 그냥 미끼지. 응? 우린 걔네들 안 쳐줘. 오직 S만 찐이거든. 그러든 어쩌든 걔네들이 허세야. 난 허세 아니고. 그래도 나는 이렇게 생각해. 사람들이 적당히 착하긴 하다고. 허세가 단순히 좋냐 나쁘냐 OX는 의미없고, 그 대신에 언제 누구한테 허세냐가 더 중요하듯이 말이야. 끝마칠 시간 됐으니 적당히 포장은 해야 될 거 아냐, 어? 안 그래?"
    앞서 저분께서 왜 이 세상을 낙관적으로 보냐, 어째서 사람들을 적당히 착하다고 생각할까?
  <왜냐하면 친구한테는 지기 싫으면서 허세 떨지만, 타인에게는 허세 떨면 안된다고 생각하니까> 
    허세에 관한 정의는 이거다. OX가 아니고 말이다. 즉 이 관점으로 보자면 긍정적! 
    친구... 더 들어가지는 말자. 한마디로 귀에서 피 나오니까. 미치겠다 증말. 






     5

    [유럽]
    한편 반론 가운데 하나로 사치의 원조는 유럽이라고 하실 텐데. 말씀 잘하셨네. 그 뿐일까? 문명의 기원도 유럽이다. 조선업도 마찬가지. 그렇지만 몇몇 중공업과 경공업 등등은 자연스럽게 아시아로 이양됐다. 그 대신에 첫째 (펜대 굴리는 시늉), 둘째 (돈 세는 시늉), 셋째 (무기상? 정치력? 장악력? 선점 이득?)을 챙김. 그래서 인프라부터 정말 세심한 부분들. 굉장히 꼼꼼한 사항들을 사치품의 수준으로 올려놨으니. 어차피 같은 인간이니까 좋은 상품 마다할 리 없겠다만. 연봉의 얼마를 자동차에... 소비 습관부터... 비율 자체가 그냥 현격한 차이가 발생. 그런데 이걸 단지 걔네들이 시작했기 때문이고 알고 보면 다 같다로 퉁칠 수 있냐? 없다. 한마디로 사는 정도에 비해 사치 성향이 세계 최고. 여기서 듣기 싫다? 사치를 나쁘게 인식하니까 그렇지. 사치가 왜 나빠? 능력 되니까 합리적 소비. 사실 어디까지나 사실을 말할 뿐인데도. FACT를 놓고 보니 (달랑 1,2개만 꼬집어 뭐라는 게 아니라) 재밌는 지옥인데. 그걸 말하는 것조차 사자의 코털을 건드리는 일이라니. 솔직히 이해가 안됨. 왜 그렇게 (무릎) 꿇리는 걸 싫어할까? 지는 비교의 기준선조차 매우 낮기 때문인가? 금수저, 은수저...흙수저 단지 사실이잖아. (평균)키 작고 돈 없는 것도. 죄는 아니다만 단지 사실. 또 스스로 다 알잖아. (많이 잡아서) 40살 인생 결판론에 대해서. 근데 왜 모른 척? 왜 이게 불문율? 정말 이해가 안됨. 교육열은 그렇게나 높으면서? 괴상함.
    그리고 이런 얘기 들어봤을 것이다. 유럽에서 살아보니 남 눈치 안 봐서 좋더라 라고. 그럼 그 얘기로 따지자면 고급차,허세 논쟁도 안해야 맞는 거 같은데. 얼핏 생각하면 그렇다만 개인의 자유와 사회적 현상을 즉각 구분 못하고 귀가 팔랑팔랑하니까 그렇게 들리는 것일 뿐. 아니면 지는 비교 짜증나니까 맞춤법 트집. 논점 이탈. 말 돌리기. 소음 공격. 그 때문에 어떤 분들은 이런 칼럼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자기가 못 타니까 남들 끄집어내리는 심정으로 볼 수도 있고. 그러든 어쩌든 유럽은 남이 뭘 하든 관심 하나 없는데. 여긴 뭘 그렇게 남한테 관심이 많지? 뭘 타든 뭘 입든 관심이 너무~ 많아 여긴. 막 그러면서. 그럼 사회가 미쳐돌아가도 무관심만 고집해야 하나? 어? 생각이 없음 생각이! 네? 게다가 쫄딱 망하기를 바라면 아예 관심 갖지도 않음. 또 시시한 질투처럼 지는 비교 싫은 관심과 이건 차원이 다른 얘기. 
    참고로 유럽은 남이 뭘 하든 관심 하나 없는데 여긴 유난떨더라? (속된 말로 까놓고 말하자) 

  • 유리할 때 유럽처럼 상관말자 주의 / 불리할 때 관심받고 싶어서 환장함
  • 유리할 때 관심받고 싶어 안달복달 / 불리할 때 유럽처럼 상관말자 주의

    안 그런가? 그런데 뭐 유럽인들은 남 눈 의식하지 않아 좋다는 둥 어쩐다는 둥. 흔히들 연예인병 환자구만 그래. 어? (번역기 돌리니까) 도둑질 하지도 않았는데 왜 참견이냐. (번역기 돌리니까) 내가 고급차 사는 데 늬가 뭐 보태준 거 있냐? (번역기 돌리니까) 부러우면 열심히 노력해서 나중 살 생각이나 해라 그 시간에! 그러면서 여자들이 이태리남자 환장하고 유럽 대리석 조각상이랑 입이 떡벌어지는 성당들에 감탄하니까. 막 그러니까 반감으로 유럽 거들떠도 안봤는데. 또 자기 합리화 말발에 유럽이 겁나게 극강 방탄막이네? 그럼 뭘 해. 여자들이 상남자한테 관심 끄고 일절 쳐다도 안보는데. 웬 똥파리야? 막 그러면서. 그럼 자유로우니까 기뻐해야 하는데. 그러면 유럽인들처럼 남눈 의식 않고 신경 안써주니까 얼마나 고마워해야 하냐고. 유럽처럼 남 눈 의식하지 않기 때문에 알아서 피해드리고, 말 하지 않아도 거절해드리는데. 얼마나 편해. 그 얼마나 좋아. 기뻐서 춤이라도 춰야 하는데. 그건 또 싫은 모양이지. (절레절레) 대체 어쩌란 겁니까? 네? 
    유럽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그쪽 세상은 정말로 남눈 의식하지 않는다고요? 뭘 잘 모르시는 모양인데. 비교적 덜 의식한다, 합리적 소비한다 라는 형편이 고려됨은 몰라도. 밑도 끝도 없이 막 다녀도 아무런 감흥 없다? 한국에서 서울 VS 깡촌. 그거만 비교해 봐도 누가 몰라. 깡촌에서 하듯이 서울 강남에서도... 본인이 제일 먼저 깨달음. 내가 여기 물을 흐리는구나 라고. 그렇다고 뭐 유럽 여자들이 뭐 남자 보는 눈이 삐었을까? 다 똑같음. 볼 거 다 봄. 쟬 거 다 초정밀 레어저 줄자로 쟴. 저울질 암산으로 다 함. 스캔 왜 안 해? 뭐 유럽에서는 남눈 의식하지 않는다고요? 겉으로 표현을 안하거나 덜한다 뿐이지. 단지 외지인을 배려한다 핸디캡 얘기 안나오도록 미리미리 조심한다가 맞지. 무슨 밑도 끝도 없이 남눈 의식하지 않는다? 아프리카인 떼거지로 넘어가 봐 봐. 즉각 표심에 반영. 사람 사는 덴 다 똑같음. 그분들이라고 뭐 집시 좋아하시는 줄 아시나? 말이 좋아 집시지 이쪽 말로 거지. 남사당. 떠돌이족. 내 도시가 막 곳곳이 흉가 늘고 빈민촌으로 전락하는데. 그 구성원들 하나둘 모여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내려하는데. 뭐 원주민들이 남눈 의식하지 않는다? 뭘 잘 모르시니까 그렇게 알지. 거지 같이 입고 다니면 여자들이 어디 좋아하간디? 그쪽도 똥차보다 고급차에 혹할 수 밖에 없음. 물론 여자 꼬시는 데도 유리. 그런데 뭐 유럽 사니까 남눈 의식하지 않아 좋다구요? 그분이 그렇게 편하도록 느끼시는 대가는.... 주변에서 말을 안하면 스스로 눈치채야지 (절레절레)! 진짜로 남들 의식하지 않아도 좋은 줄 아셔. 답답하다 답답해. 몇몇 분들이 착각하시는 대가는. 절반은 피해다님. 20%는 뚜껑 열리기 직전. 다만 미리미리 압력 알아서 뺌. 또 비율 따라. 더더군다나 남미계 유럽인 가운데 정말로 남눈 의식하지 않고 다니는 친구들 세력이 많아졌어. 그 전부터 1.5와 2는 못 어울림. 해서 클럽 따로 가는데 남눈 의식하지 않는 복장 비율이... 클럽 망함. 뒤늦게 깨닫고 이사하던가 복귀하던가 대책 세움. 





    6

    [세금제]
    a) 저세금 
    b) 저복지 
    c) 저출산 
    d) 高소비 
    e) 高빈부격차
    f) 長노동시간
    어떻게 보면 순차적인 거 같다. 
       a           b           c           d             e              f
    저세금 → 저복지 → 저출산 → 高소비 → 高빈부격차 → 長노동시간
    그럼 만약에 저세금을 高세금으로 바꾸면 어떨까? 
    高세금 → 高복지 → 高출산 → 中소비 → 中빈부격차 → (집중)노동시간
    일단은 첫 단추 꿰기에 성공했다. 즉,
    이론적으로는 이상적이다만 이건 한마디로 꿈일 따름이다. 왜냐하면 이론적으로 동의하지만 실질적으로 첫 단추 꿰기부터 싫으니까. 드라마 용어로 뼛속까지 몰빵, 대박, 승리, 성공, 교육열, 상류층, 지배층, 사회지도층을 좋아하는 것 같다. OX는 아니다만 그게 맞다. 부정한다면 그건 몰빵, 대박... 그 개념들이 나쁘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야망이 왜 나쁜가? 야망을 좋게 성취하면 좋은데. 꼭 보면 적잖은 경우 나쁘게 이루니까 그렇겠지. 벤츠, BMW, 허세 논쟁도 똑같다. 그렇다고 여기서 끝이 아니다. 드라마 용어로 뼛속까지 몰빵, 대박, 승리, 성공, 교육열, 상류층, 지배층, 사회지도층에 대한 열망은 단지 그것으로 끝날까? 아니다. 여지없이 국가의 책무를 개인의 영역으로 떠넘기는 아웃소씽이 발생할 공산이 크다. 그건 쉬운 말로 각자도생. 각자 알아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점. 아 글쎄 세금 적게 걷지 않냐, 그럼 알아서 해야지. 세금은 쥐꼬리 만큼 내고 챙기는 건 북유럽처럼 겁나게 많이 가져가고 싶다고? 도둑놈 심보네. 졸부 마인드! 
    답 나왔다. 벤츠 더 타야하는 걸로. 아직 저분들을 만족시키지 못했음. 택시도 이번에 그냥 죄다 벤츠로 싹 다 바꿔. 진짜로 곧 생긴다에 $1 걸겠음. 적어도 수요가 있으면 생기는 건 시간 문제. 다만 그게 모두 (이미 현실이지만) 부족한 거 실현된 다음. 노후는 각자 알아서 하라는 거지. '함께'라는 의미가 무뎌짐. '우리'라는 말도 무색. 최선을 다하든 중간만 가든 막살든. 각자 알아서 하고. (혹시 해서 하는 말인데 이런 칼럼이 멜로드라마 용어로 뭐 똥물 튀기는 걸까? 정말 궁금해서 묻는 것임). 어쨌든 노후도 알아서. 실업도 알아서. 가난도 스스로 감당. 다만 성공하면 다 쟁취. 힘 있으면 또 힘 없는 놈들한테 독박시키면 됨. 여전히 약간이나마 무전유죄 유전무죄. 실상 한국인이 호주에서 워킹 홀리데이하면 부당한 대우 없이 정상이 평균일 텐데. 이상하게 동남아시아인이 한국에서... (많이 좋아졌다만) 50년 통계내면? 노예제도를 자국 피라미드로만 겪었고, 1950년 내전으로 계급제 초기화 때문인지 아닌지. 그럼 이건 쟁취 아니면 착취란 말이잖아? 결국 독식 아니면 독박임! 나머지는 각자 알아서. (유럽 진보 언론들은 이런 거 특집으로 안 다루고 뭐 하시나들?) 그래서 다 안다. 

도표 B
────────────────────────────────────────────────────────────────────
1)  低세금 → 低복지 → 저출산 → 高소비 → 高빈부격차 → 長노동시간
2)  高세금 → 高복지 → 高출산 → 中소비 → 中빈부격차 → (집중)노동시간 
────────────────────────────────────────────────────────────────────

    사람들은 다 안다. 둘 중에 무엇이 좋은지를. 근데 좋은 걸 절대로 선택 못함. 안함. 죽도록 싫음. 아예 죽고 말지 그 꼴만은 못봄. 안 그렇소? 종합부동산세 개편... 불리하면 광분. 미쳐버림. 눈꼽 만큼도 손해보기 싫음. 국가가 나한테 해준 게 뭐가 있다고 막 그러면서. (똑똑똑 몸짓)은 물론. 세세한 부분분분... 꼼꼼한 부분부분... 정신 자체가.. 비관한단 얘기가 아니라 논의를 시작도 못하는 게 억울하단 얘기. 입도 뻥끗 손도 까딱 하지도 말라고요? 말이 안됨. 물론 조선업, 사치품처럼 선발주자들은 이미 옛날에 겪었으니까 또 나중 그때 되면 그때 가서 다 형편 나아질 것으로 예상. 
    문단 결론으로 당장 저세금을 高세금을 바꾸잔 말이 아니다. 쇄국정책으로 급진하잔 얘기도 아니고. 프랑스 혁명이 필요하달 리도 없다. 또 세금도 못 올린다. 절대로 안됨. 이미 빈부격차는 북미 따라가는데 모양새만 북유럽을 흉내내겠다고? 한마디로 다 죽는다. 자세히 말하자면 중위층 이하만 죽어난다. 그럼 결국 구매력 지수가 (내실과 형편 대비) 천장을 찍어렸으니. 따라서 누락되는 부분 꼼꼼히 파악하고, 이런 토의 100년 지속하며, 그래서 차츰차츰 발전하면 된다. 그러면 된다. 그런데 그게 싫다? 노을졌던 프리미어 리그는 급반등에 성공했는데. 중국 축구리그는 막대한 자본을 투입하여 반짝이는가 싶더니 그냥 반짝만. (대형 스트라이커 누구랑 몇몇 이름값 갔단 얘기는 들었는데. 다 그 이후로 소식이 없음. 뭐 잠적인가? 중국산 합리적으로 잘 사용도 좋다만 단지 사실 논하자는 것임) 즉 단기 실적만으로는 안되고. 사람들이 생각을 할 줄 알아야 한다는 점. 대체 무엇에서 국력이 과소비되는지 함께 고민해봐야 하지 않나. 물론 한국이 앞으로 선발주자 및 중견주자와 전혀 다른 길을 가기는 힘들 것이다. 그래서 이런 허세 민감성, 과소비 강박증이 어느 정도 전성기를 지나면 또 그 다음이 있겠지. 그때가 되어 저 1이 2 근처에나 가기를 바람. 
    앗! 하나만 더. 기부! 저 3가지 구분에서 기부의 차이. 자연스럽게 저복지 지역에서 빈틈이 발생할 것이다. 당연하지. 차이는... 말 말자. 그럼 그걸 뭘로 매꾸냐? 개인과 단체. 근데 그렇게 되냐? 안됨. 그럼 개인도 부족해 국가는 노력해도 불완전. 당장 북미와 북유럽만 비교해 봐 봐. 거지들 어디가 많을까? 초갑부가 많은 나라가 압승 아닌지. 그럼 결국 高세금도 싫어요 개인 기부는 더뎌요, 低복지야 없는 것들 문제지 우리 문제야? 그렇게 됨. 

    * 자, 여기서 저복지는 복지 탑5에 비해서 저복지란 뜻임. 세계 전체 따지면 상위권일 테지만.
    * 또 이따금 低성장 低성장 그러는데. 이미 궤도에 올라가면 그거에 큰 집착 안해도 됨. 알아서..! 
    * 참고로 국가를 가정으로 비유하자면. 高세금에 비해 저세금은 가족 구성원 사이가 덜 원만. 덜 도와주거나 안 지원하거나. 각자도생! 고로 능력자, 잘난놈, 선점자 입장에서는 또 (개)이득. 재밌는 지옥이냐 재미없는 천국이냐. 말은 재밌다만. 아랫것들은 괴로움. 계속 괴로움. 끝까지 괴로움. 그런 악순환이 누적. 계속~ 누적. 그러다 보면 개인들만 만만해보이는 게 아니라 물소짓이 저변에 깔려 시장 자체가 쥐락펴락하기 쉬움. 몰아주기 관련 기타 등등.    





    7

    [40살 인생 결판론]
    누구나 어른이 되면 안다. 내가 봤을 때 우리 삼촌이 한 30대 중후반. 때문에 대략 보인다. 어린 조카가 봐도 가늠된다. 옆에서 보는데 훈수가 잘 보인다만. 스스로 왜 모를까? 그래서 내가 딱 30대 중반에서 40살이 됐을 때. 알게 된다. 어느 정도 인생 결판났다는 걸. 눈치 없어도 30살만 넘어도 스스로 다 안다. 물론 여기서 중요한 점은 뭐냐? 그 말을 내가 친구한테는 할 수 있는데, (나보다 훨씬 잘사는 친구가) 나한테 하는 건 기분이 썩 좋지 않다. 이거 이거 매우 중요한 얘기다. 앞서 "180CM 미만은 루저다" 논의는 결론 났다. 헌데 여기서 또 반복. 재차 화자되지 않을 수 없음. <칼럼: 부동산 계급론>에서 했던 얘기 맥락은 비슷하다. 
    40살 인생 결판론? 비교적 공석보다 사석에서가 거론하기가 덜 부담스럽다. 대체로 공적으로 꺼내기엔 만만찮은 주제다. 즉 알지만 아는 척해서는 곤란하고, 결을 부드럽고 모나지 않도록 다듬어서 얘기해야 한다는 점. 근데 그게 쉽나? 차라리 하지 않는 게 좋음. 훨씬 나음. 이거 모르는 어른?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더군다나 인문교양적으로 TV에서 문화평론을 해도 언짢을 소지는 다분은데. 사석이라고 막 안다박사님이 (통속적 표현으로) 썰을 푼다? 쯧쯧쯧! 예를 들어 188cm 어른이 짧은 친구들한테 "180CM 미만은 루저다"라는 얘기 반복하면 그림 좋을까? 40살 인생 결판론도 똑같다. 친한 사이일지라도 이런 주제라면 양방향으로 아무나 먼저 소재를 꺼내도 좋은 게 아니라. 일방적으로 한쪽만 화제를 제시할 자격이 주어지는 셈. 즉 때부자랄지 어느 층위에 올라버린 친구가 7급 친구한테 "40살 인생 결판론"에 대해서 가르친다? 말이 안된다. (큰 시험 준비생이 자기 합격해서, 친했던 준비생들한테 한턱 내면서 인생이란 말이야~ 그건 유머로 치고) 내용 자체는 이성적으로 동의하고 말 안해도 알지만. 감정적으로 기분이 나빠지거든. 그러면 이제 우정은 끝난 셈. 앞서 말했듯 쌍방 평등하기도 어렵고 실제 공평하지도 않기 때문에, 따라서 양방향 화제 언급은 금물이고, 일방적 주제 제시면 그때 가서 의견 일치. 그게 모양이다. 그게 그림이 좋다. (하여 친교는 대부분 끼리끼리로 수렴). 근데 멜로드라마에서 자꾸자꾸 신경 거슬리게 부아를 돋구고, 자꾸자꾸 깐족거리며, 자꾸자꾸 짜증을 부채질하는 화법의 소유자가 있다 없다? 그래서 현실에서 끼리끼리가 좋다는 걸 누가 모를까. 
    (참고로 무슨 30년지기 40년지기 친구 다 필요없다. 인생 혼자다. 앞서 예처럼 20년 우정 끝낸 여자들도 허다하고, 친해도 아무런 감정없이 자연스럽게 멀어져서 우정 끝난 게 대부분. 하여 성공한 친구들을 보면 친구보다 자기 인생이 먼저인 경우가 많음. 꼭 40살 인생 결판론에서 승자가 되냐 안되냐까지는 몰라도. 손해 좀 보고 살지 뭐... 다만 억지로 끌려다니지만 말자 라고 다짐도 하지만. 그것도 좋다만 액자보다 그걸 우위에 놓으면 곤란하단 얘기다. 즉 액자는 싸움터인데 손해 좀 보고... 그럼 안됨. 평소에는 남의 말 잘 들어주고 병풍 서주더라도. 500만원 같은 소액 빌려주란 사람이 번호표 발부기 주문하는 거 보면 눈치 못챔? 수직 조직에서 수평적으로 대해줬더니 처음에 1번... 나중 1번... 그렇게 단지 2번으로 끝? 다음 타자가 또 등장. 계속 등장. 하여 액자가 먼저고, 액자에 무관하도록 내가 물렁물렁해도 괜찮다 싶으면 또 그런 거고. 그러니까 엑셀파일 머릿속으로 즉각즉각 돌려서 임기응변에 능해야 하는 세상이란 얘기다. 고슴도치가 나타났다? 피하는 게 상책. 딱 봐도 진상처럼 보이는데... 곧이곧대로 상식과 교양을 거론해서... 시간 아끼는 게 좋음. 방법 많음. 짧은 결론은 CPU 돌릴 일이 따로 있고. 굳이 휘발성 메모리로만 상대해도 충분한데 그래픽 카드 퍼지도록 응대할 일이냐 구분하잔 얘기)
    이 때문에 미국에서 태어난 한국계와, 한국에서 10살~20살 초반쯤 건너간 유학생. 그 둘은 잘 못 어울린다. 겉으로야 괜찮다만. 잘 안 어울린다. 완전 못 어울린다. 왜냐하면 세상살이가 단 둘이 좋으면 다가 아니니까. 하여 절대로 못 어울림. 단 둘이서 말 안 통함. 근데 사회생활 해야 하거든. 그러니까 절대로 못 어울림. 다만 드물게 친해지는 건 그거 얻고 또 버려야 할 게 있는 경우만. 달리 말해 닭 소 보듯 소 닭 보듯. 또 옛날 나이트클럽은 한마디로 물 흐려지면 끝. 그래서 클럽도 현지 태생과 어디계 유학생이 노는 클럽 따로 있음. 못 어울리니까. 이 역시나 40살 인생 결판론과 비슷한 얘기다. 겉은 둘 다 코기랄지 특정 유형인데 속은... 드물게 결혼해도 평생 안고가야 할 뭔가가 있음. 
    어쨌든 예를 들어 당신의 부모는 모두 이민왔지만, 당신께서는 현지 WASP 계열과 겉모습 빼고는 동일. (부모 빼고는 사고방식부터 거의 다) 일치. 그런데 웬 부모쪽... 말도 안 통함. 외국인 전형도 비슷. (참고로 북미에서 현재 주립대 출신 흑인 여자가 가장 취업이 잘된다는데. 사정 감안하니... 그게 필자 친구랑 비슷하네. 농어촌 전형) 가령 한국으로 이민왔거나 귀화한 부부. 여기서 낳은 자녀는 한국인과 동일. (겉모습만 빼고 사고방식부터 거의 다) 일치. 그런데 유학생과 말이 (한국어로) 잘 통할까? 가능은 하겠으나. 잘 안 어울림. 어렵게 알아먹고 친절하게 대해주는 것도 한도가 있음. 내 생활 못하면서까지는 안됨. 그런데 클럽도 같이 가라고? 전부~ 따로 놀게 됨! 못 섞임. (게다가 TV로 알려진 한국계 캐나다인이랄지 한국말 잘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은 나가서 그쪽 원어민처럼 말 잘하는 비율 딱 얼마. 안됨. 거의 불가능. 고로 1.5포인트 2포인트랑 절대로 못 어울림. 소 닭 보듯 닭 소 보듯). 말레이시아계 캐나다인도 똑같음. 다른 예시 다 똑같음. 전세계 다 똑같음. 2세, 1.5세, 초중고 유학생, 대학만 유학생. 거의 다 자기들끼리만. 끼리끼리! 외국인 전형도 자세히 말하자면...그만하자. 그렇지만 뭐랄까 이분들 같은 경우도 스스로 다 앎. 알게 모르게 인생 20살 후반 결판론에 대해서. (단, 결판난다를 고깝게 생각하면 한없이 언짢고. 중위층 언저리만 살아도 건전한 취미 생활 즐기고. 사회생활 잘하고. 교우관계 좋고. 가장 노릇 잘하고. 행복한 가정. 그러면 결판론에 아예 무감정. 근데 인생이 잘 안풀리고 짜증나고... 다음으로) 
    어디계 외국인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자국인들끼리도 가봤냐/타봤냐/그게 왜 허세냐/이런 칼럼 짜증난다/자격지심이다/열등감이다/자존심 꿇려 다변 자랑할 그 시간에 (나중) 벤츠 살 노력이나 더해라/훔친 돈으로 산 것도 아닌데 뭔 상관...! 부정적 반응은 부지기수인데. 내국인끼리만 해도 이런데. 그런데 (말이 잘 통해도 말 섞어 좋을 게 없는 경우가 원어민들끼리인데). 그런데 말도 잘 안 통하는 유학생과 1.5 또 2세들과 뭐. we are the world? 따로 놈. 안 섞임. 절대 안 섞임. 단, 필자와 한때 회사 동료였던 분 예처럼. 한국계 미국인 1.5세가 한국으로 어학연수 왔다가.. 나중 결혼해서 데려감. 데려가서 결혼인가 어쨌든. 그런 반대 순서 빼고는 종 자체가 다르단 얘기. 
    좀 더 덜 고급스러운 표현을 사용해볼까? 40살 넘어 어퍼치기는 불가능. 아니다.. 내가 알기로 주변에... 누구 누구가 있더라? 그럼 그분 빼고는! 웬만한 사람들 봐 봐. 주변에 그런 사람 본 적 있냐고? 거의 없다. 그런 사람 알기는 안다, 친하다? 거의 없다. 있어도 멀어진다. 왜? 차이가 많이 나거든. 자연스럽게 거리감 조성됨. 재산 뿐만 아니라 남편이 여자들의 로망. 그런데 부부동반 모임? 끼리끼리만 모여도 부부동반 모임은 다 아시다시피. 말이 좋아 인생 역전이지 그게 어디 쉽냐고. 희박한 확률 빼놓고는 아예 불가능임. 그렇게 인생 도표가 사망시까지 대략 가늠되는데. (멜로드라마 대사로 치면) 그냥 이렇게 가라고? 노노노노노노! 고급차 운전대라도 한번 잡아봐야지. 남자가 태어났으면~ 꼭 그렇지는 않더라도. 딴 데 과소비 안 하니까 그 정도는 감당되거든. 나머지는 검소하거든. 사람도 나쁘지 않아. 근데 가능한데 고급차 왜 안돼? 됨. 
    아울러 40살 인생 결판론이니까 그럼 행운의 지각이랄지, 노력의 보상등. 몇몇 변수를 감안하면 적어도 내 경우에는 45살까지는 기회가 있겠네? 필자가 때부자면서 이런 얘기하면 별나게 꼴보기 싫겠지만. (통상적으로는 하면 안됨! 인문교양적으로 은근 고급스럽게, 또 지루하지 않도록 짧게 접근 가능하면 좋다만. 그게 어려우니까 대부분 접근 안함. 또 어른들은 다 아는 얘기니까 주제 꺼내는 것부터 식상). 현재 가난뱅이, 바보멍충이니까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주제다만. 그럼에도 조심스럽지만 어차피 욕 먹을 구실이야 만들면 한도 끝도 없으니까 계속 논하자면. 남자는 그래도 늙어서 부자면 폼이라도 남는다. 근데 여자는? (못생기면) 50살 넘어 여자 취급도 못 받음. 말이 심했다만 어떤 의미인지 모르는 어른은 없으니까 넘어가고. 다시 말해 남자는 그나마 40살이랄지 변수를 감안이라도 할 수 있는데. 여자는 어떤가? 직감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그분들께서 그걸 모를 리 없다. 30살만 되어도 어느 정도 전망 가닥나와버린다고. 하여 눈치 빠른 그녀들은 대충 30살 인생 결판론에 대해 수다떠신다. 그야 그분들 자유니까 내가 뭘 꼬트리 잡겠나. 말이 그렇단 거지. 그런데 이 지구에 그것도 사람으로 태어나는 행운을 타고났는데. 늙어죽도록 가난하게, 불행하도록, 더럽게 재미없도록 옛날 사람들처럼 참고 아끼고 못쓰고만 살라고? 지름. 루이비통 가방이든 고급차든지! 딱 지름. 
    관련하여 세계민주주의 지수, 세계 언론지수. 몇 위에서 몇 위. 구매력 지수를 감안하면 얼마 올라도 성에 안 차는데 왜 퇴보냐? 왜 하필 뒷걸음질이냐? 옛날에는 노력해서 30살이든지 꾸준히 노력하면 50살에도 쉽게 말해 부자 됐거든. 근데 세상이 너무 빨리 바껴서 남들 따라가는 데 급급. 게다가 40살까지 부자 못됐으면 인생 결판남. 또 드물게 복리 이용하고 투자 잘해서 60살에 부자 됐다? 젊음은 이미 헌납한 셈. 그처럼 경쟁은 치열해지고 40살 인생 결판론을 모르지도 않는데. 옛날에는 장기적으로 접근하면 가능이라도 했는데. 지금 세상에서는 태어나자 마자 불가능. 긍정적으로 봐도 40살에 결정. (늦으면 40살이요 냉정히 잡으면 30대) 그래서 세계 민주주의 지수니 언론지수니 해서 세상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퇴화. 단지 적응. 더군다나 문명의 이기가 편한 반면 반작용은 사람들이 생각을 못하도록 부추김. 바보로 만듦. 그래서 더더욱 40살 인생 결판론? 내가 말하는 건 괜찮은데 타인이 나한테 훈시한다? 모양새 이상. 
    잊고 끝낼 뻔 했는데. 
    a)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 얘기
    b) 키 180cm 얘기
    c) 40살 인생 결판론
    이 a, b, c마저 무조건 아래서 위로만 얘기해야 하냐? 그러라는 법은 없다만. 인정, 불문법 감안해 그렇다는 거지. 또 이렇게 생각해볼 여지도 많다. 재차 반복하지만 인문교양적으로 거론하자, 감정보다 이성 즉 다각적으로 접근해야 할 주제니 만큼. 이렇게 볼 수도 있다. 금수저, 은수저, 누가 누가 필자 같은 흙수저인지 어떻게 몰라. 다 안다. 말 안해도 될 놈 되고 안 될 놈 안 되고. 낄낄빠빠. 다 안다. 40살 인생 결판론까지. 그럼 이것도 아시겠네? 내가 흙수저로 태어났는데 자동차는 금수저급이면 그건 어떨까? 안될 거 없다. 즉 금빛 자동차에서 흙수저가 내리겠다는데. 실제로 최고급 자동차에서 거의 다 못생긴&늙은 사람들만 내린다. 안 그런가? 또 국산차 메이커가 없는 캐나다랄지 어디 어디는 외제차 값을 비싸게 책정할 수 있을 것이다. 반대로 국산차 메이커가 있으면 경쟁 해야 하니까 외제차 값을 비싸게 책정할 수 없을 테고. 잘은 모르겠다만 이건 자동차 메이커 입장이 먼저다. 자기들끼리 거미줄처럼 남의 자동차 회사들 주식 보유분 얽혀있고. 그쪽 사정 봐서 딱 자동차값 책정. 자동차 메이커 입장은 당연히 북미가 딴 데보다 쌈. 또 자동차 메이커 있는 호주보다 동아시아가 최우수 고객 시장. 그러니 중유럽보다 훨씬 쌀 테고. 어쨌든 그래서 한마디로 끝난다. 경쟁! 무한 경쟁. 세상사 원리랑 똑같음. 그렇게 무한 경쟁인데 (파이가 작으면) 국내 매출.. 그렇다. 
    딴 게 아니라 세상사 이치가 그렇다. 곧 돈이 장땡. 자본 논리가 딴 것일까? 전세값, 월세값 올려받아서 최신 럭셔리카 풀옵션 뽑는 일. 말 그대로 자본 논리다. 마키아벨리식으로 착취니 뭐니 해도. 말 바꾸면 그냥 자본 논리다. 싫으면 싼 집주인 찾아 떠나는 수 밖에. 게다가 월세가 아니라 자기 집인 경우. 대출 없는 비율은? 모르긴 몰라도 웬만한 은행들 봐 봐. 대출 안 잡힌 자가 비율 별로 없을 걸! 집값이 얼만데. 그럼 자동차값 해 봐야... 그렇게 됨. 집값 2.5배 올려주세요. 싫으면 나가세요. 받아서 벤츠 마이바흐 풀옵션 지름. 그게 왜 안돼? 나빠? (그래프 감안했을 때 인간적으로 얄미울 수 있다만) 과장해서 그렇고 허세도 아님. 그렇다고 칼럼이 뭔 힘이 있나. 각자 맡은 직무에 일임할 뿐. 

    * 계속 길어져서 죄송스럽다만. "결판"이라는 낱말 어감을 직역하시지 마시길. 각자 번역기 돌려서 받아들이시길. 즉 "결판"이라는 단어 자체가 괜히 어떻게 보면 장엄이요, 어찌 보면 또 (중하위층 조롱 아닌가 싶은) 우울조다만. 표현을 매끄럽게 못 다듬어서 그렇지 그냥 남들 다 아는 지식일 뿐. 다만 각자 사석에서 그걸 태생 응애응애 0~1살로 보냐, 아니다 우리는 20대로 본다, 아니다 난 넉넉히 40살까지는 봐줘야 인간적이라고 생각한다. 그건 사석에서 대화하는 재미를 위해 여지를 남겨두고. 
    * 그리고 재차 반복하지만 나 같은 허접한 바보,거지가 무슨 훈수. 좋든 허름하든 남의 자동차 존중한다. 다만 허튼 돈 안쓰는 대신. 타고 싶은 고급차 타는 것도 인생이다 그 얘기. 딴 데 돈 안 쓰고 고급차 깨끗이 타면서 알아서 짠물 경제파 보란듯이 재산 증식까지. 그러니까 변호든지 주제 제시든지 (절레절레) 퍼진다 퍼져. 고급차 타면서 남한테 민폐 안끼치는 분들 나는 존경. 원하는 자동차 타시고 진상이기를 마다하시는 분 좋아함. 엉뚱한 데 돈 안 쓰고 차만 원하는 거 타고 많이들 그렇게 삶. 비속어로 카푸어도 힘내자! 필자도 옛날 카푸어였음. 그분들도 찡그리면서 너무 카푸어 카푸어 그러지 맙시다 나중 더 잘될 수도 있어요 등등 옳은 말이다. 힘내자. 
    * 관련하여 누군 말한다. 자기는 40살까지 술만 먹고 살았다고. 또 자긴 젊음을 여자만 만나느라 딴 거 하나도 못했다고. 또는 40살~50대까지 골프만 쳐서 20년 지나니 남는 게 없다는 둥 뭐라는 둥. 필자만 봐도 인터넷에서 "30대 초반에 3억 모아서 수도권으로 올라갑니다..." 그런 글 보면 얼마나 부러운 줄 아시나요? 왜냐하면 난 20대 후반에 빚만 몽땅 져서 강남에서 시골로 낙향했으니까. 그 후로 하는 일마다 족족... 통과. 어쨌든 그리고 사람은 비교가 본능이라고 좋은 점 많은데 하필 잔소리가 늘어난 건 그러려니. 상위 10% 안쪽이면 어딘데. (가령 '언어만 하더라도 웬만한 재능 아니고선 네이티브가 안 된다 거의 어렵다'로 딱 끊으면 되는데 그걸 못하니까 주저리주저리. 왜냐, TV에 나오는 외국어 언변이 희박한 확률인데 그게 평균으로 오해할 소지 많으니까. 언제 얘기했던 해리포터 주인공 얘기도 똑같음. 근데 자기는 그렇게 생각안한다? 외국, 어디서, 몇 년...꼬치꼬치 캐묻기도 하지만. 유럽에서는... 뭘 아셔도 잘못 아실 수 있단 얘기. 자기 생각을 남들이 존중할지언정 배려하는 쪽에서 어떻게 속마음을 다 말해. 슬슬 피하고 말지. 아님 총대메면 연기. 최선을 다해서. 누구나 그렇듯. 그래서 언짢을 거 훤히 알면서 억지로 막 되지도 않는 비유를 든 것임. 그게 누군 뭐 얼마나 신나고 좋아서가 아니라. 자기가 사는 외국은 정말 친절하고 어쩌고... 입장 바꿔서 직접 경험해보면 미침. 뚜껑 열림. 그러나 로보트처럼 웃음. 또 웃음. 그래 봤자 넌 뭐 타는데. 어디에서 몇 년 살아봤는데요. 한도 끝도 없음) 
    * 다시 말하지만 내가 못 타니 부러워서 욕했던 걸로 치자. 끝! 여기서 '허세'만 해도 이미 60번 넘게 말했으니까. 뭐만 하면 허세라는 둥 속으로 얼마나 필자를 욕했을까? 이건 좀 아니다느니. 이 칼럼니스트는 대체 얼마나 욕심이 많길래 이 난리를 피우지? 옳소. 그분들 말처럼 굳이 나라째로 후려칠 필요까진 없었다. 죄송. 그럼 됐죠? 뭐 안됐다구요? 도대체 저분들을... 어떻게 만족시켜드려야하지...! 어쨌든 필자 빼고는 싹 다 고품격. 나만 천박. 오직 나만 노예 근성. 필자만 경박. 혹시라도 사치가 넘쳐나는 썩은 사회, 물욕과 과시욕의 구렁텅이로 비꼰 걸로 받아들이셨다면. 독자가 아니라 필자의 잘못이다. 넓은 세상 구경해볼 의향 없고. 무능력에 속좁고 매사 부정적. 그런데 이처럼 은근한 외제차 예찬론을 보신 적 있으십니까? 그게 뭔 자랑이라고.
    * 그러든 어쩌든 더 이상 칼럼 쓰기 싫다. 기분이 어쩐다. 내가 정말 이 일을 왜 해야 하지? 글쎄요. 언젠가 들었다. 초갑부가 최측근들한테 야 너 1억 야 넌 5억. 그렇게 갓난아기처럼 굴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의미 없으니까. 그런데 내가 지금까지 여태 의미없는 일을 괜히 벌인 것만 같음. 괜시리 벌집 들쑤시고 오직 나 혼자만 잘나고 혼자 바쁘다는 듯이. 한때 슈퍼스타였다가 폭망해서 1층에 내려갔더니 개미새끼 한마리 없더라 다 날 떠났더라. 알랑알랑 최측근 배역 좋아하신 분들, 단지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 말없는 위로일 텐데. 화날 준비가 항상 돼있는 동네축구장이라면...음. 보람도 없고. 뭐하러 착한 사람들 곡해하게 만들고 이간질 시키고 왜 내가. 회의를 느끼는 분들이 아아... 그래서...산에서 내려갈 뻔 하다 더 들어가야 겠구만. (절레절레) 하여 대하드라마에서 내시를 비롯해... 그분들 마음을 이해할 것만 같음. 그래서 나는 테슬라, 맥북, 아이폰 쓸 자격도 없음. 자, 내 속물근성 과시는 여기까지. 내 지식자랑 역시나. 질문 안 받음. 좋은 말로 할 때 여기서 끝내야 하니까. 





    8

    [방송계 급변]
    방송계는 또 얼마나 급변할까? 우선 옛날 PD가 신이었던 시대를 떠올려보면. 알려진 유명 여배우 90%가 성상납. 한물간 여자연예인 중 시간만 나면 PD랑 밥먹자. 술먹자. 잠깐 보자. 그날 밤은 무조건 성상납. 그럼 당시 알려지지 않았던 연예인 지망생은? 99%인지 아닌지 나는 모름. 또 PD만? 연예기획사는 물론 사회지도층 대부분. 누구나. 그런 시대를 지나 지금이 되었는데. 시대가 좀 빨리 바껴? 지금도 약수터 물만 드시는 분 계실까? 굉장한 애호가 아니면 전무. 현재 핸드폰 없는 사람은! 이런 예가 부지기수. 그 구습이 한마디로 진입장벽 때문. 당시 ADOBE 프로그램이 어딨어. 지금처럼 맥북으로 영상편집? 맥북 자체가 없음. 너도 나도 아무나 단편,장편,연작 방송물을 찍을 수 있나? 완벽한 진입장벽. 누구도 성 안으로 못 들어감. 그럼 성 안에서 자연스럽게 괴물이 되어버림. 그게 질서. 관습. 관례. 그러다가 딱 시대가 바꼈어. 
    그러면 인재 충원을 하겠지. 하여 인재를 엄선해서 뽑았어. 그런데 자꾸자꾸 쓸 만하면 나가, 어? 뭐 좀 갈고닦아 괜찮은 슈퍼 공격수로 만들어놨더니. 그랬더니 나간대. 놓아주래. 죄송하대. 그렇다고 잡아? 못 말림. 이걸 꼭 영악하다는 둥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는 둥 그렇게 볼 수도 있다만. 유럽 1부 리그로 가겠다는데 보내드려야지. 근데 한두 명으로 안 멈춤. 계속. 계속. 계속! 머리가 크니 여긴 내가 놀 만한 물이 아니라 그거지. 연못이 너무 작거든. 또는 태평양 조명발이 멋져보이던가. 아니면 다른 말로 뭐랄까... 도전! 야망. 매너리즘에 빠져 미칠 것 같다는데 설득이 되겠어? 안 좋게 말해 헛바람 들어간 거, 좋게 말해 열망이 빠지기 기다리다가는 날샘. (다만 어느 계통은 교육과 기술 연마시키는데, 어느 계통은 또 다르단 얘기)
    그처럼 하드웨어 전문직에 가깝던 방송국 PD. 생태계 질서가 성상납이 기본일 정도로 대우받았는데. 세상이 금새 바껴버리네? 소프트웨어가 더 중요해짐. 그렇다고 하드웨어가 불필요한 게 아니지만. 하드웨어도 업그레이드가 날마다 되는 셈. 따라가기 벅참. 잘난 놈 계속 치고 올라옴. 그러게 성상납 구습일 때 생태계를 좋게 바꿨어야지. 성역은 깨짐. 핀란드 노키아? 주변에 그거 쓰는 사람 지금도 있나? 노키아는 안써도 기아는 탄다. 시대 못 따라가면 여지없음. 세상이 얼마나 급변하는데. 그런데 구식탱탱묵은 정신으로 진입장벽이 평생 성상납 보장할 것이다, 독점은 영원히 깨질 거 같지 않았는데. 뭐야? 교과서로 배운 권력 분산? 사극에서 봤던 것처럼 춘추정국시대라고 하나... 그런 시대가 되어버림. 당시에 지금처럼 TV 채널이 많아질 줄 상상이나 했을까? 그렇다고 그 옛날 방송 프로그램 시청률 50% 찍던 PD 생활에 대한 향수랄지 자부심. (참고로 창작도 많았으나 상당수 베낌. 노래도 똑같음. 예술도 비슷. 아예 베낌 아니면 짜집기. 피카소처럼 제2의... 뭐 그런 것도 아님) 그로 말미암아 노래방 생겼다고 가수가 없어지고 사진이 발명되었다고 회화가 망하지 않는다? 회화가 건재하면 뭘 하나. 미술학과 나와서 (반 고흐처럼 정식 그림만 그려서) 먹고 살 수 있나? 이미 옛날에 극장 간판화도 싹 다 사라짐. 어쨌든 배우 선발 시스템만 봐도 현직들 얘기만 모아도 책 1만권이니. 칼럼 주제와 관련된 부분만 말하자면. 한마디로 생태계 급변! 
    즉 아나운서들도 슈퍼 공격수 만들어놨더니 나가는 비율 정해짐. (과장하면) 관상만 봐도 답 나옴. 또 PD를 키워봐야 나중 답 없음. 대기업처럼 아예 뽑지도 않음. 뽑아도 안 가르침. 도제식..그런 거 없음. 피라미드식 내부 승진이 아니라 외주화를 비롯해 생태계 급변. 또 고용직. 자유직. 반반식. 무한경쟁. 더더군다나 공중파는 유튜버들처럼 모험도 못하고 속칭 안전빵 선호. 그래서 구글이 유튜브를 구입하고 넷플릭스가 뜨고. 그런 일들은 앞으로도... 계속 급변. 쉬지 않고. 
    앞서 A + B + C → 무표정도 빠졌는데. 그래서인지 나는 친구를 만나면 그거 딱 1개만 손꼽고 싶다. 웃는 거. 친구를 만나야(만) 웃거든. 어린이가 어른이 되면 바뀌는 점. 웃음이 없어진다! 늙음의 특징이 그거라지만. 필자도 이미 늙은이다. 웃음이 없어. (능동적으로도) 안 웃고 (피동적으로도) 웃을 기회가 없음. 그래서 돌아보니 친구를 만나면 제일 좋은 게 아무 이유업이. 처음부터 끝까지 수시로. 손만 까딱해도 입만 뻥끗해도 웃었는데. 여자대학교 앞 미용실 실장이 눈빛만 봐도 대번에 나이와 특징을 간판한다는 얘기. 웃음 사라지는 거랑 비슷한 것만 같다. 작은 결론이 이상하다만 어쨌든 그 바닥도 급변. 힘내자. 끝. 





