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ies but Goodies

from Small Talk 2008. 11. 30. 01:12

오랜만에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를 들었다. 바람스 3번 심포니도;
그 음악이라면 대충 200년 전에 만들어진 음악이다. 그런데
그 음악이 지금부터 2000년 후, 그 너머에도 꾸준히 많은 사람들이
한결같이 들을꺼라는 건 어렵지 않게 예상할 수 있다(아니 이렇게 훌륭한데 왜 안듣겠어);
무언가 알 수 없는 이끌림이 잇나.. Why? 도대체 무엇때문에?

잊고 있었던 "클래식을 듣는 즐거움"
바로 말하면 "클래식 틀어놓고 딴일 하기"


그치만 클래식만 듣고 살지는 않아서 이렇게 가벼운 음악도 듣는다.

대신 자주 들으면 안된다. 왜냐면 싫증나니까!
엇그제 하루가 지루하지 않고 속도감이 있었다고 할까, 불행하지 않았다고 할까;
그날 하루 음악감상 근사치
1.클래식 3시간
2.k-pop 2시간
3.indie 1시간
scott joplin류의 랙음악은 다음기회로;

다시 말해서 고대 그리스인들의 사상을 거꾸로 뒤집은 것이라고 보면 된다.
무엇이든 적당히 하지 말고, 지나치게 많이 빠져 들어라

Photo by RShinoza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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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콤 글래드웰의 블링크를 읽다 멈춘 기억이 있다. 급브레이크;
요번껀 어떨까,  눈빨개서 자야지 자야지 하다가 본 동영상

 
극장에 온 기분인데 자막이 없는 느낌 OTL;

저 몸짓 음 끌리는 뭔가가 있다, 요번엔 다를꺼도 같은데.
보통 한 작가의 글을, 한 권의 책을 별로 재미없게 느낀다면 다른 거도
큰 차이는 없는게 대략 맞는건데, 블링크 읽는 동안 정신이상이었을까;
아무튼 무슨 단 한번의 퇴고없이 글을 쓴다는 일본 어느 소설가 및 엔터테이너와는
비교할 수 없으니만큼 지두려보든가,
정말 부지런해지고 싶다면 구입도.. 생각해봄직! 난 아니고 다른 분들께 추천!!
(깨질 계획이지만 300p, 하루 한페이지 일년은 너무하자나ㅎ)

그리고
1.RSS 한번 뒤엎어야겠음.
2.중간이라도 하자.
3.아침에 정말정말 일찍 일어나자. 밤에 일찍자야하지만;
 또 낮잠에 빠지면 안된건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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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XSW - Post Secret Proposal

from Small Talk 2008. 11. 19. 23:13
 
the romantic moment



산악 등반가, 스파이 요원, 자동차 경주 선수들은 거의 공상에
잠기지 않는다. 죽음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그들은 현재를
구성하는 요소에 철저하게 집중해야 한다.
- 세스 고딘 보고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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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do you like?

from iLike 2008. 11. 14. 00:25

 
David Fray - Bach Concertos pour piano

우연짢케 발견하고 와우. david fray 썩 괜찮군, 저런거 보고 드는 생각

1.그레이드 해머가 들어간 사일런트 야마하 하나 사서 다시 바흐를 즐길까
 (옛날 옛날에 저 악보 사놨었는데 없어져버림 큭)
2.그냥 이렇게 보고 듣고 즐길까
3.아님 바이올린이나 비올라를 배우든가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아무래도 ②번 + 공연가끔 가고 그러는게 쉽겠다.
①번이나 ③을 실행한다면 참 좋겠지만..
무언가 꼿혀도 오래 못가는건 나이들었거나, 싫증나거나, 너무 몰입해서 즐기지 못하거나
그런 이유들이 있겠다.. 요즘 픽시에 자꾸 눈길이 가는데 금새 질리면 어떻게하지, 그래도
싫증날 때 나드래도 하나 입양하는게 좋겠음;






















