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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의료/부동산"에서 빠트린 부분이 있어서 추가.
병원 입장에서 과연 왜 괴상한 방법을 고집하는지에 대해서. 궁지에 몰린 쥐는 고양이를 문다. 왜 졸부스럽게 병원운영을 하는지, 대체 어째서 어떤 업계에서 유독 만인의 행복과 쌍방 윈윈을 반대하는지. 보면 보인다. 찬찬히 관찰해도 안되면 계속 고민하고. 꼼꼼히 분석해서 부족했을 때 더 면밀히 따져보면 된다. 할 수 있다. 못 할 건 또 뭔가. 궁하면 없던 꾀도 난다. 귀신은 속여도 원리와 이치는 빼도 박도 못한다. 굶어봐야 없는 놈 사정도 알긴 아는데. 명석한 보고서, 딱 보아하니 형편이 그렇단 말이다. 압축성장할 동안 누가 뭐 기다려줬겠나? 어림없다. 토끼와 거북이 우화를 교훈삼아 열심히 뛰어도. 현실은 제논의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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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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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연봉 3등급 1등급
기기비용부담 3등급 1등급
로비경쟁받기 3등급 1등급
부동산비부담 3등급 1등급
환자재산수준 3등급 4등급?
고위급자동차 내수품 수입품
컴퓨터OS비용 수입품 수입품
의료SW비용
제약사 여건 국제경쟁력 우수 국제경쟁력 비우수 (내수 경쟁 극심)
병원광고비 중급 상급-최상급
1천명당의사수 4.3명 2.3명 (OECD 꼴찌감?)
의학교육깜냥 4.3명→9명 2.3명→동결
의사인원충원 대환영 결사 반대
농촌의사할당제 대환영 결사 반대
인구구조(미래) 환자 폭등 환자 폭등
의사구조(미래) 의사태부족 의사태부족
의학교육방식 구식 (실력등등은 현대식이나 스파르타 훈련방식이 여전하다는 점)
의대성적우수 인기과 몰림/비인기과 기피
정부지원 형평성 감안 독과점 원함
의료민영화
경력직선호도 높음 일단 선수층얇음/일단 인력한정/
수도권선호도 중간 최상급
수도권↔실력 상관관계 낮음 상관관계 높음이자 정비례 *
이윤창출 합법>편법 반대 (증권가 등등처럼 돌리기 전문용어 수법 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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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분쟁 범위
의료분쟁 판례총량
의료분쟁 조정여건
의료범죄 형량
의료범죄 자성
의료범죄 사전책
과실증명의무 의사 환자
공산품불량증명 생산자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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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I: 독일제?
각종의료기기: 선진국제
핵심제반부품: 선진국제 (결국 그 차이는 내수품이니까 비용부담 적냐, 라이센스부터... 부담 막대하냐 차이)
이직률: 학계 초반에 또는 업계 중견으로써 이 일은 나와 맞지 않는다 하여 직무를 때려친 사례. 그처럼 과감히 업종 변경할 확률. 그건 과연 얼마나 차이날까? 어째서 그게 중요할까? 왜냐하면 그 때문. 정작 그 일을 내가 좋아서 잘하고, 치료받는 사람도 기분 나쁘지 않고 쌍방 윈윈. 당신 왜 의사가 됐소? 돈 많이 벌어 빌딩 사려고요. 당신은 왜 프로그래머가 됐소?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내 친구 하드디스크 뒤집어깔려고요. 그대는 왜 그 일을 하오? 부모님이 하래요. 나는 어떤 직무 때문에 이 자리에 있는가? 몰라 그 딴 거...는 아니기를. 나는 과연 이 조직에 어떻게 공헌해야 하는가? 안 들은 걸로 합시다...도 아니었으면. 나는 미래에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원하는가? 사랑의 포로로 하필 환자를 빌미로 삼은 사람...도 아니겠죠. 아마도. 소방관이 저 닥터 때문에 내 부모 수술 못 받아 돌아가셨어, 나 제 집 불 안 끌래. 으쌰으쌰 우르르르 쟤들 파업이래 파업이래. 파업할 줄 몰라서 파업하지 않는 업종들 많은데. 경찰들한테 블랙리스트 올라가. 프리메이슨 같은 비밀결사단체가 그렇게나 전권을 장악할 줄이야. 의사들 집 부동산 거래 10년간 금지됨. 왜 나는 이 일을 하는가? 왜겠어 직무 사명감이고 양심이고 필요없어, 돈만 많이 벌어서 나만 잘먹고 잘살면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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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실력, 상관관계 높음이자 정비례 *: 성적 우수하지 못한 준의사 입장에서, 실력 낮으면 깡촌으로 밀려나는 게 겁남. 당연하디 당연한 점. 전재산 수도권 투자했는데, 실력에 따른 변별력 높아지면 하수는 자동적으로 시골로 밀려나라고? 미치는 거지. 속 뒤집어질 일. 민초라는 평균값 혜택을 확대하면 그럼 최후의 보루가 없어짐. 수도권 초집중, 부모대대로 & 전국민 부자되기 운동으로 전재산 투자된 실정인데. 감투 달고도 밀려나라고? 같이 죽으면 죽었지 절대로 그렇게는 못한다 심보. 그래서 진입장벽 높여질 테고, 그러면 이랫것들은 부자들 병풍만 잘 서면 그만. TOP 5 스포츠 종목에서도 마케팅 법칙은 통하는데. 선도브랜드는 자기 브랜드가 아니라 해당 카테고리를 홍보해야 한다? 독점 장벽을 정부 정책으로 보존받고자 하는 사극파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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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겉으로는 모두 현대문명인데. 세세히 살펴보고 촘촘히 관찰하며 찬찬히 경험하다 보면. 속이 빤히 들여다보이는 이치가 이러한데. 헌법 이전에 도덕을 관습이 얼마나 포용할 수 있나, 윤리의 기준 자체부터 다를 뿐만 아니라. 그 뿐만이 아니라 이렇듯 법리주의부터 21세기를 따라가기 벅찬 부분은 찾는 족족 너무도 많음. 고로 소소한 행복은 재밌는 연옥에도 많을 테지만 아직 갈길이 멀다는 얘기. 곧 요목조목 사회 전영역을 따지고 들어가면 논리적으로 상류층에게 최적화된 사회. 그러니까 흑백tv를 어떻게 포기하나. 그게 어디 쉽겠냐고.
A. 흑백tv체계: 과실 없단 걸 증명할 책임을 소비자측에 떠넘긴다.
B. 컬러tv체계: 과실 없단 걸 증명할 책임은 생산자측에 있다.
예를 들어 전자담배가 폭발하는 일이 심심치 않게 벌어진다? 소비자가 증명 못하면 끝. 의료분쟁? 더 말해 뭐 하나! 판례가 거의 100% 구시대적 표준에 해당하는데 그걸 어느 날 갑자기 현대식으로 바꾼다? 말이 안됨. 전례를 따졌을 때 전형적인 판례 한번 번복하듯 전위적, 진보적인 판결을 내리기가 어디 쉽나. 기적에 가깝겠지. 이와 같이 둘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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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위와 같은 극명한 정반대 차이를 감안하면. 선진국 기준 불법 리베이트, 불공정 거래, 불합리한 수직적 관계는 지극히 당연한 이치. 그 산업군 생태계 자체도 불합리하지만 학계에서 업계로 이어지는 기나긴 과정 동안, 문제는 스파르타 방식이라는 구습! 직업만족도 낮으나 돈은 많이 버네? 위에서 받은 거 밑으로 풀 수 밖에 없는 수직적 구조. 결국 부조리와 불합리 등 모든 걸 돈으로만 보장받겠다는 분위기는 바뀌기 힘든 실정. 또 국제경쟁력 없는 제약사들끼리 내부에서 치고박고 살인적으로 경쟁하는데, 관행적으로 영업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은 뭐겠나. 주인과 종 관계. 상전과 똥개 사이. 전화 1통이면 새벽에 불려나가서 법인카드 긁고 와야 함. 그럼 의사와 제약사만 그러겠나. 간호사 세계도 수직적 구조 상당함. 좋은 간호사 수장도 많겠으나 현실은 상당히 암울한 경우 비일비재. 평간호사 10명이 얼마씩 각출해서 수석간호사 명품백 정기적으로 안겨줘야함. 못 견디고 나간 간호사만 쑤두룩, 간혹 불미스러운 일도 있음. (사회 전영역에서 하급자 뺨 때리는 일이 아무것도 아닌 시절이 불과 30년 전. 그래서 사회 전영역에서 스파르타 방식같은 악습이 신식 관습으로 바뀐 분야, 느린 분야, 더럽게 더딘 분야, 아예 퇴보 못해서 안달인 영역, 진보적으로 노력하는 분야, 모범적으로 투명화된 직무...등등이 나뉜다는 뜻). 하필 내 남편 주위에 절대로 얼쩡거려서는 안될 헤픈년? 드물게일지 흔하게일지 제약사 영업사원과 궁짝 잘맞음. 그게 다 관례가 구식이기 때문. 신식 관례가 아니니까, 증권가 등등처럼 돌리기 전문용어 수법 팽배하게 되고, 이윤창출을 위해서 업계는 수익을 쥐어짤 수 밖에 없는 식. 그래서 그쪽에서 정계를 볼 때 역시나 단기이익 쥐어짜는 걸 선호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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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로 봐도 '간호사─의료기기 영업사원─총무과 과장님─나머지'가 의사 대신 집도하는 게 하나도 이상해 보이지 않음. 항상 그런 거도 아니고. 누구나 그렇지 않겠으나. 의학드라마에서 수술 집도하던 중 천재 외과의가 2인자 외과의사한테 나머지 잡무를 떠넘기고 먼저 퇴장하는 모습. 드라마와 현실이 같나. 앞서거니 뒤서거니 영화가 곧 현실이긴 하나. 다른 점도 많은 게 이거다. 병원이 무슨 도둑놈이요 의사가 사기꾼이겠냐만는. 조건을 따지고 보니... 유령의사이자 껀 당 얼마로 뛰는 프리랜서 의사가 심심치 않게 통용되는 일. 형편이 그렇게 만든단 말이다. 무엇보다 병원은 땅 파서 장사하나? 병원 수익이 낮으면 병원에 딸린 직원들 임금은 어떻게 주겠나. 그 종사자들에 딸린 식솔은. 그래서 정답은,
따라서 병원 입장을 헤아려보면 된다. 캔맥주처럼 탄산 넣고, 비싼 호프 대신 호프대체품 넣고, 파인애플 과즙과 오렌지껍질을 진짜로 넣는다고? 향신료로 원가절감. 그럼 대충 엇비슷하게 맛 나온다. 고급 레스토랑에서 까르보나라 파스타, 집에서 인스턴트로 똑같이 맛 내는 법 허다허다. 그처럼 원가절감 하지 않으면 이윤창출 할 수가 없는데? 때문에 의료기기 영업사원이 대신 하게끔 처리하면 되는데, 뭐 하러 1등급 연봉 의사를 또 고용하나? 상용직은 커녕 임시직도 필요없고 갑을관계로 퉁치면 대체 얼마를 아끼는데. 공짜로 초고액 인건비를 낭비하라고? 대차대조표도 업자들이 쉽게 속일 수 있는 게 있고, 뻥을 쳐도 쩜오 이상 올리고 쩜팔 이상 내리고 절대로 그럴 수 없는 영역이 있다. 딱 보면 대번에 답 나온다. 자폐아로 오해 받았지만 아인슈타인, 피카소, 모차르트와 비견될 정도로 숫자에 대한 탁월한 능력을 지닌 크리스찬. 수학천재인 그는 자신의 재능을 살려 마약 조직의 검은 돈을 봐주는 회계사. 2016년 영화 어카운턴트 얘기다. 꼭 그 수준이 아니더라도 전문가들이 어찌 모르나. 바로, 후발주자권에서 언제적에 꼬리가 길면 밣렸던 일, 분식회계 기타등등 불법을 고민. 반대로, 어? 역으로 선발&중견주자권에서 옛날부터 합법적으로 조세회피 기타 등등 합법적으로.
자, 그대께서 서울 5대 병원장이랄지 서울 나머지 종합병원 실세 중의 실세라고 가정해보자. 곧이곧대로 운영해서 병원 운영할 수 있을까? 합리적으로 계획하고, 업무방침 타당하며, 이기심 이타심 고려하여 부당하지 않도록 양심적으로 운영한다고 하면. 그럼 병원 망하기 딱 좋지 않을까? 내가 만약에 서울 5대 병원 전권을 전적으로 쥐락펴락할 수 있다면...! 가만 보자. 자, 보아하니 어? MRI는 독일제. 안과기계... 응급실 기계들... 외과수술 기계들... 웬만한 건 전부 다 수입품. 일단 거기서부터 선진국 병원 시스템을 따라하기 벅차게 됨. 제약사 여건? 머크, GSK, 파이저, 로체, 노바티스, 존슨앤존슨, 사노피, 릴리, 베링겔잉겔하임, 바이엘, 아스트라제네카...... 제약사들 국제경쟁력 탄탄한데 과도한 국내 경쟁? 뜨겁긴 하겠으나 무리하도록 반칙하진 않겠지. 보험과 자동차는 몰라도 뭐 소파영업? 제약사 여건부터 내수 밖에 없으니 경쟁은 치열할 수밖에. 걔네들 데려다 잡다한 허드렛일 시키면 되지, 뭐 하러 1등급 의사 연봉을 고정비로 지출하나. 1명도 아니고 그돈이 얼만데 여러명을 꼬박꼬박? 곡소리 들린다. (다는 아니겠으나) 만약 그랬다가는 병원 망하기 일보 직전. 종합에서 전문 영역으로 내려갈수록 병원광고비도 만만치 않음. 노른자 병원들은 전부 다 수도권 초집중인데. 부동산은? 평균 행복도 수준, 세계적으로 부동산 1등이 과연 어딘데.
형편이 이러한데. 이러니까 자연스럽게 '간호사─의료기기 영업사원─총무과 과장님─나머지'께서 (때로는?) 집도하게 됨. CCTV를 왜 달어? 1천명 당 의사수가 2.3명에서 3명만 되어도 고위층들 엄살 난리일 테고, 병원 운영 측면에서 CCTV 달면 대체 얼마를 고정비로 쏟아부으란 말인가. 이게 이게 보통 일이냔 말이다. 그러니까 견물생심, 너 그럴려고 의사된 거냐? ~라는 일 심심치 않게 벌어짐. 떳떳하고 양심적인 의사들만 도매값 처리받는 건 같아 괜히 짠해짐. 귓구멍 안 뚤렸을 때야 귀걸이를 찰 수 없지, 허나 일단 한번 뚫려봐 뚫려보라고. 뭐 고속도로? 첫단추 끼기만 어려움. 그리고 수술 외 각종 도구들 상당수 수입품, 수술 관련 각종 도구들 태반이 수입품. MRI 의료장비가 뭔 동네 누구집 똥개 이름인가? 그 뿐만이 아니라 대체 누가 그러시든가, 은행 이자는 물론 부채까지 통채로 탕감해준다고. 의사한테만 특별히? 아니 정말로 그런 팔랑귀가 누군지 볼 수 있는 감별기가 따로 있나, 아니면 진짜로 맨얼굴 투시경이 발명된 건가. 이게 과연 병원 고위급들 편들어주는 건지 흉보는 건지 모르겠다만, 믿을 만한 소식통에 의하면, 어디라고 전혀 딴세상이 아니니까 이렇게 구분할 수도 있다.
첫째, 개인이니 중소니 대형이니 관계없이. 흑백tv 운영방식 따르지 않고 못 벌면 못 벌었지, 망할 때 망하더라도 떳떳한 직업의식 고집하는 곳. 장인의식? 양심?
둘째, 중소병원 입장. 집안 살림 팍팍하니까 중소병원 처지에서 공격적 운영을 고집하기도 할 테고.
셋째, 대형병원 입장. 병원경영이 경영학자들 말마따나 결코 녹록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공룡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그러므로 구식에 가까울 업계 관례 함부로 거스르기 힘들지 않을까? 좋게 단합하면 좋은데 안 좋게 으쌰으쌰해서 공정거래위원회 제지를 받는 일. 미리미리 손써서 무마 하나, 안 하나? 그러니 민초 잡초 난초...평균들이 깨우치지 않으면 안됨. 역으로, 공룡이 인기 때문에 주가 높을 수도 있고 경우의 수는 많다. 옷도 마이너보다 메이저가 비교적 촘촘&꼼꼼 전문가 손길이 많이 묻어나 있듯.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고, 여자 손길이 부드럽긴 부드럽다. 아니 그게 아니라. 악마는 뭐니 뭐니 해도 새로움을 좋아한다. 아니. 아니 아니. 그게 아니라. 하여 주전, 심판, 대타...VIP석, 경기장 상단 싸구려좌석간 괴리가 좁아야 전체값 높이는 데 유리. 일단 그걸 누구나 모르진 않는데 TV시청자까지 만족시키기가 어디 쉽나. 각자 입장만 주장해도 대하드라마는 멜로드라마로 바뀔까 말까 아니겠나. 그래서 때로는 핸디캡이 부자연스럽게 부여되거나 이따금 반사이익 파도타기 박수처럼 이어지는 이치.
넷째, 선민의식 비율이랄지 주동자들 기득권층 졸부들 많을 테고, 업계 관행에 따라가는 중견세력이 태반일 테고, 못 이긴 척 끌려가는 비율 역시. 그럼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 라는 분파 왜 없겠나. 그 바닥마저 퇴보냐 보수냐 그 둘에 머물러 있을 수 밖에 없는 환경. 거기서 진보를 어떻게 바라나. 혁명은 말도 안되고 차근차근마저 결코 쉽지 않은 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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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자면! 요컨대 장족의 발전이 끊임없도록 지금까지 쉬지 않았다는 점, 대부분 사실이다. 50년 전과 겉으로 보이는 현격한 차이 당연히 신기할 정도. 그럼 그 눈부신 변화의 대가는? 앞서 보셨듯이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찾으면 찾는 족족 끝없이 지적질 가능. 과거에 비해 표면적으로 월등한 풍요로움, 그에 따른 결코 만만치 않은 값을 치르는데. 그게 어디 보통 일인가. 숫자로만 따졌을 때 체급이 2~3단계 차이난다 할지언정, 앞서 읽으셨듯이 질적 차이는 0을 1개 또는 그 이상 달아야 한다는 점. 한 5년 됐나? 흑백tv 시절에 전문용어에 준하는 구식 사립학교 관련법 조율하자, 개선하자, 정비합시다! ~라고 했을 때. 과연 그 얼마나 사회기득권이 쌍수를 들고 환영하던가. 아니 그렇소? 누군가가, 부유층이 평타를 치거나 장거리를 쾌적하도록 독주하기 위해서는 그 어떤 과업이라도 감수한다는 점. 수단과 방법이 경도된다는 윤리학 강령 굳이 끌어들일 필요가 뭐 있나, 그딴 입바른 소리 누가 경청한다고. 천사처럼 우직한 분들도 드물게 계시고, 묵묵히 과욕 부지리 않고 중간은 가는 분들이 많으니 전체적으로 격상한 거지 또 말은 어쩌고저쩌고. 무슨 짓이든 그에 따른 한계는 없다는 점. 아직도 모르시겠소? 불과 10년 전 법조계가 어땠나? 아니 지금은! 멀지 않은 20년 전 교육계가 어땠을까? 현업 및 전업은 물론 어른들 잘 아시지 않나. 그럼 30년 전 연예계가 어땠다는 점. 말도 못하지 않나, 말도~! 네? 기억나는 방송국 프로듀서들 침대에서 시중들었던 스타들 허다했다. 더러운 불문율과 업계 관행 때문에 가능했던 일. 앞서 도표로 이례적인 대비를 괜히 요목조목 대립시켰을까. 심심한 천국과 재미있는 지옥, 그 말이 딱 맞다. 기가 막힌단 말이다. 그런가, 안 그런가? 누가 뭐 공짜로 희망의 나라를 거저 가시화시켜드리간디?
예를 하나 더 들자면 약 20년 전만 해도 백화점 전성시대 그 놀라운 아성은 웬만한 벤처정신은 쳐다보지 못했다. 승승장구! 물론 1류가 있으면 삼류도 있는 법. 그 중간. 2류 백화점들이 어땠는데. 본사 팀장이 지방들 순례하면서 과연 어떤 접대를 받았을까? 해당 직무 팀장 1명이 지방 10곳 을 순회하면서 봉투와 성접대가 당시 자연스러운 관례. 지극히 법도에 알맞는 예절이었을 뿐. 다 그렇진 않았겠으나 그랬던 2류 3류 결코 적지 않았다는 점. 그게 참 웃긴 게 뭐냐면 이렇다. 꼼빠니아 라는 여성복 브랜드가 있다고 가정하자. 그럼 꼼빠니아 본사 담당자가 지방 출장을 갈 거 아닌가. 그럼 일 얘기만 하고 끝? 지방에 꼼빠니아 의류매장 직원들이 대부분 여자로 구성된 3명~4명 있다 치면. 지방 지점마다 세부적인 룰은 다르겠으나. 하필 그 지사 여직원들 가운데 1명이 도맡든. 돌아가면서 희생하든. 아니면 본사 담당자가 지명하든. 그게 거 참 희안한 구습이 그 업계에 있었다지? 경험자 마음 속으로만 거수? 손차양 몸짓조차 귀찮으니 넘어가고. 아니, 그래서 거기 때려치고 1층 커피숍 웨이트레스로 이직했는데 건물주 아들이 찝쩍? 본사와 지사의 알력 외에도, 백화점 고위급과 개별 입점주들 관계도 껄끄러운 예는 찾으면 찾는대로 쑤두룩. 이러니 여성잡지 2들이 독해지지 않고 배겨? 괜히 얌전한 고양이한테 옆에서, 너 아끼다 똥된다면서 뽐뿌질. 이모말 듣기도 전부터 한발 앞서 이모처럼 살기. 더더군다나 오뚜기처럼 힘든 시절을 이겨내고 일어나면 좋은데. 커피배달업이 호황인지 불황인지는 몰라도, 법망 보호 받기 애매한 업종. 때문에 어떤 아가씨 관상부터 보아하니 숙박업자 친구가 거칠게 뚝딱 일 치르고 푼돈 쥐어주기. 그런 아픔 겪고 계속 막살지, 아니면 정신 차리던지 그야 팔짜 고치기는 본인 소관. 말을 마시라니까요 글쎄!
그 뿐만이 아니라 사회 전영역에 걸쳐서 괴물들 천지였다는 점. 잘 아시지 않나. 지금 생각해보면, 현재 상식과 현재 교양과 현재의 미덕으로 언제적이 과연 사람 사는 세상이었을까? 그 격변의 시대를 살았으면, 어? 누구나 천사가 되고 아무나 천재가 되라는 말이 아니라, 상식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아야 하거늘. 지금은 각 방면 각 업종들이 구습 얼마나 신식으로 바꿨겠나. 그래서 이 세상이 아름다워졌을까 하면 그걸 꼭 낙관해야 할까. 아니면 착한 척 못해서 또 부자들 역성들어야 할까.
깜박하고 넘어갈 뻔 했는데 예시 하나 더 들자. 안 그러면 절대로 안될 통례니까 말이다. 깡촌 마을 이장들과 깡섬 청년회를 보시라. 그나마 마피아처럼 상납금 적당히 받고 마는 부류도 있다만. 깡촌&깡섬 모든 사람에게 물어보자. 비리─불법─부조리─퇴폐─범죄성 부폐가 그 얼마나 많은지를. 드물게 투명성을 내세워 2020년이라는 시간표에 떳떳한 비율도 있겠으나. 허나 지금이 2020년인데 아직도 왕성히 1970년대 식으로 깡촌&깡섬에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괴물들. 과연, 한둘일까? 정부 지원금은 지원금대로 다 받아챙기고, 공동체 전체에게 일절 말없이 혼자 또는 단 3명이서 10년 30년 내내 독식. 뿐인가. 군청 지원금, 농림산하기관 지원금, 농업공기업 보조금, 농기계-수산물 연구기관 지원금, 도청 산하기관 지원금, 군청 협력기관 지원금, 농업조합-산립조합-수렵조합... 들어오는 외부자금이 공동체 전체를 위해 공평히 분배해서 나눠쓰라고 밀어주는 건데. 얌체처럼 30-40년 혼자나 그네들끼리 싹 챙기고 입 싹 닦음. 뿐인가? 바깥으로부터 규칙적으로 지원받는 공적자금은 조용조용히 마피아들이 IN MY POCKET하고! 또 현지에서 호적 대대로 살지 않았으면 또 상납금을 정기적으로 걷어. 명백히 무법지대! 외부인이 출입만 하려고 해도 돈 걷어. 고향에 돌아오는 낙향민이라고 예외는 없음. 고향에 현재 살고 있는 부모님 만나러 오는 그곳 출신자들까지도 꼬박꼬박 등쳐먹기. 그분들 검찰, 경찰, 군청 감찰반, 공익위원회, 받아먹은 거 100배로 토해내라고 민사소송은 물론 형법부터 온갖 조항 끌어다가 싹 다 죄를 물어야 함. 못되도 못되도 그렇게 못될 수 있나? 살아있는 괴물. 이승을 지옥으로 만드는 장본인들. 못된 심보 가운데 극악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구습.
풍요로운 발전을 가로막는 게 이런 예시다. 안 그래도 수도권 초집중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들이 어디 한둘인가? 이분들 역시나 그에 일조하는 크나큰 조력자. 아이고야 맙소사 세상 사람들 다 들어보소. 안 그래도 온갖 만병이 수도권 초집중으로 법석을 떠는데. 맹수들 틈바구니에서 살아남기 위해 용을 쓰는데 이런 분들까지 고향을 떠나라며 부채질. 이와 같은 고단수 일등공신이 어딨냔 말이다. 직업 사기꾼은 그렇다 쳐도 일상적으로 괴물들이 이리 흔해서야 쓰냔 말이다. 아니 그렇소? 무슨 말 같지도 않은 잣대를 들이대면서 이건 고향을 위한 일이다, 따라서 당신은 20년 살아도 외지인이다 규칙적으로 찬조금 바치는 거 잊지 마시오. 또 전체가 균등히 나눠서 쓰라는 지원금은 독식. 찾아오는 손님이든 고향사람이든 누구든지 길 막고 돈 걷기. 그게 산적이지 시민인가. 해적인 주제에 또 말 들어보면 뭐라 하실까?
"나부터도 그렇소만 내 입으로 차마 말하기 부끄럽소만, 염치없이 누가 나 혼자 좋냐고 하는 일이요? 다 함께 살자고 걷는 푼돈 아니요. 그게 뭐가 아깝소, 네? 여기 사람들 전부~ 법 없이도 살 사람들이오. 자, 보란 말이오. 네?......"
이게 대체 뭐냔 말이다. 그러니까 여자들이 시골 가기 싫어하지. 그런가, 안 그런가? 좋은 시골인심이 평균이고, 후덕한 고향 인정이 대부분일 텐데. 그게 또 꼭 그렇지 않다는 점. 잘 아시지 않나요! 장애인 사립기관... 깡섬 염전 노예, 깡촌 유료낚시터 어린이 노예, 섬마을에서 마피아 세력, 지적장애인을 노예로 부려먹으면서 전주민이 걔 도망 못가도록 감시. 마피아처럼 공권력까지 연계. 그러니까 옛날에 군수─방송사 지사장─언론사 지사장─지방 교육청장─지방 경찰청장─지역 유지─지역 권력자─지역 자본가...들끼리 다 해먹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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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성이 지켜지지 않는 분야는 눈씻고 찾아볼 필요도 없다. 일단 반투명이면 넘어가니까. 양심 불투명은 흔하디흔할 테니 말이다. 감리회사와 회계법인, 공무담당자와 검사받는 사업체. 법정 영화에 단골처럼 나오지 않나. 검사와 변호사가 찰떡궁합으로 공사를 분간 못하면 안된다고. 절대로 안된다고. 근데 공사 딱 끝나고 나서 폴리우레탄/콘크리트 비율/가소성 섬유 분포... 통과 못하면 싹 다 무효. 그래야 하는데 또 돈봉투와 007가방. 그러니까 1995년 이짝 저짝에서 대교가 무너지고 일류 백화점까지 폭삭 무너지지 않았나. 매뉴얼 굉장히 뛰어나도록 만들어놓는 건 곧 지키는 건데. 반드시 지키자고 만든 건데. 그럼 뭘 해, 불량으로 대충 만들어서 금방 뜯어져. 아스팔트 대충만 봐도 상하위 관계 관례와 업계 투명성 대번에 진단 내려질 수 밖에 없다. 무슨 전문가만 변별력 뛰어날까? 전문가 중의 전문가와 그외, 감식안 누구나 끝짱. 어른들이 괜히 능글능글 능구렁이일 리가 없단 말이다. 더 느리게──더 느리게──더 느리게──더 느리게... 그러다 완벽함을 정복하면 정상 속도로! 그래야 하는데 무슨 대충 비슷하니까 넘어갑시다. 그럼 나중 여럿 골치아파진다. 그렇게 얼렁뚱땅 차마 못 파헤쳐서 어쩔 수 없이 덮은 비리. 차마, 말을, 할 수, 없지 않나. 안 그런가? 마피아 + 뭐 = 뭔피아! 그게 달력과 발맞추지 못하니까 백화점 무너져, 착한 사람들만 골탕먹어, 다리 무너져, 비행기 추락해, 배 가라앉어. 오락산업은 말도 못해. 기득권은 사극파 천지. 사기꾼은 사기꾼은 극성. 해외에 나가면 최고로 조심할 사람들은 외국 사기꾼이 아니라, 바로, 자국민 조심하라는 말. 유명하다. 양의 탈을 쓴 늑대, 고향에서야 친구 먹지 않더라도 먼 세상에서 그같은 유대감. 공감대. 동질감. 등 돌리면 다시 연락할 사이 아니면 다행이게? 고향에서라면 별로 친하고 싶지 않은 사람인 걸 대번에 알아채는 데 별로 어렵지 않았을 텐데. 들뜬 기분이랄지 미약한 향수병 전조, 아니면 그냥 반가워서 또는 말 통하니까. (간접화법식으로) 자국어로 쌍방 말이 잘 섞이는 게 중요한데, 먼 타향 (직접화법식으로) 단지 말이 잘 통할 뿐이니까. 그러다 어떤 분 할머니처럼 그날이 가까와오면 초조해질 것이다. 속된 말로 똥줄 탄단 말이다.
앞서 언급한 지원금. 자, 보자. 지원금은 무엇을 뜻할까, 어찌 보면 핸디캡이다. 달리 말하자면 특별조항. 정식 외에 특요약일 수도 있고, 독소조항이 될지도 모를.
각종 지원금 종류 증가 → 이론적으로 미덕 실질적으로 얌체 증가. 세금 줄줄 세고 전체 행복도 평균 깎아먹고.
핸디캡 증가 → 좋게 보자면 이로운 법 증가, 안 좋게 보자면 덕지덕지 누더기 법률
핸디캡 증가 → 좋게 보자면 지켜야 하니까 좋은데, 정말로 만든 의도처럼 지켜질까?
왜 선발주자들이 법률 조항 추가하는데 주저하고, 검토하는 시간&인적 자원이 상당하며, 인터넷 시대인데 자필과 우편 과정이 여전하며, 하급관리의 권한이 뚜렷할까?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것. 느린 것보다 빠른 게 좋다만, 좋게 빠를 때만 좋은 것. 고지에 다다라서 깃발을 꼽으려는데 거기가 아니다? 꼴인을 눈앞에둔 1등, 그쪽이 아니래서 돌아가는 마라톤 경주. 지원금 있고 혜택 증가하니까 대세를 따르고 법을 지키는 세계가 있으면. 이론적으로 지원금 있고 혜택 증가하는데, 심심치 않게 제멋대로요 법을 왜 지켜 거꾸로맨인데. 자질과 덕망과 인성이 감수할 수 있다는 가정 하에 시급히 특별법을 도입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텐데. 나중에 개개인 윤리 지표가 감당하지 못하면 어떡하나. 그래서 자질과 덕망과 인성이 감수할 수 있다는 가정 하에 현안을 정비하는 것보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라는 최저점을 감안하고 살쾡이 심리처럼 전국민 투기꾼이라는 진실을 전제로 뭘 해도 하는 게 좋다. 촘촘하도록 규정하면 숨막힐 게 뻔하니 예스러운 이성, 자율적인 도덕심, 이타심과 친한 이기심에게 맡깁시다? 만인의 군침은 홍수를 이룰 것이다, ~라는 최저점을 전제로 불미스러울지 모를 사안에 접근하는 게 좋다. 법 없어도 살 사람들이신데 조목조목 물어보고, 따박따박 말대꾸하며, 자꾸자꾸 귀찮게 해드려야 쓰나 그러므로 불문율이라는 관습에 따라 수도는 왕조시대처럼 최소 500년 고정하여 왕조시대처럼 전부를 수도권 초집중해야 한다. ~라고 대법관님께서 이성적으로 말씀하시는데. 과연? 돼지처럼 껄떡거린다 라는 본성을 전제로 장기전 대비해야 함. 이 정도면 괜찮겠지? 해킹이 뭐겠나. 걸신들린 듯 좀비처럼 퍼먹을 게 뻔할 거라는 본능을 부처님 손바닥 들여다보듯 견제해야 하지 않을까? 뭘 믿고 어른이 어른스럽게 살 것이라고 자신하겠나. 애들보다 더 하면 더 했지 절대 응석으로 질 리가 없단 말이다. 귀신처럼 알고서 혼자만 조지려 달려들 것이다, ~라는 걸 왜 전제로 설정하지 못하냐고. 어? 인생을 살면서 나랑 말이 통하는 사람들이 어디 많던가? 솔직하게 인생을 살고 정직하게 사랑하는 걸 누가 싫어하겠나. 허나 인생은 착한 척 살면서 뭐든지, 나는 되고 너는 안되고. 내가 하면 투자 너가 하면 투기. 나는 건전한 투자자 너는 더러운 투기꾼. 격변이자 혁신 아닌 게 드문 시대이자 시점인 듯 하오니. 따라서 표본추출하면 또 어떻게 역이용하며 악용할 궁리에 쓴웃음지을지 따져야 하니 만큼 굳이 서둘르지 않아야 할 일. 요컨대 정치다. 현실이다. 우리 사회란 말이다. 이 세상이 그렇다. 인생 뭐 별거 있나. 흔하게 보이는 게 뭔가, 나 못 먹을 밥이라고 재 뿌린다고, 초대받지 못한 잔치니 에라 모르겠다 원격 깽판? 찾으면 많다. 길 닦아놓으니까 미친년이 먼저 지나간다. 똥개가 먼저 젯밥 맛 봐버린다? 말만 하쇼. 얼마든지 나온다. 꽃 본 나비가 그저 가랴. 근데 그냥 가버림. 왜겠냐. 왜겠냐고. 말 말자.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겠나. 돈 싫다는 사람 본 적 있슈? 나 싫은 것은 남도 싫어한다. 허나 나는 되고 너는 안되고. 그러니까 평균값이 올라갈 수가 있냐고요. 표본을 뽑아서 정식으로 어느 세월에, 모범값이 뭐다는 도표 보고서 베껴쓴 다음에 그게 표본인 것처럼 꾸며서 뚝딱. 그러니까 마피아 정신이 사라질 수가 있냔 말이다.
국회의원들만 도둑놈이라고 할 거 없다. 전국민이 부자되고 싶어하는데 국회의원을 평균으로 따져서 장기적 관점에서 바라봐야지. 무슨 단기 표본 쥐어짜는 게 뭔 대수라고. 평균값을 아름답도록 만드는 게 정작 중요하지 않나. 짜임새 있는 규칙을 재검토하고, 촘촘한 법망으로 미리 못된 짓 못하도록 막는 게 먼저인데. 압축성장만 해오느라 보고 들고 아는 게 그거 밖에 없는데? 그러니까 위 도표와 같은 차이가 생기지. 병원장 입장에서 말도 안되는 방법으로 쥐어짜지 않으면 이익이 창출될 수 없는데? 허나 앞선 주자들은 내실이 다져져 있으니까 뭐 하러 비리를 취미처럼 일삼겠나. 그럴, 필요가, 없지 않겠나. 공정하도록 그 어떤 표본을 뽑아도 평균에 준하는, 크게 벗어나지 않는 정규값. 그게 아니라 평민이든 졸부든 국민의 대표든 누가 됐든지 임시방편만 선호. 그래서 책임회피가 제1철칙인 조직문화였던 시절, 아직인 분야도 많음. 그럼 조명발 비춰지는 부분만 그러할까? 그럴 리가 있나. 교수-부교수-조교수-그 비서급 세계는 과연 어떨까? 건설업은? 전기하청업은? 서비스업은? 불과 13년 전만 해도 행정직 1~9급 체계, 공기업 1~6급 체계에서 어디 이상은 한 단계당 얼마씩 전부 관행적으로 정해져 있었다는 점. 아예 군민들 사이에 요번 군수 돈 좋아한다더라 소문이 자자했음. 이 글을 쓰는 지역 바로 옆 동네. 먼나라야 검찰총장이 선거제이다만. 거긴 군수&시장&도지사 지명제에서 선거제로 넘어온지 불과 얼마 안된 시점. 그래서일까? 군수 되는 사람마다 뇌물로 구속됨. 한두 번만? 내리 5연속이라던가? 군수 없어도 얼마든지 군행정 잘만 돌아갔음. 군민들이 창피해죽겠다고 난리도 아니었단 말이다. 그게 바로 전국 평균. 단지 표본 몇 개 선정해서 그거만 깨끗하지 못하면 으쌰으쌰 시끄럽고, 나머지 평균값은 더럽게 돌아가는 일. 현실인가 아닌가? 평균값을 위한 사회가 아닌데. 꼬투리잡고 트집 못 잡아 안달이며, 부자 두둔하기는 최고요, 사회기득권은 수도권 초집중 못해서 난리고. 그래서 쉽게 쉽게, 좋게 좋게 평균값이 예뻐지는 사회가 될까? 희망의 나라가 뭐 거저 오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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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왜? 어째서! 그게 나는 되고 너는 안되고 심리. 전국민이 몽땅 투기꾼. 근데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사랑. 또? 남이 하면 전부 못된 투기꾼, 허나 내가 하면 정당한 투자자! 남은 투기 난 투자. 천변에 찔끔 모이니까 참새 짹짹 병아리 삐악삐악. 일구 밀도 감안하면 그게 어디 예상 못할 일인가. 인구초집중인데 난 투자금 무를 생각 절대 없다 당신들만 여기를 떠나시오 심보 아닌가. 뭐든지 압축성장 때문에 흑백TV에서 컬러TV 세상으로 단박에 넘어오니까 문제가 문제가 어마어마하다. 핸드폰 없던 세상에서 갑자기 신세계. 군부독재세상에서 갑자기 인터넷 강국. 뭐든지 천지개벽. 뭐가 됐든 개혁. 날이면 날마다 격변. 좋게 보면 역동적인데, 이처럼 내부를 낫낫이 들여다보면 달력을 따라가지 못하는 흑백tv 심보들 천지란 말이다. 아니 그렇소? 옛날보단 나아졌을 테지만 50년 후에 지금을 생각하면 미래 후손들이 그렇게 생각하실 거 아닌가. 당시도 차근차근 좋아지고 다 사람 사는 세상이긴 하였을 텐데, 요목조목 자세히 들여다보면 또 꼭 그렇지 않았더래요, 그때가 어디 사람 사는 세상이었간디유?
한편, 이왕 표본이라는 단어가 생명력을 지닌 것처럼 톡 튀어나왔으니 말인데. 저절로 자발 본능에 기인하든 또는 '나대지 마'라는 별명 내 것으로 삼고자 욕심이 발동걸리도록 만들었든. 이치가 그렇지 않나. 광고 대 체감, 간접경험 대 직접경험. 전자와 후자가 같지는 않겠으나. 썩 상이한 비유는 아닐 테니. 따라서 무작위로 표본을 추출하여 평균적으로 중상급이, 짜고 치는 포커판 속임수용 어떤 액면가보다야 낫다는 걸, 어느 어른들이 모를 수 있을까. 뽑기운 타율 평판이 어떤 범주 바깥인 자동차. 상남자들 사이에서 조용조용히, 나아가 세평으로 점차점차 알려진다. 한두 푼도 아니고, 동네 꼬마들 코흘리개 푼돈도 아니고. 어떤 늑대께서 반재산 과감히 베팅하여 멋진 자동차를 딱 사셨는데. 근데 뽑기운이 재수없었다? 본전 톡톡히 뽑을 내구성을 넘어. 잔고장률 0에 수렴되도록 진공청소기가 성능을 발휘하기를 꿈꾸도록 광고는 기가 막힌데 글쎄. 광고만 멋지면 뭐 하냐고! 정계에 어떻게 입문했든지 예를 들어,
1) 국회의원 또는 사회지도층 인사 = APPLE 제품처럼 만족도니 충성도니 중독이니. 불만 저점이면 좋은데
2) 국회의원 또는 사회지도층 인사 = 다이슨이 툭하면 방전된다나 랜드로버 막 물 샌다지 않나 그처럼 뽑기운 저타율이면?
둘 중 과연 우리는 어떤 사랑의 포로가 되어야 할까! 광고 VS 시판제품 무작위 뽑기든지 소비자 만족도가 비례하냐. 아니면 정반대냐! 간접민주주의와 법치주의에 대해 모범과 불미스러움 그 어딘가에 존재하실 국회의원님들. 그분들만
뭐래는 게 아니라, 왜 대부분이 사회지도층을 위해서 살아야 하냐는 의미로 하는 말. 그분들 일 좀 적게 하는 세상은 대체 언제나 올까. 청문회로 성인군자냐 아니냐, 사돈의 팔촌 사생활까지 해킹하고 일파만파 오락산업은 퍼나르고. 일정 수준 청렴도와 성실성과 능력도 중요한 잣대이긴 하다만. 달랑(꼴랑?) 몇 명만 짜고 치는 노름판 밑장빼기처럼, 정작 이름값 몇몇만 액면값으로 옴짝달짝 성인군자처럼 왜 살지 않느냐 으쌰으쌰. 그와 달리 그외 무명 대다수는 편법과 투기와 구습과 비모범에 양다리를 걸치는 식. 그럼 무작위로 표본을 추출하는 의미가 없는 신약개발 과정이 될 것 아닌가. 신약개발 과정에서 사회지도층 고위 각료들만 청렴하면 그만이다, 그러니까 시판 중인 제품 즉 전국민 무작위 표본값 평균은 뭐니 뭐니 해도 부자되기 광풍. 너도 나도 영원한 투기꾼. 허나, 말은, 난 투자 넌 투기. 그러니까 광고 VS 시판제품 무작위 뽑기든지 소비자 만족도가 반비례하지. 나이트클럽 물관리 내부관계자가 각성할 수준 되기도 전에 어찌된다는 거. 여론 귀기울여보면 어떤 경우에 쇼맨쉽에 뻥카 남발한다며 '치킨호크'라며 아우성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지도층 세력은 막강함. 인터넷 보편화이자 핸드폰 일반화된 세상이 이런데 과거는 어땠겠나. 빈부격차 가속화를 경제학자와 각계각층에서 100년 내내 꼬집어대면 뭐 하나. 속된 말로 씨알이라도 먹혔나? 물론 그나마 그래서 이 정도이긴 할 테지만. 뉴스에서 툭하면 보도하는 기후 문제만 해도 그렇다. 인류 역사상 2천년은 물론 5만년인가... 내내 줄곧 평균 기온 거의 평행선이었는데. 어디부터 얼마까지 범위 일정했는데. 바로 지금 지구는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실정. SF 영화들이 괜히 설득력 괜찮은 게 아니다. 겉으로는 과학적 쾌적함, 전문용어와 권위로 무장하고, 수학적으로 이성적인 경제학. 그러나 실상은, 절반쯤 예술과 흡사할 정도로 비이성적인데. 금세기는 물론 언제 어디서나 절대강자는 바로 자본력, 즉 돈인데. 과연 서구사회에서 진보의 속력은 얼마만큼인가 몰라도, 그 외에서 저쪽의 보수에 대응하여 퇴보를 얼마나 애타게 바랄지. 경제학자 말마따나 "경제학의 결함은 그 개념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낡은 개념을 수정하지 않는 데서 오는 일종의 퇴화현상 때문". 이건 상사인 내가 틀렸고 하급자인 당신이 옳소, 라는 부장님의 권위. 그게 급변하는 체계에서 쉽다면 이 세상에 행복하지 않은 사람이 어딨겠나.