    9

    [주제파악]
    한마디로 주제파악도 나쁜 게 아니다. 효율로만 봐도 매력 만점. 또 타의에 의한 것보다 대부분 스스로 검토. 진단. 검열. 재고. 그렇게 CPU, GPU, MEMORY 돌려서 즉각 정답. 결론. 요컨대 꼭 필요. 무조건 최우선. 단적으로 말해 좋은 것. 근데 자존심, 허세... 이런 단어들도 그 단어들이 대체 뭔 잘못인가? 또 그게 어디 현재만 있나? 여기만 존재하나? 인류 역사와 동일. 동서고금 공통. 그렇게 주제파악이 미덕처럼 기본이어야 맞는데. 고속성장해서 유학생과 현지 1.5 막 2.0과 못 어울리는 것처럼. 한국이라는 액자 안에서조차 세대차이. 남녀갈등. 계층불화. 어, 그래? 
    그래서~ 주제파악은(걔도) 변한다. 자, 과연 어떻게 변할까? 왜 안돼로! 다시 말해 엑셀파일이 반감으로 바뀌는 형상. CPU, GPU, MEMORY, mainboard...가 작은 화(anger, rage...)로 바뀌는 셈. 물론 이게 좋은 건 세계사로 보면 혁명이니 뭐니 예시 부지기수고. 그게 없으면 인생이 시시해지고. 사랑도 영향 받음. 근데 그게 과도하게 많아져. 그러면 자연스럽게 문제들은 봇물 터지듯 터져나오기 마련. 노동시간이 왜 이렇게 기냐는 둥. 교육열...왜 이래야 하는지 모르겠다 그렇지만 뒤쳐질 수 없다. 집값 이건 또 뭐냐. 허세에 '허'자만 들어도 미침. 짜증. 인상 팍씀. 꼰대질. 갑질. 을질. 별의별 막 상상도 못한 문제들이 막. 막 그냥 PANDORA의 상자에서 쉼 없이 쏟아져나옴. 이해되심? 
    그러므로 귀감이자 모범이요 미덕은 물론 단지 기본에 불과했던 그것. 주제파악! 당연히 심심하면 반감으로 바뀜. 걸핏하면 짜증으로 변함. 그거 받고 계속 옆에서, 모니터에서... 헛바람 주입. 뻠쁘질. 그럼 자동적으로 유럽 전체가 구입하는 벤츠 S 클라스보다 한국(것도 남한)에서 구입하는 총량이 월등하게 됨. E 클라스도 5시리즈도. 물론 복합요인이다만 작은 주제에서 그렇단 얘기. 
    그런데 문제는 거기서 그치는 게 아니다. 주인공은 자기 즉 자기를 주제파악. 그에 대해 뭔가 스스로 변화롭게 대처할 수도 있다만. (기본적으로) 주제파악 → 반기,반감,울화,분노로 바껴버리니. 그러면, 대상이 내가 아니라 타인이랄지 나 빼고 나머지에 대해서도 비정상적으로 신경질 부릴 여지가 많아짐. 대표적으로 이런 칼럼. 듣기만 해도 짜증나거든. 한마디로 여우의 신포도면서 뭔 말이 많아... 막 그렇게 인상 팍 써버리거든. 그럼 과연 누가 정상이고, 누가 괴상한 걸까? 언젠가 필자는 칼럼화했다. 일본 초딩의 란도셀 가방에 대해서! 유럽과 북미,호주권은 상상도 못한다. 사회주의가 대체 무엇인지. 아, 러시아인의 무표정과 동유럽 특징이 있으니 그분들도 잘 아시겠으나. 이를 테면 그런 걸 주제 제시하면 안되나? 본인들은 다른 것들 많이 하면서. 필자가 이런 소재를 꺼내들면 막... 다 그렇다는 게 아니라... 적잖은 분들 신경질. 광분. 짜증. 이게 또 화살표로 그러보면 막 이상한 예시들 계속 튀어나온다. 
    주제파악 → 기본. 옳음. 좋음. 필수 → 근데 내 주제파악에 대해서 어느 날 생각하니 반감이 드네? → 그게 쌓이고 쌓이고 반복되다 반복되다 방향을 남한테 돌림 → 나는 내 주제파악을 못하거나 싫으면서 → 타인들이 주제파악, 토의제시, 타협등등 하는 건 못 마땅함 → 필자처럼 민감한 주제로써 아는 체하는 거 꼴배기 싫음. 겁나게 아니꼬움. 역겨움. 혐오스러움. 자, 이 과정이 과연 없을 것 같나요?  
    물론 주제파악 이 주제는 단지 여기서 끝이 아니라. 자동적으로 다른 소재들과 연관된다. 
    A + B + C = ?
    A: 고속성장
    B: 급변하는 세상
    C: 파생,변형...수많은 변혁
    여기에다 
    D: 주제파악이 처음에는 개인적으로, 점차점차 사회적으로 변색됨
    참고로 말하자면 요즘 세대 춤추는 거 좋아한다. 옛날 춤들은 애들 장난일 정도로 기교도 기가 막힌다. 그래서 유튜브에 새로운 안무가 등장해서, 몇 번 보자마자 따라함. 다만 그건 대부분 연습, 꾸준한 연습, 지겨운 반복에 의해 완성. 대부분은. 근데 드물게 1번만 봐도 똑같이 따라하는 괴물이 있단 말이지. (앞인가 뒤인가 언어 능력도 똑같은 얘기). 어쨌든 춤도 그렇고 언어. 운동. 취미. 대부분 원리는 똑같다. 작은 실패의 횟수와 성공은 비례한다는 점. (천재 빼놓고는) 완전 정비례. 천재도 노력천재는 안쳐줌. 기회도 여러번 없음. 딱 1번 보고 똑같이만. 즉 단위 시간당 최대한 많이 실패를 거듭해야 스키를 잘타고, 인라인 스케이트도 완숙해지며, 테니스와 악기 연주도 비슷. 다만 단계를 넘어가면 안되는 부분만 집중해서 연습해야지. 곧이곧대로 처음부터 끝까지...만 반복하다가는 금새 나가떨어짐. 그런데 고속성장 폐해. 급변하는 세상도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음. 필자만 봐도 핸드폰으로 3G 인터넷이 안되는데 핸드폰 명의도 달라... 돈도 없어... 내비게이션 쓸 줄도 모르고. 어플로 배달 시킨 거도 0번. 어플로 택시 잡는 거도 0번. 들꽃 사진 찍어서 즉각 이름 아는 거도 못해보니까 어떻게 할 줄도 모르고. 의욕 최저. 의지 폭락. 결국 정신박약이 되어버림. 그런 드문 예는 빼고. 어쨌든 하다 하다 "주제파악"마저 막 이상하게 변질됨. 
    그러다 보면 또 부정적 현상은 무엇일까? (딱~) 작은 실패 불허! 예를 들어 고교 내신등급에서 단 1번 실수. 최상위 대학진학에 큰 오점. 하여 자퇴자 비율이 약소하나 점차점차 증가. 그렇다고 고딩만? (어쩌다) 초딩부터 어른들한테 따짐. 떼돈 벌려고 공부하는 거 아니냐고. 그래서 구식탱탱묵은 TV 매체에서 보여주는 덕목만 보며 인생 매진. 예를 들어 초딩 아니 유치원 때부터. 의사. 장관. 회계사. 변호사. 그렇다고 그런 자리에 가는 게 쉽냐? 그럼 이런 칼럼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할 시간이 어딨는데. 시간이 있어도 싫음. 여유가 되도 효율 따져 요점만 습득. 이게 누적되고 누적되고 누적되면 그 사회는? 각박해짐. 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일단 나중 생각하세요. 왜냐 아직 안 끝났거든요.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님. 변덕으로 따지면...통과. 
    주제파악만 해도 (너도 나도 사회적으로) 괴상하게 변하는데. 그럼 끝? 앞서 말했듯 자연스럽게 기본을 안지킴.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러야 하는데 그 반대. 예를 들어
    a)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 얘기
    b) 키 180cm 얘기
    c) 40살 인생 결판론
    이에 대한 기본을 알지만. 주제파악처럼 기본을 왜 지켜야 돼? 그렇게 됨. 하오나 그분들께서도 스스로 이런 칼럼 내용 죄다 아신다. 그분들도 쫌만 분발하시면 이 정도 칼럼은 식은 죽 먹기란 말이다. 그래서 다 아셔. 모든 원리와 이치와 과정과 이유를. 그런데 용납이 안되는 거지. 인정하기 싫다고. 그래서 (아웃풋의 의미로) 살면서 별말 안하고 일기 안 쓰며 남한테 아쉬운 말 일절 안하고 살다가. (인풋의 의미로) 비교와 헛바람 주입과 예술적인 뻠쁘질에 내내 농락당하면서 정신 못차리다가. 딱 그러다가~ 알면서도 모른 척 본인이 먼저 비교를 시작. 쟨 뭔데 왜 내 껀 이래 왜 우리집은 가난해 그렇게. 그러다 보면 또 a,b,c 일방향이라는 불문율도 그거 왜 지켜야 돼? 무슨 MBTI니 뭐니. 다 쓰잘데기 없음. 재밌을 땐 T니 뭐니 불리할 땐 그딴 거 어쩌고저쩌고. 자기가 사회성 부족하던가 눈치 없거나, 남들이 자기를 주인공 대접해줘야지만 만족하는데. 자긴 a,b,c 질서도 안지키는데 무슨 그걸 MBTI 머시기로 합리화? 죄다 어리광. 아니면 애기도 아니고 어른이... 그렇게 됨. 어쨌든 그런 게 많아지면 어떻게 되나? 그럼 결과는? 속된 말로 난장판. 까놓고 말해 개판 5분전. 아니 아예. 이해되십니까? 너도 나도 다 알지만 그래서 안다박사님들께서 알아도 꿋꿋이 아는 척하지 않는 걸로 사료됨. 그 뿐만이 아니라 주제 파악이란 내가 나에 대해서가 기본. 남이 나를 주제 파악한다? 그냥 아니다 싶으면 서류전형에서 탈락시키면 그만. 면접 전형에서도 불합격이면 끝. 근데 자기 피곤하다고... 연봉 안 오른다고... 늬가 그 얼굴로 가수 하겠다는 거냐? 면전에서 면박. 할 말 못 할 말 못 가림. 응애응애 애가 똥오줌 못 가리듯이. 그렇게 됨. 바쁘다 바뻐. (절레절레) 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건 나중 생각하자. 송구스럽지만 아직 안 끝났거든요. 
    자, 가족과 돈! 넌센스으로 말해 남사친과 애인이 빠지면 누구부터 구할래. 기타 등등. 자, 가족과 돈. 무게 저울에 달아볼까? 다는 게 아니다. 견주는 게 아니다. (다만 기본적으로는 그렇다만 일시적으로 끊고 맺음 분명히 해야 한다/기간적으로 거리 둬야 한다/막무가내식 가족애 때문에 다 망한다...싶으면. 그럼 이르든 늦든 상황판단 이성적으로. 사리분별 잘해서 잠시든 오래든 끊는 게 현명. 결국 '인생 혼자다' 라는 의미를 모르면 손해가 이만저만 아님) 근데 앞서 설명에 따르자면 논리가 이상해짐. 희안하게 합리화됨. 자동적으로 괴물이 됨. 그러면 저절로 그 2개를 무게 저울에 달게 되어 있음. 다는 아닐지언정 말이다. 주제파악! 주제파악만 잘하면 대체로 인생 풍요. 일찍 안전 투자를 시작하니 복리의 수혜를 늙지 않아서 챙김. 넉넉히 벤츠 S 클라스 타게 되어 있음. 주제파악만 잘해도 말이다. 그런데 주제파악을 해도 이상하게 하거나 막 괴상해지니까. 결혼정보업체에 의뢰한다. 쉽게 말해 여자 7급인데 남자 1,2급 소개시켜 달라고. 아 그럴려고 늬들이 있는 거 아니냐면서 떼씀. 빡빡 우김. 또 주제파악 어른이면 누구나 잘하니까 웬만하면 정신과 병원 안 찾아가도 된다. 또 기타 상담소들. 고백성사 등등. 다 스스로 앎. 대부분 주제파악 끝. 결론 끝. 결판 남. 그런데 확인하고 싶음. 위로 받아야 안심. 그런 데 기댐. 꼭 그래야 하거나 필요한 분들도 많다만. 안 그래도 되는데...! 그래서~ 상담사, 대면 부서들 고충이 이만저만하다는 게 아님. 밑도 끝도 없이 월급 떼먹고 벤츠 S 클라스 타는 악덕업주, 그런 악마를 상대하는 노동자라면 어딘가에 읍소하는 게 옳은데. 뭔가 고충소를 마련해놨더니 뭐 진상 90%? 돌아버림. 얘기가 삼천포로 빠졌다만. 이렇게 주제파악을 잘하다가 비툴어지면. 친구한테 돈 빌림. (좋은 친구들 가운데 친구한테 목돈 빌리는 경우 있던가? 경험자 거수? 내가 알기로는 없었음. 0. 있어도 희박) 근데 주제파악을 잘하다가... 지인과 주변에 돈 빌려서 안 갚음. 주객전도. 기타 등등. 그렇지만 우리는 희망의 내일로 전진해야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똥망 엉망진창...막 투덜거려도 또 다 살아가게 되어있음. 누구나 적응의 천재니까. 게다가 한꺼번에 한번에 다 바꿀 수도 없거든. 





    10

    [주제파악 2]
    주제파악이 기본 / 효율 만점 / 대세 추종 / 이론적으로는 북유럽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북미식 추구 / 결국 이론만 북유럽식이 옳다지만 오직 이론뿐...! 이런 게 쌓이고 쌓여. 누적되고 누적됨. 그러면 착하게 살아서 뭐하는데? 돈만 추구. 너 그럴려고 머머 됐냐? 듣든 말든 관심 없음. 체면과 격식과 선의를 다 챙겨봐야 돈 없으면 뭐 해? 다 필요없음. 인정 못 받음. 사랑도 떠남. 가족애에서도 돈 절대로 무시 못함. 또 우정? 필자 봐 봐요. 친구 있긴 있으나 지금 형편은 0명. 남한테 어떻게 거지처럼 평생 언제나 얻어먹고만 사나. 인생 망함. 똥망. 돈 없으면 다 필요없음. 그렇게 따지자면 주제파악을 이상하게 하는 분들, 필자가 뭐라 하는 것도 더 이상함. 
    막말로 사회가 돈돈.. 돈돈돈... 그렇게만 돌아가는데. 이런 칼럼 타령이나 하고 자빠졌어봐. 누가 돈을 줘? 안 줘. 쳐다도 안봄. 선비처럼 점잖게 인문교양학적으로 이렇다는 둥 저렇다는 둥. 그럼 소패(소시오패스) 사패(사이코패스) 중 대번에 지름. 늬가 볼 게 뭐 있다고 여자들이 접근하겠냐. 그렇게. 그런데 배경지식이 든든하고 철학적 성찰이 대단하다? 그게 뭔 소용이냔 말이다. 벤츠 S 클라스는 커녕 똥차도 못타는데. 안 그런가? 죄다 돈돈 돈돈돈 그러는데. 나만 아닌 척 그런다고 뭐가 달라져? 나도 돈 좋아한다 말하면 뭘 해. 챙길 거 없으면 등 돌림. 도움 안되면 버림. 삼천포에서 다시 돌아와서. 
    주제파악을 비롯해 사회가 (심하게 말해) 미치니까. 복지도 약함. 그리고 세금제 얘기도 단적으로 저렇다는 거지 필자 같은 경우만 봐도 어떨까?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근로장려금을 받는데. 뭔 소득이 있어야지. 따라서 내 경우는 무복지. 무소비. 장노동시간. 즉 중하위층들은 저세금 저복지가 아니라 뭐다? 
    高세금 低복지라는 점! 
    그런데 출산을 옛날처럼은 아니어도 좀 어쩌자고? 말이 안됨. 앞서 언어, 운동, 취미, 악기에서 작은 실패는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언급했다. 그런데 인생은? 효율 극대화. 규정 강박. 배금주의 집착. 서울 집착.... 고로 작은 실패를 용납하지 않게 됨. 사회적으로 이력서 딱 보면 답 나옴. 그래서 나는 루저! 패배주의. 그런데 칼럼 제목마따나 40살 인생 결판론이 넉넉히 한계점 잡은 걸까 아닐까? 그렇게 여유롭게 잡으면 괜한 희망 고문이라고 반론. 그렇다고 속된 말로 까놓고 말해서 태어나자마자 금수저,은수저...흙수저로 결판. 또는 늦어도 20대 후반에 결정. 그러면 또 늬가 뭔데.... 어쩌라고요. 무슨 손만 까딱해도 남 헐뜯으려고 한다는 둥 입만 뻥끗해도 여우의 신포도라는 둥. 대체 뭘 어쩌라는 겁니까, 네? 아니면 철지난 인사말 지금 꺼낼까? 부자되세요~ 다들 부자되세요~! 네? 
    참고로 주제파악 같은 것만 봐도. 그런 세세한 부분들을 비롯해 100가지 천가지 요인이 합심. 즉 세계를 보아하니 계급제가 한번 굳어지면... 계층이동은 불가라는 걸 어른들은 잘 아시거든. 대번에 식겁해. 말하든 조용하든. 그래서 더더욱 강박. 집착. 이러다 보면 재물적으로 형편이 되어 벤츠 S 클라스를 타는 거 외에도. 재물적으로... 기준선 내려가고. 또 (일부분) 벤츠 S 클라스를 타야 돈이 들어올 가능성도 높아지며. 그러면 남에게 대우받을 가능성도 상승하고. 적어도 남한테 꿇려보이지 않고. 그러다 보면 자동적으로 유행어에 반감을 가졌던 젊음. 들었던 얘기를 다시 생각해본다. 내가 뭘 놓쳤더라... 곰곰이. 내가 고집부렸던 건 뭐지... 골똘히. 그건 뭐냐
  <남자는 이마를 까고 다녀야 돈이 들어온다>
    고로 어느새 어느 날부터 이마를 까고 다님. 유튜브에서 많이 보이시는 분들. 이마 깐 사람들도 그 과정 거쳐서 이마 까고 다니시는 분들 아마 적지 않을 듯. 이게 좋게 보면 성장에 대한 열망이라고 하실 텐데. 경쟁이 치열해지면 그걸 가만 놔둘 리 있겠나. 그렇게 잘 풀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겠으나. 하오나 주제파악 평생~ 잘했던 호인일지라도. 잔뻔치를 맞고 맞고 맞고. 버티고 버티고 버티고. 견뎠어도 원투스트레이트. 그동안 겪었던 잔뻔치와 달리 뭐 강펀치? 단박에 바뀔 수 있다. 어떻게? 나는 그동안 성실히 살았다 근데 왜 나는 이 모냥 이 꼴.... 그렇게 말이다. 
    앞서 말했듯 사회 체계는 저세금 저복지. 그 저복지 마저도 전세계로 따지면 (쉽게 말해) 상위 10%. (그게 어디야?) 근데 유튜브 등등 비교 쟁쟁. 더더군다나 세상 급변. 고속 성장 영향 등등. 그럼 중위층 이하는 저세금 저복지가 아니라 고세금 저복지가 됨. 그럼 삶의 목표가 행복한 가정이었을지라도, 나중 자연스럽게 따짐. 주제파악처럼. 행복한 가정? 그럼 그걸 위해서는 뭐가 전제가 되야 하지? 결국 돈!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가난하면 내 가족이 비굴해진다고 느껴짐. 그러다 보면 필자의 경우 가진 건 몸뚱이 밖에 없네? 건강이 최우선. 그런데 과연 마음도 건강하냐? 현대인은 결국 마음이 병든다는 것. 그래서 귀결은 돈. 돈 있으면 가족도 행복할 공산이 큼(다만 너무 많아서 탈날 소지도 있다만. 최소한 없는 것보다 있는 게 좋음). 가정을 국가로 비유해봐도 돈 없으면 국력 약하니까 딴 나라한테 먹힘. 단순히 그때만 먹혔냐? 식민지라는 꼬리표는 언제까지라도 후손 누구한테라도 따라감. 흡사 학벌이 무덤까지 따라라는 것처럼. 결국 돈. 돈 없으면 다 필요없게 됨. 돈 있으면 다 따라옴.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선에서 나머지 덕목과 절충하느냐. 각자 영역. 현실마저 각자 생존. 





    11

    [주제 파악이라는 어휘는 왜 부정적으로 정착했을까?]
    자, 한번 생각을 해보자. 이렇게나 훌륭한 주제 파악. 이 만큼 고마울 수 없는 주제 파악! 그런데 왜 부정적 어휘로 자리잡았을까? 어느 날 갑자기? 아닐 것이다. 차근차근. 세상을 살아보니 인생이란... 경험하고. 부딪히고. 수없이 상대하고. 그 통계가 누적될 걸 보아하니... 음... 그럴 수 밖에 없었겠구나. 가만 보니 쉽게 말해 몇몇 이유 당장 떠오른다. 일단 
    (1) 주제 파악은 잘하는데 그게 마음에 안 듦
    (2) 급변 세상 → 쇠락업종 증가 → 기회도 많음 → 무턱대고 뛰어드는 비율 증가
    (3) 주제 파악을 해야 할 이유 모름
    (4) 말이 좋고 많고 기니까. 
    (5) 구시대적 매스컴에서 노력만 너무 강조
    (6) 주제 파악을 요령껏 하기가 벅참
    (7) 경쟁 심화
    (8) 의사소통 문제처럼 기본선 오류
    설명.
    (1) 주제 파악은 잘하는데 그게 마음에 안 듦
    주제 파악을 잘하지만... 뭐랄까 그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나 할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제 파악은 기본이라니! 뭐니 뭐니 해도 기본은 나의 몫. 그런데 불리한 것만 어떻게 계속 떠안고 사나? 그래서 떠넘김. 골치아픔.
    요컨대 짧게 반기. 그럼 어떻게 될까? 내가 해야 할 주제 파악을 남한테 전가. 이러니까 시대적으로 "하면 된다" 기조는 "아니면 말고"로 바뀌는 셈. 세상이 그렇게 만듦. 연예기획사 면접관 가운데 심성이 뾰족한 사람도 있겠으나. 도대체 주제 파악을 스스로 기본은 하고서 도전하든가 해야 하는데. 엄청난 허수가 증가하니까. 제발 주제파악 좀 합시다 라는 말을. 간접화법으로 구사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 또 내가 할 일을 타인에게 떠넘겼으면서 그거부터 잘못인데. 정중하게 거절하면 또 거기다 막 뭐래. 아니면 아닌 거지 웬 유세야 뭐야 유난떠네 어쩌네. 이래서 관련 속담으로 짧게 정리된다. 그건 무엇일까? 다 된 밥상에 숟가락 올리기. 거기까지면 그나마 그러려니. 근데 다 된 밥상이든, 못 오를 나무든지, 내 주제파악을 정밀히 수행한 다음에 조심스럽게 노크해봐야 할 분야든지. 그런 거 다 필요없고 막 아무 데나. 아무한테나. 똥파리처럼. 그냥 막 그냥 아주 그냥 막 죄다 숟가락 들이밀어. 침 발라. 어? 그러니 진상이 많지. 물론 과장해서 그렇다는 거고 과정이 진행되어 뭔가가 그렇게 형성될 수 있단 얘기다. 
    (2) 급변 세상 → 쇠락업종 증가 → 기회도 많음 → 무턱대고 뛰어드는 비율 증가
    쉽게 말해 지역마다 다르겠으나. 아마도 커피숍 97%쯤은 일찍 폐업하는 거 시간문제다. 당장 때려치고 싶어도 노예계약 때문에 문 못닫는 편의점? (손차양)! 누가 카페와 편의점 차릴 생각이라고 사면. 실패한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뭐 들은 셈치고. 직업적으로는 그렇고 기타 자세한 얘기는 할 말 많으신 분들께 맡기고 다음으로. 
    (3) 주제 파악을 해야 할 이유를 모름
    그걸 모르면? 안 하든가 해도 제대로 안함. 즉 뭘 할려면 제대로 하든가. 아니면 즉각 비전 따지고, 엑셀파일 가동시켜서 최대한 일찍 그만 두든가. 그게 아니라 어정쩡!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이마저 짦게 1마디로 정의된다. 견적. 비전. 기타 등등. 다시 말해 이유를 모르는데 그걸 왜 해야 해? 안함. 왜 해야 하는지 생각도 하기 싫음. 
    (4) 말이 좋고 많고 기니까.
    어른들은 빈말의 천재다. 그야말로 떠보는 데 귀재거든. 따라서 내가 빈말로 건네는데 상대는 참말로 들음. 그 반대도 많음. 하여 긴 다큐멘터리 짧은 유튜브 영상. 허다허다. 사람들이 장사의 신에 대해서 물어만 보고 도대체 실행을 하지 않는다고. 근데 그마저도 대부분 빈말로 물어보는 게 태반. 근데 그걸 참말로 찰떡 같이 믿고서 모든 레시피를 가르쳐드릴려고 했는데 아무도 오지 않더라? 인사말로 떠보는 거니까 그렇지. 질문자는 애초에 의욕 없었음. 근데 그걸 긴 다큐멘터리는 뭐라고 하냐? 사람들의 도전 정신이 허약해졌다는 둥 뭘 진득이 해볼 생각도 안한다는 둥. 또 짧은 유튜브 영상? (물론 다 그 나름대로의 의미는 있겠으나) 사람들이 찔러만 본대. 간만 본대. 즉 떠본 다음 아니다 싶으면 끝. 한 분야를 오래 해볼 생각이 애시당초 없다면서. 즉 여기 조금 저기 조금 그렇게 타석에 등장할 듯 말 듯. 그렇게 1,000 군데 10,000 분야 기웃거리기만 한다는 식. 그럼 1천 1만 분야를 다 상대할 수 있나? 없음. 또 20년 바쳤는데 내 인생이 실패한 거 같으면? 그래서 많이들 찔러만 보겠지. 그럼 그게 어감, 분위기, 눈빛, 표정....그 모두를 통틀어서 이 분의 진의를 파악해야 하는데. 근데 단순히 친절하게 물어봤다고 덥썩 그분 말씀을 100% 믿음. 뭐지? 
    (5) 구시대적 매스컴에서 노력만 너무 강조
    (그 이유가 분명 중요하겠으나)
    대표적으로 TV 같은 매체에서 "노력" 위주로 강조하다보니(과거형으로 그랬다 보니) 순작용이 큰 반면 부작용도 많다. 앞서 말했듯 스스로 주제 파악을 잘하자는 기획의도였는데 이상하게 내가 할 주제파악을 타인에게 전가. 또 분야를 정하면 꾸준히 정진하자 라는 목적이었는데. 아예 시작도 안하는 비율만 폭등. 도전 의식 자체가 없음. 그럼 검토를 잘해서 타율 감안해서 노력하자 라는 주제라면. 또 사람들이 얼마나 영악한데. 그러므로 비전, 견적, 시뮬레이션... 죄다 말은 천재. 아니면 말만 천재. 나처럼. 
    관련하여 육체노동자로 살 것이냐 정신노동을 고집할 것인가! 육체노동자여도 안전&장기투자로 복리의 수혜를 입어 평생 풍요로운 삶이 보장. 노력해서 부자 됨. 근데 중간에 허튼 데 돈을 씀. 몇몇은 막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또 일을 해보면 안다. 여긴 내가 딱 이르면 10년 늦어도 20년 채워서 목돈 모아 나가지 않으면 안되겠구나. 근데 그 전에 기술 습득에 게으르거나. 공부를 안함. 그러면서 돈도 못 모음. 그럼 20년 지나서도 딴 데 못감. 그래도 고전적인 매체에서 노력을 강조했으니 엉뚱한 데 일절 돈 안쓰고 수십 년 노력했는데. 중간에 몸이 아파. 많이 아파. 응? 눈치 빠른 사람들은 그래서 일찍 그만두던가 스스로 기한 정해서 제복 입음. 물론 시작 전 말은 뭐다? 여기서 뼈를 묻겠다! 쫌만 지나 봐. 허허허허허. 
    또 TV에서 노력이 먼저라고 하니까 견적, 전망, 비전, 시뮬레이션은 뒤로 밀려. 그럼 예를 들어 육체노동으로 20년 일해서 중상위층으로 떵떵거리며 살 수 있는데도. 고시공부만 10년 15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없다? 있음. 하여 그런 시험들도 보면 경쟁률 100:1이라지만. 무슨 주인공 경쟁률이 3000:1이라지만. 90%는 허수. 또 중복. 또 하는 둥 마는 둥. 속칭 빡세게 도전하고 또 그 가운데 유력한 비율을 따지면 어떻게 됨. 또는 지식노동 분야로 뛰어들더라도 그 분야의 중간이나 가면 다행인데. 용꼬리? 뱀머리만도 못한 경우도 다수. 또 직업이 아니라 취미도 좀 그렇다. 예를 들면 백돌이! 백돌이란 100타를 깨지 못한 골퍼. 골프 25년 쳤는데 구력의 시간으로는 그렇지만... 시간으로만. 단적으로 골프 입문 6개월 만에 70타 깬 사람을 보면. 마음이 착찹하겠지. 허탈한 웃음. 그럼 필자처럼 연애에 빠삭한 모태솔로도 이처럼 칼럼으로 겁나게 아는 척함. 칼럼으로만 잘난 척함. 
    결론적으로 각 양식에서 모든 걸 다 다룰 순 없다. 어딘 노력 강조. 어딘 견적 먼저. 누군 변수 감안. 누군 시뮬레이션 중요. 또 뭐든지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음. 짧게 일장일단! 그래서 더더욱 뭐든지 청자가 가려서 듣고, 독자가 걸러서 받아들여야 함. 즉 스스로 생각을 할 줄 알아야 한다. 그게 부족하면 타인의 도움을 받고, 제 능력을 키우며, 세상 돌아가는 흐름을 관찰하고, 무대에 나설 적기를 보는 혜안도 길러야 한다. 
    (6) 주제 파악을 요령껏 하기가 벅참
    물론 주제 파악 요령껏이란 것마저.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 그래서 시도해 본 다음에 어떻더라 그래야 하는데. 아예 시도도 하지 않거나. 훈수가 적당함을 넘어 훈수(질)이 되거나. 참견(질)도 마찬가지. 좌우지간 주제 파악을 요령껏 해야 하는데... 제대로 하니까 필자 같으면 집 밖으로 나감 안되잖아? 그렇게 됨.. 
    (7) 경쟁 심화
    어차피 앞서 얘기와 중복된다. 여기저기 얽히고설켰다만. 대기업 취업 숫자는 정해져 있다. 근데 가고 싶은 사람은 많아. 일단 주제 파악으로 걸르는 게 너도 나도 이득일 텐데. 경쟁은 기본이자 경쟁은 자유. 불리하면 경쟁 싫지만 해봐야 할 땐 경쟁이 좋음. 즉 유리하면 경쟁 만큼 좋은 게 없음. 능력자에게 그건 천국이거든. 그래서 연애와 사랑 뿐만 아니라 취업과 직업 등등 덕목도 경쟁 심화. 그러다 보니 <주제 파악>에 대해서 긍정적 기조를 유지할 수 있을까? 금수저,은수저...흙수저. 무슨 뭐 40살 인생 결판론? 괜히 내 인상부터 찌푸려짐. 이상하게 되지도 않는 상향 지원. 내 상향 지원은 괜찮고 타인들한테는 상향 지원 왜 안 받아주녜. 그분들 입장에서는 동격이 아닌데. 즉 나만 예외로써 상향지원 괜찮고 남들은 아무도 상향 지원하면 안되는 셈. 그걸 알긴 아는데. 반대하지도 부정하지도 않는다만. 그렇게 됨. 그래도 또 어떻게 어떻게 밥벌이 하고 산다. 필자처럼 입만 살았어도 자기 앞가림 못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대부분 잘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의 돈 먹는 게 어디 쉽겠나. 그래서 권장안은 통상 그렇다. 일을 제외하고는 일반가, 일에 대해서는 전문가. (영어로) 직업은 SPECIALIST 직업 외에는 GENERALIST. 그렇지만 나 봐 봐. 관리자가 부재중이더라도 본인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중간은 가는 직원과 달리. 날이면 날마다 백판 자빠져 놀면서 여자 자빠트릴 궁리만? 말이 그렇다 거고. 
    문단 결론 정의하면 이렇다. 경쟁 심화 같은 원리 때문에 '주제 파악'이 부정적 어휘로 자리 잡게 됨. (어차피 다 관련되고 비슷한 얘기다만) 말하자면 동기부여? 좋다 그거야. 근데 그거 다른 말로? 통속극 용어로 뻠쁘질. 광고 내용들? 과소비 부추김. 그럼 점잖게 인문교양적으로 도전 정신? (속칭 까놓고 말해) 덤빔. 막 덤빔. 이걸 더 속되게 말하면 무엇일까? 껄떡. 막 껄떡. 아무나 껄떡. 응? 아무한테나 막 찝쩍. 다듬어 말하자면 상향 지원이고. 당연히 영화 대사로 치면 졸나게~ 껄떡. 막 그냥 막. 튀고 싶어서 환장. 미치고 난리침. 마케팅 용어 비슷한 것들도 많음. 관심 징그럽게 갈구. 그처럼 주제도 모르고 덤빔. 응? 댐빈다고. 주제 파악 잘하고서 또는 못해도 과정 거쳐서 경우의 수 나뉘면 모르는데. 밑도 끝도 없이 말이다. 꼬마 강아지가 어른 강아지한테 그건 귀엽지. 예뻐. 근데 어른이... 그래서 '주제 파악'하면 부정적! 다만 이래서 우리는(필자만) 나설 주제도 뭣도 없을 뿐더러 얼굴 팔리는 걸 그닥 좋아하지 않는 것임.
    문단 넘기려고 했는데 바톤 조금만 더 쥐자면. 덤빈다 라는 단어가 나와서 말인데. 사석에서 말하기로 누군가 때로는 얼렁뚱땅 묻어갈려고 하나, 안하나? 허를 찔러 업혀감. 아님 밑도 끝도 없이 비벼? 댐빔. 그럼 또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막 그럼. 농담이고. 그러니까 우리는 누가 날 띄워주면 속으로 그렇게 생각한다. 이 인간이(저분께서는) 대체 뭔 꿍꿍이로 날 존대하지? 반존대면 견적이라도 내리는데. 얘 뭐지? 뭐지? 왜지? 왜지? 그렇게 말이다. 근데 누가 날 띄워주면...... 미침. 설침. 막 들뜸. 흥분. 사업가와 장사꾼도 종이 1장 (두께) 차이라지만. 어리숙한 관찰자 봐 봐. 지면서 잘만 삶. 언제나 연패. 인생이 패배주의. 그럼에도 불구하고 빈말? 띄워주기? 지금도 그래서인지 이 칼럼을 보며 막... 지 까짓 게 뭔데... 농담이고. 다큐멘터리만 봐도 동물들 차이 훤하다. 금새 보인다. 팔색조, 고슴도치, 맹금류, 소패, 사패 들이 띄워주면 고급스럽든 저급하든 생각도 없이 좋아하나? 아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웨덴 국왕 스페인 국왕 막 막 신에게 허락을 구한다? 그게 (위에서 아래로) 통보지 어떻게 허락이야. 허락 좋아하시네. 하여간에 인간들은 입만 열면 거짓말. 자동적으로 거짓말이 술술~ 튀어나와. 물론 좋다 나쁘다 OX도 아니고. 물 들어오면 노 저어야 재밌는데. 다만 원리가 그렇다는 것임.





    12

    (8) 의사소통 문제처럼 기본선 오류
    인문교양서에서 말하기로
   "서구인의 의사소통은 언어학자들이 '화자 중심'이라고 부르는 원칙, 즉 의사소통이 명확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부정확하게 말한 화자에게 책임을 묻는 원칙에 기반...... 다른 많은 아시아 국가와 마찬가지로 청자 중심......" 
    근데 이건 그야말로 좋은 내용이다만. 이건 비판조로 짧게 줄이자면 아무추어 얘기. 프로페셔널의 세계에서도 저걸 중심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판단할까? (몸짓) 노노노노노노노노노노노! 어? 노노노노노노노노노노! 1부 리그가 동네 축구를 상대해주간디? 그러니까 주체 파악에 관해서 문제가 발생하지. 앞서 인용했듯 어디는 화자 중심, 어디는 청자 중심. 그렇게 요즘 세상에도? 심한 말로 구식탱탱묵은 기준이다. 왜일까? 왜냐 세상은 급변하므로 청자가 잘 이해하도록, 발언자가 잘 말하는 건 단지 기본 중의 기본이 되었으므로. 그것의 기본은 역시 주제 파악. 즉 아무추어 세계에서는 저게 옳지만. 프로페셔널의 세계에서는 저 기본 따지고 자시고 그럴 겨를 없음. 프로는 무조건 냉정한 승부. 자본 논리. 아프리카 맹수 싸움처럼 즉각 보자마자 견적 나옴. 그러니 구시대적 매체 가운데 대표적으로 TV. 진행자가 도전을 강조한다고 어제도 도전 오늘도 도전? 도전만 수박 겉 핥기 식으로 60살까지 지속했다가, 뒤늦게 주제 파악을 타인에게 떠미루는 예시. 대면 부서 직원들 고충이 바로 그래서~ 많음. 옳소, 틀리요? 무슨 책에서 보고서 뭔가 있어보이니까 곧이곧대로. 또 어디서 주서듣고 고지식하게. 어제는 누가 말했는데... 그거 따라했다가. 오늘은 또 TV에서 당근이 좋다니까 식료품점 당근은 어디든지 싹 다 매진. 동네축구가 뭐 단순히 어디만의 얘긴 아니란 말씀. 
    그리고 빈말 참말 조항마저 계약서로 작성했나? 근데 뭘 믿고. 그렇다고 기본을 제시한다? 목소리 큰놈 장땡인 장소도 많다. 어떤 층위처럼 세게 나갈 필요없이, 또 고상하게 기본을 넌저시 공감하며 말없이 서민처럼 배려하기보다, 구두 선언만이 인간관계의 친분과 효력으로 이어지는 부류는. 아무래도 오리발 화법이 뭔가 다를 거 아닌가. 그러니까 말하자면 간접화법, 직접화법 등등만 해도 속된 말로 지 맘대로란 말이다. 그런데 구식탱탱묵은 교훈처럼 노력해라, 하면된다, 꾸준해라, 진득하자, 간보지 마라는 둥 떠본다는 둥. 도전 정신이 좋은 걸 누가 몰라. 통상 해도 안 될 놈은 뭘 해도 안되는 경우가 많나, 안 많나? 성공해서 된 사람의 경우만 해도. 성공했으니까 있어보이게 말하고 그걸 포장했을 뿐. 짧게 포장술! 걔도 운 안 따랐으면 그런 말 다 필요없음. 즉 걸러들으란 얘기. 또 속칭 될놈됨 안될놈안됨? 대략 맞다는 걸 어른들이 어떻게 모르나. 게다가, 어?
    관련하여 외국어 빌리자면. 책도 똑같고 시청각 포맷, 컨텐츠, 프로그램을 볼 때도. 팔랑팔랑 임팔라 팔랑귀처럼 몰입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재능일 수 있다만. 그보다는 굳이 처음부터 그걸 내 위로 올릴 필요는 없단 얘기. 시작하자마자 본론이요 만나자마자 키스 타임? 전초전과 탐색전이 왜 있겠나. 그렇다고 무조건 팔짱만 껴고 토시 하나부터 트집잡잔 얘기는 아니다만. 저걸 보니.... 음.... 재미로만 봐야겠군. 음.... 이건 걸러들어야 함. 음.... 비약이 심하다만 발전시켜볼 소재이긴 하군. 그렇게 말이다. 즉 그걸 내가 판단할 수 있는 힘을 기를려면 생각을 해야 한단 얘기다. 핸드폰만 보면서 계속 정보 습득만 한다?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잊어먹음. 무엇을 걸러듣는 게 좋은지 까먹음. (소셜 네트워크도 잘 사용하는 적정선이 있을 것이다) 근데 필자처럼 핸드폰으로 해본 거 없고, 직접 사람들과 소통과 대면도 못하고... 완전 먹통이 되어버림. 다시 주제로 돌아와서,
    단적으로 사람과 비글,똥개 사이에도 간접화법으로 소통하나? 아니다. 그렇지만 어른들은 말발로 웬만하면 어디 가서 안 굻림.(왜냐하면 달변가는 달변가라서, 눌변가는 딴소리하거나, 어중간한 어른은 안 듣고 자기 말만 하니까). 그걸로 질지언정 딴 데서 뭔가 이득을 봄. 그렇다고 사람 VS 동물처럼 사람 대 사람도 그러면 좋겠다? 무슨 세상살이가 수채화랑 동화입니까? (절레절레) 뭐 언제적 아태차관보 고위관료처럼 직접화법이 무슨 다락방 삼촌한테 지기 싫어? 간접화법 모르면 어른들 바보되는 거 한순간이다. 또 완곡어법으로 잘 달래도 이 냥반이... 즉각 직접화법으로 시간 낭비 말아야 한다. 즉 시시각각 변하고 기본적으로 양 화법에 통달해야 함. 근데 뭐 수학처럼 OX 명확히 말 잘했는데도 말한 사람 잘못? 말귀 못 알아먹는 걸 또 비속어로 고문관이라고 하거나 기타 등등. 이처럼 의사소통 문제처럼 주제 파악 역시나 기본선의 오류가 발생한다. 모순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편견, 통계, 경험만 해도. 선택적 요인에 의해서 데이터가 변경 가능하면 편견? 뭘 그렇게 복잡하게 생각하시나. 편견은 통계에 부합할 때도 부합하지 않을 때도 많다, 따라서 통계는 롱테일을 가진 과학적 데이터지만 편견은 통계가 나타내는 분포의 꼬리는 싹 잘라먹은, 말 그대로 편협한 판단이자 견해다? 꽉 막히셨구만. 이 냥반이랑 말 못 섞겠네. 당신 딸내미가 결혼할 사람 데려왔는데... 즉각 말 바뀜. 내가 언제 그랬어?로 곧장 바뀜. 가령 90%~98%의 편견이 우리를 얼마나 쾌적하고 편하게 해주는데. 편견은 편협하고 개인적 견해이며 불합리한 처사다? 예를 들면... 같이 사는 여자분 겁나게 피곤함. 남자들끼리도 내가 언제 저랬어? 때 되면 자동적으로 말이 좋고 많고 길게 됨. 물론 필자는 그분들한테 뭘로든 상대도 안되지만. 각 관건이든 기준이든 어떤 명목이든. 내 입장 남 입장, 나 유리할 때 불리할 때, 젊음이냐 늙음이냐 등등 시시각각. 즉 사랑만 카멜레온을 닮은 게 아니란 얘기. 그리고
    난다 긴다 슈퍼맨들 천지인 각계각층에서도. 스포츠를 예로 들면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뭐 패스 잘한 패스러가 문제냐, 패스 잘했는데 못 받은 선수 잘잘못이냐? 코흘리개 꼬마도 아니고 (절레절레)! 요즘 세상에 OX 위주로 따지다가는 남한테, 또는 세상한테 휘둘리기 딱 좋단 말이다. 그래서 온전한 내 몫을 필자는 강조하는 것이다. 주제 파악도 마찬가지. 

도표 C
────────────────────────────────────────────────────────────────────
                           순기능                                    부작용
────────────────────────────────────────────────────────────────────
빈말/참말/혼합
의사소통
잘 믿음/팔랑귀    순수/순박/선량             살아보니... (절레절레)
                                                                평생 속음/나만 속음 다냐? 가족이 평생 고생, 개고생
                                                                이걸 이용해먹는사람/단체/산업 부흥→계속 벗겨먹음,돌려깎기  
                                                                자발적으로 막살거나/막살기 조장/제대로 생각하는 두뇌 기능 마비 
소비 애용        합리 소비/윤택한 삶        뒷감당은? 자기 합리화 대가는? 빚의 악순환은?
                                                          (그러다 정신 차리고 감당선 위로 올라오면 좋은데) 아니면?
구식 교훈        성공/평타/안되도 범타      휘둘림/생각 없이 노력만/나중 여긴 어디?
                                                             시뮬레이션 못함/허상만 바라봄/견적 못 내림/전망 깜깜
도전 정신        공정 경쟁/나를 알기          효율의 빈틈들/덤빔/뎀빔/껄떡/막 찔러봄/                
                                                                 '아니면 말고' 악용/진상 폭증/개판...
주제 파악  인생 행복/사회 풍요/인류 발전       남 말 안들음/자기말만 빡빡 우김/떼씀/어리광/오리발/
                 사랑/친교/우정/호감/호의/인정       껄떡/찝쩍/스토킹/성범죄/강간/폭력/흉악범죄
                 훈수,조언,도움도 좋은데       훈수질/참견질/정치질/이간질/낄낄빠빠X/아무 데나 아무한테나..
존중/반존대   정상/친함/기분 좋음         세상에 공짜가 없다는 이치를 자꾸자꾸 잊어먹음
a+b+c...=  제약사 성장/병원등 관련업 호황       세뇌/사회성,현실인식↓/남탓↑/노예자처/물소짓/괴상망측......
                                                  사기당함/작업당함/호구지속/봉 정착.... 다만 천성이 봉 아니라 일반적으로
                                                  뱁새,촌닭등... 쌓인 울분을 어디에 풀까? 당연히 호구 친구,만만한 봉한테. 

    (단적으로는 그렇고 넓게 보자면 자기가 꿈꾸던 인생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간다던가. 시시한 사람이 되는 자신을 이따금 발견하며 깜짝깜짝 놀라다가. 그마저 부뎌진다거나 수많은 엑셀파일 내용 등. 그렇다는 것임)
    이걸로 보자면 살면서 깨달아야 한다. 아아 내 경우에는 굳이 인간관계를 폭넓게 가질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되는구나... 그게 좋겠구나 라고. TV와 책에서 많은 사람 만나고 어쩌고. 나랑은 안 맞구나 라고 말이다. 그렇다고 "나를 알자" 끝? 그마저 정답 아님. 즉 살면서 '나'라는 주체가 좀처럼 가만 있어야지. 걔도 쉬지 않고 변함. 툭하면 변덕. 어쨌든
    이래서 자동차 신차 오류 2%와 5%는 어마어마한 차이를 보이는 것. 중하위층 대부분 매력 만점. 근데 감적적으로 어른들은 안다.%, 비교 느낌...에 영향을 받아 뭔가 (날카로운 칼의) 날이 서 있는 느낌에 대해서! 그럼 더더욱 빈부격차는 가속화/직접적이지 않지만 갈등의 벽은 높아지며. 나만 속음 다냐? 가족이 평생 고생. 그럼 가족이 해체되는 경우도 발생하는데. 1.5   2세대에서 잘살면 그만. 근데 잘 안되는 경우가 심심치 않음. 그마저 자기 잘못을 부모한테 보고배웠다면 책임 전가. 또 가족 해체되면...속에 쌓인 걸...악순환 반복. 뿐만 아니라 열등감,패배감,억지,위화감,박탈감에 다 영향을 받음. 그래도 겉으로 내색하지 않는다만. 쉼 없이 옆에서 조장. 부추김. 또 염장(질) 
   "댁은 집값 얼마 올랐어요? 우린......"
   "넌 얼마 먹고 나왔냐? 난 딱 150%만 먹고 나왔다......"
   "너 아직도....." 그러게 말이다.
    그러다 보면 (꼭 큰 부자가 아니어도 얼마든지 행복한 인생을 즐길 수 있는데) 이상하게 부자가 되어야만 한다는 강박증은 조장되는 식. 평범한 중하위층으로 즐거운 삶을 사는 게 왠지 모르게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인지부조화 발생. 그러다 보면 무리해서 부자가 뇌려고 노력한다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그러다 폐해가 이만저만 아니게 됨. 또 정작 어떻게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데 마음이 병드는 경우도 발생. 도표 처음에 나오는 저 순기능 봐 봐. 나쁜 게 어딨어? 다 좋음. 전부 다 아름다움. 행복 만점. 근데 인생이 어디 노래 가사처럼 쉽게 쉽게 풀리던가? 살아 보면 알게 된다.이 세상이 과연 호락호락하냐 라고 젊음은 어른들께 굳이 여쭤보지 않아도 된다만. 그만그만.

    * 정상적인 사고라면 너와 나 누구나 세상살이를 모를 리 없는데. 세상물정에 빠삭해지기 마련인데. 그러다 닳고 닳음. 하여 소패(소시오패스)식 인식마저 자기 비판, 주제 파악 등등에서 벤치마킹 필요하지 않을까? 가령

1. 저분께서는 왜 나한테 잘해주시지... 고맙긴 하네.. 호감가...
2. 이 인간이 대체 뭔 꿍꿍이로 날 존대하지?  
3. 저 새끼가 왜 갑자기 친한 척하지? 나한테 뭘 바래? ......
────────────────────────────────────────────────────────────────────

    어떡하다 40살 인생 결판론이라는 주제는 은근슬쩍 주제파악으로 넘어왔는데. 가만 보니 그냥 시덥잖은 잔소리라서 다 연관되는 얘기다. 그렇긴 하다만 정말 끝낼려다가 덧붙이자면.
    예를 들어 (남자9명+남자1명=유튜브 영상 찍는데) 적어도 여자 5급 눈을 왜 못쳐다보냐, 눈 못 마주쳐 그럼 되는데. 무슨 8급...주제파악 못할 뿐더러 여자들 통채 욕먹게 만듦. 성형외과 찾아가서 사진 1장 내놓으면...병원이 여기 밖에 없어? 삿대질 등등.
    예를 들어 강남 출신 유학갔다온 PD가 결혼정보업체와 유튜브 찍는데 자긴 강남 근처와 어느 정도 학벌등이 1,2순위지 외모는 3순위 밖이다? 뻥이다. 무조건 외모가 압도적으로 1번. 왜냐하면 최소 5급 이상이라는 전제조건을 말없이 기반으로 설정하기 때문. 그럼 여자 8,9급 외모에 나머지 다 갖췄으면? 다 뻥. 거짓말. 개 뻥. 게다가 전부 가진 여자 7급, 뭘로 보든 안 빠지는 여자 6급 이하. 8학군 출신 강남부심 남자가 마음껏 누구든지 고를 수 있단 말이잖아? 걔네들은 죄다 자기를 좋아해야 마땅하단 얘기잖아? 그래 봐야 최상류층은 그쪽 쳐다도 안보는 거 누가 몰라. 끼리끼리가 좋은 게 참 많은데 한마디로 근묵자흑. 주변인들이 못됐단 말이 아니라 보고,듣고,알고 헛바람 얘기. 2023년 (유튜브 방송 기획사) PD가 자신있게 공개하는 연애관과 사랑론이 이런데. 1980년 90년에는 어땠을까? 주제파악은 또 자연스럽게 강남부심을 부르네 (절레절레)
    쫌만 부언설명하자면. 허영과 허세...는 예민하니까 달리 말하자면. 한마디로 남자답지 못함. (남자답지 못해도 자유다만 최소한 이건 아님) 달리 말해 솔직하지 못함. (가식 챙기고 유난떨며 남자도 내숭 부릴 수도 있다만 이건 아님). 남자들이 샤워할 때 거울보며 자아도취에 빠지는 식. 자긴 강남부심,배경조건= 2급. 외모는 솔직히 자기가 4,5급이라고 자부하는데. 결혼정보업체 대표가 봤을 땐 그 PD는 강남부심과 이력 3급 + 외모 6급이구만. 딱 봐도 자기 같은 외모 6급보다 더 떨어지지만 않는다면야 외모 빼고 나머지인 강남부심,배경조건  (자기주장)2급 (객관적)3급은 절대 포기 못함. 그게 오직 1,2순위란 얘기인데. 그래 봤자 속마음은 외모 7급 이상이 무조건 절대 순위. 이 봐 이 봐. 남자부터 솔직하지 못하니까 칼럼 길어지지. 여자가 20대 때 갑이면 남자는 30대 이상부터 고를 입장이니. 그러니까 솔직하지 못하잖아. 가식! 이래서 여자들이 자기 객관화 않는 부류가 많아지는 식이구만. 허허허. 이해되십니까? 자기 외모 7급보다... 그 때문에 자기는 어쩌면 좋다. 그게 아니라. 자기는 또렷한 주관으로써 배경조건 40%, 강남부심 40%, 나머지 외모 쪼금 본다는 식으로 포장. 여자 겉모습 않보는 남자라는 것처럼. 그러니까 여자들도 주제파악 하기 싫지. 결합도 95% 이상 단 몇 명 딱 답 나오는데. 자기는 여자 외모 별로 보지 않고 배경조건만 적당하면 OK라는 식으로 (남자가) 내숭? 무슨 자기는 외모를 3,4순위로 밖에 보지 않는다? 도대체 얼마나 잘나신 분이야? 어? 옛날 필자한테 여자가 자신있게 자긴 집안에서 결혼하면 얼마 해줄 거라는 그녀 2명. 속 시원하게 베팅. 숨길 것도 다음 패도 없음. 근데 뭐 까도 까도... 쟤도 쟤도... 뭡니까? 
    주제파악도 똑같음. 그처럼 주제 파악이 이미 부정적 어감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에, 비슷한 말로 끝맺고자 한다. 자, 그건 무엇일까? 여러 후보군이 있겠으나 그 가운데 이거. 바로 <분수에 알맞게>. 물론 다른 말로 자존감 높다로도 교대할 수 있다. 반면 자존감이 현저히 낮지만 않아도 됨. 많이 낮아도 또 끌어올리면 그만. 그렇죠? 그래도 의학이 발달해서 좀 아파도 금새 건강하게 만들어버리는 건 좋은데. 수명이 늘어나는 반면 장년 이후 즉 꼬리를 늘리는 식이니까, 막 젊음만 70년 연속은 아니니만큼. 노후에 가난하면 괴롭단 얘기. 외로워도 마찬가지. 또 돈이 겁나게 많아도 마음이 아프면? 
    칼럼이 길었다만 대부분 착하다. 거의 다 잘 사신다. 다만 세상이 급변하는 가운데 나는 과연 잘 살고 있는가 라는 의구심. 그거 더하기 실패도 많은 반면 기회 역시나 많으니까. 부동산과 주식과 사업으로 어느 날 갑자기. 그래서 오직 저축만 하고 취미도 없이, 식구 외식도 일절 없도록 착실히 사는 사람들. 괜히 상대적으로 (나와 남이 비교되니) 뒤쳐져보일 수 있다만. 거의 다 박수받을 만큼 잘 살고 계심. 또 응원받아 마땅. 게다가 낙방할 수도 있고 잠깐 주제파악 못할 수도 있음. 그래도 다 남의 집 귀한 자식. 더? (절레절레) 말 말자. 