Photo by kristian g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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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의 제목은 심리테스트가 아닌
1.글을 이용한 성별테스트
  Genderanalyzer - Man or woman, who is writing that blog?
2.글을 이용한 인간테스트(블로그 타입분석ㅋ 인간테스트라니)
  Typealyzer - What type is that blog?
대개 글을 보면 그 사람이 남자인가, 여자인가 알 수 있다고 한다.
알랭 드 보통의 글도 여성스러운 면도 있지만 분명 남자글이고
소설 '냉정과 열정 사이'도 남자와 여자, 분명 다른 느낌이다.
난 남자라서.. Rosso(에쿠니 가오리)보단 Blu(츠지 히토나리)가 더 재미있었다?!
간단히 재미삼아 해볼만한 테스트로
대략 남성적인가, 여성적인가를 보여주고 또 어떤 성향의 사람인가를 보여준다.
결과는 대체로... 맞는거같다ㅎㅎㅎ 한번 해보시길. 마음에 드는 좋은 결과가 나타나길 바랍니다!!


1.mloovi에서 번역페이지로 바꾸어 (영어를 원함)
mloovi: http://mloovi.com
한→영: http://mloovi.com/h/bde948d26a2c8e2710129b6d5f6361c7
   ※mloovi 같은 곳은 찾음 많이 있을테고.
2.한영으로 번역한 주소 입력하기
http://genderanalyzer.com/
http://www.typealyzer.com/   ※지금은 영어랑 스웨덴어만. 한글도 다르게 나오지만;
결과는.. 생각하기 싫어하고 논리적이지 않고
또 상상력과 아이디어 없고 게으는 남자? ㅎㅎ

(....written by a man (87%), The Performers: 일단 저지르고 보기? 생각없이 살기? 균형이 없음ㅎㅎㅎ)



ESFP - The Performers
The entertaining and friendly type. They are especially attuned to pleasure and beauty and like to fill their surroundings with soft fabrics, bright colors and sweet smells. They live in the present moment and don´t like to plan ahead - they are always in risk of exhausting themselves.

The enjoy work that makes them able to help other people in a concrete and visible way. They tend to avoid conflicts and rarely initiate confrontation - qualities that can make it hard for them in management positions.

↑me

↓가까운 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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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뷰티풀(뷰리훌ㅋ)!!

photo by dave roth


메모 블로그 n 마이크로 블로깅 zzz

What could be worse than being born without sight?
Being born with sight and no vision
- Helen Keller

Keyshia Cole
 
Love ( Live At The Soul Train Awards ) by Keyshia Cole
노래 죽인다. 기분이 이상하리만치 끝짱 큭
(이런 노래는 또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저런 느낌으로 표현할까)
이 노래, 볼륨 한껏 키우고 들어본다면:  


ㅎㅎ사랑스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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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결혼했다니

from Small Talk 2008. 11. 8. 12:17
다른 건 그냥 그렇고
손예진이 극중 둘째 남편과 아주 닮아서 좋아한다는, 사랑한다는, 시작이 그러했다는 얘기.
1.정말 이것 저것 성향이 자기와 너무나도 닮은 사람을 만나고
2.그외 다른 부분도 괜찮다면
영화처럼은 아니드래도 참 반가울거 같다는건 분명하다.
낚임성이긴 해서 좋은 영화평 하나: 박현주님의 '아내가 결혼했다, 그런데'  ←쫌 이런 영화평이 많았으면 싶은
시오노 나나미의 영화평도 너무 좋은데..
한겨례 신문을 보다가

그러나 사람들이 자기중심적 '폴리아모리'(다자간 사랑)의 욕망을 솔직히 드러내게
되었다고 해도 담론 확장의 의미 이외에 무엇이 있을까?  ...
그러니 진정한 나쁜 남녀는 보통 사람과는 다르다. 아니, 상처 없는 세상을 위해서
그들은 달라야 한다. 보통 좋은 사람은 솔직한 게 매력이기보다는 욕망을 신뢰로
누르는 성실함에서 더욱 사랑스럽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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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gic Numb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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