끝으로 하나 덧붙이자면 이렇다. 액면이 흠 잡을 수 없도록 까지는 아니어도, 그런대로 괜찮았을 때. 표본이 뭐 그럭저럭 나쁘지 않아 보이더라도. 후속타는 범타요 뒷패는 꽝이라는 가정 하에, 꼼꼼한 계획과 합리적인 상식을 추구하는 게 낫지 않을까? 남자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요 여자는 살쾡이, 바로 그게 너와 나 누구든지 본능이자 본성인 만큼. 사회체계 역시나 그 가정을 근거로 하여 뚜벅뚜벅 전진해야 하지 않냔 말이다. (옐로카드 따논 당상이니 만큼 미리 양해를 구하자면 말이다) 결국 옛말 어지간히 우려먹게 된다. 어떻게? 담은 게으른 놈이 쌓아야 하고, 방아는 미친 년이 찧어야 한다. 젊음의 행진 그래도 쉽지 않을 수 있으니까.
다시 한번 이치를 말하자면, 차근차근 영차영차 고지는 저기다. 자, 나를 따르라? 농담이고. 당장 먹기는 곶감이 달다. 허나 곶감론 샘물론 모르시나, 하여 아껴. 일단 소중히 애껴. 아끼면 똥된단 말 걸러들을 줄 모르면 나중 감당할... 됐고. 탐스러운 사과? 벌레 먹었음. 달콤한 케익, 건강에 그다지. 젊은 미소? 썩었음. 그렇다고 소소한 행복이라, 짧아도 심하게 짧음. 그래서 뭐 어쩌라고요! 아 맞다. 지금 그 얘기가 아니지. 국운을 논하며 세계 경제를 평론하는데 이 무슨... 쯧쯧쯧. 어쨌든 당나귀 귀 떼고 뭐 떼고 하면 먹잘 것 없다. 대가리 떼고 꼬리 끓고 나니 먹잘 것 없다. 그래서 큰 베팅? 복권을 그래서 행복업이라고 한다. 아아 그래서 그분들께서 기를 쓰고 옛날옛적 흑백tv 좋았던 시절로 회귀하고자? 대가리가 동쪽으로 가면 꼬리는 서쪽으로 가야 한다만. 민심이 천심이라는 말은 원리와 이치 마다하지 않을 때나 얘기. 삼류 점쟁이 트집잡자는 말이 아니라, 어설픈 예언과 명쾌한 추론은 결코 같을 수 없듯. 단기전 전법과 장기전 전략 역시나 딴 세상 얘기. 이름은 보수인데 사고체계는 대하드라마면 쓰나. 통념은 미덕을 광고하면서 막상 신뢰해보니 광고와 정반대면 그게 어디 아름답냔 말이다.
아무튼 생각 좀 하고 살자는 의미에서 또 잔소리만 엄청나게 길어지네. 누군지 몰라도 거 참 더럽게 말 많다고. 참 내 더러워서 다음 생엔 기필코 역대급 다변가로 환생하든가 해야지, 이거 원 말수 없는 사람 어디 서러워서 살겠나. (절레절레) 어쨌든 들리는 소문이고 뭐고 인공지능 황금귀 의중만 시중들어도 사정 뻔하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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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의료업 수도권 초집중
부동산 수도권 과독점
전부분 수도권 몰빵
1
주제는 한국 의료 분쟁. 의료 분쟁은 그냥 본편이 아니고 아웃사이더 몇몇에 의한 (윈윈이자 우리 함께 행복하자를 위한?) 쇼. 결론 먼저 말하자면 (속된 말로 까놓고 말해서) 정답은 제일 윗대가리를 해결하면 만사형통이라는 것. 우크라이나던가 러시아던가 속담이 뭐래더라? 뭐 어쩔려면 여왕을 어째라! 라는 말처럼. 취미 장비 수집처럼 말단에서 최상급으로 가는 여정도 아니고. APPLE 회사처럼 마케팅 사고체계 리더의 역량과 카리스마가 주주 장기이익과 직결되는 방식도 아니고. 전체적인 모습을 봤을 때 착한 척하지 말고, 솔직해야 함. 착한 척 겉과 속 다르고 변심으로 여자한테 지기 싫어하면 될 일도 질질 끌게 된다. 위선떨며 그게 맞다 저게 옳다, 그런데 실상 모든 문제는 수도권 몰빵과 연결되지 않을 수 없다. 거의 모든 문제가 그와 직결되어 있단 말이다. 왜 그걸 모르실까, 설마 알면서? 말로는 서민 챙기자 평균값 올리자 환경을 생각하면 수준을 높여야 한다, 그러면 자동적으로 풍요로워지니까. 근데 진짜는? 나만 잘먹고 잘살기를 바람. 나만 행복해지기도 바쁜 인생 뭐 한다고 남 생각까지? 말과 실제가 다름. 말로야 아니라 하실 테지만 결과적으로 그런가, 안 그런가?
일단 전제는 풍토, 기질, 정서, 문화, 인습을 감안하고 문단 2를 이해해야 하는 순서. (장점과 특징도 많으나 주제를 꿰뚫어보기 위해서는 단점 위주로 칼럼 전개해야만 하는 점 부디 양해를 바란다) South Corée?
- 북유럽처럼 1위부터 꼴찌팀까지 격차가 좁은 걸 멋지다고 하나, 속마음은 정반대
- 북유럽처럼 장관이 자전거 타고 다닌다 멋지다 라고 하나, 돈벌면 누구나 외제차부터삼
- 독일처럼 공공시설에서 개물림 사고나 기물파손시 국민 세금으로 처리: 과연 이해될까?
- 낚시 면허증에 신고에다 허드슨강에서 1번에 3마리까지만 잡기 등등, 낚시 면허증이라니...
- 운전면허 합격 문턱 높고, 산업계 진입장벽 투명하고, 희안하게 대학 입구는 넓고 출구는 좁고. 그거 곧이곧대로 도입 절대로 못함. 최소한 아직은...!
- 선진국 유기견 정책, 동물정당 기타 등등 도입하자고 하면.... (또 아직은?) 도시락 싸들고 가면서 말려야 함. 벌어질 일들 엑셀파일로 정리하면... 통과
- 독일 부동산 법률을 보니. 집을 구매했다 매도할 때 이익이 발생했을 때 과세: 구매 후 10년 후에 팔 때에만 비과세 적용, 10년 안에 팔면 투기로 간주하고 과세. (괜찮은데? 도입할까? 현재, 인구부터 아닌 게 거의 없을 정도로 EVERYTHING 수도권 과집중. 인구 빼고 나머지 거의 전영역 수도권 독과점. 수도권 VS 지방 차이는 점점 벌어지기만 함. 인구 자본력 기타 등등 EVERYTHING! 몰빵은 도저히 멈추지를 않는데 이상적인 정책을 우리도? 말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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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TV파가 일부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확인차 가상 질의응답. 한쪽 편만 들거나 의사 나무라는 게 아님)
그럼 의사 인원을 늘려라 → 싫음 또는 나서지 않음
병원에서 고용 최저점을 늘리자 → 소용없다 (수도권 빅5집중 때문)
고위급만 특별대우 그건 아니다 →
부자당 1당제 사극 복귀는 어때? → 그걸 꼭 말로 해야 하요? 는 아니겠으나...
부자정당 득세로 의료민영화할까? → 말 안해도 가려운 데 긁어주소. 는 아니겠으나...
도지사/군수/시장 임명제로 회귀? → 그거라니까. 바로 그거라고요. 네? 아니기를 바람
대학급병원 기피과 지원/지방 인원&기간 할당제는 어떻소? → 성공 가능성 희박
그럼 단순히 의료 차원이 아니라 지방분권...뻔한 상식은? → 깡촌 깡섬 짜증남
독과점에 준하는 수도권 과집중, 부동산 안정화 노력은 → 싫음. 짜증남. 제발 부자들 비위 좀 맞춰라!
독과점에 준하는 수도권 과집중, 부동산 더 들쑤셔달라? → 그거라니까. 그거라고. 바로 그거라고요. 네? 이제야 말이 좀 통하시네.
기울어진 운동장 전반적으로 완화하자, 그게 최선 아니냐 → 어차피 가진놈이 더 먹게 되어 있는 게 세상사. 더 기울자! 판돈 올립시다, 네? 묻고 더블로 가!
솔직한 얘기로 치맛바람을 어찌 막나. 돈 싫어하는 사람 있나? 없음. 스포츠 비인기 종목처럼 의과대학교&의료업 비인기과 손해를 나머지 소득으로 메꾸고, 지방근무 기피 문제 등을 개선하려면 결국 인구집중 완화가 정답인데. 의사 99%가 부자정당 광팬이지 않나. 부자정당은 군부독재시절 사회지도층이 국부를 좌지우지하던 시절로 못 돌아가서 안달. 모순 안고서 어찌 못함. 한마디로 어떤 국가의 의료 분쟁? "수도권 초집중과 정비례". 그거 한방이면 100개 1000개 문제가 자동적으로 완화될 텐데 뭐 한다고 잔가지만 잡고 이거다 저거다 말만 많음.
그 독과점 분산하면 자연스럽게 의료든 무엇이든 자동적으로 해결됨. 출산율 역대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최저급? 수도권 초집중 → 젊은층 돈없으니까 긴축재정 → 애낳는 거 미룸 → 결혼조차 힘듬. 애 키우기는 더 벅참. 아니? 일단 사귀지를 못함. 연애 귀찮음 → 수도권 부동산 부자 부모 도움 없으면 "in NEWYORK"자체가 불가능 → 여자들도 솔직히 서울남자를 선호 → 남자도 서울 부동산은 불패요, 지방 밀려나면 정체라는 걸 모르지 않음. 뿐만 아니라 "in NEWYORK" 더더욱 부자되는 거 보면서 배 아프게 되어 있음. 아니라면 거짓말! 난 그대로인데 친구들만 계속 더더욱 부자됨! 원리 알고 싶지도 않은 채 말초적인 부분만 건드리면 근본이 잘못되어 있는데 악순환만 반복. 공기업 지방 분산하자고 할 때 과연 얼마나 반대가 극심했나? 말도 못했다. (부분적인) 지방 분권은 뭐 쉽게 됐나? 결사적으로 반대하는 사회지도층, 민영화를 해서라도 더 과집중을 바라지 않았나. 지금도 탑3 언론사는 하는 일이 최상위 5% 비위맞추기.
모든 게 수도권 초집중임과 동시에 땅덩이 작으니까 수도권 접근도 쉬워, 때문에 수도권 빅5 전공의들만 주80시간 노동? 누구나 알고 있다. 냉정하게 말해서 환자들이 서울로 몰리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걸. 허나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걸 어찌 막나. 못 막음. 막아서도 안됨. 환자들이 좀비처럼 뉴욕으로 몰리는데, 비인기 의사라고 수도권 집중되는 게 뭐 어때서. 환자는 되고 의사는 안되고? 그건 말이 안됨! 의사 면박주자는 게 아니라, 필자는 이 부분 이 원리 절대적으로 의사편! 전국구 칼잡이면 뭐 해 사람 자체가 없는데. 기반부터 부족한테 7부 리그에서 혼자 클 수 있간디? 시골에서 '너 많이 컸다'라는 말 들을 수 있는 분야, 그 역시나 어느 정도 한정적. 아니 그렇소? 세계촌에서 놀아야 할 천재 외과의사. 굳이 3부 리그에 눌러앉을 이유가 크나크다면 또 몰라도. 웬만하면 운동선수처럼 꿈을 펼치는 게 도리. 남자가 한번 태어났으면 말이야~ 재능을 썩히는 것도 좀 아니지 않나. 그 재능이 뭔지는 몰라도 말이다. 그러게 조선제일검이면 뭐 하나 기량 녹 팅팅 쓰는데. 구식탱탱묵은 기술 관객들이 퍽이나 좋아하시겠네.
부자정당 콘크리트층 점유율 내려가고, 인터넷 보편화 세상 실현되고, 사람들 뭘 좀 알게 되어가면서. 문제가 수도권 몰빵이라는 걸 알긴 아는데. 내가 총대를? 엉덩이 무거워짐. 그래서 일단 공기업 몇 개 지방으로 떼어냄. 주요시설 몇몇 지방으로 떼어줌. 선진국처럼 지방 분권 따라하고 어쩌고. 흉내낸다고 당장 선진국? 직장만 지방으로 내려가 얼굴 비추고, 행정주소지와 실주거지는 바뀌지 않음. 부자정당 의원나리님들 태반이 부동산 수도권 집중으로 떼부자. 차명으로 수도권 부동산 부자. 주소지만 지방이요 지방에서 국회의원이라지만, 말만 그렇고 실제로는 런던 템즈강 노른자 자리 죄다 독차지. 이런 부분 뿐만 아니라 자본력, 명문대, 인구, 직장이든 뭐 하나 과집중 안 된 게 없음. 이런 상황에서 각 업계마다 특급 처방? 임시 처방밖에 안된단 말이다. 수도권 초집중 가속화는 멈추지 않는데, 이런 일들 한두 번 겪나? 부자들 뿐만 아니라 전국민이 수도권 몰빵이라는 사실을? 근본적으로 어떤 분야든지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 수도권 초집중을 누그러트리면 손 하나 까딱하지 않아도 너무 많은 주제들은 저절로 해결됨. 언론사 저절로 조금이라도 정신차리고, 다이어트 자동적으로 됨!
이 정도 국토면적 규모 대비 수도권 전부분 과집중. 전세계적으로 의료면 의료, 부동산이면 부동산. 이만큼 인구와 더불어 전영역 수도권 초집중 문제로 시끄러운 나라 있나? 필자가 알기로는 단 1군데도 없다. 있을 수가 없다. 일단 인터넷 보편화 시점인 2000년 이후부터 민주화가 뒤늦게, 실질적으로, 정상적으로 구동됐다고 보면 되기 때문에. 대하드라마 기득권이 과거 기준을 그 얼마나 양보하고 싶을까? 죽어도 싫어야 정상. 끌어내려도 끌려내려갈 수가 없음. 나머지 관중과 선수들이야 힘센놈한테 붙든가 자기 이득따라 움직이게 되어 있다. 과연 누가 총대를 쉽게 멜 수 있는데. 본질을 놔둔 채 곁가지만 백날 잡고 늘어져 봐야 희망 없다고 봐도 된다. 대충 범타 정도면 준수할 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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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칼럼마저 결국 <흑백tv사고체계 / 최상류층을 위한 사회> 칼럼과 딱 맞 물려있는 실정. 환자는 서울로 가도 되고, 의사는 서울로 가면 안되고? 형평성 때문에 앞 문단에서 의사에 힘 실어준다는 문장. 왜겠나.
수도권이 전국민 절반이니까 뭘 해도 화근. 더더군다나 비수도권 태반도 마음은 그쪽. 환자들도 잔병 이상일 땐 웬만하면 서울로 서울로! 갑시다~ 갑시다~ 좀비들 몰려갑시다~! 오지 마라 오지 마라~ (또 한쪽에선) 너네 깡촌&깡섬으로 내려가라~ 내려가라~! 부자당~ 부자당~! 의사들도 학력-실력-재력등 여건 되면 서울로. 학력-실력-재력등 형편이 간당간당 이상이다 싶으면 무조건 서울. 그게 안되니까 지방. 뭐든지 서울 편향. 일부분 상당수는 와서 돈만 쓰고 가라 주의. 돈 안되는 뜨내기 솔직히 별로 예뻐보이지 않아야 정상.
딴 거 없이 문제는 오직 서울 편향 때문! 전국민 부자되기&더 떼부자되기는 공평한 심리니까, 따라서 환자와 똑같이 의사도 서울 편향. ~에 대해 (또 착하고 중간은 가는 의사들) 찬성한다는 뜻이지. (어느 분야든지 이치와 원리 다 똑같은 것처럼 착한 의사 제외하고) 심보 못된 의사를 편들자는 게 아니다. 어차피 전국민 서울 편향을 어떻게 할 수는 없으니까 매번 하는 일이 뭐다? 뭐겠나. 고로 하는 수 없이 지방 핸디캡 감안합시다. 지방 분권해도 자본력 서울 편향 그거 어찌 막습니까. 누가 막아요? 누가 총대 멜래요? 그 누가 지방으로 내려가시겠습니까? 수도권 인구 50% 감축에 발벗고 먼저 나설 사람은 거의 없다.
근데 남 잘되는 꼴은 못 보는 심리 없지 않기 때문에. 따라서 서울에 뼈를 묻고자 하는 의사들 졸부 심보, 변호사들이야 15년 동안 3배를 늘리든 말든 관심없고. 우리가 걔네들 왜 걱정해줘야 하는데. 어? 시끄럽고. 짜증나고. 닥치고. 우리는 지방 할당제로 지방 그 냄새나는 것들 챙겨주면 우리 권위 떨어질 게 뻔합니다. 앓는 소리 죽는 시늉...하나하나 들어주다 보면 머리꼭대기까지 올라갈 게 뻔함. 그래서~ 우리는 의사 숫자 늘리기도 반대요, 지방 할당제 의료정책 역시나 대반대입니다. ~라는 건 뭔가! 그게 뭔가, 어?
예를 들어 잘나신 숙녀, 인기많은 아가씨, 남자들 줄서는 여자가 뭔 걱정? 못생긴 암컷 싸움닭이랄지 기타 어떤 분들. (남자들 성적 인형 관련법률...) 리얼돌 도입 반대, 뭐 반대...페미니즘~ 요즘 남자들은 선녀는 물론 여자들한테 구애하지 않는 게 문제다. 요즘 남자들은 선녀는 물론 여자들 외롭게 한 채 이상한 동영상을 봐서 큰 문제다. 내 성생활 형편이 □△◎...여의치 않으니까 속 뒤집어지는 심리. 남자가 바람피면 그건 남자가 못된 놈, 여자가 바람피면 그건 남자가 여자를 외롭게 했기 때문에 문제 원인 제공자인 남자만 나쁜놈. 그런가? 선물해주면 선물이 이게 뭐냐 내가 그 정도 밖에 안되냐, 선물 안 해주면 왜 선물을 안 해주냐. 전화번호 물어보면 주제도 모른 체 어딜 넘보냐, 전화번호 안 물어보면 안 물어봤다고 온동네방네 소문내면서 미쳐버림. 심지어 여자의 노는 100개? 그처럼 결국 이기심. 때때로 이타적이며 합리적인 이기심이 아니라 천동설 이기심. 남 잘되는 꼴은 절대 못 보는 이기심.
수도권 올집중만 승승장구하면 되는데, 지방을 왜 챙겨줘? 서울에 뼈 묻을 의사가 서울 밖에 모르는데, 지방 챙겨주기 의료정책을 왜 반대할까? 지방 의료 인력, 지방 의료 기관...등등이 비리비리해야 서울로 환자들도 몰려오거든. 이기심 정도가 아니라 흑백tv를 보아하니 군부독재시절에 딱 머물러 있음. 예를 들어,
10년전: 부자정당이 의사 1.3배 증원하자 발의하면 썩 싫은 내색 않다가 →
7년전: 부자정당이 공공의대 발의해도 같은 편끼리 싸울 리가 있나 →
5년전: 일류대 의사들측에서 먼저 (500년전 10만 양병설처럼) 의사 1.5배 증원요청
1일전: 우리가 언제 그랬냐 그땐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고. ~라고도 하지 않음. 듣지를 않음. 뭘 해도 좋은 건 무조건 부자정당이 주도해야 하는데 부자당 활약 부진하니까. 그래서 (좋은 의미의 쇼일 수도 있을) 의료파업. 의학대-대학원 교수진 전원 사퇴. 이럴려고 의사되었나? 이게 정녕 어린애인가 어른인가. 그럴 꺼면 의사 면허 반납하고 직업 바꿔라. 그게 좋겠다. 무슨 붕어 기억력이야? 아니면 이중인격? 50년 군부독재 때 호시절 보내다가, 당시엔 찍소리도 못한 채 단물만 빨다가. 이제 와서 이랬다 저랬다. 무슨 기준도 뭣도 없음. 어려운 인생 사신분들로부터 이득은 챙기고, 의무가 어딨어 권리밖에 안 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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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부평균성적: 좋음 중간 나쁨
부익부빈익빈: 넓힘 정체 좁힘
내 재산: 상승 정체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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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내 재산 수직 상승만 OK면 나머지는 어떻게 되도 상관없다? 보나마나. 잘들 한다. 너넨 디졌어. 이승에 운 다 써라. 원하신다면. 얼마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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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됐든 엑셀파일과 마인드맵등 경우의 수는 빼곡히 정리되어 있는 실정. 가상머신도 아니고 시행착오 다방면으로 되풀이된 거 뻔히 보여도 재미있는 지옥에서 승리를 위해. 탐욕의 화신이 남 사정을 왜 봐주나. 의료민영화 뭐 민영화, 정부 권한으로 부유층 배불려줄 수 있는 가능성 있는 건 티끌 하나까지 팔아버린 예. 논문만 몇 개? 북미가 의료민영화 때문에 어떤 고초를 언제부터 치르는 중인데, 똑같이 따라하고 싶어 안달. 중미가 행정력 부패 때문에 살벌한 사회가 된 건 다행히 여러 사정 때문에 피해감. 유럽에서 빈부격차 1등이 어디 어디인지, 그 폐해가 무엇인지 훤하게 엑셀파일 경우의 수가 증명하는데. 그거 따라하지 못해서 분을 가라앉히지 못하다니. 아예 숨기지 못한 채 대놓고 끝까지 갑시다 라는 가면. 심심한 천국 그거 별볼일 없습니다 재밌는 지옥이 있는데 그 신나는 게임 못할 게 뭡니까? 부자왈 부자 되어도 별거 없어요, 허세엔 허세로. 그럼 나도 부자되어 앓는 시늉 한번 해보자꾸나. 나라 살림이든 국운이든 (흔하디 흔하게) 고양이 보고 반찬가게를 지키라는 격. 오히려 부자동네 평판은 피자배달원에게 차라리 나은데. 어설픈 조롱꾼들이 더 난리. 말하자면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면 쥐를 잡을 수 없는데, 과연 트로이의 목마에 누가 탈 것인가? 그렇다고 고양이 스스로 장갑을 끼겠나. 아무도 총대 메기 싫다고? 그러니까 고양이가 쥐 사정 봐주듯 착한 척, 말발로 억지쓰고 딴청피우고. 왜? 사자 배 부르니까. 그럼 굶주릴 대로 굶주린 늑대는? 말해 뭐 해. 좋든 싫든 한편인건 호시절 얘기고. 미우나 고우나 어디 정서인 건 배부를 형편일 때만.
기질을 보아하니... 정서를 살펴보니까... 정신분석 자동적으로 되어버리는 결과. 구습은 여전하고. 고양이가 생선 마다할까? 앞장서기 불쾌하니까 발톱이나 감춰야지. 짓는 개 물지 않는다. 고양이는 소리없이 쥐를 잡는다. 당장 민영화 열풍이 불었다가 고지 점령 어중간하게 된 사태가 불과 10년도 안됐는데. 과연, 북미&남유럽 기타 등등 따라하지 않고 베길 자신 있을까? 좋은 걸 더 아름답도록 응용하면 다행인데, 하필 나쁜 것만 쏙 뽑아서 더 나쁘게? 간척 한번 해버리면 역간척 어지간하면 못한다. 자연강을 유럽식 인공보(저수지-저수지-저수지...기차) 실현한 걸 나중 어찌 바꾸나. 말만 꺼내도 만들었다 부셨다 난리도 아닐 텐데. 나중 봐 보시라. 겨울이 돼야 송백의 절개를 알게 된다. 겨울이 와야 솔이 푸른 줄을 안다.
보아하니 사이코패스&소시오패스 같은 전문용어처럼. 나중 언젠가 사극정신, 흑백tv인식, 졸부심보... 역시나 정규교육과정에서 지문처럼, 행정적으로 사진처럼 파악하기가 기본인 미래가 올까 안 올까? 두고, 보면,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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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최고, 여성잡지들 난리. 오락산업 100%. (어중간한 고인물 빼고) 연예인들 100% 몽땅 뉴욕에만 삶, 소녀감성은 기본이고 숙녀에게 신세계. 그럼 여자들이 수도권 집중되는데 남자들이 여자없이 어떻게 사나. 일자리 많으니까 당연히 남자들도 뉴욕행. 지방에 적당한 직장 있어도 싫다, 지방에 눈높이 알맞는 배필 넉넉할지라도 그래도 가자 서울로! 의사들도 학벌&실력&계보&관례를 2~3배 뛰어넘지 못하니까 지방에 눌러앉는 게 태반. 웬만한 500대 1000대 기업 초집중 아닌 게 없음. 그럼 정치 경제 사회? 말로만 착한 척. 적당하면 몰라도 속물 중의 속물. 능글능글 그러면서 전문용어 섞어서 이 핑계 저 핑계. 어? 다 뻥. 개 뻥. 지방 가중치 부여하고 깡촌&깡섬 중고생한테 핸드캡 감안해서 뉴욕으로 모셔와도, 잘 안 섞임. 그거 다 알면서 전부 다 모른 척. 그놈의 전문용어로 어쩌고저쩌고 개 뻥! 체계 자체가 대하드라마에 최적화된 구조이니만큼 흑백tv 사고체계가 물 빠지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단 말이다.
왜 유럽이 전세계 90%를 꿀꺽하며 쥐락펴락하는 동안 이탈리아는 베르디에 웃고 고상한 척 단테만 알았을까? 유럽이, 북미-중미-남아메리카 전부를 떡주무르듯 쥐락펴락&좌지우지 하는 동안, 그분들께서는 대체 뭘 하셨을까! 뭐 개인플레이? 스페인 내전이 괜히 발생했겠나. 아니 그니까 1500~1950년 동안 깃발 꼽는 시늉도 안 하고 그분들께서는 도대체 뭘 허셨을까 그 말이다. 전유럽 분위기에 묻어가지도 못한 체 무솔리니 동상? 스탈린 사체 사후보존과 동맹이었음. 최정점 로마제국이야 기원전 얘기일 뿐이고. 마피아 본고장처럼 흑백tv 기분파 입담꾼들이 득세했으니까 지금처럼 국토 상위 20에 자본력 기타 등등 지배적. 그분들 말이 말이 들어보면 기가 막힘. 청산유수. 누구라고 말은 안 하겠는데 최근 언더그라운드계에서 현란한 혀놀림을 웬 선동가가 남발한다지 아마? 할망구 말씀마따나 괜히 남자 말이라면 옆집 똥개 말을 믿는다 그랬게? 남아메리카랑 어디 어디를 보면 포르투갈어 쓰고 스페인 관습 흔적 보이는데. 전세계에 이탈리아어를 모국어로 쓰는 나라도 있나? 이탈리아 남자 왜 안 멋지겠나, 옛날에 유럽사람들이 이탈리아 군인을 뭘로 묘사했는데. 코메디언? 그게 다 동전의 앞뒤는 뗄 수 없으니까. 정답은 한마디면 되는데 뭔 말이 그렇게나 많아? 그런가, 안 그런가?
가정을 해보자. 상상력 이럴 때 쓰지 언제 쓰나. 정작 군침 참고 비유하며 '만약 어떻다면' 떠올려보란 말이다. 미국이야 뭐든 분산되어 있다만, 만약에 워싱턴 로비스트산업도 전부 뉴욕으로, 할리우드도 뉴욕으로, 시애틀에 있는 스타벅스 본사는 물론 3000대 기업 본사 전부 다 뉴욕으로. 연예인? 100% 뉴욕으로. 그럼 어떻게 될까? 아이비리그는 물론 100위 커트라인 명문대에서 99%를 뉴욕주로 이주. 그게, 말이, 되나? 져먼파워가 괜히 든든하겠나. 그래도 딴청? 그래야 꼰대지. 아무렴. 능청은 그냥 세계챔피언. 넉살 끝장. 그런가, 안 그런가? 어떻게 알면서 그처럼 모른 척을 예술적으로? 예술가 저리 가라구만 그래.
재화가치로만 따져 윗지역에 95%가 몽땅 몰려있다고 산술적으로 차마 딱 옛날에 결과보고되었을 테나. 실제로 보고 듣고 실상을 알고 나면? 벌어진 입이 차마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 할 말을 잃게 만드는 실태. 전유럽을 돌아다녀보면 비교가 왜 안 되겠나, 코펜하게 암스테르담 함부르크에 비해 어디 어디가 비교적 낙후됐는지. 캐나다 길거리 풍광을 보다가 중남미 남미를 구경하게 되어도 아름답긴 하겠으나. 그게 국가 단위 1개 안에서, 북-중-남아메리카가 한 개의 나라였을 때가 바로 현재의 이탈리아. 배경지식 든든한 어른들 웬만한 분들도 아시긴 아시는데 내 일 아닌데 그게 뭐 어때서. 만약에 북-중-남아메리카가 한 개의 나라라면 당신께서는 어디에 살고 싶으신가? 그러니 말은 나으면 시칠리아로 보내고 사람은 로마-밀라로로 보내라는 옛말 틀림없다. 점쟁이 예언 필요도 없고, SF드라마 작품성 인용을 왜 하나. 5년 10년 500년 후 정확한 예상도와 경우의 수 엑셀파일로 치밀하도록 나와있어도 알면 뭐 하나. 나만 잘먹고 잘살면 그만이라는데? 중간은 가고 사람들은 선량할 테지만 결과적으로, 실제적으로 캐나다는 쉼없이 더더욱 풍요로워질 동안 나머지는? 그게 바로 현재 이탈리아 실정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 어떻게 될 거 뻔히 불을 보듯 아는데. 오히려, 캐나다 몰아주기 더 못해서 안달인데? 전국민의 자본력이든 뭐든 캐나다로 좀비처럼 만년 몰려드는데? 안 그럴 수가 없거든. 지구상에 이런 나라 있으면 나와보라고 현지인 누가 자신있게 못 외칠까.
이게 과연 아무 일도 아닌가? 전세계에 이런 나라는 없다. 있을 수가 없다. 마치 천동설 사고체계처럼 태평양 원주민에게 세상만사 모든 걸 최적화시켜달라는 여자말 번역기처럼. 아마존 인디언 에스키모... 인간의 탈을 쓴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대체 얼마나 똑똑하시길래. 영악한 게 뭐 자랑인가? 창피한 줄 모르니까 통 듣지를 않어. 안 그런가? 들으면 뭐해, 겪어보면 뭐 하냐고. 구관이 명관인데? 안이냐 밖이냐 호모 사피엔스도 그런 악당은 다 찾아봐도 찾기 희박함. 이와 같은 전세계적 환경이자 구조적 기틀이 뭐 우연히 발생했을까? 누군지 몰라도 어디라고 말은 안 하겠는데, 참말로 기가 막히도록 험지이자 재밌는 지옥이며 괴상한 낙원임에 틀림없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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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부자되기 광풍은 만년 지속인데 북극 얼음이 안 녹고 배겨? 천만의 말씀. 남극마저 위태위태. 이미 빙하들 부자되고 싶은 사람들 열정 때문에 아이스크림만도 못한 신세. 뉴욕-펜실베니아-필라델피아.. 대충 우상귀 적당한 지역으로 국부 99%가 몰리는데 안 가는 사람이 이상한 거 아닌가? 왜 스포츠에서 용병 할당제를 쿼터당 몇 명이랄지 팀당 투수&타자 각각 규제를 정하는데. 스포츠 종목에 따라 여기서 프로는 저기로 가면 아마추어도 될까 말까. 그럼 언론은 어떨까? 나름 영악한 업자보다 영특한 전문가에 해당하시겠지만. 흑백TV 사고체계가 바탕이된 단위의 대형 언론사 1-2-3위. 양심을 파는 일 허다허다. 내 기득권 내려놓기, 윈윈 너 좋고 나 좋고 진짜를 논하며 전체적인 수준 높이며 평균률 향상하기. 후자를 고민한다? 내 불이익 침해당하는 꼴 만큼은 못 보는 게 정상. 인터넷 보편화 2000년 이전 태생들이 값지도록 기여한 부분도 많으나, 흑백TV 아버지 등을 보며 자란 세대들이 혁신을 뭐 쉽게 할 수 있나, 아마도 어렵다. 뉴욕주에서 뉴욕시 태생인 5% 상류층. 내 친구들 전부 상위 5%에 속하고, 그 근처에서만 살고, 직장도 여긴데. 시골로 밀려나라고? 대체, 누가, 그러고 싶겠나! 시골 태생이어도 평범한 촌닭 순진한 숙녀가 시골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교육받아 20살 되어서도 지방 대도시 살면, 별 야심 없다. 적당한 늑대일지라도 뉴욕에서 난 최고가 될 꺼야 라는 야망 품은 친구들이 어디 많겠나. 근데 20살에 뉴욕주 명문대로 간다? 평생 뉴욕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허접한 늑대랑 허구인 촌닭이 뉴욕에서 버티다가, 지방 직장으로 옮겨도 별다른 대망 없다. 그렇지만 그 반대 급부도 상당하다! 부의 대물림이 그렇게 유입되고, 인구는 물론 전영역 뉴욕주 초집중은 끊임없이 가속화되는 것. 착하고, 예의롭고, 뭘 좀 알며, 성격까지 좋은 뉴욕시 10대 20대. 보고 듣고 알게 된 배경지식이 있는데 커서 깡촌으로 밀려나라고? 수도권과 지방간 격차가 근소하다면 그래도 괜찮다만. 크나크다면 짜증내야 당연하디 당연한 것. 100대 회사 들어가 본사에서 근무하다가, 지방 발령받아 5년 근무하고 왔더니. 친구들은 집값 폭등 나만 허접? 이탈리아 상부지역 그래프는 시간과 비례하여 상승세. 중부남부는 시간과 정비례하여 영원히 (거의) 평행선. 그게 무슨 탓이다? 현정부 때문도 아니고 과거정부는...흑백TV 때문.
출산감소가 큰 문제다, 따라서 정책적으로 20년 동안 천문학적 자금을 퍼부었는데 결과는? 하나마나. 왜? 수도권 초집중이라는 본질은 건드리지 않고 남의 다리만 긁는데 약발이 먹힐 리가 있나. 씨알도 안 먹히는 이치. 그걸 알면서 언론사들은 사랑학 권위자라는 여자들처럼 그건 어떻게, 이건 이렇다, 난 어떻게 생각한다, 그러므로 현정책은 무엇이 문제다? 속으로는 내 부동산만큼은 건드리지 마라, 겉으로는 난 차욕심 없다 난 돈 싫어한다. 입만 열면 모순. 손만 까딱해도 가식. 그러고도 언론사? 지나가는 개가 웃겠다. 명문대가 뉴욕주에 99% 있는데 고급인력이 다 어디로 가나, 지방에 남기로 똥고집 피울까? 그럴 리가 있나. 그럼 연예인들 100%가 뉴욕시에 몰려있는데 소녀감성부터 숙녀 허영심까지 들썩들썩. 여자가 가는데 남자가 안 가? 그렇다고 직장마저 몰려있는데 인구 집중화가 멈출 리가 있나. 그럼 국부와 개개인 자본력 99%가 몰려있는데 공권력은 뭐 모른 체할까? 가령 캐나다&미국을 North&South KOREA라고 원리 이해를 위해 비유하자면. 미해군에 맞먹을 정도로 뉴욕주 사령부, 뉴욕시 방위군 군단을 만들어준다. 그에 딸린 식솔은? 하층 업종은? 관련 산업은? 그러니까 사회 전영역에서 (지방에 적을 둔 회사와 관공서 기타 등등까지) 뉴욕주에 파견사무소를 둠. 지금 시대에 2000년 전 로마제국 방식이 재현되는 실정. 그럼 거기서 끝이냐? 해외자본을 끌여들여도 뉴욕주 위주로. 그럼 종교계라고 뒷전일까? 국내 자잘한 식료품점, 앙증맞은 편의점 전체 숫자보다 교회 숫자가 더 많은 형편. 종교업 번영을 위해 그마저 집중. 근데 세금은 잘 내실까? 기득권끼리 부자정당 위주로 밀어주는데 종교계가 앞장섬. 정계 재계는 종교계 무시 못하고, 역으로도 공생관계로 윈윈. 언론사 통채로 사면 그만. 각종 대기업이라고 지방에 신경을 어떻게 쓰나, 신제품이 나와도 수도권 초집중에서 매출 대부분 나오고 신차 그분들 1년 타다 내놓은 중고차가 지방 전국으로 퍼지는 이치. 지방 내에서도. "각 지방의 수도 > 각 지방에서 깡촌-깡섬". 전자에서 후자로 내려가는 사람은 없고 그 반대는 끊임없고. 그럼 또 건설업 전국 TOP 30은 지방에 주력할까? 수도권 초집중에 동참. 그럴 수밖에 없다. 학자라고 뭐 그분들만 밀려나라는 법 있나. 법관마저 대놓고 정서적으로 수도권은 여기니까 잔말 말라고 판결한다. 지방 2류대 3류대 의사가 어디서 존 홉킨스 출신들 즐비하고 명문대가 꽉 잡은 파벌 위주 병원에. 거기 가서 유인원처럼 굽히고 사느니 지방에서 편하게 사는 게 훨씬 낫기 때문에 지방사는 것. 그런 이치에 대해서 용꼬리보다 뱀 머리가 낫다는 속담이 해당되고. 나머지는 초식동물 머리보다 사자 꼬리가 나은 법.
그렇다고 수도권에서 이를 테면 10년 동안 1장 벌었다, 어느 정도 부자되었다? 그럼 이제 내려가도 되냐, 미쳤나. 내려가서 지방의 초갑부 되느니, 여기서(뉴욕시에서) 교양미 넘치는 숙녀 구경하는 게 좋긴 좋다. 은행권에서 출세하려면 지방에 남아있으면 누가 알아서 승진시켜줄까? 본사 진출이 정답. 500대 기업 본사 역시나 99% 뉴욕주 위치. 전문가들 말을 안듣는 현정부 무능하기 짝이 없다? 전문가들부터 까막눈이자 밥통! 뉴욕시 인구 절반으로 줄여봐라. 출산율 자동적으로 정상 복귀. 언론사 전부는 아니겠으나 지금에 비교해 상당히 겸손해질 가망성 폭등. 뭔 행정부 정책이 문제니 정치권이 늦장부린다는 둥 근본은 놔두고 전부 다 딴소리. 뭘 하든 누가 나서든 백약이 무효. 아무리 해봐라 약발 1도 안 먹힐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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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 출발선이 앞선다 누군 금수저다 어쩐다. 부모 잘만난 게 좋긴 좋지 왜 아니겠나. 그럴수록 원리를 모르면 절대 안되는데. 그게 말처럼 쉽겠나.
닭장 → 목장 → 아프리카
아마추어 → 세미 → 프로
7부 리그 → 1부 리그 → 해외
시골 → 도시 → 세계무대
오손도손 → 따로따로
두루두루 → 끼리끼리
경쟁률 낮음 → 높음
가산점/텃새/핸디캡 → 벌점/스카우트/러브콜
관대 → 엄격 (합격/실격/결격/적격...)
예외는 뭘까? 가령, 전미 프로레슬링. 일본 바둑계(전통 고수라는 장점 지키는 대신 선수층 유입 차단, 인기 하락, 두뇌스포츠 세계 속기위주에 발맞추지 못하므로 승률 뻔하니 세계선수권 선택적으로 타진하고 상당부분 수입수출 규제). 승부조작. 승부조작도 야구나 축구 승부조작은 검찰 조사 시작되어 판결문 읽어보면 몇 년 형에 벌금 얼마에다가 업계 영구퇴출로 엄벌. 의사도 수면마취제로 강간 100건인데 영업을 계속해? 실수 포함해서 비정상적으로 어떤 타율 기록적인데 면허지속? 나 강간 계속할 테니까 들어오세요 환영합니다 찾아주세요... 배짱이 아니라 부자들이 영업하도록 의사협회와 재계 법조계 정계에서 밀어주는 꼴. 그건 넘어가고. 또. 승부조작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경륜-경정-경마업계에서는 핸디캡을 매우 복잡하게 적용. 그게 단순한 로또복권이면 몰라도 스포츠 복권으로 들어가자면... 넘어가고. 경기 승부조작이 아니라, 경기 내용에서 나 쟤랑 상대하기 싫소 나 저 선수와 승부하지 않겠소? 야구 규칙으로 정해진 고의 사구. NBA가 왜 인기하락인데? 팀성적 엉망이어도 축구계처럼 강등도 없어, 오히려 꼴찌한테 유망주 지명권이라면서 핸디캡도 적용해줘. 살판 난 거지. 전문용어 거 뭐더라... 승부조작을 공식적으로 허용. 진짜 살판 난 건가? 근데 누가? "오손도손 → 따로따로"라는 이치를 외면하니까 발생하는 일. 자, 원리와 이치가 이러한데. 부동산? 부자 유지하기? 부유층 합류하기?
부자 험담만 할 수는 없으니, 졸부 비위 맞추는 빈자 흉도 봐볼까? 욕 먹는 김에 기왕 총대 멨는데 못 할 건 또 뭔가! 자, 가자. 해-봅시다.
부자 흉: (호인도 많으나) 졸부 심보에 대해 하도 말 많이 했으니 그건 넘어가고.
그외 흉: (선녀도 많으나) 부자만 더 부자되고 난 제자리라서일까?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 적지 않음.
"원래 광대는 협찬 인생인 거고
광대의 아내로 조용히 사는 삶이 아니라
나서는 삶을 택했다면 약과 독을 함께 먹어야 함
그게 광대의 길!"
개개인이야 그렇다 쳐도. 언론사가 언제부터 그렇게 나라 걱정을 했을까? 말은 청산유수. 정책이 문제다 경제학적으로 뭐 어떻다? 불가능할 테지만 가능하다고 가정해본다면, 엑셀 파일에 기록해서 최고로 괜찮은 100가지 방법을 다 사용했다고 시뮬레이션 상상력을 발동해보자. 여자들 새벽에 아침에 이미지 트레이닝 잘 하시자나. 잘 참으시기도 하고. 그럼 그 100가지 방법 가운데 과연 기막힌 특효약이 있을까? 수도권 전영역 초집중이라는 독 중의 독은 절대로 건드리지 않는데, 잔뻔치로 애무한다고 약발이 먹힐 리가 있나. 아예 수도권 전영역 초집중 폭주는 멈추질 않는데? 그건 독과 약을 함께 처방하는 게 아니라 결과는 정해진 상태에서 그냥 그렇게라도 위로삼는 것일뿐. 중년뿐만 아니라 젊은이든 누구든 뭘 해도 재미없는 것처럼, 뭘 해도 부의 양극화는 멈출 수 없다. 수도권 전영역 초집중이라는 정공법을 놔두고 뭐 하러 되지도 않는 헛발질? 전부 다 헛스윙. 뻔트도 뭣도 안됨. 그렇다고 장기적으로 뭐 어쩝시다 하면 누가 최고로 싫어할까? 단기실적 쥐어짜줘도 시원찮은 판에 뭐...... 라는 분들. 만족이 어딨나. 불만족만 원성이 끊이질 않는데.
이 모든 걸 근본적으로, 효과적, 효율적, 고타율로, 뭐니 뭐니 해도 직방으로 해결할 묘수는 뭐다? 수도권 초집중 완화. 그거 1개면 끝. 근데 무슨 말이 그렇게나 많아? 어려운 말 섞고 전문용어 띄엄띄엄 넣어주고. 중도시를 살리자 근데 나 보고 가라고? 늬가 가라 중도시. 경제학자 열중 여덟 "수도권 집값 폭등 주범은 현정부 탓"? 웃기고 자빠지셨네. 아주 그냥 놀고 있다. 어떻게든 수도권 집중화 못해서 안달인 기득권 편들어주고, 내 부동산 못 오를까봐 정계마저 좌지우지. 선진국들 부의 양극화는 논외로 치고라도. (비유하는 의미에서가 아니라) 현재 이탈리아의 양극화가 왜 지금처럼 됐는데. 밀라노 어디 어디 빼고는... (절레절레)
누군가 인생에게 묻고 싶다. 가난한 사람이 50년 부자 편들어줬더니, 가난을 면했습디까? 아니면 기존 부자들이, 또는 기득권에 후발적으로 편승한 졸부들이 그대를 챙겨주길 합디까? 그래도 정신승리를 위해, 가난하지만 부자를 위해 선거권 행사하시겠다 라는 몽니. 우기면 그걸 어찌 말리나. 못 말림. 상당수 부자는 도의적으로 반칙성 포함됐을지라도, 어디까지나 합법적으로 부자가 된 경우가 많다. 가난한 가정에서 자라 부자가 된 사례는 점점 줄어들고. 무엇보다 조부 재산과 부모 학력은 대대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근데 (일부) 빈자는 부자편을 왜 드나? 부자 역성을 뭐 하러? 원리와 이치와 근본은 도외시하고, 본질도 딴청이고, 처음부터 끝까지 스포츠 비아냥? 부자는, 적어도, 피자배달원에게 평판이라도 좋다. 미남미녀성우야 성격 못되거나 몇몇 부류 빼놓고는 타인에게 낭만감이라도 선사한다. 선녀 물론 착하다. 근데 조롱꾼은 왜 나만 행복하지 않는 것일까? 원리를 제대로 알던가 아니면 투정이 창의적이기를 하던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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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태반은 일상적으로 뻥돌이. 심심하니까 가식놀이. 뭘 해도 착한 척. 허세로 데뷔하든 최근 영화계 독주 없으니까 얻어걸리기로 튄다마 탔든. 어깨 무겁도록 제값을 해야 하는데. 조명발에 정신 못 차림. 미쳐버림. 돌아버림. 사랑에 환장? 어딜 봐도 좀비계는 돈독이라는 청바지물이 빠질 수 없는데 나만 잘났다며 진짜를 설파한다? 어림없음. 결국 그게 다 뭐를 위해서다? 나는 되고 너는 안 되고!