    13

    아니 거 참 생각할수록 기분 거슬리네? 왜 여자들이 같은 여자끼리... 라고 하는지 알겠음. 뭔 얘기할지 안할지 다 아시는 안다박사님들. 일단 그럴 거 아냐. 같은 여자끼리? 어딜 봐서... 그처럼. 같은 남자끼리? 앞서 예를 든 강남 8학군, 일류대졸, 외국 유학파, 현재 강남부심, 유튜브 기획사 PD. 외모는 스스로 4급 자부. 자존심 1급. 자부심 1급. 자존감 1급. 그런데 그분과 비교해서 필자가 출신이 돼? 학벌이 돼? 직업이 돼? 외모가 돼? 재산이 돼? 아무것도 (속칭) 못 비빔. 그러니까 그럴 거 아냐. (딱~) <여우의 신포도>. 허세의 '허'자만 들어도 신물난다는 식으로. 그렇지만 할 수 있는 게 칼럼 뿐인데 어째.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남자가 뭐 자긴 여자 외모 3순위, 4순위 정도로 밖에 보지 않는다? 새빨간 거짓말. 점잖은 척 그렇게 대외적으로 좋은 남자 평판 쌓고. 뒤로 가서 뉴스에 나왔던 나오는 소식들의 주인공이 괜히 나오겠나. 그러면서 팔자 고칠려고 하필 뜨거운 감자로 이런 주제로 사람들 위화감 조성한다? 일단 친구랑 전화통화나 사석에서 뭔 얘기를 하는지. 남자들 아시나, 모르나? 여기? 대화체로 바꾸자면
   "여기 여자들 전부 다 썩었어. 싹 다 (몸짓) 개빻았어 인마. 토나온다고. 발로 지근지근 밟아놓은 카스테라 닮았어. 몽땅 다. 근데 또 겉으로 사근사근 친절친절 부끌부끌 그러면서 지들이 남자들한테만 물소짓이래? 내가 봤을 때 내가 이 직함 달기 전에 나를 남자 취급도 안해주던 것들이. 딱 위치에 오르고 나니 막 부들부들, 딸랑딸랑, 반짝반짝 (똥파리 시늉) 비비고 기며 난리도 아니야 증말. 그래도 난 대우해줬지. 속으로는 강남부심 빼고는 인간취급 안해주지만. 겉으로는 연기했다고. 그처럼 남자 똥파리랑 완전 판박이인 여자들 밖에 없다 그 말씀. 친구야 그래서 내가 뭐라 했는지 아냐? 난 여자 외모 안본다 그랬지. 여자 외모는 3,4 순위 정도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다고. 그러니까 막 눈빛이 글썽글썽 난리도 아냐. 지들도 가망 있다 그거지. 그래도 지금 내가 딴 사람들 앞에서 평판 관리하는 거랑 찐친이랑 얘기하는 건 다르잖냐. 너니까 말할 수 있다고. 
    내가 아무리 강남 8학군 출신에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거 많은 금수저라지만. 하긴 내 성격도 참 뭣 같다. 같은 금수저들 도매값으로 욕먹게 하는 게 내 취미인가 봐. 허허허허허. 나 봐봐. 물려받은 거 많고, 조건도 부모가 이뤄주신 거 더하기 내 노력. 그니까 믿는 구석이 든든하네? 여자 외모 안보는 척! 또 뭐 40살 인생 결판론? 그거 다 흙수저 얘기잖아? 나랑 뭔 상관이데! 지들이야 굶어죽든 말든 이 근처로만 안 오면 그만. 뭐 그건 그거고. 너 저번에 내가 말했지? 지 주제파악도 못하는 년이 내가 강남 8학군 출신에 집안만 괜찮으면 좋다고 했더니. 거울도 안보고 진짜로 달려들던 년(들). 그러면서 그 옆에 친구가 뭐랬는지 아니? 눈 못 쳐다본대. 안 쳐다보는 거랑 못 쳐다보는 거 구분도 못해? 유튜브 영상이야 딱 보면 음... 바로 쟤가~ 물주인가 보군 그러면서 웃기라도 하는데. 이런 애들이 태반. 너도 성형외과 의사니까 잘 알거 아냐. 기획사 사장인 우리 친구 이름 까먹었는데. 어설프게 강남부심한테 묻어갈려는 년. 인생 막살거나 과거 관리 안한 애들 빼고. 고르고 고르고, 쟤고 쟤고, 탐색전만 타석 1천 클럽 달성하니까. 보이잖아? 닳고 닳은 거. 그래서 제대로 연애도 못해봤어. 자기가 딱 원하는 남자 손도 못 잡아본 애들도 태반. 그러면서 속으로는 찐따병신이라는 둥 어쩐다는 둥. 하긴 우리끼리만 있으니 하는 얘기지만. 야, 우리 남자냐 아니냐? 내가 아무리 여자 외모 3,4순위로 본다고 하니까. 그 말 진짜로 믿어? 우리 같은 애들한테 음... 뭐 1.5세대니 뭐니 걸그룹 출신. 거기 95% 얼굴 빻았고. 그 가운데 반반한 애로 누구 소개시켜줘봐. 침 질질. 미치지. 환장하거든. 딱 돌아버리는 거지. 허허허허허. 근데 뭐 여자 외모 3,4, 순위로 밖에 안보는 가치관? 미친 거 아냐! 하긴 나 같은 허세 때문에 강남부심이 욕먹는다는 거 왜 모르겠냐. 그래도 어떡해? 손만 까딱 입만 뻥끗해도 지들 막 좋아서 죽는데. 다 자기들 듣고 싶은 얘기들 해주는데. 대화란 상대방이 듣고 싶은 얘기를 해주는 게 기본 아냐? 물론 말이 그렇다만. 내 패를 뭐 하러 다 까겠니? 또 멍청하게 간접화법 좋아하면서 그건 또 못 알아먹어요. 바보 아냐? 개 빻은 게 뭐 자랑이야?......" 
    세상사 좁은 게 뭔가. 논현동 미용실, 강남 업소, 서울 화류계 종사자들, 각종 업계 막.... 그분들 말씀 들어볼까 말까? 바로 이런 강남부심 남자 때문에 까지는 아니겠으나. 어차피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같지만. 여자들 주제파악 못하도록 부추기는 꼴 아닌가. 여자들이 제발로 자기 객관화 않도록 꼬시는 거 밖에 더 돼? 
    이러니까...... 사회 분위기가 이렇고 세상 돌아가는 형편이 이런데... 어차피 안될 거. 에라~ 모르겠다~ 그러면서 주제 파악 안함. 자기 객관화를 왜 해? 미쳤어? 돌았어? 그러면서 찔러봄. 어차피 타율 뻔하니까 100군데 찔러봤다가 몇몇 얻어걸리겠지 라는 속셈. 또 진짜로 타율에 힘입어 신조어 등장. 짜잔~ 퐁퐁남? 그러게 왜 가식 떨어서 살쾡이 여자들 빡돌게 하냔 말이야. (절레절레) 안 그렇습니까 여러분? 자, 세상 사람들 다 들어보소. 다분히 과장될 수도 있다만. 제 의견이 아예 말도 안됩니까? 그렇습니까? 
    그런데 만약 이런 분들께서 결혼해서 잘 살다가 재산이 약간 기울어. 그래서 송파 거쳐서 어디 어디로 밀려난다고 가정. 그래서 집안에 누가 아파서 병원 입원. 근데 옛날처럼 특실에서 병원장 (몸짓) 부르는 게 아니라 다인실. 그럼 그 여러명들이랑... 옛날 분들한테 배운 게 뭐겠어? 입만 열면 자랑. 그 가운데 자식 자랑. 거기서 한 1시간 떠들겠지. 그럼 다인실에 계신 분들은 겉으로는 잘 들어주면서 속으로는 점점 부글부글 뇌압 증가. 안압 역시나. 그렇게 혈압 오르면서 어떻게 생각하실까? 성실히 저축만 해서 자식 건강하고 똑바로 키운 내가 혹시 잘못 산 건 아냐? 그 진상 때문에 남들은 죄다 자식 농사 개망한 거지 되는 꼴. 남한테 미운 소리 하나 안 듣고 사람 좋다 성격 좋다 천사표란 말까지 들었는데. 나는 뭐 인생 개 같이 산 건가? 인생 죽 쒔어? 막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게 만드심. 이게 강남부심이야? 어? 이게 여우의 신포도냐 그 말씀. 아니면 강남 8학군 출신에 조건 다 갖췄는데... 부모형제 친척들이 숱하게 1990년대에 압구정동에서 오렌지족 생활? 아니면 외국 유학가서 야자족? 그러니까 외국 2세대들이 상대를 안하지. 못 어울려. 그때나 지금이나! 걔네들 고국으로 돌아가서 옛날에는 오렌지족 지금은 여자 외모 3,4,순위 밖에 안본다는 허영심. 가식. 어설픈 가면! 그렇게 살거 다 아니까. 또 큰물에서는 섣불리 남한테 학벌 묻지도 않고, 어설프게 자기 경력 자랑하지도 않아. UCLA? 인하대학교 것도 외국인 전형으로 어설프게 나와서. 고국으로 돌아가서 그쪽에서 오렌지족이자 (괴상한) 강남부심 자랑해봐. 소셜 네트워크로 그림 딱 나옴. 근데 과연 이렇게 설명한다고 해도, 뭐가 옳고 무엇이 잘못됐는지 이해가 될까? 글쎄요 글세요. 그러니까 왜 듣기 싫을까? 그럼 이런 얘기를 누가 하는데. 과연 이런 성찰 누가 할 수 있는데? 욕 먹을 각오로 해도 전체를 못 다루거나. 어떻게 시도해도 누가 들어주지를 않거나. 또 하면 뭘 해? 이러니까 사극에서 막... 막... 그랬지. 뭐 멀리 사극까지 갈 필요있어? 어쨌든 칼럼 따로 쓰지 않았지만. 주제 하나 금방 떠오르지 않나. 가령 여자들 일부는 왜 주제파악을 안 할까? 왜 자기 객관화랑 적이 됐을까? 등등. 자, 우리 여성분들 제 말이 틀립니까, 옳습니까? 네? 
    다시 말하지만 여자 외모 보는 게 뭔 잘못입니까? 권리. 솔직하면 뭐 망해야 돼? 생태계일 뿐. 인류 역사. 도대체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았지? 신기할 따름. 아직도 뭐 로미오와 줄리엣 타령? 겉으로만 그런 척이고 정작 자긴 쟤고 쟤고... 말도 못함. 그럼 또 쟤는 걸 나쁘다 처럼 말하면서도, 자긴 끝까지 쟤. 또 쟤는 게 잘못이야? 잘못인 것처럼 여자 편들다가, 정작 실속은 다 차림. 예시 부지기수. 이게 바로 미꾸라지임. 이게 바로 난장판을 만드는 주범. 인간이든 동물이든 만물의 원리. 근데 그걸 잘못인 것처럼... 에라~ 그 괴상함 가운데 나만 천사표로 포장하자. 그렇게 됨. 똑같이. 여자가 잘생긴 남자한테 혹하는 게 죄입니까? 그럼 광고를 비롯해 각종 매체에서 못생기고, 목소리 거지 같고.... 정반대로 세상이 돌아가면 어떻게 될까? 그럴 수 없다. 순방향으로 돌아가니까 지구에서 동물들 입지는 좁아졌고,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며 큰소리치게된 셈. 근데 자기는 여자 겉모습 안보는 척. 근데 알고 보면 여자 겉모습에 환장하기로 둘째 가라면 서러움. 뭡니까 이게? 
    그러니까 허세란? 실속이 없이 겉으로만 드러나 보이는 기세. 그럼 저건 실속 있는데 겉으로 자기를 더 과대 포장하는 건가? 과대 포장이 아니라 거짓 포장. 사기. 포장은 그럴싸 한데. 딱 리본을 풀렀더니...... 뭐가 더 나쁠까? 좋고 나쁘고가 어딨나. 필자만 핵찐따인 걸로. 나만 찐아싸인 걸로. 그처럼 옛날처럼 오렌지족은 못하니까 그건 안되니까. 겉으로 천사표인 척. 겉으로는 여자 외모 안본다는 듯. 여자 외모 3,4,순위 밖에 안본다? (절레절레)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바로 이마저 틈새시장 파고들어 외모 보는 게 나쁜 것처럼 조장. (반면 흐름이 그렇다면 그걸로 파도타기해서 착한 척하고, 혼자 이득챙길 땐 또 신나게 몰래몰래 이득챙기고. 일관성 있나?) 인류 역사는 외모 차별임. 개,소,말,새....모든 동물들도 무조건 외모. 최우선. 근데 그게 나쁜 것처럼? 외모,성비율...몇몇 조건에 따라. 말도 안되는 물소짓 또 주인공병 걸려서 (일시적으로) 막사는 게 잘못이지. 외모 자체는 잘못 아니다. 제발 생긴 대로 살자. 못생긴 건 또 뭐 죄야? 어깨 쭉 펴서. 그 대신 (똑똑똑) 생각을 제대로 하시고! 이성의 외모 안보는 척 속으로는... 아주 그냥 세상을 이상하게 만드는 꼴. 용 무리에서 용꼬리도 못되니까 뭐 뱀 무리에서라도 오렌지족처럼 살아보자? 그거잖아. 허나 사회적으로 PD 성상납 그건 허용 안되니까 에라~ 강남부심으로 허영이나 떨자. 근데 그게 오히려 귀감인 줄로 착각. 뭐지? 뭐지? 정작 뭐가 문제고 무엇은 올바른 거지 구분도 못함. 생각할 줄도 모름. 핸드폰만 멍청하게 쳐다볼 줄만 알았지, 이런 전체적인 원리를 하나하나 꼬집어서 꼭 설명을 해줘야만 하나? 그래야 할 정도로 세상이 이상해졌구만. 이런 당연한~ 이치를 꼭 피곤하도록 길게 구체화 해야만 하나? 그러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사람들은 죄다 바보가 됐어. 한번 생각을 해보자. 외모 차별을 너무 심하게 오용하고 만연하는 게 문제지. 기본적으로 외모 차별은 미덕. 자유. 권장. 기본. 또 사랑도 외모 차별. 근데 기본권도 타인 허락을 받나? 내 인생도 남의 잣대에 맞춰, 자긴 외모 안본다는 것처럼 평생 연기만 해야 돼? 도대체 왜들 그렇게 피곤하게 사시나. (절레절레) 어쨌든 문단 결론 내리자. 앞서 예로 든 걸 딱 1마디, 아니 1단어로 뭐다? 내숭! 끝. 아니지. 근데 남자가? (절레절레) 





    14

    외모? 외모? 차로 비유해 봐. 나를 보란 말일세. 나는 고급차 좋아한다. 부럽다. 그러나 나는 못탄다. 주제파악도 한다. 자기 객관화 왜 안해? 여우의 신포도라느니 지가 못타니 트집잡는다느니 다 받아줌. 다 들어줌. 다만 이런 칼럼으로 인문교양은 챙겨야지. 또 친구가 옛날에 나한테 그랬음. (똥차 타는 나를 보며) 너는 어떻게 사람이 그렇게 겸손하냐고. 친해서 빈말 고마웠다만. 지금 말하자면 무능력. 그래도 나는 고급차 좋음. 저렴차도 싫지 않음. 단지 지금은 뚜벅이. 그래도 말함. 부럽다고. 근데 저분은 예쁜 여자 싫다는 거잖아? 그렇잖아? 여자들한테 인기 축복인 남자가 부럽지 않다는 거야 이해하겠는데. 지기 싫다는 건 알겠는데. 미녀가 짜증나도록 보기 싫다는 거잖아? 옳소? 
    그런데 저분? 자긴 차욕심 없단 말과 똑같음. 자기는 여자 외모를 전혀 안보거나 봐도 3,4 순위쯤으로 그저 참고만 한다는 식. 정말로 그럴까? 진짜로? 놀고 나빠졌네. 게다가 친구들 사이에서 외모로 누가 1등이냐고 바텐더한테 물어서 못 뽑히면. 그럼 집에 가서 움. 아니면 집에 가기도 전에 (개)진상. 좌우지간 나중 최고로 비싼 차 탈 사람. 이미 타거나. 미래에 만약에 더 비싼 차를 못타면 그건 합리화로 이유 설명 가능. 또 가능하다면야 최고의 미녀와 결혼. 그게 불가능하니까 현실과 타협일 뿐. 근데 자긴 여자 외모 안 봐?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여자에 환장함. 다만 예쁜 여자들이 상대해주지 않을 따름. 그럼 뭐 미녀 안 좋아한다는 식으로 허세부려야지 별 수 있어? 부럽단 말도 못해, 패배주의도 싫어, 그 뿐만 아니라 차욕심도 없어? 아이고~ 대단하심. 대단해요. 대단하셔. 응? 어쨌든 차 얘기는 많이 했으니 넘어가고. 
    어쨌든 바로 이런 분들 때문에... 나 같은 칼럼니스트도 먹고사는 건가? 무슨 (잘생긴) 찐따와 (매력만점인) 아싸처럼. (남자가 여자한테) 신조어 뺏겨 기분 짜증나는데. 뭐 내숭은 (여자가 남자한테) 갑자기도 아니고 은근슬적 빼앗긴 셈? 그냥 1대1인 걸로! 하여튼 뭡니까 이게? 그러든 어쩌든 찐따들 힘내자! 아자아자. 그리고 못생긴 숙녀는 나랑 만나자. 싹 다 미녀로... 아주 그냥 몽땅 예쁜 여자로 거듭나도록... (필름 빨리감기)
    딱 대면했는데. 그랬는데. 죄송하단 말 밖에 할 말이 없네? 아무리 생각해도...... 상황 수습 안됨. 도저히 안됨. (절레절레) 거 참 옆에서 웃지만 말고 도와줘요, 네? 거 사람이 말이야...! 근데 업친데덥친 격으로. 다음 타자왈, 늬가 뭔데 우리 보고 찐따라는 둥 아싸래? 가만 보니 수달, 물개, 쪽제비, 비버처럼 생겨가지고 말이야. 뭐가 어쩌고 어째? 워 워 워. 다만 이걸 외모 비하로 볼 것인가, 아니면 코메디로 웃을 것인가. 그건 각자 몫! 





    15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앞서 누누이 반복했으나 그래도 불만이 가득할 테니 조금만 더. 그런 의미에서 여자를 자동차로 비유해도 좀 더 직접적으로 시도해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도표 D
────────────────────────────────────────────────────────────────────
                      가정              강남8학군 출신 PD                                필자
────────────────────────────────────────────────────────────────────
1)조건                                  좋음                                        나쁨
2)부러움                               타인 향한 부러움 없음                   타인 향한 부러움 많음
3)모토                                   내가 최고                                 난 못남/그래 너 잘났다
4)선망           애인,부인 미모         3급                                      가릴 처지 아님
5)가능선        애인,부인 미모         5급                                      자유 없음/인생 모름
6)외모            본인 외모               3,4급                                   7~9급
7)미모            미모/결혼조건          3,4순위쯤                             1위? 남들과 똑같음
8)인정            칼럼 내용들           짜증 OR 불인정                        인정, 원리, 이치....
9)만족            내부인,애인 따봉     만족VS불만족                              만족VS불만족                   
10)칭찬           늬부인,애인 따봉     불만족...허세                               감사/거울/기타
11)교체?
12)회상           전부인,전애인         평가가 궁금? 

여자들은 정말 생각 많이 해보시던가. 남자를 잘 알지 않으면 안되는 부분
* (7) 만약 성적 매력 못느끼는데도 불구하고 억지로 결혼? 나중...! 말 줄임
* (10) 늬 부인,애인 멋지더라. 예쁘더라. 좋겠다. ~라고 하면? 답변: 그래? 나는 별로! (단 안친하면 비권장)
* (12) 평가가 사실보다 궁하면 ....그래도 투덜투덜. 평가가 사실보다 과장되면? 과장해주는 걸 여자들은 좋아한다만... 남자 빼고 여자들끼리 논의 바람. 
* <조건은 좋지만 외모는 별로인 남자>라는 주제로 여자들은 20년 연속 토론해도 결론 안남. 영원히 다변만 늘어날 뿐. 다만 이런 칼럼 내용에 대해서 모르면 엄청난 손해. 또 이런 칼럼 내용을 친구와 대화하는데. 그런 스몰톡에서 내숭 부린다? 댓가는 평생 직접경험으로 되돌려받게됨. 그것만 알면 된다!

────────────────────────────────────────────────────────────────────

    여자를 자동차로 비유했을 때. 앞서 예로 든 <강남8학군 출신/유학파/유튜브 방송사 PD>는 자기가 전반적인 조건은 최상급일지언정. 여자 외모를 꼼꼼히 엄선해서 고를 형편이 되냐?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데. 만약 아니라면? (자동차로 비유하자면) 그분께서는 앞으로 잘 타봐야 (국산)중형차 밖에 못탐. 평생 (외제)중형차는 꿈도 못꿈. 여자를 자동차로 비유하자면 그렇다. 그럼 그분의 심리 기제는? 당연히 합리화. 굳이 그걸 탈 필요 있어? 막 그러면서 자기는 여자 외모 3,4 순위 정도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다고 함. 나머지 강남부심, 상급 학벌, 직업, 집안...등이 제1조건이지. 여자 외모? 바로~ 이래서 그분은 증명함. 무엇을 증명할까? 여우의 신포도! 
    (막말로) 그분은 여자 A급 탤런트 못 만남. 불가능. 꿈도 못꿈. 그런데 당당히 나는 여자 외모를 1순위로 본다...고 못함. 안함. 지는 거 같거든. 그럼 착한 척이라도 챙겨야지. 이해되심? 따라서 자동적으로 여자의 특권인 내숭을 뺏어옴. 쓱~! 알고 보면 여자들 벙찜. 여자의 질투도 대단하다고 하시는데 그건 모르겠고. 남자의 허세? 남자는 폼이다. 내 부인,애인 미모가 친구보다 딸리는 거 같다? 칭찬 들으면 속 뒤집어짐. 왜? 매기는 거 같거든. 고로 이 분과에게는 선제적으로 머머하자, 주도적으로 평가를 절대 하면 안됨. 왜? 자기가 2인자 이하로 폄하되는 자리에는 2번 다시 가기 싫은 뱁새 분과이기 때문(뱁새가 다 그렇다는 게 아니라 그런 유형 뱁새라는 것임). 앞서 강남 8학군이 어느 성격인가는 잘 모르겠다만. 좀 더 많은 지식이 주어지면 그야말로 정신분석학 대가들 얼굴 빨개지도록 정신분석 해버리겠는데. 다행스럽게 주어진 자료가 아무것도 없음. 정말 쪼금만 더 자료 주어지면 그냥 바삭바삭 튀김을 만들어버릴 자신 있는데. 뭐 그렇단 얘기. 
    문단 결론은 <강남8학군 출신/유학파/유튜브 방송사 PD>께서는. 여자의 내숭도 뺏어오고. 여자들 전유물은 아니겠다만 자기 객관화 불능도 훔쳐오며. 역시나 주제파악에 대해서도 여지없이 여우의 신포도를 감상시켜줌. 근데 그게 너무 간접적이자 사회 자체가 허영에 찌들어있기 때문에. 그러므로 그걸 사람들이 잘 깨닫지를 못함. 이런 예시만 해도 남자 혼자 원맨쇼를 하는데. 그런 강남8학군의 강남부심을 분석하고 나니? 그 쇼맨쉽 받고... 여자가 뭐 꺼낼 카드가 많나? 아시다시피. 





    16

   [열등감]
    부제: 사회 현상
    부제: 출산율과 어떻게 연결되냐
    부제: '가식/솔직함 부재/ 내숭'의 영향력

    인간 정신분석에 대해서 두꺼운 사전 1,000권으로도 부족할 테지만. 단적으로 딱 우월감, 열등감만 봐도 웬만한 사안은 훤히 분석된다고 보면 된다. 앞서 예로 든 <강남8학군 출신/유학파/유튜브 방송사 PD>? 자, 봅시다. 이분의 사고체계와 행동양식. 인생을 어떻게 사셨나 마술구술을 돌려보니. 삐리리릭~ 삐리리릭~ 잘은 모르겠으나. 우월감으로 어디서 짝을 찾을 수 없을 만큼 다 갖췄음. 물론 피라미드에서 그 분의 위도 많지만. 그런 분들 세계에서는 특히 예민한 게 그거다. 나보다 잘난 친구들이 얼마나 많은데! 곧 가족이 자기 친구들의 가족 평균선보다 못하거나, 자기 자신의 외모랄지, 자기 자신의 능력이랄지. 그러면 중급 브랜드 이하는 쓰레기로 보게 되는 경향. 정말 사소하거나 드문 예는 그거고. 즉 나보다 잘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연봉 2~3억? 한달에 세금 떼고 보험 떼고 생활비 떼고... 별로 남는 거 없음. 그렇게 된다. 즉 연봉 2~3억맨은 자기 윗사람들에 비해서 엄청 소박함. 그래서 그걸 빌미로 나는 여자 외모 3,4위 조건으로 밖에 안 본다면서 합리화. 이 말도 틀리지는 않은데.
    자, 찬찬히 줄거릴 알아볼가요? 즉 단편적으로 보자면 사람이 좋고 나쁘고와 무관한 얘기다. 허나 심도 깊게 들어가자면 얘기가 다르다. <강남8학군 출신/유학파/유튜브 방송사 PD>는 피라미드 전체적으로 봤을 때 99개를 가졌어. 그런데 (여자를 자동차로 비유했을 때) 기가막힌 자동차는 못 가진다? 속 뒤집어짐. 물론 겉으로 표출하지 않음. 속으로 인정도 안함. 그런데 어떻게 자존심이 그걸 허락하냐? 못함. 따라서 굳이 멍청한 미녀표 자동차를 굳이 가질 필요가 없다고 합리화하는 것임. 이걸 비꼬면 정신승리다. 다만 피라미드 최상층쯤 되면 혼맥이 중요하니까 그렇게 가서 잘살면 되는데. 앞서 말했듯 삐까번쩍 입 떡벌어지는 슈퍼 미녀차는 못 타는데. 그것만 못 가졌는데. 나중 결혼해서 밖에서 타야만 직성이 풀리는 예시. 표현이 괴상하다만 세상 사람들 잘 아는 얘기들일 뿐. 또 
    여기서 끝이 아니다. 친구들 모임에 가겠지. 남자들끼리만 모이다 서서히 여자들도 늘 테고. 그럼 나중 부인들도 모임. 당연히 그러면 남편들, 부인들 외모 비교되네? 말은 하지 않겠으나. 만약 말로써 웃긴다 싶으면 그걸 말하고, 말로써 못 웃긴다 분위기 쎄해진다 싶으면 침묵하고. 그러든 어쩌든 속으로 다 느낄 것 아닌가. 그러면 자연스럽게 우월감, 열등감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단 1명도 없다. 하여 옛날에 자긴 여자 외모 3,4 순위 설정 밖에 안된다. 자기는 차 욕심 없다 라고 얘기 끝났는데. 딱 결론 내린지가 까마득한데. 근데 지금 와서 보니... 속뒤집어짐! 확 뒤집어짐. (물론 한두 번이면 잘 참음. 다만 자꾸자꾸...) 그러다 다시 평상심을 되찾으면 좋은데. 문제는 나만 뒤집어지냐? 부인도 똑같이 속 뒤집어진다는 것. 어? 그럼 서로서로 속으로 비교하거나, 생각하고, 자꾸자꾸 떠오르고... 그러다 부부싸움도 잦아짐. 고로 어른들은 알게 된다. 부부모임 그거 할 거 못 된다고. 다 그렇다는 게 아니라 어떤 범주 내에 속한 사람들 끼리만 (것도 드물게) 해야 좋지. 그 가운데 막 파랑새, 앵무새, 팔색조, 벌새... 그런데 평균은? <강남8학군 출신/유학파/유튜브 방송사 PD> 부부는 뱀머리로써 모든 걸 다 가졌다고 자부하며. 자존심 극상. 자존감 우월. 오직 우월감으로만 인생을 살아왔는데. 뭐 다 늙어서(말이 그렇다만) 다 늙어서 병풍 서라고? 다 늙어서 신부들러리 서는 것 뿐만 아니라 볼 때마다 속 뒤집어지라고? 못함. 안 함. 그런데 여자 외모 싹 다 필요없다고? 길어야 3년 아니 3달이라고? 우월감, 열등감으로부터 인간은 죽어도 헤어나올 수 없는 것. 
    다시 말하지만 <강남8학군 출신/유학파/유튜브 방송사 PD>께서는 차욕심 없을까? 없을 수가. 부디 친구한테 넌 왜 겸손하니 라고 인사말이라도 하면 다행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99개를 가졌지만 전부를 가지고 싶은 마음. 나를 조정하기 마련. 즉 우월감 99에 열등감 1일지언정. 이상하게 열등감 1에 유독 민감하다 그 말씀. 그래서 나중 부인 외모 얘기 나오면 더더욱 예민. 가령 내 부인,애인 미모가 친구보다 딸리는 거 같다? 겉으로 불인정하지만 속으로 짜증나서인지 이뻐봐야 멍청하다고 합리화하는데. 내면 깊숙한 곳에서는 열등감이 나를 괴롭힘. 왜? 꿇리거든. 지는 거 싫으니까. 이 부분에서 뱁새와 벌새의 차이는 뚜렷해진다. 
    즉 벌새는 자기 비하로 남을 웃긴다. 스스로 친구한테 먼저 주제를 꺼낸다. 나 못났다 나 꿇린다 나 어쩐다로. 근데 이상하게 (다 그렇지는 않은데) 뱁새는 절대로 그 소재로 먼저 입을 못 연다. 결코 하지 않는다. 차라리 죽으면 죽었지 절대로. 그래서 일부 뱁새는 진짜진짜 싫은 게 아부다. 게다가 거기서 끝이 아니라. 남을 칭찬하는 것도 아부,아첨, 화술, 코메디, 사회성의 연장선인데. 자기는 남한테 그걸 표현하는 건 싫은데. 이상하게 남이 나를 띄워주면 기분 좋단 말이지. 일관성 잃음! 더더군다나 자기는 열등감 죽어도 먼저 말 않고. 내 열등감으로 타인을 웃길 생각도 없는데. 칼의 날까지 서 있다? 불편함. 불쾌함. 아니면 유튜브 방송사 PD 양반처럼 차욕심 없다식. 근데 나중 차욕심 끝판왕인 걸로 밝혀짐.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긴 꿈일 뿐이고 타인은 허세래. 난 능력 남은 무능력, 고로 여우의 신포도. 비슷한 원리로 흙수저여도 흙수저란 말에 아무런 감정 없고 인상이 밝으면 좋은데, 유난히 흙수저란 말에 유달리 날카롭게 반응하시는 분... 있을 수 있단 얘기.
    예를 들어 이쁜 여자와 못생긴 여자가 단짝인 경우. 괜찮은 우정도 많다만 그 폐혜 아시는 분 거수? (손차양)! 자기 광분할 만큼의 열등감을 리모콘 눌러서 타인들 돌아버리게 만드는 예시. 직접경험 수집하면 셀 수가 없다. 그런데 부부모임이라...? 좋은 경우도 많다만. 또 웬만한 경우는 굳이 직접경험으로 깨달음. 남자는 남자대로 짜증을 참느라... 여자는 여자대로 속뒤집비어지고. 할 말 많게 됨. 무슨 하다 하다... 뺏어올 게 없어 여자의 내숭을 뺏어오나? 또 뭐 남자답지 못한 거만 수입하고 싶어서? 뭡니까, 네? 그러면서 필자 같은 바보멍충이한테만 여우의 신포도래. 저 차욕심 없어요? 
    구식탱탱묵은 교훈, 구시대적인 계몽도 다 나름 교육적이지만. 어쨌든 우리는 배웠다. 벼가 익으면 고개를 숙인다고. 근데 <강남8학군 출신/유학파/유튜브 방송사 PD>? 가진 게 99%인데. 1% 못 가졌다고 그에 대해 솔직하냐? (현실) 이쁜 여자 붙여주면 환장함. 근데 이상적 현실은 불가능하므로 자연스럽게 거짓말로 자기를 포장. 어설프게 로미오와 줄리엣인 것처럼. 근데 해리포터 주인공처럼... 현실은 이상과 정반대. 이 때문에 유튜브 PD의 어설픈 착한 척 때문에 당하느니 여자들 상당수는 선제적으로 주제파악 안함. 1980년~2010년? TV 방송국 PD처럼 성상납 앞에서 자발적 노예 되느니, 남초 무리에서 남자들 물소짓 즐기면서 미친년 경험해보기. 그게 설마 버킷리스트? 아니면 내숭파 남자가 사회적 평균을 위협하는 만방에 만연하고 팽배된 분위기를 잘 아니까, 여자들이 공격적으로 먼저 자기 객관화를 거부. 
    결국 계~속 악순환만 반복하는 꼴! 이해되십니까? 
    그럼 당연히~ 저출산이라는 수치 역시나 영향을 받겠죠. 더더군다나 각종 매체에서는 화려한 직업이 멋져보이게 포장하니. 또 그거에 혹해서 조명발 받는 게 제일이다 라면서 막 벌때처럼, (저속히 표현하자면) 송장에 날파리 달려들듯, 영화처럼 좀비 떼거지로 달려들 듯. 그런데 연애 시장의 교훈이 뭔가? 여자는 좋아하는 남자가 준비가 됐을 때요, 남자는.... 기억도 안 나지만 그런 말 있죠? 어쨌든 남자는 돈이라도 갖춰지면 속편한데 여자는 노산과 페경기가 가까워짐. 이미 30살부터 압박 들어감. (하여 속으로 도끼질 어쩌고저쩌고 말 많아짐) 그런데 30대 중반, 40살... 그 나이 먹도록 시시한 남자들 흉보고 고르기만 하다 시간 다 갔다고 가정해보자. 그럼 그때 가서 자기 주가는 엄청나게 하락했는데, 뜬금업이 주가 폭상인 유망주와 결혼하겠다고? 안됨. 그럼 어차피 안될 거 에라 모르겠다~ 라면서... 그렇게 됨. 
    관련하여 또 "벤츠 상위 클라스 소비 세계 1위"도 열등감과 연결된다. 중고차 매매상들 얘기 듣고보니. 왜 카푸어의 한계점을 벤츠 E까지라고 하겠나. 벤츠 S부터는 안되거든. 그래서 뭐야 여기도 카푸어 저기도 카푸어 (카푸어 힘내자), 누구는 자동차 좋아한다고 BMW, 누구는 차 말고 엉뚱한 데 일절 돈 안 쓰고 검소하다고 고급차. 그래? 자연스럽게 벤츠 S 클라스로 몰리게 되어 있음. 그럼 자동적으로 세계 1위 신기록까지. 자동차 얘기는 그만하고. 
    다시 열등감으로 돌아와서. 결혼시장에서 여자들 말하기로 
    (1) 조건은 좋지만 외모는 별로인 남자인데... 듣고,알고,판단...  결혼: 이쁜 여자가 외모 빼고는 열등감
    (2) 남자가 여자한테 성적 매력 못느끼는데도 불구하고 억지로 결혼: 나은 남자가 외모 빼고는 뭔가 이유
    앞서 뱁새를 안 좋게 거론하긴 했으나. 이런 부분에서 또 뱁새가 탁월한 결혼생활을 유지하기도 함. 다 그렇지는 않은데 타 종류보다 비율 압도. 얼굴값 할 깜냥 안되든가, 얼굴은 잘생겼는데 장남의 장남의 장남의....DNA 누적, 또는 작업 당하지 않는 이상 가족애에 충실. 이래서 동등함 만큼 매끄러운 게 많지 않다는 얘기. 다만 모든 부분에서 동등한 걸 찾기가 어디 쉽겠나. 그래서 조건 따져서 결합하는 것임. 근데 <강남8학군 출신/유학파/유튜브 방송사 PD>처럼 98%는 내가 잘났다 (옛날에는 겸손 먼저지만 요즘은 나도 알아로 바꼈으니까) 이해는 되는데. 2%까지 결국 내가 잘났다임! 이게 중요. 그러면 결과는? 주변인들 겁나게 거북해짐. 기본적으로 좋은 사람일 테지만 알고 보면 피곤한 스타일! 결국 병풍이 보필하는 게 최적. 어쨌든 (1) (2)를 감안했을지언정 마음에 안드는 자동차(남녀? 애마? 당나귀?)를 탄다? 꾹 참고 평생 천생연분인 경우도 많다만. 평생 참고 사는 게 쉽간디? 많은 경우 언젠가는 터짐. 누적되어 어디서부터 서서히 김 빠지다가 언젠가 갑자기 터짐. 폭발. 그러니 부인이 남편과 6개월에 1번 잠자리하면서 "대준다"는... 그쪽 얘기로 넘어가지 말고. 
    또 조건은 좋지만 외모는 별로인 남자? 조건 완벽에 외모까지 좋은 남자 세고 샜다. 널리고 널렸음. 근데 자기만 못 가져. 그럼 어떻게? 그 분과를 끌어내리든가, 타협해서 적당선 타는 내 쪽을 합리화 시키던가. (이걸로 토론 100년이요, 책으로 천문학적으로 해도 해도 끝이 없음) 여자들 우정에서 친구의 단점을 칭찬하는 여자가 괜히 있을까? (남자 세계에서는 그냥 대놓고 비난질해서 웃자는 흔한 반면. 남자 시각으로는 이건 인간도 뭣도 아님. 근데 여자세계는? 뿐만 아니라 중요한 건 이계 사회적으로 칼럼 내용을 부른다는 것임) 이걸로 보면 결혼정보업체가 차라리 공정하다. 요즘 같은 시대에 (더더욱 강남부심권이라면) 오히려 나은 선택지임. 다만 자기 객관화와 주제 파악은 말하지 않아도. 허나 누가 뭐 태어나자 마자 응애응애 애기 때부터 꿈이 결혼정보업체의 VIP? 무슨 치간칫솔이 좋다는 둥 워퍼픽 경험해보니 어떻다는 둥. 다 잇몸 좋은 사람은 일평생 칫솔질으로만 120세 장수. 거의 다 타고나는 것임. 금수저, 은수저랑 똑같이. 







,

BLOG ─ 194

from 소설 2023. 5. 23. 15:24

    1

    마판이 안되려면 당나귀 새끼들만 모여드는 법. 때를 괜히 보는 게 아님! 그에 앞서 내 형편을 보아하니 지붕 위 호박도 못 따면서 저 하늘의 별을 따겠다고? 하여 못 따먹는 과실을 보며 여우가 저 열매는 시디 실 거야 라고 하나. 하긴 타석에 들어서지도 못했는데 돈키호테처럼 허깨비한테 덤벼봐야 소용없다. 세상사가 그렇다. 더더군다나 엉망이된 타격감은 꿈쩍도 않는다. 속절없이 꽃 없는 나비 신세. 어쩌지? 뭘 어째. 쥐 잡는 데는 천리마가 고양이만 못하다. 수줍은 소망과 귀찮아 짜증나는 그녀들의 애원들까지 몽땅 일망타진할 수 있는 마술사한테 알맞는 조수를 기용해볼까 했는데. 있어야 말이지, 어? 게다가 그건 나 스스로 마술사라고 단정하는 식인데 그게 말이 되나 말이. 그럼 이 세상에 요술쟁이 아닌 사람 하나 없겠네. 이제 내가 기댈 수 있는 것이라곤 몽환적인 환청을 부풀려 소설로 승화시키는 일. 근데 허접한 품위유지비와 멍청한 영감은 딱 정비례. 그렇다고 성에 차도록 짝사랑 받지 못한 울분을 책으로 써낼 수도 없는 일. 나는 정말 인생을 잘못 배운 걸까? 헌데 누가 가르쳐 줬어야 말이지. 그래도 알아야 한다. 사랑은 아름답다는 것을! 뭣이 어쩌고 어째? 그래도 내일 서쪽에서 해가 뜰지 어떻게 알아! 하지만 그렇게 보자면 어느 날 갑자기 내가 SF 영화 속 주인공이 될지도 모를 텐데. 그럴 거면 차라리 로또복권이나 사자. 그게 좋겠다. 간단히 말해서 이제 남은 건 하나 밖에 없다. 물 오른 미모를 뽐내는 배우지망생을 꼬셔서 결혼하는 일. 그런데 알고 봤더니 그녀 집안은 거물 중의 거물? 마음에도 없는 상속은 바라지도 않을 테나 싫다는데 주는 걸 어째. 꿈도 야무지다. 근데 나는 왜 이런 개뼉따귀 같은 공상으로부터 자유로울 순 없는 거지? 개구멍은 눈 씻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으니 탈출할 수도 없는데. 이처럼 허영기만 충만해가지고 어떻게 뭇여성들을 만족시켜줄 수 있냔 말이다. 그래도 믿는 구석은 오직 하나 허세대회 뿐이었는데. 그마저 사기꾼들이 몰려와 망해버렸다. 아무리 그렇긴 해도 사랑의 극치감을 만끽하는 연애가 어려운 일은 아니다. 까짓것 하면 되니까. 그런데 말과 달리 삶은 벌써 꽉 끼는 삐에로 가면을 벗지 못하는 것처럼 우리를 괴롭힌다. 여기서 말하는 우리에 다만 나는 없었으면. 그러든 어쩌든 개뼉다귀 우려 먹듯 다시 또 '없다'논리를 애용하고 싶진 않다. 하지면 과연 고양이가 생선을 마다할까? 아니면 개가 개뼉다귀를 싫어할까. 다 부질없다. 뭐야 또 없다 잖아? 이런 젠장! 그래도 지금 와서 하는 말이지만 나는 그 어떤 각선미도 탐미한 적 없다. 또 설마 아직도 가터벨트라면 정신을 못차리는 양반들이 있나 없나 모르겠다만. 적어도 난 아니다. 어디 그런...! 게다가 시시콜콜한 멜로드라마 소재들이 대체 나랑 뭔 상관인가. 다 시간낭비다. 그러게 내가 뭐랬나. 난 암말도 안했음. 뭐라고? 잘도 둘러댄다. 어떻게 먹고살지를 걱정해야 하는데. 이게 뭐지? 허당들한테 능청꾸러기란 별명을 뺏어서 뭐 하자는 거냔 말이다. 그러지 말고 좋게 들어보지 못한 모험에 대해 떠들어봐야겠다. 근데 그게 뭐였더라? 까먹으면 까먹은 거지. 괜찮다 괜찮아. 썩은 미소는 바닥을 차고 올라가면 되지만, 웃음기 사라진 건 답이 없으니까. 그러든 어쩌든 당분간 말을 말아야겠다. 그게 좋겠다. 
    그런데 정말 그럴려고 했는데...! 이렇게 그 어떤 행운만 기다리다가는 날이 샐 것만 같아서. 도저히 이래서는 안된다는 생각 때문에 나는 동호회에 가입했다. 그곳 이름은 비밀이다. 다만 뭘 하는 곳인가는 말할 수 있다. 바로 캠핑 + 카약. 그런데 때마침 모임 번개 일정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래? 좋았어. 모임장소와 준비물이 무엇인지 찬찬히 읽어봤는데. 나 같은 초보는 몸만 오라그런다. 그래서 갔다. 
    장면 전환.
    장면 전환.
    장면 전환.
    나는 모임 장소에 도착했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사람들은 아무도 오지 않았다. 하여 노트북을 열어 동호회 카페에 들어가보니, 아뿔사! 모임이 취소됐다네? 이런 젠장! 어쩐지 일이 잘풀린다 그랬다. 그럼 그렇지. 때문에 나는 의도치 않게 어느 해변가에서 차박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언제 사용했는지 기억도 안나는 침낭이 차 트렁크에 있겠다, 또 그냥 가기엔 왠지 지는 거 같거든. 인생은 짧은데 언제까지 패배주의만 신봉할 수는 없는 법. 고로 나도 모르게 나는 '한다면 한다'맨이 된 것이다. 근데 밥은 어떻게 먹지? 또 샤워는? 게다가 어떤 불량배들한테 괴롭힘을 당하면 또 어떻고. 그야 영화 같은 일은 발생하지 않을지언정 나는 갑자기 사랑이 하고 싶어질 지도 모를 일. 사랑? 진한 사랑 아니면 소설 같은 순애보. 둘 중에 하나를 고른다고 누가 번호표 들고 기다릴 리도 없고. 따라서 나는 그 한적한 해변가, 외진 캠팽지, 심심한 관광지까지 가서 또 웹서핑 밖에 할 일이 없었다. 대체 왜 나는... 어차피 할 말도 없고. 밑져야 본전. 그러다 운 좋으면 드라마처럼 외로운 숙녀와 연애하지 말란 법도 없으니까. 좋다 좋아. 그렇게 나는 주식창도 봤다가 동영상도 구경하다가 야심한 밤이 되었다. 그러다 나는 그냥 집으로 돌아가자 마음 먹고 차를 딱 봤는데. 뭐야? 차가 없어졌잖아? 어디 갔지? 왜 없어졌어? 어떻게 된 거야? 
    그러다 생각났다. 핸드폰 어플로 애마의 실시간 위치를 볼 수 있다는 걸. 그렇게 어플을 봤는데... 뭐야. 혼자서 어디로 가고 있잖아? 누가 내 차를 훔쳤어? 똥찬데? 아니 왜? 뭐 하러? 그렇다고 지금 이 외딴 곳으로 택시를 부르기는 뭐 하고. 뜻밖에 탐정의 활약을 기대해 볼 수도 없고. 제일 가까운 곳에 누가 살지? 발렌타인 아니면 조니. 아르마니는 이민 갔음. 티파니는 허영심 못 견뎌서 내가 찼음. 셀린느도 어장 관리하느라 정체가 탄로나 정 떨어졌고. 지금 이 시간에...만만한 건 조니 밖에 없었다. 그래서 녀석과 통화해 불렀다. 그런데 도착한 녀석은 발렌타인.
   「늬가 여기 웬일이니?」
   「나라고 뭐 널 보고 싶었는 줄 아니?」
   「빈말이라도 그래 줄 순 없니? 또 알아? 내가 끝내주는 숙녀를 소개시켜줄지 말이야.」
   「너 나 알잖냐. 일부러 분위기 뚝 떨어트려서 시작하는 거. 그래야 그녀들이 감동하거든.」
   「너 아직도 그러고 다니냐?」
   「아니. 여자 싹 다 떨어져나갔어.」
   「너도 나랑 같은 신세구나.」
    인사말은 그 정도면 됐고. 나는 웬 악당인지 바보인지가 내 차를 훔쳐갔다며 어플을 켜서 보여줬다. 
   「안 그래도 엉덩이 근질근질했는데 뭐해? 따라가야지.」
    그렇게 우리는 얼마 지나지 않아 내 애마를 뒤따라잡았다.
   「옆으로 붙여봐. 대체 누구지?」
    내 애마 옆으로 조니의 자동차는 붙었다. 근데 차에 아무도 없네? 귀신이야? 더군다나 나는 유령도 믿지 않는다. 그럼 뭐야?
   「너 정말 나를 깜짝 놀래켜주는구나. 대체 저 안에 뭐가 있는 거냐?」
    알고 봤더니 그 안에는 웬 난장이 아저씨가 타고 있었다. 근데 알고 보니 <난장이 + 다운증후군>. 뭐라고? 뿐만 아니라 사정을 듣고 보니 딱했다. 그렇다고 동정심한테 휘둘릴 수는 없는데. 사연을 듣고 보니 어떻게 어떻게 해서 딱 30분만 드라이브하다가 곱게 원위치 시켜놀라 그랬다는데. 그래서 나는 공짜로? 그렇게 녀석을 떠봤다. 그렇다고 기똥찬 처녀를 내게 소캐시켜준다며 녀석이 퉁치자네? 솔직히 나는 어디서 좀 놀지 않았는데. 얜 내 눌변을 쥐락펴락 가지고 노는 걸 보니 보통내기는 아니었다. 그렇다고 대체 얼마나 놀라운 그녀인데 얘는 나랑 흥정을 하자는 거지? 더더군다나 2 대 2로 소개팅하면 어떻겠냐는 거다. 그야 싫지 않았는데 나는 이 친구가 더 궁금했다. 그야말로 오랫만에 내 호기심에 불을 집힌 거지. 하여 나는 물었다. 
   「당신은 뭐 하는 사람이요?」
   「저 말이오? 나는 사람이 아니올씨다.」
   「형씨가 괴물이면 난 뭐 괴물의 호적수인 줄 아시오?」
   「모르겠소.」
   「근데 거 어째 아까부터 우리는 좀 말이 잘 섞이지 않는다는 느낌 들지 않았소?」
   「잘 아시구만 그래.」
   「지금 나를 들었다 놨다 길들이는 거요? 아니면 만만한 감수성 아이고 잘 걸렸다 싶어서 은근한 최면을 거는 거요.」
   「그럴 리 있겠소. 우리는 빙빙 돌려서 말하지 않는다오.」
   「그럼 뭘 하겠소. 내가 이렇게 정신 못 차리는데.」
   「내가 여자 소개시켜준다는 제안이 그렇게나 당신을 감동시켰소?」
   「거 참 이 양반이 못하는 소리가 없네. 난 여자 보기를 돌맹이 보듯 한다오. 당신도 내가 뭐 오빠란 말만 들으면 미쳐버리는 푼수로 보이는 건 아니겠죠?」
    그렇게 오다가다 만난 사이를 훈훈한 우정으로 연결시키자는 약조 없이 우리는 헤어졌다. 또 소개팅 장소로 곧장 가라고 하여 우리는 곧바로 떠났다. 근데 중간에 조니가 바쁜 일이 있다면서 내뺐다. 왜 숙녀의 마음을 자빠트릴 용기가 없나보지? 근데 나 혼자서... 아차. 녀석은 "난쟁이+다운증후군" 총각의 말을 믿지 않은 거였다. 그럼 내게도 귀뜸을 하던가. 의리 없는 놈. 그럼 나 혼자만 그 아제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으면서 좋아했던 거잖아? 이런 젠장! 어쨌든 못 만나면 말고 약속장소에 다 왔으니까 기다려보기로 했다. 거긴 카페였다. 나오면 곧장 마음을 빼았으면 그만이고. 안 나오면... 나는 더 시간을 뺐기지 않아서 역시나 손해볼 거 없어 나쁘지 않고. 근데 이 흥분감은 또 뭐지? 나는 정말 낯선 숙녀가 기다려지는 걸까? 이러다 배우병 도질 것만 같았다. 더군다나 내가 언제 사랑 때문에 가슴 아파했다고. 그나저나 정말 소개팅녀는 나타나지 않는 걸까? 여기까지 순순히 먼저 나온 내가 바보다. 뭘 기대해? 시간 낭비하지 말고 집에 가서 TV나 보자. 엎드려 턱에 팔을 받치고든지 소파에 자빠져서든지. 거만해도 누가 나한테 뭐라 하는데. 그러면서 딱 카페에서 나왔는데. 
    뭐야? 저 앞에서 "난쟁이+다운증후군" 총각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다짜고짜 고함을 지를 마음도 없고 아무런 말이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왜인지 몰라도 녀석은 속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냈다. 
    권총이었다. 몇 구경인지 대략 가늠은 되는데 "난쟁이+다운증후군"라는 사정을 감안하니... 웃겼다. 
    근데 뭐야, 녀석이 정말로 나를 조준하잖아? 피할 겨를이 없었다. 나는 이미 비비탄을 맞고 말았으니 말이다. 