어째서 그분들은 너와 나 모두 거짓말쟁이라는 걸 알면서 능청은 영원히 멈출 수 없는 것일까? 과연 왜! 왜냐하면 기울어진 운동장, 동네축구는 좋은데 내가 더 부자가 되려면 하위 50%를 다독여야만 하기 때문. 그분들 잘 달래면 잘 달랠수록 우리들 승승장구는 탄탄할 테니까. 상위 5%, 20%가 끝없이 득세하기 위해서는 나머지를 길들이는 이치. 주전은 고액연봉, 벤치멤바는 중간연봉, 3부 리그 밀려나면 쥐꼬리 만한 주급.
일례로 관중 좌석값도 경기장과 가까울수록 비싸다. 땀냄새에다 선수들 표정에다 박진감 넘치거든. 허나 그럼 놓치는 거도 없을 수 없겠지. 스포츠 야유꾼 만담을 육성으로 듣기 힘들 수 있다거나 기타 등등. 경기장에서 제일 멀찍이 떨어진 지붕 밑 좌석? 헐값. 하오나 저게 정말 동네축구인지 4─4─2 전법인지 3─5─2이자 변칙적으로 2─6─1 전술인지 보기 싫어도 보임. 전문가들이 그걸 알면서 왜 말을 하지 않느냐? 내 손해, 기득권 손실, 초집중에 몰빵했던 전국민 50%층 손해 막심. 진짜로 전국민 50%층은 내 전재산을 올인했음. 나머지도 상시 대기. 때문에 정치계도 상왕은 결국 부자층일 뿐. 진정한 해법은 딱 1개인 걸 알면서도 그건 절대로 말하면 안되니까 무슨 별의별 이상한 제의하고, 트집잡고, 말꼬리잡고 늘어지고, 우기고, 안 듣고, 했던 말 또 하고 또 하고. 말만 많아짐. 넉살만 만빵 수도권 초집중 가속화는 끝없이 진군. 각종 업계 학계 해주라는 거 다 해주고, 타협하고, 설득하고... 일단락해서 지금 대충 만족. 매번 그런 식. 잠잠해지면 또 언젠가 떠들썩 들고 일어남. 주기적으로. 시간문제. 판을 엎질 못한 채 할 수 있는 건 땜질 처방 밖에 없으니까 안 그럴 수가 없거든.
(비유가 아니라) 현재 이탈리아 가서 구경해보고 살아보면 미래가 보일 것이다. 설마... 법적으로는 아니나 실제적으로 나중 하위 70% 국토를 떼어버릴 거라고. 이미 현재 정서적으로 하위 70% 지방은 슬램화. 밀라노 등 상부에 비하면 비리비리가 말도 못함. 거지도 흔함. 소매치기는 흔하디 흔한도록 정당한 직업. 은퇴한 탤런트가 주가 현재 최고의 연예인을 보면서, 난 너의 미래다? 널 보면 꼭 내 과거를 보는 것 같아! (당장은 웃길지언정) 근데 그게 썩 틀린 말이 아니거든. 정말로 그렇게 되어버리면 어떡하지, 가 아니라. 그게 아니라 그렇게 되어 있음. 그걸 알면서? (비유가 아니라) 현재 이탈리아 남부, 중부, 서부, 동부에 가서 세리아A 윗쪽팀들 욕해보시라. 것도 상욕을! 유머에 불과할지언정 그분들 겁나게 좋아하신다. 실상 웃을 일이 아니니까 말이다. 가깝지도 않은 먼 외국인이 진짜를 말씀해드린다? 그만큼 고급스럽도록 웃긴 일 세상 살다보면 그리 많지 않다. 손 안 데고 코 푸는데? 내 손에 피를 왜 묻혀! 외계인이 케찹 대신 짜주는데 웃다가 눈물 안 흘리는 게 이상한 법.
List of cities in Germany by population: 양반. List of cities in 부자나라들 by population: 호인 (500년~2000년 걸려서 치고받고 체계 직접 만듬). 그 뿐만이 아니라 단순히 인구 분산 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교양과 상식과 미덕 감안하면? 편법과 압축성장으로 부조리 안고서 수치적으로 어깨를 나란히 한 것까지 감안하면? 2000년 전 로마제국이 전유럽을 떡주무르듯 호령이자 점령이자 지배했는데. 그 후 유럽이 전성기를 구가하는 동안 이탈리아는 자기들끼리만 노래부르고, 춤추며, 대리석 동상에 취하고 으쌰으쌰. 로마제국빨 통빱이 끝물은 아니니만큼 여전한 것이지. 로마제국빨 관록미 때문에 여태 든든한 거다만. 로마제국빨 저력없이 로마인 후예 따라하기? 대체, 언제까지 부자들 뒤치닥거리만 해야 하나. 아무리 쇼에 해당한다할지언정 의사파업? 본질이냐 껍데기냐를 구분해보면 된다.
- 변호사: 파업 안함 (15년 동안 변호사 총원 3배 증가/파업 안함. 왜? 담보-이득 없음. 배경지식 기타 등등)
- 지하철: 파업 가능 (드물게 뉴스에 나오는 일 빼고는 안함. 대입시험일에 더더욱 하면 안되고 안하고)
- 의료업: 파업 가능 (환자라는 사랑의 포로를 담보로 가능? 대입시험일에 민관군-교통망-사회 총파업?)
- 언론사: 파업 가능 (건강한 파업의 예. 왜? 대통령-총리-기득권이 흑백tv 시대로 되돌리려니까)
- 군인: 파업한 걸 본 적은 없는데, (全세계사적으로) 군법 어기고 도망간 예&쿠데타는 꽤 됨
- 소방관: 파업했단 얘기 들어본 적 있으신 분 거수? 있는 놈들이 더 함
해운업 파업 누가 할 줄 몰라서 안 하나. 해운업 파업하면 나라 당장 망한다. 쫄딱 망함. 의료수가 당장 올려주면 한 5년 있다가 또 일어남. 당장 타협안 윈윈해도 3년 있다가 또 들고 일어남. 존 홉킨스 학장이 작년에는 이러다 나라 망합니다 지금 당장 의사 20% 충원하지 않으면 인구구조 때문에 향후 빚어질 어쩌고저쩌고. 올해에는 내가 언제 그랬어? 충원 절대반대 충원하면 나 빌딩 못삼. 으쌰으쌰. 그게 다 왜? 딱 1개 뿐인 핵심 전영역 초집중에 내 모든 걸 걸었는데 그걸 말할 수는 없으니까. 싫으니까. 그래서는 안되니가. 나만 주홍글씨 되라고? 총대를 내가 왜 메나.
- 스타일: 동네축구
- 축구공: 부자되기 또는 더 부자되기
- 해결책: 같은 배를 탄 동업자 입장이나 이타심이 뭔 말? 우르르~ 누구나 선미로! 그걸 완화하면 자동적으로 100가지 문제가 해결. 그걸 분산시키면 1000가지 난제는 저절로 무마
발이 많은 벌레일수록 더 느리다. 누구나 해법을 알면서 남의 다리만 긁고 있으니 안 시끄러울 수가 있나. 너만 요리사냐? 추장은 많은데 인디언이 없어. 스프 겁나 맛없어짐. 거짓말도 해버릇하면 는다. 그러니까 입담만 걸출하지 팔랑귀들은 이리 몰렸다 저리 몰렸다, 저 말도 맞는 거 같고 이 말도 옳아보이고. 동네축구하는 단 몇 퍼센트를 위해서 나머지는 전부 신부들러리. 몽땅 병풍. TV 뉴스를 틀어보시라. 뭔 주요뉴스는 만년 부자들 관련 세금이 어쩐다는 둥 뭐라는 둥? 그게 뉴스인가? 네? 평민들 만년 세뇌시키려고 부자들 걱정 더 예술적으로 못 해줘서 안달? 이 양반들이 시방 장난하시나. 그러고서 왜 우리는 미슐랭 어딘가에 실어주지 않느냐? 귀가 탄다 귀가 타. 뭔 별명이 미쉐린 타이어야? 쥐꼬리 만한 주급도 못 받는 칼럼니스트는 스카우트병, 사회지도층이자 언론사이자 주류는 싹 다 주인공병? 지금 장난해? 어? 이게 장난 같이 보이나? 어? 진원지는 저기인데 뭔 여기서 똥볼차고 개발에다 헛스윙. 안되겠어. 의사 총원 2배로 늘리고, 수도권 인구 절반으로 줄이고, 법관 인공지능 도입하고! 그게 정답! 또 그놈의 쉐도우복싱? 아니면 뭐 뻔트 따라하기? 마그마 정말 안 보이시나? 진짜로? 또 누굴 볼모로 수박 겉 핥기 하시게? 내 다리 웬만치 긁으시라. 가려우면 가려운 델 속시원히 긁으면 될 일 가지고, 어? 이게 대체 뭔 애들 응석 타령인가. 삼촌이 4살 꼬마 데리고 축구선수 개인기 선보이기? 대체 그게 정말 뭐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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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칼럼에 뭐랬나, 인용해서 곱씹어 볼만 하니까 귀 따가와도 재소환하자면 이렇다. "간판에 내 이름이 씌여져 있는데, 어쩔 때 보면 그것만 봐도 이따금 뜨끔. 허트루 살지 않게 됨" 근데 다 그럴까? 정녕? 과연? 그럴 리가 있나. 숭고한 사명감 투철한 의사들 정말 많다. 허나 다 그렇다? 아니니까 하는 말. 왜 어느 경영학자가 그랬겠나, 최저와 최고 직급간 임금 차이는 20배를 넘지 안는 게 좋다고. 흑백tv 시절에나 가능했을지 모를 꿈 같은 얘기. 따라서 병원장 입장에서 봤을 때 환자는 곧 돈! 환자 1명 1명 두당 얼마. 이윤 추구 없이 의료업에 어떻게 종사하나. 의술영리기관을 빚지면서 운영하라고? 그래서는 아니 될 일. 허나 3가지! 최선을 다한다, 중간은 간다, 막살자! 무한경쟁이라는 지금 세상. 환자는 곧 돈. 그래서 딱 나뉜다. 첫째, 자신있게 선도적으로 CCTV 설치해서 떳떳하도록(실력이든 경영이든 정신이든 수익이든 세금이든 뭐든지 자신있으니까) 마케팅하는 병원. 둘째, 진보가 말처럼 그리 쉬웠으면 세상이 이 모냥...뭐 그렇겠나.. '간호사─의료기기 영업사원─총무과 과장님─나머지'까지 수술실에서 의사 대신 수술하기. 왜? 의사 1명 고용할 연봉이 얼만데! 갑을 관계 때문에 공짜로 퉁칠 헛돈 괜히 낭비하라고? 성실한 10년 20년 자영업자 총수익에 해당할 금액을, 단 몇 개월에 의사 1명 고용해서 손익분기점으로부터 떳떳한 행복업자. 과연 많을까? 그럼 병원은 뭐 먹고 살라고. 부촌 병원이야 뭐가 걱정이겠나. 실력 좋은 의사야 러브콜 짜증날 정도. 전국민과 매스컴은 언제나 부자 걱정 더 못 해줘서 안달인데, 먹고살 만한 의술영리기관이야 대체 뭐한다고 끙끙 앓겠나. 누군 뭐 일부러 처음부터 고질적 관행, 쉬쉬하며 알면서 넘어가는 관례, 떳떳함과 거리가 먼 불법 알고서 눈감아주겠나. 다큐멘터리 보면 저냥반 자기 잇속 좀 챙기면서 살지 고지식하도록 존경스러운 인생만 고집하냐 라는 의사들도 천지. 근데 이상한 게 뭐냐면 전문직 가운데 의사들 성추행-성범죄-수면마취중... 전문직 가운데 평균 이상 상위권에다 똑같은 강간범인데 그거 계속하도록 면허 취소도 안돼. 피해자가 감내하거나 조용히 묻히거나 그런 거 다 빼고도 전문직 가운데 최상위권. 오늘도 영업. 문 활짝. 자, 수면마취 중 당하고 싶은 숙녀분들 대환영입니다~! 안 그런가? 그게 다 뭐 때문이다?
A. 수도권 초집중 (왕조시대처럼 중앙 초집중화)
B. 흑백tv 사고체계 (사극 마인드)
C. 숲은 보지 않고 나무만 보기 (귀막고 떼쓰기)
D. OX 관점. 유동층, 중도니 뭐니 (수학과 정치는 다름)
E. 교양. 배경지식. 산지식. 잔지식. 상식
F. 보수와 진보. 사극 → 구습 → 인습 → 개선 → 혁명 → 혁신
G. 시대적으로 대하드라마에서 탈출한지 불과 얼마 되지도 않기 때문
H. 수도권 초집중이 뭘 뜻할까? 전국민 절반이 전재산을 수도권에 몰빵. 따라서 부자 역성 못 들어줘서 안달인 비율이 그렇게나 탄탄한 것. 하오나 수도권발 그 희안한 약발로 언제까지? 부메랑 되기 싫으시다면 잘들 생각하시라 그 말씀. 본심을 보아하니 나만 잘먹고 잘살면 그만인데? 이탈리아와 멕시코 모두 튼튼한 정체성 자랑하긴 하나. 아름다운 귀감은 물론 장점 아주 많긴 하나. 어느 사극호가 과연 어디로 향하는지 예시는 많고도 많은 것. 이탈리아 + 멕시코 = ?
"간판에 내 이름이 씌여져 있는데, 어쩔 때 보면 그것만 봐도 이따금 뜨끔. 허트루 살지 않게 됨" 그래서 비교적 간판에 닥터 이름이 걸린 기관이 확률적으로, 통상적으로, 실제로 어떤 비율이 높다는 것. 모르는 어른들 상당수. 행복 이비인후과, 희망 안과, 보조개 피부과...들도 물론 양심적인 기관 쑤두룩하다만. 이 양반이 배경지식 있나 없나, 말발 세나 안 세나, 팔랑귀인가 아닌가... 따져서 재방문각 눈치보면 대번에 견적 나옴. 오차랄지 오진 확률 얼마 넘어선다 싶으면 폐업하고, 딴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하면 그만. 사회의 공분을 사는 강간범이랑 똑같이 아니 그 이상 어째도 전부 눈감아주는데? 그게 대체 말이 되는 일인가 말이!
폐업이란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차명과 편법과 각종 묘수는 많고도 많다. 전기, 건축 역시나 대표적으로 폐업하고 간판 바꿔달기 같은 일이 비일비재. 비속어인 일명 <바지>! 이래서 진보하지 않으면 퇴보될 수 밖에 없는 이치. 고인 물은 썩기 마련. 적어도 방향은 SF 영화처럼 흘러가게 되어 있다. 최소한 속도는 느릴지언정. 그와 관련해서 정치권을 살펴보지 않을 수 없는 게. 지금이 뭐 비스마르크가 정치인이었으니 조부도 아들도 그 운명 따라야하는 거도 아니고. 엠마누엘 칸트처럼 태어난 곳에 뼈를 묻는 시대도 아니고, 무슨 40년 50년 내내 지역구 국회의원 독식하는 거 그게 말이 됩니까, 고로 지금이라도 법으로 막읍시다? 마이크로소프트 독주를 대체 뭘로 막나. 간단하다. 괜찮은 인물 50년 연속할 수도 있음. 단, 못된 심보가 그처럼 장거리 뛰면 안됨. 제도적으로 오래 보완&개선하면서, 교양적으로 상식 잘 지켜지고 교양 기준선 높으면 연임이 약일 수도 있는데. 그 반대면 독일 확률 당연히 높아지겠지. 그렇다고 무대에서 억지로 끌어내리는 걸 법제화하면 엄한 낙하산들이 임명권이라는 줄 타고서...
말하자면 선험자들이 바보일 리는 없다. 단편적으로 기간만 봐도 그렇다. 정치사 > (산업화된) 스포츠 역사! 스포츠는 관중이 경기장에서 보고, TV로 즐기며, 이권으로 흥을 띄우는 역사가 비교적 짧다. 때문에 배구 점수제 바꾸고, 야구 시간제 도입하며, 마라톤도 굴곡을 일자로 펴며, 종목에 따라 장비발이라는 과학 힘도 빌린다. 근데 정치는 선험자측에서 왜 유독 보수적인 관점을 유지하겠나. 서두를 필요가 없는 일 있듯, 규제는 경기장과 규율과 심판등등까지만 하고 배우 관록미는 팬들이 결정짓도록 하는 것 때문 아닐까? 따라서 관객이 관심 없으면 손해는 결국 온전히 평균이 떠안는 것. 그러므로 자연스럽게 부익부빈익빈은 늘면 늘었지 줄어들기 힘든 것 아니겠나.
여기 좋은 일례가 있다. 필자가 몸담았던 친목회. 대략 15년 전. 이름은 대마초클럽? 상남자들 몇몇 끼리끼리, 따로따로, 으샤으샤! 그렇게만 노니까 왠지 애들 같거든. 어딘가 모르게 이미 어른이지만 좀 더 어른 흉내내볼까? 싶어서 만든 모임. 그러다 1년 임기로 필자가 총무를 맡음. 그래도 괜찮았는데. 하필 단기간에 브로맨스 우정을 과시하는 바람에 (1) 아는 여동생들한테 신나는 구경거리이자 재미난 화제를 제공 (2) 그 브로맨스 남자의 원래 단짝이던 상남자도 그 대마초클럽 일원. 걔랑 또 성격 나쁜 딴 마초가 좀 극성이었음. 모이면 왜 여기냐, 모임 일찍 끝내면 왜 2차는 없냐, 또 어쩌면 뭐 하러 어쩌고저쩌고. 내가 그때 공문으로 강조했던 문구 가운데 기억나는 건 딱 하나. 바로, 투명성! 회비 현금으로도 좋은데 될 수 있으면 통장으로 계좌이체해주라. 요즘 같으면 핸드폰 어플도 있겠으나 그땐 없었고. 그러니 난 은행 가본 적 없다, 다만 이쁜년 꼬실려고 은행 출근한 적은 있다 난 싫다 등등. 곧 당시 필자는 감투 쓴 정치인이었을 텐데. 비유하자면 행정부 차관, 어디 고위 각료. 차이라면 필자는 의무적으로 정치인은 원해서. 필자 경우야 좋게 봤을 땐 평판 괜찮아서요 까놓고 말하자면 만만하니까. 푼돈 줘도 싫고 혜택 거의 없는 데 비해 귀찮기가 말도 못하는데 내가 하겠다는 사람 없는 지위거든. 반면 정치인은 어릴 때부터 일찍 인생목표─인생 중간에 끌리니까 자발적으로─중년에 꼬시니까 스카웃당해서. 참고로 당시 붐이 불었던 것도 두 가지 미니홈피&디지털카메라. 모이면 초반에야 미니홈피&디지털카메라 서로서로 으쌰으샤. 좀 지나면 취미 접거나 미니홈피 안 하거나. 찍사도 취미가 좋지, 직업이니까 너가 우리 모임 사진 담당해라? 피곤함. 낚시가 취미면 몰라도 어부? 어복 따라주면 좋겠으나, 사무직도 일부 캠핑 좋아하는 이치. 어쨌든 비유하자면 당시 필자는 행정부 차관이자 어디 고위 각료. 뭐 의전 서열 제7위? 근데 뭔 주문이 이렇게 많아? 살면서 보고 들은 건 많으니까 어른들 따라서 회칙에 뭘 넣자 빼자 이러쿵저러쿵. 그러다 많은 어른들이 경험하셨겠지. 총무가 곗돈 들고 튀는 일! 금액 많아져봐야 좋을 일 없다, 어른들이 경험적으로 아시는 일. 그처럼 머머회 라는 미명 하에 활동하는 것도 다 사는 재미일 수 있는데. 브로맨스나 이상한 알력 끼어들면 엄정한 권한으로 모임을 화목하게 만들 권한을 임명받은 총무는 종으로 전락. 라이온스클럽, JCI, 보이스카웃... 봉사 라는 기조가 뚜렷. 대의명분 확실. 정치인도 일 적게 하고 적게 하는 일을 제대로 하면 좋지 않을까. 사찰 승려랄지 신부님이라고 취미 없겠나. 근데 하필 목사 아들내미가... 빈자가 상전이 아니듯. 사회 정치 경제 전문가들도 이웃이자 같은 편이고 동업자요 동격. 다만 기득권이 더 부자되기만 치중하니까 왠지 덴마크 막 이런 데가 멋져보이거든. 정치인이라면 종이 아니라 명백히, 또 엄밀히 따져 출세한 전문가 또는 유명인인데 말이다. 좌우지간 대마초클럽? 흐지부지도 다 인생경험. 뭐야, 고3 졸업 전 겨울방학 때 아르바이트했던 호프집. 그 레스토랑 이름이 배우수업인데 15일 일하다 왜 그랬는지 몰라도 무단 결근해서 자동적으로 때려쳤는데. 왜 그랬지? 봉급도 못 받고. 설마 누가 시킨 건가, 아니면 절반쯤이 아니라 십중팔구 정해진 대로 살아가게 되는 건가. 이게 대체 뭐냔 말이다. 아무튼 그건 그거고.
요컨대 다른 혜안 많겠으나 일단 쉽게 봐선 두 가지.
첫째, (어디처럼) 처우와 특권 줄이기.
둘째, (어디처럼) 처우와 특권 못 줄일 거면 "부자 위주 → 평균&장기적 관점 위주".
그럼 그게 말처럼 쉬울까? 숙제는 전문가들 뿐만 아니라 초유의 화제이니 만큼 넘어가고. 어쨌든 말 같지도 않은 부조리가 얼만데. 그 막심한 폐해를 알면서 여자들이여 들고 일어나자? 설치고 나대며 막 그냥 벌집을 쑤시자? 잠자는 개는 내버려둬야 하는 것. 근데 개꿈 잘꾸는 개는 깨워서 짜증나게 만들고, 엄한 흑백tv들 역성 못 들어줘서 안달이고. 뭐가 심각하게 반대로 된 것 같지 않나요?
9
여자는 아무 데나 나다니는데 특히 조심하라며 가정교육을 받으실 텐데.
여성은 아무나 만나는 거 아니라고 알게 모르게 배우면 자랄 텐데.
숙녀는 아무 남자 조수석에나 덥썩덥썩 막 타는 거 아니라고 대체 몇 번을 말하는데.
하오나 성장기에 고추표피 안쪽을 씻으란 얘기 1번도 못듣고, 남자애들끼리 불문율 때문에 쉬쉬하고. 그처럼 여잔데 이런 지식 처음이다? 그나마 그럼 다행인 게 뭐냐, 뭐겠나! 뽐뿌질. 이간질. 농간. 수작. 반칙. 범죄. 몰염치. 몰상식. 부도덕. 비양심. 비공식 게임 같은 사랑? 당시에는 사랑이었는데 지나고 보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자들끼리 더 나서서 으쌰으쌰. 여자들이여 더 나대고 막 돌아다니시라. 그니까 별명이 '나대지 마'. 안 그래도 웬만한 여자들은 나서기 좋아하고 입 트인다 싶으면 다변대회 장원감. 여자들이여, 새 신발 장만하기 전까지는 헌신짝은 버리는 게 아니니라. 숙녀들이여 이 남자 저 남자, 양다리 세다리 막 걸치고 다니셔라. 이모말씀 들으란 말이오, 여자는 무조건 나이발이니까 젊을 때가 좋긴 좋은 것 그러니까 지금 놀지 언제 논데? 막 만나. 어? 막 만나라고. 50 넘은 게 어디 여자다냐, 막 막나. 누가 50 넘은 여자 거들떠나 본대유? 허허허.
근데 오늘도 누가누가 자신있게 수면마취를 받으실까? 것도 치마 입고서. 웨이트레스, 캐셔, 전화상담원...보다 10배 20배 더 번다고, 쉽게 손쉽게 더 번다고 직업여성도 막사는 거 아니다. 건너가면 또 거기서 다 구분 아니 될 수 없단 말이다. 입술 허락하는 비율이 어디가 희박하듯, 꽉끼는 청바지 같은 것만 입고서 역으로 위는 내 마음에 들면 자발적으로 뜨거워지지만 아래는 거칠게 금단의 구역으로 남겨두는 예. 어른들이 어찌 모를까. 대체 얼마나 꽉 끼는지... 다른 날은 하필 손목시계가 딱 걸림? 여자분들 빼고 남자분들께 여쭤보자. 내가 만약에 여자인데... 수면마취를? 난 안 하면 안 했지, 법적 대리인 동반해서 하겠다. 내가 만약에 여자인데... 존 홉킨스 같은 신뢰감 보장된 수술실에서라면 또 모를까... 값싸고 지방에다... 가자, 서울로! 내가 만약에 성형외과 의사면 내 딸래미 성형외과 근처에도 못 오게 할 것이다. 필자가 어려서 귀에 못이 박히도록 양적으로 제일 많이 들었던 텔레비전 얘기들. 건강 프로그램 잔지식. 콩이 그렇게나 좋단 얘기를 대체 얼마나 많이 들었는데 근데 커서 나도 모르게 내가 콩음식을 좋아하네? 뭐 그건 그거고. 우리집안 대대로 세계적 의사를 배출하는 의료명가인데. 근데 2째아들 막내딸이 저 변방에서... 상상도 못 헐 일. 의사 편들어주면 뭐 하나, 동료들 얼굴에 똥칠하는 비율이 얼만데. 근다고 구습은 쉽게 쉽게 개선되나? 쉽지 않음. 살다 살다 부자 역성드는 것 만큼 보기 불편, 불쾌한 일들도 많지 않다. 그게 그러니까 10명 가운데 1명일지 아닐지 모를 못된 의사가, 이마에 검찰총장 자재분이라고 딱 씌여있는데, 흑심을? 마피아세가 어떤 지역에서는 오히려 그런 잡범이자 못된 심보와 무고죄 등등 비율이 역설적으로 대도시보다 현저히 낮은 게 왜겠나. 사기꾼들도 다 상황 봐 가면서 장사하는 이치.
극히 불가피하지 않는 이상, CCTV나 녹음기나 대리인 등등 대비책-방비책 마련치 않는 이상. 여자는 수면마취 받는 거 아니다. 왜 어른들이 20살을 애기라 하겠나. 응애응애 삐악삐악 짹짹짹짹! 25살도 갓난애기일뿐. 그걸 잘 아니까 몇몇 불미스러운 사건에서 알몸인 여자를 자신있게 구하는 일, 쉽지 않다는 것. 사람 목숨 구해놓으니까 보따리 내놓으라는 일도 있고. 코메디 소재로 서로 인공호흡 하겠다는 설정. 남녀칠세부동석이라는 옛말 틀린 거 하나 읎다. 나 너 남자로 안 봐 VS 난 뭐 너 여자로 보는 줄 아냐? 이미 사귀는 중이요 향후 1달이 될지 10년 30년 후가 될지 진한사랑은 시간문제일뿐. 왜 어떤 촌닭의 절친이 삼류대학교에서 동기 여자애들 팬티에 손을 집어넣었는데. 한 5명 되나? 걔가 못생긴 남자지만 척키상이니까 여자들한테 어찌 보면 귀염상일 수도 있는데 키작기 1등 말발 좋고 교수님한테 살갑게 굶. 남녀 친구니까 먹힐 뻔하다 멈춘 것 뿐만 아니라, (그 희대의) 대타 사건! 범죄에 준하는 대타 사건. 그 뿐일까? <딸 딸린 이혼녀, 아줌마들끼리 얘기로 웬만하면 재혼 권하지 않는다>. 그마저 잘 모르는 어른들 흔하디 흔하다는 게 문제. 그만큼 딸 가진 과부는, 절대로, 그만큼 조심스럽지 않으면 안된다는 뜻. 그게 뭐 어떻게 여의치 못해서... 집단지성을 모아보면 말도 못한다. 다른 말로 견물생심! 무방비 상태인데 이미 그전에 화장 곱게 하고 갔다? 겁없이 어느 조수석에 탔던 여자들 어떤 확률 오차없이 100%. 단 1명도 강단 있는 아가씨는 없었음. 곡간 쥐는 쌀 고마운 줄을 모른다. 적절한 격언은 아니다만, 배부른 늑대? 사람 욕심은 끝이 없는 법. 추리소설에 나오는 스파이 말고도 실제 산업스파이랄지 이중스파이. 최고로 조심해야 할 건 뭐니 뭐니 해도 미인계. 그러니 제일 좋은 건 체계적으로 오해를 살 화근을 만들지 않도록 기준을 만드는 것. 그럼 걸릴 게 없다. 그러면 꿇릴 게 없다. 좋든 싫든 떳떳할 수 밖에 없는데. 그래서 투명성을 내세웠더니, 메뉴가 이게 뭐냐 뭐 이리 머냐 가까운데 2차갈 데가 어딨냐... 규칙 이거 넣자 저거 빼자... 말도 못함. 굴 속의 새끼 쥐를 모르거든 밖에 있는 어미 쥐를 보랬다. 그 숙녀? 엄마(장모님) 판박이. 상남자, 아빠랑 똑같다고 보면 된다. 일단은 그렇고 오차야 각자 알아서 할 일. 호박이 제 발로 굴러오는 일 늑대에게 간혹 있다만. 딱 봐도 그처럼 저점 여복과 퍽 거리가 먼 촌닭께서 의료업이시다? 원래는 아니겠으나 뻔트 대달라는 거나 마찬가지로 유혹하는 일. 평균 따지면 첫 단추 꿰기만 어려울 뿐. 더더군다나 바람 혼자 피우나? 불륜은 여자가 (못 이긴 척일지언정) 적극적이어야만 완성된다는 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자들은 치과에 갈 때도 절반 풀메이크업. 립스틱 색상은 또 어찌나 정성스럽게 고르며 바르는데. 어떤 건강검진하러 가는 길인데 섹시한 차림새에 정성스럽게 화장하고 콧소리는 섞였나 아니나. 여자는 남자한테 잘 보이기 위해서 화장을 한다! ~라는 말에만 발끈할 줄 아는 게, 그게 과연, 고상한 숙녀인가? 뭘 아는 남자를 좋아하면 뭐 하나, 당최 뭘 모르는 그대 이름은 여자인데. 안 그런가? 그런가, 안 그런가? 네? '여자 대 남자' 상황이야 뭐 그렇다 쳐도. 여자 대 여자? 굿-잔치 하고 싶어도 맏며느리 춤추는 꼴 보기 싫어 못 한다. 젠장 편들고 생각해주고 사려깊도록 요목조목 코치해줄려고 해도, 살쾡이님 입장에서 도통 말을 들으셔야 뭔 설교를 하든 말든 할 거 아닌가. 입담 터는 사람 힘 빠지게 말이야. 안 그렇소? 이와 관련해 살면서 지금껏 단 한 번도 발설하지 않았던 비밀, 집단지성을 모아보란 말이다. 가령 토속적 속담을 예롤 들자면,
- 과부가 마음이 좋으면 동네 시아비가 열 둘이다.
- 과부살이 십 년에 독사 안되는 년 없다.
이런 잔지식도 없이 이 험한 세상을 살겠다고? 그게 말이 되나. 그런 개뼉따구... 말이 심했다만. 흥분을 가라앉히고. 뭐든 좋게 좋게 적당히 이타적으로 잘 봐줄 것이다? 만약 아니라면. 눈 뜨고 코 베어간다는 잔소리처럼. 옛날에 비해 천문학적으로 복잡해지는 이 세계. 지난 세상 역시나 천지개벽에 해당하는 일들 많았겠으나. 허나 지금도 결코 만만치 않은 것. 거리의 신호등만 봐 보시라. 당장 20년 전만 해도 형광등과 동급. 근데 지금은? (차츰이겠으나 발빠른 덴 벌써 쫙 깔렸음) LED! 저 밝은 불빛을 볼 때면 옛날 형광등과 너무도 대비된다는 점. 그럼 그게 다냐, 아니지요 아니지요. 인터넷! 2000년 이전 인터넷 없던 세상, 그만큼 대하드라마 전성시대가 어딨었겠나. 사극에 최적화된 세상. 흑백tv들이 죄다 세뇌시키고 고문하고 묵살하며 기승을 부리던 세상. 또 핸드폰? 핸드폰 없던 시절에도 다 연애도 하고 친교도 맺고 그랬음. 그럼 또 CCTV는? 지금과 달리 구세대일수록 부잣집만 자동차가 있었다. 지금 같은 세상이 아니었으니까. 서술자 기준으로만 해도 최근 15년 동안 핸드폰 없는 사람은 단 1명도 못 만나봤음 말 다 한 거지. 그리고 네이게이션 대 지도! 길치는 업종 제한 뿐만 아니라 데이트에서도 불리. 지금 액션 및 첩보 영화를 보면 헛점 투성이. 왜냐, 위치추적은 기본이거든. 인터넷 기록마저 알게 모르게 몽땅 쌓이고. 굳이 전문가의 손길을 빌리지 않더래도 숨은 프로그래머들 흔하디 흔하고. 깨알같은 신용카드 기록부터 연애사를 어찌 숨기나. 007 작전 방불케하지 않는 이상 이 세상에 비밀은 없으니 불륜마저 설마 산업화되는 거 아닌지 몰라. 말로만 하늘 무서운 줄 모르는 세상이 옛날옛적이었다면, 그럼 설마 인공위성만 우리를 내려다보겠나. 빅데이터는 또 얼마나 쌓였는데. 과학은 무인선을 태양계 바깥으로 보냈으니 언제가 됐든 우주여행은 1만년일 걸릴지 1억년 갈 필요도 없이 따논 당상. 세대 차이에 따라 단지 감수성 등등에 국한된 변화가 아니라는 점. 천지개벽 같은 차이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란 말이다. 근데 누구나 다 웬만하면 아는 얘기들인데... 아니나 다를까 또 뒷북? 물고기한테 수영 가르치기군 그래. 뻔데기 앞에서 지금 주름잡냐? 안 들릴 수가 없구만 (절레절레) 내 누구라고 말은 안 하겠는데 그러니까 말린다고 그분이 말을 들으셔야 말이지. 안 그래도 말은 더럽게 많지. 어정쩡한 일이다 싶으면 뒤로 딱 숨어버리지. 얌체야 얌체. 그분 보필하는 푼수 그러니까 봉이었지. 뭐 성격이 좋아? 호구 중의 호구. 시지프스가 따로 없어 그냥.
10
여건상 여의치 않기 때문에, 지방대 나와서 그냥 눌러앉아 사니까 그런 거지, 소망하는 사람가지 합산하면 이미 60% 지남. 그게 그러니까 인구 50% 초집중 되는 데 과연 얼마나 걸렸을까? 중요한 건 그거보다 이거다. 그 관성 이미 탄력받았다는 점. 벌써 옛날에. 이미 화끈함. 때문에 만약 대다수가 정신차리지 못한다면, 오래전부터 선각자이면서 내 배만 부르고자 한다면. 그러면 향후 5년 안에 55% 달성하는 건 시간문제! 부자가 괜히 부잔가? 부자들이 더 한다. 피자배달원이 괜히 부자동네 배달가면 그분들 예의 깍듯하다 하게? 배달부여 너 영원히 우리를 보필하거라, 라는 심보는 아닐지언정 졸부들 흔하디 흔하단 말이다. 다 그렇단 게 아니라, 나라가 팔리든 망하든 내 불이익이 침해당하는 꼴 만큼은 못 보는 강남 주민들. 필자 친구 가운데 남 잘되는 꼴은 못 보던 놈, 나한테 날라차기를 맞은 놈이 바로 그놈인데. 걔보다야 훨신 도덕적이실 것이나. 정녕, 아직도, 모르시겠소? 허허허.
투기꾼 일부 : 서민당이 정권승리 위해 부동산값 잡음/우리 아파트 못하게 하려고
부자 정책 애호가 : 부자를 더 부자로 만들어주는 쪽만 편듬. 한마디로 졸부가 거의 전부
부동산값 들쑤시기: 이거 못하는 각료는 0. 개나 소나 다 함! 동네 꼬마데려다 시키면 됨
부동산값 안정조치: 세계금융위기와 맞물려 부자정당이 부흥책 폈던 거 * 최소 10배 힘듬
자잘한 분쟁사안 : 차근차근 점진적으로 개선해나가면 됨 (하면 된다)
수도권 초집중↗ : 백약이 무효/탐욕은 끝없음/딱 여기까지? 만족이란 없음 (뭘 해도 안됨)
수도권 초집중↘ : 자동적으로 조용해짐/지 혼자 개선됨/헤라클라스난제들 저절로 해결됨 (뭘 해도 됨. 단, 전체적으로 윈윈이요 기득권이 남 잘 된 꼴 못 봄. 설사 큰 변화가 닥쳐오더라도 눈치작전으로 이미 투자처만 달라짐. 각종 불합리, 사회 부조리, 수많은 모순들 내가 왜 고민해야 하는데. 나만 잘먹고 잘살면 그만. 불의에 대해서는 겁나게 잘 참고 못 본 척 넘어가도, 내게 불이익이 가해진다? 미쳐버림. 뚜껑열림. 입에서 화염방사기 나감. 눈에서 레이저나감. 사후에 지옥에 쳐박히는 한이 있더라도 이승에서 권세를 누려야 속이 시원함. 수치심과 동정심과 기타 등등은 선택적으로. 곧 내일은 없다고 보면 됨)
자, 그럼 이제 원리와 이치 자명해졌으니까 전망 낙관해도 괜찮겠네? 그럼 얼마나 좋겠나. 그분들이 보통 독종이 아닌데 순순히 기득권을 내려놓으실까. 플레이보이들이 사교계 자유이용권을 자진반납하기를 응원하는 게 나을 듯.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일. 역으로 돈독 더 오르지 않을까 차라리 비관하며 장기전 대비하는 게 낫긴 나을 것이다. 아 글세 돈 싫다는 사람 없다니까 그러시네들. 아시겠소 허당 양반? 유럽사를 살펴보면 외세에 침략당했을 때 왕실이 지들만 도망갔던 예 부지기수다. 허다허다. 사극을 보면 인상 찡그려진다만 그건 약과. 일단 피신이라고 봐야지 뭐. 그래서 정말 약과. 그럼 진짜 악당은 누구일까? 국적과 주인을 손바닥뒤집듯이 바꾸는 악역. 평소엔 가면 쓰고 있음. 암산 기가 막힘. 그게 정말 누구인지 쉬쉬하는 의미에서 말만 길어졌다. 허나 하나 더. 시리아발 핵무기 제조라는 칙칙폭폭 폭주기관차가 대체 어디까지 이어졌나! 하물며 명시적 헌법 보장이자 미덕이며 아름다운 자유인 1부 리그 진출(수도권 인구부터 자본력까지 A~Z 집중). 그냥 쉽게 대충 완화될까? 늬 내랑 일 하나 같이 하자. 뜬금없이 갑자기 친구인지 적인지도 모르면서 웬 반말? 밑도 끝도 없이 영화배우 따라해봤는데 안 웃기면 죄송스러운 거고. 어찌 됐건 누구 선구안이 그나마 낫긴 나은지 향후 그림이 어떨지 내기 한번 하잔 말이다.
그러면 만약에 그거 해결 못하면 어떻게 될까? 현재 초집중은 그나마 양반일 수 있기 때문에, 따라서 현재의 이탈리아가 어딘가의 미래가 될 수도 있다고 본다. 현재 50%? 10년 내에 60%로 올라가면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이탈리아 보고도 모르시나, 임계점 넘어가면 아마도 회생불가! 어쩌면 더더욱 격차 벌어지니까 스페인 어디 막 시위하는 것처럼 잘사는 덴 독립하자, 못 사는 데 떼어버리자? 골치아파질 것이다. 더더욱 골치아파질 일 많음. 카탈루니아 분리 어쩌고저쩌고는 잘 모르겠다만. 스코트랜드는 독립이긴 한데 1연합과 한집살이요, 2연합에서 불이익 심화되니까 자발적으로 이혼하고. 이탈리아처럼 극심한 빈부격차가 면적으로 왕과 거지처럼 되면. (거지 보고서) 너 나가라, (부자 편들면서) 늬랑 내랑 합치자, (우리가 목소리 키워도 될 거 같은데?) 주지사 팔랑귀 들들볶아서 멀쩡한 주 2개로 쪼개자 그런다. 드물게 그렇고 드물게 성공일 때도 있을 텐데. 과연 3형제 가운데 막내가 미운오리새끼라고 하여 호적에서 아예 파버려야 할까? 나이키&아디다스의 출발이 어쨌는데. 형제회사로 시작해서 가족애 비틀거리니까 원수지간 된 예. 찾아볼까 말까? 아울러 지구환경이라고 썩 인간편일 것 같지도 않다. 동물들이 점점 세력 축소되었는데, 얻는 거 있으면 인간도 미리미리 노력하는 시늉이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 지아니 베르사체랑 의류 멋지긴 하다만. 나폴리, 소렌토, 밀라노... 실상은 국토 위쪽과 아래쪽... 그 극심한 빈부격차. 심한 말 사석에서도 거론하기 차마 낯뜨겁다. 마피아의 본고장도 남부. 외지인께 자세히 알리긴 좀 뭐하니까 더 검색하지 않는 걸로 하고. 현지일들 할 말 많으실 거라는 데까지만! 본질만 점차점차 점진적으로 해결하면 될 일을 언제까지 남의 다리만 피나도록 긁으실 텐가. 전국민 70%일지 얼마일지 본 논조에 절대로 반대하시지 않을 것이다만, 실제로 그게 현실로 다가오면 서울 사시는 기득권은 과연 달가워할까? 벌써부터 싫은 티 팍팍난다. 앓는 소리 그래서 만년 공고함. 죽는 시늉 안 봐도 비디오. 부자당 그래서 인기지속. 언론사? 말해 뭐 하나. 그대들 내 경고 단단히 했다. 부디 귓등으로 듣지 마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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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못 놀아본 갈망, 언젠가 대망은 실현될까? 늦바람이 무섭다. 사석에서 여성잡지 2끼리 말하기를 사기꾼 천지라는 둥 미친년은 더 천지라는 둥. 누구라고 말은 안 하겠는데 그 누굴 흉보고 트집잡잔 말이 아니라, 세상사 결코 만만치 않으니까 하는 얘기로. 그렇긴 하나 성깔 나쁜 여편네한테 잡혀 살지 않는 게 어딘가. 고약한 마누라 잔소리에 기죽어 살지 않는 것만 해도 다행. 그래서 그분들께서 일부러 사교계에서 잘나가지 않으셨던 건가. 욕심은 끝없어도 정력은 한정된 것. 그래서 작은 것에 만족하길 바라며 이런 시국에 인터넷 쇼핑에 날이면 날마다 집중하는데. 실상 뭔가에 쫓기듯 바쁘며 힘들지 않는 이상, 인터넷 쇼핑하고 집에서 쉬면서 과자 줏서먹으며 TV보다 핸드폰으로 유튜브 보다 그게 좋긴 좋다. 그만큼 더 재밌는 게 실상 많지 않다. 그럼 뭘 해, 어? 그래 봤자 그림의 떡 일색. 남들은 다 행복한 것 같거든. 물론 농담이고.
「진짜야 임마?」
이 사람이 언제 봤다고...! 넘어가고. 넌 또 뭐야? 농담이고. 여자의 마음이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는 거야 잘 알겠다만 지금 그 얘기가 아닌데. 가만있자... 일단 표어 하나를 떠올려 보자. 그렇게 풀어가면 된다. 뭘 해도 재미없는 그분들 마음 우리가 모르지 않거든. 그래? OK~!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 그래? 괜찮아. 좋지. 일리 있어. 나쁘지 않다고. 근데, 어? 누가 나 벌침 맞고 싶다고 줄서서 기다리나? 또 나비처럼 날고 싶다만 다이어트산업이 뭐 괜히 만년 인기지속이게? 그리고 그 둘을 합쳐서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 아무나? 어? 그게 말처럼 쉬울 리가 있나. (딱) 바로, 그래서~ 꿈을 크게 간직할 게 있고 툭툭 건드려볼 게 따로 있는 법. 그렇다고 백날 자빠져 놀고 먹기나 하라는 말이 아니라. 좌우지간 그게 뭔가? 쉽게 말해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떡밥뿌리기, 둘째 잔뻔치, 셋째 뻔트. 어차피 셋 다 비슷비슷 똑같은 말들. 그 가운데 제일 짧은 말 뻔트! 뭐? 또 간보게? 아직도 떠볼 게 남으셨나! 아니 또 언년을 꼬실려고? 또, 이 형이 저년들 다 꼬셔줄께? 놀고 있네. 웃기고 자빠지셨어. 그놈의 개 풀뜯어먹는 소리. 밑도 끝도 없이 꼬시긴 뭘 꼬셔. 아주 그냥... (절레절레) 그러니까 남자들은 다 어디 갔냐고? 으쌰으쌰 어깨동무하고 음주가무? 그러니까 여자가 없지. 도대체가 말이야, 어? 왜 백화점 1층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만년 화장품&명품 코너 일색일까? 좋게 말해 진공청소기 요법이요, 포장지 벗기면 유혹하기, 알고 보면 알짱알짱 얼쩡얼쩡 자존감 올려준다는 식으로 벗겨먹으려는 속셈은? 여자는 남자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화장을 한다. 짜잔~! 뭐? 됐고. 여자를 다루는 기술 그거 알고 보면 마케팅이거든. 그런가, 안 그런가? 남자라고 뭐 달라, 우리가 부장님 구워삶는 거 일도 아님. 근데 그거아고 본편 줄거리아고 뭔 상관? 아, 연재소설 쓰다 칼럼 동시에 쓰려니 이거 증말 미쳐버리겠네. 몸이 2개도 아니고 말이지. 그리고. 어? 상관 좀 없으면 어때. 심심한 분위기 살짝 고조시켰으니까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탄력받으면 되는 거 아니겠어? 안 될 건 또 뭔가. 어설프게 재미도 없는 얘기 억지로 찍다 보니 영화 끝나자마자 객석에서 관객 한 분 일어서서... 그만. 자, 그래서 그래서 어떻게 됐을까? 뭘 어떻게 돼. 어떻게 되긴 뭐가 어떻게 돼? 이게 칼럼이지 소설이야? (절레절레) 또 말 더럽게 길어지는군 그래.
2
간략한 도표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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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발 굽히기 성격 정치성 사회적대우 사기꾼밥 최적화 점수 / 범타 사례 / 치명타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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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선수
연예인
의사
미남미녀 좋음
선녀추남 평타
호인 평타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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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 좋냐 나쁘냐에 따라 봉이냐 호구냐일 수 있듯. 자존심 / 자존감 = 1보다 크냐 적냐에 따라 피곤한 스타일일 수도 있고 직군별 대처법은 천차만별. 위처럼 단순한 구분법만 봤을 때 모든 사람은 재산&형편&기분에 따라 평범한 인상, 첫인상, 끝인상, 승차감, 하차감이 일부분 비례하겠으나. 각자 사람별, 직업별 핸디캡과 특징이 다른 만큼 가중치는 뚜렷이 나뉘게 됨. 가령,
선녀추남은 자존감을 반드시 50점 유지를 권고. 그걸 모르는 어른은 거의 없다. 늬가 뭔데 어디서 충고긴 충고야, 넌 뭐 얼마나 잘났다고... 드라마 대사 정말 징글징글허다. 넘어가고. 멜로드라마는 다음 기회에. 말하자면 미남미녀들은 살면서 타인들이 호의적으로 대하니까 하등 남한테 나쁘게 대할 이유가 없다고 볼 수도 있는데. 어떤 선녀님께서 습관처럼 취미처럼 말씀하시는데. 그렇다고? 그게 동물이면 맞다. 어? 사람이 아니라 금수면 옳다. 근데 이걸 어쩌나 우리는 이성적인 인간인데. 우리는 감성적인 사람인데? 남이 내게 호의적이든 적대적이든 상식적으로 행동하고 계산기 두드리고 사안 살피고 전망 봐서 행동하지 않을 수 없는 것. 교양미 잃지 않아야 하는 것. 상식이 당연하니까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게 아름답지, 나한테 똥물 튀기지 말란 의미로 남한테 피해주는 게 이 세상 최고로 싫다? 그러면서 남한테 피해주기 싫다면서......! 어찌 됐든 미남미녀는 타인들로부터 호의만 받는 인생을 살았기 때문에, 웨이트레스 생활 10년 바텐더 20년 경험해보니 그분들은 대체로 타인에게 호의적이더라. 틀린 말은 아닌데. 단순히 남들이 통상 내게 어떻게 하니까 그분들 승질머리가 나빠지지 않더라, 라는 논리. 심각한 비약! 그건 타고난 천성은 완벽히 배제하고 오스트랄로피테쿠스들끼리 물물교환하는 논리. 문제는 그분들이 자상하냐 부드럽냐가 문제가 아니라, 데리고 살 것도 아닌데 내게 덜 다정하든 유독 내게만 퉁명스럽든 거기에 무뎌지고 내 살길 찾는 게 낫지. 스포츠 조롱꾼처럼 이상한 논리를 발전시키느라 골머리를 앓을 필요까진. 뭐 그 재미 말고 사는 낙이 없다는 사람 편들어줄 만큼 시간이 남아도는 것도 아니니까 그러려니.
어찌 됐든 말이다 그게 그러니까 말이다, 어디까지 말했더라? 아 그거. 연예인은 개인별로 사람이 좋든 덜 좋든, 최소한 가식적으로 굽힘. 햄버거병 심하지 않는 이상, 유난히 피곤한 스타일 아닌 한 굽힐 줄 앎. 근데 살면서 인생 내내 굽혀볼 기회가 없는 태생. 후발주자권 의사의 정치성이 98% 부자정당 광팬일 수 밖에 없는 이치. 런던-파리-베를린 최고의 외과의들 정치성도 과연 그럴까? 세계3대 의학지에 규칙적으로 논문 발표하는 학계 업계의 대표주자들. 실력은 높고 내가 잘났는데 뭐 하러 허세부리나. 자연스럽게 겸손할 수 밖에 없음. 근데 깡촌 깡섬에서도 똑같이? (다 그렇다는 말이 아니라 형제지간 출생순서에 따라 그 무언가가 5% 10% 15%...는 엄청난 차이이니만큼 그래서 하는 얘기). 북미는 북미 얘기고. 깡촌에서 직군별로 사회지도층은 자연스럽게 정해지는 이치. 일단 직업적으로 굽힐 필요도 기회조차 없을 지라도 사람이 좋으면 만사형통. 좀 빡빡하고 까칠하더라도 실력 뛰어나고 사람 속이지 않고, 그러면 오디오 이퀄라이저 원리 감안해서 얼마든지 귀감. 점쟁이는 들쑥날쑥하고 비서들이 이런 걸 귀신같이 잘 앎. 술집마담들 특기가 뭐겠나! 자영업자와 비슷한 의사는 그나마 나은데 알력다툼에다 (돈 세는 시늉) 받는 만큼 과중한 업무. 마음에 안드는 직장상사와 딱 붙어 생활하는 거도 쉽진 않겠으나, 일단 사람 많이 상대하는 직업 자체가 피곤.
경직된 문화, 공고한 관례, 숨막히는 격식이 기반이된 직업군. 그걸 감수하며 벌 만큼 벌고 즐기면 좋은데. 자기들끼리 그들만의 리그이면 좋은데.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 법! 직업은 사람마저 알게 모르게 변화시킴. 진짜 직업병 말고 관용어로 직업병. 회사에서 맨날 시키는 일만 하는 고위급. 회사에서 사장이니까 집에 와서도 사장. 마누라 뚜껑 열리다 대판 붙음. 뭐든지 시켜먹으려 듦. 손 하나 까딱하지 않는 걸로도 모자라 뭐든 툭툭 말이 짧음. 매사 비관적. 2번 꼬는 건 기본. 그분 그날 기분이 만인의 일기예보. 마피아 세계에서 예비 은퇴자에게 어떤 선물을 보내면, 상징적으로 알고서 어떤다는 영화이야기가 현실이었듯. 판검사 나리야 기수 문화에서 (크게) 처지면 옷 벗는 게 관례이기도 하다는데. 어차피 대형로펌이랄지 정계 재계 다음 인생 후보군은 든든함. 그게 뭐 대수라고 오락산업에서 주기적으로... 억지로 매스컴 끼고 살아야 하는 사람들 겁나게 피곤함.
예를 들어 남자가 천동설 사고체계를 이해하기 위해 여자처럼 살아보기를 감행. 아침에 일어나 화장하고, 거울보고...... 마법에 걸리면 생리대 똑같이 차고 그 모든 걸, 그 생활을 여자랑 똑같이 1년. 그렇게 살쾡이 본진에서 그분들 100%에서 살아 봐. 얼마나 재밌는지! 그러다 자기 밖에 모르는 남자가 되지 말란 법도 없다. 드라마에 나오는 외과의야 그쪽 얘기고. 인문교양서와 각종 논문에 증명됐듯이 5년차 정도가 실력과 성의 최고인 분야, 의료에서도 거기다 철벽 못 그은다. 적당한 대도시에서 평판 나쁘지 않고, 성격도 꽤 괜찮다고 소문난 의사. 실력도 나름 어디에 내놔도 손색 없고 때로는 부자정당 밀어주고, 시소처럼 진짜로 부자들만 위하는 썩은 언론이랑 똑같다는 생각드니까 진보당 편도 들고. 그게 평균일 텐데 국제학술지에 논문 1달에 1편씩? 마누라 잔소리 견디는 게 어딘데. 또 봐 봐. 아침에 일어나 내 이름이 씌여진 병원으로 출근. 아무리 오래되어도 간판에 내 이름이 씌여져 있는데, 어쩔 때 보면 그것만 봐도 이따금 뜨끔. 허트루 살지 않게 됨. 근데 이게 그러니까 하루에 환자를 계산하기 편하게 말해 대충 100명. 100명 전원 얼굴 찡그린 사람들. 일주일이면 550명. 한달이면... 1년이면... 그 짓만(과업만) 천직으로 알고 허트루 살지 않는데. 한 3주 캠핑여행은 언제 떠나나. 내 친구는 벌써 건물 샀는데? 친한 영업사원 불러다 앉혀놓고, 자네도 알다시피 내 이렇게 살아 뭐 하나 돈 모아봐야 다 자식 좋은 일만 시키는 거 아닌가... 전부 여편네 좋은 일 아니냐고. 어? 정말로 그렇게 살아보면... 아닐 수도 있다만 만약 그렇다면 굽힐 기회 인생에 1번도 없는 사람들끼리만 친하게 지내고 싶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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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사에서 말하기를, 자네 (강력계) 형사와 깡패를 구분하는 게 뭐라고 생각하나? 현실에서 그 둘을 만나봤을 때... 하이에나 즉 전직 마피아들만 친해봤기 때문일까? 허지만 최소 1번 이겼으면 전승. 어떤 종목 국가대표 헤비급, 다른 종목 국가대표 상비군급 강력계 형사가 급습한 현장에 있어봤기 때문에 잘 앎. 응? 1번 이겼으면 전승! 보아하니 구분은 될 수 있는데 구분 하냐 못하냐 틀리냐가 문제가 아니라. 요점은 어느 정도 그 무언가 분위기가 비슷해진다는 점. 왜? 도둑은 도둑으로 잡는 거거든. 세상사 스치고 마주치고 듣고 보고 연구하고 따라다니다 보면 느낌이 묻어나기 마련이니까. 드라마만 봐도 스포츠 조롱꾼처럼 비약하자면 강력계 형사가 어찌 보면 잡범의 팬이요 마피아의 스토커이면서 권력층 하수인이기 싫으나 현실적으로 깔끔하게 정의할 수 없다는 점. 언젠가 법관 앞에서 약식 재판받던 때가 기억난다. 범죄인 자격으로. 그 당시를 떠올려보면 내가 알던 판사와 달리 법관이라는 직분이... 날이면 날마다 나같은 잡범들 훈계하는 일인가 싶었음. 교도소 구경이나 했던 때 보니 교도소장이 무슨 영화에 나오듯 그런 게 아니라... 거기도 이 유니폼과 저 유니폼들 인상이 어둡기는 마찬가지. 그래서 어른들 장난으로 하는 말이 뭐다? 백수가 신선. 농담이고.
한편 은행원과 고객의 구분? 앞서 예시와 달리 통과. 그럼 텔레마케터와 그대는? 그게 여기서 왜 나오나. 직업병을 논하자니까 역시나 재산 얘기 하지 않을 수 없다. 사랑을 논하자면 상향지원 하향지원, 사랑은 모르는 것, 사랑은 상대적인 것, 사랑은 1 대 1 만남이라는 것일 텐데. 사랑은 다변가들께 맡기고. 여기서 주제는 직업병인데 개개인 재산이 크나큰 몫을 한다는 것. 천성이 곱게 타고나면 재산 얘기 하등 필요가 없으나. 성격 좋은 사람 알고보면 그리 많지 않다는 것. 살아보면 별의별 얘기 다 듣게 된다는 점. 때문에 재산을 놓고 보자면. 의사 직성상 자기보다 재산이 많은 사람을 상대할 비율? 부자동네라면 꽤 비등하거나 높을 수도 있는데, 부자동네가 아닌 이상 형편 뻔하다. 중도시나 시골에서 나(현직 의사)보다 재산 많은 고객? 만나는 행운 거의 없음.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걸친 의복 10만원도 안되는 것들 냄새나니까 난 지하철 절대로 타지 않는다 라는 어떤 숙녀 본심. 솔직히 동조하는 부류 적지 않을 수도 있다만, 적어도 겉으로 표출하는데 앞장 서지 않는 게 교양. 그와 멀찍히 떨어진 호인이라면야 나보다 재산이든 뭐든 못난 사람들만 상대하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일관되도록 착하다만. 깡패들만 상대하는 형사가 일반인 평균 이상보다 태도와 몸짓과 자세가 거칠어보이는 게 직업적 특성이듯. 나보다 비리비리한 재산만 가진 사람들만 상대해야 한다? 가식적인 정계 인물처럼 립서비스를 풀 수도 없고. 나도 모르게 뭐 어떻게 변해갈 수도 있음. 드문지 아닌지 모르겠다만 종합병원에서 반말 툭툭 던지는 중간 계급 의사. 어중간한 위치니까. 정식 장교 달지도 않았는데 사관생도니까, 경찰대 귀족 족보니까 미리미리 연예인병 일찍 걸리는 일. 아주 없지는 않다는 것.
말 짧게 반말조로 툭툭 던지는 의사선생님 만나보신 분 거수? (손차양)! 뭔가 기분 나쁜 일이 있었던지 원래 꽉 막혔던지. 그렇다고 회사 일을 집에까지 가져오면 마누라 퍽이나 좋아하겠네. 공과 사 나눠야하듯, 사회적 지위 높으면 그 만한 인품 갖추지 않으면 안된다. 괜히 한눈팔고 상급자한테 꾸중듣고 엄한 환자들한테 화풀이. 회사에서 쪼인다고 여편네 날이면 날마다 뚜들어패는 게 뭐 얼마나 아름답다고. 대단한 예절, 과분한 격식, 특별한 응대를 바라지 않고. 서로 결례만 범하지 말자, 서로 바쁜 사람들끼리 무례하지만 말자는데 저분께서 날 언제 봤다고...! 만화 같으면 이런 설정. (띠리링~) "친구야, 대마초 병력 동원 되겠냐?" 그분 찍혀서 마피아 군단과 10년간 함께 살게 됨. 이상한 아줌마든 괴상한 아저씨든 그분들께 제일 간편한 특효약은 뭐다? (딱) 거울~! 반사. 어? 에코.
부자를 좋게 설명할 때도 있고, 때로는 부자 평판을 안 좋게 거들먹거릴 때도 있다만. 원래 호인인 의사야 딱 봐도 그런 여러가지 이유와 관계없이 믿음직스럽다만. 또 부자동네서 초갑부 환자만을 상대해야 하는 의사가 어찌 거만떨 수 있겠나. 다 어설픈 층위에서 피곤한 인생이 얼굴에 묻어나니까 그럴 테지. 웬만한 중견 간호사들을 만나보시라. 중견 간호사들 말발 거의 100% 똑같다. 그야말로 판박이! 군인 가운데 하사관 출신? 다른 예시도 많겠으나 판박이 예시 흔하디 흔하게 많음. 그럼 중견 간호사들이 왜 그처럼 칭얼대는 애기, 어린양 받아주는 이모처럼 살가운 말투가 특징일까? 날이면 날마다 몽땅 자길 엄마로 보거든. (고생스런 예시는 빼고). 뭐 그 얘긴 그만하고. 먹고 살 만하신 분들, 나보다 재산 많은 사람을 상대로 불합리를 논하든가 업계 관례부터 규율 A~Z를 전체적으로 조율하며 개선하는 데 노력하든가. 그래야 하는데 귀족노조처럼 1부리그 우리끼리만 선수들 동업자 동료애 투철하고, 2부리그든 7부 하청이든 늬들은 늬들끼리 알아서 해라면서 본 체 만 체. 전체적인 평균값과 환경을 높여서 너와 나 둘 다 윈윈이 말처럼 그리 쉽겠나. 어느 세월에 남 챙기고 타인의 행복도 신경쓰나, 나만 잘먹고 잘살면 그만이지. 지금 성격좋게 친구1 응석 받아주고, 친구2 어리광 챙겨주며, 친구3한테 기빨려주고, 친구4한테 된통 허세랑 푼돈까먹기로 당하라고? 성격 좋으면 봉이니까 천성에 아울러 성격 좋단 말이 칭찬이 아니거나 드물지도.
좌우지간 직업병? 딴 건 다 소소할 테지만. 막연하게 나쁜놈인 줄 알았는데 구체적으로, 아니 초대형급으로 나쁜놈으로 공분을 사는 예시. 외국계 기업사냥꾼한테 큰몫 떼어주고, 짜고치며 적당히 언론사에 약쳐서 조용히 무마. 금융사태 일어나든 말든, 인생은 한 방이니까 큰 거 한방에 양심 팔아버리기. 남자는 폼? 007 가방 때문에 그냥반 그럴려고 법관됐구나 라는 예시. 조사하면 다 나옴.
어찌 됐든 일관성 없는 이치. 지하철, 버스, 환경공무원, 노동계, 관현악단 파업은 험담을 험담을 어마어마하도록 하면서. 우리 업계 파업은 당연하다는 논리. 나는 되고 너는 안되고! 남편이 바람피면 나쁜 불륜, 부인이 바람피면 착한 불륜? 또 남 탓? 뭐든지 나만? 정말 그렇게 팔방미인은 보기 드문 것일까? 어딜 가나 흑백TV 일색. 그게 대체 뭐냔 말이다. 팔색조가 그렇게나 어렵나? 숙녀의 마음을 쥐락펴락 잘 요리하면 뭘 해, 그건 형씨가 나 기분 좋으라고 하시는 말씀이고. 이 양반 이거 이거 또 칼럼 써서 뭐 사고 싶은 거 있구만 그래. 어? 누가 모를 줄 알어, 어? 대체 그거 얼만데 그래! 불러 봐. 얼마야 그거 한 장? 두 장? 뭐 세 장? 그러니까 그거 얼마냐고, 어? 이거 왜 이래.... 오 그만! 여기서 끝내자. 정말로. 진짜로 말이다. 마법구두 억지로 벗겨야지 안 그러면 잠 안자고 춤출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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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 푼돈 몇 푼 벌자고 입에 풀칠하고, 사명감에 의무감에 자발에다 환상머신 타령인데. 거지가 부자를 걱정하는 고장이 뭐 희망의 나라야? 어? 유럽 정당들처럼 동물 권리를 대변하는 동물당, 소수 성정체성 기타 등등의 존재감을 무시하지 않는 정치적 노선. 그게 아니라 뭐 기득권이 영원히 득세하고, 사회지도층의 공고한 자본력이 콘크리트화되도록 하위 70퍼센트까지 그분들만 떠받드는 사회? 졸부야 졸부인 게 뭐 어때 라면서 아닌 척 몸사리면서 보수적으로 나만 보수, 나는 되고 너는 안되고, 내가 하면 사랑 늬가 하면 불륜! 라는 식으로 사는 거야 그분들 자유다만. 그분들 중간만 가면 그나마 괜찮은데 심하다 싶으면, 이승에선 잘먹고 잘살더라도 다음 세상에서 본때를 보여주면 된다. 보아하니 사고방식 들여다 보면 고질적으로가 아니라, DNA가 딱 그렇다.
- 질문: 왕후장상의 씨가 어찌 따로 있단 말인가?
- 정답: (공적으로) 평등 어쩌고저쩌고 / (사석에서) 따로 있다.
같이 잘 살자? 나만 잘 먹고 잘 살면 그만. 치킨 게임, 매비둘기 게임 모르시나 심리. 늬가 득세하면 내가 쳐진다, 따라서 나만 IN NEWYORK! 어떻게든 밀려나면 안됨. 자진해서 무대에서 어떻게 내려가, 한번 밀려나면 끝. 윈윈이라는 동화같은 이상향이 어디 쉽겠나! 순진한 동심이 과연, 나중, 어떻게 바뀌는데. 여성잡지 2 이전에 1만 되도 인생은 부동산 또는 재산. 제인 오스틴 소설에 나오는 얘기의 포장을 벗기면? 태반은 결혼정보업체 논리처럼 등급 따져 결혼하기. 브랜드 티셔츠 몇 개 못 사는 입장은, 그분들도 저네들처럼 집 2채 3채 재산 얼마 연수입 얼마...일지라도 세금 세계평균에 뒤늦게 발맞추어나가도록 살짝 오를 조짐만 보여도 그냥 앓는 소리. 죽는 시늉. 억장 무너지는 억지. 창피한 줄 모르는 착한 척. 도시 뒷산에 올라가서 도시를 내려다봐도 내 이름으로 된 집은 단 1채도 없고, 일평생 일해도 그 도시에 내 명의로 부동산 세금과 재산세는 낼 수 없는데. 그건 평생 꿈도 꾸지 않는데. 저분들은 티끌이라도 더 못 모으고 더 재산증식 못해서 안달! (그건 좋고 당연한 이치, 근데 나만 더 부유로워져야 하고 너 잘되는 꼴은 못 본다 라는 심보. 살다보면 말 섞어보면 정말 심심치 않음. 말로는 뭐 자긴 차욕심 없다 그러는데 빈자에서 나중 입장 바뀌면... 말도 못함. 뱁새 출신 졸부가 최고!) 왜 부자가 천국에 가는 건 낙타가 바늘 구멍에 들어가는 것처럼 뭐한다고 했을까? 사람 욕심은 끝이 없기 때문. 선발&중견주자들 지식노동자와 의사 뭐 뭐 그분들 생각은 아마도 다를 테지만. 후발주자는 괜히 후발주자가 아니다. (일례를 보자면) 단기간에 장기전 체계가 설립된 결과이니만큼 이런 원리 멈추지 못하는 것 아닐까?
굶주린 늑대 → 포식 → 일부는 급히 먹어 채함. 탐스러운 과일? 무턱대고 아무거나 먹었다가 탈남. 꽃뱀한테 걸리면 무진장 고생함. 사기꾼한테 걸려도 뚝딱하면 10년 늙어버림 → 빨리 먹으니까 포만감을 뇌가 늦게 느낌, 과욕은 악순환을 부름 → 때문에 꼭 끊임없이 목마르지 않을 수도 있는데, 원래 인간의 욕심 뿐만 아니라 자꾸자꾸 현대사회는 경쟁을 부추기게 되어 있음. 아니면 도태될 테니까 → 결국 살 만하면 만족해야 하는데, 계속 불만족 → 뿐더러 깃발을 꼽아도 꼽아도 신상풍과 한정판은 끝이 없네? 내 배 부르고 내 등 따스운데, 굴러온 돌 때문에 박힌 돌 교체된 거 우리가 왜 걱정해야 하는데. 나 행복하기 바쁜 게 인생. 아무리 발버둥쳐도 불만족하니까 행복하기 어려운 이치. 작은 것에 안주할 수 없음. 사람들 다 거기서 거기. 그놈이 그놈? 그년이 그년! →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함! 안 함. 아니 왜? → 업계의 의료 민영화도 번갯불에 콩구어 먹듯 서둘러 해치우자, 경제협력기구 꼴등에 불과한 수치가 뭔 필요있냐 그딴 수치 싹 다 필요없다. 의료업 잘 돌아가고 우리 권위만 특히 재산만 늘어나면 된다는 논리. 의료업 관련 A~Z? abc끼리 짜고치고 지들끼리만 잘살면 끝. 싹 다 필요없음. 다 그렇다는 게 아니라, 젊은이일 때 시야가 좁고 중년에서 노년까지 정치적으로 보수적인데다, 늙으면 애가 되는데? 저놈의 영감탱이 할망구들... 우리가 이 나이 먹고 저것들 수발들어야 해? 내 나이가 몇인데! (다 그렇다는 게 아니라 일부 흑백tv 사고체계 의사분을 보자면) 그분 인생 진보랄지 평균과 컬러tv에 대해 생각해보신 적이, 과연, 있을까? → 개 밥그릇 싸움 재밌는데 그 다툼 어떻게 멈 춰? 못 멈 춤.
후발주자에서, 특히, 의사? 하위 80% 생활여건과 사회 인프러스트럭처 기타 등등 관심 없음. 아니 내가 뭐 하러? 그럼 너네도 재산 모으고 공부 열심히 했으면 될 거 아니야, ~라고 하지 않겠으나. 표면적으로는 아니나, 친구끼리 있으면 거기에 절대로 반대할 수 없음. 직업적으로 전문적 배경지식 습득을 위해 잔지식 습득과 경험치가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 밖에 없듯, 시야가 좁고 자기중심적인 여자처럼 (일부분) 직업중심적인 사고체계 같은 일장일단 없을 수가 없다. 의사들 뿐만 아니라 현대인 대부분이 괜히 자식 교육 생각해서 도시에 사는 게 아니니까. 심지어 자식 없는 노인이 적든 많든 전재산을 사회환원에 기부하면 그거까지 조롱꾼은 비꼬아서 본다. 어떻게? 자식 없으니까 전재산 환원한다고, 물려줄 자식 있으면 자식한테 물려주지 뭐 하러 기부하겠냐고. 어? 웬만한 사람들 심보가 내 재산 최상위 1%의 1%가 되는 것 빼고는 관심 없음. 좋은 사람들도 많다만, 히포크라테스는 뭔놈의 히포크라테스. 웃기고 자빠졌네. 후발주자 의사 95퍼센트는 동물을 위한 동물정당 유권자처럼, 부자&기득권&사회지도층을 위한 정당만 일평생 지지하는 비율이 95%! (쉽게 말해 나이와 비례). 그런가, 안 그런가? 물론 좋게 말해 95%고 실질적으로 따지면 의사 업계는 99% 부자정당 광팬. 선발주자 중견주자 의사님들도 그럴까? 그짝 기준으로 보자면 이건 뭐 거의 마피아 동급. 같은 2020년을 사는 게 절대로 아니란 말이다. 겉으로는 민주제인데 그 업계만 유독 아니 부자들은 뭐 전부 싹 다 졸부? 저쪽에서 거기를 어떻게 볼까, 공산주의야 뭐야 라고 생각하는 게 당연. 그러면서 부자들 세금 경제협력기구 평균치에 턱없이 모자르기 때문에 조금만 올려도 죽는 소리, 앓는 시늉, 엄살은 끝장. 그게, 말이, 되나? 어? 그분들 심보는 (평균은 아니겠으나) 우리만 영원한 사회지도층으로 군림하겠다, 너네는 우리를 떠받들어 선거권이나 잘 행사하거라. 표면적으로 아닐지언정 결과적으로 딱 그 꼴.
어찌 됐든 극심하도록 미래화되는 현대사회. 노동자냐 교육자냐 옛날식으로 OX구분은 의미가 없다, 법률영화처럼 OX로 구분지어서 유리할 게 있고 절실히 필요한 게 따로 있는데 말트집에 생트집잡는 첫째가 OX 구분. 성형외과가 벌이가 낫다 싶으면 우르르~, 안과도 마케팅 생각 안 할 수가 없으니까 10명 안과전문의 전원 라식 라섹 수술 완료 후 마케팅. 어금니 빼란 말 들어보지 않으신 어른 거수? (손차양) 안 들리는 거야 딴청이야 왜 단 1명도 손들지 않지?! 이상하네. 정말 이상해.
어쨌든 돈이 곧 이 세상의 신이니만큼. 모든 기준은 돈. 단순히 그 원칙에 준하여 이치와 원리가 돌아가면 좋은데. 또 거기에 끼어드는 게 뭐냐? 진보와 보수의 논쟁이면 그나마 낫게, 퇴보층이 공고했던 세상. 지금 생각하면 기가 막힘. 입만 살아서 말로만 지금이 스탈린 시대냐 여기가 아프리카냐, 대숙청 안 겪어봤구만 그래. 겪어봤어도 핍박받아도, 나중 그 악역만 고스란히 물려받는 심보. 그게, 어찌, 바뀌나! 어? 개개인 권력간격지수가 다르고, 인성도 천차만별에, 성격은 그 얼마나 다르며, 특히 흑백TV와 컬러TV 마인드. 그거 받고 더? 섬문화 깡촌문화. 깡촌도 인심 좋고 깡섬도 낭만적일 것이다만 드물게 "마피아 정신" 있지 않나. 텃새의 정도를 무한대로 정해서 20년 살아도 외지인이기 때문에, 핸디캡은 죽을 때까지 아니 죽어서도 그 후손까지 불공평한 핸디캡을 돈으로 몸으로 감당하라는 게 당연하디 당연한 마피아 정신! (흑백TV 기반인) 깡촌 깡섬에서 우리들끼리만 왕게임, 외지로 나가면 원정경기 핸디캡이 어딨어 가자마자 주인 노릇. 그게 뭔가? 네?
"(서류를 딱 보면서) 어허, 이 양반 아버지 여기 분 아니시네~!"
2
"(서류를 딱 보면서) 어허, 이 양반 아버지 여기 분 아니시네~!"
자, 그거 아시는 분 거수? (손차양)~~~!
그래서 나는 도시로 가면 합법, 교양, 상식, 미덕, 인정으로부터 보호받아야 마땅함!
근데 반대로 놈이 우리 마피아 동네로 원정온다? 20년 30년 살아도 외지인! 핸디캡 감안해서 그분은 반합법, 반교양, 반상식, 반미덕, 반인심을 감수해야 지극히 당연하고. 공권력이 들어와서 그 말 같지도 않은 마피아 정서를 침해하려고 한다? 약을 침. 007 가방으로. 일생을 전원 우리끼리 오스트랄로피테쿠스로 사는 것. 그런 불합리한 처우를 감내하며 버틴 당사자 입장에서는 얼마나 억울할까. 그 얼마나 얄미울까. 그거 무법지대 아닌가 그 말이다. USA 뉴스는 그나마 양반이라니까 그러시네,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대해 뭘 좀 아시나요? 네?
아울러 보수적으로 기준선을 낮춰야 하는 섬문화 나쁘지 않다. 동네 사람들끼리 알고 지내며 인사 나누는 깡촌문화 뭐가 나쁜가. 한데 입장이란 게 남녀가 바뀌면! 입장이란 게 백인흑인이 바뀌면! 깡섬으로 놀러간 여행자의 성별이 남자, 남자가 먼저 찝쩍댔든 섬여자가 유혹했든, 짧든 길든 연하든 진하든 연애는. 어? 풋사랑이야 쌍방과실이랄지 설익은 추억이요, 영원한 사랑이면 천생연분이자 저 바다를 뛰어넘는 인연. 근데 경우의 수 나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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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성별 남자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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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현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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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여행자 + 여자 현지인 = 짧은 연애 (쌍방인데 남자만 나쁜놈. 묻의것들 속셈 뻔해)
여자 여행자 + 남자 현지인 = 짧은 연애 (여자만 만나자마자 몸부터 헤펐는데 결과는 낭만적인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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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여자가 이탈리아로 원정가서, 밀라노 나이트클럽에서 이탈리아 남자 따먹고 오기. 영국 돌아가서는 평소처럼 조신한 척!
네델란드 남자가 여자한테 인기 없으니까 또는 선발주자 문화 또는 정서로 어쩌고저쩌고 으쌰으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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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상식 외에. 그래서 정절도 도시화 흑백TV 정서가 짙은 섬은 그 기준선부터 다를 수 밖에 없다. 그러니까 단기전이라면 몰라도 장기전 배필을 위해 남녀가 만난다고 하면 그분의 살아온 인생을 유추해보며 서로 어울림을 타진해보는 탐색전이 당연할 텐데. 난 유치원도 안 다녔고 초등학교 빼고는 여자에 대해서는 내 친구→그놈 여자친구의 친구들과 시트콤 식으로 어울린 게 전분데. 내 여자친구라고 주위에 소개시켜준 적 1번도 없는 모태솔로인데. 넌 내 마음에 들었어 내가 찍었어, 그래서 끝. 자기만 마음에 들면 끝. 그래서 매춘부처럼 막 살자. 걔 친구가 하필 못생긴 암컷 싸움닭, 못생긴 게 문제가 절대 아님. 여자 1급과 9급이 친할 때. 여자 9급이 진짜로 포주처럼 여자 1급을 돌렸던 예. 들어본 사람이랄지 직접 경험자 손? 거수하지 않아도 차마 셀 수가 없다. 그런 억척스런 예시 말고도, 자기가 멜로드라마의 주인공이나 된다는 듯이 여자 9급이 포주 심보를 남발하는 일. 아니 진짜 사람 그렇게 안 봤는데... 아 나 증말 난 뭐 성격 없는 줄 알아? 농담이고. 친구 없으니까, 여자세계에서 왕따돌림이니까, 웬만히 나대니까 나설 애가 따로 있는데 막 그냥 들이대면서 오락반장 하고 싶으니까. 안 친한데 껄떡대니까 회사에서 여자들끼리도 싫어하니까. 하여 오합지졸들 모아놓고 나 감독이다 얘들아 내 명령에 복종해라, 너 우측윙 넌 좌측풀백, 센터링 하면 넌 헤딩 그럼 골키퍼 있어도 골 들어가. 알았어? 명감독이나 되는 것마냥 설침. 뭘 좀 아는 남자한텐 내숭까며 이쁜 척 착한 척, 성격 있는 마초한테 말싸움, 아무나 싸울려듦. 상종하기 싫은 인물 1등. 치가 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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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으로 그럴 필요 있냐 라며 과잉대응이라는 입바른 소리의 부작용이 어떻다는 걸 누가 몰라!
A. 경찰이 백인 전과 8범한테 (현지)법적&(형편상)실질적으로 정당대응: 좋게 좋게 끝남 / 불상사 / 사회 문제
B. 경찰이 흑인 전과 8범한테 (현지)법적&(형편상)실질적으로 정당대응: 좋게 좋게 끝남 / 불상사 / 사회 문제
말할 필요도 없이 A와 B가 산술적으로 질적으로 똑같아야 말이 된다. 근데 백인 전과 8범이 이웃집 꼬마를 땅 땅 땅... 소리소문도 없이 조용히 일단락. 그 반대는? 잘 아시다시피! 그럼 왜 그런 말도 안되는 부조화가 (적어도 과거 현재 미래 따져 비교적 아직) 자연스러울까? 왜냐하면 권력 심리 때문. 착한 척 때문. 깡촌 인심 좋고, 깡섬 텃새 버티면 좋은 날 오니까 섬문화 뭔지 모르진 않는데. 깡촌에서 마피아 정신? 돈 많고 힘 있는 재력가가 나 이제부터 여기 살겠소~! 하면 비리비리한 것들은 벼룩의 간도 빼먹으려는 마피아정신 찾아보면 없지 않은데, 그분들을 어찌 건드나. 비위 맞춰드려야지. 누구나 그게 나쁘다 잘못됐다 라는 걸 잘 아니까, 전원 합심하는 단 몇 개에 불과한 만장일치 이치이기 때문에, 아마 그래서 영향을 받아 그렇지 않나 추측할 뿐. 예시를 달리 들 수도 있다. 얼마든지.
A. 의료범죄. 즉 의료관련 지능범죄 경제범죄
B. 건전한 하층민이 아니라 전과 8범이 이사하면 행정고지서를 붙이는 일 (전자팔찌 전력 공지하여 8범에서 멈추자. 단편영화 단골 주제)
<A = B>를 같은 값으로 봐야 한다, 그게 뭔가? 법의 여신 "디케"의 저울 아닌가. 그런데 현실은? 의료인 평균값에 먹칠하면서 성범죄 밥 먹듯이 해치우는 의사. 대체 연평균 몇 명의 숙녀를 겁탈했을까? 여전히~ 의원 정상 영업! 닥터 권위 영구 보장. 왜? 007가방이자 기자, 변호사, 검사, 사장, 회장, 단체장, 정계, 재계, 법조계, 부유층 대변인, 초갑부 대리인단, 로비스트, 고위급......파도타기로 기득권이 구습만 고집하기 때문. 특히,
(1) 난세에는 가면 벋고 떳떳이 외세세력
(2) 군부독재 시절에는 사회지도층
(3) 치세에는 부자정당
왜 가난한 사람들은 부자를 위해 투표하는가? 동물들 권익을 대변하는 동물정당, 그분들 옳아보여 평범한 시민이 동물당에 가입해서 연회비 내는 거야 얼마든지 이뻐보인다. 아름다운 일 직접 못하면 나라도 불미스럽게 안 살면 그게 그거. 그 정도는 아니나 상위 5% 부자들이 부자정당 밀어주는 거, 앞뒤 안 보고 꽉 막혔다고는 하나 흑백tv인데 어떻게 하나. 근데, 왜 가난한 사람들은 부자를 위해 투표하는가? 왜 그러겠나! 이미 부자인 사람을 1~5%라고 대충 가정하자면, 부자되고 싶은 사람은? 앞서 말한 1~5% 죽어도 가난해지고 싶은 마음 없다. 추호도 없다. 있을 수가 없다. 절대로 더더욱 부유해지고 싶을 뿐. 윈윈? 순진한 얘긴 소녀감성도 짜증낸단 말이다. 왜 가난한 사람들은 부자를 위해 투표하는가? 왜냐하면 (꼭 그렇진 않겠으나 이렇게 생각해볼 수도 있다는 의미로) 더 풍족해지고 싶다거나, 부자되고 싶은 사람들 비율은 100%이기 때문 아닐까! 부자되고 싶은 사람? 티끌만한 오점도 없이 전원 만장일치. 돈 싫다는 사람도 역시나 0에 완벽히 수렴. 부자되고 싶은 사람이 100%니까, 부자는 냄새나는 거지가 친한 척하면 싫어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수는 적극적으로 부자의 권익을 대변하고 싶다? 그렇게라도 해서 왠지 나도 부자인 듯 싶어서! 아니면 몽니? 까놓고 말해서 정신승리. 터놓고 말하자면 대리만족? 솔직히 말해서 말 만들기 후보군 작렬. 고급스러움이든 점잖음이든 격식 내려놓으면 그 이치 대신할 말들 차고 넘친다. 잘 아시지 않나. 강력계든 타분과든 형사들이 단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보고 듣는 말. 사기꾼한테 속아서 나중 형사로부터 듣게 되면 100%, 절대 그럴 리 없다! 알아도 그게 뭐 어때서? 야 야 벤츠 마이바흐 5대 더 사. 졸부 인생으로 아름답도록 증명!
그리고 북유럽 웬만치 귀찮게 하자. 행복? 행복이든 불행이든 세상사에서 개개인은 절대로, 관중이 아니라 선수라는 걸 잊어서는 안된다. 영원한 현역이란 걸 반드시 기억하는 게 좋을 것이다. 관중 입장에서야 1부리그 1위부터 꼴찌까지 간격 좁은 게 재밌다. 특정팬 마음이야 자기 팀이 독식하는 게 멋지고, 독주하기를 바란다. 하오나 그건 팬심일 뿐이고. 세상 속의 개인은 관중이 아닌데 이걸 어쩌나. 순박하게 상위 1% 밥그릇 걱정해주고, 사회지도층들 세금 부담 덜어주는 게 뭘까 서민들이 그분들 수고스럽지 않도록 대신 고민하며, 북유럽처럼 여기도 평균을 위할 것이다? 세뇌 풀릴까 봐 그러니까 시도 때도 없이 했던 말 또 하기. 조명발. 화장발. 사진발. 마케팅 멈추면 정치생명도 끝난다고 봐도 된다. 자, 자녀 많은 집안 나중 보면 직업은 다양하고 재력 구성도 다종할 것이다. 그처럼 다채롭더라도 가족애 든든한 집안 얼마든지 많다. 근데 유독 형제지간 재산 차이 때문에 가족애 삐그덕대는 집안? 흔하디 흔하게 본다. 부모 재산 많으면 자녀들끼리 유산 상속 문제로 얼굴 붉힐 비율 똑같이 상승. 비례. 정비례. 잘 아시지 않나. 근데 또 핀란드 어쩌고저쩌고 덴마크 이러쿵저러쿵? 예술가는 만족하면 끝일 수도 있으나 사람은 식욕과 성욕 논하기에 앞서 재물욕이 그걸 모두 포괄한다고 봐도 된다. 말로는 관중인 척 그래프가 항아리 구조로써 선수들 전체적인 직업 만족도 높고 팬들도 만족스럽고 왈가왈부, 실제로는 선수이기 때문에 재산증식에 혈안. 근데 어떤 친구처럼 자긴 차 욕심 없다 라는 허세, 난 돈 싫어 라는 내숭. 그런가, 안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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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예로 부동산. 쉽게 말해 경기지수 각종 지표 올리는 일, 두 가지로 나뉜다. 장기 그래프와 통계로 멋지게 증명하는 일과 단기실적 쥐어짜기로. 부동산 경기를 띄우는 일, 부동산 경기를 안정시키는 과업. 전자는 개나 소나 다 한다. 그거 못하는 관료? 없을 수가 없다. 식은 죽 먹기니까. 근데 후자는? (때와 상황에 따라) 전자 * 5배 10배 버겨운 일. 단기실적 쥐어짜기 누가 못해? 부자 되고 싶어 하는 사람 비율 100%인데? 이미 행복해도 불만족인 허당 빼고도, 어차피 이렇게 된 거 라는 식 조롱꾼분들, 에라 모르겠다 유권층, 부자정당 콘크리트층, 모두 아울러 흑백tv 사고체계 기반. 다른 말로 텃밭, 표층, 표심, 든든한 후원세력, 언제든 결집 가능한 콘크리트층... 광대처럼 보인다만 알고 보면 주인 노릇 톡톡히 하는 오락산업까지. 말도 못한다 말도 못해. 여기까지 뭔가 심하게 비약됐다,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는 분 계신가? 아니면 반론이라도. 거 참 나 속 시원하게 한판 뜨자니까 그러시네. 겉으로는 평균값 행복도 높이고 어쩌고저쩌고 말만 입바른 소리, 실제로는 사회지도층들끼리 으쌰으쌰. 그런가, 안 그런가? 흑백tv → 컬러tv 그게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보통 난관이 아니란 말이다. 누가 구습을 좀 더 아름다운 미덕으로 바꿀 줄 몰라서 안 하겠나. 오히려 대하드라마 속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좀비가 창피한 게 어딨어, 부끄러운 줄 알면 그건 이미 좀비로 살지 않았다. 않는다? 않을 것이다는 관 두자. 때려쳐. 말이 심했다만 넘어가고. 뿐만 아니라 초심은 파릇파릇 청초해도 어딘가 입문해서 더러운 관례 깨트릴 수 있을까, 하면 그게 관례 얼마나 단단한데 어디 쉽겠냔 말이다.