    2

    "난쟁이+다운증후군"는 나를 납치했던 것이다. 내가 눈을 뜨자마자 거울이 보였는데 뭐야 이거? 내 코 아랫선 수평 + 입꼬리 수직선 = 그 위치에 점이 생겼다. 엄밀히 말하면 옛날에 나는 그 점을 뺐었는데. 그게 다시 생긴 걸까? 아니다. 카페 앞에서 녀석이 쏜 비비탄이 딱 거기 맞았고, 그 충격으로 시퍼렇게 피멍이 든 것이다. 근데 녀석의 정체는 뭐지? 그러다 정신을 차렸다. 
    나는 의자에 묶여 있었던 것이다. 이게 그 드라마에서나 보던... 한니발? 제목이 뭐였지? 팔걸이에 올려진 내 팔 위로 반원인가, 터널 모양처럼 약간 더 구형인가. 그러니까 이건 특수 초합금? 누군가 버튼을 누르면 그게 딱 풀리고? 밑도 끝도 없이 이거 대체 뭐 하자는 거지? 이처럼 뭔 상황인가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 앞에서 웬 남녀가 사랑의 행위에 집중하고 있었다. 말 그대로 내면 연기. 고전적 용어로 합궁? 에로 영화에 나오는 바로 그 장면. 근데 이건 실제 상황! 기분이 묘했다. 뭐랄까 누구에게나 내재된 어떤 변태 성욕을 자극하는 건가? 근데 정말로 단계를 거쳐서... 정말로... 진짜로... 어... 이래도 되나? 라면서 내가 잠깐 눈을 돌렸다 다시 볼 수 밖에 없으니까, 기왕 보려면 제대로 봐야 하기 때문에 딱 현장을 정밀히 봐둘려던 그 순간. 그 남녀는 사람 크기 인형으로 바껴버렸다. 뭐야 이거? 작지도 크지도 않은 딱 사람과 같으면서도, 정말 만지고 싶을 정도로 보드라울 것만 같은 피부. 게다가 여기까지 온기가 느껴졌다. 
    바로 그때 저쪽 대형 TV가 켜졌다. 거기서 좀전에 봤던 그 장면이 보여진다. 그럼 걔네들이 저 TV 안으로 들어간 건가? 그러다 또 TV가 갑자기 꺼졌다. 그래서 다시 실제 남녀가 있던 곳을 쳐다봤는데. 그래서 어떻게 됐을까? 남녀 가운데 여자는 실제 사람인데, 남자는 아까처럼 사람 크기 인형이었다. 근데 여자는 그 남자 인형을 진짜 사람으로 인식으며 그 사랑의 행위에 몰두하고 있는 건가? 내가 가서 그건 사람이 아니라며 그녀를 진정시켜주고 싶었다. 진정? 그게 그러니까 왜 그러는지 무슨 사연으로 이래야만 하는지 알고 싶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 모습을 아무 생각없이 지켜보던 중 알게 됐다. 남자 인형을 안고서 신음하는 그녀가 서서히, 조금씩, 슬며시 대리석으로 바뀌고 있었다는 것을! 
    그렇게 남녀가 고대 그리스로마 대리석 조각상으로 바껴버리던 과정이 완성된 시점. 딱 대리석화가 마친 순간. 그때 손발을 묶고 있던 초합금 장치는 풀렸다. 그런데 그건 초합금 장치가 아니라 허술한 밧줄로, 심지어 겁나 허접하게 묶여있었던 것이다. 이건 또 뭐야? 그러든 어쩌든 난 모르겠고. 일단 서둘러 그 조각상에게 접근했다. 그리고 만져봤다. 진짜 대리석이었다. 어떻게 이럴 수 있지? 그리고 이 빈집은 다 뭐야? 이곳은 고급 호텔 같은 분위기인데 사람이 살았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니다. 드라마 장면들이 연출되고 꾸며진 것처럼 아마 이곳도 그럴 것이다. 근데 나를 도대체 왜 불렀지? 그 "난쟁이+다운증후군" 총각은 어디로 가버렸고! 그렇다고 지금 당장 집으로 돌아가기도 뭐했다. 왜냐, 여기가 궁금했거든. 또 없는 게 없었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났다. 
    그래서 나는 걱정됐다. 
    가족이 날 찾았는데 내가 없어졌다? 막 실종 신고하고, 누구를 찾습니다 어쩌고저쩌고. 그 혼란을 생각하니 아찔했다. 물론 자주 보지 않으니 당분간은 아무 걱정 없다만. 어쨌든 벌써 1주일이 흘렀는데. 일단 가서 상황을 수습하는 게 급선무다. 때문에 난 여기 더 머물고 싶었으나 어쩔 수 없이 집으로 돌아갔다. 그렇다고 걸어서 가야 할까? 이상하게 내 자동차는 집 바깥에 있었다. 그야 뭐 "난쟁이+다운증후군" 총각이 내 차를 몰래 빌려썼으니 미안해서 대령해놓은 거겠지. 
    장면 전환.
    장면 전환.
    장면 전환.
    집에 도착해서 알았다. 컴퓨터를 켜서 시간도 보고, TV 뉴스도 봤다. 밖에 나가 사람들한테도 물어봤다. 그런데 이곳의 시간은 불과 단 하루 밖에 지나지 않은 것이다. 뭐지? 그곳의 일주일은 여기의 하루? 1주일 대 1일? 비율은 7 대 1? 나보다 더 연로하신 분들께는 죄송하신 얘기지만, 다 늙어서 이제서야 뭐 모험? 놀고 있네. 이게 무슨 개떡이야. 게다가 주인공도 아니잖아? 더더군다나 내가 사랑의 행위 그 주인공도 아니었어. 그렇다고 엄밀히 따져 관객도 아니었는데. 또 그게 완전히 아니라고 할 수도 없고. 그 뿐만이 아니라 돈을 원없이 벌어서 막대하도록 부풀리는 것도 아니고. 뭐 시간을 벌어? 어른이 되지 않게 해주세요 라고 기도했던 소년이 진짜 늙어죽도록 소년으로 남는, 막 그런 판타지 영화도 아니고. 그렇지만 그때부터 내 기억은 그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때문에 시시때때로 그 농밀한 장면이 떠올랐다. 마치 사춘기 애들이 막 뭔가를 알게 됐는데, 누구나 아는 몇몇 기억처럼. 더 문제는 뭐냐면 그 다음으로 어떤 타자가 등장하냐는 것. 혹시, 아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정말 안되는데. 다 큰 처녀가 양손으로 눈을 가렸는데 어느새 손틈을 벌린다? 엿보긴 뭘 엿 봐! 
    그러든 어쩌든 나는 그날부터 "난쟁이+다운증후군" 총각을 찾아다녔다. 이건 뭐랄까 30년~50년 전 드라마랑 비슷한 설정이구나. 마약 중독 어쩌고저쩌고! 맞나? 아닌가? 
    그러던 어느 날 시내를 떠돌고 있었는데. 인파가 갑자기 많아졌다. 좁은 골목이었는데 우리는 오도가도 못하고 막혀버렸고. 나도 역시 고개도 못 돌릴 지경이었는데. 뒤에서 누가 말했다. 
   「형씨, 내 목소리 기억하시죠? 설마 모르시는 거 아니죠? 애마의 내비게이션에 입력해뒀다오. 기다리겠소.」
   「당신 누구야?」
    고개를 돌릴 수는 없고. 만약 돌렸다가는 돌처럼 굳어버릴 것만 같고. 그때 거짓말처럼 인파 정체는 풀렸다. 당연히 그 인간은 찾을 수 없었다. 
    그럼 다음 수순은? 나는 그곳으로 떠났다. 





    3

    내비게이션에 기록된 마을 이름은.. 뭐였더라? 기억나지 않는다. 지금 와서 최대한 비슷한 명칭을 떠올릴 수는 있다만 그건 썩 중요하지 않은 것 같고. 다시 말해 드라마로 나오더라도 시청자 역시나 1주일이면 잊어먹을 게 뻔함. 어쨌든 내가 도착한 비밀 기지는 사족보행 마을을 먼 거리에서 관찰할 수 있는 최적의 염탐 장소였던 것이다. 사족보행? 그곳을 낮에는 일반 카메라와 고성능 쌍안경으로 관찰하고, 밤에는 적외선 카메라와 잘 알려지지 않은 우주용&군용 특수 기계로 그곳을 지켜봤다. 그랬더니 나도 어느새 직립보행을 잊어버린 것만 같았는데. 대체 저 녀석들은 뭣 때문에 사족보행을 고집하는 거지? 알 수 없었다. 다만 변변찮은 할일, 중년의 권태, 가난의 염증, 희망과 불친, 행복이 뭔지 알지도 못하던 내 삶이 갑자기 바빠졌다는 점. 아마 나는 겨울잠에서 깨어나자마자 신나게 연애하고 바쁘게 돌아다니는 곰탱이가 되어버린 것만 같았다. 그 덕분에 캠핑 문외한에서 전문가로 슬슬 변신하고 있었는데. 
    그러다 녀석들 정체를 간파했다. 바로 낮에는 인간, 밤에는 레고! 기막힌 성과였다. 그래서 언젠가 야심한 시각에 딱 몰래 현장으로 침입했다가. 뭔가 위치를 바꿔놓는다거나, 누군가를 몽유병에 걸리게 할 수도 있었는데. 때로는 내 낡은 최저가 노트북을 웬 갑부의 최고급 노트북과 내용물을 교환하는 작업. 시간도 충분하겠다, 관련 하드웨어를 준비해놨고. 최적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서 그마저 손쉽게 뚝딱 처리. 그럼 이제 다음으로 내 똥차를 대체 무엇으로 바꾸어볼까를 궁리하던 찰나. 아뿔사! 이건 생각도 못했던 전개였는데. 그게 뭐냐? 
    바로 언젠가 내가 남겼던 블로그 소설. 내용은 기억나지 않는데. 하도 많이 써서 그런가는 모르겠고. 
    a) 어쨌든 말도 안되는 발단
    b) 웬 뚱딴지 같은 전개
    c) 개 풀뜯어먹는 절정
    d) 밑도 끝도 없이 해피엔딩!
    뭐야 이거. 표정이 썩고 젊음이 망하는 문학. 그걸 양산하던 언젠가 그 시절. 그래서인지 어쩐지 내용이 하나도 기억나지 않았는데. 웬 괴짜가 그걸 나와 또 계약맺었던 것 같기도 하고. 그냥 영화학과 대학생이 졸업작품 찍느라고 어쩌고저쩌고 신경도 안 썼던 일이 있었는데. 그 때문에 그게 간단히 말해 허접한 단편영화로 만들어짐. 그런데 내가 만들었던 주인공의 영험한 능력. 못 믿을 신통함. 그게 바로 내 영혼을 단편영화 속으로 가져가버렸는데. 하필 작품 내용에서 중간에 뭐더라? 앞서 내용처럼 어떤 신비한 마을을 몰래 감시하던 생활. 그렇게 망원경 몇 개로 딱 보고 있던 중. 누군가 거인이, 내가 난쟁이였는지 어쨌는지 하여튼 그 인간이 내 엉덩이를 지긋이 밟네? 그로써 사춘기 때 기억이 연상되고. 그렇게 내 정신을 흡수. 따라서 그때부터 나는 단편영화에 딱 갖혀버림. 어떡하지? 뭘 어떡하나. 내 힘으로 탈출은 불가능한데. 
    그때부터 나는 단편영화가 재생되는 것과 같이. 시간 A에서 B까지가 반복되는 SF 영화처럼. 그렇게 무한 반복되는 로보트로 살게 되었다. 물론 장편 드라마라면 극중 인물인 내가 눈빛을 내 마음대로. 극에 최적화되지 않도록 내 마음대로, 오직 딴 데를 훔쳐보는 것만 가능했으므로. 나만의 엑스마키나는 오직 딴 건 다 연기의 화신인데. 눈빛은 뭐랄까 요망했다고나 할까? 즉 그게 단편영화라서 그다지 문제되지 않았던 것. 그래서 나는 힐끗힐끗 쳐다볼 수 있었다. 감상자는 대부분 다양한 사람들. 취업준비생도 있었고, 퇴근후 원룸에서 취미로 단편영화를 감상하는 사람도 있었고. 당연히 나는 그분들의 침실, 거실, 소파. 자동차 안에서 노트북으로 영화를 봤다면 그 자동차 내부. 텐트에서 아이패드로 보고 있으면 내가 볼 수 있는 건 오직 텐트 내부만 흠찟흠찟 째려볼 수 있었다는 점. 그런데 그렇게 유튜브 영상이 막 조회수 얼마네 그런 것처럼. 나는 힘든 것도 모르고, 권태로움도 친구가 되어가던 찰나. 누군가의 데스크탑이 딱 고장나버렸는데. 
    하필 그 컴퓨터의 주인공은 자동차광처럼. 컴퓨터를 자기 신체와 막 복잡하고 엄청나게 정밀하도록 연결해서 단편영화를 보던 사람. 가령 

도표 A
────────────────────────────────────────────────────────────────────
분류                  상품명                    신체
────────────────────────────────────────────────────────────────────
CPU
메모리
그래픽카드
SSD
쿨러
메인보드
케이스
파워
운영체제
────────────────────────────────────────────────────────────────────

    물론 영화 양들의 침묵 (1991년)이던가? 레드드래곤, 한니발, 한니발 라이징의 연관 순서는 모르겠다만. 머리를 냄비 뚜껑 여는 것처럼... 그렇게 까지는 아닌데. 막 운동선수들 몸에 뭘 붙여서 수많은 선을 컴퓨터와 연결. 그런 것처럼. 특수한 연결성을 기반으로 하여 단편영화를 감상하는 괴짜. 하필 그분의 데스크탑 어딘가가 딱 고장나버림과 동시에. 어떻게 어떻게 해서 그 냥반과 나는 육체 교환. 달리 말해 정신이 서로 바꼈을 수도 있는데. 아무튼 그때부터 나는 단편영화 무한 반복이라는 지옥을 탈출하게 된 것이다. 근데 날 대신에 갖혀버린 그분께는 죄송하지만. 이걸 어떻게 원위치시킬 수도 없고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다만,
    첫째, 새로운 사람의 인생을 탐색하느라 1달
    둘째, 새로운 사람으로 삶을 사는데 적응 1달
    셋째, 새로운 사람의 재산을 몽땅 탕진...은 아니다만. 통속적으로 말해 잠깐 돈쓰는 재미에 빠짐 1달.
    넷째, 아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 나는 낮에는 연구에 정진했다. 
    그건 뭐냐? 바로 나처럼 단편영화랄지 각종 허구에 갖혀버린 인간이 있나 없나에 관한 연구에 빠져버렸다는 점. 만약... 생각 많아지니까 말이다. 근데 그게 잘 됐을까? 그럴 리가 있나. 그래도 하는 데까진 노력했다. 그러다 실험체의 눈이 깜빡깜빡 막 그러는 동안. 이마 위로 선을 그어 딱 그걸 밥솥 여는 것처럼. 또는 아예 냄비 뚜껑 열듯이 분리하던가. 그렇게 뇌를 포크로 또는 거기에 선을 연결해서. 막 그런 비밀단체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 그걸 한참 알아보다 실패. 어쨌든 백방팔방 동화책이든, 연극대본이든, 막장드라마든지 단편영화에 갖혀버린 사람을 조사해서 일단은 엑셀파일을 완성하는 것. ~라는 할 일이 생겼는데. 한마디로 성과는 보잘 것 없었다. 물론 낮에는 그랬고 일과가 끝나면 자유시간. 그렇게 나는 새로운 인생을 즐기고 있었다. 





    4

    그렇게 저녁 시간에 혼자 유튜브를 보다 잠이 들었는데. 
    꿈에서 여자가 유튜브를 보며 자기위로 → 그럼 유튜브 주인공이 그녀를 방문 → 곧장 내면연기.
    처음 꿈에서 깼을 땐 뭐 이런 개꿈이 다 있지? 왜 내가 꿈에서 여자였지? 막 그랬는데. 또 한번 같은 꿈을 꿨는데 그래도 뭐 그럴 수 있다 했는데. 뭐야 계속 꾸잖아? 꿈에서 영화를 보며 막... 자세히 설명은 안하겠다만. 사람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었다. 즉 성 정체성에 알맞도록 남자로 막 그랬다면 단꿈이었겠으나. 이런 개꿈은 한마디로 악몽이라고나 할까? 괴상했음. 그런데 꿈을 깬 어느 날. 내가 드라마를 보는데 나도 모르게 12살 때처럼 바닥에... 막 그러고 있었는데. 딱 그 순간 방문을 열고서 그 드라마 주인공이 나를 찾아왔다. 어머나 이걸 어쩌나! 그렇게 그녀는 나를 덮쳤다. 뭐 자빠트리고 자시고 그럴 겨를이 없었음. 그냥 막무가내로 에로연기. 근데 그게 끝이 아니었다. 날마다 반복. 당연히 처음에는 좋았다. 근데 기력 바닥. 정력 탕진. 완전 초최. 거의 산송장에 근접. 당연히 쌍코피 터짐. 한두 번도 아니라 계속. 막 터짐. 식은땀으로 심심하면 샤워. 물론 뻥이다. 상상만 해도 식겁하지. 
    그러든 어쩌든 (내가 새로 얻은 육신의 주인) 이 인간은 뭐랄까 나랑 굉장히 비슷한 녀석이었다. 한마디로 한심했지. 인생이 허접. 덜떨어진 놈. 다만 나보다 나은 건 컴퓨터와 육체를 연결해 어쩌고저쩌고. 그렇다고 그걸 누가 알아줘? 쓰잘데 없음. 어쨌든 (약간 중고긴 하지만 그래도 그 연식이 어딘데) 새로운 신체를 얻자마자 녀석의 두뇌로 내 영혼은 업그레이드됐는데. 물론 다운그레이든지 변형이든 그건 그렇고. 곧장 모든 기억을 흡수. 아니 그 자신이 되어버림. 단순히만 봐도 30대 초반부터 음악을 안 들음. 핸드폰은 7년인가 8년째 최저가 구닥다리만 사용. 한 3년 더 애용할 계획. 자동차는 10년도 넘은 하이브리드. 게다가 30대 초반부터 사진도 거의 안 찍음. 또 아이폰 ↔ 애플 그 실시간 경험도 없음. 당연히 최신곡 들은지도 15년이니까 노래 부르는 것도 까먹음. 여자 꼬시는 재주도 썩음. 키스 어떻게 하는지까지도 새까맣게 잊음. 재미 더럽게 없는 인생. 옷도 안 사입어. 신발도 1개. TV도 안 봐. 만나는 사람도 없어. 만나도 사람들과 대화도 안됨. 뭐 이딴 인간이 다 있지? 말이 심했다만 한마디로 바보였다. 물론 다른 분들이야 번잡하지 않다거나 좋게 표현할 방법 많지만. 얘는 그냥 바보였다. 그리고 지금은 그 얘가 나였고 말이다. 뿐만 아니라 여자를 언제 만났는지 기억도 안남. 아예 풋사랑과 육체적 사랑은 있었을망정. 태어나서 지금껏 여자를 단 한 번도 사겨보지 못함. 즉 연애 무경험자. 근데 또 전립선 건강 걱정해서 어쩌다 하는 수 없이 에로비디오는 드물게 본단 말이지. 싫든 좋든 남자의 운명이란 말이야 뭐야. 물론 남자들끼리만 아는 진실. 하긴 그렇다고 몽정을 하면 건강이겠으나 못하면 또 어쩌다 부쩍 걱정돼거든. 그러든 어쩌든 약속이 없어. 사람도 안 만나. 대체 뭔 재미로 살지? 
    그러다 나는 이 멍충이의 주식 포트폴리오를 업그레이드해줬다. 언제 녀석과 내가 뒤바뀔지 모르나 일단은 그게 좋았을 테니까. 그런데 평생 이러면 어떡하지? 어떡하긴 뭘 어떡해. 날이면 날마다 인터넷 게시판이나 쳐다보는 거지. (절레절레)

,

    1

    벤츠 S클라스 소비 세계 1위. 이유는? 
    객관적 자료 조사가 미비하니 미리 고지를 하자면 이렇다. GDP/GNP 감안하든 안하든. 1인당 구매력 기준이든 아니든. S 클라스 뿐만 아니라 E 클래스까지? 무슨 벤츠 E 클래스 소비 세계 1위. S도 1위. 여성고객 벤츠 상위 종목 소비 세계 1위. GDP/GNP 감안 세계 1위.... 도대체 1위 못해서... 왜지? 왜지? 대체 왜지? 전생에 커피 못 마셔서 한이 맺힌 듯 뭐야? 설마 커피 소비량도? 넘어가고. 왜냐하면 단적인 게 아니라 매우 복합적 원인 때문. 뿐만 아니라 그게 2008년 금융위기적 파생상품, 나비효과처럼...인구감소도 벤츠 상위 소비 세계 1위랑 적잖은 교집합 있음.
    (1) 장기 계획보다 단기 성적을 선호하니까 
    (2) 나 혼자 못 버팀 
    (3) 선점 인식 때문
    (4) 각인 효과 때문
    (5) 인프라스트럭쳐 때문
    (6) 외모 때문
    (7) 세법 체계도 한몫
    (8) 부동산 광풍 때문
    (9) 두뇌 문제 때문
    (10) 인구밀도 때문
    (11) 세계화, 압축성장 때문

    부언 설명
    (1) 장기 계획보다 단기 성적을 선호하니까 
    연봉을 대략 10구간이라고 가정했을 때. 장기적 재산 사항 고려했을 때 어떻게 어떻게가 권장 사항. 그래서 필자만 해도 유튜브 짧은 영상을 보니 100억 되기 이전에는 어떻다...라는 영상에 완벽히 동의,동감하는데. 다른 사람들도 그러냐? 뭐 끄덕끄덕 이해는 한다만 행동은 거의 딴판. 물론 자유다만 나는 그게 정상이라고 생각하는데 인플레이션 막 그런 원리처럼 장기 계획이 자꾸 우선 순위에서 밀리는 느낌. 물론 카르페 디엠(Carpe diem)에 너무 충실해서 버는 족족 다 쓰는 외국 몇몇 비율보다야 훨신 검소하다만. 월등히 현명하다만. 그게... 이상해짐. 

    (2) 나 혼자 못 버팀
    주변에서 감성 감성 막 그러는데 나 혼자만 이성?...견디다 견디다..! 하다 하다 아무 데나 '감성'을 붙임. 사회적 놀이로 볼 수도 있다만. 아무 데나 '개'를 붙여도 재밌긴 하다만. 그러다 똑똑한 친구들은 그와 내 인생을 분리. 으쌰으쌰 어울려서 허영심 연기할 땐 바보처럼 굴다가도, 남들 모르게 노력. 계속 재산증식. 그러다 포르쉐 몸. 비록 메뚜기처럼... 그런 구간이 있을지언정. 근데 그런 성공자들 말고는 왜 감성감성 어째서 으쌰으쌰 하는지도 모름. 일단 행동하고 그 다음에 생각하느냐. 아니면 신중히 생각한 다음에 말하느냐. 다 다를 테지만. 남들이 감성감성 그런다고... 구분은 본인이 하고 책임도 본인이. 





    2

    (3) 선점 인식 때문
    요컨대. 1950년 내전으로 계급제 초기화 → 재력제로 재밌는 지옥이 됨. 간단히 말하자면 너도 나도 날개를 다니 어울려서 낙원으로 갈 수도 있다만. 이카루스가 되면 요절이요, 잘하면 촌닭일 경우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격으로 만족. 일단 날 수 없음. 대략 청년과 중년 어는 선에서는 역전 불가능. 인생 결판남. 이래서 자식 이야기, 자랑 오래하는 사람을 만나면 자기는 그분들 잘 기억해둔다랄지 필자처럼 잘 담아두는 관찰자도 많아짐. 관련하여 왜 자랑 못해서 안달일까? 자랑 하기도 전부터 물개박수 먼저가 아니니까? 자랑 100개 꺼낸 다음 자랑 2~3개 뿐인 사람한테, 당신은 왜 말을 하지 않습니까 그랬는데. 옆에서 격이 다른 자랑러...호되게 당하는 수가 있음. 얼굴 못듬. 
    물론 이걸 카드게임으로 비유할 수도 있다. 필자 같은 경우는 쉽게 말해 바보다. 병풍. 봉. 머저리. 푼수. 그래서 남을 주도하는 스타일이 아니지. 남한테 휘둘렸으면 휘둘렸지. 그러다 보니 카드 게임 같은 대화에서. 자연스럽게 내 패를 상대에게 보여주지 않음. 근데 살면서 보니 그걸 사람들은 꽤나 좋아하네? 아 글쎄 진짜로. 자기 패만 나랑 남들한테 막 보여주면서 신나게 들떠. 더 보여줄 거 없으면 반복. 변형. 또 재밌는게 상대방 패가 궁금하지도 않음. 늬가 볼 게 뭐 있다고... 그냥 평생 저급 병풍으로 살 걸로, 자기 말이 법이니까 무시. 이게 시장판 흥정도 그럴까? 흥정의 재미가 뭔 줄 모르나? 줄다리기는. 밀고 당기고 들었다 놨다 연애 안 해봤어? 아니면 뭐 평생 어장관리하는 아싸들 주변에서 어장관리 안쪽에 들... 그렇게만 살았어? 그게 한이 맺혀서 내 패를 못 보여줘서 안달? 지역성, 국민성, 열등감, 우월감, 뱁새 라는 낱말 자체는 좋음. 없어서도 안되고. 
    그런데 자기 집을 보여주는 TV 프로그램. 내가 일전에 그 프로그램 오래 못 간다 예상한 거. 어떻게 보면 나는 그래야 한다, 그러면 좋겠다 라는 측면도 없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예상한 것임. 내가 대체 뭘 안다고 아는 척? 근데 현실은 정반대. 응? 생각이 없어. 나는 '자기 패를 죽어도 남보다 최후에 보여주는 사람'과 인간적으로 사귈 마음 별로 없을 거 같다. 그런 사람과 사랑에 빠진다? 그런데 여기는 친구해도 될 사람 아닐 사람 구분해서, 얘들아 우리집에 놀러가자. 그럴 수도 있는데. 동등한 친구를 사귄다기 보다 내 패를 까서 보여주면, 물개박수든지 속으로 비웃든지 그런 사람과 사귀는 사람이 진짜 있다는 점. 아니 많다는 점. 나 같으면 (과장했을 때) 그런 사람은 절대로 사귈 대상이 아니다. 그런 부류는 오직 거래만 해야지 사귀면 (속된 말로) 좃된다. 어? 뭘 몰라도 거 참... (절레절레)! 그러면서 뭘 좀 안다는 남자가 좋아요? 말이야 둥글둥글한 성격이니 어쩌니 그래 봤자... 통과. 내 기준에서 저건 미친 거다. 좋게 미치면... 긴 얘기 말자. 
    거래란? 언젠가 필자가 알려드렸나 안 그랬나. 어디 빌딩 법칙에 대해서. 1개 주면 무조건 1개만. 뒷감당을 넘어선다 싶으면 처음부터 받지도 않음. 아니다 싶으면 상대도 안함. 그런데 거래를 말로만? 다정히 친분을 쉽게 쉽게? 미친 거지. 분위기 좋은 우정을 아무 생각없이? (절레절레). 뿐만 아니라 구두 계약이 웬말. 꼼꼼하기로 정평난 만큼 계약서로, 세심한 걸로 따져 아시아급 대형로펌 A를 통해 계약. 근데 대형로펌 A 잘못이면 손해배상 최소 1억배요 뭘 좀 알면 너네 파산이라는 걸 모르도록 독소 조항 박음. 그 계약 이미 전에 국제적 대형 로펌 B한테 보험 전제. 물론 재보험부터...거미줄침. 이거 기본의 발바닥일 뿐인데 나를 제발 먹어주십쇼? 냄새 안나고... 검토라도 해보는데. 이래서 백제의 옛 연방국은 현재 부잣집으로 행복하게 잘산지 아마?
    아니 중요한 얘기니까 조금만 더. 만약 정상에서 벗어나는 걸 부추기고, 비정상을 유지하라는 (속칭) 뻠뿌질이 평균이 되면 어떻게 될까? 앞서 말했듯 오직 거래만 해야 할 대상과 친해지고, 정말 인간적으로 사귀고 정답게 추억을 나누며 아름답게 연인이 될 상대는 멀리함. 물론 그게 끝이 아니다. 오직 거래만 해야 할 대상과 친해지다 보면. 인터넷 짧은 영상 안 봤나. 고양이가 한 대 맞으면 한 대만 돌려주나? 저속한 표현으로 지근지근 밟는다. 다만 그 정도로 끝난 걸 고마운 줄 알라고 업신여긴다. 생각해보니까 백제 전성기 때... 어차피 비슷했겠다. 일본 천황이 죄다 백제인만 계보를 이었고 그땐 해외파(백제)가 최상류층을 장악. 소비제부터 모든 것마저 백제제가 잠식. 그러면 기원전 이전 그리스 제국 시대라고 해야 하긴 비슷했을 것. 어떻게 싫다는데 좋게좋게... 그럴 순 없겠지. 어쨌든 오직 거래만 해야 할 대상과 친해지면 거기서 멈추지 않음. 당연히 늬가 위냐 내가 아래냐 따짐. 그럼 내 패 보여주는 것만 좋아하니까 당연히 상대가 져주지. 도박장에서 어떻게 시작한다? 한번 두번... 크게 한번... 밀고 당기고... 일단 어깨뽕 튀어나오게 작전. 우쭐우쭐 주인공병 걸리도록 조장. 그러다 (화면 빨리돌림) 작업당해서 개털만 남음. 그럼 개털 빼고 나머지는? 빙글빙글 기계 안에 들어갔다가... 여기저기. 
    그래도 우리랑 비슷한 개과 성미인 북미는 아니지 않나? 북미는 힘으로 2인자의 추격 자체를 불허. 전세계 100여개국 기지를 장악. 아울러 파이브 아이즈! 심지어 영국과 최우방. 영국 빼고 나머지는 명목상 우방일 뿐, 일반인들 인식은 영국만 우방이요, 북유럽은 상시 감시와 도청과 제어이자, 아쉬울 때만 프랑스어랑 라틴어. 라틴어 원류인 그리스도 걔네들 2000년 이상 내르막인데 신경을 왜 써주나. 세계에서 5대 날씨 좋은 환경만 해도 어딘데. 사방팔방 맹수와 살쾡이들로 둘어쌓여 있는데 내 모든 걸 보여준다? 내 기준에서는... 말 말자. 물론 말이 심했다만 주제를 넓히지 않으면 좋다. 친하고 싶은 친구? 내 모든 걸 보여줌. 선제적으로 내 아는 인맥을 얘한테 죄다 소개시켜 줌. 여자들은 모르겠다만 남자들은 그렇더라. 남자도 상남자 아니면 다르겠으나. 그래서 오래 만나는 건 좋은데. 왠지 모르게 사람들 이런 성미를 언젠가 간파할 거라는 예측은 못했겠지만. 언제 친구가 그랬다. 2명이서 길다가 옛친구가 그 중 한명을 알아보고서, 서둘러 전화번호 적어주면서 연락하라고, 그러고 다시 2명만 길을 가니까. 뭐래더라 너는 예전 친구 만나는 거(만나서 연락하고 지내는 거) 안 좋아하더라던가. (과장하자면) 뭐 새로움만 추구하는 악마란 건가? 농담이고. 
    참고로 대화가 꼭 카드 게임은 아닐지언정. 그나마 내 얘기 10개 꺼낸 다음 상대방 패를 알고 싶다. 차라리 그건 양호일 수 있다. 그럼 중간이나 간다고나 할까? 또 화술이 뛰어난 사람은 중간중간 섞는다. 내 얘기 3개, 입담으로 추임새 등등, 다시 내 자랑 7개. 물론 중간중간 내가 자랑 먼저 하겠소 라면서 상대방 기분 나쁘지 않도록 조율. 근데 어떤 사람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 얘기만 하고 끝. 속마음이야 어떻든 결론적으로, 나는 당신 얘기 듣고 싶지 않소 그거다. 내가 뭐 하러 당신 얘기까지 들어줘야 하는데? ~까지는 아닐지언정. 결과는 그와 동일. 내가 하늘이고 너는 땅인데. 그러면 내 자랑을 공유한 것만 해도 어딘데... 그렇게 됨. 생각해보니 군대에서 필자한테 자기 학벌을 얘기한 친구는 딱 3명. 친해진 지방대 빼고. 즉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그렇게 3인방. 지금 생각해봐도 3명다 묻지도 않았으나 정보 노출. 그건 좋아. 게다가 한국에서 0점대 퍼센트 됐으니 자랑하고 싶겠지. 그 나이. 또 기타 등등. 그건 OK. 근데 그 가운데 서울대는 필자와 말이 통했고 서로 호감. 나머지 고려대와 연세대는 생긴 게... 그게 나쁜 건 아니다만. 내세울 게... 좀 그랬음. 근데 그분들 공통점? 자기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학벌임을 알림. 근데 내 패는 알고 싶지 않음. 당연히 안 묻지. 동급이면 상대가 묻지 않아도 말하게 되어 있을 거로 추정할 테니. 근데 만약 내가 막 무슨 티셔츠처럼 막 그랬으면? 요즘은 그러니까 그래도 자기 패를 안 까는 사람도 생김. 게다가 필자처럼 지잡대면 오히려 패 안 까니까 중간은 가거든. 차라리 병풍이 더 호감이니까. 
    기왕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어릴 때야 내가 먼저 친구를 우리집에 데려간다지만. 커서 오직 거래만 해야 마땅할 당사자가 넌지시 (속칭) 찔러본다? 세상물정 중간 속도로만 깨우쳐도, 떠보고 반응 재빨리 분석하고, 겉으로 상황 봐서 느릿느릿 근데 속으로는 빠릇빠릇, 그렇다고 점잖은 척만 고집하다가는... 그래서 약삭빠름과 동시에. 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지고. 낄낄빠빠! 그게 기본. 그렇듯 속칭 친구끼리도 툭 던져봄. 덜 친한 지인들끼리 미끼를 던짐. 근데, 어라? 옆동네 친구가 바보도 아니고 덥썩 무네? 어라~ 너 잘걸렸다. 겉으로는 친절친절 부끌부끌 조심조심 딸랑딸랑 반짝반짝 겸손겸손. 나 너네집에 놀러가도 되니? 며칠 묵어가도 될까...? 살짝만 운을 띄웠는데. 그걸 듣고서 왜 안되냐 덥썩 OK. (필름 빨리돌리기) 근데 나중 나도 너네집 놀러가도 되냐? 말 돌리기 말 돌리기, 속으로는 돌려까기 돌려까기. 이 인간 겁나게 말 못아먹는구만 하여 다시 겉으로 핑계 핑계, 기다려달라 기다려달라 웬 뚱딴지 같은 이유가 막 몸개그를 비롯해서...말도 못함. 한마디로 꺼져임! 뭐 생각해보겠다는 둥 시간을 달라는 둥. 그래봤자 꺼져 라고요. 근데 딱 거절을 또 못 알아듣는 멍청이가 있다? 어쨌든 자기 집에서 대접하는 건 상상도 싫음. 우리집 근처에도 오지 말라는 것임. 야, 꺼져! 냄새나. 근데 이게 규모가 크면? 작업 당함. 조용히 작업 당함. 돌이킬 수 없음. 





    3

    (4) 각인 효과 때문
    차근차근 그래프면 좋은데. 전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변화의 속도가 극심한 지역. 앵무새던가 뭐였지. 처음 보는 어른이 자기 부모인 줄 아는 새. 사회가 이렇게 돌아가니 그게 정상으로 앎. 카푸어 카푸어 그러는데 필자도 이제 보니 젊어서 어느 구간은 카푸어였음. 농담이자 장난으로 헬조선을 탈출해야 한다? 놀고 있네. 외국어 가능하면 뭘 해. 그건 기본이지 능력이 아님. 또 뭐 백마야? 황인종이거든. 뭐 임금님 귀 당나귀 귀? 꼬마야 뭐야. 세상이 이상하게 돌아가니까 나도 막 연예인병? 정신 자체가 정상이기 매우 힘듬. 게다가 누구든 모국인이 20살 넘어서 이민갔을 때. 나중 역이민 오거나, 계속 살아도 모국어를 능숙하게 사용하고 싶은 애절한 욕구는 그 사람을 미칠듯이 외롭게 만듦. 딴 게 아니라 그게 향수병일 수도 있는데. 아님 귀소본능. 벤츠 S 클라스가 전세계 1등 비율로 많이 굴러다니니까 (이성적으로) 그거 모는 재력이 쉬운 줄 알진 않지만. (감성적으로) 내 남친 내 애인...이 그 정도를 몰아서 나쁠 건 없겠다 막 정신 이상해질 여지가 많아짐.
    그렇다고 우리 부모들이 뭐 죄다 벤츠 S 클라스랑 마이바흐 몰면서 우리를 키웠게? 아님! 그땐 20년 통틀어 딱 1번 볼까 말까. 간이 배 밖으로 나왔는데 그걸 모르던가. 알아도 그게 정상인 줄로만 착각. 앞서 전기차 얘기처럼. 뭐 언제부터 유럽축구리그가 이렇다는 둥 북미 스포츠 분야가 어떻다는 둥. 불과 언제적만 해도 그런 게 존재하는지조차 몰랐음. 먹고~살게 된 거지. 응. 좋아진 거라고. 근데 좋아졌으면 생각도 나아져야 하는데. 눈만 높아졌어. 그럼 또 최고급 벤츠 S클라스를 몰아도 괜찮은 기반? 눈 높아야 눈썹 밑. 원래 자동차는 돈 먹는 하마. 그래서 될 수 있으면 전액 현금으로 사는 게 최고. 그게 어려우니까 또 헛바람 주입, 각종 뻠쁘질, 고급스러운 광고. 때문에 너도 나도 막 그렇게 됨. 그러다 상당수는 감당 못함. 뱁새가... 통과. 
    그러다 보면 비정상을 포용하는 선험자 드라마를 보다보니. 이쪽도 왠지 모르게 선험자인 것 같네? 그러면 비정상이 많아져도 그게 정상인 줄로 앎. 오히려 차츰차츰 비정상이 정상을 잠식. 그러다 보면 나를 따르라~ 서로서로 막 그러면서 최상류층을 선점하고자 미침. 제정신 못차림. 레밍쥐도 딴 게 아님. 그러면 그 가운데서 이성적으로 정상을 지킨다? 절대로 쉽지 않음. 그러니 벤츠 S 클라스에서 내리는 사람을 보아하니. 늙은이 비율이 높아야 정상인데. 뭐야 그야 그렇다 쳐도. 광고에서는 멋쟁이 리트리버가, 기생오라비랄지 코카 스파니엘이 내리던데. 어라? 여기를 보든 저기를 보든 막 원숭이, 고양이, 오랑우탄, 똥개, 진돗개... 그래? 그 가운데 평범남이 이탈리아로 여행을 가서 시내버스를 딱 타. 그랬는데 뭐야 영화촬영하나... 그랬는데 영화촬영 아님. 그냥 그게 평균. 뭐지? 그래서인지 아닌지 얘네들은 벤츠 S클라스 소비 세계 1등에 열 올리지 않음. 그럴 필요가 없거든. 물론 황인종 평범녀도 프랑스 놀러감면 눈 돌아가기 바쁨. 그래도 관광이면 좋은데 원정경기? 통과. 각인효과만 해도 이러는데. 저 여러 이유들이 복합적으로... 그 심시티를 만드는 게 쉬운 줄 아시나? 고마운 줄을 모르게 됨. (자유고 존중이다만) 많이들 나 잘나서 나 벤츠 탄다는 아는데. 어떻게 돌아가는지 생각하기도 전에 바쁘게 돌아감. 
    그게 쌓이고 쌓이고 누적되고 누적되고 그럼 어떻게 될까? 과연 어떻게 될까? 부동산값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갈지언정. 그걸 당연하게 인식하는데. (국산) 차값이 눈꼽만큼만 올라도 광분함. 내 집값이 비교적 덜 오르면 미쳐버리는데. (국산) 차값이 귀엽게 오른다? 인상 팍 쓰면서 입에 거품 뭄. 사람 맞나? 설마 원숭이 아니야? 겉은 사람인데... 왜 생각은 원숭이처럼 하는 거냐고요. 그럼 또 아줌마들은 여기저기 막 바쁘게 오가면서 수다 떰. 우리집값은 3배 밖에 못 올랐어요 어떡해요 짜증나요 막 그렇게. 것도 뚜벅이한테. 자기보다 윗 사람한테 말을 어떻게 많이 하나. 딱 봐서 만만한 사람이다 싶으니까 월세러들한테 엄살. 유난떰. 능청. 그럼 그걸 듣고 듣고 맞짱구치는 사람은 속으로.. 이거 뭐 엿먹으라는 거야? 강남부심도 그 자체는 OK인데 그러다 보면 이상해짐. 그냥 사람이기를 포기. 자, 한번 생각을 해보자. 현재 인플레이션으로 살기 퍽퍽하시죠? 

도표 A
────────────────────────────────────────────────────────────────────
               평균 소비제     강남 부동산      인플레이션/디플레이션     국산차값     외제차값     "내 집값"
────────────────────────────────────────────────────────────────────
연도별
통계



경사도와 변화에 대해 어떻게 언급? 
외제차값이 가파르게 올라도 NO 상관
국산차값 적당 상승 → 광분! 그 꼴 못좌줌?
부동산값이 내 마음에 안 들도록... 속 뒤집어짐
따라서 내 집값이 30배 뛸 때 (국산)소비제값은... 그렇게 됨
────────────────────────────────────────────────────────────────────

    그렇다고 이분들께서 처음부터 이랬냐 하면 아님. (되도록 감정보다 이성. 양쪽 저울에 다는 방법 말고도 많겠다만..). 유럽 축구리그가 다양한지 알지도 못했음. BMW 구경을 운 좋으면 10년에 딱 1번 있을 둥 말 둥. 그랬음. 

    (5) 인프라스트럭쳐 때문
    인프라스트럭쳐가 뉴질랜드급인 현지 뉴질랜드. 굳이 벤츠 S 클라스 세계 1등을 한국한테 뺏겨야 돼? 양보함. 너끈히 저자세. 따라갈 엄두는 커녕 생각 자체가 없음. 또는 인프라스트럭쳐가 유럽 1등인 독일. 굳이 자국 브랜드일지언정 벤츠 S 클라스 (1인당 대비/자국 브랜드 제외 타국 고급차 소비 기준) 세계 1등까지 해야 돼? 할 필요가 없음. 환경이 벤츠 S 클라스인데 아니 뭐 한다고 그래야 하지? 그럴 필요가 없음. 그래서 인프라스트럭쳐가 한국급인 현지 한국에서는 벤츠 S 클라스 세계 1등 왕좌에서 아마 한동안 내려올 것 같지는 않음. 물론 (5)번만 오직 객관식 문제 정답처럼 뽑히는 게 아니라 원인은 복합적임. (물론 정확한 자료조사는 못했다만 GDP/GNP 3만 미만에서... 자료조사 안 해봐도 알듯)

    (6) 외모 때문
    GNA/GDP 감안해봤자 인구당 소비 압도적으로 세계 1등. 언제까지 이 자랑스러운(?) 성적을 이어갈지 얘기하는 재미도 있겠다만. 이마저 사회적 분석하는 잔재미 포기하면 섭하지. 자, 따져보자. 황인종, 바꿀 수 없. 못바꿈. 성형도 앞트임 옆트임 한계 뚜렷. 오히려 더 괴물되어 인생...목숨 잃는 경우도 생김. 타고난 겉모습 못 바꾼단 말씀. 또 독일급 인프라스트럭쳐? 불가능. 북미처럼 다양성에 알록달록? 안됨. 그럼 가능한 건? (두둥~) 벤츠 S클라스. 더구나 스페인처럼 내전 겪었는데 정도가 너무 심했어. 장점은 계급제가 거의 완전 초기화. 그래서 선점에 강박적으로 집착. 이걸 멜로드라마 대사로 바꾸면 뭐다? 목소리 큰놈이 장땡. 관련하여 사람 끼리가 아니라 차끼리 스치기만 해도 병원 초호화 특급실에서 1달 누워버림. 벤츠 S클라스 소비 세계 1위니까 가능한 현상. 
    자, 래브래도들도 그러나? 아님. 골든 리트리버들이 그 성적 뺐겼다고 화나서 다시 1위를 빼았아오자고 이를 가나? 천만의 말씀. 오히려 벤츠 S클라스 소비 세계 1위를 좋아하신다면야... 그러면서 (속칭) 잔머리 굴림. 게다가 젊음을 돈으로 살 수 있나? 못삼. 천천히 노화는 가능하나 시간은 못 돌림. 늙으면 죽는 날이 비교적 가까와짐. 하여 에라~ 이러 바에야... 벤츠 S클라스 소비 세계 1위. 캬~

    (7) 세법 체계도 한몫
    내가 세무사 반의 반, 반의 반...만큼만 배경지식을 알면 할 말 많을 텐데. 나보다 모른 사람이 적은 실정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정. 즉 잘은 모르겠다만. 세법 체계를 보아하니 고소득자가 누진세를 내는 건 좋아. 그건 잘 설정했어. 근데 기본은 북유럽 따라했는데, 세법 회피 사항은 또 북미와 비슷하네? 누가 연봉 10억 받고서 성실히 내는 세금 10년 도합이면... 고지식하게 그러면 좋은데. 그 고지식한 길을 고집할 바보는 별로 없다는 점. 하여 벤츠 S 클라스는 죄다 법인. 연봉 10억 받아 세금 반틈에 육박하도록 내느니, 차라리 법인으로 벤츠 S 클라스 1년마다 최신형으로 교체해주면서 혜택도 많이. 비교도 안될 정도로 이득. 그처럼 유명 스포츠 선수랑 똑같이 대우해주겠다는데. 국제적 로펌 회사에서 중역이 그걸 마다해? 고소득자 가운데 그걸 마다할 사람 별로 없음. 숫자 세봐야... 통과. 

    (8) 부동산 광풍 때문
    그게 날씨처럼 일시적인 태풍이면 그러려니 하는데. 어쩌다 한번 마주치는 기상현상이면 그런가보다 그러는데. 그게 사시사철 관심사요, 언제 어디를 가든 누구를 만나든 그렇게 되면. 10배 100배 1,000배는 기본이요... 미쳐버리면? 너도 나도 벤츠 S 클라스 못 타서 안달. 이 정도면 이야~ 최소한 여기서는 절대로 그거 타면 안될 것만 같음. 허영심 자체가 나쁜 것도 아님. 근데 너도 나도... 도매값 됨. 
    자, 하나만 묻자. 한국 밖은 모르겠다만 한국 내에서. 우리 부모들이 죄다 벤츠 S 클라스 몰면서 우리를 키웠을까? 아니다. 평생 구경 거의 0번. 그게 평균. 또 우리 부모들이 흔하도록 장외주식을 최저가에 사서 그게 상장한 다음, 초특가로 (속칭) 뻥튀겨 부자의 부자로 상승하면서 우리들을 키우셨을까? 아니다. 거의 99% 저축. 아니면 적금. 오직 거의 다 그게 주류. 근데 세상이 매스컴을 보아하니... 배경지식이 늘다보니... 잔머리도 똑똑해지고. 그러면 알게 모르게 그냥 자연스럽게 벤츠 S 클라스~ 정도는 타 줘야 된다? 그래도 자유인데. 때로는 몰상식이 무슨 농담이자 장난인 줄 알게 됨. 
    예를 들어 무슨 뭐 헬조선을 탈출하자 자긴 이민간다? 그런 부류는 딴 데서 받아주지도 않거나, 받아줘도 거기서 찐따됨. 그럼 여기서 핵아싸인 것보다 자존감 하락 기가 막힘. 이걸 보고 (전기차 예시에서 거론한 분들 시선은 이렇게 봄) 그냥 안에서 비슷한 것들끼리 멍청한 헛소리들이나 하면서 놀아라, 꼭 보면 .............................! 다음으로. 또 국내에서 범죄자가 외국으로 탈출해서 친해진 사람들이, 혹시 끼리끼리? 정당한 이유로 나간 사람들이 관찰했을 때. 몇몇 비율이 대체 왜 못 돌아올까? 거기가 좋으면 얼마나 좋다고 눌러 살까? 다 이유가 있음. 뭐 헬조선 어쩌고저쩌고? 찐따가 아니라, 검소하거나 성실하거나 과소비해도 능력 되고 비전 있으면. 뱀머리 보다 좋은 게 어디 드물간디? 뭐 미쳤다고 헬조선...그런 찐따들처럼 나가서 용꼬리로 사는데. 죽어도 안 그럼. 게다가 헬조건...걔네들은 나갈 여건도 안됨 용기도 없음. 그냥 입버릇일 뿐. 나가도 망함. 입만 살았어. 하여 응애응애 얘기 잘 안들어주면 혼자 짜증. 자기가 못생긴 거도 다 남 탓. 국산차값이 귀엽게만 올라도 광분. 그냥 뭐든지 싫음. 결혼 안한다는 둥 한남 한녀라는 둥. 정말 정상인 사람을 만나는 게 좀비 마주치는 거보다 어려워야 하나? 그러나? 