법관 임용하면 신삥 법관은 미래지향적으로 일하고 싶지, 허나 그게 쉽나? 관례라는 벽이 보통 깡깡한 게 아님. 더군다나 법관이 상대하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데, 평범한 사무직도 있겠으나 각종 범죄자들 날마다 마주보면서 잡범 판결 몇 십년 해야 고위급 법관 자격이 되겠지. 말이 좋아 법관이지... 말 말자. (뭐는 퇴근 늦어 뭐는 가난해 뭐는 어째... 물론 이 말대로라면 여자들 말처럼, 만나야 할 남자 만나야 할 직업은 없는 셈). 그럼 초심은 그동안 꿋꿋이 버텨? 나중 과연 007 가방은 몰라도, 사회지도층 교류 과감히 뿌리칠 자신 있을까? 자신 있어도 말리고 감기며 묻어갈 소지도 다분. 교정직 공무원 시험 경쟁률이 왜 낫은지 귓등으로 들어봐도 알 수 있다. 그 전체적인 업계 옆 업계 파도타기를 일컬어, 그걸 줄여 사회지도층! 컬러TV와 흑백TV의 대표적인 차이점이 그거다. 말도 안될 정도로 똑같은 범죄자인 A&B. 그게 불합리하다는 걸 잘 아니까 어딘가 동네에서는 심리적으로, 대중적으로 가중치가 부여되는 것 아닐까? 그러니까 더 나은 미래를 부득이 마다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변화가 절실한 핵심은 그거다. (현재의) 가중치 부여 → (미래의) "A = B" 동격으로 간주, 처리, 실행... 기타 등등. 그게 안되니까 여전히 가중치를 부여하게 되고, 나도 모르게 비이성적인 측면이 과장되고, 언론은 오락산업으로 뒷짐지고. 아무리 반복되어도 악순환만 반복. 컬러TV와 흑백TV 인식 차이 깨닫지 못하면 암것도 바뀌는 것 없다. 상위 1% 고소득자인 의사 걱정을 왜 하나? 상위 5%가 세금 더 내니 덜 내니 전국민이 그 얘기만 좋든 싫든 보고 듣고 떠들어야 하나? 제발 부탁이니 재산세 내고 싶단 사람들이 과연 몇 퍼센트인데. 업계 관례 A~Z를 차근차근 점진적으로 개선해가냐, 우선순위로 몇몇 부분부터 손보냐. 그게 아니라 상위 1% 5%들 목소리만 크고 나머지는 다 병풍서란 말 아닌가? 그런가, 안 그런가?
그래도 그건 그나마 할리우드 액션을 영화제로 포장하며 나름 선방한 예시. 왜 어떤 작가가 국적을 바꿨을까?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흑백분리정책을 괜히 시도했을 리는 없다. 근데 결과는 대실패. 그럼 차라리 신분제로 하자? 것도 싫다. 그럼 재력제로 하자, 어벤져스급 변호인단 배후 든든하면 못 할 게 뭔가, 애니메이션으로 더 유명해짐. 그럼 그건 얼마나 아름답나? 잘 아시다시피! 보아하니 재력제도 별로요 신분제도 마음에 안든다. 그럼 어떡해야 할까? 웬 쩜팔이 말마따나 쩜오? 남들 500년 걸려서 터득한 정서적 공감대를 보면서 뭐 한다고 그 쉬운 걸 500년까지 질질 끌 필요있냐, 그래서 단 50년 만에? 기울어진 운동장 더 기울어지게 만들지 못해서 안달인 심보가 상당수. 그래서 축구에서 리그 구분하며 전반 후반 나누고, 테니스 농구 스포츠에서 규칙을 정하며 업그레이드하는 것임. 때문에 핸디캡이 때로는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이치, 거지가 상전이 아니지만 불쌍하거든, 그래서 더더욱 시끄러워짐. 거짓으로 착한 척은 곧 위선, 동정심 없어도 문제. 쩜오란 그렇게 어렵단 말인가! 말로만 컬러TV, 교양, 합리적인 인습, 타당한 상식.... 말로만. 속으로는 흑백TV! 아닌가? 아니긴 뭐가 아닌가. 사회지도층에 좋은 분들 쑤두룩하다만, 초반에 의욕적으로 달려들어 진보로 바꿀 건 바꾸고 보수적 태도로 차근차근 고민할 건 고민하고. 그래 봤자 그 바닥 수질이 대하드라마이면 나중 닳아지기도 벌써 전에 구관처럼 행동하게 되어 있다. 언론과 부자동네 주민들이 부자 편드는 건 그렇다고 하더라도, 나머지까지도 뚜껑과 병 - 액자와 그림 - 꽃과 화병 구분 못하면 그게 뭔가.
바가지는 깨진 데서 샌다. 근데 알면 뭐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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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TV에서 시끌시끌 수술실 CCTV? 내가 만약에 의사면 대찬성. 난 자신있거든, 의학드라마 주인공 장본인이 바로 나. 중견 됐으니까 적당히 사는 직업인이 아니라, 왕성한 전문가. 즉 국제학술지에서 애타게 심심하면 러브콜. 의학드라마 안 보셨나? 대학병원 1인자로써 수술 참관하는 고위급들한테 눈빛 도장. 실력으로 1인자 자신 있거든. 축구계 1인자 러브콜 영원하듯이. 근데 꼭 어설픈 비율 없을 수가 없다. 그래서 말 같지도 않은 비유를 갖다 대신다. "수술실 CCTV가 있으면 위축되서 실력 발휘가 안됩니다". 그래? 그럼 자동차 실내외 카메라도 실력 위축되니까 있으면 안되겠네? 자, 그럼 CCTV 없던 시절로 돌아갈까? 핸드폰 없던 시절 난봉꾼들 바람피기 최적화됐던 세상. 좌우지간 난 실력이든 외모든 뭐 하나 꿇릴 게 없음. 여기서 나보다 더 잘나가는 사람 있어? ~라는 말 들어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림. 비위맞춰줌. 일평생 병풍만 섰던 쩜오 인생, 친구가 자기 여자친구 엉덩이 주물럭주물럭거리면 부러운 척 봐 주고, 회사에서 관계 후에 (뭣 때문에) 눈물 훔치는 여자친구 겸연쩍어하는 거도 눈감아주고, 컴퓨터 하드디스크 싹 다 까서 보여주며 망신시켜도 그냥 웃어줌. 끝! "어디서 거지 같은 시애틀대 출신이 설치긴 설쳐. 존홉킨스 동문들 들어, 이제부터 쟤 왕따시켜!" ~라는 대사야 살짝 과장된 드라마고. 실력 대 실력, 남자 대 남자, 존중 대 존중! 우리는 친해진 다음에 헐뜯고 험담에 윽박지르기. 어설픈 꼰대나 실력 안되니까 나이 따지고, 출신 걸고넘어지며, 관상 마음에 안든다는 둥 말꼬리 잡고 트집잡기.
아, 맞다! 캬~어? (여자를 만나면) 자기는 여자가 돈 쓰도록 가만놔두질 않는다? (꽉 막힌 상남자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만) 여자한테 돈 못 쓰게 하고 지는 더 안 쓰면 뭐 하자고, 어? 꼭 보면 그런 마초가 그런 말 한다. 어떤 말? 괜찮은 숙녀에게 남자의 지갑은 자동적으로 열립니다~! 뭐? 이... 이... 이... 워 워 워! 어쨌든, 존홉킨스 의과 몇 년차부터 어디까지 다 물어봐. 나 싫다는 사람? 있을 수가 없음. 학계 업계 사교계 허당계에서 나 싫다는 사람 있으면 나와보라 그래! 단, 자기 여자친구 등쌀에 못 이기는 놈 빼고, 자기 절친 뺐어가서 속 뒤집어진 놈도 빼고. 난 좌절기 때도 방황할 때도 이 사회, 이 나라, 이 운명에 대해 야속해하며 상소리한 적 단 1번도 없음. 나 혼자 쾌락마 타면서 풀든 운동을 하든 괜히 호구이자 봉이었게? 단, 집안에 대해서는 좀... 야속했음. 넘어가고. 어쨌든 주인공병들이 최고로 좋아하는 사람이 바로 나였음. 공주병 허영심녀들이 날 왜 좋아했는데? 3순위 4순위로 딱이었거든. 내 평판 엑스트라로 자자했다고 글쎄.
"(근데 마담이 잠깐 통화 후) 아니 오빠, 응? 방금 말이랑 틀리네. 완전 달라. 댁 싫다는 사람 지금 줄 섰다는데유? 겁나게! 이 오빠 뻥이 심하네. 완전 허풍꾼 아니야? 아니 대체 이게 어떻게 된 거에유 시방? 그럴 꺼면, 네? 돈 많은 남자로 손꼽아주라며 미리미리 작전을 짜며 뽀찌를 주든가, 어? 잘 보이고 싶은 여자 있으면 다른 누구도 아닌 나랑 사랑 상담을 하든가. 그게 뭐에유? 것도 아니면 남자답게 절 맘에 들어한다 고백이라도 하든가. 차이는 셈치고 왜 내게 구애하지 않는대유? 나 좋아하는 거 뻔히 보이는디? 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안 그래유? 이 오빠 허언증 있네. 완전 심해. 옷은 또 그게 뭐야, 사진... 모잔 또 뭐야 지가 뭔 아라비아의 로렌스야 뭐야. 오빠가 생각해도 심했지? 그치? 뻥을 쳐도 좀 진짜처럼 치든가, 허풍이 예술적이던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아 그래유 안 그래유? 네?"
뭐 그건 그거고. 자, 다음으로 운전면허와 의사면허를 비교해보자. 운전은 음주운전이나 중대형 사고 연타로 이어지면 적법한 조치가 취해진다. 물론 이미 사전에 기준선을 높여서 미리미리 선제적으로 경각심 먼저 가지는 게 훨신 낫겠지. 그런데 의사는? 수면마취로 여자 100명한테 몹쓸짓한 의사, 007가방으로 약쳐서 고비 넘고 의사 면허 영구 보장? 그게 말이 되나. 비행사 사고나면 비행위원회에서 어쩌고저쩌고 6개월 1년 동안 어쩌지 않나. 영화로도 만들어준다. 수면마취로 여자 100명 가운데 20명이 애를 배고... 창피해서 말 못한 여자까지 합치면 한 200~300명 되나? 내가 만약 의사였으면 정치권에 어떻게든 결과를 요구했음. 너 그럴려고 프로그래머 됐냐? 그럴려고 의사된 것임! 괜히 좋은 의사, 착한 의사, 중간은 가는 의사들 얼굴에 먹칠함. 여전히 권위적인 닥터로 대활약펼치시겠지. 중차대한 형사범죄 걸린 게 50개, 안 걸린 게 500개면 영구히 의사 면허 유지 및 존중. 뿐만 아니라 흑백TV 정당은 그게 대체, 뭐가 나쁘냐? 그대 도대체 뭐가 잘못 됐냐? ~라면서 더 부유층 밀어주지 못해서 안달, 그래서 의원직 전원 사퇴하겠다면서 제1야당으로써 조명발 기회 최적이다 라면서 난리법석. 자랑스럽게, 야 이때다 그거네. 좋은 이웃, 착한 의사, 선량한 정치인 쑤두룩 하다만. 나이트클럽 물관리처럼 거 참 거 그게 증말... (절레절레)! 과연, 달력에 씌인 날짜가 언제인데 언제적 드라마일까. 말로는 착한 척 그게 뭐 어쩔 수 없다는 식 넉살 응석 엄살. 그러나~ 총대는 매기 싫다 주의. 그럼 그 업계는 남자, 없나? 어른들은 죄다 능글능글.
- 변호사 시험 합격률 / 갱신 기준 / 자격 유지 / 자격 박탈
- 운전면허 시험 합격률 / 갱신 기준 / 자격 유지 / 자격 박탈
- 의사면허 시험 합격률 / 갱신 기준 / 자격 유지 / 자격 박탈
- 법무사
- 회계사
- 세무사
- 마법사?
그 이질적인 부조화와 불합리의 이치는 무엇일까? 아름다운 세상과 상식적인 사회가 좋긴 좋다만 절대로 반대하진 않는다만. 만약 내게 불이익이 끼쳐진다? 흑백TV로 시간을 돌려서라도 필사적으로, 영원히, 목숨걸고 대응하겠다는 심보. 인생론이 딱 그것. 누가 의사 생트집 잡자고 하는 말인가? 수술실 CCTV 설치 대찬성일 만큼 실력으로 세계 최고인 의사가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설령 그런 자격과 상식적인 배경지식과 성격 좋은 인성을 겸비했다고 할지언정, 고리타분한 업계 그 깡깡한 관례를 혼자 들어엎겠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대 자진해서 메겠다는 의사 아마도 많지 않을 것이다. 더더군다나 의사는 직업만족도 얼마나 높을까? 날이면 날마다 상대하는 사람들이 얼굴 찡그리면서 아프다는 사람들. 살면서 드물게 의사 만나면 필자는 조심하는 게 그거다, 친구들 사이에서 엄살 1인자지만 저분 앞에서 나까지? 더더군다나 아나운서처럼 말을 잘하냐 눌변도 흔하디 흔함. 의류업 관계자처럼 사근사근 부드럽고 친절하나, 스트레스랑 각종 과업 때문에 저 성격 좋지 않습니다 광고하는 분들도 다수. 그걸 다 돈으로 보상! 근데 왜 오락산업이 그분들 걱정하는데? 그리고 의사가 돈 많이 벌면 뭐 하나, 전부 마누라 좋은 일 시키지 않나. 중견 지나서 재산증식에 행운이 따랐을 때, 다 자식 좋은 일 시키는 거 아니냐면서 관계자 끼고 말발 세울 명분은 좋다만. 생활반경 여기서부터 저기, 사고체계 천동설 잔소리 견디며 타성 버티고. 그래서 의사라고 해 봐야 연예인 아래, 재력가들이 알로 보는 직업. 그러니까 병원 차려준다 1장 2장 처가댁에서 베팅해서 조건 맞춰 결혼하는 게 태반. 뿐더러 같은 의사끼리 결혼하면 몰라도... 만약에 내가 부잣집 외동딸이라면 난 의사랑 결혼하기 싫을 것 같다. 왜? 바람피기 좋은 최적의 환경이니까. 의료 프로그램 쳐다보면서... 일도 재미없으니까 아니 명문대 고를 처지가 아니라도 못 하길 잘했다. 근데 국가가 우리한테 뭘 도와줬다고 파업? 거기에 들어간 공력이 얼만데 사극처럼 군림하고 싶다야 뭐야. 도대체 얼마를 더 가져야 만족하실까. 의료드라마 주인공 못해서 그렇게나 억울하시냔 말이다. 무대체질 그거 뭐 특별한 게 아닙니다, 라는 말에 앞서 실력 먼저.
어쨌든 언제나 마음은 고향, 시골에서 살라면 엉덩이가 근질거릴지 모른다만 마음은 일단 촌닭. 우리가 여자를 왜 싫어해! 안 그런가? 다음으로. 자, 반박문! 어딨어? 어? 이거 왜 이래? 뭐가 어쩌고 어째? 워 워 워. 거 참 말 더럽게 많네 (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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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自發)이란?
1. (명사) 남이 시키거나 요청하지 아니하였는데도 자기 스스로 나아가 행함.
2. (명사) 자동적으로 발사되거나 발동함.
촐싹. 방정. 제멋대로. 거꾸로. 들이댐. 행동이 가볍고 참을성이 없음. 하필 천성이 방정맞음? 자발없는 귀신은 무랍도 못 얻어먹는다. (여자식 천동설에 대응하는 남자의 자기중심적&가만 못 있는 태도). 주인공병. 거기서 쫌만 나아가면 좋은 권위가 아니라 꼰대 권위. 거꾸로맨. 감수성 짜증남. 호기심은 나만, 넌 호기심이든 뭐든 안됨. 나는 되고 너는 안되고! 내가 하면 사랑 늬가 하면 불륜.
능동적으로 시동 걸어서 좋은 게 있고, 피동격으로 탄력 받아야 아름다울 때가 있는데. 그런데. 어? 과연 그러한데. 뭐든지 자발? 여자한테만 별명으로 '나대지 마'? 본인들은 자발. 자발탱이. 똥구멍 간질간질 헛바람 넣고, 자존심 스크래치에, 다시 붕 띄워서 쥐락펴락 들었다 놨다 야망 부추기고 욕망 구워삶고, 요목조목 드리블하면? 그럼 100퍼센트 자발이고 안 그래도 평소에 자발. 나서지 않으면 좋겠는데도 자발. 갈 데는 많아도 오라는 데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자발. 어? 들이대 막 들이대! 똥파리 꼬이는 게 뭔지들 잘 아시지 않나. 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지기, 낄낄빠빠! 어? 그럼 뭘 해 막 들이대. 막 들이밀어. 에라~ 못 먹는 감 찔러나 보자. 그림의 떡? 넌 뭐 얼마나 잘났냐...! 이리와 신포도 원리. 잔칫상 차려질 때까지 어떻게 기다리나, 초대받든 아니든 드레스코드 적힌 초대장 구경도 못할 게 뻔한데? 쇠는 달았을 때 두드려라?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랬다마는, 순번 기다리고 행운을 기대했다가는 인생 망함. 지만 잘난 줄 아는 저 팔색조, 뭐 지 딴에는, 쇠는 두드릴 수록 강해진다? 맷집이고 자시고 지는 비교는 일단 짜증남. 안 그래도 돈독 안 올랐어도 일단 품위유지비 태부족. 여자들이 일절 오지를 않음. 어? 필자가 미녀 바텐더 손 만지고 잡고 스킨쉽에 팔씨름에... 주물럭주물럭 조물딱조물딱... 벌렁벌렁 아실지 모르실지... 뱁새 표정 망가지고 내숭남 속 뒤집어짐. 진공청소기 원리 커피포트 이치 다 필요없고. 유혹은 뭔놈의 유혹. 뭐 한다고 사랑을 기다려? 가는 여자 잡지 않고 오는 여자 막지 않는다, 그에 따르면 평생 여자 못 만남. 그래서 그 우정 3인방 가운데 뱁새는 동갑 여자한테 딱 잡혀서 찍소리도 못하고 삶. 상향지원 하향지원 따지면... 40평생 어떤 여심은 인생 슬플동 말동이었는데 후반에 복터진 꼴. 남자들이 최선을 다해서... 쉿! 아무리 농담이라도 그렇지... 내가 지금껏 남자를 많이 만나봤는데 말이 통하는 남자가......! 여자들 만장일치로 이 세상에서 최고로 꼴보기 싫은 꼴불견이 그거. 돌아버림. 미쳐버림. 아무튼 일단 칼럼 초반에 몸 풀었다 치고. 뭐 아직 부족하나? 입 터는 거야 문제도 아니다만 현란한 혀놀림 우리는 재밌다만 요리되는 분들 입장 생각 좀 하자. 자, 일단 운을 떼서 가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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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Y 주제 때문에 최근 시끌거려서 생각난다. JJY와 HH가 사겼을까 아닐까? 근데 그분들 누구시지? 무슨 메소드 드라마 주인공? 그건 몰라도 아무튼, JJY와 HH가 사겼을까 아닐까? 단둘 따로따로 얘기 들어보면 고백이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참고로 말하자면, 지금 생각하면 아마추어 전적 더러운데 기억 하기도 싫어야 정상일 수도 있음. 일단 멜로드라마로 구성했다 가정하자면 100% 사겼음. 적어도 썸은 탔고 남자가 제 역할만 했으면 얼마든지 나중 백발되도록 행복하게 알콩달콩 살게 됨. 남자가 남자로써 사귀자 배짱부리고, 날 똥파리로 보지 않고 날 좋아하는구나 다 알면서, 내 고백을 기다리는 숙녀를 외면? 차갑도록 냉정히 선후배 선 지키고 연애감정 썸만 알게 모르게 파도타기 하자? 그렇지만 나 가지기는 부족하고 남 주기는 아깝고? 연애감정만 단물 쏙 빼먹음. 그렇게 단물 빨리고 빨리던 끝에 JJY도 알고 보면 속 뒤집어졌을 수도 있음. 남녀들 일단 혼성으로 뒤죽박죽이니까 그러므로 사랑 감정은 얽키고설킬 수 밖에. 이미 걔네들 5년 10년 다큐멘터리&시트콤 찍을 만큼 찍었음. 그분들, 어? 걔네들 (빅토르 위고의) 웃는 남자, 아니 아니 웃긴 여자를 아직 안 만나봤네. 뭘 모르시구만?! 좌우지간 멜로드라마가 막장드라마로 이어지지 않은 것만 해도 어딘가. 다 그러면서 인생을 배우는 것임. 세상살이라는 게 딴 게 아님. 아니, 뭐, 뭐래더라? 늑대 3인방 우정에서 넘버 1인 내숭남이 뭐랬더라? 2인자인 뱁새는 관심 하나도 없고, 넘버 쓰리인 양면점퍼가 기억하기로는 그렇다.
"난 여자를 만나면 최선을 다해~!"
자긴 여자를 만나면 최선을 다해? 놀고 있네! 추접스럽게 남자끼리 사랑 얘기? 최선을 다하긴 웃기고 자빠졌어. 뭘 최선을 다해? 최선을 다하니까 문제. 의욕적인 팀장 취임사 난 어떻게 하겠어 어쩌고저쩌고 설교 3시간? 차라리 여자들 3박4일 수다떨고 헤어질 때 인사말이 낫긴 나음. 정말로 새 팀장님께서 우리 전임 팀장님과 딴판이면 어떡하지, 저분께서 정말로 저걸 다 하시겠다고 우기면 어떡하냐고. 난 여자를 만나면 최선을 다해? 최선을 다하지 않아도 그저 옆에 있어주기만 떠나지만 않길 바라는 이상형, 그분들께서는 절대로 그런 말 하질 않는다. 괜히 어설프게 연애 좀 안다는 말괄량이랄지 어중간한 늑대가 어디서 들은대로 똑같이 읊을 뿐. 웬만한 학문들 문학 뭐 뭐 전부 다 그런 식. 여기서 듣고 배운 거 그냥 똑같이 녹음했다가 재생하는 거 밖에 안됨. 태반은 뭣도 모름. 이치고 원리고 나만 박수 받으면 관심없음. 뭐 최선을 다해? 최선을 다해서는 안됨. 누가 최선을 다하래? 여자만 실망시켜드리지 않으면 됨. 여자 절망시키는 걸로 1등인데 최선을 다하다니. 그게, 말이, 되나! 말도 안되는 개소리. 말 같지도 않은 뻥. 뭘 최선을 다해, 어? 크면서 배운대로 교훈조로 뭐 나도 연애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 밑도 끝도 없이, 여자는 바라지 않는데 나만 최선을 다해? 정말로? 진짜로?
가만 보면 촌닭까지만 라는 심정으로 평범한 촌닭으로 판정 마치고자 하는데. 알고 보면 뱁새 중의 뱁새가 바로 내 친구 HH! 지금 생각해보니 내 5년 펜팔도 지 이상형이라면서 보자마자 소개시켜주라고 했지, 그래서 나중 결국 셋 다 꽝 됐음. 그러다 4년 후 자동차 뒷자리에 단둘이 사랑하는 선후배를 앉혔다니...! 자발은 자발은... 우리 엄마가 입이 달토록 되풀이하신 말씀 중에 하나가 그거다. 자발주의 조심! 인생 내내 자발주의 특히 주의할 것! 살면서 타인은 몰라도 내 아들은 자발탱이로 살지 말거라! 어렸을 때 동네에서 친한 엄마 3인방. 그 가운데 전쟁 피난민 출신이셨던 초등학교 선생님 남편이 있었는데. 그분이 고아로 크셨다. 천성 + 잡초인생 + 꿋꿋이 성실 + 그러나 자발탱이로 성장. 그럴지라도 교양 알고 공부하고 세상사 배우며 인생을 아름답도록 깨우치면 괜찮은데. 타고난 천성 기타 등등 자발이 자발이...! 완전한~ 자발탱이. 그러고 보면 우리형도 자발로 따졌을 때 어디서 썩 안 빠짐. 성마른 성미... 느긋함과 멀찍히 떨어진 촐싹... 방정일 수도 있고 사람은 좋은데. 착한데. 선량하다만 자발? 자발? 통상 뱁새 하면 자발인데 또 자발 없는 뱁새도 흔하디 흔함. 그놈의 자발.
예시 하나. 오래 전에 친구들끼리 1박2일? 2박3일? 놀러가기 전에 "야 우리 이대로 내일을 기다려? 그럴 수 없지, 전야제하자, 전야제는 뭔놈의 전야제냐 전초전 하자" 그래서~ 또 셋이서 뭉침. 그렇게 1차 술자리 끝나고 2차던가 3차던가 옮기던 중, 자발탱이는 또 '잔말말고 따라와' 식으로 혼자서 쩌만치 먼저 가버리는데. 뒤따라가던 2명은 바에 들러서 쉬었다 가자, 그래서 자연스럽게 헤어짐. 필자 매형 친구도 막내&자발탱이인데 그 양반 술버릇이 중간에 사라지기. 언제 사라진지도 모르게 감쪽같이 도망가기. 항상 인사없이 도망감. 시작과 끝이 흐림. 안 흐릴 때도 있다. 바로, 주사는 없는데 깽판도 참는데... 취기 오른다 싶으면 동네에서 재규어, 포르쉐, 페라리, 벤츠, BMW...... 남의 차 엠블럼에 오줌싸기. 그 뭐야 고급차 가운데 그래 롤스로이스 어떤 모델이던가? 버튼 눌르면 엠블럼이 내부로 들어가는 기능. 그거, 괜히, 만들었겠나! 다 그런 술꾼들한테 엠블럼이 얼마나 샤워를 샤워를...... (절레절레)! 일행과 함께 걷는 속도? 혼자 쩌만치 먼저 가버림. 분위기 봐 가면서... 분위기를 보긴 뭔 분위기를 봐. 드레스코드 그딴 거 필요없음. 연애든 우정이든 뭐든 잔말 말고 따라와! 뭐? 뭐가 어쩌고 어째? 캬~ 어? 자발이 이렇다.
자발? 여자가 원한다. 남자가 특수수색대로써 앞서 가기를. 그래? 그녀를 만족시켜드리면 됨. 여자가 눈치보니 속으로 애원한다. 이건 우리 함께 만끽하자고. 그게 뭔진 몰라도 그러면 된다. 그게 뭐 어렵다고! 또 이따금 여자는 바란다. 내가 먼저 앞서가고 싶다고! 그럼 남자는 은근히 그녀의 이상을 충족시켜드리면 된다. 은근 한발 빠져주기! 하나도 어렵지 않다. 그녀보다, 그녀의 마음보다 한 보 세 발짝 뭐든 미리미리 앞서 갈 수 있다. 그러면 된다. 근데 그걸 반대로? 텐트도 여자한테 쳐라, 무거운 짐도 숙녀가 들어라, 평소에 왜 나한테 극존칭하며 꼬박꼬박 말 올리지 않냐. 부군 오셨습니까...... 뭐 대하드라마 찍자고? 알고 보면 것도 아니다. 여자는 사극처럼 양반한테 말 올리고, 자긴 애첩 즐비하니 거느리든 아니든 남편 바깥에서 활동하시는데 귀찮게 꼬치꼬치 캐묻지 말거라일 테니까. 어? 그래서 허당도 숙녀가 반기는 허당 있고, 여심이 극구 싫어라 하는 허당 따로 있는 법.
그 허당 저 허당이 과연 누군지는 몰라도. 우리 여성분들, 정말로 늑대들 어떻게 노시는 줄 아시나요? 필자, 내숭남, 뱁새 그렇게 3인방 우정. 아아 뭘 해도 재미없다! ~라고 정말로 필자가 말하면? 그걸 농담이 아니라 진담으로 받는다 글쎄. 아조~ 미쳐버림. 뱁새 혼자 심심하겠다 라면서 측은지심 넌지시 띄우면? 내숭남은 뱁새 옹호해주는 대변인이자 특급 측근으로 서둘러 변신한다.
"뱁새(그친구 이름) 혼자서도 잘놀아. 걔 혼자 얼마나 알뜰살뜰 잘 노는데"
뭐? 농담을 진담으로 받고, 진담은 정작 농담으로 인식함. 말도 못함. 기억조차 못함. (절레절레) 진짜로 넌 우머나이저 난 터미네이터, 그렇게 논단 말이다. 돌아버림. 우마 서먼 (하이파이브)... 여자 표정 이상해지기 딱 좋음. 그러니까 여자들이 싫어하지. 그렇다고 녀석들이 매가리없이 잘생겼냐? 하면 그렇겠나, 매가리없이 잘생긴 놈한테 밀리고 제3자한테 공인받아 쳐지고 딸리고 꿇리면 돌아버림. 미쳐버림. 뚜껑열림. 무슨 개뼉따귀도 그런 개뼉따귀들이 없음. 그래서 필자와 그분들 셋이 노는 모습을 보면 덤앤더머가 따로 없음. 난 말을 잘 섞을려고 하는데... 어? 말이 잘 안 섞임! 돌아버림. 수발들라는 의중 보임. 의전 왜 그 따위냐는데? 넌 친구 하나 봉양 제대로 못하면서 뭘 하겠다는 거냐는 식. 밥 떠먹여드려야 함. 처음부터 끝까지 보필해야 하는데 중간에 삐딱선 타면 분위기 이상해짐. 썩은 미소는 언제든지. 남녀는 말을 섞으면 섞을수록... 됐고. 그래서 밖에서는 뻥뻥 터트리면서 사석에서 아예 배꼽을 빼버리는 코메디의 제왕. 집에만 들어가면 시름시름 비실비실 비리비리... 구석지에 찌그러져서 아픈 척함. 그걸 본받아서일까, 인생을 알고 세상의 비밀을 깨우쳤기 때문일까? 매가리없이 잘생기기만 해도 질시는 끝장이므로 고로 녀석들 앞에서라면 난 병풍이다 라고 이마에 써 붙여야함. 신부들러리 역할 잊으면 망함. 쫄딱 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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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쉽게 구분해 이렇게 나뉘는데. (1) 잔말 말고 따라와 (2) 의전 (3) 팔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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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구분없이 남녀 공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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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잔말 말고 따라와
(2) 의전
(3) 팔짱 동격 / 5 대 5 / 50 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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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사안 따라 / 때와 장소에 따라 / 당사자들끼리 / 나이발이니만큼 전성기 탁월한 여심에 맞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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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할 때 기본은 팔짱. 연애 초반에 손잡기. 근데 50년 함께 살면? 찻집 밥집...에서 그분들 말 많지 않음. 50년 동안 했던 얘기 말고 할 말 남았을까? 없음. 있을 수가 없음. 여기서 저기로 이동하든 쇼핑하든 1미터, 2미터, 3미터...... 나중 나뉘게 된다. 보고냐 통보냐로! 어디서 사고만 치지 말고 살아만 있어라? 주변에서 마누라 등쳐먹는 놈이라는 핀잔이 어색할 정도로 사업만 말아먹은 게 (몸짓) (시늉) (표정)! 딴 건 몰라도 남자 먼저 앞서가는 게 절실한 '잔말 말고 따라와'가 있다. 무거운 물통 남자가 들지 그거 여자 알통 나오라고? 전문적 알통과 물근육이 같나? 그래서 잔근육이 아름다워질까? 여자 핸드백 대신 들어주는 거 우리는 이 세상에서 최고로 좋아함. 다만 그럴 기회가 없다뿐! (흑흑흑... 흐흐흐흐흐... 인형극 지겹다 지겨워) 여자의 마음이 쾌적하도록 만사를 최적화시켜드림. 문을 여자가 왜 열어? 재빨리 앞서 가서 문 열고 (몸짓)! 아직도 숙녀가 의자에 앉으시려는데 의자 빼주지 않는 남자도 있나? 근데 의자 뺐다가 여자가 딱 앉으려 할 때 의자 더 빼버림! 아니, 어? 요즘도 숙녀보다 옷 더 잘 입는 남자도 있나? 자동차 문 열어주기는 기본 중의 기본. 딴 건 다 제쳐두고라도, 어? 침대! 어? 잠자리. 어? 한이불 덮고 사는 부부 각방 쓰더라도 금슬 좋은 부부들 천지이긴 하다만. 사랑할 때도 남자 마음대로? 저 셋 가운데 특히 진한사랑은 무조건 동격인데... (절레절레). 물론 가능한 한 길게, 될 수 있으면 악기와 연주자 법칙에 준하여 남자가 무조건 리드해야 오래감. 아니면 100% 단거리. 살사 댄스와 탱고를 보시라. 여자가 리드하나? 악기가 연주자를 닦달하는 순간 살사가 아니라 난장판 되는 지름길. 여자는 요부 역할마저 내숭 까먹으면 쫄딱 망함. 냉동참치는 그래서 그분들이 아예 생각도 않음! 얼굴도 안 쳐다봄. 악기가... 악기가... (일어나면서) 야~ 가라! 뭐 그건 넘어가고.
그게 안되면? 뭔가 어떤 반대이자 거꾸로? 잔소리 필요할 때 방관, 모른 체 풀어줘야 할 때 잔소리. 그럼 남자 도망가라고 고사지내는 격! 하늘에 빌면서 제발 내 남편 바람나라고 기도드리는 거랑 똑같음. 여자말 번역기가 뭐 슈퍼맨인가? 남자는 ATM 기계가 아니다. 돈 버는 기계도 쉬어야지. 남편 기살려줘야 돈도 잘벌고 밤일도 잘함. 고기도 먹어본 놈이 잘 먹는다고 런닝머신도 팔아본 사람이 잘 판다. 하여간에 말이야, 어? 부부싸움 칼로 물베기 라는 말도 있다만. (참고로 부부싸움은 간접화법이 아니라 직접화법으로. 누적치와 잘잘못 부부역사 연애사 전적 감안해서! 저번에 끝난 일? 말도 안됨. 1번 책잡히면 영원함. 승패와 티끌은 무한반복이며 뒤끝 평생 안고간다고 보면 됨. 그걸 알고서도 난, 당신만을, 영원히 사랑하겠소? 우리는 그래서 유행가도 안 들음). 저거 반대로 해보시라 그 말씀. 그거 영원히 버티고도 천배 만배 끝없이 사랑해드리지 못해서 안달난 인연을, 만나는 게, 과연 쉽나? 거의 희박함. 그 정도 천생연분 만나는 건 거의 영화와 소설과 드라마라고 보면 됨. 기적이 딴 게 아니다. 만남은 맹숭맹숭했을지언정 평생 버티며 옆에서 지켜주는 사랑도 거의 기적. 우리형도 첫만남에서 싫다고 했는데 아빠한테 뺨맞고, 나가서 술먹고 집으로 들어와서 만날께요 엄마한테 보고하고, 지금 행복하게 잘삶. 가난해서 그러지 화목한 가정. 옛날 분들이야 반올림 해도 100퍼센트고 태반이 그렇다. 다만 우리형이 자발탱이라서... 필자 나중 유복해지고 여유로워지면 재산 절반 형한테 몰아줘야 함. 형보다 좋은 자동차 타기, 죽어도 싫음. 형 앞에서 아는 척하면 형이 싫어한다는 거 잘 아는데? 엄마가 형만 보면 목소리만 들으면 썰컹~했는데... 그 막내는 꾸부정 시들시들 비실비실 나서면 안됨. 나대기는 커녕 형제애 가족애 의 상하지 않는 것만 해도 최선. 그냥 병풍이면 딱 좋음. 카만히만 있으면 됨! 우리형이 레이저 스캔해서 뭔가 걸리면 빼았고 싶다는 걸 평생 배웠는데 왜 몰라. 형제지간 우애로만 학습한 게 어딘데.
자동차 얘기 쫌만 추가. 내 인생은 내 것이니까 호의호식해도 된다만, 좋다만, 왜 안되겠냐마는. 우리형 썩은 표정 보길 즐기면서 고급차 타기, 우리형 썩은 표정 안보고서 내가 써글서글 중고차 타기. 나라면 당연히 후자가 편하단 말이다. 근다고 나만 잘났다 착하다 멋지다? 나만 그러겠나. 월가맨들 보시라. 네? 까르띠에, 에르메스, 롤렉스...... 거기 불문율 역시나 그렇다. 하나도, 다를 거 없다고, 봐도 된다. 또 실상 우리형이 집안 빚잔치에 인생 내내 공헌한 것도 있고 집안 복잡하면 사랑해도 떠나는 게 어쩌면 옳은 일. 사랑이 뭐 밥 먹여주지는 않거든. 그런 일 흔하디 흔함. 어른들 다 아는 얘기. 어찌 됐든 자동차 얘기는 넘어가고 다시 주제로.
그래서 촌닭, 촌놈, 뱁새, 늑대, 하이에나...들 우정에서 그분들 앞에서 절대로 잘난 척하면 안됨. 아는 척? 늬가 뭘 안다고! 그러니까 걔네들은 일평생 잘해야 촌닭/촌놈/늑대까지만. 팔색조요 파랑새이자 여자들의 이상형은... 괜히 멋모른 체 부부 모임? 딴 부부 싸움남. 딴 부부들 티격태격 싸움나기 딱 좋음. 좋을 거 1도 없음. 공공의 적이 딴 게 아님. 악의 축. 트러블 메이커! 남자 우정도 너무 차이나면 핸디캡 극복해야 하고, 여자 친분은 말 할 것도 없이 얼마 이상이면 무조건 애초에 시작을 말 것이며, 부부야 당사자 알아서 할 일이고. 도와줘도 잘해야 좋은 소리 듣기 힘듬. 도와주면 도와줬다고 뭐라 하고, 안 도와주면 또 안 도와줬다고 뭐라 함. 여자들이 여자를 좋아하나? 늬 남편 의심스럽더라...... 주제넘게 알은 척 했다가는... 그분들 금슬 더 끈끈해지든 헤어지든 인연 끊기는 거 필수이자 필연! 어? 창피하든 싫든 고맙든 이제 다시 얼굴 어떻게 보나, 못 봄. 당연지사. 여자의 적은 여자다 라는 말 괜히 있는 게 아니다. 여자 개개인은 전부 벼슬인데 그분들끼리? 말 말자.
그처럼 그분들께서 자발이 아니라고 어떻게 부정하나. 절대 못함. 소비엣 체르노빌, 전남 조선(CHOSUN), 차이나 제주 저팬...라는 그 어떤 개목걸이처럼. 자발도 역시나 그분들 운명을 넘어선 본능 본성이요 원숙한 야성미일 뿐. 여자야 민낯 드러내기 싫으실랑가 몰라도 남자가 화장을 왜 해? 그분들은 맨얼굴 투시경 필요도 없음, 애초에 여자말 번역기 툭하면 잔고장. 뭐든 직접화법. 자기 좋을 때만 간접화법. 하여튼 말이야, 어? 누구라고 말은 안 하겠는데 그분 참 좋겠다. 왜? 왜냐하면 천연기념물 촌닭이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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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은 이렇게 예를 들 수도 있다. 밥 먹는 속도? 상대에게 맞춰주는 거 없음, 무조건 너가 내게 맞춰라 주의! 늬가 뭔데 황제처럼 느긋하게 먹냐, 대충 먹어 그냥! 나 숟가락 내려놨는데 얘 봐라~! 어? 자, 그럼 이제 만찬은 무엇을 먹지? 말해 뭐 하나.
그랬구나 그랬어...! 그래서, 어? 그러니까 넘버쓰리는 또 맞춰준다고, 녀석이 말하기로 영업사원의 애환을 그때... "맛집동호회 회장, (하늘하늘 바람 안불어도 팬티 보일 것 같아서 왠지 여자 헤퍼보이게 만드는) 미니스커트 입고 나온 동호회 회장 여자친구..." 영업사원 애환? 내숭남 말마따나, 영업사원 애환? 상심 달래고 애환 녹여드리지는 못할지언정 둘 다 여자 좋아하니까 서로 여자 소개시켜주기는 안되니까 어정쩡하게 펜팔 소개와, 내 썸녀 얼굴만 비춰준 걸로 퉁치자! 그래서 또 밥 허겁지겁 빨리 먹음. 그럼 또 결과는?
늬까짓게 뭔데 허둥지둥 먹냐는 의미로, 내가 뜨거운 국물 호호 불면서 모처럼 천천히 만찬을 즐기려는데 너만 자발탱이처럼 빨리 먹냐면서 구박함. 평소에 윗분들 비위맞추는 내 입장 뭐 좋겠냐, 밥먹고 사는 게 어디 쉽냐, 남의 돈 먹는 게 뭐 날로먹는 줄 아냐는 둥. 근데 친구 만나서 모처럼 여유롭게 식사하려는데, 늬 까짓 게 뭔데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야, 어? 너가 나보다 서열 위냐? 잔말 말고 닥쳐. 너 나보다 돈 많이 벌어, 아니면 친구들끼리 만났을 때 계산을 자주 해? 딱 닥쳐. 넌 발언권 없어, 병풍권이나 잘 지키면 돼. 알았어? 시끄러워. 조용히 해. 닥치고 내 잔소리 듣기나 해. 어디서...! 성별만 다르지 또 촌년은 대놓고 '어디서 감히...'... 잘못은 지들이 다 해놓고서 막장드라라 줄거리 지들이 다 만들어놓고서 심심하면 적반하장! 근데 중요한 건 그거 받고 큰 베팅해서 판을 키움! 캬~ 어? 크아~ 기가 막힘 기가 막혀. 뭔 남자의 탈을 쓴 여자?
단둘이 구박만 하면 다행이게? 나중 자기 제일 친한 친구, 결혼식 때 신부들러리 역할 짜증나니까 시급히 도망갔던 그 친구까지 셋이서 모인 자리. 거기서 쫑크줌. 날 앞에 앉혀놓고 지 옆에 딱 붙어 앉은 단짝한테 막, 저번에 어쨌는줄 아냐~ 뜨거운데 어떻게 천천히 먹냐는 둥... 단짝이 아니라 애인! 대충 14년 전인데, 와~ 넌 참 웃긴 애구나 라는 생각들도록 만듬. 그처럼 대놓고 매기는 이간질... 살면서 본 게... 언제 언제. 걔 후배여자애들한테도 그렇게 인기관리했겠구나... 깡섬 고향 친구한테 그렇게나 저주를 퍼붔더니 지금 그 저주 받아 배부른 고향친구는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누군 노총각 신세이자 여전히 반백살 대학생. 속은 쫌팽이 가시내! 대충 12년 전에도 걔네 집이 아지트라서 토요일인가 일요일에 셋이서 놀다 필름끊겨 잠들었는데, 필자가 3명중 1번으로 일어나서 먼저 컴백홈. (사건은 인스턴트 라면 국물이 방에 엎어짐) 근데 전화해서 노발대발 늬가 사람이냐 어쩌고저쩌고... 그러다 혼잣말처럼... 2번으로 떠난 뱁새 녀석이 뭐 없었다 그랬는데...! 영원한 주인공병 내숭남, 동네 터줏대감으로 영원히 대학교 인근에 살고 싶어함. 물론 신부들러리 풍족하면 좋은데 병풍들 싫음 가라 그래 심보. 완전 겉만 늑대 속은 여자. 아니? 아줌마! 여성잡지 1도 아예 건너뜀. 멜로드라마? 관심없음. 할리퀸 문고, 내가 왜 알아야 하는데. 나 빼고는 싹 다 신부들러리. 근데 내 친구인 남자아줌마는 글쎄 하필 여자경험 즉 진한사랑이 없네? 저번에 그랬음, 내가 사랑하는 여자에게 내 동정도 줄 수 있다고! 근데 이미 마초들 만나서 더러워짐. 그래 봐야 진한사랑 경험은 냉동참치가 전부. 더더군다나 잔지식이 태부족. 때문에 남자성 그래프 VS 여자 성그래프, 그 배경지식을 40살에 알게 됨. 그때 완전~ 억울해서 울기 직전이었음. 그 억울함 때문에 집에서 혼자 술에 담배에... 속뒤집어졌음. 그래 놓고 만날 때마다 넌 나한테 적어도 2인자, 내 제일 친한 친구는 누구, 넌 그냥 쩜팔이(0.8)에 불과. 내면은 착한데 속뒤집어진 아줌마가 글쎄 남자야 (절레절레)! 완벽한 내숭남, 어? 뭐든지 지한테만 다 맞춰라는 천동설 남자. 이 세상이, 온 우주는 나를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마초식 으쌰으쌰야 놀 때 그러는 거고. 그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여자의 마음. 캬~ 어? 돌아버림. 푼수도 푼수도 그런 푼수가 없음!
아니, 생각하니까 완전 웃긴데? 정말이네? 자기 제일 친한 친구 결혼식 때 왜 서둘러 도망갔을까? 아마도... 신부들러리 하기 싫어서? 어쩌면이 아니라 100%. 이성적으로는 친구인데 감성적으로는 애인이거든. 애인 딴년한테 뺏겼는데 그 심정 오죽할까. 천하의 자발탱이가 그 찬란한 행사에서 자발을 어떻게 감추나, 절대로 연기하기 싫음. 응당 본연의 임무를 완수. 당연히 야성미 돋보일 수 밖에. 일전에 그 단짝 친구를 데리고 살기까지 했는데? 걔 자기가 키운 거나 다름없는데? 촌닭-뱁새-투투펜 3인방 우정에서 촌닭 마음을 읽자면 좌투투펜 우뱁새였는데... 남자든 여자든 다 대학교 동네에서 멀어져가고, 떨어져나가고, 나이는 들고... 울적하지 않을 수 없음. 그 단짝 친구(뱁새)의 엄마와 친분 역시 돈독했는데, 비유하자면 촌닭은 딸 같은 며느리였으니까. 정말로 셋이 시골에 놀러가면 완전히 딸처럼 살갑게 굴기 1등. 형편이 그래? 사정이 그러니 신부들러리를 어떻게 해, 못 해, 안 해! 왜 해? 짜증만 짜증만 하늘을 찌름. 미칠 것 같은데 울고 싶어야 정상. 몸은 여자를 애타게 원하나 마음은 단짝만 우정 1번이고 나머지 팬클럽들도 다 멀어져가고. 기분 더럽거든. 그래서 걔네 트리오에서 1인자 촌닭 통해서 2인자 뱁새의 결혼생활 소식을 얻어듣다 보면 3인자(쩜팔이 또는 쩜오)가 듣기에는 촌닭이 뱁새의 아내를 질투하는 듯 보임. 못생긴년이 착하기라도 해야 하는데 데릴사위처럼 부려먹고 꽉잡고 사니까 속뒤집어짐. 원래는 지 애인이자 제일 친한 친구였는데. 기분 뭣 같음. 그거 보는 투투펜의 관찰자 시점? 웃긴 거 반 꼬신 거 반...을 넘어서 코메디도 아니고 다큐멘터리도 아니고. 한마디로 괴상망측함! 지금이나 되니까 그나마 블랙&화이트가 많이 덜 까칠해졌니 옛날에는 성격 극강이었음. 농담해도 진담으로 윽박지르고, 지 맘에 안드는 전문용어 써도 짜증내고 뭘 해도 보필하지 않으면 왕짜증. 마음 안 맞춰주면 신경질. 의견도 반대하면 절대 안됨. 뭔 성질 고약한 할아버지 시중드는 느낌. 지금은 많이 나아졌음. 괜히 천연기념물일 리가 없단 말이다.
아니, 천성이 어린애니까 진짜로 꽉 막힘. 영원한 대학생이자 다락방 삼촌 최고봉! 여자가 마음에 쏙드는 남자를 꼬시기 위해서 그럴 수는 있다, 만나면 최선을 다한다는 둥 만날 때마다 딴 여자 만나는 기분 느껴드리도록 노력하고 싶다는 둥. 그럴 수는 있다. 근데 제비들도? 플레이보이들이 괜히 명성이 자자하겠나. 자, 밀림의 맹수들 즐비한 다큐멘터리를 보면 알 수 있다. 표범과 치타가 만사 최선을 다하면 최단 기간 내에 하이에나한테 잡아먹히기 딱 좋다. 최선을 다해 연애하든 살든 그러면, 딴 맹수들과 조류와 기타 등등한테 잡아먹히는 최적의 조건! 재규어와 악어의 영역이 겹치고 숫사자가 치타 뒷꽁무늬를 따라다니며, 표범이 멧돼지 멱따며 녀석 영혼이 가시길 기다릴 때 하이에나는 언제 다가온지도 모르게 조용히 다가와 맷돼지의 거기를 물어뜯어먹고 꼬리도 (산채로) 뜯어먹고 씹어먹고 엉덩이부터 다 뜯어먹음. 하에에나는 1 대 1로 표범 이김. 표범도 잘 앎. 사자들도 숫자로 옆에서 얼쩡얼쩡 알짱알짱. 어? 하이에나가 그런 놈이다. 웬만한 늑대는, 불여우는 더 하지. 아무튼 사자 > 하이에나 > 표범 > 치타...같지만. 코뿔소, 하마, 코끼리.. 됐고.하이에나 아주 그냥 징글징글허지 (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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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한다? 사랑에? 매번 항상 최선을 다하면 금방 퍼짐. 일찍 쳐짐. 근데 돈까지 바닥나면? 밑천 드러나면 사랑은 끝. 딱 끝. 대충 알만 한데 듣는 지금 벌써 지침. 괜히 사자가 평소에 더럽게 느그적느그적하나? 그 친구는 근데 자기가 자기 입으로 자랑스럽게 말한다. "나는 여자를 만나면 최선을 다한다..."고. 뭐라고? 그러니까 여자가 없지. 만나보면... 첫손 꼽았던 사랑, 이별할 때 최선을 다해서 극존칭 경어 써라 명령했다가 싫다니까 가라 그랬음. 여자 입장에서 어떻게 들릴까? 최선을 다해서 꺼지라는 말 밖에 더 돼나! 근데 자긴 여자를 만나면 최선을 다한다? 그래서 안됨. 뭐 세계마초협회에서 받아주지 않는 어설픈 상남자왈, 자긴 여자를 만나면 여자가 돈 쓰게 가만두지 않는다? 여자도 돈 안 쓰고 남자는 더 안 쓰고, 그럼 뭐 어쩌자고! 어? 개 풀 뜯어먹자고? 지금 장난해? 뭐 하자는 거야, 어? 이 사람들이......! 사랑이 무슨 장난이야? 어? 이거 정말 보자 보자 하니까 말이지...!
보아하니 최선을 다하자, 대충 살자, 막살자 라는 3구분에서. 그저 학교에서 배운대로 어른들 말씀이자 착한 척 곧이곧대로 머머해야 한다? 쥐락펴락 불여우 만나보시라니까 글쎄. 아직 안 데어봤구나? 이 세상 모든 여자가 천사라고 누가 보장하던, 늬가 인생에서 만났던 만나는 만날 숙녀는 몽땅 요정이라고 어떻게 상정할 수 있냐. ~라고 친한 친구가 따졌을 때 역시나 울기 직전 표정 숨기지 못할 테지. 왜 아니겠어. 말하자면 여자는 적당히 따뜻한 멜로드라마를 원하는데 무턱대고 나 혼자 뜨거운 열정으로 여자 꼼짝 못하도록 귀찮게 하고 싶다니. 근데 알고 봤더니 말 올려라, 나 아는 사람은 나 만날 때 무조건 내 집 앞으로 튀어와 대기하지 않으면 안된다, 나 기다리기 싫어하는 거 알지, 내 기분만 맞춰주라! 여자 입장에서 좋든 싫든 이벤트 꺼려하는 숙녀에게는 동네창피하게 만들고, 얼굴 팔리기 좋아하는 허영심녀에게는 숨어서 만나자는 거 아닌가. 회사직원들 허세 허풍 등쌀에 얼마나 기죽어 살았으면 하다 하다 그 말까지 따라했음, 야 한 번 주라~! 또 어디서 몰래한 사랑이 아름답긴 아름답다고 주서듣기? 몰래한 사랑도 영화 같은 사랑 말고, 추접스러운 연정도 있는데? 좌우지간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 것. 시트콤 아지트에서 다 떠나감. 누가 아니 어느 여자가 노인대학생(겉은 젊은 남자랄지 중년, 마음은 꼬부랑 할아버지)과 청초한 여대생의 사랑만을 사랑법의 표본으로 애원할까. 젊음이든 중년이든 노신사든 마음은 청춘이면 좋은데, 일단 마음부터 깡촌에서 나보다 더 촌닭 있으면 나와봐라는 식으로 큰소리. 그거 아니까 여자들이 진실-원리-이치 깨닫고 도망감. 내면이 착한 걸 알기에 그 정도 너끈히 감수할 수 있다 라는 여심, 집에 가서 실내 정비하기 전 상태를 봤더니... 겁먹고 딱 도망감. 난 최선을 다해드릴께, 아니에요 됐어요 최선을 다해 도망가고 싶어요. 그러다 최선을 다해서 남자들이 얼씬거리지 않았던 여인에게, 내 애인같은 단짝을 뺐겨. 짜증 지대루 끝장! 정점은? '남자성 그래프 VS 여자성 그래프'를 하필 시간낭비, 돈낭비, 인생낭비, 특히 정력낭비 막심했는데 나이 40에 새롭게 알게 됐을 때. 당시 썩은 표정만 봐도, 울고 싶지 않으면 거짓말. 최소한 자발이라도 약하든가, 진공청소기로 여심을 빨아들이든가, 아니면 여자말 번역기라도 딱 딱 원활하든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잖아? 그럼 뭘 하잔 말이냐고. 어? 그래서 끝끝내 자기 진짜 애인, 즉 결혼한 단짝 친구한테 고백했음. 난 결혼 안 한다고! 그 말은 하고 싶은데 못하는 것. 내 눈높이 누가 맞춰줘? 자발탱이한테 뭐 인생 헌납 운명 상납하는 것처럼 A A+ A++ 숙녀들이 내 이상형은 자발탱이라고 뻥이라도 치란 말이야? 그러게 남자는 우정 여자는 사랑, 남자를 좋아하면 어쩌자는 거냐고. 어? 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절레절레)
또 친구들 선후배들 여자친구와 아내가 나를 좋게 볼 수도 있다. 유독 좋은 오빠, 유난히 괜찮은 남자로 내가 점찍힐 수 있는 행운 드물게 있지 왜 없겠나. 근데 남들 다 흔히 겪어본 사실 나만 겪어본 것처럼, 오빠라면 내 남자친구 내 남편 얼마든지 시간 내어줄 수 있네 어쩌네. 그렇다고? 친구를 바텐더로 아니까 여자가 없음. 내숭남을 특별히 아꼈던 학과후배&학과동기가 결혼했는데... 저번에 보니 그 학과동기한테 내숭남이 허세로 통탄할 정도로 대패당하는 모습. 얼마나 짠하던지...! 대체 그 모든 걸 과연 남자가 순순히 친한 친구한테 자발적으로 모두 노출할 리는 만무한데. 설마 짜여진 각본 때문에? 내 약한 모습 남자라면 광고할 리는 없는데 뭐냐고. 셋이서 놀 땐 상남자, 줄거리를 알고 보면... 근데 다리에 털 부숭부숭... (절레절레)! 너넨 키 커서 좋겠다면서 불쌍함 동정심 열등감 솔직히 고백하는데, 친구가 거기서 우월감 뻐겨? 근데 입장 바꿔서 친구 띄워주거나 내 연민 토로하면 겸손과 위로와 격려는 커녕, 외로운 늑대들끼리 가련한 우정과 미련한 사랑을 공감하자는 느낌도 모르지 그래서 하는 말은? 넌 지금 이때까지 돈 안 벌고 뭐했냐는 뜻으로, 그러게 저번에 내 말 들으라고 했어 안 했어? 어? 삼류 제약회사에 일단 들어가서 계단식으로 머크나 GSK쪽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내가 대체 몇 번 말했니? 어? 그러게~ 어? 날 부러워하지 말라니까 그러네! 난 자동차 욕심 없어~! 내가 왜 부자들을 부러워해야 하냐, 난 너네들한테 베풀고 그냥 그럭저럭 이처럼 사는 게 좋아. 꼴보기 싫은 불여우 내숭, 자랑할 게 따로 있지 쯧쯧즛! 어? 이런데, 여자가, 좋아해? 말도 마시라. 말 말자. (절레절레)
자, 이분들보다 더 자발탱이를 그 어디서 보신 적 있수? 있으면 나와보시라요. 자신있게 나오십시요. 동타만 되도 이분들 만큼만 되고, 이분들 발끝의 떼 만큼만 되도 나오셔야지요. 안 그래유? 아 글씨 그래유 안 그래유? (......잠시 후......) 넌 나오란다고 진짜로 나오냐? 늬가 그래서 안되는 거야. 어? 늬가 그러니까 여자가 없는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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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는 자동차 조수석인데 어차피 사랑 얘기. 전번 칼럼에 덧붙이는 사족? 다시 말해 JJY의 변심에 대해서. 대체 JJY가 누구지? 가수인가? AEG, ABB, GE, SAAB, ABN AMRO...... 무슨 회사 이름 약자야? 대체 그 약자가 뭐길래...!
오리발녀의 대학생활. JJY라는 여대생의 꽃다운 청춘기? 뭔 농염한 삼류잡지 르뽀야 특종 제목이야 뭐야. (절레절레) 첫사랑일 수도 있고, 7번째 더티러브일지도 모르나. 오리발녀 JJY의 첫 공식적 연애, 비공식 기록이 아니라 정식 전적 그 최초 사귐은 일단 이렇게 구분할 수 있다. 내 여자친구 내 남자친구 주변에서 인정이요 우리 사겨 라는 자타공인 연애 말이다. 그래 여자 입에서 "우리 오빠"라는 입버릇 떼는 건... 통과.
첫째, 변덕
둘째, 애초에 손절할 마음 안고 시작한 뻔트
셋째, 결과적으로만 보자면 언제 해약해도 해약할 보험에 지나지 않았던 연애.
그 가운데 첫째에 불과하거나, 둘째에 지나지 않는 귀여움이거나, 또는 셋째처럼 쑹악하며 영악한 여심. 뭔지야 당사자들과 주변인들만 아실 텐데. 어쨌든 만방에 알리고 알려지며, 만인에게 자랑하고, 역사적으로 떳떳하고, 개인적으로 설레며, 의도했든 아니든 타인에게 멜로드라마로 비춰질 수도 막장드라마로 끝날지도 모르는 데도 불구하고 연애를 뽐내고 사귐을 뻐기는 일. 살다 보니 자기도 모르도록 오리발 능력도 천부적인 재주라고 과시할 줄이야, 그녀가 어찌 알았겠나. 사춘기 소녀감성 시절에 미처 예상했을까? 근데 다 사실인걸! 이걸 어쩌나? 누군가는 최고가 아니면 상대를 하지 않기 때문에 모태솔로일 수도 있고, 남들은 쉽게 하는 연애 나만 어려우니까 어영부영 나이 먹고 모태솔로일 수도 있는데. 내 마음에 쏘옥~ 들지는 않고, 대충 연애하는 건 괜찮은데 헤어질 때 질척거리는 감정선이 싫으니까 시작하기도 찜찜하고. 그런 분들과 달리 깡촌에서 연습경기하고, 메이저리그로 옮겨서 전적 시작하면 되지. ~라는 마음은 아니었을 텐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거랑 별반 다를 거 없잖아? 안 그런가?
간단히 말해 사랑이란 남녀가 사귀는 일인데. 나 너 좋아 너 나 좋아? 그래 사겨! 자, 오늘부터 우리 1일. 넌 내 남자친구 난 네 여자친구! 그럼 얼마나~ 좋은가, 안 그런가? 그럼 좋은데... 그럼 좋은데...! 유행가 가사 대로 사랑한다, 나중 뭐 주고 마음 주고 몸 주고.. 전재산 다 줬다가 버림받아도 후회하지 않을 자신있다 라는 가정 하에, 남자 대 남자인 것처럼 마음 대 마음으로 어벤져스급 변호인단 관할 하에 시작한 연애이면 좋은데. 사랑이 인생의 전부인데 하필 여자들은 나중 알게 된다. 무엇을? 진짜 중의 진짜는 바로, 몰래한 사랑이라는 것을 말이다! 그것 말고도 또 어중간하게 한발 걸치고, 환승이별 징조 보이며, 멀티플레이어나 된다는 식으로 어장관리하며... 난 탐색전인데 쟨 목숨걸고 쫓아다니고... 가지각색.그걸 잘 아니까 옷걸이들은 얼굴 팔리는 거 싫어함. 괜히 플레이보이들이 아무나 사귀는 거 아니게? 얘 내 여자친구야 라면서 친구한테 단 1명도 소개시켜주지 않은 늑대, 알고 봤더니... 그럴 수도 있는데. 주변에 내 여자친구에요 라고 소개시켜준 적이 단 1번도 없으면 공식 전적은 0이니까 모태솔로. 아무튼,
여자는 나이발이라고 내 주가가 10년 후 서서히 하락한다는 걸 젊음이 체감하기는 어렵겠으나 일단 나이에 쫓겨서 불안불안 조마조마하고. 나 빼고 다 행복한 것만 같고. 더러운 염문에 얽혀들어가면 당장 내 주가 폭락하니까, 판을 엎든 판에서 빠져나와 딴 리그로 옮겼는데 또 떡락하든. 어찌 됐든 JJY는 결과만 놓고 봤을 때 결혼정보업체식 사랑 즉 풍요로운 낭만을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연애를 꿈꾼 여자라는 것. 왜 말은 안 해도 모태솔로가 많을까? 왜냐하면 마음 있어도 나와 너의 연애감정이 일치해야 시작하는데 일단 그러기 힘들고, 마음 있어도 돈 없으면 애초에 사귀지를 못하거나 사겨도 더럽게 끝날 가능성 대부분이니까. 시트콤 감정 충분한 환경에서 성장기를 보냈다면 그나마 이성들과 자연스럽게 말이라도 나눌 텐데 남중남고만 나와서... 모태솔로 얘긴 그만하자. 어쨌든 돈 없는 연애는 죽어도 싫은 숙녀! 여자가 찌질한 연애 가난한 사랑을 웬만하면 극혐한다는 걸 잘 아니까, 그래서 뭘 좀 아는 남자들은 최단 기간에 허영심녀를 손절하는 것. 여자 입장에서도 돈 없이 뭔 연애를? 내가 그 정도 밖에 안되나? 더더군다나 왜 남자는 여자의 얼굴&몸매&골반 크기를, 여자는 남자의 능력을 보겠나. 장기전 생각하는 DNA 속성 때문. 돈 없이 뭐 최저가 커피 마시고, 똥차 타고 다니면서 뭐 자판기 커피나 맨날 마시다가, 허름한 원룸에서 결혼식 못 올린 체 대충 애낳아 시작하며 알콩달콩 살고 싶을까? 실제 그렇게 시작해도 얼마든지 행복한 사람들 천지다만, 또 나이가 들면 들수록 과정은 단축되며 허레허식은 자연스럽게 대폭 줄여지게 되는 게 당연하나(그래서 우리는 여자를 만나면 3번째 만남을 어떻게 기다려? 만나자마자 현란한 혀놀림 입털고 당장 신혼여행 떠남. 농담이고). 여자 입장에서 나중 적기가 지나면 웨딩드레스 못 입어본 거 한이 될 텐데. 늙어서 입어볼 수도 있다만 젊음은 추억 속으로.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질 않는데. 그렇듯 멜로드라마도 다 청춘들 얘기.
그러니까 JJY는 남자들 많이 만나며 건전하도록 시트콤만 찍었을지언정. 첫사랑이 누굴까... 아무리 누굴 만나도 사랑을 확신하기 힘들고... 들뜨지도 않고... 설레임 부족한 체 결혼 준비하고... 그러다 메리에이지블루를 체감할 수도 있고. 결혼해서 3년 고비 못 넘기고 재혼 할 때마다 3년 고비에 딱 걸려서 갔다 돌아오고 갔다 돌아오고 그럴 수도 있음. 좌우지간 대충 봤을 때 필자가 생각하기에 JJY의 첫사랑은 내숭남임. 내숭남은 내숭남대로 만나는 여자마다 첫사랑 즉 길게 못 감. 절대 못 감. 여자 입장에서 시작은 끌리는데 만나보니... 꽉 막혔음. 것도 다 젊었을 때 얘기. 고지식한데 순진하고, 착한데 철부지 응석쟁이 꼬마에다가, 남자가 뭔 내숭? 살다 살다 그런 촌닭은 평생 1명 만나기 거의 힘드니까 여자들이 호기심 발동. 마치 동정심 때문에 사랑했다가 나중 후회 막심한 예처럼. 호감가고 궁금해서 여자 따르고 사귀기까지 해도 사겨보니... 그런 부류. 다음으로,
저번 칼럼에 나왔던 구절. "대학교 1학년 때 하필 (그 당시 순진한 촌년 정서로) 고급차를 타보게 만드네?" 부언 설명. 필자와 내숭남, 그 남자 우정. 군대 제대후 남자끼리만 아마 3번 만난 거 같은데 하필 필자가 일하던 당시 2003년 1월 25일 인터넷 대란이라는 사태가 발생함(전국 인터넷 마비). 그래서 사무실에서 일 못하게 됐으니 오랫만에 친구한테 연락해서 점심 먹자 그랬는데. 그렇게 딱 만났는데 하필 "내숭남&JJY"가 같이 나옴. 첫사랑이 과연 각인에 지나지 않느냐, 아니면 말 그대로 첫사랑인가. 애매모호한 첫사랑의 기준은 수학과는 달리 불완전이자 부정확하며 신비스러운 것. 다른 건 몰라도 첫사랑을 판별할 수 있는 몇 가지 판단 근거가 있다. 그건 무엇이냐? 그 얘긴 그만하고. 필자에게 "왜 사귀잔 말 안 해?" 올인했으나 모텔에서 손도 안 잡고 잤다가 헤어진 풋사랑. 그게 각인 때문일 수도 있고 자동차를 비롯한 낭만적인 연애가 불가능한 여건 때문일 수도 있는데. 그분께서 일기를 쓰셨다면 아마 날짜가 기록되었을지도 모르겠다만 아무튼 자동차에 남녀 3명이 탄 일이 반복됐으니 그 지겨운 얘기가 또 나오게 됨. 즉 대충, 삼류대학교 다닐 때 필자랑 친한 형이 결혼할 여자와 사귀면서 자동차를 구입. 정식은 아니나 친하게만 지냈던 그녀와 필자가 그 형 차에 타게 됨. 그게 똑같이 2년 뒤에 반복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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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 운전석뒤 조수석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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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0월 25일 YYS KJA 필자 (가을은 맞는데 날짜는 대충.. 자리도 이젠 가물가물)
2003년 1월 25일 필자 내숭남 JJA (날짜는 맞는데... 자리는.. 이젠 가물가물. 둘 다 운전석은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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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 조수석에 앉은 여자친구 엉덩이를 만지작거리는 모습을 일부러, 조수석 뒤에 앉은 친구한테 보여준 일화. CS 얘기를 사람 많은 레스토랑에서 넌지시도 알려줬던 촌닭, 걔도 여자들이 하도 극성이니까 친구 잘되는 꼴을 못 봐. 쟤 저번에 담배피웠어, 아줌마 만났어. 옛날 단짝도 남자3&여자1이 모인 자리에서 쟤 저번에 초딩 만났어 쟤 저번에 채팅해서 여자꼬셨어... 여자 바텐더가 괜히 매가리없이 잘생긴 미남을 돈 제일 많을 거 같은 남자로 손꼽았다가 남자들 원성이 원성이... 저런 쪼잔한 놈한테 술 한잔 얻어먹어봤으면... 미쳐버림. 친구 누나와 누나 친구들이 독서실&야구 멤바에서 새파란 떨거지를 외모 원톱으로 꼽으면 남자들 미쳐버림. 이런 젠장, 맙소사... 그 꼴 어떻게 이쁘게 보나. 돌아버림. 프로그래머 얘기랑 CS 얘기도 통과)
2
사사로운 사연 남한테 자랑할 연애담도 못되니까 사석에서 우리들끼리만 회상할 재미도 없다만. 주제가 주제이다 보니 말 많아져서 또 누군가 귀찮게해드리는 모습, 마음 아플 수도 있고 귀 간지려울지도 모르겠네. 어쨌든 연예인들끼리는 그렇다. 몰래 만났다가 열애설 터지든, 조용히 헤어졌다가 잔잔히 기억할 이별이 무슨 뒷담화의 최고봉이나 되는 것처럼 공개연애했다가 동네방네 소문내면서 당시는 파란이요 나중 무덤까지 두고 두고 따라다니는 잔지식. 진한 연애담이든 별일 없이 아무것도 아닌 탐색전이든 아주 그냥 두고 두고 무덤까지 따라다님.
좌우지간 여기서 하고자 하는 말은 그거다. 왜 남자는 부풀리고 여자는 깎겠나. 사랑의 전적이 무슨 깡촌 시장판 흥정의 묘미도 아니고. 비교적 "유명인&여자"의 손해가 결코 만만치 않듯. 공식이든 비공식이든 전적은 내가 허락치 않아도 나도 모르게 나한테도 남한테도 쌓여지는 것일 수 있고, 지금이야 어정쩡한 탐색전일지언정 나중 두고 두고 후회할 패전으로 남을 수도 있다는 말. 다시 말해서 일단 바지끄댕이잡고 야금야금 물고 늘어지면, 꽃 들고 쫓아다니고 집 앞에서 기다리고, 대학교랑 회사에 소문 쫙 퍼지고! (극히 일부) 똥파리와 미꾸라지의 근거 있는 자신감, 사람 여럿 괴로워짐. (지금 생각해보면 필자 친구도 정말 헌신적으로 쫓아다녀서 사겼다가 지금 애 낳고 잘 살고 있는데... 정말 추접스럽게 껌딱지처럼 껄떡거렸던 걸로도 모자라... 굴욕적으로 물량공세로 퍼부은 사랑. 오래 사귀면서 여자가 딴놈 마음 있는거 만난거... 딴친구는 맞바람까지 폈음. 근데 걔네들 다 지금도 잘 삶. 아무튼 얼마나 애인의 친구 얘기를 해댔으면...! 자존심 얼마나 상했을 텐데... 어디 가서 내 남자친구란 얘기도 하지 말래지, 근데 남자가 여자 몸 아껴주질 않네? 애 낳고 잘 사는데 남자는 찬밥. 돈버는 기계일뿐. 집에서 서열 꼴등이지만 돈을 많이 버니까 헤어지면 누가 손해일까 누가 더 사랑할까... 사귈 때도 권력은.. 남녀 단둘만 아는 것)
근데 또 이상한 게 여자들이 그걸 썩 싫어하질 않음. 왜? 사랑의 차트 즉 남자를 10명이든 만 명이든 다 갖고 싶으니까. 그 동화 같은 꿈이 가장 현실화된 게 뭐냐, 연예인임. 그래서 배우지망생을 꿈꾸며 노래부르고 춤 따라하고 다 그러는 것임. 즉 솔직히 내면을 들여다보고 정신분석을 하게 되면, 여자들은 밤에 꿈속에서 딴놈들과 육체적 사랑 엄청 많이 함. 옆집 남자... 남편 친구... 다 꿈 속에서. 그렇듯 꿈의 신이 들쑤시고 잠의 신이 절정 직전까지 몰아댔으니, 새벽이나 아침에 의식이 깨어나면 여자들 즉 뭘 좀 알게 된 20살이든 평범한 아줌마들은 달아올라서 미쳐버림. 돌아버림. 건강한 남자들은 아침에 발기 현상과 성욕은 별개. 그냥 화장실로 터벅터벅 걸어가나, 여자들은 특히 아줌마들은... 그 뜨겁디 뜨거운 성욕 때문에 미쳐버림. 몸이 달아오를 대로 달아오름 = 성욕 끝장! 남자랑 완벽히 딴판. 그러니까 남녀는 말을 섞으면 섞을수록... 됐고. 물론 그래야~ 정상. 아니면 비정상! 현실에서 그러는 여자..됐고. 마음은 요부인데 개꿈과 현실은 구분하는 것일뿐. 아니면 꽃은 피었는데 똥파리조차 얼씬도 않음. 뭐 그러다 정말로 꽃이 시들시들... 이러다 늙어버리면 어떡하지? 그래서 아줌마 왈, 여자 나이 50 넘으면 어쩌고저쩌고. 딴 아줌마 왈, 식욕이 성욕이야. 그렇듯 유명세 타면 여자는 눈에 뵈는 게 없다는 것. 진짜로 유명해진다면야 다 나름 좋게 좋게 어쩌겠으나, 무명일 때 사랑의 차트에서 주인공이 된다? 일단 눈에 뵈는 게 없게 될 가능성 폭등. 플라토닉만 해도 그런데, 만약에 성적으로 1명과 문란하든 2명 이상과 G스팟 지진을 알게 되어 환상의 천국인지 막장드라마인지 구분 못한다? 눈에 뵈는 게 없게 됨.
다시 생각해보니 앞서 툭 튀어나온 과장. "뉴요커가 JJY의 아마추어 전적 받고 얼마든지 사랑해주고 싶음"? 뉴요커가 탐색전하면서 그녀의 전적과 과거와 추억을 찬찬히 유추해보다 보면 그녀가 싫어질 수도 있음. 그래서 뭘 좀 아는 남자는 그분들과도 애초에 시작을 안함. 허영심녀? 가. 오리발녀? 잘 가. 저울질녀, 안녕. 문란한 숙녀, 야 야 떴어 떴어 피해 피해. 일단 진한사랑부터 시작하자는 여자...가 장기전을 염두해두고서 그럴 수도 있는데... 보면 안다. 남자들 사이에서 성적으로 유명한지 아닌지 몸짓 한두 개면 대번에 제비들은 눈치채도록 되어 있음. 그런 심신분리녀? 안녕. 사랑의 차트녀? 마음만 받겠음. 전적녀, 몸 베팅하면서 내숭으로는 내 마음 받아줘 실제로는 나 먹어줘 라고? 받을 수 없음. 걔들도 통과. 뻔트녀, 본 체 만 체도 않음. 뭐 의전녀? 그런 미친년을 다 봤나. 양다리 보내드리고, 어장관리야 뭐 거울 비춰는 드릴께, 환승이별녀야 도대체 어떤 분들인지 구경이나 한번 해 봤으면. 자기 밖에 모르는 여자가 그렇게나 흔하다는데, 그분들께서 무슨 천연기념물도 아니고 숫처녀도 아닐 텐데 왜 그처럼 보기가 힘들지? 남 생각 요만큼~도 안 하는, 자기 밖에 모르는 여자 대체 어디 있냐고! 바로, 그래서 사랑은 단둘끼리만의 문제가 아님. 집안 괜히 볼까? 사람만 좋으면 된다 라는 말도 틀린 말은 아니다만... 괜히 60살이 30살을 핏덩이로 보간디? 다 이유가 있음.
그럼 또 조건을 따지게 되는데. 그처럼 젊어서 순진한 사랑, 달콤한 멜로드라마, 재밌는 시트콤, 신나는 짝사랑복이 부족하다보면 결국 뒤늦게 (이따금 또는 일부는) 결혼정보업체를 노크하게 되는데. 남잔 선천적으로 유복하다거나 후천적으로 성공까진 아니더라도 그나마 먹고살만하면 괜찮지. 근데 여자도? 여자는 무조건 나이발! 여자가 남자를 보는 기준 가운데 생물학적으로든 뭐든 2세를 든든히 후원하며 안정적으로 가정을 꾸릴 수 있냐는 능력&무능력 측면에서 보자면! 남자는 장기적으로 주가 상승 뿐만 아니라 배당 풍부요 액면분할 제발 좀 해주라면서 사방팔방 러브콜 폭주, 까지는 아닐지언정 적어도 속된 말로 떡락하진 않음. 허나 여자는? 여자는 나이발, 나이와 비례하여 여자는 절대로 떡상할 수 없음. 20대한테나 미모에 물이 올랐다면서 립서비스 푸는 거지, 여자가 40, 50, 60 막 자동적으로 떡상? 정반대. 뿐만 아니라 남자들 역시나 나이와 비례하여 여자를 보는 눈이 자연스럽게 바뀐다. 화려한 여자에서 조신한 여자로! 여자가 단정해도 뭐 어쩌다 심신분리될지 모르는데? 뿐만 아니라 가임기는 언제부터 언제까지일뿐. 뭐 여자만 남자 능력 보란 법 있나? 그런 말 같지도 않은 사랑 있을 턱이 없다. 우리가 세계허세대회도 쥐락펴락이요 허풍제왕들끼리 친하며 내놓으라 하는 수다머신들 여럿 우리 협회에서 배출했다만, 어? 여자 편들어주면 뭐 한가, 어? 뭔 아줌마 수다든 아가씨 수다든 입도 뻥끗하지 않았는데 손만 까딱해도 하는 말이 글쎄, 남자 편드는 것 좀 봐! 근데 또 이상한 게 여잔 이 말 했다가 저 말 까먹었다가 산만하기 그지 없고 정작 편들어줘도 사랑의 차트만 관련됐다 싶으면 돌아버려. 아주 그냥 미쳐버린다고! 어? 공중부양 특기가 그분들이라고. 그런가, 안 그런가? 네? 6시간 연속 수다떨어놓고 헤어지면서 중요한 얘기는 아직 안 했대. 뭐여? 어? 뭐시여? 뭡니까 대체! 어른들 말씀 좀 들어보시라니까요 글쎄. (절레절레)그래 봤자 조신한 척 해 봐야 빨빨거리며 돌아댕기고 조명발, 화장발, 나이발에 정신 못차리는 숙녀는? 여자는 나이발! 뭐니 뭐니 해도 화장발, 나이발, 사진발... 지친다 지쳐. 거 참 말 더럽게 많네. 미쳐블겄네 진짜. 그래도 끝은 봐야겠지? 보아하니 거북이가 연애하면 장수요, 토끼가 사랑하면 다산에다, 맹수의 사냥은 사냥본능이자 먹잇감 물색 밀림의 법칙. 허나 암탉이 나서기 좋아한다? 요즘 세상 다 포장하며 꾸밈어도 많다지만, 괜히 (남녀 공히 자발적으로) 남자는 부풀리고 여자는 깎아내릴 리는 없다. 안 그래도 닭알을 원하는 자는 암탉의 시끄러운 울음소리를 참아야 한다? 많이 우는 닭은 닭알을 적게 낳는다. 남자 우습게 아는 여자 + 자기 밖에 모르는 여자 + 헤픈년 + 벌렁벌렁녀 + 남자에 환장한 년 + 지 이익 챙기기 1등인 불여우 + 지 잘란 줄만 아는 여자......! 말도 못한다. 괜히 여자 여자 그러겠나. 어쩔 수 없이 여자는 운명적으로 꽃이자 명화이며 귓볼이다고? 틀린 말은 아니다만 주식으로 보자면 정해진 가치하락주. 어쩌면 그래서 늑대들께서 더더욱 숙녀를 예우하는 것 아닐까? 아니다.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서 원리와 이치를... 넘어가자. 여자에게 나이든 사랑이든 묻지 말라고. 그분들 다변이 좀 대단해야 말이지. 어떻게 말려? 못말려! 넌 그러니까 내가 저분께 말걸지 말라고 했어, 안했어? 어? (절레절레) 귀에서 피가 나는 경험, 성장기에 엄마 잔소리 들으면서 다 아시지 않나. 늬가 (내 부인) 데리고 살래? 뭐 오 땡큐? 생각 잘 하시란 말이다. 진짜 농담이고.
3
보아하니 JJY의 의심스러운 전적. 그 의뭉스러운 애정의 변천사를 보아하니, 말하자면 JJY의 연애사를 보건대 또 다시 사랑의 잔소리는 반복될 수 밖에. 사랑은 모르는 것, 사랑은 상대적인 것. 거기에 더해 이번에 등판할 전설적인 구원투수의 이름은 바로 그거다. 바로,
사랑은, 무조건, 사랑은 1 대 1 만남이라는 것.
1 대 1 만남만 성사되면 좋든 싫든 더러운 전적, 추접스러운 사랑에 이미 얽키고설켜들어가는 것. 옐로카드 1번 감수하고 저렴한 표현 또 다시 남발하자면, 여자들끼리 우정의 기본은 물귀신 작전 즉 같이 죽자! 어? 어쨌든 사랑이란 다름 아니라 1 대 1 만남! 나중 똥파리 떨쳐버리는데 어마어마한 댓가를 치를 수 있음. 끝끝내 껄떡대는 하이에나 떨쳐버리지 못하면 나중 언젠가 큰 후회할지도 모름. 미꾸라지 단 한 마리 때문에... 말 말자! 그걸 아니까 어느 찝쩍녀는 어떤 칼럼니스트한테 길이길이 미친듯이 껄떡거리는 것임. 껄떡쇠 같은 년! 당시 미친듯이 찝쩍거렸던 똥파리는 좋겠네, 지갑 속에 사진 간직해주며 결혼까지 생각했으니. 걔도 미친놈이지 몇 번 더 들이댔으면 넘어갔을 수도 있었는데. 대어 중의 대어를 잡았다며, 지가 잘나서 잡은 줄 알고 방심한 체...(절레절레)! 일찍 포기했으니 또 웨이트레스, 여바텐더, 유니폼걸, 여은행원... 새로운 미녀한테 똥파리는 또 철판 깔고 덤빌까 안 덤빌까! 타율 낮으면 타격주의로 들이대면 그만.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 아니라고 그마저 애타게 기다리는 타겟층 있을까, 없을까? 더군다나 이미 대어를 낚을 뻔 하다 아쉽게 놓쳤는데 잃을 건 또 뭔가. 얘 얘 얘 왔어 왔어 왔어 또 왔어 또 왔어 또 왔어......!
앞서 사연이야 인성이 중간은 가니 그나마 좋게 끝났지만. 왜 똥파리가 미녀만 보면 집요하도록 끈질기게 따라붙을까? 그게 아니면 8등급은 8등급으로 만족해야 하는데? 근다고 여자 9등급이 9등급 판정받으면 기분 좋을까? 내가 왜 9등급이냐 넌 뭐 얼마나 잘났냐... 그래서 대부분 좋게 끝나긴 하겠으나 일부 소시오패스 사이코패스 똘아이는 절대로 좋게 안 끝낸다. 넌 끝났어도 난 끝나지 않았다면서 곱게 보내드릴 수 없지. 과연 그래서 명을 달리 하신 여자가 매해 몇 명일까? 통계는 그래프로 고정불변이고, 주변에서 보고 듣고 얻어들은 풍월은 전부 산지식. 조건과 배경 맞춰 선봐서 결혼하더라도 1주일 만에 변태 같은 새신랑이랑 못 살겠다고 처갓집으로 도망가 울고 불고 못살겠다는 처자. (구멍나거나 바늘로 꼬맨) 양말은 형꺼 위주로, (어린애 전용 브랜드 옷은) 동네 3인방 누구 엄마의 친척 (아마도 동성애자) 아들 위주로 물려받아 살던 아동기. (필자 보고서) 늬가 누구구나~ 라던 참하고 착하고 이쁜 누나. 그 누나가 은행맨과 결혼했다가 1주일 만에 집으로 도망갔음. 아마.... 상상된다! 이 험한 세상 사람 보는 눈 키우지 않은 채 이치와 원리 단단히 배워두지 않고, 멋모른 체 선구안이니 뻔트도 모르고서 꽃 들고 쫓아다니고 기다리고 학교랑 회사에 소문 쫙퍼지게 만드니까 이야~ 나 연예인이구나~ 좋아하다 큰일나기 십상이다. 그렇게 알콩달콩 백년해로하며 사랑하는 부부도 있긴 있겠으나.
A) 안 좋게 시작한 똥파리, 영화 찍음
B) 떨어져라 떨어져라 끝까지 안 떨어지는 암컷 싸움닭, 남자를 죽이고 끝냄!
조수석에 누구나 태우는 거 아니듯, 사람 아무나 만나는 거 아니다. 아마도 소개팅 후 뒷자석에 앉은 사례가 희박하겠으나, 어디 여자가 겁없이 아무 조수석에나! 그렇게나 영화찍기를 원하시나? 연예인병 제발 한번 걸려보고 싶어서? 주인공병 적당히 시트콤으로 끝난다면 몰라도 혹시 다른 장르에 잘못 걸리면 그 대가는 제명에 못 사는 것. 3인칭 같은 1인칭처럼 왜 여자 하고 싶은 대로 해주지 않냐? 그건 멍청녀 생각일 뿐이고. 그만 만나고 싶다고? 누구 맘대로! 이제 그만 헤어지자? 선물 받은 거 다 토해내! 그만 꺼져 이... 이... 꺼억~...... 다음날 동네방네 소문냄...! 그런 장기전이 아니라 단기전만 해도 곧장 친구한테 전화하는 게 상남자, 친구야 나 누구 따먹었어! 진짜로? 뻥이야! 여자의 직감 좋긴 좋다만 천동설 그거 어떻게 보면 바보도 그런 바보가 없다. 순진하기는...! 만인이 시트콤 병풍이자 신부들러리로서 빽댄서 역할만 할 것이다, 그래서 난 5월의 신부로 웨딩드레스에... 신나는 상상? 혼자만 환상 깨지면 그나마 다행. 정말 해도 해도 너무 우려먹은 얘기긴 하다만, 불행스러운 인연은 아무리 얘기해도 모자라기 때문이다. 시작이 좋아도 끝이 좋기는 쉽지 않다. 드물게 (사랑의) 시작이 힘들었을지언정 끝까지 아름다울 수도 있다만. 될 수 있으면 시작도 좋기를! 그게 첫단추를 잘 끼라는 얘기. 귀걸이 뚫렸다고 함부로 나다니며, 아무나 만나주고, 무슨 운동을 하면 잡생각이 없어진다면서 소셜 네트워크에서 유명해지면. 그럼 막 얼마 남지 않았다는 둥 애지중지 키운 부모님 억장이 무너지는 반응들 폭발할 수도 있다. 괜히 딸 가진 죄인이란 말이 있는 게 아니란 뜻. 딴분들은 몰라도, 허영심녀여 그런 딸 한번 낳아 길러보시겠수? 그러든가 말든가 타인의 인생.
한편, 사랑 얘기라면 왜 엄마말을 들어야 할까? 이모야 능글능글 벌렁벌렁, 아저씨야 아줌마야 말 안해도 잘 아시지 않나요! 그렇다고 뭐 어른들만 능구렁이일까? 그럴 리는 없다. 그걸 누가 모른다고. 선택적으로 나 유리할 땐 소녀감성, 나 삐툴어지고 싶을 땐 조용히 원정경기 가서 요부되기. 그런가, 안 그런가? 그러니까 비교적 진보적이고 현대적 부조리를 좀 더 일찍, 많이 겪은 문화권에서는 일부분 제도적으로 남녀의 사사로운 사랑조차 일과 구분한다. 바로, 사내 연애 금지 또는 업무 관련 직원 대 손님이 밖에서 뭘 하든 그분들 마음이겠으나 영업장 내에서는 뭐 어떻게! 직무 관련해서 남자 대 여자 붙여놓기를 일단 금지하면 동성애자가 아닌 이상 사단날 일도 없음. 그대든 누구든 만약 공직으로 대성하고 싶다? 최대한 어렸을 때부터 인생 관리함과 동시에 24시간 365일 평생~ 사생활 0.1도 없이 내 모든 걸 공직과 공개에 올인하면 됨. 사랑도 떳떳하면 그만. 그렇게 뜨겁던 사랑이 차갑게 식었을 때 설혹 헤어지더라도 좋게 헤어지기. 꼭 보면... 통과. 일단 붙어있는 시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불륜에 최적화된 조건. 직원간 동료애 있든 없든 일상적으로 마주치는데 웃음이 안 팔려? 동창회에는 왜 나가는데! 바람피지 않는 올바른 정실일지라도, 동네 아줌마 수다들어주고 기빨려주며 다른 동네 아줌마가 바람피는데 상담해주고 일조해주고 들러리 서는 일. 이 세상 모든 아줌마들여 그런 일 드문가 흔한가, 네? 왜들 그러시나 사랑이 인생의 전부면 뭘 하나, 어? 어떤 직업관 투철해도 구식 관행을 새롭게 바꾸어나갈 자신 있든가, 아니면 점진적으로 변하는 동안 구식으로 만져주고 만나주며 비위 맞춰주든가. 아니면 옷 벗기. 사귀기 전, 사귈 찰나, 오래 산 부부! 사생활 그거 다 핑계. 저 남자에게 내 모든 걸 주고 싶은데, 내 전화번호부를 왜 감추나. 유리할 땐 프라이버시 불리할 땐 또 이유가 많음.
하나 더! 필자는 연애 전문 칼럼니스트는 아니지만, 내가 만약 여자인데 친한 동생들한테 연애 충고를 당장 1개 하자면 이렇다. 꼭 보면 더럽게 못생긴 (못생긴 건 전혀 문제가 아니고, 우리가 얼마든지 아름답도록 변신시켜드릴 수 있는데 못생긴 걸 초월해서 지만 잘났거나, 어설프게 잘난 척 아는 척하거나, 뭘 모르거나, 성격 더러운) 촌년들이 남자들이, 똥파리든 하이에나든 아무나 껄떡거리고 찝쩍에 들러붙으면 더럽게 좋아한다. 웬만한 여자들 그거 싫어하는 애들도 많은데, 좋아하는 애들? 미쳐버리는 애들 흔하디 흔함. 플레이보이가 괜히 여기저기 씨 막 뿌리고 다니다가, 아는 여동생들 전부 마다한 채 정말~ 괜찮은 아리따운 숙녀랑 딱 결혼에 골인하는 거 보고. 그저그런 1.5군부터 2군 3군 여동생들 속뒤집어짐. 뚜껑 제대로 열림. 걔넨 몸부터 베팅했거든. 쉽게 살고 아닌 척 내숭 부려봐야, 저 그런 여자 아니에요~, 그거 안 통하는데? 제비들은 그분들 딱 거름!