    (9) 두뇌 문제 때문
    과장해서 말하자면 두뇌가 마비. 이성보다 감성만 강조. 광고 1만개 1억개에 휩쌓여서 살면 어쩌면 그렇게 될지도 모를 일. 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소셜 네트워크, 주변인들과 비교. 나도 모르게 비교. 자랑. 기타 등등. 내 두뇌가 그 모든 헛바람 주입을 견뎌낸다? 각자 나름.
    관련하여 나이들수록 남 얘기 안 듣고 자기 말만 하는 경향이 있다는데. 여러 이유가 있겠으나 누군가 양질의 정보수용량이 문제다 라는 의견도 있다. 귀 기울일 만한 얘기다만. 과연 그럴까? 자기 주위에서 열독가는 새정보가 항상 인풋 되니까 꼰대가 아니다 라고도 하시는데. 근데 꼭 그렇지도 않음. 그 말도 좋지만 남 얘기 듣고, 내 얘기 가려서 하고. 그게 새 정보가 지속적으로 내내 입력되기 때문에, 고로 그게 내부에서 정제되어 타인을 만날 때도 입력은 상시 가동이요 출력도 매우 매끄럽게 라는 식인데. 희망사항이다만 입출력을 성격 문제와 똑같이 생각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타인 얘기 잘 듣고, 내 얘기 가려서하고.... 그런 건 일정 부분 타고나기 때문. 후천적으로 배우고 습관화도 중요하지만 타고난 성격이 훨신 중요. 보아하니 내가 그동안 읽었던 최고의 인문교양서. 그 이상을 만나기 쉽냐? 희박하디 희박함. 차라리 소음을 접하지 않는 게 이득. 차라리 독서 0으로 수렴시킨 체. 채? 인풋을 (속된 말로) 때려막고, 아웃풋 타율로 팔자고칠 욕심도 없으니까, 오직 최고 지식만(또는 소소한 얘깃거리랄지 단지 주제만) 습득해서 그것만 컴퓨터 내부에서 돌림. 알아서 꼰대처럼 50년 습득한 정보만 활용. 다만 컴퓨터가 그 안에서 그걸로 계속 인문교양서를 양산해야 낸다는 게 전제. 그거 못하면... 그래도 어설픈 정보까지 들락날락 하도록 문턱을 낮추면. 어지간해서는 친교 파도타기처럼 끌려내려갈 가능성도 큼. 필자가 괴로운 게 그거다. 보일러실 환경에서 살다보니... 바둑 하수들만 상대하는 사람이 걱정하는 거. 그렇다고 내가 고수는 커녕 중수란 말이 아니라 보일러실 환경이 그렇다는 것임. 
    응석을 벤치멤바로 끌어내자면 (9) 부언설명은 초반에 끝났으니까. 말 잘 듣고, 말 모나지 않게 하기에 대해 결론내자면. (설명을 위해서 지극히 극단적으로 말해) 쓰레기 대 양질의 정보 비율을. 90:10으로 유지하든 99:1까지 포기한 채 100:0 만년 패배하든. 이마저 타고난 게 노력보다 크긴크다. 관련 교양서들 참고를 거의 못했으나. 앞서 말했듯 중년까지 습득한 정보만으로 컴퓨터를 돌려서 새로운 이론을. 그게 가능하려면 당연히 구닥다리 컴퓨터면 곤란. 슈퍼 컴퓨터면 가능. 즉 한마디로 체급. 대략 무슨 얘기인지 결론났으니 넘어가고. 

    (10) 인구밀도 때문
    복잡한 세상에서 사적 공간의 중요성 상승이야 말하자면 입 아프지만. 층간소음 조심에다 타인들 얘기도 잘 들어줘야 해요, 어디 가서 소란스럽지 않도록 상식 안쪽에서 주의. 캠핑 가서 아무도 없는 줄 알고 고래고래 소리질렀더니..통과. 나만의 사적 작업실,휴게실을 그렇다고 따로 만들기도 뭐하고. 게다가 차 막혀. 많이 막혀. 하여 차 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더더욱 상승. 중요. 중요 중차대함. 더군다나 여편네 잔소리로부터 피신할 데가... 차가 제일 만만함. 좋은 차만 타도 한마디로 사람이 달라 보임. 형편 되는데 좋은 차 안 탈 이유 있어? 부자가 똥차 타면... 두고두고 설명하다 지쳐서 명차 사게 됨. 안전을 비롯해 여심은? 그러면 자연스럽게 칼럼 제목은 정당화되는 것임. 





    4

    (다음은?)
    이유 → 사회적 현상 → 결과
    이건 또 뭘 불러오냐? 
    (a) 경제 관념 인플레이션?
좋게 보면 경제 부흥...까지는 아니어도 잘 회전, 우려스럽게 보면 개인의 경제관념 인플레이션? 
    경제관념 인플레이션이 용어가 맞나 모르겠다만 아무튼. 필자는 계단식 즉 수입 대비 적정 자동차. 그에 대해 굉장한 보수파다. 또 누구나 옛날에는 그게 평균이었다. 근데 세상이... 통과. 하여 누구나 할 말 많을 것이다. 학교 교과과정을 시대에 알마도록 수정해야 한다고. 주식 배경지식을 비롯해서... 어른이 되어보니... 사기만 안 당해도 어딘데.
    (b) 사회전반 영역에서 불균형 발생.
(과장하자면) 아웃소싱을 극대화. 장점도 있을 텐데 단점은 무엇일까? (과장하자면) 히든챔피언 산업을 양성하지 않음. 죄다 뺏김. 기초 학문도 등한시함. 그럼 그건 당장은 영향 없는데 장기적으로.... 나중 두고 보면 앎. 비인기 종목이든 뭐든 비슷한 얘기. 또 농산물이 비싸다는 둥 어쩐다는 둥. 아웃소씽 원리로 수입 시장만 극대화? 언제 한번 매운맛을 보게 됨. 소 잃고 외양간 고침. 이게 끝일 리는 없다. 아웃소싱을 아름답게 포장하면 당연히 민영화를 빼면 서운하지. 필리핀의 민영화 사례. 어디 어디. 돌아버림. 늬들이야 현 세대에서 죽든 말든, 후세에서 더 망하든 말든 자기들은 관심없다 그거지. 
    (c) 빈부격차 가속화에 그분들이 최고로 일조
    GDP(GNP?) 3만 순위 아래로 딱 끊어서. 거기서 구매력 지수 최고가 어딜까? GDP(GNP?) 3만 순위 아래로 벤츠 상위클라스 (과)소비국? 답 나온다. 괄호 붙여서 애매하다만 필자는 카푸어 생활이든 뭐든 깊지 않았다 뿐, 수박 겉핧기식 다방면 전전은 했으니 하는 말. 앞서 세 가지 얘기 정말 끝으로 거론하고 가자. 
    첫째, 수입 대비 적정 자동차 → 나는 보수파
    둘째, 우리 부모들이 죄다 우리를 벤츠 S클라스/마이바흐 타고서 양육? 
    셋째, 우리 부모들은 죄다 저축과 적금 만으로 집사고 우리들을 양육!
    여기서 이걸 거론하니 필자도 당연히 꼰대인데. 꼰대도 앎. 비꼰대도 끄덕끄덕. 무엇을? 그 세대는 액자 자체가 인스타그램이라는 걸. 하여 벤츠 S클라스가 주변에 흔하게 씽씽 지나다니고, TV 뉴스에서 무슨 몇 조 몇 조가 장난, 핸드폰 보면 죄다 잘난 놈들만 보여. 일생 내내 헛바람 주입됨. 자동적으로 평생 허영심 뽐뿌질됨. 그러면 인생을 제정신으로 사는 게 힘들어짐. 그러다 정신 차렸는데~ 지인이 옆에서 자긴 단타로 2배 먹었는데 넌 얼마 먹었냐며 빈정. 웬 아줌마들은 생각이 없으니까 우리집값은 3배 밖에 안 올라서 짜증난다면서 그쪽은 얼마 올랐녜. 근데 과자뿌스러기, 쪼꼴렛, 커피값 15% 오르면 광분? 뭐지? 그러니까 이런 칼럼 왜 쓰겠나. 용꼬리 뱀머리론을 알자 그거잖나. 그런데 액자 자체가 인스타그램이므로, 필자는 꼰대. 끝? 생각이 없는 거다.
    (기왕 꼰대로 비춰진 거 쫌만 더) 나만 해도 20살까지 돌아보니 푸세식, 어? 푸세식이면 끝. 우리 집 없었고, 우리집 자동차 0대, 에어컨 0대, TV 1대, 집에서 샤워 1년 평균 여름 빼면 0번. 연탄 보일러(필자 부모까지 거론하자면...통과). 쪼들리는데 사촌과 자라고, 우리집에서 사촌은 물론 아빠 이복동생과 더불어... 가정사가 내르막 안 걸어서 그렇지. 이 얘기로 어디서 안 빠짐. 그렇다고 내 친구 2명(섬출신) 걔네처럼 둘이 서로 자기가 어렵게 살았다 허세 자랑? 그건 성공했을 때나 의미 있지, 자기 인생 불만족이면서 뱁새인 걸 자랑하는 식이면 곤란. 예전에는 몰랐는데 그걸로만 보자면 농어촌 전형, 영 거시기하다. 농어촌 전형 뿐만 아니라 농어촌 출씬까지...그렇게 됨. 결국 걔네들이 시골출신들 도맷값 만드는 꼴. 근데 또 재밌는 건 자기들이 농어촌 전형인 게 자랑? 보결이랑 뭐가 다른데. 그래도 사실은 농어촌 전형이라 자기들이 출신지에서 스스로를 특급이라고 인식하고서 필자 같은 지잡대 출신은 천시. 또 본인들이 지잡대인 건 불인정. 앞서 뭐랬나. 지잡대? 걔네들도 필자를 넘버3으로 상정. 근데 나보고 농담으로 내가 자기들을 아래로 안다며 투정. 그래도 꿋꿋이 자기길만 가면 그나마 모범. 근데 도박으로 빠지거나. 주제 파악 못하거나. 과소비에서 못 벗어나거나. 그러면 인생 시시해짐. 거울 보고서 주제 파악 안되나? 엑셀 파일에 사실만 기록해서 결혼 시장에서 어떻다 자기 주제 파악 못하나? 그냥 날이면 날마다 자기를 1등으로 띄워줄 카바레만 찾아다니는 꼴. 언제나 자기를 1등으로 보필해줄 병풍만 친해지는 식. 그마저 불만족이면 으쌰으쌰. 
    결론은 이렇다. 꼰대식 훈계(우리땐 그랬는데 요즘애들은..)가 아니다. 시어머니식 훈시(난 어땠는데 넌 왜...) 그게 아니란 말이다. 칼럼 전체 내용을 모르지는 말자는 것. 그런데 무슨 코인이라는 둥 뭐라는 둥.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차피 부모/조부 세대처럼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 사람들은 다 잘 산다. 또 늦어도 된다. 없으면 시내버스 타고다니면 되고. 그런데 원하는 모델은 저 멀리인데, 그나마 현실적인 모델은 비싸서 짜증, 내 집값만 영끌해서 100배 뻥튀기를 바라고 그거 실현 전에 그나마 현실적인 모델은 영원한 평행선이기를 바라는 마음. 아름답나? 어설픈 응석. 떼쓰기. 과도한 말장난. 억지. 투정. 개응석. 말도 안되는 농담. 푸념. 막살기? 내일은 없다. 오늘만 산다. 근데 생각해보니 필자는 요즘 말로 모태솔로인데... 연애에 대해 아는 척 그런 것만 같아 부끄러울 따름. 





    5

    * 이집트인, 유대인 사절
    (문단 제목은 앞서 세무사가 의사를 클라이언트로 부적절하게 여기는 걸 뜻함)
    나 참 정말 이거까지 꼭 설명을 해야 하나? 휴~ 미치겠다. Oracle Corporation. 뭐 하는 회사인지 아는 사람은 알잖아. MICROSOFT와 교집합 있긴 있을 테고. 그러면 척하면 척! 대번에 (환상)각 나온다. 즉각 황금률 이해된다. 듣자마자 머릿속으로 데이터베이스 그려질 거 아닌가. 핑~ 하면서 빅데이터 프리젠테이션 그리기 직전이잖나. 근데 굳이 설명까지? 하자. 못 할 거 없으니까. 가령 의사 가운데 친하고 싶은 누군가가 병원에서 주당 100시간 근무(좋게 말해 친애하는이지 솔직히 말해 인생이 업종 때문에 집중하는 걸 보아하니 그 분과랑 친해지고 싶은 맘 없음. 그냥 존중이면 그만). 어느 과정인가는 몰라도 국제 학술지에 논문 발표 어쩌고저쩌고. 사정이야 모르겠다만. 내가 그분들을 헐뜯었나? 지금 생트집 잡나? 내가 언제 그 분과를 책잡아 끌어내렸나? 나 참 해도 해도 끝이 없구만. 
    자, 세무사 고객 분석 프로그램. (효과음)~! 그러면 세무사 입장에서 그분들과 겹치는 부분이 있나? 별로 없다. 달리 말해 닭 소 보듯 소 닭 보듯. 그러면 대번에 느낌 온다. 세무사를 크게 2구분, 의사도 대충 2구분. 그러면 당연히 국제 회계사, 세계적인 세무사, DOW 30 기업 전문 변리사. 그 가운데 최소 2개 겸직인 세무사. 여기에 해당 되나? 안됨. 의사도 딱 봐도 모를 수 없다. 적당한 중견 병원장. 응? 그러니까 영세 세무사 입장에서는 (손가락 검지로 꼼지락꼼지락) 그러면 달려가야 함. 먹고살아야 하니까. 또 중견 의사 가운데 세상사에 찌들어 닳아진 어른. 상대하는 사람들이 주로 제약회사 영업사원. 비위맞춰주고, 별의별 허드랫일까지 도맡아주고, 기타 등등. 그렇게 적당한 결합이 아닐 때 "이집트, 유대인 사절"을 들먹이는 거지. 아무 사연도 없이? 앞서 2구분이 아니라 중견 세무사 입장에서도 Russell (최상) 200급이 부르면 쪼르르 달려가 비위맞춰주는 게 합리적. 다만 이건 아닌데... 그랬을 때 사절 안내문을 붙이던가. 경험담을 공유하던가 하는 거지. 아무 이유도 없이? 그럴 리는 없음.
    가령 시가총액 몇 위 안쪽 회사. 전속 변호사, 변리사, 회계사, 법무사...는 물론 의사를 비롯해 웬만한 도시공학 자원까지 다 구비. (사제)소방서와 (사제)경찰서는 물론 놀이공원과 도시를 옮겨놓아야 국제 수준. 대학교도 왜 불편,불쾌하도록 비속어 '지잡대'를 본 칼럼에서 거론했겠나. (몸짓) 여기를 봤다가... (몸짓) 저기를 보아하니...! 이걸 다른 말로 뭐라 하냐? 용량. 규모. 큰물. (사과)파이. 당연히 멜로드라마 용어로는 세계 최고 기업이냐 아니면 동네 구멍가게냐! 다시 말해 세계 최고 기업은 대부분 기본적이거나 특수한 인프라스트럭쳐부터 각종 전문직을 전속으로 보유. 다만 그걸 적잖이 아웃소싱하는 회사도 있을 텐데. 그런 경우에 러브콜 30년 300개 기업 보장인 변호사, 변리사, 회계사, 법무사...가 그 회사로 출장가는 일. 그건 자연스러우니까 전문직이 차려 입고 간다. 가야하고 가고싶고. 또는 소속을 옮기기 전까지만. 그런데 어디 구멍가게에서 꼼지락꼼지락 (몸짓)? 이게 말이 되나! 생각, 없나? 이름 대면 전세계 학술지부터 의료 관련 조명발이 그 이름값한테 줄을 서나? 오히려 그런 분들은 상당수 대접받는 거 싫어한다. 세상에 공짜가 없다는 거 모르지 않으니까. 근데 밑도 끝도 없이 접대? 오직 '일 VS 일'을 떠나, 내 삶과 연관짓지 않는단 말이다. 다만 일에 대해서는 먼지 하나까지. 근데 어설픈 동네 구멍가게에서 꼼지락꼼지락 (너 이리와)? 참 멋지다. 정말 대단해요. 뭐 3살 꼬마야? 어? 전문지식 습득할 동안 보고, 듣고, 배운 게 그런 것 뿐인가? 그런데 그게 지잡대 아니야? 어? 실력은 아닐지언정 비교를 해보니... 뭐지? 뭐지? 세무 회사 일정 규모에서, 몇몇만 참고하는 고객 분석 프로그램. 매출 순위 얼마. 답 나온다. 근데 무슨 푼돈 얼마에 내시 목소리로 쫄랑쫄랑 따라다니면서 비위까지 맞추라고? 이래서 이집트인, 유대인 사절이란 거다. 다 그렇다는 게 아니라. 이해하시겠음? 비록 듣기 거북할지언정 이렇게 비유하지 않으면 감이 안 오니까 칼럼 길어지는데. 정말로 넌지시 말해줘도 몰라. 구체적으로 근처까지 초접근했는데도 갸우뚱. 그렇다고 몽땅 설명해봤자 뭐다? 불인정. 아니면 천동설. 그처럼 시시해지다보면 새 자동차 1대 사면서 각종 선물 안 주냐, 할인률 어쩌고저쩌고, 무슨 혼수품 세트를 받아낼려는 것과 똑같음. 쪼잔해도 정도가 없게 됨. 제조사 전략이 혼수품 엇비슷을 사은품으로 제공할지언정. "일 VS 일"이 먼저일까 아니면 사은품 몇몇 챙기는 게 중요할까. 사은품은 몰라도 영업사원한테 밥을 왜 얻어먹나. 물론 평범한 월급쟁이들은 그럴 수 있다지만. 보아하니... 거지야? 오히려 밥 사고, 나중 만약을 생각해 일 똑바로 합시다. 그래야 하지 않을까? 근데 영화배우 중에서도 쪼잔하게 남들 조용히 사가는 자동차 중간 거 사면서. 쪼잔하게 골프채 안 줘요? 더 안 챙겨줘요? 막 막 혼수품 세트로 받아낼려고함. 보험 1개 들면서 언젠적 PD처럼 성접대 받고자 함. 혹시 주변에서 이런 사례 보신 분 계십니까? 자, 조용히 거수! (손차양)...... 그런데 오늘도 (저질?) 가방 달랑 1개 살거면서. 그러면서 고급 백화점 지점장이 팀장급은 물론 미녀 비서를 대동하여, 최신품을 들고서 자기 사무실까지 와서 프리젠테이션 하라는 분. 있을까 없을까? 이건 뭐 대하드라마의 탐관오리 수준이구만 그래. (절레절레)
    관련하여 말하자면 일단 유흥업소 가는 건 자유. 그분들이 스트레스 어떻게 푸나 나는 관심없음. 옛 친구들과 늬가 잘났냐 내가 잘났냐, 그럴 수도 없고. 만나도 옛날과 달라서 어색해서 멀어지던가. 그럼 사는 낙은 점점 축소. 늙으니까 신체능력도 축소. 그래서 가능한 쾌락도 축소. 뭐든지 축소. 근데 돈이 남네? 하여 롤렉스 차던가 말던가. 벤츠 S 타시든가 말든가 알아서 하시라니까요. 죄다 늙은이들이 젊음을 되찾는 건 불가능하니까 대체제를 찾는 걸 수도 있는데. 남의 인생을 내가 왜 평가하겠나. 뭐 짧게 얼평? 당장 내 코가 석자다, 어? 통장 가압류 상태 때문에 짧게 말해 사람 구실 못하고 산다. 근데 깐족깐족 깐족깐족. 겨우겨우 건강식품 아껴쓰는데 야금야금 야금야금. 계속~ 깐족깐족 깐족깐족. 미쳐버림. 아무도 못만나고. 다 떠나갔음. 빚 밖에 없음. 인생무상. 허송세월. 별 거지 같은 인생. 일생이 간당간당. 그러니까 칼럼도 깔짝깔짝? 거 참 말이 심하잖아! 이런~ 젠장! 대체 몇 살이나 돼야 구부정 그걸 벗어날가? 도대체 돈이 얼마나 많아야 주늑들어 살지 않아도 되는지 아리송할 따름.
    관련하여 중견 의사가 귀여워하는 제약회사 영업사원. 딱 정해져 있다. 1,2,3 범주로. 제일 친한 누군가와 캠핑도 즐길 수 있는데. 그건 도시를 벗어난 거고. 도시 안에서는? 갈 데라고는 오직 2군데 뿐. 거긴 어딜까? 첫째 고급스러운 프랑스 레스토랑(일식집), 둘째 초특급 룸살롱. 그래 봤자 그 포장을 냉큼 풀어버린다? 식당 아니면 노래방! 끝. 어? 딱 끝. 오직 그거 밖에 없음. 속된 말로 까놓고 말해서. 그분들 보아하니 1주당 근무시간... (다 그렇다는 게 아니라) 바람까지 필 시간 남아돌고. 세미나 핑계로 뉴페이스를 어떻게 한번 자빠트릴 궁리. 또 따먹고 싶은...통과. 더 자세히 말씀드릴까? 세상사 닳아질 대로 닳아지면 잘 아시질 않나. 여기서 더 능글맞게? 조금만 더 유들유들? 싫음. 제발 Oracle Corporation의 장비는 각자 돌리고 프로그램으로 프리젠테이션도 별 거지 같은 필자한테 부탁하지 맙시다. 나는 살면서 누군가를 처음 만나면 늬가 위냐, 내가 위냐 그걸 최우선으로 스캔하지 않았다. 또 누가 아쉽냐를 근거를 고개 숙이는 각도에 반영하지도 않았다.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세상 사람들 거의 다 그렇게 살더라. 앞서 이집트, 유대인 사절. 일평생 상대하는 사람들이 아쉬운 사람들이다 보니 그분들께서 살면서 물리적으로 얼마나 굽혀봤을까, 심리적으로 몇 번이나 굽혀봤을까. 거 참 사람들이 받아주고 받아주고 끝까지 받아줬더니만 글쎄. 
    (* 그리고 식당&노래방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아니, 알고보면 그렇지 않다는 둥 어쩐다는 둥? 그래 봐야 어차피 나머지는 죄다 변형일 뿐. 파생일 따름. 국제로타리 클럽, 라이온스클럽, Junior Chamber International...등이 후발주자에 과연 어떻게 자리를 잡았는지. 겉은 비슷한데 속도 똑같나? 안다박사님들 할 말 많게 됨. 보이스카웃은 어리고 건전하기라도 하지. 관련하여 국내 제약사 VS 외국계 제약사. 그마저 리베이트 성격이 나뉠 뿐더러 영업사원도 각자 방식 뚜렷. 시간 변천사까지. 근데 그 리베이트를 받는 남의사와 여의사의 차이점은? 영~차! 007 가방 싫어하는 사람 없다고 보면 됨. 어차피 나머지는 싹 다 변형이란 얘기)
    관련하여 앞서 언급했듯. ...생각해보니 세상 사람들 거의 다 그렇게 살더라? 왜 그런가를 유추해보면 답이 나옴. 저번에 우리 엄마 아플 때. 감정 벤치멤바로 빼고 이성으로 정말 냉정히 따지면. 의사가 보든 필자가 가늠하든. 이미 결판났음. 남은 시간 얼마. 더 지독히 말해 짧으면 얼마 아무리 길어도 1년 안에 죽음. 내가 그 정도인데... 종합병원 의사 입장에서는 (예비)저세상사람일 뿐. 단지 엑셀파일의 딱 1부분. 연쇄살인마도 똑같음. 전쟁사도 비슷. 그때 중간 계급 의사한테 내가 뭔가를 여쭤보니. 그러니 친절하게 배운대로 설명을 하시는데. 내가 중간에 말 끊고 싶더라. 왜냐하면 한마디면 끝이니까. 즉 노환! 학문으로 체계화된 매커니즘을 설명해주면 내가 아나? 이해하는 척 하려면 나도 연기력이 필요함. 그니까 그분께서는 아직 중간이지. 직업적으로 꼭 필요한 화술을 정말 앞으로 많이 배워야겠지. 근데 그런 일이 1천건, 1만건, 1백만건... 그러다 보면 닳아질 대로 닳아짐. 사람에 따라 눈빛만 봐도 어느 정도인지 간파함. 그 니즈를 파악해서 심리를 공략하는 게 영업사원의 몫. 환자측은 최대한 일 VS 일로 상대하는 게 좋음. 환자가 최우선적으로 배경지식 가려서 차곡차곡. 치료측은 배운대로 또는 경험대로일 뿐 환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건 어려우니까. 딱 봐도 쟤 윗선한테 줄을 대도 아니겠다 간파하고. 그처럼 엑셀파일 가동이 먼저임. 
    관련하여 리베이트. 업계에 따라 80년대식, 90년대식. 북미식 유럽식 나뉠 수 있는데. 이 부분은 잘 모르니 통과. 다만 어느 선을 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또는 불쾌한 다자간 사랑을 꼭 비유하는 게 아니라. 들키지 않거나 관례에서 심하게 벗어나지 않는다 했을 때. 의사랑 영업사원이랑 적당한 친분을 유지하는 게 왜 나빠. 좋음. 아울러 그분들 사정. 나랑은 무관계. 아, 간혹 영업사원이 절친을 데려오고, 의사도 친구 데려와서 막 4명이서 으쌰으쌰 그런 사례. 제약회사 영업사원 가운데서도 잘 모르는 사례도 있긴 있는데. 그건 넘어가고. 어쨌든 나는 모르는 건 모른다고 인정. 모르는 걸 어떻게 아는 척하나? 안됨. 못함. 싫음. 막 대해도 괜찮은 워싱턴 로비스트로부터 주서들은 지식도 없는데. 안됨. 아님 친구의 친구 통해서 어설픈 쁘로커 배경지식. 다 없음. 딱 불가능. 또 나중 탈날 일 없도록 머저리 상대를 다독여주는 분위기도 아니고. 전혀 아님. 다만 그런 건 있다. 수치상으로야 기업의 실적이 경제를 돌아가게 하는데. 전면적으로는 그런데 도시의 태양이 저물어 가면? 해가 지면 도시의 경제는 번화가 장사 분위기로 가늠할 수도 있다. 즉 앞서 1,2,3 범주끼리의 친교로 그 도시 경제가 굴러가는 셈. 물론 이 역시 복합적이나 그 가운데 그런 만남, 친함이 웬만한 자영업자들 먹여살리는 셈. 따라서 내 보기에는 애매한 우정보다 차라리 사업적 친교가 때로는, 경우에 따라 훨씬 깔끔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단서를 달았음. 때로는. 경우에 따라 라고. 아차~ 누락된 거 또 있네. 좀만 힘내자.
    관련하여 선량한 중소기업과 좋은 동네병원장도 많지만. 앞서 말한 추접스러움은 그 책임자를 단지 그 측면만 추접스러움 한정해서? 그럴 리는 없음. 그럼 어떻게? 영세 세무회사에서 아니꼬와서 자기 회사 넘버3를 보내겠지. 근데 어라? 세무회사 매출 C 클라스는 세무사가 직접 원정가지 않는 게 원칙인데. 영세하니까 당연히 얕보지. 하여 겉으로 점잖게, 속으로는 협박. 너네 넘버1 보내지 않으면 계약 끊겠다고. (물론 말은 어른답게일지언정 번역하면? 야 와서 꿇어! '꺼져'를 고급스럽게 포장하면 방법은 예술) 그리고 좋은 중소기업도 많다만 하청의 하청의 하청. 다 비슷한 원리. 어차피 똑같은 얘기. 이래서 남의 돈 먹기가 어렵다는 것임. 이래서 아침에 출근할 때 간쓸개 떼고 출근하다는 웃지 못할 얘기가 화자되는 것. 조금 만 더 첨언하자면. 앞서 말한 추접스러움은 그 책임자를 단지 그 측면만 추접스러움 한정해서 세상을 동화로 만들지 않는다. 좋게좋게 멜로드라마면 얼마나 좋겠나. 그러면 얼마나 좋겠나. 그러니까 이 세상은 오히려 막장 드라마를 닮음. 하여, 당연히~ 직원들 대우가 박함. 직원들 처우나 후하면 모를까. 또 그마저 비례해서 겁나게 박함. (필자도 좋은 중소기업이 아니라 속칭 좃소에서 월급 떼여봐서 경험담임. 이걸 필자가 경험했을 정도? 단타 1번만 맞아도 휘청. 2연타 맞으면... 경험자를 보아하니... 통과. 이래서 어법으로 피동격인 꿇린다를 구사하는 것. 죄~다 수직). 그렇게 직원들 대우가 야박함에도 불구하고 동네구멍가게 사장, 동네 병원장, 몇몇 대표의 자동차를 살펴볼까? 겁나게~ 좋음. 여기서 끝이 아님. (이때 사장이 필자와 고등학교 3학년 같은 반 아니었겠나) 룸살롱 VVVIP. 그런 구멍가게 병원장, 사장들 특기가 뭐다? 직원들 갈아치우기. 월급 밀려서 내보냄. 결국 미뤄서 나가떨어짐. 드물게 노동청 고발하는 비율도 있는데, 어르고달래서 그거 취소시킴. 또 계속 미룸. 계속 달램. 그러다 나가떨어짐. 그 인원 돌려막기를 해야 하니까, 또 반드시 아는 인연만 고용. 하여 룸살송 VVVIP에 보필하는 뉴페이스를 마담한테 자랑하고. 계속 월급은 밀림. 그러다 나가떨어짐. 그렇게 계속 인원 돌려막기. 그 때 신규 고용을 정식적으로 5:1 정식 경쟁으로 안뽑음. 왜? 노무사, 변리사, 변호사... 엃힐 소지가 있으니까. 그럼 지거든. 따라서 무조건 아는 직접 인연, 아니면 간접 인연 위주로만 고용. 단물 뽑고 나가 떨어지고. 또 단물 뽑고 나가떨어지고. 그러나 룸살롱 VVVIP는 계속. 자동차도 계속 링컨 최고급 → BMW 7 리무진 → 벤츠 S 클라스 → 벤츠 마이바흐 → 롤스로이스 최신 최고 모델. 이게 과정이다. 참고로 이 정도 관록이면 경쟁 정식 채용은 없고, 비정식 채용에서 최우선 사항? 관상이 첫째. 무조건 관상. 그러니까 재물운을 보냐 연애운을 보냐? 다 아니고. 다 아니고 오직 만만하게 뽑아먹고 버려도 절대로 뒤탈 없을 것만 같은 "호구상"인가를 봄. 잘 달래기만 해서 결국 나가떨어질 것만 같은 관상. 닳아질 대로 닳아졌는데, 과연 그 기본적인 선구안이 안 보일까? 물론 구멍가게 병원장도 좋으면 단지 일부분만 추접스럽고, 나쁘면 나머지도 비례하고. 즉 따먹고 싶은 간호원을 최전진 배치. 나머지 전직원한테는 야박하게 최저월급. 당연히 좃소 사장처럼 룸살롱 VVVIP, 에르메스, 페라리... 계속 업그레이드. 그러다 총무실장을 비롯해 몇몇 나가떨어진다? 바지 앉혔으니까 병원 묻닫으면 그만. 노동청 고발하면 뭐하간디. 처음부터 큰 그림에 들어오도록 미끼를 던진 게 누군데. 대형로펌한테 또 돈은 겁나게 두둑히 내놓음. 하여 싹 다 무마. 그럼 병원 간판만 이름 바꿔서 새로 달면 그만. (짜잔~) 신분세탁 완료. 자, 또 저 코스를 시작해볼까? 이 더러운 꼴 잘 앎에도 불구하고 아픈 사람이 좀 많나? 때문에 비상장&상장 제약회사 폭증이 말도 못하는 것임. 8대 전문직에서 납세 1등인 (몇몇) 구멍가게 원장의 아름다운 인품이 이거다. 그 인간적인 품위가 납세 1등과 비례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반비례. 아시겠습니까? 이래서 몇몇 세무사가 고개를 돌린단 말씀. 정말 이렇게까지 (저속히 말해) 까발려 설명해줘야만 꼭 납득을 하시겠다? 지친다 지쳐. 
    그래서 구기준이 있으면 개정안이 있고, 이사회 규약도 보완된다. 회사지배기준에 관한 모범 기준 역시나 쉬지 않고 정비. 법도 마찬가지. 그렇다고 부분부분 촘촘의 정도를 제한하는 것도 있음. 가령 스타벅스 앞에 옛날적 불법이 세상 바꼈다고 합법화, 대형화로 생기면? 맥도날드 옆동네는 물론 강남은 룸살롱촌 되는 거다. 그럼 강남출신이면 뭐 하는데. 별로 안 알아줌. 그렇게 뭐든지 차츰차츰 영차영차 발전을 하는데. 그런데 때로는 정하지 않으면 자랑스럽게 몰상식. 부끄러운 줄도 모르도록 비교양. 그러다 파렴치. 하다 하다... 그러니까 업계 불문율을 제도화. (이미 그러기 전에 호인들은 NO.3 미만으로 내려가지만 말아달라 따블 드릴 테니 제발 와주라, 시간 아끼자 등등. 이마저 북미와 유럽은 과정 다 거쳤을 테고) 가령 부르면 갑니다 다만 NO.3가. 또 납세 기준 얼마 이상만. 다만 증권사가 거래세로 큰손과 흥정하듯이. 출장비 조항 다 생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나친 허세 나는 도저히~ 포기 못하겠다? 다 아름아름 소개받고 어디로 모임. 그렇다고 비경쟁? 신생 업체에서 틈새를 파고듬. 지존으로 모셔드립니다 어쩌고저쩌고. 이게 산업이다. 이러니 각계각층 어른들이 속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얼마나 많겠나? 말도 못한다고 보면 됨. 





    6

    [흑화되는 과정]
    너무 사회의 어두운 면만 부각하는 것 같아 착찹하다만. 이러니 죄인들만 상대하는 판사,검사들 직업병이 뭐겠나. 멀쩡한 사람을 초면에 만나도... 필자도 그렇다. 일평생 굽히고만 살았는데 저분은... 왜 나한테 잘해주는 거지? 나처럼 보잘 것 없는 사람 보기도 드문데. 나보다 더 만만한 사람이 어딨다고. 그 허접함 받아주고 대체 뭘 챙기고 싶어서? 대체 왜 띄워줘? 의사들은 직업적 의심을, 본부인은 세미나랑 별의별 핑계 대고 세무사랑 변리사랑 변호사들 불러서 시간 벌어 바람피니까 그 직감 때문에 돌아버리고. 허나 역할이 이런 걸 어쩌랴. 다시 돌아와서. 무슨 언제적 TV, 신문, 모든 매스컴이 대기업 어디기 분식회계 어쩌고저쩌고. 그처럼 대서특필에 온 나라가 떠들썩해야지만 꼭 그래야만 그런 일이 있긴 있었구나? 새발의 피라는 점 어른들 살다 보면 알게 됨. 그러면 자연스럽게 규모가 작을수록 쉬운 법. 동네 구멍가게 병원? 분식회계 마음 먹으면 식은 죽 먹기. 숫자 부풀리기와 실적 뻥튀기? 마음만 먹으면 땅 짚고 헤어치기. 이거 걸려서 평생 자존심이 구름 위만 걷다가 검사와 판사 앞에서 굴욕감 제대로 교육받고서, 게다가 믿었던 아랫직원과 전문직들한테 작업당한 거 포함해서 최측근까지 뒤통수. 그래서 명을 달리한 이름. 찾으면 그마저 (드라마 어법으로 보자면) 연쇄살인범의 엑셀파일일 뿐. 이치를 설명하느라 범주가 넓어졌다만 돌아와서. 
    가령 분식회계를 믿고 맡길 아랫직원이라... 어디 보자... 간호사 밖에 없음. 후보에서 적합군은 없고 후보가 모조리 (절레절레)란 얘기. (여기서부터 일 VS 일, 그건 이상해질 수 있음) 근데 일단 걘 꼬드겨도 안 넘어옴. 또 멍청함. 몸만 볼만 함. 아니면 껄떡거려서 (앞서 말한 좃소 직원 물갈이처럼) 구멍가게 간호사도 주기적 물갈이. (물론 세상은 아름답다만...좋은 분들 천지다만 주제가 주제니 만큼) 하여 세무회사에서 신경 써서 2인자를 보내줘도 불만족. 그렇다고 내가 가? 가 봤는데. 세무회사 직원 숫자부터 나보다 많음. 인테리어도 비교 안됨. 분위기부터 압도. 내가 군침 흘릴 만큼 여긴 비서도 나랑 끕이 다르네? 속 뒤집어짐. 내가 꿇리는 심정. 그런데, 어? 아니, 내 돈 내가 쓰면서 서비스 받고 보너스까지 주면서 내 일을 시키는데. 그런데 왜 내가 밑지고 들어가야 하지? 돌아버림. 속 뒤집~어짐. 대개는 처음부터 세무회사 근처에도 안 가봄. 물론 동네 구멍가게 규모 병원 뿐만 아니라. 그나마 구색을 갖춘 저규모 종합병원. 그런데 분식회계를 손쉽게 총무실장한테 일임해서 세무사랑 쏙닥쏙닥 알아서 하거라? 못 믿음. 그러면 내 공간, 업무 끝난 후 나만의 사적 공간, 거기서 무엇을 하든... 상상하지 말고. 그곳으로 세무사를 부름. 오직 1인자만 오라는 조건으로. 검찰청이 일 제대로 할려면 그분들 퇴근 못한다. 퇴직 못한다. 밥도 먹으면 안된다. 당연히 우선순위도 전국민한테 다 알려야 마땅. 국세청이라고 어디 다르간디? 근데 재미난 점은 판사, 검사, 국세청... 자기들은 전부 다 면책~! 어? 이게 뭐야, 어? 애들 장난해? 회사 내부고발은? 웬만한 어른들의 공과 사 구분? 돌아와서. 그런데 구멍가계 분식회계를 아줌마 간호사한테 맡겨? 말이 안됨. 바로 이래서~ (적잖은?) 세무사가 의사라면 상대 자체를 안하는 것임. 
    세무사 접견실. 거기까지 찾아간 소규모 병원장은 요컨대 호인. 그때까지는 좋았어. 응? 언제적 필자가 똑같은 장소에서 체감했듯이 세무사의 말 짧음. 상대를 보아하니 나는 그런 대우 받아도 감지덕지. 반존대가 나쁜 의도도 아니었고 내 허접함부터 세무사 고객관리 프로그램에서 나는 최하등급일 뿐. 또 필자가 블로그에 최적화된 삶을 살다보니 사람 만날 기회도 없지만. 소규모 병원장은 당시까지는 주변 평판 괜찮았음. 그러니까 더더욱 필자와 정반대로 만인이 자기를 떠받들었음. 그래도 겸손. 예의. 그랬는데. 필자가 느꼈던 말 짧음. 나는 세무사 고객관리 프로그램에서 최하등급, 그러나 스스로 찾아온 소규모 병원장은 나름 D,E 등급. 따라서 세무사 딴에는 화술 굉장히 신경써드림. 근데 소규모 병원장이 체득하기에 왠지 모르게 자기가 꼬맹이가 되어버린 것만 같네? 어딘지 자기 느낌은 내가 꿇린다? 일단 세무 배경지식으로 보자면 자기가 환자들 상대했던 것처럼 어른 VS 꼬맹이! 자긴 그 환자들한테 북미식으로 머리 굽혀 인사해본 적 단 1번도 없음. (이게 구세대, 신세대, 성장배경 집안 재산 내역등. 여러가지가 복합적이다만) 짧게 말해 그분 마음 편치 않음. 기분 나쁨. 짜증남. 이때부터 주변에 알아봐 만만한 세무사를 불러대는데. 이 과정 안 거치고서 처음부터 고자세인 의사 주변에 수소문하면 명단 나옴. 그런데 정확히 이런 과정에 따라 대도시에서 소규모 병원장이 흑화된 케이스. 아시는 분 거수? (손차양). 근데 재미난 건 대도시가 아니라 소도시. "지잡대" 비속어처럼. 대도시에서는 쳐다도 안보는 깡촌. 거기 병원장. 룸살롱 마담에게 NO.1 고객. ...대부분 남한테 피해 안주고 선량하다만. 지잡대 의대에서...말 줄임. 중요한 건 흑화되는 과정이니까. 이런 걸 작품이 보여줘도 부족한데. 무슨 응애응애 의사 아들이 주인공으로 나와서 어쩌고저쩌고. (많이 발전하기는 했다만) 속된 말로 기도 안참. (정말 많이 좋아지고는 있다만) 가짢음! 시대가 아무리 좋아졌어도 옛날처럼 전화 1통이면 다 되는 것처럼 알거나, 진짜로 전화 1통이면 끝이니까 칼럼 길어지는 거다.
    앞서 세무사 접견실. 그 직전까지는 얼마나 좋았냐고. 허튼길 한번 안 걸었고, 남한테 나쁜 얘기 한번 안 들었고. 요컨대 평판 관리 깔끔. 털어도 나올 거 없었음. 근데 이때부터 주변으로 세무사급들을 부름. 그럼 (영세)세무사만 달랑? 원정경기 홈경기가 이거다. 스포츠 리그가 고루고루 원정경기와 홈경기를 번갈아 가면 좋음. 현실. 근데 언제부터 내 주변으로 만만한 놈들만 부른다? 말 잘듣는 고분고분 아부꾼들로만 포진시킨다? S라인 멍청녀만 최전진 배치? 그것만 자꾸 반복되다 보면 원정경기 가는 스포츠 구단, 스포츠 생태계, 세상 돌아가는 인간미 등등. 사람 이상해짐. 이게 바로 흑화되는 과정임. 물론 반론은 언제나~ 대환영임.
    첨언하자면 이걸 흑화로 볼 수 있느냐? 일반적으로는 아니다만. 칼럼 주제를 기준으로 보자면 적격. 안 걸리면 되니까 범죄로써야 부적격이나. 왜 시간을 아끼려고 하는지 부인도 보면 아니까 다정함부터...엑셀도표로써 남편 불합격. 이래서 (비교적) S클라스 관련될수록 동등한 결혼이 정답. 얘기 그쪽으로 빠지지말고. 앞서 빠진 게 있는데. 흑화되기 전까지는 그 냥반이 사람 좋았단 말이야. 롤렉스 귀찮게 왜 차. 싫었어. 애플와치 차고 싶은데 굳이 옆에서 뜯어 말려. 늬가 뭐 얼리아답터냐는 둥 늬가 스티브 잡스인 줄 아냐는 둥. 그래서 안 내키지만 벤차 S 클라스 항상 최신으로만. 기타 등등. 그러다 보니 어느 날 세무사와 독대. 이때 몇몇은 깨달음. 아아, 내가 상대하는 환자들이... 지금 내 심정이랑... 똑같았겠구나. 아니. 아니다. 나는 여기서 담판을 깨도 된다. 다른 세무사들 천지다. 선배들 얘기 들어보니 만만한 세무사들 부르면 쪼즈륵 달려올 놈들 널리고널렸단다. 근데 내 환자들? (한마디로 거의 다) 아쉬운 족속. 자기들은 겁나게 아쉽거든. 애절하거든. 과장하든 아니든 동화 뭐더라... 동앗줄 잡는 심정. (그렇다고 화술 단련 게을리요, 환자 말 끝까지 다 들어주다가 폐업한 병원? 아시다시피) 근데 세무사 VS 의사. 세무지식으로 상대가 되나? 안됨. 응애응애. 삐악삐악. 꼬치꼬치 아는 척 파고들어가 봐야, 거기서부터는 기싸움. 화술 차이로 결정남. 그럼 세무사가 의사를 눈물나도록 만들게 하는 것마저 가능. 자기 심복으로 당장 만들 수도 있음. 우리가 웬만한 미녀를 만나면 3일이 뭐냐 당장 손잡고 신혼여행을 떠느듯이! 응? 걔네들은 우리한테 넘어올 수 밖에 없다. 정말로 내가 다 꼬셔줄께. 몽땅. 어? 싹 다 꼬셔준다고. 농담이고. 아무튼 흑화될 뻔한 과정에서. 엑셀파일로 나눌 수도 있는데. 흑화된 경우를 봤을 때. 내 친구가 판사, 내 대학동기는 강남 병원장. 친구의 부인은 대학교 총장. 인턴 동기들도 존스 홉킨수 부교수부터 기타 등등. 지인이야 아태차관보. 기타 등등. 나야 강남부심들이 나를 불러도 불러도 왠지 모르게 남들과 똑같은 게 싫어서 고집피우는데. 마음만 먹으면 가능인데. 근데 이 허접한 세무사새끼가 날 교육시켜? 속 뒤집어짐. 내 친구 A는 결혼 잘해서 처가에서 강남에 특급 병원 지어줬는데. 또 내 친구 B도 나보다 훨씬 공부도 못했는데 분당에서 겁나게 잘나감. 나만 뒤쳐짐. 남의 말 다 들어주고 좋게좋게 어울렸더니. 내가 지금 왜 저 인간한테 얻어들어야 하지? 의아해짐. 친구들과 비교하니 속 뒤집어짐. 다시 세무사 접견실로! 하여 잘생기면 이유 없고, 말 잘하면 능글맞고, 못생기면 또 못 생겨서 마음에 안듬. 이때부터 흑화될 수도 있다 그 얘기다. (세무사 접견실에서 표정 썩은 의사. 그걸로 자세히 설명해서 그렇지. 어차피 흑화되는 과정은 판사든 뭐든 똑같다 볼 수 있음)
    관련하여 보통은 어른으로써 너무 고지식하면 약간 감안해서 특별 대우를 받거나. 보통과 다름을 고려해서 요주의랄지. 일로 안 얽히면 참작해서 친교면 그만. 근데 오히려 그게 유리하다랄지 그래야 하는 업종. 없을 수 없다. 그래서 초심은 좋았어. 검사 처음에 됐을 땐 표정이 괜찮았다고. 근데 군대에서 승진하면 할수록. 판사도 실력으로만 따지면 0순위인데 꼬리표부터 배경 운운하니 에라~ 더러워서 못해먹겠다 그러고 옷 벋음. 그래도 식솔 먹여살려야 하니 뱅뱅 돌다가 말실수. 사람이 늙으면 죽어야지. 상대하는 게 진상이 평균이니까 그렇지. 평범한 어른들도 그렇다만 쓰레기만 상대하다보면 나도 쓰레기가 되어가는 건 아닌가. 괴물을 상대하다보니 나까지 괴물. 조금 설명이 길어졌는데 돌아와서.
    참고로 이런 칼럼 남발하는 이유? 롤렉스 차는 건 좋다 그 말씀. 다 좋아. 멋져보여. 하오나, 어? 무슨 전직원끼리 존대, 반존대만 구사하라는 것도 아니고. 나는 그런 거 다 관심없음. 명품 수집이 취미든 아니든 다 좋다니까. 다 좋아요 글쎄. 다만, 어? 다만 롤렉스와 (환자가 앉는) 최저가 의자가 어느 만큼 비례는 해야 한다 그 얘기. 롤렉스 차고서 말 짧아도 실력 좋으면 OK 근데 이게 이게...... 이건 말이 안되거든. 응? 꼭 이걸 칼럼으로 또박또박 집고 증명해야 하나? 생각 없어? 바보야? 아니잖아. 똑똑하잖아. 부자잖아. 근데 왜 생각을 안 해? 어? 뱀머리로 살고 보니... 저 먼 지방에 놀러가니 이건 뭐... 이건 뭐 거의... 그럼. 지방러를 상대해봐도... 그럴 수도 있음. 그래서 수준 떨어지지나 말라고 뒷짐 지고서 훈수 좀 건넬 수 있음. 착한 사람들 천지니까 그래도 그거 다 들어줌. 처음부터 끝까지 끄덕끄덕. 근데 세계화 시대에서 내가 수혜를 입는 것만 좋고. 세계화 시대라서 비교되는데, 최저가 의자가 사진 찍혀서 인스타그램에서 조롱당하는 건. 막상 예전에는 몰랐는데 그걸로 유명해지니까 쪼금 챙피해짐. 뱀머리니까 냄새 나는 지방이 수준 비교되는 건 그랬는데. (용꼬리 뱀머리 즉 액자를 달리 설정하니까) 외국인들한테 뱀머리가 최고로 실력은 좋은데 실력만 좋더라? 바로 이런 게 기본인데. 기본 중의 기본일 뿐인데. 하필 기본은 안 지켜. 어? 그런가 안 그런가?
    그리고 아직도 칼럼 읽고서 내용을 잘못 이해하실 수 있다? 죄다 수직이라니까 그렇다고 곧이곧대로 수평적으로? 이거 봐 이거 봐. 그럼 또 설명을 해야 함. 돌아버림. 미치겠다 증말. 진짜 확성기로 막 소리지르고 막 막... 농담이고. 수직이냐 수평이냐 OX가 아니지. 다 아시지 않나. 관건은 일 VS 일 이라고! 근데 환자 상대할 때 의심의 의심 참고하고, 면밀히 분석해서, 길지 않도록 해법을 제시. 박수 짝짝짝. 근데 왜 하필 세무사랄지 국제 변리사를 상대하거나, 저녁에 모임에서... 구글 아시아태평양 임원... 어디 회장, 방송사 고위급, 연예기획사 사장, , 강남 엘리트 코스 공립 학교장들, 알아주는 사립학교 이사장들, 특급 학원장들, 사치 브랜드 대주주... 그 S 클라스를 상대할 때. 이상하게 환자 상대할 때랑 달리 감정이 나를 들었다 놨다. 밀고 당김.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업무에 영향. 어떻게? 나는 그래도 주관 뚜렷하니까 내 직원들한테 수평적으로. 근데 병원 형편을 따지면 긴축 경영해야 할 상태. 또 격의가 너무 없으면 기강도 안 잡힘. 그러면 업무공간 어수선해짐. 그건 누가 제일 먼저 눈치채나? 환자. 브랜드로 치면 고객.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평판 나빠짐. 그걸 또 수평, 수직 칼럼 쓴 필자 탓으로 돌린다? 이래서 OX가 아니란 말씀. 너무 격의 없으면 기어 오름. 저속히 말해 기어오르지는 않더라도 사적인 얘기가 너무 깊게 들어감. 요컨대 친해짐. 대부분 불륜도 그래서 발생. 그럼 결국 재산상태도 알게 됨. 그럼 또 서로 형편을 견주니 내 것을 조금 덜어 약간 도와줘도 되겠네? 아니면 훅 들어옴. 1장만 빌려주라고. 이때부터 기브 앤 테이크. 줬는데 안 옴. 입장 바꾸면 받기만 하고 돌려줌 없음. 그럼 그거 단 1번 실수로 끝? 실수는 반복.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공금 횡령도 발생. 그러다 동네 구멍가게는 망함. 또 수평의 폐해, 따지고 보면 어른들이 더 잘 아심. 그래서 대부분은 수직이라는 점. 달리 말해 일 VS 일!