아무튼 지갑 속에 간직한 남자, 첫사랑, 첫 조수석 데이트, 더블데이트... 전부 다 전적녀의 남자들일뿐. 뭐 벌렁벌렁 껄떡녀? 하여간에 더럽게 껄떡댄단 말이야. 남의 남자, 남의 오빠한테 웬만히 껄떡대야 말을 안 허지. 넘어가고. 차만 한잔 마셨든 단순히 탐색전 몇 번 해본 게 전부든, 1 대 1 만남만 성사되면 소문내지 않더라도 이미 사귀는 것. 일단 친한 오빠 동생 사이면 벌써 옛날부터 사겼던 것. JJY & 내숭남? 단둘이 야구장 데이트도 했지 극장 데이트도 했지... 서로 우리 연인이다 기자회견만 하지 않았을 뿐, 이미 사귀다 헤어진 사이. 선후배? 핑계. 변명 안해도 되지 명분 딱 좋지, 뭐가 부족한데? 부족한 건 진한사랑뿐! 그렇게 사귀는 연인인데 내 애인한테 새로운 남자를 소개시켜줘? 남자는 몰라도 여자는 간혹 그럴 수 있음... 관련된 경험담은 넘어가고. 여자는 남자의 끈기를 시험하기 위해서든 어쩌든 좋아하는 남자한테, 자기 친구들과 2 대 2로 소개팅까지 시켜줌. 그랬다가 결과는 가지각색이고. 어쨌든 결국 JJY도 파리끈끈이녀처럼, 그 흔하디 흔한 떡밥뿌리기녀일 뿐. 우리 엄마가 뭐랬는데~ 라면서 엄마말 듣는 것만 봐서는 괜찮은 여자일지 모르지만, 애초에 당사자가 이미 이모스타일 기미가 보였구만 그래. 그러니까 어떤 칼럼니스트 주변에 드문드문 눈에 띄었겠지.
4
끝으로 조수석 얘기를 마지막으로.
여자가 자동자 조수석에 앉는다? 건전한 탐색전... 업무 때문에 피치못해서... 기타 등등 빼놓고!
여자가 자동자 조수석에 앉는다? "운전석 앉은 남자의 정부라고 간주해도 된다"라는 각오 하고서 여자가 자의로 차 문을 여는 것임.
여자가 자동자 조수석에 앉는다? F1, WRC... 언더그라운드에서 명드라이버들 뺨치는 레이서였던 후배. 걔 튜닝카 조수석에 앉았던 숙녀들 가운데 점잖은 제의를 물리친 숙녀는 단 1명도 없었음. 100% 사실! 남편이 집에 없으면 (집에 여자들이 많을지라도) 집에 아무도 없는 것이다 라는 격언이 괜히 있간디? 그런 더러운 기억 안고 사시는 여자들이 어디 한둘이란디? 차마 셀 수가 없다! 셀 수가 없다고. 무책임한 이모말 듣던가, 어설픈 언니말을 맹신하던가, 아니면 나중 후회막심하더라도 참을 수 없으니까 내가 무턱대고 베팅하던가. 그녀를 사랑하면 그녀의 애완견까지 사랑하라? 숙녀의 과거까지 흠모하는 게 어디 쉽나. 어? (물론 여자도 똑같음) 여자야 맹숭맹숭 어리버리 모태솔로와 희대의 플레이보이 가운데 택하라면, (뭘 좀 아는 여자의 경우... 남자 좀 만나본 여자의 경우) 100퍼센트 후자를 손꼽겠으나 결혼과 내 일과 남 일은 또 다르겠으나. 플레이보이야 빠른 생애사 전략에서 느린 생애사 전략으로 넘어가 가정적인 남자로 탈바꿈할 수야 있으나. 여자도? 그래서 남자가 여자의 연애사를 관리해주며... 말 같지도 않은 얘기.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소리. 말도 안되는 개소리. 무슨 그런 개뼉따귀 같은 연애 칼럼이 다 있어, 어? 말 다 했어, 어? 뭐가 어쩌고 어째? 아, 그게 이거구나. 넘어가고. 우리 오빠한테 심하게 장기간 껄떡거리는 벌렁벌렁녀. 가정교육 못 받았기 때문인지 뭘 몰라서인지, 한두 번도 아니고... 됐다. 됐다 그래.
1
촌닭은 촌닭이다. 촌놈이 무슨 슈퍼스타인가? 유명인이야 잃을 평판 암산 곧장 되지만서두, 무명이야 잃을 게 어딨나. 그렇다고 막살지도 않고 그래서도 안된다만 '막살자'라는 농담 정도 알면 그만. 고로 인생은 자유. 그럼 뭘 하나, 그래 봤자 연애사 전적 비리비리. 짝사랑복은 가엾고, 재산은 허접에, 잔재주도 한심. 그래서 여자가 없지. 하오나 세상의 어떤 허당이 자기 주제를 모르겠나. 그렇긴 한데 그게 그러니까 뭘 해도 재미없는 게 문제가 아니라 세상에 대해 아직 뭘 모른단 말이지. (자타공인은 어림없을) 있는지 없는지 찌질한 소문만 무성한 영웅담처럼, 아는 동생들 다 떨어져나가고 여자를 만난지 오래됐기 때문일까? 여자말 번역기 잔고장 끝에 시동 자체가 안 걸림. 여자를 모른 체 어떻게 이 험난한 세상을 살겠다고, 어? 말이 안됨! 여자에게 사랑이란 무엇이다? 아름다운 사랑을 빼놓는다 치면, 여자에게 사랑이란 환승이별이자 사랑의 차트일뿐! (표정) 딴 거 없어! (몸짓) 사랑은 없어! 아름다운 사랑을 빼놓는다는 가정 하에 말이다. 다시 말하자면 뭐 기왕 말 나온 김에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고 속된 표현처럼 툭 까놓고 말해볼까 말까. 그러거나 말거나, 새 신발 장만하기 전에 헌신발을 버리면 안되는 것. 물론 그래야 한다 그게 미덕이다 라는 말이 아니라, 아름다운 사랑을 재껴놓는다는 가정 하에 말이다. 뭔가 사랑에 대해 말 섞기 곤란할 듯 말 듯 그런 여자분들께... 사랑? 사랑은 없어~! 뭐 돈도 없다고? 그러니 껀수가 있을 턱이 있나. 넘어가고.
원래 남녀 관계라는 게 등 돌리면 남. 딱 남. 놈의 인생 잘살든 못살든 내가 뭔 상관. 오늘 사랑하더라도 이미 마음은 헌신짝 버리듯 버려진 허당들 즐비하다는 건 멜로드라마가 우려먹는 단골 주제. 중고차일지라도 그나마 만족한 체 애마로 친하게 지낼까 했는데 글세... 최고급 한정판 신상품이 제 발로 찾아온다? 써글써글 중고차는 더 이상 눈에 들어오지 않음. 그저 남자에 환장한 년, 개나 소나 이 남자 저 남자 껄떡거리는 걸레를 우리가 뭐 하러 책임져야 하나. 남들이 신나게 먹다 질려서 버린 음식 쓰레기에 늑대가 환장하며 달라들라고?
「꺼억~! 먹다 질려 버립니다. 뭐 기름칠만 잘하면 그런대로 아직 쓸 만할 겁니다. 부디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 아니시라면...... 어쩌고저쩌고.」
여자 다루는 데 도가 튼 촌놈 뿐만 아니라 숙녀 마음 요리하는 거 일도 아닌 남자들만 그러는 게 아니다. 유들유들 유부남에게만 최고의 여자는 새로운 얼굴일 리는 없음. 능글능글 아줌마 허세, 세상 좀 살아보니까 연애 전적 서글픈 게 왠지 억울하기 때문에 모태솔로를 이상형으로 꿈꾸는 젊음의 마음을 이해 못 할 수는 없다. 단지 응석이든 꿈이든 잘 들어주지 않을 뿐.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하니까 말이다. 사석에서 어떻게 뒷담화 하시며 속으로 대체 뭔 생각을 하시는데! 플레이보이들이 괜히 허영심녀 걸르고, 동갑 마다하고, 기센 숙녀 사양하는 게 아니다. 순진한 모태솔로 아가씨는 남자들에게 최상의 신붓감. 멍청하기 때문에 남자 만난 걸 자랑하는 여자, 푼수니까 남자 앞에서 내숭 고급스럽지 못한 거 들통나는 아줌마. 맹녀, 못생긴 게 문제가 아닌데 성격까지 더러운 암컷 싸움닭... 우리가 마누라 등쳐먹고 사는 남자가 아니듯 그 어떤 촌년들 인생도 소중함, 즉 너는 너 나는 나. 말 섞고 친교 나누며 알 필요 챙겨줄 필요 없는 인연까지 끌고가야 할 만큼 어른들에게 시간이 그렇게 남아도는 건 아니다. 인생이 그렇게나 한가한가? 전남자친구도 불쌍하고, 새남자친구도 가지고 싶고, 사랑의 차트도 욕심나며, 연락오는 촌놈들 오빠들 늑대들 연락오는데 어떻게 모른 체하나? 연락 오는 족족 어떻게 사려깊게 상대해주지 않을 수 있나? 그런 촌년 봉양하며 수발들고 보필하다간 신세 조지기 딱 좋음. 우리는 그런 숙녀 반기지 않음. 괜히 허당들 좌우명이 유명한 게 아니다. 다시 말하지만, 가는 여자 잡지 않고 오는 여자 막지 않는다. 남자 100명 만나보니, 바람피고 어쩌고 쾌락마 방탕마 질펀마 몽땅 다 타보고 나니~ 야~ 그래도 예전 돌쇠가 좋긴 좋았구나, 그래서 그때 그분에게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 우리가 그런 분들 한두 명 봤나. 그래서 웬만한 남자들한테 사랑이라면 신물이 나는 것. 그래서 그분들끼리 인터넷 놀이터라면 몰라도 친구들끼리 사랑에 대해 단 1번도 말하지 않는 것. 사랑이 어딨나 안 그래도 지겹거든.
그에 덧붙여 아무 이유없이 제비와 난봉꾼과 플레이보이들이 허영심녀를 싫어하는 게 아니다. 싫어하지 않더라도 적어도 좋아하지 않음. 최소한 결코 선호할 수 없음. 처음에 좋아하더라도 헤어지기 전에 노트북 챙겨, 반지 챙겨, 자동차 챙겨... 새 남자친구까지 물색해서 이미 환승이별 준비 완료... 그러니까 웬 촌닭은 헤어질 때 선물했던 거 다 돌려달래. 딱 둘이 애초에 잘 만난 거지. 둘 다 똑같으니까. 그 성격 면면을 살펴보면 그 뭔가를 유추할 필요없이 남자와 법적 신분으로 잘 살다가 본인이 바람 피우든가, 바람피울 구실을 상대로부터 이끌어내든가, 퉁명스럽도록 뽐뿌질해서 남자를 먼저 바람피게 만든 다음에 맞바람 피고서 나중 책임은 남자한테 다 돌리든가. 그도 아니면~ 동네 아줌마 친구가 남편 말고 딴남자 만나는데... 그만. 그만? 하나만 더! 여중 여고 여대 앞 문구점, 서점, 분식집 사장님이 뭐랬나. 시작부터 끝까지 뒷담화! 그럼 그게 끝일까? 그럴 리가 있나. 허허허. 허허허허허. 동네 아줌마들 모이면 대체 무슨 얘기꽃을 피우실까? 100% 남자 얘기. 한 명은 남편 자랑 한 명은 남편 흉보기. 근데 법적 배우자만? 허허허. 그게, 그렇다니가요, 글쎄! 누굴 속일려고.
뭐 좌우지간, 그분들로부터 사랑은 받아도 마음은 거를 수 밖에 없는 명분을 끝없이 주는데? 그래서 몸과 돈과 인생과 무엇이든 주겠다는 보장 그 달콤한 빌미를 보이며 꼬리쳐도 우리들은 딱 거름. 잘가~! 엉덩이 가슴골 팔짱... 단기전 뛰자 상황 봐서 장기전 가자 그래도 애초에 딱 끊음. 현애인한테 질렸네... 나중 바깥으로 돌겠구만 그래... 환승이별할 새신발 구하기 전까지 헌신짝을 새신발 대우해주는데... 괜찮은 놈 나타나면 단칼에 전남자친구 버릴 년이구만. 애증이고 미련이고 자시고 동물적 사랑에 기반한 여자. 딴 건 맺고 끊는 거 다 잘해도 (여러) 남자를 어떻게 끊어. 절대 못 끊어. 그분들 남자 없으면 못 삶. 남자에 환장한 년이라고 이마에 딱 씌여있는데? 난 조신한 여자들이랑 달라~. 헤프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년이라면서 날 좀 봐 달라는데? 사랑하는 내 남자..도 아니야, 우리 오빠라는데 하는 거 보면 남자들이 싫어하는 말 50가지 상시 대기 중, 사랑받으니까 나는 행복한 여자! ~가 아니라. 어? 그게 아니라 그저 고양이 앞의 쥐처럼 만만하고, 여자말 잘듣고, 고분고분 ATM기계 같은 남자를 바라는 여자. 동네 똥개도 그런 암캐 중의 암탉은 딱 거름. 결혼정보업체 기준처럼 객관적 기준으로 거래하는 사랑이 차라리 나아도 훨씬 낫지. 골백번도 더 나음. 직장동료 유부남도 심심하면 짝사랑하는 거야 그분들 자유다만, 소개팅해서 마음에 들면 핸드폰 배경화면도 걸핏하면 새로운 남자들로 바꿔, 쫌만 똥파리가 껄떡거려도 지갑 속에 하이에나 사진 갈아치우는 건 취미. 날파리 기다리고 따라다니면 어라~ 잘 걸렸다 면서 또 사랑의 역사를 만드시지. 전적 끝장인데 또 먹잇감 단물 빨기 전까지는 내숭. 딱 내숭! 그 내숭 다 보이는데? 그거 눈치채니까 여자 왈, 난 오빠랑 결혼 못하겠네! 언젠 오빤 (친구 없는 내 인생, 나랑 제일 친한 언니) 만나봐야겠네 우리 엄마 같이 만나세 우리 엄마 이뻐. 내숭 다 보임. 소비자들이 뭐 바보도 아니고 과장광고 어떻게 모르나. 또 다음 지갑 속의 늑대는 과연 누가 될까? 누군지 몰라도 들뜨면 안됨, 왜냐, 왜냐하면 맘 바뀌면 금새 갈아치우니까. 차라리 단짝 갈아치우는 주기가 더 나음. 사랑 좋아하시네. 아무 남자나 봐도 쫌만 지 맘에 들면 데리고 살 궁리...는 드물지 몰라도 일단 짜릿한 공상. 미친 상상병. 달콤한 몽상. 적당히 쥐락펴락할 수 있을 거 같다 싶으니까 또 몸 먼저 베팅하고서 하는 말이 글쎄, 뭐? "오빠 나 데리고 살래?" 아님 뭐 통장 보여주면서 유부남 꼬셔서, 오빠 나랑 같이 살자? 여자들끼리는 의리 그딴 거 없음. 그래서 그분들 불문율을 요약하면 뭐다?
첫째, 뺏는 년이 임자
둘째, 뺏긴 년만 바보
셋째, 먼저 무는 놈이 장땡
왜? 여자는 숙녀가 아니라 살쾡이니까. 태아를 잉태하고 낳아 키우며 인생을 알아가기 위해서 천동설 사고체계가 돌아가는 게 아니라. 그게 아니라 내게 이익 없으면 단 1도 움직이지 않도록 설정되어진 동물. 부정의와 부조리함을 내가 왜 알아야 하는데, 내게만 불이익 끼치지 않으면 그만. 그래서 주변인들이 교양있는 척 뭘 좀 아는 척 남한테 피해끼치기 싫어하면? 나야 좋지 그게 왜 나빠. 허나 원리는? 통과. 나만 잘먹고 잘사는 게 인생이지, 사랑이 뭐 별건가? DNA 설계 자체가 그럴 뿐인데 그게 왜 내 잘못인데? 그러니까 지적질하면 안됨. 다 맞춰줘야 함. 하나부터 끝까지!
2
한편, 희박한 확률로 내숭남도 존재하는데...! 캬~ 어? 믿었던 병풍 친구가 거울 비춰주면 뚜껑 열림. 자긴 입버릇처럼 넌 어쩌면 좋겠냐 어쩌고저쩌고. 신부들러리 안 서주고 아는 체 잘난 체... 자기랑 똑같이 하네? 뚜껑 열림. 성격 나쁨. 자기 좋을 땐 공평 찾고 평등 좋아하며 누구나 행복해야 한다는데... 듣고 보고 지켜보면 섬문화처럼 자기보다 잘난 체하면 완전 싫어함. 난 (드물게) 뻐기고 잘난 척하며 과시하며 뽐내더라도, 넌 나처럼 그러면 안되느니라! 난 자랑 넌 겸손. 자긴 그래. 너 잘났다 어쨌다 자기 연민으로 분위기 전환하더라도, 자기랑 똑같이 그러면 절대 안됨. 표정 썩음. 안 그랬다간 제대로 삐짐. 똑같이 너 잘났다 부럽다 좋겠다... 그러면서 똑같이 분위기 전환하더라도 돌아오는 건 삿대질.
그러게 넌 공부 안 하고 뭐 했니, 돈 안 벌고 놀았냐, 그러니까 내가 저번에 뭐 어쩌라고 했냐 안 했냐 왜 내 말 듣지 않았냐! 여편네 잔소리랑 똑같음. 마누라 미친 잔소리와 판박이. 부러우면 지는 거라는 으쌰으쌰 원칙도 아니고, 허세 원리도 아니고, 상남자 질서도 아니고. (어떻게 보면) 친구 = 바텐더! 나는 바텐더한테 자넨 잘생겨서 좋겠네 여자 많이 꼬셨겠네 부럽네... 자기 한탄이랄지 선망에 관한 설교가 자연스러움. 근데 바텐더 아니 친구가 똑같이 그런다? 넌 그래서 여자가 없는 거야~ 늬가 그러니까 안되는 거야~ 그러게 내 말 안 듣고 뭐 했니, 내가 저번에 뭐랬니... 바텐더 돌아버림! 이건 뭐 기준도 뭣도 없고 딸랑이 배역 단 1도 잊으면 안됨. 무슨 옛날옛적 박수부대 소녀팬도 아니고, 한 명은 내숭남 한 명은 명바텐더? 이건, 대체, 뭐지? 덤앤더머. 근데 또 이상한 게 뭐냐면, 내숭녀가 아니라 내숭남이니까 통 기억을 못해. 일관성도 없어. 병풍 역할 소홀히 하면 그놈만 죽을죄를 진 것임. 돈이고 뭐고 큰 재산 써가면서 친구 위해주는데... 자긴 다 까먹고 친구만 쌓이고 쌓이고 쌍히고 수증기 부글부글 커피포트 보글보글. 섬세한 친구가 세세한 기억 전부 쌓아놨다가 꾹꾹 눌러참다가, 참다 참다 하다 하다 보다 보다, 한방에 터트리니까, 평소에 제멋대로요 성격상 쿨한 친구는 이렇게 말함.
"넌 이 바보야 그런 일 있으면 즉각즉각 말하지 그걸 맹꽁이처럼 아직까지 담아뒀냐? 늬가 여자냐? 어? 넌 뭐 바보냐? 정말 바보냐?"
둘이 멱살 잡고 싸우려는데 진짜로 그럴 순 없다만 뭐 어떻게 풀기는 풀어야 하는데, 담아두는 성격 친구가 하필 최근 몸키우는 취미 중이라서 갑자기 울통을 벋어, 근데 대충 멱살 잡고 분위기만 띄우고 적당히 야구 벤치클리어링처럼 대충 폼 정도 잡고 끝내야 하는데, 어? 이건 뭐 그냥 미끌미끌 잡을 데가 없어. 그게 바로 참느니만 못한 Super Junior라는 그룹의 미담임. 미담? 넘어가고. 그분들이야 연예계 마당발이라 쳐도, 일반인인데 뭐 거꾸로맨이 병풍들 모집하나? 자기가 위인이야? 난 걸어다니는 자서전이다 따라서 내 모든 친구와 지인들 만나는 자리에 친한 친구를 매번 동참시켜서 소개시켜주고 들러리서게 만드는데...! 단짝1번... 단짝2번... 단짝3번... 하긴 상남자는 친하다고 생각하면 다 그랬어. 늘 그래. 흔히들 그랬다. 여자들이 뭐 어쩌는 것처럼. 그건 좋다만, 안 그래도 될 자리에까지 부른단 말이지.
삼류대학교 때 단짝 2명. 뉴욕에서 어떻게 단짝 A와 동네 커피숍 자리 끝날 즈음에 단짝 B가 여자친구랑 놀러오네? 내가 부르지도 않았는데. 그렇게 딱 단짝 A와 B가 무슨 연적도 아닌데 서로 만나게 되니까, 단짝 A와 B는 같은 학과 동년배이자 선후배인데... 서로 호감 없음. 호의적이지 않음. 관심 없음. 대놓고 당시 나 쟤랑 안 친해. 나도 쟤 별로~! 상남자 둘이서 닭 소 보듯 소 닭 보듯. 그렇게 당시 단짝 선수교체 하자마자 버뮤다 섬으로 남자 2 여자 1 그렇게 셋이서 1박2일 여행떠남. 당시 단짝 2가 자기 애인이랑 꼭 그 자리에 와야겠다 그래서 단짝 1과 2가 겸연쩍어지고, 단짝 1은 무슨 내 애마 넘겨주는 건 아니다만 왠지 2인자이자 후보로 전락한 느낌... 삼류니까 패배당한 기분... 당시 기억 아니까 우리는 아무 상남자들 아무 닭장으로나 부르지 않음. 그분들 위엄 모르지 않는데 와서 병풍 설 생각 없냐, 라고 물어보는 과정 생략한 채 곧장 신부들러리라니. 소 닭 보듯 닭 소 보듯 하더라도, 드물게 상극끼리는 싸움난다는 걸 어른들이 왜 모르겠나.
시골 피로연에서 초등동창, 중등동창, 고등, 대딩..사회..유니폼..사교계... 몽땅 불러도 괜찮을 수 있는데. 괜찮으면 그 병풍들 인품이 괜찮은 거지 그 멜로드라마가 분위기 좋다고 보긴 좀 그렇다. 부르면 부르는 대로 내숭남 집 앞까지 찾아와주는 사람들이 고마운 거지, 노래 1인자 춤 1인자 유머 1인자...... 거기서 병풍되면 내숭남 똥 씹은 표정됨. 2번 다시 그 근처 그 인맥 얼씬도 않음. 연락 끊음. 사람 가려서 초대하고 조를 짜야지, 무슨 닭장도 아니고 막 그냥 닥치는 대로? 여자들이 그래서 싫어함. 마초협회에서는 어깨펴고 못 다니면서, 만만한 친구한테는 꼭 주인공병. 나쁜 의도와 정반대로 순박한 거긴 한데. 똑같이, 애플... 아마존... 머크... 구글... 대주주들 즐비한 내 친구들, 내가 내 인맥들 자리에 그 촌닭 친구를 부르면 괜찮을 친구 있고, 썩은 미소 못 감추는 친구 있고. 근데 웃긴 거? 내숭남은 자기 볼링동호회에 불러서 나중 자리 끝난 다음 넌 남자가 낯을 가리네 어쩌네 쫑크먹음. 근데 똑같이 걔네 촌닭과 수준이 다른 희대의 마초, 중간보스, 바람잡이, 언제적 미남, 전현직 마피아, 말발... 걔네들 자리에 걔 부르면? 표정 썩음. 그래서 안 부름. 못 부름. 부를 수가 없지. 친구한텐 낯 가리네 어쩌네 훈교한 기억과 달리 찍소리도 못할 텐데? 부른다고 오기는 할까? 회사 직원들 사이에서 허세와 허풍으로 기죽어 산 거 곱하기 몇으로 반복될 텐데? 그래서 포커페이스 망가질 거 아니까 안 부르는데... 또 부르고... 또 부르고... 이젠 부를 사람도 없고. 있어도 괜찮은 자리도 드물 정도로 힘 빠졌고. 시간도 많지 않고. 다들 먹고살기 바쁘고 가족 장르로 넘어갔고. 이게 바로 1.5 엑스트라의 삶이다. 단역 인생 결코 만만치 않음.
그렇긴 하다만 문단 결론내자면 이렇다. 여자도 공주병 있듯 남자도 주인공병 있다. 없지 않다. 그럴 수 없으니까. 오디오 이퀄라이저 심하도록 시도 때도 없이 막춤만 추지 않으면 괜찮다. 다만 상남자들 으쌰으쌰! 1인자 또는 1.5인자라고 생각하니까 단짝한테 내 모든 인맥을 소개시켜주고, 내 모든 걸 알려주고, 내 흉금과 자랑 다 털어놓고 그러지 어설픈 삼류 들러리한테 그러진 않는다. 즉 1.5인자가 빈말인지 아닌지, 참말일지라도 내가 가도 되는지 아닌지. 시행착오 그 얼마나 많았는데. 낄 자리 안 낄 자리. 대학교 단짝이 자기 고등학교 친구들 동창회하는 데 같이 가자? 같이 갔다. 합석해서 5분 넘겼나, 나 괜히 왔나 봐 라면서 먼저 일어섰음. 망한 거지. 제대로 망했던 게 어디 한두 번이어야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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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병이 아니라 천동설 주인공 인생이 부른 부적절한 병풍. 그 예시는 또 있다.
예를 들어 그때 그때 그때. 내숭남 친구가 필자한테 여자 소개시켜준 적 단 1번도 없었는데, 나중 얘기해보니 있었데. 그래? 알고 보니 식사 자리에 뜬금없이 학과 후배(JJY) 데려온 게 끝. 거기서 끝이면 또 좀 좋아? 한 6~7년 지나서 걔랑 자기 선배랑 사귀는데 다정한 자기네들 시트콤 멤버들만 모이는 자리에 또 불러. 방청객으로 아르바이트 하는 거야... 비교 불가. 기분 영 뭐시기함. 다시 거기서 한 13년 지나서 어떻게 그 선배 얼굴 본 다음에 옆에서 듣네. 걔랑(JJY) 헤어졌다고 엇그제 들었다. 근데 가만 생각해보니... 곰곰히 생각해보니... 찬찬히 추측해보니... 내가 여자라도 그러겠다.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단 말이다. 내가 깡촌 깡섬 출신 촌년인데 대학교 1학년 때부터 혼자 살게 되었어도 조신했을지라도. 그럴지라도 남자 선배들 동기들... 남자들 사이에서 닳고 닳지는 않을지언정, 그 말이 아니라 평범한 촌년처럼 착하고 순하고 여리고 마음 약할지라도 점점 보는 눈이 생기는데. 대학교 1학년 때 하필 (그 당시 순진한 촌년 정서로) 고급차를 타보게 만드네? 그와 별개로 또 딴 선배는 날 한번 자빠트려 볼려고 껄떡거리네? 하여, 딴 남자 선배(내숭남)한테 그 오빠가 나 좋아해 어째, 우리 엄마가 뭐라 그랬어 어째, 근데 왜 오빤 나랑 친하게 지내는데 남자가 먼저 사귀자는 말 안 해?(이 얘기까지 직접적으로 하지는 못했을 걸로...) 그렇게 시트콤 줄거리 이어지다가, 졸업하고 취직해야 하고... 그렇게 시간에 쫓기는데 나이는 차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그 가운데 여자말 잘들을 거 같은 선배 1명이랑 사겼는데... 적당히 좋은 기억으로 남고 각자 갈길 갔으면 좋겠는데... 좌하귀 촌에서 뉴욕 한복판으로 취직해서 떠나는데 거기까지 따라오네? 이게 좋은 건지... 눈치 없는 건지... 아리송? 그렇게 뉴욕 변두리가 아니라 한복판에 가 보니... 와~! 월가 멋쟁이들... 옷 입는 거 보소... 좋은 데 가고... 고급을 알고... 안목 높아지고... 취향 판도가 바뀌며... 허영심 부추겨지다 헛바람 제대로 들었는데... 학과 선배랑 사겼던 과거가 부끄러워 질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숙녀 인생 뒤늦게 남자들이 모태솔로를 좋아한다는 진실도 알게 된 마당에, 평범한 전적이 왠지 모르게 책잡히는 거 같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하긴 더럽히고 싶은 도화지 같은 남자, 매력적이라면 여자들이 싫어하지 않음. 옷 잘 입는 남자가 아니라, 옷도 잘입는 남자를 좋아할 테니까. 입장 바꿔놓고 생각해봐도 남자들이 숫처녀 미녀를 싫어할 이유가 없음. 그럼 여자라고 뭐 얼마나 다를까) 아무리 새파란 젊음이라지만 마냥 순진한 소녀일 수는 없는 것. 순박한 여자는 물론 늦바람이 더 무서운 것. 아무리 평범한 숙녀 인생이라지만 보고 들은 아줌마허세 풍월이 얼만데. 그래서 결국 헤어짐. 내가 무슨, 걔네 아니 그분들 줄거리 추정하도록 구경하라고 부른 똥개야? 물론 거꾸로맨의 순박한 우정관이 틀렸단 말이 아니라, 그게 다 팔랑귀 싱거움이 문제. 임팔라 맹숭맹숭 맹한 마음이 첫째. 하긴 우리 아빠도 사기꾼들 밥이었어. 완전 팔랑귀. 주인공병 탓할 게 아니라 엑스트라병... 그게 돈과 직결된다면 또 몰라도 사람이 성격 좋으면 호구와 한끗발 차이. 봉과 종이 한장 두께 차이 나지 않으면 그냥 봉 중의 봉. 호구 중의 상호구.
앞서 예시에 대한 부언 설명. 자, 한번 생각을 해보자. 여자(JJY)든 남자든 누가 관계에 진지함이 결여되었을 수도 있다만 여자 마음이 아마 처음부터 장타를 염두에 두지는 않았으리라는 데 1장 걸겠음. 판돈 올리자면 올릴 용의 있음. 왜? 장거리 연애 힘들단 거, 희망적이기 어렵다는 거 잘 아니까 남자가 국토 거의 끝에서 끝까지 주거지와 회사 영업처 옮겼으니까, 잘은 몰라도 직장마저 옮기고자 했을 수도 있고. 연애란 남녀 둘 사이의 문제이긴 하다만 멜로드라마 보면서 너와 나 감상에 젖을 수는 있다. 난 너와 법적 사이를 원해 잘해줄께 행복하게 해줄께 사랑한다고, 허나 여자는 애초에 시작부터 단타도 아니고 장타도 아니고 오리발용 연애. 판돈 걸 생각 1도 없음. 딱 그처럼 헤어졌는데 만약에 여자(JJY)는 그만 만나고 싶은데, 남자(사겼던 학교선배)는 끝내고 싶지 않다? 넌 끝났어도 난 끝나지 않았다면서 집 앞에서 기다리고, 회사에 따라다니고, 또 쫓아다니면...! 그럼 환승이별이든 정식 만남이든 준수한 뉴욕커가 그녀랑(JJY) 잘해볼 생각이었는데... 뭐야 이거, 전남자친구는 물론 남자 얽키고 설킨 여자? 또? 여러 사람 피곤해짐!
그렇듯 평범한 촌년의 보편적인 20대, 핸드폰에 남자 전화번호 1개 2개 3개...... 시트콤처럼 동년배 선후배... 친한 오빠 1명 2명 3명... 근데 딱 맘에 드는 애는 없고. 홀딱 반할 만한 남자는 멀고. 그래서 대충 첫남자친구를 사귄다? 잘되면 몰라도, 절반쯤은, 시작부터 뒷맛 더러운 전적 안고 시작한 셈. 앞서 예시야(JJY의 첫사랑인 듯 아닌 듯 그냥 첫 공식 연애?) 뭐 다행히 멜로드라마로 끝난 인연인 셈이다만 거기서 막장드라마로 넘어가는 사례가 뭐 그리 드물까? 누군 살짝 반올림 하면 50년 모태솔로로 사는데 여자는 나이발이라고 나이에 쫓기니까 아무나 사귀는 일! (절레절레) 남녀 사이에 친구가 어딨나, 근데 드라마와 영화가 좀 우리에게 친절하나? 핸드폰에 이성 전화번호 1개 2개 3개...... 돌아버리게 되어 있음. 유명인이야 연예계에서 재밌게 산다지만 일반인도 똑같이? 여자 인생 꼬이기 딱 좋을 수도 있음. 달랑 심심한 전적도 전적이라고 똥파리 1번 잘못 만났다가 인생 제대로 꼬여버린 숙녀. 잘 아시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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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장난인가? 근데 (애쓰니까) 만나준다니. 선심 써서 베풀고 인심과 인정으로 후하게 바겐세일 하여~ 가까이서 군침 흘리거라? 인생 막살자, 와 썩 다르지 않음. 그거 섣불리 보는 상남자 낌새 눈치 못채면 시간낭비, 돈낭비, 정력낭비... 낭비 잔치란 말이다. 결혼 준비하는데 전남자친구가 집 앞에서 기다렸던 경험자, 그 때문에 막장드라마 찍었던 분들 거수? (손차양)! 양가 상견례하는데 예전 돼지처럼 심하게 껄떡거렸던 집요한 동파리 때문에 여자 과거 극복 못한 체 헤어진 경험자, 손? (손차양)! 남자가 연애사 부풀리며 허풍떤다고 여자까지? 여자이기를 포기한 셈. 남자들 사이에서 우리 딸이 성적으로 유명해져 봐 봐, 딸 가진 죄인이라는 부모 입장 속이 썩어문드러짐. 그 뿐만이 아니라 전남자친구부터 남자 10명 100명 동시에 싹 다 상대하는 창녀라고 자랑하며 제 입으로 떠벌리는 푼수도 아마 있긴 있다지?! 미친년도 그런 미친년은 없음. 그래서 집안 대 집안부터 소문은 또 소문대로, 그러니까 사랑은 추접스러워지지. 괜히 플레이보이 플레이보이 그러겠나. 기본적으로 숙녀는 "양다리 / 어장관리 / 환승이별"이라는 전설적 3종 세트를 낭만이자 감수성으로 포장한 멜로드라마에 약한 법. 이 세상은 나만 중심이라는 3인칭 같은 1인칭 사고체계. 딴년은 싹 다 재수없음. 본질적으로든 뭘로든 여자의 꿈은 결국 연예인! 조명발 싫단 여잔 이 세상에 없다고 봐도 된다. 돈 싫다는 사람 본 적 있수? 우리는 살면서 그런 외계인 구경할래야 할 수가 없단 말이다. 허영심 없는 여자? 있을 수가 없단 말이오, 네? 남자 100명 데리고 살지 못하니까 조명발 화장발 사진발 나이발 관심발로 대리만족하는 것일 뿐. 소녀감성이 사랑의 차트를 싫다 하면 그건 100퍼센트 남자. 진짜로 덜렁덜렁 고추 달리지 않았나 의심해볼 필요도 없음. 바로, 그러니까~ 제비들이 손절의 귀재지. 그런가 안 그런가? 옷걸이가 아무 이유 없이 얼굴 팔리는 거 싫어할 리는 절대 읎다! 다 느린 생애사 전략으로 넘어가는 과정일 뿐이고. 뭐 여자 7등급이 말하기로 연애 전적은 여자들한테 자랑스러운 훈장이라고? 놀고 있네. 애들 응석 웬만치 뺐자, 벼룩도 쓸개가 있지 않나. 어디 한번 그 대단하신 용안이나 구경합시다, 대체 누가 그럽디까? 네? 엄마말 듣지 말고 이모말 들으라고 도대체 어떤 위인께서? 네? 그 여자말 번역기 창피함도 몰라 뭘 모른 정도가 아니구만 그래. 여자 8등급이 요즘 남자들은 적극적이지 않아 큰 문제라고요? 그분 남동생 같으면 그분 도플갱어한테 그러고 싶을까 둘이서 결론내시면 되겠네. 여자 1등급? 맨얼굴 투시경으로 보아하니... 대체 뭘 봐서 1등급이라시는지...! 거리를 지나다 앞서 오는 할머니와 마주치며, 살다 살다 고개가 자동적으로 따라돌아가는 경험에 당첨되신 적 있수? 50년 100년을 살아보시오 그런 일 단 한 번이라도 있으면 흔치 않은 행운일 테니까. 사랑학 연애론 남자 꼬시는 법? 내 모든 걸 걸고 싶을 정도로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는 일. 과연 그게 쉽냔 말이오. 그래서 평범한 연애업에 관한 여자들 사석에서 하는 말들 요약하자면, 그분들 사심을 낱낱이 분석하자면 결코 적지 않을 정도로 이 3가지로 귀결됨. 딱 정리됨.
첫째, 양다리
둘째, 어장관리
셋째, 환승이별
넷째, 자기 밖에 모르는 여자
그게 아니다? 아름다운 사랑을 제외하고는 다 뻥.
속된 말로 먹버 1번 2번 3번 당해도 아름다운 사랑에 대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숙녀가 있는데. 먹버 1번 2번 3번 당한 다음 본격적으로 양다리/환승이별/어장관리 살쾡이로 돌변하는 여자라고 왜 없겠나. 아니 그게 아니라, 어? 어느 때부터 본격적으로 그게 아니라 아예 처음부터 "양다리/환승이별/어장관리" 살쾡이로 진로 불변은! 어장관리와 팬클럽 관리에 양다리 걸친 채 어중간하게 시트콤 찍는 숙녀가, 어장관리는 어장관리대로 또 아무리 유혹해도 남자가 넘어오지 않네? 멀쩡한 늑대 한놈 골라서 몸과 마음을 바쳐 베팅. 결과는? 남자는 몸만 받고 마음은 거름. 소문 쫙 퍼짐! 엄마께서 소식 들으시면 퍽이나 좋아하시겠다. (엄마 아빠 입장) 아아... 내가 이럴려고 우리딸 애지중지 키웠을까? 그러게 이모말 듣기도 전부터 벌써부터 이모의 할머니처럼 사시는데, 이모한테 왜 확인까지 하시나. 또 내숭? 하여간에 내숭 어지간히 좋아하셔야 말이지. 그렇다면 그녀가 참한 열녀 부류일까, 말 그대로 살쾡이일까? 당연히 후자. 그래서 남자들 사이에서 성적으로 유명해지지는 않는데 그 대신에 시트콤 여러 남자들한테 연락해서 분위기 문란하게 흐려놓음. 그 방황은 결국 그녀를 여자 미꾸라지라는 꼬리표 붙여줌. 나중 남편한테 자랑만 해보시라 어떻게 되는지 보게. 그게 그러니까 여자의 '아니오'가 100가지로 나뉜다는 거부터 크나큰 화근을 안고 있는 셈. 여자의 적은 여자다, 라는 농담 반 진담 반에 듣는 시늉도 본 체 만 체 않는 숙녀 있고, 가만 못 넘어간다면서 짜증난다고 못 잡아먹어 빡치는 여자 따로 있고. 여자들끼리, 남자만 보면 환장하는 년이 누구인지 그분들끼리 어찌 모르실까. 살쾡이는 마음에 드는 선배한테 꼬리치고, 동기 유혹하며, 후배를 길들이는 건 그분들 삶인데 역으로 불이익 받으면 미침. 천동설이기 때문에 귀염 못받고, 예쁜 애로 찍혀서 특별대우 못받고, '나 꽃이야'를 알아주지 않으면 속뒤집어짐. 살쾡이가 후배이자 하급자일 땐 편가르고 끼리끼리 친한 건 당연한데, 살쾡이가 선배이자 팀장되면 편가르지 말고 끼리끼리없이 병풍과 딸랑딸랑 박수받길 좋아함. 웨이트레스가 미남과 성우를 만나면 목소리부터 달라지는데, 나 못생겼다고 선배들이 OT,MT... 미리미리 A급들만 편애하여 자연스럽게 나만 도태되는 성적표니까 짜증 제대로. 난 속으로 남자들 볼 때 뿐만 아니라 그 뭐든지 자동적으로 ABCDEFG...... 구분되는데, 남들이 날 병풍과 백댄서로도 아깝다 라고 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특별대우 못 받으면 스스로 뚜껑 열림. 남자들이 여자를 외모평가하여 공과 사 애매하도록 차이를 두는 게 싫으면, 여자들끼리 있을 때 여자세계 불문율부터 남자들한테 떳떳하도록 투명해질 필요 있다. 아니 많다! 남녀평등~ 남녀평등~ 근데 더럽고 어렵고 힘들고... 내가 언제?! 유리할 땐 전 여자에요, 불리할 땐 나 그런 여자 아니에요. 아니라고? 정말로? 나는 차별대우 받기 싫고, 나는 남자들 외모차별해야만 하고. 나는 특별대우 받고 싶고, 못생긴 남자들 차별대우 하지 않을 수 없고. 그건 뭐다? 살쾡이 원리이자 천동설 사고체계 이치. 결국, 나는 되고 너는 안되고!
그러게, 어? 우리 여성분들 여러 의견 한쪽으로 치우치지도 않게, 지혜와 슬기 빠트리지 않도록, 소수 의견 존중하며 논문들 취합했을 때. 같은 여자끼리... 같은 여자끼리... 뭐? 뭐가 어쩌고 어째? 같은 여자끼리? 뭐가 같아! 어? 뭐가 같냐고. (몸짓) 같아? 같긴 뭐가 같아! 눈이 삐엇나 이 양반이, 같이 뭐가 같아! 어? 이 사람이... 얘 얘 얘 2시 방향 2시 방향... 어디 어디...... (멱살) 이 자식이...!
남자야 마피아 질서를 컬러tv에 적용할 수 있다 없다, 직접화법으로써 남자 대 남자로 대화하고 끝내는데. 여자가 어떻게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나. 뒤끝은 영원한데? 차라리, 순진한 마초가, 차라리 멋모르고서 자기는 여자를 만나면 최선을 다한다 라는 게 낫긴 낫다. 그게 훨씬 나음. 근데 그게 아니라 여자가, 알게 모르게, 또는 남 모르게, 또는 "양다리/환승이별/어장관리"에 최선을 다한다? 웬만한 TV드라마, 영화, 웹드라마가 그걸 얼마나 멋지게 포장하는데. 그래서 뭘 좀 아는 남자, 제비, 플레이보이계의 황제는 귀걸이와 귀, 명화와 액자, 꽃과 화병 원칙에 준하여 숙녀를 배려하는 법. 새 신발 장만하기 전까지 헌 신짝을 버리지 말라? 친구들한테 기빨리고 험담하며, 남녀 공히 개들 밥그릇 싸움하느라 힘빠지는 동안, 제3의 똥개가 나타나서 조용히 개뼉따귀 물고 튄다. 사랑이라면 내가 전문가 라는 여자들 다변, 사랑이 인생의 전부라는데 근데 타율이 왜 그래? 남자들끼리는 사랑에 대해 입도 뻥긋 안 하는데, 말 많으면 사랑도 잘해야 하는 거 아닌가? 우리 여성분들 동기화 아시죠, APPLE 맥북... 여자가 속으로 뭔 생각을 하는지 다 읽히는 정도가 아니라 동기화되는데 남들은 뭐 보는 눈이 없난 듣는 귀가 없나, 어른들이 그걸 어떻게 모를 수 있나 (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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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Y라는 숙녀의 첫사랑. 당연히 신세계를 보았는데 그거 첫사랑으로 인정하기 싫어야 숙녀. 그런가, 안 그런가?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함. 본인이 작전 짜서 의도하진 않았을지언정 결과적으로 남자 가지고 논 거 밖에 안됨! 양적으로 최소 셋, 파급력으로 죽을 때까지 그 기억 온전히 안고 살아야하고, 질적으로 길이길이 여러 사람 기분 더러워짐. 사람 만나기 싫어짐. 여자 꼴배기 싫어짐. 심지어 더 이상한 게 뭐냐면 암컷 싸움닭 일당은 지들이 뭔 잘못을 했는지 모름. 그걸 알면 중간에 멈쳤겠지. 괜히 남자들이 싫어하겠나. 한 10년 쯤 흘러야 겨우겨우 못 이긴 척 이해하는 척 시늉뿐. 전남편, 전남자친구, 전사람친구... 사랑의 차트 질질 끌고다니는 여자. 플레이보이가 괜히 플레이보이인가? 대번에 눈치까고 손절함! 단칼에 인연 딱 자름. 질질 끌 이유가 하나 없음. 추접스러운 사랑에 발목 잡혀봐야 미래 어두컴컴. 희망 없음. 헤픈년은 현남자친구보다 더 괜찮은 애 나타나기만 하면 당장 갈아치움. 당시 어떤 여인께서 전남자친구가 집 앞에서 기다리는 거 보면서 그 얼마나 환호성을 질렀는데. 좋다고~ 입이 귀에 걸려 친구한테 전화했는데. 새로운 남자한테 작업치면서도 걔한테 뻐겼는데.
그리고 넷째 자기 밖에 모르는 여자. (헤픈년은 빼놓고라도). 딴 건 다 착하고 예쁘고 귀엽고 다 좋을지라도. 나 밖에 모르는 여자? "양다리 / 어장관리 / 환승이별" 때문에 헤어지는 연인이 결코 드물지 않듯. "자기 밖에 모르는 여자"때문에 이별하는 연인도 흔하디 흔함. 넌 너 밖에 몰라~ 라는 말 듣고 이별당한 여자분들 거수? (손차양)! 말도 못한다니까요 글쎄. 남자가 얼굴값 한다고 뿐만 아니라 잔재주까지 기가 막히네? 화려한 연애사 심심하면 걘 키스 하나는 끝내줬지, 저기 걔가 좋아했는데, 비오는 날은... 만났던 여자 얘기로 7박 8일 무정차로 뿐만 아니라 80년 연속 말할 수 있음. 또 실제 그래 봐. 여자들 기분 좋을까? 근데 현애인한테 내 전남자친구랑 친하게 지내라? 미쳐도 정도가 있음. 근데 현애인한테 나 잠시 소개팅하고 올께, 말하지 않고 몰래 선보고 오고, 어장관리 할 시간은 핑계대고, 환승이별 계산기 두드리고, 양다리는 기본 중의 기본. 하다 하다 애인 친구랑 카섹스까지하고, 또 애인 빼놓고 걔네 친구들이랑 더블데이트에... 주선자의 친구랑 계속 주말 데이트. 벌렁벌렁 때문에 심신분리된 년. 무슨 크나큰 계기로 또는 사랑의 절망 때문에 직업여성이 될 수도 있는데... 그 얘기 하면 정규 코스부터...... 여자들 수다는 우리한테 상대도 안됨. 또 다음으로.
그리고 앞서 얘기한 내숭남. 그 친구도 남자들 사이에서 뭐랄까 천연기념물과 동급인 내숭남. 여자의 특권인 내숭이 어떻게...! 사람 좋고 착하고 늬가 잘났냐 내가 잘났냐 으쌰으쌰 노는 거도 재밌다만. 다 좋은데 남자가, 내숭남? 여자세계를 잘 모르니까 남자 직장인들 사이에서 허세와 허풍으로 기도 못 펴고 살아, 여자세계를 잘 모르는 거 받고 비위맞추는 샐러리맨의 어떤 애환 덤으로 얹고, 어깨쭉지 못 펴도록 연애전적 왠지 어설프게 느껴지는데 나와 동종인 내숭남 구경도 못하고 내가 내숭남인지 그런 배경지식 보도 듣도 못했으니. 그래서 회사든 어디든 사람들이... 과연 저분을 어떻게 대해드려야 하지? 그야 상호 존중 기반이면 그나마 나은데 역으로 대접을 받아야 하는 분들. 하여 할아버지들, 또는 유난히 착한 심성 돋보이는 어른들이 내숭남을 유독 아끼고 좋아하신다. 그랬다.
뭐 그건 그렇다만 그와 관련하여 여자들이 이 세상에서 특히나 싫어하는 게 뭔 줄 아시나요? 한마디로 신부들러리 서는 거. 살다보면 뭐 적당히 때때로 엑스트라 못 할 거 없고 병풍 서면 그만이요 신부들러리 해주고 받기도 하는 것. 조명발 비춰지면 좋고 화장발 안 먹히면 섭하고. 근데 또, 또, 또, 또, 또...... 계속 신부들러리? 당연히 여자 상심하지 왜 아니겠나. 그래서일까? 내숭남 직업이 하필 윗분들 비위 맞춰드려야 하는 일. 그러니까 자기랑 최고로 친한 친구 결혼식날, 달랑 사진만 찍고 허둥지둥 축구하러 가야 한다면서 시급히 도망감. 여자들은 나랑 (말로만) 제일 친한 친구, (실질적으로) 1부 리그 우정, (진짜로 지금은) 최고로 우정 1인자 뿐만 아니라 적당히 가까운 누군가가 결혼하면 신부들러리 역할을 그 얼마나 잘 수행하시나. 근데 어제도 신부들러리, 오늘도 신부들러리, 내일도 신부들러리? 그래도 잘 하긴 하겠으나 여자 세계 법칙도 모르고, 여자말 번역기 알고 싶지도 않고. 혼자 컸고 깡섬 장남에다... 여자한테 말 올리라 그러고. 내숭남이란 게 과연 있긴 있는지 논하는 거 자체가 짜증나고. 그런 설교 얻어듣는 거 더 싫고. 그런 허접한 칼럼 내가 뭐 한다고 찾아 읽어야 하는데? 내가 뭐 미쳤다고 그런 잔소리 얻어 들어야 하냐고. 그래서~ 제일 친한 친구 결혼식날 최고로 일찍 도망감. 천성도 엑스트라병과 정반대요 엑스트라 인생을 아나 모태솔로 심정을 공감하나. 왜 그걸 알아야 하는데. 그게 뭐가 중요하다고 내 일도 아닌데. 그 때문에 숙녀들도 더 설치고 더 난리임. 나대지 마! ~라는 별명이 괜히 흔하게? 아무튼, 뭐 희안한 경우는 넘어가고 다시 여자 얘기로.
6
천동설과 지동설의 연애 얘기 나오니까 정답은 역시나 전적 얘기. 전적을 논하는데 데뷔전을 빠트린다? 있을 수 없는 일. 사람 개개인에 따라 첫사랑은 얼마든지 의미가 다르고, 상대적이라는 사랑의 진실 때문에 그 참뜻은 들쑥날쑥 말도 못한다. 그래서 이렇게 볼 수도 있다.
남녀 공히 첫사랑인지 아닌지...
첫사랑 VS 전적
첫 순애보 VS 데뷔전
첫 순정 VS 탐색전/궁금증/호기심/더티러브
단기전 VS 장기전
뻔트 VS 퇴출 각오하고 올인
당시에야 저럴 텐데... 그저 멋모르고 사랑에 빠졌을 수도 있고. 첫눈에 반하기야 심심하면 하는 거고. 속된 말로 작업당했으면 "각인 = 사랑"이 되어 얼렁뚱땅 사랑의 포로가 되는 셈. 즉 당시에야 사랑의 감정, 근데 세월 흐르고 나니 내가 손해 같거든? 레벨업 하고 나면 그건 사랑 아니었데. 당연히 첫사랑도 아니었데. 지금 그놈이 내 첫사랑이래.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하는 법! 이건 뭐냐?
첫째, 내 어제와 오늘, 오늘과 내일의 기준이 다른 것
둘째, 내 사랑과 타인의 사랑 그 역시나 고무줄
자, 여기서 뿐만 아니라 우리 여성분들께서는 언제나 영원히 시시때때로 궁금할 것이다. 대충 알긴 아는데 그 누구보다 내게 최고의 관심사이자 초미의 주제인데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결론 딱 딱 못 내리고 매번 말만 많을 것일까? 결론 냈어도 금새 맘 바뀌고 험담에 뒷담화에 악담에 저주에 예언에... 친구랑 헤어질 때 하는 말. 우리 중요한 얘기는 다음에 다시 만나서 하자! 뭐? 뭐가 어쩌고 어째? 어? 지금... 워 워 워. 워 워 워! 남녀는 말을 섞으면 섞을수록... 하여간에... 됐고.
다음으로 단순한 각인이냐, 명백한 첫사랑이냐! 3가지 예시를 든다.
(A) JJY (B) 미친년 (C) 의전녀
자, A부터. JJY라는 숙녀? 수학적으로 이거냐 저거냐 애매한 게 당연하다만, 이래서 남자들 상당히 포진된 시트콤 환경이라는 게 중요한 것. A는 대학교에서 선후배와 동기들과 전우애 끈끈하며 친하게 지내면서 시트콤 찍었거든. 그래서 당시 짝사랑도 실컷~ 해보고, 물론 짝사랑받기와 인기는 없지 않을 것이며, 사랑과 우정 사이도 심심치 않게 드문드문. 그래서 초등학교 산수처럼 "각인 = 첫사랑"이 아닌 건 분명. 남자가 충분한 환경에서 내 맘에 쏙드는 남자는 없는데... 핸드폰에 남자 이름들... 와우~! 고를 처지는 되고 시간도 많고 친한 오빠들도 많다? 적어도 각인은 아님. 첫사랑도 아님. 그렇지만 만인에게 선포한 연애. 쟤랑 쟤랑 사귄다 동네방네 소문 다 나는 연애 전적은 확실! 그러나 뉴요커들 보니 마음 바뀜. 연애사 지우고 싶어짐. 그건 뭐다? 한마디로 오리발! 깡섬 출신 JJY가 깡촌으로 올라와서 지방에서 일류대를 다니며 알던 남자들? 친하게 지낸 오빠들? 사귀긴 사겼던 선배? 뉴요커가 그 아마추어 전적 받고 얼마든지 사랑해주고 싶음. JJY? 우리 엄마가 그랬는데~ 이모말 듣지 않고 엄마말 들음. 그럼 말 다 했음! 물론 내가 어디서 들었는데... 부디 듣기 싫은 잔소리로 남자 도망가라고 남자의 짜증지수 계기판 상태 까먹지나 않기를.
자, 다음으로 B. 과연 B는 어떨까? 남자를 만나본 환경 자체가 희박함. 나이에 쫓겨 친구들로부터 들은 얘기라고는, 너 아직도 여자친구 없냐. 눈 높기로 어디서 둘째가라면 서러움의 대가는? 거의 모든 남자가 내 마음에 안 드니까 남자를 사귈 수가 없음. 괜찮은 남자는 몽땅 TV에만 있거나 아니면 유부남! 그렇다고 작심하고서 유부남 뺏어? (절레절레)! 그래서 결국 파리끈끈이녀가 됐는데... 그게 자랑스럽다네? 천동설 사고체계까지만이면 괜찮은데 얼마든지 좋다만... 이래서 돌아버림. 걔 밖에 눈에 보이지 않음. 전남자친구를 영원히 무덤까지 안고갈 기세. 미친 거지. 헤어진 다음 걘 100% 울었다에 1장 걸겠음. 모든 유행가 가사 내가 주인공이었음. 1년 동안도 아니고 새로운 남자를 알게 되어 상사병에 걸려서도 전남자친구 못 잊었음. 심신분리 때문에 남자 만 명 상대하기 시작함. 그와 같은 사연으로 봤을 때 B는 오직 전남자친구가 첫사랑! 정녕 내 첫순정, 첫순애보, 영원한 첫사랑은 정녕 전남자친구뿐.
그리고 C! C는 첫사랑이냐 각인이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만년 공주병. 제비들이 절대로 상대해주지 않음. 괜찮은 남자, 뭘 좀 아는 남자, 숙녀들 만인의 이상형들은 알게 되더라도 무조건 손절. B는 토의 의미 자체가 없음.
다음으로 왜 저처럼 타고난 천성, 외모, 가정환경, 성장배경, 개인의 노력, 운명... 차이에 따라 똑같이 첫남자를 만났는데 뭐 그리 복잡할까? 누군 각인이고, 뭐 누군 "각인 = 첫사랑"이고, 누군 또 각인도 첫사랑도 아닌 오리발이고. 거기까지 정리하면 잘난 척이자 전문가와 다변가들 상심해 마땅할 월권이고. 재수없게 그거까지 아는 체는 말자. 다만 다음 힌트는 마저 기록하고 가는 걸로.
- 진한든 연하든 남자 만나본 경험 : A = C > B
- 농염과 별개로 건전한 시트콤 경험: A > C > B (C는 많이 놀았고 B는 전혀 못 놀고)
- 학교다닐 때 성적 (이게 아주 중요): A > B > C
- 참고로 하나 더: B&C 모두 똑같은 돌머리인데, 똑같은 돌머리도 걔네들 리그 가면 또 나뉨. 비교적 B에 비해 C는 완전 돌머리 중의 돌머리. 허영심 빼고 볼 게 없음. 근다고 뭘 아느냐? 이상형과 소개팅 주선해달라고 졸라서 소개팅했어, 하는 도중 영화보면서 막 친구한테 전화오고 어쩌고 난리치다가, 의전을 만족시켜주지 않으니까 남자가 재빠른 손절! 그래서 나중 결국 가난뱅이 연하남과 결혼했다가 남편 실직. (못생긴 게 문제가 아니다만) 물론 못쇙겼음. 연애에 대해서 성격이니 능력이니 딴 거 아무 필요없이 의전 하나 밖에 없는 바보. 여자들 세계에서 살다 살다 그런 거울녀는 처음본다 라는 예시처럼, 여자들끼리 별로 내켜하지 않는 여자. 멍청하면 살갑기라도 해야 하는데... 여자들 만장일치로 꼴보기 싫은 대발이년. 왜 하향지원을 받아줄 수 밖에 없었냐, 의전 만족은 남자 99명이 고개 돌리니까. 외모만 따졌을 때 상향 하향이지, 직업 등등 따지면 결혼정보업체에선 C 쳐다보지도 않음. 친자매 5명인가 7명인가 입장에서야 막내딸 성격 뻔히 알더라도 기분 나쁠 수 있다만. 괜히 허영심녀 의전녀 그러게? 돌대가리에다 쇼핑말고 할 줄 아는 게 뭐 있는데! 쇼핑만 하다 돈도 못 모아서, 집안 돈과 자매들 도움으로 결혼 골인. 남들 만큼은 착하긴 하겠으나, 괜히 돌대가리가 아님. 머릿속에 똥 밖에 든 게 없음.
7
난 행복을 추구하더라도 넌 부도덕하게 살지 말거라 라는 이치. 다시 말해서 나는 되고 너는 안되고! 내가 하면 사랑 네가 하면 불륜. 그래서 남 생각 할 필요가 없음. 태생적으로 그럼. 애인 팔짱 끼고 있어도 미남 성우 잔재주꾼 보고 듣고 알면 미침. 아니면? 거짓말. 안 그래도 사고체계 자체가 나 밖에 모름. 아니면? 거짓말! 뭔 지는 남자 100명 싹 다 붙여놓고 살면서 난 달라?
「내 지갑 속에 간직한 우리 오빠 누군지 알지?! 난 최소 3명 남자를 데리고 살지 못하면 직성이 풀리지 않는 여자라네. 난 달라 난 그저 그런 허영심녀가 아니라네. 남자가 쫌만 나 좋다 그러면 난 카섹스도 해주고, 사겨도 주고, 지갑 속에 사진 간직해주고, 동시다발적으로 다 만나드리고, 전화번호 뿌리며, 더블데이트 못 할 게 뭔데. 이 세상에 나 같은 매춘부가 또 있어? 겉은 요조숙녀요 마음은 희대의 창녀. 근데 넌 아직도 번호표 안 뽑고 뭐 하니? 어디 뚜벅이 주제에 꼭 가난하게 산 티를 내야겠니? 저기 줄 서 있는 거 안 보이니? 근데 공짜로? 주제를 알아라 이 거지같은 것아, 어? 벼룩도 낮짝이 있어 얘~! 근데 너 사람 맞니? 꼴에 지도 남자라고 뭐 자존심 상해? 덜렁덜렁 고추 달리기는 한 거니? 달렸으면 뭘 해 실한지 의심스러운데. 정신상태부터 넌 틀려먹었어, 능력 자체부터 의뭉스럽다고. 어? 늬까짓 게 감히 여왕벌한테... 어딜 넘 봐! 꼴에 숙녀라고 늬 애미도 너 같은 무능력 찌질남 낳고서도 미역국이 목으로 넘어갔다디? 시골 동네 똥개 만도 못한 주제에 어디서 설치긴 설쳐, 어? 참말로, 응~ 그런 늬 애비도 미친놈이다. 밭을 잘 보고 씨를 뿌려야지, 어? 너 같으면 너 만한 거렁뱅이년, 거지 발싸개만도 못한 놈 데려다 키우겠니? 그러고 싶겠니? 응? 나 같으면 차라리 그럴 바엔 평생 혼자 산다. 상향지원 하향지원은 물론 궁합 안 맞음 골치아퍼 얘, 그럴 바엔 평생 수절하는 게 아마도 좋을 꺼란 말이야. 응? 무슨 개새끼도 아니고 사람이 어떻게 낯짝이 없어, 돼지새끼마냥 껄떡거릴 줄 아는 게 뭔 능력이야? 어? 그게 대단한 무슨 큰 재주라도 되는 줄 아냐고, 어? 내가 너 아니어도 내 마음 녹여주는 애들은 새고샜어. 내... 벌렁벌렁, 됐다. 그만 하자. 이게 뭐 하는 짓인지.
아니 근데 이런 천하의 머저리 같은 놈을 봤나! 알면서 모른 척? 시트콤 멤바들 거의 전원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채 널 해코지하는 거 아직도 모르겠니? 남자1은 멀리 사는 자기 옛단짝 MARS를 소개시켜줌. 1번도 아니고 3번 4번 나랑 계속 데이트한 거 말해줘도 무슨 생각없든? 남자1의 애인은 페라리 몰고 오라고 뻐기질 않나, 너네 사랑 내 권한에 따라 죽냐 사냐 달렸다면서 사극의 못된 귀족 행세를 하질 않나. 더 멀리 사는 마피아 1이 시트콤 멤바들 전원에게 선포, 쟤 내 여자니가 아무도 건드리지 말라. 그 자리에 너 있었잖아? 암말도 못했지? 그럼 그렇지. 마피아 2는 하이에나니까 또 낼름낼름 껄떡거리면서 직장 찾아가고 전화하고 집요하게 들이댐. 걔네들 전원 우리 회사로 집합하면서 꽃 들고 쫓아다니는데 넌 왜 경쟁에서 빠지는데? 우리 회사는 똥파리의 성지였는데, 어? 늬가 뭔데 그 명단에서 늬 맘대로 빠져? 어? 늬가 무슨 용가리 통뼈니? 아님 뭐 한다고 친구 살을 물어뜯어, 늬가 개야? 어? 근다고 마피아2는 뭐 얌전했겠니, 마피아1한테 밀리기 전에 단짝 우정마저 브로맨스남한테 뺐긴 적이 있어서 느낌 세하네? 너 여자 친구 생겼냐? 그처럼, 그 오빠 말 듣고 기분 좋았어? 근다고 아빠가 권하는 선자리 마다할 차녀인가, 냅죽 받아들임. 난 나 좋다는 남자 싹 다 상대함. 그럼 동네 아줌마 통해서 건너온 선자리, 엄마가 권하는데 그냥 한번 만나보라는데 싫다 그래? 워매 좋은그~! 난 벌렁벌렁 질질 싸며 미쳐버렸어 얘. 지금이 내 전성기인데? 일단 속궁합부터 맞춰봐야 할 거 아니니, 어차피 흙으로 돌아갈 육신. 아끼다 똥된다 너! 대형게임회사 다니는 언니의 직장 친구의 친구의 누구의 누구의... 들어오는 족족 만나다가. 결국 난 마피아1과 카섹스로 정점을 찍지. 그럼 걸로 끝이냐? 더블데이트부터 해주고 마피아1이랑 전화통화로 정식 교제. 단둘이서 시험도 같이 보러 다니고 남자 자동차에 수없이 조수석 다리 벌리면서 타보고. 아아 단둘이 데이트하고 카섹스하러 돌아다니고... 그 기분이 이런 기분이었구나~ 그때 알았을까? 이미 그건 전남자친구랑 밥 먹듯이 해본 것일 뿐.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전남자친구가 첫사랑인 줄 알았는데 이제 생각해보니 걔였어. 물론 전남자친구는 지갑 속의 사진만 버렸다 뿐 여전히~ 줄다리기중. 그 외에 후보군에 딴남자는, 과연, 없었을까? 걔네들 다 가지고 싶어하지 않았을지 모르겠으나 객관적으로 다 가지고 싶다는 행동의 결과였음. 방귀를 천둥으로 만들자. 아니, 모기를 코끼리로 만들 일 있나. 과장 아님. 전부 100% 사실일 뿐. 캬~ 어?
이런 나인데, 내가 바로 그처럼 지조없는 년인데. 근데 내가 새 남자 싫겠니? 난 남자에 환장한 년이야. 난 남자 없으면 못 산다고. 어? 참새가 방앗간을 그저 지나랴. 현남자친구? 남의 암소는 항상 젓이 더 크다, 너~! 모르면 알아둬. 아니면 적어두든가. 두 꾀꼬리는 한 가지에 앉지 않는가 몰라도, 나 같은 걸레는 남자 100명으로 결코 만족 못해 얘. 우리는 학교 다닐 때부터도 여자애들 뒷담화 안 했어. 왜? 왜냐하면 우리는 오직 남자 얘기만 했거든. 남자 얘기만 해도 시간이 모자른데 뭐 미쳤다고 여자들 험담을 해? 돈 거 아냐? 시간 없어 얘. 응? 또 난 뭐 미쳤다고 너한테 꼬리쳤겠니? 넌 그냥 ATM 같은 남자였으니까. 여자말 잘듣고 시킨대로 하고. 난 사랑의 대상이 아니라 노예를 원했을 뿐이야. 딴년들처럼 결혼정보업체에서도 등급 안 나오고, 내가 가진 건 오직 딱 2가지. 나이와 미모. 나머지는 꽝이거든. 그럼 어떡해? 청소해라 하면 청소하고. 집에 일찍와 하면 일찍오고. 하자 그러면 하고. 참어라 그러면 참고. 난 그냥 네 껍데기만 원했어. 아니면 혹시... 됐다.
아아~ 그나저나 전남자친구 보고 싶다. 당시 걔가 쫌만 더 들이댔으면 다시 애인 직분에 복권시켜줬을 건데. 처음 만날 때 배짱 좋게 그렇게나 껄떡거렸는데... 그래도 걔가 나았어. 낫긴 젤 나았어. 내 인생 최고의 남자는 걔였지. 아아 보고 싶다. 내 사랑. 내 첫사랑. 내 전남자친구. 내 전남편. 우리 오빠. 내가 걔를 뭐 1주일 만났니 1달 만났니, 최소한 1년이야. 내가 그런 여자 아닌 척 하니까 걔가 내 사진 보면서 뭘 했는지 내가 정말 몰랐겠니? 다 알았어. (카섹스 마피아 1이랑) 그 시간이면 충분하단 말 누가 했는지 또렷이 기억하지? 1년 동안 뭐 커피만 마셨겠니, 너 같으면 그러겠니? 뭐 커피 못 먹어서 한 맺힌 귀신이 달라붙었겠니? 순진하긴. 그니까..됐다. 하긴 넌 바보라서 진도를 빼봤겠니 여자를 사겨봤겠니. 너 아직도 모태솔로지? 그치? 그러게 너 같은 모태솔로는 나 같은 공주를 넘보면 안된단다. 내가 뭐 성모마리아라도 되는 줄 아니, 남자에 이렇게나 환장하는데! 미친년 벌렁벌렁 아주 그냥 질질 싸는데? 난 남자 없으면 못 살아 얘~! 아직도 모르겠니? 내 싸이월드 홈페이지 구경해서 잘 알 거 아니니. 내가 그 사랑에 실패하고 얼마나 마음 아파했는데. 내 상심 아주 그냥 유명했지. 내 절망 치유해준다면서 또 주변에서 소개팅 제의 얼마나 들썩였는데. 모든 유행가가 날 위해 존재하는 것만 같았는데? 나 걔랑 결혼하려고 했어. 내가 바보처럼 기분 탓에 쳐내지만 않았어도... 옆에서 누가 말려만 줬어도 이미 애들 낳고 어디서 잘 살고 있었을 텐데. 내게 만약 사랑이 있다면 전남자친구가 유일하지. 그럼. 아아 내 첫사랑 보고 싶다. 어디서 잘 살고 있을까? 아니면 당시 직장 유부남이나 한번 만나볼 걸 그랬나, 회사 언니가 엄청나게 꼬셨는데. 퇴근하고 날이면 날마다 술 마시고 나이트클럽 가고. 새 남자 꼬셔서 또 만나고. 나 좋다는 남자들 많았는데. 아니면 그냥 눈 딱 감고 마피아 2랑 잘해볼 걸 그랬나? 걔도 참 집요했지 아마? 일단 너보다 딱 100배 적극적이었잖아. 다 지난 일인데 이처럼 회상하면 뭘 소용 있겠어. (절레절레)」
8
「근데 얘가 또 내 속을 뒤집네. 안되겠다. 1절만 하려했는데 4절까지 마저 반복하지 뭐.
아 참. 근데 허영심녀라면 다름 아니라 바로 네가 전문이지? 내 전남자친구였던 우리 오빠야 여자를 모르는 그냥 허당이지만 넌 다를 거 아니니. 안 그래? 응? 그래 안 그래? 응? 호호호. 내가 알기로는 그때 그랬던 걸로 아는데. 그게 뭔고 하니 너 예전에 영심이랑 소개팅했단 걸로 들었는데. 내가 잘못 들었진 않겠지? 걔가 널 찍어서 소개시켜달랬고, 주변 주선으로 소개팅을 하기로 했는데. 소개팅 당일 집앞에서 차 대기시켜놓고 기다리라고 했던 영심이. 걔도 첫사랑이 밥 먹듯이 쫓아다니고, 스토커 범죄자처럼 목숨걸고 기다리며, 그 어디든 꽃 들고 따라다녀서 사겼는데. 집 앞에서 한두 번 기다렸겠니? 스토커처럼 찝쩍거려서 잘된 사례는 좋은 경우 빼곤 웬만해서 끝이 안 좋아. 영화 많이 봤지? 현실은 영화보다 더 해. 응? 어쨌든 소개팅조차 집 앞에서 고급인지 저질인지 자동차 대기시켜 놓으라는 앤데 말 다 했지. 그래도 승차감 따지는 걔네는 같은 허영심녀라도 양심이라도 있어. 걔가 나니까. 근데 소개팅하고 나서 집까지 숙녀를 모셔다드리려는데 뒷좌석에 앉는 애들. 걔넨 그야말로 하차감 따지는 애들이지. 그런 애들이 남동생 부인으로 들어온다? 우리들 미치는 거지. 아무튼 너랑 소개팅했던 영심이, 걘 자동차 없는 데도 불구하고 헌신적으로 쫓아다녀서 애 쓰니까 사겨줬고 나중 봐서 결혼까지 해주려고했는데. 그렇게 한 1~2년 사귈 동안 뚜벅이인 걔가 집 앞에서 기다리고, 회사 퇴근 시간에도 기다리고, 근데 자기 시간을 어떻게 써? 그래도 중간에 허름한 트럭 어디서 빌려와서 나름 드라이브 데이트는 했겠지. 걔(여자) 막내지? 뻔해. 골빈년. 연하 만났지? 뻔할 뻔자. 허영심녀 아무나 데려가는 줄 아니? 장남이나 차남이 데려가도 간수하기 힘들 걸 아마?! 좌우지간 걔는 걔고.
어차피 나도 영심이과인데 내 전남자친구가 내게 헌신적이기로 그 어디서 빠졌겠니? 차마 그 짝을 찾을 수 없었겠지. 그렇겠지? 데이트할 때마다 집 앞에서 기다리고, 퇴근할 때도 꽃 들고 기다리고. 쫓아다니며 따라다녀서 만나줬는데 날마다 그래야지. 어디 감히! 내가 괜히 늬 친구랑 카섹스했겠니? 내 전남친구랑 갈 데가지 갔으니까 그렇지. 근데 뭐 나라고 내 전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싶었겠니? 욱해서 이별했는데 남자가 잡아줘야지, 어? 설마 내가 너무 굴려서 걔가 속에 쌓인 게 많았을까? 그러거나 말거나. 그래서 너 만날 때도 너랑 탐색전 뿐인데 딴놈들 10명 100명 왜 못 만나? 심지어 전남자친구가 집 앞에서 날 기다려주다니, 오랫만에! 캬~ 어? 크으으으야~ 응? 내 기분 째졌지. 끝장. 환상. 벌렁벌렁! 내가 스무살 때 괜히 배우지망생 했겠니? 당시 소속사 사장도 나한테 심하게 껄떡거렸는데. 거기 매니저는 아예 꽃들고 쫓아다니면서 정도껏 찝쩍대네? 근데 내가 실력으로 밀렸겠니, 다 남자가 꼬여서 여자들이 나 꼴보기 싫어해서 밀렸지. 난 이미 그때부터 문란했을 수도 있고 아닐지도 몰라. 어차피 어른이고 알 거 다 아는데? 사랑이 뭐 플라노닉이니. 너 알지? 하여튼 말이야 너도 여자를 알고 뭘 좀 아니까 그런 말 들어봤을 꺼야. 읽어서 아는 게 아니라 직접 들어봤을 거라고. 그게 뭘까? 뭐겠니.
첫째, (호칭) 들었어요?
둘째, 내가 (호칭) 이럴려고 만나?
너도 여자 많이 만나봤으니까 잘 알 거 아니니, 여자가 뭐 둘째를 바깥에서 하니? 남자들이 듣기 싫어하는 말 50가지만 반복하는 기계녀라면 또 몰라도, 웬만한 여잔 침대에서 저 말 하는 거. 들었봤니, 안 들어봤니? 그나저나 우리 허영심과는 그 말 유부남한테 주로 하는데. 걔네 부인은 사랑하는 남편이 밖에서 그런 말 듣는지 아나 몰라? 헛! 웃기지도 않다. 말도 안되지. 허영심녀도 9단계가 있어 얘. 그럼 난 어떨 거 같니? 걸레 중의 걸레? 십자가는 물론 넌 나와 관련된 연상은 얽히지 않은 게 없어. 따라서 내 전남자친구보다 넌 뭐든지 후순위. 우리가 아니 뭐 좀 놀았던 친구들이 몽키스패너 소중이 많이 빨아봤으니까 잘 알 거 아니니. 내가 널 처음 만난 날 그랬지? 전 달라요 랬나 난 달라요 랬나! 근데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하필, 들었어요? 듣긴 뭘 들어! 하! 걸려도 왜 하필 속물 중의 속물이 걸린다니 뭐 그런 웃긴 숙명이 다 있냐고. 안 그래? 난 널 사랑하지 않았어. 대충 바람 안 필 노예 데려다가 집안일 시키고 ATM 기계 같은 놈 착실히 여자 입맛에 맞도록 튜닝해서 데리고 살 속셈이었을 뿐. 그건, 사랑과, 다르다 너?! 아직도 모르겠니? 내 전남자친구가 좀 대단했어야지. 너 따위가 우리 오빠와 비교나 될 거 같니? 응? 매가 없는 자는 올빼미로 사냥을 해야 한다지만 뭐 기왕 이렇게 된 거 넌 그냥 꿩 대신 닭이야. 촌닭 적당히 데리고 놀다 너 아니면 어차피 갈아치웠을 걸. 지갑 속에 사진 간직해보고 할 거 안 할 거 다 했는데, 어? 못 할 게 뭔 데! 어차피 귀 뚫렸는데? 귀걸이 갈아치우는 게 뭐 일이니? 우리 같은 허영심녀는 최소 귀걸이 두 짝, 많으면 0 몇 개 붙냐고, 새 귀걸이 장만하기 전까지는 헌 귀걸이 안 버려. 새신발 사기 전까지 헌신짝을 어떻게 버리니. 여자들 최소 50%는 환승이별이 지극히 자연스러운 예의일 뿐, 남자들이 단기전 좋아하듯 똑같다고 보면 돼. 괜히 여자 보고 독하다 그러겠니? 독종 중의 독종은 뭐니 뭐니 해도 여자. 살쾡이 중의 살쾡이! 캬~ 어? 사랑의 속성이 상대적이듯 여자가 남자를 진짜 좋아하면 여자는 절대로 바람 못 피워. 다만 참다 참다 참다 못 참겠다? 끝나는 거지. 사랑에 끝이 어딨냐 랄 정도로 누군가를 사랑했더라도, 끝내면 남. 놈. 타인. 여자에게 낭만은 딴 거 없어, 사랑의 차트! 그거 대신 현실적으로 내 남자를 우리 오빠로 여기는 것일 뿐. 나 좋다는데 싫을 여자가 어딨어. 근데 하필 파리끈끈이에는... 넘어가고. 어쨌든 말이야, 아무리 그런다고 신발이 달랑 1개 뿐이겠니? 그래서 처음부터 작정하고 너 가지고 놀았던 거고. 늬 마음은 그냥 너덜너덜해진 거고. 이제, 이해되니? 암소가 없는 자는 고양이의 젖을 짜야 한다지만, 고양이 젖을 짜든 공갈젖꼭지 골세러모니를 하든 남자는 내내 암소 생각 뿐이듯. 난 영원히 내 전남자친구 추억 뿐이라네. 늬가 죽기 전에 그 망령에서 벗어날 수 있을 거 같니? 내가 너 생각해서 바로 그 더러운 기억이라는 최고의 선물을 해준 거. 고맙다고 생각하기를 바라진 않아. 호호호. 어차피 짜여진 각본대로 SF영화처럼 살아져버렸는데 나보고 어쩌라고! 여자말 잘 들을 거 같은 너, 쥐락펴락 갖고 놀려고 찔러봤던 것일 뿐. 당나귀가 너무 편하면 얼음 위로 춤추러 올라간다네. 그래서 초장에 잡었어. 근데 이상한 게 잡힐 듯 잡힐 듯 말 듯 잡힐 듯... 짜증나지. 재밌는데 왕짜증나. 됐다 다 지난 일. 암것도 모른 소녀감성도 아니고 옛날 생각하면 뭘 하니. 그만 하자. 그게 좋겠다.」
9
「끝으로. 더티러브에 대한 환상 옛날에 깨진지 오래일 텐데. 당신 맘 모르는 거 아니오만 그 뭐랄까. 뭐 아무튼 이 세상에 나보다 더 불결한 년 있으면 나와보라 그래! 어? 이게 다 너 새로운 인생 살라는 숙명적인 힌트인 거 정말 모르겠니? 아직도? 그러니까 여태 그 모냥 그 꼴이지. 그래서 여전히 여자가 없는 거고. 뭘 해도 안돼. 넌 그 더러운 악령 추접스러운 기억 추잡한 추억에서 헤어나올 래야 헤어나올 수가 없어. 이처럼 닦달당하다 보면 뚜껑 열리게 돼 있어~ 어? 하여튼 말이야, 넌 대체 얼마를 더 얻어들어야 정신차리겠니, 응? 하긴 뭐 마른오징어도 쥐어짜면 물이 나와 이 양반아, 어? 분수 알죠, 때로는 바닷물 콸콸! 크아~ 기가 막히지. 우리가 신비스러운 지스팟 건드리면 신기한 환상머신 작동할 수 밖에 없거든. 허허허허허허. 널 들들 볶으면 들들 볶여지는데 그 재미가 오죽하겠니. 응? 너 구워삶는 거보다 더 신나는 게 어디 흔하니? 어? 어떻게, 아직 부족하시다면야 더 구워삶아드려? 주문만 하셔, 살살 뽐푸질하며 간질간질 가려운데 긁어는드릴께. 거 어째 왠지 모르게 귀 간지럽지 않소? 네? 뭐가 문젠데, 말씀만 하셔. 단추만 눌르라 그 말씀!」
그래? 안녕~! 잘가~! 그렇듯 웬만한 허영심녀는 오늘도 지갑 속의 우리 오빠, 소셜 네트워크 프로필 사진, 핸드폰 배경화면 컴퓨터 배경화면... 심심하면 바꿀 궁리 밖에 없음. 실제, 그러나, 안 그러나? 그걸 대체 누가 모른다고!
돌빡 주제에 꼴에 지도 여자라고 연예인병이라니. 뭔 말은 영화배우 누구 봐 봐, 유명인 누구 말발에, 연예인 누구가 낫긴 낫지라는데. 연예인병 누구 줘? 미꾸라지 보험들고, 전남자친구 똥파리도 사랑해줘, 하이에나 1-2-3 데리고 살 기세. 멍청녀로 첫손 꼽히고 싶어 환장한 년으로도 모자라. 남자에 환장한 년! 더럽디 더러운 걸레, 걸레는 빨아도 걸레. 엑스트라병이 영구적으로 불치인 남자를 욕심내? 봤지~ 여자친구한테 내 친한 친구 컴퓨터 하드디스크 까서 보여줄려고 프로그래머가 되었던 직업관 소유자부터, 카섹스했다더라 늬가 왜 내 단짝 친구도 뺐고 탐스러운 내 예비 여자친구도 뺐냐는 둥. 하여간에 엑스트라병이 잘되는 꼴을 못 봐, 다 지들만 주인공이니까 넌 병풍 안 서고 뭐 하녜. 신부들러리 역할 잠깐 잊으면 윽박지름. 못생긴 암컷 싸움닭은 자기 남자친구 시켜서까지 욕보이기를 마다하질 않지. 여자의 과거를 알게 된 망령에서 못 벗어나는 지옥, 거기서 춤추면서 너 괴로워봐라 라면서 신나하질 않나. 오합지졸 몰고서 뭔 수프 끓이는데 요리사만 100명. 서로 다 지들이 사랑학 권위자요, 멜로드라마 박사에다, 연애론의 대가래. 대가가 썩었나 보지? 하다 하다 파리끈끈이녀가 일하는 똥파리의 성지, 똥파리 100명 드글거리는 그 정글의 사원에까지 가라고 명령하던 줄거리. 정말 정말정말 재밌었을 텐데. 지점장은 정식도 아니고 007가방 들고 옆으로 들어온 애가 유부남한테 꼬리쳐, 사무실 분위기 흐려, 일이나 잘하면 모르는데 직장에 남자 꼬시러 나와? 똥파리만 드글드글 미꾸라지만 북적북적! 연예인병 공주병 주인공병 몽땅 다 엑스트라를 못 괴롭혀 안달났던 사연. (절레절레). 촌닭-늑대-촌놈-뱁새까지는 최상이자 얼마든지 좋은데. 하필 그분들께서 참다 참다 또는 원래 원래 못 말리는 미꾸라지, 하이에나, 똥파리님이시라니. (절레절레) 새 비가 잘 쓸린다. 헌 돈이 새 귀족을 만든다지만, 어? 걸레는 가라. 걸레는 미꾸라지나 알아 보라 그래.
난 웬만한 남자들이 맛 봐버린, 아니 보기 좋은 떡인데 맛은 더럽게 없는, 그런 먹다버린 디저트 같은 여자? 좋았어, 너 잘 걸렸다! 누가 걸리나 했더니 바로 너구나? 지가 떡밥뿌리기해서 대어가 먼저 문린 줄 알고 있네? 미친년. 독종. 개년. 뭐니 뭐니 해도 헤픈년. 나 같은 후식이라도 어떻게 먹어주면 안되겠니? 널리고 널린 게 간식. 아무한테나 팬티 내리고, 누구에게나 동시다발적으로 팬티 심심하면 내려주는데. 뭐, 뭐가 어쩌고 어째? 감히? 침대에서 엉덩이 무거운 척 많이 해본 년이로세. 허허허허허. 세상의 절반은 여자. 풍운아들이 그런 더러운 년을 뭐 한다고 책임져드리나. 미쳤나? 남자1은 스킬레토힐, 남자2는 후줄근 슬리퍼, 남자3은 최신 슬리퍼, 남자4는 다음 쇼핑리스트 슬리퍼, 남자5는 운동화, 남자6은 어제 산 런닝화... 남자 7은 마저 실내화? 잘한다 잘해. 허허허허허. "헐렁헐렁&벌렁벌렁" 양대산맥 동시 석권? 웃기고 자빠지셨네. 놀고 있어.
여기서 문단 결론? 남자들 우정이야 서로 빈말에 속고 혼자 총대메서 팀장 나오라 그래, 그거야 그냥 쉽게 말해 시트콤. 다 좋게 좋게 됨. 근데 여자가, 연애를 뭘로 알고, 마음에도 들지 않는데 사겨 준다? 나중 딴 남자들 인생 웃기도록 만드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남자 뿐만 아니라 본인부터, 당사자는 그럴 의도가 없었다 할지라도 헤픈 여자라는 평판, 못된년이라는 낙인, 결과적으로 보험 들었다가 별볼일 없으니까 또는 더 괜찮은 놈 쑤두룩하니까 보험 냉큼 해약했다더라. ~라는 관전평 결과적으로 틀린 말 아니게 된단 말이다.
10
근데 이게 칼럼이야? 칼럼 맞어? 그림일기 아니고?
캬 이 정도면 중증이군. 여기까지 와서 허언증이라니(이건 연재소설에서 떼어온 얘기라서..) 과연 몽상가라는 직함은 그 언제나 때려칠 수 있을까. 어쨌든 작품 구상을 위한 피서지 휴가도 풍운아의 모험심을 달래기에는 역부족. 그에 앞서 일단 난 풍운아가 아니구나, 왜 그걸 몰랐지? 그걸 알았으면... 됐다. 됐다 그래. 근데 누군한테? 활짝 핀 들장미 같은 천사와 연애하는 인형극, 또 그런 공상이란 말이군. 그럼 인생이란 결국 그런 것일까? 이를 테면, 괜찮은 멜로드라마 찍을 뻔 하다가 허접한 허당 마침내 타락하다? 개뿔, 무슨 개뼉따귀 같은 헛소리 작작 좀 하시지. 개 풀 뜯어먹는 언변 아주 그냥 한몫 톡톡히 하시는구만 그래. 근데 왜 여기까지와서 내가 이래야 하지? 난 정말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한편, 어쩌다 오랫만에 사교계에서 꿋꿋이 버티는 인기남 친구로부터 연락이 와서 마침 반가운 소리를 듣긴 했는데. 그 듣던 중 달콤한 얘기라는 게 처음엔 좋았지. 딱 좋았다고. 안 그럴 수가 없었거든. 뭐래더라? "늬가 내 대신 내 아는 여동생들 만나주면 안 돼?" 잠시 방심했었다. 아차 싶었다. "뻥이야"라는 말과 간격이 무척 좁았으나 그 비좁은 시간이 어쩜 그리 길게 느껴질 수 있는지 마치 시간이 정지된 것 마냥 의구심 일색일 뿐. 하여튼 말이야 허당계 숙녀들과 단절된 우정이라는 둥 운명을 건 도박 같은 사랑이라는 둥, 그딴 몽상 그만 좀 하자. 쫌 찌질한 상상 그만하면 안 되겠니? 라면서 생각을 멈추고 난 뭔가 하지 않으면 안되었던 것이다. 쥐고리만한 품위유지비가 공룡 꼬리보다 커지기를 잠자코 기다릴 순 없으니까 말이다.
자, 그럼 흠 잡을 데 없는 행복감과 티 한 점 없도록 완벽한 최강-최장-최고 쾌감을 위해 대기중인 다음 타자는 무엇일까? 그걸 내가 알면... 말 말자. 그러든 어쩌든 좌우지간 이거 말이야, 어? 웬 허접한 모태솔로 데려다가 몇 십년 동안 대체 그 인간한테 뭘 보여준 거지? 도대체 어떤 비밀들을 들려준 거냐고. 그 어떤 인생을 살도록 했냔 말이다. 그렇다고 인생에 비밀이 남았나 아니면 재산이라도 중고차 1대 품위유지비와 용돈 푼돈이라도 그럭저럭 넉넉하기를 하나.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절레절레) 설마 엑스트라병 인생은 무슨 운명이란 말인가. 혹시... 그러든가 말든가.
아니 근데 이건 뭐 일기장도 아니고 말이지, 어? 대체 뭔 소설이 줄거리가 없어? 영화 보고 나서 저딴 게 뭔 영화냐고 어쩌고저쩌고 화낼지 모르니까 중편 제목이 뭐 "환불불가"야? 아니면 뭐 단편영화 제목이, 재미없으면 10배 보상해드립니다? 웃기고 자빠졌네. 재미 하나도 없어. 뭔 말 같지도 않은 잔소리만 끝도 없고. 밑도 끝도 없이 투정. 넉살. 응석. 어리광. 어? 내 살다 살다 이런 추접스런 논평 개뼉따귀 같은 칼럼은 처음 본다. 이게 뭔 연재소설이야, 어? 놀고 있네. 아주 그냥 놀고 자빠졌어. 뭔 말도 안되는 궤변만 끝날 줄을 모른단 말이야. (절레절레)