    7

    세무사 접견실 첨언. 앞서 말했다. 전후 사정이 어떠하니 고로 나름 신경써드린 대응이라고. 때문에 필자가 그런 응접을 받았다면. 그럼 긴말 필요없이 만족. 그렇지만 젊은 의사 입장에서는 뭔가 불쾌. 불편. 짜증. 거길 떠나 1시간, 1일, 1주일 즉 시간과 비례하여 생각이 많아짐. 어떻게? 밑지고 들어가면 안된다로. 남들 얘기 다 들어줬더니 저자세로 상대해줬더니... 그렇게 생각이 많아짐. 물론 그거 플러스~ 수련의 생활 기억. 덜 영리하면 그렇다고 스파르타식, 영특하면 지 잘난 줄만 안다고 잔소리. 다만 유난히 고참한테 얻어들었던 비율 뚜렷. 그분들이라고 40대 50대 60대 동네 구멍가게 병원장 하면서. 나중 상대 봐가면서 즉각즉각 말 짧게 할 거라는 걸 (젊었을 때 과연) 예상했을까? 엑셀파일이겠으나 상당수는 초딩한테 존댓말하는 걸 좋아했고. 멋져보였으며. 나름 자기도 그렇게 살아야겠다고 다짐. 근데 나중 살고봤더니? 웬걸~! 여기서 3명을 봐 보자. 세무사, 젊은 의사, 그리고 필자. 사회적으로 나이에 따라 말 짧음도 정해져 있는데. 제일 하대받는 게 누군가? 나다. 나라고! 근데 난 그걸 묻어뒀다가 칼럼으로 그런 주제가 있다만 제시하는데. 젊은 의사는 또 그걸 고스란히 필자 같은 허접한 상대들한테 전가. 사람 천명 만명 백만명 상대해보니까 자연스럽게 그렇다고 변명할 수 있겠다만. 저 3명에서 나름 세무사는 신경써드렸다만 기준선 자체가 다르므로, 따라서 이때부터 뭔가 미래의 화근을 잘못 건드린 거 아닐까? 원정경기 없는 거야 부자는 시간을 아끼고, 가난뱅이는 원정경기만 떠나야 하니(또는 남한테 언제나 숙이고 들어가야 하니까) 모든 시간을 갉아먹기만 하고. 그런데 저 3명에서 필자 같은 허접 멍충이가 아니라. 훨씬 어리지만 마피아. 훨씬 가난하지만 막캥이. 또는 전문지식이랄지 말발로 충분히 우위에 설 수 있는 사람. 그분들은 초특급으로 존댓말 대접받음. 3인방에서 2명은 자동적으로 화술의 예술적인 정점을 찍어버림. 이래서 만만히 보이면 일평생 손해라는 점. 원리가 이런데 남한테 피해 안줬다고 흑화로 볼 수 없다? 간지럽게 사소한 영역이면 흑화 아니다? 애교로 봐줄 수 있도록 칼럼 안쓰도록 살면 흑화 아니겠지요. 근데 첫 키스가 단지 첫 키스로 끝나나? 1번이 어렵고 다음부터는... 말 말자. 그러다 유턴하거나 세상물정 알고 적정선이 무엇인가 알면 좋은데. (그게 대부분이고 그분들은 좋고, 여기서는 그 외를 말하는 거잖아요). 왜 하필 세무사들 사이에서 악명 고객으로 유명해지냐고. 그러면 세무사 뿐만 아니라 변호사, 회계사, 다 그냥 다 튀어나옴. 변호사만 해도 로스쿨. 관련하여 인용문 잠깐 보여드리자면 이렇다. 

    제목: 변호사 되고 나니까 대우가 너무 달라져서 적응이 안된다
    내용: 로생(로스쿨생) 때는 만나는 사람들이 로생 선배 법조인이거나 가까운 지인 뿐이라서 별 생각 안 들었고. 맨날 찌질하게 하고 다니니까 나이쳐먹고 아직도 공부하는 불쌍한 애였는데... 변시(변호사 시험) 붙고 실무수습하면서 새로운 사람들 만나니까 대우가 확 달라져서 적응이 안된다.
    나보다 20살은 족히 많아 보이는 의뢰인, 사무장, 직원분들이 변호사님~ 변호사님~ 막 그러면서 존칭 붙이고 존댓말 꼬박꼬박 써주시고. 마통 때문에 은행 가니까 아묻따 1억 마통으로 뚫어준다고 꼬드기고. 연락 없던 지인놈년들 어디서 소식듣고 연락와서 소개팅 해준다고 하고. 심지어 한달 전부터 성인 피아노 학원 다니기 시작했는데. 회식자리에서 변호사라고 하니까 무슨 내가 실없는 말 한마디만 해도 경청해주고 과한 리액션해주는데. 솔직히 ㅈㄴ 부담스럽다. 
    30년 가까이 살면서 이 정도로 사람들이 나한테 호의적으로 대해준 적이 없어서 그런가. ㅈㄹ 어색하고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도 모르겠음. 로스쿨 막변이 이 정도인데 도대체 사시 붙고 20대 중반에 검사되던 그 시절엔 어느 정도였다는 거냐;;
    이러니 어깨뽕 들어가서 갑질하는 인간들이 생기는 거구나 싶음. 그래서 매일 아침과 밤마다 거울 보면서 넌 법조계에선 개ㅈ밥 막변일 뿐이다 하고 복창한다. 괜히 뽕들어가서 내 자신에 심취해서 그분처럼 되고 싶지 않다;

이분 미래 행보 예상. 

  • (좋게 보면) 초심 유지 
  • (권장안은) 초심을 개선이자 변형 기타 등등
  • (나쁘게 보면) 흑화됨

    그외 경우의 수 많겠으나 일단은 저렇다. 다만 사람들이 다 그럴려고 위로 올라갈려고 하는 것임. 남한테 대우 받고. 적어도 업신여김 안 당하고. 시간을 돈으로 구입하고. 농담으로 말하자면 이 세상 최고의 쾌락이 뭐랬나. 속된 말로 돈 쓰는 재미! 이 세상에 인간으로 태어난 게 보통 행운이 아닌데. 한번 태어났으면! 또 일평생 가난하게 살거나, 필자처럼 가난 더하기 일평생 남들한테 굽히고만 살던가. 누구든지 만만해보이니까 블로그복만 터졌던가. 다 젊어서 고생하고 그 이후로 행복하기 살기 위해 젊어서 잔소리 듣고, 늙어서 잔소리꾼이 되는 것임. 옳소? 드라마 대사 괜히 과장하오리까? 성적 상중하에서 상은 주문 시키고, 중은 업주로써 점원한테 시키든가, 하는 배달. 배달도 땀흘려 떳떳히 벌고 농사든지 노동이든 다 비슷하지만. 이치이자 수다가 그렇단 말씀. 또 만명 백만 명 상대하는데 그분들 사정 다 들어주고, 그분들 굽히는 각도보다 착오 하나도 없이 저제세로 살라고? 입원함. 중병 걸림. 홧병남. 더군다나 신삥 변호사 말도 옳지만. 주변에서 신삥 변호사를 정도껏 이상 띄워주는 분들도 괴상. 오히려 그분들이 더 이상함. 결국 이 사회가 그렇다는 것임. 그런데 콧대 높아져도 어깨뽕 튀어나오지 않도록 평판 관리 남 따라오지 못하도록 잘 관리했던 젊은 의사. 그런데 세무사를 상대해보니... 그때부터 어쩔 수 없이 선배들이랑 똑같이 흑화될 수도 있다는 것. 아닐 수도 있고. 짧은 결론은 
    (a) 일 VS 일이냐
    (b) 밑보일 것이냐 VS 즉각즉각 거울제시 즉각즉각 선넘지 말라고 주의 (그거 참으면 필자는 20만원 아낌)
    (c) 만만히 본다면 다 대처법도 있음. 많음. 
    (d) 그러나 모든 걸 승부논리로만 보지 말자는 것.
    저 3인방. 세무사로 필자한테 말 짧고 대번에 쥐락펴락. 중견 병원장도 대번에 반말(실력 좋으니 용인, 다만 화술이 아쉬움). 지인들은 또 만만해보인다고 늬 꺼랑 내 꺼랑 바꾸자. 후배들도 병풍인 줄 아니까 어디로 와달라. 부르면 아무한테나 다 가니까 밑도 끝도 없이 불러다 병풍시킴. 여자도 뺃음. 계속 뺃음. 여자들 본인부터 얕봄. 누굴 만나든 어딜 가든지 동네북. 호구. 병신. 다 지들 합리화. 거지 같이 애완견을 다루고, 2평에 묶어서 평생 목욕 0번, 감옥에 갇혀 지내 지옥을 맛보게 하면서 그거 만졌다고 필자를 면박. 타인의 사유재산 누가 탐내나? 손 안 씻고 특의 손 세균이 더러운 일반인. 손 씻고 남의 아기들 손 만지는 경우 드묾. 백화점에서 담배핀 모델들도 똑같음. 엄마들 겁나게 싫어함. 격혐. 근데 그건 괜찮고. 애완견 평생 접종 0번, 산책 0번... 학대시키면서 필자 같은 만만한 부류한테만 면박줌. 못살게 함. 그럼 또 자기 착한 일이 없으면 안되니까 참새 다리 억지로 부러트린 다음 다시 붙여줌. 아님 생색. 아님 밑도 끝도 없이 허세. 유세떰. 자랑. 자긴 싫으면서 남한테 동정심 타령. 참고로 질의. 
    참고로! 저 인용문으로 봤을 때 (남녀 구분 없이) 저건 사회적 물소짓일까, 아닐까? 그냥 사회성. 생태계. 세상 돌아가는 논리일 뿐이지만 말이 그렇다는 것임. 그래도~ 물소짓은 물소짓이다. 여지없이 물소짓이다. 무슨 감성주점에 아르바이트생 7명끼리 권력 암투를 비롯해 거의 물소짓하면서 여자 1,2명한테 물소짓 물소짓.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아아~ 이게 진짜 미녀구나. 그럼 앞서 1,2명 여자는 꽝됨. 물소짓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미친년으로 살았으니까. 이제야 현실을 깨달음. 그와 똑같이, 막변 입장에서는 사람을 사람으로 보는 게 아니라. 물소로 볼 수도 있단 얘기. 필자가 객관적으로 따져봐도 물소 맞음! 아무튼 볼 거 ㅈ도 없지만. 나도 이제부터 목에 기부스해야겠음. ㄷㅈㄹ은 나중 할려나 모르겠다만. 식솔 먹여살릴 정도로는 하지 않으면 안될 테고. 자꾸자꾸 다짐하는데 나도 모르게 굽실굽실. 아님. 이제부터 딱 기부스. 만만히 보고 뭐라 그러면 안듣고 내 말만 천마디 퍼부어야겠음. 가만 보니까 이것들이 누굴 지들 친구로 알어, 어? 





    8

    [틈새시장]
    부르면 어디든지 달려갑니다 라는 세무사무소 슬로건. 각계각층 원리는 비슷하다. 관련하여 의료업도 똑같다. 흔히들 돌아가는 실정 체득하기로 진료 3분컷. 뭔 얘기인지 다 안다. 또는 너는 3분컷이니 나는 2분컷이라는 둥. 그마저 심려깊게, 고풍스럽도록, 고상하니 당신을 드라마 주인공처럼 접대해드리면 좋겠다? 다 됨. 돈이면 귀신도 부림. 딴 게 아니라 그게 영리병원. 당연히 부르면 쪼르륵 옴. 가격표에서 당연히 상위를 선택하면 원하는대로 굽혀줌. 다만 이게 한의학 출장은 사극에서 많이 봤는데, 서양의학 출장은 보아하니 과정 자체를 건너뛴 셈. 영화에서 봤던 그런 과정을 건너뛰어버린 셈. 하여 효율은 세계 최고급. 근데 다만 3분컷이 아쉽다는 얘기가 나오지. 그래서 자연스럽게 이따금 영리병원 얘기가 불쑥불쑥 고개를 내밈. 말만 바꾸면 의료 민영화니까 또 속지 않겠다. 그러면 또 얘기가 쏙 들어감. 지금 시골에 가면 50년 전에 지어진 수로, 안쓴다. 근데 간척지 수로 지금 애용하나? 안함. 경인 아라뱃길을 세계 3대 운하와 비교하면? 파나마 운하. 수에즈 운하. 코린토스 운하. 언제 가짜뉴스인지 뭔지 터키 절반을 뚝 잘라서... 그건 모르겠다만. 앵글로색슨족이 얼마나 지독하다고. 그럼 그분들도 템즈강은 강 개념이라 부르기 뭐하니까 꽤 큼직한 인공강을 버밍험까지 만들 줄 몰라서 안 만드나? 북유럽에서 실패 사례 부지기수. 그러니까 안하지. 다만 프리미어 리그가 다시 부흥한 사연 다 설명했지 않나. 
    조금만 더 얘기하자면. 주제는 바꼈다. 틈새시장에서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쯤으로. 또는 짧게 변천사? 어찌 됐든. 템즈강 (하류로) 따라가면 끝에 공업지대가 있나? 잘은 모르겠다만 나는 없다고 단정하고 싶다. 왜? 선험자 측에서 일부러 선박 공업을 떼어넘긴 셈이니까. 괜히 동아시아가 세계 조선업 1위일 리는 없으니까. 즉 100년 200년 전에 템즈강 상류든 하류든 산업혁명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을 테고. 선험자들은 조선업도 넘겨 반도체도 넘겨. 하여 주로 2가지를 챙김. 첫째 (펜대 굴리는 시늉), 둘째 (돈 세는 시늉). 뉴욕커 가운데 일부 아시아 계층. 육체적인 일 안한다. 그렇다고 변리사,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들 비율을 확 가져오지는 못함. 그럼 정해진 코스는? 회계사가 아니라 회계 관련 업무. 몇몇 감안하면 중위층 보장하거든. 뉴욕 허드슨강 근처에 공업지대 있나 없나. 나 같은 비천한 거지깽깽이가 그걸 어떻게 아는 척하나. 다만 프랑크푸르트, 함부르크... 몇몇이 합심해서 쓸모없는 수로와 기타등등으로 떼돈범. 나중 쓸모없다는 거 다 알아봐야 어쩔 건데. 돌이킬 수 없음. 그런데 런던과 뉴욕도? 영화에서 수트가 왜 가죽점퍼보다 위겠나. 뭐 하러 내가 꼬치꼬치 몇 단계 아래와 직접 상대를 해야 하는데. 이런 원리로 앵글로색슨은 경인 아라뱃길 같은 사업을 쉽사리 감행하지 않는다. 그럴 것이다. 인프라는 바이킹이 잘 깔고, 게르만족이 자동차는 잘 만들지언정. 경쟁자야 유대인만 상대해도 만만치 않거든. 하여 과거 200년 300년 이어져온 콘크리트를 다시 제거. 예시 많음. 역간척처럼! 
    만약에 런더너와 뉴요커가 경인 아라뱃길을 만들면 어떻게 될까? 이미 있긴 있겠으나. 그걸로 이득 취하는 대신. 나머지 내어주는 게 생김. 갑부들은 동네를 떠난다. 갑부가 떠나면 준갑부도 떠난다. 그 빈자리를 또 누군가 꿰차겠지. 굴러온 돌이 자연스럽게 박힌 돌을 빼어냄. 그럼 이제 와서 아시아의 조선업을 상대하겠다는 건데. 다시 말해 세상에 공짜가 어딨나. 미래는 모르는 거니까, 만약에 경인 아라뱃길이 나중 잘 써먹을 수도 있다. 그런데 그게 이용가치가 증가하면? 그거 얻고, 겁나게 큰 걸 잃어버림. 마치 (강남부심에게) 세종 행정도시처럼! 행정도시 그렇게나 고깝게 봤던 사회지도층이 왜 아라뱃길은 눈감아 줬는데? 심시티 게임 해보면 모를 수 없다. 인공 수로가 인기를 구가하면. 그럼 대체 무엇을 내어줘야 할지를. 만약 서울에 원자력 공장과 대규모 공업지대를 야금야금 짓는다? 앞 일은 모르는 거다. 겁주는 게 아니다. 
    통속극 표현으로 과장하자면. 언제까지 인천이 서울 따까리에 만족할까? 인천 사람들 가면 벗으면 무섭다. 뭐 좋아서, 좋으면 얼마나 좋다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실실 웃기만 한다? 방긋방긋은 겉모습일 뿐이고. 지금이야 서울이 뉴욕이고 인천이 뉴저지지만. (잘은 몰라도 말하자면). 순위 5위권이랄지 아무리 탑5여도 수도권에서 멀면 1인자될 가능 없다. 안심권. 근데 인천은? 잘만 하면 서울의 영화를 뺏어올 수도 있음. 이게 중요. 자, 송도 신도시를 왜 잘 만들었을까? 지금이야 텅텅 빈 심시티지만. 만약 하나둘 넘어온다고 쳐봐. 또 간략히 말해 송도 신도시는 속칭 맛보기다. 제주 국제 학교도 비슷한 이치. 그런데 급이 달라도 많이 다른 경우. 그 현격한 예시는 미국 도시를 그대로 옮겨온 어디지? 위례? 고덕? 평택? 한국 시민권자는 아예 입장 불가. 아무튼 만약 인천이 그걸 송도랄지 적당한 입지를 찾아 잘 지어낸다면. 그러면 강남부심 가운데 슬슬 의리 저버릴 사람들 부지기수. 그때부터는 번호표 발부. 그런데 인정? 그런 게 어딨나. (속된 말로) 까놓고 말해 인천을 빼고 서울의 영화를 뺃어갈 도시는 한국에 없다. 있으면 먼 미래 북한이면 모르겠고. 현재 남한테서는 인천 빼면 0. 그런데 인천이 언제나 굽실굽실, 좋게좋게, 방긋방긋? 요염한 고양이인 줄로만 알았는데 나중 호랑이로 변할 수도 있단 얘기. 
    게다가 안다박사님들 어떻게 모른 척. 할 말 겁나게 많아짐. 즉 바다는 해수욕장이 멋이요, 강은 백사장이 풍류라는 걸. 근데 한강? 수중보 2개에다가 바닥까지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파버려서. 한강의 백사장은 거의 전멸. 그럼 런던과 어디 어디. 도시공학적으로 어라? 파주가 어떻게 보면 최적의 런던인데? 그럼 심시티 바빠짐. 이러면 또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 라면서. 물론 말이 그렇단 건데. 아 글쎄 또 모른다니까요 증말! 네? 





     9

    [반박]
    한국 자동차 소비에서 허세 관련 기사. 보도. 다큐멘터리. 수필. 기고문. 그에 대해 왜 누군가는 민감할까? 어째서 어떤 분들은 자동차 얘기 관련하여 '허세' 낱말만 나와도 광분하는지 알아보자. 도대체 뭣 때문에 즉각 오스트랄로피테쿠스로 돌변하는지 정말 궁금하다. 그 가운데 여러 반응에서 인상 찌푸리는 비율에 대해서만 언급하자면 이렇다.

────────────────────────────────────────────────────────────────────

    뭐 본인이 감당하는 건데 이래라 저래라 할수는 없는 거 같다. 
    → 
    오독. 곡해. 단문을 1차적으로 이해하는 건 잘하실 테나. 장문의 기승전결을 분석하면서 왜 그 글을 작성했는지는 관심없음. 이런 칼럼의 목적을 심각하도록 오해하는 일이 이거다. 자, 따져보자. 내가 그럼 뭐 미쳤다고 땡전 한푼 못 받는데 이런 허접한 글 쓰느라 인생을 바치나? 누가 바보라서? 멍충이 대장부라서? 뭘 모르는 게 자랑은 아니실 텐데. 마음에 안 들면 지나치면 그만인데. 자기의 관심사 위주로 커뮤니티가 돌아가지 않는다고 해서 죽고살고 분석해서 기고문 실어놨더니 글쎄. 늬가 뭔데 이래라 저래라야? ~라고 따지는 꼴. 근데 재미난 게 뭐냐? 정작 나서야 할 사회문제에 대해서는 조용. 바닥에 딱 엎드림. UFO에서 레이저를 쏘는지 외계인이 침을 튀기는지 일단 피하고 보자는 심사. 결국 사회적으로 어떤 현상이 발생하는데 왜일까 라고 논의하자는 건데. 늬 까짓게 뭔데 우리 심기를 건드리냐? 
    요컨대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명령이 아니라 간곡한 연구에 가깝기 때문. 물론 이렇다 저렇다 역시 자유. 근데 혼자 (저속한 표현으로) 생난리 피우는 식으로 이래라 저래라 그랬다면서 와전되는 식. 무슨 손만 까딱했는데 외계인들이 자기를 납치한다는 식으로 호들갑 떠는 꼴. 이래라 저래라 하지도 않았음. 근데 이래라 저래라 할 사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왜 그처럼 바보같은 의견을 표명하지? 왜냐하면 이럴 수 있기 때문. 좀 더 많은 자료가 주어지면 정신분석 신통하게 알려드릴 수 있는데. 참 그게 아니라서 아쉽군. 어쨌든 이 냥반 엇그제 찝쩍거리던 여자한테 바람맞았음. 여자는 동의도 하지 않았는데 지 혼자 데이트이자 연애한다고 들떠서 꽃 들고 기다렸음. 근데 재미난 점? 전여친한테도 겁나게 껄떡거리는 중. 왜냐? 차였는데 선물공세 엄청나게 쏟아부은 게 아깝거든. 그래서 그 가운데 맥북 내놔라, 뭐 돌려주라 남자 망신 다 시킴. 그래서 뉴욕타임스 기사가 약간 수준 미달일 수도 있고 연구 미비일 여지도 있는데. 거기다 대고 자기한테 제대로 하나 책잡혔다고 판단. 그래서 신나게 퍼부을려다가. 막상 멍석 깔아주면 움츠러듬. 그래서~ 응애응애 삐악삐악 이래라 저래라 할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라는 식으로 살짝만 언급. 왜 그 글을 공유했는지도 모름. 단지 목례만 했을 뿐인데 늬가 뭔데... 그처럼. 물론 그런 반응에 누가 누가 동의하냐? 인생이 계속 꼬이는 부류. 아니면 똥파리. 아니면 줏대 없음. 주관 약함. 재산 비리비리. 또는 다 좋을 수도 있는데 아쉽게도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기능은 매우 약함. 그래서 본인이 감당하는 건데... 딱 1줄 읽고 그 말이 절대적으로 옳은 것처럼 인식. 바보 중의 바보? 

────────────────────────────────────────────────────────────────────

    본인이 생각하는 허용 범위 안에서 스스로 알아서 하는 거죠. 돈 보태줄것도 아니면서 쉽게 내뱉는 '그돈씨'처럼 진짜 의미없는 저놈의 허세 타령
    → 
    누가 스스로 알아서 하지 말라그랬나? 그런 일 없음. 언제 스스로 알아서 하니까 괴롭혔나? 아님. 이게 허세 타령인지 논리적인 토론인지 구분이 안되나? 안되니까 인터넷 놀이터에서 못 벗어나지. 안 그래? 이분 회사에서 어떻게 일하는지 뻔함. 직장 상사가 실력 업그레이드 시킬려다 포기했음. 딱 상사 보는 데서만 일하는 시늉. 이 분 월급 50%는 낭비. 이 분 해고하고 그 연봉으로 아르바이트 2명 채용하는 게 백번 나음. 그냥 고문관에 지나지 않음. 그리고 나쁜 참견질도 아닌데 돈을 왜 보태줘? 거지야? 자길 거지로 알아주란 말이군. 그리고 이게 골똘히 생각해서 완성한 칼럼인지, 할 일 없으니까 쉽게 내뱉는 투정인지. 구분 못해? 어제 친구들한테 술값 덤탱이 써꾼. 또 아는 형한테 눈탱이 맞았어. 엇그제 사기 당한 걸로도 모자라. 또 부모 돈 겁나게 갇다 썼구만. 어? 날이면 날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맹활약. 그러면서 여자 만나고 싶다, 나도 연애하고 싶다. 근데 노력은 안해. 어? 공원도 안가, 산책도 안해. 책도 안봐. 취미가 협소해도 괜찮다만 (오래된 연인이나 부부처럼 탁자에 마주 앉아서 대화를 하는 게 아니라 각자 핸드폰으로 유튜브만 볼 수는 있는데) 그럴 짠밥 안 쌓였는데도 멍청하게 핸드폰만 쳐다보는 남자구만. 아니면 말 많아도 숙녀의 사랑들을 한몸에 받는 남자가 있는데. 딱 여자가 싫어하는, 말 많은 남자! 어? 그러니까 돈 보태줄 것도 아니면서... 저놈의 허세 타령 그러지. 거지 왕초도 아니고. 거지한테 천대받는 거지. 

────────────────────────────────────────────────────────────────────

    저 표 만든 사람도 허세가 가득하군요
    → 
    타인의 허세 5급은 못 참아줌. 근데 자인의 허세 1급은 허세대회에서 명예의 전당에 올라가야 직성이 풀림. 기분 나쁠 땐 허세의 '허'자랑 약간만 관련 있어도 미쳐버림. 근데 기분 좋을 때 보면 또 정상임. 멀쩡해. 어? 이 냥반도 어떻게든 비꼬아서 볼려고 최선을 다함. 

────────────────────────────────────────────────────────────────────

    남한테 피해 안주고 알아서 잘 타는데 허세지수 라니 하면서 비꼬는 것도 이상하지 않나요 ㅎㅎㅎ
빌라 살면서 수입차 타면 안되는 것도 아니고... 왜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인지...
    → 
    그런 친구는 웃자고 농담만 해도 죽자고 달려듬. 상대 봐가면서 나섬. 나보다 약하다? 밟아버릴 것처럼 대듬. 근데 난 상대도 안될 것 같다? 절대로 안 덤빔. 익명성 보장되니까 신나게 떠듬. 비꼬는 것도 이상하지 않나요? 하나도 비꼬지 않고 평상복에 대해 설명했을 뿐인데. 자기 혼자서 베베꼬고 비틀고 뒤틀고.... 꽈배기를 만들어버림. 그 당사자가 정작 누군데? 누가 원룸 살면서 수입차 탄다며 욕했나? 왜 혼자 설레발. 자기가 원룸 살면서 벤츠 E나 BMW 5 새 차를 풀할부로 장만했구만. 잔뜩 뒤쫓기고 쪼이니까 괜한 사람들한테 퍼붓어버리는 꼴. 몇몇 칼럼 쓴 게 뭐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인 건가? 정말 잡아먹어드려? 아직 성한 거 보니 살아있네. 어? 자기만 괜찮으니까 남들이야 죽든 말든 신나게 좋아하고 있어. 이런 양반이 딱 그럼. 자기가 로또 당첨 안되고 일이 잘 안풀리니까 뭐냐?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 남들 막 자빠지고 죽어나가고 피바다가 되어도. 겁나게 재밌어함. 미쳐버림. 물론 비슷한 친구한테만 장난말 하지 사람 봐가면서 빈정댐. 
    이 냥반 인터넷에서 뭐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지 알아볼까? (다큐멘터리) (필름 빨리돌리기) 와... 와... 이런... 사람이었어? 정말로? 아아... 이런 거 좋아하시는구나? 그렇구나? 그래서 말 한마디를 해도... 그랬던 거구나. 만인한테 소문 낼꺼도 없이 특급 정보원들 몇 명 풀어보니. (잠시 후) 이랬어? 어? 그러고서... 와우! 

────────────────────────────────────────────────────────────────────

    한국은 남이 돈을 어떻게 쓰던 항상 주변에서나 유투브에서나 참견이 많은 나라인 부분은 안놀란다던가요ㅎㅎ
    → 
    그럼 100명 죽든 1000명 쓰러지든 아무런 반응도 하지 말라? 1만명 10만명 100만명... 계속 기록 갱신인데? 한도 끝도 없는데? 자기 좋아하는 놀이터 위주로만 활동하거라? 그건가? 유튜브든 뭐든 이런 댓글 다는 사람의 마음을 미리 읽어서 다 그렇게 거른 다음에 작성하거라? 그래 드려요? 이 냥반 재산 탕진했구만. 아니면 약 3년 안에 망함. 아니면 명이 짧음. 또는 명이 긴데 어디가 많이 아퍼서 짧은 것만도 못하게 됨. 

────────────────────────────────────────────────────────────────────

    그냥 자기가 감당 가능하니까 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_=ㅋㅋㅋ 타고 다니던 차가 박살이 나면 그때부터는 좀 달라지긴 하겠죠
    → 
    이 선생은 최선을 다한다, 중간은 간다 싫어함. 막살자가 좋음. 타인들이 잘살든 못살든 자기만 잘살면 그만. 카푸어랑 허세꾼들 본모습이야 어떻든 겉으로 보여지는 게 다인 줄 앎. 그럼 감당 어려운데 타는 사람이 없을까? 이런 양반 가운데 키작고, 못생기고, 가난하고... 그럴 수 있는데. 드물게 키크고, 잘생기고, 부자고... 그런 사람도 있음. 그건 뭐냐? 인간이 쓰레기임. 그런데 또 여자를 만날 때 나는 저런 저급한 글을 인터넷에 남발하는 사람이 아니다 어쩐다 등등. 

────────────────────────────────────────────────────────────────────

    삶의 가치는 개인별로 다른 거잖아요? 지인중에 꽤 고소득인데도 원룸 살면서 수입의 거의 전부를 차에 투자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게 왜 잘못된 걸까요? 차가 단순히 이동수단이 아니라 안전, 승차감, 속도, 하차감이 더 중요하다면 비싼 차 타는거죠. 
    → 
    여자가 보기로 말이 안 통하는 남자. 이혼해도 좋은 남자인 경우도 많다만. 이혼에 적합하며 여자들이 다 싫어함. 수입의 거의 전부를 차에 투자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야 개인의 자유지. 그런 사람이 많았을 땐 다름. 누가 1개 2개를 얘기하나? 100만 1000만을 얘기하는데 뭔 말인지 몰라? 바보야? 멍충이야? 꼴통이야? 병신이야? 자기가 비싼 차 못타서 안달이구만. 자기가 비싼차 타야지만 이런 주제와 칼럼들에 너그로워질 인물. 만약 자기가 비싼차 못탄다면 누구라도 관련 주제 입도 뻥끗해서는 안됨. 죄다 자기 허락 받고 나서 기사를 써도 써야 됨. 

────────────────────────────────────────────────────────────────────

    성인인데, 그러다 돈 없으면 자기가 책임지고 뭔가 하겠죠..
    돈모으는 것도 못 모으는것도 다 본인 소관이라, 그거 가지고 감놔라 배놔라 하는게 저로선 좀 웃깁니다.
    저 사람 입장에서야…재무설계 하시는분이라 돈 벌어야하니 고객 모으기 위해서라도 저렇게 이야기 할수 밖에 없긴 하겠네요
    → 
    친구한테 돈 빌려서 잠수탔음. 어디 할 짓이 없어서 지인들 뒤통수 겁나게 치고다님. 직역,의역,오역,간접화법... 뭔 말인 줄 몰라? 이게 배 나와라 감 나와라야? 허접한 싸구려 놀이기구 칼럼들로 도배하라는 뜻이구만. 이혼 변호사들 얘기 들어보시라. 재혼했다 이혼할 때 금수 많도 못한 남자들. 얼마나 많은지. 정신상태부터 괴상. 아랫도리 쓸 일 자체가 없어서 슬픈가? 그래서 그런가? 아니면 조루인가? 아니면 불능? 왜지? 왜 그래? 어? 제발 대답 좀 해봐요. 네?

────────────────────────────────────────────────────────────────────

    남들에게 잘나 보이고 싶어하는건지 차를 좋아해서 사는건지. 자산이 많아서 1.5억 정도는 간지러운건지 다양한 경우가 있을텐데. 
    그걸 왜 '허세'라고 마음대로 판단하는걸까요. '허영심에 급여도 자산도 적으면서 비싼 차 사면 돈 못 모은다' --> 는 맞는 얘기 일 수 있는데'허세 부리지 마라'는 선 넘는 겁니다
    → 
    허세는 무엇일까, 허세 부리지 마. 전자와 후자가 똑같나? 늬 목숨은 나한테 달렸다, 내 목숨은 늬한테 달렸다. 전자와 후자도 구분 못하나? 이 냥반 안되겠네. 안되겠어. 너 이리 와! 그럼 허세와 티끌 만큼이라도 관련되면 눈꼽 만큼도 아는 체 해서는 안되겠네? 사극으로 돌아가자는 거다. 단! 자기한테 실익이 주어진다면 또 얘기는 달라지겠지. 이런 글 쓰면서 사는 게 재밌구나? 그런 재미 밖에 없구나? 
    가만 보니 사람이 기본적으로 화가 나 있는 것 같음. 뭔가 짜증이 계기판 어디서부터 경고 신호를 알리는 게 정상인데. 기본적으로 화가 자주 나고, 평소에 바람만 불어도 화나는 식. 

────────────────────────────────────────────────────────────────────

    유럽인은 허영심이 없어서 벤츠를 안사는게 아니라 현기차만 사도 우리보다 훨씬 비쌉니다. 한국은 미국 다음으로 차를 싸게 사고 유지하는 나라에요. 독3사 뿐만이 아니라 현기차 싼타페도 독일에서 사면 세금 때문에 한국보다 수천만원 더 비쌉니다. 한국은 벤츠든 현기차든 차 사는데 취등록세가 고작 7% 정도에 공채할인 수십만원만 지불하면 되고 2천cc 차 사면 일년에 세금 25만원 남짓에 보험료 50 - 100 사이밖에 안합니다. 거기다 아파트 살든 빌라 살든 주거지에서 주차는 공짜라고 생각 하죠. 인간들 생각하는거 다 거기서 거기고 돈쓰는데 한국인의 종특 이딴거 없습니다. ㅋㅋ 이런 열등감 유튜브 보고 끄덕이지 말고 인간 본질을 꿰뚫어 보려는 노력을 하세요.
    → 
    뭘 모르시나 본대 이 세상에 허영심 없는 나라, 단위, 국가는 없다. 다 있다. 근데 누가 유럽인이 허영심 없어서 벤츠를 안산다고 했나? 그런 말 한 적도 없는데 한 것처럼. 바보야? 한국인의 종특이 없다고? 정말로? 뭔가 속에 쌓인 거 겁나게 많은니까 이딴거...라고 하시지. 이분께서 인터넷 놀이터에서 어떻게 사시나 보니... (손차양). 이번께서 무슨 일을 하고 평판이 어떻나 인생을 알아보니... (다큐멘터리) (필름 빨리돌리기). 무슨 현대차가 롤스로이스야? 수천만원 비싸게? 종특 이딴거 없는 게 아니라 겁나게 많음. 예를 들어볼까? 
    첫째, 긴 횡단보도 파란불에 마음 편히 건너갈 수 있나? 없음
    둘째, 골목길에서 보행자 신경쓰면서 조심히, 조용히, 거리둬서 지나가는 차 많나? 
    이게 뭔가? 지 밖에 모름. 남 생각 안함. 교양과 상식이 아직 멀었음. 캠핑 가 보면 알잖아? 캠핑 뿐만 아니라 진상들 흔하디 흔한 거. 앞서 2개는 뭘 뜻하냐? 교양과 상식은 자기 아쉬울 때만 논한다는 거고. 차로 부딪히지 않았으면 됐지 뭔 말이 많냐는 식이다. 근데 자기가 운전할 때는 그런데 또 입장 바껴서 누가 그렇게 지나가면 겁나게 싫어함. 그냥 죄다 자기가 왕이고 신이야. 어? 말 하나 토시 하나만 봐도 다 정신이 분석되어버리는 꼴. 허세를 논하는 것도 아닌데 괜한 허세꾼들을 나서서 대변해주는 꼴. 괜히 혼자 찔려서 공감 안된다고 함. 근데 자기 주장은 남들이 무조건 공감해주는 게 당연한 듯이 인간관계 유지함. 가만 보면 정말 할 일이 없어서? 심심하면 인터넷에서 싸움. 그럼 것도 상관 말라? 상황이 이런데 한국 종특 그딴 거 없다? 
    그럼 이처럼 대단한 양반들이 어려움에 처하거나 억울했을 때 모른 척하면? 그럼 또 왜 모른 척했냐고 따짐. 
    여자 목욕탕에 불났거나... 괜히 여자한테 심폐소생술 시행했다가 살려놨더니. 왜 가슴 만졌냐? 인공호흡 왜 했냐? 
    남 안도와주거나. 안 주고 안 받는 추세나. 이런 냥반들이 퐁폼남 되서 탈탈 털어봐야 정신 차리나? 다 남 탓. 
    모른 척 상관 안하면 또 나중 왜 끼어들어서 중재해주지 모른 척했냐고 따짐. 뭐 어쩌라는 겁니까, 네? 
    이래서 내숭이 부각됨. 과시욕이 있냐, 없냐? 있다. 근데 좋냐, 나쁘냐? 좋냐 나쁘냐에 치우치지는 않음. 
    근데 과시와 허세와 티끌 만큼 연관만 되어도 해도 눈을 도끼눈으로 뜨는 식. 무슨 입도 뻥끗 손도 까딱 못함. 
    앞서 외국 예시. 칼럼에 예시드시니까 외국 살아봤냐? 저 댓글도 안 살아봤음. 둘 다 잘 모르기는 마찬가지. 





    10

    그냥 이것 저것 해서 독일 보다 벤츠를 감당하기 더 쉬운 측면도 있어서 그렇지 않을까요?
    → 
    www.벤츠.com
    www.포르쉐.com
    각 나라별 구매금액을 알아보면 뭔가 잘못 안 경우가 많음. 선진국 대부분은 한국보다 싸던데 왜 비싸다고 하지? 

────────────────────────────────────────────────────────────────────

    막내가 입사하고 6개월이 지나서 풀할부로 BMW 120d 4천주고 사오더군요. 가끔 물어보면 벌어놓은 돈이 없어서 후회한다고 합니다.
    → 
    이런 형씨가 제대로 된 어른. 만나봐도 여동생 소개시켜주고 싶게 생겼거나. 겉모습이 조금 아쉽다면 친하게 지내고 싶어짐. 

────────────────────────────────────────────────────────────────────

    거래처 사장이 지바겐을 몰고 저희 회사와서 미팅했습니다.
    그런데 수년 뒤 알게된 건 회사는 동생명의, 신불자, 온갖 비싼 옷을 입고 돈많은 여자들 꼬시고
    직원들 임금체불하고 그 차는 리스에 결국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더군요. 비슷한 사람 몇명 겪다보니
    비싼 차몰고 부자인 듯한 행세하는 사람은 일단 거릅니다. 재산에 맞는 합리적 소비는 OK! 
    부자인 것 티내지 않는데 엄청난 부는 몇명 봤습니다. 매형 친구 아버지가 서울에 큰빌딩 50채 소유주인데
    항상 경차만 몰고 다니고 가족들도 그 분 사후에 비싼차를 구매했다더군요.
    극과 극이지만 허세보다는 실속이 주변사람이 피해받을 확율이 적기는 합니다.
    → 
    (사석에서 말하기로) 정신 제대로 박힌 분. 이래야 어른. 다른분들은 꼬마보다 불순하고 아예 허세꾼보다 비겁하고... 등등. 

────────────────────────────────────────────────────────────────────

    고가가방에 대해서 했던 이야기가 주 소비자가 10대로 내려왔고 문제라고 생각하는 점을 이야기해주더군요. 소득이 있는 상태에서 소비를 판단하는게 맞는데 소비 성향부터 어릴때 정해지면 나중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골자였죠.
    파비앙 유튜브에 핀란드출신 유튜버가 나와서 왜 핀란드가 수년간 행복지수 1위냐는 질문에
    일단 사람들끼리 관계가 별로 없고, 주어진대로 살고 욕망이 낮은편이라고 하더군요.
    우리나라는 사람관계가 중요하고 이로인해 서로 보여주고 과시하기식 욕망 수치가 높으니
    행복지수가 낮은건 아닐까 생각되더군요.
    → 
    이래야 정상

────────────────────────────────────────────────────────────────────

    이분들 의중을 보아하니 이거다. 

  • 돈 보태주는 거 아니면 남이야 막살던, 연쇄살인자가 되건 상관 말자.
  • 돈 보태주는 거 아니면 얼굴 팔리던 나라를 팔아먹든 모른 체해라. 
  • 그러 게 늬 차도 아닌데 뭐 하러 시간 쓰고 에너지를 소비해? 신경꺼! 
  • 허세냐 허영이냐 판단은 싸움닭, 촌닭, 뱁새가 내린다. 따라서 미리 스스로 심의해 기어라. 
  • 단, 우리들끼리 자기들 주제파악은 하기 싫음. 내 주제파악? 그걸 내가 왜 해, 남한테 떠넘기지. 
  • 내숭 몰라? 이제 내숭도 여자들 꺼 아님. 우리들 것임. 
  • 소비 죽이지 마라. 검소만 조장하다가 다 망한다. 차라리 막 흥청망청 써버려서 다시 IMF 가자! 옳소? 
  • 내가 똥차 타서 여자 못 자빠트리면 늬가 책임질래? 원래 '자동차 뒷자석은 앉는 자리가 아니고 눕는 자리'다. 그 말 대략 맞다. 학교다닐 때도, 사회 초년생 때도 차 가지고 다니는 애들은 항상 여자가 있었죠. 과시욕이 아니라 번식욕이다! 그러니까 내가 여자 못 꼬시면 다 늬 책임임. 
  • 왜 허세에 민감할까? 몰라. 그걸 왜 알아야 하는데. 다만 우리가 허세라고 느끼면 그건 우리들 뿐만 아니라 조상과 뭐든지 모욕이다. 전쟁이다. 그러니까 알아서 꿇어라. 
  • 근데 세상천지 진짜 이렇게 s클 e클 많은 곳은 못봤다고? 그럼 여기서 봐. 여기서 느껴. 그럼 되잖아. 뭐 잘못됐어? 뭐가 문제야? 
  • 결국 우리 앞에서 문자 쓰지 마라. 아는 척도 금물. 봉사 3년, 벙어리 3년, 귀머거리 3년. 그게 아니라 우리 앞에서는? 일평생. 망하든 말든 그것만 정답. 

    정말 똑같은 얘기 지겹다. 해도 해도 끝이 없다. 10년 15년 전에도 어차피 무슨 얘기냐는 똑같다. 당연히 지구촌 200여개 나라로 치면 부자지. 근데 왜 기사에서 OECD 예시를 들까? 상위 15위로 끊어봐라. 그럼 한국은 부자가 아니라 빈자다. 그마저 겨우겨우 이제 겨우 중하위층이 된 셈. 

도표 B
────────────────────────────────────────────────────────────────────
             국가          개인 (중상위)          개인 (중하위)
────────────────────────────────────────────────────────────────────
1~14위    부자          부자                     준부자
한국        빈자          부자                     부자 (자동차로 봤을 때)
────────────────────────────────────────────────────────────────────

    뭐야? 죄다 부자인데 왜 국가는 15명 가운데 최고 가난뱅이지? 왜지? 이상하지 않나? 나는 신기한데 왜 다 자연스럽지? 구매력으로만 봐서는 세계 1등인 것 같은데. 왜 국가는 15명 학급에서 꼴등이지? 그런데 상관 말라고요? 모른 체하라고요? 이런 시간 있으면 너나 벤츠 S 굴릴 노력이나 하라고요? 시기는 사양하고 질투는 짜증난다고요? 가봤든 아니든 아스팔트 살짝만 보면 나머지도 싹 다 비례된다. 안다박사님들 다 아시잖아. 근데 왜 모른 척? 웬 능청? 도시 학교에서 15명 학급에서 꼴등은 괜찮은데, 시골학교에 비교해보면 준수하니까. 근데 도시 학교 15명에서 꼴등이면서 (그냥 쉽게 말해서) 개인들이 죄다 구매력 있으니까. 남의 돈 훔쳤나 다 자기가 벌었지. 돈 있으니까 흔하디흔하게 부자인 것처럼? 그게 뭐가 문제인가? 그러니까 IMF 오지. 면적 큰 나라들은 원자력 발전소 터져도 꿈쩍어 안한다. 간의 기별은 가겠으나 길게 보면 간의 기별도 안간다. 근데 면적 좁으면? 단 1면이면 끝이다. 그냥 끝난다. IMF 한번만 와도 휘청휘청한다. 서울에 뭔 일 터지면? 하한가는 커녕 20년 전으로 돌아감. 공룡들이 기침만 해도 독감 걸려서 죽다 살아난다. 다 알잖아? 누가 벤츠 못 타게 했나? 보태준 것도 없다니 미쳤나 보태주게? 당신 거지야? 내가 늬 친구야? 어? 미쳐도 분수가 있지. 

,

칼럼: 부동산 계급론

from 칼럼 2023. 5. 11. 20:09

    1

    언제적 TV 매체에서 "180CM 미만은 루저다"라는 넌센스가 시끄러웠던 사례가 있다. 네델란드로 치면 2미터 미만은 머저리다쯤 될 텐데. 이게 말 그대로 넌센스인데 왜 그걸 넌센스로 못 받아들이냐, 인간과 파충류가 전혀 다른 개체가 아니기 때문. (첨언하자면 파충류 하면 떠오르는 게 있으니까 뭐 그렇지만, 각종 동물 입장에서는 자기들이 최고. 자기들만 최고) 왜냐하면 기본 기반은 온전히 오스트랄로피테쿠스니까. 따라서 사회성을 습득하고 나면 우리는 알게 된다. 그런 통념은 (될 수 있으면) 사적으로 말하던가. 아니면 (혹시 지금은 아니어도 나중 문제될 거 같으면) 반대로 얘기하던가. 어떻게? 180CM 이상은 어떻다 라고. (즉 어차피 똑같은 말인데 살짝 표현만 바꾸면 결과는 전혀 딴판) 그러거나 어쩌거나 통계 다 나와 있고 판에 밖은 인문교양론 누구나 안다. 그런데 굳이 상류층의 삶은 윤택하다 라고 박수치지 않고, 반대로 하층민의 삶이 각박하다 라고 말하는 것. 너와 내가 사실을 다 알지만 이래서 화술이 필요한 것. 직접적으로 부럽다 라고 말하지 않더라도 느낌을 곱씹어보면 왜 모르겠나. 그런데 이도 저도 아니고 최빈층의 인생이 진짜다 멋지다... 말 잘못하면 조롱하냐 어쩌냐 시끄러움. 그러니까 그 계층을 상대하는 업종... 그 얘기는 줄이고. 
    그런데 신장만 절대적으로 일방적인 게 아니다. 지역도 똑같다. 다 그렇지는 않을지언정 대부분, 아마도 아닌 거 빼놓고는 수직이다. 수평이든 다양성이든 여러 분포가 있겠으나. 정말로 아닌 거 빼놓고는 죄다 수직이다. 앞 문단에서 언급한 신장만 해도 사석에서 친구들끼리 물어보면 안다. 또는 여자들한테 물어봐도 된다. 그 얘기 모르는 사람 거수? 극소수 빼고 없다고 보면 됨. 그렇다고 지역성이 그와 얼마나 다르냐? 아니다. 거의 똑같다. 물론 선진국일수록 지역성 차이는 비선진국보다 훨씬 좁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극의 차이만 있다 뿐이지 어차피 똑같다. 앞서 넌센스로 따지면 뉴욕커 아니면 북미에서 죄다 루저다. 아 반대로 해야지. 북미에서 뉴요커만이 승자다. 그럼 그 숫자가 얼만데 비뉴욕커가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 그럴 리 있겠나. (본 칼럼도 그분들 불쾌하라는 목적으로 발표하는 칼럼이 아님. 근데 사람 사정이 몰리고, 쫓기고, 가난하고... 통과) 알긴 아는데 그냥 뾰루퉁할 뿐. 시선을 잉글랜드로 돌려볼까? 런더너는 그런다 자기들을 부러워하지 말라고. 그런데 못사는 런더너들은 또 템즈강 러시아인들을 보는 시선이 또 좀 그렇겠지. 웬... 그렇게! 이게 키냐 지역이냐 차이 뿐이지 어차피 똑같은 문제다. 알긴 알지만 그냥 넘어가는 것일 뿐. 
    헌데 재미난 점. (많은 경우) 개구리는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 서울에 나중 합류한 촌놈들이 시골 친구들 만날 때 막 신난다. 거품 문다. 다 그렇다는 게 아니라 뭐랄까, 뭐라고나 할까. 최상류층이 내려다보는 조롱의 의미로 보자면 꼭 티를 낸다 쯤일 테고. 멜로드라마식으로야 쌓인 게 많았다는 둥 허세 못 풀고 그동안 어떻게 살았냐는 둥. 그래서 더욱 재밌을 테지만. 내가 최고다 그거지. 또는 내가 그동안 그 싫은 병풍만 얼마나~ 떠맡았는데 너네들이 내 허영심 알아서 유머로 알아들어라 그거거나. 물론 이건 10년 미만이거나, 서울에 자가를 못 마련했거나, 또는 주말 부부. 그런데 서울 최부촌에서 최하층민으로 살다가, 서울 최부촌의 괜찮은 동네로 옮겨간 필자의 누나? 칼럼 후반부에 나오듯 식상한 말을 결코 참지 못한다. 그럼 우리 누나만 그럴까? 최소 500만명이 그와 판에 판에 밖은 듯이 똑같은 말을 한다. 어차피 대도시 - 중소도시 - 소도시... 원리는 똑같으니까 훨신 많음. 완전히 똑같음. 그냥 거의 다 그렇다고 봐도 된다. 
    그럼 격이 다른 개구리가 왜 없을까. 서울 최부촌의 괜찮은 동네 어느 아파트. 누군가 세들어 살면 그 집주인은 또 한국계 밀라노 주민. 그럼 밀라노 주민이 돌아와서 그 500만명처럼 똑같은 모습을 보일까? 아마도 다를 것. 이게 잘은 모르겠다만 인문학적으로 계급 형성이 장구히 고착화된 지역은 아마도 다를 거 같고. 그게 아니면 노인들 모습이 판에 박은 듯이 똑같다. 처음 봤든 오래 만났든 처음부터 끝까지 자랑. 아니면 어른들 웬만하면 그렇듯 아는 척. 친구들끼리도 늬가 잘났냐 내가 잘났냐. 그런데 중요한 건 오래 만났고 서로 깎아내리는 재미가 남다르다면 자랑이 웃기고 예의다. 그런데 초면에? 초면이든 아니면 처음부터 끝까지 자랑. 그럼 자랑할 거 없는 사람은 어떻게 될까? 초면부터 내가 너보다 위다, 그게 혹시 계층 형성이 초기화 되어버렸긴 때문에 축척되어 나타나는 것일 수도 있는데. 대화란 말이 오고 가고 의견을 나누고 토의와 토론이 다르듯 다름을 조율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막 그래야 하는데. 일방적으로 상대방 귀 피나게 자랑해놓고, 근데 필자 같은 바보님은 왜 한마디도 하지 않으세요? 무슨 말할 기회를 주든가 말 섞을 주제가 되야 말을 하든 말 거 아닌가. 예측이든 공감이든 검토든... 대화의 즐거움은 꽝됨. 
    물론 그렇다고 개인의 문제로 그치지도 않는다. TV를 비롯해 다방면으로 서울만 주인공이고, 비서울은 (꼭 그렇지는 않을지언정) 사람 사는 곳이 아니라는 것처럼 보여진다. 그게 쌓이고 쌓이고 쌓이는데, 서울러가 저 아랫것들 사는 동네로 내려가서 지방러한테 한다는 말이. 여긴 축제가 왜 이러니, 이런 거 하느니 어쩌고저쩌고. 졸부 사는 동네에서 물들다 보니 어쩔 수 없단 말인데. 그런 분들일수록 30년 전 자기가 동생한테 했던 말을 30년 후 본인 스스로 못 벋어남. 지방러가 올라와서 어디서 아르바이트 하다 보니, 겨울에 외투가 달랑 1개라서 투덜거리는데. 그걸 
   "(누나가 동생한테) 늬가 이 동네에 있다 보니 어쩌고저쩌고." 
    30년 전에 그랬고 30년 지나서, 나중 시골 내려가서 어디 가든 누굴 만나든 대체로 못 마땅함. 뿐더러 만날 사람도 거의 없음. 다만 어서 이 냄새나는 곳에서 벗어나 서울로 가버리고 싶음. 그분들이 또 모르는 게 있다. 유럽의 쟁쟁한 축제들이 하루아침에 갑자기? 비리비리... 비리비리... 후줄근... 볼품없고... 그게 쌓이고 발전하고 거듭되며... 그렇게 정말 오래되니까 지금이 된 것임. 무슨 밑도 끝도 없이 어설픈 졸부의 마음에 따라... 말도 안됨. 말 같지도 않음. 이런 분들일수록 그 쟁쟁한 축제들 육안으로 본 적도 없다. 그냥 졸부 흉내 내고 싶을 뿐. 애향심 흉내나 내볼 따름. 물론 그게 왜 나쁘냐?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음. 
    (바로 그래서~ 전국방송 TV 전국소개 프로그램에서 그렇게나..... 하는 것임. 괜히 아무 이유없이 그렇는 게 아니라. 어차피 균형 발전? 너무 심각하지 않은 균등 분배? 어차피 안됨. 불가능. 어림 턱도 없음. 그럼 이런 거라도 해야지. 바로 그 원리. 굉장히 중요한 이유임. 띄워주는 데 공짜로? 이 세상에 공짜가 어딨겠냐고요. 지금도 보인다 보여. 이 칼럼 읽으면서도 한편으론 재밌는데 한편으론 물개박수. 또는 죽을 맛. 인류사에 현재까지 이런 놀이기구가 있었나?) 
    그런데 또 재미난 점? 프랑크푸르트, 베를린, 부르셀 막 이런 데서 살다가. 서울에 딱 와서 사는데. 그분들이라고 할 말 다 해버릴까? 아니다. 절대로 안 그런다. 오히려 여자들 화법처럼 칭찬 칭찬 칭찬. 그런데 정말로? 왜 괴상한 촌년처럼 친구를 끌어내려서 자기를 돋보이게 하는데. 속 얘기 절대로 안한다. 그게 뭐냐? 한마디로 비교!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소 500만명은 지방에 내려가서 뭘 좀 아는 척...! 
    물론 과장되긴 했다만 넌센스와 똑같다. (뭐 과장이 아니라고요?) 또 OX도 아니다. 그래서 최상류층은 가는 데 딱 정해져 있다. 만나는 사람도 가려 만난다. 또 아는 사람은 안다. 어차피 비교될 텐데 지방러가 내 치부를 자랑스럽게 보여주라고? 뭘 좀 아는 사람들은 데려갈 데가... 가만 보자... 별로 없다는 걸 잘 안다. 따지고 보면 거의 없다. 뭐 한다고 손님한테 불만족을 선물하겠나. 미치지 않고서야. 아니 아예 오지 말라고 한다. 또는 여길 왜 오냐 반문한다. 냄새가 나든 안나든 500만명이 속으로 어떻게 생각할 거라는 걸 잘 아는데. 굳이 500만명이 정치인 화법을 따라할 필요가 있을까? 뭐 죄다 로보트야? 이론상으로는 그렇다만 실제는 이론과 달리, 정말 이상하게도 이론과 정반대로 행동한다. 생각해 볼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게 혹시 계층 형성 안정화가 1,000년 2,000년 누적되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먼저) 서둘러 최상층을 선점해야 한다는 강박증 때문일까? 아니면 이게 뭐 선착순인가? 나만 기다고 우기면 끝나는 문제인가? 꼭 아니라고 부정할 수도 없다. 





    2

    그러면 이걸 또 요약해 생각해볼 수 있다. 왜 섣불리 간접적인 애향심을 숨길 수 없을까? 도대체 어째서 넌지시 아는 척을 꼭 하게 되는 것일까? 왜냐하면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 
    첫째, 훈수 두는 재미를 어떻게 포기하나
    둘째, (겉으로는) 애향심이 심리 기제지만 (속으로) 정서 기반은 내가 너보다 위니까 
    셋째, 편하니까 날씨 얘기랑 똑같으니까
    넷째, 나랑 무관 그러나 내 편
    다섯째, 자본논리가 조장
    부언 설명.
    첫째, 훈수 두는 재미? 과연 누구나 그 놀라운 기쁨을 포기할 수 있는지. 이를 테면 정말로 훈수가 두고 싶으시면 이사 와서 살면서 관여하면 된다. 그러면 상관 마, 간섭해서 고맙소가 아니라 바로 내가 주체가 된다. 진짜로 시골의 미래가 걱정된다면 짐 싸서 내려와 투표권 행사하면 그만. 그러면 된다. 그런데 그 대찬 행보를 과연 실행할까?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얘기. 죽어도 싫음. 상상도 안됨. (진짜로 죽음이냐 귀향이냐 라는 양자택일에서... 통과) 더불어 그 훈수질 못하는 사람 단 1명도 없다. 근데 왜 나까지? 뿐만 아니라 그런 훈수에 걸맞게 사회랄지 지역성이 발전되냐, 천년 만년 전세계 거의 다 비슷비슷. 근데 왜 나까지 판에 박은 듯이 아는 척이라니. 아울러 조명발 받을 위치까지 갔다면 몰라도 것도 아니고. 그러니 훈수만 두고 말겠다는 거지. 이게 다 니들 잘되라고 하는 소리, 까지는 아닐지언정. 허지만 이게 다 나나 되니까 이런 잔소리도 하는 거지 그건데. 이런 얘기 하는 사람? 안하는 사람 빼고는 거의 다. 아시겠소? 다른 말로 쓰잘데기 없는 얘기. 판에 박은 얘기. 진부한 잡담. 식상해서 고개 돌려짐. 잔소리 시끄러움. 맞짱구 피곤. 이걸로 보건대 이런 잡담을 곧이곧대로 남과 똑같이 남발하는 사람들은 그냥 평범한 거고. 그와 달리 그걸 잘 참는 사람이 비교적 그 흔한 말이 잘 통하는 사람임. 
    말이 잘 통한다, 좀 더 통속적으로 말 바꾸면 말이 잘 섞인다 쯤일 텐데. 하필 그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현재 서울러(또는 비수도권이 1톱)가 멀리 지방에 내려가서 관찰할 때 자기 마음에 쏙 들도록 돌아가는 지방이 있는 나라. 과연 있을까? 내가 자신있게 장담하기로 그런 파라다이스는 이 지구상에 단 1군데도 없다. 있을 수가 없다. 있으면 그건 겉만 서울러지 속은... 그렇다는 것. 게다가 도시공학에 대해서 뭘 좀 아시나? 모르면 말 못 하란 법도 없다만. 나는 어쩌면 좋겠다..라는 담소면 OK. 여기서 말하는 건 그와 다름. 무슨 정치가 소꿉장난인가? 천명 만명 억명 백억명... 무슨 애들 장난처럼 수채화 멋지게 그리면 와 아름답다~ 그게 쉬워? 절대로 안됨. 그게 마음대로 될 리 없겠지. 꽉 막힌 어른이 됐다는 티를 기어코 나까지 내야 하나? 구태여? 뒷짐까지? 이래서 졸부가 흔할 수도. 그러니 사람들이 정치를 간접적으로 하는 것. 골치아픈 뉴스 적당히 보고 알고 그 대신 심시티 게임을 하는 것. 또는 자기 좋은 관심사로. 이게 평생 병풍만 섰다가 7부 리그에서 훈시할 기회가 생겼기 때문에 발생하는 주례사쯤 되겠네. 같은 서울러는 자기가 세계 최고인 걸 누구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데. 아이고~ 너 지방러 잘 만났다 내 연설이나 얻어들어라. ~까지는 아니겠으나. 뭘 알아도 어설프니까. 그래서 아마 TV에서 거의 다 봤을 것이다. 무엇을? 

  • (a) 두 손을 앞으로 잡고 입이 무거움. 또는 주로 경청
  • (b) 두 손을 앞으로? 뒷짐을 짐. 꼭 필요한 말을 좀 길어도 정리해서 끝내면 좋은데... 식상!

    앞이냐 뒤냐, 안이냐 밖이냐! 기준도 뭣도 없게 됨. 놀이터 동네 꼬마한테도 지기 싫어함. 뭡니까 이게? 그리고 대체 그분들보다 훨씬 잘난 분들은 왜 조용하지? 아주 그냥 빈수레가 요란해요. 여기서 잠깐! 저 (a) (b) 차이가 왜 발생하냐? 매스컴이야 어차피 전부 연출과 대사일 테지만. 사석에서 연출과 대사 모조리 생략한다? 어디 저 허접한 녀석이 이와 같은 칼럼으로 옛일을 회고해, 못해. 그래서 무시. 따라서 사석에서 연출과 대사 몽땅 생략. 그러면 거지를 상대로 지존은 입담을 자동적으로 풀게 된다. 물론 그런 분들일수록 절대로 경거망동해서는 안될 귀인한테는 완전히~ 깍듯이! 제대로 굽힘. 딱 존대. 근데 나처럼 봉, 맹탕, 호구, 바보한테는? 결코 조심하지 않음. 후환이 두려울 리 없음. 왜 얘 정도를 높여줘? 막대함. 내 기분 좋으면 적당히, 내 기분 나쁘면 감정 쓰레기통으로. 
    둘째, 알게 모르게 피라미드 심리가 깔려있단 얘기. 스스로 모르도록 나는 너보다 위다, 너는 나보다 아래다 라는 관념이 기본으로 설정된 거라는 뜻. 아니라면 거짓말. 같은 얘기로 남자들끼리 상대 자존심 건드는 얘기는 거의 안한다. 나 잘났다 뽐내는 친구끼리 으쌰으쌰와 약간 결이 다른 게 이거다. 내가 너보다 훨씬 키 크다 라고 말은 안 하지만, 내 친구 기분 나쁜 마지막은 절대 안 건드리는데. 내가 제일 잘생겼다 라는 코메디는 포기 못한다지만. 여자들도 늬가 나보다 못생겼다, 내가 너보다 더 예뻐 라고 말은 안하지만. 이상하게 내가 너보다 부동산 100배 동네에서 산다 그건 어떻게든 표를 내고 싶단 얘기. 이걸 심리학, 머머심리학 등에서 뭐라고 말할까? 경쟁심, 호승심을 비롯해 전문용어들 많겠으나 경쟁심과 호승심-까지만 알아도 끝. 필자가 남녀 1명씩 똑같이 들었던 말, 여기서 나보다 잘나가는 사람 있어? 그걸 그분들처럼 직접 대사로 하냐, 돌려말하냐 그 차이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다른 말로, 지는 게 좋나? 싫으니까 부럽지 않다 라고 말하지. 그러니까 상대방이 동의하든 말든 내가 위라고 상정하고서 나나 되니까 다 도움되는 얘기나 해준다는 식. 물론 호승심과 승리감과 경쟁심만 부각되면 사석에서 저렇게 말로만 끝나고. 그게 아니라 패배주의, 좌절감, 낙심, 상심, 절망감, 쫓김. 업신여김, 굴욕감, 시궁창 사워...등이 내내 쌓이고 축척되고 계속 쌓이면. 만에 하나 이런 칼럼 나오고(나도 자랑 좀 하자), 아니면 잘 아시다시피. 하오나 웬만하면 이와 같은 괴상망측한 방법으로 인한 순작용을 기대하는 건 절대 금물. 우월감과 열등감 사이에서 왔다 갔다. 허나 대체로 자격지심. 툭하면 패배심. 언제나 지는 비교. 심각한 자존심 훼손. 허접한 자존감마저 박탈. 자부심 간혹 느껴도 그건 항상 썩은 표정과 망한 감정만을 위해서일 뿐. 이게 다 피라미드 심리. 이게 모두 어설프니까. 나랑 무관할뿐더러 아는 척!
    좀 더 직접적으로 설명하면 이렇다. 겉으로는 "160센티미터짜리 지방러야 늬들 도움되는 얘기 해주면 좀 귀담아 들어라..." 까지는 아닐지언정. 자기도 모르게 간접화법으로 그렇게 말하는 것임. 뭐 여자 어른이 145센티미터? 초딩이야? 직접적으로 빈정대는 건 아닌데 돌려까기임. 물론 자기는 우물에 돌을 던지는 줄도 모름. 인정도 안함. 말이 심했다만 비유하자면 그렇다는 거고. 다음으로. 
    셋째, 셋째는 별 얘기 없을 줄 알았는데. 여자들이 특히 민감한 게 뭐냐면. 형제지간도 경쟁심 기반이라는 걸 그분들은 굉장히 민감하기 때문. 하여 A와 B라는 전혀 다른 상황이 있으면 같은 잣대로 살필 줄 알아야 하는데. 때로는 어른이 응애응애 애들만도 못하게 됨. 가령 요즘 말로 형제지간 많은 흙수저 집안에서 누구만 독보적으로 부자가 됐음. 그러면 (만약 큰 차이가 났을 때) 핸디캡 적당히 감안할 줄 알아야 가족애. 근데 가족애보다 (교집합 전혀 없이) 경쟁심만 위다? 절충도 뭣도 없고 핸디캡 적용하지 않고, 뒤에서 어려운 형제 도와주지도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자랑질. 과연 그런 사람이 있다 없다? (재미난 점은 그러다 간혹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경우도 생김. 속칭 골 때림) 멜로드라마처럼 드물지언정 훈수를 언제 두느냐를 아는 것보다 모를 때, 그럴 가능성이 상승. 아, A와 B라는 전혀 다른 상황이 있으면 같은 잣대로 살필 줄 모르는 예시가 무엇이냐? 앞서 말했듯 
    1) 형제지간 많은 흙수저 집안에서 누가 갑자기 때부자. 향후 행보를 지켜봤을 때...!
    2) 형제지간 많은 집안에서 부모 재산을 물려받을 때. 참 많은 사례가 있듯이......! 
    이 두 가지 경우에 관하여 지나친 욕심, 피가 물보다 진하다는 말을 무색하게 만듬. 
    넷째, 엄밀히 말해 남. 바꾸어 말해 다른 칼럼에서 언급했듯 너무 수준 떨어지지 말자는 거. 우리를 능가하는 건 용인하지 못한다만 최소한 수준만 떨어지지 말자는 것. 용 꼬리 뱀 머리론으로도 이해된다. 액자를 국가 한정하면 서울러에서 중하층은 용꼬리니까, 지방러한테 가서 다독이면서 아는 척 설교. 아랫걸들 북돋워줌. 액자를 세계랄지 오대양 권역등으로 넓혀보면. 서울러에서 중하층일지언정 서울러 상류층과 왠지 모르게 용꼬리 뱀머리 동질감을 느끼거든? 그냥 한팀으로 묻어가는 거지. 당연히 부인하고 싶겠지만 아니라면 거짓말. 남이 인정하든 말든 나도 모르게 이미 나는 서울러에서 최상류층과 동등.
    다섯째, 세상 원리 때문. 이 세상은 어디 얘기를 들으니 원래 조물주 땅이라더라. 부동산 뿐만 아니라 그 모든 게. 그런데 어라~ 미개한 저쪽 원주민들은 보아하니...! 가자, 나가자, 으쌰으쌰...! 그래서 그분들한테 성경을 건네주고 그분들의 재산을 빼앗음. 모아이 석상을 비롯해 스코트랜드 무슨 돌댕이를 포함해서 막 닥치는 대로. 또는 성경 말씀에 뭐라더라... 또 적반하장으로 어떻게 고마운 줄을 모르냐며 빈정. 근데 인간으로 태어난 행운을 불교식 어법으로 뭐 어쨌는데 정작 그런 인식론자들이 세계 최고로 고마운 줄을 모름. 그외 국사, 세계사, 일반상식, 교양 기타 등등. 부동산도 막 기막힌 방법부터 사기꾼과 별의별 희안한... 어느 분야든지. 그러니 이제 와서 에덴동산? 그런 게 어딨어. 가진 자가 성공한 것임. 돈만 최고. 그러므로 너도 나도 올라가자! 어디로? 피라미드 최상층으로. 나아가자! 그러니까 어디로? 최상류층의 풍요로운 낙원으로. (여기까지는 기세 괜찮았는데 난제 중의 난제가 발생. 그건 뭐냐?) 
    그런데 어머나 피라미드 최상층은 한정판이네? 오직 희소한 몇몇에게만 자리를 내어주네? 유튜브 1인 식당에 줄이 길게 늘어선 꽁트. 줄이 길게 늘어서든 말든 우아하게 식사하는 1인. 괜히 <슬로우모션>이 나도 모르게. 괜시리 평소답지 않도록 고상떨고 싶네? 꼭 멜로드라마 표현으로 상대방 엿먹으라는 의도는 결코~ 없을지언정 막 막 거 참 막... 막... 그렇게는 아닐지언정. 꼭 그 역할을 TV, 유튜브, 라디오, 세상사, 각종 사치품들이 대신 해주고 있는 셈. (원하든 아니든 손 안대고 코품) 바로 TV, 소셜 네트워크, 지인과 친구와 친척간 비교, 오늘도 자랑 어제도 자랑, 페라리, 에르메스, 루이비통, 디올, 까르띠에, 샤넬, 포르쉐, 롤렉스...가 대신 해주고 있는 셈. 그분들께서 뭐 못 배운 사람도 아니고(못 배웠다고 하여 부족한 건 아니다만). 사회성 없는 것도 아니며. 적당히 선량한데. 정말로 1인 식당에서 줄 길게 늘어선 사람들이 즐겁게, 기쁘도록, 좋아 환장하도록 <슬로우모션>을 감상하라는 의도는 없을지언정. 부동산값 롤러코스터가 그 역할을 충실히 대신 떠맡는 셈. 아주 그냥 배역 톡톡히 수행. 그 때문에 사람들 정신도 조금쯤은 본 칼럼이 뜻하는 바에서 살짝 벗어나는 건 아닐까? 그럼 일시적으로만 그러냐, 그러면 얼마나 좋겠나. 딱 한 번 허영심의 헛바람 맛을 알고 나면 그 이전으로 못 돌아갈 수도 있음. 그런데 나만? 정말로 나만? 너도 나도. 여기도 저기도. 어제도 오늘도. 그냥 막 그냥 아주 그냥 막 막 막 ..... 환상~! 말도 못함. 미쳐버림. 너도 나도 환장. 세상은 미쳐감. 
    뿐만 아니라 뻥축구 예찬론도 빠지면 섭섭하지. 허허허허허. 어디 니들만 안다박사 잔치를 벌여, 나만 쏙 빼고. 어? 말하자면 뻥축구 예찬론 그게 적중하면 좋은데 문제는 뻥 찼는데 최전방 특급 공격수한테 전달하는 게 아니라, 공이 관중석으로 넘어가면? 아니면 우리편 골대 너머로? 근데 그게 반복되면? 친선경기야 그럴 수 있다지만. 인생에서 모험찬 올인, 속칭 (부동산) 영끌이 심각한 실패로 결론나면. 그럼 어떻게 되는데? 헌데 문제는 뻥축구 예찬론으로 성공한 예시가 멋지니까, 나도 나도 막 그러면서 동네축구가 되어버림. 그럼 언제나 발빠른 선험자만 달콤한 과실을 따먹고 나머지는 그만그만. 곁가지 얘기하자면 부동산 영끌. 소비주라고 분류되는 맥도날드와 스타벅스. 아마도 최고의 부동산주로 분류되는 게 마땅한데 옛날에 투자했으면. 또는 유대인계 정보통이 탁월한 누군가들은 알게 모르게 태어나자마자 갑부랄지, 가난했다가 20살부터 복리로 편하게 재산증식. 근데 부동산 영끌이라는 이상한 용어를 보아하니, (필자는 그분들이 부러우니까 필자 뜻은 아니고) 그분들이 봤을 때 쟤네들 무슨 메뚜기야? 바쁘다 바뻐. 이사 1번이 얼마나 번거로운데. 그걸 틈틈히? 애쓴데 애써. 고생하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그렇게까지 해야 돼? 해도 너무한 거 아냐? 막 그럴 거 아닌가. 그래서 자기들끼리는 상대해주지 않네 어쩌네, 실제 그렇게 번 당사자들도 더 아랫것들한테는 힌트 조금만 알려줘서 유명세에다 돈도 벌고, 다만 강남부심 불충족층과는 인연 안 섞고. 참 재밌음. 정말 저 계층은 저러지 않으면 안되는가 보구나 막 그러면서... 그분들이 이분들 상대도 하기 싫음. 신분 상승이 그렇게나 좋다면 어쩔 수 없다만. 신분상승이 뭐 죄도 아닌데 계급제 사회가 아니라 재력제 사회에서... 결국 제정신 놓지 않는 거도 쉽지 않은 세상이란 말씀. 
    자, 반대 급부 있으면 반론 받겠소. 





    3

    결론
    (1) 생각하고 말하기 
    (2) 애향심 말 안해도 안다
    (3) 애향심이고 뭐고 나만 잘먹고 잘살면 그만 (말 바꾸면 우선 내가 잘되야 함)
    (4) 계급론 숫자담은 대화 당사자 둘 다 좋을 때
    1: 즉흥어법 구사냐 신중한 언사냐는 개인 몫이지만. 그 범위를 넘어가서 좋냐 아니냐, 그 정도는 알아야 어른
    다시 말해 누누이 강조했듯이.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기본은 알자는 것. 무슨 누가 보면 자기만 진정한 스티브 잡스? 그걸 대체 누가 알아주는데. 내가 진정한 워렌 버핏? 입버릇처럼 말하는 성과가 뭘 말해주냐고. 만인의 인생이 망하는 거? 나 혼자만 잘먹고 잘살면 그만 그거 실천하는 게 성과? 말만 말만 길고, 많고, 좋고. 뭐 피터 드러커? 나는 이 일을 왜 하는가 그 말을 따라하면 뭐 하냐고, 어? 본인이 당장 뭘 하는지도 모름. 가령 자국 리그에서 33년 만에 우승한 (지금도 최빈촌?) 나폴리팀이 스페인 세비야로 원정경기를 가는 것. 왜 갈까? 왜긴 왜겠나. 원정경기지. 그분들이 뭐 서커스 단원인가? 아니면 뭐 캠핑족인가? 아니면 (밤새놀자)야자족? 본분에 따라 경기하는 가는 것일 뿐. 당연히 야구단도 아니니까 축구공으로 야구를 해서도 안됨. 근데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를 도대체 왜 망각하는데! 속에 쌓인 게 겁나게~ 많다는 거네. 응? 서울러에서 재산 순위 탑10에 이름을 올려도 성에 안 차는데 지금 꼴이....! 그거구만. 남이야 살든 죽든 관심없고. 나만 잘살면 그만. 그거야? 여행을 가는 건 관광이랄지 쉬러. 친구 만나러 가면 놀러. 서술자 같은 미련 곰탬이가 뒷담화하는 건 분명한 목적이 있다. 남 뒤에서 그냥 분풀이하는 게 절대 아니다. 오직(될 수 있으면?) 이 세상 사람들이 다 들어도 좋을 때만 나는 남 얘기한다. 그 쓰잘데기 없는 잡담 중요하지도 않고 들어서 뭐 좋겠냐마는. 타인들도 그러란 말이 아니다. 단지 나는 그렇다 뿐. 근데 나까지 여자들 시시콜콜 기싸움처럼 뒷담화? 이간질? 또는 남자들 허세? 늑대들 뛰고 차고 달리기면 좋은데, 참말로 뭐 물소짓? 왜 나까지 그걸 해야 하는데. 가만히 들어주고, 병풍서주며, 부르면 가고 남으라면 남고. 그랬더니 아주 그냥 일평생 계속 그게 당연한 줄 알어요. 친목차 인사차 왔는데 정치인 흉내를 왜 내? 뭐 코메디야? 꽁트야? 또 신부들러리 서서 드라마 찍자? 뭐지? 뭐지? 봉을 오랫만에 만나 반갑다는 건 잘 알겠는데. 흥분을 가라앉히고 이어가자면. 
    2: 나까지 (나도 모르게) 뻔해질건가... 등등
    3: 2번이면 그나마 나음. 즉 뻔한 어른이던가 속칭 꼰대던가. 거기서 더 나아가면 서울 시민이 지방 내려가서 그렇게 물어봄. 여긴 집값 얼마나 올랐냐고! 나는 20배 뛰었는데 여긴 2배 밖에 안 올랐니? 그게 뭡니까? 우리 가운데 집값 안 오른 사람 있어? 오히려 ½로 삭감됐다니, 그게 뭐니? 그렇게. 물론 직업병 때문도 있고, 사회 현상 문제도 있는데. 그건 선제적으로 어느 선까지만 넌지시 물어본다거나. 아니면 세상 돌아가는 원리를 공유하자는 뉘앙스를 감지하니까 수동적으로 지식만 꺼내놓는다면 좋은데. 아닌 경우가 적지 않을 듯. 
    또 겉으로 대부분 "애향심이고 뭐고 나만 잘먹고 잘살면 그만"라고 자랑스럽게 떠벌리지는 않겠지만. 속으로 그와 반대로 살지 않는다는 것도 사실. 사실상 그와 동등하게 사는 인생론은 아닐지언정 결과와 사실만 놓고 보자면 "애향심이고 나발이고 나만 잘먹고 잘살면 그만"에서 내 삶이 썩 거리가 머냐? 아니라고 말하기도 어려움. 아니 그렇소? 그리고 자기 재산 자기 힘으로 불렸지, 남이 내 재산 증식해준 건 아니지 않냐는 둥. 더불어 애향심이야 내가 내는 세금이 국비로써 지방비에 보조가 되지 않냐는 둥. 내 재산이 얼마니 나보다 납세왕은 드물 테고. 그런데 개별적으로 내가 고향세금을 따로 내라고? 그럴 수도 있다만. 여기서 관건은, 2번에서 3번으로 넘어가냐 아니냐에서 아는 척이 발생. 엄청 부품. 말 많아짐. 귀에서 피남. 
    4: 그러니까 각자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을 선호.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많냐? 하여 표정관리하고서 병풍. 그런 분들이 또 입장 바껴서 나중 병풍들 데리고 그분들 고생시킬 여지도 많음. 보아하니 이 4번은 달리 말해 끼리끼리인데. 크게 차이나지 않으면 말이 통하기도 쉽단 얘기. 즉 사람이 둘 다 좋아도 차이가 커버리면 오해가 발생할 여지도 생긴단 뜻. 그와 더불어 애향심도 변할 수 있다. 만약 여사친(남사친)과 애인이 둘 다 물에 빠지면 누구 먼저 구할래? ~라는 농담. 엇비슷하게 애향심과 강남부심(강남 + 자부심)이 둘 다 윈윈이면 좋은데. 만약 그 둘이 상충한다면! 그처럼 두 개념이 대척되면 여지없이 단 1개를 택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내가 투자한 애마랄지 그 동안 쏟아부은 노력과 그 모든 인생의 자원이 집약된 강남부심(강남 + 자부심)을 버린다? 말이 안됨. 따라서 눈빛 하나 꿈쩍하지 않고서 냉정히 애향심을 버리게 된다. 일례로 행정수도 이전 문제 때문에 강남부심들은 세종시 관련인들을 여지없이 버렸다. 관련하여 촌놈들 일부는 갑자기 부자 됐고, 바보들은 버림받고. 지금도 버린다. 다만 중간에서 어떻게 이득만 취할까 고민. 또 고향과 현주거지가 근거리인데, 뭔가 애매하다? 저울질하다 잘될 거 같은 쪽으로 기운다. 또 강남은 아니지만 외곽에서 자기 주거지가 최고다? 행정주소 일반명사로 불려지기 싫어하고 독립 브랜드로 존경받고 싶어짐. 즉 말이 좋아 애향심이지 어설픈 착한 척과 썩 다르지 않을지도. 가식이 뭐 딴 말일까? 예를 들어 현-수도 파리를 낭트로 옮기자? 낭트 출신 파리인들이 전재산을 파리에 투자해놨는데... 기쁘지 않음. 템즈강은 강 개념이라 부르기 뭐하니까 꽤 큼직한 인공강을 버밍험까지 만들어서 수도를 통채로 옮긴다? 애향심마저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란 얘기. 
    끝으로 덧붙이자면 건강한 비판이 왜 나쁘겠냐마는. 논제를 제시하고 만남의 목적이 경도되지 않도록 조율해서 다시 주제로 돌아가는 대화. 기냐 짧냐 깊냐 얕냐 신중하냐 심각하냐 알면 좋단 얘기. 막 젊은이들처럼 항상 싱글벙글 웃고 막 어른들도 그러란 말이 아니라. 그럴 수도 없고. 늙을수록 웃음이 없어진다, 매사 부정적인 남편 신경질난다 등등 누구나 다 아는 얘기. 저분 또 시작했네 그처럼 뭔가 또 불만이 쌓였군 짜증을 받아줄 축복의 대상이 바로 나로군. 그처럼 툭 툭 혼자 쓰잘데기 없는 말 툭 툭 뱉고 결론짓고 끝. 그래도 봉은 다 받아주는데. 그나마 그 봉으로도 만족못한다? 봉의 나이 ½ 젊은이들과 어울릴려고 기웃기웃 그러지 말잔 얘기. 근데 봉의 나이보다...생각 많아진다만 이만 줄임. 끝.





    4

    [강남부심]
    정말 조금만 더. 대화 당사자 둘 다 좋을 때만 강남부심(강남 + 자부심)을 전제로 대화하라는 것. 일단 강남부심이라는 신조어는 잘못없다. 자부심? 왜 나빠! 자격지심, 단지 그냥그냥. 자존심 상승 있으면 자존감 하락도 있듯. 열등감과 우월감도 똑같다. 뱁새도 그렇다. 하여 통상 강남부심을 강남인들끼리 사적 대화할 땐 문제없다. 남 들으라고 하는 말도 아니고 끼리끼리니까. 그런데 강남부심이 나쁘게 비툴어지면 어떻게 될까? 전국이 모두 강남을 따라하거나, 강남보다 몇 단계 아래인 줄로만 인식하거나, 전국에서가 아니라 전세계에서 강남만 유독 단독 1등인 줄 착각하게 된다는 점. 가령 반포역은 죄다 대리석이네? 그럼 전국 지하철도 거의 다 그래야 하는 줄로 알 수 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그래서 딴 동네에 놀러갔더니 여긴 뭔 촌구석도 정도가 있지... 말 안함. 표정 썩음. 두 번 다시 방문하고 싶지 않음. 심지어 그 출신조차 상대도 하기 싫을 수도 있음. 다른 칼럼에서 지겹게 반복했듯 왜 여긴 대리석이 아니에요? 천진난만하게 정말 궁금해서 물어본다는 것처럼, 아니면 자기도 모르게 사회성을 억지로 0점대로 낮추어서 막 놀라는 표정을 짓는 경우도 생김. (언제부터 그렇게 연기에 남다른 재능이 특출났다고).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어설픈 강남부심이 자기 자신을 괴상한 꼰대로 만들어버림. 그렇게 하루이틀...1년 2년... 10년 20년... 매스컴이든 어디든 (속칭) 펌프질은 반세기 내내. 부동산값도 (속칭) 부동산 불패 신화. 그럼 강남부심은 자부심 든든. 무걱정. 기고만장. 의기양양. 거기 세들어 살들지 허름한 쪽방에 얹혀살든지. 자기도 모르게 우쭐하여 뽐내는 기세가 승승장구. 
    여기서 하나 짚고 넘어가자면 강남부심 자체는 괜찮음. 가족애가 떳떳하거나 납세왕 성적이 자랑스럽거나 그처럼. 그런데 어설픈 강남부심 때문에 지방러들 모아놓고서 어쩌고저쩌고. 지방에 내려가서 이게 어쩌네 저게 어쩌네 이래서 시골은 안돼 어쩌고저쩌고. 사실은 사실인데 그러면서 외국 여행만 다니면서 또 최고급 중의 최고급은 못가. 목적도 인스타그램에 올려서 자랑하기 위해서. 즉 진짜는 타인이 나를 부러워 해야 마땅하다, 겉으로는 남들아(지방러들아) 우리를 부러워하지 말거라. 시선을 위에서 지긋이 아래로! 근데 그런 강남부심들이 대부분 베를린 인프라스트럭쳐를 경험했다? 대부분 미경험. 한국계 베를리너들이 간혹 서울에 놀러오면, 오직 칭찬 밖에 하지 않음. 서울러가 지방에 내려가서 뒷짐지고서... 정치인 흉내내는 거? 어림없음. 이 부분에서 바로 어설픈 강남부심이 오만으로 직결되는 것임. 건방. 거만. 거드름. "내가 최고"가 필요하고 합당할 때도 많은데 뭔가 잘못된 경우. 정말 객관적으로 베를린 인프라스트럭쳐를 경험한 유럽러들은 딴 데 가면... 할 말 참음. 꾹 참음. 근데 이상하게~ 강남러들은... 왜 그런지 당최 이해하기 곤란. 아니 그렇소? 정말 너무도 괴상함. 무슨 한국 최고 인프라를 누리며, 사방팔방에서 강남 강남만 외치며, 만인의 부러움을 사는 거 같으니. 정신이 헷까닥인가? 아예 그렇지 않다고 확답하기도 어렵다. 자, 독자님께서는 필자의 의견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보는 눈이 있고, 들을 수 있는 청각이 빛나는데. 머리가 있으니 똑똑한 두뇌로 생각도 하실 줄 아실 테고. 내 쪽을 미흡하게 여기는 마음을 자격지심이라고 하는데. 그게 괜히 과장할 필요없이 보자면 사실. 그처럼 강남부심도 사실. 거기까지는 나쁘지 않다 그거야. 자부심? 좋아. 그런데 전국 부동산 1등 50년 성적 때문에 나도 모르게 딴 데 가서, 두손을 앞으로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뒷짐! 드라마 대사마따나 입 좀 턴다 싶으니까 어쭈 탄력 받네? 물론 제주러 가운데 허세꾼도 사정은 비슷. 뭇것들이 뭘 좀 몰라서 그렇지 바닷가 집은 바다를 정면으로 바라보면 안된다는 둥 어쩐다는 둥. 
    내가 정말 몰라서 그러는데. 나는 정말 만인의 집단지성이 궁금하다. 남들의 세상 경험을 알고 싶다. 그분들 얘기를 찬찬히 들으면 좋겠단 말이다. 예를 들어 우리 뉴요커들은 어쩌고저쩌고. 나는 뉴요커지만 강남러 같은 신조여 여기라고 왜 없겠습니까 어쩌고저쩌고. 내가 정말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리나? 진정 말 같지도 않은 어깃장 부리는 거냐고. 통속극 대사처럼 이게 정말 깽판인가 아닌가 타인의 얘기를 경청하고 싶단 말이다. 내가 언제 강남부심 나쁘다 그랬나? 참고로 말하자면 강남권역이 만약 3위 4위로 뒤쳐지면 또 나뉠 것이다. 그렇게 된다. 그럴 수 밖에 없으니까. 철새처럼 메뚜기처럼. 토박이들도 나뉠 테고. 그걸로 보면 재산상으로는 귀족인데 속으로는 천민의식 아닌가? 그런 분들이 태반인 사회에서 그분들이 거의 다 사회지도층. 그런 나라에 귀족이 어딨어? 정말 있긴 있어? 이래서 앞서 지적했잖아요. 계급론 숫자담은 대화 당사자 둘 다 좋을 때 라고. 또 생각하고 말하기를 권하는데, 하필 생각한다는 게
    (1) 나는 너보다 위다 / 너는 나보다 아래다
    (2) 어설픈 강남부심 이게 얼만데. 부럽지? 꼽지? 
    (3) 그러니까 맹추격은 불허 / 다만 어디 내놓기 부끄럽지 않을 만큼만 하거라
    (4) 제발 우리를 창피하게 만들지 말아라 / 무엇보다 우리를 부러워하지 말거라
    (5) 나도 이러기 거추장스럽다만 세상이 이걸 조장하지 않냐. 자기 합리화가 뭐 어째서? 
    (6) 그래서 뱀 머리라는 액자에서는 그렇고. 액자를 넓혀서 막... 막... 내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딱 바뀜. 속으로는 아시안 게임에서 남아시아 것들이 우리 들러리 서주러 오는 것처럼 느끼고. 올림픽을 하는 이유도 그때 애들 으쌰으쌰로 기 높여주고, 평소에는 강남부심한테 무릎 꿇게 만들고. 다 그러기 위해서일 뿐.
    물론 다 그렇다는 게 아니라 각자 알아서 듣고 알맞게 깨닫기 바람. 
    정리하자면 강남부심 좋다. 부럽다. 나도 강남 살고...아니 섞이면 안됨. 아는 사람은 알듯이. 그렇듯 뭘 얘기하는지 모를 수 없을 텐데. 왜 그렇게 사람들은 시시해져만 가나? 세상이 그렇게 재미없나? 무슨 말로만 저 그렇게 꽉 막힌 사람 아닙니다 그럼 뭘 하나. 저절로 고개 돌리며 피하게 만드는데. 그런 분들께서 뭐 애향심을 거론할 자격이나 돼? 속마음 훤히 들여다보이는데? 아 글쎄 반론을 하라니까요 반론을. 바둑(장기) 두는 사람 어디 가셨나? 육신만 남겨놓고 어디 난봉꾼 마냥 여자 뒷꽁무늬 쫓아서 외출하셨나? 당최 속을 모르겠어 증말. 또 능청? 내숭? 응석? 자기만 최고? 얘들아~ 내가 머머할께 꼬맹이처럼? 참새 짹짹 병아리 삐악삐악 참새 짹짹 병아리 삐악삐악! 뭔 그냥 말을 못하겠구만 그래. (절레절레)

    [늬가 이 동네에 있다 보니... 관련 기록]
    우리 집안 형제지간 얘기가 없진 않은데. 할아버지 가정사는 어땠는지. 그래서 엄마가 그렇게나 힘들었을 테고. 아무튼 저번 언제던가 60살이 내일모레인데. 굉장히 드물게 집안 가족들 모였을 때 막내의 아는 척 잘난 척을 못보던 형, 그냥 아무일도 아니려니 또는 나중 어쩌다 나도 뱁새 너도 뱁새 우리는 흙수저 집안. 그럼 그만인데. 형제지간에서 다 늙어서도 그러려니 하는데. 물보다 진하다지만 물만도 못한 피 같은 사연은 아니니까 좋은데. 그러면 된 거라고 생각하는데.
    지금까지 말하지 않고서 참고만 있었다만 형 뿐만 아니라 누나도 그랬음. 95년쯤엔가 고3 가출 복귀 후 난 학교에서 머리카락 요만큼만 좀 길렀다 라고 내가 좀 우쭐한 농을 꺼내니까. 딱 대번에 누나가 "난 그 꼴 못 본다" 라는 태도로 엄마가 학교 찾아가서 촌지줬다 쟨 그걸 모르네, 라는 3인칭 화법으로 현장에서 나 들으라고 쓱 흘림. 그럼 내 입장은 뭐가 돼? 지금 생각해보니 내가 여지껏 블로그에 기록한 일들을 나 같은 멍청이는 하나도~ 기억하지 못하는 줄로만 알았나 봐. 진짜로 바보인 줄로만. 뭐 누나만 학교에서 맞았나 그땐 그냥 흔하디흔하게 그런 세상. 부모가 누나네 학교 타락한 선생을 못 찾아뵌 게 쌓였나 본대. 그래서 수십 년 분풀이했나? 대체 왜! 또 엄마가 펑펑 울면서 누나한테 전화해서 털어놓은 얘기도 있었는데. 엄마는 전화할 사람이 단 몇 뿐이었는데 하나둘 하나둘...! 근데 서울에서는 돈 해달라는 이유 때문에만 안부 전화. 지금도 흐지부지 됐으니까 가족이라는 이유로 그냥 좋게좋게. 당시에 또 내가 일부러 단어 틀리게 구사하는 유머를 구사했는데, 내가 멍청해서 단어를 틀린 걸로 서둘러 지적하면서. 그걸 듣자마자 당사자 앞에서 "나 그 꼴 못 본다"는 듯이. 당연히 나만 망함. 그래도 봉이니까 넘어가야지 별수 있나. 또 생각해보니 누나 입장에서는 시어머니도 없겠다 그럼 나중 애 낳으면... 그래서 나한테 공들인 측면이 있었음. 아니라면 거짓말. 해태 오디오. 군대로 CD 소포. 그걸로 첫째를 매번 도와준 걸로 퉁치지 못하고. 둘째까지 계속... 그러다 매형이 중재. 그리고 태어나서 나보다 더 만만한 남동생을 만나는 게 어디 쉽간디? 유치원 선생과 어떻게 잘 되기를, 아무일도 없었지만 썰매장 가서 추워죽는 줄로만 알았음. 엄마 같으면 내복 입어라 또 입어라 이래라 저래라 걱정 걱정 막 그랬을 텐데. 굴다리 동네에서 탈출한 아줌마 집들 여기저기 자동차 타고 놀러가고. 여자 입장에서 만만하기로 최적의 남동생이었는데. 어떻게 보면 이래서 결혼은 집안끼리 한다고들 하지. 물론 OX가 아니라. 
    어렸을 땐 안 그랬는데... 어른이 되니까 왜 뭔가를 못 봐주고, 무언가를 들어주지 못하는 걸까? 그래서 아줌마들 말하기로 TV 멜로드라마에서처럼 막 막... 막... 그러는 건가? 그럼 대체 그분들은 인생을 왜 그렇게 사셨는데? 좌우지간 시대적인 이유도 있고 가정사 원인으로만 봐도 무조건 아는 척 금지, 잘난 척 절대 금지. 그냥 일평생 봉으로만 살라며 억압당함. 실상 잘난 척할 게 있어야지, 또 뭘 알면 얼마나 안다고 아는 척해. 근데 함께 웃자는 의도로 입만 뻥끗 해도 우린 그 꼴 못 본다. 무슨 손만 까딱 해도 너 여기서 빠져라. 아니면 배신. 아니면 떼쓰기. 폭력도 괴롭겠으나 은근도 절대 쉽지 않단 얘기다. 그러든 어쩌든 얘기가 길어졌는데 걸출한 인문교양서로도 인생을 배우면 좋겠지만. 참 많은 경우 가정사만 잘 검토해봐도(회상해봐도) 인생 공부는 많이 되는 것만 같다. 





    5

    [환경]
    지나가는 얘기로 신나라 레코드에서 만났던 아줌마. 미혼이었으면 실례지만 이 상황에 프랑스어나 라틴어 구사하면 오바니까. 그러니까 '애기 몇 살이냐'는 단 1마디 얘기가 왜 강조되냐? 본 칼럼 내용도 일맥상통이다만. 한마디로 가정사. 성장기. 달리 말해 인생. 우리 집안 얘기 좀만 더할까? 엄마, 누나, 나 이렇게 3인방. 그 세 명이 우리 형 옆에 있으면 느끼는 감정은 완벽히 일치. 요컨대 섬찟! 얼음. 지금 함께 사는 나만 봐도 언제나 초긴장. 물론 그게 여러 여건들을 위해 최적화된 심시티 기반이겠으나. 아울러 집안이 망하지 않도록 힘겹게 인생을 다 바쳐 봉사 등등 장점도 뚜렷. 좌우지간 매사 뭐든지 그분 심기를 거스르면 안되니까 항상 조심. 또 조심. 미리미리 뭐든지 그분 구미에 모든 걸 최적화. 미리미리 엑셀파일 못 돌렸다? 아차~ 초긴장을 2배속으로. 언제나 초긴장. 근데 또 재미난 게 형네 집안 서열을 보아하니 형의 딸(내 조카)가 서열 1위. 형의 딸(내 친조카)가 애기 때 말이 늦게 튼 원인도 있을 테고, 누나의 딸(내 외조카 둘째)가 자다가 오줌 싸는 걸 늦게 그친 것도 다 근원을 살펴보면 나올 텐데. 이런 모든 게 뭐다? 한마디로 족보. 그처럼 부모 잘만난 거 만큼 좋은 혜택은 별로 없다. 
    이래서 (얼굴은 전혀 기억도 안나지만) 애기 몇 살이냐는 그 단 1마디를 강조하는 것임. 그거면 끝이거든. 다시 말하지만 엄마, 누나, 나 이렇게 3인방이 이구동성으로 섬찟! 불특정 다수 여자들한테 그게 뭘 뜻하나요 라고 물어볼 필요도 없음. 게임 끝. 
    문단 제목이 좀 막연하지만. 부모의 마음이 뭔가? 자녀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주는 것. 다른 말로 훨씬 멋드러지게 설명할 수 있을 테고. 그래서 각자 살면서 만났던 사람들을 떠올려보자. 고마운 기억, 좋은 인연, 떨떠름하지만 그러려니 등등. 그 가운데 필자는 지금 대화할 때 말 자체를 알아먹기 힘들었던 3인방을 손꼽겠다. 왜? 여자들의 이상형은 이 세상에 없기 때문에. 그게 웬 뚱딴지 같은 얘기냐고요? 말이 좋아 환상이지 뭐든지 과장이거나, 아니면 금새 질리거나, 악마처럼 뭐든 새로움을 희구하거나, 지겨워도 그게 인생이니까 다음을 기다리거나. 그러면서 내가 아는 생각과 너가 느끼는 감정을 견주어보고, 내가 몰랐던 지식과 너가 궁금해하는 잔재주를 흥정하고 다듬어서 대화의 즐거움을 아는 일. 그처럼 내 마음에 쏙 드는 대화? 여자들한테 물어보면 자긴 그런 대화가 인생 평균이다 라는 부류도 있겠으나. 기준을 잡기에 따라 지금까지 0번, 앞으로도 난 이렇게 살다 끝날 거 같아도 있다는 점. 간접적으로 더 말해봐야 입 아프고. 
    대화할 때 말 자체를 알아먹기 힘든 3인방 얘기를 조금만 더 뜸들이자면 필자 같은 경우에 뱁새...까지 몇몇 만나보고 보필해보니 알겠다는 점. 먹고살기 힘든 분들 많겠구나 라고. 촌닭이라면 재밌기라도 하는데. 뱁새는... 뭐 장단점이 있음. 근데 여자들... 그분들 걱정까지 하자면 칼럼 안 끝나겠군. 어쨌거나 저쨌거나 표정이 신호등처럼 즉각즉각 바뀌는 건 좋기도 한데 뭐든지 일장일단이 있다는 점. 그렇지만 될 수 있으면 연애할 때 좋은 전망을 보여주고, 아름다운 기억을 선물하고. 그래야지 굳이 흔하디흔한 신호등 점멸만... 보아하니 내 직업은 지금 그것인 것만 같다. 어쩌면 천직. 뭐? (절레절레)
    자, 대화할 때 말 자체를 알아먹기 힘든 3인방 바로 이렇다. 
    (A) 내 친구   / 추자도 출신
    (B) 전기업자 / 출신은 모름 / 갤로퍼 / 전봇대 타고 올라가서부터...전기관련 만능 
    (C) 잠깐동생 / 신안 최서쪽 / 
    내 친구 (A)의 말을 잘 알아듣는 데는 꽤나 긴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근데 여자친구는...지금 부인은...! 남편 귀에서 피나게 만드는 수다퀸도 있다만. 말을 꼭 아나운서처럼 잘하고, 코메디언처럼 웃기며, 영화배우처럼 잘생기란 말이 아니다. 아, (B)가 월등히 (A)보다 위였다. 군인으로 치자면 실전경험 0에 특수부대가 아니라 세계 어디 가든 누굴 만나든 실전 특수부대원 1등감. (다시 생각하니...넷..다섯..통과) 아무튼 자잘한 경험만 띄엄띄엄 그러다 지금이 됐단 말이다. 뭐 강남부심 얘기가 나와서 길어졌는데. 용꼬리 뱀머리 논제 때문에 잠깐 흥분했다만 얼굴을 제대로 보지 않아도 옆에서 타인의 단 1마디로 들어도. 그래도 그 인상은 적잖이 오래간다는 점. 





    6

    [용꼬리 뱀머리 A]
    관련하여 큰물에서 놀아라 라는 격언이 떠올려진다. 액자를 한국(아니 그 반쪽인 남한?) 한정하면. "뱀=한국"에서 강남부심은 뱀머리니까 자부심 상승. 누누이 말하지만 자부심, 열등감, 우월감, 자존감, 못생김, 잘생김, 부자, 거지, 다재다능, 무능력 그런 건 그냥 인간의 감정과 겉모습. 상태. 형편. 그거 자체를 뭐라 하면 논의 다 필요없어짐. 다시 돌아와. 그런데 중요한 점을 말하자면 이렇다. 
    "뱀=한국"에서 화폐 단위는 "원"이다. 그런데 이게 "뱀=한국" 밖에서도 통용되나? NO! 사실을 보자. 감정을 누르고 이성을 위주로 생각하잔 말이다. 북미는 천국이고 약소국은 지옥 그런 말이 아니다. 왜 어설픈 강남부심이 발생하는가, 그걸 인문교양적으로 함께 생각해보자는 거란 말이다. 아니 대체 왜? 가령 독일의 화폐는 마르크. 허나 그건 옛날옛날 얘기. 지금 (구)독일 화폐 마르크는 기념품일 뿐. 1999년 전환하여 그래서 유로가 표준. 유럽 전역 각 사정이 있겠으나 대략 그럴 테고. 
    이러면 "뱀=독일"에서 <베를린 + 자부심 = 베를부심>이 과연 발생할까? 하겠지. 인간이니까. 하오나 강남부심처럼 똑같이 표출? 아마도 다를 걸로 예상한다. "뱀=한국"에서 "원"은 한국만 사용하지만, "뱀=독일"에서 "유로"는 유럽 대부분에서 사용되거든. 또 북미는 어떻고 VISA와 MASTER 카드 주가가 대체 뭘 말해주겠나. 물론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으니 사정 고려해서 돌아가는 원리는 같을지언정. 상류층을 선점해야 한다는 강박증, 어른들로부터 보고 들은 관습은 무조건 자랑. 처음 보든 오래 만났든 처음부터 끝까지 자랑. 듣지도 않아. 귀막고 내 자랑하기 바뻐. 내 자랑 100개 해놓은 다음 자~ 이제 당신 자랑을 듣고 싶소. 그럼 상대방은 자랑할 게 꼴랑 2~3개 뿐인데? 그럼 100 대 2? 아예 안함. 썩음. 망함. 일평생 그래. 누구나 그래. 전국민이. 비교적 덜 늙은이는 평생 그것만 보고 살았어. 한국 내에서만도 안 그래. 유럽 놀러가서까지 그래. (절레절레) 뭡니까? 그렇게 50년 100년 누구나 살고, 어디나 그렇고, 그랬는데. "뱀=한국"에서 강남부심으로 목이 뻣뻣하지 않은 게 이상할 것이다. 당연히 어깨뽕 안 보여도 내가 굽혀야지. 
    큰물에서 놀아라 라는 격언 얘기가 늦게 나왔는데. 스코트랜드 3부 리그 득점왕이 자국 2부,1부가 아니라 어디 어디로 진출하는 예시. 그렇게 가서 최정점에서 다시 어디 어디 거쳐서 유턴. 흔하고 자연스러운 사례. 헌데 그분들이야 3부 리그 득점왕이라는 실력 때문에 그 여정을 경험한 거고. 어설픈 강남부심? 실력이랄지 인성이랄지 뭘 좀 아냐 모르냐 지성과 교양과 상식. 그런 거 없이 기준은 오직 돈! (돈 세는 시늉) 오로지 그걸 기준으로만 강남부심에 입성. 그러니 3부 리그 득점왕이 20개국에서 떠돌다 돌아와 보여주는 여유. 그게 나오나? 그러면 얼마나 좋겠나. 또는 아르헨티나 1부 리그에서 누구였더라. 이름 생각 안나는데 재능은 꽤 괜찮은데 하필 골운이 없는 선수. 그래도 싼값에 쓸 만하니까 정말로 한 40개국 거쳐서 본국으로 돌아감. 어쨌든 큰물에서 놀고 싶어도 불러줘야 놀지. 근데 졸부? 그냥 "태어나서 금수저" 그거 자체는 나쁜 게 아님. 못생긴 게 나쁜가? 이쁜 게 죄. 이러니 뭘 몰라서 그동안 사례 찾아보면 부지기수. 그냥 세상사가 그러려니. 필자가 인기 없는 블로그 좀 썼다고, 속된 말로 눈에 뵈는 게 없는 건가? 왜 이 글을 쓸까 에서 그리 썩 벗어나지 않았지 않나. 아니 그렇소? 내가 할 일 없어서 장난하는 건가? 우리가 그렇게나 한가한가? 아니지 않나. 
    야구인들 잔치 (1부 리그 한정): 국내파가 대부분. 국내파에서도 조명발 소수에게 집중됨. 당연히 해외파 극소수. 그러면 국내파 이름값 누가, 연배든지 뭐든지 스스로 알아서 자긴 두손을 공손히 앞으로. 길을 비켜서 해외파 이름값 누구한테 AFTER YOU. 
    축구인들 송년회 (1 부리그 한정): 국내파가 대부분. 국내파에서도 조명발 소수에게 집중됨. 당연히 해외파 극소수.... 야구인들 잔치와 똑같이. 이런 거 모르는 사람? 근데 강남부심은 왜 그러냐고요. 
    은퇴한 유명축구 선수가 시골 중학교에 방문해서 특별 훈시 2시간. 그야 아는 척 유난 떨어도 그게 이유. 목적에 완전 충실. 근데 어설픈 강남부심이 시골에 내려가서 애향심 뽐내고 싶어지면 여기 이런 걸 짓느니 그 돈으로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규모는 힘드니까. 그러니까 케파 어쩌고저쩌고 스케일 이러쿵저러쿵. C++ 천재들을 한 20% 양성하고, 현재가 아니라 100년 후 잠식할 컴퓨터 언어 사용빈도 탑10을 예견해 대규모... 정치인 화법. 그런 잔소리 들어주는 게 과연 얼마나 좋을까? 그 쓰잘데기 없는 잔소리. 목적은 친목이었는데 무슨 갑자기 파견단, 언제적 감사원장급 뒷짐, 기무사 중사 그 냥반처럼...까지는 아닐지언정. (어설픈 강남부심이) 겸손한 강남부심들한테는 절대로 그렇게 못하는데. 꼭 어설픈 강남부심은 필자 같은 찐따, 바보, 미련곰탱이, 바보천치, 정신박약, 핵찐따, 찐아싸를 상대하면. 그러면 왜 그 훈수를 못 참는 걸까? 그렇다고 그 현장에서 필자도 똑같이 "나 그 꼴 못 본다"라면서 의견을 제시한다? 당신 말이 다 옳습니다 누구 만세~ 만세~ 그럴 수 밖에. 여기서 하나 물어보자. 
    도대체 서울러가 언제부터 이렇게 천박해졌나? 부정하고 싶음? 대신에 고개숙임? 대체 왜 그런 거냐고! 좀 과장해서 풍자한 말이고. 그래도 용꼬리냐 뱀머리냐... 음...! 누구나 할 말 있고 생각해볼 여지가 많을 것이다. 용꼬리보다 뱀머리가 낫다, 아니다 뱀머리보다 용꼬리가 낫다. 정답은 없다. OX 아니다. 다만 각자 배경지식 알고, 각자 합리화를 하든 자존감 고려해서 생각하면 된다. 
    용꼬리. 
    관련하여 지역성. 은퇴할 만큼 재력이 뒷받침 된다. 그러면 용의 꼬리 -----> 뱀 머리 이동이 쉽다. 번거롭겠으나 가능은 하다. 그러나 지역이 아니라 직업 같은 거면 용의 꼬리 -----> 뱀 머리 이동 보장 없음. 다만 실력이 출중하다면야. 어디까지나 OX 아니니까 과민 반응하지 말기. 여기서 용꼬리에 살짝 마음이 기우는 사람은 말한다. 용꼬리는 노력하면 용몸통 까지 갈 수 있다고. 그게 장점이겠네. 뱀 머리는 단지 뱀 머리에서 끝이지만! 물론 단점은 스트레스랄지... 기타 등등. 그래도 용의 꼬리가 되면, 용들과 (찐)친은 안되더라도. 그 언저리랄지 어느 정도 어울릴 수도 있음. 그러다 보면 기회도 발생. 어쩌다 친구 찬스까지. 다만 뱀 머리는 그게 없음. 그래서 아들아 너는 큰물에서 놀거라. 또 말은 태어나면 제주도로 사람은 어쩌고저쩌고. 그러면 양다리? 어쨌든 발은 걸치고 보란 얘기군. 게다가 뱀 머리가 쉽나? 전혀 쉽지 않음. 뱀..에서 뱀 머리가 된다는 보장 역시나 없다. 더군다나 용 꼬리는 거인의 어깨에 올라탈 수도 있고, 흔히 보이는 게 사치 브랜드요, TV에서 띄워주는 것도 한몫, 인구가 많으니까 인프라도 최고. 내 대에는 어려워도... 하여 용 꼬리에 붙는 숫자가 훨씬 많은 건 사실. 달리 말해 인구 유출. 인재 블랙홀. 바꿔 말해 보는 세상이 달라지니까. 그러면 또 생각하는 구조도 바뀜. 다만 그러다 다 차려진 잔칫상에 숟가락 올리는 재미를 알아버리면. 그러다 속칭 쪽빡 차면 안되지만. 그래도 용꼬리 용꼬리 하니까 나도 어느새 에르메스, 포르쉐, 최고급 주택, 고학력, 고수입...라면 문제 없으나. 용꼬리라면 뚜벅이랄지 똥차는 물론 여러 가난과 함께 지는 비교를 내내 감수해야 함. 어쩌다 상대적 박탈감 들 수도 있고. 또 부동산값은 오르는 데만 오르거든. 저긴 20배 올랐는데 여긴 2배는 커녕... 그렇게. 
    뱀머리. 
    일단 저위험 고행복은 비교적 뱀 머리 쪽에서 승산이 있음. 대도시인이 자신감 쭉쭉 하락이요, 자존감 쉬지 않고 떨어질 수도 있다만. 뱀머리에 안착하고 나니... 달리 말해 도시는 몸이 편하고, 시골은 마음이 편하다는데. 물론 OX 아님. 왜? 돈이 최고거든. 시골에서 돈 없어 봐. 도시에서 돈 많아 봐! 장땡이 뭔지 모를 수 없다. 어쨌든 아마도 잘은 모르겠으나 이래서 역이민이 발생하는 거 아닐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나는 살짝 운만 띄웠을 뿐 OX 정답을 말한 건 아님. 절대 아님. 그래도 하다 하다 안되면 돌아갈 데가 있다는 게 어딘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눌러사는 모국 범죄자요 현재는 각종 용어. 그러든 어쩌든 검은머리 외국인이 한국에서...... 그거 완벽한 뱀머리다! 지역적으로 서울과 서울 근교에서 근근히, 성실히, 착하게 사는 용꼬리. 그분들이야 용꼬리지만 지역적으로 거의 엇비슷하지만 저분들 입장에서는 뱀 머리라는 점. 그분들 입장으로 보면 뱀 머리 만큼 좋은 게 없거든. 한번 생각을 해보자. 어중간한 흑인이 TV든 어디든 주인공 비율 보장, 기타 배려 겁나게 많은데. 아프리카? 돌아버림. 그럼 당연히 용꼬리가 좋지. 또 연예인 생활? 한마디로 (개)꿀! 완전히~ 개꿀. 근데 캐나다로 돌아가서 용 꼬리로 살라고? 딱 싫음. 뱀 머리 맛을 봤거든. 뭐 어쨌든 각자 안주화 합리화 안정화 되면. 입담만 푸는 식. 그러든 어쩌든 어른들은 나이들어버리면 웬만해선 이동 안한다. 뱀 몸통에 만족하면 굳이 용 발톱까지... 생각 전혀 없음. 
    용꼬리/뱀머리
    앞서는 지역성에 치중해서 설명했다면 이번에는 액자를 지구촌으로 넓혀서 생각해 봄. 인도에서 연예인이 유명세 타면서 현지에서 사는 게 좋을까, 한국에서 비연예인이자 아웃사이더로 사는 게 멋질까. 방글라데시의 예술가는? 부탄에서 지식노동자가 뜬금없이 한국으로 이민? 역이민 간 사례가 있나 찾아보긴 귀찮음. 다만 그분들께서 오신다면 무조건 특급 탈렌트급을 누가 보장한대? 말 줄이겠음. 또 말레이시아인이 일본으로 귀화하여 살면 그분을 일본에서 최고의 연예인으로 사랑해줄까? 일단 기다려보라고 할 수 있음. 다만 진짜로 기다리는 신사는 없기를. 또 필리핀, 라오스, 캄보디아, 동티모르, 브루나이, 싱가포르, 태국...분들께서 현지에서는 상류층이자 사회지도층. 근데 극동아시아로 이민. 그럼 그분들을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처럼 떠받든다? 한국계 캐나다인이 한국에서 연예인으로 사는 것만큼 (개)꿀은 없음. 골든 리트리버, 레트라도 리트리버, 코카 스파니엘, 비글, 달마시안...이 주류일 때. 거기에 웬 한국 똥개? 한국 진돗개인 줄 알았는데 똥개 반 진돗개 반? 존중. 그거면 OK. 끝. 아 글쎄 똑같다니까요. 똥개 반 진돗개 반 그게 100%인데. 뜬금없이 이름도 모름. 그런 잡종이 똥개 반 진돗개 반 사이에서 얘들아 놀자? 관련 칼럼 언젠가 남겼다. 이러니까 용꼬리/뱀머리론으로 보자면. 그러면 (아닌 경우도 있다만 과장하자면) 자신감 쭉쭉 하락 자존감 막 떨어지느니 차라리 뱀머리가 낫다 그 얘기다. 이래서 (찐)아프리카인이 건너오면 웬만한 흑인은 도망간다. 자긴 흑인 아니라 그거지. 근데 불리할 땐 나도 흑인. (그걸 달리 황인종이든 히스패닉이든 이치가 그렇다는 것임) 그래서 자연스럽게 리트리버는 리트리버끼리. 코카 스파니엘은 코카 스파니엘끼리. 무슨 TV 드라마랑 영화처럼? 그건 그거고. 현실은 정반대. 나는 (찐)아프리카인한테도 도망가면서, 나를 리트리버들은 피하면 안된다? 말이 안됨. 도둑놈 심보. 한국만 봐도 그렇다. 원해서 다인종 지역으로만 더 들어가 살고, 다문화 사람들과 더 어울려 사는 한국인. 없다. 그 반대지. 괜히 강남부심이 발생하게? 그래서 이럴 거면... 역이민이 꼭 그렇진 않아도. 아무튼 다 아는 얘기 다음으로. 





    7

    [용꼬리 뱀머리 B]
    우리 누나가 예전 살던 동네인 잠원동 굴다리 저쪽. 그렇다고 잠원동 굴다리 이쪽도 지금 생각해보니 그만그만. 어차피 거기서 거기. 근데 그 현격한 차이. 어쨌든 그 굴다리 동네에서 탈출한 주민. 누나랑 몇몇 그분들이 굴다리 동네를 탈출하여 정착한 데까지 놀러갔는데. 단지 언뜻언뜻 봤다고 아는 체하긴 좀 죄송스럽다만. 걔 중에는 문란한 여자도 드물게 있었고. 말 많은 여자. (신나라 레코드점에서 단 1마디 들었던가... 기억나는 건 애기 몇 살이냐는 단 1마디. 바로 그거)~와 정반대인 아줌마들이 99%. 걔중 서울여자도 있었는데 그분은 잘 풀려서 그 동네 탈출. 이마저 그래프, 엑셀로 통계 작성 누구나 가능할 것이다. 내가 봤을 땐 신나라 레코드점에서 단 1마디 들었던가... 그게 강남부심의 표준이 되기를 바라는데. 그건 뭐랄까 이 세상이 누구한테나 천국이기를 바라는 동화쯤 될 테고. 이 세상이 동심으로 돌아갈 수 없듯이. 난 정말 많이도 안 바람. 신나라 레코드점에서 들었던 단 1마디! 그거면 충분. 물론 말이 그렇다는 것임. 즉각 보자마자~ 퐁! 듣자마자 핑~! 다시 주제로 돌아와서, 
    예를 들어 히스패닉의 텍사스행. 아프리카인의 유럽행. 한도 끝도 없다. 중국인 태반이 동쪽에 살듯, 미국 중남부는 거의 뭐 스페인어가 공용어. 세계사를 보아하니 영국이 혁혁한 공훈을 세운 것 같지만. 오히려 스페인어가 은근히 뒷심으로 영어를 잠식해버릴 기세. 어쨌든 미국 중남부에서 현지인들 누구나 용꼬리 뱀머리 주제라면 할 말 없을 수가 없다. 하여 영화에서는 배역 섞지만, 현실에서는 끼리끼리! 바로 이게 예의이자 사실. 한국 전국방송 토속 프로그램에서 정도껏도 아니고 현란할 정도로 사시사철 띄워주기.... 여자들 칭찬 칭찬 칭찬... 겸손 겸손 겸손...은 상대도 안됨. 이래서, 설마 이래서~ 영화에서 그렇게나 배역 섞어주기? 아마도 그게 진짜 이유 같다. 그러든 어쩌든 캘리포부심 VS 강남부심! 유럽 각 지역마다 포진된 최부촌 부심. 뭔가 느낌이 다르지 않을까? 
    예를 들어 검은머리 한국인이 한국에서 연예인 생활을 하는 것. 이건 좋다 나쁘다 아니다. 일단 자유. 원하는대로. 뭐 문제 있나? 사연이든 예시든 많겠으나 지금이 옛날 세상도 아니고 별의별 사례 너무도 많으니까 말하자면. 그분들이 이중국적이라고 하여 캐나다로 가면. 또 딴 데로 가면. 알아주나? 저속히 표현하자면 쳐다도 안봄. 굉장히 안 이쁘게 표현하는 이유가 있다. 그분들도 그걸 아니까 여기 사는 것. 그분들도 여기가 더 좋으니까 떠나지 않는 것. 게다가 매체가 어디 옛날처럼 TV, 신문, 잡지, 라디오 끝? 아니지 않나. 이건 냉철히 따질 필요가 있다. 그분들이 돌아간다? (비속어로) 안먹힘! 그냥 "개나 소나"의 잡초나 되는 것일 따름. 근데 만약 돌아가지 않는다면 기본적인 풍요와 조명발이 보장됨. 그럼 왜 돌아가겠나. 연예인들 물어봐 봐. 비연예인 생활로 먹고살아보라고. 한마디로 말한다. 연예인 생활이 (개)꿀이라고! 그럼 당연히 뱀머리가 훨신 좋지. 용꼬리 가봐야 (개)꿀은 꿈도 못 꾸니까. 물론 각자 생각이 다르니까 좋게 보고 나쁘게 보고, 또 끼리끼리 어울리면 그만. 그렇다고 예시가 여기서 끝일 리가 있나.
    예를 들어 유튜브 20초 영상이던가? "진행자 : 손님" 대담하는 쇼 프로그램. 매체는 당연히 유튜브. 카메라 종류와 조명 즉 장비부터 다르겠지. 거기서 구식케케묵은 여자 연예인이 불러주니까 나왔음. 일단 진행자랑 친했으니까 (속칭) 썰푸는 건 좋단 말야. 근데 자기가 자기 입으로 "우리딸 UCLA 다니는데". 아무리 모양새 갖춰도 매스컴에 어떻게 노출될 텐데. 5살 꼬마인가? 이게 일상화되니까 무슨 전국민이 그걸 유머로 알아? 무슨 누구나 그걸 코메디 또는 나도 그러고 싶다 쯤으로 인식? 베트남으로 비유하자면. 베트남 연예인 남녀가 특급 결혼. 근데 몇 달 살지도 못하고 원수처럼 이혼. 그러고 남자 연예인은 어쩌고저쩌고 근근히, 주식그래프처럼 그래도 어떻게. 근데 여자 연예인은 누가 왜 불러줘. 그러다 최근 유튜브에서 불러줘서 방송 중 핑~ 인기 되찾은 느낌에 자랑. 어떻게? "우리 딸 인하대학교 다니는데..." 그러면서 정말로 5살 꼬마처럼. 아니 인하대학교 다녀도 그거 자랑 못해서 안달나야 하나? 그러나? 상대로부터 질문을 받았을 때 거절을 2번쯤 했다가 인서울 그마저 최상위권일 때나 쓱 흘리는 것도 아니고. 그래봤자 (비하가 아니가) 베트남인이잖아? 베트남러인데 뭐 자기가 기네스 펠트로처럼 유대계 영화배우인 줄 알아? 자기가 무슨 러시아계 미국인으로 할리우드에서 아직도 잘 나가는 줄로 착각. 베트남인인데. 그렇다고 베트남도 멕시코처럼 속칭 인구발 플러스 이거저거. 경제상황 좋으니까 거긴 강남부심도 더 옅어짐. 바꾸어 말해 상향평준화...아무튼 지식은 평준화. 근데 인하대학교... 딸자랑을 왜 갑자기? 그냥 인하대학교잖아. 하바드랑... 부모랄지... 쳐다도 안봄. 옥스포트, 어디 어디 못 간 애들이나 가는데가 UCLA. ~까지는 아닐지언정. 인하대학교는? 실상 잘 알잖아. 근데 우리 딸 인하대학교 다녀요 막 처음 보든 말든 귀 막고 그 얘기만 하고 다녀. 뭐지? 솔직히 말하든 어쩌든. 어디 못 가는 애들이나.. 라고 말은 안하지만. 또 딸이 다니지 자기가 다니나? 이러니까 강남부심이 촌스럽지. 괴상한 괴물이 됐다고. 무슨 죄다 메뚜기야 뭐야? 아니면 뭐 메뚜기 500만 마리? 뭐지 대체? 두뇌란 이성적으로 생각을 하라고 있는 건데 나 바보요 라고 자랑하기 위해서? 푼수 컨셉과 성격 자체가 일치하는 거야 높이 사지만. 언제적 연예인병이.. 그마저 그냥 천성인 듯. 게다가 어차피 그런 허영심 즐기고 대리만족하라고 보고 듣는 컨텐츠라지만. 좀 그렇단 말씀. 
    (이것만 더. 2010년 2000년 이전에 정말 한 몇 십만 명이 성상납 했나? 연예인 되고 싶어서? 그때 PD는 신으로 불렸겠지. 저변을 사회로 넓혀보고 말것도 없이. 그 꼴불견 끝난 줄 알았는데. 이제 유튜브가 떠서 좋다만. 어떻게 나도 나도 막 나도 나도 유튜브 연기자로... 그 성상납이 제대로~ 부활! 또는 스스로 성노예. 이래서 각종 용어가 금새 생기고 금방 막 또 생기고. 물소짓이라는 둥 퐁퐁남이라는 둥)
    예를 들어 20차선 도로에서 신호대기. 어떻게 희안하게 일렬로 딱 섰네? VVVIP. VVIP. VIP. (티내는)연예인차. (티안나는)연예인차. 연예인차 같지만 비연예인차. 저렴 전기차. 고급 전기차. 최고급 전기차. 경유차. 경유차에서 완전 똥차. (구식 스타일)튜닝카 등등. 여기서 주제를 손꼽아보자. <용꼬리 뱀머리> 또 <강남부심>. 그러면 여러 얘기 할 거 없다. 핀셋으로 톡 찝어내면 된다. 즉 전기차주분들이 다는 안 그럴 것이다. 허나 일부일지 극소수일지 몰라도. 간혹 그런 분들 있다. 옆에 무슨 포스쉐를 비롯해 여러 슈퍼카들이 20차선 도로에서 바로 옆에. 또 언제적 튜닝처럼 막 막 조잡하게 튜닝한 차. 그걸 어떤 전기차 차주가 보면? 저런~ 벌레새끼들. 쟤들 뭐 저능아야? 전기차는 여자를 태워줘도 우주선소리난다고 좋아하는데 저거 저거 정신박약이야 뭐야? 나이쳐먹고 저게 뭐야? 안 쪽팔려? 안 시끄러워? 얼마나 멍청하면... 저능충... 개아싸... xxxxxx... 핵찐따 같구만 그래. 막 이러면서! (참고로 난 뚜벅이에 빚만 많음) 강남부심도 똑같다. 강남부심을 전기차 차주로 보자면. 전기차 차주야 남들을 존중하면 그만. 아예 신경도 안 쓰고. 거론해봐야 입 아프게 왜 말 많이 해. 그냥 그러려니. 근데 핵찐다... 찐아싸... 저런 저능충... 그나마 슈퍼카는 봐줄 만이라도 하지 어쩌고저쩌고. 만약 이게 강남부심이 되면? 심지어 강남에 (화류계 무시하는 게 아니라) 화류계 종사자들이 대체 몇 십 만명이 사시는 줄 알까? 그 몇 십만 빼고도 슬쩍 다리만 걸친 비율은. 어차피 도매값이지만 같은 물. 또 초등학생들이 초등학교에서 하교하는 거만 봐도 어른들은 안다. 알지만 말 안한다. 저 중에 태반은 노래방 도우미로 성장. 그리고 탬버린 생활 단 1번도 해본 적 없는 것처럼, 내숭녀처럼 그런 음지 근처에도 안 가본 것처럼 딱 숨기고 결혼. (필자 지인들 가운데... 쉿) 게다가 초등학교 하교생들 상당수가 범죄자로 성장. 전과 전적은 피해갈지언정 막 별의별. 사패. 소패. 막 별의별. 어른들이 그래서 말을 아낀다. 근데... 용꼬리 뱀머리라... 그만 하자. 그만해. 





    8

    [용꼬리 뱀머리: 인스타그램]
    빈칸으로 놓자. 

    [용꼬리 뱀머리: 외국인 전형 VS 내국인 전형]
    "외국인 전형 VS 내국인 전형"이 같나? 또 요즘 세상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거의 부모의 재력으로 유치원때부터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할애하는 게 명문대 입학의 관건. 물론 그래서 들어가면 좋아. 근데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4인 가족의 운명. 시간. 생활. 인생... 그 모든 것의 NO.1 나머지는 싹 다 NO.1을 위해서만. 그럼 사람이 20년전 서울, 30년 전 중소도시, 40년 전 시골 사람들처럼 생각할 수 있을까? 없다. 그러다 보면 일부분 사람에서 기계가 되는 것. 그럼 나도 모르게 사패 소패에 가까와질 공산도 큼. 부분적으로 말이다. 인간적으로...그거 다 받아주다간... 얄짤없음. 냉정함. 각박함. 삭막. 사회성? 왜 (일부) 세무사들이 의사라면 상대도 하기 싫어하는지. 옛날 세상에 어디든지 가게 밖에다 안내문 걸어서 유대인과 집시는 발도 못 붙이도록 만들었던 것처럼. 세무사들은 잘 알지! 그런 예시 아시는 분 거수해보시겠수? (손차양)! 이게 쌓이고 쌓이고 쌓이면? 
    더군다나 "외국인 전형 VS 내국인 전형"이 뭔 상관인지 잘 모르시나본대. 직접적으로 친절하도록 설명을 해줘야 알아요 꼭. 노랑머리 호주인이 연세대학교에 외국인 전형으로 입학. 정시는 아니고 아마 자국 지방대나 다니다가 편입한 유형. 그런데 래-리트리버과니까 나중 연예인 생활 보장. (비꼬는 걸로 받지 말고 전체적인 모습, 결과, 사회학으로 인식하시길) 그럼 캄보디인도 똑같이 고려대학교에 외국인 전형으로 입학. 그런데 연예인 생활 보장? 노노노. 똑같은 얘기로. 한국 토종이 인하대학교 다니다가 미국 MIT로 편입. 그런데 할리우드 연예인 생활 보장? (사석에서 말하기로) 쳐다도 안봄. 언젠가 말했다. 파도타기는 위가 아니라 아래로 내려가는 걸 조심하라 그랬음. 그럼 그분 주위로 뭐 래-리트리버과들이 약속이나 한듯이 그분을 "임금님 귀 당나귀 귀"로 만들어줘? 캄보디아 연세대 졸업생은 쳐다도 안보면서. 그분만 특별 대우? 말 같지도 않음. 강남 8학군 출신이래봤자 사교육 없었으면 어차피 인하대학교나 어디 어디가 평균. 그 어마어마한 사교육과 자녀를 기계로 만드는 게 관건. 필자 중1 성적 잘나올 때 비슷한 애들 몇몇은 SKY 갔을 텐데. (마라톤처럼 한계가 분명하니 성실했으면 정말 잘해봐야 중앙대 정도가 한계 예상이지만 결과는 지잡대. 나중 학교 없어짐) 걔네들은 지금처럼 사교육 없었을 때. 그렇다고 외국인 전형으로 북미 명문대 입학한 거야 축하인데. 아직 이해를 잘 못하시나본대. 
    잘 한번 생각을 각자 해보자. "외국인 전형 VS 내국인 전형". 거의 똑같은 이치인지 아닌지를. 시카고 트리뷴, 뉴욕타임즈, 옥스포트, 파리...각종 언론사 칼럼들을 섭렵하진 못했으나. 그 수많은 얘기 필자가 제시한 거랑 거의 똑같을 걸로 예상. 내국인 한정해서 농어촌 전형이면. 액자를 용꼬리 뱀머리 감안하면. 그럼 똑같이 전세계 <GDP/GNP/각종 지수...> 감안하면. 하위 외국인 전형자는 그냥 자국 농어촌 전형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내 생각이다. 다른 분들은 다를 수 있다. 또 월등히 뛰어난 농어촌생이 왜 없겠냐는 듯이. 최고만 외국인 전형자로 해외 진출하면 좋은데. 아, 이 부분부터는 배경지식이 부족하니 얘기를 줄이는 게 좋겠다. 





    9

    [용꼬리 뱀머리: 일반 전형 VS 농어촌 전형]
    액자를 한국 한정으로 좁히자. "일반 전형 VS 농어촌 전형". 이제 좀 척하면 척? 농어촌 전형이라는 게 취지는 좋다. 근데 엑셀파일과 가령 30년 통계를 봤더니. (부분적으로) 고개를 돌리게 만드네? 아는 사람은 안다. 많은 경우 반작용을 양성. 그래서 농어촌 전형 명문대 졸업생들은, 중퇴자들은 몇몇 유형으로 딱 나뉨. 
    (1) 친구 별로 없이 외롭게 학교다녔음 ---> 나중 직업 재산에 반영  
    (2) 겨우겨우 근근히 학업                ---> 나중 직업 재산에 영향  
    (3) 겨우겨우 따라가지도 못하고 튕겨나감---> "      
    (4) 지방대 같은 경우 잘 따라감/때로는 거기서 인싸됨.  
    (5) 아싸. 어쨌든 중간은 됨
    (6) 계속 있을 텐데. 
    여기서 (1) (4)번이 필자 친구인데. 사람은 좋을지언정 농어촌 전형에 힙입어 인생 잘 풀린 케이스. 지방에서 자기가 최고 학벌이니까, 또 일반 전형으로 들어간 친구들도 거의 잘 풀려서 지방의 상류층이니까. 얘도 전형적인 마초, 늑대성이 빛남. 언젠가 말했듯. 나보다 잘난 사람 있으면 그 자리에 2번 다시 안 간다는 예시. 농담이 아니라. 병풍역은 못 마땅하고, 주인공 대접만 받아야 직성이 풀리는 경우. 하필 (부모에 의한 직접 가정교육이 아니라) 조부모와 함께 자란 성장배경까지 인생을 도와서. 스스로는 수평적 인간으로 자부를 하는데. 전형적인 마초일 따름. 나보다 잘난 사람 있으면 그 자리에 2번 다시 가기 싫음. 먹고살기 위해서라면 또 모를까. 녀석이 언젠가 그랬다 결혼정보업체는 싫대, 왜냐하면 소고기 등급 매기니까. 거기서 별로 대우해주지 않거나 쳐다도 않보니까. 짜증난다 그거지. 만약 걔네들이 주인공 대접해줬으면? 좋다고 하겠지. 근데 또 자기도 소고드 등급 매기듯이 여자들 골반 큰 여자만 신붓감 후보, 초등학교 선생이랄지 예비 교육대학생만. 자기도 똑같이 소고기 등급 더더욱 엄선해서. 나보다 잘난 놈 있으면 그 자리 2번 다시 안 가는 성격. 필자가 걔 옆에서 뭐랄까 시골 친구 2명을 보필해본 경험이 든든. 내가 단짝 친구 2명 옆에서 넘버 3 생활을 얼마나 잘했는데. 여자들만 호구 친구 좋아할까? 남자들도 병풍과 봉 겁나 좋아함. 

    [용꼬리 뱀머리: 해외파 학위]
    해외파 학위 인정도 따지고 보면 할 말 많다. 한국에서 학사,석사 취득한 다음 외국에서 박사만 이수. 이거 알아줘야 하나? 아는 사람은 안다. 비유해보자. 몽고에서 최상위 학교에서 학사,석사 과정 밟은 사람이. 한국으로 넘어와서 박사만 취득해간다? 아는 사람은 안다. 또 예체능 위주냐 비예체능 위주냐 등등. 아직도 1년에 12번 학과 학생들이 서로 좋은 걸 상납하려는 구습이 남아있어서인지, 성접대 같은 악습이 유튜브 분야에서 자연스럽게 고개를 드는 꼴. 젊은이가 아니라 늙은이(단어 자체는 나쁜 말 아님)께 아니 그 가운데 당시에 현업 종사자 출신께 물어보시면 안다. 웬만한 비율은 찌푸려니까 말하지 말고, 성접대 안 한 여자 연예인 당시에 있었냐고. 아는 사람은 안다. 게다가 1번으로 끝날 수 없는 게 그거. 1번이면 100번으로 연결되는 건 식은 죽 먹기. 첫 단추 그래서 잘 꿰란 말씀. 얘기가 이상한 쪽으로 넘어왔는데 돌아가서. 
    학위는 기본적으로 제1언어권에서 학사부터 석사,박사까지 될 수 있으면 좋고. 적어도 석사부터는 현지에서. 그런데 얼렁뚱땅 박사만? 심지어 석사,박사 다 땄는데. 물론 진짜는 초-중-고-학사-석사-박사까지. 그게 진짜. 그 층위로 글도 못 써 말도 못 해. 그냥 돈으로 산 거지. 그 비율은? 그렇다고 너무 빡빡하게 학사,석사,박사 기준선을 높여봐. 원성이 원성이... 말도 못함. 딱 불가능. 아울러 지방러들께는 죄송스러운 얘기지만 어차피 지방러들도 알아야 할 건 알아야 하니까. 아니, 필자보다 훨씬 똑똑하고 잘 아시니까 그래서 하는 말이지만. 수도권 중위 이상 대학을 빼고 나머지 한국 내 대학교들? (알면서 말하지 않는 걸 굳이 지적하자면) 싹 다 지잡대. (저속한 은어 가려쓰고 비속어 자제해야 마땅하나. 이따금 필요하니까..) 그분들 속마음? 지방 거점 1위 대학? 쳐다도 안봄. 각 지방 NO.1 또는 2,3위권 대학? 그런 데를 돈 주고 다녀... (갸우뚱)... (절레절레)...! 이게 진짜다. 따라서 수도권 중위 이상 대학을 빼고 나머지는 몽땅 지잡대. 이게 강남부심의 기준에 부합한다는 사실. 부정하면 거짓말. 물론 지방 내에서는 또 1,2,3위권 대학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몽땅 지잡대. 그냥 피라미든 최상층은 나머지를 지잡대. 또 한 칸 내려와서 똑같이. 또 똑같이. 계속 똑같이! 모르는 것도 아님. 알면서 모른 척할 뿐. 나는 사실 이 지잡대 중의 지잡대니까, 아울러 세계 관점과 주제가 분명하니 그야말로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음. 나 자신이 망하고 썩어도 좋음. 근데 꼭 어설픈... 통과. 
    그러면 우리나라 대학을 (손쉽게) 100개라고 가정했을 때. 5위로 컷트. 나머지는 몽땅 지잡대. 그럼 95개에서는 석사,박사 코스가 없냐? 그런데 국제화 시대인데 남한테 뒤쳐질 수 없으니만큼, 고로 국제적으로 학생들을 받음. 다른 말로 학위 장사. 물론 기준선 높이면 1,2,3 빼고 나머지는 몽땅 지잡대인데. 만약 강남부심이 자녀를 그 1,2,3에 보낼 수 없다면? 당연히 해외로 시선을 돌려보면 겁나게 많음. 상위 5%, 10%쯤. 걔네들의 강남부심은 지잡대로 인식할지언정. 여긴 또 다르거든. 이래서 <학위 ≒ 수료증>이라는 얘기를 알긴 안다. 
    이게 강남권에서 유치원부터 재력과 노력과 사교력과 그 모든 걸 20년 총동원해서 자녀를 명문대 입학시킴. 허나 이건 국내에서 국내로일 따름. 그래서 인정 못할 거 없지. 근데 처음부터 아이비리그를 목표로 했다면 모랄까, 아니 그마저 초중고를 국내에서 외국 대학교 명문에 입학? 좋긴 좋다. 한마디로 축하. 근데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태국... 자국에서 초중고 최상층으로 자국에서 최상류층으로. 딱 대학교만 한국의 어디 어디로 입학. 좋긴 좋다. 축하. 그럼 이게 한국인이 초중고 한국에서, 그 다음 1,2,3위 대학에 입학한 거랑 똑같나? 앞서 말했듯 한마디면 끝. "외국인 전형 VS 내국인 전형"
    이래서 언젠가 칼럼에 적었다. 나는 어떤 비율 한정 찬성한다고. 물론 그걸 또 찬성한다고 해도 문제. 농어촌 전형의 폐해가 뭔데. 또 얘기 안하면 모름. 농어촌 전형과 외국인 전형도 똑같다. "농어촌 전형 = 외국인 전형". 그럼 한국 내 97%가 지잡대인데. 그 3%에 못 보내는 강남부심이 외국의 97%에서 최상위에 보낸다? 외국인 전형으로? 현지인들 시선 일부분 찌푸려짐. 그래도 학위 장사니까 알아도 모른척. 





    10

    [용꼬리 뱀머리: 원정출산]
    그럼 정답은 하나다. 바로 악습 부활! 어떻게? 원정출산. 과장이긴 하다만 앞일을 누가 아나. 미래는 모르는 거다. 원정경기까지는 모르겠다만 누구나, 아니면 많이들 국내 상위 2%에 못 보낼 바에야, 외국 상위 10% 내외에 보내고 싶은 마음. 반대 안한다. 거의 다 동의한다. 나까지...막 그런 사람도 알고 보면 다름.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 실상 자기가 그런 입장 되어보면 똑같이 한다. 필자도 그걸 나쁘게 보는 거 아니다. 좋다 나쁘다도 아니다. 나도 오히려 그런 집안이라도 되면 좋겠다. 내 주제에 어디? 관련하여 가난뱅이가 나도 고납세자가 되고 싶다 말장난하지만. (화면 빨리돌리기) 딱 되고 보면... (절레절레)! 가난뱅이가 유튜브로 막 부자들은 뭘 혼맥에 따지는 게 많냐는 둥 사람만 좋으면 자식 결혼시켜도 좋지 않냐는 둥. (화면 빨리돌리기) 딱 되고 보면... (절레절레)! 그런 사람이 더함. 그런 입장 되어보지 않고도 필자는 그분들 존중. 게다가 남의 인생. 나도 똑같음. 이걸로 보면 사람 다 거기서 거기. 그럼 안 좋은 사람이 어딨어. 이론상 이래서 세상은 지상천국이어야 하는데. 도대체 왜 나는 칼럼 써도 써도 계속 써야 하냐고요. 안 그렇습니까 여러분? 
    원정출산에 대해서 조금만 부언 설명. 한마디로 그래 봤자 황인종. 황인종이라는 단어 자체가 나쁜가? 아니다. 전혀 아니다. 그런데 황인종이라는 말을 꺼낸 게 왜 나는 죄스럽지? 원정출산? 허허허허허허. 캄보디아 최상류층이 이중국적 표식을 자녀에게 선물해주기 위해서... 음 어디가 좋을까? 캄보디아인의 강화도 원정출산? 필리필... 제주도 원정출산? 사이판이랑 괌, 하와이에서 원정출산 해 봐야. 태국인이 광명, 부천, 수유리, 김포, 군포 병원에서 잠깐, 그렇게 이중국적 표식을 자녀에게 선물해주는 거랑 똑같은데. 그게 선물은 선물일까? 그래 봤자 황인종이라니까요 글쎄. 골든 리트리버, 래브래도 리트리버 일색인 동네에서... 용꼬리는 불만족이니까 기어코 그렇게 원정출산해서. 캄보디아로 가서 뱀머리로 우월감 평생 느끼겠다고? 그래 봤자 캄보디아인. 그래 봤자 한국인. 그러면 양다리로 막 왔다 갔다 그러다 불행해질 수도 있음. 인생만 그런 게 아니라 사랑도 양다리. 서울러들이 봤을 때 지방러는... 말 줄이게 만드는데. 강남부심이 봤을 때 캄보디아인 이중국적이 멋질까? 리트리버과도 똑같다니까요 글쎄. 왜 그걸 몰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보 여보 우리도 강남으로 이사 가요. 강남에 살아본 결과,,, 어느 골목,,, 어디 어디... 좀 그렇다. 무슨 똥개가 리트리버 동네에 잠깐 가봤다고, 똥개 동네로 돌아와서 입에 거품을 물며 친구들한테 허세 떤다? 그 재미가 어딘데. 그렇긴 하다만. 잡종 강아지가 그렇게까지 꼭 이중국적을 따야 할까? 그게 모든 인생의 최우선 조건이 되어버리면. 자녀가 나중 커서... 그렇다는 것이다.

    [용꼬리 뱀머리: 직접 이유]
    왜 그럴까? 용꼬리 뱀머리 때문. 질문이 곧 이유. 국내 상위 2%에 못 보낼 바에야, 차라리 외국 상위 10%로 유학! 아니 이유가 뭐지? 왜냐하면 제목처럼 국내 98%는 지잡대니까. 내가 바보라고 98%를 비하하고 욕하는 건가? 이면의 의미 때문 아닌가. 또 속으로 말은 안하지만 다 아시질 않나. 그걸 말하면 안된다는 불문율?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그러니까 사람들이 왜 이럴까? 짧게 말해 "용꼬리 뱀머리론" 때문에! 집안 적당하면서 그렇게 갔다 와봐. 

  • (액자를 한국 한정) 용머리
  • (액자를 세계 한정) 뱀머리

    얼마나 좋아! 그런데 국내 하위 98%인데 그래도 액자를 그렇게 설정하긴 싫다, 따라서 나는야 지방 1등이니까 뱀머리다. 좋다 좋아. 근데 농어촌 전형. 앞서 말했든 (1) (2) (3) (4)...에서 그나마 지방은 농어촌 전형을 포용. 그와 달리 서울에서는 스스로 나가떨어질 공산이 큼.
    다른 이유로. 왜냐하면 사회가 그렇게 돌아가니까. 스티브 잡스던가 빌 게이츠와 폴 앨런은 대학 중퇴. 그처럼 고졸자를 빼놓고는 학벌이 곧 만족스러운 인생과 직결되기 때문. 마이크로소프트도 옛날에나 그랬지 웬만한 회사들 봐 봐. 사장, CEO, CTO, CFO, COO....! 걸출한 학력 없으면 자리에 못 앉음. 실력만으로 고졸이? 거의 없음. 이사진 입장에서도 실력 낮고 학력 괜찮은 배불둑이를 얼굴 마담으로 앉히는 걸 좋아함. 고분고분하니까. 완전히 절대 선호. 실력 월등하고 학력 중졸을? 이사진 말 안 들을 공산이 큼. 스타벅스 누구야 하워드 슐츠 학력은 모르겠다만. NAVER 봐 봐. 걸출한 학력이 뒷받침 되는 사람만 오직 자리에 앉힘. 그러니까 주주들 원성이 원성이... 시끌시끌. 약 15년전 스카이프로 함께 회의 했던 하바드 출신 누구님. 당연히 NAVER에서 러브콜 갔지. 왜 아니겠어. 그렇게 100개 낚시줄을 던지면 누군가는 물게 되어 있음. 왜? 흐뭇하거든. 막상 앉어보니 싫지 않아. 이래서 상당수 주주들은 차라리 경영수업 잘받고 사람 괜찮고, 그렇게 경영상속 받은 세대를 선호하기도 함. 
    다른 비유로 오케스트라. 
    (a)     기가 막힌 실력/비주류/비학력/독학                           /지휘든 뭐든 팔방미인    /실력 세계1등 
    (b) 덜 기가 막힌 실력/주류  /고학력/프루트뱅글러,번스타인 사사/정치력 등등 인사성 밝음/실력 중간 
    요즘 오케스트라에서 (a)를 과감히 선택하는 오케스트라? 아마도 거의 없음. 단, 있다면 (돈 세는 시늉) 때문. 왜? 싸거든. 스포츠 구단이 괜히 모험을 하겠나. 싼값에 써보고 아니다 싶으면 일찍 옆동네한테 임대해주면 끝이거든. 오케스트라 단원들도 뭐 옛날처럼 카리스마 (속칭)쩌는 지휘자? 싫음. 딱 싫음. 완전 짜증남.
    아울러 왜 명연은 주로 흑백 위주인가? 그땐 핸드폰도 유튜버도 뭐도 없으니까, 즐길 게 훨씬 한정. 할 게 그거 밖에. 그러니 더 집중. 또 지휘자가 폭압적으로 지금 단원들을 야단칠 수 있나? 옛날처럼 했다가는 소송당함. 경찰서에 끌려감. 게다가 명연주는 너무도 많이 선점당함. 나중 나온거는 그 100만 가지 색상에서 뭐 + 뭐로 다 설명 가능. 뭐 다른 이유들도 있겠으나. 생활 위에 예술. 그게 수직이면. 사실적으로 예술 위에 인생이다. 또 수평적으로 보는 건? 그런데 괴씸한 괴짜 독학 지휘자를 받아준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지휘자를 길들임. 고양이가 쥐한테 쫓김. 피해다님. 뭐 아무튼 세상 돌아가는 얘기는 여기까지. 





    11

    [용꼬리 뱀머리: 간접 이유]
    한마디로 인프라스트럭쳐가 북미 수준이 아니기 때문. 시스템을 받쳐주는 환경이 북유럽과 동일하지 않기 때문. 만약 그게 꽤 보완된다면. 그럼 적어도 지금처럼과는 다를 것.
    예를 들어 독일인들이 한국처럼 다른 선진국으로 못 갔다와서 안달인가? 전혀 아님.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벨기에.... 그분들도 원정출산을 하나? 했나? 하긴 할 테지만 최소한 이유는 다를 것. 또 잉글랜드에서 현지 상위 2% 대학 못 보낼 바에야 북미, 프랑스, 북유럽...의 5%~10% 대학에 보내기 위해 열을 올릴까? 전혀 아님. 그런 사람들도 있긴 있겠으나 한국과 비교할 수가 없음. 또 "지잡대"같은 비속어 자체도 필요가 없음. (사람 사는 곳은 비슷하니까 있긴 있을 테나 우리 정도는 아니란 얘기)
    게다가 TV에서 많이 봤지 않나. 유튜브. 잡지. 달력 사진. 미국드라마 안 봤나? 거기 중고등학교 수준이 한국의 최고 대학교... 비교도 안됨. 캠퍼스의 낭만을 한국에서 한국 내 대학교로 논할 수도 있다만. 오히려 지잡대가 차라리 캠퍼스의 낭만을 즐길 가능성 큼. 그마저 옛날 얘기. 북미 중고등학교는.... 솔직히 감탄스럽지 않나? 근데 한국에서 공부 아무리 잘해봐야... 서강대, 외국어대, 연세대, 고려대, 서울대... 그래 봤자. 응? 그래 봤자 그게 미국드라마에 나오는 거랑... 심한 말 참게 만든다. 솔직히 무슨 거지들... 말이 심했다만 안 그런가? 어? 이러니까 칼럼 길어지지. 북유럽 교도소 모습을 언뜻 대충은 소셜 네트워크나 어디서 봤을 것이다. 그보다 더 좋은 일류 호텔? 지구상에서... 말 말자. 이러니까 칼럼 길어진다고요. 이래서 차라리 지잡대에서 실컷 놀기나 하고 나중 돈이나 많이 버는 게 나을 수도 있단 얘기. 말이 그렇단 거고. 원정경기 가서 리트리버과들 주변에서 병풍만 하다가, 똥개들끼리만 어울려 다니다가 공부도 흐지부지 막 그냥저냥 그러다 귀국. 그런데 해외파? 물론 공부 열심히 하다 오신분은 인정. 그게 아닌 건 신부들러리도 뭐 경험과 느낌과 그런 건 좋다만. 그럼 뭘 하나, 이 정도 인문교양서를 발표해? 다 짜집기. 베끼기. 돈주고 사든가. 그게 뭡니까?
    물론 부풀려서 그렇다만 찬찬히 원리를 생각하자는 의도다. 이를 테면 언제적 연예인 누구. 미국 워싱턴 태생인데 태생만. 나중 한국에서 연예인 생활. 그런데 영어 실력은 필자와 동급. 그러면 거의 한마디도 못한다고 봐도 됨. 우쥬라이크 썸띵 투 드링크? 내가 그분을 지금 놀리는 재미로 언급? 아니다. 나는 그분 부럽다. 좋아하면 차라리 좋아했지. 놀리는 게 아님.
    언젠가 친구랑 놀면서 그런 농담을 한 적이 있다. 내 친구 겁나게 좋아하던만. 최고 남자 연예인 4,5명을 열거해. 그런 다음 딱 짜잔~ 친구 이름! 입이 귀에 걸림. 왠지 모르게... 막... 막 그럼. 그거 한번 지금 따라해볼까? 화이자, 머크, GSK, 일라이 릴리, 존슨앤존슨. 딱 그 다음에 짜잔~ 한미약품? 종근당? 또 다시. MICROSOFT, GOOGLE, APPLE, NVIDIA... 갑자기 네이바! 뭐 네이버도 아니고 네이바? 늬는 뭐 얼마나 잘났다고, 늬가 뭘 안다고... 죄송죄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